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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윤혜정의 개념의 나비효과 입문 편 워크북 2권 문학 (2025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윤혜정 (지은이) / 2024.12.12
17,0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학습참고서윤혜정 (지은이)
강의와 교재에서 익힌 개념과 패턴을 반복 연습하며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재다. 각 문제 옆에는 윤혜정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팁이 함께 제공되어, 마치 1:1 수업을 받는 것처럼 학습할 수 있다. 15강으로 구성된 워크북은 해당 강의와 개념을 완벽히 연결해, 학습자가 목표를 명확히 인지하며 꾸준히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1. 독서 01강 Nice To Meet You, 독서! 02강 계획된 각본 속 핵심 정보 03강 접속어와 지시어 04강 정보의 의미 관계 05강 사실적 읽기 06강 추론적 읽기 07강 비판적 읽기 08강 지문 패턴 1_꼭 만나는 개념 정의-특징 09강 지문 패턴 2_꼭 만나는 관점-차이점 10강 지문 패턴 3_자주 만나는 문제-해결책 11강 지문 패턴 4_자주 만나는 구조 분석-기능 12강 지문 패턴 5_만나면 당황스러운 원리-방법 13강 문제 패턴 1_웬만하면 다 맞혀 14강 문제 패턴 2_조금 더 생각해 15강 문제 패턴 3_〈보기〉 속 사례에 반응해 해설 / 이 정도는 알아 두자, 쫌 2. 문법 01강 음운의 변동 1 02강 음운의 변동 2 03강 품사 1 04강 품사 2 05강 형태소와 단어 06강 단어의 의미 관계 07강 문장 성분 1 08강 문장 성분 2 09강 문장의 구조 10강 종결/높임 표현 11강 시간/피동/사동 표현 12강 인용/부정 표현 13강 담화 14강 한글 맞춤법 15강 국어의 변화 해설 / 이 정도는 알아 두자, 쫌 너를 성장시키는 교재, 너를 혼자 두지 않는 교재 과 찰떡 짝꿍인 워크북! 오늘의 개념을 내 것으로! 개념부터 실전까지 함께하는 완벽한 학습 파트너 강의와 교재에서 익힌 개념과 패턴을 반복 연습하며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재입니다. 각 문제 옆에는 윤혜정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팁이 함께 제공되어, 마치 1:1 수업을 받는 것처럼 학습할 수 있습니다. 15강으로 구성된 워크북은 해당 강의와 개념을 완벽히 연결해, 학습자가 목표를 명확히 인지하며 꾸준히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엄선된 기출문제와 생생한 해설, 그리고 ‘오늘 꼭 알아야 할 개념’ 복습 시스템은 학습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하면 좀 어떤 사이
낮은산 / 조우리, 김중미, 조규미, 허진희, 김해원 (지은이) / 2023.03.05
13,000원 ⟶ 11,700원(10% off)

낮은산청소년 문학조우리, 김중미, 조규미, 허진희, 김해원 (지은이)
낮은산 청소년문학 키큰나무 시리즈 25권. 청소년의 마음을 늘 궁금해하고, 청소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글을 쓰는 조우리, 김중미, 조규미, 허진희, 김해원, 다섯 작가가 주목한 어떤 ‘사이’의 이야기들을 모았다. 이해할 수 없는 너와 나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단순했던 관계가 복잡해지고, 타인의 시선에 예민해지고, 누군가와의 ‘사이’에서 그동안 몰랐던 낯선 감정을 발견하는 시기, 청소년기의 이들에게 ‘사이’는 스스로를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가기 위해 탐구해야 할 중요한 주제다. 사람 때문에 흔들리고 아플 때, 속상하고 슬플 때, 그러면 좀 어때? 하고 넘길 수 있는 유연함으로, 때로는 먼저 다가가 팔짱을 끼는 다정함으로, 사람들 사이로 훌쩍 들어가서 살아가길 응원하는 마음이 다섯 편의 이야기 속에 가득 담겨 있다.효리와 유진 사이 - 조우리 프렌드와 시스터 사이 - 김중미 헤어질 수 있는 사이 - 조규미 하면 좀 어떤 사이 - 허진희 우리가 안 본 사이 - 김해원완전히 이해할 순 없어도 완전히 사랑할 수 있다 살면서, 자라면서 사람을 흔들리게 하는 일은 대부분 ‘사이’에서 벌어진다. 좋아하고, 질투하고, 미워하고, 슬퍼하고, 섭섭해하고……. 이 모든 감정이 마음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올라 넘쳐 버려서 상처를 입기도 하고 또 상처를 주기도 한다. 단순했던 관계가 복잡해지고, 타인의 시선에 예민해지고, 누군가와의 ‘사이’에서 그동안 몰랐던 낯선 감정을 발견하는 시기, 청소년기의 이들에게 ‘사이’는 스스로를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가기 위해 탐구해야 할 중요한 주제다. 청소년의 마음을 늘 궁금해하고, 청소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글을 쓰는 조우리, 김중미, 조규미, 허진희, 김해원, 다섯 작가가 주목한 어떤 ‘사이’의 이야기들을 모았다. 이해할 수 없는 너와 나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곤 하니까 허진희 작가의 「하면 좀 어떤 사이」에서 리아와 은아는 동경하고 좋아하던 마음이 어떻게 질투와 미움으로 변해 가는지 섬세하게 보여 준다. 동경하고, 좋아하고, 그러다가 미워하고 질투하고……. 이런 감정은 사람 사이에서 생겨나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때로는 복잡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다섯 작가가 ‘사이’를 주제로 쓴 이야기에는 이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복잡 미묘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담겨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어떻게 좁혀지는 걸까? 까칠까칠했던 사이는 어떻게 부드러워질 수 있을까? 조우리 작가의 「효리와 유진 사이」에서 효리를 키운 할머니 말에 따르면 인간은 살면서 100번쯤 다른 사람이 된다고 한다. 효리는 처음에 적대적이었던 유진과 얽히면서 자신의 다른 모습을 발견한다. 조우리 작가는 사람은 누군가의 마음을 오롯이 들여다보거나 상상하며 이전과는 다른 존재로 변화한다고, 누군가를 궁금해하고, 그 마음을 상상해 보는 일은 그래서 소중하다는 걸 이야기한다. 김중미 작가의 「프렌드와 시스터 사이」에서 느린학습자 아영이는 학교생활에 적응하기가 어렵다. 아영이는 자신을 도와주는 하율이와 친구가 되지는 못해도, 자매 같은 친밀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걸 배운다. 프렌드 말고 시스터 하면 된다고 말하는 아영이와 하율이 는 사람 사이가 꼭 하나의 관계로 규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보여 준다. 조규미 작가의 「헤어질 수 있는 사이」에서 예나에게 윤미서는 늘 가까이 있어 무심해도 되는 가족일 뿐이었다. 최애 아이돌의 열애 소식에 마음이 상했는데, 윤미서까지 집을 떠날 준비를 한다는 사실에 예나는 충격을 받는다. 최애 아이돌과 윤미서. 이 둘은 예나에게 헤어질 수 있는 존재지만, 예나가 예나로 살아가는 데 변함없이 든든한 힘이 되어 준다는 걸 깨닫는다. 따뜻하길, 따뜻함을 기억하길, 그래서 쫄지 말고 살아가길 김해원 작가의 「우리가 안 본 사이」에서 은채는 사소한 오해로 멀어진 친구 지수와 1년만에 재회한다. 날선 말로 싸우다가 서로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걸 느끼고 아무렇지 않게 화해한다. 내가 겪는 부당한 일에 나보다 더 화를 내고, 언제든 함께 싸워 주겠다고 나서고, 다정하게 팔짱을 끼며 걸음을 같이하는 지수의 행동에 은채는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진다. 삶은 따뜻했던 순간으로 긴 시간을 버텨 낼 수 있는 거라는 김해원 작가의 말은 모든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 사람 때문에 흔들리고 아플 때, 속상하고 슬플 때, 그러면 좀 어때? 하고 넘길 수 있는 유연함으로, 때로는 먼저 다가가 팔짱을 끼는 다정함으로, 사람들 사이로 훌쩍 들어가서 살아가길 응원하는 마음이 다섯 편의 이야기 속에 가득 담겨 있다. 할머니는 걱정하지 말라고, 인생은 아주아주 길고 인간은 살면서 100번쯤 다른 사람이 된다고 했다. 100. 그 아득하고 완전해 보이는 숫자가 좋아서 할머니 말을 그냥 믿기로 했다. 나는 여전히 하율이 말을 다 이해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하율이 표정이나 말투에서 나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다. 애정, 그 애정을 오해하지 않고 그대로 느낄 만큼 나도 자랐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핵전쟁, 어떻게 막아야 할까?
내인생의책 / 국기연 지음 / 2018.01.09
12,000원 ⟶ 10,800원(10% off)

내인생의책청소년 인문,사회국기연 지음
세더잘 시리즈 53권. 핵무기로 무장한 북한에 맞서기 위해 우리나라도 핵무장을 해야 하는 것일지, 아니면 핵무장을 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악영향을 고려하여 핵무장이 아닌 다른 해결 방안을 준비해야 할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핵무기’와 ‘국제 정세’에 대한 여러 가지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먼저, 핵무기를 개발한 사람들은 누구이고, 핵무기가 얼마나 무서운 무기이며, 타국에서 핵무기를 개발한 이후 그 타국를 중심으로 해서 바뀐 국제 정세에 대해서 보여 준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핵무기 보유국인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이외에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같은 나라가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핵무기를 보유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이 한국 전쟁 이후 핵무기 개발을 꾸준히 준비하게 된 까닭이 무엇이며, 국제 사회와 미국의 눈을 피해 가면서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는 까닭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더 나아가, 북한이 6자 회담을 깨고,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거의 마쳐 가고 있는 이 상황에서,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않고 새로운 해결 방안을 궁리해야 하는 까닭이 무엇일지에 대해서도 밝히고 있다.들어가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우리는 어떡해요? - 6 1. 판도라의 상자를 연 인류 - 11 2. 세계의 핵무기 보유국 - 27 3. 생존을 위한 몸부림, 북한의 핵무기 개발 - 47 4. 국제 사회와 북한의 숨바꼭질 - 61 5. 핵·미사일 강국으로 떠오른 북한 - 79 6. 한국의 핵 개발과 주한 미군의 핵무기 - 95 용어 설명 - 111 연표 - 115 더 알아보기 - 119 찾아보기 - 122“북한이 핵무기로 남한을 위협하므로 남한도 핵무장을 할 필요가 있다.” Vs. “북한 핵무기는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무기이므로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 2017년 11월 29일,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5호를 발사했습니다. 화성 15호의 발사로, 북한은 사거리로만 보면 핵탄두를 장착하고 이를 미국 전역에 도달할 능력까지 확보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 핵전쟁의 위기가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매우 위태로운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열중하는 북한의 위험한 도발 상황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하여, 우리나라도 핵개발을 해야 한다는 ‘핵무장론’을 주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우리나라가 북한의 위협 때문에 핵개발을 한다면 남북 관계의 위기가 더욱 고조됨은 물론, 일본, 대만, 필리핀 등 동아시아 여러 국가도 자국의 안보를 위하여 핵무장을 하겠다고 하여 ‘핵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더 나아가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가 이들 국가에 제재를 가하게 되며, 핵전쟁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절대로 핵무장을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과연 누구의 주장이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오나요? 현재 한국은 핵무기 개발 성공에 거의 도달해 있음은 물론, 그 핵무기를 세계 어디라도 쏘아 올릴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는 위험한 북한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은 북한과 적대적인 미국 때문에 핵무기를 개발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남북의 핵전쟁 위기 상황에 놓인 지금, 우리는 핵무장으로 이런 상황을 타개해야만 할까요? 아니면 핵무장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이 상황을 벗어나야 할까요? 또 다른 평화로운 해결 방안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53 핵전쟁, 어떻게 막아야 할까?》는 핵무기로 무장한 북한에 맞서기 위해 우리나라도 핵무장을 해야 하는 것일지, 아니면 핵무장을 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악영향을 고려하여 핵무장이 아닌 다른 해결 방안을 준비해야 할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핵무기’와 ‘국제 정세’에 대한 여러 가지 자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핵무기를 개발한 사람들은 누구이고, 핵무기가 얼마나 무서운 무기이며, 타국에서 핵무기를 개발한 이후 그 타국를 중심으로 해서 바뀐 국제 정세에 대해서 보여 줍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핵무기 보유국인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이외에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같은 나라가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핵무기를 보유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한국 전쟁 이후 핵무기 개발을 꾸준히 준비하게 된 까닭이 무엇이며, 국제 사회와 미국의 눈을 피해 가면서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는 까닭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북한이 6자 회담을 깨고,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거의 마쳐 가고 있는 이 상황에서,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않고 새로운 해결 방안을 궁리해야 하는 까닭이 무엇일지에 대해서도 밝히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여러 학생에게 핵무기와 북한의 핵개발 위협에 대하여 좀 더 깊이 있게 사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펜하이머는 원자 폭탄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져 수십만 명이 참혹하게 불에 타죽는 것을 보고 나서 핵무기 개발을 반대하는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오펜하이머는 미국과 옛 소련 등 세계 각국이 핵무기 개발 경쟁을 하고, 핵전쟁을 하면 인류가 멸망의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어요.- 판도라의 상자를 연 인류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 세 나라는 끝까지 NPT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 세 나라는 모두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어요. 북한은 NPT에 가입했다가 1992년에 탈퇴 선언을 했어요. 그러고 나서 1994년 북한과 미국 간 핵 협상 합의에 따라 이 협정에 복귀할 것을 약속했다가, 2003년에 이 조약에서 다시 탈퇴했어요. 물론 북한은 탈퇴했다고 주장했지만 국제 사회는 인정하지 않고 있어요.- 세계의 핵무기 보유국
新수학의 바이블 BOB 미적분 (2020년)
이투스북 / 이창희, 민경도, 김덕환 (지은이) /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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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북청소년 학습이창희, 민경도, 김덕환 (지은이)
