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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어 따뜻했던 날들
푸른사상 / 최명숙 (지은이) / 2021.02.01
16,000

푸른사상소설,일반최명숙 (지은이)
푸른사상 산문선 37권. 최명숙 작가의 산문집. 저자는 유년 시절에 포근한 온기를 남겨주고 떠난 삼촌에 대한 그리움을 기억의 갈피에서 꺼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가난한 살림과 가장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무한한 사랑을 주었던 삼촌과의 갖가지 추억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 작가의 말 제1부 구운 감자 막차를 타고 / 원조 조카바보 / 그 말, 한마디 / 가끔 속아주는 아량도 / 구운 감자 / 연필 세 자루 / 삼촌, 또 노름하러 가? / 뱀, 먹을 수 있어? / 새끼돼지 / 싸움대장 제2부 저 하늘의 별이라도 탁상시계 / 개구리와 미꾸라지 / 저 하늘의 별이라도 / 뭐가 돼도 될 아이 / 무엇에 홀린 듯 / 고추장 한 항아리 / 턱수염과 다리털 / 자존심을 닮았다 / 행랑채 / 깎은 밤같이 제3부 무슨 꿈이 있었을까 산비탈 따비밭 / 허세일까, 배짱일까 / 혼수이불 보따리 / 남긴 밥, 한 숟가락 / 무슨 꿈이 있었을까 / 맞선 보던 날 / 형부 눈이 빨개서 / 제일 많이 웃은 때 / 작은엄마와 존댓말 / 장터에서 제4부 따사로운 햇볕으로 풀잎의 이슬 / 손자국 / 그, 하나밖에 없는 친구 / 바람 불고 추운 세상에서 / 따사로운 햇볕으로 / 또, 이별 / 막연한 기다림 / 나들이 / 목숨 값으로 산 땅 / 기억의 문을 열면최명숙 작가의 『당신이 있어 따뜻했던 날들』은 유년 시절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던 삼촌과의 애틋한 추억이 담긴 책이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읜 삼남매에게 삼촌은 아버지와도 같았으며 고단한 삶의 골짜기를 건널 수 있는 힘을 길러준 조력자이기도 했다. 가장이라는 무게를 짊어지고 형 없는 형수와 조카 셋, 어머니까지 책임져야 하는 가난한 삶 속에서도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었던 삼촌. 저자는 낡은 사진첩을 넘기듯 삼촌과의 추억을 한 장 한 장 기록한다. 일찍 세상을 떠난 형이 남긴 가족들을 책임지게 된 젊은이의 삶은 힘겨웠다. 남의 땅을 소작하는 것으로 다섯 식구를 먹여 살리기에 역부족이어서, 그는 때로 노름판에서 헛된 꿈을 꾸었고, 가을걷이가 끝나면 돈 벌러 서울로 올라가기도 했다. 그 모두가 가족을 책임지기 위한 고군분투였다. 하지만 그는 유쾌하고 거침없는 성격이어서 항상 웃었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국어책을 줄줄 외우는 조카를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는 조카바보이기도 했다. 삼촌이 주었던 믿음과 사랑과 희생은 지금도 작가에게 따뜻한 그리움으로 남아 있다. 비록 모든 게 부족했을지라도 마음과 영혼을 풍족하게 채워주었던 삼촌에 대한 기억들을 써내려간 이 책은, 독자들에게 고요한 울림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어려운 살림을 일으켜보려고 삼촌은 무던히 애를 썼다. 내가 기억하는 한 그렇다. 남의 땅을 소작하는 것만으로 우리 식구 식량이 부족했다. 그래서 가을걷이가 끝나면 삼촌은 서울로 올라가곤 했다. 설을 쇠러 집으로 내려왔다가 설 지나 다시 서울로 올라갔다. 봄이 되면 내려와 농사를 지을 때가 있었고, 아예 그대로 집에 있다가 농사철이 되면 담배농사에 전념할 때도 있었다.설 전날 집으로 온 삼촌이 개선장군처럼 서울 이야기를 하면, 나는 자꾸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우리 때문에 장가를 못 가는 것 같아 어린 소견에도 미안했다. 삼촌이 서울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알 수 없다. 막노동이나 아는 사람이 하는 가게에서 일을 좀 하지 않았을까. 그 또한 신통치 않아서 어느 때는 겨우 입에 풀칠이나 하다가 설 전날에야 돈 몇 푼 구해 우리들의 설빔을 사 들고 내려왔을 것 같다. 그러니 자연 막차를 탈 수밖에. 삼촌에게 들었던 몇 가지 이야기를 조합하여 짐작해보면 그렇다. 온 식구의 입과 마음이 자신에게 매여 있다는 그 책임감이 삶을 얼마나 지난하게 했을까. (「막차를 타고」) 삼촌이 집에 있을 때는 언제나 우리들의 연필을 깎아주었다. 하루 종일 일하느라 피곤할 텐데. 그게 조카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을까. 그런 식으로 사랑을 표현한 것일까. 그때의 사람들은 사랑 표현을 잘 안했던 것 같다. 예뻐도 빙긋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는 게 다였고. 그래서 삼촌과 특별히 나눈 이야기가 많지 않다. 툭툭 한마디씩 던졌던 말은 있지만. 내가 연필을 스스로 깎아 쓰게 된 것은 5학년쯤부터였다. 농사가 끝나면 삼촌이 객지로 나가는 바람에 동생들 연필도 내가 거의 깎아주었다. 그때 나도 삼촌이 했던 말을 동생들에게 그대로 했다. 맘대로 연필 깎지 마, 손 다쳐, 라고. 연필깎이가 흔하지 않던 시절이었다. 전교생 중에도 그것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삼촌은 가지런하게 깎은 연필을 필통에 넣어주면서, 우리들이 연필처럼 반듯하고 가지런하게 자라기를 바라지 않았을까 (「연필 세 자루」) 일자 형 초가집에 방 두 칸, 나중에 직접 벽돌을 찍어 지은 행랑채, 신식 화장실, 자그마한 안마당, 한쪽에 비스듬히 누운 사립문, 나지막한 토담, 뒤란의 싸리나무 울타리,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던 황매화, 앵두나무 두 그루, 골담초, 건조실 두 개, 장독대, 옆에 피던 달리아와 백합, 작은 화단. 우리 삼촌과 여섯 식구가 오순도순 살던 옛날 우리 집이다. 이제는 내 기억 속에만 있는.그 기억의 문을 열면, 삼촌이 감자를 구워 들고 건조실 아궁이 앞에서 우리를 기다린다. 검게 그을린 얼굴로 흐흣 웃으며. 동생들은 정신없이 뛰고 내달리며 시시덕거리고. 할머니와 어머니는 부엌과 뒤란에서 달그락거리며 부지런히 움직이고. 나는 방바닥에 엎드려 숙제를 하고. 달리아와 채송화가 분꽃과 함께 우리 식구들 웃음처럼 피어나고. 옆집 감나무에 매미 소리 시원스럽고……. 삼촌, 당신이 있어 따뜻했던 날들. (「기억의 문을 열면」)
2000원으로 중국 요리 만들기
그리고책 / 여경래, 여경옥 글 / 2006.04.20
8,800원 ⟶ 7,920원(10% off)

그리고책건강,요리여경래, 여경옥 글
화교출신의 주방장 형제가 쓴 가정식 중국요리 책으로 언제나 시켜먹는 것으로 생각하는 중국요리를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요리 재료가 복잡하고 조리법이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친절한 사진설명과 함께 실었다.여는 글 요리 이름으로 찾아보기 Part 1 요리대가의 초보자를 위한 중국요리 이야기 밥 숟가락 하나로 계량하기 중국요리의 핵심, 재료 이야기 중국요리의 맛과 향을 살려주는 소스 중국요리의 맛, 5% 차이를 찾아라! 특급 호텔 코스 요리, 집에서 차리기 쫄깃쫄깃, 집에서 생 면 뽑기 국물요리의 깊은 맛, 닭 육수에서 나온다 Part 2 동네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싼 거 추억을 먹어요~_간자장 술 먹은 다음날, 난 짜장 말고_짬뽕 초보자도 만들기 쉬운_우동 잡채에 밥 넣는다고 잡채밥이 되니?_잡채밥 큰맘 먹고 주문하는 점심메뉴_삼선볶음밥 매콤함에 중독되다_매운해물볶음면 소스 하나 바꿨을 뿐인데..._XO볶음밥 절대 잡탕이 아니라니깐요!_잡탕밥 정말 만들기 쉬운_물만두 정통이 무엇인지 알려주마!_마파두부덥밥 깔끔한 국물 맛의 비밀을 알려주마!_팔진탕면 얼큰한 속풀이 해장국_바지락조개짬봉 국물 없이 졸여 먹는다!_XO소스볶음라면 오늘은 유러피안처럼!_닭고기튀김면 사천에 가면 없다_사천탕면 키스하면서 먹는 면이라고?_기스면 비비지 않아도 돼요~_쟁반자장 물만두의 화려한 변신_깐풍만두 평범한 냉면은 이제 그만!_사천식비빔냉면 고소함의 절대강자_소고기초면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최고!_짜사이쇠고기탕면 국물이 끝내줘요_바지락버섯탕면 서비스 만두의 부활_군만두 Part 3 비싼 중국요리 집에서 싸게 만들기 중국요리의 기본_광동식탕수육 둥글게 둥글게~_난자완스 정신 번쩍 들게 쏜다!_양장피 감칠맛 나는 닭튀김_깐풍기 매콤한 향이 솔솔~_라조기 시원하게 즐기자_닭고기양장피냉채 고소한 맛에 반하다_새우마요네즈 이 고급스러운 맛의 정체는?_부용게살 이거 정말 별미네?_옥수수탕 전혀 비릿하지 않아요~_생선과일탕수 은행은 구워 먹는 줄만 알았지?_은행탕 꽃빵과 함께 먹어야 따봉!_고추잡채 생삼겹살의 완벽한 업그레이드_동파육 아플 때 전복죽 대신_게살버섯수프 케이준 치키 샐러드 저리 가라!_유림기 와사삭~ 소리 만큼 맛있다!_삼선누룽지탕 싱싱한 해산물이 듬뿍_중국식해물냉채 맛도 영양도 놓칠 수 없다면_탕수두부 옥수수 통조림의 화려한 부활_옥수수수프 매콤한 맛에 중독되다!_사천식닭볶음 빨리 볶아야 제 맛!_부추잡채 여러분~ 부자되세요!_팔보채 Part 4 정말 정말 맛있다! 중화풍 한국 반찬 고급 요리를 손쉽게!_버섯달걀흰자볶음 새송이버섯과 돼지고기가 있다면_새송이버섯고기볶음 고소한 땅콩이 가득_땅콩멸치볶음 중화풍 불고기_마늘소스고기볶음 여름 보양식으로 최고!_닭가슴살인삼말이찜 스태미나에 이만한 게 있나?_매콤장어볶음 이 색다른 맛은 뭐지?_중국식쇠고기장조림 삼겹살만 쌈 싸 먹나요?_고기상추쌈 후다닥 만들어 먹자_호박버섯볶음 중국요리사들이 만드는_김치돼지고기찌개 값싼 가지가 고급 요리로!_가지볶음 건져 먹는 재미가 좋아라~_완자탕 누구나 성공한다!_콩자장쇠고기볶음 복숭아 통조림 즐기는 법_복숭아시미로 밋밋한 숙주나물은 가라!_숙주나물볶음 중국식 별미 반찬_돼지고기무볶음 감기에 이 만한 거 없다!_배찜 콩나물 한 줌 넣었을 뿐인데..._매운콩나물고기볶음 해물볶음도 먹고 단호박도 먹고_단호박해물볶음 오징어가 생선살을 품었네_오징어찜 고소한 두부와 해물의 만남_해물두부 매콤하고 달콤한_오징어두반장볶음 아내에게 바치는 선물_단호박찜 볶음밥에 함께 내세요~_짜사이무침 칼칼한 국물이 그만인_바지락수제비 아침식사로 좋아요_다진새우두부찜 웰빙이 따로 있나?_브로콜리잡채볶음 중국의 길거리 음식_바지락볶음 색다른 돼지고기 요리~_돼지두반장자장볶음 쫄깃하고 부드러워_마늘소스오징어살 굴의 새로운 변신_두반소스굴요리 Part 5 도전! 나도 요리 대가 예쁜 그릇에 새콤달콤이 가득_파인애플볶음밥 남국의 미각을 즐기자_말레이시아풍볶음밥 진한 카레 향이 솔솔~_카레소스게볶음 새우만 있으면 뚝딱!_버터새우볶음 새콤한 소스가 매력 만점!_쇠고기오렌지소스볶음 고소한 맛이 일품인_치즈볶음밥 중국요리로 다시 태어난_일본식오리살버섯볶음 이번엔 태국 요리다!_레몬새우찜 후식도 제대로 챙겨먹자_코코넛시미로 수제비가 화장했대요_토마토소스수제비 동남아시아풍_채소해산물샐러드 메론 속_과일 샐러드 본토의맛 그대로_태국식쌀국수무침 새콤하고 담백한 맛!_레몬소스닭고기 아이들이 좋아하는_새우칠리소스 특별한 생선을 원하나요?_XO소스생선살찜 버섯 삼형제가 뭉쳤다_산라탕 맛과 영양이 돌돌~_생선버섯말이 녹차 향 가득한_녹차생선살 한 가득 넣어 싸 먹자!_북경식전병 중국식 새우만두_쇼마이 매콤한 해삼요리_가상해삼 두부로 만두피를 만든다고?_두부만두 \'마\'를 아십니까?_쇠고기마말이
콘크리트 유토피아
자음과모음 / 박해천 글 / 2011.02.28
15,000원 ⟶ 13,500원(10% off)

자음과모음소설,일반박해천 글
한국의 시각 문화에 영향을 끼친 아파트에 대해 논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아파트를 소재로 한국의 정치, 사회, 문화, 역사 전반을 고찰하는 책으로, 디자인 연구자로서 디자인과 테크놀로지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 결과물을 발표해온 박해천은 이 책에서 다방면의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며 하이브리드라는 총서의 이름에 걸맞게 새로운 형식의 글쓰기를 시도한다. ‘픽션’이라는 제목을 단 1부에서는 에세이, 자서전, 회고록 등 각종 문학의 틀을 넘나들며 스스로 성장하고 진화하는 아파트에 대해 논한다. 화자와 시점이 변화하며 전개되는 허구적 접근 방식 때문에 독자는 딱딱하고 건조한 연구 보고서 형식이 아닌 연구 대상과 화자 사이의 밀착된 거리에서 친근하게 몰입할 수 있다. 반면 문학 형식을 차용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객관성, 사실성, 명확성에 대한 의구심은 2부 ‘팩트’에서 실질적인 정보와 지표를 제시함으로써 말끔히 해소된다. 저자의 말 Ⅰ. 픽션 1. 시선의 모험 2010년, 국가기록원, CET0035584_1 1911년, 밀라노, 동시적 시선 1936년, 경성 미쓰코시 백화점, 까마귀의 시선 1940년, 대동아공영권, 메서슈미트기 조종사의 시선 1962년, 마포아파트, 군인과 건축가의 이종교배된 시선 2. 아파트의 자서전 나, 아파트 베란다 창의 거실 텔레비전의 극장 행복의 미장센 그리하여 신세대, 그리고 신도시 결국은, 포스트 강남 3. 영웅시대 ― 어느 강남 1세대의 회고담 4. 花樣年華 ― 꽃무늬 이야기 2008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975년, 네 이름은 ‘아폴로’ 1985년, 집은 주거를 위한 기계다 1993년, 개체 발생은 계통 발생을 되풀이한다 2005년, 형태는 평당 분양가를 따른다 다시 2008년, 취향의 귀족주의 Ⅱ. 팩트 1. 마포아파트 ― 주거모델의 실험실 \"생활의 혁명\" 좌식생활 vs 입식생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도래 개량 부엌의 문제들 2. 한강맨션 ― 현대적 문화생활에 대한 동경과 선망 동경과 선망 “구름 위의 신세계” 실내장식 붐 입식 부엌과 식모 방 쇼핑과 여가 한강 개발과 아파트 프리미엄 3. 사물의 세 가지 질서 피엑스의 판타스마고리아 가난의 문화, 버네큘러 디자인 메이드 인 코리아 4. 강남의 아파트 단지들 ― 중산층 시대의 개막 평범치 않은, 그러나 평범한 중산층 “스위트 홈”: 실내장식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제2의 거실, 시스템키친 안방에서 침실로 여가와 쇼핑 5. 분당과 용인 ― 포스트 강남의 모델하우스 분당 용인
아이 러브 실용 반주 초급 2
음악세계 / 안혁 (지은이) / 2018.03.30
7,000원 ⟶ 6,300원(10% off)

음악세계소설,일반안혁 (지은이)
'아이 러브' 시리즈 중 실용반주 파트로, 초급 3권부터 중급 3권까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며 꼼꼼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더욱 반주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교재이다. 여러 가지 반주 패턴을 쉽게 익혀 오른손 악보나 코드 이름을 보고 다양한 반주 패턴을 응용하여 연주할 수 있게끔 도와주며 반주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시원시원하고 예쁜 일러스트로 흥미를 유발하고 감성계발에 도움을 준다.제1장 알베르티 베이스-8비트형 6 알베르티 베이스 7 1. 태극기 8 2. 도깨비 빤스 10 3. 오! 필승 코리아 11 4. 통통통통 12 5. 인사 노래 13 제2장 2/4박자의 알베르티 베이스 14 6. 운동회 15 7. 샘표간장 16 8. 사랑의 인사 17 제3장 혼합 반주 18 혼합 반주 연습 방법 19 9. 눈 20 10. 산중호걸 22 11. 라면과 구공탄 23 왼손 패턴 변화주기 24 12. 열차 여행 25 13. 멋쟁이 토마토 26 제4장 코드 진행과 자리바꿈 28 코드(화음)의 자리바꿈 29 코드 진행의 원칙 30 그래프 트레이닝 31 다장조 주요 3화음 그래프 트레이닝 32 14. 자리바꿈 연습곡 33 제5장 사장조 34 사장조 주요 3화음 그래프 트레이닝 35 코드 진행의 원칙 36 사장조 반주 연습 37 15. 우유송 16. 나처럼 해 봐요 40 17. 어린 음악대 41 오른손과 왼손이 겹칠 때 42 18. 여자의 마음 43 제6장 바장조 44 바장조 주요 3화음 그래프 트레이닝 45 코드 진행의 원칙 46 바장조 반주 연습 47 19. 여름 냇가 48 20. 뻐꾸기 49 21. 파란 마음 하얀 마음 50 22. 모기 한 마리 52 23. 얼음과자 53 24. 모두 다 뛰어라 54 제7장 6/8박자의 펼침반주, 밀집반주 56 6/8박자의 여러 반주 패턴 57 25. 어머님 은혜 58 26. 하늘 나라 동화 60 27. 꽃밭에서 62 28. 무지개 63 29. 나비 노래 64 30. 섬집 아기 65 제8장 2/4박자의 밀집 반주-폴카 66 4분음표 폴카 반주 67 31. 구슬 비 68 32. 새우깡 69 두 음 베이스 폴카 반주 70 33. 노래는 즐겁다 71 34. 강아지 72 35. 코끼리 73 36. 고기잡이 74 37. 훌랄라 폴카 75 제9장 다, 사, 바장조의 4비트 코드 반주 76 38. 파란 하늘 77 사장조 양손 코드 반주 78 바장조 양손 코드 반주 79 39. 다장조 화음 삼형제 80 40. 사장조 화음 삼형제 82 41. 바장조 화음 삼형제 84[이 책의 특징] 1. 초급 3권과 중급 3권, 총 6권으로 분권하여 반주를 쉽고 더욱 더 꼼꼼하게 구성하였습니다. 2. 저자 선생님의 반주를 잘 할 수밖에 없는 노하우를 모두 모아 담았습니다. 3. 꼼꼼한 커리큘럼으로 중간과정을 놓치지 않고 꼭꼭 씹으며 반주를 익힐 수 있습니다. 4. 여러 가지 반주 패턴을 쉽고 멋있게 익혀서 나만의 스타일로 반주할 수 있습니다. 피아노와 반주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5. 시원시원하고 예쁜 일러스트로 한눈에 확 사로잡으며 감성계발에 도움을 줍니다.
