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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세특 탐구활동 솔루션
캠퍼스멘토 / 한승배, 박유진, 최미경 (지은이) / 2023.11.20
22,000

캠퍼스멘토소설,일반한승배, 박유진, 최미경 (지은이)
7개 계열, 계열별 25종씩 총 175종의 공공데이터 분석- 원문 다운로드 가능한 QR코드를 수록하였다.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공공데이터 내용과 핵심 키워드를 요약 정리하여 제공하고, 공공데이터와 연계된 계열별 심화 탐구주제 525개를 제시하였다. 7개 계열로 구분하여 공공데이터와 연계성이 높은 심화 탐구주제를 제시하였고, 탐구주제와 관련성이 높은 계열과 학과를 함께 제시하여 진로 방향에 맞는 심화 탐구활동 진행한다.이 책의 활용상 유의점 1장 교과세특 탐구활동 핵심 정리 2장 계열별 교과세특 탐구활동 솔루션 Ⅰ 인문계열 Ⅱ 사회계열 Ⅲ 자연계열 Ⅳ 공학계열 Ⅴ 의약계열 Ⅵ 예체능 계열 Ⅶ 교육계열 참고문헌최종 합격문 여는 마스터 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심화탐구활동 *공공데이터(Open Data)란? 매년 정부부처 및 관련기관, 민긴기업 및 기업연구소 등에서 발표․공개하는 각종 발간물 및 연구보고서 등의 전자기록물 공공데이터와 연계된 계열별 심화 탐구주제로 학업 역량 향상 및 진로와 연계된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관심 주제와 관련 지식을 심층 탐구하고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사회 이슈 및 트렌드를 파악하여 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 [핵심 포인트] 1. 7개 계열, 계열별 25종씩 총 175종의 공공데이터 분석- 원문 다운로드 가능한 QR코드 수록 -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공공데이터 내용과 핵심 키워드를 요약 정리하여 제공 2. 공공데이터와 연계된 계열별 심화 탐구주제 525개 제시 - 7개 계열로 구분하여 공공데이터와 연계성이 높은 심화 탐구주제 제시 3. 심화 탐구주제 관련 계열 및 학과 제시 - 탐구주제와 관련성이 높은 계열과 학과를 함께 제시하여 진로 방향에 맞는 심화 탐구활동 진행
나의 주 성령
새세대 / 곽요셉 (지은이) / 2023.01.10
10,000원 ⟶ 9,000원(10% off)

새세대소설,일반곽요셉 (지은이)
곽요셉 목사 설교집. 성령에 관한 신약성경의 주요 가르침들을 토대로 성령에 대한 바른 지식과 성령으로 충만한 삶의 비결을 제시한다.서 문 01 성령 하나님 (고후 13:13) 02 그는 진리의 영이라 (요 14:15-17) 03 보혜사 성령 (요 14:25-27) 04 중생 (딛 3:5-7) 05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 (롬 5:1-2) 06 하나님의 자녀 (롬 8:14-17) 07 거룩한 자가 되라 (벧전 1:15-16) 08 성령이 친히 간구하심 (롬 8:26-27) 09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8) 10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엡 5:18-21)오늘날 성령론은 신학계에서도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성령을 바로 알고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성령과 동행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성장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령이 누구시고, 어떤 일을 하시는 지에 대한 무지와 오해는 심각하다. 한편에서는 성령을 신비적인 주술처럼 받아들이거나, 다른 한편에서는 성령의 역사를 이론적으로는 인정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성령을 인식하지도 의지하지도 않는다. 이 책은 성령에 관한 신약성경의 주요 가르침들을 토대로 성령에 대한 바른 지식과 성령으로 충만한 삶의 비결을 제시한다.“성령의 존재와 역사가 실재인 것처럼, 사탄의 존재와 역사도 실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사탄이 적극적으로 성령의 존재와 역사와 능력을 왜곡시키고 방해함으로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쉽게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성령을 인식하지도, 성령 충만함을 구하지도, 성령께 순종하거나 기도하지도 않으니 잘못되었습니다. 심지어 교회도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교회로 세워지는데, 성령의 능력보다 인간의 지혜와 능력과 프로그램을 더 의존하니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사도행전은 교회의 태동과 역사를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사도들이 행한 일을 기록한 것이라는 의미에서 사도행전이라고 부르지만, 사도행전을 계속 읽어가는 중에 성령께서 그 말씀을 조명해 주시면, 사도들은 보이지도 않고 성령님만 보입니다. 곳곳마다 성령께서 사도들을 고용하셔서 그 일을 하게 하십니다. 그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진리의 성령에 집중해야 합니다. 은사, 방언, 능력, 기적 같은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필요하면 주십니다.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될 대상은 진리의 성령입니다. 예수님께서 그것을 계시해 주십니다. 진리의 성령, 인격적 역사를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진리를 가르쳐주십니다. 그런데 단번에 가르쳐주지 않으십니다. 감당이 안 됩니다. 평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쳐주십니다.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진리의 성령의 역사가 무엇인지를 성경을 통해서 알아야 합니다.”
2021 신축년 명인책력
도서출판 JMG(자료원·메세나·그래그래) / 명인역학연구소 (엮은이), 이병록 (감수) / 2020.07.15
9,600원 ⟶ 8,640원(10% off)

도서출판 JMG(자료원·메세나·그래그래)소설,일반명인역학연구소 (엮은이), 이병록 (감수)
윤당 이병록 선생이 감수하고 지송 김철회 선생과 명인 김두정 선생의 주관 아래 2022년 임인년 4월까지 총 16개월간의 토정비결 조견표, 신방위도, 연령대조표, 일출몰, 월출몰, 물높이 시각과 물때명, 길한 행사와 불길한 행사, 오행, 28숙, 12신, 자백구성, 주당, 역혈인, 구랑성, 구성법, 주요 길신과 흉신, 주요 약사와 농사정보, 신축, 임인년 각종 기도일 등이 보기 쉽고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종전 12개월간의 본문이 이번에는 신축년 4월까지, 4개월의 내용이 더 추가되어 총 16개월간의 내용이 수록되었다는 점이 유독 돋보이는 점이다. 1. 신축년 토정비결 조견표 2. 태세 신축, 임인년 신방위도 3. 신축년 연령 대조표 4. 신축, 임인년 음력절기표 5. 일출몰, 월출몰 6. 물높이 시각과 물때명 7. 길한 행사와 불길한 행사 8. 오행, 28숙, 12신, 자백구성, 주당 9. 역혈인, 구랑성 10. 구성법 11. 주요 길신과 흉신 12. 주요 약사와 농사정보 13. 신축, 임인년 각종 기도일 ▣ 부록 1. 육갑 2. 궁합 3. 택일(혼인, 이사, 행사) 4. 의례(혼인, 상장, 제사, 고사) 5. 세시풍속과 기념일 6. 시산제와 종산제 축문 7. 편지 쓸 때 호칭 8. 연령을 지칭하는 한자어 9. 결혼기념일의 명칭과 선물□ 2021년 신축년 월별 각종 기도, 제사일 수록한 새 책력 2021년 신축년 명인책력이 새로 나왔다. 명인역학연구소가 발간한 은 윤당 이병록 선생이 감수하고 지송 김철회 선생과 명인 김두정 선생의 주관 아래 2022년 임인년 4월까지 총 16개월간의 ▷토정비결 조견표, ▷신방위도, ▷연령대조표, ▷일출몰, 월출몰, ▷물높이 시각과 물때명, ▷길한 행사와 불길한 행사, ▷오행, 28숙, 12신, 자백구성, 주당, ▷역혈인, 구랑성, ▷구성법, ▷주요 길신과 흉신, ▷주요 약사와 농사정보, ▷신축, 임인년 각종 기도일 등이 보기 쉽고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종전 12개월간의 본문이 이번에는 신축년 4월까지, 4개월의 내용이 더 추가되어 총 16개월간의 내용이 수록되었다는 점이 유독 돋보이는 점이다. 현대인의 일상생활 속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례 서식과 출산 성인 혼인 수연 제사 고사의례 등을 부록 편에 한글로 쉽게 요약해 놓은 점도 가정생활에 보감이 되고 있다. 특히 무속, 역학, 전통 민속 분야의 육갑오행, 남녀궁합, 혼인 택일, 기도 택일, 이사 택일 등 일반 가정 내의 크고 작은 행사, 각종 건축물과 시설물의 기공식 준공식 개통식 제막식 등의 고사 행사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통 고사의례의 한문 축문, 신세대용 한글 축문, 시산제, 종산제 축문 등은 전문 역학인들도 꼭 한두 권씩 책상머리에 놓아두고 수시로 펼쳐보아야 할 만큼 정리가 잘 되어 있다. □ 각종 기공식 준공식 개통식 제사일 등 길일 찾기(택일)와 전통 고사의례 한문 축문 수록 압권 책력은 해와 달이 뜨고 지는 일출입(日出入), 월출입(月出入), 합삭(合朔), 망(望), 상현(上弦), 하현(下弦), 일식(日蝕), 월식(月蝕)이 드는 날짜와 시각, 양력과 음력의 달의 크고 작은 것, 윤년 드는 것 등을 천문대에서 측정한 자료를 근거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만든 달력을 뜻한다. 선조들은 이 달력을 500여 년 동안 책력(冊曆)이라 불러왔다. 옛날에는 관상감(觀象監)이란 정부 기관에 근무하는 역관(歷官)들이 맡아 발행하였기 때문에 관력(官曆)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조선조가 일제에 강점된 뒤에는 조선총독부가 음력을 폐지하고 양력을 기준으로 책력을 만들어 으로 명칭마저 개칭해 불러오다 광복 후 다시 으로 환원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전통 고사의례 한문 축문 실례 ▣ 건축물 - 시설물 기공고사 축문維유歲次 壬辰(주①) 七月(주②) 丁酉(주③)朔 七日(주④) 癸卯(주⑤)세차 임진 칠월 정유 삭 칠일 계유儒學 ○○○(주⑥) 敢昭告于유학 ○○○ 감소고우土地之神 今爲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4동 607-12(주⑦)토지지신 금위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4동 607-12○○○ 빌딩(주⑧) 起工 神其保佑 ?無後艱 仍舊是依 永久保全 尙○○○ 빌딩 기공 신기보우 비무후간 잉구시의 영구보전 상饗향三拜=天地人(주⑨축문 독축 후 3배(천·지·인) 한다)삼배=천지인----------------주① : 당해 년 12간지주② : 고사 당해 월주③ : 고사 당해월 초하루 간지주④ : 고사 당해일주⑤ : 고사 당해일 일진)주⑥ : 고사자, 제주 등의 성명 기재주⑦ : 당해 건축물 시설물의 행정주소 기재주⑧ : 당해 건축물 시설물 명칭 기재주⑨ : 축문 독축 후 3배(天?地?人) 한다※ 위 [윤당 축문]은 본 책력의 감수자인 윤당 이병록 선생이 수십 년간 윤당기문둔갑철학관을 운영하면서 철학관 방문자들의 요청에 따라 각종 고사 현장 독축용으로 저작한 한문 축문으로 저작권은 명인책력연구소와 윤당 이병록 선생에게 있으며, 본 도서 소지자(독자)의 현장 고사 독축용 외 본 축문의 전부 또는 일부 내용을 출판사와 저자의 허락없이 무단 전제하거나 복제할 수 없습니다. ▣ 건축물 - 시설물 준공고사 축문維유歲次 壬辰(주①) 七月(주②) 丁酉(주③)朔 七日(주④) 癸卯(주⑤)세차 임진 칠월 정유 삭 칠일 계유儒學 ○○○(주⑥) 敢昭告于유학 ○○○ 감소고우土地之神 今爲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4동 607-12(주⑦)토지지신 금위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4동 607-12○○○ 빌딩(주⑧) 成主大聖 ?王之神 神其保佑 ?無後艱 謹以淸酌 公神殿獻 尙○○○ 빌딩 성주대성 조왕지신 신기보우 비무후간 근이청작 공신전헌 상饗향三拜=天地人(주⑨축문 독축 후 3배(천?지?인) 한다)삼배=천지인-----------------주① : 당해 년 12간지주② : 고사 당해 월주③ : 고사 당해월 초하루 간지주④ : 고사 당해일주⑤ : 고사 당해일 일진)주⑥ : 고사자, 제주 등의 성명 기재주⑦ : 당해 집들이 개점 안택고사 건축물의 행정주소 기재주⑧ : 당해 집들이?개점?안택고사 건축물의 명칭 기재주⑨ : 축문 독축 후 3배(天?地?人) 한다※ 위 [윤당 축문]은 본 책력의 감수자인 윤당 이병록 선생이 수십 년간 윤당기문둔갑철학관을 운영하면서 철학관 방문자들의 요청에 따라 각종 고사 현장 독축용으로 저작한 한문 축문으로 저작권은 명인책력연구소와 윤당 이병록 선생에게 있으며, 본 도서 소지자(독자)의 현장 고사 독축용 외 본 축문의 전부 또는 일부 내용을 출판사와 저자의 허락없이 무단 전제하거나 복제할 수 없습니다. ▣ 2021년 신축년 음력 1월 기도일 찾기(택일)* 제사 길흉일 : 모든 제사에 좋은 날과 나쁜 날.吉日(길일) : 1일, 2일, 4일, 7일, 8일, 9일, 10일, 13일, 14일, 19일, 20일, 21일, 22일, 23일, 25일, 26일, 29일. 凶日(흉일) : 15일, 30일.* 기도 길흉일 : 모든 기도에 좋은 날과 나쁜 날.吉日(길일) : 4일, 7일, 9일, 10일, 12일, 16일, 19일, 21일, 22일, 23일, 26일, 28일, 29일. 凶日(흉일) : 11일.* 불공길일 : 불공드리면 좋은 날고 나쁜 날.吉日(길일) : 1일, 4일, 5일, 10일, 14일, 18일, 25일, 28일, 29일. 凶日(흉일) : 7일, 15일.* 산제 길흉일 : 산신제나 입산 기도하면 좋은 날과 나쁜 날.吉日(길일) : 4일, 5일, 7일, 9일, 12일, 14일, 16일, 19일, 20일, 24일. 凶日(흉일) : 1일, 2일, 3일, 13일, 21일, 23일, 26일.* 수신제사 길흉일 : 수신에게 제사 드리면 좋은 날과 나쁜 날.吉日(길일) : 1일, 6일, 7일, 10일, 11일, 14일, 18일, 19일, 23일, 26일. 凶日(흉일) : 3일, 4일, 16일, 18일, 24일, 27일.* 지신제사 길흉일 : 지신에 제사 드리면 좋은 날과 나쁜 날.吉日(길일) : 3일, 7일, 15일, 26일. 凶日(흉일) : 10일, 13일, 25일, 28일.* 칠성기도 길흉일 : 하늘과 산에 기도하면 좋은 날과 나쁜 날.吉日(길일) : 3일, 6일, 7일, 14일, 15일, 16일, 25일, 27일, 29일, 30일.* 신사 기도일 : 신위가 안치된 신당이나 사당에 기도하면 좋은 날.吉日(길일) : 2일, 4일, 5일, 8일, 9일, 15일, 16일, 17일, 22일, 24일, 25일, 27일. ?* 조회신상 개광일 : 신상을 조각하고 그려서 세우고 안치하면 좋은 날.吉日(길일) : 5일, 12일, 19일, 23일, 26일. * 합방 불길일 : 합방해서 태어난 자녀에 나쁜 날.凶日(흉일) : 1일, 4일, 7일, 8일, 15일, 17일, 20일, 23일, 28일, 30일.?* 지주 하강일 : 이 곳을 범하면 흉한 날.凶日(흉일) : 1일 집안 마당(庭). * 조왕 집회일 : 조왕신에게 제사 지내면 좋은 날.吉日(길일) : 6일, 12일, 18일, 21일. * 조왕 상천일 : 부엌 수리하면 좋은 날.吉日(길일) : 5일, 18일.