개념 콕콕, 유형 콕콕, 실력 콕콕의 구성으로 3단계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개념을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문제 수록하여 개념을 확실히 익히고 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엄선된 대표 유형과 해당 유형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를 통해 '新수학의 바이블'의 대표 예제와 연동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두었다.Ⅰ. 수열의 극한 01. 수열의 극한 02. 급수 Ⅱ. 미분법 0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04. 삼각함수의 덧셈정리 05. 삼각함수의 미분 06. 여러 가지 미분법 07. 접선의 방정식 08. 함수의 극대, 극소와 그래프 09. 도함수의 활용 Ⅲ. 적분법 10. 부정적분 11. 정적분 12. 정적분의 활용바이블과 연계된 내신 수능 필수 유형 문제 기본서 - 新수학의 바이블 BOB 미적분 1. 개념 및 개념 PLUS _꼭 알고 있어야 하는 핵심 개념을 실었습니다. _친절하고도 상세한 첨삭으로 이해도를 향상시켰습니다. 2. 개념 콕콕 _개념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 확인이 가능한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_표현이 달라졌을 때에도 확실하게 익힐 때까지 개념을 적용시키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3. 유형 콕콕 _출제될 수 있는 대표적인 문제들을 유형별로 구분하였습니다. _해당 유형에 맞는 핵심 포인트 및 해결전략을 문제 풀이 팁처럼 제시하였습니다. _대표유형, 하, 중, 상의 순서로 점진적 수준 강화를 할 수 있는 문제풀이가 가능합니다. 4. 실력 콕콕 _다양한 변형 유형 문제들로 대표 유형에 대한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_학교 내신&수능의 기초 해결력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바이블과 유형 문제 기본서가 만나다!! 필수 유형 121개로 완성하는 유형 학습의 솔루션 - 新수학의 바이블 BOB 미적분 1. 개념 콕콕, 유형 콕콕, 실력 콕콕의 3단계로 구성 : 개념 콕콕, 유형 콕콕, 실력 콕콕의 구성으로 3단계 수준별 학습이 가능합니다. 2. 개념콕콕_개념 확인 문제 : 개념을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문제 수록하여 개념을 확실히 익히고 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유형콕콕_新수학의 바이블과 연계된 QR코드 링크 : 엄선된 대표 유형과 해당 유형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를 통해 '新수학의 바이블'의 대표 예제와 연동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4. 실력콕콕_서술형 문제 제공 : 서술형 문제를 풀이 단계에서 제공하여 채점 요소, 풀이 단계별 비율 등을 고려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오답 노트를 쓰는 시간
우주나무 / 유이영(김영주), 윤수란, 정명섭, 김영주 (지은이) /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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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나무청소년 문학유이영(김영주), 윤수란, 정명섭, 김영주 (지은이)
우주나무 청소년문학 3권. 《오답 노트를 쓰는 시간》은 청소년들이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오답의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한 앤솔러지다. 시험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오답 노트처럼, 삶에서 겪는 실수와 실패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네 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답 없는 오답 노트>에서 여신으로 불리던 선배의 추악한 실체를 보고 용기를 내어 맞서는 오지인, <푸른 하늘에 별이>에서 가정폭력의 피해자였던 엄마의 선택을 이해하며 불의를 고발하는 하늘이, <새엄마>에서 아버지의 재혼 상대를 의심하다 실수를 범하는 효찬이, <한주는 늦는 걸 싫어한다>에서 성적 추락에 충격을 받아 충동적으로 외항선 밀항을 시도하는 찬우. 각 작품의 주인공은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의 의미를 탐색한다. 때로는 권위에 맞서고, 때로는 상처를 들여다보며, 때로는 편견을 교정하고, 때로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는 법을 배워간다. 이 소설집은 실수와 실패 또한 성장의 소중한 경험임을 이야기하고,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보낸다.정답 없는 오답 노트 -6 푸른 하늘에 별이 -58 새엄마 -96 한주는 늦는 걸 싫어한다 -146오답 노트에 담긴 우리들의 성장 이야기 성장통으로 쓴 네 편의 특별한 오답 노트 이제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시간이야! 어제는 오답이었지만 내일은 정답일 거야! 매 순간 완벽한 정답만을 찾기란 불가능하다.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실수를 하고 실패도 경험한다. 시험 문제를 틀렸을 때 오답 노트를 쓰듯, 삶의 실수와 실패 또한 우리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이 된다. 《오답 노트를 쓰는 시간》은 이런 아픈 성장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오답 노트를 쓴다는 것은 내일의 정답을 향한 첫걸음이다. <정답 없는 오답 노트>는 여신으로 불리던 방송부 선배의 비뚤어진 행동에 맞서는 용기를 그린다. 정답이라는 이름으로 강요되는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푸른 하늘에 별이>는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망쳐야 했던 엄마와 딸의 이야기다. 어린이집 보조교사가 된 딸이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고 엄마의 선택을 이해하게 되는 치유의 과정이 깊은 울림을 준다. <새엄마>는 주인공이 아빠의 재혼 상대를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오해와 편견에 가려진 진실을 찾는다. <한주는 늦는 걸 싫어한다>는 성적 때문에 충동적으로 밀항을 시도하는 주인공이 사랑과 자아를 발견해가는 모습을 탄력 있게 그려낸다. 성장통을 앓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우리 사회는 청소년들에게 완벽한 모범답안만을 요구하는 듯하다. 실수는 곧 실패로 낙인찍히고, 오답은 곧 무능력의 증거가 된다. 이 책은 그런 현실에 대한 비판과 함께 대안적 시선을 제시한다. 어제의 오답을 복기하면 내일의 정답을 찾을 수 있으니, 실수와 실패 또한 성장의 과정임을 일깨운다. 누구나 한때는 방황하고, 실수하고, 넘어진다. 다시 일어나 한 걸음 내디디며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진다. 《오답 노트를 쓰는 시간》은 그런 청소년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희망의 메시지다. 네 편의 이야기는 각기 다른 관점에서 청소년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그들의 고민과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실수와 실패를 받아들이면서도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해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문해력과 사유의 힘을 키우는 텍스트 이 책에 실린 네 편의 작품은 문학적 완성도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다. 각 이야기는 선과 악, 이해와 용서, 성장의 의미 등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이러한 질문들은 독자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삶의 본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사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교사들, 자녀와의 갈등을 겪는 부모들, 그리고 한때 방황하는 청소년이었던 모든 이들에게 깊은 통찰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제발 나 좀 용서해 주라. 외계인도 쳐들어오지 않는 지루한 지구에서 너 없이 잘 살 자신이 없어. - <정답 없는 오답 노트> 언제부터인가 엄마가 하는 말하고는 정반대로 살고 싶었다. 엄마에게 대놓고 보여 주지도 못하면서 마음속에서는 그게 아니라고 계속 소리치고 있었다. 엄마는 계속 같은 세계를 보여 주고 싶어 했지만 나의 세계는 변했다. - <푸른 하늘에 별이>
타임 투어
북극곰 / 문나인 (지은이), 양양 (그림)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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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청소년 문학문나인 (지은이), 양양 (그림)
독특하고 다양한 청소년소설을 소개해 온 북극곰 출판사의 ‘이야기바다’ 시리즈 네 번째 권 『타임 투어』가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과거로 시간여행을 갈 수 있는 미래를 배경으로 열여섯 살 소녀가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아홉 살의 나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주인공 해수는 지옥 같은 현실을 낳게 한 과거의 선택을 되돌리기 위해 그 누구도 하지 않은, 어쩌면 위험할 수도 있는 선택을 하기로 결심한다. 과거와 작별하고 앞으로는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의 의지로 현재를 살아내고 싶기 때문이다. 자신의 의지로 지금의 삶을 진정으로 살아가기 위해 현실을 당차게 개척해 나가는 주인공 ‘지해수’를 만나 보자. 01. 상속 ••• 6 02. 고민 ••• 11 03. 주민아 법률 사무소 ••• 14 04. 출생의 비밀 ••• 17 05. 템푸스 ••• 23 06. 비밀 ••• 28 07. 자애원 ••• 32 08. 입양 ••• 38 09. 탈출 ••• 48 10. 템푸스 타워 ••• 59 11. 타임 투어 ••• 64 12. 결심 ••• 72 13. 출발 ••• 80 14. 한 사람 ••• 84 15. 선택 ••• 95 16. 온기 ••• 102 작가의 말 ••• 105*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은 나를 위한 소설 * 후회 가득한 과거를 되돌리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 * ‘나’ 자신과 잘 지내고 싶은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소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나 자신과 잘 지내는 것이었다.” “저는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다른 선택을 해서 다른 삶을 살아 보고 싶어요.” -본문 중에서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은 나를 위한 소설 독특하고 다양한 청소년소설을 소개해 온 북극곰 출판사의 ‘이야기바다’ 시리즈 네 번째 권 『타임 투어』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과거로 시간여행을 갈 수 있는 미래를 배경으로 열여섯 살 소녀가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아홉 살의 나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과거로 시간 여행을 갈 수 있다면 되돌리고 싶은 사건이 있나요? 이 작품의 주인공 해수는 지옥 같은 현실을 낳게 한 과거의 선택을 되돌리기 위해 그 누구도 하지 않은, 어쩌면 위험할 수도 있는 선택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과거와 작별하고 앞으로는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의 의지로 현재를 살아내고 싶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의지로 지금의 삶을 진정으로 살아가기 위해 현실을 당차게 개척해 나가는 주인공 ‘지해수’를 만나 보세요. 나에게는 누구보다 소중한 ‘나 자신’이 있다는 걸 깨달은 열여섯 살 소녀 생후 100일 무렵부터 고아원에서 살아온 ‘서정’. ‘엄마’와 ‘새 가족’을 간절히 원하던 서정은 장애가 있는 딸을 홀로 키우는 엄마 지경희의 딸로 입양됩니다. 서정은 ‘지해수’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지만 행복은 일주일이 채 못 되어 사라졌습니다. 해수는 자신이 딸로 입양된 게 아니라 집안일을 대신하고 장애가 있는 동생 해령의 육아를 맡는 도우미로 입양되었다는 냉혹한 현실을 깨닫습니다. 7년간 지옥 같은 생활을 해온 해수는 어느 날 친이모가 엄청난 유산을 남겼다는 걸 알게 됩니다. 게다가 타임 투어 시대를 연 기업 ‘템푸스’의 주식을 물려받았습니다. 해수는 드디어 잘못된 선택이었던 입양을 막고자 타임 투어를 떠납니다. 그리고 드디어 어린 ‘서정’을 만나게 됩니다.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낸 매력적인 주인공, 해수의 삶과 선택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여주인공인 열여섯 살 지해수 캐릭터입니다. 잘못된 선택을 한 자신을 원망하며 체념 속에서 살던 해수는 타임 투어를 갈 수 있게 되면서 고아원에서의 생활부터 현재까지 지난 삶을 하나하나 되짚어봅니다. 얼굴 모르는 엄마에 대한 깊은 원망과 그리움, 학교 선생님과 아이들에게서 받은 냉소와 상처, 할 일을 제대로 해야만 살 수 있었던 입양 가정에서의 외로움과 힘듦 등 해수는 고작 열여섯 살이지만 오랫동안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타임 투어를 떠난 해수는 그제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닫고 주체적으로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깊은 절망 속에서 피워낸 나 자신과의 화해, 나 자신을 향한 응원과 격려가 해수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킵니다. 이런 과정이 해수의 목소리로 때론 나직하게, 때론 강직하게 전개되어 독자들은 출구 없는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낸 해수의 삶과 선택에서 깊은 울림과 감동을 받을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가장 중요한 건 ‘현재’이며 삶의 주체는 ‘나’라는 자각 이 작품은 화성에 이주민 정착촌이 건설 중이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가는 미래가 배경입니다. 타임 투어를 다녀온 다른 이들의 사연과 해수가 찾아본 자료들을 통해 미래의 지구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이 낙관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양극화는 더욱 심해졌고 “고장 나기 전의 지구”나 “마스크 없이 깨끗한 지구”를 즐기기 위해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안전했던 순간”으로 타임 투어를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유년기의 상처를 지우고 완벽한 과거를 가진 완벽한 인간이 되기 위해 여러 번 타임 투어를 떠났지만 다녀올 때마다 온갖 불행을 겪으면서 결국 과거를 바꿀 생각을 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을 통해 독자는 ‘과거의 생각이나 행동’을 끊임없이 반추하는 우리 인간의 모습을 새삼스레 되돌아보게 되고, 아울러 어떻게 현재를 살아갈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나 자신을 향해 끊임없이 응원과 사랑을 보내야 한다는 작가의 당부 문나인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오랫동안 현재에 잘 머무르지 못했”으며 “자기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는 진짜 어른이 되겠다고 결심”한 후에야 시간 여행을 멈출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그 후로도 오랜 시간이 걸려서야 자기 자신과 화해할 수 있었다는 작가는 독자들에게 “자기 자신에게 응원과 사랑을 보내는 일을 절대 멈추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누구나 크고 작은 힘든 일들을 겪으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새 삶을 향해 아무도 가지 않은, 새 길로 나아간 해수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멍 숭숭 뚫린 가정사를 듣고 있자니 눈물이 차올랐다. 엄마의 소재 불명이나 이모의 죽음 때문은 아니었다. 처음부터 없던 것을 잃을 수는 없는 거니까. 그냥 내 앞에 있는 이분들이 나를 불쌍한 아이라고 동정할까 봐 속이 상해 울고 싶었다. 나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앞을 바라보았다. 어깨를 움츠리며 낮게 한숨도 쉬었다. 그저 교실 바닥만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만두라고 소리 지르고 싶었지만 뒷일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아이들 싸움이 어른들 싸움이 되는 것은 순식간이다. 하지만 나는 대신 싸워 줄 엄마가 없었다. 몇 번의 경험을 통해 나는 가만히 있는 게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믿게 되었다.
