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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it by Hands 페이퍼크래프트 : 마법의 종이접기
페이퍼가든 / 퍼트리샤 모펏 지음, 김혜정 옮김 / 2018.03.03
18,800원 ⟶ 16,920원(10% off)

페이퍼가든취미,실용퍼트리샤 모펏 지음, 김혜정 옮김
시선을 사로잡는 20가지 환상적인 입체 종이공예 작품 만들기가 들어있다. 《Make it by Hands 페이퍼크래프트_마법의 종이접기》는 '종이오리기(키리가미, Kirigami)'와 종이접기(오리가미, origami)를 이용한 조금 색다른 방식의 입체 종이접기이다. 설명글 대로 평면 종이에 그려져 있는 선을 따라 칼로 오린 다음, 종이를 살짝 잡아당기면 3차원 구조물이 완성되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종이공예이다. [흑백 도안] 러브 레터 ● 아름다운 요정 ● 지붕 저 너머 ● 나만의 딸기나무 숲 ● 유령선 ● 마법의 성 ● 일본식 사원 ● 숲속의 유니콘 ● 정원의 구석진 곳에 ● 난쟁이들이 사는 마을 ● 유령의 집 ● 나무 위의 오두막 [컬러 도안] 날아오르는 용 ● 불사조 ● 달빛 아래 산토끼들 ● 독버섯이 가득한 숲 ● 한여름 밤의 풍경 ● 눈의 여왕 ● 환상적인 바닷속 ● 비밀의 정원 "시선을 사로잡는 20가지 환상적인 입체 종이공예 작품을 오리고 만들어요!" 《Make it by Hands 페이퍼크래프트_마법의 종이접기》는 '종이오리기(키리가미, Kirigami)'와 종이접기(오리가미, origami)를 이용한 조금 색다른 방식의 입체 종이접기예요. 친절한 설명글 대로 평면 종이에 그려져 있는 선을 따라 칼로 오린 다음, 종이를 살짝 잡아당기면 3차원 구조물이 완성되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종이공예지요. 복잡하지 않고 책 뒤에 있는 도안을 오리고 접기만 하면 누구나 근사한 작품을 쉽게 완성할 수 있어요. 작품은 "흑백 도안"과 "컬러 도안"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가장 만들기 쉬운 도안부터 시작하여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끝까지 작업하다 보면 누구라도 키리가미와 오리가미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종이접기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과 모든 작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적인 설명이 상세하게 적혀 있고, 모든 종이공예마다 도움글이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평소에 손재주가 없다고 생각해 왔던 누구라도 쉽게 만들어 입체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작품을 전시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드러나도록 모양을 오려 내고 화초를 완성하다 보면 명상과도 같은 상태에 이르러 집중력이 향상되고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아름다운 것을 만들며 휴식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도전해 보세요. 안락하고 밝은 공간에서, 가장 좋아하거나 가장 편안한 음악을 틀어 놓고, 커팅매트와 아트나이프로 오리기를 즐겨 보세요. 아마 평온한 마음으로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갈 거예요. 그래서 이런 분에게 권해 드립니다. ● 평소 스트레스가 많은 분 ●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분 ● 무언가에 집중하고 싶은 분 ● 색다른 취미를 찾고 있었던 분 ● 아름답고 환상적인 것을 좋아하는 분 ★이 책에 들어 있는 도안 [흑백 도안] 러브 레터 ● 아름다운 요정 ● 지붕 저 너머 ● 나만의 딸기나무 숲 ● 유령선 ● 마법의 성 ● 일본식 사원 ● 숲속의 유니콘 ● 정원의 구석진 곳에 ● 난쟁이들이 사는 마을 ● 유령의 집 ● 나무 위의 오두막 [컬러 도안] 날아오르는 용 ● 불사조 ● 달빛 아래 산토끼들 ● 독버섯이 가득한 숲 ● 한여름 밤의 풍경 ● 눈의 여왕 ● 환상적인 바닷속 ● 비밀의 정원 ★ 책 뒤에 완성 작품 디스플레이 시트가 들어 있어요. ● 색다른 방식의 종이접기인 키리가미로 마법 같은 종이공예에 도전해 보세요. ● 각각의 도안을 자르거나 접으면 환상적인 입체 종이공예품을 만들어 내 방과 사무실, 또는 그 어디든 전시할 수 있어요. ● 도움글을 따라 차례차례 작품을 만들다 보면 어느새 능숙한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옥봉
강 / 장정희 (지은이) / 2020.11.20
14,000원 ⟶ 12,600원(10% off)

소설,일반장정희 (지은이)
‘2020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인 장정희의 장편소설. 천부적 재능에도 불구하고 비극적인 생을 살다 간 조선 중기 시인 이옥봉의 이야기이다. 조선 시대 대표적 여성 시인인 허난설헌, 황진이, 이옥봉. 그들은 모두 주옥같은 시를 남겼지만, 정작 그들 내밀한 사적 생애의 자취는 하나같이 안개 저편에 흐릿하게 가려져 있다. 가혹한 가부장제 남성 중심의 세상에서 이옥봉의 천부적 재능은 차라리 저주받은 축복이자 형벌이었다. 서녀로 태어나 소실의 신분으로 살아야 했던 옥봉은 결국 자신이 쓴 한 편의 시로 인하여 사랑하는 남편에게서조차 버림받은 채 홀로 쓸쓸한 죽음을 맞았다.괴이한 소문 손안의 구슬 댓잎에 일렁이는 바람 우물 안의 개구리 차라리 소실로 가겠어요 원앙이 짝을 지어 날아오르다 정신은 놀아도, 칼날은 놀지 않는다 재(才)가 승(勝)하니 평생의 이별, 뼈저린 한이 되어 불우(不遇)한 삶, 불후(不朽)한 시 작가의 말 참고 자료 종남벽면현청우(終南壁面懸靑雨) 종남산 허리에 푸른 빗줄기 걸렸네. 자각비미백각청(紫閣微白閣晴) 이쪽엔 빗방울 날리건만 저쪽은 맑게 개었네. 운엽산변잔조루(雲葉散邊殘照漏) 구름 흩어진 사이로 햇살이 새어 나오니 만천은죽과강횡(漫天銀竹過江橫) 하늘 가득 은빛 댓가지 강을 가로지르네. _이옥봉, 「비(雨)」 : 허균은 자신의 책 『성수시화』에서 이 시를 보고 감탄하여 평하기를 “기발하고 고와서 분내를 단번에 씻었다”며 자신의 누이 난설헌과 나란히 일컫는 데 주저하지 않음. ‘2020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인 장정희의 장편소설 『옥봉』은 천부적 재능에도 불구하고 비극적인 생을 살다 간 조선 중기 시인 이옥봉의 이야기이다. 조선 시대 대표적 여성 시인인 허난설헌, 황진이, 이옥봉. 그들은 모두 주옥같은 시를 남겼지만, 정작 그들의 내밀한 사적 생애의 자취는 하나같이 안개 저편에 흐릿하게 가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이옥봉은 가장 불행하고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여성이다. 가혹한 가부장제 남성 중심의 세상에서 이옥봉의 천부적 재능은 차라리 저주받은 축복이자 형벌이었다. 서녀로 태어나 소실의 신분으로 살아야 했던 이옥봉은 결국 자신이 쓴 한 편의 시로 인하여 사랑하는 남편에게서조차 버림받은 채 홀로 쓸쓸한 죽음을 맞았다. 반상(班常)과 남녀의 구분이 엄혹한 조선 시대. 선조 때 옥천 군수를 역임했던 이봉의 서녀로 태어난 옥봉은 어려서부터 시 짓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스스로 이름을 옥봉(玉峰)이라 짓고, 소실의 삶을 살아야 한다면 학식과 인품이 뛰어난 남자 조원의 곁에 있겠다고 결심한 여인. 중국과 일본에서까지 천재성을 인정받았지만(인조 8년인 1630년, 조원의 아들 조희일은 진하사進賀使로 명나라를 찾았다가, 거기서 명의 원로대신이 소장하고 있던 서모 이옥봉의 시집을 접하게 된다. 옥봉의 시는 조선보다 외려 대륙에서 더 크게 이름을 얻고 있었던 것이다), 여자의 목소리가 담장을 넘으면 안 된다고 믿는 시대에 그녀의 시적 재능은 오히려 발목을 옥죄는 커다란 족쇄가 됐다.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옥봉은 조원의 소실로 들어가 사는 조건으로 ‘함부로 글을 쓰지 않겠다’고 약조해야만 했다. 파당의 시대에 행여 여성이 집안에 해가 되거나 누가 되는 글을 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억울하게 누명을 쓴 이웃을 차마 외면하지 못해 대신 소장을 써주게 되면서 옥봉은 임란 직전 남편으로부터 내쳐지게 된다. 그 후 종적이 묘연해져 어떻게 살다가 언제 세상을 떠났는지조차 알려진 바가 없다. 당신들은 내게 시를 ‘재앙’이라 말하지만, 그건 틀린 말입니다. 내게 시는 오로지 나의 존재 증명이자 여자로서, 서녀로서, 소실로서 살아야 했던 내 생의 전부를 내건 발언이고 항변이고 싸움이었던 거지요. 하지만 나는 누구에게도 이기려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내가 그저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사람임을 말하고 싶었을 뿐이지요. 그런데도 내 시가 그토록 불경했단 말입니까? 시를 짓는 일이 그토록 용납될 수 없는 행위였단 말입니까? 그렇다면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왜? 왜? 내가 여자라서요? 아니면 서녀라서요? 그것도 아니라면 소실이라서요? 그랬기에 시 짓는 일 따위는 하지 말았어야 했단 말입니까? _본문에서 피눈물을 꾹꾹 눌러 담아 한 자 한 자 써나간 시. 불행하게 살다가 비극적으로 생을 마친 여인에게는 삶의 지팡이가 되어준, 목숨보다도 귀한 ‘시’가 있었다. 그녀는 불행한 시대와 비극적 운명에 휘둘렸으나 끝내 패배하지 않았다. 길고 긴 겨울 같았던 삶, 두서없이 흘러가는 시간과 스러지는 육신 속에서도 옥봉은 시린 아픔이 배어 있는 귀한 시들을 남겼다. 벼랑 끝과 같은 빈천의 늪에서 소식 없는 조원에 대한 그리움을 억누르고 고요하게 적어 내려갔을 시. 근래안부문여하(近來安否問如何) 요사이 안부를 묻노니 어찌 지내시나요? 월백사창첩한다(月白紗窓妾恨多) 창가에 달빛 비치면 가슴속 한이 넘쳐납니다. 약사몽혼행유적(若使夢魂行有跡) 꿈속의 내 몸, 발자국을 남기게 했다면 문전석로반성사(門前石路半成砂) 그대의 집 앞 돌길이 반은 모래가 되었을 거예요. _이옥봉, 「스스로 탄식하다(自述)」. 여염에 갇힌 채 위로는 조상을 받들고 아래로는 후사를 이으며 차별과 억압을 견뎌야 했던 500년 전 여인들의 삶. 온전하지 못했던 자신의 삶에 온점을 찍듯 눌러쓴 시. 수백 년 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옥봉의 생애가 소설의 옷을 입고 작가 장정희의 손끝에서 『옥봉』으로 재탄생한다. 처음 시를 몸에 감고 물에 빠져 죽은 여인의 이야기를 접한 순간, 온몸에 소름이 일었다. 그게 사실이든 신화적인 상상이든 중요하지 않았다. 때는 반상(班常)과 남녀의 구분이 엄혹한 조선 시대. 왕실의 계보를 잇는 집안에서 서녀로 태어나 시 짓기에 뛰어난 재능으로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짓고,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남자를 선택해 그의 첩으로 살았던 여인. 하지만 여자의 목소리가 담장을 넘으면 안 된다고 믿는 시대에 여인의 재능은 커다란 족쇄가 됐다. (……) 온갖 사회의 족쇄와 제약으로 입이 틀어막히는 삶을 살아야 하는 여인들의 삶은 어떠했을 것인가. 지금껏 여성으로서 비교적 무탈하게 살아왔다고 믿는 내게 불행하게 살다 비극적으로 생애를 마친 여인의 삶은 좀처럼 감당하기 어려운 화두였음에 틀림없었다. 그랬음에도 나는 운명에 고전하였으나 끝내 패배하지 않은 여인의 삶을 대변하고 싶었다. 여인에게는 흔들릴 때마다 삶의 지팡이가 되어준, 목숨보다 귀한 ‘시’가 있지 않았던가. _‘작가의 말’에서
만화 서양미술사 1~5 세트 (전5권)
다빈치 / 다카시나 슈지 엮음, 정선이 옮김, 이수홍 감수 / 2003.01.28
60,000

다빈치소설,일반다카시나 슈지 엮음, 정선이 옮김, 이수홍 감수
전5권으로 완간된 '만화 서양미술사' 시리즈. 원시 미술에서 20세기 현대 미술까지 미술사의 전 시대와 분야를 다루는 만화 + 해설 시리즈다. 미술사 공부를 원하는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볼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부모와 함께. 1권에서는 원시 미술에서 다 빈치까지 미술의 발달을 좇는다. 걸작이 태어나게 된 시대적 배경과, 해당 시기 미술의 특징을 사진과 설명으로 보여주고 중간중간 시대상이나 특별한 사건을 다룬 만화를 넣어 흥미를 돋궜다. 2권은 르네상스 미술 이후를 다룬다. 회화.조각.건축 등 서양미술사 각 분야의 중요한 작품을 수록했다. 걸작이 태어나게 된 시대적 배경과, 르네상스 미술의 특징을 사진과 함께 설명했다. 3권은 렘브란트에서 들라크루아까지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등을 다룬다. 4권은 개인전이나 그룹전을 열어 자유롭게 예술 활동을 펼쳤던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화파를 다룬다. 5권은 피카소와 20세기 현대미술을 소개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의 뉴욕을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매우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된 미술사조를 조명했다. 본문체 크기는 큰편이고, 줄간격이 읽기 적절하게 띄워져 있다. 사진 캡션이 모두 달려있어 보기 편하다. 설명글 왼쪽에 연표를 제공해 시대별 주요 작품과 사건을 살필 수 있다. 책 판형은 A4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글과 그림이 시원스럽게 자리 잡았다. 보다 치밀한 설명이 없는 점, 어려운 어휘나 미술 용어에 대한 핵심말 풀이가 적은 점이 아쉽다. 지금도 용어풀이를 달아놓긴 했지만 그 양이 적은 편. 각 권의 그림작가가 모두 다르다는 점도 염두하자. 하지만, 미술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15인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포괄하고 있어 보조 학습 교재로 쓰일 만하다. 소개되는 화가들은 라파엘로/미켈란젤로/뒤러/루벤스/렘브란트/고야/다비드/들라크루아/쿠르베/모네/반 고흐/세잔/마티스/피카소 등이다.만화 서양미술사』 Vol. 1 원시 미술에서 다 빈치까지 이 책을 펴내면서 지도: 고대?중세의 유럽과 서아시아 미술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원시 미술 메소포타미아 미술 이집트 미술 에게 미술 그리스 미술 로마 미술 비잔틴 미술 중세 초기 미술 로마네스크 미술 고딕 미술 지도: 14~16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유럽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 르네상스의 시작 레오나르도 다 빈치 작품 목록 부록: 미술사 연표 만화 서양미술사』 Vol. 2 라파엘로에서 루벤스까지 이 책을 펴내면서 지도: 17~19세기의 유럽 라파엘로 산치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북유럽 르네상스 미술 알브레히트 뒤러 마니에리스모 바로크 미술 페터 파울 루벤스 작품 목록 부록: 미술사 연표 만화 서양미술사』 Vol. 3 렘브란트에서 들라크루아까지 이 책을 펴내면서 지도: 17~19세기의 유럽 렘브란트 반 레인 로코코 미술 프란시스코 데 고야 신고전주의 미술 다비드와 새로운 미술의 시작 낭만주의 미술 들라크루아와 낭만주의의 확립 사실주의 미술 쿠르베와 변해 가는 파리 작품 목록 부록: 미술사 연표 만화 서양미술사』 Vol. 4 반 고흐와 인상주의 미술 이 책을 펴내면서 지도: 19-20세기의 유럽 인상주의 미술 모네와 인상주의 동료들 빈센트 반 고흐 후기 인상주의 미술 폴 세잔 19세기 말의 미술 작품 목록 부록: 미술사 연표 만화 서양미술사』 Vol. 5 피카소와 20세기 미술 이 책을 펴내면서 지도: 19-20세기의 유럽과 미국 20세기 전반의 미술 앙리 마티스 초현실주의자들 파블로 피카소 20세기 중반의 미술 예술의 변모 확대되는 표현 공간 다양성의 시대 현대 미술의 미래형 만화 서양미술사 전5권을 마치며 작품 목록 부록: 미술사 연표
제대로 걸어야 제대로 산다
다빈치 / 안광욱 글 / 2011.01.11
15,000

다빈치건강,요리안광욱 글