부모의 질문법
경향에듀(경향미디어) / 송진욱, 신민섭 글 / 2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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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에듀(경향미디어)육아법송진욱, 신민섭 글
부모가 먼저 가져야 할 7가지 질문에 주목하라! 부모라면 누구나 희망하고 고민할 ‘내 아이의 성공과 행복’. 아이가 성공하려면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해야 하고, 아이가 행복하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좋아하면서도 잘하는 일이 서로 잘 어우러져야 하는데, 이를 찾으려면 자녀교육의 화두인 ‘재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재능 찾기에 혈안이 된 부모들은 넘쳐나는 자녀교육서의 도식적인 방식에 휩쓸려 아이 고유의 개성을 간과하고 기계적인 적용을 한다. 자녀교육 방법을 오용하거나 갈피를 잡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이 분야의 연구 및 경험이 풍부한 두 저자는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것은 부모의 능동적인 사고를 자극하는 7개의 질문이다. 각 장별로 ‘재능을 발견하는 질문’, ‘노력하게 만드는 질문’, ‘사고력을 키워주는 질문’,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질문’, ‘감성지능을 키우는 질문’, ‘사교적인 아이로 키우는 질문’,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질문들을 어느 때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와 성공적으로 자녀를 키운 부모들의 일화와 실생활에 적용하는 법을 구체적인 설명을 곁들여 담아냈다. 저자들 역시 자녀를 둔 여느 부모와 같은 입장으로 부모들이 자녀를 보다 잘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방법이 없는지 끊임없이 고민하였다. 아이들을 치료하고 부모들과 상담을 하면서 그 핵심만을 다룬 ≪부모의 질문법≫은 부모가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부여해주는 과제가 아니다. 이 질문들은 아이에게 묻기 전에 부모가 먼저 고민해야 할 것들이다. 서문 Part 1 재능을 발견하는 질문 아이의 미래는 아이가 말해준다 성공하려면 얼마나 많은 재능이 필요할까? 재능은 타고나는 것인가? 재능을 발견하는 질문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하라 한 가지에 집중할 기회를 주라 Part 2 노력하게 만드는 질문 1만 시간이 최고를 만든다 성공을 부르는 끈기를 키우려면? 노력하게 만드는 질문 성취를 기억하도록 축하하라 아이가 좌절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역할 모델을 활용하라 실패했을 때는 강한 동기가 생기도록 격려하라 그만두기로 결정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Part 3 사고력을 키워주는 질문 사고력은 질문하는 능력이다 “왜?”라는 질문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사고력을 키워주는 질문 독서와 질문을 통해 사고력 키워라 상상을 키워주는 비유 놀이를 하라 Part 4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질문 아이를 문제 상황에 내몰아라 문제를 해결하려면 3단계 방법을 거쳐라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질문 ‘생각해보기’ 기법을 활용하라 위기 상황을 다루는 능력을 키워라 Part 5 감성지능을 키우는 질문 IQ나 재능보다 더 중요한 EQ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루어야 한다 감성지능을 키우는 질문 감정을 알았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아이의 공포심은 놀이로 없애준다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만들어라 정서의 신호등을 통해 점검하자 Part 6 사교적인 아이로 키우는 질문 사회성이 성공의 열쇠다 사회성 = EQ × 자신감 × 배려 사교적인 아이로 키우는 질문 인형극이나 연극을 활용하라 Part 7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질문 인생의 결과 = 능력 × 열정 × 사고방식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건 긍정적인 삶의 태도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질문 감사 일기를 쓰면 행복이 확실해진다 감사 표현을 할 때 곁에서 배우도록 하라 맺는글
머니 트렌드 2024
북모먼트 / 김도윤, 정태익, 김용섭, 김현준, 전영수, 채상욱, 최재붕, 홍춘욱 (지은이)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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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모먼트소설,일반김도윤, 정태익, 김용섭, 김현준, 전영수, 채상욱, 최재붕, 홍춘욱 (지은이)
돈을 대하는 태도와 올바른 투자관을 알려주며, 세계와 한국 경제 속 돈의 흐름을 생생히 짚어주고자 기획된 머니 트렌드 시리즈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되었다. 『머니 트렌드 2024』는 경제 전반, 부동산, 주식, 테크, 인구, 사회 이슈 그리고 올해 새롭게 문화 트렌드 분야까지 더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돈의 흐름을 전망하고 이를 57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한층 더 탄탄해진 내용으로 부의 노하우와 전략을 소개한다. 누적 조회수 7억 뷰, 300만 명의 구독자가 믿고 보는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의 김도윤,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의 정태익은 경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를 현실적으로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국내 최고의 경제경영 전문가들을 모아 2024년 꼭 알아야 할 부의 인사이트를 이 책에 담았다. 『머니 트렌드 2024』는 지금처럼 경기 침체와 자산시장의 회복세가 번갈아 드러나는 혼돈의 시기에 부를 얻기 위한 올바른 방향성과 투자 원칙을 제시하고, 돈의 트렌드를 재테크와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위기에 대비하고 판도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자산을 늘리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공부하길 바란다. 읽는 것만으로도 돈의 흐름과 부를 얻을 아이디어가 손에 잡히는 것은 물론, 누구보다 빠르게 부자가 될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며.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1장. OPPORTUNISTIC GENERATION: 2024 경제에 그린 라이트가 켜지다 경기 바닥의 종말, 중금리의 서막이 열린다 경기 회복의 빛이 보인다 돈을 불러오는 TIP. 미국 대선과 한국 총선에 주목하라 미국이 금리를 내리지 않는 이유 K-경제, 더 성장하려면 한국도 잃어버린 30년을 겪을까? 양극화, 기분 탓인가 실제인가 새로운 강자, 중국의 미래는? 멀어지는 중국의 미국 추월 2장. AN UNCERTAIN MARKET: 불확실한 주식시장 속 돈은 흐른다 가장 두려울 때가 주식을 살 때다 반복되는 흐름, 2024 주식시장 예측 주식 고수의 5가지 투자 원칙 돈을 불러오는 TIP. 주식을 필터링하는 현명한 기준 물타기와 불타기 버블은 개인이 만들고 바닥은 부자가 만든다 금융위기는 많은 부자를 낳는다 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은 무엇이 다른가 상상하지 마라, 관찰하라 돈을 불러오는 TIP. 2024년 주식시장 대세 산업군 불황일수록 놓치지 말아야 할 것 돈을 불러오는 TIP. 잘될 수밖에 없는 기업 찾는 요령 한쪽이 어려워지면 한쪽은 반드시 잘된다 첨단 산업과 주식시장의 판도 변화 3장. REBOUND AND RISKS OF THE MARKET: 부동산의 위기를 새로운 적기로 만들다 오늘만 사는 경제의 내일 서울과 지방의 온도 차, 2024 주택 가격 돈을 불러오는 TIP. 청약이 답이다 전세 대란, 전세가의 방향을 살펴라 돈을 불러오는 TIP. 시기별 뜨는 지역과 반세권 건설업계는 빚더미? 한국 경제는 끓는 물 속 개구리 ‘똘똘한 두 채’와 ‘뉴스테이’가 의미하는 것 덮어놓고 사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부동산은 대출을 먹고 자란다 4장. EVERYDAY DETAILS MATTER: 일상의 디테일에서 돈이 보인다 돈이 흐르는 곳, 의식주 멘탈 케어 전성시대? 이제 시작일 뿐 구해줘 홈즈, 모듈러 주택 아이콘이 된 F&B, 당신도 스타일을 먹는다 Next 핫플레이스, 2024년 ○○○이 뜬다 타임 퍼포먼스, 시간 효율성과 쇼츠 돈을 불러오는 TIP. 시간, 운동, 모임 비즈니스 중고 프리미엄과 그 미래 돈을 불러오는 TIP. 꺼지지 않는 중고차 시장 학생은 줄었는데 더 커지는 사교육 시장 5장. SURVIVING IN THE DIGITAL AGE: 테크의 파도에서 기회를 잡아라 반도체, 전기차, 인공지능 3대장 뉴노멀의 본격화와 챗GPT의 움직임 돈을 불러오는 TIP. 디지털 문명 시대가 포착한 부의 기회 액정 안의 산업들 서울시 택시 회사 VS 테슬라 디지털 CEO, 그들만의 리그를 염탐하라 SNS 인맥의 나비 효과 잘파 세대의 붐은 온다 AI의 침투력, 주객전도된 콘텐츠 산업? 돈을 불러오는 TIP. 비전프로의 존재감과 영향 메타 세상에서는 이렇게 물건을 판다 6장. NEW OLD AGE: 신노년 세대, 반전을 일으키다 저출산이 먼저냐, 고령화가 먼저냐 인구 절벽의 해법, 비혼 출산? 1번째 인구감소국 일본에서 산업의 답을 찾다 사람을 수입하는 나라 한국? 달라진 늙음, 60년대생이 온다 돈을 불러오는 TIP. 은퇴자 1700만 명 시장을 노려라 연금받을까, 더 일해야 할까 돈을 불러오는 TIP. 뉴실버 세대의 ‘나 혼자 잘 산다’ 그냥 놀고 싶은 2030에 주목하라 7장. MONEY MAKES SOCIETY: 돈이 사람과 사회를 만든다 서울에 집을 가질 수 없다면 결혼하지 않겠다 거지방을 아십니까 허세를 피해 도망가는 부자들 상위 1% 부자는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사라지는 2030세대와 묻지마 범죄 폐지 줍기도 경쟁이다 부록. 부자가 되는 마인드 운이 좋아야 인생이 잘 풀린다는 착각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려면 스스로가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하여 ① 분야를 찾아라 부자가 되기 위하여 ② 몸값을 키워라 부자가 되기 위하여 ③ 혁신과 친해져라 부자가 되기 위하여 ④ 내 무기를 극대화하라 잘 살려면 멈추는 때를 알아야 한다 나오며. 머니 트렌드를 읽은 후 무엇을 해야 할까? ★ ★ ★ ★ ★ ‘반전의 해’ 지금 당장 읽지 않으면 뒤처진다! 돈은 노력과 운이 아니라 전략이다 2024 부의 청사진을 그리는 단 한 권의 책 ★ ★ ★ ★ ★ 경제 어벤져스가 모여서 만든 책! 유익한 정보라 묻고 따지지 않고 샀습니다. - hy*** 님 불확실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전반적인 돈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tu*** 님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수준으로 쉽게 읽힙니다. 경제 분야 트렌드는 이 책! -so*** 님 관심 있는 분야에 섬세한 접근이 가능한 책으로 훌륭합니다. -eg*** 님 요즘 시대에 필요한 책! -l7*** 님 한국 경제의 부동산, 주식, 사회 트렌드, 테크, 인구 등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 8인의 인사이트를 한 권으로 만나다! 2024년 청룡의 해, 부의 기회를 선점할 57가지 머니 트렌드 돈을 대하는 태도와 올바른 투자관을 알려주며, 세계와 한국 경제 속 돈의 흐름을 생생히 짚어주고자 기획된 머니 트렌드 시리즈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되었다. 『머니 트렌드 2024』는 경제 전반, 부동산, 주식, 테크, 인구, 사회 이슈 그리고 올해 새롭게 문화 트렌드 분야까지 더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돈의 흐름을 전망하고 이를 57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한층 더 탄탄해진 내용으로 부의 노하우와 전략을 소개한다. 누적 조회수 7억 뷰, 300만 명의 구독자가 믿고 보는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의 김도윤,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의 정태익은 경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를 현실적으로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국내 최고의 경제경영 전문가들을 모아 2024년 꼭 알아야 할 부의 인사이트를 이 책에 담았다. 『머니 트렌드 2024』는 지금처럼 경기 침체와 자산시장의 회복세가 번갈아 드러나는 혼돈의 시기에 부를 얻기 위한 올바른 방향성과 투자 원칙을 제시하고, 돈의 트렌드를 재테크와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위기에 대비하고 판도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자산을 늘리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공부하길 바란다. 읽는 것만으로도 돈의 흐름과 부를 얻을 아이디어가 손에 잡히는 것은 물론, 누구보다 빠르게 부자가 될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초, 최고의 머니 트렌드서 불확실성을 이겨내고 싶다면 이 책 속에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라! ‘반전의 해’, ‘위기 속 기회’의 시기로 정의되는 2024년. 고물가와 저성장 시대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자산시장은 2023년부터 조금씩 반등하며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제 경기가 회복하는 것인지, 일시적으로 반등한 후 다시 하락할 것인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중요한 점은 불안한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부를 얻을 기회를 찾아낸다는 것이다. 『머니 트렌드 2024』는 불황 속에서도 부를 불려 나가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위해 각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미디어 섭외 1순위 인터뷰어이자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 베스트 애널리스트 부동산 전문가 채상욱 대표, 한국 대표 자산운용사의 김현준 대표, 국내 최고의 트렌드 분석가 김용섭 소장, 4차 산업혁명 분야 권위자 최재붕 교수, 인구학 분야 전문가 전영수 교수 등 대중의 압도적 지지를 얻는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핵심 머니 키워드 57가지를 엄선하고, 경제와 관련해 2024년에 일어날 이슈들을 한데 모아 정리했다. 또한 출간 기념 특별 부록으로 ‘부자가 되는 마인드’를 주제로 8가지 부의 인사이트를 담았다. 저성장 시대이지만 사회의 모든 개인이 저성장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부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싶고,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이 궁금하다면 『머니 트렌드 2024』를 통해 일상 속에서 돈이 되는 각종 노하우와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바란다. 지금보다 더 좋은 2024년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이 부의 기회를 잡을 시작점이 될 것이다. 2022년 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작된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가 2023년 2분기를 지나면서 서서히 진정 되고, 한국의 경제에도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한다고 해서 무조건 경기가 회복되기 시 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급격한 경기 침체의 위험이 완화된 것만은 분명하다. 미국 등 주요 국가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2023년 하반기 중에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주식시장과 경제의 사이클은 보통 3~5년이다. 예를 들어, 3년 주기라고 하면 2년간 서서히 오르고 1년은 떨어진다. 5년으로 보면 3년 반 정도는 오르고 1년 반 동안에 떨어진다. 이 주기를 봤을 때, 주식시장이 좋아진지 6개월 정도 되었기 때문에(2023년 8월 기준) 앞으로 1년에서 2~3년 가까이는 오르지 않을까 예상하므로 아직은 경기침체기이면서 강세장의 초입이라 할 수 있다.
초판본 노인과 바다 (양장)
더스토리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2017.12.20
9,800원 ⟶ 8,820원(10% off)

더스토리소설,일반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노벨문학상.퓰리처상을 받은 20세기 세계문학의 전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가장 빛나는 걸작.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독보적인 서사 기법을 구사했던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불멸의 고전이다. 작가 고유의 서사 기법과 실존 철학이 집약돼 있어서 '헤밍웨이 문학의 정점'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통해 잔인한 현실에 대한 성숙하고 균형 잡힌 통찰력으로 치열한 삶을 사는 불굴의 인간상을 조명한다. 또한 그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의 나약함과 고독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발표된 지 70여 년이 흐른 현재에도 인간의 삶과 운명, 존엄성, 생태주의를 이보다 더 첨예하게 보여주는 작품은 흔치 않다. 불운과 역경, 고난에 맞닥뜨린 늙은 어부 산티아고의 이야기에는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상징과 전지적 화법이 깃들어 있다. 또한 파괴될지언정 패하지 않겠다는 노인 산티아고의 의지에는 인간의 생명력을 재확인하고자 한 헤밍웨이의 열정과 실존주의가 투영되어 깊은 진실성이 전해진다.노인과 바다 작품 해설 - 한 노인의 삶이 가르쳐준 인간 존재의 의미 어니스트 헤밍웨이 연보노벨문학상·퓰리처상을 받은 20세기 세계문학의 전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가장 빛나는 걸작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남긴 마지막 작품 독보적인 서사 기법으로 세상을 사로잡은 수작! 소설 《노인과 바다》는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독보적인 서사 기법을 구사했던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불멸의 고전이다. 작가 고유의 서사 기법과 실존 철학이 집약돼 있어서 ‘헤밍웨이 문학의 정점’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통해 잔인한 현실에 대한 성숙하고 균형 잡힌 통찰력으로 치열한 삶을 사는 불굴의 인간상을 조명한다. 또한 그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의 나약함과 고독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발표된 지 70여 년이 흐른 현재에도 인간의 삶과 운명, 존엄성, 생태주의를 이보다 더 첨예하게 보여주는 작품은 흔치 않다. 불운과 역경, 고난에 맞닥뜨린 늙은 어부 산티아고의 이야기에는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상징과 전지적 화법이 깃들어 있다. 또한 파괴될지언정 패하지 않겠다는 노인 산티아고의 의지에는 인간의 생명력을 재확인하고자 한 헤밍웨이의 열정과 실존주의가 투영되어 깊은 진실성이 전해진다. 서사 기법에 정통하고, 독보적인 문체와 스타일로 현대 문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 1954년,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에서 살아생전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평생을 바쳐 쓴 글이자 내가 가진 능력으로 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헤밍웨이 특유의 강건하고 간결한 문체, 다양한 상징과 독특한 화법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또한 수많은 《노인과 바다》 번역판과 달리 헤밍웨이의 주제의식을 드러낸 말을 보기 쉽고 읽기 쉽게 강조했다. 다시 말해서, 냉혹한 바다와 사투하는 한 늙은 어부의 삶에 비유되는 인간 존엄의 의미, 즉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좌절과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의 메시지가 한눈에 들어오게 구성해 ‘오직 하나의 노인과 바다’를 만들어 냈다. 헤밍웨이는 주인공 늙은 어부 산티아고를 통해 실제 인간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데 힘썼다. 인간을 잉태하고 있는 여성을 상징한 바다, 자신이 잡은 물고기에 애틋한 형제애를 느끼는 산티아고의 태도에는 헤밍웨이만의 인간 존재의 의미와 더불어 독창적인 생태주의 시각이 담겼다. 노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늙어 버렸지만 그의 두 눈만은 바다색과 꼭 닮아 활기와 불굴의 의지로 빛났다.