현대무기체계론
선학사 / 조영갑, 김재엽 (지은이) / 2019.08.30
23,000

선학사소설,일반조영갑, 김재엽 (지은이)
5차원 전쟁의 무기체계와 관련된 다양한 학문적 이론을 접목시키고 통합하여 현대무기체계론으로 재정립한 책이다. 제1장은 인간과 무기체계의 학문적 이론으로서, 무기체계의 이론, 인간의 문명사회와 무기체계 발전관계, 무기체계의 획득관리, 그리고 한국의 방위산업과 무기체계 발전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제2장은 지상무기체계로서 기동무기, 화력무기, 방공무기에 관해서, 제3장은 해상무기체계로서 수상 전투함, 잠수함, 상륙·지뢰·지원함에 대한 등장배경, 특성 및 분류, 운용개념, 발전추세, 한국의 현황에 대해 이론과 실제를 정립한다. 제4장은 항공무기체계로서 전투기·공격기·폭격기·특수목적기·헬리콥터에 관해서, 제5장은 대량살상 및 유도무기체계로서 핵·화학·생물무기, 탄도·순항 미사일무기, 그리고 제6장은 정보통신 무기체계에 대해 알아본다. 제7장은 미래 전쟁양상 변화에 따른 미래 무기체계에 관해서, 제8장은 국가안보와 무기체계로서 한반도 주변국가의 군사력과 무기체계, 북한의 군사정책과 무기체계, 한국의 안보목표 및 국방정책과 무기체계, 그리고 한국의 방위산업과 명품무기들에 대해 알아본다.머리말 제1장 인간과 무기체계 제1절 무기체계 이론 제2절 인간의 문명사회와 무기체계 제3절 무기체계의 획득관리 제4절 방위산업과 무기체계 제2장 지상무기체계 제1절 기동무기체계 제2절 화력무기체계 제3절 방공무기체계 제3장 해상무기체계 제1절 수상전투함 제2절 잠수함 제3절 상륙·기뢰·지원함 제4장 항공무기체계 제1절 전투·공격·폭격기 제2절 특수목적기 제3절 헬리콥터 제5장 대량살상 및 유도무기체계 제1절 핵·화학·생물무기 제2절 탄도·순항미사일 제6장 정보통신 무기체계 제1절 정보수집체계 제2절 정보통신·지휘통제체계 제3절 정보전 무기체계 제4절 한국의 현황 제7장 미래 전쟁양상의 변화와 무기체계 제1절 미래 전쟁양상의 변화 제2절 미래무기체계 제3절 한국의 현황 제8장 국가안보와 무기체계 제1절 한반도 주변국가의 군사력과 무기체계 제2절 북한의 군사정책과 무기체계 제3절 한국의 안보목표 및 국방정책과 무기체계 제4절 결 론 참고문헌 약어풀이5차원 전쟁의 무기체계와 다양한 학문적 이론을 접목시킨 종합이론서! “인간은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는 동물이다”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이 한 말이다. 이 말은 인간의 끊임없이 생존하고 번영하고 싶은 본성이 보다 좋은 전쟁도구와 더욱 편리한 생활도구를 만들게 했고, 그것은 곧 오늘날 과학기술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인간의 도구발명으로부터 시작된 과학기술은 응용목적에 따라 국방과학기술과 민수과학기술로 진화되어 왔다. 예컨대 2차원 시대의 농업사회에서는 지상·해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도구와 전쟁도구인 무기체계를 발전시켰고, 3차원 시대의 산업사회에서는 지상·해상·공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도구와 전쟁도구인 무기체계를 발전시켜 사용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5차원 시대인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지상·해상·항공·우주·사이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도구인 일상용품과 전쟁도구인 무기체계는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복합성·과학성·정밀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첨단과학으로써 민군복합기술의 필요성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이 책은 5차원 전쟁의 무기체계와 관련된 다양한 학문적 이론을 접목시키고 통합하여 현대무기체계론으로 재정립하였다. 제1장은 인간과 무기체계의 학문적 이론으로서, 무기체계의 이론, 인간의 문명사회와 무기체계 발전관계, 무기체계의 획득관리, 그리고 한국의 방위산업과 무기체계 발전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제2장은 지상무기체계로서 기동무기, 화력무기, 방공무기에 관해서, 제3장은 해상무기체계로서 수상 전투함, 잠수함, 상륙·지뢰·지원함에 대한 등장배경, 특성 및 분류, 운용개념, 발전추세, 한국의 현황에 대해 이론과 실제를 정립한다. 제4장은 항공무기체계로서 전투기·공격기·폭격기·특수목적기·헬리콥터에 관해서, 제5장은 대량살상 및 유도무기체계로서 핵·화학·생물무기, 탄도·순항 미사일무기, 그리고 제6장은 정보통신 무기체계에 대해 알아본다. 제7장은 미래 전쟁양상 변화에 따른 미래 무기체계에 관해서, 제8장은 국가안보와 무기체계로서 한반도 주변국가의 군사력과 무기체계, 북한의 군사정책과 무기체계, 한국의 안보목표 및 국방정책과 무기체계, 그리고 한국의 방위산업과 명품무기들에 대해 알아본다. 이 책은 무기체계의 개념 및 지상·해상·항공 등 각각의 영역에서의 무기체계를 장별로 보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국가안보 및 미래의 전쟁양상까지 살펴봄으로써 무기체계에 대한 깊은 지식을 제공한다. 따라서 군사대학과 민간대학에서 현대무기체계론에 대한 강의서 및 교재로, 또 일반교양서 및 연구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지름길을 두고 돌아서 걸었다
더난출판사 / 박대영 (지은이) / 2020.03.18
15,000원 ⟶ 13,500원(10% off)

더난출판사소설,일반박대영 (지은이)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담은 50여 장의 사진과 길 위에서 느낀 따스한 감상을 담은 책이다. 27년 차 방송기자인 저자는 마흔 이후의 삶에서 느끼는 인생의 낭만과 행복을 도보 여행이라는 테마를 통해 자유롭게 풀어내고 있다. 마흔, 어찌 보면 숫자에 불과하지만 저자에게는 지나온 생을 돌이켜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분기점이 되는 나이다. 또한 비로소 혼자가 아무렇지도 않을 무렵이다. 저자는 국내 도보 여행의 명소 24곳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정직한 운동"인 걷기를 통해 마흔 이후의 삶을 헤쳐나갈 용기를 얻는다. 이 책은 사막이나 정글 같은 극한의 오지를 탐험하는 내용도 아니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을 때와 같은 거창한 의미를 담고 있지도 않다. 그저 감악산 바위틈에 핀 들꽃을 시작으로 숲길, 바닷길, 둘레길 가리지 않고 걸음을 옮기며 그 옛날 같은 길을 걸었던 이들의 삶을 반추해보기도 하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기도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혼자 걸었을 때 비로소 제대로 보이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무언가를 발견해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프롤로그_ 길에서 주워 백팩에 담아온 이야기 제1장 계절을 알고 철이 든다는 것 [파주 감악산 둘레길] 제아무리 험해도 길은 길일 뿐 [문경새재 과거길] 구비야 구비야 눈물이 난다 [선자령 풍차길] 바람의 언덕에서 세상을 노래하다 [명성산] 억새와 춤을 [설악산 주전골] 아! 단풍이여, 단풍이여 [내변산] 길과 길 아닌 곳의 경계를 묻다 제2장 어렵게 얻은 인생이라는 입장권 [태안 솔향기길 제1코스] 걷는 과정을 즐길 줄 안다는 것 [온달평강 로맨스길] 온달을 다시 생각하다 [여주 여강길 제1코스 옛나루터길] 흐르되 흐르지 않는 강물처럼 [함양 상림] 천년 숲의 숨결을 느끼다 [백화산 둘레길] 여행이란 무엇인가 [영덕 블루로드 B코스] 바다, 등대, 그리고 목이 메는 그리움 제3장 흔들면 흔들려야 안전하다 [양평 대부산]자유는 자기라는 이유로 걸어가는 것 [태백 함백산 종주기]가을산, 붉음에 취하다 [지리산 둘레길] 제3코스 ①아! 지리산 [지리산 둘레길] 제3코스 ②아! 빨치산 제4장 무수한 오늘이 가라앉은 길 위에서 [함양 선비문화 탐방로]선비를 다시 생각하다 [남한산성 둘레길]무능한 리더, 절망하는 나라 [강화 나들길 제2코스(호국돈대길)]파도에 씻기지 않는 흔적 [수원화성 성곽길]정조의 꿈, 조선의 꿈 제5장 고독하지만 외롭지 않다 [군산 선유도 둘레길]섬은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금오도 비렁길]길의 원류를 찾아서 [제주 쫄븐갑마장길]고요의 강을 건너 오름을 오르다 [제주 올레길 제21코스]끝이 다시 시작이다 에필로그_ 길의 끝에서 다음 길을 생각한다“마흔, 수천 갈래의 길이 시작되는 곳” 혼자가 아무렇지도 않을 무렵, 어른의 여행이 시작된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담은 50여 장의 사진과 길 위에서 느낀 따스한 감상을 담은 책 《지름길을 두고 돌아서 걸었다》가 출간되었다. 27년 차 방송기자인 저자는 마흔 이후의 삶에서 느끼는 인생의 낭만과 행복을 도보 여행이라는 테마를 통해 자유롭게 풀어내고 있다. 마흔, 어찌 보면 숫자에 불과하지만 저자에게는 지나온 생을 돌이켜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분기점이 되는 나이다. 또한 비로소 혼자가 아무렇지도 않을 무렵이다. 저자는 국내 도보 여행의 명소 24곳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정직한 운동”인 걷기를 통해 마흔 이후의 삶을 헤쳐나갈 용기를 얻는다. 이 책은 사막이나 정글 같은 극한의 오지를 탐험하는 내용도 아니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을 때와 같은 거창한 의미를 담고 있지도 않다. 그저 감악산 바위틈에 핀 들꽃을 시작으로 숲길, 바닷길, 둘레길 가리지 않고 걸음을 옮기며 그 옛날 같은 길을 걸었던 이들의 삶을 반추해보기도 하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기도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혼자 걸었을 때 비로소 제대로 보이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무언가를 발견해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굳이 무거운 등산화와 화려한 등산복을 입지 않아도 좋다. 일단 걷다 보면 “내 몸을 일으켜 세워 기어이 땀 흘리며 나아간 만큼이 진정한 나의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할 것이다. 마흔을 넘기면서 남들보다 빨리, 또 남들만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지름길만을 골라 질주해온 젊은 날의 혈기는 사라졌지만, 빙 둘러가는 길을 차분히 걷는 여유가 생겼다. 저자의 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이미 잘 안다고 생각하는 우리나라 곳곳에 이토록 많은 이야깃거리와 숨은 풍경이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된다. 느긋한 마음과 섬세한 감성으로 써내려간 문장들은 지름길이 아닌 수많은 길에 생명력을 부여한다. 바위틈에 피어난 들꽃에서 마흔 이후의 삶을 위한 이정표를 찾다 “몸이 전하는 수고스러움을 견디며 그저 두 발을 내딛는다” 자식들은 다 컸고 아내는 바쁘다. 패키지 효도 관광을 가기에는 젊고 요란한 산악회는 부담스럽다. 눈가리개를 한 경주마처럼 달렸지만 딱히 결승점이 분명한 인생도 아니었다. 정신없는 시간들을 뒤로한 채 어느덧 마흔을 훌쩍 지나온 지금. 어딘지 마음 한구석이 헛헛하다. 사람으로 채워지지 않는 이 싱숭생숭한 기분은 외로움인가 고독인가. 때마침 봄이 온다. 부는 바람 속에 들꽃 향이 나는 어느 날, 일단 걸어보자. 혼자가 아무렇지도 않고, 차라리 혼자라서 좋은 어느 주말에 가벼운 마음으로 훌쩍 떠나는 것도 좋겠지. -걷는 행위를 재발견하는 여정, 자신을 내려놓는 연습 흔히 생을 마감하는 순간이면 일생 동안 겪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빠르게 뇌리를 스쳐간다고 한다. 그 후에 ‘나’라는 존재는 어느 가수의 노래처럼 먼지가 되는지, 이집트의 신화처럼 육체를 벗어난 영혼으로서 긴 여행을 떠나는지 알 수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마침표를 찍는 그 순간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온다는 점이다. 그래서 인생은 살아있음 그 자체로 더욱 소중해진다. 그런데 가장 최후의 순간이 아니더라도 인생에는 각 시기마다 꽃이 피었다가 지는 일종의 작은 죽음들이 찾아온다. 유년 시절의 끝 무렵, 놀이터에서 마지막으로 그네를 타던 날을 구체적으로 기억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순간은 분명 존재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우리는 점점 인생에 찾아오는 작은 죽음들을 분명하게 의식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성년이 되고 30살을 지나면서 슬슬 ‘나이’를 자각하다가 마흔에 이르게 되면 비로소 지나온 시간을 두고 ‘세월’이라고 표현해도 될 만한 소회에 젖는다. 마흔 이후를 두고 인생 2막, 인생 후반전 등으로 표현하는 이유도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른 분기점과는 다른 특별한 감흥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신간 에세이 《지름길을 두고 돌아서 걸었다》가 주목하는 것 역시 마흔 이후의 삶이다. 27년 차 방송기자인 저자는 지나간 시간에 대한 회한과 추억이 뒤섞인 복잡한 마음을 풀어내고 스스로를 달래어 새롭게 살아갈 힘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걷기’라는 행위를 선택했다. 저자에게 걷는다는 것은 “몸이 전하는 수고스러움을 견디며 그저 두 발을 내딛기만 하면 되는” 아주 단순한 일이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일이자 자신을 내려놓는 연습”이기도 하다. 그러니 목적지는 어디라도 좋고 가는 그 길이 굳이 지름길이 아니어도 좋다. -최단 거리를 계산하는 일을 멈추고 과감히 지름길을 벗어나다 자동차 네비게이션, 스마트폰 길 찾기 기능 등을 통해서 우리는 아주 손쉽게 목적지로 가는 최단 거리를 알아낼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속도는 곧 경쟁력이다. 보다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야 하고, 얼리어답터들은 최신 휴대폰과 전자기기를 먼저 쓰는 것으로 자존감을 느낀다. 그러나 속도에 의한 경쟁은 끝이 있다. 제아무리 빠른 말이라 해도 나이가 들면 이제 갓 경주마가 된 혈기 왕성한 젊은 말에게는 당해낼 재간이 없다. 별 수 없이 천천히 걷게 된다. 어쩌면 ‘느림의 미학’이란 피할 수 없는 육체와 정신의 노화 현상을 맞게 된 이들이 스스로 위안을 삼기 위해 만든 말인지도 모른다. 《지름길을 두고 돌아서 걸었다》에서 저자는 돌아서 가는 먼 길을 택한다. 그러나 ‘돌아서 걷는다’는 행위는 속도나 시간을 따라잡지 못하는 상태가 아니라 그것들을 초월한 상태라서 가능한 일이다. 또한 지름길을 알아야 비로소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뒤처지지 않으려는 마음, 시간에 대한 욕심을 포기하고 수많은 이들의 발자국으로 다져진 지름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수백, 수천 갈래의 새로운 길이 열린다. 호젓하게 길을 걸으며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바위틈에서 자라는 들꽃과 이름 모를 풀과 나무들이다. 내가 아닌 다른 생명들을 돌아보고, 언제나 거기 있었을 풍경들을 새롭게 마주하게 된다. 혼자가 아니었다면 그렇게 차분히 주위를 관찰할 기회도 없었을 것이다. 저자는 마흔이라는 나이를 ‘혼자가 아무렇지도 않은’ 시기라고 표현했다. 스스로 온전하고 여유롭기에 길이 들려주는 풍성한 이야깃거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 더욱이 저자가 선택한 길은 산티아고 순례길이나 사막 횡단 같은 거창한 의미를 담은 이국의 공간이 아니라 국내 도보 여행의 명소들이다. 나를 이루고 있는 수많은 모습의 뿌리를 더듬어가는 여행이기도 하다. 빨치산이 숨어들었던 지리산,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가 걸었던 함양 선비문화 탐방로, 정조의 꿈이 그대로 담겨 있는 수원화성 성곽길 등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 속 명장면들이 소환된다. -철이 든다는 것은 계절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 한 무리의 여행객들이 고운 등산복 차림으로 지나간다. 때로는 개울물 저편으로 통하는 징검다리 위에서 폴짝거리며, 때로는 핏빛으로 물든 선연한 단풍을 보며 탄성을 터뜨리기도 한다. 이 책에는 풍경과 하나가 된 그들의 모습과 이곳저곳에 숨겨진 평범하지만 진귀한 풍경들을 담은 50여 장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완벽한 구도로 철저히 계산된 순간이 아니라, 조금 투박하지만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기에, 맑게 갠 어느 날 스스로를 다독여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 훌쩍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풍경에도 철이 있다. 철이 든다는 것은 계절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가 아닐까. 저자는 기막힌 제철 과일처럼 상큼하고 속이 탁 트이는 순간들을 모아 있는 그대로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한 문장 한 문장에 정성을 담았다. 또한 인적이 드문 오솔길에서 곰을 만나지는 않을까 하고 두려워하던 순간이나 길 아닌 길에서 조난을 당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는 덤이다. 봄이 와도 봄이 왔음을 실감하기 어려운 시기다. 그러나 기어이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힘든 시간이 지나고 나면 봄 햇살은 어느 결에 마스크 쓴 얼굴에도 살랑살랑 내려앉아 만물의 소생을 알리게 될 것이다. “세계는 어느 한순간, 어느 풍경 하나에도 담겨 있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마음의 눈과 귀가 열리면 동네 뒷산의 오래된 나무 한 그루를 보더라도 인생과 시간을 음미할 수 있다. 그리고 자연의 꾸미지 않은 모습 그대로의 멋을 느낄 수 있다. 그때야 비로소 어른의 여행, 어른의 방랑이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다행인 것은 길은 험해도 진달래와 동행하였으니, 그나마도 꽃길이라면 꽃길이랄 수 있는 길을 걸었다는 점에서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 길은 애당초 진달래의 땅이었다. 한동안 허겁지겁 산을 오르자니, 산정이 머지않았음인지 가야 할 봉우리가 눈앞이다. 그때 울리는 휴대전화 알림음, 문자 메시지가 왔다. 그런데 웬걸? 119였다.무슨 일이지? 왜 119가 내게 연락을 했을까? 내용은 나의 위치를 파악했다는 거였다. 