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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보는 어린왕자
신원문화사 / 생 텍쥐페리 지음, 안응렬 옮김 / 200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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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생 텍쥐페리 지음, 안응렬 옮김
작품 알고 들어가기어린 왕자독후감 길라잡이독후감 제대로 쓰기
홍길동전
북앤북 / 허균 지음 /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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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앤북
청소년 문학
허균 지음
옛이야기처럼 읽는 세계사
비룡소 / 잔니 로다리 지음, 파올로 카르도니 그림, 이승수 옮김 / 2013.12.10
12,000원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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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청소년 역사,인물
잔니 로다리 지음, 파올로 카르도니 그림, 이승수 옮김
즐거운 지식 시리즈 30권. 세계적인 아동 문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잔니 로다리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 쓴 역사책이다. 선사 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요 역사 사건들을 짚어 가며, 길고 방대한 인간의 역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동화 작가가 쓴 역사책답게 역사 사건을 지루하고 딱딱하게 나열하는 대신에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이 책은 ‘최초의 인간은 어떻게 태어났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해 역사의 길을 차근차근 돌아보고 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준 노동과 언어의 탄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고, 태양의 아들이라 불리는 왕과 노예라는 신분이 생겨난 배경도 알아본다. 또한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에서 싹튼 민주주의가 실상은 여자와 노예를 외면한 자유의 기틀이었다는 지적, 시민이 절대 권력과 특권을 자랑하던 왕과 귀족에게서 권력을 얻어 낸 혁명은 인간은 평등하다는 사상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분석 등을 통해 인간의 역사가 보다 정의롭고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일깨워 준다.인류의 탄생에서 최초의 문명까지 최초의 인간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 나무 위에 살던 인간의 조상 / 인간을 만들어 낸 노동 / 언어의 탄생 / 불의 비밀을 알다 / 그림 덫을 놓는 마술 / 양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인간 / 유목민의 마을 공격, 전쟁의 시작 / 태양의 아들과 노예가 된 인간 최초의 쟁기에서 마야 문명까지 큰 강을 따라 시작된 문명의 매력적인 역사 / 태양신의 아들, 파라오의 힘 / 바벨탑 전설, 메소포타미아의 부를 향한 싸움의 상징 / 인쇄술을 발명한 중국인, 지중해의 주역들 / 숲을 없애고 도시를 세운 마야 족 파르테논 신전의 그늘에서 지중해까지 민중의 정부를 만들려는 첫 번째 시도 / 여자와 노예를 외면한 자유의 기틀 / 신을 노래하는 인간 / 도시 국가, 스파르타와 아테네 / 그리스의 경쟁자, 페르시아 / 그리스 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에트루리아 인과 로마 인의 전성시대 로마와 카르타고의 길고 잔인한 전쟁 / 로마인들이 향락에 빠진 동안 시작된 로마의 쇠락 / 거대 제국이 조금씩 무너지다 민족 대이동에서 15세기까지, 중세 종교가 정신적 지주가 되다 / 땅과 사람들을 다스린 봉건 제도 / 자치 도시의 탄생과 십자군 전쟁 / 단테, 새로운 인간의 등장 / 칭기즈 칸과 몽골 족 르네상스, 유럽에서 신대륙으로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인문주의의 봄 / 탐험의 시대 / 루터의 개혁에서 종교 재판까지 / 새로운 국가의 등장, 아메리카로부터 불어온 혁명의 바람 혁명과 반동의 시대 제3신분이라는 새로운 신분 / 유럽을 떨게 한 남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산업 혁명, 기술 발전이 사회의 토대를 바꾸다 / 희망에 불을 붙인 공산당 선언 인간의 해방을 향하여 제국주의, 자본주의에서 싹튼 현대의 제국 / 식민지 국가들의 긴 밤 / 유럽의 들판을 피로 적신 제1차 세계 대전 / 사회주의와 내부의 적 /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로! / 혁명에 대한 반동이 일어나다 / 전체주의, 파시즘과 나치즘 / 오늘의 세계와 내일의 세계 추천사 - 역사는 앞으로 간다 세계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찾아보기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잔니 로다리가 한 권의 책에 담아 낸 인간의 역사 잔니 로다리는 복잡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서 알려 주는 훌륭한 선생님이다. 그는 수많은 문서들을 수집하고 선별해 세계사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다리오 포(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세계적인 아동 문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잔니 로다리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 쓴 역사책 『옛이야기처럼 읽는 세계사』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선사 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요 역사 사건들을 짚어 가며, 길고 방대한 인간의 역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저자 잔니 로다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아동 문학가로서 1970년에는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이다. 동시에 초등학교 교사였고 어린이 신문의 기자이자 편집자였던 로다리가 자신의 이력을 살려 복잡한 역사를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 쓴 책이 바로 이 『옛이야기처럼 읽는 세계사』이다. 이 책은 ‘최초의 인간은 어떻게 태어났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해 역사의 길을 차근차근 돌아보고 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준 노동과 언어의 탄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고, 태양의 아들이라 불리는 왕과 노예라는 신분이 생겨난 배경도 알아본다. 또한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에서 싹튼 민주주의가 실상은 여자와 노예를 외면한 자유의 기틀이었다는 지적, 시민이 절대 권력과 특권을 자랑하던 왕과 귀족에게서 권력을 얻어 낸 혁명은 인간은 평등하다는 사상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분석 등을 통해 인간의 역사가 보다 정의롭고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일깨워 준다. 동화 작가가 쓴 역사책답게 역사 사건을 지루하고 딱딱하게 나열하는 대신에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더불어 인류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기대하는 관점에서 쓰여 있다는 점에서 역사관을 바로 세울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작가 다리오 포가 쓴 추천사는 역사를 보고 이해하는 잔니 로다리의 방식을 다시 한 번 조명하며,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역설한다.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쟁기는 어디서 처음 만들어졌을까? 천 짜는 기계는? 도시는 어디서 처음 생겨났을까? 인간은 어디서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썼을까? 최초의 정부는 언제 어디서 처음으로 성문법을 공포했을까? 누가 그 답을 알고 있을까? 우리에게 답해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역사뿐이다.―잔니 로다리(본문 29쪽) 인간과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역사 이야기 이 책은 인류의 탄생을 이야기하는 여러 가지 신화에서 출발하는데, 최초의 인간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최초의 노동은 무엇일까? 언어는 어떻게 해서 생겨났을까? 원시인에게 불은 어떤 의미일까? 그림 덫이란 무엇일까? 인간은 어떻게 농사짓는 법을 알았을까? 등 인류의 기원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해 가며 역사에 대해 호기심을 일으킨다. 선사 시대의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궁금증부터 풀어 낸 다음 고대 시대를 설명한다. 고대 문명의 발생에서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중국, 지중해를 훑어보고,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와 로마 제국의 흥망성쇠를 돌아본다. 종교와 봉건 제도를 바탕으로 이어진 중세의 역사적 의미를 살핀 다음,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와 유럽에서 신대륙으로 이어지는 탐험의 시대를 읽어 낸다. 이어서 혁명의 시대, 제국주의와 자본주의, 전체주의로 들썩였던 현대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역사의 길을 잔니 로다리의 안내를 따라 여행할 수 있다. 미로처럼 얽혀 있는 역사의 길을 산책하는 방법 잔니 로다리는 통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역사를 공부하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 주고 있다. 아이들이 역사를 배울 때 가장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부분인 시대 구분에 대해서 왜 그것이 필요한지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역사를 여러 시대로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것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시대 구분은 학자들이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역사적 사실들을 분류해서 정리하면 기억을 더 잘할 수 있다.” 다리오 포의 말을 빌리면 잔니 로다리는 “역사를 공부하면서 만나게 되는 유명 인물들이 역사에 남긴 거창한 행동에 현혹되거나 감탄하지 말고, 보다 단순한 작은 문제에 생각해 보라”고 강조하고 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대단한 정복자였지만 그가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군인과 여인과 백성들은 어떤 고충을 겪었을지 생각해 보라는 뜻이다. 이처럼 로다리가 가르쳐 준 방식으로 역사의 사건들과 최근에 일어는 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기를 권하고 있다. 또한 로다리는 이와 동시에 역사에서는 인간의 예상과 다른 일이 수없이 일어나고, 미래를 예측할 수도 없으므로 인류가 하나 되어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권력의 횡포와 배고픔, 무지가 없는 세상”을 소망하며, “그런 세상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 나가는 것”이 인간의 역사라고 역설하고 있다. 인간이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다면 내일의 세계는 더 나아지고, 더 정의로워지고, 더 자유로워질 것이다.―잔니 로다리(본문 181쪽)
중학 과학 법칙 7일 만에 끝내기
살림Math / 니와 신키 지음, NTOON 그림, 박현석 옮김 / 200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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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Math
청소년 과학,수학
니와 신키 지음, NTOON 그림, 박현석 옮김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의 내용을 100개의 법칙과 공식으로 정리한 과학학습서. 풍부한 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든 법칙과 공식이 두 페이지의 내용으로 완벽하게 이해되며,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꼭지들 사이에 귀여운 양순이, 양돌이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를 넣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머리말 01 빛의 반사 법칙 02 빛의 굴절 03 소리의 속도 04 중력과 질량 05 압력 06 대기압 07 수압과 부력 08 옴의 법칙 09 직렬회로와 전류.전압.저항 10 병렬회로와 전류.전압.저항 11 전력과 전력량 12 열량 13 전류와 자기장 14 플레밍의 왼손법칙 15 전자유도 16 직류와 교류 17 평균속도와 순간속도 18 물체의 운동 19 자유낙하운동 20 관성의 법칙 21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22 지렛대 23 도르래와 축바퀴 24 일 25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 26 여러 에너지 27 물질을 구분하는 법 28 밀도 29 기체 발생 방법 30 물질의 세 모습 31 녹는점과 끓는점 32 농도 33 용해도 34 산과 알칼리 35 중화 36 원자와 분자 37 원자 기호와 화학식 38 원자의 구조와 주기율표 39 물질의 분해 40 물질의 화합 41 물질의 산화 42 물질의 환원 43 화학반응식 44 질량보존의 법칙 45 화학변화와 질량의 비율 46 화학변화와 열 47 화학전지 48 전지의 종류 49 이온 50 화학변화와 이온 51 현미경 사용법 52 꽃의 구조와 역할 53 잎의 구조와 역할 54 뿌리와 줄기의 구조와 역할 55 종자식물의 특징 56 종자를 만들지 않는 식물 57 식물의 분류 58 감각기관 59 자극과 반응 60 뼈와 근육의 관계 61 소화작용 62 영양분이 흡수 과정 63 호흡의 역할 64 혈액 순환 65 노폐물의 배출 66 동물의 분류 (1) 67 동물의 분류 (2) 68 세포의 구조 69 생물의 성장 70 식물의 생식 71 동물의 생식 72 유전의 구조 (1) 73 유전의 구조 (2) 74 화산의 종류 75 화산 분화의 메커니즘 76 화성암 77 지진의 메커니즘 78 진도와 매그니튜드 79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 80 유수의 작용 81 지층으로 알 수 있는 것 82 퇴적암 83 화석이 말하는 사실 84 습도와 이슬점 85 구름이 생기는 원리 86 물의 순환 87 전선 88 전선과 날씨의 변화 89 푄 현상 90 일기도 읽는 법 91 일기예보 92 계절과 날씨 93 태양과 별의 하루살이 94 별의 한해살이 95 태양의 움직임과 계정 96 태양 97 태양계의 구성 98 새벽의 금성.저녁의 금성 99 달의 변화 100 펼쳐진 우주 연습문제 해답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중학교 과정을 정리, 완성하려는 청소년 과학고, 자사고, 과학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영재 중학교 과정을 미리 선행학습하려는 영재 => 중학교 과학 7일 만에 완성! 고등학교 과학 공부의 첫걸음은 중학 과학의 완성으로부터 시작된다! 많은 학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고등학교 과정의 기초는 고등학교 1학년에 배우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과정에서 배운다는 점이다. 중학교 때 성적이 나쁘더라도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운 것을 잘 소화하면 성적이 올라갈 것이라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더욱 과학 과목에 좌절하게 되고 싫어하게 된다. 결국 중학교 과학과 고등학교 과정은 ‘연동’되며, 이 둘은 결코 ‘중학’과 ‘고등’이라는 다른 용어를 사용하는 것처럼 단절되는 것이 아니다. 중학교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했는가 아닌가가 고등학교 과학 성적의 성패를 가르는 첫 지점이다. 다시 말하지만 고등학교 과학을 공부하는 첫 시작은 중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과학의 내용, 즉 고등학교 과학의 기본이 되는 중학교 과학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완성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 중학교 과정의 과학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고등학교에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모래성을 쌓는 것처럼 쉽게 허물어지기 쉽다. 이 책은 3년 동안 배우는 중학 과학의 핵심을 100개의 꼭지로 정리하여 단 7일 만에 완성할 수 있게 해주며, 잊어버린 부분들을 쉽게 찾아 반복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구성으로 만들어졌다. 중학교 과학의 핵심을 100개의 꼭지로 구성하고 귀여운 만화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 책은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의 핵심적인 내용을 100개의 법칙과 공식으로 정리하고, 각 법칙과 공식이 두 페이지의 내용을 통해 완벽하게 이해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네 영역별로 가장 중요한 법칙과 정리로 구성된 각 꼭지는 다양한 그림을 활용하여 눈에 쏙쏙 들어올 수 있게 짜여져 있어, 빠른 이해와 암기를 도우면서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각 세부 분야별로 묶여진 꼭지가 끝나면 엽기발랄한 양순이와 양돌이, 친절한 과학 요정이 풀어나가는 재미있는 만화를 넣어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코너를 만들어 청소년들의 직접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이제 로, 중학교 과학을 마스터하고 과학 1등급을 향한 기초 작업을 완성하자!