다이 고로야 고마워
작은씨앗 / 오타니 준코 글, 양윤옥 역, 오타니 에이지 사진 / 2008.01.10
9,800원 ⟶ 8,820원(10% off)

작은씨앗소설,일반오타니 준코 글, 양윤옥 역, 오타니 에이지 사진
2001년 출간되어 한국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다이고로야, 고마워]의 앙코르 출간 손발이 없는 기형 원숭이 다이고로의 이야기를 담은『다이고로야 고마워』. 이 책은 기형 원숭이의 삶에 대해 많이 알게 되며 점점 더 깊은 사랑에 빠져버린 오타니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아직 편견을 갖지 않은 어린 생명에게는 아름다운 편견을 심어주고 이미 추한 편견에 신음하는 어른들의 상처마저 어루만지고 있다. 팔다리 없는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어미에게 버림받은 300그램도 채 되지 않은 원숭이를 데리고 온 아빠와 장애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 함께 지낸 이야기를 보여준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아버지의 생생한 기록과 세 딸의 따뜻하고도 솔직한 일기를 통해 인간과 동물을 뛰어넘은 사랑을 보여준다. 제1장 중증 장애를 가진 원숭이가 새 가족이 되다 다이고로의 추억 딸들과 다이고로 사이에서 고민하다 첫 여행 다이고로와 함께 고향에 가다 다이고로가 데구루루 굴렀다! 제2장 딸 셋 플러스 아들 한 마리 제 힘으로 기었다! 인간과 똑같은 감정을 가진 원숭이? 단오 날 차가운 말을 듣다 다이고로가 일어섰다! 말썽꾸러기 다이고로 제3장 가족, 저마다의 길 떠나기 잊을 수 없는 그날 다이고로도 시치고산 축하 이제 다이고로는 눈을 뜨지 않아 저마다의 새 출발 제4장 정년 후, 유후인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다 부부가 함께 장래를 설계하다 장애인들도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여관 저자 후기 의무감으로 시작된 가족의 인연 ‘너무도 딱한 모습의 원숭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기도 했고, 그 기록 사진이나마 반드시 찍어두어야겠다는 의무감도 있었다.’ 이것이 다이고로를 집으로 데리고 온 아버지의 짧은 변이자, 가족의 인연이 시작될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후지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근무하던 아버지, 오타니 에이지는 풍경이나 인물 같은 일반적이고 아름다운 피사체보다는 일반인들이 돌아보지 않는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주제로 삼아 전국을 돌며 사진을 찍었다. 사람이 주는 먹이로 인해 기형원숭이가 많아진다는 사실이 한창 문제가 되던 때여서 기형원숭이들을 기록하는 사진촬영을 하고 있을 때이기도 했다. 매번 촬영을 끝내고 딸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사오던 아버지였기에 그날 역시 가족들은 아버지의 선물보따리에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고, 그렇게 선물이 되어 가족들에게 맡겨진 기형원숭이 한 마리가 바로 다이고로였다. 당시 일본은 사회적으로 기형원숭이 발생이 큰 문제가 되고 있었다. 아직까지도 그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간이 주는 먹이를 먹기 시작한 후로 이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대학입시를 압두고 있던 큰딸 세이코, 일곱 살 가즈요와 네 살의 막내 마호의 세 딸을 두고 있던 엄마로서는 아무리 동물을 좋아하는 가족들이라고는 하지만 앞으로 야생원숭이를 어떻게 집에서 길러야 할지 도무지 짐작도 가지 않고 눈앞이 캄캄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보여준 엄마의 사랑 여덟 살 때 히로시마에 살던 엄마는 원자폭탄의 피해를 실제로 지켜보았기 때문에 생명체가 겪는 고통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원폭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잃으며 그때 겪은 슬픔과 가족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잊혀지기보다 더욱 강해지기 마련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공해 때문에 기형의 몸으로 태어난 다이고로 생명 역시 어떻게든 지켜주어야 한다는 마음이 강했지만 이미 세 딸을 출산하고 여러 차례 수술로 인해 몸이 약해질대로 약해져 있던 상황이기에 다이고로를 쉽게 맞이할 수는 없었다. 면봉에 우유를 적셔 입안에 넣어줘야 30분에 겨우 한 방울이나 먹을 정도로 약하고 밤에는 잠도 잘 자지 못하며 가족들을 불안하게 하기 일쑤였던 다이고로. 일주일이 지나서야 겨우 눈을 뜰 수 있을 정도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다이고로의 모습에 엄마는 유산으로 잃은 아들아이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는 이 세상에 태어나지도 못한 채 떠나간 아들아이가 돌아온 것처럼 다이고로에게 사랑을 기울이는 나날이 이어졌다. 다이고로를 바라보며 어떻게 돌봐주어야 할지 공황상태에 빠져있던 가족들과 달리 어쩌면 다이고로는 스스로 삶을 위해 강한 의지로 삶의 불꽃을 피워 올렸는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누구로 인해서가 아닌 생명체가 갖는 삶에 대한 강한 의욕은 아닐까. 인간의 감정을 닮은 원숭이 원숭이란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다이고로는 표정과 감정이 풍부했다. 엄마가 화장을 하고 외출 준비를 하면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픈 표정으로 바라보거나 어디로 외출이라도 하려 할 때는 옷을 물어뜯으며 못가도록 잡아당기곤 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소리를 내며 좋아하기도 했다. 얼굴이 붉게 상기될 정도로 온힘을 다해 테이블로 올라가기도 했는데 이런 성장들은 거의 죽은 상태에서 보자기에 쌓여와 첫 대면을 했던 순간들을 무색케 했다. 다이고로의 이런 모습들은 오히려 우리들에게 노력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다이고로는 또한 사교성이 좋은 원숭이었다. 특히나 아이들과 쉽게 가까워지곤 했는데 이런 대목에서는 외형으로 편견을 갖고 마음을 닫아버리곤 하는 우리네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 장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어린아이의 마음이야말로 세월이 지나도 변치 말아야할 우리들의 마음가짐일 것이다. 막내 마호와 다이고로는 그야말로 둘도 없는 단짝이었다. 마호가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언제 어디서나 함께 움직일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뽐내고 다녔지만 그만큼 막내자리 차지에 치열한 싸움이 일기도 했다. 엄마의 품속을 차지하려다 다이고로에게 빼앗기는 날이 다반수였고 그런 날이면 어린 마호는 울며 잠이 들곤 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은 미어졌지만, 약자에 있는 다이고로에게 어쩔 수 없는 양보와 배려였다. 언젠가 우연히 거울을 본 후 경악을 하게 되었다는 다이고로. 일말의 여지도 없이 자신은 사람이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본인이었지만, 거울에 비춰지는 것은 복슬복슬 검은 털이 가득한 원숭이의 모습이었다. 그후 오랜시간 우울해하며 감정을 다스리는 다이고로의 모습에서는 인간과 너무도 흡사한 면모를 볼 수 있다. 차가운 말의 보이지 않는 상처들, 우리를 반성하게 하는 사건들. 가족모두 여행을 가게 된 장소에서 “저 더러운 원숭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무심코 내뱉은 주위의 말이었지만, 가족들이 받은 순간의 상처보다 오히려 그 말을 들은 어린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자라나게 될지 걱정이 앞서게 된다.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성격을 지닌 인물들이 있으니 취향 또한 얼마나 다양하겠는가. 하지만 단지 외모와 편견만으로 마음의 벽을 닫아버리는 이러한 행동은 바로 나 스스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창피함에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한다. 2년 4개월 동안의 시간, 다이고로가 남긴 것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 따위는 아주 조금의 도랑을 메워버리면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당연한 이치를 깨닫게 된다.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단지 외형으로 편견을 갖기보다는 상대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신뢰관계를 쌓아가는 어린아이의 마음이란 실제로는 몹시도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시야를 조금만 넓혀 본다면 언제나 두팔 벌려 상대를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은 마음이 누구에게나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2년 4개월의 짧은 기간동안 다이고로가 오타니 가족들에게 남긴 것들, 그리고 우리에게 보여준 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지는 각자의 독자 몫에 맡기겠다. 오타니 씨는 정년 퇴직 후 고향 유후인에 라는 이름의 여관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자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여관을 만들겠다는 꿈의 실현이었다. 그 꿈을 키워준 것은 팔다리에 중증의 장애를 가진 기형 원숭이 다이고로의 존재였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삶에 대해, 그리고 가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는 따스함이 독자들의 마음을 힘껏 부풀게 할 것이다. ▶추천사 권오길(달팽이 박사) 세상에는 ‘다양하다’라는 표현이 많은 곳에서 어우러집니다. 각기 생김새부터 피부색, 성격과 사는 곳까지 다른 많은 인종들, 그리고 사람이 주축 되어 어우러져 있는 자연과 동물들 역시 서로 다른 다양성이 한데 조화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겨울 바람이 피부를 스쳐가는 겨울의 어느 날, 우연한 인연으로 ?다이고로야, 고마워?를 받아들게 되었습니다. ‘초롱초롱한 큰 눈망울이 맑기도 하다’라는 생각은 잠시, 팔다리 없는 기형의 몸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어미에게 버림받고 자신의 부족이 아닌 인간의 가족들을 만남으로 새롭게 펼쳐지는 이야기에 깊은 감동의 전율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나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상대에게 거부감은 먼저 내비치지 않았는지, 마음을 닫아버리지는 않았는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원숭이 다이고로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가족으로 함께 생활해가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들에게 깊은 반성의 기회를 안겨줍니다. 다이고로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이야기에서, ‘더러운 원숭이!’라고 경악하던 주위의 반응에 나도 모르게 가슴 한구석이 시려왔습니다. 사람인줄 만 알았던 다이고로가 거울을 보고서 큰 충격과 혼란에 빠져들었을 것을 생각하며, 할 수만 있다면 조그만 녀석의 등을 쓰다듬어 주고 싶었습니다. 한 쪽 한 쪽을 넘겨가면서 녀석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늘어가는 내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더욱 외롭고 쓸쓸하게 다가오는 요즘, 주위의 가족에게, 또는 친구에게 동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책으로 주저 않고 추천합니다. 이상권(생태동화작가) 가을무들이 밑드는 초겨울 문턱에서 30년만에 옛동무와 해후하였습니다. 사람이라는 동물의 최대 장점인 직립보행이 버거울 정도로 다리에 장애가 있는 그 동무는, 스님이 되어 치매노인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장애를 안고,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노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의 얼굴을 보면서 부처님이 먼 곳에 계시지 않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 동무를 보고 온 날 밤 라는 책이 제 가슴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감동의 깊이 더했는지도 모릅니다. 책장을 넘기다가 어린 원숭이에게 젖을 물리는 한 여인을 만났습니다. 더 이상 책갈피를 넘길 수 없었습니다. 원숭이라는 동물을 제 살붙이로 받아들이는 그 거룩한 모습. 저한테 젖을 물려준 어머니 같았습니다. 버려진 원숭이에게 자신의 살을 내준다는 것은, 자신을 버렸다는 뜻입니다. 비웠다는 뜻입니다. 그 빈 자리로 장애를 안고 생겨난 작은 생명 하나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두 생명은 소통하고 서로를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됩니다. 자기와 다른 누군가(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와 소통하려면, 이렇게 자신을 비워야 하고 상대방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그랬을 때 서로는 입으로든 눈으로든 마음으로든 소통할 수 있습니다.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경향BP / 김대석 (지은이) / 2023.04.26
18,000원 ⟶ 16,200원(10% off)

경향BP건강,요리김대석 (지은이)
요리를 처음 시작한 사람이나, 요리가 꽤 손에 익은 사람이나 늘 어떤 음식을 해야 할지, 제대로 맛을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 이 책에는 가정과 음식점에서 ‘더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위해 필요한 한식 레시피들을 소개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들이다. 하루 세 끼 식사 메뉴로 사용하면 좋은 밑반찬과 국, 찌개를 비롯하여 갈비찜, 전, 나물 요리 등 다양한 명절 음식,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각종 김치 담그는 법을 설명했다. 또한 기사식당 돼지불백, 묵은지 삼겹살찜 등 맛집 레시피까지 알려 주어 집에서도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프롤로그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읽어 주세요! 미리 만들어 두면 좋은 양념 PART 1 밑반찬 1 어묵볶음 2 고추장멸치볶음 3 지리멸치볶음 4 파절이무침 5 애호박볶음 6 달걀감자볶음 7 무콩나물볶음 8 가지볶음 9 가지나물 10 쪽파나물무침 11 콩나물무침 12 깻잎장아찌 13 도라지오이무침 14 도토리묵무침 15 미역초무침 16 노각무침 17 꼬막무침 18 삭힌고추 19 참외 장아찌/무침/냉국 20 멸치장아찌 21 고추장아찌 22 고추된장장아찌 23 고추젓갈장아찌 24 두릅장아찌 25 우엉조림 26 콩자반 27 달걀장 28 두부부침 29 무짠지 30 무짠지무침 PART 2 국 / 찌개 1 김치찌개 2 된장찌개 3 소고기뭇국 4 오징어뭇국 5 청국장 6 쑥국 7 굴국밥 8 콩비지찌개 9 알탕 10 육개장 11 오리탕 12 생대구지리탕 13 황태콩나물국 14 오이냉국 PART 3 김치 1 김장김치(10포기) 2 절임배추 김장김치(30kg) 3 백김치 4 열무김치 5 열무겉절이 6 열무물김치 7 얼갈이김치 8 봄동김치 9 석박지 10 돌산갓물김치 11 부추김치 12 고구마순김치 13 머위김치 14 청경채김치 15 고들빼기김치 16 상추 물김치 17 오이지 PART 4 명절 요리 1 소갈비찜 2 돼지갈비찜 3 LA갈비 4 잡채 5 오곡밥 6 정월대보름나물 3종 7 무나물 8 고사리나물 9 숙주나물 10 동태전 11 새우전 12 수정과 PART 5 특식 1 기사식당 돼지불백 2 묵은지 삼겹살찜 3 등갈비 4 소불고기 5 주꾸미볶음 6 스팸두부짜글이 7 코다리조림 8 전복죽 9 굴림만두 10 잔치국수 11 수제비 12 꼬마김밥 13 묵사발 14 황태양념구이 15 호박잎쌈과 강된장 16 배추전 17 부추전 18 김치전 19 라면 20 콩튀김 21 대추고 22 무조청 23 딸기잼 24 과일 사라다이것만 알면 요리가 달라진다! 김대석 셰프의 32년 요리 노하우 공개 이 책만 있으면 ‘어떻게 맛 낼까?’ 고민 끝! 유튜브 구독자 143만 명 전체 레시피 동영상 QR 코드 수록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한식 레시피를 소개했어요 요리를 처음 시작한 사람이나, 요리가 꽤 손에 익은 사람이나 늘 어떤 음식을 해야 할지, 제대로 맛을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지요. 이 책에는 가정과 음식점에서 ‘더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위해 필요한 한식 레시피들을 소개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들입니다. 하루 세 끼 식사 메뉴로 사용하면 좋은 밑반찬과 국, 찌개를 비롯하여 갈비찜, 전, 나물 요리 등 다양한 명절 음식,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각종 김치 담그는 법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기사식당 돼지불백, 묵은지 삼겹살찜 등 맛집 레시피까지 알려 주어 집에서도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메뉴 걱정하지 말고 자신 있게 식사를 준비해 보세요. 요리의 맛이 달라지는 핵심 포인트를 알려 주어요 같은 재료로 요리를 하더라도 맛을 내는 방법에 따라 음식 맛이 달라지지요. 요리할 때 핵심 포인트만 알면 초보자라도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김대석 셰프가 32년 동안 외식업계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 줍니다. 단순히 쉽고 빠르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기보다 익히 알고 있는 한식을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책에서 알려 주는 방법대로 차근차근 따라 하면 밑반찬부터 국과 찌개, 김치, 명절 음식, 별미로 즐길 수 있는 특식까지 어떤 한식이라도 어렵지 않게 척척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레시피에 QR코드를 넣어 조리하다가 헷갈리거나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을 때 동영상으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력파괴자들
프롬북스 / 정선주 지음 / 2015.10.26
14,000원 ⟶ 12,600원(10% off)

프롬북스소설,일반정선주 지음