왜 119가 내 위치를 파악하셨나? 그럴 개연성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터인데…. 살짝 걱정과 의문이 머릿속을 채워 나가려는 찰나, 이유는 의외로 싱거웠다. 주머니 속에 든 스마트폰이 제멋대로 119에 전화를 걸었던 모양이다. 긴급전화로, 그것도 2통씩이나. 그런데 문제는 전화를 한 이가 아무런 말이 없으니, 119에서는 긴급 상황으로 인식을 했고,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거꾸로 내게 3통의 전화를 한 것이다.그런데 문제는 119가 내게 전화할 당시, 그 지역은 통신 불능 지역이라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점이다. 결국 119는 내가 위험에 처했거나 조난을 당한 것으로 인식을 했고, 그 결과 위치 조회를 실시했다. 그간의 사정이 산이 높아지고 통신 가능 지역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내게 닿게 되었다. 어이없는 실수로 안 그래도 바쁜 소방대원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치고 말았다. 한편으론 그 와중에도 나는 뿌듯함을 느꼈으니, 국가가 나의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제1장 <제아무리 험해도 길은 길일 뿐> 중에서 길을 걸을 때, 길이 넓으면 길과 걸음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지고, 또 너무 좁으면 길을 헤치고 나가야 하는 수고스러움과 보이지 않는 길에 대한 두려움 내지 긴장감이 생기는 탓에 그 역시 무언가 부족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두어 명이 교차할 수 있는 숲길이 그중에서도 최고다. 선자령길이 그랬다.더위와 햇살에 쫓기듯 걷던 걸음에 여유가 생기자, 간간이 불어와 아는 체하는 바람이며, 간신히 숲을 뚫고 길 위로 내려앉은 조각 난 햇살들과, 그 음영이 그려내는 길 위의 수묵화까지도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산맥의 저편, 아득히 이어지는 수많은 산들의 달음박질과 산을 터전 삼아 뿌리를 내린 숲들, 이따금씩 낯선 이방인의 출현에 놀라 푸드득대는 새들의 지저귐도 생생하다. 그렇게 길 위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이 무심히 미소를 머금게 한다.어떤 의무감으로 행해진 산행일지라도 산 위에 있으면, 어느 곳에 앉아 산이 펼쳐놓는 파노라마를 바라보노라면, 마음은 저절로 가라앉고 또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어쩔 때는 잠시 머물러 어떤 풍경 하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유유히 떠가는 구름이며, 첩첩이 잇대어 있는 산들의 깊은 골짜기며, 작은 나뭇잎에 매달려 있는 바람 한 점이며, 무심한 듯 아는 체하는 들꽃들을 만나고 의식할 수 있다는 것은, 잊고 살았던 삶에서 건져 올린 새로운 발견이기도 한 까닭이다. 세계는 어느 한순간, 어느 풍경 하나에도 담겨 있었다.- 제1장 <바람의 언덕에서 세상을 노래하다> 중에서 선자령 가는 길에는 이런저런 나무들이 여행자를 맞는다. 머리를 땅속에 박고 힘겹게 물구나무를 선 듯한 모습의 나무도 있고, 열 갈래가 넘게 촘촘히 들어차 마치 한 그루처럼 떼를 이루며 자라는 단풍나무도 있다. 저마다 스스로 선택하여 살아가는 삶의 다채로움이야말로, 선자령길이 주는 묘미임에는 틀림이 없다.길도 풍경도 곱고 부드럽다. 서두를 이유도 필요도 없이 발을 떼어놓을 때마다 조금씩 변하는 풍경을 눈에 담으며 그저 나아갈 뿐이다. 굳이 멀리 바라볼 필요도 없이 내딛는 발이 닿는 만큼의 앞만 바라보며 걸으면 충분하다. 많은 선지자들이 전하는 진리 중 으뜸 역시 ‘지금, 여기, 이 순간’을 사는 것이라고 하지 않던가.실상 산에서 걷는다는 것은 굳이 의도하지 않더라도 ‘바로 여기 이 순간’을 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도량이기도 하다. 멀리 바라보기 위해서는 당장 내 발밑, 다음 걸음을 내딛을 그곳을 살펴야 한다. 결국 정상에 이르는 유일한 방법은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내딛는 것이다.그렇게 쌓인 걸음들 말고 달리 무슨 방도가 있을 것인가. 작은 언덕을 오르자,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인다. 아득히 펼쳐지는 산들과 깊이를 가늠키 어려운 푸르름의 너울들….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이 있다. 그리고 저 멀리에 바다가 있었다.아득히 펼쳐진 하늘이 힘차게 뻗어가다 어느 순간 툭 하고 바다에 떨어지고, 바다는 그 하늘을 온 힘을 다해 떠받히느라 얼굴마저 시퍼렇게 질린 채로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바다의 절박함을 아는지 모르는지 산과 바다 사이에 가로놓인 강릉 시내만은 그저 아늑하고 고요해 보인다. 산 아래 저 멀리 먼 바닷길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고향인 남대천이 보이고, 송강(松江) 정철(鄭澈)이 노래하던 경포호도 지척이다. 설핏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강릉 시내의 어느 커피숍에서 도망 나온 커피향이 동행이라도 했는지, 바람 내음이 고소하고 또 향긋하다.- 제1장 <바람의 언덕에서 세상을 노래하다> 중에서
5공 남산의 부장들 2
블루엘리펀트 / 김충식 (지은이)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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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엘리펀트소설,일반김충식 (지은이)
한국 제5공화국(1980~1988) 전두환 시대, 국가안전기획부 부장 5명이 주도한 정치공작 야당탄압 선거개입 인권유린의 음모 비화를 파헤친 정사. ‘중공 폭격기’ 특종 보도가 빌미가 돼 악명 높은 남산 지하실에서 3박 4일 동안 지독하게 고문을 당해 미국 국무부의 인권보고서(1986)에 실린, 살아있는 증언자이기도 저자 김충식은 당시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로서 국회 정당 국방부 외교부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폭넓은 취재원을 만나 인터뷰했고, 그 메모에 방대한 자료 조사를 더했다. 책은 5공의 기원이 된, 1979년의 12·12 군사반란부터 해부한다. 전두환 노태우 황영시 일당은 ‘수사 권력’을 이용해서, 멀쩡한 정승화 계엄사령관(육참총장)이 “박정희를 암살한 김재규와 공모(내란 방조)했다”라고 몰아세워, 군권을 장악해 버렸다. 허화평 허삼수 이학봉 등 보안사 대령들이 그 반란의 기획 및 실행에 앞장섰다. 저자는 당시 국무총리 신현확의 녹음 증언, 한미연합사령관 위컴, 주한대사 글라이스틴의 후일담(회고록 포함)을 통해 전두환 반란세력의 비열하고 비도(非道)한 하극상을 객관적으로 규명해냈다. 핵심은 제5공화국의 중앙정보부장, 국가안전기획부장 5명이, 권력이라는 그 치명적인 유혹 앞에서 춤추고 몸부림친 다큐멘터리이다. 그 주인공은 전두환 유학성 노신영 장세동 안무혁 5명이다. 저자는 박정희 시대의 정보부장 10명의 궤적을 ‘남산의 부장들’이라는 제목으로 기록, 55만 부를 판매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전두환 집권 8년의 5공 역사를 ‘남산의 부장들’을 중심으로 되짚어보는, 그 후속편이요 제2탄이다.10장 판검사·변호사 휘어잡은 안기부 11장 가봉 방문 ‘전두환 암살’, 김일성이 말렸다 12장 버마 폭탄 테러 넘어서니 중국이 성큼 13장 노태우·장세동·노신영, 링에 오르다 14장 김일성 만나랴, 대학 시위 막으랴 15장 단말마로 치닫는 ‘몽둥이 정권’ 16장 살인 권력에 맞서는 레지스탕스들 17장 설익은 정치 공작 제 무덤 판 장세동 18장 노태우 총선서 지고, 안무혁 떠나다‘5공 남산의 부장들 1, 2’ 출간 -전두환 ‘철권통치’ 8년, 국가안전기획부(남산)를 통해 조명하다 -5共 흑역사 주역 전두환, 유학성, 노신영, 장세동, 안무혁 부장들의 정치공작 최초 해부 -“백미러 보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나종일 전 국정원 차장 -윤석열 대통령은 1980년 서울대 마당극 모의재판에서 “전두환 무기징역! 신현확 사형!” 선고 -박정희시대 18년의 월권 비행(非行)을 폭로한 《남산의 부장들》에 이은 제2탄 -제1탄은 55만부 판매, 일·중 번역 출간, 영화화로 475만 관객 동원 이 책은 한국 제5공화국(1980~1988) 전두환 시대, 국가안전기획부 부장 5명이 주도한 정치공작 야당탄압 선거개입 인권유린의 음모 비화를 파헤친 정사(正史)다. 저자 김충식은 당시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로서 국회 정당 국방부 외교부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폭넓은 취재원을 만나 인터뷰했고, 그 메모에 방대한 자료 조사를 더해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중공 폭격기’ 특종 보도가 빌미가 돼 악명 높은 남산 지하실에서 3박 4일 동안 지독하게 고문을 당해 미국 국무부의 인권보고서(1986)에 실린, 살아있는 증언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5공의 기원이 된, 1979년의 12·12 군사반란부터 해부한다. 전두환 노태우 황영시 일당은 ‘수사 권력’을 이용해서, 멀쩡한 정승화 계엄사령관(육참총장)이 “박정희를 암살한 김재규와 공모(내란 방조)했다”라고 몰아세워, 군권(軍權)을 장악해 버렸다. 허화평 허삼수 이학봉 등 보안사 대령들이 그 반란의 기획 및 실행에 앞장섰다. 저자는 당시 국무총리 신현확의 녹음 증언, 한미연합사령관 위컴, 주한대사 글라이스틴의 후일담(회고록 포함)을 통해 전두환 반란세력의 비열하고 비도(非道)한 하극상을 객관적으로 규명해냈다. 제20대 대통령 윤석열은 80년 서울의 봄, 서울 법대 재학생으로 책에 등장한다. 그는 마당극 모의(模擬)재판의 재판장으로서 “전두환 무기징역! 신현확 사형!”을 선고하고 쫓기는 신세가 되어 강릉에서 몇 달간 피신했다. 윤 대통령은 2021년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당시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신현확을 쿠데타 수괴로 오인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검사가 되어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원세훈 국정원이 저지른 여론조작(댓글)사건의 특별수사팀장이 되었다. 그 일로 박근혜 정부의 탄압을 받아 일약 이름을 알렸고, 우여곡절 끝에 10년 후 지금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그만큼 오늘의 한국 정치는 국정원(안기부)의 정치공작과 따로 떼어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책은 ‘과거 흑역사’를 정치 권력의 미래에 ‘백미러’로 삼고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시사(示唆)를 던진다. 책은 5공의 오너(owner)로 군림한 전두환의 비참한 성장 과정을 추적한다. 아버지가 고향에서 일제 순사를 해치우고 만주로 달아나는 바람에, 전두환은 만주에서 소학교를 다니다 대구로 돌아왔다. 산비탈 무허가 움막집에 짚을 이불 삼아 잠자고, 굶기를 밥 먹듯 하던 소년. 육사 228명 모집에 226등으로 턱걸이 입학하여, 장군집(이규동) 사위가 되고, 장인의 소개로 박정희를 처음 만났다. 처가살이 10여 년을 포함해, 장인의 덕을 톡톡히 본 전두환은 대통령이 되어서, 처가와 친인척의 이권개입 때문에 곤경에 처하고 청문회의 증언대에 서야만 했다. 전두환은 1961년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육사 생도들을 동원하여 ‘혁명지지 데모’를 유도했고, 그 공로로 중앙정보부 (안기부) 인사과장이 되어 출세 가도를 내닫고 군내 사조직 하나회 회장이 된다. 대통령 박정희는 암살당하던 해인 1979년 3월에 소장 전두환을 일약 3성 장군 자리인 국군 보안사령관에 앉혀, 결과적으로 5공 대통령이 되는 밑자락을 깔아주었다. 방대한 취재와 자료를 바탕으로 전두환 일대기를 추적해 그의 심리와 행태를 분석한 이 책은, 최초의 ‘전두환 평전’이 되었다. 이 책의 핵심은 제5공화국의 중앙정보부장, 국가안전기획부장 5명이, 권력이라는 그 치명적인 유혹 앞에서 춤추고 몸부림친 다큐멘터리이다. 그 주인공은 전두환 유학성 노신영 장세동 안무혁 5명이다. 저자는 박정희 시대(3공, 4공)의 정보부장 10명의 궤적을 ‘남산의 부장들’이라는 제목으로 기록, 55만 부를 판매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전두환 집권 8년의 5공 역사를 ‘남산의 부장들’을 중심으로 되짚어보는, 그 후속편이요 제2탄이다. ■ 5共 5인의 행적을 돌아보면, 그야말로 기승전결(起承轉結) 이다. [전두환] 김재규와 이희성 정보부장의 후임자(80년 4월 14일)가 되자 곧 김재규 처형(5월 24일)을 지휘하며, 5공 시대를 열었다. 그는 김대중 체포, 광주민주화운동 진압과 구정치인 숙청 등 거친 싹쓸이 작업을 주도하고, 대통령에 오르기 위해 떠났다. 역대 최단명(最短命) 부장이지만 중정의 과도기를 짧고 굵게 다스리고, 5공의 ‘창업 오너’가 되었다. (總) [유학성] 12·12쿠데타 ‘간판 5인방’의 일원으로 정보부장에 취임(80년 7월). 그는 실세 대령 허화평 허삼수를 어르면서, 정보부를 이끌고 국가안전기획부로 간판을 바꾸었다. 하지만 강력한 보안사 세상이었기에, 안기부는 그 밑에 눌려 지내야 했다. 82년 장영자 어음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전두환 친인척을 단죄하자는 두 허 씨들에 동조하다 밀려났다. (起) [노신영] 정보부와 안기부 역사상 최초의 문민(文民) 부장이었다. 외무부 장관 시절, 일본에서 100억 달러의 외자를 도입(한일 경협)하는 교섭을 성실히 뒷받침하여, 전두환의 신임을 얻었다. 안기부장 때, 사형수 김대중 석방과 도미(渡美), 재야 종교계 접촉, 야당의 거물 최형우 영입 공작(이간책) 등, 조용한 밀행으로 전두환을 감동케 했다. 안기부장에서 곧장 국무총리로 승진, 5공의 최강 ‘문민’으로 일시 후계자 반열까지 올랐다. (承) [장세동] 85년 2·12 총선에서 김영삼 김대중이 이끄는 신민당이 약진하자, 황혼으로 기우는 5공 정권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강펀치 심복’, 장세동도 달아오르는 야당 재야 대학가의 투쟁 열기를 이기지 못해, 무리수를 연발했다. 부천서 성(性)고문, 정치 깡패를 고용한 신민당 창당 방해(용팔이사건), 수지김 간첩 조작, 박종철 군 고문치사 및 조작 은폐 사건이 그것이다. 결국, 87년 5월 권력 무대에서 퇴장당하고 만다. (轉) [안무혁] 노태우가 5공의 후계자, 집권 민정당의 대통령 후보로 정해질 무렵에 등장한다. 전-노가 머리를 맞대고, 5~6공의 징검다리 안기부장으로 안무혁을 골랐다. 안무혁은 이춘구(민정당 사무총장)와 함께 노태우 대통령 시대를 연 공신이었다. 그러나 6공이 자리를 잡자, 실세가 된 노태우의 처 고종사촌인 박철언과 안기부에서 부딪치게 되자 스스로 떠났다. (結) ■ 비화 발굴 음습한 광기의 5공 시대였던 만큼, 이 책에는 섬뜩한 비화들이 발굴 조명된다. 이 책에 담긴 일화들 가운데 몇 가지. -미국은 1986년 7월 4일 ‘정치범’ 김대중을 주한대사관의 건국기념일 리셉션에 초청했다. 전두환 대통령과 장세동 안기부장은 “김대중의 콧대를 높여서는 안 된다.”라고 외무부에 엄명을 내리지만 통하지 않았다. 그러자 이원경 장관과 장선섭 미주국장의 목을 쳐서 분풀이했다. 장선섭은 요직인 미주국장임에도 눈 밖에 난 나머지 대사는커녕, 주미공사로 좌천되었다. [2권 본문 190쪽] 김대중 회고록, 주한 미국대사의 회고록 등에도 전혀 나오지 않는 이 책의 특종 비화이다. -1980년 3월 6일 암살범 김재규 정보부장의 수행비서 박흥주 대령이 총살되었다. 30사단 사격장에서 벌어진 처형 상황은 이 책에 최초로 공개된다. 육사출신 사형집행관은, 줄을 잘못 서 죽게 된 박흥주의 처지를 알고 칭병(稱病)해 결근하고 대신 변상사가 집행했다. ‘대한 육군 만세!’를 외치고 최후를 맞은 박 대령은 숨이 완전히 끊어지지 않아, 변상사가 확인사살로 처리했다. 그 권총은 박정희가 확인살해 될 때 사용된 권총과 동종(同種) 리볼버였다. 박흥주의 아들이 자라서 목사가 된 사실도 책에서 새롭게 밝혀진다. [1권 본문 118쪽] -허화평은 1969년 김재규 보안사령관의 배려로 보안사에 살아남았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10·26 저녁 전두환의 비서실장이 된 허는, 김재규 정보부장을 체포해서 처형하는 핵심에 서게 된다. 친동생인 허화남이 평양에서 밀봉 교육을 받고 남파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허화평은 보안사 요원들로부터 고문을 당하고 ‘신원 특이자’로 쫓겨날 뻔했다. 그러나 전두환 김복동 등이 구명에 나서고 김재규가 선처해서 목숨을 건졌고, 보안사에서 대령, 사령관 비서실장까지 승승장구했다. [1권 본문 244쪽] 박철언 등 공안 검사들은 허화평의 이런 전력 때문에, 그의 ‘연좌제’ 폐지주장을 의심하고 공공연히 비판했다. -1980년 김대중을 처형하려던 전두환 신군부는 카터 행정부의 반대에 가로막혔다. 11월 4일 대통령선거에서 보수파 레이건이 카터를 누르고 당선되자 청와대의 두 허 대령 등은 책상을 두드리며 “이제 죽여도 된다!”라고 환호작약했다. 이런 정보에 놀란 주한대사 글라이스틴은 미국으로 날아가 DJ 구명에 나서고, 레이건의 안보보좌관 앨런이 동조한다. 종국에는 유병현 합참의장, 정호용 특전사령관이 전두환 특사로 워싱턴에 날아가, ‘김대중 처형 포기’를 약속하고 그 대가로 레이건-전두환 회담을 성사시켰다. [1권 본문 226쪽] ■ 제1탄 《남산의 부장들》 (박정희 시대 18년의 정보부장 10인 열전)이 남긴 기록은 다채롭다. ***(한국의 정보부장-안기부장-국정원장은 제1대 김종필에서 제36대의 박지원에 이르기까지 총 36명이다. 저자 김충식은 이미 3,4공 10명을, 이번에 5공의 5명을 다루었다.) 1992년 출간 당시 52만 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였다. 저널리스트의 저술로는 역대 최다의 기록. 일본에서도 최대의 출판사인 고단샤(講談社)에서 1994년에 일역 출간돼 한국으로 부임하는 주한대사 및 외교관, 특파원 상사원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당시 야마시타 신타로(山下新太郞) 주한대사는 부임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공부하기 위해 읽은 책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책이 ‘남산의 부장들’이었다”라고 밝혔다. 일본의 전설적인 평론가이자 저술가인 다치바나 다카시(立花隆 1940~2021)는 이 책에 대해 “한국에서 중앙정보부의 어두운 부분과 정치부패가 폭로되는데 놀라운 게 너무 많다. 일본의 저널리스트도 분기해서 더욱 권력의 이면을 파헤쳐주면 좋겠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중국어판은 2021년 12월 타이페이의 링우(凌宇)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펑얜주(馮燕珠) 번역. 2020년 1월 설을 맞아 ‘남산의 부장들’은 이병헌 이성민 주연의 영화(감독 우민호)로 개봉되어 한달 여 만에 475만 관객(공식 전산 집계)을 동원, 코로나 상황에서의 최다관객 기록이었다. 