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
현대문학 / 백수린, 강화길, 기준영, 김사과, 김애란, 손보미, 우다영, 이주란, 장강명, 최은미, 편혜영 (지은이)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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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소설,일반백수린, 강화길, 기준영, 김사과, 김애란, 손보미, 우다영, 이주란, 장강명, 최은미, 편혜영 (지은이)
2020년 제65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65회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백수린의 '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가 선정되었다. 둘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사실상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그녀(희주)'가 겪는 박탈감과 소외감을 '갇힌 욕망'이라는 구도로 형상화한 소설은 그동안 작가가 선보였던 소설들에서 한 차원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설가 이승우는 "미세하게 어긋난 삶의 각도를 감지할 줄 아는 사람만이 제대로 읽거나 그런 사람이 더 잘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평했다.
수상후보작으로는 강화길 '음복飮福', 기준영 '완전한 하루', 김사과 '예술가와 그의 보헤미안 친구', 김애란 '숲속 작은 집', 손보미 '사랑의 꿈', 우다영 '창모', 이주란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장강명 '대기 발령', 최은미 '보내는 이', 편혜영 '리코터'가 선정되었다.수상작
백수린 ....... 아직집에는가지않을래요 9
수상작가자선작
백수린 ....... 시차 35
수상후보작
강화길 ....... 음복飮福 61
기준영 ....... 완전한 하루 93
김사과 ....... 예술가와 그의 보헤미안 친구 117
김애란 ....... 숲속작은집 149
손보미 ....... 사랑의 꿈 191
우다영 ....... 창모 239
이주란 ....... 한 사람을 위한 마음 267
장강명 ....... 대기발령 301
최은미 ....... 보내는이 331
편혜영 ....... 리코더 363
심사평
예심
김금희│깊이와 연대의 변주 387
박인성│새로운 소설적 활기와 공명 현상 391
백지은│취향 혹은 가치관 394
본심
윤대녕│거대한 체념 속 회복되는 생명서사 397
이승우│섬세함과 절제된 감각으로 그려낸 낯선 아름다움 400
하성란│고통스럽지만 낯선 아름다움 402
수상소감
백수린 ....... 돌이킬 수 없는 마음들 405한국문학의 가장 빛나는 소설과 소설가에게 주어지는, 65회를 맞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 문학상인 <현대문학상>의 올해의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백수린의 「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가 선정되었다. 심사는 2018년 12월호~2019년 11월호(계간지 2018년 겨울호~2019년 가을호) 사이, 각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상후보작으로는 강화길 「음복飮福」, 기준영 「완전한 하루」, 김사과 「예술가와 그의 보헤미안 친구」, 김애란 「숲속 작은 집」, 손보미 「사랑의 꿈」, 우다영 「창모」, 이주란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장강명 「대기 발령」, 최은미 「보내는 이」, 편혜영 「리코터」 가 선정되었다.
수상후보작
강화길, 「음복飮福」
기준영, 「완전한 하루」
김사과, 「예술가와 그의 보헤미안 친구」
김애란, 「숲속 작은 집」
손보미, 「사랑의 꿈」
우다영, 「창모」
이주란,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장강명, 「대기 발령」
최은미, 「보내는 이」
편혜영, 「리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