개념 C.O.D.I 고등 수학 (하) (2022년)
성안당 / 송해선 (지은이) / 2022.07.25
22,000원 ⟶ 19,800원(10% off)

성안당청소년 학습송해선 (지은이)
개념서와 유형문제를 한 권에 담다! 개념과 문제를 완벽하게 정리한 기본서가 답이다! 개념을 명쾌하게 정리해서(Clear) 수학 공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Overcome) 현재의 수준을 뛰어넘어 발전하여(Develop) 고등 수학 전체의 흐름을 통합하는(Integrate) 기본서 + 유형서이다. 개념 C.O.D.I와 실전 C.O.D.I로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 C.O.D.I ①(Basic) → 문제 C.O.D.I ②(Trendy) → 문제 C.O.D.I ③(Final) 3단계 문제로 고등 수학(하)를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집합과 명제 01 집합 02 집합의 연산 03 명제 04 간접증명법과 절대부등식 Ⅱ. 함수 05 함수(1): 여러 가지 함수 06 함수(2): 합성함수와 역함수 07 유리식과 유리함수 08 무리식과 무리함수 Ⅲ. 경우의 수 09 순열 10 조합 남다른 기본서 선택이 중요하다! 내신과 수능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고등 수학(하) 기본서! 1. 개념서 + 유형서! 개념서 따로, 유형서 따로? 기본 유형서 안에 완벽한 개념 정리까지 수록하였습니다. 핵심 개념과 원리를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를 개념 C.O.D.I에서 친절하게 설명하였습니다. 2.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은 참고서!!! 각 단원에서 익혀야 할 개념을 잡지처럼 한눈에 정리하였으며, 1등급 학생의 비밀 개념 노트처럼 정리하였습니다. 3. 3단계 유형문제 제시! 개념 C.O.D.I, 실전 C.O.D.I별 유형문제로 완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기본뿐만 아니라 변형, 응용 문제까지 3단계의 다양한 문제로 구성하여 문제를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실력 향상을 위한 워크북과 자세한 정답 및 해설!! 워크북은 실력을 Level up 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하였으며, 정답 및 해설은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백전백승 진짜 공부법
형설라이프 / 이동재 지음 / 2014.04.21
12,000

형설라이프청소년 학습이동재 지음
입시 준비와 과도한 공부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효율적이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 지금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유를 곁들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 주체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등의 4가지 지침을 제시하고 30가지 공부의 방법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지나친 학원 수업과 과외, 짧은 수면시간에 지쳐있는 학생들이 좀더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아낌없는 조언을 제시한다. '인생의 목표를 눈에 보이도록 구체화한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개발한다', '하루에 하나의 과제를 정하여 거기에 집중한다', '경쟁 상대를 정해 놓고 그와 경쟁한다', '공부하지 않을 때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머리로만 공부하지 말고 온몸으로 공부한다', '하루에 하나의 과제를 정하여 거기에 집중한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제1장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01 인생의 목표를 눈에 보이도록 구체화한다 인생의 전략(제3캠프) 인생의 전술(제2캠프) 공부 작전(제1캠프) 02 머리로만 공부하지 말고 온몸으로 공부한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공부하라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공부하라 발로 뛰는 공부를 하라 03 자신만의 공부법을 개발한다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라 해결책을 강구하라 예습과 복습을 병행하라 04 노력하는 친구를 사귄다 성적이 좋은 친구로부터는 배워라 성적이 비슷한 친구와는 경쟁하라 성적이 나쁜 친구는 가르쳐라 05 하루에 하나의 과제를 정하여 거기에 집중한다 공부에서 하나의 과제에 집중하라 생활에서 하나의 과제에 집중하라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져라 06 경쟁 상대를 정해 놓고 그와 경쟁한다 공부에서의 경쟁자 인생에서의 경쟁자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07 공부하지 않을 때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신문 읽기 고전 읽기 전문 또는 취미 분야의 책 읽기 08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입장이 되어 본다 부모님의 입장이 되어 보라 선생님의 입장이 되어 보라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라 제2장 즐기며...제1장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01 인생의 목표를 눈에 보이도록 구체화한다 인생의 전략(제3캠프) 인생의 전술(제2캠프) 공부 작전(제1캠프) 02 머리로만 공부하지 말고 온몸으로 공부한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공부하라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공부하라 발로 뛰는 공부를 하라 03 자신만의 공부법을 개발한다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라 해결책을 강구하라 예습과 복습을 병행하라 04 노력하는 친구를 사귄다 성적이 좋은 친구로부터는 배워라 성적이 비슷한 친구와는 경쟁하라 성적이 나쁜 친구는 가르쳐라 05 하루에 하나의 과제를 정하여 거기에 집중한다 공부에서 하나의 과제에 집중하라 생활에서 하나의 과제에 집중하라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져라 06 경쟁 상대를 정해 놓고 그와 경쟁한다 공부에서의 경쟁자 인생에서의 경쟁자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07 공부하지 않을 때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신문 읽기 고전 읽기 전문 또는 취미 분야의 책 읽기 08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입장이 되어 본다 부모님의 입장이 되어 보라 선생님의 입장이 되어 보라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라 제2장 즐기며 공부하는 방법 09 공부하는 것, 그 자체에 목적을 둔다 너무 큰 욕심을 내지 말자 실패를 통해서 배워라 노력한 것만으로 만족하라 10 집중력을 시험 직전처럼 높인다 하나의 사물에만 집중하라 하나의 감각에만 집중하라 끊임없이 중얼거려라 11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긍정적으로 해석하라 긍정적으로 표현하라 자신을 우등생이라고 생각하라 12 공부를 게임처럼 즐긴다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찾기 자기에게 상을 주어라 공부를 방해하는 것을 공부에 이용하라 13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간다 강희맹의 교훈 수학 공부에 얽힌 추억 공부 방법의 선택 14 슬럼프에 빠지더라도 웃는다 슬럼프의 원인 슬럼프에 정면 도전하라 공부 방법을 바꾸어 보라 15 양보다 질로 승부한다 마음에 걸리는 것을 없앤다 분위기를 바꾼다 배수진을 치다 제3장 주체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16 자기암시를 통해 성적을 올린다 눈에 보이듯이 뚜렷하게 떠올린다 암시한 대로 하면 어떤 기쁨을 얻는지 생각한다 자기암시가 끝나면 모든 것을 잊어 버려라 17 공부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당장 시작한다 공부하는 이유를 인식한다 공부는 학생의 의무이다 나쁜 습관을 과감히 물리쳐라 18 자신이 위대한 존재임을 깨우친다 자기 자신을 신뢰하라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라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라 19 피할 수 없다면 그것을 즐긴다 자신에 대해 알도록 하자 운명을 웃으며 받아들여라 즐기는 자세로 공부하라 20 공상과 잡념의 늪에서 벗어나야 한다 공상과 잡념의 싹을 잘라 버린다 공상이나 잡념을 역이용한다 공상과 잡념이 생길 기회를 주지 않는다 21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한다 능동적인 수업을 하라 요점을 정확하게 기록하라 모르는 사항은 반드시 질문하라 22 주인 정신으로 공부한다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라 자발적인 공부를 하라 학습 내용의 주인공이 되라 제4장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23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든다 자기만의 공간을 마련하라 금언이나 표어를 붙여 두어라 역경을 이용하여 의지를 단련하라 24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다 시험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라 여러 문제의 유형에 익숙하도록 하라 모의시험을 자주 보도록 하라 25 학습 내용의 구조를 파악한다 학습 목표를 확인하라 차례와 제목을 확인하라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보고 답을 찾아라 26 전 과목 공부가 어려우면 몇 과목에 집중한다 최소한 외국어 하나는 마스터하라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라 컴퓨터를 이용하라 27 모든 공부는 기억으로부터 시작된다 끈질기게 반복하라 연상을 통해 외워라 이야기로 꾸며라 28 학습 부진이라는 병을 치료한다 학습 부진의 원인을 찾아라 그 원인에 대한 처방을 제시하라 그 처방을 공부에 도입하라 29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한다 자신을 가르쳐라 자신을 격려하라 공부에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라 30 쉴 때는 공부에서 해방되도록 한다 한 가지 이상의 운동을 해라 편안한 휴식을 취하라 공부하는 힘을 축적하라『백전백승 진짜 공부법』은 입시 준비와 과도한 공부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효율적이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 지금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유를 곁들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 주체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등의 4가지 지침을 제시하고 30가지 공부의 방법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지나친 학원 수업과 과외, 짧은 수면시간에 지쳐있는 학생들이 좀더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아낌없는 조언을 제시한다. 공부 본능을 깨워라! 미래를 결정하는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오랜 시간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공부를 좀 더 쉽고 즐겁게 잘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가져온 저자는 이제 답답하고 복잡한 공부의 미로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학생이라면 어차피 해야 할 공부. 이왕 하는 거라면 목표를 향해 빙빙 돌아가지 말고 빠르게 갈 수 있는 똑똑한 방법을 선택하자고 말이다. 공부는 어떻게 접근하는가에 따라 효율성이 크게 차이가 나게 된다. 의욕 있게 하는가, 방법을 제대로 알고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동일하게 1시간을 공부에 투자하더라도, 결과는 학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고 그 학생의 미래도 달라지게 될 것이다. 보다 쉽고 빠르게 목표에 접근할 수 있는 진짜 공부법! 보다 똑똑하게 공부하기 위해서 저자가 소개하는 지침은 무엇일까? 전략적으로 공부하기 편에서는 왜 공부에 전략이 필요한가를 설명하고 전략을 세우기 위한 단계별 목표 설정에 대해 소개한다. 공부에 대해서만이 아니고 평소 생활에 있어서도 공부의 전략을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둘째, 즐겁게 공부하려면 공부를 게임처럼 즐기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공부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집중력을 유지하고 슬럼프에서 곧장 빠져나오는 방법도 중요한데, 저자는 지난 시절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과 여러 심리학 이론을 흥미 있게 엮어서 실천 가능하면서도 공감 가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주체적으로 공부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말한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학생들이 직접 깨닫고 능동적으로 계획을 세워 공부할 것을 주장하면서 자기에 대한 암시와 공부할 내용에서 주인공이 되는 방법 등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예시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에서는 저자가 지금까지 설명했던 각 지침들을 종합해서 설명하고 있다. 각 과목의 핵심을 쉽고 빠르게 파악하는 방법과 학습 부진에서 벗어나는 법, 공부를 계속해서 잘하기 위해 쉬는 법등의 팁을 충분히 알려주고 있으며 지나친 학습으로 인해 학습 과잉에 빠져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공부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함을 권하고 있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하는 비법을 말하다! 저자가 제시하는 공부법에는 그가 재수생 시절 보낸 체험담과 교사로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진득하게 녹아들어가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해결법들도 빼곡하게 들어차 있으며 공부에 대한 방법을 ‘30가지 실천법’으로 구성하고, 이 방법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똑똑하게 학습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익히게 된다. 이 책은 따라서 공부법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차근차근 공부법을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트레이닝북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문제를 겪게 되는지 잘 알고 있는 저자의 충고와 구체적 제안들은, 때론 자신이 하고 있는 공부가 힘들고 외로운 싸움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힘을 줄 것이다.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
