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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추리논리 퀴즈
빨간콩 / 개러스 무어 (지은이), 마가리다 에스테베즈 (그림), 브론테살롱 (옮긴이) / 2019.10.20
15,000원 ⟶ 13,500(10% off)

빨간콩논술,철학개러스 무어 (지은이), 마가리다 에스테베즈 (그림), 브론테살롱 (옮긴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인 셜록 홈스는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소설 속에 등장하는 괴짜 영웅이다. 홈스는 영국 런던 베이커가 221번지에서 파트너인 존 H. 왓슨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엄청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수많은 미스터리 사건들을 척척 풀어 경찰들까지 당황하게 만드는 탐정이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두뇌게임 전문가 Dr. 개리스 무어가 홈스의 사건 중 38개를 뽑아 어린이들을 위한 퀴즈로 새롭게 구성한 책이다. 이 퀴즈들을 풀려면 각각의 사건이 일어난 상황을 관찰하고 분석한 다음, 찾아낸 단서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추리를 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말이나 글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상황을 분명하게 파악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커지게 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명탐정 셜록 홈스와 함께 최고의 두뇌게임에 도전해 볼까요?”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추리하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 이른 아침, 수상한 메모지 하나가 셜록 홈스에게 도착했어요. 홈스는 그것이 자식이 쫓고 있던 범죄 조직에 대한 정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요. 이 메모는 내용을 감추기 위해 암호로 되어 있었지만, 다행히 홈스는 그것을 풀 수 있었어요. 암호에 숨겨진 일정한 규칙을 발견해냈거든요. 자, 여러분도 셜록 홈스와 함께 흥미진진한 사건 현장 속으로 떠나볼까요? 이 책에서 여러분은 홈스가 겪었던 여러 모험에 초대받아 예전에 본 적 없었던 수수께끼와 퀴즈들을 만나게 될 거예요.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셜록이 여러분을 위해 여러 가지 단서를 준비해 놓았으니까요.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동안 여러분의 예리한 관찰력과 논리적 사고력은 쑥쑥 자라날 거예요. 어쩌면 홈스처럼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기 좋아하는 세계적 명탐정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인 셜록 홈스는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소설 속에 등장하는 괴짜 영웅입니다. 홈스는 영국 런던 베이커가 221번지에서 파트너인 존 H. 왓슨과 함께 살고 있지요. 그는 엄청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수많은 미스터리 사건들을 척척 풀어 경찰들까지 당황하게 만드는 탐정이에요.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두뇌게임 전문가 Dr. 개리스 무어가 홈스의 사건 중 38개를 뽑아 어린이들을 위한 퀴즈로 새롭게 구성한 책이랍니다. 이 퀴즈들을 풀려면 각각의 사건이 일어난 상황을 관찰하고 분석한 다음, 찾아낸 단서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추리를 해야 해요. 어린이들은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게 됩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말이나 글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상황을 분명하게 파악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커지게 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명작을 바탕으로 구성된 새로운 두뇌게임의 시작!” 좋은 이야기는 시대와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을 받기 마련이지요. 이 책에서 다루는 38개의 사건 속에는 셜록 홈스의 원작에서 만났던 등장인물과 공간이 다시 등장합니다. 그의 가장 절친인 존H. 왓슨은 무론 홈스의 집안일을 돌보는 미스 허드슨, 범죄조직의 보스인 모리어티 교수가 이야기의 흥미를 더합니다. 게으름을 싫어하고, 계획적인 여행을 좋아하며, 자신만의 비밀 일기장을 가지고 있는 셜록 홈스의 성격도 그대로 드러나지요. 흥미진진한 셜록 홈스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사건 해결에 앞장 설 것입니다. 이 책에 실린 퀴즈는 기본적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지만, 그 외에도 수학적 사고력, 공간감각, 관찰력, 상식, 창의력, 복합적 사고력 등이 필요해요. 그야말로 다양하게 머리를 쓸 수 있는 즐거운 두뇌게임으로 가득하지요. 시간만 나면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 책과 연필을 쥐어 주세요. 생각이 많아질수록 아이의 두뇌는 활발하게 움직일 테니까요. 문제를 해결했을 때 얻게 되는 성취감도 매우 커서 새로운 문제에 계속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거예요. “클래식한 그림과 다양한 구성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논리책!”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논리’ 하면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만 하지요. “논리적으로 생각해야지!”라고 말만 한다고 논리력이 커지는 것도 아니고요. 이 책이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에게 반가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이들은 논리를 공부하는 게 아니라,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니까요. 사건을 푸는 과정도 매우 다양합니다. 복잡한 미로를 탈출해야 하고, 지도를 보고 범인을 찾거나 증인들을 심문하여 단서를 얻기도 하지요. 또 암호를 풀거나 사건의 순서를 재구성하여 문제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두뇌 게임 및 퍼즐을 만들고, 두뇌 트레이닝 전문가로 여러 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여기에 셜록 홈스가 탄생한 시대의 느낌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세련되고 클래식한 삽화는 독자가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그림작가는 고전 명작들을 판화, 수채화, 빈티지 일러스트 등의 다양한 기법으로 풀어내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최고의 작가와 화가가 만나 만들어낸 논리책 ≪셜록 홈스의 추리 논리 퀴즈≫를 통해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길 바랍니다!


거의 모든 숫자 표현의 영어
사람in / 조나단 데이비스, 유현정 (지은이) / 2020.06.03
15,000원 ⟶ 13,500(10% off)

사람in소설,일반조나단 데이비스, 유현정 (지은이)
만 단위 넘어가는 숫자부터는 읽으려면 한참을 들여다봐야 하고, 부호와 단위가 붙으면 어떻게 읽어야 하나 머리가 하얘지고, 여행 가서 방 호수 말하는 것도 따로 읽어야 할지, 두 자리씩 끊어서 읽어야 할지 자신이 없어 머뭇거리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숫자 말하기 책이다.저자 서문 이 숫자와 숫자 표현을 영어로 말할 수 있나요?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 WARM-UP 기초 숫자 읽기 1-19까지 읽기 20-99까지 읽기 100 이상 숫자 읽기 1,000 이상 숫자 일기 만 이상 숫자 읽기/ 십만 이상 숫자 읽기 백만?조까지 숫자 읽기 100 이상의 서수 읽기 날짜 읽기 몰라도 괜찮고 알아두면 더 재미있는 숫자 이야기 PART 1 영어 문장 속 숫자 읽기 CHAPTER 1 어떻게 읽는지 감도 안 오는 숫자 표현을 읽는다! UNIT 1 분자가 1인 분수 UNIT 2 분자가 2 이상인 분수 UNIT 3 나눗셈 UNIT 4 나머지가 있는 나눗셈 . UNIT 5 곱셈 UNIT 6 덧셈 UNIT 7 뺄셈 UNIT 8 제곱 숫자 UNIT 9 비율 UNIT 10 숫자와 % UNIT 11 소수점 숫자 UNIT 12 하이픈 연결 숫자 UNIT 13 년도 날짜 UNIT 14 분 읽기 UNIT 15 스코어 점수 UNIT 16 24/7 읽기 CHAPTER 2 숫자와 단위를 결합해 읽는다! UNIT 1 평방미터 UNIT 2 지진 강도 UNIT 3 인치와 해상도 UNIT 4 위도와 경도 UNIT 5 온도(섭씨, 화씨) UNIT 6 혈압 UNIT 7 심박수 UNIT 8 비율, 퍼센트 UNIT 9 축척 UNIT 10 길이/높이/깊이/너비 UNIT 11 수식어인 길이/깊이/너비/높이 UNIT 12 키 UNIT 13 거리 UNIT 14 넓이 UNIT 15 용량 UNIT 16 각도 UNIT 17 속도 1 UNIT 18 속도 2 UNIT 19 무게 1 UNIT 20 무게 2 UNIT 21 무게 3 UNIT 22 부피 UNIT 23 배기량 숫자 관련 재미있는 이야기 CHAPTER 3 자주 접하는 영어 속 다양한 숫자 표현을 읽는다! UNIT 1 날짜(월/일) UNIT 2 기원전/기원후 UNIT 3 연월일 UNIT 4 세기 UNIT 5 시각 1 UNIT 6 시각 2 UNIT 7 한국 주소 UNIT 8 외국 주소 UNIT 9 우편번호 UNIT 10 응급전화 UNIT 11 전화번호 UNIT 12 내선번호 UNIT 13 이메일 주소 UNIT 14 방 호수 UNIT 15 비행편명 UNIT 16 역사적 인물 UNIT 17 100에 80 PART 2 우리말 속 숫자 표현 영어로 말하기 CHAPTER 1 일상 생활 숫자 표현 UNIT 1 나 1등 했다. UNIT 2 선착순 10명 UNIT 3 세계 상위 5개 회사들 UNIT 4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UNIT 5 첫 번째, 두 번째 UNIT 6 삼 일에 한 번 세 달에 한 번 삼 년에 한 번 UNIT 7 유통기한은 2020년 3월 10일이다. UNIT 8 그거 벌써 절반 정도 끝났다. UNIT 9 십중팔구로 걔 나한테 지갑 사 줄 걸. UNIT 10 그가 올 확률은 반반이다. UNIT 11 오십보백보다! UNIT 12 3주 만에 처음으로 UNIT 13 높이 10cm, 너비 7cm, 깊이 5cm 상자 UNIT 14 짝수 층에만 UNIT 15 10달러를 5명이 나누면 각각 2달러씩 가져간다. UNIT 16 가로 10미터 x 세로 3미터 UNIT 17 4의 배수들로 UNIT 18 그럴 가능성은 10,000분의 1보다 적다. CHAPTER 2 의류, 음식 관련 숫자 표현 UNIT 1 원래 입는 보통 치수보다 두 사이즈 크게 UNIT 2 9 사이즈가 너한테 잘 맞을 것 같다. UNIT 3 44 사이즈로 같은 디자인 있어요? UNIT 4 나 갈아입을 옷이 이틀치밖에 없다. UNIT 5 난 신발 275 신는다. UNIT 6 양말 한 켤레/ 바지 한 벌/ 잠옷 한 벌/ 장갑 한 벌/ 신발 한 켤레 UNIT 7 시금치 한 다발/ 바나나 한 묶음/ 양파 한 자루/ 초콜릿 바 하나/ 우유 한 팩/ 죽 한 그릇 UNIT 8 소금 한 꼬집 간장 한 큰 술 식초 한 번 휘둘러 뿌리기 UNIT 9 2cm 두께 조각들로 UNIT 10 이 1997년산 위스키 UNIT 11 별 두 개짜리 식당 UNIT 12 (식당에서) 세 사람이요. CHAPTER 3 출판, 책 관련 숫자 표현 UNIT 1 그 신문은 발행부수가 150만 부다. UNIT 2 나 지금 225 페이지 읽고 있다. UNIT 3 32판이 가장 최신판이다. UNIT 4 제 5장은 다양한 아시아 문화에 관한 것이다. UNIT 5 세 번째 단락의 두 번째 줄에 UNIT 6 1판, 10쇄 매회 2,000부씩 열 번 인쇄 UNIT 7 전 5권 세트 UNIT 8 그의 책은 항상 수만 권이 팔린다. UNIT 9 이 책들 각각 다섯 권씩 책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CHAPTER 4 주거, 통신 관련 숫자 표현 UNIT 1 우리 집은 1403동 513호다. UNIT 2 난 그 건물 3층에 산다. UNIT 3 그는 우리 집 3층 위에 산다. UNIT 4 방 세 개짜리 아파트 UNIT 5 13년 된 아파트 UNIT 6 그 집은 148평방미터이다. UNIT 7 우리 회사는 2층에서 4층까지 있다. UNIT 8 그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2층이다. UNIT 9 안내는 1번을 누르세요. UNIT 10 외부 전화는 0번을 먼저 누르세요. CHAPTER 5 교통 관련 숫자 표현 UNIT 1 20번 버스를 타세요. UNIT 2 5번 고속도로를 타세요. 2번 국도를 타세요. UNIT 3 다음 휴게소까지 3km 남았다. UNIT 4 이 차는 다섯 명 태울 수 있다. UNIT 5 기어를 3단으로 넣고 나서 2단으로 내려. UNIT 6 나는 2003년형 벤츠를 몬다. UNIT 7 속도를 30으로 줄여. UNIT 8 승객님 비행기는 3번 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UNIT 9 우리 부모님은 뉴욕발 14:10분 비행기에 타고 계신다. UNIT 10 런던행 열차는 3번 승강장에서 출발할 것이다. UNIT 11 나는 목적지에서 세 정거장을 지나쳤다. UNIT 12 나는 뒤쪽에서 세 번째 칸에 있다. UNIT 13 2호선 타고 잠실역에서 8호선으로 갈아타세요. UNIT 14 표는 편도는 3,000원, 왕복은 5,000원이다. CHAPTER 6 종교, 정치, 음악, 군대 관련 숫자 표현 UNIT 1 창세기 23장 4절 UNIT 2 베토벤 9번 교향곡 UNIT 3 10곡 들이 CD UNIT 4 차트 순위 2위 UNIT 5 그는 3선 국회의원이다. UNIT 6 링컨은 미국 16대 대통령이었다. 185 UNIT 7 제 32조 4항에 따르면 UNIT 8 이 앨범은 12곡이 들어 있다. UNIT 9 일렬종대로 UNIT 10 일렬횡대로 UNIT 11 왼쪽으로 세 발짝 가. 앞으로 세 발짝 가. 뒤로 세 발짝 가. 알아두면 재미있는 영어로 보는 군대 용어 CHAPTER 7 시간, 기간, 시대, 수 관련 숫자 표현 UNIT 1 오전 10시 23분 36초 UNIT 2 두 시 오 분 전 두 시 삼 분 전 UNIT 3 7시 15분 UNIT 4 그는 한국계 미국인 2세이다. 이 가게의 주인은 3대째이다. UNIT 5 우린 4인 가족이고, 난 삼 남매 중 둘째이다. UNIT 6 17세기 중반에 UNIT 7 시저는 기원전 44년에 살해됐다. UNIT 8 1970년대에 UNIT 9 난 두 시 몇 분 즈음 도착했다. UNIT 10 한 각이 40도인 도형 이 언덕의 경사도는 30도다. UNIT 11 태풍 10호가 수도권을 덮쳤다. UNIT 12 금요일은 최고 기온이 10도, 최저 기온이 2도였다. UNIT 13 높이 100미터 건물 알아두면 재미있는 태풍 이야기 CHAPTER 8 기술, 방송 관련 숫자 표현 UNIT 1 30자X20행으로 서식을 설정해 봐. UNIT 2 그거 두 배속으로 틀어 봐. UNIT 3 그건 1시간 반짜리 TV 프로그램이다. 그건 40분짜리 TV 프로그램이다. UNIT 4 (방송) 7번에서는 뭐 해? UNIT 5 그건 10부작 시리즈이다. UNIT 6 독일에서는 220볼트를 쓴다. UNIT 7 현재 TV는 가로 세로 화면비가 16대 9이다. UNIT 8 이건 에너지 효율 1등급이다. CHAPTER 9 경제, 직장 관련 숫자 표현 UNIT 1 월세가 한 달에 80만원이다. UNIT 2 한 달 용돈 15만원 UNIT 3 100달러 흑자인 100달러 적자인 UNIT 4 3개월 치 월급 상당의 ~ UNIT 5 월급날은 매달 15일이다. UNIT 6 1인당 30달러 학생들은 10달러 UNIT 7 20달러어치 과일 UNIT 8 중국인 다섯 명당 미국인 한 명 UNIT 9 개당 2달러에 팔다 UNIT 10 20퍼센트 할인 UNIT 11 정가에서 10% 할인 가격에 UNIT 12 총액은 15달러이다. UNIT 13 2/4분기 영업 실적 UNIT 14 이건 저것의 거의 두 배 가격이다. UNIT 15 난 에이스전자 주식이 100개 있다. UNIT 16 다우지수가 100 포인트 하락했다. UNIT 17 100퍼센트 확신할 수 없다. UNIT 18 GDP가 3분기 연속 감소했다. UNIT 19 난 계약금으로 10만원을 냈다. UNIT 20 네 봉급이 나보다 두 배 더 높다. 난 너보다 두 배 더 많이 번다. 그건 작년보다 반값이다. UNIT 21 지난 3년간, 판매가 세 배 증가했다. UNIT 22 그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회사이다. UNIT 23 나 36개월 할부로 차 구입했다. UNIT 24 난 공공요금 절반을 은행 자동인출로 지불하고 있다. UNIT 25 10달러짜리 지폐를 1센트짜리 동전 10개, 5센트짜리 4개, 10센트짜리 7개, 25센트짜리 4개, 그리고 나머지는 1달러 지폐로 바꿔 주세요. 그 외에 알아두면 좋은 숫자 표현들 CHAPTER 10 스포츠, 건강 관련 숫자 표현 UNIT 1 우리 팀이 2점 차로 앞서고 있다. UNIT 2 우리가 3대 2로 이겼다. 우리가 1대 0으로 졌다. UNIT 3 그 게임은 3:3으로 비겼다. UNIT 4 우리는 세 골 뒤지고 있다. UNIT 5 후반전 23분에 UNIT 6 그는 100m 달리기에서 9.82초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UNIT 7 그는 2회전에 진출했다. UNIT 8 그의 통산 성적은 20승 3패다. UNIT 9 (야구) 8회 초다. (야구) 9회 말이다. UNIT 10 그는 3점짜리 홈런을 쳤다. UNIT 11 그의 타율은 3할 3푼 2리다. UNIT 12 그는 3타수 2안타를 쳤다. UNIT 13 그 투수는 7회 동안 3실점했다. UNIT 14 그의 시즌 방어율은 3.43이었다. UNIT 15 7차전 중 먼저 네 번 이긴 팀이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된다. UNIT 16 계단을 올라간 후, 그의 맥박은 100 이상으로 올라갔다. UNIT 17 내 왼쪽 눈 시력은 0.8이다. UNIT 18 최고혈압이 140이었다. 최저혈압이 100이었다. UNIT 19 내 부인은 임신 8개월이다. UNIT 20 이 약 두 알을 하루 세 번 식간에 복용하세요. UNIT 21 그는 폐암 3기다. 알아두면 더 재미있는 야구 관련 용어 CHAPTER 11 정도 관련 숫자 표현 UNIT 1 총 구매 금액이 30,000원 이상이면, UNIT 2 30,000원 이하의 벌금 UNIT 3 참가자 수가 10명 미만이면, UNIT 4 참가자 수가 10명을 초과하면, UNIT 5 최대 5만원 UNIT 6 최소 12명이 모이지 않으면, UNIT 7 수십 명의 사람들 수백 마리의 개들 수천 개의 섬들 UNIT 8 이 기계는 백만 원이나 한다. UNIT 9 한 집 걸러 한 집에 차가 한 대 이상 있다. UNIT 10 우리 야구하려면 한 사람이 부족하다. UNIT 11 같은 걸 만 원 미만으로 사다 UNIT 12 2m 간격으로 편집자 후기“영어는 좀 하는데 숫자 읽는 건 자신 없어요.” 이 말이 쏙 들어가게 할 숫자 말하기의 모든 것 문장 안에 녹아 있을 때는 모르지만 입 밖으로 소리 내 말해야 할 때, 영어 숫자의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수치가 조금만 커지면 우물거리고, 단위랑 같이 나오면 어떻게 읽는지 몰라 쩔쩔매는 등 그동안 숨어 있던 영어의 약점을 여실히 드러내 주는 강력한 한방이기 때문이다. 이토록 중요하지만 그토록 무심히 여겼던 숫자의 위력을 부드럽고 친절하게, ‘아하~!’ 소리가 연발하게끔 독자 머리로 전해 주는 멋진 책, <거의 모든 숫자 표현의 영어>. ‘숫자와 결합한 /, ″, :, ′, - 기호들은 뭐라고 읽지?’, ‘숫자랑 쓰이는 lbs, oz., m2 단위들은 어떻게 읽지?’, ‘우리말의 ’오십보백보‘ 같은 숫자가 들어간 표현은 영어로 뭐라고 하지?’ 수와 관련한 이 모든 궁금증에 명쾌한 답을 전한다. 만 단위 넘어가는 숫자부터는 읽으려면 한참을 들여다봐야 하고, 부호와 단위가 붙으면 어떻게 읽어야 하나 머리가 하얘지고, 여행 가서 방 호수 말하는 것도 따로 읽어야 할지, 두 자리씩 끊어서 읽어야 할지 자신이 없어 머뭇거리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숫자 말하기 책. ‘아, 이럴 때 이건 이렇게 읽는 거구나’, ‘아, 이건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아하 모먼트가 연발하는 신기한 책, <거의 모든 숫자 표현의 영어>입니다 신기함 1: 어쩜 이렇게 기초부터 세세히 알려줄 생각을 했지? -자릿수 읽는 법부터 우리말과 다른 영어. 사실, 기본 숫자를 읽고 쓰는 방법도 제대로 모르는 학습자가 많은 현실을 반영해 1, 2, 3...(one, two, three ...) 기초부터 탄탄하게 잡고 갑니다. 기본 숫자 읽기부터 서수, 큰 자리 수 읽기까지 어느 영어책에서도 상세히 가르쳐 주지 않던 내용을 실었습니다. 신기함 2: 그러게, 이런 건 어떻게 읽는 거였지? -영어 문장을 눈으로 쓱 보기만 할 때는 이해에 별 문제가 안 되던 여러 단위와 기호들이 숫자와 결합했을 때는 어떻게 읽는지 세세하게 알려줍니다. 예로, /(슬래시)는 상황에 따라 over로도 읽고, and로도 읽고, 그냥 잠깐 쉬었다 읽기도 하는 등 읽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카테고리별로 하나하나 짚어 가며 알려주기에 숫자 읽기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신기함 3: 맞아, 우리말 숫자 표현은 영어로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어! -‘절반은 끝냈지’, ‘36개월 할부로 샀어’, ‘타율이 3할 3푼 2리야’, ‘오십보백보라니까!’, ‘203동 2104호예요’, ‘창세기 1장 1절에 나온 것처럼’ 같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숫자 표현들, 스피킹과 라이팅에 빠질 수 없죠. 이것들이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되는지 카테고리를 상세히 나누어 설명합니다. 목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래, 이건 영어로 어떻게 하는지 진짜 궁금하네’ 감탄이 나오는 것들만 모아 호기심을 유발시켜 학습 의욕을 고취시킵니다.