청년실업률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시대, 우등생, 모범생, 명문대생이 설 자리도 점차 좁아지고 있다. 이제 학교가 아이의 미래를 준비시켜줄 수 있다는 믿음을 버려야 할 때다. 학교는 평균을 지향하는 교육기관이다. 시스템의 통제 속에서,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시험 요령을 익히는 교육으로는 절대 창의적 인재가 만들어질 수 없다. 저자는 기존 학교 시스템에 갇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지 못했던 이들이 어떻게 진짜 인생을 찾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학력 파괴의 아이콘으로 늘 가장 먼저 소개되는 스티브 잡스부터 우리나라 청년들의 성공 사례까지 수많은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학교나 사회가 요구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진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때이다.INTRO 학력사회의 패러다임이 흔들리고 있다 1장 학력파괴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혁명은 ‘나쁜 학생’들로부터 시작된다 -박사보다 박식한 초등학교 중퇴생 -천재를 둔재로 만드는 학교 교육 -부모의 뜻을 거역하다 Out of School “졸업 5년 뒤, 당신은 루저가 됩니다.” 2장 온리원 인재를 만드는 ‘리얼’ 공부 -학교 무용론(無用論) -미래를 읽는 눈 -쓰레기장에서 탄생한 과학자 -4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Out of School 바다를 지키는 스무 살의 CEO 3장 성적표가 말해주지 않는 것들 -난독증 = 직관력·문제해결력·상상력·단순화 능력 -발달장애, 난산증, 왕따 = 다양성·독창성·열정 -ADHD = 호기심·혁신·넘치는 에너지 Out of School 명문대생 CEO vs. 중퇴생 CEO 4장 기준은 내가 만든다 -시스템에 반항하라 -비범성을 계발하는 강점 중심 교육 -사업가에겐 졸업장이 필요 없다 -1인 기업의 시대 Out of School 슈퍼리치에게 학교란? 5장 질문과 의심, 이제껏 학교가 죽여온 것 -‘진리’를 거부한 혁신가 -인생을 바꾸는 사색의 힘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 OUTRO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이 성공한다 Hall of Fame 역대 학력파괴자들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 학교 안 ‘모범생’이 아닌 학교 밖 ‘모험생’이 살아남는 시대가 온다! 현대 경영의 구루, 톰 피터스는 ‘앞으로 15년 내에 화이트컬러 직종 중 80퍼센트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 예견한 바 있다. 대기업 주도형 경제는 혁신을 내세운 스타트업 기업에 밀려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가 선망해마지 않는 의사, 판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종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청년실업률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시대, 우등생, 모범생, 명문대생이 설 자리도 점차 좁아지고 있다. 이제 학교가 아이의 미래를 준비시켜줄 수 있다는 믿음을 버려야 할 때다. 학교는 ‘평균을 지향하는 교육기관’이다. 시스템의 통제 속에서,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시험 요령을 익히는 교육으로는 절대 ‘창의적 인재’가 만들어질 수 없다. 『학력파괴자들』은 기존 학교 시스템에 갇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지 못했던 이들이 어떻게 진짜 인생을 찾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학력 파괴의 아이콘으로 늘 가장 먼저 소개되는 스티브 잡스부터 우리나라 청년들의 성공 사례까지 수많은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 스토리만 모아놓은 책이 아니다. 학교나 사회가 요구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진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아이의 미래를 고민하는 학부모, 교육계 종사자, 무엇보다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 그리고 청소년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학벌도, 스펙도 무의미한 시대가 되었다!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지금은 인류 역사상 청년 인구가 가장 많고, 청년 실업이 가장 심각한 시대이다.” 세계은행(WB)이 <청년 고용을 위한 해결책 - 2015 기본 보고서>에서 밝힌 말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청년세대가 실업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 18억 청년 인구 중 약 5억 명이 실업자이며, 사실상 구직활동을 포기한 청년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약 6억 2천 명에 이른다. 여기엔 국내 최고 대학 졸업자도, 해외유학이나 자격증 등 화려한 스펙으로 무장한 명문대생도 예외 없다. 여러 주요 요인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고용주가 원하는 자질과 청년들의 능력 간에 차이’라는 부분이다. 산업구조의 변화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변화하고 있는데, 학교 교육이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 수준은 높지만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숙련된 기술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스펙이 좋다고 일을 잘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왜 이러한 괴리가 생기는 것일까? 우리는 먼저 학교는 결코 사회적응력이나 창의력에 대해 교육하는 기관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평균을 지향하는 학교에서는 창의적 인재가 탄생하지 않는다 학교 안 ‘모범생’이 아닌 학교 밖 ‘모험생’이 살아남는 시대가 온다! 세상이 바뀌고 있지만, 정작 청년 당사자들이나 미래에 주역이 될 아이를 둔 학부모들은 여전히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청년들은 여전히 스펙이 합격을 좌우한다고 믿고 있고, 학부모들은 자식이 일단 명문대학에 합격하고, 의사나 판사가 되면 안심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성적에 올인하고 사교육에 그들의 노후를 바친다. 하지만 과연 대학교가 우리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을까? 현대 경영의 구루, 톰 피터스는 ‘앞으로 15년 내에 화이트컬러 직종 중 80퍼센트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 예견한 바 있다. 대기업 주도형 경제는 혁신을 내세운 스타트업 기업에 밀려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가 선망해마지 않는 의사, 판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종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이제 학교가 아이의 미래를 준비시켜줄 수 있다는 믿음은 버려야 할 때다. 지금의 학교 교육으로는 답이 없다. 시스템의 통제 속에서, 정해진 커리큘럼에
파리 5구의 여인
밝은세상 / 더글라스 케네디 글, 조동섭 옮김 /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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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세상소설,일반더글라스 케네디 글, 조동섭 옮김
『빅 픽처』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로맨틱 스릴러. 책은 에단 호크와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주연으로 영화로 만들어져 2011년 토론토영화제에서 첫 공개됐다. 세계적인 배우들이 주연으로 캐스팅돼 많은 관심과 화제를 뿌렸다. 『파리 5구의 여인』은 더글라스 케네디의 다른 작품들처럼 스릴러와 로맨스적 요소를 가미했을 뿐더러 특별히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한 게 특징이다. 이런 판타지적 요소에 대해 ‘비현실적 이야기’라고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소설이든 영화든 모든 이야기의 기본은 어차피 ‘판타지’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눈에 보이는 현실을 넘어선 또 다른 차원의 현실을 상상하고 받아들일 때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한층 확장될 것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다. 그러나 정작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프랑스 인이 아닌 파리의 이민자들이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에 살지만 실제로 현지인들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는 이민자들의 시선으로 파리를 그려보고자 했다’라고 했다. 소설의 주요 배경이 된 지역은 파리5구와 파리10구의 파라디스 가이다. 파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파라디스 가는 터키이민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다. 소설은 우리에게 자못 묵직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법체계를 배제한 사적 복수는 어디까지 허용될 것인가? 선과 악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가?《빅 픽처》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로맨틱 스릴러!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에단 호크 주연 영화화! -《빅 픽처》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파리5구의 여인》출간! 더글라스 케네디의 이력을 살펴보면 매우 특이한 점이 있다. 뉴욕 맨해튼에서 출생해 대학 졸업 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연극 대본을 쓰며 일을 시작한 그는 스물한 살에 아일랜드로 건너가 더블린에서 극작가로 활동하며 두 편의 연극을 올렸다. 집필 활동을 시작한 초창기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을 방문하며 여행기를 썼다. 처음으로 출간한 여행기《In God\'s Country》가 호평 받으면서 본격적인 여행기와 소설 집필에 착수한 그는 오래지 않아 유럽 지역에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현재 그는 부인과 두 아이들과 함께 격조 높은 19세기 풍 런던하우스에 살고 있으며 파리, 베를린, 몰타 섬에도 집이 있다. 프랑스에서는 나오는 책마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영국, 독일 등지에서도 베스트셀러 작가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해가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기사 작위를 수여받기도 했고, 「르 피가로」 지의 그랑프리상을 획득하기도 했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은 유럽 지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고국인 미국에서도 재조명 움직임이 한창 진행 중이다. 2011년에는 미국의 「아트리아 북스」에서 더글라스 케네디의 전 작품에 대한 판권 계약을 마무리하고,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빅 픽처》,《위험한 관계》,《모멘트》가 출간돼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특히 《빅 픽처》는 출간된 지 일 년 반이 지났지만 여전히 주요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을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파리5구의 여인》은 에단 호크와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주연으로 영화로 만들어져 2011년 토론토영화제에서 첫 공개됐다. 세계적인 배우들이 주연으로 캐스팅돼 많은 관심과 화제를 뿌렸다. 《파리5구의 여인》은 더글라스 케네디의 다른 작품들처럼 스릴러와 로맨스적 요소를 가미했을 뿐더러 특별히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한 게 특징이다. 이런 판타지적 요소에 대해 ‘비현실적 이야기’라고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소설이든 영화든 모든 이야기의 기본은 어차피 ‘판타지’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눈에 보이는 현실을 넘어선 또 다른 차원의 현실을 상상하고 받아들일 때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한층 확장될 것이기 때문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파리5구의 여인》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다. 그러나 정작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프랑스 인이 아닌 파리의 이민자들이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에 살지만 실제로 현지인들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는 이민자들의 시선으로 파리를 그려보고자 했다’라고 했다. 소설의 주요 배경이 된 지역은 파리5구와 파리10구의 파라디스 가이다. 파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파라디스 가는 터키이민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다. 소설은 우리에게 자못 묵직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법체계를 배제한 사적 복수는 어디까지 허용될 것인가? 선과 악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이처럼 《파리5구의 여인》은 독자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많이 남겨주는 소설이다. 아울러 이 소설의 미덕은 역시 빼어난 재미에 있다. 소설 독자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읽는 동안 전혀 다른 생각을 품을 수 없을 만큼의 재미를 주는 것이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이 세계 전역에서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까닭은 독자들에게 늘 ‘재미’라는 선물을 충실히 선사하기 때문이 아닐까? 어두운 발코니에서 매력적인 그녀가 말을 걸어왔다! - 《파리5구의 여인》 줄거리 요약 때로는 평생에 걸쳐 쌓아온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기도 한다. 생의 위기는 엉뚱한 곳에서 비롯된다. 영화학과 교수 해리 릭스는 제자와의 스캔들로 열정을 다해 일한 학교에서 추방되고 아내와 딸마저 등을 돌린다. 힘겹게 모은 재산은 아내 수잔에게 모두 주어버릴 수밖에 없는 입장이고, 더 이상 미국에서는 일할 자리를 구할 수 없는 처지가 된다.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 해리 릭스는 쫓기듯 파리로 떠난다.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파리에서도 그를 따뜻하게 환대해주는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에서 시작된 위기는 파리에서도 계속된다. 수중에 남은 돈으로는 겨우 빈민가인 파라디스 가에 단칸방을 얻을 수 있을 뿐이다. 최대한 절약하며 산다고 해도 겨우 두서너 달을 버틸 수 있는 돈이다. 터키이민자들이 대부분인 파라디스 가에서 해리는 절망감과 고독에 휩싸인 채 암울한 생활을 영위해간다. 그에게 유일한 희망이 있다면 소설 집필이다. 하루에 500단어씩 써나가면 일 년이 가기 전에 책 한 권을 끝낼 수 있을 것이고, 소설이 성공하면 다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절망에 내몰린 그를 달래주는 유일한 위안이다. 해리가 살게 된 파라디스 가는 범죄와 폭력의 온상이다. 온갖 불법이 횡행하고, 사람들 간에 의심과 다툼이 끊이질 않는다. 해리가 살게 된 집의 주인 세제르, 그의 심복 마무드, 옆방의 오마르는 가뜩이나 힘겨운 생을 열어가는 해리를 밤낮 없이 괴롭힌다. 공동 화장실을 사용하는 문제, 소음 문제, 수시로 찾아와 그를 괴롭히는 오마르의 등쌀에 해리는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낮에는 주로 영화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소설 집필로 시간을 보내는 해리에게 단골 인터넷카페 주인 카말은 뜻밖의 제안을 한다. 건물을 지키는 경비 일을 맡아주면 일당 65유로를 준다는 것이다.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폐쇄회로 모니터로 건물에 출입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게 해리에게 주어진 일이다. 모니터로 바깥 상황을 지켜보는 틈틈이 소설 집필을 할 수 있어 해리는 그나마 괜찮은 일이라 생각한다. 해리는 생활비를 벌 수 있게 돼 숨통이 트이지만 고독하기는 여전히 마찬가지다. 어느 날 미국의 동료 교수 더그 스탠리의 소개로 6구에 위치한 사교 살롱을 찾은 해리는 그곳에서 매력적인 여인 마지트를 만난다. 그녀는 헝가리 태생으로 7세 때에 파리에 와 시민권을 획득한 번역가로 나이가 쉰을 넘겼음에도 여전히 관능적이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해리가 살롱의 발코니에 나가 담배를 피워 물었을 때 어둠 속에서 여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살롱에서 해리에게 관심을 보이며 친절을 베푼 여인은 없었다. 유독 마지트만이 해리에게 관심을 보인다. 마지트를 만나면서 해리는 차츰 고독감에서 벗어난다. 마지트는 일주일에 단 두 번만 해리에게 만남의 시간을 허락한다. 그것도 파리5구에 있는 마지트의 아파트만이 만남의 장소로 허락된다. 만남의 횟수가 늘어나면서 두 사람은 상대방에게 각자 비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한편 미국에 있는 수잔은 해리가 파리로 떠나기 무섭게 학장 가드너 롭슨과 새 살림을 차린다. 두 사람은 사실 해리와 제자의 스캔들이 터지기 전부터 밀월관계를 형성했던 사이이다. 가드너 롭슨은 해리가 제자와 바람을 피운 스캔들이 터지기 무섭게 그를 학교에서 제거하고 수잔과 한집 살림을 하게 된다. 해리의 딸 메건은 심정적으로 아빠에게 동정적이지만 롭슨과 수잔의 방해로 부녀간의 접촉을 차단당한다. 세상 누구보다 외롭게 살던 해리는 마지트를 만나면서 다시 생의 즐거움을 찾아가지만 미국에 있는 딸 메건과 접촉이 단절된 것이 못내 가슴 아프다. 여전히 파라디스 가의 악당들은 해리를 쉴 새 없이 괴롭힌다. 해리는 마지트에게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가 이름을 언급한 사람들이 차례로 살해되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거센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데……. 스릴러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기꺼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스릴러. 로맨스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기꺼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로맨스. 이 소설은 우리에게 ‘진실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한편 읽는 동안 최고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한다. 손톱을 물어뜯게 만드는 긴장감,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더글라스 케네디가 다시 한 번 성공적인 작품을 들고 돌아왔다. -더 타임스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은 거침없이 새로운 영역을 파고든다. 음습하고 무시무시한 분위기, 등장인물들의 애욕과 내밀한 감정이 노골적으로 분출된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간결하고 정확한 문장으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상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인디펜던트 다 읽고 나서 한참 동안 소설이 끝났다는 사실에 아쉬워했다. -데일리텔레그래프 더글라스 케네디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는 소설로 대단히 매혹적이다. 복잡 미묘한 윤리적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도 능숙한 솜씨로 놀랄 만큼 만족스러운 결말을 향해 나아간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솜씨가 거장의 반열에 올랐음을 증명하는 소설. -데일리미러
뚠뚠토이의 몰랑몰랑 스퀴시북
다락원 / 서경남 (지은이) / 2023.11.22
20,000원 ⟶ 18,000원(10% off)

다락원취미,실용서경남 (지은이)
유튜브 인기 도안 5종, 미공개 도안 5종이 들어 있다. 책 속의 도안을 코팅하고, 오리고, 솜을 넣고, 붙이면 나만의 스퀴시북이 완성된다. 책에 자세한 설명과 사진뿐만 아니라 만들기 영상까지 있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다. 스퀴시북을 하나씩 완성하고, 소품을 붙였다 떼었다 놀다 보면 창의력과 집중력, 소근육까지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책 맨 뒤에는 뚠뚠토이 스티커가 1장 들어 있어서 공책 같은 소품에 붙여 예쁘게 꾸밀 수도 있다.01 재료 준비하기 02 만들기 기호 살펴보기 03 뚠뚠토이 친구들 만나기 PART 1 뚠뚠토이 스퀴시북 만들기 01 달콤한 꿀단지 안으로 쏘~옥! 꿀벌 스퀴시북 02 달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달토끼 스퀴시북 03 으으~ 우승은 나의 것! 당근 운동회 스퀴시북 04 달콤한 딸기 우유 집으로 놀러 오세요~ 딸기 우유 집 스퀴시북 05 달달한 초콜릿 카페로 놀러 오세요~ 초코 우유 카페 스퀴시북 06 더울 땐 아이스크림이 최고지! 아이스크림 가게 스퀴시북 07 룰루랄라~ 영화관 데이트를 즐겨요! 토끼 영화관 스퀴시북 08 여기가 바로 붕어빵 맛집! 인어공주 붕어빵 가게 스퀴시북 09 맛있는 음식을 찾으러 가자!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 스퀴시북 10 시골쥐, 서울에 올라오다! 시골쥐 서울쥐 햄버거 가게 스퀴시북 PART 2 뚠뚠토이 스퀴시북 도안뚠뚠토이의 첫 번째 스퀴시북 도안집! 유튜브 인기 도안 5종과 미공개 도안 5종을 책으로 만나요.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뚠뚠토이]의 스퀴시북 도안이 책으로 나왔어요. 『뚠뚠토이의 몰랑몰랑 스퀴시북』에는 유튜브 인기 도안 5종, 미공개 도안 5종이 들어 있어요. 책 속의 도안을 코팅하고, 오리고, 솜을 넣고, 붙이면 나만의 스퀴시북이 완성된답니다. 책에 자세한 설명과 사진뿐만 아니라 만들기 영상까지 있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어요. 스퀴시북을 하나씩 완성하고, 소품을 붙였다 떼었다 놀다 보면 창의력과 집중력, 소근육까지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죠. 마지막으로 책 맨 뒤에는 뚠뚠토이 스티커가 1장 들어 있어서 공책 같은 소품에 붙여 예쁘게 꾸밀 수도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귀염둥이 뚠뚠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만들기를 시작해 볼까요? 내 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놀이책! 몰랑몰랑 스퀴시북으로 역할놀이와 촉감놀이를 즐겨요. 아이들이 어떤 놀이를 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놀이를 해야 아이들의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의 답은 ‘만들기 놀이’에 있어요. 『뚠뚠토이의 몰랑몰랑 스퀴시북』 역시 이런 고민으로부터 만들어진 책이에요. 아이들은 손으로 직접 코팅하고, 오리고, 솜을 넣고, 붙이는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소근육을 키울 수 있어요. 10종의 놀이책을 하나씩 만들어 나가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죠. 또 역할놀이를 통해 창의력도 좋아지고, 촉감놀이로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답니다. 만들기 도안을 준비하기 어려웠던 친구들, 종이놀이로 역할놀이를 하며 신나게 놀고 싶은 친구들, 몰랑몰랑한 촉감놀이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친구들 등 모든 아이에게 안성맞춤인 책이 될 거예요. 이제부터 뚠뚠토이의 귀여운 도안으로 아이 스스로, 때로는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놀이를 시작해 보세요!