보물창고 / 샬럿 폴츠 존스 (지은이), 원지인 (옮긴이) /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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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청소년 과학,수학샬럿 폴츠 존스 (지은이), 원지인 (옮긴이)
1218 보물창고 20권. 의용소방대원부터 멋쟁이 영국 신사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해낸 발명과 그 유래를 다루며 발명에 대한 편견을 산산이 부숴 준다. 이 책이 소개하는 발명품들은 의도하지 않은 실수와 사고로 우연히 만들어졌다. 때로는 발명가가 원한 결과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아예 생각도 못 한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책 속 발명가들은 뜻하지 않은 발견과 발명품을 그대로 버리지 않았다. 다시 한번 살펴보고 어떻게든 새로운 용도를 생각해 낸 것이다. 곰팡이가 핀 배양 접시는 설거지통에 들어가는 대신 페니실린이 되어 인류를 구하게 되었고, 쭉쭉 늘어나지만 용도를 찾지 못했던 실리콘 물질은 인기 있는 장난감 실리 퍼티가 되었다. 접착력이 너무 약해 쓰이지 않았던 접착제는 포스트잇 노트의 뒷면에 발려 사무실에서 애용되고 있다. 이렇듯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는 실패로 보이는 결과물도 시점을 바꾸고 발상을 전환하면 혁신적인 발명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기상천외한 발명의 유래와 재기 발랄한 발명가들의 아이디어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발명을 친근하고 가까운 존재로 만들어 준다. 또한 잠들어 있던 창의성을 자극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는 창이 될 것이다.제1장 기호 식품 냉동 롤빵 치즈 초콜릿 칩 쿠키 코카콜라 구멍 뚫린 도넛 퍼지 캔디 아이스크림콘 메이플 시럽 팝시클 감자 칩 샌드위치 차 -티백 제2장 의사, 의사 아스피린 맹인 안내견 페니실린 엑스선 제3장 재미, 재미, 재미 프리스비 돼지 저금통 실리 퍼티 슬링키 제4장 온갖 우연한 것들 벽돌 유리 -유리 불기 -안전유리 아이보리 비누 종이 타월 포스트잇 노트 가황 고무 제5장 입는 것들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 벨크로 레오타드 리바이스 진 바짓단 부록·미국 발명가 명예의 전당 머리말 옮긴이의 말위대한 발명은 우연한 실수에서 태어난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기발한 발명의 탄생 몇 년 전 대두된 4차 산업혁명은 어느새 큰 물결이 되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능정보사회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발족했다. 또한 창의적인 사고와 지식재산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발명'에 주목하면서 '발명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새롭게 제정하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발명은 우리에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다. 발명이란 과학적 지식을 갖춘 특별한 천재들만이 해내는 일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기 때문이다.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는 의용소방대원부터 멋쟁이 영국 신사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해낸 발명과 그 유래를 다루며 발명에 대한 편견을 산산이 부숴 준다. 이 책이 소개하는 발명품들은 의도하지 않은 실수와 사고로 우연히 만들어졌다. 때로는 발명가가 원한 결과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아예 생각도 못 한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책 속 발명가들은 뜻하지 않은 발견과 발명품을 그대로 버리지 않았다. 다시 한번 살펴보고 어떻게든 새로운 용도를 생각해 낸 것이다. 곰팡이가 핀 배양 접시는 설거지통에 들어가는 대신 페니실린이 되어 인류를 구하게 되었고, 쭉쭉 늘어나지만 용도를 찾지 못했던 실리콘 물질은 인기 있는 장난감 실리 퍼티가 되었다. 접착력이 너무 약해 쓰이지 않았던 접착제는 포스트잇 노트의 뒷면에 발려 사무실에서 애용되고 있다. 이렇듯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는 실패로 보이는 결과물도 시점을 바꾸고 발상을 전환하면 혁신적인 발명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기상천외한 발명의 유래와 재기 발랄한 발명가들의 아이디어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발명을 친근하고 가까운 존재로 만들어 준다. 또한 잠들어 있던 창의성을 자극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는 창이 될 것이다. 수많은 발명가들의 모습에서 배우는 넘어지고 엎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법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와 같이 실수나 실패, 성공과 관련된 격언은 무궁무진하다. 모든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하며 성공을 꿈꾸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핀란드에서는 성공에만 주목하지 않고 10월 13일을 ‘실패의 날’로 정해 실수와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유명인사까지 자신의 실패담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서로 위로와 동기부여를 받는다고 한다. ‘실패의 날’은 누구나 실패할 수 있으며 그 실패를 이겨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실패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한다. 사소한 실수마저 실패로 낙인찍고, 미래가 창창한 청소년들조차 실패를 비관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빈번하다. 실패를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사회 분위기는 사람들을 소극적이고 회피적으로 만들고 있다. 언젠가부터 아이들은 우주비행사, 패션디자이너, 요리사를 꿈꾸는 대신 공무원, 회사원, 건물주를 장래희망으로 써낸다. 원대한 꿈을 꾸는 것 자체를 어리석다고 보는 눈초리들 때문이다. 잘하라는 강요 섞인 응원을 받으며 못하면 비난과 함께 손가락질을 받는 사회 속에서 움츠러드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 속 발명가들은 실수나 실패가 곧 막다른 길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 조 그레고어는 바쁜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따끈따끈한 롤빵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았고 초벌구이에 알맞은 시간과 온도를 실험한 끝에 냉동 롤빵을 개발할 수 있었다. 찰스 굿이어는 황을 섞은 고무를 우연히 화덕에 떨어트리는 바람에 가황 고무를 발명했지만, 이는 안정적인 고무를 만들려고 실험을 거듭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천 재킷에 붙은 도꼬마리 열매에 착안해 벨크로를 만든 조르주 드 메스트랄 역시 나일론 천 두 줄짜리 발명품을 만드는 데 꼬박 8년이나 개발과 실험을 반복해야 했다. 발명가들은 계속되는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도전한 끝에 발명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미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윌리엄 사로얀은 이런 말을 남겼다. “훌륭한 사람은 실패를 통해 지혜에 도달하기 때문에 훌륭한 것이다.” 이 책의 발명가들은 실수와 실패를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이면서도 결코 멈춰 서는 일 없이 계속해서 시도한다. 온몸으로 부딪친 끝에 마침내 성공을 움켜쥐는 발명가들의 모습은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의지와 끈기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 독자들에게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하는 용기를 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어느 날 프랭크는 물에 소다수 파우더를 섞어 당시 인기 있는 음료를 만들었다. 프랭크는 휘휘 젓던 막대까지 그대로 꽂은 음료를 집 뒤 베란다에 밤새 놔두었다. 그날 밤 기온이 사상 최저로 떨어졌고, 다음 날 프랭크 에퍼슨은 학교 친구들에게 꽁꽁 언 소다수 막대를 보여 줘야 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접시를 버렸을 테지만, 플레밍은 다시 살펴보았다. 현미경을 본 플레밍은 곰팡이가 핀 가장자리에 포도상구균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곰팡이와 멀찍이 떨어져 있던 포도상구균은 그대로였다. 그 치명적인 포도상구균은 정말로 곰팡이 때문에 분해돼 버린 것이다.
백일 편지
펜타클 / 김호진 (지은이) / 2024.06.10
17,800원 ⟶ 16,020원(10% off)

펜타클청소년 학습김호진 (지은이)
“벌써 수능 100일 전이라니, 어떡하지?” 매년 어김없이 다가오는 수능 날, 시간은 야속하게 흐른다. 많은 수험생들이 긴장과 불안 속에서 공부에 매진하고 있을 이 시기, 20여 년 간 수없이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상담하며 ‘스페셜 원’ 입시전문가로 활동해온 ‘토마스아카데미’ 김호진 원장이 전하는 특별한 편지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앞으로 수능까지 남은 100일 간의 여정을 『백일 편지』와 함께하기를 권한다. 이 책은 남은 기간 동안 매일 한 편의 편지로 힘든 수험 기간을 어떻게든 견뎌내야 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이끌어줄 것이다. 때로는 매일 아침 엄마가 챙겨주는 소박하지만 영양 가득한 아침밥 같은 응원을, 때로는 수시로 이유 없이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히 다잡아줄 ‘냉수마찰’과 같은 자기계발의 메시지 또한 담겼다. 그렇게 매일 하루 한 편지를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수능 날 달라진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100개의 편지를 띄우며 1_ 행운도 준비해야 온다 d-100 백일 뒤의 나 d-99 수능 공부법은 다르다 d-98 똑같은 시작과 끝 d-97 어떤 꿈이든 이룰 수 있어 d-96 왜 공부를 해야 하나? d-95 행운도 준비해야 온다 d-94 힘들어야 잘 된다 d-93 너를 보라 d-92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 d-91 돌이켜보면 오늘이 희망임을 알게 될 것이다 2_ 바뀌면 이긴다 d-90 부모에게 화내지 마라 d-89 왜 우리만 금메달을 따는 거지? d-88 잠자는 시간만 정확해도 수능 성적은 오른다 d-87 당장 희망열차를 타라 d-86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기적의 시간 d-85 지금 성적을 믿지 말고, 네 가능성을 믿어라 d-84 꼼꼼함을 무기로 시간을 네 편으로 만들어라 d-83 진짜 본능에 충실하라 d-82 바뀌면 이긴다 d-81 무서운 이야기 3_ 높은 확률에 베팅하라 d-80 위대한 시작을 향한 첫걸음 d-79 아직 등급은 정해지지 않았다 d-78 환경의 약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d-77 아무리 생각해도 공부가 제일 쉬운 길이다 d-76 너의 미래만 생각해라 d-75 너의 이름은 d-74 너는 국가대표다 d-73 디테일하게 파고들어라 d-72 상상력이 좋아야 공부도 잘한다 d-71 높은 확률에 베팅하라 4_ 너의 길을 가라 d-70 원인을 바꿔야 결과도 바뀐다 d-69 수능 망치면 어떡하지? d-68 수능 날까지 건강을 유지하는 법 d-67 세상을 뒤엎을 시간은 충분하다 d-66 너의 길을 가라 d-65 인생이 공부고 공부가 인생이다 d-64 한결같음, 쉬운듯하나 가장 힘든 일 d-63 쉽게 절망을 말하지 마라 d-62 상상하고 또 상상하라 d-61 노동과 공부 5_ 긍정의 힘 d-60 지금 네 모습은 누군가에는 꿈이다 d-59 운도 생각하기 나름이다 d-58 너도 알고 있다 d-57 선택이 결과를 만든다 d-56 긍정의 힘 d-55 고3이라는 여행 d-54 두려워 마라, 온전한 하루가 있으니 d-53 깜빡이 이야기 d-52 앞으로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펼쳐질 것이다 d-51 행운은 누구에게 오는가? 6_ 