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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16
학산문화사(만화) / 고토게 코요하루 (지은이) / 2020.03.06
5,0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고토게 코요하루 (지은이)
가루전쟁
이다북스 / 도현신 (지은이) / 2020.07.20
16,000원 ⟶ 14,400원(10% off)

이다북스소설,일반도현신 (지은이)
이다북스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가루들로 세게 역사를 들여다본 <가루전쟁>을 출간했다.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고 즐기는 설탕, 소금, 후추, 밀, 커피, 초콜릿 등 6가지 가루들의 이면에 숨겨진 세계 역사를 펼쳐놓았다. 이들 가루의 기원을 살펴보고, 이들 가루로 인해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들을 찾아간다.# 달콤함에 숨은 역사, 설탕 설탕의 원산지였던 인도 / 이슬람 문화권의 설탕 사랑 / 짠맛을 밀어낸 르네상스의 단맛 / 흑인 노예들의 역사가 서리다 / 사탕수수 농장에 타격 입힌 사탕무 / 싱거운 일본 음식 뒤의 단맛 / 지금은 흔하지만 그때는 귀했던 # 하얀색의 작은 황금, 소금 작은 황금을 위한 투쟁 / 신화에 등장한 보물, 소금 / 염전 싸움에서 혁명으로 / 소금에 얽힌 중국의 흥망사 / 우리 역사와 함께한 소금들 / 인도를 독립시킨 소금행진 # 향신료의 왕, 후추 로마 사람들이 열광했던 가루 / 이슬람, 해상무역으로 길을 열다 / 후추를 얻기 위한 모험과 전쟁 / 후추로 강대국이 된 포르투갈 / 유럽이 후추를 찾아다닐 때 / 금과 은으로 사야 했던 가루 / 사신을 보내 그 씨를 구하라 / 역사가 바뀌고 사람을 살리고 # 세계사 속의 쟁탈전, 밀 신화에서 도시국가로, 고대의 밀 / 밀로 시작해 밀로 흔들린 로마 / 밀가루가 막은 분열 / 바르바리 해적이 노린 것 / 밀 때문에 나선 러시아원정 / 국수와 만두, 인스턴트라면까지 # 전 세계가 열광했던 검은 마약, 커피 환호와 반발이 엇갈렸던 커피 / 비엔나 공방전과 비엔나커피 / 커피하우스에서 시작된 혁명 / 커피는 왜 미국에서 인기 있을까 / 고종의 가배에서 창업의 꽃으로 # 사랑의 미약, 초콜릿 마야인 그리고 초콜릿 / 초콜릿을 강장제로 애용한 아즈텍 / 찬란했던 아즈텍문명의 뒤편 / 유럽 사람들이 반한 초콜릿 설탕, 소금, 후추, 밀, 커피, 초콜릿 이들 가루에 숨어 있는 세계 역사 《가루전쟁》 음식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이기도 하다. 먹고 마시는 행위는 생존활동과 직결된다. 인류는 사는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효율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연구해왔고, 이러한 노력은 그 지역이나 나라만의 문화를 형성하고 세력을 키우는 기반이었다. 때로는 이들 음식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분쟁을 넘어 세계 역사를 바꾼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 문명이 일어서고 융성하며 쇠퇴하는 과정에는 음식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이들의 역사에는 세계사가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 이에 《가루전쟁》(이다북스 간)은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고 즐기는 설탕, 소금, 후추, 밀, 커피, 초콜릿 등 6가지 가루들의 이면에 숨겨진 세계 역사를 펼쳐보고, 이를 통해 세계 역사와 세계 지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본다. 흑인 노예들의 역사가 서려 있는 설탕 중국 역사를 뒤흔든 ‘작은 황금’ 소금 신대륙 발견과 대항해시대를 이끈 후추 식탁이나 일상에서 흔하게 즐기는 것들. 그러나 그것들로 인해 민족 간의 분쟁이 일어났고 세계 역사가 바뀌기도 했다. 근대 이전에 공장에서 화학식으로 만들어내기 전까지 소금은 글자 그대로 작은 황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했다. 이 소금을 팔아 떼돈을 번 거상들이 출현하고 심지어 그들이 국가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뒤엎는 일까지 벌어질 정도였다.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데에는 간디의 소금행진이 큰 역할을 했다. 설탕은 사탕무에서 당분을 추출하는 방법이 개발되기 전까지 덥고 습한 기후에서만 자라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하는 것밖에 몰랐다. 때문에 소금보다 훨씬 비싸고 귀한 물건이었다. 중동에 쳐들어간 십자군은 설탕을 얻기 위해 이슬람 세력이 제안한 동맹도 거부한 채 전쟁을 일으켰으며, 십자군이 중동에서 쫓겨나자 유럽인들은 설탕을 얻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붙잡아 온 흑인들을 카리브해의 사탕수수 농장으로 보내 중노동을 시켰다. 설탕의 달콤함 안에는 흑인 노예들의 쓰디쓴 삶이 흐르고 있다. 후추야말로 이를 얻기 위한 몸부림이 얼마나 절실했는지를 보여준다. 인도와 동남아가 원산지인 후추는 다른 지역에서 전혀 생산되지 않았고, 특히 유럽인들은 후추에 매료되어 이를 구하러 멀리 떨어진 동방으로 함대를 보냈다. 그 과정에서 태풍에 휩쓸리거나 더위와 괴혈병에 걸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더구나 후추 쟁탈전은 십자군전쟁과 대항해시대를 여는 발단이 되었다. 나폴레옹이 몰락하게 한 러시아의 밀 프랑스혁명을 모의한 자리에 놓인 커피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초콜릿 지금은 밀가루가 흔해 빵과 수제비와 라면과 국수 등 온갖 음식에 들어가지만,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밀가루는 대부분 중국에서 비싼 돈을 주고 수입해 오는 물건이어서 매우 귀한 식재료였으며, 유럽을 호령했던 나폴레옹이 몰락한 데에는 러시아의 밀이 자리하고 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인 커피는 15세기까지만 해도 유럽인들이 전혀 모르고 있다가 16세기에 들어 터키를 통해 비로소 알게 된 생소한 것이었으며, 이 커피가 유럽에 전파된 후 프랑스혁명을 계획한 장소는 커피를 즐기던 카페였다. 초콜릿은 멕시코의 아즈텍제국이 스페인 군대에 정복당하기 전까지 외부 세계에 알려지지 않았고, 당연히 바깥사람들은 초콜릿이 있다고 사실조차 몰랐다. 이런 초콜릿이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꾸는 데 한몫했다. 설탕, 소금, 후추, 밀, 커피, 초콜릿까지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꾼 가루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것들의 세계사 《가루전쟁》 이처럼 우리가 흔하게 접하지만 세계 역사를 움직인 음식들이 적지 않고, 특히 설탕, 소금, 후추, 밀, 커피, 초콜릿 등의 가루들은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꾸기도 했다. 이 책은 설탕, 소금, 후추, 밀, 커피, 초콜릿 등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가루들이 어디에서 나와 널리 퍼졌는지, 그 과정에서 이들 가루로 인해 세계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역사의 아픔까지 한눈에 읽는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미처 짐작하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과 마주한다. 이를 통해 우리 일상과 함께하는 세계사를 읽으며, 우리 일상을 통해 세계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소금, 설탕, 후추, 밀, 커피, 초콜릿. 이것들은 모두 오늘날을 살아가는 전 세계 사람들의 식탁에 올라오거나 기호품으로 즐긴다. 이것들을 일상에서 빼고 살라고 하면 도저히 그렇게 못 하겠다고 아우성을 칠 것이다. 이것들이 우리 일상에서 보편화된 시점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선뜻 믿지 못하겠다고, 이상하게 여길지 모르지만 엄연한 사실이다.오늘날 우리들이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고 즐기는 가루들 중에는 고작 수백 년 전에야 일상화되었을 정도로 귀한 재료들이 많다. 이 책은 그런 가루들, 그리고 그 가루들에 관한 세계사를 모아 다루었다. 역사는 교과서에서나 배우는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과 그 발자취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__ 프롤로그 중에서 흑인 노예들을 부려 얻은 설탕을 팔아 가장 많이 돈을 번 나라는 아이티를 지배하고 있던 프랑스였다. 아이티의 설탕 사업에서 나오는 수익은 아무리 줄어들었을 때도 최소한 프랑스 정부 1년 예산의 25퍼센트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그런 이유로 17세기와 18세기 무렵, 아이티는 설탕을 팔아 벌어들인 수익 때문에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었다. 오해가 없기 바란다. 이 설탕 판매로 거둔 수익은 아이티에 살고 있던 3만 명의 프랑스인 지주와 프랑스 정부에만 돌아갔으며, 나머지 48만 명의 흑인 노예들은 가난에 찌든 채 살아야 했다. 프랑스의 수익을 올려주는 설탕은 프랑스인 농장주들이 휘두르는 채찍에 맞으며 일해야 했던 흑인 노예들의 피와 눈물로 만든 산물이었다.
전국일주 가이드북
상상출판 / 유철상, 김충식, 신지영, 신지혜 (지은이) / 2020.04.10
17,900원 ⟶ 16,110원(10% off)

상상출판소설,일반유철상, 김충식, 신지영, 신지혜 (지은이)
우리나라 최초 자동차 전국일주 가이드북으로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여행 코스와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를 빠짐없이 소개한다. 가장 최근에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 여행 코스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휴게소 베스트 메뉴와 테마별 관광지 등 최근 이슈를 발 빠르게 반영했다. 서울양양고속도가 어느 고속도로보다 핫한 여행지로 떠오른 만큼 2020년 최신 개정판에서도 다시 한번 이 구간을 업데이트했다. 『전국일주 가이드북』의 가장 큰 장점은 동해안 일주가 가능한 7번 국도부터 서해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15번 서해안고속도로, 호남평야를 가로지르는 25번 호남고속도로 등 총 10개 도로를 36개 코스로 자세히 나누었다는 점이다. 각 코스는 서울을 기준으로 시작된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면서부터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볼 수 있도록 짜여 있으며, 각 관광지 이동할 때 소요되는 거리와 시간을 표기해 추천 코스만 믿고 다녀도 충분하다. 각 관광지는 역사부터 특징, 이름에 얽힌 전설, 함께 돌아보면 좋을 스폿까지 두루 소개해 깊이 있는 여행이 되도록 했다. 주소, 운영, 요금, 주차, 전화, 홈페이지 등의 기본정보를 빠짐없이 담아 여행 중 시간 낭비를 최소한으로 줄인 것도 특징! [More & More]에서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여행지 정보를 풍성하게 담았으며, [Travel Plus]에는 추천 맛집과 숙소를 담아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했다.프롤로그 004 알수록 돈 버는 베스트 공짜여행지 012 휴게소 베스트 맛집 016 사계절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020 꽃놀이·단풍놀이 강추 여행지 026 지역별 축제 정보 032 한국관광공사 추천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 035 Part 1 동해안 7번 국도 구간 1 고성 · 속초 · 양양 고성 통일전망대·DMZ박물관 042|대진항&대진등대 043|화진포&화진포해수욕장 044|건봉사·왕곡마을 045|송지호해수욕장 046|속초등대전망대&영금정·동명항 활어직판장 047|속초 아바이마을 048|속초관광수산시장·속초해수욕장 049|대포항 050|속초 설악산국립공원 051|낙산사·낙산해수욕장 052|오색약수&주전골계곡·하조대해수욕장 053|남애항 054|More & More 055|Travel Plus 056 구간 2 강릉 · 동해 · 삼척 대관령자연휴양림·오죽헌&시립박물관 059|선교장·영진해변 선착장 060|경포대해수욕장·강릉 커피거리 061|허균허난설헌기념관·초당마을 062|정동진역&정동진 조각공원·헌화로 드라이브 코스 063|옥계해수욕장·망상해수욕장 064|묵호등대·천곡천연동굴 065|북평민속5일장·무릉계곡 066|추암 촛대바위·삼척해수욕장 067|새천년해안도로 068|죽서루·맹방해수욕장 069|장호&용화해수욕장·삼척해상케이블카 070|해신당공원·호산해수욕장 071|More & More 072|Travel Plus 076 구간 3 울진 · 영덕 · 포항 울진 불영사계곡·불영사 079|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080|덕구온천리조트스파월드·후정해수욕장 081|죽변항 082|민물고기생태체험관·성류굴 083|망양정해수욕장·월송정 084|후포항&후포등대 085|영덕 괴시리 전통마을·축산항&축산등대 086|삼사해상공원 087|옥계계곡·영덕 블루로드 고불봉 088|장사해수욕장·해맞이공원 089|포항 보경사 090|영일대해수욕장·죽도시장 091|호미곶등대·호미곶 해맞이광장 092|구룡포항 093|Travel Plus 094 구간 4 경주 문무대왕수중릉·봉길해수욕장 096|송대말등대·감은사지 097|골굴사·석굴암 098|불국사·첨성대 099|대릉원·국립경주박물관 100|서출지 101|More & More 102|Travel Plus 103 구간 5 울산 장생포항 104|장생포고래박물관·SK Complex·울산대공원 105|내원암·외고산 옹기마을 106|진하해수욕장·방어진항 107|간절곶·서생포왜성 109|Travel Plus 110 구간 6 부산 해동용궁사 114|해운대 115|해운대해수욕장·누리마루Apec하우스&동백섬·광안대교 116|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117|국제시장·태종대 118|절영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119|송도&암남공원 120|감천문화마을 121|흰여울문화마을·더베이101 122|황령산 봉수대·이기대 더뷰&오륙도 스카이워크 123|다대포해수욕장 124|More & More 125|Travel Plus 128 Part 2 1번 경부 고속도로 구간 1 북수원 IC~신탄진 IC 수원화성 132|물향기수목원·안성팜랜드 133|각원사·천안삼거리공원 134|독립기념관 홍대용과학관 135|상당산성·국립청주박물관 136|수암골 137|용두사지철당간&성안길 138|청주고인쇄박물관·청남대 139|문의문화재단지 140|현암사·한밭수목원141|More & More 142|Travel Plus 144 구간 2 옥천 IC~신녕 IC 부소담악·장계국민관광지 147|정지용 생가&정지용문학관 148|천주교 옥천성당 149|용암사 150|영국사·강선대 151|난계국악박물관 152|월류봉 153|직지사 154|청암사·수도암&수도계곡 156|금오산도립공원&케이블카 157|금오산저수지·왜관철교 158|구상문학관·가실성당 159|More & More 160|Travel Plus 162 구간 3 보은 IC~동안동 IC 보은 속리정이품송·법주사 167|도남서원·경천섬 168|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169|상주자전거박물관 170|경천대&경천대국민관광지·송정고택 171|주왕산국립공원 172|주산지·청송얼음골 173|More & More 174|Travel Plus 175 Part 3 50번 영동고속도로 구간 1 횡성 IC~대관령 IC 풍수원성당·간현국민관광지&출렁다리 178|구룡사·흥정계곡 179|효석문화마을·팔석정 180|오대산 월정사 181|대관령하늘목장 182|선자령 184|대관령양떼목장 185|More & More 186|Travel Plus 188 구간 2 진부 IC~제천 IC 정선레일바이크&구절리역·아우라지 191|정선 아라리촌·민둥산 192|타임캡슐공원·정암사 193|검룡소·매봉산풍력발전단지&바람의 언덕 194|철암탄광역사촌 195|태백석탄박물관·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196|태백 구문소·분천역&산타마을 197|More & More 198|Travel Plus 200 Part 4 60번 서울양양(동서)고속도로 구간 강일 IC~속초 IC 두물머리 204|쁘띠프랑스·남이섬 205|제이드가든·김유정문학촌 206|공지천·소양강댐 207|청평사 208|수타사&수타계곡 209|내린천·원대리 자작나무숲 210|백담사 211|More & More 212|Travel Plus 214 Part 5 15번 서해안고속도로 구간 1 송학 IC~홍성 IC 필경사&심훈기념관·왜목마을 218|태안 신두리해안사구·천리포수목원 219|안면도쥬라기박물관·드르니항 220|안면도 꽃지해수욕장 221|태안 안면암 222|서산 간월암 223|More & More 224|Travel Plus 226 구간 2 당진 IC~춘장대 IC 아미미술관·당진 솔뫼성지 229|서산 마애여래삼존상·개심사 230|해미읍성 231|예산 수덕사 232|홍성김좌진장군생가지 233|한용운선생생가지 234|대천해수욕장·서천 마량포구(해돋이마을) 235|More & More 236|Travel Plus 238 구간 3 동서천 IC~동서천 IC 문헌서원·한산모시관 241|신성리 갈대밭·국립생태원 242|장항스카이워크·군산3·1 운동100주년기념관 243|근대문화유산 거리 투어 244|초원사진관·신흥동일본식가옥(히로쓰가옥) 245|동국사 246|Travel Plus 247 구간 4 동군산 IC~고창 IC 김제 벽골제·채석강 249|금구원야외조각미술관·내소사 250|곰소항&곰소염전 251|부안청자박물관·고창 선운사 252|고창 문수사 253|고창읍성·고창고인돌박물관 254|More & More 255|Travel Plus 257 구간 5 영광 IC~목포 IC 백제불교최초도래지·백수해안도로 259|불갑사·함평엑스포공원 260|증도 261|무안황토갯벌랜드·회산백련지 262|유달산 263|More & More 264|Travel Plus 266 구간 6 목포 IC~강진무위사 IC 우수영관광지·운림산방 269|신비의 바닷길·세방낙조전망대 270|해남공룡박물관 271|땅끝전망대 272|두륜산케이블카·고산윤선도유적지 273|More & More 274|Travel Plus 276 Part 6 25번 호남고속도로 구간 1 오성 IC~공주 IC 공세리성당·현충사 280|외암민속마을 281|공주 마곡사 282|무령왕릉(송산리 고분군) 283|공주 공산성 284|공주 중동성당 285|동학사&갑사 286|More & More 287 구간 2 서공주 IC~익산 IC 백제문화단지&역사전시관·부소산성(낙화암·고란사) 293|정림사지·궁남지 294|익산교도소세트장·익산 입점리고분전시관 295|익산 미륵사지·익산 왕궁리유적 296|More & More 297 구간 3 백양사 IC~동순천 IC 백양사·죽녹원 299|메타세쿼이아길·소쇄원 300|송광사·선암사 301|낙안읍성 302|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303|순천드라마촬영장 304|엑스포해양공원 305|오동도 306|향일암 307|More & More 308|Travel Plus 310 구간 4 장성 IC~고흥 IC 홍길동테마파크·국립광주박물관 31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314|양림역사문화마을 315|화순고인돌유적지·운주사 316|대한다원 317|태백산맥문학관 318|고흥 우주발사전망대 319|More & More 320|Travel Plus 322 구간 5 산월 IC~장흥 IC 나주목사내아·국립나주박물관 325|왕인박사유적지·영랑생가 326|다산초당&다산기념관·가우도 327|고려청자박물관·천관문학관 328|장흥우드랜드 329|More & More 330|Travel Plus 332 Part 7 27번 순천완주선고속도로 구간 1 서논산 IC~정읍 IC 논산 관촉사·계백장군유적전승지 336|익산 보석박물관&화석박물관·완주 송광사 337|전주 한옥마을 338|남원 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 340|강천산군립공원·내장사 341|More & More 342|Travel Plus 344 구간 2 서남원 IC~하동 IC 섬진강기차마을 347|사성암·화엄사 348|쌍계사 349|최참판댁·삼성궁 351|More & More 352|Travel Plus 354 구간 3 하동 IC~사천 IC 이순신영상관·남해유배문학관 357|가천다랭이마을 358|보리암·상주은모래비치 359|독일마을 360|상족암군립공원&고성공룡박물관 361|More & More 362|Travel Plus 364 Part 8 35번 중부고속도로 구간 1 추부 IC~진안 IC 금산 칠백의총·무주 반디랜드 368|덕유산국립공원&무주구천동 계곡·거창 수승대관광지 369|서암정사·벽송사 370|장수 논개사당 의암사 371|진안 마이산 372|More & More 374|Travel Plus 376 구간 2 생초 IC~고성 IC 동의보감촌 379|진주성·당항포관광지 380|이순신공원·동피랑벽화마을 381|세병관·서피랑공원 382|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달아공원 383|More & More 384|Travel Plus 386 구간 3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 388|대명리조트 마리나베이·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 389|학동 동백숲&팔색조 번식지·바람의 언덕&신선대 390|해금강·거제자연휴양림 391|외도해상공원 보타닉가든 392|포로수용소유적공원·여차몽돌해변&해안도로 393|Travel Plus 394 Part 9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 구간 1 남안성 IC~동충주 IC 칠장사 398|배티성지 399|보탑사·정송강사 400|진천종박물관&백곡저수지·길상사 401|농다리 402|이상설생가 403|미타사 404|철박물관·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 405|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고구려비전시관 406|중앙탑사적공원&리쿼리움·탄금대407|충주 세계무술박물관·임충민공 충렬사 408|단호사 409|충주미륵대원지·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 410|More & More 411|Travel Plus 412 구간 2 괴산 IC~점촌함창 IC 김시민장군 충민사·고산정&제월대 415|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16|금사담 암서재&화양구곡·각연사 417|괴산원풍리마애이불병좌상·수옥폭포&수옥정관광지 418|문경새재도립공원·옛길박물관 419|문경새재자연생태공원·고모산성&진남교반 420|문경석탄박물관·함창 명주박물관 421|More & More 422|Travel Plus 426 구간 3 성주 IC~서마산 IC 해인사 429|대가야박물관&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430|우포늪·충익사 431|강주마을·함안박물관 432|해양드라마세트장·저도 스카이워크 433|문신미술관·여좌천 434|진해해양공원 435|More & More 436|Travel Plus 438 Part 10 55번 중앙고속도로 구간 1 북원주 IC~제천 IC 원주레일파크 442|강원감영지·한지테마파크 443|박경리문학공원 444|용소막성당 445|배론성지 446|의림지·법흥사 447|요선정&요선암·선암마을&한반도지형 448|선돌 449|장릉&단종역사관·청령포 450|별마로천문대 451|More & More 452|Travel Plus 454 구간 2 남제천 IC~풍기 IC 청풍문화재단지·정방사 457|금수산 용담폭포·옥순봉전망대 458|선암계곡(하선암·중선암·상선삼) 459|사인암·도담삼봉 460|고수동굴·희방폭포&희방사 461|인삼박물관·영주 순흥읍내리벽화고분 462|소수서원 463|소수박물관 464|부석사 465|청암정&달실마을 466|축서사 467|More & More 468|Travel Plus 472 구간 3 점촌함창 IC~남안동 IC 삼강주막마을·회룡포&회룡대 475|초간정 원림·금당실 전 통마을 476|용문사·선몽대 477|안동 하회마을 478|하회세계탈박물관·병산서원 479|수도리무섬마을 480|도산서원 481|안동군자마을·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482|월영교(민속촌·민속박물관) 483|Travel Plus 484 구간 4 수성 IC~통도사 IC 와인터널·청도프로방스 487|운문사·시례호박소 488|표충사·김해낙동강레일파크 489|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가야의 거리(수로왕릉) 490|가야테마파크·통도사 491|More & More 492|Travel Plus 494더 자세하고 정확해진 우리나라 최초 전국일주 가이드북! ★대한민국 구석구석 대표 관광지 1,200곳 수록 ★ 고속도로 구간별 드라이브 코스 및 베스트 여행지 소개 지역·관광지별 찾기 편한 인덱스 추가! 