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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넥서스BOOKS / 하태완 지음 / 20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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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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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BOOKS
소설,일반
하태완 지음
페이스북 팔로워 16만명 '너에게 보내는 편지, 완글'로 유명한, 봄을 닮은 남자 하태완의 첫 에세이집. 이 우울의 끝이 어디인지 도무지 감조차 잡히지 않아서 어떠한 위로도 와닿지 않는 그런 날에 읽기 좋은 <#너에게>. 내가 하고 싶었던 말, 네게 듣고 싶었던 말이 그의 글로 담겨, 사랑으로 스며든다.프롤로그 당신의 아픔은 어느 밤에 스치는 소나기이길 PART 1 사랑 이전에도 사랑이 당신이 만나야 할 사람은 좋은 사람이어야 해요생애 모든 황홀은 사랑에서 시작된다! 겨울에 찾아온 봄 같은 그 남자가 사랑, 청춘, 삶에 대해 써내려가다 “당신의 아픔은 어느 날 스치는 소나기 지금 당신의 고민은 지나가는 소나기 같아요. 그러니 너무 오래 아파하지 말아요.” 결국 ‘사랑’ 때문입니다. 두 귀를 감싸는 공기가 따사롭게 느껴지는 것은, 아픔과 상처 뒤에도 다시 삶과 사람에 마음을 줄 수 있는 것은, 새로 주어진 오늘이 살 만한 날이라는 것은… 이 우울의 끝이 어디인지 도무지 감조차 잡히지 않아서 어떠한 위로도 와닿지 않는 그런 날에 읽기 좋은 『#너에게』 내가 하고 싶었던 말, 네게 듣고 싶었던 말이 그의 글로 담겨, 사랑으로 스며든다 PART 1 사랑 이전에도 사랑이 지금 이 글을 읽는 이 모두 당장 사랑하세요. 생애 모든 황홀을 품어내기 위해, 지금 사랑을 시작하세요. PART 2 사랑, 그 찬란한 이름 사랑은 어느 한 도심 속의 어여쁜 야경과 닮아 있어서 시끄럽게 아름답다. PART 3 사랑, 그 복잡한 이름 너의 하루의 모든 것이 무척이나 궁금한 나지만 막상 네 하루를 모두 알게 된다 생각하면 사실 조금은 겁이 나. 너의 하루에는 내가 살고 있지 않을까 봐. PART 4 주위를 돌아봐 수십 번 믿음을 주고 잘 해줘도 한 번의 실수 앞에 처참히 찢기는 야박한 관계 속에 영원한 내 편이 있다는 것 PART 5 한걸음씩 황홀한 현재를 어제의 일로 오늘을 놓쳐버리는 것처럼 바보 같은 건 없어. 한걸음씩 살아가야 해. 황홀한 현재인 오늘을. =============================== 책 미리보기 http://bit.ly/2kMWIlX =============================== 티 안 나게 젖은 블록을 발맞춰서 함께 걷는 게, 작은 우산 아래 두 몸 엉겨 붙어 서로의 호흡을 세는 게, 오늘은 온 세상이 푸르다는 말에 키 닿는 곳의 하늘을 꺾어다 건네줄 수 있는 게, 사실 그보다는 맛있는 걸 먹자며 투정하는 그 입을 품어내는 게, 내 작은 실수로 아랫입술 삐죽이는 너의 살구빛 뺨 어루만져 달래주는 게, 하루 종일 고마웠다며 미소로 내 허리춤을 꼭 안아주는 게, 이 모든 어여쁨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게 오롯이 너일 수 있다면 …이 모든 의미가 너였다고 할 수 있게 된다면._「사랑 이전에도 사랑이」 내 생애 최고 속도로 달려가너의 품에 폭삭 안기고 싶은 그런 밤.그 품에서 그대로 잠들고 싶은그런 밤._「사랑, 그 찬란한 이름」
맨발의 겐 10
아름드리미디어 / 나카자와 케이지 (지은이), 김송이, 익선 (옮긴이) / 2002.07.27
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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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미디어
소설,일반
나카자와 케이지 (지은이), 김송이, 익선 (옮긴이)
맨발의 겐 9
아름드리미디어 / 나카자와 케이지 (지은이), 김송이, 익선 (옮긴이) / 200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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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미디어
소설,일반
나카자와 케이지 (지은이), 김송이, 익선 (옮긴이)
원폭을 실제로 체험한 필자가 이 세상 사람들에게 핵의 파괴력, 인류를 전멸케 하는 핵의 공포를 알리기 위해 내놓은 작품으로서 반전, 반핵, 평화를 주제로 하는 만화이다. 아버지와 누나, 동생이 집채에 깔린 채 불길에 휩싸여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저자의 체험이었기에 도저히 상상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원폭의 실제 상황이 아주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평등과 박애 사상을 생활의 신조로 삼아 열심히 사는 주인공 겐의 아버지는 몇 안 되는 부자들을 위해 대다수 가난한 서민들을 죽음과 빈곤으로 내모는 전쟁에 반대한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비국민이라는 꼬리표와 이웃의 따가운 눈총, 경찰의 조사, 그리고 감옥이었다. 또 그의 다섯 아이들도 학교나 공장, 동네에서 비국민 자식으로 손가락질과 누명을 뒤집어쓰기 일쑤였다. 전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도 모른 채 대일본제국이라는 허울 아래 전쟁에 미쳐가는 소시민들의 모습과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자식의 목숨마저 천황을 위해 바치는 걸 영광으로 여기기까지 하는 전쟁의 비인간성, 그리고 아시아를 침략한 일본의 죄상을 남김없이 보여주는 데 이 책의 진솔함이 있다.의 주제 및 줄거리 은 원폭을 실제로 체험한 필자가 이 세상 사람들에게 핵의 파괴력, 인류를 전멸케 하는 핵의 공포를 알리기 위해 내놓은 작품으로서 반전, 반핵, 평화를 주제로 하는 만화이다. 아버지와 누나, 동생이 집채에 깔린 채 불길에 휩싸여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저자의 체험이었기에 도저히 상상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원폭의 실제 상황이 아주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그러나 이 책의 주제가 반핵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책의 장점이 있다. 평등과 박애 사상을 생활의 신조로 삼아 열심히 사는 주인공 겐의 아버지는 몇 안 되는 부자들을 위해 대다수 가난한 서민들을 죽음과 빈곤으로 내모는 전쟁에 반대한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비국민이라는 꼬리표와 이웃의 따가운 눈총, 경찰의 조사, 그리고 감옥이었다. 또 그의 다섯 아이들도 학교나 공장, 동네에서 비국민 자식으로 손가락질과 누명을 뒤집어쓰기 일쑤였다. 전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도 모른 채 대일본제국이라는 허울 아래 전쟁에 미쳐가는 소시민들의 모습과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자식의 목숨마저 천황을 위해 바치는 걸 영광으로 여기기까지 하는 전쟁의 비인간성, 그리고 아시아를 침략한 일본의 죄상을 남김없이 보여주는 데 이 책의 진솔함이 있다.또한 히로시마의 잿더미 속에서 살아남았지만, 머리카락이 빠지고 살이 곪거나 흐물흐물 흘러내려 보기 흉한 몰골로 먹을 것을 찾아 헤맬 수밖에 없는 원폭 피해자들을 도둑으로 내몰고, 그들에게 돌팔매질을 하고 괴물 취급하는 일본인들의 박해, 그 속에서 살아야 하는 살아남은 사람들의 처절한 삶의 몸부림까지 이 책은 소화해내고 있다.뿐만 아니라 아주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1학년생 겐의 천진난만함이 이 책의 감동을 어린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밀린 월세와 재료비를 갚지 못해 쫓겨날 처지에 놓인 유리가게 아저씨를 돕기 위해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유리를 깨다가 들키고, 엄마에게 먹을 것을 마련해주겠다는 마음에 각설이 타령을 하며 돈을 모아 부모 몰래 던져 넣기도 하고, 엄마에게 약이 된다는 잉어를 훔치기 위해 남의 집 연못에서 낚시를 하다가 물에 빠지는 등 조금은 엉뚱하지만 순수한 그 모습에 감동 어린 웃음을 머금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이 책은 읽는 동안 웃음과 분노, 공포와 희망이 교차하는 가운데 주제 의식이 우리 가슴에 저절로 아로새겨지게 만든다는 점에서 예술성과 사실성을 동시에 갖춘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줄거리전쟁이라는 광풍이 일본 열도를 휩쓸고 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도 모르는 소시민들은 대일본제국의 영광을 위해 애젊은 젊은이들과 자기 자식마저 죽음으로 내몬다. 평등과 박애의 사상을 생활의 신조로 하여 부지런히 사는 주인공 겐의 아버지는 몇 안 되는 부자들을 위해 대다수 가난한 서민들을 죽음과 빈곤으로 내모는 전쟁에 반대하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비국민이라는 꼬리표와 이웃의 따가운 눈총, 경찰의 조사, 그리고 감옥살이였다. 또 그의 다섯 아이들도 학교나 공장, 동네에서 비국민 자식으로 손가락질과 누명을 뒤집어쓰기 일쑤였다. 큰아들 고오지는 아버지의 만류를 뿌리치고 ‘비국민’이 아님을 보이겠다며 군대에 자원입대하게 된다. 전쟁이 계속될수록 일거리는 없고 식량난이 가속화되어 겐의 가족은 메뚜기를 잡아먹으며 겨우 겨우 생존을 유지해 간다. 그러던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시키에 원폭이 떨어졌다. 길고 긴 일본의 비인간적인 전쟁은 미국의 원폭이 투하되고 9일 만에 일본이 항복을 선언함으로써 끝이 난다. 그러나 국민에게는 이날부터 지옥 같은 고통의 나날이 시작된다. 부모도 형제도 당장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등을 돌린다. 범죄가 난무해도 경찰의 위신은 땅에 떨어져갈 뿐이었다. 살아남은 사람들, 그들에게는 무슨 짓을 해서든 살아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있을 따름이었다.전쟁이 끝난 지 3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방사능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겐의 엄마도 원폭병으로 앓게 되어 미국의 ABCC란 곳에 찾아가 보지만, 치료는커녕 단지 원폭에 대한 실험재료로 취급당할 뿐이었다. 치료할 돈을 구하기 위해 겐과 의형제를 맺은 류타는 깡패들의 도박판을 털고 깡패들의 복수를 피하기 위해 스스로 경찰서 창살 안으로 들어간다. 류타가 소년원에 있는 사이, 겐과 그의 가족, 친구들은 고철을 모아 하루하루를 연명해가며 양장점을 차릴 꿈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류타의 의붓아버지는 원폭의 후유증으로 결국 쓰러졌고, 그가 쓴 소설을 책으로 출판하기 위해 겐은 인쇄소마다 뛰어다니지만, 얻은 것은 냉담한 거절뿐이었다. 전쟁이 끝난 후 참전주의자들은 평화의 전사로 이름을 바꾸고, 깡패와 손을 잡고 미국에 아부하며 서민들 위에 군림하고, 미국은 원폭 문제에 대해 함구령을 내려놓은 상태였던 것이다. 한편, 류타는 소년원을 탈출하여 겐과 의형제가 살고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그러나 겐이 살던 집마저 평화도시건설이라는 미명 아래 헐리게 되고, 형제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전쟁이 끝난 지 8년이 지났어도 사람들은 원폭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양장점을 만들 꿈을 키우던 나추에 누나도 세상을 떠나고, 우연히 알게 되어 사랑하게 된 미쭈꼬마저 떠났다. 깡패들의 마수에 걸린 주먹밥, 류타와 가추코도 하나둘 떠나고 결국 겐은 혼자가 된다. 그리고 겐은 전 세계에 감동을 주는 그림을 공부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이 걸어온 길은 에서 만화가의 자서전을 그리는 기획의 첫 번째로 뽑혀 연재된 만화이다. 그때가 1973년, 이 만화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모으면서 은 현재 중국어와 에스파니아어를 제외한 세계의 모든 언어권에서 번역 출판되었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이 걸어온 길은 다음과 같다.1973년 주간소년 에 연재 개시.1975년 일본저널리스트회의 장려상 수상.1976년 영화 을 상영하여 큰 반향을 일으킴.1977년 8월 체코 갈로바리영화제에서 원작상 수상.1980년 8월 그림책 발간.1981년 8월 공연 시작.1983년 6월 애니메이션 이 완성되어, 매일영화 콩쿠르 대상 수상, 우수영화감상회 추천, 일본 PTA전국협의회 특천, 문무성 추천 받음.1987년 6월 애니메이션 완성되었으며, 일본 PTA전국협의회 추천과 후생성아동복지심의회의 추천을 받음.
맨발의 겐 8
아름드리미디어 / 나카자와 케이지 (지은이), 김송이, 익선 (옮긴이) / 200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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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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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미디어
소설,일반
나카자와 케이지 (지은이), 김송이, 익선 (옮긴이)
맨발의 겐 1
아름드리미디어 / 나카자와 케이지 (지은이), 김송이, 이종욱 (옮긴이) / 2011.04.30
7,000원 ⟶
6,300원
(10% off)
아름드리미디어
소설,일반
나카자와 케이지 (지은이), 김송이, 이종욱 (옮긴이)
원폭을 실제로 체험한 필자가 이 세상 사람들에게 핵의 파괴력, 인류를 전멸케 하는 핵의 공포를 알리기 위해 내놓은 작품으로서 반전, 반핵, 평화를 주제로 하는 만화이다. 아버지와 누나, 동생이 집채에 깔린 채 불길에 휩싸여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저자의 체험이었기에 도저히 상상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원폭의 실제 상황이 아주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평등과 박애 사상을 생활의 신조로 삼아 열심히 사는 주인공 겐의 아버지는 몇 안 되는 부자들을 위해 대다수 가난한 서민들을 죽음과 빈곤으로 내모는 전쟁에 반대한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비국민이라는 꼬리표와 이웃의 따가운 눈총, 경찰의 조사, 그리고 감옥이었다. 또 그의 다섯 아이들도 학교나 공장, 동네에서 비국민 자식으로 손가락질과 누명을 뒤집어쓰기 일쑤였다. 전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도 모른 채 대일본제국이라는 허울 아래 전쟁에 미쳐가는 소시민들의 모습과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자식의 목숨마저 천황을 위해 바치는 걸 영광으로 여기기까지 하는 전쟁의 비인간성, 그리고 아시아를 침략한 일본의 죄상을 남김없이 보여주는 데 이 책의 진솔함이 있다.의 주제 및 줄거리 은 원폭을 실제로 체험한 필자가 이 세상 사람들에게 핵의 파괴력, 인류를 전멸케 하는 핵의 공포를 알리기 위해 내놓은 작품으로서 반전, 반핵, 평화를 주제로 하는 만화이다. 아버지와 누나, 동생이 집채에 깔린 채 불길에 휩싸여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저자의 체험이었기에 도저히 상상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원폭의 실제 상황이 아주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그러나 이 책의 주제가 반핵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책의 장점이 있다. 평등과 박애 사상을 생활의 신조로 삼아 열심히 사는 주인공 겐의 아버지는 몇 안 되는 부자들을 위해 대다수 가난한 서민들을 죽음과 빈곤으로 내모는 전쟁에 반대한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비국민이라는 꼬리표와 이웃의 따가운 눈총, 경찰의 조사, 그리고 감옥이었다. 또 그의 다섯 아이들도 학교나 공장, 동네에서 비국민 자식으로 손가락질과 누명을 뒤집어쓰기 일쑤였다. 전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도 모른 채 대일본제국이라는 허울 아래 전쟁에 미쳐가는 소시민들의 모습과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자식의 목숨마저 천황을 위해 바치는 걸 영광으로 여기기까지 하는 전쟁의 비인간성, 그리고 아시아를 침략한 일본의 죄상을 남김없이 보여주는 데 이 책의 진솔함이 있다.또한 히로시마의 잿더미 속에서 살아남았지만, 머리카락이 빠지고 살이 곪거나 흐물흐물 흘러내려 보기 흉한 몰골로 먹을 것을 찾아 헤맬 수밖에 없는 원폭 피해자들을 도둑으로 내몰고, 그들에게 돌팔매질을 하고 괴물 취급하는 일본인들의 박해, 그 속에서 살아야 하는 살아남은 사람들의 처절한 삶의 몸부림까지 이 책은 소화해내고 있다.뿐만 아니라 아주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1학년생 겐의 천진난만함이 이 책의 감동을 어린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밀린 월세와 재료비를 갚지 못해 쫓겨날 처지에 놓인 유리가게 아저씨를 돕기 위해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유리를 깨다가 들키고, 엄마에게 먹을 것을 마련해주겠다는 마음에 각설이 타령을 하며 돈을 모아 부모 몰래 던져 넣기도 하고, 엄마에게 약이 된다는 잉어를 훔치기 위해 남의 집 연못에서 낚시를 하다가 물에 빠지는 등 조금은 엉뚱하지만 순수한 그 모습에 감동 어린 웃음을 머금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이 책은 읽는 동안 웃음과 분노, 공포와 희망이 교차하는 가운데 주제 의식이 우리 가슴에 저절로 아로새겨지게 만든다는 점에서 예술성과 사실성을 동시에 갖춘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줄거리전쟁이라는 광풍이 일본 열도를 휩쓸고 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도 모르는 소시민들은 대일본제국의 영광을 위해 애젊은 젊은이들과 자기 자식마저 죽음으로 내몬다. 평등과 박애의 사상을 생활의 신조로 하여 부지런히 사는 주인공 겐의 아버지는 몇 안 되는 부자들을 위해 대다수 가난한 서민들을 죽음과 빈곤으로 내모는 전쟁에 반대하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비국민이라는 꼬리표와 이웃의 따가운 눈총, 경찰의 조사, 그리고 감옥살이였다. 또 그의 다섯 아이들도 학교나 공장, 동네에서 비국민 자식으로 손가락질과 누명을 뒤집어쓰기 일쑤였다. 큰아들 고오지는 아버지의 만류를 뿌리치고 ‘비국민’이 아님을 보이겠다며 군대에 자원입대하게 된다. 전쟁이 계속될수록 일거리는 없고 식량난이 가속화되어 겐의 가족은 메뚜기를 잡아먹으며 겨우 겨우 생존을 유지해 간다. 그러던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시키에 원폭이 떨어졌다. 길고 긴 일본의 비인간적인 전쟁은 미국의 원폭이 투하되고 9일 만에 일본이 항복을 선언함으로써 끝이 난다. 그러나 국민에게는 이날부터 지옥 같은 고통의 나날이 시작된다. 부모도 형제도 당장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등을 돌린다. 범죄가 난무해도 경찰의 위신은 땅에 떨어져갈 뿐이었다. 살아남은 사람들, 그들에게는 무슨 짓을 해서든 살아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있을 따름이었다.전쟁이 끝난 지 3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방사능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겐의 엄마도 원폭병으로 앓게 되어 미국의 ABCC란 곳에 찾아가 보지만, 치료는커녕 단지 원폭에 대한 실험재료로 취급당할 뿐이었다. 치료할 돈을 구하기 위해 겐과 의형제를 맺은 류타는 깡패들의 도박판을 털고 깡패들의 복수를 피하기 위해 스스로 경찰서 창살 안으로 들어간다. 류타가 소년원에 있는 사이, 겐과 그의 가족, 친구들은 고철을 모아 하루하루를 연명해가며 양장점을 차릴 꿈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류타의 의붓아버지는 원폭의 후유증으로 결국 쓰러졌고, 그가 쓴 소설을 책으로 출판하기 위해 겐은 인쇄소마다 뛰어다니지만, 얻은 것은 냉담한 거절뿐이었다. 전쟁이 끝난 후 참전주의자들은 평화의 전사로 이름을 바꾸고, 깡패와 손을 잡고 미국에 아부하며 서민들 위에 군림하고, 미국은 원폭 문제에 대해 함구령을 내려놓은 상태였던 것이다. 한편, 류타는 소년원을 탈출하여 겐과 의형제가 살고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그러나 겐이 살던 집마저 평화도시건설이라는 미명 아래 헐리게 되고, 형제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전쟁이 끝난 지 8년이 지났어도 사람들은 원폭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양장점을 만들 꿈을 키우던 나추에 누나도 세상을 떠나고, 우연히 알게 되어 사랑하게 된 미쭈꼬마저 떠났다. 깡패들의 마수에 걸린 주먹밥, 류타와 가추코도 하나둘 떠나고 결국 겐은 혼자가 된다. 그리고 겐은 전 세계에 감동을 주는 그림을 공부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이 걸어온 길은 에서 만화가의 자서전을 그리는 기획의 첫 번째로 뽑혀 연재된 만화이다. 그때가 1973년, 이 만화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모으면서 은 현재 중국어와 에스파니아어를 제외한 세계의 모든 언어권에서 번역 출판되었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이 걸어온 길은 다음과 같다.1973년 주간소년 에 연재 개시.1975년 일본저널리스트회의 장려상 수상.1976년 영화 을 상영하여 큰 반향을 일으킴.1977년 8월 체코 갈로바리영화제에서 원작상 수상.1980년 8월 그림책 발간.1981년 8월 공연 시작.1983년 6월 애니메이션 이 완성되어, 매일영화 콩쿠르 대상 수상, 우수영화감상회 추천, 일본 PTA전국협의회 특천, 문무성 추천 받음.1987년 6월 애니메이션 완성되었으며, 일본 PTA전국협의회 추천과 후생성아동복지심의회의 추천을 받음.
