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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의 진짜 속마음
한겨레출판 / 김선호 (지은이) / 2020.05.28
14,500원 ⟶ 13,050(10% off)

한겨레출판학습법일반김선호 (지은이)
《초등 자존감의 힘》의 저자 김선호 선생이 이번에는 초등생들의 ‘자아 욕망’과 ‘저항 심리’를 분석한 책으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교실 속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초등 자존감 키우는 법에 관해 알려줬다면, 이번 책에서는 ‘초등생의 속마음’이라는 키워드로 자존감 기저에 깔린 아이들의 무의식과 숨은 욕망을 들여다본다. 저자는 초등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서, 그리고 또래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아이들의 언어적·비언어적 행동을 면밀히 포착하여 초등생들의 심리에 좀 더 섬세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이 책은 내 아이와 진심으로 소통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를 때,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엄마를 자꾸 화나게 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 때 찾아 읽는 ‘내 아이 마음 설명서’다. 저자는 10여 년간 교실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상황별 심리를 분석해 이 책에 담았다. 또한 ‘학교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일’ ‘복수를 꿈꾸는 아이의 심리’ ‘초등학생이 싫어하는 선물’ 등 엄마들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아이들만의 세계를 들여다볼 ‘치트키 포인트’를 알려준다.프롤로그- 관계를 읽는 시간 1부 아이의 진짜 욕망 vs 엄마의 숨은 욕망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기 좋은 날 | 사라져버려야 할 대상 1호 | 화장실은 답을 알고 있다 | 자기 욕망을 아는 아이 | “6학년 땐 여친이 생기면 좋겠어요” | 화장하는 아이들 | ‘나르시시즘’ 아이들 | 복수를 꿈꾸는 아이들 | 초등학생이 싫어하는 선물은? | 교실 화분을 치울 수 없는 이유 2부 자존감이 높은 아이 vs 자기애가 강한 아이 나보다 더 걱정되는 대상이 있다는 것 | 안전한 아이가 가장 무력하다 |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바라보기 | 자존감이 사라지는 시대 | 우리 아이를 알아차리는 가장 빠른 방법 | “무서운 이야기 해주세요” | “영어가 더 편해서요” | 선택받는 아이들의 기준 | 그리움 선물하기 3부 득이 되는 관심 vs 독이 되는 관심 엄마 나이 마흔 즈음 | “우리 아이 상장 좀 주세요” | 엄마는 ‘평가 대상’이 아니다 | 행복은 합리적이지 않다 | “자존감을 양보하지 마세요” | 심리적 독립을 꿈꾸게 하다 | 엄마 말고 어른 되기 | 엄마 결정 장애 극복하기 4부 초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12가지 이야기 초등 시기, 아빠 역할 | 초등학생 스마트폰 | 초등 공부력 | 절친 | 초등 자녀 이성 교제 | 배움이 느린 아이 | 적절한 보상 | 혼자 노는 아이 | 초등학생 생일 파티 | 초등학생 둔감성 기르기 | 리더십 있는 아이들 | 초등 또래 집단“선생님, 화장실에서요∼” 엄마들은 모르는 아이들만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초등 자존감의 힘〉 김선호 선생님이 전하는 ‘리얼’ 초등 교실 보고서 “선생님, 화장실에서요∼” 엄마들은 자녀가 집에 돌아오면 학교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봅니다. 화장실에서의 일을 물어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가끔은 학교 화장실은 어떠냐고, 그곳에서 무슨 일이 없는지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화장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고 말한다면 꼭 찬찬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화장실은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초등 자존감의 힘》의 저자 김선호 선생이 이번에는 초등생들의 ‘자아 욕망’과 ‘저항 심리’를 분석한 책으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교실 속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초등 자존감 키우는 법에 관해 알려줬다면, 이번 책에서는 ‘초등생의 속마음’이라는 키워드로 자존감 기저에 깔린 아이들의 무의식과 숨은 욕망을 들여다본다. 저자는 초등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서, 그리고 또래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아이들의 언어적·비언어적 행동을 면밀히 포착하여 초등생들의 심리에 좀 더 섬세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아이들의 세계는 우리가 이해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그냥 그들만의 세계에서 그들이 존재하고 싶은 대로 있습니다. 그 제멋대로인 듯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그 세계를 엿보는 이유는 어떻게 그 아이들을 떠나보낼 수 있을지 감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_프롤로그 〈관계를 읽는 시간〉 중에서 “아이들의 무의식 속에는 수많은 ‘저항’이 있습니다. 저항의 대상은 대부분 엄마입니다. 엄마가 아이를 사랑한다고 하는 만큼, 아이들은 엄마에게 복수하기를 꿈꿉니다. 복수하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신만의 영역을 넓히고 싶은데 엄마가 자꾸 막아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소리 없는 복수를 행동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_본문 〈복수를 꿈꾸는 아이들〉 중에서 이 책은 내 아이와 진심으로 소통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를 때,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엄마를 자꾸 화나게 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 때 찾아 읽는 ‘내 아이 마음 설명서’다. 저자는 10여 년간 교실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상황별 심리를 분석해 이 책에 담았다. 또한 ‘학교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일’ ‘복수를 꿈꾸는 아이의 심리’ ‘초등학생이 싫어하는 선물’ 등 엄마들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아이들만의 세계를 들여다볼 ‘치트키 포인트’를 알려준다. 아이가 ‘존중’받는다고 느끼는지 ‘취급’받는다고 느끼는지는 선물을 주는 이의 고민에 달려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지금, 아직 생일이 아니어도, 어린이날이 아니어도, 크리스마스가 아직 멀었어도 깜짝 선물을 하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엄마 아빠는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지극히 일상적인 날에도 너에게 무언가 선물을 주고 싶어 고민하는 사람임을 보여주십시오. 그 고민만큼 아이들은 자신의 존재 위치를 격상합니다. _본문 〈초등학생이 싫어하는 선물은?〉 중에서 “득이 되는 관심 vs 독이 되는 관심” 엄마의 고민·불안·분노를 날리는 초등 자녀교육 솔루션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엄마들이 ‘남의 집 애였으면…’ 하는 아이들이다. 국어책에 ‘엄마가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며 입에 담지 못할 욕을 써놓은 아이, 6학년 때는 ‘여친’이 생기기를 간절히 기대하는 아이,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을 읽으며 마음속으로 복수를 꿈꾸는 아이, 화창하고 소풍 가기 딱 좋은 날 죽고 싶다는 아이…. 우리 아이와 상관없는, 무언가 특별한 사연이 있는 아이들이 아닐까 싶지만 오늘 아침 웃는 얼굴로 집을 나선 내 아이의 또 다른 모습일 수 있음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이런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교사와 학부모의 중간자적 입장에서 현실적이고 균형 있는 가이드를 제시한다. 저자의 솔루션은 어쩌면 엄마들에게 당황스러울지도 모른다. 철저히 아이들의 심리에 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가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아이에게는 아이의 입장에 서서 엄마와의 싸움에서 ‘비기는’ 기술을, 엄마에게 복수를 꿈꾸는 아이에게는 엄마의 ‘미안하다’ 한마디면 충분하다는 조언을,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싶다’고 쪽지를 쓴 아이의 엄마에게는 비록 장난일지라도 만사를 제쳐두고 달려가 함께 맛있는 걸 먹으라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아이들이 엄마를 사라지게 하고 싶을 만큼 강하게 저항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부모와 분리되어야 온전히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런 아이에게 다가가는 방법은 오랜 시간 그저 믿고 ‘바라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의 존재감은 엄마가 믿고 바라봐주는 것만으로, 자신의 허용 범위에 따라 위치가 결정된다. 저자는 아이들 스스로 책임질 줄 알고, 선악을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고, 잘못에 대해 인정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어야 한다며, 그 경계선이 어디인지 잘 살피고 조금씩 허락해주는 과정이 아이들을 청소년으로, 자존감 높은 성인으로 성장시킨다고 이야기한다. “엄마의 숨은 욕망 vs 아이의 진짜 욕망” 우리 아이를 외롭지 않게 하는 엄마의 특급 비법 저자는 “초등 자녀의 진짜 속마음은 이제 집에 없고 오히려 학교에 더 많이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엄마의 욕망에서 분리된 진짜 ‘자아 욕망’이라고 말한다. 초등 3학년쯤 되면 아이들은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아이들은 진짜 타인을 만나고 싶어 하며, 가족을 넘어선 사람들과 관계 맺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아이들은 엄마와 정서적으로 분리될 준비가 되었는데 정작 엄마들이 아이를 떠나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바로 여기에서 엄마와 부딪치는 지점이 발생하게 된다. 저자는 아이들의 세계는 부모가 이해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으며 그 제멋대로인 세계를 엿보는 이유 역시 어떻게 아이들을 떠나보낼 수 있을지 감을 잡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엄마의 욕망에서 분리된 진짜 ‘자아 욕망’을 아이들에게 찾아주고 싶기 때문이다. 엄마들은 자신이 느끼는 외로움을 아이에게 투사하고 엄마의 욕망을 아이의 욕망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채지 못하면, 결국 외로워지는 건 아이들 몫이 된다. “우리 아이는 제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요”라는 말은 엄마가 아이를 스스로에게 묶어두려는 엄마들의 욕심이다. 저자는 엄마가 철저히 외로워짐을 선택해야 자녀와의 정서적 분리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철저히 외로워진다는 건 우리 아이에게 엄마의 그 어떤 작은 욕망도 전이하지 않겠다는 몸부림의 표현이다. 결론적으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아이 자신의 자아 욕망을 감춘 채 어른이 되는 것만큼 비극적인 것은 없으며, 그런 비극의 주인공들이 성인이 되어 또다시 자녀에게 이런 말을 되풀이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이다. “이게 다 너희 좋으라고 그러는 거야.” 더 이상 엄마들이 이런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당부한다.‘아이들의 진짜 속마음’이란 엄마의 욕망에서 분리된 진짜 ‘자아 욕망’을 의미합니다. 그 속마음을 알아채지 못하면, 결국 외로워지는 건 아이들 몫이 됩니다. 아이 자신의 자아 욕망을 감춘 채 어른이 되는 것만큼 비극적인 일은 없습니다. 그런 비극의 주인공들이 성인이 되어 또다시 자녀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이게 다 너희 좋으라고 그러는 거야.” 더 이상 이런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아이를 위한다며 한 일들은 그저 엄마의 욕망을 채우고자 한 일이었을 뿐입니다. 아무리 장난이었어도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없애버리고 싶다는 표현에 아무런 응답이 없다면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깊은 외로움에 빠질 겁니다. 내가 죽고 싶다고 표현했는데 세상은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자신의 존재 가치에 의심을 품게 됩니다. 세상이 바뀌는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뭔가 내 주변이 흔들리는 정도의 외부 반응이 있어주어야 합니다. 보통 자녀가 집에 돌아오면 학교에서 어떻게 지냈는지를 물어봅니다. 그리고 교실에서 친구들과 재밌게 놀았냐고 확인합니다. 화장실에서의 일을 물어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가끔은 학교 화장실은 어떠냐고, 그곳에서 아이들 간에 무슨 일이 없는지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화장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고 말한다면 꼭 찬찬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쌤앤파커스 / 히라마쓰 루이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 2019.09.02
12,800원 ⟶ 11,520(10% off)

