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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루타 그림 성경
두란노키즈 / 전성수 글, 하늘인 그림 / 2012.04.23
24,000원 ⟶ 21,600원(10% off)

두란노키즈소설,일반전성수 글, 하늘인 그림
‘헤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유대식 교육을 말한다. 이 책은 헤브루타를 접목한 어린이 그림 성경이다. 헤브루타 교육 전문가인 전성수 교수와 한국 작가들이 6년에 걸친 연구 끝에 나왔다. 가정에서 쉽게 부모님과 자녀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헤브루타를 위한 질문 500여 개를 수록했다.질문과 토론이 있는 유대식 성경 교육인 헤브루타를 접목한 어린이 그림 성경 < 헤브루타 그림 성경 > * ‘헤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유대식 교육을 말합니다. * 헤브루타 교육 전문가인 전성수 교수와 한국 작가들이 6년에 걸친 연구 끝에 나온 어린이 그림성경입니다. * 가정에서 쉽게 부모님과 자녀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헤브루타를 위한 질문 500여 개를 수록하였습니다. 이 책의 특징 ★세계적인 지도자를 배출하는 유대식 교육의 핵심 비결, 헤브루타 ‘헤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것을 말합니다. 노벨상 수상자의 30%와 아이비리그 진학자의 30%를 배출한 유대인, 그들의 교육 비결인 헤브루타 기법을 적용한 어린이 그림 성경입니다. ★사고력을 기르고 지혜와 믿음이 자라는 헤브루타 헤브루타는 아이의 뇌를 격동시켜 고등 사고력을 기르고 생각을 확장시켜 줍니다. 그래서 창의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주어, 성경을 더 깊이 있게 묵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미술·교육·신학이 만난 이야기 그림 성경 미술·교육·신학을 전공하고 자녀 교육과 유아 교육, 유대인 교육을 연구해 온 헤브루타 교육 전문가 전성수 교수가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어린이 그림 성경입니다. ★한국 작가가 그린 우리 정서에 맞는 성경 그림 6년 간의 긴 시간 동안 함께 기도하며 탄생한 성경 그림은 동양적이고 따뜻하며 독특한 화풍을 통해 새로운 감동과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할 것입니다. ★스토리텔링에 적합한 구어체 성경 이야기 읽으면 그대로 동화 구연이 되는 성경 이야기는 부모와 자녀의 안정된 애착을 형성해서 행복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로 자라게 도와줍니다.
나와 너의 365일
모모 / 유이하 (지은이), 김지연 (옮긴이) / 2023.03.14
15,500원 ⟶ 13,950원(10% off)

모모소설,일반유이하 (지은이), 김지연 (옮긴이)
유난히 벚꽃이 희던 새 학기 첫날, 열일곱 생일을 맞은 평범한 소년 소야는 특별반에서 일반반으로 내려온 옆자리 소녀 히나를 만나고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히나와의 설레는 하루 끝에 소야를 기다리고 있던 건 집 앞 우편함 속 블랙 레터. 색채를 하나씩 잃어가다 결국 죽음에 이르는 무채병을 통보하는 편지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음 날 교실에서 우연히 편지를 주운 히나에게 비밀을 들켜버린 소야. 두렵고 혼란스러운 마음에 남은 1년 동안 사귀어주기라도 할 거냐는 분풀이를 하고 만다. 그런데 그때, 미소를 띤 히나에게서 돌아온 뜻밖의 대답. “넌 왜 나와의 1년을 약속한 걸까?” 일본이 주목한 젊은 작가 유이하의 놀라운 데뷔작 《나와 너의 365일》. 저자가 고등학생 때 쓰기 시작해 대학 시절 완성한 이 작품은 무채병에 걸려 1년밖에 살지 못하는 소년 소야와 그의 옆자리에 앉게 된 전교 1등 소녀 히나의 계약 연애로 시작되는 반전 러브스토리다. 순수한 첫사랑의 달뜬 감정과 비극 앞에 놓인 불안한 청춘을 컬러와 모노로 아름답게 수놓아 “압도적인 반전 로맨스”라는 찬사를 받았다. 독자는 운명적인 서사와 계절에 따른 에피소드를 촘촘히 쌓아 올린 이 책에 매료되어 결코 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가슴에 품게 될 것이다.창가에 빛나다 1/365일 8/365일 68/365일 91/365일 99/365일 115/365일 148/365일 181/365일 228/365일 269/365일 358/365일 365/365일 에필로그과거는 돌아오지 않으며 바뀌는 것은 오직 미래뿐이다. 목 끝까지 차오른 슬픔 속에서 어떻게 해도 삼킬 수 없는 짙은 사랑을 그렸다. -유이하(지은이) 이 책이 평범한 연애소설 같다면 꼭 한번 책장을 넘겨보라고 말하고 싶다. 끝까지 읽은 사람만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김지연(옮긴이) “살아가기를 단념하지 않을래, 네가 있으니” 죽음에 맞서기 위해 견뎌야 한 희망의 무게 평범하기 그지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던 소야는 새 학기 첫날 절친 가케루와 들어선 교실에서 머리카락 색이 예쁘다며 다가오는 히나에게 첫눈에 반한다. 열일곱 생일을 맞은 소야에게 찾아온 첫사랑. 무료함으로 가득했던 그의 세상은 처음으로 꽃을 피웠다. 하지만 드물게 특별했던 소야의 하루는 하굣길에 발견한 블랙 레터로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고 만다. 10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발병률 10만분의 1의 병. 시야에서 색채가 하나씩 사라지다 약 1년 후 죽음에 이른다고 알려진 치사율 100%의 병. 바로 그 무채병을 통보하는 죽음의 편지 블랙 레터. 그건 곧 매년 실시하는 색채 감지 검사에서 소야에게 이상 증세가 발견되었다는 뜻이었고, 황급히 달려간 병원에서 의사에게 무채병을 통보받은 소야는 낙망한다. 이미 시야에서 벚꽃색이 사라진 것을 깨달은 소야. 이별을 준비시키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가족과 친구에게 비밀로 하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다음 날, 편지를 주운 히나에게 무채병을 들키고는 불현듯 감정이 격해져 죽음이 두려운 자신을 동정해 남은 1년 동안 사귀어주기라도 할 거냐는 말을 쏟아낸다. 그런데 어째선지 미소를 머금은 히나는 침묵을 지키겠다는, 1년 동안 여자 친구가 되어주겠다는 말과 함께 그에게 입을 맞춘다. 소야는 무채병이라는 눈앞에 들이닥친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고 점점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변해가는 자신과 마주한다. 그럼에도 그는 달력에 가위표로 지나간 날을 지워가며 히나와의 매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떠올린다. 절망적인 상황 속 히나를 통해 간신히 품은 희망에 책임을 다하기로 결심한 소야는 살아가기를 단념하지 않는다. 이런 소야의 모습은 색채가 사라지는 병이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그 자체로 다채로운 빛을 내며 깊은 울림을 준다. “마지막까지 너의 눈에 또렷이 비치고 싶어” 누구도 섣불리 가늠할 수 없는 사랑의 크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 소야는 전교 1등을 유지하며 특별반에 속해 있던 히나에게 일반반으로 내려온 이유를 묻는다. 그러자 히나는 더 이상 필요 없는 공부 말고 다른 일이 하고 싶어졌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또 소야와 함께한 첫 하굣길에서 벚꽃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소중한 추억이 있어 그렇다고 답한다. 베일에 싸인 히나의 이야기는 계약 연애가 진정한 사랑으로 변모하며 큰 충격과 놀라움을 선사한다. 후반부에 히나가 계약 연애를 수락한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지며 숨겨진 결말의 반전이 드러난다. 소야가 따분하던 일상의 갑작스러운 붕괴로 생의 의지를 다잡으려는 소년이라면, 히나는 반대로 타인이 깔아놓은 레일 위를 벗어나 곁길도 걸어보고 싶은 소녀다. 그래서인지 히나가 겪는 모든 새로운 경험은 소야와의 추억으로 완성된다. 대신 히나는 막연한 불안에 사로잡힌 소야의 곁에서 강인함과 배려로 일관하며 영영 놓칠 뻔한 첫사랑을 이루어낸다. 거의 모든 색을 잃은 소야의 눈에서 마지막으로 사라질 푸른색 계열의 옷과 물건에만 몰두하는 식이다. 또 소야가 소꿉친구 리카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할 때도 소중한 무언가를 얻으려면 다른 것을 잃거나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조언한다. 작중 히나가 보여주는 담담하고 단단한 사랑은 독자의 무의식 안에 가장 무르고 연약한 부분을 건드린다. 잊고 있던 향기를 맡은 것처럼 깊고 아렴풋한 감각을 느끼게 한다. 뭔가를 바꿀 힘 같은 건 갖고 있지 않지만 서로가 있어 당연한 내일을 꿈꿀 수 있다는 히나의 진심은 눈물겨운 에필로그를 절정으로 치닫게 만든다. 독자는 책을 다 읽고 나서야 비로소 히나가 지녔던 사랑의 크기를 실감할 수 있다. 색을 잃을수록 빛을 발하는 n/365일의 기록 보고 있지만 보지 못했던 삶과 사랑, 우정 이야기 1일에서 365일, 봄에서 그다음 봄, 벚꽃에서 물빛, 그리고 사랑의 시작에서 끝. 이 책은 우리가 된 소년과 소녀, 그들이 남긴 n/365일의 기록이다. 휘거나 왜곡되지 않고 철저히 순리대로 흘러가는 1년의 매 순간이 거칠게 담아둔 캠코더 영상처럼 편집 없이 그대로 재생된다.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미지근한 봄바람이 스며들 듯 소야와 히나의 n일을 함께하며 머무를 수 있다. 그들의 약속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숨죽이고 지켜보게 된다. 소야의 시야에서 색채가 하나씩 자취를 감출 때마다 그의 세계는 찬란하게 빛난다. 소설이지만 시각적으로 눈에 그려지는 저자만의 고유한 색감 묘사로 여러 빛깔이 자아내는 황홀감과 흑백의 아련한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소야와 히나의 이름에 들어 있는 파랑과 빨강이란 색은 잊을 만하면 나타나 감정의 파동을 증폭시킨다. 소야가 점점 잿빛으로 물들어가는 히나의 슬픈 눈가를 응시하거나 순간순간 생명을 잃는 불꽃놀이, 수조에서 헤엄치는 회색빛 해파리를 바라볼 때도 그러하다.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키워가다 저무는 과정이 섬세한 색채로 표현되어 한 편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저자는 우리의 일상이 갑자기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자에게 내일이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읽어달라고 부탁했다. 늘 예상치 못한 순간 직면하는 이별 앞에서 후회 없는 나날을 보내는 것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과거 서사, 오지 않을 미래를 간절히 소망한 연애, 그리고 점을 이어 그림을 완성하듯 말끔하게 회수되는 복선. 우리가 눈에 보임에도 보지 못했던 일상과 사랑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 《나와 너의 365일》은 두 사람의 바람대로 봄이면 현현하는 잔상으로 남아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마치 눈이 내린 듯했다. 아스팔트 위로 새하얀 벚꽃 잎이 양탄자처럼 깔려 있었다. “……비가 와서 벚꽃이 흩날리며 떠내려가는 걸, 뭐라고 하는지 알아?”“그거, 전에 누가 가르쳐줬는데. 뭐였더라…….”“사쿠라나가시.”사쿠라나가시. 들어본 적 있는 말이다.“아, 맞다.”나는 손가락을 튕겨 딱 소리를 내면서 다시 걸었다. 너는 조금 떨어져서 내 뒤를 따라왔다.“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꽃잎을 떨어뜨리는 비. 멋진 이름이지?”나는 뒤돌아보며 동의한다는 뜻을 담아 고개를 끄덕였다. “참 아이러니……야.”달리는 와중에 목소리가 불쑥 튀어나왔다. 지금껏 아무래도 상관없고 당연하게만 여겼던 온갖 색깔에 이제야 눈이 갔다. 통학로에 피어 있는 샛노란 꽃, 길가의 푸릇푸릇한 초목, 발이 걸려 넘어질 뻔했던 회색 돌멩이. 오고 가는 사람들이 입은 옷이며 그들의 피부색, 하늘을 둘러싼 파란색까지. 무채병에 걸리기 전보다 그 후의 세상이 훨씬 더 다채롭게 보였다.