하느님과의 수다
인빅투스 / 사토 미쓰로 글, 이윤경 옮김 /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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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빅투스
소설,일반
사토 미쓰로 글, 이윤경 옮김
인간의 여러 철학적 사유들을 심리학, 양자 역학 등 다양한 학문을 알기 쉽게 대화형식으로 풀어낸 철학·인문에세이다. 인간이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과 가치 있는 삶의 방향은 무엇인지, 거대한 우주에서 우리가 안고 있는 근원적인 물음, 복잡다단한 문제들을 즉문즉답하는 형식으로 풀어냈다.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수다쟁이 하느님을 만난다. 인생에 대한 통찰과 내면의 탄탄함을 끌어당기는 신과의 대화, 하느님과의 즐거운 수다가 펼쳐진다. “자신의 등을 스스로 밀 수 있는 사람은 없다.”“복권에 당첨되면 절대 숨기면 안 되느니!”“밉상 상사는 당신의 트라우마를 대변한다.”등 과격한 하느님의 가르침을 듣고 있는 동안 주인공의 인생은 극적으로 변화, 그 결과“순식간에 행복해지는 수업”을 종료한다. <하느님과의 수다>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많은 의문투성이인 삶의 난제의 블랙홀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99%의 행복을 제쳐두고 1%의 불행만을 찾는 인간에 대한 물음 ‘행복’이 뭘까? 아무도 몰랐던 해답이 여기에 “행복해지고 싶지? 그 소원을 들어주마.” 이렇게 해서 무개념 직장인인 나의 일상에 수상하기 짝이 없는 하느님과의 ‘순식간에 행복해지는 수업’이 시작되었다. 우주에 부정어는 통하지 않는다 이 세상은 모두 당신이 바라는 대로. 당신이 없으면 이 우주는‘진짜로’존재할 수 없다. 이 책 <하느님과의 수다>는 인간의 여러 철학적 사유들을 심리학, 양자 역학 등 다양한 학문을 알기 쉽게 대화형식으로 풀어낸 철학·인문에세이다. 인간이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과 가치 있는 삶의 방향은 무엇인지, 거대한 우주에서 우리가 안고 있는 근원적인 물음, 복잡다단한 문제들을 즉문즉답하는 형식으로 풀어냈다.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수다쟁이 하느님을 만난다. 인생에 대한 통찰과 내면의 탄탄함을 끌어당기는 신과의 대화, 하느님과의 즐거운 수다가 펼쳐진다.“자신의 등을 스스로 밀 수 있는 사람은 없다.”“복권에 당첨되면 절대 숨기면 안 되느니!”“밉상 상사는 당신의 트라우마를 대변한다.”등 과격한 하느님의 가르침을 듣고 있는 동안 주인공의 인생은 극적으로 변화, 그 결과“순식간에 행복해지는 수업”을 종료한다. <하느님과의 수다>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많은 의문투성이인 삶의 난제의 블랙홀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상쾌하고 선명한 행복의 실체에 이르는 과정이 즐겁고 쉽고 논리정연하다. 대인관계, 돈, 일 등 당신의 인생관을 180도 바꿔주는 마법 같은 수다쟁이 하느님과의 대화, 순식간에 행복해지는 하느님과의 일대일 수업을 들어보자. 지금까지의 어떤 가르침보다“빠르고 깊이”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것이다. 자, 원하는 인생을 우주로부터 끌어당겨 보자! 이 책은 오직‘당신’만을 위해 쓴 책! 이 세상은 당신 바람대로 이루어지니, 당신이 믿는 것은 전부 현실이 된다 이 세상은 당신 바람대로(가르침 1) 이루어지니 당신이 믿는 것은 전부 현실이 된다(가르침 2). 이 우주의 유일한 법칙에 대해 나는 당신에게 일깨워 줬어. 지금 눈에 비치는 모습, 그건 모두 당신이‘그렇게’믿었기에 당신에게‘그렇게’보이는 것뿐이라네. 이미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었어. 그러니 혹시 보기 싫은 것이 당신의‘현실’에 보인다면 당신이 믿고 있는 것을 바꾸면 된다네. 아주 간단하지. 허나 인간이‘믿음을 바꾸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 내가 인간에게 부여한 계속 뭔가를 믿게 하는‘관념’이라는 자동 편리기능(가르침 3)으로 멋대로 뭔가를 강력하게 믿고는 당신 특유의‘고정관념’을 만들고 있으니까(가르침 4). 그런데 사실 그건 당신만 멋대로 믿고 있는 관념이야. 그래서 자기 스스로 알아채기 힘든‘고정관념’을 확인하기 위해‘현실’이란 이름의 거울이 존재한다네(가르침 5). 당신의 반사거울‘현실’속에서 감정이 넘쳐흐를 때에는 늘 당신이 멋대로 믿어 버린‘고정관념’이 그 전제에 있을 터. 그러니 감정이 분출되는 일은 늘 기회다 생각하게. 슬픈 일이든 성나는 일이든 기쁜 일이든 감정이 일어난다 싶으면 모두 기회라네. 그 일이 일어난 덕분에 제멋대로 믿어 버린‘고정관념’을 알아챌 수 있으니까(가르침 6). 이렇게 찾은 당신 특유의‘고정관념’을 바꾸고 싶다면‘믿고 있는 관념’과 반대되는 것을 믿으면 돼.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성공하면 +1에 -1이 더해져 관념은 0이 되어 사라진다네(가르침 7). 이런 식으로 믿음을 먼저 바꾸면 현실은 금방 바뀌게 마련인데 오늘까지 당신은 정반대로 접근해 왔어. 거울을 먼저 웃게 하려고(현실을 먼저 바꾸려) 괴로워했으니까(가르침 8). 우주에‘부정어’는 통하지 않으니‘싫어하는 일’말고 ‘좋아하는 일’을 상상하라 하지만 이제 안심하게. 오늘부터는 내가 곁에 있으니.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내가 일러준 대로‘현실’이라는 거울을 보며 그것과 전혀 관계없는 일을 자유롭게‘상상’하게. 눈앞의‘현실’과 다른 것을‘상상’하라.‘상상’이야말로 인간이 지닌 기적의 능력이거든. 이것이 바로 우주에 소원을 비는 유일한 수단이라네(가르침 9). 우주에‘부정어’는 통하지 않으니‘싫어하는 일’말고‘좋아하는 일’을 상상하도록 하게(가르침 10). 헌데 당신한테는 예전부터‘싫은 현실에 대해 계속 말하는’버릇이 있으니‘그럼 어떻게 하고 싶은데?’하고 늘 자신에게 묻도록 하게. 이 새로운 습관이 몸에 배고 나서야 비로소 싫은 일과 반대편에 있는‘진정한 소원’을 빌 수 있을 테니 늘 좋아하는 일을 늘 상상하라(가르침 11) 이제 당신은 인생 최초로‘진정한 소원’을 말한 셈이네만 여기서‘행복해지고 싶다’고 말하면 일이 이상해진다네. 왜냐하면 행복해지고 싶은 이유는‘행복하지 않다’고 스스로 믿고 있기 때문이야. 그게 바로‘되고 싶다’이면에 숨겨진 당신의 본심일세. 이런 일을 방지하려면‘행복해지고 싶다’하지 말고 이미‘행복한’근거를 주변에서 찾아야 하지. 1%의 불행을 찾지 마라! 없는 것을 멀리서 찾느라 괴로워하지 말고 가까이에 이미 있는 것을 찾는‘있다 없다 탐험대 게임’을 떠올려 보게(가르침 12). ‘부족함’이 없는 한 소원은 생겨나지 않으니까. 이뤄지지 않는 꿈이 있기에 인생이 즐겁다. 찾아보면‘있는 것’도 많고 ‘없는 것’도 많겠지. 그렇다고 ‘없는 것’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닐세. 왜냐하면 ‘부족함’이 없는 한 소원은 생겨나지 않으니까. 이뤄지지 않는 꿈이 있기에 인생이 즐겁다.(가르침 13). 일전에 미쓰로를 데려갔던‘부족함이 없는 세계’는 참 지루한 곳이었지? 부족함은 필요하다네. 문제는 당신이 계기에 불과한‘부족함’을 보고 거기서 눈을 떼지 못한다는 데 있어. 이미 완벽한 당신이 부족함을 보고‘OO가 갖고 싶다’든가‘OO가 되고 싶다’고 더 바라면 그만큼 결핍을 낳게 돼. 그러니 계기를 가져다 준 부족함이 보였다면 즉시 관점을 반대쪽인 충족으로 바꾸도록 하게. 그러면 고민은 금방 사라질 게야. 본래 고민이란 선택의 문제라서 어느 쪽이든 상관없기 때문에 고민한다는 가르침 기억하지? 어느 쪽으로 가든 OK. 우선 고민하는 일 자체를 멈추게, 그럼 괴로움도 없어질(가르침 14) 테니까.‘답이 어느 쪽이든 상관없으니까 고민한다’니 얼마나 바보 같나. 바보는 미쓰로만으로도 충분하거든. 당신의 고민은 모두 환상이니 오늘부터 고민 자체를 그만하도록 하게. 고민뿐만이 아니야.‘후회’도 환상이라네(가르침 15). 분명 한 곳에만 갈 수 있을 텐데 당신은‘저쪽을 선택하면 좋았을 텐데’라고 마치 예언자처럼 얘기하지(가르침 15). 무섭기 짝이 없어.‘저쪽이 좋았을 텐데’라고? 그럴 리가 없지! 당신은 저쪽을 경험해 본 적도 없으니까. 처음부터 당신은 늘 최선을 선택해 왔어. 내가 이끌고 있으니 모든 선택이 정답이라네. 단, [과거·현재·미래 전체가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당신]에게는‘나쁜 일’로 보일 수 있어. 허나 그 나쁜 일조차 미래에 일어날 더 큰 행복의 포석이니 오늘부터 판단 자체를 하지 말게. 그 뒤에 계속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거든. 모든 길은 미래의‘좋은 일’로 이어져 있다네. 내 보증할 테니 일어나는 일은 모두 필요하다고 믿기만 하게. 지금은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좋은 일’같지 않은가? 그렇다면 판단을 미래로 미루도록 하게.‘됐어, 이번엔 꼭 잘될거야.’하고 주문을 외우면서 말이야. 시간이 지나 미래의 당신이‘그때 그 사건은 필요했구나.’하고 말해 줄 걸세. 이렇게 해서 눈앞의 사건을‘나쁜 일’이라 판단하지 않는 습관이 붙기 시작하면‘당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의 타이밍은 완벽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네(가르침 16). 1%의 불행을 찾지 마라! 순식간에 행복한 미래 끌어당기기. 돈을 사랑하라(가르침 17) 돈을 벌고 싶으면 먼저‘돈=더럽다’는 관념을 없애야 하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돈을 사랑하라고! 돈을 더 갖고 싶으면 돈을 더 사랑하면 된다네! 쉽게 부자가 된 사례를 찾아라(가르침 18)‘부자 되는 법’기억나나?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나는 부자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랬지! 이 고정관념을 없애야 해. 그래서 복권 당첨자, 거액 유산 상속자, 별 고생없이 부자가 된 선술집 사장 등의 사례를 열심히 찾아보라고 했지. 사례가 많을수록 부자가 될 수 있는 신념도 강해지지. 부자가 되기란 어렵지 않아. 아주 쉽다네!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부자가 된다(가르침 19)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경영철학‘수도철학’기억나지? 모르면 다시 펼쳐봐. 베풀 줄 알아야 부자가 된다고 했어. 봉헌함에 3,000원을 넣는 사람은 3,000원쯤은 금방 돌아온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야. 만약 복권에 당첨되면 숨기지 말고 복권 당첨 파티를 열겠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해. 여러분, 복권이 당첨되자마자, 주위에 널리널리 알리도록!! 부자를 멋지다고 진심으로 칭찬하라(가르침 20) 당신도 나중에 부자가 될 거니까.‘부럽다, 분하다’이런 생각은‘나는 부자되기 글렀어’하는 것과 마찬가지야. 타인의 성공에 대한 진심어린 축하는‘머지않아’자신도 할 수 있다는 선언이라네. 이 넓은 우주에 당신이 없다면 우주가 존재할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이 가장 소중하다네!! 내 주위의 모든 사람이 선생님이다(가르침 21) 인간관계는 혼자선 못 배운다네.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통해 무엇이든지 배울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게나. 누구나 가치관이 다를 뿐이니 내가 먼저 다가서라(가르침 22) 인간 관계에서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에게 더 다가서야 한다네. 어느 누가 옳은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졌을 뿐이라네.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은 당신이 모르는 걸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일 수 있어. 나를 자랑하지 말고 타인을 칭찬하라(가르침 23)‘인간은 늘 세상에 나만큼 고생하는 사람은 없어’라며 고생 자랑을 하지.‘훌륭하십니다, 고생 많으십니다!’이렇게 상대방을 칭찬하면 편하게 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 행복해지고 싶나? 그럼 나만 힘들다고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칭찬해! 알았지?‘모든 일에 제 이익을 생각지 말라’던 미야자와 겐지의 말을 떠올려보게. 행복해지려면‘나’만 응원하지 말라고. 타인을 칭찬하는 순간, 당신이 지금 얼마나 행복한지 느끼게 된다네. 진짜 바보만 바보라는 말에 화를 낸다(가르침 24) 누군가 당신더러‘바보’라고 했을 때 화가 났다면 그건 당신 자신이 스스로‘바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 타인을 인정하는 건 바로 당신 자신이란 걸 잊지 말게. 나만 할 수 있는 일은 반드시 있다(가르침 25)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건 자신의 일이네. 우주에 남는 포지션은 없어. 우주의 구성원 수만큼 포지션이 있다네. 수용과 공급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거지. 우주에서‘나’는 아주 소중한 존재야. 우주에 필요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이 넓은 우주에 당신이 없다면 우주가 존재할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이 가장 소중하다네!! 여러 번 읽고, 실천하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한다면 당신은 순식간에 행복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하느님이 인간을 만들었다’는 말보다‘인간이 하느님을 만들었다’는 말이 정확할 지도 모른다. 예로부터‘800만 신들(712년 편찬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고지키(古事記)』에 기록된 신의 수)’이라 말할 정도니 더 있을지도 모른다. 바꿔 말하면 우리 인간에게는 이렇게나 많은‘하느님’이 필요한 것이다. 기쁜 일이 생겼을 때 주위에 아무도 없다면 당신은 아마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하느님, 감사합니다!”받아 줄 상대가 없었던 당신의 그 감정을‘하느님’이 받아들인 셈이다. 또는 분노로 인해 몸이 떨리고 절망했을 때도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하느님, 이건 해도 너무해요!”전혀 상관없는 곳에 있다가 갑자기 끌려와 영문도 모르고 모든 일은 자신의 탓이라는 책망을 듣는 하느님.‘기쁨’이나‘괴로움’등 갈 곳을 잃어버린 당신의 그 감정에 대해 언제나 최종적인 책임을 진다. 멋대로 설정된‘지구 창조 책임자’라는 위치에서. 만약 세계에‘하느님’이 없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들은 기쁨을 누구와 나눴을까? 우리들은 분노를 누구에게 터뜨렸을까?‘하느님’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우리들은 오늘까지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괜찮다. 우리들에겐‘하느님’이 있었다. 누구나 마음 깊숙이‘하느님’이라는 개념을 간직하고 있었다. 누구라도 좋으니 감사하고 싶을 때에도, 누구 탓을 하고 싶을 때에도. 언제 어느 때나‘하느님’이 그 얘기에 귀 기울여 주었다. 마음 깊은 곳에서 가장 마지막에 인간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존재는 언제나‘하느님’이니까. 지구를 지키는 마지막 방호벽이야말로‘하느님’인 것이다. 그런‘하느님’의 가르침은 오직 하나뿐이었다.‘당신은 이미 행복하다.’하지만 우리 인간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가르침이다.‘내가 행복하지 않은 100가지 이유’라는 책을 다음 작품으로 쓸까 싶을 정도로 눈앞에서 불행이 일어나기(있는 듯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이 있다. 이 책은‘당신이 행복을 깨닫는 방법’에 대해 굉장히 면밀한 계산을 토대로 실었다. 30편의 가르침 원리는 지극히 단순하다. 모든‘현실’을 본인이 만든다면 그것을 바꾸기란‘본인’에게 굉장히 쉽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언제나‘당신’이다.‘당신’이 세계를 만들고 있으니까. 이 책을 ①여러 번 읽는다면 ②그리고 실천한다면 ③ 그리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한다면, 당신은 순식간에 행복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 나온 대로 실천했더니 내‘현실’이 크게 변하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하니 순식간이었다. 당신의‘현실’도 반드시 변하리라는 것을 내가 확신하는 이유다. 그러기 위해서는‘①배우고 ②스스로 행하고 ③감추지 말고 주위에 알린다’가 매우 중요하다. 여러 번 읽길, 여러 번 행하기를, 많은 사람에게 이 책을 소개하기를 바란다. 만약 지금 이 책이 당신의 마음속 깊이 와 닿는다면 그 울림이 멈추지 않을 때(즉, 막 읽기를 마친 오늘을 말한다) 행동으로 옮겼으면 한다. 단지 이것만으로 당신의‘현실’은 단숨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동 저자인‘하느님’을 기리고 싶다. 나는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개념을 초월하는 이‘하느님’이‘나를 넘어선 커다란 존재’라고 확신한다. 이런 멋진 가르침이 내 속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당신’이 무엇을 믿을지는‘당신’의 자유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가‘누가 말했는가’보다‘무엇을 말했는가’를 중시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저자 후기 중에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출간 즉시 12만부 돌파!!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평> ★★★★★ 정신세계, 자기계발 관련 책 중 1권만 선택한다면 단연코 이 책!을 마스터하고 싶다. ★★★★★ 웃음과 감동, 깊이까지 있다. 끌어당김의 법칙, 양자역학 등을 대화 형식으로 풀었다. 이 책의 방식대로 실천하자 정말로 돈이 모이기 시작했다. ★★★★★ 세상 이치를 에피소드로 소개, 쉽고 재미있다. 깊이 이해하려고 3번이나 읽었다. ★★★★★ 서점에서 훑어보다 바로 구입. 정신세계의 책으로 폭소가 터질 줄이야. 공감 가는 책! ★★★★★ 핵심을 쉽게 전달. 문답 형식이 재미있고 효과 만점. ★★★★★ 정말 웃기고 경쾌하고 쉽다. 게다가 위선도 느껴지지 않는다. 매일 실천 중. ★★★★★ 논리 추구라는 점에선 철학서의 일종. 세상 이치가 이해될 때까지 설명해 가려운 곳을 긁어 준다. ★★★★★ 실천 후 실제로 수입과 저금이 극적으로 상승, 연인·가족관계도 원만해지는 등 모든 일이 순조로워짐. 매일이 행복하다. 읽을수록 인생이 멋있어지는 책!