쌤앤파커스건강,요리히라마쓰 루이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거짓말 같은 하루 3분의 마법! 증명된 기적의 시력 개선법. 쉽고 간단해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고, 과학적으로 그 효과가 검증된 시력 개선법, 바로 ‘가보르 아이’를 소개한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데니스 가보르Dennis Gabor 박사가 발명해낸 ‘가보르 패치’를 이용해 게임처럼 트레이닝 할 수 있는 가보르 아이를 실천하면 하루 3분만 투자해도 눈이 좋아진다. 근시와 노안 개선은 물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두통과 어깨 결림까지 개선되었다는 후기들이 넘쳐난다. 책에 수록된 28개의 시트를 활용해 4주간 트레이닝하며 근시, 노안에서 벗어나 보자.프롤로그: 시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는 좋아질 수 없는 걸까? Part1. 증명된 시력 개선법의 발견 ‘가보르 아이’가 뭐지? 뇌 기능을 개선하는 ‘가보르 아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검증되어 붐을 일으키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정말 한 달 만에 눈이 좋아졌어요!: 배우 사와다 아야코 인터뷰 쏟아지는 체험자들의 놀라운 후기 Part2. 드디어 실전! ‘가보르 아이’를 해봐요! 문제편 정답편 Part3. 눈은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손쉽게 가보르 아이: 투시 트레이닝 시야를 넓히고 싶을 때도 가보르 아이: 시야 회복 트레이닝 눈이 더 좋아지는 비법 ① 검지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원근 스트레칭 눈이 더 좋아지는 비법 ② 눈을 따뜻하게 하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핫 아이 눈이 더 좋아지는 비법 ③ 블루베리보다 훨씬 큰 효과: 시금치 눈이 더 좋아지는 비법 ④ 일시적으로 시력을 떨어뜨려 보자: 운무법 특별 부록1 노안 측정용 ‘근거리 시력 검사표’ 특별 부록2 근시 측정용 ‘원거리 시력 검사표’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근시와 노안이 사라지는 하루 3분의 기적,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기적의 ‘눈 그림’ 과학으로 증명된 ‘가보르 아이’ 시력 개선법 한국어판 출간! 3분만 바라봐도 눈이 좋아지는 ‘기적의 눈 그림’ 안구 조절근과 뇌를 동시에 단련해 노안, 근시를 개선한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어떻게 시속 160km/h의 공을 정확하게 보고 맞힐까? 야구 선수들이 하는 시력훈련법 중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이라는 것이 있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데니스 가보르Dennis Gabor 박사가 발명해낸 ‘가보르 패치’를 이용해 안구와 뇌를 동시에 훈련하는 방법이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직접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효과를 입증한 유일한 시력 개선법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학생,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모든 피실험자들의 시력이 향상되었다. 실제로 어느 프로구단의 선수들은 2개월간 꾸준히 트레이닝한 결과 시력이 무려 3.0까지 향상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시력 개선법은 [뉴욕타임스]에 ‘뇌를 단련하여 노안, 근시를 개선하는 트레이닝’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우리 눈을 카메라에 비유하면, 안구는 렌즈, 뇌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화상 정보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장치다.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은 게임하듯이 가보르 패치의 짝을 찾으면서 안구의 조절근과 뇌의 시각 영역을 동시에 훈련해 시력 개선을 돕는 원리다. 하루에 3분 정도만 꾸준히 실천하면 시력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뇌를 단련해 치매를 예방하고 기억력이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단해 보이지만 효과는 놀라운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 한번 나빠진 눈도 다시 좋아질 수 있다! 책에는 총 28개의 ‘가보르 패치’ 시트가 수록되어 있다. 순서에 상관없이 해보고 싶은 시트를 사용해 트레이닝을 진행하면 된다. 같은 모양의 줄무늬를 짝지어 찾으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기 때문에 게임하듯이 즐기며 해볼 수 있다. 패치를 사용한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 외에도 ‘핫 아이’, ‘원근 스트레칭’, ‘운무법’ 등의 시력 개선법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간단하고 쉬운 시력 개선법으로 체험자들은 놀라운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가보르 아이를 체험해본 사람들은 지금도 놀라운 후기들을 쏟아내고 있다. 근시와 노안이 개선되었고, 시력이 놀라운 수준으로 향상되었으며 자주 피로하고 뻐근했던 눈이 가뿐해졌다고 전했다. 체험자 중 한 명이었던 50대 여성은 시력이 좋아진 후 두통과 어깨 결림까지 해소되었다며 놀라워했으며, 77세의 노인은 더 나빠지지만 않았으면 했던 양쪽 눈의 시력이 0.2씩이나 향상되었다며 기뻐했다. 루테인이니 메리골드니 홈쇼핑 채널마다 ‘눈 건강’이 최대 이슈다. 하지만 눈에 좋다는 것을 이것저것 먹어보고, 아이 마사지 기기를 써봐도 솔직히 눈이 편안해지거나 시력이 좋아지는 느낌은 별로 안 든다. 깨어 있는 시간 내내 우리 눈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작은 글씨를 읽느라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블루라이트의 공격에 각막이 손상되고 안구 건조증으로 침침하고 시려도 특별한 해결책 없이 참고 지내기 일쑤다. 특히 성장과 함께 급격하게 근시가 진행되는 초등학생, 중고생 자녀를 두었다면 걱정이 더욱 클 것이다. 요즘은 30대 노안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고 하니 젊다고 안심할 수도 없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데, 하루 3분 간단한 트레이닝으로 침침함과 뻑뻑함, 피로를 풀고 노안과 근시에서 탈출해보자.근시였던 왼쪽 눈 시력이 0.4에서 1.0으로 좋아졌어요! 정말 거짓말 같아요!_O(40대 여성)오른쪽 눈은 0.7에서 1.2로, 왼쪽 눈은 0.4에서 1.0으로, 양쪽 눈은 1.0에서 1.2로 시력이 개선됐어요! (…)77살의 나이에 노안인 양쪽 눈의 시력이 모두 0.2씩 높아졌어요! _M(70대 남성)예전에는 이제 나이가 나이니만큼 시력이 좋아지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가보르 아이’는 방법이 간단해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속는 셈치고 시도해보기로 했죠. 가보르 아이는 하루에 2번, 아침 식사와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 했고, ‘원근 스트레칭’은 집에서 쉴 때나 산책하는 중에 자주 했어요. 다 합치면 하루에 5번 정도 했겠네요. 그리고 ‘핫 아이’는 따뜻한 손으로 눈을 비비는 간단한 방법으로 하루 3번 정도 했어요.4주 동안 근시와 노안 모두 좋아져서 시력이 0.2나 높아졌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저녁만 되면 눈이 피로해지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겁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효과반신반의 했던 제가 지금은 누구보다 열심히 추천하고 있어요! _S(40대 남성)근시였던 눈의 시력이 4주 동안 0.9에서 1.2로 올랐어요! 처음에는 방법도 너무 간단하고 힘이 들지도 않아서 ‘이렇게 해서 정말 효과가 있을까?’ 하고 반신반의했어요. 그런데 시력 테스트를 했더니 시력이 1.2까지 좋아져서 깜짝 놀랐어요. ‘가보르 아이’는 저녁 식사 후에만 잠깐 했기 때문에 번거롭지도 않았어요. 모든 사람이 저만큼 좋아지지는 않겠지만(반대로 더 좋아지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큰 변화를 겪고 정말 놀랐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열심히 추천하고 있습니다.가 있는 시력 회복법이에요.하면 할수록 눈의 초점이 맞을 때까지 필요한 시간이 짧아지는 것 같아요! _H(50대 여성)‘가보르 아이’는 아이나 남편과 같이 하면 좋아요.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더 재미있게 할 수 있거든요. 덕분에 온 가족이 다 같이 푹 빠져서 했어요!‘원근 스트레칭’은 회사에서 주로 했는데, 컴퓨터 화면과 비상구를 번갈아 봤습니다. 하면 할수록 초점 맞추는 데 필요한 시간이 짧아졌어요. 아마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거겠죠?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이라 그런지 근시와 노안이 모두 개선됐습니다! _N(60대 남성)저는 근시라 양쪽 눈의 시력이 0.6이었습니다. 그런데 4주 동안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따라 해봤더니, 양쪽 눈의 시력이 1.0이 되었습니다! 거짓말 같지만 사실입니다. 노안도좋아져서 가까운 글씨를 읽는 것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색이나 빛이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_S(30대 여성)저는 근시인데 ‘가보르 아이’를 3주 동안 했더니 오른쪽 눈의 시력이 0.7에서 0.9로, 왼쪽 눈의 시력이 0.6에서 0.8로, 양쪽 눈의 시력이 0.9에서 1.0으로 높아졌습니다. 시력이 좋아지니까 사물의 윤곽이나 색깔이 훨씬 또렷하게 보여요!가보르 아이는 하루에 10분 정도 지하철 안에서 했어요. 가방 속에 책을 넣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무엇보다 피로했던 눈이 가뿐해져서 좋았어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눈이 피로를 잘 느끼지 않게 됐어요. _ 체험자들의 놀라운 후기 이 책은 여러분에게 ‘가보르 패치gabor patch’라는 ‘줄무늬 모양’을 소개합니다. 이 가보르 패치를 사용한 눈 운동법은 그간 실패로 돌아갔던 수많은 시력 회복 운동들의 단점을 없앴습니다. (…) 같은 모양의 줄무늬를 찾기만 하면 됩니다! 마치 게임하는 것처럼 말이죠. 하루에 3분 정도만 투자하면 되고, 가끔은 게을리 해도 괜찮습니다. 1. 맨 오른쪽 위에 있는 줄무늬(가보르 패치)를 봅니다.2. 그것과 모양이 같은 줄무늬를 찾아냅니다.3. 다음으로 그 옆(아래여도 상관없습니다.)에 있는 줄무늬와 똑같은 모양의 줄무늬를 찾아냅니다.4. 계속해서 다른 줄무늬로 이 과정을 똑같이 반복합니다.5. 3~10분 동안 계속 하세요.첫 번째 줄무늬는 꼭 맨 오른쪽 위의 것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그다음 줄무늬도 꼭 그 옆의 것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줄무늬를 고르면 됩니다. 처음 눈에 들어온 줄무늬부터 하나씩 해보세요.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즐기면서 하세요!이 책에는 ‘1일차’부터 ‘28일차’까지, 총 4주 동안 해볼 수 있는 가보르 패치를 수록했습니다.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반드시 순서대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2일차에 ‘16일차’를, 3일차에 ‘27일차’를, 4일차에 ‘9일차’를 하는 식으로 왔다 갔다 해도 괜찮습니다. 물론 같은 시트를 연속으로 하는 것도 좋습니다._ 드디어 실전! ‘가보르 아이’를 해봐요!


한국고전소설 40
리베르 / 박지원 외 지음, 권정현 엮음 / 2013.01.09
16,800원 ⟶ 15,120(10% off)

리베르청소년 학습박지원 외 지음, 권정현 엮음
청소년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인 의 개정 증보판이다. 중고등학교 교과서 개정과 교육 과정 개편에 따라 꼭 포함되야 할 필독 작품을 빠짐없이 추가하고, 수능·논술·내신을 위해 내용을 충실하게 보완했다. 40편이란 최다 작품을 수록하면서도 전문을 실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선정의 기준은 문학 교과서 수록 빈도,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을 기준으로 삼았다. 아울러 중고생이 어렵게 생각하는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상세한 주석과 해설을 실었다. 고어는 현대어로 고치되 내용을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는 한 원문을 살렸으므로 원전의 맛을 충분히 느끼면서 쉽고 재미있게 고전 소설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시대별 주요 작품 소개 상고 시대 신화 / 단군 신화, 주몽 신화, 신라 시조 혁거세왕 설화 / 구토 설화, 도미 설화, 지귀 설화, 연오랑 세오녀, 화왕계, 조신몽, 김현감호, 바리데기 고려 시대 가전체 / 공방전 · 국순전(임춘), 국선생전(이규보) 조선 전기 전기 소설 / 만복사저포기 · 이생규장전(김시습) 조선 후기 설화 소설 / 심청전, 흥부전 우화 소설 / 토끼전, 장끼전, 호질(박지원), 까치전 풍자 소설 / 배비장전, 이춘풍전, 옹고집전, 양반전 · 광문자전(박지원) 염정 소설 / 춘향전, 운영전, 구운몽(김만중), 심생의 사랑(이옥) 가정 소설 / 장화홍련전, 콩쥐팥쥐전, 사씨남정기(김만중) 군담 소설 / 박씨전, 임경업전, 유충렬전, 조웅전 사회 소설 / 홍길동전(허균), 허생전(박지원)전문 수록 개정 증보판! 한 권으로 읽는 개정 국어 교과서 고전 소설의 모든 것! 수능.논술.내신을 위한 필독서! 『한국고전소설 40』은 청소년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인『한국고전소설 35』의 개정 증보판이다. 그동안 『한국고전소설 35』는 엄선된 작품과 충실한 해설로 중고생은 물론 일반인들로부터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중고등학교 교과서 개정과 교육 과정 개편에 따라 꼭 포함돼야 할 필독 작품을 빠짐없이 추가하고, 수능·논술·내신을 위해 내용을 충실하게 보완했다. 40편이란 최다 작품을 수록하면서도 전문을 실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선정의 기준은 문학 교과서 수록 빈도,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을 기준으로 삼았다. 아울러 중고생이 어렵게 생각하는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상세한 주석과 해설을 실었다. 고어는 현대어로 고치되 내용을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는 한 원문을 살렸으므로 원전의 맛을 충분히 느끼면서 쉽고 재미있게 고전 소설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논술이 대학 입학의 중요한 관문이 되면서 문학은 이제 교양을 넘어서 필수 과목이 되었다. 이 책에는 살아가는 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 고전 소설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도 필독 작품 목록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리베르의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문학 필독서 시리즈’를 통해 한국단편소설·세계단편소설·한국대표수필 등 문학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한국고전소설 40』의 특장점 1. 작품 전문을 수록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2. 주요 작품은 줄거리와 해설을 담은 MP3 파일을 제공했다. 3. 구성 단계에 따라 줄거리를 구분해 작품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4. 수능, 논술, 수행 평가에 대비해 생각을 유도하는 작품 해설에 주력했다. 5. 고어는 현대어로 고치되 원전의 맛을 충분히 느끼면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6. 어려운 어휘는 괄호 안에 주석을 달아 내용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필독 고전 소설 40편 수록! 수능·논술·내신을 위해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 고전 소설 40편을 엄선했다. 40편이란 최다 작품을 수록하면서도 전문을 수록해 완전한 이해와 감상을 유도했다. 또한, 구성 단계에 따라 줄거리를 구분해 작품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고, 어려운 어휘는 괄호 안에 주석을 달아 내용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품 해설은 수행 평가와 독후감 쓰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각을 유도하는 방식을 취했다. 주요 작품의 줄거리와 해설은 MP3로 만난다! 우리는 MP3를 음악을 듣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문학이 MP3의 기존 개념에 도전장을 냈다. 작품의 전문은 책으로 감상하고 줄거리와 해설은 MP3로 이동하면서도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MP3로 작품의 전문을 듣는 것은 많은 시간이 소요돼 비효율적일 수 있지만, 줄거리나 해설을 눈으로 읽고 귀로 듣는 것은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주요 작품의 MP3는 리베르 출판사 블로그(http://blog.naver.com/liber_book)에서 다운받아 감상할 수 있다.