밸런스 테이핑 요법 : 입문편
Dr.Luke(닥터누가) / 어강 (지은이) / 2018.10.25
25,000

Dr.Luke(닥터누가)취미,실용어강 (지은이)
어강의 밸런스 테이핑 요법. 저자가 7년 동안 연구하고 임상을 통해 효과를 증명한 바 있는 밸런스 테이핑 요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13 테이핑이 있기까지-인체를 보는 순리적인 시각 19 테이핑의 역사 22 1. 밸런스 테이핑의 용도 - 전문인 29 2. 테이핑 요법이란 37 3. 테이핑의 치료 효과 사례-전문인들이 경험한 테이핑의 실예 45 탄력 테이핑 51 근골격 질환에서의 실용적 치료 입문 52 1. 발목 염좌 53 2. 발목 바깥쪽 염좌 55 3. 발목 내측(내과) 염좌 56 4. 손목 염좌(삐끗), 관절염 등 57 5. 손가락 염좌(삐끗), 관절염 등 58 6. 관절의 질환 또는 염좌(삐끗) 66 7. 무릎관절 72 8. 요통 85 9. 목의 통증 89 10. 어깨 결림(목과 어깨의 근육통) 91 11. 견관절 94 12. 오십견 100 13. 옆구리가 결릴 때 101 14. 배심통 102 15, 고관절 테이핑 105 16. 테니스 엘보의 초기 107 17. 손목 부위의 건염 초기 108 18. 안면신경 마비 109 19. 악관절증의 초기 110 20. 외반무지 111 21. 편평발 113 내과적 질환에서의 실용적 치료 입문 114 1. 일반감기, 기침, 편도선염, 천식 119 2. 비염,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120 3. 눈의 피로 121 4. 성인의 위하수, 위염 122 5. 변비, 기능성 설사 123 6. 생리통 124 7. 오줌소태 126 8. 갱년기 증상, 자율신경실조증, 냉방병 128 9. 하복부 군살, 변비 129 10. 고혈압 131 11. 근육성 어지러움증, 이명, 불면증 132 12. 밸런스 탄력 테이핑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타의 질환들 134 1. 격자 테이핑의 방향 135 2. 격자 테이핑의 치료 포인트 1) 감기, 기침 2) 천식, 모세기관지염 3) 멀미 4) 생리통 5) 소화불량, 위염 6) 오줌소태 7) 목의 회전에서 통증이 있는 경우 8) 목의 굴곡에서 통증이 있는 경우 9) 오십견의 초기 10) 던지기에서 어깨나 팔꿈치에 통증이 있는 경우 11) 골퍼스 엘보 - 팔꿈치 내측의 돌출된 뼈에 통증이 있을 때 12) 테니스 엘보 - 팔꿈치 외측의 돌출된 뼈에 통증이 있을 때 13) 요통 14) 두통 부 록 149 테이핑을 정확하게 하기 위한 방법
리더의 그릇
다산3.0 / 나카지마 다카시 글, 하연수 옮김 /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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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3.0소설,일반나카지마 다카시 글, 하연수 옮김
일본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인 나카지마 다카시의 책. 저자는 경영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약 3만 명의 기업가들을 만났는데, 성공하는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범해 보이는 그들도 1년 뒤, 2년 뒤의 목표가 구체적이고 분명했으며, 늘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꼭 성공을 위한 게 아니라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위한 아이디어를 냈다. 그리고 현실의 벽에 부딪칠 때마다 불굴의 의지로 난관을 헤쳐나갔다. 저자는 그들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에 탄복했고, 500년 전에 쓰인 명나라 최고 고전인 '신음어'를 읽다가 또 한 번 놀랐다. 3만 명의 기업인을 만나며 발견한 그들의 공통점이 수백 년 전에 집필된 '신음어'에서 말하는 메시지와 너무도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3만 명의 기업가를 만나며 얻은 경험과 옛 성인의 사상을 접목하여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이 책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불황,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대에 자기 성찰과 타인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고자 하는 리더들의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들어가며 | 사람을 다스리려면 먼저 자기 그릇을 넓혀라 제1부_내편(內篇): 마음을 비우고 도량을 넓혀라 1장|일류의 인물은 어떤 사람인가 - 성명편(性命篇) 2장|그릇이 큰 리더가 되라 - 존심편(存心篇) 3장|모자라거나 넘치지 않게 균형을 잡아라 - 윤리편(倫理篇) 4장|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순리를 따르라 - 담도편(談道篇) 5장|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다스려라 - 수신편(修身篇) 6장|정말로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라 - 문학편(問學篇) 7장|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 - 응무편(應務篇) 8장|덕이 넘치는 삶을 살아라 - 양생편(養生篇) 제2부_외편(外篇): 덕으로 다스리고 신망을 쌓아라 9장|자연의 이치를 존중하라 - 천지편(天地篇) 10장|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읽어라 - 세운편(世運篇) 11장|사람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 성현편(聖賢篇) 12장|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을 키워라 - 품조편(品藻篇) 13장|사심을 버리고 식견을 가져라 - 치도편(治道篇) 14장|타인에게 신뢰받는 사람이 되라 - 인정편(人情篇) 15장|모든 일에는 정도가 있다 - 물리편(物理篇) 16장|사람마다 각자의 자리가 있다 - 광유편(廣喩篇) 17장|쓴소리하는 사람을 친구로 삼아라 - 사장편(詞章篇) “리더의 새벽을 여는 책” 누적 판매 부수 600만 부, 일본 최고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저자 나카지마 다카시 최고의 역작! 우리는 흔히 사람의 됨됨이와 가능성의 크기를 ‘그릇’에 비유한다. “네 그릇은 그거밖에 안 돼”, “그릇이 큰 사람은 뭔가 달라”라는 식으로 사람을 평가한다. 이런 표현에는 그릇은 모름지기 커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내포돼 있다. 하지만 리더의 그릇은 ‘채우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오히려 비울 때를 알아야 한다’고 말하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명나라 최고 정치가인 ‘여곤(呂坤)’이다. 명문가 출신으로 서른다섯의 젊은 나이에 과거에 합격하고 지방의 장관, 중앙정부의 차관을 지낼 만큼 비범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주변 관료들의 중상모략과 백성의 고혈을 짜내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 일부 타락한 관료들의 행실을 개탄하며 관직을 버리고 은둔의 삶을 살았다. 그리고 공직생활에서 느낀 바와 깨달음을 바탕으로 리더의 참된 자세와 마음가짐을 글로 써내려갔는데, 무려 30여 년의 세월이 걸렸다. 지독한 병마와 씨름하면서 완성한 『신음어』는 그를 따르던 수많은 제자와 친구에 의해 출간되었는데, 현대 중국의 모든 공직자들의 필독서로 읽힐 만큼 주옥같은 글귀와 명쾌한 깨달음을 준다. 『리더의 그릇』 저자인 나카지마 다카시는 지금까지 출판된 책의 누적 판매 부수가 600만 부를 돌파할 만큼 영향력 있는 일본 최고의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저자다. 그는 경영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약 3만 명의 기업가들을 만났는데, 성공하는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범해 보이는 그들도 1년 뒤, 2년 뒤의 목표가 구체적이고 분명했으며, 늘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꼭 성공을 위한 게 아니라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위한 아이디어를 냈다. 그리고 현실의 벽에 부딪칠 때마다 불굴의 의지로 난관을 헤쳐나갔다. 저자는 그들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에 탄복했고, 500년 전에 쓰인 명나라 최고 고전인 『신음어』를 읽다가 또 한 번 놀랐다. 3만 명의 기업인을 만나며 발견한 그들의 공통점이 수백 년 전에 집필된 『신음어』에서 말하는 메시지와 너무도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3만 명의 기업가를 만나며 얻은 경험과 옛 성인의 사상을 접목하여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이 책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불황,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대에 자기 성찰과 타인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고자 하는 리더들의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왜 중국의 지도자들은 종이가 닳도록 이 책을 반복해서 읽는가? 인간학의 정수로 불리는 명나라 최고 고전 1,976개의 문장에 담긴 스스로를 수양하고 타인을 다스리는 비결 여곤(呂坤, 1536~1618)은 명나라 말기 정치가로 호는 신오(新吾)이며, 자는 숙간(叔簡)이라 한다. ‘스스로를 새롭게 한다’라는 호에서도 알 수 있듯 일생을 자기 수양을 실천하며 산 인물이다. 명문가 출신으로 35세 때 과거에 합격했으며, 후에 중앙정부의 차관직까지 올랐지만 주변 관료들의 비방과 중상모략에 환멸을 느껴 관직을 버리고 은거생활에 들어갔다. 여곤은 민생의 안정과 나라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몰두하지 않고 가렴주구(苛斂誅求)의 학정을 펴는 일부 타락한 관료들의 행실을 개탄했다. 그리하여 다년간 정계 및 관계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료와 리더의 마음자세를 글로써 정리했는데, 이것이 바로 『신음어』다. 앓는 소리를 일컫는 ‘신음’이라는 단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여곤은 이 책을 완성하기까지 긴 시간 병마에 시달렸다. 팔은 아홉 번이나 부러졌고, 앓다가 쓰기를 반복했는데, 무려 30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신음어』는 철인 정치가 여곤이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을 인내하며 기록한 것으로, 그의 살아생전 친구와 제자들에 의해 출판되었다. 이 책에는 1,976개의 문장이 수록되어 있는데, 자기 자신을 수양하고 타인을 다스리는 비결이 담겨 있다. 또한 인간이란 과연 어떤 존재인지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드러나는 여곤의 사상적 깊이는 『신음어』가 왜 ‘인간학의 정수’로 불리는지 증명해준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중국의 모든 지도자들의 필독서이자 지침서로 널리 읽혔는데, 현대에도 시사하는 바가 커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사람의 그릇은 얼마나 크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비울 줄 아느냐가 중요하다” 3만 명의 기업가를 만나 얻은 비움의 힘 대부분의 리더는 끊임없이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실력을 갈고닦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큰 착각이다. 아는 게 많다고 남을 잘 가르치는 건 아니듯, 리더의 재능이 많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진정한 고수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채우려고만 하지 않는다. 채우는 것보다 비움의 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실천하고자 한다. 덕이란 한마디로 ‘얼마나 많이 버릴 수 있는가’이다. 덕을 가진 사람은 명예와 욕심, 이익을 과감히 버린다. 단순히 버리는 게 아니다. 버리면서 주위 사람에게 나누어주는 것이다. 또한 버려야 할 대상은 단순히 이익에 대한 욕심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익을 버리는 것은 하수요, 자신을 버리는 것이 진정한 고수라 할 수 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라고 말한 한 고승의 명언처럼 자신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생각할 줄 아는 관점. 거기에서 진정한 비움의 힘을 느낄 수 있다. “리더란 늘 앞에서 이끌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삼류 리더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고, 이류 리더는 남의 힘을 사용하고, 일류 리더는 다른 사람의 지혜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리더는 현장에서 직접 뛰지 않는다. 실무는 직원들의 몫이다. 리더는 전체적인 판을 짜고 조율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거나 자랑하는 등의 저속한 언행을 하지 않는다. 그건 소인배들이나 하는 짓이다. 진정한 리더는 자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능력을 활용할 줄 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색깔 즉, 적성을 발견해야 하는데, 훌륭한 리더는 이를 잘 포착하고 사람을 적재적소에 쓸 줄 안다. 예를 들어 성실하고, 틀이 정해진 일을 추진하는 데 소질이 있는 사람은 평온한 시대에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반대로 난세나 위기 상황에서는 기존의 틀을 깨는 발상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기용해야 한다. 묵묵히 주어진 일을 잘해내는 사람,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위기 때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 사이의 우열을 가리는 건 무의미하다. 평상시에 활약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유사시에 강점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다. 어느 쪽의 경우든 중요한 것은 리더가 어떻게 기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리더는 자신의 본분이 개개인의 자리를 찾아주는 데 있음을 알아야 한다. 나아가 그 일을 가장 잘 해낼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개인마다 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일류 리더는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타인을 돋보이게 하는 사람이다.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창비 / 하지현 (지은이) /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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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육아법하지현 (지은이)
코로나19 2년 차, 아이들이 학교에 정상적으로 가지 못한 지도 1년이 넘었다. 많은 전문가와 언론이 아이들의 학습 격차와 돌봄 공백 문제를 다루지만, 아이들의 마음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깊이 들여다보지 못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하지현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진료실 풍경에서, 아이들의 마음 발달에 빈틈이 생기고 있음을 민감하게 감지하고, 부모들에게 시급히 몇 가지 신호를 발신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먼저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커진 부모의 불안을 섬세하게 분석한 뒤, 비대면 시대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아이들의 마음 발달, 감정 능력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그 뒤 부모 스스로 불안을 다스리면서, 아이의 마음을 돌보고 성장시키는 방법을 제안한다. 양육자로서 어떻게 이 위기를 지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걱정스러운 부모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다양한 최신 연구 결과와 사례들이 신뢰를 더한다.들어가며_변화의 시기, 부모들에게 보내는 신호 1부 코로나19와 부모, 우리는 무엇이 불안한 걸까? 1장. 달라진 환경, 달라진 부모 마음 2장. 온라인 수업이 채워 주지 못하는 마음의 빈틈 3장. K-방역이 드러낸 한국인의 마음 구조 4장. 불안이 일으키는 양육의 실수들 2부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려면 5장. 아이들이 맞이할 미래, 무엇이 바뀔까? 6장. 앞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감정 능력 7장. 부모가 마련해 주어야 할 마음의 환경 8장. 불안의 시대에 필요한 부모의 마음가짐 나가며_불안보다 호기심으로코로나19 이후,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까? 학교에 못 가고 친구를 못 만나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 대한민국 마음 주치의 하지현이 제안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육아법 코로나19 2년 차, 아이들이 학교에 정상적으로 가지 못한 지도 1년이 넘었다. 