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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부동산학개론
에듀윌 / 이영방 (지은이) / 2019.11.27
34,000원 ⟶ 30,600(10% off)

에듀윌소설,일반이영방 (지은이)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이론을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고, 기출 표기 및 기출&예상문제를 통해 즉시, 완벽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0개년 기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론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공인중개사 대비 교재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다. 부록으로 30회 기출문제와 해설, 필수암기 공식과 법령집을 수록하였다.PART 1 부동산학 총론 CHAPTER 01 부동산학 서설 제1절 부동산학의 이해 20 제2절 부동산학의 연구대상과 연구분야 23 제3절 부동산학의 이념 26 제4절 부동산활동과 현상 28 · 빈출지문 익히기 35 · 빈출지문 (빈출키워드) 채워넣기 36 CHAPTER 02 부동산의 개념과 분류 제1절 부동산의 개념 37 제2절 부동산의 유형 및 분류 51 · 빈출지문 익히기 68 · 빈출지문 (빈출키워드) 채워넣기 70 CHAPTER 03 부동산의 특성 제1절 토지의 특성 72 제2절 건물의 특성 83 · 빈출지문 익히기 85 · 빈출지문 (빈출키워드) 채워넣기 87 PART 2 부동산학 각론 CHAPTER 01 부동산경제론 제1절 부동산의 수요·공급이론 92 제2절 부동산의 경기변동이론 130 · 빈출지문 익히기 149 · 빈출지문 (빈출키워드) 채워넣기 152 CHAPTER 02 부동산시장론 제1절 부동산시장 155 제2절 입지 및 공간구조론 180 · 빈출지문 익히기 230 · 빈출지문 (빈출키워드) 채워넣기 232 CHAPTER 03 부동산정책론 제1절 부동산문제 234 제2절 부동산정책 242 · 빈출지문 익히기 284 · 빈출지문 (빈출키워드) 채워넣기 286 CHAPTER 04 부동산투자론 제1절 부동산투자이론 288 제2절 부동산투자분석 및 기법 321 · 빈출지문 익히기 358 · 빈출지문 (빈출키워드) 채워넣기 360 CHAPTER 05 부동산금융론(부동산금융·증권론) 제1절 부동산금융 362 제2절 부동산증권 395 · 빈출지문 익히기 432 · 빈출지문 (빈출키워드) 채워넣기 434 CHAPTER 06 부동산개발 및 관리론 제1절 부동산이용 및 개발 436 제2절 부동산관리 481 제3절 부동산마케팅 500 · 빈출지문 익히기 514 · 빈출지문 (빈출키워드) 채워넣기 517 PART 3 부동산 감정평가론 CHAPTER 01 감정평가의 기초이론 제1절 감정평가의 개요 528 제2절 감정평가의 분류 532 제3절 감정평가의 원칙과 특징 539 · 빈출지문 익히기 541 · 빈출지문 (빈출키워드) 채워넣기 542 CHAPTER 02 부동산가격이론 제1절 부동산가격(가치)의 일반이론 543 제2절 가치형성요인 553 제3절 지역분석과 개별분석 561 제4절 부동산가격(가치)의 제 원칙(부동산평가의 원리) 575 · 빈출지문 익히기 592 · 빈출지문 (빈출키워드) 채워넣기 594 CHAPTER 03 감정평가의 방식 제1절 감정평가 3방식의 개요 596 제2절 원가방식(비용접근법) 602 제3절 비교방식(시장접근법) 624 제4절 수익방식(소득접근법) 642 제5절 물건별 감정평가 663 제6절 감정평가의 절차 669 · 빈출지문 익히기 676 · 빈출지문 (빈출키워드) 채워넣기 678 CHAPTER 04 부동산가격공시제도 제1절 지가의 공시 680 제2절 주택가격의 공시 694 제3절 비주거용 부동산가격의 공시 704 · 빈출지문 익히기 714 · 빈출지문 (빈출키워드) 채워넣기 716 특별제공 시험에 딱! 붙는 합격부록 제30회 기출 & 해설 필수암기 공식 & 법령집 2년 연속 합격자 수 최고기록 공식인증! "합격자 규모가 교재 선택의 기준입니다!" 단일 교육기관 2016, 2017 공인중개사 한 회차 최다 합격자 배출 공식 인증(공식인증기관 '한국기록원') 국내 최대 규모의 합격자 모임 매년 개최 공인중개사 전문 교육기관 선호도, 인지도 1위(한국리서치 '교육기관 브랜드 인지도조사' / 2015년 8월) YES24 공인중개사 부문 2016~2019년 36개월 연속 판매 1위(2016년 12~2019년 11월 기준) 합격을 위한 기본이론의 모든 것! 공인중개사 합격의 바이블! 이 책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꼭 봐야 하는, 공인중개사 대비 교재의 바이블입니다.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이론을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고, 기출 표기 및 기출&예상문제를 통해 즉시, 완벽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0개년 기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론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공인중개사 대비 교재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30회 기출문제와 해설, 필수암기 공식과 법령집을 수록하였습니다. 30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최근 시험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수암기 공식과 법령집을 통해 계산문제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이론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의 구성 1. 부동산학개론 10개년 기출 빅데이터 - PART별 출제비중: 제21회~제30회 기출분석을 통한 PART별 출제비중 확인! - CHAPTER별 출제비중: PART 내 CHAPTER의 출제비중과 BEST 출제키워드를 한 눈에 파악! - CHAPTER 미리보기: 본격적인 이론 학습에 앞서 CHAPTER 핵심내용과 빈출 이론을 미리보기! - 기출 차수 표기: 이론이 출제된 기출 차수를 본문에 표시하여 학습 강약 조절 가능! 2. 기출지문으로 출제 포인트 예측 - 빈출지문 익히기: 빈출지문을 읽으며 단원 마무리! - 빈출지문(빈출키워드) 채워넣기): 빈칸 채우기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빈출지문 회독! 3. 이해를 UP! 시키는 핵심이론, 기출&예상문제 수록 - OX 확인문제, 기출&예상문제: 이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보조단에는 OX 확인문제, 해당 내용 아래에는 기출&예상문제를 수록! - 용어해설/추가/정리/암기: 보조단의 내용을 *(용어해설), 추가(보충설명), 정리(본문내용 정리), 암기(암기법이나 암기할 내용)로 구분하여 정리! 4. 합격부록 3 1. 제30회 기출&해설 : 최신 기출로 출제경향 파악! 2. 필수암기 공식 : 8문제 이상 출제되는 계산문제, 외워야 풀린다! 3. 법령집 : 부동산 감정평가론 이론의 이해를 돕는다!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
생각의길 / 테오 컴퍼놀 (지은이), 하연희 (옮긴이) / 2020.01.15
15,000원 ⟶ 13,500(10% off)

생각의길소설,일반테오 컴퍼놀 (지은이), 하연희 (옮긴이)
우리 뇌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한다면 어떤 일을 할 때 스트레스를 낮추면서도 매우 효율적이고 생산적이면서도 더 창의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다시 말해 최신 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인들의 무한한 지적 능력을 키우는 “두뇌 사용법”을 제대로 알려 주고 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등 첨단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두뇌 활동을 증진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사람을 멍청하게 만들 수도 있다면서 두뇌 활동을 증진시키는 올바른 사용법을 뇌과학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뇌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 위대한 도구를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우리가 문제라고 말한다. 정보는 어디에나 존재하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뇌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모른다면 뇌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ICT와 접목시켜 생산성, 창의성, 나아가 성공을 견인하기란 요원하기 때문에 그 방법을 이 책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말 1장 뇌와 과학기술 사이의 시너지로 결정되는 미래 No1 전문 분야에서 성공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는 무엇인가? / No2 모든 사람은 ICT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 No3 우수한 인간의 뇌와 첨단 과학기술의 사이 / No4 두뇌와 기술의 잠재력을 갉아먹는 ICT 29 2장 뇌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기본 지식과 ICT No1 뇌는 그 어떤 과학기술보다 강력하다 / No2 생각과 행동을 결정하는 세 가지 뇌 / No3 각 신체 세포에 연결된 신체 뇌 / No4 인간만이 가진 능력, 생각하는 뇌 / No5 사고하는 능력에 달린 성공 / No6 멀티태스킹 핵심 개념 / No7 멀티태스킹이 효율적이고 안전할까? / No8 멀티태스킹이 비효율적이라는 데 동의하지 못하겠다면? / No9 태스크 스위치 혹은 연쇄적 멀티태스킹 / No10 동시적 멀티태스킹 / No11 가차없이, 원천적으로 전환을 봉쇄하라! No12 ‘멍 때리기’가 필요한 뇌 / No13 지적 생산성, 창의성, 건강의 원천 ‘수면’ / No14 이성적 사고를 방해하는 반사용 뇌의 속도 / No15 반사용 뇌 속도의 비밀 / No16 반사용 뇌 속도의 비밀 2 / No17 특정 상황이 벌어지고 난 뒤 감정을 규정하는 생각하는 뇌 / No18 생각하는 뇌로 유발되는 감정 / No19 경쟁에 취약한 생각하는 뇌 / No20 원초적인 반사용 뇌의 역습 / No21 생각하는 뇌와 반사용 뇌의 협업 3장 다섯 가지 브레인 체인 No1 브레인 체인 1: 지속적 커넥티드 상태 / No2 지속적 커넥티드 상태로 발생하는 13가지 문제 / No3 커넥티드 상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10가지 이유 / No4 브레인체인 2: 멀티태스킹 / No5 브레인체인 3: 부정적 스트레스 / No6 브레인 체인 4: 휴식과 수면의 결핍 155 No7 브레인 체인 5: 개방형 사무 공간 / No8 네 가지 브레인 체인의 합체 / No9 뇌에 독이 되는 ICT의 사용 4장 브레인 체인을 푸는 다섯 가지 방법 No1 브레인 체인 풀기 1: 접속을 끊는다 / No2 정기적으로 접속을 끊어야 하는 11가지 이유 / No3 브레인 체인 풀기 2: 일괄적 태스킹 / No4 대량 방해 무기를 ‘메시지 묶음’에 몰아넣는다 / No5 생각하는 뇌가 평화로워지는 방법 / No6 중요한 정신노동을 방해하는 사안을 차단한다 / No7 브레인 체인 풀기 3: 스트레스 균형을 유지하는 여섯 가지 방법 / No8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일시정지 기능 / No9 브레인 체인 풀기 4: 뇌가 필요로 하는 일시중지 모드, 수면 모드 / No10 브레인 체인 풀기 5: 두뇌친화적 사무 공간을 만들기 위해 / No11 생명을 살리는 조언 / No12 미래의 희망 5장 뇌의 지적능력을 키우는 키워드 No1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들 / No2 해결책은 간단하지만 실천이 쉽지 않다 추천의 말 뇌과학을 가장 실용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해하는 데 최고의 책! 1. 뇌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 위대한 도구를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우리가 문제일 뿐! 스마트폰, 컴퓨터, TV… 하루 종일 ICT에 접속된 나의 뇌는 어떤 상태일까? 멀티태스킹은 집중력과 창의력에 약일까, 독일까? 초연결은 업무 생산성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까? 정신노동에서 가장 필요한 뇌의 기능은 무엇일까? 이 책은 우리 뇌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한다면 어떤 일을 할 때 스트레스를 낮추면서도 매우 효율적이고 생산적이면서도 더 창의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다시 말해 최신 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인들의 무한한 지적 능력을 키우는 “두뇌 사용법”을 제대로 알려 주고 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등 첨단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두뇌 활동을 증진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사람을 멍청하게 만들 수도 있다면서 두뇌 활동을 증진시키는 올바른 사용법을 뇌과학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뇌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 위대한 도구를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우리가 문제라고 말한다. 2. 무한한 지적능력을 키우는 두뇌의 과학적 사용법은 뭘까? 현대의 첨단기기(ICT)는 현대사회 정보의 보고다. 없앨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올바른 사용법이다. 바로 첨단기기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으로서의 사용법이다. 알다시피 정보가 곧 지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관련 정보를 찾아내고 처리하기 위해 노력, 주의, 집중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생각해야 지식, 통찰력, 창의성이 쌓인다. 정보는 어디에나 존재하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저자는 워크숍,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서 전문가들에게 “전문 분야에서 성공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자주 던진다. 그러면 99퍼센트는 “나의 뇌”라고 답한다고 한다. 그러나 다시 “뇌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진정으로 실용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알고 있는가”라고 물으면 99퍼센트는 “없다”고 답하거나 근거 없는 정보를 내놓는다고 한다. 뇌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모른다면 뇌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ICT와 접목시켜 생산성, 창의성, 나아가 성공을 견인하기란 요원하기 때문에 그 방법을 이 책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3. 왜 이 책이 뇌과학 공부하는데 최고인지 독자 리뷰가 말해 준다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은 저자의 베스트셀러 『브레인 체인: 초연결 시대에 당신의 뇌 기능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는 법Brain Chain(2016)』(국내 미출간)의 핵심 내용을 간추려 미국과 네덜란드에서 또 다른 버전으로 출간한 책이다. 저자는 왜 굳이 밤을 새우며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브레인 체인』을 반의 반으로 간추렸을까? 그 이유는 『브레인 체인』이 네덜란드와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당시 정작 이 책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바빠서 그 두꺼운 책을 다 읽는 데 필요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반드시 읽어야 할 중요한 내용만 뽑아 콕 짚어주어 사람들이 필요할 때마다 책장에서 바로 꺼내 볼 수 있도록 한 고마운 책이다. 현재는 기계가 육체노동을 대신하고 컴퓨터가 지적 활동을 이어 받은 시대다. 인간에게는 이제 수준 높은 지성과 사회성을 발휘하는 역할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한마디로 이제 근로하는 모든 인간은 ‘정신노동자’인 것이다! ‘지식노동자’라는 표현은 기계나 장비를 조작하는 기술자, 행정 직원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않겠다. 앞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뇌를 효율적,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사회성을 계발하여 여타 정신노동자들과 네트워킹해야 한다. 외과의사가 환자를 수술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문자나 이메일, 페이스북을 수시로 확인한다면 수술이 과연 제대로 이루어질까? 완전히 반대일 것이다. 이는 피아니스트, 골프 선수, 사무직 노동자, 기계공도 마찬가지다. 지속적으로 커넥티드 상태가 유지되면 멀티태스킹해야 하는데, 이는 지적 생산성과 창의성뿐 아니라 우리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
해냄 / 김성효 (지은이) / 2019.08.08
16,800원 ⟶ 15,120(10% off)

