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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즐거움
토네이도 / 사라 밴 브레스낙 글, 신승미 옮김 / 2011.08.04
15,000원 ⟶ 13,500원(10% off)

토네이도소설,일반사라 밴 브레스낙 글, 신승미 옮김
독신이나 비혼(非婚)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겐 ‘홀로 산다는 것’의 참된 의미를, 결혼한 사람에겐 자신의 인생을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자유와 꿈과 용기를 주는 책 『혼자 사는 즐거움』.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부모로서, 자녀로서, 배우자로서, 직장 선후배로서, 친구로서… 살아가면서 우리는 다양한 역할모델을 부여받고, 여기에 헌신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인생은 결국 ‘혼자 떠나는 여행’이다. 누군가를 위해 살기보다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자신의 삶’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오직 나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복잡한 관계가 불러오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스려나갈지에 대한 지혜를 선물한다. 담백하고 깔끔한 인생, 나 자신을 위로하고 성찰하는 즐거운 인생을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울림 깊은 메시지들을 담고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진정한 자신과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만날 수 있는 유쾌한 기회를 이 책 곳곳에서 풍성하게 찾게 될 것이다.머리말 인생의 부름에 답하라 01 묘원 산책하기 02 소중한 추억 수집하기 03 눈의 눈을 뜨기 04 정지하는 법 배우기 05 넋을 잃고 아름다움 바라보기 06 다이아몬드 발견하기 07 불평하고 잊어버리기 08 발견일지 만들기 09 거울 앞에서 명상하기 10 창조적인 유람 떠나기 11 365일 아름다운 전원 켜기 12 하루에 하나씩 모험하기 13 최고의 것만 받아들이기 14 행운 심어놓기 15 두려운 용 없애기 16 빛났던 시절 발굴하기 17 성스러운 공간 만들기 18 나만의 안식일 정하기 19 마중물 붓기 20 희망상자 만들기 21 몸에 대한 예의 갖추기 22 잠자는 숲속의 미녀 깨우기 23 달란트 얻기 24 열정적인 조언 얻기 25 좋아하는 색깔 만들기 26 적절한 몸무게 찾기 27 걸으면서 명상하기 28 머리카락과 화해하기 29 감각 깨우기 30 네 개의 방에서 살기 31 완벽하고 싶은 충동 버리기 32 살고 싶은 집 만들기 33 내 안의 뮤즈 만나기 34 무소유의 의미 깨닫기 35 벼룩시장 구경하기 36 헤스티아 만나기 37 수수함 예찬하기 38 요청하기 39 비밀기념일 간직하기 40 비밀의 화원에서 일하기 41 자족하기 42 굶주림의 실체 파악하기 43 꿈꾸고 실행하고 초연하기 44 지금 있는 곳에서 행복하기 45 소울 푸드 찾기 46 늑대 요리하기 47 떡과 물고기에 감사하기 48 진북 찾기 49 마음과 연결된 길 걷기 50 코끼리 올라타기 51 바보상자에 매달리지 않기 52 신성한 게으름의 선물 받기 53 위안을 주는 동물과 살기 54 제8요일 창조하기 55 결단의 즐거움 알기 56 무지의 가능성 발견하기 57 옛날 책 고르기 58 치료를 주는 음악 찾기 59 내 인생의 주인공 되기 60 내일을 준비하기 61 케세라세라 외치기 62 소원 이루기 63 부름에 응답하기 64 나 자신을 마음껏 축하하기 65 실패 껴안기 66 내 역할모델과 대화하기 67 직장에서 자기 돌보기 68 출장 100배 즐기기 69 완전히 소진하기 전에 피로 깨닫기 70 정신과 동행해보기 71 집에서 일해보기 72 ‘안 돼요’라고 말하기 73 카이로스로 전환하기 74 내 그림자 찾기 75 누군가를 대신해 살기 76 돈에 대해 사유하기 77 지는 해를 받아들이기 78 큰 파도 타기 79 이타카를 찾아 떠나기“문득 인생이 복잡하고 무겁게 느껴질 때 모든 걸 내려놓고 자기 자신과 만나라!” 〈뉴욕 타임스〉 120주 연속 베스트셀러 30개국 출간, 700만 독자의 삶을 바꾼 밀리언셀러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가 토니 모리슨은 이렇게 말했다. “정말 읽고 싶지만 아직 출간되지 않은 책이 있다면, 당신이 직접 써야 한다.” 그렇다, 진정 누리고 싶은 삶이 있는데 아직 찾지 못했다면 지금 바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그 새로운 출발점에서 당신은 깨닫게 될 것이다. 인생은 완벽하게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는 것을. 아직 당신이 원하는 삶을 찾지 못했다는 건 지금껏 당신이 당신을 위해 살지 못했다는 뜻이다. 당신은 현재 누군가의 자녀이거나 누군가의 부모일 것이다. 누군가의 배우자이거나 누군가의 형제자매일 것이다. 이 모든 혈연관계에서 자유로운 독신이라 할지라도 당신은 여전히 사회관계 속에서 누군가의 상사이거나 부하이고 누군가의 선배이자 후배다. 그밖에도 당신의 인생에 간여하는 관계는 수없이 많다. 이 수많은 관계 속에 살아가면서도 당신은 문득문득 외롭고 쓸쓸하다. 왜일까? 오직 당신만을 위해 살아도 짧은 인생이거늘, 당신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당신 삶 앞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그 ‘누군가’를 위해 당신의 인생을 미뤄놓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을 지속하는 한 당신은 지독한 고독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당신의 노고와 헌신이 오롯이 당신에게 귀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군가를 위해 살아서는 안 된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작가 조 E. 루이스는 이렇게 말했다. “인생은 단 한 번이다. 하지만 제대로 산다면야 한 번으로도 충분하다.” 제대로 산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당신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이다. 당신 영혼의 속삭임을 따라가는 삶이다.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삶을 누리고 싶은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오직 당신이다. 당신의 몸과 마음, 영혼의 부름에 답하는 삶을 산다면 당신 인생의 질서는 당신을 중심에 놓고 경이롭게 재편될 것이다. 전세계 30개국, 700만 독자가 이 책을 읽고 자기 인생의 부름에 답했던 것처럼 말이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인생을 찾아 떠나라!”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없는 나만의 행복 79가지 복잡한 관계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갈수록 당신은 ‘혼자만의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당신 인생에 당신을 주인공으로 초대할 수 있다. 인위적인 규칙과 질서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영혼을 풀어놓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때 당신은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유쾌한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사람은 관계들로부터 방해받지 않는다. 관계들로부터 ‘응원’을 받는다. 모든 인생은 혼자 떠나는 여행이다. 혼자 떠날 수 있어야만 외로움과 쓸쓸함을 당당하게 견뎌나갈 수 있다. 누구의 아내, 누구의 남편, 누구의 부모로서 살아가는 삶은 잠시 접어둔 채 이 책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오롯이 당신 자신과 마음을 터놓고 마주해보라. 당신이 당신 자신과 만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인생은 그만큼 달라질 것이다. 혼자 산다는 것은 싱글이나 독신으로 산다는 의미가 아니다. 더불어 살아가슴 삶 속에서 고유한 자신만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당신 인생 안에 당신만의 시간을 가장 많이 쌓는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함께 하는 삶의 풍요로움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사라 밴 브레스낙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깊은 깨달음을 선물한다. “마음의 아득한 밑바닥에서 부름을 기다리고 있는 당신 자신을 사랑하려고 노력하십시오. 그와 함께 살아보십시오.” 이 책이 인생의 부름을 받아 혼자 떠나기로 결심한 당신에게 지혜로운 나침반이 되어주기를, 용감한 항법사가 되어주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혼자 사는 행복을 찬미한 현자들을 만나는 시간!” 전세계 독자들과 오프라 윈프리의 격찬을 받은 명품 베스트셀러 이 책에는 혼자 사는 즐거움과 행복을 예찬한 수많은 예술가, 사상가, 문학가, 철학자들의 인생철학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혼자 사는 즐거움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아주 놀랍고 경이로운 인생을 살게 된 저자의 유쾌한 경험들이 향기로운 문장들 속에 맛깔나게 버무려져 있다. 이들 현자들은 묻는다. “외롭고 허전하고 쓸쓸한가? 그렇다면 당신 인생에 당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는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진짜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선뜻 그 대답이 망설여진다. 내가 원하는 것보다는 세상이 원하는 것에,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에 인생의 초점을 맞춰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코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자신을 인생의 중심에 놓고 계획을 짜면 충분하다. 그 설레고 가슴 벅찬 라이프 플랜에 이 책은 아름다운 동행이 되어줄 것이다.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동시에 당신 삶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에너지를 공급해 줄 것이다. 한껏 심호흡을 하고 긴장을 풀고,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즐거운 모험을 떠나보도록 하자! 추천평 이 책에 빠져 사는 동안 내내 행복했고 사라 밴 브레스낙의 열렬한 지지자가 되었다. - 오프라 윈프리 《혼자 사는 즐거움》에는 정녕 거부할 수 없는 인생의 매력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 USA 투데이 이 책의 저자는 수백만 독자들의 인생을 바꾼 현대인들의 소울 메이트다. - 허핑턴 포스트 사라 밴 브레스낙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소박한 지혜와 아름다움을 총동원하고 있다. - ABC 뉴스
축구 전술 노트 108
삼호미디어 / 츠나미 사토시 지음, 오승민 옮김, 한준희 감수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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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미디어취미,실용츠나미 사토시 지음, 오승민 옮김, 한준희 감수
축구는 게임의 목적과 틀이 단순하고 명료하다. "골을 넣고, 실점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그 과정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승부를 겨루는 양 팀 모두 천금 같은 한 골을 만들어내기까지 공격과 방어를 수없이 거듭하며, 대중의 눈에 비치는 것보다 훨씬 치열하고 복잡한 전술을 펼친다. 팀 전술, 개인 전술, 팀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실전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 전술의 전형들을 통해 기본 개념을 정의한다. 전술의 기반인 포메이션을 비롯해 현대 축구의 화두인 압박, 점유, 역습 등은 물론 사이드 체인지, 포스트 플레이, 세트 플레이와 같은 전술적 상황들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공격과 방어의 시점에서 각각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종합적으로 해설했다. 제시된 훈련법 또한 육체적인 스킬을 익히는 동시에 창의적으로 축구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감수의 말_4 들어가는 말_6 PART 1 팀 전술의 기본 개념 001 축구 전술이란 무엇인가?_14 002 대인 방어의 개요와 기본_16 003 대인 방어의 장점과 단점_18 004 대인 방어의 훈련 방법 ①_20 005 대인 방어의 훈련 방법 ②_22 006 대인 방어에 적합한 포메이션_24 007 지역 방어의 개요와 기본_26 008 지역 방어의 장점과 단점_28 009 지역 방어의 훈련 방법 ①_30 010 지역 방어의 훈련 방법 ②_32 011 지역 방어의 훈련 방법 ③_34 012 지역 방어에 적합한 포메이션_36 013 대인 방어와 지역 방어의 혼합 수비 전술_38 014 대인 방어와 지역 방어보다 더 중요한 기본 원칙_40 축구 코칭 칼럼 1 어린 선수에게는 쉬운 말로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_42 PART 2 포메이션 유형별 팀 전술 집중 해부 015 축구에서 포메이션이 필요한 이유_44 016 4-4-2 미드필드 플랫 포메이션_46 017 4-4-2 미드필드 플랫의 각 포지션 역할_50 018 4-4-2 미드필드 플랫과 다른 포메이션과의 상성_52 019 4-4-2 미드필드 박스 포메이션_54 020 4-4-2 미드필드 박스의 각 포지션 역할_58 021 4-4-2 미드필드 박스와 다른 포메이션과의 상성_60 022 4-4-2 미드필드 다이아몬드 포메이션_62 023 4-4-2 미드필드 다이아몬드의 각 포지션 역할_66 024 4-4-2 미드필드 다이아몬드와 다른 포메이션과의 상성_68 025 4-2-3-1 포메이션_70 026 4-2-3-1의 각 포지션 역할_74 027 4-2-3-1과 다른 포메이션과의 상성_76 028 4-3-3 포메이션_78 029 4-3-3의 각 포지션 역할_82 030 4-3-3과 다른 포메이션과의 상성_84 031 3-4-3 포메이션_86 032 3-4-3의 각 포지션 역할_90 033 3-4-3 와 다른 포메이션과의 상성_92 034 4-1-4-1 포메이션_94 035 4-1-4-1의 각 포지션 역할_98 036 4-1-4-1과 다른 포메이션과의 상성_100 037 3-5-2 포메이션_102 038 3-5-2의 각 포지션 역할_106 039 3-5-2와 다른 포메이션과의 상성_108 축구 코칭 칼럼 2 우수한 선수로 키우려면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_110 PART 3 팀 전술 실전 활용과 훈련 프로그램 040 압박_112 041 압박의 기능 포인트_114 042 압박의 예 ①_116 043 압박의 예 ②_118 044 압박의 훈련 방법 ①_120 045 압박의 훈련 방법 ②_122 046 압박의 훈련 방법 ③_124 047 역습_126 048 역습의 기능 포인트_128 049 역습의 예 ①_130 050 역습의 예 ②_132 051 역습의 훈련 방법 ①_134 052 역습의 훈련 방법 ②_136 055 쇼트 카운터의 기능 포인트_142 056 쇼트 카운터의 예 ①_144 057 쇼트 카운터의 예 ②_146 058 쇼트 카운터의 훈련 방법 ①_148 059 쇼트 카운터의 훈련 방법 ②_150 060 쇼트 카운터의 훈련 방법 ③_152 061 측면 공격_154 062 측면 공격의 기능 포인트_156 063 측면 공격의 예 ①_158 064 측면 공격의 예 ②_160 065 측면 공격의 훈련 방법 ①_162 066 측면 공격의 훈련 방법 ②_164 067 사이드 체인지_166 068 사이드 체인지의 기능 포인트_168 069 사이드 체인지의 예 ①_170 070 사이드 체인지의 예 ②_172 071 사이드 체인지의 훈련 방법 ①_174 072 사이드 체인지의 훈련 방법 ②_176 073 포스트 플레이_178 074 포스트 플레이의 기능 포인트_180 075 포스트 플레이의 예 ①_182 076 포스트 플레이의 예 ②_184 077 포스트 플레이의 훈련 방법 ①_186 078 포스트 플레이의 훈련 방법 ②_188 079 점유_190 080 점유의 기능 포인트_192 081 점유의 예 ①_194 082 점유의 예 ②_196 083 점유의 훈련 방법 ①_198 084 점유의 훈련 방법 ②_200 085 라인 컨트롤_202 086 라인 컨트롤의 기능 포인트_204 053 역습의 훈련 방법 ③_138 054 쇼트 카운터_140 087 라인 컨트롤의 예_206 088 라인 컨트롤의 훈련 방법 ①_208 089 라인 컨트롤의 훈련 방법 ②_210 축구 코칭 칼럼 3 선수의 개성에 맞추어 알맞게 지도한다_212 PART 4 세트피스 전술의 이해와 활용 090 코너킥 수비의 기본 ① 대인 방어_214 091 코너킥 수비의 기본 ② 지역 방어_216 092 코너킥 공격의 기본_218 093 코너킥의 공격 패턴 ①_220 094 코너킥의 공격 패턴 ②_222 095 코너킥의 공격 패턴 ③_224 096 직접프리킥의 수비_226 097 직접프리킥의 공격_228 098 간접프리킥의 공격 패턴 ①_230 099 간접프리킥의 공격 패턴 ②_232 100 스로인의 패턴 ①_234 101 스로인의 패턴 ②_236 축구 코칭 칼럼 4 청소년 선수에게는 수준 높은 시범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_238 PART 5 사이드백의 기본 기술과 응용 플레이 102 사이드백의 역할과 기본 기술_240 103 사이드백의 수비 ① 1대 1_242 104 사이드백의 수비 ② 포지셔닝_244 105 사이드백의 수비 ③ 커버링_246 106 사이드백의 수비 ④ 크로스 볼_248 107 오버래핑의 타이밍_250 108 오버래핑의 패턴_252 마치는 말_254“골이라는 명료한 목표 속에 펼쳐지는 22인의 쟁투를 말하다” 포메이션을 비롯해 압박, 점유, 사이드 체인지, 포스트 플레이 등 복잡다단한 전술적 개념과 실례를 낱낱이 분석하고, 실전적인 훈련법을 담았다! 축구의 기본 룰은 단순 명료하지만, 그 운용은 치밀하고 복합적인 사고를 요구한다 축구에서 승패의 기준은 명확하다. 이기기 위해서는 골을 넣고, 실점을 하지 않아야 한다. 축구를 즐기지 않는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축구는, 그만큼 게임의 목적과 틀이 단순하고 명료하다. 그러나 그 단순 명료한 목적을 이루어내는 과정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승부를 겨루는 양 팀 모두 천금 같은 한 골을 만들어내기까지 공격과 방어를 수없이 거듭하며, 대중의 눈에 비치는 것보다 훨씬 치열하고 복잡한 전술을 펼친다. 축구 경기의 승패를 가르는 것은 두 팀의 전술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가 이 때문이다. 19세기부터 오랜 역사를 거치며 전술적 아이디어의 진화를 거듭해 온 현대 축구는 더욱 그렇다. 종합적이고 실제적인 전략 분석, 축구 전술의 정수를 담다 ≪축구 전술 노트 108≫은 첫 장에서 ‘축구 전술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전술의 기본 개념을 정의한다. 팀 전술, 개인 전술, 팀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실전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 전술의 전형들을 담고 있다. 전술의 기반인 포메이션을 비롯해 현대 축구의 화두인 압박, 점유, 역습 등은 물론 사이드 체인지, 포스트 플레이, 세트 플레이와 같은 전술적 상황들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공격과 방어의 시점에서 각각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종합적으로 해설한다. 단순히 원론적인 접근과 분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전술이 실전에서 유효하게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다양한 실례를 들어 제시함으로써 이해를 돕는다. 필드 위의 선수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전략적 사고와 비전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특정 전술에서는 어떤 특성을 가진 선수를 기용해야 성공률이 높아지는지, 의도와 다른 돌발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 빠르게 다른 양상으로 전개하는 요령이나 전략적 실패 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 등 실전적이고 종합적인 전술 노하우를 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승리를 위해서 어떤 플레이를 하는가’이다 다만, 전술 자체에 너무 얽매이다 보면 자칫 창의적 발상을 잃을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전술상 맡은 역할에 지나치게 몰두해 결정적 기회를 놓치거나 위기를 초래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승리를 위해서 어떤 플레이를 하는가’이다. ≪축구 전술 노트 108≫에서 소개하는 매 전술에는 그러한 저자의 당부가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녹아 있다. 각 전술마다 제시된 훈련법 또한 육체적인 스킬을 익히는 동시에 창의적으로 축구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염두에 두면서 이 책을 읽는다면 축구팬과 축구인, 지도자와 선수, 숙련자와 초심자를 가리지 않고 축구 전술에 목마른 모든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하나님 안녕하세요!