중요한 것을 먼저 하라 d-50 초조하고 불안해도 그냥 공부해라 d-49 사십구재의 의미 d-48 희망을 가지고 전진하라 d-47 중요한 것을 먼저 하라 d-46 오체투지의 마음으로 d-45 하루 한 문제만 더 맞춘다면 d-44 인생의 변곡점 d-43 진짜 부자가 되는 법 d-42 내가 실수한 이야기 d-41 더 많은 상상을 하라 7_ 너 자신을 믿어라 d-40 기꺼이 겨울을 예찬하라 d-39 버려라, 가벼워야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 d-38 생각의 감옥을 부숴라 d-37 단 한 번의 승리 d-36 메기효과 d-35 천재도 습관이 만든다 d-34 너 자신을 믿어라 d-33 두 학생 이야기 d-32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을 하라 d-31 수능 한 달전 꼭 지켜야 할 사소한 것들 8_ 부족하기 때문에 오히려 잘될 수밖에 없다 d-30 한 달 동안 좋은 루틴을 실천하라 d-29 모든 것이 무너진 듯한 절망감이 들지라도 d-28 고통을 견디며 인생을 생각하라 d-27 지금 이 순간 d-26 입시생에게 들려주는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 d-25 기쁨을 준비하라 d-24 이제 시간이 없어 더 이상은 힘들겠다고 생각하는 학생에게 d-23 부족하기 때문에 오히려 잘될 수밖에 없다 d-22 영리해야 승리한다 d-21 긍정의 힘! 9_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d-20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법 d-19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d-18 평정심도 훈련이다! d-17 누가 미래를 알 수 있을까? d-16 공부보다 공부하는 것을 배우는 과정 d-15 호랑이가 보고 있다 d-14 절망 끝에서 희망 찾기 d-13 긍정적인 마음을 키워라 d-12 같은 시간, 다른 시간 d-11 누구나 당황할 수밖에 없다 10_ 다 잘될 것이다 d-10 행복도 최선을 다할 때 온다 d-9 인생은 찌그러진 냄비 같아서 d-8 아직 열정이 남아 있다면 너는 승리한 것이다 d-7 럭키 세븐 d-6 집중하고 또 집중하자 d-5 오늘부터 수능 전날까지 매일 해야 할 것들 d-4 다 잘될 것이다 d-3 위대한 삶 d-2 두려워 마라 d-1 최선을 다했다앞둔 청춘들에게 전하는 입시전문가 김호진 원장의 100가지 어드바이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한 책이 출간되었다. 『백일 편지』는 입시 전문가 김호진 원장이 수능까지 남은 100일 동안 매일 한 편의 편지로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도하고자 펴낸 책이다.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이자 첫 번째 큰 관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수능’시험을 앞둔 지금, 김호진 원장은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을 수험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아무리 힘들고 암담한 마음이 들어도, 그 바닥을 딛고 일어설 의지만 있다면, “세상을 뒤엎을 시간은 충분하다!” 저자는 매일 한 편의 편지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매년 지금쯤 공부의 끈을 놓지 않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긴장과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론 단순한 응원에서 그치지 않고, 수십 년의 입시 경험에서 우러나온 성공 마인드셋을 위한 다양한 조언과 팁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며 따스한 위로를 건네다가도 때로는 엄격해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자극을 주기도 하여, 수험생들이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일 각 편지가 끝난 후에는 수험생들이 그날의 생각과 공부를 정리할 수 있는 ‘세줄 일기’가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 일기는 수험생들이 하루를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학습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다. ‘세줄 일기’를 통해 수험생들은 하루 동안 실천한 학습 내용과 오늘 느꼈던 감정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다음날, 또는 남은 시간 동안의 학습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매일 꾸준한 기록을 통해 형체 없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꾸준한 학습 동기를 유지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겠다. 저자는 매년 천 명이 넘는 학생들의 대학입시 지도를 통해 익혔던 노하우와 그간 수만 명의 학생과 학부모 입시상담을 하며 경험했던 다양한 기억들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마지막 100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노하우를 제시한다. 이는 그들을 진정으로 응원하는 부모님과 형제, 자매와 같은 가족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디 이 책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수능이라는 긴 여정의 종지부를 성공적으로 찍을 수 있도록 돕길 바란다. 만약 서울대 나온 선생님과 지방대 나온 선생님이 가르치는 능력이 똑같다면, 너는 어느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래? 나라면 지방대 나온 선생님이 온갖 편견을 극복하고 그 경지까지 올랐으니 그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텐데, 대부분 학생들은 서울대 나온 선생님을 선호하더라. 세상의 때가 덜 탄 너희들도 그런 편견이 있는데, 온갖 편견으로 가득 찬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그 차별이 얼마나 심할까? - 중에서 네가 합격했을 때, 자신의 처지가 어찌 되었든 진심으로 축하해줄 사람은 부모밖에 없다. 자신보다 좋은 대학을 갔다고 자식을 질투하는 부모는 세상에 없다. 그러니 온전히 네 편에 서 있는 사람에게 화내지 마라. 온전히 네가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것은, 머리가 나쁜 것이다. 누가 진정한 내 편인가를 모르는 정도의 지능이면 수능을 잘 치를 리가 없다. -
통합사회와 윤리 교과서의 사상가들
책과나무 / 김종익 (지은이), 문종길 (감수) / 2025.05.09
18,000원 ⟶ 16,200원(10% off)

책과나무청소년 철학,종교김종익 (지은이), 문종길 (감수)
수능과 논술 준비를 위해 윤리와 사상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익힐 수 있는 입문서다. 각 사상가를 독립된 단원으로 소개하면서, 주요 개념을 짧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실제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인용문과 함께 구성했다. 개념 설명은 쉬우면서도 철학적 깊이를 놓치지 않으려 했으며, 단원 끝부분의 요약정리를 통해 복습도 용이하도록 했다. 서양 철학을 중심에 두고, 꼭 필요한 동양 사상을 추가로 설명하고 있다. 서양 편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윤리학, 플라톤의 이데아와 철인정치, 칸트의 의무론적 정언명령, 홉스·로크·루소의 정치사상, 롤즈와 노직의 사상적 대비, 케인스와 하이에크로 대표되는 두 축의 경제사상의 충돌 등 꼭 알아야 할 사상가들을 짚고 있다. 또 동양 철학에서는 공자·맹자·순자·노자·장자·정약용·석가모니 등의 사상을 통해 동아시아 철학의 흐름을 정리한다. 들어가며 <고대 서양> 1.소크라테스Socrates 2.프로타고라스Protagoras / 트라시마코스Thrasymachos /칼리클레스Callicles/고르기아스Gorgias 3.플라톤Platon 4.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5.에피쿠로스Epikuros 6.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 에픽테토스Epictetos <중세 서양> 7.아우구스티누스A. Augustinus 8.토마스 아퀴나스T. Aquinas <근대 서양> 9.베이컨F. Bacon 10.데카르트R. Descartes 11.흄D. Hume 12.스피노자B. Spinoza 13.칸트I. Kant 14.벤담J. Bentham 15.밀J. S. Mill 16.키르케고르Soren Aabye Kierkegaard <현대 서양> 17.사르트르Jean-Paul Sartre 18.퍼스C. S. Peirce /제임스W. James / 듀이J. Dewey 근대 서양 19.홉스T. Hobbes 20.로크J. Locke 21.루소Jean Jacques Rousseau 22.애덤 스미스A. Smith 23.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현대 서양> 24.케인스John Maynard Keynes VS 25.하이에크Friedrich August von Hayek 26.롤스J. Rawls 27.노직R. Nozick 28.요나스Hans Jonas 29.비롤리M. Viroli /페팃P. Pettit <고대 중국> 30.공자孔子 31.맹자孟子 32.순자荀子 33.묵자墨子 34.한비자韓非子 35.노자老子 36.장자莊子 37.주희朱熹 <한국> 38.이황李滉 39.이이李珥 /정약용丁若鏞 <인도> 40.석가모니釋迦牟尼 참고 문헌 메가스터디 대표 강사 김종익 선생님의 윤리와 사상 교양 입문서! 이 책은 수능과 논술 준비를 위해 윤리와 사상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익힐 수 있는 입문서다. 각 사상가를 독립된 단원으로 소개하면서, 주요 개념을 짧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실제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인용문과 함께 구성했다. 개념 설명은 쉬우면서도 철학적 깊이를 놓치지 않으려 했으며, 단원 끝부분의 요약정리를 통해 복습도 용이하도록 했다. 서양 철학을 중심에 두고, 꼭 필요한 동양 사상을 추가로 설명하고 있다. 서양 편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윤리학, 플라톤의 이데아와 철인정치, 칸트의 의무론적 정언명령, 홉스·로크·루소의 정치사상, 롤즈와 노직의 사상적 대비, 케인스와 하이에크로 대표되는 두 축의 경제사상의 충돌 등 꼭 알아야 할 사상가들을 짚고 있다. 또 동양 철학에서는 공자·맹자·순자·노자·장자·정약용·석가모니 등의 사상을 통해 동아시아 철학의 흐름을 정리한다. 위대한 사상가들의 사상을 함께 따라가는 경험을 통해 삶에 대한 근본적 통찰의 기회를 얻고,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메가스터디 대표 강사 김종익 선생님이 엄선한 주요 사상가로 시작하자! 수능 통합사회, 생활과 윤리(현대사회와 윤리), 그리고 윤리와 사상 과목을 토대로 구성된 철학 입문서로, 교과서에 실린 주요 사상가 40인의 핵심 개념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하면서도 내용의 깊이를 놓치지 않았다. 저자인 메가스터디 대표 강사 김종익 선생님은 수능 및 내신 강의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과 호흡해 온 베테랑 강사이다. 철학박사이면서 윤리 교과 교육 전문가인 문종길 선생님이 감수를 맡아, 사상가 선정의 적절성과 내용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이 책은 복잡한 철학사를 일렬로 서술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사상가를 독립된 단원으로 구성하여 학생이 스스로 필요하다고 느끼는 내용을 골라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쉬운 설명과 깊이 있는 전달, 윤리와 사상을 알기 위한 최적의 답안 저자는 “개념은 쉽게, 깊이는 유지하며”라는 목표를 중심에 두고.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직관적인 설명과 정리, 실제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개념과 인용문, 그리고 사상가의 원문 표현을 적절히 제시함으로써, 철학적 사고의 깊이를 그대로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난해한 문장을 직접 접하며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원 끝부분에는 핵심 개념을 다시 정리해 주는 요약정리 코너를 마련해 사상가의 주장을 되짚을 수 있도록 했고, 필요시 사상가의 개념을 괄호로 병기하여 사상가의 본 의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통합사회, 현대사회와 윤리, 윤리와 사상이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거나, 혹은 윤리 개념이 복잡하다고 느꼈다면, 또는 논술이나 면접을 준비하려고 한다면 이 책이 친절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깊이 있는 지식과 교양을 바라는 일반인과 대학에서 윤리 교사의 꿈을 다지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홉스(1588~1679)와 관련해 가장 널리 알려진 별명은 ‘칠삭둥이’, ‘공포와의 쌍생아’이다. 이것은 스페인의 무적함대가 영국 서남부 맘스베리로 침략한다는 소문에 놀라 그의 어머니가 임신 칠 개월 만에 조산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논리적 연관성은 없지만, 홉스가 ‘리바이어던’ 아래에서의 평화를 주장한 것, 즉 견디기 어려운 공포보다 절대군주 아래에서 평화와 안전을 주장한 것과 묘하게 상통하는 지점이 있다.』 『스미스가 십 년 동안의 열정으로 완성한 《국부론》의 출간과 관련해 흥미로운 여담이 있다. 이 책은 출간과 함께 유럽 여섯 개 나라에서 번역되었지만, 옥스퍼드 대학에서만큼은 가치가 없는 책이라고 무시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친구인 흄은 이 책에 대해 “자네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대중들이 학수고대하던 책이라네. 나 또한 얼마나 기다렸는지 이 책이 나왔을 때 전율을 느꼈다네. 노력한 결과를 보게 되어 정말 반갑네. 책을 정독하고 나니 그동안의 걱정이 말끔히 사라졌다네. 깊이 있고, 충실하고, 통찰력 있는 역작임이 분명하네.” 당시 죽음을 앞두고 있던 흄이 스미스에게 이와 같은 우정 어린 답장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여기서 잠깐, 마르크스는 딸들과 ‘고백(진실)’ 게임을 하곤 했는데, 그것들 중에 이런 것들이 있다. 당신(마르크스)이 제일 좋아하는 미덕은 (단순함)이다. 당신이 가장 혐오하는 것은 (노예근성)이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책에 파묻히기)이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빨강)이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좌우명은 (모든 것은 의심해 보아야 한다)이다.』
