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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커스공무원 국어 비문학 독해 333
해커스공무원 /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0.04.20
12,900원 ⟶ 11,610(10% off)

해커스공무원소설,일반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하루 3분 3지문씩 30일 만에 비문학 독해를 완성한다. '기출로 배우는 유형별 전략'으로 문제풀이 시간을 단축하고, 비문학 독해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전 예상문제'로 독해력 향상 및 실전에 완벽 대비할 수 있으며, '상세한 문제풀이+오답 분석+비문학 이론 학습'까지 다 되는 만능 해설을 수록하였다.PART 1 글을 읽고 바로 풀 수 있는 문제 기출로 배우는 유형별 전략 1. 주제 및 중심 내용 파악 2. 세부 내용 파악 3. 관점 및 태도 파악 4. 글의 전략 파악 DAY 01 주제 및 중심 내용 파악1 DAY 02 주제 및 중심 내용 파악2 DAY 03 주제 및 중심 내용 파악3 DAY 04 세부 내용 파악 1 DAY 05 세부 내용 파악 2 DAY 06 세부 내용 파악 3 DAY 07 세부 내용 파악 4 DAY 08 세부 내용 파악 5 DAY 09 세부 내용 파악 6 DAY 10 세부 내용 파악 7 DAY 11 세부 내용 파악 8 DAY 12 관점 및 태도 파악 1 DAY 13 관점 및 태도 파악 2 DAY 14 관점 및 태도 파악 3 DAY 15 글의 전략 파악 1 DAY 16 글의 전략 파악 2 PART 2 글의 내용을 추론해야 하는 문제 기출로 배우는 유형별 전략 1. 내용 추론 2. 적용하기 DAY 17 내용 추론 1 DAY 18 내용 추론 2 DAY 19 내용 추론 3 DAY 20 내용 추론 4 DAY 21 내용 추론 5 DAY 22 내용 추론 6 DAY 23 적용하기 PART 3 글의 짜임을 파악해야 하는 문제 기출로 배우는 독해전략 1. 글의 구조 파악 DAY 24 글의 구조 파악 1 DAY 25 글의 구조 파악 2 DAY 26 글의 구조 파악 3 DAY 27 글의 구조 파악 4 PART 4 비문학 지식이 필요한 문제 기출로 배우는 독해전략 1. 논지 전개 방식 2. 논리적 사고 DAY 28 논지 전개 방식 1 DAY 29 논지 전개 방식 2 DAY 30 논리적 사고 2020 최신판! 하루 3분 3지문씩 30일 만에 비문학 독해 완성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하루 3분 3지문씩 꾸준히 풀며 공무원 국어 비문학 독해를 단기에 완성하고 싶은 분들 2. 비문학 독해 문제풀이법을 확실히 파악하여 지문을 정확히 읽어내는 독해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 3. 최신 출제경향이 완벽하게 반영된 문제로 문제풀이 감각을 향상시키고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하루 3분 3지문씩 30일 만에 비문학 독해를 완성할 수 있도록 DAY별로 구성했습니다. 2. '기출로 배우는 유형별 전략'을 통해 문제풀이 시간을 단축하여 비문학 독해 고득점 달성이 가능합니다. 3. 실제 시험과 유사한 '실전 예상문제'로 독해력을 키우고 실전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4. '상세한 문제풀이+오답 분석+비문학 이론 학습'까지 다 되는 만능 해설을 수록했습니다. 최근 5개년(2015년-2019년) 7급/9급 국가직/지방직/서울시 공무원 국어 시험의 비문학 독해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 및 반영하였으며, 하루 3분 3지문씩 꾸준히 풀며 30일 만에 공무원 국어 비문학 독해영역을 완전 정복할 수 있도록 DAY별로 구성한 교재입니다.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기 전에는, '기출로 배우는 유형별 전략'을 통해 각 유형별 출제 비중과 출제 의도를 한눈에 파악하고, 상세하게 제시된 독해 전략을 기출문제에 적용하며 시간을 단축하는 문제풀이법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문제풀이 전략을 확인한 후에는 실제 시험과 유사한 '실전 예상문제'를 꾸준히 풀며 독해력을 키우고, 실전감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문제풀이를 마친 후에는, 정답에 대한 해설뿐만 아니라 오답 분석, 비문학 이론까지 상세하게 제시된 해설을 통해 실전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최단기 합격을 위한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 해커스공무원 gosi.Hackers.com] 1. 공무원 인강 (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해커스 회독증강 콘텐츠 (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3. 합격예측 모의고사 (교재 내 응시권 및 해설강의 수강권 수록) 4. 해커스 매일국어 무료 어플 2020 최신판! 하루 3분 3지문씩 30일 만에 비문학 독해 완성 1. 하루 3분 3지문씩 30일 만에 비문학 독해 완성 2. '기출로 배우는 유형별 전략'으로 문제풀이 시간 단축 및 비문학 독해 고득점 달성 3. '실전 예상문제'로 독해력 향상 및 실전 완벽 대비 4. '상세한 문제풀이+오답 분석+비문학 이론 학습'까지 다 되는 만능 해설 수록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선 그린뉴딜
책숲 / 김병권 (지은이) / 2020.03.20
12,000원 ⟶ 10,800(10% off)

책숲소설,일반김병권 (지은이)
정의당 정의정책연구소 소장 김병권의 책으로, 그린뉴딜을 본격 살펴본다. 아직까지는 낯선 용어인 '그린뉴딜'이 2020년대 이후, "우리 사회의 큰 방향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사실 그린뉴딜은 아직 시작도, 논의도 되지 않은 정책이지만 그에 대한 관심과 위력에 대한 기대감은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첫째 기후위기와 관련해서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점이다. 정확히 확정할 수는 없으나, 도망칠 수도 없는, 그 영향력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둘째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난제인 불평등 해소의 결정적 돌파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셋째 이제는 더 이상 과거처럼 경제성장이나 삶의 질 개선 패턴을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병권 소장은 2006년부터 민간 독립 싱크탱크인 (사)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연구센터장과 부원장으로 일하면서 우리사회를 진보적인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정책을 고민해온 정책 연구자다. 한동안 서울시 협치 자문관을 맡으면서 혁신과 협치 정책에도 참여했다. 지난 3년 동안 특히 불평등과 기후변화, 그리고 여기에 대응한 시민사회 정책연구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왔다.제1부 그린뉴딜의 기초 01. 그린뉴딜, 무엇을 하자는 건가? 02. 그린뉴딜의 경제 논리 제2부 그린뉴딜의 핵심전략 03. ‘기후위기’는 어떻게 사회의 중심 이슈로 부상했을까? 04. ‘포용’이라는 포장으로는 감춰질 수 없는 불평등 05. 지금처럼 ‘화석연료 의존 경제’가 계속되면? 06. 탄소 배출 절반 감축의 경제적 의미 07. 기후위기 대처에 한국정부는 잘했나? 잘할까? 08.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은 함께 가는가? 09. 그린뉴딜의 ‘핵심전략’은 무엇인가? 10. 그린뉴딜의 핵심 투자는 재생에너지 100% 11. 그린뉴딜은 진짜 혁신이 무엇인지 묻는다 12. 누가 그린혁신을 리드해야 할까? 13. 배터리인가 수소인가? 14. 그린뉴딜이 바꿀 교통·운송 혁신 15. 그린뉴딜의 하나의 염려, 제본스 역설? 16. 그린뉴딜이 바꿀 ‘탈-탄소’ 주택과 도시 17. 노동자와 시민의 ‘정의로운 전환’ 제3부 그린뉴딜의 이해관계자들 18. 그린뉴딜의 플레이어들 19. 금융은 기후위기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녹색백조’ 이야기 20. 국가와 지역은 그린뉴딜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21. 다시 보는 케인스의 ‘전비 조달론’ 22. 다시 경제로 - 그린뉴딜은 경제를 어떻게 살리나? 23. 그린뉴딜이 남겨놓은 이야기들한국 최초, ‘그린뉴딜’을 모색하다! 기후위기에 맞서고, 불평등을 해소하며,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정의로운 전환” 모색 - 위기는 전환의 기회! - 환경과 경제, 복지의 융합을 위한 새로운 기회! 정의당 정의정책연구소 소장 김병권은 최근, 국내에서 최초로 그린뉴딜을 본격 살펴보는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선 그린뉴딜』을 집필했다. 아직까지는 낯선 용어인 ‘그린뉴딜’이 2020년대 이후, “우리 사회의 큰 방향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사실 그린뉴딜은 아직 시작도, 논의도 되지 않은 정책이지만 그에 대한 관심과 위력에 대한 기대감은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첫째 ▲ 기후위기와 관련해서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점이다. 정확히 확정할 수는 없으나, 도망칠 수도 없는, 그 영향력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둘째 ▲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난제인 불평등 해소의 결정적 돌파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셋째 ▲ 이제는 더 이상 과거처럼 경제성장이나 삶의 질 개선 패턴을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실,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듯이 사회적 및 자연적 재난은 우리에게 복합적인 어려움을 야기한다. 재난 그 자체도 문제이지만, 그로 인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중되는 고통, 경제상황의 어려움 등을 함께 겪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재난에 대응하는 우리 사회의 ‘시스템’과 전략이 준비되어 있느냐에 대한 것이다. 코로나19에 이어, 기후위기는 외면할 수 없는 위협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대적, 문명적 ‘전환’Transition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전환’은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이다. 이에 대해 전 사회적인 논의가 ‘긴급성’을 가지고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김병권 소장은 현재 정의당 정의정책연구소장이며, 2006년부터 민간 독립 싱크탱크인 (사)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연구센터장과 부원장으로 일하면서 우리사회를 진보적인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정책을 고민해온 정책 연구자다. 한동안 서울시 협치 자문관을 맡으면서 혁신과 협치 정책에도 참여했다. 지난 3년 동안 특히 불평등과 기후변화, 그리고 여기에 대응한 시민사회 정책연구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왔다.'그린뉴딜(Green New Deal)' 정책이 세계 여러 곳에서 2020년대를 여는 새로운 국가정책과 지방정부정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을 만드는 정치컨설턴트
토크쇼 / 박시영 (지은이) / 2020.03.16
15,000원 ⟶ 13,500(10% off)

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박시영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31권. 정치컨설턴트는 자질이 있는 사람을 정치에 입문시키는 일부터 정치인의 이미지 관리와 정치 현안에 대한 메시지 자문, 그리고 선거 콘셉트와 방향을 잡아 승리를 이끌어내는 역할까지 정치 분야에 있어 감초처럼 다양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생소한 직업이지만 대통령을 만드는 정치컨설턴트를 다룬다.정치컨설턴트 박시영의 프러포즈 첫인사 대통령을 만드는 정치컨설턴트 대통령을 만든다니요? 대통령은 원래 훌륭한 분 아닌가요 대표님의 컨설팅을 통해 당선된 대통령이 있나요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어떤 전략을 세웠는지 궁금해요 정치컨설턴트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정치에 관심이 많고 잘 알아야 하겠네요 우리나라에 정치컨설턴트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언제인가요 우리나라 대표적인 정치컨설턴트는 누구인가요 정치평론가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우리나라 정치컨설턴트는 얼마나 되나요 정치컨설턴트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수입은 얼마인가요 당선되지 않은 경우에도 비용 청구가 가능한가요 우리나라 정치컨설턴트의 전망은 어떤가요? 수요가 많은가요 인공지능 시대에도 필요한 직업인가요 정치컨설턴트의 세계 1. 선거는 과학이고 후보는 상품이다 선거가 과학이라고요 선거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선거전에서 후보의 매력을 높이는 방법이 있나요 선거에서 이기는 비결이 있나요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정치컨설턴트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후보자 이미지 메이킹에서 가장 먼저 고려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컨설팅할 때 후보자와 의견이 다르면 어떻게 하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선거는 언제였나요 성공적인 정치컨설턴트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정치컨설턴트의 세계 2. 정치는 복합예술이다 정치인과 친하신가요 정보는 어떻게 얻나요 방송에서 특정 정치인을 비난하기도 하는데 업무에 지장이 있지는 않나요 정치컨설턴트가 직접 정치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이 필요한가요 최근에 유튜브 방송도 시작하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정치컨설턴트의 세계 3. 정책이 홍보다 지방자치단체에는 수많은 공무원이 있는데 왜 컨설팅이 필요한가요 실제 컨설팅을 한 정책 중 지자체의 초기 방향에서 바뀐 사례가 있나요 지자체의 정책 방향과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지자체와 의견이 다르면 어떻게 하나요? 정치컨설턴트의 세계 4. 정치는 국민 인식과의 싸움이다 정치와 여론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여론조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선거에서 여론조사는 어떻게 활용되나요 조사 기관에 따라 여론조사 결과도 다른데 제각각인 데이터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나요 동일한 여론조사 데이터도 분석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나요 지난 20대 총선에서 ‘여당 과반 붕괴'를 정확히 예측했는데, 민심을 읽어내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정치컨설턴트가 되려면 정치컨설턴트가 되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정형화된 코스가 없어서 좀 막연한 거 같아요. 일상생활에서 준비할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정치컨설턴트를 목표로 입사할만한 회사가 우리나라에 얼마나 되나요 정치 노선이 확실해야 하나요 어떤 성격이 정치컨설턴트에 적합할까요? 나도 정치컨설턴트 정치컨설턴트 업무 엿보기 정치컨설턴트 박시영 스토리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서른한 번째 시리즈! 『대통령을 만드는 정치컨설턴트』 선거철이 되면 사진, 이름, 기호가 쓰인 선거 포스터가 곳곳에 붙는다. 그런데 후보마다 슬로건이 다 다르다. 왜 그럴까? 정치컨설턴트가 후보 특성에 맞는 슬로건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정치컨설턴트는 자질이 있는 사람을 정치에 입문시키는 일부터 정치인의 이미지 관리와 정치 현안에 대한 메시지 자문, 그리고 선거 콘셉트와 방향을 잡아 승리를 이끌어내는 역할까지 정치 분야에 있어 감초처럼 다양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생소한 직업이지만 대통령을 만드는 정치컨설턴트, 이 직업을 프러포즈한다. 명절날 풍경을 한 번 떠올려 볼까요? 모처럼 만난 가족이나 친척들 간에 정치 이야기를 하다가 얼굴을 붉힌 경험을 본 적이 한두 번은 있을 거예요. 그만큼 우리 국민은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뜨겁습니다. 정치의식 또한 앞서 있죠. 정치권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지 오래이지만 욕하면서도 본다는 ‘막장 드라마’처럼 정치권을 질타하면서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어요. 뉴스의 앞 순서에 정치 이슈가 배치되는 것도 그만큼 정치가 세상 살아가는 데 중요한 영역이기 때문일 거예요. 세상이 존재하는 한 정치는 존재할 것이고, 정치가 존재하는 한 정치컨설턴트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거예요. 한 나라를 책임지는 대통령을 만드는 일, 신나고 보람 있는 직업, 정치컨설턴트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대통령을 만든다고요? 대통령은 원래 훌륭한 분 아닌가요? “맞아요. 대부분의 대통령은 훌륭하죠. 하지만 훌륭하다고 모두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대통령이 되려면 스토리가 있어서 사람들에게 울림을 줘야 하고, 내세울 만한 성과가 있어야 하고, 어떤 나라를 만들겠다는 비전이 있어야 해요. 그런데 과연 후보 혼자만의 힘으로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요? 정당과 참모, 열성적 지지자가 탄탄해야 도전이 가능하죠. 그리고 정치컨설턴트는 참모 중에서도 특급 참모라 할 수 있어요. 선거의 흐름을 읽고 전략을 자문하는 정치컨설턴트 없이 선거에서 승리하기는 매우 어렵거든요.“ 실제 컨설팅을 통해 당선된 대통령이 있나요? “네. 문재인 대통령이에요. 제가 선거 전략을 세웠죠. 첫 번째 전략은 적폐 청산, 즉 촛불을 구현하고 대변하는 맏형의 역할로 포지셔닝을 명확히 하는 것이었어요. 두 번째는 준비된 대통령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것이었죠. 세 번째는 당과 후보를 결합해 시너지를 내야겠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제가 제안한 슬로건은 촛불의 정신이 오롯이 담긴 ‘나라다운 나라’였어요. 문안을 다듬어 최종 대선 슬로건으로 ‘나라를 나라답게’가 탄생했죠. 서브 슬로건으로는 ‘준비된 민주당, 든든한 문재인’이었고요. 슬로건이라는 건 단순히 멋있는 말의 조합이 아니에요. 치밀한 전략을 바탕으로 해서 나오는 거죠.” 정치컨설턴트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선거에 직접 나서야 하는 정치인이 되지 않더라도 대우를 받으면서 광의의 정치를 할 수 있다는 거죠. 정당,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은 우리 사회 공공분야에서 의사 결정을 하는 굉장히 중요한 기관들이잖아요. 그런 기관과 협력하면서 공적인 영역을 자문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보람 있는 일이에요. 이를테면 청와대 비서관이나 서울시, 경기도의 고위 간부, 정당 지도부, 국회의원들과 국정 기조에 관한 얘기를 하기도 하고 시정·도정의 방향, 정치 현안에 대한 대처 방향 등 의견을 나누기도 하니까요. 넓게 보면 정치권의 핵심 인물들과 같이 일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 여러 기회 요인이 생기기도 해요. 정부 기관이나 정당에 발탁되어 중책을 맡게 되는 경우도 있죠. ” 가장 기억에 남는 선거는 언제였나요? “2018년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 컨설팅이 기억에 남아요. 여론조사를 해보니 이재명 후보는 유능함과 선명성 2가지 핵심 이미지가 존재했어요. 이 중 무엇을 앞세울지 고민하다 유능함으로 정했어요. 성남 시장을 잘했기 때문에 일을 잘한다는 이미지가 워낙 탄탄했기 때문이죠. 민주당 지지층뿐만 아니라 타 정당 지지층도 이재명 후보가 유능하다는 것은 인정하는 부분이었으니까요. 일 잘한다는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가족 문제 등 개인사에 대한 논란의 파장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이기도 했어요.” 정치컨설턴트가 되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사실 코스가 정형화되어 있진 않아요. 하지만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은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모든 길은 다 정치로 통한다는 말처럼 정치라는 영역은 사회, 문화, 경제가 다 맞물려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람들의 삶에 대해 관심이 있고 애정이 있어야 해요. 정치라는 것은 시민에 대한 애정이나 삶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안 되거든요. 이를 바탕으로 해서 실무적으로 관련된 업무를 하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쌓아나간 후 정치 컨설팅 회사에 입사하는 것이 정치컨설턴트가 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겠네요.“ 정형화된 코스가 없어서 좀 막연한 거 같아요. 일상생활에서 준비할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정치가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평소에 훈련을 하는 것이 좋아요. 첫째, 정치와 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해요. 방송이나 신문, 뉴미디어 등에서 다루는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쟁점 이슈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하는 것이 좋겠죠. 둘째, 정치적 이슈에 대한 자기만의 관점이 있어야 해요. 내가 평론가라면 어떻게 분석할까, 내가 책임자라면 어떻게 해결할까 등 자신을 대입시켜 그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거예요. 그런 훈련을 하다 보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른 시간에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죠. 마지막으로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는 기가 중요해요. 전략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철하는 것은 더 중요하니까요. 학창 시절부터 적극적이면서 강하게 자기 의견을 개진하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연습을 통해 설득력을 키울 수 있어요.”