해와비 / 새라 툴민 지음, 크리스티나 스티븐슨 그림 / 2011.02.15
9,500원 ⟶ 8,550원(10% off)

해와비소설,일반새라 툴민 지음, 크리스티나 스티븐슨 그림
일상 속에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 기도책. 양육의 지혜를 구하는 부모의 기도와 말을 배워 가는 아이들의 순진한 기도문이 담겨 있다. 초판 160,000부 판매를 기록한 어린이 성경의 저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 새라 툴민이 자신의 육아 경험을 토대로 쓴 유아를 위한 기도책이다. 아이들의 순수한 언어로 배워 가는 싱그러운 기도문과 함께 양육의 지혜를 구하는 부모의 아름다운 기도문이 가득하다. ‘깨어 있는 시간’, ‘아이의 바쁜 하루’,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하나님을 직접 알아가며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새로운 하루 6 하루 종일 바빠요 12 밖에서 놀아요 22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36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요? 48 잠자는 시간의 축복 56☞ 말을 배워 가는 우리 아이의 순수한 언어로 드리는 첫 기도! ☞ 아침부터 밤까지 보호해 주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만나요. ☞ 사랑스러운 그림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도로 엄마와 아이의 영성이 자라요. ☞ 일상 속에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 기도책! 양육의 지혜를 구하는 부모의 기도와 말을 배워 가는 아이들의 순진한 기도문이 가득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도문이 가득한 《하나님, 안녕하세요!》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존재와 사랑을 가르쳐 줍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부터 한밤중 잠자리에 누울 때까지, 친구들과 놀 때, 자연 속에서 뛰어 다닐 때,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깨어 있는 시간’, ‘아이의 바쁜 하루’,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하나님을 직접 알아가며 기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순수한 언어로 배워 가는 싱그러운 기도문과 함께 양육의 지혜를 구하는 부모의 아름다운 기도문이 가득합니다. 고단한 육아로 지친 부모를 격려하며 위로하는 기도문으로 엄마도 소중한 아이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집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 새라 툴민은 초판 160,000부 판매를 기록한 어린이 성경의 저자입니다. 저자의 육아 경험을 토대로 쓴 유아를 위한 기도책입니다. 아빠엄마와 함께 감사 기도를 드려요! 《하나님, 안녕하세요!》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감사 기도를 드리도록 도와줍니다. 옷을 입고 밥을 먹고 목욕하고 걸음마 하는 모든 작은 일도 하나님께 감사할 조건이 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아빠 엄마가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먼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아이도 부모를 따라 감사 기도를 드리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이 책으로 함께 축복 기도를 해주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아이들을 잘 양육하도록 지혜를 구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 주세요. 《하나님, 안녕하세요!》에 실린 맑고 순수한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 기도를 자녀와 함께 드려 보세요 . 말을 배울 때부터 감사 기도를 드리는 아이로 키우면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아이의 멋진 미래가 펼쳐질 것입니다. 부모님이 먼저 소중한 아이들을 맡겨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아이를 위해 축복하면 자녀도 부모를 보고 감사 기도를 따라하며 행복하고 기쁜 아이로 자랄 것입니다. 엄마의 기도하나님, 작은 것에서도 기쁨을 찾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이 아이가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풍성하게 배우며 자라게 해주세요.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이의 기도하나님, 새로운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우리와 항상 함께해 주세요. 하나님, 안녕하세요? 절 보고 계시죠? 나예요, 나!
츠바키 문구점
예담 /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2017.09.15
17,000원 ⟶ 15,300원(10% off)

예담소설,일반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섬세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치유하는 힐링 소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가와 이토의 장편소설. 문구를 파는 평범한 가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대대로 편지를 대필해온 츠바키 문구점을 중심으로 가마쿠라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자신만의 내밀한 상처를 안고서 대필을 의뢰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사연, 그리고 그들에게 귀 기울이고 그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기도록 편지를 쓰는 자세부터 필체와 어투, 필기도구의 종류, 편지지와 편지 봉투의 지종, 우표 모양, 밀봉 방식까지 세세하게 신경 쓰는 포포의 대필 과정이 가슴 뭉클하게 그려진다. 우편물이라고는 각종 고지서와 광고물뿐 정성 어린 손편지가 사라진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손편지를 소재로 선택한 은 간절한 마음이 담긴 편지 한 통으로 어떻게 기적 같은 순간이 만들어지는지, 편리한 이메일과 메신저와 SNS 시대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일깨운다.여름 가을 겨울 봄 옮긴이의 글_ 포포를 만나러 가마쿠라로 가는 길 포포의 편지아름다운 손편지로 누군가의 간절한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츠바키 문구점의 가슴 뭉클한 기적 섬세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치유하는 힐링 소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가와 이토의 신작 장편소설 『츠바키 문구점』이 예담에서 출간됐다. 문구를 파는 평범한 가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대대로 편지를 대필해온 츠바키 문구점을 중심으로 가마쿠라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츠바키 문구점’은 에도 시대부터 여성 서사(書士)들이 대필을 가업으로 잇고 있는 아메미야 집안이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가마쿠라에 터를 잡고 운영해온 소박한 문구점이다. 연필은 HB부터 10B까지 갖춰도 샤프펜슬은 절대 취급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집하면서, 대필의 종류는 주소 쓰기부터 메뉴판까지 글씨를 쓰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다. 주된 일은 대필 간판을 내걸지 않았어도 입소문으로 간간이 들어오는 편지 대필이다. 외국을 방랑하던 이십 대 후반의 일명 포포(아메미야 하토코)가 그곳에서 할머니를 뒤이어 십일 대 대필가로 재개업한다. 『츠바키 문구점』에는 자신만의 내밀한 상처를 안고서 대필을 의뢰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사연, 그리고 그들에게 귀 기울이고 그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기도록 편지를 쓰는 자세부터 필체와 어투, 필기도구의 종류, 편지지와 편지 봉투의 지종, 우표 모양, 밀봉 방식까지 세세하게 신경 쓰는 포포의 대필 과정이 가슴 뭉클하게 그려진다. 우편물이라고는 각종 고지서와 광고물뿐 정성 어린 손편지가 사라진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손편지를 소재로 선택한 『츠바키 문구점』은 간절한 마음이 담긴 편지 한 통으로 어떻게 기적 같은 순간이 만들어지는지, 편리한 이메일과 메신저와 SNS 시대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일깨운다.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포포가 편지에 진심을 담는 방법 어린 시절부터 엄한 할머니 밑에서 대필가가 되기 위한 혹독한 수련 과정을 밟다가, 포포는 다른 사람인 척 편지를 대신 써주는 것은 ‘사기’라고 반항한다. 그때 포포의 할머니는 ‘대필’을 ‘제과점의 과자’에 비유한다. “자기가 직접 만든 것이 아니어도, 제과점에서 열심히 골라 산 과자에도 마음은 담겨 있어. 대필도 마찬가지야. 자기 마음을 술술 잘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은 문제없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을 위해 대필을 하는 거야. 그편이 더 마음이 잘 전해지기 때문에. 네가 하는 말도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이 좁아져. 옛날부터 떡은 떡집에서, 라고 하지 않니. 편지를 대필해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는 한, 우리는 대필업을 계속해나간다, 단지 그것뿐이야.” (54쪽) 마음을 전하는 일은 쉽지 않다. 사람들은 도무지 전해지지 않는 진심 때문에 서로 오해가 쌓이고 상처를 받는다.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츠바키 문구점으로 포포를 찾아온다. 포포는 그들에게 의자를 내어주고 맛있는 차를 대접하며 온 마음으로 귀 기울일 준비를 한다. 편지를 대필하기 위해서는 의뢰인이 털어놓는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시작이다. 그리고 의뢰인의 마음에 주파수를 맞춘 후 편지를 받을 상대방의 기분까지 고려하여 진심을 가장 잘 배달할 수 있는 편지의 적정 온도를 조절한다. 의뢰인의 성별과 성격, 의뢰받은 내용에 따라 포포는 한 통의 편지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혹은 필요하다고 미처 생각지 못한 모든 요소에 세심하게 온몸의 감각을 곤두세운다. 가령 조문 편지를 의뢰받았을 때는 ‘슬픈 나머지 벼루에 눈물이 떨어져 옅어졌다’는 의미에서 옅은 먹색을 선택하고, 지나간 첫사랑에게 보내는 안부 편지를 의뢰받았을 때는 선한 의뢰인의 투명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유리펜을 골라 든다. 돈은 절대 빌려줄 수 없다는 거절 편지를 의뢰받았을 때는 편지의 기세를 위해 약간의 술기운을 빌려 초안 없이 굵은 만년필로 단번에 써내려가고 무서운 금강역사상이 그려진 우표로 거절의 의지를 확고히 한다. 포포는 “그 사람의 마음과 몸이 되어” 자신이 쓰는 편지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포포가 편지에 진심을 담아 감동을 만들어내는 비결이다. 포포가 쓴 편지들의 원본은 ‘포포의 편지’로 묶어서 실어놓았다. 편지의 복잡한 규칙과 형식에 연연하다 보면 어깨에 힘이 들어간 딱딱한 편지가 되어서 어색하다. 요는 사람을 대할 때와 같아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예의를 갖추어 대하면,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다는 것뿐. 편지에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없다. (116-117쪽) 특별한 편지로 만드는 위로의 시간, 츠바키 문구점에서만 팝니다! 『츠바키 문구점』에서 포포는 할머니를 줄곧 ‘선대(先代)’라고 지칭한다. 할머니를 생각하면 괴로운 기억만 떠올라 할머니의 사망 소식에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포포는 선대와 함께했던 공간을 지키기 위해 선대가 강요했던 대로 대필가로서 살아보기로 마음먹는다. 아내의 새로운 사랑을 위해 이혼을 결심한 남자가 결혼 십오 년째에 맞은 이혼을 지인들에게 알리는 편지, 수술을 앞둔 남자가 자신은 잘 지내고 있으니 당신도 행복하라고 첫사랑에게 안부를 전하는 편지, 사별한 남편의 편지를 아직도 기다리는 노부인에게 천국의 남편이 보내는 것처럼 보내는 편지, 오랜 우정이 거짓말로 이어져왔음을 알고 친구에게 먼저 절교를 선언하는 편지 등을 의뢰받아 대필하는 동안, 포포는 뜻밖에도 그녀의 편지가 의뢰인에게도 자신에게도 커다란 위안이 되어준다는 것을 깨닫는다. 편지를 대필하는 동안 어린 시절에는 가혹하게만 느껴졌던 선대의 가르침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밖에 없었고, 그것은 포포에게 선대와의 기억을 새롭게 바라보고 선대의 진심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할머니’와의 기억을 재구성하고 사랑을 회복하는 과정은 새로운 인연을 맺는 토대가 되어준다. 츠바키 문구점에서 파는 것은 단지 문방구나 대필용 글씨와 문장뿐만이 아니다. 의뢰인의 몸과 마음이 되어 정성껏 쓰는 포포의 편지가 기적처럼 만들어내는 위로의 시간도 함께 파는 셈이다. 포포의 ‘츠바키 문구점’을 제외하고 『츠바키 문구점』에 나오는 가마쿠라의 사찰이나 카페, 맛집, 역 등 모든 명소와 풍경은 다 실재하는 곳이다. 포포와 그녀의 이웃들이 움직이는 동선을 더 실감 나게 상상할 수 있도록 가마쿠라 안내도도 함께 실려 있다. 번역가는 이 소설을 옮기는 동안 가마쿠라 구석구석이 너무나 생생하고 아름답게 묘사되어 도저히 참지 못하고 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아메미야가는 에도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있는 대필가 집안이다. 옛날에는 서사(書士)라고 했던 직업으로 지체 높은 사람이나 영주님의 대필을 생업으로 해온 것 같다. 당연하지만 달필이 첫 번째 조건으로, 예전에는 가마쿠라 막부에도 세 명의 우수한 서사가 존재했다. 에도시대에는 영주님의 성에서 일하는 여자 서사가 탄생했다고 한다. 그 성에서 일했던 서사 중 한 사람이 아메미야가의 선조다. 그 후 아메미야가는 가업으로 여성이 대대로 대필을 이어왔다. 십 대째가 선대이고, 그 뒤를 이어받아 어쩌다 보니 내가 십일 대째가 됐다. 참고로 선대란 혈연관계로 보면 내 할머니다. 하지만 할머니라고 제대로 부른 적은 한 번도 없다. 선대는 자신의 도구에 절대 손을 대지 못하게 했다. 붓으로 겨드랑이를 간질이며 놀다가 들킨 날에는 바로 창고에 가두었다. 때로는 밥을 주지 않은 적도 있다. 하지만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주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가까이 가고 싶고, 만지고 싶은 마음이 마구 솟구쳤다. 그중에서 내 마음을 노예로 삼은 것이 먹이었다. 그 검은 덩어리를 입에 넣으면 어떤 맛이 날까. 아마 초콜릿보다도, 사탕보다도 더 근사한 맛이 날 게 분명해. 나는 확신에 차서 그렇게 생각했다. 선대가 먹을 갈 때 흘러나오는 그 은은한,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향이 미치도록 좋았다. 글씨가 마음대로 써지지 않았다. 생각한 대로 글씨가 매끄럽게 써질 때도 있고, 백 장을 써도 이백 장을 써도 도저히 감이 오지 않을 때가 있다. 요컨대 글씨를 쓰는 행위는 생리 현상과 같다. 자신의 의지로 아무리 예쁘게 쓰려고 해도, 흐트러질 때는 어떻게 해도 흐트러진다. 몸부림치고 뒹굴며 아무리 칠전팔기를 해도 써지지 않을 때는 쓸 수 없다. 그것이 글씨라는 괴물이다. 그때, 문득 귓가에 선대의 목소리가 들렸다. 글씨는 몸으로 쓰는 거야. 확실히 나는 머리만으로 쓰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꽃은 무죄다
아마존의나비 / 이성윤 (지은이) / 2023.11.20
19,800원 ⟶ 17,820원(10% off)

아마존의나비소설,일반이성윤 (지은이)
검사 이성윤.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했음에도 평생을 몸담았던 검찰로부터 배신자로 낙인찍혀 유배 아닌 유배를 당하고 있는 그가 책을 썼다. <꽃은 무죄다>는 스스로를 ‘꽃개’라 자처하는 전 서울고검장 이성윤의 ‘꽃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억울한 처지에 처하면 저간의 사정을 과장되게 토로하며 결백을 주장한다. 하지만 결백한 사람은 애써 자신을 변명하지 않는다. 현재 겪는 화(禍)에 화(火)내는 자는 스스로의 허물을 덮으려는 사람이다. ‘검(檢) 날수록 화(花)내는’ 날, 만 리를 날아 세상을 품는 사람은 거짓도 허세도 없는 꽃을 통해 자신을 올곧게 세운다. <꽃은 무죄다>는 검사 이성윤이 아내와 함께하는 동행의 시간을 위해 ‘꽃개’ 역할을 자임한 후, 꽃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꽃을 통해 살피게 된 세상사를 담담히 서술한 책이다.프롤로그 5 1부 화(和) 꽃개의 연원, 빼앗긴 이름이여 다시 부를 이름이여 | 19 양지꽃, 언 땅을 녹인 애틋한 사랑 | 29 개망초, 미움받을지언정 ‘중꺾마’ | 34 복수초, 복수를 꿈꾸는 인내와 사랑 | 39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_1 | 44 닻꽃,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45 금강초롱꽃, ‘하나부사’가 웬말이냐 | 52 큰구슬붕이, 꽃개가 찾아낸 참다운 미소 | 57 강아지풀, 심쿵이가 그립다 | 63 멕시코소철, 말없이 곁을 지켜 준 내 동생 소철이를 소개합니다 | 71 닭의장풀, 그리운 나의 어머이 | 77 감나무, 어머니의 새벽 그리고 사랑 | 84 팽나무, 지울 수 없는 팽목항의 기억 | 87 2부 | 통(通) 연꽃, 처염상정의 기적 | 95 꽃마리, 우리들의 작은 이웃 | 100 병아리풀, 낮은 데로 임하소서 | 104 삼백초, 탁월한 협력과 겸손으로 상생하다 | 108 가을벚꽃, 상식을 의심하라 | 113 담쟁이, 뜯긴 자리에 끝끝내 자신을 남겨 | 117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_2 | 121 민들레, 꿋꿋하고 의젓하게 | 122 인동덩굴꽃과 구절초, 위장하되 위선하지 않는다 | 126 물봉선과 얼레지, 비용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 감동 전략 | 131 꽃을 대하듯 살아 보라 | 135 개나리와 영춘화, 시작과 끝을 생각하며 | 138 낙우송, 어떤 상황에서도 길을 찾는 지혜로 | 142 3부: 순(順) 대추나무, 모름지기 이쯤의 내공은 있어야 | 149 박새, 아! 허망할 왕 노릇이여 | 155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_3 | 160 히어리, 제 자리를 잡지 못해 방황하는 존재들 | 161 풍년화, 혹한의 시련을 넘어 | 165 목련, 진짜는 어디 가고 무도함만 남아 | 169 노랑망태버섯, 자신조차 품을 수 없는 그 텅 빈 화려함이란 | 174 미선나무, 버려진 우아함에 대하여 | 178 금꿩의다리, 진정한 아웃사이더 | 183 미국실새삼, 작은 영웅들에 기생하는 어둠의 세력 | 188 맹종죽, 풀인가 나무인가 | 196 은행나무, 자신조차 감당 못 하면서 | 201 변산바람꽃, 부족함을 채우는 협력의 생존 전략 | 208 4부: 그리고 희망(望) 노루귀, 짧은 겨울 해를 모아 일어선 아련한 강인함이여 | 213 처녀치마, 내 상처를 어루만져 준 위안과 위로 | 222 석산, 심어진 자리에서 결실을 | 229 느티나무, 위엄과 위안을 한 몸에 품고도 | 236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_4 | 241 양하와 야고, 가식 없이 허세도 없이 | 242 달맞이꽃, 신뢰가 만든 조화와 상생 | 249 납매, 희망을 전달하는 섣달 매화 | 254 금잔옥대, 유배지에도 꽃은 피어나니 | 259 에필로그 | 265아내와 함께 꽃을 찾고 즐긴 덕에 검사(檢事) 남편은 <꽃은 무죄다>를 쓰고 독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부부에게 있어 꽃은 존재 자체로서의 의미를 뛰어 넘었다. 눈 밝은 남편은 아내를 위해 꽃을 찾고, 아내는 그 꽃을 화폭에 담고, 남편은 꽃을 통해 고요하게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세상을 바라본다. 지은이에게 꽃은 젊은 시절 아내에게 떠넘겼던 삶의 무게에 미안함을 전하는 사랑의 전도체이자, 세상의 생태를 관찰하는 매개체이다. 오염된 세상에서 사리에 맞지 않는 주장만 하는 사람들은 지은이가 보기에 속이 텅 비어 실속이 없다는 뜻을 지닌 꽃 ‘박새’와 다르지 않다. 권력에 취한 자와 그 하수인의 성정을 하나로 뭉쳐 놓은 듯한 독초 박새를 보며 ‘꽃개’ 이성윤은 ‘화(火)내지 않는다. 대신 ’화(花)’낼 태세를 가다듬는다. 추사가 유배되어 지내던 제주 거처에는 언제나 바닷바람이 세차게 몰아 닥쳤다. 아내와 내가 찾았던 그날도 몸을 가누기 힘든 바람이 당시 추사의 삶을 돌아보라는 듯 매섭게 날아들었다. 그 바람을 맞으며 나는 여리여리 흔들리면서도 모진 시련을 견뎌 핀 수선화를 고요히 마주해 그 인내를 되새겼다.(262쪽) 지은이는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이 ‘꽃을 가꾸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부부를 이심이체(二心二體)라 말하는 것도 같은 뜻이다. 일심동체(一心同體)라는 말은 획일성과 폭력성을 공공연하게 드러낸다. 동체라는 명분으로 이루어지는 편 가르기와 차별보다 나와 다른 상대를 인정하고 꽃 피기를 기다리는 자세는 ‘꽃을 가꾸는 마음으로 사는 것’에서 비롯된다. 그것은 험한 탄생 과정과 성장을 거친 후에야 얼음 뚫고 꽃 피우는 복수초(福壽草)의 절정을 기다리는 마음가짐이다.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복수초는 유치하게 권력의 칼날을 휘두르며 복수(復讐)하는 자들보다 한 수 위이다. 지은이가 생각하는 복수초는 복과 장수를 비는 꽃이라는 뜻처럼 각양각색의 존재를 이해하고 서로의 복과 장수를 바라는 넓은 마음을 갖추게 하는 꽃이다. 그러므로 ‘꽃을 가꾸는 마음으로 사는 것’은 꽃의 특성을 이해하고 내 삶의 본보기로 삼는 것이다. 빈말이라도 당신이 “천 배 만 배 예쁘지”라며 아내와 함께 하는 ‘꽃개’의 삶을 즐긴다. 그러나 ‘꽃이 사람이고, 사람이 꽃’인 세상은 볼 수 없다. 서양민들레가 토종 민들레를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했듯, 사람 사는 곳 역시 비슷하다. 오염된 산성 토양에서 토종 민들레가 자랄 수 없듯, 타락한 사회는 본분을 지킨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다. 그럼에도 토종 민들레가 멸종되지 않고 산야의 양지에 고고하게 피어나듯, 사명감 높은 검사는 사라지지 않는다. 지은이가 타협하지 않고 본질의 품성을 꿋꿋하게 유지하며 살아가는 토종 민들레를 사랑하는 이유이다. 담쟁이가 내게 속삭이곤 하는 평화의 언어가 있었다. “나는 이렇게 벽에 붙어 힘겹게 살지만 너도 힘을 냈으면 해. 세상은 더디 가는 것 같지만 그래도 나처럼 조금씩 나아가는 거야.”(119쪽) 검사 이성윤, 그는 무도한 윤석열의 법무검찰과 힘겹게 싸우고 있다. 자신이 책임자로 재직했던 서울중앙지검에 출두당하는 모욕을 겪으면서도 그는 권력에 굴하지 않는다. 역천(逆天)의 무도(無道)함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그 믿음의 뿌리는 야생화에 있다. 검사 이성윤, 비록 몸이 통째로 뜯겨 나갔어도 삶의 흔적을 남기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담쟁이와 줄기가 꺾여도 기어이 꽃을 피우는 개망초처럼 순리를 따르는 평화 세상을 향해 조금씩 나아간다.