해냄독서교육김성효 (지은이)
2015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읽기 점수를 분석하면 대한민국 중?고등학생 3명 중 한 명이 교과서를 읽지 못한다. 2017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우리 성인의 40퍼센트가 일 년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 한국은 문자 해독률은 높지만 문맥을 이해하는 능력은 OECD 평균 이하다. 읽지 못하니 쓰기 어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 난독과 난서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해답은 학습 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시기의 지속적이고 올바른 독서와 글쓰기 교육에 있다. 그러나 이때 아이들이 익혀야 할 독서, 글쓰기 같은 진짜 공부는 당장 결과가 눈에 띄는 영어나 수학보다 상대적으로 덜 중요해 보인다. 문제는 중학교부터이다. 중학교에서 실시하는 과정 중심 수행평가는 학생들에게 과목마다 관찰, 비평, 토론, 논술, 에세이 등의 글쓰기를 요구한다. 초등학교 때 충분히 읽고 써보지 않았다면 제대로 소화하기 힘들기에, 초등학교 때 공부를 곧잘 하던 아이도 공부를 포기하기 쉽다. 이에 전라북도교육청 김성효 장학사는 이 책을 통해 가정과 교실에서 모두 가능하며 현실적이고 지속적인 독서와 글쓰기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16년간 자신만의 독특한 노하우가 담긴 독서와 글쓰기 교육을 통해 수많은 아이들을 잘 읽고 잘 쓰는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로 성장시켜 왔다. 이 책은 검증되고 실질적인 교육법과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통해 ‘왜 읽고 쓰기가 필요한지’부터 ‘어떻게 독서와 글쓰기가 완성되어 가는지’까지 생생하게 들려준다.차례 여는말 전교 꼴찌가 전교 꼴찌에게, 읽고 쓰면 삶이 바뀐단다 1부 초등 독서의 힘 1장 읽기,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1 대한민국은 책을 얼마나 읽을까 2 어떤 위인은 춤추는 글자를 읽어야 했다 3 책을 읽으면 우리 뇌가 진화한다 4 같은 책만 반복해서 읽는 아이 2장 독서 수준별 솔루션 1단계 글자 읽기 1 어릴 때 독서를 빨리 시작해야 좋다는 오해 2 그림책을 왜 직접 읽어줘야 할까 3 책을 읽어줄까, 글자를 가르칠까 3장 독서 수준별 솔루션 2단계 읽기 이해력 기르기 1 책을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른다면 2 책 속에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요 3 글자는 아는데 책을 더듬거리면서 읽어요 4 공부가 어렵다고? 교과서를 소리 내서 읽으렴 5 글자를 알면서도 책을 읽어달라고 한다면 4장 독서 수준별 맞춤 솔루션 3단계 다양하게 읽기 1 책은 안 읽고 스마트폰과 유튜브만 봐요 2 학습만화만 읽으려고 하는 아이 3 남자아이, 어떻게 해야 책을 좋아하게 될까 4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우리 집 북 카페 만들기 5 전집, 사지 말고 만드세요 6 성교육 동화는 언제 읽어야 할까 5장 독서 수준별 맞춤 솔루션 4단계 깊이 읽기 1 동화책을 많이 읽은 아이, 왜 교과서 읽기는 어려워할까 2 긴 책을 읽고 줄거리 요약을 어려워한다면 3 공부는 잘하는데 책을 안 읽으려 해요 4 다독과 정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5 책을 깊이 이해하는 독서 능력을 길러주려면 6 왜 사춘기 아이들은 책을 안 읽을까 2부 초등 글쓰기의 힘 6장 초등 글쓰기 왜 해야 할까 1 세계 명문 대학은 글쓰기를 가르친다 2 감정 표현에 미숙할수록 글을 써야 한다 3 초등 글쓰기 십계명 7장 초등 글쓰기 준비하기 1 자형을 알면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다 2 원고지 쓰기, 이것만 알면 된다 3 공부가 쉬워지는 필기구 활용법 4 셰익스피어처럼 쓰려면 국어사전과 친해야 한다 5 받아쓰기, 쉽게 할 수 없을까 8장 초등 글쓰기의 원리를 찾아서 1 왜 우리 아이는 글쓰기를 싫어할까 2 낱말 쓰기: 말놀이로 말문 틔우기 3 문장 쓰기: 황금 문장 놀이하기 4 글쓰기는 시작이 반이다: 나만의 첫말 쓰기 5 문장 늘리기로 문장 호응 익히기 6 문장 늘리기로 묘사 배우기 7 비유는 “□는 □다”로 배우자 9장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쉬운 글쓰기 1 ‘글쓰기 삼총사’와 함께하는 저학년 글쓰기 2 있었던 일만 나열하는 일기는 이제 그만 3 괴테와 앤서니 브라운처럼 이야기로 놀기 4 카드 놀이로 배우는 꾸미는 말 5 아이의 글을 모으는 건 아이 글을 존중한다는 뜻 10장 긴 글쓰기에 도전하자 1 연꽃기법을 알면 긴 글쓰기가 쉬워진다 2 생각을 덩어리로 묶는 문단 쓰기 3 연꽃기법으로 서사 쓰기: 기행문 4 연꽃기법으로 독후감 쓰기 5 연꽃기법으로 논술 쓰기 6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는 기사문 쓰기 7 ‘나’를 당당하게 드러내는 자기소개서 쓰기 8 ‘글쓰기 자기점검표’로 퇴고하기 11장 공부가 쉬워지는 글쓰기 1 과정 중심 수행평가, 어떻게 할까 2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학년별 글쓰기 3 다빈치 글쓰기 공책 만들기 4 글쓰기 습관을 들이는 글쓰기 체크리스트 5 공부가 쉬워지는 공책 정리와 학습일지 쓰기 맺는말 선생님, 우리 아이도 할 수 있을까요? 부록 한글, 찬찬히 재미있게 가르치기 미주“성효샘 교실에만 가면 공부를 싫어하던 아이들도 공부를 좋아하게 된다!” 책 고르기부터 다독과 정독법까지, 한 문장 만들기부터 1천 자 논술 쓰기까지, 생각하는 근육을 길러주는 가장 강력한 초등공부법 공책 정리와 학습일지, 셀프 학습 체크리스트로 공부 습관을 잡는다! 초등학교를 넘어 우리 아이 평생 공부를 좌우하는 독서와 글쓰기! 스마트폰, 유튜브, 게임 등 자극적이고 즐길 거리가 넘치는 요즘, 우리 아이의 공부 잘하는 힘을 키워줄 읽고 쓰기 교육법을 만나다! 2015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읽기 점수를 분석하면 대한민국 중.고등학생 3명 중 한 명이 교과서를 읽지 못한다. 2017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우리 성인의 40퍼센트가 일 년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 한국은 문자 해독률은 높지만 문맥을 이해하는 능력은 OECD 평균 이하다. 읽지 못하니 쓰기 어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 난독(難讀)과 난서(難書)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해답은 학습 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시기의 지속적이고 올바른 독서와 글쓰기 교육에 있다. 그러나 이때 아이들이 익혀야 할 독서, 글쓰기 같은 진짜 공부는 당장 결과가 눈에 띄는 영어나 수학보다 상대적으로 덜 중요해 보인다. 문제는 중학교부터이다. 중학교에서 실시하는 과정 중심 수행평가는 학생들에게 과목마다 관찰, 비평, 토론, 논술, 에세이 등의 글쓰기를 요구한다. 초등학교 때 충분히 읽고 써보지 않았다면 제대로 소화하기 힘들기에, 초등학교 때 공부를 곧잘 하던 아이도 공부를 포기하기 쉽다. 이에 전라북도교육청 김성효 장학사는 《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를 통해 가정과 교실에서 모두 가능하며 현실적이고 지속적인 독서와 글쓰기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16년간 자신만의 독특한 노하우가 담긴 독서와 글쓰기 교육을 통해 수많은 아이들을 잘 읽고 잘 쓰는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로 성장시켜 왔다. 이 책은 검증되고 실질적인 교육법과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통해 ‘왜 읽고 쓰기가 필요한지’부터 ‘어떻게 독서와 글쓰기가 완성되어 가는지’까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독서와 글쓰기로 공부의 본질을 꿰뚫다! 이 책은 총 2부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초등 독서의 힘’에서는 부모의 그림책 읽어주기부터 아이 스스로 책을 고르고 정독하는 방법까지 단계별 독서법을 제시한다. 많은 학부모와 교사가 독서 교육에서 부딪치게 되는 질문과 고민에 대해 명쾌하게 답한다. 어릴 때 독서를 빨리 시작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는 부모에게는 아이의 뇌가 책 읽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섬세하게 살필 것을 조언하며 독서 준비 단계인 그림책 읽어주기와 책으로 놀아주기를 추천한다. 더듬거리며 읽는 아이와 공부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는 큰 소리로 낭독하는 ‘서당식 읽기’를 알려준다. 동화책은 잘 읽지만 교과서 읽기를 힘들어한다면 구체적인 읽기 전략을 통해 장르에 따라 달라지는 읽기 방법을 제안한다. 2부 ‘초등 글쓰기의 힘’에서는 글씨 바르게 쓰기부터 연꽃기법을 이용한 1천 자 논설문 쓰기까지 글쓰기의 기초와 이해, 응용 그리고 심화를 다뤘다. 글쓰기가 낯선 아이들을 위해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국어사전 놀이, 수수께끼 동시 쓰기, 의성어와 의태어 놀이 등을 소개하고 문장 만들기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또한 글쓰기가 단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연꽃기법으로 글감을 찾고 기행문, 독후감, 논술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써보게 하는 활동을 담았다. 특히 공책 정리와 학습일지, 셀프 체크리스트를 통해 공부 습관을 세우고, 독서와 글쓰기를 직접적인 교과 학습과 연결하는 방법을 친절한 설명으로 만날 수 있다. 부록에서는 한글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글자 깨치기 교육을 재미있는 놀이 위주로 설명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면 읽고 쓰기가 쉬워진다! 이 책은 두 딸을 직접 가르친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오랫동안 교실에서 아이들을 교육했던 노하우, 초등 3~6학년 남자아이 세 명의 일대일 글쓰기 지도 사례를 예시로 넣어, 아이를 가르쳐야 하는 부모와 교사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마트폰, 유튜브, 게임 등 자극적이고 즐길 거리가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 책 읽기 습관을 들이고 글쓰기를 좋아하게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독서와 글쓰기는 깊은 사고력과 이해력 등 평생 학습력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도구로써 소홀히 할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가 책에 익숙해지고 읽고 쓰기를 재미있는 과정으로 느낄 수 있게끔 책으로 놀아주고, 다정하게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같이 글을 써나가야 한다. 저자는 ‘독서와 글쓰기는 우리가 아는 어떤 교육보다 강력하다’고 말한다. 책 곳곳에 실린 성효샘의 독서 교육 멘토링과 글쓰기 팁은 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 이제 막 학습지도를 시작한 초보 부모부터 숙련된 노하우를 터득하고 싶은 베테랑 부모에게까지 모두 유용하다. 특히 글에 담긴 저자의 다정한 응원은 학습지도가 막막한 부모들에게 큰 용기와 자신감을 준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읽는 재미와 쓰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건강하고 자율적인 학습 습관을 통해 공부의 성취를 넘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능력을 길러주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책을 읽으면 우리 뇌가 진화한다우리 뇌는 수많은 신경다발이 서로 연결될 때 비로소 능력을 발휘합니다. 아이의 뇌도 협력하고 보완하여 어려운 일을 함께 해결하면서 발달합니다. 책을 읽으면 뇌가 광범위하게 활성화되면서 뇌 영역 일부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읽기 과제를 해냅니다. 게임하기, 만화책 보기가 일부 영역만 활성화되는 것과는 달리 여러 영역을 가동하는 것입니다.이런 까닭에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거나 독서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우리 뇌는 책을 읽는 동안 아주 복잡한 일들을 동시에 수행해야 합니다. 아무 언어적 정보가 없는 음악이라면 모를까 의미를 담은 노래 가사가 있는 경우에 뇌는 그 의미를 해석하느라 주의집중을 분산하고 맙니다.따라서 시각적으로 주의집중이 흐트러지지 않는 환경이나 청각적으로 다른 언어 정보에 방해받지 않는 환경에서 책을 읽는 게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_ <1장 읽기,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중에서 글자는 아는데 책을 더듬거리면서 읽어요글자를 더듬거리면서 읽느라 해독이 잘 안 되면 글에 끝까지 집중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의지는 에너지와 같아서 앞에서 많이 쓰면 뒤에선 바닥이 나 버립니다. 집중이 흐트러지면 책을 읽으면서도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아이는 책 읽기를 싫어하게 됩니다.읽기가 유창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리 내서 읽는 것입니다. 우리는 뇌가 많이 들으면 많이 들을수록 더 많은 어휘를 저장한다는 것을 앞에서 이미 다양한 연구로 살펴봤습니다.부모가 읽어주는 것이든 아이 스스로 소리 내서 읽은 것이든 책을 읽으면서 들은 음성 언어는 언어 경험으로 차곡차곡 쌓입니다.어휘력이 좋아진 아이는 낯선 단어가 나와도 과거의 언어 경험으로 유추하면서 읽기 때문에 더듬거리지 않고 읽게 됩니다. 해독이 쉬우면 독해도 쉽습니다. 책 읽기가 쉬워지면 아이는 더 많은 책을 찾습니다. 이것이 독서의 선순환입니다.쉬운 글을 반복해서 낭독하면 읽기가 빠르게 유창해집니다. 읽기가 유창해지면 내용에 더 잘 집중합니다. 집중력과 의지력을 오로지 독해에만 쓰기 때문에 독해도 더 잘할 수 있습니다._ <3장 독서 수준별 솔루션 2단계 읽기 이해력 기르기> 중에서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
파람북 / 미하엘 보르트 (지은이), 최대환 (옮긴이) / 2020.05.28
13,000원 ⟶ 11,700(10% off)

파람북소설,일반미하엘 보르트 (지은이), 최대환 (옮긴이)
철학자이자 신부이며, 현재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미하엘 보르트의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은 부모를 왜 실망시켜야 하며, 어떻게 건설적인 방식으로 실망시킬 수 있는지를 다룬다. 우리는 왜 부모를 실망시켜야 할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부모에게 종속되지 않고, 독자적인 인격체로서 자신에게 어울리며,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일반적으로 부모는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자녀의 인생에 디딤돌이 아닌 걸림돌로 작용할 때가 많다. 자녀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기대와 주장은 부모 자신이 늘 분명하게 의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요구와 갈망, 필요와 두려움에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총 11장에 걸쳐 어떻게 부모를 건설적으로 실망시키고 고유한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 철학자의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 실망이란 무엇이며, 우리 삶에 어떻게 작용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피력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에게 걸맞은 방법을 찾아 나가도록 이끌어 나간다.1. 부모를 실망시키고 자유로 가는 길 2. 착각으로부터의 자유 3. 자기 자신 알아가기 4. 진정한 갈망으로 가는 길 5. 조화롭고 나에게 어울리는 삶 6. 실망은 진정한 나를 알게 하는 리트머스 시험지 7. 씩씩하게 상처받을 수 있는 힘 8. 이제 부모와의 관계이다 9. 사과는 나무에서 먼 곳에 떨어지지 않는다 10. 부모와의 이상적 관계를 만들어가는 장인의 기예 11. 새로운 관계의 시작 맺음말 옮긴이의 말 _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들여다보는 시작점실망은 우리의 심장이 어디에서 뛰는지 우리가 어떤 가치를 품고 사는지 일러준다 철학자이자 신부이며, 현재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미하엘 보르트의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은 부모를 왜 실망시켜야 하며, 어떻게 건설적인 방식으로 실망시킬 수 있는지를 다룬다. 우리는 왜 부모를 실망시켜야 할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부모에게 종속되지 않고, 독자적인 인격체로서 자신에게 어울리며,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일반적으로 부모는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자녀의 인생에 디딤돌이 아닌 걸림돌로 작용할 때가 많다. 자녀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기대와 주장은 부모 자신이 늘 분명하게 의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요구와 갈망, 필요와 두려움에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총 11장에 걸쳐 어떻게 부모를 건설적으로 실망시키고 고유한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 철학자의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 실망이란 무엇이며, 우리 삶에 어떻게 작용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피력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에게 걸맞은 방법을 찾아 나가도록 이끌어 나간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평화를 발견하는 사람만이 내적으로 자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자유롭다는 것은 자신이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데 있어 부모에게 종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로부터 독립적인 존재가 되면 부모의 생각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을 스스로 행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최상의 경우라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고유한 인생을 사는 것은 언제나 경계를 긋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인생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부모를 포함하여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삶이란, 사실 나 자신에겐 괜찮지 않은 삶일 수도 있다.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향한 애정과 사랑을 거두어들일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안고 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 관계가 중요하면 중요할수록, 우리는 상대방을 실망시킬 위험을 감수하기를 주저한다. 특히 끈끈한 유대 관계로 맺어진 부모와의 관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저자는 다른 사람을, 특히 자신의 부모를 건설적으로 실망시킬 수 있는 능력은 장인의 기예로 표현하며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을 익히고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주는 책이다.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은 난해한 학술서나 전문적인 철학책이 아닙니다. 제목이 알려주듯 일상과 삶의 태도에 관한 유익하고 실용적인 안내서입니다. 치밀한 논증과 문헌적 전거, 혹은 화려한 수사를 동원해서 독자에게 과한 집중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독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친절하게 초대하는 미덕을 가진 책입니다. 그렇다고 달달한 위로나 당장 눈에 들어오는 경구들을 모아놓은 책은 아닙니다. 자신의 주관적 경험을 달변으로 담아놓은 책도 아닙니다. 저자 미하엘 보르트 교수는 인생의 본질을 바라보려 애쓰고 삶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길을 차분히 생각하도록 초대합니다. 일상을 관찰하는 눈을 밝게 하고 내면의 감정이 말하는 것을 더 잘 경청하며,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좀 더 깊이 숙고할 수 있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_ 최대환 신부, ‘옮긴이의 말 ―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들여다보는 시작점’ 중에서 흔들리는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안목을 키우며 목표를 실현해가는 내적 역량을 길러주는 유익하고 실용적인 안내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부모를 ‘잘’ 실망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자기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과 바람직한 관계를 맺도록 역량과 덕을 갖추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단지 부모와의 관계를 풀어가는 능력만이 아니라, 이를 포함해서 좀 더 충실하고 진실하게 자기 자신이 되어가길 권한다. 동시에 타자와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해가는 가장 중요한 ‘삶의 기술’을 익히고 실천하는 인생의 여정을 이야기한다. 이때 “세계는 당신의 방식대로 존재한다”는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의 말처럼, 저자는 내 안의 갈망으로 자칫 현실과 실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부모를 실망시키는 기술』은 단지 저자의 책상에서 쓰인 것이 아니라, 여러 번에 걸친 강연들을 통해 자라난 책이기 때문이다. 명쾌하고 섬세하게 주제를 관통하며, 인생을 잘 살아가는 ‘삶의 기술’이 어떻게 터득할 것인지 스스로 고민하게 하고, 스스로 자신만의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부모와 화해하는 것은 실제로 부모와 무난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서로 의존적인 관계이므로, 자녀는 부모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자신의 주체성은 매우 제한된 정도만 영향력을 미친다. 주체적 삶을 살지 못하면 부모와 바람직하지 못한 방식으로 연결되고, 스스로 결정하는 삶을 살아가기 힘들게 하는 내적 역동성이 생기는 것이다. 별 탈 없이 부모와 무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해서 이러한 역동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다. _ ‘부모를 실망시키고 자유로 가는 길’ 중에서 이상향을 추구하는 것은 언제나 실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을 간과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좋은 결심들이 데려가는 ‘지옥’은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할 때 스스로에 대해 내리게 되는 판단, 자기 자신 안에서 만나는 부정적 자아상 등을 의미한다. 결국에는 이제 좋아지기는 결코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기분만 쌓여갈 뿐이고, 자신은 결심한 바를 해낼 수 없는 사람이라는 자괴감만 커진다._ ‘자기 자신 알아가기’ 중에서
쇼리
프시케의숲 / 옥타비아 버틀러 (지은이), 박설영 (옮긴이) / 2020.07.06
16,800원 ⟶ 15,120(10% off)