성적과 습관이 ‘확’ 바뀌는 중학생 공부법
팜파스 / 신성일 지음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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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청소년 학습
신성일 지음
가장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과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다. 회독법으로 교과서를 꿰뚫는 방법과 교과서와 선생님 말씀, 다른 교재 등으로 나눠져 있는 내용을 한 권으로 묶는 단권화 공부법 그리고 개정교과서에 대비한 과목별 집중 공략하는 방법을 실제적인 사례로 보여 주고 있다. 또한,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적용하면 지금보다 더 높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다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과목별 공부법을 실제적인 노트 필기와 교과서, 문제집 정리하는 법으로 보여주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들어가는 글_ 공부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Part 1 과학적 읽기를 통해 저절로 외워지는 회독학습 01 어떻게 읽어야 할지 읽기 능력이 서툰 학생_비효율적인 반복 읽기는 OUT! 02 1회독 '전체보기' 개략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주제를 외워라 03 2회독 ‘용어 파악’ 새로운 용어에 주목하고 노트에 주석을 달아라 04 3회독 ‘주제 요약’ 주제를 요약해 보고 설명하라 05 4회독 ‘부분보기’ 시야를 넓혀 구석구석 살펴 읽어라 06 5회독 ‘가지치기’ 중요한 내용과 이해되지 않는 내용을 가려내라 07 6회독 ‘개념 설명’ 중심 개념과 연결 개념 간의 관계를 설명하라 08 7회독 ‘기억하기’ 학습목표와 목차만 보고 연습장에 써라 공부합시다! 자신의 회독수를 찾아라_속성 회독법으로 시험 준비하기 공부합시다! 영어 단어_읽기와 쓰기로 3주에 ,2000단어 끝내기 Part 2 정리를 통해 최고가 되는 단권화(집중정리) 학습 01 정리요령이 부족한 학생_1학년 1학기 중간고사 후에 자신감이 떨어진다 02 성적이 안 오르는 원인은 따로따로 정리하기 때문이다 03 흩어져 있는 내용을 하나로 모으는 단권화 지혜가 필요하다 04 교과서 한 권에 집중정리 하는 방법 05 노트 한 권에 집중정리 하는 방법 공부합시다! 수학 단권화는 이렇게!_문제집에 정리하는 방법 Part 3 천재도 이기는 질문 학습 01 질문을 잘 하지 않는 학생_아는 내용부터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02 자기주도 학습의 시작은 ‘자신감 있는 질문’이다 03 공부할 때 무슨 질문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ㆍ잘 들어야 좋은 질문이 나온다 ㆍ교과서에서 어떤 내용을, 어떻게 질문하는 지를 보라 ㆍ선생님이 질문하는 내용은 모두 메모하라 04 예습 질문 2, 수업 질문 1, 복습 질문 2 05 질문 노트를 만들어 친구나 선생님에게 가져가라 공부합시다! 수포자(수학포기자), 수성자(수학성공자)는 중학생 때 판가름 난다 Part 4. 예측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문제 만들기 01 시험문제 예상이 힘든 학생_두뇌는 생각하는 쪽으로 발달한다는 것을 믿어라 02 내가 보는 시험에는 반드시 일정한 유형이 있다 03 문제를 많이 풀어 보고 분석하라 04 교과서로 훈련하는 패턴 인식 학습 ㆍ수업을 잘 듣고, 교과서를 잘 보면 시험에 나올 문제가 보인다 ㆍ교과서를 읽어 가면서 핵심어에 표시한다 ㆍ핵심어로 주제와 중심 내용을 만든다 ㆍ핵심어와 생각하는 활동으로 문제를 만들어라 공부합시다! 국어_추측하며 읽기를 통해 예측사고력을 높여보자 Part 5 개정교과서에 따른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목별 학습 방법 01 과목별 공부 방법에 들어가기 전에 꼭 알아야할 정보_성취 기준 02 국어 학습 방법 ㆍ정확한 작품 감상으로 함정에 빠지지 말자 ㆍ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글쓰기를 생활화 하자 03 수학 학습 방법 ㆍ수학에 사용되는 용어와 기호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자 ㆍ게임을 통해 ‘생각하는 수학’을 즐겁게 하자 ㆍ주요 개념과 틀렸던 문제를 무한 반복하자 04 영어 학습 방법 ㆍ읽고 또 읽다보면 언어의 벽이 무너진다 ㆍ팝송, 영화, 드라마, 인터넷 방송을 통해 배운다 ㆍ자투리 시간에 어휘와 문장 외우기 05 과학 학습 방법 ㆍ체험활동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ㆍ반드시 실험의 목적을 이해하고 과정과 결과를 실험보고서로 정리한다 ㆍ이미지를 소홀히 하지 말고 개념과 관련지어 해석해본다 06 사회 학습방법 ㆍ지도를 해석할 줄 알아야 한다 ㆍ신문활용교육(NIE)을 통해 교과서를 극복하자 ㆍ<런닝맨>이나 <1박2일>처럼 미션을 부여해서 현장체험학습을 하라 07 역사 학습 방법 ㆍ연표를 통해 역사의 흐름과 특징을 파악하자 ㆍ인물의 업적과 사건의 배경, 과정, 결과를 정리하자 ㆍ유적지와 박물관 견학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 마치는 글_1점을 올리는 데 1분의 노력이 아닌 100번의 노력을 해야 한다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공부 마인드를 바꿔라! 읽기, 정리하기, 질문하기, 문제 만들기로 익히는 상위 1% 공부습관! 중학생이 되면 초등학교 때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다. 지속적으로 공부를 잘하고, 꾸준히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기 위해서는 정확한 공부 방법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과목에 맞게 효율적인 공부 방법으로 공부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잘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다. <중학생 공부법>은 가장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과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다. 회독법으로 교과서를 꿰뚫는 방법과 교과서와 선생님 말씀, 다른 교재 등으로 나눠져 있는 내용을 한 권으로 묶는 단권화 공부법 그리고 개정교과서에 대비한 과목별 집중 공략하는 방법을 실제적인 사례로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공부한 것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요약하여 노트 정리하는 법과 다양한 문제를 풀고 직접 문제를 만들어 보는 공부법 그리고 자기주도 학습의 시작인 질문하기를 통해 상위 1%로 가는 길을 열 수 있다. 공부 마인드를 바꾸면 성적이 쑥쑥 오른다! <중학생 공부법>은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상위권 학생이나 중위권 학생, 그리고 하위권 학생들이 공부에 접근하는 방식은 달라야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적용하면 지금보다 더 높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다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과목별 공부법을 실제적인 노트 필기와 교과서, 문제집 정리하는 법으로 보여주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자, 이제 지금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을 원한다면 <중학생 공부법>을 따라서 공부 습관을 제대로 들이도록 하자!
주머니 속의 고래
밤티 / 이금이 (지은이)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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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
청소년 문학
이금이 (지은이)
이 시대 최고의 어린이청소년문학가로 꼽히는 이금이 작가의 청소년소설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금이 작가는 2004년에 첫 청소년소설 을 펴내면서 한국 청소년문학의 본격 시작을 알렸고, 이후 청소년들의 생생한 현실을 소재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면서 어린이 청소년 어른 독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개정판으로 출간되는 는 청소년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다. 네 명의 16세 중학생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시대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초판 출간 이후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이번 개정판 작업에서 작가는 청소년들의 내밀한 심리 묘사 부분과 그들이 처한 현실 상황 등을 더욱 치밀하게 손보았고, 달라진 사회 환경과 의식의 변화, 아이들의 현실 언어도 철저히 반영하여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첫 오디션 기초 환경 조사서 투명 인간들이 사는 법 어둠의 경로 장미의 외출 민들레회 고래 사냥 하루하루 숨은그림찾기 자전거가 있는 풍경 햇빛을 삼킨 방 시간의 부피와 질량 벼랑 끝 아이 나보다 더 나를 아파하는 사람 만남 주머니 속의 고래 첫 녹음 작가의 말청소년문학의 개척자 이금이 작가가 청소년들에게 주는 위로의 메시지 탄탄한 스토리와 밀도 있는 묘사로 청소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금이 작가는 2006년에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려고 이 작품을 썼다. 개정판 작업을 하면서는,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지 않은 청소년들의 현실 때문에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고 한다. 꿈을 위해 노력하기보다 공부에 얽매이고, 재능보다 성적에 평가당하고, 존재에 대한 고민 때문에 가족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경제적인 걱정을 떠안고 사느라 미래는 생각조차 못하는 수많은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을 ‘작가의 말’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우울하다. 재난이나 미래를 다룬 영화에서나 벌어지는 줄 알았던 일들이 일상이 된 상황 속에서 개정판 작업을 했다.(중략) 처음엔 소설 속 아이들보다 ‘지금, 여기’의 아이들이 잃어버린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서로 다른 존재들로 여겨졌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소설 속 아이들과 요즘 아이들이 겹쳐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질문들이 떠올랐다. 그사이 흐른 시간만큼 아이들의 삶도 나아졌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과연 요즘 아이들이 잃어버린 일상이 오직 바이러스 때문만일까?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려웠다. (중략) 이 소설을 처음 쓸 때는 아이들이 찾아 헤매는 게 꿈이라고 확신했는데 다시 보니 희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세상은 살 만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 주는 것, 그리고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일상을 찾아 주는 것, 그게 어른이 아이들에게 해 줘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작가의 말 중에서 곧 세상 밖으로 나올 작은 고래 한 마리 이야기 3명의 소년과 1명의 소녀가 등장하는 이 소설은 인기투표에 부칠 수 있을 만큼 개성 강하고 사랑스런 주인공들이, 가슴속에 품은 아직 여물지 않은 작은 꿈을 이루기 위해, 부딪치며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연예인이 되고 싶은 잘생긴 민기, 타고난 노래 실력을 지녔지만 생활고에 시달려 꿈꾸는 것조차 어려운 연호, 양부모님에게 충분히 사랑받지만 친모에 대한 애증으로 괴로워하는 준희, 공부는 꼴등이지만 성격도 의젓함도 눈치도 1등인 현중. 처한 환경이 다르고 생각도 다른 네 명의 아이들이 민기의 엉뚱한 행동에 의해 얽히게 되면서, 서로를 알아간다. 연예인이 꿈인 민기와 현중, 막상 재능은 있으나 연예인엔 관심도 없는 연호와 준희, 네 아이들의 꿈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아직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한 작은 꿈 같은 고래를 한 마리씩 가슴속에서 키우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이야기. 네 명의 아이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눈물 흘리고 좌절하고, 때로는 꿈조차 내 것이 아닌 것처럼 멀어져 보이는 순간이 있을지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서로에게 힘을 주며 노력하는 모습이 읽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만만치 않은 삶의 무게를 견디며 성장하는 청소년들 나이가 어린 만큼 삶도 가뿐하면 얼마나 좋을까? 청소년들은 현실적인 학업, 교우 관계 고민뿐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늘 불안정하다. 그런데 어른들은 청소년들의 고민들을 ‘공부’에 묻어 버리고 가볍게 여긴다. 소설에 등장하는 민기 아빠는 자신이 돈과 시간에 기지 않고 마음껏 공부해 보는 게 소원이었기 때문에, 시간도, 돈도 걱정 없는 아들이 성적이 나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 민기는 자신의 꿈을 인정하지 않는 아빠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또 현중은 컴퓨터를 잘 다루고, 성격도 모난 데가 없어 대인관계가 좋고, 상황 판단도 빨라 이 시대의 바람직한 인재상이자 매력 넘치는 아이다. 하지만 단지 성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선생님들이나 친구들에게 무시당한다. 민기와 현중은 어른들의 이런 시선에 풀이 죽기도 하지만, 다행히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기죽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간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도, 가수가 되고 싶어 노래 연습을 하는 아이도, 아이티 전문가가 되려고 컴퓨터에 집중하는 아이들 모두가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것은 똑같다. 생김새나 목소리가 모두 다르듯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도 다 다르다는 걸 인정하면 아이들의 미래는 지금보다 훨씬 긍정적이지 않을까. 작가는 어른의 잣대에 의해 그들의 꿈이 좌절되고 무너지지 않아야 하고, 나아가 그들의 ‘꿈’을 응원해 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외로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는 착한 어른들의 존재! 