바른 걸음 자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 『제대로 걸어야 제대로 산다』. 자연으로 나아가 내 몸을 움직여 걷는 동안에는 한 템포 느린 여유를 맛보고 사색을 즐길 수 있는 현대인들은 올레길, 둘레길 등을 사랑하며 걷기를 하나의 문화처럼 즐기고 있다. 이 책은 한국인의 변형된 골격과 관절을 고려한 맞춤형 걷기를 제함으로써 누구든지 건강하게 걸을 수 있는 '바른 걷기'를 제안한다. 제대로 바르게 걸으면 발과 하지관절을 비롯한 골반과 척추를 스스로 교정할 수 있고, 발 반사구들이 적절히 자극되어 건강에 도움이 되며, 혈액 순환이 극대화되고 전신 스트레칭과 관절의 견인 운동이 되기도 한다. 제대로 걸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부터 신발 선택, 준비 운동과 교정법까지, 걷기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말한다.머리말 제1부 왜 제대로 걸어야 할까? 1 걷기는 세상에서 가장 효과적인 건강법이다 아름다워 보여야 제대로 걷는 것이다 걷기는 세상에서 가장 효과적인 건강법이다 걷기가 가장 훌륭한 건강(치료법)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걸음 교정을 하지 못하는 이유 걷기에 대한 바른 평가 걷기 평가 기준 잘못된 걸음 습관으로 발생하는 증상 바른 걸음과 잘못된 걸음 호적상의 나이와 몸 나이는 다르다 》제대로 걷기는 훌륭한 걷기명상법이 되기도 합니다 2 제대로 걸을 때 작용하는 건강 원리 제대로 걷기는 가장 효율적인 발 반사구 자극법이다 제대로 걷기는 발과 하지관절을 비롯한 골반과 척추의 훌륭한 교정법이다 제대로 걷기는 전신의 혈액 순환을 극대화시킨다 제대로 걷기는 장기들이 처지는 것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제대로 걷기는 전신 스트레칭 운동이다 제대로 걷기는 사지관절의 견인 운동이다 3 팔자걸음은 팔자를 망친다 - 우리나라 사람들의 걸음걸이 습관 팔자걸음이 발에 미치는 영향 팔자걸음이 발 반사구에 미치는 영향 팔자걸음이 근골격계와 장기에 미치는 인체 역학적 악영향 팔자걸음이 생겨난 원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서양식의 팔자걸음이 맞지 않습니다 제2부 어떻게 제대로 걸어야 할까? 4 이제 제대로 걸어보자: 상 - 평지에서 제대로 걷기 본격적으로 걷기에 앞서서 평지에서의 제대로 걷기와 잘못된 걷기 제대로 걷기로 전신 스트레칭을 해보자 》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보폭을 늘리면서 걷는 비결 제대로 걷기로 관절을 견인해주자 》제대로 걸으려면 팔을 잘 흔들어야 합니다 5 이제 제대로 걸어보자: 하 - 언덕과 계단에서 제대로 걷기 언덕과 계단 올라가기 언덕과 계단 내려가기 제3부 제대로 걸으려면 무엇을 알아야 할까? 6 제대로 걷는데 어째서 더 아플까? - 제대로 걸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명현 반응 부위별 명현 반응과 그 원인 명현 반응은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 7 제대로 걸으려면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까? 일상에서 흔히 신는 신발 》 신발을 끌면 인생도 끌립니다 기능을 중시한 신발 좋은 신발을 고르려면 8 제대로 걷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법 발관절 운동법 야구공을 이용한 척추 자가 교정 전신 교정을 위한 자가 운동법 제4부 제대로 걷기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요 9 Q & A 부록 다시 한 번 제대로 걸어보자 내 걸음을 체크해보자습관적으로 내딛는 한 걸음이 내 몸을 망칠 수도, 또 치유할 수도 있다! 눈도 미처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늘 뭔가에 쫓기며, 그리고 늘 뭔가를 좇으며 사는 요즘이다. 그나마 자연으로 나아가 내 몸을 움직여 걷는 동안에는 한 템포 느린 여유를 맛보고 사색을 즐길 수 있으므로, 올레길, 둘레길이 여기저기에 단장되어 많은 사랑을 받는가 보다. 이처럼 달리기나 등산에 비해 강도가 높지 않은 걷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가장 손쉽고 적절한 운동법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그런데 사람들의 걸음 자세를 가만히 관찰해보자. 각자의 생김새, 나이, 체형 등이 다른 것만큼 걸음걸이도 모두 제각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바르고 단정한 자세로 아름답게 걷는 사람보다는 어딘지 불편하거나, 힘들어 보이거나, 아니면 아무렇게나 걷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눈에 많이 띈다. 뒤틀리고 잘못된 자세로는 한 걸음 한 걸음 옮길수록 몸에 충격을 주고 해를 미친다. 그러니 많이 걷는 것을 중요시 할 게 아니라, 일단 제대로 된 걸음걸이를 갖추어야 한다. 『제대로 걸어야 제대로 산다』는 바른 걸음 자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제대로 걷기는 무엇이 다른가? 한국인의 변형된 골격과 관절을 고려한 맞춤형 걷기이다. 좌식 생활을 하며 바닥에 앉을 때 양반다리(가부좌 자세)를 주로 취하는 한국인의 생활 습관상 발목, 무릎, 고관절 등의 하지 관절과 골격이 변형될 수밖에 없다. 그로 인해 양발을 八자로 벌리고 걷는 팔자걸음을 걷게 되는데, 팔자걸음으로 계속 걷다보면 전체 골격의 변형은 점점 더 심화되고 호흡, 혈액순환, 소화, 배설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저자 안광욱은 우리의 생활 습관에 따른 자세를 고려한, ‘한국인을 위한 걸음걸이’를 개발하는 데 오래도록 매진해왔다. 기존의 걷기 전문가들이 생활 방식이 전혀 다른 서양의 걷기 이론을 아무 의심 없이 들여와 소개한 반면,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직접 걸으며 근육과 관절의 세세한 움직임을 살피고,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많은 분들에게 걷기를 지도하며 그 효과를 수없이 확인했다. 발과 하지관절을 비롯한 골반과 척추를 스스로 교정할 수 있는 걷기이다. 제대로 된 바른 걸음 자세로 걸으면 생활 습관과 잘못된 자세 때문에 변형된 비틀리고 휘어진 골격을 교정할 수 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강도를 스스로 조절해가며 걷는 동안 다른 치료사의 손길 없이도 골격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발 반사구들을 자극하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걷기이다. 우리 발에는 뇌에서부터 모든 장기에 이르기까지 서로 연관 지을 수 있는 반사구들이 모여 있다. 제대로 걷기는 이들 반사구를 지압과 마사지 등으로 일부러 자극하지 않아도, 걷는 동안에 반사구들이 자연스런 강도로 자극되도록 설계된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과 건강 관리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혈액 순환을 극대화시키고 전신 스트레칭과 관절의 견인 운동으로 적절한 걷기이다. 관절과 근육이 바른 형태로 제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도록 걸으면 심장에서 내려온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는 것은 물론, 요가장이나 헬스장에서 코치를 받거나 기구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전신 스트레칭을 할 수 있고 관절을 적절하게 이완시켜 긴장과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신발 선택에서부터 준비 운동과 교정법까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걷기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한다. 평소 생활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평지와 계단,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에서는 각각의 상황에 맞추어 걷기 방법을 달리해야 몸에 충격과 무리가 가지 않는다. 저자는 올바른 자세로 서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걷기의 한 단계 한 단계를 자세히 설명하고 그 이해를 돕는 180여 컷의 일러스트레이션을 함께 제시하여 책을 보며 따라 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했다. 특히 제대로 걷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신발에 대해, 시중에 유행하는 다양한 신발의 장단점을 말하며 우리 몸을 위해 필요한 신발 선택법을 알려준다. 변형되어 고통 받는 자세와 골격을 스스로 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바로잡을 수 있는 간단한 교정법들도 매우 유용한 정보이다. 이들은 모두 저자가 오랜 기간 제대로 걷기를 연구하고 가르치면서 몸으로 직접 경험하고 피드백을 거쳐 완성한 것으로, 쉽고 명쾌하게 정리된 이 책에서 걷기에 대한 모든 궁금한 사항들의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내 몸과 마음을 위한 한 걸음 한 걸음이다. 걸을 때만큼은 내 몸이 애초에 설계된 구조대로 돌아가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지도록 작은 관절과 근육에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 작정하고 좋은 풍경 속으로 나가 걸을 때 뿐 아니라 집안에서 이동할 때, 출퇴근길에서, 또는 쇼핑을 즐길 때 등 단 한 걸음을 옮길 때에도 제대로 된 자세를 유지하여 바른 걸음 습관이 몸에 배도록 하는 게 좋다. 그렇게 해야만 비로소 걷기가 불러오는 진정한 치유와 충전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추천평 안광욱 선생님의 이십여 년의 걷기 연구를 쭉 지켜봐왔습니다. 우리 몸의 자가 치유력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인체 역학 원리를 응용한 제대로 된 걸음걸이를 따라하다 보면 만성적인 허리, 어깨, 무릎의 통증이 가시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S라인도 얻게 될 것입니다. 내 몸의 건강한 변화를 반드시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 왕명자(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교수) 한의학과 양의학, 해부학, 생리학, 물리치료법에 정통한 저자가 3년간 거울 달린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알몸으로 직접 걸으며 연구한 결과와 아울러 이십년간의 임상 체험이 깊이 녹아든 이 책에서는 ‘참된 전문가’의 향기가 난다. 모쪼록 그 향기를 직접 맡아보시기를. - 조규환(사회복지법인 은평천사원 이사장) 마포구 보건소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안광욱 선생님의 걷기 이론과 자세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걸어보며 걷기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국인의 생활 습관에 따른 자세를 고려한 안광욱 선생님의 제대로 걷기야 말로 남녀노소 누구나 반드시 알고 익혀야 하는 ‘스스로 지키는 건강법’입니다. - 하현성(강서구 보건소장)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2
휴머니스트 /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지음 /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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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소설,일반전국지리교사연합회 지음
전국 5,000여 지리 교사의 꿈을 담아 만든 대안 지리 교과서. 낱낱의 지리 지식이 아니라 세계를 다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리 지식을 선보인다. 이 책 하나면 지구의 자연과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지리올림피아드를 주관하는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소속 교사들이 오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3년 동안의 집필 기간을 거쳐 펴냈다. 1권은 자연지리로,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리적 시선을 담고 있다. 참여와 소통으로 진화하는 지도의 어제와 오늘, 세계의 다양한 기후와 문명, 산·강·사막·화산·바다 등 경이로운 지형과 그 변화상,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에 대한 경고와 대안 등을 담고 있다. 2권은 인문지리로, 다문화 시대에 낯선 지역의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호의적 시선을 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자이크인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 현대인의 삶터인 도시의 경관과 미래, 세계화 시대의 경제활동에 대한 지리적 이해, 갈등이 가득한 세계에서 공존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 등을 담고 있다. 1권 자연지리-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 머리말 Ⅰ. 지리, 자연을 읽다 그들은 왜 떠나야만 했을까? 낯선 곳에 대한 호기심이 이끌다 지리적 사고로 세상의 지평을 넓히다 인간과 자연을 함께 이야기하다 지리, 자연을 꽃이라 부르다 Ⅱ. 지도 위의 세상을 만나다 1. 지도, 세계를 이해하는 창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메릴랜드의 노예를 구한 퀼트 지도 2. 지도의 탄생과 발달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시간과 공간을 연결한 곳, 그리니치 천문대 3. 지도와 거짓말 메르카토르 도법 4. 한계를 극복하는 지도 정보가 내게로 오는 위치 기반 서비스(LBS) 5. 사용자와 함께 진화하는 지도 사람들의 실시간 수다를 지도로 볼 수 있을까? Ⅲ. 기후, 문명의 지도를 그리다 1. 문명을 바꾼 기후 날씨 정보가 돈이 되는 세상 2. 숨 쉬는 지구 유럽에서는 겨울에도 축구를 한다? 태풍의 장단점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발견된 제트기류 3. 열이 넘쳐 나는 적도 지방 4. 거칠고 메마른 건조 세계 위도별 연 강수량 분포 특색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세계 최대 공룡알 화석지, 얼롄하오터 5. 사람이 많이 사는 온대 지역과 냉대 지역 세계로 떠나는 여행 | 프로방스의 겨울바람, 미스트랄 6. 시간도 땅도 얼어붙은 혹한 세계 7.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곳 고산기후를 발견한 훔볼트 고산기후의 특색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봄의 도시, 쿤밍 8. 기후변화와 인간 생활 세계로 떠나는 여행 | 기후변화로 인한 방글라데시의 고통 Ⅳ. 지형, 경이로운 세계를 조각하다 1. 지각의 변화를 이끄는 힘 대륙이동설을 주장한 알프레드 베게너 암석의 풍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지구의 배꼽, 울루루 2. 세계의 지붕, 산과 고원 콜로라도 고원의 메사와 뷰트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산속의 도시, 포카라 3. 지구를 적시는 생명줄, 하천 두부침식의 원형, 나이아가라 폭포 4. 지구를 감싸는 모래 띠, 사막 5. 불덩이가 빚어낸 산, 화산 6. 얼음이 빚어낸 세계, 빙하 7. 석회암과 물의 만남, 카르스트 석회암 풍화토, 테라로사 인류 문명의 발달에 기여한 석회암 8. 녹색의 생명 벨트, 대평원 평야의 형성 과정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초원의 집과 프레리 9. 육지와 바다의 만남, 해안 빙하기의 해안선 변화 네덜란드 도시 이름의 유래 10. 지구의 마지막 보고, 해양 해수의 심층 순환 바다의 다양한 자원 세계로 떠나는 여행 | 해류가 만들어 낸 폐허, 뤼데리츠 해안 Ⅴ. 지구 환경의 위기를 말하다 1. 하나뿐인 삶의 터전, 지구 가이아 이론 세계로 떠나는 여행 | 풍요로운 생태계, 오카방고의 위기 2. 열 받는 지구 3. 사라지는 숲과 초원 4. 산성비와 오존층 파괴 5. 생명의 근원, 물과 땅의 오염 6. 자원 결핍의 시대를 넘어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숲 속 모래섬, 프레이저 7. 지구의 미래를 위한 연대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말하다 찾아보기 필자 소개와 집필 후기 자료 제공 및 출처 2권 인문지리-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계 머리말 Ⅰ. 지리, 인간을 보다 지리, 유레카! 지리는 향(香)이다 지리는 관계이다 자리는 사람이다 Ⅱ. 문화의 모자이크, 세계를 만나다 1. 문화는 멈추지 않는다 웹 3.0 시대의 지리 수업은 어떨까? 2. 인종과 민족으로 나뉘어 다양한 문화를 꽃피우다 제2의 인디언 애버리지니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라틴아메리카의 마술적 리얼리즘 3. 지리가 들려주는 종교 이야기 세계로 떠나는 여행 | 각기 다른 ‘천국’의 모습 4. 문명이 남기고 간 메시지 하나의 섬, 두 가지 풍경 5. 자연을 품고 있는 의복 문화 6. 인류의 보금자리, 주거 문화 7. 슈퍼마켓에서 ‘지리’ 장보기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달콤함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은 터키시 딜라이트 8. 스포츠를 보면 지리가 보인다 9. 지구촌은 언제나 축제 중 Ⅲ. 사람과 도시, 지구를 움직이다 1. 점점 무거워지는 지구 인구피라미드 읽기 2. 비어 있는 요람, 늙어 가는 지구촌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인구정책 3. 사람들은 어디에 사나? 4. 국경을 넘는 사람들 유럽의 이슬람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 | 광산 마을 센트레일리아의 인구 감소 5. 세계인들, 도시에서 살아가다 싱가포르의 도시 내 지역 분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바다 위의 강력한 도시, 베네치아 6. 부자들의 도시 7. 가난한 자들의 도시 8. 생태 도시를 만나다 세계로 떠나는 여행 | 헤이리는 아직도 성장 중 9. 삶의 도시를 꿈꾸다 Ⅳ. 지리의 눈으로 경제를 읽다 1. 인간의 필요가 자원을 만든다 2. 지속 가능한 자원 이용을 위해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아이슬란드, 얼음의 땅인가 불의 땅인가? 3. 발상의 전환이 자원을 만든다 4. 새로운 산업, 새로운 직업 5. 위기의 산업, 농업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농업 강국 아르헨티나의 어제와 오늘 6. 수공업에서 첨단 산업까지, 공업의 세계 7. 보이지 않는 산업, 서비스업 지속 가능한 관광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생기 넘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다 Ⅴ. 갈등과 공존의 세계, 우리는? 1. ‘새로운 세계’에서 만난 쟁점들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인도의 빨래터 도비가트 2. 세계화와 반세계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세계화 시대, 라다크에서 온 편지 3.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불안한 동거 세계 곡물 시장을 움직이는 큰손들 4. 영토를 둘러싼 갈등 공산 국가 쿠바에 있는 미국 해군기지, 관타나모 만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내륙 국가 볼리비아의 해군 5. 민족과 종교의 차이가 빚은 갈등 6. 탐욕이 부른 자원전쟁 중국에 넘어가는 북한의 지하자원 7.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아프리카의 비극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사가 깃든 소웨토 8. 갈등을 넘어 공존의 세계로 찾아보기 필자 소개와 집필 후기 자료 제공 및 출처“변화하는 자연과 세계의 모습을 ‘지리’의 눈으로 생생하게 포착하다” -전국 5,000여 지리 교사의 꿈을 담아 만든 대안 지리 교과서 지리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는 요즘, 세계를 삶터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지리적 시선’으로 세계를 읽는 법을 일깨우는 책이다. 