조핸의 플라워케이크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 버터크림 플라워 케이크
씨앤디북스 / 조핸 지음 / 2017.07.01
23,800
씨앤디북스
건강,요리
조핸 지음
의 개정판이다.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 버터크림 플라워 케이크를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와 사용 방법부터 각 재료의 역할과 특성, 식용색소의 종류별 발색 컬러 표를 첨부하였고 색을 섞어 사용하는 팁이 담겨있다. 플라워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크림의 레시피를 비롯해 제과 이론과 머랭에 대한 설명, 그리고 빵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을 제과 공정별로 분류하여, 각 공정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만들면서 궁금한 부분들을 쉽게 질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포함했다.1강. 도구 이해 계량 도구 빵 케이크 도구 떡 케이크 도구 아이싱 / 커버링 도구 꽃 파이핑 도구 기본 도구 사용방법 2강. 재료 이해 밀가루 쌀가루 설탕 달걀 팽창제 버터 응고제 앙금과 크림 바닐라 향료 리큐어 3강. 색소와 조색, 배색 천연 가루 윌튼 색소 모라 색소 브래드가든 색소 네추럴파우더 색소 조색이야기 색체 이론 배색 이야기 4강. 크림 제조 연습용 크림 데커레이션 생크림 3분 버터크림 이탈리안머랭 버터크림 다양한 앙금크림 5강. 빵 케이크 제조 제과 이론 머랭 이야기 기본 작업 설명 공립법 : 라즈베리 요거트 제누아즈 별립법 : 크림치즈 레드벨벳 케이크 시폰법 : 캐러멜 얼그레이 시폰케이크 블렌딩법 : 가나슈 케이크 크림법 : 커스터드 당근 컵케이크 6강. 떡 케이크 제조 떡 이론 쌀가루 준비하기 백설기 무지개 설기 대추고 설기 밀리터리 설기 고구마 연두부 우유크림 조각 설기 7강. 아이싱 기술 앙금 아이싱 크림 만들기 아이싱 기본 테크닉 원형 아이싱 시폰형 아이싱 사각형 아이싱 돔형 아이싱 항아리형 아이싱 데커레이션 아이싱 - 바구니 아이싱 - 크런치 아이싱 8강. 커버링 기술 무스 커버링 - 양갱 무스 - 초콜릿 무스 - 젤리 무스 반죽 커버링 - 기본 앙금 커버링 - 초콜릿 앙금 커버링 - 데커레이션 커버링 - 마블 장식 - 수채화 페인팅 장식 9강. 플라워 파이핑 나뭇잎 파이핑 기술 - 다양한 나뭇잎 - 단풍잎 - 솔잎 꽃 58종 파이핑 기술 - 기본 장미 - 봉우리 - 애플블라썸 - 데이지 - 나팔꽃 - 가든 로즈 - 거베라 - 과꽃 - 국화 - 그린아이로즈 - 꽃기린 - 노보단 - 다육 식물 - 다투라 - 덴마크 무궁화 - 동백꽃 - 둥근 선인장 - 딸기꽃 - 뚜껑별꽃 - 란타나 - 레드클로버 - 로단테 - 리시안셔스 - 메리골드 - 목화솜 - 무궁화 - 물망초 - 백작약 - 백합 - 베들레헴 - 부바르디아 - 비올라 - 사계귤 - 솔방울 - 수련 - 수박풀 - 수선화 - 스카비오사 - 아네모네 - 아잘리아 - 아프리칸봉선화 - 양귀비 - 왁스플라워 - 운간초 - 유칼립투스 - 이베리스 - 자나 장미 - 자주달개비 - 작약 - 접시 - 줄리엣로즈 - 치자 - 카네이션 - 카라 - 테디베어해바라기 - 튤립 - 패랭이 - 페튜니아 - 포인세티아 - 폰폰 라넌 - 하노이 - 한련화 - 함수화 - 해바라기 - 호접란 - 화이트심포니 - 후리지아 10강. 플레이팅 이해 스트레이트 스타일 코르사주 스타일 크레센트 스타일 리스 스타일 블로섬 스타일 그래스 스타일 인사이드아웃 스타일 레비테이션 스타일 컵케이크 스타일 플레이팅 POINT 자주 묻는 질문 부록 - 꽃받침 템플릿 - 컬러 차트80여개의 동영상이 수록!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 버터크림 플라워 케이크. 입문자와 창업 준비자가 함께 보는 백과사전! 플라워 케이크 독학 무료 강의 네이버 카페 [더케익스쿨]을 운영하면서 느낀 가장 궁금해하던 부분을, 꼭 알아야 할 지식을 모았다. ‘도구 이해’ 편에서는 필요한 도구와 사용 방법이 담겨있다. ‘재료 이해’ 편에서는 각 재료의 역할과 특성을 설명하였다. ‘색소와 조색, 배색’ 편에서는 식용색소의 종류별 발색 컬러 표를 첨부하였고 색을 섞어 사용하는 팁과 배색 포인트가 담겨있다. ‘크림 제조’ 편에서는 플라워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크림의 레시피가 있다. ‘빵 케이크 제조’ 편에서는 제과 이론과 머랭에 대한 설명, 그리고 빵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이 제과 공정별로 분류되어있어 각 공정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떡 케이크 제조’ 편에서는 쌀가루를 만들고 수분의 양을 맞추는 레시피와 팁이 있다. ‘아이싱 기술’ 편에서는 아이싱 크림 레시피와 다양한 형태의 아이싱 기법과 응용 기술이 수록되어 있다. ‘커버링 기술’ 편에서는 다양한 커버링 레시피와 커버링 기법, 응용 기술이 수록되어 있다. '플라워 파이핑’ 편에서는 58종의 꽃과 나뭇잎을 파이핑하는 기술이 수록되어 있는데, 사용한 색소의 비율이 수록되어 있어 입문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조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고, 동영상 QR코드가 있어 헷갈리는 부분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팅 이해’ 편에서는 만들어낸 꽃을 케이크에 장식하는 팁이 수록되어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편에서는 가장 궁금해했던 질문들을 정리하여 수록했고, 만들면서 궁금한 부분은 질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포함했다. ‘부록’ 편에서는 입문자를 위한 꽃짜기용 템플릿과, 색 계획을 할 때 필요한 컬러 차트를 수록했다. ■ 출판사 서평 앙금플라워 독학, 가능하더라! 단순히 취미로 하기에 고액의 수강료를 지불하기 부담된다면 독학으로 도전하세요. 소자본 창업 아이템! 사업자금이 없어도 홈클래스로 창업할 수 있어요. 이론도 중요하다 이론을 알아야 실기도 가능하다. 꼭 알아야할 지식을 모았다. 온라인 고액 강좌를 책에 담았다. 저자는 두 개의 온라인 유료 교육 사이트에서 플라워 케이크 전문 강사로 활동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강좌에서는 다루지 않는 부분까지 욕심내서 이 책에 애정을 담았다.
엄마는 바쁘니까 15분 뚝딱 밥상
위즈덤하우스 / 다소마미(유경아) 글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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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다소마미(유경아) 글
『엄마니까 뚝딱, 내 아이의 아침밥』, 『한국인이 좋아하는 손님상』, 『게으른 요리』 등 10여 권의 요리책을 출간하며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다소마미. 대중들에게 대한민국 엄마대표이자 집밥전도사로 인정받는 그녀가 바쁜 독자를 위해 ‘쉽고 빠르고 맛있게 만드는’ 집밥 레시피를 공개한다. 다소마미는 집밥이라고 해서 나물과 현미밥, 제철식재료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여느 가정처럼 장을 볼 때 제일 많이 사는 달걀과 두부, 값싼 채소, 참치나 꽁치통조림, 햄, 냉동식품 등 식탁에 자주 올리는 친근한 재료를 십분 활용한다. 남들 다 먹는 재료를 남들과 다르게 양념하고, 가공식품을 엄마의 마음으로 건강하게 조리하는 것이 다소마미만의 핵심비법이다. 주부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시간을 선물하는 요리, 재료와 메뉴는 바뀌어도 엄마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음식, 이것이 다소마미가 생각하는 현대판 집밥이다.15분 요리 계량법 | 15분 요리 썰기 | 15분 요리 스피드 식재료 15분 요리 업그레이드 식재료 | 15분 요리 육수 레시피 | 15분 요리 스피드 쿠킹 팁 Part 1. 국민식재료로 완성한 15분 집밥 -달걀, 두부, 콩나물, 숙주 * 달걀 달걀버터밥 | 달걀우동 | 달걀잡채부침 | 홍차달걀장조림 | 토마토달걀탕 달걀샌드위치 | 일본식게살달걀부침 | 달걀밥전 | 베이컨스크램블드에그 달걀볶음밥 | 달걀치즈피자 | 교리김밥 | 포차달걀말이 * 두부 두부데리야키덮밥 | 고추장두부찌개 | 두부채소조림 | 두부국수 | 두부두루치기 두부샐러드 | 일본식두부튀김 | 중국식두부볶음 | 매운두부전골 초간단두부보쌈 | 연두부수프 * 콩나물 소고기콩나물비빔밥 | 콩나물부추무침 | 콩나물비빔국수 | 콩나물오징어국밥 콩나물제육볶음 | 콩나물된장국 | 콩나물겨자채 | 대하콩나물찜 * 숙주 차돌박이숙주샐러드 | 김치숙주부침개 | 삼겹살숙주찜 | 해물숙주볶음 | 청포묵숙주무침 Part 2. 유통기한 짧은 냉장실재료로 만든 15분 요리 -소시지, 햄, 베이컨, 어묵, 맛살 * 소시지 소시지스튜 | 밥도그 | 소시지채소볶음 | 카레부대찌개 * 햄 햄마끼 | 오이햄볶음 | 햄오므라이스 | 햄크로켓 * 베이컨 마늘종베이컨말이 | 베이컨버섯웜샐러드 | 김치베이컨부리또 | BLT샌드위치 브런치감자 | 양배추베이컨볶음 | 사과소스베이컨샐러드 * 어묵 매운어묵김밥 | 김치어묵칼국수 | 어묵잡채 | 어묵콩나물조림 | 어묵조개탕 어묵양파덮밥 | 양념치즈핫바 | 어묵냄비우동 | 어묵마요무침 어묵매운탕 | 어묵마늘종볶음 * 맛살 맛살채소전 | 맛냉장고 속 다양한 재료로 15분 만에 뚝딱 만드는 능력 있는 엄마의 집밥 메뉴 160 『엄마니까 뚝딱, 내 아이의 아침밥』, 『한국인이 좋아하는 손님상』, 『게으른 요리』 등 10여 권의 요리책을 출간하며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다소마미. 대중들에게 대한민국 엄마대표이자 집밥전도사로 인정받는 그녀가 바쁜 독자를 위해 ‘쉽고 빠르고 맛있게 만드는’ 집밥 레시피를 공개한다. 다소마미는 집밥이라고 해서 나물과 현미밥, 제철식재료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여느 가정처럼 장을 볼 때 제일 많이 사는 달걀과 두부, 값싼 채소, 참치나 꽁치통조림, 햄, 냉동식품 등 식탁에 자주 올리는 친근한 재료를 십분 활용한다. 남들 다 먹는 재료를 남들과 다르게 양념하고, 가공식품을 엄마의 마음으로 건강하게 조리하는 것이 다소마미만의 핵심비법이다. 주부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시간을 선물하는 요리, 재료와 메뉴는 바뀌어도 엄마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음식, 이것이 다소마미가 생각하는 현대판 집밥이다. [출판사 리뷰]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160가지 초간단 요리 세상 모든 엄마는 바쁘다. 가족들의 삼시 세끼도 챙겨야 하고 생활과 건강도 돌보아야 한다. 또 엄마와 아내의 자리에서 식구들의 마음마저 어루만져주어야 하니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다소마미는 늘 고군분투하는 엄마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빠르고 간편하게 요리하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그리고 그 해답을 자신이 매일 해먹던 식단에서 찾았다. 요리책을 10권이나 낸 엄마라고 해서 매번 몸에 좋은 재료나 제철 나물만 상에 올린 것도 아니다. 그저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장바구니에 버릇처럼 담던 값싼 신선식품과 통조림, 햄, 만두, 돈가스 등으로 남들과 조금 다르게 요리한 것뿐이다. 재료의 밑손질이 필요 없는 영리한 재료를 골라 다소마미만의 요리 노하우로 양념한다. 엄마의 내공으로 뚝딱뚝딱 조리하면 요리 과정은 수월해지고, 맛은 한층 좋아진다. 이렇게 책에 실린 160가지 똑똑한 요리는 가족들에게 외식 대신 집밥을 한 끼라도 더 먹이려는 엄마의 노력으로 탄생했다. 저장반찬, 즉석반찬, 국물, 볶음, 밥요리, 면요리, 간식 등 온 가족이 좋아할 만한 음식은 엄마의 메뉴 고민을 덜어주고 여유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국민식재료로 완성한 15분 집밥 장을 볼 때 습관처럼 사는 달걀과 두부, 콩나물, 그리고 숙주. 저렴하고 영양도 많은 데다 요리하기도 쉬운 재료라서 자꾸만 장바구니에 담는 재료다. 하지만 매번 같은 음식만 만들어서 식구들에겐 싫증 난 반찬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같은 재료에 살짝 다른 양념을 더하고 새로운 조리법을 보탠 참신한 메뉴를 선보인다. 친숙한 재료로 밑반찬, 한 그릇 요리, 간식, 도시락, 일품요리 등을 빠르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다. 유통기한 짧은 냉장실재료로 만드는 15분 요리 아이가 좋아한다는 핑계로 구입한 소시지와 햄, 베이컨, 어묵, 맛살.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밑반찬 재료로는 이만한 것이 없지만, 언제나 달달 볶아서만 주기엔 엄마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나중엔 아이들도 질렸는지 번번이 남겨 버리기 일쑤다. 아이가 잘 먹는 음식이니까 학교급식보다 맛있게, 식당반찬보다 건강하게 조리하는 법을 소개한다. 다양한 조리법으로 가끔은 밑반찬이 아닌 근사한 요리로 변신시켜 보자. 통조림이 요리의 주인공이 되는 15분 레시피 싱크대 한편에 쌓인 참치, 꽁치, 옥수수, 스팸, 골뱅이, 닭가슴살통조림. 이제 통조림으로 요리하면 불량엄마가 된 것 같은 미안함은 버려도 좋다. 우리 선조들도 음식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해 짜디짠 염장 등의 저장법으로 보관했었으니 말이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저장방법을 거쳐 재료별로 다양하게 출시된 통조림은 국물을 버리고 건더기를 데치는 방법으로 한결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다. 이제 냉장고가 텅텅 빈 날에도 반찬 걱정 없다. 냉동식품으로 맛을 업그레이드한 15분 한 끼 마트에 가면 한두 봉지씩 사게 되는 냉동만두, 순살치킨, 떡갈비, 너비아니, 돈가스. 바빠서 장을 보지 못했거나 밥반찬이 없는 날엔 냉동식품에 엄마표 소스를 더해 그럴싸한 요리를 만들어보자. 본 재료가 든든해서 다른 밥반찬이 필요 없는 기특한 메뉴들이다. 양념을 추가하면 유행하는 간식이 되고, 재료를 추가하면 학교 앞 인기 만점인 분식이 되니 늘 요리 잘하는 엄마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다. 요리계 신스틸러 재료로 맛 낸 15분 식사 한식이 질렸을 때를 대비해 비상식량으로 준비한 카레, 짜장, 사골육수, 라면, 파스타소스. 카레를 한 솥 끓여서 몇 날 며칠 카레만 먹었던 분에겐 남은 카레와 카레가루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를, 소뼈를 밤새 끓일 엄두가 나지 않았던 주부에겐 간편한 사골육수팩으로 맛 낸 대박집의 비법 레시피를 알려준다. 또 마트 세일코너의 단골 제품인 토마토파스타소스와 크림파스타소스로 집에서 즐기는 세계요리를 소개한다. 이 메뉴들만 정복해도 우리 집 외식비가 훌쩍 줄어들 것이다.
우리사이느은 5
레진코믹스(레진엔터테인먼트) / 이연지 지음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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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레진엔터테인먼트)
소설,일반
이연지 지음
인간 한우진에서 남자 한우진, 사람 도가영에서 여자 도가영이 된 두 사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어렵게 연인이 되었지만, 둘의 사랑은 여전히 험난하기만 하다. 졸업반이 된 가영이는 회사와 졸업작품 준비로 바빠지고, 우진이는 어릴 적 엄마와 이혼하면서 떠나버린 아빠의 투병 소식에 혼란스러워진다. 우진은 깊은 고민 끝에 아빠의 병간호를 맡기로 하고 포항으로 내려간다. 그 힘들다던 롱디커플이 된 가영이와 우진이. 자꾸만 쌓여가는 오해와 의심들,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의무감을 이겨내고 단단하게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76 질투 7#77 의지 27#78 유치해 45#79 소유욕 1 59#80 소유욕 2 73#81 소유욕 3 87#82 소유욕 4 107#83 소유욕 5 121#84 소유욕 6 135 #85 나의 역할 1 151#86 나의 역할 2 165#87 나의 역할 3 185#88 나의 역할 4 203#89 지금 너는 1 219#90 지금 너는 2 235#91 지금 너는 3 249#92 지금 너는 4 265#93 우리들은 1 281 #94 우리들은 2 295#95 어른의 연애 1 309#96 어른의 연애 2 323 #97 어른의 연애 3 339 최종화 내일도 오늘 같은 355외전 내 친구 녀석 1 375 내 친구 녀석 2 387 내 친구 녀석 3 410 내 친구 녀석 4 413 내 친구 녀석 5 425 내 친구 녀석 6 439 내 친구 녀석 7 453 내 친구 녀석 8 467“힘이 되고 싶은데 내가 뭘 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어….”1,000만 명이 선택한 레진코믹스 로맨스 절대강자!인간 한우진에서 남자 한우진, 사람 도가영에서 여자 도가영이 된 두 사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어렵게 연인이 되었지만, 둘의 사랑은 여전히 험난하기만 하다. 졸업반이 된 가영이는 회사와 졸업작품 준비로 바빠지고, 우진이는 어릴 적 엄마와 이혼하면서 떠나버린 아빠의 투병 소식에 혼란스러워진다. 우진은 깊은 고민 끝에 아빠의 병간호를 맡기로 하고 포항으로 내려간다. 그 힘들다던 롱디커플이 된 가영이와 우진이. 자꾸만 쌓여가는 오해와 의심들,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의무감을 이겨내고 단단하게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격공100% 실화보다 더 실화 같은 러브 에피소드《우리사이느은》5권! 가영이와 우진이의 사랑 이야기 마지막은 어떻게 될까?출판사 리뷰해피엔딩 아닌 네버엔딩!남사친 여사친 러브스토리의 대표주자 《우리사이느은》드디어 완간!1,000만 명이 사랑한 가영이와 우진이의 사랑 이야기가 5권을 끝으로 드디어 완전체로 완성되었다. 졸업을 앞두고 바빠지는 가영이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병간호를 맡게 된 우진이가 롱디커플이 되면서 누구나 겪는 오해, 질투, 의심, 의무감 속에서도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이 가슴 따뜻하게 그려진다.달달한 로맨스 드라마를 보는 듯한 엄청난 몰입력과 연애세포를 가득 채워주는 두근거리는 스토리를 자랑하던 《우리사이느은》의 이번 5권에서는 성숙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사랑의 권태기 또는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이번 5권에 집중하기를! 가영이와 우진이가 풀어가는 이야기에서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한편, 가영이를 짝사랑하던 찬희를 응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외전 ‘내 친구 녀석’도 수록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오형과 찬희가 친구가 되기까지 그리고 찬희가 어떻게 가영이를 좋아하게 됐는지, 밝혀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 수 있다.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리마스터 에디션)
리더스북 / 유목민 (지은이) /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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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
소설,일반
유목민 (지은이)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한 단타 투자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가 3년 만에 새로운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주식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개미 투자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입문서’ ‘직장인을 위한 단타 바이블’로 추앙받는 책이다. 2022년 버전의 개정증보판은 초판 분량에서 70쪽가량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최신 차트를 통해 종목을 공부해보는 파트로 ‘주린이도 차트를 읽고 싶다!’를 신규 수록했다.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1년의 8할을 야근하는 직장인으로 살던 저자 유목민이 주식투자를 통해 단기간에 경이로운 수익을 올리며 월급에서 독립한 과정과 거기서 얻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담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변변한 전세금도 마련할 수 없었던 저자는 축의금을 긁어 모은 여윳돈 480만 원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3년 후 60,000% 수익률을 기록, 본인도 주위 사람도 모두 놀랐다. 게다가 이 모두는 오로지 ‘단타’로 거둔 수익이다. ‘왜 항상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를까?’ 묻는 직장인들에게 유목민은 이렇게 조언한다. 1) 장기투자 하지 말자. 2) 딱 하루, 최대 5일 안에 승부 낼 종목을 찾자. 직장인 개미들이 쉽사리 빠져드는 ‘가치투자의 함정’을 지적하며, 기본적 분석과 핵심 지표를 통해 확실하고 빠르게 자본금을 늘릴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한 ‘단단한 단타법’을 소개한다. 실제로 직접 매매한 종목을 세세한 과정과 계좌까지 공개하며 쓴 이 책은 마치 실전 투자 생중계를 보는 듯한 생생한 에너지와 주식투자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전한다.개정판 서문: 당신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프롤로그: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했습니다” PART 1 월급 노예들에게 단타를 권한다 투자를 실패로 이끄는 고정관념 깨부수기 1 월급에서 자유로운 삶 연봉 1억이면 부자가 될까? 주식은 도박일까? 프로 야근러의 투자 공부 변동성을 견디는 근육 [유목민 이야기] 계좌를 공개할 수 있느냐고요? 2 실패하는 개미의 착각 시드머니가 많아야 한다는 착각 전업 투자를 하면 더 벌 거라는 착각 절대 비법이 있을 거라는 착각 자기는 반드시 벌 거라는 착각 고급 정보를 얻었다는 착각 세력이 등장했다는 착각 3 직장인은 단타로 승부한다 워런 버핏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주식의 본질 하루 1시간만 확보하라 물린 주식은 격리시키자 [유목민 이야기] 당신의 투자 목표는 얼마입니까? PART 2 지식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힘 투자 인생을 좌우하는 기초 체력 단련 4 기본적 분석의 시작 분기보고서 읽기 최소한의 안전장치 분기보고서가 말해주는 것들 단타 투자의 적정 기업 분석 5 뉴스를 수익과 연결하는 추론 연습 뉴스 포털을 보면 뜰 종목이 보인다 나쁜 소식에서도 호재 찾기 뉴스는 지면으로 읽어라 6 단타를 위한 지식 쌓기 주식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매일 해야 하는 숙제 재료를 찾고 연결하는 연습 언제까지 해야 할까? [유목민 이야기] 미로를 탈출하는 방법 PART 3 실전 투자를 위한 차트 읽기 단타를 위한 기술적 분석과 관점 연습 7 꼭 알아야 할 3가지 지표 첫 번째 지표, 지지와 저항 두 번째 지표, 거래량 세 번째 지표, 이동평균선 8 이동평균선, 관점 바꿔 보기 3일선, 급등주는 더 빠르게 8일선, 세력이 보인다 15일선, 개미들보다 한발 앞서서 45일선, 1파를 타라 33일선, 정찰병을 보내보자 360일선, 최후 수비수 PART 4 유목민의 투자 원칙 이유를 알고 사는 것이 투자의 본질 9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팔기 좋은 자리, 팔아야 할 자리 손절매의 기준 무지성 매매를 방지하는 3단계 생각법 대박 정보를 입수했을 때 10 시간에 쫓기지 않는 매매 아이디어 자동 매매를 꿈꾸다 나만의 텔레그램 알림 설정 악재의 틈을 비집고 베팅하다 유증 매매와 감자 매매 시즌성 매매 아이디어 연말에 만나는 유니콘 11 유목민의 주식 투자 3원칙 매수 전 3원칙 매수 후 3원칙 마지막 원칙 ‘유목민’ [유목민 이야기] 없던 시절 이야기 12 출발선에 선 사람들을 위한 당부 PART 5 주린이도 차트를 읽고 싶다! 차트가 거들어주는 단타 관점 업그레이드 차트 읽기 1 우림피티에스 : 차트‘만’ 읽어서는 안 된다 차트 읽기 2 지투파워 : 신규주의 등락은 다르게 흘러간다 차트 읽기 3 청담글로벌 : 공모 흥행 실패한 신규주가 급등한 까닭 차트 읽기 4 노터스 : 무상증자가 일으키는 착시 현상 차트 읽기 5 박셀바이오 : 바이오 종목은 ‘기대감’이 좌우한다 에필로그“이 땅의 월급 노예들에게 단타를 권한다!” 초보 개미들이 열광한 새로운 관점의 투자 입문서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10만 부 기념 개정증보판 출간 ★★ 70쪽 추가로 25% 증량, 2022년 버전 차트 스터디 신규 수록 ★★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한 단타 투자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가 3년 만에 새로운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주식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개미 투자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입문서’ ‘직장인을 위한 단타 바이블’로 추앙받는 책이다. 2022년 버전의 개정증보판은 초판 분량에서 70쪽가량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최신 차트를 통해 종목을 공부해보는 파트로 ‘주린이도 차트를 읽고 싶다!’를 신규 수록했다. #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1년의 8할을 야근하는 직장인으로 살던 저자 유목민이 주식투자를 통해 단기간에 경이로운 수익을 올리며 월급에서 독립한 과정과 거기서 얻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담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변변한 전세금도 마련할 수 없었던 저자는 어렵게 긁어 모은 여윳돈 480만 원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3년 후 30억 수익 60,000% 수익률을 기록해, 본인도 주위 사람도 모두 놀랐다. 게다가 이 모두는 오로지 ‘단타’로 거둔 수익이다. ‘왜 항상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를까?’ 묻는 직장인들에게 유목민은 이렇게 조언한다. 1) 장기투자 하지 말자. 2) 딱 하루, 최대 5일 안에 승부 낼 종목을 찾자. 