넷플릭스, 종편 TV, IPTV등의 관람을 포함하면 극장 관객만큼의 추가 시청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부록으로 제5공화국을 전후한 주요 정치사건과 역사적 의미를 6·29선언까지 22개 항목으로 따로 붙였다. 정치 ‘파워 엘리트’ 50여 명을 선정해서 ‘인맥 사전’으로 추가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인용한 원자료는 책 뒤에 미주로 표기했다.검찰도 역사적인 치욕을 당했다.담당 검사와 부장검사 등 2명이 파면되고 이창우 서울지검장과 조용락 남부지청장이 지휘 책임을 지고 면직되었다. 이창우 서울지검장은 농장을 경영하다가 1990년에야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고, 조용락 남부지청장도 1983년 곧바로 변호사 사무실을 내지 못하고 84년에야 개업할 수 있었다.안기부의 진짜 표적은 ‘검찰’이었다.안기부 보고서는 1983년 2월 12일, 외화 밀반출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의 부당 사항에 대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히고 있다.그 결과는 검찰 수사를 완전히 뒤집는 것이었다.안기부는 검찰이 ‘돈 없는 서민은 학대 가혹 고문 행위’를 하고 ‘돈있는 범법자는 우대’하여 일부 피의자들에게 물고문하고 구타한 데 반해, 이경자 등에게는 지나친 특별 대우를 베풀었다고 비난했다. 엄상익 변호사의 이어지는 기록.“법정에서 전두환 정권에 반대하는 피고인들은 판사들을 향해 그들의 ‘민주주의 정치철학’을 당당하게 설파했다. 방청석에서는 운동권 가요가 울려 퍼졌다. 재판을 받던 운동권 출신들은 갑자기 신고 있던 검정 고무신을 벗어 법대 위의 판사들에게 날렸다.”그런 때면 판사들은 번개같이 몸을 날려 뒤쪽의 쪽문을 통해 도망가기 바빴다.그처럼 난장판이 된 법정을 두고, 한 젊은 판사가 엄상익 변호사에게 심정을 털어놓았다.“운동권 피고인을 재판할 때 들어보면 그 말들이 맞는 것 같아요. 나는 법 교과서에만 매달려 공부하느라고 사회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정치에 대해서도 인식이 없었어요. 그렇지만 나는 현실의 사법부 조직과 실정법에 묶여 있는 몸이죠. 그들이 옳다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이 형(刑)을 선고해야 해요. 그러면서 언제 고무신짝이 날아올지 눈치를 봐야 해요. 모멸감이 들면서 내가 판사가 맞나 하는 회의가 들었습니다.” 8월 29일, 외무부를 출입하던 동아일보 정치부 김충식(필자) 기자는 그날 오후 정부종합청사 8층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종종걸음치는 사람을 보았다. 장기호 동북아시아과장(나중에 이라크대사를 역임하고 퇴역. 근래에는 교회 목회 활동)이었다. 폭격기 사건 담당 과장이 허둥지둥 다니는 데서, 뭔가를 직감하고 장 과장에게 물었다.“그거 발표하는 거요? 오늘?”장 과장은 고개만 끄덕이고 사라졌다. 추가 취재 끝에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임박했음을 확인했다. 필자는 미주국장 부속실에서 전화로 기사를 송고했다.정치부장 이상하는 “중공 폭격기의 승무원 송환 발표가 오늘 오후 3~4시에 있을 것”이라고 이채주 편집국장에게 보고했다. 곧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는 보고이니, 서울 시내 지역에 배달되는 2판에 실어도 무방할 것 같았다. 2판 1면 중간 톱으로 ‘중공기 조종사 대만 보내기로’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정부는 생존 2명에 대한 신병 처리를 29일 오후 발표한다. 조종사는 국제법상의 ‘망명자’로 간주해 대만에, 통신사는 ‘재난 상륙자’로 보아 중공에 보낸다.” 하지만 외무부에서는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과 광주 등 지방으로 배달되는 3판 제작을 끝내야 하는 오후 7시까지도 소식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채주는 얼핏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지방에 가는 3판에서는 그 기사를 뺐다.그 무렵, 안기부 직원 몇이 동아일보사 정문에서 어슬렁거렸다. 그들은 편집국장 이채주, 정치부장 이상하, 정치부 기자 김충식을 찾고 있었다. 일부는 편집국으로 올라와 이채주, 이상하가 어디에 있느냐고 소리쳤다. 김 기자는 당분간 피신하라는 선배들의 충고를 듣고 귀가하지 않고 친구 집으로 갔다. 한 달 전에, 학원안정법 특종 보도로 안기부 지하실에서 치도곤을 당한 김지영 기자의 선릉 부근 아파트로 가서 잤다. 고문에 견디는 법도 알아둘 겸 해서 간 것이다.
지나간다 다 지나간다
흔들의자 / 유지나 (지은이) /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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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의자소설,일반유지나 (지은이)
유지나 시집. 저자가 7년 동안 매일 하루 3~4편씩 SNS를 통해 전파된 10,000편의 글 중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와 '리트윗' 된 302편을 추린 도서로 녹록치 않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고 가슴을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내용들로 엮어졌다.[서문] 이 책을 만만치 않은 세상살이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드립니다 Chapter 1_힘내라 내 인생아! 힘내라 내 인생아 / 인생은 그런거야 / 인생책 / 열쇠 / 조금 / 십 년 후 / 다른 삶 / 넌 할 수 있어 / 방향 / 인생은 1 / 인생은 2 / 인생은 3 / 인생은 4 / 세월이 / 한 박자 / 무지개 / 인생을 살다보면 / 내려나 보니 / 어찌 인생이 / 삶과 인생 1 / 삶과 인생 2 / 인생 공부 1 / 인생 공부 2 / 무얼 담느냐 / 한 사람 / 내 안에서 / 너무 아등바등 살지 말아요 / 주인공 / 내 인생아 / 보물찾기 / 인생의 시련을 이겨 낸 사람들은 / 마인드 / 면역력 / 괜찮은 척 / 관심 없다 / 멋진 인생 / 만들기 / 산다는 건 1 / 산다는 건 2 / 정직하게 사는 게 / 인생길 1 / 인생길 2 / 되고 / 잃어버릴 때 / 인생길 걸을 때 / 선장 / 비우는 삶 / 인생에 / 내가 뿌린 씨앗 / 우주의 힘 / 인생 1 / 인생 1 Chapter 2_기도는 하늘에 띄워 보내는 편지입니다 기도 / 달팽이 / 거북이 / 씨앗은 알고 있다 / 꽃이 진다고 / 고난은 기회입니다 / 인생 즐겁게 사는 거야 / 예쁜 말 / 희망이란 / 빼기 더하기 / 부메랑 / 희망 1 / 희망 2 / 새처럼 / 축배의 잔 / 때 / 내맡김 / 마음이 평안해지려면 / 생각하렴 / 괜찮아 / 용기내기 / 사랑받는 사람은 / 길이 멀거든 / 봄 / 다 지나갑니다 / 오늘이 마지막인 듯 / 다 잘 될 거예요 / 꿈 / 도전해 봐 / 끌어당김 / 쉼표 / 말의 씨앗 / 꽃길 / 풍랑 / 신의 선물 / 오늘 당신이 / 좋은 날 / 의식 전환 / 기적 / 빛 / 사람은 1 / 사람은 2 / 고난극복 / 희망 씨앗 / 인생 방향 / 마음 고치기 / 세상일이 말야 / 않기 / 마음의 정원 / 살다보면 1 / 살다보면 2 Chapter 3_행복은 가불해서 써도 되는 거야 오늘을 / 낮은 행복 / 봄비 / 행복이 말합니다 / 불행한 사람 행복한 사람 / 삶은 복잡하지만 단순하다 / 하루를 / 자라나는 / 행복했으면 / 기죽지 말아요 / 않으면 / 진짜 행복 / 당신의 행복 / 불평과 감사 / 버려야 / 인생도 / 행복하자 / 선택 / 길 / 늙는다는 건 행복이야 / 웃고 살아요 / 누군가의 응원 / 행복찾기 / 하늘 보기 / 그 고운 / 하루만 남았다면 / 내가 조금 / 행복해지려면 / 우리는 / 좋은 / 버려야 할 것 담아야 할 것 / 잠시 / 가끔 하늘보기 / 배우렴 / 웃으며 살아요 / 행복 day / 행복선물 / 기억하세요 / 말 것 / 소풍 / 충분한 행복 / 행복이 정답이야 /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 찾기 / 파라다이스 / 행복은 1 / 행복은 2 / 행복은 3 Chapter 4_털어봐 아프지 않는 사람 있나 털어봐 / 말아요 / 쉬엄쉬엄 / 살아보니 / 단순하게 살기 / 버릴 건 과감하게 버리고 살자 / 흔들려도 괜찮아 / 제거하기 / 물 흐르듯 / 별일 아냐 / 민들레꽃 / 별 1 / 별 2 / 긍정적인 사람은 / 세월 / 포기하지 마 / 한번만 더 / 성공나무 / 도전 / 걱정 놓기 / 단련 / 하루씩만 / 봄은 와요 / 긍정의 힘 / 답게 살다 / 웃어볼래 / 마음 길 / 가벼운 마음으로 / 길 1 / 길 2 / 살다가 / 망각 / 마음 하나 / 마음평온 / 나이가 들어갈수록 / 애쓰지 말아요 / 명상 / 변화 / 세상은 / 유연하게 / 마음 탓 / 산다는 것은 / 당신의 하루가 / 물과 바람과 구름처럼 / 지나간다 / 태도가 인생이 된다 / 너라는 보석 / 높여주기 / 조금 삶을 즐겨봐 / 걱정말아요 1 / 걱정말아요 2 Chapter 5_먼저 해 준다고 하늘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먼저 해주기 / 좋은 말 / 당신의 수고가 / 사과씨 / 아픈 일을 당했을 땐 / 자라더라 / 감사하기 / 빌려 쓰는 / 인연 / 적게 이 / 그대여! 1 / 그대여! 2 / 표지판 / 너그럽게 / 생각차이 / 할 수 있습니다 / 겸손 / 유통기한 / 향기 / 소박하게 / 꽃 / 마음의 눈 / 따뜻한 사람 / 관계 1 / 관계 2 / 통로 / 바꾸기 / 친구란 / 친구가 / 사랑받는 사람 / 응원합니다 / 타인의 눈 / 흘러가니 아름다워 / 당신이 / 관계에서 1 / 관계에서 2 / 용서하기 / 당신의 말 / 좋은 친구란 / 관용 / 시련의 공부 / 소중한 당신 / 표현하기 / 인정하기 / 감사해 봐 / 내가 먼저 해 보세요 / 당신을 위해 / 두 갈래 / 지침서 / 감사하는 삶 1 / 감사하는 삶 2 Chapter 6_마음에도 정리가 필요합니다 버릴 건 / 흘러가는 것들은 향기가 있다 / 시작하기 / 장애물 / 마음의 정원에 / 진짜 / 착한 사람이 / 보면 / 웃어봐 / 위로해주기 / 오늘 / 털자 / 사람의 마음을 여는 문 / 노력의 대가 / 천천히 가자 / 계절의 가르침 / 신념 / 마음의 혜안 / 우주 말 / 하루씩 / 습관 / 성공하는 사람들은 / 나무 / 자유 / 말합니다 / 것은 / 시간 / 마음의 소리 1 / 마음의 소리 2 / 타이밍 / 어떨까 / 작은 것 / 하루가 모여 / 토닥토닥 / 내려나 봐 / 고요히 / 망원경 / 웃고 살기 / 보세요 / 편하게 살자 / 시간 / 성공한 사람 / 의자 / 동그라미 / 열매 / 오늘은 / 하루라는 선물 / 말의 힘 1 / 말의 힘 2힘들 때 힘이 되는 글귀가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위로와 희망을 드립니다. 살며 살아가며 우리는 많은 난관과 역경에 부딪히며 살아간다. 그럴 때 마다 ‘삶이 참 어렵다’, ‘인생이 참 힘들다’ 같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인생은 그런 과정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지만 현실에서의 성장통은 아픔을 넘어 암담하다. 이 책은 7년 동안 매일 하루 3~4편씩 SNS를 통해 전파된 10,000편의 글 중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와 ‘리트윗’ 된 302편을 추린 도서로 녹록치 않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고 가슴을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내용들로 엮어졌다. SNS 유명 시인답게 심오한 삶의 태도와 여정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산소같은 문체로 풀어 낸 저자의 글발이 ‘페이지마다 위로와 힐링, 희망을 주는 글’로 가득하다. SNS에 글 좀 쓴다는 사람도 쉽지 않은 10,000편의 글쓰기 SNS에 유명 작가로 알려진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즐겁게 쓴다. 자기가 쓰는 글이 즐거워야 남도 즐겁게 읽기 때문이다. 글은 자신을 위해 쓰지만 내 손을 떠난 글은 내 것이 아니란 것도 잘 안다. 7년 동안 매일, 하루에 3~4편의 글을 써 낸다는 것은 보통의 글발로 되는 것도 아니지만 오랜 시간을 견뎌 낸 우직함은 글쓰기 이상의 가치가 있다. 시인 유지나, 그녀의 글을 즐거운 공감(위로, 힐링, 따뜻함, 통찰을 넘은 해탈 + 은유적 표현 등)으로 읽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아서 글을 쓰고 내가 읽고 싶은 글을 쓰면 그 글은 나중에 보아도 좋다’는 내공 있는 글쓰기의 진리를 제대로 보여 주고 있구나. SNS에 유명 작가로 알려진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구나.[토닥토닥]맨날 웃고 살길래/ 슬픔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항상 씩씩하길래/ 아픔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언제나 강해 보이길래/ 눈물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늘 밝아 보이길래/ 고통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당신도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고 있었군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걱정 놓기]꽃씨를 심을 때는/ 잘 틔어 낼까 걱정하고꽃씨가 틔어나면/ 잘 자랄까 걱정하고잘 자라나면/ 꽃을 피워 낼지 근심합니다꽃이 피면 시들까를 걱정하는 게/ 사람 마음입니다피고 지는 것은/ 다 자연의 법칙입니다.걱정한다고 필 꽃이 피지 않고/ 질 꽃이 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순리에 순응하며 살아가세요/ 걱정은 내려놓고 편안히 살아가세요 [아픈 일을 당했을 땐]실패를 했을 땐 생각하세요 ‘하나를 배웠구나’힘든 일을 겪고 있을 땐 생각하세요 ‘좋은 경험을 하고 있구나’아픈 일을 당했을 땐 생각하세요 ‘조금 더 강해지겠구나’누군가 떠나 보냈을 땐 생각하세요 ‘인연이 여기까지구나’
정해진 미래
도서출판북스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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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북스톤소설,일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의 책. 이 책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인구학적 관점’이라는 기준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전략을 알려준다. 인구학자 조영태 교수는 이 책에서 저출산 세대가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될 미래까지의 전체적인 사회변화상을 보여준다. 반 토막 난 출생인구는 당장 부동산과 가족관계부터 변화시키고 있다. 대형 아파트 수요는 벌써부터 줄어들고 있다. 그러면 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릴 테니, 미리 사놓으면 돈이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그럴 것인가?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점점 활발해지면서 맞벌이가 보편화될 텐데, 그러면 아이들은 어떻게 키울까? 이 고민은 조부모와의 관계와 사교육 시장에 변화를 불러온다. 그뿐인가. 학생이 점점 줄어들 테니 학교와 교사가 남아돌게 될 것이다. 현재 가장 선망 받는 직업인 교사는 언제까지 ‘철밥통’일 수 있을까? 지금도 학과 통폐합 등 정원 축소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학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저출산 세대가 성장함에 따라 인구변화의 여파는 가정에서 학교로 그리고 노동시장 등 사회 전반으로 확장될 것이다. 노동력이 부족해지니 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에는 지금의 청년실업 문제가 해결될까? 줄어든 인구를 대상으로 기업은 어떻게 상품을 판매해야 할까? 산업구조는 어떻게 변화할까? 다수를 점하게 될 고령층에는 어떤 노후가 기다리고 있으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국민연금은? 인구학의 관점에서 볼 때 이 모든 미래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며, 설명 가능하다. 그것을 아는가 모르는가가 개인과 사회의 운명에 큰 차이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니 알아야 한다. 인구변화가 이끌어내는 미래의 변화된 사회상을 조금이나마 눈에 잡히는 증거와 함께 볼 수 있다면, 우리는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기준으로 자신의 앞날을 더 잘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 : 불투명한 미래에서 정해진 미래를 보는 법 1장 현재가 아닌 미래를 기준으로 삼아라 인구를 통해 보라 인구, 늘어야 하나, 줄어야 하나 인구정책 모범국의 아이러니 : ‘그래서 잘살게 되었나?’ 4인 가족은 없다 소형 아파트는 과연 돈이 될까? 2장 저출산 시대, 모든 것이 공급과잉 30년 만에 아동인구 절반으로 초등교사 1만 명 해고시대? 좋아지는 건 대입경쟁률뿐? 유망직업은 언제까지 유망직업일까? 입시교육 이외의 교육을 생각하자 월급의 3분의 1을 학원비로 쓸 필요가 없다 그나저나, 군대는 누가 채우지? 3장 저출산+고령화, 전쟁 같은 밥그릇 싸움 인구가 줄어들면 취업은 쉬워질까? 저출산이 취업의 기회가 되지 못하는 이유 10년 후에도 직장에 다닐 수 있을까? 본격적 빈익빈부익부는 은퇴 후부터 개인이든 국가든, 수입은 줄고 지출은 늘고 100세 노인은 장수마을에 살지 않는다 ‘58년 개띠’와 ‘70년 개띠’ 싸움에 등 터지는 청년들 니트, 프리타 외의 대안이 필요하다 4장 저출산+고령화+저성장, 대안은 해외에? 어떤 인구가 발전에 유리한가 10년 후에도 우리 제품이 잘 팔릴까? 세대의 크기는 곧 경제의 크기다 조선족을 더 들이자고? 해외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5장 작고 안정적인 한국을 준비하자 일본과 같은 연착륙은 가능한가? 여성들이 아이를 더 낳게 하려면 인구대책, ‘복지’가 아닌 ‘투자’여야 한다 양적 팽창이 아닌 질적 성장을 준비하자 작아지는 사회에 맞는 체질을 만들자 에필로그 | 정해진 미래에서 ‘나만의 미래’를 정해가는 법 주(註)“2030년의 한국은 2015년의 일본보다 암울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구학자 서울대 조영태 교수가 제시하는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眼) 인구학이 말하는 2030 대한민국의 자화상 : 이대로 가다가는 일본처럼 된다? 이대로 가다가는 일본만큼도 될 수 없다! 1972년, 그 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아이는 100만 명이 넘었다. 그들이 부모가 된 2000년대 초반, 해마다 태어나는 아이는 50만 명을 넘은 적이 없다. 한 세대 만에 출생인구가 반 토막 난 것이다. 전쟁도 겪지 않은 나라에서 이처럼 출생인구가 급감한 나라는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일본뿐이다. 