에코페미니즘
창비 / 마리아 미스, 반다나 시바 (지은이), 손덕수, 이난아 (옮긴이)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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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마리아 미스, 반다나 시바 (지은이), 손덕수, 이난아 (옮긴이)
성장과 이익창출이라는 목표를 앞세워 자연과 여성, 제3세계의 착취를 정당화해온 자본주의 가부장제의 기세는 꺾일 줄을 모른다. 이 견고한 패러다임에 맞서 자연에 대한 폭력이 소수자에 대한 폭력과 연결되어 있으며 자연 해방과 여성 해방의 길이 다르지 않다고 선언한 생태주의 페미니즘의 기념비적 고전 『에코페미니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사회학자인 마리아 미스와 핵물리학자인 반다나 시바의 공저로 1993년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생태주의와 여성주의의 결합을 통해 발전중심주의와 남성중심사회를 전복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두 저자는 독일인과 인도인, 사회과학자와 자연과학자, 페미니즘 이론가와 환경운동가라는 서로의 차이를 장애물로 인식하지 않고 다양성과 상호연관성을 이해하는 관점의 기반으로 삼았다. 풍부한 사례를 동원해 이론과 실천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역동적인 글쓰기는 인간과 비인간, 여성과 남성, 서구와 비서구의 이분법을 타개하고 다양성의 연계를 추구하는 ‘에코페미니즘’ 개념의 보편화에 기여했다. 특별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현재의 관점에서 개정판 출간의 의의를 되짚는 저자들의 서문을 더해 읽을거리를 더 풍요롭게 했다.개정판 서문 ‘비판·영향·변화’ 총서 서문 한국의 독자들에게 1장 서론: 우리가 이 책을 함께 쓴 이유 1부 비판과 관점 2장 환원주의와 재생: 과학의 위기 3장 페미니즘 연구: 과학, 폭력, 책임 2부 자급 대 개발 4장 따라잡기식 개발의 신화 5장 환경의 빈곤화: 여성과 어린이는 마지막으로 6장 누가 자연을 우리의 적으로 만들었는가? 3부 뿌리를 찾아서 7장 ‘지구촌’의 실향민 8장 어머니 땅의 남성화 9장 여성에게 조국이란 없다 10장 백인남성의 딜레마: 자기가 파괴한 것에 대한 추구 4부 에코페미니즘 대 생명공학을 통한 새로운 투자영역 11장 여성의 토착지식과 생물다양성 보존 12장 새로운 재생산기술: 성차별적·인종주의적 함축 13장 개체에서 조합으로: ‘재생산대안’의 슈퍼마켓 5부 무역의 자유냐 생존의 자유냐 14장 자기결정: 유토피아의 종말? 15장 GATT, 농업, 제3세계 여성 16장 칩꼬 여성의 자유 개념 6부 자급: 자유 대 해방 17장 소비자해방 18장 북의 탈식민화 19장 인간인가 인구인가: 재생산의 새로운 생태학을 향하여 7부 결론 20장: 새로운 비전의 필요성: 자급적 관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에코페미니스트는 철학자이자 거리의 투사다” 자연위기와 젠더 불평등의 시대, 생태주의와 여성주의의 결합에서 길을 찾는다! 성장과 이익창출이라는 목표를 앞세워 자연과 여성, 제3세계의 착취를 정당화해온 자본주의 가부장제의 기세는 꺾일 줄을 모른다. 이 견고한 패러다임에 맞서 자연에 대한 폭력이 소수자에 대한 폭력과 연결되어 있으며 자연 해방과 여성 해방의 길이 다르지 않다고 선언한 생태주의 페미니즘의 기념비적 고전 『에코페미니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사회학자인 마리아 미스와 핵물리학자인 반다나 시바의 공저로 1993년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생태주의와 여성주의의 결합을 통해 발전중심주의와 남성중심사회를 전복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두 저자는 독일인과 인도인, 사회과학자와 자연과학자, 페미니즘 이론가와 환경운동가라는 서로의 차이를 장애물로 인식하지 않고 다양성과 상호연관성을 이해하는 관점의 기반으로 삼았다. 풍부한 사례를 동원해 이론과 실천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역동적인 글쓰기는 인간과 비인간, 여성과 남성, 서구와 비서구의 이분법을 타개하고 다양성의 연계를 추구하는 ‘에코페미니즘’ 개념의 보편화에 기여했다. 특별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현재의 관점에서 개정판 출간의 의의를 되짚는 저자들의 서문을 더해 읽을거리를 더 풍요롭게 했다. 2019년 UN에서는 이 책을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우리들은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시몬느 드 보부아르의 『제2의 성』 등과 함께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페미니즘 도서’ 12선으로 꼽았다. 환경위기와 젠더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명실공히 페미니즘 고전의 반열에 오른 이 책의 가치는 어제보다 오늘 더 빛난다. “누가 자연을 우리의 적으로 만들었는가?” 근대과학 패러다임과 가부장제 자본주의를 비판하다 유니온카바이드사의 인도 보빨 화학공장 폭발참사(1984)와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1986) 등 인간의 무분별한 발전 지향이 야기한 일련의 재난을 목도하면서, 두 저자는 “대체 누가 자연을 우리의 적으로 만들었는가?”라고 묻는다. 그러면서 근대과학 패러다임을 의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자연을 탐색하고 지식 축적을 강조한 근대의 자연과학자들은 실험에 입각한 경험적 탐구방법을 창시했지만, 결국 ‘이성을 가진 인간’ 남성을 세계의 중심에 놓고 자연 혹은 ‘비非인간’ 여성은 통제와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시켰다는 것이다. 풍부한 자료를 토대로 전개되는 미스와 시바의 근대과학 비판은 신랄하고 효과적이다. “어머니 자연의 자궁으로 갱도를 파헤쳐 들어가 그것의 금기를 알아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나쁜 여자를 다룰 때처럼 고문을 해서라도 자연의 비밀을 강제로 빼내야 한다”는 식의 비유를 활용해 후대의 자연과학자들을 선동했던 근대 자연과학자들의 폭력성을 사정없이 들춘다. 이 책의 초반부를 이해하는 일은 여전히 우리가, ‘백인’ ‘남성’ ‘자연과학자’들이 주로 유통해온 근대과학 인식론의 그물망에 갇혀 있음을 통렬히 깨닫는 과정이다. 나아가 그들이 말하는 인간중심주의가 사실은 이성을 가진 남성중심주의였으며, 오늘날 자연과 여성, 약자와 제3세계를 수탈하고 억압하여 부를 축적하는 한계를 지닌 자본주의 가부장제의 기원이 되었다는 진실과 마주하는 일이기도 하다. 제1세계 여성 이론가와 제3세계 여성 운동가의 만남, 풀뿌리 연대와 자급 경제라는 대안을 제시하다 저자들은 폭로와 비판에서 한발 더 나아가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풀뿌리 연대와 자급의 경제 등 자본주의 가부장제를 전복하기 위한 대안 전략을 제시한다. 4부에서는 여성의 재생산력을 인구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통제하려는 국가와 인간적 존엄을 훼손하는 의료체계, 전통의 이름으로 여성의 몸에 자행되는 폭력을 넘어서 여성의 몸과 삶을 위한 정치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한다. 아울러 가족, 의료, 가사노동 체계, 그리고 제1세계에 의한 제3세계의 식민화 등에서 나타나는 여성에 대한 구조적 억압의 철폐를 말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더 나아진 것이 없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논의이다. 2부와 3부에서는 약자를 도태시켜 강자가 생존하는 따라잡기식(catching-up) 개발전략을 고수해온 자본주의가 생태계 훼손과 지구 생물의 공멸이라는 재앙을 초래했음을 지적한다. 그러면서 인간과 비인간을 개별화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것을 연계하고 돌보는 ‘풀뿌리 연대’의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본축적과 산업화의 도미노 현상을 멈추기 위해 다양한 농작물의 종자와 아이를 돌보는 농촌여성의 노동 사례에서 다양성의 연계라는 전략의 원리를 찾는 대목은 이 책의 인상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이 연대는 어떻게 지속될 수 있을까. 5부에서는 히말라야 칩꼬 여성들이 벌목산업에 대항하여 자발적으로 나무를 껴안고 조용하지만 강력한 시위를 벌인 사례를 말한다. 6부에서는 소비자의 구매력과 생태농업의 발전을 연결한 협동조합운동인 일본의 세이까쯔 클럽을 예로 들어 자본주의와는 달리 사용가치만큼만 생산하고 소비하는 자급의 관점을 제시한다. 두 저자는 서로를 단단한 풀처럼 엮어 연대를 시도한 여성들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남성과 자본의 억압으로부터 생명과 환경을 지켜낸 사례들을 언급한다. 그 뜨거운 현장을 침착하고 객관적인 어조로 전하는 이들의 서술을 따라가다보면, 앞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수많은 여성과 소수자의 노력을 체감할 수 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오늘날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성의 관점에서 실천적인 통찰을 제공하는 『에코페미니즘』의 귀환이 더 의미 있는 이유다.공저라고 하면 으레 저자들이 함께 독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작업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일곱 개의 회의
비채 / 이케이도 준 (지은이), 심정명 (옮긴이)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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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소설,일반이케이도 준 (지은이), 심정명 (옮긴이)
‘한자와 나오키’라는 전설적 스토리를 탄생시킨 작가. ‘조직’ 안에서 부대끼고 부딪히며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가장 잘 그려내는 작가. 자타공인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페이지터너. 이케이도 준의 베스트셀러 <일곱 개의 회의>가 한국 독자에게 처음으로 소개된다. ‘내부고발’을 둘러싼 옴니버스 군상극을 담은 <일곱 개의 회의>는 호쾌한 전개, 치밀한 복선, 짜릿한 반전까지, 이케이도 준의 매력과 강점이 한 권에 오롯이 압축돼 있다고 평가받는다. 왜 그가 데뷔 이후 한 번의 부침도 없이 꾸준히 ‘최고의 작가’로 손꼽히는지 당당히 증명하는 작품이다. 실적 압박 때문에 팽팽한 긴장으로 가득한 영업부 회의실. 온종일 조는 게 일상인 만년 계장 ‘야스미’는 오늘도 어김없이 졸다가 발표를 망친다. 이 일로 갈등이 촉발되어, 직속 상사이자 영업부 에이스로 칭송이 자자한 ‘사카도’는 야스미에게 노골적으로 폭언과 질책을 퍼붓기 시작한다. 그러자 야스미는 기다렸다는 듯 사카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발해버린다. 결과가 뻔해 보이는 에이스와 구제불능의 대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사카도에게 대기 발령 조치가 내려진다. 이해할 수 없는 인사의 배경에는 누구도 상상 못 한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1화 / 잠귀신 핫카쿠 2화 / 네지로쿠 분투기 3화 / 결혼 퇴사 4화 / 생업은 경리 5화 / 사내 정치가 6화 / 가짜 사자 7화 / 어전회의 8화 / 마지막 안건한 중견기업에서 벌어진 추악한 사건…… 진실을 드러내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한자와 나오키’라는 전설적 스토리를 탄생시킨 작가. ‘조직’ 안에서 부대끼고 부딪히며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가장 잘 그려내는 작가. 자타공인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페이지터너. 이케이도 준의 베스트셀러 <일곱 개의 회의>가 한국 독자에게 처음으로 소개된다. ‘내부고발’을 둘러싼 옴니버스 군상극을 담은 <일곱 개의 회의>는 호쾌한 전개, 치밀한 복선, 짜릿한 반전까지, 이케이도 준의 매력과 강점이 한 권에 오롯이 압축돼 있다고 평가받는다. 왜 그가 데뷔 이후 한 번의 부침도 없이 꾸준히 ‘최고의 작가’로 손꼽히는지 당당히 증명하는 작품! ‘엔터테인먼트 문학’을 선도하는 압도적인 이름, 이케이도 준 120만 부가 판매된, 리얼한 ‘내부고발자’ 스토리! 나오키상, 에도가와란포상,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 등 주요 일본 문학상을 석권한 소설가. 일본 TV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원작자. 신간 출간 자체가 뉴스가 되고, 책은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이윽고 영상화 판권까지 계약되는 스타 작가. 이케이도 준은 자타공인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다. 지금까지 발표한 25종의 작품 가운데 15종이 드라마 또는 영화화되었을 만큼, 그가 창조한 이야기는 수많은 사람을 매혹시켰고 지금도 꾸준히 새로운 팬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케이도 준이 우리에게도 첨예한 문제인 ‘내부고발’을 다룬 군상극《일곱 개의 회의》로 한국 독자를 찾아왔다. 현지에서는 출간 반년 만에 NHK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인기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출연진이 대거 출격한 영화 <일곱 개의 회의>(국내 개봉명:내부고발자들━월급쟁이의 전쟁)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소설 《일곱 개의 회의》는 120만 부 이상이 판매되며 각종 도서 차트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등 단 한 권에 이케이도 준의 매력을 채워 담은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진한 공감, 생생한 리얼리티, 짜릿한 카타르시스… 감추려는 자와 드러내려는 자가 벌이는 처절한 파워 게임! 실적 압박 때문에 팽팽한 긴장으로 가득한 영업부 회의실. 온종일 조는 게 일상인 만년 계장 ‘야스미’는 오늘도 어김없이 졸다가 발표를 망친다. 이 일로 갈등이 촉발되어, 직속 상사이자 영업부 에이스로 칭송이 자자한 ‘사카도’는 야스미에게 노골적으로 폭언과 질책을 퍼붓기 시작한다. 그러자 야스미는 기다렸다는 듯 사카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발해버린다. 결과가 뻔해 보이는 에이스와 구제불능의 대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사카도에게 대기 발령 조치가 내려진다. 이해할 수 없는 인사의 배경에는 누구도 상상 못 한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진심으로, 네가 하는 일이 옳다고 생각해?” ‘재미’라는 소설의 본령을 성실하게 추구해온 이케이도 준은 어떤 이야기, 어떤 캐릭터, 어떤 구성이 읽는 이를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는지 가장 잘 아는 작가이다. 《일곱 개의 회의》에서의 선택은 옴니버스 구성. 작가는 챕터마다 인물과 시점을 바꿔가며 이야기를 차곡차곡 겹쳐나가는데, 하나의 사건을 중심에 놓고 다양한 방향에서 압박해가는 구성 덕분에 긴장의 끈은 한순간도 느슨해지지 않는다. 아울러,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 지시에 순응하는 사람, 수수방관하는 사람, 자기 보신밖에 모르는 사람 등 어느 조직에나 존재할 법한 현실적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또한 거부하기 힘든 매력이다. 그 인물들이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이전투구를 거듭하는 모습은 리얼리티 그 자체. 그러나 시종 내부고발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다루면서도, 작가는 ‘권선징악’이라는 전형적 메시지에 매몰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완전한 승자도 완전한 패자도 없는 씁쓸한 현실을 포장 없이 내민다. 책장을 덮은 다음 ‘바른 일이란 무엇인가’ ‘직장인에게 정의란 무엇인가’라고 자문해보는 것도 유의미한 경험이 되지 않을까. 히가시노 게이고의 거침없는 ‘속도감’과 미야베 미유키의 통렬한 ‘사회적 시선’을 한데 지닌, 이케이도 준을 아직 접하지 못했다면 일본 문학의 재미를 100퍼센트 즐겼다고 하기는 힘들 터. 어떤 ‘이야기의 힘’이 이케이도 준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았는지 《일곱 개의 회의》로 직접 확인해보길 권한다. “자네가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는 사실은 변함 없어.”사카도의 시선이 비스듬하게 떨어지더니 어쩐지 쓸쓸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그런 건 속임수예요.” 하라시마의 가슴속 깊은 곳에 던져진 작은 돌 같은 말이었다. “회사에 필요한 인간 같은 건 없습니다. 그만두면 대신할 누군가가 나와요. 조직이란 그런 거 아닙니까.” 하라시마가 거친 어조로 말했다. “시치미 떼지 말고 이유 정도는 말씀해보시라고요.”“이유를 드는 건 간단해. 하지만 그렇게 하면 넌 한 가지 중요한 권리를 포기하게 되는데, 그래도 상관없어?”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다. “어떤 권리요? 말도 안 되는 소리를.”이렇게 내뱉은 하라시마에게 핫카쿠가 말했다. “모르고 있을 권리 말이야. 모르는 게 약이거든.”