복잡하게 연결된, 급변하는 세계에서 지리적 사고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이 세계의 일면을 보여 주고 있다면, 지리는 지구의 물리적 특성에서부터 지형과 기후, 식생, 나아가 지역의 역사, 인종, 언어, 종교, 문화, 경제 등 우리가 사는 공간에 대한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3D 안경과도 같다. 이 책은 낱낱의 지리 지식이 아니라 세계를 다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리 지식을 선보인다. 이 책 하나면 지구의 자연과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지리올림피아드를 주관하는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소속 교사들이 오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3년 동안의 집필 기간을 거쳐 펴냈다. 1권은 자연지리로,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리적 시선을 담고 있다. 참여와 소통으로 진화하는 지도의 어제와 오늘, 세계의 다양한 기후와 문명, 산·강·사막·화산·바다 등 경이로운 지형과 그 변화상,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에 대한 경고와 대안 등을 담고 있다. 2권은 인문지리로, 다문화 시대에 낯선 지역의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호의적 시선을 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자이크인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 현대인의 삶터인 도시의 경관과 미래, 세계화 시대의 경제활동에 대한 지리적 이해, 갈등이 가득한 세계에서 공존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 등을 담고 있다. 1. 지리 교사들, 최초의 대안 지리 교과서를 만들다 ― 우리 삶에 천착한 살아있는 지리 교육을 위하여 ‘지리’라고 하면 어디에서 철광석이 얼마나 나고, 어느 나라에 무슨 산과 강이 있는지 줄줄이 암기해야 하는 그야말로 ‘지리한’ 암기 과목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조금 나은 경우라면, 세계 각국의 자연과 사회, 문화 속 놀랍고 흥미로운 토막 상식으로 생각하는 정도랄까. 이런 인식과 더불어 기존의 지리 교육이 객관성의 외피를 입고 질문과 가치판단을 유보한 까닭에 ‘지리도 대안교과서가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 법도 하다. 이 책의 저자인 지리 교사들은 지리가 자연과 인문, 사회를 두루 살피는 통합적 학문이자 자연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이야기하는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지리 교육이 우리의 삶과 지리를 너무 멀리 떨어뜨려 놓았다는 데 문제의식을 갖고 대안교과서를 준비하게 되었다. 새로운 관점의 지리 교육을 제안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 지리 교육의 비극은 ‘틈’, ‘간격’, ‘거리’, ‘헐거움’에서 나온다. 우리의 삶과 지리 교과서 간에 틈이 있으며, 교과서와 수업 간에 틈이 있으며, 수업과 평가 간에도 틈이 있다. 결국 우리의 삶과 수능시험 사이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멀고도 먼 거리’가 존재하며, 그 사이에는 지리 교육을 집어삼키고도 남을 심연이 있다.” -머리말에서 잦은 자연재해, 신종 질병의 확산, 끊이지 않는 분쟁 등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보건대,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이해와 소통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지리는 여기에 답할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학문임에도 우리 지리 교육은 현실을 온전히 담아 내지 못하였다. 공허한 개념의 나열을 넘어 우리 삶에 밀접한 지리의 세계를 보여 주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지리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지리학이 얼마나 큰 소통과 협력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2. 지도와 그래프 뒤에 감춰진 지리적 질문을 깨우다 ― 물음을 만들지 못하는 공허한 개념 교육을 극복하기 위하여 현행 지리 교육은 ‘통계자료를 지도나 그래프로 만들고, 이를 분석하고, 분석한 내용을 받아들이기’의 메커니즘으로 진행된다. 가령 수도권에 대학, 기업, 금융기관 등이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미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애써 관련 통계자료를 찾고, 그것을 그래프나 지도로 만들어 분석하고, 수도권에 기능이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며 자족하는 구조인 것이다. ‘수도권에 주요 기능이 집중된 이유는 무엇인가’, ‘지역 간 기능 집중의 차이는 무엇을 뜻하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나’ 등 중요한 물음들은 잊은 채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도심, 부도심, 중간 지역, 주변 지역 등의 개념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도시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시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 등을 사고하는 것이다. 낱낱의 지식을 이어 이야기를 만들고 그 속에서 질문을 만듦으로써 우리 삶에 유용한 진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어떤 지역의 특산물이 무엇인지, 주요 자원이 무엇인지, 기후는 어떤지, 특이한 지형은 없는지 등 객관적 정보를 확인하는 차원에 그치지 않는다. 기후와 지형이 어떤 자원을 품고 있고, 어떤 문화를 만들었으며 주로 어떤 방식으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지, 또 이러한 것들로 인해 생긴 분쟁의 씨앗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시야를 넓혀 준다. 이로써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겨난 여러 문제에 대한 근원적이고 비판적인 이해를 돕는다. 3. 세계의 자연 인문 사회가 한눈에 보이는 아주 특별한 세계 여행! ― 오늘날의 세계를 보여 주는 최신의 지도와 사진, 모식도와 세밀화가 가득! 지리 수업 시간에 펼쳐 보는 지리부도와 달리 여행을 앞두고 지명이 빼곡히 박힌 지도를 눈이 빠져라 들여다보는 일은 무척 흥분되고 설렌다. 여행을 하듯 지리를 공부할 순 없을까? 이 책은 ‘생활에서 지리적으로 사고하기’를 훈련하기 위한 체계적인 구조를 갖되, 술술 읽히는 흥미로운 글로 세계 각지의 경이로운 자연과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펼쳐 보인다. 그랜드캐니언에 서서 지구의 나이테를 감상하고, 빙하가 깎아 낸 날카로운 알프스 마터호른 첨봉을 바라보는가 하면, 어느새 대추야자가 무성한 시와 오아시스에서 사막의 적막함을 달랜다. 메라피 화산 앞에서는 숨을 죽이고, 하얀 목화송이 같이 어여쁜 파묵칼레 석회 단구 앞에선 사진기를 꺼낸다. 봄의 도시 쿤밍에서 활짝 핀 꽃을 보다가 프로방스의 겨울바람 미스트랄의 위력에 몸을 떨기도 한다. 아찔한 계곡을 보며 차마고도를 지나던 마방이 되었다가, 지구의 배꼽이라 불리는 거대한 바위 울루루 앞에서는 애버리지니가 되기도 한다. 잘려 나간 아마존, 산성비로 말라 죽은 스모키 산의 전나무를 지나 거대한 모아이 앞에서 인간의 욕심을 돌아본다. 인도의 빨래터 도비가트에서 만난 도비왈라의 힘겨운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다가, 물 사유화에 반대하는 볼리비아 코차밤바 시민들의 시위 행렬에 함께 서기도 한다. 생태 도시로 잘 알려진 브라질 쿠리치바와 독일 바우만 마을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면서 달콤한 로쿰을 한입 베어 먹는다. 이렇게 여행하듯 즐겁게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리적 사고를 익힐 수 있는 것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500여 컷의 사진, 200여 컷의 지도, 100여 컷의 모식도와 세밀화, 100여 컷의 정보그래픽이 이 여행의 현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세계의 다양한 자연 경관과 인문 경관을 독자와 생생하게 마주 보게 한다. 또한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특별 지면을 통해 중요한 지리 지식을 하나의 사례 지역을 통해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낱낱의 지식을 사례 지역 속에서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고, 친절한 시각 자료로 현장감을 더해 그야말로 흥미로운 지리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임 집필] *최병천: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서울 중동중학교 교감 및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지리 전공 겸임교수. 현재 전국지리교사연합회 특임회장을 맡고 있다. *김민수: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졸업. 서울 용문중학교 교사. 현행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함께 썼다. 국토지리학회 소속으로 ≪우리 국토≫ 중고등학생용을 집필하였고, 지리교육연구회 지평에서 활동하면서 ≪지리 교사들, 남미와 만나다≫ 집필과, ≪개념과 지역 중심으로 풀어쓴 세계지리≫ 번역에도 참여하였다. *김지현: 부산대학교 지리교육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부산 경남여자고등학교 교사. 현행 한국지리 교과서를 함께 썼고, 지금은 중학교 교과서를 쓰고 있다. *김진수: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 졸업. 인천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교사. 여러 차례 교과서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지금은 중학교 교과서를 함께 쓰고 있다. *엄정훈: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서울과학고등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과서 외에도 ≪땅이 가족의 황당 지리여행≫,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지도≫,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세계지리≫ 등을 썼다. *오기세: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및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지리교육과 졸업. 전 서울 구로고등학교 교사. 중·고등학교 세계지리 교과서를 함께 썼고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초대회장을 지냈다. *위상복: 경북대학교 지리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대구 경일여자고등학교 교사. 교육 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고, 현재 전국지리교사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유성종: 전남대학교 지리교육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전남 순천고등학교 교사. 현행 한국지리 교과서를 함께 썼다. *이우평: 공주대학교 지리교육과 및 서울대 사범대 대학원 지리교육과 졸업. 인천 신송고등학교 교사. 전국지리교사연합회 학술부장으로 활동하며 고등학교 교과서와 ≪한국 지형 산책 1,2≫, ≪모자이크 세계지리≫ 등을 썼다.
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
스타리치북스 / 강규형 글 / 20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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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치북스소설,일반강규형 글
남과 다른 성공을 꿈꾼다면 삶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성과와 생산성을 높여 프로의 반열에 오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력서를 누더기로 만들며 이곳저곳을 전전하는 아마추어도 있다. 비슷한 환경과 조건 하에서 성과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결국 자기관리(자기경영) 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은 저자 강규형이 20여 년 이상 사용해 온 바인더를 통해 기록관리, 목표관리, 시간관리, 업무관리, 지식관리, 독서경영 등을 꾸준히 실천한 성과를 고스란히 담았다. 꾸준히 훈련하여 실천한다면, 비로소 성과를 지배하는 스페셜리스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 프롤로그 -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바인더로 성과 내기’ Chapter 1. 꿈을 이루어준 기적의 바인더 방황하던 신입사원에서 경영자로 월급 120만 원에서 연봉 3억 원의 톱 세일즈맨으로 하이퍼포머의 상징 3P 바인더 스토리 성과 그리고 3P 철학 20년간 만든 500권의 바인더 시스템 왜 자기경영인가? Chapter 2. 쓰면 이루어지는 꿈과 비전 종이 위에 쓰면 이루어지는 꿈 리스트 위대한 방향키 - 사명, 비전 꿈을 이루어 주는 사다리 전략 - 목표 세우기 1년 동안 성공하는 습관 - 연간계획, 월간계획 Chapter 3. 하버드를 뛰어넘는 시간관리 하버드 수재들의 시간관리법 피터 드러커의 충고 - 시간을 기록하라 아이젠하워의 원리 - 우선순위 하루를 이틀처럼 - 숨겨진 플러스 3시간 주간계획표 - 그 디테일의 힘 시간관리 습관 만들기 - 매일, 주말, 휴일 3%의 습관 Chapter 4. 적자생존전략 기록관리 시대를 초월한 생존전략 기록의 도구, 3P 바인더 Chapter 5.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록법, 마인드 맵 기록의 진화 Chapter 6. 성장판을 자극하는 지식경영 도요타의 DNA 표준을 선점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나의 DNA, 나의 표준 Chapter 7. 방전되면 사용불가, 나는 내가 충전한다. 독서경영 글로벌 시대의 필수요소, 독서경영 독서경영의 실천 독서포럼 나비 Chapter 8. 세렌디피티를 기대하라 창의적 인재를 위한 아이디어 관리 앞당긴 자서전으로 성공 끌어당기기 인맥관리의 달인 되기 Chapter 9. 스페셜리스트가 일하는 법 스페셜리스트를 꿈꾸며 스페셜리스트는 약과 같다 스페셜리스트의 특별한 도구 Chapter 10. 취업, 진로, 커리어 관리 일자리를 구하기에 앞서 인생을 구하자! 일자리를 찾는 다양한 방법 자기 자신 이해하기 희망 기업에 대해 철저하게 연구하기 커리어 포트폴리오 만드는 법 에필로그 - 아름다운 정상을 향한 첫 걸음, 자기경영 참고문헌프로는 성과로 말하고 성과를 올리려면 프로세스를 혁신하라! 시간관리 성과관리 지식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혁신도구 탁월한 자기관리 시스템 다이어리 3P 바인더의 비밀 전격 공개! Professional / Performance / Process innovation 방황하던 신입사원에서 경영자로! 월급 120만 원에서 연봉 3억 원 톱 세일즈맨으로! 20년간 만든 500권의 바인더 시스템! 인생을 살면서 사람들은 직장을 11회, 직업을 3~6회 정도 바꾼다고 한다. 성과와 생산성을 높여 프로의 반열에 오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력서를 누더기로 만들며 이곳저곳을 전전하는 아마추어가 있다. 성과를 내는 습관이나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을 배우거나 훈련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기업마다 5년차 신입사원, 10년차 신입사원이 득실득실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환경과 조건이 동일한데도 성과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결국 자기관리(자기경영)에서 비롯된다. 성과를 높이기 위한 자기경영 방법의 핵심은 시간관리이다. 보이지 않는 시간을 가시적으로 볼 수 있게 표시하는 것은 굉장한 노하우이자 지혜로운 전략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 3P 시스템을 통한 시간관리, 성과관리, 정보관리 기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열정만 있고 전략이 없으면 타 죽고 만다. 성과를 지배하는 전략가들을 위한 자기관리 프로세스 혁신도구! 성과를 지배하려면 어떻게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강화시킬 것인가? 프로세스를 강화시키려면 3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퍼스널 시스템! 훈련! 실용성! 일처리 방법의 개선을 통해 짐승 같은 성실함으로 꾸준히 훈련하여 철저한 실용과 실천이 되어야 비로소 성과를 지배하는 스페셜리스트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 강규형의 20여 년 이상 사용해 온 바인더를 통해 기록관리, 목표관리, 시간관리, 업무관리, 지식관리, 독서경영 등을 꾸준히 실천한 성과를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2008년 이후 5년간 책과 바인더, 세미나를 통해 기적 같은 변화를 체험한 여러 사례와 이미지를 많이 삽입함으로써 통해 바인더를 활용하는 데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졌다.