초저출산 현상이 우리 사회는 물론 기업과 개인의 삶에 가장 위협적인 요소가 되리라는 언론의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들은 말한다. 오늘의 일본을 보라고.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5~20년 먼저 초저출산 현상을 경험했고,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넘어섰다. 우리도 2030년 즈음에는 오늘날의 일본처럼 될 터이니 큰일 아니냐고 한다. 그러나 인구학자인 조영태 교수는 이런 주장을 숫자의 이면을 보지 못한 전망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오히려 일본만큼만 되어도 다행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따라가고 있는 일본의 경제상황은 현재 어떠한가? 인구의 저출산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2015년 현재 세계 3위 경제대국의 위치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자본주의 역사가 우리보다 깊고, 일본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두었다. 무엇보다 그들이 고령화될 때 한국과 중국, 대만 등 ‘젊은’ 주변국들이 그들의 제품을 많이 사주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어떤가. 기업들은 중국의 추격에 따라잡힐 것을 염려해야 하는 형편이다. 게다가 내수시장도 일본보다 크지 않은데, 우리 제품을 구매해줄 주변국들도 우리와 함께 늙어가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미래를 정확히 그려보려면 눈에 보이는 통계수치를 사회적 역량과 주변국과의 관계 등 다양한 요소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이것이 곧 조영태 교수가 강조하는 ‘인구학적 관점’이다. 경기동향, 주가추이, 문화담론의 변화 등 미래를 판단하는 수많은 프레임 중 가장 정확한 예측수단이 ‘인구’라는 데에는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없다. 이민 등 해외 인구이동이 극심하지 않은 한, 10~20년 후를 예측하는 데 현재로서는 인구만큼 정확한 툴이 없다. 물론 각종 인구통계를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미래예측이 될 수는 없으며, 이 숫자들을 의미 있게 풀어내는 해석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곧 ‘인구학적 관점’이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만드는 ‘정해진 미래’ 앞에서 우리가 ‘정해갈 미래’의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인구학적 관점’이라는 기준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전략을 알려준다. 우리나라 최고의 인구학자로 손꼽히는 조영태 교수는 이 책에서 저출산 세대가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될 미래까지의 전체적인 사회변화상을 보여준다. 반 토막 난 출생인구는 당장 부동산과 가족관계부터 변화시키고 있다. 대형 아파트 수요는 벌써부터 줄어들고 있다. 그러면 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릴 테니, 미리 사놓으면 돈이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그럴 것인가?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점점 활발해지면서 맞벌이가 보편화될 텐데, 그러면 아이들은 어떻게 키울까? 이 고민은 조부모와의 관계와 사교육 시장에 변화를 불러온다. 그뿐인가. 학생이 점점 줄어들 테니 학교와 교사가 남아돌게 될 것이다. 현재 가장 선망 받는 직업인 교사는 언제까지 ‘철밥통’일 수 있을까? 지금도 학과 통폐합 등 정원 축소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학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저출산 세대가 성장함에 따라 인구변화의 여파는 가정에서 학교로 그리고 노동시장 등 사회 전반으로 확장될 것이다. 노동력이 부족해지니 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에는 지금의 청년실업 문제가 해결될까? 줄어든 인구를 대상으로 기업은 어떻게 상품을 판매해야 할까? 산업구조는 어떻게 변화할까? 다수를 점하게 될 고령층에는 어떤 노후가 기다리고 있으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국민연금은? 인구학의 관점에서 볼 때 이 모든 미래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며, 설명 가능하다. 그것을 아는가 모르는가가 개인과 사회의 운명에 큰 차이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니 알아야 한다. 인구변화가 이끌어내는 미래의 변화된 사회상을 조금이나마 눈에 잡히는 증거와 함께 볼 수 있다면, 우리는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기준으로 자신의 앞날을 더 잘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은 ‘정해진 미래’다. 이렇게 말하니 마치 비관적 결정론을 설파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정해진 것은 사회적 미래일 뿐, 개인의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 저출산.고령화가 그려내는 미래는 분명히 비관적이다. 그렇다면 나빠질 미래를 그저 따라가기만 할 것인가? 인구학이 그려내는 미래의 모습을 보고, 우리의 삶이 그 안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성찰한다면, 비록 객관적으로 좋지 못한 여건이라 해도 자신의 미래를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정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의 역할이다. 당신이 인구학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럼으로써 당신의 삶 앞에 놓인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생존전략, 나아가 성공전략을 짤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노력이 개인 차원에 멈추지 않고 사회 구성원 전체로 확산된다면, 외롭고 삭막한 ‘각자도생’이 아니라 진정한 ‘공존’의 지혜를 모색할 수도 있을 것이다.
상위 1% 아이를 만드는 행복한 NIE 교과서
행복한미래 / 정선임 글 /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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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미래학습법일반정선임 글
신문 활용 교육은 단순히 신문의 정보를 잘 읽어내도록 하는 교육이 아니다. 신문 활용 교육의 핵심은 신문의 정보를 이해하고, 그 정보를 분석하거나 비판적으로 읽고, 더 나아가 정보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교육을 말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NIE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21세기형 인재는 창의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NIE는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 신문 활용 교육은 아는 만큼 보이는 교육이다. 신문 속에 녹아 있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우리 아이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프롤로그┃ 신문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1부. 신문, 세상을 읽다 1. 신문 읽는 아이에게는 뭔가 특별한 능력이 있다 2. 신문 읽기의 출발점, 신문의 구성을 파악하게 하라 3. 신문이 가지고 있는 시각의 차이를 알게 하라 4. 기사의 구조를 알면 기사의 핵심이 눈에 보인다 5. 기사 제목은 신문사의 시각에서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하라 6. 창의력, 논리력을 키워주는 신문 활용 교육 7. 엄마와 함께 만드는 NIE 활용 능력 3단계 ≪NIE 활동 01≫ 빙고게임 : 신문에 무엇이 있는지 함께 놀이를 해봐요 ≪NIE 활동 02≫ 퀴즈! 퀴즈! : 기사를 꼼꼼히 읽고, 퀴즈로 풀어봐요 2부. 인성을 길러주는 신문, 창의성을 키워주는 신문 1. 인성교육의 베이스캠프, 신문 2. 21세기형 리더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 인성(人性) 3. NIE로 할 수 있는 5가지 인성 지도 원리 4. NIE는 가장 좋은 심리 치료사 ≪NIE 활동 03≫ 자기성찰 : 나의 감정을 읽어봐요 ≪NIE 활동 04≫ 동일화 :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해봐요 ≪NIE 활동 05≫ 관계 짓기 : 사회를 이루는 한 사람으로서 나를 느껴봐요 ≪NIE 활동 06≫ 모델링 :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이들을 신문에서 찾아봐요 5. 창의성을 높여주는 두뇌 교육, NIE에 있다 6. 우리 아이 창의력 사용 설명서 7. 신문은 창의성을 키우는 가장 좋은 재료, 그 핵심은 관찰이다 8. 상위 1% 아이들의 특별한 관찰 질문 3가지 ≪NIE 활동 07≫ 이미지 관찰하기 : 신문 속의 이미지를 관찰하기 위해 3가지 질문을 해봐요 ≪NIE 활동 08≫ 인물 관찰하기 : 신문 속 인물 사진을 활용하여 관찰하는 연습을 해봐요 ≪NIE 활동 09≫ 상상하기 1(현장) : 관찰한 정보들을 활용하여 신문 속의 장면을 상상해봐요 ≪NIE 활동 10≫ 상상하기 2(다음 장면) : 다음 장면을 상상할 수 있는 정보를 관찰해보세요 9.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신문 활용 기법 3가지 ≪NIE 활동 11≫ 강제 결합법 : 관련 없는 것들을 묶어서 서로 관련 있도록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NIE 활동 12≫ 의인 유추 방법 : 대상의 일부분이 되어 나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봐요 ≪NIE 활동 13≫ PMI : 다양한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려보세요 3부. 신문, 교과서를 품다 1. 어휘력이 공부 체력을 결정한다 2. 아이의 어휘력을 키우는 신문 활용 기법 4가지 ≪NIE 활동 14≫ 어휘력 1(사전 찾기) : 신문에서 뜻을 찾으며 어휘력을 키워봐요 ≪NIE 활동 15≫ 어휘력 2(연꽃 기법) : 어휘를 구조적이고 체계적으로 떠올려봐요 ≪NIE 활동 16≫ 어휘력 3(어휘 연상법) : 이미지와 관련된 어휘를 떠올린 후, 짧은 글짓기를 해봐요 ≪NIE 활동 17≫ 어휘력 4(어휘 선택) : 문맥 안에서 어울리는 어휘를 선택 해봐요 3.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배경지식, 글쓰기 실력을 높이는 NIE ≪NIE 활동 18≫ 만화 1(이야기) : 기존의 만화에 새롭게 이야기를 입혀보세요 ≪NIE 활동 19≫ 만화 2(에세이) : 만화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보세요 ≪NIE 활동 20≫ 만화 3(흐름) :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여 만화의 일부분을 채워보세요 ≪NIE 활동 21≫ 만화 4(4컷 만화) : 기사의 내용을 4컷의 장면으로 표현해보세요 ≪NIE 활동 22≫ 핵심어 : 핵심어를 찾으며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세요 4. 사회 과목 만점 비결, NIE가 정답이다 4부. 신문은 가장 좋은 제 2의 논술 교과서 1. 엄마는 아이의 첫 번째 논술 선생님 2. 생활 속의 논리, 논리의 오류에서 빠져나와라 3. 신문은 가장 좋은 제 2의 논술 교과서 ≪NIE 활동 23≫ 타당성 : 객관적 사실과 개인의 의견을 구별하며 읽어요 4. 글과 말을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는 ‘6단 논법’ ≪NIE 활동 24≫ 찬반 토론 : 신문은 찬반 토론장, 상반된 의견을 비교, 대조하면서 읽어요 ≪NIE 활동 25≫ 개요 파악 : 사설, 칼럼 읽고 주장을 파악하여 근거를 정리해봐요 5부. 꿈을 키우는 신문 일기 1. 진로를 찾아주는 나침반, NIE ≪NIE 활동 26≫ 표현 : 신문의 모든 구성 요소를 활용하여 나를 표현해보세요 2. 신문 일기는 최고의 포트폴리오다 3. 신문 일기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진로 탐색 활동이다 4. 신문 일기를 통해 세상 보는 눈을 뜨게 하라 5. 신문 일기를 시작하려는 엄마가 알아야 할 3가지 TIP ≪NIE 활동 27≫ KWL 차트 : 기사를 읽고 정보를 분류하여 정리해보세요 6.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신문 일기 3단계 비법 6부. 신문 만들기, 엄마의 숙제에서 아이의 지식 창고로 재탄생 1. 신문, 만드는 과정이 핵심이다 2. 기획, 신문 만들기의 성공을 좌우한다 3. 취재,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발고 뛰게 하라 4. 기사 쓰기, 내가 만든 기사를 돋보이게 하는 4가지 습관 5. 신문 만들기의 꽃, 편집 6.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기사 쓰기 5가지 전략 ≪NIE 활동 28≫ 게이트키핑 : 편집국장이 되어 오늘의 주요 뉴스를 뽑아 봐요 7부. 신문 속의 광고로 시대와 트렌드를 읽다 1. 광고는 시대와 트렌드를 읽는 키워드 2. 나는 최고의 카피라이터, 창의성이 돋보이는 광고를 만들어라 ≪NIE 활동 29≫ 광고 : 기존의 광고를 활용하여 나만의 광고를 만들어보세요 ≪NIE 활동 30≫ 카피 : 창의적인 광고 문구로 새롭게 바꿔보세요 ≪NIE 활동 31≫ 광고 제작 : 나만의 광고를 직접 만들어봐요 3. 나는 최고의 경제 전문가, 광고에서 경제를 읽다 ≪NIE 활동 32≫ 광고 체인지 : 과장, 허위 광고를 솔직한 광고로 바꿔보세요 ≪NIE 활동 33≫ 광고 평가 : 기준을 정하여 내가 생각하는 좋은 광고를 골라보세요 ≪책속의 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1. 2009 개정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답을 찾다 2. 창의적 체험활동은 최고의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3. 창의적 체험활동은 엄마의 작품일까? 아이의 작품일까? 4. NIE 활동 결과물을 나만의 포트폴리오로 만들게 하라 ┃에필로그┃ 현명한 엄마는 아이와 함께 신문을 읽는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왜 NIE(신문 활용 교육)를 강조할까? 신문 활용 교육은 단순히 신문의 정보를 잘 읽어내도록 하는 교육이 아니다. 신문 활용 교육의 핵심은 신문의 정보를 이해하고, 그 정보를 분석하거나 비판적으로 읽고, 더 나아가 정보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교육을 말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NIE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21세기형 인재는 창의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NIE는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 신문 활용 교육은 아는 만큼 보이는 교육이다. 신문 속에 녹아 있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우리 아이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은 아이들도 신문을 읽게 한다 신문은 아이와 현실을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교과서에 실린 지식을 기사로 만나고, 옛날 이야기에나 나와 있을법한 위인을 살아있는 멘토로 만날 수 있게 한다. 우리 집 식탁 위에 오르는 오늘의 이슈는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하고, 이런 세상에 대한 궁금증은 아이의 지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충분하다. 아이들을 지적인 호기심에 늘 깨어있게 하라고 한다. 어릴 적부터 자극적이고 가벼운 재미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커서도 계속 그 재미만을 쫓게 된다. 반면, 늘 새로운 정보를 알고 싶어 하고, 알게 되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아이들은 그 재미를 잊지 않고 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게 된다. 새로운 지식과 정보에 깨어있는 아이를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아이가 신문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NIE 실제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한 책 인터넷을 이용하면 다양한 NIE 활동을 알 수 있다. 하지만 NIE가 낯선 분들은 활동에 대한 설명만으로는 NIE 교육에 대한 감을 잡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어떤 학습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NIE활동을 계획하였으며, 또 어떤 결과물들이 나올 수 있는 지 소개하여 그 이해를 돕고 있다. NIE 활동은 같은 활동을 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이 들어간 결과물들을 만들어낸다. 내 아이와 함께 더 다양하면서도 독창적인 결과물에 도전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신문 활용 교육 33가지 활동’ 제공 학부모와 학생,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신경 쓰는 것 중의 하나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신문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방법이다. ‘기획하기, 취재하기, 기사 쓰기, 편집하기’ 등 신문 제작 과정을 꼼꼼하게 짚어주어 그동안 신문을 만들면서 답답했던 부분을 속 시원히 풀어준다.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모두 가르쳐본 경험으로 아이들이 막히는 부분, 힘들어 하는 부분을 콕 집어내어 설명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NIE 교육을 할 때 엄마가 어떻게 이끌어 주어야 하는 지 그 방법을 소개한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NIE 활동≫ 33가지이다. 동일화, 모델링, PMI, 찬반토론, KWL 차트 등을 통해 상위 1% 아이를 만들어보자.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위즈덤하우스 / 오연경 (지은이)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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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육아법오연경 (지은이)