이금이 작가의 작품 속에는 항상 따뜻하고 모범적인 어른이 있다. 질풍노도의 감정으로 인하여 때로는 뒤틀리고 엇나가는 청소년들의 마음속 불안함을 감지하고, 필요한 순간에 조용히 손을 내미는 어른들이다. 연호에게 반찬을 만들어 주고, 이사 갈 집을 알아보고 이삿짐까지 챙겨 주는 민기 엄마나 연호가 영양실조와 스트레스로 쓰러졌을 때 병원에 입원시키며 남몰래 눈물 흘리는 연호 담임 선생님이 그런 존재들이다. 주변에 이런 어른이 많으면 청소년들의 방황은 훨씬 짧아지지 않을까? 우리는 작품 속 어른의 모습을 보면서 한 가지를 깨닫는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자신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어른이 주변에 있는 걸 안다면 청소년들의 방황은 길지 않을 것이다. 이금이 청소년문학 시리즈 소개 『유진과 유진』 개정판을 첫 책으로 출발한 이 시리즈는 작가가 그동안 출간해온 청소년문학 작품을 새로이 갈무리하고 개정해서 내는 것으로, “경계에 선 청소년의 ‘지금 여기’를 살피고, 꿈과 상처가 엉킨 마음과 공명하며, 밝아야 할 미래를 응원하는 이금이 작가의 청소년문학 시리즈”이다. 이 개정 및 시리즈화는 단순히 책의 옷을 갈아입히는 일에 그치지 않고, 시대가 변할수록 개선되고 기준이 높아지는 인권의식과, 시대감각, 젠더 의식 등을 입히는 작업이다. 『주머니 속의 고래』 개정판 또한 작가가 상당 시간 공을 들여 손보았다. 내용은 바꾸지 않는 선에서, 세부 설정이나 묘사에서 현실을 최대한 반영하고, 개연성을 강화하여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보완했다.“뭐야? 진짜 많다! 설마 우리도 저기 서서 기다려야 하는 건 아니겠지?” 오디션이 시작되었다. 심사위원 앞에 선 참가자들은 몇 분 안에 준비해 온 것을 보여 줘야 했다. 천국행과 지옥행을 가르는 심판관 앞에 선 듯 모두 절박하게 노래를 부르고 춤추었다. 현중은 차례가 다가올수록 속이 타는지 생수를 마시고, 손바닥의 땀을 바지에 문질렀다. 민기는 다른 참가자들이 내뿜는 열기에 덩달아 마음이 뜨거워졌다. 연호는 빨리빨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해서 돈을 벌고 싶었다. 그래서 다른 애들처럼 유행하는 옷이나 신발을 마음대로 사고, 최신 휴대폰도 갖고 싶었다. 연호는 진학란에는 ‘전문계 고등학교’, 장래 희망란에는 ‘회사원’이라고 적었다. 솔직히 회사원이 된 모습은 잘 그려지지 않았다. 내게 그런 미래가 있을까. 장래희망을 적으며 연호는 절망을 느꼈다.
마법같은 블록구문 고등영어 실전편 (2024년)
비상교육 / 박세광 (지은이) /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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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박세광 (지은이)
컬러를 활용하여 엄선된 영어 문장들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해·기억하는 새로운 구문 학습법을 제시한다. 이 학습법은 영어 문장 파악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주고 어떤 고난도 영어 문장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영어 독해로 나아가기 위한 구문 학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STAGE 0. 우선순위 구문 학습: 구와 절 STAGE 1. 문장 성분 중심의 구문 Chapter 1. 주어의 파악 Unit 01. 명사구 주어 Unit 02. 명사절 주어 Unit 03. 가주어 it Unit 04. 주어+형용사구 Unit 05. 주어+형용사절 1 Unit 06. 주어+형용사절 2 Chapter 1 Review Chapter 2. 동사 구문 Unit 07. 전치사구와 짝을 이루는 동사 구문 Unit 08. 조동사 구문 Unit 09. 수동태 구문 Chapter 2 Review Chapter 3. 목적어의 파악 Unit 10. 명사구 목적어 Unit 11. 명사절 목적어 Unit 12. 가목적어 it Unit 13. 목적어+형용사구 Unit 14. 목적어+형용사절 Chapter 3 Review Chapter 4. 보어의 파악 Unit 15. 주격보어 : 구 Unit 16. 주격보어 : 절 Unit 17. 목적격보어 1 Unit 18. 목적격보어 2 Unit 19. 보어+형용사구 Unit 20. 보어+형용사절 Chapter 4 Review STAGE 2 수식어 중심의 구문 Chapter 5. 명사 수식어 : 구 Unit 21. 명사+(형용사 +) 전치사구 Unit 22. 명사+to-v[v-ing / v-ed] Chapter 5 Review Chapter 6. 명사 수식어 : 절 Unit 23. 명사+관계대명사절 Unit 24. 명사+전치사+관계대명사 Unit 25. 명사+관계부사절 Unit 26. 명사+관계사 생략된 수식절 Unit 27. 명사와 관계사절의 분리 Unit 28. 명사, 관계사절 Chapter 6 Review Chapter 7. 부사적 수식어 : 구 Unit 29. 부사 역할을 하는 전치사구 Unit 30. 부사 역할을 하는 to-v의 의미 Unit 31. 부사적 to-v의 관용 구문 Unit 32. 부사 역할을 하는 분사구문의 의미 Unit 33. 분사구문의 다양한 형태 1 Unit 34. 분사구문의 다양한 형태 2 Chapter 7 Review Chapter 8. 부사적 수식어 : 절 Unit 35. 시간의 부사절 Unit 36. 이유의 부사절 Unit 37. 조건의 부사절 Unit 38. 목적 결과의 부사절 Unit 39. 반전 대조의 부사절 Unit 40. 양태의 부사절 Chapter 8 Review STAGE 3 주요 구문의 독파 Chapter 9. 가정법 구문 Unit 41. if 가정법 과거 구문 Unit 42. If 가정법 과거완료 구문 Unit 43. wish as if 가정법 구문 Unit 44. if가 없는 가정법 구문 Chapter 9 Review Chapter 10. 비교 구문 Unit 45. 원급 구문 Unit 46. 비교급 구문 1 Unit 47. 비교급 구문 2 Unit 48. 최상급 구문 Chapter 10 Review Chapter 11. 특수 구문 Unit 49. 도치 구문 1 Unit 50. 도치 구문 2 Unit 51. 강조 구문 Unit 52. 동격 구문 Unit 53. 삽입 구문 Unit 54. 생략 공통 구문 Chapter 11 Review Chapter 12. 기타 주요 구문 Unit 55. 등위접속사 구문 Unit 56. 상관접속사 구문 Unit 57. 병렬 구문 Unit 58. 부정 구문 Unit 59. 동명사 관용 구문 Unit 60. 전치사 + 명사절 Chapter 12 Review 1. 모든 문장 성분의 컬러화: 직관적 각인 기억 학습법으로 쉽고 빠른 문장 구조 파악과 영어 독해력 극대화 2. 최중요 빈출 구문 완벽 정리: '구와 절 → 문장성분별 구문독해 → 어법 문제 공략법'의 단계적 구성으로 난해 영어 구문 독파 3. 수능 영어 1등급 완성: 수능 및 모의고사 & 최신 시사 주제를 다룬 수능 최적화 문장들로 실전 감각 다지기 4. 완벽한 자학자습을 위한 별책 제공 (1) Rainbow Book(해설서): _ 영어 구문 학습에 최적화된 전 문장 성분별 완전 컬러화 _ 수능 수준의 긴 문장들의 구조 파악에 도움을 주는 끊어읽기와 직독직해 (2) Memory Book(휴대용 암기장): _ Marvel Book(본책)에 수록된 전 문장들을 모아 학습/암기 '마법같은 블록구문_실전편'은 컬러를 활용하여 엄선된 영어 문장들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해·기억하는 새로운 구문 학습법을 제시합니다. 이 학습법은 영어 문장 파악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주고 어떤 고난도 영어 문장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영어 독해로 나아가기 위한 구문 학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내 어릴 때 꿈은 거지였다
사계절 / 김양호 지음 / 200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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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문학
김양호 지음
1960년대, 공부가 죽기보다 싫어서 늘 반에서 꼴찌 언저리를 맴도는 소년 태호의 성장기. 목포에서 나고 자란 작가가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토대로 쓴 청소년 소설로, 농촌 지역을 끼고 있는 항구도시 목포의 몇 십 년 전 아이들 모습이 손에 잡힐 듯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무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배고프면 얻어먹고 아무 곳에나 쓰러져 잠자고 깡통 하나 들고 나서면 천하에 부러울 것 없는" 거지를 동경하는 태호는 '각설이 타령'을 부르다 아버지에게 눈물이 쏙 빠지도록 두들겨맞기도 하지만 공부만은 절대 싫다는 아이다.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받아온 막걸리를 홀짝홀짝 마시고, 베트남에서 돌아온 옆집 큰형 앞에 앉아 전투 이야기를 해 달라며 눈을 빛내고, 빨랫줄에 걸린 친구 누나의 하얀 브레지어를 보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태호와 태호를 둘러싼 사람들, 태호가 살던 시대의 이야기가 해학 넘치게 펼쳐진다. 학교 앞 오곱장수에게 코 묻은 동전을 몽땅 털리기 일쑤이고, 낙타표 캐러멜 하나를 아끼고 아끼며 녹여 먹는 아이들이 살던 시절, 물질적으로 큰 부족함 없이 자라는 요즘과 달리 모든 것이 부족하기만 했던 시절의 이야기. 그럼에도 아이들만의 꿈, 아이들만의 고뇌는 요즘 아이들의 것과 다르지 않다."지리구 지리구 잘헌다. 품바허고는 잘헌다. 네 선생이 누군지 나보다도 잘한다. 시전 서전을 읽었는지 유식허게도 잘헌다. 논어 맹자를 읽었는지 대문대문 잘헌다."품바 흉내를 내다 보니 재미가 났다. 마루에 걸린 수건을 꺼내 와 머리에 질끈 묶고 본격적으로 주전자를 두드리며 절름절름 걷는 거렁뱅이 흉내를 냈다. -본문 41쪽에서 족보가 머시여 내짝꿈 문경이 꼬마 사기꾼 거지 점쟁이 달콤한 거짓말 내 어릴 때 꿈은 거지였다 돼지비계 김치찌개 월남에서 돌아온 문경이 큰 형 훔친 브래지어 쏟아져 버린 쌀 봉지 아버지 고향은 첩첩산골 사랑방 손님들 꼬꼽쟁이 할아버지 별이 눈 똥, 별똥별 옻나무 들켜 버린 도둑질 내가 제일 하기 싫은 건 공부였다 주경이 누나의 살품 낙타표 캐러멜 믿는다 선생님 휘파리 골목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무언가 열심히 해봐야 한다 국회의원 선거 유세 그 때를 아십니까
사슴벌레 소년의 사랑
사계절 / 이재민 지음 / 200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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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재민 지음
제1회 '사계절 문학상' 수상작.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공장 노동자에서부터 농장 일꾼, 웨이터, 고물장수 등을 전전하며 작가의 꿈을 키워온 지은이는 이 작품을 쓰는 내내 팍팍한 현실에도 '행복했다'고 말한다. 아름다운 중학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쓴 자전적 소설이기 때문. 이 작품이 가진 서정성은, 단연 돋보인다. 이성에 눈떠가는 소년의 심리와 자연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이루는 조화가 퍽 인상적이다. 약수터에서 만난 누나에 대한 맑고 투명한 사랑, 그리고 사슴벌레를 놓아주듯 소유욕을 버리고 마침내 진정한 사랑을 깨닫기까지의 열흘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잔잔하게 펼쳐진다."힘 내 누나. 그깟 쪼다는 잊어버리고."누나가 너무 가여워서 나도 모르게 누나를 힘껏 껴안았다."그래, 고맙다. 하지만 이제 쪼다라는 말은 하지 마."".....""용서하는 것도 사랑이야. 너도 언젠가는 알게 될 거야."내 오른쪽 뺨에 누나 뺨이 닿았다. 순간 얼굴이 뜨거워지고 아찔해서 마을 불빛이 잠깐 보이지 않았다.'좋아, 얼른 커서 누나랑 결혼할 거야. 까짓거 아홉 살 차이쯤이야. 딱 5년 뒤 내가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돼.' - 본문 145쪽 중에서
1등급 만들기 윤리와 사상 800제 (2023년)
미래엔 / 이상일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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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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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지은이)
핵심 개념 정리와 고빈출 문제로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기출 분석 문제집이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분석하여 출제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내신 1등급의 노하우를 빠르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인간과 윤리 사상 01 윤리 사상과 사회사상 단원 마무리 문제 Ⅱ. 동양과 한국 윤리 사상 02 동양과 한국 윤리 사상의 연원 03 인의 윤리 04 도덕적 심성 05 자비의 윤리 06 분쟁과 화합 07 무위자연의 윤리 08 한국과 동양 윤리 사상의 의의 단원 마무리 문제 Ⅲ. 서양 윤리 사상 09 서양 윤리 사상의 연원 10 덕 있는 삶과 행복 62~67 11 행복 추구의 방법 68~73 12 신앙과 윤리 13 도덕의 기초 14 옳고 그름의 기준 15 현대의 윤리적 삶 단원 마무리 문제 Ⅳ. 사회사상 16 사회사상과 이상 사회 17 국가 18 시민 19 민주주의 20 자본주의 21 평화 단원 마무리 문제 [바른답알찬풀이]내신 잡는 분석 기출 문제집, 1등급만들기 윤리와 사상! 1. 핵심 개념과 시험에 나오는 자료로 개념 정리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과 자료를 친절하게 정리하여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핵심 개념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념 문제를 제시하고 자료에 대한 이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으로 링크하였습니다. 2. 분석 기출 문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고빈출 유형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의 대표 유형을 모아서 수록하였습니다. 3. 적중 1등급 문제 학교 시험에서 고난도 문제는 한두 문항씩 꼭 출제됩니다. 등급의 차이를 결정하는 어려운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도록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고난도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4. 단원 마무리 문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실전 문제로 학교 시험 진도에 맞추어 학습이 용이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대단원별로 시험 직전 학습 내용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5. 바른답 알찬풀이 는 자세한 오답풀이로 어려운 문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은 선택지에 대한 분석과 자세한 설명을 제시하였습니다. 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을 한번 더 정리하였습니다.