한 권으로 읽는 마르크스와 자본론
산지니 / 사사키 류지 (지은이), 정성진 (옮긴이) / 2020.06.15
18,000원 ⟶ 16,200(10% off)

산지니소설,일반사사키 류지 (지은이), 정성진 (옮긴이)
현재 일본의 차세대 마르크스 연구를 주도하는 사사키 류지가 집필한 책이다. 일본 내 마르크스 연구의 최근 성과들에 기반하여 마르크스의 모든 문헌에 대한 엄밀한 텍스트학적 연구에 기초하고, 일본 사회운동의 맥락 속에서 쓴 책이라는 점에서 새롭고 독특하다. 저자는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주류가 아닌, 비판적 마르크스 경제학 흐름에 속하는 차세대 연구자 그룹을 대표한다. 일본의 차세대 마르크스 연구자 그룹은 마르크스의 사상을 가치형태와 물상화론에서 출발하는 자본주의 비판과 어소시에이션, 물질대사, 공동체, 젠더에 기초한 포스트자본주의 기획을 중심으로 재구성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전통적 주류 마르크스주의와 확연하게 구별된다.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제1장 자본주의를 문제 삼기까지 [1818~1848년] -초기 마르크스의 새로운 유물론 인간 칼 마르크스의 실상 / 다감했던 대학 시절 / 문학에서 철학으로 / 청년 헤겔학파와의 만남 / 청년 헤겔학파 / 마르크스에게 준 바우어의 충격 / 저널리스트로의 변신 / 종교 비판에서 정치 비판으로 /『 헤겔 국법론 비판』과 근대국가 비판 / 포이어바흐의 영향 /『 헤겔 국법론 비판』의 한계 /『 독불연보』에 게재된 두 논문 / 크게 바뀐 마르크스의 변혁 구상 /『 경제학 철학 초고』 / 사적 소유와 ‘소외된 노동’ / 계몽주의의 비전을 넘어 / 엥겔스와의 재회와 바우어와의 최종 결별 / 포이어바흐 비판으로 / ‘포이어바흐 테제’의 ‘새로운 유물론’ / 철학으로부터의 이탈 / 새로운 변혁 구상과 ‘유물사관’ / 부르주아적 생산양식의 한계 / 자유의 조건으로서의 어소시에이션 / 경제학 비판으로 제2장 자본주의를 보는 방식을 바꾸다 [1848~1867년] -마르크스의 경제학 비판 1848년 혁명의 동란에서 자본주의의 중심지로 / 경제학 연구의 나날 / 경제학 비판으로서의 『자본론』 『자본론』의 시각 ① 상품의 비밀 상품에는 자본주의의 수수께끼가 숨겨져 있다 / 상품의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는가? / 왜 상품 가치의 크기는 노동에 의해 결정되는가? / 노동의 이면(二面)적 성격 / 시장시스템은 어떻게 성립하는가? / 가치론의 의의 / 왜 상품이 존재하는가? / 물상화와 물신숭배 『자본론』의 시각 ② 화폐의 힘의 원천 가격표의 수수께끼 / 가격표의 메커니즘 / 화폐의 힘 / 물상(物象)의 인격화 『자본론』의 시각 ③ 자본의 힘과 임금노동이라는 특수한 일하는 방식 자본이란 무엇인가? / 자본가가 구매하는 것은 노동이 아니라 노동력이다 / 잉여가치 생산 메커니즘 / 노동시간의 연장 / 생산력의 발전 / 생산력의 상승은 임금노동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 기술은 기술교육을 낳는다 『자본론』의 시각 ④ 자본축적과 소유 소유란 무엇인가 / 자본축적과 격차 확대 / 상대적 과잉 인구는 사람들에게 임금노동을 더욱 강제한다 『자본론』의 시각 ⑤ 공황은 왜 일어나나 자본주의는 공황을 피할 수 없다 / 왜 공황이 일어날까 / 자본의 행동의 기준으로서의 ‘이윤율’ / 일반적 이윤율과 생산가격 / 자본주의 사회의 이윤율은 점점 저하한다 / 이윤율의 저하가 공황을 현실화한다 『자본론』의 시각 ⑥ 자본주의의 기원과 운명 제3장 자본주의와 어떻게 싸울까 [1867~1883년] -만년의 마르크스의 물질대사의 사상 변화한 마르크스의 비전 / 개량 투쟁에 대한 높은 평가 / 어소시에이션으로서의 공산주의 사회 / 관건이 된 ‘물질대사’ 개념 /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다’라는 대전제 / 자본에 의한 물질대사의 교란 / 저항의 거점으로서의 물질대사 / 만년의 마르크스의 변혁 구상과 발췌 노트 / 생태문제와 물질대사론 / 농학자 프라스의 기후변화론과 물질대사 / 물질대사론에서 공동체 연구로 / 공동체론의 도달점으로서의 「자술리치에게 보내는 편지」 / 공동체론 연구에서 젠더로 / 만년의 마르크스의 젠더에 대한 주목 / 늙은 마르크스의 마지막 투쟁 저자 후기 칼 마르크스 연표 주요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마르크스주의는 여전히, 아직도, 최강의 이론적 무기다 이미 실효성이 없어진 오래된 이론, 경화된 이데올로기, 소련과 같은 억압적 정치 체제를 만들어 낸 원흉. 학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도 갖고 있는 마르크스 이론에 대한 선입견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생각해 보자. 대부분의 선진 자본주의 국가들은 오랜 경제침체와 팽창하는 재정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경제의 ‘금융화’ 결과, 시장에는 항상 가격 거품이 발생하고 사람들은 그 후유증으로 힘들어 한다. 자본주의 국가들이 시행하는 시장원리주의적 정책의 귀결은 회복과 번영보다는 빈부 격차와 빈곤층의 증가에 가깝다. 모순되게도 우리가 자본주의 현실 세계에서 찾아낸 것은 바로 칼 마르크스가 에서 강력하게 논증한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의 역사적 경향 그 자체이다. ▶ 새롭고 독특하게 마르크스와 자본론을 읽는 방법 은 현재 일본의 차세대 마르크스 연구를 주도하는 사사키 류지가 집필한 책이다. 일본 내 마르크스 연구의 최근 성과들에 기반하여 마르크스의 모든 문헌에 대한 엄밀한 텍스트학적 연구에 기초하고, 일본 사회운동의 맥락 속에서 쓴 책이라는 점에서 새롭고 독특하다. 저자는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주류가 아닌, 비판적 마르크스 경제학 흐름에 속하는 차세대 연구자 그룹을 대표한다. 일본의 차세대 마르크스 연구자 그룹은 마르크스의 사상을 가치형태와 물상화론에서 출발하는 자본주의 비판과 어소시에이션, 물질대사, 공동체, 젠더에 기초한 포스트자본주의 기획을 중심으로 재구성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전통적 주류 마르크스주의와 확연하게 구별된다. ▶ 칼 마르크스, 자본주의와 싸운 사회 사상가의 탄생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정당은 쇠퇴 일로를 걷다가 지금은 대부분 해체됐다. 그러나 칼 마르크스라는 사람과 그의 이론 자체는 후세 사람들이 만들어 내고, 어쩌면 실패했다고 말할 수 있는 ‘마르크스주의’와 같지 않다. 저자는 실패한 과거가 아닌, 미래로 눈을 돌려보자고 말한다. 우리가 다시 질문해야 할 것은 ‘마르크스주의’가 아니라 칼 마르크스 그 사람의 실상이다. 이 책에서는 마르크스의 주요 저서인 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단순한 입문서라기보다는 마르크스가 왜 경제학을 주요 연구대상으로 삼았는지, 또한 으로 획득한 이론적 인식에 기초해 어떤 변혁구상을 세웠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라 할 수 있다. ▶ 문학 소년 마르크스가 경제학을 만나고, '자본론'을 완성하기까지 이 책에서는 을 해설하기에 앞서, 1장에서 젊은 마르크스를 소환하여 문학 소년이었던 마르크스가 어떻게 경제학을 연구하게 되었는지를 살핀다. 2장 해설에서는 난해하기로 유명한 마르크스의 가치형태론을 ‘가격표’ 비유를 활용하여 최대한 쉽게 설명한다. 3장에서 저자는 마르크스의 포스트자본주의 대안을 어소시에이션, 물질대사, 공동체, 젠더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또한 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 속에서 만년의 마르크스가 어떻게 자신의 변혁 구상을 심화시키고 발전시켜 갔는지를 검토한다. 기후 위기나 펜데믹, 바이오 테크놀로지 폭주의 위험성이 심각해지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르크스의 경제학 비판은 포스트자본주의를 전망하는 최강의 이론적 무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마르크스의 이나 다른 저작들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 『자본론』을 쓰기 위한, 보통 사람은 생각할 수 없는 엄청난 작업량은 마르크스의 몸을 아프게 했고 끊임없는 병치레로 괴롭혔다.그렇게까지 해서 왜 『자본론』을 썼을까. 마르크스에 따르면 ‘실천’, 즉 사회 변혁을 위해서였다. 인류가 빈곤으로 고통받고 자신의 힘을 자유롭게 발휘할 가능성을 박탈당하는 그런 사회를 변혁하기 위해서『 자본론』을 쓴 것이다. 요컨대 마르크스의 이론은 사람들에게 사회주의를 신봉하게 하고, 그것으로 사회를 바꾸려는 것이 아니다. 혹은 사회주의의 도래를 ‘증명’하고 사람들이 사회주의의 입장으로 이동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운동 법칙을 밝힘으로써 그 변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어떤 실천에 의해 ‘출산의 고통을 줄이고 완화’할 수 있는지를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근대 사회에서 노동자의 대부분은 타인에게 고용되어 일하고 있다. 이렇게 타인에게 고용되어 행해지는 노동을 임금노동이라고 한다. 이 임금노동은 노동자가 스스로 행하는 노동이면서 자기 자신의 의사에 따라 행해지는 노동이 아니다. 왜냐하면 고용주의 지휘 명령에 따라 행해지는 노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근대 사회에서 임금노동은 스스로 행하는 노동이면서 자신에게 소원한 노동이 되어 버렸다. 이러한 노동을 마르크스는 ‘소외된 노동’이라고 불렀다.


