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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
홍익출판사 / 이한 글, 유동환 옮김 / 200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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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사
소설,일반
이한 글, 유동환 옮김
중국 역사상 가장 널리, 가장 오랫동안 읽혀온 훈육 교과서 중국 당나라 현종 때 사람인 이한(李瀚)이 벼슬살이를 청산하고 고향에 돌아가 후학들을 가르치기 위해 저술한 일종의 훈육서인 는 하나의 장대한 일화집이고 기담집이다. 후에 천자(天子)에 의해 일반 백성의 훈육교과서로 채택됨으로써 중국 역사상 가장 널리 가장 오랫동안 청소년의 훈육서로 읽혀온 이 책은 인간들의 본래 모습, 즉 성군과 폭군, 선인과 악인, 효자와 불효자, 악처와 양처를 절묘하게 대비시켜 보여 줌으로써 악에서 선을 배우고 추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배우게 하는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고려시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성리학이 통치 이데올로기가 됨으로써 성군이나 군자, 효자나 열녀, 충신이나 청백리 같은 표준적 인간형 이외에는 결코 교육의 대상이 될 수 없었다. 오로지 진실된 것, 선한 것만이 배울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따라서 파격과 부조리와 추악한 인간형을 제시하면서 오히려 그로부터 삶의 지표를 배우게 하는 는 600년 가까이 이 땅의 학문과 교육의 자리에서 밀려나 아주 생소한 책이 돼버렸으나,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지금 까지도 고전적 향기와 인생의 지혜를 주는 품격 높은 책으로 인정받아 올바른 처세서로서 대중적으로도 크게 환영받고 있다. 온고지신의 따뜻함이 담긴 동양의 고전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새로이 번역 소개되는 는 고전의 발굴과 재해석이라는 면에서도 큰 가치가 있으며, “어리석은 이를 깨우치는 회초리 다발”이라는 내용면에서도 현대인의 처세철학에 크게 도움을 줄 지혜의 책이다. 란 말 그대로 ‘어리석은 이가 스스로 스승에게 가르침을 구한다’이라는 뜻. 아직 세상 물정에 어두운 청소년들로 하여금 책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간 군상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터득케 하는 내용은 수천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인생이라는 강을 옳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마음가짐을 심어준다. 마치 옛날 이야기를 듣는 듯한 구수함과 온고지신의 따뜻함,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동이 뒤섞여 있고, 젊은 필자의 세상 뒤집어 보기, 거꾸로 읽기가 돋보이는 이 책은 청소년 교육에 도움줄 양서가 부족한 오늘의 실정에 젊은이는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첫째 문, 사람을 부리는 지혜 둘째 문, 아랫사람이 갖춰야 하는 지혜 셋째 문, 경쟁에서 이기는 지혜 넷째 문, 거꾸로 바라보는 지혜 다섯째 문, 어버이와 벗을 섬기는 지혜 여섯째 문, 여자가 사랍답게 살아가는 지혜 일곱째 문, 아름다운 삶을 위한 지혜 여덟째 문, 세상 밖의 지혜 아홉째 문, 열두 고개로 풀어 보는『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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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티(한국IT) / 김성미 (지은이) /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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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티(한국IT)
소설,일반
김성미 (지은이)
한국IT 시인선 3권. 김성미 시집. 시인의 디카시는 엉뚱하고 기발하다. 그러면서도 깊이 있는 사유와 철학이 있다. 디카시를 잘모르거나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뚱딴지같은 작품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여는 시 1부 봄 2부 여름 3부 가을 4부 겨울 5부 수상 작품 모음 시작(詩作) 노트 추천사 시인의 말■ 매혹의 뚱딴지 한동안 공모전에 빠져 지내던 때가 있었다. 규모가 큰 공모전에 응모하기 전에 연습 삼아 아무 공모전이나 눈에 띄는 대로 응모했다. 한두 군데가 당선되면서 자신감이 한참 붙어 있었을 때, 쉽게 생각했던 어느 공모전에서 보기 좋게 낙방했다. 낙방했다 하더라도 작품성이 월등한 당선작을 보면 금방 수긍을 하고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던 터였는데, 그때는 전혀 수긍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공모전에 회의를 느껴 펜을 놓고 있었는데 우연히 인터넷에서 디카시를 발견했다. 심심풀이로 가끔 써 보니 흥미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디카시 전문 인터넷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곳에 나의 작품을 올리며 다른 사람의 작품도 많이 비교하며 볼 수가 있었다. 그때만 해도 개념이 잘 잡히지 않았을뿐더러 디카시의 참다운 매력을 깨닫지 못하여 조금씩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눈에 확 들어온 디카시인이 있었다. 바로 김성미 시인이다. 그녀의 디카시를 찾아서 한 편 한 편 읽어 나갈 때마다 나 자신이 점점 디카시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음을 느꼈다. 그녀는 뚱딴지다. 그리고 그녀의 디카시는 뚱딴지같다. 뚱딴지는 돼지감자라고도 불리는데 옛날에는 쓸모가 없어서 돼지에게나 먹였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란다. 뚱딴지같은 사람이란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엉뚱한 사람을 가리킨다고도 한다. 김성미 시인의 디카시는 엉뚱하고 기발하다. 그러면서도 깊이 있는 사유와 철학이 있다.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돼지감자가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요즘 시대에는 많은 사람에게 주목을 받는 것처럼, 디카시를 잘모르거나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뚱딴지같은 작품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그녀도 역시 매혹적인 뚱딴지다. - 장시백 (시인, 소설가, 계간 『한국사진문학』 발행인, 한국IT 대표)
적기에 시작하는 결정적 미술 놀이 60
북라이프 / 진 반트 헐 글, 이은선 옮김 /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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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
육아법
진 반트 헐 글, 이은선 옮김
아마존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1위. 미국 최고의 미술 놀이 전문가가 알려주는 오감자극.두뇌발달.상황별. 연령별 미술 놀이의 모든 것. <적기에 시작하는 결정적 미술 놀이 60>는 전문가들이 한입을 모아 강조하는 미술 놀이를 쉽고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12개월부터 8세까지 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60가지 미술 놀이 외에 놀이 공간을 만드는 법, 만든 작품을 놓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법, 가장 적합한 미술 용품을 고르는 법, 작품을 보관하는 법 등이 담겨 있어서 그동안 미술 놀이에 대한 부담이 컸던 엄마들이 현실적으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미술 놀이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이 책은 정신의학과 교수, 미술심리치료사, 아동작가 등 전문가의 칼럼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미술 놀이를 팁을 제공하고 있어 아이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엄마들은 물론 미술학원, 어린이집 교사들에게도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서문_ 미술이 충만한 환경에서 아이를 키워라 프롤로그_ 창의력이 싹트는 미술 놀이의 모든 것 Part1 미술 놀이 준비하기 미술 놀이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것들 과정 미술(Process Art) 이해하기 | 아이의 성향과 발달 단계에 맞춘 미술 놀이 | 적기에 맞는 미술 놀이 ★ 아이들에게 과정 미술이 중요한 이유_ 메리앤 F. 콜 미술 놀이 계획하기 미술 시간 마련하기 | 하루 중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 재미있는 미술 놀이 아이디어 찾는 법 | 재료 준비하기 | 미술 놀이 시동 걸기 | 나의 준비 노하우 미술용 공간 만들기 미술용 공간의 구성 요소 | 아이가 여럿일 경우 공간 활용법 | 지저분한 작업을 위한 공간 만들기 | 야외 미술용 공간 |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미술 재료 준비하기 물감 | 그리기 도구 | 종이 | 콜라주 재료 | 풀 | 조소 및 조각 재료 | 미술 도구 |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재료들 | 비용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준비하기 미술을 통해 아이와 대화하는 법 아이의 창작 과정을 보고 느낀 바를 이야기한다 | 아이에게 어떤 작품이냐고 묻는다 ★ 미술을 주제로 소통하기_ 주디스 아론 루빈 영감을 유지하는 법 미적 감각이 넘치는 일상 만들기 | 재미있는 요리 시간 | 자연은 최고의 상상력 놀이터 | 놀이와 상상력 | 미적 감각이 넘치는 과학 실험 | 이야기, 동시, 어린이 문학 | 음악 | 탐험 놀이 | 성공적인 나들이를 위한 요령 | 책과 인터넷, 예술가들을 통해 영감 얻기 ★ 아이와 함께 동시 짓기_ 수잔 마리 스완슨 아이의 미술 작품 관리법 작품 보관하기 | 작품 전시하기 | 작품 공유하기 | 오래된 작품 재활용하기 Part2 결정적 미술 놀이“아이의 창의력, 생후 1년 첫 미술 놀이가 결정적이다!” 미국 최고의 미술 놀이 전문가가 알려주는 오감자극 · 두뇌발달 · 상황별 · 연령별 미술 놀이의 모든 것 아마존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1위! 엄마의 부담은 줄이고 아이의 학습 능력과 창의력은 쑥쑥! 미국 최고의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초간단 미술 놀이 가이드북 아이의 정서적 발달과 창의력 증대는 모든 엄마들의 최대 관심사이다. 이를 위해 가정마다 다양한 체험 학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데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소근육 운동, 신경 발달, 문제 해결 능력에 도움이 되고 특히 읽기, 쓰기, 수학, 과학 등의 주요 과목을 가르치고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로 ‘미술 놀이’를 꼽는다. 《적기에 시작하는 결정적 미술 놀이 60》은 전문가들이 한입을 모아 강조하는 미술 놀이를 쉽고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이드북이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후 미술재단에서 일을 하다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자신이 아이들과 함께했던 미술 놀이에 대한 효과를 ‘아트풀 페어런트(artful parent.com)’라는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미국 전역 엄마들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어 책으로까지 나오게 됐다. 이 책은 12개월부터 8세까지 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60가지 미술 놀이 외에 놀이 공간을 만드는 법, 만든 작품을 놓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법, 가장 적합한 미술 용품을 고르는 법, 작품을 보관하는 법 등이 담겨 있어서 그동안 미술 놀이에 대한 부담이 컸던 엄마들이 현실적으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미술 놀이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적기에 미술 놀이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아이들이 직접 미술 활동에 참여하면 모든 면에서 교육적으로 훨씬 도움이 된다. 미술 놀이가 좋은 이유를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 창의력이 쑥쑥 세계아동미술재단(International Child Art Foundation)에 따르면 미술 놀이는 아이가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자기 자신만의 독창적인 지적 능력들을 키워내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고 있다. ● 뇌 발달에 효과적 손가락으로 물감을 짓이기고, 색깔과 재료를 섞고, 상상화나 정물화를 그리면서 아이들이 실험하고 창조하는 동안 뇌 시냅스가 자극을 받는다. ● 소근육 운동 기능 향상 붓을 잡고, 점과 선을 그리고, 색깔을 서로 섞고, 가위로 오리고, 딱풀을 돌리거나 물풀을 짜고, 컬러클레이를 치대고 밀치는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하는 동안 소근육 운동 기능이 향상된다. ● 문제 해결 능력 발달 과정 중심적인 미술 놀이는 선택하고, 결론을 내리고, 추측을 근거로 판단을 내리고, 결과를 점검하는 무궁무진한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융통성 있는 사고방식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 사회성 발달 미술 놀이는 서로 잘 모르고 관심사가 다른 아이들 사이에서 공통점(합의점)을 이끌어내는 균형 장치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적기에 시작하는 미술 놀이 60》의 특징 ● 연령별 미술 놀이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이해하면 맞춤형 미술 놀이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들의 성향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식으로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좋은데, 여기서는 12개월부터 8세까지 아이들에게 적합한 미술 놀이를 소개하고 각자의 능력과 취향에 따라 응용할 수 있는 팁도 제시한다. ● 상황별 미술 놀이 하루 중 언제 미술 놀이를 하면 좋을까? 미술 놀이를 준비하고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행복
산호와진주 / 장혜민 지음 /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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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와진주
소설,일반
장혜민 지음
'선택한 가난은 가난이 아니다.'라는 청빈의 도를 실천하며 '무소유'의 참된 가치를 널리 알려온 법정 스님의 말씀과 발자취를 글로 담았다. 책에서 저자는 스님이 출가하여 스승인 효봉 스님에게 구참 같다는 말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청년시절부터 인간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며 겪어온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법정 스님은 우리에게 무소유의 삶을 일러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준 우리 모두의 참 스승이자 진정한 수도자이다. 그가 말한 ‘무소유’는 치열한 삶과는 전혀 다르다. 치열하게 살되 얽매이지 않는 것이며, 의미 있고 선하게 살되 무엇을 남기거나 얻으려하지 않는 것이다. 이 책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행복>은 법정 스님의 삶을 회고하고, 그처럼 살아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나온 책이다.법정 스님 추모의 글 1 법정 스님께 법정 스님 추모의 글 2 삶으로 가르친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 프롤로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1. 출가 그리고 영원한 화두 구참 장엄한 낙조, 효봉 빨래판과 같은 팔만대장경 한국불교의 현실을 깨우치다 승복 입은 어린 왕자 2. 물이 흐르고 꽃이 피어나는 곳 불일암에 들어서다 삶의 여백 그리고 선 수련회 아, 시대의 환경이여! 풍요한 감옥 그리고 치유 이웃을 찾아나서다 1 이웃을 찾아나서다 2 함석헌 선생을 보내다 일기일회를 말하다 3. 맑고 향기롭게 연못에는 연꽃이 없다 더 깊은 산속으로 한국불교의 희망과 시련 인간의 대지 맑고 향기로운 인연들 어머니의 힘 불일암 수칙과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 시작이 있는 것은 반드시 그 끝이 있다 길상사를 열다 4. 아름다운 마무리 종교의 벽을 허물다 기침으로 여는 새벽, 정채봉을 기리다 세계와 자연이 바라는 무소유 회주를 벗다 신성한 땅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왜 절에 가는가 에필로그 무소유의 행복 법정 스님이 걸어온 길 실천하는 삶으로 보여준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삶,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행복》 무소유의 삶을 몸소 실천했던 우리 영혼의 스승, 법정 스님의 삶을 되돌아보다! 미니북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행복》 법정 스님은 입적하기 전에 “이제 시간과 공간을 버려야겠다”며 일체의 장례의식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스님은 관과 수의도 없이 승복을 입은 채 간소하고 단출하게 다비식을 진행하길 바랐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가 한평생 실천해 온 무소유의 삶은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 무소유의 철학으로 곧은 수행자의 모습으로, 영혼을 깨우는 문장가로, 종교의 벽을 허문 관용으로, 법정 스님은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법정 스님은 육체는 죽일 수 있을지 모르나 영혼은 그 무엇으로도 죽이지 못한다고 했다. 우리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그의 맑고 향기로운 영혼의 가르침은 우리 곁에 길이 남아 있을 것이다. 스님의 삶은 욕심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많은 이들에게 영혼의 울림이란 귀중한 유산을 남겼다. 법정 스님은 우리에게 무소유의 삶을 일러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준 우리 모두의 참 스승이자 진정한 수도자이다. 그가 말한 ‘무소유’는 치열한 삶과는 전혀 다르다. 치열하게 살되 얽매이지 않는 것이며, 의미 있고 선하게 살되 무엇을 남기거나 얻으려하지 않는 것이다. 이 책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행복》은 법정 스님의 삶을 회고하고, 그처럼 살아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나온 책이다. 법정 스님은 인간이라는 작은 존재로 태어나 누구보다 넓고 큰 삶을 살았다. 그의 삶과 죽음은 자신의 이익에만 매달려 아옹다옹 살아가는 우리네 작은 마음을 반성하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스님이 출가하여 스승인 효봉 스님에게 구참 같다는 말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청년시절부터 인간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며 겪어온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법정 스님은 1970년대 한 때 민주화 운동에 나선 적도 있지만, 1975년부터 오랜 세월 송광사 뒷산 불일암에서 홀로 지냈으며 1992년부터는 강원도 산골 오두막에서 속세를 뒤로 한 채 사셨고 한다. 그러면서도 불일암 시절인 1976년 산문집 《무소유》를 출간한 이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불교적 가르침을 풀어 낸 산문집을 내놓아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성북동의 요정 대원각을 기부받아 1997년 길상사를 창원한 후 매년 봄과 가을 대중법회를 여는 등 대중과 끊임없이 교감했다. 대표 산문집 《무소유》는 우리 시대 최고의 스테디셀러가 될 정도로 스님의 뛰어난 글솜씨와 맑고 향기로운 내용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보듬어주었다. 법정 스님은 천주교나 개신교, 원불교 등 이웃 종교에 대해서도 담을 쌓지 않았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을 길상사 개원 법회에 초대하는가 하면, 천주교 신문에 성탄메시지를 기고하고, 명동성당에서 강연도 했다. 스님은 천주교 신문 성탄메시지에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라는 성경말씀을 인용하고 끝에 ‘아멘’이라고 적어 사람들과의 화해와 소통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보여줬다. 법정 스님의 삶의 마무리는 진정한 비움의 아름다움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누구보다 조용히 자신이 태어난 자연으로 돌아가는 스님의 모습은 살아온 날들에 대해 찬사와 잃어버린 본래의 자신을 찾는 새로운 시작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 사회는 산업화와 고도성장의 길을 달려오면서 돈과 물질, 성공만을 쫓느라 탐욕과 이기심으로 많은 이들의 영혼이 황폐해지고 상처받았다. 법정 스님이 말씀하신 대로 인간의 역사는 어떻게 보면 소유의 역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보다 많은 자기네 몫을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그 소유욕에는 한정도 없고 휴일도 없어 보인다. 물건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사람까지 소유하려 하는 이들도 넘쳐나고 있는 것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이다. 사찰 주지 한 번 하지 않고, 무소유의 삶을 산 법정 스님의 빈소에 추모객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가지지 못한 무소유의 정신 때문일 것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법정스님이 강조한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 일 것이다. 스님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떠났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맑고 깨끗한 무소유의 정신을 남겼다. “세상을 하직할 때 무엇이 남겠나. 집, 재산, 자동차, 명예, 다 헛것이다. 이웃과의 나눔, 알게 모르게 쌓은 음덕, 이것만이 내 생애의 잔고로 남는다”는 법정 스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속에 깊은 울림으로 남는다.