팀 켈러, 고통에 답하다
두란노 / 팀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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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팀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결혼, 일, 기도, 우상숭배, 세속주의 등 현대 기독교의 다양한 이슈를 철저히 복음 중심으로 풀어 낸 팀 켈러가 이번에는 인간사의 피해갈 수 없는 묵직한 주제, ‘고통의 문제’를 꺼냈다. 팀 켈러는 오랜 세월 목회를 하면서, 많은 경우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거나 부정하는 기준선에 바로 ‘고난’이 있음을 발견했다. 어둔 세상에서 절망에 무릎 꿇지 않으려면 반드시 도움이 필요하며, 결국 진정한 도움은 인간의 지식과 경험, 재물, 능력이 아니라 영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책의 논지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고통의 문제를 바깥에서 지켜보는 시선과 직접 겪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다각도로 주제에 접근한다. 먼저 1부에서는 고통과 악의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하려는 문화적.시대적.철학적 시도들을 소개하고, 저마다의 맹점을 예리하게 짚어 준다. 2부에서는 성경적인 바른 고난 신학을 소개함으로써 고난에 대비하고 맞서도록 인도하며,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당장 시련을 맞닥뜨린 이들이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프롤로그. 고난으로 신앙을 떠나거나, 고난으로 하나님을 만나거나 Part 1. 고난이라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 고통을 해석하려는 다양한 시도들 1. '인생의 목적'에 따라 고통에 대한 해석이 달라진다 ― 고통을 바라보는 문화의 시선들 2. 고통을 위로하고 처리할 만능열쇠 같은 건 없었다 ― 고통에 대한 시대별 처방들 3. 인본주의도 무신론도, 실제 고난 앞에 무력해지다 ― 고난 속에서 더 커지는 영적 필요들 4. 신이 없다면 '악'에 분노할 이유도 없다 ― '악과 고통, 신의 존재'에 대한 철학적 사유들 Part 2. 성경, 고통에 답하다 - 바른 '고난 신학'을 배우다 5. 생명의 교리들로, 마음의 틀을 세우라 ― 고난 속에서 빛이 되는 기독교의 핵심 교리 6. 고난은 정당한 동시에 부당하다 ― 하나님의 주권 7. 하나님은 '고난을 다스리는' 주권자인 동시에 '몸소' 고난당하셨다 ― 고난당하신 하나님 8. 모든 고난이 의미 있는가 ― 고난의 신비 9. '평소에' 예수와 걷는 법을 배우라 ― 단순하지만 결정적인 준비들 10. 누군가의 고난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 ― 저마다 다른 고통의 경주 Part 3. 고통이 내 것이 되었을 때 - '왜'냐고 묻고 싶은 고통의 순간들, 예수와 함께 통과하기 11. 반드시, 내가 걸어서 지나가야만 한다 ― 예수와 함께 시작하는 작은 한 걸음 12. 지금, 예수 앞에서 울 수 있다 ― 깊이 슬퍼하면서 깊이 즐거워하다 13. 지금, 예수를 믿고 의지할 수 있다 ― 삶의 모든 순간을 사용하시는 신실하심을 붙들다 14. 지금, 예수께 기도할 수 있다 ― 처한 형편에 대한 골똘한 씨름을 멈추다 15. 지금, 예수로 생각하고 감사하고 사랑할 수 있다 ― '근심의 부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다 16. 지금, 예수로 소망할 수 있다 ― 영원의 시각으로 현재를 바라보다 에필로그 '깊은 슬픔'을 '노래'로 바꾸는 오늘의 한 걸음 감사의 말 주개인적.사회적.시대적 고통을 마주 대하다 팀 켈러의 이유 있는 다독임과 힘 있는 도전! 결혼, 일, 기도, 우상숭배, 세속주의 등 현대 기독교의 다양한 이슈를 철저히 복음 중심으로 풀어 낸 팀 켈러가 이번에는 인간사의 피해갈 수 없는 묵직한 주제, ‘고통의 문제’를 꺼냈다. 고통과 괴로움이 일상이 된 시대다. 매일같이 미디어를 통해 참담한 사건과 사고의 소식이 들려온다. 살면서 저마다 크고 작은 고난을 맞닥뜨리는데, 누군가는 그 고난으로 신앙을 등지고 누군가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다. 팀 켈러는 오랜 세월 목회를 하면서, 많은 경우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거나 부정하는 기준선에 바로 ‘고난’이 있음을 발견했다. 삶을 덮친 시련, 풀리지 않는 악의 문제로 홀로 고민하며 씨름하는 이들에게 현대인들은 세상에 만연한 고통과 악에 대한 두려움을 애써 묻어 두고, 불안한 마음을 온갖 것들로 바삐 채우며 달려간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고난이 닥치면 그제야 비로소 멈춰 서서 자신이 제 삶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우리의 실상이 여실히 드러나게 되는 이 인생의 풀무불을 어떻게 바라보고, 맞이하고, 또 통과할 것인가? 어둔 세상에서 절망에 무릎 꿇지 않으려면 반드시 도움이 필요하며, 결국 진정한 도움은 인간의 지식과 경험, 재물, 능력이 아니라 영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책의 논지다. 위로도 소용없는 캄캄한 불면의 밤, 우리의 풀무불로 들어오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고통의 문제를 바깥에서 지켜보는 시선과 직접 겪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다각도로 주제에 접근한다. 먼저 1부에서는 고통과 악의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하려는 문화적.시대적.철학적 시도들을 소개하고, 저마다의 맹점을 예리하게 짚어 준다. 2부에서는 성경적인 바른 고난 신학을 소개함으로써 고난에 대비하고 맞서도록 인도하며,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당장 시련을 맞닥뜨린 이들이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팀 켈러는 책 전반에 걸쳐, 고난까지도 다스리시는 만물의 주권자심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인생 풀무불에 뛰어들어 몸소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항상 바라보라고 도전한다. 그분의 고통당하심으로, 우리도 그분과 함께 각자의 풀무불을 뚜벅뚜벅 걸어서 통과할 수 있다!한 책에서 관찰자와 주인공의 질문에 한꺼번에 답하는 건 만만한 과제가 아니다. 깊은 고난의 골짜기를 지나는 이들이 "하나님, 어째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게 놔두셨습니까?"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해도 실질적인 관심사는 생존 그 자체에 가 있게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 인간으로서 품위를 잃지 않고 역경을 헤쳐 나갈 방법은 무엇일까?'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철학적인 자세로 고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잔인한 짓이다. 하지만 고통이 하나님과 인생의 본질에 대한 "중대한 물음"으로 이끌어 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고난에 대한 연구를 거듭할수록 한 가지 시점에 얽매인 처방으로는 고난이라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에 도저히 답할 수 없음이 또렷해졌다. 그래서 이 책을 세 부분으로 나누고 제각기 다른 도구를 써서 이 주제를 다루기로 했다. 셋을 통합하는 요소는 고난을 '뜨겁게 달아오른 풀무불'에 빗댄 이미지다. 성경이 보여 주는 대단히 풍요로운 은유다. 고난을 바라보는 전통적인 관점들은 어두운 시기를 헤쳐 나갈 책임이 고난을 겪는 당사자에게 있다고 본다. 그들에게 요구되는 일들도 인내와 지혜, 성실과 같은 내면에서 이뤄지는 '정신적 작업'의 형태를 띤다. 하지만 현대 문화는 고통을 형벌로 여기지 않음은 물론이고 기회나 시험으로도 보지 않는다. 고난을 당하는 이는 비인격적인 우주의 희생자이므로 의학적으로든, 심리적, 사회적, 국가적으로든 스트레스 요인을 최대한 제거해서 고통을 덜어 주는 전문가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하지만 고통을 전문가의 몫으로 넘기는 이런 움직임은 우리 사회에 커다란 혼란을 불러왔다. 전문가 집단들마다 고난을 겪는 이들에게 내리는 처방이 판이하게 다른 까닭이다. 세속적인 시각에서 보면, 고난은 절대로 삶의 의미 있는 대목이 될 수 없고 그저 걸림돌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관점을 지키는 한, 고난과 고통이 닥쳤을 때 할 수 있는 행동은 두 가지뿐이다. 우선은 고통을 관리하고 줄이는 일이다. 지난 두 세대에 걸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제공되는 전문적인 서비스들이 대부분 고통의 원인을 이야기하는 데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는 쪽으로 넘어갔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참을성 있게 역경을 견디는 법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 대신 경영학과 심리학, 의학에서 가져온 용어들을 구사해 가며 스트레스나 긴장, 또는 트라우마를 관리하고 되돌리고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에게 부정적인 생각을 피하고 휴식과 운동, 지지해 주는 관계들에 기대 자신을 지키라고 조언한다. 오로지 고통스러운 감정을 통제하는 데만 초점을 맞춘다.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
EBS BOOKS / 이준원 (지은이) /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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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BOOKS소설,일반이준원 (지은이)
2020년 3월 EBS 다큐프라임 ‘학교 변화의 열쇠’에 작은 학교 하나가 소개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학교를 제집처럼 드나들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성적까지 향상시킨 이야기는 대한민국에서 모두 ‘학생’이었던 많은 시청자에게 신선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는 방송에서는 모두 담아내지 못한 덕양중학교의 8년 동안의 기적,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에서 혁신학교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그 중심에 있던 이준원 前 교장이 삶으로 써내린 ‘학교의 희망’에 대한 기록이다. 36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고 실천한 풍부한 경험과 ‘내면아이’를 비롯한 교육심리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의 현주소와 학생, 교사, 학부모가 저마다 가진 상처의 속살을 들여다본다. 나아가 8년 동안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섬김의 리더십’과 ‘평화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소통하고 시험과 평가의 혁신까지 이끌어낸 경험을 이 세 주체의 관점에서 상담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그려낸다. 학생, 교사, 학부모가 서로의 상처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서클로 함께 실천하며 이뤄낸 다채로운 교육 현장의 변화와 나아가 마을까지 바꾼 사례들을 통해 우리 교육의 치유와 공동체 회복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는 우리가 학교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이미 늦었다고 착각하고 외면했던 ‘아픈 학교’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힘’이 바로 여기, 오늘 우리 내면의 변화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 작은 학교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증명한다! 프롤로그 | 학교가 아프다 · 5 Part 1. 내면아이 테라피 / 아이, 부모, 교사는 모두 교실에서 상처를 배웠다 Chapter 1 | 내면아이란 무엇인가 어린 시절 받은 상처가 삶의 가시로 자란다 · 32 사춘기 아이가 부모의 잠든 내면아이를 깨운다 · 34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웅크린 여덟 가지 내면아이 · 37 여덟 가지 내면아이가 불러내는 분노 · 60 부모가 사춘기 자녀에게 느끼는 배신감의 뿌리 · 61 Chapter 2 |나는 왜 내면아이 치유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 나의 내면아이 연대기 · 64 당신의 상처가 별이 되게 하라 · 73 Chapter 3 |아이들은 말썽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상처를 아파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 78 중2병은 없다 · 93 분노는 웅크린 마음을 알게 하는 통로이다 · 100 경청과 진심 어린 사과가 아이를 바꾼다 · 106 Chapter 4 |교사는 완성된 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중이다 교사들은 왜 학교를 서둘러 떠나는 걸까 · 113 교사들도 위로가 필요하다 · 119 달걀판 교무실에서 열린 공동체의 공간으로 · 129 Chapter 5 | 부모의 내면아이는 자녀와 동급생이다 부모는 왜 자신을 닮은 아이를 두려워하나 · 138 내가 만난 아픈 부모들_부모는 모두 상처받은 내면아이였다 · 148 학부모는 ‘교육 주체’로 거듭나야 한다 · 156 Part 2. 학생, 교사, 학부모를 변화시킨 평화의 교육과정 / 그래도 학교가 백신이다 Chapter 6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교 성적을 걷어내고 바라보면 문제아는 없다 · 164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교 · 170 공부에서 배움으로, 학교 담을 넘어 드넓은 광장으로 · 197 Chapter 7 | 교사와 함께하는 상처 학교 테라피 서른세 계절의 아침인사, 항상 문이 열린 교장실 · 210 교사들에게도 수업이 필요하다 · 220 교사들에게도 선생님이 필요하다 · 235 Chapter 8 |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부모에게도 학교가 필요하다 · 247 내 상처 너머 다른 이의 상처에 공감하고 연대하다 · 252 아이들의 얼굴은 부모가 그린 그림이다 · 254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 263 에필로그 | 닫힌 마음의 교문을 열고 돌아오는 아이들 · 276학교에서 배운 상처를 극복하고 교실과 마을, 세상을 바꾸는 진짜 학교 이야기! 혁신학교 대명사 덕양중학교 이준원 前 교장이 8년 동안 삶으로 증명한 아픈 학교의 치유와 희망에 관한 한국교육 처방전! “학교에서 배운 상처를 삶의 별이 되게 하라!” 그래도 학교가 백신이다! 학교에서 배운 상처를 학교에서 희망으로 극복하다! 2020년 3월 EBS 다큐프라임 ‘학교 변화의 열쇠’에 작은 학교 하나가 소개됐다. 배우 라미란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고, “2009년 경기도 13개 학교가 혁신학교에 지정된 뒤 10년을 돌아보며 공교육의 어제와 미래”를 살피는 프로그램의 첫 포문을 연 학교는 바로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입학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놓였던 덕양중학교였다. 교장실 벽에는 전교생 사진이 붙어 있고, 학생들은 무람없이 교무실을 드나들면서 선생님과 포옹하고 대화를 나눈다. 전교생은 모두 모여 ‘아고라 대토론회’를 벌이며 ‘생활협약서’도 스스로 만들면서 몸으로 민주주의를 배우고, 일종의 수학여행도 스스로 계획한다. 목요일 저녁에는 교장과 학부모들이 ‘교실’에서 만나 성적이 아닌 자신의 내면 상처를 털어놓는다. 학교 뒤뜰에서 이미 학교를 졸업한 부모들이 목공 작업을 하고, 졸업식에서는 떠나는 아이들이 “중학교가 3년인 게 너무 아쉽다.”고 눈물짓는다. 퇴임을 앞둔 교장선생님도 아이들을 ‘아들딸’이라 부르면서 내일을 응원한다.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아이들은 미래를 꿈꾸지 못하고, 부모들은 생계를 돌보느라 학교에 무관심하고, 교사들은 잠시 머무는 곳이라 여겼던 재개발 지역에 묶인 변두리 동네의 덕양중학교에서 어떤 기적이 펼쳐졌던 걸까?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는 2012년 3월 2기 공모제 교장으로 부임한 뒤 덕양중학교가 혁신학교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그 중심에 있던 이준원 교장이 삶으로 증명하는 작은 학교, 나아가 우리 교육의 희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스스로가 ‘상처 입은 치유자’라고 소개하는 이준원 교장은 학생, 교사, 부모 모두의 내면아이를 바꾸지 않으면 그 어떤 혁신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는 교사에겐 직장, 부모에겐 벽, 아이들에겐 수용소가 되어버린 채 대한민국이 오랫동안 침묵했던 학교의 상처와 학생, 교사, 학부모의 닫힌 ‘내면아이’의 문을 여는 일부터 시작한다. 이준원 교장은 “어린 시절에 치유하지 못한 내면의 상처들은 삶에서 일그러진 얼굴을 드러내고 교사와 부모의 마음에 도사린 내면아이는 고스란히 아이들의 마음을 지배한다.”고 역설한다. 나아가 전작 ≪내면아이≫에서 소개했던 7가지 사례(내가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칭찬받고 싶은 내면아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게 하는 억압하는 내면아이, 아무도 돌봐주지 않는 방치당한 내면아이, 내 마음이 외면당한 거절당한 내면아이, 야단맞고 움츠린 징벌과 학대를 받는 내면아이, 참을성을 배우지 못한 충동적인 내면아이, 과잉보호를 받고 자란 내면아이) 이 외에도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의 나날에 걱정으로 가득한 ‘심기증’은 물론 퇴임 이후 운영하고 있는 ‘좋은교사 마음지원센터’에서 경험한 상담, 대화 등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웅크린 학교의 상처, 그 근원을 탐색한다. 학교에서 배운 어제의 상처를 극복하고, ‘평화의 교육과정’으로 인성, 성적 모두 향상시킨 덕양중학교의 기적! 아침마다 교장 선생님이 맞이하는 교문, 칸막이가 사라진 교무실, 성적이 아닌 자녀와 부모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는 ‘이슬비사랑 학부모교실’, 교과와 교과가 넘나들고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설계하는 수업… 학생, 교사, 학부모 나아가 마을까지 성장한 작은 학교의 기적! 아이들은 혼란으로, 교사는 습관으로, 학부모는 무관심으로 방치했던 나머지 마음의 감옥이 되어버린 학교, 감염병보다 더 깊고, 넓게, 오랫동안 한때 ‘학생’이었던 우리 모두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 학교. 문제아, 사고뭉치로만 불리는 한국 교육, 학교…. 이렇게 깊은 상처를 입은 ‘내면아이’가 바뀐다고 학교가 바뀔 수 있을까? 모든 것이 성적으로 판가름 나는 현실을 무시할 수 있을까? 한가하게 마음의 문제만 들여다본다고 해서 우리나라 입시제도의 이 견고한 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는 그 관성적인 의문을 불식시킨 덕양중학교의 8년을 통해 우리 모두의 삶에 웅크린 내면아이와 마주 보며 평화와 섬김으로 이뤄낸 기적의 현장을 보여준다. 학교의 문제를 단순히 ‘내면아이’의 문제에서 천착하지 않고 학생, 교사, 학부모 나아가 마을 공동체를 바꾸는 구체적인 실천의 지점까지 나아간다. 대한민국 모든 학생, 교사, 학부모가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상처의 풍경에서 출발하지만 치유의 과정과 대안, 희망, 구체적인 성과 사례를 통해 ‘막연한 희망’이 아닌 구체적인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다. 학교의 가장 기본 일과인 수업의 변화부터 살펴보자. 칸막이에 가로막혀 자신의 교과 일에만 몰두하는 교사와 교사 사이의 벽을 허물고 교사공동체를 통해 수업과 서로의 삶까지 개방하고 이해하는 변화는 교과서를 탈피한 수업 혁명을 통해 성적 향상까지 도모하는 변화까지 이뤄낸다. 영어 수업만 하더라도 교과서가 아닌 영어 동화책 ≪ISH≫(~답다) 원문을 읽으면서 영어단어를 학습한 뒤 철학 수업에 ‘나다움’에 대해 성찰하고, 미술 수업에 ‘나다운’ 모습이 잘 드러나는 자화상을 그리는 식으로 연계돼 ‘열린 사고’를 배운다. 부모의 변화도 내면아이와 마주보는 것에서 출발하지만 가정은 물론 마을의 변화까지 이뤄낸다.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고된 삶 때문에 아이를 들여다볼 여유가 없던 부모를 이준원 교장은 목요일 저녁마다 ‘학교’로 불러낸다. 그렇게 시작해 8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았던 ‘이슬비 사랑 학부모 교실’은 입시문제를 상담하는 장이 아니라 부모가 주인공이 되는 어른들의 학교로 자리매김한다.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종이비행기로 보내기, 아이에게 부모에 대한 감정 단어를 받은 뒤, 점차 그 단어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하게 하면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보금자리인 가정, 집뿐만 아니라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낙후된 마을의 골목까지 학교를 중심으로 생기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300명이 넘으면 학교가 아니라 수용소다.”라고 일갈하는 이준원 교장은 퇴임 이후에도 ‘부모교사 내면아이 돌보기’ ‘학교혁신’ ‘부모의 역할’ ‘회복적 생활교육’ 등의 주제로 전국의 교사와 학부모들을 만나고 있다. 일등과 모범생이 정답이 아니라고 가르치는 학교, 교장실 문을 허물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부모의 고된 오늘과 마주하며 한 걸음씩 걸어온 작은 학교의 성장기를 전하며 ‘학교의 희망’에 조금이라도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는 상처받은 교실을 치유하는 오랜 여정은 교사, 부모, 아이들의 오랜 상처를 들여다보고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 ‘경청’의 한순간부터 학교는 몰라보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우리 교육의 아주 가까운 희망이다. 아울러 덕양중학교의 작지만 큰 ‘학교 변화의 열쇠’를 통해 우리 하나하나의 변화가 모여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보여주는 학교를 넘어 아픈 대한민국의 내면을 치유할 수 있는 처방전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아프다. 몸보다 마음이 더 많이 아프다.