인체 구조 교과서
보누스 / 다케우치 슈지 (지은이), 오시연 (옮긴이), 전재우 (감수) / 2019.03.04
17,800원 ⟶ 16,020(10% off)

보누스취미,실용다케우치 슈지 (지은이), 오시연 (옮긴이), 전재우 (감수)
《인체 구조 교과서》는 의과대학에서 수십 년간 해부학을 강의해온 저자가 일반인을 위한 해부학 지식을 모아 정리한 책이다.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대처하면 누구라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담겼다. 각 장기와 부위를 160장이 넘는 일러스트와 친절한 설명으로 정리했다.머리말 인체 구조와 기능을 알면 건강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Chapter 1 복부 위 음식물을 소화하고 강력한 위산으로 살균한다 간 인체의 화학 공장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췌장 소화액인 췌액과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한다 소장 음식물을 완전히 소화하고 영양을 흡수한다 대장 수분을 흡수해 대변을 만드는 곳 신장 소변으로 노폐물을 배설한다 비장 소화기도 비뇨기도 아닌 장기 부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샘 배꼽과 탯줄 태아와 모체 사이의 연결 고리 복근 배벽이 되는 근육 Inside Body 헤르니아는 몸의 다양한 부위에 발생한다 Chapter 2 골반부 골반 화분 모양으로 위아래가 개방되어 있다 직장과 항문 소화관의 마지막 부분 요도 소변을 배출하는 통로 남성의 생식기 정자를 생성해서 운반한다 여성의 생식기 난자를 생성하고 수정란과 태아를 키운다 Inside Body 사람에게도 있는 꼬리뼈, 미골 Chapter 3 흉부 심장 우리 몸을 돌아다니는 혈액을 순환시키고 펌프 작용을 한다 동맥과 정맥 혈액이 통과하는 관 림프 전신에 분포되어 있는 조직액 폐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한다 후두와 기관, 기관지 기도를 구성하는 신체 기관 식도 목을 지나 흉강 안으로 내려간다 흉곽 폐와 심장이 들어 있다 흉식호흡과 복식호흡 호흡할 때 움직이는 부위가 다르다 횡격막 체강 안에 있는 골격근 Inside Body 태아의 심장 내부에는 구멍이 뚫려 있다 Chapter 4 머리와 얼굴과 목 뇌 수집한 정보를 해석하고 명령한다 눈 사물의 형태와 밝기, 색을 느낀다 귀 소리를 듣고 평형을 유지한다 코 공기의 출입구이자 후각기 입 음식물이 들어가는 문 턱 음식물을 깨물고 으깨는 이가 나 있다 목 소화관과 기도에 관여한다 목뼈 머리를 받치는 부위 Inside Body 머리가 뼈로 완전히 덮이지 않은 채 태어난다? Chapter 5 팔과 다리 팔 물건을 잡고 쥐고 던진다 다리 걷고 뛰는 데 필요한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Chapter 6 우리 몸의 개요와 기관계 세포, 기관, 계통 기능과 형태로 분류한 우리 몸의 구성 단위 골격계 몸을 지지하는 200여 개의 뼈 근계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들 순환기계 혈액과 림프를 전신에 순환시킨다 호흡기계 산소를 흡입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소화기계 영양분을 흡수하고 찌꺼기를 배출한다 비뇨기계 소변을 만들고 배출해 노폐물을 제거한다 생식기계 정자와 난자의 형성과 수정, 발육에 관여한다 내분비계 호르몬을 분비해 몸의 여러 기능을 제어한다 신경계 몸 안팎의 자극을 전달하고 적절한 명령을 내린다 감각기계 자극을 받아 중추신경에 전달한다 어디가 문제라서 아픈 걸까? 아픈 곳이 궁금할 때 찾아보는 최적의 해부학 지식 나이가 들면, 몸 여기저기가 아프다. 흔한 말로 몸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이다. 2017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82.7세. 하지만 건강 수명은 그에 미치지 못해서 약 15~20년가량을 건강하지 못한 몸으로 살아간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바람은 어느 때보다 크고, 관심도 높다. 그런데 사람들은 정작 자신의 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모른다. 인체가 어떤 구조로 되어 있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몸에 좋다는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한다. 마치 자동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자동차 정비를 맡긴 꼴과 비슷하다. 이래서는 몸이 아플 때 어디가 문제인지 짐작조차 못하고, 때로는 엉뚱한 건강 상식에 휩쓸려 되레 몸이 상할 수도 있다. 물론 병에 걸리면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해야 하다. 하지만 제일 먼저 내 몸에 신경 써야 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다. 아픈 곳이 궁금할 때마다 활용할 수 있는 해부학 지식을 갖춘다면, 본인의 건강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내 몸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면 질병의 정체가 보인다 의과대학에서 오랫동안 해부학을 강의해온 저자는 일반인이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 지키는 데 유용한 해부학 지식을 정리해 《인체 구조 교과서》에 담았다. 정교한 인체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운동과 영양 섭취에 신경을 쓴다면, 누구나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담긴 의학 교양서다. 의사가 아닌 다음에야 복잡다단한 인체 구조를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저자는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해 일반인이 알아야 할 지식 범위를 상정하고, 그에 맞게 책을 구성했다. 일반 해부학 교과서에서는 순환기계, 호흡기계, 비뇨기계 등 체계별로 인체를 살펴보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은 그와 달리 머리, 팔다리, 복부 등 일반인이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신체 부위별로 인체를 나누고, 해당 부위에 상응하는 해부학 지식을 정리했다. 각 기관(장기)의 위치와 역할을 밝히고, 구조와 기능을 상세히 알아보는 것이다. 물론 인체를 구성하는 기본 체계(10종)도 빼놓지 않고 정리한다. 인체 구조를 이해하면, 병의 정체가 보인다. 이 책은 인체 구조를 설명하는 틈틈이 해당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 질환과 원인, 대처법 등을 설명한다. ‘위’ 구조를 설명하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려주거나, 신장을 소개하면서 인공 투석을 언급하고, 심장 구조를 상술하면서 심근경색을 치료하는 풍선 확장술을 말하는 식이다. 이처럼 인체 구조와 질병의 상관관계를 아는 것이 왜 중요할까. 한국의 성인 7명 중 1명은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다. 그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식도와 위를 구성하는 윤주근과 연동운동 사이에 이상이 생겨 식도염이 생겼다고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식도염의 원인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그 병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대처가 다르다. 연동운동에 이상이 생겼다고 알아챈 사람은 그에 맞는 대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간다. 질병의 원인을 이해한 만큼 건강을 되찾고 유지하려는 노력을 더 많이 기울이는 것이다. 우리 몸의 오류와 단점 그 때문에 찾아오는 여러 질환들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 인체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더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바로 우리 몸에 있는 여러 이면들이다. 인간의 몸은 매우 정교하지만 동시에 완벽하지도 않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직립보행이다. 평소에 우리는 두 다리로 걷는다는 사실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인간만이 두 다리로 걷는 동물임을 상기해보자. 인간은 직립보행 덕분에 자유로운 두 팔과 높은 지능을 얻었지만, 고질적인 허리 질환을 얻었다. 무거운 머리에서 시작된 하중이 사지가 아닌 허리에 집중돼 지긋지긋한 통증과 불편을 우리에게 안기고 있다. 이런 허리 통증은 당연하게도 다른 동물들이 겪지 않는 병이다. 우리 인간만이 두 다리로 걷기 때문에 겪는 질환인 것이다. 빛과 그림자 또는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하는 이런 오류와 단점들은 우리 신체 곳곳에 존재한다. 안구의 시신경이 망막을 통과하는 바람에 맹점이 생겼고, 식도와 기도가 완전히 분리되지 않아 우리는 종종 사레에 걸린다. 어디 그뿐인가. 인간은 필수 영양소, 예를 들면 비타민C를 체내에서 합성하는 능력을 진화 과정 중에서 잃어버렸다. 그 때문에 인간은 여러 영양소를 얻기 위해 매우 다양한 식단을 고수해야 한다. 《인체 구조 교과서》는 우리 몸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이 같은 인체 특성들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불완전한 면조차 우리 신체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접하는 질환 중 일부는 이런 오류 때문에 발생하거나 질환이 일어나는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리 인체에 존재하는 불완전한 면을 인지하고 잘 대처한다면 건강을 오랫동안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45개의 챕터로 만나는 해부학 교양 강의 신체 구조가 한눈에 보이는 160여 장의 일러스트 저자는 최대한 간결하게 핵심만을 전달하려고 노력했으며, 보다 직관적인 이해를 위해 160여 장이 넘는 일러스트를 본문에 활용했다. 모든 일러스트는 철저하게 신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표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의학 지식이 전혀 없는 독자가 책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다. 또한 이 책은 우리가 평소 잘못 알고 있던 상식이나 우리 몸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던 점도 새삼 깨닫게 해준다. 아기가 막 태어났을 때에는 머리 전체가 아직 뼈로 감싸여 있지 않다거나, 남자아이의 정소가 원래는 신장 밑에 있었다가 나중에 음낭으로 이동한다는 사실 등을 접하면서 정교하고 놀라운 인체의 세계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저자가 선별한 45개의 해부학 강의는 인체 구조와 기능을 올바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이처럼 내 몸을 오롯이 파악하는 일은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인체 구조 교과서》로 내 몸을 제대로 이해해보자. 명확한 의학 지식이 잘못된 건강 상식에서 우리가 벗어나도록 해주고, 평소 건강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매우 유익한 고민거리를 던져줄 것이다.


해커스 토플 스피킹 (Hackers TOEFL Speaking)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David Cho (지은이) / 2019.08.01
23,900원 ⟶ 21,510(10% off)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소설,일반David Cho (지은이)
2019년 8월 1일 새롭게 시행된 NEW TOEFL iBT를 반영하였으며, 기본부터 실전까지 토플 스피킹 고득점을 위한 학습 전략을 제시한다. 아웃라인/노트+모범 답안+해석+스크립트+어휘를 포함한 상세한 해설, 진단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학습 플랜, 빠른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인 학습 장치를 수록하였다. 토플 고득점을 위한 추가 학습자료도 제공한다.TOPIC LIST 고득점 공략, 『해커스 토플 스피킹』으로 가능한 이유! 『해커스 토플 스피킹』 미리보기 iBT TOEFL 소개 및 시험장 Tips iBT TOEFL Speaking 소개 iBT TOEFL Speaking 전략 NOTE-TAKING 수준별 맞춤 학습 방법 학습 성향별 맞춤 공부 방법 해커스 학습플랜 실전모의고사 프로그램 활용법 말하기 연습 프로그램 활용법 Diagnostic Test INDEPENDENT SECTION Q1 나의 선택 말하기 INTRO 기본다지기 Ⅰ. 유형별 표현 Ⅱ. 주제별 표현 1 Ⅲ. 주제별 표현 2 실전익히기 Ⅰ. 아웃라인 잡기 Ⅱ. 아웃라인 보고 말하기 1. 나의 선택 말하기 2. 이유 말하기 INTEGRATED SECTION Q2 읽고 듣고 말하기 (1) 대학 생활 INTRO 기본다지기 Ⅰ. 유형별 표현 Ⅱ. 읽고 질문에 답하기 Ⅲ. 듣고 질문에 답하기 실전익히기 Ⅰ. 읽고 들은 내용 정리하기 1. 읽은 내용 정리하기 2. 들은 내용 정리하기 Ⅱ. 읽고 들은 내용 연계하여 말하기 1. 의견 말하기 2. 이유 말하기 Q3 읽고 듣고 말하기 (2) 대학 강의 INTRO 기본다지기 Ⅰ. 유형별 표현 Ⅱ. 읽고 질문에 답하기 Ⅲ. 듣고 질문에 답하기 실전익히기 Ⅰ. 읽고 들은 내용 정리하기 1. 읽은 내용 정리하기 2. 들은 내용 정리하기 Ⅱ. 읽고 들은 내용 연계하여 말하기 1. 주제 문장 말하기 2. 예시 말하기 Q4 듣고 말하기 (2) 대학 강의 INTRO 기본다지기 Ⅰ. 유형별 표현 Ⅱ. 듣고 질문에 답하기 실전익히기 Ⅰ. 들은 내용 정리하기 Ⅱ. 들은 내용 요약하여 말하기 1. 주제 문장 말하기 2. 소주제 요약하기 Actual Test Ⅰ Actual Test Ⅱ Q1 토픽별 답변 아이디어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의 차이 모범 답안ㆍ스크립트ㆍ해석 [책속의 책]토플 스피킹 베스트셀러 1위 기본부터 실전까지 iBT 토플 스피킹 완벽 대비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뉴토플이 반영된 최신 교재로 시험을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 2. 토플 스피킹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전략을 학습하고 싶은 분들 3. 토플 문항 구성, 시험 시간 등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하고 마무리 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2019년 8월 1일 새롭게 시행된, NEW TOEFL iBT 완벽 반영 2. 기본부터 실전까지, 토플 스피킹 고득점을 위한 완벽 학습 전략 제시 1) 문제 살펴보기 & 문제 공략하기 문제 유형, 유형별 표현, 단계별 전략 학습 2) Hackers Practice & Hackers Test 앞서 학습한 유형별 공략법을 연습문제에 적용해보며 실전 감각 향상 3) Actual Test 2회분 실제 시험과 동일한 구성 및 난이도의 모의고사로 시험 완벽 대비 3. 아웃라인/노트+모범 답안+해석+스크립트+어휘를 포함한 상세한 해설 수록 1) 효율적인 답변을 돕는 아웃라인/노트 예시 제공 2) 답변을 보완, 개선할 수 있는 논리적인 모범 답안 제공 3) 정확한 해석, 스크립트, 어휘 제공 4) 해설집을 별책으로 제공하여 편리하게 학습 4. 진단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학습 플랜 수록 1) 진단고사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진단고사로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 2) 수준별/성향별/기간별 맞춤형 학습 플랜 진단고사 결과에 따른 수준별 학습 방법, 성향별 학습 방법, 4주/6주 학습플랜을 제공 5. 빠른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인 학습 장치 수록 1) 토픽별 답변 아이디어 제공 Q1의 출제 예상 토픽과 각 토픽에 대한 모범 아웃라인을 해석과 함께 제공 2) TOPIC LIST 교재에 수록된 모두 지문을 주제별로 정리한 목록을 통해 빈출 주제를 파악하고, 자신이 취약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학습 가능 3) Note-taking 핵심 전략 제시 Note-taking 요령과, 시간 단축에 유용한 약어 및 기호들을 제시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1. 해커스인강 HackersIngang.com 1) 말하기 연습 프로그램 2) 온라인 실전모의고사 프로그램 (9월 중 제공 예정) 3) 진단고사 무료 해설 강의 2. 고우해커스 goHackers.com 1) 토플 공부전략 강의 2) 토플 라이팅/스피킹 첨삭 게시판 [베스트셀러 1위] 알라딘 외국어 베스트셀러 토플 Speaking 분야 1위(2019년 6월 1주 주간 베스트, 개정 4판 기준) 기본부터 실전까지 iBT 토플 스피킹 완벽 대비 1. 2019년 8월 1일 새롭게 시행된, NEW TOEFL iBT 완벽 반영 2. 기본부터 실전까지, 토플 스피킹 고득점을 위한 완벽 학습 전략 제시 3. 아웃라인/노트+모범 답안+해석+스크립트+어휘를 포함한 상세한 해설 수록 4. 진단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학습 플랜 수록 5. 빠른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인 학습 장치 수록 6. 토플 고득점을 위한 추가 학습자료


