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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 2 Listening (리스닝)
YBM(와이비엠) / ETS (엮은이) / 2019.12.16
17,800원 ⟶ 16,020(10% off)

YBM(와이비엠)소설,일반ETS (엮은이)
정기시험 기출문제 10세트가 수록되어 있다. 출제기관 ETS가 제공하는 표준 점수 환산표를 수록했다. 문제를 풀었다면 환산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또한 교재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을 통해, 교재 MP3 및 학습 콘텐츠, 정기시험 대비특강을 지원한다.1. 본책 토익의 구성과 수험 정보 토익 경향 분석 점수 환산표 Test 1 Test 2 Test 3 Test 4 Test 5 Test 6 Test 7 Test 8 Test 9 Test 10 Answer Sheet 2. 해설집 Test 1 정답 및 해설 Test 2 정답 및 해설 Test 3 정답 및 해설 Test 4 정답 및 해설 Test 5 정답 및 해설 Test 6 정답 및 해설 Test 7 정답 및 해설 Test 8 정답 및 해설 Test 9 정답 및 해설 Test 10 정답 및 해설토익 정기시험 All New 최신 기출 10회 독점공개! 토익 시험, 문제는 적중률! 정기시험에 나온 기출문제 그대로, 출제기관이 만든 문제 그대로, 빠르고 확실하게 대비하라! (이번엔 최신 기출 10회다)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2 1000 LISTENING *실전문제집: 출제기관 ETS 독점제공 All New 최신 기출 10회 *해설집: 기출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설 *MP3 파일: 홈페이지(www.ybmbooks.com) 무료 다운로드 / ETS TOEIC Books by YBM 어플 1. 실제 기출문제 전격 공개! 이 책에는 정기시험 최신 기출문제 10세트가 수록되어 있다. 시험에 나온 토익 문제로 실전 감각을 키우고, 동일한 난이도의 예상문제로 시험에 확실하게 대비하자! 2. 실제 정기시험 성우음성으로 실전대비! 이 책에 수록된 10세트의 LC 음원은 모두 실제 시험에서 나온 정기시험 성우의 음원이다. 시험장에서 듣게 될 음성으로 공부하면 까다로운 영국식, 호주식 발음도 걱정 없다. 게다가 고속 버전과 소음 버전을 추가로 제공하여 난이도 높은 학습도 가능하다. (홈페이지 www.ybmbooks.com에서 무료 다운로드) 3. ETS가 제공하는 표준 점수환산표! 출제기관 ETS가 제공하는 표준 점수환산표를 수록했다. 문제를 풀었다면 환산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보자. 4. ETS 토익 온라인/모바일 학습 지원 교재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www.etstoeicbook.co.kr)을 통해, 교재 MP3 및 학습 콘텐츠, 정기시험 대비특강을 지원한다. 또한 ETS TOEIC Books by YBM 어플(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에서는 교재 MP3 및 기출테스트 채점 등 학습을 지원한다.


레이건 일레븐
열아홉 / 폴 켄고르 (지은이), 조평세 (옮긴이) / 2020.08.22
16,000원 ⟶ 14,400(10% off)

열아홉소설,일반폴 켄고르 (지은이), 조평세 (옮긴이)
지금의 한국 보수에 꼭 필요한 가치관 회복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미국의 보수주의도 과거 1940~50년대에, 지금의 한국 보수만큼 좌절하여 무릎 꿇린 경험이 있다. 그때 미국은 가치관을 포기하지 않고 200년 전 미국의 독립정신과 건국이념을 보수주의라는 이름으로 회복해 우뚝 세워냈다. 현대 미국 보수주의 운동사를 잘 공부하면 한국 보수주의 회복의 로드맵이 그려진다.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레이건이 말한, 그리고 한국 정치가 잃었던 ‘원칙 있는 정치principled politics'와 ’정치적 원칙political principle'이 바로잡힐 것이다.옮긴이의 글 5 한국어판 서문 11 추천사 16 레이건 보수주의란 무엇인가 28 레이건의 신념 35 레이건 보수주의의 11가지 원칙 44 자유 48 신앙 59 가정 72 인간 생명의 신성과 존엄성 88 미국 예외주의 95 국부들의 지혜와 비전 105 낮은 세금 114 제한된 정부 125 힘을 통한 평화 133 반공주의 138 개인에 대한 믿음 145 다시 찾아온 선택의 시간 157 레이건의 주요 연설 162 제4회 CPAC 연설 163 조지타운대학교 200주년 행사 연설 183 고별연설 195 미국복음주의협회 연설: 악의 제국 215 ‘악의 제국’ 연설 원고 초안 237 미주 258ㆍ<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저자 이지성 작가 강력 추천 ㆍ국내 최초로 북한 인권법을 통과시켰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강력 추천 ㆍ미국 보수의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 설립자 에드윈 퓰너 강력 추천 ㆍ<독서천재 홍대리> <마음에 불을> 저자 정회일 작가 강력 추천 새로운 선택의 시간, 신앙과 자유의 길에서 언덕 위의 빛나는 도성을 세운 어느 위대한 자유인에 대한 회고 인류는 늪에서 별에 닿기까지 자유를 갈망한다. 각자의 방식대로 그들의 삶을 만들어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상식과 예절, 과거에 일어난 일들에서 무언가를 기꺼이 배우려는 의지, 우리의 양심이 알려주는 삶의 태도이자 보편적 가치가 바로 레이건이 말하는 보수주의다. 개인은 국가보다 언제나 우선하며 모든 개인은 특별하고 유일무이하다. 때문에 레이건에게 영원하지 않은 국가가 영원한 개인을 부정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개인의 희망과 자유가 있는 땅에서 ‘아메리칸 드림’은 그 빛나는 도성에 들어오고자 하는 의지와 마음이 있는 이들에게 모두 열려있었다. 1980년대 미국인이란 곧 자유를 위해 일어서는 사람을 의미했다. 레이건에게 미국은 인류가 늪에서 긴 여정을 시작할 때부터 인간의 영혼에 깊이 자리했던 ‘자유의 열망’이라는 이미지의 원형 그 자체였다. 냉전시대, 철의 장막 뒤 포로 된 나라들을 위해 자유를 지켜내다 1981년 1월, 레이건이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무렵 미국은 베트남 전쟁의 후유증과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에 허덕이며 자유세계의 동맹으로도 신뢰받지 못하고 있었다. 소련의 철의 장막 뒤에서는 포로가 된 국가들이 공산주의 폭정에서 신음하고 있었다. 그는 제한된 정부, 전통적 가족관, 강력한 국방을 통해 힘 있는 평화를 지켜냈다. 그리고 소련의 내폭을 이끌어내 냉전을 성공적으로 종식시켰다. 큰 정부와 공산주의, 높은 세금과 규제들을 단순히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유를 위한 투사가 되자고 호소했다. 마르크스는 종교를 대중의 아편으로 여겨, 무신론이 시작하는 곳에서 공산주의가 시작된다고 믿었다. 레닌은 ‘종교보다 더 고약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공산주의에게 종교는 경멸과 파괴의 대상이었다. 레이건은 신앙에 기초한 낙관주의로, 마르크스-레닌의 무신론적 공산주의에 대항해 싸웠다. 위대한 소통가, 로널드 레이건 레이건은 스스로를 ‘위대한 소통가’라기 보다 ‘위대한 것들’을 소통했다고 평했다. 열아홉출판사의 첫 번역서인 <보수주의자의 양심>의 저자이자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대통령 낙선자였던 공화당 후보 배리 골드워터는 대선에서 참패했지만, 그 패배의 원동력은 16년 뒤 레이건을 대통령으로 탄생시켰다. 레이건은 운명과도 같은 골드워터의 대선 찬조 연설 ‘선택의 시간’을 통해 화려하게 정치 무대에 데뷔했던 것이다. 그 연설에서 그는 200년 전 국부들의 독립정신과 건국이념으로 다시 돌아가 보수주의의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의제를 이야기했으며, 원칙과 가치를 재발견했다. 정부가 확대될수록 자유는 축소된다. 레이건은 과도한 세율과 이 세금이 키우는 거대정부라는 괴물이 ‘살며시 진행되는 사회주의creeping socializm’의 징후라고 보았다. 감세 그 자체가 바로 레이거노믹스의 본질적인 요소였다. 또 보수주의자는 결혼이나 가정과 같은 제도를 보전하고 진보주의자는 그것을 바꾸려 하기에, 레이건은 우리가 공유하고 소중히 여기는 가치들을 보전해서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는 가정의 역할이 공고해져야, 가장 연약한 존재인 태아의 존엄이 보호받는다고 믿었다. 왜 지금, 다시 레이건인가? 대한민국 국민은 과연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의 의미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을까? 철저히 실패한 거짓 유토피아(북한)의 모습을 가까이 보면서도, 김씨 왕조의 폭정에 저항하지 못하는 처참한 북한의 인권을 외면하며 서서히 사회주의로 기울고 있는 현실 앞에서 말이다. 스탈린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인 나라이자, 무신론 공산주의를 종교로 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민들의 존재와 의식까지도 국가가 통제하는, 이 기이한 형태의 신정체제는 희망의 땅 대한민국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자유에 대한 갈망은 공산권에서 가장 목말라 하는 것이지만, 자유세계에서도 많은 사람이 자유의 가치를 모르고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 로널드 레이건의 시대에도 자유인들에게 그들이 누리는 자유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이해시키고 재확인시켜주어야 했다. 이 책은 지금의 한국 보수에 꼭 필요한 가치관 회복의 이정표를 너무도 잘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보수주의도 과거 1940~50년대에, 지금의 한국 보수만큼 좌절하여 무릎 꿇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미국은 가치관을 포기하지 않고 200년 전 미국의 독립정신과 건국이념을 보수주의라는 이름으로 회복해 우뚝 세워냈습니다. 현대 미국 보수주의 운동사를 잘 공부하면 한국 보수주의 회복의 로드맵이 그려집니다.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레이건이 말한, 그리고 한국 정치가 잃었던 ‘원칙 있는 정치principled politics'와 ’정치적 원칙political principle'이 바로잡힐 것입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한국 보수가 진정한 보수주의를 회복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를 또다시 종의 멍에에 옥죄려 하는 국내외에 도사린 전체주의 세력으로부터, 개인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 그리고 창조주가 주신 가정이라는 사회의 기초 질서를 반드시 지켜낼 수 있길 기도합니다. _옮긴이 글 중에서“각자의 방식대로 그들의 삶을 만들어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상식과 예절, 바로 이것이 오늘날 미국 보수주의의 핵심입니다. 보수주의의 지혜와 원칙들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뿐 아니라 과거에 일어난 일들에서 무언가를 기꺼이 배우려는 의지에서 비롯됩니다. 보수주의는 사람들이 한 세대, 혹은 열 몇 세대 정도에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모든 것을 종합해 발견한 것을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보수주의의 원칙이 옳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사람들이 예배하고, 창조하고, 건설할 자유가 있을 때만이, 그리고 그들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하고 그들이 감수한 위험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때만이 사회는 원동력을 얻고 번영할 수 있습니다.” 자유는 소멸되기까지 결코 한 세대보다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자유는 계속해서 싸워내고, 지켜내고,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어야 합니다.”


주식 공부 5일 완성
한국경제신문i / 샌드 타이거 샤크(박민수) (지은이) / 2018.09.28
18,000원 ⟶ 17,100(5% off)

한국경제신문i소설,일반샌드 타이거 샤크(박민수) (지은이)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누구라도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알려준다. 기본적 분석에 기반한 가치 투자에 대해 다뤄 초보 투자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종목선정방법을 10단계로 절차화하고 분석표를 제시하는 등, 초보 투자자에게 올바른 가치 투자 나침반이 되어준다.프롤로그 샌드 타이거 샤크가 되고 싶은 이유 초보 투자자 기초 지식 쌓기 주식회사 흥망성쇠를 공부하자 01 샤크전자(주) 성장과 몰락 그 일대기 02 샤크전자(주) 흥망성쇠 샤크전자(주) 탄생 유(무)상증자, 회사채 발행 거래소 신규 상장 유동성 확대를 위한 액면분할 주인이 바뀐 후 사세가 기울다 관리종목 지정 후 상장폐지되다 | 쉬어가는 페이지 | 수수료(보수)와 증권거래세, 무시하지 말자 첫째 날 종목 고르는 비법을 공부하자 01 주식판 복면가왕이다 02 10단계 단계별 프로세스 [1단계] 3년간 당기순이익을 보자 [2단계] 시가총액을 보자 [3단계] 미래 PER을 보자 [4단계] 3년간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을 보자 [5단계] 뉴스와 공시를 보자 [6단계] 3년간 시가배당률을 보자 [7단계] 지분율을 보자 [8단계] 3년간 매출채권회전율과 재고자산회전율을 보자 [9단계] PBR을 보자 [10단계] 내 생각을 해보자 돈버는 종목선정분석표 : 순서대로 따라 하면 부자 된다 네이버 어플로 간단히 하는 종목분석 3단계 실제 분석사례 : 효성오앤비 | 쉬어가는 페이지 | 주식으로 번 돈 부동산으로 지키자 둘째 날 주식 매매 원칙을 공부하자 01 기존 매매 원칙을 거부한다 02 10가지 주식 매매 원칙 [1원칙] 손절매란 없다 [2원칙] 실적, 배당 기반 저평가 회사에 집중 [3원칙] 기술적 분석은 몰라도 괜찮다 [4원칙] 충동구매는 사절 [5원칙] 월 3일 이내 투자 [6원칙] 3종목 이내 투자 [7원칙] 최대 투자 규모는 연봉 이내 [8원칙] 분할매수 분할매도 [9원칙] 외국인, 기관 투자가와 투자 동행 [10원칙] 수익 난 날은 시세판을 끄자 | 쉬어가는 페이지 | 위칭데이, 마녀 심술이 투자 기회다 셋째 날 호재 뉴스에 대해 공부하자 01 매도가 쉬운 D-Day 투자 02 배당 메리트, 최대주주 상속(증여) 03 매수세 유입신호, 지수 신규 편입 04 회사 체질 개선, PEF 인수 05 저가 매수 기회, 자사주 매입 06 저 PBR 기회, 땅부자 회사 자산 재평가 07 유동성 개선 효과, 액면 병합(분할) 08 저 PER 신호, 실적 개선 리포트 09 정부의 강력한 정책 추진 10 수익성 개선, 판매 가격 상승 | 쉬어가는 페이지 | 배당락, 권리락에 주의하자 넷째 날 악재 뉴스에 대해 공부하자 01 퇴출신호,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 02 실적악화와 감사의견 거절 03 작전세력 이탈, 투자 경고(위험)종목 04 불량기업 낙인,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 05 주가 하락 베팅, 공매도 증가 06 투자 과열 경고음, 신용융자 잔고 증가 07 주가 하락을 부르는 주식 관련 사채 발행 08 투매가 투매를 부른다 09 호재 없이 오르는 부실회사 악재공시 10 위기가 기회, 최대주주 모럴헤저드 | 쉬어가는 페이지 | 주식 매매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기초 상식 다섯째 날 주의해야 될 이슈를 공부하자 01 주가의 Key, 증자와 감자 02 주가 급등 호재, 경영권 분쟁 03 실적 점검 필수, 52주 신고가(신저가) 04 주가 버블 우려, 신규 상장 주식 투자 05 고위험 상품, 레버리지(인버스 레버리지) ETF 투자 06 합병 실패 리스크, SPAC 투자 07 환율, 금리, 원자재 가격 변화 08 Only One Risk, 특정 대기업에만 독점 납품하는 회사 09 꿈을 먹는 주식, 제약(바이오)기업 투자 10 정부 규제 이슈, 에너지 공기업 투자 11 투자 신뢰 훼손, 차이나디스카운트 | 쉬어가는 페이지 | 금융상품 가입 시 이런 점은 알아두자 부록 돈 버는 부자습관 [1법칙] 한 달에 책 한 권은 읽자 [2법칙] 하루에 Best 신문기사 3개씩 뽑자 [3법칙] 치부책을 만들자 [4법칙] 전두엽을 활성화하자 [5법칙] 투자라는 안경으로 바라보자 [6법칙] 흔들리지 않는 심리 연습이 선행이다 [7법칙] 본업에 충실한 투자를 하자 | 쉬어가는 페이지 | 샌드 타이거 샤크, 내 돈 버는 이야기한 권으로 완성되는 주식 투자 방법론 백과사전 주식 투자의 목적은 수익을 내는 일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어려운 투자 용어와 이론은 이해하기 어렵고, 투자금이 적은 투자자들이 선뜻 따라 하기엔 어려운 방법도 많다. 이 책은 이같이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누구라도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알려준다. 기본적 분석에 기반한 가치 투자에 대해 다뤄 초보 투자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종목선정방법을 10단계로 절차화하고 분석표를 제시하는 등, 초보 투자자에게 올바른 가치 투자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하면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실적과 배당 기반 저평가 우량기업만 투자하게 된다. 리스크가 적으니 투자 손해율도 낮아지고 분할매수도 가능하다. 종일 시세판을 보면서 괴로울 필요도 없고 본업에 충실할 수 있다. 실전 투자에 도움이 되도록 종목선정법과 함께 매매원칙, 주식매매 악재, 호재, 주의사항 등도 다뤘으니 어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읽어보자. 모르면 내 것이 될 때까지 반복해 읽어보자. 그래야만 투자 전문가 부자가 될 수 있다. 주식 투자는 고도의 두뇌 싸움이다. 싸움 상대는 개미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 투자가, 외국인 등 전문가가 즐비하다. 많은 지식을 두뇌에 집어넣지 않고서는 오랜 기간 버틸 수 없다. 이 책은 분량은 꽤 되지만, 백과사전식으로 핵심 내용을 압축해 다뤘기에 투자 지식에 목마른 독자라면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거나, 다양한 도표와 예시를 이용해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부록으로 담긴 주식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습관 역시 초보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포인트다. 무용지물 투자 철학은 이제 집어던져라! 마법의 종목선정표와 함께 종목분석법까지 콕 찝어 알려주는 가치 투자 방법 실천서와 함께 주식 투자의 기본을 익히자! 이 분석법 목적은 저평가 우량회사를 찾는 데 있다. 투자 전문가 관점이라면 주가, 발행주식, 시가총액과 지분율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 어렵더라도 반복해서 봄으로써 내 것으로 만들자. 숫자에 대한 친숙함은 전문가가 되는 기본 중에 기본 필살기임을 잊지 말자.