많은 전문가와 언론이 아이들의 학습 격차와 돌봄 공백 문제를 다루지만, 아이들의 마음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깊이 들여다보지 못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하지현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진료실 풍경에서, 아이들의 마음 발달에 빈틈이 생기고 있음을 민감하게 감지하고, 부모들에게 시급히 몇 가지 신호를 발신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먼저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커진 부모의 불안을 섬세하게 분석한 뒤, 비대면 시대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아이들의 마음 발달, 감정 능력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그 뒤 부모 스스로 불안을 다스리면서, 아이의 마음을 돌보고 성장시키는 방법을 제안한다. 양육자로서 어떻게 이 위기를 지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걱정스러운 부모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다양한 최신 연구 결과와 사례들이 신뢰를 더한다. 코로나19가 만든 부모 마음의 불안, 아이 마음의 빈틈 코로나19가 처음 시작된 2020년 봄, 진료실에서 저자 하지현은 코로나19가 ‘반가운’ 마음마저 들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면 수업이 중단되자 진료실을 주로 찾는 ‘민감한 성향’의 아이들이 한결 편안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2학기에도 학교에 제대로 가지 못하자 아이들의 말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몇 년 만에 다시 찾아오는 환자도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마음 발달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것을 직감했다. 코로나19는 아이들의 마음 발달에 어떤 빈틈을 만들고 있을까? 이 빈틈은 어떻게 메울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저자는 우선 다양한 측면에서 이 위기의 시대를 점검한다. 변화의 시대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윤곽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선 살피는 것은 코로나19가 부모의 마음에 가져온 불안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불안해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정확히 무엇을 불안해하는 것인지 불안의 실체를 명확하게 파악한다. 그리고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의 감정 발달 상황을 꼼꼼하게 짚는다. 선생님을 만나고 친구들과 부대끼며 키워야 하는 사회성이나 공감 능력, 외적 동기 부여와 규율의 내재화가 이루어지지 못함을 짚는다. 그 뒤에는 방역 과정에서 드러난, 교육과 양육에 대한 한국인의 마음 구조에 대한 분석이 이어진다. 다들 코로나19가 어서 끝나기를 바라지만, 그냥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K-방역을 성공적으로 이끈 지나친 규범 사회, 순응적인 사회, 평균 지향적인 태도 등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독이 될 수 있기에, 저자는 이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것은 불안 때문에 생기는 부모의 딜레마, 실수들이다. 본래 부모는 자식을 키우면서 불안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 ‘친구 같은 부모’의 위험성, 집중 육아와 과잉 육아의 문제 등 요즘 부모라면 한번쯤 고민해 볼 주제들에 대해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짚어 본다. 1부에서 펼친 이러한 부모의 불안과 우리 사회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아이들의 마음 발달 문제와 그 보완 방법을 살펴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떤 감정 능력이 중요해질까? 흔히 아이들의 살아갈 미래는 4차 산업 혁명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4차 산업 혁명으로 가는 시계가 더욱 빨라졌다고 예측한다. 그런데 4차 산업 혁명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말할까? 저자는 특히 부모들이 주의해서 살펴보아야 할 주요한 변화를 짚은 뒤, 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려면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정 능력의 발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의 마음 발달이 더뎌질 우려가 있으니, 이 마음의 공백을 학업 공백보다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감 능력, 리터러시, 확산적 사고, 에디팅 등의 감정 능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인공 지능이나 로봇과 경쟁하여 인간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일하고 강력한 요소이다. 저자는 각각의 감정 능력이 왜 중요하고, 이를 어떻게 키워 줄 수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그럼 이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부모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어떤 능력은 특별히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지만, 학교도 제대로 가지 못하는 코로나19 시대에는 그런 자연스러운 환경 조성이 어렵다. 저자는 이런 시대일수록 아이의 ‘발판’으로서 부모의 노력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놀이와 몰입을 통해 마음껏 기대하고 상상할 수 있는 마음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안전하게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는 경험을 쌓아가도록 하는 등 부모가 아이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부모를 위한 든든한 가이드북 “전 다 내려놨어요.” 진료실에서 만나는 많은 부모가 이렇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저자는 정말로 다 내려놓은 부모는 보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 농담 섞인 말을 시작으로, 저자는 바람직한 부모의 마음가짐에 대해 제안한다. 기대치를 조율하고, ‘디테일’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운의 영역을 인정하는 등 대개 알고는 있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은 태도들을 다시 한번 설득하며 용기를 북돋운다. 불안보다는 호기심, 비관보다는 낙관, 예측보다는 대응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자는 저자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 조언을 따라가다 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너무 막막하고 두렵게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집안의 공기에 긴장이 높아지고 서로 예민해진 것은 분명하고, 부모의 긴장감이 높아지면 그 마지막 종착지는 가정의 최약자인 아이에게 흘러갈 것입니다. 원래 나쁜 부모여서가 결코 아닙니다. 지금의 불확실한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어디 한 군데 숨통 트일 곳을 찾지 못할 때 그 감정은 결국 어디론가 흘러가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실물, 현실 공간에의 접촉은 필수적입니다. 온라인, 더 나아가 버추얼 리얼리티로 구현한다 해도 그것은 재현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이버가 아닌, 물리적으로 확보된 공간에서 아이들은 모여서 놀고 공부하고 떠들고 또 혼도 나고 괴롭힘도 살짝 당하면서 경험을 쌓아 갑니다. 지식을 쌓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경험의 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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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 / 김은미 (지은이) /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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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소설,일반김은미 (지은이)
추억 속의 그림책을 어린이가 아닌 어른이 읽으며 마음 치유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마음이 머무는 페이지를 만났습니다>는 자존감, 욕구, 용서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그림책 25권을 소개하며 '삶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에세이다. 그림책 속에는 외로움에 우는 아이, 잔뜩 화가 난 아이, 스스로를 하찮게 생각하는 아이, 차라리 사라지는 게 낫겠다고 결심하는 아이, 타인의 눈치를 보며 사는 아이, 복수심에 불타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는 아이 등이 등장한다. 이렇게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는 경험은 잊었던 혹은 잊기를 바라며 봉인해두었던 저마다의 지난 시절과 만나는 계기를 제공해준다. 저자 김은미는 그림책으로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다 보면 삶의 주인공이 되어 다시 세상을 살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프롤로그 1장 나를 발견하는 페이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보기 : 《줄무늬가 생겼어요》 안아주고 안길 수 있는 사람이 될 용기 : 《터널》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아도 괜찮다 : 《도서관》 나는 죽을 때까지 나로 살고 싶다 : 《강아지똥》 내 속에 비밀의 문이 열릴 때 : 《여기보다 어딘가》 진짜 원하는 공부를 하는 즐거움 : 《행복한 청소부》 마음의 소리를 들을 때 생기는 일 : 《빨간 나무》 한 권의 책을 진심으로 읽는 법 : 《책 먹는 여우》 2장 나를 응원하는 페이지 용서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아툭》 선택하지 못할 순간은 없다 : 《야쿠바와 사자 1 : 용기》 《야쿠바와 사자 2 : 신뢰》 어떤 상황에서도 주인공으로 사는 삶 : 《리디아의 정원》 마음먹기로 산 옮기기 : 《밍로는 어떻게 산을 옮겼을까?》 나는 왜 나로 태어났을까? : 《치킨 마스크》 서로를 인정하고 지지한다는 것 : 《반이나 차 있을까 반밖에 없을까?》 삶이라는 이야기를 다시 쓰는 날 : 《빨간 아기토끼》 선을 벗어나서 살면 무슨 일이 생길까? : 《선 따라 걷는 아이》 3장 내가 꿈꾸는 페이지 될 거라는 믿음의 힘 : 《신기한 요술 씨앗》 오늘, 내 인생의 날씨 : 《이렇게 멋진 날》 나를 위한 시간과 공간을 가질 것 : 《부루퉁한 스핑키》 서로의 체온을 느낄 때 : 《안아 줘!》 아이처럼 원하고 즐기고 느끼기 : 《돼지책》 곁에 소중한 이가 있다면 됐다 : 《엄마의 의자》 “사랑해”라고 말해본다 :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아픔을 씨앗 삼아 숲을 만들다 : 《나무를 심은 사람》 단지 나라는 이유만으로 특별하다 : 《너는 특별하단다》 에필로그 “이토록 내 이야기 같은 그림책이라니…” 그동안 몰라봐서 미안한 내 마음을 사랑하고 이해하기 위한 25권의 그림책 처방전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다시 읽는 그림책” 상처를 마주하면 한 번 더,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용기가 생긴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좋아하는 그림책에 푹 빠져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사는 몇 마디 없지만 애정을 갖고 응원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페이지에 몰입해 몇 번이고 같은 책을 읽었던 기억. 왜 그토록 매료되었을까? 아마도 말이 사라진 자리에 남은 어떤 상상과 여운 때문이 아니었을까? 추억 속의 그림책을 어린이가 아닌 어른이 읽으며 마음 치유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마음이 머무는 페이지를 만났습니다》는 자존감, 욕구, 용서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그림책 25권을 소개하며 ‘삶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에세이다. 그림책 속에는 외로움에 우는 아이, 잔뜩 화가 난 아이, 스스로를 하찮게 생각하는 아이, 차라리 사라지는 게 낫겠다고 결심하는 아이, 타인의 눈치를 보며 사는 아이, 복수심에 불타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는 아이 등이 등장한다. 이렇게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는 경험은 잊었던 혹은 잊기를 바라며 봉인해두었던 저마다의 지난 시절과 만나는 계기를 제공해준다. 저자 김은미는 그림책으로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다 보면 삶의 주인공이 되어 다시 세상을 살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25권의 그림책으로 알아보는 지켜야 하는 마음, 버려도 되는 마음 나는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나는 왜 지금 이렇게 살게 되었을까?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내가 싫어하는 나를 어떻게 수용하고 온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 이런 나라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걸까? 나는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걸까? 나는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까? 정말 행복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제는 다르게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아도 괜찮을까? 산다는 건 수많은 질문과 마주하게 되는 일이다. 《마음이 머무는 페이지를 만났습니다》는 그에 대한 답을 그림책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 소개한 25권의 그림책은 저자가 삶의 문제를 풀어나갈 때 책장을 펼쳐 도움을 받은 책들이다. ‘세상이 보는 나’가 아닌 ‘진짜 나’로 살기 위한 용기가 돋보이는 《줄무늬가 생겼어요》, 신뢰가 바탕이 된 관계에 대해 다루는 《터널》, 평생을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아도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는 《도서관》 등의 그림책은 단순하지만 큰 울림이 있는 삶의 지혜를 전한다. 저자의 콘텐츠는 ‘그림책 읽는 어른 : 토닥토닥 나를 만나다’라는 강연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어 수백 명의 참여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별히 이 책에는 각 꼭지마다 실제 모임에서 활용한 ‘마음에게 하는 질문’을 덧붙여 독자가 에세이를 읽은 후 심경의 변화와 다짐을 적어볼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림책을 도구 삼아 자신의 마음을 비춰보고, 다잡고, 내일을 살아갈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어린 시절 읽고 흠뻑 빠졌던 그림책 속 주인공이 그랬던 것처럼. 다른 이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가 걱정이 돼, 문자 메세지 하나를 보낼 때도 몇 번을 지우고 다시 쓰고를 반복하는 사람이 있다. 나 역시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나만 신경 쓰던 때가 있다. 내가 사는 동네와 가정 형편이 부끄러웠다. 나는 스스로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했다. 왜 나는 세상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조건을 타고났을까 절망했다. 어린 내가 극복할 수 없는 문제들이었기에 더더욱 깊은 수치심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래서 스스로 부족한 사람,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내면에 그런 생각이 자리 잡고 있다 보니 마음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깊은 인간관계를 갖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다. 나를 감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남에게 보이는 모습만 중시하며 살았다. 이렇게 경직된 마음, 높은 마음의 울타리를 가지면 남이 모를 것 같지만, 자기만 모를 뿐 주변에서는 다 안다. _
2022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실전모의고사 10회분 (8절)
에듀윌 / 이영방, 심정욱 (지은이) / 2022.05.26
29,000원 ⟶ 26,100원(10% off)

에듀윌소설,일반이영방, 심정욱 (지은이)