소득의 미래
어크로스 / 이원재 (지은이) / 2019.11.22
16,800원 ⟶ 15,120(10% off)

어크로스소설,일반이원재 (지은이)
일자리의 미래를 전망하는 말과 글은 셀 수 없이 많다. 그 대안을 이야기하는 말과 글도 그만큼 많다. 기업의 미래와 그 대응 방안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사람들의 실제 경제적 삶의 핵심인 소득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그 대안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지 않다. 특히 유럽이나 미국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는 전망과 대안은 거의 찾기 어렵다. (...) 이 책은 ‘소득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쓰였다. (머리말: 소득의 미래는 어떻게 바뀌고 있나) 모든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흑자 구간과 적자 구간을 오가며 산다. 인생의 어떤 기간에 사람들은 흑자를 낸다. 고용되어 받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으로 버는 사업소득이 소비지출보다 크다.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적자를 본다. 소비지출이 소득을 넘어서는 기간이다. (1장: 흑자 인생과 적자 인생을 오가며 벌어지는 일들) 수출 중심 경제성장 전략이 이어지면서 기업 간 양극화가 진행됐다. 소수의 글로벌 대기업에서 임직원 보수는 빠르게 올랐다. 그러나 민간 소비 부진 속에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의 처지는 상대적으로 악화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대기업-중소기업, 수출산업-내수산업, 취업자-미취업자로 나뉘었던 노동시장 구조는 이제 ‘수출 대기업 정규직’과 ‘중소기업-비정규직 등 나머지’로 양분되어 고착됐다. 결과적으로 상위 10퍼센트 집단에게 소득이 극단적으로 편중되는 시대가 본격화했다.(3장: 국민소득은 늘었는데 내 소득은 왜 늘지 않을까)


수학 리부트
인사이트 / 강중빈 (지은이) / 2020.07.06
45,000원 ⟶ 40,500(10% off)

인사이트소설,일반강중빈 (지은이)
근래에 딥러닝을 비롯한 인공지능이 큰 화두가 되면서 그와 연관된 여러 수학 분야를 다루는 책도 많아졌지만, 앞뒤 맥락 없이 공식부터 일단 들이미는 주입식·암기식 전개를 답습해 기초에 자신 없는 사람이 읽기에는 힘든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컴퓨터과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수학 개념을 논리적으로 왜 그렇게 되는지 풀어서 설명하며, 프로그래밍과의 연관성 또한 잊지 않고 짚어준다.1부 1장 논리의 기초 1.1 명제와 논리연산 [프로그래밍과 수학] 프로그래밍과 논리연산 1.2 집합의 종류와 연산 [프로그래밍과 수학] 집합 자료형의 활용 2장 숫자의 기초 2.1 정수 [프로그래밍과 수학] 정수의 범위에 주의하자 2.2 기수법 [프로그래밍과 수학] 비트 단위 연산 2.3 유리수 [프로그래밍과 수학] 유리수 라이브러리의 활용 2.4 무리수와 실수 3장 수식의 기초 3.1 수식의 기본 형태 3.2 연립방정식과 연립부등식 3.3 다항식의 계산 3.4 이차방정식 [프로그래밍과 수학] 컴퓨터와 수식 계산 4장 함수의 기초 4.1 함수와 함수의 그래프 [프로그래밍과 수학] '함수형' 프로그래밍 4.2 일차함수와 그래프 4.3 이차함수와 그래프 [프로그래밍과 수학] 함수 그래프 그리기 4.4 유리함수와 무리함수 4.5 합성함수와 역함수 5장 확률·통계의 기초 5.1 경우의 수 5.2 확률 5.3 통계 [프로그래밍과 수학] 통계로 답을 찾는 몬테카를로 방법 6장 도형의 기초 6.1 선과 각 [프로그래밍과 수학] 벡터 그래픽스 vs. 래스터 그래픽스 6.2 삼각형 Ⅰ 6.3 다각형 6.4 원과 부채꼴 6.5 삼각형 Ⅱ 6.6 피타고라스 정리 6.7 삼각비 7장 큰 수와 작은 수의 기초 7.1 거듭제곱근과 지수의 확장 7.2 유효숫자와 지수 표기법 7.3 로그의 뜻과 성질 [프로그래밍과 수학] 알고리즘 복잡도와 로그 7.4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2부 8장 논리 8.1 명제와 진리집합 [프로그래밍과 수학] 지식의 표현과 추론 8.2 집합과 관계 [프로그래밍과 수학]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8.3 증명법 9장 경우의 수와 확률 9.1 순열과 조합 9.2 이항정리 9.3 조건부확률과 베이즈 정리 [프로그래밍과 수학] 확률로 데이터 압축하기 10장 수열과 극한 10.1 여러 가지 수열 10.2 수열의 합 10.3 수열의 극한 10.4 급수의 극한 10.5 무리수 e와 자연로그 [프로그래밍과 수학] 급수로 수학함수 계산하기 11장 삼각함수와 복소수 11.1 삼각함수 11.2 삼각함수의 성질 11.3 삼각함수의 그래프 11.4 복소수 11.5 복소평면과 극형식 [프로그래밍과 수학] 복소수로 만드는 프랙털 구조 12장 벡터와 행렬 12.1 벡터 12.2 행렬의 뜻과 연산 12.3 행렬 곱셈의 성질 [프로그래밍과 수학] 선형대수 계산을 위한 라이브러리 12.4 벡터와 행렬의 활용 예 13장 미분법 13.1 순간변화율과 미분 13.2 함수의 극한 13.3 도함수의 계산(1) 13.4 도함수의 계산(2) 13.5 미분의 활용 예 [프로그래밍과 수학] 경사하강법으로 최적화하기 14장 적분법 14.1 영역의 넓이와 정적분 14.2 미적분의 기본 정리 14.3 적분의 계산 14.4 적분의 활용 예 [프로그래밍과 수학] 컴퓨터를 이용한 정적분의 계산 연습문제 해답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잡아준다! 이 책은 수학적 기초를 좀 더 다지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을 공부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주자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근래에 딥러닝을 비롯한 인공지능이 큰 화두가 되면서 그와 연관된 여러 수학 분야를 다루는 책도 많아졌지만, 앞뒤 맥락 없이 공식부터 일단 들이미는 주입식·암기식 전개를 답습해 기초에 자신 없는 사람이 읽기에는 힘든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컴퓨터과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수학 개념을 논리적으로 왜 그렇게 되는지 풀어서 설명하며, 프로그래밍과의 연관성 또한 잊지 않고 짚어준다. 책의 흐름을 따라 차근차근 익혀 나간다면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듯이 마지막 페이지에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논리 - 숫자와 수식 - 함수 - 도형 - 큰 수와 작은 수 - 경우의 수와 확률 - 수열과 극한 - 삼각함수와 복소수 - 벡터와 행렬 - 미분법 - 적분법


페스트
서연비람 / 알베르 카뮈 (지은이), 이두성 (옮긴이) / 2019.08.16
12,000원 ⟶ 10,800(10% off)

서연비람소설,일반알베르 카뮈 (지은이), 이두성 (옮긴이)
1947년 출간되자마자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그 해의 ‘비평가상’을 수상한 카뮈의 첫 장편소설. 폐쇄된 도시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보며 전염병과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실존주의 철학자 알베르 카뮈는 모든 자유가 제한되고 극한의 고통과 절망 속에 놓였을 때 인간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독자에게 묻는다. 또한 우리 삶에서 페스트로 상징되는 악과 억압은 무엇이며, 인간의 존엄성은 어떻게 지켜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묻는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폐허에서 쓰인 소설 『페스트』는 삶의 부조리한 문제에 대한 카뮈의 대답이다.차례 1부 2부 3부 4부 5부1947년 출간되자마자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그 해의 ‘비평가상’을 수상한 카뮈의 첫 장편소설 『페스트』 아직 그 재앙이 도시를 완전히 점령하고자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해 마수를 뻗는 동안, 랑베르와 같은 마지막 남은 개인들이 자신의 행복을 되찾고 그 어떤 공격 속에서도 지키고자 했던 자기 몫을 페스트로부터 빼앗아 내고자, 단조롭고도 절박한 노력을 꾸준히도 기울였다는 사실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것이야말로 자신들을 위협하는 굴종을 거부하는 나름대로의 방식이었으며, 그러한 거부가 굴종보다 어려운 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서술자는 생각한다. 그것이, 덧없으며 스스로 모순을 지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우리 각자가 지니고 있던 자부심의 일면을 증언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랑베르는 페스트가 자신을 완전히 덮치지 못하도록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합법적인 방식으로는 시 바깥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이 확실해졌으므로 다른 방법을 쓰겠노라고 그는 리외에게 말했다. 랑베르 기자는 카페의 종업원에게 이것저것 묻고 다니기 시작했다. -본문 중에서 『페스트』는 폐쇄된 도시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보며 전염병과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실존주의 철학자 알베르 카뮈는 모든 자유가 제한되고 극한의 고통과 절망 속에 놓였을 때 인간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독자에게 묻는다. 또한 우리 삶에서 페스트로 상징되는 악과 억압은 무엇이며, 인간의 존엄성은 어떻게 지켜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묻는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폐허에서 쓰인 소설 『페스트』는 삶의 부조리한 문제에 대한 카뮈의 대답이다.4월 16일 아침, 의사 베르나르 리외는 자신의 진료실을 나서다가 층계참 한복판에서 죽은 쥐 한 마리에 발부리를 부딪혔다. 당시에는 아무 생각 없이 그 짐승을 발로 밀어 두고 계단을 내려왔다. 하지만 거리로 나와 생각해 보니 죽은 그 쥐가 그곳에 있을 이유가 없는 것 같아, 발길을 돌려 수위에게 가서 그 사실을 알렸다. 미셸 영감의 반응을 보고 자신이 본 것이 실제로 생뚱맞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곳에 놓인 죽은 쥐가 자신에게는 단지 이상한 일에 불과했으나 수위에게는 절대 말도 안 되는 일이었던 것이다. 아닌 게 아니라 수위의 입장은 단호해서 이 건물에는 쥐가 절대로 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2층 층계참에 쥐가 있었고 죽은 것 같다고 분명히 말해 줘도 영감은 확신을 굽히지 않았다. 이 건물에 쥐란 있을 수 없으니 필경 누군가가 가져다 놓은 것이다. 요컨대 누가 장난을 친 것이라고.그날 저녁, 베르나르 리외가 건물 복도에 서서 집에 들어가기 위해 열쇠를 찾고 있을 때, 그는 털이 젖은 큰 쥐 한 마리가 어스름한 복도 끝에서 나타나 비틀거리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쥐는 멈춰 서서 균형을 잡으려는 듯하더니, 갑자기 의사 쪽으로 달려오다가 또 멈추어서는 짧은 비명을 지르면서 혼자 맴돌았다. 그러더니 결국엔 축 늘어진 입 사이로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것이었다. 의사는 한동안 쥐를 바라보다가 자기 집으로 들어갔다.그의 생각을 사로잡은 것은 쥐가 아니었다. 쥐가 토해 낸 피가 마음에 걸렸다. 일 년째 병석에 누워 있는 그의 아내는 산속에 있는 요양원으로 내일 떠날 예정이었다. 그가 권했던 대로 그녀는 침실에 누워 있었다. 여행의 피로에 대비하기 위함이었다.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기분이 아주 좋아요.”의사는 머리맡 램프의 불빛 속에서 그를 향해 있는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리외에게는, 서른 살의, 게다가 병색을 띤 얼굴이긴 하지만, 그녀의 얼굴이 항상 젊을 때의 그것처럼 보였다. 아마도 그녀의 바로 그 미소가 나머지 모든 것을 상쇄하기 때문이리라.“가능하면 잠을 자도록 해요. 간호사가 열한 시에 올 테니 정오 기차를 탈 수 있도록 내가 데려다주리다.”그가 말했다.그는 살짝 땀이 밴 아내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그가 방을 나설 때까지 그녀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 순간부터 페스트는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이 기이한 사건들이 안겨다 준 놀라움과 불안에도 불구하고 시민들 각자는 자기 자리에서 그럭저럭 일상을 지속할 수 있었다. 물론 그 상태는 그대로 이어질 것이었다. 그러나 일단 시로 들어오고 나가는 문들이 폐쇄되고 나자 그들은 모두, 서술자를 포함하여, 한 배를 탄 운명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어떻게든 적응해 나가야 했다. 그래서 예컨대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과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조차, 첫 몇 주간부터 모든 이들이 공유하는 것이 되었으며, 공포와 함께 이 기나긴 유배의 시간을 지배하는 근본적인 고통거리가 되었다.문들을 폐쇄함으로써 초래된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이들에게 다가온 급작스러운 이별이었다. 어머니와 자식들, 부부들, 연인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서로 잠시 동안 떨어져 있는 것이라 믿었던 이들, 기차역에서 몇 마디 당부를 주고받으며 포옹하고 며칠이나 몇 주 후면 다시 볼 수 있으리라 확신했던 이들, 그렇게 인간에 대한 어리석은 믿음에 빠진, 짧은 이별로 인해 일상 속에서 마음을 짓누르던 걱정조차 잠시 잊었던 이들이 느닷없이 서로 떨어져, 하소연할 곳도 없이, 다시 볼 수도, 소식을 전할 수도 없이 생이별을 겪고 말았던 것이다. 왜냐하면 시의 폐쇄는 도청의 결정이 공표되기 몇 시간 전에 이루어졌고 당연히 개인적인 사정은 참작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페스트의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말미암은 첫 폐해는 시민들이 마치 사사로운 감정이라곤 없는 사람처럼 행동해야 했다는 것이다. 당국의 결정 사항이 실시된 후 첫 몇 시간 동안 도청은 전화를 하거나 직원들을 붙잡고 사정을 호소하는 민원인들로 들끓었다. 그들의 상황은 하나같이 절실했으나, 당장 조사해서 손을 쓸 수는 없는 것들이었다. 사실인 즉, 우리 모두가 ‘타협이니 ‘부탁, 혹은 ‘예외라는 말들이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며칠이 걸렸다. “그렇습니다. 반성해야 할 시간이 온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일에만 하느님을 찾아뵙고 나머지 시간은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고 믿어 왔던 것입니다. 무릎 몇 번 꿇는 것으로 죄에 물든 무감각이 충분히 보상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신은 미적지근한 분이 아닙니다. 그렇게 드문드문 찾는 관계로는 하느님의 뜨겁게 넘쳐흐르는 사랑을 만족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여러분을 더 오래 보고 싶어 하십니다. 그것이 하느님이 당신을 사랑하는 방식이며 사실은 그것만이 사랑하는 유일한 방식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을 기다리가 지친 하느님이, 유사 이래 죄로 물든 모든 도시에 그랬던 것처럼, 재앙으로 하여금 여러분을 찾아가도록 한 것입니다. 카인과 그의 자식들과도 같이, 노아의 홍수가 닥치기 이전의 사람들처럼, 소돔과 고모라처럼, 파라오와 욥 그리고 저주받은 모든 이들이 자신들의 죄를 알게 되었듯이, 여러분은 이제야 죄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시가 여러분과 재앙을 벽으로 둘러싸 막아 버린 그날부터, 이 모든 자들이 그랬듯이, 여러분도 존재와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제야 비로소 여러분은, 결국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습기를 머금은 바람이 중앙홀로 밀려들어와 큰 촛대의 불꽃이 지글거리며 이리저리 휘어졌다. 짙은 촛농 냄새, 기침 소리, 그리고 재채기 소리가 파늘루 신부에게까지 들려왔다. 신부는 높이 평가받은 그 능란한 말솜씨를 발휘하며 다시 주제로 돌아와 조용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여러분 중 대다수가 제가 결국 무슨 말을 하려는지 궁금해하실 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진리로 이끌고자 하며, 기뻐하는 법을 알려 드릴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충고나 동지애적인 손길이 여러분을 선으로 이끌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오늘날 진리는 하나의 명령입니다. 구원으로 가는 길을 여러분에게 가리키고 있는 것은 바로 붉은 창이며 그것이 여러분을 그곳으로 인도합니다. 형제 여러분, 세상 만물에 선과 악, 분노와 동정, 페스트와 구원을 불어 넣은 하느님의 자비는 바로 여기 이곳에 있습니다. 여러분을 사망에 빠지게 하는 페스트가 바로 여러분을 일으켜 세우고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2020 심우철 구문 1000제 (전2권)
심슨북스 / 심우철 (지은이) /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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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북스소설,일반심우철 (지은이)
공무원 영어 시험에 나오는 영어 문장을 58개의 패턴으로 정리하여 정확한 구문 분석 및 해석 방법을 제시하는 교재다. 공무원 기출 문장을 비롯한 양질의 문장만을 엄선하여, 정확하고 빠른 독해를 위한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구문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본책에 수록된 모든 구문의 도해를 '구문분석집'에 담았다.★ 목차 - 본책 PART Ⅰ 문장 구조편 CHAPTER 01 문장 구조의 기본 형태 010 Pattern 01 구와 절은 영어의 핵심 Pattern 02 S + V Pattern 03 S + V + SC Further Study 대표적인 2형식 동사 Pattern 04 S + V + O Pattern 05 S + V + IO + DO Pattern 06 S + V + O + OC Pattern 07 그 밖의 문장의 형식 Pattern 08 핵심어 + 수식어 (직독직해의 핵심) CHAPTER 02 문장 구조의 변형 형태 038 Pattern 09 문장 요소가 생략되는 경우 (생략 공통 구문) Pattern 10 문장 요소의 위치가 변하는 경우 (도치 구문) Pattern 11 「형용사 + be + S」 / 「형용사, S + V」 / 「of 명사, S + V」가 나온 경우 PART Ⅱ 주어편 CHAPTER 01 주어의 기본 형태 050 Pattern 12 「준동사/명사구/명사절 + V」가 나온 경우 1. 「To RV/RVing/명사구 + V」가 나온 경우 2. 「명사절 + V」가 나온 경우 Pattern 13 「준동사/명사구/명사절 + V」가 나온 경우가 나온 경우 1. 「S + to RV/RVing/p.p./부사구 + V」가 나온 경우 2. 「S + 관계사절 + V」가 나온 경우 CHAPTER 02 주어의 변형 형태 060 Pattern 14 「It be + 형·명 + to RV/that절」이 나온 경우 Pattern 15 「It ~ that」강조 구문 Pattern 16 It이 주어로 쓰이는 다양한 표현 Pattern 17 무생물 주어가 나온 경우 PART Ⅲ 목적어편 CHAPTER 01 목적어의 기본 형태 072 Pattern 18 「V + 준동사/명사구/명사절/명사 + 수식어」가 나온 경우 1. 「V + to RV/RVing/명사구」가 나온 경우 2. 「V + 명사절」이 나온 경우 3. 「V + 명사 + 수식어」가 나온 경우 CHAPTER 02 목적어의 변형 형태 080 Pattern 19 「O + S + V」 / 「S + V + OC + O」가 나온 경우 Pattern 20 가목적어-진목적어의 해석 PART Ⅳ 보어편 CHAPTER 01 보어의 기본 형태 090 Pattern 21 보어에 「명사(구)/형용사/준동사」가 나온 경우 1. 보어에 「명사/형용사/명사 + 수식어」가 나온 경우 2. 보어에 「to RV/RVing」가 나온 경우 Pattern 22 주격보어와 목적격보어 1. 주격보어에 명사절이 나온 경우 2. 목적격보어에 「to RV/RVing/p.p./RV」가 나온 경우 CHAPTER 02 보어의 응용 형태 102 Pattern 23 「완전자동사 + 보어」가 나온 경우 Pattern 24 「with + O + OC」가 나온 경우 PART Ⅴ 준동사편 CHAPTER 01 준동사의 기본 용법 110 Pattern 25 준동사의 해석 1. To RV의 기본 용법 (부정사) 2. RVing/p.p.의 기본 용법 (동명사/분사 구분하기) 3. 「전치사 + RVing」가 나온 경우 Pattern 26 분사구문이 나온 경우 CHAPTER 02 준동사의 기타 용법 122 Pattern 27 준동사의 의미상의 주어 Pattern 28 준동사의 시제와 능동·수동 Pattern 29 준동사의 관용적 표현 PART Ⅵ 접속사편 CHAPTER 01 형용사절 136 Pattern 30 관계대명사 who / which / that의 해석 Pattern 31 관계부사의 해석 Pattern 32 「전치사 + 관계대명사」의 해석 Pattern 33 관계대명사·접속사의 생략 Pattern 34 의사관계대명사 CHAPTER 02 명사절 152 Pattern 35 의문사절 Pattern 36 「what + S + V」의 해석 Pattern 37 Wh-ever의 해석 Pattern 38 「how + 형/부」와 「however + 형/부」의 해석 Pattern 39 that의 용법 Pattern 40 if/whether의 해석 CHAPTER 03 부사절 170 Pattern 41 as의 해석 Pattern 42 「as ~ as」구문 Pattern 43 but의 해석 Pattern 44 상관 접속사 Pattern 45 「not ~ until」구문 Pattern 46 시간·조건의 부사절 Pattern 47 목적·결과의 부사절 Pattern 48 이유·양보의 부사절 Further Study 중요한 연결사 정리 Further Study 기타 연결사 정리 PART Ⅶ 나머지 세상의 모든 구문 196 Pattern 49 삽입 Pattern 50 비교급·원급 해석 Pattern 51 the + 비교급, the + 비교급 Pattern 52 기타 비교급 해석 Pattern 53 다양한 최상급 표현 Pattern 54 부정 표현 Pattern 55 부분부정·전체부정·이중부정 Pattern 56 대명사 해석 Pattern 57 명-RVing / 명-p.p.의 해석 Pattern 58 「be + 형용사 + 전치사」 / V + one's way <권말부록> 직독직해의 법칙 222 ★ 목차 - 구문분석집 PART Ⅰ 문장 구조편 012 PART Ⅱ 주어편 046 PART Ⅲ 목적어편 066 PART Ⅳ 보어편 080 PART Ⅴ 준동사편 094 PART Ⅵ 접속사편 116 PART Ⅶ 나머지 세상의 모든 구문 158★ 책 서평/소개 · 58개 패턴으로 구문 유형 완벽 정리 공무원 영어 시험에 나오는 영어 문장을 58개의 패턴으로 정리하여 정확한 구문 분석 및 해석 방법을 제시합니다. 패턴별로 간략하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심우철 선생님만의 구문 학습법을 통해서, 구문 실력이 부족한 수험생들도 이를 다양한 문장에 바로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 Further Study 및 권말부록을 통해서 구문 학습에 필요한 중요 내용을 추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기출 문장 및 양질의 문장 엄선 올바른 구문 분석 및 해석은 영어 독해에 있어서 필수입니다. <심우철 구문 1000제>는 공무원 기출 문장을 비롯한 양질의 문장만을 엄선하여, 정확하고 빠른 독해를 위한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심우철 구문 1000제>로 구문 실력을 기른다면, 그동안 감에 의존하여 해석했던 길고 복잡한 영어 지문도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 한눈에 파악하는 구문분석 제공 구문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본책에 수록된 모든 구문의 도해를 「구문분석집」에 담았습니다. 구문분석과 함께 직독직해와 해석을 한눈에 파악하며 구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먼저 본책을 통해 스스로 구문분석을 해본 후 구문분석집과 비교하며 공부한다면, 자신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보완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구문분석집」은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의 책이므로, 이동 시간 및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복습해보세요.
보루토 9
대원씨아이(만화) / 코다치 우쿄, 이케모토 미키오 (지은이), 기시모토 마사시 (원작) /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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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코다치 우쿄, 이케모토 미키오 (지은이), 기시모토 마사시 (원작)