스토너 (초판본, 양장)
알에이치코리아(RHK) / 존 윌리엄스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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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존 윌리엄스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전 세계 수많은 문학 애호가들의 인생 소설로 손꼽히는 명작 《스토너》가 1965년 미국에서 처음 발행됐을 때의 표지로 출간된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기존 판의 문장을 다듬고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추천사 전문을 실었다. 또한 초판에 담긴 일러스트레이션을 완벽히 재현했다. 주인공 스토너가 평생을 보낸 대학에 있는, 화재로 모든 게 스러지고 기둥만 남은 어느 건물 그림이다. 폐허가 된 자리에서도 기둥만은 불쑥 솟아 괴상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이는 스토너가 받아들인 삶의 방식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농부의 아들 윌리엄 스토너는 새로운 농사법을 배워오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농과대학에 진학한다. 대학에 들어갈 때 으레 품게 되는 환상도 낭만도 없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2학년이 되어 필수과목인 영문학 개론 수업에서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한 편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고 만다. “셰익스피어가 300년의 세월을 건너 뛰어 자네에게 말을 걸고 있네, 스토너 군. 그의 목소리가 들리나?” 중년 교수의 질문에 스토너는 강의실에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다. 이 소설은 그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변을 찾아가는 스토너의 긴 여정을 담고 있다.본문 옮긴이의 말(김승욱) 《스토너》를 읽고(신형철)★★★영화평론가 이동진, 문학평론가 신형철, 소설가 김연수·최은영 추천! ★★★입소문이 만들어낸 역주행 베스트셀러의 살아 있는 신화!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조 라이트 감독 영화화 확정! “이 소설에 대해선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나는 제대로 시작할 수조차 없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전 세계 수많은 문학 애호가들의 인생 소설로 손꼽히는 명작 《스토너》가 1965년 미국에서 처음 발행됐을 때의 표지로 출간된다. 50여 년 전, 이 책의 초판은 출간 1년 만에 절판되었지만 2010년대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재출간되며 역주행 베스트셀러 신화를 쓴다. 이 책을 두고 평론가 모리스 딕스타인은 “당신이 여태껏 들어본 적 없는 최고의 소설”이라 극찬했으며, 영국의 유명 작가 닉 혼비, 이언 매큐언, 줄리언 반스는 물론 수많은 국내 명사와 독자 역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기존 판의 문장을 다듬고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추천사 전문을 실었다. 또한 초판에 담긴 일러스트레이션을 완벽히 재현했다. 주인공 스토너가 평생을 보낸 대학에 있는, 화재로 모든 게 스러지고 기둥만 남은 어느 건물 그림이다. 폐허가 된 자리에서도 기둥만은 불쑥 솟아 괴상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이는 스토너가 받아들인 삶의 방식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 작품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자 했던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스토너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과대학에 입학하지만, 부모님의 바람과 달리 전공을 영문학으로 바꾼다. 전쟁의 열기가 젊은이들을 휩쓸고 갈 때도 그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교수직에 몸담은 뒤에도 출세의 뜻을 내비치지 않는다. 조용하고 소박하게, 그러나 쉬지 않고 열정을 좇아가는 스토너를 보며 특별한 감동에 젖을 수 있다. 평생 한곳에 살았던 스토너가 문학을 통해 자신의 공간을 넘어서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것처럼, 당신 또한 《스토너》 초판본을 통해 이 소설이 견뎌낸 수십 년의 시간을 건너뛰는 경이로움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끝내 위엄을 잃지 않은 인간에 대한 성실하고도 위대한 문학.” _이동진(영화평론가) “나의 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 스토너는 이미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알고 있었다.” _김연수(소설가) “나조차 내 마음을 알 수 없을 때 누군가의 깊은 내면을 따라가 보는 일은 특별한 위로를 준다. 《스토너》는 내게 그런 소설이다.” _최은영(소설가) “사는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누구나 스토너다!” 농부의 아들 윌리엄 스토너는 새로운 농사법을 배워오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농과대학에 진학한다. 대학에 들어갈 때 으레 품게 되는 환상도 낭만도 없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2학년이 되어 필수과목인 영문학 개론 수업에서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한 편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고 만다. “셰익스피어가 300년의 세월을 건너 뛰어 자네에게 말을 걸고 있네, 스토너 군. 그의 목소리가 들리나?” 중년 교수의 질문에 스토너는 강의실에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다. 이 소설은 그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변을 찾아가는 스토너의 긴 여정을 담고 있다. 스토너의 삶을 ‘성공’과 ‘실패’의 이분법으로 나누어 말하라면 실패에 가까울 것이다. 대학에서 정교수가 되지도 못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일에도 실패한다. 그러나 스토너의 삶은 단순히 ‘성공’이나 ‘실패’로 요약되지 않는다. 스토너는 자신의 삶에 주어진 1인분의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듯 고독을 씹어 삼키며 의연하게 대처한다. 이 소설은 고만고만하게 실패하고 평범하게 절망하는 우리의 인생을 과장하지 않고 섬세하게 묘사하면서 실제 삶의 모습과 가장 유사한 질감을 재현해 낸다. 하나의 극(劇)이라는 점에서 봤을 때 지극히 평범한 캐릭터를 다루고 있지만, 실제 삶과 거의 일치하는 체온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책을 덮고 나서야 뒤늦게 적셔오는 감동이 있다. ‘문학은 인생이다’는 경구는 너무 흔하고 빤한 말이다. 하지만 이 말만큼 문학의 존재가치를 웅변하는 말은 없다. 집으로 돌아가 농사를 짓는 대신 문학에 빠져 영문학도의 길을 택하는 스토너. 이 소설은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물으며 시작하지만,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으로 끝을 맺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마치 문학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인생에 대한 얘기를 꺼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에둘러 들려주는 것 같다. 이 소설을 이언 매큐언, 줄리언 반스, 닉 혼비 등 유명 문인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인생 소설’로 치켜세운 까닭이 여기에 있을 것이다.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살다 보면 그런 일도 있는 법이죠. 세월이 흐르면 다 잘 풀릴 겁니다.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에요.” _본문에서 오래된 서고에서 이 빛나는 소설을 꺼내준 사람들 그들이 남기고 싶었을, 이 책의 처음의 모습을 담아 ‘작품만 좋다면 언젠가 빛을 볼 수 있겠지.’ 이런 생각을 말하면 순진하다며 난색을 표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스토너》는 그런 이들에게 무슨 소리냐고 외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반례다. 1965년, 처음 출간되었을 때 이 책을 다뤄준 매체는 한 곳밖에 없었다. 작가 존 윌리엄스 또한 이 책의 상업적인 가능성에 대해서는 차마 기대할 수 없었다. 결국 초판 2천 부가 팔리지 못하고 이듬해 절판되었다. 그러나 눈 밝은 독자들이나 대학원생, 교수 사이에서 이 책이 돌아다녔다. 수십 년 뒤, 뉴욕 북스 리뷰의 편집자 에드윈 프랭크는 책방 〈크로포드 도일〉 주인에게 좋은 작품이지만 빛을 보지 못한 책이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그는 재빨리 책을 구해 읽은 뒤 판권을 사들였다. 이후 ‘당신이 들어본 적 없는 최고의 소설’이라는 입소문이 번지고, 《스토너》는 출간된 지 거의 50년 만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오랫동안 묻혀 있던 이 작품이 2010년대 이후 우뚝 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많은 이들의 역할이 있었다. 이 책을 읽고 주변에 권한 소수의 눈 밝은 독자들, 편집자에게 추천한 책방 주인, 서평을 쓴 평론가, 꼭 번역하고 싶다고 출판사에 피력한 프랑스의 소설가 안나 가발다 등 이들의 작은 노력과 애정이 좋은 작품은 어떻게든 살아남는다는 믿음을 현실로 만들어준 것이다. 초판본을 복원한 이번 에디션에서는 그들이 세상에 남기고 싶었을, 이 책의 첫 모습을 선보인다. 오래전 운명을 알 수 없는 채로 책장에 꽂혀 있던 이 위대한 소설과 갓 대면하는 경험은 이 소설을 사랑하거나 아직 몰랐던 독자들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윌리엄 스토너는 1910년, 열아홉의 나이로 미주리 대학에 입학했다. 8년 뒤, 제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그는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의 강사가 되오 195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강단에 섰다. 그는 조교수 이상 올라가지 못했으며, 그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 중에 그를 조금이라도 선명하게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가 세상을 떠나자 동료들이 그를 추모하는 뜻에서 중세 문헌을 대학 도서관에 기증했다. 이 문헌은 지금도 희귀서적관에 보관되어 있는데, 명판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영문과 교수 윌리엄 스토너를 추모하는 뜻에서 그의 동료들이 미주리 대학 도서관에 기증.”가끔 어떤 학생이 이 이름을 우연히 발견하고 윌리엄 스토너가 누구인지 무심히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 이상 호기심을 충족시키려고 애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스토너의 동료들은 그가 살아 있을 때도 그를 특별히 높이 평가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의 이름을 잘 입에 올리지 않는다. 노장교수들에게 스토너의 이름은 그들을 기다리는 종말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 젊은 교수들에게는 과거에 대해 아무것도 일깨워주지 않고 동질감을 느낄 구석도 전혀 없는 단순한 이름에 불과할 뿐이다. 그대 내게서 계절을 보리.추위에 떠는 나뭇가지에노란 이파리들이 몇 잎 또는 하나도 없는 계절얼마 전 예쁜 새들이 노래했으나 살풍경한 폐허가 된 성가대석을내게서 그대 그 날의 황혼을 보리.석양이 서쪽에서 희미해졌을 때처럼머지않아 암흑의 밤이 가져갈 황혼모든 것을 안식에 봉인하는 죽음의 두 번째 자아그 암흑의 밤이 닥쳐올 황혼을.내게서 그대 그렇게 타는 불꽃의 빛을 보리.양분이 되었던 것과 함께 소진되어반드시 목숨을 다해야 할 죽음의 침상처럼젊음이 타고 남은 재 위에 놓인 불꽃그대 이것을 알아차리면 그대의 사랑이 더욱 강해져머지않아 떠나야 하는 것을 잘 사랑하리.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문학동네 / 이병률 (지은이)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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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이병률 (지은이)
문학동네시인선 145번째 시집.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로 우리에게 찾아와 <바람의 사생활> <찬란> <눈사람 여관> <바다는 잘 있습니다> 등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 한편, 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혼자가 혼자에게>로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이병률 시인이 3년 만에 내놓는 신작 시집이다. 그의 산문이 일상을 벗어난 세계에서 마주한 마음들을 우리에게 전해주었다면, 그의 시는 우리가 몸담고, 발 딛고 있는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낸다. 일상이라는 삶, 삶이라는 세계의 질감을 감각할 줄 아는 그는 그가 목격하고 만진 것들을 정확한 시적 언어로 표현해낸다. 이병률의 산문에 익숙했던 독자라면 이번 시집을 통해 산문의 언어가 시의 세계 안에서 재배치되는 과정을 주목해봐도 좋을 것이다.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슬픔이라는 감정을 가시화한 시어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이별과 슬픔을 다룬 그 시어들은 결코 어둡거나 무겁지 않다. 시인은 슬픔이 가진 폭넓은 스펙트럼을 우리에게 펼쳐내 보인다. 그것은 발문을 쓴 서효인 시인의 말처럼 그가 “슬픔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감정의 이면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그가 그 감정을 긴 시간 들여다봤다는 뜻도 된다. 바로 그 일, 사물과 사람을 사려 깊게 살피고 오래도록 지켜보는 일, 그리하여 감정을 감각하는 일은 이병률 시인이 가장 잘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일은 좋은 시를 쓰는 일과도 그리 다르지 않을 것이다.시인의 말 1부 내가 나에게 좋은 배역을 주는 일 눈물이 온다/ 슬픔이라는 구석/ 사라지자/ 겹쳐서/ 아무도 모르게/ 지나가는 바람/ 얼굴/ 나는 하루 한 번 북극 항로를 지난다/ 방향의 감각/ 한 사람이 남기는 것은, 오로라/ 서로/ 사랑/ 내 삶을 누군가 대신 꺼내 쓰고 있다/ 단추가 느슨해지다/ 오시는 마을/ 닮은 사람 하나가 어디 산다는 말이 있다 2부 나무상자 하나를 구해야 한다 적당한 속도, 서행/ 숨/ 사람의 금/ 끝/ 틀/ 셋이서 사는 게 좋겠다/ 경유지 방콕/ 옥탑방/ 글씨들/ 칠 일/ 꽃비/ 쓸쓸한 날에는 바람만 불어라/ 바닷가에서/ 한 장의 사람/ 다시 태어나면/ 상해식당/ 눈이 부셔라 3부 당신은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리라 빈집 식물에 물 주는 사람/ 형은/ 새/ 나의 장례식에 가서/ 가을날/ 여행/ 눈물이 핑 도는 아주 조용한 박자/ 풀리다/ 시(詩)칼/ 자유의 언덕/ 문장/ 집/ 어떤 나이에 대한 걱정/ 의문/ 갈급에게 4부 좋은 일을 가져다주는 종이 달에 갈 때는 인생을 데리고 가지 말자/ 애인/ 미용사가 자른 것/ 제주 바다 문어/ 잘 쓴 글씨/ 좋은 일/ 정물/ 비밀이 없으면 우리들은 쓰러진다지/ 셔츠 주머니/ 풍경을 앓다/ 부산역/ 세상의 끝/ 실/ 그럼 발문| 이별 여행 | 서효인(시인)“보이는 모든 것들이 너무 벅차서라니 이 간절한 슬픔은 뭐라 할 수 있겠나” 우리의 슬픔에 언어를 부여하는 시인 이병률 3년 만의 신작 시집 문학동네시인선 145번째 시집으로 이병률 시인의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를 펴낸다.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로 우리에게 찾아와 『바람의 사생활』 『찬란』 『눈사람 여관』 『바다는 잘 있습니다』 등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 한편, 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혼자가 혼자에게』 로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이병률 시인이 3년 만에 내놓는 신작 시집이다. 그의 산문이 일상을 벗어난 세계에서 마주한 마음들을 우리에게 전해주었다면, 그의 시는 우리가 몸담고, 발 딛고 있는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낸다. 일상이라는 삶, 삶이라는 세계의 질감을 감각할 줄 아는 그는 그가 목격하고 만진 것들을 정확한 시적 언어로 표현해낸다. 이병률의 산문에 익숙했던 독자라면 이번 시집을 통해 산문의 언어가 시의 세계 안에서 재배치되는 과정을 주목해봐도 좋을 것이다.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슬픔이라는 감정을 가시화한 시어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이별과 슬픔을 다룬 그 시어들은 결코 어둡거나 무겁지 않다. 시인은 슬픔이 가진 폭넓은 스펙트럼을 우리에게 펼쳐내 보인다. 그것은 발문을 쓴 서효인 시인의 말처럼 그가 “슬픔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감정의 이면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그가 그 감정을 긴 시간 들여다봤다는 뜻도 된다. 바로 그 일, 사물과 사람을 사려 깊게 살피고 오래도록 지켜보는 일, 그리하여 감정을 감각하는 일은 이병률 시인이 가장 잘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일은 좋은 시를 쓰는 일과도 그리 다르지 않을 것이다. 어느 미용사가요 할머니 머리를 자른 다음 머리를 감겨드리려는데요 구부정한 허리가 영 뒤로 눕혀지질 않아 잠시 중단하고 커튼 뒤로 가서 엄청 울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그 미용사에게 머리를 자르는 중년의 사내도 있는데요 늘 개 한 마리를 데리고 오는데 머리 감길 때 작은 수건으로 사내의 눈을 가리면 개가 그렇게 울어요 얼굴을 가리고 혼자 우는 사내의 모습을 본 이후로 개가 그렇대요 ―「미용사가 자른 것」에서 시인이 지켜보는 사람은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만이 아니다. 그는 “한 번도 본 적은 없는”(「바닷가에서」) 사람이기도 하고,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애인」)이기도 하다. 자신의 머리를 잘라주는 미용사처럼 잠시 스쳐지나가는 인연이기도 하다. “당신을 보려는데 당신이 보이지 않”(「눈물이 핑 도는 아주 조용한 박자」)을 때 슬픔을 느끼는 그가 보고자 하는 대상은 자기 자신이기도 하다. “나를 마주치기 위해/ 아주 다르게 하고 오기로 한다”(「닮은 사람 하나가 어디 산다는 말이 있다」)고 말하듯이, 그는 때로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기도 한다. 어디에도 글씨 쓰는 사람들은 있지 일을 하다 철판 위에 못으로도 쓰고 창문에 서린 물기에다 쓰기도 하고 그 한 줄이 하루를 받치지 ―「글씨들」에서 낯선 ‘누군가’로서의 당신, 혹은 ‘나’를 만나기 위해 그가 하는 일은 바로 ‘쓰기’다. 다르게는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쓰기’일 뿐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특히 낯선 것들을 만나기 위해 어디론가 떠날 수 없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떠나지 못하는 괴로움을 말하는 그의 시는 더욱 적절하고 절절하게 다가온다. 떠나고 싶을 때 우리는 낯선 곳을 상상하는 글을 쓰기도 하고, 그러한 갈망을 가지고 있는 자신에 대해 쓰기도 한다. 「글씨들」에서 시인은 이렇게 말한다. “글씨를 써놓고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말하지 말기를”. 그것은 밀가루로 “가지 마요,/ 안 가면 안 되나요”(「상해식당」)라고 쓰는 것처럼,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가 곧 ‘쓰기’라는 인식에서 발로한 것이기도 하다. 낯선 것들과의 우연한 조우가 빚어내는 감정은 사랑의 격정적인 발생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병률은 절절하고 치열한 사랑을 다짐하면서도 이전에 사라진 사랑을 의식하고 있다. “칠 일만” “완전히 산산이 사랑”한 뒤 “문드러져 뼈마디만 남기고 소멸하겠다”고 말하는 「칠 일」의 마지막 문장이 “다시 시작을 한다고 해서/ 다시 그 사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시인에게 이별의 아픔은 ‘나’를 성숙하게 하는 지점일뿐더러 사랑이야말로 이별의 아픔이 전제되었을 때 보다 깊은 의미를 자아낸다. 그렇기 때문에 다가올 이별의 아픔을 알면서도 다시 사랑할 수 있을 것이냐가 중요해진다. 우리는 어찌어찌 무엇이라도 하겠다고 태어난 게 아니라 좋아하는 자리를 골라 그 자리에 잠시 다녀가는 것 그러니 그 자리에 좋은 사람 데려가기를 이번 생에서는 그리 애쓰지 말기를 다만 다음 생에 다시 찾아오고 싶을 때를 대비해 꼭꼭 눌러 그 자리를 새기고 돌아가기를 ―「여행」에서 시인은 떠나지 못하고 사랑을 그리워하며 쓰는 우리에게 막연한 낙관을 말하지 않는다. 이번 생에 사랑은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쓰기’는 쓰는 사람으로 하여금 필연적으로 좌절을 불러일으킨다. 그렇다면 다음 생을 대비해서 준비하자. 물론 그것은 체념과 동의어는 아니다. ‘다만’이라는 역접이 전제된 준비는 당신과 반드시 만나게 될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좌절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쓰고자 한다는 것이 바로 그의 자세다. 슬픔을 요약하지 않고 계속해서 쓰겠다는 의지는 오늘 만나자고 하는 슬픔을 물리치지 않는 태도로 현현한다. 섬세한 마음들은 날카롭게 벼린 ‘시(詩)칼’을 통해 무뎌지지 않게 된다.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의 마지막 문장이 “그럼, 십이월에 찾아뵙겠습니다”(「그럼」)인 것은 그의 의지에서 비롯된 믿음과 연관되어 있다. 그 흔듦의 과정이 이번의 온 생을 점철한다고 하더라도 시인은 서로가 찾아뵐 ‘누군가’가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믿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나’와 당신 사이에 놓인 ‘유리창’(「의문」)과 ‘벼랑’(「미용사가 자른 것」)을 기꺼이 넘어 당신을 찾아가겠다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그의 시집이 지금과 같은 시기에 우리에게 찾아왔다는 것이 우연은 아닐 것이다. 기쁨보다 슬픔이 많은 시기, 만남보다 이별이 많은 시기, 서로가 서로에게서 멀어짐으로써 안전을 체감하는 이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러한 세계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의 목소리임은 분명하다. 이병률의 시 속에 등장하는 ‘나’들이 모인 공간은 「오시는 마을」의 우리들이 모여 자기소개를 나누는 마을과 같을 것이다. 우리는 시를 통해 서로를 만나는 연습을 하고, 정말로 만난다. “맨손으로 꾹꾹 눌러 선명히 새”(「한 장의 사람」)긴 글씨에 담긴 각자의 비밀을 들고 서로에게 자기소개를 한다. 우리가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하는 동안에는 슬픔이 잠시나마 분명히 물러날 것이다. 편재한 이별의 슬픔 앞에서 한 권의 책이 할 수 있는 한 가지 확실한 행동을 우리는 바로 이 시집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남쪽에 살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휴전선을 넘어남하한 한 소녀는 줄곧 직진해서 걸었는데촘촘하게 지뢰가 묻힌 밭을 걸어오면서어떻게 단 하나의 지뢰도 밟지 않았다는 것인지가슴께가 다 뻐근해지는 이 일을슬프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나색맹으로 스무 해를 살아온 청년에게보정 안경을 씌워주자 몇 번 어깨를 으쓱해 보이더니안경 안으로 뚝뚝 눈물을 흘렸다보이는 모든 것들이 너무 벅차서라니이 간절한 슬픔은 뭐라 할 수 있겠나스무 줄의 문장으로는영 모자랐던 몇 번의 내 전생이 생에서는 실컷 슬픔을 상대하고단 한 줄로 요약해보자 싶어 시인이 되었건만상대는커녕 밀려드는 것을 막지 못해매번 당하고 마는 슬픔들은무슨 재주로 어떻게 요약할 수 있을까슬픔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슬픔이라는 구석」에서 함부로 내일은 오지 않을 것입니다오늘은 무서워할 것들을 수군대지 않아도 되겠습니다여전히 둥글게 좁혀 앉은 자리에 자루가 놓여 있습니다사람들은 이제 자루를 뒤집어쓰고오래 사랑할 것입니다신이 그들을 따를 것입니다소개의 순서가 다 끝났지만처음 자기소개를 시작한 사람이 다시 자기소개를 시작합니다계속해서 자기소개를 하느라 밤이 포개집니다―「오시는 마을」에서 사람은 자신의 비밀을 상세하게 닮아간다지그 씨 한 톨마저 없으면 우리는 쓰러지지자신을 설명할 길이 없지―「비밀이 없으면 우리들은 쓰러진다지」에서


바젤3 모멘트
좋은땅 / 박홍기 (지은이) /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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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박홍기 (지은이)
박홍기 저자는 각급 경제연구소들의 전망 및 분석 자료는 물론, 한국은행,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의 보도 자료와 논문을 수백 편 이상 탐독하고 분석해 온 실물 경제 전문가이다. ‘바젤3 모멘트’라는 제목은 저자가 한국 경제에 대한 진단한 내용을 집약한 단어이다. 2018년 이후 적용되는 금융시스템인 바젤3 체제하에서 개인과 기업, 은행과 부동산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될 것일까. 선진 시스템 적용을 계속 미뤄 온 우리나라가 DSR(부동산), IFRS-9(회계시스템), 베일인(은행), IFRS4-2(보험) 같은 금융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게 될 경우, 기업 구조조정과 실업 및 부동산 초과공급과 저성장 침체기를 맞게 될 우리 경제의 현 상황에 맞물려 어떤 현상이 일어날 것인지를 예측한 내용이 담겨 있다.1부 서설: 2018년 한국은 왜 경제 위기에 직면하는가 2부 바젤3: 가계와 기업(2018-2020) 3부 바젤3: IFRS-9 도입과 은행 4부 보험, IFRS4-2(17) 단계 충격(2020-2022) 5부 바 젤3와 부동산 공급 과잉 민스키모멘트 재앙 부록 1 금융 시스템 이해 및 신BIS 협약 부록 2 참고 자료 및 관련 사이트 용어 설명 기타 참고 자료박홍기 저자는 각급 경제연구소들의 전망 및 분석 자료는 물론, 한국은행,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의 보도 자료와 논문을 수백 편 이상 탐독하고 분석해 온 실물 경제 전문가이다. ‘바젤3 모멘트’라는 제목은 저자가 한국 경제에 대한 진단한 내용을 집약한 단어이다. 2018년 이후 적용되는 금융시스템인 바젤3 체제하에서 개인과 기업, 은행과 부동산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될 것일까. 선진 시스템 적용을 계속 미뤄 온 우리나라가 DSR(부동산), IFRS-9(회계시스템), 베일인(은행), IFRS4-2(보험) 같은 금융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게 될 경우, 기업 구조조정과 실업 및 부동산 초과공급과 저성장 침체기를 맞게 될 우리 경제의 현 상황에 맞물려 어떤 현상이 일어날 것인지를 예측한 내용이 『바젤3 모멘트』에 담겨 있다. - 2018년부터 한국은 경제위기 모멘트 진입할 것 - 기업, 금융, 부동산을 총체적 시각에서 다루는 경제전망서 보통의 경제 전망서들은 기업이면 기업, 금융이면 금융, 부동산이면 부동산 등 경제 현상의 한 주체 혹은 한 측면만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현상에 대한 총체적 이해도가 떨어지며, 현실에서 다른 변수들이 삽입될 경우 예측과 전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다른 한편으로 경제 서적이 이론적 영역에 경도된 경우 정책적 적용과 파장을 예상하는 데 어려움이 커서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이것이 경제서 집필의 어려움이요, 또 한편 성공적인 경제 전망이 어려운 이유이다. 저자는 각급 경제연구소들의 전망 및 분석 자료는 물론, 한국은행,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의 보도 자료와 논문을 수백 편 이상 탐독하고 분석 해온 실물 경제 전문가이다. 현재 유튜브 경제 관련 채널 중 시청자 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는 저자의 입체적 경제 현상 분석과 더불어, 다른 어떤 경제 전문가보다 관련 통계 자료나 정보의 출처를 분명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저자는 2018년 이후 적용되는 금융시스템인 바젤3 체제하에서 개인과 기업, 은행과 부동산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될 것인지를 추적했다. 선진 시스템 적용을 계속 미뤄 온 우리나라가 DSR(부동산), IFRS-9(회계시스템), 베일인(은행), IFRS4-2(보험) 같은 금융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게 될 경우, 기업 구조조정과 실업 및 부동산 초과공급과 저성장 침체기를 맞게 될 우리 경제를 예측한 내용을 『바젤3 모멘트』에 담았다. 『바젤3 모멘트』는 경제 현상을 연쇄적 반응에 기초해 파악한다. 이를테면 부동산의 경우, 단순히 초과 공급으로 인한 가격 하락 현상이 문제인 것이 아니라, 부동산 담보대출금 액수를 넘는 전세자금 대출 규모에 주목한다. 여기에 묶인 수백조 원의 돈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개인 신용 심사 강화), 대규모 신규 분양 입주로 인한 수도권 구주택 빈집화, 전세자금 소송분쟁, 입주거부 사태 그리고 미분양 건설사의 구조조정, 은행들의 대손충당금적립과 부실화까지 연결해서 다루는 방식으로 말이다. 2018년부터 구조조정 등 경제침체기 상황에서 금융 제도 적용의 파급으로 인해 개인과 기업, 은행권과 보험사가 대거 퇴출되고, 부동산은 민스키모멘트(과도한 부채 확대에 기댄 경기호황이 끝난 뒤 은행 채무자의 부채상환 능력이 나빠져 채무자가 결국 건전한 자산까지 내다팔아 금융시스템이 붕괴하는 시점)를 맞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개인과 기업들의 양극화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며, 실업과 파산이 급격히 증가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비극적인 전망이다.