합격자 수 최고기록 공식인증! “합격자 규모가 교재 선택의 기준입니다!” KRI 한국기록원 2016, 2017, 2019년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공식 인증(2022년 현재까지 업계 최고 기록) 2020년 공인중개사 접수인원 대비 합격률 한국산업인력공단 12.8%, 에듀윌 57.8%(에듀윌 직영학원 2차 합격생 기준) 2022 대한민국 브랜드만족도 공인중개사 교육 1위(한경비즈니스) YES24 수험서 자격증 공인중개사 베스트셀러 1위 (2011년 12월, 2012년 1월, 12월, 2013년 1월~5월, 8월~12월, 2014년 1월~5월, 7월~8월, 12월, 2015년 2월~4월, 2016년 2월, 4월, 6월, 12월, 2017년 1월~12월, 2018년 1월~12월, 2019년 1월~12월, 2020년 1월~12월, 2021년 1월~12월, 2022년 1월 ~5월 월별 베스트, 매월 1위 교재는 다름) 6년간 합격자 수 1위 에듀윌!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모의고사로 최종 점검! 본 실전모의고사는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을 위한 마무리용 교재입니다. 문제편에는 실전과 가장 가까운 형태의 모의고사를 총 10회분 수록하였습니다. 충분한 분량으로 더욱 든든하게 실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해설편에는 ‘빠른! 정답체크’가 수록되어 있어 통해 손쉽고 빠르게 정답만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과목별 성적 & 출제 범위별 성적 분석’을 통해 회차별로 취약한 과목과 출제 범위를 중심으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난도 유형에 대한 분석 및 학습 전략을 제시하는 ‘고난도 풀이 TIP’을 수록하였으며, 자주 출제되는 중요한 개념은 ‘빈출개념 체크’로 정리하였습니다. 시험에서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도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편리하고 정확한 성적분석을 할 수 있는 자동채점&성적분석 서비스를 특별제공합니다. 문제풀이 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여, 점수에 따른 합격 예측, 과락 여부, 다른 응시자와의 점수 비교 등 자세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전처럼 마킹연습까지 할 수 있는 OMR카드도 수록되어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실전에 대비할 수 있고, 오답노트 PDF까지 제공하여 틀린 문제를 편리하게 정리하고 복습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문제풀이 후 마무리하는 단계까지, 에듀윌이 확실하게 책임집니다.[문제편] 제1회 실전모의고사 제2회 실전모의고사 제3회 실전모의고사 제4회 실전모의고사 제5회 실전모의고사 제6회 실전모의고사 제7회 실전모의고사 제8회 실전모의고사 제9회 실전모의고사 제10회 실전모의고사 [해설편] 빠른! 정답체크 & 정답 및 해설 제1회 정답 및 해설 제2회 정답 및 해설 제3회 정답 및 해설 제4회 정답 및 해설 제5회 정답 및 해설 제6회 정답 및 해설 제7회 정답 및 해설 제8회 정답 및 해설 제9회 정답 및 해설 제10회 정답 및 해설|이 책의 구성 1.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모의고사! 교시별 실제 표지, 시작 및 종료시간 수록 실제 시험과 동일한 서체와 간격으로 총 10회분 제공 국가전문자격시험 OMR카드와 동일한 OMR카드 수록 2. 모든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모의고사! 제33회 시험 대비 최신 출제경향, 개정법령 완벽 반영 과목별로 꼭 풀어 봐야 할 고난도 문제 수록 고난도 유형에 대한 분석 및 학습 전략을 담은 ‘고난도 풀이 TIP’ 수록 자주 출제되는 핵심 개념을 정리한 ‘빈출개념 체크’ 수록 3. [특별제공] 자동채점&성적분석 서비스, 오답노트(PDF) 1) 자동채점&성적분석 서비스 QR코드를 스캔하여 자동채점&성적분석 서비스 이용 가능 합격 예측, 다른 수험생과의 성적 비교, 영역별 정답률 등 각종 데이터 확인 가능 2) 오답노트(PDF) 문제풀이 후,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취약한 부분 정리 및 단권화 가능 다운로드 경로: 에듀윌 도서몰 → 부가학습자료 → 카테고리 ‘공인중개사’ 설정 → 실전모의고사 검색
그대를 듣는다
휴머니스트 / 정재찬 지음 / 2017.06.05
14,000원 ⟶ 12,600원(10% off)

휴머니스트소설,일반정재찬 지음
JTBC [톡투유], tvN [어쩌다 어른] 등에서 여러 세대를 아우르며 현실에 맞닿은 이야기를 나누고 시를 소개한 정재찬의 시 에세이. 사람들의 기억과 가슴속에서 멀어진 '불후의 명시'들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어 누구든 시를 누리고 즐기게 하려는 정재찬의 노력은 계속된다. 다양한 문학, 예술, 문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의 지평을 넓혀나가고자 한다. 그리하여 세대만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 그어진 모든 불온한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시와 삶의 향기를 향유하게 하는 것, 저자는 시를 다시 찾은 그대들에게 이제 '각자도생'을 버리고 함께 삶을, 어려운 현실을 노래하자고 손을 잡아끈다.머리말 1 두근두근, 그 설렘과 떨림 운명이 가슴을 두드리는 소리 2 총, 꽃, 시 시는 변방의 언어다 3 그대를 듣는다 목소리가 사람이다 4 서른에서 마흔까지 인생은 오래 지속된다 5 하루 또 하루 일상과 일생 6 행복한 고독 강은 흐르고 산은 높다 7 거울아 거울아 지금, 다시 동주 8 서울 가는 길 물동이 호메 자루 나도 몰라 내던지고 9 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밥벌이와 시 쓰기 10 순한 마을에 별은 내리고 험한 세상에 시인이 되어 11 죽은 시인의 사회와 그 적敵들 시를 꿈꾸는 그대를 위해 수록 작품다시 시를 찾은 그대에게 시가 건네는 작은 위로 시를 잊은 그대들을 호출했다. 여기저기서 응답이 들려왔다. 시를 읽고 살기에 너무 바빴다고, 아니, 정말 까마득하게 잊고 살았다고. 그렇게 불씨가 지펴지는가 싶더니, 시 열풍이 일었다. 복각본 시집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필사 바람이 시로 옮겨 불어오는가 하면, 윤동주는 영화가 되어 사랑을 받았다. 사람들의 기억과 가슴속에서 멀어진 ‘불후의 명시’들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어 누구든 시를 누리고 즐기게 하려는 정재찬 교수의 노력은 계속된다. 문학, 예술, 문화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의 지평을 넓혀, 세대는 물론 사람들 사이에 그어진 불온한 경계를 넘어 모두 함께 시와 삶의 향기를 누리게 하는 것, 그렇다면 시는 훌륭한 소통의 도구이자, 미래를 함께 걸어 나가는 힘이 센 무기가 될 것이다. 1. 불통의 시대를 끝내는 시는 ‘소통의 언어’다 ― 시와 삶을 잇는 정재찬의 목소리 긴 터널 속에 있는 듯한 날들이 오래였다. 우리 삶에 시는 없었다. 가난, 전쟁, 경쟁, 돈의 시대. 이런 시대에 시가 무슨 소용인가, 힘겨운 내 삶에 누가 관심이나 있을까. 서로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내 말만 쏟아내는 요즘, SNS ‘좋아요’ 클릭 속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깊은 소통이 오가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쉽게 편을 가르고, 오해의 골은 깊어진다. 시를 읽는다는 것은 매우 개인적인 행위이나, 시를 함께 읽고 서로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그 사이의 침묵까지 귀를 기울일 때 나의 삶은, 당신의 삶은, 마침내 우리의 삶은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그것이 이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는 태도이자 방식이었으면 싶다. 저자는 나아가 시를 잊지 않되, 시에 빠져 세상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시를 통해 맑아진 우리 눈으로 다시 시와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 책을 덮고 나면 삶을 위로하는 나직한 목소리가 남을 것이다. 힘들어도, 빠듯해도, 울고 싶어도 그래도 함께 살아가 보지 않겠냐는. 시를 읽는 마음으로 타인의 목소리를 읽고, 시인의 마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읽는 것. 그리하여 서로의 목소리를 회복해 주는 것, 그것이 이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는 태도이자 방식이었으면 싶다. 목소리가 살아야 사람이 산다. 목소리는 곧 그 사람이니까. - 중에서 2. 시는 총을 이긴다 ― 시가 우리를 듣고 우리가 시를 듣는다 꽃은 총에 맞서 이긴다. 촛불은 먼저 떠난 사람을 잊지 않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언어적 수사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믿고 싶지만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지 않을까. 터키 보드룸 해변 차가운 모래톱에 스러진 세 살배기 쿠르디, 피에 젖은 파리 테러의 희생자들, 꽃피지 못한 세월호의 아이들… 사람이 떠나간 자리에 사람은 남아서 꽃으로 촛불로 마음을 모은다. 야만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촛불은 우리 역사를 바꾸고 있다. 그렇다. 시에는 타인에 대한 연민이 있다. 사람에 대한 사랑이 있다. 그래서 시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힘이 세다. 그동안 파편화된 개인은 거대한 세상의 벽에서 홀로 아파하고 죽어 갔다. 이 책은 이제 각자도생을 버리고 함께 삶을, 어려운 현실을 노래하자고 손을 잡아끈다. ‘시로’ 세상을 향해 걸어가 보자. 아픈 자와 함께 아파하면 세상은 변한다. 이제는 오래, 함께 걸어갔으면 싶다. 총은 꽃을 이기지 못한다. 총이 이기면 사람이 죽는다. 더 큰 총은 더 많은 사람을 죽인다. 그래서 거친 남성, 어른의 폭력, 주류의 횡포에 맞서는 것은 늘 여성, 아이, 장애다. 아픈 자만이 아픔을 안다. 작은 것이 큰 것을 고치고,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그러므로 꽃이 총을 이긴다. 그리고 그런 꽃을 시는 닮고자 한다. 시는 지배 언어의 자기도취를 일깨우는 변방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 중에서 3. 시, 몽상과 묵상 ― 험한 세상에 우리 모두 시인이 되어 사람은 사람에게 상처 주고 상처받으며 살아간다. 지우고 싶었던, 거의 잊힌 듯싶었던, 앙금처럼 가라앉은 지난 기억들. 잊었다고 생각한 것들도 어쩌다 한번 휘저으면 흙탕물처럼 일어난다. 그래도 인생은 뒤를 돌아보고 후회하기보다 매번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러려면 내 잘못도 바로 보고,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것도 알아주어야 한다. 위로와 소통, 한데 두기 쉽지 않은 단어지만 그것을 시가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책에는 시를 통한 ‘몽상’과 ‘묵상’이 고루 녹아 있다. 몽상은 경쾌하며, 발산적이고 원심력을 지니기에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선다. 묵상은 심오하며, 수렴적이고 구심력을 지니기에 내적 성찰에 제격이다. 몽상과 묵상,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다. 저자는 그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시인의 말을 찾아 엮고 꿰어 전한다. 시인은 타인 대신 아파하고 신음하다 침묵을 깨고 마침내 그들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대신 들려주는 자이기 때문이다. 시인의 목소리를 찾아 우리에게 들려주는 저자의 글쓰기 가운데 오직 일관된 것이 있다면, 아마도 시와 인간에 대한 사랑일 것이다. 별들은 게서 걸음을 멈췄다. 정착할 만한 곳을 드디어 찾았으니까. 오순도순 착하게 사는 사람들, 그들이 모인 마을에 별이 많은 까닭이 거기에 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을 돌보고 밤하늘을 본다. 그래서 도종환 시인은 단언하는 것이다. 별이 많이 뜨는 이유는 착하게 살아서라고, 사람들이 순하게 살면 별이 많이 뜬다고. 꼭 시인이 모여 살지 않아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모인 마을이 시인의 마을일 것이다. 시인이 간절히 노래하고 그리고 싶었던 그런 마을이었을 것이다. 정태춘이 노래하고, 곽재구가 기다리고, 이철수가 별을 그리고, 도종환이 시를 짓는 마을이 아마도 그러할 것이다. - 중에서
퀴디치의 역사
문학수첩리틀북스 / 조앤 K. 롤링 글, 최인자 옮김 / 200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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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리틀북스소설,일반조앤 K. 롤링 글, 최인자 옮김
동주 다이어리
starlogo(스타로고) / 윤동주 100년 포럼 (엮은이) /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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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ogo(스타로고)소설,일반윤동주 100년 포럼 (엮은이)
다이어리를 쓰면서 윤동주가 가장 사랑했던 윤동주의 시와 함께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들 그리고 윤동주를 사랑한 시인 프랑시스 잠, 장 콕토, 폴 발레리, 보들레르,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들과 윤동주 시를 7년 동안의 설득으로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은 이바라기 노리코, 그리고 정지용, 김영랑, 이상, 백석 등 윤동주가 사랑하고 시상을 떠올린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주옥같은 102편의 시를 만난다. ‘퓨처미 동주다이어리’는 독립운동 100주년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인협회와 윤동주100년포럼 편집기획으로 윤동주의 시 및 그가 애독한 시를 위주로 선정한 다이어리이다. 스스로 날짜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는 5년 다이어리로 윤동주의 시, 수필 및 그의 발자취를 따라 남긴 지인들의 말을 상단에 짧게 정리하여 날마다 읽도록 하였으며 윤동주의 생애 사진과 함께 윤동주가 사랑한 주옥같은 시 102편을 엄선해 실었다. 다이어리의 첫 날짜가 시작되기 전 앞부분에는 윤동주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게 해 주는 지인들의 증언 등과 그가 사랑한 시인들에 대한 소개를 간략히 실었으며, 이어 윤동주의 귀한 사진들도 첨부하여 단순한 다이어리에 그치지 않도록 했다. 그리하여 날마다의 스케줄을 정리하고 다짐을 기록하고 그 결과를 기록하는 다이어리로서의 기능과 함께, 감성을 깨우고 진실을 놓지 않게 만드는 성찰과 위안의 시들이 가득한 다이어리북으로 엮었다. ‘퓨처미 5년, 동주다이어리’는 윤동주 자신이 사랑한 윤동주의 시와 함께 그가 사랑한 시인들의 시를 담은 이 다이어리는 일기를 쓰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하고 어떤 시련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으며 삶의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마법 보물이 가득 담겨있다.윤동주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윤동주의 시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들의 시 그리고 윤동주를 사랑한 시인의 시 열 한분 시인, 102편의 시를 매일매일 동주다이어리와 함께 만난다!! 다이어리를 쓰면서 윤동주가 가장 사랑했던 윤동주의 시와 함께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들 그리고 윤동주를 사랑한 시인 프랑시스 잠, 장 콕토, 폴 발레리, 보들레르,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들과 윤동주 시를 7년 동안의 설득으로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은 이바라기 노리코, 그리고 정지용, 김영랑, 이상, 백석 등 윤동주가 사랑하고 시상을 떠올린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주옥같은 102편의 시를 만난다. 윤동주 시인이 애독한 시와 함께 5년을 기록하는 ‘퓨처미 동주다이어리’ ‘퓨처미 동주다이어리’는 독립운동 100주년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인협회와 윤동주100년포럼 편집기획으로 윤동주의 시 및 그가 애독한 시를 위주로 선정한 다이어리이다. 스스로 날짜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는 5년 다이어리로 윤동주의 시, 수필 및 그의 발자취를 따라 남긴 지인들의 말을 상단에 짧게 정리하여 날마다 읽도록 하였으며 윤동주의 생애 사진과 함께 윤동주가 사랑한 주옥같은 시 102편을 엄선해 실었다. 다이어리의 첫 날짜가 시작되기 전 앞부분에는 윤동주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게 해 주는 지인들의 증언 등과 그가 사랑한 시인들에 대한 소개를 간략히 실었으며, 이어 윤동주의 귀한 사진들도 첨부하여 단순한 다이어리에 그치지 않도록 했다. 그리하여 날마다의 스케줄을 정리하고 다짐을 기록하고 그 결과를 기록하는 다이어리로서의 기능과 함께, 감성을 깨우고 진실을 놓지 않게 만드는 성찰과 위안의 시들이 가득한 다이어리북으로 엮었다. ‘퓨처미 5년, 동주다이어리’는 윤동주 자신이 사랑한 윤동주의 시와 함께 그가 사랑한 시인들의 시를 담은 이 다이어리는 일기를 쓰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하고 어떤 시련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으며 삶의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마법 보물이 가득 담겨있다. 매일매일 시를 읽는 설렘으로 시작하는 동주다이어리 매일매일 정리하고 메모하는 습관만으로도 인생을 바꾼다! 동주다이어리는 기존의 다이어리와 달리 책의 기능과 시집의 기능까지 더해 사용하도록 기획하고 편집되어진 창조적 융합형의 다이어리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일반적인 다이어리와 같이 자신의 짧은 단상이나 그날의 일기, 짧은 시간에 결과를 알 수 있는 계획 등을 기본적으로 쓸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미래의 장기 계획을 세우고 그 결과까지 확인하는 일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글을 비교하며 자신이 얼마만큼 성장하고 단단해졌는지를 볼 수도 있다. 혹은 과거의 성숙한 모습과 굳센 의지와 달리, 현재의 나약하고 어리석은 모습을 보며 부끄러운 반성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글로 기록하는 일’은 단순하고 쉬운 것 같지만 의외로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이다. 