톨스토이와 성령의 9가지 열매
큐리북 / 박양규, 신소윤, 김선영 (지은이) / 2024.08.19
16,800

큐리북소설,일반박양규, 신소윤, 김선영 (지은이)
톨스토이의 문학과 러시아 미술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하는 성령의 9가지 열매를 글과 그림으로 설명한 책이다. 톨스토이의 문학 작품과 러시아 대표 화가들의 작품 속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9가지 열매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톨스토이 문학 작품과 러시아 명화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그리고 관념적으로만 알고 있는 성령의 9가지 열매가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실천되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주일학교에서 퀴즈대회에서 상품을 타기 위해서, 또는 수련회에서 밥 먹기 전에 달달 외워야 했던 성령의 9가지 열매를 이제 진짜로 만나볼 차례이다.일러두기 서문 프롤로그 1과. 《사랑》글_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그림_삶은 어디에나 2과. 《희락》글_일리야스 | 그림_불가 강의 배 끄는 인부들 3과. 《화평》글_바보 이반 | 그림_식사 4과. 《오래참음》글_세 가지 비유 | 그림_톨스토이 초상화, “진리란 무엇인가?” 그리스도와 빌라도, 십자가 5과. 《자비》글_아시리아의 왕 아사르하돈 | 그림_못 들여보내! 6과. 《양선》글_한가한 사람들의 대화 | 그림_민중 앞에 나타난 그리스도 7과. 《충성》글_세 가지 질문 | 그림_젬스트보의 점심, 1861년 2월 19일자 칙령을 읽다 8과. 《온유》글_가난한 사람들 | 그림_쿠르스크 지방의 십자가 행렬 9과. 《절제》글_사람에게 땅이 많이 필요한가 | 그림_찬송하는 경찰들 에필로그 폼페이 최후의 날 참고문헌관념적으로만 알고 있던 성령의 9가지 열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성령의 열매를 나타내는 9가지 단어만 암기하면서 해당 열매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은사와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들은 성령의 9가지 열매는 평생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삶에서 실천하고 다듬어가는 과정이라 설명하고 있다. 마치 식물이 열매를 맺기까지 오랜 시간과 풍파의 과정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 계속해서 실천해야 비로소 맺어지는 열매임을 강조하고 있다. 톨스토이의 여러 작품과 많은 미술 작품을 통해서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기 위한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한다.[톨스토이와 성령의 9가지 열매] 일러두기이 책은 성령의 9가지 열매를 하나하나 묵상하며 매일의 삶에 적용하기 쉽게 만든 교재입니다. ‘성령의 열매’라는 말은 많이 하지만 그 아홉 가지 열매가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삶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할 것인지를 배우거나 접하는 일은 드물지요. 더불어 교단과 교파마다 ‘성령’에 대한 견해와 이해의 폭도 다르고 그 차이도 큽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여러 견해의 차이를 말하기보다는 갈라디아서 5장을 토대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부분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즉,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성령의 열매가 내 삶 속에 녹아 ‘인격’적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 책은 오랜 기간 고민하며 ‘원포인트’로 완성한 교재입니다. ‘원포인트’란 하나의 핵심 주제에 집중하여 내용을 구성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즉, 이 책은 청소년을 비롯한 성인들을 위한 성경 공부 교재이며, 동시에 어린이용 해설서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교재 개념으로 본다면 ‘해설서’는 ‘답안지’나 ‘가이드’ 정도의 기능만 했을 뿐, 그 자체로는 큰 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교재는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충족합니다. 이 책 자체로 배울 수도 있고, 누군가를 지도할 수도 있습니다. 단, 어린이용에서는 ‘성령의 열매’라는 명칭 대신 ‘성품’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신앙 인격의 성장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 목적을 위해 세 명의 작가가 오랜 기간 역할을 분담하여 고민하고 연구한 끝에 이 책을 완성했습니다. 작가 톨스토이는 누구보다도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가는 삶을 꿈꿨습니다. 그의 신앙적 열망은 그의 단편 속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단편들은 성령의 열매와 구색을 맞추기 위해 임의로 배열된 것이 아니라, 여러 자료를 연구하고 조사하여 톨스토이의 의도에 맞게 배열된 것입니다. 또한 톨스토이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은 화가들의 그림을 연결하여 재구성했습니다. 따라서 성경의 내용과 톨스토이의 작품, 그리고 화가들의 그림을 묵상한다면 어느 덧 성령의 열매는 우리의 삶의 인격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더 깊고 풍성한 묵상과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구성했습니다. 그림과의 대화 | 성령의 열매를 시각화하고 구체적으로 적용합니다. 톨스토이와의 대화 | 톨스토이의 단편을 읽어보면, 그 앞뒤로 성경 구절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톨스토이가 그 구절을 삶으로 녹여내기 위해 글을 썼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단편을 읽는 것은 성경을 통해 톨스토이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의 단편을 읽으며 작가의 의도를 파악합니다. 성경과의 대화 | 성경을 묵상하고, 다른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질문을 넣었습니다.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성령의 각 열매와 구체적인 성경의 의미를 파악하고 개인적으로 이해하고 느낀 깨 달음을 나누면서 이를 통해 개인의 성장에서 나아가 공동체와 주변을 향해 시선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울러, 성경의 창문을 통해 각 구절의 역사적, 문맥적 배경을 이해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이는 목회자가 없더라도 성경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역사의 창문 | 톨스토이의 작품과 러시아 그림은 모두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역사 와 무관하게 만들어진 작품은 없습니다. 그 시대를 모른다면 작품을 반쪽만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코너를 통해 작품과 그림을 러시아 역사 속에서 더 깊이 이해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성경의 원래 내용에 충실하기 위해 여러 주석들과 함께 스탠리 하우어워스와 윌리엄 윌 리몬이 쓴 책 <성령>을 토대로 하였음을 밝혀둡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 성령의 열매가 가득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리코더 소곡집 101
SRM(SRmusic) / SR뮤직 편집부 지음 / 2017.10.16
9,000원 ⟶ 8,100원(10% off)

SRM(SRmusic)소설,일반SR뮤직 편집부 지음
손쉽게 연주하며 연주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리코더 악보집이다. 오래 전부터 불러온 친숙한 동요부터 최근 동요, 가요, 클래식까지 리코더를 연주하는 이들에게서 인기가 높은 101곡을 선곡해 한 권에 담았다.<동요> 1)가을길 2)거미(Itsy Bitsy Spider) 3)검은 고양이 네로(Volevo Un Gatto Nero) 4)고기잡이 5)고향의 봄 6)곰 세 마리 7)괜찮아요 8)과수원길 9)귀여운 꼬마(Paul And His Chickens) 10)그대로 멈춰라 11)꼬마 눈사람 12)꼬부랑 할머니 13)꼭꼭 약속해 14)꽃밭에서 15)나비야(Ha¨nschen Klein) 16)노을 17)눈 18)눈꽃송이 19)다람쥐 20)동네 한바퀴(Le Coq Est Mort) 21)동물 흉내(Fr´ere Jacques) 22)둥근 해가 떴습니다 23)루돌프 사슴코(Rudolph The Red-Nosed Reindeer) 24)머리 어깨 무릎 발(Head, Shoulders, Knees and Toes) 25)무지개 26)모차르트 자장가(Schlafe Mein Prinzchen Schlaf' Ein) 27)바둑이 방울 28)바둑이와 고양이 29)비행기(Mary Had A Little Lamb) 30)밖으로 나가 놀자 31)빙빙 돌아라 32)뽀뽀뽀 33)사랑 34)산토끼 35)생일 축하합니다(Happy Birthday To You) 36)설날 37)섬집 아기 38)손가락 가족 39)솜사탕 40)숲속을 걸어요 41)스승의 은혜 42)시계 43)싹트네 44)씨앗 45)아리랑 46)아기 공룡 둘리 47)어린 음악대 48)어린이날 노래 49)어린이 노래 50)어머님 은혜 51)얼룩 송아지 52)여름 냇가 53)열 꼬마 인디언(Ten Little Indians) 54)예쁜 아기 곰 55)올챙이와 개구리 56)우리 모두 다같이 57)우리는 모두 친구 58)우산 59)자전거 60)작별(Old Long Since) 61)작은 동물원 62)장난감 기차 63)정글숲 64)졸업식 노래 65)주전자(I'm A Little Teapot) 66)징글벨(Jingle Bells) 67)참 좋은 말 68)초록바다 69)코끼리 아저씨 70)코끼리와 거미줄 71)파란 마음 하얀 마음 72)텔레비전 73)퐁당 퐁당 74)하늘나라 동화 75)학교종 76)허수아비 아저씨 77)할아버지의 낡은 시계(My Grandfather's Clock) 78)호키포키(The Hokey Pokey <가요&POP> 79)A Whole New World 80)I Will 81)My Favorite Things 82)My Heart Will Go On 83)Over The Rainbow 84)네모의 꿈 85)도레미 송(Do Re Mi) 86)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87)보리울의 여름 88)에델바이스(Edelweiss) 89)이등병의 편지 90)파란 나라 91)풍선 <클래식> 92)10월의 어느 멋진 날에(Serenade To Spring) 93)그린슬리브스(Greensleeves) 94)당신을 원해요(Je Te Veux) 95)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96)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97)세레나데(Serenade For Strings Op.3, No.5) 98)미지의 나라에서(Von fremden La¨ndern und Menschen) 99)송어(Piano Quintet Op. 114, D.667 'The Trout') 100)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 101)작은 별(Twinkle Twinkle Little Star)동요부터 가요, 클래식까지 리코더로 가장 인기 있는 101곡을 수록 이 책은 누구나 손쉽게 연주를 할 수 있는 리코더에서 인기가 높은 101곡을 선곡해 한 권에 담은 악보집이다. 오래 전부터 불러온 친숙한 동요부터 최근 동요, 가요, 클래식까지 리코더를 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1권은 가지고 있어야 할 필수 악보집으로 당신의 연주 영역을 넓혀보자.
CEO의 인생서재
아임스토리 /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독서토론회 (지은이) / 2021.11.16
15,000원 ⟶ 13,500원(10% off)

아임스토리소설,일반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독서토론회 (지은이)
이노비즈 CEO 14인이 각자 인생 책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삶의 이야기를 녹여 써낸 독서에세이다. 책을 통해 한 사람으로서, 사업가로서 성장한 이야기들을 풀어낸 이 책은 젊은날의 초상과 상실의 기억을 통한 인간적인 성찰과 행복을 꿈꾸며 끊임없이 사유하고 나아가는 이노비즈 CEO들의 사업 철학을 엿볼 수 있다. 고전 인문철학, 소설부터 경제경영, 자기계발서까지 다양한 책과 인생을 만나면서 당신을 변화시킬 인생 책을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들어가며 6 격려사 8 엮은이의 말 10 1부 젊은날의 초상 호기심 속의 나무토막 최득호 16 껌 한 통 엄기용 22 나는 레지스탕스다 정민채 28 자아의 신화 정광천 33 나를 찾아 떠난 여행 박근미 38 맨발 인생 김유홍 42 엄마의 곶감 박건영 46 친정엄마 이경희 52 군인의 정신력 강화석 58 2부 꿈꾸는 삶 사업초년생 박건영 66 고기와 꽃 박근미 71 일찍 일어나는 새가 많이 먹는다 최득호 75 올 테면 오라지! 정민채 79 90년생이 온다! 60년생도 있다! 김미순 86 법원의 장미꽃을 생각하며 서보익 91 운명에 맞서는 독립 인간 박항준 98 인디언 부족에는 말 더듬는 사람이 없다 김유홍 102 3부 상실의 기억 부서지면서 내는 소리 박근미 108 천태호 잔상 최득호 111 메멘토 모리 서보익 115 굼벵이 박건영 121 아버지의 인생 수업 김미정 127 코로나 시대의 삶과 죽음 김유홍 130 아우슈비츠 수용소 가는 길 엄기용 134 4부 행복을 향하여 4차산업혁명과 쉼테크 한승호 140 까미노데산티아고 정광천 147 인생 2막의 출발점에서 김미순 151 노인에게 배운 행복 서보익 155 나와의 약속 최득호 160 그래도 음악은 흐른다 정민채 166 책 읽는 여자 박근미 169 백 살까지 내 발로 걸어서 이경희 172 나는 날마다 운을 번다 김유홍 177 새로운 도전 박건영 182책에서 인생을 만나다 이노비즈 CEO 14인의 인생 책 이야기 는 IT, 건설, 해운업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CEO들의 인생과 책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술혁신을 통해 뉴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CEO들은 어떤 책을 보며 세상을 읽고 있을까. 이 책의 저자들은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을 마치고 난 뒤 술과 골프 위주의 문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만들어진 독서토론회 회원이다. 8년 동안 월1회 모임을 통해 수백 권의 책을 읽어온 이들은 가장 큰 울림을 주었던 책을 각자 선정하여 에세이로 정리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젊은날의 초상은 CEO들의 유년기부터 청년기의 이야기이다. 지금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깊숙한 내면의 자아를 끌어올린다. 어릴 때 늘 만지작거리고 끼고 살았던 호기심 속의 나무토막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의 원동력이 되어 건설기업을 설립한 이야기 ‘호기심 속의 나무토막’, 종갓집 넷째 딸로 태어나 공부도 마음껏 할 수 없는 보수적인 집안 환경이었지만 이에 반항하여 악착같이 공부해 보란 듯이 꿈을 이룬 ‘나는 레지스탕스다’ 등의 글이 실렸다. 2부 꿈꾸는 삶에서는 CEO들의 다양한 사업 철학을 볼 수 있다. 벤처기업 창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업초년생’, 육가공 사업을 하며 루이비통 정육점을 꿈꾸는 CEO의 색다른 아이템과 철학을 담은 ‘고기와 꽃’ 등 이노비즈 CEO의 도전 정신과 진취성이 돋보인다. 3부 상실의 기억에서는 상실과 죽음에 대한 경험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는다. ‘메멘토 모리’는 생사를 오갔던 본인의 경험을, ‘천태호 잔상’, ‘아버지의 인생 수업’은 동료, 부모의 죽음을, 더 나아가 ‘코로나 시대의 삶과 죽음’, ‘아우슈비츠 수용소 가는 길’ 등 시대를 관통하는 죽음의 의미를 다룬다. 4부 행복을 향하여는 인생의 후반부를 향해가는 중장년으로서 꿈꾸는 행복한 삶을 이야기한다. ‘4차산업혁명과 쉼테크’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서, ‘까미노데산티아고’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과 인연들을 떠올리며 삶을 회고한다.