프시케의숲소설,일반옥타비아 버틀러 (지은이), 박설영 (옮긴이)
‘SF문학의 대가’ 옥타비아 버틀러가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소설로서, 뱀파이어 이야기를 혁신했다는 평가를 듣는 작품이다. 외견상 소녀로 보이는 53세의 흑인 뱀파이어 주인공이 치명적인 기억상실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의 정체를 강인하게 찾아 나간다는 이야기다. 옥타비아 버틀러 특유의 흥미진진한 플롯과 속도감 있는 필치 아래, 젠더와 인종, 섹스, 중독 등의 문제가 아슬아슬한 지점까지 거침없이 다뤄진다. 뱀파이어 판타지라는 설정을 빌려 그녀 말년의 실험적 비전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한 흑인 소녀가 숲에서 홀로 깨어난다. 그녀는 기억을 완전히 상실했으며 온몸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상태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모호할 뿐이다. 그녀는 주변을 헤매다 길에서 한 젊은 남자를 만나게 되고, 불현듯 그의 손과 목을 깨물어 피를 빤다. 둘은 이후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 함께 소녀의 정체를 되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곧 그녀가 실은 쉰세 살의 뱀파이어라는 것이 밝혀지고, 점점 그녀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파괴 행위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 책의 원작은 미국에서 작가가 사망하기 1년 전인 2005년에 출간되었다. 말년에 옥타비아 버틀러의 소설 세계가 다다른 곳을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인 것이다. 그녀는 집필 기간 동안 주로 시리즈물을 출간해왔는데, 단행본으로는 《킨》과 《쇼리》가 유일하다. 마치 장대한 집필 여정에 마침표를 찍듯 《쇼리》를 홀로 툭 내려놓고 간 것만 같다.쇼리 _007 에필로그_451SF계 작가들의 작가, 옥타비아 버틀러의 생애 마지막 소설 “뱀파이어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해냈다.” 대부분의 작가가 시간의 흐름을 견디지 못하고 잊히지만, 몇몇 작가는 갈수록 더 큰 존경의 대상이 된다. 네뷸러상과 휴고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여러 차례 받은 ‘그랜드 데임’ 옥타비아 버틀러가 그렇다. 특히 한국에서는 SF와 문학, 그리고 페미니즘이 만나는 길목 어딘가에서 그녀의 작품이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건드렸다. 이 책은 ‘SF문학의 대가’ 옥타비아 버틀러가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소설로서, 뱀파이어 이야기를 혁신했다는 평가를 듣는 작품이다. 외견상 소녀로 보이는 53세의 흑인 뱀파이어 주인공이 치명적인 기억상실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의 정체를 강인하게 찾아 나간다는 이야기다. 옥타비아 버틀러 특유의 흥미진진한 플롯과 속도감 있는 필치 아래, 젠더와 인종, 섹스, 중독 등의 문제가 아슬아슬한 지점까지 거침없이 다뤄진다. 뱀파이어 판타지라는 설정을 빌려 그녀 말년의 실험적 비전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국내 초역으로, 한국에 네 번째로 소개되는 버틀러의 책이다. 아마존 독자 리뷰, 5점 만점의 4.4점 “모던 뱀파이어에 관한 독보적인 비전. 그리고 강렬한 여주인공.”_〈시애틀 위클리〉 옥타비아 버틀러는 미국에서 작가 생활 내내 화려한 주목을 받았다. 2006년에 사망한 그녀는 작품성과 상업성을 모두 거머쥐며 집필 경력을 완성했다. 한국에서도 그녀의 이름은 심심치 않게 거론된다. “인간 본성 이야기를 너무 진하게 해서 어떻게 이렇게까지 잘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소설입니다.”_정세랑 (<책사>에 대한 평. 출처: 사이언스북스 블로그) “그의 모든 작품이 완벽하다. 2019년에 SF 소설을 쓰는 여성 작가로 살아가면서 버틀러의 영향을 벗어날 방법은 없다.”_김초엽 (《킨》에 대한 평, 출처: 경향신문) 버틀러의 작품은 설정이나 스토리라인이 흥미롭다. 액션과 서스펜스를 예감하게 하면서도, 주인공의 정체성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주제의식이 배어 나오기 때문이다. 이 책 《쇼리》 역시 마찬가지다. 한 흑인 소녀가 숲에서 홀로 깨어난다. 그녀는 기억을 완전히 상실했으며 온몸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상태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모호할 뿐이다. 그녀는 주변을 헤매다 길에서 한 젊은 남자를 만나게 되고, 불현듯 그의 손과 목을 깨물어 피를 빤다. 둘은 이후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 함께 소녀의 정체를 되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곧 그녀가 실은 쉰세 살의 뱀파이어라는 것이 밝혀지고, 점점 그녀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파괴 행위가 모습을 드러낸다. 현지 초판 발행 이후 장기 스테디셀러 “내 ‘올해의 책’으로 꼽는다.”_주노 디아스(퓰리처상 수상 작가) 버틀러는 이런 말을 했다. “사람들은 나를 ‘SF 작가’라고 규정한다. 그러나 나는 소설을 쓰는 ‘작가’일 뿐이다. 내가 좋은 이야기를 썼는지 아닌지만 판단받기를 원하는.” 그래서인지 그녀의 작품은 SF라는 틀에만 가두기에는 자꾸만 어긋나버린다. 이 책 《쇼리》만 해도 뱀파이어 판타지라는 장르적인 틀로만 접근할 수 없는 작품이다. 물론 액션과 피를 빠는 드라마틱한 장면은 들어가 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버틀러는 뱀파이어의 흡혈 행위에서 ‘중독’과 ‘섹스’라는 키워드를 뽑아내 이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 키워드를 독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 거북스러운 장면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렇게 확립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소설은 모든 것이 파괴된 폐허 위에서 ‘공생의 공동체’를 쌓아올린다. 그 공동체는 사랑과 쾌락에 기반할 것이며, 차별과 폭력이 없을 것이며, 정의로울 것이며, 모계로 구성될 것이다. 이 책의 원작은 미국에서 작가가 사망하기 1년 전인 2005년에 출간되었다. 말년에 옥타비아 버틀러의 소설 세계가 다다른 곳을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인 것이다. 그녀는 집필 기간 동안 주로 시리즈물을 출간해왔는데, 단행본으로는 《킨》과 《쇼리》가 유일하다. 마치 장대한 집필 여정에 마침표를 찍듯 《쇼리》를 홀로 툭 내려놓고 간 것만 같다.나는 어둠 속에서 눈을 떴다. 배가 고팠고(허기가 지독했다!) 통증이 심했다. 내 세상에는 배고픔과 통증만 있을 뿐, 다른 사람도, 시간도, 감정도 없었다. “그게 아니면 넌 뭐야?” 그가 속삭였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답을 했다. “모르겠어.” 나는 몸을 뒤로 빼면서 두 손으로 그의 얼굴을 감쌌다. 그가 마음에 들었고, 그를 발견해서 기뻤다. “알아내도록 도와줘.” “난 실험 대상인 것 같아. 그래서 나와 비슷한… 다른 종족들보다 햇빛을 더 잘 견디는 것 같아. 살갗이 타긴 하지만 그들만큼 빨리는 안 타는 거지. 모두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고 생각하면 돼. 하지만 누가 실험을 했는지, 누가 나를 까맣게 만든 건지는 몰라.”


명탐정 코난 시크릿 아카이브 하이바라 아이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아오야마 고쇼 (지은이) / 2020.03.24
18,000원 ⟶ 16,200(10% off)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아오야마 고쇼 (지은이)
명탐정 코난 시크릿 아카이브 하이바라 아이만의 공식 팬북. 기구한 운명을 짊어진 소녀·하이바라 아이/셰리/미야노 시호의 매력을 담았다. 성장 히스토리, APTX4869 연구 레포트, 조직의 추적기록, 패션 카탈로그 등, 여러 각도에서 하이바라를 풀어냈다. 또한TV시리즈, 극장판《에피소드 원》을 시작으로 하는 TV스페셜부터, 하이바라가 활약한 에피소드만을 엄선하여 철저히 해설했다. FILE.01 CHARACTERS AI HAIBARA&OTHERS FILE.02 EPISODE GUIDE from TV SERIES, ANIMATION ORIGINAL&MOVIE FILE.03 SPECIAL ILLUSTRATION FILE.04 BACK STAGE INTERVIEW&MODEL SHEETS EXTRA FILE.01 아이 짱이 만난 동물 앨범 EXTRA FILE.02. 아이 짱도 광팬! 빅오사카 히고 류스케의 매력에 다가가다! EXTRA FILE.03 하이바라 아이 TV애니메이션&원작 등장 에피소드 조견표 쿨하고 큐트한 천재 과학자! 한 권 전부, 아이 짱의 모든 것♥ 하이바라 아이만의 공식 팬북!! FILE.01 CHARACTERS 기구한 운명을 짊어진 소녀·하이바라 아이/셰리/미야노 시호의 매력을 철저히 집중! 성장 히스토리, APTX4869 연구 레포트, 조직의 추적기록, 패션 카탈로그 등, 여러 각도에서 하이바라를 풀어낸다! FILE.02 EPISODE GUIDE TV시리즈, 극장판《에피소드 원》을 시작으로 하는 TV스페셜부터, 하이바라가 활약한 에피소드만을 엄선하여 철저히 해설! FILE.03 SPECIAL ILLUSTRATION 아오야마 고쇼 선생님이 하이바라를 그린, 미려한 일러스트를 콜렉션!! 귀중한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도 게재! FILE.04 BACK STAGE


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1~3 세트 (전3권)
교유서가 / 이이화 (지은이) / 2020.07.06
47,000원 ⟶ 44,650(5% off)