직장인 개미들이 쉽사리 빠져드는 ‘가치투자의 함정’을 지적하며, 기본적 분석과 핵심 지표를 통해 확실하고 빠르게 자본금을 늘릴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한 ‘단단한 단타법’을 소개한다. 실제로 직접 매매한 종목을 세세한 과정과 계좌까지 공개하며 쓴 이 책은 마치 실전 투자 생중계를 보는 듯한 생생한 에너지와 주식투자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전한다. # “2020~2021년 재미를 본 분들은 개미 지옥을 체감하고 있을 듯합니다. 개인 투자자에게 지금은 가장 신중해야 하는 시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단타는 잘 작동할 겁니다. 시장에는 여전히 웅덩이처럼 돈이 이곳저곳 고여 있다가 어디로든 튀어 나갈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국내 주식 시황을 읽고 그에 대응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진지하게 주식 투자를 고려하는 분이라면 단타를 공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 세계 주가지수가 폭락하고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지금 주식책이 읽힐까? 저자는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단타를 공부하기 좋은 때라고 이야기한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침체를 보이는 시기일수록 국내 시황과 투심의 작은 변동성에도 기민하게 반응하는 단타가 오히려 잘 작동하기 때문이다. 파랗게 물든 주식창을 차마 보기 힘들다 해도 시장에 대한 관심을 꺼서는 안 된다. 국내 시장과 직장인 투자자에 최적화한 투자 입문서로 인정받는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가 당신의 투자 기초 체력을 확실히 업그레이드시켜줄 것이다. ★ 10만 부 기념 리마스터 에디션 출간 ★ 직장인 개미를 위한 투자 바이블 ‘월독프’가 새롭게 돌아왔다! ‘재테크는 필수지만, 주식은 도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왜 항상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나’ 억울하신가요? 그렇다면, 머릿속 투자 고정관념 먼저 깨뜨려야 합니다 ** 종잣돈 480만 원으로, 3년 만에 30억 수익! 하루 12시간 일하던 일개미는 어떻게 슈퍼개미가 되었을까?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의 저자 유목민은 서른 중반에야 고시 공부를 포기하고 계약직 아르바이트로 늦은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일이 좋았고 정말 열심히 했지만, 연봉 인상의 한계는 명확했다. 직장인에게 가장 손쉬워 보였던 주식으로 재테크를 시작했지만, 몇 차례 쪽박을 차고 나서 손을 털었다. 그러나 많은 개미가 그러듯 결국 돌아왔다. 직장에서는 일로써 자기 가치를 증명하되, 월급에 목매지 않는 삶을 꿈꾸던 그는 다시 주식에서 승부를 보기로 한다. 2015년 여윳돈 480만 원을 긁어 모아 본격적으로 공부를 통한 투자를 시작해, 2018년이 되자 30억 원을 돌파하며 3년 만에 60,000% 수익률을 기록한다. 본인도 주위 사람도 모두 놀랐다. 이 모두는 오로지 ‘단타’로 거둔 수익이기 때문이다. “비법이 뭐냐”고 간절히 묻는 이들에게 알려주던 내용을 정리해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자타 공인 ‘야근러’였던 저자가 철학 있는 ‘단타러’가 되어 월급에서 독립하기까지, 실전 투자의 과정과 거기서 얻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 정신승리로 버티는 ‘존버’ 투자는 그만 “이 땅의 월급 노예들에게 단타를 권한다!” 많은 이들이 “어떻게 해야 주식으로 대박을 내죠?”라고 묻지만, 이 책은 다른 질문부터 던져보라고 한다. “나는 그동안 왜 주식으로 돈을 못 벌었을까?”라고 말이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채 ‘돈 버는 투자’에서 정반대로 걸어가는 개미들이 넘쳐난다. 그렇게 손해 보고 나서 ‘역시 주식은 도박’이라는 편견을 강화하며 주식시장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이 사이클을 고스란히 겪었다. 관점을 완전히 바꾼 후 비로소 돈이 벌리기 시작함을 경험한 저자는, 투자자의 관점은 오로지 ‘수익’이어야 한다고 못 박는다. 그럴싸하게 들리지만 사실상 수익에서 멀어지는 투자 고정관념을 깨는 데 책의 상당 분량을 할애한 것도 그래서다. 그중 대표적인 고정관념이 ‘직장인은 장기투자, 가치투자를 해야 한다’이다. “소위 ‘물리는’ 주식 90% 이상이 ‘가치주’입니다. 투자자 스스로 해당 종목이 내재 가치에 도달하지 않았다 판단하고 기다리다가 아차 하는 사이에 물리고, 비자발적 장기투자를 하는 거죠. ‘존버’ 하면 결국 수익 보지 않느냐고요? 개미 대부분은 여윳돈이 없기 때문에 급전 필요할 때 못 버티고 팔았다가, 시세 분출할 땐 손가락만 빨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가치주를 거래하고 있는데도 수익을 못 내는 ‘가치주의 함정’입니다. 여러분은 기관이나 외인, 기업처럼 돈 많은 투자자가 아니잖아요. 돈 없는 개미가 기관 따라 장투 하다가는 망합니다. 여기서 망한다는 건 은행 이자율보다 조금 더 버는 수준에 그친다는 말입니다. 그 정도를 목표로 한다면, 그냥 펀드에 투자하거나 본업 열심히 해서 인센티브 받는 쪽이 이득입니다.” (본문 중에서) ** 이 책의 관점은 오로지 하나, 수익! 실제 경험한 매매만으로 이야기하는 리얼 멘토링 ‘왜 항상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를까?’ 하고 묻는 개미들에게 저자가 들려주는 행동 지침은 단순하다. 1) 장기투자 하지 마세요. 2) 딱 하루, 최대 5일 안에 승부 낼 종목을 찾으세요. 저자는 이 두 가지 주장을 자신의 구체적 경험과 현실적 통찰로 뒷받침한다. 직접 매매한 종목의 세세한 과정을 복기하고, 실제 계좌 캡처로 수익까지 공개하며 쓴 이 책은 마치 투자 생중계를 보는 듯한 생생한 에너지를 전한다. 총 5부로 나뉜 이 책은 1부에서 고정관념 타파와 더불어 주식 공부와 실전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롭게 투자 마인드를 다진 후, 2부와 3부에서는 뉴스와 공시, 기본적 분석을 중심으로 거래량과 차트를 근거 삼아 확실하고 빠르게 자본금을 늘리는 기초 체력을 단련한다. 4부 ‘나의 투자 원칙’에서는 앞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유목민만의 ‘단단한 단타법’을 이루는 투자 3원칙을 상세히 정리하며 마지막 당부를 전한다. 10만 부 판매 돌파 기념으로 출간하는 리마스터 에디션은 초판 분량에서 약 4분의 1이 넘는 분량인 70쪽가량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최신 차트를 통해 종목을 공부해보는 5부 ‘주린이도 차트를 읽고 싶다!’를 신규 수록했다. 더불어 저자가 실제 수년간 성실히 실행해온 주식 공부법인 ‘매일 상한가 + 거래량 천만 주 기록한 종목을 찾아 복기하고 예측하기’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돈이 없어서, 자신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망설이는 수많은 직장인들은 물론, 투자를 하면서도 이제껏 수익의 기쁨을 누려본 적 없는 개미 투자자에게도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수익 나는 투자’를 시작하는 확실한 계기와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다. ** 단타는 어떤 시장에서도 기회를 찾는다 직장인 개미 투자자에 최적화한 2022 개정증보판 전 세계 주가지수가 폭락하고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지금, 독자들이 주식책을 찾을까? 저자는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단타를 공부하기 좋은 때라고 이야기한다. 글로벌 경제가 침체를 보이는 시기일수록 국내 시황과 투심의 작은 변동성에도 기민하게 반응하는 단타가 오히려 잘 작동하기 때문이다. “2020~2021년 재미를 본 분들은 개미 지옥을 체감하고 있을 듯합니다. 장투 이론은 무참히 깨지고 있죠. 물론 개인 투자자에게 지금은 가장 신중해야 하는 시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단타는 잘 작동할 겁니다. 시장에는 여전히 웅덩이처럼 돈이 이곳저곳 고여 있다가 어디로든 튀어 나갈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국내 주식 시황을 읽고 그에 대응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진지하게 주식 투자를 고려하는 분이라면 단타를 공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정판 서문 중에서) 파랗게 물든 주식창을 차마 보기 힘들다 해도 시장에 대한 관심을 꺼서는 안 된다. 국내 시장과 직장인 투자자에 최적화한 투자 입문서로 인정받는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가 당신의 투자 기초 체력을 확실히 업그레이드시켜줄 것이다. *프롤로그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했습니다’ 중에서저는 제대로 된 투자를 한 지 이제야 4년, 주식 고수도 유명한 투자자도 아닙니다. 저만의 비기나 특별한 기술 같은 것도 없습니다. 운이 좋았죠. 그래도 나름의 원칙은 갖게 되더군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제 방식을 알려주고 관심 종목을 공유해봤습니다. 대부분 결과가 좋았고 큰 수익을 본 사람도 생겼습니다. 다들 더 활기차게 직장 생활을 이어가는 걸 보면서, 이 경험을 나눠봄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사실 제가 나눠준 비결은 큰 것이 아닙니다.“장기투자 하지 마라.”“5거래일 안에 승부 나는 종목을 찾아라.”주식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소위 ‘물리는’ 주식은 90% 이상이 ‘가치주’입니다. 스스로 해당 종목이 내재 가치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평가하고 기다리다가 아차 하는 사이에 물리고, 비자발적 장기투자를 하게 되는 거죠.버티면 결국 수익을 보지 않느냐고요? 평범한 직장인이 그러기란 쉽지 않습니다. 매일 계좌 들여다보며 한숨짓죠. 또 대부분 여윳돈이 없기 때문에 급전이 필요할 때는 못 버티고 팔았다가, 시세 분출할 때는 손가락만 빨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가치주를 거래하고 있는데도 수익을 못 내는 ‘가치주의 함정’입니다. *1장 월급에서 자유로운 삶 --- ‘변동성을 견디는 근육’ 중에서많은 초보 투자자가 ‘시드머니’의 중요성을 외치면서 처음부터 목돈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작은 변동성을 버텨내는 연습부터 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감당할 수 없는 변동성을 온몸으로 겪다 보니, 마음의 근육이 부족해 쓰러지거나 근육이 찢어지는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이죠.주식으로 월급 독립을 하겠다는 것은 인생에 커다란 변곡점을 만드는 일입니다. 온몸으로 부딪힐 수밖에 없죠. 그러려면 반드시 작은 변동성부터 몸에 익혀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조급함을 없애는 태도를 습득하는 일입니다. 제가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첫해인 2015년 계좌를 보여드릴게요. 여기서 수익률 3,160%보다 중요한 것은 회전율입니다. 29.9만%입니다. 소액으로 엄청 잦은 거래를 했음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많게는 십여 차례 사고팔며 수익을 늘려간 것입니다.
초등 1학년 공부법
글담출판사 / 손정화 글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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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사
학습법일반
손정화 글
“공부 환경은 달라졌는데, 왜 1학년 엄마들은 똑같을까요?” 학교 적응은 3월 한 달이면 충분하다! 1학년 공부는 어려우며, 독서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아이를 입학 보내는 엄마들은 공부하라고 하면 5분도 안 돼 꿈틀거리고 밥 먹는 데도 한참이 걸리는 아이가 과연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1학년 교과서를 보니 이미 아이가 다 아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이에 안심한 엄마들은 아이가 무사히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을 쏟습니다. 1학년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연구해 온 현직 선생님은 이러한 현실을 우려하여 그래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엄마들이 궁금해하지만 잘 모르고 있는 1학년에 대해 변화된 교과 과정과 연구 결과, 현장 체험 등을 바탕으로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소개하였습니다. 그 책이 바로 『초등 1학년 공부법』입니다. 오늘날 교육 환경은 엄마들의 세대와 많이 다릅니다. 조기 교육도 많이 대중화되어 아이들의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이를 반영하여 교과 과정이 한층 어려워졌습니다. 수업을 무사히 받기 위해서는 이제 겨우 글을 매끄럽게 읽게 된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쓰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손가락으로 꼬물꼬물 계산하는 아이가 문장제 문제를 읽고 식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체험학습을 하면서 정보를 찾아 내야 합니다. 즉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엄마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학교 적응은 한 달로도 충분하니, 안심해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학습에 필요한 학습능력을 키워 줘야 합니다. 그런데 1학년 교과서를 보면 그림과 사진으로 가득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학교 생활은 엄마에게도 낯설어 준비물 준비부터 일기 쓰기, 보고서 쓰기, 숙제 봐주기, 대회 준비 등 모든 것이 힘들고 버겁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국어, 수학,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주요 과목별로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능력과 공부법을 습득시켜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와 자료들을 보여 주며 소개합니다. 각 과목의 학습 목표와 엄마들의 고충을 고려하여 실제 교과 과정과 활동을 통해 알려 줘 대단히 현실적이고 구체적입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기초 공부군과 전략 공부군으로 나눠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는 점입니다. 아이의 수준과 목적을 고려하여 공부법을 선별하고 지도함으로써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1학년은 공부란 재미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 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아이에게 공부에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부 방식을 소개합니다. 이와 더불어 입학을 앞둔 아이나 이제 막 입학한 아이를 둔 엄마들을 위해 ‘7살에 미리 1학년 공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합한 학습지 선택하는 법, 알맞은 읽기 수준, 미술 시간에 필요한 조작 활동 능력, 생활 습관 개선 등을 알려 줍니다. 그야말로 이 책 한 권이면 1학년 공부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 1장 1학년 공부의 중요성 _준비 기간이 아닌 본격적으로 공부가 시작되는 시기 01 학교 적응은 3월 한 달로 충분하다 02 1학년 교과서만 잘 익혀도 고학년 공부 문제없다 03 1학년은 탐색전이 아니라 전략전이다 04 수업 태도가 공부의 시작이다 05 엄마, 흔들리지 않는 교육관을 가져라 2장 먼저 준비하는 1학년 공부 _1학년 교과 내용을 무사히 이수하기 위해 갖춰야 할 능력 01 독서 습관 7살에 끝내라 02 국어, 수학 교과서만큼은 미리 사봐라 03 과목별 학습 목표를 고려하여 학습지를 선정하라 04 영어는 빨리 배울수록 좋다? 05 운동만큼은 성적 욕심을 버려라 06 악기를 다루지 못해도 좋은 이유 07 손 조작 능력을 길러 줘라 3장 1학년 상위 1% 공부법 _공부 잘하는 아이는 1학년 때부터 학습 능력이 다르다 01 아이의 약점보다 강점에 주목하라 02 공부는 심리전이다 03 리더의 자질을 키워 줘라 04 아이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줘라 05 글로만 배우는 학습 방식을 버려라 06 1학년 때부터 자기주도 학습을 시작하라 07 교과서의 흥미를 불러일으켜라 08 독서왕이 공부왕이다 09 처음 맞는 방학, 무엇을 잡아야 할까 10 수상보다 중요한 대회 준비 11 공부, 전략적으로 접근하라 4장 국어 공부법 _어려워진 국어를 일기 쓰기, 자기소개, 독서로 완전 정복하는 법 기초 공부군 01 학습 목표를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줘라 02 알림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아이 03 아이의 발표력, 자기 소개에서 시작된다 04 교과서 수록 시로 어휘력을 키워라 05 아이마다 적합한 책 읽기 속도와 방법이 있다 전략공부군 06 글쓰기, 표현력을 좌우하는 \'일기 쓰기\' 07 3학년 독해력이 요구되는 1학년 교과서 5장 수학 공부법 _흥미와 개념을 잡아야 하는 1학년 수학 기초 공부군 01 엄마표 공부가 2% 부족한 이유 02 연산 공부 여기까지 시켜라 03 수학을 만지고 느끼게 하라 04 수학 잘하는 아이의 문제집 전략 공부군 05 서술형 시대, 문장제 문제를 잡아라 06 식을 세워서 풀 수 없는 문제가 있다 07 첫 수학 시험, 요령을 가르쳐라 6장 슬기로운 생활 공부법 _먼저 공부하는 교과서 속 그림 자료와 활동 기초 공부군 01 핵심만 짚어 주는 교과서 개념 정리 02 준비물만 잘 챙겨도 학습의 반이 끝난다 03 공부와 이력을 모두 잡는 체험학습법 전략 공부군 04 전과로 끝내는 슬기로운 생활 05 과학 원리는 책 속에 다 들어 있다 06 아이에게 맞는 동식물을 길러 보라 07 실험 보고서, 관찰 일기로 대비하라 7장 즐거운 생활 공부법 _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그림, 악기, 운동 기초 공부군 01 알림장을 봐도 챙기기 힘든 미술 준비물 02 기본 재료의 사용법을 연습시켜라 03 악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줘라 04 엄마도 모르는 리듬 악기 연주법 05 운동은 일찍 시작할수록 잘한다 전략 공부군 06 아이 그림의 문제점을 파악하라 07 표현보다 감상이 중요한 시대 08 우리 아이에게 맞는 악기 선택법1학년은 준비 기간이 아닌, 공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1학년 공부는 어렵다! 많은 엄마들이 진짜 공부는 3학년 때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학년 때 독서 실력만 잘 쌓아 놓으면 지금은 비록 성적이 좋지 못해도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성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1학년 공부는 엄마들의 생각과 달리 어렵습니다. 그림과 사진이 많아 쉬워 보이는 것뿐입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공부하면 중학년 수준의 내용까지 습득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더욱이 교과 과정이 바뀌면서 아이들은 자유롭게 읽고 자신의 생각을 쓰고 말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문장제 문제를 풀고, 과학과 사회 상식을 쌓을 것을 요구받습니다. 대회의 수상 경력이 프로필이 되는 만큼 대회 준비나 예체능 공부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1학년 때부터 엄마들의 생각과 달리 본격적으로 공부가 시작됩니다. 특히 1학년 때는 과목별 올바른 공부법을 습득하고 공부의 기본 자세를 형성해야 합니다. 1학년 교과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이러한 능력을 갖춘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를 즐기며 좋은 성적을 받는 아이로 자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엄마가 공부를 봐주고 도와줘야 합니다. 1학년을 전문으로 지도해 온 현직 교사가 현장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개하는 1학년 공부법! 1학년 공부의 중요성을 알아도 무턱대고 공부를 시키면 효과는커녕 공부를 싫어하게 만들 확률이 큽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1학년 교과 과정과 학교 활동의 목적을 충분히 인지하여 이에 기초하여 올바로 공부를 도와줘야 합니다. 이 책은 너무나 궁금하지만 어디에서도 정확히 알려 주지 않던 1학년 공부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1학년을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지도해 온 저자인 만큼, 부모들의 궁금증을 아주 정확하게 짚어 내어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연구하고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일기 쓰기, 악기 지도, 대회 준비, 준비물 준비, 체험학습서 작성, 연산 공부법, 독서 지도, 방학 활용법, 자기주도학습법 등 1학년 공부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알려 줍니다. 1학년 공부법이라고 하여 부담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읽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경험과 사례를 녹여 자세히 풀어 놓았습니다. 처음 아이 공부를 봐주는 부모를 위한 1학년 교과 내용 분석과 올바른 지도법! ‘기초 공부법, 전략 공부법’으로 골라 공부한다! 1학년의 학습 목표는 올바른 과목별 학습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이를 제대로 습득한 아이들은 학습 내용이 응용, 심화될수록 실력을 발휘합니다. 학원을 보내고 학습지를 하고 있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주요 과목인 ‘국어’, ‘수학’,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을 교과 과정과 학습 목표를 바탕으로 과목별 공부법을 소개합니다. 1학년 아이들은 저마다 학습 능력이 천차만별입니다. 또한 성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인 만큼, 아이의 능력과 발달 추이에 맞게 공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돕기 위해 7~80점을 목표로 한 중상위 수준의 기초 공부군과 100점을 목표로 한 최상위 수준의 전략 공부군으로 나눠 소개하였습니다. 아이 수준과 목표에 맞는 공부법을 선택함으로써 올바른 공부법을 익히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미리 준비하는 1학년 공부! 학교에 막 입학한 아이들은 낯선 공부 환경과 어려운 수업 내용에 당황합니다. 그러나 개중에는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친구들에게 인정받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첫 성공 경험이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아이가 성공적으로 학교 수업을 이수하여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입학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돕기 위해 무사히 1학년 수업을 받기 위해서는 아이가 어느 정도의 준비를 하고 와야 하는지 적절한 읽기 능력 수준, 교과 내용 미리 살펴보는 법, 미술 활동에 필요한 손 조작 능력 기리는 법,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법 등을 자세히 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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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 남영신 지음 /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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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남영신 지음