열일곱 살이라고 시를 모르지 않아요
작은숲 / 조재도 (지은이) / 2025.06.02
14,000

작은숲청소년 문학조재도 (지은이)
조재도 시인이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한 대학 청년기부터, 1985년 『민중교육』지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시인의 영혼이 성숙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 시 26편을 소개한다. “내 영혼의 성장에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해준 시편들은 그냥 읽은 시가 아니라 시인의 인생에 들어와 박힌 시, ‘겪은 시’라고 시인은 말한다. 시인의 “영혼에 스며들어 살과 피”가 되었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벼락치듯 일깨워” 주었고, “일상에서 모닥불처럼 은근히 타올라 삶의 구들장을 따뜻히 덥혀주기”도 했던 시. 시인의 삶에 녹아들어 시인의 인생과 함께한 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시가 참고서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딱딱하고 골치 아프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시가 곧 삶이라는 것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렇게 좀 더 시를 읽게 되면 어렵게만 생각하던 시에 대한 선입견이 깨지고 시와 친숙해지고, 그러다 다른 시도 좋아하게 되는 안목이 씨눈처럼 싹트게 될 것이다.1부 꽃처럼 시처럼 박넝쿨이 에헤야 김소월 「박넝쿨 타령」 손등이 밭고랑처럼 터진 계집아이는 백석 「팔원八院」 꽃처럼 시처럼, 감성의 힘 윤석중 「기러기」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나라로 윤극영 「반달」 발자국 하나도 흐트러뜨리지 마라 사명대사 「답설踏雪」 ‘따나’를 만나다 이정보 「까마귀 검으나 다나」 어느 유랑민의 최후의 밤 이용악 「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 암흑 속의 등불 윤동주 「슬픈 족속族屬」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개 이육사 「절정」 2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박목월 「윤사월」 그리운 이는 곁에 없고 박화목 「망향」 나는 누구인가 김소월 「부모」 때는 와요, 하지만 그때까진 신동엽 「좋은 언어」 슬픈 일이면 나에게 주렴 고은 「세노야」 시를 쓰되 똑 이렇게 쓰럇다 김지하 「오적五賊」 외로움과 고독 최승자 「외로운 여자들은」 3부 내가 만일 그 길을 갔다면 내가 만일 그 길을 갔다면 마르셀 푸르스트 「가지 않은 길」 지나간 것은 그리워진다 알렉산드르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외로움과 자유의 왕자 샤를 보들레르 「알바트로스」 말해질 수 없는 것들의 세계 파블로 네루다 「다문 입으로 파리가 들어온다」 음악의 선율에 녹아든 시 게오르그 트라클 「겨울에」 뜰 앞의 가을 소리 주희 「권학문勸學文」 귀신들이 몰려온다 이하 「추래秋來」 4월은 잔인한 달 T.S 엘리엇 「황무지」 아니 이게 북한 사람의 시인가 동기춘 「고와야 한다」 상상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우에다 신고 「눈」이 땅의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26편의 시 이야기! “시를 배우기는 했는데, 시가 뭔지 모르겠어요.” “시를 왜 배워야 하는지, 시를 왜 읽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시가 내 삶에 진짜 도움이 되나요?” 시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은 대략 이럴 겁니다. 이 책에 나오는 열일곱 살 명호도 그랬습니다. 선생님들도 “수업하다 보면 제일 어려운 것이 시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참고서에 나와 있는 내용 이상 가르치기 어렵고, 학생들도 시는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여 멀리한다.”고 말합니다. 안타깝지만 시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나 시를 배우는 학생 모두에게 시는 어렵습니다. 왜 시는 이렇게 모두에게 어려운 것이 되었을까요? 시를 시답게 가르치고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청소년 대상의 한 문학강연에서 명호라는 학생의 질문을 받은 조재도 시인은 그날 이후 자신의 “어설픈 대답”이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다고 합니다. 고민 끝에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시가 무엇인지 말해 주자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한 편의 시가 사람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시를 알고 감상하고 더 나아가 시를 직접 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생의 풍요로움을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 『열일곱 살이라고 시를 모르지 않아요』를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시는 시인이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한 대학 청년기부터, 1985년 『민중교육』지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시인의 영혼이 성숙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 시 26편입니다. “내 영혼의 성장에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해준 시편들은 그냥 읽은 시가 아니라 시인의 인생에 들어와 박힌 시, ‘겪은 시’라고 시인은 말합니다. 시인의 “영혼에 스며들어 살과 피”가 되었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벼락치듯 일깨워” 주었고, “일상에서 모닥불처럼 은근히 타올라 삶의 구들장을 따뜻히 덥혀주기”도 했던 시. 우리는 시인의 삶에 녹아들어 시인의 인생과 함께한 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시가 참고서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딱딱하고 골치 아프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시가 곧 삶이라는 것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좀 더 시를 읽게 되면 어렵게만 생각하던 시에 대한 선입견이 깨지고 시와 친숙해지고, 그러다 다른 시도 좋아하게 되는 안목이 씨눈처럼 싹트게 될 것입니다.
내신전략 고등 사회문화 (2023년)
천재교육 / 김건태, 남기훈, 서정민, 최윤경 (지은이)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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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김건태, 남기훈, 서정민, 최윤경 (지은이)
『고등 내신전략 사회·문화』는 고등학교 사회·문화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개념들을 단기간에 쉽고 빠르게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앞에서 익힌 개념을 통해 교과서 대표 유형 문제를 풀면서 기초를 다지고, 창의·융합·코딩 전략과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의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사고를 통해 낯선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적중 예상 전략 문제로 학교 시험 문제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Book1 Ⅰ.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Ⅱ. 개인과 사회 구조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적중 예상 전략 1회 적중 예상 전략 2회 Book2 Ⅲ. 문화와 일상생활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Ⅳ. 사회 계층과 불평등~Ⅴ. 현대의 사회 변동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적중 예상 전략 1회 적중 예상 전략 2회 - ‘도입 만화 → 개념 돌파 전략 → 필수 체크 전략 → 교과서 대표 전략’의 1일 6쪽, 1주 4일, 4주 완성으로 개념을 익히고 교과서 대표 유형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및 적중 예상 전략’으로 학교 시험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 BOOK‘ 미니북을 통해 시험 전에 출제율이 높은 대표적인 개념과 유형 문제를 빠르게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차 성징 2
반디 / 문혜미 지음 /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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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청소년 문학문혜미 지음
엉큼하고 발칙한 10대들의 비밀 性長기. 어머니들의 친분으로 우정이라는 허술한 다리를 놓고 지내 온 성탄과 희복. 까칠한 성격에 툭하면 성질부터 올리고 보는 김성탄과 남자들이 다르다는 것을 눈곱만큼도 눈치 채지 못하고 마구 들이미는 엉뚱한 진희복. 그들은 이름도 화려한 방년 17세, 고등학교 1학년이다. 두 사람 사이에 아찔한 향수 냄새를 풍기며 등장한 정인형, 이들 세 명의 고교생들에게 다가온 주체할 수 없는 이차성징. 아슬아슬하게 위험하고, 발칙해서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이 시대 10대들의 도발적인 성 이야기. 컴컴한 '미성년자관람불가'와 질적으로 다른 아름다운 10대들의 성 이야기와 풋내를 풍기는 성장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1권 Prologue 1. 하나님, 부처님! 아무도 안 계세요? 2. 구세주냐, 웬수냐? 3. 아찔한 첫 대면 4. 취급주의 5. 응큼한 과외 수업 6. 소년, 그리고 소년 7. 엎친 데 덮친 격 8. 김성탄, 널 이 시대의 영웅 정도로 해두자 9. 번개 맞고 죽으라는 말 10. 태풍노도의 시기 11. 이건 어른으로 만들어주는 요술책이야 12. 맞수 등장! 13. 이유 있는 반항 14. 왼쪽 가슴을 채워준 네 이름 15. 머리는 전문가에게 16. 그럴 수 없는 이유 17. 모기 잡는 킬라 18. 귀에 대고 말하지 마라 19. 무서운 전염병 20. 지렁이도 밟으면 화난다 21. 살벌한 고백 22. 그냥 처음처럼 23. 지나친 매력도 가끔은 죄 2권 24. 허술한 사이 25. 그래도 해선 안 될 말 26. 폭주 27. 내가 널 붙잡아 줄게 28. 이해가 넘치면 오해가 되고 29. 우리 술 마실래? 30. 인간 조련사 31. 이성 친구 이차성징 side story 32. 인형이는 성탄이를 좋아해(?) 33. 내가 이상한 거야? 34. 열을 가르쳐도 하나를 알까말까 35. 낭만파와 막가파 36. 넌 이미 로맨티스트였어 37. 인형아, 울고 싶으면 울어 38. 우리는 몸과 마음이 따로 자란다 39. 왜 성숙에는 꼭 아픔이 따를까 40. 아직은 미완성 이차성징, 그 뒷이야기 작가의 글유쾌, 발랄한 10대들의 성 담론 _“뭐, 성 이야기에 관심 없다고? 너, 정말 관심 없어?” 어머니들의 친분으로 우정이라는 허술한 다리를 놓고 지내 온 성탄과 희복. 까칠한 성격에 툭하면 성질부터 올리고 보는 김성탄과 남자들이 다르다는 것을 눈곱만큼도 눈치 채지 못하고 마구 들이미는 엉뚱한 진희복. 그들은 이름도 화려한 방년 17세, 고등학교 1학년이다. 두 사람 사이에 아찔한 향수 냄새를 풍기며 등장한 정인형! 이들 세 명의 고교생들에게 다가온 주체할 수 없는 이차성징! 아슬아슬하게 위험하고, 발칙해서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이 시대 10대들의 도발적인 성 이야기. 컴컴한 ‘미성년자관람불가’와 질적으로 다른 아름다운 10대들의 성 이야기와 풋내를 풍기는 성장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_ 웃음을 폭발시키는 10대들만의 ‘이차성징’ 사전 소설 중간에는 ‘이차성징’의 여러 징조들을 유쾌하게 묘사한 팁이 나온다. 마치 성교육 사전을 패러디한 것 같은 13개의 팁들은 소설과 별도로 즐길 수 있는 웃음보따리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청소년들이 재잘거리는 것 같은 착각을 주는 작가의 입담이 걸작이다.진희복, 발칙한 여자되다허리께까지 내려오는 거울 앞에 서서 반 공황상태인 내 자신을 들여다본다. 이리 봤다 저리 봤다, 정면을 봤다 옆면을 봤다하며.“도대체 내 가슴이 어때서….”입술을 씰룩이며 교복을 벗어 던진 나는, 달랑 속옷만을 걸친 채로 과히 란제리 쇼를 방불케 하는 포즈를 취해보지만 뭔가 정말 석연찮다. 그날부터였다. 먹고, 자고, 싸는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에만 충실하던 내가 사춘기에 접어들고 만 것은. 그전에는 관심도 없던, 엉큼하고 비밀스러운 것들에 그날부터 난 조금씩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김성탄, 엉큼한 남자되다허릴 굽혀서 등을 돌리는 나를 모질게 밀어내는 녀석에게 나는 더욱 오기가 생겼다. 그리하야 녀석을 코너로 몰아넣으면서까지 내 뒤를 녀석에게 밀착시켰다. 계속해서 녀석에게 장난스레 엉덩이를 쿡쿡 찧으며 탑승을 권유하는데. “됐, 됐어. 진희복 그만해.”왜 터질 듯 붉어진 얼굴을 한 손으로 가린 채 어딘가 말 못할 고통을 호소하는 듯 보였는지를. 난, 그때까지 정말 몰랐다. 허리춤에서 느껴지는 오묘한 느낌에 멋모르고 뒤를 돌아본 순간, 나는 말을 잇지 못하고 양손으로 입을 막았다. 벽으로 몸을 재빠르게 돌려버렸지만, 나는 이미 보고야 말았다. 녀석의 그 무언가가 잔뜩 솟아올라 있는 것을.