복잡하게 여행 계획 짤 필요 없다! 여행 전문가들의 베스트 코스 추천 & 동선이 한눈에 보이는 상세 지도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여행 백과사전 전국일주! 상상만으로도 설렌다. 여행을 좀 다녀본 여행자라면 한 번씩 전국일주에 대한 로망을 품지만, 막상 계획을 짜거나 도전하기에는 힘들고 막막하다. 『전국일주 가이드북』은 이런 이들을 위해 더 이상 지체 없이 전국일주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여행 백과사전’이다. 『전국일주 가이드북』은 ‘2박 3일 자동차 여행’을 기준으로 4명의 여행 전문가가 여행 코스를 짜고 볼거리를 소개한 여행서이다. 여행 전문가들이 동서남북으로 흩어져 취재한 만큼 발로 뛰어 얻은 정보들이 가득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상세 지도가 수록된 점이다. 주요 관광지의 위치와 거리를 한눈에 알 수 있어 골치 아픈 여행 코스 세우기가 더욱더 쉬워졌다. 또한 20-21년 최신판에는 지역·관광지별 인덱스와 전국지도를 추가하여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역사유적은 물론 산과 계곡, 바다, 도심 곳곳의 관광지가 가득한 이 책과 함께하면, 언제든 알찬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물론 자신의 기호대로 일정을 조정하면 1박 2일 혹은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다. 하루 안에 둘러보기 힘든 부산, 경주, 울산 등 대도시는 각각을 하나의 코스로 묶었다. 맛집, 전망 포인트, 축제, 각종 체험 등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 역시 보기 쉽게 정리했다. 가볍게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일상과는 먼 곳으로 장기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막막할 때 등 늘 곁에 두고 펼쳐보고 싶은 여행서이다! ‘국내여행자를 위한 바이블’로 사랑을 받는 『전국일주 가이드북』 『전국일주 가이드북』은 2016년, ‘우리나라 최초 자동차 전국일주 가이드북’으로 처음 발간된 이래 ‘국내여행’ 분야에서 꾸준히 1위를 지키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여행 코스와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를 빠짐없이 소개해 누구나 바로 전국일주를 떠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또한, 가장 최근에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 여행 코스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휴게소 베스트 메뉴와 테마별 관광지 등 최근 이슈를 발 빠르게 반영함으로써 독자들로부터 ‘여행의 설렘을 높인다’ ‘정확하고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울과 양양 간의 거리를 25.2km로 단축시키며 강원도 여행지를 찾는 지름길로 입소문이 났다. 어느 고속도로보다 핫한 여행지로 떠오른 만큼 2020년 최신 개정판에서도 다시 한번 이 구간을 업데이트했다. 더욱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로 돌아온 『전국일주 가이드북』과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러 떠나보자! 테마별 & 계절별,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1200곳을 담은 『전국일주 가이드북』 『전국일주 가이드북』의 가장 큰 장점은 동해안 일주가 가능한 7번 국도부터 서해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15번 서해안고속도로, 호남평야를 가로지르는 25번 호남고속도로 등 총 10개 도로를 36개 코스로 자세히 나누었다는 점이다. 각 코스는 서울을 기준으로 시작된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면서부터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볼 수 있도록 짜여 있으며, 각 관광지 이동할 때 소요되는 거리와 시간을 표기해 추천 코스만 믿고 다녀도 충분하다. 각 관광지는 역사부터 특징, 이름에 얽힌 전설, 함께 돌아보면 좋을 스폿까지 두루 소개해 깊이 있는 여행이 되도록 했다. 주소, 운영, 요금, 주차, 전화, 홈페이지 등의 기본정보를 빠짐없이 담아 여행 중 시간 낭비를 최소한으로 줄인 것도 특징! [More & More]에서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여행지 정보를 풍성하게 담았으며, [Travel Plus]에는 추천 맛집과 숙소를 담아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벚꽃, 동백, 매화, 단풍 등의 절정 시기와 계절별 여행지를 추천하고, ‘사계절 드라이브 코스’, ‘지역별 축제 정보’,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 등도 수록해 계절별, 테마별로 색다른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터넷 검색도 필요 없다! 여행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숙소 & 맛집 정보 대방출! 여행이 만족스러우려면 맛있는 음식은 필수! 2박 3일 일정의 여행이기 때문에 ‘꿀잠’ 잘 수 있는 좋은 숙소도 필요하다. 이 책은 [Travel Plus]를 통해 지역의 대표 맛집과 추천 메뉴, 숙소 정보까지 빼곡히 수록해 관광-식도락-휴양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여행이 되도록 돕는다. 지역 대표 음식과 함께 식당마다 메인메뉴를 소개했고, 숙소 역시 저렴하고 깨끗한 곳, 고급스러운 호텔, 이색 체험이 가능한 곳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했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정보, 연인과 도전하는 익사이팅 스포츠 체험장 정보 등도 실려 있으니 모두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을 계획해보자. 돈 버는 공짜여행지, 휴게소별 베스트 메뉴 등 여행 전문가들의 고급 꿀팁 수록! 지역·관광지별 찾기 편한 인덱스 수록까지! 주말마다 여행을 다니려면 비용이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때 고민할 필요 없이 책 앞쪽에 수록된 스페셜 부록을 펼치자. 입장료가 없으면서도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울 스폿들을 ‘돈 버는 공짜여행지 정보’로 소개했다. 단순히 ‘공짜’일 뿐 아니라 퀄리티 좋은 관광지만 모은, 여행 전문가들의 고급 꿀팁이다. 운전 중에 꼭 들리는 휴게소! 휴게소별 베스트 메뉴와 가격을 수록하여 깨알같이 먹는 재미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과 관광지별 찾기 편한 인덱스와 전국 지도까지 추가하여 보고 싶은 정보만 쏙쏙 골라 볼 수 있다. 그밖에도 저렴하고도 깔끔한 숙소 얻는 법, 드라이브 코스 추천, 시티투어 활용법 등 따라만 하면 누구나 여행의 고수가 될 수 있는 노하우가 가득하다. 『전국일주 가이드북』만 있으면 이처럼 부담은 적고, 만족도는 높은 여행이 가능해진다!지역별, 테마별로 여행 전문가 4명이 직접 짠 코스와 고속도로와 국도를 따라 전국일주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딘가 가볍게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일상과는 먼 곳으로 장기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탄생한 『전국일주 가이드북』은 우리나라 최초로 전국일주를 알차게 여행할 수 있도록 늘 곁에 두고 펼쳐 보는 여행 책이다.이 책은 우리나라의 대표 여행지들을 중심으로 주변 명소와 코스를 더해 무려 1,200곳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고속도로별로 코스를 구분한 다음, 볼거리와 체험, 잠자리, 맛집 순으로 여행지를 정리하였다. 또한 실제 여행 중에 만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로 친절하게 안내했고, 여행 코스, 가는 길, 맛집, 전망 포인트, 축제 정보, 체험여행 등 알찬 여행 정보를 가득 담아 보기 쉽게 정리했다. 여기에 보너스 여행 정보로 를 추가로 배치해 여행 코스에서 놓치기 쉬운 여행지도 알차게 담았다. _프롤로그 중 고속도로를 이용해 전국일주를 하다 보면 숨겨진 여행지를 만나는 즐거움이 커진다. 유명한 여행지는 아니지만 멋진 풍경이나 역사적 의미가 큰 여행지가 알알이 박혀 있다. 여기에 입장료도 없고, 주차비도 없고, 멋진 추억까지 선물해주는 공짜여행지가 숨어 있다. 작가들이 직접 발로 찾아낸 베스트 공짜여행지를 추천한다. _알수록 돈 버는 베스트 공짜여행지 중 15 낙산사낙산사는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아와 자칫 관광지처럼 인식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역사적 가치나 운치, 전해 오는 이야기가 많은 절이다. 동해안에 위치한 가장 큰 사찰로 절을 창건한 의상대사와 연관된 곳이 많다.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말을 듣고 창건했다는 이야기와 의상대사를 추모하기 위해 1925년에 지었다는 의상대,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만났다는 홍련암이 있다. 낙산사 경내에 들어서면 빠뜨리지 말아야 할 곳이 낙산사의 동종, 꽃담이다. 동종은 조선시대 예종이 아버지를 위해 만든 것으로 조선의 범종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고, 꽃담은 암키와와 흙을 교대로 쌓으면서 사이사이에 화강암을 동그랗게 다듬어 끼워 넣은 멋스러운 곳이다. 바닷가 쪽으로 걸어가면 만나게 되는 해수관음상, 의상대, 홍련암의전망도 뛰어나다. 해수관음상은 그 시선이 10리에 달한다 하며, 의상대에 올라 내려다보는 동해의 절경은 시원스럽다. 의상대에서 왼쪽을 보면 절벽 위에 세워진 작은 암자 홍련암은 바닷가의 절벽 위에 지어져 발밑으로 올라오는 파도가 실감난다. _Part 1 동해안 7번 국도 중
“너 따위가 마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며 용사 파티에서 추방되었으니 왕도에서 멋대로 살고 싶다 2
㈜소미미디어 / kiki (지은이), 킨타 (그림), 조민경 (옮긴이)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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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소설,일반kiki (지은이), 킨타 (그림), 조민경 (옮긴이)
모험자 길드를 좌지우지하는 데인 일당과의 싸움은 나날이 과격해졌다. 그런 가운데, 눈을 붕대로 덮은 소녀 잉크와 만난다. 데인 일당의 똘마니에게 습격받는 그녀를 플럼이 구해준 것이다. 그 붕대 밑의 ‘꿰맨 두 눈’에 불온한 기색을 느끼면서도 천진난만한 그녀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플럼과 밀키트, 그리고 에타나. 하지만 그 뒤에서, 붕괴의 서곡이 시작되는데….막간 백과 흑의 단장(斷章)001 비겁한 자는 웃는다002 주위를 둘러싼 거미줄003 노예 소녀에게 도망칠 곳은 없다004 돌고 돌아 인과응보005 꿈틀거리는 나선006 왕도에 붉은 바람이 분다007 그곳에는 진실 따위 하나도 없다008 무력감은 언제까지고 우리를 따라다닌다009 결여된 조각010 MORE011 캄캄한 밤을 부수다012 카운터 어택013 마음, 한 방울014 DAWN015 불편한 진실번외편 에타나 씨는 여느 때처럼“사람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낄낄 웃다니…… 그런 쓰레기는 싹 다 죽어도 돼.”모험자 길드를 좌지우지하는 데인 일당과의 싸움은 나날이 과격해졌다. 그런 가운데, 눈을 붕대로 덮은 소녀――잉크와 만난다. 데인 일당의 똘마니에게 습격받는 그녀를 플럼이 구해준 것이다.그 붕대 밑의 ‘꿰맨 두 눈’에 불온한 기색을 느끼면서도 천진난만한 그녀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플럼과 밀키트, 그리고 에타나. 하지만 그 뒤에서, 붕괴의 서곡이 바로 지금 시작되려 하고 있다――.


서로 다른 기념일
다다서재 / 사이토 하루미치 (지은이), 김영현 (옮긴이) /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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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서재소설,일반사이토 하루미치 (지은이), 김영현 (옮긴이)
언어와 감각이 서로 다른 한 가족의 특별한 일상을 담고 있다. 같은 농인이지만 각각 음성언어와 수화언어를 쓰며 다른 세계를 살았던 사진가 부부, 그리고 그들 사이에 태어난 청인 아이. 저자 사이토 하루미치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며 살아온 아내, 서로 다른 감각을 가진 아이와 지내며 겪는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언어, 감각, 몸, 소통, 장애, 다양성, 소수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다른 몸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쓴 에세이인 동시에 나와 다른 존재와 소통하는 것에 대해 농인 당사자의 시선으로 기록한 사회과학서이기도 하다.1 노래를 부르다 2 잘 보인다 3 들리는 조짐 4 손이 보여주는 이야기 5 생활을 보러 가자 6 욕조에서 깨닫다 마나미라는 사람 7 전화를 걸자 8 세계는 ‘말’로 되어 있다 9 가까워지는 평행선 10 H로 잠들다 11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12 서로 다른 기념일“이 책을 만난 오늘을 기념하고 싶다” 박준, 이길보라, 이랑 추천! 언어와 소통에 대한 농인 당사자의 기록 농인 사진가 부부가 있다. 남자 사진가는 청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보청기를 끼고 음성언어를 훈련하며 성장했다. 여자 사진가는 농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수화언어로 소통하며 소리가 없는 세상에서 자랐다. 두 사람이 만나 결혼했고 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아이는 들을 수 있는, 청인이다. 『서로 다른 기념일』은 언어와 감각이 다른 한 가족의 특별한 일상을 담고 있다. 저자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며 살아온 아내, 서로 다른 몸을 가진 아이와 지내며 겪는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언어, 감각, 몸, 소통, 장애, 다양성, 소수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다른 몸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쓴 에세이인 동시에 다른 언어를 가진 존재와 소통하는 것에 대해 농인 당사자의 시선으로 기록한 사회과학서이기도 하다. 청인 아이를 키우는 농인 사진가 부부 감각도 언어도 서로 다른 가족의 이야기 스스로를 ‘듣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소리 없는 삶에 익숙하던 여자. 수화언어로 소통하며 비로소 안정된 언어를 찾고 사진가로서도 자리를 잡아가던 남자. 농인의 삶에 익숙해진 줄 알았지만, 갓난아이를 기르는 일은 예상보다 험난하다. 부부는 젖먹이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해 밤을 지새우고, 30분마다 진동이 울리도록 설정한 휴대전화를 속옷 속에 넣고서야 간신히 잠든다. 아이 역시 소리가 아닌 눈빛과 몸짓으로 부모를 불러야 한다는 걸 본능적으로 터득하고, 배가 고파지면 맹수처럼 신경을 곤두세운 채 부모의 시선을 끌기 위해 분투한다. 저자는 바로 뒤에 따라오던 아내가 사고를 당한 걸 뒤늦게 알았을 때,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져 홀로 울고 있는 걸 발견했을 때 처음으로 ‘듣지 못한다’는 것의 차가운 진실을 사무치게 실감하고 만다. 그러나 ‘서로 다름’이란 그저 불편하고 쓸쓸한 상황일 뿐, 그들은 결코 불행하지 않다. 서로 교차하지 않는 평행선, 그게 바로 우리의 모습 같다. 다만 끝없이 뻗어나가는 평행선이라 해도 그 사이의 거리를 서로 손이 닿도록 좁힐 수는 있다. ‘현실에서도 마음속에서도 언제든 너의 손이 닿는 곳에 있자.’ 다시금 결심한다. _본문 중에서 가족은 서로의 숨결을 알아차리기 위해 매일 밤 나란히 몸을 포갠 채 잠든다. 듣지 못하지만 서로를 더 보고 더 느끼기로 한다. 저자는 아이에게 서로가 다르다는 걸 처음 알린 날을 “서로 다른 기념일”로 정하고 “우리가 달라서 기쁘다”고 고백한다. 아이에게 소리를 전하기 위해 ‘서로 다름’의 소통과 공존을 위해 청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자란 저자 사이토 하루미치는 어릴 때부터 보청기를 끼고 대화를 ‘훈련’하며 성장한다. 상대의 입 모양을 열심히 읽고, 자신의 말을 알아듣게 하려 애쓰는 대화는 긴장과 좌절의 작업일 뿐이었다. 뒤늦게 농학교에 입학해 수화언어를 만나서야 저자는 비로소 편안한 대화와 소통의 기쁨을 깨닫는다. 부모와 다른 언어를 쓰는 아이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는 청인인 자신의 아이에게 적절한 말을 전하기 위해 온몸으로 ‘소리’를 낸다. 아이의 이름을 음절 단위로 끊어 읊조리는 자기만의 자장가를 불러주고, 매일의 날씨를 몸짓과 표정으로 표현해 보여주고, 아무거나 집어 입에 넣는 아이를 혼내지 않고 온갖 잡동사니를 함께 오물거려보기도 한다. 아빠의 고민에 대답하듯 아이는 수화언어와 음성언어를 동시에 터득해가며 어른들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수어를 발화해 언어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준다. 이 가족에게 언어와 몸의 ‘서로 다름’은 격차와 경계가 되기도 하지만, 더 깊이 소통하고 더 많이 상상하기 위한 동기가 되기도 한다. 사회적 소수자로서 항상 느낄 수밖에 없는 차디찬 ‘다름’에 대해 그저 비관하거나 분노할 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할 바 없는 기쁨이 어딘가에 있으리라고 믿자. “달라서 즐겁다.” 무슨 일이든 일단 이렇게 단언해버리고 시작하자. _본문 중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진심을 주고받는 가족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준다. 그와 동시에 이 책은 ‘서로 다른 몸’을 가진 인간들의 공존에 대해 화두를 던지기도 한다. 소리 없이도 말할 수 있다. 보이거나 들리지 않아도 대화할 수 있다. 몸이 달라도, 언어가 달라도, 우리는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서로 다른 기념일』은 ‘나와 다른 존재’에 배타적이기 쉬운 우리 사회에 소통과 공존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 꾸벅꾸벅 눈이 감겼다. 나는 듣지 못하기에 눈을 감으면 그 순간 세계가 사라진다. 그저 눈으로 겉을 훑는 데 그친다면, 눈을 감은 뒤 세계에는 나 혼자밖에 남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방금 전까지 살아 있는 몸과 몸을 맞대고 있었기에 눈을 감아도 숨 쉬는 두 사람을 온몸으로 볼 수 있다. 네 귀가 들은 것. 그것을 나는 바로 공유할 수 없다. 그래서 생각한다. 그 다음에는 상상한다. 거기에 무슨 소리가 있었을까.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들이 연달아 머릿속에 떠오르며 다양한 형태로 생겨난다. 이렇게 상상해도 괜찮다. 전혀 상관없다. 자유롭다. 공연히 가슴이 벅차오른다.