수학과 함께하는 AI 기초
한국교육방송공사(기타) / EBS (지은이) / 2020.09.08
12,000원 ⟶ 10,800(10% off)

한국교육방송공사(기타)소설,일반EBS (지은이)
수학의 원리로 파이선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일상 속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AI 알고리즘을 실습한다.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함께 활용 방법 그리고 수학과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지를 담았으며, 본격적인 인공지능 분야로 진입하기에 앞서 기계 학습의 재료가 되는 다양한 생활 데이터, 이미지와 소리 데이터가 컴퓨터과학에서 처리되는 과정과 이를 뒷받침하는 명제, 행렬, 수열, 삼각함수 등의 수학 개념을 소개한다.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일상 사례를 소개한다. 각 사례에서 기계 학습 알고리즘에 필요한 데이터의 수집과 가시화 과정, 분류와 예측을 위한 선형회귀, 로지스틱회귀, 신경망의 구현과 이를 이해하기 위한 확률, 통계, 지수, 로그, 미분과 같은 수학 개념을 함께 학습한다.PART Ⅰ 차근차근 알아가는 인공지능 이야기 1. 인공지능은 무엇일까 2. 인공지능은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3. 인공지능은 어떻게 동작할까 4. 인공지능을 어디에 활용할까 5. 인공지능과 수학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PART Ⅱ 데이터의 표현과 가공 1. 생활 데이터 처리하기 01. 생활 데이터 표현하기 02. 생활 데이터 다루기 03. 생활 데이터 가공하기 2. 이미지 데이터 처리하기 01. 이미지 데이터 표현하기 02. 이미지 데이터 다루기 03. 이미지 데이터 가공하기 3. 소리 데이터 처리하기 01. 소리 데이터 표현하기 02. 소리 데이터 다루기 03. 소리 데이터 가공하기 PART Ⅲ 기계 학습과 문제 해결 1. 내가 만약 축구팀 감독이라면 01. 데이터 수집하기 02. 데이터 불러오기 03. 데이터 다루기 04. 데이터 시각화하기 05. 학습하기 2. 고흐가 그린 붓꽃은 어떤 종류일까 01. 데이터 수집하기 02. 데이터 불러오기 03. 데이터 다루기 04. 데이터 시각화하기 05. 학습하기 3. 냉장고가 아이스크림을 자동으로 주문해 준다면 01. 데이터 수집하기 02. 데이터 불러오기 03. 데이터 다루기 04. 데이터 시각화하기 05. 학습하기 4. 아기가 내는 소리로 마음을 알 수 있다면 01. 데이터 수집하기 02. 데이터 불러오기 03. 데이터 다루기 04. 데이터 시각화하기 05. 학습하기 5. 기부된 의류를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다면 01. 데이터 수집하기 02. 데이터 불러오기 03. 데이터 다루기 04. 데이터 시각화하기 05. 학습하기 PART Ⅳ 부록 1. 인공지능과 파이선의 이해 2. 이으로 실습 환경 준비하기 3. Python 기본 IDLE(통합 개발 환경)로 실습 환경 준비하기2021년 2학기 고등학교 ‘인공지능’ 교과목 도입 예고 4차 산업 혁명의 미래 인재는 지금, ‘AI’를 시작합니다. EBS 소프트웨어 이(www.ebssw.kr)에서 무료 강의와 데이터 소스 및 소스코드 제공 수학 개념부터 실습까지 한 권으로 탄탄하게! 수학의 원리로 파이선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일상 속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AI 알고리즘을 실습합니다. PART Ⅰ 차근차근 알아가는 인공지능 이야기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함께 활용 방법 그리고 수학과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지를 담았습니다. PART Ⅱ 데이터의 표현과 가공 본격적인 인공지능 분야로 진입하기에 앞서 기계 학습의 재료가 되는 다양한 생활 데이터, 이미지와 소리 데이터가 컴퓨터과학에서 처리되는 과정과 이를 뒷받침하는 명제, 행렬, 수열, 삼각함수 등의 수학 개념을 소개합니다. PART Ⅲ 기계 학습과 문제 해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일상 사례를 소개합니다. 각 사례에서 기계 학습 알고리즘에 필요한 데이터의 수집과 가시화 과정, 분류와 예측을 위한 선형회귀, 로지스틱회귀, 신경망의 구현과 이를 이해하기 위한 확률, 통계, 지수, 로그, 미분과 같은 수학 개념을 함께 학습합니다.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떠오름 / 색과 체 (지은이) / 2020.06.23
13,800

떠오름소설,일반색과 체 (지은이)
색과 체 산문집. 사랑은 실패하고 인연은 떠나가고 관계는 늘 힘들기만 하고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다 보면 어느 순간 이 모든 것들이 나 자신의 탓이라고 느껴지게 될 수도 있다. 자신을 미워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잘못한 것이 아니라 그저 조금 서툰 것뿐이다. 서툰 것이라면 조금 더 현명하게 헤쳐나가는 법을 알면 된다.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스스로를 미워하게 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해하며 나아가면 된다.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는 그에 대한 현명한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쓰였다. 총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상처 받은 기억들을 어떻게 이겨는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잘못된 사랑의 방식들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사랑에 있어서 서툰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3장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나답게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옳은 사랑이 아니라 나다운 사랑을 할 수 있도록. 가장 나다운 것이 가장 나에게 옳은 것일 테니까. 총 네 개의 챕터를 통해 상처를 극복하고, 과거를 돌아보고, 나를 개선시키고, 다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작가의 말 챕터 1 : 상처받은 기억에 무너져서는 안 된다 “그래도 우리는 사랑을 할 겁니다.” 사랑을 원하기보다 상처받지 않기를 원해 사람이 변하는 게 아니라 변할 사람이 있는 것뿐 이별에 다른 변명을 덧붙이지 말기를 의심한다는 건 사실 믿고 싶다는 것이다 말로 받은 상처에는 약도 없어요 후회는 남은 사람의 몫 왜 사랑을 이유로 상처를 주나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자극적인 것들 기대가 적을수록 관계는 좋아진다 안녕 챕터 2 : 최고의 사랑은 없지만 최선의 사랑은 있다 “다만 방법을 몰랐을 뿐.” 99%의 인연을 만나는 일에 대하여 표현하지 않아도 전달되는 마음은 무관심뿐이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건 더 강해진다는 것 떠나간 사람을 붙잡는 방법에 정답은 없다 재회에 관하여 권태기는 이제 헤어져야 한다는 신호일까요? 다투지 않기 위해서 다툰다 선의의 거짓은 없다 연애를 많이 겪을수록 멈칫거리게 되는 이유 정이 많아 힘든 당신 챕터 3 : 이제는 다시 사랑에 빠질 시간 “한 걸음 나아가는 게 어려웠을 뿐.” 존중한다는 건 먼저 사과했다. 잘못해서가 아니라 우리 관계가 소중해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사랑은 사람을 변하게 하기도 한다 당신이 능동적인 사랑을 했으면 좋겠어요 사랑이 끝나고 울어봤다면 을의 연애 헤어질 각오로 연애하세요 사람의 일, 인사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나 또한 변한다 슬퍼한 만큼 성장할 수 있다 챕터 4 : 나답게 사랑하자 “당신이 옳다.” 금방 사랑에 빠지고 싶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건 내 선택의 결과뿐 기쁠 때 약속하지 말자. 외로울 때 사랑하지 말자 모든 것을 줄 마음의 준비는 했어도 모든 것을 주지는 마라 모두가 바라는 그 하나 사랑을 바꿀 순 없어도 내가 변할 순 있다 내가 꿈에 그리던 사람은 내가 그런 사람이 됐을 때 곁에 온다 내가 제일 소중하다 사랑의 숲에서 길을 잃지 않기를 에필로그 : 첫사랑에게 관계를 이어가는 것도,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것도 힘들기만 하신가요? 당신이 잘못된 게 아닙니다. 그저 조금 서툴 뿐이에요. 사랑은 실패하고 인연은 떠나가고 관계는 늘 힘들기만 하고.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다 보면 어느 순간 이 모든 것들이 나 자신의 탓이라고 느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미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잘못한 것이 아니라 그저 조금 서툰 것뿐입니다. 서툰 것이라면 조금 더 현명하게 헤쳐나가는 법을 알면 됩니다.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스스로를 미워하게 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해하며 나아가면 됩니다. 책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는 그에 대한 현명한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쓰였습니다. 총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상처 받은 기억들을 어떻게 이겨는가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2장에서는 잘못된 사랑의 방식들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사랑에 있어서 서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3장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나답게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옳은 사랑이 아니라 나다운 사랑을 할 수 있도록. 가장 나다운 것이 가장 나에게 옳은 것일 테니까요. 총 네 개의 챕터를 통해 상처를 극복하고, 과거를 돌아보고, 나를 개선시키고, 다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찾아 나선 거리에는 당신을 기다리던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상처를 극복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당신을 안아주기 위해서. 50만 구독자들의 슬픈 밤을 달래주며 많은 사람의 고민을 해결해준 ‘색과 체’.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들어주는 것에 최선을 다했고, 이제는 목소리를 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사랑의 진통이나 이별의 아픔 같은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을 만큼 강해졌을 때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글항아리 / 전홍진 (지은이) / 2020.07.23
18,000원 ⟶ 16,200(10% off)

글항아리소설,일반전홍진 (지은이)
지난 10여 년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1만 명 이상의 환자를 상담·치료해온 전홍진 교수의 저서. 서양인과 한국인의 우울증 양상 차이, 국내 스트레스와 자살 연구 등을 대규모로 주도해온 그는 그간의 임상시험 및 상담 사례를 대거 방출한다. 정신건강의학과에 온 이들 대부분은 우울증이라는 진단이 나와도 ‘나는 우울증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이때 말을 바꿔 ‘당신은 매우 예민한가’라고 물으면 그들은 ‘맞다, 나는 예민한 편이다’라며 수긍한다. 더욱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사회적 성공을 이룬 사람들 가운데 다수가 ‘나는 매우 예민한 편’임을 인정한다. 저자는 바로 이 때문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썼다. ‘매우 예민하다’는 성격적 특성에 주의만 기울인다면 정신과 상담이나 약물 치료 없이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 책에서 전 교수는 특별히 골라낸 40명의 사례를 통해 예민성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머리말 1부 매우 예민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이유 1. 내가 하는 연구에 대하여 2. 트라우마의 기원 3. 안면기형과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연구 4. 예민함과 뇌의 작용 5. 예민한 뇌의 탄생 2부 예민성을 잘 극복한 유명인들 1. 스티브 잡스와 환공포증 2. 아이작 뉴턴과 예민성 3. 윈스턴 처칠과 블랙독 4. 슈만의 창의성과 감정 기복 5. 타이거 우즈와 입스 3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만나다 1. 매우 예민한 사람들 2. 남편만 보면 화가 난다 3. 예민해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4. 우울해서 예민한 직장 여성 5. 건강에 대한 염려도 병 6. 에너지 한계의 법칙 7.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8. 융통성이 떨어지는 사람 9. 문단속에 대한 강박 10. 비행기 탑승 공포증 11. 윗사람에 대한 두려움 12.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받아야 하는 병 13. 시험을 앞두고 계속 설사를 한다 14. 일을 잘 마무리하지 못하는 고집남 15. 조금만 힘들면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 16. 부모님처럼 나도 잘해야 하는데 17. 수면제를 먹어야 잠이 오는 여자 18. 내가 치매가 아닌지 걱정돼요 19. 충동 증가형 ADHD 20. 어린 시절 트라우마의 극복 21. 아기를 낳고부터 예민해졌어요 22. 자해를 자주 하는 여자친구 23. 밤에 먹어야 편안하다? 24. 터널과 높은 도로를 운전할 때 생기는 공포 25.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 26. 이유 없이 어지러워요 27. 기억상실증 28. 유방암 진단을 받았어요 29. 이유 없이 이가 너무 아파요 30. 소음에 민감한 귀를 가진 여자 31. 코로나 블루 4부 예민성을 잘 극복한 사람들 1. 예민해서 성공한 요식업계 대표 2. 알코올 중독 아버지를 극복하고 사회복지사로 3. 죽음에의 충동을 극복한 펀드매니저 4. 무대공포증을 극복한 첼리스트 5. 우울증을 극복한 기계 부품 회사 대표 6. 시선공포증을 극복한 학원 강사 7. 음주 후 발생하는 충동조절장애를 극복한 음식점 사장 8. 사차원적 사고로 작가가 된 사람 9. 거식증을 극복한 액세서리숍 대표 5부 나의 예민함을 업그레이드하자 1. 예민함의 천칭 2. 좋은 표정과 말투를 만들어보자 3. 머리의 위치를 똑바로 해보자 4. 예민한 위장을 달래보자 5. 완전히 쉬는 능력 6. 자존감 관리 7. 대인관계에서의 대화 팁 8. 자는 것보다는 깨는 것에 집중하라 9. 자신의 방어기제를 이해하자 10.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11. 가족은 어떤 존재인가? 12. 내 과거는 어떠했는가? 13.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14. 나의 가치는 무엇일까? 15. 적敵을 만들지 말라 16. 감각의 마법 6부 걱정을 정리해보자 1. 걱정을 네 가지로 정리해보자 2. 만나면 불편한 사람 vs. 편안한 사람 7부 나의 에너지를 잘 유지해보자 1. 예민성 에너지를 어디에 쓸 것인가? 2. 나의 예민성을 관리해보자 3. 에너지를 잘 유지해보자 글을 맺으면서 부록 주중앙심리부검센터장의 1만여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사례 하버드대와 함께 연구한 한국인-미국인의 우울증 증상 차이 이 책은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작은 목표’들의 모음집이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중화권, 타이완 등 해외 판권 수출 “어느 날 남편의 자는 얼굴을 찰싹 때리고 싶어졌어요.”(50대 주부) “동료들이 모두 내 험담을 하는 것 같아요.”(20대 대학생) “남편이 직장에서 책임질 일을 저질렀다는 말을 들은 뒤 숨이 안 쉬어졌어요.”(50대 주부) “직설적인 말투의 상사가 무서워요. 마음의 풀밭이 다 쥐어뜯기는 것 같아요.”(30대 직장인) “손님들 표정과 말투가 다 떠오르고 잠드는 데 두세 시간 걸려요.”(40대 식당 주인) “일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고, 고집 세며 예민하다는 평가를 들어요.”(30대 직장인) 우울증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통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조언 지난 10여 년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1만 명 이상의 환자를 상담·치료해온 전홍진 교수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펴냈다. 서양인과 한국인의 우울증 양상 차이, 국내 스트레스와 자살 연구 등을 대규모로 주도해온 그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교양실용서 형식으로는 처음 펴내는 이 책에서 그간의 임상시험 및 상담 사례를 대거 방출한다. 정신건강의학과에 온 이들 대부분은 우울증이라는 진단이 나와도 ‘나는 우울증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이때 말을 바꿔 ‘당신은 매우 예민한가’라고 물으면 그들은 ‘맞다, 나는 예민한 편이다’라며 수긍한다. 더욱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사회적 성공을 이룬 사람들 가운데 다수가 ‘나는 매우 예민한 편’임을 인정한다. 저자는 바로 이 때문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썼다. ‘매우 예민하다’는 성격적 특성에 주의만 기울인다면 정신과 상담이나 약물 치료 없이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 책에서 전 교수는 특별히 골라낸 40명의 사례를 통해 예민성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하버드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연수하던 시절 미국인과 한국인의 우울증 양상이 매우 다르다는 점을 파악하고 두 나라 간의 우울증 환자들을 비교하는 연구를 했다. 미국의 우울증 환자들은 뚱뚱하고 식욕이 높으며 우울한 기분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반면 한국 환자들은 마르고 신체 감각이 매우 예민했다. 즉 우리나라 사람들은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 많았는데, 대체로 자신의 감정을 잘 못 느끼며 감정 표현이 적은 데다, 신체 증상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다. 한국인들의 이런 예민한 특성은 영화나 노래를 잘 만들고 반도체나 자동차 제작에서 능력이 발휘되는 반면, 지나치게 예민하다보니 서로 간에 갈등이 많고 자살률이나 불면증 비율이 높은 특성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이 책은 ‘매우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상담을 바탕으로 하여 예민성에 대한 자가 진단, 주요 우울증상에 대한 설명, 예민성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이 있거나 관련 증상이 있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특히 4부에는 자신의 예민성을 잘 조절해 실력과 능력으로 전환시킨 사례 9가지가 제시되어 있다. 책 곳곳에 제시된 진단표나 그래프는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부록의 ‘우울증 선별도구’ 역시 독자가 자신을 판단하고 그에 맞는 조언을 새기도록 해놓았다. 트라우마: 권하늘군의 사례 ‘트라우마’는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질병 혹은 자신이나 타인의 신체적, 물리적 통합에 위협이 되는 사건을 경험·목격한 후 겪는 심리적 외상을 말한다. 살다보면 누구나 트라우마를 경험할 수 있는데, 어린 시절의 환경이나 부모와의 관계, 사고, 대인관계의 문제를 겪는 등 그 경로는 다양하다. 게다가 트라우마를 느끼는 정도는 주관적이어서 어떤 사람은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는 반면, 같이 있던 다른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일로 넘기기도 한다. 이 책이 대상으로 하고 있는 예민한 사람들은 작은 트라우마도 더 큰 것으로 느끼곤 한다. 기억하려 해도 잘 기억나지 않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는 그 사람의 행동이나 선택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 물에 빠져 죽을 뻔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성인이 되어 그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해도 바닷가에 가기 꺼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저자는 기억과 트라우마, 어린 시절의 경험이 성인기 우울증과 불안, 예민성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트라우마 경험자를 대상으로 단순히 설문조사를 하면 기억과 느낌에 따라 나타내는 반응이 부정확하므로 좀더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자 한 것이다. 가령 어린 시절 겪는 트라우마는 일반적 트라우마, 신체적 학대, 성적 학대, 방임과 정서적 학대로 나눌 수 있으며, 이는 성인기에 우울증과 불안증, 공황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형외과 의사들과 ‘선천성 안면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연구를 소개한다. 그중 소이증, 대형 흑색점, 구순열, 부정교합, 안검하수 등을 가진 이들을 만나서 상담해보니 어렸을 때부터 외모 탓에 스트레스를 받고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은 이들이 많았다. 그런데 같은 안면기형이라도 어떤 사람들은 눈을 잘 맞추고 이야기도 잘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우울하게 외톨이로 지내며 상대방과 눈을 잘 맞추지 못했다. 이에 저자는 선천성 안면기형 환자들과 비교할 대조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수술 전에 정신의학적 평가를 시행하고 수술 후 다시 평가해 전후 비교를 해봤다. 흥미로운 사실은 안면기형 환자 중 절반은 어렸을 때부터 기형 부분을 머리카락, 모자 등으로 가려온 반면 절반은 그대로 드러내놓고 살아왔는데, 가리고 살아온 그룹은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격을 지닌다는 점이었다. 이 때문에 이들은 우울증을 앓는 비율이 대조군에 비해 7.1배나 높았으며, 만성 불안, 자책감, 불만족, 건강염려증이 많았고 자기비판적 성격을 보였다. 권하늘군이 바로 그런 사례다. 그는 날 때부터 우측 귀 위쪽 연골이 잘 형성되지 않았고 이를 머리카락으로 늘 가리고 지냈는데, 바람이 불면 늘 조마조마해 친구들을 만날 때도 눈을 못 쳐다봤다. 저자는 성형외과 의사들과 함께 하늘군의 귀를 수술해 대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권하늘군은 오른쪽 귀가 여전히 이상하게 생겼다고 느끼고, 거울을 자주 들여다보더니 얼마 후부터 다시 가리면서 사람들을 피했다. 그가 이런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데까지는 정신과 상담 치료를 받는 몇 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예민함에 대한 뇌과학 연구 우리 뇌는 마음을 담고 있는 기관이다. 인간이 느끼는 수많은 감정과 생각은 뇌의 신경 회로망에 담겨 있고 수억, 수조 개의 회로가 모여 그 사람의 마음 구조를 만든다. 시간이 지나면서 필요 없거나 오래된 회로는 망각을 통해 사라지는 반면, 자주 경험되거나 강렬한 트라우마와 연결된 신경망은 더 단단해진다. 이러한 반복을 통해 다져진 ‘아주 예민한 뇌’는 ‘아주 예민한 사람’을 만들게 된다. 뇌 안에서는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부분들이 협력해 예민성을 조절한다. 뇌의 가장 가운데에 위치한 ‘변연계’는 감정과 기억의 뇌라 불린다. 인간의 기억, 감정, 학습, 꿈, 집중, 각성, 희로애락의 표현에 관여해 내부적인 항상성을 유지하며,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와 배고픔, 목마름 등 기본적인 욕구를 관장·조절한다. 변연계는 전두엽과 연결돼 있으며, 변연계에서 만들어지는 충동은 대부분 전두엽에서 억압된다. 전두엽이 잘 발달된 게 인간과 동물을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런데 어린 시절 학대나 방임을 당하면 전두엽과 변연계 발달에 문제가 생긴다. 공포에 대한 학습 및 기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편도체 또한 예민함과 관련된다. 편도체가 계속 자극되면 예민해지는 데다 안 좋은 기억이 더 생생해지는데, 가령 어렸을 때 야단을 맞으면서 공부하면 편도체에 의해 기억은 강화될지언정 트라우마에 의해 우울과 불안이 생길 수 있다. 뇌 혈류를 보는 기능성자기공명영상 연구에 의하면 매우 민감한 사람들은 뇌의 감정과 공감을 느끼는 변연계가 활성화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 뇌의 신경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 말단에는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들어 있다. 이들 물질이 충분히 안정되게 유지되어야 예민성이 잘 조절된다. 이중 기분과 관련된 물질은 세로토닌으로, 이것이 충분하면 기분이 좋고 기억력도 높아지는 반면 많으면 집요해지고 불안과 초조 증상이 나타난다. 