내리사랑부모코칭센터와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에서 10만 부모의 ‘육아메이트 미오’로 활동하고 있는 아동 발달 및 부모 교육 전문가, 오연경 박사의 첫 책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위즈덤하우스)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십수 년간의 현장 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토대로, 부모의 사랑이 아이에게 오해 없이 확실히 전해지도록 도와주는 저자만의 애정 표현 코칭이 담겨 있다. 모든 부모가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지만 어떤 아이는 건강하고 똑똑하고 온순하게 자라는 반면, 또 어떤 아이는 그렇지 않다. 왜 그럴까? 저자는 부모의 애정 표현이 양질의 안정적 애착 형성을 좌우하고, 훈육 효과를 결정하며, 아이들의 지능과 정서와 신체를 다르게 발달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무리 깊어도 아이에게 온전히 전해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가 알아듣기 쉽도록, 아이가 바라는 말과 행동으로 부모의 마음을 표현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모른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부모의 사랑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아이는 부모가 아무리 좋은 의도로 훈육해도 자신을 미워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그 오해를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올바른 애정 표현을 통해 부모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신뢰를 평소에 굳건하게 다져놓는 길뿐이다. 이 책은 울며 떼쓰고 고집부리며 화내는 아이의 진짜 마음을 제대로 읽는 방법, 그리고 말과 목소리, 눈빛과 표정, 몸짓과 스킨십을 이용한 부모의 애정 표현을 통해 그 같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차게 알려준다. 작은 일상적 애정 표현만으로도 아이가 어떻게 기적처럼 달라지는지 목격하게 될 것이다.프롤로그_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보다 표현이 더 중요합니다 Chapter 1. 아이와의 교감, 왜 어려운 걸까요? #안정적인 애착이 싹트는 조건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지 않으면 아이가 부모에게 사랑받는다고 느끼도록 애착의 유형보다 중요한 것 아이의 분노를 다스리는 애정 표현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데 늦은 시기란 없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거부하는 이유 부모도 사랑에 서툴다 #부모의 사랑이 전해지지 않도록 방해하는 것들 거부적 표현부터 줄이기 아이들의 의심 프로세스 유아기 아이들의 사고법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의심하면 아이가 보내는 애착 위험 신호 #아이와 부모, 누가 더 사랑할까? 불안도 분노도 결국 사랑이다 아이에게 계속 화가 나는 이유 아이의 기질을 바꾸려 하지 마세요 정말로 다 아이를 위한 일이라고요? 조건 없는 아이의 사랑 #체크리스트 1. 부모의 애정성 점수 알아보기|부모의 사랑이 제대로 전해지고 있을까? Chapter 2. 아이에게 독이 되는 사랑, 약이 되는 사랑 #부모의 양육 신념과 양육 태도 애정성과 훈육이 좌우한다 아이의 현재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허용적 부모가 아낌없이 주기만 하는 사랑 정말로 다 받아줄 수 있나요? 지나친 배려의 역효과 일관된 기준이 필요한 아이들 부모의 권위를 높이는 방법 #권위적 부모가 일방적으로 이끌어가는 사랑 다 너를 위한 거야 관계적 통제도 독단적 통제도 해롭다 선택권 없는 일방적 통제의 역효과 아이를 존중하는 방법 #책임만 남은 방임형 부모의 무덤덤한 사랑 다 포기한 채 벗어나고파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사랑 사이에서 집 밖에서 사랑을 찾으며 분노하는 아이들 무기력한 육아에서 벗어나는 방법 #아이가 원하는 권위 있는 부모의 사랑 아이에게 물려주기 싫은 모습 아이에게 기억되고 싶은 모습 권위 있는 부모의 힘을 가지려면 아이의 발달단계별 부모의 현명한 역할 #체크리스트 2. 부모의 갈등 행동 반응 알아보기|나는 아이가 기댈 수 있는 부모일까? Chapter 3. 성공적인 훈육은 정확한 표현에서 시작된다 #아이를 오해하게 만드는 부모의 실수 “울음 뚝 그쳐!”, 아이의 부정적 표현을 통제하지 말 것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봐”, 아이를 혼자 내버려두지 말 것 “엄마 지금 화났어!”, 아이가 먼저 다가올 때 거부하지 말 것 “웃기지? 이래도 안 웃을 거야?”, 흐지부지 넘어가지 말 것 “좋은 말로 할 때 들어!”, 애매하게 말하지 말 것 #부모의 훈육에 사랑을 담는 원칙 표현은 단호하게, 메시지는 따뜻하게 훈육 이유는 ‘아이 중심 메시지’로 훈육의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시켜라 훈육 가치는 별문제 없는 일상에서 즐겁게 전한다 문제 중심의 단호한 훈육 < 일상적인 긍정 훈육 #따뜻한 실전 훈육의 말 훈육 대화의 기본형 아이 마음대로 안 되어 칭얼거릴 때 아이가 형제나 또래와 갈등할 때 부모가 들어줄 수 없는 것을 요구할 때 아이가 반드시 해야 할 행동을 거부할 때 #체크리스트 3. 부모의 거부적 훈육 정도 알아보기|훈육으로 아이는 얼마나 상처받고 있을까? Chapter 4. 아이의 마음을 열고 행동을 바꾸는 애정 표현의 기술 #육아도 일종의 연애다 #친밀감 높이기 프로젝트 아이와 단둘이 보내는 일대일 시간 아이의 일상을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주는 팁 #기대감 높이기 프로젝트 작은 일도 대단한 일인 듯, 재미있는 일인 듯 아이의 일상을 기대감으로 가득 채우는 팁 #감탄사를 입버릇으로 프로젝트 “귀여워!”, 아이의 존재 자체에 대한 감탄 귀엽지 않은 데가 없는 아이에게 효과적으로 감탄하는 팁 #공통점 찾기 프로젝트 아이가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사람은 부모 아이와의 공통점을 수없이 찾을 수 있는 팁 #행복 리플레이 프로젝트 즐거운 기억이라면 얘기하고 또 얘기해도 괜찮아 아이와의 소소한 추억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팁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표현의 기술 부모의 사랑을 표현할 최적의 타이밍 목소리 산 타기로 재미있게 다양한 표정으로 상투적이지 않게 스킨십의 범위로 아이와 밀당하기 눈맞춤은 즐거울 때 자연스럽게 리듬, 모션, 템포로 화룡점정 #애정성 점수로 쌓이는 하루 1분 일상 놀이 아이가 등원(등교)할 때 아이에게 힘을 주고 싶을 때 아이를 칭찬할 때 아이를 목욕시킬 때 아이가 양치할 때 아이가 옷을 입을 때 아이와 놀이할 때 아이의 학습을 도와줄 때 아이가 잠들 때 아이가 밥을 먹을 때아무리 애써도 아이의 마음을 읽기 어려운 부모들에게 10만 부모의 양육 컨설턴트 오연경 박사의 애정 표현 코칭 내리사랑부모코칭센터와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에서 10만 부모의 ‘육아메이트 미오’로 활동하고 있는 아동 발달 및 부모 교육 전문가, 오연경 박사의 첫 책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위즈덤하우스)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십수 년간의 현장 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토대로, 부모의 사랑이 아이에게 오해 없이 확실히 전해지도록 도와주는 저자만의 애정 표현 코칭이 담겨 있다. 모든 부모가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지만 어떤 아이는 건강하고 똑똑하고 온순하게 자라는 반면, 또 어떤 아이는 그렇지 않다. 왜 그럴까? 저자는 부모의 애정 표현이 양질의 안정적 애착 형성을 좌우하고, 훈육 효과를 결정하며, 아이들의 지능과 정서와 신체를 다르게 발달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무리 깊어도 아이에게 온전히 전해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가 알아듣기 쉽도록, 아이가 바라는 말과 행동으로 부모의 마음을 표현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모른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부모의 사랑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아이는 부모가 아무리 좋은 의도로 훈육해도 자신을 미워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그 오해를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올바른 애정 표현을 통해 부모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신뢰를 평소에 굳건하게 다져놓는 길뿐이다. 이 책은 울며 떼쓰고 고집부리며 화내는 아이의 진짜 마음을 제대로 읽는 방법, 그리고 말과 목소리, 눈빛과 표정, 몸짓과 스킨십을 이용한 부모의 애정 표현을 통해 그 같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차게 알려준다. 작은 일상적 애정 표현만으로도 아이가 어떻게 기적처럼 달라지는지 목격하게 될 것이다. 울고 떼쓰고 반항하는 아이에겐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의 방식으로 사랑하는 것을 그만두세요. 부모는 세상 누구보다 아이를 가장 사랑한다. 그 마음의 크기는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 그러나 사실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 그 사랑을 얼마나 자주, 어떻게 표현하고 있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그리고 그 사랑이 아이에게 충분히 전해지고 있느냐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대가 진짜 원하는 것을 모른 채 자기 방식대로만 사랑을 표현한다면, 즉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가 하고 싶은 말만 한다면 오해가 쌓이고 갈등이 깊어지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엄마와 놀고 싶은데 엄마가 식사 준비로 분주하여 자신에게 제대로 관심을 보여주지 않으면 아이는 불안해져 칭얼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면 사랑해 마지않는 아이의 식사를 제때 준비하지 못하게 되므로 엄마는 결국 화를 내고 만다. 이때 엄마의 화도 사랑이라는 것을 과연 아이가 알아줄까? 당연히 조금도 모른다. 아이는 화내는 엄마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기억할 뿐이다. 또한 현재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줄 수 없어서 문제가 발생한 시점에 이루어지기 쉬운 훈육 역시, 아무리 아이를 위하는 마음일지라도 당장 아이의 욕구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나중으로 지연하도록 만들므로 반가울 리가 없다. 부모의 단호한 훈육도 ‘나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것’임을, 즉 ‘진짜로 나를 위한 것’임을 받아들일 수 있으려면 아이가 부모에게 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아이는 바람직한 행동을 해야, 혹은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아야 사랑받을 수 있다고 느껴서는 안 된다. 아이는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자신이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그 같은 믿음을 견고하게 다져줄 수 있는 실용적 육아 노하우가 이 책의 3장과 4장에 구체적으로 실려 있다. 저자는 부모도 아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데 서툴 수 있다고 얘기한다. 어떤 부모에게는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이 또 다른 부모에게는 어렵고 힘들고 어색한 것은, 어린 시절에 내 원부모에게서 그런 애정 표현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도 얼마든지 새롭게 학습할 수 있으므로 배워야 한다. 이 책이 애정 표현의 충실한 기본서가 되어줄 것이다. 부모에게 사랑받는다고 느껴야 정서가 안정되고 집중력이 좋은 아이로 자란다. 사랑과 훈육 사이,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소통 처방전 아이에게 제대로 전해지도록, 그래서 아이가 스스로 마음을 움직여 자기 행동을 바꾸도록 부모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안정적인 애착의 토대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애착은 단순히 애정 표현만으로 쌓이는 것이 아니다. 바람직한 행동 기준과 문제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훈육이 함께할 때 애착이 안정적으로 완성된다. 그런데도 애정 표현을 강조하는 것은 애정 표현보다 훈육의 비율이 높아지면 아이의 마음에 불안이 깃들기 때문이다. 먼저 사랑을 충분히 표현한 상태에서 훈육을 더해야 하는 것이다. 훈육의 경우도 문제 중심의 단호한 훈육은 갈등이 불거진 바로 그 시점에서 고민하고 선택해보는 연습의 기회가 되어주지만, 그보다는 훈육의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시키거나 미래에 예상되는 부정적 상황에 대비하여 일상적으로 즐겁게 훈육 가치를 전하는 긍정 훈육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야 한다. 긍정 훈육 없는 단호한 훈육은 아이의 깊은 오해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훈육 효과도 현저히 떨어뜨린다. 애정 표현과 훈육, 단호한 훈육과 긍정 훈육은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나누는 개념이 아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사랑받는다고 느끼도록,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부모에게 의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도록 ‘애정 표현 > 훈육, 긍정 훈육 > 단호한 훈육’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믿어야 동생도 예뻐 보이고, 친구에게 물건도 나눠줄 수 있으며, 엄마가 놀아주지 않고 요리하는 것이 나를 미워해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의 모든 문제 행동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 열쇠는 부모의 사랑이다.자기보고식 양육 태도 검사에서 부모의 애정 표현 점수가 높게 나와도 실제로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관찰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부모는 사랑을 많이 표현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그렇게 느끼지 않는 것이죠. ‘나는 아이에게 애정 표현을 많이 한다’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로 답한다면 그 기준은 내 부모님이 됩니다. 즉 그 이면에는 ‘나는 우리 엄마에 비하면 애정 표현을 많이 하는 거야’가 숨어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에 부모와의 스킨십이 전혀 없었다면 밤마다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뽀뽀를 하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사랑을 충분히 표현하는 부모라고 자부하는 것입니다. 아이는 하루 종일 부모를 바라보기 때문에 수시로 애정을 표현해줘야 하는데도 말이죠. 아이의 기질을 바꾸려 하지 마세요. 아이의 기질에 대한 부모의 반응을 바꿔야 합니다. 아이의 기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요? 아이는 자기 기질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는 부모를 선택할 수 없고, 외모는 물론 성별도 기질도 모두 부모에게 받은 그대로 태어납니다. 아이 자신이 정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데 그런 이유로 부모가 비난한다면 그것은 아이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존재를 부정당할수록 아이는 약점을 극복하기보다 약점에 빠져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있는 그대로 아이의 모습을 사랑해주세요. 아이는 태어난 자체만으로 사랑받아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갈등이 없었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이 없다는 뜻이에요. 부모와 아이의 생각이 다를 때 갈등을 경험하고 대안을 선택해봐야 아이는 다른 관계에서 갈등이 생겨도 문제를 해결할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갈등에 처하더라도 해결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크게 당황하거나 분노하지 않죠. 아이와의 갈등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아이가 일순간 불편해하고 부모에게 서운함을 느끼더라도 문제가 해결되면 관계는 다시 회복됩니다. 어떤 갈등이 불거지더라도 우리는 아이를 놓지 않을 테니까요.