2020 민경애 지역사회간호 민뽀카페 실전동형 모의고사
스쿠리지 / 민경애, 김철규 (지은이) / 2020.05.21
15,000원 ⟶ 13,500(10% off)

스쿠리지소설,일반민경애, 김철규 (지은이)
20회분 실전동형모의고사 및 2020년 1월 22일 간호사국가고시 기출문제를 추가로 수록하였다. 간협 문제집, 간호과학회 문제집, 필통 및 퍼시픽 간호사국시문제집, 2020 한영란교재(현문사), 2020 안옥희교재(현문사), 2020 소애영교재(수문사), 2019 편찬위원회교재(수문사), 2019 김춘미교재(수문사), 2019 김광숙교재(현문사), 2013 김화중교재(수문사) 등 간호 및 타 전공교재들을 모두 참고하여 20회분 실전동형모의고사를 제작하였다.제1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2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3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4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5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6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7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8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9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10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11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12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13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14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15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16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17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18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19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20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21회 민뽀카페 실전동형모의고사 제1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2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3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4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5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6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7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8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9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10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11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12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13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14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15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16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17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18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19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20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제21회 정답 및 해설(문제 포함) 도서특징 1. 20회분 실전동형모의고사 및 2020년 1월 22일 간호사국가고시 기출문제를 추가로 수록하였습니다. 2. 간협 문제집, 간호과학회 문제집, 필통 및 퍼시픽 간호사국시문제집, 2020 한영란교재(현문사), 2020 안옥희교재(현문사), 2020 소애영교재(수문사), 2019 편찬위원회교재(수문사), 2019 김춘미교재(수문사), 2019 김광숙교재(현문사), 2013 김화중교재(수문사) 등 간호 및 타 전공교재들을 모두 참고하여 20회분 실전동형모의고사를 제작하였습니다. 3. 실전동형모의고사교재는 공단기 기술단기(gongdangi.com)에서 인강이 진행 중입니다. 4. 저희는 벌써 7년 동안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네이버카페에서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어 불합격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생 본인의 입맛에 맞는 강사를 선택하는 것보다 고득점 합격생들이 선택하는 강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고득점 합격생들이 어느 정도까지 공부하는지 모른다면 합격은 계속 힘듭니다. 래빗과 토토의 진심을 뽀개기에 담았습니다. - I did it my way!! 항상 일정이 지연되어 기다리는 학생들에게 미안합니다. 빅마마기본서, 기출문제뽀개기, 민뽀카페 실전동형 모의고사를 꼭 함께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선미자의 맛
조선뉴스프레스 / 선미자 (지은이) / 2020.05.22
22,000원 ⟶ 19,800(10% off)

조선뉴스프레스건강,요리선미자 (지은이)
‘미자언니네’ 메뉴는 감각 있는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바일 푸드 마켓 ‘마켓컬리’의 국과 반찬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입맛이 까다롭기 그지없는 백화점 반찬 코너에서 오랜 단골들의 사랑을 받으면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마켓컬리와 백화점 ‘미자언니네’에서 사랑 받아 온 베스트 메뉴는 물론 선미자 선생이 평소 가족과 즐겨 먹는 손맛 가득한 메뉴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끼니마다 되풀이 도는 ‘오늘은 또 뭘 먹지?’하는 독자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것이다. 또한 수록된 메뉴는 견과류를 넣어 고소함을 더한 명란젓무침, 차돌박이로 보다 부드러운 맛이 나는 순두부찌개, 봄나물을 더한 골뱅이무침처럼 인터넷 검색으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정형화된 집밥 메뉴가 아닌, 선미자 요리연구가만의 감각을 더해 같은 반찬이어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요리가 대부분이다.이 책의 사용법 선미자표 요리의 기본 양념 프롤로그 사계절 한 그릇 영양밥과 정갈한 반찬 1월 뿌리채소영양밥 부추가득 비빔양념장 황태양념구이 꼬막살비빔덮밥 삼치간장조림 차돌박이소고기순두부찌개 2월 배수삼찰밥 간장소스장어튀김 고추장더덕구이 다이어트 모둠콩밥 더덕물김치 삼각깻잎전 3월 연잎영양찰밥 견과류명란젓무침 대파를 곁들인 매콤제육볶음 취나물구운버섯밥 봄나물진미채무침 전복장 4월 냉이밥 더덕소고기볶음고추장 애호박젓국 찰현미밥 미소메로구이 오이더덕달래초무침 5월 봄나물밥 꽃게무침 국물주꾸미불고기 단호박잡곡밥 봄나물골뱅이무침 단호박꽃게탕 6월 감자보리밥 여름숙채소쌈 애호박차돌고추장바특찌개 닭가슴살건가지밥 고구려맥적 노각생채 7월 전복영양밥 심플 마늘장조림 시골풍 열무나물 녹두단호박백숙 찹쌀누룽지죽 오이파프리카무침 8월 시래기새우솥밥 해물강된장 장떡 렌틸콩귀리밥 갈치감자조림 가지냉국 9월 단호박견과영양밥 대하찜과 겨자소스 갈빗집무생채 마밥 한국식 오이피클 소고기전복조림 10월 콩나물김치밥 매콤부추양념간장 코다리조림 고구마콩밥 낙지채소볶음 중멸치깻잎조림 11월 팥밥 일품깻잎크래미달걀말이 초간단 굴비찜 현미영양밥 무석박지 구운대파소고기찹쌀양념구이 12월 별미 무홍합밥 매생이황태된장국 총각무고추씨피클 슈퍼곡물밥 대파된장육개장 우엉떡갈비 미자언니네 요리연구소 스페셜 메뉴 맛깔난 매일 반찬과 분식 멸치양념무침 아삭이고추된장무침 빛고운오이물김치 시골두부조림 오징어불고기 참맛된장찌개 우리집김치찌개 목살뚝배기 칼칼황태해장국 통오징어치즈떡볶이 왕소시지김밥 채소듬뿍 과일소스 쟁반쫄면 오이비빔국수 잔치국수 아이디어 더한 퓨전 초대요리 스페셜간장수육 표고버섯치즈불고기 미소된장소스해물냉채 새우애호박죽 일품도미튀김 어묵꼬치탕 매콤통오징어구이 채소연어장 아보카도연어장덮밥 매운찜닭 모둠해물채와 유자마요소스 온기 담은 명절 식탁 소불고기잡채 간편 떡만둣국 미역해물냉채 부추주꾸미장 대추고차 대추고갈비찜 일품달걀찜 미자언니네 관자전 풍성한 크리스마스 식탁 장떡흑임자인절미 마늘볶음밥 피스타치오오이피클 바나나베리피즈 명란젓춘권피말이 상큼한 훈제연어채소말이 마늘크림치즈스프레드와 바게트 프레시모차렐라치즈 곁들인 토마토드레싱샐러드 연어스테이크와 갈릭소스 치킨스테이크 에필로그 집밥의 여왕, 선미자 요리연구가가 6년 만에 내놓은 신간! 요리연구가 선미자가 제안하는 105가지 집밥 레시피 생활 요리이지만 시대를 아우르는 트렌드와 감각을 겸했기에 ‘미자언니네’ 메뉴는 감각 있는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바일 푸드 마켓 ‘마켓컬리’의 국과 반찬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입맛이 까다롭기 그지없는 백화점 반찬 코너에서 오랜 단골들의 사랑을 받으면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기도 하다. <선미자의 맛>이라는 책 제목처럼 책 안에는 마켓컬리와 백화점 ‘미자언니네’에서 사랑 받아 온 베스트 메뉴는 물론 선미자 선생이 평소 가족과 즐겨 먹는 손맛 가득한 메뉴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끼니마다 되풀이 도는 ‘오늘은 또 뭘 먹지?’하는 독자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것이다. 또한 수록된 메뉴는 견과류를 넣어 고소함을 더한 명란젓무침, 차돌박이로 보다 부드러운 맛이 나는 순두부찌개, 봄나물을 더한 골뱅이무침처럼 인터넷 검색으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정형화된 집밥 메뉴가 아닌, 선미자 요리연구가만의 감각을 더해 같은 반찬이어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요리가 대부분이다. 전기밥솥으로 짓는 24가지 영양밥 온라인 푸드마켓 ‘마켓컬리’, 현대백화점 ‘미자언니네’ 대표 반찬 메뉴 수록 1 사계절 한 그릇 영양밥 제철 식재료를 넣어 정성스럽게 지은 영양밥은 다른 반찬 필요 없이 밥 한 그릇이면 푸짐한 한 상을 차려 낼 수 있다. 무엇보다 제철 식재료를 담아 정성스럽게 지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주 영양소가 듬뿍 담겨 있고 재료의 맛이 밥에 녹아 어우러져 맛도 근사하다. 봄에는 봄나물을, 여름에는 원기를 더하는 보양 식재료를, 가을에는 제철인 뿌리채소를, 겨울에는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가득 넣은 영양밥으로 입맛을 돋우기에도 좋다. 책에 수록된 24품의 알토란같은 영양밥은 선미자 선생만의 노하우를 담아 맛도 영양도 뛰어나다. 책에 수록된 대부분의 영양밥은 물 조절이나 불 조절이 까다로운 냄비나 보통의 솥이 아닌 전기밥솥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뚝딱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료의 특성에 맞게 앞서 조리해 넣거나 혹은 밥을 다 짓고 마지막에 넣는 등 약간의 팁을 더해 전기밥솥을 이용했지만 돌솥이나 주물냄비에 지은 것과 같은 맛을 낸다. 2 영양밥에 더하기 좋은 정갈한 밑반찬 근사한 영양밥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엄마 마음을 담아 영양밥에 곁들여 먹으면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2~3가지 반찬도 함께 제안해 본다. 반찬들은 모두 백화점과 온라인 푸드마켓 등 ‘미자언니네’에서 판매하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선미자 선생의 식탁에서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반찬들이기도 하다. 3 특별한 순간을 빛나게 해줄 맛깔난 레시피 사계절 속에는 오늘만큼은 조금 다른 메뉴로 밥상을 빛내야 할 순간들이 있다. 주말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분식 메뉴와 특별한 손님이 집을 방문했을 때, 명절이면 꼭 먹어야 기분이 나는 음식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식탁까지 선미자 선생의 특별한 레시피를 주목하자.