‘腸(장) 누수’가 당신을 망친다
행복에너지 / 후지타 고이치로 (지은이), 임순모 (옮긴이) / 2018.03.25
17,000
행복에너지
건강,요리
후지타 고이치로 (지은이), 임순모 (옮긴이)
장 건강이 곧 몸의 건강, 장 누수의 예방과 치유에 대해 알려준다. 장의 문제, 장 누수를 진단하는 리스트를 첫 장에서 소개한다. ‘장 누수’는 장 벽의 미세 융모를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 사이의 틈새에 구멍이 나는 것을 이르며, 현재 뚜렷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병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므로 자가 테스트로 진단하는 한편, 장 건강을 도모하는 여러 방법을 또 강구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 작은 구멍으로 소화가 덜 된 음식, 독소, 부패물, 미생물, 장내 세균 등이 퍼져나가 심하게는 자폐증을 유발한다. 1장은 장 누수의 개념, 발병 경로, 대략적 영향을 밝히며 장 누수에 관한 본격적인 개관을 하는 장이다. 일반에 생소한 장 누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2장, 3장에서는 장 누수의 ‘범인’과 질병을 소개하며, 4장과 5장에서는 장 점막을 튼튼히 하는 단쇄지방산과 식생활 등, 개선방향을 서술한다.‘장 누수’라는 것은? 5 번역 출판을 하면서 6 시작하면서 8 제1장 음식 알레르기, 컨디션 불량, 면역 저하의 모든 것이 ‘장 누수’가 원인이었다! 1분 강의 / ‘장 누수’는 무엇인가? 22 당신의 장, 혹시 구멍이 뚫리지 않았습니까? 24 음식 알레르기가 증가한 것은 ‘장 누수’ 때문이다! 29 ‘장 누수’에는 유아기의 육아 방식이 영향을 주고 있다 ! 32 ‘소장의 6가지 기능’이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된다 38 1,000조 개의 장내 세균들의 활동이 키를 가지고 있다 42 소장 어디에 어느 정도의 구멍이 난 것일까? 46 침입자들이 몸의 여기저기에서 염증을 일으킨다 50 ‘장 누수’는 만병의 근원이고 모든 병의 밑바탕에 있다 53 제2장 빵, 피자, 파스타 항상 음식이 문제의 원인이었다 1분 강의 / 글루텐이 장 건강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59 노박 조코비치는 어떻게 부활할 수 있었는가? 61 밀은 품종 개량으로 해로워졌다 65 글루텐이 건강을 위협하는 3가지 이유 68 글루텐은 소장에 있어서 ‘천적’과 같은 물질이다 71 그 병에도, 이 병에도 글루텐이 관련되어 있다 75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이 문제의 원인이다? 78 시험 삼아 2주간 밀가루를 끊어 보자 82 밀가루는 NG! 그럼 쌀은 먹어도 괜찮을까? 86 모든 것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달렸다 89 제3장 소장에 생긴 구멍에서 나온 독소가 당신의 몸과 마음을 해친다 1분 강의 / 소장의 컨디션이 모든 것의 열쇠가 된다 97 ‘병이 없는 장기’ 소장이 병을 퍼트리는 온상이다 99 공장의 배수로 혈액이라는 ‘강’이 오염된다. 102 유제품의 단백질인 ‘카제인’에도 요주의! 104 자폐증은 ‘악옥균에서 나온 독소’가 흘러나온 게 원인이었다!? 108 당뇨병 환자의 혈액에서 ‘살아 있는 장내 세균’이 발견됐다! 112 암, 동맥경화의 원인은 사실 ‘장 누수’였다? 115 ‘장 누수‘로 진행되는 7가지 요인 119 소장을 악의 거점에서 건강의 거점으로 바꾸어 봅시다 127 제4장 ‘단쇄지방산’을 늘리는 식사로 ‘장 누수’를 고칠 수 있다 1분 강의 / ‘단쇄지방산’이 ‘장 누수’를 해결한다 133 ‘장 누수’를 스스로 고치기 위한 4가지 열쇠 135 장을 다시 되살려주는 슈퍼 히어로 ‘단쇄지방산’이라는 것은? 137 식이섬유라는 먹이를 듬뿍 전해줍시다 141 ‘단쇄지방산’은 ‘장내 플로라 공장’을 움직이는 에너지원이다 145 ‘단쇄지방산’의 점막 수복 능력이 장에 난 구멍을 막는다 148 ‘단쇄지방산’이 많으면 염증이나 알레르기도 사라진다 151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도 ‘단쇄지방산’이 쥐고 있다 156 ‘단쇄지방산’은 당뇨병 치료제로서의 기대도 크다 160 ‘수용성 식이섬유’와 ‘식초’의 조합이 최고다 163 ‘단쇄지방산’을 증가시켜서 ‘장 누수’를 막는 메뉴 167 레시피 1 : 미역과 말린 무의 식초절임 / 레시피 2 : 버섯을 듬뿍 넣은 야채 무침 / 레시피 3 : 끈적끈적하면서 담백한 무침 / 레시피 4 : 식초에 절인 양배추와 허니머스타드 무침 / 레시피 5 : 양배추 식초절임 / 레시피 6 : 식초에 절인 양파와 염장 다시마 무침 / 레시피 7 : 양파 식초절임 / 레시피 8 : 식초에 절인 마늘과 팽이버섯 볶음 / 레시피 9 : 마늘 식초절임 / 식초와 낫토는 궁합 최고! 제5장 식사가 바뀌면 장이 바뀐다, 장이 바뀌면 몸이 바뀐다! 1분 강의 / 장에 좋은 식사로 장이 새롭게 태어난다 181 병이 발생할지 안 할지는 ‘장에 무엇을 넣고 있는가’로 결정 된다 183 Q1 : 장이 좋아하는 식사를 위해 약속해야 할 것은? 185 Q2 : 식이섬유는 하루에 어느 정도 먹으면 될까? 187 Q3 : 빵은 절대 먹으면 안 될까? 189 Q4 : 당질을 제안할 때 조심해야만 하는 것은? 191 Q5 : 현미나 잡곡밥은 먹어도 OK? 메밀 소바 같은 것은? 193 Q6 : 햄이나 소시지도 먹지 않는 게 좋을까? 194 Q7 : 발효식품은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195 Q8 : 장에 좋은 기름, 장에 나쁜 기름은? 197 Q9 : 외식을 하면 먹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데요 198 마치며 200 출간후기 204장 건강이 곧 몸의 건강 장 누수를 알고 예방과 치유에 힘쓰소서! 자동차의 내연기관은 엔진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내연기관은 무엇인가? 바로 소장과 대장 등의 소화기관이다. 사람의 에너지 효율을 세포의 포도당 산화를 근거로 따져 40퍼센트 내외로 본다고 한다. 하지만 성장 단계와 환경에 따른 최종의 에너지 효율은 각자 상이할 것이고 이를 정확하게 잰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럼 배탈이 자주 나는 체질을 생각해보자. 많은 영양소들이 체내로 흡수되지 못하고 수분과 함께 배출될 것이다. 배는 더부룩하고 잔변감을 느끼며 배 안의 가스는 심심찮게 소리를 낸다. 효율이 같을 수가 있겠는가? 요새는 유산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는 키워드로 유행처럼 챙기기도 한다. 직장 생활과 학교생활의 질을 낮추는 장 건강의 문제를 모두 조금씩 안고 있으며 개선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이다. 자극적인 식습관과 밤낮이 바뀐 생활, 특히 한국인의 폭음하는 습관이 장을 망가뜨려 인간의 내연기관인 장 건강, 즉 몸의 요체를 무너뜨리고 있다. 아무리 질병이나 각종 세균 등의 외부의 환경에서 자신을 지켜낸다고 하여도 기본적으로 투입되는 영양이 부실하다면 온전하게 윤택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 심지어 내가 먹었던 음식들이 장의 구멍을 통해 독소로 몸 구석구석 퍼져나가 버린다. 『腸(장) 누수가 당신을 망친다』는 이런 장의 문제, 장 누수를 진단하는 리스트를 첫 장에서 소개한다. ‘장 누수’는 장 벽의 미세 융모를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 사이의 틈새에 구멍이 나는 것을 이르며, 현재 뚜렷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병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므로 자가 테스트로 진단하는 한편, 장 건강을 도모하는 여러 방법을 또 강구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 작은 구멍으로 소화가 덜 된 음식, 독소, 부패물, 미생물, 장내 세균 등이 퍼져나가 심하게는 자폐증을 유발한다. 1장은 장 누수의 개념, 발병 경로, 대략적 영향을 밝히며 장 누수에 관한 본격적인 개관을 하는 장이다. 일반에 생소한 장 누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2장, 3장에서는 장 누수의 ‘범인’과 질병을 소개하는데 범인으로는 글루텐을, 질병으로는 상술한 자폐증을 포함해 동맥경화, 암 등을 거론한다. 4장과 5장에서는 장 점막을 튼튼히 하는 단쇄지방산과 식생활 등, 개선방향을 서술한다. 단순한 공부가 아닌 실용적인 의미가 있는 장이다. 장 누수를 주제로 해 다룰 수 있는 이야기를 망라한 것이며 빠짐없는 이 내용이 콤팩트한 200페이지 내로 완결성을 갖추었다는 데 탁월성을 찾아본다. 저자는 의사로서의 지식과 80을 바라보는 연륜에 바탕을 두고 ‘장 누수’ 없는 건강한 식습관과 메뉴를 제안하였다. 약간의 주의와 준비만으로 따를 수 있으며 ‘각오해야 하는 힘든 식이요법’이 아님을 미리 말씀드린다. 이 식생활과 레시피라는 것이 실은 생활의 지혜임을 책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장 건강, 특히 장 누수를 방치하는 것이 몸속 독소 배양임을 이해하자. 질병을 야기함을 이해하자. 이 책이 독자들의 건강한 장 활동을 도모하는 데에 큰 힘을 보태고 건강한 식생활을 가지는 데 지침으로 작용할 것으로 믿는다. "장(腸) 누수 방지를 통해 암, 아토피, 우울증, 크론병 등을 고쳐 봅시다." 장의 건강은 장내 세균이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 좋은 환경에 달려있습니다. 이런 PH7.4 전후의 약산성의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단쇄지방산입니다. 장 누수가 발생하면 미세한 장내 구멍을 통하여 부패한 오염물질이 흘러나와 아토피, 암, 우울증, 자폐증, 셀리악, 크론병 등을 만들어갑니다. 이러한 장 누수를 해결을 위해서는 1. 장내 세균을 늘리고 2. 장내 플로라 기능을 높이고 3. 장 점막의 방어막 기능을 회복 4. 몸의 염증을 억제 해야 하는데 이러한 장 회복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단쇄지방산"입니다. 장내 환경이 회복되려면 우리 몸의 백혈구 구성에서 존재하는 1. 킬러T세포 2. 도움T세포 3. 제어T세포의 활동에서 킬러세포의 폭주로 인한 대량의 염증발생을 제어세포가 제어함으로써 염증 및 알레르기를 아주 줄여줘야 하는데 그 자가면역질환의 염증 및 알레르기 반응을 크게 줄여주는 제어T세포를 크게 늘려주는 것이 단쇄지방산의 역할입니다. 출간후기 장 누수를 개선하고 예방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을 이루시고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현대인은 몸에 병을 안고 삽니다. 예전에는 의학기술의 부족으로 알아도 치료하지 못하는 병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치병으로 남은 몇 가지의 대표 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억제가 가능하거나 완치 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병을 안고 살고 현대에 들어 새롭게 등장하는 병이 많을 정도예요. 이유가 뭘까요? 지나친 식습관이 문제 아닐까요? 이 책에서는 건강을 망치는 대표로 글루텐을 꼽고 있습니다. 글루텐이 장에 구멍이 생기기 쉽도록 돕고 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장 누수가 일으키는 증상으로 설사, 변비, 소화불량, 속 쓰림, 구토, 구역질 등을 꼽고 있고 이 장 누수가 일으키는 질병으로 알레르기성 질환, 천식, 셀리악 증후군, 당뇨병 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장 누수는 정말 다종의 병을 일으키지 않습니까?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의 기능 저하가 다양한 생활의 면면에서 영향을 줄 것임을 우리는 상상할 수 있어요. 여기서 끝은 아닌데 책의 4장, 5장에서는 장 누수에서 비롯하는 피해를 복구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역자가 밝혔듯이 이 책은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한 책입니다. 한 번 앓아 누웠던 사람은 그 경험을 소중히 하고 주의를 기울입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 그리고 아직까지 건강했던 사람은 주의하자는 마음이 없을까요? 책에 적힌 대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본인의 장 누수 여부를 확인해봅시다. 그리고 장을 지키는 식단을 실천해 앞으로의 삶을 건강히 꾸려봅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쇼펜하우어 인생론
종합출판범우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최현 (옮긴이) / 2020.09.25
15,000
종합출판범우
소설,일반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최현 (옮긴이)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7 1. 삶의 괴로움에 대하여 11 2. 삶의 허무에 대하여 51 3. 살려는 의지에 대하여 63 4. 사랑의 형이상학 81 5. 여자에 대하여 127 6. 교육에 대하여 147 7. 죽음에 대하여 157 8. 문예에 대하여(Ⅰ) 166 9. 문예에 대하여(Ⅱ) 178 10. 윤리에 대하여 190 11. 종교에 대하여 217 12. 정치에 대하여 224 13. 사회에 대하여 228 나의 반생(半生) 237 해설 256 연보 264
나는 당신을 만나기 전부터 사랑했습니다
여백미디어 / 우광호 글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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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미디어
소설,일반
우광호 글
아프리카에 희망을 심은 성자 이태석 신부 최초의 평전 그의 아름다운 삶이 남긴 사랑과 나눔, 행복의 이야기 『나는 당신을 만나기 전부터 사랑했습니다』는 아프리카 수단 남부의 톤즈에서 7년 동안 선교와 의료,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다가 지난 2010년 1월에 4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故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평전이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된 그의 삶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파문을 남겼고 함께하는 삶·나누는 삶에 대한 성찰을 하도록 만들었다. 의사로서의 영화를 버리고 성직자의 길을 택한 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불모의 땅에서 삶을 불태우다가 뜻하지 않은 병을 얻었음에도 오히려 이태석 신부는 자신에게 고통이라는 ‘특권’을 준 하느님에게 감사했고,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오랜 내전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땅에 우물을 파고, 병원을 짓고, 학교를 세웠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한센병 환자들의 친구가 되었고,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몸은 돌보지 못했다. 잠깐의 휴가와 모금활동을 위해 한국에 들렀던 신부는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다시는 수단 톤즈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도 수단으로 돌아가겠다는 희망과 바람을 포기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그이 투병생활은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가 살고자 했던 것은 생에 대한 미련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고자 하는 초인적인 정신력의 발현이었기 때문이다.추천의 글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머리말 당신이 부럽습니다 하느님이 이끄시는 길 2009년 12월 부산 가는 길 고통의 성자, 다미안 신부 하느님이 주시는 것들 의대생 이태석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성직자의 길로 들어서다 돈 보스코의 생애 첫 서원 그리고 첫 만남 눈물의 첫 미사 나는 지금 행복을 배우고 있습니다 수단에서의 첫날 수단, 그리고 톤즈 아프리카에 살았기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만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톤즈 돈 보스코 학교의 기적 마르지 않는 샘물 편도 티켓 이 세상은 아름다운 꽃밭입니다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저녁놀 속으로 걸어가는 뒷모습 00871 762601692 이태석, 그 후 부산을 떠나며 발문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 소설가 최인호국민 추천으로 무궁화장 추서, 모든 국민의 가슴을 촉촉이 적신 이태석 신부 이야기 출간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 그것은 사랑이다.” 그는 가장 낮은 곳으로 갔다. 그곳에서 사랑과 희망, 행복의 참모습을 발견했다. 아프리카에 희망을 심은 성자,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나눔, 행복의 이야기 이 책이 이태석 신부님의 향기를 세상에 전하는 작은 씨앗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나아가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나눔의 진리를 터득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사랑의 보화를 발견하기를 기원합니다. _정진석 추기경, 「추천의 글」중에서 우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저 서로를 껴안았다. 그리고 이별의 말도 없이 헤어졌다. 우리가 함께 나눈 짧은 포옹은 생과 사가 교차하는, 지상과 하늘나라가 연결되는 찬란한 동산에서 나눈 날카로운 영원의 첫 키스와 같은 것이니. 신부님, 나의 이태석 신부님, 이 가엾은 죄인을 위해 우리 주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_소설가 최인호, 「발문」중에서 한 사람의 아름다운 생애가 우리에게 남긴 것 “아프리카에 가서야 행복의 진리를 알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태석 신부가 아프리카 수단에서 고난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이 거의 없는 열악한 환경과 매일매일 거듭된 강행군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이태석 신부는 수단 톤즈에서 매일같이 기적을 체험하며 진정한 행복을 발견했다. 살과 뼈가 문드러지는 저주스러운 병을 안고 살면서도 작은 것에 감사하고 기뻐할 줄 아는 한센병 환자들을 통해서, 오랜 전쟁으로 살기가 돌던 아이들의 눈빛이 차츰 맑아지는 것을 보면서 그는 하느님의 사랑이 그들 안에 머무는 것을 느끼고 어떻게 살아야만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는지 깨닫는다. 이태석 신부가 수단 톤즈에서 살아가는 동안 가진 묵상들은 그 자체가 행복으로 향하는 원리이자 진리다. “내가 가진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이 아이들이 제게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의 눈빛만 보면 부끄러워지나 봅니다. 가진 것이 너무 많은 것만 같아 미안해지나 봅니다. (…) 나누면서도 제가 더 풍요로워짐을 느낍니다. 제 것을 나누어주었는데도 아무것도 줄어들지 않고 자꾸만 자꾸만 나눌 것이 더 많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나눔은 참 신기한 요술 항아리입니다. 게다가 제 마음에 기쁨과 행복까지 선물로 주니 아무래도 이 나눔은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비밀열쇠인 것만 같습니다.” _본문 중에서, 이태석 신부의 말 때문에 이 책은 갸륵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걸어간 길을 되짚는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고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그는 일을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일상의 매 순간을 기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는 동안 그는 작은 것에 감사하고 기뻐하는 톤즈 사람들을 닮아갔다. 그러면서 자신이 톤즈 사람들에게 해주는 것보다 그들이 자신에게 돌려주는 가르침이 더 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태석 신부는 아프리카에서 행복의 참된 모습을 발견했다. 신은 이태석이라는 삶을 통해 우리에게 참된 행복에 이르는 길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말한다. 이태석 신부의 삶을 아름다운 한 인간의 생애로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삶 속에 그의 삶을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과 자신을 일치시키는 것이며, 진정한 행복은 나눔을 통해서만 찾아온다고. 이것은 저자의 말이기 이전에 이태석 신부의 말이며, 삶을 통해 절대자가 우리에게 전하는 분명한 메시지다. 이태석 신부의 생에 감춰진 삶의 비밀 [울지 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가 남긴 ‘선행 신드롬’ 지난 6월 28일, 행정안전부는 일반 국민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여자로 2 이태석 신부를 추서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훈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국민추천포상제를 통해 국민의 손으로 직접 훈장 수여자를 선출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했던 이태석 신부의 삶이 종교와 종파를 떠나 전 국민적인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는 사실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태석 신부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은 2010년 4월, KBS 스페셜이라는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이 다큐멘터리는 극장판으로 다시 만들어져 상영되었고, 사랑과 희생을 실천하다 아까운 나이에 생을 다한 그의 숭고하고 드라마틱한 삶을 접한 사람들은 깊은 감동에 젖었다. 이후 ‘이태석 신드롬’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선행의 물결이 일면서, 이태석 신부가 활동했던 남수단 톤즈뿐만 아니라 해외의 열악한 환경에서 사랑과 희생을 실천하고 있는 해외 봉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도 했다. 이처럼 한 사람의 아름다운 생애는 시간의 장벽을 뛰어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안긴다.