이 사전은 엮은이 남영신이 평생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엮은 것이다. 서울대학교 법과 대학을 졸업했지만 법관의 길로 들어서지 않고 오롯이 우리말 가꾸기에 힘써 왔다. 국어학자이자 국어문화운동본부 대표로 활동하면서 사람들이 국어를 정확하게 쓰는 것을 어려워하는 점을 오랫동안 보아 왔다. 그래서 사람들이 손쉽게 상황에 알맞은 말을 골라 정확하게 쓸 수 있도록 이 을 만들었다. 엮은이는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학문, 종교 등 모든 부문이 우리 말글을 바르게 사용하는 바탕 위에서 확립되기를 기대한다. ㄱ~ㅁ 조사 어미 발음 용언 활용표 찾아보기 이 사전은 엮은이 남영신이 평생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엮은 것이다. 서울대학교 법과 대학을 졸업했지만 법관의 길로 들어서지 않고 오롯이 우리말 가꾸기에 힘써 왔다. 국어학자이자 국어문화운동본부 대표로 활동하면서 사람들이 국어를 정확하게 쓰는 것을 어려워하는 점을 오랫동안 보아 왔다. 그래서 사람들이 손쉽게 상황에 알맞은 말을 골라 정확하게 쓸 수 있도록 이 《보리 국어 바로쓰기 사전》을 만들었다. 엮은이는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학문, 종교 등 모든 부문이 우리 말글을 바르게 사용하는 바탕 위에서 확립되기를 기대한다. 보기만 해도 저절로 국어 공부가 되는 《보리 국어 바로쓰기 사전》 ‘부스스한 머리’일까요, ‘부시시한 머리’일까요? ‘알맞은’이 맞을까요, ‘알맞는’이 맞을까요? ‘김치를 담다’일까요, ‘김치를 담그다’일까요? ‘당부’와 ‘부탁’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즐겁다’와 ‘기쁘다’는 어떻게 다를까요?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동안 일주일에 네다섯 시간씩 국어를 배웠어도 상황에 알맞은 말을 골라 정확하게 쓰는 일이 늘 어렵습니다. 학생들이 쓰는 보고서, 직장인들이 쓰는 보고서, 공무원들이 쓰는 공문서, 기자들이 쓰는 기사 들에서도 적잖이 비문도 있고 맞춤법도 틀리고 띄어쓰기도 틀린 글들을 숱하게 봅니다. 알맞은 말로 정확하게 쓰면서도 맛깔스러운 글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성인이 국어사전을 이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우리는 국어사전을 보지 않을까요? 우리가 말과 글을 쓸 때는 대부분 활용 형태로 표현하는데 여느 국어사전에는 기본형만 올라 있습니다. 그러니 동사와 형용사의 활용형을 찾고 싶은데 찾을 수 없습니다. 표기법을 모르거나 낱말의 기본 형태를 잘 몰라도 국어사전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습관적으로 잘못 쓰는 말도 많은데 여느 국어사전에는 찾을 수 없습니다. 내가 틀린 낱말로 국어사전의 올림말을 찾았는데 없으니 국어사전을 멀리합니다. 국어사전을 찬찬히 살펴 필요한 정보를 얻어도 문법 설명이 부족합니다. 내가 왜 틀렸는지를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니 자꾸 국어사전을 멀리합니다. 틀린 낱말로 찾아도 바른 낱말이 나옵니다. 《보리 국어 바로쓰기 사전》은 틀린 낱말로 올림말을 찾아도 그 낱말이 나옵니다. 습관적으로 잘못 쓰는 말을 찾아도 올림말에 나옵니다. 동사와 형용사의 틀린 활용형으로 올림말을 찾아도 나옵니다. 틀린 낱말도 올림말로 올려서 바른 올림말과 비교하고 왜 틀렸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글을 쓸 때 가장 필요한 동사와 형용사의 여러 가지 활용형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흔히 쓰는 용례를 제시하여 평소 우리가 쓰는 문장으로 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전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낱말로 찾아도 올림말에 나오니, 사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틀린 낱말이 왜 틀렸는지를 알 수 있으니 국어가 재밌습니다. 읽다 보면 저절로 국어공부가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말을 어법에 맞게 사용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비문법적인 문장, 쓰임새에 맞지 않는 표현, 외국어 직역투 어법이 넘쳐난다. 이 《국어 바로쓰기 사전》은 혼탁한 국어를 바로잡기 위한 마지막 무기로 만든 셈이다.” _남영신, 머리말에서 올림말의 특징 1 흔히 쓰는 말 중에서 틀리게 쓰는 줄도 모르고 틀리게 쓰는 말 흔히 틀리게 쓰는 말 중에는 표기법을 잘 몰라서 틀리게 적는 말과 낱말의 형태를 잘 몰라서 틀리게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사전에는 틀리게 적는 말과 틀리게 하는 말을 올림말로 삼아서 그것이 틀린 것임을 바로 알 수 있게 했고, 정확한 표기와 바른 말이 무엇인지 한번에 알 수 있게 했습니다. 곧 틀린 말과 바른 말 두 형태를 다 올림말로 평소 틀리게 쓰 말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게 했습니다. ‘기다랗다’와 ‘길다랗다’ / ‘날염’과 ‘나염’ / ‘다디달다’와 ‘달디달다’ / ‘덮이다’와 ‘덮히다’ ‘부스스’와 ‘부시시’ / ‘생살여탈’과 ‘생사여탈’ / ‘수그리다’와 ‘수구리다’ ‘자그마치’와 ‘자그만치’ / ‘치르다’와 ‘치루다’ / ‘통틀어’와 ‘통털어’ 올림말의 특징 2 동사와 형용사의 활용형을 잘못 쓰는 말 용언의 활용형은 매우 다양하여 자칫 잘못 쓰기 쉽습니다. 이 사전은 활용형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여러 가지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동사와 형용사는 어간과 어미를 색으로 구분하여 낱말의 형태가 활용하면서 변하는 부분과 변하지 않는 부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어미 유형에 따른 대표적인 활용형을 같이 보여 주었으며, 활용 형태를 유형화하여 부록으로 붙였습니다. 이 사전을 보다 보면 규칙 활용뿐 아니라 불규칙 활용 형태도 저절로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자주 틀리는 활용형을 올림말로 올려 그것이 틀린 표기임을 쉽게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낱말이 활용을 하여 형태가 같아진 경우도 보여서 외국인도 쉽게 활용 형태를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같애 / ×거치른 / ×내딛어 / ×달래다 / × -드냐 / × -래야 / × -리요 / × 못쓸 ×바꼈다 / ×안쓰런 / ×알맞는 / ×있음 / ×잠궈 / ×차가와 / ×치뤄 / ×탐탁치 올림말의 특징 3 다른 말과 헷갈려 잘못 쓰는 말 구별해서 써야 할 말을 구별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잘못 쓰는 말도 올림말로 올려서 그 말이 어떤 경우에 잘못 쓰는 말이 되는지 설명하였습니다. ‘당기다’를 쓸 자리에 ‘댕기다’를 쓰면 잘못 쓰는 말이 됩니다. 이 두 낱말을 올림말로 올리고 두 낱말을 비교 설명하여 정확하게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만난 지 오래되었다’와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 모르겠다’처럼 ‘지’를 띄어 쓸 때와 붙여 쓸 때 ‘지’의 쓰임새가 다릅니다. 의존명사로 쓰는 ‘지’와 어미로 쓰는 ‘-ㄴ지’에서 서로 비교하여 그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르다’와 ‘틀리다’ / ‘들르다’와 ‘들리다’ / ‘담그다’와 ‘담다’ / ‘박이다’와 ‘박히다’ / ‘중’과 ‘와중’ 이 사전의 특징 1 용언의 활용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리 국어 바로쓰기 사전》은 사전으로서는 처음으로 동사와 형용사의 어간과 어미를 색으로 구분하였고 어간에 어미가 붙어서 변한 형태는 진한 색으로 표시하여 활용하는 형태를 시각화하였습니다. 활용 번호를 유형화하여 매기고, 부록에 ‘용언 활용표’를 붙여 용언의 활용 유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나씩 익히다 보면 동사나 형용사에 여러 어미가 붙었을 때 형태가 어떻게 변하는지 저절로 배우게 됩니다. 이 사전의 특징 2 천여 개의 정보 상자로 국어 지식을 풍성하게 다루었습니다. 올림말의 형태, 조사와 어미 붙이는 법, 비슷한 말의 용법 차이, 자칫 잘못쓰기 쉬운 활용형, 신경 써서 발음해야 하는 낱말과 겹받침의 발음 문제, ‘경우’와 ‘경위’ 같은 말의 어원, 띄어쓰기, ‘용의자’나 ‘현찰’ 같은 일본식 말, ‘알음과 앎’처럼 명사형의 차이나 ‘에’와 ‘에서’ 같은 조사의 쓰임새 차이 들을 쉬운 보기글로 설명하였습니다. 이 사전의 특징 3 한 낱말의 다양한 쓰임새를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림말로 올린 기초 어휘를 중심으로 복합어, 관용 표현, 속담들을 같이 모아 한 낱말의 다양한 쓰임새를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관용 표현과 속담은 번역투 말투에 어느새 익숙해진 우리에게 우리 말법에 맞게 말하고 쓰는 힘을 길러 줄 것입니다. 이 사전의 특징 4 올림말과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기’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올림말과 올림말로 이루어진 복합어, 그리고 정보 상자의 내용들을 ‘찾아보기’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부록으로 국어의 기본 특징인 ‘조사’와 ‘어미’ ‘발음’의 기본 원칙에 관해서 따로 설명하여 국어의 기초를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더난출판사 /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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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난출판사
소설,일반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아무리 정리해도 1주일 후에는 방이 원래대로 뒤죽박죽… 정리 리바운드로 골치 아픈 경험이 있는가? 곤마리 식의 ‘정리 수납법’은 정리 리바운드(정리 후 다시 지저분해져서 정리를 매번 계속해야 하는 상황)로 계속 고민하던 저자가 15세부터 연구하던 정리 정돈 방법의 정수로서, ‘한 번 정리하면 두 번 다시 어지르지 않는 정리법’을 말한다. 이 책은 단순한 공간 정리법이나 수납법을 다루고 있지 않다. 정리 정돈 기술의 차원을 넘어 ‘설렘’이라는 감정을 기반으로 물건과 나 사이의 관계를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가 말하는 정리의 핵심은 두 가지다. 필요 없는 물건을 과감하게 버리는 것과 적절한 위치에 물건을 배치하는 것이다. 정리의 비결은 정리 습관을 조금씩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정리하는 것으로 극적으로 의식의 변화를 일으키는 데 있다. ‘설렘’을 기준으로 남길 물건을 선택하고 한 번에, 짧은 기간에, 완벽하게 정리하라. 당신이 평생 해야 하는 것은 ‘버릴지 남길지의 판단’과 ‘남긴 물건을 소중히 사용하는 것’이다. 프롤로그 잡동사니를 버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PART 1 잘못된 정리 상식부터 버리자 01 정리도 ‘배워야’ 잘할 수 있다 : 정리에 대한 마인드 바꾸기 02 조금씩 정리하라는 팁에 넘어가지 마라 : ‘정리 리바운드’에 대처하는 법 03 정리에서만큼은 완벽을 추구하라 : 완벽한 정리를 위한 2가지 원칙 04 정리는 마음을 비우는 일이다 : 어지르는 행위에 숨겨진 심리적 의미 05 수납을 잘할수록 물건에서 벗어날 수 없다 : 수납의 편리함에 의존하지 않기 06 장소별이 아니라 ‘물건별’로 정리하라 : 물건을 분산 수납하지 않기 07 성격별 정리법은 전혀 효과 없다 : 어떤 타입이든 정리는 버리기가 관건 08 정리는 매일매일 하는 것이 아니다 : 일상의 정리 vs 축제의 정리 PART 2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들을 위한 버리기 원칙 09 정리의 시작은 버리기다 : 정리의 1단계는 버리기 10 자신이 원하는 생활부터 머릿속에 그려보자 : 정리의 목적 생각해보기 11 설레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려라 : 물건을 버릴 때의 기준 12 물건별로 한곳에 모아 놓고 버릴지를 결정하라 : 장소별 버리기 vs 물건별 버리기 13 추억의 물건은 가장 나중에 버려라 : 물건을 버리는 순서 14 버릴 물건을 가족에게 보이지 마라 : 물건을 늘리지 않는 요령 15 가족 물건을 먼저 버리는 것은 금물! : 정리 못하는 가족에 대한 대처법 16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가족에게 주지 마라 : 내 물건을 가족에게 떠넘기지 않기 17 정리할 때의 마음가짐과 환경도 중요하다 : 정리는 물건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일 18 제 역할이 끝난 물건은 과감히 버려라 : 버릴 수 없는 물건을 다루는 요령 PART 3 절대 실패하지 않는 물건별 정리법 19 물건을 정리할 때도 순서가 있다 :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 20 옷은 전부 모은 후 철 지난 옷부터 정리한다 : 의류 정리의 첫 단계 21 버리기 아까운 옷이라고 실내복으로 입지 마라 : 외출복 정리 요령 22 ‘개기’만 잘해도 수납 문제는 해결된다 : 옷 개기의 위력 23 옷은 포개지 말고 세워서 수납하라 : 옷 개기의 기본은 세우기 24 왼쪽에는 긴 옷, 오른쪽에는 짧은 옷 : 옷장에 옷을 걸 때의 요령 25 양말과 스타킹을 묶어서 수납하지 마라 : 양말류 수납 요령 26 옷은 계절별이 아닌 ‘소재별’로 정리하라 : 계절별 옷 정리가 필요 없는 수납법 27 책은 한곳에 모아 놓고 정리하라 : 책 정리의 첫 단계 28 ‘언젠가’ 읽으려는 책은 과감히 버려라 : 책을 버리는 기준 29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책을 남겨라 : 남겨야 할 책의 기준 30 서류는 전부 버리는 것이 기본이다 : 미처리 서류와 보존 서류만 남기기 31 역할이 끝난 서류는 확인 후 버린다 : 버리기 어려운 서류의 효과적인 정리법 32 소품은 쌓아두지 말고 설레는 물건만 남겨라 : 소품류 정리법 33 동전은 보는 즉시 지갑에 넣어라 : 동전 정리법 34 방치된 물건은 과감히 떠나보내라 : 방치된 물건 처리법 35 친정집을 추억의 물건의 피난처로 삼지 마라 : 추억의 물건 정리하기 36 사진은 마지막 단계에 한꺼번에 정리하라 : 사진 정리 요령 37 대량의 재고품은 최소한으로 줄여라 : 재고품 정리 요령 38 물건의 적정량을 알게 될 때까지 줄여라 : 물건의 적정량 생각해 보기 39 자신의 기준에 따라 필요한 것을 구분하라 : 자신의 ‘감정’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PART 4 즐거운 공간을 디자인하는 수납 컨설팅 40 모든 물건에 제 위치를 정하라 : 효과적 수납을 위한 전제 조건 41 수납은 최대한 간단히 하라 : 수납의 기본 원칙 42 물건 주인과 물건을 한곳에 모아라 : 일점집중 수납법 43 행동 동선과 사용 빈도는 무시하라 : 물건의 제 위치에 따라 정리하기 44 세울 수 있는 건 모두 세워서 수납하라 :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45 수납용품은 새로 살 필요 없다 : 신발 상자를 활용한 수납법 등 46 가방은 ‘가방 안’에 수납하라 : ‘가방 인(in) 가방’ 수납법 47 가방을 물건 보관 장소로 삼지 마라 : 가방 안 물건 정리 요령 48 부피 있는 물건은 전부 벽장에 넣어라 : 벽장의 효율적 수납법 49 욕실에는 아무것도 두지 마라 : 욕실용품과 주방용품 관리법 50 물건의 포장지는 바로바로 뜯어라 : 물건 구입 후 먼저 할 일 51 수납 상자에 적힌 글자를 제거하라 : 포장 봉인 실(seal), 패키지 필름 제거하기 52 물건은 소중히 할수록 내 편이 된다 : 물건을 위로해 주기 PART 5 인생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정리의 힘 53 방을 정리하면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된다 : 정리를 통한 자기 발견 54 인생을 극적으로 바꾸는 ‘정리의 마법’ 효과 : 정리를 통한 자기 변화 55 자신감을 선물해 준 놀라운 정리의 힘 : 정리를 통한 자신감 회복 56 당신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 과거 집착형 vs 미래 불안형 57 버리면서 알게 되는 ‘비움’의 미학 : 버리면서 얻는 지혜 58 집에 인사하고 있습니까? : 집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59 물건이 내게 온 데는 반드시 의미가 있다 : 물건과 사람과의 인연 60 정리만 잘해도 살이 빠진다 : 정리를 통한 신체적 변화 61 정리를 하면 운이 좋아진다? : 정리와 개운법 62 나를 설레게 하는 물건이 진짜다 : 소중한 물건을 가려내는 방법 63 설레는 물건이 행복을 준다 : 설레는 물건만 남기기 64 진짜 인생은 정리 후에 시작된다 : 정리의 진정한 목적 에필로그 매일매일 설레는 하루를 위해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 어플, 책상 위 불필요한 서류, 생활 속 구석구석 늘어가는 잡동사니들… 당신이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일본 아마존 서점 100만 부 돌파,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가 말하는 정리의 힘! 단순히 청소를 하지 않아서 주변이 어지러운 것은 아니다. 어지러운 주위 환경은 당신의 인생 앞에 놓인 장애물과도 같다. 이와 마찬가지로 눈앞에 놓인 물건을 무조건 가리고 숨기는 것보다는 ‘물건과 나와의 감정적인 관계를 설정해서 불필요한 물건은 과감하게 버리고, 남긴 물건은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정리는 매일매일, 평생 해야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 책의 저자인 일본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는 “정리가 잘되면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회사와 가정에서 성공과 행복이 찾아오게 된다”고 말하며 정리의 중요성을 주장한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정리 후에는 우리의 사고방식뿐만 아니라, 인생까지 달라질 수 있다. 바로 정리가 가진 힘 덕분이다. 방과 책상 정리는 한 번에 빨리 끝내고 나를 정말로 두근거리게 하는 것에 시간을 들이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진심으로 설레는 사명을 발견하는 데 정리는 분명 도움이 된다. 그처럼 진짜 인생은 정리 후에 시작된다. 지금까지 당신이 알던 정리 정돈법은 모두 잊어라 한 번에, 단기간에, 완벽하게 정리하는 곤마리 식 ‘감정 정리술’ 아무리 정리해도 1주일 후에는 방이 원래대로 뒤죽박죽… 정리 리바운드로 골치 아픈 경험이 있는가? 곤마리 식의 ‘정리 수납법’은 정리 리바운드(정리 후 다시 지저분해져서 정리를 매번 계속해야 하는 상황)로 계속 고민하던 저자가 15세부터 연구하던 정리 정돈 방법의 정수로서, ‘한 번 정리하면 두 번 다시 어지르지 않는 정리법’을 말한다. 이 책은 단순한 공간 정리법이나 수납법을 다루고 있지 않다. 정리 정돈 기술의 차원을 넘어 ‘설렘’이라는 감정을 기반으로 물건과 나 사이의 관계를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곤마리가 말하는 정리의 핵심은 두 가지다. 필요 없는 물건을 과감하게 버리는 것과 적절한 위치에 물건을 배치하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정리를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건에 감정을 이입해 잘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추억이 깃든 물건이라도 꼭 필요한 것인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리의 비결은 정리 습관을 조금씩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정리하는 것으로 극적으로 의식의 변화를 일으키는 데 있다. ‘설렘’을 기준으로 남길 물건을 선택하고 한 번에, 짧은 기간에, 완벽하게 정리하라. 당신이 평생 해야 하는 것은 ‘버릴지 남길지의 판단’과 ‘남긴 물건을 소중히 사용하는 것’이다. 정리하면 체중이 빠지고, 만나고 싶었던 사람에게서 연락이 오고, 영업 실적이 올라간다고? 진짜 인생은 정리 후에 시작된다! 책의 저자인 곤도 마리에는 정리 레슨을 마치고 나서 수강생들에게 많은 감사 메일을 받았다고 한다. 그 메일에는 단순히 생활 공간이 깨끗해져서 감사하다는 내용뿐 아니라 “방을 정리했더니 저절로 다이어트가 됐다.” “화장품을 정리했더니 피부가 좋아졌다.” “영업 실적이 올라갔다.” “만나고 싶던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등등 인생에서 좋은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왜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일까? ◈인생이 반짝반짝 빛나는 곤마리 식 정리의 효과 1.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은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 선택의 역사를 정확히 말해준다. 정리는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자신에 대한 ‘재고 조사’다. : K는 원래 규모가 큰 IT 기업에 근무했는데, 정리를 통해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발견했다. 정리를 마친 K는 설레는 물건만 남아 있는 책장에 사회복지 관련서가 유독 많이 꽂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사회인이 되어 구입한 영어 교재와 비서 검정 등의 자격증 책은 전부 없어졌는데, 중학생 때 샀던 복지 관련 책들은 남아 있었던 것이다. 그 일을 계기로, K는 중학생 때부터 사회인이 되기 전까지 계속했던 베이비시터 봉사를 떠올렸다고 한다. ‘아이를 낳은 여성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에 품었던 정열을 깨닫게 된 K는 정리 레슨을 졸업하고, 1년간 독립을 위해 관련 분야의 공부와 준비를 계속했다. 그리고 마침내 회사를 그만두고, 베이비시터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은 많은 고객으로부터 힘을 얻어 매일 즐겁게 일하고 있다. 2. 판단력과 결단력이 높아져 자신감이 상승한다 정리 과정에서 물건을 하나하나 만져보며 설레는지 어떤지 자문자답해 남길지 버릴지 판단하는 것을 수백, 수천 번 반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판단력이 키워진다. 물건을 버리는 행위는 자신의 가치관으로 판단하는 경험의 연속이기 때문에 물건을 버리는 것으로 결단력을 높일 수 있으며, 더불어 자신감도 상승한다. : S씨는 자신은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레슨을 통해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레슨을 통해 버리는 것에 쾌감을 느껴 2만 5,000엔이나 하는 다도 도구도 미련 없이 버릴 수 있게 되었고, 재활용 쓰레기 수거 일을 기다리게 되었다고 한다. S씨는 “지금까지 내게 자신이 없어서 ‘변해야 한다,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이대로의 나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정리를 하면서 매사를 판단할 때 나름 명확한 기준이 생겨서 자신감이 상승했어요.”라고 말한다. 3. 신체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다 정리를 하면 방의 공기가 깨끗해진다. 물건이 적어지면, 방에 쌓이는 먼지는 줄고 청소하는 빈도는 늘어난다. 바닥이 보이기 때문에 먼지가 쌓이면 눈에 띄어서 신경이 쓰이게 되고 그래서 자주 청소기를 돌리고 바닥을 닦게 된다. 방의 공기가 깨끗해지면 피부에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활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청소를 하면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하루에 쓰레기봉투 40장 분량의 많은 물건을 버리거나 단번에 물건을 버린 A씨는 설사를 하고 피부에 뾰루지가 나서 마치 단식을 할 때처럼 몸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몸에 쌓였던 독소가 단번에 빠져나가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틀쯤 지나니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몸이 가벼워지고 피부도 좋아졌다고 한다. 어떤 고객은 10년 정도 방치했던 벽장과 창고에서 쓰레기봉투 100장 분량의 물건을 버린 후, 시원하게 설사를 하고 나서 놀랄 정도로 몸이 가벼워졌다고 한다. 이처럼 물건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히 하면 이후의 선택에 망설임이 사라진다. 망설이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길에 열정을 쏟을 수 있다면 보다 큰일을 이룰 수 있다. 자신에게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고 갖고 있는 물건 하나하나가 전부 ‘너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이라면 너무나 행복하지 않을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설레지 않는 물건을 버리면 된다. 이렇게 간단하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아마 정리 외엔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또 하나의 정리의 마법이다. 우리는 정리를 통해 ‘과거를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더불어 행복해질 수도 있다. 정리는 마음가짐이 90퍼센트를 차지한다. 자신의 정신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으면 아무리 물건을 많이 버리고 수납법을 궁리한들 결국 반드시 이전의 어질러진 상태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그럼 정리에 대해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한 가지다. 올바른 노하우를 익히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정리를 위한 올바른 노하우는 물리적·기술적인 정리 수납 노하우가 아니라, 정리를 하는 데 올바른 마음 가짐을 익혀 정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이다. 사실 정리를 해도 이전의 지저분한 상태로 돌아가는 데 가장 큰 문제는 방과 물건이 아니라, 정리하는 사람의 사고방식이다.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도 그것이 지속되지 않고, 의욕이 사그라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정리 결과가 확연히 눈에 보이지 않고, 효과를 실감하지 못한 것에 그 원인이 있다. 따라서 성공적으로 정리를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확실한 정리 효과를 내야 한다. 한 번에 확실하게 정리하면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의식의 변화가 이루어져 깨끗한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정리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물건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물건이 늘기만 하는 주된 원인은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의 양을 파악하지 못해서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의 양을 파악하지 못하는 이유는 수납 장소가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이다. 수납 장소가 분산된 상태에서 장소별로 정리할 경우 영원히 정리는 끝나지 않는다. 두 번 다시 정리 리바운드 되는 상황에 빠지고 싶지 않다면, 장소별·방별이 아니라 ‘물건별’로 정리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자.