유원 (양장)
창비 / 백온유 (지은이) /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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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백온유 (지은이)
진심을 눌러 담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건네는 백온유 장편소설. 십여 년 전 비극적인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열여덟 살 주인공 '유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날 화재 사건에서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언니, 11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자신을 받아 내면서 몸도 삶도 망가져 버린 아저씨, 외로운 나날 가운데에서 훌쩍 다가온 친구 수현 등 관계 속에서 겪는 내밀한 상처와 윤리적 딜레마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살아남았다는 죄책감, 가족을 향한 부채감, 자기혐오, 증오와 연민 등 복잡한 감정선이 시종 아슬아슬하게 흐르며 긴장을 자아낸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과 청소년심사단 146인에게서 “편견을 깨부수는 힘 있는 이야기” “마음을 사로잡는 강렬한 글”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20년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무거웠던 마음에서 벗어나 날아오르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이다. 기일과 생일 마땅한 죄책감 높은 곳에 서려면 작가의 말“높은 곳에 서려면 용기가 필요했다.” 모순투성이 마음을 딛고 날아오르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 진심을 눌러 담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건네는 백온유 장편소설 『유원』이 출간되었다. 『유원』은 십여 년 전 비극적인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열여덟 살 주인공 ‘유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날 화재 사건에서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언니, 11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자신을 받아 내면서 몸도 삶도 망가져 버린 아저씨, 외로운 나날 가운데에서 훌쩍 다가온 친구 수현 등 관계 속에서 겪는 내밀한 상처와 윤리적 딜레마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살아남았다는 죄책감, 가족을 향한 부채감, 자기혐오, 증오와 연민 등 복잡한 감정선이 시종 아슬아슬하게 흐르며 긴장을 자아낸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과 청소년심사단 146인에게서 “편견을 깨부수는 힘 있는 이야기” “마음을 사로잡는 강렬한 글”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20년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말로 꺼내 놓기 어려운 모순투성이의 마음을 펼쳐 보이는 ‘유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각자의 자리에서 아픔을 딛고 성장해 나가는 십 대, 그 시기를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든 치유의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무거웠던 마음에서 벗어나 날아오르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이다. 끝난 줄 알았던 사건이 모든 불행의 씨앗이 될 때, 우리는 또다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험난한 마음의 모험이 막바지에 도달할 때 우리는 깨닫게 된다. 이 이야기는 생애 가장 큰 용기를 내 진짜 나만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우리 자신의 빛나는 생존기라는 것을. 윤가은(영화감독, 「우리들」) 치유란 좋은 감정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기감정을 발견하도록 돕는 일이다. 일상의 트라우마를 통과 중인 내 곁의 수많은 ‘나’들에게 새살이 돋게 하는 치유의 소설 『유원』을 건넨다. 정혜신(정신과의사, 『당신이 옳다』 저자) ‘나’라는 존재 자체가 큰 빚은 아닐까? 성찰하는 문장, 예리한 시선,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 유원은 열여덟 살 고등학생으로, 십이 년 전 화재 사고가 일어난 아파트에서 살아남은 아이다. 위층 할아버지가 피우던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불길이 아래층까지 옮겨붙자 집에 있던 언니가 물을 적신 이불로 동생의 몸을 감싸고 11층 베란다에서 사람들이 지켜보는 아래로 떨어뜨려 살렸다. 사고 당시 유원은 여섯 살로, 그날의 기억과 장면은 돌이킬 수 없이 유원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이야기는 죽은 언니의 생일에 교회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언니가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 생일 축하를 해 받았다는 사실이 가족에게는 거의 유일한 위안이다. 많은 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존재였던 언니가 자신을 구하고 죽었다는 사실에 유원은 죄책감과 부담감을 느낀다. “언니 몫까지 행복”해야 하고, “두 배로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유원은 언니가 세상을 뜬 지 십이 년이나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여전히 언니를 너무나도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 의아스럽고 터무니없이 느껴지고, 언니를 기리는 일이 점점 버겁기만 하다. 마음이 무거워 휘청거릴 때마다 나를 부축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유원을 괴롭게 하는 존재는 또 있다. 사고 당시에 11층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유원을 받아 낸 사람, 아저씨. 아저씨는 언니의 생일날에 맞춰 어김없이 유원의 집을 찾는다. 그가 절뚝이며 거실로 걸어 들어오는 순간 집 전체에 불편한 분위기가 감돈다. 유원을 살리면서 다리가 망가져 버린 아저씨는 십이 년이 지난 지금까지 종종 부모님에게 돈을 빌리기도 하고 저녁을 얻어먹고 가기도 한다. 한때 ‘용감한 의인’, ‘시민 영웅’이었던 그가 가족에게 매달리는 모습은 유원에게 모종의 연민과 불안함, 죄의식, 그리고 혐오로 다가온다. 이처럼 『유원』은 가해와 피해를 쉽게 나눌 수 없는 미묘한 관계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유원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사고 소식을 다룬 십여 년 전 인터넷 기사들에 달려 있는 익명의 댓글들, 여전히 자신을 ‘화재 사건의 생존자’나 ‘이불 아기’로 기억하는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기적의 상징’으로 불렸던 유원의 눈에 세상은 부조리 같기만 하다. 이 혼란스러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 십이 년 전 기사에는 ‘희망’이나 ‘기적’이나 ‘빛’ 같은 단어들이 자주 등장한다. 세계 전체에 희박한 것들을 굳이 내게서 찾으려는 시도가 폭력적으로 느껴진다. (191면) 한편, 혼자 있기 위해 올라가곤 하던 학교 옥상에서 유원은 동급생 수현을 만나게 되고, 자신과는 다른 직설적인 성격의 수현과 조금씩 가까워진다. 경계했던 세상 밖으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마침내 수현에게 그간의 내면의 상처를 털어 놓았을 때, 수현에게도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는 걸 듣게 된다. 마음의 짐을 나눠 들고 서로에게 기대는 유원과 수현은 공감하는 태도가 상대를 마음의 지옥에서 꺼내 줄 수 있는 힘이 되어 준다는 걸 깨닫는다. “죄책감의 문제는 미안함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합병증처럼 번진다는 데에 있다. 자괴감, 자책감, 우울감. 나를 방어하기 위한 무의식은 나 자신에 대한 분노를 금세 타인에 대한 분노로 옮겨 가게 했다. 그런 내가 너무 무거워서 휘청거릴 때마다 수현은 나를 부축해 주었다” (247면) “이름의 뜻은 원하다, 희망하다의 원(願).” 소설에서 돋아난 미약한 희망이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기를. 『유원』은 그간에 한국 사회에서 일어난 아픈 사건들을 자연히 떠올리게 한다. 사랑받으며 자라나야 할 어린 시절부터 주변의 위로에도 상처받고 의심하며 눈치를 봐야 했던 나날, 사건의 피해자이자 당사자인 유원이 감당해야 했던 마음의 무게는 누구도 짐작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유원은 함부로 타인을 탓하거나 섣불리 비관하지 않는다. 유원이 성찰하는 건 자기 자신,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무르고 연약한 내면이다. 『유원』을 읽고 우리는 책임감과 부채감을, 죄와 용서를, 사랑과 연민이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누구에게도 쉽사리 털어놓지 못한 마음의 파문을 차분하게 응시하는 유원의 목소리에서 삶의 깊이와 문학적 진실을 느낄 수 있다. 『유원』을 읽는다는 것은 앞으로도 이어질 삶의 의미를 다잡는 용기를 얻는다는 것이다. 유원의 이름의 뜻은 원하다, 희망하다의 ‘원(願)’이다.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이름이다. 『유원』을 읽으며 회복이 무엇인지 다시 배운다.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를 지거나 지우면서도 미움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것. 강해지는 동시에 가벼워지는 것. 이 소설의 촘촘하고 치열한 문장을 떠올리면 언제든 그럴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이슬아(작가, 『일간 이슬아』 발행인) ★★★먼저 읽은 사전 서평단 300인의 극찬★★★ “마음속에 자라나는 미움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nosilv*********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글로 푼다는 게 어려운데, 이 책은 그걸 해낸다.” @areu**** “눈부시도록 파란 하늘은 그들의 삶에서 높은 곳으로, 점점 더 날 수 있도록 해주는 희망 같았다.” @book_jeo***** “원이의 어깨를 꽉 안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booook_wi***** “아침에 눈을 뜨는 게 미안할 때, 나를 살린 것들이 내 숨을 막는 것처럼 느낄 때 꺼내고 싶은 책.” @pangb***** “정말 신나게 읽은 성장소설. 끝나는 게 아쉬웠을 정도다.” @janey**** “내 안의 나, 나를 둘러싼 세계와 끊임없이 갈등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 @kim.h***** “평소에 해 오던, 감정이 덜 담긴 아주 의례적인 말들이 날카롭게 꽂힐 수도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다.” @pamiy***** 나는 미안해하며 눈을 떴다. 나는 엄마의 하나 남은 딸이자, 언니가 선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거품이다. 이미 끝난 언니의 삶을 연장시키며 보조하는 존재. 너무 과한 생각일까?


모순
쓰다 / 양귀자 (지은이) /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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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소설,일반양귀자 (지은이)
작가 양귀자가 1998년 펴낸 네 번째 장편소설로, 책이 나온 지 한 달 만에 무서운 속도로 베스트셀러 1위에 진입, 출판계를 놀라게 하고 그해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면서 ‘양귀자 소설의 힘’을 다시 한 번 유감없이 보여준 소설이다. 초판이 나온 지 벌써 15년이 흘렀지만 이 소설 <모순>은 아주 특별한 길을 걷고 있다. 그때 20대였던 독자들은 지금 결혼을 하고 30대가 되어서도 가끔씩 <모순>을 꺼내 다시 읽는다고 했다. 다시 읽을 때마다 전에는 몰랐던 소설 속 행간의 의미를 깨우치거나 세월의 힘이 알려준 다른 해석에 놀라면서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책 한 권”으로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모순>이 특별한 것은 대다수의 독자들이 한 번만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두 번, 혹은 세 번 이상 되풀이 읽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모순>을 열 번도 더 읽었다는 블로그 독후감도 종종 만난다. 열성 독자들은 끊임없이 소설 속 문장들을 기록하고 전달하고 반추하며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이 소설이 지금까지 132쇄를 찍으면서 끊임없이 독자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힘은 참 불가사의하다. 최근 양귀자 소설의 모든 저작권을 양도받은 도서출판 「쓰다」는 새로이 <모순>의 개정판을 내면서 그런 독자들을 가장 염두에 두었다. 오래도록 소장할 수 있는 책, 진정한 내 인생의 책으로 소유할 수 있는 책이 되고자 세련된 양장본으로 독자와 만난다. 1 생의 외침 2 거짓말들 3 사람이 있는 풍경 4 슬픈 일몰의 아버지 5 희미한 사랑의 그림자 6 오래전 그 십 분의 의미 7 불행의 과장법 8 착한 주리 9 선운사 도솔암 가는 길에 10 사랑에 관한 세 가지 메모 11 사랑에 관한 네 번째 메모 12 참을 수 없는 너무나 참을 수 없는 13 헤어진 다음날 14 크리스마스 선물 15 씁쓸하고도 달콤한 16 편지 17 모순 작가노트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출판사 리뷰] -모순을 이해하라... 『모순』의 주인공은 25세의 미혼여성 안진진. 시장에서 내복을 팔고 있는 억척스런 어머니와 행방불명의 상태로 떠돌다 가끔씩 귀가하는 아버지, 그리고 조폭의 보스가 인생의 꿈인 남동생이 가족이다. 여기에 소설의 중요 인물로 등장하는 이모는 주인공 안진진의 어머니와는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인생행로는 사뭇 다르다. 부유한 이모는 지루한 삶에 진력을 내고 있고 가난한 어머니는 처리해야 할 불행들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다. 주인공 안진진은 극단으로 나뉜 어머니와 이모의 삶을 바라보며 모순투성이인 이 삶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양귀자 소설이 늘 그렇듯, 『모순』 또한 작가의 날렵하고 섬세한 문장들이 얼핏 도식적으로 보이는 인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들 일상의 지극히 사소하고 하찮은 에피소드들을 선별하여 소설을 진행시키는 양귀자만의 잘 짜인 소설적 구성도 짚어내지 않을 수 없다. 더할 것도 없고 덜할 것도 없는 극명한 인생의 대비로 작가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강렬하게 들려준다. 이것이 아마도 양귀자 소설의 힘일 것이다. -인생은 탐구하는 것이다 작가는 소설 속 주인공을 통해 독자들에게 말한다. 자신의 인생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살아가라고. 되어가는 대로 놓아두지 말고 적절한 순간이 오면 과감하게 삶의 방향키를 돌릴 준비를 하면서 살라고.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라고. 주인공 안진진의 나이가 스물다섯인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삶에 대해 방관하고 냉소하기를 일삼으며’, ‘삶이란 것을 놓고 진지하게 대차대조표를 작성해본 적도 없이 무작정 손가락 사이로 인생을 흘려보내고 있는’ 주인공의 진지한 자기 검열에 수많은 이십대 독자들이 공감하고 자신의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는 독후감을 남기고 있으니 『모순』은 소설이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셈이다. -응답하라 1998년... 1998년 여름에 출간된 『모순』은 저자나 해당 출판사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한국 출판계가 크게 주목한 소설이었다. 그 해, 한국은 거대한 금융 위기로 경제구조가 무너지는 시점이었다. 거리로 내몰린 수많은 실업자들의 눈물이 연일 방송에 보도되고 구제금융 탈피가 한국경제의 최대 과제였던 그 해, 출판계 역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IMF 사태 직후에 출간된 이 소설은 역시 심각한 불황에 빠져있던 출판계가 과연 독서시장의 회복이 가능한가를 가늠하는 일종의 시험대였다고도 볼 수 있었다. 앞서 3년 간격으로 장편소설을 펴내 매번 백만 부 이상의 판매를 거뜬히 넘기던 양귀자 소설의 성공이 금융 위기의 시절에도 가능한지를 지켜보던 출판계는 『모순』이 오히려 작가의 예전 소설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작가 역시도 “모든 것이 너무 갑작스레 변해버린 요즘, 불안하고 당황스럽기만 한 시절에, 소설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용기를 잃고 주저앉은 사람들에게 무언가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어 이 소설을 시작했으나, 모순으로 얽힌 이 삶은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라고 ‘작가노트’를 통해 밝히고 있으니, 1998년, 그해의 위로처럼 이 소설이 오늘도 많은 독자들에게 선택당해서 새롭게 인생을 해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내 인생의 볼륨이 이토록이나 빈약하다는 사실에 대해 나는 어쩔 수 없이 절망한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우울해하는 것은 내 인생에 양감(量感)이 없다는 것이다. 내 삶의 부피는 너무 얇다. 겨자씨 한 알 심을 만한 깊이도 없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아버지의 삶은 아버지의 것이고 어머니의 삶은 어머니의 것이다. 나는 한 번도 어머니에게 왜 이렇게 사느냐고 묻지 않았다. 그것은 아무리 어머니라 해도 예의에 벗어나는 질문임에 틀림없으니까. 해질 녘에는 절대 낯선 길에서 헤매면 안 돼. 그러다 하늘 저켠에서부터 푸른색으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거든…….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지혜로 / 박희철 (지은이), 송희창 (감수) /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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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소설,일반박희철 (지은이), 송희창 (감수)