교유서가소설,일반이이화 (지은이)
역사학자 이이화는 이제까지 50년 넘게 동학농민혁명 연구에 매진해왔다. 이 책이 그 결실이다. 저자가 그토록 오랫동안 동학농민혁명에 천착한 이유는 이 혁명이 한국 근대사를 밝히는 상징이기 때문이다. 19세기를 민란의 시대라 부를 만큼 끊임없이 이어진 민중 봉기는 인간 평등을 추구하고 자주 국가를 건설하려는 민초들의 저항운동이었다. 이러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3·1혁명으로 이어졌고 나아가 반독재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져 촛불혁명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이에 저자는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이 혁명의 민족사적 의의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19세기 말 조선을 뜨겁게 달구었던 농민들의 처절한 저항적 민족주의 정신을 전한다. 저자는 단순히 사료에만 치중한 연구를 한 것이 아니다. 사료를 바탕으로 동학농민군이 치열하게 싸웠던 현장 답사는 물론, 동학농민군 후손들과 현지인들의 증언을 수집하여 철저히 고증했다. 그뿐 아니라 조선 관료들의 기록과 일본의 기록물까지 샅샅이 훑으며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총정리했다. 또한 민초들의 함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200여 컷의 자료 사진과 현장 사진은 과거와 현재의 대화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동학농민혁명 전개과정을 한눈에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온갖 적폐와 삼정의 문란으로 농민들의 불만이 폭발하면서 조선시대 경제의 근간이었던 농민층까지 저항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는 과정과 그와 관련된 사건을 살펴보았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역사가 어떻게 우리 삶의 이정표가 되는지, 왜 미래의 교훈으로 삼아야 하는지 물으면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재조명한다. 서문: 인간은 평등하다, 더불어 살자 추기: 『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출간에 부쳐 1장 나라를 거덜낸 세도정치 물거품이 된 정조의 개혁정치 반동의 시대, 우리끼리 해먹자 정약용과 방외거사들의 한탄 동학농민혁명의 이념적 토대가 된 불후의 명저 『목민심서』 2장 들끓는 불만 속에 타오르는 민란의 횃불 지리산 아래에서 싹튼 농민 봉기 전국으로 번진 농민 봉기 삼정을 바로잡아라 모든 것이 도로아미타불 외세와 내정이 뒤엉킨 모순의 시대 나라 안 계층의 갈등 3장 타오르는 민중 봉기의 불길 동학의 전파와 민중의 호응 최시형의 포덕 활동과 이필제의 변혁운동 왜놈과 양놈은 물러가라 척왜양창의의 기치를 내걸다 열기 가득한 원평집회 4장 보국안민의 깃발을 드높이다 결의에 찬 사발통문을 돌리다 첫 횃불을 든 고부 봉기 무장에서 선전포고를 하다 황토현 아래 널린 주검 황토현전투에서 첫 승리를 거두다 남쪽으로 돌린 농민군 깃발 황룡강 가의 기지 넘치는 승리 마침내 전주성을 점령하다 화약을 맺다 5장 농민통치기구 집강소의 태동 민주주의의 뿌리, 집강소 농민통치기구 집강소 천민 부대의 과격한 활동 강렬한 호남 남부 집강소 활동 양반의 씨를 말려라 영남 집강소, 보수 집강소와 결전 6장 집강소, 민주주의의 뿌리를 내리다 집강소의 역사적 의의 모순의 청산과 그 한계 북접의 견제와 일본 첩자들 쌀의 품귀와 쌀값의 폭등 부록: 이이화 선생의 생애 1장 경복궁 점령과 청일전쟁 도발 세계열강과 일본, 조선 침략을 호시탐탐 노리다 조선 출병의 구실 경복궁을 점령당하다 괴뢰 정권인가, 개혁 정권인가 선전포고 없이 한반도에서 일어난 청일전쟁 한반도에서 청나라군의 세력이 소멸되다 동아시아 질서를 개편한 청일전쟁 2장 일본 침략자를 몰아내자 2차 봉기를 준비하다 마침내 연합전선이 이루어지다 놀뫼에서 두 손을 잡다 일본군 군화에 짓밟힌 화려강산 진로를 막은 서막전 처절한 공주 대회전 우금치의 마지막 결전 3장 잇따른 패배로 혁명의 막을 내리다 방관자들아, 이 외침을 들어라 최후의 원평·태인 전투 잔당을 싹싹 쓸어라 오유가 된 남녘의 대량 학살 작전의 종장은 약탈과 방화, 살육 성대한 정토군 환영식 4장 전국에서 점화된 농민 봉기의 횃불 힘을 합해 싸우자 끝내 점령하지 못한 남도의 보루 영남 내륙의 봉기 양상 북실과 대둔산의 토벌작전 충청도 해안지대의 항쟁 곳곳이 해방구였던 강원도 황해도는 사금꾼들이 주역 보복과 복수, 대량 학살과 약탈 5장 대량 학살의 참극 지옥과 같은 초토영 감옥 전봉준, 끝내 잡히다 서울로 끌려온 농민군 지도자들 전봉준을 살려주자 나를 어찌 죄인이라 이르는가 왜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했을까 베일에 싸인 성두한 한날 순국한 다섯 동지 1장 농민군 지도자와 후손들의 고난 남접 지도자의 비참한 말로 땅끝 마을을 휩쓴 두 지도자 북접 지도자들의 사정 영남 지도자들의 사정 친일파로 변신한 배신자들 끝까지 지조를 지킨 투사들 떠돌이 신세가 된 전봉준 후손과 일가들 2장 항일 의병과 3?1혁명에 참여한 농민군 동학농민군, 의병이 되다 잔여 농민군의 의병 활동 녹두장군의 아들 전해산 의병장 천도교 창건과 3·1혁명 농민군 출신의 민족 대표 식민지시대의 왜곡된 인식 현대 정치 지도자의 인식 3장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맞이하다 동학농민혁명의 활발한 평가 작업 사료 발굴과 편집 간행 『주한일본공사관기록』과 동학농민혁명 관계 자료집 논문집, 증언록, 역사 기행 등 간행 다양한 분야의 소재가 된 동학농민혁명 특별법 제정, 심의위원회와 기념재단 발족 전봉준 동상, 종로에 자리잡다 마침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다 부록: 사발통문 무장 포고문 백산 격문 4대 행동 강령 폐정 개혁 12조 고시, 경군과 영병과 이교와 시민에게 『전봉준공초』 전봉준과 관련된 시와 민요 다양한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 사업단체 결성 동학농민혁명 연표 감사의 말새로운 세상을 꿈꾼 민초들의 혁명사 누가 봉기의 횃불을 들게 하였는가! 분단시대의 인문주의자, 사학계의 녹두장군 이이화 필생의 역작이자 유작! 50여 년간 연구한 ‘동학농민혁명’을 총정리하다 “동학농민군의 정신은 미래의 역사적 자산이 될 것이요, 반외세·자주의 지향은 통일의 화두가 될 것이다.” 흰옷을 입고 푸른 죽창을 든 농민군의 모습에 “일어나면 백산이요, 앉으면 죽산”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농민군이 일제히 일어서면 흰 구름을 뭉친 듯했고 앉아 있으면 푸른 죽창이 빽빽했던 것이다. 얼마 전 타계한 역사학자 이이화는 이제까지 50년 넘게 동학농민혁명 연구에 매진해왔다. 이 책이 그 결실이다. 저자가 그토록 오랫동안 동학농민혁명에 천착한 이유는 이 혁명이 한국 근대사를 밝히는 상징이기 때문이다. 19세기를 민란의 시대라 부를 만큼 끊임없이 이어진 민중 봉기는 인간 평등을 추구하고 자주 국가를 건설하려는 민초들의 저항운동이었다. 이러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3·1혁명으로 이어졌고 나아가 반독재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져 촛불혁명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이에 저자는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이 혁명의 민족사적 의의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19세기 말 조선을 뜨겁게 달구었던 농민들의 처절한 저항적 민족주의 정신을 전한다. 저자는 단순히 사료에만 치중한 연구를 한 것이 아니다. 사료를 바탕으로 동학농민군이 치열하게 싸웠던 현장 답사는 물론, 동학농민군 후손들과 현지인들의 증언을 수집하여 철저히 고증했다. 그뿐 아니라 조선 관료들의 기록과 일본의 기록물까지 샅샅이 훑으며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총정리했다. 또한 민초들의 함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200여 컷의 자료 사진과 현장 사진은 과거와 현재의 대화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동학농민혁명 전개과정을 한눈에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온갖 적폐와 삼정의 문란으로 농민들의 불만이 폭발하면서 조선시대 경제의 근간이었던 농민층까지 저항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는 과정과 그와 관련된 사건을 살펴보았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역사가 어떻게 우리 삶의 이정표가 되는지, 왜 미래의 교훈으로 삼아야 하는지 물으면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재조명한다. 역사학자 이이화의 필생의 역작! ‘동학농민혁명’을 총정리하다 저자의 유작인 된〈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는〉는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1권에서는 민란이 일난 19세기의 사회적·경제적 배경과 함께 동학의 전파, 농민과의 결합과정을 담았다. 2권에서는 일본이 농민군의 봉기를 빌미로 조선에 진출하여 개화 정권을 수립한 뒤 청일전쟁을 일으키고 농민군 섬멸작전에 나선 과정을 실었다. 마지막 3권에서는 전봉준 등 혁명 지도자들이 일본 영사경찰과 권설재판소의 문초를 받고 처형된 과정을 서술하고 그들의 죽음과 항일의병이나 3·1혁명 가담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부록으로 동학농민군이 직접 작성하여 발표하고 전달한 관련 문서를 모아 정리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꾼 민초들의 혁명사 근대사의 여명을 밝히는 횃불이 타오르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은 단순한 민란이 아니라 우리 근대사의 여명을 밝히는 상징이었다. 탐관오리의 수탈에 시달리던 농민들은 전라도 고부군수 조병갑의 가렴주구에 맞서 민란을 일으켰다. 이 고부 민란이 도화선이 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동학농민혁명은 일부 특권층의 토지 소유 및 농업 생산의 독점과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신분 차별을 타파하고자 “사람이 하늘이다”라는 명제를 내걸고 새로운 세상을 열망하는, 개벽을 꿈꾼 농민·노비·백정 등이 주도한 아래로부터의 혁명이었다. 나아가 이를 빌미로 농민군 진압을 위해 조선에 파견된 일본의 간섭과 침략에 맞서 싸운 변혁운동이었다.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인간 평등을 추구하고 자주 국가를 건설하려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은 3·1혁명으로 계승되었고 나아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 “역사는 미래를 여는 희망이다” 동학농민혁명, 미래 역사의 전진을 위한 교훈 동학농민혁명은 ‘반봉건·반외세’라는 시대적 과제를 가장 잘 인식했던 변혁운동으로 농민을 주축으로 지배계층에 맞선 조선시대 최대의 농민 중심 항쟁이었다. 동학농민혁명은 한국 민주화운동의 기초가 되었고 오늘날 모든 시민운동의 근원이 되었다. 이 책은 특별히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재조명한다. 이 혁명이 분단 구조 및 민족 모순을 청산하는 동력으로 작용하여 장차 남북의 통일을 위해 그 정신을 올곧게 계승하는 현재진행형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진정한 평등과 자주를 실현하는 과제를 안고 인권을 보장하도록 노력함으로써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미래의 역사적 자산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이다. 역사는 기억하지 않으면 미래의 교훈으로 삼을 근거를 잃는다. “농민군의 지향과 정신은 미래의 역사적 자산이 될 것이며, 통합과 화해는 민주주의 구현에 잣대가 될 것이고, 반외세·자주의 지향은 통일의 화두가 될 것이다.”1862년 삼정문란을 시정해달라고 삼남, 곧 경상도·전라도·충청도 일대에서 농민 봉기가 잇따라 일어났다. 농업생산지인 삼남의 골골마다 봉기가 일어나 구실아치와 수령을 타도의 대상으로 삼았다. 농민들은 문벌정치 말기에 쌓이고 쌓인 비리에 울분을 터뜨렸다. 요란하게 출범했던 삼정이정청은 문벌정치의 하수인과 현지 수령, 양반 지주 들의 반대로 폐지되고 말았다. 이때 삼정을 바로잡았다면 조선 말기는 더 생동감 넘치는 사회가 되었을 것이요, 농민 봉기도 잦아들었을 것이다. 결국 문벌정치 아래에서 삼정의 운영은 더욱 파행으로 치달은 채 끝장나고 말았다. 이로써 꺼져가는 조선왕조의 불꽃을 되살릴 마지막 기회는 사라졌다. 19세기를 ‘민란의 시대’라 말한다. 몇몇 문벌가가 이른바 세도정치를 통해 모든 권력을 틀어쥐고 온갖 부정과 불법을 자행했다. 그래서 평안도를 중심으로 한 농민전쟁, 삼남을 중심으로 한 농민 봉기가 잇따라 일어났다. 조선 말기의 환란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진보는 어떻게 다수파가 되는가
후마니타스 / 크리스티 앤더슨 (지은이), 이철희 (옮긴이) /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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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타스소설,일반크리스티 앤더슨 (지은이), 이철희 (옮긴이)
대공황 이전까지 공화당이 권력을 독점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미국 민주당은 어떻게 대선에서 승리하고 이후 30여 년간 전성시대를 열 수 있었을까. 이 책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으로 ‘전향’했기 때문이라는 지배적 해석 대신, 이민자들과 청년 등 기존 정당이 포괄하지 못하고 있던 ‘무당층’을 민주당이 어떻게 정치의 영역으로 불러냈는지에 주목한다.서문 9 1장 미국 정치, 정치학, 그리고 재정렬의 동학 17 2장 유권자의 확대와 정당 지지의 변화 45 3장 비면역 유권자의 증가 71 4장 비면역 유권자 동원의 재구성 93 5장 정당 충성심의 유지 121 6장 도시의 반란 135 결론 183 옮긴이 해제 199 미주 231 참고 문헌 241 찾아보기 2481896년부터 대공황까지 미국 정치는 공화당이 권력을 독점하고 있었다. 소멸을 걱정해야 할 만큼 존재감이 없었던 미국 민주당은 어떻게 1932년 대선에서 승리하고 이후 30여 년간 전성시대를 열 수 있었을까. 이 책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으로 ‘전향’했기 때문이라는 지배적 해석 대신, 이민자들과 청년 등 기존 정당이 포괄하지 못하고 있던 ‘무당층’을 민주당이 어떻게 정치의 영역으로 불러냈는지(동원했는지)를 설득력 있게 증명해 낸다. 책의 말미에는 번역자인 현직 국회의원 이철희 의원이 뉴딜 시기 재정렬이 지금 한국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평가하는 장문의 “해제”가 실려 있다. 1. 1928~36년 사이에 미국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현대 민주주의에서 모든 정당과 정치인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어 선거에서 승리하고 집권하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정당 정체성이란 일단 확립되고 나면 잘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렇다면 정당 지지 구도의 재편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이런 질문에 답하기에 뉴딜 시기는 가장 흥미로운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소멸을 걱정해야 했던 미국 민주당이 장기 집권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1896년 대통령 선거부터 대공황까지 30여 년 동안 미국 정치는 공화당이 권력을 독점하고 있었다. 중간에 민주당의 우드로 윌슨이 집권하긴 했지만 공화당의 분열에 따른 어부지리였을 뿐이다. 이때의 민주당은 ‘비참할 정도로 약화’됐을 뿐만 아니라 ‘한 세대에 걸쳐 전국적 야당이 될 가능성’이 파괴된 정당이었다. 그런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민주당이 대공황을 계기로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해 집권한 뒤 어떻게 다수파로 변신하는 데 성공하고, 30여 년간 민주당 전성시대를 열 수 있었을까(1932년 대선부터 1968년 대선까지 10번의 대선에서 7번 승리했으며 의회에서는 언제나 다수당이었다). 1928~36년 사이 미국에선 무슨 일이 있었는가? 2. 전향인가 동원인가? 기존의 가장 흔하고 지배적인 설명은, “불황으로 말미암아 공화당 지지자 수백만 명이 민주당 지지자로 돌아섰다.”는 것으로, 개별 유권자들이 지지 정당을 바꾸었기 때문이라는 인상을 주었다. (이런 식의 설명은 한국에서도 선거 결과 정권이 교체되거나 다수당이 바뀔 때 늘 등장한다.) 예컨대, 어떤 도시에서 이번 선거에서는 공화당 지지율이 60%이고 다음 선거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60%라면 전향은 ‘자연스러운’ 해석이 된다. 정당 지지의 변화는 특정 시기에 다수의 개인들이 자신의 일상적 투표 패턴을 바꿀 때 발생한다고 가정되는 것이다. 이는 정치적 위기와 관련되는데, 이때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행위는 정당 체계를 통해 불만을 표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갈등의 강도와 가시성이 높은 양극화된 정치의 그림을 그려 놓게 되면 자연스럽게 재정렬은 유권자 개개인이 정당 지지를 바꾸는 ‘전향’의 결과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크리스티 앤더슨은 이 책에서, 뉴딜 재정렬을 통해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는 데는 공화당에 충성해 온 지지자들이 전향해 온 것보다, 기존에 투표하지 않던 사람들을 동원한 것이 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설득력 있게 증명함으로써 당시 학계에 충격을 주었다. 3.새로운 유권자들을 동원하다 : 투표율의 증가 1920년과 1924년 선거에서 민주당은 양대 정당이 얻은 전체 득표 가운데 35%밖에 얻지 못했고, 당의 소멸이 임박했다는 평가까지 들어야 했다. 그러나 몇 번의 선거를 거치면서 민주당은 의회와 행정부 권력 모두에서 압도적인 헤게모니를 누리게 되었다. 민주당 득표율은 1932년 59%, 1936년에는 62%로 급격히 증가했다. 만약 이 12년 혹은 16년 동안 성인 인구, 즉 잠재 유권자 수가 변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이들이 거의 모두 참여했다면 이런 변화는 공화당 지지자 다수가 대대적으로 전향해 민주당을 지지한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실은 어느 쪽도 아니었다. 투표율은 1920년과 1924년 투표 가능 인구 대비 약 43~44% 수준이었으나 [민주당의] 프랭클린 루스벨트와 [공화당의] 알프레드 랜던Alfred M. Randon이 경합했던 1936년에는 약 57%까지 증가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1920~36년 사이 대통령 선거에 참여한 전체 투표자 수가 70%나 증가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1936년 투표자의 약 40%는 1920년 이후 처음으로 투표한 시민들이다. 게다가 1920~30년대 대통령 선거에서 각 정당의 득표율이 아니라, 득표수를 면밀히 분석해 보면 새로운 투표자들이 압도적으로 민주당으로 움직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새로운 유권자들은 누구인가? 4. 정치적으로 면역되지 않은 새로운 시민의 출현 연령과 관계없이 투표에 많이 참여한 사람일수록 단기적인 정치적 자극으로부터 영향 받을 가능성이 작다(면역). 이런 관점에서 보면 기존 정당 체계를 흔드는 정치적 불안정의 가장 큰 원천은 기존 정당 체계를 경험하거나 공감하는 바가 거의 없는(비면역) 새로운 시민들의 출현이다. 미국에서 뉴딜 시기 이전까지 투표권의 확대(흑인과 여성), 이민자의 증가, 청년 유권자들의 투표권 획득은 이런 비면역 유권자들의 수를 엄청나게 증가시켰다. 이 책에서 저자가 집요하게 추적해 실체를 밝히는 이들은 바로 이 사람들이다. 사실, 유권자가 동원되지 않은 사회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비면역 시민 집단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들이 갖는 이론적 잠재력을 샤츠슈나이더는 이렇게 극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힘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6000만 명의 사람들은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기존의 모든 정치 구도를 뒤엎을 수도 있는 그 나머지 사람들의 자비 아래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쪽 혹은 저쪽 정당이 새로운 집단을 동원할 때, 그것은 이미 활성화된 유권자가 다른 정당으로 전향하는 것과 대비되는 방식으로, 정당 판도의 재정렬을 만들어 내는 기반이 된다. 즉 재정렬 시기 이 비면역 유권자들은 정당 지지의 균형을 바꿀 만큼 충분히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새로운 균열과 이슈 표출에 특별히 반응하는 사람들이다. 5. 정치의 역할 : ‘잊힌 사람들’로 이뤄 낸 30년 승리 연합 이 책은 현직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철희 의원이 번역했다. 그는 책 말미에 붙인 장문의 옮긴이 해제에서 뉴딜 시기 미국 민주당의 승리와 크리스티 앤더슨의 분석이 한국 정치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보고, 정치의 적극적인 역할을 발견하고 있다. 이철희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6년 국회의원 선거, 2017년 대통령 선거, 2018년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각각 58.0%, 77.2%, 60.2%였다. 이는 각각 가장 낮았던 투표율 63.0%(2007년 대통령 선거), 46.1%(2008년 국회의원 선거), 48.9%(2002년 지방선거)에 비하면 올라간 수치다. 대통령 선거가 상대적으로 높긴 하지만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의 경우 정치 선진국에 비해 투표 불참률이 상당하다. 샤츠슈나이더가 미국의 예를 들 때 거론한 것과 엇비슷하게 40% 가량이 투표하지 않는다. 이런 데이터들이 말해 주는 바는, 먹고살기 힘들어 투표할 수 없거나 투표해도 내 삶이 달라지지 않아서 투표하지 않는 유권자의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이는 곧 사회경제적 약자의 삶과 관련된 갈등이 정당 경쟁을 통해 대표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말해 준다. 따라서 이들의 삶에 대한 갈등이 선택되고, 그에 대한 정당별 대응이 충분히 차별화될 때 이들은 투표장에 나갈 동인을 갖게 된다. “유권자는 오직 주어진 대안 중에 선택할 수 있을 뿐이다.” 주어진 대안 중에 자신의 삶에 대한 해답이 없으면 유권자는 투표 불참을 선택하기 십상이다. 이들을 어떻게 ‘동원’하느냐가 ‘전향’보다 우선적인 해결 과제다. “민주당에게 1932년 대선 승리는 우연이었다. 대공황을 초래한 공화당, 대공황의 폐해를 방치하는 공화당에 대한 응징 때문에, 준비되지 않은 민주당이 집권할 수 있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우연의 승리를 다수파 형성의 계기로 잘 활용했다. 다시 말해, 공화당에 대한 혐오감에 편승해 윌슨 시기처럼 잠깐 집권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사회경제적 노선으로 정치 질서를 재편하는 데 성공했다.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갈등을 노동·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경제적 갈등으로 대체한 덕분이다.” (212) “뉴딜 연합은 대공황의 폐해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 사회경제적 약자들, ‘잊힌 사람들’의 삶을 보살피는 정책들을 통해 이들의 안정적 지지를 얻음으로써 만들어졌다. 정치 기획의 산물이라는 얘기다.”(213) “비판에 만족하지 않고 실제 권력을 잡아 세상을 바꾸려고 하는 정치 세력이라면 사회경제적 차별성이 드러나는 공공 정책을 통해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지지 기반으로 만들어 내는 다수 연합을 형성해야 한다. 이 전략은 정치, 특히 투표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는 유권자들을 새롭게 동원하는 것이다. 새로운 균열에 의해 정치사회적 구분선이 새롭게 그려질 때 동원도 가능하지만 전향도 안정성을 갖게 된다.”(223)뉴딜 재정렬을 통해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는 데는 공화당에 충성해 온 지지자들의 전향보다는 기존에 투표하지 않던 사람들을 동원한 것이 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공화당원의 대규모 전향이라는 대중적 신화나 이를 정교하게 발전시킨 주장들은 재정렬을 설명하는 데 있어 전향이라는 요인을 사실상 무의미하게 만드는 몇 가지 요인을 고려하지 못했다. 첫째는 시민들의 투표 불참이다. 두 번째 요인은 상당수의 새로운 시민 집단, 즉 기존 정당에 대해 확고한 일체감도 없고, 기존에 어떤 ‘심리적 투자’도 해본 적 없는 이민자들이 재정렬 이전 시기에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마지막 요인은 세대 변화이다. 정당 지지 변화에 대한 분석이 자주 왜곡되는 것은, 시간이 흘러도 유권자의 구성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전제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런 오류는 노년 세대의 사망뿐만 아니라 신규 유권자의 진입이 정당 지지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온전하게 고려하지 못하게 만든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정당 체계의 변화는 대부분 어느 정도 익숙한 재정렬 이슈를 기반으로 한다. 즉 과거 미국 정치에서 중요했던 경제?종교?민족 균열들은 앞으로도 계속 중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앞에서 말한 새로운 지지 연합들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당 충성심이 상대적으로 확고한 집단들을 그들의 정당으로부터 떼어내야 한다. 그러나 재정렬이 전향이 아닌 동원에 의한 것이라면 새로운 다수파는 상당 정도로 비면역 유권자들, 청년들로부터 창출되어야 한다. 한국에서 빈번히 인용되지만 늘 오해되고 있는 단어가 바로 ‘뉴딜’이다. ‘뉴딜’은 공공 근로를 통한 대규모 공익사업으로 이해되곤 한다. 심지어 정부 주도의 대규모 토건 사업과 등치되기도 한다. 그러나 뉴딜은 진보를 표방한 정치 세력이 다수 연합을 형성하는 데 성공하고, 그 결과 큰 변화를 이루어 낸 정치 전략이자 기획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그래야 정치의 변혁적 힘, 전략의 위대한 효용을 체감할 수 있다. 민주주의는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이다.