디지털 고객은 무엇에 열광하는가
올림 / 장정빈 (지은이)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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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
소설,일반
장정빈 (지은이)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산업 지형과 소비자 가치관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생활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빠르게 비대면으로 바뀌었고, 고객의 기대와 가치 기준, 구매 패턴 등이 크게 달라졌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사고방식과 서비스 전략을 혁신하여 고객을 열광하게 만들 수 있을까? 고객의 구매선택과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결정적 순간(MOT)’은 이제 디지털에 있다. 고객의 관심사는 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 그 자체가 아니다. 기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어떻게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탁월한 고객경험으로 ‘변환(transformation)’하느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어떻게? 이 책에 답이 있다.프롤로그 결정적 순간은 디지털에 있다004 Ⅰ. 디지털로 생각하라 디지털 시대의 서비스 마인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고객만족021 디지털 시대의 고객중심경영021┃오프라인 기업의 고객만족024 시장을 움직이는 건 팬덤026┃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가치029 여러분의 디지털화는 고객친화적인가032 이거 정말 사용자 관점이야?032┃이 기술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나?036 우리의 디지털화는 과연 고객지향적인가?038 또 다른 사용자 경험, UX 라이팅041 모나리자의 웃는 입꼬리를 겨냥하라044 모든 제품에는 서비스가 들어있다044 모든 제품은 중심기능과 주변기능이 있다045 제품의 성능과 고객만족도 전략046┃‘스마일 커브’를 주목하라049 ‘구독 서비스’에는 ‘서비스’가 없다054 디지털 고객이 원하는 7가지 서비스057 오늘 오전의 일상057┃고객경험을 위한 7가지 성공법칙061 고객의 불편에 주목하라075 Pain Point를 Happy Point로075┃고객의 ‘문제’는 새로운 기회079 가치제안 캔버스082┃흥분요인에도 주목하라084 고객 습관을 디자인하라088 CS는 CH다088┃진짜 로열티는 태도적 충성도다091 델타 모멘트를 설계하라094┃습관을 만드는 데 3번이 필요하다099 당신의 회사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103 맥도날드는 무엇을 파는 곳일까103┃디지털의 물결, 업의 개념을 바꾸다109 디지털 연관 효과114 디지털 시대의 고객중심경영120 고객중심의 회로설계120┃이 앱 저 앱은 피곤하다. ‘슈퍼앱’을 달라123 디지털 시대의 CS경영 사이클128 Ⅱ. 디지털 고객은 무엇에 열광하는가 추천/공유/구독/맞춤/경험/감성 팔지 말고, 추천하라139 선택의 역설139┃더 많은 선택 vs 더 좋은 선택141 큐레이션 서비스143┃큐레이션은 맞춤 서비스다146 온라인 접객 서비스, 디지털 컨시어지149 이젠 ‘커넥티드’ 싸움이다156 힘센 자와 한 편이 되어라156┃가성비 제품을 연결하면 가심비가 된다159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라165┃한 고객의 모든 디바이스를 연결하라169 디지털 기술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하라171 디지털 패러독스171┃블렌디드 서비스175 차가운 기술 + 따뜻한 휴먼터치177┃비효율적인 노력179 휴먼터치를 느끼게 하는 법181 고객충성도의 새로운 자원_ 게임화 186 우리 주변에는 늘 게임이 있다186┃현실을 초월한 새로운 세상, 메타버스191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위한 게임화 활용193┃게이미피케이션과 넛지의 만남197 디지털이 없으면 아날로그가 있다200 ○○전자 에어컨 A/S 신청하며 생긴 일200 구텐베르크 금속활자가 전하는 ‘디지털’ 메시지205 아날로그적인 ‘감각적 접점’을 찾아라208 디지털 없으면 아날로그로 대신하라211 모든 길은 고객경험(CX)으로 통한다215 아지트가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215┃쇼핑과 장보기는 다르다220 경험은 사람들의 기분을 바꾸는 일223 디지털이 아니라 고객경험(CX)이다230 CS < UX < CX230┃실망을 감탄으로 바꾸기234 평범한 것은 지루하다236┃기억해야 검색한다238 디지털 고객경험을 설계하라240 Ⅲ. 결정적 순간은 디지털에 있다 디지털 시대의 고객접점 디자인 디지털 고객의 MOT는 마이크로 모멘트249 생활정보지 ‘교차로’는 어디로 갔을까249┃디지털 시대 접점의 변화254 디지털 접점의 MOT는 7초256 서비스와 영업의 초크포인트를 찾아라259 초크포인트, 주요 길목을 지켜라259 아하 모멘트(Aha moment), 핵심지표를 찾아라264 더 중요한 고객접점을 찾아라268 고객감동은 ‘초기접점’부터 관리하라273 고객경험 설계를 위한 5가지 접점273┃사전접점, ZMOT274 첫 번째 접점, 첫인상의 심리학278 완벽하게 해결하고 좋은 이익을 추구하라284 핵심접점은 ‘문제해결’이다284┃좋은 경험이 ‘좋은 이익’을 낸다289 ‘징벌적 조항’을 점검하라292 끝이 좋아야 다 좋다295 피크엔드 효과295┃탁월한 마무리를 위한 경험 디자인298 라스트 마일에서 엑스트라 마일까지303 도미노 피자는 외식기업 vs IT 기업303┃퍼스트 마일 vs 라스트 마일306 라스트 마일 vs 엑스트라 마일311 거래가 끝난 후에 진정성이 드러난다315 먼저 돌아눕지 마라315┃디지털 세상, 진정성이 무기다319 감동적인 사후접점을 만드는 법322┃사후접점을 토크 트리거로!325 사후접점 설계 시 유의사항327 디지털에도 사람의 기척을 남겨라331 댓글에도 ‘동조효과’가 발생한다_ 사회적 증거331 기다림은 강력한 ‘사회적 증거’다_ 사람의 기척336 댓글은 서비스의 무형성을 극복한다_ 댓글 마케팅339 다른 사람들이 던지는 메시지가 더 크다_ 인플루언스 믹스342 고객여정의 ‘감정’ 지도를 그려라348 ‘불만족’의 반대는 ‘만족’이 아니다348 서비스 회복의 패러독스는 감정의 가변성 때문이다353 고객의 감정지도를 그려보라358 Ⅳ. 디지털스럽게 커뮤니케이션하라 디지털 소비자 심리와 언택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로 넛지하라365 디지털 소비자는 청개구리365┃오류 방지 디자인 vs 디지털 넛지368 좋은 넛지 vs 나쁜 넛지373┃나쁜 넛지 예방법374 디지털에 접목되는 행동경제학378 사람들은 ‘기본’을 기본으로 간주한다378 디지털 소비의 함정, 앵커링 효과384 프레임을 바꾸면 대답이 달라진다, 프레이밍 효과387 온라인에도 설득의 심리학이 있다392 너무 복잡한 건 싫어요: 힉의 법칙392 마케팅은 연애와 같다: 설득의 6원칙394 컨텍스트로 승부하라406 고맥락 사회 vs 저맥락 사회406 고객경험은 컨텍스트에서 나온다409 전체로 승부하라414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은 없다420 디지털 원시인 vs 디지털 이주민 vs 디지털 원주민420 시니어의 삶 vs 디지털 디바이드423 유식한 고객 vs 무식한 기술자426 디지털 수용의지 vs 디지털 포용정책429 언택트 시대의 서비스 커뮤니케이션433 언택트의 시대433┃던바의 수(Dunbar’s number)435_ ‘샤덴프로이데’437┃“먼저 전화로 얘기하자”439 “내 눈을 보고 말해!”442┃“손으로 말해요”444결정적 순간은 디지털에 있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산업 지형과 소비자 가치관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생활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빠르게 비대면으로 바뀌었고, 고객의 기대와 가치 기준, 구매 패턴 등이 크게 달라졌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사고방식과 서비스 전략을 혁신하여 고객을 열광하게 만들 수 있을까? 고객의 구매선택과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결정적 순간(MOT)’은 이제 디지털에 있다. 고객의 관심사는 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 그 자체가 아니다. 기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어떻게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탁월한 고객경험으로 ‘변환(transformation)’하느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어떻게? 이 책에 답이 있다. 오직 장정빈 박사만이 쓸 수 있는 책, 이 책을 만난 것은 당신의 행운이다! 한 기업의 서비스담당 임원은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만 알고, 다른 사람들은 이 책이 출간되었다는 사실을 몰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당신이 책을 만난 것은 행운이다. 국내 고객만족(CS), 서비스 분야의 독보적 원조인 저자 장정빈 박사는 ‘희귀한’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왜 희귀하냐고? 디지털과 아날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콜센터 등 어느 한쪽의 전문가는 드물지 않지만, 이 모두를 아우르며 풍부한 현장경험과 해박한 이론까지 두루 갖춘 전문가는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의 CS팀장·지점장·콜센터장, 세계적 은행 HSBC의 고객경험(CX) 업무 총괄 상무를 거쳐 경영학 박사에 숭실대학교 교수라는 그의 이력이 많은 것을 설명해 준다. 그는 서비스와 마케팅은 물론, 영업과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행동경제학, 콜센터, 자기계발에 이르기까지 20여 권의 책을 집필한, 엄청난 호기심의 ‘평생 학습자’이기도 하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다룬 책은 시중에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서비스와 고객경험, 마케팅, 행동경제학 등의 다초점 렌즈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재해석, 차별화된 통찰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통·금융·제조·의료·패션·요식업 등 모든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생생한 지식, 디테일한 노하우! 우리는 이 책에서 국내 기업은 물론, 아마존·나이키·구글·월마트·롤스로이스·로레알·구찌·스타벅스·맥도날드·샤오미 같은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생생한 사례를 만날 수 있다. 그 가운데는 우리가 배워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도 있다.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자영업자부터 공무원까지, 모두가 읽어야 할 디지털 시대 서비스와 마케팅의 모든 것! S 저축은행에 전화를 걸어 ‘왜 이렇게 절차가 복잡하냐’고 투덜댔더니 ‘고객의 안전한 거래를 보장하기 위해 회사가 세심하게 신경 쓴 것’이란다. 그들은 오히려 나를 고객이 감수해야 할 당연한 절차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여길지도 모른다. 디지털로 전환한 것까지는 좋은데, 고객경험은 ‘꽝’ 수준이었다. “카카오뱅크가 어떻게 하는지도 좀 살펴보세요”라고 했더니 “미비점을 찾아 개선해 나간다면 앞으로는 훨씬 좋아질 것입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참 한가한 소리다. 디지털 시대의 고객은 한번 실망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여러분은 고객서비스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백화점이나 항공사, 은행의 고객접점 직원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환한 미소와 상냥한 말씨, 단정한 옷차림, 친절이라고 대답한다. 경영자나 관리자 가운데도 고객서비스의 핵심은 친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은 천천히 데워지는 냄비 속의 개구리 신세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변화하는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냄비 속의 개구리처럼 위기에서 탈출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법정의 얼굴들
모로 / 박주영 (지은이)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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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주영 (지은이)
구속, 무죄, 유죄, 선고, 징역, 재판, 형량… 형사법정에 올라온 사건들은 주로 한 단어나 문장으로 정리된다. 법정 밖 사람들에게 형사법정은 유무죄를 가리는 곳에 지나지 않지만, 기사 한 줄과 형량 너머 법정에는 뭉개지고 흐려진 ‘얼굴들’이 존재한다. 《어떤 양형 이유》로 독자를 눈물 흘리게 했던 박주영 판사는 다양한 이유로 형사법정에 오게 된 얼굴들의 서사를 기억하기 위해 코를 끅끅 삼키며 쓰고 또 썼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지었던 그가, 《법정의 얼굴들》에 말과 글로 빚어낸 눈물겨운 위무를 담아냈다.프롤로그 1장 회복 불가능한 상실을 견디는 사람들 혼잣말하는 사람들 마지막 호명 라 요로나 가난이 모르는 것들 어떤 부고 2장 세상은 매일매일 더 좋아지고 있는가 뷰티풀 보이 처음 듣는 말 단약한 의지 삼정목 왼쪽 월식 3장 사람을 살리는 이념과 정의 우린 양아침니더 여러분이 법입니다 발 좀 치우시죠 심증 판사와 글쓰기 싸움의 기술 에필로그《어떤 양형 이유》 박주영 판사 신작 소설가 장강명 추천 세상의 프레임 바깥에 존재하는 법정의 얼굴들 뭉개지고 흐려진 이들을 기억하려는 판사의 기록 구속, 무죄, 유죄, 선고, 징역, 재판, 형량… 형사법정에 올라온 사건들은 주로 한 단어나 문장으로 정리된다. 법정 밖 사람들에게 형사법정은 유무죄를 가리는 곳에 지나지 않지만, 기사 한 줄과 형량 너머 법정에는 뭉개지고 흐려진 ‘얼굴들’이 존재한다. 《어떤 양형 이유》로 독자를 눈물 흘리게 했던 박주영 판사는 다양한 이유로 형사법정에 오게 된 얼굴들의 서사를 기억하기 위해 코를 끅끅 삼키며 쓰고 또 썼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지었던 그가, 《법정의 얼굴들》에 말과 글로 빚어낸 눈물겨운 위무를 담아냈다. 회복 불가능한 상실을 견디는 사람들 피해가 들끓는 세상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최선의 태도 2019년 말 《법정의 얼굴들》의 저자인 박주영 판사는 ‘자살방조미수’ 사건을 처리하게 된다. 그는 20대에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했던 피고인들을 살게 하기 위해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판결문을 썼고, 피고인들에게 법의 언어가 아닌 한 사람의 간곡한 부탁을 담은 ‘당부의 말씀’이라는 말을 따로 전하기도 했다. 차갑고 무거운 법정에 선 어린 피고인들을 눈물 흘리게 한 이 판결문은 당시 큰 화제가 됐고 여전히 회자되며 많은 이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저자는 법정에서 이런 이들의 얼굴을 계속해서 봐왔다. 감당할 수 없는 상처를 끌어안다 스스로를 해한 청년, 사랑받아야 할 보호자에게 맞아 생명을 잃은 아이, 장기간 성폭행을 당한 여고생, 돈이 없어 교도소에 들어가려는 노인··· 이들의 삶은 아예 설명되지 않거나 ‘편의점에서 빵 훔쳐··· 징역 1년’처럼 기사 헤드라인 한 줄로 언급될 뿐이다. 그러나 당사자들이 세상에게, 보호자에게, 대물림된 가난에게 받은 피해는 평생을 간다. 결국 회복 불가능한 상실을 견디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이런 이들이 끊임없이 돌아나오는 회전문 같은 현실을 바꿀 수는 없는 걸까? 저자는 “서사가 풍부하고 넓을수록 서정도 크고 짙어진다. 결국 우리가 먼저 할 일은 묘사할 수 없는 서정을 상상하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묻혀 있는 수많은 서사를 추적하고 발굴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안타깝고 슬픈 감정으로 잠시 소비되고 마는 피해의 이면에는 구체적인 삶의 서사가 존재한다. 우리가 취할 최선의 태도는 보이지 않는 서사를 꼼꼼히 기록하고 함께 아파하는 것이다. “뉴스가 없으면 문제도 없다. 서현이, 정인이, 김용균, 이스라엘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그들의 죽음을 기록하고 알리는 것이다. 사회적 공분도, 적절한 처벌도, 법률과 의료 시스템의 개선도 그 후 뒤따라온다.” 세상은 매일매일 더 좋아지고 있는가 악의 노림수를 피하는 방법 저자가 마주하는 형사사건에는 “정의와 불의, 가해와 피해, 개인적 책임과 사회적 책임 같은 여러 맥락이 어지럽게 뒤엉켜” 있다. 정신질환을 앓다 엄마를 죽인 피고인은 자신이 누구인지 발 딛고 선 곳이 어디인지도 몰랐고, 비행을 저지르고 법정에 선 아이는 초등학생 때부터 집 밖을 떠돌 수밖에 없던 처지였다. 같은 죄를 지어도 보호자가 없는 아이들은 소년원에 가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집으로 간다. 약물에 중독된 피고인은 필사적으로 마약을 끊어보려 했지만 함정수사에 걸려 다시 법정에 선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주로 악마나 괴물에 비유되곤 한다. 저자도 법정은 “온갖 악이 흘러드는 바다 같은 곳”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그러나 영화 <조커>의 ‘아서’가 날 때부터 ‘조커’가 아니었듯 법정에 선 모든 악도 처음부터 거악이었던 것은 아니다. 오로지 아래로만 향하는 질기고 비열한 폭력, 아프고 병든 사람들을 모른 체하는 걸 넘어 조롱하거나 비난하는 사람들, 가난뿐만 아니라 범죄도 대물림되는 현실이 실재하는 세상에서 악은 조금씩, 서서히 발현된다. 법정에는 거악이 파도처럼 넘실대지만 법정 밖에는 곳곳에 악이 널려 있다. 우리 모두의 본성에 악이 내재돼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 내면과 주위에 무수히 포진한 크고 작은 악에 맞서 흑화하지 않으려면 “공감능력과 양심, 죄의식과 염치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나는 저런 악마들과 다르다고,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언제나 중요한 건 악을 자각하는 일”이어서다. “악과 불의를 식별하고 악행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내가 누굴 가리거나 밟고 있는 건 아닌지, 나 때문에 누가 고통을 겪는 건 아닌지, 사실은 내가 사기꾼 로봇이 아닌지 항상 경계하고 돌아봐야 한다. ······악이 진정으로 노리는 건 선이 계속 악을 모른 채 살아가는 거다. 선이 악을 깨닫는 순간 악은 ‘펑’ 하고 사라진다.” 사람을 살리는 이념과 정의 조금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욕망 형사법정에서 판사가 하는 일은 법대로 판단해 유무죄를 가리는 일이다. 갈등이 폭발해 법정까지 오게 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판사가 내 편을 들어줄지다. 판사를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사람들은 판사의 법정 밖 사생활과 살아온 과거까지 알아내려 한다. 각자의 이유로 법정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표정과 눈빛으로 판사에게 묻는다. “너는 어느 쪽이냐?” 소리 없는 아우성에 휩싸인 판사는 판결문에 머리를 처박고 만다. 세상의 아우성은 더 크고 요란하다. 자유냐 평등이냐, 성장이냐 분배냐, 페미냐 아니냐, 동성애 지지냐 반대냐, 명분이냐 실용이냐··· 언제든 이쪽이 아닌 저쪽에 서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편을 가르고 진영을 나눈 뒤 집요하게 따져 묻는다. “너는 어느 쪽이냐?” 하지만 “매일 누군가 학대당하고 살해되는 숨 가쁜 현장에 있는” 저자에게 페미니즘이 고담준론이 아니듯, 폭력이 판치는 세상에서 중요한 건 모두가 힘을 합쳐 범죄를 막고 생명을 지켜야 하는 일뿐이다. 서로 내가 옳다며 싸우고 모두가 불의해서 정의가 사라진 부조리한 사회를 건너기 위해 가져야 할 올바른 입장은 어떤 모습일까? 저자는 “불의한 세상에서 홀로 싸우는 개인을 방치하지 않는 것, 단 한 명도 희생시키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갈등이 첨예하고 혐오와 증오가 충만한 시대의 이념은 사람이어야만 한다. 《법정의 얼굴들》을 읽은 독자들은 알게 될 것이다. 결국 우리가 욕망해야 할 건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세상뿐이라는 걸.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지상에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런 믿음을 그에게 심어줄 수만 있다면, 그는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그의 삶 역시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한 개의 이야기인 이상,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이 존재하는 한, 그 이야기는 멈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은, 혼잣말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입니다. 판결문 표지에 기재되는 죄명에는 실제 사건의 100분의 1도 담기지 않는다. 피해자의 눈물도, 고통도, 부서진 일상과 미래도, 더는 흐르지 않는 시간도 생략돼 있다. 피해자의 시간은 한순간에 멈춰 있다. 잠시 흐르는 듯하다가도 어느새 다시 그 지점으로 복귀한다. 가해에 대한 응징과 주변의 배려 없이는 그들은 다시 흘러가지 못한다. 사람이 죽은 일로 재판을 하고, 그 사람을 떠올리며 판결문을 쓸 때면, 판결문이 부고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죽은 자를 기억하며 산 자를 재판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 부고는 익숙한 소식이다. 그럼에도 연일 쏟아지는 무수한 부고 앞에서 나는 결코 단련되지 않는다. 조금씩 부서질 뿐이다.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앤드) / 나태주 (지은이) / 2021.03.25
25,000
&(앤드)
소설,일반
나태주 (지은이)