대부분의 초보들이 권리분석 공부가 어려워 경매 투자를 중도 포기하는데, 그것은 권리분석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어렵게 공부하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직접 투자했던 물건을 바탕으로, 실수하지 않고 쉽게 권리분석하는 방법과 쉬운 물건만으로도 부를 쌓은 자신의 노하우를 진하게 담아냈다. 경매 투자로 성공하려면 공부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첫 수익을 맛봐야만 한다. 실제 수익을 경험하기 위해서 공부는 쉽고 재밌게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정복한다면 당신은 고수익의 경매 투자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추천의 글 제1장 경매 공부, 1주일이면 충분하다 1. 월급쟁이에게는 부동산 경매가 정답이다 - 월급만으로는 힘든 경제적 자유를 꿈꾸다 - 한 달 만에 3천만 원! 경매로 얻은 첫 수익 2. 쉬운 경매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 - 1주일만 공부하면 투자할 수 있는 경매 - 부동산 경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경매 물건은 하자가 있어서 나온 것이 아니다 2. 쉬운 권리분석으로도 수익이 나는 물건이 많다 3. 명도에 대한 법적 절차가 잘 마련되어 있다 3. 경매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 한눈에 보는 경매 진행 절차 - 경매 정보를 쉽게 검색하는 방법 1. 대법원 경매정보 사이트 활용하기 2. 유료 경매정보 사이트 활용하기 ┃실전꿀팁┃경매 공부, 이렇게 해라! 제2장 권리분석 4 STEP [step 1] 말소기준권리 찾기 - 4단계로 끝내는 권리분석 - 말소기준권리의 의미 - 사례로 보는 말소기준권리 ┃실전꿀팁┃등기부등본 보는 방법 [step 2] 인수되는 권리 찾기 - 매각으로 소멸되는 안전한 권리 - 매각으로 소멸되지 않고 인수되는 권리 ┃실전 권리분석┃step 1~2 따라 하기 [step 3] 임차인 권리분석 - 임차권 분석의 핵심, 대항력 - 임차인 배당, 우선변제권을 확보해야 한다 - 소액임차인을 위한 최우선변제권 ┃실전 권리분석┃step 1~3 따라 하기 [step 4] 경매 서류 및 기타 권리 확인 - 경매 서류 찾는 방법 - 경매 서류 분석하는 방법 - 매각물건명세서로 최종 점검 ┃실전 권리분석┃step 1~4 따라 하기 제3장 경매 실전 4 STEP [step 1] 물건 검색 - 실패하지 않는 지역 선택의 기준 - ‘지도 검색’을 활용해 물건 찾는 방법 - 쉬운 물건으로 시작하자 1. 말소기준권리 이후로 모두 소멸되는 물건 2. 명도에 어려움이 없는 물건 ┃경매 실전 step 1┃물건 검색 따라 하기 ┃생생 경험담┃무혈입성(無血入城) - 낙찰 후 4일 만에 명도하고, 잔금 전에 매도하기 [step 2] 온라인 조사 - 포털 사이트의 지도 및 부동산 서비스 검색 1. 인터넷 지도 및 거리뷰 확인 2. 매물 시세 및 실거래가 조사 3. 단지, 학군 등 기타 정보 파악 -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정보 활용 [step 3] 오프라인 조사 - 일단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자 - 시세는 세 곳 이상의 중개사무소에서 조사하자 - 체납관리비를 알아보자 - 물건 조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자 ┃실전 꿀팁┃정확한 매도 가격 산정을 위한 현장 조사 방법 [step 4] 경매 입찰 - 입찰가 산정하기 1. 투입 비용이 투자 수익을 결정한다 2. 입찰자 유형을 파악하면 낙찰 가능성이 높아진다 - 입찰 당일 체크리스트 1. 법원 가기 전 꼭 챙길 것 2. 입찰서 작성해서 제출하기 3. 야호~ 낙찰받았어요! - 입찰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 1. 입찰 가격은 절대 수정할 수 없다 2. 입찰 가격 기재는 신중하게 3. 개별매각사건은 물건 번호를 꼭 기재 4. 입찰보증금이 부족하면 낙찰이 무효 5. 입찰 당일에 변경 및 취하 여부 확인 ┃생생 경험담┃부동산 경매 이렇게 쉬웠어? - 경매 실전 4 step으로 낙찰받기 제4장 낙찰 후 수익 3 STEP [step 1] 잔금 납부 - 소유권 이전 절차 - 잔금 준비(대출 금액 미리 알아 두기) 1. 대출 가능 금액 기준 2. 정확한 대출 가능 금액 알아보는 방법 ┃실전 꿀팁┃경락잔금대출 Q&A [step 2] 명도 - 낙찰자와 점유자 모두에게 유리한 ‘원만한 합의’ - 원만한 합의를 위한 대화법 1. 첫 대면 점유자의 저항감을 최소화하라 2. 두 번째 대면 이사비 협상 3. 명도 마무리 점유자를 배려하면 웃으며 헤어질 수 있다 - 명도를 위한 법적인 절차 1. 인도명령은 잔금 납부와 동시에 신청하자 2. 법적 절차는 합의의 수단으로 활용하자 [step 3] 임대 및 매매 - 내 집 잘 팔리게 만드는 노하우 1. 매도시기에 따라 가격을 조정한다 2. 빈집이 유리하다 3. 집의 첫 인상을 깨끗하게 만든다 4. 인테리어로 가치를 높인다 - 매물 등록 방법 1 : 공인중개사에 의뢰 1. 빨리 거래하려면 여러 곳에 내놓는 것이 유리하다 2. 단골 중개사무소를 만들고 싶다면 몇 군데만 의뢰하자 3. 내 물건을 우선순위로 만들려면 전단지를 활용하자 - 매물 등록 방법 2 : 직거래 1. 부동산 앱에 매물 등록 2. 현수막 광고 3. 블로그나 맘 카페에 게시 ┃생생 경험담┃부동산 경매 이렇게 쉬웠어? - 단 24시간 만에 2,700만 원 수익 내기 ┃생생 경험담┃손 안 대고 코 풀기 경매 취하해주고 500만 원 벌기 제5장 차별화된 수익을 내는 고수의 노하우 1. 쉬우면서 돈 되는 물건을 찾는 방법 - 역발상으로 물건을 선택하자 1. 저층이나 탑층 2. 대형 평수 3. 거래 사례가 없는 희소한 물건 - 오래전에 감정평가된 물건은 신건에 입찰하자 - 여러 물건이 한꺼번에 나온 개별매각에서 기회를 노리자 - 물건 사진을 자세히 보고 특이사항을 찾자 1. 복층 2. 2개 호실로 나뉜 구조 - 임장을 통해 숨겨진 장점을 찾자 - 경매뿐 아니라 공매에도 투자하자 2. 단기에 큰 수익 내는 상가 투자 - 시세 차익과 월세 수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다(지하상가 투자 사례)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1. 상가 임차인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 2. 상가 소액임차인의 최우선변제금액 3. 세금은 줄이고, 수익은 높이는 방법 - 부동산 정책의 흐름을 놓치지 마라 1. 한시적 부동산 정책을 활용해 비과세 혜택을 받은 사례 2. 2018년부터 적용되는 부동산 세금 - 5가지 절세의 기술 1. 세금을 줄이는 공동명의 활용 2. 일시적 1세대 2주택을 활용한 비과세 전략 3. 양도시기 조절 양도세 절세 4. 양도시기 조절 재산세 절세 5. 임대사업자 등록으로 거주 주택 비과세 ┃생생 경험담┃자가 마련 및 비과세 전략 에필로그권리분석이 어렵다고?? 실전 투자자가 알려주는 가장 쉽고, 가장 체계적인 초간단 권리분석법! 이제 초보도 권리분석을 쉽게 정복하고, 쉽게 수익낼 수 있다. 대부분의 초보들이 권리분석 공부가 어려워 경매 투자를 중도 포기하는데, 그것은 권리분석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어렵게 공부하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직접 투자했던 물건을 바탕으로, 실수하지 않고 쉽게 권리분석하는 방법과 쉬운 물건만으로도 부를 쌓은 자신의 노하우를 진하게 담아냈다. 경매 투자로 성공하려면 공부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첫 수익을 맛봐야만 한다. 실제 수익을 경험하기 위해서 공부는 쉽고 재밌게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정복한다면 당신은 고수익의 경매 투자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실전에서 꾸준히 수익내는 고수가 알려주는 권리분석 방법은 역시 다르다! 초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전에 필요한 정보들만 담아냈다. 부동산 박사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실전에서 필요한 내용만 알면 된다. 이 책은 철저히 예비 또는 초보 경매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든 이 책을 읽고 곧바로 경매 투자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필수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만을 담아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만 알고 있어도 경매 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지식은 모두 갖춘 것이니, 실제로 실행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망설이지 말자.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생초보도 쉬운 물건으로 수익내기가 가능해진다! 어려운 물건이라고 더 큰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다.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쉬운 물건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자가 바로 그런 투자방법의 달인이다. 저자는 복잡한 특수물건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닌 아파트 투자만으로 꾸준히 큰 수익을 거두고 있는데, 이런 노하우는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저자가 알려주는 노하우와 그에 맞는 실전 사례까지 책에 담겨있는 내용을 그 순서대로 익힌 후, 책에 나오는 물건과 같이 쉬운 물건을 선택하여 투자해본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정리의 힘
웅진지식하우스 / 곤도 마리에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 2020.02.20
16,000원 ⟶ 14,400원(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곤도 마리에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수북이 쌓인 옷, 책장에 꽂힌 오래된 책, 자질구레한 소품에 파묻혀 살고 있는가. 쓸모없는데 버리지 못해 갖고 있던 것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두었던 것들 사이에서 무기력한 삶을 보내고 있는가. 더 이상 당신의 삶을 내버려두지 마라. ‘설레는 것만 남기고 버리기’ ‘물건의 자리 찾아주기’ 이 두 가지 정리 법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은 새롭게 다시 시작될 수 있다. 나만의 가치관을 발견하고 판단력을 키워주며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는, 곤도 마리에식 ‘버리기’ 작업을 따르면 인생을 바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는 이 책 『정리의 힘』을 통해 전 세계에 미니멀라이프 열풍을 일으키고, 수천만 독자의 삶을 바꾸었다. 그리고 정리만으로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직장에서의 삶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든 곤마리식 정리 철학을 따르면, 하루하루가 설레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정리 후, 당신의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프롤로그 버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4 PART 1 잘못된 정리 상식부터 버리자 01 정리에 대한 마인드 바꾸기 정리도 배우는 건가요? 18 02 ‘정리 리바운드’에 대처하는 법 조금씩 정리하라는 팁에 넘어가지 마라 21 03 완벽한 정리를 위한 2가지 원칙 버리기와 자리 정하기 27 04 어지르는 행위에 숨겨진 심리 정리란 마음을 비우는 것 30 05 수납의 편리함에 의존하지 않기 수납을 잘할수록 물건에서 벗어날 수 없다 33 06 분산 수납하지 않기 장소별이 아니라 ‘물건별’로 정리하라 36 07 어떤 성격이든 정리는 버리기가 관건 성격별 정리법은 전혀 효과 없다 39 08 일상의 정리 vs 축제의 정리 정리는 매일매일 하는 것이 아니다 42 PART 2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들을 위한 버리기 원칙 09 정리의 1단계는 버리기 정리의 시작은 버리기다 48 10 정리의 목적 생각해보기 자신이 원하는 생활부터 머릿속에 그려보자 51 11 물건 버리기 기준 설레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려라 55 12 장소별 버리기 vs 물건별 버리기 물건별로 한곳에 모아놓은 후 버릴지를 결정하라 59 13 물건 버리는 순서 추억의 물건은 가장 나중에 버려라 62 14 물건 늘리지 않는 요령 버릴 물건을 가족에게 보이지 마라 65 15 정리 못하는 가족에게 대처하는 법 가족 물건을 먼저 버리는 것은 금물! 69 16 내 물건을 가족에게 떠넘기지 않기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은 가족도 잘 안 쓴다 74 17 정리는 물건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일 정리할 때의 마음가짐과 환경도 중요하다 78 18 버릴 수 없는 물건을 다루는 요령 제 역할이 끝난 물건은 과감히 버려라 81 PART 3 절대 실패하지 않는 물건별 정리법 19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 물건 정리에도 순서가 있다 86 20 의류 정리의 첫 단계 옷은 전부 모은 후 철 지난 옷부터 정리한다 89 21 외출복 정리 요령 설레지 않는 옷이면 실내복으로도 입지 마라 92 22 옷 개기의 위력 ‘개기’만 잘해도 수납 문제는 해결된다 95 23 옷 개기의 기본은 세우기 옷은 포개지 말고 세워서 수납하라 99 24 옷장에 옷 거는 요령 왼쪽에는 긴 옷, 오른쪽에는 짧은 옷 103 25 양말류 수납 요령 양말과 스타킹은 묶지 마라 106 26 계절별 옷 정리가 필요 없는 수납법 옷은 계절별이 아닌 ‘소재별’로 정리하라 110 27 책 정리의 첫 단계 책은 한곳에 모아놓고 정리하라 113 28 책을 버리는 기준 ‘언젠가’ 읽으려는 책은 과감히 버려라 117 29 남겨야 할 책의 기준 ‘나만의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책을 남겨라 121 30 집안 서류 정리법 서류는 전부 버리는 것이 원칙이다 125 31 버리기 어려운 서류의 효과적인 정리법 역할이 끝난 서류는 확인 후 버린다 129 32 소품류 정리법 소품은 쌓아두지 말고 설레는 물건만 남겨라 134 33 동전 정리법 동전은 보는 즉시 지갑에 넣어라 137 34 방치된 물건 처리법 방치된 물건은 과감히 떠나보내라 139 35 추억의 물건 정리하기 본가를 추억의 물건 피난처로 삼지 마라 145 36 사진 정리 요령 사진은 마지막 단계에 한꺼번에 정리하라 149 37 비품 정리 요령 비품은 최소한으로 줄여라 153 38 물건의 적정량 생각해보기 물건의 적정량을 알게 될 때까지 줄여라 157 39 자신의 ‘감정’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감정 기준에 따라 필요한 것을 구분하라 159 PART 4 즐거운 공간을 디자인하는 수납 컨설팅 40 효과적 수납을 위한 전제 조건 모든 물건에 자리를 정하라 162 41 수납의 기본 원칙 수납은 최대한 간단히 166 42 집중 수납법 물건 주인과 물건을 한곳에 모아라 171 43 물건의 자리에 따라 정리하기 동선과 사용 빈도는 무시하라 174 44 효율적인 공간 사용법 세울 수 있는 건 모두 세워서 수납하라 178 45 상자를 활용한 수납법 수납 용품을 새로 살 필요는 없다 180 46 ‘가방 속 가방’ 수납법 가방은 ‘가방 안’에 수납하라 184 47 가방 안 물건 정리 요령 매일 가방을 비워라 188 48 효율적인 벽장 수납법 선반과 넓은 공간을 이용하라 191 49 욕실용품과 주방용품 관리법 욕실에는 아무것도 두지 마라 194 50 물건 구입 후 먼저 할 일 물건의 포장지는 바로바로 뜯어라 198 51 포장 패키지 제거하기 수납 상자에 적힌 글자는 지운다 201 52 물건 위로해주기 물건은 소중히 할수록 내 편이 된다 204 PART 5 인생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정리의 힘 53 정리를 통한 자기 발견 방을 정리하면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된다 208 54 정리를 통한 자기 변화 인생을 극적으로 바꾸는 ‘정리의 마법’ 효과 212 55 정리를 통한 자신감 회복 자신감을 선물해준 놀라운 정리의 힘 215 56 과거 집착형 vs 미래 불안형 당신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218 57 버리면서 얻는 지혜 버리면서 알게 되는 ‘비움’의 미학 222 58 집과의 소통이 중요한 이유 집에 인사하고 있습니까? 226 59 물건과 사람과의 인연 물건이 내게 온 데는 반드시 의미가 있다 229 60 정리를 통한 몸의 변화 정리만 잘해도 살이 빠진다 231 61 정리를 통한 운의 변화 정리를 잘하면 운이 좋아진다 234 62 소중한 물건 가려내는 방법 나를 설레게 하는 물건이 진짜다 237 63 물건에서 행복 찾기 설레는 물건이 행복을 준다 240 64 정리의 진정한 목적 진짜 인생은 정리 후에 시작된다 243 에필로그 매일매일 설레는 하루를 위해 245“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전 세계 1,100만 부 판매! 86주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아마존 종합 1위! 전 세계를 곤마리 열풍으로 뒤흔든 바로 그 책! “버리기를 시작한 후, 인생이 다시 시작되었다!” 수북이 쌓인 옷, 책장에 꽂힌 오래된 책, 자질구레한 소품에 파묻혀 살고 있는가. 쓸모없는데 버리지 못해 갖고 있던 것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두었던 것들 사이에서 무기력한 삶을 보내고 있는가. 더 이상 당신의 삶을 내버려두지 마라. ‘설레는 것만 남기고 버리기’ ‘물건의 자리 찾아주기’ 이 두 가지 정리 법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은 새롭게 다시 시작될 수 있다. 나만의 가치관을 발견하고 판단력을 키워주며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는, 곤도 마리에식 ‘버리기’ 작업을 따르면 인생을 바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는 이 책 『정리의 힘』을 통해 전 세계에 미니멀라이프 열풍을 일으키고, 수천만 독자의 삶을 바꾸었다. 그리고 정리만으로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직장에서의 삶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든 곤마리식 정리 철학을 따르면, 하루하루가 설레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정리 후, 당신의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10개월 만에 100만 부 판매! 전 세계 1,100만 부 판매! 전 세계에 곤마리 열풍을 몰고온 바로 그 첫 책! 곤도 마리에, 이 이름을 딴 ‘곤마리하다(to konmari)’는 ‘정리하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로 사용될 정도로 곤도 마리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리의 여왕’이 되었다. 전 세계에 곤마리 열풍을 몰고 온 『정리의 힘』은, 미국에서는 『The Life-Changing Magic of Tidying Up』(2014)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약 2년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차지했고 8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곤도 마리에는 이듬해 지가 선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지금은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를 설립해 세계적으로 정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넷플릭스의 리얼리티 쇼 가 총 8개의 에피소드로 방영되었고, 다시 한번 곤도 마리에의 정리 열풍이 불었다. 미국의 일반 가정집을 방문해 곤마리식 비법으로 정리를 도와주면서, “정리를 통해 궁극적으로 나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은지, 무엇을 하고 하지 않아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깨닫게 해준다. 이러한 철학과 정리정돈 방식을 ‘곤마리’라고 부르는데, 내 곁에 설레는 것만 남기고 설레지 않는 것을 전부 버리는 곤마리식 정리를 통해 인생이 바뀌는 놀라운 체험을 사람들은 이에 열광하고 열렬한 추종자가 되고 있다.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정리만으로 당신의 인생이 반짝반짝 빛난다 시카고 드폴 대학 심리학과 조셉 페라리 교수는 2016년 진행한 합동연구 에서 정리정돈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삶의 만족도가 낮고, 생산성도 떨어진다는 결과를 얻었다. 우리는 원하는 것이라면 다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소비를 미덕으로 여기고, 소소한 소비에서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 대체 왜 우리는 물건이나 식품을 자꾸 사려고 하는 걸까? 당장 쓰지도 않고 먹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곤도 마리에는, 우리가 물질적인 소비를 통해 행복에 이를 수 있다는 잘못된 환상에 빠져들게 된다고 지적한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보지 않은 채 충동적으로 구매만 하다가는 언젠가 물건들 더미에 파묻혀버리고 만다는 것이다. 이러한 철학 때문에 가끔 곤도 마리에가 무소유를 추구한다고 오해받기도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곤도 마리에는 소유를 통해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면 얼마든지 많이 소유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문제는 의미 없고 설레지 않는 물건들에 휩싸여 낮은 자존감과 우울감에 빠져 사는 것이다. 진짜 인생은 정리 후에 시작된다 운이 좋아지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정리의 힘 곤마리식 정리법은 평균적으로 한 번 끝내는 데 반년 정도 걸리는 ‘일생일대의 정리 마라톤’이라 할 수 있다. 절차도 매우 엄격하며 정리 순서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우선 자신의 물건을 다섯 가지 범주(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에 따라 순서대로 분류한 뒤, 한 범주의 물건을 한 장소에 전부 모은 후, 하나씩 살펴보며 설레는 물건인지 아닌지 구분해내면 된다. 