도파민 또한 많으면 민첩해지지만 과도하면 남을 의심하거나 혹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자신을 욕하는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노르에피네프린은 집중력과 에너지를 증가시키지만, 너무 많이 분비되면 잠이 오지 않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은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를 더 크게 느끼는데, 이것을 잘 유지하기만 하면 보통 사람들보다 통찰력과 창의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선을 넘어 너무 팽팽해지면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고 공황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예민한 엄마 밑에서 자란 그녀의 신경망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자살 충동을 지닌 심한 우울증 환자와 자살 충동이 없는 우울증 환자. 저자는 이들의 뇌가 어떻게 다른지 연구해봤다. 그 과정에서 김미숙씨를 만났는데, 52세의 그녀는 매우 예민하며, 가만있지 못하고 계속 눈치를 살피는 데다 상대방이 눈을 맞추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피했다. 잠은 새벽 2~3시에야 들었는데, 잠을 자다 죽을 것 같거나 이대로 아침에 깨어나지 않을 것 같다는 두려움이 엄습했다. 겉으로 보이는 생활 환경은 좋았다. 남편은 회사 대표이고 아들은 법대생이며, 딸도 대학생이었다. 그런데 아들이 법대에 잘 적응하지 못해 엄마인 그녀도 큰 스트레스를 겪으며, 아들 얼굴에 어두운 기색이 비치면 잠을 못 이뤘다. 어느 날 남편이 술에 취해 집에 늦게 들어왔다. 남편은 평소와 달리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더니 “회사 일이 잘못돼 책임져야 한다, 자리에서 물러나야겠다”고 말했다. 이때 미숙씨는 갑자기 남편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면서 숨이 쉬어지지 않아 어지러움을 느꼈고, 쓰러질 뻔했다. 결국 이대로는 더 살 수 없을 것 같고 남편과 아들 걱정 때문에 우울해서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어 병원에 왔다. 일반 MRI로 김미숙씨의 뇌를 봤을 때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뇌의 신경망의 연결을 확인할 수 있는 확산텐서영상을 활용해 차이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이 영상을 활용해보니 자살 충동이 있는 우울증 환자에게서는 뇌의 전두엽과 변연계에 속한 창백핵 사이의 신경망의 연결성이 떨어지는 게 확인됐다. 즉 변연계에서 생기는 자살 충동과 예민성을 전두엽에서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되었다. 미숙씨는 1남1녀의 장녀로 예민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교양 있는 분이지만 딸을 자주 혼냈고 정은 거의 없었다. 미숙씨는 작은 일에도 야단맞고 동생의 몫까지 대신 꾸지람을 듣기도 했다. 그런 환경에서 미숙씨는 늘 조마조마했으며, 결혼 후 남편이나 아들의 표정이 좋지 않으면 어릴 때처럼 불안해졌다. 우리 뇌에서 신경의 연결망 형성을 촉진하는 것은 ‘뇌유래영양인자’라는 물질이 담당한다. 이것은 신경의 생존과 손상을 회복하는 역할도 돕는다. 어린 시절에 트라우마를 반복해서 겪으면, 위협을 인식하는 뇌의 편도체가 민감해지고 위협에 반응하는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만성적으로 긴장 상태에 있게 만든다. 이것을 ‘위협 반응’이라 하는데 이때 생기는 부신피질 호르몬 증가가 만성화되면 뇌 신경의 연결망 형성은 방해를 받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포의 일반화’다. 과거의 트라우마는 현재의 일상적인 경험, 사건, 관계까지도 위협 반응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미숙씨는 매사에 걱정이 많고 늘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며 살아왔는데, 더는 스트레스를 견딜 에너지가 없어지자 우울증이 오고 말았다. 어쨌든 이런 오래된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우울증을 앓던 그녀는 이 책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다. 더욱이 그녀는 자기 어머니와 만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린 시절의 이야기까지 나누게 된다. 그 자세한 과정은 우리도 귀 기울여 들어볼 가치가 있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 40명의 증상은 어떤 것일까 이 책 2부에는 스티브 잡스, 처칠, 뉴턴, 로베르트 슈만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인사들이 ‘매우 예민한 성격’을 지녔었고, 그 예민함을 잘 다스려 디자인과 과학, 음악 등에서 커다란 성과를 냈음을 정신과 의사 입장에서 들려주고 있다. 이어서 3부에서는 ‘매우 예민한 정도의 평가표’ 28문항으로 독자들이 셀프 체크를 해보도록 하고, 31명의 매우 예민한 일반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쉰두 살의 김민정씨는 저자 전홍진 교수와 처음 만났을 때 땅속으로 꺼질 듯 무거운 한숨을 내쉬었다. “남편 얼굴만 보면 예전에 나한테 잘못한 일들이 다 떠오른다”면서. 원래 배려심이 있었던 남편과의 관계가 비포장도로를 달리듯 덜커덕거린 것은 반년 전부터다. 어느 날 동네 공원을 산책하던 중 남편이 민정씨한테 나무라는 투로 말을 한 반면 지나가던 옆집 여자에게는 상냥한 어투로 인사를 건넸다. 그날 밤 잠자리에서 민정씨는 열이 오르며 갑갑증을 느꼈는데, 옆에서 남편이 코를 골며 자자 뺨을 한 대 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민정씨는 이후 남편에게 20년 전, 10년 전, 3년 전의 섭섭한 일들을 쏟아냈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남편도 점점 지쳐갔다. 이에 대한 저자의 조언은 어떤 식으로 이뤄질까. 그는 우리 뇌의 기억 중 ‘불안’을 강화시키는 경향과 관련해 민정씨에게 조언을 해준다. 그리하여 민정씨는 마침내 남편과의 관계를 회복할까? 22세의 대학생인 은경씨는 사람들과 거의 어울리지 못하는 히키코모리 유형인데, 그녀 스스로 예민한 성격임을 알고 있다. 그녀 성격의 특징은 감정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다. 기분이 붕 떠 있는 것처럼 좋다가도 바닥으로 내려가면 붙잡고 올라올 밧줄조차 잃어버린 느낌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고, 밤에 잠이 잘 안 오며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 그녀에게 친구를 잘 못 사귀는 이유를 물어보니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나를 비웃는 것 같다. 그래서 눈치를 보게 되면서 숨이 잘 안 쉬어진다. 그들과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더욱이 밤에 폭식하는 습관이 있어 체중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갔고, 그런 외모 때문에 자신이 싫어져 현재 자신감은 바닥이다. 한편 요즘 청년들처럼 31살까지 비정규직 루트를 거치다가 3년 전에 드디어 사무직 정규직원이 된 민아씨는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었고, 사람들과도 잘 사귀며 사회생활 초년생답게 미래 계획을 세우는 착실한 30대였다. 하지만 삶에는 언제나 위협 요소들이 등장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상사를 잘 만나는 것은 자기 힘으로 어찌 해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얼마 전 친하게 지내던 선배 과장이 퇴직하고 새로운 상사가 들어왔는데, 그녀는 직설적인 말투로 사람들 앞에서 민아씨 마음을 짓밟았다. 한번 훑고 지나가면 풀들이 다 뜯겨나간 듯 짓이겨져 마음은 쑥대밭처럼 엉망이 되어버렸다. “전에도 이런 식으로 일한 거예요?”라는 공개적인 망신에 민아씨는 위축되어가던 중 하루는 동료들과의 점심 식사에서 혼자만 빠졌는데 그들이 대화하는 것이 꼭 자기 험담을 하는 것처럼 여겨졌다. 요즘 민아씨는 멍하니 있는 시간이 늘었고, ‘다들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는 기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민아씨 뒤로 이어지는 스물여덟 명 사람들의 이야기는 나와 내 가족, 주변 동료들에게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매우 예민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드라마처럼 펼쳐지는데, 우리는 그들의 예민한 마음을 통해 나를, 옆 사람을 거울 보듯 들여다보게 된다. 예민성은 어떻게 조절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 나오는 사람마다 상황에 맞게 증상을 설명하고 그와 관련한 연구에서 객관적으로 진단할 만한 기준들을 들며 조언하는데, 그중에는 매우 예민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해당되는 조언도 있다. 이를테면 과거로 자꾸만 거슬러 올라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지 않도록 예민한 사람들에게 ‘현재’에만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관계사고’ ‘연상법’이 강한 예민한 사람들은 새로운 책을 읽거나 운동을 시작하면 현재에 더 잘 집중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인처럼 타인의 시선과 평가, 눈빛, 태도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도 없을 텐데, 저자는 타인의 표정과 태도는 상대의 그날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므로, 얼굴을 찡그리는 것이 나를 싫어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는 오늘 컨디션이 안 좋은가보구나” 하고 넘어가도록 유도한다. 혹은 상대의 말투가 차갑더라도 이것을 예민하게 해석하지 말고 오로지 내용(텍스트)에만 집중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읽듯이 읽어나가는 연습을 하도록 이끈다. 특히 우울증을 앓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우울증 초기에 ‘직장을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저자는 “절대 직장을 그만두지 말라”고 조언한다. 보통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우울한 증상은 치료 후 1~3개월 내에 회복되므로, 일을 그만두면 건강을 회복한 후에 크게 후회하기 때문이다. 또 머리가 아프다거나 심장이 두근거린다거나 혹은 치통이 심한 것도 거의 마음의 예민함에서 비롯되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이 책에 실린 상담 사례 중 다수가 모두 신체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받다가 아무 이상 증세가 없다는 의사의 진단 결과를 듣고 마지막으로 정신과를 찾은 사람들이다. 즉 그들은 마음의 불안함과 예민함으로 인해 불면증을 앓고 긴장된 상태로 지내다가 그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고혈압, 두통, 치통으로 발전한 뒤 내과 등에서 진료를 받다가 최종적으로 정신과에 와 마음을 살피기 시작한다. 평소 몸의 긴장과 근육의 긴장을 풀고 이완시키는 것만으로도 신체 증상의 상당 부분이 없어지는 것을 책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예민한 사람들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부담감 때문에 혼자 있으려는 경향이 강한데, 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므로, 저자는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을 차근차근 제시하고 있다. [미디어 소개] ☞ 한겨례 2020년 8월 1일자 기사 바로가기 ☞ 동아일보 2020년 9월 1일자 기사 바로가기 예민한 사람은 '현재'에 집중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잊어버리는 과거의 기억을 연상해서 현재와 연결 짓는 것은 스스로를 더 예민하고 우울하게 만듭니다. 과거 일이 자꾸 생각나면 내가 예민하지 않은지 먼저 체크해야 합니다.


천 개의 파랑
허블 / 천선란 (지은이)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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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소설,일반천선란 (지은이)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 2019년 첫 장편소설 로 SF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2020년 7월, 소설집 을 통해 우리 SF의 대세로 굳건히 자리 잡은 천선란.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 은 이를 방증하듯 출간 전부터 많은 SF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은 한국과학문학상 심사위원 김보영에게 “천 개의 파랑이 가득한 듯한 환상적이고 우아한 소설”,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작가의 작품이라 해도 믿을 법했다” 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는 김창규 작가가 한국과학문학상 심사평에서 언급한 말과 맥을 같이 한다. “더 이상 좋은 한국 SF의 가능성’이란 얘기는 듣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뻤다. 그만큼 SF를 충분히 소화하고 빚은 작품들이, 가능성을 넘어 다양한 길을 정하고 완성되고 있었다.” 천선란은 더 이상 SF의 가능성이 아니다. 그는 이미 완숙하게 무르익은 상태로 우리에게 도달한 ‘준비된 작가’다. SF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예견하는 장르라면, 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희미해지는 존재들을 올곧게 응시하는 소설이다. 발달한 기술이 배제하고 지나쳐버리는 이들, 엉망진창인 자본 시스템에서 소외된 이들, 부서지고 상처 입은 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이들을 천선란은 다정함과 우아함으로 엮은 문장의 그물로 가볍게 건져 올린다. 그의 소설은 희미해진 이들에게 선명한 색을 덧입히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천 개의 파랑 작가노트 심사평 수상소감소설가 최진영, 영화감독 민규동, 배우 손수현 추천! 우리 SF를 물들일 가장 따뜻한 색, 파랑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 천선란 『천 개의 파랑』 ‘한국과학문학상’의 또 다른 성취로 기억될 이름! 우리 SF가 품게 된 가장 따뜻한 물결, 천선란! 열일곱 살, 천선란은 무작정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부모님의 허락 없이 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에 진학한다. 소설을 쓸 수 있는 공간이라면 아주 작은 곳이라도 어디든지 발을 디뎠다. 잠시 소설 쓰기를 작파한 적도 있지만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열망은 뿌리칠 수 없었다. 그는 언제나 ‘작가’였다. 글을 쓰지 않을 때도 언제나 무언가를 상상했고, 이야기를 꿰고, 인물에게 숨을 불어넣고 있었기 때문이다. 천선란은 데뷔 전부터 브릿G, 환상문학웹진 거울 등 여러 플랫폼에 꾸준히 작품을 업로드하며 내실을 다져왔다. 소설가를 꿈꾸던 소녀는 10년 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받으며 한국 SF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총아가 된다. 2019년 첫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로 SF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2020년 7월,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랑』을 통해 우리 SF의 대세로 굳건히 자리 잡은 천선란.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 『천 개의 파랑』은 이를 방증하듯 출간 전부터 많은 SF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천 개의 파랑』은 한국과학문학상 심사위원 김보영에게 “천 개의 파랑이 가득한 듯한 환상적이고 우아한 소설”,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작가의 작품이라 해도 믿을 법했다” 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는 김창규 작가가 한국과학문학상 심사평에서 언급한 말과 맥을 같이 한다. “더 이상 좋은 한국 SF의 가능성’이란 얘기는 듣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뻤다. 그만큼 SF를 충분히 소화하고 빚은 작품들이, 가능성을 넘어 다양한 길을 정하고 완성되고 있었다.” 천선란은 더 이상 SF의 가능성이 아니다. 그는 이미 완숙하게 무르익은 상태로 우리에게 도달한 ‘준비된 작가’다. 천선란은 어느 날 홀연히 우리에게 다가온 혜성 같은 빛이 아닌, 바위마저 뚫는 꾸준함으로 조금씩 스며든 물방울이다. 그 물방울들은 이제 하나로 모여 거대한 파랑波浪을 이룬다. 긴 습작의 시간으로 단련된 문학적 근육, 그 동력으로 지금 이 순간도 쉼 없이 쓰고 있는 작가. 이 성실함만으로도 천선란의 행보는 더할 나위 없이 미더운데, 그는 언제나 여기보다 더 먼 곳을, 더 넓은 곳을 응시하는 곧고 너른 시선까지 가지고 있다. 10년 동안 모인 작은 물방울들이 만들어낸 물결은 이제 막 밀려오기 시작했다. ‘이미 완성된 작가’ 천선란, 그의 이름은 한국과학문학상의 또 다른 성취로 기억될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속도 속에서, 있는 힘껏, 여린 풀잎 하나 놓치지 않는 올곧고 믿음직한 시선 SF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예견하는 장르라면, 『천 개의 파랑』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희미해지는 존재들을 올곧게 응시하는 소설이다. 발달한 기술이 배제하고 지나쳐버리는 이들, 엉망진창인 자본 시스템에서 소외된 이들, 부서지고 상처 입은 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이들을 천선란은 다정함과 우아함으로 엮은 문장의 그물로 가볍게 건져 올린다. 그의 소설은 희미해진 이들에게 선명한 색을 덧입히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식물과 자연, 다수에 속하지 않는 인간을 배제하는 발전을 추구한다면 인류는 빠르게 멸망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 개의 파랑』을 읽으며 다시 배워야만 한다. 행복과 위로, 애도와 회복, 정상성과 결함, 실수와 기회, 자유로움의 진정한 의미를. 우리는 ‘천천히, 천천히’ 나아가도 된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무엇도 배제하지 않고 함께 나아가는 방법을 보여주는 따뜻하고 찬란한 소설을 만났다. 고맙고 벅차다.” -최진영(소설가) 최진영 소설가가 추천의 글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는 『천 개의 파랑』을 읽으며 행복과 위로, 애도와 회복, 자유로움과 같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안락사당할 위기에 처한 경주마 ‘투데이’, 하반신이 부서진 채로 폐기를 앞둔 휴머노이드 기수 ‘콜리’, 장애를 가진 채 살아가는 소녀 ‘은혜’, 아득한 미래 앞에서 방황하는 ‘연재’, 동반자를 잃고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끝없는 애도를 반복하는 ‘보경’, 『천 개의 파랑』은 이렇듯 상처 입고 약한 이들의 서사를, 그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따뜻한 파랑波浪처럼 아우른다. 세계의 구석에서 누구도 홀로 물방울처럼 울지 않게 말이다. 눈을 감았다가 뜰 때마다 천변만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천 개의 파랑』은 변하지 않는 것, 이 세계의 가장 느리고 약한 것들과 기꺼이 발걸음을 맞추며 걷는다. 『천 개의 파랑』은 천선란 작가가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놓은 한 줄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모두 천천히 달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풍경 속에서도 ‘있는 힘껏 고개를 돌려 흐릿한 풀잎을 바라보는’ 천선란의 시선은 올곧으며, 개미 한 마리조차 밟지 않기 위해 느린 걸음을 연습하는 작가의 태도는 믿음직스럽다. 그렇기에 우리는 천선란의 시선과 발걸음에 맞추어 『천 개의 파랑』을 읽는 동안 ‘부서지고 다친 작은 존재들의 끈질긴 연대 너머로만 엿볼 수 있는 촘촘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동물과 로봇 그리고 인간, 종을 넘어선 이들의 아름답고 찬란한 회복의 연대 ★“달리는 순간만큼은 저도 호흡하고 있어요” -폐기를 앞둔 휴머노이드 기수, 콜리의 이야기 2035년, 경마 경기의 기수는 인간에서 휴머노이드로 대체된다. 인간보다 가볍고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운 휴머노이드를 태우고 뛰는 경주마들은 그전보다 훨씬 빠르게 질주해야 한다. 계속 빠르게 달리기만을 강요당하다 연골이 다 닳아버려 더는 뛸 수 없게 된 경주마 ‘투데이’, 그리고 투데이의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온 휴머노이드 기수 ‘콜리’ 콜리는 어느 날, 늦여름의 경기에서 스스로 낙마를 선택한다. 투데이가 다리를 완전히 잃기 전에, 투데이를 지키기 위해. ★“살아간다는 건 늘 그런 기회를 맞닥뜨리는 거잖아” -기적을 만들어낸 소녀, 연재의 이야기. 로봇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소녀 연재는 집안 형편 때문에 ‘소프트 로봇 연구원’이라는 꿈을 잠시 접어둔 채 방황하고 있다. 어느 날, 연재는 우연히 들린 경마공원의 마사 한구석에서, 부서진 채 폐기를 두고 있는 휴머노이드 ‘콜리’를 발견한다. 다른 휴머노이드 기수와는 다르게 경기 중 ‘하늘을 바라보다가’ 낙마했다는 콜리에게 연재는 강렬한 끌림을 느낀다. 그렇게 기적을 이뤄낼 연재와 콜리의 만남은 시작된다. ★“삼차원의 우리가 일차원의 말에 상처받지 말자” -진정한 자유로움을 원하는 소녀, 은혜의 이야기. 연재의 언니, 휠체어를 타는 은혜에게 바깥세상은 ‘위험천만한 모험’이다. 은혜는 다리를 잃은 경주마 ‘투데이’에게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끼며 매일 투데이를 보러 가지만, 휠체어를 타고 밖으로 나서야 하는 은혜의 여정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 은혜에게 필요한 ‘자유’란 생체 적합성 의족이나 전동 휠체어가 아닌, ‘인도에 오를 수 있는 완만한 경사로와 가게로 들어갈 수 있는 리프트, 횡단보도의 여유로운 보행자 신호, 버스와 지하철을 누구의 도움 없이도 탈 수 있는 안전함’이다. “삼차원의 우리가 일차원의 말에 상처받지 말자.” 친구 주원이 건넨 용기에 힘입어, 비로소 삼차원의 은혜는, 일차원의 세상이 규정한 ‘정상성’에 도전한다. ★“행복한 순간만이 유일하게 그리움을 이겨.”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누군가를 애도하는, 보경의 이야기 불의의 사고로 소방관인 남편을 잃고, 은혜와 연재 두 딸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보경에게 은혜는 ‘아픈 손가락’ 연재는 ‘신경이 손상된 손가락’이다. 가난한 살림 때문에 은혜에게 의족을 달아주지 못했다는 부채감, 은혜에게만 신경 쓰느라 연재의 재능을 살피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보경이 두 딸을 향해 뻗은 손은 언제나 닿지 못하고 머뭇거리기만 한다. 그러나 서로를 안아주는 팔보다 더욱 진실 된 것은 서로 안기 직전 뻗은 두 팔의 머뭇거리는 떨림일 것이다. 보경은 우연히 집으로 들어오게 된 휴머노이드 콜리와의 교감을 통해 다친 마음을 회복하고 조금씩 두 딸에게 다가가려 한다.나는 지금 떨어지고 있다. 일반적인 속도라면 떨어지는 데 3초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3초보다 몇 곱절은 더 긴 시간 동안 천천히, 조금씩 하늘에서 멀어지고 있다. 이대로는 죽어.콜리는 그렇게 생각했다.그래서 그날, 관중석이 꽉 찬 늦여름의 경기에서 콜리는 스스로 낙마했다. 보경은 언젠가, 한강 노을을 바라보며 바퀴를 열심히 굴리는 아이들이 멈추지 않고 달렸으면 좋겠다고 소방관에게 말했다. 삶이 이따금씩 의사도 묻지 않고 제멋대로 방향을 틀어버린다고 할지라도, 그래서 벽에 부딪혀 심한 상처가 난다고 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방향을 잡으면 그만인 일이라고. 우리에게 희망이 1%라도 있는 한 그것은 충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2021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
전한길한국사 / 전한길 (지은이) /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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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한국사소설,일반전한길 (지은이)