꼭 가고 싶었지만 가지 못했던 길이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가지 말라는데 한사코 그 길을 간 사람도 있다. 아마도 이 시대의 문인 중에는 그런 사람들이 더러 있기도 할 것이다. 시인 나태주는 이 한 줄의 문장이 일생을 붙잡아 왔다고 고백한다. 글을 쓰는 일이 그랬다. 다만 하고 싶어서 한 일이다. 다른 이들에게는 쓸모없는 일이었지만 그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일이었고 끝내는 무엇보다 잘한 일이 되었다 한다. 나태주 시인은 소박한 언어로 명징한 심상을 표현하는 짧은 시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00년대 들어 새로운 현상이라 불릴 정도로 놀라운 기세로 서점가를 점령하며 대표적 인기 시인으로 급부상했다. 「풀꽃」을 시작으로 입소문을 타고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그의 시들은 드라마와 CF에서 그리고 영화에서 배우들의 대사를 통해 더 유명해지며 국민들 사이에 들불처럼 번져 나갔다. 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이며 뒤늦은 나이임에도 보기 드문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시력(詩歷) 50년 차의 시인 나태주에게 끊임없이 솟아나는 시적 영감과 에너지의 근원은 무엇일까. 최근의 시부터 등단 초기 70년대 과거의 시까지 역순으로 편집한, 나태주 시인의 스페셜 에디션 시집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는 저자 나태주 선생이 직접 고른 시들로 엮어졌다. 시를 읽다 보면 시상의 내부 깊은 곳, 웅숭깊은 사유에 고인 맑디맑은 정수와 그 안에 열리는 풀꽃 같은 순수 무구한 시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시인은 여러 달에 걸쳐 일평생 쓴 5,000페이지의 방대한 시 가운데 고르고 골라 400여 페이지의 시를 추려냈다. 그래도 장편소설이나 웬만한 사전 한 권만큼의 분량이다. 나태주 시인은 빙긋 웃으며 말한다. 한 사람의 일생이 담긴 시집이어서 그렇다고.책머리에 긍정의 길, 부정의 길 1 묘비명 무인도 여행자에게 길거리에서의 기도 귀가 예쁜 여자 어리신 어머니 휠체어 빌려 타고 너무 늦게 슬픈 아들 아들아 잘 가 납작 엎드리다 발을 위한 기도 봄의 사람 산티아고로 떠나는 시인에게 그런 너 전화를 걸고 있는 중 먼 길 그러므로 바로 말해요 젊은 엄마에게 다시 초보엄마에게 꽃잎 아래 슬픔 아침 식탁에서 다시 중학생에게 명사산 추억 미루나무 길 배꽃 지다 귀국 무용지물 식탁 앞 물고기 그림 인생을 묻는 젊은 벗에게 봄비 오늘의 꽃 산수유 잘람잘람 도화동 쪽지글 인생 2 고등어 산다 비파나무 어린 낙타 2 어린 낙타 1 화엄 그 말 기도의 자리 사랑에 답함 저녁에 동행 여행의 끝 우리들의 푸른 지구 2 우리들의 푸른 지구 1 너를 두고 끝끝내 꽃들아 안녕 혼자서 꽃 3 꽃 2 꽃신 별 3 제비꽃 사랑 이별 사랑이 올 때 이 가을에 여행 감사 이 봄날에 산책 꽃 1 그날 이후 동백 부부 두 여자 오리 세 마리 황홀 극치 연 여인 사는 법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너에게 감사 너도 제비꽃 선물 2 눈사람 아버지 2 아버지 1 화살기도 개양귀비 멀리 목련꽃 낙화 나무 한 소망 비밀일기 2 비밀일기 1 너도 그러냐 살아갈 이유 떠난 자리 한 사람 건너 좋다 혼자 있는 날 첫눈 섬 가을밤 날마다 기도 핸드폰 시 못난이 인형 꽃그늘 별 2 별 1 2 눈 위에 쓴다 서양 붓꽃 연애 섬에서 그리움 2 꽃피는 도화동 멀리서 빈다 완성 십일월 은빛 먼 곳 유언시 인생 1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집 다시 9월이 희망 가을 들길 좋은 약 눈부신 속살 봄 부탁 몽당연필 꽃 피는 전화 꽃이 되어 새가 되어 울던 자리 시 3 풍경 능금나무 아래 미루나무 숲길 사막여우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지상에서의 며칠 선물 1 고욤감나무를 슬퍼함 그리움 1 게으름 연습 강물과 나는 강아지풀에게 인사 시 2 가을이 와 외할머니랑 소쩍새랑 추억이 말하게 하라 쓸쓸한 서정시인 노랑 추억 귀소 꽃 피우는 나무 서정시인 시인학교 별 한 점 태백선 별리 산촌엽서 가을, 마티재 추석 지나 저녁때 순정 바다에서 오는 버스 오늘의 약속 뒷모습 미소 사이로 저녁 일경一景 메밀꽃이 폈드라 내가 사랑하는 계절 돌멩이 나팔꽃 가족사진 노 풀잎을 닮기 위하여 강아지풀을 배경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사랑 2 사는 일 붓꽃 2 멀리까지 보이는 날 악수 나뭇결 눈부신 세상 하늘의 서쪽 단풍 다시 혼자서 방생 그리운 사람 너무 멀리에 있다 산수유꽃 진 자리 사랑에의 권유 3 아름다움 고향 삼거리 가을 감 삼동 실연 작별 딸에게 3 딸에게 2 딸에게 1 시집가는 딸에게 추억의 묶음 안부 행복 2 서울, 하이에나 능소화 아내 2 풀꽃 촉 한밤중에 기쁨 호명 꽃잎 무지개 노래 2 바람에게 묻는다 그리움 1 하오의 한 시간 하오의 슬픔 지는 해 좋다 유월에 옆자리 행복 1 분꽃 꿈 붓꽃 1 들길을 걸으며 유리창 다리 위에서 삼월 에라 어쩌다 이렇게 떠나와서 오늘도 이 자리 사랑은 혼자서 팬지꽃 통화 오후 시 1 잠들기 전 기도 그대 떠난 자리에 노래 1 아내 1 사랑 2 편지 제비꽃 여자 답장 안개 사랑 1 편지 쓸쓸한 여름 초등학교 선생님 삼월에 오는 눈 아름다운 사람 딸아이 패랭이꽃 빛 안개가 짙은들 돌 꽃집에서 오지 않는 봄 사십 겨울행 굴뚝각시를 찾습니다 껍질 꽃 피우는 나무 세상에 나와 나는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아기 신발 가게 앞에서 가을 거지 비단강 기도 바람이 붑니다 점 4 내가 너를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구름 드라이플라워 외할머니 철쭉꽃 배회 내장산 단풍 변방 막동리 소묘 봄날에 죽림리 소나무에도 이모님의 웃음 뒤에도 메꽃 내가 꿈꾸는 여자 산거山居 산 겨울 흰 구름 돌계단 오월에 아침 겨울 연가 신과원 우물터에서 언덕에서 달밤 과원 삼월의 새 산행 등 너머로 훔쳐 듣는 대숲바람 소리 매미 소리 어린 날에 듣던 솔바람 소리 들국화 3 들국화 2 들국화 1 솔바람 소리 3 솔바람 소리 2 솔바람 소리 1 가을 서한 2 가을 서한 1 빈손의 노래 내 고향은 노상에서 어머니 치고 계신 행주치마는 봄바다 헤진 사람아 겨울 달무리 상수리나뭇잎 떨어진 숲으로 대숲 아래서 다시 산에 와서 하일음夏日吟한 사람의 일생이 담긴 시집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 나태주 지음 꼭 가고 싶었지만 가지 못했던 길이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가지 말라는데 한사코 그 길을 간 사람도 있다. 아마도 이 시대의 문인 중에는 그런 사람들이 더러 있기도 할 것이다. 시인 나태주는 이 한 줄의 문장이 일생을 붙잡아 왔다고 고백한다. 글을 쓰는 일이 그랬다. 다만 하고 싶어서 한 일이다. 다른 이들에게는 쓸모없는 일이었지만 그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일이었고 끝내는 무엇보다 잘한 일이 되었다 한다. 나태주 시인은 소박한 언어로 명징한 심상을 표현하는 짧은 시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00년대 들어 새로운 현상이라 불릴 정도로 놀라운 기세로 서점가를 점령하며 대표적 인기 시인으로 급부상했다. <풀꽃>을 시작으로 입소문을 타고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그의 시들은 드라마와 CF에서 그리고 영화에서 배우들의 대사를 통해 더 유명해지며 국민들 사이에 들불처럼 번져 나갔다. 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이며 뒤늦은 나이임에도 보기 드문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시력(詩歷) 50년 차의 시인 나태주에게 끊임없이 솟아나는 시적 영감과 에너지의 근원은 무엇일까. 최근의 시부터 등단 초기 70년대 과거의 시까지 역순으로 편집한, 나태주 시인의 스페셜 에디션 시집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는 저자 나태주 선생이 직접 고른 시들로 엮어졌다. 시를 읽다 보면 시상의 내부 깊은 곳, 웅숭깊은 사유에 고인 맑디맑은 정수와 그 안에 열리는 풀꽃 같은 순수 무구한 시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시인은 여러 달에 걸쳐 일평생 쓴 5,000페이지의 방대한 시 가운데 고르고 골라 400여 페이지의 시를 추려냈다. 그래도 장편소설이나 웬만한 사전 한 권만큼의 분량이다. 나태주 시인은 빙긋 웃으며 말한다. 한 사람의 일생이 담긴 시집이어서 그렇다고. 책머리에긍정의 길, 부정의 길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내가 진정 좋아한 몇 사람 외국 시인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특히 그의 시 〈가지 않은 길〉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시사점을 줍니다. 어떻게 사는 인생이 좋은 인생인가 하는 걸 생각하게 해줍니다.그러나 나의 시 〈그리움〉에 나오는 길은 프로스트의 그것과는 사뭇 다른 길을 보여줍니다. 프로스트의 길이 선택과 갈등에 대한 것이라면 나의 길은 부정과 긍정에 관한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부정이 끝내 긍정이 되었고 나의 인생이 되었다는 얘깁니다.‘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그렇습니다. 그 누구도 권장하지 않았고 칭찬해주지 않은 길입니다. 글을 쓰는 일이 그랬습니다. 다만 내가 하고 싶어서 한 일입니다. 그것도 일생 계속해서 그랬습니다. 다른 이들에게는 부정이지만 나에게는 긍정의 길입니다.다음에 오는 두 개의 문장은 동의어 반복이거나 의미의 재생산입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실은 이것은 나의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입니다. 돌이켜 보니 그건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이기도 했습니다.‘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결론이고 반전이고 하나의 변용입니다. 이 시는 몇 년 전 배우 박보검 씨와 송혜교 씨가 주연을 맡은 티브이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두 사람이 심정적으로 공유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연애시가 아닌데도 연애시처럼 독자들에게 각인되기도 했습니다.이번에 나의 스페셜 시집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로 책의 제목이 오락가락했습니다. 제목 문제로 에디터와 통화하다가 문득 이 제목에 합의해서 쾌재를 불렀습니다. 그러고 보니 나의 인생 전체가 이 한 줄의 문장에 요약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 들어간 학교에서 무턱대고 시를 쓰기 시작한 일부터가 그렇습니다.부모나 주변의 반대에도 막무가내로 밀고 온 길이 오늘날 나의 길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쓰여진 5천 페이지의 시 가운데서 400여 페이지만 추려낸 시집입니다. 그래도 장편소설이나 사전 한 권만큼의 볼륨입니다. 한 사람의 일생이 담긴 시집이어서 그러하거니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2021년 봄을 맞으며나태주 씁니다. 어제는 보고 싶다 편지 쓰고어젯밤 꿈엔 너를 만나 쓰러져 울었다.자고 나니 눈두덩엔 메마른 눈물자죽,문을 여니 산골엔 실비단 안개.- 「대숲 아래서」 중에서
이클립스
북폴리오 / 스테프니 메이어 글, 윤정숙 옮김 / 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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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스테프니 메이어 글, 윤정숙 옮김
영화와 소설로 신드롬을 일으킨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정점이자 최고로 스펙터클한 3부, 『이클립스』!!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인 일식, 그것을 이클립스(eclipse)라 부른다. 차가운 달이 뱀파이어 에드워드를, 뜨거운 태양이 늑대인간 제이콥을 각각 상징한다. 에드워드의 곁에서 행복을 느끼면서도, 가장 힘들었던 시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제이콥에게 계속 마음이 쓰인다. 하지만 에드워드는 늑대 인간들 곁에 있는 게 위험하다는 이유로 벨라가 제이콥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데... 벨라와의 접촉을 피하던 제이콥은, 어느 날 갑자기 에드워드와 벨라를 찾아온다. 그로부터 뱀파이어 빅토리아가 다시 활동을 개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느 날 벨라의 방에서 정체모를 침입자의 흔적이 발견되는데. 한편 벨라가 에드워드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나서도 제이콥에 대한 커져만 가는 애착으로 갈등하게 되자, 세 사람의 위험한 삼각관계 역시 본격화된다. 프롤로그 1.최후통첩 2. 탈출 3. 동기 4. 순리 5. 각인 6. 스위스 7. 언해피엔딩 8. 분노 9. 표적 10. 냄새 11.전설 12. 시간 13. 신생 14. 선언 15. 내기 16. 새로운 시대 17. 동맹 18. 교육 19. 이기심 20. 협상 21. 흔적 22. 불과 얼음 23. 괴물 24. 즉결 25. 겨울 26. 양심 27. 의무 에필로그 - 선택 § 감각적인 서스펜스 로맨스 『트와일라잇』 시리즈 ‘금지된 사랑’은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의 가장 인기 있는 주제 중 하나. 저자 스테프니 메이어는 불행한 연인들이라는 테마를 새롭게, 그리고 스릴 넘치게 변주한다. 사냥꾼이 먹잇감에게 매혹되고, 인간이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다는 긴장감 앞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도 한 수 접어야 하지 않을까? 연인 간의 키스와 손길 그리고 대화는, 무심코 저지른 작은 실수조차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의미로 다시 태어난다. 특히 적의 위협 속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지키려는 연인들의 노력은 눈물겨울 정도. 그래서 『트와일라잇』은 풋풋한 러브스토리인 동시에, 본능과 욕망의 절제 사이의 투쟁을 그려 낸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매력 넘치는, 게다가 헌신적이기까지 한 주인공 에드워드는 모든 여성의 낭만의 집대성이자 연인의 정점이다. 이 책을 읽는 여성 독자라면 누구나 90년 만에 첫사랑을 하는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환상이든 현실이든, 누구나 가슴 속에는 첫사랑에 대한 꿈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므로. 『이클립스』 및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모저모 2주! 『이클립스』는 출간되자마자 해리 포터 시리즈 완결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때문에 『……죽음의 성물』은 단 2주간만 1위에 머무르면서 시리즈의 명성을 무색하게 했다. 1백만 부! 『이클립스』 초판 발행 부수 1백 30만 부! 후속편이자 시리즈 마지막권인 『브레이킹 던』은, 출간된 첫날 1백 30만 부가 팔려나가는 기록을 세웠다. 33개국! 『트와일라잇』이 번역 출간된 나라 130주! 『트와일라잇』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라 있던 기간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푸른숲 / 엄기호 (지은이)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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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엄기호 (지은이)
<닥쳐라! 세계화>,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등에서 신자유주의와 세계화 등의 담론을 현장과 일상, 개인의 삶 속에서 탐구해왔던 저자 엄기호가 이번에는 20대들의 구체적인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들의 삶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해본다. 직접 저자가 강의하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덕성여대 학생들과 영화를 보고 페이퍼를 주고받으며, 이들의 구체적인 삶을 통하여 20대가 보는 정치, 돈, 사랑, 가족, 우리 시대의 자화상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1부 ‘어쨌거나 고군분투’에서는 지성인에서 잉여가 된 대학생, 대학 서열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는 우리 사회의 대학생의 현실을 드러낸다면, 2부 ‘뒷문으로 성장하다’에서는 교육, 대학, 민주주의, 돈, 사랑, 가족 등과 맞닥뜨리면서 쌓아온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을 낱낱이 보여준다. 20대들이 가장 치밀하고 가장 속 깊게 그린 삶의 세밀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지만 20대들의 증언을 중계하며 이들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이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 아니다. 대신 그동안 20대를 ‘위한’, 20대에 ‘대한’ 담론으로부터 소외되었던 이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이자,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가 이들과 함께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들어가는글| 너흰 괜찮아 성장에 대한 강요 11 | 도덕적 비난이 된 성장 14 | 뒷문으로 성장하다 17 | 성장이 무엇인지 되물어야 한다 23 1부 어쨌거나 고군분투 대학1 | 우리를 위한 자리는 없다 서울에 가야 한다 35 | 대학 서열이라는 체제 40 대학2 | 우린 아직 인간이 아니다 청춘은 찬란, 했다, 옛날에는 52 | 잉여가 된 ‘지성인’ 55 | 자유가 잉여를 자학케 하리니 58 | 인간이 되기는 쉽지 않겠다 66 2부 뒷문으로 성장하다 정치 혹은 민주주의 | 혁명에 냉소한다 신성불가침한 민주주의 75 | 세상을 왜 바꿔야 하나? 79 | 뭘 해도 내 삶은 달라지지 않는다 85 | 도덕이 된 민주주의가 문제다 93 교육| 학교라는 이름의 정글 상실, 성장을 위한 조건 100 | 학교는 폭력과 억압으로 작동한다 102 | 말하는 법조차 배우지 못했다 104 | 열린 교육에 갇혀 자라다 108 | 교실은 동등하지도, 평등하지도 않았다 112 | 폭력적이지 않은 교육이 가능한가 116 가족 | 멀쩡한 가족은 없다 철없는 자식이 되는 데도 자격이 필요하다 124 | 외로운 가족, 겉도는 가족 129 | 가족은 감정노동의 공동체 133 | 소통의 폭력을 넘어 137 사랑 | 이것은, 왜 또 사랑이 아니란 말인가 사랑, 가장 강렬한 성장의 드라마 148 | 사랑, 서사가 가능한가? 150 | 불안하지 않은 사랑이 있는가 153 | 사랑, 비싸다 157 | 사랑, 인프라가 필요하다 160 소비 | 팔리기 위해 나를 전시한다 전시, 필사적인 인정투쟁 167 | 다이어트, 몸이 최고의 아이템이다 176 | 자기관리와 자기감시 사이에서 182 돈 | 돈은 자유다 돈은 속임수다 189 | 삶을 옥죄는 학생 빈곤 193 | 돈이 자유라는 말의 의미 199 | 그리고 돈의 흐름 혹은 틈새 205 열정 | 잉여, 열정과 삽질 사이에서 삽질, 잉여들의 열정 215 | 열정이 무력화되다 224 | 열정을 착취하는 자본주의 229 조금 긴 결론 | 다시 교실에서 개념과 사유의 힘 243 | 집단지성, 그들의 삶 속에 이미 있다 248 | 교과서는 힘이 쎄다 254 | 도덕에 맞서다 257 | 다시 교실에서 261 같이 상상하고, 같이 성찰하며, 같이 만들어가는 공간에서만 서사가 가능하다. 그런데 함께 가꿀 삶의 공간이 없다. 그런데 어떻게 사랑을 ‘서사’로 만들어갈 수 있겠는가. 삶이 임시적이고 일시적인 것이 되었는데 어떻게 사랑이 임시적이지 않을 수 있는가. 그리고, 이 임시적인 사랑, 그것은 왜 또 사랑이 아니란 말인가. _163쪽 간략한 책 소개 88만 원 세대, 루저, 잉여의 이름으로 익숙해진 20대들의 구체적인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들의 삶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한 엄기호의 책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가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20대와 함께 쓴 성장의 인문학’이라는 부제처럼 저자 엄기호가 대학에서 학생들과 함께 우리 시대의 20대에 대하여, 그리고 이들이 겪고 바라보는 이 세상에 대하여 함께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길어올린 반짝이는 성찰을 담은 책이다. 1부 ‘어쨌거나 고군분투’에서는 지성인에서 잉여가 된 대학생, 대학 서열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는 우리 사회의 대학생의 현실을 드러낸다면, 2부 ‘뒷문으로 성장하다’에서는 교육, 대학, 민주주의, 돈, 사랑, 가족 등과 맞닥뜨리면서 쌓아온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을 낱낱이 보여준다. 이들이 삶에서 체득한 통찰은 낯설지만 명쾌하다. 이들은 민주주의가 되든 혁명을 하든 내 삶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에 냉소한다. 최저임금과 알바 등 자기 경험을 통해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지만 돈이 없으면 자유마저 빼앗긴다는 사실을 체득한다. 열린 교육이라고 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들에게 열린 적이 없었던 교육 속에서 폭력과 권력관계를 체득하며 갇혀 자랐다고 항변한다. 저자는 삶에 대한 입장의 차이는 서로 다른 삶의 조건에서 비롯한다고 말한다. 지금 20대 삶의 조건이란 한마디로 예측 불가능, 기획 불가능이다. 이 시대에 이들은 ‘잉여’, 쓸모없는 인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자학 속에서 밖으로의 탈주가 아니라 안으로의 편입을 위해 기를 쓰고 살아야 한다. 저자가 발견한 것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분투를 하는 청년들의 모습이다. 다만 “청년이 서야 조국이 산다”는 말에 끌려 야만의 시대와 싸웠던 이전 세대와는 삶의 모습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조건이 다르기에 다르게 성장할 수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추억, 논리, 언어에 기대어 지금의 20대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온당하지 못하다고 일침을 놓는다.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는 20대들이 가장 치밀하고 가장 속 깊게 그린 삶의 세밀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책은 20대들의 증언을 중계하며 이들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이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 아니다. 