일광전구 : 빛을 만들다
스리체어스 / bkjn 편집부 (지은이) / 2022.12.01
18,000원 ⟶ 16,200원(10% off)

스리체어스소설,일반bkjn 편집부 (지은이)
일광전구는 1962년 설립 이래 60년간 백열전구를 만들어 왔다. 그 사이 백열전구는 아날로그를 상징하는 물건이 됐지만, 그들이 처음 전구를 만들었을 때 그들은 스타트업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스타트업이다. 60년 만에 만난 일광전구는 전구 회사에서 조명 기구 회사로 피보팅하고 있었다. 그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조명 기구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공유했지만, 속도와 방법은 저마다 달랐다. 의견은 분분했고 자주 부딪혔다. 정제되지 않은 아날로그의 생기가 있었다. 신뢰 속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충돌하고, 해법을 찾고, 실행하고, 이 과정을 반복한다. 이보다 더 스타트업다운 곳이 드물다. 60년 된 회사인데 6개월 후 모습을 짐작하기 어렵다. 몇백 원짜리 전구를 팔면서 그 옆에서 몇십만 원짜리 조명을 함께 판다. 고집스럽지만 기회를 포착하면 민첩하게 방향을 바꾸고, 다시 고집스럽게 이어 간다. 일광전구의 헤리티지는 60년 역사에 있지 않다. 치열하게 부딪는 지금 여기에 있다.들어가며 라이트: 일광전구는 어떻게 시작됐나 리브랜딩: 리브랜딩은 어떻게 진행됐나 제품: 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디자인: 제품은 어떻게 디자인되나 마케팅: 일광전구는 어떻게 소통하나 마치며 도판국내 유일의 백열전구 제조사 60살 일광전구는 어떻게 리브랜딩에 성공했을까 헤리티지를 훼손하지 않고 피보팅에 성공한 과정을 조명하다 일광전구가 만드는 백열전구는 촛불에 가장 가까운 광원이다. 1962년 대구에서 설립된 일광전구는 60년째 백열전구를 만들어 왔다. 2000년대로 접어들며 LED가 보편화되면서 전구 수요가 급감했지만, 일광전구는 여전히 백열전구를 만든다. 백열전구만이 줄 수 있는 고유한 감성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일광전구는 장식용 전구로 전구 사업의 명맥을 이어 가는 동시에, 전구 회사에서 조명 기구 회사로 피보팅하고 있다. 아날로그의 상징인 백열전구부터 2021년 연말에 출시해 베스트셀러 조명이 된 스노우맨까지, 그들은 어떻게 헤리티지를 해치지 않고 리브랜딩에 성공했을까. 일광전구를 만드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터뷰는 2022년 9~10월 대구와 서울에서 진행됐다. 책은 5부로 구성된다. 1부 ‘라이트’는 일광전구의 60년 역사를 다룬다. 2부 ‘리브랜딩’은 핵심 제품과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는 과정을 다룬다. 3부 ‘제품’에서는 제품의 기획, 개발 단계를 살펴본다. 4부 ‘디자인’은 조명 기구를 디자인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5부 ‘마케팅’에서는 마케팅 방향과 협업 사례, 향후 계획을 전한다. 반세기 넘게 한 가지 물건을 만들어 온 사람들이 다른 물건을 만들기 시작했다. 전구와 조명 사업은 비슷해 보이지만 제작과 유통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일하는 방식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들은 왜 변화를 택했을까.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무엇을 바꾸고 있을까. 오래된 것이 낡은 것은 아니다.“우리가 전구 회사에서 조명 기구 회사로 전환하겠다는 방침과 맞물리면서 전구 생산은 중단하지만, 본질은 안 없앱니다. 일광전구만큼 다양한 전구류를 보유한 데가 없어요. 전구를 가장 잘 알고, 광원을 가장 잘 이해하고, 가장 다양한 광원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는 본질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색온도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요. 우리는 형광등 색을 주광색(晝光色)이라고 부릅니다. 주광색은 말 그대로 풀이하면 햇빛의 색상이에요. 사실 햇빛 색에는 백열전구가 훨씬 더 가까워요. 노란빛이 나잖아요. 그런데 전구는 그냥 전구색이라고 하죠.” “백열전구가 사라지진 않을 겁니다. 백열전구만 줄 수 있는 매력과 감성이 있습니다. 백열전구는 사람을 예쁘게 만들어요. 백열전구 불빛 아래와 LED 불빛 아래는 완전히 다릅니다.”
다쿠아즈 Dacquoise
더테이블 / 장은영 (지은이) / 2018.10.15
16,000원 ⟶ 14,400원(10% off)

더테이블건강,요리장은영 (지은이)
디저트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카페장쌤의 No. 1 디저트이자, 아뜰리에 제이 인기 베이킹 클래스인 '다쿠아즈'의 인기 레시피를 담았다. 폭신하고 촉촉한 시트 20가지, 달콤하고 고소한 크림 23가지, 식감이 살아 있는 다양한 필링과 토핑 22가지를 조합해 나만의 레시피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인기 베이킹 클래스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쉽고 자세하고 친절하게 다쿠아즈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국내 최초 다쿠아즈 단일 레시피북인 이 책은 디저트를 좋아하는 베이킹 초보자부터 디저트 메뉴를 구상하는 카페 창업자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도서가 될 것이다.PROLOGUE 프랑스 정통 디저트, 다쿠아즈 이 책을 활용하는 법 CLASS 01. 준비하기 01. 필수 도구 02. 기본 재료 03. 오븐 사용법 04. 짤주머니 사용법 CLASS 02. 다쿠아즈 시트 만들기 01. 플레인시트 반죽 02-1. 틀을 이용한 반죽 성형 02-2. 유산지를 이용한 반죽 성형 03. 굽기 CLASS 03. 다쿠아즈 시트 만들기 01. 파타봄브 방식 크림 02. 앙글레즈 방식 크림 CLASS 04. 장쌤의 다쿠아즈 레시피 01. 진한 말차 다쿠아즈 02. 얼그레이 다쿠아즈 03. 바닐라 다쿠아즈 04. 진저레몬 다쿠아즈 05. 캐러멜헤이즐넛 다쿠아즈 06. 오레오까망베르 다쿠아즈 07. 망고치즈 다쿠아즈 08. 쑥인절미 다쿠아즈 09. 더블초콜릿 다쿠아즈 10. 군고구마 다쿠아즈 11. 시나몬단호박 다쿠아즈 12. 카페라테 다쿠아즈 13. 둘깨 다쿠아즈 14. 카야코코넛 다쿠아즈 15. 체리 다쿠아즈 16. 애플파이 다쿠아즈 17. 트리플베리 다쿠아즈 18. 민트초코 다쿠아즈 19. 아몬드크럼블 다쿠아즈 20. 티라미수 다쿠아즈 CLASS 05. 다쿠아즈 케이크 01. 오렌지쇼콜라 02. 피스타치오딸기 미니케이크 03. 래밍턴 04. 몽블랑 05. 당근케이크 SPECIAL CLASS. 다쿠아즈 더 맛있게 즐기기 최상의 맛을 위한 다쿠아즈 보관법 디저트 데코레이션을 위한 과일, 채소 건조법 안전한 보관을 위한 진공 밀폐법 망가진 다쿠아즈 시트 활용법 - Editor's Pick - 모양 틀 없이 시트를 만들 수 있는 패턴디저트를 좋아하는 베이킹 초보자부터 디저트 메뉴를 구상하는 카페 창업자까지 쉽고 맛있게 만들어 다양하게 응용하는 '카페장쌤'의 인기 디저트 레시피 '다쿠아즈 Dacquoise' 디저트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카페장쌤의 No. 1 디저트이자, 아뜰리에 제이 인기 베이킹 클래스인 '다쿠아즈'의 인기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폭신하고 촉촉한 시트 20가지, 달콤하고 고소한 크림 23가지, 식감이 살아 있는 다양한 필링과 토핑 22가지를 조합해 나만의 레시피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인기 베이킹 클래스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쉽고 자세하고 친절하게 다쿠아즈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국내 최초 다쿠아즈 단일 레시피북인 이 책은 디저트를 좋아하는 베이킹 초보자부터 디저트 메뉴를 구상하는 카페 창업자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도서가 될 것입니다. 다쿠아즈(Dacquoise)는 달걀흰자에 설탕을 넣고 거품을 낸 머랭에 아몬드가루 또는 헤이즐넛가루를 넣고 구워 만든 디저트로 겉은 파삭,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과자입니다. 다쿠아즈는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닥스(DAX) 마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닥스 지방 출신인이 일요일 미사가 끝나고 식구들이 함께 머랭 케이크를 만들어 먹었던 것을 1950년부터 프랑스 전역에 클래식 케이크로 등록을 한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지금까지 다쿠아즈를 큼직한 케이크 형태인 '슈세(succes)'로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작은 타원형 시트에 크림을 바른 형태를 처음 시작한 것은 일본의 한 제과점이었지요. 이 책에서는 작은 과자 형태의 다쿠아즈 20가지와 케이크 형태의 다쿠아즈 5가지를 소개합니다. 폭신하고 촉촉한 시트 20가지, 달콤하고 고소한 크림 23가지, 식감이 살아 있는 다양한 필링과 토핑 22가지를 조합해 나만의 레시피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2년 전 여름, 우연히 들른 한 카페에서 다쿠아즈를 처음 만났습니다. 마카롱과 비슷한 듯 비슷하지 않은 이 낯선 디저트에 대한 호기심으로 생전 처음 '다쿠아즈'라는 것을 맛보게 되었습니다.마카롱의 쫀득한 식감을 생각하고 한입 베어 문 순간 예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식감에 놀라게 되었지요. 파삭한 첫맛에 한 번, 촉촉한 속맛에 두 번, 우유를 탄 듯 고소하고 진한 크림에 세 번 놀랐습니다. 그 후 맛있고 개성 있는 다쿠아즈를 찾기 위해 전문 디저트 가게를 찾게 되었고 어렵지 않게 '카페장쌤'을 알게 되었습니다. 카페장쌤은 맛있는 디저트로 유명한 카페이자 홍대 베이킹 클래스로도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다쿠아즈가 유행하지 않은 시절부터 다쿠아즈 클래스로 인기가 많았던 곳이기도 했지요.카페장쌤의 다쿠아즈는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겉은 파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시트와 재료의 맛이 살아 있는 진한 크림, 씹는 맛을 더해주는 다양한 토핑, 무엇보다도 수십 가지가 넘는 다쿠아즈 하나하나가 모두 맛있고 개성이 넘쳤습니다.결국 장은영 선생님을 설득해 다쿠아즈 레시피북으로 출간하게 되었고 오랜 시행착오 끝에 다쿠아즈에 관한 모든 노하우와 맛있는 레시피를 클래스 방식 그대로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수많은 디저트 레시피북 속에서 유일한, 그리고 다쿠아즈 단일 메뉴 레시피로는 국내 첫 도서인 이 책이 베이킹을 좋아하는 초보자 분들부터 카페 디저트 메뉴를 구상하는 셰프 분들 모두에게 알차고 유익한 실용서로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이 매력적인 디저트 '다쿠아즈'가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기를 희망합니다.-본문 'Editor's Pick' 중-
스님, 왜 통일을 해야 하나요
정토출판 / 법륜 (지은이) / 2018.10.15
12,000원 ⟶ 10,800원(10% off)

정토출판소설,일반법륜 (지은이)
법륜 스님은 즉문즉설로 잘 알려진 유튜브 스타이자, 행복을 전파하고 다니는 행복전도사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평화운동가.통일운동가로도 알려져 있다. 오랜 시간을 이 땅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매진해왔다. 지난 시기 한국 정부가 평화와 교류, 통일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일 때도 스님은 끊임없이 평화와 통일을 외쳐왔다. 1998년 북한에 대기근이 발생했을 때, 주변의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인도적 지원을 멈추지 않았고 탈북자 지원에도 앞장서왔다. 또 화해와 평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만나고 관계자들을 설득해왔다. 이 책은 그러한 노력과 시간의 산물이며, 직접적으로는 탈북민, 그리고 스님이 조직한 통일의병을 대상으로 나눈 대화의 기록이다. 왜 통일이 우리의 길이 될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북한과 어떻게 함께 가야 할지 정치.경제.국제관계.사회.역사.문화 측면에서 충실하게 설명돼 있다.들어가며 Ⅰ 왜 통일인가요 통일은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왜 통일을 해야 하나요 청년들은 통일에 관심이 없어요 통일이 한국의 사회문제를 해결해 줄까요 정부와 시민들의 염원으로 만들어낸 베를린의 기적 북한의 무력시위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Ⅱ 한반도의 미래는 통일에서부터 통일의 열쇠는 대한민국에 있다 아이들에게 통일을 어떻게 안내하면 될까요 통일을 풀어나가는 대한민국의 길 통일세를 걷으면 어떨까요 시민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통일의병이 무엇인가요 통일추진 정부를 만들어야 해요 Ⅲ 이제 통일의 마중물이 되어 국제사회에 인식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북한체제가 할 수 있는 길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 평화협정 북한의 인도적 지원, 계속해야 하나요 북한에게 어디까지 양보해야 합니까 경제적?인적 교류는 통일의 시작이다 북한에 보낸 물품이 군대로 간다고 합니다 탈북민이 통일에 기여하려면 Ⅳ 나를 넘어 통일로 가는 길 한국이 지상낙원인 줄 알았어요 북한 이탈주민이라는 편견이 싫어요 슬픔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소개받은 일자리가 불만입니다 북한에 계신 어머니가 그리워요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어요 옮겨 심은 나무가 뿌리를 내리듯 변절자라는 말을 들으면 너무 분해요 마음이 불안합니다 한국 젊은이들은 서산대사를 몰라요 부록‘좋은벗들’창립과 활동_남과 북이 이웃이 되는 행복한 세상이대로 살아도 괜찮다 생각하면 그냥 살아도 돼요. 그러나 다시 한 번 도약을 원한다면 방법은 통일밖에 없어요. ▶ 격변의 시대 올해 우리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서 분단 이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큰 변화를 목격하였다. 훗날 역사는 올해의 사건들을 대전환의 시작이라고 기록할지도 모른다. 남북의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만나는 장면이나 은둔의 북한 최고 지도자가 최초로 남한 땅을 밟는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격과 흥분을 안겨주었다. 이제 드디어 길고 긴 휴전이 끝나고 이 땅에 평화가 찾아올 수도 있겠구나, 막연하지만 언젠가는 통일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희망과 기대를 가슴에 품게 되는 사건이었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에서는 걱정과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북한과는 이미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아닐까. 한 핏줄, 한 민족이라고는 하지만 체제도 다르고 국민정서도 다르고 경제적 격차도 이렇게 큰데 어디까지 교류할 수 있을까, 괜히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닐까. 이쯤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새삼 궁금해진다. ▶ 통일 전문가, 법륜스님 법륜 스님은 즉문즉설로 잘 알려진 유튜브 스타이자, 행복을 전파하고 다니는 행복전도사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평화운동가?통일운동가로도 알려져 있다. 오랜 시간을 이 땅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매진해왔다. 지난 시기 한국 정부가 평화와 교류, 통일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일 때도 스님은 끊임없이 평화와 통일을 외쳐왔다. 1998년 북한에 대기근이 발생했을 때, 주변의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인도적 지원을 멈추지 않았고 탈북자 지원에도 앞장서왔다. 또 화해와 평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만나고 관계자들을 설득해왔다. 이 책은 그러한 노력과 시간의 산물이며, 직접적으로는 탈북민, 그리고 스님이 조직한 통일의병을 대상으로 나눈 대화의 기록이다. ▶ 통일은 업그레이드다 이 책에서 스님은 말한다. 통일 없이 대한민국의 업그레이드는 없다고. 우리나라는 분단 상태에서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루어냈다. 지금까지 수십 년간 쭉 성장해왔기 때문에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정책만 바꾸면, 기업만 잘하면, 이 시기만 지나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의 모방 압축성장은 이미 성장 동력을 상실했다. 경제는 장기침체에 들어와 있으며 사회와 개인 모두 전반적 무기력에 빠져있다. 여기에 지난 수년간 이어진 안보불안과 전쟁위협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사회를 갈등과 공포로 몰아넣어 삶의 질을 떨어뜨렸다. 평화가 정착되지 않는다면 발전은커녕 내일의 안녕을 말할 수도 없는 위기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음을 우리는 경험하였다.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얻고 답답하게 억눌러진 우리의 기상을 살리기 위한 선택지는 평화, 그리고 통일 밖에는 없다. 무턱대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외치는 게 아니다. 책에는 왜 통일이 우리의 길이 될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북한과 어떻게 함께 가야 할지 정치.경제.국제관계.사회.역사.문화 측면에서 충실하게 설명돼 있다. 현재 국제관계에 대한 분석이나 다른 나라의 외교사례를 읽어보면 막연히 통일하면 손해 아냐, 라고 했던 생각이 얼마나 소극적이고 무책임한 것이었는지 알게 된다. 휴가를 맞아 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이북 땅과 시베리아를 지나 파리까지 가는 상상을 해보라.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물류 중심지가 된 한반도를 상상해보라. 미국과 중국의 이해가 격돌하는 동북아시아에서 평화의 균형자 역할을 하는 한국을 상상해보라.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멀지만 갈 수 있는 길이고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미래가 불안한가? 대한민국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법륜스님이 들려주는 통일이야기다.‘통일에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느냐?’는 우려가 있는데, 이것은 단순히 돈이 많이 든다, 안 든다의 문제로 볼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자녀를 대학에 보내면 안 보내는 것보다 돈이 많이 들죠? 그런데 자녀를 교육시키는 것은 소비입니까, 아니면 투자입니까? 투자잖아요. 우리가 빚을 내서라도 자녀를 교육시키는 것은 길게 보면 그게 더 생산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점으로 판단을 해서 북한에 철도를 깔고 도로를 닦는 등 개발비용을 소비가 아닌 투자로 봐야 합니다. 우리도 과거에 개발을 할 때 외자를 유치해서라도 온갖 투자를 했잖아요. 그 투자가 지금 우리나라가 이룬 발전의 토대가 되었고요. 분단 상태에서 미·중이 경쟁하면 한국은 미·일 동맹에 종속되고, 북한은 중·러 동맹에 종속되어 강국분쟁의 완충지가 될 것입니다. 한반도의 운명이 미·중 경쟁의 종속변수가 되어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은 고사하고 분단 상태에서는 평화를 유지하기도 어려워집니다. 그러나 통일한국은 미·중 어느 쪽에도 쏠리지 않고 양국경쟁의 완충지로서 자주외교를 할 수 있습니다. 서독이 통일과정에서 동독 때문에 세금을 많이 냈다고 하지만 지금 통일독일의 경제가 유럽에서 차지하는 비중, EU 내에서의 영향력을 분단시절과 비교했을 때 통일은 이익일까요, 손해일까요? 또 중국이 대만이나 홍콩에 1국2체제를 당분간 용인하는 게 이익일까요, 대립을 극대화해서 서로 포격하고 싸우는 게 이익일까요? 이런 것에 비추어 생각해 보면 우리가 앞으로 남북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가는 게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RISE(떠오름) / 권글 (지은이) / 2022.08.29