일빵빵 입에 달고 사는 기초영어 04 : 접속사/길게 말하기 편
토마토 / 서장혁 글 /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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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취미,실용서장혁 글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을 이어 주는 ‘and’, ‘so’, ‘because’ 등의 접속사들을 예문과 함께 정리해 보며, 다양하고 풍부한 뜻을 지닌 회화 문장을 연습해 본다. 또한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접속사들의 개념을 다잡아주어,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회화 문장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91강 단어 + AND / TO + 단어 : 단어와 단어 연결 ? AND / TO 92강 문장 + AND / BUT / OR + 문장 : 문장과 문장 연결 ? AND / BUT / OR 93강 문장 + SO + 문장 : 문장과 문장 연결 ? SO 94강 AFTER + 주어 + 동사 : [시간] ~한 후에 : 현재(습관) 95강 AFTER + 주어 + 동사 : [시간] ~한 후에 : 미래 96강 AFTER + 주어 + 동사 : [시간] ~한 후에 : 과거 97강 BEFORE + 주어 + 동사 : [시간] ~하기 전에 : 현재(습관) 98강 BEFORE + 주어 + 동사 : [시간] ~하기 전에 : 미래 99강 BEFORE + 주어 + 동사 : [시간] ~하기 전에 : 과거 100강 WHEN + 주어 + 동사 : [시간] ~할 때 : 현재(습관) 101강 WHEN + 주어 + 동사 : [시간] ~할 때 : 미래 102강 WHEN + 주어 + 동사 : [시간] ~했을 때 : 과거 103강 WHILE + 주어 + 동사 : [시간] ~하는 동안 / ~하면서 : 현재(습관) 104강 WHILE + 주어 + 동사 : [시간] ~하는 동안 / ~하면서 : 과거 105강 UNTIL + 주어 + 동사 : [시간] ~할 때까지 : 현재 106강 UNTIL + 주어 + 동사 : [시간] ~할 때까지 : 과거 107강 AS SOON AS + 주어 + 동사 : [시간] ~하자마자 : 현재(습관) / 미래 108강 AS SOON AS + 주어 + 동사 : [시간] ~하자마자 : 과거 109강 SINCE + 주어 + 동사 : [시간] ~한 이후로 쭉 110강 SINCE + 주어 + 동사 : [이유] ~ 때문에 ? 1 111강 BECAUSE + 주어 + 동사 : [이유] ~ 때문에 ? 2 112강 IF + 주어 + 동사 : [조건] 만약영어 왕초보에서 중급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 ‘접속사’ 잡고 영어회화 ‘길게 말하기’에 도전하자! 그동안 ‘일빵빵 기초영어’에서는 ‘넣었다, 뺐다’ 공식을 통해 짧고 간단한 문장들부터 반복해서 말하고 쓰는 연습을 하며 영어 회화의 기초를 확실히 다져 왔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아직 부족하다. 내가 원하는 만큼, 내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좀 더 긴 문장을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지난 강의를 통해 기본적인 회화 문장들을 충분히 익혔다면, 에서는 단순한 문장에서부터 긴 표현을 만들어가는 “회화의 기술”을 배워 보자. 4권에서는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을 이어 주는 ‘and’, ‘so’, ‘because’ 등의 접속사들을 예문과 함께 정리해 보며, 다양하고 풍부한 뜻을 지닌 회화 문장을 연습해 본다. 또한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접속사들의 개념을 다잡아주어,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회화 문장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연습 문장 역시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문장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책을 끝까지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영어 말문이 ‘빵’ 터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청아출판사 / 빅터 프랭클 글, 이시형 옮김 / 200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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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소설,일반빅터 프랭클 글, 이시형 옮김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험 수기. 그 체험을 바탕으로 프랭클 박사는 자신의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를 이룩한다. 조각난 삶의 가느다란 실오라기를 의미와 책임의 확고한 유형으로 짜 만드는 것이 프랭클 박사가 스스로 창안한 현대 실존 분석과 로고테라피의 목적이자 추구하는 바다. 그는 이 책에서 로고테라피의 발견으로 이끌어간 체험을 설명하고 있다. 잔인한 죽음의 강제수용소에서 보낸 기나긴 죄수 생활로 자신의 벌거벗은 몸뚱아리의 실존을 발견하게 된다. 부모, 형제, 아내가 강제수용소에서 모두 죽고, 모든 소유물을 빼앗기고 모든 가치를 파멸당한 채 굶주림과 혹독한 추위 그리고 핍박 속에 몰려오는 죽음의 공포를 어떻게 견뎌냈으며, 어떻게 의미있는 삶을 발견하고 유지할 수 있었을까? 로고테라피의 실존 분석을 충분한 사례를 들어 다루고 있다. 프랭클 박사는 3단계로 나누어 의식적이며 책임을 지는 인간의 두 현상을 양심적인 현상으로 묶어 실존 분석의 기본적 현상으로 삼고 있다. 이로써 무의식적 심령 현상으로 파고들었고, 정신요법의 실존 분석을 확대 및 인간에게 의식적인 면과 동시에 무의식적인 책임감이 있다는 것, 그리고 심령적 무의식에 자리잡고 있는 무의식적 종교관을 들추어내어 초월적인 무의식 속에 있다는 것을 설파하고 있다. 1984년 판에 부친 서문 옮긴이 서문 추천의 글 제1부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 강제수용소에 있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카포, 우리 안의 또 다른 지배자 치열한 생존경쟁의 각축장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믿음을 상실하면 삶을 향한 의지도 상실한다 도살장 아우슈비츠에 수용되다 집행유예 망상 삶과 죽음의 갈림길 무너진 환상 그리고 충격 냉담한 궁금증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 (......) 제2부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 실존적 좌절 정신인성 신경질환 정신의 역동성 실존적 공허 삶의 의미 존재의 본질 사랑의 의미 시련의 의미 임상에 따른 문제들 로고드라마 초의미 삶의 일회성 (......) 제3부 비극 속에서의 낙관 비극 속에서의 낙관
오늘도 화내고 말았습니다
한빛라이프 / 박윤미 (지은이)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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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라이프육아법박윤미 (지은이)
아이를 키우면서 한번도 화내지 않기가 가능할까? 대부분의 부모가 불가능한 미션이라 말할 것이다. 아이의 욕구와 부모의 욕구가 부딪히는 수많은 상황에서 모든 것을 아이에게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아이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성장에 방해가 된다. 건강하게 크기 위해서는 좌절의 경험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며 화내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화를 표현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아이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고 다루는 법을 배운다. 그렇게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익힌 아이는 살아가면서 때때로 화나는 일 앞에 섰을 때 어떻게 화를 다루고 표현할지 알고, 분노에 덜 휘둘릴 수 있다. 그 '어떻게'를 부모인 우리가 화를 다루는 방법을 통해 보여주면 된다. 이 책에서는 내 마음과 다르게 버럭하지 않기 위해 감정을 다스리는 요령과 아이와의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예전처럼 욱하지 않고 현명하게 화를 내는 방법, 나만의 감정 조절 처방전을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프롤로그 '그렇게까지 화낼 필요는 없었는데….' 라고 후회한 적 있나요? Chapter 1. 아이가 화를 낼 때 기억해야 할 것 아이가 막무가내로 떼를 쓰고 무슨 말도 먹히지 않을 때 : 감정이 주는 정보를 활용하세요. 좋은 말로 여러 번 말해도 도무지 말을 듣지 않을 때 : 귀를 열어주는 말이 필요합니다. 울고 떼쓰는 아이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 : 아이의 가치 체계는 부모와 다름을 인정해주세요. Chapter 2. 아이에게 화가 날 때 기억해야 할 것 감정은 참는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 부모의 마음도 중요합니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 : 아이에게 제대로 요구하는 방법을 기억하세요. 화낼 때 기억해야 할 2가지 원칙 : 화내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Chapter 3. 내 마음과 다르게 욱하지 않는 기술 : 부모의 감정 조절 TIP 화내고 후회하고 다시 화내는 패턴에서 벗어나는 방법 내 마음과 다르게 욱하지 않기 위한 필수 체크 사항 3가지 하나. 나의 전조 현상 알아차리기 둘. 화가 날 때 보이는 분노 패턴 파악하기 셋. 나의 감정 조절 패턴 바로 알기 나만의 감정 조절 처방전 확보하기 바로 욱하지 않고 안전하게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 아이를 비난하고 싶을 때 욱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아이는 놀아달라 하지만 나는 쉬고 싶을 때, 전략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화를 내면 내 눈치를 살피는 아이에게 현명하게 반응하는 방법 Chapter 4.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감정 소통 훈육법 : 아이의 감정 조절 TIP 아이의 감정 조절 능력은 후천적으로 길러진다 자존감 도둑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방법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감정 소통 훈육법 사례 1. 아이가 마음대로 안 된다고 성질 부릴 때 사례 2. 아이가 흥분해서 과격한 행동을 할 때 사례 3. 아이와 감정적 대치 상황이 벌어질 때 심리적 지지보다는 단호하게 아이를 훈육해야 할 때 좋게 말했는데도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 vs 아이가 말을 들어주었을 때의 현명한 대응법 훈육 시 아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 아이가 듣기 힘든 말을 할 때 뒷수습하는 방법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힘들어하는 아이를 지지하고 위로하는 방법 Chapter 5. 반복되는 화를 줄이고 부모의 말 습관을 바꾸는 기술 대화법을 익혀도 말 습관이 달라지지 않는 이유 반복되는 화를 줄이고 부모의 말 습관을 바꾸는 전략적인 방법 하나. 불필요한 갈등을 불러오는 내 안의 생각 패턴을 확인한다. 둘. 해야만 한다는 기대와 강요, 나만의 당연한 기대를 점검한다. 셋. 아이와 동일시하지 말고 경계를 세운다. 넷. 분노 뒤에 숨은 진짜 감정을 찾아 품어준다. 화를 줄이고 말 습관을 바꾸기 위한 로드맵과 점검법 Chapter 6.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고 현명하게 화내는 법 부모가 화를 낼 때 놓치고 있는 것 장난감 사지 않기로 한 약속을 어길 때 시간에 쫓겨 등원 준비를 해야 하는데 꾸물거릴 때 규칙을 지키지 않고 고집부릴 때 장난으로라도 때릴 때 형제가 싸울 때 조금만 피곤해도 짜증내고 투정을 부릴 때 TV를 계속 보려고 할 때 나는 아이에게 다 맞춰주는데 아이는 그렇지 않아 억울할 때 놀다가 집에 들어가야 하는 시간인데도 놀이터에서 계속 놀겠다고 고집부릴 때 아이 혼자 할 수 있는 것을 자꾸 엄마에게 해달라고 조를 때 책속부록. 감정일기아이가 화낼 때 아이에게 화날 때- 중요한 것은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화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한번도 화내지 않기가 가능할까? 대부분의 부모가 불가능한 미션이라 말할 것이다. 아이의 욕구와 부모의 욕구가 부딪히는 수많은 상황에서 모든 것을 아이에게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아이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성장에 방해가 된다. 건강하게 크기 위해서는 좌절의 경험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며 화내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화를 표현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아이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고 다루는 법을 배운다. 그렇게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익힌 아이는 살아가면서 때때로 화나는 일 앞에 섰을 때 어떻게 화를 다루고 표현할지 알고, 분노에 덜 휘둘릴 수 있다. 그 '어떻게'를 부모인 우리가 화를 다루는 방법을 통해 보여주면 된다. 이 책에서는 내 마음과 다르게 버럭하지 않기 위해 감정을 다스리는 요령과 아이와의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예전처럼 욱하지 않고 현명하게 화를 내는 방법, 나만의 감정 조절 처방전을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을 후회 없게! 오늘부터 시작하는 감정 조절 육아! 처음부터 아이에게 버럭하는 부모는 없지요. 시작은 책에서 본 대로 "속상했구나~."라고 마음 읽어주기를 하다가도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고 떼쓰기가 길어지면 그만하라고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화를 이기지 못하고 심한 말을 할 때도 있고요. 그런데 사실 육아에서도 대인관계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다룰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변 상황이 달라지지 않더라도, 충분히 다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상황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관점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반응이 달라지면 아이의 행동 또한 달라집니다. 화를 내는 목적을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화내는 법도 배워야 한다! 집에 오면 손부터 씻고 놀라고 아이에게 늘 얘기하는데, 아이는 집에 오자마자 거실에 있는 장난감부터 만지려 합니다. 이럴 때 어떤 단계를 거치게 되나요? 보통 처음에는 부드러운 음성으로 규칙을 상기시키지요. "집에 오면 손부터 씻어야지?" 아이가 들은 척도 안하면 단호하게 규칙을 상기시킵니다. "집에 오면 손부터 씻어야 한다고 엄마가 말한 거 잊었어?" 그러다 아이가 욕실로 가지 않으면 소리치거나 윽박지릅니다. "너 엄마가 집에 오면 손부터 씻어야 한다고 몇 번을 말했어? 꼭 큰소리를 내야 말을 듣니?" 익숙한 풍경이지요? 부모가 보기에 말도 안 되는 걸로 아이가 자꾸 짜증을 낼 때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그동안 공부한 대로 "네 마음대로 안 돼서 속상하니?"라고 마음 읽어주기를 합니다. 그러다 아이가 더 심하게 고집 부리고 울면 결국 부모는 "그만 좀 해!"라며 쌓아두었던 화를 터뜨려버리고, 아이를 비난하는 말도 서슴지 않습니다. 분명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려 한 건데, 아이가 현명하게, 건강하게 컸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그 목적은 잊어버리고 심하게 화를 내고, 나중에는 부모가 화를 낸 것을 사과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을 자주 보고 자라면 아이도 자신의 감정을 잘 다루는 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생기면 적절하지 못한 방법으로 분노를 터뜨리고 맙니다. 부모인 우리가 제대로 화내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완벽한 부모는 없다! 아이에게 무작정 내 화를 터뜨리고 싶지 않다면 나만의 감정 조절 처방전을 확보하자! 이 책은 감정, 그중에서도 분노를 어떻게 다루고 표현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배운 적이 없는 부모들에게 '분노를 터뜨리지 않는 기술'과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고 안전하게 훈육하는 법'을 단계별로 알려줍니다. 또한 겉으로 드러난 아이의 말과 행동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감정과 욕구를 보는 법을 배움으로써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구체적인 실천법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그동안 부모 코칭을 진행하며 효과가 있었던 감정일기 쓰기와 감정 조절 처방전을 통해 부모 자신의 감정을 돌보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아이와의 힘겨루기로 고민하는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불필요한 감정 소모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아이와의 관계의 질을 개선하며 육아 효능감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Chapter1. 아이가 화를 낼 때 기억해야 할 것아이가 울고 떼쓸 때는 아이의 마음을 반영한 말을 먼저 구체적으로 해주세요.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차리고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는 자신이 느끼는 아쉬움과 더 놀고 싶은 마음을 부모가 구체적으로 말로 표현하는 것을 들으며 조금씩 사회에서 수용되는 감정 표현 방식을 습득해나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사회화 과정의 일부랍니다. _ 아이가 막무가내로 떼를 쓰고 무슨 말도 먹히지 않을 때 中 Check. 무조건 사과하지 마세요!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면서 “우리 OO는 이렇게 하고 싶었구나. 그런데 엄마가 못 하게 해서 속상했구나. 엄마가 못 하게 해서 미안해.”라는 식으로 달래는 경우가 있습니다.아이의 행동을 제지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덧붙이는 것은 아이의 속상함에 대한 원인이 엄마에게 있다고 오해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아이는 ‘엄마 때문에 내가 속상한 거야, 엄마 때문이야.’라고 생각하게 됩니다.아이의 감정과 욕구에만 집중해서 아이의 것만 표현해주세요.“OO는 이걸 만져보고 싶었지. 재밌어 보여서 만지고 싶었구나. 재밌는 걸 하고 싶었는데, 위험하다고 치워버려서 속상했어?”그다음,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했는지, 엄마의 마음(욕구)을 알려주면 됩니다.“엄마는 OO가 건강하게(안전하게) 크는 게 중요하거든.”아이가 위험한 물건을 만지지 못하도록 제지하는 것은 사과할 일이 아니라 부모로서 아이의 안전을 위해 해야 할 당연한 일입니다. _ 아이가 막무가내로 떼를 쓰고 무슨 말도 먹히지 않을 때 中