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 그리고 삶의 원리와 진리에 대한 지혜의 전언 이 책 『나는 당신을 만나기 전부터 사랑했습니다: 이태석 신부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를 통해서는 접할 수 없었던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담은 평전이다. 가톨릭 언론인인 저자는 생전에 이태석 신부를 만났던 때의 체험과 기억을 되살리는 한편, 이태석 신부의 친구와 지인,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당시의 성당 봉직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해서 그의 유소년기와 청년기를 복원했다. 그리고 가톨릭 성직자들의 증언을 통해 그의 삶이 지닌 의미를 추적했다. 이태석 신부의 삶을 되짚어가다가 저자는 그의 아름다운 생애가, 그리고 그의 생애를 통해 절대자가 드러내고자 하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음을 깨닫는다. 이 책은 아름다운 한 사람의 생애에 대한 기록인 동시에 참된 삶을 살아가는 원리와 진리가 담긴 지혜의 전언이다. 이태석 신부를 키운 가르침과 생애의 기록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기쁨을 발견했던 한 소년의 성장기 이태석은 피난민촌이었던 부산의 가난한 동네에서 자랐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로 혼자가 된 어머니는 삯바느질을 비롯한 온갖 궂은일을 하며 열 남매를 키웠다. 이태석은 열 남매의 아홉째였다.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했지만 이태석은 밝은 아이로 자랐다. 그는 운동과 공부, 음악 등 다방면에 뛰어난 팔방미인이자,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소소한 말썽을 일으키는 개구쟁이이기도 했다. 친구들은 이태석을 좋아했다. 친구들과 이웃의 아픔을 돌볼 줄 아는 착한 심성을 지녔기 때문이었다. 이태석이 어린 시절부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마음이 남달랐던 데는 이유가 있었다. 당시 이태석이 살던 마을 근처에 고아들을 위한 복지시설을 세우고 운영한 미국인 소 알로이시오 신부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소년 이태석은 고아원을 짓는 것이 꿈이라고 자주 말하고는 했다. 어린 시절 성당에서 함께 자란 친구들과 그를 지켜본 성당의 신부와 수녀들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소년 이태석에게서는 훗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선교사 이태석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수단의 돈 보스코’를 만든 하느님의 손길 이태석 신부의 삶을 되돌아보면 그의 삶을 이끈 절대자의 손길을 진하게 느끼게 된다. 그가 처음 성직자의 꿈을 키운 것은 청소년 시절 다미안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를 보면서부터였다. 다미안 신부는 1800년대 후반 하와이 근처의 몰로카이 섬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다가 스스로 한센병 환자가 되어 생을 마감한 선교사였다. 그 역시 이태석 신부와 마찬가지로 4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태석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다.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레슨을 받을 수 없었지만, 그는 독학으로 피아노와 기타, 베이스 등의 연주법을 익혀 단 몇 개월 만에 미사 반주자로 활동했다. 그리고 중학생 때부터 오선지를 가방에 넣어 다니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악상을 악보로 옮겼다. 그의 이러한 음악적 재능은 훗날 수단 톤즈에서 청소년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는 데 쓰인다. 이태석 신부 스스로 말했듯, “자신이 잘나서 악기를 잘 다룬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준비를 시켰던” 것이다. 이렇게 그의 삶은 어린 시절부터 먼 훗날 톤즈의 사람들과 이미 연결되어 있었다. 이태석은 성직자가 되고 싶었지만, 그와 두 살 터울인 형이 먼저 수도회에 입회한 터여서 자신마저 신부가 되겠다고 하면 “큰일 날 듯해서” 뜻을 접어야 했다. 대신 그는 부산 인제대학교 의학대학에 진학한다. 절대자의 손길은 이태석을 성직자의 길로 이끌기 전에 먼저 의사가 되게 한 것이다. 아프리카에 희망을 심은 성자, 쫄리 신부님 이 세상에서 가장 황폐한 땅에 낙원을 일군 이태석 리더십 의대를 졸업하고 국가고시를 치른 뒤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중 군대에서 한 사병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이태석은 10년 가까이 잊고 있었던 성직자의 꿈을 다시 되새긴다. 그리고 전출을 간 부대 근처 성당의 사제관에 딸린 방에서 출퇴근을 하며 신학생들과 어울리는 동안 그는 자신이 가야 할 길에 대한 확신을 갖는다. 1991년, 군복무를 마친 그는 병원으로 돌아가지 않고 성직자의 길로 들어선다. 이후 10년 동안 성직자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2001년 드디어 사제서품을 받는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꿈꾸었던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수단 남부의 톤즈로 향한다. 오랜 전쟁과 극도의 궁핍으로 인해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것이 거의 없는 땅 톤즈에서 그는 말라리아와 불볕더위, 최악의 환경과 싸우며 의료 활동을 펼친다. 하루에 200여 명의 환자를 돌보아야 하는 강행군이 이어졌다. 그는 병원을 찾아오지 못하는 환?들을 직접 찾아다니는 이동진료를 하면서 오지 마을의 한센병 환자들과 사랑을 나눈다. 그리고 책이 없고 전기가 없어 달빛 아래에서 너덜너덜한 책을 읽고 또 읽으며 지적 갈증을 달래는 아이들을 위해 태양열을 이용하여 밤을 밝히고 학교를 짓고 실력 있는 교사들을 초빙한다. 그 스스로도 수학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쳤다. 필기를 할 공책이 없어 배운 것을 그 자리에서 암기해버리는 톤즈의 아이들은 말 그대로 ‘천재’였다. 그리고 흑인 특유의 리듬감을 타고난 아이들은 음악에도 대단한 재능을 보였다. 이태석 신부와 톤즈 아이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는 정부행사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공연을 펼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태석 신부와 톤즈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황폐한 땅에 낙원을 건설하고 있었다. 고통의 특권에 감사하며 마지막 여정에 오르다 2008년 11월, 휴가와 모금활동을 겸해 한국으로 돌아온 이태석 신부는 날이 갈수록 피로감이 커지고 살이 마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의 권유를 물리치지 못하고 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 결과, 그는 이미 대장암 말기의 중환자였다. 마지막까지도 톤즈로 돌아가리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기에 그의 투병생활은 참으로 눈물겨웠다. 그것은 생에 대한 미련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고자 하는 초인적인 정신력의 발현이었다. 하지만 이태석 신부의 생물학적 시간은 점점 끝을 향해 가고 있었다. 죽음을 직감하면서도 그는 자신에게 고통이라는 ‘특권’을 준 하느님에게 감사했고,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2010년 1월 14일, 그가 그토록 그리던 톤즈 땅을 다시 밟지 못하고 영면에 들었다. 추천평 이 책이 이태석 신부님의 향기를 세상에 전하는 작은 씨앗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나아가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나눔의 진리를 터득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사랑의 보화를 발견하기를 기원합니다. - 정진석 추기경 신부님의 육신은 허물을 벗고 자유와 기쁨이 충만한 그곳으로 가셨다. 이제와 우리 죽을 때에, 죄인인 우리를 위해 대신 빌어주시는 성모마리아님의 품에 일찍이 천상의 호숫가로 떠나셨다. 우리가 함께 나눈 짧은 포옹은 생과 사가 교차하는, 지상과 하늘나라가 연결되는 찬란한 동산에서 나눈 날카로운 영원의 첫 키스와 같은 것이니. 신부님, 나의 이태석 신부님, 이 가엾은 죄인을 위해 우리 주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 최인호 (소설가)
심플하게 산다 2
바다출판사 / 도미니크 로로 지음, 임영신 옮김 / 2017.01.25
12,000
바다출판사
소설,일반
도미니크 로로 지음, 임영신 옮김
누구에겐 소식이나 ‘1일1식’이 효과가 있어도, 누구에겐 영양 결핍만 초래하는 위험하고 무모한 시도일 수 있다. 그러므로 건강법을 적용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지금 자신의 상태를 바로 아는 것이다. 이 ‘몸과 대화하기’로 시작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소식하는 법 공복감과 포만감 019 몸과 대화하기·허기지지 않을 땐 먹지 마라·적절한 포만감·‘골고루’가 가장 중요한 원칙·조금씩 씹다 보면 바뀐다·우아함을 잊지 마라·오래 든든한 단백질 가장 자연스러운 양 030 위장 크기 되찾기·밥공기보다 적게 먹자·위장을 원래로 돌려놓는 단식 이틀의 일탈, 이틀의 만회 036 자기 절제·몸무게 재기·유연하게 하자·결심만 하지 말 것·이틀의 일탈, 이틀의 만회·자신만의 ‘황금률’·진정한 식이요법 양 줄이는 법 너무 많이 먹고 있다 055 햄버거가 커졌다!·많이 살수록 싸다?·자연의 단위·칼로리 계산은 그만!·너무 많이 먹고 있다·양만 조절하면 뭐든·한 끼 양을 그려 보자·하루에 먹을 양·재료는 절반만 쓰기 물보다 좋은 음료는 없다 071 물은 자연이자 건강·술을 덜 마시려면·샴페인 즐기기!·예쁜 병 활용법·고요히 차를 마셔라 작은 그릇을 쓰자 079 매번 같은 그릇은 지루하다·작은 것이 좋다 살아 있다면 요리하라 요리의 의미 095 살아 있다면 요리하라·빵 만드는 것도 예술·직접 만든 음식이 가장 좋다·천천히 살게 한다·자신과 만나는 시간 똑똑한 장 보기 105 비싸더라도 좋은 것으로·당연히 제철식품!·대형슈퍼마켓은 끊어라·곡물, 단백질, 채소는 필수·요리하면 지구를 지킬 수 있다! 도시락 114 맞춤 식사·사랑의 다른 표현·양은 적되, 다양한 재료로 식단 짜기 119 삶의 기본 태도·규칙 세우기·곡물, 단백질, 채소 한 가지씩·맥주는 유사 곡물·참신한 식사·계절과 자연에 순응할 것 부엌에서 128 작을수록 편리한 곳·프라이팬은 적을수록 좋다·작은 바구니 활용하기·조리 기구는 편리하게 배치·진짜 사용하는 것들만 남기자 요리해 볼까? 140 반조리의 매력·단순하게 하기·요리책을 버려라·중요한 소스·채소는 조심조심 다룰 것·물론 텃밭의 채소! 먹는 것도 시가 된다 오감의 즐거움 157 오감 살리기·미각이란 축복·귀가 즐거워야 맛있다·집어 먹는 즐거움·맡아야 살맛 난다·눈도 맛을 본다 완벽한 맛 166 적게 먹어야 더 즐겁다·진짜 좋아하는 것을 먹어라·천천히 오래 씹기·착한 음식·싱겁게 먹어야 안다 먹는 것도 시가 된다 178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일상이 시가 될 때· 달빛 아래 식탁·냅킨 없이 우아하게·먹는 즐거움 잊을 수 없는 저녁 186 억지로 먹지 않기·과식 역시 죄·잊을 수 없는 저녁·이자카야 풍경 먹는다는 것 194 저마다 다른 한 끼·먹는다는 것 마음도 먹어야 산다 197 건강 비법·영혼의 양식·은둔자 이야기·음식은 활력·몸과 마음을 씻기는 요리·마음도 먹어야 산다 평정심 208 행복에 대한 집착이 문제·에너지 낭비를 경계할 것음식을 남겨라, 당신 몸과 화해하고 싶다면 “접시의 크기에 따라서 먹을 것이 아니라, 포만감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요리를 담아낸 사람은 그날 우리가 느끼는 공복감의 정도를 알 리 없기 때문이다. ‘남기지 말고 먹어라.’ 어릴 적 수없이 듣던 말은 이제 잊어라!” ― 아리앙 그랭바시(영양학자) 건강법엔 정답이 없다는 것만 사실이다. 몸에 좋다는 것은 유행처럼 좇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소식(小食)의 경우도 그렇다. 누구에겐 소식이나 ‘1일1식’이 효과가 있어도, 누구에겐 영양 결핍만 초래하는 위험하고 무모한 시도일 수 있다. 그러므로 건강법을 적용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지금 자신의 상태를 바로 아는 것이다. 《심플하게 산다2: 소식의 즐거움》이 ‘몸과 대화하기’로 시작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너무 많이 먹고 있다 이 책은 ‘소식’을 주제로 다룬 여느 책들과 다르다. 적게 먹는 것이 몸에 좋으니 실천해 보라는 선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소식이 몸뿐 아니라 마음도 성장시켜 인생 전반을 바꾸어 놓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음을 설득한다. 건강법의 한 종류로 한정되었던 소식이란 개념을 확장한 셈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소식을 해야 할까. 저자는 “지나치게 많이 먹고 있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그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식품회사들에 있다. 좀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우리 위보다 많은 음식을 먹게 한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아이들 간식으로 바나나 한 개면 충분했지만, 오늘날에는 빅맥 세트?샌드위치?푸딩?냉동식품?초콜릿바?설탕이 든 음료수 캔 등을 정상적인 양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은 그 ‘단위’로 제시된 양을 전부 소비하게 되는 것이다. 식품회사는 우리 위장이 그것을 다 소화할 수 있는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 욕구에 대한 조정권을 그들에게 내맡긴다. 아무 생각 없이 단지 ‘한’ 개를 먹는다는 것에 만족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 양을 누가 정했는지 한 번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누가 비스킷이나 크루아상 한 개의 크기를 정했을까? 식품회사들이 추구하는 것은 단 한 가지, 자신들의 이익이다. ― 본문 55쪽에서 그러므로 소식은 원래 몸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소식을 할 수 있을까. 저자는 덮어놓고 양을 줄이라고 하지 않는다.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하라 한다. 요즘 우리는 시간에 좇기며 허겁지겁 대충 끼니를 때운다. 비록 식사 시간이더라도 먹는다는 행위에 온전히 마음을 쏟지 못한다. 일을 하면서 먹거나 넋을 놓고 텔레비전을 보면서 씹는 둥 마는 둥 하기 일쑤다. 그 바람에 타고난 몸 안의 리듬이 깨져, 마음도 흐트러진 채 살아가고 있다. 삶이 고되고 공허한 이유다. 소식은 이렇게 어그러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다시 잡아 준다. 이 균형이 평정심, 인간이 도달하려는 궁극의 상태다. 우아하게 덜 먹자, 더 살자 몸의 소리를 듣게 되면, 지나치게 커져 있는 위장을 원래 크기로 돌려놓을 수 있다. 그러면 공복감과 포만감을 제대로 구별해 느낄 수 있다. 저자는 허기지지 않을 때 먹는 건 언제나 과식이라고 정의한다. 진짜 배가 고플 때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것으로 골라, 조금씩, 천천히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10분의 8 정도 찼을 때” 식탁을 떠나라 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억지로 이루어져선 안 된다. 억압당한 몸은 반드시 복수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이틀 과식을 했다면 이틀은 양을 줄이는 등 유연하게 실천하자. 소식을 하긴 하는데, 아무 곳에서 대충 아무 음식으로 때우는 식이라면 곤란하다. 그런 기계적인 실천은 오래가지 못하거니와 정신 건강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저자는 가장 좋은 음식은 자신이 요리한 것이며, 요리가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수련법임을 알려 준다. 따뜻한 음식 한 그릇을 요리하는 데 쓰는 10, 15분이 전혀 다른 인생길을 열어 준다는 것이다. 요리한 음식은 가장 우아한 곳에서, 가장 세련되고 예쁜 그릇 혹은 접시에 담아 먹어야 제격이다. 우아한 곳이란 비싼 장소를 의미하지 않는다. 흩뿌리는 비를 감상할 수 있는 창문가일 수도 있고, 좋아하는 영화가 막 시작된 티브이 앞 혹은 햇살이 쏟아지는 발코니일 수도 있다. 저자가 거듭 강조하는 것은 허겁지겁 걸신들린 듯 먹지 말자는 것이다. 매번 식사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단조로움을 거부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을 찬란하게 만드는 비법이니 말이다. 저자 도미니크 로로는 너무 많은 것을 소비하고 소유하게 부추기는 지금 세계에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유럽을 비롯한 36개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팔리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심플하게 산다》에서도 이런 태도가 드러난다. 이 책에서라고 다르지 않다. 우리를 “끊임없이 배를 채워야 하는 소비 기계로 전락시켜 병들게 하는 사회”를 지적하며, “소비 중독이 자신을 상업적 투기와 이윤 추구의 희생양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잊고서, 소비의 유혹에 넘어가고 이용당하는”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미래출현
파지트 / 황준원 (지은이)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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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황준원 (지은이)
미래의 모습이 지금과는 많이 다를 것이란 잠정적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막연하기만 하다. 오랜 시간 미래 사회를 탐구해 온 저자는 책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미래의 영역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물론, 우리가 현재를 어떻게 살아 가느냐에 따라 미래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변화들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큰 이변 없이 진행될 것임에 틀림없다. 책은 총 다섯 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미래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인구 변화’, 친구, 가족, 연인 관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짚어낸 ‘뉴노멀 인간관계’,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된 환경 문제와 현재 진행형인 대안들을 살펴보는 ‘기후위기 환경위기’, 우리의 생활에 조금씩 자리잡고 있는 놀라운 ‘첨단 기술’, 첨단 기술에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그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직업’까지 저자는 다섯 개의 파트를 통해 우리의 삶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칠지 모르는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About this book CHAPTER 1. 인구 변화 1. 대한민국의 정해진 미래, 초고령 사회 2. 초고령 사회의 놀라운 현상들 3. 실버 산업의 성장 4. 미래 노인의 정체 5. 65세는 부양 대상일까? 6. 머릿수 부족한 젊은 세대, 괜찮을까? 7. 평생 인구 감소를 경험할 한국 사람들 8.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나라 9. 인구 감소는 축복일까, 재앙일까? 10. 인구 감소로 바라본 미래 대입과 취업 11. 소산다사의 시대와 죽음 비즈니스 CHAPTER 2. 뉴노멀 인간관계 1. 1인 가구의 증가 2. 무엇이 친구를 대신하고 있나? 3. 초연결 관계 4.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 5. 누가 인간 가족을 대신하는가 6. 미래, 정상적 가족이란 무엇일까? 7. 새로운 가족의 형태, 동거 8. LAT와 폴리아모리 9. 포스트잇 관계 CHAPTER 3. 기후위기 환경위기 1. 기후 위기는 얼마나 심각한가? 2. 탄소 중립 선언 3. 소비 죄책감 4. 친환경 산업 5. 기후 위기와 식량 부족 6. 육류 소비는 지속 가능할까? 7. 대체 단백질 산업 8. 친환경주의자의 불편과 ‘불행’ 9. 현실적인 친환경 생활을 위한 방법 CHAPTER 4. 첨단 기술 1. 가상과 현실의 혼합 시대 2. 디지털 휴먼 3. 데이터 유령의 등장 4. 메타버스는 아직 멀었다 5. NFT와 허구에 진심인 인류 6. 블록체인을 만난 어른맛 메타버스 7. VR 헤드셋의 극복과제 8. 뇌와 컴퓨터가 연결된다면? 9. OTA와 스마트카 10. 기대감 소비&기대감 마케팅 11. 인공지능이 창의 노동마저 가져갈까? CHAPTER 5. 직업 1. 내가 좋아하는 일도 자동화로 대체될까? 2. 일자리? 일거리! 3. 창직의 세계 4. 성실함의 미래 5. 당신은 소모품이 되고 있는가, 작품이 되고 있는가‘당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은?’ 미래 캐스터이자 유튜브 채널 MyF 채널의 운영자 황준원 작가가 들려주는 미래 사회의 변화! 이제 그 안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시간이다! 미래의 모습이 지금과는 많이 다를 것이란 잠정적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막연하기만 하다. 오랜 시간 미래 사회를 탐구해 온 저자는 책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미래의 영역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물론, 우리가 현재를 어떻게 살아 가느냐에 따라 미래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변화들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큰 이변 없이 진행될 것임에 틀림없다. 