글로벌 트렌드 2040
투나미스 /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지은이), 곽지원, 주정자, 김주희 (옮긴이)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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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미스소설,일반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지은이), 곽지원, 주정자, 김주희 (옮긴이)
국가정보위원회가 1997년부터 4년마다 발간해온 것으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하여 수석 보좌관과 지도층이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주요 세계 동향과 불확실한 미래가 향후 20년간 지구촌에 어떤 영향을 줄지 분석한 보고서이다. 『글로벌 트렌드』는 발간 시기로 따지면 새로 선출된 대통령 및 행정부와 관계가 깊겠지만 이를 보며 미래를 토론하는 사람도 점차 늘고 있다. 국가정보위원회가 발간하는 『글로벌 트렌드』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 관계자와 생크탱크, 정보기관 및 전 세계 전문가의 방대한 연구와 자문으로 완성된다. 방대한 글로벌 역학관계를 밝혀내기 위해 선별한 지역을 조사하는 등, 주요 가설과 동향을 검토하며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20년까지 다양한 트렌드와 흐름이 중단된 이슈의 결과를 추적키도 한다.발간사 프롤로그 주요 논제 한눈에 보는 글로벌 트렌드 2040 개요 코로나19 사태_불확실성의 외연 확장 1부 구조적인 변수 인구 및 복지 환경 경제 기술 2부 떠오르는 변수 사회 국가 국제사회 3부 가상 시나리오 2040 민주주의의 부흥 표류하는 세계 공생경쟁 독립된 사일로 비극과 동원 지역별 전망 통계표 감사의 글 역자 소개조 바이든 대통령이 읽고 대외 전략을 구상하는 유일한 공식 보고서 “멀리 보고, 널리 보라!” 『글로벌 트렌드Global Trends』란 무엇인가? 국가정보위원회the National Intelligence Council가 1997년부터 4년마다 발간해온 것으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하여 수석 보좌관과 지도층이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주요 세계 동향과 불확실한 미래가 향후 20년간 지구촌에 어떤 영향을 줄지 분석한 보고서이다. 『글로벌 트렌드』는 발간 시기로 따지면 새로 선출된 대통령 및 행정부와 관계가 깊겠지만 이를 보며 미래를 토론하는 사람도 점차 늘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는 어떻게 완성되는가? 국가정보위원회가 발간하는 『글로벌 트렌드』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 관계자와 생크탱크, 정보기관 및 전 세계 전문가의 방대한 연구와 자문으로 완성된다. 방대한 글로벌 역학관계를 밝혀내기 위해 선별한 지역을 조사하는 등, 주요 가설과 동향을 검토하며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20년까지 다양한 트렌드와 흐름이 중단된 이슈의 결과를 추적키도 한다. “정보는 예측의 무오성을 단언하지 않는다. 정보가 밝힌 정답은 매우 객관적인 근거를 토대로 심사숙고 끝에 내놓은 추정이라 주장할 뿐이다.” 셔먼 켄트(전 CIA 분석국장) 코로나19 이후 2040년, 더 희뿌연 안갯길을 더듬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트렌드 2020_지구촌의 미래를 그리다Global Trends 2020: Mapping the Global Future』가 ‘글로벌 트렌드 유니버스’의 포문을 열었다. 보고서 발행연도를 기준으로 하면 벌써 16년이 지났다. 그간 오바마와 트럼프를 거쳐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했고 이어 『글로벌 트렌드 2040_코로나 이후, 다시 쓰는 경쟁 구도Global Trends 2040: A More Contested World』가 발간되었다. 이 보고서는 대통령 취임(혹은 재임) 후 대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백악관 브레인의 필독서로 꼽힌다.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싱크탱크 및 정보기관 등이 4마다 공들여 내놓은 보고서인지라 공신력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글로벌 트렌드’는 97년 이후부터 인구와 기술, 국제사회 및 테러 등, 다방면의 문제를 전망해 왔는데 필자가 느낀 전문가의 탁견은 바로 ‘감염병’이라는 변수를 한 번도 빼놓은 적이 없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심지어는 16년 전에 집필한 『글로벌 트렌드 2020: 지구촌의 미래를 그리다』에서도 구체적이진 않지만 감염병의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랜드연구소는 이러한 걸림돌이 한 번에 하나씩 독립적으로 벌어졌을 때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빈곤과 사회불안 및 실업은 0.3에서 0.8퍼센트 포인트를, 감염병은 1.8~22퍼센트 포인트를 기록했다고 한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인구가 증가한다면 기초생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정부의 역량이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인구밀도가 높아지고 장거리 이동이 편리해지면 감염병이 전 세계에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글로벌 트렌드 2020 중에서_2004년 발간).” 코로나19 이후로 세상은 더 불확실해졌다고 저자들은 입을 모은다. 인구와 환경, 경제 및 기술이라는 구조적인 변수가 만들어갈 2040년은 어떤 모습이며, 강대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한국은 어떤 행보를 보일까?
'흙수저 공돌이'의 참 아름다운 성공
트라이온 / 허남선 (지은이)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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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온소설,일반허남선 (지은이)
2021년 국가명장 기능한국인, 중소기업 롤 모델 존경 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주)우성플라테크의 창업주 허남선 명예회장이 ‘흙수저 공돌이’에서 숙련공-기능인을 거쳐 화장품 용기 제조의 전문가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그린 『‘흙수저 공돌이’의 참 아름다운 성공』이 출간되었다.저자의 말 머리 위로 삶이 우르르 쏟아졌다. 고향, 가족,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 속 앓는 아이 1976년 11월 12일 자 서울 신문 금오공고 3년, 인생의 전환점 단풍 하사의 속앓이 내 마음의 퍼시픽 오션 오늘도 싸운다 바다의 용사 1982년 12월 눈 오던 날 대기업 대신 선택한 중소기업 내 친구 윤성영 죽음의 고비를 넘다 나의 라훌라, 우리 갑영이 우연한 창업 또 한 번 고비를 넘다 헤비 블로우, 신기술의 신화 헤비 블로우, 매출의 신화 베풀고 나눈다는 것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사님과 동문들, 직원들, 그리고 가족들 지인 인터뷰 저자 연혁 저자 특허/실용신안 등록 목록 전분기 대비 연매출 비교‘흙수저’의 아들이 금오공고 ‘공돌이’를 거쳐 한국·아시아 1위, 세계 3위 화장품 용기 생산 기업 (주)우성플라테크를 창업하기까지 ‘참 아름다운 성공’의 이야기 2021년 국가명장 기능한국인, 중소기업 롤 모델 존경 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주)우성플라테크의 창업주 허남선 명예회장이 ‘흙수저 공돌이’에서 숙련공-기능인을 거쳐 화장품 용기 제조의 전문가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그린 『‘흙수저 공돌이’의 참 아름다운 성공』이 트라이온 출판에서 출간되었다. 강원도 홍천에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내고 금오공고에 국비장학생으로 입학해 ‘산업전사’로 성장한 허남선 회장은, 5년간 RNTC 해군 부사관으로 근무한 뒤 전역해 안정된 대기업 대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중소기업을 선택했다. 화장품 용기의 유리 소재를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헤비 블로우’의 신기술로 창업한지 20년 만에 500억 매출 신화를 만들어 낸 저자의 파란만장한 일생은 개인사로만 치부할 수 없는 한국 현대사의 일부이다. 특히 3;3;3;1--이익의 30%는 사원 복리 후생을 위해 투자한다. 이익의 30%는 기술 개발을 위해 투자한다. 이익의 30%는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 이익의 10%는 사회에 환원한다--의 경영 원칙을 고수하며 사원 복지에 힘쓰고, 모교인 금오공고에 사비 10억을 쾌척해 평산장학회를 만드는 등 수많은 기부와 사회 환원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선한 영향력을 주변에 확산하는 허남선 회장이야말로 ‘참 아름다운 성공’의 전범이자 귀감이 될 것이다. 소풍날의 보물찾기, 운동회의 계주, 하다못해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놀던 기억까지도...... 초등학교 시절의 에피소드는 기억에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내 작은 머리통에는 오로지 한 가지 생각이 꽉 차 있었기 때문이다. 학교가 끝나면 얼른 집에 가서 어머니를 도와 일해야겠다는 생각, 그뿐이었다. 방과 후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공을 차거나 산과 들을 누비며 재미있게 노는 시간조차 아까웠다. 나는 마음의 여유라곤 전혀 없는, 어린아이 같지도 않고 어린아이일 수 없는 어린아이였다. --<속 앓는 아이> 중에서 학교에 가는 대신 공장에 가겠다고 버티기는 했으나 금오공고에 가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일단 공원처럼 멋지게 조성된 6만3천여 평의 학교 캠퍼스에 입이 떡 벌어졌다. 전국 최고의 공업 고등학교라는 말이 무색치 않게 최신 시설에 완벽한 난방, 수세식 화장실과 목욕탕 및 식당이 갖춰져 있었다. 젊은 세대는 상상조차 어렵겠지만 그때는 신입생 중에 전기를 처음 대하는 학생도 있어서 화장실 및 각종 시설의 이용 방법을 선생님들이 따로 지도할 정도로 어두운 시절이었다.‘나도 여기서 공부하고 싶다!’막상 와 보니 욕심이 생겼다. 조그만 동네에 갇혀 살던 시골 소년에게는 너무도 압도적인 신세계였다. --<1976년 11월 12일 자 서울 신문> 중에서
자네, 좌뇌한테 속았네!
불광출판사 / 크리스 나이바우어 (지은이), 김윤종 (옮긴이) /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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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소설,일반크리스 나이바우어 (지은이), 김윤종 (옮긴이)
좌뇌의 기능은 언어와 범주화, 우뇌의 기능은 감정과 창조성이다. 최근 50년 동안 계속된 뇌과학과 신경심리학 연구는 좌뇌의 언어와 범주화 기능이 ‘이야기’ 혹은 ‘거짓말’을 창조한다고 결론 내리고 있다. 결국 있지도 않은 ‘에고’ 혹은 ‘자아’를 만들어내는 것 역시 좌뇌다. 저자는 우뇌 우위 혹은 우뇌와 좌뇌의 균형 발전이 스스로 만든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미 2500년 전에 동양철학과 선불교는 이를 알아챘다. 저자는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여러 가지 뇌과학과 신경심리학 실험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1 우연히 발견된 해석장치 31 2 언어와 범주 - 해석적 마음의 도구들 51 3 패턴 인지와 잃어버린 자아 77 4 우뇌 의식의 토대 103 5 의미와 이해 127 6 우뇌 지능 - 직감· 감정· 창조성 147 7 의식이란 무엇인가? 171 8 진짜 나를 찾아서 185인간의 좌뇌와 우뇌는 각각 그 기능이 다르다. 좌뇌는 주로 패턴의 인지, 언어, 분류 및 범주화를 담당한다. 반면에 상황의 큰 그림을 보고 이해하기, 창조성 발현하기, 감정 경험하기, 공간 지각 및 처리 능력은 모두 우뇌에 의지한다. 신체활동에서 좌뇌는 우반신 활동을 통제하고 우뇌는 좌반신 활동을 통제한다. 그런데 1960년대부터 시작해 2020년에 다다른 지금까지 뇌과학과 신경심리학의 연구는 계속해서 좌뇌가 좀 이상하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좌뇌가 자꾸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매일 좌뇌한테 속고 있다 이런 연구 중에 가장 주목을 받았던 건 인지신경과학자 마이클 가자니가(Michael S. Gazzaniga) 박사의 간질 환자 실험, 질 볼트 테일러 박사 스스로의 뇌졸중 체험, 뇌과학자 라마찬드란 박사의 환각지 체험 환자 실험 등이다. 이들의 실험에 따르면 좌뇌가 주위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이유와 설명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확인(마이클 가자니가)할 수 있고, 좌뇌의 활동이 정지되고 우뇌만 활성화 되면 충족감과 감사함이 극대화 되고(질 볼트 테일러), 좌뇌가 개연성 없이 너무 나가면 순간 우뇌의 브레이크가 작동한다(라마찬드란)는 것이다. 한마디로 좌뇌는 계속 없는 얘기를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우뇌는 이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이클 가자니가 박사의 실험 속으로 들어가보자. 좌우뇌가 갈라진 뇌 환자의 좌뇌에(우측 눈) 닭의 발만 찍은 사진을, 우뇌에(좌측 눈) 눈이 쌓여있는 사진을 각기 독립적으로 보여주었다. 이어서 다른 몇 장의 그림을 보여주며 최초 보여준 그림과 가장 연관성 있는 것을 고르도록 했다. 뇌의 양쪽 반구는 각자 완벽하게 기능함을 보여주었다. 우뇌는 (왼손을 사용하여) 눈 치우는 삽을, 좌뇌는 (오른손을 사용하여) 닭을 고른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그 다음 상황이었다. “왜 왼손으로 눈 치우는 삽을 선택했지요?”라는 질문을 환자에게 던졌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질문을 하면 그건 오직 좌뇌에게만 한 것이다. 말하는 기능은 좌뇌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좌뇌는 이렇게 대답해야만 한다. “모르겠는데요. 우뇌와 연락 끊고 지낸 지 꽤 되었거든요.” 하지만 실제 대답은 달랐다. “닭발은 닭과 연결되고, 그럼 당연히 닭장 청소할 삽이 있어야 하죠.” 환자는 자신의 대답에 절대적인 확신을 보였다. 이것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 언어 담당인 좌뇌는 주어진 주변 정보를 바탕으로 그럴싸하고 말이 되게끔 상황을 재구성하여 설명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비록 정보가 부족해서(우뇌가 본 눈 쌓인 사진을 좌뇌는 모른다) 그 설명이 완전히 틀린 것이라 할지라도. 또 다른 초기 연구를 살펴보자. 인지 및 사고 능력에 아무 문제가 없는 정상인들에게 거기서 거기인 물건들 몇 개를 제시한 후 어느 게 마음에 드는지 골라보라고 했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우측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즉, 엇비슷한 물건들을 늘어놓고 골라보라 하면 오른편에 있는 물건을 집는다는 말이다. 이 실험에서도 경향은 분명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이걸 고른 이유가 뭡니까?”라고 물었을 때, ‘오른쪽에 있는 게 왠지 모르게 좋아요.’라고 대답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여기서도 좌뇌가, 비록 지어냈지만 그럴싸한 이론을 들고 나와서 얘기하는 것이다. “색깔이 예쁘잖아요.”라든가 “질감이 마음에 들었어요.”라는 식으로. 게다가 그들에게 사실을 대면토록 하면 더 재밌는 반응이 나왔다. 인간은 자연스럽게 우측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그게 물건을 고른 이유라고 알려주면, 단 한 명도 예외 없이 이를 부정하고 믿지 않았다. 심지어 일부는 실험을 진행한 사람들이 정신병자가 아니냐고 항의까지 했다. 본인의 선택이 내부의 자아가 정말로 선호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어떤 임의적인 기준 때문이라는 개념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이렇듯 진실을 대면함은 마치 중독 같은 에고를 뚫고 들어가는 일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거슬리고 불편한 경험이다. 있지도 않은 ‘에고’혹은 ‘자아’를 만들어내는 건 좌뇌 저자는 이런 좌뇌의 거짓말들이 만들어낸 거짓말 중에 가장 큰 것은 ‘에고’ 혹은 ‘나’라는 것을 창조해낸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개인적 자아란 실재하는 어떤 것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소설의 등장인물에 더 가깝다.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당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당신 자신은 ‘실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는 책 속에서 좌뇌가 어떻게 언어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상징을 실제 자체로 착각하는지 보여준다. 하지만 뇌과학자 그리고 신경심리학자들은 ‘자아’를 계속해서 찾아다닌다. 뇌과학은 이제 너무나 눈부시게 발달해 언어 인식 중추가 어디인지 안면 인식 중추가 어디인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중추가 어디인지 모두 알고 있다. ‘뇌지도’를 만들어낸 것이다. 하지만 ‘나’는 어디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어디인지 추정만 하고 있다. 저자의 질문은 이렇다. ‘그렇다면 거기에 그런 것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책에서 저자는 자아는 머릿속 어딘가에 위치하는 물질적인 실체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달리 말하면, 생각과는 별개로 존재하는 자아가 있어 그것이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생각의 흐름 자체가 자아라는 현상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아란 명사이기보다 동사에 가깝다. 한걸음 더 나아가, 생각이 없다면, 실은 자아도 존재하지 않는다. 우뇌 우위 혹은 좌우뇌의 균형 발전은 ‘고통’을 감소시킨다 반면 우뇌의 기능은 흥미롭다. 우뇌는 의미 찾기, 상황의 큰 그림을 보고 이해하기, 창조성을 발현하기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그런데 언어화 하고 범주화 하는 좌뇌의 정보처리와는 달리 우뇌는 모든 것을 동시적으로 정보처리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심리학에서는 동시적인 정보처리 방식을 ‘무의식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우뇌는 무의식적인 것으로 박제되고, 좌뇌가 실재의 “주인”으로 취급되는 것이다. 뇌과학자 라마찬드란(V. S. Ramachandran) 박사는 그의 저서에서, 우뇌가 마치 무게추 또는 제어장치 같은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좌뇌가 쉼 없이 이야기 하는 도중, 내용이 너무 이상하게 흐르는 것이 감지되면 우뇌가 갑자기 훅 하고 “개입”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저자 크리스 나이바우어는 다시 한 번 흥미로운 주장을 한다. 이미 2500년도 더 전에 동양철학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언어도단(言語道斷)의 길을 꾸준히 걸어왔던 선불교가 백미였다. ‘자아’가 허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아가 허상임을 깨달으면 고통으로부터 해방된다고? 어떻게 그런 관계가 성립하는 걸까? 그건 이렇다. 좌뇌가 생성하는 모든 부정확한 판단과 설명들, 거기다가 그것을 행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이 “나”라고 하는, 모두가 당연시하는 전제. 이것이 인간으로서 겪는 내적인 고통의 가장 두드러진 원인이다. 그 모든 것이 좌뇌의 거짓말이었음을 알고 실체를 깨닫는 것이 고통에서 한발 물러서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저자는 우뇌 우위 혹은 좌뇌의 지배 구조를 걷어내고 좌우뇌의 균형적인 발전을 추구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물론 너무 심각한 노력을 하지는 않아도 된다. 