귀찮다는 생각에 잠시 뒤로 미루는 사이 머릿속에 떠올랐던 좋은 생각들이 희미하게 날아가 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말로 내뱉기만 한 다짐이나 바람 등은 그대로 허공중에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기록된 글에는 반드시 변화와 성취를 이루는 힘이 담겨 있다. 이는 매일의 일기를 썼던 모든 사람들이 결과로서 확인한 일이니 의심하지 않고 믿어도 좋다. 천재 중의 천재로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가장 중요하게 강조했던 일도 곧 ‘메모’하는 습관이었다. 좋은 말들은 이내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글은 육체를 갖게 된 마음, 골격을 갖추게 된 설계도와 마찬가지로 구체적으로 변모한다. 원하는 대로 그 미래를 얻고자 한다면, 동주다이어리에 진심 어린 바람을 글로 남기며 5년을 함께해 보도록 하자. 그렇게 하면 글은 구체적인 자양분이 되어 시간과 함께 자라날 것이다. 일기는 내 삶을 온전히 돌아보게 하는 거울 같은 것이다. 삶의 극한까지 가 길을 잃고 멀리 갈 수는 없을 지라도... 살아생전에 윤동주가 매력적으로 여긴 시인 장 콕토의 표현대로 우리가 극도로 길을 잃어 보아도 별로 멀리 갈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의 삶에 진심을 다하며 포기하지 않고 아름답게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하였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걷고 극한의 고통 앞에 자신이 평생을 바라 마지않던 꿈을 붙잡기란 얼마나 어려운지, 그 길을 걷는 사람은 알고 있다. 그런데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다른 누군가의 꿈이나 시선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편안하고 행복한가 하면 또 그렇지가 않다. 그동안은 선한 마음으로 살고자 한 사람들, 가난함에도 이웃과 나눌 줄 알던 사람들은 쉽게 무시당하고, 꿈을 좇고자 해도 위태로운 현실을 먼저 생각하며 안주해야 하는 시대였다. 하지만 다행히 옳음, 더불어, 사랑, 배려, 따듯함 같은 단어들이 대한민국에 실제로 살아 있음을 우리는 체험하고 있다. 그래서 ‘뭐가 바뀌겠어’라는 무기력함 대신, 맑고 깨끗하게 살아도 피해를 입지 않으며 용기를 내면 주변에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의 불씨가 켜졌다. 그와 같은 삶을 실현시키는 데 윤동주의 시들은 참으로 적합하다. 또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들이 쓴 시의 바다에 빠져 오랫동안 잊었던 감성을 깨울 수도 있다. ‘시’에 삶의 비밀과 아름다움이 얼마나 가득 들어 있는지를 알게 된다면 더욱 좋겠다. 다이어리 속 시어들을 통해 윤동주의 젊은 날 감성이 어떠하였는지, 그가 어떤 시인들의 시를 사랑하였고 어떤 시를 썼는지도 가슴에 와 닿게 될 것이다. <서평> 일기는 삶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 같은 것이다. 특히 본 일기 같이 여러 해를 돌아보게 하는 일기는 정말 소중하다. 지난 해, 지 지난 해, 이즈음에 내가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계획을 하고 살았는지가 보인다.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경고가 된다. 5년을 다 채우고 마치는 순간에는 지금 보다는 더 나는 나를 기대하며... 지금 내가 1년 후 2년 후의 나에게 격려하기도 한다. 매일 매일 간단히 몇 줄을 적어도 하루하루가 종횡으로 연결되어 감을 느낀다. 다른 나이 다른 상황을 가진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_soo 영화 '동주'를 통해서 윤동주 시인에 대해서 조금은 자세히 알게 되었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도 막연히 좋은 시라는 생각만 했었지 굳이 윤동주 시인의 삶을 들여다볼 생각은 해본적이 없으니 영화를 보는 내내 다 보고 나서 여러 가지 생각들로 머릿속이 한가득 이었다. '윤동주 다이어리'는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 한번쯤 아무 글이나 끄적여 보고 싶은 이들, 혹은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다이어리를 통해서 시를 읽으며 한 장 한 장 채워가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굳이 꽉 채우지 않아도 간단한 끄적인 몇 글자로 인해 마음이 채워짐을 느낄 수 있다. 이 다이어리에는 윤동주 시인의 시 뿐만이 아니라 윤동주가 사랑했던 시들을 비롯해서 102여 편의 시를 실었다. 빨리 빨리가 익숙한 우리들이지만 이 다이어리를 펼쳐들게 되면 나도 모르게 게을러진다. 한 장 한 장 읽는 속도가 느리다. 그만큼 한줄 한 줄을 곱씹으며 읽게 된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한편의 시를 읽고 마냥 생각이 빠져보기도 하고, 또 한편의 시를 읽고 몇 장의 공백의 칸에 무엇을 채우면 좋을지 고민하기도 했다. 어떤 장은 시를 그대로 옮겨 적기도 하고, 어떤 장은 그냥 보고 싶은 친구의 이름을 적기도 하고, 나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다._thyme4 윤동주 다이어리. 다이어리를 하나 가지고 있지만 윤동주 다이어리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렸다. 다른 것도 아니고 윤동주 시인 다이어리라니..게다가 5년 치를 기록할 수 있는 그야말로 기록의 보고가 될 수 있는 다이어리였다. 별 헤는 밤의 윤동주 시인의 다이어리답게 겉표지도 짙은 양장본에 별들이 반짝이고 있어서 너무나 예쁘다. 고급스럽고 가치 있어 보인다. 영화 '동주'를 보고 난 후에선지 더욱 가슴이 두근거리는 멋진 다이어리였다. 윤동주가 사랑한 시인들은 영화에서 본 것처럼 여럿이다. 프랑시스 잠, 장 콕도, 폴 발레리, 보들레르, 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리고 한국의 시인 중에서는 김영랑, 이상, 백석 그리고 영화에서도 너무나 존경하는 시인으로 나와 만남을 가지는 시인 정지용.. 내지를 펼치면 하늘색의 느낌이 매끄러운 종이에 서문과 윤동주 시인의 동생인 윤일주 교수의 윤동주에 대한 증언들이 실려있다. 1976년에 증언한 그의 말에는 중학시절부터 그의 서가에 오랫동안 꽂혀 있던 책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아있는 책은 정지용 시집과 백석 시집 '사슴' 등이라고도 말했다. 그리고 소학생 시절 친구 김정우와 당숙 윤영춘씨의 증언도 실려 있다. 키에르 케고르,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외국문학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연희전문 영문과 출신의 윤동주 시인은 조선어와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외국어 실력도 상당했을 것이라고 본다고 한다. 가수 윤형주씨의 부친이자 윤동주 시인의 당숙인 윤영춘씨도 확실히 윤동주 시인은 프랑스 시를 좋아했다고 한다. 이러한 증언들에 힘입어 이 다이어리에는 윤동주 시인이 사랑한 시인들과 시들이 같이 실려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다이어리가 되었다. 그 다음엔 시인에 대한 귀한 사진들이 서너 장 나오고 프랑시스 잠의 '당나귀와 함께 천국에 가기 위한 기도'의 전문이 실려 있고 이제 이 다이어리가 시작된다. 이 시도 정말 좋았다. 주여, 나는 당신 앞에 이르겠나이다...영원한 사랑의 투명함을 닮도록 해 주소서.라고 끝이 난다. 그리고 다음 장을 펼치면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 이라는 시로 다이어리는 본격적으로 1월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길은 이 다이어리의 시작에 너무나 걸맞는 시이다.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문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윤동주(1938) 그리고 매 월의 하루에는 5년 치의 하루가 한꺼번에 실려 있어서 하루에 단 몇 줄이라도 매일 쓴다면 5년 치의 나에 대한 기록이 되는 것이다. 중간 중간에 윤동주가 사랑한 시들이 아주 많이 실려 있어서 그 시를 읽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또 백년이 지나도 우리의 후손들은 윤동주의 시를 배우겠지? 시는 영원한 것 같다._아트로포스 서울시인협회와 윤동주100년포럼 기획으로 윤동주의 시 및 그가 애독한 시들 위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스스로 날짜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는 5년 다이어리로 윤동주의 시, 수필 및 그의 발자취를 따라 남긴 지인들의 말을 상단에 짧게 정리하여 날마다 두세 줄씩 읽도록 하였네요. 또 윤동주가 가장 사랑하고 이를 통해 시상을 떠올렸던 발레리, 보들레르, 프랑시스 잠, 장 콕도, 릴케, 정지용, 김영랑, 이상, 백석의 주옥같은 시 102편도 함께 실려 있어 더욱 마음에 듭니다. 다이어리의 첫 날짜가 시작되기 전 앞부분에는 윤동주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게 해 주는 지인들의 증언 등과 그가 사랑한 시인들에 대한 소개를 간략히 실었으며, 이어 윤동주의 귀한 사진들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날마다의 스케줄을 정리하고 다짐을 기록하고 그 결과를 기록하는 다이어리로서의 기능과 함께, 감성을 깨우고 진실을 놓지 않게 만드는 성찰과 위안의 시들이 가득한 다이어리북이라 할 수 있겠네요. 특히 5년 다이어리에 걸맞게 튼튼한 표지가 맘에 들었으며, 저처럼 일기를 매일 쓰지 않고 어쩌다 쓰는 사람일수록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해마다 같은 날 어떤 일을 했는지 확인해 가면서 제가 좋아하는 윤동주의 시와 함께 평생토록 보관하고 싶습니다._tbvjans
배고픈맘의 영양만점 아이밥상
경향미디어 / 박지숙 글 / 2010.03.03
14,500원 ⟶ 13,050원(10% off)

경향미디어건강,요리박지숙 글
아이밥상, 영양 가득한 식단으로 준비하자! 네이버 파워블로거 \'배고픈 맘\'이 영양식단 정보에 목마른 엄마들을 위해 그간 포스팅한 레시피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저자는 엄마가 만든 음식이 훗날 아이들에게 그리운 맛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과 사랑으로 맛과 영양을 담으려 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의 레시피와 더불어 한국영양학회 이사인 이복희 교수의 영양 팁을 소개한다.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맞는 식재료, 조리 및 섭취 시 유의점 등을 상세히 담은 영양 팁을 활용하여 속까지 알찬 밥상을 차려보자.1>> 두루두루 영양가 있는 기본 국·찌개 요리 쫄깃쫄깃 구수해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누룽지 낙지 연포탕 쏙쏙 새알심 건져 먹는 재미에 영양까지 가득한 들깨 새알 미역국 겨울초로 면역력 키워 튼튼 겨울나기 겨울초 된장국 성장발육에 좋은 영양덩어리 쇠고기 무국 고소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차돌박이 된장찌개 무기질과 단백질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짝꿍 굴 달걀국 활동파 우리 아이를 위한 피로회복제 콩나물 두부 된장국 후룩후룩 깔끔하게 한 끼 해결 무국 반찬 없이 입맛 살리는 영양만점 북어 김치 콩나물국 두뇌활동을 돕는 시원한 명품요리 조개 꽃게탕 싱싱 파릇한 비타민 & 미네랄 보충제 무청 된장찌개 닭고기의 질감이 살아 있는 담백한 우리집 별미 닭개장 겨울철 영양보충의 으뜸요리 참치캔 시래기 된장국 우리 가족 모두 좋아하는 지글지글 불고기전골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얼큰시원 조기매운탕 2>> 내 아이 성장발육에 좋은 웰빙 반찬 칼슘이 한가득 알록달록 컬러푸드 파프리카 멸치전 배고프다 보챌 때 후딱 내가는 채소 달걀찜 야금야금 간식 같은 간단반찬 옥수수 맛살전 기억력을 새록새록 살려주는 DHA 결정체 고등어 카레구이 향긋 고소한 냄새로 아이를 밥상으로 이끄는 깻잎 감자전 인기만점 재료로만 만든 오물오물 참치 어묵조림 반짝반짝 머리 좋아지는 소리가 들리는 달콤고소한 아몬드 멸치볶음 입맛을 당겨주는 새콤새콤 미역귀 초고추장 무침 채소 편식 걱정을 싹 없애주는 콩나물 채소찜 아이 손길이 끊이지 않는 기특한 반찬 떡갈비조림 매콤함으로 아이 입맛 붙잡는 어묵 고추잡채 저칼로리 고단백의 최강 품절반찬 쇠고기 느타리버섯볶음 담백두부와 새콤케첩의 찰떡궁합 두부강정 아삭아삭한 질감을 즐기며 먹는 미역자반 조림장까지 싹싹 비벼 해치우는 닭가슴살 장조림 아이들이 꾸준히 찾는 반찬계의 스테디셀러 두부미역전 게 눈 감추듯 사라지는 폭풍인기 닭가슴살 채소말이조림 감칠맛 나는 나물홀릭 부지갱이나물 영양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현명한 반찬 햄 참치 김치 고추전 기름지지 않은 산뜻한 맛으로 승부하는 두부탕수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유쾌한 반찬 세 가지맛 수제 어묵 없으면 허전한 감초반찬 북어포 무침 밥도 필요 없는 쫄깃쫄깃 닭잡채 엄마도 빼앗아 먹고 싶은 카레 어묵 동그랑땡 고루고루 영양섭취 도와주는 별미 두부잡채 쇠고기, 돼지고기 못지않은 맛의 1인자 닭불고기 맛의 발견! 끊을 수 없는 맛 어묵 겨자냉채 3>> 내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 그릇 별미 톡톡 터지는 생생 날치알 샐러드롤 속 시원한 초간단 즉석국수 동치미 국수 새콤상콤 미각을 즐겁게 하는 과일 비빔면 틈날 때 휘리릭 만들어주는 간편요리 굴소스 두부덮밥 쓱쓱 비벼진 탱탱한 면발이 일품인 비빔우동 아이 입에 쏙 들어가는 인기메뉴 불고기 주먹밥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만들어줄 손쉬운 달걀탕 국수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알뜰한 나물 주먹밥 구이 작지만 알찬 영양가득 채소 주먹밥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영양 쌀국수 짬뽕 아이 입맛에 딱 맞춘 달달하고 짭조름한 베이컨 마늘 볶음밥 수저 한가득 떠먹게 되는 두부볶음밥 오므라이스 매콤달콤한 아이들의 완소메뉴 김치 비빔쫄면 달착지근 유부 속에 새우 송송 굴소스 새우 유부 볶음밥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 지켜주는 향긋한 깻잎 누드롤 향으로 돋우는 아이 입맛 부추 달걀말이 김밥 속이 알찬 엄마의 정성 비빔만두 활기찬 아이를 위한 최고의 명품요리 전복내장 볶음밥 고소함으로 영양까지 사로잡는 뚝배기 나물 알밥 엄마의 사랑을 돌돌 말아놓은 햄말이 채소 주먹밥 아삭한 콩나물과 부드러운 면발이 어울리는 콩나물 비빔국수 아이와 나물이 친해지는 시간 나물 김치김밥 상큼한 맛으로 아이를 유혹하는 파인애플 볶음밥 입맛과 기력을 살려주는 일석이조 대게찜 4>> 특별한 날 간단한 일품 간식거리 아이 간식의 일등공신 바비큐치킨과 웨지감자 달달한 식사 대용 알찬간식 밤 아몬드 치즈또띠아 동글동글 먹기 좋은 한 입 크기 고구마 찹쌀경단 든든한 엄마표 사랑 목살 스테이크 한 그릇 담뿍 담긴 쫀득달콤함 단호박 바게트 그라탕 따끈한 엄마의 애정이 담긴 겨울철 대표간식 흑미 찹쌀호떡 출출할 때 제일 먼저 찾는 물만두국 집에서 더 맛있는 포슬포슬 웨지 치즈 감자 건강을 생각한 우리집 영양간식 불고기 파피자 우리집 웰빙 채식간식 어묵 월남쌈 두 손 가득 바삭함이 묻어나는 마늘 치즈 또띠아 휴일에 해주면 좋은 간편간식 닭꼬치 치즈구이 부담스러운 고기 대신 담백한 햄 고구마 스테이크 출출할 때 자꾸 생각나는 향긋한 갈릭치킨 상큼한 맛과 산뜻한 색으로 인기폭발 산딸기 설기떡 알뜰하게 쎳장고 속 재료를 활용한 김치 고구마 피자 생일상에 엄마의 정성 듬뿍 수수팥떡 열량은 줄이고 영양은 높인 건강식 고추장소스 나물피자 엄마의 휴일 귀차니즘을 감춰줄 김치소스 두부스테이크 맛도 좋은 영양 종합선물세트 바게트 보트 피자 엄마의 두툼한 뽐내기 간식 햄버거 스테이크 5>> 아이의 식욕을 돋우는 메뉴 & 디저트 앙증맞은 크기의 한 입 간식 감자 미니 핫도그 아이 친구 초대 간식으로 손색없는 카레소스 떡볶이 든든하게 한 끼 식사 해결 단호박 밤 새알죽 감기 뚝! 우리 아이 건강음료 수삼우유 잠꾸러기 아이를 위한 간단한 아침메뉴 치즈브로콜리 감자수프 쫀득쫀득 구미를 당기는 고구마 찹쌀도넛 아이들을 위한 새콤달콤 브런치 블루베리 팬케이크 상큼하게 마무리하는 간편 디저트 블루베리 요거트 셔벗 나들이 가고 싶은 날 제일 먼저 떠오르는 날치알 크래미 랩샌드위치 패밀리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상큼달콤 딸기에이드 달달함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고구마 과일샐러드 간단한 재료로 건강 챙기는 야무진 양파 샌드위치 아삭바삭 소리로 입맛 돋우는 마늘 고구마 튀김 쌀쌀한 날씨에 따끈따끈 아이 체온 지킴이 초코 밤라떼 심심한 도넛에 속속 박힌 재미 아몬드 과일도넛 부드러운 샐러드가 담뿍 담긴 치즈 감자샐러드 항아리빵 여름방학이 기다려지는 우리집 건강음료 고구마 아이스 셰이크 아이와 함께 만드는 간편한 채식메뉴 참치 새싹샐러드 샌드위치 아이를 생각한 건강한 케이크 푸룬 우유 찜케이크 아이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바삭바삭 쥐포튀김 반찬투정으로 칭얼대는 아이 두 손에 쏘옥 밧살샐러드 바게트 샌드위치아이밥상, 영양 가득한 식단으로 준비하자! 예나 지금이나 가족 건강을 위한 엄마의 고민은 끊이지 않는다. 좋은 식재료로 영양 가득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늘 알찬 정보에 목말라 있고 허기져 있다. 네이버 파워블로거로서 600만 네티즌이 그 손맛을 확인한 ‘배고픈 맘’이 엄마들의 이런 고민과 걱정을 해결해주기 위해 그간 포스팅한 레시피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배고픈 맘은 훗날 아이가 엄마가 차려준 밥상을 그리워할 날이 오리라 믿으며 정성과 사랑을 맛과 영양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한다. 맛과 영양, 밥상을 차리면서 그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기에 『배고픈맘의 영양만점 아이밥상』은 배고픈 맘의 타고난 요리감각에 더불어 한국영양학회 이사로서 관련 분야에 정통을 자랑하는 이복희 교수의 영양 팁을 곁들였다.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맞는 식재료, 조리 및 섭취 시 유의점 등을 상세하게 담아낸 영양 팁은 인터넷 요리 검색을 통해 무조건 레시피만 따라 하던 엄마들에게 알고 만드는 요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국과 찌개, 반찬에서부터 한 그릇으로 해결하는 별미와 간식, 디저트까지 아이의 밥상에 오를 수 있는 모든 요리를 영양정보를 덧붙여 총망라한 『배고픈맘의 영양만점 아이밥상』으로 겉치레에만 신경 쓴 밥상이 아니라 속까지 알찬 밥상을 차려보도록 하자.