정리하는 뇌
와이즈베리 / 대니얼 J. 레비틴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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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베리소설,일반대니얼 J. 레비틴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레비틴 교수는 말콤 글래드웰의 책 에서 언급되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1만 시간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장본인이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15주간 기록한 등 뇌과학 관련 저서로 유명하다. 그는 인지 과부하 시대에 정보와 생각과 주변환경을 정리하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할 수 있는 관건은 바로 뇌의 작동방식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정리하는 습관임을 강조한다. 차 열쇠나 서류 같은 물건부터 온라인 사이트의 아이디나 비밀번호 같은 디지털 정보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온갖 것들을 잃어버리지 않게끔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법을 비롯해 시간과 인간관계를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정리하는 법, 비즈니스 업무와 조직체계를 더 효율적으로 정리정돈하는 법, 더 나은 판단과 선택을 위해 정보와 상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사고법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정리정돈의 A to Z를 다루고 있다.서문_정보, 그리고 성실한 정리 제1부 01 정보는 넘쳐나고 결정할 것은 너무 많다: 인지 과부하의 속사정 정보 과부하, 과거와 현재 선사시대의 정신적 범주화 성공하는 사람들의 탁월한 범주화 능력 02 제일 먼저 이해해야 할 것: 주의와 기억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주의 기울이기의 신경화학적 원리 기억은 어디에서 오는가 범주 나누기가 중요한 이유 뇌가 지는 부담을 주변 환경에 떠넘겨라 제2부 03 집 안의 정리: 정리정돈의 시작은 집에서부터 잡동사니 서랍에서 서류 캐비닛, 서류 캐비닛에서 잡동사니 서랍으로 가정에서의 디지털 정보 정리 내가 원하는 대로 정리된 집 04 사회세계의 정리: 오늘날 사람들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정리하기엔 너무 복잡한 현대의 사회관계 왜 사람들은 에둘러 말할까? 사회적 판단은 무엇에 휘둘리는가 사회세계를 탈출하고 싶을 때 05 시간의 정리: 무엇이 미스터리인가 시간의 생물학적 본질 시소 같은 사건을 정복하기 수면 시간과 기억의 정리 할 일을 미루는 버릇 창의적인 시간 만들기 인생의 시간을 위해 06 어려운 결정을 위한 정보의 정리: 삶이 위태로운 순간 확률을 제대로 이해해야 하는 이유 아니에요, 그냥 양성반응이 나온 것뿐이잖아요! 어느 쪽이든 위험이 따를 때 의사들이 제공하는 것 대체의학: 고지에 입각한 동의 원칙의 위반 당신의 사고방식과 행동방식 의학과 수학, 그리고 의미 있는 선택 07 비즈니스 세계의 정리: 가치를 창조하는 법 계층구조 조직화와 의사결정 누가 어떤 책임을 맡아야 하는가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한 문서 정리 멀티태스킹에서 실패에 대비한 계획까지 제3부 08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정리된 마음의 미래 정보 소양 “대충 그 정도”라고 어림짐작할 수 있는가 “연필로 글 쓰는 것 말고 뭘 할 수 있지?” 정보를 얻는 곳에 대해 확인해봐야 할 것들 09 그 외 모든 것의 정리: 잡동사니 서랍의 힘 부록 나만의 사분표 만들기 주석에 대한 주석 주 찾아보기그 어느 신경과학자도 견줄 수 없을 만큼 많은 통찰력을 페이지마다 담아냈다. 스마트하고, 중요하며, 잘 쓰인 책이다. -대니얼 길버트, 하버드대학 심리학과 교수,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저자 뇌가 직면해야 하는 끊임없는 정보 흐름을 스마트하게 처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워싱턴 포스트〉 “정보홍수, 선택과잉 시대에 생각과 인생의 좌표를 잡을 수 있는가” 인지심리학과 뇌과학 최신 연구로 밝혀낸 정보, 생각, 삶의 정리정돈기술 한때 우리는 사회가 컴퓨터화되면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일은 모두 컴퓨터가 처리하고 인간은 좀 더 고귀한 목적을 위해 일하며 더 많은 여가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우리 뇌는 더 정신없이 바빠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1년 미국인이 하루에 처리하는 정보량은 1981년에 비해 5배나 많고, 그 양은 신문 175부에 이른다. 정보 접근성만큼 정보의 질이 좋아진 것도 아니다. “우리는 정보인 척 머리를 들이미는 온갖 사실과 거짓, 헛소리, 소문 등에 맹공격을 받고 있다.” 해야 할 일도 엄청나게 늘어났다. 30년 전만 해도 비행기나 철도 예약은 여행사에서 다 알아서 해주었고 가게에서는 점원이 물건을 함께 찾아주었지만, 이제 이런 일들은 대부분 우리가 직접 해야 한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해당 분야 전문가나 회사가 부가서비스로 해주던 일을 우리가 직접 하는 ‘그림자 노동shadow work’이 급격하게 늘었고, 기대했던 여가시간은 오히려 줄었다. 물건도 선택사항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슈퍼마켓에서 장볼 때 1976년에는 9천여 종의 상품 사이에서 고민했다면, 이제는 4만여 종의 상품을 두고 고민해야 한다. 우리 뇌는 고도로 발달했지만, 인류 역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선사시대 수렵-채집인의 생활에 맞춰 진화한 탓에 이 시대의 정보, 물건, 의사결정 과잉 상황이 버거울 수밖에 없다. 인지 과부하 증상은 우리의 머릿속도 주변 환경도 산만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가정과 사무실 곳곳에 잡동사니가 무질서하게 쌓이고, 중요한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깜박하고, 엉터리 정보에 현혹되고, 중요한 의사결정에서 오류와 실수를 범한다. 정보 시대의 인지 과부하 문제의 규명과 처방을 위해 신경과학자이자 인지심리학자인 대니얼 레비틴 맥길대학 교수가 나섰다. 레비틴 교수는 말콤 글래드웰의 책 《아웃라이어》에서 언급되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1만 시간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장본인이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15주간 기록한 《뇌의 왈츠》 등 뇌과학 관련 저서로 유명하다. 그는 인지 과부하 시대에 정보와 생각과 주변환경을 정리하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할 수 있는 관건은 바로 뇌의 작동방식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정리하는 습관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뇌 신경과학, 인지심리학,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들을 토대로 머릿속에서 시작해서 가정, 비스니스, 시간, 사회 및 인간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차 열쇠나 서류 같은 물건부터 온라인 사이트의 아이디나 비밀번호 같은 디지털 정보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온갖 것들을 잃어버리지 않게끔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법을 비롯해 시간과 인간관계를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정리하는 법, 비즈니스 업무와 조직체계를 더 효율적으로 정리정돈하는 법, 더 나은 판단과 선택을 위해 정보와 상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사고법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정리정돈의 A to Z를 다루고 있다. 정보 폭격에 시달리는 뇌의 부담을 외부세계로 넘겨라! 뇌의 작동방식에 맞춰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법 온갖 정보들이 우리의 주의를 사로잡으려고 뇌에서 쟁탈전을 벌이는 정보 시대에 가장 긴요한 능력은 중요한 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 ‘주의력’이다. 주의 시스템을 가동하기 위해 뇌 전전두엽피질의 신경세포 수백만 개가 쉬지 않고 환경을 감시하며 우리가 집중해야 할 일들을 골라내 의식으로 넘기는 주의 필터 기능을 수행한다. 레비틴 교수는 차 열쇠나 지갑을 잃어버리고 중요한 일정 등을 깜박하는 경우 중 상당수는 이런 주의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엄청난 업무량과 일정을 소화하고 늘 새로운 정보나 인물을 접하면서도 인지 과부하의 덫에 걸리지 않고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경영자, 정치가, 예술가 등은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걸까?  레비틴 교수는 소니, 애플, 미 해군 등을 상대로 인지과학적 경영자문을 해왔고 스티비 원더, 스팅 등 세계적 음악가들의 음반제작자로도 활동해왔다. 그 과정에서 그는 성공적인 사람들이 주의력을 잃지 않고 자신의 일에 완벽하게 몰입해 놀라운 창의력과 생산성을 발휘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 놀라운 주의 집중의 핵심 비결은 뇌의 주의 필터 기능을 외부 세계로 떠넘기는 것이다. 즉 비서나 보좌진을 둬서 번거롭고 자잘한 업무처리는 이들이 대신하게 하고, 자신의 시간과 주의력은 오롯이 더 가치 있는 ‘현재의 과제’에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그럴 여건이 되지 않지만, 비슷한 방식을 적용해 그에 못지않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레비틴 교수는 설명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일상의 다양한 외부장치 및 전자기기를 이용해서, 혹은 뇌과학 및 인지심리학적 연구결과들을 응용해 과부하된 뇌의 짐을 외부에 넘기고 기억력과 주의력은 높이는 다양한 정리법에 대해 조언한다. 포천 500대 기업 CEO의 비서가 일정을 관리하고 파일을 정리하는 법부터 구글, 페이스북 등 첨단 IT 기업의 임원들이 사용하는 아이디어 기록법이나 기억 떠올리기 비결, 저명한 심리학자 B. F. 스키너가 잊지 않고 소지품을 챙기는 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사용하는 과학적인 정보 정리법들이 제시되어 흥미를 끈다. 레비틴 교수는 정보홍수 속에서 주의력이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우리가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행동이 바로 멀티태스킹이라고 얘기한다. 사회 문화적 분위기 역시 멀티태스킹을 부추긴다. 멀티태스킹을 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은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SNS다. 업무 중에도 수시로 이메일을 체크하며 상사의 질문에 즉각 답해야 하는 조직도 상당수이고, 친구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마저 다른 친구의 근황을 살피려고 페이스북을 뒤적이는 개인들도 무수히 많다. 그러나 우리 뇌의 작동방식은 이런 식의 멀티태스킹에 적합하지 않다. “사람들은 자기가 멀티태스킹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한 과제에서 다른 과제로 아주 신속하게 주의 전환하고 있을 뿐”이다. 게다가 이런 주의 전환에는 엄청난 생물학적 대가가 따른다. 빠르게 은 지속적으로 주의 전환을 하면 “뇌는 연료가 금방 바닥나버려 금세 탈진하고 정신이 혼란스러워진다.” 심지어 멀티태스킹할 기회가 생기는 것만으로도 인지 수행능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런던 그레셤칼리지의 글렌 윌슨의 연구에 따르면, “과제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메일 하나가 읽지 않은 상태로 메일함에 들어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유효 IQ가 10점 낮아진다.” 멀티태스킹을 하게 만드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SNS 등은 뇌의 중독을 야기한다.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뇌의 새로움 중추를 활성화시키는데, 그런 상황에서 답장을 보내면 아무리 시시한 내용일지라도 뇌는 뭔가 과제를 완수했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그 보상 효과로 도파민이 뿜어져 나온다. 레비틴 교수는 방해받지 않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인 ‘생산성 시간과 공간’을 설정하라고 권한다. 그 시간 동안에는 스마트폰도 이메일도 모두 꺼두고, 일에 집중할 수 있을 만한 특정 공간을 마련해서 그곳에서 일하기를 권장한다. 이 모든 게 어렵다면, 이메일 필터링 기능을 사용해서 긴급하고 중요한 거래처 혹은 인물들과의 이메일만 확인하고, 나머지 메일은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확인라고 조언한다. 또한 성공적인 사람들의 몰입 비결에서 볼수 있듯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집중하고, 5분 내에 처리할 수 있는 자잘한 업무들은 모아서 한꺼번에 처리하는 등 멀티태스킹을 피하고 주의력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일상 전략들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정리의 개념을 물건이나 상황뿐만 아니라, 사회세계 및 인간관계 맥락에서도 적용한다. 우리는 자신이 대면한 상황이나 인물을 꽤 완벽하게 파악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뇌는 작동방식 특성상 이런 부분에 대해 종종 인지적 ‘착각’을 일으킨다. 일례로 우리는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해서는 좀 더 관대하고 집단 개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반면, 다른 집단에 대해서는 개개인의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관적인 성격을 띠는 일종의 덩어리처럼 인식하고 배척한다. 이런 내집단 · 외집단 효과에는 신경학적 편견이 들어 있다. “내측전전두엽피질이라고 불리는 뇌 영역에는 자기 자신이나 자기와 닮은 사람에 대해 생각할 때 흥분하는 뉴런 집단이 있다.” 저자는 이렇듯 뇌의 착각으로 인해 타인과 세계에 대한 정보를 잘못 처리하고 억측과 편견이 빚어지는 다양한 상황들을 인지심리학적으로 설명해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사회세계에서 인간관계에서 잠재력과 다양성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한다. 빅데이터 시대에 패턴과 의미 읽어내기 시간관리부터 의사결정까지 정보 흐름에 관한 모든 것의 정리기술 보통 사람들은 깨어 있는 시간을 활용하고 정리하는 법을 모색하지만, 이 책은 우리 인생의 3분의 1일 차지하는 수면시간이 정보의 정리와 저장 및 학습에 필요한 황금 시간대임을 지적하고 이 시간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기억이 응고되려면 새로운 경험을 처음 접한 신경회로를 미세 조정해야 하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일은 우리가 자는 동안에 이루어진다. …… 기억의 미세조정, 추출, 응고는 하룻밤에 일어나지 않고 연속적으로 며칠 밤에 걸쳐 이뤄진다.” 따라서 어떤 경험을 한 이후 2~3일 정도 잠을 설치면, 훗날 그 기억을 떠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하룻밤의 잠은 통찰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두 배 이상 높여주며, 학습 증진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새로운 멜로디를 익힌 음악가는 하룻밤 자고 난 다음에 연주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학생들은 첫날 풀지 못한 미적분 문제를 하룻밤 자고 난 다음에는 같은 시간 동안 깨어 있었던 경우보다 더 쉽게 풀어냈다.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서는 머릿속의 산만함과 싸우고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관건인데,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주의를 끈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글로 적어두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이는 신경과학에 기반한 아이디어로, 특정 프로젝트나 상황에 대한 생각이 의식에서 끊임없이 되새김질되는 것을 막으면서 잠재적으로 유용할지도 모르는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는 방법이다. 이것 역시 전두엽의 기능을 외부 세계로 넘기는 전략, 즉 정보의 외부화 작업이다. 레비틴 교수는 이제 지식의 양보다 정보를 다룰 수 있는 태도와 능력, 즉 ‘정보 소양’이 중요하며,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정보들을 가지고 결과를 어림짐작해 의사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도 바로 이러한 정보 소양과 의사결정 능력이다. “인터넷은 자기 몸을 자기가 스스로 챙겨야 했던 무법천지의 서부시대와 비슷하다. 디지털 시대의 사기꾼, 거짓말쟁이, 엉터리 물건 판매원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일은 인터넷 사용자 각자의 몫이다.” 사실 예전에는 출판사, 편집자, 도서관사서, 학술지들이 정보 검열관 역할을 했지만, 온갖 목적을 가진 인터넷 개인 편집자들, 검증되지 않은 가짜 연구도 실어주는 무료학술지들이 범람하면서 정보 검열 대부분이 개인의 몫이 됐다. 이 책에서는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 과학이나 의학으로 위장된 광고글, 통계나 데이터를 교묘히 활용해 편향된 주장을 사실로 포장하는 뉴스 등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심리학, 통계학 등 다양한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알려준다. 또 정보 시대, 디지털 시대에 긴요한 의사결정 방법들을 소개한다. 한정된 시간 내에 부족한 정보를 바탕으로 추론해 사실과 엇비슷한 결론을 끌어낼 수 있는 ‘어림짐작’도 그중 하나인데, 이 책에서는 구글의 입사면접 문제였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무게 알아맞히기’ 등의 질문을 통해 어림짐작의 추론 과정을 살펴본다. 어림짐작보다 더 정밀한 추론을 이용해 사건의 발생 확률 등을 비교적 정확하게 계산해야 할 때도 있다. 온갖 변수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문제들, 특히 심각한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는 수술 결정 문제에 대해서는 이런 식의 추론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 대한 사고법 교육은 의사에게도 실시되지 않고 있는 탓에, 의사도 환자도 어려운 의학적 결정을 앞두고 곤란을 겪는다. 저자는 이런 중대한 문제를 두고 사람들이 감정이나 편견에 휘둘리지 않고, 확률과 통계에 근거해 좀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베이즈식 추론 등의 사고법을 소개한다. 이런 사고법들은 빅데이터 시대에 무작위로 엉켜 있는 정보덩어리를 좀 더 잘게 쪼개보거나, 정보 사이의 관계를 재조합해서 그 패턴과 의미를 읽을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이밖에도 우리가 소비자 혹은 비즈니스 관리자로서 결정을 내릴 때 살펴봐야 할 최적의 정보량에 대한 조언에서부터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가 고장 나거나 구식이 되어 다른 기기와 호환되지 않을 때를 대비해 안전하게 자료를 백업하는 기술적 방법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정보 정리법이 총망라돼 있다.최근 연구에서 사람들에게 볼펜과 펠트펜 중 어느 것으로 쓸 것인가 같은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결정들을 연이어 내리게 했더니, 그 이후의 결정에서는 충동조절능력이 떨어지고, 판단력도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의 뇌는 하 루에 특정 개수만큼의 판단만 내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그 한계에 도 달하면 중요도에 상관없이 더 이상 판단을 내릴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신 경과학의 최근 발견 가운데 가장 유용한 것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우리 뇌에서 판단을 담당하는 신경 네트워크는 어느 판단이 더 우선적인지 따지지 않는다.” 경제가 글로벌화 된다는 것은 우리가 우리 할아버지 세대는 모르고 살았던 막대한 양의 정보에 노출된다는 의미다. 우리는 지구 반 바퀴가량 떨어져 있는 나라에서 일어난 혁명이나 경제 문제 등의 소식을 사건이 일어나는 즉시 듣는다. 우리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장소의 이미지들을 보고,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언어를 듣는다. 그러면 우리의 뇌는 굶주리기라도 한 듯 이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 애초부터 그렇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주의력이라는 자원이 들어가고 그 자원은 한정돼 있다. 우리가 일을 깜빡하거나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리’의 부담을 뇌가 아닌 외부 세계로 넘기는 것이다. 정리 과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뇌에서 물질세계로 떠넘길 수 있다면 그만큼 실수를 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이것은 뇌의 용량에 한계가 있어서가 아니다. 뇌가 기억을 저장하고 검색하는 속성 때문이다. 기억 과정은 비슷한 항목들이 있으면 쉽게 산만해지고 혼란에 빠진다.