컬러 선택이 쉬워지는 배색 사전
BOOKERS(북커스) / 구노 나오미 (지은이), 정세영 (옮긴이) / 2020.08.20
20,000원 ⟶ 18,000원(10% off)

BOOKERS(북커스)소설,일반구노 나오미 (지은이), 정세영 (옮긴이)
원하는 색을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는 이 실용적인 <배색 사전>'은, 창의력을 키우는 풍부한 컬러 테마와 팔레트 배색 그리고 이미지 키워드를 활용해 오감과 배색을 흥미롭게 연결한 배색 북의 선구자 구노 나오미의 저서이다. 이 책의 각 챕터는 레드, 핑크, 오렌지, 옐로, 브라운&베이지, 그린, 블루, 퍼플, 무채색의 컬러 팔레트로 이루어져 있다. 총 9가지 기본 색상을 엄선하여 각 계열별 기본색의 폭을 이해하거나 배색에 적합한 컬러를 비교해 선택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늘 갖고 다니며 언제든 꺼내어 볼 수 있는 컬러 인덱스와 배색 마스크시트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이 책의 사용법 …… 4 chapter 1 핑크 PINK …… 10 색 이름과 설명, CMYK값/RGB값 …… 12 핑크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배색 …… 14 핑크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이미지 팔레트와 배색 …… 22 01 파티세리 / 02 흐드러지게 핀 봄꽃 03 발랄한 요정 / 04 빈티지 로맨틱 05 행운을 가져다주는 돼지 저금통 / 06 핑크 일루전 chapter 2 레드 RED …… 34 색 이름과 설명, CMYK값/RGB값 …… 36 레드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배색 …… 38 레드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이미지 팔레트와 배색 …… 46 01 동유럽의 보헤미안 레드 / 02 산타페의 레드와 터키석 03 한여름의 머린 레드 / 04 포근하고 귀여운 니트 05 고전적인 로즈 레드 / 06 겨울의 다홍 chapter 3 오렌지 ORANGE …… 58 색 이름과 설명, CMYK값/RGB값 …… 60 오렌지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배색 …… 62 오렌지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이미지 팔레트와 배색 …… 70 01 건강에 좋은 채소와 과일 / 02 언덕 위의 저녁노을 03 운치 있는 여름의 주홍 / 04 추수 감사제 05 지중해의 맛있는 색채 / 06 신비로운 앤털로프캐니언 chapter 4 옐로 YELLOW …… 82 색 이름과 설명, CMYK값/RGB값 …… 84 옐로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배색 …… 86 옐로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이미지 팔레트와 배색 …… 94 01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와 리몬첼로 / 02 남프랑스의 미모자 마을 03 비 오는 행복한 날 / 04 눈부신 황금빛 05 귀여운 리틀 옐로 / 06 레트로 허니 앤드 머스터드 chapter 5 브라운 BROWN …… 106 색 이름과 설명, CMYK값/RGB값 …… 108 브라운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배색 …… 110 브라운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이미지 팔레트와 배색 …… 118 01 비터 앤드 스위트 / 02 사랑스러운 카우 걸 03 맛깔스러운 호박색 / 04 자연스러운 쉐비 시크 05 여우와 뛰노는 늦가을의 숲 / 06 환상적인 모래언덕 chapter 6 그린 GREEN …… 130 색 이름과 설명, CMYK값/RGB값 …… 132 그린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배색 …… 134 그린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이미지 팔레트와 배색 …… 142 01 허벌 릭랙스 / 02 매력적인 다육식물 03 빈티지 그린 / 04 올리브와 향신료 05 시원한 여름의 녹색 / 06 오지의 비경 chapter 7 블루 BLUE …… 154 색 이름과 설명, CMYK값/RGB값 …… 156 블루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배색 …… 158 블루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이미지 팔레트와 배색 …… 166 01 오션 리조트 / 02 데님과 장미 03 일본 북부 지방 민속 예술의 파랑 / 04 블루의 상쾌한 선율 05 물총새의 호수 / 06 성탄 전야의 블루 chapter 8 퍼플 PURPLE …… 178 색 이름과 설명, CMYK값/RGB값 …… 180 퍼플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배색 …… 182 퍼플 계열 컬러를 기조로 하는 이미지 팔레트와 배색 …… 190 01 와이너리 / 02 향기로운 퍼플 03 빌베리와 크림 / 04 원더 스톤 05 가을 들녘의 일곱 가지 풀 / 06 환각적인 퍼플 chapter 9 무채색 NEUTRAL COLOR …… 202 색 이름과 설명, CMYK값/RGB값 …… 204 무채색 계열을 기조로 하는 배색 …… 206 무채색 계열을 기조로 하는 이미지 팔레트와 배색 …… 214 배색에 도움이 되는 기초 지식 …… 222 컬러 인덱스 …… 228 맺음말 …… 238 참고문헌 / 사진 및 일러스트 출처 …… 239핑크, 레드, 오렌지, 옐로, 브라운&베이지, 그린, 블루, 퍼플, 무채색까지 다양한 뉘앙스를 지닌 350가지 컬러를 9가지 계열로 분류한 배색 샘플집 다채로운 색과 배색 효과를 오감으로 즐기면서 응용까지 할 수 있는 실용 배색 사전의 결정판! 다양한 색조를 가진 컬러를 핑크, 레드, 오렌지, 옐로, 브라운&베이지, 그린, 블루, 퍼플, 무채색의 9가지 계열로 분류해 소개한다. 문득 궁금해진 색감을 9가지 컬러 팔레트에서 쉽게 골라 다채로운 배색에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용하고 싶은 색감을 다룬 챕터를 펼치면 계열별 기본색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뉘앙스의 40가지 개별 컬러와 그 이름, 색상 폭과 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동계색·유사색·대조색별 배색 조합, 이미지 키워드에 따른 배색 조합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테리어를 바꾸고자 브라운 색상의 가구를 찾고 있는데 어떤 색감의 브라운이 좋을지가 고민될 때, 붉은빛을 띠는 브라운과 노란빛을 띠는 브라운 등 브라운에도 다양한 색감이 있다고 가르쳐 준다. 색채 감각은 색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보고 느낄 기회와 실제 경험을 통해 쌓을 수 있다. 여러 색감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되면 상상력이 풍부해져서 스타일링의 가능성과 표현의 폭이 넓어진다. 이 책에서 사용한 컬러는 유채색(1~8장) 각각 40색, 무채색 30색으로 총 350색이며, 모든 컬러는 CMYK, RGB, HEX값(16진수 컬러 코드)이 제공된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배색의 즐거움을 더 깊이 알 수 있는 이 책과 함께 컬러와 배색의 세계를 마음껏 즐겨보자.
우리 아이 두뇌를 깨우는 똑똑한 질문법
예담Friend / 호원희 글 / 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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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Friend학습법일반호원희 글
『우리 아이 두뇌를 깨우는 똑똑한 질문법』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거리를 제공해 대답을 유도하는 물음들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아이와의 대화를 재미있게 이어 나가면서도, 아이의 지적 능력(언어능력, 사고력 포함)을 골고루 키우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질문들을 10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어휘력, 표현력, 감각, 상상력, 관찰력과 기억력, 탐구력, 논리력,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인간관계까지 각 영역별로 유아기 사고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질문의 예를 제시한다. Prologue 질문을 많이 하는 엄마가 똑똑한 아이를 만든다 Chapter 1 어휘력을 키워주는 질문 사물의 이름을 알려주는 질문 “그걸 뭐라고 부르지?” 신체 부위의 이름을 알려주는 질문 “어디가 아픈데?” 색깔 표현을 알려주는 질문 “이게 무슨 색이지?” 공간 개념을 알려주는 질문 “네 여름 모자 어디다 뒀니?” 듣는 힘을 키워주는 질문 “이 사진은 언제, 어디서 찍은 거지?” 대화를 이끌어내는 질문 “오늘 공원에서 무얼 보았지?”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려주는 질문 “그게 무슨 뜻인데?” 올바른 표현법을 알려주는 질문 “네발로 걸어간다보다 더 적당한 말은 없을까?” 음식의 이름을 알려주는 질문 “오늘 점심 반찬으로 무얼 먹었니?”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도록 훈련하는 질문 “어떤 신발을 사줄까?” ★어휘력을 키워주는 말놀이―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Chapter 2 표현력을 키워주는 질문 유사점을 표현하게 하는 질문 “이 쿠키 모양은 무엇과 닮았지?” 비교해서 표현하게 하는 질문 “아빠는 키가 커. 얼마나 크지?” 차이점을 표현하게 하는 질문 “겨자 맛은 고추장하고 어떻게 다르지?” 기분을 표현하게 하는 질문 “범퍼카 탈 때 기분이 어땠니?” 생각이나 느낌을 스스로 표현하게 하는 질문 “어디가 어떻게 아프니?” 상황과 입장에 따라 달리 표현하게 하는 질문 “공이 굴러가는 걸까, 오는 걸까?” 위치를 표현하게 하는 질문 “네 친구 보라네 집은 어디니?” 상상한 것을 표현하게 하는 질문 “세상에서 제일 큰 당근은 얼마만할까?” 반대 개념을 표현하게 하는 질문 “맛있다의 반대말은 뭘까?” 대상을 기억해서 표현하게 하는 질문 “선생님은 어떻게 생겼니?” ★표현력을 키워주는 말놀이―수식어 이어가기 놀이 Chapter 3 감각을 키워주는 질문 촉각을 자극하는 질문1 “눈을 감고 만져봐. 이게 뭘까?” 촉각을 자극하는 질문2 “네 생일 선물이야. 뭘까?” 시각을 자극하는 질문1 “이 꽃을 어디에 달면 좋을까?” 시각을 자극하는 질문2 “이게 무슨 그림일까?” 청각을 자극하는 질문1 “눈을 감고 빗소리를 들어봐. 무슨 소리 같니?” 청각을 자극하는 질문2 “이게 무슨 노래일까?” 청각을 자극하는 질문3 “이 음악을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니?” 후각을 자극하는 질문1 “바람에서 무슨 냄새가 나지?” 후각을 자극하는 질문2 “지금 엄마가 부엌에서 어떤 음식을 만들고 있을까?” 미각을 자극하는 질문 “이 주스는 무엇 무엇을 넣어 만든 걸까?” ★감각을 키워주는 말놀이―의성어, 의태어 이어가기 Chapter 4 상상력을 키워주는 질문 의인화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질문 “멍멍이가 방금 뭐라고 했니?” 연상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질문 “저 구름은 무엇과 닮았니?” 맛을 그려보게 하는 질문 “이것 좀 먹어봐. 맛이 어떠니?” 아이들의 궁금증을 상상력으로 풀어보는 질문 “비는 왜 올까?” 아무도 보지 못한 것을 상상하게 하는 질문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귀신은 어떻게 생겼을까?” 동화책을 읽으며 상상력을 키우는 질문1 “앨리스가 이때 뭐라고 말했을까?” 동화책을 읽으며 상상력을 키우는 질문2 “신데렐라가 유리 구두를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일상생활 속에서 상상력을 키우는 질문 “저기 저 사람은 왜 뛰어갈까?” 옛날 이야기 속에서 상상력을 키우는 질문 “산타 할아버지는 어떻게 집으로 들어오실까?” ★상상력을 키워주는 말놀이―이야기로 즐기는 ○○의 모험 Chapter 5 관찰력과 기억력을 키워주는 질문 소리를 구별하고 기억하게 하는 질문 “이게 무슨 소리일까?” 직접 보고 확인하며 관찰력과 기억력을 키우는 질문 “고릴라는 어떻게 울지?” 일상생활 속에서 관찰력과 기억력을 키워주는 질문 “집으로 오는 길에는 무엇이 있지?” 사람에 대한 관찰력과 기억력을 키워주는 질문 “오늘 지수는 어떤 옷을 입고 왔니?” TV를 보면서 관찰력과 기억력을 키워주는 질문 “만화영화 주인공은 머리를 묶었을까 땋았을까?” 독서를 통해 관찰력과 기억력을 키워주는 질문 “심청이의 성이 뭐지?” 숫자에 대한 관찰력과 기억력을 키우는 질문 “아파트 한 층의 계단은 모두 몇 개일까?” 거리를 관찰하게 하는 질문 “신호등 제일 왼편은 무슨 색이지?” 동물을 관찰하게 하는 질문 “금붕어가 눈 감고 있는 것 본 적 있니?” 자연을 관찰하게 하는 질문 “토마토 화분에 토마토가 몇 개 열렸지?” ★관찰력을 키워주는 말놀이―간판 찾기 Chapter 6 탐구력을 키워주는 질문 자연에 대한 탐구력을 키워주는 질문 “왜 가을에는 나뭇잎이 다 떨어질까?” 동물에 대한 탐구력을 키워주는 질문 “닭도 날개가 있는데 왜 날지 못할까” 천체에 대한 탐구력을 키워주는 질문 “달은 왜 우리만 쫓아다닐까?” 자신의 몸에 대한 탐구력을 키워주는 질문 “왜 여름에는 땀이 날까?” 사회적 관습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하는 질문 “아빠의 머리는 왜 짧을까?” 일상생활에서 탐구력을 키워주는 질문1 “왜 장화는 비오는 날만 신어야 하지?” 일상생활에서 탐구력을 키워주는 질문2 “모기는 어떻게 생겼지?” 일상생활에서 탐구력을 키워주는 질문3 “동생 자동차는 왜 혼자서 굴러가지 못할까?”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질문 “사람이 날아다닐 수는 없을까?” ★탐구력을 키워주는 말놀이―동물 소꿉놀이 Chapter 7 논리력을 키워주는 질문 인과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질문 “컵이 왜 깨졌을까?” 시간의 순서를 알려주는 질문1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시간의 순서를 알려주는 질문2 “잠자기 전에 무엇을 해야 하지? 순서대로 말해 봐.” 분류와 구분을 도와주는 질문1 “아빠 와이셔츠는 몇 층에서 팔까?” 분류와 구분을 도와주는 질문2 “네 옷장에는 서랍이 세 개야. 옷을 어떻게 넣어두면 좋을까?” 모순을 깨닫게 해주는 질문 “네가 거짓말한 걸 엄마가 어떻게 알았을까?” 수의 개념을 알려주는 질문1 “이 과자를 똑같이 나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의 개념을 알려주는 질문2 “네 생일까지 며칠이 남았지?” 논리적인 문제 해결을 이끌어내는 질문 “어디부터 가는 게 좋을까?” 가족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질문 “삼촌은 아빠와 어떤 사이일까?” ★논리력을 키워주는 말놀이―스무고개 Chapter 8 창의력을 키워주는 질문 연상을 통해 창의력을 키워주는 질문 “세모는 어떤 동물과 닮았니?” 분석을 통해 창의력을 키워주는 질문 “동그라미가 들어 있는 물건은?” 실생활의 문제들을 통해 창의력을 키워주는 질문 “계란이 굴러가지 않게 할 방법이 없을까?” 이름 짓기를 통해 창의력을 키워주는 질문 “이 강아지의 이름을 뭐라고 지으면 좋겠니?” 물건을 통해 창의력을 키워주는 질문 “새로운 옷을 만든다면 어떤 것이 좋을까?” 맛있는 상상을 하면서 창의력을 키워주는 질문 “네가 빵집 주인이라면 어떤 빵을 만들겠니?” 별명을 지으며 창의력을 키워주는 질문 “아빠의 별명으로 뭐가 좋을까?” 재활용을 통해 창의력을 키워주는 질문 “빈 요구르트 병으로 무얼 만들면 좋을까?”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키워주는 질문 “어떤 집을 짓고 싶니?” 잔소리를 줄이면서 창의력도 키워주는 질문 “이를 닦지 않아도 이가 썩지 않게 할 방법은 없을까?” ★창의력을 키워주는 말놀이―그대로 멈춰라 Chapter 9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질문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질문 “길 잃은 강아지를 보면 어떻게 하겠니?” 도덕관념을 심어주는 질문 “놀이터에서 장난감을 주웠다면 어떻게 하겠니?” 문명의 혜택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질문 “갑자기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 곤란한 상황에 대처하게 하는 질문 “우산이 없는데 어떡하지?” 배변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질문 “유치원에서 오줌을 쌌다면 어떻게 하겠니?”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 해결하게 하는 질문 “유치원 준비물을 깜박 잊고 갔다면 어떻게 하겠니?” 옛날 이야기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질문 “네가 떡장수 할머니라면 호랑이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하겠니?” 안전사고에 대처하게 하는 질문 “혼자 있는데 집에 불이 났다면 어떻게 하겠니?” 위기 상황에 대응하게 하는 질문 “깜깜한 밤에 길을 잃었다면 어떻게 하겠니?” 어린이 대상 범죄를 예방하는 질문 “모르는 아저씨가 함께 가자고 하면 어떻게 하겠니?”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말놀이―뛰뛰빵빵 세계여행 Chapter 10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해주는 질문 사람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는 질문 “저 아저씨는 누구지?” 상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질문 “그 친구의 좋은 점은 무엇이지?” 사람을 사귀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 “유치원에 새로 들어온 친구가 있다면 뭐라고 말을 걸겠니?”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게 하는 질문 “그 친구는 왜 울었을까?” 상대의 기호를 이해하게 하는 질문 “동생에게 무엇을 해주면 좋아할까?” 상대에 대한 배려심을 길러주는 질문 “할머니 생신에 무슨 선물을 하면 좋아하실까?” 질서와 규칙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질문 “어떤 아이가 혼자서 그네를 차지한다면 어떻게 하겠니?” 상대의 잘못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질문 “친구가 네 크레파스를 돌려주지 않는다면 어쩌지?” 사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질문 “남의 옷에 아이스크림을 묻혔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의견 충돌에 대처하게 하는 질문 “나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은데 친구는 초콜릿을 먹고 싶어 한다면 어떻게 하겠니?”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해주는 말놀이―역할놀이 Epilogue 부족한 능력은 이렇게 키워준다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빌리버튼 / 찰스 화이트필드 (지은이), 김세영 (옮긴이)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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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버튼소설,일반찰스 화이트필드 (지은이), 김세영 (옮긴이)