나를 살리는 생명 리셋
서울셀렉션 / 전홍준 (지은이)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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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셀렉션취미,실용전홍준 (지은이)
현직 외과 전문의, 전홍준 원장의 전인치유 및 자가치유 안내서. 45년에 걸쳐 임상에서 검증한 성공적인 치유 원리와 치유 사례, 자가실천법을 모두 담았다. 각종 암,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질환, 간질환, 디스크, 관절통, 각종 피부병, 변비, 비염, 치질, 탈모 등 많은 이들이 앓고 있는 질환부터 루푸스, 베체트병 등 희귀질환에 이르기까지 총 40여 가지가 넘는 질병의 발병 원인을 설명하고 질병별 원인 및 처방, 치유 사례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특히 해당 병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가실천법(총 30여 가지)을 제시하고, 목차 외에도 ‘질병별 찾아가기’를 따로 실어 독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서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추천사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 기본이 회복되면 쉽게 치유된다 감사의 말 질병별 원인 및 처방, 치유 사례 찾아가기 들어가는 말: 쉽고 단순할수록 치유 효과도 좋다 나를 살리는 리셋 노트 1부 낫지 않는 병은 없다: 전인치유의 기본 원리 1. 병을 선택할까? 건강을 선택할까? 2. 병은 자신이 치유한다: 마음의 의학 3. 치유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2부 어떤 병이라도 쉽게 낫는다: 질병별 자가실천법 고혈압, 약 없이 쉽게 낫는 법 당뇨, 약 없이 쉽게 낫는 법 비만의 자연치유 심장병의 자연치유 뇌졸중, 약 없이 쉽게 낫는 법: 뇌졸중 초기 및 후기 치유법과 예방법 간질환의 자연치유: 만성 간질환, 간경화, 지방간 신장질환의 자연치유: 혈뇨, 단백뇨, 사구체신염, 신부전 자가면역질환의 자연치유: 류머티스관절염, 루푸스, 베체트병, 강직성척추염 만성통증 1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쉽게 낫는 법 만성통증 2 관절통, 통풍, 생리통, 기타 전신 통증의 자연치유 만성통증 3 두통, 편두통 쉽게 낫는 법 피부질환 1 아토피, 건선 등 만성 피부질환을 낫게 하는 최선의 길 피부질환 2 최고의 아름다움을 가져다주는 피부미용법 갑상선질환, 약 없이 쉽게 낫는 법: 갑상선기능장애, 갑상선결절, 갑상선암 만성피로의 자연치유 수족냉증의 자연치유 손발저림의 자연치유 하지정맥류의 자연치유 습관성변비의 자연치유 소화장애의 자연치유 위식도역류질환의 자연치유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자연치유 궤양성대장염의 자연치유 크론병의 자연치유 귀 질환, 쉽게 낫는 법: 만성중이염, 이명, 어지럼증 비염과 축농증, 재발 없이 완치하기 백내장, 녹내장, 포도막염의 자연치유 황반변성, 망막증의 자연치유 자궁근종의 자연치유 난임과 불임의 자연치유 전립샘비대증, 전립샘암의 자연치유 치질의 자연치유: 치핵, 치루, 치열 탈모의 자연치유 갱년기장애의 자연치유 골다공증의 자연치유 파킨슨병의 자연치유 치매를 예방하는 도움말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의 자연치유 건강염려증의 자연치유 자살 충동에서 벗어나기 죄의식에서 벗어나기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바이러스 전염병 예방을 위한 5가지 실천법 3부 암이 낫는다: 암을 치유하는 최선의 방법 암의 정체를 알면 치유 방법이 보인다: 50대 유방암 환자 생명 에너지가 인간 전체를 치유한다: 50대 유방암 수간호사 환자 마음의 치유로 암이 낫는다: 60대 폐암 환자 암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 암에 지지 않는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첫 번째 사례: 82세 간암 할아버지 환자 암에 지지 않는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두 번째 사례: 56세 남성 간암 환자 암에 지지 않는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세 번째 사례: 54세 말기 췌장암 환자 암에 지지 않는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네 번째 사례: 70대 대장암 환자 암에 지지 않는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다섯 번째 사례: 58세 유방암 환자 암에 지지 않는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여섯 번째 사례: 50대 췌장암 환자 암에 지지 않는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일곱 번째 사례: 자연치유만으로 좋아진 50대 중반 피부암 환자와 자궁경부암 환자 암에 지지 않는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여덟 번째 사례: 마음의 치유로 암이 좋아진 환자들 암에 지지 않은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아홉 번째 사례: 암이 재발한 60대 간암 환자와 50대 후반의 간암 환자 암에 지지 않는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열 번째 사례: 59세 직장암 환자 암 치유를 위한 자가실천법 4부 해독과 면역증강요법: 스스로 낫게 하는 자연치유법 해독과 면역증강요법 1 _ 음식과 식사 1. 생채식요법: 채소즙과 생채식으로 쉽게 낫는다 2. 절식법: 절식으로 체내 노폐물을 대청소한다 3. 소식법: 소식으로 피를 맑게 하여 평생 동안 건강을 누린다 해독과 면역증강요법 2 _ 운동과 휴식 1. 햇볕 쬐며 맨발로 걷기 2. 취침과 휴식: 평상과 경침 사용법 3. 반신욕, 수족온욕, 냉온욕 4. 금붕어운동: 척추 교정과 위장관 연동운동 촉진 5. 모관운동: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돕는 모세혈관운동 6. 합장합척운동 7. 발목상하운동 8. 전신좌우회전운동: 온살도리 해독과 면역증강요법 3 _ 마음과 신념 1. 생기호흡과 복식호흡법 2. 손뼉 치며 웃기, 만세 부르기 3. 불쾌한 생각에서 벗어나기 4. 긴장이완과 상상법 5. 빛의 명상 6. 40분 합장법 7. 신념요법 8. 몸 다루기 런다운 9. 화해와 축복의 산책 10. 묶인 주의에서 풀려나기 11. 감사의 마음 회복하기 12. 자비심 연습 13. 몸 돌보기 해독과 면역증강요법 4 _ 기타실천법 1. 간 청소법 2. 커피관장 3. 복부마사지 4. 온열요법 5. 나체요법(산소요법, 풍욕) 6. 앞가슴에 쑥뜸하기 7. 겨자팩찜질 8. 각탕법 9. 소금물 마사지 10. 흡각요법 11. 손끝따기 12. 오일요법 ◆ 맺음말 ◆ 생명 리셋 생활계획표외과 전문의, 전홍준 원장의 전인치유, 자가치유 바이블! 전홍준 원장은 동료 의사들 사이에서 ‘괴짜 의사’로 통한다. 그는 의학박사이자 현직 외과 전문의이면서도 즉각적인 시술 또는 수술을 우선하기보다는 “삶의 기본이 태초의 자연으로 돌아가면 대부분 병이 쉽게 낫는다”고, “치유의 힘은 의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하늘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초임 의사 시절 처방이나 수술을 받아 완쾌된 듯한 환자들이 머지않아 같은 병이 재발하여 다시 병원을 찾는 일을 수없이 경험하면서 서양의학의 처방에 한계가 있음을 느낀 그는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치유의학을 배워 임상에 응용하였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의 원인을 치유하는 데 자연치유의학이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전홍준 원장은 다양한 환자들을 진료하며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나를 살리는 생명 리셋』은 바로 그가 45년에 걸친 임상에서 검증한 성공적인 치유 원리와 방법, 그 치유 사례들을 집대성한 책이다. 호흡, 음식, 활동, 마음 네 가지를 다스리면 “낫지 않는 병은 없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질환을 치유하는 처방을 제시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처방은 ‘생명 리셋’, 즉 몸과 마음의 생명력을 되살리는 것이다. 전홍준 원장은 몸과 마음의 생명력을 되살리면 모든 병을 근원적으로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생명 리셋’의 기본은 호흡, 음식, 활동, 마음 네 가지를 다스리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사람의 생명은 숨 쉬고 먹고 움직이고 마음을 써야 유지됩니다. 곧 호흡, 음식, 활동, 마음, 네 가지가 생명을 살리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요건입니다. 이 네 가지가 잘되면 건강과 행복이 오고, 잘못되면 질병과 고통이 옵니다. 그러므로 이 네 가지 기본 요건을 바르게 선택하는 것이 병을 고치고 생명을 살리는 최고 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의사의 처방이나 약물치료, 수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호흡, 음식, 활동, 마음을 다스림으로써 질병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쉬운 길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광주에서 하나통합의원을 운영 중인 전 원장의 치료법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혈액순환이다. “제 눈에는 이 세상에 단 한 가지 병만 있는 것 같습니다. ‘피의 병’입니다. 핏속에 있어서는 안 되는 독을 없애고, 핏속에 꼭 있어야 하는 영양소와 산소와 체온을 보충해주면 병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대부분의 환자에게 일단 2~4주간의 생채즙과 절식 요법을 시행하도록 해 병증과 통증을 잡은 뒤, 환자별 맞춤형 처방을 제시한다. 병은 환자가 자연의 질서에 부응할 때 스스로 낫게 된다는 저자의 신념에 따라 병원에서는 환자 스스로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뿐, 입원치료를 하지는 않는다. 오랜 임상경험과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후생유전학과 신의학 책을 읽다 보면 저자의 오랜 임상경험과 통찰에서 나온 의학 지식과 지혜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인간의 DNA는 가족력이 아니라 각 개인의 생활습관, 식습관에 의해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후생유전학이나 후생유전학의 근거가 되는 독일신의학(New German Mecine)에 대한 저자의 설명과 해석은 암이나 중대 질환이 대부분 유전이라고 생각하는 오늘날의 한국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의학에 대한 저자의 여러 설명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치료법을 대하는 열린 태도와 자세다. 그는 제2의 히포크라테스로 불리는 16세기 독일계 스위스인 파라켈수스가 강의중 의대생들 앞에서 의서를 불태운 유명한 사건을 지적하면서 "질병과 건강을 설명할 수 있는 단일 이론은 영원히 존재할 수 없다"면서 "산 정상에 오르는 길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갈래 길이 있듯이, 질병과 건강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45년 임상에서 검증한 다양한 질환의 치유 사례, 자가실천법을 담았다! 이 책은 크게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낫지 않는 병은 없다’에서는 전인치유의 기본 원리를 설명한다. 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하려면 질병과 건강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고, 마음과 몸과 영혼을 함께 치유하는 통합의학이 질병 치유에 얼마나 큰 효과를 발휘하는지, 치유의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 설명한다. 2부 ‘어떤 병이라도 쉽게 낫는다’에서는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질환, 간질환, 디스크, 관절통, 각종 피부병, 변비, 비염, 치질, 탈모 등 많은 이들이 앓고 있는 질환부터 루푸스, 베체트병 등 희귀질환에 이르기까지 총 40여 가지가 넘는 질병의 발병 원인을 설명하고 실제 임상에서의 치유 사례,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가실천법을 제시한다. 특히 자가실천법은 전홍준 원장이 오랜 세월에 걸쳐 해당 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적용하며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3부 ‘암이 낫는다’에서는 암이 과연 어떤 병인지 ‘의알못’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암을 치유하는 최선의 전략과 간암, 췌장암, 대장암, 유방암, 피부암, 자궁경부암, 직장암 등의 치유 사례, 암 치유를 위한 자가실천법을 제시한다. 특히 ‘암에 지지 않는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췌장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등 암을 극복한 환자 10명의 사례를 조명한다., 4부에서는 몸의 독소를 빼내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자연치유법을 설명한다. 2부와 3부의 자가실천법에서 제시하는 식사법, 운동법, 호흡법, 신념요법, 해독법, 면역증강요법 등 30여 가지의 자연치유법을 실행하는 방법과 효과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여기서 소개하는 자연치유법은 단순히 질병을 치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병에 걸리지 않는 몸과 마음을 만드는 요법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잘라서 벽에 붙여놓고 활용할 수 있는 [생명 리셋 생활계획표]가 맺음말 다음에 추가돼 있다.“병에서 벗어나려면 손상되고 변질된 유전자가 복구되도록 태초의 자연환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질병과 고통은 그 유전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데서 기인한 것입니다. 유전자 스위치는 바로 주인인 내가 쥐고 있습니다. 내가 육체의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 마음의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내 유전자는 내 생각과 신념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모든 세포는 내 육체의 사령부 격인 생각에 따라 재배열되는 것입니다.”