레모네이드 마마
비룡소 / 버지니아 외버 울프 지음, 김옥수 옮김 /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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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청소년 문학
버지니아 외버 울프 지음, 김옥수 옮김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아기 보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열다섯 살 소녀 라본과 두 아이를 혼자 키우는 열여덟 살 엄마 졸리의 만남을 산문시라는 독특한 형식에 담아낸 작품. 십대 미혼모 졸리가 또래 소녀 라본과 만나고, 라본을 통해 학교와 복지 기관의 도움을 받으며 두 아이를 책임질 수 있는 어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목은 졸리가 다시 학교에 나가게 되면서 수업 중에 들은 이야기 속에서 따온 것이다. 가난하고 눈먼 여인이 아이들을 위해 오렌지 한 알을 사러 갔다. 그런데 집으로 오던 길에서 만난 나쁜 아이들이 오렌지를 레몬으로 바꿔놓는다. 집에 와서야 그녀는 지금 가진 것이 달콤한 오렌지가 아니라 신 레몬임을 알게 되지만, 굳은 설탕 조각을 찾고 샘물을 길어 와 레모네이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먹인다. 두 소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삶이 시디 신 레몬만을 줄 때조차, 절망하는 대신 희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작가는 주인공 라본이 화자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쓴다. 그리고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자아를 발견하는 두 소녀의 삶을 과장 없이 진솔하게 보여준다. 또한 자칫 무겁게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산문시 형식으로 풀어내 한 호습 쉬어갈 여유를 준다.졸리는 이제 다른 엄마와 함께 아기를 돌보고 있어요.엄마 향상 프로그램에서 만난 캐롤라인이란 여자인데,마찬가지로 아이가 두 명이에요. 그래서서로 교대로 봐 주는 거예요.가끔씩 복도 B에서 졸리를 만나는데,졸리는 학교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계속 따 내고 있어요.이제 남은 학점도 많지 않아요.지금은 직장 면접 시험 연습을 하는 중이에요.학교 신문에는 졸리 모녀의 사진도 실렸어요.'학생이 자신의 아이를 구하다'라는 제목으로요.사진 밑에는 조그만 글씨로 설명이 있어요.'엄마 향상 프로그램 심폐 소생술반 학생'. - 본문 중에서 첫째 마당 둘째 마당 셋째 마당 넷째 마당 옮긴이의 말
청소년 한국사 수첩
양철북 / 최경석 지음 /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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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최경석 지음
현직 교사, EBS 강사 최경석 샘의 일목요연 한국사! 저자가 10년 남짓 학교와 EBS에서 한국사 강의를 하면서 만난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헷갈려하는 내용을 가려 뽑았다. 선사 시대부터 1997년 외환 위기까지를 106개의 질문으로 나누어 맥락을 짚었다. 검증된 사료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서로 부딪치는 역사학계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가능한 여러 주장과 근거를 밝혀 청소년들이 역사를 여러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행 국사 교과서가 다루지 않는 내용, 다루었으나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특히 한국사의 맥락과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상’과 ‘경제제도(조세와 토지제도)’, 자주와 사대에 대한 내용이 다른 한국사 책들에 비해 많다. 한국사의 맥락과 핵심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머리말 1부 우리 역사의 시작 : 선사 시대에서 고조선과 여러 나라의 등장으로 한반도의 최초 인류는 어떻게 살았을까? 신석기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는 무엇인가? 단군왕검과 민족 자주성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고대사에서 부여를 주목해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삼한에서 농경문화가 발달한 까닭은 무엇인가? 2부 고대 국가들의 다양한 모습 :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그리고 발해를 찾아서 동북아시아를 제패한 고구려의 힘은 무엇인가? 최초의 불교 국가는 가야가 아닐까? 삼국의 한강 쟁탈전, 최후의 승자는 누구인가? 왜 신라의 무덤에서만 금관이 많이 출토되는 것일까? 광개토대왕의 비밀 병기는 무엇이었을까? 불교가 삼국에서 호국 불교로 변한 까닭은 무엇일까? 왜 백제 무령왕릉은 중국식으로 만들었을까? 신분제는 농민을 어떻게 괴롭혔을까? 화랑도는 통일 전쟁의 원동력인가, 청소년 동원군인가? 위기에 빠진 신라가 어떻게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을까? 고구려의 후예, 발해는 왜 일본과 교류했을까? 원효와 의상은 호국 불교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평민 장보고의 도전은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 민족 최초의 세계인, 혜초는 무엇을 보았는가? 녹읍제, 이 땅이 누구의 것이냐? 육두품과 호족이 선종을 받아들인 까닭은 무엇인가? 불탑의 변화가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 후삼국 시대를 연 사람들은 누구인가? 3부 중세 고려의 시대 : 고려 475년의 모습을 찾아서 어떻게 왕건은 후삼국을 통일했을까? 고려와 서양 중세 국가들의 닮은 점은 무엇인가? 왜 왕건은 훈요 10조를 남겼을까? 성종은 왜 유학자 최승로를 기용했을까? 서희는 왜 항복이 아닌 외교 담판을 선택했을까? 문벌 귀족의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은 반란인가, 자주 운동인가? 무신 정변은 고려를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천안 호두와 안동 소주에 담긴 슬픈 역사는 무엇인가? 공민왕은 왜 변발을 풀고 호복을 벗었을까? 녹읍제를 없애고 전시과를 택한 까닭은 무엇일까? 혼혈 왕 충선왕이 추진한 개혁은 무엇이었나? 의창과 상평창이 정말로 빈민을 구제했을까? 고려 시대에도 백정이 있었을까? 고려 여성 대 조선 여성, 누가 차별을 덜 받았을까?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어떻게 다를까? 유교와 불교는 하나가 될 수 있을까? 무거운 기와지붕을 견디는 목조건축의 비밀은 무엇일까?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8미터나 되는 불상을 왜 만들었을까? 최 씨 정권은 왜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 4부 유교적 이상 국가를 향한 발걸음 : 조선 518년의 모습을 찾아서 조선은 이 씨의 나라인가, 정 씨의 나라인가? 조선 최고 권력은 오직 왕뿐이었을까? 사대 정책은 자주적 실리 외교인가, 굴욕 외교인가? 세종은 왜 사형선고를 받은 신하에게 다시 기회를 주었을까? 과학기술의 발전과 농업 정책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유독 사림파가 정치적 탄압을 받은 까닭은 무엇일까? 조광조가 꿈꾼 도덕정치란 무엇인가? 율곡은 왜 단군이 아닌 기자를 떠받들었을까? 광해군의 중립 외교는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 양반은 관직일까, 신분일까? 유교의 이상 사회 실현을 위해 지방 선비들은 어떻게 행동했을까? 한명회를 107번이나 탄핵한 주인공은 누구인가? 조선의 토지 제도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강원도 산골에서 전복을 세금으로 내라고? 성리학이 어떻게 조선의 사상이 되었을까? 그림이 본 근세조선은 어떤 모습일까? 자의대비는 상복을 1년 입어야 하나, 3년 입어야 하나? 숙종은 왜 붕당 간의 갈등을 더욱 부추겼을까? 홍길동은 왜 도적이 되었나? 정조가 남긴 빛과 그림자는 무엇인가? 조선 후기 서민 문화의 핵심은 무엇인가? 홍경래의 난은 어떻게 농민 항쟁에 불을 지폈나? 대동법을 시행하는 데 100년이나 걸린 까닭은 무엇인가? 허균이 꿈꾼 율도국은 어떤 세상일까? 왜 장남에게만 재산을 물려주었을까? 노비는 어떤 과정을 거쳐 사람으로 거듭났을까? 놀부가 양반직을 살 때, 배고픈 흥부는 무엇을 했을까? 사람과 사물의 본성은 같을까, 다를까? 실학자들의 토지개혁론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5부 근대를 향한 움직임 : 개항과 개화, 대한제국 그리고 일제강점기 흥선대원군은 안팎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려 했는가? 강화도조약은 왜 불평등조약인가? 갑신정변은 왜 3일 만에 끝이 났을까? 유길준의 한반도 영세중립화론이란 무엇인가? 동학은 왜 아래에서 치고 올라가는 혁명을 꿈꿨을까? 신분제를 없앴지만 갑오, 을미 개혁이 아쉬운 까닭은 무엇인가? 대한제국의 탄생은 복고인가, 개혁인가? 국채보상운동이 남긴 성과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 신문은 언제부터 발간되었을까? 조선총독부는 어떻게 수많은 토지를 차지하게 되었을까? 3월 1일, 민중들은 왜 거리로 나왔을까?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항일 무장 독립 전쟁은 어떻게 전개되었나? 의열단은 독립운동의 대안이 될 수 있었나? 조만식은 어떻게 시민 불복종 운동을 이끌었을까? 왜 민족주의자와 사회주의자가 손을 맞잡았을까? 김구가 일제의 패망 소식을 듣고 탄식한 까닭은 무엇인가? 식민사관에 어떻게 맞설 것인가? 6부 광복 이후 현대사 : 민주주의와 경제성장 그리고 통일을 향한 몸짓 남과 북은 어떻게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었을까? 자주독립 국가를 세우려던 김구가 북으로 간 까닭은? 왜 친일파를 처벌하지 못했을까? 농지개혁이 한국 자본주의 형성에 끼친 영향은 무엇일까? 6·25 전쟁은 무엇을 남겼나? 4·19는 왜 혁명인가? 장면 내각의 정책은 왜 물거품이 되었을까? 박정희 정부가 고도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왜 청년 노동자 전태일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을까? 유신 체제는 한국적 민주주의인가, 권위주의인가? 부마 항쟁이란 무엇인가? 5·18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1987년 6월 민주 항쟁은 무엇을 쟁취했는가? 왜 전두환과 노태우는 구속, 수감되었을까? 1997년 말 외환 위기는 왜 일어났을까? 통일을 위한 노력은 어떻게 이어져 왔는가?정당 정치 VS 붕당 정치 : ‘오늘’을 이해하기 위한 한국사 공부 일 년이면 몇 차례씩 국회의원들이 몸싸움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온다. 심지어 19대 국회의 개원을 앞두고 지난 5월 2일 국회 본회의는 '몸싸움 국회'를 근절하겠다는 명분 아래 이른바 '국회 선진화법'을 통과시켰다고 하니, 이는 국회의원들의 싸움이 비단 어제오늘 일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런 모습은 역사 속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시대 훈구파와 사림파는 정치적 주도권을 둘러싸고 보수와 개혁 세력으로 나뉘어 싸웠고, 그 사이 4번의 사화가 일어났다. 또 서인과 남인 사이에 있었던 예송논쟁에는 단지 자의대비가 상복을 1년 입을 것인지, 3년 입을 것인가에 대한 단순한 문제가 아닌 남인과 서인의 오랜 학문적 대립과 정치적 주도권 다툼이 숨어있었다. 이와 같이 역사는 한순간도 똑같은 장면이 되풀이되지는 않지만, 조선 시대에 오늘날 정당 정치 체제와 비슷한 구조가 있었던 것처럼 밖으로 드러나는 모습만 조금씩 다를 뿐 자세히 보면 역사는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 그래서 역사에서 흐름과 맥락을 파악한다면 바로 오늘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역사의 과제도 만날 수 있다. 그렇다면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경제, 사상, 정치에 대한 이해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은 다른 한국사 책에 비해 녹읍제, 전시과, 대동법 등 토지제도와 고려 시대의 불교와 조선 시대의 유교 등의 사상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예나 지금이나 사회의 물적, 정신적 토대를 이해하면 사회 구조를 온전히 이해하는 단초가 되기 마련이다. 최근에 교육과정에서 사회경제사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사 교육이라는 취지와도 어울리는 책이다. 가장 궁금하고 꼭 알아야 할 내용만 뽑은 일목요연 한국통사! 《청소년 한국사 수첩》은 선사 시대부터 1997년 외환 위기까지를 한 권에 담았다. 한반도의 오랜 역사를 작은 책 한 권에 모두 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대럿 10년 남짓 학교와 EBS에서 한국사 강의를 해온 저자는 그동안 받은 질문 가운데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헷갈려하는 질문 106개를 가려 뽑았다. 또 청소년들이 알아야 하는데 현행 국사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 다루었으나 부족한 제도와 사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총 6부로 구성되어있는데, 1부는 선사 시대에서 고조선 및 삼한, 부여가 등장할 때까지를, 2부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발해 등 고대 국가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3부에서는 고려의 475년의 모습을, 4부에서는 유교적 이상 국가를 추구했던 조선 518년의 모습을 이야기 한다. 5부에서는 개항과 개화, 대한제국의 탄생과 일제강점기를 통해 근대화 되는 과정을, 6부에서는 광복 이후의 현대사를 통해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어떻게 이뤄냈는지, 통일을 향해 어떠한 노력을 펼쳐왔는가를 보여준다. 