플랫폼 자본주의
킹콩북 / 닉 서르닉 (지은이), 심성보 (옮긴이) / 2020.05.27
13,000원 ⟶ 11,700(10% off)

킹콩북소설,일반닉 서르닉 (지은이), 심성보 (옮긴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장밋빛 전망뿐 아니라 플랫폼 모델은 또 다른 착취 수단에 불과하다는 냉소적 반응에서 벗어나, 플랫폼 경제를 체계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플랫폼 모델이 자본주의의 장기 역사라는 배경에서 어떻게 등장하고 변화해왔는지, 플랫폼 기업들의 현실과 그 특징은 무엇인지, 플랫폼 경제의 미래는 어떤 것인지 짧지만 밀도 있게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플랫폼 기술을 공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전망을 제시한다. 이 책은 자본의 행위와 경쟁이라는 관점에서 디지털 경제의 최신 판본을 다루고 있지만, 현존하는 경향들에 뿌리를 두고 또 다른 미래를 구상하려고 한다. 사유화된 플랫폼이 유발하는 반사회적, 반생태적 결과뿐 아니라 그에 대한 저항과 대안을 고민한다면, 이 책은 시의적절하고도 유익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감사의 말 6 서론 9 1장. 장기침체 17 2장. 플랫폼 자본주의 43 3장. 거대한 플랫폼 전쟁 97 옮긴이 후기 131 미주 157 참고문헌 173플랫폼 모델은 위기에 빠진 자본주의를 되살릴 한 줄기 빛인가, 아니면 신기술의 매끈한 표면 뒤에서 착취와 약탈을 일삼은 자본주의의 새로운 얼굴인가? 플랫폼 자본주의인가, 플랫폼 코뮤니즘인가? 플랫폼 자본의 현실을 진단하고 공동의 미래를 전망한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선택은 심각한 것이다. 지구화된 탈자본주의냐, 아니면 원시주의, 영속적인 위기, 그리고 지구 생태계를 향한 느린 파편화냐. ... 미래는 구성될 필요가 있다. 미래는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에 의해 파괴돼 더 큰 불평등, 갈등, 혼돈의 값싼 약속으로 전락했다. 미래라는 관념의 이런 붕괴는 … 우리 시대가 퇴행적인 역사 단계에 있다는 증거이다. 미래는 다시 열려야 하며, 우리의 지평을 외부의 보편적인 가능성을 향해 풀어 놓아야 한다. (― 가속주의 정치를 위한 선언) 이 책은 플랫폼 경제를 자본주의 법칙 안에서 다루고 탈자본주의라는 미래 전망으로 마무리 짓는다. 저자는 플랫폼 기업을 비롯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프린터, 공유경제 등 최신 기술과 그 사회적 변화를 세 가지 차원에서 다룬다. 첫 번째는 플랫폼 산업의 과거이다. 저자는 디지털 경제의 최신 사업모델인 플랫폼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자본주의의 변형에서 어떻게 탄생했는지 분석한다. 1970년대 자본주의가 장기침체에 빠지고 금융화된 신자유주의가 출현하자, 자본주의는 제조업의 부활 없이도 경제를 자극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냈다. 이른바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해 자산 가치를 끌어올려 소비와 투자를 자극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거대한 투기 자본이 형성됐고, 기술 분야에는 끊임없는 벤처 자금이 유입됐다. 닷컴 붕괴,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이런 투자 환경은 꾸준히 유지됐다. 다른 한편 제조업의 구조조정은 비대한 조직을 날씬하게 만들고 노동을 절약하는 생산의 합리화를 낳았다. 기업은 핵심 인력과 사업만 내부에 남겨두고 거의 모든 자산과 인력을 외주로 돌렸다. 복지국가의 해체와 함께 이런 흐름은 점점 더 불안정한 노동을 확대했고, 실업자뿐 아니라 명목상의 사업자에 불과한 독립계약자를 양산했다. 1970년대 시작된 이런 장기 경향은 제조업뿐 아니라 서비스업을 거쳐 기술 분야까지 꾸준히 확장됐다. 노동의 불안정화, 제삼 세계의 저렴한 노동력을 착취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디지털 경제는 재빨리 성장할 수 없었다. 두 번째 차원은 플랫폼 기업의 현재이다. 데이터는 서로 다른 수많은 집단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활동한 기록이다. 플랫폼은 이런 다른 집단을 매개하는 기술적 하부구조를 제시한다. 이런 위치성 덕분에 플랫폼은 과거의 어떤 사업모델보다 데이터 확보에 유리하다. 그들은 거의 자동으로 이용자의 활동을 추출하며,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 가공, 판매해 이윤을 창출하는 성공적인 사업모델이 됐다. 이 책에서는 데이터 추출과 활용 방식에 따라 플랫폼을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그것은 광고 플랫폼(구글, 페이스북), 클라우드 플랫폼(아마존, MS), 산업 플랫폼(GE, 지멘스), 제품 플랫폼(집카, 스포티파이), 린 플랫폼(우버, 리프트)이다. 다섯 가지 유형은 사업 영역과 가치 창출 방식이 달라도, 데이터 확보라는 자본주의의 새로운 원료를 놓고 팽창한다는 공통 경향을 지닌다. 더욱이 데이터는 네트워크 효과 덕분에, 더 많은 데이터가 모일수록 더 많은 쓸모와 가치가 생긴다. 따라서 성공한 플랫폼 회사는 ‘자연적’ 독점을 향하는 경향이 있다. 세 번째 차원은 이와 관련해 플랫폼의 미래를 다룬다. 더 정확히는 플랫폼 산업에서 경쟁이 사라질 것인지, 아니면 독점이 강화될 것인지 전망한다. 데이터의 네트워크 효과 때문에 플랫폼에서는 독점이 나타나지만, 데이터 추출을 놓고 거대한 플랫폼 회사 사이에는 사활을 투쟁이 멈추지 않는다. 그들은 데이터 추출의 잠재력이 보이는 모든 벤처회사를 사들인다. 일례로 구글은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에 투자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가상현실 벤처를 사들인다. 이런 식의 경쟁이 이어지면, 거의 모든 회사가 직접적인 경쟁자로 변할 것이다. 막대한 벤처자금, 데이터의 외부효과, 이로 인한 경제적·정치적 권력 덕분에 플랫폼 모델은 점점 더 덩치를 키운다. 기술 분야뿐 아니라 다른 산업에서도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생산 및 관리비용, 거래비용을 줄이고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개선하고 개발하고 있다. 그런데도 플랫폼은 애초의 장밋빛 전망이 아니라 노동조건을 악화시키고, 집값을 올리고 소음과 매연을 유발하는 등 반사회적이고 반생태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이미 플랫폼 노동자는 저항에 나서고 있다. 우버의 운전자는 노동자성을 인정해달라고 단체 행동에 나섰고, 2019년 말 캘리포니아에서는 ‘긱경제’에 종사하는 프리랜서, 독립계약자, 임시직을 자영업자가 아니라 노동자로 보호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다른 한편 지자체, 국가, 초국적 수준에서 플랫폼 회사를 규제하는 각종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일례로 뉴욕에서는 공유 택시 드라이버의 최저임금을 도입하고 면허제를 고려하고 있다. 이런 반격과 규제가 성공한다면, 플랫폼 회사(특히 공유경제 모델)의 수익은 급격히 줄어들 것이다. 게다가 플랫폼 경제는 1970년대 이후 장기침체에 빠진 글로벌 자본주의를 구원하지 못한다. 일부 국가나 산업에서는 특별 잉여가 생길 수 있지만, 그리고 플랫폼 기업은 독점적 이익을 누리고 비플랫폼 회사를 좌우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경제가 나아졌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다. 더욱이 악명높게도 플랫폼 회사는 매우 적은 인원을 사용하기에, 고용 면에서도 플랫폼 경제는 부진을 면치 못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10년간 우리가 경험했듯이 사유화된 플랫폼, 즉 ‘플랫폼 자본주의’도 가능하지만, 공적인 플랫폼도 가능하다. 저자는 결론에서 ‘플랫폼 집산화’를 넌지시 얘기한다. 그 방식은 열려 있지만, 최근까지 공적 규제, 플랫폼 협동조합, 공유 도시·비영리 플랫폼·국유화 등 민주적 플랫폼이 실험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플랫폼이라는 기술적 하부구조를 전유해, 공공의 복리와 민주주의를 증진하고 기아와 전쟁, 실업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생태계 위기를 해결하는 데 사용하는 일이다. 이런 관점이 유토피아주의로 보일지 몰라도, 유토피아의 당파인 좌파는 이런 미래를 상상해야 한다. ‘모든 미래의 좌파는 정치적으로 유능할 뿐 아니라 기술적으로 유능해야 한다.’ 꼭 좌파가 아니더라도,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한다면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맨큐의 경제학 연습문제풀이
한티미디어 / 그레고리 맨큐 (지은이), 김경환, 김종석 (옮긴이) / 2018.09.07
13,000