책은 총 다섯 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미래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인구 변화’, 친구, 가족, 연인 관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짚어낸 ‘뉴노멀 인간관계’,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된 환경 문제와 현재 진행형인 대안들을 살펴보는 ‘기후위기 환경위기’, 우리의 생활에 조금씩 자리잡고 있는 놀라운 ‘첨단 기술’, 첨단 기술에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그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직업’까지 저자는 다섯 개의 파트를 통해 우리의 삶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칠지 모르는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변화를 그저 변화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변화되는 환경에 좌절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그 변화 속에서 긍정적인 방향을 찾아야 한다. 저자는 미래 사회의 변화를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누구나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당신 역시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기회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미래는 미래의 일이니까~’ 혹시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1초 후도 미래고, 10일 후도 미래고, 10년 후도 미래다. ‘미래는 미래의 일이니까 묻어두고 현재를 잘 살아가면 된다’는 생각은 너무나도 안일한 것이 아닐까 싶다. 현재를 잘 산다고 해서 미래가 아름다울 것이란 보장은 없다. 당장 10년 후의 미래에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우리 주변 환경이 어떻게 변할지 알고 준비하는 사람만이 꿈꾸던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생각보다 가까이 다가온 미래를 알고 준비하는 자만이 미래의 승자가 되지 않을까. 미래 출현은 막연한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낸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미래는 모호하고 잡히지 않을 듯한 뜬구름이 40년 뒤 세상에서는 손에 잡힐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 우리는 미래 주식 동향을 조금이라도 예측하기 위해 세계 굴지의 기업이 발표하는 사업 계획만 미래로 상상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활의 미래.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흔하다는 이유만으로 바라보지 않았던 하루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그리는 이 책은 강렬하다. 미래의 첨단기술에 호기심이 생겼다가 ‘기후 재앙’이란 단어를 보자마자 두려움이 밀려왔다. 책을 덮는 순간에는 어쩐지 가슴이 벅찼다. 미래를 위해 오늘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이 책을 보는 독자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미래는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 아니다. 결국 미래를 안다는 것은 오늘을 조금 더 보람차게 보낼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니 오늘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면서 미래를 준비해야만 한다. 나도 모르게 한 발짝씩 다가오고 있는 미래를 그저 황망하게 지켜보고만 있을 것인지, 미리 준비하고 맞이할 것인지 선택해야 할 시간이다.5명 중 1명이 노인이라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그 비중이 많은가요? 적은가요? 그나마 지금은 상황이 좀 나은 편입니다. 통계청의 ‘2020 고령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6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43.9%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거의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노인이라는 겁니다. 어찌 보면 우리는 역사적인 시대의 목격자들입니다. 무엇을 목격하고 있을까요? 바로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순간을 목격하고 계신 겁니다. 인구의 최정점 상황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 우리는 학교, 회사, 사회에서 참 많은 경쟁을 하며 살아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어떻게 되죠? 30년, 50년이 지나도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우리들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며 아마 평생동안 인구가 감소하는 것만 목격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현대인들에게는 아주 이상한 심리가 있습니다.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 있고 싶지 않아’라는 묘한 심리이죠.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귀찮고 사람을 너무 안 만나면 또 외로운 겁니다. 이 이상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의 언어능력, 대화능력이 계속 발달하게 된다면 가능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귀찮지 않으면서 적적하지도 않게 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운동화 신은 뇌 + 맨발로 뛰는 뇌 세트 (전2권)
녹색지팡이 / 존 레이티 (지은이) /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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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지팡이
취미,실용
존 레이티 (지은이)
하버드 의대 뇌 의학 전문가 존 레이티가 전하는 ‘인간답게 살기 위한 뇌 활용법’을 담았다. 뇌를 젊어지게 하는 놀라운 운동의 비밀을 다룬 [운동화 신은 뇌]와 인류 문명의 발달로 고통받는 인간을 위한 솔루션을 다룬 [맨발로 뛰는 뇌]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생명체를 회복시키는 경이로운 능력인 ‘항상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식습관, 운동, 수면 등 인간이 일상적으로 행하는 모든 활동을 야생의 것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맨발로 뛰는 뇌》에서는 인간이 문명화를 통해 얻은 질병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식습관과 운동, 수면, 자연과의 접촉, 부족 생활, 관계, 마음 챙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운동화 신은 뇌> 감수의 글 서문 1장 0교시 체육 수업의 놀라운 효과 성적 향상의 비결/ 새로운 체육 수업/ 혁명의 전파/ 똑똑한 운동선수/ 평생을 책임지는 체육 수업/ 지도자를 따르라/ 건강 이상의 것을 가르치다/ 널리 퍼지는 체육 수업 2장 학습능력을 위해 뇌세포를 키우기 의사전달 수단/ 공부를 하면 뇌세포가 성장한다/ 뇌 건강의 주요 변수는 운동/ 풍요로운 환경은 뇌를 변화시킨다/ 생물 선생의 말은 틀렸다/ 신체와 뇌의 연결/ 두뇌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 3장 스트레스는 뇌를 부식시킨다 면역력을 길러라/ 경보 체계/ 초점/ 연료/ 지혜/ 본능에 저항하기/ 경미한 스트레스는 뇌에 좋다/ 스트레스는 뇌를 부식시킨다/ 뇌가 기능을 최고로 발휘할 때/ 몸에 좋으면 마음에도 좋다/ 운동과 일 4장 불안보다 빨리 달리기 에이미의 불안/ 운동으로 자기 삶을 지키기/ 운동량에 따른 불안감/ 불안을 키우는 공포의 기억/ 공황장애의 고통/ 불안하면 절대 운동하지 마라?/ 심장과 감정의 연결고리/ 공포를 향해 달리기/ 두려움보다 빨리 달리기/ 운동, 최고의 반격 5장 우울증에 맞서 운동량을 늘리기 달리기 열풍/ 항우울제와 운동 사이에서/ 약물과 운동의 경쟁/ 최선의 치료법/ 연결의 바탕/ 연결 끊기/ 함정에서 탈출하기/ 우울증에 좋은 운동요법 6장 주의산만한 삶을 극복하기 주의력의 혼란/ 집중력을 위한 운동법/ 현재에 갇힌 죄수/ 통제 사령부, 모두 집중!/ 초기 증후/ 운동에 집중하라/ 뇌를 바쁘게 움직여라/ 잭슨에게 일어난 변화들/ 치료에서 주도권을 잡아라 7장 중독에서 벗어나 나를 되찾기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의 차이/ 재활/ 충동과 싸우고 습관을 떨쳐버리기/ 의존하지 않기/ 마약 없이 황홀감 느끼기/ 좋은 습관에 중독되기/ 텅 빈 몸뚱이를 채우는 법/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운동법 8장 운동과 여성의 두뇌 건강 균형 바로잡기/ 임신부는 운동하지 마라?/ 아기를 잊지 마세요/ 산후우울증/ 휴식보다 운동/ 몸의 커다란 변화, 폐경/ 통제력 되찾기/ 운동이라는 대체 요법/ 여성을 위한 운동요법 9장 현명하게 나이 먹기 신체의 모든 요소를 통합하기/ 노화, 늦출 수 있다/ 운동이 뇌를 바꾼다/ 정서적인 퇴보/ 치매 공격하기/ 운동의 장점/ 장수비결 1. 현명한 식사 습관/ 장수비결 2. 꾸준한 운동/ 장수비결 3. 끊임없는 정신 활동 10장 뇌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요법 운동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걷기/ 천천히 달리기/ 빨리 달리기/ 무산소운동/ 꾸준히 운동하기/ 집단의 힘/ 유연성을 갖기 옮긴이의 글 용어 풀이 <맨발로 뛰는 뇌> 서문 1장 인간은 끊임없이 진화한다 진화 / 달리기 vs 걷기 / 연료 / 공감 능력 2장 진화의 흔적, 문명병으로 나타나다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 / 문명병의 이해 / 장수가 병이 된 사회 / 식량과 종족 번식 / 자가 면역 질환 3장 무엇을 먹을 것인가? 아밀라고스 박사의 발견 / 탄수화물 / 포도당의 비밀 / 콜레스테롤의 두 얼굴 / 트랜스 지방 / 필수지방산의 역할 / 비만 공포증 / 다양성 / 진화는 일방통행이 아니다 4장 민첩하게 운동하라 뇌 단련 / 유산소 운동 / 0교시 체육 수업 / 산악 달리기 / 새로운 운동의 발견 5장 졸리면 자라! 수면 부족 / 수면의 힘 / 지렛대 / 꿈 / 수면 습관 / 합동 수면 / 수면 조건 6장 야생적으로 생각하고 느끼며 살아가라 명상 / 의식 상태 / 공감 능력 / 일상의 마음 챙김 7장 자연 안에서 찾은 생명애 자연 친화적인 삶 / 산책 / 산악 달리기 8장 우리를 한데 묶어 주는 것, 부족(部族) 타인과 함께하는 운동 / 결속의 매개체 / 사회성 분자 / 수분 조절 분자 9장 건강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찾아라 원시적 신경 / 제동 / 육체적 건강과의 관계 / 트라우마 / 스트레스 / 통증 10장 우리가 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음식 / 운동 / 종합 처방 존 레이티 / 리처드 매닝 / 참고 문헌 / 용어 정리하버드 의대 뇌 의학 전문가 존 레이티가 전하는 ‘인간답게 살기 위한 뇌 활용법’ 존 레이티의 운동화 신은 뇌 세트는 뇌를 젊어지게 하는 놀라운 운동의 비밀을 다룬 [운동화 신은 뇌]와 인류 문명의 발달로 고통받는 인간을 위한 솔루션을 다룬 [맨발로 뛰는 뇌]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사람답게 살기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고, 더 나아가 삶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를 바꿀 수 있다. 젊은 뇌를 유지하려면? 똑똑한 아이를 낳으려면? 운동하라! 유산소운동이 항우울제와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운동을 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 0교시에 체육 수업을 받으면 성적이 좋아진다? 운동을 하면 몸이 튼튼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정도는 잘 알고 있지만, 이와 같은 구체적인 효과들에 대해서는 우리는 거의 알지 못한다. 이 책은 운동과 뇌기능의 관계를 심도 있게 연구한 최초의 저작물로, 국내에 출간되기 전부터 이미 우리나라 언론이 저자와 여러 번 인터뷰를 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얼마 전에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300회 특집으로 방송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을 쓴 하버드대 정신과 교수 존 레이티는 다양한 실험 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운동과 뇌의 놀라운 메커니즘에 관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우리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요법을 함께 일러준다. 이제 이 책을 접하는 당신에게 저녁의 걷기 운동이나 달리기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더 나아가 삶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 자체가 바뀔 것이다.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여, 야생으로 돌아가라 현대인들은 자신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서가에 한가득 꽂혀 있는 자기 계발서와 각종 헬스클럽 회원증, 날마다 들여다보는 건강 관련 기사와 서적들이 그 증거이다. 이는 곧 현대인들이 전 세계 인구가 겪는 고통과 사망의 주요 원인인 심장병과 비만, 우울증과 암, 소위 ‘문명병’에 시달리고 있음을 반증한다. 과거 야생의 자연환경 속에서 스스로 건강하게 진화해 온 인간은, 야생을 잃고 문명을 얻으면서 육체를 병들게 하고 삶의 불행을 자초했다. 하버드 의대 정신과 교수이자 『운동화 신은 뇌』의 저자 존 레이티와 《뉴욕타임즈》, 《로스엔젤레스타임즈》의 저널리스트인 리처드 매닝은 이러한 문명병의 해결책으로서 ‘야생 복원’을 주장한다. 우리 몸은 스스로 생명체를 회복시키는 경이로운 능력인 ‘항상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식습관, 운동, 수면 등 인간이 일상적으로 행하는 모든 활동을 야생의 것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맨발로 뛰는 뇌》에서는 인간이 문명화를 통해 얻은 질병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식습관과 운동, 수면, 자연과의 접촉, 부족 생활, 관계, 마음 챙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저자들은 스스로의 삶에서 야생 복원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빌려 현대인의 의식 상태와 인간 본성과 삶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초급자를 위한 폴 스포츠
책과나무 / 노소향 (지은이)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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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노소향 (지은이)
폴댄스를 막 시작한 수많은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 입문 서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폴 스포츠 기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담은 가이드북. 폴 스포츠의 명칭과 기술들을 직관적인 아이콘, 생동감 있는 시범 사진, 간략하고 명쾌한 해설들로 풀어냈다. 약 50개의 폴 스포츠 기술들과 연속 동작 활용법이 실려 있으며, 순차적이고 자세한 설명과 디테일한 포인트와 팁을 통해 빠르고 쉽게 폴 스포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추천사 4 프롤로그 8 이 책을 보는 방법 10 01 폴 스포츠 개요 01. 폴 스포츠 정의 18 02. 폴 스포츠 유래 18 03. 폴 스포츠 종류 21 04. 폴 스포츠 효과 및 장점 22 05. 폴 스포츠 부상 위험 부위 23 02 폴 스포츠 용품 01. 폴 26 02. 안전 매트 34 03. 알로에 35 04. 그립제 36 05. 폴 웨어 38 03 폴 스포츠 그립 01. 손 위치 44 02. 베이직 그립 45 03. 와이드 베이직 그립 45 04. 트위스티드 그립 46 05. 브라켓 그립 46 06. 구스넥 그립 47 07. 엘보 그립 47 08. 퍼니 그립 48 09. 백 서포트 48 10. 언더암 그립 49 11. 이구아나 그립 49 12. 포어암 그립 50 13. 플래그 그립 50 14. 리버스 엘보 그립 비하인드 51 15. 리버스 엘보 그립 오버헤드 51 04 폴 스포츠 기술 LEVEL 1 01. 싯팅 버드 55 02. 니 훅 스핀 57 03. 폴 싯 59 04. 훅 스핀 61 05. 클라임 63 06. 엘 포즈 65 07. 피 포즈 67 08. 바우 포즈 69 09. 엔젤 71 10. 플랭크/팟세 73 11. 스완 75 12. 발레리나 팟세 77 13. 싯티드 사이드 턱 79 LEVEL 1 연속동작 활용법 80 LEVEL 2 01. 플라잉 83 02. 파이얼맨 클라임 업 85 03. 체어 스핀 87 04. 어티튜드 스핀 89 05. 스케이터 91 06. 엘보 그립 싯 93 07. 익스텐디드 레그 스핀 95 08. 머메이드 스핀 97 09. 스타게이져 99 10. 레인보우 브릿지 101 11. 아치드 레인보우 103 12. 레킹 볼 105 LEVEL 2 연속동작 활용법 106 LEVEL 3 01. 포어암 그립 펜슬 109 02. 엘보 그립 스케이터 111 03. 다트 113 04. 팅커벨 스핀 115 05. 언더암 홀드 117 06. 리버스 그립 펜슬 119 07. 리버스 그립 체어 스핀 121 08. 사이드 웨이 123 09. 프레즐 스핀 125 10. 엘보 스탠드 127 11. 슬라이딩 스핀 129 12. 사이드 폴 스트레들 베어스 131 LEVEL 3 연속동작 활용법 132 LEVEL 4 01. 폴 허그 펜슬 135 02. 원 핸드 허그 펜슬 팟세 137 03. 캐러셀 팽 스핀/엘보 그립 139 04. 리버스 그립 바디 스피럴 141 05. 줄리엣 스핀 143 06. 트위스티드 스핀 145 07. 파이얼맨 체어 스핀 147 08. 티어드랍 149 09. 발레리나 싯 어티튜드 151 10. 체어 스핀 파이크 153 11. 싯티드 사이드 턱 드랍 155 12. 크레들 스핀 스플릿 그립 턱 157 LEVEL 4 연속동작 활용법 158 ALL LEVEL 1분 연속동작 활용법 160 Q&A 168 기술 찾아보기 172폴댄스를 막 시작한 수많은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 입문 서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폴 스포츠 기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담은 가이드북. 폴 스포츠의 명칭과 기술들을 직관적인 아이콘, 생동감 있는 시범 사진, 간략하고 명쾌한 해설들로 풀어냈다. 약 50개의 폴 스포츠 기술들과 연속 동작 활용법이 실려 있으며, 순차적이고 자세한 설명과 디테일한 포인트와 팁을 통해 빠르고 쉽게 폴 스포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근력과 유연성이 없어도, 나이가 많아도, 손에 땀이 많아도, 폴 스포츠 기술과 요령을 정확히 알면 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능숙하게 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코어근육·전신근력 강화와 유연성 및 지구력 증가, 기초대사량 향상, 체지방 감소, 셀룰라이트 제거의 효과까지 있는 폴 스포츠, 지금 『초급자를 위한 폴 스포츠』와 함께 시작해 보자! 추천 대상 • 폴댄스가 궁금하고 처음 접하는 분 • 근력과 유연성을 함께 기르고 싶은 분 • 여러 운동에 지루함을 느껴 운동을 쉬고 있는 분 • 재미있고, 푹 빠질 수 있는 특별한 운동을 찾는 분 • 아름다운 선을 만들고 싶은 분 •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 신체 부위에 통증이 있는 분 저질 체력은 막강 체력으로, 뻣뻣한 몸은 유연한 몸으로 만드는 ‘폴댄스/폴 스포츠’의 쉽고 재미있는 한국어 최초 가이드북 폴 스포츠는 겉으로 보기에는 진입장벽이 높아 보이지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다양한 동작들을 직접 소화하며 운동의 재미와 기술 성공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근력과 유연성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운동이다. 관절과 근육을 강화시키고, 유연성 향상과 체형 교정까지 되니, 폴 스포츠가 젊은이들만의 운동이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액티브 시니어 세대들도 충분히 도전해 보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그런데 생소한 명칭과 기술은 폴댄스를 시작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폴의 세계에 입문할 수는 없을까? 이 책은 한국어로 출시된 최초의 폴댄스/폴 스포츠 가이드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폴 스포츠 기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담았다. 먼저 폴 스포츠란 무엇이며, 용품의 종류와 용도를 알아본 후, 여러 가지 폴 스포츠의 그립을 알아본다. 그 후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레벨 1~4까지 약 50개 기술의 동작을 알아보고, 연속 동작 활용법도 살펴본다. 생동감 있는 시범 사진과 함께 간략하고 명쾌한 해설들로 풀어내고 있어, 기술 설명 순서대로 팁과 포인트를 이해하며 따라 하면, 보다 쉽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폴과 피부가 만나는 부위가 다를 경우, 성공하지 않거나 부상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위험성을 제거하고자 폴 회전 유무와 함께 폴과 피부가 만나는 부위를 설명하고 있으며, 여러 방면에서 보이는 디테일한 기술 사진을 추가로 보여 주는 섬세함을 보인다. 유튜브 ‘필리그란TV’의 기술 설명 영상과 함께하면 더욱 좋다. 폴댄스/폴 스포츠의 기초를 단단히 해 주는 자습서 같은 이 책이, 수많은 폴 비기너들에게 단비 같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폴댄스(영어: Poledance, 문화어: 기둥 춤)란?댄스 및 체조의 일종으로 수직기둥(pole)을 쓰고, 유연성과 근력을 구사하며 오르내리기·스핀·거꾸로 서기 등을 조합한 춤이며, 무용과 체조, 아크로바틱이 결합되어 음악과 무대 예술이 조합된 종합 예술 스포츠이다. 발레리나 팟세• 발가락, 발등으로 폴을 잡지 않고 양발을 포인하여 다리가 벌어지지 않게 최대한 꽉 접어 준다.• “스완 - 오른발, 왼발 접고! - 오른손 열중쉬어! - 왼쪽 폴에 귀!”를 말과 함께 하면 간단하다. 어티튜드 스핀• 플라잉을 하면서 왼 다리를 폴 앞쪽에서 ‘제기’ 차듯 무릎을 직각으로 내리며 포인 후 아킬레스건을 폴에 대 준다.• ‘강아지가 다리 들어서 오줌 싸듯’ 오른 다리는 골반 옆으로 올려서 무릎과 포인한 발이 직각이 되게 유지한다.