암기하는 역사, 이해하는 역사를 넘어 생각하는 역사로! ‘단군왕검과 민족 자주성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중에서 저자는 단군이 역사의 인물이었나, 하는 사실보다 단군을 바라보는 역사 인식의 결과로 단군이 우리 민족사에서 자주성을 유지하는 데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화랑도를 통일 전쟁의 원동력으로 볼 것 인가, 청소년 동원군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은 반란인가, 자주 운동인가 하는 문제, 사대 정책은 자주적 실리인가 굴욕인가 하는 문제, 대한제국의 탄생은 복고인가 개혁인가의 문제를 통해 보는 시각에 따라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불교를 수용한 최초의 국가라고 하면 대부분은 고구려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책에서는 내려오는 설화를 근거로 가야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역사를 폭넓고 다양하게 볼 수 있도록 이끈다. 대동법을 시행했다는 사실보다 왜 대동법을 시행하는데 1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는가하는 물음에 주목함으로써 과정 속에서 시대의 맥락을 짚고자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많은 나라에서는 독일과 일본 편에 선 자국의 국민에게 역사적인 심판을 내렸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히틀러를 위해 일한 사람들을 무려 8천 명이나 넘게 사살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친일 문제를 청산하지 못했을까? 광복 직후부터 일부 친일 세력들은 이미 살아남기 위해 민족주의 세력으로 둔갑하고 있었고, 특히 미군정에서 남한의 행정과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을 계속 고용하면서 오히려 사회 기득권 세력으로 남게 된다. 이처럼 이 책은 현재에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한 원인을 역사의 흐름 속에서 파악하여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세상이 보이는 지식’ 시리즈 이 책은 ‘세상이 보이는 지식’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해당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그 지식을 통해 세상을 읽는 관점을 갖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청소년 경제 수첩》은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와 ‘책따세 추천 도서’, 두 번째 책 《청소년 정치 수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 도서, 세 번째 책 《청소년 인권 수첩》은 학교도서관저널과 행복한아침독서운동본부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이 책은 한국사라는 거대한 숲을 한눈에 바라보면서도, 역사 속 개인들의 삶을 놓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책 한 권에 한국사를 모두 담을 수는 없기에 10년 남짓 강의를 하면서 만난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하거나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 내용만 뽑아 썼습니다. 또 교과서나 참고서처럼 정답찾기에 몰두하기보다는 여러 주장과 근거를 제시하여 다양하게 역사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때때로 서로 부딪치는 역사학계의 의견을 덧붙인 것도 이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맥락과 흐름으로 한국사를 되돌아보며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역사가 이어져 왔는지를 살피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사대 외교의 그늘은 없었을까? 그렇지는 않다. 역사적으로 보면 우리 민족이 세운 나라가 처음부터 중국에 머리를 숙인 경우는 조선을 제외하면 없다. 고조선은 비록 멸망했지만 한나라와 치열한 경쟁을 마다하지 않았고, 고구려는 오히려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잡을 정도였다. 신라도 처음부터 당에 머리를 숙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삼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한 측면이 있으며, 통일 뒤에는 당과 싸워 이 땅에서 당의 세력을 몰아냈다. 고려는 거란부터 여진과 몽골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외세의 침입을 받았지만 순순히 항복하지는 않았다. 그런 점에서 조선은 시도조차 하지 않고 너무 일찍 사대 외교를 선택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 ‘사대 정책은 자주적 실리 외교인가, 굴욕 외교인가?’ 중에서 성리학을 둘러싸고 벌어진 여러 논쟁은 18세기에 사람과 사물의 본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문제로 이어지면서 이이 학파를 계승한 노론 내부에서 호락논쟁(湖洛論爭)이 벌어진다. 예전 이황과 이이 학파 사이에서 주로 사람 심성 자체에 대한 논쟁인 사단칠정론이 벌어졌다면, 18세기에는 송시열이 죽은 뒤 그의 제자인 권상하의 문하생 사이에서 사람 외부 세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진 것이다. 이 문제는 당시 병자호란 이후 새롭게 동아시아의 강자로 등장한 청나라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문제와 연관이 있었다. 성리학에서 사람이란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다섯 가지 도덕성을 갖춘 이를 말한다. 그런데 오랑캐라고 일컫는 여진족, 즉 청나라는 명을 정복하면서 성리학 질서를 무너뜨린 금수만도 못한 존재인데 그들에게 머리를 조아려야 하는가, 하는 문제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 ‘사람과 사물의 본성은 같을까, 다를까?’ 중에서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
사계절 / 신여랑 외 지음, 김종민 외 그림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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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신여랑 외 지음, 김종민 외 그림
제주 4·3사건을 최대한 객관적 시각으로 조명해 청소년부터 모든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1947년 봄부터 1949년 봄까지 4·3사건의 핵심적인 내용을 픽션으로 구성하고, 각 꼭지 뒤에는 ‘왜?’라는 질문과 함께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 걸음 더 들어가 보여준다. 또한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에서는 각 사건의 배경이 되는 관덕정, 큰넓궤, 이덕구 산전 등 4·3 현장을 당시와 오늘을 연결해 설명한다. 작가들은 4·3과 관련한 여러 자료집과 책들을 찾아 읽고, 4·3을 겪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뵈며 인터뷰를 하고, 제주4·3평화공원, 너븐숭이 4·3기념관을 비롯해 4·3 역사 현장을 여러 번 방문하며 집필하였다. 책 말미에는 이 책 작업에 참여한 작가와 화가들이 1박 2일 코스로 함께한 4·3답사기가 실려 있다. 이밖에 4·3과 관련한 용어 설명, 1945년부터 2014년 처음으로 법정 추념일로 지정되기까지 4·3사건의 전개 일지 등은 4·3사건을 좀 더 폭넓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감수는 제주4·3평화재단 및 제주4·3연구소 이사로 활동 중인 김동윤 제주대 국문과 교수와 제주도의회에서 4·3특위 활동을 지원하면서 피해 조사 보고서를 책임 집필한 강덕환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이 맡았다.프롤로그 도대체 왜 그런 일이 벌어졌을까? 1 아홉 살 치순이 경찰이 왜 사람들을 잡아갔나요? ─ 1947년 치순이가 겪은 사건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 : 관덕정 2 맹종이의 비밀 맹종이는 왜 봉화를 올렸나요? ─ 1948년 4월 3일 맹종이가 봉화를 올리게 된 사연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 : 높은오름 3 죽성 할망 군인들이 왜 마을을 불태웠나요? ─ 1948년 10월 중산간 마을 소개 때 목숨을 잃은 죽성 할망의 사연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 : 걸머리 4 무동이 무동이는 왜 굴속에 숨었나요? ─ 1948년 겨울 무동이가 큰넓궤에 숨어 지내게 된 사연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 : 큰넓궤 5 다 큰 지지빠이 병이 군인들이 왜 마을 사람들을 죽였나요? ─ 1949년 1월 병이가 의귀리에서 겪은 일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 : 의귀초등학교와 송령이골 6 덕구 대장 칠용이는 왜 산으로 갔나요? ─ 1949년 봄 칠용이가 덕구 대장을 만난 사연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 : 이덕구 산전 에필로그 :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는 4·3을 무어라 부르게 될까? 4·3 답사기| 4·3 관련 용어| 4·3사건 일지|참고 자료2014년 법정 추념일로 지정된 제주4·3. 그러나 제주를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평화의 섬 제주에서 일어난 끔찍한 역사를 모른다. 심지어 제주 도민들조차 쉬쉬하며 지금껏 지내왔다. 도대체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제주에 사는 작가 3명이 3년 동안 공들여 작업한 이 책은 제주 4·3사건을 최대한 객관적 시각으로 조명해 청소년부터 모든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4·3사건의 전개 과정에 따라 4·3을 겪은 어린이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을 여섯 개의 픽션에 담았고, 그 뒤에 ‘왜?’라는 질문과 함께 사건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논픽션으로 담아냈다. 이 책을 통해 기억을 공유하고 진실을 규명하는 작업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더는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는 무엇인지 묻고 있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한국 현대사의 슬픈 비극을 모르고 있을까?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4·3은 왜?』는 서울에서 제주로 이주한 청소년소설 작가 신여랑과 제주에서 나고 자라 활동하고 있는 동화작가 오경임, 제1회 4·3평화문학상 시 부문을 수상한 현택훈 시인이 함께 힘을 모아 3년 동안 작업한 책이다. 신여랑 작가가 제주에 정착하면서 가장 관심을 가진 것은 제주4·3이었다. 그에게 4·3은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 그 자체였다. 제주 올레, 사려니 숲길을 비롯해 제주도는 해마다 1200만 명이 찾는 세계적 휴양지로 자리 잡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는 등 그야말로 ‘평화의 섬’이지만 그 속엔 한국 현대사의 슬픈 비극이 숨어 있다. 신여랑은 오경임, 현택훈에게 전문가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이 땅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한 제주4·3 책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당연히 흔쾌히 같이 작업할 줄 알았던 오경임, 현택훈은 한참을 머뭇거리다 힘든 결심 끝에 뜻을 모았다. 그만큼 제주인들에게 4·3은 지금까지도 트라우마 그 자체다. 오경임 작가는 4·3을 대학(제주대 국문과)에 들어가서 선배들과의 학습을 통해 처음 알았고, 현택훈 작가는 큰고모 가족이 4·3때 목숨을 잃었지만 친척들 중 어느 누구도 4·3에 관해 말을 하지 않았다 한다. 제주 4·3사건에 관한 공식적인 정의는 2000년 1월 12일 공포된 4·3특별법에 의해 작성된 『제주 4·3사건 진상 보고서』에 나온다.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 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경찰·서청(서북청년단)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단선(단독 선거)·단정(단독 정부) 반대를 기치로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봉기한 이래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 지역이 전면 개방될 때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 충돌과 토벌대의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본문 155쪽) 한마디로 제주4·3은 7년 7개월 동안 제주 도민 수만 명이 학살당한 제노사이드다. 하지만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4·3은 지금껏 폭동, 반란, 항쟁 등 다른 이름으로 명명돼왔고, 현재는 그냥 4·3사건으로 통칭된다. 지난해 제 6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은 첫 법정 기념식으로 치러졌지만,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지금 우리가 제주4·3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끔찍함이나 비극보다는 제대로 된 진실 규명을 통한 화해와 상생이다. 이 책 역시 여기에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고, 청소년들과 함께 평화와 인권을 생각해보고자 마련되었다. 우리는 우리가 4·3의 잔혹함, 개인과 특정 집단의 단죄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청소년들에게 두려움과 공포, 증오가 아니라 평화와 인권의 고귀함을 말하고 싶었다. 