공무원 9급(경찰.소방.법원직.계리직 포함)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를 위한 수험서이다. 방대한 양의 한국사 내용을 핵심만 압축한 교재로, 한국사의 흐름과 핵심을 모두 잡아준다. 검.인정 교과서의 주요 내용 및 2020년 최신 공무원 한국사 기출문제(2020년 7월 11일 시행 국가직 9급 시험 포함)를 모두 수록하였다. 훌륭한 내용을 보기 좋게 전달하기 위해 가독성 좋은 NEW 글씨와 오래 보아도 눈이 덜 피곤하도록 색을 적용하였다. 예습, 복습에도 효과적이어서 자습용이나 스터디용으로 활용 가능하다.우리 역사의 시작 - 세계 유산·역사의 의미(세계 문화유산, 세계 기록 유산, 세계 무형 유산, 역사의 의미, 한국사) - 선사 시대(구석기~신석기), 국가의 형성(청동기~철기), 고조선, 초기 여러 나라 고대 사회의 발전 - 정치 : 중국의 역사, 삼국의 성립과 발전, 가야 연맹, 신라 시대 구분, 삼국의 전성기, 삼국의 통치 체제, 삼국의 대외 항쟁, 통일 신라의 변화, 발해의 건국과 발전, 남북국 통치 체제 - 경제 : 고대의 경제(삼국의 경제 정책과 경제생활, 통일 신라의 경제 정책, 경제 활동과 경제생활, 발해의 수취 제도와 경제 활동) - 사회 : 고대의 사회(신분 제도, 삼국의 사회 모습, 남북국의 사회 모습) - 문화 : 고대의 문화(한자의 보급과 교육, 역사 편찬과 유학 보급, 도교, 삼국의 불교, 불교 사상의 발달, 선종과 풍수지리설, 과학 기술의 발달, 고분과 고분 벽화, 건축과 예술, 고대 문화의 일본 전파) 고려의 성립과 발전 - 정치 : 후삼국 성립, 고려 건국과 민족의 재통일, 시대 구분, 고려 왕조 계보, 고려의 중앙 정치 조직, 고려의 지방 행정 조직, 고려의 군사 조직, 고려의 관리 등용 제도, 고려 귀족 지배 세력의 변천, 고려 대외 관계의 변천 - 경제 : 고려의 경제(토지 제도, 경제 정책, 경제생활, 경제 활동) - 사회 : 고려의 사회(신분 제도, 사회생활, 고려 후기) - 문화 : 고려의 문화(유학의 발달과 교육 기관, 역사서 편찬, 불교 정책과 승려, 대장경 간행, 도교와 풍수지리설, 과학 기술의 발달, 건축과 조각, 청자와 공예, 글씨·그림·음악, 문학) 조선의 성립과 발전 - 정치 : 조선 왕조 계보, 훈구파(관학파) vs 사림파, 조선의 중앙 통치 조직, 조선의 지방 행정 조직, 조선의 군역 제도, 조선의 군사 조직, 교통과 통신, 조선의 관리 등용 제도, 합리적 인사 관리 제도,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 임진왜란(1592, 선조), 호란, 붕당 정치의 시작·전개, 붕당 정치의 변질, 탕평 정치, 세도 정치, 조선 후기의 권력 구조 - 경제 : 조선의 수취(조세) 제도, 조선의 토지 제도, 조선의 농업, 조선 상업사, 조선의 수공업, 조선의 광업, 조선 무역 - 사회 : 조선 전기의 사회(신분제도, 사회생활, 향촌 사회, 성리학적 질서 강화), 조선 후기의 사회(사회 구조 변동, 향촌 질서 변화, 사회 변혁 움직임) - 문화 : 조선 전기의 문화(한글 창제와 교육 기관, 윤리·의례서와 법전, 역사서·지리서, 성리학 정착·융성, 학파의 형성과 예학의 발달, 불교·도교·민간 신앙, 과학 기술의 발달, 건축과 예술, 문학) 조선 후기의 문화(성리학의 변화, 양명학의 수용, 실학의 발달, 국학 연구의 확대, 과학 기술의 발달, 문화의 새 경향) 근대 국가 수립 운동 - 근대 국가 수립 노력 : 19C 세도 정치, 흥선 대원군의 정치, 강화도 조약, 개항과 개화, 위정척사 운동, 임오군란, 개화파의 변화, 갑신정변, 동학 농민 운동(1894), 갑오개혁 - 구국 민족 운동 : 아관파천, 독립신문 창간, 독립협회, 고종의 환궁, 대한 제국, 간도와 독도, 항일 의병 운동, 애국 계몽 운동 - 경제·사회 : 개항 이후의 경제 침탈, 경제적 구국 운동, 신분제 변화, 생활 모습의 변화 - 문화 : 근대 문물의 수용, 근대 신문, 근대 교육, 국학 운동, 문예·종교 민족 운동의 전개(일제 강점기) - 민족의 수난 : 국권 피탈 과정, 1910’s 헌병 경찰 통치, 1920’s 보통 경찰 통치, 1930’s 민족 말살 통치 - 독립운동의 전개 : 1910’s 독립운동, 3·1 운동, 대한민국 임시 정부, 1920's 독립운동, 1930's 독립운동, 국외 이주 동포들의 시련 - 사회·경제 운동 : 일제 강점기 사회·경제(사회 운동 활성화, 민족 유일당 운동, 민족 실력 양성 운동, 농민·노동 운동) - 민족 문화 수호 운동 : 일제 강점기의 문화(일제 문화 정책, 국학 운동, 교육·종교, 문학·예술) 대한민국의 수립과 발전 - 대한민국 정부 수립 : 광복과 대한민국의 수립(해방 직전,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 미·소 공동위원회, UN 상정, 남한 단독 총선거 실시, 이승만 정부 수립, 북한 정권 수립, 6·25 전쟁) - 민주주의의 시련과 발전 : 민주주의의 시련과 발전(이승만의 장기 집권 노력, 4·19 혁명, 장면(민주당) 내각, 5·16 군사 정변, 박정희 정부, 유신 체제, 12·12 사태, 서울의 봄, 전두환 정부, 6月 민주 항쟁, 노태우 정부, 김영삼 정부, 김대중 정부) 조선의 수취(조세) 제도, 조선의 토지 제도, 조선의 농업, 조선의 상업, 조선의 수공업, 조선의 광업, 조선의 무역 - 통일 정책 : 북한의 변화(1950’s, 1960’s, 1970’s, 1980’s, 1990’s, 2000’s), 통일 정책과 남북 대화(1950’s·1960’s, 1970’s, 1980’s 전두환 정부, 1990’s 노태우 정부, 1990’s 김영삼 정부,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 경제 정책 : 경제 정책(이승만 정부, 미국의 원조 경제, 박정희 정부, 전두환 정부, 노태우 정부, 김영삼 정부,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행운 BONUS 부록 - 지역사 - 조선 회화 총정리 - 조선 시대 문화유산 총정리 - 눈도장 핵심 주제 - 한국사연표『2021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는 공무원 9급(경찰·소방·법원직·계리직 포함)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를 위한 수험서이다. 본서는 방대한 양의 한국사 내용을 핵심만 압축한 교재로, 한국사의 흐름과 핵심을 모두 잡아준다. 검·인정 교과서의 주요 내용 및 2020년 최신 공무원 한국사 기출문제(2020년 7월 11일 시행 국가직 9급 시험 포함)를 모두 수록하였다. 훌륭한 내용을 보기 좋게 전달하기 위해 가독성 좋은 NEW 글씨와 오래 보아도 눈이 덜 피곤하도록 색을 적용하였다. 본서는 예습, 복습에도 효과적이어서 자습용이나 스터디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출판사 리뷰 한국사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초단기 초정밀 고득점 합격 전략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의 구성과 특징 1. 공무원 9급(경찰·소방·법원직·계리직 포함)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용 교재 공무원 9급(경찰·소방·법원직·계리직 포함)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모두 대비할 수 있는 책이다. 난이도를 색깔별로 구분하여 지엽적이고 어려운 내용은 주황색으로, 중요한 내용은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기존 국정교과서의 내용은 초록색으로 표시하였다. post-it의 색깔도 단순화하여 9급용은 노란색으로, 지엽적인 내용은 갈색, 새로운 내용이나 사료는 분홍색 포스트잇으로 구분하였다. 2. 검·인정 교과서의 핵심 내용 모두 수록 “공무원 시험에 그대로 반영”되는 ‘국사편찬위원회’의 국정 한국사 교과서뿐만 아니라 현재의 검정 한국사 교과서 내용까지 모두 수록하여 「고등한국사 교과서」를 읽지 않아도 완벽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그리고 단원 주제별 분류사는 <5.0 최종점검>을 통해 보완하길 권한다. 3. 시대사(선사 · 고대 · 고려 · 조선 · 근현대)로 단원 구분 현재 「고등한국사 교과서」의 편제를 따라 시대사(선사 · 고대 · 고려 · 조선 · 근현대)로 단원을 구분하였다. 각 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 2020 최신 공무원 기출문제 모두 반영 2020년 7월 11일 시행된 국가직 9급 시험까지 최신 공무원 기출문제를 모두 반영하여 수험에 만전을 기하였다. 5. 가독성을 고려한 구성 훌륭한 내용을 보기 좋게 전달하기 위해 가독성 좋은 NEW 글씨와 오래 보아도 눈이 덜 피곤하도록 색을 적용하였다. 지나치게 빽빽했던 부분을 나누어 추가로 필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그림 자료 및 신규기출 내용과 “두문자 암기법”도 추가하였다.
란마 1/2 애장판 13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다카하시 루미코 (지은이), 이소연 (옮긴이)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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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다카하시 루미코 (지은이), 이소연 (옮긴이)
중국에서 온 강적인 허브가 “지수통”으로 물을 끼얹는 바람에, 란마는 뜨거운 물을 뒤집어써도 남자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고 말았다. 란마는 그 효력을 풀어준다는 “개수호”을 손에 넣기 위해 다시 싸울 각오로 허브를 추격하는데…?!Part 244. 비룡, 사랑의 폭주Part 245. 파이트 일발Part 246. 고양이 반점의 손님Part 247. 야생 왕국Part 248. 잃어버린 비보Part 249. 노천 온천에서 여자들의 싸움!!Part 250. 추적, 보래산Part 251. 보래산에서 죽다Part 252. 지수통의 비극Part 253. 비보 폭포, 출현!!Part 254. 머나먼 개수호Part 255. 허브, 분노의 고백Part 256. 일어나라, 란마!Part 257. 란마, 남자로 돌아오다!!Part 258. 어서 와, 란마Part 259. 필살, 신임 교사!!Part 260. 수수깨끼의 핫포 오엔살Part 261. 사상 최강의 여자Part 262. 어서 혈을 눌러!Part 263. 지옥의 포메이션Part 264. 핫포 잔돈 거술러주기란마 격투가 열전(13) 허브타카하시 루미코 인터뷰 란마 탄생 비화(13) 허브만화계를 뒤흔든 레전드급 명작이 돌아왔다!!찬물을 뒤집어쓰면 남자에서 여자로 변신하는 란마. 란마는 언젠가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중국에서 온 강적인 허브가 “지수통”으로 물을 끼얹는 바람에, 란마는 뜨거운 물을 뒤집어써도 남자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고 말았다! 란마는 그 효력을 풀어준다는 “개수호”을 손에 넣기 위해 다시 싸울 각오로 허브를 추격하는데…?!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교보문고(단행본) / 박영숙, 제롬 글렌 (지은이) /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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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단행본)소설,일반박영숙, 제롬 글렌 (지은이)
십수 년 전부터 유망 기술로 소개된 유전자 편집 기술은 개량을 지속해 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를 탄생시키며, 실제로 특정 유전자를 잘라낸 아이를 출생시키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동안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양자컴퓨터가 ‘양자 우위’를 달성하며 마침내 현실에 발을 내딛었다. 제2의 지구를 찾아 헤매던 우주학자들이 드디어 지구와 가장 유사한 별 케플러-1649c를 찾아냈다. 미래는 한 걸음씩 착실하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물론 예상치 못한 미래도 불시에 찾아온다. 2020년, 전 세계를 멈추게 한 코로나19 사태가 그렇다. 아이러니하게도 세계가 멈춰 섰는데 미래는 더 앞당겨졌다. 그동안 제도의 테두리 안에 묶여 있던 첨단 기술들이 위기 상황에서 제한적이나마 제 몫을 해내면서 주목받은 것이다. 코로나19의 유행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경고한 인공지능, 거리를 소독하고 감염자를 찾아내며 정보 및 의약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드론, 감염자를 돌보고 병원을 소독하는 로봇, 감염자의 이동 경로를 찾고 주변 사람들에게 경고해주는 스마트 위치 기반 기술, 코로나19의 게놈을 해독하고 공유한 집단지성 등, 첨단 기술은 전 세계적 위기 사태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시대의 변화에 앞서가려면, 미래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준 계기다.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는 코로나19로 인한 미래 예측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작 출간 후 3년 동안 미래에 얼마나 가까워졌고 또 어떤 새로운 미래가 찾아왔는지 각 분야별로 나눠서 살펴본다.| 저자 서문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스스로 미래학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 FUTURE ISSUE 미래의 길을 만드는 주요 기술 변화 예측 PART 1 앞당겨진 미래 1. 전 세계 코로나19 대응의 중간 평가 및 점검 2. 과거 전염병이 사회를 어떻게 바꾸었나 3.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4. 코로나19 이후 4가지 시나리오 5. 전염병의 대유행 끝에 보는 희망 6. 첨단 기술의 활약상 7. 다음 단계로 변화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8. 집단지성이 전염병을 극복하는 7가지 방법 9. 코로나19 극복에 뛰어든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한계 10. 디지털 학습은 여전히 차선책인가 11. 예상을 웃도는 자동화의 속도 12. 인간을 돌보는 로봇의 ‘티핑 포인트’ 13. 5년 앞당겨진 로봇의 대중화 14. 다시 논의되는 보편적 기본소득 15. 재난 기본소득과 디지털 통화 16. 암호화폐가 다시 주목받는다 17. 전염병을 이기는 스마트 시티 기술 18. 능력을 아직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드론 19. 전염병이 바꾼 쇼핑의 미래 20. 개인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법 21. 코로나19에 등장한 인기 아이템 10가지 PART 2 건강과 수명 연장 1. 장수1: 과학이 매년 1년씩 당신의 삶을 연장한다 2. 장수2: 노화는 치료 가능한 질병이다 3. 장수3: 고령화와 의료 트렌드 변화 4. 장수4: 마이크로바이옴이 이끄는 수명 연장 5. 의료1: 3세대 유전자 가위가 가져오는 의료 혁명 6. 의료2: 가상현실, 증강현실, 원격의료의 미래 7. 의료3: 예방적 의료가 주목받는다 8. 치매 극복1: 뇌의 비밀이 밝혀지다 9. 치매 극복2: 신경회로 고장을 수리하는 신기술 10. 치매 극복3: 뇌 기능 보완하는 인공 신경세포의 개발 11. 치매 극복4: 인간과 기계의 연결 12. 인간의 몸에서 전기가 할 수 있는 일 13. 미래 인류 최대의 적, 전염병 14. 코로나19 백신이 늦게 나오는 이유 15. 신약 개발까지 10년, 인공지능이 앞당긴다 16. 피부에서 장기까지, 줄기세포가 완성하는 이식의 미래 PART 3 스마트 시티 & 라이프 1. 새로운 녹색 트렌드 ‘스마트’ 2. 스마트 시티를 미리 가보다 3. 식생활의 미래1: 첨단 기술로 변하는 음식의 미래 4. 식생활의 미래2: 환경 파괴하는 축산업의 종말 5. 식생활의 미래3: 유전자 변형에서 유전자 편집으로 6. 교통의 미래1: 전기차, 자율주행차, 비행자동차 7. 교통의 미래2: 항공운송이 더 가까워진다 8. 교통의 미래3: 자율주행차와 사생활 보호 9. 교통의 미래4: 대중교통의 진화 10. 교통의 미래5: 안전 운전의 가이드 스마트 로드 PART 4 경제와 일자리 1. 주 15시간 근무하는 미래? 2. 경험 경제와 구독 경제 3. 로봇이 일자리를 빼앗는가 4. 보편적 기본소득이 도입될 수밖에 없는 이유 5. 신기술이 만드는 10년 후 직업 6. 미래의 일자리 경쟁력 5 7. 일자리 500만 개 소멸, 1억 3,300만 개 탄생 8.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오는 혁신의 파도 PART 5 거버넌스 1. 초연결사회와 세계 시민권 2. 급변하는 세계와 그에 따른 거버넌스의 출현 3. 조직을 운영하는 시스템으로서 블록체인 4. 블록체인에 기반한 국가 거버넌스 2.0 시대 5. 인공지능이 의회에 입성하다 6. 인공지능이 국회의원보다 잘할 수 있다 PART 6 교육 1. 학위 대신 주목해야 할 성과 31 2. 가난한 나라의 교육이 중요해지는 이유 3. 첨단 기술이 교육의 약점을 공략한다 4. 지식을 뇌로 업로드하는 미래 PART 7 환경과 에너지 1. 기후 변화의 경고 메시지 2. 국가와 문화유산이 물속으로 사라진다 3. 제로의 시대가 다가온다 4. 2030 이후, 세상을 바꿀 순환 경제 5. 생물다양성을 복원하는 최신 기술들 6. 기후 변화를 해결할 7가지 키워드 7. 석유화학제품이 사라진다 8.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배양육 9. 밤에도 에너지 생산하는 태양광 10.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자력 발전소 PART 8 기술 1. 양자컴퓨팅, 이론에서 현실로 2. 양자컴퓨터의 상용화를 위한 온도 극복 과제 3. 나노제조기가 만드는 부족함 없는 미래 4. 인공지능의 주목해야 할 3년 5. 뇌를 번역하는 인공지능 6. 안드로이드에 더욱 가까워지는 로봇 7. 암호가 아닌 새로운 보안 기술 PART 9 우주 1. 제2의 지구를 찾는 모험 2.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 우주여행 3. 시동을 거는 화성 식민지 프로젝트전 세계 미래학자와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담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측한 종합 전망서 이 책의 특징 십수 년 전부터 유망 기술로 소개된 유전자 편집 기술은 개량을 지속해 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를 탄생시키며, 실제로 특정 유전자를 잘라낸 아이를 출생시키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동안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양자컴퓨터가 ‘양자 우위’를 달성하며 마침내 현실에 발을 내딛었다. 제2의 지구를 찾아 헤매던 우주학자들이 드디어 지구와 가장 유사한 별 케플러-1649c를 찾아냈다. 미래는 한 걸음씩 착실하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물론 예상치 못한 미래도 불시에 찾아온다. 2020년, 전 세계를 멈추게 한 코로나19 사태가 그렇다. 아이러니하게도 세계가 멈춰 섰는데 미래는 더 앞당겨졌다. 그동안 제도의 테두리 안에 묶여 있던 첨단 기술들이 위기 상황에서 제한적이나마 제 몫을 해내면서 주목받은 것이다. 코로나19의 유행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경고한 인공지능, 거리를 소독하고 감염자를 찾아내며 정보 및 의약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드론, 감염자를 돌보고 병원을 소독하는 로봇, 감염자의 이동 경로를 찾고 주변 사람들에게 경고해주는 스마트 위치 기반 기술, 코로나19의 게놈을 해독하고 공유한 집단지성 등, 첨단 기술은 전 세계적 위기 사태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시대의 변화에 앞서가려면, 미래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준 계기다.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는 코로나19로 인한 미래 예측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작 출간 후 3년 동안 미래에 얼마나 가까워졌고 또 어떤 새로운 미래가 찾아왔는지 각 분야별로 나눠서 살펴본다. 70년간 세계를 이끌어온 질서를 무너뜨린 코로나 사태 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질서를 만들었다. 그로부터 70년이 지난 2020년, 코로나19는 제2차 세계대전만큼이나 큰 충격을 몰고 왔다. 세상은 결코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하며, 이제 완전히 다른 세상을 위한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질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가장 먼저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코로나19로 인해 5~10년 앞당겨진 미래의 모습이 사회, 경제, 도시, 개인의 삶 등 전반에 걸쳐 소개되며, 향후 50년을 지배할 유망 기술 및 그로 인한 사회와 경제의 변화를 함께 점검한다. 아울러 건강과 의료, 경제와 일자리, 도시와 주거의 변화, 교육을 비롯한 각종 제도의 변화, 기후 변화와 환경, 그 밖의 첨단기술과 인류의 우주 진출도 살펴볼 것이다. 이 책의 제목(2035-2055)과 달리 책 속에서 다루는 많은 기술과 그로 인한 사회와 경제, 환경의 변화는 향후 10년 안팎으로 집중된다. 그 이유는 우리가 가까운 미래를 건너뛰고 먼 미래를 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그것은 공상과학 소설을 읽는 것과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의 기술과 사회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더 먼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 2020~2030년의 기술 발전 추이를 통해 2035~2055년의 사회와 우린 삶을 예측해볼 수 있도록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코로나19가 바꾼 풍경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측한다 책의 내용은 총 9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현재 우리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해 다각도로 점검한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관심은 이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 그 뒤 사회와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쏠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이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분석해보고, 개발에 속도를 붙여줄 첨단기술과 각종 사회적 현상을 살펴봄으로써 백신 개발의 미래를 예측한다. 또한 다음에 다가올 전염병 대유행을 막기 위해 기술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사람들의 생활과 의식을 어떻게 바꾸는지도 설명해준다. 인공지능이 전문가 수십 명을 투입한 것보다 더 빠르게 코로나19에 효과적인 약물을 찾아내며, 집단지성이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관련 지식을 교환해 약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일상에서는 비대면 접촉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을 비롯해 드론, 로봇의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원격근무, 원격수업 등의 필요성이 대두된 만큼 ICT 역시 진화하고 있다. 코로나19는 기술에 따른 사회적 변화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학자들과 사회적 리더들이 보편적 기본소득의 도입을 주장해왔고 일부 선진국에서 실험적으로 적용해보기도 했지만 성공적인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그동안 보편적 기본소득은 ‘교환 가치’를 바탕으로 성립된 경제 체제에서 노동과 교환 없이 화폐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복지’의 연장이라는 인식이 깊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이런 경제의 오래된 고정관념을 바꿔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보편적 기본소득이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해주는 복지가 아니라 소비를 활성화시켜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수단이라는 점도 확인되었다. 시각을 약간만 바꾸면 일자리나 경제, 사회에 대한 모든 것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완전히 뒤바뀔 수도 있으며, 그 결과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찾아올지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전한다. ‘수명 탈출 속도’를 뒷받침해줄 의료혁명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스마트 시티 코로나19가 건강에 관한 이슈이기에 대중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2부 ‘건강과 수명 연장’ 편에서 의료의 미래를 점검한다. 발명가이자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은 “살아 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해마다 수명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시점”인 ‘수명 탈출 속도’를 언급하며 그 시점이 10~12년 남았다고 했다. 어떤 기술들이 이 환상적인 ‘수명 탈출 속도’를 뒷받침해줄까? 이 책에서는 개량을 거듭해 마침내 유전성 빈혈 질환 치료에 성공적 결과를 낸 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를 소개하며, 인체에서 그들만의 생태계를 이루어 살고 있는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의 비밀을 밝혀 각종 병증의 치료제를 인간 몸속에서 찾고자 하는 새로운 학문도 소개한다. 그 밖에 장수로 인해 찾아오는 ‘저주’라고 불리는 치매를 극복할 기술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의 발달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한편 코로나19와 관련해 급격히 다가온 원격진료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고, 신약 개발에 평균 12년이 걸리는 이유와 과정, 이를 앞당길 인공지능의 역할 등도 점검한다. 3부 ‘스마트 시티&라이프’ 편에서는 우리 삶으로 한걸음 성큼 다가온 ‘스마트 시티’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예측해본다. 더욱 편리한 삶은 기본이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스마트 시티를 위해 어떤 신기술들이 적용되는지 살펴보고, 또 여기에서 파생되는 사생활 보호 이슈도 점검한다. 한편 수직농장, 3D 음식 프린터, 블록체인으로 관리되는 식자재 등 신기술이 적용된 식생활과 함께 환경 파괴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축산업의 종말과 이를 대체하는 줄기세포 기술 등 미래에 찾아올 음식 혁명을 소개한다. 또 스마트 시티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교통 혁명도 집중적으로 다룬다. 자율주행차의 보편화는 자동차 소유를 없애고 새로운 대중교통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다. 