뿐뿐 캐릭터 도감 : 전염병
다산어린이 /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긴이), 오카다 하루에, 예병일 (감수) /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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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자연,과학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긴이), 오카다 하루에, 예병일 (감수)
뿐뿐 캐릭터 도감 시리즈. 법정 전염병을 기본으로,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전염병에 관해 다룬다. 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뿐 아니라 증상, 치료법, 예방법까지 꼼꼼하게 소개하며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서는 44종의 전염병 캐릭터를 통해 병원체의 종류, 잠복 기간과 예방 백신, 위험도, 주요 증상과 조심해야 하는 나이까지 전문적인 내용을 꼼꼼하게 소개한다. 최고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창조한 각각의 캐릭터는 정보의 핵심을 담고 있어, 이미지로 쉽고 흥미롭게 정보를 익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이 책을 선택한 독자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가득해서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접근하기 쉽다.”고 전하고 있다. 캐릭터와 캐릭터의 주요 특징만 골라 봐도 전염병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나한테 감염되면 합병증으로 귀가 잘 안 들리게 될 수도 있다.”는 볼거리, “우리한테 감염되면 어린이는 수두, 어른은 대상 포진에 걸려.” 하는 수두, “중동에서 혹이 한 개인 단봉낙타의 몸 안에 살았지.”라고 자기를 소개하는 메르스 등을 통해 캐릭터로 정보를 익히는 새로운 도감을 체험해 볼 수 있다.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을 재미있게 읽으려면 전염병 탐험대 전염병의 기본 주로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옮는 전염병 독감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풍진 - 풍진 바이러스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 - 멈프스 바이러스 수두 - 수두·대상 포진 바이러스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감염증(RS 바이러스 감염증) - RS 바이러스 미코플라스마 폐렴 - 미코플라스마 폐렴균 전염성 홍반(사과병) - 인간 파보바이러스 B19 결핵 - 결핵균 메르스(MERS, 중동 호흡기 증후군) -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성홍열 - A군 연쇄 구균 주로 사람이나 물건을 만져서 옮는 전염병 머릿니 - 머릿니 수족구병 - 콕사키 바이러스 등 인두 결막열 - 아데노바이러스 전염성 농가진 - 황색 포도상 구균 등 아폴로눈병(급성 출혈 결막염) - 엔테로 바이러스 등 에이즈(AIDS, 후천 면역 결핍증) - HIV(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폴리오(급성 회백수염) - 폴리오바이러스 에볼라 출혈열 - 에볼라 바이러스 주로 먹을 것과 마실 것에서 옮는 전염병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 노로바이러스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 O-157 등 살모넬라균 감염증 - 살모넬라균 콜레라 - 콜레라균 주로 동물이나 곤충을 통해 옮는 전염병 뎅기열 - 뎅기 바이러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바이러스 공수병 - 공수병 바이러스 말라리아 - 말라리아 원충 페스트 - 페스트균 조류 인플루엔자 - 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전염병 캐릭터 리스트‘코로나바이러스’, 넌 대체 누구니? 44종 캐릭터로 무시무시한 전염병 클리어! 어린이가 ‘지금’ 꼭 알아야 할 ‘전염병’ 이야기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 병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우리나라에도 확진자가 생겨나면서 사회 전반에 큰 두려움과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2003년에는 ‘사스’, 2015년에는 ‘메르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큰 고통을 겪었기에 더욱 경계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신종 전염병으로만 알고 있는 ‘사스’, ‘메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병원체가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 같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미 인류는 페스트나 콜레라 등의 다양한 전염병과 오랜 싸움을 이어 왔다. 전 세계 인구의 1/3이 줄어들 정도로 인간에게 치명적이었던 이 병들이 어떻게 지금은 예방 가능한 병이 된 것일까. 《뿐뿐 캐릭터 도감:전염병》에서 이러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은 법정 전염병을 기본으로,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전염병에 관해 다룬다. 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뿐 아니라 증상, 치료법, 예방법까지 꼼꼼하게 소개하며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돕는다. 캐릭터와 놀면 끝! 44종 캐릭터로 ‘술술 보는’ 도감 《뿐뿐 캐릭터 도감:전염병》에서는 44종의 전염병 캐릭터를 통해 병원체의 종류, 잠복 기간과 예방 백신, 위험도, 주요 증상과 조심해야 하는 나이까지 전문적인 내용을 꼼꼼하게 소개한다. 최고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창조한 각각의 캐릭터는 정보의 핵심을 담고 있어, 이미지로 쉽고 흥미롭게 정보를 익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이 책을 선택한 독자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가득해서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접근하기 쉽다.”고 전하고 있다. 캐릭터와 캐릭터의 주요 특징만 골라 봐도 전염병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나한테 감염되면 합병증으로 귀가 잘 안 들리게 될 수도 있다.”는 볼거리, “우리한테 감염되면 어린이는 수두, 어른은 대상 포진에 걸려.” 하는 수두, “중동에서 혹이 한 개인 단봉낙타의 몸 안에 살았지.”라고 자기를 소개하는 메르스 등을 통해 캐릭터로 정보를 익히는 새로운 도감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깊은 정보, 재미 요소 가득!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책 이 책은 캐릭터를 통해 정보를 보여 주는 것 외에도, 세 명의 ‘전염병 탐험대’가 출동하여 전염병 캐릭터를 낱낱이 파헤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에 다소 무거울 수밖에 없는 전문적인 정보를 훨씬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또한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옮는 전염병, ‘사람이나 물건을 만져서’ 옮은 전염병, ‘동물이나 곤충을 통해’ 옮는 전염병 등 감염 경로를 기준으로 전염병 캐릭터를 모아 보며, 읽는 순서만으로도 전염병에 관해 일관된 지식을 쌓는다. 본문을 읽고 난 뒤에는 정리된 ‘전염병 캐릭터 리스트’를 살펴보며 전염병에 관해 이해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다. 이렇듯 깊은 정보와 재미 요소가 함께 담겼기 때문에 미리 읽은 독자들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책’이라고 말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예병일 교수는 “20세기 중반까지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 간 무서운 전염병도 그 실체를 연구하여 해결했다는 것을 기억하며, 이 책의 캐릭터로 그 실체를 알아보길 바란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이렇듯 막연한 두려움에 빠져 있기보다는 ‘손 씻기’, ‘가글하기’, ‘얼굴 만지지 않기’ 등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할 때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어린이로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뿐뿐 캐릭터 도감’ 시리즈 입소문만으로 일본에서 50만 부 이상 판매된 화제의 도감 시리즈! 최고의 캐릭터 전문가가 주제별 정보를 캐릭터로 표현하여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익히는 초등 지식 도감 시리즈이다. 재미 요소가 풍부한 데다 깊은 정보도 갖춰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책이다. ‘전염병’, ‘인체’, ‘영양소’, ‘면역’, ‘세균’, ‘음식 알레르기’, ‘식품첨가물’ 등 기존 학습 도감에서 다루지 않았던, 아이들 스스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여 검증한 최신 정보가 수록되었으며, 초등 전 학년 교과 연계로 각 분야 교과 학습에 활용된다. 초등 1학년 입학부터 6학년 졸업 때까지 보고 또 보는 소장 필수 도감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겠다.
2020 갓대환 형사소송법 기출 1000제 (전2권)
멘토링 / 김대환 (지은이) /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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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소설,일반김대환 (지은이)
경찰채용을 준비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국가직 9급, 국가직 7급, 법원직, 경찰승진, 경찰간부, 해양경찰을 준비할 수 있는 수험서로, 모든 객관식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교재다. 2020년판은 1119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실시된 2019년 1.2차 경찰채용, 법학특채, 2019년 해경채용, 해경간부, 2020년 경찰간부, 2019년 7급.9급, 2019년 법원직 시험 등을 모두 반영한 교재입니다. 아울러 2019년 최신판례까지 반영하였다.PART 1. 서론 7 01 형사소송법의 기초이론 8 02 형사소송법의 이념과 구조 17 PART 2. 수사 33 01 수사의 기초 34 제1절 서론 34 제2절 수사의 단서 42 02 수사의 개시 82 제1절 수사의 일반원칙과 임의수사 82 제2절 체포와 구속 108 제3절 압수.수색.검증 등 210 제4절 판사에 의한 강제처분 268 PART 3. 수사의 종결과 공소의 제기 277 01 수사의 종결 278 제1절 수사의 종결 278 제2절 불기소처분에 대한 불복 282 제3절 공소제기 후의 수사 295 02 공소의 제기 300 제1절 기본원칙 300 제2절 공소제기의 방식과 효과 307 제3절 공소시효 328 PART 4. 소송주체와 일반이론 345 01 소송주체와 소송관계인 346 제1절 법원 346 제2절 검사 375 제3절 피고인 379 제4절 변호인 415 02 소송주체와 소송조건 434 제1절 소송행위의 의의와 종류 434 제2절 소송행위의 일반적 요소 436 제3절 소송행위의 가치판단과 소송조건 453기출 1000제는 년간 만권 정도 판매될 정도로 단기간에 높은 인기를 받았습니다. 이 책은 시험 보는 학생뿐만 아니라 출제위원도 참고하는 필독서입니다. 이 교재는 경찰채용을 준비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국가직 9급, 국가직 7급, 법원직, 경찰승진, 경찰간부, 해양경찰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책입니다. 기출 문제집 한 권으로, 모든 객관식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이번 2020년판은 1119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실시된 2019년 1.2차 경찰채용, 법학특채, 2019년 해경채용, 해경간부, 2020년 경찰간부, 2019년 7급.9급, 2019년 법원직 시험 등을 모두 반영한 교재입니다. 아울러 2019년 최신판례까지 반영하였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1.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형소법 시험 추세에 맞게 난도를 높였으며, 조합형, 사례형까지 반영하였습니다. 2. 한 문제로 두 번 공부할 수 있도록, 오답지문 정답지문 구별없이 모든 지문에 해설을 달아서, 문제 풀다가 다시 기본서를 찾아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해설 지문도 단순히 해설 지문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해설 지문 중 중요한 내용에 볼드 처리를 해서, 해설 지문을 다 읽지 않아도, 지문의 쟁점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문제배열 순서도 단원별로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서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배열하였습니다. 문제를 순서대로 풀다 보면 앞에서 푼 문제의 쟁점을 이해하고, 뒷부분의 어려운 문제(조합형 또는 개수형 문제)를 저절로 풀 수 있도록 신경써서 배열했습니다. 5. 모든 문제를 난도별로 구별했습니다. 가장 중요하면서 쉬운 문제를 Essential★, 보통의 문제를 Core★★, 가장 어려운 문제를 Superlative★★★로 구별했습니다. 따라서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은 Essential★→Core★★→Superlative★★★ 순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Essential★ 381문제(34%), Core★★ 425문제(38%), Superlative★★★ 313문제(28%)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형소법 기출 1000제는 출간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은 교재입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형소법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 책이 출간되도록 도와주신 윤경근 교수님과 멘토링 출판사 정대열 사장님을 비롯하여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2019.10.24. 편저자 김 대 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다산초당(다산북스) / 야마구치 슈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 2019.01.22
16,000원 ⟶ 14,400(10% off)