무엇이 그것을 파괴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지킬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청소년의 시선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으려 애썼다. -‘기획의 말’에서(10쪽) 제주 4·3사건을 이해하는 방법 신여랑, 오경임, 현택훈은 4·3을 살아낸 아이들을 불러낸다. 4·3사건의 전개과정에 따라 1947년 제 28회 3·1절 기념 제주도 대회와 3·10 민관 총파업을 배경으로 한 「아홉 살 치순이」를 시작으로, 1948년 새벽 2시를 전후해 한라산 중허리 오름마다 봉화가 붉게 타오르면서 본격적인 4·3이 시작된 것을 픽션으로 꾸민 「맹종이의 비밀」은 아홉 살 소녀 치순과 소년 맹종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리고 1948년 10월 17일 제주 전역에 내려진 소개령(해안선에서 5킬로미터 이상 들어간 중산간 지대를 통행하는 자는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과 이승만 대통령이 제주도에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벌어진 ‘초토화작전’(중산간 마을 주민들을 모두 해안지대로 내보낸 뒤 무장대가 숨을 수 없도록 마을 전체를 불태워 버리는 전법)을 배경으로 한 「죽성 할망」에서는 을생이라는 소녀가 주인공이다. 1948년 겨울 안덕면 동광리 마을 사람들이 두 달 동안 숨어 지냈던 큰넓궤에서의 생활을 배경으로 한 「무동이」는 영화 [지슬]과도 관련이 깊다. 「다 큰 지지빠이 병이」는 1949년 1월 남원읍 의귀리에서 벌어진 군인들과 무장대의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병이 할머니는 돌담을 쌓다 죽고 엄마는 군인들한테 맞아 죽었다. 병이는 행방불명된 아빠를 어떻게든 찾으려고 애쓰다 결국 의귀리 전투의 희생양이 된다. 「덕구 대장」은 1949년 6월 7일 사살된 무장대의 상징적 존재 이덕구의 마지막 활동 무대인 이덕구 산전을 배경으로, 소년 칠용이가 패잔병이나 다름없는 이덕구 부대를 만나면서 벌어진 일을 다루고 있다. 어머니가 소개 갈 행장을 준비하는 동안, 을생이는 죽성 할망이 묻힌 동백나무 옆에 몰래 작은 구덩이를 팠다. “할머니, 할머니.” 할 말이 많은데, 가슴속에 넘치도록 할 말이 많은데, 말이 되어 나오지를 않았다. 그저 호상옷만 구덩이에 넣고서 꼭꼭 흙만 다질 뿐이었다.-「죽성 할망」에서(81쪽) 1947년 봄부터 1949년 봄까지 4·3사건의 핵심적인 내용을 픽션으로 구성하고, 각 꼭지 뒤에는 ‘왜?’라는 질문과 함께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 걸음 더 들어가 보여준다. 또한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에서는 각 사건의 배경이 되는 관덕정, 큰넓궤, 이덕구 산전 등 4·3 현장을 당시와 오늘을 연결해 설명한다. 작가들은 4·3과 관련한 여러 자료집과 책들을 찾아 읽고, 4·3을 겪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뵈며 인터뷰를 하고, 제주4·3평화공원, 너븐숭이 4·3기념관을 비롯해 4·3 역사 현장을 여러 번 방문하며 집필하였다. 책 말미에는 이 책 작업에 참여한 작가와 화가들이 1박 2일 코스로 함께한 4·3답사기가 실려 있다. 이밖에 4·3과 관련한 용어 설명, 1945년부터 2014년 처음으로 법정 추념일로 지정되기까지 4·3사건의 전개 일지 등은 4·3사건을 좀 더 폭넓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감수는 제주4·3평화재단 및 제주4·3연구소 이사로 활동 중인 김동윤 제주대 국문과 교수와 제주도의회에서 4·3특위 활동을 지원하면서 피해 조사 보고서를 책임 집필한 강덕환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이 맡았다. 왜 우리는 4·3을 기억해야 할까? 이 책은 제주 4·3의 최대 피해자라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그들의 눈에 비친 당시 상황을 재구성함으로써 지금의 독자들과 기억을 공유한다. 프롤로그 「도대체 왜 그런 일이 벌어졌을까?」에서는 4·3사건의 전사(前史)라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해방과 맞물린 2차 세계대전 후 미·소 양국의 대립이 낳은 냉전 기류와 남북 분할 점령, 신탁 통치 논쟁, 좌우파의 대립과 갈등이라는 복잡한 정세를 꼼꼼하게 살펴본다. 에필로그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제주도에서의 예비 검속으로 인한 민간 피해, 5·16 쿠데타 정부의 기억 파괴, 4·3사건의 진상을 밝히려는 노력과 여전히 남아 있는 숙제들(후유 장애, 유해 발굴, 행불자 문제 등)에 대해 다룬다. 2006년 고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 원수로는 처음으로 4·3위령제에 참석했다. “국가 권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행사되어야 하고, 일탈에 대한 책임은 특별히 무겁게 다뤄져야 합니다. 또한 용서와 화해를 말하기 전에 억울하게 고통받은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것은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입니다.”(본문 151~152쪽)라는 추도사처럼 우리는 ‘국가의 도리’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4월은 그야말로 ‘잔인한 달’이다.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사고 원인과 구조 과정의 문제점 등 진실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채, 한쪽에서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이 사건이 희미해지도록 애쓰고, 다른 한쪽에서는 어떻게든 기억을 되살려 진실을 기록하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기억하려는 자들과 기억을 파괴하려는 자들의 싸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사회학자 김동춘은 한국전쟁 때 자행된 학살의 진실을 다룬 『이것은 기억과의 전쟁이다』를 통해 우리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것의 시작이 ‘기억의 공유’임을 역설했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를 쓴 작가들은 2013년 여름에 나온 이 책을 세월호 참사를 겪고서야 주목했다. 처음에 픽션을 통해 기억을 공유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작가들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새삼스레 중요성을 깨닫게 된 계기였다. 4·3사건 당시 민간에 큰 피해를 입힌 서북청년단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다시 고개를 들고, 이미 역사적으로 검증된 5·18민주화운동이 북한군이 동원된 폭동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말들이 우리 주위를 어슬렁거린다. 한창 가치관이 성립되는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일간 베스트)의 역사 왜곡은 심각한 수준이다. 우리는 역사의 비극이 계속 반복되는 것을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통해 목격하고 있다. 올바른 역사의 기록, 부끄럽지만 우리 스스로 밝히고 인정해야 하는 역사의 진실 찾기는 평화와 인권을 위한 첫걸음이다. 이 책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더 나아가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렇다면 4·3은 앞으로도 계속 ‘제주 4·3사건’이라 불리는 것이 맞을까? 4·3특별법은 분명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들의 희생에 초점을 맞추고, 그 진실을 밝힐 것을 천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쉬움이 남는 까닭은 4·3의 ‘역사적 성격’ 규명을 미루고 있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5·16 군사 혁명’을 ‘5·16 군사 쿠데타’로, ‘5·18 광주 사태’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바로잡으며 각 사건의 ‘역사적 성격’을 분명히 한 사실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우리는 4·3을 무어라 부르게 될까?’에서(157쪽)
The 개념 블랙라벨 수학 (하) (2018년 고1용)
진학사(블랙박스) / 이문호 (지은이) /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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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이문호 (지은이)
'블랙라벨' 저자가 자사고, 강남8학군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기본서다. 기본적인 개념과 더불어 교과서에 알려주지 않는 ‘확장된 개념'까지 알려준다. 이를 통해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으며, 이는 고득점 문제를 풀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또한, 상위 학군의 최근 내신 문제를 DB화하여 분석하였다. 이 중에서 내신에서 꼭 나오는 필수문제를 담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였다.I. 집합과 명제 01 집합 02 집합의 연산 03 명제 04 절대부등식 Ⅱ. 함수와 그래프 05 함수 06 합성함수와 역함수 07 유리식과 유리함수 08 무리식과 무리함수 Ⅲ. 경우의 수 09 순열과 조합더 개념 블랙라벨 수학(하)는 교과서에서 언급하는 기본적인 개념과 더불어 ‘확장된 개념’도 제대로 담아 종합적인 사고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본서입니다. 1등급을 위한 플러스 기본서_더 개념 블랙라벨 1. 교과서에서 언급하는 기본적인 개념과 더불어 ‘확장된 개념’도 제대로 담아 종합적인 사고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본서 (개념부터 고난도 원리까지 빠짐없이 채워줄 수 있는 기본서)입니다. 2. 개념에 대한 증명 과정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개념 및 공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본서입니다. 3. 꼭 알아야 하는 부분(핵심개념)과 알아두면 좋은 부분(확장개념)의 구분을 명확히 한 기본서입니다. 4. 최근 내신 기출문제 수록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기본서입니다. 개념 학습 개념 정리 각 단원을 소주제로 분류하여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 및 공식을 정리하였습니다. 개념 설명 개념 정리 내용을 예시와 설명, 증명 등을 통해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Tip을 링크하여 알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 걸음 더 교육 과정에서 다루지는 않지만 실전 문제 해결에 필요한 확장된 개념 및 고난도 개념, 개념에 대한 증명 등을 제시하여 수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념 마무리 각 단원에서 학습한 내용을 기본 문제부터 실생활, 통합 활용문제까지 수록하여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본문제 각 단원의 내용을 제대로 학습하였는지 점검하여 그 단원의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력문제 기본문제보다 높은 수준의 문제를 제공하여 사고력을 키우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정답 및 해설 자세한 풀이 풀이 과정을 자세하게 제공하여 풀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문제 해결 방안이 바로 이해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른풀이 더 쉽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다른풀이를 제공하여 실전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제 풀이 특강 보충설명, 원리 및 확장 개념에 대한 설명, 풀이첨삭, 오답피하기 등을 제공하여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소년의 노래
사계절 / 막심 고리키 외 지음, 이득재 옮김 / 200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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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문학
막심 고리키 외 지음, 이득재 옮김
페페 / 막심 고리키 어린 독수리들 / 나데츠디나 소년의 노래 / 세미온 로젠필드 혈육 / 미하일 솔로호프 무무 / 이반 투르게네프 소년들 / 안톤 체홉 지하실의 아이들 / 블라디미르 코로렌코
파인먼이 들려주는 불확정성 원리 이야기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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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정완상 지음