이때 반드시 물건을 만져보거나 안아보아야 하고, 손끝에서 설렘의 감도를 느끼면서 설렘을 주는 물건을 계속 간직하고 그렇지 않은 물건에는 진심을 담아 “고맙다”는 인사를 소리 내어 말한 뒤에 버린다. 그리고 남기기로 한 설렘을 주는 물건들에게는 반드시 ‘자기 자리’를 정해주어야 한다. 이처럼 곤도 마리에 정리법은 정리를 통해 얻는 실용적인 효과보다 심리적인 효과가 훨씬 더 크다. 정리는 그저 주변 공간을 치우는 게 아니라 영혼을 정화하는 기능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곤도 마리에는 셔츠 한 장을 갤 때도 위엄 있게, 세워놓을 수 있을 만큼 판판하게 개라고 말한다. 느슨하게 대충 접어놓는 건 하루 종일 나의 몸에 걸려 맡은 바 역할을 다한 셔츠의 품위를 앗아가는 일이라는 것이다. 양말이나 타이츠도 서랍 속에서 쉴 수 있도록 꽁꽁 묶어서 보관하지 말고 숨 쉴 수 있도록 두세 번만 개서 보관하라고 말한다. 역할을 다한 물건이나 옷은 지금까지 나에게 해준 일에 감사하며 작별의식을 하며 버리라고 말한다. 단순한 ‘수납’과 ‘미니멀리즘’을 넘어선 인생에 대한 태도 자체를 바꿔주는 강력한 리추얼 이처럼 곤마리식 정리법은 단순한 ‘수납’이나 실용적인 미니멀리즘을 넘어선다. 물건과 소통하는 듯한 태도나 정리법은 처음엔 다소 낯설게 느껴지지만, 이러한 고도의 리추얼(ritual)이 주는 강력한 효과는 그동안 수천만 명의 인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에서 보듯이, 일단 이런 정리법을 실천해본 사람들은 대개 울음을 터뜨리면서 그간의 바보 같은 집착에서 놓여나는 경험을 한다. 이는 지나온 세월과 허비했던 시간에 대한 철저한 반성인 동시에 인생을 새롭게 다잡는 결심의 계기가 된다. 자신의 헛된 욕망들을 성찰하고 깊이 원하는 바를 똑바로 바라보는 일은,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 등에서도 이루고자 하는 진정한 가치다. 곤마리 정리법은 현대인에게 그 어떤 때보다도 필요한 가치를 이루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다. 지나친 물건과 욕망은 단지 자리를 차지하고 시간과 돈을 빼앗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바라보지 못하게 막고, 정말 중요한 데에 쏟아야 하는 시간과 관심을 앗아가기 때문에 인생을 근본적인 수준에서 망친다. 지금 너무 많은 물건과 욕망에 둘러싸여 혼란 속에 매일 정신없이 살고 있지는 않은가. 한 번쯤은 살고 있는 곳, 일하고 있는 곳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고 생각해보지 않았는가. 단 한 번의 정리로 당신의 삶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당신이 꿈꾸었던 이상적인 공간에서 더 만족스럽게 살 수 있다.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지금 당신은 당신의 인생과 생활을 곤마리할 필요가 있다.이렇듯 내가 전수하는 정리 비법은 ‘정리 습관을 조금씩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정리하는 것’으로 의식의 변화를 극적으로 이끌어내는 데 있다. 마음이 뒤흔들릴 만큼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거기서 받은 강한 인상으로 의식이 달라져서 좋든 싫든 생활 습관이 바뀌는 것이다. ‘장소별’ 정리는 언뜻 올바른 방법 같아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정리 전 단계에서는 같은 유형의 물건이라도 수납 장소가 두 곳 이상으로 나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상태에서 아무 생각 없이 장소별로 정리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같은 물건을 계속 반복해서 정리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정리는 장소가 아니라 ‘물건별’로 해야 한다. 오늘은 이 방을 정리하겠다가 아니라 ‘오늘은 옷, 내일은 책’ 하는 식으로 물건별로 정리하는 것이다. 내 정리법에서 정리가 완성되는 기간은, 개인 레슨의 경우 길게 잡아도 반년 정도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어쨌든 일생에서 반년은 절대 길지 않은 시간이다. 반년이 지나 완벽히 정리된 상태를 경험한 후에는 두 번 다시 ‘정리를 못한다’거나 그로 인해 ‘쓸모없는 인간이다’라는 고민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은 절대 정리 순서를 어기지 말라는 점이다. 강조했듯이, 정리에서 필요한 작업은 ‘버리기’와 ‘자리 정하기’ 두 가지인데, 여기서 반드시 버리기를 먼저 해야 한다. 즉 버리기 작업을 끝낸 후에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야 한다.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주부의 벗 (엮은이), 아라이 피루요 (그림), 김지윤 (옮긴이), 시바타 아이코 (감수)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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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북스(진선출판사)육아법주부의 벗 (엮은이), 아라이 피루요 (그림), 김지윤 (옮긴이), 시바타 아이코 (감수)
40년 이상 수많은 아이를 돌보고 가르친 베테랑 유아교육 전문가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공감 100% 육아 만화를 통해 훈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훈육 고민 해결서’이다. 훈육하려는 부모의 마음과 훈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역설적으로 ‘훈육 그만두기’를 권한다. 아이가 많은 것을 잘하게 되기를 돕는 것은 좋지만, 모든 것에는 때가 있으니 충분히 기다려 주고 자신의 아이를 느긋하고 여유 있는 눈으로 바라봐 주기를 당부하는 것이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에게 많은 것을 강요하듯 가르치고 훈련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책에서는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육아 팁도 제시하지만, 무엇보다 훈육에 대한 부모의 생각 전환이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훈련시키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몇 가지나 있는지, 부모 자신의 불안으로 아이를 바꾸려다가 서로 스트레스만 받고 있지는 않은지를 점검한다.들어가는 말 :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두면 어떨까요? PART 1 훈육이 필요 없다고요? 그럴 리가요! (‘미안해요’란 말을 안 하는 우리 아이) 이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어요! - 서준이(3세) - 민준이(6세) 당신이 하는 ‘훈육’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훈육으로 아이를 바꾸려고 하면 부모와 아이 모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훈육’이 아니라 ‘안심감’입니다 (민폐 부모가 되고 싶지 않아요)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은 제대로 가르쳐야죠! - 주원이(5세) 아이들에게 무관심하면서도 엄격한 사회 공공장소에서의 부모 역할은 아이 연령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공장소에서 해도 되는 행동의 기준은 부모가 직접 정하세요 생활 습관은 어떻게 가르칠까요? (놀면서 먹고 편식도 심해요) 밥 먹을 때마다 짜증 폭발! 어떻게 좀 해 줘요! - 예지(4세) (집 안이 항상 엉망진창) 장난감 좀 제발 제자리에 갖다 놓으라고! - 지유(3세) - 지호(6세) 편식, 소식, 돌아다니며 먹기… 이 모습 그대로 어른이 되지는 않습니다 혼내기보다는 칭찬하는 게 정리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지름길 유아기에는 규칙적인 생활 리듬만 몸에 익히면 됩니다 PART 2 제대로 된 부모 역할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요? (우리 아이가 자기중심적이고 제멋대로인가요?!) 배려심은 어떻게 생길까요? - 하린이(4세) 타인을 배려하는 일보다는 자기감정을 알아 가야 하는 시기 110 (툭하면 친구를 때리는 우리 아들) 남들에게 미운 털이 박혀서 괴로워요! - 지훈이(5세) 어린아이가 폭력을 휘두르는 이유 화가 나서 자기도 모르게 아이를 때리셨나요? (도대체 왜 사이좋게 못 지내는 거야!) 첫째와 둘째의 끊임없는 다툼에 지칠 대로 지쳤어요! - 준우(5세) - 건우(7세) 형제간의 다툼에서 부모가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PART 3 SOS! 이럴 때는 어떻게 하죠? 매일 반복되는 아이와의 힘겨루기… 어떻게 극복할까요? SOS! 결국 때려서 말을 듣게 합니다 (고함치고 때려서 억지로 말을 듣게 하기 전에) 어른의 지혜로 문제를 해결해요! - 시우(4세) SOS! 외출만 하면 위험한 행동을 자주 해서 혼을 냅니다 (위함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려 줄까요?) ‘안전’한 체험을 반복시켜 주세요 - 서연이(3세) SOS! 툭하면 짜증 내는 아이에게 저도 욱하게 됩니다 (짜증 내는 아이에게 대처하는 방법) 충분히 울게 해서 에너지를 발산시켜요! - 예린이(5세) SOS! 몇 번을 말해도 듣는 둥 마는 둥 해서 결국 제가 폭발합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때) ‘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도 있어요 - 시우(7세) SOS! 아이에게 만만하게 보이고 싶지 않아요! (아이와 부모가 서로 고집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부모가 아이에게 만만하게 보여도 됩니다! - 준서(6세) 나가는 말 : 선생님, 진작 말씀해 주시지 그랬어요!매일 반복되는 훈육! 과연 누구를 위한 걸까요? 부모와 아이 사이, 훈육 고민을 공감백배 만화로 쉽게 읽고 풀어낸다!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육아빠, 《균형육아》 저자 정우열 추천! ★★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훈육이라고 오해하는 부모가 많고, 훈육 때문에 고민인 부모도 많다. 바람직한 육아를 하기 위해 중요한 3가지 요소가 있는데, 여기엔 중요한 순서가 있다. 아이가 부모와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최우선이고, 아이가 부모를 모델링하는 것이 그다음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려할 부분이 바로 훈육이다.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과정에 집중하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부모를 따르기 때문에 훈육이라는 거창한 과정이 불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을 통해 주객이 전도되지 않는 부모가 되길 바란다.”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는 40년 이상 수많은 아이를 돌보고 가르친 베테랑 유아교육 전문가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공감 100% 육아 만화를 통해 훈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훈육 고민 해결서’이다. 이 책은 부모들에게 “네 살까지 훈육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 훈육은 부모의 의무다” 같은 위협적인 말에 휘둘려 매일같이 아이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묻는다. 훈육은 자칫하면 있는 그대로의 아이 모습을 부정하고 다른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으로 변질될 수 있고, 아이가 이런 부정을 자주 당하다 보면 자신을 긍정하는 감정이 생기지 않을 위험이 있다. 훈육의 허와 실을 모른 채 ‘말 잘 듣는 아이’로만 키우려다가 중요한 것을 잃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오늘도 아이와 씨름하며 힘든 하루를 보냈나요? 아이 혼내는 일을 좋아하는 부모가 과연 있을까? 하지만 부모들은 ‘훈육하지 않으면 아이가 어떻게 자랄지 걱정된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행동에 시시콜콜 참견하며 훈육한다.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는 훈육하려는 부모의 마음과 훈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역설적으로 ‘훈육 그만두기’를 권한다. 아이가 많은 것을 잘하게 되기를 돕는 것은 좋지만, 모든 것에는 때가 있으니 충분히 기다려 주고 자신의 아이를 느긋하고 여유 있는 눈으로 바라봐 주기를 당부하는 것이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에게 많은 것을 강요하듯 가르치고 훈련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특히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야말로 ‘훈육 시기’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새겨볼 말이다. 훈육하기 전 생각해 볼 세 가지!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는 부모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육아 고민을 공감 100%의 만화로 담았다. 정리하지 않는 아이, 밥을 먹지 않는 아이, 친구를 때리는 아이, 장난감을 절대 빌려주지 않는 아이, 매일 싸우는 형제 등의 사연의 보면, ‘앗! 우리 아이 얘기잖아!’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부모의 올바른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한다. 책에서는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육아 팁도 제시하지만, 무엇보다 훈육에 대한 부모의 생각 전환이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훈련시키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몇 가지나 있는지, 부모 자신의 불안으로 아이를 바꾸려다가 서로 스트레스만 받고 있지는 않은지를 점검한다. 따라서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둡니다》에서는 훈육하기 전 부모 자신에게, 딱 세 가지만 물어보기를 권한다. “하나, 굳이 혼내거나 화내면서 알려 줘야 할 일일까? 둘, 아이의 호기심을 누르고 ‘훈련’을 시키고 있는 건 아닐까? 셋, 고집부리며 양보하지 않는 사람은 아이일까, 나일까?”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두면 어떨까요? 훈육해야 한다는 압박은 부모, 특히 엄마를 위협한다. 남들에게 욕먹지 않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결국 아이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게 한다. 유아기 아이를 보살피면서 훈육해야 한다는 압박에 휘둘려 자녀의 일생 가운데 가장 사랑스러운 시기를 놓치는 것은 너무 아쉬운 일이다.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부모인 어른이 조금만 지혜롭게 생각하면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물론 아이도 협조해야 하겠지만 협조를 구하는 것과 훈육하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아이를 대해 보자. 그리고 당신이 제대로 된 어른이라면 아이 또한 반드시 제대로 된 어른으로 자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아이와의 행복한 순간들을 마음껏 즐겨 보자. “괜찮아요. 훈육하지 않아도 아이는 잘 자랍니다. 오늘부터 훈육을 그만두면 어떨까요?” 아이에게 귀가 따갑도록 잔소리하는 걸 좋아하는 부모는 물론 없겠지요. 아이에게 호통치고, 혼내고, 욱하는 자신을 볼 때면 누구든 안 좋은 마음이 들 겁니다. 아이와 웃는 얼굴로 지내고 싶고, 아이에게 미움받기 싫은 마음도 있을 테지요. 그래서 마음속 어딘가에는 분명히 훈육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있을 겁니다. 그렇지요. 자녀가 ‘말 잘 듣는 아이’만 되어 준다면 말입니다.- 들어가는 말 요즘 사회는 세 살짜리 아이가 지하철 안에서 큰 소리를 내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가 아직 할 수 없는 일을 강요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자기 기분’밖에 몰라요
아무튼, 언니
제철소 / 원도 (지은이)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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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소설,일반원도 (지은이)
독립출판물로 처음 나와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경찰관속으로> 작가 원도의 두 번째 책. 전작이 경찰관들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맨얼굴과 인간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었다면, <아무튼, 언니>는 "내성발톱같이 안으로 아프게 파고드는 내향적인" 학창시절을 보낸 그가 중앙경찰학교에서 만난 언니들과 그들이 보여준 새로운 세계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전작에서 편지의 수신자이자 독자와 작가 사이의 연결고리였던 '언니'를 이야기의 한복판으로 데려온다. 태어날 때부터 존재한 친언니를 비롯해 학교에서, 사회에서 만난 수많은 여성에 관한 에피소드는 언니라는 존재의 의미를 확장시킨다. 언니는 내가 "철부지"가 되어도 좋을 만큼 편히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존재이면서 또 한편 여성을 향한 이 사회의 억압을 온 몸으로 겪어 가는 동료 시민이기도 하다. 작가가 사건 현장, 혹은 일상에서 경험한 구체적인 서사는 세상이 지워버린 언니들의 표정을 생생하게 복원시킨다.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가는 언니들에게" 보내는 애정과 존경의 눈짓이자 "서로가 서로의 운이 되"어 주려는 뜨거운 연대의 몸짓으로 읽히는 열두 편의 에세이는 경찰관 원도를 넘어 쓰는 사람 원도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다시 만난 세계 마뉴팍투라 군단 오, 나의 시벨 운전의 기술 모두의 아이돌 (언)니가 뭔데 강 언니 동생은 어려워 태초에 언니가 있었다 엄마의 언니 조심히 가 살아남은 언니들에게이 책을 마감한 날, 아동 성착취범 손정우의 미국 송환 불허가 결정되었다. 『아무튼, 언니』가 이 땅의 많은 여성들에게 닿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보다 조금 더 많은 남성들에게도.입교 첫날, 강당에 모인 우리는 한 명씩 앞으로 나가 지금껏 살아온 이야기를 짧게나마 나누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들어온 사람, 명문대를 다니다 온 사람, 중소기업을 전전하다 온 사람, 아기 엄마, 소녀 가장, 단편영화 감독, 국가대표 운동선수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여성들이 자기 이야기를 수줍게 그러나 거침없이 쏟아냈다. 한 명씩 발표를 마칠 때마다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여성도 저렇게 다채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고향도, 나이도, 경력도, 성격도 모두 제각각인 여성들이 경찰 동기라는 이유 하나로 똘똘 뭉치는 모습은 얼마나 큰 울림을 주던지! ‘개인’이던 여성이 하나의 공통점으로 ‘우리’가 되자 세계는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팽창하기 시작했다. _「다시 만난 세계」 사랑하는 언니들과 동유럽의 작은 식당에서 저녁으로 닭고기와 맥주를 먹으며 웃고 떠드는 일 같은 건 비루하기만 했던 내 인생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을,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에피소드인 줄 알았다. 이문세의 이라는 노래 제목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다. 살아 있길 잘했다. 죽지 않아서 다행이다. 죽고 싶던 숱한 날이 떠올랐다 스치듯 사라졌다. 내 방 깊숙한 곳에 처박아둔 오래된 유서가 남의 것처럼 느껴졌다. 처박아둬서 다행이다. 누군가에게 읽히지 않게 내가 버티고 있어서, 그래서 너무나 다행이다. _「마뉴팍투라 군단」 남성 비율이 90퍼센트 가까이 차지하는 경찰 조직 내에서도 유독 성비 불균형이 심한 부서가(사실 어디든 그렇지만) 형사팀과 과학수사팀이다. 그 안에서 단순히 개인적인 친분을 넘어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 동료로서도 언니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보다 더 거칠고 궂은 일 많은 형사팀 내에서 고군분투하며 여기저기 쓸리고 상처 입고 있는 언니가 지지 않았으면. 늘 그랬듯 호탕하게 웃으며 멋진 해답을 도출했으면. _「오, 나의 시벨」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루미너스 / 박용우 (지은이)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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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취미,실용박용우 (지은이)