수행자가 될 게 아니라면. 저자의 주장처럼 ‘딱 재미있을 만큼만 심각함을 유지’해도 된다. 언어가 현실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경우도 알아보자. 냉동식품에 “신선 냉동”이라고 써놓은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문구는 유명한 요리 쇼 진행자인 고든 램지(Gordon Ramsay)가 즐겨 놀리는 주제이다. “신선 냉동이라 … 세상에 그런 게 어디 있습니까? 신선하든지, 아니면 냉동되었든지 둘 중 하나이어야죠!” 하지만 마케팅 전문가들은 포장에 신선이라는 단어를 집어넣음으로써 음식에 대한 우리의 지각에 변화를 줄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단어가 줄 수 있는 메시지로 사람들을 속이는 건 어렵지 않다. 부지불식간에 언어가 실제를 대체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지도라는 생각이 너무도 강하기 때문이다<2. 언어와 범주 - 해석적 마음의 도구들> 중 패턴을 찾아내는 기능은 세상을 헤쳐 나가는 데 있어 여러 면에서 유용하고 필수적인 도구다. 하지만 좌뇌가 너무도 끊임없이 패턴을 찾아 헤매는 나머지, 어떤 면에서는 불필요하고 도움도 되지 않는 것들까지도 인식하는 “부작용”을 유발한다. 예를 들어, 사람들을 화면 앞에 앉혀놓고 불빛이 화면 상단에서 출현할지 하단에서 출현할지 맞춰보게 하는 간단한 실험이 있었다. 불빛의 출현은 무작위적이었지만 사실 80퍼센트는 상단에서 출현하도록 되어 있었다. 불빛이 상단에서 더 자주 출현함은 대부분 금방 알아차리지만, 끊임없이 “퍼즐을 풀어내려는” 좌뇌의 성향으로 인해 출현 순서가 무작위적임에도 거기서 순서의 패턴을 찾아내려 애쓰게 된다. 결과, 출현 위치를 알아맞히는 확률이 실험을 반복해도 68퍼센트 밖에는 되지 않았다. 그 정도면 괜찮은 편 아닌가 할 수도 있겠지만, 똑같은 실험을 쥐에게 하면 - 쥐는 골치 아프게 패턴 따위는 찾지 않는다 - 이내 언제나 상단을 선택하며 결과적으로 정확히 80퍼센트에 수렴한다. 이것은 해석장치가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있지도 않은 패턴을 찾아 헤맨다는 것을 증명하는 완벽한 예이다. 쥐보다 12퍼센트 “손해”를 봤음에도, 참가한 그 누구도 분명 어떤 패턴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3. 패턴 인지와 잃어버린 자아> 중 심리학에서는 동시적인 정보처리 방식을 무의식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소화기나 호흡기를 무의식적인 것으로 취급하는 것과 똑같다. 또다시, 우뇌는 무의식적인 것으로 박제되고, 좌뇌가 실재의 “주인”으로 취급되는 것이다. 이건 그냥 말도 안 되는 것임을 이제 당신도 깨달았으면 싶다. 우뇌는 말에 의지하지 않는 의식의 한 형태일 뿐이다. 동양의 철학가들은, 언어에 의지하지 않는다면 훨씬 경이로운 방식으로 존재할 수 있다고 본다. - 고통이 줄어드는 건 사소한 덤이다.<5. 의미와 이해> 중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두란노 / 팀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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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팀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하나님을 왜 믿어야 하는가"에 답하는 책. 기독교 신앙에 회의를 품은 숱한 이들의 질문을 하나씩 짚어가며 하나님을 믿어야 할 이유를 분명하게 제시한다. 19세기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과 현대 신약신학자 N. T. 라이트, C. S. 루이스를 동원해,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에서 대중작가 댄 브라운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대를 분석했다. 회의를 품고 있는 이들은 물론 스스로 믿는 바와 그 이유를 재평가하려는 이들에게 하나님을 변증한다. 불신의 시대에 신앙의 핵심을 되짚어 본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미국 전역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 오랫동안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닷컴에서 종교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실제로 얼마나 타당하고 합리적인지 설명하려 했다. 무엇보다 그는 적대감이 아니라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장을 폈으며, 신사적이고 우호적인 태도로 논증했다.프롤로그 의심과 믿음 사이에서 씨름하는 이들에게 Part 1 이 시대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들 - 하나님을 오해하는 일곱 가지 질문에 답하다 1. 배타성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2. 악과 고통 하나님이 선하다면 왜 세상에 고통을 허락하시는가 3. 속박 기독교는 인간의 자유를 옥죄는 오랏줄인가 4. 기독교의 불의 교회에 다니는데도 왜 불의한가 5. 심판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을 지옥으로 보내실 수 있는가 6. 과학과 기독교 과학이 기독교 신앙이 틀렸음을 증명해 낸 것 아닌가 7. 성경 성경의 기적을 어떻게 곧이곧대로 믿을 수 있는가 인터미션 회의에서 믿음으로의 여정 사이에서 Part 2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확실한 근거들 -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을 마주하다 8. 하나님의 존재를 암시하는 실마리들 만물에는 하나님의 실존을 가리키는 신의 지문이 묻어 있다 9. 하나님을 아는 지식 누구나 이미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10. 죄된 본성 마음의 빈 공간은 하나님이 아니면 죄로 채워진다 11. 종교와 복음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복음이다 12. 십자가 가장 확실한 증거가 바로 예수다 13. 부활이 던지는 도전 예수님의 부활은 완벽한 검증을 거친 역사적 사실이다 14. 영원한 삶 우리를 위해 준비된 돌아갈 곳이 있다 에필로그 이제 하나님을 믿을 준비가 되었는가하나님에 대한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내놓으라고 외치는 무신론자들에 맞선 팀 켈러 목사의 가슴 따뜻한 변론 불신의 시대에 신앙의 핵심을 되짚어 본 책 "그 누구도 하나님 없음을 증명하지 못했다!" <뉴욕 타임스>, 아마존닷컴 종교 부문 베스트셀러 1위! 길을 묻고 진리를 찾는 이 시대 회의론자, 무신론자, 불가지론자들을 위한 책! o 과연 신은 존재하는가 o 어째서 하나님은 세상에 고통을 허락하는가 o 사랑이 많은 분이라면서 어떻게 인간을 지옥으로 보낼 수 있는가 o 왜 기독교는 좀 더 포용적이지 못한가 o 참다운 신앙은 하나뿐이라는 게 말이 되는가 o 하나님의 이름으로 숱한 전쟁이 벌어지는 까닭은 무엇인가. 우리 시대 도마들에게 하나님을 변증하다 "하나님을 왜 믿어야 하는가"에 답하는 책!" 기독교 신앙에 회의를 품은 숱한 이들의 질문을 하나씩 짚어가며 하나님을 믿어야 할 이유를 분명하게 제시한다. 19세기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과 현대 신약신학자 N. T. 라이트, C. S. 루이스를 동원해,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에서 대중작가 댄 브라운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대를 분석했다. 회의를 품고 있는 이들은 물론 스스로 믿는 바와 그 이유를 재평가하려는 이들에게 하나님을 변증한다. 의심을 의심하라! 불신의 시대에 신앙의 핵심을 되짚어 본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미국 전역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 오랫동안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닷컴에서 종교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실제로 얼마나 타당하고 합리적인지 설명하려 했다. 무엇보다 그는 적대감이 아니라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장을 폈으며, 신사적이고 우호적인 태도로 논증했다.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두 갈래 길을 내놓으려고 한다. 우선, 회의주의자들에게는 무신론의 토대가 되는 '맹목적인 믿음들'을 붙들고 씨름할 것을 권한다. 그리하여 그 믿는 바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에게 그 확신을 입증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기 바란다. 반면, 신앙인들에게는 개인적이고 문화적인 반론과 맞붙어 보기를 당부한다. 길을 끝까지 가고 나면, 설령 아무 변화 없이 회의주의자나 신앙인의 자리에 그대로 머물지라도, 예전보다 더 또렷하고 겸손하게 그 입장을 지킬 것이다. 상대방을 향해 지금껏 없었던 이해와 공감, 존중을 품을 것이다.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서로를 폄훼하지 않으면서도 의견 차이를 한층 더 분명하게 확인할 것이다. 이런 일들은 양 진영에서 상대방의 논지를 가장 강력하고 긍정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법을 배울 때 비로소 일어나는 법이다. 그건 작은 일이 아니다.영적인 제3의 길을 떠나다앞으로 전개될 내용은 여러 해 동안 의심을 품은 이들과 나눈 수많은 대화에서 뽑아 낸 진액이다. 설교와 개인적인 대화를 모두 동원해 회의주의자들이 저마다 가진 신앙적 토대들을 살펴보도록 정중하게 돕는 한편, 그들의 더없이 매서운 비판 앞에 내 믿음의 기초들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이려 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오랫동안 수많은 이들에게서 들었던 기독교 신앙을 의심하고 반대하는 일곱 가지 가장 큰 논리들을 살펴볼 작정이다. 하나하나의 이면에 도사린 대체 신앙을 신중하게 분별해 보려 한다. 이어서 후반부에서는 기독교 신앙의 밑바닥에 깔린 논리들을 검증해 볼 것이다.확고하게 자리 잡은 전통적인 보수 진영과 자유주의 진영 사이에 정중한 대화가 오간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더없이 근사한 일이다. 부디 이 책이 그런 의견 교환이 활발해지는 데 한몫할 수 있으면 좋겠다. 뉴욕에서 목회자 노릇을 하며 겪은 일들 역시 이 글을 쓰는 또 다른 동기가 되었다. 이곳에 발을 디딘 지 얼마 안 돼서 깨달은 사실이 있다. 신앙을 가진 이들과 의심을 품은 이들의 현실은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상황과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다. 뉴욕에서 문화 사업에 종사하는 백인 장년층은 분명히 세속적이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다민족 전문직 직장인들과 노동자 계층의 이민자들 사이에는 강력한 종교적 확신이 왕성하고 범주를 가리기 어려울 만큼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특히 기독교 신앙은 그들 가운데서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었다.그처럼 상대적으로 젊은 크리스천들이야말로 해묵은 형태의 문화 전쟁을 끝장낼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새롭게 등장하는 신앙적이고 사회적이며 정치적으로 주요한 연대들의 선봉이다. 그들은 기독교에 대한 의심 또는 반발과 씨름한 끝에 현재 통용되는 진보적인 민주주의자나 보수적인 공화주의자라는 식의 테두리로 묶을 수 없는 또 다른 정통 신앙을 가지고 제3지대로 모여들고 있다. 지금 '문화 전쟁'을 벌이고 있는 양대 진영은 하나님과 공동의 유익보다는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궁극적인 가치로 삼는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진보 진영의 개인주의는 낙태, 섹스, 결혼 따위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도드라진다. 반면에 보수 진영의 개인주의는 공공 부문에 대한 깊은 불신과 가난을 단순히 당사자가 제 삶을 책임지지 못한 데서 오는 결과로 치부하는 빈곤 의식에서 선명하게 드러난다. 도시를 기반으로 다민족 구성원을 끌어들이며 급속하게 확산되는 새로운 정통 기독교는 빈곤과 사회 정의에 대해 공화주의자들보다 한층 더 진지한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민주당 지지자들보다 기독교의 윤리적, 성적 도덕률을 훨씬 더 높이 떠받든다.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적잖은 크리스천들이 의심의 늪을 건너갈 수 있도록 길을 내려 한다. 반면에 후반부에서는 그들이 세상을 살아 낼 신앙을 더 긍정적으로 설명할 것이다. 지금 그런 교회에 속한 크리스천 셋을 여기에 소개한다.준(June)은 아이비리그에 속한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맨해튼에서 일했다. 그러나 외모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섭식 장애와 약물 중독에 빠졌다. 스스로 인생을 망치는 길에 들어섰다는 생각이 덜컥 들었지만, 딱히 달리 살아야 할 뾰족한 이유도 없었다. 무엇보다, 삶의 의미를 찾기 어려웠다. 막다른 곳에 몰린다 해도, 그게 무슨 대수란 말인가? 그러다 교회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분의 실재를 경험하고 싶은 마음을 갖기에 이르렀다. 용납받길 간절히 바라는 무한에 가까운 갈망을 하나님의 자비와 연결시켜 줄 상담가도 교회에서 만났다. 마침내 하나님을 찾고 구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언제부터라고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난생처음으로 "정말 하나님의 딸로서 조건 없는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느꼈다. 그 뒤로 차츰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멈추고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제프리(Jeffrey)는 보수적인 유대교 집안 출신으로 뉴욕시에서 뮤지션으로 활동했다. 양친이 모두 암으로 몹시 고생했으며 어머니는 결국 병을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어려서부터 온갖 질병들을 겪은 탓에 도교와 불교의 명상법에 토대를 둔 중국식 양생법을 따랐으며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지나치리만큼 큰 공을 들였다. 친구가 리디머교회 이야기를 꺼낼 때만 해도 전혀 '영적인 결핍'을 느끼는 상태가 아니었다. 설교를 듣는 건 좋았지만 "예수라는 소리가 나오기 전까지만"이었다. 그 뒤로는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크리스천 친구들이 누리는 장래에 대한 소망과 기쁨을 부러워하게 되었다. 여태껏 단 한 번도 그런 식의 감정과 마주한 적이 없었다. 이윽고 끝까지 설교를 듣게 되었고 한 구절 한 구절이 예상치 못했던 지적인 도전을 던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끝내는 명상을 하면서도 "십자가에 달린 예수의 모습이 자꾸 끼어들어 평소처럼 순전한 고요와 안정이 찾아드는 순간을" 맛보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제프리는 크리스천의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고통에서 도망치고 총체적으로 회피하는 것이 그동안 자신의 인생을 지배하는 내러티브였다는 자각이 찾아왔다. 참으로 부질없는 삶의 목표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이고 생명까지 포기했음을 알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장차 닥칠 고통을 모면할 수는 없겠지만 당당히 맞설 용기를 얻고 돌파해 낼 길이 보였다. 제프리는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였다.켈리(Kelly)는 아이비리그에 다니는 무신론자였다. 열두 살 때 할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같은 해에 두 살짜리 여동생이 뇌종양에 걸려 수술과 화학 치료,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을 지켜보았다. 컬럼비아대학에 들어갔지만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으랴 싶었다. 몇몇 대학 친구들이 제각기 신앙 이야기를 들려주었지만 그런 간증들도 '자갈밭에 떨어진 씨앗'이나 마찬가지였다. 그즈음 열네 살 어린 동생이 병으로 쓰러졌다. 결국 몸을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됐는데도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버리기는커녕 한결 절박하게 그분을 찾았다. 대학 졸업 후 켈리는 뉴욕시에서 일하게 되었다. 거기서 장차 남편이 될 케빈(Kevin)을 만났다. 케빈은 월스트리트 제이피모건( J. P. Morgan)사에 다녔는데 켈리와 같이 컬럼비아대학 동문이고 무신론자였다. 하나님에 대한 둘의 의심은 아주 완강했지만 그 의심을 의심할 줄도 알았다. 그래서 함께 리디머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순례 여정은 더디고도 고통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그만두지 않은 것은 주변의 신실한 크리스천들 덕분이다. 세상에서 만난 그 누구보다도 세련되고 똑똑한 이들이었다. 마침내 확신이 생겼다. 기독교는 지성적으로 신뢰할 만할 뿐만 아니라 제시하는 삶의 비전도 매력적이었다. 켈리는 이렇게 썼다. "무신론자이던 시절에도 윤리적이고 공동체를 지향하며 사회 정의에 관심을 두는 삶을 산다고 자부했지만, 기독교는 생각과 마음 상태까지 아우르는 훨씬 높은 기준을 지니고 있었다.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고 주님을 내 삶에 맞아들였다." 케빈은 이렇게 고백한다. "커피숍에 앉아 C. S. 루이스가 쓴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를 읽다가 책을 덮고 노트를 꺼내 적었다. '기독교의 주장을 둘러싼 증거들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무엇을 이루든 궁극적인 만족을 얻을 수 없으며, 사람들의 인정은 금방 사라질 뿐이고, 짜릿한 모험을 좇아 사는 카르페 디엠(carpe diem, 순간을 즐겨라!) 식의 삶은 또 다른 형태의 나르시시즘과 우상숭배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의심까지 포용하시는 분, 예수켈리는 의심과 믿음 사이에서 씨름하던 시절, 도마의 이야기를 다룬 신약성경 말씀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었는지 설명한다. 본문에서 예수는 의심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몸소 보여 준다. 오늘날의 회의주의자들이나 신앙인들의 시각과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 입장이다. '의심하는 도마'를 마주한 예수는 회의를 묵살하는 대신("잠자코 믿거라!") 증거를 보여 달라는 제자의 요구에 순순히 응했다. 마음에 의심이 가득함을 고백하는 남자를 만난 적도 있다(막 9:24). 그는 예수에게 "믿음 없는 나를 도와주십시오"라고 부르짖었다. 의심하는 자신을 붙잡아 달라는 뜻이었다. 예수는 솔직하게 인정하는 사내의 요청을 들어주었다. 은총을 베푸셔서 그 아들을 고쳐 준 것이다. 스스로를 크리스천으로 여기든, 아니면 회의주의자라고 생각하든, 본문의 주인공처럼 솔직한 마음가짐으로 의심의 본질을 나날이 깊이 파악해 가면 좋겠다. 그렇게만 하면 무얼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결실을 거둘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신앙인들은 의심을 자각하고 씨름할 필요가 있다. 제 것만이 아니라 친구와 이웃들의 의심까지 끌어안아야 한다.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을 그대로 믿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믿음에 배치되는 생각들과 길고도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만 자신은 물론 회의주의자들의 확신에 맞설 신앙적 기초가 마련되는 법이다. 이러한 과정은 눈앞의 상황을 헤쳐 나가는 데도 중요하지만, 믿음이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뒤에도 의심을 품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이해하게 이끌어 준다. 우리는 도리어 묻고 답하기에 힘써야 한다. 하나님과 인간의 본성, 영적인 실재에 대한 온갖 주장 가운데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토대로 삶을 꾸려야 한다.