두 번째 걸음마
아르카 / 이홍승 (지은이) / 2021.11.15
14,000

아르카소설,일반이홍승 (지은이)
분당우리교회와 오륜교회에서의 간증, CTS, CGN TV, C채널 등의 프로그램으로 수십만 시청자에게 감동을 전한 ‘다발성 절단 장애인’ 이홍승(창신교회 안수집사)의 간증서이다. 일반인에겐 텔레비전 시청률 조사 기관으로 널리 알려진 국제적 회사 ‘닐슨’에서 소비자 마케팅 조사 전문가로 일해온 저자는 회사의 팀장으로 일하던 10여 년 전 어느 날, 처음엔 독감으로 오해한 ‘급성 폐혈증’에 걸려 순식간에 혼수상태에 빠졌다. 무려 3주간 의식을 잃었고, 뇌와 심장을 살리는 대신 팔과 다리는 끝에서부터 새까맣게 변해갔다. 이 병에 걸리면 보통 2,3일을 넘기기 어렵다는데, 그는 깨어났다! 그러나 까맣게 변한 오른팔과 양쪽 다리, 그리고 왼쪽 손가락은 두 개만 남기고 대부분을 잘라내야 했다. 스스로 먹지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그의 신체는 어쩌면 갓 태어난 아기보다 못해 보였다. ※ ‘다발성 절단 장애’란 복수의 지체가 절단된 장애 상태를 정의하는 의학적 용어입니다.1부 고난의 한계 사람이 감당할 고난이 과연 있을까? 1장 죽음의 문턱까지 가보니 알겠더군요 2장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3장 자르지 않고 살릴 방도는 없나요? 4장 감당할 만하니까 당하는 고난이라니 2부 고통의 기억 사라진 팔다리도 고통을 느낄까? 5장 시험을 당할 때 내가 진정 피할 길 6장 인생의 잔치는 다 준비돼 있습니다 7장 희망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8장 사지를 자유롭게 움직인다는 것 3부 사랑의 능력 그날의 기도가 나를 살렸네 9장 나의 영혼 볼 때 얼마나 아름다운지 10장 여긴 어디이고, 나는 누구인가? 11장 당신에게 길들여지고 있답니다 12장 그대의 사랑이 나를 바꾸었습니다 4부 소망과 감사 이제는 옛날처럼 살 수 없어요 13장 내게 역사적인 일이 생겼습니다 14장 어떻게 항상 웃으실 수 있어요? 15장 가정의 제사장으로 다시 섭니다 16장 사랑하기 위해 살아가겠습니다※ ‘다발성 절단 장애’란 복수의 지체가 절단된 장애 상태를 정의하는 의학적 용어입니다. “살았으면 됐다…” 다발성 절단 장애인 이홍승의 ‘고난 그리고 감사’ “나를 일으켜 세운 분을 소개합니다!” 급성 폐혈증 이후 사지 절단, 극한의 고난을 겪고도 감사하며 사는 이유는?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제가 들었던 말입니다. 그리고 저의 ‘두 번째 걸음마’가 시작됐습니다. 팔과 다리가 절단된 건 고난의 시작이었지만, 감사의 고백이 나오는 순간, 희망이 시작되었습니다. 감사가 희망입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_고전 10:13 분당우리교회와 오륜교회에서의 간증, CTS, CGN TV, C채널 등의 프로그램으로 수십만 시청자에게 감동을 전한 ‘다발성 절단 장애인’ 이홍승(창신교회 안수집사)의 간증서이다. 일반인에겐 텔레비전 시청률 조사 기관으로 널리 알려진 국제적 회사 ‘닐슨’에서 소비자 마케팅 조사 전문가로 일해온 저자는 회사의 팀장으로 일하던 10여 년 전 어느 날, 처음엔 독감으로 오해한 ‘급성 폐혈증’에 걸려 순식간에 혼수상태에 빠졌다. 무려 3주간 의식을 잃었고, 뇌와 심장을 살리는 대신 팔과 다리는 끝에서부터 새까맣게 변해갔다. 이 병에 걸리면 보통 2,3일을 넘기기 어렵다는데, 그는 깨어났다! 그러나 까맣게 변한 오른팔과 양쪽 다리, 그리고 왼쪽 손가락은 두 개만 남기고 대부분을 잘라내야 했다. 스스로 먹지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그의 신체는 어쩌면 갓 태어난 아기보다 못해 보였다. ‘다발성 절단’이란 복수의 지체를 사고나 병 때문에 동시에 자르는 것을 말하는데, 사지 대부분이 사라진 그에게 상상하지 못했던 고난이 시작된 것이었다. 그러나 회사(구 명칭 닐슨컴퍼니코리아, 현재 명칭 닐슨IQ)의 경영진은 장애인이 된 그가 재활에 전념하도록 격려했고, 놀랍게도 회사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워두었다. 교회 교인들과 회사 직원들의 온갖 도움이 이어졌고, 청년 시절에 술친구들이던 고향 지인들은 회식을 멈추는 대신 모은 회비를 의수를 사는 비용에 보태주었다. 그는 ‘로봇다리 세진이’를 세운 것으로 유명한 신촌세브란스재활병원 신지철 교수팀의 치료로, 반년이 채 안 되어 스스로 휠체어에 오르내릴 수 있을 정도로 재활에 성공했다. 그건 기적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이 장애를 입은 고난의 기간에 다시 만난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라고 고백한다. 무엇보다, 감당하지 못할 것 같은 시험(고난)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그에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과 삶의 용기를 주신 덕분이었다. 그에게 ‘두 번째 걸음마’가 시작된 것이다! 그는 스스로 화장실에 가는 일부터, 장애인이라서 불가능하다는 편견의 벽을 모두 깨고 하나둘씩 재활에 성공해나갔다. 그리고 전동휠체어를 타고서 다니던 회사에 지금도 계속 출근하고 있다. 이제는 삶의 모든 것을 긍정하고 어떤 일에도 감사하면서, 그를 살린 하나님의 사랑을 자신의 온몸으로 증거하는 ‘희망의 메신저’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코로나로 삶의 고통을 겪는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위로와 긍정의 용기를 북돋아줄 것이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사는 것이 힘들어 위로와 힘이 필요한 분 • 질병과 사고로 육체의 고통을 겪는 분께 • 전도 대상자에게 선물할 전도용 도서를 찾는 분 • 30-40대에 신앙생활을 시작한 남성(남편, 가장)
지혜의 기술
서교출판사 /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은이), 차재호 (옮긴이) / 2022.10.25
13,500

서교출판사소설,일반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은이), 차재호 (옮긴이)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인생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필요한 지혜'를 알려준다.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실용적 지혜'이다. 많은 인생 지침서들이 주장했던 것처럼 참되고 바르게 살라는 뻔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대신, 경쟁에서 승리하는 법이나 상급자를 다루는 요령, 인생을 경영하는 방법처럼 현실에서 당장 쓸 수 있는 253가지 ‘실용적 지혜’를 아름다운 경구에 담았다.추천의 글 1장. 세상을 사는 지혜의 기술 2장. 도전과 성공을 위한 지혜의 기술 3장. 관계를 위한 지혜의 기술 4장.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지혜의 기술 현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삶에 대하여마키아 벨리의 《군주론》, 손무의 《손자병법》과 더불어 인류가 보유한 최고의 인생 지침서 이 책은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인생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필요한 지혜'를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저자가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실용적 지혜'이다. 많은 인생 지침서들이 주장했던 것처럼 참되고 바르게 살라는 뻔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대신, 경쟁에서 승리하는 법이나 상급자를 다루는 요령, 인생을 경영하는 방법처럼 현실에서 당장 쓸 수 있는 253가지 ‘실용적 지혜’를 아름다운 경구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혼탁한 세상에서 남에게 뒤지지 않고 이길 수 있는 253가지 주옥같은 처세술을 충고하는 이 책은 독자들을 험난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다이아몬드가 빛나는 이유는 장인(匠人)이 숙련된 손길로 끊임없이 다듬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에는 탁월한 기술과 엄청난 노력이 깃들어 있다. 호수에서 여유롭게 노니는 백조의 우아한 몸짓도 물밑에서 끊임없이 물갈퀴를 움직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사람의 지혜로움 또한 마찬가지다. 태어날 때부터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상을 사는 지혜를 갖추기만 한다면 성공은 저절로 굴러들어 온다.” (본문 중) 지혜를 갈고 닦아라. 지혜는 성공의 열쇠이며 행복한 인생의 주춧돌이다. 다이아몬드가 빛나는 이유는 장인匠人이 숙련된 손길로 끊임없이 다듬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에는 탁월한 기술과 엄청난 노력이 깃들어 있다. 호수에서 여유롭게 노니는 백조의 우아한 몸짓도 물밑에서 물갈퀴를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사람의 지혜로움 또한 마찬가지다. 태어날 때부터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상을 사는 지혜를 갖추기만 한다면 성공은 저절로 굴러들어 온다. 유럽에서 발간된 책 중 이보다 더 분명한 인생 지침서는 일찍이 없었다. -프리드리히 니체 소중한 친구처럼 당신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주는 책이다. -아르트루 쇼펜하우어 세상은 당신이 하는 일에 대가를 지불하지, 당신이 알고 있는 일에 대해 보상을 하지 않는다. -나폴레옹 힐
엄마와 미술놀이
마음상자 / 차민선 글 / 2014.10.20
14,800원 ⟶ 13,320원(10% off)

마음상자학습법일반차민선 글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 하는 큰 숙제를 안게 된다. 이런 아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학 전부터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데 그중에서 미술은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갔을 때 아이에게 자신감을 얻게 하는 가장 좋은 교육방법이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미술은 아이의 잠재되어 있는 예술성과 미적 감각을 발달시켜주는 통합교육으로 우리말을 배우는 것과 같은 핵심적인 과목이다. 아이들이 공부를 하지 않고도 수업시간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런 미술교육을 입학 전부터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미술교과목을 엄마와 함께 집에서 놀이로 미리 즐겨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서도 미술시간을 통해 초등학교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미술놀이(지도)에서 엄마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미술 시간 Part 01. 엄마와 친구가 되는 미술놀이 ★ 손과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그리기 01 눈을 감고 그리는 퍼즐 맞추기 그림 02 끝말잇기 놀이를 통해 자유화 주제 찾기 03 점 잇기 그리기로 아이의 상상력 자극하기 04 마음을 다스리는 마음 상자 만들기 05 휴지심 꽃 마이크 06 색종이 비닐과 자투리로 만든 물고기 07 휴지심 인형으로 꽁트 만들기 08 이쑤시개와 클레이로 공간 구성 게임하기 09 도장 패턴으로 파티 모자 만들기 10 휴지심으로 만드는 부엉이 손가락 인형 11 종이 오리기로 가면 만들기 12 엄마와 아이의 그림 합체! 13 미로 속의 구슬 놀이 14 실 데칼코마니 15 동물 흉내 내는 주사위 만들기 칭찬 훈장 만들기(자신감을 키워주는 칭찬 아이템) ★ ‘너의 마음을 그려봐!’ 마음을 그리는 미술 이야기 Part 02. 엄마와 아이가 함께 그리는 미술놀이 01 아이스 막대로 그림 이야기 만들기 02 한글과 알파벳 연상 그림 그리기 03 치카치카 양치하는 그림 04 다양한 오브제 활용 그림 05 움직이면서 보는 그림 06 OHP 필름으로 상황이 바뀌는 그림 그리기 07 휴지 마티에르 그림 그리기 08 크레파스 공판화 09 실 그림 액자 만들기 10 OHP 필름으로 잡지 따라 그리기 11 골판지 조각 연상 그림 그리기 12 사진 위에 그림 그리기 13 물고기는 무엇을 먹었을까? 상상하여 그리기 14 마블링으로 상상력 키우기 15 종이 띠로 그리는 그림 16 펼치면 길어지는 그림 17 크레파그리기부터 만들기까지 초등학교 미술시간 완전정복 엄마와 미술놀이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 하는 큰 숙제를 안게 됩니다. 이런 아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학 전부터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데 그중에서 미술은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갔을 때 아이에게 자신감을 얻게 하는 가장 좋은 교육방법입니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미술은 아이의 잠재되어 있는 예술성과 미적 감각을 발달시켜주는 통합교육으로 우리말을 배우는 것과 같은 핵심적인 과목입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하지 않고도 수업시간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런 미술교육을 입학 전부터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미술교과목을 엄마와 함께 집에서 놀이로 미리 즐겨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서도 미술시간을 통해 초등학교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01. 엄마는 최고의 선생님이다 아이에게 있어서 세상 그 어떤 훌륭한 선생님보다 최고의 선생님은 엄마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엄마들이 너무 완벽하려고만 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완벽한 엄마보다는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아이와 함께 어려운 것을 헤쳐 나가는 엄마가 더 좋아요. 비록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엄마의 수준을 조금 낮춰 아이와 함께 미술 활동을 해보세요. 미술 활동의 목적은 다양하고 여러 가지가 있지만 놀이처럼 느낄 수 있다면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육적인 것을 흡수하게 됩니다. 02. 아이가 만든 작품은 아이가 하도록 해 주세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아이가 만든 창작물이나 그린 그림은 평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평가를 한다는 것은 어떤 기준에 빗대어 비교를 하는 것인데 이것이 때로는 아이에게 상처로 남아 흥미를 잃고 자신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책 속에 담겨 있는 결과물과 아이가 만든 결과물을 비교하지 마세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바라봐주세요. 아이가 미술을 잘하게 하고 싶다면 자신의 작품에 대한 느낌과 잘한점,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살펴보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것만으로도 아이는 쑥쑥 성장하게 됩니다. 03. 이 책에서는 엄마가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바로 아이와 함께 어떤 놀이를 교육적으로 할까? 아이의 창의력을 끌어내기 위해서 놀이 도중 어떤 말을 해줘야 할까? 와 같은 여러 가지 생각일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그리기와 만들기는 따라하기의 순서로 만들거나 그려볼 수 있도록 했으며, 놀이를 하는 도중 엄마가 해줘야하는 이야기를 직접 대화체로 삽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놀이를 하면서 알아야할 내용을 선생님이 다시한번 짚어줌으로써 아이와 함께 놀이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즐거운 놀이도하고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
봄날의책 / 울라브 하우게 지음, 임선기 옮김 / 2017.02.20
11,000원 ⟶ 9,900원(10% off)

봄날의책소설,일반울라브 하우게 지음, 임선기 옮김
봄날의책 세계시인선 1권. 현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시인 중 한 명인 울라브 하우게는 고향 울빅에서 평생 정원사로 일하며 400여 편의 시를 쓰고 200여 편의 시를 번역하였다. 그는 매일 노동했으며 가장 좋은 시는 숲에서 쓰였다. 그는 북구의 차가운 조용함 속에서 한 손에 도끼를 든 채 시를 썼다. 그렇게 꿈꾸고 그렇게 존재를 열면서 당시 시의 코드에서 자유롭게 벗어났다. 하우게의 시는 쉽다. 그가 브레히트의 시에 대해 말했듯 그의 시도 "현관에 놓인 나막신처럼 바로 신으면" 된다. 바로 신으면 세계에 숨어 있는 듯한 크랜베리들, 들장미 열매들, 떨어질 듯 개암들, 블랙베리들이 곁에 있음을 보게 되고 알게 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혼자 있지 않음을, 우리가 이 세계의 형제임을 말하게 된다. 시선집의 시들은 시인이자 언어학자인 임선기가 시인의 눈으로 보고, 시인의 마음으로 공감하고, 시인의 말로 번역했다. 400여 편의 시들 중에서 가장 공감이 가는 시들, 우리 독자와 소통이 가능한 시 30편을 골랐다. 오슬로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가 폴 헤르만센의 노르웨이 풍경 사진 일곱 점이 들어 있다.이제 산들은 나를 매혹하지 않는다 진리를 가져오지 마세요 꿈 새 식탁보 카펫 고양이 이제 내 마음이 말을 그친다 노시인이 시를 쓰네 야생 장미 오늘 내게 보였다 긴 낫 베르톨트 브레히트 시 나는 시를 세 편 갖고 있네 수확기 나뭇잎집과 눈집 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 죽은 나무 한겨울, 눈 홍수 말 당신의 정원을 보여주세요 추억 푸른 사과 길 그들이 법을 만든다 때가 되었다 나는 이곳에 살았다 어둠에서 빛나는 공간 비 오는 날 늙은 참나무 아래 멈춰서다현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시인 중 한 명인 울라브 하우게(Olav H. Hauge, 1908-1994)는 고향 울빅(Ulvik)에서 평생 정원사로 일하며 400여 편의 시를 쓰고 200여 편의 시를 번역하였다. 그는 매일 노동했으며 가장 좋은 시는 숲에서 쓰였다. 그는 북구의 차가운 조용함 속에서 한 손에 도끼를 든 채 시를 썼다. 그렇게 꿈꾸고 그렇게 존재를 열면서 당시 시의 코드에서 자유롭게 벗어났다. * 하우게의 시는 쉽다. 그가 브레히트의 시에 대해 말했듯 그의 시도 “현관에 놓인 나막신처럼 바로 신으면” 된다. 바로 신으면 세계에 숨어 있는 듯한 크랜베리들, 들장미 열매들, 떨어질 듯 개암들, 블랙베리들이 곁에 있음을 보게 되고 알게 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혼자 있지 않음을, 우리가 이 세계의 형제임을 말하게 된다. * 하우게의 말은 피오르의 얼음처럼 신선한 식탁보가 열리면 날아오는 새와 같다. 그 말은 또한 실존적 상황을 건너게 해주는 돌이다. 그에게 말은 무용한 것이 아니다. 바람도 새도 없는 척박한 현실에서 말은 북위 61도의 푸른 사과와 같다. * 비 오는 날 늙은 참나무 아래 멈춰서서 날이 어찌될지 내다보며 기다리며 이해하는 시인은 한 그루 나무 같다. 그는 영성의 시인이면서도 언제나 지상의 일을 걱정하는 우리의 시인이다. * 시선집의 시들은 시인이자 언어학자인 임선기가 시인의 눈으로 보고, 시인의 마음으로 공감하고, 시인의 말로 번역했다. 400여 편의 시들 중에서 가장 공감이 가는 시들, 우리 독자와 소통이 가능한 시 30편을 골랐다. * 하우게의 이 시인선에는 오슬로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가 폴 헤르만센(Pal Hermansen)의 노르웨이 풍경 사진 일곱 점이 들어 있다. * 이 시선집은 ‘봄날의책 세계시인선’ 첫 권으로 출간되었다. 뒤이어 사이토 마리코 시인의 시집이 준비 중이다. 봄날의책 세계시인선은 동시대의 주요한 세계시인들(국내 시인들 포함)의 시집을 계속 출간할 예정이다.「진리를 가져오지 마세요」진리를 가져오지 마세요대양이 아니라 물을 원해요천국이 아니라 빛을 원해요이슬처럼 작은 것을 가져오세요새가 호수에서 물방울을 가져오듯바람이 소금 한 톨을 가져오듯 「꿈」우리가 나르는 것은 꿈이라오놀라운 일이 일어나리라는 꿈일어나야 한다는 꿈시간이 열리고 문들이 열리고마음이 열리는 꿈땅이 열려 물이 솟고꿈도 열리는 꿈그런 꿈들을 싣고 어느 아침처럼미지의 항구로 들어서는 꿈 「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눈이 내린다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춤추며 내리는 눈송이에서투른 창이라도 겨눌 것인가아니면 어린 나무를 감싸 안고내가 눈을 맞을 것인가저녁 정원을 막대를 들고 다닌다도우려고.그저막대로 두드려주거나가지 끝을 당겨준다.사과나무가 휘어졌다가 돌아와 설 때는온몸에 눈을 맞는다얼마나 당당한가 어린 나무들은바람 아니면어디에도 굽힌 적이 없다―바람과의 어울림도짜릿한 놀이일 뿐이다열매를 맺어본 나무들은한 아름 눈을 안고 있다안고 있다는 생각도 없이.