국민 육아 멘토이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에는 육아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에게 필요한 훈육 솔루션도 제공하지만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일상생활을 들여다보고 부모의 양육 태도의 문제를 짚어준다. 한 아이가 불안도가 매우 높고, 자신의 감정 표현에 서툴러 친구와 관계 맺기를 어려워한다는 사연에서 부모의 양육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한다. 더 깊게 들어가 양육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니 양육자 역시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해묵은 상처가 원인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부모로부터의 조건 없는 사랑과 보호를 받지 못하고 성장한 아이는 감정에 서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어려워하고, 낮은 자존감으로 스스로를 아프게 한다. 부모는 물론이거니와 아이 역시 내면의 슬픔과 아픔을 돌보지 못한 채로 성장한다.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지 않고 성장하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욕구를 숨기고 정체성을 상실하며, 가짜 자아로 살아가게 된다. 50년 동안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연구한 저자는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돌보고 재양육하는 것이 현재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죄책감과 수치심에 시달리는 사람, 풀어내지 못한 분노를 품고 있는 사람, 자신을 사랑할 줄 몰랐던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한다. 또한 전 세계 1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이 책은, 자유로운 나로 살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추천의 글 나를 괴롭히는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법 여는 글 어린 시절의 상처는 내 삶을 어떻게 지배하는가 Part 1 우리 마음속에는 아이가 살고 있다 1장 반복되는 심리 문제에서 벗어나려면 내면 아이를 만나야 한다 2장 무의식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어린 시절의 상처 조각들 3장 불안하고 외로워서 마음속 깊은 곳으로 숨어버린 진짜 나 Part 2 나의 내면 아이는 왜 울고 있을까 4장 욕구가 충족되지 못했을 때 일어나는 일들 5장 무관심하고, 비판적이고, 큰 소리로 화를 내던 나의 양육자가 준 상처 6장 나는 부모가 쉽게 던지는 상처의 말을 먹고 자랐다 7장 내면 아이를 억누르고 울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모든 것 Part 3 사랑받고 싶었던 내 안의 외로운 아이를 위한 심리 연습 8장 내면 아이의 상처를 마주 볼 것 9장 내면 아이를 아프게 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 10장 감정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습 11장 부정하고 슬퍼하고 상실을 경험하라 12장 사람들에게 외로웠던 과거의 나를 이야기하라 Part 4 이제는 나의 내면 아이가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13장 용서가 필요한 순간 14장 변화하는 나를 자연스레 받아들이기 15장 드디어 나의 행복을 만나다 맺는 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세요★ 전 세계 13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 ★ 내면 아이를 괴롭게 하는 14가지 핵심 문제 ★ ★ 내면 아이의 상태를 알아보는 체크리스트 수록 ★ 감정에 서툴고, 사람이 힘들고, 삶이 괴로운 원인은 어린 시절에 있었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내면 아이가 있다. 내면 아이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며 우리의 진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자라면서 부모의 양육 태도나 교육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내면 아이를 억누르고 부인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어린 시절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진짜 나’를 드러내는 대신 거짓된 자아를 만들어낸다. 부모에게서 오는 반복적인 상처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된 자아로 자신을 감추고 진정한 나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도록 한 것이다. 마음의 상처는 폭력과 폭언을 일삼거나 성적으로 학대해야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부모가 무심코 한 행동, 내뱉은 말에도 상처받고 오랫동안 힘들어할 수 있다. 무관심한 부모, 칭찬과 인정에 인색한 부모, 작은 실수에도 크게 혼을 내는 부모,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도록 다그치는 부모,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지 않는 부모 아래에서 자란 사람들의 내면 아이는 상처받아 건강하게 자라지 못한다. 건강하지 않은 내면 아이를 지닌 이들은 대부분 자존감이 낮아 늘 위축되어 있고, 두려움이 많으며, 사람을 믿지 못하고,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하는 데 서툴다. 또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내 안의 심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늘 같은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어린 시절 주양육자로부터 받은 상처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내 안의 내면 아이 상태를 확인하고,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마주하고 화해한다면,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경험하지 못했던 무조건적인 사랑과 신뢰를 스스로 쌓고, 내면 아이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상처받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끌어안은 채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치유의 길을 안내할 것이다. 상처받은 내면 아이와 화해하는 4가지 법칙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위로하고 진짜 나의 모습으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면 아이 연구의 선구자인 저자는 4가지 법칙을 제안한다. 첫 번째는 어릴 때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자랐다는 것을 깨닫는 일이다. 상처받았다는 사실은 시간이 지나며 흐릿해지지만 상처는 무의식 깊은 곳에 남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아도 안전한 사람과 함께 진짜 나를 찾아보는 것이다.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둔 마음의 상처를 인식하는 방법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일이다. 자신이 겪은 일, 감정 등을 이야기하며 상처를 바로 인식하는 것이 치유의 첫걸음이다. 이 과정을 통해 억눌려 있던 내면 아이와 만나고 자신의 마음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때 명상을 하거나 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다. 세 번째는 그동안 억눌렀거나 무시했던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고 알아주어야 한다. 인정과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 지지받고 싶은 욕구, 신뢰하고 신뢰받고 싶은 욕구를 파악하라. 네 번째는 사랑받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해 상처받고 외로웠던 마음을 위로하고, 수치스럽고 분노했던 감정을 오롯이 느껴본다. 마음껏 슬퍼하고 화내고 울어라. 과거에 받은 상처와 현재 겪는 아픔을 무시하지 않고 슬퍼하고 안아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만 ‘진짜 나’와 화해하고 지금까지도 당신을 괴롭히는 수많은 문제들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심리 치료는 감정과 사고를 통합시켜 개인적인 성장을 이루게 하는데 중점을 둔다.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균형과 통합을 잘 이루어낼 수 있을까? 심리 치료사들, 그룹 치료 회원들과 함께 만든 이야기를 통해서, 스트레스 때문에 제 기능을 못하는 뇌와 몸을 통합하고 치유할 수 있다. 트라우마를 경험한 성인 아이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정신세계의 저 깊은 곳에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감춰버린다. 대신 거짓된 자아를 드러내 삶이라는 거대한 쇼에 맞춰 살아가려 하지만, 결국은 성공하지 못한다. 그것은 고통에 대응하려는 방어 기제일 뿐 진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거짓된 자아는 남의 눈에 바르고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욕망에 근거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도 가야 할 길
율리시즈 / M. 스캇 펙 (지은이), 최미양 (옮긴이) / 2023.03.15
22,000원 ⟶ 19,800원(10% off)

율리시즈소설,일반M. 스캇 펙 (지은이), 최미양 (옮긴이)
'뉴욕 타임즈 북 리뷰' 선정 최장수 베스트셀러로, 하루에 600여 권의 신간이 쏟아져 나오는 미국에서 10년 이상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91년도에 첫 출간된 이래 꾸준히 읽히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지은이는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인격적인 완성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사랑과 종교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도와줄 목적으로 자기 자신의 경계를 확대해 나가려는 시도라고 정의한다. 또한 그는 '무의식'이 우리의 고통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프로이트의 전통을 이어가는 정신과 의사들이 무의식을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부정적인 존재로 파악한 반면, 그는 인간의 의식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주는 힘으로 파악하고 있다. 매일매일 환자를 치료하면서 발견한 것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어떻게 자신들과 씨름하면서 보다 높은 차원으로 성숙해 나가는가' 또는 '이런 씨름에 실패한 환자들은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에 중점을 두어 기술하였다. 효과적이면서도 실천적인 인간 이해의 원리를 잘 설명하고 있다.1부 훈육 삶은 문제와 고통의 연속이다/즐거움을 나중으로 미룰 수 있는가/부모가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시간을 낼 마음만 있다면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그건 내 탓이 아닙니다/신경증과 성격 장애/자유로부터의 도피/현실을 바로 보고 바로 인식하는 것/전이: 낡은 지도 옮겨오기/과감한 도전: 자기 성찰의 길/진실을 숨기는 행위는 거짓말과 같다/균형 잡기/정상적이고 건강한 우울증/모든 것을 포기함으로써 더 많이 얻는다 2부 사랑 사랑이란 무엇인가/‘사랑’에 빠진다는 것/낭만적인 사랑이라는 신화/사랑은 자아 영역을 확대하는 것/의존성을 경계하라/사랑이 없는 애착/사랑은 자기 희생이 아니다/사랑은 느낌이 아니다/관심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 사랑/사랑이라는 모험: 상실/사랑이라는 모험: 독립/사랑이라는 모험: 헌신/사랑이라는 모험: 충고/사랑은 훈육되는 것/사랑은 분리다/사랑은 정신 치료다/사랑이라는 미스터리 3부 성장과 종교 서로 다른 우주의 세계관, 그리고 종교/과학은 회의의 종교다/캐시의 경우/마르시아의 경우/테오도르의 경우/아기와 목욕물/과학이라는 터널 속에 갇히다 4부 은총 건강의 기적/무의식의 기적/우연한 깨달음이라는 기적/은총이란 무엇인가/진화의 기적/알파와 오메가/엔트로피, 게으름 그리고 원죄/악이란 무엇인가/의식의 진화/권력이란 무엇인가/은총과 정신 질환: 오레스테스의 신화/은총에 저항하는 사람들/은총을 맞이하기 위하여 전 세계 23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 13년간 《뉴욕타임스》북 리뷰 최장기 베스트셀러 현대적 자기계발서의 시작을 알린 책 “삶은 고해苦海다.” 삶이 고통스럽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삶은 더 이상 힘들지 않다. 또한 삶은 문제의 연속이다. 삶이 힘든 것은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고통스러워서다. 하지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이 모든 과정 속에 삶의 의미가 있다. 정신적․영적으로 성장하는 길은 오로지 문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문제란 사라지지 않는다. 문제는 부딪쳐서 해결하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영혼의 성장과 발전에 영원히 장애가 된다. “그것은 내 문제가 아니야”라고 말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다른 사람이 대신해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우리가 우리 행동에 책임지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그 행동의 결과로 따라오는 고통을 피하고 싶어서다. 삶이란 온통 개인적 선택과 결정의 연속임을 알아야 한다. 완전히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 자유로워진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한, 각자는 영원히 희생자로 남을 뿐이다. 출간 후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은, 삶에서 마주치는 고통과 정면으로 맞서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데 필요한 ‘자기훈육법’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또한 영적 성장에 관한 책이다. 그러므로 필연적으로 그 반대 측면인 영혼의 성숙을 방해하는 것들도 다룬다. 그 방해 요소는 궁극적으로 단 한 가지인데, 그것은 바로 게으름이다. 게으름을 극복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장애물은 쉽게 뛰어넘을 수 있다. 삶에서 가장 경계하고 뛰어넘어야 할 장애물은 두려움과 게으름이다. 1부 ‘훈육’에서는 영적 성장에 꼭 필요한 고통을 피하려 하거나 쉬운 길을 택하려는 게으름을 살펴본다. 2부 ‘사랑’에서는 게으름을 사랑의 반대말로 정의한다. ‘자아 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단언함으로써 그에 필수적인 행동과 활동의 반대편에 존재하는 게으름을 살펴본다. 4부 ‘은총’에서는 게으름을 원죄의 개념과 연관지어 우리를 끌어내리고 진화를 방해하기 위해 우리 속에 숨어 있는 엔트로피의 힘으로 규정한다. 게으름이란 단지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거나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지 않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다. 게으름의 주된 형태는 두려움이다. 모든 두려움이 다 게으름은 아니지만 두려움 가운데 상당 부분은 게으름이 원인이다. 즉 현실을 변화시키는 데 따른 두려움, 현재의 위치에서 더 나아가면 무언가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를 수용하기보다는 그것에 대항해 싸우려는 경향이 있다. 이 저항은 두려움 때문에 일어나지만, 그 밑바닥에는 분명 게으름이 숨어 있다. 그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 앞에서의 두려움이다. 이 책은 저자가 심리 치료 현장에서 만나 성공적으로 혹은 실패로 끝난 환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건강한 삶을 향한 진화 과정에 필요한 요소들을 명쾌하게 분석한다. 저자는 일반적인 통념과는 반대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오는 정신질환자를 오히려 의지가 강한, 영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람으로 본다. 정신 질환과 직면하고 전적으로 그에 따른 책임을 지고 그것을 극복하려고 스스로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이야말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한때는 문제였던 것이 오히려 기회가 된다. 한때는 위험천만한 장애였던 것이 이제는 멋진 도전이 된다. 자신이 극복한 그 증상까지 포함해서 한때는 짐으로 여겨진 사건들이 이제는 선물로 느껴지는 것이다. “내 우울증과 나를 공격한 불안은 최고의 경험이었다.” 이러한 고백이 있기까지 그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인내와 부정과 수용 과정을 통해, 독자는 저마다의 삶을 대입하고 비교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삶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성장의 기회와 가능성을 시험해야 하는, 여전히 아직도 가야 할 길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교도소 인생수업
하움출판사 / 노홍석 (지은이) / 2021.09.08
35,000원 ⟶ 31,500원(10% off)

하움출판사소설,일반노홍석 (지은이)