내 마음에 두신 노래
두란노 / 샐리 로이드 존스 (지은이), 제이고 (그림), 정성묵 (옮긴이) / 2020.07.22
18,000원 ⟶ 16,2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샐리 로이드 존스 (지은이), 제이고 (그림), 정성묵 (옮긴이)
신학적으로 탄탄한 글과 영감 넘치는 그림을 가지고, 심오한 기독교 복음의 핵심을 101가지의 반짝이는 이야기로 그려 냈다. 자연과 역사, 과학을 비롯해 C. S. 루이스, 마틴 로이드 존스, 장 칼뱅, 팀 켈러 등 영적 멘토들의 글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성경의 영적 진리들을 풀어냈다. 살아 있는 복음을 하나하나 꼭꼭 씹어 충분히 맛보고 소화시켜 우리의 생각와 말이, 태도와 행동, 삶이 변화되도록 이끈다.감사의 말 추천의 글 팀 켈러 서문 들어가며 기쁨의 춤! 우리를 덮친 거대한 재앙 사랑 많으신 나의 아버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온 땅에서 가장 특별한 보물 당신의 노래를 불러요! 망가진 땅으로 내려오신 하나님 전속력으로 도망치는 인생들 망설이지 말고 집으로 괜찮아, 돌아오렴 언약의 하나님 겨자씨만 하더라도 죄인들의 친구 하나님의 선물 멀리, 저 멀리 복받고 싶나요? 작디작은 나에게 마음을 쓰시는 하나님 기쁨으로 가득해져라! 하나님의 규칙들 비밀 무기 그냥 받아들여요 하나님의 자랑 내가 살 곳은? 물 밖으로 나온 물고기 승리의 소식, 좋은 소식 나쁜 생각이 떠오를 때 우리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하나님은 바쁘시니까? 하나님의 발사대 기대고 의지해도 돼요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내 영혼의 구명 뗏목 내 느낌
신나는 피아노 반주완성 1
일신미디어 / 장형환 (엮은이) / 2018.12.20
6,000원 ⟶ 5,400원(10% off)

일신미디어소설,일반장형환 (엮은이)
바이엘 10~20번 과정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었다. 최근 피아노를 배우는 어린이들의 연령이 낮아지는 실정에 딱 맞춘 반주 교본이다.영어 음이름을 익혀 보세요 6/ 사이 좋은 친구 15/ 산타클로스 오시네 16/ 동아따기 노래 17/ 바둑이 방울 18/ 색칠놀이 19/ 쥐를 잡자 22/ 기차놀이 23/ 나는 기쁘다 24/ 얼굴 그리기 25/ 사랑해요 27/ 개나리 28/ 코드란 무엇일까? - 30/ 주먹 쥐고 33/ 비행기 34/ 우리 집에 왜 왔니 35/ 종소리 36/ 똑같아요 37/ 자리바꿈 화음은? - 38/ 가을바람 44/ 올라가는 눈 45/ 작은 별 46/ 자전거 48/ 학교 49/ 거미 52/ 누구일까? - 54/ 나비야 55/ 모두 제자리 56/ 얼음과자 57/ 귀여운 꼬마 58/ 통통통통 59/ 뻐꾸기 62/ 무지개 63/ 아침이다 64/ 봄이 오는 소리 65/ 내가 찾는 아이 66/ 곡을 끝마치는 엔딩! - 68/ 엄마 돼지 아기 돼지 72/ 기린이랑 사슴이랑 73/ 이상한 기차 74/ 구두 75/ 아기 새의 눈물 76/ 낮은음자리표 에서 영어 음이름을 익혀 보세요 78/ 핑거 패밀리 82/ 산토끼 83/ 곰 세 마리 84/ 산 중 호걸 85/ 사과 같은 내 얼굴 87/ 노래하자 춤추자 88/ 바둑이와 고양이 89/ 밀과 보리가 자라네 90/ 파란 가을 하늘 91/ 겨울 밤 92/ 마귀할멈과 유리공주 94/● 바이엘 10~20번 과정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었습니다. ● 최근 피아노를 배우는 어린이들의 연령이 낮아지는 실정에 딱 맞춘 반주 교본입니다. ● 창작동요, 뉴에이지, K-POP, 가스펠 등을 위한 실용적인 반주를 잘 할 수 있는 기초를 다져줍니다.
노이즈 : 생각의 잡음
김영사 / 대니얼 카너먼, 올리비에 시보니, 캐스 R. 선스타인 (지은이), 장진영 (옮긴이), 안서원 (감수) /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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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대니얼 카너먼, 올리비에 시보니, 캐스 R. 선스타인 (지은이), 장진영 (옮긴이), 안서원 (감수)
똑같은 판사, 의사, 면접관이 오전과 오후, 월요일과 수요일에 완전히 다른 결정을 내린다면? 똑같아야 하는 판단이 그렇지 않다면, 잡음이 낀 것이다. 잡음은 어디에나 있지만 누구도 잡음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잡음은 방치되고 우리는 나쁜 선택을 반복한다. 우리의 판단은 왜 잡음에 취약할까? 잡음을 피해서 좋은 결정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적 석학 3인방 ‘노벨경제학상 수상한 행동경제학의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 · ‘전략적 의사결정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올리비에 시보니 · ‘세계적인 정책 전문가이자 탁월한 법학자’ 캐스 선스타인이 머리를 맞대 생각의 잡음을 규명한 최초의 연구. 개인과 조직을 더 좋은 선택으로 이끄는 잡음 퇴치 보고서.머리말 두 가지 오류 1부 잡음을 찾아서 1장 잡음과 형사사법제도 | 2장 제도 잡음 | 3장 일회적인 결정 2부 잡음과 인간의 마음 4장 판단의 문제 | 5장 오류 측정 | 6장 잡음 분석 | 7장 상황 잡음 | 8장 집단은 잡음을 어떻게 증폭시키나 3부 예측적 판단에 나타나는 잡음 9장 판단과 모델 | 10장 잡음 없는 규칙 | 11장 객관적인 무지 | 12장 정상의 계곡 4부 잡음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13장 어림짐작, 편향 그리고 잡음 | 14장 매칭 과정 | 15장 척도 | 16장 패턴 | 17장 잡음의 원천 5부 판단 개선 18장 좋은 판단자가 좋은 판단을 내린다 | 19장 편향 제거와 결정 위생 | 20장 과학수사와 정보의 순차적 제시 | 21장 예측의 선별과 집계 | 22장 의료 가이드라인 | 23장 근무평정의 척도 | 24장 채용 시스템의 구조화 | 25장 매개 평가 프로토콜 6부 최적의 잡음 26장 잡음 축소 비용 | 27장 존엄 | 28장 규칙이냐 기준이냐 결론 잡음을 진지하게 고민하자 에필로그 잡음이 줄어든 세상 부록A 잡음 감사를 시행하는 방법 부록B 결정 관찰자를 위한 점검표 부록C 예측 수정 주 감사의 말 찾아보기◆ 《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 10년 만의 신간 ◆ “지난 10년간 읽은 책 가운데 가장 중요한 책. 그야말로 걸작.” _앤절라 더크워스, 《그릿》 저자 판단이 있는 곳에 잡음이 있다! 나쁜 결정으로 이끄는 ‘잡음’은 왜 발생하는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생각에 관한 생각》을 잇는 행동경제학 지혜의 확장판 세계적 석학 3인방이 파헤치는 인간 판단의 결함과 해결책 똑같은 판사, 의사, 면접관이 오전과 오후, 월요일과 수요일에 완전히 다른 결정을 내린다면? 똑같아야 하는 판단이 그렇지 않다면, 잡음이 낀 것이다. 잡음은 어디에나 있지만 누구도 잡음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잡음은 방치되고 우리는 나쁜 선택을 반복한다. 우리의 판단은 왜 잡음에 취약할까? 잡음을 피해서 좋은 결정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적 석학 3인방 ‘노벨경제학상 수상한 행동경제학의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 · ‘전략적 의사결정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올리비에 시보니 · ‘세계적인 정책 전문가이자 탁월한 법학자’ 캐스 선스타인이 머리를 맞대 생각의 잡음을 규명한 최초의 연구. 개인과 조직을 더 좋은 선택으로 이끄는 잡음 퇴치 보고서. 대니얼 카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 확장·심화 버전’으로 인지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의 미래를 열다 ‘행동경제학의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이 인간 심리를 해부하는 또 다른 번뜩이는 통찰을 제시하는 《노이즈: 생각의 잡음》(원제 Noise: A Flaw in Human Judgment)으로 돌아왔다. 《생각에 관한 생각》의 논의를 확장‧심화한 10년 만의 신간이다. 편향과 함께 판단 오류를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인 ‘잡음noise’을 최초로 규명한 혁명적 연구 보고서인 이 책은 형사사법제도, 의료제도, 비즈니스 예측, 근무평정, 지문 감식, 정치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례 속에 숨은 잡음을 밝혀냈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인지심리학자(대니얼 카너먼), 의사결정 분야의 최고 경영전략가(올리비에 시보니), 정책 전문가이자 법학자(캐스 선스타인) 등 세계적 석학 3인이 의기투합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책의 출간으로 인지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의 고전은 세 권으로 늘어났다. 《생각에 관한 생각》이 인간의 사고체계를 간단명료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아이디어로 설명해 인간 이해의 지평을 넓힌 선구자였다면, 《넛지》는 그 인사이트를 이어받아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선택설계의 기술을 제안했다. 그리고 《노이즈: 생각의 잡음》은 존재조차 몰랐던 판단 오류의 원인을 밝혀 인지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보이지 않던 잡음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적 석학 3인방과 함께 이제 생각의 잡음과 맞설 때다. 똑같아야 하는 판단이 그렇지 않을 때 잡음이 발생한다 : 잡음의 정의 이 책은 우리가 저지르는 오류를 두 가지로 분류한다. 편향과 잡음이다. 편향은 문제의 핵심에서 ‘체계적으로 이탈’한 판단이다. 입사 지원자의 외모가 지원한 직무와 무관한데도 불구하고 면접관 다수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면, 그 지원자는 ‘후광 효과’라는 편향의 덕을 보게 될 확률이 높다. 지원자의 외모가 면접관들의 초점을 직무의 핵심에서 일제히 벗어나게 한 것이다. 잡음은 문제의 핵심에서 ‘임의적으로 분산’된 판단이다. 같은 지원자 두 명을 본 면접관 두 명에게 어느 지원자가 업무 능력이 우수한지 물어볼 경우,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25퍼센트라고 한다. 설사 지원자에게 합격점을 주더라도 면접관마다 점수는 각양각색일 것이다. 면접관들은 같은 지원자에게 저마다 다르게 반응하고 다른 결론에 이른다. 이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판단의 편차가 클수록 의견 일치가 늦어지거나 어렵기 때문이다. 잡음은 판단할 때 나타나는 원치 않는 변산성(variability)이다. 과연 전문가들을 믿을 수 있을까? : 잡음의 사례 비슷한 횡령 사건을 저지른 두 사람이 기소되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고, 다른 한 사람은 징역 117일이 선고되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 아무리 판사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형량이 달라진다 해도 격차가 용납될 수 없을 정도로 심하지 않은가? 한 보험회사에 근무하는 두 명의 보험심사역에게 같은 사례를 검토하고 각자 보험료를 산정하게 했다. 이 회사의 경영진은 두 보험료의 차이를 10퍼센트로 예측했다(A가 9,500달러이면 B는 1만 500달러). 그러나 실제 차이는 55퍼센트였다. A가 보험료를 9,500달러로 산정할 때, B는 1만 6,700달러로 산정한다는 뜻이다. 보험료가 지나치게 낮든, 과하든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모두 손실이다. 형량을 선고하는 판사, 보험회사의 보험심사역 등 서로 대체 가능한 전문가를 고용하는 조직에서 목격되는 바람직하지 않은 변산성을 저자는 ‘제도 잡음(system noise)’이라고 이름 붙인다. 제도 잡음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분명하다. 일관성 없는 제도는 신뢰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렇게 ‘복불복’ ‘케바케’로 귀결되는 전문가의 판단을 흡사 ‘추첨’ ‘제비뽑기’와 같다고 꼬집는다. 그리고 이 ‘추첨’은 두 번 일어난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들려준다. 예를 들어, 어떤 의사에게 진단을 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판사와 보험심사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누가 걸리느냐’가 관건인 첫 번째 추첨이다. 이때 ‘사람 간 잡음’이 발생한다. 두 번째 추첨은 그다음에 일어난다. 진료실에서 마주한 그 의사가 판단을 내리는 순간, 그가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느끼는 늦은 오후에 내과 의사들은 그 전보다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사람 내 잡음’이다. 편향이 주인공이라면, 잡음은 단역 배우 : 잡음의 특성 그렇다면 우리는 잡음에 왜 이렇게 취약할까? 잡음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치된다. 편향은 잘 보인다. 그래서 진단과 처방이 가능하다. 잡음과 편향 비교는 책 곳곳에 등장한다. 특히, “편향이 쇼의 주인공이라면, 잡음은 통상 관객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단역 배우”(13쪽)라는 지적은 편향과 잡음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인간은 세상을 인과적으로 이해한다. 어떤 사건이 생긴 원인과 결과를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소화하고 납득하려 한다. 이 이야기가 오류로 귀결된다면, 주인공인 편향이 문제인 것이다. 이렇듯, 어떤 결정이 왜 틀렸는지 설명할 때, 편향은 쉽게 발견된다. 어떤 프로젝트에 걸릴 시간을 실제보다 짧게 잡는 심리적 편향을 ‘계획 오류’라고 한다. 다음번에는 안 그러면 된다. 반면, 단역 배우인 잡음은 인과적 세계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다. 하지만 통계적 시각에서 보면, 잡음이 보인다. 저자는 심지어 판단이 있는 곳에는 항상 잡음이 있다고 말한다. 통계적 사고는 직감을 믿지 않는 데서 시작한다. 어떤 CEO가 내가 생각하는 성공한 기업인의 상에 부합한다고 해서 2년 뒤에도 연임하리라 믿을 근거는 없다. 기업들의 CEO의 연임률은 이미 통계적으로 나와 있으며, 이 수치는 나의 직감이나 호감도와는 전혀 별개의 정보다. 이럴 땐 통계를 믿는 편이 유리할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잡음을 줄이는 방법은 예방뿐 : 잡음의 축소 저자는 쉽게 파악이 가능한 편향을 제거하는 것은 직접 치료에 비유하고, 파악이 어려운 잡음을 줄이는 것은 예방적 위생에 비유한다. 잡음은 발생하기 전에 방지할 수밖에 없다. 잡음 축소 전략으로 제시되는 여섯 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판단의 목표는 개성의 표현이 아니라 정확도. 개성은 사람 간 잡음의 원천이기에 피해야 한다. 따라서 알고리즘이 권장된다. 알고리즘이 통찰력을 지니기 때문이 아니다. 알고리즘의 강점은 ‘무잡음’이다. (2) 통계적 사고. 개인의 경험을 활용한 인과적 사고는 잡음을 가려버린다. 외부적인 자료와 관점을 이용함으로써 잡음을 예방할 수 있다. (3) 판단을 독립적인 과제로 구조화. 다수의 평가 항목으로 나눠 독립적으로 평가하면 일관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심리적 기제를 제한할 수 있다. 어떤 사건의 목격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면 자칫 그들의 증언이 오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되새길 것. (4) 이른 직관을 참기. 통계와 데이터를 먼저 살펴본 뒤 의사결정의 최종 순간에 직관을 허용하라. 직관이 마지막 순간에 등장해야 잡음을 극복할 수 있다. (5) 여러 독립적 판단을 집계하기. 사람은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토의에 앞서 각자의 판단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한쪽으로 의견이 쏠리지 않게 되고, 잡음을 줄일 수 있다. (6) 상대적 판단과 상대적 척도. 상대적 판단은 절대적 판단보다 잡음이 덜하다. 각각의 가치에 평점을 매기는 것보다 줄을 세워 등급을 매기는 편이 판단의 질을 더 높이기 때문이다.판단 시 일어나는 오류를 이해하려면 편향과 잡음 모두를 이해해야 한다. 곧 알게 되겠지만, 때론 잡음이 더 심각한 문제가 된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인적 오류에 대한 대중 논의나 여러 조직의 내부 논의에서 잡음이 핵심적으로 다뤄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편향이 쇼의 주인공이라면, 잡음은 통상 관객 눈에 잘 띄지 않는 단역 배우다. 편향은 수천 편의 과학 기고문과 수십 권의 대중 서적에서 핵심 주제로 다뤄지지만 이들 문헌에서 잡음은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이 책은 편향과 잡음 사이에 존재하는 이러한 불균형을 바로잡고자 한다._머리말 수천 건의 소년법원 판결을 조사했더니, 지역 축구팀이 주말 경기에서 패배하고 나면 돌아오는 월요일 판사들이 더 가혹한 판결을 내린다는 것이 확인됐다(그리고 월요일보다는 정도가 덜하지만 남은 한 주 내내 엄한 판결을 내렸다). 흑인 피고들에게도 불균형하게 가혹한 판결이 내려진다. 지난 30년에 걸친 사법적 결정 150만 건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 역시 앞서 진행된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줬다. 판사들은 지역 축구팀이 경기에서 승리한 다음 날보다 패배한 다음 날 더 가혹한 판결을 내린다는 것이었다._1. 잡음과 형사사법제도 심지어 불공정이 유일한 걱정거리일 때에도, 제도 잡음은 다른 문제를 낳는다. 평가적 판단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판단이 대변하는 가치들이 그 판단을 내린 개인이 아닌 그 제도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결함이 있는 노트북에 대해서 불만 신고를 한 어떤 고객은 완전히 환불을 받고 다른 고객은 그저 사과만 받는다면 뭔가 단단히 잘못됐음에 틀림없다. 또는 5년 동안 근무한 직원이 자진 요청하여 승진을 했는데, 그 직원과 업무 성과가 동일한 다른 직원의 요청은 정중하게 거절당했다면 여기서도 뭔가 단단히 잘못된 것이다. 제도 잡음은 비일관성이다. 비일관성은 제도의 신뢰성을 훼손한다._4. 판단의 문제
타로랑 수비학이랑
해드림출판사 / 김은숙, 백지연 (지은이) / 2018.12.20
17,000