어느 요기의 자서전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지은이), Self-Realization Fellowship (옮긴이) / 2019.09.11
28,000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소설,일반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지은이), Self-Realization Fellowship (옮긴이)
인도의 요가 스승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위대한 깨달음이 담긴 자서전이다. 1946년 발매되어, 오늘날까지 전 세계의 구도자들에게 널리 읽히며 사람들이 진정한 신성을 삶 속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수많은 독자와 언론들의 극찬이 이어지며, 20세기 100대 영성 도서로 선정되었다. 스탠퍼드대학에서 열린 스티브 잡스 추모식이 끝나고 사람들이 돌아갈 때 모두 작은 상자를 하나씩 받는다. 그 상자 속에는 《어느 요기의 자서전》의 복사본이 들어 있었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추모식 때 나눠주라고 부탁한 유일한 서적이다. 삽화 목록 서문 머리말 1. 부모님과 어린 시절 2. 어머니의 죽음과 비전의 부적 3. 두 개의 몸을 가진 성자 4. 좌절된 히말라야 탈주 5. 기적을 행하는 '향기 성자' 6. 호랑이 스와미 7. 공중에 뜨는 성자 8. 인도의 대과학자 J. C. 보세 9. 행복한 헌신자의 우주적 사랑 10. 나의 구루데바, 스리 유크테스와르를 만나다 11. 브린다반의 빈털터리 두 소년 12. 스승의 아슈람에서 보낸 시절 13. 잠들지 않는 성자 14. 우주 의식의 체험 15. 꽃양배추 도둑 16. 별의 운명을 극복하다 17. 사시와 세 개의 사파이어 18. 기적을 행하는 이슬람 요기 19. 캘커타의 스승이 세람포어에 나타나다 20. 또다시 좌절된 히말라야 여행 21. 마침내 히말라야에 가다 22. 석상의 마음 23. 학사 학위를 받다 24. 스와미 교단의 수도승이 되다 25. 형 아난타와 여동생 날리니 26. 크리야 요가의 과학 27. 란치에 요가 학교를 설립하다 28. 카시의 환생 29. 타고르와 함께 학교에 대해 논하다 30. 기적의 법칙 31. 거룩한 사모님을 뵙다 32.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라마 33. 현대 인도의 요기그리스도, 바바지 34. 히말라야에 궁전을 짓다 35. 라히리 마하사야의 거룩한 삶 36. 서양에 대한 바바지의 관심 37. 미국에 가다 38. 장미의 성자 루터 버뱅크 39. 성흔을 받은 테레사 노이만 40. 인도로 돌아오다 41. 남인도의 목가적 풍경 42. 구루와의 마지막 나날 43. 스리 유크테스와르의 부활 44. 와르다에서 마하트마 간디와 함께 45. 벵골의 '기쁨에 찬 어머니' 46. 먹지 않는 요기니 47. 다시 서양으로 48. 캘리포니아의 엔시니타스 아슈람 49. 1940년부터 1951년까지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요기의 삶과 죽음 파라마한사 요가난다를 기려 인도 정부가 발행한 기념우표 Self-Realization Fellowship 구루들의 계보 Self-Realization Fellowship의 목표와 이상전 세계 독자와 언론이 극찬한 20세기 가장 위대한 요가 지도자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일대기 인도의 요가 스승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위대한 깨달음이 담긴 자서전 《어느 요기의 자서전》은 1946년 발매되어, 오늘날까지 전 세계의 구도자들에게 널리 읽히며 사람들이 진정한 신성을 삶 속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수많은 독자와 언론들의 극찬이 이어지며, 20세기 100대 영성 도서로 선정되었다. 스티브 잡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던 서적! 스탠퍼드대학에서 열린 스티브 잡스 추모식이 끝나고 사람들이 돌아갈 때 모두 작은 상자를 하나씩 받는다. 그 상자 속에는 《어느 요기의 자서전》의 복사본이 들어 있었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추모식 때 나눠주라고 부탁한 유일한 서적이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자서전의 완결판! 20세기의 100대 영성 도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놀라운 일대기가 성자와 요기, 과학과 기적, 죽음과 부활의 세계를 넘나드는 잊지 못할 구도의 길로 독자들을 이끈다. 저자는 목마른 영혼을 어루만지는 지혜와 마음을 사로잡는 위트로 삶과 우주의 가장 깊은 비밀을 밝혀냄으로써 모든 인간의 삶 속에 존재하는 기쁨과 아름다움, 그리고 무한한 영적 잠재력을 향해 우리의 가슴을 열어준다. 이 완결판은 1946년 초판이 간행된 후 파라마한사 요가난다가 추가한 방대한 자료를 망라하여 최종본에 대한 저자의 바람을 온전히 담은 유일한 증보판이다. 독일, 타게스포스트 -"이제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매혹적인 삶을 놀랍도록 강렬하고 선명하게 그려낸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숨 돌릴 틈을 주지 않는다. 이 뛰어난 전기는 영혼의 혁명을 불러올 힘을 지니고 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1 (양장)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 2019.12.20
24,500
문학수첩
소설,일반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한 <해리 포터> 시리즈는 ‘21세기 고전’이라 불릴 만한 품격에 맞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완간된 기존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한 캐릭터 그리고 마법 세계를 정교하게 묘사하며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면서도 정밀한 세계관을 구축해 나갔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은 J.K. 롤링이 펼쳐 나가는 판타지 세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이며 그 속에 어떠한 소설적 장치를 심어 놓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번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1~7편 모두 완결성을 갖추었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편과 편을 이어 주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은 마지막 편이 출간된 이후에나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어느 장면에 복선을 깔아 두었고, 어느 장면이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의미를 파악하며 번역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 <해리 포터>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독자는 물론, 그동안 <해리 포터>의 세계를 즐겨 찾아왔던 독자 모두에게 완성도 높은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1장 디멘터의 공격을 받은 더들리2장 부엉이 떼3장 선발대4장 그리몰드가 12번지5장 불사조 기사단6장 고귀하고 유서 깊은 블랙 가문7장 마법정부8장 청문회9장 위즐리 부인의 고뇌10장 루나 러브굿11장 기숙사 배정 모자의 새 노래12장 엄브리지 교수13장 덜로리스와 함께한 방과 후 징계14장 퍼시와 패드풋15장 호그와트 장학관16장 호그스 헤드에서17장 교육 법령 24조18장 담블도어의 군대19장 사자와 뱀20장 해그리드의 이야기해리 포터 세대의, 해리 포터 세대를 위한, 해리 포터 세대에 의한 새 번역! ‘21세기 대표 아이콘’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하다! 1997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200개국 이상 8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출간되어 5억 부 이상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1999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출간을 필두로 지금까지 1,5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현재에도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여덟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을 거두었고, 영화와 관련된 새로운 도서가 출간되고 테마 파크가 조성되는 등 놀라운 기현상을 빚어냈다. 뿐만 아니라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또 다른 작품들이 문화상품으로 파생되어 지금도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해리 포터’의 다음 세대인 자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해리 포터와 저주 받은 아이》는 시나리오로 출간된 이후 연극으로 만들어져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곳곳에서 열띤 호응을 얻으며 공연 중이고, 《해리 포터》의 세계관이 확장된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는 계속해서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이제 《해리 포터》는 소설이라는 단순한 문학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21세기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일종의 사회문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한 《해리 포터》 시리즈는 ‘21세기 고전’이라 불릴 만한 품격에 맞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완간된 기존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한 캐릭터 그리고 마법 세계를 정교하게 묘사하며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면서도 정밀한 세계관을 구축해 나갔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은 J.K. 롤링이 펼쳐 나가는 판타지 세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이며 그 속에 어떠한 소설적 장치를 심어 놓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번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1~7편 모두 완결성을 갖추었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편과 편을 이어 주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은 마지막 편이 출간된 이후에나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어느 장면에 복선을 깔아 두었고, 어느 장면이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의미를 파악하며 번역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 《해리 포터》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독자는 물론, 그동안 《해리 포터》의 세계를 즐겨 찾아왔던 독자 모두에게 완성도 높은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해리 포터 키즈’가 완벽하게 구현한 J.K. 롤링의 마법 세계! 우리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21세기의 고전’을 고전답게 재해석하다! 출간된 지 20년이 지났어도 《해리 포터》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로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오랫동안 전 연령의 독자층의 이목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보통 흥행하는 도서, 영화 등의 문화상품은 특정한 팬덤층이 형성되어 일시적인 유행을 이끄는 데 비해 《해리 포터》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특정 층에 국한되지 않고 책을 좋아하는 대다수 독자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20년 동안 지속되다 보니, 청소년 시절 《해리 포터》를 경험했던 1세대들이 부모 세대가 되어 자녀에게 소개시켜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독자층이 생겨나고 있다. 20주년에 맞춰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롭게 번역 작업을 한 강동혁 역자 또한 중학생 시절 《해리 포터》에 흠뻑 빠져든 ‘해리 포터 키즈’였다. 그는 독서의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직접 포털사이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라는 카페를 만들어 ‘해리 포터’ 세계의 이모저모를 수많은 카페 회원들과 공유했고, 대학의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해서는 제프리 초서나 셰익스피어 같은 영문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해리 포터》 시리즈를 친구들과 비교·분석하기도 했다. 한편으로 그는 성인이 되어 원서를 접하게 되면서 독자 입장에서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 사실 20년 전만 해도 ‘판타지’는 국내 문학시장에서는 전문적인 장르로 인정받지 못했고,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어린 해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해리 포터》는 더더욱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공고한 선입견을 떼어 낼 수 없었다. 그 때문에 기존 번역본에서는 몰입감과 가독성을 높여 주는 장점을 살렸지만, 주된 독자층인 청소년에 맞춰 번역 과정에서 어휘를 조절해야 했다. 역자는 성인이 된 1세대들도 꾸준히 읽는 ‘고전’이 된 만큼, 이번에 출간되는 시리즈는 작가의 은유와 비유적인 표현은 물론 의도를 독자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데 번역의 주안점을 삼았다. 기존 번역본에서 순화된 표현이나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 또한 꼼꼼하게 검토하고 크고 작은 톱니바퀴를 만들 듯 세밀하게 보완했다. 역자는 해리 포터를 처음 만나는 어린 세대가 20년이 지나 성인의 눈높이에서 읽어도 어색함 없이 책을 통해 ‘해리 포터’ 세계를 경험하며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전의 깊이로 담아냈다. 5탄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사사건건 해리를 괴롭히는 사촌 두들리와 다투다 디멘터의 습격을 받은 해리는 우여곡절 끝에 친구 론과 헤르미온느가 있는 불사조 기사단의 비밀 본부로 가게 된다. 볼드모트에 대항하는 비밀 단체였지만, 정작 해리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기사단에 가입하지 못한다. 한편 퍼지 마법부 장관의 심복인 돌로레스 제인 엄브릿지가 호그와트에 부임하여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전혀 익히지 못하게 하자, 해리는 론, 헤르미온느와 더불어 ‘덤블도어의 군대’라는 모임을 조직, 몰래 마법을 익힌다. 이 일로 해리가 퇴학당할 위기에 처하자 덤블도어는 대신 죄를 뒤집어쓰고 마법부의 감시를 피해 몸을 감춘다. 한편 해리는 대부 시리우스가 볼드모트에 의해 마법부의 미스터리 부서로 끌려가는 꿈을 꾸고 친구들과 구출 작전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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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 / 세이노(SayNo) (지은이) /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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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세이노(SayNo) (지은이)
아직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작고 가벼워진 ‘세이노의 가르침’, 그러나 여전히 묵직한 울림. ‘세이노의 가르침’ 100만 부 기념 특별보급판. 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보고 힘을 얻길 바라며 보급판을 선보인다. 보급판은 일반판과 쪽수는 같지만 크기가 작다. 지면 관계상 '개새끼들에게는 욕을 하자'와 '부록1 | 세이노를 만나다' 내용을 제외하였고 보급판 서문이 추가되었다.※ 글꼭지 앞에 넣은 '2022' 표시는 저자가 그 해에 수정 및 추가한 내용이 있음을 뜻합니다. 보급판 서문 서문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2022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2022 천재 앞에서 주눅 들지 말라 2022 스트레스의 뿌리를 없애라 2022 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라 2022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 2022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2022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2022 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2022 학벌 좋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2022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가 2022 고학력은 부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가 2022 자격증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전문직에 종사하면 부자가 될까 2022 전공은 취직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가 전공은 실전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 2022 무엇을 공부하여야 하는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2022 성격에 맞는 일을 하라 2022 무슨 일이든지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 2022 이런 일은 하지 말아라 2022 아무 일이나 재미있게 하라 2022 허드렛일부터 제대로 해라 2022 주 5일제 근무 좋아하지 마라 2022 하기 싫은 일을 해야 몸값이 오른다 돈주머니를 쥔 올바른 사장을 골라라 2022 8시간 근무에 집착하지 말라 2022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어 일하라 2022 Integrity - 높은 지위에 오르고 싶다면 2022 일의 대가는 질로 따져라 2022 일의 종류에 따라 부자 되는 길이 다르다 2022 좋아하는 일이라고 섣불리 하지 마라 2022 장사를 할 때의 자세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1)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2) - 사람 관리 2022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3) 2022 장사나 사업의 아이템 영업이 뭡니까? 2022 영업에 대하여 (1) 2022 영업에 대하여 (2) 2022 영업에 대하여 (3)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돈, 똑바로 알자 2022 돈에 대한 위선을 버려라 2022 돈과 먼저 친해져라 2022 시간이 돈이 되게 만들어라 돈은 오직 기회의 첫 단추만 채워 준다 돈 갖고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된다고? 2022 돈을 모을 때는 날파리들을 조심해라 2022 사기꾼 판별법 나는 무소유의 삶은 살지 못한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려면 2022 너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2022 젊을수록 돈을 아껴라 2022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정말 그럴까? 2022 변화가 없는 삶은 불행하다 전쟁터에서 휴머니즘을 찾지 마라 2022 야망을 갖지 마라 2022 LIFE와 LIVING 나는 가난한 사람인가?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2022 가난이 세습되는 이유 2022 가난한 사람들은 선량한가? 가난한 자의 특성은 버려라 2022 부자가 되지 못하게 만드는 심리 부자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2022 부자들의 쇼윈도 앞에서 서성이지 말아라 2022 부자들에게는 금덩어리가 없다 부자는 불행한 도둑놈이 아니다 2022 부자들에게는 과소비가 없다 2022 있는 놈들은 돈을 어디에 얼마나 펑펑 쓸까? 2022 부자는 검소하면 안 된다 2022 어느 필명 기부자의 나눔 이야기 〈부자아빠의 진실게임〉 기고글 일부 금융지식이 부자 만들어 주지 않는다 2022 그래도 집을 사는 것이 낫다 삶의 우열은 돈으로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 주식 투자는 쓸 일이 없는 여유자금으로 하라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헛된 환상을 버려라 부자가 되려면 좁은 문으로 가라 이게 재테크인가?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혼자 끙끙대지 마라 2022 좋은 의사를 만나는 법 2022 좋은 변호사를 만나려면 2022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22 협상 능력을 길러라 2022 은행 저축은 목돈을 만들 때까지만 해라 2022 운명적 사랑을 믿지 말아라 2022 기회는 사람이 준다. 윗사람에게 잘해라 2022 외로움을 즐겨라 2022 법을 어느 정도나 지켜야 할까? 2022 공무원 만나는 법 2022 공무원하고의 다툼은 판례해석 다툼이다 (문과생을 위한 글) 2022 대한항공 땅콩사건, 서울시향 불화 등에 대한 생각 2022 성공할 남자 고르는 법원제 '내 딸들아. 이런 놈은 제발 만나지 말아라' 2022 Fuck You Money 2022 물건을 잘 사야 잘산다 2022 접대를 받지 말라 2022 아내들이여, 남편부터 변화시켜라 2022 나는 평등주의가 싫다 2022 나의 어린 시절과 아버지 2022 공인중개사에 대하여 2022 공대에 관하여 2022 심청이는 효녀가 아니었다 2022 망년회를 하지 마라 이코노미스트 및 신동아 기고글 일부 싸워 봤자 나만 손해 본다! 法과 친구가 되라! 정리해고의 사회학 세이노가 독자들에게 2022 메일을 보낸 독자들을 위한 공통 답변 2004. 6. 8. 차라리 점쟁이에게 가라: 짜증이 나서 올리는 글 2004. 6. 30. 2022 설날? 내게서 덕담을 기대하지 마라 2006. 1. 31. 2022 나는 도전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2007. 2. 8. 2022 프로강사가 되려면 2007. 6. 12. 조루증 독자들에게 2007. 6. 19. 미안하다 2008. 10. 11. KBS2 다큐멘터리를 봐라! 2009. 5. 16. 동아일보 기고글 일부 '바가지 요금' 탓하지 말라 2001. 1. 14. 삶이 만만하다면 미래는 없다 2001. 2. 4. 일터와 가까운 곳에 살아라 2001. 2. 25. 당신의 가족부터 만족시켜라 2001. 3. 14. 집 쉽게 팔려면 여심을 잡아라 2001. 3. 25. 내가 신문에 글을 쓰는 이유 2001. 5. 27. 전문가라고 모든 걸 맡기진 말라 2001. 5. 30. 돈 빌려줄 땐 주민-호적등본 받아라 2001. 6. 24. 말이 통하지 않을 땐 침묵하라 2001. 6. 27. 당신은 정말 시간이 없는가 2001. 7. 1. 인터넷은 놀이터가 아니다 2001. 7. 22. 승자는 적이, 패자는 친구가 많다 2001. 7. 18. 당신의 아군이 적군이다 2010. 11. 9. 부동산에 빨리 눈떠라 2001. 8. 1. 친구와 상품거래 할 때 2001. 8. 5. 이해관계 속에는 우정이 설 자리가 없다 2001. 8. 22. 빨리 부자 되려면 부자들 마음을 읽어라 2001. 8. 29. 목돈 빌려줄 땐 친구라도 냉철하게 2001. 9. 2. 부티보다 귀티 나게 외모에도 신경 쓰라 2001. 9. 5. 번외 글 세이노의 성공담 2001. 1. 11. 주간동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311회 인터뷰 2004. 10. 2. 마무리 부록 - 세이노 추천도서 이 책을 마무리하며 알리는 글 펴낸이 후기 더 작게 더 가볍게 그러나 여전히 진하게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아직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작고 가벼워진 ‘세이노의 가르침’, 그러나 여전히 묵직한 울림. ‘세이노의 가르침’ 100만 부 기념 특별보급판 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보고 힘을 얻길 바라며 보급판을 선보입니다. 보급판은 일반판과 쪽수는 같지만 크기가 작습니다. 지면 관계상 아래 내용을 제외하였고 보급판 서문이 추가되었습니다. -개새끼들에게는 욕을 하자 -부록1 | 세이노를 만나다 위 내용이 포함된 전문을 보고 싶으신 분은 도서출판 데이원 블로그(blog.naver.com/dayonepress)를 방문해 주세요. <세이노의 가르침> 전자책, 오디오북, 출간 이후 기고글과 뉴스레터 ‘세이노의 깜짝편지’를 담은 별책부록도 모두 무료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필명 ‘세이노(Say No)’는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세이노는 지난 20여 년간 여러 칼럼을 통해 인생 선배로서 부와 성공에 대한 지혜와 함께 삶에 대한 체험적 지식을 나누어 주었다.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이 책은 부자 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목차를 훑어보자. 재테크 기법 같은 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돈이 삶의 우열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설파한다. 대신,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스스로의 인생을 위해 삶의 자세부터 바로잡고, ‘피보다 진하게 살라’ 한다. 세이노 사전에서 ‘노력’이란,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치열하게 열심히 해내는 것이다. 하기 싫었던 일조차 좋아질 만큼! 돈에 기죽지 마라! 저자는 돈에 대해서는 물론, 직접 겪은 자만이 알 수 있는 가난과 부의 실체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사회에서 돈은 마치 ‘피’와 같다. 피가 우리 몸 전체를 순환하며 생명을 유지시키듯, 돈은 돌고 돌아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피가 부족한 이를 위해 피를 나누듯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수혈받길 바란다. 그리하여 어디의 누구든 어떤 이유로든, 살아가면서 소중한 걸 포기하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꿈꾼다. 돈보다 소중한 것이 너무도 많으니까. *〈세이노의 가르침〉은 저자에게 판매수익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저자는 다른 이에게 지식을 나누는 데에 있어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사칭에 유의하세요. *조선일보 기자와 데이원 편집부가 합동으로 세이노의 보유 자산을 조사하였습니다. 구체적 증거도 없이 자산 규모가 회자되는 인물들에게 종종 현혹되는 현실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는 사명감으로 조사에 임했으며, 전체 자산의 세부 구성과 납세 기록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세이노가 최소 1천억 원 이상의 순자산 보유자라는 사실을 확인하였음을 밝힙니다.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당신의 발이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움직여는 주지만 정작 당신의 손은 호주머니 속에 깊이 박혀 있는지도 모른다. 정작 당신의 눈은 당신 앞에 놓인 길을 바라보지 않고 옆에서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들과 스포츠카만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볼지도 모른다. 때문에 비록 열심히 페달을 밟고는 있지만 당신이 탄 자전거는 제자리를 맴돌 뿐이다. _'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中 삶에 비굴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라. 명심해라. 당신이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이 세상이 아니다. 현재의 당신의 삶에 먼저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No!'라고 말하라(Say No!). 그리고 당신의 삶을 스스로 끌고 나가라. 당신이 주인이다. _'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中