BEASTARS 8
영상출판미디어 / 이타가키 파루 (지은이), 김진희 (옮긴이) /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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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이타가키 파루 (지은이), 김진희 (옮긴이)
사자 조직의 보스가 된 루이는 육식동물 사회와의 차이에 고뇌하면서도 지하 세계에서 이 세상의 진실을 탐구해 나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테무 식살 사건의 범인을 찾기 시작한 레고시를 누군가가 습격! 그 괴력의 소유자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한 레고시는 강해지기 위해 고힝을 찾아가는데….제62화 각오는 표백 가능제63화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여라!제64화 무희에게 토슈즈는 없다제65화 가상 유전자의 가치제66화 찬바람 스치는 별밤의 장례식제67화 전류가 흐르는 치열…제68화 인사, 차가운 입술, 불타는 손에제69화 실 전화의 회선 상태가 불안정합니다제70화 문명의 요람사자 조직의 보스가 된 루이는 육식동물 사회와의 차이에 고뇌하면서도지하 세계에서 이 세상의 진실을 탐구해 나가기로 결심한다.한편 테무 식살 사건의 범인을 찾기 시작한 레고시를 누군가가 습격!!그 괴력의 소유자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한 레고시는 강해지기 위해 고힝을 찾아가는데….만화대상 2018 대상 수상! 애니메이션 방영작!!엇갈리는 초식과 육식, 그 종착점은?!시리즈 소개예리하고 날카로운 신인 작가가 들려주는 차별과 사랑, 무력함, 희망….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갈등, 진정으로 모두를 위한 길을 찾는 이야기.만화대상 2018 대상 수상!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 시즌 1 서비스 중!
운수 좋은 날 「현진건」
사피엔스21 / 현진건 지음, 김준우 엮음, 이경하 그림 / 2012.02.13
7,000원 ⟶ 6,300(10% off)

사피엔스21소설,일반현진건 지음, 김준우 엮음, 이경하 그림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 5권. 민족의 현실을 직시한 사실주의 작가 현진건의 작품집으로, 일제 강점기의 비참한 현실을 날카로운 필치로 고발한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가난한 인력거꾼에게 행운이 잇달아 찾아왔던 어떤 날을 그리며 일제 강점하 하층민의 고통스러운 삶을 그린 단편 '운수 좋은 날'을 포함해 모두 4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간행사 운수 좋은날 빈처 고향 술 권하는 사회 작가 소개민족의 현실을 직시한 사실주의 작가 현진건, 일제 강점기의 비참한 현실을 날카로운 필치로 고발하다! [수록 작품] 운수 좋은 날 * 반어란 이런 것이다.‘운수 좋은 날’은 정말 운수 좋은 날이었을까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가난한 인력거꾼에게 행운이 잇달아 찾아왔던 어떤 날을 그리며 일제 강점하 하층민의 고통스러운 삶을 그린 단편 빈처 * 가난한 남편만이 가난 속에서도 자신을 보듬어 주는 빈처를 둘 수 있습니다. 소설가 부부의 남루한 일상을 통해 물질적 가치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느끼는 가난한 젊은 지식인의 고뇌를 섬세하게 그린 단편 고향 * 산은 옛 산이로되 고향은 옛 고향이 아니로다. 고향은 무엇에 떠밀려 간 걸까요? 일제에 의해 고향을 잃고 간도와 일본 등을 떠돌며 살게 된 실향민의 고통을 그린 단편 술 권하는 사회 * 사람도 아닌 사회가 어떻게 술을 권하느냐고요? ...살아보세요. 사회가 술을 마시라 권한다며 술주정하는 남편과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의 이야기를 통해 일제 강점하의 지식인들이 느끼는 고뇌와 좌절감을 그린 단편 ▶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의 특징 염상섭에서 황석영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요 작품 총망라!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읽어야 하는 한국 대표 작가들의 중요 작품들을 엄선하여 모은 소설 선집입니다. 교육 환경과 교육 정책이 아무리 변화무쌍하다 해도 청소년들이 성장기에 접해야 할 한국문학의 작가와 작품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교과서에 실리는 작가와 작품 역시 변하지 않습니다. 심사숙고를 거듭하며 작가와 작품을 선정한 결과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가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작가별 권 구성을 통해 작가의 모든 것을 한눈에!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단편 소설을 묶어 작가별로 권을 구성하였습니다. 작가의 중요 작품과 작품별 해설,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연보까지 작가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아냈습니다. 중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작가들에 대한 궁금증을 한 권에 집약하여, 청소년 시기에 꼭 읽어야 할 작품, 기존 선집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습니다. 작품 감상을 돕는 안정되고 정확한 텍스트 & 깔끔한 디자인, 수준 높은 삽화 문학 작품 감상의 첫 시작은 ‘작품 읽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품의 텍스트가 안정되고 정확해야 합니다. 사피엔스 한국문학 시리즈는 작품의 최초 발표본과 작가 생애 최후의 판본,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발간된 비판적 판본 등을 참조하여 텍스트에 최대한 정확성을 기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작품 읽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작품의 표기를 다듬고, 지금은 쓰이지 않는 낯설고 어려운 낱말이나 난해한 구절 등에는 풀이를 두어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나 애매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최대한 편리한 독서를 위해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하였고, 실질적인 작품 해석, 창의적인 작품 감상을 돕도록 작품의 핵심 내용을 담아 최고의 일러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소설 ‘달인’들의 깊이 있는 해설 한국 대표 소설 작가들의 사상과 문제의식, 그들이 활동했던 당시의 시대 현실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한국문학 달인들이 자신의 연구 주제였던 작가를 맡아 각 작품마다 작품의 이해를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질문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정확하고 충실한 해설을 제시함으로써 근본적인 문학 감상을 위한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쉬우면서도 명쾌한 해설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선집으로, 어려운 작품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명쾌하게 해설해 놓았습니다. 이를 통해 문학 작품의 감상을 완성하고 또 더 높은 경지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소설 작품을 읽어도 그 내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 중요 작가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정리해 두고 싶은 학생들에게 - 소설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는 근본적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 내신, 평가원 모의평가 등의 시험이나 수행평가 과제 수행을 통해 문학 작품에 대한 평가는 단지 정보의 암기를 통해 해결될 수 없음을 절실하게 체험한 학생들에게 … 당시의 문예 동인들은 대체로 퇴폐적 낭만주의와 유미주의의 경향을 띠었는데, 이러한 작품 경향은 시대적인 암울함을 반영한 것입니다. 그들은 예술과 현실을 이분법적으로 분리하여, 현실 또는 일상이라는 것이 속되고 악한 반면, 예술은 한없이 고상하고 숭고한 것이라 믿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부정하고 예술의 세계로 도피하려 한 것이라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질을 추구하는 속된 현실과 달리 예술은 드높은 정신의 세계를 추구하는 것이라는 주인공 ‘나’의 생각은 바로 당시의 문예 동인들이 가졌던 낭만주의·유미주의의 경향을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 … - 작품 해설 중에서 … ‘그’가 겪은 일들은 한 개인의 특이한 체험이 아니라 일제 강점하에서 우리 농민들이, 나아가서는 우리 민족이 겪고 있는 수난이라는 것이지요. ‘그’는 이상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 특이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 민족 전체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인물이며, 폐허가 되어 버린 그의 고향은 일제의 식민지 수탈에 신음하는 우리 국토 전체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 - 작품 해설 중에서


2020 이동기 영어 실전동형 모의고사 한정판
에스티유니타스 / 이동기 (지은이) / 2020.05.29
10,500원 ⟶ 9,450(10% off)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이동기 (지은이)
국가직 및 서울시, 지방직 시험을 대비하여 최종 마무리용 실전 대비 5회분+최종 모의고사 1회분으로 총 6회분의 실전 대비 동형 모의고사가 수록되어 있다. 공무원 영어 시험 문제를 출제 경향과 난이도 면에서 다각도로 분석하여 가장 실제 시험에 가까운 모의고사로 구성하였다. 실전 훈련 대비용으로 실제 시험지와 같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공되는 OMR 카드로 시험장에서 답을 체크하듯이 정답을 기입할 수 있다. 친절한 정답과 해설을 통해 마지막까지 모르는 부분은 정답의 근거와 오답의 함정까지 알려주는 상세한 해설을 통해 모든 문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실전동형 모의고사 01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02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03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04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05회 최종 모의고사 01회 최고의 실전 대비서, 그리고 자기 평가서! 은 에 이어, 최종 시험 대비를 목표로, 실제 시험과 같은 비슷한 난이도와 문제 유형으로 구성한 최종 실전 대비 교재입니다. 1. 최신 출제 유형과 난이도를 완벽 반영한 실전동형 모의고사 출제 경향을 다각도로 파악하여 새로운 유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제를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또한, 가장 출제 확률이 높은 포인트를 뽑아, 변화된 경향에 맞는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의 엄선된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실제 시험과 유사한 양질의 문제로 완벽한 실전 대비가 될 수 있습니다. 2. 철저한 문제 풀이 및 오답 분석과 실전 대비용 OMR 카드 수록 정답의 근거와 오답의 함정까지 알려주는 상세한 해설을 통해 모든 문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홈페이지에 질문을 하면 출제자가 직접 답변을 해주어 수험생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별도의 OMR 카드를 수록하여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최종 연습을 해 볼 수 있도록 하습니다.
프로덕트 오너
세종서적 / 김성한 (지은이) / 2020.03.30
17,000원 ⟶ 15,300(10% off)

세종서적소설,일반김성한 (지은이)
미국에서는 하버드나 스탠퍼드 MBA 학위 소지자들이 월스트리트를 외면하고 구글, 아마존 등에서 PO가 되기 위해 진로를 바꾼 지 오래됐다. 한국 역시 최근 몇 년 사이에 배달의민족이나 토스 같은 유니콘 회사, IT 스타트업, 심지어 삼성전자나 한화 그룹 같은 대기업도 앞 다투어 PO를 채용하는 중이다. 그런데 PO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고, PO로서의 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기도 어렵다. PO로 채용되는 이들도 PO가 정확히 무슨 업무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프로덕트 오너』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최고의 프로덕트를 만드는 PO의 비즈니스 전략을 알려주는 국내 최초의 책이다.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된 쿠팡 PO로, 넥슨 지주사 NXC에 인수된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사장을 역임하기도 한 저자는 이 책에 그동안 축적한 프로덕트 관리 노하우를 녹여내 프로덕트 오너의 세계와 서비스 만드는 원칙에 대해 말한다. 각 챕터별로 내세우는 원칙이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자일 방식을 통한 프로덕트 개발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한다. 프로덕트 오너를 뽑는 기업과 조직 경영 및 전략에 관심 있는 경영인, 모든 스타트업 창업자,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 제품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이들에 이르기까지 고객을 감동시키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프로덕트 오너PO는 미니 CEO다 PO는 중심에 있다 독재자형 리더는 안 된다 책임은 있지만 권한은 없다 고객에 집착하고 또 집착하라 TIP 1 PO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 2장 고객의 목소리를 어디까지 반영할 것인가 고객은 제품을 사지 않는다, 고용한다 서비스는 하나라도 사용자 유형은 다양하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식스 페이저로 모두의 동의를 얻어 기록하라 고객의 요청과 회사가 정한 목표가 충돌한다면 TIP 2 페르소나와 고객을 혼동하지 마라 3장 데이터 속에서 진실을 찾는 법 자신을 믿지 말고 데이터를 신뢰하라 대시보드를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하라 행동을 부르지 않는 데이터는 버린다 가설을 세우고 조직의 방향성OKR까지 관리하라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데이터 검증법 TIP 3 데이터 대시보드도 프로덕트다 4장 효율적인 일정 관리의 비밀 스토리 티켓으로 누구에게 무엇을 알려야 하나? PO가 해서는 안 되는 일 스크럼 회의 때 해야 할 일들 TIP 4 자신만의 백로그 관리 방법을 갖추기 5장 디자이너를 최고의 파트너로 삼는 법 디자이너는 PO의 의도를 구현해주는 최고의 파트너다 과연 편리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인가? 동료 직원을 대상으로 캐주얼 UT를 하라 TIP 5 의견과 요구사항은 다르다 6장 개발팀과의 협업을 성과로 이끄는 애자일 전략 확실한 프로젝트 수행법, 스프린트 플래닝 완료일을 언제로 잡는 것이 시기적절한가 모든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소통의 기술 TIP 6 속도와 확장성 사이에서 고민하라 7장 고객 테스트 결과만큼 강력한 데이터는 없다 사용자 테스트UT로 문제점을 보완하라 빠른 피드백 공유는 동기부여가 된다 스프린트 기간 중 언제 테스트하는 것이 효과적인가 TIP 7 UT는 설문조사가 아니다 8장 프로덕트를 출시하는 최적의 시기 배포 일정을 정할 때 플랫폼을 고려하라 A/B 테스트를 활용해 트래픽을 분산하기 내부 직원도 고객이다 TIP 8 올바른 배포 문화를 만들자 9장 테스트 중 가설을 효과적으로 검증하려면 A/B 테스트와 P값을 활용한 가설 검증법 실패를 인정할 줄 알아야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통계적인 결과를 토대로 결정해야 진실에 가까워진다 TIP 9 검증하려는 수치는 미리 정하자 10장 론칭한 서비스의 문제를 바로잡기 업데이트 소식을 고객센터에 먼저 전달하라 프로덕트는 완벽할 리 없다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 고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 멀티태스킹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세 가지 원칙 TIP 10 5 Why 방식을 고수하자 11장 어떤 인재를 PO로 선발해야 하는가 PO 채용에 앞서 일감부터 확인하자 무한한 잠재력을 알아보는 법 능력 있는 PO로 성장하는 길 TIP 11 처음부터 PO가 아니어도 된다왜 하버드 MBA 졸업생들이 프로덕트 오너가 되려 하는가? 프로덕트 오너가 하는 일과 필요한 자질은? 지금 글로벌 IT 기업들은 PO 영입 전쟁 중이다! 쿠팡의 프로덕트 오너가 말하는, 감동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대원칙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 추천 로직, 타다 차량 호출 서비스, CGV 영화 예매, 카카오 페이 결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러한 서비스들이 프로덕트다. 이 프로덕트를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개발, 출시, 분석까지 모두 책임지는 것이 프로덕트 오너(PO)다. 미국에서는 하버드나 스탠퍼드 MBA 학위 소지자들이 월스트리트를 외면하고 구글, 아마존 등에서 PO가 되기 위해 진로를 바꾼 지 오래됐다. 한국 역시 최근 몇 년 사이에 배달의민족이나 토스 같은 유니콘 회사, IT 스타트업, 심지어 삼성전자나 한화 그룹 같은 대기업도 앞 다투어 PO를 채용하는 중이다. 그런데 PO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고, PO로서의 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기도 어렵다. PO로 채용되는 이들도 PO가 정확히 무슨 업무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프로덕트 오너』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최고의 프로덕트를 만드는 PO의 비즈니스 전략을 알려주는 국내 최초의 책이다.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된 쿠팡 PO로, 넥슨 지주사 NXC에 인수된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사장을 역임하기도 한 저자는 이 책에 그동안 축적한 프로덕트 관리 노하우를 녹여내 프로덕트 오너의 세계와 서비스 만드는 원칙에 대해 말한다. 각 챕터별로 내세우는 원칙이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자일 방식을 통한 프로덕트 개발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한다. 프로덕트 오너를 뽑는 기업과 조직 경영 및 전략에 관심 있는 경영인, 모든 스타트업 창업자,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 제품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이들에 이르기까지 고객을 감동시키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고객이 열광하는 서비스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최강의 프로덕트를 만드는 비즈니스 원칙 이 세상에는 다양한 프로덕트가 존재한다. 지구 반대편의 토크쇼 영상을 침대에 누워 볼 수 있게 해준 유튜브, 친한 이들과 이모티콘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누게 해준 카카오톡, 여러 사람의 사진과 동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검색 엔진의 자리까지 넘보는 인스타그램, 송금이 필요할 때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필요 없이 순식간에 돈을 보내주는 토스, 원하는 상품을 자정까지 주문하면 새벽에 문 앞에서 받아볼 수 있게 해주는 쿠팡까지. 가장 사랑받는 프로덕트는 고객에게 감동을 준다. 그리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는 사람들이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PO)다. 구글, 넷플릭스, 아마존, 배달의민족 등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각 회사의 PO가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개발, 출시, 분석까지 모두 책임지고 있다. 한국에는 쿠팡이 거의 최초로 PO라는 개념을 전파시켰고, 최근 몇 년 사이에 대부분의 IT 스타트업 및 대기업들이 프로덕트를 전담으로 책임지는 유능한 PO를 찾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MBA 학위 소지자들이 월스트리트 또는 컨설팅 회사를 외면하고 실리콘밸리에서 PO가 되기 위해 진로를 바꾼 지 오래다. 그런데 IT 최강국이라 인식되는 대한민국이지만, 국내에는 아직 정식으로 프로덕트를 관리하는 PO 인력이 부족하다. 제조업과 인프라는 우수해도, 소프트웨어 프로덕트를 책임질 실력파 PO는 손에 꼽힌다. PO로 채용되는 이들 중에도 정작 PO가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세상의 모든 업계가 디지털화되면서 PO의 수요가 증가하여 이 직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커지는데, PO가 어떻게 프로덕트를 만드는지 알려주는 도서는 국내에 단 한 권도 없다. 한국 IT 업계가 실리콘밸리의 십 년 전 상황과 비슷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MIT가 선정한 가장 스마트한 기업 쿠팡의 프로덕트 오너로, <포브스>지의 ‘아시아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기도 한 저자는 이 책에서 프로덕트 오너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갖춰야 하는 자질은 무엇인지, 프로덕트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저자가 그동안 축적한 프로덕트 관리 노하우가 집약된 이 책을 통해 프로덕트 오너에 대한 통찰력, 고객 경험의 핵심인 프로덕트에 대한 이해, 더 나아가서 프로덕트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에 대한 통찰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덕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포인트가드, 제대로 된 PO가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를 만든다! ‘미니 CEO’라는 별명을 가진 프로덕트 오너는, 말 그대로 하나의 프로덕트에 대한 책임을 지고 기획, 분석, 디자인, 개발, 테스트, 출시, 운영까지 주도하는 사람이다. 국내에서는 프로덕트 매니저(PM, Product Manager) 또는 프로젝트 매니저(PM, Project Manager), 기술 매니저(TPM, Technical Program Manager) 등과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국내 IT 업계에서 흔히 알려져 있는 기획자와는 달리, PO는 프로덕트와 이를 사용하는 고객에 집착하면서 최고의 프로덕트로 개선하기 위해 전적인 책임을 지닌다. 산업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듯이, 실리콘밸리 같은 곳에서는 IT 기업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프로덕트를 만들어낸다. PO가 이러한 프로덕트를 기획하고 개발해 선보이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리는 방법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시켜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현재 전 세계 PO가 따르는 원칙 중 상당수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P&G나 도요타 같은 전혀 다른 산업에서 파생되었다. 『프로덕트 오너』는 이처럼 떠오르는 신종 직업인 PO가 무엇을 하는 직무인지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하나의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 PO가 거치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한다.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분석하는지에 대한 안내부터, 모바일 앱 디자인 피드백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심지어 고객 콜센터와의 협업 과정까지 알린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디자이너 및 개발자들과 협업하기 위해 스프린트, 스크럼 회의, 백로그, 회고 등 다양한 애자일 전략이 적용된다. 각 챕터는 PO가 명심해야 할 원칙을 중심으로 작성되며, 그 원칙을 설명하기 위한 다양한 예시들이 활용된다. 따라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독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것이다. -고객이 열광하는 프로덕트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혁신과 급성장을 동시에 하는 기업의 프로덕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프로덕트 오너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갖춰야 하는 자질은 무엇인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기업을 경영하려면 애자일 방식을 어떻게 조직에 적용해야 하는가? 쿠팡의 PO가 알려주는 애자일 혁신 전략의 모든 것 우리 주변 곳곳에서 디지털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몇 년 전과 비교해보면, 음식을 주문하는 방식이 바뀌었고, 은행 업무를 보는 방법도 변했으며, 쇼핑 방식도 달라졌다. 우리의 삶은 다양한 프로덕트 덕분에 개선되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통해 눈에 안 보이는 곳에서 프로덕트가 우리를 더 편한 삶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프로덕트의 경쟁력이 결국 회사의 경쟁력인 이 시대에, 프로덕트를 책임지는 PO의 중요성 역시 더욱더 커지고 있다. 이 책은 날이 갈수록 편해지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상세하게 알려주는 국내 최초의 도서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책임지는 사람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부터 시작해서, PO가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기획, 분석, 디자인, 개발, 실험, 론칭에 이르기까지 애자일 전략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설명한다. 프로덕트를 담당하는 PO는 물론, 경영인과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유용한 정보로 채워져 있어 IT 프로덕트와 상관없는 업계의 직장인은 물론, 우리가 사랑하는 서비스가 도대체 어떻게 개발되는지 알고 싶은 독자에게 신선한 시각을 제공해줄 것이다.이 책에서 나는 최고의 프로덕트를 만들어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일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고자 했다. 체계적인 것은 비교적 쉽게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 제시된 사례와 방법, 원칙을 통해 수많은 프로덕트가 탄생하길 진심으로 바란다.-<프롤로그> 중에서 구글의 프로덕트 매니저로 활약한 후 구글의 벤처 투자 회사인 GV의 파트너가 된 켄 노튼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프로덕트 매니징을 잘하면, 이기고 지는 상황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기대치 때문인지, 꽤 많은 국내외 회사가 PO 직무를 설명할 때 미니 CEO라고 말한다. 혹하는 별칭에다가 상대적으로 높은 보수까지 챙겨주니, PO가 CEO처럼 결단을 내리는 사람이라고 착각을 부르기 쉽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 PO는 절대로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다. 사실, CEO보다 ‘미니 CEO’로 불리는 PO가 하는 일이 더 어려울 수도 있다. 왜냐하면 주어진 권한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PO는 늘 명확한 사실과 데이터를 가지고 설득해야 한다.-<1장 프로덕트 오너는 미니 CEO다> 중에서 식스 페이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거의 첫 장에 나온다. 나는 그것을 “우리는 고객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가?”라고 칭한다. 이 부분에서 나는 해당 프로덕트가 고용되는 이유를 목록 형태로 작성한다. 이런 목록을 작성하고 다른 이들의 의견을 받아 확정 지을 때까지 다섯 번 이상의 검토를 받은 적도 수두룩하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단어 하나하나에 집착하며 수정을 거듭하는 이유는, 프로덕트를 개발하기 전 고객이 어떤 일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덕트를 고용하는지 PO가 먼저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프로덕트를 고객에게 선보일 때까지 모두가 동일한 관점에서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 (…) PO는 프로덕트를 기획하거나 개발 방향을 결정할 때, 어떤 고객이 왜 해당 프로덕트를 고용할지 철저하게 고민해야 한다. 설문 조사나 이미 지나간 과거의 데이터를 보고 시장의 수요를 추측하는 것은 PO에게 적절한 방식이 아니다. 당장 직면한 현재의 고객이 어떤 제품을 고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그걸 선택하는지에 대한 관점으로 분석하도록 해야 한다. -<2장 고객의 목소리를 어디까지 반영할 것인가> 중에서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1 (일반판)
캐롯툰 / 플루토스 (원작), 스푼 (그림) / 2019.08.30
13,500원 ⟶ 12,150(10% off)