해드림출판사소설,일반김은숙, 백지연 (지은이)
타로를 좀 더 쉽고 심층적으로 설명 해석하여, 이 책을 통해 공부한 사람이면 누구나 타로를 통해 좀 더 유익한 현재 삶의 개선과 삶의 미래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타로 카드 이해를 전제로, 개인적 측면에서 사람의 성격유형 MBTI와 그 16가지 성격 유형, 자신의 반대 성격 유형 특징과 비교, 성격 유형별 학습 태도 및 학습지도, MBTI 성격유형과 타로 카드 분류, 타로 카드별 MBTI 유형별 성격 분석을 다루고 있다. 또한 자녀 양육 태도로서 부모의 양육방식과 사회화, 바움린드(Baumrind)의 양육 태도, 부모의 양육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정에서의 성격 유형별 부모의 양육 태도 등을 설명하며, 인간관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으로써, 성격유형별 의사소통, MBTI 8가지 지표별 대화 방식, MBTI 유형별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과 단서, 의사소통의 방향 등을 제시한다.추천사-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임영주 박사 4 Ⅰ 수 재미있는 수 이야기 속으로 14 카발라 생명의 나무 17 세상의 구성요소 30 세피라의 개략적 의미 34 수의 의미 45 수의 조화(Best & Worst Couple) 78 Ⅱ 타로 메이저 아르카나 이야기 106 쉬어가는 이야기 1 122 마이너 아르카나 이야기 128 쉬어가는 이야기 2 156 카드 이미지 리딩을 위한 Tip 162 Ⅲ 성격유형 성격유형 MBTI 이해 166 MBTI의 16가지 성격유형별 이야기 171 자신의 반대 성격유형 특징과 비교 194 유형별 학습 태도 및 학습지도 216 MBTI 성격유형과 타로 카드 분류 220 타로 카드별 MBTI 유형별 성격 분석(1~9번) 221 예시 222 Ⅳ 양육 태도 부모의 양육방식과 사회화 232 바움린드(Baumrind)의 양육 태도 237 부모의 양육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46 가정에서의 성격 유형별 부모의 양육 태도 250 Ⅴ 효과적인 의사소통 성격유형별 의사소통 283 MBTI 8가지 지표별 대화방식 307 MBTI 유형별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과 단서 311 의사소통의 방향 317 참고문헌(출처) 320타로 해석을 통해 보다 유익한 현재 삶의 개선과 삶의 미래 설정 타로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 이 책 ‘찾았다, 아이들 속에 숨은 타로랑 수비학이랑’은 타로 카드가 지닌 과학적 상징적 내용을 좀 더 쉽고 심층적으로 설명 해석하여, 이 책을 통해 공부한 사람이면 누구나 타로를 통해 좀 더 유익한 현재 삶의 개선과 삶의 미래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1장에서는 타로 카드 속의 숫자와 관련하여 카발라 생명의 나무, 세상의 구성요소인 수, 세피라, 수의 의미화 조화를 다룬다. 제2장에서는 메이저와 마이너 아르카나, 그리고 카드 이미지 리딩을 방법 등을 다루며, 제3장에서는 타로 카드 이해를 전제로, 개인적 측면에서 사람의 성격유형 MBTI와 그 16가지 성격 유형, 자신의 반대 성격 유형 특징과 비교, 성격 유형별 학습 태도 및 학습지도, MBTI 성격유형과 타로 카드 분류, 타로 카드별 MBTI 유형별 성격 분석을 다룬다. 제4장에서는 타로 카드 분석을 통한 자녀 양육 태도로서 부모의 양육방식과 사회화, 바움린드(Baumrind)의 양육 태도, 부모의 양육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정에서의 성격 유형별 부모의 양육 태도 등을 설명하며, 제5장에서는 역시 타로 카드를 통해 분석해 보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으로써, 성격유형별 의사소통, MBTI 8가지 지표별 대화 방식, MBTI 유형별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과 단서, 의사소통의 방향 등을 제시한다. 타로 카드 의미와 구성 타로의 정확성은 무의식과 믿음의 관계에 있으며 무의식 측면에서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로 전 인류는 무의식이라는 끈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전 우주와 개개인이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 끈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타로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 무의식으로 들어갈 수 있다. 78장의 카드들은 지구상의 모든 만물과 우주를 할당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완벽한 상징체계를 갖고 있으며 개인적인 삶의 문제에 대하여 대응할 수 있는 포용력을 갖추고 있다. 타로는 메이저 카드 22장, 마이너 카드 56장으로 총 7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이저 카드는 마음 상태에 초점을 두고 있어 주관적이라 할 수 있고 큰 흐름, 핵심적인 의미로 해석한다. 22장으로 이루어진 메이저 카드는 전 생애를 포괄하면서 인생 여정의 중대한 단계를 묘사하며 자연스럽게 두 부분으로 나눠지며 두 부분은 서로 반대되면서도 보완적이다. 타로의 낱장을 ‘아르카나’라고도 부른다. 메이저 아르카나(Major Arcana)는 0~21까지 번호가 매겨진 22장의 카드이다. 마이너 아르카나(Minor Arcana)는 총 78장에서 메이저 아르카나 22장을 뺀 나머지 카드로서 Wands, Cups, Swords, Pentacles의 4개의 수트로 이루어지고 메이저의 뜻을 보다 구체화 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수트(Suit)는 Wand, Cup, Sword와 Pentacles로 이루어져 있고, 마이너 카드를 구성하고 있다. 코트(궁정) 카드(Court Card)는 King, Queen 그리고 Knight와 Page 혹은 Prince와 Princess로 이루어진 16장의 카드다. 타로 카드 해석을 통한 성격 유형 파악, 효과적인 자녀 양육과 의사소통 우리는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그것이 선순환되기를 바란다. 교육 현장에 있는 분들은 더 그럴 것이다. 이 책이 선순환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부모와 아이들에게 희망 메시지가 되어 행복해지고, 교사와 부모가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진정으로 소통하는 관계가 된다. 부모가 자녀가 서로 다른 점을 알고 양육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융합적인 사고 및 통찰력은 길러지게 된다. 이 책이 상대방을 이해하고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이해하며 공감과 소통을 하는데, 즉 학생들과 교사와의 소통, 자녀와 부모와의 소통, 교사와 교사와의 소통에 도움이 된다.(임영주 박사) 어떤 지위와 관계이든 서로 신뢰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가진 특유의 기질 및 성격 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봐 주어야 한다. 비슷한 생김새, 생각, 느낌은 있을 수 있지만, 세상에 자신과 같은 사람은 없다. 그러므로 상대에게 ‘나와 똑같이’라는 생각을 강요하는 행위는 진부한 태도이다. ‘그것은 틀렸다’가 아니라 ‘우리는 다르다’가 전제되어야 한다. 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 이러한 다양한 특성을 교육 현장 속에서 좀 더 쉽게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부모와 자녀, 교사의 특성을 이해하여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피드백이야말로 의사소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목적과 방법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 인간관계의 많은 부분을 개선해 줄 것이다. 바로 그 길을 ‘찾았다, 아이들 속에 숨은 타로랑 수비학이랑’ 속에서 찾을 수 있다.바움린드(Baumrind)의 양육 태도독재적 부모 태도 - 갈등이 있으며 초조한 아동으로 공포와 두려움이 많고 우울하고 불행함을 느끼며 쉽게 초조해한다. 직접 표출하지는 않으나 적의적이고 배타적으로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다. 공격적인 행동과 무뚝뚝하고 무관심한 행동이 교차한다. 허용적 부모 태도 - 충동적이며 공격적인 아동 어른에 저항, 불복종하고 자기 신뢰성·성취 지향성·자기 통제력이 낮으며 공격적이며 충동적이다. 쉽게 화내지만 유쾌한 기분으로 회복도 빠르며 지배적이며 목적이 없고 목표 지향적 활동이 적다.권위적 부모 태도 - 활기 있고 다정한 아동자기를 신뢰하고 자기 통제적이며 스트레스에 잘 대처한다. 성취 지향적이고 또래 친구와 잘 사귀며 성인에게 협조적이다. 새로운 상황에 흥미와 호기심이 높고 활동이 목적적이며 활동수준이 높다.Baumrind(1983~1993)는 자녀보다 부모 요인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가족 내의 사회화는 부모가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라고 하였다.부모가 바람직한 양육 태도를 형성하려면 자신의 모습을 이해 하고 받아들여야 하며 자녀에 대해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부모는 자신과 자녀의 서로 다른 선호 경향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고 도울 것인지를 노력해야 한다. 내 아이는 나와 다를 수 있음을 인식하고 접근한다면 보다 효과적이다. 부모가 자신의 성격유형에 대해 먼저 알고 아이를 본다면 형평성을 잃지 않고 아이의 성격유형에 맞는 양육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가족관계 유형은 보편적 성격을 지님과 동시에 그 가족만의 특성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도 있다.
곤도 노리코의 수납이 잘된 집
아카데미북 / 곤도 노리코 글, 최수진 옮김 /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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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북집,살림곤도 노리코 글, 최수진 옮김
\"집이란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의 기운을 북돋워 주어야 좋은 곳\" 일본 수납의 女王, 생활 어드바이저 곤도 노리코 여사가 직접 만든 자택의 수납 시스템을 완전 공개한다. 이 책은 \'좋은 집\'의 요건을 상세하게 보여 주는 \'모델 하우스 BOOK\'으로, 20여 년간의 노하우를 집약한 수납 시스템을 구축, 일련의 작업 과정과 그 결과를 담아내었다. 일본에서 \'곤도이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그녀에게 집이란,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서의 집과 가사 노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서의 집의 균형을 이루어 낸 곳으로, 가족, 사람에 대한 배려가 철철 넘쳐난다. 자신만의 생활공간을 재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아이템 북 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면 아무리 작은 공간이라도 소홀함 없이 생명력을 부여한 곤도 노리코 자택의 수납 시스템을 눈여겨볼 수 있다. 눈썰미 있는 독자라면 당장 지금 머물고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변신을 시도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응용 가능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 자신만의 생활공간을 직접 디자인해 보려는 사람, 건축 리모델링 전문가, 또한 특히 넓지 않은 땅에 내 집을 직접 건축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쾌적한 삶을 제안하는 집 기운 나는 집 만들기 - 9가지 콘셉트 필요에 따라 순식간에 3가지 표정으로 변하는 거실 아빠와 엄마, 그리고 자녀 - 3개의 공간에서 3개의 모임을 거실과 주방을 하나로 연결하여 - 편안한 홈 파티를 즐긴다 평소에는 거실과 주방을 나누어 사용한다 - 각각의 공간이 기능을 발휘하는 기본 레이아웃 3가지 패턴으로 순식간에 변신하는 비밀 대공개 - 레이아웃이 자유로운 움직이는 가구들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 셀프 서비스로 대접한다 곤도 노리코가 선택한 - 접대할 때 기능을 발휘하는 다양한 식기들 집안에서 생활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공간은 역시 주방 주방에서의 작업 능률을 높여 주는 아이디어가 곳곳에 - 효율적인 가사를 목표로 한 12가지 새로운 시도 4면을 활용하여 요리도 정리도 손쉽게 - 아일랜드 카운터 L자 형의 넉넉한 수납 공간에 대형 조리 도구를 - 코너 캐비닛 주방을 지저분하게 하는 잡동사니를 한번에 - 저장실 동선을 배려한 주방. 요리에서 뒷정리까지 모든 작업이 측면 이동만으로 OK! 몇 발짝 움직이는 것만으로 세탁에서 다림질까지 한번에. 매일 하는 집안일이 즐거워진다 세탁실 세탁에서 다림질까지 모든 일이 한 번에 마무리된다 - 매일의 세탁 과정 둘러보기 집안일이 즐거워지는 아이디어가 가득! - 세탁실 꼼꼼히 들여다보기 사용할 때만 설치하는 - 실내 건조대 움직이는 - 칸막이 수납장 세탁실을 보다 편리하게 - 가사 효율성을 높여 주는 수납 & DIY 기본을 지키면 집안일이 즐겁다 - 청소의 달인은 도구를 가까이 둔다 관리상의 편의를 생각하여 - 손질하기 쉬운 것을 선택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집안일의 능률을 높여 주는 아이디어 모음 곤도 노리코가 선택한 - 예쁘고 오래 가는 물품들 가족과 손님을 편안하게 놀이 개념을 접목한 다다미방·게스트 룸 기품이 느껴지는 2.2평의 공간 - 다다미방 보이지 않는 곳에 설치한 - 수납 공간 2.5평의 공간에 침대 3대를 설치 - 게스트 룸 손님을 기분 좋게 맞이하는 요소들로 가득 현관 신발과 코트는 벗어서 - 셀프로 수납 별도로 만든 - 가족용 신발장 청결·치유·안전·접대 어느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공간 욕실·화장실 \'부유감\'을 테마로 한 이색 공간 - 2층 화장실 작지만 좁게 느껴지지 않는 - 1층 화장실 시각적인 효과로 - 호텔 화장실에 온 듯한 여유를 부담 없이 느긋하게 쉴 수 있도록 - 손님에 대한 배려 쾌적하고 편리한 사적인 공간 부부 침실·드레스 룸 과감하게 심플함을 선택한 휴식 공간 - 침실 언제든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 화장실을 침실에 한눈에 볼 수 있어 계절별로 따로 정리할 필요가 없는 - 드레스 룸 아이 방의 리폼에 응용할 수 있는 - 움직이는 드레스 룸 친지와 친구들이 자유롭게 찾아올 수 있는 시어머니 방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취미를 살린 지하실 남편의 방 질감과 관리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맞춤 상품 바닥·벽·건구·조명 기분 좋은 자연의 느낌을 집안에 들인다 - 빛·바람·식물 편리함과 신소재가 플러스된 - 바닥·벽·문 인테리어는 물론 비용 절감도 중요한 포인트 - 조명 상황별로 분위기를 즐기면서 전기세를 줄인다 - 조명 비용을 줄이는 노하우 바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가 가득 - 비용 절감 노하우 3가지 기분 좋게 작업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 작업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수납 스크랩 따라해 보고 싶다. 수납과 집안일의 능률을 높이는 아이디어 수제 마술 26 \'프로젝트K\'의 발자취 - 집이 지어지기까지의 과정“집이란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의 기운을 북돋워 주어야 좋은 곳” 일본 수납의 女王, 생활 어드바이저 곤도 노리코 여사가 직접 만든 자택의 수납 시스템 완전 공개 집이란 무엇일까? 잠을 자고, 밥을 먹고, 자녀를 양육하고 부모를 부양하는 공간. 단순하게는 인간의 기본 의식주를 해결하는 곳이지만, 조금만 더 개념을 확장해 보면 삶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기본적인 삶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누구나 아름답고 따뜻하고 편안한 집을 소망한다. ‘좋은 집’의 제1요건은 ‘그 안에 사는 사람의 원기를 북돋워 주는 집’이다. 휴식과 가족 구성원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편안한 공간이어야 한다. 도서출판 아카데미북의 신간 『곤도 노리코의 수납이 잘된 집』은 ‘좋은 집’의 요건을 상세하게 보여 주는 ‘모델 하우스 BOOK’이다. 지은이 곤도 노리코 여사는 국내에서는 『우리집 수납 정리』라는 단행본과 유명 일간지 칼럼 \'행복한 수납 이야기\'로 알려진 일본 최고의 수납 인테리어 어드바이저(adviser)이다. 그녀의 수납 아이디어와 아이템은 우리나라의 수납 인테리어 시장의 발상을 전환시키는 데 한몫을 담당, 국내의 수납 인테리어 전문 블로거들에게는 아이디어 뱅크로 여겨지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집을 직접 건축하면서 20여 년간의 노하우를 집약한 수납 시스템을 구축, 일련의 작업 과정과 그 결과를《곤도 노리코의 수납이 잘된 집》에 집약해 놓았다.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서의 집과 가사 노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서의 집의 균형을 이루어 낸 곤도 노리코의 집에는 가족, 사람에 대한 배려가 철철 넘쳐난다. 자신만의 생활공간을 재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아이템 북 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면 아무리 작은 공간이라도 소홀함 없이 생명력을 부여한 곤도 노리코 자택의 수납 시스템을 눈여겨보자. 눈썰미 있는 독자라면 당장 지금 머물고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변신을 시도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응용 가능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 자신만의 생활공간을 직접 디자인해 보려는 분들, 건축 리모델링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 특히 넓지 않은 땅에 내 집을 직접 건축할 계획을 세우신 분들께는 최고의 아이템과 기술을 제시해 주는 최고의 실용서가 될 것이다.