뉴턴의 물리학을 뒤엎는 양자역학을 파인만과 함께 배운다. 파인만 교수가 한국에 와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9일간의 수업을 통해 불확정성 원리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가상 강의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에게 질문을 하면서, 일상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불확정성 원리를 알려준다.첫 번째 수업 전자란 무엇일까요? 두 번째 수업 광자란 무엇일까요? 세 번째 수업 원자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네 번째 수업 전자가 기차 타요 다섯 번째 수업 불확정성 원리가 뭘까요? 여섯 번째 수업 전자는 어디에 있을까요? 일곱 번째 수업 원자핵에는 누가 살까요? 여덟 번째 수업 원자핵 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마지막 수업 쿼크란 무엇일까요? ■■■ 원자 세계의 신비를 푸는 ‘불확정성 원리’를 알면 누구든 제2의 파인만이 될 수 있다 지금은 나노 시대라고 한다. 나노는 10억분의 1미터로 보통 원자의 크기의 10분의 1정도의 크기를 말한다. 원자는 원자핵과 그 주위를 돌고 있는 전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전자들이 우리 몸에 찌릿찌릿 정전기를 느끼게 하는 알갱이이다. 20세기 초반 물리학자들은 전자를 발견했고 전자들의 움직임이 날아가는 야구공과는 달리 새로운 물리 원리를 따른다는 사실을 알아냈는데 그 원리가 바로 불확정성의 원리이다. 야구공은 우리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 그러니까 위치도 속도도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작고 가볍다. 그리고 원자라는 상상할 수도 없이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는 전자들은 날아가는 야구공과는 다른 새로운 물리 법칙을 따른다. 즉, 야구공과는 달리 전자의 위치와 속도를 정확하게 관측할 수 없는데 이것이 바로 불확정성의 원리이다. 이 책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세계를, 불확정성 원리를 이용하여 전기자기력과 약력을 통일하여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20세기 중반의 천재 물리학자 파인먼을 통해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강의한다. ■■■ 파인먼이 직접 강의하듯 꾸며진 흥미로운 불확정성 원리 수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이론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학생들을 위해 우선 쉽고 재미난 강의 형식을 도입했다. 저자는 위대한 물리학자들이 교실에 아이들을 앉혀 놓은 뒤 일상 속 실험을 통해 그 원리를 하나하나 설명해가는 방식으로 그들의 위대한 물리 이론을 초등학생부터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는 전편인 와 유사한 9일간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불확정성 원리를 아이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저자는 아이들과 보다 적극적인 실험을 시도한다. 첫 번째 수업은 전자를 발견하는 과정이고, 두 번째 수업은 빛을 이루는 알갱이 광자와 전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구덩이에 구슬을 던지는 실험을 통해 빛을 쪼이면 전자가 튀어나가는 광전 효과의 원리를 설명한다. 특히 셋째 날 수업에서 러더퍼드가 원자핵을 발견하는 과정을 총을 종이에 쏘는 실험을 통해 설명하는 부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으면서 또한 보이지 않는 세계를 느끼기 위해 어떤 실험 장치를 고안해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해준다. 이렇게 저자는 수업 곳곳에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불확정성 원리라는 어려운 물리학을 소개하고 있다. ■■■ 전자에 대해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을 위한 책 전자의 위치와 속도를 정확히 관측할 수 없을 때 물리학자는 확률을 이용한다. 저자는 하루 수업을 확률에 투자하여 불확정성원리를 만족하는 전자가 어떻게 보일 것인가를 소개한다. 또한 마지막 수업에서 저자는 물리학자들이 쿼크를 어떻게 발견했는가를 간단한 실험에 의해 보여준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소개되는 ‘불확정성나라의 신데렐라' 이야기는 저자가 불확정성 원리를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패러디한 과학 동화로서, 위치를 정확하게 관측하려하면 속도의 오차가 너무 커지고 속도를 정확하게 관측하려고 하면 위치의 오차가 너무 커지는 그런 세상에서 신데렐라는 어떤 행동을 보일까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본문 중 “발을 구두 속에 정확하게 넣는 것은 위치오차를 작게 하는 거예요. 그럼 속도 오차가 아주 커질 수 있지요. 그럼 아주 큰 속도로 내 발과 부딪친 구두가 깨질 수 있단 말이에요.”라고 말하면서 신데렐라가 눈을 감고 발을 아무 데나 찔러보는 부분은 코믹하면서도 불확정성 원리가 담겨 있는 의미 있는 부분이다. 동화 곳곳에서 저자가 불확정성 원리와 관련된 사건들을 담아놓은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 과학 연대표 ? 체크, 핵심 내용 ? 이슈, 현대 과학 ?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내 안의 자유
사계절 / 채지민 지음 / 200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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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채지민 지음
10대를 위한 문학선. 어려서부터 가난 속에서 주인공 수빈이는 할머니와 부모님, 언니, 오빠와 함께 살았다. 아버지는 밑바닥 인생을 벗어날 없었던 가난으로부터 탈피하고자 자수성가의 길에 피땀을 흘리셨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책을 읽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도록 만들었는데... 엄격한 아버지의 통제와 과도한 교육열에 억눌려 아이답지 않게 성장해야 했던 주인공이 조금씩 인간과 세계에 눈을 뜨며 진정한 자유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차분하게 그린 성장소설.1. 지우고 싶은 꿈 ...9 2. 모든 것은 변하고 있다 ...37 3. 다가오는 두 얼굴 ...53 4.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 ...71 5. 나는 나를 원하고 있다 ...89 6. 미로와 벽 ...111 7. 진정 내게 소중한 것 ...135 8. 내 안에서 행복 찾기 ...153 글을 마치며 ...173작품 소개 나는 결벽증이 심한데다 폐쇄적이다. 어린 시절부터 싹튼 아버지에 대한 반발감과 가족 관계의 단절, 또래들과 놀기보다는 아버지가 지시하는 교육 과제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던 어린 시절, 달팽이처럼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친구 하나 없이 보낸 학창 시절이 나를 더욱더 단단하게 폐쇄된 공간으로 이끌어간다. 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공부든 친구든 가족이든 모든 것이 시시하고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몰두할 수 있는 건 책읽기나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는 일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나에게 조금씩 변화가 일어난다. 중학교 3학년 때 맞닥뜨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사귀게 된 ‘하영’이라는 여자 친구와의 우정, 세계사 선생님과의 인간적인 만남, 회오리바람처럼 몰아친 첫사랑,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이런 과정들을 거치며 나는 조금씩 인간과 세계에 눈을 뜨며 성숙해 간다. 미래의 꿈을 꾸며.
Basic 고교생을 위한 수학공식 활용사전
신원문화사 / 김종호 엮음 / 200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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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학습
김종호 엮음
1 집합과 자연수 2 정수와 유리수 3 문자와 식 4 유리수와 근사값 5 식의 계산(1) 6 실수와 그 계산 7 식의 계산(2) 8 연립방정식 9 이차방정식 10 부등식 11 함수 12 일차함수 13 이차함수 14 통계(1) 15 확률 16 통계(2) 17 기본도형 18 도형의 성질 19 도형의 측정 20 삼각형의 성질 21 사각형의 성질 22 도형의 닮음 23 피타고라스의 정리 24 원의 성질 25 삼각비 부록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해결책 / 차인표 (지은이), 제딧 (그림) /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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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
청소년 문학
차인표 (지은이), 제딧 (그림)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이다. 작가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주권을 빼앗긴 채 가난하고 핍박받던 시절을 맨몸으로 버텨 낸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아버지의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남기고자 집필을 시작했다. A4 용지 스무 장 분량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10년의 집필 기간 동안 데이터 유실로 의지가 꺾이기도 하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복기하기를 반복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후, 더욱 진정성과 사실에 근거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소설로 완성되었다. 소설의 배경은 1930년대 백두산 기슭의 호랑이 마을. 엄마와 동생을 해친 호랑이 백호를 잡아 복수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호랑이 마을로 찾아온 호랑이 사냥꾼 용이와 촌장 댁 손녀 순이 그리고 미술학도 출신의 일본군 장교 가즈오가 등장한다. 그저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고 싶었던 그 시대의 순수한 젊은이들이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마주한 절망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 헌신적 선택으로 격정의 한때를 관통해 나간다. 작가는 ‘사랑과 용서, 화해’라는 주제 의식을 진중하고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내면서도 세 주인공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고 밀도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또한, 치밀한 세부 장면 구성과 고증을 거친 백두산 마을의 수려한 풍경 묘사는 읽는 내내 머릿속에 한 편의 영화가 떠오를 정도로 생동감 넘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문학적 성취를 보여 준다.1. 1931년 가을, 백두산 - 호랑이 마을의 전설 - 호랑이 사냥꾼과 순이 - 황 포수의 계획 - 가즈오의 첫 번째 편지 - 용이와 순이의 마음 - 훌쩍이의 꿈 - 오세요 종이 울리면 - 눈 덮인 억새밭 사이로 - 가즈오의 네 번째 편지 2. 두 번째 이별 - 순이의 기도 - 육발이의 최후 - 엄마별을 찾아서 - 가즈오의 아홉 번째 편지 - 목각 인형 - 들꽃밭의 약속 - 돌아오지 않는 아이들 3. 조선인 여자 인력 동원 명령서 - 가즈오의 예순여덟 번째 편지 - 7년 후 - 불길한 소식 - 호랑이 마을 인구 조사 - 가즈오의 예순아홉 번째 편지 - 폭풍우 치는 밤 - 단 한 명의 처녀 - 슬픔에 젖은 가즈오 - 다케모노 중좌의 일장 연설 - 끌려가는 순이 4. 용이의 전쟁 - 복수의 맹세 - 가즈오의 일흔 번째 편지 - 결심한 가즈오 - 작별 인사 - 결전의 밤 - 일본군 진지 한가운데로 - 구출 - 수색 - 7년 만의 만남 - 일본군의 용이 사냥 - 용서하는 법 5. 백두산의 안개 속으로 - 가즈오의 작전 지시 - 붉은소나무 숲속 은신처 - 탕! 탕! 탕! - 꼭 돌아올게 - 안개에 휩싸인 백두산 작가의 말 추천의 글차인표 작가가 전하는 감동의 휴먼 드라마 자신을 대변할 수 없었던 이들을 위한 헌사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이다. 작가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주권을 빼앗긴 채 가난하고 핍박받던 시절을 맨몸으로 버텨 낸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아버지의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남기고자 집필을 시작했다. A4 용지 스무 장 분량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10년의 집필 기간 동안 데이터 유실로 의지가 꺾이기도 하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복기하기를 반복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후, 더욱 진정성과 사실에 근거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소설로 완성되었다. 소설의 배경은 1930년대 백두산 기슭의 호랑이 마을. 엄마와 동생을 해친 호랑이 백호를 잡아 복수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호랑이 마을로 찾아온 호랑이 사냥꾼 용이와 촌장 댁 손녀 순이 그리고 미술학도 출신의 일본군 장교 가즈오가 등장한다. 그저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고 싶었던 그 시대의 순수한 젊은이들이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마주한 절망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 헌신적 선택으로 격정의 한때를 관통해 나간다. 작가는 ‘사랑과 용서, 화해’라는 주제 의식을 진중하고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내면서도 세 주인공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고 밀도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또한, 치밀한 세부 장면 구성과 고증을 거친 백두산 마을의 수려한 풍경 묘사는 읽는 내내 머릿속에 한 편의 영화가 떠오를 정도로 생동감 넘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문학적 성취를 보여 준다. 이 소설을 통해 작가는 평온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당신이 그 시대에 살았다면 어땠을까……” “지금의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무언의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이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민족사의 상처를 간직한 이들을 보듬는 차인표 작가의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생명 존중과 선한 인간 본성에의 성찰, 용서에 관한 아름다운 서사 창작의 계기가 된 훈 할머니 이야기 1997년 어느 날, 작가는 위안부로 끌려간 지 55년 만에 고국에 돌아와 가족들과 재회하는 훈 할머니 소식을 TV 뉴스로 접하고, 연민과 분노, 서운함이 가슴을 꽉 채우는 느낌을 받았다. 만약 훈 할머니가 일본군에게 끌려가지 않았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부모님과 이웃에게 사랑받으며 살았을 것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엄마가 되는 행복도 누렸을 것이다. 