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야마구치 슈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철학이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말을 강하게 부정하는 저자는 사람들이 철학을 쓸모없다고 여기는 이유가 철학과 비즈니스를 연결시켜서 생각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오히려 그는 본질을 꿰뚫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철학적 사고법이야말로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무기라고 말한다. 그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50가지 철학·사상을 담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철학의 쓸모를 새롭게 조명하는 세상에서 가장 실용적인 철학 사용 설명서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컨설턴트답게 저자는 난해하거나 고리타분한 이야기는 빼고, 바로 지금 우리 삶에서 벌어지는 문제와 그 해결책에 주목한다.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자 할 때는 프레드리히 니체의 ‘르상티망’을 사용하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가 힘들 때는 에드문트 후설의 ‘에포케’를 처방하는 등 일과 삶의 모든 과제를 철학으로 해결한다. 현실에 단단히 발을 붙이고 철학 개념으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일상의 고민에서 비즈니스 전략까지 삶의 모든 부분에서 지적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철학적 사고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교양이 없는 전문가보다 위험한 존재는 없다 1부 무기가 되는 철학 철학을 배우는 새로운 방법 왜 철학 앞에서 좌절하는가? 2부 지적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50가지 철학·사상 1장 ‘사람’에 관한 핵심 콘셉트 - 왜 이 사람은 이렇게 행동할까? 01 타인의 시기심을 관찰하면 비즈니스 기회가 보인다 : 프리드리히 니체_르상티망 02 우리는 모두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 카를 구스타프 융_페르소나 03 성과급으로 혁신을 유도할 수 있을까? : 에드워드 데시_예고된 대가 04 사람은 논리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 아리스토텔레스_수사학 05 노력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신은 말하지 않았다 장 칼뱅_예정설 06 타고난 능력이란 없다, 경험을 통해 인간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 존 로크_타불라 라사 07 자유는 견디기 어려운 고독과 통렬한 책임을 동반한다 : 에리히 프롬_자유로부터의 도피 08 불확실한 것에 매력을 느끼는 인간의 본성 : 버러스 프레더릭 스키너_대가 09 인생을 예술 작품으로 대한다면 : 장 폴 사르트르_앙가주망 10 악의가 없어도 누구나 악인이 될 수 있다 : 한나 아렌트_악의 평범성 11 자아실현을 이룬 사람일수록 인맥이 넓지 않다 : 에이브러햄 매슬로_자아실현적 인간 12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기꺼이 생각을 바꾸는 사람들 : 리언 페스팅어_인지 부조화 13 개인의 양심은 아무런 힘이 없다 : 스탠리 밀그램_권위에의 복종 14 언제 일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_몰입 2장 ‘조직’에 관한 핵심 콘셉트 - 왜 이 조직은 바뀌지 않을까? 15 뛰어난 리더의 조건 : 니콜로 마키아벨리_마키아벨리즘 16 끝까지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 존 스튜어트 밀_악마의 대변인 17 붕괴된 가족과 공동체의 새로운 대안 : 페르디난트 퇴니에스_게마인샤프트와 게젤샤프트 18 혁신은 새로운 시도가 아닌 과거와의 작별에서 시작한다 : 쿠르트 레빈_변화 과정 19 권위를 만드는 세 가지 요소 : 막스 베버_카리스마 20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 함께 일해야만 하는 이유 : 에마뉘엘 레비나스_타자의 얼굴 21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유한 사람은 더 부유해진다 : 로버트 킹 머튼_마태 효과 22 협조할 것인가, 배신할 것인가 : 존 내시_내시 균형 23 왜 기장이 조종할 때 사고 발생 확률이 더 높을까? : 헤이르트 호프스테더_권력 거리 24 안정이 계속될수록 축적되는 리스크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_반反취약성 3장 ‘사회’에 관한 핵심 콘셉트 -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5 어떻게 시스템은 인간을 소외시키는가 : 카를 마르크스_소외 26 독재에 의한 질서 vs. 자유가 있는 무질서 : 토머스 홉스_리바이어던 27 구글은 민주주의의 수호자가 될 수 있을까? : 장 자크 루소_일반의지 28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 애덤 스미스_보이지 않는 손 29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 찰스 다윈_자연도태 30 업무 방식 개혁 앞에 놓인 무서운 미래 : 에밀 뒤르켐_아노미 31 경제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새로운 관계 : 마르셀 모스_증여 32 성 편견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가? : 시몬 드 보부아르_제2의 성 33 재빨리 도망칠 줄 아는 사람이 승리한다 : 질 들뢰즈_파라노이아와 스키조프레니아 34 공평한 사회일수록 차별에 의한 상처가 깊다 : 세르주 모스코비치_격차 35 감시당하고 있다는 심리적 압박 : 미셸 푸코_패놉티콘 36 사람들은 필요해서가 아니라 다르게 보이기 위해 돈을 쓴다 : 장 보드리야르_차이적 소비 37 보이지 않는 노력도 언젠가는 보상받는다는 거짓말 : 멜빈 러너_공정한 세상 가설 4장 ‘사고’에 관한 핵심 콘셉트 - 어떻게 사고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38 ‘결국 이런 뜻이죠?’라고 말하면 안 되는 이유 : 소크라테스_무지의 지 39 이상은 이상일 뿐, 환상에 사로잡히지 말지어다 : 플라톤_이데아 40 오해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 프랜시스 베이컨_우상 41 생각은 아웃소싱할 수 없다 : 르네 데카르트_코기토 42 진보는 나선형 발전으로 이루어진다 : 게오르크 헤겔_변증법 43 사고의 폭을 넓히고 싶다면 어휘력을 길러라 : 페르디낭 드 소쉬르_시니피앙과 시니피에 44 때로는 판단을 보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에드문트 후설_에포케 45 과학적인 것이 꼭 옳은 것은 아니다 : 카를 포퍼_반증 가능성 46 에디슨은 축음기를 유언장의 대체품으로 발명했다 : 클로드 레비스트로스_브리콜라주 47 조급해하지 마라, 세상은 그렇게 갑자기 바뀌지 않는다 : 토머스 쿤_패러다임 전환 48 이분법을 넘어서라 : 자크 데리다_탈구축 49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 앨런 케이_미래 예측 50 사람은 뇌뿐만 아니라 몸으로도 생각한다 : 안토니오 다마지오_신체적 표지 역자 후기 칸트와 스피노자 없이 철학을 이야기하는 법★★★ 일본 아마존 인문·교양베스트셀러 ★★★ 일상의 고민부터 비즈니스 전략까지, 지적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철학적 사고법 “철학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삶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답을 도출하는 법을 알려 주는 실용 철학서. 세계 1위 경영·인사 컨설팅 기업 콘페리헤이그룹의 시니어 파트너인 저자는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미학미술사를 공부한 ‘문사철’ 출신이다. 경영에 관한 정식 교육은 한 번도 받지 않았지만 컨설턴트로서 경영 전반에 걸친 기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적은 없다. 눈앞의 상황을 철학이나 심리학, 경제학 개념에 맞춰 생각하면 언제나 해결의 실마리가 보였기 때문이다. 철학이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말을 강하게 부정하는 저자는 사람들이 철학을 쓸모없다고 여기는 이유가 철학과 비즈니스를 연결시켜서 생각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오히려 그는 본질을 꿰뚫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철학적 사고법이야말로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무기라고 말한다. 그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50가지 철학·사상을 담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철학의 쓸모를 새롭게 조명하는 세상에서 가장 실용적인 철학 사용 설명서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컨설턴트답게 저자는 난해하거나 고리타분한 이야기는 빼고, 바로 지금 우리 삶에서 벌어지는 문제와 그 해결책에 주목한다.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자 할 때는 프레드리히 니체의 ‘르상티망’을 사용하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가 힘들 때는 에드문트 후설의 ‘에포케’를 처방하는 등 일과 삶의 모든 과제를 철학으로 해결한다. 현실에 단단히 발을 붙이고 철학 개념으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일상의 고민에서 비즈니스 전략까지 삶의 모든 부분에서 지적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철학적 사고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일본 아마존 인문·교양 베스트셀러 ★★★ “왜 세계 최고의 리더들은 철학 공부에 기꺼이 시간을 내는가?” 세계적인 경영 세미나로 손꼽히는 미국 아스펜 연구소의 경영자 세미나는 세미나 시작 3개월 전에 보내 주는 500페이지가 넘는 철학 자료를 다 읽어야만 참석할 수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글로벌 리더들은 일주일 동안 모두 휴대전화를 끄고 플라톤, 마키아벨리, 홉스, 로크, 루소 등 철학 고전을 배운다. 기업 경영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란 리더들이 철학 공부에 기꺼이 시간을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날 기업 경영의 가장 큰 화두는 ‘혁신’이다. 이를 위해 많은 기업이 직원들에게 ‘상식을 의심하라’고 말하는데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상식을 의심하는 태도가 아니라 그냥 넘어가도 좋은 상식과 의심해야 하는 상식을 판별할 줄 아는 안목이다. 이 안목을 길러주는 것이 바로 철학이다. 과거 철학자들이 세상과 인간을 향해 던졌던 질문을 통해서 지금 눈앞에 닥친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하는 스마트한 생각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불확실한 시대에 불분명한 문제들과 싸워야 하는 것은 현대인의 숙명이다. 더 이상 얄팍한 처세나 임기응변으로는 버틸 수 없다는 뜻이다. 철학을 배워서 얻는 가장 큰 소득은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깊이 있게 통찰하고 해석하는 데 필요한 열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무기가 아닐까? “철학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2천여 명의 CEO가 극찬한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인문학 경영학 학위, MBA도 없이 세계 1위 경영·인사 컨설팅 기업 콘페리헤이그룹의 임원 자리에 오른 사람이 있다. 바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 야마구치 슈다. 그는 누구보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철학을 유용하게 사용해 온 사람으로, 자신이 철학을 전공하고 MBA도 보유하지 않았음에도 경영 전략과 온갖 숫자가 난무하는 컨설팅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철학이 그의 무기가 되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경영 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마다 상황을 철학이나 심리학, 경제학 개념에 대입해 보면 언제나 해결의 실마리가 보였다. 비즈니스 모델을 찾을 때는 니체의 ‘르상티망’을 이용해 타인의 시기심에서 기회를 찾아보았고, 새로운 제도를 정착시키는 방법을 모색할 때는 레빈의 ‘변화 과정’을, 적은 비용으로 만족할 만한 솔루션을 얻고 싶을 때는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들여와 휴리스틱을 적용했다. 실제로 저자는 유수의 비즈니스 스쿨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적 전략’에 대한 강의를 해 왔는데 지금까지 2천여 명이 넘는 기업인이 그의 강의를 들었으며 일본 경제를 움직이는 리더들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인문학 강의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를 통해 그동안 철학이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이야기라는 오명을 쓴 이유가 사람들이 철학과 비즈니스를 연결하여 생각할 줄 몰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저자는 자신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한 철학·사상 중 50개를 엄선하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에 담았다. 현실에 단단히 발붙이고 서서 철학 개념을 끌어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이 책은 생생한 사례와 깊이 있는 통찰로 그 어떤 책보다 실용적인 철학 사용법을 제시하며 독자들은 새로운 철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제 철학이 당신의 경쟁력이 된다” 일상의 고민에서 비즈니스 전략까지, 지적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철학적 사고법 누구나 한 번쯤 철학을 공부하려고 책을 펼쳤다가 고대 철학자들의 고리타분하고 진부하게 느껴지는 주장 앞에서 좌절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세상은 네 가지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철학자의 주장을 읽으면 자연스레 “도대체 이런 건 배워서 어디에 써먹나?”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사실 많은 철학자들의 주장은 과학이 발전하면서 틀렸거나 당연한 이야기로 증명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철학을 배워야 하는 것은 그들의 생각법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기원전 6세기의 아낙시만드로스라는 철학자가 주장한 ‘지구는 허공에 떠 있다’는 주장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다. 하지만 그가 살았던 시대에는 ‘물이 대지를 받치고 있다’는 것이 정론이었다. 통용되는 상식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던 아낙시만드로스는 ‘대지를 물이 지지하고 있다면 그 물을 지지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품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찰한 결과 ‘지구는 허공에 떠 있다’라는 주장을 내 놓았다. 본질을 꿰뚫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철학적 사고법은 어느 시대에나 유용하다. 철학자들이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사고 과정과 문제를 대하는 자세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생각 도구들을 손에 쥐게 될 것이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철학을 다루는 책이지만 결국 우리의 일과 삶의 문제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철학을 시대순으로 소개하지 않고,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빈번하게 부딪치는 주제인 사람, 조직, 사회, 사고 네 가지 콘셉트에 따라 큐레이션한 것도 그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더 이상 철학이 고상한 문제에만 매달리는 나와 먼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가장 강력한 지적 무기라는 것을 확인한다면 독자들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지적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세상에는 소위 철학 입문서가 차고 넘친다. 교실 안에 있는 철학자가 세상을 움직이지는 못한다. 일찍이 사르트르나 마르크스가 발휘했던 영향력을 생각하면 이 지적에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그 사람들이 아니라, 실무를 다루며 매일매일 생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바로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다. (……) 지금까지 인류가 반복해 온 비극을 우리는 또다시 되풀이할 것인가? 아니면 이미 지불한 비싼 수업료의 값어치를 살려 더욱 높은 수준의 지성을 발휘하는 인류, 이른바 새로운 유형의 인류로 살아갈 것인가?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비즈니스북스 /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은이), 강영옥, 김신종, 한윤진 (옮긴이) / 2019.10.04
18,000원 ⟶ 16,200(10% off)