엄마가 1등 선생님
열림교육 / 박명수, 조영혜 글 /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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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교육육아법박명수, 조영혜 글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도 아이를 1등으로 만들 수 있는 자녀교육법을 소개하는 책 『엄마가 1등 선생님』. 부모들이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독서논술, 한자 등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유치원생은 물론 초, 중생 자녀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을 망라하고 있어 사교육비를 걱정하고 있는 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책이다. 저자는 초등학생이던 두 아이가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사교육보다 놀라운 학습효과가 입증된 “국어, 사회, 과학 등 교과별 공부 잘하는 독서법”, 학원 한번 보내지 않고도 원어민영어를 구사하게 만드는 “4단계영어학습법”, “전교 1등으로 키우는 수학지도법”, 한자를 모르는 엄마도 가르칠 수 있는 “50일한자학습법” 등을 직접 개발하였다. 이 학습법을 통해 두 아이는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였고, 큰 성과를 보였다. 유치원·초·중·고 학부모들은 물론 교육계 종사자들에게도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서문 제1부 공부보다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 사업실패와 IMF 그리고 가족 절망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여섯 번의 전학과 왕따 우리 아이는 문제아가 아니에요!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가다 드디어 친구가 생겼어요! 제2부 현명한 부모가 똑똑한 자녀로 키운다! 과외비라도 벌어야죠! 아빠처럼 컸다면 잘 할 수 있어요! 자녀들에게 칭찬을 자주, 거절은 신중하게 어느 학원에 보내요? 과외 안 해도 공부를 잘해요? 과외공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 현명한 부모가 똑똑한 자녀로 키운다! 저녀교육으로 돈을 벌 수 있다! 부모가 최고의 스승이다! 제3부 돈 버는 자녀교육법 1 - 국어 사회 과학 교과별 공부 잘하는 독서법 독서는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자녀의 적성을 파악하는 독서교육 독서와 논술 그리고 한자 독서를 생활화시키려면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라! 책은 빌리는 것보다 사주는 것이 좋다!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공부 잘하는 독서법이란? 한자를 잘하면 국어공부만 잘한다? 사회, 과학을 잘하게 만드는 독서법 자녀의 수준에 맞는 독서를 시켜라! 초중생 두 아이에게 구입해준 도서 목록 제4부 돈 버는 자녀교육법 2 - 사교육이 필요 없는 4단계영어학습법 영어공부에 대한 고정관넘을 깨라! 10년 이후를 생각하는 영어교육을 콩글리시 한국인의 원어민영어 정복하기 외국어는 외국어로 배워야 효과적이다! 두 번의 외국어 학습으로 얻은 교훈 영어 조기교육으로 얻는 것과 잃는 것 원어민회화반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4단계영어학습법\'으로 영어공부의 희망을 발견하다! 초등생에게 듣기훈련을 시작하다 \'로미오와 즐리엣\'을 영어로 말하는 중학생 영어 말하기대회에서 3등을 했어요! 쓰기훈련으로 철자법과 영작실력을 향상시켜라! 돈 버는 영어교육법 - 4단계영어학습법이란? 어떤 교재를 선택할 것인가? 유치원, 초등생을 위한 \'4단계영어학습법 초보과정\' \'4단계영어학습법\' 실전학습 따라하기 제5부 돈 버는 자녀교육법 3 - 전교 1등으로 키우는 수학지도법 엄마는 수학선생님 많이 푼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자녀의 실력에 맞는 수학학습법을 선택하라 방학을 이용한 수학 집중지도 매뉴얼 문제풀이로 학교시험에 대비하는 요령 자녀의 수학공부를 도와줄 수 없다면 수학 잘하게 만드는 학습원칙 제6부 돈 버는 자녀교육법 4 - 한자를 몰라도 가르치는 50일한자학습법 한자를 가르치면 머리가 좋아진다! 천자문(千字文)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다! 한자는 몇 자나 배워야 하는가? 자녀에게 한자를 가르치는 부모들을 위해 KBS-1TV, 실속TV주부경제학에 소개되다! 속성암기 한자카드 만들기 한자를 모르는 엄마가 자녀를 가르치는 방법 유아를 영재로 캐우는 한자교육법 유치원생에게 50일한자학습법 가르치기 초등 저학년을 위한 50일한자학습법 따라하기 50일한자학습법 5급 과정 따라하기 4급대비용으로 한자실력 늘여가기 8개월 만에 3급 자격증을 따다! 1급자격증을 따니 세상이 달라졌어요! 한자경시대회를 준비하려면 제7부 끝나지 않은 시련, 부단한 도전을 염원하며 육군참모총장이 될래요! 돈 많이 버는 국제변호사가 될래요! 다국어(多國語) 전문가로 키워야 할 때다 끝나지 않은 시련, 부단한 도전을 염원하며!가. 부부가 쓴 자녀교육서이다!! 이 책의 저자는 부부사이로 유명하다. 남편인 저자 박명수는 자녀교육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아내인 저자 조영혜는 가정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역할을 분담하였다. 특히 박명수는 아내인 조영혜가 영어와 수학, 한자 등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두려움을 느끼자, 이를 해소해 주기 위하여 “4단계영어학습법”과 “50일한자학습법”을 비롯하여 수학이나 국어, 사회, 과학 등 쉽게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스스로학습법”을 개발해 주었다. 초등학생이던 두 아이가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어떤 과정으로, 어떤 방법으로, 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지 등에 대하여 엄마와 아빠의 입장에서 진솔하게 기록하고 있다. 나. 사교육비가 필요 없는 돈 버는 자녀교육법이다!! 이 책은 ‘엄마가 1등 선생님(부제 : 돈 버는 자녀교육법)’이라는 도서명이 상징하듯이 부모들이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독서논술, 한자 등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유치원생은 물론 초, 중생 자녀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자신이 개발한 사교육비가 전혀 들지 않는 학습법으로 두 자녀를 지도한 결과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최상위권의 학교성적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각종 경시대회와 성적우수 등으로 수상한 교내외 장학금은 모두 1천여만 원에 달했는데, 같은 또래의 아이들이 학교등록금 외에도 사교육비로 매월 수십만 원씩 지출하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돈을 벌어다준 셈이다. 사교육비 지출은 세계 최고, 실력은 최하위라는 대한민국의 교육현실 속에서 저자의 가족들의 경험이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 최악의 환경에서 거둔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법이다!! IMF 때 사업실패로 신용불량상태에 있던 4년 동안 여섯 번이나 학교를 옮기고 왕따의 후유증 때문에 1년 동안 정신치료를 받은 자녀를 과외 한 번 시키지 않고 가정학습만으로 우등생으로 키워낸 자신의 경험을 상세하게 기술함으로써 사교육에 지친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저자는 초등학생이던 두 아이가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사교육보다 놀라운 학습효과가 입증된 “국어, 사회, 과학 등 교과별 공부 잘하는 독서법”, 학원 한번 보내지 않고도 원어민영어를 구사하게 만드는 “4단계영어학습법”, “전교 1등으로 키우는 수학지도법”, 한자를 모르는 엄마도 가르칠 수 있는 “50일한자학습법” 등을 직접 개발하여 많은 학부모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IMF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두 아들을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적용했던 과목별, 단계별 학습법과 교재, 학습효과와 자녀관리법 등을 자세하게 수록하여 독자들이 쉽게 실전에 응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라. 돈 버는 자녀교육법 1 - 국어 사회 과학 등 공부 잘하게 만드는 독서법!! 저자가 가정교육을 하면서 처음 시작한 과제가 바로 독서교육이다. 특히 ‘독서는 모든 공부의 시작’이라는 원칙아래 국어, 사회, 과학 등을 교과와 관련한 독서를 유도한 결과 교양을 쌓으면서 성적향상으로 이어졌는데, 이처럼 독서를 통해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학습법을 지칭하여 ‘공부 잘 하는 독서법’으로 체계화하였다. 문제집 대신에 교과와 관련된 책을 읽히는 것만으로도 공부를 잘하게 만든 학습법이야말로 최고의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자녀에게 독서를 생활화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부모가 솔선수범할 것을 강조하면서 자녀의 연령별로 어떤 책을 읽혀야 하는지에 대한 해법을 저자의 경험과 함께 제시하고 있다. 마. 돈 버는 자녀교육법 2 - 학원 안보내고 원어민영어를 구사하게 만드는 “4단계영어학습법”! 영어듣기와 읽기, 말하기, 쓰기 순서로 학습하는 ‘4단계영어학습법’을 적용한 결과 영어학원은커녕 학습지 한 번 해보지 않은 아이들의 입에서 영어가 술술 터져 나오고 원어민의 소리를 척척 알아듣게 되었다. 또한 고등학생 때에는 토익 700점을 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을 물리치고 영어말하기대회에서 입상하게 만들었다. 특히 저자는 두 아이가 고등학교에 졸업할 때까지 “4단계영어학습법”을 적용하는데 소요된 비용이 교재비만으로 모두 30만 원에 불과하였는데, 이 금액은 두 아이의 원어민학원 1개월분 수강료에도 미치지 못하는 돈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개발한 ‘4단계영어학습법’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적용한 결과 학습시작 6개월 만에 중학생 영어실력을 갖출 만큼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놀라운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바. 돈 버는 자녀교육법 3 - 전교 1등으로 키우는 엄마표 수학지도법!! 유명한 인터넷 강의나 족집게과외를 비롯하여 수많은 수학학습법이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 저자는 자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만드는 수학지도법으로 중하위권이던 아이를 학습시작 1년 만에 전교 1등으로 만들었다. 무조건 학원에 보내야만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입증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고액사교육보다 월등한 학습효과로 인정받고 있다. 사. 돈 버는 자녀교육법 4 - 한자를 모르는 부모도 손쉽게 가르칠 수 있는 “50일한자학습법”!! 한자학원은커녕 학습지조차 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한자를 잘 모르는 엄마가 두 아이를 2년 반 만에 1급을 따게 만들었다. EBS-TV의 한자퀴즈왕에 출연하여 우승한 것을 비롯하여 두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각종 한자관련 경시대회에서 획득한 상금만 300만 원이 훨씬 넘었을 만큼 놀라운 학습효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저자 박명수는 아내인 조영혜가 한자를 잘 모른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한자를 모르는 엄마도 가르칠 수 있는 한자학습법인 “50일한자학습법”을 개발하였는데, 저자의 두 아이 뿐만 아니라 “50일한자학습법”으로 공부한 초등학생이 학습시작 1년 6개월 만에 1급자격증을 따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50일한자학습법”으로 공부할 경우 초등 저학년은 50일 동안 300자의 한자를, 초등 고학년 이상은 50일 동안 500자 이상의 한자를 익힐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아. 이 세상에서 부모보다 훌륭한 선생님은 없다!! 이 책에서 저자는 비록 자신의 잘못 때문에 두 아들을 여섯 번이나 학교를 옮기게 하고 왕따 때문에 정신치료를 받게 하는 등 고난을 겪게 만든 못나고 부끄러운 아빠였지만 그래도 두 아들만큼은 이 세상 누구보다도 잘 키우고 싶었듯이, 저자가 처한 상황보다 안정된 삶을 살고 있는 독자라면 저자보다 더 훌륭하게 자녀를 키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였다. 유치원·초·중·고 학부모들은 물론 교육계 종사자들에게 필독을 추천한다.
처음 만나는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곡집 : 중급
태림스코어(스코어) / 박상현 지음 / 2017.09.30
10,000

태림스코어(스코어)소설,일반박상현 지음
국내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최신 인기 뉴에이지 곡들을 엄선하여 바이엘 단계부터 오리지널 단계까지 수준에 맞게 누구나 쉽게 골라 연주할 수 있도록 3권으로 구성한 피아노 연주곡집. 연주나 TV, 드라마, 영화, 게임 등에서 들은 곡들을 수준에 맞게 직접 연주해 보며, 단기간에 많은 레퍼토리를 얻을 수 있다.1997 스프링(1997 Spring) -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 언제나 몇 번이라도 -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버터플라이 왈츠(Butterf ly waltz) 리턴 투 더 하트(Return to the heart) 메디테이션(Meditation) 버블 러브(Bubble love) - tvN <꽃보다 할배> OST 별후광음 파리스, 파리스(Paris, paris) - 드라마 <소울메이트> OST 그대를 만난 날 플라워 댄스(Flower dance) 웬 더 러브 폴스(When the love falls) 웨이트 데어(Wait there) 봄의 왈츠 변하지 않는 것 -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소풍가는 날 프린세스 오브 플라워즈(Princess of f lowers)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체리 블라썸(Cherry blossom) 우리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나요 학교 가는 길 메이비(Maybe) 리버 플로우즈 인 유(River f lows in you) 어느 여름날(One summer’s day) -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더 루드로우스(The ludlows) - 영화 <가을의 전설> OST 히즈 어 피레이트(He’s a pirate) -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 플라잉(Flying) 샤이닝 더 모닝(Shining the morning) 타임 투 러브(Time to love) 스프링(Spring)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하기를 아이(I) 썸머(Summer) -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OST 인생의 회전목마 -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 공원에서 상륜소우사연탄(Xiang lun xiao yu si shou lian tan) -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OST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Merry christmas Mr. Lawrence) 인디고(Indigo)국내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최신 인기 뉴에이지 곡들을 엄선하여 바이엘 단계부터 오리지널 단계까지 수준에 맞게 누구나 쉽게 골라 연주할 수 있도록 3권으로 구성한 피아노 연주곡집입니다. 초급은 바이엘 후반부터, 중급은 체르니 100번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더 쉽게 편곡하였으며, 고급은 원곡의 감성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연주나 TV, 드라마, 영화, 게임 등에서 들은 곡들을 수준에 맞게 직접 연주해 보며, 단기간에 많은 레퍼토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태도에 관하여
한겨레출판 / 임경선 글 / 2015.04.01
12,000원 ⟶ 10,800원(10% off)

한겨레출판소설,일반임경선 글
소설 <기억해줘>, <어떤 날 그녀들이>, 에세이 <월요일의 그녀에게>, <나라는 여자> 등으로 삶과 인간관계, 일과 사랑에 관한 다양한 글쓰기를 보여준 작가 임경선. 더불어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캣우먼의 헉소리 상담소', 한겨레 esc '이기적인 상담실', 메트로신문 '캣우먼' 등을 통해 11년간에 걸쳐 인생 상담을 해온 그가, 그간의 글과 말을 통해 자신이 전달하고자 했던 인생의 핵심 가치들을 총정리했다. <태도에 관하여>는 저자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신뢰하게 된 삶의 다섯 가지 태도들에 관하여 쓴 솔직하고 명쾌한 에세이다. 저자의 정의에 따르면 태도(attitude)는 '어떻게'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문제이자,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 자산이다. 자발성, 관대함, 정직함, 성실함, 공정함이라는 다섯 가지의 태도의 틀을 통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삶의 문제들을 통찰하고 접근해 나가지만, 일방적인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독자들에게 '그렇다면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독자 스스로의 기준을 통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걸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자극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부록으로 '어떤 태도를 가질 때 내가 가장 충만한가'를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과 진행된 속 시원하고 올곧은 대담이 수록되어 있다.서문 '어떻게'를 대답하다 1부 자발성 생각의 순간 내가 현재 살고 있지 않은 인생 사람이 일하는 곳 그 어디라도 영감이 떠오르든 말든 연애에 바라는 것 2부 관대함 기꺼이 상처받을 것 나의 사랑만은 특별하니까 같은 불완전한 인간 네가 내 곁을 떠난다 해도 인생은 계속될지도 몰라 현실 생활에서의 평등 3부 정직한 인간관계 스트레스 대처법 관계는 화학작용 우리는 사랑일까 현실일까 어른의 성 몸이 그대를 거부하면 몸을 초월하라 미등단 작가의 어떤 고백 4부 성실함 과거가 현재를 지탱한다 나를 쉽게 위로하지 않을 것 실패에 대처하는 방식 남과 다른 목소리 이기적인 것이 필요하다 5부 공정함 나를 존중하기 타인과의 비교 복잡한 미움이 가르쳐주는 것 부당함에 저항하기 부탁과 거절 대담 어떤 태도를 가질 때 내가 가장 충만한가 임경선 X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몇 살이 되었든, 지금 있는 자리에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 노력이라는 행위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 고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간단히 결론 나지 않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서둘러 결론을 내려는 대신 그 문제에 대해 충분히 시간을 들여 생각해볼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지기를 바란다. 또한 어느 쪽을 선택하든 잃는 것이 반드시 있음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아량이 있었으면 좋겠다. -서문 중에서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는 무엇입니까? 임경선 작가가 말하는, 나를 살아가게 하는 다섯 가지 중요한 가치들 소설《기억해줘》,《어떤 날 그녀들이》, 에세이《월요일의 그녀에게》,《나라는 여자》등으로 삶과 인간관계, 일과 사랑에 관한 다양한 글쓰기를 보여준 작가 임경선. 더불어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캣우먼의 헉소리 상담소’, 한겨레 esc <이기적인 상담실>, 메트로신문 <캣우먼> 등을 통해 11년간에 걸쳐 인생 상담을 해온 그가, 그간의 글과 말을 통해 자신이 전달하고자 했던 인생의 핵심 가치들을 총정리했다. 《태도에 관하여》는 저자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신뢰하게 된 삶의 다섯 가지 태도들에 관하여 쓴 솔직하고 명쾌한 에세이다. 저자의 정의에 따르면 태도(attitude)는 ‘어떻게’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문제이자,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 자산이다. 《태도에 관하여》는 자발성, 관대함, 정직함, 성실함, 공정함이라는 다섯 가지의 태도의 틀을 통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삶의 문제들을 통찰하고 접근해 나가지만, 일방적인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독자들에게 ‘그렇다면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독자 스스로의 기준을 통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걸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자극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부록으로 ‘어떤 태도를 가질 때 내가 가장 충만한가’를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과 진행된 속 시원하고 올곧은 대담이 수록되어 있다. 일은 성실하게, 사랑은 관대하게, 인간관계는 정직하게, 세상과의 관계는 공정하게! 사랑에는 철벽을 치거나 가혹해지고, 일에 관해서는 변명을 허락하고, 인간관계는 타인에게 휩쓸리기만 하고, 세상의 법칙에는 짓눌리고야 마는 현대인의 슬픈 자화상. 이에 저자는 ‘사랑은 관대하게, 일은 성실하게, 인간관계는 누구보다도 자신에게 정직하게, 세상과의 관계는 공정하게’ 할 수 없을까를 고민하며 보편적인 선입견을 깨고 담백한 언어로 다섯 가지 태도―자발성, 관대함, 정직함, 성실함, 공정함―의 정의들을 재해석한다. 한편, 천직과 밥벌이, 그리고 꿈이라는 개념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독자를 향해 저자는 ‘누구나 원한다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는 냉혹한 현실을 말한다. 하지만 비관을 우선 인정한다면 그 위에 새로이 낙관을 쌓아나가는 것도 자신의 몫이라고 강조하며 무기력한 저성장시대의 ‘노력’을 과소평가하는 작금의 분위기를 우려한다. 지금 이대로 가만히 있어서는 그 어떤 변화도 이룰 수가 없고 조금씩만이라도 앞으로 걸어 나가는 일, 건전한 야심을 잃지 않는 일의 중요성을 차분히 짚어나간다. 상처받기를 유난히 힘들어하는 지금의 독자들에게도 저자는 ‘기꺼이 상처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상처를 허락한다는 것은 사랑을 허락하는 것과 동의어이며, 어떤 사랑이든 사랑 그 자체가 자신의 인생에 찾아온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사랑이 끝났다고 해도 새로운 사랑이 도래할 거라는 믿음, 이런 마음들이 타인에 대한 관대함을 낳고, 그 관대함이야말로 결국에는 나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힘의 밑거름이 됨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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