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 마라
예문아카이브 / 스티븐 시나트라, 조니 보든 지음, 제효영 옮김 / 2017.12.25
17,000
예문아카이브
취미,실용
스티븐 시나트라, 조니 보든 지음, 제효영 옮김
우리가 몸에서 최대한 몰아내야 한다고 굳게 믿는 콜레스테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해명서이자 건강과 질병에 대한 통념, 소위 ‘상식’으로 여겨지는 잘못된 지식이 건강에 얼마나 위험천만한지 설명하는 안내서이다. 저자들의 꼼꼼한 설명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왜 콜레스테롤을 정확한 이유도 모르는 채 낮추려고만 하면 안 되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방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그간 콜레스테롤에 씌워진 누명을 벗기고,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진짜 범인을 지목한다. 또한 의사와 제약업계가 알고도 침묵한 채 처방하는 콜레스테롤 저하제, 스타틴을 샅샅이 파헤쳐 효능과 부작용을 제대로 알고 판단할 수 있게 돕는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스타틴 처방을 받았다면, 약을 먹기 전에 먼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스타틴계 약물이 꼭 필요한 환자도 있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현재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 가족 중에 심장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 심장, 혈관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은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지식을 얻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추천사 _ 콜레스테롤의 고정관념을 뒤집다 서문 _ 콜레스테롤은 존재하지 않는 질병이다 1장 콜레스테롤은 심장질환의 원인이 아니다 콜레스테롤을 둘러싼 거짓말 심장질환 사망률을 감소시킨 지중해식 식단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의 절반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다 2장 콜레스테롤은 해롭지 않다 콜레스테롤에 관한 기초 지식 콜레스테롤 거짓말의 신화 의학 역사상 최대 사기극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미국의 많은 의사가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의 원인이라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3장 심장질환은 염증에서 시작된다 심장질환의 진짜 원인, 염증 뚜렷한 증상 없는 만성 염증 산화는 염증을 일으킨다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은 낡은 생각 심장질환의 원인은 염증, 염증의 원인은 산화, 산화의 원인은 흡연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콜레스테롤은 산화되는 경우에만 문제가 된다 4장 식생활 속 진짜 악마는 당이다 심장질환의 범인, 당! 지방을 축적시키는 호르몬, 인슐린 염증 반응과 심혈관계질환 촉진한 인슐린 저항성 당을 반드시 줄여야 하는 이유 저지방 식단이 불러온 부작용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식생활 중 심장질환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요소는 당이다 5장 지방은 해롭지 않다 지방에 대한 잘못된 오해 식생활의 악마로 누명 쓴 포화지방 상식을 뒤집은 지방 이론의 오류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포화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킨다 6장 스타틴 사기극을 아십니까? 드러나지 않았던 스타틴의 부작용 콜레스테롤 수치만 낮추는 스타틴 스타틴의 감춰진 무서운 진실 스타틴의 효능을 오해하게 된 이유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위험 경고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스타틴은 뇌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7장 심장도 영양보충제가 필요하다 영양보충제의 필요성 코엔자임 Q10 : 심장 에너지를 만드는 연료 D-리보스 : 몸의 에너지 구성원 L-카르니틴 : 심장을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 마그네슘 : 위대한 긴장 완화제 니아신 :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 증가 비타민 E : ‘혼합 토코페롤’ 제품으로 구입 오메가3 : 심장에 가장 유익한 성분 판테친 :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 환자에게 권장 그 외 필요한 영양보충제 사실 입증 자료, 학술지 <심혈관계질환의 진보>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코엔자임 Q10은 심장의 에너지를 만드는 ‘연료’이다 8장 스트레스는 소리 없이 다가오는 살인자이다 개구리 사망 사건의 진짜 범인, 스트레스 양면성을 지닌 스트레스 호르몬 스트레스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죽음 앞에 무방비 상태, 스트레스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생각과 감정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 스트레스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스트레스는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질병의 원인이다 9장 생활 속 건강한 심장 만들기 콜레스테롤 검사는 총 수치 NO, 혈액 내 하위 유형 OK 심장을 살리는 음식, 망치는 음식 챙겨 먹어야 할 음식들 심장질환 ‘위험인자’ 극복하는 법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건강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옮긴이의 글 _ 콜레스테롤의 억울함을 낱낱이 풀어주는 해명서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도 건강에 이상 없다! “이 책은 각종 심장병의 원흉으로 지목된 콜레스테롤의 누명을 벗겨주면서 콜레스테롤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의 허구성을 폭로한다.” ― 신재원 의학전문기자 확실한 지식을 얻으면 두려움에 떨지 않아도 된다 내 건강, 내 심장을 지키기 위한 ‘진짜’ 건강법 이 책은 우리가 몸에서 최대한 몰아내야 한다고 굳게 믿는 콜레스테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해명서이자 건강과 질병에 대한 통념, 소위 ‘상식’으로 여겨지는 잘못된 지식이 건강에 얼마나 위험천만한지 설명하는 안내서이다. 저자들의 꼼꼼한 설명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왜 콜레스테롤을 정확한 이유도 모르는 채 낮추려고만 하면 안 되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또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건강에 정말 해로운 콜레스테롤이 내 몸에 쌓이지 않도록 노력하고, 지방 중에 어떤 종류를 챙기고 피해야 하는지 똑똑하게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확실한 지식을 얻으면 소문만 무성할 뿐 실체도 없는 두려움에 떨면서 살지 않아도 된다. 콜레스테롤 이론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근거로 제시하는 프레이밍햄 심장 연구에 참여한 조지 만 박사조차도 식단과 심장 건강이 관련 있다는 주장은 ‘의학 역사상 최대 사기극’이라고 말했다. 이제는 우리 눈을 가리고 있는 사기극에서 벗어나 건강의 진짜 ‘적’을 가려내고, 소중한 내 몸을 지킬 때가 아닐까? 콜레스테롤은 심장질환의 원인이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위험하다는 기존의 상식은 잘못되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벽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이자 각종 호르몬을 만드는 데 관여하는 등 인체에 꼭 필요한 물질이다. 대부분 체내에서 합성되며 음식으로 섭취하는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 따라서 약물이나 저지방 식단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인지능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성 기능 장애가 생기는 등 득보다 실이 훨씬 더 크다. 이 책은 방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그간 콜레스테롤에 씌워진 누명을 벗기고,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진짜 범인을 지목한다. 또한 의사와 제약업계가 알고도 침묵한 채 처방하는 콜레스테롤 저하제, 스타틴을 샅샅이 파헤쳐 효능과 부작용을 제대로 알고 판단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심장을 튼튼하게 지키고 관리할 수 있는 똑똑한 식이요법과 심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보충제에 대해 의사 못지않은 정보력을 지니게 될 것이다. 콜레스테롤을 둘러싼 거짓말을 파헤치다 기존 상식의 치명적 오류와 맹점을 고발하다 저자인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는 심장전문의이다. 그는 한때 스타틴계 약물 홍보에 앞장섰던 의사였다. 그러나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들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는데도 심장질환이 발생하고, 기억력이 급격히 나빠지거나 노쇠해지고 감염에 취약해지는 것을 목격했다. 또 한 명의 저자인 영양학자 조니 보든 박사는 저지방 식이, 유산소 운동으로 뱃살을 줄이거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지 못했던 사람들이 고단백·고지방 식이로 바꾼 후 체중 감량과 건강에 좋은 변화를 보인 점에 주목했다. 그들은 각자의 경력을 통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콜레스테롤은 심장질환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며, 스타틴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얻을 수 있는 건강상 효과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괴담을 존속시키기 위해 매년 수백만 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사용하는 제약업계의 거짓말을 파헤치고, 콜레스테롤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해 일부 나쁜 콜레스테롤도 몸에 해롭지 않게 바꾸고, 산화와 염증을 줄여 심장질환 위험을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 당신의 건강을 해치는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 저지방·고탄수화물 식단이 불러온 부작용: 비만,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질환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2012년 기준)이다. 또한 국민 20명 중 1명은 콜레스테롤 때문에 약을 먹고 있다. 이 정도라면 심혈관계질환은 국민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 상식대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먹고, 육류와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등 저지방 식단을 실천하면 심장질환이 예방되거나 발병률이 줄어야 한다. 그런데 어째서 상황은 나아지지 않을까? 이 책은 그동안 콜레스테롤을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악당으로 단정 짓고 타도하기 위해 진행된 온갖 잘못된 지침과 주장을 조목조목 파헤치고 반박한다. 콜레스테롤은 심장질환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리옹 식생활 심장 연구’, ‘간호사 건강 연구’ 등 증명된 연구 결과를 통해 알려준다. 아이러니하게도,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느라 선택한 저지방·고탄수화물 식단은 비만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을 불러왔다. 탄수화물과 당분이 체내에서 산화와 염증을 일으키고, 이것이야말로 심장질환으로 이어지는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스타틴의 효능을 과장한 제약업계의 음모 3~5년 복용 환자, 심혈관계질환 발생 확률 고작 1.4% 감소 이 책은 6장 전체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장질환을 막는다는 스타틴계 약물의 진실을 파헤치는 데 쓰고 있다. 제약업계는 연간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 규모를 더 늘리기 위해 약을 처방하는 콜레스테롤 기준 수치를 더 낮추려고 현재도 치열하게 로비 중이다. 따라서 제약업계가 후원한 연구 결과를 과장해 언론에 퍼뜨리고 있다. 그러나 JUPITER 연구 등 21세기 들어 진행된 대규모 임상시험 사례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 것이 건강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스타틴계 약물은 심장질환이나 사망률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가 없었다. 콜레스테롤 수치만으로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예방 차원에서 복용하는 것은 제약회사를 배를 불릴 뿐, 개개인의 건강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처방한 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치료선도협회에서는 스타틴계 약물에 관한 총 5건의 연구 결과를 분석한 후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값비싼 약물이 있는데, 3년에서 5년 동안 복용하시면 심혈관계질환 발생 확률을 1.4% 줄일 수 있습니다. 복용하시겠습니까?”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더 중요한 심장질환의 ‘진짜’ 원인을 알아라 정확한 심장 건강 파악은 다양한 혈액 하위유형 검사로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소 낯설고 어려운 의학용어도 많은 만큼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장의 마지막에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라는 핵심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1장 ‘콜레스테롤은 심장질환의 원인이 아니다’에서는 저자들이 심장전문의, 영양전문가라는 직업적 경험을 통해 콜레스테롤에 대한 기존의 상식에 의구심을 갖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2장 ‘콜레스테롤은 해롭지 않다’에서는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의 적이라는 누명을 쓰게 된 1950년대의 연구, 정치적 음모, 제약회사의 로비 등 다양한 원인을 밝힌다. 3장, 4장, 5장에서는 산화에서 시작되는 염증 반응으로 심장질환이 촉발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식생활 중 심장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콜레스테롤이 아닌 ‘당’이라는 것을 밝힌다. 지방과 관련해서는 통념과는 달리 포화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좋은 유형으로 바꿔준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준다. 특히 6장에서는 스타틴계 약물의 효능을 과장하고 콜레스테롤 저하제 처방 수치를 낮추려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제약업계의 로비와 조작된 임상시험 결과를 폭로한다. 스타틴은 순작용보다는 부작용이 훨씬 큰 약물이므로 특정 조건을 지닌 일부 환자 외에는 복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저자들의 주장이다. 7장부터는 심장질환을 예방·치료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코엔자임 Q10, 오메가3, D-리보스, L-카르니틴, 니아신 등 내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찾아 활용하면 심장은 물론 건강 전반에 도움이 될 것이다. 8장은 스트레스가 심장에 얼마나 큰 부담 요소인지를 설명한다. 9장 ‘생활 속 건강한 심장 만들기’에서는 심장을 망치는 음식, 살리는 음식을 소개하고, 꾸준히 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들도 알려준다. 또한 다양한 혈액 하위유형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심장 건강을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한다면 이 책을 읽어라 심장병 걱정 없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비결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스타틴 처방을 받았다면, 약을 먹기 전에 먼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스타틴계 약물이 꼭 필요한 환자도 있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현재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 가족 중에 심장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 심장, 혈관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은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지식을 얻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전문기자인 신재원이 이 책의 추천사를 다음과 같이 마무리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많은 사람의 바람이다. 내 건강의 결정권자는 의사가 아니라 나 자신이다. 그런 생각으로 스스로를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일독하기를 권한다.” 필자 두 사람은 각자의 직업을 통해 콜레스테롤 이론에 회의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고,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같은 결론에 당도했다. 콜레스테롤은 심장질환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는 전 국가적인 집착증이 결국 상당한 대가를 치르게 되리라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심장 건강과 거의 관련이 없는데 이 무해한 분자에 쓸데없이 에너지를 집중함으로써, 심장질환의 진짜 원인은 외면한다.- ‘1장. 콜레스테롤은 심장질환의 원인이 아니다’ 중에서 스타틴계 약물은 항염증제이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보다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훨씬 강하다. 하지만 염증과 심장질환 발생 위험은 천연 성분의 영양보충제나 식생활 개선,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방식의 변화로도 충분히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스타틴계 약물로 콜레스테롤을 낮췄을 때 동반되는 수많은 이상 증세와 부작용을 동반하지 않는다.- ‘1장. 콜레스테롤은 심장질환의 원인이 아니다’ 중에서
아이 러브 실용 반주 초급 1
음악세계 / 안혁 지음 /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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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
소설,일반
안혁 지음
'아이 러브' 시리즈 중 실용반주 파트로, 초급 3권부터 중급 3권까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가지 반주 패턴을 쉽게 익혀 오른손 악보나 코드 이름을 보고 다양한 반주 패턴을 응용하여 연주할 수 있게끔 도와주며 반주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시원시원하고 예쁜 일러스트로 흥미를 유발하고 감성계발에 도움을 준다. 반주의 첫걸음 : 코드&음이름 6 제1장 한 음 반주 8 1. 새들의 결혼식 10 2. 나비야 12 3. 소리 13 4. 학교 14 5. 작은 별 15 제2장 두 음 모음 반주 16 6. 인사 18 7. 안녕 20 8. 나는 나는 자라서 21 9. 똑같아요 22 10. 바다에 무엇이 살까요 23 제3장 두 음 펼침 반주 24 11. 아름다운 나라 26 12. 내가 찾는 아이 28 13. 아침 30 14. 비행기 31 15. 올라가는 눈 32 16. 소풍 가는 코끼리 33 제4장 세 음 모음 반주와 기본위치 C,F,G 코드 34 코드의 기본위치 35 다장조 C,F,G코드 / 기본위치 세 음 모음 반주 36 17. 기본위치 연습곡 37 18. 기본위치 3화음 38 19. 따릉따릉 부르릉 40 20. 축하합니다 41 제5장 코드의 자리바꿈 42 코드 진행과 자리바꿈 C→F코드 43 코드 진행과 자리바꿈 C→G코드 44 21. C,F,G코드 자리바꿈 연습 45 22. 정다운 이웃 46 23. 가을 바람 48 24. 손뼉을 칩시다 49 4비트 세 음 모음 반주 50 25. 돌아 돌아 51 26. 곰 세 마리 52 27. 둥근 해가 떴습니다 53 제6장 4/4박자 펼침 반주 54 28. 나무야 56 29. 라라라 58 30. 도롱뇽 60 제7장 3/4박자 펼침 반주 60 31. 누구를 닮을까 62 32. 파란 가을 하늘 64 33. 높은 하늘 65 제8장 4/4박자 밀집 반주 66 34. 울어요 68 35. 원숭이 70 36. 소풍 날 72 G7코드 73 37. 나의 꿈 74 38. 짜장면 75 제9장 3/4박자 밀집 반주 . 왈츠반주 76 39. 노래하자 춤추자 78 40. 소풍 80 41. 창문 위의 강아지 81 제10장 양손 반주 4비트 코드 반주 82 42. 흰 구름 84 43. 유리공주와 마귀할멈 86[아이 러브 실용 반주]는 '아이 러브' 시리즈 중 실용반주 파트로, 초급 3권부터 중급 3권까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악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며 꼼꼼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더욱 반주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교재입니다. 여러 가지 반주 패턴을 쉽게 익혀 오른손 악보나 코드 이름을 보고 다양한 반주 패턴을 응용하여 연주할 수 있게끔 도와주며 반주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시원시원하고 예쁜 일러스트로 흥미를 유발하고 감성계발에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의 특징] 1. 초급 3권과 중급 3권, 총 6권으로 분권하여 반주를 쉽고 더욱 더 꼼꼼하게 구성하였습니다. 2. 저자 선생님의 반주를 잘 할 수밖에 없는 노하우를 모두 모아 담았습니다. 3. 꼼꼼한 커리큘럼으로 중간과정을 놓치지 않고 꼭꼭 씹으며 반주를 익힐 수 있습니다. 4. 여러 가지 반주 패턴을 쉽고 멋있게 익혀서 나만의 스타일로 반주할 수 있습니다. 피아노와 반주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5. 시원시원하고 예쁜 일러스트로 한눈에 확 사로잡으며 감성계발에 도움을 줍니다.