왕좌의 게임 메이킹 포토북
아르누보 / 헬렌 슬론, 미카엘 코그 (지은이), 한원희 (옮긴이) /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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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누보소설,일반헬렌 슬론, 미카엘 코그 (지은이), 한원희 (옮긴이)
전 세계적인 초대형 히트작 HBO 〈왕좌의 게임〉 모든 시즌에 걸쳐 출연진, 제작진, 촬영지의 빛나는 순간들을 총망라한 《왕좌의 게임 메이킹 포토북》. 공식 사진작가 헬렌 슬론이 렌즈를 통해 포착한 850장이 넘는 방대한 사진을 416쪽에 걸쳐 알차게 담았다. 티리온, 대너리스, 산사, 아리아, 존 스노우, 브랜, 제이미, 세르세이 등 전설적인 캐릭터들의 눈부신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책임 프로듀서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 B. 와이스가 전하는 서문과 헬렌 슬론이 아끼는 사진 중 특별히 엄선한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서문 10 책을 펴내며 12 아버지 16 장인: 비하인드 컷 62 어머니 70 처녀 174 노파 198 전사 264 이방인 342 감사의 말 414전 세계적인 초대형 히트작 HBO 〈왕좌의 게임〉 독점 이미지 공개! 모든 시즌에 걸쳐 출연진, 제작진, 촬영지의 빛나는 순간들을 총망라한 《왕좌의 게임 메이킹 포토북》 에미상 최고의 작품상 4번째 수상, 에미상 총 59개 부문 수상작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자의 게임〉, 공식 사진작가 헬렌 슬론이 렌즈를 통해 포착한 850장이 넘는 방대한 사진을 416쪽에 걸쳐 알차게 담았습니다. 티리온, 대너리스, 산사, 아리아, 존 스노우, 브랜, 제이미, 세르세이 등 전설적인 캐릭터들의 눈부신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메이킹 포토북》으로 다시 한번 감동의 순간을 느껴보세요. 〈왕좌의 게임〉 책임 프로듀서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 B. 와이스가 전하는 서문과 헬렌 슬론이 아끼는 사진 중 특별히 엄선한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헬렌 슬론은 이 책에서 선별한 사진들은 가장 아끼는 사진인 동시에 〈왕좌의 게임〉을 기억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진이라고 말합니다. 1시즌부터 8시즌까지 8년간 수많은 팬의 사랑을 받은 〈왕좌의 게임〉을 가장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 《왕좌의 게임 메이킹 포토북》이 함께합니다. 미국의 대하드라마, 초대형 프로젝트 〈왕좌의 게임〉 8개의 시즌, 8년간의 여정, 150만 장의 스틸 사진 중 최고의 순간을 기록하다! 전례 없는 초대형 스케일의 강력한 서사를 담았던 〈왕좌의 게임〉이 총 8개의 시즌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매 시즌이 거듭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시청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요. 이 거대한 프로젝트를 한 권의 책으로 모두 담아내는 것은 아마 불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제작 과정에서 기록된 150만 장이 넘는 사진들을 어떻게 분류하고 선별할 수 있을까요? 《왕좌의 게임 메이킹 포토북》에서는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중요한 개념인 ‘칠신교’의 일곱 가지 영역에 따라 구분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처녀, 노파, 전사, 장인, 이방인으로 대표되는 각각의 영역들은 다양한 인생의 속성을 보여주고 이러한 속성이야말로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이 방대한 드라마의 데이터베이스를 어떻게 선별해서 가장 상징적인 이미지들로 보여줄 수 있었는지 확인해보세요. 아버지 -아버지는 정의를 상징하며 죽은 자의 영혼 사이에서 권능을 가진다. “웨스테로스 같은 세계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힘은 생존을 위한 수단입니다.” 헬렌 슬론은 말한다. “힘은 〈왕좌의 게임〉에서 가장 연관성이 높은 주제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 모두는 해야 할 일을 끝마치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장인 -장인은 창조자를 상징하며 직공과 농민을 관할한다. 시즌 내내 〈왕좌의 게임〉 촬영장을 누비고 다닌 헬렌 슬론이 카메라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특별한 사진들을 여기에 공개한다. 어머니 -어머니는 평화, 자비, 풍요와 출산을 상징한다. 어머니는 가족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상징하며, 가족은 웨스트로스에서 가장 성스러운 결속이다. 가족의 개인의 사회적 규정과 나에 대한 타인의 인식을 결정한다. 처녀 -처녀는 순결, 사랑,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왕좌의 게임 속 칠왕국 사람들은 끝없는 전쟁, 습관적인 배신, 무한한 권력 야욕으로 인해 고달픈 삶을 이어나가는 저주에 걸린 것처럼 보이지만, 이 모든 괴로움을 치유해줄 명약이 있다. 바로 사랑이다. 노파 -노파는 지혜를 상징하고 운명을 아는 이다. 노파들은 캐릭터의 운명을 뒤따르면서 그들이 뜻밖에 찾아오는 시작과 변화 그리고 종말과 대면하는 것을 지켜보는데, 이러한 등장인물들의 예기치 못한 행보야말로 〈왕좌의 게임〉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전사 -전사는 용기와 전투에서의 우위를 상징한다. 왕좌의 게임에서 전쟁은 불변의 요소다. 전장에서 북소리가 끊임없이 울려 퍼지거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엄습해오는 전쟁을 기다리거나 둘 중 하나다. 이방인 -이방인은 미지의 세계와 죽음을 상징한다. 이방인은 삶에서 위험과 미지의 것을 접하게 한다. 한쪽이 더 이상 관계가 이롭다고 여기지 않게 되면 그 관계는 갑작스럽게 그리고 많은 경우 끔찍하게 끝난다. 배신당한 자들은 오로지 복수를 계획하며 위안받을 수 있다. 수년간 어둠 속에 숨어서 가장 치밀하고 사악한 계획을 세우고 칼을 갈면서 배신자를 배신할 완벽한 복수의 순간을 기다리기도 한다. 오직 《왕좌의 게임 메이킹 포토북》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 제작 과정에서 기록한 150만 장의 스틸 사진 중 특별히 선별한 850장의 사진과 함께 출연진과 제작진의 목소리, 카메라 안팎에서 일어난 사건들, 사진작가가 극 중 인물을 담아내는 방식 등 《왕좌의 게임 메이킹 포토북》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일화가 가득합니다.
대단치 않지만 뿌듯한 내음악 만들기
프리렉 / monaca:factory(10日P) (지은이), 윤인성 (옮긴이) /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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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렉취미,실용monaca:factory(10日P) (지은이), 윤인성 (옮긴이)
누구나 크리에어터가 될 수 있는 시대다. 작곡도 마찬가지다. 프로도 아마추어도 모두 컴퓨터를 사용해서 쉽고 간편하게 작곡할 수 있다. 또한, 집에서 카페에서 어디서든 만들어 곡을 발표해도 누군가는 들어줄 수 있는 시대다. 이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포기하지 말자. 이론보다는 우선 한곡을 만들어 본 뒤에 보고 들으면서 여유 있게 익혀도 된다. 개성 있고 저작권에 걸리지 않는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 보자.그림으로 알아보는 이 책의 흐름 [준비편] 작곡 소프트웨어와 친해지기(Studio One 5 Prime 버전) Studio One 5 Prime으로 소리 내보기 작곡 소프트웨어 Studio One 5 Prime 설치하기 기본 조작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할 수 있다면 작곡도 할 수 있다?" 일단 한 곡 만들어보기 [1 일째] [1 일째]1. 드럼 파트 만들기 [1 일째]2. 베이스 파트 만들기 연습 문제 ①: 음 이름과 리듬 익히기 일단 한 곡 만들어보기 [2 일째] [2일째] 3. 피아노 파트 만들기 [2일째] 4.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멜로디 만드는 방법 "음악 파일 만들기" 일단 한 곡 만들어보기 [3 일째] [3일째] 5. 주요 3화음 연습 문제 ② - 코드 진행 만들기 [3일째] 6. 곡 전체 설계하기 "MIDI란?" [스텝업편]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원 포인트 리듬 레슨 1 템포로 분위기 바꾸기 2 리듬감 익히기 3 멜로디 아이디어 더 만들어보기 4 음에 강약 주기 5 드럼 패턴 발전시키기 6 베이스를 좀 더 잘 활용하기 "가사와 제목 생각하기" [레벨업편]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음악 지식 1 도레미솔라시도의 비밀 2 키를 변경한다는 것이란? 3 코드 진행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 4 코드 진행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 5 코드의 기반이 되는 것 6 코드 만들기 레시피 ① 7 코드 만들기 레시피 ② 8 세븐스 코드의 사용 방법 9 멋진 코드의 정석 10 간단하게 멋진 코드 사용하기 11 듣는 사람을 애태우는 방법 12 악마로부터 힘을 빌리기 13 반음 차이의 신비한 코드 "완성!이라고 외치기" [실전 활용편] 샘플 음악 10선 SONG1 별이 반짝이는 느낌의 팝 SONG2 촉촉한 피아노 발라드 SONG3 밝고 명랑한 팝 SONG4 잔잔한 호수 같은 환상곡 SONG5 전투 테마 SONG6 부드러운 흐름 진행 SONG7 밝고 어린 느낌의 진행 SONG8 도시적인 느낌의 멋진 소리 SONG9 정서적인 동양풍의 곡 SONG10 전조 코드 진행 [준비편] 작곡 소프트웨어와 친해지기(macOS 편) [부록] 각 키의 코드 정리 표 메이저 키의 코드 표 사용 방법과 포인트 마이너 키의 코드 "마지막으로 독창성이란?""나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만 있다면 누구라도... OK 작곡이 처음인 사람도, 좌절한 사람도 우선 1곡을 만들어 보자! 어디서 들었는지 알 수 없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다가 한 번쯤은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또는, 내 가슴이 뛰었던 것처럼 누군가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고민 없이 이 책을 손에 쥐어보세요. 악기를 다룰지 몰라도, 악보를 보지 못해도, 이론을 몰라도 괜찮습니다. 무엇부터 해야 할 지 모른다면, 이 책을 따라 우선 한 곡을 만들어보세요! "나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만 있다면 누구라도 할 수 있습니다. 작곡이라고? 음악을 만들 수 있다고? 에이 설마~, 그냥 띵띵 거리는 정도일 거라고 생각한다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차근차근 이 책을 따라 해본다면 만들어진 나만의 음악을 듣고는 깜짝 놀랄 것입니다. 이론은 나중에 우선 한 곡을 만들어보면서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이보다 더 쉬운 음악 만들기는 없다. 이론은 나중에, 우선 한곡부터 만들자! 누구나 크리에어터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작곡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도 아마추어도 모두 컴퓨터를 사용해서 쉽고 간편하게 작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에서 카페에서 어디서든 만들어 곡을 발표해도 누군가는 들어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포기하지 마세요. 이론보다는 우선 한곡을 만들어 본 뒤에 보고 들으면서 여유 있게 익혀도 됩니다. 개성 있고 저작권에 걸리지 않는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작곡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갑자기 뛰어난 작곡가가 될 수는 없습니다. 프로가 되기까지 험나한 길이겠지만, 스스로 생각해낸 곡을 만들었을 때의 의미는 굉장히 클 것입니다. 하나씩 즐기시길 바랍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할 수 있다면 작곡도 할 수 있다. 악기, 악보, 작곡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작곡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소프트웨어 사용법은 걱정마세요. 역자의 친절한 동영상 강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곡만 만드세요! 아마존재팬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이 책으로 내음악 만드는 법 준비- 우선 작곡 소프트웨어에 익숙해지자! 입문- 처음이라도 우선 1곡 만들어보기 스텝업- 작곡 센스를 올리기 위한 원 포인트 레슨 레벨업- 작곡력 향상을 위한 간단한 이론 강좌 실전 활용- 10개의 샘플 음원으로 다양하고 재미있게 활용해 보세요.
반지의 제왕 1
arte(아르테) /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은이), 김보원, 김번, 이미애 (옮긴이)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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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소설,일반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은이), 김보원, 김번, 이미애 (옮긴이)
모든 힘을 지배할 절대반지를 갖게 된 호빗 ‘프로도’가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 판타지 서사 『반지의 제왕』이 출간되었다. 2020년 새롭게 출간된 『반지의 제왕』은 국내 최초로 60주년판 전면 완역을 거쳤다. 기존 번역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과 누락된 부분, 새롭게 고쳐진 개정 내용 등을 모두 반영하였고, 톨킨 번역지침에 따라 고유명사와 요정어의 번역을 다듬었다. 이런 노력을 거친 끝에 500여 개의 번역용어가 새롭게 만들어졌고, 인물 간의 말투, 어미, 존대법 등 세세한 부분까지 치열한 토론을 거쳐 수정이 이루어졌다.샤이어의 호빗 빌보는 111번 째 생일잔치에서 모두에게 안녕을 고하고 마법처럼 사라진다. 빌보는 그 길로 여행을 떠나며 조카인 프로도에게 모습을 감춰주는 신비한 반지를 물려준다. 예전부터 반지를 수상하게 여기던 마법사 간달프는 오랜 조사 끝에 그 반지가 암흑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임을 알아낸다. 반지의 행방을 찾으려는 암흑의 세력으로 인해 샤이어는 위기에 처하고, 프로도는 간달프의 조언대로 반지를 갖고 호빗 친구들과 샤이어를 떠난다. 그들은 순찰자 아라고른의 도움으로 깊은골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간달프와 재회한다. 가운데땅 종족들의 대표가 모인 회의에서 사우론의 부활을 막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하기로 결정하자, 프로도는 세 호빗 친구들과 간달프, 아라고른, 곤도르의 보로미르, 난쟁이 김리, 요정 레골라스로 결성된 반지 원정대와 함께 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에 오르는데…….역자 서문60주년 기념판 서문텍스트에 관하여저자 서문프롤로그BOOK ONE1 오랫동안 기다린 잔치2 과거의 그림자3 세 동무4 버섯밭으로 가는 지름길5 발각된 계획6 묵은숲7 톰 봄바딜의 집에서8 고분구릉의 안개9 ‘달리는조랑말’ 여관에서10 성큼걸이11 어둠 속의 검12 여울로의 탈출BOOK TWO1 많은 만남2 엘론드의 회의3 반지는 남쪽으로4 어둠 속의 여행5 크하잣둠의 다리6 로슬로리엔7 갈라드리엘의 거울8 로리엔이여 안녕9 안두인대하10 깨어진 우가운데땅 역사상 가장 스펙터클한 원정이 시작되다!★★★ 전 세계 1억 부 판매 신화! ★★★★★★ 아마존 독자 선정 세기 최고의 도서! ★★★★★★ , 세계관의 원류! ★★★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천재적인 작품! 20세기 판타지 문학의 걸작 『반지의 제왕』, 새롭게 태어나다! 국내 최초 60주년판 완역 전면 개정! 모든 힘을 지배할 절대반지를 갖게 된 호빗 ‘프로도’가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 판타지 서사 『반지의 제왕(Part1 반지 원정대)』(전 3권) 1권이 북이십일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반지의 제왕』이 처음 세상에 나온 것은 1954년이다. 톨킨은 쇄를 거듭할 때마다 수정을 진행했고 독자들은 변경된 내용을 기록하면서 책의 완성도를 높여나갔다. 2004년 하퍼콜린스에서 출간된 50주년 기념판의 서문에서 편집자는 초판에 비해 300~400개의 수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2014년에 출간된 60주년 기념판은 크리스토퍼 톨킨이 편집에 참여하여 추가적인 수정과 개정을 진행하였고, 1954년 초판 당시 톨킨이 디자인한 표지로 출간되었다. 국내에서 『반지의 제왕』은 1991년 세 역자의 ‘의기투합’으로 출간되었다. 이후 완전히 절판되기까지 몇 번의 개정과 수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기존판 독자들이 접했던 텍스트는 1991년 이전 버전으로 해외 최신판에 추가된 수많은 수정과 개정 내용을 거의 반영하지 못했다. 또한 톨킨의 번역지침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초기의 번역이 대부분 유지되거나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못한 채 수정되어 많은 톨킨 독자들이 아쉬움을 느껴 왔다. 2021년 새롭게 출간된 『반지의 제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60주년판 전면 완역을 거쳤다. 기존 번역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과 누락된 부분, 새롭게 고쳐진 개정 내용 등을 모두 반영하였고, 톨킨 번역지침에 따라 고유명사와 요정어의 번역을 다듬었다. 이런 노력을 거친 끝에 500여 개의 번역용어가 새롭게 만들어졌고, 인물 간의 말투, 어미, 존대법 등 세세한 부분까지 치열한 토론을 거쳐 수정이 이루어졌다. 절대반지를 파괴하고 악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결성된 반지 원정대, 모르도르를 향한 목숨을 건 여정이 시작된다!샤이어의 호빗 빌보는 111번째 생일잔치에서 모두에게 안녕을 고하고 마법처럼 사라진다. 빌보는 그 길로 여행을 떠나며 조카인 프로도에게 모습을 감춰주는 신비한 반지를 물려준다. 예전부터 반지를 수상하게 여기던 마법사 간달프는 오랜 조사 끝에 그 반지가 암흑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임을 알아낸다. 반지의 행방을 찾으려는 암흑의 세력으로 인해 샤이어는 위기에 처하고, 프로도는 간달프의 조언대로 반지를 품은 채고 호빗 친구들과 샤이어를 떠난다. 그들은 순찰자 아라고른의 도움으로 깊은골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간달프와 재회한다. 가운데땅 종족들의 대표가 모인 회의에서 사우론의 부활을 막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하기로 결정하자, 프로도는 세 호빗 친구들과 간달프, 아라고른, 곤도르의 보로미르, 난쟁이 김리, 요정 레골라스로 결성된 반지 원정대와 함께 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에 오르는데…… 지상의 요정 왕들에겐 세 개의 반지, 독집의 난쟁이 왕들에겐 일곱 개의 반지, 죽을 운명을 타고난 인간들에겐 아홉 개의 반지, 그리고 모든 반지를 불러모아 암흑에 가두는 것은 절대반지!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을 토대로 정교한 신화를 구축해낸 J.R.R. 톨킨. 그 일생의 역작 『반지의 제왕』의 시작은 다소 평범했다. 『호빗』이 대단한 성공을 거두면서 출판사에서 후속작에 대한 요청이 들어왔고, 톨킨은 별 생각 없이 ‘반지를 돌려주는 여행을 떠나면 되겠다’라고 여겼다. 『호빗』의 주인공 빌보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야’했기 때문에 그는 반지를 돌려줄 인물로 다른 호빗을 내세웠다. 『호빗』의 시작이 ‘호빗이 무엇이지?’라는 질문이었던 것처럼, 『반지의 제왕』의 시작은 ‘왜 돌려줘야 하나?’라는 질문이었다. 『반지의 제왕』은 웅장한 전쟁을 다루고 있지만, 톨킨은 그것의 영광보다는 그 속에서 발버둥 치는 작은 이들에게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호빗으로 대표되는 평범한 이들이 웅대한 세계의 격동에서 갖는 가치를 그리고 있으며, 소박한 삶의 중요성은 ‘선과 악’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절대반지를 바라보는 다양한 인물들의 시각과 사루만의 화려한 언변을 통해 진정한 선은 무엇인지 묻는다. 또한, 그림을 그리듯 섬세한 묘사들과 치밀한 전개, 영웅 모험담다운 멋진 서사는 이 책에 매료되기에 충분한 이유다. 그리고 『반지의 제왕』의 뒷이야기를 상세히 알려주는 두꺼운 부록은 마치 또 다른 영웅 서사나 역사서를 읽는 것 같은 즐거움을 줄 것이다. 세계를 뒤흔들 블록버스터 아마존 미드 『반지의 제왕』 2021년 공개! 가운데땅 역사상 가장 스펙터클한 반지 전쟁을 구현!전 세계 1억 부 이상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반지의 제왕』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제작 중인 드라마 ‘반지의 제왕’은 미국 역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투입, 2021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드라마, 그리고 게임 등 수많은 팬을 거느린 작품이지만, 놀랍도록 정교하고 거대하게 빚어낸 톨킨의 세계를 체험하기에 원작을 읽는 것만큼 탁월한 방법은 없을 것이다. 톨킨의 번역지침에 따라 새롭게 다듬고 고쳐 쓴 『반지의 제왕』! 톨킨 문학선 시리즈 국내 최초 출간 예정! 톨킨의 많은 작품은 『호빗』과 『반지의 제왕』 그리고 몇 가지 동화, 논문과 에세이를 제외하면 그의 생전에 출판되지 못했다. 현재 출판된 톨킨의 많은 저작은 그의 삼남 크리스토퍼 톨킨(1924-2020)이 지난 40여 년의 세월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정리하여 출간한 것이다. 언어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완벽주의로 인해 톨킨의 작품들을 번역하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에, 사후 서적 중 다수는 출간되더라도 오랜 시간 동안 한국어로 번역되지 못했다. 톨킨의 작품을 더 폭넓게 이해하는 데 있어 이 점은 오랫동안 높은 장벽으로 남아 있었다. 북이십일에서는 2018년부터 톨킨의 다양한 저작에 대한 번역 출판과 기존 번역의 재검토를 추진하여 2021년부터 『호빗』과 『반지의 제왕』을 비롯, 톨킨의 책들을 꾸준히 펴낼 계획이다. 『실마릴리온』, 『후린의 아이들』, 『베렌과 루시엔』, 『곤돌린의 몰락』,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은 톨킨의 여러 서적 중 가장 핵심을 이루는 작품들로 2021년에 선보일 예정이다.“당신은 항상 그것이 대적의 손에서 나쁜 일에 쓰일 경우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좋은 쪽으로도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당신 말대로 세상은 변하고 있어. 반지가 있는 한 미나스 티리스는 멸망하고 만다고 했지만 왜 꼭 그래야 하나? 반지가 대적의 손에 들어간다면 그렇게 되겠지. 하지만 우리 손에 있다면 어떻게 될까?” “당신은 반지를 손에 넣은 이후 오로지 세 번만 그 반지를 껴 보았을 뿐입니다. 욕심을 내지 마세요. 그것은 당신을 파멸시킬 겁니다. 반지는 소유한 자의 능력에 따라 힘을 부여한다고 간달프가 말해 줬지요? 그 힘을 이용하기 전에 당신은 좀 더 강해져야 하고, 또 다른 이들을 압도하고자 하는 당신의 의지를 단련시켜야 합니다.” 반지의 사자를 따라가는 원정대는 사악한 아홉 기사에 대항한다는 의미에서 모두 아홉 명일세. 자네와 자네의 충직한 하인과 함께 먼저 간달프가 들어가네. 그에겐 이 임무가 가장 중요하며, 어쩌면 그가 해줘야 할 마지막 수고가 될지도 모르지. 그다음으로 이 세계의 자유민들, 즉 요정, 난쟁이, 인간의 대표들이 포함되네. 요정의 대표는 레골라스이며, 난쟁이 대표는 글로인의 아들 김리이네. 그들은 적어도 안개산맥을 넘을 때까지는 동행하기로 했고 혹시 그 너머까지 갈지도 모르네. 인간을 대표해서는 아라소른의 아들 아라고른이 동행할 걸세. 이실두르의 반지에 대해 그는 대단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니 말이야.“