홈패션 소품 59
성안당 / 박소영.정호정 지음 / 2017.03.30
24,000원 ⟶ 21,600원(10% off)

성안당취미,실용박소영.정호정 지음
다양한 패턴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채워진 홈패션 소품집이다. 저자들이 강의하며 학생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았던, 또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들을 엄선했다. 59가지 작품들의 전체 도안을 수록하는 한편,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제작과정을 담아 초보자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홈패션이나 재봉을 배우는 이들에게는 다양한 디자인과 원단을 공부할 수 있는 교재로, 핸드메이드들에게는 새롭고 많은 아이템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창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NO.1 종류별 파우치 세트 조리개 파우치 / 사각프릴 파우치 / 사각패치 파우치 / 바네 파우치 / 둥근 프레임 파우치 /ㄷ자 프레임 파우치 / U자 프레임 파우치 NO.2 생활용품 보관함 세트 장지갑 / 물병 주머니 / 연필꽂이 / 땅콩모양 필통 / 핸드폰 케이스 / 랩, 호일걸이 / 다용도 벽걸이 보관함 NO.3 새학기 학생용품 청소년 교통카드지갑 / 급식 주머니 / 크레파스 주머니 / 색연필 주머니 / 실내화 주머니 겸 보조가방 / 책가방겸용 여행배낭 / 원형필통 NO.4 떠나자! 피크닉 세트와 함께 수저 지갑 / 패치 자연 돗자리 / 돗자리 주머니 / 피크닉 큰 가방 / 리넨 도시락가방 / 보온병 주머니 / 리넨(피크닉) 모자 NO.5 소소한 변화 여성용품 만들기 센스쟁이 휴대지갑 / 패드보관함 / 브로치 / 여성용 중지갑 NO.6 다양한 가방 만들기 지도 명품 가방 / 리넨 숄더 가방 / 누빔 손가방 / 크로스 가방(청바지 리폼) / 하트프레임 가방(청바지 리폼) / 왕골 가방 / 아이패드 파우치 / 아이패드 가방 NO.7 주방용품 세트 냄비집게 / 사과모양 냄비집게 / 허리앞치마 / 원피스 앞치마 / 발매트 / 싱크대 매트 / 다용도 실내화걸이 / 단추 실내화 / 원피스 주방타월 NO.8 선물용품 만들기 하마쿠션 / 셔링 원형쿠션 / 수면안대 / 사각티슈 커버 / 꽃잎 원티슈 커버 / 휴대용 티슈 커버 / 생쥐 친구들 / 멧돼지 인형 / 닭인형 / 얼룩말 인형인기 있고 예쁜 59가지의 소품을 골라 소개한 홈패션 패턴북! 『홈패션 소품 59』는 다양한 패턴과 더욱 새로워진 디자인, 여성들과 핸드메이드들이 가장 만들고 싶어 하는 소품 59가지를 담았습니다. 59가지 전체의 과정은 일러스트와 사진 등으로 실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간혹 만들기가 어렵다거나 디자인하기가 힘든 분들을 위해 59가지 전체도안을 수록하였으며, 새로워지고 다양해진 패턴과 원단들은 핸드메이드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은 재봉틀을 이용해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만들어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더해 보세요. ■ 출판사 서평 재봉틀, 바느질 같은 핸드메이드 DIY 분야는 여성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인기가 있어 재봉틀, 원단 시장 등에 활력을 주고 있다. 문화센터나 학원 등 다양한 곳에서도 홈패션 강의가 꾸준히 열리고 있으며, 취미나 직업으로 나서기 위해 배우고 또 활용하고 있다. 이에 문화센터나 학원, 공방 등에서 현직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봉틀로 꾸미는 행복한 우리 집 홈패션 D.I.Y』의 저자이기도 한 두 명의 강사가 힘을 합쳐 무려 59가지나 되는 소품을 담았다. 강의하면서 인기가 많았던 소품, 또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소품들을 선별하여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만들고 수정하였다. 현재 배우는 이들, 또는 더욱 새로운 디자인을 갈구하는 분들, 그리고 꼭 만들어 보고 싶은 소품 등 어떤 사람이나 입맛에 맞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홈패션이나 재봉을 배우는 이들에게는 다양한 디자인과 원단을 공부할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고, 초보자에게는 몰랐던 부분을 손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구성하였으며, 핸드메이드들에게는 새롭고 많은 아이템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창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크라메
Ŭ / 파니 세데니우스 (지은이), 이승연 (옮긴이) / 2018.05.14
16,500원 ⟶ 14,850원(10% off)

Ŭ취미,실용파니 세데니우스 (지은이), 이승연 (옮긴이)
스웨덴 출신의 마크라메 디자이너 파니 세데니우스가 제안하는 창의적인 34가지 매듭과 패턴, 그리고 이것을 활용한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마크라메란 바늘이나 도구 없이 손으로 로프, 실, 끈을 엮어 아름다운 매듭과 패턴을 만드는 서양식 매듭 공예다.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던 팔찌나 작은 드림캐처 등 간단한 마크라메 작품을 넘어 북유럽 스타일의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담은 벽걸이, 플랜트행어, 테이블 러너, 커튼 등을 만들 수 있다. 서로 다른 마크라메 작품들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크기, 난이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진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차트는 따라 하기만 해도 작품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단계별로 꼼꼼하게 풀어쓴 보충 설명도 담겨있다.시작하며 책 활용법 <마크라메 기법> 재료 도구 줄과 로프 구하기 커다란 벽걸이 장식 만들기 올 풀기 침염 내 몸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 <매듭> 묶는 매듭 평매듭 종달새머리매듭 감아매기 반나선감기 로프매듭 왕관매듭 장식매듭 땋기 <문양> 화살 문양 피시본 문양 나비 문양 이파리 문양 삼각형 문양 그물 문양 피코 그물 문양 <작품> 막대 사탕 플랜트행어 꿀벌 플랜트행어 플로라 플랜트행어 아가타 플랜트행어 조세핀 플랜트행어 윌마 벽걸이 인드라 벽걸이 아틀란티스 벽걸이 오드리 벽걸이 베라 벽걸이 메두사 벽걸이 에덴 드림캐처 오로라 드림캐처 레이아 드림캐처 테이블 매트 제등 갈랜드 태슬 테이블 러너 마크라메 커튼 마크라메 벤치 찾아보기 용어 설명 감사의 말북유럽 감성을 담은 아름다운 매듭 공예 기초부터 실전까지 꼼꼼하게 익혀 특별한 작품을 완성하다 마크라메란 바늘이나 도구 없이 손으로 로프, 실, 끈을 엮어 아름다운 매듭과 패턴을 만드는 서양식 매듭 공예다. 이 책 《마크라메》는 스웨덴 출신의 마크라메 디자이너 파니 세데니우스가 제안하는 창의적인 34가지 매듭과 패턴, 그리고 이것을 활용한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던 팔찌나 작은 드림캐처 등 간단한 마크라메 작품을 넘어 북유럽 스타일의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담은 벽걸이, 플랜트행어, 테이블 러너, 커튼 등을 만들 수 있다. 서로 다른 마크라메 작품들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크기, 난이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진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차트는 따라 하기만 해도 멋진 작품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단계별로 꼼꼼하게 풀어쓴 보충 설명은 깊이를 더한다. 값비싼 인테리어 제품이 아닌 소소한 즐거움으로 빚어낸 인테리어 소품으로 스웨덴 거실처럼 집을 단장하고 싶다면, 실용적이면서 감성적인 취미 활동을 찾고 있다면,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예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은 가장 완벽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꿈을 담은 교문
철수와영희 / 배성호 (지은이) /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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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소설,일반배성호 (지은이)
서울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2016년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교문 설계 디자인에서부터 예산 확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완성한 교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삼양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4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교문 이야기는 학교 공간 혁신과 관련해 어떻게 해야 학생들이 학교 공간에 대한 주권 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학교가 경사진 언덕에 있고, 교문 폭이 좁아 급식 차량이나 체험 학습과 실외 활동을 위한 버스가 학교로 드나들지 못하는 등 오랫동안 불편을 겪던 삼양초등학교에서는 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 ‘아름다운 교문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교문 디자인에 대한 공모전이나 워크숍, 교문 모형 만들기 같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교문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고, 학생들 스스로의 힘으로 교문은 물론 학교 환경까지 바꿨다.머리말: 꿈을 담은 교문으로 초대합니다 1. 교문 만들기 공모전을 열다! 학생 참여와 관심 나누기 전문가와 함께하다 세상의 문을 찾아서 2. 아름다운 교문 만들기 프로젝트 교문 프로젝트의 선물 워크숍1: 마음 모으기 워크숍2: 내가 원하는 교문은? 워크숍3: 교문 모형 만들기 워크숍4:6학년 전체 합동 수업 워크숍5: 최종 디자인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새로운 도전으로 교육감님께 편지 쓰기 최종 선정 모형 만들기 과정 무지개 돌에 담긴 사연 최종 작업 3. 일상에서 시작하는 민주 시민 교육 - 인터뷰 삶터에서 시작하는 공간 주권 나는 왜 교사가 되었나 교문 만들기 프로젝트 투표로 결정된 최종안 위기를 만나다 세상에 하나뿐인 교문 양적 혁신에서 질적 혁신으로 6학년4반 소파의 비밀 전문가와 함께 열어 가는 수업 즐겁게 도전하는 법학생들이 직접 만든 ‘꿈을 담은 교문’ - 일상에서 시작하는 민주 시민 교육, 공간 주권 이야기 이 책은 서울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2016년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교문 설계 디자인에서부터 예산 확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완성한 교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삼양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4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교문 이야기는 학교 공간 혁신과 관련해 어떻게 해야 학생들이 학교 공간에 대한 주권 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학교가 경사진 언덕에 있고, 교문 폭이 좁아 급식 차량이나 체험 학습과 실외 활동을 위한 버스가 학교로 드나들지 못하는 등 오랫동안 불편을 겪던 삼양초등학교에서는 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 ‘아름다운 교문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교문 디자인에 대한 공모전이나 워크숍, 교문 모형 만들기 같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교문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고, 학생들 스스로의 힘으로 교문은 물론 학교 환경까지 바꿨다. 학생들은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교문이었으면 좋겠다, 교문이 쉼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학교를 상징하는 마크가 들어갔으면 좋겠다, 향기가 나는 교문이면 좋겠다는 등 교문과 학교 공간에 대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했으며, 이 중에서 학교가 비탈진 언덕에 있다 보니 중간에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터를 만들자는 의견 등은 실현이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서울 삼양초등학교 교문 최종안은 연필 모양으로 모아졌으며, 연필 모양의 교문에는 전교생 600명이 직접 자신의 꿈이나 생각을 새겨 넣은 무지개색 돌들을 넣고 ‘꿈을 담은 교문’이라고 이름 붙였다. 학교의 주인공이지만 정작은 보호받고 교육만 받아야 하는 대상으로 여겨지는 학생들이, 새로운 교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학교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며 학교 공간을 바꾼 것이다. 저자는 학생들이 자기 공간을 바꾸는 데 주체적으로 나서게 하는 공간 주권에 대한 교육이 바로 민주 시민 교육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 함께 실린 서울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유해 물질을 조사해 개선한 이야기와 서울 당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교에 자전거 길을 만들고, 서울 수송초등학교 학생들이 박물관에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만든 다양한 실천 사례 등은 일상에서 시작하는 민주 시민 교육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교문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에서 주목한 점은 학생들의 참여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삼양초등학교 수업에서는 학생 참여 디자인이 실제로 적용됩니다. 전문가만의 의견이 아니라 초등학생들도 충분히 의견을 개진하고 이 의견에 귀 기울여 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삼양초 교문 최종안은 연필형으로 모아졌습니다. 2016년 삼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을 때 현실적으로 설치 불가능한 아치형을 제외하고 학용품의 형태를 지닌 설계안이 가장 많았습니다. 2017년에 진행된 공모전에서도 72개작 중 23개작(32%)이 학용품(연필)의 형태였어요.