왜 덜 먹고 운동해도 체지방이 빠지지 않을까? 왜 나이를 먹을수록 몸에 점점 더 지방이 쌓여만 갈까?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대사가 퇴화되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지방 대사’가 꺼진 것이다. 지방 대사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식사 조절을 하고 운동해도 체지방이 빠지지 않는다. 저자인 박용우 박사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꺼진 지방 대사를 다시 켜는 식사법과 운동법을 알려준다. ‘한 번의 예외 없이’ 이를 잘 지키면 3주 만에 ‘지방을 잘 쓰는 몸’이 되어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이 뺄 수 있다.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2017년 한 해 동안 다듬어진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국내 유명 대기업의 한 사업장에서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용우 박사와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박용우 박사는 참가자들의 데이터와 결과치를 토대로 새 프로그램을 완성시켰다. 박용우 박사는 살 빠지는 핵심이 ‘지방 대사’에 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지방 대사가 체중감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여 이 책에 알기 쉽게 담았다. 다이어트 참가자들의 리얼 스토리와 함께 체지방이 잘 빠지는 사람들의 공통점, 그리고 실제 프로그램도 공개했다.저자의 말 1장 왜 누구는 빠지고 누구는 안 빠질까? : 3주 스위치온 다이어트 진행기 다이어트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빠진다 빠진 체중보다 좋아진 혈액 검사결과에 더 놀란다 식사와 운동, 모두 중요하다 다시 발견한 간헐적 단식 효과 생체시계를 되돌려야 살이 빠진다 잘 빠지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2장 덜 먹고 운동하면 100% 실패한다 : 비만은 질병이다 덜 먹고 운동하라는 다이어트 상식은 틀렸다 체중조절시스템이 고장 났다 식욕 조절 호르몬 렙틴이 고장 났다 비만의 시작은 만성스트레스 비만한 사람은 지방대사가 꺼져 있다 생체리듬이 깨지면 렙틴 저항성이 생긴다 탄수화물이 당기지 않는 몸, 지방을 쓰는 몸으로 바꾸자 3장 꺼진 지방 대사를 다시 켜라 : 스위치온 다이어트 키워드 6 1 일정 기간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한다 2 단백질을 먹어야 지방 대사를 켜는 동안 근육이 빠지지 않는다 3 간헐적 단식이 지방 대사를 빠르게 회복시킨다 4 숙면을 취하는 동안 지방대사가 활발히 일어난다 5 일주일 4회 30분씩 고강도 운동을 한다 6 영양제로 지방 대사를 촉진한다 (다이어트 칼럼) 방송에 소개된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유감 4장 몸이 바뀌는 최소한의 기간 : 3주 스위치온 다이어트 프로그램 3주면 내 몸이 지방을 쓰는 시스템에 적응한다 1단계 탄수화물 제한기(1~7일) 렙틴 저항성을 개선시켜 꺼진(OFF) 지방 대사를 다시 켠다(ON)! 1주 차 식사 원칙 / 생체리듬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사항 2단계 간헐적 단식기(8~21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 쌓인 지방을 쓰도록 만든다 2주 차 식사 원칙 / 3주 차 식사 원칙 / 생체리듬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사항 5장 즐겁고 편하게 유지하자! : 다시 살찌지 않는 몸 만들기 3주 후 이제는 몸이 지방을 쓴다 힘들게 뺀 살 유지하는 5가지 생활수칙 30분에 한 번씩 의자에서 일어나기 6장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다이어트 상식 식초를 활용해보자! 아침에 프로바이오틱스+요거트 나이 들수록 고기 먹어야 한다 차라리 밥을 먹어라! 과일은 건강식? 좋은 지방을 챙겨 먹기 다이어트 콜라보다 저지방 우유 국밥 대신 덮밥 장바구니에 비싼 것을 담아라 에너지원이란? 단백질이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킨다? 유청단백질의 종류 어느 정도가 고강도일까? 지방은 얼마나 먹어야 할까? 간헐적 단식과 고강도 운동의 시너지 효과 다이어트 중에 코코넛오일을 먹어도 되나요? 간헐적 단식일에도 운동을 해야 하나요? 고기에 낀 지방은 다 떼어내야 할까요? 박용우가 제안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판 고기 많이 먹으면 대장암에 걸리지 않나요? 포화지방이 더 나쁠까? 설탕이 더 나쁠까? 박용우의 건강다이어트 피라미드지방 대사 스위치를 켜야 살이 빠진다! 30년간 비만 환자를 상담하고 치료한 대한민국 최고의 비만 명의 박용우 박사가 신작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출간했다.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2017년 한 해 동안 보완되고 다듬어진 프로그램으로, 박용우 박사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국내 한 유명 대기업에서 임직원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박용우 박사와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그는 참가자들의 데이터와 결과치를 토대로 업그레이드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박용우 박사는 일반 참가자들의 체중감량 과정을 지켜보면서 살 빠지는 핵심이 ‘지방 대사’에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 책을 통해 지방 대사가 체중감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이어트 참가자들의 생생한 리얼 스토리와 함께 알려준다. 체지방이 잘 빠지는 사람들의 공통점, 그리고 실제 프로그램도 공개한다. “똑같이 했는데…… 왜 누구는 빠지고 누구는 안 빠질까?” 살 빠지는 핵심은 ‘지방 대사’에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비만 명의 박용우 박사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완결판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더 효과적이다! 지방 대사 되살려 체지방만 쏙 빼는 3주 스위치온 다이어트 프로그램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2017년 한 해 동안 보완되고 다듬어진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국내 한 유명 대기업에서 임직원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박용우 박사와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박용우 박사는 참가자들의 실제 데이터와 결과치를 토대로 업그레이드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참가자는 체중을 감량하고 싶어 하는 평범한 남녀 직장인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했는데, 특히 30, 40대가 많았다. 본격적으로 뱃살이 붙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나이여서인지 참여율이 매우 높았고 감량 의지도 강했다. 3주간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근육량 손실 없이 체지방만 평균 4kg 이상 빠졌고, 이후에도 다이어트를 지속한 사람들은 계속 체중이 빠졌다. 그런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모두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여기서 박용우 박사는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다.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했는데 왜 누구는 잘 빠지고 누구는 잘 안 빠질까? 개인의 몸 상태와 실천 여부가 다르다고 해도, 그 근본적인 차이는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 박용우 박사는 살 빠지는 핵심이 ‘지방 대사’에 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지방 대사가 체중감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여 그 해결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다이어트 참가자들의 생생한 리얼 스토리와 함께 체지방이 잘 빠지는 사람들의 공통점과 실제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자, 이제부터 꺼진 지방 대사를 다시 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3주 만에 꺼진 지방 대사의 ‘스위치’를 다시 켜면 우리 몸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보자. 왜 덜 먹고 운동해도 체지방이 빠지지 않을까? 왜 나이를 먹을수록 몸에 점점 더 지방이 쌓여만 갈까?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대사가 퇴화되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지방 대사’가 꺼진 것이다. 지방 대사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식사 조절을 하고 운동해도 체지방이 빠지지 않는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체지방을 줄일 수 있을까? 박용우 박사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꺼진 지방 대사를 다시 켜는 ‘3주 식사법과 운동법’, 그리고 살 안 찌는 생활습관을 알려준다. 이를 잘 지키면 3주 만에 ‘지방을 잘 쓰는 몸’이 되어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을 뺄 수 있다. 나는 당을 쓰는 몸일까? 지방을 쓰는 몸일까? 나의 생체리듬은 어떨까? 건강한 사람은 인체의 에너지원으로 당(포도당)과 지방을 함께 사용한다. 하지만 체중조절시스템이 망가져서 살이 찐 사람은 지방보다 ‘당’을 주로 사용하려고 한다. 몸속에 지방이 잔뜩 쌓여 있는데도 쌓인 지방은 쓰려 하지 않고, 음식을 먹어 외부에서 에너지원을 얻으려고 한다. 이처럼 당 대사가 우선시되면 지방 대사는 뒤로 밀리게 되고, 자연히 체지방은 쌓여갈 수밖에 없다.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퇴화된 지방 대사를 회복시켜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프로그램이다. 지방 대사를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 탄수화물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며,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강조한다. 더불어 망가진 생체리듬을 회복하고자 하루 6시간 이상 수면과 12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지방 대사를 빠르게 되살리기 위해 간헐적 단식과 고강도 운동, 영양제 복용을 병행하게 한다. 박용우 박사는 특히 이번 책에서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강조한다. 그는 “수면 시간과 먹는 시간만 잘 지켜도 살이 빠진다”고 말한다. 3주간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잘 실천하면 몸속 조절 기능이 회복되어 지방 대사가 제대로 작동되고 ‘살찌지 않는 몸’이 된다. 전보다 피로감이 덜하고 간수치나 중성지방 수치도 확실히 좋아진다. 내 몸이 지방을 쓰는 몸으로 바뀌기 때문에 다이어트 후에도 요요가 급격히 찾아오지 않는다. 3주 후에는 어쩌다 한 번 금기식품을 먹어도 지속적으로 체지방을 줄여나갈 수 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체중감량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지만, 책에서 소개한 금지하거나 허용하는 식품과 생활습관은 평생의 습관으로 가져가도 좋은 것들이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지키고 싶은 3040에게는 더더욱 일독을 권한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한 참가자들의 한마디! “총 10kg을 감량했는데, 특히 체지방이 정말 많이 빠졌습니다.” (서oo, 40세) “아침에 일어날 때 부기도 없고 몸이 정말 가벼워졌어요.” (박oo, 37세) “간수치 등이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문oo, 45세) 사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2017년 4월에 10명으로 시작한 클래스가 11월에는 오전 9시, 10시, 11시, 오후 1시, 2시까지 5개로 늘어났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나는 다이어트 방법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수 있었다. 한 클래스 안에서 10명의 참가자가 동일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결과는 제각각이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참가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롭게 유추해볼 수 있었다. 또한 이를 통해 이론과 실제의 간격도 체감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렙틴 호르몬과 세트포인트 이론을 중심으로 비만을 설명을 해왔던 내가 인슐린 저항성을 더 강조하게 되었고, 생체리듬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12시간 공복과 6시간 이상 숙면을 유지하는 것이 체중감량에 꼭 필요하다는 점도 확인했다. 지방간, 탄수화물 중독이 렙틴 저항성, 인슐린 저항성과 실타래처럼 얽혀 나타나는 문제들에 대한 해법도 추가했다. 3주 프로그램에 간헐적 단식과 14시간 공복이 추가된 이유다. 그런데 매주 참가자들의 결과 수치를 살피면서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첫 주에 탄수화물을 철저히 제한하면 1주 후의 결과는 사람마다 차이가 컸다. 체지방이 잘 빠져서 오는 사람도 있었지만, 수분과 근육만 빠지고 체지방 감소가 두드러지지 않는 사람이 더 많았다. 2주 후에는 빠졌던 근육량이 회복되면서 체지방이 본격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 ‘지방 대사’에 발동이 걸린 것이다. 그런데 3주 차에 못 참고 한두 번 금기식품을 먹으면 3주 후 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다시 근육이 빠지거나 체지방 감량 폭이 확 줄어들었다. 반면, 3주까지 잘 버틴 사람들은 4주 차에 약간의 실수를 해도 다시 체지방이 늘어나거나 근육이 빠지는 경우가 훨씬 적었다. 다이어트의 성패 여부가 ‘3주 차’에서 갈리는 것이다.


우리집에 왜 왔니 1
문학동네 / 이윤희 (지은이) / 2020.06.15
14,000원 ⟶ 12,6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이윤희 (지은이)
연재 당시, Daum 웹툰의 수많은 작품들을 제치고 주간 랭킹 1위를 고수하며 인기를 입증한 『우리집에 왜 왔니』의 첫번째 단행본. 스크롤을 내려가며 화면으로만 보던 레이아웃을 작가가 직접 다듬어 종이책으로 옮겼고, 이 과정에서 그림과 대사를 재편집하여 웹툰과는 또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그리고 단행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 컷 만화 「버들이가 작아졌어요」와 특별 만화 「재이가 쓰러졌다!」는 동인지 형식으로 그려 새로운 재미를 담았고, 보너스 페이지로 재희와 연이의 ‘아주 사적인 프로필’을 수록했다.해외 출장이 잦아서 거의 매일 집을 비우는 아버지 때문에 넓은 집에서 혼자 지내는 여자주인공 서재희. 어느 날 갑자기 그녀 앞에 나타난 중국인 유학생, 류연. 어린시절 한 달의 시간을 함께 보냈던 기억이 있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두 남녀의 재회는 낯설기만 하다. 성격과 문화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주인공이 한집에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일상을 맞게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 『우리집에 왜 왔니』는 드라마와 개그를 넘나드는 작가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Daum 웹툰 연재작!성격도, 문화도 다른 두 남녀의동거동락同居同樂 로맨틱 코미디대한민국의 똑소리나는 커리어우먼, 서재희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찾아온 중국의 유학생, 류연 어느 날 갑자기 한집에 살게 된 두 남녀의 운명은…?어릴 때 엄마를 여의고 아빠의 해외 출장지인 중국 항주에 따라간 재희. 그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한 달을 보낸 재희는 그때의 기억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어느덧 스물여덟의 성인이 되어 회사를 다니고 있는 그녀에게 해외에 있는 아버지가 전화를 하고, “오늘 중국인 친구의 아들이 집으로 갈 테니 잘해줘라”는 말만 남긴 채 전화를 끊는다. 아버지의 청천벽력 같은 한마디에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 재희. 근심과 걱정을 한가득 안고 퇴근하던 중 집 앞에서 낯선 청년과 부딪히는데…! 재희는 이 위기를 잘 벗어날 수 있을까?Daum 웹툰 연재작 중에서 주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집에 왜 왔니」 시리즈를 재편집하여 묶은 단행본 제1권. 웹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록 만화와 특별 만화, 등장인물 프로필을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단행본 특별 수록★ ☆『우리집에 왜 왔니』를 좀더 재밌게 읽는 법! ☆ 한 컷 만화 「버들이가 작아졌어요」 ☆ 특별 만화 「재이가 쓰러졌다!」 ☆ 재희와 연이의 ‘아주 사적인 프로필’ ☆ 후기 만화◆ 국경을 초월한 남녀의 흥미진진한 동거동락 이야기!연재 당시, Daum 웹툰의 수많은 작품들을 제치고 주간 랭킹 1위를 고수하며 인기를 입증한 『우리집에 왜 왔니』의 첫번째 단행본! 스크롤을 내려가며 화면으로만 보던 레이아웃을 작가가 직접 다듬어 종이책으로 옮겼고, 이 과정에서 그림과 대사를 재편집하여 웹툰과는 또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그리고 단행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 컷 만화 「버들이가 작아졌어요」와 특별 만화 「재이가 쓰러졌다!」는 동인지 형식으로 그려 새로운 재미를 담았고, 보너스 페이지로 재희와 연이의 ‘아주 사적인 프로필’을 수록했다.해외 출장이 잦아서 거의 매일 집을 비우는 아버지 때문에 넓은 집에서 혼자 지내는 여자주인공 서재희. 어느 날 갑자기 그녀 앞에 나타난 중국인 유학생, 류연. 어린시절 한 달의 시간을 함께 보냈던 기억이 있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두 남녀의 재회는 낯설기만 하다. 성격과 문화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주인공이 한집에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일상을 맞게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 『우리집에 왜 왔니』는 드라마와 개그를 넘나드는 작가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한국인 여자주인공과 중국인 남자주인공이 펼치는 이야기― 진지한 드라마로 감동을 주었다가 개그로 웃음을 주는 이 작품을 읽으면 심쿵하다가 웃고, 찡하다가 빵 터지게 될 것이다. 작가의 연출력과 센스가 묻어나는 매력적인 작품이자, 독자와 밀당을 할 줄 아는 신新 감각의 로맨틱 코미디를 만나보자!