대신 그동안 20대를 ‘위한’, 20대에 ‘대한’ 담론으로부터 소외되었던 이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이자,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가 이들과 함께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의 특징 아름답지 않은 청춘의 시절이란 없다, 다만 보려 하지 않았을 뿐이다. -인문학의 눈으로 20대를 바라보다 ‘김예슬 선언’은 우리 사회에 많은 성찰과 말들을 이끌어냈다. 그런데 정작 대학생들 반응은 달랐다고 한다. “명문대 중퇴가 보통대 졸업보다 훨씬 사회적으로 인정받는다고 생각하니”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게 후회스럽다, ‘글 잘 쓰는 학생이라 자기소개서도 잘 쓸 테니 부럽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취업을 위한 스펙 7종 세트(학벌, 학점, 영어, 자격증, 해외연수, 외모관리, 성형)를 갖춰야 하는 지금 20대들에게는 “글 솜씨든 꿀벅지든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 모두가 탐해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반응 또한 기성세대들에게는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왜 자기 문제인데 ‘짱돌’을 들지 않느냐고.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지금 20대를 둘러싼 논쟁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한다. 지금 20대를 비난하는 이른바 386들이 용감하고 순수하게 싸울 수 있었던 사회적 조건은 무엇이었는가? 지금 시대는 과연 그것이 가능한가? 그렇다면 지금 20대의 입장을 이해할 언어를 가졌는가? 이 책은 전작 《닥쳐라! 세계화》,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등에서 신자유주의와 세계화 등의 담론을 현장과 일상, 개인의 삶 속에서 탐구해왔던 저자 엄기호가 이를 위해 역시 저자가 강의하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덕성여대 학생들과 영화를 보고 페이퍼를 주고받으며, 이들의 구체적인 삶을 통하여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하여 함께 토론한 성찰의 산물이다. “사람은 성장해야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교육을 받고 사람을 만나고 자기 일을 하는 이유는 성장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이렇게 말한다. 그리고 성장하지 않는 삶을 비난한다. 그리고 그 비난은 대학생, 20대들에게 쏟아진다. 우리 사회에서 대학생이 된다는 것은 곧 성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인은 자립하여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참고, 즉각적인 욕망을 억누르며 자기의 인생을 기획하고 계획하는 삶이 바로 성장하는 삶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지금의 대학생들은 그렇지 못하다고 비난하는 것이다. 이들이 여전히 유아적이고 의존적이며 주체적이지 못하다고 말한다. 좌와 우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성장’에 대한 이야기에 기대어 현재의 대학생들을 비난하고 있다. _12쪽 우파들은 힘든 일을 하기 싫어한다는 점을 들어 지금 20대가 철이 없다고 비난한다. 좌파들은 이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점을 들어 역시 철이 없다고 비난한다. 저자는 이것이 오독일 뿐이라고 말한다. 또한 타인의 삶에 대한 이해 없는 비난은 모독일 뿐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학생들이 증언하고 있는 것은 20대는 “성장에 대한 신화”에 기댄 비난, 비판, 세대론에 둘러싸여 있다는 점이다. 각 장을 이루는 대학, 민주주의, 교육, 가족, 사랑, 소비, 돈, 열정 등의 주제에 대한 20대의 글에서 이들이 다르게 성장할 수밖에 없는 조건에 놓여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품평의 시대”를 살아가기에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김예슬 선언’을 두고 글 솜씨를 부러워하거나 다이어트에 목숨을 걸듯 필사적으로 아이템을 탐할 수밖에 없다. 또한 서사가 불가능한 시대를 살아가기에 이들은 뭘 해도 자기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냉소를 배우고, 자신이 세상을 바꾸기보다 세상에 자신을 맞추려는 생존의 법칙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청춘들, 세상과 삶에 대한 뜻밖의 성찰을 드러내다 -20대가 보는 정치, 돈, 사랑, 가족, 우리 시대의 자화상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는 한편으로 ‘우리가 몰랐던 20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된다면, 다른 한편으로는 이들이 바라보는 이 시대에 대한 통찰을 통해 우리 사회를 다른 시각에서 읽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발언하는 20대들은 이들의 정치적 입장과는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정치와 민주주의, 혁명에 냉소한다. 이들이 교과서를 통해 배우고 현실로 겪는 정치에서 체득한 정치성이다. 이승만 정권은 4·19혁명으로 이어졌으나 결국 5·16쿠데타를 맞지 않았는가? 마찬가지로 전두환 정권-87년 6월 항쟁-노태우로, 김대중-노무현 정부도 이명박 정부로 이어지지 않았는가? 그래서 이들은 되묻는다. “우리가 왜 싸워야 하는가?” ‘20대의 정치적 무관심’에 대해 쏟아지던 비판이 갑자기 ‘20대와 트위터가 선거를 바꿨다’는 흥분으로 뒤바뀐 것 또한 20대들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20대들은 정말 불의한 시대를 바꿔보겠다고, 혹은 이 시대를 지켜내겠다고 결연한 마음으로 투표한 것일까? 저자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저 그런 행위들이 재미있다는 게 이유일 뿐이다. 트위터가 새로운 정치의 도구가 되었다기보다는 트위터를 통한 정치가 일종의 오락이 되었기 때문이다. 인증샷을 찍어서 올리고 트위터로 개념놀이를 하는 것, 그것에 동참하는 것이 게임만큼이나 재미있어서 움직인 것이다. 이것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장면이 개표가 진행 중이던 새벽녘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트위터에서는 강남 3구의 개표율과 전체 투표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산수로 계산하여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그런 놀이가 줄을 이었다. 누구나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고 있으면서도 밤을 새면서 그 ‘시뮬레이션’이 맞는지 틀리는지를 검토하고 시시각각으로 새로운 계산 결과가 올라왔다. 이것 자체가 게임이지 않은가? _92~93쪽 사랑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20대에 관대하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조차 지나치게 쿨한 이들의 사랑에는 관용을 베풀지 못한다. 그런데 이러한 도덕적 비난은 이들의 삶에 서사가 불가능하다는 전제를 무시한다. 또한 이들의 사랑법과 사랑의 현실마저도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부터가 세대론이 가진 한계일 수밖에 없다. 각자의 삶을 들여다보지 않는 세대론 대신 저자는 이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사랑 때문에 좋아하는 문학을 포기하고 취업 준비를 하는 학생, 서로의 곤궁함을 배려하여 등가교환이 사랑의 방식이라고 말하는 학생. 그렇다면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삶이 임시적이고 일시적인 것이 되었는데 어떻게 사랑이 임시적이지 않을 수 있는가. 그리고 이 임시적인 사랑, 그것은 왜 또 사랑이 아니란 말인가?” 교육과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은 서늘하기까지 하다. 저자는 일본 영화 를 학생들과 함께 보고 토론했다. 이 영화는 일본의 한 초등학교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기 위해 돼지를 기르던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이 돼지를 어떻게 처리할까를 토론하고 고민하다가 결국은 잡아먹는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교육 | 학교라는 이름의 정글, 98쪽) 그런데 학생들은 예상치 못한 반응들을 내놓는다. 학생들이 동일시하는 것은 바로 P짱, 돼지다. 기를까 말까, 먹을까 말까를 논의하는 가운데 돼지는 그저 그 결정에 따라 운명이 결정될 뿐이다. 지금 대학생들은 이른바 ‘열린 교육’ 세대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학교에서 경험한 교육이 바로 P짱의 운명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이들이 말하는 것은 학교가 폭력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넘어 폭력적이지 않은 교육이 과연 가능한지를 되묻는다. 이 시대에 우리가 이야기하는 ‘서사적 사랑’이란 불가능하다. 세상은 서사에 목을 매는 이들을 비웃는다. 그저 사랑을 즐기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지난 사랑은 과감하게 버리라고 조언한다. 사랑은 더 이상 무엇인가를 새롭게 생산하는 에너지가 아니다. 그것은 즐기고 낡으면 버리는 청바지와 같은 것이라고 속삭인다. 사랑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사랑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사라진 것이다. _153쪽 이들이 불신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한국의 낙후한 교육이 아니라 교육 그 자체이다. 교육 자체의 정당성이 흔들리고 있다. 이들은 교육이 과연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대단히 회의적이다. 어찌 보면 학생들은 교육의 실체가 폭력이라고 교실에서 몸으로 깨달아버렸는지도 모른다. 교육이야말로 권력으로부터 가장 초월한 척하지만 권력의 속성을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 그래서 학생들이 가장 믿지 않는 말은 이 모든 것은 폭력이 아니라 너를 위한 교육이고 사랑이라는 말, 바로 그 거짓말이다. _120쪽 10년 전만 해도 자립해 벗어나야 하는 대상, 자신을 구속하는 대상이 가족이었지만 지금 20대들은 자신의 등록금을 대기 위해 허리가 휘는 부모님을 보면서 좋은 아들, 딸이 되기를 바란다. 대학 서열이 사회에 진출할 자기 정체성과 같으므로 인터넷에서 대학 서열을 놓고 배틀을 벌인다. 또 최저임금과 저임금에 자신들이 시달리고는 있지만 바보라서 가만히 당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노예임을 알면서도 착취임을 알면서도 감수한다고 말한다.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 그 과정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저자는 결론에서 ‘들릴 권리’에 대해 말한다.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좌파의 비난, 힘든 일을 싫어한다는 우파의 비난, 그리고 20대를 둘러싼 수많은 담론과 절망의 이름에는 정작 20대들의 목소리는 담겨 있지 않다고 말한다. 이 책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는 그동안 자신들에 대한 이야기에서조차 소외당했던 20대들의 생생한 발언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 야생의 시대를 홀로 견디며 버티고 분투하는 오늘의 청춘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는 이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냥 말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말을 하기 위해서는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말할 권리뿐 아니라 이들의 이야기가 충분히 들릴 수 있는 권리가 필요하다. 영어에는 ‘말할 권리’에 대한 재미있는 표현이 있다. 말할 권리라고 하면 쉽게 ‘the right to speak’를 떠올린다. 그러나 영어에는 다른 표현이 하나 더 있다. ‘the right to be heard’, 들릴 권리이다. 혼자서 아무도 없는 산에 올라가 소리소리 지르는 것을 권리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권리가 권리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방이 필요하다.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줄 때 비로소 나의 말할 권리는 완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권리는 말을 하는 나의 용기만이 아니라 그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대방의 ‘듣는 의무’를 요청한다. 이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들려야 한다는 것은 이들의 거칠고 정리되지 않고 울퉁불퉁한 목소리를 우리가 진지하고 꼼꼼하게 듣는 훈련이 되어 있는지에 대한 성찰을 요청한다. _238쪽이처럼 대학의 서열이란 철저하게 소재가 어디인지, 그리고 그 소재에서 그들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중심으로 위계화되어 있다. 그리고 서연고, 서성한 정도의 몇 개 대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 이름은 조롱과 멸시의 언어로 불린다. 대학생들의 정체성이란 이처럼 대학의 안과 밖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 서열 체제 ‘안’에서 내가 다니는 대학이 어떻게 분류되는가에 따라 형성된다. 대학 서열이 인생에서 대부분의 차이와 차별을 결정하는 현재의 체제에서 자신은 어떻게 분류되고 있는가가 훨씬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_, 42쪽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등등과 더불어 실력은 안 되는데 ‘수도권 대학의 타이틀’을 사칭하고 싶은 속물들이나 가는 학교로 오해받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이런 내가 우리 학교 정문이나 학생회관에다가 “우리나라의 대학 현실과 사회 현실을 경멸하며 그러므로 대학을 거부한다”며 대자보를 붙인다면 여러분들은 주목해주시겠는가? 기자님들께서는 취재를 해주시겠는지? 물론 학내 신문, 학교 커뮤니티 게시판 정도에 실리며 파장을 일으킬 수는 있겠지만, 사회적으로는 고작해야 블로그에 올라가는 정도, 혹은 취재된다고 해도 수많은 기사 속에 묻히며 몇몇 분들이 선심 쓰듯 던져주는 ‘옛다 관심~’ 정도가 아닐지? _45쪽, 본문 중 학생 글 인용 ‘열린 교육’에서는 가만히 있을 시간이 없었다. 무조건 손을 들고 뭔가를 해야 했다. 역설적으로 이들이 경험한 ‘열린 교육’은 조용히 있을 자유, 혹은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자유를 박탈하였다. 한 학생은 “스스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수업”을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강요”받았다고 말한다. 수업이 있는 날이면 부모들이 와서 교실 뒤편에서 자신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참관하는데, 자기 아이가 수업 내내 아무 말도 안하기라도 하면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아이를 질타한다고 한다. “너는 왜 아무 말도 하지 않아?” _, 109쪽
온 가족이 함께 그리는 DIY Family 페인팅 : 해바라기 (전통&자연)
계림북스 / 계림북스 편집부 (지은이) /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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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 베르나르 베르베르 글, 이세욱 옮김 /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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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베르나르 베르베르 글, 이세욱 옮김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으로 축조한 장대한 스케일의 과학 소설. 작품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첫머리에서 소설의 시간적 무대를 "당신이 이 소설책을 펴서 읽기 시작하는 순간으로부터 정확히 10년 뒤의 오늘"이라는 상대적 시점으로 선언하고, 현 인류가 문명을 이룩한 첫 번째 인류가 아니라는 설정을 깔고 시작한다. 첫 번째 인류는 키가 17미터에 달하는 초거인들이었으며, 고도의 문명을 이룩했던 그들이 오늘의 우리, 현재의 인류를 창조했다는 것. 남극에서 시작되는 소설의 첫 장면은 그 증거가 드러나는 현장이다. 저명한 고생물학자 샤를 웰즈의 탐사대가 남극의 만년빙 아래에서 8천 년 전에 소멸한 거인들의 유골과 벽화 기록을 발굴한다. 그러나 인류사를 다시 쓰게 만들 이 중대한 발견은 발굴 현장의 사고와 함께 곧바로 파묻히고 만다.한편, 파리에서는 대통령 직속 비밀 기관의 지원을 받는 과학자들이 황폐한 환경과 방사능 속에서도 살아남을 신종 인간을 탄생시키려는 비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진화가 소형화의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믿는 생물학자 다비드 웰즈, 여성화가 인류의 미래라고 믿는 내분비학자 오로르 카메러가 그 연구의 중심에 서 있다. 이들이 탄생시키려 하는 인류는 크기로는 초소형, 성적으로는 여성이 대다수인 새로운 인간이 될 것이다. 이름하여 '에마슈'. 베르베르는 이 에마슈들이 인간의 손에 의해 창조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들의 사회는 어떤 모습이 될지, 인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거대한 규모의 상상세계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제1막 번데기의 시대(계속) 반항의 시기(계속) 제2막 대결의 시대 응전의 시기 변혁의 시기 회수의 시기베르베르판 신(新) 창세기 - 제4권 출간(제2부 완결)2013년 10월 제1부가 출간되어 연속 3개월간 종합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의 제4권(제2부 완결편)이 출간되었다. 『제3인류』는 한계 없는 상상력의 대가 베르베르가 신화와 철학, 대담한 과학 이론을 접목해 야심 차게 쓴 신(新) 창세기다. 베르베르는 인간의 손에 의해 새로운 인류가 창조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들의 사회는 어떤 모습이 될지, 인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거대한 규모의 상상세계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제1부(1, 2권): 초소형 인간 에마슈의 탄생 과정 핵무기의 무분별한 사용, 자연재해와 환경 재앙, 자원 고갈, 대전염병, 야만적 자본주의, 종교적 광신…… 인류가 끝없이 어리석은 선택으로 자멸을 향해 치닫는 미래의 어느 시점, 그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군 정보 요원과 과학자들로 구성된 비밀 기관에서 기상천외한 시도를 감행한다. 바로 초소형 인간 를 탄생시킨 것. 과학자들은 이 에마슈들에게 더 진화된 인간의 속성이라고 믿는 유전 형질을 부여했다. 에마슈들은 인간보다 더 작고(신장 17센티미터), 더 여성적이며(성비가 9:1로 여성이 압도적), 더 큰 저항력(방사능과 오염된 환경에 대한 내성)을 가졌다. 에마슈들은 이란 호전주의자의 무차별 핵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군사 첩보원으로 암약해 제3차 세계 대전의 위기를 막아 내는 성과를 올리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 사회에 극적으로 노출되어 커다란 파문이 일어난다.제2부(3, 4권): 에마슈의 활약과 인간과의 갈등 초소형 인간 에마슈들은 작은 몸, 오염에 대한 강한 내성, 기민한 판단력을 가진 강점을 이용해 인간이 진입할 수 없는 사고 현장에서 인간을 구출하는 공개적 활동을 하면서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이를 바탕으로 <피그미 프러덕션>이라는 에마슈 파견 용역 회사가 설립된다. 에마슈들이 각종 구조 현장과 의료, 기술, 일반 가정생활 영역에까지 임대 파견되는 등 인기를 얻어 가면서 인간 사회에 순조롭게 합류하는 듯했지만 곧 문제가 발생한다. 한 소년이 에마슈를 학대하고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대한 처벌 여부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면서 에마슈의 정체성이 쟁점으로 떠오른다. 인간의 법은 에마슈들을 인간이 소유할 수 있는 사물로 판결한다. 중국에서는 불법 복제로 에마슈들이 대량 생산되어 헐값에 임대 또는 판매되는 사태도 벌어진다. 그동안 인간을 신으로 받들며 복종하던 에마슈들은 자신들의 존엄성에 눈뜨면서 저항을 시작한다. 인간들로부터 독립을 꿈꾸는 에마슈들은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유머 속에 담아낸 인류 문명에 대한 반성적 성찰<다른 시선으로 인간을 바라보기>라는 베르베르의 줄기찬 문학적 지향은 이 작품에서도 나타난다. 베르베르는 이 작품 속에서, 여전히 미성숙한 존재인 인간을 창조주, 불완전한 신의 위치에 놓음으로써 방황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노출하게 만든다. 또 에마슈들의 사회에 타락과 범죄, 종교와 제도, 자유의지의 문제가 발생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데, 그것은 인간 사회와 문명사의 시뮬레이션이나 다름없다. 이런 장면들을 보노라면 독자는 야릇한 웃음을 짓게 된다. 유머를 통해서 인류 문명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어둡지 않게 유도한다는 것이 이 작품의 미덕이다. 과학 소설에 우화적 수법을 접목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작가는 지구를 의식 있는 존재로 인격화한 가이아를 요소요소에 등장시킨다. 가이아는 독백의 형태로만 등장하며, 3인칭 시점으로 서술되는 전체 소설에서 가이아의 독백은 1인칭 서술로 독립되어 흐른다. 이 독특한 작법으로 인해, 인류 멸망 전야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암울한 묵시록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가 뚜렷한 메시지를 담은 우화의 색채를 띤다. 인류가 지금처럼 지구 행성을 소모하는 자기 파괴적 생활 방식을 계속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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