럭키 드로우
다산북스 / 드로우앤드류 (지은이)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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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소설,일반드로우앤드류 (지은이)
20대의 드로우앤드류가 끝이 보이지 않던 무기력을 빠져나와 30대가 되어 자신만의 일을 찾기까지 무수히 당겨온 ‘레버’들을 엮은 첫 번째 책. 우연히 발견한 인턴십 포스터를 보곤 충동적으로 미국 LA에 날아가 디자인 일을 시작한 이후부터 다시 한국에 돌아와 거액의 연봉을 거절하고 상위 1% 밀레니얼 프리워커로 거듭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동영상 10개만으로 구독자 10만을 모은 ‘마세’의 콘텐츠 기획력과 32살의 나이에 매달 직장인 연봉에 버금가는 ‘패시브 인컴’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 시스템을 구축한 노하우를 최초로 공개한다. 아직 ‘나만의 길’을 찾지 못해 일과 삶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이라면, 이 시대 가장 주목받는 밀레니얼 프리워커가 지난 6년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경제적·시간적·정신적 자유를 얻게 된 과정을 통해, ‘좋아하는 일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시작하며_ 5만 원짜리 이케아 책상에서 시작된 이야기 DRAW 1 결과는 모르지만 두렵기보다는 설레는 순간 스물다섯 살, 내가 당긴 첫 번째 레버 이렇게 길고 고된 여정이 될 줄은 몰랐지 시급 10달러를 받고 일을 시작하다 기대가 낮다는 건 뭐든 해볼 수 있다는 것 디자이너라고 디자인만 하라는 법은 없지 내가 디자인한 제품이 뉴욕 한복판에 진열되다니 나만 빼고 라스베이거스에 놀러 간 팀원들 겸손하면 나만 바보가 되더라 앤드류는 내일부터 나올 필요 없어 나만 모래주머니를 달고 달리는 기분 DRAW 2 내가 설 무대가 없다면 직접 만드는 수밖에 처음으로 세상에 던져본 작은 공, 그리고 실패 무기력은 점점 나를 집어삼키고 있었다 불공평한 세상을 나를 위한 무대로 만들 순 없을까 나를 해고한 회사에 클라이언트가 되어 방문한 날 남의 일 말고 나의 일 6시 퇴근, 이제 나의 일을 해야 할 시간 계획보다는 기회를 좇기로 했어 정신 차려, 여긴 한국이야! 엄마, 저 딱 1년만 놀게요 잔고 1000만 원에서 매달 1000만 원으로 부자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일로 돈은 잘 법니다 DRAW 3 나는 내일도 내 일을 한다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을 시작하자 벌어진 일 자기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워라밸을 지키면서 성공을 바라는 건 욕심일지 모른다 누구나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순 없어요 저는 명함 없이 일합니다 내가 월세 200만 원짜리 한강뷰 오피스텔을 선택한 이유 내 인생의 배터리는 지금 얼마나 남아 있을까 죽은 물고기만이 흐름을 따라간다 DRAW 4 부자는 아니지만 돈은 잘 법니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어도 불행했던 이유 회사가 아닌 세상에 이력서를 뿌리자 생긴 일 자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사람들의 특징 메시지를 전할 자격 세상과는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끊임없이 공부하고 끊임없이 제공하자 콘텐츠를 만들기 전에 답해야 할 질문 구독자의 진심 어린 충고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으로 세계관을 확장하자 1000명의 친구를 만들면 벌어지는 일 주인공에게는 언제나 시련이 있기 마련이다 DRAW 5 밀레니얼 후배의 앞서가는 비밀 노트 시작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 산 중턱에서 만난 노부부 우리는 스스로 믿는 만큼만 성장한다 자기 확신은 어디에서 올까 열등감과 질투심을 똑똑하게 이용하는 법 자신감의 크기는 평소에 결정된다 그건 열정이 아니라 잠깐 반짝이는 아이디어야 원하는 삶의 모습에 가까워지려면 어떤 일이든 되게 하는 사람이 있다 기술보다는 감각을 키우자 우리는 이미 모든 해답을 가지고 있다 마치며_ 먼저 그만두지만 않으면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로 경제적·시간적·정신적 자유를 얻은 상위 1% 밀레니얼 프리워커의 성장기 “남을 위해 죽도록 일하는 대신 지금부터는 나를 위해 죽도록 일하기로 했다!” 그는 2년 전에 비해 훌쩍 성장해 있었다. 꿈 앞에서 작아져 가는 청년들에게 ‘한 걸음’의 용기를 선물하는 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_김미경(유튜브 MKTV, 지식커뮤니티 MKYU 대표) ★★★ 김미경, 이연, 신사임당, 이승희 강력 추천 ★★★ 초판 한정 ‘이키가이 가이드북’ 증정 ★★★ 유튜브 누적 조회 수 2300만 20대의 드로우앤드류가 끝이 보이지 않던 무기력을 빠져나와 30대가 되어 자신만의 일을 찾기까지 무수히 당겨온 ‘레버’들을 엮은 첫 번째 책. 우연히 발견한 인턴십 포스터를 보곤 충동적으로 미국 LA에 날아가 디자인 일을 시작한 이후부터 다시 한국에 돌아와 거액의 연봉을 거절하고 상위 1% 밀레니얼 프리워커로 거듭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동영상 10개만으로 구독자 10만을 모은 ‘마세’의 콘텐츠 기획력과 32살의 나이에 매달 직장인 연봉에 버금가는 ‘패시브 인컴’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 시스템을 구축한 노하우를 최초로 공개한다. 아직 ‘나만의 길’을 찾지 못해 일과 삶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이라면, 이 시대 가장 주목받는 밀레니얼 프리워커가 지난 6년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경제적·시간적·정신적 자유를 얻게 된 과정을 통해, ‘좋아하는 일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날 아침에도 출근 시간에 맞춰 잠에서 깼다. 하지만 더 이상 내게 출근할 곳은 없었다.” 5만 원짜리 이케아 책상에서 시작된 작은 날갯짓 6년 전, 25살의 나이로 미국 LA에서 시급 10달러를 받고 인턴으로 디자인 일을 시작한 청년이 있다. 매 끼니를 시리얼로 때우기 일쑤였고, 이불이 없어 사계절 내내 겨울 이불로 버텼다. 언제 해고되어 강제로 귀국 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밤낮없이 모든 열정을 일에 쏟아부었다. 그렇게 함께 성장한 회사가 새 사무실에 입주하기 전날, 청년은 해고를 통보받았다. 다음 날 출근 시간에 맞춰 일어났지만 더 이상 출근할 곳은 없었다. 그는 그때서야 ‘회사의 가치’를 키우는 데만 열중했지 정작 ‘나의 가치’는 전혀 키워놓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청년의 이름은 드로우앤드류. 부당한 해고를 당하고 가장 힘들었던 것은 당장의 생활고도, 주변의 시선도 아니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봤자 그것이 온전히 ‘내 것’이 되지 않는다는 무력감이었다. 깊은 배신감을 안고 새 회사로 이직했지만 정해진 일만 하고 정해진 시간에 퇴근하는 무기력한 시간이 이어졌다. 집에 돌아가 넷플릭스를 보거나 친구와 맥주를 마시는 것이 전부였지만, 그는 더 철저하게 일과 삶을 분리하며 ‘워라밸’에 집착했다. 하지만 마음속에 커다랗게 자리한 공허는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그의 마음을 더 갉아먹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워라밸을 지킬수록 역설적으로 나의 우울증은 더 심해져갔다. 나는 일이 그리웠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열심히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 그때부터 그는 차분히 내면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너는 지금 행복하니?’ ‘요즘 뭐가 가장 불안해?’ ‘네가 진짜로 하고 싶은 건 뭐야?’ 철저히 혼자가 되고 나니 비로소 자신에 대한 깊은 탐구가 가능해졌다는 저자는 어느 날 50달러짜리 이케아 책상을 구입해 그곳에서 천천히 자신만의 세계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드로우앤드류’의 시작이었다. “나는 더 성장하고 더 큰 성공을 하고 싶었다. 인생의 황금기를 내 것이 아닌 것들로 낭비하기 싫었다.” 30살 빈털터리 백수에서 50평 한강뷰 작업실을 가진 프리워커가 되기까지 한국에 돌아온 그에게는 여러 선택지가 있었다. 열심히 취업을 준비해 정해진 코스대로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미국에서의 경력을 이어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되어 외주 일을 하거나. 하지만 두 길 모두 그가 꿈꾸던 삶은 아니었다. 그는 다시 한번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걷기로 했다. ‘딱 1년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원 없이 해보자!’ 당시 통장에 있던 전 재산 1000만 원 중 절반을 보증금으로 충당하며 혼자만의 작업실을 구한 저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든 시간을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에 온전히 투자했다. 그렇게 제작된 드로우앤드류의 첫 온라인 강의 콘텐츠는 얼리버드 티켓이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고, 결국 저자는 예상보다 절반이나 이른 반년 만에 1억이 넘는 소득을 벌며 경제적 자유에 성큼 다가서게 되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현재 그는 매달 직장인 연봉에 버금가는 돈을 버는 상위 1% 밀레니얼 프리워커로 거듭났다. 이 짧은 시간 동안 그에겐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걸까? 저자는 이번 책에서 30살의 빈털터리 백수였던 자신이 어떻게 2년 만에 50평 한강뷰 작업실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프리워커로 성장했는지, 어떤 고민과 갈증 끝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는지를 처음으로 고백했다. “나는 소소한 삶으로 만족하고 싶지 않았다. 평범함에 가두기에는 한 번뿐인 내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아까웠다. 나는 더 성장하고, 더 큰 성공을 하고 싶었다. 인생의 황금기를 내 것이 아닌 것들로 낭비하기 싫었다.” “우리는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아직 찾지 못했을 뿐이야. 그러니 이제 너의 진짜 열정을 찾아.” 드로우앤드류가 한정판 ‘오늘’을 100% 후회 없이 사는 법 방황하는 20~30대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책은 그간 많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지 당사자의 실제 경험을 근거로 이야기하는 책은 없었다. 겉으로 보기에 드로우앤드류의 삶은 온갖 행운이 가득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 그의 20대 시절은 숱한 도전과 좌절로 가득 차 있었다. 5년간의 미국 생활 동안 7번 이사를 했고 5번 이직을 했으며,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 비자 심사가 거절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인생의 황금기를 지나는, 하지만 아직 진짜 내 자리를 찾지 못해 좌절해본 사람이라면, 청년 드로우앤드류가 지난 수년간 묵묵히 걸어간 길을 따라가며 ‘나도 무언가를 해볼 수 있겠다’라는 용기와 희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너는 게으른 게 아니야. 다만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을 뿐. 그러니 이제 너의 진짜 열정을 찾아.” 혹시 아직 새하얗게 빈 인생의 도화지를 어떻게 채울지 몰라 고민이라면, 드로우앤드류가 ‘나만의 길’을 찾는 데 나침반으로 삼았던 “이키가이 가이드북”을 활용해보자. 스마트폰 배터리는 언제든 충전할 수 있지만, 인생이라는 배터리는 한 번 닳기 시작하면 영영 충전할 수 없다. ‘한정판’ 오늘을 ‘남이 시키는 일’ 혹은 ‘세상이 시키는 일’만 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내가 정말로 원하는 일’로 채울 것인가? 어떤 레버를 당길지는 오직 당신의 몫이다.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만의 방식으로 인생이라는 레버를 당겨보는 것뿐이었다. 나는 먼저 나의 꿈에 이름을 붙여주었다. “드로우앤드류. 앤드류(나)를 그리다.” ‘드로우앤드류’는 ‘내가 꿈꾸는 나를 그려나간다’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케아에서 5만 원을 주고 구입한 가로 120cm, 세로 60cm짜리 책상 위에서 드로우앤드류의 세계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_ (시작하며, “5만 원짜리 이케아 책상에서 시작된 이야기”) ‘시니어 디자이너 앤드류 최(Senior Designer Andrew Choi).’ 명함에 적힌 시니어 디자이너라는 직함은 내게 큰 자부심이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내 손으로 키워온 자식 같은 브랜드였다. 하지만 더 이상 ‘시니어 디자이너 앤드류’는 없었다. (...) 나는 지금까지 회사 브랜드의 가치를 키우려고 열심히 일해왔지만 정작 나라는 브랜드는 전혀 키워놓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_ (DRAW 1, “앤드류는 내일부터 나올 필요 없어”) 회사에서 퇴근하는 순간 시작되는 일로부터의 해방. 그렇게 일과 분리된 나만의 삶을 즐기며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진정으로 나를 위한 길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마치 내 삶을 희생하는 시간처럼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일하는 시간은 무조건 나쁜 것이고 집에서 쉬는 시간만이 좋은 것이라는 강박관념이 나를 사로잡았다. 일과 삶이 서로 대립하며 어떻게든 일하는 시간을 더 줄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점점 심해졌고, 그럴수록 회사 업무는 더욱 소홀히 대했다. 하지만 퇴근을 한다고 해서 내 삶이 드라마틱하게 뒤바뀌는 것도 아니었다. 워라밸을 지킬수록 역설적으로 나의 우울증은 더욱 심해졌다. (...) 나는 일이 그리웠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열심히 하고 싶어서 하는 일. 하지만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나는 이 우울감과 무기력의 이유를 찾아야 했다. _ (DRAW 2, “무기력은 점점 나를 집어삼키고 있었다”)
칼림바 하나로 K-POP
그래서음악(somusic) / 귤낭, 조이 칼림바, 쩌미 (지은이) /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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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음악(somusic)소설,일반귤낭, 조이 칼림바, 쩌미 (지은이)
이름 없는 너에게
창비 / 벌리 도허티 지음, 장영희 옮김 / 2004.10.07
12,000

창비소설,일반벌리 도허티 지음, 장영희 옮김
16개 국에 번역.출판되고 연극과 TV 드라마로도 각색되었으며, 카네기 메달, 셰필드 상 등을 수상하여 작가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가 출간됐다.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품. 1월의 어느 저녁, 헬렌은 단 한 번 크리스와 사랑을 나누는데, 그만 임신을 하게 된다. 둘은 10월에 각기 다른 대학으로 진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일로 모든 계획이 엉켜 버린다. 헬렌은 갑자기 자기 몸 안에 들어와 버린 존재가 무섭고 싫기만 하다. 아빠는 물론, 크리스와 사귀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엄마에게도 이야기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는다. 결국 크리스에게 이야기하지만, 크리스는 '아기'라는 존재보다 이 일로 헬렌과 헤어지게 될까 봐 전전긍긍하기만 한다. 아기를 떼기 위해 거칠고 위험하게 말을 타기도 한 헬렌은 '나는 네게 이런 짓까지 했어. 이제 내 안에서 떠나 주겠니?'라며 강하게 아기의 존재를 부정한다. 이런 헬렌이 유일하게 마음을 털어놓는 곳은 '이름 없는' 존재를 향해 쓰기 시작한 편지이다. '이름 없는 너에게'(Dear Nobody)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편지 형식의 헬렌의 글은 뱃속의 존재를 향해 씌어지는 편지이자, 헬렌 자신을 향한 독백이고 일기이다. 헬렌은 이 일기에 뱃속의 아기로 인해 느끼는 모든 공포와 외로움, 경이로움 등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적어 나간다. 헬렌과 크리스의 문제는 이제껏 숨겨져 왔던 양쪽 집안의 가족 문제까지 불거지게 한다. 크리스는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진 엄마가 가족을 떠났기 때문에 열 살 이후로 아버지, 남동생과 지내왔다. 크리스는 아기로 인해 현실적으로 예상되는 미래가 끔찍하기만 하다. 크리스는 용기를 내어 10년 만에 엄마에게 연락을 한다. 눈치를 챈 헬렌의 엄마는 '몇 번이나 그 짓을 했니, 도대체?'라며 딸을 다그친다. 너무나 깔끔하고 차가운 성격의 엄마와 늘 거리감을 느끼던 헬렌은 이 일로 더욱 엄마와 멀어진다. 엄마 손에 이끌려 강제로 낙태 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간 헬렌은 '온통 정적에 휩싸인' 수술대 위에 누워 자신의 '두려움의 본질을 알아내려 애쓰면서' 뱃속의 아기를 생각한다. 결국 헬렌은 환자복을 입은 채 병원에서 몰래 도망친다. '너는 지금 네 인생을 스스로 망치고 있다'며 다그치는 부모님의 야단을 헬렌은 묵묵히 견뎌낸다. 가족에게 소외되었지만 혼자서는 안정을 찾은 헬렌은 졸업시험도 본래의 성적대로 훌륭히 치러낸다. 하지만 늘 따스하게 대해 주시는 외할아버지 집을 찾아갔을 때 외할머니로부터 '우리 집안에 나쁜 피가 흐르는 게 분명해. 그 어미에 그 딸인 게지'라는 말을 듣는다. 어려서부터 엄마와 외할머니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 때문에 속으로 갈등을 겪던 헬렌은 집안에 어떤 출생의 비밀이 있음을 직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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