2020 해커스 공무원 실전동형모의고사 국어 1
해커스공무원 /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0.02.25
17,900

해커스공무원소설,일반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2020 공무원 시험 합격!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실전동형모의고사이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동형모의고사 16회분으로 실전을 완벽 대비한다. '상세한 문제풀이+오답 분석+약점 보완'까지 한 번에 다 되는 만능 해설을 담았으며, 비문학 완전 정복을 위한 <비문학 대표유형 막판 공략>, 합격으로 이끄는 <핵심 어휘 마무리 체크>를 수록하였다.합격으로 이끄는 이 책의 특징과 구성 2020 공무원 시험 일정 및 접수 가이드 출제 경향 및 마무리 학습 전략 학습 성향별 맞춤 공부 방법 합격을 위한 막판 학습 플랜 1회 실전동형모의고사 2회 실전동형모의고사 3회 실전동형모의고사 4회 실전동형모의고사 5회 실전동형모의고사 6회 실전동형모의고사 7회 실전동형모의고사 8회 실전동형모의고사 9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0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1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2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3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5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6회 실전동형모의고사 정답.해설 [책 속의 책] 비문학 대표유형 막판 공략 [별책부록] 필수 어휘암기장 [PDF] 2020 최신개정판 16회분의 동형모의고사로 실전을 완벽 대비하라!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실제 시험과 같은 모의고사로 공무원 시험 막바지 최종 마무리 하고 싶은 분들 2. 공무원 국어 최신 출제경향이 반영된 풍부한 적중문제로 실전 감각을 극대화 하고 싶은 분들 3.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고 보완해 실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2020 최신개정판!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실전동형모의고사 1) 최근 6개년(2019~2014년) 공무원 국어 시험의 출제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모든 모의고사 문제에 완벽 반영 2) 실제 시험과 동일한 구성, 유형, 난이도의 문제풀이를 통해 실전 완벽 대비 2.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동형모의고사 16회분으로 실전 완벽 대비 1) 제한시간 내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동형모의고사 16회분을 풀며 실전 감각 극대화 및 최종 마무리 2) 모의고사 각 회차별로 제공되는 7급 시험 대비 '한문 문제'를 통해 한문 실력 최종 점검 3. '상세한 문제풀이+오답 분석+약점 보완'까지 한 번에 다 되는 만능 해설 1)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통해 문제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실력 향상 2) '오답 분석'을 통해 오답의 원인까지 꼼꼼하게 설명하여 틀린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보완 3) 문제풀이 후 해설집에 수록된 '취약영역 분석표'에 영역별로 맞은 개수를 적으며 나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해당 영역 집중 대비 4) '이것도 알면 합격!'을 통해 출제포인트 및 보충 개념까지 제공하여 심화 학습 가능 4. 비문학 완전 정복을 위한 <비문학 대표유형 막판 공략> 수록 1) 8가지 대표유형의 비문학 문제풀이 전략을 학습하고, 이를 문제에 적용해 풀어보며 집중 대비 2) 꼼꼼하게 정리된 4단계의 체계적인 학습 구성으로 문제 적용력 향상 3) 지문을 시각적으로 분석한 '대표 유형 예제'를 통해 지문에 대한 이해도 향상 5. 합격으로 이끄는 <핵심 어휘 마무리 체크> 수록 1) 매 회 모의고사에 나온 고유어, 2음절 한자어, 혼동하기 쉬운 어휘, 속담, 한자성어 등을 정리한 '핵심 어휘 마무리 체크'를 통해 주요 어휘를 따로 찾을 필요 없이 효율적으로 학습 2) 암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퀴즈를 제공하여 다양한 출제 어휘 복습 가능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 해커스공무원(gosi.Hackers.com)] 1. 공무원 인강(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해커스 회독증강 콘텐츠(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3. 합격예측 모의고사 및 해설강의(교재 내 응시권 및 해설강의 수강권 수록) 4. 무료 필수 어휘암기장(PDF) 2020 최신개정판 16회분의 동형모의고사로 실전을 완벽 대비하라! 1. 2020 공무원 시험 합격!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실전동형모의고사 2.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동형모의고사 16회분으로 실전 완벽 대비 3. '상세한 문제풀이+오답 분석+약점 보완'까지 한 번에 다 되는 만능 해설 4. 비문학 완전 정복을 위한 <비문학 대표유형 막판 공략> 수록 5. 합격으로 이끄는 <핵심 어휘 마무리 체크> 수록
2020 Win-Q(윙크)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 단기완성
시대고시기획 / 사회조사분석사 수험연구소 (지은이) / 2019.10.04
20,000원 ⟶ 18,0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사회조사분석사 수험연구소 (지은이)
2019년~2014년 전체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분해하여 자주 그리고 반드시 출제되는 핵심이론 151개를 엄선한 교재다. 모든 이론에 기출연도가 표시되어 있어 중요한 이론을 꼼꼼히 체크할 수 있다. 2019년 1~3회 최신기출문제 및 해설을 수록했다.PART 1 1과목 조사방법론Ⅰ Chapter 01 사회과학적 방법 Chapter 02 자료수집 방법 Chapter 03 질문지 설계 및 조사관리 PART 2 2과목 조사방법론Ⅱ Chapter 01 표본추출방법 Chapter 02 측 정 Chapter 03 척 도 PART 3 3과목 사회통계 Chapter 01 기술통계 Chapter 02 확률과 확률분포 Chapter 03 통계적 추정 Chapter 04 가설검정 Chapter 05 통계분석 PART 4 최신기출문제해설 2019년 1회 기출문제 및 해설 2019년 2회 기출문제 및 해설 2019년 3회 기출문제 및 해설17년 간 10만 독자가 선택한 원조 수험서 맛집! 시대고시의 야심작 <Win-Q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 단기완성> 초판 완판 신화를 2020년 개정판에서도 이어갑니다. 방대한 양의 기본서를 볼 자신이 없는 수험생, 두꺼운 종합본이 부담스러운 수험생, 단기간에 합격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1. 2019년~2014년 전체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분해하여 자주 그리고 반드시 출제되는 핵심이론 151개를 엄선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단기간에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핵심이론 + OX퀴즈 + 기출」 3단계 학습법을 구성했습니다. 핵심이론 학습 후 OX퀴즈와 기출문제로 바로 복습할 수 있습니다. 사회조사분석사 시험은 옳고그름을 판별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OX퀴즈를 통해 개념을 다시 한 번 체크하고 마무리로 출제된 기출문제를 통해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2.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부분은 정해져 있습니다. 모든 이론에 기출연도가 표시되어 있어 중요한 이론을 꼼꼼히 체크할 수 있습니다. 출제 빈도가 높은 이론은 반드시 한 번 더 학습하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2019년~2014년 전체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챕터별/연도별로 출제된 문항 수와 출제율을 계산하여 그래프를 만들었습니다. 한 눈에 들어오는 출제동향 그래프를 통해 학습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2019년 1~3회 최신기출문제 및 해설을 수록했습니다. 기출문제를 통해 실력을 점검하고 최근출제경향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문제는 바로 기출문제입니다. 문제풀이 후 꼼꼼한 해설을 통해 오답정리도 잊지 마세요. 출판사 서평 17년간 수많은 합격색을 배출한 사회조사분석사 수험서의 원조! <Win-Q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 단기완성> 2020년 개정판은 더욱 더 철저한 기출분석을 통해 엑기스만 학습할 수 있는 단기간 합격에 최적화된 도서입니다. 시험에 나오는 이론만 공부할 수 없을까요? 앞에서 공부한 이론, 뒤만 돌면 새하얀 백지상태라구요? 시대고시기획의 <Win-Q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 단기완성>와 함께라면 이와 같은 걱정은 마세요. 「핵심이론 + OX퀴즈 + 기출」 3단계를 통해 핵심이론 공부 후 OX퀴즈를 통해 복습하고 기출문제로 바로바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조사방법론과 사회통계를 처음 접하는 수험생, 비전공자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꼼꼼한 이론설명과 상세한 문제해설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이론별 기출표시와 챕터별 출제동향 그래프를 통해 학습 전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 시험의 맥을 짚고 학습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한번의 합격 신화를 위한 <Win-Q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 단기완성>과 함께 2020년 사회조사분석사 시험 합격의 기쁨을 누려보세요.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로크미디어 / 홍춘욱 (지은이) /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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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소설,일반홍춘욱 (지은이)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를 바라볼 때 종종 특정 인물의 의도, 개성, 상황 등 인물을 중심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소수의 인물이 가진 개성만으로 거대한 세계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는 것은 결국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대한 흐름을 통해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중요 사건들을 금융의 관점에서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프랑스보다 군사력이 열세였던 영국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배경에는 중앙은행을 비롯한 금융 시스템의 도움이 있었음을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의 사례만이 아니라 18세기부터 서양이 동양보다 잘살게 된 이유, 미국이 패권국가로 올라가며 국제 경찰을 자처한 이유, 금본위제가 일으킨 영향들, 일본의 버블 자산이 일어난 배경, 광복 이후 토지개혁과 이후 외환위기까지 동서고금을 막론한 역사적 사건들의 배경에 있는 ‘돈’에 대해 각종 참고 자료와 도표를 통해 세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1부.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1장. 트라팔가 해전에서 영국은 어떻게 승리했는가? 2장. 네덜란드에서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가 출범한 이유는? 3장. 군대는 강하지만, 경제는 허약했던 스페인 4장. 16세기의 물가 혁명,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 5장. 메디치 가문부터 암스테르담 은행까지 6장. 메리 포핀스와 뱅크런 이야기 7장. 스코틀랜드의 사기꾼 존 로와 프랑스의 몰락 1부로부터 얻은 교훈. 금리가 높은 나라는 투자처로 적합하지 않을 때가 많다 2부. 대항해시대로 열린 ‘글로벌 경제’ 1장. 명나라 때 왜구가 창궐했던 까닭은? 2장. 아메리카 대륙의 은, 중국으로 유입되다 3장. 삼국지 이후의 시대는 왜 아무도 관심이 없을까? 4장. 명나라 때까지는 서양보다 잘살았다! 5장. 조세개혁으로 부강해졌는데, 명나라는 왜 망했을까? 6장. 청나라 때 인구 4억을 돌파한 이유는? 2부로부터 얻은 교훈. 화폐공급이 줄 때 경기가 나빠진다! 3부. 맬서스와 이해할 수 없는 신세계 1장. 왜 청나라에서 산업혁명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2장. 산업혁명 vs. 근면혁명 3장. 영국은 어떻게 ‘인구폭발’을 피할 수 있었나? 4장. 마약왕 영국! 5장. 미국 남부는 왜 그렇게 노예제도 폐지에 강력 저항했을까? 3부로부터 얻은 교훈. 생산성의 증가가 빠른 혁신 국가에 투자하라! 4부. 대공황, 아 대공황! 1장. 제1차 세계대전은 왜 뜻밖의 사건이었나? 2장. 독일에서 하이퍼 인플레가 발생한 이유는? 3장. 1929년 미 증시 대폭락의 원인은? 레버리지 투자! 4장.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왜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했나? 5장. 대공황은 왜 그렇게 길게 이어졌나? 6장. 은행의 위기가 대공황으로 이어지다! 7장. 디플레이션이 왜 무서운가? 8장. 독일은 어떻게 승승장구할 수 있었을까? 4부로부터 얻은 교훈. 불황이 시작될 때에는 단호하게 행동하라! 5부. 금본위제가 무너진 이후의 세상 1장. 미국이 세계의 경찰을 자처한 이유는? 2장. 닉슨은 왜 금본위제를 폐지했을까? 3장. 볼커, 인플레를 잡다! 4장. 1986년의 유가 급락, 어떻게 발생했나? 5장. 왜 상품시장은 20년 주기로 움직일까? 5부로부터 얻은 교훈. 중앙은행에 맞서지 마라! 6부. 일본 경제는 어떻게 무너졌나? 1장. 플라자 합의는 어떻게 벌어졌나? 2장. 미국 블랙 먼데이, 일본 자산가격의 버블을 촉발하다! 3장. 일본 주식시장, 얼마나 비쌌나? 4장. 일본 부동산시장은 갈라파고스? 5장. 자산가격 버블이 붕괴될 때 불황이 출현하는 이유는? 6장. 자산가격 하락이 장기불황으로 이어진 이유는? 7장. 일본 중앙은행은 왜 금리인하를 미뤘나? 6부로부터 얻은 교훈. 버블이 붕괴될 때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돈을 풀어야 한다! 7부. 1997년 우리나라는 왜? 1장. 지난 50년 동안 우리나라는 어떤 성취를 기록했나? 2장. 토지개혁, 번영의 초석을 놓다! 3장. 우리나라는 어떻게 수출 제조업을 육성했을까? 4장. 미국에서 만드는 것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게 더 싸다고? 5장. 우리나라는 어떻게 외환위기의 수렁에 빠졌나? 6장. 외환위기 이후, 어떤 변화가 나타났나? 7장.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가 나타난 이유는? 7부로부터 얻은 교훈. 건전 재정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세계를 바꾼 사건 이면에는 ‘돈’이 있다. 돈의 흐름을 이해하면 세계의 흐름이 보인다.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쓴 ‘돈의 역사’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를 바라볼 때 종종 특정 인물의 의도, 개성, 상황 등 인물을 중심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소수의 인물이 가진 개성만으로 거대한 세계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는 것은 결국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대한 흐름을 통해 바라볼 필요가 있다.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옥 박사가 쓴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독자 여러분이 금융이라는 커다란 돈의 흐름을 통해 세계를 보는 안목이 성장하길 바라며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중요 사건들을 금융의 관점에서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역사를 알려면 돈을 알아야 한다. 역사 이면에 있는 돈의 역사를 각종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다. 저자 홍춘욱 박사는 프랑스보다 군사력이 열세였던 영국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배경에는 중앙은행을 비롯한 금융 시스템의 도움이 있었음을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의 사례만이 아니라 18세기부터 서양이 동양보다 잘살게 된 이유, 미국이 패권국가로 올라가며 국제 경찰을 자처한 이유, 금본위제가 일으킨 영향들, 일본의 버블 자산이 일어난 배경, 광복 이후 토지개혁과 이후 외환위기까지 동서고금을 막론한 역사적 사건들의 배경에 있는 ‘돈’에 대해 각종 참고 자료와 도표를 통해 세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돈과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경제역사교양서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역사를 통해 돈을 배우고, 돈을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경제와 역사가 결합된 매우 유용한 대중교양서로, 독자 여러분에게 세계를 움직이는 ‘돈’을 배우고 더 나아가 세상 바라보는 눈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돈으로 보는 세계사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돈을 알아야 한다. "문제는 경제야, 이 바보야!(It's the economy, stupid!)“ 만 46세의 나이로 미국 42대 대통령에 당선된 빌 클린턴이 선거 당시에 썼던 문구다. 당시 선거 분위기는 클린턴에게 매우 안 좋게 돌아가고 있었다. 연임에 도전하던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은 군사·외교적 성과로 지지율이 높았고, 반면 클린턴은 자질 문제로 주변 여러 사람들에게 공격당했다. 하지만 조지 H. W. 부시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 돈(경제)을 잘 공략한 클린턴이 승리하게 되었다. 이런 역사적 순간에 돈의 힘이 작용한 경우가 있지 않을까?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세계를 바꾼 주요 사건에서 돈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다양한 도표와 참고 자료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금융학적 관점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제역사교양서다. 역사 속 사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 인물의 강점이나 개성, 특징만으로는 납득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앞서 언급한 것과 비슷한 사례는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럽의 패권을 장악했던 프랑스와 이를 견제하던 유럽 국가들의 승부는 매우 치열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국가들이 대프랑스 동맹을 이뤄서 불세출의 천재 나폴레옹을 막아내던 시기이기도 하다. 일곱 차례나 동맹이 이루어졌어야할 만큼 군사적으로 매우 부강했던 프랑스가 무너진 이유는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대프랑스 동맹의 주축이 되어 맞선 영국과 계속된 전쟁으로 피폐해진 프랑스의 경제력에도 큰 지분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프랑스와 똑같이 전쟁을 하면서 부강했던 영국의 경제력은 어디서 온 것일까. 바로 중앙은행을 비롯한 선진 금융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이었다. 월스트리트가 나타나기 전까지 런던이 세계 금융의 중심이자, 국가를 지탱하는 경제의 중심지였던 이유가 이처럼 바로 돈과 금융에 대해 다른 국가들보다 잘 알았기 때문이다. 돈 때문에 벌어지는 전 세계적 변화들과 돈에 눈이 멀어 내실을 다지지 못한 사람들 스페인을 필두로 금융화가 이루어진 유럽의 국가들이 대항해시대를 이끌어가게 된 것은 특별히 이상할 것도 없는 일이었다.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화폐를 만들기 위해 그들은 황금으로 가득한 엘도라도를 꿈꾸며 항해를 떠났기 때문이다. 유럽 안에서 시작된 돈의 역사는 유럽에서 그치지 않고 결국 전 세계를 바꿔버리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신세계를 발견한 그들은 원주민으로부터 금과 은을 약탈하며 자신들의 배를 마음껏 채웠다. 특히, 스페인은 포토시의 은광을 발견하는 엄청난 행운과 만난다. 유럽인들의 대항해시대는 나비의 날갯짓이 되어 동아시아에 커다란 폭풍이 되어 나타난다. 그토록 부강했던 명나라가 유럽인과 더불어 왜구에게 수탈당하는 일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결국 북방과 해양 양쪽으로 압박을 받던 명나라는 조세개혁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다시 부강한 나라로 세워지는 듯 했다. 하지만 명나라는 내실을 다지지 못하였고, 결국 민란으로 인해 무너진다. 내실을 다지지 못한 약탈자 스페인이나 그들의 행운을 통해 부를 얻었던 명나라가 무너지는 모습에서도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이처럼 경제와 역사를 통해 돈을 제대로 알게 하고, 돈 때문에 생기는 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도움말이 되어줄 것이다. 세계는 어느 한 순간에 바뀌지 않았다 오늘날까지 돈의 역사와 함께 계속 바뀌고 있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돈과 역사가 함께 흘러가는 모습을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보여주고 있다. 동양과 서양의 변화는 단순히 자신들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유기체처럼 서로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큰 흐름을 바라볼 수 있도록 어느 한 사건과, 그 사건으로 인해 생긴 일이 이어지는 목차로 구성됐다. 돈의 역사는 과거에 시작되어 그 순간 끝난 것이 아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인 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돈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유용한 경제역사교양서가 되어줄 것이다. 19세기 초 유럽 대륙을 제패했던 나폴레옹에게 가장 위협적인 적은 영국이었다.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
김영사 / 나오미 울프 지음, 윤길순 옮김, 이인식 해제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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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나오미 울프 지음, 윤길순 옮김, 이인식 해제
제3의 물결이 막 시작되던 시기에 출간된, 페미니즘 운동의 성격과 관점을 대표하는 혁명적 저작이다. 사회비평가이자 페미니스트인 저자는 성.인종 차별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알리기 위해 28세 때 이 책을 출간했는데, 일약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그녀는 대중적 인기와 함께 여성운동 제3의 물결의 대변인으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저자는 아름다움을 이용하는 정치적.상업적 음모와 '흠 없는 미인'이라는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정신적.신체적으로 파괴되어 가는 여성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친다. 성차별 문제를 정치적.경제적 속성과 연결하여 왜 여성이 '아름다움의 신화(The Beauty Myth)'라는 사회적 덫에 빠져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지 그 고통스러운 메커니즘을 추적 및 고발하고 있다. 무엇이 지극히 개인적인 여성의 용모와 옷차림을 옳고 그르다는 도덕적 잣대로 평가하도록 만들었는가? 집안 살림과 자녀 양육 등 여성 역할의 상당 부분은 왜 가정에 국한되어 있는가? 여성은 왜 다이어트, 성형수술, 값비싼 화장품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가? 직장이라는 공적 영역에서부터 종교, 섹스라는 사적 영역까지 '아름다움'을 강요받고 이를 따르도록 학습되었던 여성을 향한 불편한 진실들이 밝혀진다.해제_ 여자의 아름다움은 왜 존재하는가 들어가는 말 1장 아름다움의 신화 : 여성을 통제하는 아름다움이라는 이데올로기 아름다움에 짓눌린 여성 여성을 둘러싼 수많은 허구의 등장 철의 여인이라는 환각 2장 일 : 권력으로의 접근을 막기 위한 수많은 경제적 불의 권력구조에 따른 경제적 불평등 직업에 필요한 아름다움이라는 자격 조건 PBQ의 배경 법이 아름다움의 반격을 떠받치다 PBQ의 사회적 결과 3장 문화 : 화려함 속에 숨겨진 우리 문화의 이중성 여성 영웅의 모순적 이미지 여성지 새 물결의 여성지 잡지의 위기와 포르노의 위력 검열 4장 종교 : 여성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새로운 종교의 탄생 아름다움의 의식 새로운 종교의 구조 새로운 종교의 사회적 영향 5장 섹스 : 남성은 지배하고 여성은 복종하는 정형화된 행동 패턴 피부보다 깊숙이 아름다움의 포르노와 사도마조히즘 그것은 어떤 작용을 하는가 성 전쟁: 이익과 글래머 실례 여성의 성을 억압하는 법 젊은이의 성: 완전히 변했는가 사랑에 나쁜 아름다움 남성 6장 굶주림 : 여성은 왜 죄책감을 느끼고 굶주려야 하는가 아주 쉽다 세 번째 물결: 얼어붙은 움직임 거식증과 포르노 세대 길에서 벗어나 7장 폭력 : 온갖 수술도구로 우리 몸을 학대해야 하는 현실 걸어 다니는 부상자 건강 제도화된 재분류 건강이 건강에 좋을까 돈벌이 윤리 안전장치 성아름다움이 여성을 억압하는 ‘사회적 무기’라는 주장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문제작! 순종, 모성애, 아름다움 등의 여성성이 권력과 시스템에 의해 형성됐음을 고발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아름다움의 신화’를 이용하는 정치적·상업적 음모와 ‘흠 없는 미인’이라는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정신과 신체가 파괴되어 가는 여성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친 화제작. 무엇이 지극히 개인적인 여성의 용모와 옷차림을 옳고 그르다는 도덕적 잣대로 평가하도록 만들었는가? 집안 살림과 자녀 양육 등 여성 역할의 상당 부분은 왜 가정에 국한되어 있는가? 여성은 왜 다이어트, 성형수술, 값비싼 화장품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가? 직장이라는 공적 영역에서부터 종교, 섹스라는 사적 영역까지 ‘아름다움’을 강요받고 이를 따르도록 학습되었던 여성들을 향한 불편한 진실들이 밝혀진다. 아름다움 속에 갇혀버린 허상을 깨고, 진정한 여성의 본질과 가치를 탐색한 불후의 명저. 출판사 리뷰 ‘흠 없는 미인’에 중독된 현대인을 위한 필독서! 아름다움 속에 갇혀버린 허상을 깨고, 진정한 여성의 본질과 가치를 탐색한 불후의 명저 최근 이슈가 된 ‘강남역 살인사건’부터 ‘메갈리아’로 이어진 논란은 한국사회의 뿌리 깊은 성차별 의식구조를 잘 보여준다. 특정 문제를 페미니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이에 반발해 더 큰 논란으로 번지고, 결국 누구보다 친밀해야 할 남녀가 지나친 감정적 논쟁을 벌인다. 이는 비단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한 세기 이상 지속된 구조적 문제다. 페미니즘 운동이 처음 시작된 것은 19세기 여성이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인식이 널리 공유되면서부터다. 이 운동은 크게 19세기 말 투표권과 참정권을 얻기 위해 일어났던 제1의 물결, 1960년대 사회적 차별 문제 해결에 주력한 제2의 물결, 1990년대 백인 이외의 여성이나 동성애 문제 등으로 관심의 폭을 넓힌 제3의 물결로 나뉜다. 나오미 울프의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는 제3의 물결이 막 시작되던 시기에 출간된, 페미니즘 운동의 성격과 관점을 대표하는 혁명적 저작이다. 사회비평가이자 페미니스트인 저자는 성·인종 차별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알리기 위해 28세 때 이 책을 출간했는데, 일약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그녀는 대중적 인기와 함께 여성운동 제3의 물결의 대변인으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현세기 가장 중요한 책’이라는 〈뉴욕타임스〉의 극찬과 함께 언론과 학계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음은 물론, 전통적 억압체계에 속박되어 있던 여성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아름다움을 이용하는 정치적·상업적 음모와 ‘흠 없는 미인’이라는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정신적·신체적으로 파괴되어 가는 여성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친 수작이다. 성차별 문제를 정치적·경제적 속성과 연결하여 왜 여성이 ‘아름다움의 신화(The Beauty Myth)’라는 사회적 덫에 빠져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지 그 고통스러운 메커니즘을 추적 및 고발하고 있다. 무엇이 지극히 개인적인 여성의 용모와 옷차림을 옳고 그르다는 도덕적 잣대로 평가하도록 만들었는가? 집안 살림과 자녀 양육 등 여성 역할의 상당 부분은 왜 가정에 국한되어 있는가? 여성은 왜 다이어트, 성형수술, 값비싼 화장품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가? 직장이라는 공적 영역에서부터 종교, 섹스라는 사적 영역까지 ‘아름다움’을 강요받고 이를 따르도록 학습되었던 여성을 향한 불편한 진실들이 밝혀진다. 21세기 여성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바라보는 시각을 재정립한 세계적 역작 최근 반영된 KBS 〈다큐멘터리 3일: 미인 열망, 강남 성형외과 거리〉에서는 외모관리가 자기관리의 지표로 인식되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한 세태를 보도했다. 즐비하게 늘어선 성형외과와 이미 충분한데도 만족하지 못하고 수술대에 오르는 사람들.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관의 부재와 혼란, 배


그래서 어떻게 하면 집중할 수 있습니까?