캐롯툰소설,일반플루토스 (원작), 스푼 (그림)
천애 고아로 박복한 삶을 살던 주인공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소설 '사랑스러운 공주님'의 아나타시아 공주로 깨어난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건 좋았는데, 하필 황제인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하는 비운의 공주임을 깨닫고 절망한다. 그녀는 죽임을 당하기 전 일찌감치 황성을 탈출할 계획을 짠다. 그러나 5살이 된 어느 날, 의도치 않게 황제 클로드의 눈에 띄고 마는데….Chapter 1Chapter 2Chapter 3Chapter 4Chapter 5 Chapter 6Chapter 7Chapter 8Chapter 9Chapter 10 Chapter 11Chapter 12 Chapter 13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공주님이 되었다!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건 좋은데,하필이면 친아버지의 손에 죽는 비운의 공주라니!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황제 클로드!죽고 싶지 않다면 그의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그런데,“언제부터 내 성에 이런 버러지가 살았지?”황제의 눈에 띄어버린 아타나시아. 과연 그녀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나…… 어떡하지……?”출판사 서평비운의 공주 아타나시아의 황궁 생존기가 만화로 재탄생!스푼 작가의 싱크로율 120% 작화와 만나 즐거움을 더한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천애 고아로 박복한 삶을 살던 주인공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소설 '사랑스러운 공주님'의 아나타시아 공주로 깨어난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건 좋았는데, 하필 황제인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하는 비운의 공주임을 깨닫고 절망한다. 그녀는 죽임을 당하기 전 일찌감치 황성을 탈출할 계획을 짠다.그러나 5살이 된 어느 날, 의도치 않게 황제 클로드의 눈에 띄고 마는데…….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 지혜롭게 역경을 헤쳐 나가는 아타나시아.그런 아타나시아를 바라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황제 클로드의 진심은 과연?


당신이 꽃같이 돌아오면 좋겠다
웅진지식하우스 / 고재욱 (지은이), 박정은 (그림) /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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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고재욱 (지은이), 박정은 (그림)
생의 끝에 서 있는 이들에게서 배운 삶과 행복의 가치. 기억을 잃어가는 치매 노인들의 삶을 7년간 꾸준히 기록해온 현직 요양보호사의 감동 에세이. 강원도 원주의 한 요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지난 7년간 100여 명의 노인들을 떠나보내며, 그들의 마지막 나날들을 글로 담았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것이 오직 기억뿐이라면, 기억조차 사라진 삶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저자는 치매 노인들의 조각난 기억들을 그러모아 그들의 인생을 기워보며, 기억이라는 형태로도 담을 수 없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전한다. 고집 세고, 상식 밖의 행동을 하며, 과거의 한 순간만을 되풀이하는 치매 노인들. 자신의 이름도, 자식의 얼굴도 잊어버린 이들에게 남은 것은 지난 세월의 가장 강렬했던 기억과 감정의 조각들뿐이다.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그리움, 절망적인 후회, 끝까지 놓지 못하는 열망 등이 고된 삶의 끝에서야 고삐가 풀린 듯 튀어나온다. 어쩌면 삶보다는 하루하루 죽음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진정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찾아가는 이 책은 삶이 유난히 버겁고 아픈 이들에게 아낌없는 위로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_ 의미 없는 인생은 없다 1부 _ 돌이켜보니 온통 아름다웠습니다 삶의 마지막을 위한 연습 | 그거면 됐다 | 백발백중 명사수의 비밀 | 선물 같은 이별 | 모든 것이 무너졌다고 생각될 때 희망은 시작된다 | 내 직업은 ‘저런 일’입니다 | 109년의 작전 | 왜 안 죽어? | 당신 안에 있는 신에게 경배를 |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럴 수는 없다 2부 _ 삶은 당신의 손을 쉬이 놓지 않습니다 나, 아직 살아 있다 | 다가오는 마지막 시간에 | 할머니의 장날, 그 은밀한 이야기 | 마음 밭에 심다 | 오늘 콱 죽고 싶지만 배고픔은 느끼는 것 | 전부 내 것이여 | 매 맞는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작은 위로 | 일본에는 치매가 없다 | 낼모레면 110세 할머니의 달콤한 하루 | 작은 침대가 우주가 되는 순간 3부 _ 기억은 잊어도 가슴에 새겨진 사랑은 잊히지 않습니다 기억은 머리가 아니라 몸에 새겨진다 | 텅 빈 침대에 앉아서, 어떤 위로도 할 수 없었다 | 너를 바닥에 내리지도 않고 키웠다 | 쳇바퀴 돌리는 삶일지라도 | 마지막 소원은 엄마에게 가는 것이다 | 낫지 않는 그녀의 아픈 손가락 | 사랑 못 이야기 | 수프가 식지 않는 거리 | 누가 치매에 걸릴까 | 할머니의 보약은 남아 있다 4부 _ 깊은 밤일수록 별은 더욱 반짝입니다 절망에서 희망이 | 치매 환자의 기억법 | 할머니가 요양원을 떠날 때 | 밤에만 들리는 동요 | 세상이 유지되는 이유 | 미소로 끝나는 삶이 있다 | 노인들은 아침마다 죽고 싶다고 말한다 | 이제 그만 잔대 | 감자조림을 보고 울었다 | 약속 5부 _ 오늘이 세상의 첫날인 것처럼 살겠습니다 엄마들은 늘 괜찮다고 말한다 | 할머니의 제사상에는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있다 | 마지막이 찾아올 때 기쁘게 떠날 수 있도록 | 잘 죽기 위한 여정 | 엄마도 아플 줄 안다 | 할머니의 굴뚝은 아직 따듯하다 | 할머니는 꿈꾼다, 며느리 시집가는 날을 | 하루가 너무 길다 | 질기고 질긴 것이 삶이라고 | 삶의 마지막 순간에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것 에필로그 _ 더 사랑해야지언제나 오늘이 시작되는 곳, 이곳은 치매 노인들을 위한 요양원입니다 우리나라에는 70만 명의 치매 환자가 살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열 명 중 한 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치매 환자가 그렇게나 많다는데 우리가 길에서 우연히 치매 환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그 많은 치매 환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 그들은 조금 멀리 떨어져줄 것, 병원 치료를 그만둬줄 것, 그리고 조용히 죽어줄 것을 강요받는다. 노인들이 요양원을 기피하는 이유는 한 번 들어가면 죽어야만 나올 수 있는 곳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다. 그리고 슬프게도 그것은 사실이다. 그런가 하면 요양원에는 또 다른 사람들도 있다. 국내 치매 환자 수의 절반가량 되는 34만 명의 요양보호사들이다. 이들은 때로는 치매 노인들에게 이유도 없이 얻어맞기도 하고, 때로는 보호자들에게 자기 부모를 학대하는 사람으로 의심받기도 한다.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돌봐야 하므로 육체노동 강도도 매우 높고, 그런 만큼 업무 중 재해를 입거나 몸이 혹사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리고 당연히, 최저임금이다. 극심한 육체노동인 동시에 극심한 감정노동을 하는 이들이 바로 요양보호사다. 돌봄을 받는 이들도, 돌봄을 제공하는 이들도, 어느 쪽에도 희망은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년째 이곳에서 치매 노인들을 돌보며 희망을 써 내려가는 요양보호사가 있다. 저자 고재욱 작가는 치매 노인들의 암울해 보이는 현실에서 찾아낸 삶의 의미를 담담히 풀어낸다. 한때는 삶의 전부였을 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할머니, 일 년째 연락 두절인 아들만을 기다리며 출입문 앞에서 온종일을 보내는 할아버지, 거동도 말도 못하는 어머니 앞에서 왜 빨리 죽지 않느냐고 울부짖는 보호자…, 이 책에 담긴 에피소드들은 온통 아프기만 한데, 어쩐지 책을 읽으며 실컷 울고 나면 간절한 마음으로 행복을 꿈꾸게 되는 이상한 책이다. 겨울이면 꽃이 지고, 봄이 오면 다시 꽃이 피듯 그렇게 당신도 꽃같이 돌아오면 좋겠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매일 조금씩 늙어간다. 우리는 병듦을 피할 수 없다. 겨울이 오면 꽃이 지고, 떨어진 낙엽마저 흙이 되어 사라지듯이. 누구도 이 위대한 자연의 섭리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그러나 겨울과 함께 모두 떠난 줄 알았던 그 자리에도, 봄이 오면 다시 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어난다. 이 책은 추운 겨울과 같은 절망 속에서도 다가올 봄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책 속에 등장하는 노인들은 어느 한 사람 건강하지 못하다. 몸이 자유롭지 못하거나, 마음이 흉터투성이다. 자식에게 더 이상 부담 주기 싫어 걷지 못하는 척하며 요양원에 실려 온 95세 노인, 여든이 넘은 나이에 다시 여덟 살 아이가 되어 오래전 이미 돌아가신 엄마를 찾아 요양원 복도를 헤매는 할머니. 저자는 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지만, 도리어 이들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았던 경험들을 풀어놓는다.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도 자신의 고통보다는 남겨질 사람들을 걱정하는 노인의 모습은 우리가 낭비하며 살아온 지난 시간들을 반성하게 한다. 이 책의 50가지 에피소드들은 모두 하나같이 극적인 감동을 주는데, 정말 이것이 저자 한 사람의 7년간의 경험이 맞을까 싶을 정도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도시 곳곳의 수많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얼마나 많은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는 것일까. 저자의 말처럼 아무리 보잘것없어 보여도 의미 없는 인생은 없으며, 죽음 앞에서 하찮은 삶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삶의 마지막 순간은 반드시 온다, 누구에게나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것은 아마도 죽음일 것이다. 인생은 모두가 알다시피 공평하기 어려우며, 심지어 태어나는 일조차 누군가에게는 허락되지 않는다. 그러나 죽음을 겪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저자는 치매 노인들과 꽤 많은 시간을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죽음을 이야기하는 일을 꺼려 하거나 외면하는 태도는 결코 인생의 마지막 날들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죽음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는 일도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깨달음은 저자의 살아온 이력에서도 엿보인다. 사업 실패로 한순간 노숙자로 전락해 영등포 노숙인 쉼터에서 생활했던 저자는, 거리에서 얼어 죽거나 병들어 죽어간 많은 노숙인들을 목격했다. 삶의 의지를 잃고 아무런 희망도 남아 있지 않은 이들의 죽음을 지켜보며, 저자는 삶과 죽음이란 거울의 양면과 같다고 생각하며 다시금 살아보기로 마음먹었다. “요양원과 마찬가지로 노숙인 시설에서도 죽음은 자주 목격되었다. 요양원에서의 죽음이 존중받는 죽음이라면 노숙인들의 죽음은 보호받지 못한 죽음이 많았는데, 삶이 끝난다는 점에서는 두 죽음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 뻔한 얘기 같지만, 사실이니까 말할 수밖에 없다. 나는 노숙인들을 보면서 마포대교 위에서의 나를 극복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그들을 통해 삶으로부터 도망쳤다가 다시 삶으로 돌아왔다.” (265쪽) 조금 둘러 오긴 했지만, 그 이후 저자가 삶의 의지를 다지며 선택한 직업이 요양보호사다. 한때는 그 역시 수차례 죽음을 시도했고, 이후로는 죽음과 가장 가까이 놓인 삶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죽음을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나면, 지난 삶을 후회하기보다는 앞으로 남은 삶에 더욱 충실해질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은 그래서 큰 울림을 준다. 그리고 저자는 치매 노인들은 어제를 기억하지 못하고 또 내일을 기약할 수 없기 때문에, 오직 오늘의 즐거움과 행복에 집중하며 하루를 보낸다고 말한다. 삶에서, 요양원에서, 노숙인들과 치매 노인들로부터 배운 중요한 지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것 우리는 무엇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을까. 결국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그리고 먼 훗날 평안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이 당연한 대답이 쑥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미처 행복을 생각할 여유도 없이 너무 바쁘게 달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라는 말도 있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이토록 자신을 내던지며 사는 존재가 지구상에 인간 말고 또 누가 있을까 싶다. 당장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미래를 위해 참고, 가족을 건사하기 위해 때로는 모욕과 스트레스도 참아가며 돈을 번다. 하도 일을 많이 해서 몸이 고목처럼 구부러진 노부모를 보며 안타까워하지만, 본인들 역시 자식을 위해 그렇게 살고 있음은 자주 잊는다. “엄마들은 늘 괜찮다고 말한다”, 이 책의 한 꼭지 제목처럼 말이다. 저자는 치매 노인들의 입을 빌려 당부한다. 부디 지금의 행복을 참지 말기를. 사랑의 감정을 내일로 미루지 않기를. 희망이라는 단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치매 노인과 요양원의 이야기를 통해, 요양원 바깥 세상의 우리들에게 도리어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준다. “우리는 언제나 내일을 떠올리며 산다. 바쁜 오늘 때문에 당장은 급해 보이지 않는 일, 사랑이나 행복 같은 일들은 내일로 잠시 미뤄둔다. 하지만 내일이면 너무 늦을 수 있다. 모든 이별은 언제나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급한 일은 오늘 당장 사랑하는 일, 오늘의 행복을 참지 않는 일이다. 오늘이 세상의 첫날인 것처럼 온통 나와 당신을 사랑하고, 오늘이 세상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아낌없이 행복해야 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것은 오직 오늘, 지금, 이 순간의 마음뿐이기에.” (325쪽)휠체어에 옮겨진 할머니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갈 곳이 없어지니 발길이 마포대교로 향했다. 마포대교 위에서 꼼짝 않고 두어 시간 동안 강을 바라보았다. 그러다 목적지도 모른 채 다시 걷기 시작했다. 걷고 또 걸어 다다른 곳이 ‘영등포 광야 홈리스센터’였다. 사탕 상자의 밑바닥처럼 귀퉁이가 깨지고 동강이 난 사탕들, 이리저리 구르다 부서져 모래알처럼 조각난 사탕들이 눅눅한 설탕 가루와 함께 바닥에 엉겨 붙어 있었다. 겉은 멀쩡한데 속이 산산이 부서진 사람들, 무기력한 눈빛으로 먹고 자고 배설하는 일과만 남은 사람들 속에서 뒤엉켜 1년 반의 시간을 보냈다.한 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굳게 닫혔던 마음이 조금씩 열리는 것이 느껴졌다. 노숙인이 다른 노숙인을 돕는, 일종의 봉사 활동이었다. 겨울밤에는 영등포역 주변을 돌며 얼어 죽는 노숙인이 없는지 살폈고, 시설 입소를 거부하고 길에서 지내는 노숙인들을 씻기는 일을 했다. 그때 거리에서 정말 수많은 죽음을 보았다.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가장 외롭고 차가운 죽음들을 목격하며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삶의 의지를 다잡기 시작했다._ <의미 없는 인생은 없다> 텔레비전을 보며 쉬는 공용 휴게실에 다다랐을 때였다. 한 노인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걸음을 멈췄다. 그는 초등학생 정도의 작은 체구였는데, 두 무릎이 가슴에 닿을 정도로 다리를 잔뜩 구부리고 있어서 더욱 자그맣게 느껴졌다. 양쪽 옆구리엔 갈색 털의 곰 인형과 코가 사라진 강아지 인형을 각각 끼우고 있었다. 노인은 내가 다가가자 자동차 대시보드에 붙어 고개를 출렁이는 인형처럼 내가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머리를 움직였다.대화는 어렵지만 “아!” “아?” 같은 소리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는 있다고 했다.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어 기저귀를 착용해야 했는데, 굳어진 다리가 펴지지 않아서 기저귀 교체할 때 보통 힘든 게 아니라고 한 요양보호사가 덧붙였다. 기저귀뿐일까, 곰 인형과 강아지 인형에 의지해 간신히 앉아 있는 것조차도 노인에게는 무척 힘겨워 보였다._ <선물 같은 이별>