특히 비행기를 취급하는 기업들이 관심을 갖는 비행자동차의 기술과 인프라가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일각에서 주장하는 자율주행차보다 비행자동차의 도입이 더 앞설 것이라는 예측도 소개한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도심 항공 이동수단Urban Air Mobility, UAM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현대차가 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경험 경제, 순환 경제, 제로의 시대, 그리고 우주 시대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는 그 밖에도 경제와 일자리, 거버넌스, 교육, 첨단기술 등 대중의 관심이 높은 분야와 함께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할 환경과 에너지, 우주 개발 분야도 살펴본다. 그중에서도 주목해볼 만한 트렌드가 몇 가지 있다. 더욱 바빠지는 인간의 삶에서 쇼핑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스마트하게 변하며, 여기에서 ‘경험 경제’가 기업의 성패를 가를 열쇠가 될 것이다. 또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전 세계가 실감하는 지금, 기술과 결합해 세계적 트렌드로 다가오는 ‘제로의 시대’와 함께 환경 보전을 우선하는 ‘순환 경제’의 도래도 예측하고 있다. 한편 항공우주 분야에서 최근 민간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유인우주선을 발사해 우주정거장과 도킹에 성공한 것이 이슈가 되었다. 이로써 민간 우주 탐사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우주로 가는 길에 얼마나 진척이 있는지, 또 다른 지구를 찾는 모험이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살펴본다. 우리가 모두 미래학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현재를 살기에 급급한 우리에게 미래까지 살피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때 방역을 포함해 우리나라의 대처는 훌륭했지만, 미래 지향적이라고 말하기는 힘들 것이다. 중국처럼 방역과 대인 커뮤니케이션 등에 드론이나 로봇을 사용한 사례는 드물었다. 원격수업은 쌍방향 지원 플랫폼을 갖추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접속 폭주로 수업에 접근조차 못 해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진땀 빼게 했다. 원격진료 역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전문가들의 반발을 샀다. 결국 신기술의 힘을 빌려 방역 전쟁을 치른 것이 아니라, 의지와 집념으로 치러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성과 역시 무시할 수 없지만, 여기에 신기술이 더해지면 우리는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지도 모른다. 이것이 우리가 미래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알아야 비즈니스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꿀 수 있으며, 또 미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체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미래를 보는 데 집중하지만, 코로나19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미래는 예측하지 못한 돌발 상황과 함께 우리가 의도하지 않은 암울한 미래도 얼마든지 올 수 있다. 그럴 때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도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의 중요한 역할이다. 미래의 돌발 상황에 지금보다 더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미래를 그저 받아들이기보다 우리가 적극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사망률이 비교적 낮은 독감과 같은 유행병은 수천 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고의로 살해한 것에 비해 아주 사소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메츨은 “코로나19는 2001년의 순간보다 훨씬 더 큰 무언가”라고 주장하며 “코로나바이러스의 현 상황은 1941년의 그 순간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1941년은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해다. 전쟁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랐고 모두가 공포에 떨었으며, 미국과 동맹국은 전쟁에서 지고 있었다. “그러나 가장 어두운 시절에도 사람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상상하기 시작했다.” 루스벨트 대통령이 그 유명한 4대 자유 연설을 했을 때와 미국과 영국의 지도부가 대서양 헌장을 발표했을 때인 1941년은 전후 국제 질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오늘날까지 우리 인류의 삶은 제2차 세계대전의 질서 속에 있었다.하지만 2020년에 우리가 처한 상황은 제2차 세계대전과는 너무나 다르다. (중략) 메츨은 다음과 같이 결론 내렸다. “세계는 더 이상 위기가 발생하기 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제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옮겨가게 된다.” 우리는 그 새로운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일부는 상상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미 진행 중인 추세를 파악해보면 알 수 있다. 비대면, 원격의 시대가 온다. 모든 이벤트, 교육, 사회활동, 인간의 상호작용 등은 이제 가상화 ·디지털화가 되어 대면하지 않고 원거리에서 서비스를 하게 된다. 그 밖의 기업이나 조직의 각종 서비스나 프로세스는 자동화 ·인공지능화되고 클라우드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정치와 경제는 이제 본격적으로 분산화, 탈중앙화한다. 의약품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약국까지 이동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 3년? 5년? 비용은 얼마나 들까? 3,000만 달러? 1억 달러? 진실은 다음과 같다. 신약의 90%가 실험 단계에서 실패한다. 성공한 소수는 시장에 도달하는 데 평균 12년이 걸리며 25억~120억 달러의 비용이 든다.그런데 만약 우리가 특정 질병의 치료를 목표로 새로운 분자를 만들어 하룻밤 사이에 임상시험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 5,000명의 군대로도 할 수 없는 일을 50명으로 달성하기 위해 제약 업계가 머신러닝을 활용한다고 상상해보라. 인공지능의 미래와 낮은 비용, 초고속 개인 맞춤형 약물이 미래에는 현실이 된다. 도시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더 안전한 운송과 더 깨끗한 이동수단이 필수적이다. eVTOL은 거리, 승객 수 및 적재량, 에너지 소비를 비교한 최근 모델에서 100km 이상의 거리에서 전기자동차보다 성능이 뛰어났다.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도심 항공 이동수단Urban Air Mobility, UAM은 기존 운송 네트워크를 보완하고 항공으로 접근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도시 이동성의 핵심 요소가 되고자 한다. 그러나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확장성이 필요하다. 우버 엘리베이트는 항공 승차 비용을 승객 1.6km당 44센트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의 편지 (어나더커버 특별판, 양장)
손봄북스 / 조현아 (지은이)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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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봄북스소설,일반조현아 (지은이)
출간 두 번째 여름을 맞아 하드커버 양장으로 구성된 어나더커버 특별판. 이번 특별판은 조현아 작가의 새로운 일러스트를 사용한 하드커버 양장 표지와 함께 특별판, 일반판, 중국판 표지 그림을 3종 일러스트 엽서로 제작하여 같이 증정한다. 주인공 소리는 학교 폭력의 후유증으로 새로운 학교에서도 겉돌고 있었으나, 어느 날 책상 안쪽에 숨겨진 편지를 발견하며 모든 것이 바뀐다. 발신인 불명의 편지는 학교의 비밀 장소와 선생님, 친구들을 소개하며 소리가 빨리 적응하기를 응원하고, 소리는 새로 사귄 친구와 함께 편지를 보낸 사람을 찾아 학교를 누비며 예전의 밝은 모습을 되찾고 편지에 숨겨진 마법 같은 진실을 찾게 된다.첫 번째 편지 두 번째 편지 세 번째 편지 네 번째 편지 다섯 번째 편지 여섯 번째 편지 일곱 번째 편지 여덟 번째 편지 아홉 번째 편지 마지막 편지 추신출간 두 번째 여름을 맞아 하드커버 양장으로 구성된 어나더커버 특별판 이번 특별판은 조현아 작가의 새로운 일러스트를 사용한 하드커버 양장 표지와 함께 특별판, 일반판, 중국판 표지 그림을 3종 일러스트 엽서로 제작하여 같이 증정한다. <연의 편지>는 한 장의 편지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소리는 학교 폭력의 후유증으로 새로운 학교에서도 겉돌고 있었으나, 어느 날 책상 안쪽에 숨겨진 편지를 발견하며 모든 것이 바뀐다. 발신인 불명의 편지는 학교의 비밀 장소와 선생님, 친구들을 소개하며 소리가 빨리 적응하기를 응원하고, 소리는 새로 사귄 친구와 함께 편지를 보낸 사람을 찾아 학교를 누비며 예전의 밝은 모습을 되찾고 편지에 숨겨진 마법 같은 진실을 찾게 된다. 우리는 언제나 자기 생각이 올바른지 끊임없이 불안해하고 고민한다. 그런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이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는 작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
언니밖에 없네
ťť / 김지연, 정소연, 정세랑, 조우리, 조해진, 천희란, 한정현 (지은이) /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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ťť소설,일반김지연, 정소연, 정세랑, 조우리, 조해진, 천희란, 한정현 (지은이)
큐큐퀴어단편선은 일 년에 한 권 국내 작가들과 함께 엮어 내는 한국 퀴어 문학 시리즈다. 2018년 고전을 퀴어 서사로 풀어 낸 <사랑을 멈추지 말아요>, 2019년 다양한 이력의 작가들이 참여해 문학의 장르적 재미와 고유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인생은 언제나 무너지기 일보 직전>을 출간했다. 2020년 <언니밖에 없네>는 '큐큐퀴어단편선'의 세 번째 책으로 한국문학의 현재이자 미래인 김지연, 정소연, 정세랑, 조우리, 조해진, 천희란, 한정현 작가가 참여했다. 여성 작가로 구성된 이번 작품집에는 각자의 삶을 지탱하며 서로의 곁을 살피는 인물들이 그려내는 따뜻하고 사려 깊은 일곱 편의 이야기가 수록됐다. 가족이 되고 싶은 퀴어 커플, 노년기의 비혼 여성의 삶, 인터섹스가 보편적인 젠더가 된 세상 등 현재의 한국 사회와 문학에서 꼭 필요한 여성, 퀴어의 이야기를 담아냈다.사랑하는 일 - 김지연 7 아미 오브 퀴어 - 정세랑 45 깃발 - 정소연 75 엘리제를 위하여 - 조우리 107 가장 큰 행복 - 조해진 143 숨 - 천희란 175 나의 아나키스트 여자친구 - 한정현 213김지연, 정세랑, 정소연, 조우리, 조해진, 천희란, 한정현 믿고 읽는 언니들의 불행 따윈 없는 퓨처 팝픽션 “아직 오지 않은 세계에 대해 쓰면 그 세계가 오는 속도가 조금은 빨라지지 않을까? 실패를 알면서도 나아가는 이야기 속 친구들처럼 끝내는 연결될 수 있으면 좋겠다. 당신과 연결되고 싶다.” -정세랑 큐큐퀴어단편선은 일 년에 한 권 국내 작가들과 함께 엮어 내는 한국 퀴어 문학 시리즈다. 2018년 고전을 퀴어 서사로 풀어 낸 《사랑을 멈추지 말아요》, 2019년 다양한 이력의 작가들이 참여해 문학의 장르적 재미와 고유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인생은 언제나 무너지기 일보 직전》을 출간했다. 2020년 《언니밖에 없네》는 ‘큐큐퀴어단편선’의 세 번째 책으로 한국문학의 현재이자 미래인 김지연, 정소연, 정세랑, 조우리, 조해진, 천희란, 한정현 작가가 참여했다. 여성 작가로 구성된 이번 작품집에는 각자의 삶을 지탱하며 서로의 곁을 살피는 인물들이 그려내는 따뜻하고 사려 깊은 일곱 편의 이야기가 수록됐다. 가족이 되고 싶은 퀴어 커플, 노년기의 비혼 여성의 삶, 인터섹스가 보편적인 젠더가 된 세상 등 현재의 한국 사회와 문학에서 꼭 필요한 여성, 퀴어의 이야기를 담아냈다.《언니밖에 없네》가 정말 우리의 삶을 불행 따위 없는 미래로 이끌게 될까? 《언니밖에 없네》를 읽는 것만으로 우리가 꿈꾸는 미래가 우리가 발 딛는 오늘이 되진 못할지라도 이 소설들은 용감하고 다정하게 나와 또 다른 나, 나와 당신의 삶을 연결해줄 것이다. 당신과 연결되고 싶다. “정말 결혼은 안 할 거야?” 가족들은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 김지연 “그래도 평생 혼자 사는 건 너무 외로운 일이야. 마음에 맞는 친구라도 찾아서 같이 살아.” 엄마가 다 이해한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했기 때문에 결심이 섰다. (...) 실은 1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고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가 내 베스트프렌드라고 알고 있는 대학 동기, 사실은 애인이라고. 여건이 되면 걔랑 같이 살겠다고 쉬지 않고 말했다. (...) 그게 벌써 5년 가까이 된다. 다시 그 이야기를 하게 될 일은 없었다. 엄마는 그날의 대화를 기억 속에서 삭제해버린 듯했다. 그 비슷한 언급을 하는 것조차 피했다. 그건 참 이상한 일이었다. 마음에 맞는 동성 친구와 함께 사는 건 권장할 만한 일이고 동성 애인과 함께 사는 것은 부정해야 하는 일인가. “나는 떠나지 않는 삶을 상상해본 적이 없어.”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없어도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까? - 깃발 유나가 하정을 처음 보았던 날. 같은 전차로 퇴근한다는 것을 알고 시간을 맞춰 다니며 지켜보았던 날. 둘이 탄 전차가 마침 고장 났던 날. 하정이 그 전차에서 내리지 않았던 날. 유나가 하정에게 용기 내어 말을 걸었던 날. 함께 퇴근을 시작한 날. 함께 처음 차를 마신 날. 하정이 유나에게 가방을 선물한 날. 가방의 유래를 말해준 날. 소중히 가꾼 작은 박물관 같은 온실을 열어 보여주었던 날. 그 모든 날들에 이미, 유나의 이주는 언젠가 반드시 일어날 일이었다. 유나의 세계에서는. 반드시 일어날 일이 아니었던 것은, 사랑에 빠진 것밖에 없었다. “우리는 그럼 지러 가는 거야?” 이보다 더 퀴어한 SF 전쟁소설이 있을까? - 정세랑 “드디어 진군이네, 아미 오브 아이에스.”보람이 여행을 떠나는 사람처럼 상쾌해하자 한빛이 뜨악해했다.“야, 아이에스는 안 돼.”“왜?”“너 현대사도 공부 안 했냐? 이미 선점됐어. 최악의 집단에게.”“아, 그럼 아미 오브 퀴어?”“그건 좀 낫지만…… 전부 다 퀴어는 아닐 거야.” “사랑하는 나의 조카, 혜주에게.” 비혼 퀴어 여성으로서 이보다 멋진 유언을 할 수 있을까? - 조우리 성희에게 유산이랄 게 정말 있기는 한지, 있다고 한들 얼마나 대단한 것일지는 몰라도 지금껏 혜주가 미션을 수행하고 얻은 보상들은 충분히 부족함 없이 가치 있는 것들이었다. 난생처음 바다를 보았고, 그 바다에서 수영을 배웠고, 함께 세종문화회관에 가서 오페라를 보았다. 태권도 학원도, 컴퓨터 학원도, 운전면허 학원도, 모두 성희가 수강료를 내주었다. 지금의 혜주를 이루고 있는 많은 부분들이 성희 덕분에 개발되었다. 그러니 성희의 유산이 알사탕 하나라고 해도, 혜주는 자신에게 이 놀이를 완성시킬 의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식을 전했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으면?” / “그래도 시도해줘.” 퀴어로서의 행복은 다를까? - 조해진 몇 년, 혹은 몇십 년이 지난 어느 날, 내 몸의 심상치 않은 변화를 감지하며 그에게 소식을 전할지 말지 고민하게 될 그 순간에 나는 오늘을 후회하며 떠올릴 것인가, 아니면 깊이 안도하며 되새기게 될 것인가. 알 수 없었다. 아무것도 알 수 없었으므로 나는 그에게 확답하지 않았고, 대신 행복했다고, 함께하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행복했다고 대꾸했다. 그가 웃었다. 아니, 거의 웃는 듯했다. 나는 그가 어떤 감정 상태로 우는 듯 웃는 건지 이해할 수 있었다. 웃고 싶고 울고 싶은 마음이 한데 섞일 수도 있는 거니까, 하나의 마음으로만 한 사람을 겪지는 않을 테니. “언니는 내가 챙겨야지.” 60대 해옥과 70대 정해의 연대와 사랑 - 천희란 그러게 너는 왜 결혼도 안 하고, 애도 안 낳았냐. 여자가 좋아서 그랬지.정희는 그 질문을 기다렸던 것처럼 순영에게 털어놨다. 30여 년 만에 하는 고백이었다. “여자로 사는 게 너 뭐 쉬운 줄 아냐?” 트렌스젠더 퀴어로 살아가기로 한 전 남자친구를 나는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 한정현 나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수호를 놓지 않을 거라 여겼는데 전혀 아니었다. 수호는 여전히 나를 사랑할 수 있었지만 나는 아니었던 거다. 나는 남성을 사랑하는 헤테로 여성이었던 것이다. 수호가 성별을 바꾸었다고 수호가 아닌 사람이 되는 건 아닌데 난 왜 수호를 받아들이지 못할까. 이 두 가지는 끝없이 나를 괴롭혔다.“정말 결혼은 안 할 거야?”가족들은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 김지연 <사랑하는 일>“그래도 평생 혼자 사는 건 너무 외로운 일이야. 마음에 맞는 친구라도 찾아서 같이 살아.” 엄마가 다 이해한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했기 때문에 결심이 섰다. (...) 실은 1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고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가 내 베스트프렌드라고 알고 있는 대학 동기, 사실은 애인이라고. 여건이 되면 걔랑 같이 살겠다고 쉬지 않고 말했다. (...) 그게 벌써 5년 가까이 된다. 다시 그 이야기를 하게 될 일은 없었다. 엄마는 그날의 대화를 기억 속에서 삭제해버린 듯했다. 그 비슷한 언급을 하는 것조차 피했다. 그건 참 이상한 일이었다. 마음에 맞는 동성 친구와 함께 사는 건 권장할 만한 일이고 동성 애인과 함께 사는 것은 부정해야 하는 일인가. “나는 떠나지 않는 삶을 상상해본 적이 없어.”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없어도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까? - 깃발 <정소연> 유나가 하정을 처음 보았던 날. 같은 전차로 퇴근한다는 것을 알고 시간을 맞춰 다니며 지켜보았던 날. 둘이 탄 전차가 마침 고장 났던 날. 하정이 그 전차에서 내리지 않았던 날. 유나가 하정에게 용기 내어 말을 걸었던 날. 함께 퇴근을 시작한 날. 함께 처음 차를 마신 날. 하정이 유나에게 가방을 선물한 날. 가방의 유래를 말해준 날. 소중히 가꾼 작은 박물관 같은 온실을 열어 보여주었던 날. 그 모든 날들에 이미, 유나의 이주는 언젠가 반드시 일어날 일이었다. 유나의 세계에서는. 반드시 일어날 일이 아니었던 것은, 사랑에 빠진 것밖에 없었다. “우리는 그럼 지러 가는 거야?”이보다 더 퀴어한 SF 전쟁소설이 있을까? - 정세랑 <아미 오브 퀴어> “드디어 진군이네, 아미 오브 아이에스.”보람이 여행을 떠나는 사람처럼 상쾌해하자 한빛이 뜨악해했다.“야, 아이에스는 안 돼.”“왜?”“너 현대사도 공부 안 했냐? 이미 선점됐어. 최악의 집단에게.”“아, 그럼 아미 오브 퀴어?”“그건 좀 낫지만…… 전부 다 퀴어는 아닐 거야.”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베가북스 / 사경인 (지은이) / 2020.01.10
19,800원 ⟶ 17,820(10% off)

베가북스소설,일반사경인 (지은이)
2016년 첫 출간 이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10쇄를 돌파한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가 ‘최신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개정판에는 각종 사례들을 현재의 시장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하였으며, 달라진 법 규정이나 제도 등을 반영하였다. 주식 투자자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재무제표 지식을 실은 ‘체크 포인트’ 와 실제 사례로 연습할 수 있는 ‘사례 실습’ 코너를 실었다. 또한 초판에서 언급했던 회사들이 그 뒤로 실제로 어떻게 되었는지 의미 있는 사례 일부에 대해 ‘저자 후기’를 더하였다. 다양한 환경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등락하는 주식시장에서 재무제표가 왜 수익률에 큰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 손실을 줄일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수익을 내는지, 투자자를 위한 재무제표 독해 비기를 알려준다. 복잡한 분석과 어려운 용어를 쓰지 않으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투자를 위한 재무제표’라는 중심을 잃지 않는다. 이제 재무제표는 당신의 돈을 지킬 안전벨트가 될 것이다.들어가며 투자의 시작은 재무제표다 1부 재무제표와 주식투자 재무제표가 정말 수익률에 도움이 될까? 왜 회계사들은 수익률이 그 모양일까? ‘묻지마 투자’는 제발 그만 하자! 재무제표로 지켜낸 후배의 결혼자금 매출액이 3배나 늘었는데 회사는 왜 망했을까? [Check Point] 재무상태표의 구조 회사는 어떻게 돈을 벌까? [Check Point] 전자공시 보는 방법 [Check Point] 손익계산서의 구조 2부 손실을 줄이는 방법 1.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돈을 못 버는 건 수익이 낮아서가 아니라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Check Point] 산술평균과 기하평균 주가지수가 올랐는데 왜 투자자는 손해를 볼까? 재무제표는 낙법이다, 낙법을 모르면 죽는다! 2. 회사의 숨은 의도를 읽는 법: 숫자의 진실! 왜 주가가 2주 만에 반 토막이 났을까? 적자가 몇 년이면 상장폐지가 될까? [사례실습] 한국자원투자개발 고수가 아니라면 피해야 할 종목들 [저자후기] 초판에 경고했던 회사들의 실제 결과 10년 연속 적자에도 거래되는 종목의 비밀 [Check Point] 연결재무제표와 별도 · 개별재무제표 회사의 의도를 알면 숫자가 보인다 [사례실습] 아미노로직스 4년마다 이익을 내는 올림픽종목 [저자 후기] ‘보타바이오’는 그 뒤로 어떻게 됐을까? [사례실습] 제낙스 분식의도가 가득한 기업들 [Check Point] 중단사업부문 [Check Point] 대손충당금 [사례실습] 소프트맥스 3. 악재를 피하는 법: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 갑작스러운 증자하는 투자자들 [Check Point] 자본잠식과 감자 증자를 내다보는 비결 이제는 보이는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번다 감사의견 한 줄만 읽어도 재산을 지킨다! [Check Point] 감사의견의 구성 감사의견에 대한 엉터리 기사와 오해들 돈을 절대 잃지 말라! 3부 수익을 내는 방법 좋은 기업에 투자하지 말라! 투자의 원칙은 하나다! 주식가치를 측정하는 방법들 상대가치법은 문제가 있다 [Check Point] PER의 의미와 활용 절대가치법의 원리는 어렵지 않다 [Check Point] 영구현금흐름의 현재가치 내가 DCF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 애널리스트의 목표가격, 정말 분석한 결과일까? 2조냐 2천억이냐, 10배나 차이 나는 전문가 의견 10년의 고민 끝에 도착한 지점 [사례실습] HTS에서 자기자본과 ROE구하기 적정주가를 계산하는 최선의 방법 [Check Point] 감가상각비 ROE를 어떻게 예측할 것인가? 할인율은 어떻게 정할 것인가?: 이론적 방법 [Check Point] CAPM 주식투자를 위한 현실적 대안 회사의 초과이익은 얼마나 지속할까? 도대체 얼마에 사야 싸게 사는 걸까? [사례실습] S-RIM으로 목표주가 산정하기 마치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경고 !! : 이 책은 펼치는 순간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히는 재미있는 책으로, 다른 모든 책들을 재미없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재무제표가 정말 주식투자에 도움이 될까? 출발부터 다른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재무제표 읽기 비법! 증권가 일타강사의 줄 서서 듣는 실전 강의가 책으로! 압도적 인기의 재무제표 바이블이 최신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2016년 첫 출간 이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10쇄를 돌파한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가 ‘최신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개정판에는 각종 사례들을 현재의 시장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하였으며, 달라진 법 규정이나 제도 등을 반영하였다. 주식 투자자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재무제표 지식을 실은 ‘체크 포인트’ 와 실제 사례로 연습할 수 있는 ‘사례 실습’ 코너를 실었다. 또한 초판에서 언급했던 회사들이 그 뒤로 실제로 어떻게 되었는지 의미 있는 사례 일부에 대해 ‘저자 후기’를 더하였다.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 단맛과 쓴맛을 맛본 투자 베테랑, 그리고 몰래 읽고 싶은 증권가 애널리스트까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재무제표가 중요한 건 알겠는데, 회계에 대한 아무 지식도 없이 그 복잡한 내용을 어떻게 이해한담? 이런 걱정은 이제 날려버려도 좋다. 회계사처럼 보지 않아도 된다. 투자를 위한 재무제표는 그 출발부터 다르다. 다양한 환경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등락하는 주식시장에서 재무제표가 왜 수익률에 큰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 손실을 줄일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수익을 내는지, 투자자를 위한 재무제표 독해 비기를 알려준다. 복잡한 분석과 어려운 용어를 쓰지 않으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투자를 위한 재무제표’라는 중심을 잃지 않는다. 이제 재무제표는 당신의 돈을 지킬 안전벨트가 될 것이다. ‘묻지 마 투자’는 이제 그만! 