15,200원 ⟶ 13,680원(10% off)

RISE(떠오름)소설,일반권글 (지은이)
출간 전부터 이미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화제의 작가 권글의 첫 번째 에세이. 지난 4년 6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 하나씩’ 전해온 글들을 정리하고 새롭게 써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삶의 힘겨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가짐과 사랑, 이별, 우정, 가족애 등 인간관계 조언을 담아내 독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사람과 사랑에 치여 삶의 외로움에 사무칠 때도 있지만, 결국 사람과 사랑으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만큼 ‘나로서, 나답게’ 살아가기를 권하는 저자의 메시지는 삶의 이유와 살아갈 동기를 부여한다. 이 책은 자기 삶에서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의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한다. 각각의 상황과 고민에 걸맞은 저자의 조언은 당신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작가의 말 제1장. 어제가, 힘들었던 당신에게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모른다|힘들면 누구나 무너질 수 있다|너를 향한 그리움은 어디서 오는지|슬픔을 잊는 방법은 일단 슬퍼하는 일이다|너무 완벽해지려고 노력하지 말자|이제는 애매한 관계보다 확실한 관계가 더 좋다|살면서 무조건 믿고 걸러야 할 사람|후회하기 전에 먼저 도전하자|우리는 ‘삶’이란 소설의 작가이다|당신이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꾸준함은 힘이 들지만, 꾸준함이 힘이 돼준다|주저앉은 당신을 회복할 열쇠는 ‘자존감’이다|사랑받기에 마땅한 당신에게|실수를 인정하는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만약 당신에게 시련이 찾아온다면|정이 많은 사람의 특징|내 마음 지키기|행복하게 살아갈 당신을 위하여|꿈이 사라지면, 또 새로운 꿈이 오니까|모든 것이 처음이라 서툰 당신에게 제2장.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가끔은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만나도록 해|아무 이유 없이 위로받고 싶은 그런 날|당신은 어떤 영향을 주는 사람인가요?|우리는 모두 별처럼 빛난다|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행복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더 자주 찾아온다|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그해 여름, 너는 나의 첫 단비다|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런 날|당연한 일상마저 사라져버릴 때|여전함에서 벗어나 과감히 도전하기|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달리기와 인생살이|다르게 바라보는 연습|변화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주는 것보다 지키는 게 먼저다|그 기적 같은 순간에 감사해|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을까?|삶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들 제3장. 내일은 더 빛날 당신에게 희망이 없다고 믿는 당신에게|다시 괜찮아지는 중입니다|당신은 결코 멈춰있는 게 아닙니다|‘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 때|마음에도 면역력이 필요하다|매력적인 사람이 지닌 6가지 특징|‘된다’라는 가능성에 믿음이 더해지면|있는 그대로 상대를 바라봐 주는 게 존중이다|‘나로서, 나답게’ 쓰세요|노력하라! 그러면 원하는 답을 얻을 것이다|관계의 농도와 온도|새로운 일을 시작할 땐|벅찬 인연이라면 놓아주자|에너지 넘치던 사람이 잠수 타는 이유|그 사람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당신이 잊지 않았으면 해|평범한 일상, 그 소중함에 대하여|나와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 이유|나이가 든다는 건, 결국 책임진다는 것이다 제4장. 고된 하루의, 끝에선 당신에게 삶의 도전을 주는 한마디|사랑을 전해주는 한마디|희망을 심어주는 한마디|자존감을 높여주는 한마디|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한마디|인간관계에 필요한 한마디|처세에 도움 주는 한마디|당신의 12개월 에필로그내일이 두려운 오늘의 당신에게 꼭 이런 말을 해주고 싶었어요.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권글 작가가 건네는 따듯한 공감과 응원의 글모음 힘겨운 하루하루를 사는 당신에게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줄 이야기들 세상을 살다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이 있다. 하루하루 삶은 고단하고, 아무 의욕도 없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을 넘어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현실에 낙담한다. 분명 자기 삶이지만 수많은 상황과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점점 ‘나다움’을 잃어간다. 누구나 지니고 있을 마음의 상처와 현실 속 어려움을 따듯하게 들어주고 공감하며 응원해 온 권글 작가. 그가 지난 4년 6개월간 독자들에게 전한 메시지를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하루 하나씩 당신에게 권하는 글’ 콘셉트로 메시지를 전하던 저자는, 이 책에서 삶을 사는 자세, 힘겨움에 대처하는 법, 하루하루를 보내는 마음가짐을 때로는 따듯하고, 때로는 단단한 말들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글을 전한다. 또한 일, 사람, 사랑, 인간관계, 가족애, 우정 등 삶에 꼭 필요한 지혜의 처세는 물론 ‘나로서,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조언을 가득 남아내 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라는 키워드에 맞춰 [어제], [오늘], [내일] 세 장에는 각자의 상황과 고민에 알맞은 조언을 담았으며, [고된 하루] 장에는 하루하루 짧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아포리즘 형식으로 담아 독자들이 읽고 스스로 삶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각자의 삶에서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의 희망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고된 오늘 하루의 끝에서도 내일 시작될 하루에 희망을 품는다 각자가 바라는 ‘좋은 소식’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가장 기분 좋은 소식은 ‘삶 속 행복’이 아닐까? 저자는 “내 삶의 행복은 내가 정해야 한다. 타인이 정한 행복의 기준이 모두 옳은 건 아니며, 타인에게 흔들림 없이 내가 원하는 행복한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려면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삶을 포기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저의 마음이 담긴 이 글들이 당신에게 좋은 소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한다. 저자의 말처럼 행복은 누가 만들어 갖다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또 행복의 조건은 크거나, 많거나, 거창한 데 있지 않다. 진정한 행복은 우리 마음속에 있으며 마찬가지로 내가 겪는 불행을 누구 탓으로 돌릴 필요도 없다. 저자가 삶과 사람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청소년 시절 혈액암 판정을 받고 긴 고통의 시간을 이겨낸 저자 자신의 경험 때문이다. 현재의 불행으로 미래의 희망마저 잃어버린 이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불행의 시간이지만, 어떤 사람은 불행과 맞서 싸워 이겨내며 결국에는 극복해 낸다.” “행복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긴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에게 더 자주 찾아오기 마련이다.” 만약 현재의 불행을 이겨내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다면, 분명 이전에는 없던 ‘마음 면역력’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마음 면역력은 때때로 찾아올 불행의 순간마다 현명하게 살아갈 방법을 제시해줄 것이다. 이 책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하루하루 살면서 저자가 터득한 삶의 지혜가 가득하다. 삶, 사랑, 인간관계, 자존감, 처세 등 저자의 깊이감 있는 글들을 읽다 보면, 설령 고된 오늘 하루를 보냈더라도 내일 하루는 다시 희망을 품고, 삶의 이유와 살아갈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내 마음이 1순위가 되었던 적이 살면서 과연 얼마나 있었던가? 누구나 힘들면 무너지기 마련이다. 무너지는 것 자체를 너무 두려워하지 말자. ‘무너짐’은 삶의 끝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더 탄탄하게 쌓아가기 위한 과정인 것을._제1장. 〈힘들면 누구나 무너질 수 있다〉 중에서 실패가 두려워서 실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의 발전이 어렵다. 심한 경우, 자신이 했던 행동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현실에서 도피해 스스로 만든 세계에 갇혀 살기도 한다. 반면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실수를 당당히 인정하는 사람들은 지속적인 노력 끝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더 나아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실패를 극복하는 힘과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기 때문이다._제1장. 〈실수를 인정하는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중에서 우리가 살면서 하는 모든 노력은 모래알과도 같다. 당장은 그 변화들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의미 없는 일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노력을 쌓다 보면 어떤 상황에도 쉽게 부서지지 않는 나만의 모래성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살았다고, 가치 있는 하루였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행복은 보통 우연히 찾아오지만,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더 자주 찾아오기 마련이니까._제2장. 〈행복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더 자주 찾아온다〉 중에서
공자는 한비자에 한참 멀었다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배영석 (지은이)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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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소설,일반배영석 (지은이)
저자는 논어와 맹자의 가르침에 의문을 제기한다. 배우고 익히면 기쁘다고 학이시습지불역열호를 말하지만 한비자는 오히려 배우지 않는 것에서 배운다는 학불학을 말했다고 하고, 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오면 기쁘다고 유붕자원방래불역낙호를 말하지만 찾아온 친구와 술 마시며 담소하는 남편은 기쁘겠지만 술상 차리는 아내는 기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단순한 학습보다는 기발한 생각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시대, 성평등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오늘날 더욱 공감 가는 주장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저자는 성선설을 주장하는 맹자의 말에 담긴 모순을 지적하면서 맹자의 주장을 찬찬히 읽어보면 그는 오히려 성악설을 믿은 게 아닌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들어가는 글 1장 한비자,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1. 부모가 자녀에게 공부하라고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해서일까?…19 2. 웃어야 복이 올까, 복이 와야 웃을까?…25 3. 1개뿐인 병상, 90세·25세·3세 환자 중 누구에게 주는 게 옳을까?…29 4. 줄 세우기를 하면 정말 불행해질까?…33 5. AI가 정답 제시하는 세상은 행복한 세상일까?…37 6. 본성에 반하여 착한 행동을 할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41 7. 자신감, 높아야 성공할까? 낮아야 성공할까?…45 8. 배부른 돼지와 배고픈 소크라테스 중 누가 더 행복할까?…49 9. 공무원의 복지부동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53 10.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픈 게 꼭 나쁠까?…58 11. 원칙을 준수해야 하나, 예외를 인정해야 하나?…62 12. 범죄를 엄하게 처벌하면 오히려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66 13. 재난지원금, 균등 배분과 선별 지원 중 어느 것이 나을까?…70 14. 운동하니까 날씬할까, 날씬하니까 운동하는 걸까?…74 15. 키 작은 사람들이 키 큰 사람보다 어떻게 빨리 걸을까?…78 16. 1시간은 걸어야 하는 줄 알면서도 왜 호수공원에는 안 갈까?…83 17. 잔디가 토끼풀을 이겨내고 자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88 18. 풀은 왜 잎보다 높게 줄기를 뻗어내어 꽃을 피울까?…92 19. 주차단속용 CCTV를 설치하면 사람들은 좋아할까?…96 20. 잘못 사용한 화장실, 비난하면 나쁘기만 할까?…100 2장 한비자, 사회를 뜯어보다 1. 명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용사가 되면 불행한 것일까?…107 2. 사랑은 주는 것일까 받는 것일까?…111 3. 소외 계층을 특별 대우하는 것이 정의로울까?…115 4. 업의 본질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119 5. 신의 직장 퇴직자는 퇴직 후 왜 새 직장을 얻기 어려울까?…123 6. 스티브 잡스가 말한 궁극의 정교함은 어디에서 나오는가?…127 7. 비혼모를 선택한 사유리 씨, 어떻게 보아야 할까?…131 8. 말은 똑바로 해야 하나, 똑바로 들어야 하나?…135 9. 교도소와 형무소 중 어느 것이 우리 정서에 맞는 말인가?…139 10. 교육이 번영을 이끌었나, 번영이 교육을 이끌었나?…143 11. 보아 오빠에게 싸늘하게 말한 의사가 뭇매를 맞아야 하는가?…147 12.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 개입하는 것이 공정할까?…151 13. 정의의 여신상은 왜 칼을 들고 있을까?…155 14. 부탁하는 자는 몸을 굽혀서 부탁해야 옳지 않을까?…160 15. 본성에 반하는 행동으로 감동시킨다면 감동해야 옳을까?…164 16. 신분에서 계약으로 된 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168 17.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한 쉼일까?…172 18. 가치가 가격을 결정할까, 가격이 가치를 말해주는 것일까?…176 19. 단순한 일에서도 의미를 찾아내는 사람은 어떻게 될까?…180 20. 똑같은 사실을 사람마다 달리 말하는 것을 어떻게 막을까?…184 3장 한비자, 유교와 역사를 돌아보다 1. 배우고 익혀야 하나, 익히고 배워야 하나?…191 2. 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오면 술상 차리는 사람은 기쁠까?…196 3.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는 것이 가능할까?…200 4.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논리대로 세상이 굴러가는 것일까?…205 5. 부족함을 걱정 말고 불균등을 걱정해야 옳을까?…209 6. 이웃은 덕에서 나올까, 곳간에서 나올까?…213 7. 하는 것을 잘하도록 해야 하나, 잘하는 것을 하도록 해야 하나?…217 8. 공자는 한비자에 한참 멀었다(1)…221 9. 공자는 한비자에 한참 멀었다(2)…225 10. 맹자의 무항산 무항심 주장은 문제가 없는가?…229 11. 맹자가 주장하는 성선설에 모순은 없는가?…234 12. 단종은 사육신을 충신으로 여겼을까?