북극곰이 문제라고요
마인드큐브 / 안치용 (지은이) / 2024.08.26
16,800원 ⟶ 15,120원(10% off)

마인드큐브청소년 인문,사회안치용 (지은이)
북극곰이 어떻게 죽어갈지, 북극해의 얼음은 언제 다 녹을지, 남극은 지구온난화로부터 안전한지 등 평소의 궁금증을 가능한 한 객관적이고 자세히 풀어서 정리했다. 특히 이 책은 청소년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각 장 마다 구제체적인 자료, 그림, 예시를 통해 현재의 기후상황에 대해 적시하고 있으며 현재의 상황,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 예측한다. 그리고 북극곰을 살리려면 우리 인간이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Preface_ 지붕이 무너지는 집에서 살지만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사람의 희망 찾기 Chapter 1_ 수련이 있는 연못의 수수께끼: 50년 후 인류에게 남은 시간은? Chapter 2_ 새로운 곰, 그롤라베어의 탄생 비화: 지구온난화가 재구성한 생태계 새로운 혼혈종 ‘그롤라베어’의 등장 지구온난화와 새 혼혈종의 탄생 그롤라베어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그롤라베어가 인간에게 주는 경고 Chapter 3_ 북극 얼음, 예상보다 더 빨리 녹는다: ‘얼음 없는 북극’ 시대 대비해야 북극증폭 앞으로 더 빨라질 빙하 소멸 속도 우리에겐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 Chapter 4_ 북극 얼음 소멸이 가져올 전 지구적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과 이상기후 2050년까지 북극 얼음이 사라진다면 제트 기류가 늘어졌다 북극 얼음 소멸은 기후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Chapter 5_ 불쌍한 북극곰 이렇게 죽어간다: 북극곰 멸종 시나리오 북극곰 새끼를 죽이는 온실가스 확인 남극의 펭귄도 마찬가지 변화하는 북극 해양 사운드스케이프 Chapter 6_ 언 땅이 녹고, 바닷가가 잠긴다: 어떤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미국에서도 기후난민이 발생했다. 100년에 한 번꼴이 1년에 한 번 꼴로 네덜란드의 해안 보호 솔루션을 통한 적응 맹그로브 숲 조성을 통한 삶의 현장 복원 Chapter 7_ 남극에서 ‘종말의 날 빙하’가 녹고 있다: 북극만이 아니라 남극도 위험하다 남극이 녹고 있다 북극과 남극은 어떻게 다른가 빠르게 녹고 있는 서남극 빙상 안정적이라 여겨졌던 동남극도 Chapter 8_ ‘설국열차’에서 탈출하기: 지구온난화의 해법을 찾는 다양한 시도들 빙하를 보호할 거대한 장벽 앞으로 기후변화의 10년은 메탄에 달렸다 북극곰을 보호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은 Chapter 9_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부활한 고대 좀비 바이러스: 제2의 팬데믹, 빙하에서 온다 새로운 위기 미생물 냉장고가 녹고 있다 수만 년 동안 죽지 않은 좀비 바이러스 ‘빙하 탄저균’으로 인간이 목숨을 잃다 이제는 빙하 바이러스에도 주의해야 할 때 인수공통감염 Chapter 10_ ‘모두를 위한 지구 …’: 거대한 전환으로 살려야... 불안한 미래 어떻게 바꿔야 하나“폭염, 열대야 기승.. 전국 강한 비. 소나기” “오늘도 체감 35도 찜통더위, 계속되는 무더위” 날씨를 확인하기 위해 유튜브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뜨는 일기예보의 타이틀입니다. 매년 역대 최고 더위라는 수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런 무더위에 짜증을 넘어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아닌 북극은 어떨까요? 코카콜라 광고 속 우리에게 친숙한 북극곰은 웃고 있지만 현실에서의 북극곰은 그렇지 못합니다. 얼음이 북극곰에게 삶의 터전입니다. 알다시피 지구온난화로 북극해의 얼음이 녹으면서 북극곰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기후난민이 된 것입니다. 인간의 욕심이 더 많은 온실가스를 공기 중에 퍼부었고, 온실가스는 북극의 얼음을 녹여 북극곰을 고향에서 쫓아내고 있습니다. 북극곰뿐 아니라 사람도 기후난민이 돼 고향을 떠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적은 숫자이지만, 앞으로 그 숫자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런 현실이 이 책을 쓰게 된 강한 동기입니다. 북극곰이 어떻게 죽어갈지, 북극해의 얼음은 언제 다 녹을지, 남극은 지구온난화로부터 안전한지 등 평소의 궁금증을 가능한 한 객관적이고 자세히 풀어서 정리했습니다. 특히 이 책은 청소년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각 장 마다 구제체적인 자료, 그림, 예시를 통해 현재의 기후상황에 대해 적시하고 있으며 현재의 상황,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 예측합니다. 그리고 북극곰을 살리려면 우리 인간이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의 구성 및 주요 내용 Chapter 1_ 수련이 있는 연못의 수수께끼: 50년 후 인류에게 남은 시간은? 로마클럽이 발간한 보고서, <성장의 한계>에서 예측한 시나리오의 내용을 소개하고 그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적합니다. Chapter 2_ 새로운 곰, 그롤라베어의 탄생 비화: 지구온난화가 재구성한 생태계 러시아의 섬 노바야 제믈랴의 행정 중심지에 무려 52마리의 북극곰이 나타나 동네를 헤집고 다녀 주민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카크토빅에 나타난 새로운 혼혈곰은 무엇인가요? Chapter 3_ 북극 얼음, 예상보다 더 빨리 녹는다: ‘얼음 없는 북극’ 시대 대비해야 미국 해양대기청이 2006년 이래로 매년 발표하는 ‘북극 성적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북극의 변화를 추적하면서 특히 북극의 온난화가 지구온난화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는 ‘북극증폭’현상에 주목합니다. Chapter 4_ 북극 얼음 소멸이 가져올 전 지구적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과 이상기후 북극은 전 세계 기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홍수, 태풍, 가뭄, 폭염 등 이상기후의 발원지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북극 기후변화에 당도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이 북극이 기후위기를 경고하는 ‘탄광 속 카나리아’라고 입을 모으는 이유입니다. Chapter 5_ 불쌍한 북극곰 이렇게 죽어간다: 북극곰 멸종 시나리오 익사와 함께 아사 또한 북극곰이 직면한 심각한 위험이고 위험은 나날이 커집니다. 매년 여름,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 캐나다 내해인 허드슨만의 북극곰들은 육지 쪽으로 이동합니다. 문제는 육지에 머무는 3개월 동안 북극곰의 주 먹이이자, 에너지 함량이 높은 고리무늬물범과 턱수염바다물범을 사냥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Chapter 6_ 언 땅이 녹고, 바닷가가 잠긴다: 어떤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그린란드와 남극 빙하 용융의 직접적 결과는 해수면 상승입니다. 미국 알래스카 주 작은 섬마을 시시마레프 주민들은 아예 섬을 버리고 내륙으로 이주하고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섬 전체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하자 2016년 주민투표를 통해 고향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Chapter 7_ 남극에서 ‘종말의 날 빙하’가 녹고 있다: 북극만이 아니라 남극도 위험하다 스웨이츠 빙하는 남극에서 빠른 속도로 붕괴하고 있어 ‘종말의 날 빙하’라고 불립니다. 이 빙하에서 매년 500억 톤의 얼음이 녹아 바다에 물을 보태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해수면 상승의 약 4%를 담당합니다. 지난 몇 년 남극의 다른 곳보다 ‘스웨이츠 빙하’에서 더 많은 질량이 손실됐습니다. 이 빙하가 완전히 붕괴하기까지 몇 세기가 걸리겠지만, 완전히 녹는 날에는 전 세계 해수면을 65cm 높일 수 있습니다. Chapter 8_ ‘설국열차’에서 탈출하기: 지구온난화의 해법을 찾는 다양한 시도들 태양복사관리의 가장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코이치 교수 팀의 SCoPEx와 같은 성층권 에어로졸 분사입니다. 생태학자들은 섣부른 지구온난화 해법이 영화 <설국열차>에서 묘사한 것과 같은 지구냉각을 야기할 우려와 함께 지구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Chapter 9_ 제2의 팬데믹, 빙하에서 온다: 영구동토층이 녹으면 얼어 있던 수만 년 전 바이러스가 부활한다 현 인류는 고대 미생물에 대해 내성을 갖거나 백신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에, 빙하 바이러스의 출현은 미증유의 재앙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합니다. 빙하 바이러스가 인류를 포함한 지구 생태계 전체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Chapter 10_ ‘모두를 위한 지구 …’: 거대한 전환으로 살려야... “이 특별한 전환은 2050년 전에 달성될 수 있고 달성되어야 한다” 며 “그러려면 지금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이 좌절하지 싶습니다. 시장원리를 탈피해서 당장 행동해야 한다는 데에 십분 동의하지만 현 국제질서와 사회체제 내에서 그게 가능한 일일까요. 그럼에도 좌절에서 일어나서 움직이지 않으면 다음 세대는 영화 <매드맥스> 속에서 살아야 할지 모릅니다.
사랑은 오프비트
돌베개 / 베키 앨버탤리 (지은이), 신소희 (옮긴이)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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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청소년 문학베키 앨버탤리 (지은이), 신소희 (옮긴이)
사랑스러운 게이 소년 사이먼의 이야기를 그린 <첫사랑은 블루>의 후속편. 이번에는 사이먼의 최고 절친이자 자칭 "뚱보 슬리데린 로리 길모어"라고 말하는 레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쾌하고도 진정성 있게 '정체성'과 '성장'의 중심을 파고드는 베키 앨버탤리의 섬세한 통찰력은 이 책에서도 어김없이 빛난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많은 것이 흔들리고 변한다. 레아는 매사 무심하고 냉소적인 듯하지만 실은 손댈 수 없이 변해 가는 상황들로 인해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젊고 아름다운 엄마는 쉰 살쯤 돼 보이는 구닥다리 골프 애호가와 연애하며 신경을 긁고, 절친 닉은 대학 진학과 장거리 연애 문제로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이성을 잃고 시한폭탄처럼 군다. 결정적으로, 사회의식 투철하던 소꿉친구 모건이 지망한 대학에 떨어진 직후 애비를 두고 인종주의적 발언을 내뱉는 일이 벌어지면서 레아는 모건과도, 모건을 두둔하던 애나와도 사이가 틀어진다. 친구들끼리 함께 활동하던 밴드 '이모지'도 해체 위기에 놓인다. 그 와중에 남자사람친구일 뿐인 개릿은 자꾸만 눈치 없이 레아에게 들이댄다.사랑은 오프비트 9 감사의 말 385 옮긴이의 말 388난 끝장이다. 그야말로, 완벽하게, 돌이킬 수 없이 끝장이다. 『첫사랑은 블루』의 사랑스러운 녀석들이 돌아왔다! “볼드모트보다 조금 덜 나쁜” 레아의 엉망진창 애정 분투기 “넌 계속 달아나고 있잖아.” “넌 계속 날 찾아내고.” 한순간 난 할 말을 잃는다. 사랑스러운 게이 소년 사이먼의 이야기를 그린 『첫사랑은 블루』의 후속편. 이번에는 사이먼의 최고 절친이자 자칭 “뚱보 슬리데린 로리 길모어”라고 말하는 레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쾌하고도 진정성 있게 ‘정체성’과 ‘성장’의 중심을 파고드는 베키 앨버탤리의 섬세한 통찰력은 이 책에서도 어김없이 빛난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많은 것이 흔들리고 변한다. 레아는 매사 무심하고 냉소적인 듯하지만 실은 손댈 수 없이 변해 가는 상황들로 인해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젊고 아름다운 엄마는 쉰 살쯤 돼 보이는 구닥다리 골프 애호가와 연애하며 신경을 긁고, 절친 닉은 대학 진학과 장거리 연애 문제로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이성을 잃고 시한폭탄처럼 군다. 결정적으로, 사회의식 투철하던 소꿉친구 모건이 지망한 대학에 떨어진 직후 애비를 두고 인종주의적 발언을 내뱉는 일이 벌어지면서 레아는 모건과도, 모건을 두둔하던 애나와도 사이가 틀어진다. 친구들끼리 함께 활동하던 밴드 ‘이모지’도 해체 위기에 놓인다. 그 와중에 남자사람친구일 뿐인 개릿은 자꾸만 눈치 없이 레아에게 들이댄다. 사실 레아의 머릿속을 가장 복잡하게 만드는 건 애비 슈소, 바로 닉의 전 여자친구다. 레아가 모건 앞에서 애비의 편(레아에 따르면 “품위의 편”)을 든 뒤로 둘은 묘하게 가까워진다. 레아와 마찬가지로 형편을 고려해 가깝고 학비 싼 조지아대에 지원한 애비는 대학 예비 답사를 함께 가자고 제안한다.