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은이), 강영옥, 김신종, 한윤진 (옮긴이)
신경마케팅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기업들의 마케팅 및 브랜딩 자문을 맡고 있는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박사의 저서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핵심 개념은 소비자의 감정과 동기를 이해하는 세계 최고의 신경마케팅 모델인 ‘림빅® 맵’(Limbic® Map)이다. 15년간의 뇌 연구와 시장조사를 통해 저자가 개발한 동기모형 도구인 림빅® 맵은 ‘무의식이 인간의 경제활동을 어떻게 조종할까?’라는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인간의 뇌 속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방법을 이용해 매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세 가지 감정 시스템, 즉 ‘빅 3’(Big 3)가 그 열쇠다. 빅 3에는 균형 시스템(안전에 대한 욕구), 자극 시스템(새로운 것, 체험에 대한 욕구), 지배 시스템(권력에 대한 욕구)이 있으며, 이 세 가지 욕구가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서로 충돌, 타협, 결합하며 경제활동을 통제하거나 자극한다. 빅 3라는 감정·동기의 지도를 따라가다 보면, 복잡하게 얽힌 인간 심리가 어떻게 이성을 속이고 갈등하며 구매까지 이르게 하는지 그 과정을 해독할 수 있다. 그리고 고객과 소비자들이 무슨 이유로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개정판 서문_ 인간의 뇌 속에 숨겨진 구매욕망을 해독하는 열쇠 시작하며_ 마케팅 신화와 작별할 시간 Part 1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 Chapter 01 뇌 연구, 은밀하게 숨어 있는 유혹자 찾기 Chapter 02 고객의 뇌 속에 숨겨져 있는 진짜 구매동기 Chapter 03 상품과 시장의 무의식적인 논리 Chapter 04 머릿속에서 구매결정이 진행되는 과정 ◆ 핵심정리 Part 2 구매결정을 하는 고객의 마음 흔들기 Chapter 05 뇌 유형에 맞춰 마음을 명중시키는 방법 Chapter 06 여성의 뇌, 남성의 뇌 Chapter 07 뇌도 나이 들면서 달라지는가 ◆ 핵심정리 Part 3 구매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방법들 Chapter 08 뇌 속의 브랜드 지정석 Chapter 09 고도의 유혹 기술, 큐 매니지먼트 Chapter 10 POS & POP, 결정이 내려지는 장소 Chapter 11 디지털 브레인, 신기술과 늙은 뇌의 만남 Chapter 12 B2B 거래도 감정의 지배를 받는다 Chapter 13 뇌 스캐너로 고객 마음을 속속들이 읽을 수 있을까? ◆ 핵심정리 마치며_ 신경마케팅, 소비자를 유혹하는 최강의 무기 인포박스 참고문헌10년 넘게 뇌과학자, 마케터, 경영자들이 추천하는 ‘신경마케팅’ 분야의 독보적인 책! 왜 이 책은 중고시장에서 10만 원에 팔릴까? 빅데이터도 찾지 못한 뇌 속에 숨겨진 소비심리와 구매욕망의 모든 것!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강력 추천! ★10억 연봉 유튜버의 인생 책! ★독일 최고의 마케팅 책 선정! ★전면 개정증보판! 빅데이터도 찾지 못한 뇌 속에 숨겨진 구매욕망을 해독하다! 2010년 독일 최고의 마케팅 책으로 선정된 이 책은 뇌 연구와 마케팅이 현재 어디까지 와 있는지 보여준다. 몇 년 전부터 많은 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기업들이, 혹은 실무자들이 빅데이터를 통해 얼마나 가치 있는 정보를 분석해내며 과학적으로 활용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게 사실이다. 다시 말해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의 뇌 속에 숨겨진 구매동기와 소비욕망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제아무리 뛰어난 제품이라도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최근 갤럭시 폴드가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되었다. 업계에 따르면 구매자 성별 비중은 남성 90%, 여성 10%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20·30대(60%), 40대(22%), 50대(5%) 순이었다. 얼리어답터 성향이 강한 2030 남성들이 열광적으로 반응했다는 얘기다. 도대체 2030 남성들은 왜 이 제품에 매력을 느꼈으며 그들의 구매패턴과 동기는 무엇일까? 인간의 뇌 속에 숨겨진 구매욕망에 그 답이 있다. 그런 점에서 정재승 교수는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고객이 왜 우리 제품을 살까? 어떤 잠재 고객에게 마케팅해야 우리 제품이 더 많은 구매로 이어질까? 이 책은 이 질문에 정확한 답을 제공한다. 고객의 뇌를 해부하고 그들의 욕망을 읽어낸다. 무언가를 팔아야 하고 또 누군가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더없이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무의식이 고객의 지갑을 어떻게 조종하는가? 인간의 소비심리를 지배하는 뇌과학의 비밀!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는 신경마케팅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기업들의 마케팅 및 브랜딩 자문을 맡고 있는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박사의 화제작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핵심 개념은 소비자의 감정과 동기를 이해하는 세계 최고의 신경마케팅 모델인 ‘림빅® 맵’(Limbic® Map)이다. 15년간의 뇌 연구와 시장조사를 통해 저자가 개발한 동기모형 도구인 림빅® 맵은 ‘무의식이 인간의 경제활동을 어떻게 조종할까?’라는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인간의 뇌 속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방법을 이용해 매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세 가지 감정 시스템, 즉 ‘빅 3’(Big 3)가 그 열쇠다. 빅 3에는 균형 시스템(안전에 대한 욕구), 자극 시스템(새로운 것, 체험에 대한 욕구), 지배 시스템(권력에 대한 욕구)이 있으며, 이 세 가지 욕구가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서로 충돌, 타협, 결합하며 경제활동을 통제하거나 자극한다. 빅 3라는 감정·동기의 지도를 따라가다 보면, 복잡하게 얽힌 인간 심리가 어떻게 이성을 속이고 갈등하며 구매까지 이르게 하는지 그 과정을 해독할 수 있다. 그리고 고객과 소비자들이 무슨 이유로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림빅® 맵을 따라가며 소비자의 성격을 분석하고 그들이 지닌 감정의 무게중심에 따라 7가지 유형(전통주의자, 조화론자, 개방주의자, 쾌락주의자, 모험가, 실행가, 규율숭배자)으로 나눈다. 유형별로 구분해 소비자 성향과 특징, 소비자 마음과 뇌를 움직이는 내외적 요소, 구매 결정을 내리는 과정과 이유, 성별과 나이에 따라 구매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방법, 브랜드 형성과정, 오감을 자극하는 큐 매니지먼트부터 매장 배치와 상품 진열까지 추적하며 찾아낸 마케팅 및 매출 상승 전략에 관한 실용적 팁을 제공한다. 이렇듯 고객의 성향, 패턴과 동기를 이해하고, 나아가 매출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최근 10억 연봉 유튜버가 소개하면서 화제가 되었으며, 중고시장에서 10만 원에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마케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툴! 림빅® 맵을 알면 가구나 주거 스타일에 따라 디자인의 감정 언어를 적용할 수 있다. 독일의 유명 가구업체는 림빅® 맵을 활용해 매출을 향상시켰다. 균형 시스템이 강한 고객에게 적합한 디자인과 형태 언어는 따뜻한 색상, 천연 목재, 작은 액세서리 장식이다. 자극 시스템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고객의 경우 디자인 색채와 형태는 기이해지고 사용되는 재료 또한 독특해진다. 즉 목표그룹에 따라 형태 언어 전략을 바꿈으로써 성공했다. 그 외에도 여성의 뇌활성화 부위에 맞춰 병 모양을 디자인해 시장을 주도하게 된 푀스라우어의 마케팅 전략, 평범한 UHT 우유를 고급 제품으로 만든 큐 매니지먼트 전략 등을 비롯해 구글, 켈로그, 크롬바커 맥주, 니베아, 포르쉐와 폭스바겐, 카멜 담배, 이케아 등의 브랜드가 실시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의 뇌를 어떻게 다루며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총 3부에 걸쳐 뇌 연구의 결과를 소개하고, 이를 마케팅과 영업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제1부에서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집중한다. 고객이 물건을 구매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숨겨진 유혹자를 찾아본다. 제2부에서는 ‘제품 구매 시 고객들은 서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라는 의문점을 중심으로 내용을 다룬다. 고객의 성향을 나눈 다음, 심리학적/신경생물학적 목표그룹의 특징을 밝힌다. 효과적인 타깃 설정과 전략설정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성별과 나이에 따른 마케팅과 영업을 이야기한다. 제3부에서는 한 제품을 선정하여 브랜드가 탄생하는 순간부터 제품으로 상점에 진열될 때까지의 과정을 동행 추적한다. 이것을 통해 ‘고객이 제품을 더 많이, 더 자주 구매하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흥미로운 질문에 대한 답을 탐구한다. 이번 전면 개정증보판에는 디지털 미디어와 쇼핑 채널을 접할 때 뇌의 반응과 온라인 상거래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이 추가되었으며, 그 외에도 효과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 신호와 메시지 관리를 이용한 매출의 극대화, POS에 적용되는 인간의 무의식 법칙, 감성적인 B2B, 시장조사에 뇌 스캔이 미친 영향 등을 설명함으로써 마케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많은 힌트를 제공한다. 자칫 어려울 것처럼 보이는 신경마케팅 분야를 다양한 사례와 도표를 통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케팅 강의와 연구를 위한 훌륭한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블라인드 테스트, 즉 피험자들 본인이 어느 상표의 콜라를 마시는지 모르는 상태로 진행한 테스트에서 펩시콜라와 코카콜라는 모두 뇌의 같은 영역을 활성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특히 보상처리를 담당하는 전두엽이 활성화됐다(달콤한 맛은 뇌의 보상이다). 그런데 음료수를 주면서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상표를 보여주자 뇌 스캐너의 이미지는 급변했다. 코카콜라를 마셨을 때는 중뇌와 대뇌의 다른 영역이 번쩍거렸지만, 펩시콜라를 마실 때는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피험자들이 상표를 알고 있었을 때는 압도적으로 코카콜라를 선호했다. 이런 결과가 도출되었다는 것은 전두엽보다 더 강력한 영향력을 보유한 뇌 영역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 뇌 영역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코카콜라 편을 들고 있다. 바로 대뇌가 그 장본인이다. _ Chapter 01 <뇌 연구, 은밀하게 숨어 있는 유혹자 찾기> 중에서 지금 당신은 커피를 마시며 이 책을 읽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커피는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이자 기호식품이다. 그런데 커피가 왜 가장 선호하는 음료인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약간 쓴맛이 나는 커피가 식욕 모듈을 자극해 즐거움을 주기 때문일까? 물론 이것도 여러 이유 중 하나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멀티 동기성 때문이다. 커피 및 커피에 자극받은 동기는 Limbic® 맵의 거의 모든 공간에 걸쳐져 있다는 것이다. 우선 커피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다양한 품종과 레시피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면서 광범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향유동기).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커피는 활력을 불어넣고 생기를 돋게 한다(활성화동기). 어떤 사람들에게 커피는 경쟁자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 마시는 각성제가 되기도 한다(관철동기). 어떤 사람들에게 커피 한 잔은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휴식을 의미하기도 한다(균형동기). _ Chapter 03 <상품과 시장의 무의식적인 논리> 중에서


2020 수질환경기사 산업기사 실기
미교원 / 이종혁 (지은이) / 2020.01.22
29,000원 ⟶ 26,100(10% off)

미교원소설,일반이종혁 (지은이)
저자는 10여년간 교육현장에서 대부분의 수험생이 1차시험을 통과한 후 급속도로 기본이론 학습내용을 머리에서 지운다는 것을 목격해 왔으며 필답형 시험 준비에 있어 1차 필기시험 때의 학습사항을 다시 상기할 수 있도록 기초이론 파트를 충실하게 집필하였다.PART 01. 수질오염개론 1-1. 공학계산의 기초 1-2. 수질오염지표 1-3. 수자원관리 1-4. 반응시스템과 물질수지 PART 02. 수질오염방지기술 2-1. 수질오염방지의 개요 2-2. 물리적 처리 2-3. 화학적 처리 2-4. 생물학적 처리 2-5. 슬러지 처리 2-6. 고도처리 PART 03. 상하수도계획 3-1. 상하수도 기본계획 3-2. 상수도관, 하수도관 PART 04. [부록] 수질환경기사, 산업기사 과년도 기출문제 및 해설 - 2019년 1,2,3회 수질환경기사 - 2019년 1,2,3회 수질환경산업기사 - 2018년 1,2,3회 수질환경기사 - 2018년 1,2,3회 수질환경산업기사 - 2017년 1,2,3회 수질환경기사 - 2017년 1,2,3회 수질환경산업기사 - 2016년 1,2,3회 수질환경기사 - 2016년 1,2,3회 수질환경산업기사 - 2015년 1,2,3회 수질환경기사 - 2015년 1,2,3회 수질환경산업기사 - 2014년 1,2,3회 수질환경기사 - 2014년 1,2,3회 수질환경산업기사 - 2013년 1,2,3회 수질환경기사 - 2013년 1,2,3회 수질환경산업기사 - 2012년 1,2,3회 수질환경기사 - 2012년 1,2,3회 수질환경산업기사 - 2011년 1,2,3회 수질환경기사 - 2011년 1,2,3회 수질환경산업기사 - 2010년 1,2,3회 수질환경기사 - 2010년 1,2,3회 수질환경산업기사 2020년부터 실기시험이 100% 필답형으로 개정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필답형이 60점, 작업형이 40점으로 필답형에서 20점만 받아도 작업형 만점으로 합격하는 기 현상이 종종 발생하곤 하였지만, 이젠 필답형에서 100점중 60점 이상을 맞춰야만 최종합격 할 수가 있습 니다. 예전에는 개념정리 없이 기출문제만 반복 숙달하여 반 정도 맞춘 후에 작업형으로 커버하여 최종합격 하는 수험생도 많이 있었지만 이젠 철저한 개념정리 만이 최종합격 하는 방법입니다. 필기부터 제대로된 학습방법으로 개념정리가 완성되었다면 실기까지 대비가 수월하지만 필기가 제대 로 학습되지 않은 수험생들은 이 교재로, 또는 인터넷 강의를 병행하며 다시한번 기본 개념정리 하시어 최종합격의 기쁨을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새로 출제되는 유형이 있다 하더라도 큰 그림으로 정리된 수험생은 응용력을 발휘하여 신유형도 맞출 수 있답니다. - 필기시험 에서 학습한 내용을 재상기 시킬 수 있는 본문을 구성 하였습니다. 시중의 대부분의 2차 필답형 수험서들은 본문 파트가 부실합니다. 마치 요약자료 처럼 본문을 정리한 책들이 대부분 이지요. 아마 '1차 합격한 수험생들이라면 당연히 이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라는 직관의 오류에서 기인한 듯 합니다. 그러나 본 저자는 10여년간 교육현장에서 대부분의 수험생이 1차시험을 통과한 후 급속도로 기본이론 학습내용을 머리에서 지운다는 것을 목격해 왔으며 필답형 시험 준비에 있어 1차 필기시험 때의 학습사항을 다시 상기할 수 있도록 기초이론 파트를 충실하게 집필 하였습니다. - 시험 때마다 논란이 되는 문제풀이 오류가 없습니다. 저자가 운영하는 환경자격증 인터넷 카페에는 2차 필답형 시험기간 동안 일방문자수가 수천명이고 일일 질문 게시물 수가 수십여개에 달하는데 일반적 질문내용이 타 수험 교재에 대한 문제풀이 오류를 질문하는 특이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 풀이가 맞는건가요?” 잘못된 풀이과정을 답습하여 필답형 시험에 낭패를 본 수험생들이 너무도 많으며 저 또한 수험생 여러분들의 하소연에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본 저자는 위와 같은 악순환을 끊고자 노력하였고 본 수험서는 시중 동종의 책들보다 문제풀이는 완벽에 도달하였다 자부합니다. - 오래전 출제유형은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본 수험서는 시중의 어떤 교재보다도 얇고 부담이 적습니다. 출제비중이 적고 수험서의 두께만 늘리는 오래된 유형의 연습문제들은 모두 버렸습니다. 너무 얇아서 '이 책만 봐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결론은 “됩니다!!!”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결과를 만들어 드리는 스마트한 실기 수험서입니다. - 저자들과 수험생과의 원활한 커뮤니티 기존 수험서들의 저자들은 독자와의 소통을 등한시 하지만 본 저자는 수년간 환경자격증 전문 커뮤니티를 동시 운영하며 수험생들과 함께 호흡해 왔습니다. 네이버 포탈사이트 검색어 "물쌤"으로 검색하면 카페 및 온라인 동영상 강의 사이트를 통해 저자의 밀착 멘토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본 수험서를 통해 수질환경(산업)기사 시험에 최종합격 하시길 소원 합니다. 저희 저자들은 수험서를 집필하면서 아래 한 가지만을 생각했습니다. “내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유의미한 가치와 조력이 된다면 나의 인생은 가치 있는 인생이다. 수험생들에게 최종합격 이라는 목적론에 입각한 책을 만들어 쉽고 빠른 학습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자.”
조지 오웰 동물농장 & 1984 원전 완역본 세트 (전2권)
코너스톤 / 조지 오웰 (지은이), 이수정, 박유진 (옮긴이) / 2020.04.14
10,900원 ⟶ 9,810(10% off)

코너스톤소설,일반조지 오웰 (지은이), 이수정, 박유진 (옮긴이)
사회주의와 전체주의를 비판하고 부패한 권력의 속성을 깊이 있게 통찰한 조지 오웰의 대표작 2권을 소개한다. 스탈린 체제하의 러시아를 우화 형식으로 비판한 《동물농장》과 전체주의 사회의 암울한 미래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1984》는 작가이자 정치 평론가였던 오웰이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예술적으로 녹여낸 작품이다. 부패한 권력이 어떻게 국민을 우롱하고 진실을 조작하는지, 진정한 자유와 평등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 당시의 정치 상황에 대한 풍자와 비판을 넘어 현대사회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타락한 권력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 오웰의 작품을 만나보자.*《동물농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작품 해설 《동물농장》과 배반당한 혁명 사회주의혁명의 메타포, 《동물농장》 《동물농장》은 어떻게 나왔나 혁명은 필연적으로 실패하는가 *《1984》 제1부 제2부 제3부 부록 신어의 원리 작품 해설 《1984》와 디스토피아 문학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방송 도서 《동물농장》 수록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예술로 승화한 작가 조지 오웰의 대표작 2권! 최고의 정치 풍자 소설 《동물농장》과 디스토피아 문학의 고전 《1984》! 사회주의와 전체주의를 비판하고 부패한 권력의 속성을 깊이 있게 통찰한 조지 오웰의 대표작 2권을 소개한다. 스탈린 체제하의 러시아를 우화 형식으로 비판한 《동물농장》과 전체주의 사회의 암울한 미래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1984》는 작가이자 정치 평론가였던 오웰이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예술적으로 녹여낸 작품이다. 부패한 권력이 어떻게 국민을 우롱하고 진실을 조작하는지, 진정한 자유와 평등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 당시의 정치 상황에 대한 풍자와 비판을 넘어 현대사회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타락한 권력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 오웰의 작품을 만나보자.
Hello 부동산 Bravo! 멋진 인생
지혜로(송희창) / 김영록 지음, 송희창 감수 / 2016.09.30
14,000원 ⟶ 12,600(10% off)

지혜로(송희창)소설,일반김영록 지음, 송희창 감수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투자자가 되어야 제대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퇴직을 고민하게 된다. 저자는 퇴직 후의 생활이나 투자에 대한 준비 없이 성급하게 퇴직을 결정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실제로 저자는 직장 생활을 병행하면서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었다. 부자가 되었다고 직장을 그만두지 않았다.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돈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니 오히려 직장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직장 생활과 투자를 병행할 수 있는 시간 관리 요령 및 적은 종잣돈으로도 레버리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투자법 등을 통해 ‘직장인으로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모두 담아냈다. 추천의 글: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 그처럼 생각해야 한다! 프롤로그: 평범한 직장인도 ‘부자 시스템’을 알면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 Chapter 1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것들 01 돈과 부자의 속성을 이해해야만 부자가 될 수 있다 : 돈은 여유뿐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을 선사한다 : 부자가 되고 싶은 동기를 가슴 깊이 새겨라 : 돈과 부에 대한 인식을 자기 진단하라 02 지금 당장 큰돈이 없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 월급쟁이 부자가 되기 위한 최선의 투자 방법 :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버려야 할 선입견들 1. 직장 생활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2. 투자와 투기를 혼동한다 3. 금융상품 투자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큰돈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 활용법 1. 싸게 매입하는 첫 번째 방법 - 급매 2. 싸게 매입하는 두 번째 방법 - 경매 3. 싸게 매입하는 세 번째 방법 - 공매 타인의 자본 활용으로 투자금을 최소화하라 1. 대출 2. 전세 3. 공동 투자 03 월급쟁이 부자가 되기 위한 기회를 잡는 방법 :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계획하라 : 일 안 해도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 투자 세계의 멘토를 만나고, 함께 나아갈 동료를 만들어라 1. 진정한 부자, 그리고 마음의 멘토를 만나다 2. 함께 나아갈 동료를 만들다 3. 부부는 평생 함께할 파트너 경매 투자를 반대하는 남편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 다지기 1. 빨리 시작하되, 절대로 서두르지 마라 2. 지치지 않을 정도의 최선을 다한다 3. 긍정적인 사고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을 익혔다고 바로 부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자가 되는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해야만 부자가 될 수 있다! 저자는 처음부터 몇십억 원 수준의 자산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매월 노동력을 투입하지 않고 받을 수 있는 현금흐름’을 늘려가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후자를 목표로 매진한 결과, 투자를 시작하고 22개월 만에 매월 월세 2천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산을 증식’하거나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전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후자는 노력하면 얼마든지 단기간에 이루어 낼 수 있는데 이를 직접 증명해 냈다. 그것도 전업투자가 아닌 고된 직장 생활을 병행하면서 이뤄낸 성과다. 즉, 평범한 직장인도 부자 시스템을 적용한 부동산 투자를 한다면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 쪼들리는 삶에서 벗어나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저자의 ‘부자 마인드’와 ‘부자 시스템’을 습득하고 적극 활용하여 부자의 삶에 도전해 보자. 모든 직장인의 꿈, 하루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뤄 직장에 얽매이지 않는 것 아침에 눈을 떠서 회사에 출근할 생각으로 기쁘고 설렌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많은 직장인들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직장 생활 자체가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생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돈을 버는 수단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직장 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지금 당장 넉넉하게 소비할 수 없고, 아껴 쓰더라도 노후를 준비할 만큼의 충분한 돈을 버는 것도 아니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회사에서 벗어나는 상상을 하게 된다. 평범한 직장인이 부동산 투자로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고된 직장 생활을 이어가던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현실에 안주하거나 불만을 토로하는 데 그친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고민하였고, 부동산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위해 공부하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2년 만에 매월 2천만 원의 월세를 받는 부자가 되었다. 부모를 잘 만난 금수저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 고군분투한 경험을 진솔하게 담은 이야기이기에 독자들이 더욱 공감하며 그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 투자로 오히려 즐거운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투자자가 되어야 제대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퇴직을 고민하게 된다. 저자는 퇴직 후의 생활이나 투자에 대한 준비 없이 성급하게 퇴직을 결정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실제로 저자는 직장 생활을 병행하면서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었다. 부자가 되었다고 직장을 그만두지 않았다.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돈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니 오히려 직장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직장 생활과 투자를 병행할 수 있는 시간 관리 요령 및 적은 종잣돈으로도 레버리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투자법 등을 통해 ‘직장인으로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모두 담아냈다. ‘부자 마인드’부터 ‘부자 시스템’을 갖기까지, 부자가 되기 위해 ‘변화’하라! 투자에 관한 방법(기술)적인 부분만을 다룬 책으로는 결코 자신을 변화시킬 수 없고 부자가 될 수 없다.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 마인드’부터 갖춰야 하고,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어주는 ‘부자 시스템’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은 ‘부자의 삶’을 절실히 원하는 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본인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 ‘진짜 부자’의 이야기가 든든한 나침반 역할을 하며 당신을 ‘부자의 길’로 안내해 줄 것이다.