한티미디어소설,일반그레고리 맨큐 (지은이), 김경환, 김종석 (옮긴이)
8판에서는 복습문제와 응용문제가 일부 추가 또는 삭제되고, 문제의 배열이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맨큐의 경제학 연습문제풀이』를 편집하였고 7판에서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퀴즈 해답’도 말미에 수록하였다. 이번 개정을 계기로 전체 36개 장의 답안을 재검토하여 오탈자와 오류를 수정하고 표현을 다듬거나 보완하였다.1부 서론 1장 경제학의 10대 기본원리 2장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3장 상호 의존관계와 교역이득 2부 시장의 작동 원리 4장 시장의 수요와 공급 5장 탄력성과 그 응용 6장 수요, 공급과 정부정책 3부 시장과 경제적 후생 7장 소비자, 생산자, 시장의 효율성 8장 응용: 조세의 경제적 비용 9장 응용: 국제무역 4부 공공경제학 10장 외부효과 11장 공공재와 공유자원 12장 조세제도 5부 기업행동과 산업조직 13장 생산비용 14장 경쟁시장 15장 독점 16장 독점적 경쟁 17장 과점 6부 노동시장의 경제학 18장 생산요소시장 19장 임금소득과 차별 20장 소득불평등과 빈곤 7부 소비자 선택 이론과 미시경제학의 새로운 영역 21장 소비자 선택 이론 22장 미시경제학의 새로운 영역 8부 거시경제 데이터 23장 국민소득의 측정 24장 생계비의 측정 9부 장기 실물경제 25장 생산과 성장 26장 저축, 투자와 금융제도 27장 재무이론의 기초 28장 실업 10부 화폐와 물가의 장기적 관계 29장 통화제도 30장 통화량 증가와 인플레이션 11부 개방경제의 거시경제학 31장 개방경제의 거시경제학: 기본 개념 32장 개방경제의 거시경제 이론 12부 단기 경기변동 33장 총수요와 총공급 34장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총수요에 미치는 효과 35장 인플레이션과 실업의 단기 상충관계 13부 책 말미에 36장 거시경제에 관한 여섯 가지 쟁점 간단한 퀴즈 해답 『맨큐의 경제학』과 『맨큐의 핵심경제학』 우리말 번역판 8판에 이어 『맨큐의 경제학 연습문제풀이』를 출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8판에서는 복습문제와 응용문제가 일부 추가 또는 삭제되고, 문제의 배열이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맨큐의 경제학 연습문제풀이』를 편집하였고 7판에서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퀴즈 해답’도 말미에 수록하였다. 이번 개정을 계기로 전체 36개 장의 답안을 재검토하여 오탈자와 오류를 수정하고 표현을 다듬거나 보완하였다. 경제학원론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연습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새삼스레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먼저 문제를 풀어보고 이 풀이집을 통해 정답을 확인할 것을 권한다. 끝으로 답안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교정을 도와준 서강대학교 계세라 석사와 원고를 깔끔하게 편집해준 박혜정 씨, 교정을 담당한 박민영 씨에게 감사한다. 남아 있는 오류는 옮긴이들의 몫이며, 추후 발견되는 대로 시정할 것을 약속드린다. 전판의 오탈자와 오류를 지적해주신 독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이야기하는 법
유유 / 양자오 (지은이), 박다짐 (옮긴이)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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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소설,일반양자오 (지은이), 박다짐 (옮긴이)
타이완의 인문학자 양자오는 이야기에 관한 우리의 궁금증을 이야기로 풀어 준다. 고대 서사시부터 여러 나라의 문학 작품, 음악, 현대미술, 사진, 건축 등 예술 작품에 담긴 이야기는 물론이고, 역사 사건이나 타이완의 채소 노점 주인아주머니의 장사법까지, 저자 자신이 매료되었던 이야기를 소개하고 분석하면서 사람을 매혹하는 이야기의 특성과 그러한 이야기가 갖는 힘을 이야기한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인류가 이야기와 함께해 온 역사만큼이나 무궁무진하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잘 아는 세계에서 모르는 세계로 건너가고, 다른 사람과 연결되고, 이 사회와 시대를 읽어 내고, 슬픔과 고통을 헤아리고,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야기 덕분에 단조로운 일상이 다채로워지고, 좁았던 나의 세계는 바다처럼 넓어진다.머리말 |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책 1 이야기 충동 (1) 이야기는 현실보다 더 다양하고 풍부하다 (2) 이야기는 거짓이라도 독자에게 가져다주는 수많은 감응은 영원히 진실이다 (3) 이야기는 아직 모르는 것과 이미 아는 것을 연결하는 기묘한 다리다 (4) 모든 이야기의 핵심은 인간과 세계의 관계다 (5) 이야기는 우리가 주변 세계를 이해하는 최초의 수단이다 (6) 우리에게는 환상적인 이야기가 필요하다. 그래야 규칙적인 일상이 참을 만해진다 (7) 신분과 이름이 부각되는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는 타고난 호기심을 발동시킨다 (8) 상상 속 생명체는 우리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9) 어떤 것이든 이야기에 끌려 들어오면 우리는 그것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10)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한결 쉽게 음악과 함께하는 길을 찾을 수 있다 2 이야기 효과 (1) 빼어난 이야기는 핵심을 빠르게 전달한다 (2) 이야기는 특징을 도드라지게 하는 효과적인 도구다 (3) 좋은 이야기에는 이질적인 삶을 대조하는 데에서 나오는 효과가 담겨 있다 (4) 전기적 이야기는 누가 우리와 같은 부류이고, 누가 같은 부류가 아닌지를 분별하게 해 준다 (5) 이야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공동체 감수성을 만들어 낸다 (6) 우리는 이야기라는 모형을 통해 세상을 이해한다 (7) 괴로움과 고통을 진실한 언어로 표현하려면 이야기의 힘을 빌려야 한다 (8) 이야기를 탐색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하게 된다 (9) 이야기는 거대하고 추상적인 사물을 사람과 이어 주는 작은 출렁다리와 같다 (10) 이야기는 우리의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 준다 (11) 이야기는 강한 투과력으로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12) 이야기는 인간이 변화에 대한 호기심과 충동을 간직하게 한다 (13) 이야기만으로 우리는 한 차례 모험을 다녀올 수 있다 3 이야기하는 법 (1) 옛이야기를 각색하면 이야기를 새로 창작하는 것보다 더 쉽게 여러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2) 좋은 이야기는 자신을 부정하는 요소마저 내포한다 (3) 괴상하고 유별나고 흔치 않고 이치에 어긋나는 것. 이것이 바로 이야기의 기본 정신이다 (4) 말이 되는 방식으로 과장하고 추론할 때, 허풍과 헛소리는 현실보다 더 사람을 끌어당긴다 (5)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그 뒤에 감추어진 사회와 시대를 읽을 수 있다 (6) 오랜 시간 전해진 이야기에는 반드시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핵심이 있다 (7) 올바른 시점과 서술 전략은 이야기를 듣는 이와 이야기 사이의 거리를 좁혀 준다 (8) ‘가정교사’ 시점을 찾아내면 내밀한 이야기가 더 흥미로워진다 (9) 두 가지 대비되는 요소의 줄다리기는 이야기 듣는 사람을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인다 (10) 때론 아주 사소한 이야기가 한 인물의 생애를 이해하게 만든다 (11) 이야기를 통해 서술이나 분석으로는 닿을 수 없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 (12) 흡인력 있는 이야기의 핵심 요소는 극적인 대조와 반전이다 (13) 사진 속 인물에게 호기심 어린 질문을 던지면, 그 인물은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갖게 된다 (14) 비극적인 영웅의 실패담은 너그러운 동정과 이해를 얻는다 (15) 만화 속에 압축된 이야기는 끊임없이 지면에서 튀어나와 독자와 소통한다 (16) 가능성, 이것이 바로 청중을 끌어당기는 이야기의 핵심이다 (17) 이야기꾼은 진짜 같은 이야기로 어떤 효과를 만들어 낼지 숙고해야 한다 4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 되찾기 (1) 호기심은 우리를 이야기 가까이로 이끌어 준다 (2) 각각의 건축물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다 (3) 책을 쓰고 책에 그림을 그리고 책을 출판하는 과정 하나하나에도 이야기가 담겨 있다 (4) 예술 작품을 통해 우리는 쉽게 지나치는 진실한 삶, 진실한 시공, 진실한 이야기에 주목한다 (5) 이야기에는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힘이 있다 (6) 이야기는 종종 사실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다 (7) 평범한 일상에 이야기가 더해지면 특별한 가치가 생겨난다 (8) 이야기는 우리를 이질적인 시공으로 데려간다 (9) 사진은 이야기를 판별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10) 잘못된 선택을 줄이고 싶다면 이야기에 관한 호기심을 회복해야 한다 (11) 이야기는 끝나면 끝이다 역자 후기 | 이야기에 대한 몇 가지 소망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의 힘 아침에는 해가 뜨고 저녁에는 달이 뜹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면서 낮과 밤이 생겨났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다면 옛날 옛적 사람들은 이러한 자연 현상을 어떻게 이해했을까요? 하늘을 관찰할 도구도 우주와 별에 관한 과학 지식도 없었을 텐데 말이죠. 인간에게는 '상상력'과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호기심을 쏟아 내고 상상력을 풀어내면서 이야기를 만들었지요. 아주 오래된 이야기 『성서』에서는 태초에 신이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고 이야기합니다. 북극에 사는 이누이트족 사이에서는 까마귀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진 콩을 쪼아 먹으려는데 너무 어두워서 한참을 헤매다가 마음속으로 간절히 빛을 바라자 세계에 빛이 가득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요. 한국에는 호랑이를 피해 하늘로 올라가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렇듯 인간의 눈앞에 펼쳐진 자연 현상과 사건은 이야기의 소재가 되었고, 인간은 여러 소재를 뒤섞으며 현실 바깥의 것을 만들어 냈습니다. 바로 이야기를요. 우리는 이야기에 둘러싸여 삽니다. 말하는 법을 배우기도 전부터, 글자를 익히기도 전부터 우리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지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무수한 신화와 민담,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 등 우리는 이야기로 역사를 배우고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이야기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은 어떻게 이렇게 긴 시간을 이야기와 함께해 왔을까요? 이야기에는 어떤 힘이 있을까요? 우리는 왜 이야기를 즐기는 걸까요? 이야기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타이완의 인문학자 양자오는 이야기에 관한 우리의 궁금증을 이야기로 풀어 줍니다. 고대 서사시부터 여러 나라의 문학 작품, 음악, 현대미술, 사진, 건축 등 예술 작품에 담긴 이야기는 물론이고, 역사 사건이나 타이완의 채소 노점 주인아주머니의 장사법까지, 저자 자신이 매료되었던 이야기를 소개하고 분석하면서 사람을 매혹하는 이야기의 특성과 그러한 이야기가 갖는 힘을 이야기합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인류가 이야기와 함께해 온 역사만큼이나 무궁무진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잘 아는 세계에서 모르는 세계로 건너가고, 다른 사람과 연결되고, 이 사회와 시대를 읽어 내고, 슬픔과 고통을 헤아리고,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되지요. 이야기 덕분에 단조로운 일상이 다채로워지고, 좁았던 나의 세계는 바다처럼 넓어집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독자 여러분은 어느새 셰에라자드의 이야기에 푹 빠진 왕처럼 이야기에 몰입한 채 서서히 '이야기 의식'을 회복하고, 잠들어 있던 '호기심'과 '상상력'을 깨우게 될 겁니다. 이렇게 채운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여러분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움베르토 에코의 『전날의 섬』은 '소설 속의 소설'이다.