재무제표가 수익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른바 ‘재무제표 무용론’을 스스로 깬 저자는 재무제표를 이용해 연 10%대의 수익을 꾸준히 올리고 있고, 10여 년 동안 재무제표 강의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증권가 3대 강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투자자들은 대부분 경제 기사를 확인하고, 복잡한 차트를 분석하는 ‘기술분석’으로 주식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정작 ‘기본분석’이라 부르는 재무제표는 보지 않는다. 하다못해 옷을 하나 살 때도 가격부터 확인하는 게 보통인데, 내가 사는 주식의 가격이 과연 적정한 가격인지 확인도 않는다는 거다. 저자는 이런 걸 두고 ‘비싼 명품 사듯 가격도 안 보고 주식을 산다’고 지적한다. ‘차트’나 ‘감’으로 투자하는 일반 투자자들이 눈물 흘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비책을 책으로 펴내기로 했다. ‘재무제표 읽어주는 남자, 사경인 회계사’의 가장 확실한 ‘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바이블’이다! 성투하시라! 압도적 인기의 재무제표 바이블, 최신 개정판 출간! 최신 데이터와 개정된 법 규정 및 제도 반영! 2016년 첫 출간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으며 무려 10쇄를 돌파한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의 ‘최신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에는 본문에서 다루었던 사례들을 시장 분석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하였으며, 법 규정이나 제도 등에서 일부 개정된 부분을 반영하였다. 주식 투자자를 위한 필수 재무제표 지식을 실은 ‘체크 포인트’ 와 실제 사례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사례 실습’ 코너를 실었다. 또한 초판의 사례에서 언급했던 회사들이 그 뒤로 실제로 어떻게 되었는지, 의미 있는 사례 일부에 ‘저자 후기’를 더하였다. 200여 증권사에서 쇄도하는 강의 요청!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억 원의 돈이 도는 증권업계에서 시간은 생명이다. ‘증권맨’들은 그 소중한 시간을 쪼개 저자의 강의를 듣는다. 그마저도 순서가 밀려 1년 전에 강의를 요청하지 않으면 들을 수 없을 정도. 사실 재무제표와 관련한 강의는 수익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증권가는 물론 일반 투자자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주제였다. 그러나 이제 저자는 ‘증권가 3대 강사’라 불리며 수십여 곳의 증권사에서 강의를 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의 재무제표 강의는 증권가에 엄청난 충격을 몰고 왔고, 딱 두 가지의 반응이었다고 한다. 책을 내라는 것과 내지 말라는 것. 책을 내자는 쪽은 그토록 중요한 내용을 책으로 펴내 많이 알리자는 것이고, 내지 말라는 쪽은 주식투자의 ‘비기’가 여러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증권사 직원들의 소망 아닌 소망이었다. 그만큼 재무제표를 알고 하는 투자가 막연한 투자보다 훨씬 수익률에 도움이 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투자자가 원하는 것은 재무제표를 ‘읽는 법’이지, ‘만드는 법’이 아니다. 그럼 재무 전문가인 회계사들의 수익은 왜 그 모양일까? 같은 회계사인 저자가 회계사들의 투자를 이렇게 정리했다. 첫째, 재무제표를 분석해 좋은 회사를 찾는다. 둘째, 매수한다. 셋째, 망한다. 재무제표가 투자의 비기라면서 정작 전문가인 회계사들은 왜 실패하는 걸까? “회계사들도 재무제표를 보지 않는다.” 저자의 말이다. 재무제표를 만드는 것과 보는 것은 매우 다르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회계사들은 재무제표를 만들고 분석할 줄은 알지만, 투자를 위해 ‘읽는 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보다 운전기사가 더 운전을 잘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주식투자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자! 지금까지 시중에 출간된 재무제표 책은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복식부기, 분개… 어려운 용어조차 머리가 아파 볼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중요하다는 건 알겠지만, 어떻게 투자와 연결해야 할지 난감할 뿐이다. 그 속에 한 권을 보태는 건 의미가 없다. 이 책은 저자의 투자 경험과 오랜 금융 지식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투자자를 위한’, 실패하지 않는 투자, 철저히 ‘수익’을 중심으로 재무제표 읽는 법을 설명한다. 어려운 회계 용어도, 복잡한 계산도 없다. 초보자는 물론 경험자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유다. 더불어 단순히 지식을 전하는 목적보다는 독자 스스로 실행에 옮겨 성공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좋은 내용을 전하는 책이 ‘좋은 책’이다. 그러나 좋은 내용을 독자의 것으로 만드는 책은 ‘살아있는 책’이다. 이 책이 바로 독자의 투자법을 바꾸는 살아있는 책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써내려간 저자의 글은,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이다. 2010년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던 시절 어느 후배 회계사가 종목 하나를 추천해줬다. 이유는 간단했다. “회사가 다이아몬드를 발견했어요. 10배는 갈 거예요.”이 회사는 나중에 주가조작 혐의로 대표가 구속되고, 결국엔 상장폐지가 된 곳이다. 후배의 적극적인 추천에도 사지 않았던 이유는 재무제표와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한 내용 때문이다. 상장폐지는 됐지만, 여전히 영업 중인 회사이므로 언급하기 조심스럽다. 분석한 내용은 배제하고 팩트 몇 가지만 보여드리겠다. 첫 번째로 회사 실적이다. 그림은 2010년 이전 10년간 회사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다. 2000년과 2001년 백만 원 단위의 흑자를 낸 이후 8년간 계속해서 적자다. 그 사이 10년간 증자 현황이다. 해당 기간 적자는 313억 원이고, 자본을 조달한 금액은 526억 원이다. 그냥 조달하긴 힘들 것이다. 회사가 2년에 한 번씩 사업목적에 추가한 내용이다적자가 계속되는 기업이 사업목적과 대표이사가 바뀌었으니 앞으로는 달라질 거라고 얘기한다. 그러니 한 번만 더 믿고 자금을 대달라고 증자를 한다. 반에서 꼴등 하는 아들놈이 참고서와 과외 선생을 바꿨으니, 이제는 달라질 거라고 다시 또 책값과 과외비를 달라고 하는 것과 차이가 없다. 저렇게 타낸 돈으로 술 마시는 친구들을 많이 봤다.필자가 회계사 후배에게 추천받은 뒤로도 이 회사의 주가는 2배 가까이 올랐다.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 크게 이익을 본 후배가 술을 사며 “그러길래 왜 안 사셨어요. 다이아몬드 발견했다는데 무슨 재무제표예요.”라고 한다. 이후에도 후배는 회사가 발표한 매장량을 계산해보더니 주가가 앞으로 5배는 더 가야 한다며 추가매입을 했다. 주가가 내려가자 오히려 기회라고 대출까지 받아서 물타기를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어떻게 됐을까? 술은 같이 마셨지만, 대출금은 후배 혼자서 몇 년 동안 갚았다. 앞에서 말한 대로 후배 역시 회계사이다. 서두에서 회계사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가 막상 ‘재무제표를 잘 볼 줄 몰라서’라고 했다. 그리고 한 가지 이유가 더 있다. 회계사들도 투자할 때 재무제표를 안 본다.1부 <재무제표와 주식투자> 본문 중에서


사피엔스
김영사 /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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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재레드 다이아몬드, 대니얼 카너먼, 마크 저커버그가 격찬한 베스트셀러. 변방의 유인원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 수렵채집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한 곳에 모여 도시와 왕국을 건설하였는가? 인간은 왜 지구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동물이 되었는가? 과학은 모든 종교의 미래인가? 인간의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인가? 멀고먼 인류의 시원부터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거쳐 끊임없이 진화해온 인간의 역사를 다양하고 생생한 시각으로 조명한 전인미답의 문제작. 호모 사피엔스부터 인공지능까지, 역사, 사회, 생물, 종교 등 여러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역사의 시간을 종횡무진 써내려간 문명 항해기. 이제 우리는 무엇을 인간이라고 할 것인가. 한국의 독자들에게 역사연대표 제1부 인지혁명 1.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 2. 지식의 나무 3. 아담과 이브가 보낸 어느 날 4. 대홍수 제2부 농업혁명 5. 역사상 최대의 사기 6. 피라미드 건설하기 7. 메모리 과부하 8. 역사에 정의는 없다 제3부 인류의 통합 9. 역사의 화살 10. 돈의 향기 11. 제국의 비전 12. 종교의 법칙 13. 성공의 비결 제4부 과학혁명 14. 무지의 발견 15. 과학과 제국의 결혼 16. 자본주의 교리 17. 산업의 바퀴 18. 끝없는 혁명 19.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 20. 호모 사피엔스의 종말 후기_ 신이 된 동물 역자후기 참고문헌 찾아보기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가장 논쟁적이고 대담한 대서사 문명의 배를 타고 진화의 바다를 항해한 인류는 이제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30여 개국 출간! 전 세계 지성계를 뒤흔든 압도적 베스트셀러! ★재레드 다이아몬드, 대니얼 카너먼, 마크 저커버그가 격찬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마침내 한국 출간! 변방의 유인원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 수렵채집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한 곳에 모여 도시와 왕국을 건설하였는가? 인간은 왜 지구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동물이 되었는가? 과학은 모든 종교의 미래인가? 인간의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인가? 멀고먼 인류의 시원부터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거쳐 끊임없이 진화해온 인간의 역사를 생물학, 경제학, 종교학, 심리학, 철학 등 여러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하고 생생하게 조명한 전인미답의 문제작. 호모 사피엔스부터 인공지능까지, 기나긴 역사의 시간을 한 권으로 써내려간 문명 항해기. 이제 우리는 무엇을 인간이라고 할 것인가. [출판사 서평] 머나먼 인류의 시원에서 사이보그까지, 한 권으로 읽는 인류의 탄생과 진보 그리고 미래! 작년과 올해 전 세계 출판계와 언론을 들썩이게 한 책이 있다. 거의 무명이나 다름없는 젊은 이스라엘 학자의 책 한 권이 몰고 온 파장은 엄청났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방세계뿐 아니라 브라질 등의 남미와 중국과 대만 아시아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고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올해의 책에 선정하거나, 출판상을 수여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는 북클럽에서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하였고, 재레드 다이아몬드, 데미안 허스트, 헨닝 망켈 등 여러 다양한 분야의 학자와 명사들이 주저 없이 읽기를 권했다. 인류의 기원과 발전, 진화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인류학, 경제학, 생물학, 심리학, 행복에 대한 논고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방대한 이야기는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유발 노아 하라리 교수의 《사피엔스》에 바쳐진 찬사다. 이렇듯 수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주목하고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제 한국나이로 갓 마흔에 접어든 이 젊은 저자는 이미 유튜브, TED, MOOC 등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전 세계 8만 명 이상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대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zj7Wg4DAbs) 저자가 보여주는, 역사를 읽는 포괄적인 시선과 방대한 이야기를 정교하게 펼쳐내는 놀라운 문장력, 그 문장력을 압도하는 비상한 이론과 깜짝 놀랄 만한 통찰 그리고 절묘한 재치와 대학교 1학년도 읽을 수 있는 책, 전 세대가 공감하고 읽을 수 있는 쉬운 책을 쓰고 싶었다는 열정까지, 이것들의 훌륭한 조화는 수많은 사람들을 그의 팬으로 만들었고, 《사피엔스》는 이 모든 것을 녹여낸 유발 하라리 사고의 정수라고 단언할 수 있다.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 인간은 마침내 신이 될 것인가 《사피엔스》는 약 135억 년 빅뱅으로 물리학과 화학이 생겨나고 약 38억 년 전 자연선택의 지배 아래 생명체가 생겨나 생물학이 생기고, 약 7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 종이 발전하여 문화를 만들고 역사를 개척하는 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저자는 과거에서 오늘날까지 이 거대한 수만 년의 역사를 관통하여 인간의 진로를 형성한 것으로 세 가지 대혁명을 제시한다. 바로 약 7만 년 전의 인지혁명, 약 12,000년 전의 농업혁명, 약 500년 전의 과학혁명이다. 과학혁명은 여전히 발전하고 있는 역사의 한 부분이고, 농업혁명은 새로운 사실들이 계속 밝혀지고 있지만, 인지혁명은 여전히 많은 부분 신비에 싸여 있다. 끝나지 않은 발견과 빈약한 사료들을 근거로 펼쳐내는 상상의 언어들은 놀랍도록 이성적이며 빈틈이 없어 독자들을 몰입하게 한다. 저자는 역사 발전 과정의 결정적인 일곱 가지 촉매제로 불, 뒷담화, 농업, 신화, 돈, 모순, 과학을 지목했다. 인지혁명의 시작으로 불을 지배함으로써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올라선 인간은 언어(뒷담화)를 통해 사회적인 공동체를 형성하게 되었고, 수렵채집인에 머물던 인간은 농업혁명을 통해 기하급수적인 인구증가를 경험한다. 늘어난 인구를 통제하는 강력한 무기는 종교, 계급, 권력 등 허구의 신화들이다(물론 수렵채집인 사회를 지배한 것도 역시 허구의 신화들이었다). 농업의 발달은 부의 증가와 정착생활로 이어졌고, 사람들은 돈을 맹신하게 되었으며, 돈의 맹신은 사회적 모순을 야기한다. 500년 전 과학혁명은 우리에게 이전 시기와 완전히 다른 세상을 열어보였다. “이 혁명은 역사의 종말을 불러올지도 모르고 뭔가 완전히 다른 것을 새로이 시작하게 할지도 모른다.”(19쪽) 40억 년간 자연선택의 지배를 받아온 인류가 이제 신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인간의 지적설계로 만들어갈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사피엔스》는 이런 중요한 순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해 어떤 전망이 있는지, 지금이 전망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한다. 평원에는 호모 사피엔스만 남았다 저자는 이런 장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모순의 순간순간을 통해 역사에 결코 자비가 없음을 섬뜩하게 보여준다. 이 세 혁명을 통해서 인간은 끊임없이 질주해왔지만, 과연 “이 세 혁명은 인간과 그 이웃 생명체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그것이 이 책의 주제다”(19쪽)라고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밝히고 있다. 10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뿐만 아니라 네안데르탈인, 호모 에렉투스 등 최소 여섯 종의 인간 종이 살던 평원이 마치 눈에 보일 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저자는 이후 호모 사피엔스 종이 어떻게 유일한 승자로 지구상에 살아남게 되었는지 아느냐고 독자들에게 묻는다. “사실은 이렇다. 2백 만 년 전부터 약 1만 년 전까지 지구에는 다양한 인간 종이 동시에 살았다. 왜 안 그랬겠는가? 오늘날에도 여우, 곰, 돼지 등 수많은 종이 동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가. 몇만 년 전의 지구에는 적어도 여섯 종의 인간이 살고 있었다. 여기에서 이상한 점은 옛날에 여러 종이 살았다는 사실이 아니라 오히려 지금 딱 한 종만 있다는 사실이다.” -26쪽 네안데르탈인이나 호모 에렉투스가 사라진 평원에는 호모 사피엔스만 남았고, 인간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대형 동물군들이 홍수에 쓸려가듯 사라져버렸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강제로 복종한 소, 돼지, 양, 개 등 몇몇 종만이 개체수를 늘릴 수 있었지만, 산업적으로 강제사육 당하는 그들의 삶은 비참하고 잔인하기 그지없다. 유럽 사람들에게 돈은 죽음도 불사할 만큼 매력적인 것이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신대륙을 찾아 떠난 사람들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학살했고, 아프리카 사람들을 노예로 활용해 더 많은 자본을 축적했다. 노예산업에 돈을 투자한 평범한 유럽 사람들은 악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단지 무관심하고 무지했을 뿐이다. 이런 자본은 서구 세계의 과학과 문화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고, 이제 인간의 과학은 불사(不死)의 ‘길가메시 프로젝트’를 약속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기술 발달도 모두에게 공평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예견한다. 부자들은 영원히 살고, 가난한 사람들은 죽어야 하는 세상. 이런 미래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말이다. “앞으로 몇십 년 지나지 않아, 유전공학과 생명공학 기술 덕분에 우리는 인간의 생리기능, 면역계, 수명뿐 아니라 지적, 정서적 능력까지 크게 변화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 유전공학이 천재 생쥐를 만들 수 있다면 천재 인간을 만들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우리가 일부일처제 밭쥐를 창조할 수 있다면 평생 배우자에게 충실하도록 유전적으로 타고난 인간을 왜 못 만들겠는가?” -570쪽 우리는 수렵채집인 선조들보다 더 행복할까 한 권의 책으로 역사의 모든 것을 재고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사피엔스》에서 한눈에 본 인간의 역사는 매 순간순간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생각할 거리로 넘쳐난다. 가진 것은 얼마 없었지만 기대는 높았던 옛사람과, 가능성은 활짝 열려 있지만 좀처럼 만족할 수 없는 현대인 중 누가 더 행복한지에 대한 철학적인 논의는 특히 흥미롭다. 저자는 ‘인간이 지금보다 더 강력했던 적은 없지만, 우리가 선조보다 더 행복하지는 않다’는 것이 이 책의 주요한 메시지 중 하나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진일보한 현대 인류는 왜 더 이상 행복하지 않은 것일까? 이전 시기에는 타인의 폭력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았다면 이제 사피엔스는 스스로 자신을 죽이고 있다. 권력도 돈도 기술도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이것들을 추구한다. 위험한 만큼 매혹적인 기술은 신성모독 그 자체이다. 저자는 “우리는 스스로 신이 되려하는 길목에 놓여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인지 알지 못한다”고 한다. 인간이 추구하는 인본주의, 민족주의 등의 의미들은 망상일 뿐이고, 개인의 환상을 집단적 환상에 맞추어 행복을 찾으려 해도 결국 이것은 자기기만일 뿐이라고 우울한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일말의 여지를 남긴다. 행복에 대해 연구를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고, 행복에 대한 가능성은 더 많이 열려 있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한, 순수한 과학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의 삶은 절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인류는 목적이나 의도 같은 것 없이 진행되는 눈먼 진화과정의 산물이다. 우리의 행동은 뭔가 신성한 우주적 계획의 일부가 아니다. 내일 아침 지구라는 행성이 터져버린다고 해도 우주는 아마도 보통 때와 다름없이 운행될 것이다. 그 시점에서 우리가 아는 바로는 인간의 주관성을 그리워하는 존재는 없을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부여하는 가치는 그것이 무엇이든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552~553쪽 유발 하라리가 한국의 독자들에게 유발 하라리는 한국에서 출간을 기념하며 특별히 한국의 독자들을 위한 서문을 보내왔다. 서문에서 한국사회에 대한 그의 관심을 읽을 수 있다. 한국인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기술적 성취를 이루었지만, OECD 국가 중 자살률은 1위다. 행복도 조사에서도 멕시코, 콜롬비아 등 저개발 국가들보다 뒤처져 있다. 이에 저자는 “이는 가장 널리 통용되는 역사 법칙의 어두운 한 단면을 보여준다. 인간은 권력을 획득하는 데는 매우 능숙하지만 권력을 행복으로 전환하는 데는 그리 능하지 못하다”(10쪽)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또 남한과 북한의 예를 통해 한 민족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사회 변화의 양상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도 보여준다. 한 세기 안에서 식민지배와 전쟁을 겪었고 폐허 속에서 빠른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이라는 사회가 보여준 사례를 통해, 인류가 멸종할 것인지, 더 나은 진보를 이룩할 것인지, 어떤 것에 방점을 두고 어떤 미래를 만들 것인지 인류가 함께 고민하자고 한 번 더 강조한다. 《사피엔스》는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 과거를 알아야 한다는 유발 하라리의 대담하고 뛰어난 시도이다. 우리가 겪고 있고 만들어야 할 대단한 기술 진보를 위해서 과거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인간의 역사를 오늘날 우리가 이해가능한 틀로 정리했다는 점이다. 사회가 지속되는 것은 허구를 이용해서이고, 종교는 말할 것도 없고 사회를 지탱하는 돈과 법과 인권도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다. 이 중 어떤 것도 사람들이 지어내고 전달하는 이야기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이 허구를 믿는 능력을 가진 사피엔스는 국가에서 기업까지 모든 권력에 충성을 바치게 되었다. 평일에는 회사에 다니고 주말이면 종교 활동을 하는, 오늘날 한국에 사는 사피엔스들에게 매우 의미심장한 책일 수밖에 없다. 전 세계 모든 지역 사람들은 놀라운 신기술에 접근할 수단을 가지려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은 우리에게 그것으로 무엇을 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유전공학, 인공지능 그리고 나노기술을 이용해 천국을 건설할 수도 있고, 지옥을 만들 수도 있다. 현명한 선택을 한다면 그 혜택은 무한할 것이지만, 어리석은 선택을 한다면 인류의 멸종이라는 비용을 치르게 될 수도 있다. 현명한 선택을 할지의 여부는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결정이 가져올 결과를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았다. 추가로 노동을 더 하려고 결정할 때,(…)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다. ‘이러면 일을 더 해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수확량이 많이 늘어날 거야. 흉년 걱정을 할 필요가 더 이상 없을 거야. 아이들이 배가 고픈 채로 잠자리에 드는 일도 없을 거야.’ 그것은 이치에 닿았다. ‘일을 더 열심히 하면 삶이 더 나아지겠지.’ 계획은 그랬다. (…) 사람들은 더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그들은 아이들의 숫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내다보지 못했다. 추가로 생산된 밀은 숫자가 늘어난 아이들에게 돌아가야 했다. (…) 그렇다면 왜 계획이 빗나갔을 때 농경을 포기하지 않았을까? 작은 변화가 축적되어 사회를 바꾸는 데는 여러 세대가 걸리고 그때쯤이면 자신들이 과거에 다른 방식으로 살았다는 것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구 증가 때문에 돌아갈 다리가 불타버렸다는 것도 한 이유였다. 쟁기질을 도입함으로써 마을의 인구가 1백 명에서 110명으로 늘었다고 가정해보자. 이중 자신들이 자발적으로 굶어죽는 것을 선택함으로써 나머지 사람들이 과거의 좋았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열 명이 있었겠는가?