2040 디바이디드
인사이트앤뷰 / 조병학 (지은이) /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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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앤뷰소설,일반조병학 (지은이)
2017년에 낸 「2035 일의 미래로 가라」가 다루지 못한 미래와 3년간의 변화를 반영한 후속작이다. 전작에서는 과학기술융합 혁명이 몰고 올 ‘일과 일자리’의 변화를 중심으로 미래를 기술했다면, 「2040 디바이디드」는 일과 일자리는 물론 부, 인구, 공장, 에너지, 인류, 계급, 교육, 정치가 기술에 의해 어떻게 둘로 나뉘는지 설명한다. 책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왜 ‘디바이디드’인가 PART Ⅰ. 2025 미래의 선택 01. 4차 산업혁명은 없다 02. 오성홍기와 한반도 미세먼지 03. 산업혁명을 보는 새로운 눈 04. 미래를 바꿀 새로운 기술혁명 05. 융합하는 9개의 미래권력 06. 2020 생존과 추락의 갈림길 07. 2025 해체와 융합의 용광로 08. 2030 인류와 미래의 충돌 09. 2040 트랜스 휴먼의 선택 PART Ⅱ. 2030 미래 기술혁명 01. 인공지능, 인간지능을 넘어 초지능으로 02. 자동화 공장, 사람이 사라진 공장 03. 3D 프린팅, 허물어진 제조의 경계 04. 사물인터넷, 5G 통신기술과의 융합 05. 바이오 헬스케어, 영원한 젊음을 향하여 06. 핀테크, 무너지는 금융 장벽 07. 데이터, 과거에서 미래를 찾는 기술 08. 뉴 모빌리티, 땅에서 하늘로 우주로 09. 식량과 에너지, 유한에서 무한으로 PART Ⅲ. 2040 분열된 미래 01. 일, 다수의 일과 소수의 일 02. 부, 다수의 빈자와 소수의 부자 03. 인구, 다수의 젊은이와 소수의 청년 04. 국가, 공장 없는 국가와 공장 있는 국가 05. 경쟁, 에너지 빈국과 에너지 강국 06. 인류, 순수 인간과 트랜스 휴먼 07. 계급, 잉여 인간과 초지능 인간 08. 교육, STEM 교육과 ESTEEM 교육 09. 정치, 시민사회와 통제사회 에필로그. 나는 왜 지금 여기에 서 있는가“당신에게 주어진 10년이 곧 당신의 미래다!” 당신은 2030년, 2040년에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2020년부터 일과 일자리가 본격적으로 소멸하면서 중산층은 2035년이면 대부분 사라진다. 인류가 만든 과학기술융합 혁명은 20만 년간 진화해온 인류를 모든 것을 가진 극소수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대다수로 나눌 것이다. 우리에게 남은 10년 혹은 15년 동안 무엇을 하느냐가 극소수가 될 것인지, 대다수가 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2040 디바이디드」는 2017년에 낸 「2035 일의 미래로 가라」가 다루지 못한 미래와 3년간의 변화를 반영한 후속작이다. 전작에서는 과학기술융합 혁명이 몰고 올 ‘일과 일자리’의 변화를 중심으로 미래를 기술했다면, 「2040 디바이디드」는 일과 일자리는 물론 부, 인구, 공장, 에너지, 인류, 계급, 교육, 정치가 기술에 의해 어떻게 둘로 나뉘는지 설명한다. 책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 “왜 세상은 둘로 나뉘게 될까?” 2019년생 29만 명이 26살 청년이 되었을 때, 자기 세대보다 3배나 많은 75세가 된 1970년생 100만 명, 65세가 되어 더는 일 하기 힘들어진 1980년생 86만 명을 어떤 눈으로 바라볼까? 과연 이들에게 복지에 쓰겠다고 세금을 요구할 수 있을까? 미래는 앞으로 직진하는 빛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프리즘에 갈라진 빛처럼 꺾이고 분해되어가는 과정에 진입했다. 그래도 희망을 만들려면 지금 무언가를 바꿔야 한다. <2035 일의 미래로 가라>에서 말한, 우리에게 간절하게 주어진 시간 3년은 2019년으로 끝났다. 2020년부터는 기술이 해체하는 일자리를 지켜봐야 한다. 왜 ‘디바이디드(Divided)’라는 용어를 제목으로 선택했을까? 그것은 우리의 현실이 그렇고 앞으로 맞게 될 미래가 그렇기 때문이다. 일, 부, 인구, 공장, 에너지, 인류, 계급, 교육, 정치까지 철저하게 둘로 나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바라는 미래가 아니다. 어떤 문제든 중간층이 사라진 세계는 암흑천지이다. 먹고사는 문제에서 중산층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면 된다. 2020년에 이 9가지 주제를 바라보면 이미 둘로 나뉜 것도 있고, 나뉘어 가는 것도 있고, 나뉘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있다. 이 9가지 주제를 하나씩 들여다보면 공통으로 관여하는 하나의 공통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기술’이다. 15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축적된 과학기술은 1750년대에 이르러 산업혁명으로 꽃을 피웠다. 그 산업혁명이 지금 ‘과학기술 혁명’이 되어 인류의 모든 삶으로 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이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어떻게 바꿔가고 있는지 모른다. 특히 이 9가지 주제에 관해 알지 못하면 기술의 재앙인 ‘해체’에 직면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 인류 역사상 한 번도 벌어진 적 없는 이 ‘과학기술 혁명’이 무엇인지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해답을 같이 구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나뉘었다. 첫 부분에서는 2025년이면 드러나게 될 우리의 운명을 다뤘다. 이 시기를 지나면 어떤 노력을 해도 앞선 주자들을 따라잡을 수 없게 된다. 그만큼 기술의 영향이 급팽창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제목도 ‘2025 미래의 선택’이다. 내용은 산업혁명 이후 2019년까지 전개된 과거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일로 시작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살펴보는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2025년, 2030년, 2040년을 전후로 벌어질 가장 중요한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두 번째 부분은 ‘2030 미래 기술혁명’이다. 가장 핵심적인 9가지 기술을 자세하게 살펴보고 지금까지 이 기술이 어떤 변화를 만들었으며, 미래에는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 알아본다. 이 기술 9가지는 인공지능, 자동화 공장, 3D 프린팅, 사물인터넷, 바이오 헬스케어, 핀테크, 데이터, 뉴 모빌리티, 식량과 에너지 기술이다. 논점은 기술의 변화보다는 기술의 변화가 가져올 영향이다. 또한, 이 영향이 다른 기술에 어떤 파급력을 미치고 일자리와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알아본다. 마지막 부분은 일, 부, 인구, 공장, 에너지, 인류, 계급, 교육, 정치까지 9가지 분야의 2040년의 모습을 생각해본다. 제목은 결론을 닮아서 ‘2040 분열된 미래’로 정했다. 미리 일러둘 것은 <2035 일의 미래로 가라>를 읽은 독자들이 2년 반 후에 무엇이 얼마나 이루어졌고, 무엇이 달라진 것인지를 알 수 있도록 책 내용 중 일부를 업그레이드했다. 당시에 초기 면역항암제가 출시되면서 어떤 효과를 낼지 소개한 부분이 있다. 대표적으로 BMS(Bristol-Myers Squibb)의 옵디보(Opdivo)를 소개하면서 시장을 선점해가고 있으며, 머크(Merck)가 후발주자로 나서 키트루다(Keytruda)를 출시한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키트루다가 선발주자 옵디보를 넘어서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다. 또한, 키트루다는 폐암과 신장암은 물론 30종 이상의 암을 치료할 길을 거의 열었다. “세상을 움직이는 새로운 권력이 온다!” 2020년이 된 지금, 2025년, 2030년 그리고 2040년 이후의 더 먼 미래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것은 9개의 미래권력으로 시기와 상황에 따라 실제 권력이 되어 등장할 것들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시기에 따라 미래권력 간 중요성의 차이는 생기겠지만, 중요한 미래권력 위에 새로운 미래권력이 전면에 부상하면서 융합하는 구조로 세계를 움직일 것이다. 맨 아래의 미래권력 4개는 과거로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계속 미래의 형태를 결정할 기초재료가 될 권력들이다. 그다음 3개는 2025년이 되면 전면에 부상하기 시작하는 새로운 미래권력들이다. 마지막 2개는 과거에 이미 등장했지만, 2035년이 넘어가면서 그 중요성이 급부상하는 미래권력이다. [융합하는 9개의 미래 권력] 이 미래권력은 마치 레고블록처럼 융합해가며 미래를 결정하고 만들어갈 것이다. 각 미래권력은 하나의 독립된 권력이자 다른 미래권력과 융합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 권력이다. 식량은 인공지능과 생명공학을 만나 대량생산의 길을 열어줄 수도 있지만, 디지털 권력을 잘못 만나면 일자리가 사라진 세계에서 지금보다 더 큰 분배의 문제를 키울 수도 있다. 투명한 정치가 디지털 권력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면 디지털 권력이 실제 권력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인류의 역사가 담긴 휴머니즘은 사라지고 로봇만 남는다. 식량과 에너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다. 다만, 이 둘은 모두 먹고사는 문제이고 국가 간의 문제이다. 2020년 이전까지는 예행연습에 불과하던 일자리 해체가 거대한 파도가 되기 시작한다. 2023년, 5단계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급되면서 파도는 덩치를 키우며 일자리를 순식간에 삼켜버린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작은 모니터에 투입된 인공지능은 병원, 공장, 학교를 가리지 않는다. 3D 프린터는 자동화 공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2025년이 넘어가면 먹고사는 문제가 심각해진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진다. 2030년이 가까워지면 사람이 모여 일하는 공장은 거의 사라진다. 사람들은 정치가 힘을 발휘하길 원하고, 신경제학으로 새로운 분배의 정의가 세워지길 바란다. 하지만 한 편에서는 디지털 권력이 엄청나게 힘을 키운다. 사람들의 모든 행동이 실시간으로 기록되어 사생활이 사라진 세계처럼 보인다. 나를 드러내지 않으려면 어둠의 세계에서 살아야 할 것처럼 모든 것이 드러난다. 클라우드에서 양자컴퓨터로 처리되는 데이터는 사람들이 어떤 의사결정을 할 것인지도 예측하면서 모든 삶에 개입한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 권력과 디지털 권력은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둘 다 인간의 힘으로 만든 것이지만, 사람들은 지성으로 만들어진 정치 권력이 이성만으로 만든 디지털 권력을 통제하길 바란다. 사람이 우선인 사회가 만약 유지된다면 휴머니즘과 로봇이 공존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시작에 불과한 2020년을 기준으로 미래를 생각해봐도 그럴 확률은 낮고 방향도 맞지 않는다. “대다수에게는 사라진 미래가 될 수 있다!” 2030년, 거리를 질주하는 자동차 중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판매 비율이 40%를 넘어선다. 신규로 판매되는 자동차의 40%가 5단계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라는 의미는 선진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 신차가 자율주행 자동차라는 의미이다. 문제는 엉뚱한 데서 불거진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만든 차의 활용률 증가는 차의 내구성 향상과 신규 소비자 감소로 어려워진 자동차 업계를 더욱 힘들게 한다. 사고가 사라진 자동차의 출현은 자동차보험에도 큰 문제를 일으킨다. 사고가 줄어든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교통사고 환자가 급속도로 감소하는 병원도 생존을 위해 다른 조치를 해야 한다. 경제활동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안정적인 일자리가 없는 상황이 계속되지만, 정부도 마땅한 방법을 찾을 길이 없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복지비는 정부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증가하는 연금수령자도 문제이다. 우리나라도 신규 재원은 계속 감소하는데, 은퇴자가 매년 100만 명씩 는다. 은퇴자들은 줄어드는 연금과 복지비에 항의하고 사회에 진입하는 청년들은 엄청난 사회보장 보험료에 항의한다. 정부가 만드는 일자리는 한계에 부닥친 지 오래고, 기업은 계속 일자리를 줄여가며 생존경쟁을 벌인다. 희망은 물가가 더 빨리 내려가는 것뿐이다. 많은 사람에게 미래는 이미 사라졌다. 연결이 만든 연결되지 못한 플랫폼 근로자 2015년 이후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플랫폼 근로자(Platform Worker)이다. 플랫폼 근로자는 일용직 근로자와 유사하다. 일용직 근로자는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중개업소에 보여주고 하루하루 일자리를 얻는 형태의 근로자이다. 플랫폼 근로자는 다수의 플랫폼에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등록하고 필요할 때 고용된다. 물론, 그 기간은 몇 시간에서 몇 년까지 다양하다. 대리기사, 배달원, 전문직 프리랜서들이 대부분 플랫폼 근로자이다. 이들은 플랫폼과의 연결에서 일자리를 얻고 수익을 창출한다. 2030년 초연결 사회에서는 대부분 일자리가 비정규직화한다. 정규직이라고 하더라도 일하는 방법은 대부분 비정규직과 유사해진다. 회사에 출근하는 사람보다 출근하지 않고 일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플랫폼 안에서의 경쟁도 치열하다. 잘게 나눠진 일자리를 얻는 것도 힘들지만, 모든 결과물에 평가가 꼬리표처럼 따라붙고 그 평가에 따라 다음 일자리가 결정된다. 문제는 연결되지 못한 근로자이다. 그리고 연결되었다 하더라도 경쟁에서 밀린, 연결되었지만 일자리로 연결되지 못한 플랫폼 근로자 문제도 심각해진다. 분열된 세계의 탄생 2030년은 분열된 세계로 향하는 출발점이다. 이때가 되면 분열된 세계에서 자신이 어떤 쪽에 속하게 될지 잘 알게 된다. 문제는 중산층이라고 부르던 경제적 지지층이 평평해지고 가늘어지면서 밑으로 계속 추락하는 데 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분열된 세계의 상단으로 올라가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분열된 세계의 상단을 차지한 이들은 정보와 지식, 경제, 기술의 모든 부분을 움켜쥐고 행사하게 된다. 국가 간에도 분열의 문제는 계속된다. 지식과 기술을 가진 국가, 값싼 에너지를 가진 국가, 공장을 가진 국가가 점점 블랙홀처럼 변해가면서 덩치를 키운다. “나는 왜 지금 여기에 서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지금 여기에 서 있는가?” 이 질문은 한 문장이지만, 4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누구’인지, 나는 ‘왜’ 존재하는지, 왜 ‘지금’ 존재하는지, 왜 ‘여기에’ 존재하는지를 묻는다. 사실 나도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 아마도 더 미래를 맞다 보면 알게 될 질문일 것이다. ‘왜’ 존재하는지는 ‘누구’인지 알게 되면 얻게 될 해답이다. 왜 ‘지금’ 존재하게 되었는지는 나의 선택의 결과는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 존재하는 것이 과거에 존재한 것보다는 낫다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 20만 년 중 앞 19만 년의 어딘가에 있었다면 이런 질문을 고민할 이유조차 없었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대단한 행운을 안고 태어났는지도 모른다. 우주가 만들어진 138억 년도 넘는 시간에서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우주에 주어질지 모르지만, 적어도 인류의 역사 20만 년에서는 가장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지점 바로 0.0001% 뒤에 지금 우리가 서 있다. 이제부터 우리는 그 극적인 변화를 보게 된다. 그러나 항상 변화는 고통을 수반한다. 우리에게도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따를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미래를 경험한다는 것이 얼마나 극적인 일인가? 지금부터 ‘나는 누구인지, 나는 왜 지금 여기에 서 있는지’ 서서히 알아가게 될 것이다.