안병하 평전
정한책방 / 이재의 (지은이) /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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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책방소설,일반이재의 (지은이)
풍부한 자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5.18을 경찰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신군부의 쿠데타에 맞서 싸운 광주시민들의 항쟁은 6월항쟁과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한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5.18때 전남경찰은 상부의 거듭되는 강경진압 지시에도 불구하고 4.19때와 달리 시민을 향해 총을 쏘지 않았다. 신군부의 무자비한 유혈진압 지시에 나름대로 저항했던 것이다. 그러나 경찰이 신군부의 쿠데타에 맞선 '그날'의 진실은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다. 특히 "경찰은 시민을 향해 총을 겨눌 수 없다"는 신념으로 신군부의 강압적인 지시를 끝내 거부함으로써 시민과 경찰의 생명을 지킨, 당시 전라남도 도경국장 안병하의 이야기는 최근까지도 세상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 책은 1980년 5월 17일부터 전남도청 최종 진압작전 하루 전인 5월 26일까지 안병하 당시 도경국장의 행적을 쫓아, 상부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했던 한 공직자의 용기와 깊은 고뇌를 평전으로 형상화했다. 무엇보다도 안병하 국장이 남긴 마지막 유고인 '비망록'의 행간에 시간과 공간을 덧입힘으로써 80년 '그날'의 진실을 경찰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소환한다.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5.18의 최초 기록물'인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초고를 집필했으며, 5월 항쟁 당시 시민군의 일원으로 전남도청 상황실에서 활동한 이재의 작가이기 때문에 가능한 작업이었다. 저자는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따르지 않은 안병하 국장의 행위를 2차 세계대전 당시 파리 주둔 독일군 사령관 디트리히 폰 콜티츠의 '불복종'에 비유한다. 히틀러는 독일군의 패색이 짙어지자 파리의 모든 기념물 및 주요 건물을 남김없이 폭파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콜티츠는 명령을 거부함으로써 파리의 황폐화를 막았고, 그럼으로써 파리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존할 수 있었다.추천사 5 1부 발포를 거부하다 15 1. 평화로웠던 5·18 전야 17 2. 경찰, 시위 진압에 나서다 (5월 18일) 45 3. 무기소산을 지시하다 (5월 19일) 71 4. 부상자 치료에 주력하다 (5월 20일) 108 5. 지휘부, 광주비행장으로 옮기다 (5월 21일) 117 6. 광주시민들께 감사하다 (5월 22일~25일) 148 7. 보안사, 고문과 직위해제 (5월 26일~6월 13일) 174 2부 대한민국 ‘경찰영웅’이 되다 185 1. 투병생활 187 2. 사망, 그리고 청문회 200 3.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되기까지 213 4. 대한민국 ‘경찰영웅 제1호’ 230 3부 군인에서 경찰로 전직 239 주석 227 참고문헌 299 에필로그 305 부록 안병하 연표 313 안병하 비망록 3191980년 5월 18일 그날, 경찰은 피해자일 수 있을까? 공수부대와 경찰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가? 상급자의 명령에 대한 불복종은 정당화될 수 있을까? “1980년 5월, 경찰도 시민과 함께 신군부의 쿠데타에 맞섰다. 그 맨 앞에 안병하 전라남도 경찰국장이 있었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집필한 이재의 작가의 안병하 평전 『안병하 평전』은 풍부한 자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5.18을 경찰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신군부의 쿠데타에 맞서 싸운 광주시민들의 항쟁은 6월항쟁과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한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5.18때 전남경찰은 상부의 거듭되는 강경진압 지시에도 불구하고 4.19때와 달리 시민을 향해 총을 쏘지 않았다. 신군부의 무자비한 유혈진압 지시에 나름대로 저항했던 것이다. 그러나 경찰이 신군부의 쿠데타에 맞선 ‘그날’의 진실은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다. 특히 “경찰은 시민을 향해 총을 겨눌 수 없다”는 신념으로 신군부의 강압적인 지시를 끝내 거부함으로써 시민과 경찰의 생명을 지킨, 당시 전라남도 도경국장 안병하의 이야기는 최근까지도 세상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 책은 1980년 5월 17일부터 전남도청 최종 진압작전 하루 전인 5월 26일까지 안병하 당시 도경국장의 행적을 쫓아, 상부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했던 한 공직자의 용기와 깊은 고뇌를 평전으로 형상화했다. 무엇보다도 안병하 국장이 남긴 마지막 유고인 ‘비망록’의 행간에 시간과 공간을 덧입힘으로써 80년 ‘그날’의 진실을 경찰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소환한다.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5.18의 최초 기록물’인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초고를 집필했으며, 5월 항쟁 당시 시민군의 일원으로 전남도청 상황실에서 활동한 이재의 작가이기 때문에 가능한 작업이었다. 저자는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따르지 않은 안병하 국장의 행위를 2차 세계대전 당시 파리 주둔 독일군 사령관 디트리히 폰 콜티츠의 ‘불복종’에 비유한다. 히틀러는 독일군의 패색이 짙어지자 파리의 모든 기념물 및 주요 건물을 남김없이 폭파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콜티츠는 명령을 거부함으로써 파리의 황폐화를 막았고, 그럼으로써 파리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존할 수 있었다. 안병하 치안감은 누구인가 안병하 치안감은 육사 8기로 군에 입문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등 안병하의 동기생들은 5·16 군사정변 당시 주력군으로 참여했다. 한국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전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2개와 상이기장, 6·25 참전기장 등을 수훈했으며, 1962년 11월 총경으로 특채돼 경찰에 투신했다. 경찰 입문 9년 만인 1971년에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치안국 소방과장, 방위과장을 지냈고, 강원도 경찰국장, 경기도 경찰국장을 거쳐 1979년 2월 20일 전라남도 경찰국장으로 발령받았다. 1980년 5.17비상계엄 전국 확대와 동시에 광주에 투입된 공수부대가 무자비한 시위진압을 하자 여기에 맞서 경찰 무기를 미리 대피시키고, 상부의 강경진압 지시 등 부당한 명령을 거부했다. 광주진압 하루 전인 5월 26일 그는 ‘직무유기 혐의’로 보안사 요원들에 의해 합동수사본부에 강제 연행되어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 고문 후유증으로 8년을 투병하다 1988년 10월 10일 60세 나이로 사망했다. 이후 유족들의 지난한 명예회복 과정을 거쳐 안병하 경무관은 2017년 경찰청이 처음 시행한 ‘올해의 경찰영웅’ 제1호로 뽑혔으며, 2017년 11월 뒤늦게 치안감에 추서되었다. 5월 15일, 전남대 총학생회장 박관현의 방문 “거 참, 어제는 박관현이라고 하는 전남대 총학생회장이 날 찾아 왔는데 그 친구 참 똑똑합디다. 날더러 학생 시위를 허락해달라는 거요.” 책은 5월 15일, 박관현 전남대 총학생회장과 안병하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박관현이 경찰국장실로 찾아간 것은 15일 오전 10시 무렵이다. “안병하 전남경찰국장의 반응은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 넘었어요. … 경찰국장과 만나서 나눴던 이야기와 반응을 자세히 들었는데 상당히 놀랐습니다. 당시 안병하 국장은 우리의 제안에 대하여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청 앞 집회를 평화적으로만 진행한다면 경찰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어요.” 전남대 총학생회 기획실 책임자의 증언이다. 안병하 국장은 1970년 박정희의 ‘3선개헌’으로 정국이 뜨겁게 달아올랐던 시기에 서대문 경찰서장으로 근무했다. 그가 근무하는 동안 당시 학생시위가 빈번했던 신촌지역에서 시위로 인한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서 주목을 받았다. 그만큼 강압적인 시위진압보다 평화적인 ‘시위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시위현장에서 경찰 지휘관은 반드시 현장에 있어야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시위대와 정면으로 충돌하기보다는 분산시켜 가급적 폭력상황으로 번지지 않도록 시위상황을 미리 관리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위는 학생들의 정치적 의사표현 방법 가운데 하나”라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 도망가는 시위대를 쫓지 말라 당시 시위진압에 참여했던 기동중대장들의 증언을 보면 “안병하 국장은 시위 시민들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말고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도망하는 시위대를 쫓지 말고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라”고 당부했다. “안 국장은 공격 진압보다는 방어 진압을 우선시 했고, 진압을 하되 꼭 방어 진압을 강조”했으며 “특히 시위 학생들에게 돌멩이를 던지지 말고 도망가는 학생들을 쫓지 말라”고 지시했다. 신군부의 발포명령을 거부한 배경에는 시위진압에 대한 안병하 국장의 평소 신념이 깔려 있었다. 안병하 국장과 전두환의 만남, - 미망인 전임순 여사의 증언으로 전두환의 광주 방문 밝혀져 지금까지 전두환은 자신의 회고록과 재판 과정에서 5.18 당시는 물론 그 전에도 광주를 방문한 사실이 없었으며, 헬기 기총 사격 사실도 모두 부인했다. 그러나 책의 저자는 안병하 국장의 미망인 전임순 여사의 증언을 통해 전두환의 광주 방문을 확인해주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이 더 분명해질수록 계엄사령부가 어떤 강력한 의도를 가지고 움직이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 순간 안 국장의 뇌리를 퍼뜩 스쳐가는 불길한 생각 하나가 떠올랐다. 날짜는 분명치 않지만 며칠 전 전남 도청에 중앙정보부장 서리 겸 보안사령관 전두환이 다녀갔다. 전두환의 전남 도청 방문은 극비리에 진행됐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알지 못했다. 막강한 정보기관의 수장으로서 그는 그림자처럼 움직였다. 안 국장은 그날 도청에서 전두환을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안병하 국장이 학생 동향 등 계엄업무에 대한 보고를 했다. 전두환이 도청을 떠나기 직전이었다. 전 사령관은 안 국장에게 악수를 청하면서 손을 꽉 움켜쥐었다. “선배님, 조만간 서울 오시면 저에게 한번 들러주십시오. 드릴 말씀이 좀 있으니….”(41-42쪽) 저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5.18 관련 공식문서 어디에도 그 시기에 전두환의 광주방문 사실은 찾아볼 수 없다. 전두환의 5.18 당시 행적은 아직도 비밀에 싸여 있기 때문에 미망인의 증언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주목할 만하다. 계엄군, 경찰에게도 폭력 행사 증언 광주항쟁 당시 공수부대의 폭력과 만행은 여러 증언과 사진을 통해서 많이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과 공수부대 사이에 있었던 긴장과 충돌에 대한 이야기는 드물다. 과연 경찰과 공수부대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나? 저자는 민주화운동 관련 경찰 사료수집 및 활동조사 내용과 전남지역 각 경찰서의 1980년 상황일지 등을 통해서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5.18당시 공수부대와 경찰의 대립을 소개한다. 경찰에 무기가 있었다면 공수부대와 교전이 벌어질 수 있을 정도로 상황은 험악했다는 것이다. “공수대의 만행을 지켜보던 경찰 간부 한 사람은 충장로 주변 골목길에서 서성이는 시민들에게 “제발 집으로 돌아가라. 공수부대에 게 걸리면 다 죽는다”면서 울먹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광주경찰서에서는 사복을 입고 계급장도 달지 않은 보안대 요원이 서장실에 들어가 안하무인격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며 지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경찰국 작전과장이 공수대원에게 폭행을 당했고, 광주경찰서 경비과장도 강경진압을 말리다 당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광주경찰서 직원들은 공수대원들에게 노골적인 반감을 갖게 되었다. … 광주경찰서 청옥파출소에 근무하다 시위진압에 동원된 경찰 신○○와 광주경찰서 안○○은 “만약 경찰에게 무기가 있었다면 공수부대와 교전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경찰이 공수부대의 거친 행위에 얼마나 큰 반감을 가지고 있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는 증언이다.(76-77쪽) 경찰은 공수부대의 투입을 요청하지 않았다! 1980년 전남경찰국에서 작성한 「집단사태 발생 및 조치상황」에는 경찰이 군에 최초로 병력지원을 요청한 것은 단 두 차례였다. 계엄군의 과격한 진압작전으로 인해 시내 상황이 악화된 다음 날인 ‘19일 오후’ 경찰이 시위 군중에 포위되었을 때 긴급히 7공수에게 지원을 요청했던 것이 최초다. 그러나 『전두환 회고록』에서는 ‘전남경찰국의 요청’으로 계엄군이 시위진압 전면에 나섰다고 사실을 왜곡한다. 이 책은 『전두환 회고록』의 거짓 주장을 경찰의 시각에서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안병하 국장은 17일 자정을 전후해서 전남대와 조선대에 공수부대 2개 대대가 배치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적지 않은 규모의 공수부대가 한밤중에 전남대와 조선대 운동장에 은밀하게 진주한 것이다. 광주에서 마지막 학생시위는 하루 전인 5월 16일 밤 10시경 경찰의 보호 아래 횃불행진으로 평화롭게 마무리 됐다. 학생들은 당분간 더 이상 시위를 하지 않기로 경찰국장인 자신에게 약속까지 했었다. 기록에 따르더라도 신군부의 5.17 조치 이전까지 서울이나 전주, 대구 등지와 달리 광주에서 폭력시위는 없었다. 그러나 계엄당국은 5.17 이전 광주 학생시위가 혼란스럽고 폭력적이었다고 반복해서 거짓 사실을 강조하면서 계엄군 투입의 명분을 만들어냈다. 유족의 완전한 명예회복, 언제나 가능할까 5.18이 역사적인 평가를 거쳐 ‘민주화운동’으로 자리매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 안병하의 행적은 역사의 오래토록 뒷전에 묻혀 있었다. 5.18 이듬해부터 전두환 정권은 경찰을 앞세워 망월동에 묻힌 희생자들의 묘지를 강제로 이장시켰다. 강제이장을 거부하던 5.18희생자 유족들의 반발은 고스란히 경찰에 대한 원망으로 쌓여갔다. 그런 상황에서 안병하 국장의 유족은 명예회복을 위해 치안본부, 보훈처 등 온갖 군데를 돌아다녔지만 누구하나 귀 기울여주지 않았다. 세상의 무관심에 상처받고 그 억울함이 한이 되었다. 고문으로 인한 사망을 인정받아 보상금을 받고, 국가보훈처에 광주민주유공자로 등록되는 과정, 그리고 2002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을 받고 마침내 보훈처 순직 인정, 국립현충원에 안장되기까지의 과정은 가시밭길이었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그동안 안병하에 대하여 주목하지 않았던 이유를 다음과 같이 꼽아본다. “첫째, 신군부 잔존세력의 지속적인 5·18 왜곡 속에서 안병하는 ‘직무유기를 한 경찰지휘관’으로 폄훼되어 왔다. 둘째, 5·18 이후 치열하고 지난한 민주화과정에서 경찰은 과거 군부독재시절과 별다른 차이 없이 정권 수호의 파수꾼 노릇을 했고, 경찰의 본분에서 벗어난 행태에 대하여 국민들의 불신이 널리 퍼져 있었다. 경찰 수뇌부는 정권의 눈치를 보며 5·18을 거론하는 것 자체를 금기시하고 안병하 국장과 그의 가족들을 외면했다. 6월항쟁을 불러왔던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정치사찰 등 해서는 안 될 인권침해 사건들을 당연하게 여겼다. 정권의 이해에 따라 경찰력 집행이 자의적으로 이뤄지는 흐름이 지속됐던 것이다. 셋째, 광주시민들 역시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안병하 국장의 역할에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 전두환, 노태우 정권 당시 5·18 분열공작에 경찰이 앞장섰고, 이 과정에서 5·18 기간 중 형성됐던 광주시민의 경찰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버렸기 때문이다.”(233쪽) 안병하의 ‘비망록’에 담긴 진실 “계엄사 통제를 받는 치안본부 등 윗선에서는 광주 현장에 있는 자신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는 것 같다는 낌새가 분명하게 느껴졌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순간 안 국장은 한 가지 원칙을 자신의 마음속에 분명히 세웠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의 본분을 끝까지 잃지 않아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4.19 때처럼 경찰의 명예를 더럽힐 수는 없다고 결심한 것이다.”(91쪽) 책의 ‘부록’에 수록된, 사망 직전 혼미해져가는 의식을 붙들고 안병하 국장이 남긴 마지막 유고 ‘비망록’은 ‘안병하 정신’의 정수를 담고 있다. 그것은 곧 경찰에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한 헌법 정신이기도 하다. 부당한 정치권력이 ‘국민의 이익’을 침해하면서 특정 집단의 ‘사적 이익’을 위해 경찰을 이용하려 할 때 지휘관의 임무(responsibility)와 책임(accountability)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다.안병하 전라남도 경찰국장(이하 '국장' 혹은 '도경국장' '전남도 경국장')이 관사로 돌아온 것은 5월 17일 저녁 9시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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