초등 엄마 관계 특강
물주는아이 / 이미애 (지은이) /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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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는아이학습법일반이미애 (지은이)
나이도 성격도 다른 사람들이 또래 아이를 키운다는 이유만으로 하나로 모인 관계. 나댔다가는 진상으로 찍히고 조용히 있으면 존재감 없이 잊혀지는 관계, 아이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내 아이 친구도 만들어줘야 하고 공부에 대한 정보도 얻어야 하기에 엄마인 내가 싫다고 외면할 수도 없는 관계, 학부모 관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특구 대치동에서 최고의 교육 컨설턴트로 유명한 샤론코치가 특유의 직설화법과 핵심을 찌르는 통찰력으로‘엄마 관계’고민 해결사로 나섰다. 이 책은 학부모가 된 엄마들의 최대 고민인 학습과 양육 뿐 아니라 학부모로서의 태도와 역할을 콕 짚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학부모 관계’를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코칭북이다. 학부모로 만난 엄마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방법, 단체 모임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불편한 엄마 관계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 가족 내 비교와 경쟁의 굴레에서 벗어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 내 아이의 기질에 맞는 슬기로운 학원 선택법과 학습법(북인북)까지. 내 아이를 매개로 맺어진 관계와 그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에 마음이 복잡한 엄마들에게 ‘이 시기를 현명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과 지혜’를 제시한다. 아이가 학교에서 인생에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하나하나 배워가듯 엄마도 학부모의 지식과 역할, 태도를 공부해야 할 때다. 필요한 시기에 배운 좋은 지식은 마음의 중심을 잡아 주고 사소한 갈등을 이겨낼 힘을 줄 것이다. 그 길잡이는 이 책이다.prologue 아이가 매개인 ‘학부모 관계’는 다르다 관계특강1. 학부모 관계, 현명한 거리 두기 part1. 학부모 사이, 돈이 오가지 않는 비즈니스 엄마는 자녀를 대표하는 외교관/ 첫 학부모 모임, 엄마들의 속마음은?/ 학부모 총회 패션 TOP/ 학부모, 친구가 되다/ 여러 유형의 관계들/ 매일 만나면 부작용도 생긴다/ 조심, 또 조심 단톡방/ 정보를 주고받는 엄마들/ 돈거래에서 꼴불견 되지 마라/ 학부모 모임, 왕따를 겁내지 마라/ 샤론코치’s TIP 단톡방 매너 10계명 part2. 담임선생님, 교육의 동반자 선생님도 학부모가 어렵다/ 담임선생님께 아이의 단점을 이야기해도 될까?/ 학부모 상담, 1학기와 2학기가 다르다/ 내 아이와 담임선생님 사이/ 아이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말자/ 센스 있는 감사 표현법 par3. 학원 선생님은 절대 을? 초등학생 사교육에 대해 말하다/ 슬기로운 학원 선택법/ 유명한 선생님보다 내 아이에게 잘 맞는 선생님 찾기/ 학원은 교육 서비스업/ 학원 선생님에게 중요한 건 인품 part4. SNS 시대, 온라인 관계 하루 34시간, 진짜 해피타임은 지금부터다/ 스마트폰을 손에 든 학부모들/ 가상과 현실 구분하기/ 맘 카페의 이모저모/ 연결되지 않을 권리/ 샤론코치’s TIP 아이를 위한 순간의 기록, 제대로 이용하면 보물 된다 관계특강2. 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관계 part4. 엄마는 자녀의 등대다 시행착오의 기회를 줘라/ 엄마는 수호천사/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엄마의 말/ 온전히 즐겨라, 해피타임/ 내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감정 코칭/ 샤론코치's TIP 감정 표현 놀이법 part5. 아이 상황과 기질에 따라 접근하기 아이의 성격, 궁금한가요?/ 기질에 따른 공부법/ 사춘기, 그것이 알고 싶다/ 사춘기 아들딸, 이렇게 접근하자/ 사춘기, 이것만 기억하기/ 나는 어떤 엄마가 될 것인가? part6. 내 아이의 사회생활, 아이 친구 스트레스의 시작, 초등 생일파티/ 내 아이는 어떤 그룹에 속해 있는가?/ 아이 친구를 통해 내 아이를 본다/ 샤론코치’s tip 유아기의 사회생활 Book in Book 샤론코치’s 연령별 최신 교육법 아이와 공부, 더하고 빼야 할 것들 [유아기 3∼7] 놀자, 햇빛도 양육자/ 자존감 높이기/ 공부법-‘공부 습관’이라 쓰고‘엉덩이 힘’이라 읽는다 [초등 1∼2 학년] 성장기 아이, 몸 만들기/ 자존감을 높여주는 좋은 최적의 시간/ 엄마와의 추억은 역경을 이기는 힘/ 공부법 -한 학기에 한 과목만 공략하자 [초등 3∼4 학년] 교우 관계가 시작되다/ 공부 습관의 골든타임/ 공부법 -학습량을 조율하자 [초등 5∼6 학년] 본격 사춘기의 시작/ 아이의 진로, 엄마도 함께 고민하자/ 학군 선택 때문에 고민이라면?/ 공부법 -‘어떻게 해야 할까?’가 고민이다/ 샤론코치’s TIP 초등 고학년은 진로 탐색의 시기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제대로 알고 알차게 보내자/ 꿈을 찾는 여행을 떠나라/ 샤론코치’s TIP 아이와 함께 가는 추천 여행지/ 공부법-과목별, 공부핵심을 파악하라/ 샤론코치’s TIP 내 아이가 공부를 못한다면? 관계특강3. 나와 가족, 패밀리 비즈니스 part 8 나와의 관계 그것부터 챙겨라 나를 사랑할 준비/ 사랑한다는 것, 관리한다는 것/ 나에게는 꿈이 있는가?/ 꿈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엄마도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해/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 워킹맘, 버텨라/ 아이에게 필요한 건 엄마의 죄책감이 아닌 자부심/ 시간 관리, 에너지 관리가 생명이다/ 샤론코치’s TIP 워킹맘이 학부모들과 잘 지낼 수 있는 방법 part 9 행복한 가정에서 인재난다 남편은 최고의 친구/ 상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혜롭게 부부싸움 하는 법/ 에듀파파 만들기/ 남편과 함께 걷기/ 부모님은 우리의 미래다/ 아이를 봐주신다면 계약을 맺어라/ 양가에 드리는 돈은 공식적으로/ 가족관계에서 밉상이 되지 말자 샤론코치’s TIP 만족도 높은 부모님 선물 고르기/ 친정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가라/ 경쟁은 형제자매의 숙명/ 횡적 관계의 핵심은 등거리 사랑/ 행복의 트라이앵글을 잡아라 epilogue 꿈꾸는 엄마는 흔들리지 않는다 상위 1% 아이들의 학습 비밀은 ‘엄마 관계’ 속에 있다! 대치동 교육 전문가 샤론코치가 알려주는 ‘핵인싸’ 학부모 관계 솔루션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우는 ‘엄마 관계’의 적정선은? 나이도 성격도 다른 사람들이 또래 아이를 키운다는 이유만으로 하나로 모인 관계. 나댔다가는 진상으로 찍히고 조용히 있으면 존재감 없이 잊혀지는 관계, 아이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내 아이 친구도 만들어줘야 하고 공부에 대한 정보도 얻어야 하기에 엄마인 내가 싫다고 외면할 수도 없는 관계, 학부모 관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특구 대치동에서 최고의 교육 컨설턴트로 유명한 샤론코치가 특유의 직설화법과 핵심을 찌르는 통찰력으로‘엄마 관계’고민 해결사로 나섰다. 이 책은 학부모가 된 엄마들의 최대 고민인 학습과 양육 뿐 아니라 학부모로서의 태도와 역할을 콕 짚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학부모 관계’를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코칭북이다. 학부모로 만난 엄마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방법, 단체 모임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불편한 엄마 관계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 가족 내 비교와 경쟁의 굴레에서 벗어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 내 아이의 기질에 맞는 슬기로운 학원 선택법과 학습법(북인북)까지. 내 아이를 매개로 맺어진 관계와 그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에 마음이 복잡한 엄마들에게 ‘이 시기를 현명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과 지혜’를 제시한다. 아이가 학교에서 인생에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하나하나 배워가듯 엄마도 학부모의 지식과 역할, 태도를 공부해야 할 때다. 필요한 시기에 배운 좋은 지식은 마음의 중심을 잡아 주고 사소한 갈등을 이겨낼 힘을 줄 것이다. 그 길잡이는 이 책이다. 엄마들의 새로운 인간관계, 학부모 관계, 선생님과의 관계, SNS 관계…… 작은 갈등에도 불안한 엄마들을 위한 샤론코치의 사이다 솔루션 “엄마들 모임에 몇 번 빠졌더니 이제 끼워 주지를 않아요.” “시어머니가 사사건건 능력 있는 동서와 비교하세요.” “친정 엄마가 아이를 봐 주시면 얼마를 드려야 되나요?” “남편과의 대화가 너무 힘들어요. 이제 뒤통수만 봐도 미워 죽겠어요.” “4학년부터 아이 공부 좀 제대로 시키려고 했는데 사춘기가 와서 방문을 쾅 닫아요.” “아이 친구가 놀러 와서 집 평수를 물어 보네요.” “학원을 몇 개 정도 보내야 할까요?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것 같아요.” “맘 카페에서 나오는 정보,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엄마로, 학부모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서 아등바등 하지만 이내 힘에 부치고 아주 사소한 일에도 머릿속이 복잡하다. 결혼과 출산 이후 갑작스럽게 갖게 된 인간관계는 이전에 알고 지낸 관계와는 또 다르다. 나를 둘러싼 원 가족, 결혼으로 맺어진 법적 가족, 횡적 관계 등. 미묘한 비교와 경쟁심리, 그리고 욕망이 뒤섞인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투성이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 아이를 매개로 관계가 재정립된다. 학교에서 만난 학부모 관계, 선생님과의 관계, 맘 카페나 SNS 속 관계 등등. 교육 정보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다가 미묘한 한두 마디로 피로도가 쌓이고 무심한 한두 마디에 밤잠을 설치는 날이 이어진다. ‘왜 그렇게 말했을까?’ ‘내가 실수한 건 아닐까?’‘다음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무엇을 숨기고 무엇을 내비쳐야 할까?’ 작은 갈등에도 마음이 복잡한 엄마들,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매섭게 한 마디 던져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자녀의 학습과 양육뿐 아니라 학부로서의 태도와 역할을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한 인생 조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특구 대치동에서 최고의 교육 컨설턴트로 손꼽히는 샤론 코치 이미애. 특유의 직설화법과 핵심을 찌르는 통찰력으로 학부모들의 많은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는 교육 컨설팅 전문가이다. 특히 사이다처럼 속이 뻥 뚫리는 그녀만의 즉문즉답은 콧대 높은 대치동 엄마들이 열광하는 이유다. 인간관계에 고민하는 엄마들의 하소연에 귀를 기울이고 자녀의 학습과 양육뿐 아니라 학부모로서의 태도와 역할을 콕 짚어 속 시원하게 풀어 준다. 교육 컨설턴트로서, 또 인생 선배로서, 그녀가 엄마들에게 해 주는 싶은 말은 꿈을 갖고 준비하며 계속 공부하라는 것. 가슴이 답답하고 자존감이 떨어질 때, 필요한 것은 힐링이 아니라 공부다. 아이가 학교에서 인생에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하나하나 배워가듯 엄마도 학부모의 지식과 역할, 태도를 공부해야 한다. 필요한 시기에 배운 좋은 지식은 마음의 중심을 잡아 주고 사소한 갈등을 이겨낼 힘을 준다. 아이에게 연령별 ‘맞춤 교육’이 필요하듯 엄마에게도 TPO 직무 교육이 필요하다 ‘유아기에는 바깥놀이가 최고의 공부이고 초등1~2학년 때는 한 학기에 한 과목만 공략해야 하며 초등 3~4학년은 학습량을 조절해 공부 습관을 잡아주고 초등 5~6년과 중1은 진로를 고민해야 한다’는 저자의 학습 코칭처럼 엄마가 할 일도 단계별로 정해져 있으면 조금 쉬울 것 같다. 엄마와 학부모. 어려운 직무이지만 제대로 된 직무 교육을 해주는 사람도 없고 받은 적도 없다. 아이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변 사람의 말과 인터넷 정보에 의지하는 게 현실이다. 엄마들이 정확한 정보에 목이 마르고 정보를 중심으로 주고받는 ‘관계’에 집착하는 게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옆집 엄마와 관계가 서먹해졌을 때, 내 아이와의 관계에 빨간불이 켜졌을 때, 형님네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는 시어머니 얘기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때……. 나를 둘러싼 관계에서 ‘나만 바보처럼 느껴질 때’ 이 책을 펼쳐라. 아이의 연령과 발달에 맞춰 해 주어야 할 엄마의 역할,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법, 학부모로서의 마음가짐과 주의할 점, 그리고 에듀맘 이후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법 등. 엄마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샤론코치 이미애의 시원한 직설 화법으로 만날 수 있다. 단순한 눈으로 주변을 보면 나의 관계도, 나의 생활도 조금씩 변화되어 있을 것이다.“전공이 뭐였어요?”“몇 학번이에요?”“어디 아파트 사세요? 몇 동?” “결혼 전엔 뭐 하셨어요?”서먹서먹한 학부모 모임에서 많은 질문들이 오간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닥뜨리는 낯선 물음 속에서 은근히 기분이 상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질문들 안에는 나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고 이후의 행동을 어떻게 취할지 의도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대학을 졸업했는지, 대학을 나왔다면 4년제인지, 지방 캠퍼스인지 아닌지, 내가 언니 대접을 해 줘야 할지, 언니처럼 굴어야 할지, 무슨 일을 했는지, 혹은 하고 있는지, 외국에 살다 온 경험은 있는지……. 심지어 재테크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첫 만남부터 부동산과 관련된 질문을 하는 경우도 많다. 아파트와 단지를 묻는 건 사실 평수를 알아내려는 의도가 숨어 있을지 모른다. 얼굴을 마주하고 바로 묻기에는 껄끄러운 정보들을 조심스럽게 알아내는 과정들이 얼추 지나고 나면 서로의 정보는 입에서 입으로, 톡방에서 톡방으로 돌며 공식화된다. 공식적인 자리에 알려지기 껄끄러운 비밀이 있는가? 가장 단속해야 할 대상은 바로 나 자신이다. 강의하면서 만나는 엄마들에게 입이 아프도록 강조하는 것은 바로, ‘내 입에서 나온 말이 나를 공격한다.’라는 것. _<엄마는 자녀를 대표하는 외교관> 중에서 메신저를 통해 남의 험담을 하는 사람들은 어딜 가나 있다. 뒷담화도 습관이다.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 보니 은근히 잘난 척하는 사람, 나서는 사람, 눈치 없는 사람 등 모난 돌이 눈에 띄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들을 타깃 삼아 썰을 풀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00엄마 하아, 정말 요즘 짜증나 죽겠어. XX맘 왜요, 왜요, 무슨 일 있어요? OO엄마 아니…이런 건 말하기 좀 그런데….XX맘 에이, 뭔데 그래요. 우리끼린데 뭐 어때요? OO엄마 아니~ 내가 말 안 하려고 했는데…. A 엄마 말이야. 에휴, 아니다. 됐어. 얘기 안 할래. XX맘 헐~~, A 엄마 왜요? 그 여자가 또 이상한 말 했어요? OO엄마 또? 어머, XX맘도 당했구나? 나한테는 뭐라고 했냐면 말이야….처음엔 은근하게 분위기만 띄우다가 다른 사람들의 동의를 얻어가며 자신의 권력을 쌓아가는 것이다. 결코 가벼운 해프닝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 이 과정에서는 분명 상처를 받거나 피해받는 사람들이 생긴다. 기분 나빴다, 하고 넘어가면 그만이지만 심한 경우엔 법적 문제로 불거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 요즘 학부모들 중에는 법조인이나 법률 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도 많아서 자칫하면 드라마에서나 보던 고소니 소송이니 하는 사건이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질 수도 있다. 명심할 것은 단톡방에서 오간 대화는 캡처만 하면 충분한 법적 증거가 된다는 것. _<조심 또 조심 단톡방> 중에서 “뭐? 선생님이 애들을 차별한다고?” 이럴 때 불쑥 엄마의 감정이 들어가 버리면 판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아이가 하는 말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대부분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이야기한다. 아직은 시야가 좁기 때문에 전반적인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잘못을 최소화하고 상대의 잘못을 키워서 말하는 건 아이들의 특징이다. 친구와 싸운 후에도 모든 아이가 상대방이 먼저 잘못했고 나는 어쩔 수 없이 방어하다가 싸움이 일어난 것이라고 변명하지 않는가. 학교는 여러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선생님의 일정한 지침도 아이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 양가에서 사랑만 받고 자라 야단을 맞은 적 없는 아이라면 더 서럽고 억울하게 받아들이거나 엄마에게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더 부풀려서 이야기할 수도 있다. _<아이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말자>


란마 1/2 애장판 14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다카하시 루미코 (지은이), 이소연 (옮긴이)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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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다카하시 루미코 (지은이), 이소연 (옮긴이)
“류겐자와”에 있는 “히고의 숲”이란 신비한 곳에 홀로 괴물을 퇴치하러 간 아카네. 그곳에서 신노스케라는 청년을 만나게 되고, 그가 어린 시절 자신이 여기서 길을 잃었을 때 도와준 사람이었다는 걸 떠올린다.Part 265. 궁극의 건강법!Part 266. 아카네의 여행Part 267. 되살아나는 기억Part 268. 이상한 숲의 비밀Part 269. 생명의 물Part 270. 숲의 나무 그늘에서Part 271. 안녕, 아카네Part 272. 희귀동물의 왕, 출현!!Part 273. 오로치, 분노하다!!Part 274. 여덟 번째 머리Part 275. 아카네를 부탁해Part 276. 뿔피리를 불어라!!Part 277. 같이 돌아가자Part 278. 보내는 말Part 279. 필살! 가정방문Part 280. 소운, 찍히다Part 281. 필살! 사랑의 도피행Part 282. 무적의 무적경Part 283. 울면서 빌어!!Part 284. 최악의 남자Part 285. 바다의 마견란마 격투가 열전(14) 니노미야 히나코타카하시 루미코 인터뷰 란마 탄생 비화(14) 니노미야 하나코만화계를 뒤흔든 레전드급 명작이 돌아왔다!!찬물을 뒤집어쓰면 남자에서 여자로 변신하는 란마. 란마는 언젠가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류겐자와”에 있는 “히고의 숲”이란 신비한 곳에홀로 괴물을 퇴치하러 간 아카네. 그곳에서 신노스케라는 청년을 만나게 되고,그가 어린 시절 자신이 여기서 길을 잃었을 때 도와준 사람이었다는 걸 떠올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