BLAME! 완전판 2
㈜소미미디어 / 니헤이 츠토무 (원작), 김동욱 (옮긴이)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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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소설,일반니헤이 츠토무 (원작), 김동욱 (옮긴이)
《인형의 나라》, 《시도니아의 기사》의 니헤이 츠토무의 출세작, 사이버펑크 SF의 정수《BLAME!》완전판. 건축학도였던 니헤이 츠토무가 그리는 가상 세계인 넷스피어, 기저현실 등 미래의 디스토피아를 압도적인 펜터치로 펼쳐내는《BLAME!》을 초호화 사양으로 소장할 수 있다.::LOG.10:: 넷스피어 ::LOG.11:: 세이프가드 ::LOG.12:: 대낭왕(大囊王) 다이노우오우::LOG.13:: 전기어사(電基漁師) ::LOG.14:: 식민자 플랜터::LOG.15:: 각성 ::LOG.16:: 습격 ::LOG.17:: 언어기체(言語基體) ::LOG.18:: 섬멸 ::LOG.19:: 예비전자계(預備電子界)::LOG.20:: 금압(禁壓) 해제 《인형의 나라》, 《시도니아의 기사》의 니헤이 츠토무의 출세작, 사이버펑크 SF의 정수《BLAME!》완전판!독특한 세계관과 묘사로 해외의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전설이 된니헤이 츠토무作, 하드SF의 금자탑《BLAME!》. 건축학도였던 니헤이 츠토무가 그리는 가상 세계인 넷스피어, 기저현실(基底現實) 등미래의 디스토피아를 압도적인 펜터치로 펼쳐내는《BLAME!》을 초호화 사양으로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오감의 전율을 선사하는 니헤이 츠토무 월드,드디어 완전판《BLAME!》2권 개막![현지 반응]- 처음 읽었을 때는 대사가 거의 없고, 어두운 분위기만 겨우 따라갈 수 있는 세계관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이 독특한 세계관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액션신이 무엇을 하는지, 스토리가 어떤 내용인지 추리하는 재미가 있어요. 전권을 단숨에 읽어버렸지만 솔직히 이후의 이야기도 너무 궁금해서 미치겠습니다.- 재팬 코믹 SF의 급자탑. 공각기동대와 동급으로 회자되어야 할 작품.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넷플릭스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고 만화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영상에 지지않을 정도로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 때문에 읽기 시작했는데, 두 버전 다 좋아합니다만 종이책 버전이 솔직히 이해가 더 잘 가는 느낌이네요.- 완전판이라니! 게다가 이런 B5의 초호화 사양! 소장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B5의 대형판으로 니헤이 츠토무의 만화를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요?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입니다.- 다른 SF작가들의 앤솔로지를 읽고 이 작품을 보게 되었는데, 블레임의 대단함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대단한 세계관의 설정과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고뇌가 그대로 녹아있어 해석은 제각각일수 있지만 박한 별점은 아무도 줄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디스토피아 세계관은 비길 데가 없어요. 만화를 보신 분은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극장판도 꼭 한 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황량한 디스토피아의 세계관이 어쨌든 굉장하고 무척 좋아합니다! 완전판은 이런 세계관을 큰 판형으로 즐길 수 있어 기뻤어요.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 공부
카시오페아 / 안선우 (지은이)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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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소설,일반안선우 (지은이)
구독자 2만여 명을 보유한 짠테크 주부 유튜버 아바라 TV의 집에서 돈 버는 시스템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한 달 식비 30만 원 달력’으로 유명한 그녀는 4살, 7살 아들을 키우고 주말에도 독박육아를 하는 평범한 경단녀 여성이다. 아이를 낳고 직업을 잃었지만 돈을 벌고 싶었던 그녀는 우선 아끼고 모으는 짠테크와 한 푼이라도 돈을 벌 수 있는 부업을 시작한다. 이 책에는 한 달에 식비 30만 원 생활비 달력 쓰기로 돈을 아끼는 법부터 시작해 부업으로 6개월에 1천 만 원 모으기, 잘 키운 블로그 하나로 한 달 생활비 100만 원 아끼기, 쓰면 쓸수록 돈이 모이는 마법의 가계부 쓰기, 안 살 수는 없고 사기는 아까운 육아용품 비용 아끼기, 돈 한 푼 없이 아이들과 즐겁게 나들이를 즐기는 법 등 다양한 짠테크 노하우를 디테일하게 담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녀는 6개월 된 둘째를 업고 ‘월 30만 원만 벌어보자’라는 목표로, 방구석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유튜브를 찍기 시작했다. 0원으로 알뜰하게 시작한 유튜브로 황금알을 낳는 머니트리를 만들게 된 전과정을 낱낱이 공개한다. 인스타와 같은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남편만큼 버는 주부 유튜버이자 유튜브 강사가 된 아바라티비. 운에 기대지 않고 돈 공부에 매진해 진짜 ‘부자 근력’을 키워주는 이 책은, 비록 시작이 방구석일지라도 자신의 재능을 믿고 그것을 운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교과서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프롤로그 _ 방구석 부업왕 성공기 1장. 내 이름은 부업왕, 방구석에서 돈 공부를 시작하다 나는 무적의 빨간 장화, 세차장 집 딸 원래 엄마는 시간이 없다, 잔말 말고 쪼개라 다시 시작할 때, 두려움보단 무식함이 필요해 돈 되는 공부를 시작하다 엄마니까 성공할 수 있다 부업왕 엄마의 돈 버는 꿀팁 _ 나들이도 짠내 나게 2장. 5년 만에 1억 갚은 짠테크의 모든 것 초보 새댁의 짠테크 적응기 나는 오늘도 가계부를 째려본다 심플한 살림은 돈을 모은다 한 달 식비 30만 원 식비 절약 노하우 안 살 수는 없고 사기는 아까운 육아용품 비용 아끼는 법 5년 동안 외벌이로 1억 갚는 노하우 부업왕 엄마의 돈 버는 꿀팁 _ 꿀이 흐르는 블로그 체험단 사용법 3장. 방구석을 돈방석으로 만들어 보자 부업으로 천만 원 모으기 잘 키운 블로그로 생활비 100만 원 아끼기 나의 노하우가 돈이 된다고? 방구석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전술 나만의 원석을 다이아몬드로 만들 시간 부업왕 엄마의 돈 버는 꿀팁 _평범한 주부는 어떤 식으로 포스널 브랜딩을 구축했을까? 4장. '컴맹'에 기계치, 주부 유튜버 도전! 내가 주인공인 세상, 유튜브를 개설하다 0원으로 알뜰하게 유튜브 시작하기 삽질이란 이런 것, 구독자 1만 명 만들기 잘 나가는 놈? NO! 오래가는 놈! YES 나는 유튜브로 월세 받는다 부업왕 엄마의 돈 버는 꿀팁 _ 돈 버는 유튜버 되기 에필로그 _ 잘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내가 남편 월급만 보고 살 것 같으냐!” 한 달 30만 원 벌기가 소원이었던 아들 둘 경단녀 엄마, 주부 유튜버 아바라 TV가 알려주는 집에서 돈 버는 시스템의 모든 것 구독자 2만여 명을 보유한 짠테크 주부 유튜버 아바라 TV의 집에서 돈 버는 시스템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한 달 식비 30만 원 달력’으로 유명한 그녀는 4살, 7살 아들을 키우고 주말에도 독박육아를 하는 평범한 경단녀 여성이다. 아이를 낳고 직업을 잃었지만 돈을 벌고 싶었던 그녀는 우선 아끼고 모으는 짠테크와 한 푼이라도 돈을 벌 수 있는 부업을 시작한다. 이 책에는 한 달에 식비 30만 원 생활비 달력 쓰기로 돈을 아끼는 법부터 시작해 부업으로 6개월에 1천 만 원 모으기, 잘 키운 블로그 하나로 한 달 생활비 100만 원 아끼기, 쓰면 쓸수록 돈이 모이는 마법의 가계부 쓰기, 안 살 수는 없고 사기는 아까운 육아용품 비용 아끼기, 돈 한 푼 없이 아이들과 즐겁게 나들이를 즐기는 법 등 다양한 짠테크 노하우를 디테일하게 담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녀는 6개월 된 둘째를 업고 ‘월 30만 원만 벌어보자’라는 목표로, 방구석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유튜브를 찍기 시작했다. 0원으로 알뜰하게 시작한 유튜브로 황금알을 낳는 머니트리를 만들게 된 전과정을 낱낱이 공개한다. 현재 유튜브, 카페, 블로그, 인스타와 같은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남편만큼 버는 주부 유튜버이자 유튜브 강사가 된 아바라티비. 운에 기대지 않고 돈 공부에 매진해 진짜 ‘부자 근력’을 키워주는 이 책은, 비록 시작이 방구석일지라도 자신의 재능을 믿고 그것을 운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교과서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내 이름은 부업왕, 부업만으로 남편 수익을 넘다 방구석 돈 공부로 엄마의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부업으로 6개월에 1,000만 원 모으는 과정 대공개 4인 가족 한 달 식비 30만 원으로 줄여주는 30일 달력 습관 쓰면 쓸수록 돈이 모이는 마법의 가계부 쓰는 법 안 살 수는 없고 사기는 아까운 육아용품 비용 아끼기 돈 한 푼 없이 아이들과 즐겁게 나들이를 즐기는 법 잘 키운 블로그 하나로 한 달 생활비 100만 원 아끼는 꿀팁 0원으로 알뜰하게 시작한 유튜브로 황금알을 낳는 머니트리 만들기 전업주부들의 새로운 롤모델로 불리는 아바라 TV 안선우 작가는 이 책에서 대출 1억의 빚에 외벌이였던 자신이 어떻게 아이 둘을 키우면서 돈을 벌고,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디테일하게 밝힌다. 평범한 사람이 자산을 만든 데는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있을 것 같지만, 그녀의 디테일을 들여다보면 그 시작은 아끼고 모으는 ‘짠테크’임을 알 수 있다. 돈을 벌어도 모이지 않는다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단언하는 저자는, 돈을 빨리 모으고, 모은 돈을 더욱 단단하게 쥐고 있게 하는 단 하나의 방법은 ‘절약’이라고 강조한다. 스마트한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에서 각종 정보 찾는 법, 블로그 체험단, 맘까페 무료드림, 각종 서포터즈로 똑똑하게 절약하면서도 누릴 수 있는 것을 모두 누리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시작해 1년 6개월간 삽질의 시간을 걸쳐 구독자 2만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었던 비결, 유튜브를 시작으로 강사와 작가까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방구석에서 돈 버는 방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짠테크와 부업, 돈을 모으는 방법까지 그녀의 방구석을 돈방석으로 만드는 모든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 주식, 재테크 비법 없이도 된다! 오늘부터 당신의 지갑을 두둑하게 불려줄 방구석 돈 공부 실천법 아들 둘을 키우는 경단녀 엄마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한 푼이라도 자기 손으로 돈을 버는 것이다. 육아와 가사로 자기 시간을 가지기 어려운 엄마들에게 저자는 스마트한 세상에서 방구석에서라도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짜라고 강조한다. 첫 번째 목표는 안 쓸 수는 없지만 돈이 드는 일상의 생활비를 아껴 우선의 마이너스에서 벗어나는 것 이다. 다음에는 아이를 보면서도 할 수 있는 블로그나 유튜브 같은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보자. 그 채널들을 통해 나의 가치를 높이다 보면 내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그곳에서 돈을 벌어줄 것이다. 이제 방구석은 더 이상 나를 가두는 방구석이 아닌 돈을 만들어주는 돈방석으로 바뀔 것이다.나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내 이름은 ‘부업왕’이다. 최근에 이것저것 해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남편 월급을 넘었다. 부업으로 남편 수익이 넘은 날, 나는 정말이지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 뭔가 복수를 했다는 느낌이랄까? 돈을 못 번다고 남편이 나를 괴롭힌 것도 아니고, 서로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지난 6년간 일을 할 때면 항상 남편보다 급여가 적다는 것이 나를 압박했다. 수입과는 별개로, 아이들을 돌보며 이것저것 아르바이트하느라 출퇴근하는 남편보다 더 바쁠 때도 불평 한 마디 할 수 없었다. 돈을 적게 벌고 있으니 남편보다 집안일을 더 해야 하고, 육아는 오롯이 내 몫이었다. 누가 시킨 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했다. 현재 나의 머니트리는 블로그, 유튜브, 강의이다. 처음에는 유튜브로 월 30만 원만 벌어보자고 시작했다. 그런데 지금은 남편 월급을 넘어섰다. (프롤로그. 방구석 부업왕 성공기) 전업주부인 내가 아이를 돌보며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 관리가 최우선이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는 ‘3·6·1 법칙’을 만들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10이라 하고, ‘3’, ‘6’, ‘1’로 이를 쪼개는 것이다. 최대한 잘게. 나는 남편이 밤 9시 반에 온다. 심지어 주말에도 출근해서 같은 시간에 온다. 즉 독박육아로 사내아이 둘을 돌봐야 한다.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다고 내뱉는 순간 속상하고 화가 났다. 그래도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엄마들에게 ‘3·6·1법칙’의 첫 번째, 심플하게 3가지 목표를 세우고 우선순위를 정할 것을 추천한다. 아이를 돌보고 밥을 차려야 하는데 할 일이 많아 밤새도록 일을 한다면 가정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원래 엄마는 시간이 없다, 잔말 말고 쪼개라) 짠테크를 즐기는 나에게 고민이 있었다. 바로 ‘아이들과의 나들이’였다. 아이가 세상에 발을 디디고 점점 궁금한 것이 많아지자, 제 아무리 짠순이라도 다양한 것을 보여주고 체험시켜주고 싶어졌다. 그러나 웬걸. 아이들 체험 입장료가 1인당 만 원이 넘는 곳이 허다했다. 주말 내내 독박육아를 하는 나는 아이들과 나들이를 자주 하는 편이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곳은 공공시설에서 운영하는 키즈 카페다. 3명이 들어가는 데 3천 원이 든다. 정말 신기한 것은 이렇게 저렴한 키즈 카페에 항상 자리가 있다. 사람들은 의외로 이런 정보를 찾지 않는 것이다. 이런 키즈 카페는 대부분 신설인 데다 심지어 깨끗했다. 나들이에서 장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먹거리다. 아이들과 자주 나가서 놀다 보니, 5분이면 간단하지만 알찬 가방을 쌀 수 있다. 나 홀로 아이 둘을 데리고 다녀야 하므로 일단 손이 자유로운 백팩에 물, 삶은 달걀 그리고 커피를 챙긴다. (부업왕 엄마의 돈 버는 꿀팁_나들이도 짠내 나게)


정재현 토익 똑똑한 기본서 LC + RC
에스티유니타스 / 정재현 (지은이) / 2020.01.02
15,800원 ⟶ 14,220(10% off)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정재현 (지은이)