바이오 인더스트리 밸류에이션
바이오스펙테이터 / 김명기 (지은이) / 2020.06.05
45,000

바이오스펙테이터소설,일반김명기 (지은이)
투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바이오 제약 산업의 얼개. 신약개발 연구자로 시작해 20년 동안 현장에서 신약개발 펀드를 운용한 저자가 그려주는 바이오 제약 산업의 커다란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가치평가의 흐름과 맥락을 잡을 수 있게 된다.프롤로그 1장. WHY 009 판매가격 010 / 생산원가 012 / 지속가능성 016 / 성장 가능성 019 2장. WHAT & HOW 022 용어 022 / 미충족 의료 수요 027 / 기술적 우위와 사업 모델 033 / 경영진 037 특집 1 딜레마를 돌파하는 법 040 바이오 산업이란 3장. 산업으로서의 생물학 045 그린 바이오 046 / 화이트 바이오 049 / 레드 바이오 050 / 가능성 053 4장. 특징 056 독점 시장 056 / 분야와 포인트 059 특집 2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항체 의약품 066 밸류에이션 5장. 제논의 역설 069 오래전 사람들에게 약이란 069 / 왜 신약은 미국과 유럽에서만 주로 나오나 071 6장. 케미컬 의약품 073 타깃과 스크리닝 074 / 라이브러리 076 7장. 단백질 의약품 076 정의보다 메커니즘 076 / 항체 의약품 078 / 비싸지는 경향 083 8장. 제네릭 의약품 086 그럴듯한 제약기업은 신약개발이 어렵다 086 /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전략 089 9장. 바이오시밀러 091 밸류에이션을 보는 눈 091 / 가격 경쟁력 093 10장. 컨셉의 전환 094 추격 전략 vs. 선점 전략 094 / 방사성 의약품 095 개념 증명 11장.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099 위험조정 순현재가치법 099 12장. 현금흐름과 기반기술 102 현금흐름의 구분 102 / 케이스: 팩터8 105 / POC 즈음 109 / 기반기술 POC 110 13장. POC를 성공시키는 것들 114 사람과 전략 114 / 유연성 115 / 신뢰 117 특집 3 커뮤니케이션 121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14장. 전임상시험 123 POC와의 차이 123 / PDX 125 / KOL과 평가기준 128 / 트렌드 129 15장. 임상시험 131 임상디자인 131 / 적정 수준의 투자 137 / 영리한 전략 138 16장. 탐색 139 위험의 구체적 탐색 1-종결점과 스킨십 139 / 위험의 구체적 탐색 2-허가와 승인 140 / 위험의 구체적 탐색 3-진짜 만들 수 있나 140 / 매뉴얼을 만드는 기분으로 143 특집 4 다운라운드 146 자본시장과 밸류에이션 17장. 성장 전략들 149 18장. 2010년의 미국 152 19장. 2020년의 한국 154 찾아보기 159거품과 대박 사이에서 길을 잃기 쉬운 바이오 투자자에게 권하는 과학과 산업과 가치에 대한 개념 잡기 교과서 저자 김명기는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기업 연구소 신약개발 연구소에서 연구원 생활을 거쳐, 신약개발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 매니저다. 현장에서 신약을 연구했던 3년과 신약개발기업 펀드를 운용한 20년 동안 겪은 경험과 지식을 책으로 정리하기로 한 이유는 간단하다. ‘보통 사람들의 좋은 투자가 진짜 신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한 신약이 나오면 실험실의 연구자를 먼저 떠올린다. ‘꾸준한 태도 또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찾아낸 과학적 사실을 질병 치료에 접목한 과학자’다. 그러나 실험실의 연구논문이 병원에서 환자에게 투여하는 약이 되기까지는 20~30여 년의 시간이 걸린다. 시간을 버티게 하는 힘은 돈이다. 투자가 뒷받침되지 않는 논문은 유명 과학 저널에 실리는 것 이상의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다.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여러 단계의 임상시험을 통과시키고, 의료 현장의 실제 수요를 계산하고, 규제기관과 협의해 승인을 받고, 안정적으로 약을 생산해 환자의 침대 옆까지 보내는 모든 일의 뒤에는 투자가 있다. 한국의 연구자들이 뛰어나, 전 세계 과학자들과 비교해 역량이 뒤지지 않는 데도 한국에서 신약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건 신약개발의 전 과정을 코디네이팅하는 역량 있는 투자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 은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 맨 처음 읽어야 할 텍스트로 기획되었다. 산업, 투자, 밸류에이션을 기준으로 밑그림에서 전략 지도까지 책은 , , , , , 여섯 파트로 구성된다. 보통 책의 몇 배 분량에 해당하는 에서는 바이오 제약 산업의 전체 구조와, 이 산업의 보편적이고 특수한 밸류에이션 구조를 개괄한다. 길고 구체적인 는 바이오 제약이라는 낯선 영역이 주는 막연한 공포(?)를 해소해주고, 이후 구체적으로 해설할 개념들 사이의 관계를 그려준다. 에서는 특히 관심을 받기 시작한 바이오 신약개발 분야 산업적 특징을 다룬다. 언론에서 접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초기 연구 결과가 신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다. ‘암 치료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는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치료제 개발에 한 발 가까워진’ 등의 표현이 관용적으로 쓰이지만, 이는 ‘산업의 시간과 밸류에이션 평가’라는 관점에서 보면 피해야 할 표현이다. 에서는 바이오 신약개발을 산업과 투자, 그리고 밸류에이션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점을 제시한다. 에서는 화학 합성으로 만드는 케미컬 의약품, 현장에서 이미 쓰이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인 단백질 의약품, 한국 제약기업들이 성장해온 바탕이라고 할 수 있는 제네릭 의약품, 보건정책적 의미와 산업적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대해 해설한다. 각각 분야의 특징, 산업적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 밸류에이션 포인트의 핵심을 다룬다. 마지막으로는 한국이라는 환경에서 어떻게 밸류에이션을 창출하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전망과 시나리오가 담긴 사례를 소개한다. 은 현장 연구자였고 신약개발 펀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특히 강조하고 주목하는 부분이다. 바이오 제약 분야에 투자하려는 경우, 대부분 초기 단계에 투자해 천문학적인 수익을 얻었던 몇 가지 사례를 꿈꾼다. 작은 연구실에서 찾아낸 생명과학적 발견이 전 세계적 규모의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수없이 많은 시도 가운데 극히 적은 경우의 일이다. 즉 초기 과학 연구를 산업과 투자, 밸류에이션의 맥락에서 평가해야 하며, 이에 대한 개괄을 부분에서 진행한다. 은 바이오 제약 분야 뉴스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가 된,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에 대한 설명이다. 과학자의 연구실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신약개발로 넘어가는 단계이며, 산업으로서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투자와 거래가 이 단계에서 활발해진다. 이 초기 투자와 밸류에이션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은 초기 단계를 넘은 투자와 밸류에이션에 대한 이야기다. 에서는 바이오 제약 산업 전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는, 신약을 개발해 환자의 병을 고치고 그 과정에서 투자 수익까지 거두는 행복한 결말을 위해 세워야 할 전략에 대한 검토다. 이는 단순히 이론 수준의 전략 수립은 아니다. 한국과 미국, 연구실과 투자 현장을 오가며 얻은 데이터와 감각을 바탕으로 한 전략 수립이다. 이 책 은 연구가 신약이 되는 데 필요한 오랜 시간, 낮은 성공률과 그럼에도 성공하면 돌아오는 막대한 보상까지, 광범위한 시간과 공간을 짧은 분량으로 다루지만 한 가지 컨셉을 유지한다. 과학으로서의 연구, 통찰과 리더십이 핵심인 개발, 수익을 거둬 들여야 하는 시장을 따로 떼어 보지 않고, 산업이라는 큰 틀에서 밸류에이션이라는 기준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두 가지 기대와 읽기 시작할 수 있을 때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신약에는 두 가지 기대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고통에서 탈출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자본과 네트워크 같은 기득권의 영향 밖에서 과학과 아이디어만으로 새로운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기대다. 그러나 두 가지 기대가 온전히 현실로 이루어지려면, 정확하게 발을 딛고 서 있을 땅이 필요하다. 이 책 은 두 가지 기대가 언제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첫 번째 발을 내딛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안전한 땅이 되려고 한다. 모두의 의견이 같을 때, 모두가 틀렸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책 은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있을 때, 조금은 냉정을 찾을 필요가 있을 때, 그리고 제대로 시작하고 싶을 때, 열어봐야 하는 책으로 만들어졌다. 들뜬 기분을 다스리고, 바이오 제약 산업에 대해 정확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그때 책을 펼치는 것이 좋다.바이오 산업계와 학계에서만 쓰는 용어가 날로 늘어가고 그에 따라 줄임말도 늘어나는 만큼, 투자할 물질과 기술을 검토하기보다 신조어 따라가는 것이 더 벅찰 때가 있다. 나는 종종 기술심사위원회 등에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는데, 성격이 급한 발표자가 프리젠테이션에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 못 알아들을 때가 있다.전문용어+줄임말의 홍수에도 이유는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없이 많은 연구실에서, 전 세계 과학자들의 연구가 한창이다. 발표되는 새로운 과학적 사실들의 양이 많고, 이를 공유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지식의 양은 전문용어의 증가를 빚어내고, 발전의 속도를 따라 잡기 위해 줄임말이 습관이 된다. 기술심사위원회자리도 마찬가지다. 발표되는 여러 기술들, 약물과 기술을 팔기 위한 프리젠테이션 자리에서 심사위원과 바이어가 내어주는 시간은 짧을 수밖에 없다. 머리를 붙이고 꼬리까지 다듬어서 말할 여유가 없으니, 전문용어와 줄임말부터 튀어나온다.그렇다고 용어만 붙잡고 시간을 보낼 수도 없는 일이다. 이 책에서는 가급적 처음 나오는 용어는 해설한 다음 줄임말 표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바이오 산업의 가치를 평가하려는 독자들도 불편하고 어색하겠지만, 서둘러 전문용어와 줄임말의 홍수에 빠질 것을 추천한다. 신약개발의 시작은 질병이다. 생물학적으로 질병을 ‘생체 내 조절 과정에 균형이 깨진 것’이라 정의한다면, 생체에는 다양한 조절 작용이 있을 것이다. 이 조절 작용이 작용하지 않으면 균형이 무너진다. 그리고 무너진 균형을 다시 맞추기 위해 어딘가를 조절하려는 물질이 의약품이다. 이때 기준이 되는 것이 조절의 타깃(target)이다.의약품 개발이 어떤 질병을 고칠 것인지 정하고 그에 맞는 물질을 찾는 것이라면, 타깃은 의약품 개발의 목표점을 구체적으로 설정해준다. 타깃을 정해 인위적으로 조절 작용을 일으키고 균형을 잡아 병을 고친다. 신약개발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타깃의 개념이다. 타깃은 밸류에이션과 직접 연결된다. 암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한다면 어떤 타깃을 잡고 있는지 검증해야 밸류에이션을 추정해볼 수 있다. 초기 조절 작용을 타깃한다면 무너진 불균형이 적으니 병을 상대적으로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작은 조절의 변화가 앞으로 어떤 일을 일으킬지 정확하게 모른다. 어쩌면 커다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반대의 경우, 즉 후기 조절 작용을 타깃한다면 잡아야 할 불균형이 너무 크다. 병이 이미 깊은 상태이니 병 자체를 잡는 것이 문제다. 대신 부작용 걱정을 덜 수는 있다. 환자의 병세가 심해졌을 것이니, 다른 부작용이 있어도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기 때문이다. 케미컬 의약품 신약개발 과정은 치료 타깃을 정하고, 타깃에 최적화된 물질을 찾는 것의 반복이다. 각 의약품마다 주요 밸류에이션 포인트는 다를 수 있다. 일종의 체크리스트라고 할 수 있는 이런 점검은 이미 세상에 있는 물건을 대상으로 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그러나 신약개발은 세상에 없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따라서 아직 세상에 없는 물건을 어떻게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그리고 세상에 없는 물건에는 세상에 없던 밸류에이션을 적용해야 한다. 오랫동안 투자와 사업 모델을 검토하면서 하게 되는 생각은 ‘이미 세상에 있는 것들로 앞선 시장을 따라가기는 어렵겠다’는 것이다. 서양과 동양은 불과 200여 년 남짓의 차이지만, 먼저 시작했다는 것이 가지는 강점을 무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무엇이든 먼저 시작하면 그 부분에서는 다른 누군가와의 경쟁을 피하고 추격을 따돌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즐거운 상상을 해볼 수도 있다. 방사성 의약품을 예로 들어보자.


작은 아씨들
위즈덤하우스 /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은이), 박희정 (그림), 서현정 (옮긴이) / 2019.10.18
12,000원 ⟶ 10,800(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루이자 메이 올콧 (지은이), 박희정 (그림), 서현정 (옮긴이)
여전히 사랑스런 나의 작은 아씨들, 섬세하고 감각적인 예술적 일러스트로 재탄생하다. 아름답고 온화하지만 허영심이 강한 첫째 메그, 활달하고 재기 넘치지만 때론 엉뚱하기까지 한 둘째 조, 수줍음 많고 여리지만 헌신적인 셋째 베스,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철없고 사고뭉치인 막내 에이미. 외모도 성격도 꿈도 완전히 다른 네 자매는 여러 힘든 사건을 겪지만 그때마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며 성장해나간다. 우리는 네 자매 중 한 사람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여 몰입하게 된다. 때문에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 작품을 『호텔 아프리카』 『케덴독』 등으로 유명한 박희정 만화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특별한 기획으로 선보인다.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네 자매가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하게 성장해가는 이야기 섬세하고 감각적인 예술적 일러스트로 재탄생하다 소설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자매들의 이야기인 『작은 아씨들』이 2019년 새롭게 부활한다. 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하는 동명의 영화가 개봉되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은 아씨들』은 1868년 발표 후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아름답고 온화하지만 허영심이 강한 첫째 메그, 활달하고 재기 넘치지만 때론 엉뚱하기까지 한 작가 지망생 둘째 조, 수줍음 많고 여리지만 헌신적인 셋째 베스,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철없고 사고뭉치인 막내 에이미. 외모도 성격도 꿈도 완전히 다른 마치가의 네 자매는 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전쟁터에 나간 사랑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를 도우며 지낸다. 여러 힘든 사건을 겪지만 그때마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며 성장해나간다. 조앤 K. 롤링, 시몬 드 보부아르, 줌파 라히리가 평생 사랑한 이 작품을 『호텔 아프리카』 『케덴독』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박희정 만화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특별한 기획, 비주얼 클래식으로 선보인다. 위즈덤하우스의 비주얼 클래식은 청춘의 필독서로 꼽히는 세계 명작 고전을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재해석하여 보다 젊고 새로운 감성으로 표현한 시리즈이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추혜연 작가의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을 시작으로 박희정 작가와 협업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만과 편견』, 『수레바퀴 아래서』, 홍승희 작가와 협업한 『인간 실격』, 반지 작가와 협업한 『위대한 개츠비』가 출간되었다.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적 소설이자 성장 소설 지금도 수많은 차별, 편견과 싸우고 있는 이 시대의 메그, 조, 베스, 에이미를 위하여 루이자 메이 올컷은 183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에이머스 브론슨 올컷은 초월주의 사상가이자 사회 개혁자였는데, 아버지의 친구였던 작가 랠프 월도 에머슨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여성주의자 마거릿 풀러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9세에 첫 작품을 출판하였고, 1868년 발표한 『작은 아씨들』은 출간과 동시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녀는 각종 작품의 집필 수입으로 가족을 부양했으며,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교사와 간호사, 열렬한 여성 인권 운동가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작은 아씨들』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자신과 자신의 자매들이 실제로 겪은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둘째 딸 조는 루이자 메이 올컷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다.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의 조는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책벌레이자 작가 지망생으로 표현된다. 루이자 메이 올컷은 여성의 투표권을 위해 싸우는 등 각종 여성운동과 노예해방운동에 힘썼는데, 당시 여성들에게 요구되던 불합리한 압박과 관습 사이에서 갈등하며 싸우고자 했던 사상이 작품에 여실히 담겨 있다. 이 작품에서 다루고 있는 불합리한 압박과 관습은 15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그렇기에 오늘날까지도 이 작품이 꾸준히 독자들에게 읽혀지는 이유일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차별, 편견, 관습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 당당하게 나아가고 있는 수많은 메그, 조, 베스, 에이미 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똑똑한 소녀들은 할머니의 충고를 따르기로 결심했고, 오래 지나지 않아 자신들이 정말로 행복해졌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 첫 번째 소녀는 돈 많은 부자들도 수치스러운 일을 당하고 슬픈 일을 겪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두 번째 소녀는 주어진 안락한 삶을 즐기지 못하고 짜증 잘 내고 쇠약한 어느 늙은 여인을 보면서 가난하지만 어리고, 건강하고, 자비심이 있는 자신이 훨씬 더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어. 세 번째 소녀는 저녁 밥상을 차리는 게 싫지만 저녁밥을 구걸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걸 깨달았단다. 그리고 네 번째 소녀는 홍옥수 반지보다도 좋은 행동이 더 귀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 그래서 네 소녀는 더 이상 불평하지 않고, 이미 받은 축복을 소중히 여기고, 그 축복이 더 늘어나지는 않을망정 모두 사라지지 않도록 주어진 축복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심했단다. 엄마는 이 소녀들이 할머니의 충고를 받아들인 것에 대해 절대 실망하거나 후회하지 않았을 거라고 믿어.” “로리 오빠는 재주가 많은 사람이야?”“그렇지. 교육도 많이 받았고, 재능도 많지. 귀여움 받고 자라서 버릇이 나빠지지만 않는다면 훌륭한 신사가 될 거야.” 마치 부인이 말했다. “그럼 로리 오빠는 자만심이 없어요?” 에이미가 물었다. “전혀 없지. 그래서 그렇게 매력적이고 남들한테 사랑받고 우리 모두 그 아이를 좋아하는 거야.”“알겠어요. 재주가 많고 품위 있지만 자랑하지 않고, 뽐내지도 않는 게 좋은 거네요.” 에이미가 생각에 잠겨서 말했다. “겸손하게 행동하면 재주와 능력 같은 장점은 사람의 태도와 말에 나타난단다. 굳이 보여 주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 마치 부인이 말했다. “네가 가진 모자와 장갑과 리본을 몽땅 몸에 두르지 않아도 네가 그런 걸 가지고 있다는 걸 사람들이 다 아는 거나 마찬가지인 거야.” 조의 말에 엄마의 설교는 웃음으로 끝이 났다. “나는 내 딸들이 아름답고, 재주가 많고, 착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칭찬받고, 사랑받고, 존중받고, 행복한 청춘을 보내고, 행복하고 지혜로운 결혼 생활을 하고, 하느님이 보시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 만큼의 적은 걱정과 슬픔만 겪으면서 쓸모 있고 즐거운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 ...... 사랑하는 딸들아, 나는 너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단다. 하지만 너희를 세상에 내던져서 단지 부자라거나 멋진 저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너희 남편을 선택하지는 않을 거야. 중요한 건 저택이 아니라 서로를 원하는 사랑으로 만든 가정이란다. 물론 돈도 필요하고 중요하지. 잘 쓰면 고귀한 것이 될 수도 있어. 하지만 나는 너희가 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거나 유일한 보상으로 생각하기를 바라지는 않아. 자존감과 평화가 없는 왕비가 되기보다는 너희가 행복하고, 사랑받고, 만족할 수만 있다면 가난한 남자의 아내가 되는 편이 더 낫다고 나는 생각해.”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핸디 워크북)
한빛라이프 / 이호정(하오팅캘리) 지음 / 2018.02.01
8,800원 ⟶ 7,920(10% off)