매일경제신문사 / 니시오카 잇세이 (지은이), 강다영 (옮긴이)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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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니시오카 잇세이 (지은이), 강다영 (옮긴이)
책만 펼치면 왜 잠이 쏟아질까? 일이 산더미인데 왜 이렇게 의욕이 생기지 않을까?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뭘까? 시험 기간만 되면 왜 자꾸 딴짓이 하고 싶을까?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후회하는 이유는 뭘까? 단 15분도 가만히 있지 못했던 학년 꼴찌에서 명문대 합격이라는 '대반전'을 만든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무작정 노력에 매달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최단 시간에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초집중 기술'을 소개한다. 공부, 시험, 면접, 승진 등 예외 없이 찾아오는 인생의 결정적 순간, 도쿄대생 상위 10%의 공부법에서 발견한 '무리하지 않는 집중'은 한계를 뛰어넘어 성공과 성취로 가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들어가며_‘집중하는 법’을 배워본 적이 있나요? 나는 어떤 성향의 사람일까 1장_우리는 왜 이렇게 집중하지 못할까? : 집중력에 관한 오해 바로잡기 노력보다 좋아하는 마음을 찾을 것 집중은 비합리적일 때 더 잘 통한다 배우고 싶다면 앞으로 다가가라 2장_집중은 단호한 선택에서 시작된다 : 초집중 1단계_목표의 명확화 목표가 뚜렷할수록 집중의 힘이 강해진다 나도 모르는 빠져드는 집중의 비결 결심만 했을 뿐인데 결과가 달라졌다 실천편 1_목표는 숫자 1개로 정하라 실천편 2_모든 에너지를 한 지점으로 모아라 실천편 3_머리에서 마음으로 긍정하라 시작이 어려운 건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Column_우뇌와 좌뇌, 양쪽을 골고루 활용하기 3장_하고 싶은 마음을 끝까지 끌고 가는 힘 : 초집중 2단계_동기의 지속 도쿄대생이 공부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완벽한 집중을 위한 필수 준비물, 아웃풋 실천편 1 인풋은 줄이고 아웃풋은 늘려라 실천편 2 최선의 결과를 위해 아웃풋을 시각화하라 Column 아웃풋이 불편한 사람도 있다? 4장_내 집중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법 : 초집중 3단계_점검 왜 지금 집중력 점검이 필요한가 나를 아는 것만큼 효과적인 자기계발은 없다 실천편 1_자신에게 맞는 집중 스타일을 찾아라 실천편 2_8가지 타입별 집중력을 높이는 법 실천편 3_되새김질을 통해 실패를 복기하라 Column_신중파와 행동파가 일 잘하는 법 Column_노력하지 않아도 괜찮다 나오며_멈추지 않는 이상 어딘가에는 도착하게 됩니다“누구에게나 통한다! 저절로 ‘초집중 모드’가 된다!” 공부 ‘만렙’이 알려주는, 시간 낭비 없는 고효율 집중법 “나만 없어, 집중력!”이라고 외치며 미리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집중법을 알려주는 책. 단 15분도 가만히 있지 못했던 학년 꼴찌에서 명문대 합격, 학생 신분으로는 이례적인 ‘입시’ 만화 《드래곤 사쿠라 2(ドラゴン? 2)》의 책임편집자, 수험생을 가르치는 고등학교 강사, 누적 40만 부의 베스트셀러 작가 등 ‘인.생.역.전’ 타이틀을 갱신하며 ‘공부의 신’으로 떠오른 니시오카 잇세이가 최단 시간에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고효율 집중법’을 소개한다. 집중력이 결과의 ‘차이’를 만들기 때문이다. 저자는 도쿄대학교 상위 10%의 학습법을 분석하며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무리하지 않고 ‘즐기는 집중’이다. “집중력은 노력이나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이라고 밝히며, 이 책에서 ‘하기 싫은’ 마음을 ‘하고 싶은’ 행동으로 바꾸는 다양한 트리거를 보여준다. 눈앞의 일에 능동적으로 빠지게 되는 특별한 자세부터 집중을 지속하는 법, 아웃풋으로 집중력을 점검하는 법, 좌뇌와 우뇌 등 8가지 타입별 맞춤 집중법까지 저자의 경험처럼 이 기술을 터득한다면 집중이 필요한 모든 순간, 자신의 생각대로 삶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키게 될 것이다. “이제 마음껏 꺼내 먹어요~ 집중력!”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인류적 재난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 변화를 가져왔다. 정부와 전 국민의 필사적인 협력 덕분에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일상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집중력 저하’를 겪는 학생과 직장인이 늘고 있다. 집중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의 매출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올해 1분기에만 38% 증가했다는 통계가 이를 방증한다. 집중력이 낮아지면 산만해지고 이해력이나 암기력, 심지어 판단력까지 떨어진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의욕과 능률이 떨어져서 업무적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건강의 적신호가 켜지는 셈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집중할 수 있습니까?”라는 궁금증에 대한 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어떤 일이든 억지로 하려고 하면 더 하기 싫어지고, 커피나 에너지 음료의 효과도 고작해야 하룻밤이다. 이 책은 벼락치기 공부법이나 임시방편으로 집중을 도와주는 생활 속 ‘꿀팁’을 다루지 않는다. 스스로 능동적인 자세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는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집중력을 꺼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무엇이든 끝까지 해낼 수 있는 힘을 보여준다. “집중력은 노력이 아닌 기술이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공통점 √책만 펼치면 왜 잠이 쏟아질까?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뭘까? √시험 기간만 되면 왜 자꾸 딴짓이 하고 싶을까? √일이 산더미인데 왜 이렇게 의욕이 생기지 않을까?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후회하는 이유는 뭘까?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무작정 노력에만 매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집중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는 “어디에서도 집중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다”고 제언하며, 진짜 집중력은 노력이나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이라고 역설한다. 저자는 어릴 적부터 산만하고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늘 학년 꼴찌를 맴도는 아이였다. 우연한 계기로 도쿄대 입학을 결심하고 밤낮없이 공부에 매달렸지만, 두 번이나 낙방했다. 실패 원인을 찾기 위해 자신의 공부법과 일본 공부 천재라는 도쿄대생의 공부법을 비교하며 비로소 차이를 깨닫게 되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하고도 성적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실력이나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집중의 질’에 달려 있었다. 도쿄대생들은 마치 사전에 짠 것처럼 이렇게 말했다. “공부는 집중력이 가장 중요한데, 참는 건 집중이 아니다. 진짜 집중은 무리하지 않고 즐기는 것이다.” 그들은 근성으로 밀어붙이는 ‘참는 집중’이 아니라, 양보다 질을 생각해서 효율적으로 몰입하는 ‘즐기는 집중’을 체득한 것이다. 이후 저자는 도쿄대 모의고사에서 전국 4등을 하며 당당하게 합격했다. “띵동, 집중의 신이 입장하십니다!” ―일본 공부 천재 100명에게 배운 초집중 기술 도쿄대생에게서 배운 집중력 덕분에 저자의 인생은 180도 바뀌었다. 학생임에도 유명 입시 만화 《드래곤 사쿠라 2》의 책임편집자가 되어 도쿄대생 중에서도 성적이 최상위인 100명의 공부법을 심층 분석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 만화의 전작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도 2010년 〈공부의 신〉이라는 제목의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어 방영되기도 했다. 저자는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간이나 노력 대비 탁월한 효과를 만들어내는 ‘초집중 기술’을 개발했다. ‘초집중’은 자신도 모르게 스르륵 빠져드는 집중 상태를 말한다. 이 기술로 저자는 전국 4개 고등학교에서 공부 효율을 높이는 집중력 수업을 진행했다.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딴짓만 하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지망 학교에 합격하는 등 초집중 기술의 효과를 직접 검증했다. 저자가 제안하는 이 방법은 단순하면서도 논리적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며, 따라하다 보면 보통 사람도 ‘집중의 신’으로 거듭나게 것이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집중력이 강해진다” ―스스로 움직이게 되는 동기를 만드는 법 초집중 기술은 3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 기술은 ‘목표의 명확화’다. ‘집중(集中)’이라는 한자를 풀어보면, 흩어져 있는 의식을 중앙으로 합친다는 뜻이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거나 생각하는 상태가 아니다. 즉 내가 ‘무엇’을 향해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인지를 선택하는 단계다. 모처럼 마음잡고 책을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모기 한 마리가 날아와서 앵앵하고 있다면 어떨까? 대부분 모기를 잡을 때까지 책을 보지 못할 것이다. 다른 것에 의식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이처럼 저자는 집중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대상에 의식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싫은 일을 적극적으로 하게 되는 자세, 시작을 쉽게 만드는 법, 효과적인 목표 수립 등 수동적인 사람이 능동적인 상태가 되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한다.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은 집중하는 법이 다르다” ―하고 싶은 마음을 끝까지 끌고 가는 힘 초집중 2단계는 ‘동기의 지속’이다. 노력하는 만큼 확실한 보상이나 성과를 내려면 시작만큼 집중력을 지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뇌의 가동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아웃풋’이라는 도구를 잘 활용하는 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읽거나 이야기를 듣는 것(인풋)보다 문제를 풀거나 설명하거나 기록할 때(아웃풋) 더 집중을 잘한다. 내가 해야 할 일과 내가 한 행동의 결과가 객관적인 증거로 눈앞에 남기 때문에, 아웃풋을 기준으로 목표를 설정하면 달성할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마지막 단계는 ‘점검’이다. 집중력은 심리적 측면에서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똑같은 기술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 점검이라는 ‘자기이해’를 통해 개인의 성향이나 강점을 파악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더욱 오래 빠져들 수 있게 된다. “나를 아는 것만큼 효과적인 자기계발은 없다”고 말하는 이 책은 우뇌와 좌뇌를 시작으로 신중파와 행동파, 노력형과 효율형 등을 결합한 총 8가지 타입으로 집중하는 유형을 나누고, 타입별 맞춤 집중법을 담았다. “인생의 중요한 승부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늘 포기하던 사람에서 끝까지 해내는 사람으로 등산을 쉽게 오르는 방법을 아는가? 바로 ‘단계적으로’ 쉬는 장소를 정하는 것이다. 자기 체력에 맞게 목표 지점을 나누면 성취와 개운함을 느끼는 동시에 다음 지점으로 나아가기 위한 힘을 비축할 수 있다. 집중도 마찬가지다. 전략을 세우면 공략할 수 있다. 학생 때는 입시나 취업, 사회에 나가서는 면접이나 승진 등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수많은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서 좌절하거나 위축되어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포기 선언을 하기에는 “우리에게 기회가 너무나 많다”고 말하며, 흘러가듯이 사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주도적으로 만들 수 있는 집중의 힘에 대해 강조한다. 하기 싫은 일뿐 아니라 하고 싶은 일에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면, 이 기술을 통해 자신을 좀 더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를 추천한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하기 싫은지 또는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등을 알게 된다면 자신에게 맞는 집중법을 찾을 수 있다. 그러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싶은 마음과 지속가능한 힘이 되는 행동력이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찾아오는 인생의 결정적 순간, 초집중 기술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성공과 성취로 가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나는 “공부는 때가 있다”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노력하고 있는 순간의 괴로움을 참아내라는 무언의 압박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의 표현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하게 합니다.강제적으로 시키는 공부를 좋아할 사람이 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요?공부는 ‘하고 싶다고 생각할 때 하는 것’입니다. 공부에 대한 인식이 조금만 바뀌어도 집중력이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집중도 마찬가지입니다.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집중이 잘됩니다. 좋아하는 일에는 노력하지 않아도 스르륵 빠져들게 되니까요.--「노력보다 좋아하는 마음을 찾을 것」중에서 사람은 놀라거나 흥미를 느낄 때 자신도 모르게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그 대상과 조금이라도 거리를 좁히려고 반응합니다. 이것이 ‘빠져들기’입니다. 이야기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의자 등받이에 기대어 있던 몸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숙여지게 됩니다. 호감을 갖고 있다는 본능적인 표현이기도 합니다. 이때 여러분은 자신이 상대방을 향해 몸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의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빠져든 상태이기 때문입니다.--「집중은 비합리적일 때 더 잘 통한다」중에서 공부하려고 책을 펼쳤는데 책상 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청소를 한다거나 책장 정리에 열을 올린 적 없으신가요? 특히 시험 전날이 되면 신기하게도 당장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당장 하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게 됩니다. 이를 심리학 용어로 ‘셀프 핸디캐핑Self-handicapping’이라고 합니다.셀프 핸디캐핑은 실패했을 때를 대비해서 미리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인간의 방어본능입니다. 시험 기간에 “어제 깜박 잠들어서 공부를 못했어”라며 투정하는 친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그때 그것만 안 했으면 잘할 수 있었는데’, ‘난 원래 이 정도로 못하지 않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어’라는 속뜻을 은연중에 드러내고 싶은 것입니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핑계죠.--「목표가 뚜렷할수록 집중의 힘이 강해진다」중에서


역사란 무엇인가
까치 / E.H. 카 지음, 김택현 옮김 /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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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소설,일반E.H. 카 지음, 김택현 옮김
E. H. 카의 독점계약 번역 개정판. E. H. 카 교수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정식화하는 가운데 역사의 '사실들'은 역사가들이 '선택한' 것일 뿐임을 보여주고 있다. 수백만 명이 루비콘 강을 건넜지만, 역사가들은 오직 카이사르가 건넌 것만을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역사적 사실들은 그 시대의 규준에 영향을 받은 역사가들의 해석상의 선택의 결과로 등장한다. 그러나 비록 절대적 객관성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역사가의 역할은 결코 고통스러운 것은 아닐 것이다. 또한 역사는 참으로 매력 있는 학문이다. E. H. 카의 사후에 출판된 이 제2판은 R. W. 데이비스의 새로운 자료를 포함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제2판을 위한 E. H. 카 교수의 노트의 주요한 결론들과 오늘날 서구의 지식인들 사이에 퍼져 있는 비관주의와 절망의 분위기를 반성하면서 '보다 건전하고 보다 균형 잡힌 미래의 전망'을 요구하는 저자의 새로운 서문이 소개되어 있다. 기념비적인 저서인 의 저자 E. H. 카는 가장 탁월한 근대사가일 뿐만 아니라 역사이론에 공헌한 가장 소중한 인물들 중 한 명이다.편집자 노트 제2판 서문 1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 2 사회와 개인 3 역사, 과학 그리고 도덕 4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5 진보로서의 역사 6 지평선의 확대 부록 E. H. 카의 자료철에서 : 『역사란 무엇인가』 제2판을 위한 노트 개역판 역자 후기 초판 역자 후기 인명, 서명 색인한국 교양인의 필독서 『역사란 무엇인가』 독점계약 번역 개정판 이 책을 이해하는 데 핵심이 되는 E. H. 카의 “제2판 서문”과 R. W. 데이비스의 논문이 수록된 제2판 성균관대학교 김택현 교수의 개역판 ‘단지 그것이 실제로 어떠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역사가의 고유한 목표에 대해서 그렇게 말한 랑케는 후대의 역사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그 일들이 어떠했는가를 누가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카 교수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정식화하는 가운데 역사의 ‘사실들’은 역사가들이 ‘선택한’ 것일 뿐임을 보여주고 있다. 수백만 명이 루비콘 강을 건넜지만, 역사가들은 오직 카이사르가 건넌 것만을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역사적 사실들은 그 시대의 규준에 영향을 받은 역사가들의 해석상의 선택의 결과로 등장한다. 그러나 비록 절대적 객관성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역사가의 역할은 결코 고통스러운 것은 아닐 것이다. 또한 역사는 참으로 매력 있는 학문이다. 카의 사후에 출판된 이 제2판은 R. W. 데이비스의 새로운 자료를 포함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제2판을 위한 카 교수의 노트의 주요한 결론들과 오늘날 서구의 지식인들 사이에 퍼져 있는 비관주의와 절망의 분위기를 반성하면서 ‘보다 건전하고 보다 균형 잡힌 미래의 전망’을 요구하는 저자의 새로운 서문이 소개되어 있다. 기념비적인 저서인 『소련사』의 저자 E. H. 카는 가장 탁월한 근대사가일 뿐만 아니라 역사이론에 공헌한 가장 소중한 인물들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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