두껍고 부담스러운 기본서 대신 필요한 내용만 알차게 담은 ‘똑똑한 기본서’이다.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출제빈도를 반영하여 본문 내용을 구성했으며, 750점 달성 기준인 정답 개수 LC-85개, RC-75개 이상을 충분히 맞힐 수 있도록 필수적인 내용들로만 구성되어 방대한 내용을 학습할 필요 없이 최소한의 학습과 시간으로 목표 점수에 도달할 수 있다.LC DAY 01 빠른 700+점 달성을 위한 전략 DAY 02 시제·태/오답 유형 DAY 03 1인·2인 사진/다인·사물·풍경 사진 DAY 04 의문사 의문문 (1) - Who/What/Which DAY 05 의문사 의문문 (2) - When/Where DAY 06 의문사 의문문 (3) - How/Why DAY 07 비 의문사 의문문 (1) DAY 08 비 의문사 의문문 (2) DAY 09 비 의문사 의문문 (3) DAY 10 전반적인 내용을 묻는 유형 DAY 11 세부적인 내용을 묻는 유형 (1) DAY 12 세부적인 내용을 묻는 유형 (2) DAY 13 세부적인 내용을 묻는 유형 (3) DAY 14 시각 자료 연계 유형 DAY 15 전반적인 내용을 묻는 유형 DAY 16 세부적인 내용을 묻는 유형 (1) DAY 17 세부적인 내용을 묻는 유형 (2) DAY 18 담화 유형_전화 메시지/광고 DAY 19 담화 유형_회의 발췌록/투어 정보 DAY 20 담화 유형_안내 방송/방송/뉴스 RC DAY 01 빠른 700+점 달성을 위한 전략 DAY 02 주어 자리와 동사 자리 DAY 03 태 / 시제 / 가정법 DAY 04 명사 DAY 05 대명사 DAY 06 형용사 / 부사 DAY 07 to부정사 / 동명사 DAY 08 분사 DAY 09 전치사 DAY 10 부사절 접속사 / 등위·상관 접속사 DAY 11 명사절 접속사 / 형용사절 접속사(=관계 대명사) DAY 12 비교 DAY 13 어휘 - 동사 / 형용사 / 부사 DAY 14 어휘 - 명사 / 전치사 DAY 15 Part 6 DAY 16 주제, 목적 및 대상을 묻는 유형 DAY 17 세부 사항을 묻는 유형 DAY 18 진위 확인 유형 DAY 19 문장 넣기 / 의도 파악 / 동의어 찾기 유형 DAY 20 다중 지문 연계 유형 더 얇게, 더 쉽게 20일 만에 700+점 달성하는 <정재현 토익 똑똑한 기본서 LC+RC> 『정재현 토익 똑똑한 기본서 LC+RC』는 두껍고 부담스러운 기본서 대신 필요한 내용만 알차게 담은 ‘똑똑한 기본서’이다.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출제빈도를 반영하여 본문 내용을 구성했으며, 750점 달성 기준인 정답 개수 LC-85개, RC-75개 이상을 충분히 맞힐 수 있도록 필수적인 내용들로만 구성되어 방대한 내용을 학습할 필요 없이 최소한의 학습과 시간으로 목표 점수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1. 20일 커리큘럼으로 LC와 RC를 한 번에! 두께가 부담스러운 기본서 대신 700~800점 달성을 위해 최적화된 컴팩트한 분량의 20일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출제빈도 수록 최소한의 학습과 시간으로 목표 점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만 수록하였습니다. 3. 다양한 무료 학습자료 제공 효과적인 LC 훈련을 위해 다양한 버전의 MP3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한,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Actual Test를 교재에 1회, 온라인에서 1회 제공합니다. [이 책이 필요한 학습자] - 단기간에 토익 목표 점수를 달성하고 싶은 학습자 - 기초가 부족하지만 기본서를 다 공부하기엔 분량과 시간이 부담스러운 학습자 - 적중률 높은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효율적으로 실전에 대비하고 싶은 학습자 [이 책의 활용법] -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빠른 700+점 달성을 위한 전략>을 먼저 살펴보고, 700점 목표라면 과감히 버려도 되는 문제도 확인해봅니다. - <기본기 익히기>에서 기초 실력을 다지고, <출제 포인트>에서 핵심 내용만 학습해보세요. - 출제 포인트별 출제빈도를 참고하여 빈도수가 높은 포인트는 더 주의 깊게 살펴봅니다. - <기출 유형 맛보기>와 <기출 연습하기>로 문제 푸는 방법을 익히고 바로 적용해보세요. - 하루에 1개의 Day씩 LC와 RC 학습이 끝나면 각각 <실전문제>에서 실력을 테스트해보세요. - 전체 20일 커리큘럼이 끝나면 Actual Test를 통해 실제 시험에 대비해보세요. 해설집은 eng.conects.com 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자본과 이데올로기
문학동네 / 토마 피케티 (지은이), 안준범 (옮긴이)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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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토마 피케티 (지은이), 안준범 (옮긴이)
『21세기 자본』(2013)으로 세계적 스타 경제학자로 부상한 토마 피케티의 화제의 신작 『자본과 이데올로기』 한국어판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프랑스어 원전을 저본으로 삼았으며, 전체 분량은 『21세기 자본』보다 약 500쪽 늘어난 1300쪽이다. 『자본과 이데올로기』는 21세기 현재 전 세계가 당면한 심화된 불평등의 근원을 무수한 정치·사회·경제적 역사 자료와 통계 데이터를 통해 추적하며, 더 정의로운 미래 사회를 향한 대안을 그 결론으로 제시하는 책이다. 또한 현시대 세계 정치경제의 도저한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탁월한 사회과학 분석서이기도 하다. 경제학자 이정우는 해제에서 “이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드는 생각은 문사철의 위력이다. 보통 경제학자들의 전문적 기술적 저서에서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역사적 통찰력을 이 책은 독자에게 선사한다”고 평했다.시작하기에 앞서: 일러두기와 감사의 말 서론 제1부 역사에서의 불평등주의체제들 제1장 삼원사회: 삼기능적인 불평등 제2장 유럽 신분사회: 권력과 소유 제3장 소유자사회의 창안 제4장 소유자사회: 프랑스의 사례 제5장 소유자사회: 유럽의 궤적 제2부 노예제사회와 식민사회 제6장 노예제사회: 극단적 불평등 제7장 식민사회: 다양성과 지배 제8장 삼원사회와 식민주의: 인도의 사례 제9장 삼원사회와 식민주의: 유라시아의 궤도 제3부 20세기의 거대한 전환 제10장 소유자사회의 위기 제11장 사민주의사회들: 미완의 평등 제12장 공산주의사회와 포스트공산주의사회 제13장 하이퍼자본주의: 현대성과 의고주의 사이에서 제4부 정치적 갈등의 차원들을 다시 사유하기 제14장 경계와 소유: 평등의 건설 제15장 브라만 좌파: 미국과 유럽의 새로운 균열 제16장 사회토착주의: 포스트식민적인 정체성주의의 덫 제17장 21세기 참여사회주의를 위한 요소들 결론 주 도표 및 표 세부 목차 현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타전하는 세계 경제위기와 심화된 불평등을 돌파할 긴급하고 대담한 제안! 불평등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탐구한 세계 정치-경제-사회-이데올로기의 역사, 그리고 현재의 불평등을 넘어설 방안에 관한 집요하고 방대한 저술 『21세기 자본』(2013)으로 세계적 스타 경제학자로 부상한 토마 피케티의 화제의 신작 『자본과 이데올로기』 한국어판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프랑스어 원전을 저본으로 삼았으며, 전체 분량은 『21세기 자본』보다 약 500쪽 늘어난 1300쪽이다. 『자본과 이데올로기』는 21세기 현재 전 세계가 당면한 심화된 불평등의 근원을 무수한 정치·사회·경제적 역사 자료와 통계 데이터를 통해 추적하며, 더 정의로운 미래 사회를 향한 대안을 그 결론으로 제시하는 책이다. 또한 현시대 세계 정치경제의 도저한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탁월한 사회과학 분석서이기도 하다. 경제학자 이정우는 해제에서 “이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드는 생각은 문사철의 위력이다. 보통 경제학자들의 전문적 기술적 저서에서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역사적 통찰력을 이 책은 독자에게 선사한다”고 평했다. 한 사회 내부 혹은 국가 간 정치적-이데올로기적 갈등과 이것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역으로 경제가 사회의 정치적-이데올로기적 구조에 작용하는 힘을 놀라울 정도로 세밀하게 묘파해나가는 이 책은, 현재 우리가 속한 체제와 역사가 보다 평등한 쪽으로 진화할 수 있는 다양한 궤적과 그 분기들의 가능성을 각 장에서 타진해보고 있다. 유럽(연합)의 정치경제적 위기, 트럼프로 상징되는 미국식 토착주의, 러시아와 중국의 초중앙집중적 과두지배와 이들이 자본주의와 결탁한 모종의 방식, 인도와 브라질의 더 나은 민주사회로의 진화가능성, 공산주의 몰락 이후 혼탁해진 동유럽 국가들의 정치경제 등에 대한 방대한 서술은,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와 미래를 역동적으로 오가는 최대치의 사회과학적 역량과 스케일을 보여준다. 역사 속 존재하는 모든 사회는 저마다의 불평등을 정당화해왔다: 역사적 불평등과 20세기의 뉴딜과 누진세, 그리고 21세기의 신소유주의 『21세기 자본』이 자본주의에 내재한 불평등의 경제적 동역학을 분석한 책이라면, 『자본과 이데올로기』는 사회의 불평등을 정당화 혹은 ‘자연화’하는 정치적-이데올로기적 동역학을 분석한다. 이를 위해 피케티는 ‘불평등주의체제’와 ‘소유주의 이데올로기’라는 두 개의 핵심 개념을 축으로 역사 속 다양한 사회들을 역사 자료와 통계 데이터로써 종횡하는데, 이로써 그가 궁극적으로 드러내고자 하는 바는 현대의 극단적인 부의 집중과 불평등이 고정불변일 수 없다는 점이다. 피케티는 1980년대 이후 증대된 21세기의 불평등이 1차대전 발발 직전 최고조에 달했던 ‘벨에포크’ 시기(1880~1914년)의 불평등에 비견될 만큼 심화되어가고 있으며, 공동선을 명분으로 정당화되기가 곤란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본다. 즉 뉴딜정책과 소득과 자산에 대한 강력한 누진세가 불평등을 완화하고 경제적 번영을 이끌었던 20세기 중반 이후, 레이건과 대처로 상징되는 ‘보수혁명’을 거쳐 사적소유에 대한 절대적 신성화를 기반으로 한 소유주의 이데올로기가 다시금 강력하게 부상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는 선형적이지 않을지언정 인류의 진보를 향해 진전되어왔다. 피케티는 한 사회의 불평등은 그 사회의 정치와 이데올로기를 통해 정당화되고 고착되기도 하지만, 사회를 다른 형태로 전환시키는 힘이기도 하다는 것을 역사학적이고도 경제학적인 연구를 동원해 매우 실증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불평등은 이데올로기적이고 정치적이다: 사적소유의 신성화와 불평등의 자연화 피케티는 서문에서 “불평등은 경제적인 것도 기술공학적인 것도 아니다. 오히려 이데올로기적이고 정치적인 것이다. 이것이 분명 이 책에 제시된 역사 연구의 뚜렷한 결론이다”(19쪽)라고 밝히고 있다. 『21세기 자본』이 불평등과 재분배를 둘러싼 정치적-이데올로기적 진화를 일종의 블랙박스처럼 다룬 한계를 지녔다고 자평하는 피케티는 『자본과 이데올로기』에서 이를 정면에서 다루고자 한다. 따라서 이 책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불평등이 경제 논리에 의한 필연이 아니며, 사회의 지배이데올로기와 정치적 세력균형에 따라 형태를 달리해 진화해왔다는 점이다. 책의 1부는 사회적 불평등과 그 정당화의 기원을 다룬다. 특히 근대 이전의 전사(귀족)-사제(지식인)-제3신분(노동자와 농민)으로 이루어진 삼기능적 신분사회가 프랑스혁명이라는 단절을 경유해 19세기 서유럽에서 만개한 소유자사회로 전환되는 과정을 기술한다. 2부는 유럽 열강의 제국적 식민주의를 통해 한 사회의 불평등이 그 내부와 외부를 가로지르며 전개되는 모습을 기술하는데, 특히 식민지배의 종언에서 유럽 국가들이 가장 공을 들인 것이 식민지 피지배 노예들에 대한 배상이 아니라, 유럽인 노예소유자들에 대한 배상이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사적소유’가 불가침의 신성한 권리로 완성되는 데는 정치체제와 소유체제가 불가분의 관계로 부단히 연결되어온 역사적 과정이 놓여 있다는 것이다. 브라만 좌파와 상인 우파: 부의 대물림과 교육 불평등의 심화가 불러온 정당정치 형태 『자본과 이데올로기』는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볼셰비키혁명과 양차대전, 유럽 사민주의사회의 출현을 거치며 세계의 불평등은 역사적으로 가장 완화된 형태를 띠게 되었으나, 냉전과 1980년대 이후 미국과 서유럽의 보수 우경화 및 소련과 공산주의의 몰락을 거치며 21세기에 불평등이 다시금 폭발적으로 증대하고 있다는 점을 계속해서 보여준다. 책의 3부와 4부는 금융자본의 세계화와 초집중, 조세피난처로 상징되는 불투명성으로 인해 한 국가 안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재분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현시대를 다룬다. 이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부의 불평등이 세대를 건너 대물림되며 더욱 집중되는 현상, 유럽 사민주의 정치가 재분배를 향한 야망을 포기한 대가, 구舊공산국가 지배자들의 과두지배와 재정 불투명성, 엘리트 중심의 교육 불평등으로 심화되는 소득 불평등 등 모든 것이 20세기 중반에 상대적 평등을 실현했던 계급정치의 실종으로 귀결되었음을 보여준다. 과거 노동자들의 정당이었던 좌파 정당이 고학력자들(고소득자들)의 정당으로 바뀌어가고, 전통적인 상위 자산 보유자들의 정당인 보수 정당들이 사회토착주의를 통해 가난한 50%를 유인하게 되는 현재의 정당정치가 전 세계적 현상임을 증명하는 장들은 이 책의 백미다. ‘브라만 좌파’는 학력·지식·인적자본의 축적을 지향한다. ‘상인 우파’는 무엇보다도 화폐·금융자본의 축적에 의거한다. 이들이 특정 지점에서 분쟁을 겪을 수도 있다. ‘브라만 좌파’는 예컨대 고등학교, 그랑제콜, 그들이 애착을 갖는 문예제도에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상인 우파’보다는 좀더 높은 세금을 선호할 수 있다. 하지만 두 진영 모두 현행 경제체계와, 경제·금융 엘리트에게만큼이나 지식인 엘리트에게도 사실상 매우 큰 이득이 되는 현재의 세계화 양상에 대한 강한 애착심을 공유한다. (…) ‘브라만 좌파’와 ‘상인 우파’는 사실상 통치 정당성의 두 형태를 구현한다. 이 다중엘리트체계는, 지식인 엘리트와 전사 엘리트의 역할 분할에 근거한 오래된 삼기능사회의 심층적인 논리로의 일종의 회귀를 나타낸다. 다만 차이는 전사 엘리트가 (재화와 안전이 이제는 중앙집권국가에 의해 보장된다는 사실로 인해) 상인 엘리트로 대체되었다는 것이다. ‘브라만 좌파’와 ‘상인 우파’가 교대로 집권하거나 또는 차라리 상이한 엘리트들을 결집시키는 연합의 틀로 함께 통치할 수도 있다. _본문 831~832쪽 정의로운 소유와 영구적인 부의 재분배를 위하여: 사회연방주의와 보편적 자본지원 부의 대물림과 초집중을 해소할 방안은 무엇일까. 이 책 4부의 마지막 17장은 이러한 물음에 대한 피케티의 답과 그가 제창하는 참여사회주의의 실현에 관한 일종의 사고실험을 담고 있다. 열린 토론을 전제하며 피케티가 제시하는 몇 가지 중 핵심적인 안은 ‘사회적 일시소유’와 사회연방주의다. 사회적 일시소유는 재산세나 토지세 같은 사적소유에 부과되는 모든 세금을 누진소유세로 통합하여 개별적인 부의 대물림을 막고 사회적 상속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 관계로서의 사적소유’ 개념을 전면화하자는 방안이다. 누진소유세는 유럽 성인 평균자산의 60%에 해당하는 12만 유로(약 1억 6000만 원)를 25세가 되는 청년에게 지급될 자본의 재원으로 예시된다. 누진소유세가 구현하는 일시소유 개념은, 이미 20세기에 실험된 누진상속세와 누진소득세에 내포된 일시소유 형태와 연장선에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제도적 조치들은 소유가 사회적 관계이며 따라서 규제되어야 한다는 관점에 기초해 있다. (…) 재화의 축적은 언제나 사회적 과정의 결실이며, 이는 공적기간체계(특히 법·조세·교육 제도), 사회적 분업, 수세기 동안 인류가 쌓아온 지식에 의존한다. 이러한 조건들에서 철저히 그 논리대로라면, 막대한 자산을 쌓아온 사람들은 그 일부를 공동체에 매년 되돌려줘야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소유는 더이상 영구적이지 않고 일시적이 된다. _본문 1043쪽 이러한 소유의 확산에 더해 국경·이민·민족·종교 등(경계)을 둘러싼 균열과 이로 인한 비극들을 평등주의적 연대로 묶어내는 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사회연방주의다. 