현 사회에서 범죄에 대한 우려의 시각은 어디에나 산적해 있다. 사회가 존재하는 한 범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그에 대한 처벌 또한 피할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 사회는 범죄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재사회화를 진행하기 위해서 많은 것에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저자는 현재의 열악한 환경에서는 범죄율을 낮추는 것, 재사회화 성공률을 높이는 것 그 무엇도 해낼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바야흐로 지금은 시대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는 자와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범죄와 관련된 관계부처 또한 지금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똑바로 바라보고 사고와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 이 책에는 교도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설명부터 교도소의 시스템, 관계 부처가 취해야 할 태도, 수형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부디 한국의 교도소 체계가 지금보다 개선이 되어 미래에 발생할 피해자를 줄이고, 사회 속에 산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머리말 총론 교도소 고지 절차 입소 안내문 새로운 교도소에 대한 전망과 모색 주요 범죄 사례 및 대책 아주 필요한 넋두리 과밀 수용의 문제에 대하여 교정협회에 대하여 법조인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교도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교도관이 한 이야기 형사 사건 수사 잘 받는 법 형사재판 잘 받는 법 포인트 가석방 & 특별사면 진단 사형수 이야기 부록 교도소는 수형자와 교도관이라는 존재가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교도소의 현주소는 수형자도 교도관도 배려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은 수용소 한 곳에 과밀 수용을 하고 있다는 것이며 그에 비해 수용자들을 관리해야 하는 교도관들의 수는 현저하게 부족하다는 것이다. 행정학을 전공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의 한국 교소도 실정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것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해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수용자, 교도관, 법조인, 범죄 피해자 등 다양한 시각에서 범죄와 사건을 바라보는 저자의 혜안을 느껴 볼 수 있는 책이다.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
메디치미디어 / 임택 지음 / 2017.06.25
15,000원 ⟶ 13,500원(10% off)

메디치미디어소설,일반임택 지음
쉰 전까지 오로지 가족을 위해 '일벌레'로 살아온 저자 임택은 쉰이 넘으면 새로운 삶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오래전부터 가족들을 설득해왔다. 그가 꿈꿔온 제2의 인생은 바로 여행작가로 살아보는 것이다. 마침내 은퇴를 앞두고 임택은 폐차를 6개월 앞둔 중고 마을버스(은수교통에서 만난 인연으로 이 마을버스에 '은수'란 이름을 붙여줬다)를 하나 구입한다. 마을버스를 개조해 먹고 자는 문제를 해결해가며 세계일주를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여행 전부터 헤쳐 나가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48개 나라를 여행하는 677일 내내 이들의 버라이어티한 여행기는 한순간도 평탄하게 넘어가는 법이 없다. 하지만 용기 있는 도전이 즐거운 인생을 만드는 법. 수시로 마주하는 시련과 고비를 하나씩 넘을 때마다 이들은 어느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프롤로그: 일단 저지르면 길이 보인다 PART 1 여행준비 마을버스 찾아 삼만 리 응원의 손길들 PART 2 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 마을버스, 해발 4,600미터 안데스산맥을 넘다 미소는 무한 한도를 가진 크레디트카드 잔칫집인 줄 알고 들어간 곳이 초상집 모래폭풍을 품은 우유니 사막 볼리비아에 울려 퍼진 아리랑~ “내 소원이 은수 과속딱지 한번 떼보는 거야” 강도와 협상을 하다 콩 한 줌 길 위에서 만난 천사들 때론 누군가에게 기대도 좋아 가깝고도 먼 당신, ‘경찰’ 멕시코의 딸, 파비를 만나다 당신을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이제부터 날 파파라고 부르렴 이별 기적은 천사와 함께 찾아온다 “당신의 차는 뉴욕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세계의 심장, 타임스퀘어에 서다 PART 3 유럽-아프리카-중동-아시아 내가 바로 자동차 정비사입니다 “똥차야, 잘 가그래이” 아우토반에서의 기적과 같은 만남 “지금부터 당신은 이 버스를 운전할 수 없습니다” 한류가 맺어준 인연 사하라의 낙타와 알팔파의 공생 고난은 행복을 싣고 오는 수레다 아들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 여행이 낳은 아들과 딸 다비드와 사무엘레 당신들, 마약 가지고 있죠 한 번쯤 길을 잃어도 좋다 무식이 확신에 차면 배짱이 두둑해진다 섭섭함이 저 나무에 달린 살구 열매만큼이나 하오 한국인이라서 무료라고요 아! 북녘이 저기란 말인가 한국은 섬나라인가 에필로그: 실수는 있어도 실패는 없다★★KBS1 , , MBN 에 방영된 화제의 인물★★ 마을버스 타고 677일간 세계일주에 도전한 임택과 마을버스 ‘은수’의 인생 2막 쌩고생 프로젝트! “꿈을 이루는 데 늦은 나이는 없다” 마을버스 타고 677일간 48개국 세계여행에 도전하다 쉰 전까지 오로지 가족을 위해 ‘일벌레’로 살아온 저자 임택은 쉰이 넘으면 새로운 삶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오래전부터 가족들을 설득해왔다. 그가 꿈꿔온 제2의 인생은 바로 여행작가로 살아보는 것이다. 마침내 은퇴를 앞두고 임택은 폐차를 6개월 앞둔 중고 마을버스(은수교통에서 만난 인연으로 이 마을버스에 ‘은수’란 이름을 붙여줬다)를 하나 구입한다. 마을버스를 개조해 먹고 자는 문제를 해결해가며 세계일주를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여행 전부터 헤쳐 나가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48개 나라를 여행하는 677일 내내 이들의 버라이어티한 여행기는 한순간도 평탄하게 넘어가는 법이 없다. 하지만 용기 있는 도전이 즐거운 인생을 만드는 법! 수시로 마주하는 시련과 고비를 하나씩 넘을 때마다 이들은 어느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왜 마을버스와 함께 세계여행인가 그것도 폐차 직전의 ‘똥차’로? 어느 날, 저자 임택은 동네 언덕길을 힘겹게 오르는 마을버스에 시선이 머문다. 쳇바퀴 돌 듯 정해진 구간을 맴도는 것이 마을버스의 당연한 숙명인데, 문득 그러한 일상이 막 쉰 줄에 들어선 자신의 인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나도 이대로 끝나는 게 아닐까?’ 저자는 오래전부터 50대가 되면 여행가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해왔다. 때마침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낡은 마을버스를 보며, 함께 세계여행을 떠난다면 훨씬 의미 있는 일이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한국도 고령화사회를 준비해야 할 때인 만큼 인생 2모작에 대해 고민하는 5060세대들이 늘고 있다.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는 평생 직장과 가정을 오가며 가족을 부양하느라 자신의 꿈을 미루어온 저자가 중년 세대들에게 도전의 참의미를 알리며, 꿈을 이루는 데 결코 늦은 나이란 없음을 온몸으로 부딪쳐가며 인생 로드맵을 제시해준다. 평생 시속 60km로 골목골목을 돌던 마을버스, 시속 100km 아우토반을 질주하다 ‘은수’는 평생 종로12번 마을버스로 살면서 60km 이상 달려본 적이 없다. 그도 그럴 게 우리나라의 모든 마을버스는 60km 이상 속도를 내지 못하도록 설계되었다. 굳이 속도를 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임택은 여행 전에 은수의 시속제한장치를 풀어주었다. 하지만 평생 정규 속도로만 운행해온 은수는 좀처럼 속도 내는 것을 겁냈다. 조금만 속도를 높이려고 액셀을 밟으면 찢어지는 듯한 굉음을 내었다.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으로 꼽을 만한 장면이 바로 남미 칠레에서 은수가 시속 120km의 속도를 내며 대형차를 추월한 사건이라 할 것이다. 저자는 이 사건이야말로 이 여행이 시작된 이유라면서, 한계를 정해놓고 미리부터 포기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전하는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생생한 사례로 보여준다. 실제로 이 책의 많은 에피소드를 통해 여행에서든 삶에서든 위기를 극복해내는 순간 그 도전(꿈)이 더욱 빛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도난, 강도, 체포 등 온갖 역경을 딛고 드디어 세계의 심장 타임스퀘어에 입성하다 이 여행은 시작부터 계획대로 이루어진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행 시작인 남미에서부터 은수는 질이 안 좋은 연료 탓에 늘 탈이 나서 달리다 멈추기를 수없이 반복했다. 그 때문에 제 시간, 제 날짜에 도착하는 일이 드물었다. 페루에서는 순식간에 날이 저물어 어쩔 수 없이 위험천만한 작은 마을에서 머물러야 했는데, 그날 동네 주민의 도움이 없었다면 한밤중에 벌어진 총격전으로 은수는 길거리에서 벌집이 됐을지도 모른다. 에콰도르에서는 대낮에 맥주 한잔 마시러 나가던 길에 휴대폰을 도둑맞는 바람에 강도와 인질 협상을 벌이고, 멕시코에서는 아이들이 예뻐 사진 몇 장 찍은 것 때문에 현행범으로 체포되기까지 한다. 그중에서도 저자와 은수가 극도로 긴장감에 휩싸인 순간은 매번 국경을 넘을 때다. 대개 이웃하는 나라들은 과거 잦은 다툼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데, 그 때문에 국경에서 일하는 관리들도 국경을 넘는 이들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차라리 얼마의 돈을 요구하면 다행이지만,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며 입국 통과를 거부하는 관리들을 만나면 대책이 없다. 특히 뉴욕 국경을 넘기까지는 멕시코에서 만난 파비와 로돌프, 과테말라에서 만난 ‘천사’ 시세로를 비롯해 수많은 이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덕분에 온갖 역경을 딛고 마을버스 은수는 마침내 타임스퀘어 광장에 위풍당당하게 입성했다. 저자는 타임스퀘어 앞에 서 있는 은수의 사진을 SNS에 공개했는데, 그 어느 때보다 수많은 이들에게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그들 역시 산동네 좁은 골목에서 정해진 노선을 따라 뱅글뱅글 운행하기만 했던 낡은 마을버스가 세계의 심장, 타임스퀘어 고층건물들 사이에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감격스러웠을 것이다. 여행이 낳은 아들과 딸들, 청년들은 왜 ‘은수’에 열광했을까 마을버스로 세계여행을 하면서 저자는 생각지도 못한 수많은 젊은이들을 만났다. 애초 이 여행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5060세대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기획한 것인데, 오히려 20대 청년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환호한 것이다.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며칠씩 젊은이들이 마을버스 여행에 동참한 덕분에 이 여행에 풍요로운 이야기들로 활력이 넘쳐났다. 저자는 여행에서 만난 청년들을 ‘여행이 낳은 아들과 딸’로 부르면서 이들에게 살갑게 ‘아부지’(낳아주고 길러준 아버지와 구별해서)라고 부르게 했다. 사실상 한국의 아버지들은 자식들과 여행하는 일이 매우 드물다. 청년들은 임택 아부지에게 스스럼없이 고민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고민을 들어주는 아부지를 통해 우리 사회의 기성세대들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다. 실제로 임택은 아들 채욱이와 스페인에서 해후해 17일간 여러 나라를 함께 여행한다. 여행 마지막 날, 아들을 배웅하는 길에 모처럼 부자지간에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데, 평소 말수가 적은 아들 채욱이는 이번 여행에서 평소와 전혀 다른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면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는 그런 점에서 이 땅의 모든 부모(특히 아버지)와 자녀들에게 여행이 아니라면 결코 느끼지 못할 소중한 순간을 일깨워줄 것이다. “임택 씨, 북한 통과는 꿈도 꾸지 마십시오” 다시, 도전할 새로운 목표가 생기다 저자는 이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마지막 나라가 ‘북한’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합법적으로 북한을 통과해 남으로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이 계획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허황된 꿈이라고 했다. 애초 마을버스로 세계여행을 떠난다고 했을 때도 많은 이들이 무모한 계획이라며 부정적으로 보았다. 하지만 숱한 역경 끝에 임택은 마을버스 ‘은수’와 677일간 7만km를 달려 세계일주에 성공했다. 많은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했으나 아무도 이들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수많은 불확실성이 있을 때도 확실한 목표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었기에 가능했다. 비록 이번 여행에서 북한을 통과하겠다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저자는 그렇기 때문에 다음 여행에서 새롭게 도전할 목표가 생긴 셈이다. 마을버스 은수가 남북의 끊어진 동맥을 잇는 그날까지 임택의 도전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꿈이 있다면 도전하세요.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오늘이 가장 젊은 날입니다.” [미디어 소개] ☞ 한국일보 : 마을버스 타고 48개국... “북한도 꼭 가렵니다" ☞ 한국경제 : [책마을] 버스 운전대 잡고 48개국을 돌다 ☞ 서울경제 : [책꽂이-새책 200자]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 外 ☞ 세계일보 : 마을버스와 함께 드넓은 세상을 달리다 ☞ 국민일보 : [책속의 컷] 뉴욕 한복판에 당당히 선 한국 중고버스 ☞ 연합뉴스 : 50대 아저씨, 마을버스 타고 48개국 677일 여행을 떠나다 ☞ 문화일보 : 그곳에서 만난 따뜻한 시선들
아이 러브 샐러드
비타북스 / 김영빈 글 / 2011.03.05
9,500원 ⟶ 8,550원(10% off)

비타북스건강,요리김영빈 글
하루에 한 접시~ 신선한 샐러드로 시작하는 건강한 습관! 8년 동안 요리를 만들고 가르쳐오면서 수강생들에게 친정 엄마보다 친절한 요리 선생님으로 인기 있는 저자의 샐러드 노하우가 담긴 『아이 러브 샐러드』가 출간됐다. 초보자들도 실패 없는 샐러드를 만들 수 있도록 저자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샐러드·드레싱 공식을 소개한다. 특히 샐러드의 맛을 좌우하는 드레싱은 ‘식초:설탕:소금=1:2:1/2’의 황금비율로 만들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다. 낯설고 생소한 재료가 아닌 냉장고 속에 있는 일반적인 식재료와 된장, 간장 등 부엌에 있는 양념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하고, 쉽고, 맛있는 홈메이드 샐러드를 소개한다. 샐러드 책에서 간과할 수 있는 레시피도 꼼꼼한 설명과 자세한 과정 사진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요리 고수의 조리 팁과 식재료에 대한 건강 정보도 함께 담았다. 간단 샐러드, 한 끼 샐러드, 다이어트 샐러드, 한식 샐러드, 기본 샐러드로 구성해 다양한 샐러드를 접할 수 있으며, 황금비율 드레싱 레시피 101가지로 다양한 맛의 드레싱을 즐길 수 있다. 하루 한 접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 세상의 모든 샐러드를 『아이 러브 샐러드』에서 만나보자! Prologue│시작하세요!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샐러드 한 접시의 기적! Part 1 샐러드 준비하기 샐러드 기본 공식 재료 구입 노하우 재료 손질 노하우 재료 보관 노하우 밥숟가락·종이컵 계량법 기본 도구 샐러드에 자주 쓰는 식재료 Part 2 드레싱 준비하기 드레싱 기본 공식 드레싱 만들기 노하우 부엌에 꼭! 필수 베이스 드레싱 추천! 재료에 따라 드레싱 추천! 맛에 따라 데일리 드레싱 Part 3 뿌리고 버무리면 끝! 간단 샐러드 호박가지웜샐러드 + 간장마늘드레싱 밤오이샐러드 + 매실청드레싱 애호박새우샐러드 + 고추드레싱 청포묵샐러드 + 초간단드레싱 참나물팽이버섯샐러드 + 들기름드레싱 마늘종참치샐러드 + 양파간장드레싱 브로콜리양파샐러드 + 녹차잎드레싱 아스파라거스샐러드 + 레몬식초드레싱 양배추깻잎샐러드 + 유자드레싱 참치양파샐러드 + 매콤드레싱 건포도견과류샐러드 + 메이플마요네즈드레싱 부추유부샐러드 + 참깨드레싱 닭가슴살그린샐러드 + 더덕잣드레싱 단호박고구마샐러드 + 카레파인애플드레싱 새싹날치알크래커샐러드 + 딸기드레싱 [plus recipe] 고구마두유 & & 딸기새싹주스 청경채두부샐러드 + 고추기름드레싱 죽순미나리샐러드 + 홍시드레싱 포도두부샐러드 + 호두요거트드레싱 오징어배추샐러드 + 마늘레몬드레싱 감자브로콜리샐러드 + 머스터드허니마요네즈드레싱 [plus recipe] 베이컨샌드위치 Part 4 영양 꽉 찬~ 한 끼 샐러드 불고기로메인샐러드 + 레드프렌치드레싱 조랭이떡샐러드 + 사과드레싱 닭가슴살녹두샐러드 + 청양고추드레싱 고구마와플컷샐러드 + 계피크림드레싱 파스타열대과일샐러드 + 요거트트레싱 차돌박이샐러드 + 키위드레싱 쌀국수샐러드 + 피시소스드레싱 연어아스파라거스샐러드 + 조린키위드레싱 라이스페이퍼샐러드 + 스위트칠리땅콩드레싱 토마토파프리카샐러드 + 조린발사믹드레싱 바나나새싹샐러드 + 흑설탕드레싱 [plus recipe] 토마토파프리카주스 & 바나나땅콩밀크 두부굴부추샐러드 + 흑임자드레싱 보라감자햄브로콜리샐러드 + 씨겨자드레싱 찹스테이크그린샐러드 + 불고기드레싱 버섯스크램블샐러드 + 페퍼드레싱 닭고기현미밥샐러드 + 굴소스드레싱 만두피컵샐러드 + 살사드레싱 또르띠야해산물샐러드 + 마늘바질드레싱 감자양파날치알샐러드 + 오렌지드레싱 고구마사과시리얼샐러드 + 단팥드레싱 꼬치구이샐러드 + 허브버터드레싱 오렌지훈제연어샐러드 + 크림치즈드레싱 [plus recipe] 훈제연어베이글 Part 5 부담 없이 가벼운 다이어트 샐러드 감자토마토샐러드 + 양파파인애플드레싱 메밀소바샐러드 + 흑초드레싱 양배추당근샐러드 + 참깨미소드레싱 곤약연근샐러드 + 들깨드레싱 사과양배추석류샐러드 + 씨겨자요거트드레싱 [plus recipe] 연근요거트주스 & 양배추석류주스 꽈리고추연두부샐러드 + 생강폰즈드레싱 닭가슴살아보카도샐러드 + 석류식초드레싱 시금치딸기호두샐러드 + 레몬제스트드레싱 생청국장샐러드 + 연겨자참깨드레싱 볶은양파가지샐러드 + 유자폰즈드레싱 버섯토마토시금치샐러드 + 발사믹드레싱 딸기돌나물샐러드 + 레몬땅콩드레싱 돼지안심편채샐러드 + 연겨자드레싱 그릴오징어샐러드 + 오리엔탈드레싱 우엉셀러리샐러드 + 호두두부드레싱 잣토핑마샐러드 + 두부레몬드레싱 자색고구마샐러드 + 마배드레싱 토마토달걀로메인샐러드 + 볶은양파드레싱 [plus recipe] 달걀모닝롤샌드위치 Part 6 식탁의 포인트! 한식 샐러드 낙지달래샐러드 + 까나리액젓드레싱 참치다다끼샐러드 + 잣레드와인식초드레싱 돼지안심콩나물샐러드 + 과일즙초고추장드레싱 마늘튀김그린샐러드 + 유자수삼드레싱 문어해초샐러드 + 레몬고추폰즈드레싱 크랩맛살샐러드 + 아보카도드레싱 매운홍합샐러드 + 칠리드레싱 삼겹살마늘종샐러드 + 미소드레싱 닭구이양상추샐러드 + 꿀마늘드레싱 북어포미나리샐러드 + 흑임자초고추장드레싱 돌나물꼬막샐러드 + 오렌지마늘폰즈드레싱 [plus recipe] 미나리사과주스 & 돌나물파인애플주스 새우버섯샐러드 + 발사믹시트론드레싱 닭고기부추샐러드 + 키위파인애플드레싱 도토리묵냉이샐러드 + 고추장아찌드레싱 쭈꾸미봄동샐러드 + 겉절이드레싱 파프리카배참치샐러드 + 마늘드레싱 제육구이대파샐러드 + 생강간장드레싱 도미채소샐러드 + 부추드레싱 햄양배추파프리카샐러드 + 토마토깻잎드레싱 새우오이양배추샐러드 + 연겨자잣드레싱 뱅어포연두부샐러드 + 쪽파드레싱 비프스테이크샐러드 + 간장발사믹드레싱 [plus recipe] 비프스테이크바게트 Part 7 놓치기 쉬운 첫걸음! 