한빛라이프취미,실용이호정(하오팅캘리) 지음
소원풀이 시리즈. '작품'을 만들 정도는 아니더라도 기본부터 차근차근 자신의 손글씨를 다듬어 가도록 안내한다. 글씨를 처음 배우던 때로 돌아가 펜을 바르게 쥐고 한글 모양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해 나에게 맞는 필체를 찾아 예쁜 메시지 카드를 쓸 수 있는 단계까지 4주 완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손글씨의 변화를 느껴보며 즐겁고 뿌듯한 한 달을 보낼 수 있다. 글씨를 처음 배우는 것처럼 펜 쥐는 법부터 시작해 한글 정자체로 한글의 모양을 익혀보고 단어부터 긴 문장으로 조금씩 시야를 넓혀가며 큰 글씨로 반듯하고 가지런히 쓰도록 했다. 자음과 모음의 모양을 다양하게 바꿔 써보며 자신 글씨체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글씨체를 찾아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문장을 써보며, 캘리그라피를 할 수 있다.머리말. 손글씨, 연습하는 만큼 달라집니다 이 책의 핵심 구성 1주차. 글씨를 처음 배우는 것처럼 1일차. 손글씨의 유형과 연습 방법 2일차. 한글 자음과 모음 쓰기 3일차. 정자체 쓰기 4일차. 정자체 쓰기 5일차. 정자체 쓰기 2주차. 또박또박 쓰는 손글씨 연습 6일차. 한 글자씩 연습 7일차. 단어 연습 8일차. 짧은 문장 연습 9일차. 짧은 문장 연습 10일차. 다양한 서체로 써보기 3주차. 가지런히 문장 연습 11일차. 줄 맞춰 문장 연습 12일차. 줄 맞춰 문장 연습 13일차. 줄 없이 문장 연습 14일차. 줄 없이 문장 연습 15일차. 레이아웃에 따른 느낌 알기 4주차. 일상 속에서 빛나는 내 글씨 16일차. 내 글씨로 캘리그라피 17일차. 내 글씨로 캘리그라피 18일차. 내 글씨로 캘리그라피 19일차. 작은 그림으로 글씨 꾸미기 20일차. 메시지 카드 쓰기<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와 같은 구성에 새로운 연습 단어와 문장으로 꽉 채운 '핸디 워크북' 작아진 크기와 스프링 제본으로 간편하게, 연습 공간은 넉넉하게!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의 구성은 그대로, 연습 단어와 문장은 새롭게 담은 '핸디 워크북'입니다. 글씨 연습 공간이 더 필요한 독자들, 간편한 사이즈와 스프링 제본을 원한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었습니다. 글씨를 처음 배우던 때로 돌아가 펜을 바르게 쥐고 한글 모양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해서 나에게 맞는 필체를 찾아 예쁜 메시지 카드를 쓸 수 있는 단계까지 4주 완성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차근차근 자신의 손글씨를 다듬으며 개성 있고 예쁜 손글씨를 완성해보세요. 작고 간편한 워크북으로 만나는 하오팅캘리의 친절하고 꼼꼼한 손글씨 수업 크기는 작지만 넉넉한 연습 공간 악필 교정부터 간단한 캘리그라피까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연습할 수 있는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의 핸디 워크북. 크기가 작아 가볍게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글씨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독자들이 원했던 스프링 제본은, 위로 넘기는 방식을 채택하여 글씨를 쓰는 동안 스프링이 손에 닿지 않도록 했습니다. 설명을 읽을 때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글씨 연습은 훨씬 편해졌습니다. 새로운 연습 단어와 문장 수록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로 이미 연습한 독자들을 위해 워크북에는 새로운 연습 단어와 문장을 담았습니다. 연습 공간 위주로 구성했지만 핸디 워크북으로 글씨 연습을 처음 시작하는 독자들을 위해 중요한 설명은 빠뜨리지 않고 넣었습니다. 연습할 수 있는 글자는 최대한 다양하게, 문장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쓸 수 있는 실용적인 문장으로 추가했습니다. 소중한 사람의 생일, 크리스마스, 새해를 맞이할 때 예뻐진 손글씨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기본부터 탄탄하게 다지는 4주 완성 프로그램 구성은 기존 책과 같이 4주 동안 차근차근 연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주차에는 손글씨의 유형에 따라 어떤 점을 고치면 좋을지 알아본 다음, 한글 정자체 연습을 통해 한글의 바른 모양을 익힙니다. 자신도 모르게 흐트러진 자음과 모음의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2주차에는 한 글자부터 짧은 문장까지 시야를 넓혀가며 네모 칸 안에 또박또박 쓰는 연습을 합니다. 자신의 글씨체를 좀 더 단정하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자음과 모음의 모양을 다양하게 바꿔 써보며 자신에게 맞는 글씨체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3주차에는 긴 문장을 기준선에 맞춰 쓰는 연습을 하면서 끝까지 가지런히 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4주차에는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문장을 써보고, 작은 그림으로 글씨 꾸미기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는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메시지 카드 문구도 연습합니다. 손글씨, 연습하는 만큼 달라집니다! 작은 책이지만 손글씨의 변화를 느끼며 즐겁고 뿌듯한 한 달을 보내기에는 충분합니다.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글씨를 가진 분들, 학창시절엔 글씨를 꽤 잘 썼는데 자주 쓰지 않다 보니 예전만큼 써지지 않아 속상한 분들. 키보드를 두드려 쓴 글씨는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손글씨의 매력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한 문장 멋지게 쓰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쓰는 진짜 내 글씨를 바꿔보세요. 자신의 글씨를 단정하게 쓰는 것만으로 충분히 개성 있고 멋진 필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문제해결과 컴퓨팅 사고
인피니티북스 / 천인국 지음 / 2017.07.10
23,000

인피니티북스소설,일반천인국 지음
컴퓨팅 사고는 복잡한 문제를 분해하여 문제 안에 내재된 패턴을 찾고 추상화 단계를 거쳐서 문제를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작성하는 과정이다. 이에 대해 처음 접하는 독자나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만나게 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해야 하는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의 기본적인 개념인 “분해”, “패턴인식”, “추상화”, “알고리즘”을 자세히 설명한다. 300여개의 풍부한 그림과 많은 실습 예제 또한 간추려 LAB으로 제공해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Chapter 01 계산적 사고란 무엇인가? 01 컴퓨터와 인간 02 컴퓨팅 사고의 정의 03 왜 우리는 컴퓨팅 사고를 배워야 하는가? Chapter 02 컴퓨터 기초 01 컴퓨터와 컴퓨팅 사고 02 고대의 컴퓨터 03 소프트웨어의 등장 04 현대적인 컴퓨터 05 컴퓨터에서는 데이터를 어떻게 나타낼까? 06 비트에 대하여 좀 더 알아보자 07 10진수, 2진수 변환 Chapter 03 분해 01 분해 02 분할 정복 알고리즘 Chapter 04 패턴인식 01 패턴인식이란 무엇인가? Chapter 05 추상화 01 추상화란 무엇인가? 02 특성이나 특징은 무엇인가? 03 추상화하는 방법 Chapter 06 알고리즘I 01 알고리즘이란 무엇인가? 02 알고리즘의 기술 Chapter 07 알고리즘II 01 컴퓨터가 알고리즘을 수행하게 하자 02 3가지의 기본 제어 구조 03 선택 구조 04 다방향 선택 구조 05 반복 구조(while루프) 06 알고리즘 평가하기 Chapter 08 알고리즘III 01 자료구조란? 02 리스트 03 배열을 이용하는 알고리즘 04 정렬 05 이진 탐색 알고리즘 06 최단 거리 찾기 알고리즘 Chapter 09 멀티미디어 처리 01 컴퓨터에서 다양한 데이터 표현 02 텍스트 표현 03 텍스트 압축 04 컴퓨터에서 이미지는 어떻게 표현될까? 05 이미지 압축 06 컴퓨터에서 사운드는 어떻게 표현될까? 07 사운드 압축 Chapter 10 병렬 컴퓨팅 01 병렬 처리란? 02 병렬 처리와 순차 처리 03 병렬 처리가 가능한 문제 04 파이프라이닝 05 슈퍼 컴퓨터 06 분산 컴퓨팅 07 GPU 가속 컴퓨팅 Chapter 11 인공지능 01 인공지능의 시대 02 탐색 03 기계 학습이란? 04 인공신경망 05 다층 퍼셉트론 06 딥러닝 Chapter 12 정보보호기법 01 정보 보안이란? 02 정보 보안의 3대 요소 03 모호함을 사용한 보안 04 시저암호(치환법) 05 대칭키 암호화 06 공개키 암호화 07 디지털 서명컴퓨팅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는 자넷 윙 교수가 2006년에 컴퓨터 학술지에서 언급한 이후로 컴퓨터 교육 분야에서 상당한 이슈가 되고 있는 용어이다. 컴퓨팅 사고는 복잡한 문제를 분해하여 문제 안에 내재된 패턴을 찾고 추상화 단계를 거쳐서 문제를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작성하는 과정이다. 작성된 알고리즘은 사람이 수행하거나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동화될 수 있다. 과거의 컴퓨터 교육은 주로 오피스와 같은 문서작성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익히거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서 단순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에 치중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단계적인 사고력(알고리즘적인 사고)등이 더 강조되고 있다. 컴퓨팅 사고는 컴퓨터 전공자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어떤 직업이든지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컴퓨팅 사고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컴퓨터에 사전지식이 없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이나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만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작성되었다. ◆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컴퓨팅 사고’에 대해 처음 접하는 독자나,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만나게 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해야 하는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집필되었다. 본문내용을 통틀어 강조되는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컴퓨팅 사고를 처음 시작하는 독자들도 따라올 수 있도록 컴퓨팅 사고의 기본적인 개념인 “분해”, “패턴인식”, “추상화”, “알고리즘”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300여개의 풍부한 그림을 사용하여 친숙하고, 지루하지 않으며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교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컴퓨팅 사고는 흥미로운 실습 예제가 많이 필요하다. 최대한 많은 실습 예제를 간추려서 LAB으로 제공하였다. LAB의 끝에는 도전문제를 두어서 독자들이 추가적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책의 LAB문제는 별도의 “스크래치 워크북”, “파이썬 워크북”을 통하여 컴퓨터로 실습할 수 있다.


2020 난공불락 신용한 행정학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 PART 7
메가스터디교육(위메스) / 신용한 (지은이) / 2020.05.13
7,000원 ⟶ 6,300(10% off)

메가스터디교육(위메스)소설,일반신용한 (지은이)
행정학 모의고사의 마지막 시리즈로, 실제 행정학 시험과 난도가 가장 유사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는 총 6회분의 전범위 실전 모의고사다. 특히 지방직 출제 비중과 유사하게 구성하여 지방직 9급과 7급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에게 더욱 효과적인 실전 모의고사다. 또한 자세한 해설과 핵심 요약된 SUMMARY를 통해 문제와 함께 관련 개념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문제편 제1회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 제2회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 제3회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 제4회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 제5회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 제6회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 정답해설 제1회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 제2회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 제3회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 제4회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 제5회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 제6회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2020 난공불락 신용한 행정학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PART 7]은 행정학 모의고사의 마지막 시리즈로, 실제 행정학 시험과 난도가 가장 유사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는 총 6회분의 전범위 실전 모의고사입니다. 특히 지방직 출제 비중과 유사하게 구성하여 지방직 9급과 7급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에게 더욱 효과적인 실전 모의고사입니다. 또한 자세한 해설과 핵심 요약된 SUMMARY를 통해 문제와 함께 관련 개념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1. 실제 행정학 시험과 난도가 가장 유사한 전범위 실전 모의고사입니다. 기존에 출제되었던 행정학 기출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유형과 난도로 구성하였습니다.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항으로만 구성되었기 때문에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보완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전범위 실전 모의고사입니다. 2. 지방직 9급 및 7급 대비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지방직 행정학 문제는 지방자치론의 출제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2020 난공불락 신용한 행정학 실전형 동형 모의고사-PART 7]은 지방직 시험과 유사한 비중으로 문제를 구성되었기 때문에 지방직 9급 및 7급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더욱 효과적인 모의고사입니다. 3. 자세한 해설과 SUMMARY는 실력 상승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푸는 것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상세한 해설과 SUMMARY를 통해 이를 보완한다면 마지막 실력 상승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SUMMARY에서는 중요 개념 및 이론을 요약 제시하였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아는 부분은 다시 한번 완벽하게 점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실전 모의고사 문제와 해설을 활용하여 행정학 시험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워드 파워 메이드 이지
윌북 / 노먼 루이스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 2019.11.30
25,000원 ⟶ 22,500(10% off)