피케티가 제시하는 사회연방주의는 자본에 대한 초민족적인 규제 및 개입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외려 학력 엘리트에 준거하면서 자산 엘리트와 타협하는 유럽 사민당-미국 민주당 계열의 좌파에 대한 비판과 반성에 근거하여, 인민계급의 물질적 이익을 옹호함과 동시에 이런 방향을 초민족적인 연방제의 형태로 구현해야 한다는 전망을 집약하고 있다. 이는 특히 극우파에 의해 구현될 수 있는 사회토착주의에 대한 좌파의 전략적 대응 방향일 수 있다. 인민계급의 균열과 지배세력의 연합이 세계경제와 맞물려 불평등을 증폭시키는 현상황에 대한 토마 피케티의 진단은 정치와 경제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새삼 환기시켜준다. 정치와 경제, 혹은 자본과 이데올로기가 뒤얽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려보는 일은 사회과학 본연의 과제이기도 하다.본 연구에서 정의될 불평등주의체제의 특징은 일군의 담론과 제도적 장치로, 이것들을 통해 해당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사회적 불평등·정치적 불평등이 정당화되고 구조화된다. 어느 체제든 나름의 약점들이 있고, 영속적으로―때로는 갈등과 폭력적인 방식을 통해―스스로를 재정의함으로써만, 또한 공유 경험과 인식에 입각함으로써만, 비로소 존속될 수 있다. 이 책의 연구대상은 불평등주의체제의 역사와 미래다. 서로 매우 소원하며 대개는 서로에 대해 무지하고 상호비교를 거부하는 사회들에 관한 역사 자료들을 수합함으로써, 원컨대 진행중인 전환들을 글로벌하고 초민족적인 전망하에 더 잘 이해하는 데 기여했으면 싶다. 우리는 정치체제 문제와 소유체제 문제가 불가분의 관계로 실제로 부단히 연결되어왔음을 볼 것이다. 구래의 삼원사회와 노예제사회에서 현대 포스트식민사회와 하이퍼자본주의사회에 이르기까지. 그 사이에는 소유자사회와, 소유자사회가 야기한 불평등 및 정체성 위기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공산주의사회 및 사회민주주의사회가 있다. 내가 ‘불평등주의체제’ 개념을 통해 이러한 역사적 전환들을 분석하자고 제안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이 개념은 정치체제 개념과 소유체제 개념을 (또는 교육제도와 조세재정제도 개념도) 포괄하며, 이 체제들의 일관성을 더 잘 지각할 수 있게 해준다. 나는 이번 연구에서 소유주의를 (원칙적으로 구래의 신분적 불평등과는 별개의 것으로 간주되는 보편적 권리인) 사적소유권의 절대적 보호 자체가 그 기획의 핵심인 정치적 이데올로기라고 정의한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1 : 태양계
사회평론 /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은이), 김인하, 뭉선생, 윤효식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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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자연,과학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은이), 김인하, 뭉선생, 윤효식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부동의 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이 새롭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선보인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용선생과 아이들이 한바탕 시끄럽게 과학을 배워 가는 이야기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고려한 쉬운 서술,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최신 과학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내용 구성, 호기심을 북돋우는 소재로 풀어낸 개념과 원리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11권 '태양계' 편에서는 우리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의 비밀을 파헤친다. 태양은 왜 뜨겁게 타오를까? 왜 수많은 태양계 천체들이 태양 주위를 떠나지 못하고 계속 맴돌까? 독자 어린이들은 행성과 위성, 왜소 행성과 소행성, 혜성과 유성체까지 태양계를 이루는 다양한 천체에 대해 배우며, 우주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태양계의 진짜 모습을 깨닫고 나면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우주 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1교시 | 태양계란?_ 태양계는 어떤 모습일까? 태양계의 끝은 어디일까? ··· 13 보이저호가 도착한 곳은 어디일까? ··· 17 태양계 가족을 소개합니다 ··· 19 가족사진에서 태양이 빠진 까닭 ··· 21 나선애의 정리 노트 ··· 26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27 용선생의 과학 카페 ··· 28 - 태양계의 진실을 찾아서 2교시 | 태양_ 태양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은? 태양은 왜 빛날까? ··· 31 빛나는 공의 얼굴 ··· 34 태양풍이 불어 나오는 곳 ··· 38 나선애의 정리노트 ··· 42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43 3교시 | 수성과 금성_ 태양과 제일 가까운 행성은? 새벽에 뜨는 샛별의 정체는? ··· 46 금성이 반짝반짝 빛나는 이유 ··· 51 수성과 금성의 공통점은?··· 55 나선애의 정리노트 ··· 58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59 용선생의 과학 카페 ··· 60 - 외계인의 지구 조사 보고서 4교시 | 화성_ 제2의 지구는 어디일까? 지구를 떠난다면 어디로 가지? ··· 64 화성에도 여름이 있을까?··· 69 화성에 가기 좋은 때는? ··· 72 나선애의 정리노트 ··· 76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77 5교시 | 목성과 토성_ 고리가 있는 행성은? 목성은 고리가 있다? 없다? ··· 81 거대한 목성의 신비 ··· 84 토성은 왜 줄무늬가 희미할까? ··· 89 나선애의 정리노트 ··· 92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93 용선생의 과학 카페 ··· 94 - 천왕성과 해왕성을 빼놓지 말라고! 6교시 | 작은 천체들_ 태양계의 또 다른 식구는? 명왕성이 행성에서 탈락한 까닭은? ··· 99 왜소 행성은 어디에 있을까? ··· 102 작은 소행성이 맵다 ··· 106 나선애의 정리노트 ··· 110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111 용선생의 과학 카페 ··· 112 - 태양계의 말괄량이, 혜성 가로세로 퀴즈 ··· 114 교과서 속으로 ··· 116 찾아보기 ··· 118 퀴즈 정답 ··· 119재미있게 술술 읽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이 머리에 쏙쏙! 영상 매체에는 익숙하지만 기본적인 독해력이 떨어지는 현재 아이 들의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장 쉬운 말로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캐릭터들의 대화문으로 구성된 친절한 서술 방식으로 줄글을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쉽게 읽히면서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을 최적화하였습니다. 실생활 속 호기심을 해결하며 과학적 사고력도 쑥쑥! 단순한 과학 개념뿐 아니라 현상이나 문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틀을 마련해 줍니다. 실생활 속 소재로부터 과학적 호기심을 끌어내 개념과 원리에 접근하는 이 책은 독자 아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하게 해 줍니다. 독자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며 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과학적 사고방식과 태도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비주얼 구성! 실감나고 생생한 사진과 명쾌한 삽화, 유머러스한 캐릭터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또한 소단원마다 핵심 내용을 정리해 주는 4컷 만화를 통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과학이 즐거운 과목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2020 최신 과학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초등 과학의 새로운 정석! 가장 최근에 개정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주제별로 구성된 각 권은 초등학교 교과는 물론, 중학교에서 배우는 개념까지 초등 수준에 맞춰 풀어냈습니다. 또한 개정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과학 용어를 반영하여 교과 연계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믿을 수 있는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책! 대학에서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 온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기획부터 편집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며 공들여 만든 책입니다. 정확한 과학 개념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초중고 교과서는 물론 다양한 국내외 전문 자료를 연구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신선한 소재와 설명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또, 교육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권위 있는 교수님들의 감수를 거치며 거듭 내용의 정확성을 기하여 시리즈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1권 태양계 보이저호가 40년 만에 다다른 태양계의 끝, 그곳엔 무엇이 있을까? 태양이 매일같이 뜨고 지는 덕에 지구에는 생물들이 살아가고, 낮과 밤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건 태양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죠. 태양은 지구와의 거리보다 무려 5만 배나 먼 우주까지 손길을 뻗치고 있으니까요! 《태양계》 편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태양의 실제 모습과 태양의 주위를 맴도는 천체들에 대해 배웁니다. 태양의 얼굴에 잔뜩 있는 쌀알 무늬와 검은 점의 정체는 뭘까요? 왜 수많은 태양계 천체가 태양 주위를 떠나지 못할까요? 지구를 떠나야 한다면 우린 어디로 가야 하며, 명왕성은 어째서 더 이상 행성이 아니며, 왜 우리는 머나먼 곳에 있는 소행성들의 움직임을 감시해야 할까요? 이 책을 읽으며 태양계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 가다 보면 우주의 광활한 스케일과 신비로운 천체 물리의 세계에 빠져들게 됩니다. 독자 어린이들은 한낮의 태양과 밤하늘의 천체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과학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작가 소개 글 김형진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연세대학교 천문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과학 개념과 과학적 태도를 함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설정민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아이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얘기해 주려 노력하다 보니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드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이명화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0여 년간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으며,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에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미국, 영국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책을 쓰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내, 초등학생이 되다 1
㈜소미미디어 / 무라타 야유 (원작), 김현주 (옮긴이) / 2020.01.28
5,500원 ⟶ 4,950(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무라타 야유 (원작), 김현주 (옮긴이)
10년 전, 아내를 잃은 애처가 니이지마 케이스케는 계속 실의에 빠져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초등학생인 여자아이가 자신이 죽은 아내라며 찾아오게 되고, 그렇게 초등학생의 모습을 한 아내와의 인생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제1화 ---------------------- 3제2화 ---------------------- 31제3화 ---------------------- 51제4화 ---------------------- 71제5화 ---------------------- 91제6화 ---------------------- 111제7화 ---------------------- 131제8화 ---------------------- 151생전의 타카에와 케이스케 ---- 172겉모습이 초등학생인 아내와 그 가족의 이야기드디어 한국 상륙!!10년 전, 아내를 잃은 애처가 니이지마 케이스케는 계속 실의에 빠져있었다.그러던 어느 날, 초등학생인 여자아이가 자신이 죽은 아내라며 찾아오게 되고,그렇게 초등학생의 모습을 한 아내와의 인생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2019 차세대 만화 대상 수상”에 빛나는2020년 최고의 S코믹스 인기 시리즈1권, 2권 동시 발매!![현지 반응]- 10년 전에 죽고 다시 환생한 아내와 그 가족의 이야기.어린 외모이지만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면서, 상당히 침착하고 냉정한 아내의 캐릭터가 참신하고 재밌다. 다음권이 매우 기대됩니다.- 10년 전에 죽은 아내가 되살아나 10살의 어린아이가 되어 나타났다. 남편은 부인을 매우 사랑했기 때문에, 매우 기뻐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이래저래 많이 생겨버렸다 (웃음)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풀어져 나갈지가 흥미진진한 만화!- 어린아이로 환생한 주제에 냉정한 아내가 너무 박력넘친다 (웃음) 이 어이없는 상황을 의외로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가족들도 평범한 사람들은 아닌 듯, 지금 당장은 행복하고 즐겁긴 하지만 많은 현실적인 문제들이 닥쳐오는 점에서 굉장히 재밌는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커버나 작품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가족 코미디 만화?였지만 내용은 전혀 다르다.예전에 죽은 아내가 초등학생으로 다시 찾아온다는 이야기는 판타지스러운 소재이긴 하지만, 이 작품에서 시사하는 내용은 매우 현실적이고 스토리성이 충실하다.