…238 13. 나라를 팔아먹은 자를 매국노라 부르는 게 옳은가?…242 14. 이은하의 ‘겨울 장미’ 노래 가사는 애틋한가, 슬픈가?…246 15.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251 16. 동학농민운동 때 청나라를 부른 고종이 문제? 신하가 문제?…255 17. 토사구팽은 꼭 나쁜 것일까?…259 18. K–문화의 싹은 일제 때 어떠했을까?…264 19. 조선은 왜 전쟁 한 번 안 하고 일본에 나라를 넘겨주었을까?…268 20. 감상적으로 과거 시험 출제한 광해군, 어떻게 봐야 하나?…272 4장 한비자, 경제와 삼국지를 논하다 1. 국민연금은 참 좋은 제도인가?…279 2. 아파트값이 오르는 이유는 뭘까?…283 3. 책임 회피 행동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287 4. 정주영 거북선은 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가?…291 5. 공(公)과 사(私)는 같은 것일까, 다른 것일까?…295 6. 은행원은 생각하면서 일하나, 시키는 대로 일하나?…299 7. 도덕군자와 탐욕가 중 누가 더 사회에 이로울까?…303 8. 개발독재 아닌 방식으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는 방법이 있을까?…307 9. 많이 일했다고 돈 많이 줄까, 일 잘한다고 돈 많이 줄까?…311 10. 어떻게 하면 분식회계를 근절할 수 있을까?…315 11. 정주영·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생활 자세는 우리와 무관할까?…320 12. 지도자가 솔선수범하는 것이 능사일까?…325 13. 수술받으면서 바둑 둔 관우의 행위가 옳을까?…329 14. 관우가 조조를 살려 주도록 놔둔 제갈공명의 의도는?…333 15. 손권·유비와 면접 시 심통 보인 방통, 현자의 모습인가?…337 16. 지방 현령 발령 후 방통이 처신한 행동은 잘한 것인가?…341 17. 조조의 분소밀신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나?…345 18. 대통령의 일 처리 스타일은 제갈공명과 달라야 하지 않을까?…349 19. 남이 하는 말뜻을 알아서 미리 처신하는 게 잘하는 것일까?…353 20. 한신, 사마의, 안철수는 어떤 점에서 닮았을까?…357인간을 알아야 시대를 장악한다! 이제는 한비자다! 인간을 꿰뚫어 보며 부리는 방법의 천재 한비자! 한비자, 21세기 행동경제학자들의 주장과 상통하다! 아직도 공자?! 21세기는 한비자의 시대! 1999년도에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책이 출간되어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이번에는 한 공인회계사가 《공자는 한비자에 한참 멀었다》는 한층 도전적인 제목으로 책을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자가 한비자에 멀어도 한참 멀었다니, 무슨 소리인가? 저자 배영석은 50세에 위암 수술 후 즐겼던 술을 끊고 독서를 하다가 우연히 한비자 관련 책을 읽고는 한비자의 사상에 푹 빠졌고, 한비자의 사상이 2002년, 2017년에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드먼, 리처드 탈러와 같은 행동경제학자들의 주장과 같은 내용의 사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배우지 않는 것에서 배워라! 저자는 논어와 맹자의 가르침에 의문을 제기한다. 배우고 익히면 기쁘다고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를 말하지만 한비자는 오히려 배우지 않는 것에서 배운다는 학불학(學不學)을 말했다고 하고, 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오면 기쁘다고 유붕자원방래불역낙호(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를 말하지만 찾아온 친구와 술 마시며 담소하는 남편은 기쁘겠지만 술상 차리는 아내는 기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단순한 학습보다는 기발한 생각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시대, 성평등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오늘날 더욱 공감 가는 주장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저자는 성선설을 주장하는 맹자의 말에 담긴 모순을 지적하면서 맹자의 주장을 찬찬히 읽어보면 그는 오히려 성악설을 믿은 게 아닌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빅 데이터 시대, 인간의 행태에서 정답을 찾아라 오늘날 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기업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플랫폼 기업이다. 이 사실은 ‘군자가 정답’이라는 전제 하에 정명론(正名論)을 주장하는 유가보다는, ‘뭇사람 행태에서 해결책을 찾아내어 성과를 이루는 자가 곧 정답’이라는 한비자의 형명론(形名論)이 옳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이제껏 황금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최영 장군 가르침을 새겨야 한다고 가르쳐왔으나, 세상에는 황금을 돌같이 여길 수 있는 사람은 최영 장군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가르침은 위선으로 보는 게 한비자라고 한다. 이런 위선적 가르침으로는 세상을 진정 아름답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현대는 빅 데이터에서 드러난 인간의 행태에서 정답을 찾고 그 정답을 좇는 사람을 진정한 인재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세상 뭇사람의 행태에서 정답을 찾아야 한다는 한비자가 군자에게서 정답을 찾아야 한다는 공자보다 한 수 위라는 저자의 주장에는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신하는 충성하지 않아야 천하를 지배한다! 군주는 인자하고 신하는 충성스러워야 한다는 유가의 주장은 만고의 진리라고 배워왔는데 한비자는 거꾸로 말한다고 한다. 군주는 인자하지 않고(不仁) 신하는 충성하지 않아야(不忠) 천하를 지배하는 왕이 된다(君不仁 臣不忠 則可以霸王矣, 군불인 신불충 즉가이패왕의)고. 기업에서 직원이 비위를 저지르면 사장은 아무리 측근이나 친인척이더라도 봐주지 않고 징계해야 하고(不仁), 직원은 상사들이 원하는 바에 잘 맞추어 고과를 잘 받아야 승진하는 것보다는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면 당연히 승진하는(不忠) 기업이 잘 된다는 것이 한비자의 뜻이라는 것이다. 위선과 비리가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는 더더욱 새겨들어야할 말이 아닐까. 내로남불 한국, 인간 본성 알아야 해법이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는 예전의 지역 간 다툼에서 위안부 등 과거사, 젠더, 좌우 이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정의의 논쟁 등 거대 담론을 둘러싼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이런 대립과 갈등의 문제도 사람 본성의 입장에서 보면 모두 자신의 이익을 위한 주장인데, 좌우 이념ㆍ정의의 문제 등으로 포장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포장이 자녀 입학ㆍ재산 증식 등에서 하나씩 벗겨지고 보니 내 편, 네 편 할 것 없이 내로남불을 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한비자를 공자와 같은 반열에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저자는 정의 등 가치 문제에서 그 어느 때보다 격하게 대립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사회 난제를 풀어나가는 데에는 한비자가 공자보다 더 나은 해법을 제시한다고 확신한다. 누구나 공감하며 새롭게 깨닫는 한비자의 진면목! 《공자는 한비자에 한참 멀었다》는 인간의 심리, 사회, 유교와 역사, 경제와 삼국지로 4개의 장으로 나눈 후 각 장에 20개 사례, 모두 80개의 사례를 들어서 한비자의 사상을 좀 더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홍준표 검사(현재 대구시장)가 스타로 부상하게 된, 6공화국의 황제라던 박철언 전 의원을 슬롯머신 사건으로 구속시킬 때의 사례를 삼국지에서 양수가 말한 계륵의 사건, 제나라의 습사미와 전성자의 사건의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서울시장과 대통령 후보직을 양보한 안철수 의원을 초한지의 한신과 삼국지의 사마의 사례에 비교해서 설명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한치의 빈틈도 없이 숫자를 다루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공인회계사가 석가ㆍ예수와 더불어 세계 3대 성인이라고 하는 공자가 한비자에게 한참 먼(뒤진)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내어 생뚱맞은 감이 들기도 하지만, 어려운 중국 고전, 그것도 한비자의 주장을 실제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공감하면서 책장을 넘길 수 있다.가치관이 충돌하는 일에 대하여 우리는 ‘답이 없는 얘기를 해봐야 뭐하나’라면서 논의 자체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대립하는 대안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 경우에 종종 직면한다. 이 선택을 기피한다고 해서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어떤 가치관에 따라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평소에 공론화하여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뭐든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것은 대충 얘기해도 그럴 듯하다. 귀신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에 대해서 개와 말과 같이 눈에 보이도록 구체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설명하기 어렵다. 행복이라는 추상에 대하여 쉽게 그 정의를 말하다가 그 추상을 구체적으로 따지고 들면 추상적으로 말한 행복의 정의와 다르게 말했다는 것이 많이 드러난다. 뭘 그리 따지냐고 말하지만 이렇게 따지고 의미를 새기는 것이 행복의 길인지도 모른다. 한비자는 <팔설gt;에서 “현명한 군주는 어리석은 자도 하기 쉬운 것을 생각하지 지혜로운 자도 하기 어려운 것은 추구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혜, 사려, 노력은 나라를 잘 다스리는 데에 필요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고상하고 배운 것이 많은 사람들이 내는 지혜, 사려 등보다 어리석은 보통 사람들이 쉽게 하는 욕과 불만을 국가가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이를 해소해 주는 데 중점을 두어야 잘 다스리는 것이고, 국가는 고상하고 배운 것이 많은 사람들조차 실제로 이행하기 힘든 것을 추구하지 않아야 올바르다는 얘기다.
혼자 지저귄다 오늘은
다락원 / 장근섭 (지은이) /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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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소설,일반장근섭 (지은이)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저자가 앞만 보며 살아온 오십 년 인생을 돌이켜보며 낸 첫 시집이다. 바쁜 공직 생활 중에 틈틈이 쓴 시와 직접 찍은 사진, 감동 받은 글을 한데 묶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읜 저자는 서울대 재학 중 21살이란 나이에 최연소로 행시에 합격했고, 30년 가까이 공직 생활을 이어오며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살아왔다. 바쁜 직장 생활 중에도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두 권의 영어회화 책을 출간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시인으로 등단한 적은 없지만, 그때그때 떠올린 생각을 글로 남기고 자신의 감정을 습관적으로 기록하며 확실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 책에는 과거의 추억과 회한, 일상에서 얻는 여러 감정들, 그리고 삶과 죽음,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저자의 성찰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각 시에는 한 명의 사회인으로 살아온 저자의 투박하지만 진솔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난다. 모든 시는 더 많은 사람들과 정서를 공유하고자 직접 영어로 옮겼으며, 직접 찍은 사진은 시에서 전하는 인상을 한층 증폭시킨다.Chapter 1. 카르페 디엠 화끈한 놈들 코끼리 선언 충실하게 산다는 것 컴퓨터 조립하기 찰나와 겁 카르페 디엠 인생 가슴속에 괴이한 일들이 무수히 고여 있어 <이지> 오십 이전의 나 <이지> Chapter 2. 수평선 5G? 오지? Orgy? 동대구로 히말라야시다 본능 안동에 사는 혜 연금술사 수평선 신라 여인 적토성산 <순자> 11월 <좋은 생각> Chapter 3. 혼자 지저귄다 오늘은 승부역-분천역 봄 트레킹 바위의 눈물 혼자 지저귄다 오늘은 마음 들키던 밤 고요 모래성 화장장 산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이근후> 무의식 <카를 구스타프 융> Chapter 4. 우리가 함께 있다는 건 나의 낙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건 출근 화성의 위태로운 고독 경주 가는 길 아빠와 신발 대구 치맥 페스티벌 낭객의 신년 만필 <신채호> Chapter 5. 매미가 우는 까닭 내 친구 모감주나무 매미가 우는 까닭 아름다운 작전 글자 공부 참 재밌다 學而時習之 칼 맞은 책들 1989년 3월 8일 스티븐의 마지막 아침 내 무덤 앞에 서서 울지 마세요 <메리 프라이> 그 좋은 밤으로 순순히 들어가지 마세요 <딜런 토머스> Chapter 6. 영문 해설열심히 살아가는 당신에게 선물하는 일상 시집 『혼자 지저귄다 오늘은』은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저자가 앞만 보며 살아온 오십 년 인생을 돌이켜보며 낸 첫 시집이다. 바쁜 공직 생활 중에 틈틈이 쓴 시와 직접 찍은 사진, 감동 받은 글을 한데 묶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읜 저자는 서울대 재학 중 21살이란 나이에 최연소로 행시에 합격했고, 30년 가까이 공직 생활을 이어오며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살아왔다. 바쁜 직장 생활 중에도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두 권의 영어회화 책을 출간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시인으로 등단한 적은 없지만, 그때그때 떠올린 생각을 글로 남기고 자신의 감정을 습관적으로 기록하며 확실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 책에는 과거의 추억과 회한, 일상에서 얻는 여러 감정들, 그리고 삶과 죽음,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저자의 성찰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각 시에는 한 명의 사회인으로 살아온 저자의 투박하지만 진솔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난다. 모든 시는 더 많은 사람들과 정서를 공유하고자 직접 영어로 옮겼으며, 직접 찍은 사진은 시에서 전하는 인상을 한층 증폭시킨다. 이런 시집, 궁금하지 않은가? 작고 사소한 것을 소재로 한 일상적인 시 둔탁하지만 묵직한 감동을 전하다 『혼자 지저귄다 오늘은』에는 자작시 34편과 인생에 영향을 끼친 9편의 글이 실려 있다. 오십에 접어든 저자가 인생의 마지막 마디를 시작하면서 일상의 사소한 것들을 통해 깨달은 자기 성찰이 담겨 있다. 이들 시는 온갖 비유와 난해한 말들로 가득 찬 현대시가 아니다. 일상적인 풍경을 보고 느낀 것, 관찰을 통해 깨달은 것들을 진솔하게 기록한 솔직하고 담백한 시다. 삶에 대한 자그만 성찰이 묻어나는 일상 시들은 매일을 살고 있는 소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살면서 나는 잊혀지고 지나가 버릴 작은 것들에 연민을 느껴 왔다. 내가 기억해 주지 않으면 잊혀져 버릴까 봐, 나라도 관심 가져 주지 않으면 없어져 버릴까 봐, 노심초사하며 기록으로 남긴다. 이들은 오랫동안 내 마음 속에 있었던 내 친구들이다. 이제 세상에 내어보낸다. 다른 사람들 마음 속에서도 생명력을 갖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 에필로그에 실려 있는 저자의 말처럼 각 시에는 일상의 작고 사소한 것에서 얻은 깨달음이 잔잔하게 녹아 있다. <아빠와 신발>에서는 현관 앞 신발을 보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고, <동대구로 히말라야시다>에서는 우뚝 서 있는 가로수를 바라보며 삶의 자세에 대해 생각하고, <매미가 우는 까닭>에서는 매미 소리를 들으며 고난으로 가득 찬 삶에 고민한다. 이런 일상적인 것, 사소한 것들에 기울이는 세심한 관심이 잔잔하지만 묵직한 시로 탄생했다. 꼼꼼하게 옮긴 영문 시와 다채로운 사진 수록 이 시집의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각 시를 영문으로 옮겨 함께 실었다는 점이다. 영어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매주 네이티브 튜터와 영어 수업을 진행할 정도로 영어로 쓰고 말하는 데에 열정적인데, 네이티브의 감수를 받아 전체 시를 직접 영어로 옮겼다. 부록 영문해설에서는 영어 어휘부터 문장 구조에 대한 분석까지 상세한 설명을 실었다. 저자가 직접 이야기하는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독특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중간중간 들어간 사진도 눈길을 끈다. 지난 수 년 동안 찍은 사진 중에 시 이미지에 어울릴 만한 사진을 공들여 선택했다. 강렬한 느낌의 흑백 사진부터 다채로운 색상의 감각적인 사진까지, 시가 전하는 심상이 한층 깊게 다가올 것이다.나를 흥분하게 하는 일을 하고 살 것을 선언한다나를 가슴 떨리게 하는 일을 하고 살 것을 선언한다나를 전율하게 하는 일을 하고 살 것을 선언한다나를 밤새 잠을 설치게 하고 새벽에 벌떡 일어나게 하는 일을하고 살 것을 선언한다- <코끼리 선언>에서 앞만 보고 달리고 목표에 맞춰 도착해야 한다고 할 때나는 자주꽃방망이도 봐 줘야 하고햇살에 비치는 층층나무 잎의 실핏줄도 봐 줘야 한다고 맞선다- <본능>에서 우리가 함께 있다는 건밤이 하늘을 갉아 먹어 깜깜해져도새벽 동이 터 올라도 초조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오늘 밤은 시계를 잊어 버렸습니다- <우리가 함께 있다는 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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