기본 샐러드 코울슬로샐러드 + 마요네즈드레싱 케이준치킨샐러드 + 허니머스터드드레싱 미모사샐러드 + 프렌치드레싱 클래식시저샐러드 + 엔초비드레싱 양배추셀러리샐러드 + 사우전아일랜드드레싱 클래식윌도프샐러드 + 마요네즈 감자콩매쉬드 + 마요네즈유자청드레싱 단호박건포도매쉬드 + 유자청요거트드레싱 스터프트샐러드 [plus recipe] 단호박밀크 & 토마토오이주스 마카로니샐러드 + 마요네즈요거트드레싱 과일샐러드 + 마요네즈머스터드드레싱 지중해식건강샐러드 + 지중해식드레싱 대하해파리샐러드 + 연유연겨자드레싱 독일식감자샐러드 + 감자드레싱 콘샐러드 + 마요네즈 카프리제샐러드 + 바질페스토드레싱 [plus recipe] 카프리제브루스케타 Index실패 없이 초보자도 따라하는 참 쉬운 샐러드·드레싱 공식! 저자의 요리를 책이나 잡지로 접한 독자들은 간단한 재료로도 재료의 참맛을 끌어내는 레시피에 감탄한다. 저자의 요리를 수강하는 학생들 중에는 저자의 친절한 설명과 탄탄한 정보에 감동해 3~4회 연속으로 수강하는 경우도 많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저자의 샐러드 레시피에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 이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손질하고 뿌리고 버무리는 샐러드 요리 과정은 우리네 나물과 많이 닮아 있다’라고 답한다. 저자는 샐러드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견을 깨고 수많은 샐러드를 만들면서 접했던 경험을 그대로 살려 샐러드·드레싱 공식을 제안한다. 일반 요리와는 손질부터 보관까지 다른 샐러드. 자칫 생각하면 어려울 수 있겠지만 샐러드·드레싱 공식을 꼼꼼히 읽고 숙지하면 요리 초보자도 샐러드를 만드는 데 실패란 없을 것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양념으로 만든 착한 샐러드! 샐러드 책을 살펴보면 사진은 그럴싸한데 생소한 재료와 어려운 조리 과정으로 시도해볼 용기조차 나지 않는다. 샐러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냉장고에 늘 있는 일반적인 재료로 샐러드를 구성했다. 주재료가 채소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유자, 어묵, 문어, 참치 통조림까지, 과일·해산물·육류·가공식품 등을 다양하게 응용했다. 드레싱 또한 부엌에 있는 간장, 된장, 고추장 등 한국식 양념을 이용해 만들어, 익숙하면서도 감칠맛이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식재료와 드레싱을 이용한 5가지 주제의 샐러드를 담고 있다. 5분 만에 뚝딱 만드는 간단 샐러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영양만점 한 끼 샐러드, 오일 드레싱은 피하고 칼로리가 낮은 재료로 구성한 다이어트 샐러드, 밥·국과 잘 어울려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한식 샐러드, 놓치기 쉬운 기본 샐러드까지! 이 세상의 모든 샐러드를 만나고 싶다면 책부터 펼쳐보자!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101가지 황금비율 드레싱! 샐러드의 맛을 좌우하는 건 단연 드레싱이다. 대부분이 주재료인 채소와 과일에만 신경을 쓰지만, 정작 드레싱이 맛없으면 아무리 영양이 가득한 샐러드라도 한 입 먹기가 곤욕스럽다. 이 책에 소개된 101가지 드레싱은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간을 자랑한다. 그것은 바로 드레싱의 황금비율 ‘식초:설탕:소금=1:2:1/2’의 법칙이다. 식초, 설탕, 소금은 부엌에 늘 있는 기본 양념이다. 이들의 비율을 잘 맞추는 것만으로도 드레싱의 간이 확 달라진다. 그밖에도 과일 드레싱을 만들 때는 1/4 정도의 양파를 더해 넣고, 식초 대신 레몬즙을 사용할 경우에는 동량이나 1/2 정도의 식초를 더 더해 쓴다는 포인트만 알면, 드레싱이 훨씬 쉬워진다. ‘드레싱 추천!’을 참고하면 샐러드의 재료와 맛에 따라 분류해놓아 내 입맛에 맞게 드레싱을 선택해 먹을 수 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데일리 드레싱도 소개해 망설일 필요 없이 일상에서 드레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친정 엄마보다 꼼꼼하고 블로그보다 쉬운 레시피! 기존의 샐러드 책을 살펴보면 2% 불충분한 점이 있게 마련이었다. 과정 사진이 없어서 헤매기 일쑤거나, 주재료의 손질법이 언급조차 안 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샐러드가 기존의 파스타, 베이킹보다 만드는 과정이 간단할지라도 꼭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이 많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샐러드에 사용하는 채소를 물에 오랫동안 담가두어 수용성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쉽게 가공해서 나온 참치 통조림, 훈제 연어 등에 들어 있는 안 좋은 성분을 빼내지 못하고 그대로 섭취하거나, 아스파라거스나 버섯 등의 손질을 잘못해서 식감을 헤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샐러드 책에서 소홀히 지나칠 수 있는 레시피를 꼼꼼히 신경 썼다. 조리 과정 중 꼭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을 ‘Cooking point’로 짚어놓았고, ‘Health info’를 소개해 먹을거리에 대한 건강 정보를 담았다. 빼먹기 쉬운 과정 사진도 하나하나 수록해 독자들이 보고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샐러드를 만들고 남은 뒤에는 남은 재료를 응용해서 주스와 샌드위치도 만들 수 있도록 Plus recipe를 소개했다. 추천평 냉장고를 열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면, 그러다가 무작정 뛰쳐나가 패스트푸드 일색에 빠진다면, 요리하는 즐거움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김영빈 선생님의 샐러드 드레싱은 간장, 된장 등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따라하기 쉬우며 맛이 소박하고 정갈합니다. 자연의 기운을 그대로 옮긴 샐러드 한 접시로 날마다 건강해지길 기원합니다. - 이효재(패션 디자이너) 선생님의 요리 강의는 늘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3~4회 연속 수강하는 수강생들이 많아요. 만들기 쉬울 뿐만 아니라 맛도 좋아서 먹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무엇보다 재료의 궁합까지 고려해서 샐러드를 만들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습니다. - 이소영(라퀴진 대표) 김영빈 선생님은 전통 한식을 기본으로 자연식, 한방약선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공부를 하신 분이기 때문에 음식에 관해 해박한 지식과 정보를 갖고 있어요. 특히 건강에 관련된 요리 칼럼은 단연 독보적이시고요. 게다가 레시피가 친절하고 매우 정확하기 때문에 선생님의 요리를 좋아하는 독자분들이 많습니다. - 전영미(여성조선 팀장)
의학의 대가들
상상스퀘어 / 앤드루 램 (지은이), 서종민 (옮긴이) / 2023.09.27
25,000원 ⟶ 22,500원(10% off)

상상스퀘어취미,실용앤드루 램 (지은이), 서종민 (옮긴이)
의학의 역사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으나, 찬사를 누리지 못했던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뛰는 심장을 수술하기 위한 경쟁에서 환자를 연달아 죽이고 심장 이식의 길을 연 외과의사들, 환자를 고의로 감염시켜 치료하겠다는 ‘이단적인’ 아이디어를 내 암 치료에 영감을 준 뉴욕의 외과의사, 출산 중 사망한 산모의 가장 큰 미스터리를 풀었지만 그 발견으로 오히려 배척당한 헝가리 의사. 이들은 병자를 치료하고, 고통을 덜어주고, 죽음을 늦추려는 인류의 끝없는 원정에 이정표를 세웠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목격한 듯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생생함은 이 책의 가장 뛰어난 장점이다. 단순히 의학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나열했다면 이토록 흥미진진한 책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저자는 시대적 상황과 한계 속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생각과 욕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읽다 보면 의학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각 장을 마무리할 때 독자는 이 모든 이야기가 허구가 아닌 사실이라는 점을 깨달으며 감탄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인류의 발전과 의학의 진보를 향한 동기부여가 자연스럽게 피어오를 것이다. 의학에 관한 교양, 역사를 파고드는 재미, 의과에 대한 흥미를 북돋는 교양서로써 이보다 훌륭한 책은 또 없을 것이다.서문 자연의 비밀 1장 심장병_ 이단아들 2장 당뇨_ 소변보는 악마 3장 세균성 감염_ 마법의 총알 4장 바이러스성 감염_ 팬데믹 5장 암_ 당황스럽도록 복잡한 배열 6장 외상_ 전쟁의 유일한 승자는 의학이다 7장 출산_ 미스터리한 살인마 결론 의학의 대가들 감사의 말 주석 참고문헌 이미지 저작권 찾아보기★의학 전문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이낙준 강력 추천★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한 의학의 역사적 순간들과 그 순간을 만든 영웅들의 이야기 《의학의 대가들》은 의학의 역사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으나, 찬사를 누리지 못했던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뛰는 심장을 수술하기 위한 경쟁에서 환자를 연달아 죽이고 심장 이식의 길을 연 외과의사들, 환자를 고의로 감염시켜 치료하겠다는 ‘이단적인’ 아이디어를 내 암 치료에 영감을 준 뉴욕의 외과의사, 출산 중 사망한 산모의 가장 큰 미스터리를 풀었지만 그 발견으로 오히려 배척당한 헝가리 의사. 이들은 병자를 치료하고, 고통을 덜어주고, 죽음을 늦추려는 인류의 끝없는 원정에 이정표를 세웠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목격한 듯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생생함은 이 책의 가장 뛰어난 장점이다. 단순히 의학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나열했다면 이토록 흥미진진한 책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저자는 시대적 상황과 한계 속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생각과 욕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읽다 보면 의학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각 장을 마무리할 때 독자는 이 모든 이야기가 허구가 아닌 사실이라는 점을 깨달으며 감탄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인류의 발전과 의학의 진보를 향한 동기부여가 자연스럽게 피어오를 것이다. 의학에 관한 교양, 역사를 파고드는 재미, 의과에 대한 흥미를 북돋는 교양서로써 이보다 훌륭한 책은 또 없을 것이다. 현직 의사이자 작가인 저자는 의학적 지식과 유려한 글솜씨를 이 책에서 유감없이 보여준다. 특히 절제의 미덕을 제대로 발휘했다. 의학적 지식을 과시하며 어려운 전문 용어와 난해한 의학 지식을 남발하지 않고, 생생한 묘사와 객관적이고 폭넓은 시선이 담긴 글을 완성했다. 덕분에 이 책을 읽고 나면 의학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얻으면서도 몰입과 흥미를 놓치지 않고 책을 읽어나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독서가 선사하는 재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의학의 대가들》은 세상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질병을 기준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1) 심장병: 세계 제1의 포식자로, 일반인도 잘 알 만큼 가장 중대한 질환으로 손꼽힌다. 2) 감염병: 다른 어떤 질환보다도 전 세계의 보건을 위협하고 있는 끈질긴 질병이다. 3) 암: 인류의 지긋지긋한 숙적으로, 노인은 물론 어린아이들까지 쓰러뜨리며 모든 가정에 영향을 미친다. 4) 외상: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으며, 언젠가 모든 질병을 정복한 뒤에도 분명 잔존할 것이다. 5) 출산: 출산에 따르는 고통은 질병 못지않게 위험하다. 의사들이 출산의 비밀을 밝혀내고 잘못된 관습을 뜯어고치기 전까지, 출산은 산모와 아이의 목숨을 가장 많이 앗아갔다. 이 질병들은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의학의 대가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이 질병들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었고, 손도 쓰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는 상황을 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실이 독자에게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 지금 투병 중인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에게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강인한 마음을 선사할 것이고, 장래 희망을 고민하는 청소년에게는 의학의 꿈을 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오늘날 전 세계 평균 기대수명은 73.4세다. 20세기 초에 비하면 거의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무엇이 이토록 기적 같은 결과를 낳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인류가 걸어 온 땀과 피의 역사를 통해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 《의학의 대가들》은 당신에게 살면서 한 번은 꼭 경험해봐야 할 지적 쾌감과 몰입의 흥미로움을 제공할 것이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한 사람, 한 번의 우연한 발견, 한 번의 실수로 만들어진 현대 의학의 혁신들 의료계의 다음 이단아는 어디에서 나타날 것인가? 1929년, 독일 출신의 24세 인턴 의사 베르너 포르스만(Werner Forssmann)은 팔의 정맥을 통해 심장까지 카테터(얇은 호스)를 실처럼 넣을 수 있다는 이론을 세웠다. 관상동맥의 중요성을 이제 막 깨달았던 당시로서는 굉장히 급진적인 발상으로, 심장에 카테터와 같은 이질적인 물체를 일부러 삽입한다는 건 환자를 죽음으로 이끄는 미친 짓이라고 여겨졌다. 포르스만의 상사는 이 엄청난 아이디어의 실현을 당연히 반대했지만, 그럼에도 포르스만은 비밀리에 자기 몸에 직접 실험할 계획을 세워 자가 실험을 시행했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지만, 포르스만의 실험은 성공적이었다. 건드릴 수 없었던 심장의 내밀한 성소에 배관을 연결하고도 환자를 죽이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증명한 순간이었다. 만약 포르스만이 상사의 명령을 따랐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에는 다른 누군가가 발견했겠지만, 발견 전까지 수백,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이 원인 모를 통증에 고통스러워하며 죽음을 맞이했을 것이다. 포르스만뿐만 아니다. 천연두를 고의로 접종시키는 실험을 진행한 에드워드 제너, 치명적인 세균을 환자에게 의도적으로 감염시킨 윌리엄 콜리, 진실과 과학을 추구하다 목숨을 잃은 이그나즈 제멜바이스 등 의학계의 파란을 일으킨 이른바 ‘이단아’들 덕분에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들은 미치광이가 아니다. 이들은 그저 자신이 전적으로 헌신했던 개념과 관습과 아이디어를 강력하게 믿었으며, 집착에 가까운 불굴의 의지로 이를 발전시키고 다른 이들에게 퍼트리고자 했을 뿐이다. 의료계의 다음 이단아는 멀리 있지 않다. 미래의 의사를 꿈꾸는 초·중·고등학생들, 의대에 진학한 의대생들, 의사가 되는 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들 전부 다음 이단아가 될 수 있다. 아니, 심지어는 당신이 될 수도, 당신 옆 누군가가 될 수도 있다. 그저 막막하기만 한 길에서 영웅이자 선배인 ‘의학의 대가들’이 걸어 온 행적을 들여다본다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어떤 꿈을 꾸고 살아갈지에 대해 조금은 더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영웅으로 칭송받는 저들도 처음에는 나와 같은 길을 걸어간 학생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이는 그저 현실성 없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다. 영웅들의 이야기에서 미래의 내 모습을 찾아보기를 바란다. 지금 우리는 지난 2세기 동안 이어진 놀라운 여러 성취를 작아 보이게 만들 정도로 큰 의료적 발전을 이루었다. 또한 앞으로 의학이 계속 진보할지는 다음 세대 구성원들에게 달렸다. 의학의 역사가 수많은 탐구와 발견, 성공과 실패를 거치며 여기까지 흘러왔듯이, 앞으로도 여러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할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과정에서 현대 의학을 나아갈 길을 안내해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인간사의 다른 모든 측면과 마찬가지로 의학의 영구적 발전 또한 장담할 수 없다.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하고 알려지지 않은 고통을 덜어주었던 위대한 의학적 성취는 예정된 일도, 필연적인 일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와는 거리가 멀다. 이러한 중대한 발전은 언제든지 오류를 범할 수 있었던 한 명 또는 소수의 개인이 만들어낸 것이다. 이들은 끈기와 기술, 때로는 순전히 운으로 이전에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거나 성공하지 못한 방식을 사용해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한 끝에 중대한 사실을 발견했다. _‘서문’ 중에서 그는 자신이 관상동맥에 조영제를 주입해도 환자가 죽지 않는다는 걸 역사상 최초로 증명했음을 깨달았다. (...) 그날 늦은 시각, 사무실에 돌아온 손즈는 동료들에게 선언했다. “우린 지금 심장학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_‘심장병 - 이단아들’ 중에서 외과의사가 아닌 사람에게 심장 수술은 그저 기적처럼 느껴진다. 심장 수술은 격정적이고 피비린내 나면서 아름답다. 심장외과의사의 손은 재빠르면서도 정확하고 아름답지만, 그 손이 닿는 곳에는 격정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_‘심장병 - 이단아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