그런데 훈 할머니는 비극적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억지와 무력에 의해 희생당하는 삶을 살고 모국어마저 거의 잃어버린 채 인생의 끝자락이 되어서야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작가는 이러한 훈 할머니 이야기와 일제 강점기에 어렵사리 삶을 이어 간 이들이 선택할 수 없었던 인생의 비극과 아이러니에 크게 공명하며, 다시는 이러한 아픔과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집필을 시작했다. 생명 존중과 따스한 연대 의식을 구현한 이야기와 매력적인 인물들 청소년들이 교과서로만 접하던 일제 강점기 위안부 강제 동원의 부당함을 가슴으로 절절히 느낄 수 있는, 서정성이 물씬 느껴지는 이야기이다. 따뜻한 인간 본성과 연대 의식을 깨닫게 해 준다._「추천의 글」 중에서 강현구(경문고 국어교사) “호랑이들은 우리가 마을을 만들고 정착하기 훨씬 오래전부터 이 산에서 살고 있었네. 누가 주인이고, 누가 객인지 생각해 보게나. 사람에게 해가 된다고, 혹은 조금 불편하다고, 혹은 조금 이득이 생긴다고 닥치는 대로 잡아 죽이면 세상이 어찌 되겠는가? 설령 그것이 사람이 아니라 짐승일지라도 말일세. 세상은 더불어 사는 곳이네. 짐승과 더불어 살지 못하는 사람은 사람과도 더불어 살 수 없는 법이야.”_본문 「호랑이 마을의 전설」 중에서 “세상에, 새끼도 육발이라니. 그럼 그 새끼 호랑이는 어떻게 됐어?” “아버지가 새끼도 어미처럼 난폭한 호랑이로 자랄 거라면서 죽이라고 하셨어.” (...) 이번에는 순이가 침묵합니다. “죽였다고 거짓말했어. 나더러 죽이라고 하셨는데 새끼 호랑이의 눈을 보니 도저히 그럴 수 없어서 아버지 몰래 보내 줬어.” 순이가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새끼 호랑이를 죽이지 않은 용이가 고맙습니다._본문 「육발이의 최후」 중에서 “이거 살아 있습니다! 벼 이삭이 아직 꺾이지는 않았어요. 진흙이 묻어서 그렇지, 다 살아 있는 거예요.” 사람들이 하나둘 논으로 뛰어듭니다. (...) 호랑이 마을 사람들과 일본군 병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일을 합니다. (...) 저들은 해낼 것입니다. 합심해서 송장처럼 쓰러졌던 벼를 모두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 다시 살아난 벼 이삭은 더 많은 쌀 알갱이를 품어 키워 낼 것입니다. 그 쌀 알갱이들은 따뜻한 밥 한 그릇이 되어 지치고 배고픈 누군가의 생명을 지탱해 줄 것입니다. 그렇게 모두들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생명일지라도, 살아 있는 하나의 생명은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단초가 되니까요. 생명이란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가진, ‘살아 있음’ 그 자체라는 것을 새끼 제비는 잘 알고 있는 듯합니다._본문 「단 한 명의 처녀」 중에서 어머니, 돌아갈 곳이 없다면 보이지 않는 길로 가겠습니다. 만약 제 계획이 성공한다면 저는 내 조국의 헛된 욕망 때문에 희생된 수백만 명의 생명 중 최소한 한 생명에게라도 사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 쳐 내지 않고 살려 주신 그 마른 나뭇가지에 복숭아가 수없이 많이 열렸듯, 제가 살리는 그 한 생명으로부터 우리 일본이 해친 것만큼 새 생명이 다시 태어나기를 바랍니다._본문 「가즈오의 편지」 중에서 이 책에 흐르는 기조는 크게 ‘생명 존중’과 ‘용서’로 집약될 수 있다. 책에 나오는 백두산 호랑이 마을 사람들의 자연과 동물에 대한 깊은 공감과 존중, 육발이의 새끼를 몰래 살려 준 용이, 버려진 아기 샘물이를 키우면서 할아버지를 보살피는 순이, 일본군 장교 가즈오의 편지 내용과 그의 행동 등을 보면 따뜻한 인간 본성과 연대 의식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준다. 작가의 올곧고 선한 마음이 각 인물들에 투영돼 있는 모습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깊이 공감하는 능력과 이를 구체적이고 생생한 인물로 구현해 내는 표현력의 진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인물들을 통해 작가가 꿈꾸는 세상(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의지하며 토닥거리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세상)이 어떠한 모습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짐승이든 사람이든 절대적인 악이 존재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모두 그렇게 된 저마다의 사정과 이유가 있음을 보여 주어 따스한 연민 의식을 불러일으킨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엄마’라는 별의 의미, 엄마별을 찾는 고단한 삶의 여정 “용이야, 저기 저 노란 별 보이니? 난 저 별을 엄마별이라고 불러. 엄마가 거기에 살거든.” “어느 별?” “저기, 칠성별이랑 북극별 사이에서 희미하게 깜빡이는 노란 별. 제일 따뜻해 보이는 별. 우리 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그러셨어. 자식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의 영혼은 별이 되어 자신의 아이를 지켜본다고. 사랑하는 아이를 따뜻한 별빛으로 돌보아 주는 거라고. 언젠가 아이도 엄마별로 오게 되면, 다시 만난 엄마와 아이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고 함께할 거라고.” “그렇구나.” “용이야, 언젠가 우리가 어디에 있든 같은 엄마별을 바라볼 수 있다면 좋겠다.”_본문 「엄마별을 찾아서」 중에서 순이는 어린 나이에 엄마를 병으로 잃고, 엄마가 별이 되어 자신을 별빛으로 돌보아 준다고 믿는다. 엄마별은 항상 아이들을 지켜보지만 아이들은 미움과 원망 없는 청명한 마음이어야 엄마별을 볼 수 있다. 호랑이 사냥꾼 용이의 마음에는 엄마와 동생을 해친 백호에 대한 미움이 가득해 엄마별을 보지 못하는데, 순이는 그런 용이가 마냥 안타깝다. 둘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함께 따뜻한 별, 엄마별을 보게 되길 염원한다. 이 책에서 ‘엄마’는 매우 중요한 모티프이다. 용이와 순이는 엄마 없이 자랐고, 순이의 평범한 소원은 엄마로 살다가 엄마로 죽는 것이다. 엄마에 대한 결핍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키우는 한편, 엄마를 구원의 다른 이름으로 여기게 된다. 일본군 장교 가즈오의 여섯 편의 편지에서도 전체를 아우르는 변함 없는 ‘모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포악한 호랑이 육발이조차도 새끼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한없이 자애로운 엄마였다. 우리 모두에게는 생명을 부여해 준 엄마가 있다. 이 책의 주요 장면마다 등장하는 새끼 제비는 높은 곳에서 호랑이 마을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일들과 인물의 삶 전체를 살피는 존재로 나온다. 하지만 엄마는 이 새끼 제비보다 더 높은 곳에서 아이들을 지켜보고 보듬어 주는, 더 절대적이고 높은 차원의 사랑과 안식, 용서이자 구원이다. 엄마는, 엄마별은 세상의 모든 근원적인 선과 아름다움을 응축하고 있다. “용이야, 이제 그만 백호를 용서해 주면 안 되겠니?” 용이가 다시 침묵합니다. 소리 없이 울고 있는 것입니다. “난 네가 백호를 용서해 주면, 엄마별을 볼 수 있게 될 것 같아.” “모르겠어. 용서를 어떻게 하는 건지. 상대가 빌지도 않은 용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띄엄띄엄 말을 잇는 용이의 얼굴이 깊은 외로움을 머금고 있습니다. “용서는 백호가 용서를 빌기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 엄마별 때문에 하는 거야. 엄마별이 너무 보고 싶으니까. 엄마가 너무 소중하니까.”_본문 「용서하는 법」 중에서 평생 백호를 쫓던 용이의 아버지 황 포수는 머나먼 시베리아 땅에 묻히고 만다. 용이는 결국 부모 모두를 죽게 한 백호에 대한 복수심에 사로잡혀 7년의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엄마별을 볼 수 없다. 이에 순이는 용서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는 용이에게 용서는 상대가 용서를 비니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용서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마도 이 용서는 백호에 대한 용서뿐만 아니라 용이와 용이 아버지를 내쫓기게 한 마을 사람들, 불가능하겠지만 더 나아가서는 순이를 위안부로 끌고 간 일본군들을 용서하는 것까지를 내포하는 것 아닐까. 용이는 위안부로 끌려간 순이를 기약 없이 기다리며 나무를 깎아 순이의 모습을 만들어 간직한다. 오랜 세월이 흘러 귀국한 순이(쑤니 할머니)는 그 나무 조각의 뒷면에 적힌 작은 글자를 발견한다. 따뜻하다, 엄마별. 결국 용이도 훗날 엄마별을 본 것이리라. 용서를 구하지 않은 그들을 용서한 것이리라. 비로소 용서가 완성되는, 이 소설의 백미이자 슬프게 빛나는 순간이다. 동시에 긴 여운을 남긴다. 책장을 덮으면 엄마별이 세파에 지친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스히 안아 주며 다독여 주는 듯하다. 이를 두고 김민섭 작가는 “용서가 결국 모두의 삶을 진전시킬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의 선한 마음과 태도는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지 묻는 듯하다. 무엇보다도 스스로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끔 만든다.”고 말한다. 총평: 결코 잊지 말아야 할,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 같은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면서도 동화적 상상력으로 가득 찬 독창적인 구성, 함께하고 싶은 선한 의지를 가진 매력적인 인물들, 백두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 묘사에 대한 고증과 통찰, 밀도감 있는 스토리텔링을 두루 갖춘 아름다운 서사이다. 작가는 ‘생명의 소중함, 선과 악, 삶과 죽음, 사랑과 용서’라는 결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주제를 짜임새 있고 탄탄하게 풀어내, 독자로 하여금 이야기에 단숨에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도록 하였다. 김민식 작가는 “배우 차인표가 쓴 책을 읽다가 작가 차인표를 만났다. 놀라웠다. 용서를 빌지 않는 상대를 어떻게 용서할 것인가…… 저자가 건넨 화두가 오래도록 마음을 흔든다.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통쾌한 활극의 만남 또한 인상적이다. 언젠가는 영화로도 만나고 싶은 작품이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순수한 소년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황순원의 『소나기』, 지난한 우리 민족사의 한 부분을 관통하는 한 여인의 성장기를 담은 권정생의 『몽실 언니』의 계보를 잇는, 굴곡진 우리네 근현대사를 가슴으로 절절히 느끼게 해 주는 문학 작품의 진수이자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역사 교과서가 될 것이다. 크고 밝은 별들 사이에 떠 있는 희미한 별 하나를 가리키며 순이가 묻습니다. “용이야, 저기 저 노란 별 보이니? 난 저 별을 엄마별이라고 불러. 엄마가 거기에 살거든.”용이는 순이가 가리키는 대로 바라봅니다. 용이가 보는 밤하늘에는 수없이 많은 별들이 똑같이 반짝거립니다. 순이가 어떤 별을 가리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느 별?”“저기, 칠성별이랑 북극별 사이에서 희미하게 깜빡이는 노란 별. 제일 따뜻해 보이는 별.”순이의 눈에는 따뜻한 별이 바로 보이는데, 용이의 눈에는 보이지 않나 봅니다. “어디? 어떤 별이 제일 따뜻한 별인데?”순이는 자신에게는 보이는 엄마별을 용이는 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우리 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그러셨어. 자식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의 영혼은 별이 되어 자신의 아이를 지켜본다고. 사랑하는 아이를 따뜻한 별빛으로 돌보아 주는 거라고…… 언젠가 아이도 엄마별로 오게 되면, 다시 만난 엄마와 아이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고 함께할 거라고.” 어머니, 저 가즈오입니다. 편지에 홀로 헛간을 고치셨다는 소식에 많이 괴로웠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니께 무거운 짐을 지게 해 드리고, 저 혼자만 대의명분을 찾고 있는 게 아닌가 자책하게 됩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제가 일본에 있었다면 한걸음에 달려가서 도와드렸을 텐데, 얼마나 힘드십니까. (...)어쨌든 저는 대일본제국군의 장교로서 조국이 저에게 요구하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 이제 2년 반 남았습니다. 2년 반 후에는 일본으로 돌아가 어머니의 아픈 발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사랑합니다.
마지막 잎새 & 크리스마스 선물 & 20년 후 외
북앤북 / 0. 헨리 지음, 오정환 옮김 / 200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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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0. 헨리 지음, 오정환 옮김
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 20년 후 경관과 찬송가 시인과 농부 인생은 연극이다 붉은 추장의 몸값 사랑의 심부름꾼 운명의 길 잘 손질된 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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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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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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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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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형제의 모험 (1973 초판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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