윌북소설,일반노먼 루이스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고급 영단어의 개념과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한 책이다. 1949년 출간된 이래 지난 70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받은 영단어 학습서의 바이블로, ‘어원 연구의 데일 카네기’라 불리는 노먼 루이스 교수의 역작이다. 우리 시대 문장가 고종석이 자신의 인생에서 지적으로 압도된 최초의 책으로 꼽는 학습서로, 그는 이 책이 단순히 영단어 책이 아니라 유럽의 문화사를 만들어낸 풍경을 엿보게 되는 책이라고 말한다. 단어의 기원을 살피다 보면 문화, 신화, 역사, 철학, 과학이 저절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어원 중심 영단어 학습법의 원조 격인 책으로, 제대로 된 번역본이 없던 시절에도 한국에서 100만 부가 팔려나가 어휘 학습서의 전설이 된 책이다. SAT, TOEFL, GRE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필독서로, 미국 대학생 수준의 어휘 레벨을 보장해준다. 미국 아마존은 물론 일본 아마존 보카 분야 베스트셀러이며 출간 70주년 기념 에디션이다. 한글 번역본으로 공부한 후에 부록으로 드리는 영어판으로 복습하라. 영어임에도 술술 읽히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독해 실력까지 최상위권으로 향상될 것이다.서문 :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방법 PLACEMENT TEST PART 1 CHAPTER 01 HOW TO TALK ABOUT PERSONALITY TYPES 성격 유형CHAPTER 02 HOW TO TALK ABOUT DOCTORS 의사CHAPTER 03 HOW TO TALK ABOUT VARIOUS PRACTITIONERS 전문직 종사자CHAPTER 04 HOW TO TALK ABOUT SCIENCE AND SCIENTISTS 과학과 과학자CHAPTER 05 HOW TO TALK ABOUT LAIRS AND LYING 거짓말쟁이와 거짓말 TEST 1 첫 번째 점검 테스트 PART 2 CHAPTER 06 HOW TO TALK ABOUT ACTIONS 행위CHAPTER 07 HOW TO TALK ABOUT VARIOUS SPEECH HABITS 말투CHAPTER 08 HOW TO INSULT YOUR ENEMIES 적을 욕할 때CHAPTER 09 HOW TO FLATTER YOUR FRIENDS 친구의 비위를 맞출 때 TEST 2 두 번째 점검 테스트 PART 3 CHAPTER 10 HOW TO TALK ABOUT COMMON PHENOMENA AND OCCURRENCES 일반적인 현상과 사건CHAPTER 11 HOW TO TALK ABOUT WHAT GOES ON 당면한 상황CHAPTER 12 HOW TO TALK ABOUT A VARIETY OF PERSONAL CHARACTERISTICS 인간의 다양한 특성 TEST 3 세 번째 점검 테스트 Dictionary of Phobia 공포증 사전 후기 : 어떻게 해야 어휘력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한국어판 부록 : 워드 맵핑북 +영어판 별책부록70년 연속 베스트셀러(어휘 분야) 어원으로 이해하는 단어 학습법의 원조 전 세계인이 가장 신뢰하는 어휘 책 고급 영단어의 개념과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한 책이다. 1949년 출간된 이래 지난 70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받은 영단어 학습서의 바이블로, ‘어원 연구의 데일 카네기’라 불리는 노먼 루이스 교수의 역작이다. 우리 시대 문장가 고종석이 자신의 인생에서 지적으로 압도된 최초의 책으로 꼽는 학습서로, 그는 이 책이 단순히 영단어 책이 아니라 유럽의 문화사를 만들어낸 풍경을 엿보게 되는 책이라고 말한다. 단어의 기원을 살피다 보면 문화, 신화, 역사, 철학, 과학이 저절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출발점은 단어도 맥락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단순히 철자와 뜻을 암기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 단어가 어떻게 태어났고, 어떻게 쓰이며, 다른 단어와 결합하여 어떤 의미로 확장되는지 명료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재미있는 인문학 수업을 듣는 듯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단어가 내 것이 된다. 어원 중심 영단어 학습법의 원조 격인 책으로, 제대로 된 번역본이 없던 시절에도 한국에서 100만 부가 팔려나가 어휘 학습서의 전설이 된 책이다. SAT, TOEFL, GRE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필독서로, 미국 대학생 수준의 어휘 레벨을 보장해준다. 미국 아마존은 물론 일본 아마존 보카 분야 베스트셀러이며 출간 70주년 기념 에디션이다. 한글 번역본으로 공부한 후에 부록으로 드리는 영어판으로 복습하라. 영어임에도 술술 읽히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독해 실력까지 최상위권으로 향상될 것이다. 1949년 출간 이래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영단어 학습서의 바이블 <워드 파워 메이드 이지>는 1949년 처음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70년간 비영어권 나라는 물론 미국 내에서도 여전히 정규 영어 학습 커리큘럼에서 빠지지 않는 필독서다. 어학서로는 보기 드물게 세대를 이어가며 사랑받은 책으로, 앞선 학습자의 추천으로 지금까지 명망을 이어온 영단어 학습서의 전설이 된 책이다. 미국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VOCA 부문)이며,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VOCA 부문)에도 올라 있다. 어원으로 이해하는 어휘 학습서의 원조 철자와 뜻만 기계적으로 암기하는 방식으로는 어휘를 진정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다. ‘어원 연구의 데일 카네기’라 불리는 노먼 루이스 교수는 어휘의 기원과 단어의 구성 원리를 펼쳐 보인다. 역사, 신화, 종교, 철학, 과학 등을 종횡무진 오가며 어휘가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고 사용되는지 치밀하고도 명쾌하게 설명한다. 단어는 인간 사회의 자화상이고 역사적, 문화적 배경 없이 탄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휘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책이 한 권의 인문학 서적처럼 읽히는 이유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어휘력 확장 학습법 각 장의 첫 부분에 제공되는 10개의 기본 단어를 시작으로 같은 어근을 쓰는 단어 그룹, 비슷한 의미의 단어 그룹, 반대 의미의 단어 그룹 등으로 확장되며 수많은 파생어들이 등장한다. 다만 하나의 장은 하나의 주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서로 헷갈리거나 겉도는 일 없이 차곡차곡 머릿속에 접수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우리 뇌의 사고 체계를 그대로 따라가는 학습법으로, 단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한 줄기로 정리된다. 각 파트의 끝에는 연습문제 테스트가 나와서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점검하고 다음 장으로 넘어갈 수 있다. 책의 뒷부분에 실린 <워드 맵핑북>은 단어 사이의 관계도를 마인드맵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이 부분만 따로 떼어 복습해도 학습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다. SAT, GRE, TOEFL 고득점 필독서 <워드 파워 메이드 이지>는 미국 대학생 수준의 어휘력을 보장하는 학습서다. 고급 영단어 학습의 원조 격이자 전 세계 SAT, GRE, TOEFL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습하는 필독서다. 특히 SAT나 GRE를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빈출단어 리스트 기능까지 겸하고 있어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 공부하는 예비 유학생이나, 수많은 단어를 외웠지만 수준 높은 원서를 보려면 여전히 사전을 찾아야 하는 사람, 지적 텍스트를 읽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하다. 영단어 학습서를 넘어 한 권의 인문학 책 사전편찬자이자 어원연구가이며 언어학 교수인 노먼 루이스는 어휘력이 성공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적확한 단어 사용은 글 읽기나 쓰기는 물론, 생활의 모든 영역과 연결되어 있다. 그만큼 중요한 단어의 습득을 위해 루이스 교수가 취한 방식은 콘텍스트 방법론이다. 단어의 탄생 배경부터 단어의 성장 과정, 연관성을 지닌 단어들의 특징을 한 줄기 맥락을 통해 이해시킨다는 것. 책 속 단어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하나로 통합된다. 설명 방식 또한 맥락에 근거하여 종교, 문화, 역사, 신화, 철학, 과학, 심리학 등이 단어들의 탄생 배경으로 등장한다. 하여, 이 책은 단순한 영단어 학습서라기보다는 한 권의 인문학 책에 가깝다. 완독한 이에게 지적 희열을 안겨줄 노작이다. [추천사] 1999 이 책을 선택한 당신은 이미 영어 공부의 반은 성공했다 hs*** 2000 어휘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면 이 책을 보라. 한두 달 후에는 당신이 변한다 린다*** 2001 최고의 어휘 교재다. 반드시 모든 학교에서 읽혀야 한다 조셉*** 2002 SAT 고득점을 위한 책. SAT를 준비한다면 이 책은 필수 A.*** 2003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려면 필수 단어들이다 익명 2004 GRE 빈출 단어 리스트나 다름없다 지디*** 2005 한두 달 안에 어휘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방법 존*** 2006 꼬리를 물고 불어난 엄청난 양의 단어들을 거의 기억하게 된다 델라*** 2007 어렵지만 도전할 가치가 있다. 이 책을 사라. 최고다 댄*** 2008 따로 사전과 연습장을 들고 다닐 필요 없다 블롭*** 2009 다른 어휘 교재들은 사전적 의미만 제공하지만 이 책은 그 이상이다 포키*** 2010 이 책을 본 후 어떤 단어들을 봐도 편안하다 지*** 2011 엄청난 성공을 가져다준 책. 정말 황금 같은 가치가 있다 엉클 *** 2012 영단어 정복의 바이블 안티*** 2013 단순한 단어 책이 아니라 한 편의 재미있는 인문 책 eig*** 2014 격이 다른 영어 공부 yar*** 2015 단어장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비니*** 2016 단어 형성 원리를 배울 수 있어서 참 좋다 jjh*** 2017 단어 공부와 복습까지, 탄탄한 구성의 책 화이*** 2018 현존하는 최고의 어휘 책 hor***
2020 에듀윌 스포츠지도사 필기 한권끝장
에듀윌 / 정수봉, 금명숙, 신승아, 이준영 (지은이) / 2020.01.02
31,000원 ⟶ 27,900(10% off)

에듀윌소설,일반정수봉, 금명숙, 신승아, 이준영 (지은이)
국가 공인 스포츠 분야 자격 시험으로 2급 전문/생활/장애인 스포츠지도사, 유소년/노인 스포츠지도사 자격 시험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최신 스포츠지도사 출제 기준을 완벽 반영해 만들었으며, 2급 전문/생활 스포츠지도사 자격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선택 7과목과 2급 장애인/유소년/노인 스포츠지도사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필수 3과목을 분리하여 구성하였다.- INTRO - 시험의 모든 것 - 이 책의 강점 [2급전문/2급생활스포츠지도사(선택과목)편] PART 01 ┃ 스포츠교육학 01 스포츠 교육의 배경과 개념 02 스포츠 교육의 정책과 제도 03 스포츠 교육의 참여자 이해론 04 스포츠 교육의 프로그램론 05 스포츠 교육의 지도방법론Ⅰ 06 스포츠 교육의 지도방법론Ⅱ 07 스포츠 교육의 평가론 08 스포츠 교육자의 전문적 성장 적중예상문제 PART 02 ┃ 스포츠사회학 01 스포츠사회학의 이해 02 스포츠와 정치 03 스포츠와 경제 04 스포츠와 교육 05 스포츠와 미디어 06 스포츠와 사회 계급/계층 07 스포츠와 사회화 08 스포츠와 일탈 09 미래 사회의 스포츠 적중예상문제 PART 03 ┃ 스포츠심리학 01 스포츠심리학의 개관 02 인간 운동 행동의 이해Ⅰ 03 인간 운동 행동의 이해Ⅱ 04 스포츠 수행의 심리적 요인Ⅰ 05 스포츠 수행의 심리적 요인Ⅱ 06 스포츠 수행의 심리적 요인Ⅲ 07 스포츠 수행의 심리적 요인Ⅳ 08 스포츠 수행의 사회 심리적 요인Ⅰ 09 스포츠 수행의 사회 심리적 요인Ⅱ 10 건강 운동 심리학 11 스포츠 심리 상담 적중예상문제 PART 04 ┃ 스포츠윤리 01 스포츠와 윤리 02 경쟁과 페어플레이 03 스포츠와 불평등 04 스포츠에서 환경과 동물 윤리 05 스포츠와 폭력 06 경기력 향상과 공정성 07 스포츠와 인권 08 스포츠 조직과 윤리 적중예상문제 PART 05 ┃ 운동생리학 01 운동생리학의 개관 02 에너지 대사와 운동 03 신경 조절과 운동 04 골격근과 운동 05 내분비계와 운동 06 호흡·순환계와 운동 07 환경과 운동 적중예상문제 PART 06 ┃ 운동역학 01 운동역학 개요 02 운동역학의 이해 03 인체 역학 04 운동학의 스포츠 적용 05 운동역학의 스포츠 적용 06 일과 에너지 07 다양한 운동 기술의 분석 적중예상문제 PART 07 ┃ 한국체육사 01 체육사의 의미 02 선사·삼국시대의 체육 03 고려시대의 체육 04 조선시대의 체육 05 개화기의 체육 06 일제강점기의 체육 07 광복 이후의 체육 적중예상문제 2급전문/2급생활스포츠지도사 기출문제 2017년 2급전문/2급생활스포츠지도사 2018년 2급전문/2급생활스포츠지도사 2019년 2급전문/2급생활스포츠지도사 *2015~2016년 기출문제는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에서 PDF 제공 [2급장애인/유소년/노인스포츠지도사(필수과목)편] PART 01 ┃ 특수체육론 01 특수 체육의 의미 02 특수 체육에서 사용하는 사정과 측정 도구 03 특수 체육 지도 전략 04 장애 유형별 체육 지도 전략Ⅰ 05 장애 유형별 체육 지도 전략Ⅱ 06 장애 유형별 체육 지도 전략Ⅲ 적중예상문제 PART 02 ┃ 유아체육론 01 유아 체육의 이해 02 유아기 운동 발달 프로그램의 구성 03 유아 체육 프로그램 교수-학습법 적중예상문제 PART 03 ┃ 노인체육론 01 노화와 노화의 특성 02 노인의 운동 효과 03 노인 운동프로그램의 설계 04 질환별 프로그램 설계 05 지도자의 효과적인 지도 적중예상문제 2급장애인/유소년/노인스포츠지도사 기출문제 2017년 2급장애인/유소년/스포츠지도사 2018년 2급장애인/유소년/스포츠지도사 2019년 2급장애인/유소년/스포츠지도사 *2015~2016년 기출문제는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에서 PDF 제공 [특별부록] 01 선택과목 미니테스트 02 빈출이론 핵심노트 03 실기·구술 기출복원족보&모범답안 PDF 제공 * 실기·구술 기출복원족보&모범답안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에서 PDF 제공 『2020 에듀윌 스포츠지도사 필기 한권끝장』은 국가 공인 스포츠 분야 자격 시험으로 2급 전문/생활/장애인 스포츠지도사, 유소년/노인 스포츠지도사 자격 시험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신 스포츠지도사 출제 기준을 완벽 반영해 만들었으며, 2급 전문/생활 스포츠지도사 자격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선택 7과목(스포츠교육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심리학, 스포츠윤리,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한국체육사)과 2급 장애인/유소년/노인 스포츠지도사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필수 3과목(특수체육론, 유아체육론, 노인체육론)을 분리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방대한 출제 범위에 어려움을 겪을 수험생을 위해 출제우선순위 핵심테마를 선정해 빈출 이론만을 압축했고, 핵심테마와 밀접하게 관련되는 대표문제를 통해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적중예상문제를 수록하여 과목별로 학습과 실력점검이 가능합니다. 자격 제도 개편 이후 2015~2019년 5년간의 기출문제와 해설을 모두 수록(2015~2016년 기출은 PDF로 제공)해 최신 경향과 문제 유형을 파악한 후 실전 대비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2017~2019년 기출문제는 무료 해설특강을 통해 더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특별부록으로 빈출이론 압축노트를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마지막 시험장에서도 자주 나오는 이론만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의 구성 첫째, 효율적인 분리 구성 스포츠지도자 자격 체계는 지도 분야에 따라 전문 스포츠지도사와 생활 스포츠지도사로, 생애 주기별 대상에 따라 장애인 스포츠지도사, 노인 스포츠지도사, 유소년 스포츠지도사로 세분화 되었습니다. 이러한 세분화에 따라 각 자격 검정 시험 과목도 구분되어 전문·생활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선택 7과목 중에서 5과목에 응시해야 하고, 장애인·노인·유소년 스포츠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경우 필수 1과목과 선택 7과목 중 4과목에 응시하여 합격 점수를 취득해야 합니다. <2020 스포츠지도사 필기 한권끝장>은 이러한 자격 체계 및 과목 구분에 따라 가장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2급 전문/생활 스포츠지도사편(선택과목 대비)과 2급 장애인/유소년/노인 스포츠지도사편(필수과목 대비)으로 분권하여 구성했습니다. 둘째, 시작부터 끝까지 한 권에 응시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험생이 쉽게 선택 과목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전문 저자진과 함께 과목별 소개와 선택 과목 매칭 체크리스트, 간단한 미니테스트(○×/빈칸채우기/객관식)를 구성하였습니다. 과목 선택 후에는 출제 확률이 가장 높은 핵심 이론만을 선정하여 구성한 핵심테마로 이론을 쉽고 빠르게 학습하고, 꼭 풀어야 할 대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과 문제 유형을 파악한 후, 마지막 점검을 할 수 있는 과목별 적중예상문제를 수록하여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자격증 제도 개편 이후인 2015~2019년의 5개년 기출문제와 해설을 전부 제공합니다. 문제유형은 물론 최신 경향까지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2015~2016년 기출문제는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에서 PDF로 무료 제공합니다. 셋째, 기출문제 무료특강으로 출제 경향 파악! 스포츠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직접 2017~2019년 3개년 기출문제를 해설해주는 무료특강을 에듀윌 도서몰(동영상 강의실)에서 제공합니다. 2015~2016년 기출은 문제와 상세한 해설을 PDF로 제공하여 제도 개편 이후의 모든 기출 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넷째, 콕 집은 핵심 이론만 한번 더! 자주 나오기 때문에 여러 번 봐야하는 이론만 엄선하여 구성한 빈출이론 핵심노트를 특별 부록으로 제공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마지막 시험장에서도 이론 암기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주 출제된 빈출 이론만 콕 집은 핵심이론 무료특강를 제공하여 시험 전 최종 학습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실기까지 친절하게! 필기 합격 후 실기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보디빌딩, 축구, 태권도, 수영 등의 실기·구술 기출복원족보와 모범답안을 에듀윌 도서몰(도서자료실)에서 PDF로 무료 제공합니다. ※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납작한 토끼
진선아이 / 바두르 오스카르손 (지은이), 권루시안 (옮긴이)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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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창작동화바두르 오스카르손 (지은이), 권루시안 (옮긴이)
개와 쥐가 토끼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와 쥐는 길에 누워 있는 납작한 토끼를 발견하고 살핀다. 그리고 둘은 토끼를 옮겨 주기로 결심한다. 과연 토끼를 어디로, 어떻게 옮겨야 할까? 개와 쥐는 마침내 방법을 찾아 그 계획을 실행한다. 평온한 전개 속에서 죽음이 엿보이고, 독특하고 익살스러운 계획에서 따뜻한 배려와 아름다운 슬픔이 느껴지는 그림책이다. <납작한 토끼>는 완벽하게 순수한 아이처럼 죽음에 접근하는 개와 쥐의 이야기다. 토끼의 죽음을 기리는 개와 쥐의 순수한 배려와 이별 의식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죽음’이라는 추상적인 주제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전개하며, 심각하기보다는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이야기로, 아이들과 다소 어려운 주제에 관해 더 깊은 대화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납작한 토끼를 배려하는 개와 쥐의 엉뚱하고도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 ★★★ 조용하고도 심오한 그림책! - 뉴욕 타임스 추천 ★★★ 많은 생각과 토론을 불러일으킬 그림책! - 커커스 리뷰 특선 서평 《납작한 토끼》는 개와 쥐가 토끼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개와 쥐는 길에 누워 있는 납작한 토끼를 발견하고 살핍니다. 그리고 둘은 토끼를 옮겨 주기로 결심하지요. 과연 토끼를 어디로, 어떻게 옮겨야 할까요? 개와 쥐는 마침내 방법을 찾아 그 계획을 실행합니다. 《납작한 토끼》는 평온한 전개 속에서 죽음이 엿보이고, 독특하고 익살스러운 계획에서 따뜻한 배려와 아름다운 슬픔이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조용한 유머와 이상한 경이로움이 있는 이야기 속에서 많은 상상과 질문을 던져 보세요.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 어떤 것을 정의하기 위해 우리가 쓰는 추상적 낱말입니다. 저는 이 책에서 그 낱말을 쓰지 않습니다. ‘납작한’은 아이가 이해하는 단어이고, 그래서 이야기를 덜 추상적이고,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덜 어렵게 만들어 줍니다. (중략) 아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뭐든지 제가 아니라 부모가 정해야 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즐거울 기회만 줄 뿐이고, 더불어 부모도 즐겁기를 바랍니다.” - 저자 인터뷰 중에서 길에서 납작한 토끼와 만난 적이 있나요? 개는 길에 누워 있는 납작한 토끼를 만납니다. 토끼가 뭘 하고 있는 걸까 궁금해하는데 마침 개의 친구인 쥐가 나타납니다. 둘은 한동안 토끼를 가만히 쳐다봅니다. 그렇게 한참을 바라본 둘은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토끼를 옮겨 주기로 결심하지만, 막상 어디로 옮겨야 할지 고민에 빠집니다. 납작한 토끼를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납작한 토끼》는 조용하고 평화롭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단순한 그림체와 잔잔한 대화 속에서, 그들의 엉뚱하고도 독특한 계획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깜짝 놀랄 마지막 장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결말에서 우리는 많은 상상과 질문을 떠올리게 됩니다. 납작한 토끼와 이별하는 개와 쥐의 가슴뭉클한 순수한 배려! 납작한 토끼를 어디로 옮겨야 할지 고민하던 개와 쥐에게 마침내 독특한 생각이 떠올랐고, 둘은 밤새도록 작업을 합니다. 작업을 끝내고도 둘은 확신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토끼를 더 나은 곳으로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납작한 토끼》는 완벽하게 순수한 아이처럼 죽음에 접근하는 개와 쥐의 이야기입니다. 토끼의 죽음을 기리는 개와 쥐의 순수한 배려와 이별 의식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죽음’이라는 추상적인 주제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전개하며, 심각하기보다는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이야기로, 아이들과 다소 어려운 주제에 관해 더 깊은 대화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북유럽 ‘페로 제도’에서 온 첫 번째 그림책! 《납작한 토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북유럽의 작은 나라 ‘페로 제도’ 출신의 작가 바두르 오스카르손의 그림책입니다. 바두르 오스카르손의 책들은 미니멀한 그림체와 이야기로 사랑받으며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아이슬란드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및 체코어로 번역되어 유럽과 미국에서 널리 퍼졌으며,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독자들과 만납니다. 오스카르손은 그림책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아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뭐든지 제가 아니라 부모가 정해야 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즐거울 기회만 줄 뿐이고, 부모도 즐겁기를 바랍니다.” 《납작한 토끼》는 아이와 부모 두 사람의 독자를 위해 책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저자의 생각이 뚜렷이 담긴 책입니다. 아름다운 작은 섬 페로 제도에서 태어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바두르 오스카르손만의 감성이 듬뿍 담긴 그림책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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