중국문학의 즐거움
차이나하우스 / 고려대 중국학연구소 지음 / 2009.05.11
16,800원 ⟶ 15,120(10% off)

차이나하우스소설,일반고려대 중국학연구소 지음
제1장 중국문학의 특징과 흐름 1. 고대 중국의 ‘문학’ 관념 2. 귀족 문학에서 서민 문학으로 3. 문학에 끼친 언어와 사상의 역할 4. 사실의 기록과 감성의 묘사 5. 현실의 거울이자 이상의 기록 제2장 시(詩), 중국인의 꿈과 사랑 1. 황무지에 적힌 시 2. 들판에 핀 무명 시인의 노래 3. 시의 문을 활짝 열다 4. 시의 나라를 세운 초당시(初唐詩) 5. 시의 최고봉 성당시(盛唐詩) 6. 최고봉을 넘어선 중당시(中唐詩) 7. 봉우리를 넘어가는 사랑의 노래 만당시(晩唐詩) 8. 이성(理性) 시대의 북송시(北宋詩) 9.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고전시가 제3장 사詞, 음악과 문학의 재결합 1. 시의 봉우리를 넘어: 새로운 정형시의 발생 2. 꽃길을 거닐 듯 지은 사: 오대의 사 3. ≪화간≫의 사풍을 이어서: 북송초의 사 4. 시인이 지은 사: 호방파의 사 5. 아름다운 가을 석양처럼 제4장 곡(曲), 노래와 춤과 문학의 어우러짐 1. 중국 희곡의 특징 2. 희곡의 싹과 형성 3. 희곡의 황금기: 원대의 희곡 4. 명대의 희곡 5. 청대의 희곡 제5장 산문 중국인의 이성과 감성 1. 숨은 보물찾기: 출토문헌 2. 전란 속에 핀 꽃: 제자백가의 문장 3. 대륙을 수놓은 풍운의 기록: ≪사기(史記)≫와 ≪한서(漢書)≫ 4. 문장계의 미스 월드: 변문(騈文) 5. 화장발은 이제 그만: 고문(古文) 6. 가벼운 글쓰기: 필기(筆記) 7. ‘고문(古文)’으로의 회귀 8. 순수한 내면의 표현: 동심설과 공안파 9. 판에 박힌 논술 답안지: 팔고문(八股文) 제6장 소설 작은이야기; 큰이야기 1. 문언소설 2. 화본소설(話本小說) 3.


광장 / 구운몽
문학과지성사 / 최인훈 지음 / 2014.12.31
12,000원 ⟶ 10,800(10% off)

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최인훈 지음
문학과지성사 소설 명작선 1권. 해방 후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며, 한국인의 삶의 궤적을 20세기 세계사의 진폭 속에 위치시키고 인간 존재의 본질 규명에 주력하는 무수한 기념비적 작품들의 작가이자 살아 있는 지식인의 표상, 다름 아닌 작가 최인훈이다. 그의 대표작 <광장>은, 1960년에 처음 발표되고 55년이 흐른 지금까지 세대를 거쳐 거듭 읽히며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해방―전쟁―분단으로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는 주인공 이명준의 깊은 갈망과 고뇌를 그린 <광장>은 남북 간의 이념-체제에 대한 냉철하고도 치열한 성찰로써 그 깊이를 드러내며,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이항대립을 극복하려는 한 개인의 역정이기도 하다. 반세기가 넘도록 한민족의 여전한 현실인 분단 상황을 상기할 때 이 작품의 문제의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무엇보다 삶의 일회성에 대한 첨예한 인식, 개인과 사회/국가가 간의 긴장과 갈등, 인간의 자유와 사랑과 같은 본질적 주제에 대한 폭넓은 성찰이야말로 <광장>이 한국 현대 문학사 최고의 고전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광장 구운몽한국의 분단 상황에서 20세기 세계체제론에 이르는 문학적 성찰의 역정, 최인훈 문학을 대표하는 『광장』(1960), 통쇄 189쇄 돌파 『광장』 발표 55주년 기념, 『새벽』지 1960년 11월호에 함께 실렸던 삽화 6점 수록 김성곤(한국문학번역원장) 번역으로 영역본(Dalkey Archive Press, 2014)도 출간 전후 한국 문학의 새 지평을 연 기념비작 『광장』 해방 후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며, 한국인의 삶의 궤적을 20세기 세계사의 진폭 속에 위치시키고 인간 존재의 본질 규명에 주력하는 무수한 기념비적 작품들의 작가이자 살아 있는 지식인의 표상, 다름 아닌 작가 최인훈(1936~)이다. 그의 대표작 『광장』은, 1960년에 처음 발표되고 55년이 흐른 지금까지 세대를 거쳐 거듭 읽히며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해방―전쟁―분단으로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는 주인공 이명준의 깊은 갈망과 고뇌를 그린 『광장』은 남북 간의 이념-체제에 대한 냉철하고도 치열한 성찰로써 그 깊이를 드러내며,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이항대립을 극복하려는 한 개인의 역정이기도 하다. 반세기가 넘도록 한민족의 여전한 현실인 분단 상황을 상기할 때 이 작품의 문제의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무엇보다 삶의 일회성에 대한 첨예한 인식, 개인과 사회/국가가 간의 긴장과 갈등, 인간의 자유와 사랑과 같은 본질적 주제에 대한 폭넓은 성찰이야말로 『광장』이 한국 현대 문학사 최고의 고전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50년 넘게 계속된 『광장』 다시 쓰기, 그 판본의 역사 4.19혁명 55돌과 그 햇수를 같이하는 『광장』은, 익히 알려진 바대로 작가의 개작에 대한 쉼 없는 노력으로 어쩌면 한국문학사상 가장 많은 판본을 지닌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인훈은 당초 잡지에 처음 발표했던 600매 정도 분량의 중편소설이었던 『광장』을 이듬해인 1961년에 정향사에서 단행본으로 낼 때 200여 매를 덧붙여 장편소설로 발표했었다. 말하자면 이 판본이 지금 우리가 읽는 『광장』의 원형(原型)에 해당한다. 작가는 다시 1967년에 신구문화사에서 간행한 『현대한국문학전집』에 이 작품을 실으면서 섬세한 교정을 거쳤고, 1973년에 민음사판 단행본을 내놓으면서 한자어를 한글로 바꾸고, 『광장』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 가운데 하나인 갈매기가 등장하는 부분을 손질하기에 이른다. 무엇보다 1976년에 문학과지성사에서 〈최인훈 전집〉을 발간하면서 개작 수준의 대폭적인 수정과 교정이 이뤄졌음도 알려진 바다. 작품이 가졌던 연대기적 (기억의) 모호함을 바로잡고, 한자어의 그늘을 완전하다 싶을 만큼 벗은 데다가, 철학도였던 작가 자신의 정치(적인 것)에 대한 입장을 이명준의 입을 빌려 넌지시 전하기도 했다. 작가 스스로 가장 크게 애착을 기울였다고 고백한 문체 면에서는 재래의 문체를 탈피하고 콤마 하나하나와 문장의 리듬에 따른 분절과 어미에 있어 대폭 수정을 감행한 것이다. 심지어 작품 말미에 등장하는 갈매기 두 마리에 오래도록 ‘윤애’와 ‘은혜’를 가리켜왔던 것과는 달리 ‘은혜’와 ‘그의 딸’로 표상화하여 역시 『광장』을 읽을 때 눈밝은 독자가 갖는 가장 큰 변모에 해당한다. 여기에서 작가는 “주인공 이명준의 ‘이념적 절망’이 아닌 ‘완전한 사랑의 추구’로 해석”되는 문을 열어 보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광장』에 대한 최인훈의 열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1989년에는 세로 쓰기였던 기존의 본문 판형을 가로 쓰기 형태로 가져왔다가, 10여 년이 흐른 2008년 11월에는 ‘20세기 세계사적 운명과 지적 자산의 총체’(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로 평가받았던 『화두』(1, 2)를 전집에 넣으면서 비로소 50년 최인훈 문학의 집대성에 값하는 〈최인훈 전집〉 개정판 완간을 독자와 함께할 수 있었다. 이때 역시 무의식과 의식, 실재와 꿈을 넘나드는 주요한 기제였던 ‘미라―관’의 표현 부분을 다듬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인 2010년,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1~5 세트 (전5권)
계림북스 / 최종순, 황은희, 유재광 (지은이), 이경석, 이동철, 유설화, 이명애, 송진욱 (그림), 역사와 사회과를 연구하는 초등 교사 모임 (감수) / 2013.11.20
44,000원 ⟶ 39,600(10% off)

계림북스역사,지리최종순, 황은희, 유재광 (지은이), 이경석, 이동철, 유설화, 이명애, 송진욱 (그림), 역사와 사회과를 연구하는 초등 교사 모임 (감수)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전5권 세트. 역사를 전공한 현직 선생님이자, 7차 개정 사회 교과서 역사 파트의 집필진이 현재 교과 과정을 충실히 반영해 직접 쓴 역사책이다. 또한, ‘역사와 사회과를 연구하는 초등 교사 모임’에 속한 선생님들이 감수를 맡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추었다. 처음으로 역사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술술 읽으면서도 깊이 생각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다. 또 그림의 비중을 확 늘려서 매 페이지마다 역사의 주요 장면과 핵심을 재치 있는 그림으로 풀어내 생생한 느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수준 높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교과서 속 핵심 유물.유적 사진을 그림과 어우러지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나타내는 지도를 말랑말랑한 그림으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자료들을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다.1권 : 선사 시대부터 백제까지 2권 : 신라부터 발해까지 3권 : 고려 전기부터 고려 후기까지 4권 : 조선 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5권 : 조선의 개항부터 현대까지한 번 보면 수능 때까지 오래오래 기억에 남겠습니다 전5권 완간 ★초등 사회 교과서 100% 완벽 반영 ★2017년부터 시행되는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대비 ★역사와 사회과를 연구하는 초등 교사 모임 추천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우수 도서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한국사, 우리 아이 머리에 계속 남으라고 를 선물했어요. 어제 학교에서 역사왕 됐어요! 김은진(초3 학부모) ★소제목과 그림만 봐도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위영화(달달한 책읽기 원장) ★역사 핵심 노트 같아서 수업 시간에 배운 한국사를 복습하기에 좋은 책 같아요. 동생들이나 역사에 관심이 없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한다예(연희초등학교 6학년) ★그림이 재미있고 옛날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지 더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박서진(구로남초등학교 4학년) ★언니 뒤에서 몰래 그림만 봤는데 진짜 재밌어요. 김도은(세검정초 2학년)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우리 아이, 무슨 책부터 시작할까?” 남들 다 읽는 한국사 베스트셀러를 읽고 싶은데 어려워서 못 읽겠다면, 가 먼저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는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역사 입문서입니다. 길고 장황한 설명에서 벗어나 한국사의 바탕을 다져주는 간결한 설명과 재미있는 그림만으로 구성하여 그 동안 답답하고 어려웠던 한국사의 길을 시원하게 뚫어 줍니다. 연도, 사건, 인물을 외우지 않아도 흐름이 잡히는 탄탄한 구성력과 초등교사와 교과서 집필진들의 꼼꼼한 집필과 감수 과정을 통해 태어난 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이해하고 우리 역사의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교과서 집필진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쓴 역사책! 시리즈는 역사를 전공한 현직 선생님이자, 7차 개정 사회 교과서 역사 파트의 집필진이 현재 교과 과정을 충실히 반영해 직접 쓴 역사책입니다. 또한 ‘역사와 사회과를 연구하는 초등 교사 모임’에 속한 선생님들이 감수를 맡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추었습니다. 2.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생한 그림을 일대일로 맞춤 코디! 처음으로 역사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술술 읽으면서도 깊이 생각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또 그림의 비중을 확 늘려서 매 페이지마다 역사의 주요 장면과 핵심을 재치 있는 그림으로 풀어내 생생한 느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것입니다. 3. 유물.유적 사진과 그림 지도를 아우르는 풍부한 역사 자료! 수준 높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교과서 속 핵심 유물.유적 사진을 그림과 어우러지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나타내는 지도를 말랑말랑한 그림으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자료들을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4. 깊이 있고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하는 코너! 본문 중간중간에 마련된 코너인 ‘역사 배움터’에서는 어린이들이 흥미 있어 할 만한 역사 이야기를 다루어 배경 지식을 넓힐 수 있으며, ‘역사 놀이터’에서는 다른 그림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등 역사와 관련된 재미있는 문제를 풀며 한국사의 흐름과 읽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정리하는 연표! 책의 끝장에 붙어 있는 연표는 어린이들이 책상에 붙여 두고 보면서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리나라가 어떻게 고난을 극복했으며, 나라 안팎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알고, 우리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각권 내용] 1권 : 선사 시대부터 백제까지 우리의 맨 처음 조상들이 변해 가는 자연에 맞추어 생활하며 문명을 발전시킨 선사 시대부터 우리 겨레의 첫 국가인 고조선과 주변의 여러 나라들, 그리고 용맹스러운 기세를 떨치며 동아시아를 호령한 고구려, 빛나는 문화를 자랑하던 한류의 원조 백제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2권 : 신라부터 발해까지 삼국 가운데 가장 늦게 발전해 삼국을 통일한 신라와 철의 왕국 가야, 화려한 문화를 꽃피운 최초의 통일 왕조 통일 신라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우리 역사의 일부이자, 해동성국이라고 불리는 발해의 발자취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3권 : 고려 전기부터 고려 후기까지 후고구려와 후백제, 신라로 나뉘어 있던 한반도를 다시 통일해 고려를 세운 왕건 이야기부터 불교문화가 꽃피던 시기를 거쳐 신하들 사이의 권력 싸움과 주변 나라의 침입으로 쇠퇴의 길을 걷기까지 고려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4권 : 조선 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고려가 저물어 가던 시기에 신진사대부와 손을 잡은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왕의 힘을 키운 이야기부터 오랫동안 이어진 전쟁, 다시금 안정을 되찾아 화려한 문물을 꽃피운 조선, 세도정치 때문에 나라가 흔들리던 시기까지 조선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5권 : 조선의 개항부터 현대까지 세계 강대국들이 조선에 접근하기 시작하면서 꼭꼭 닫았던 조선의 문이 열린 시기부터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과 남북 분단에 걸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 되기까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까마득한 옛날, 아프리카의 남쪽 지방에 두 발로 걷는 사람들이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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