전쟁과 음악과 평화와
북치는소년 / 김종삼 (지은이)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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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치는소년
소설,일반
김종삼 (지은이)
김종삼 시선집. 여명을 기다리는 시간에 앞서 달 뜰 때까지 서둘러 가야만 하는 존재를 담았다. 전쟁과 음악과 평화로 나누어 편성된 시집의 흐름은 전쟁의 참극을 예술의 품에서 치유받고 평화를 얻게 되는 신비로 가득하다. 예순한 편의 시를 전쟁에 스물한 편, 음악에 스무 편, 평화에 스무 편으로 배치하였다. 전쟁이 한국 문학의 중요한 계기이듯이, 평화가 한국 문학을 세계 문학의 일원으로 자리하는 화두이듯이, ‘음악’이라는 보편적 예술을 매개로 한국 문학의 영토가 확장되기를 꿈꾸고 있다.서문 전쟁과 원정園丁 15 전봉래全鳳來 17 주름간 대리석大理石 19 아우슈뷔치 20 소리 21 지대地帶 23 문장수업文章修業 24 북치는 소년 25 미사에 참석參席한 이중섭씨李仲燮氏 26 돌각담 27 엄마 28 시인학교詩人學校 29 달 뜰 때까지 31 어부漁夫 34 아우슈비츠 라게르 35 평범한 이야기 36 민간인民間人 37 기동차가 다니던 철뚝길 38 소곰 바다 39 소공동 지하 상가 4 서시序詩 41 음악과 G마이나 45 쑥내음 속의 동화 46 드빗시 산장 부근 48 십이음계十二音階의 층층대層層臺 49 라산스카 50 라산스카 51 음音 52 라산스카 53 단모음短母音 54 배음背音 55 스와니강江이랑 요단강江이랑 57 라산스카 58 음악音樂 마라의 「죽은 아이를 추모追慕하는 노래」에 부 쳐서 59 아뜨리에 환상幻想 62 올페 63 유성기留聲機 64 따뜻한 곳 65 앤니 로리 66 최후最後의 음악音樂 67 라산스카 68 평화와 받기 어려운 선물처럼 71 오월五月의 토끼똥꽃 73 부활절復活節 74 샹뼁 75 앙포르멜 76 나 77 오五학년 일一반 78 나의 본적本籍 80 무슨 요일曜日일까 81 물통桶 82 묵화墨畵 83 새 84 두꺼비의 역사轢死 85 피카소의 낙서落書 86 장편掌篇 87 장편掌篇 88 미켈란젤로의 한낮 89 내가 죽던 날 90 장편掌篇 91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92 수록 작품 출전 93 해설 백 년의 고독과 시인의 사라짐 9백 년의 고독을 불러 세우다 2021년에 탄생 백 년을 맞은 시인 작가들이 몇 되었습니다. 그 틈에 김종삼도 있습니다. 그가 삶과 죽음을 거쳐 백 년을 존재했다는 사실에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 년 동안의 고독』이 떠오릅니다. ‘가장 중남미적인 표현’으로 침탈과 폭력에 시달린 역사를 깨웠던 소설 속에서 새삼 김종삼을 만납니다. ‘가장 한국적인 표현’으로 폭력의 비극성이 극대화된 전쟁의 상처가 덧칠된 그의 시를 대할 때마다 “나는 누구인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르케스는 말합니다.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추구하는 것은 그들에게도 그랬듯이 너무나 힘들고 잔학한 것입니다. 우리 현실을 타인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행위는 갈수록 우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갈수록 우리를 덜 자유롭게 하며, 갈수록 고독하게 만드는 데 이바지할 뿐입니다(송병선 편역, 『가르시아 마르케스』, 문학과 지성사, 1997, 191쪽.).” 그처럼 늘 고독했던 김종삼을 불러 세우는 일은 상처를 덧내는 일이며 슬픔을 되씹는 일이라 처연합니다. 흉포한 역사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나는, 나다.”라고 감히 말하지 못하는 자기 부정 앞에 놓여 있습니다. 여전히 분단 현실을 거두지 못하고 전쟁 공포를 떨칠 수 없습니다. 위축된 삶의 연속일 뿐입니다. 전쟁이라는 폭력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외부의 폭력에 자신을 지킬 구원의 손길을 찾을 수 없었던 백 년입니다. 김종삼 시의 고독은 거기에 있습니다. 어떻게 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서 김종삼을 다시 소환합니다. 그를 불러 세우는 일은 끔찍한 폭력도 동반하기에 늘 위험합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김종삼은 평화의 사도로 다가오고 있으니 받지 못한 선물과 같습니다. 마르케스는 1982년 노벨 문학상 수상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새로운 유토피아는 아무도 타인을 위해 심지어는 어떻게 죽어야 한다고까지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곳이며, 정말로 사랑이 확실하고 행복이 가능한 곳이고, 백 년 동안의 고독을 선고받은 가족들이 마침내 그리고 영원히 이 지구상에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가공할 만한 현실, 우화의 창조자들에 대적하는 유토피아를 김종삼도 말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시가 뭐냐고 나는 시인이 못됨으로 잘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무교동과 종로와 명동과 남산과 서울역 앞을 걸었다. 저녁녘 남대문 시장안에서 빈대떡을 먹을 때 생각나고 있었다. 그런 사람들이 엄청난 고생 되어도 순하고 명랑하고 맘 좋고 인정이 있으므로 슬기롭게 사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알파이고 고귀한 인류이고 영원한 광명이고 다름아닌 시인이라고.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전문 이번 김종삼 시선집에서 백 년의 고독을 뚫고 보여 주는 새롭고 활짝 갠 유토피아는 전쟁을 이긴 ‘음악과 평화의’ 나라입니다. 『전쟁과 음악과 평화와』는 무엇을 담았는가? 달 뜰 때까지 고양이 눈빛으로 어둠을 더듬다 김종삼 시선집 『전쟁과 음악과 평화와』는 여명을 기다리는 시간에 앞서 달 뜰 때까지 서둘러 가야만 하는 존재를 담았습니다. 새벽은 아직 멀고 서두르지 않으면 곧 사라질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난해는 김종삼 탄생 백 주년이었습니다. 희년禧年이라는 말처럼 오십 년마다 노예를 해방시켰다는 성년聖年입니다. 땅도 경작을 멈추고 쉬게 했고 가난한 사람에게 받았던 것들을 돌려주었다는 거짓말 같은 해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쟁과 음악과 평화로 나누어 편성된 시집의 흐름은 전쟁의 참극을 예술의 품에서 치유받고 평화를 얻게 되는 신비로 가득합니다. 김종삼의 시 「어부」의 마지막 시구처럼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는 기적이 기적을 낳는 성스러운 삶의 이법이 곳곳에 생생합니다. 예순한 편의 시를 전쟁에 스물한 편, 음악에 스무 편, 평화에 스무 편으로 배치하였습니다. 김종삼의 새로운 면모를 다시금 보게 됩니다. 그의 시 세계에서 전쟁과 음악과 평화 세 주제는 분립되기도 하고 서로 오가기도 합니다. 이 세 주제의 정립鼎立이 김종삼 시의 황금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집 끄트머리에 시의 출전을 밝히고 본문 시는 원전 표기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원전의 한자는 우리말과 병기하여 읽기에 편하도록 했습니다. ‘전쟁과’ 편에는 시인이 목도한 죽음의 잔상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그 그림자는 지울 수 없는 낙인과 같이 읽는 이의 심중을 파고듭니다. 평범하기도 하고 특별하기도 합니다. 전쟁이 훑고 간 자리에서 무언가 움트는 생명의 꿈틀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 듯 모를 듯 내용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음악과’ 편에는 김종삼 시의 배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의 뮤즈인 라산스카와 조우할 수 있으며 시인의 처음과 끝 모두에서 펼쳐진 시적 아우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세상에 아직 나오지 않은 소리를 들으며 전쟁의 흔적을 지우는 풍경처럼 스며드는 상처를 매만지는 신비체험을 하게 됩니다. ‘평화와’ 편은 받기 어려운 선물입니다. 모두 근원으로 돌아가 잔잔한 물결이 되어 파문 속에 묻히게 됩니다. 그 세계는 김종삼이 꿈꾸는 유토피아입니다. 전쟁의 디스토피아를 겪고 난 후 맞이하게 되는 평등한 세상입니다. 재미있게 놀고 있는 어린 생명의 한복판입니다. 형식 없는 평화입니다. 이번 시선집은 전쟁이 한국 문학의 중요한 계기이듯이, 평화가 한국 문학을 세계 문학의 일원으로 자리하는 화두이듯이, ‘음악’이라는 보편적 예술을 매개로 한국 문학의 영토가 확장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백 년의 고독과 시인의 사라짐1. 고독한 시인을 부르며 시인 탄생 백 주년을 기리는 일은 상투적 행위이면서도 뜻깊다. 비로소 새로운 문학사의 탄생을 알리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한 세기를 겪고 난 후에라야 시인의 진면목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시인은 하늘의 별 만큼 많다. 명멸하다 사라진다. 오늘 빛나도 백 년을 발광하기는 쉽지 않다. 탄생 사백 주년을 맞는 이십 세기에 들어서야 현대적인 셰익스피어와 만날 수 있었던 경우를 보면 시인은 쉽게 드러나는 존재가 아니다. 시인을 불러내는 세상 이법이 호들갑스러울 뿐 시인은 침묵 속에 있다. 이런 와중에 김종삼을 호명하는 데는 두 가지 뜻이 함축돼 있다. 하나는 한국 문학이 그에게 빚진 것이 있다는 의미이며 다른 하나는 그의 문학이 한국 문학의 서부西部라는 의미이다. 첫째, 그에게 빚진 것은 한국 문학사의 중요한 지점에서 그를 배제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방 이후 한국 문학은 움직일 수 없이 분단의 이면사이다. 전쟁과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고착된 분단 상태를 벗어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 문학이 무엇을 담고 표현하며 주장해도 집단 무의식처럼 저변에는 전쟁과 분단으로 잉태된 상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전쟁 공포나 분단 이데올로기로 점철된 종군 문학이나 관념적 혁명 문학 혹은 체제 유지에 복무한 처세 문학이 한국 문학의 정체성이라는 것이 아니다. 다른 말로 하면 역설적으로 한국 문학의 정체성은 분단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 현실을 지향하는 데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분단 현실에 안주하거나 분단 현실을 인식했다 하더라도 역사의식으로 전면화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문학의 길이 아니라 또 다른 논리를 추구하는 길일 수밖에 없다. 이는 어떤 이념적 당파성이나 문학적 방법론을 주창하는 태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문학 현상을 역사 속에서, 현실 속에서 바라보려는 입장일 뿐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분단 현실을 문학으로 재현한 제대로 된 작품을 한국 문학에서 얼마나 꼽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오히려 그러한 시도가 온전히 수행된 예가 있는지 알 수 없다.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분단의 이면적 패러다임이 문학 현장에서 시대착오적인 주제로 낙인되는 현실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분단을 소재화하여 생경하게 형상화하라는 뜻이 아님도 덧붙일 이유가 없다. 김종삼 탄생 백 년을 돌이켜 볼 때 그의 문학은 ‘전쟁과 음악과 평화와’ 행보를 같이 했다. 그의 시는 전쟁이 남긴 상실의 주제학이며, 전쟁의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미학이며, 분단을 극복하려는 평화의 시학이 아닐 수 없다. 이백 사십여 편 남짓 김종삼의 시는 오로지 상실과 치유와 극복의 전언으로 점철됐다. 한국 문학에서 그처럼 사특함이 없이 시 정신을 밀고 간 시인이 얼마나 되는가. 그가 지향했던 ‘내용 없는 아름다움’과 ‘형식 없는 평화’의 시학은 한국 문학의 정체성을 온전히 담보한다 해도 괜찮다. 그런 측면에서 김종삼 문학은 한국 문학의 새로운 영토가 아닐 수 없다. 둘째, 김종삼 문학은 한국 문학의 경직성을 탈피하고 다성성을 기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한국 문학의 전개 과정은 낭만적 상상력과 현실적 상상력의 지속과 변이를 반복하는 길항 관계라 할 수 있다. 1910년대의 낭만성이 1920년대 현실성으로 자리바꿈하며 1930년대 낭만성과 현실성이 변증법적으로 변주돼 한국 문학의 정점을 이루게 된 점을 생각하면 자명하다. 이 과정에서 백가쟁명으로 문학의 꽃이 피는 것은 세계 문학사를 견주어도 그렇다. 그러나 한국 문학은 해방과 분단을 거치며 하나의 목소리만 내는 불치의 상상력 속에 갇힌다. 이는 현실적 상상력의 배제에서 배태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낭만적 상상력의 풍부함도 왜소하게 축소되었음은 물론이다. 이 자리를 대체한 것이 전통적 상상력이다. 돌이켜 보면 50, 60년대 난해시의 양태는 전통적 상상력의 안티테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립적 구조는 지난 시기 전개됐던 문학적 양상의 역동적 흐름이 아니라 다르면서도 같은 쌍생아적 양상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공명지조共命之鳥의 형국이 아닐 수 없다. 지난날 전통적 상상력이 관념적 서정을 펼칠 때 반전통적 상상력은 무의식을 지향하는 내면적 서정을 추구하였다. 관념과 내면의 세계는 상징과 욕망이라는 체계에서 서로 의지적이다. 그러나 경직된 단일 목소리는 매한가지이다. 돌이켜 보면 이러한 기형적 문학 국면을 낭만적 상상력으로 통칭한다면 현실적 상상력은 왜소할 뿐이다. 이 축소된 지점에 김종삼 문학이 자리하고 있다. 그것은 김수영과 신동엽이 이루지 못한 세계라 할 수 있다. 김종삼은 자신이 뮤즈로 여겼던 말라르메를 통해 이러한 현실적 상상력의 일단을 펼친다. “스테판 말라르메가 그러했듯이 시는 소박하고, 더부룩해야 하고, 또 무엇보다도 거짓말이 끼어들지 않아야겠다(김종삼, 「먼 ‘시인의 영역’」 , 『문학사상』3월호, 1973.)”고. 이때 ‘더부룩해야’하는 시의 구경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다. 모호하지만 말라르메의 시학을 따르면 김종삼은 언어가 현실을 비출 수 없는 ‘부재’의 허무함 속에서 시만이 구원으로 가는 신비스러운 현상이라고 여겼을 것이다. 그래서 시의 언어는 ‘더부룩할’ 만큼 불편해야 한다. 김수영이 말하듯 불온한 것이어야 한다. 그것은 인간 본질이 부재한 현실을 채우는 행위이며 현실을 직시하는 시적 행위라 할 수 있다. 비록 허무와 침묵 속에 시적 상황이 전개되지만 김종삼의 시는 늘 현실에서 부재한 존재들을 시 속에서 들어 올리고 있다. 시 「오월의 토끼똥・꽃」(『한국전후문제시집』, 신구문화사, 1961.), 「민간인」(『현대시학』, 1970. 11.), 「소곰 바다」(『세계의문학」, 1980. 가을.) 등 일련의 시는 사람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삶이 전환점에 있을 때를 조명하고 있다. 즉 항상 ‘문턱에 있는 삶lives on the threshold’을 묘사하고 있다. 이러한 상상력은 바흐친이 말한 다성성이며 대화적 상상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2. 김종삼 문학의 현대성과 세계성 독일 문학에서 시인의 시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휠더린에 버금갈 시인을 한국 문학에서 찾는 다면 단연 김종삼이다. 휠더린이 존재했기에 괴테가 있듯이 그를 통해 한국 시문학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이러한 미래를 조망하기에 앞서 김종삼 문학의 현재는 불확정적이다. 첫째는 전기적 국면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며 둘째는 등단작 등 원전 확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김종삼의 생애는 반편의 기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기록을 통해 확정된 사실을 따진다면 1954년 6월 시 「돌」을 『현대예술』에 발표했다는 것이 처음이다. 김시철 시인에 따르면 이 작품이 등단작일 것이라 하지만 확증할 수는 없다. 이때 김종삼의 나이 서른셋이다. 이후의 삶은 1984년 12월 8일 사거死去 때까지 삼십 년의 기록이 있을 뿐이다. 적어도 한 시인의 생애를 작품으로만 살펴볼 수는 없다. 삶과 시가 떨어질 수 없는 하나의 세계라면 시 발표 이전의 삶 또한 중요한 이력이다. 1954년 이전의 생애는 그저 전언으로만 채록됐을 뿐이다. 소위 김종삼의 생애 전반기는 문자화된 기록으로 확증된 것을 찾기 힘들다. 전반기 생애를 북한과 일본과 해방, 전쟁기로 나눠 본다면 북한에서의 생애는 검증할 길이 없다. 1921년 4월 25일 황해도 은율 출생이라는 원적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이후 어디서 성장했는지 알 수 없다. 평양에서의 유년 시절 또한 밝혀진 바 없다. 시 속에 등장하는 풍경 속에서 존재할 뿐이다. 1934년 13세 때 평양 광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양 숭실중학교에 입학했다는 것도 나이를 따져 추정할 뿐이다. 1938년 17세 때 형 김종문의 부름으로 일본에 가게 된 것은 1938년 평양 숭실중학교가 일제에 폐교당했음을 볼 때 개연성이 크다. 1938년 동경 도요시마豊島 상업학교에 편입학하고 1940년(19세) 3월, 도요시마 상업학교를 졸업했다고 전하지만 일본 현지답사에 따르면 그와 관련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도요시마 지역 네 개 학교를 수소문 했지만 김종삼의 이름은 학적부에 남아 있지 않았다. 1942년(21세) 4월, 일본 동경문화학원 문학과에 입학하여 야간 학부로서 낮에는 막노동을 하며 밤에 공부하는 주경야독의 시절을 보냈다고 『김종삼정집金宗三正集』에 적었다. 그러나 이 역시 현지 조사 결과 기록을 찾을 수 없었다. 동경문화학원은 야간학부가 없었으며 어디서 살며 어떻게 통학했는지 묘연하다. 1944년(23세) 6월, 동경문화학원을 중퇴했다지만 당시 일본은 이 차 세계 대전 중이었다. 학생들은 동원령이 내려 징발되었고 동경문화학원 역시 1943년 9월에 군부에 폐교조치 되었고 교정은 군대가 접수하였다. 그러므로 학적은 분명하지 않다. 이후 김종삼이 영화인과 접촉하면서 조감독직으로 일하고 동경출판배급 주식회사에 입사한 점 또한 그의 전언일 뿐이다. 이러한 생애를 김종삼이 꾸며 말했다고 보지 않는다. 기록이 보여줘야 할 명징함을 확보할 수 없을 뿐이다. 김종삼이 동경문화학원의 학풍을 지향했고 전수했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당시 동경문화학원은 일본 제국주의와 다른 노선을 걸으며 진보적이고 전위적인 학풍을 견지했다. 그래서 사사건건 일제와 갈등을 겪었으며 강사들이 징벌과 해직을 거듭했다. 해방이 되자 김종삼은 김종문을 따라 북한으로 갔다 남하한 것으로 보인다. 1945년 김종문이 군사영어학교에 있을 때 관사에 함께 머물렀다. 이 장소는 현재 서대문구 냉천동 감리교 신학 대학교 자리이다. 전쟁기에 김종삼은 어떤 행로를 따랐을까. 김종문을 따라 국방부 정훈국이 이전할 때마다 이동했을 것이다. 전쟁기에 국방부는 수원, 대전, 대구, 부산으로 이동한다. 곳곳마다 김종삼의 흔적이 있을 것이다. 대구 중구에서 전쟁기 김종삼이 머물던 곳을 확인하여 채록했다. 대구에서 전봉건이 있었던 르네상스에 자주 드나들었고 당시 피난살이 했던 문인들과 어울렸다. 그리고 이 당시 시를 발표했을 개연성이 있는데 이 부분은 조사가 더 필요하다. 부산 피난 시절은 기존 문인들의 행로 따라 추정할 뿐이다. 생애 문제와 더불어 등단 절차를 확인하는 일도 정체 상태다. 아직도 시 「원정」이 등단작으로 회자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 시는 1956년 『신세계』 3월호에 게재된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는 1954년 『현대예술』 6월호에 발표한 시 「돌」이 최초다. 그러나 생각해 볼 여지는 있다. 『신세계』는 대전지역에서 발행됐던 잡지로 전쟁기, 즉 1953년 이전 이 잡지를 통해 시작 활동했을 여지도 있다. 더불어 대구지역과 부산지역 어딘가에 등단 흔적이 있지 않을까 가늠해 본다. 이처럼 김종삼 문학의 미망에도 그의 시는 빛을 발하고 있다. 그 요체를 현대성과 세계성으로 특정할 수 있다. 시의 현대성을 무엇으로 규정짓는가는 쉽지 않다. 김종삼은 말라르메의 언어적 현대 감각을 자기 것으로 했다. 시가 신비스러운 단계를 지나 성스러운 단계로 넘어가는 그 지점에 시인의 메타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 말라르메가 시 창작의 원리로 삼으려 했던 음악의 신비로움과 성스러움의 원리는 ‘「예술에서의 이단」(1862년)’이라는 글에 잘 나타난다. “모든 성스러운 것과 그리되려 하는 것은 신비스러움으로 감싸져 있다(Toute chose sacree et qui veut demeurer sacree s'enveloppe de mystere.).” 이러한 음악의 두 요소를 시 속에서 구현하기 위해 말라르메는 가장 먼저 말소리의 느낌, 즉 어감에 주목한다. 그리고 청각에서 시각으로 이동을 모색한다. 그럼으로써 작가의 개별성이 개입되지 않은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하나의 울림의 공간으로서 시 구조를 만들려 한다. 여기서 김종삼이 주목한 것은 ‘시인의 배제’ 즉 ‘시인의 사라짐’이다. 이때 시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동과 울림을 낳는다. 이런 음악적 분위기, 기운, 기세 속에서 말라르메는 성스러움의 배경으로 ‘시인 웅변의 사라짐’을 전제로 한다. 시적 대상과 관계 했던 옛 서정적 호흡, 개인적 표현을 포기하고 말들에 그 권한을 내어주는 태도라 말한다. 시인의 사라짐을 통해 획득된 언어의 자율성, 혹은 자유는 인간 개개인의 자율성과 상호작용하는 현대적 감각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김수영이 김종삼과 교류하던 당시 ‘새로움’을 표제로 삼는 일련의 글에서 동일하게 담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새로움의 모색(1961. 9. 18.)」, 「새로운 포멀리스트들(1967. 3.)」이 그렇다. 특히 「시여 침을 뱉어라(1968. 4.)」에서 ‘시인의 배제(사라짐)’을 언급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형식주의는 역사를 폐기하고 어떻게 기술하는가에 앞서 ‘역사의식’을 어떻게 담느냐에 고민이 있어야 한다거나 ‘언어의 순수성’을 주창할 때도 시의 현대성은 ‘윤리’의 차원에서 새로움을 추구해야 한다는 논리를 편다. 그 ‘윤리’는 사회적, 인간적 윤리를 포괄하는 것이다. 나아가 ‘자기도 모르는 수동적인 새로움(「새로운 ‘세련의 차원’ 발견(1967. 7.)」에서)’ 즉 시인의 사라짐에 대해 언급한다. 이렇게 볼 때 김종삼의 시적 현대성은 관습화된 이미지로서 상징의 파괴와 균열, 인식 수준에서 벗어난 역사의식에서 찾을 수 있다. 그처럼 새로운 이미지와 역사의 순간순간에 포착된 사람들을 시에 안치시키는 가운데 공고한 연대를 통해 성스러운 인간 본질을 성좌처럼 구현시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수영은 기인, 집시, 바보, 멍터구리, 주정꾼의 소수적 형식의 사라짐을 발견하고 근대화의 해독害毒에 충격을 가해야 한다는 참여의 효율성에 다다른다. 그러므로 사랑(형식)은 주변적이며 소수적이고, 자유(내용)는 파격적이며 전위적이어야 한다. 이는 김종삼 시의 ‘형식 없는 평화’와 ‘내용 없는 아름다움’과도 일맥상통한다. 김종삼 문학의 세계성은 세계인의 보편적 휴머니즘과 융합하며 소통하는 코스모폴리탄으로서의 면모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 문학이 피할 수 없이 분단 문학의 굴레에 놓여 있기는 하지만 이를 한국의 민족 현실에 가둬 놓거나 한국 전쟁의 트라우마로 특정 짓는다면 세계성을 고구할 수 없다. 그러므로 김종삼 문학을 보편적 가치의 소통이라는 시각에서 새롭게 이해해야 한다. 김종삼 시에 대한 기존 논의를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하나는 김종삼 시의 주제 의식을 모더니즘 시의 보편성 안에서 예술 지상주의적인 순수성으로 파악하는 경우이며, 다른 하나는 한국의 역사 사회적 상황의 특수성으로 치부하는 경우다. 그래서 흔히 김종삼의 예술성을 보헤미안적 낭만성과 주변성으로 설명하거나 아예 귀족성으로 특화시킨다. 그러나 그의 시에 수없이 등장하는 이국적 이름과 낯선 풍경을 방황하는 영혼의 폐쇄적 기질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없다. 특히 왜 그가 어린이에게 그토록 무거운 시적 섬광을 쏟아냈는지 전통적 상상력으로는 다가갈 수 없다. 김종삼은 세계인으로서 보편성을 소유했고 한국인으로서 특수성을 담지했다. 이 점이 김종삼의 코스모폴리탄적 기질이다. 그것은 인류 보편주의적 개방성의 측면으로 폐쇄적 보헤미안 기질과 다르다. 그러므로 그의 시에서 만나는 ‘아름다움’과 ‘평화’의 모티프는 한국적 가치를 넘어 보편성을 띤다.밤하늘 湖水가엔 한 家族이앉아 있었다평화스럽게 보이었다家族 하나하나가 뒤로 자빠지고 있었다크고 작은 人形같은 屍體들이다횟가루가 묻어 있었다 언니가 동생 이름을 부르고 있다모기 소리만하게아우슈뷔츠 라게르 — 「아우슈뷔츠 라게르」 전문1947년 봄深夜黃海道 海州의 바다以南과 以北의 境界線 용당浦사공은 조심 조심 노를 저어가고 있었다.울음을 터뜨린 한 嬰兒를 삼킨 곳.스무 몇 해나 지나서도 누구나 그 水深을 모른다. — 「民間人」 전문 예를 들어 위 두 편의 시는 생명을 두고 펼치는 인간 본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각기 시공간을 달리함에도 동일하게 인간 비극의 현장을 묘사하고 있다. 「아우슈뷔츠 라게르」는 이 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유태인 포로수용소에서 하나둘 형장의 이슬로 쓰러져 가는 가족의 죽음을 스케치하고 있다. 「민간인」은 남북 분단을 배경으로 어린 생명을 희생시킬 수밖에 없었던 한계 상황을 그리고 있다. 이 두 편의 시는 독자에게 인간의 보편적 인식론으로서 동양의 ‘측은지심惻隱之心’과 서양의 ‘박애philanthropy’를 떠올리게 한다. 전쟁과 이데올로기의 폭력에 죽음으로 희생되는 서사 앞에 ‘나’와 ‘남’이 소통해서 하나가 되는 생명의 자기 확대, 자기 신장을 경험할 수 있다. 독자는 유태인의 죽음과 한국인의 죽음을 통해 개체적 자아로서의 ‘나’를 떠나 타인이 겪었던 슬픔을 공유한다. 이는 어린 생명을 희생하면서까지 목숨을 연명해야 했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처지를 함께 하는 심정적 동조이며 평화의 확산이라 할 수 있다. 비록 유럽의 전쟁 상황과 한국적 분단 상황이 다른 시적 배경을 이루지만 전달하는 메시지는 너무도 보편적이다. 이는 유럽이라는, 혹은 한국이라는 공간의 국지적 형식에 가둘 수 없는 소통적 보편성을 띠는 ‘평화’라 할 수 있다. 내용 없는 아름다움처럼가난한 아희에게 온서양 나라에서 온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카드처럼어린 羊들의 등성이에 반짝이는진눈깨비처럼 — 「북치는 소년」 전문 이 ‘내용 없는 아름다움’에서 ‘형식 없는 평화’가 드러난다. 저 ‘북치는 소년’은 아우슈비츠에서 희생된 유태인 소녀여도, 삼팔선을 넘나들며 황해도 앞바다에 빠뜨린 영아여도 괜찮다. 김종삼은 그의 시에 한국적인 전통적 아름다움을 담지 않았다. 간혹 읽히는 가족 간의 연민과 이웃과의 공동체 의식조차도 밑바탕에는 인류 보편의 인본주의人本主義가 자리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의 시에서 전쟁은 우리만의 고립된 고통이 아니라 인류 전체가 함께 앓고 있는 전염병과도 같다. 그러기에 그의 눈에 비치는 유태인 학살은 그렇게 낯선 것이 아니다. 평화에 어떤 형식을 부여해서는 진정한 평화가 아니다.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리는 안식이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김종삼 시에 나타난 평화의 추구는 분단된 한국 민족만의 형식이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비극이 곧 인류의 비극으로서 확산될 때 큰 범주에서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 그러므로 김종삼의 시 속 낯선 이국 풍경과 사람들이 공존하며 그렇게 낯설지 않다. 현대 시 문학의 세계성 측면에서 이와 같은 김종삼의 보편적 인식에 바탕을 둔 코스모폴리타니즘은 세계인의 보편적 휴머니즘과 융합하며 소통할 것이다. 3. 김종삼 문학의 미래 김종삼 문학을 전쟁과 음악과 평화로 주제화하려는 것은 김종삼 문학의 정수이기도 하지만 한국 문학의 주제학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를 달리 말하면 전쟁의 비극성을 극복하는 것과 문학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과 인간적 사유를 최고선으로 앞세우는 것이 곧 세계 현대 문학이 보편적으로 걸어온 길로서 김종삼 문학이 거기에 합치되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 문학의 지역성을 극복하고 오랜 기간 노정됐던 국가 중심주의를 벗어나 가로질러 새로운 영역에 한국 문학을 가져다 놓으려는 모색이기도 하다. 김종삼은 북한에 고향을 둔 월남 실향민이며, 일본에서 떠돌던 디아스포라이며, 남한에 학연도 지연도 혈연도 변변히 없는 주변인이다. 이 땅의 평범한 소수자이다. 가난한 사람들을 연민해서일까 김종삼은 특별히 남긴 유산도 없으며 시인으로서 문학사에 기록할 만한 흔적을 꼼꼼히 챙기지도 않았다. 이러한 김종삼의 정체성은 역설적으로 한국 문학이 지향할 새로운 영토라 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다음에 대해 재조명해야 한다. 첫째는 월남越南 문학이다. 분단 이후 문학인 대부분이 월북하거나 납북되었다. 그런 이유로 남한 지역으로 한정된 한국 문학은 얼마나 협소한가. 더구나 영토 개념에 앞서 민족 동질성의 측면에서 하나의 문학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이성적 판단임에도 북한 문학은 금기시된 상태다. 이를 아우르는 것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월남한 문학인들이 엄연히 존재했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은 아닌지. 그들은 서북 청년회처럼 우익 보수 단체의 일원으로 상징화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남한 권력에 경도될 수밖에 없었던 월남 문인들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일괄하여 백안시한다 해서 그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김종삼도 월남 문인의 일원이었다. 그가 교류했던 예술인들이 그랬으며 그가 주로 시를 발표했던 매체도 그들이 관여한 잡지들이었다. 일례로 김수영이 기존 문단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김종삼과 더불어 이들 매체에 시를 오히려 더 많이 개재한 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둘째는 일본 문학 이입사이다. 한국 근대 문학의 형성은 일본 주류 대학의 유학자들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런데 그것만이 모든 문학 현상의 전부라 할 수 없다. 김종삼이 유학했던 동경문화학원이나 김종문이 유학했던 아테네 프랑세스는 정규 대학은 아니지만 또 다른 양상의 문학을 이입하는 통로였다. 일례로 김수영이 접촉했던 일본의 미즈시나 하루키 연극 연구소는 그의 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가. 특히 동경문화학원은 일본 정부와 끊임없이 대립하는 가운데 문화의 전위적이고 세계적인 경향을 고수했다. 그곳을 거친 사람들은 그냥 일본인이 아니었으며 그곳을 거친 한국인 역시 그냥 한국인이 아니었다. 한국 문학의 경직된 상상력 속에 낯선 목소리로 존재했다. 셋째는 프랑스 상징주의의 영향이다. 한국 현대 문학의 전통적 상상력과 폐쇄성에 균열을 가한 것은 프랑스 상징주의가 지대하다. 그것도 이입 초기 김억 시절의 단순한 수수授受 관계에서 벗어나 한국 전쟁 이후 영향을 미친 관계를 비교 문학적으로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이는 온전히 문학성과 예술성의 차원에서 한국 문학의 정체성을 살피는 일이며 다양성을 기하는 일이다. 궁극적으로 한국 문학의 미래는 중심에서 벗어난 소수자 문학을 통해 새롭게 갱신되어야 하지 않을까. 김종삼 문학의 앞날이기도 하다. -이민호(시인, 문학평론가)