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제1의 형제”이자 커밍아웃한 게이인 사이먼에게도 말하지 못한 레아는 이성애자일 게 분명한 애비가 알쏭달쏭한 태도를 보일 때마다 화가 나면서도 배 속이 간질거린다. 답사 전후로 둘의 관계는 더 야릇해지고 레아의 갈등도 그만큼 깊어진다. 애비 생각만으로도 머리가 터질 지경인데 여기에 닉, 개릿, 모건까지, 외면할 수 없는 숙제들을 고스란히 떠안은 채로 맞이한 프롬. 과연 레아는 엄마가 그토록 바라던 “완벽한 프롬 날 밤”을 보낼 수 있을까. ■ 독자와 작가가 함께 만든 ‘갓벽한’ 후속편 이 책의 첫머리에는 작가가 독자에게 바치는 헌사가 실려 있다. ‘나도 전혀 몰랐던 뭔가를 이미 눈치채고 있던 독자 여러분에게’. 베키 앨버탤리는 원래 『첫사랑은 블루』의 후속편에서 레아와 개릿의 이성애 로맨스를 다룰 생각이었다. 그런데 전작을 아끼는 많은 독자들이 적극적으로 레아와 애비의 로맨스를 창작하고 소비하며 작가에게 일종의 힌트를 주었다. 앨버탤리는 전작과 설정이 달라지는 위험 부담을 감수하며 독자들과 함께하는 모험을 택했고, 그의 과감한 결단에 독자들은 환호를 보냈다. 앨버탤리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작품으로 증명했다. 『사랑은 오프비트』에는 이른바 ‘덕후’ 레아가 휴대전화로 팬픽션을 읽거나 제가 그린 팬아트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레아를 통해 사이먼이 예전에 〈러브 액추얼리〉 팬픽션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된 브램이 그 팬픽션의 설정을 가져다 사이먼에게 프롬포즈(프롬+프러포즈)를 하는 장면도 나온다. ‘해리 포터’를 좋아한다면 고개를 주억거릴 만한 문장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소설이든 만화든 연예인이든 한 번이라도 무언가에 푹 빠져 ‘덕질’해 본 독자라면, 이 책을 읽으며 레아에게서 자기 모습을 발견하고 마음 깊이 공감할 것이다. 『사랑은 오프비트』는 그야말로 수많은 레아들이 만들어 낸 레아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일과 아이돌 덕질을 병행하는 직장인 여성을 그린 TV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해외에서는 영국 보이밴드의 멤버를 주인공으로 쓴 팬픽션이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며 영화화되었다. 음지 문화로 불리던 하위문화, 팬덤의 창작 문화가 ‘주류 무대’에 등장하는 일은 이제 드물지 않다. 더불어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일방적,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2차 창작, 재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독자들의 2차 창작이 작가의 1차 창작에 결정적 단서를 마련해 준 『사랑은 오프비트』, 어쩌면 그 존재 자체가 한 발 더 나아간 시대의 유쾌한 예고편 같다. ■ 서툰 만큼 짜릿하고, 불안하지만 달콤한 ‘오프비트 로맨스’의 참맛 “진짜 인생, 어른의 삶”의 시작을 앞둔 지금, 인생은 레아가 연주하는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와 달리 자꾸만 엇박자를 탄다. 주변의 누구도, 심지어 레아 자신도 기대하지 않은(혹은 기대해서는 안 되는) 애비와의 로맨스가 결정적이다. 단지 ‘이성애가 아니어서’가 아니라 ‘이성애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관계들’이 문제다. 친구들은 레아가 애비를 잘 구슬려 다시 닉에게로, ‘완벽한 커플의 전형’으로 돌아가게 만들기를 바란다. 게다가 레아는 공개 프롬포즈 같은 민망한 상황을 미리 막으려 개릿에게 프롬 파트너 신청을 해 버렸다. 늘 예측 가능한 틀 안에 머물며 무심한 척 굴던 레아는 “우주 전체에서 가장 사람 헷갈리게 하는 여자애” 때문에 매일 뇌와 심장이 따로 노는 기분을 느낀다. 애비 때문에 무너지는 닉과 속없이 자기를 좋아하는 개릿을 떠올리며 애비를 향한 마음을 부정해 보지만 널뛰는 감정은 주체할 수 없다. 좋아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것도 억지로 되는 게 아니니까. 똑똑이 애어른처럼 보여도 사랑에는 서툰 레아와 애비의 엉망진창 삽질 퍼레이드가 어찌나 아슬아슬하고 간질간질한지, 남의 사랑에 과몰입하게 만드는 로맨스 장인의 솜씨에 읽는 사람도 아찔해진다. 갈등의 형태가 전작보다 좀 더 복잡해졌지만, 베키 앨버탤리는 이번에도 독자를 선물 같은 결말로 이끈다. 기존의 ‘바람직해 보이는’ 관계들을 망가뜨리지 않으려 애쓰던 레아와 애비는 문제의 ‘프롬 날’ 밤에 결국 생각을 멈추고 저질러 버린다. 오로지 두 사람의 감정이 이끄는 대로. 아무리 고민하고 발버둥을 쳐도 변할 것은 변한다. 그게 꼭 나쁜 것만도 아니다. 바람직하다고들 믿고 있는 것이 정말로 바람직하리라는 보장도 없으니까. 그리고 걱정한 것처럼 레아와 애비는 친구들을 “세상의 종말을 불러오지” 않았다. LGBTQ 문학에서 흔히 보이는 이른바 ‘불행 서사’들에 비해 앨버탤리식의 해피엔딩은 너무 이상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그가 보내는 메시지에는 분명하고 확실한 격려가 담겨 있다. 넌 지옥 불에 뛰어들 거나 폭탄을 터뜨린 게 아니야, 다만 사랑에 빠진 거지. 누구도 네 사랑으로 인해 불행해지지 않을 거야, 물론 너도. ‘소수자’라는 이름 위에 어둡고 칙칙한 음지에서 홀로 고통 받는 이미지를 덧씌우며 시혜를 베풀 듯 ‘이해’를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건강하고 유쾌하지 않은가. 어떻든 『사랑은 오프비트』는 잘 쓴 연애소설이다. 각 잡고 심각해지려는 마음은 내려놓고 즐겁게 읽으면 된다. 아니, 그렇게 될 거다. 삽질 퍼레이드에 이어, 너무 냉소적이라 엄마의 걱정을 사던 레아가 “너한테서 빛이 나는 것 같다”는 둥 “애비 슈소에게 키스하기 전문가를 직업으로 삼아도 될 것 같다”는 둥 거침없이 떨어 대는 막판 주책 퍼레이드까지 자꾸만 올라가는 광대를 붙잡아 내리기에도 시간이 부족할 테니까. ■ 뚱보 슬리데린 로리 길모어와 흑인 그리핀도르, 완벽하게 엉망인 우리의 밤 한편 『사랑은 오프비트』는 빈부 격차, 인종차별, 외모, 성 정체성 등의 이슈에서 전작보다 현실적인 밀도가 깊어진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비교적 평등해 보였던 고교 생활의 테두리를 벗어날 준비가 시작되면서 감춰져 있던 문제들이 민낯을 드러낸다. 브램의 부모님은 이혼하셨는데, 그 사실이 내겐 묘하게 위로가 된다. 나쁜 뜻에서 그런 건 아니다. 그러니까 브램의 가정생활이 고통스럽거나 하길 바란다는 게 아니다. 그냥 내 친구들 대부분이 이야기책에 나오는 것처럼 완벽한 가족을 갖고 있어서다. 시트콤 속 가족들이 살 법한 큰 집에, 정식으로 결혼한 엄마와 아빠, 계단 옆에 줄지어 걸어 둔 가족사진 액자들. 그런 게 없는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니란 게 위안이 되는 듯하다.(31쪽) 스스로 “뚱보 슬리데린 로리 길모어”(슬리데린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음침하고 냉혹한 마법사, 로리 길모어는 미혼모 엄마와 함께 사는 〈길모어 걸스〉의 주인공이다)라고 말하듯, 사실 레아는 외모나 가정 형편에 대한 은근한 열등감을 무심하고 냉소적인 완벽주의자의 모습으로 덮어 왔다. 그리고 “난 실패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내가 바라는 건 실패하지 않는 거다”라며 잘될 것 같지 않으면 어떤 일에도 발을 들이지 않으면 그만이었기 때문에 여태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다. 내 재능이 처음부터 완성된 것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내가 발전해 가는 과정을 남들이 보는 게 싫다. 무대에서 내려와서야 속옷이 드러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그렇다고 이젠 내 은유적 속옷이 완벽하게 가려져 있다는 건 딱히 아니지만. 아직도 내 그림엔 여기저기 결점들이 많이 보인다. 맥 빠지고 굴욕적이고 견디기 어려운 일이다.(261쪽) 그런데 졸업을 앞두고 문제가 아니었던 것들이 문제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친구들은 대학 전형료로만 수백 달러를 쓰고 합격 여부가 확실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옮긴이의 말마따나 “미국 전역의 여러 명문대를 쇼핑하듯” 답사를 떠나지만, 레아는 애초부터 형편을 고려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정해 놓고 다른 곳은 생각도 하지 않는다. 늘 의식 있는 사람처럼 행동해 온 모건은 자신의 입시 문제 앞에서 ‘백인 역차별’ 같은 끔찍한 인종주의적 발언을 내뱉고 만다. 일련의 상황들은 레아가 애비를 의식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모건을 비난하며 애비의 편을 들고, 형편이 비슷한 애비와 자주 어울리며 마음을 주었던 과거를 회상하고, 애비와 함께 답사를 떠나고, 헷갈리게 행동하는 애비의 본마음을 알아차리는 과정에서 레아는 인정하기 싫은 자신과 마주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못나게 보이고 싶지 않고 “멍청한 짓거리”에 불과한 프롬에 가고 싶고 내가 잘하는 일들(그림 그리기, 드럼 연주)로 인정받고 싶은 속마음, 내 프롬 파트너 말고 내 친구의 전 여자친구와 키스하고 싶은 속마음, 그러지 못해서 안달복달하고 괴로워하고 도저히 침착하게 굴 수 없는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모습. 레아가 보기에는 디즈니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완벽해 보이는 애비도 마찬가지다. 성적 이야기를 하며 완벽하다고 말하는 레아에게 애비는 “그게 내 인생이니까. 흑인 여자애들은 두 배로 노력해야 하니까”라고 말한다. 모건의 경우처럼 조금이라도 빈틈이 보이면 곧바로 공격받기 때문에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것이다. 그런 애비가 레아를 좋아하면서, 레아에게 미움 받지 않기 위해 애쓰면서 스스로 자신의 빈틈을 모두 내보인다. 애비가 사촌들에게 커밍아웃을 했다며 자신이 “아마도 약간 양성애자”일 거라고 말하자, 레아는 발만 담글 거라면 나는 빼 달라며 불같이 화를 낸다. “그래, 맞아. 내가 완벽한 사람은 아니야.” 애비의 뺨에 눈물이 흘러내린다. “알겠니? 나 때문에 모든 걸 망쳐 버렸잖아. 난 너랑 달라. 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단 말이야. 내가 대체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당장은 그냥 너무 무섭다고.” “뭐가?” “모르겠어. 내가 일을 망칠까 봐. 네가 날 미워할까 봐.” “난 널 미워하지 않아.” “아니면 너한테 상처를 줄까 봐. 그러기는 싫단 말이야.”(299쪽) 진실을 마주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엄청나게 두려운 일이다. 그것이 나 자신에 대한 것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말은 듣기에는 좋지만 실제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괴롭다. 누구도 뒷감당을 대신해 주지 않을 테니까. 어른이 된다는 것은 결국 이런 것이다. 내가 부족하고 불완전한 사람이라는 사실, 실패할 수도 있다는 사실, 내가 믿고 있던 균형과 안정이 사실은 아주 허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아마도 레아와 애비에게 기존의 세계를 허물고 진짜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동력은 바로 ‘사랑’이었을 것이다. 눈물콧물 범벅에 머리는 산발이 된 모습으로 달빛 아래 서로를 껴안고 키스하는 뚱보 슬리데린과 흑인 그리핀도르, 그 완벽하게 엉망인 이 밤은 그래도 오롯이 두 사람의 것이다.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샘내지 않고선 못 배길 정도다. 진실한 사랑은 도저히 숨길 수 없다는 식의 동화 속 마법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다. 두 사람이 그 감정에 솔직했다는 게 중요하다. 두 사람에게 ‘알 게 뭐야, 조지아 따윈 엿이나 먹어, 이곳의 호모포비아 멍청이들 모두 엿이나 먹으라고’ 하며 나설 배짱이 있었다는 게. _19쪽난 눈을 깜박거린다. “이야. 그래, 모건이 아주 끔찍하게 인종주의적인 발언을 했지. 그래서 내가 비난했고. 근데 우리 둘 다 똑같이 말도 안 된다고? 그냥 여자애들끼리의 멍청한 소동이란 거야?”“레아, 넌 과민 반응하고 있어. 너도 알잖아. 그냥 어리석은 말 한마디였다고.” 애나가 말한다.“인종주의적인 말 한마디였지.” 바로 그 순간─정말 눈 깜짝할 순간이지만─난 느낄 수 있다. 얼마나 짧은 순간이었는지. 모든 게 얼마나 순식간에 변해 버렸는지. 이상한 일이다. 내게 작별 인사란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거의 한 번도 실감해 본 적은 없는 것이니까. 그래서 작별의 충격에 대비한다는 건 내겐 어려운 일이다. 지금 당장 내 앞에 서 있는 사람의 부재를 어떻게 미리 아쉬워할 수 있는지 난 모르겠다. 내가 둘 중 어느 쪽에게 더 화가 났는지도 잘 모르겠다. 날 놀리는 애비인지, 그야말로 항상 자기에게로 얘기를 돌리려 드는 개릿인지. 양성애자 여자애들의 존재 이유가 그거란 말이지, 개릿. 네 자위용 판타지 말이야. 걔 면전에 대고 소리 질러 주고 싶다. 야, 네가 날 좋아한다면─그러니까 정말로 날 좋아하는 거라면─질투를 해 보라고. 걱정을 해 봐. 뭐라도 해 보라고. 나한테 추파를 던진 사람이 닉이었다면 개릿은 한번 해 보자는 거냐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상대가 애비라면 아무 의미 없다 이거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싶은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