텅장이 돼도 오히려 좋아
다독임북스 / 쏭이님 (지은이), 곰이탱이여우 (감수)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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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임북스소설,일반쏭이님 (지은이), 곰이탱이여우 (감수)
평온한 나의 일상, 넉넉했던 나의 지갑을 뒤흔든 귀염둥이 시바 셋. 이 책은 유튜브 채널 ‘시바견 곰이탱이여우’에서 새침하고 댕청한 매력으로 75만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삼시바의 일상 이야기를 꾹꾹 눌러 담았다. 이 책의 저자이자 삼시바의 집사인 ‘쏭이님’은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바들과 동고동락하며 느꼈던 여러 감정을 매일 일기장에 기록해 왔다. 그리고 그 기록이 모여 한 권의 동물 에세이가 탄생했다. 텅장을 부르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시바견 곰이탱이여우와 시바 집사 쏭이님의 좌충우돌 털 날리는 일상을 담은 힐링 포토 에세이. “시바견을 키우면 어떤 점이 어려운가요?” 쏭이님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쏭이님은 이에 대한 답을 여러 일상의 나열로 대신 전한다. 영상으로는 만나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와 사진들을 통해 강아지 집사 혹은 강아지 집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해 준다. 프롤로그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타임라인 PART 1 개집사는 처음이라 1. 꿈이 이루어지다 2. 탱이와의 첫 만남 3. 개껌 한번 뜯었을 뿐인데 4. 탱이 형을 소개합니다 5. 고기가 제일 좋아 6. 이 구역의 공감왕 7. 대학생 탱이 시바툰 | 첫눈에 / 탱이 왔다개 8. 꾸꾸, 오빠가 생겼어요! 9. 곰이는 사람이니? 10. 엄마 손은 약손 11. 버럭 대장 쪼곰이 12. 프로 맥시멀리스트 시바툰 | 곰이 왔다개 / 엄살 그 자체 13. 내 동생 건들지 말개! 14. 츤데레 탱이 오빠 15. 물놀이는 좋지만, 목욕은 싫다개! 16. 매일 바다에 살고 싶개 17. 특명, 맛조개를 잡아라! 시바툰 | 탱이와 곰이 / 호텔 스위트룸 Shiba Special | 대동개지도 PART 2 어서 와요, 텅장의 길로 18. 북극에서 온 여우? 19. 왜 나를 예뻐하지 않나요? 20. 당신이 잠든 사이 21. 눈물의 개과천선 22. 용맹한 걸까, 뇌가 맑은 걸까? 23. 이유 있는 애교 24. 흰뚱또 우리 여우 25. 오지라퍼 여우 시바툰 | 여우 왔다개 / 막내의 설움 26. 강아지를 키우려면 한 달에 얼마나 들까 27. 텅장이 돼도 오히려 좋아~! 28. 강아지 적금을 들고 있어요! 29. 우당탕! 이사 대소동 30. 움찔움찔 시바견 31. 매 순간을 소중히 32. 강아지 목줄을 풀지 않는 이유 33. 아픈 말은 비수로 꽂힌다 34. 봄철, 유박 비료를 조심하세요 35. 실외 배변 댕댕이 시바툰 | 곰이와 여우 / 탱이와 여우 36. 내 세상이 무너지다 37. 시바견은 탈출을 좋아해 38. 노는 게 제일 좋아 39. 여우의 생일날 40. 수학여행을 떠나요! 41. 춘천 힐링 여행 시바툰 | 학교에 간 삼시바 / 삼시바의 좌담회 Shiba Special | 쏭이님의 시바세끼 레시피 PART 3 괜찮아, 가족이야 42.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43. 엄마가 미안해 44. 배 타고 떠나는 제주도 45. 흰둥이가 불쌍해 46. 입덧이 도움이 될 때가 있네? 47. 샤인머스캣이 너무해 48. 쫄보와 안 쫄보 시바툰 | 태교 여행 / 어색한 예행 연습 49. 솜아, 반가워! 50. 멘붕의 연속 51. 탱이는 아기가 어색하개 52. 솜이 전담 곰디가드 53. 여우와 솜이는 단짝 54. 야생 너구리의 공격 시바툰 | 내가 왔솜 / 탱이의 육아 일기 55. 취향이 생겼어요! 56. 남의 떡이 더 커 보여 57. 곰이에게 솜이는 강아지 동생? 58. 성대모사의 달인 솜솜이 59. 솜솜이는 곰이탱이여우 재질 60. 육아는 어려워 시바툰 | 곰이의 육아 일기 / 여우의 육아 일기 Shiba Special | 제1회 시바 모의고사 부록 곰이탱이여우솜이 화보“마음으로 낳아 지갑으로 길렀다!” 어느 날, 선물처럼 찾아온 귀여운 털 뭉치 셋! 허둥지둥 초보 집사에서 텅장도 불사하는 프로 집사가 되기까지! 75만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훔친 새침데기 댕청댕청 삼시바와 텅장이 돼도 마냥 좋은 사랑꾼 집사의 동고동락 일상 에세이! “시바견을 키우면 어떤 점이 어려운가요?” 75만 유튜브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시바견 곰이탱이여우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동물 에세이 가 드디어 출간된다. 유튜브 채널 ‘시바견 곰이탱이여우’는 삼시바와 집사 부부, 아기 솜이의 즐거운 일상을 공유하며 구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쏭이님이 많이 듣는 질문이 바로 “시바견을 키우면 어떤 점이 어려운가요?”다. 그동안 쏭이님은 시바견은 귀여운 것 빼고 키우기 다 어렵다고만 말해 왔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구구절절 이야기를 나누려면 밤을 새도 모자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이에 대한 답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독자가 직접 내릴 수 있게 되었다. 동시에 삼시바와 한 지붕 아래 살아가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텅장을 부르는 치명적인 시바의 매력 또한 느낄 수 있다. 허둥지둥 첫걸음 그래도 괜찮아, 가족이니까 페이지마다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담았다 어릴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던 쏭이님은 오래전부터 삼시바를 키우는 게 꿈이었던 쏭편님을 만나 부부가 된다. 그리고 용기를 내 시바견 탱이를 가족으로 맞이한다. 하지만 초보 개집사로서 막 걸음마를 뗀 쏭이님은 새 가족을 맞이하기 전, 철저하게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의 상황들을 마주치며 계속해서 난관에 봉착한다. 평범한 일상에 그저 탱이 하나만 들어왔을 뿐인데 일상은 180도 변해 버렸다. 때로 옆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이 묻는다. 그렇게 힘든데 강아지를 계속 키우는 이유가 뭐냐고. 이에 쏭이님은 답한다. 탱이는 그 힘든 걸 모두 잊을 만큼, 정말 사랑스럽다고. 시간이 흘러 시바견 곰이와 여우를 차례로 입양하게 되고 마침내 한 지붕 아래 좋아하는 것도, 성격도 모두 제각각인 삼시바가 탄생한다. 이후 쏭이님은 여우의 식분증을 고치기 위해 갖은 애를 쓰기도, 강아지를 위해 이사를 감행하기도, 또 프로 탈출러 탱이를 잡으러 뛰어다니기도 하는 등 삼시바를 키우며 혼자였다면 겪지 못했을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한다. 그 과정에서 아기 솜이가 선물처럼 찾아온다. 현재도 삼시바는 솜이와 오랜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존재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을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았다. 방심은 금물! 텅장도 두렵지 않게 만드는 치명적인 시바의 매력 다양한 형태로 포착한 좌충우돌 시트콤 같은 일상들 PART 1에서는 첫째 탱이와의 첫 만남부터 둘째 곰이를 입양하며 본격 개집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PART 2에서는 셋째 여우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과정과 삼시바가 펼치는 좌충우돌 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PART 3에서는 아기 솜이의 탄생과 삼시바와 솜이가 조금씩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중간중간 시트콤 같은 일상을 담은 4컷 만화와 다양한 스페셜 페이지가 배치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부록으로 삼시바와 아기 솜이의 귀여운 일상을 화보로 담아 독자들이 책을 덮는 순간까지 힐링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하였다.
묻다
책공장더불어 / 문선희 (지은이)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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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공장더불어소설,일반문선희 (지은이)
살처분 매몰지를 2년 이상 추적하고 기록한 유일한 사람, 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살처분이 우리에게 남긴 상처와 치유를 전한다. 저자는 살처분 현장을 보며 사람들은 생명을 함부로 하는 불경함, 생명의 가치보다 경제성이나 합리성이 우선시 되는 냉혹함을 목격하고 가슴 아파하고 두려워했다. 과연 지금의 대량 살처분 방식이 합당한지 의문도 가졌다. 이 책은 가축 전염병의 예방과 대처법, 살처분 방식에 대해서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던 작가가 살처분 매몰지를 기록한 경험을 사진과 함께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낸다. 그 해 겨울 물컹한 땅 비밀 수익 3년 후 내일의 문제 악몽 299 자연치유 예방적 차원 청정국 죽음 없는 무덤 공범 동물의 사정 다시, 구제역 비닐 아래 근면한 작물재배 부메랑 환삼덩굴 투고 묵묵부답 구토 메르스 묻다 그녀의 아버지 가격 제의 아이들 인큐베이터 행복의 조건 형벌 국가의 명령 마음들동물의 대량 살처분 이후를 말하다 2000년 이후 가축 전염병으로 살처분 당한 동물 9,800만 마리 대량 살처분 방식은 합당한가? 2010년 겨울,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천만 마리가 넘는 생명이 속절없이 땅에 묻혔다. 돼지는 공중에서 버둥거리며 비명을 질렀고, 오리는 뒤뚱뒤뚱 쫓기다가 구덩이 속으로 후드득 떨어졌다. 영문을 모른 채 두리번대던 동물들 위로 흙더미가 쏟아졌다. 그렇게 전국 4,799곳에 살처분 매몰지가 생겼다. 3년 후인 2014년, 매몰지의 법정 발굴 금지 기간이 해제되었다. 천만 이상의 생명을 삼킨 땅이 고스란히 사용가능하게 된 것이다. 과연 땅은 3년 만에 온전한 곳이 되었을까? 사람들은 죄 없는 동물이 산채로 땅에 파묻히는 모습에 안타까워하고 분노했지만 동물이 묻힌 땅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사진작가인 저자는 2년 동안 4,799곳의 매몰지 중 100곳을 찾아다니며 땅 속 깊숙이 봉인되었던 동물의 목소리를 끌어올린다. 저자는 생매장 당한 생명을 삼킨 땅의 변화를 기록한 유일한 사람으로 생명이 처참히 파묻힌 땅에 대한 목격자이가 증언자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처음 시작된 2000년 이후 조류독감과 구제역으로 살처분 당한 동물이 9,800만 마리를 넘었다. 2010년 이후 구제역과 조류독감은 거의 매년 발생하고, 2016년 겨울에 시작된 조류독감으로 가금류 3,300만 마리가 살처분 되는 사상 최악의 사태도 겪었다. 2019년에도 구제역으로 8년 만에 가장 많은 2천 마리가 넘는 소가 살처분 되었다. 이 책은 묻는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생명을 계속 묻는 현재의 가축 전염병에 대한 대처법은 과연 합당한지. ** 책 정가의 6퍼센트, 예방적 살처분을 거부한 참사랑 동물복지 농장에 기부 책 정가의 6퍼센트를 참사랑 동물복지 농장에 기부합니다. 참사랑 동물복지 농장은 가축 전염병에 의한 예방적 살처분을 거부한 첫 사례로, 이후 행정소송 진행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저자와 출판사가 마음을 합해서 인세를 기부합니다. 책 한 권의 기부 금액은 닭 한 마리의 15일치 사료가 됩니다. 살처분 매몰지를 2년 이상 추적하고 기록한 유일한 사람 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살처분이 우리에게 남긴 상처와 치유를 전한다 살처분 현장을 보며 사람들은 생명을 함부로 하는 불경함, 생명의 가치보다 경제성이나 합리성이 우선시 되는 냉혹함을 목격하고 가슴 아파하고 두려워했다. 과연 지금의 대량 살처분 방식이 합당한지 의문도 가졌다. 이 책은 가축 전염병의 예방과 대처법, 살처분 방식에 대해서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던 작가가 살처분 매몰지를 기록한 경험을 사진과 함께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낸다. 책은 매몰지를 찍은 사진을 사진전과 같은 형식으로 보여주고, 저자가 매몰지 촬영을 하면서 품었던 살처분 방식에 대한 의문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공유하고, 사진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살처분이 남긴 상처와 치유를 전한다. 작가의 작품을 본 사람들은 비슷한 것을 묻고, 함께 안타까워하고, 화내고, 고마워했다.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동물 매몰지를 기록한 작가 덕분에 그간 우리가 먹는 동물을 대하는 방식과 그들이 아플 때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작가는 첫 전시회 후 죽은 동물들을 위한 제의의 의미로 사진을 다 태울 생각이었다. 그런데 전시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이 또한 작업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3년째 작품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전시장에서 사진만 볼 수 있었다면 책에서는 사진과 함께 모든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덕분에 독자는 더 쉽고 아프지 않게 살처분이라는 힘든 주제에 비로소 다가갈 것이다. 살처분 매몰지에 관한 이야기지만 단지 슬프고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전시장을 찾았던 유치원생들이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이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으려면 우리가 어찌하면 되는지 알게 된 후 깔깔깔 웃고 나갔던 것처럼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전국 4,799 곳에 매몰지가 조성되었다. 피로 물든 지하수가 논과 하천으로 흘러나오고, 땅 속에 가득 찬 가스로 인해 썩다 만 사체들이 땅을 뚫고 솟아올랐다는 엽기적인 뉴스가 쏟아졌다. 3년 후, 전국 4,799 곳의 매몰지가 고스란히 사용 가능한 땅이 되었다. 어떤 매몰지는 물컹거렸고 어떤 매몰지는 단단했다. 어떤 매몰지는 잔뜩 부풀어 올라 있었고, 또 어떤 매몰지는 푹 꺼져있었다. 어떤 매몰지는 플라스틱 관이 몇 개 쯤 꽂혀 있었고, 어떤 매몰지는 그조차도 없었다. 그나마 설치된 플라스틱 관들은 터지거나 막혀 있기 일쑤였고, 지독한 악취를 뿜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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