지금 당장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라
행복한나무 / 송인강 글 / 20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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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
학습법일반
송인강 글
자기주도학습이 대세지만 정작 학부모들은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이고,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갈팡질팡하고 있다. 바뀌는 교육 정책에 당혹스러울 뿐이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하고자 한다.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의 의미와 자기주도학습 실현을 위한 스스로 공부법, 학습 스케줄 관리 방법, 인성 교육을 강조하는 리더십, 경제교육, 라이프 플래닝, 학습 동기 부여 등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다양한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기주도학습은 언제 시작해야 가장 효율적일까? 공부습관은 어릴 때 잡아주어야 한다. 아이가 7살 때 가장 좋으며, 최소한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가 학습의 주체가 되어 공부할 수 있도록 그 방향을 부모가 제시해 주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내적 동기’를 부여해 주는 방법과 되새김학습법으로 아이의 뇌를 키우는 방법까지 부모님이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상의 학습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7살 때 시작하는 자기주도학습법과 그 기초를 닦는 초등 저학년, 저력을 만드는 초등 고학년, 스킬을 키우는 중학생 공부법까지 연령별 자기주도학습법을 다루고 있다. 아이가 7살이라면, 그리고 초등학생이라면 지금 당장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라. 프롤로그 1부 교육에 대한 마인드가 바뀌어야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01 학원의 족집게 강의는 학생의 진짜 실력이 되지 못한다 02 강압적인 공부는 자기만의 공부법을 만들 수 없다 03 학원의 마케팅 전략에 속지마라 04 학교의 이미지 교육, 과연 올바른 창의성 교육일까? 05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하라 06 훌륭한 교육자가 훌륭한 제자를 만든다 07 부모의 과도한 욕심이 아이를 망친다 08 공부하는 이유, 아이에게 내적 동기를 만들어줘라 09 자녀교육은 마라톤과 같다 10 생각하는 힘이 평생 성적을 만든다 2부 자기주도학습이 평생성적을 좌우한다 01 공부하는 힘이 평생 공부의 원천이다 02 자기주도학습이 평생 성적을 좌우한다 03 자기주도학습의 아홉 가지 효과 04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3단계 학습 전략 05 공부 방법만을 키우는 학습은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 아니다 06 초등학교와 중ㆍ고등학교는 평가 방법이 다르다 07 SKY 대학이 목표라면, 다면 사고력을 키워라 08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체험하게 하라 09 온ㆍ오프라인 공부법, ‘블렌디드 학습’을 실현하라 10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부모의 역할 여덟 가지 3부 7살 습관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01 자기주도학습은 아이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 02 7살부터 아이의 독립심을 키워라 03 7살 습관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04 7살부터 시작하는 생각하는 습관 키우기 05 유아교육의 가장 큰 목표는 두뇌의 힘을 키워주는 것 06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세 가지 원칙 07 긍정적 사고와 행동을 만드는 최고의 효과, 자신감 08 자기주도학습 최고의 멘토는 부모다 09 신나는 공부, 맛있는 공부를 하게 하라 10 왜 공부해야 하는지 학습 동기를 부여하라 4부 전교 1등이 목표라면 자기주도학습으로 승부하라 01 학교 공부에 몰입하면 자신만의 공부법도 만들 수 있다 02 되새김학습법으로 뇌의 힘을 키워주어라 03 자기주도형 공부를 완성하는 학습법 3단계 04 1등을 만드는 ‘나만의 공부 무기’를 갖게 하라 05 전교 1등 아이는 최고의 학습 환경에서 나온다 06 인터넷 강의는 200%로 활용하게 하라 07 1등하는 아이의 공부법 08 나의 공부를 기록하는 주간 계획표를 작성하게 하라 09 시험을 즐겁게 하는 방법 네 가지 10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점검하는 자기조절 능력 검사 5부 자기주도학습 만점 공부법 이렇게 시작하라 01 7살부터 시작하는 엄마표 자기주도학습법 02 자기주도학습법의 기초를 닦는 초등 저학년 공부법 03 자기주도학습법의 저력을 만드는 초등 고학년 공부법 04 자기주도학습법의 스킬을 키우는 중학생 공부법 에필로그 KT에듀 인강 할인권입학사정관제 시대, 자기주도학습의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2011년 외고와 특목고의 입학 전형이 발표되었다. 가장 큰 핵심은 ‘가지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하겠다는 것. 그러나 정작 학부모들은 정작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인지 그 개념은 물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해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커리큘럼과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이용 학습 클리닉을 개발하였으며, 속청 학습, 유아 영재, 학습능력 검사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그 노하우과 경험을 이 한 권에 담았다. 입학사정관제 시대, 자기주도학습은 이제 대세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이미 부모님은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고민을 끝내야 한다. 그리고 지금은 실천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대한 부모님과 선생님의 명쾌한 지침서! 자기주도학습은 ‘자율학습’이 아니다. 물론 혼자서 공부한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의 의미는 아이가 ‘학습의 주체’가 되어 ‘자기주도학습의 계획표’를 짜고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기본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반면, 자율학습은 단기적으로 공부할 분량을 정해놓고 아이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만 만들어주는 것이다. 자율학습에 익숙한 세대여서 그런지 아쉽게도 아직 우리 부모님들은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는 물론 그 의미마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고민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서’라 할 수 있으며, 부모님은 물론 학교와 학원 선생님들에게 명쾌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만점을 위한 1등 노트 필기 초등 4-1 사회편
아주큰선물 / 강승임, 김주희 글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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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일반
강승임, 김주희 글
우리 아이의 사회 100점 공부법 상위권 아이들은 이렇게 공부한답니다. 4학년부터 어려워지는 사회! 노트 필기로 정복하자! 4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교과목이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공부할 내용도 많고 개념이나 어휘도 어렵고 생소하지요.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사회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데, 그러다 시험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오면 점점 공부 시간은 줄어들고 애만 태우다 포기하게 되지요. 그러면 어떻게 사회 공부를 해야 할까요? 공부할 게 많고 어렵다고 한없이 문제집에만 의존하거나 전과만 들여다 볼 것이 아니라 기본으로 돌아가 교과서를 꼼꼼히 읽고 분석한 뒤 그 내용을 노트로 정리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건 선배 엄마들이 한 목소리로 하는 말이기도 해요! 4학년 사회 노트 필기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4학년 사회 노트 필기의 핵심을 알아볼까요? (1)학습목표를 알고 순서대로 정리하기 (2)제재 도입 글에서 해당 소단원의 전체 내용과 중심 제재들을 파악하기 (3)교과서 본문에서 중심 제재들과 관련된 내용을 찾아 중요한 것 순서로 요약, 정리하기 (4)지도, 도표, 그래프 등을 풍부하게 활용하기 (5)지도, 도표, 그래프를 어떻게 읽고 해석하는지 반드시 적어 두어요. 개정된 4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로 작성된 진짜 손글씨 필기! [만점을 위한 1등 노트필기]는 새 교과서의 내용을 꼼꼼히 분석하여 꼭 외워야 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였고, 아이들이 중요한 내용과 중요하지 않은 내용을 눈으로 직접 구분할 수 있도록 빨간색으로 명확히 표시하였어요. 그리고 다른 색깔 펜을 이용하여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는 보충 글도 적어 두었어요. 또 한 가지, 시험에 많이 나오는 표와 지도를 직접 그려서 아이들이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새 교육과정에 맞춘 손글씨 노트 필기를 통해 모두 그 어렵다는 사회 시험에서 만점을 맞길 기대해 봅니다!1장. 사회만점을 위한 가장 좋은 노트필기법 1 : 4학년, 사회노트 필기 습관을 길러야 해요! 2 : 4학년 사회 노트 필기의 핵심을 알아야 해요! 3 : 4학년을 위한 초간단 노트 필기법이 있어요. 0. 준비물 갖추기 / 1. 제목 쓰기 / 2. 교과서 내용 정리하기 / 3. 중요한 것 표시하기 4. 여러 가지 지도 그리기 / 5. 그래프 그리기 / 6. 다양한 도표 그리기 / 7. 오답 노트 정리하기 2장. 사회만점을 위한 가장 좋은 공부법 1 : 사회를 공부하면 좋은 점이 많아요 2 : 사회 교과서 읽는 법이 따로 있어요 3 : 세 가지 방법으로 노트를 암기해요 4 : 퀴즈를 내어 확실히 다져요 5 : 시험 전날은 이렇게 해요 6 : 시험지 복습으로 다음 시험을 대비해요 3장. 사회교과서 완전 정복 만점 노트 필기 사회공부 팁 / 4학년 1학기 사회 배경지식을 쌓는 데 도움 되는 책 1단원 /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 1 : 우리 지역이 자리 잡은 곳 서술형.완전정복 2 :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 서술형.완전정복 3 : 우리 지역의 생활 모습 서술형.완전정복 4 : 우리 지역의 현장 답사 서술형.완전정복 2단원 / 주민 참여와 우리 시.도의 발전 1 : 우리 시.도의 살림살이 서술형.완전정복 2 : 시.도 대표는 우리 손으로 서술형.완전정복 3 : 우리 시.도의 문제와 해결 서술형.완전정복 4 : 우리 시.도의 앞날 서술형.완전정복 3단원 /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지역 1 : 도움을 주고받는 자매결연 서술형.완전정복 2 : 교류하며 발전하는 지역 서술형.완전정복 3 : 더욱 가까워지는 지역들 서술형.완전정복 4 :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서술형.완전정복 5 : 우리 지역의 안내도 서술형.완전정복 사회공부 팁 / 생활 속 사회 공부법 책 속 부록 / 사회 교과서 알짜 낱말풀이
이것이 진짜 토지개발이다
대한부동산개발협회 / 이종실 (지은이) / 2018.04.10
25,000
대한부동산개발협회
소설,일반
이종실 (지은이)
PART 1 각종 토지규제 정보 찾기 01 토지의 개발은 규제가 시작이다.................................... 12 02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15 03 스마트 국토정보(https://m.nsdis.go.kr)................... 17 04 법제처(http://www.moleg.go.kr)에서 각종 법규 찾기............................................................... 19 05 자치법규정보(http://www.elis.go.kr) 확인............... 28 06 국토정보 플랫홈 ............................................................ 32 07 문화재 공간정보 서비스................................................. 36 08 건축물대장 확인............................................................. 41 09 등기부 등본 확인............................................................ 45 PART 2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01 용도지역......................................................................... 60 02 용도지구......................................................................... 62 03 용도구역......................................................................... 77 04 도시개발구역.............................................................. 111 05 정비구역...................................................................... 114 PART 3 타법령 01 보전산지...................................................................... 118 02 불법 임야 훼손 토지.................................................... 124 03 농업진흥구역 .............................................................. 126 04 영농여건불리농지 ...................................................... 131 05 초지(초지법)............................................................... 133 06 통제보호구역 ............................................................. 135 07 전원개발사업구역 ...................................................... 138 08 접도구역 ..................................................................... 141 09 완충녹지 ..................................................................... 149 10 비오톱 ........................................................................ 151 11 문화재보호구역과 현상변경허가대상구역................. 153 12 가축사육제한구역........................................................ 157 13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및 자연보전권역........... 159 14 상수원보호구역 ......................................................... 164 15 환경정비구역 .............................................................. 167 16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 170 17 수변구역....................................................................... 174 18 상수원 보호 기타 ....................................................... 179 19 하수처리구역 및 배수구역 ........................................ 181 20 배출시설설치 제한지역 .............................................. 183 PART 4 개발행위 01 개발행위허가의 대상.................................................. 196 02 개발행위 허가의 규모................................................. 198 02 개발행위 허가의 기준................................................. 199 03 지방자치단체별 개발행위허가 조건............................ 202 PART 5 토지의 분할 01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분할..215 02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토지분할... 216 03 농지법에 의한 분할제한 ............................................. 217 04 건축법에 의한 분할 ................................................... 218 05 등기법에 의한 분할..................................................... 219 06 민법에 의한 분할 ........................................................ 220 07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합병..235 08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지목변경...................................................................... 236 PART 6 국유지(하천부지) 점유.............................................. 239 PART 7 부록 01 상수원관리규칙...............................................................252 02 개발제한구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 .................. 276 03 개발행위허가운영지침 ............................................... 299 제1장 총칙................................................................. 302 제2장 개발행위허가의 절차 등 ................................. 310 제3장 개발행위허가기준........................................... 324 제4장 비도시지역에서의 특정시설에 대한 추가적인 허가기준........................................... 341 제5장 개발행위허가 도서작성 기준 및 이력관리...... 343 부칙............................................................................. 345 04 개발행위허가기준.......................................................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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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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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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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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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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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15,300원
2
얼렁뚱땅 피자 배달
3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4
강아지똥
5
꽃에 미친 김 군
6
100층짜리 집
7
친구 사이에도 예의가 필요해
8
나는 언제나 나
9
폭풍 속으로
1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문학동네
12,150원
2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3
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4
의사 어벤저스 23 : 폐 질환, 가슴이 아프다!
5
흔한남매 19
6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7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8
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4
9
느림보 거북이의 단단한 결심
10
푸른 사자 와니니 8
1
순례 주택
비룡소
13,500원
2
내가 없던 어느 밤에
3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4
스티커
5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6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7
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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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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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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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행운이 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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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부 초판 한정 굿즈박스 세트 (전4권)
위시북스(KW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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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3
사카모토 데이즈 22 (더블 특전판)
4
양면의 조개껍데기
5
팬텀 버스터즈 4
6
안녕이라 그랬어
7
카구라바치 6 (더블특전판)
8
팬텀 버스터즈 4 (한정판)
9
편안함의 습격
10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