혼자 보는 미술관
알에이치코리아(RHK) / 오시안 워드 (지은이), 이선주 (옮긴이) / 2019.11.08
16,000원 ⟶ 14,400(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오시안 워드 (지은이), 이선주 (옮긴이)
미술관에서 나만의 감각으로 나만 아는 감동을 받고 싶은 사람을 위해, 홀로 감상하는 사람들을 위한 한 권의 가이드이다. 큐레이터로 일하며 평론가로 활동 중인 작가 오시안 워드는 액자 속에 작품이 있다고 해서 감상하는 사람의 시선까지 편견에 갇힐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명작 이면에 숨은 다채롭고 새로운 면모들을 오롯이 마주할 수 있게 돕는, 오직 감상자만을 위한 한 권의 큐레이터가 되어줄 것이다. 모두의 칭송을 받는 ‘불후의 명작’을 마주할 때면 괜히 더 마음이 쭈그러든다. 문외한이라고 솔직히 털어놓아도, 왠지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을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다. 이런 불안에 대해 작가는 옛 거장들의 작품을 보는 지금 우리의 방식이 지나치게 전형적이라고 지적한다. 비평가의 멋진 감상문을 읽지 않고 작품을 보면 제대로 된 관람이 아닌 걸까? 미리 보고 익힌 탓에 정작 진짜 관람은 시시껄렁해지고 감동마저 내 것 같지 않을 때, 작가는 당신을 해방시켜줄 새로운 눈을 소개한다. 시대의 암울한 분위기를 인물의 눈가에 잡힌 주름에서 먼저 알아채고, 직감으로 색과 구도의 의도를 추측해본다. 작품에 숨겨진 다양한 요소들을 분류하거나 시비를 가리는 데 얽매이지 않고 말이다. 어설픈 지식을 짜내어 고심하기보다 무지한 눈으로 작품을 볼 때, 우린 미술 작품 속에 숨은 역사를 더 많이, 더 쉽게 배울 수 있다.프롤로그 TABULA RASA: 아무도 없이, 누구나 쉽게 _A New Way of Seeing the Old 4 1 사유는 붓을 타고: 철학이라는 캔버스 _Art as Philosophy 64 2 보이는 그대로, 마음이 느낀 대로: 진짜 같은 장면의 속내 _Art as Honesty 90 3 그림은 무대고, 조명이고, 주인공이다: 화폭 속의 명연기 _Art as Drama 118 4 탁월함에는 논쟁이 없다: 아름다움의 기준 _Art as Beauty 144 5 가장 그리기 어렵고 가장 느끼기 쉬운: 공포와 두려움 _Art as Horror 166 6 어울리지 않는 것들의 하모니: 모순의 암시 _Art as Paradox 190 7 빗대어 비웃는 그림들: 진지하게 건네는 농담, 풍자 _Art as Folly 212 8 액자 너머의 그림을 읽다: 그리는 이의 마음을 보는 법 _Art as Vision 240 작품 목록 262 참고한 책 276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때, 명작은 탁월하게 아름다워진다” 신선함과 즐거움으로 안내하는 고전 미술 가이드 친절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갤러리를 누비는 감상도 즐거워 보이지만, 혼자 뚜벅뚜벅 걸어 들어와 한참을 작품 앞에 머무는 사람을 보면 어쩐지 더 눈길이 간다. 오롯이 작품을 느끼는 사람에게서는 왠지 모를 여유도 보이고, 특별한 즐거움도 숨겨져 있는 듯하다. 미술관에서 나만의 감각으로 나만 아는 감동을 받고 싶은 사람을 위해, 홀로 감상하는 사람들을 위한 한 권의 가이드를 소개한다. 새로 나온 책 《혼자 보는 미술관(원제:Look Again)》이다. 이 책은 당신에게 두 가지 용기를 제안한다. 다른 사람의 감상평에서 한 발짝 멀어질 용기, 잘 알지 못해도 선뜻 작품에 다가갈 용기. 큐레이터로 일하며 평론가로 활동 중인 작가 오시안 워드는 액자 속에 작품이 있다고 해서 감상하는 사람의 시선까지 편견에 갇힐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명작 이면에 숨은 다채롭고 새로운 면모들을 오롯이 마주할 수 있게 돕는, 오직 감상자만을 위한 한 권의 큐레이터가 되어줄 것이다. 모를수록 잘 보이는 미술의 역사 모두의 칭송을 받는 ‘불후의 명작’을 마주할 때면 괜히 더 마음이 쭈그러든다. 문외한이라고 솔직히 털어놓아도, 왠지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을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다. 이런 불안에 대해 작가는 옛 거장들의 작품을 보는 지금 우리의 방식이 지나치게 전형적이라고 지적한다. 비평가의 멋진 감상문을 읽지 않고 작품을 보면 제대로 된 관람이 아닌 걸까? 미리 보고 익힌 탓에 정작 진짜 관람은 시시껄렁해지고 감동마저 내 것 같지 않을 때, 작가는 당신을 해방시켜줄 새로운 눈을 소개한다. 시대의 암울한 분위기를 인물의 눈가에 잡힌 주름에서 먼저 알아채고, 직감으로 색과 구도의 의도를 추측해본다. 작품에 숨겨진 다양한 요소들을 분류하거나 시비를 가리는 데 얽매이지 않고 말이다. 어설픈 지식을 짜내어 고심하기보다 무지한 눈으로 작품을 볼 때, 우린 미술 작품 속에 숨은 역사를 더 많이, 더 쉽게 배울 수 있다. 낯설수록 더 재미있는 아름다움 책을 펼쳤을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자연스레 읽어나가는 것처럼, 그림을 볼 때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중심을 차지하는 존재가 무엇인지를 확인한다. 하지만 비현실적으로 그려진 대상에, 비슷한 간격으로 그려낸 존재들에, 얽히고설킨 인물의 몸에서 느껴지는 기이함에 더 집중해보면 작품은 우리에게 또 다른 문을 열어준다. 작가는 인식론에서 ‘백지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인 ‘타불라 라사TABULA RASA’를 10가지 키워드로 풀어내 우리에게 하나의 감상법으로 제안한다. 마주하는 시간Time, 작품과 나와의 관계Association, 작품을 이루는 배경Background, 이를 통해 이뤄지는 이해Understand까지 되고 나면 다시 보는 과정Look Again이 이어지고, 마침내 평가Assessment할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온다. 여기까지 책의 가이드를 잘 따라오고 나면 틀을 깨고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림의 역동성을 만드는 리듬Rhythm과 작가가 몰래 건네는 메시지를 담은 비유Allegory, 보이지 않는 액자인 구도Structure까지 살펴보고 나면 우리 앞에는 명작만이 가질 수 있는 분위기Atmosphere가 펼쳐진다. 작품을 낯설게 대할수록, 우리는 아무도 느껴보지 못한 고유한 재미와 아름다움을 책의 흐름을 따라가며 마주하게 된다. 이처럼 《혼자 보는 미술관》은 멋진 작품을 눈앞에 두고도 마음껏 누리지 못한 우리에게 의무감과 압박감을 덜어내고 해방감을 선물한다. 우리는 색다른 방식으로 전시한 명작을 살피고 작가의 안내를 받으며. 감상은 스스로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케케묵은 명성이나 해석을 무조건 신뢰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박물관의 오디오 가이드와 안내 책자, 전시장 벽에 붙어 있는 설명이나 해석을 도와주는 온갖 자료에 의지한 채 자신의 눈으로 보려는 의지는 없는 관람자의 잘못이기도 하다. 작품에 대한 정보가 너무 많아지면 그게 걸림돌이 되어 무감각한 눈으로 그림을 본다. 스스로의 감각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온갖 자료에만 의지하는 게으른 관람자가 되어버린다. _ 프롤로그 - TABULA RASA: 아무도 없이, 누구나 쉽게 <흐트러진 침대> 역시 들라크루아가 뭔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그렸을 수도 있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가슴 아프게 느껴진다. 우쭐거리는 멋쟁이로, 열정적이고 정치적이며 폭력적인 그림을 그렸던 이 유명한 화가는 사실 외롭고 쓸쓸했을 수도 있다. 구겨진 이불은 인간이 누웠던 흔적을 보여주고, 유령 같은 형태 때문에 들라크루아가 같은 해에 그린 서사적인 역사화 <사르다나팔루스의 죽음The Death of Sardanapalus>에서 살해되어 침대에 쓰러진 애첩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나는 그 거대한 역사화와 비교하기보다 이 작은 수채화 자체에 담긴 슬픔과 정직성에 집중하고 싶다. _ 2 보이는 그대로, 마음이 느낀 대로: 진짜 같은 장면의 속내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2주끝장 중급
에듀윌 / 한국사기출연구회 (엮은이) / 2019.06.12
21,000원 ⟶ 18,900(10% off)

에듀윌소설,일반한국사기출연구회 (엮은이)
최근 3년간의 모든 기출문제를 분석한 후 지엽적인 내용은 배제한 채 시험에 나온, 그리고 앞으로 시험에 나올 핵심 내용만을 엄선하여 72주제로 구성하였다. 3년간 출제된 모든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어떤 개념과 선택지가 반복되어 나오는지, 그리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출제포인트가 무엇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대표기출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고, 학습의 효율성을 위해 정답 및 해설은 하단에 제시하였다.[특별부록] 1. 시험장에 가져갈 단 한 권 [2주끝장 엔드노트] 2. 무료강의 확대 제공 - 2주끝장 총정리 무료강의(14강) - 한국사, 4강으로 흐름잡기(4강) - 한능검, 핵심키워드로 합격잡기(19강) - 오늘의 한국사 훑어보기(28강) 3. 추가학습자료PDF 3종 4. 흐름 잡는 키워드 연표 I 우리 역사의 기원과 형성 주제 01 구석기·신석기 시대 주제 02 청동기·철기 시대 주제 03 고조선의 성립과 발전 주제 04 여러 나라의 성장 II 고대 사회 주제 05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주제 06 백제의 성립과 발전 주제 07 신라의 성립과 발전 주제 08 가야의 성립과 발전/ 삼국의 통치 체제 주제 09 고구려의 대외 항쟁과 신라의 삼국 통일 주제 10 삼국의 경제·사회·학문·종교 주제 11 삼국의 고분과 과학 기술 주제 12 삼국의 문화유산 주제 13 통일 신라의 발전 주제 14 발해의 성립과 발전 주제 15 신라 말의 혼란과 후삼국의 성립 주제 16 남북국의 경제·사회 주제 17 남북국의 문화 III. 고려 시대 주제 18 고려의 후삼국 통일과 기틀 마련 주제 19 통치 체제의 정비 주제 20 문벌 귀족 사회와 무신 정권 주제 21 고려의 대외 관계 주제 22 공민왕의 개혁 정치와 고려의 멸망 주제 23 고려의 경제 주제 24 고려의 사회 주제 25 고려의 사상과 학문 주제 26 고려의 과학 기술과 문화유산 IⅤ 조선 전기 주제 27 조선의 건국과 기틀 마련 주제 28 조선 전기 통치 체제의 정비 ⑴ 주제 29 조선 전기 통치 체제의 정비 ⑵ 주제 30 사림의 대두와 붕당 정치의 성립 주제 31 조선 전기의 경제 주제 32 조선 전기의 사회와 성리학의 발달 주제 33 조선 전기의 문화 주제 34 조선 전기의 대외 관계와 임진왜란 주제 35 호란의 발생과 북벌 운동의 추진 Ⅴ 조선 후기 주제 36 통치 체제의 변화와 붕당 정치의 전개 주제 37 붕당 정치의 변질과 탕평 정치 주제 38 조선 후기의 경제 변화 ⑴ 주제 39 조선 후기의 경제 변화 ⑵ 주제 40 조선 후기의 사회 변화 주제 41 세도 정치와 사회 변혁의 움직임 주제 42 새로운 사회 개혁론의 대두 주제 43 조선 후기 문화의 새 경향 Ⅵ 근대 사회 주제 44 흥선 대원군 집권 시기의 정치 주제 45 개항과 서양 각국과의 조약 체결 주제 46 근대적 개혁의 추진과 반발 주제 47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주제 48 동학 농민 운동 주제 49 갑오·을미개혁 주제 50 독립 협회와 대한 제국 주제 51 일제의 침략과 국권 피탈 주제 52 의병 항쟁과 애국 계몽 운동 주제 53 외세의 경제적 침탈과 경제적 구국 운동 주제 54 근대 문물의 수용 Ⅶ 일제 강점기 주제 55 일제의 식민지 통치 주제 56 일제의 경제 침탈 주제 57 1910년대 민족 운동 주제 58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주제 59 1920년대 무장 독립 전쟁과 의열 투쟁 주제 60 1930~40년대 무장 독립 전쟁 주제 61 실력 양성 운동과 만세 운동 주제 62 민족 유일당 운동과 사회적 민족 운동 주제 63 민족 문화 수호 운동 Ⅷ 현대 사회 주제 64 8·15 광복과 통일 정부 수립 노력 주제 65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과 6·25 전쟁 주제 66 이승만 정부~장면 정부 주제 67 박정희 정부 주제 68 전두환 정부~현재 주제 69 통일을 위한 노력과 사회 변화 Ⅸ. 테마 한국사 주제 70 독도와 간도, 지역사 주제 71 세시 풍속과 민속놀이 주제 72 유네스코 등재 세계 유산과 조선의 궁궐 FINAL 실전모의고사 제1회 FINAL 실전모의고사 제2회 FINAL 실전모의고사 정답표 FINAL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PMR 답안지■ 책 소개 수험서·한국사능력검정시험 베스트셀러 1위 진짜 2주 합격을 증명한 에듀윌 2주끝장의 업그레이드 개정판 출간 1. 에듀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주끝장 23만 권 출간 돌파! *15.11~19.05.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주끝장 고급·중급(2종) 순 출고량 기준 2. 에듀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주끝장 수험서·한국사능력검정시험 베스트셀러 1위 *YES24 수험서(한국사능력검정시험 포함) 전체 1위 18.01. 월간 기준 *YES24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위 19.02. 월간 기준 *YES24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위 16.07.~17.03. 월간 기준(9개월 연속) ■ 더 업그레이드 된 교재 구성! 1. 시험장에 가져갈 단 한 권! [2주끝장 엔드노트] 제공 2주끝장으로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확실한 2주 완성을 돕기 위해 에듀윌만의 '한능검 필기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앞부분 <시대편>에서는 2주끝장 본책의 72주제를 필기노트 형식으로 초압축 정리하였으며, 이론의 중간중간 핵심키워드를 빈칸으로 뚫어 강조함과 동시에 최종정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뒷부분 <테마편>에서는 시대별 주요 왕, 주요 인물, 주요 문화재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별도 구성하여 수험생들이 따로 정리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었습니다. 2주끝장 본책으로 이론을 완벽 학습한 후, 시험장에는 엔드노트만 들고 가세요! 2.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무료강의 확대 제공 기존 2주끝장 총정리 무료강의였던 <끝장스쿨 14강 압축팩> 기본 제공과 함께, 초보자들이 한국사의 전체 흐름을 짧은 시간에 훑어볼 수 있는 <한국사, 4강으로 흐름잡기(4강)>, 핵심키워드 하나당 15분 내외의 미니강의로 구성한 <한능검, 핵심키워드로 합격잡기(19강)>, 초급만을 위한 예습 특강인 <오늘의 한국사 훑어보기(28강)> 등 다양한 무료강의를 아낌없이 제공합니다.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강의를 골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무료강의 수강경로: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 동영상강의실 > 한국사능력검정 > 해당 강의 클릭 3. 합격을 도와주는 추가학습자료PDF 3종 제공 더 빠른 합격, 더 많은 학습을 원하는 수험생을 위해 현재 [에듀윌 한능검 기출문제집]에 실려있지 않은 지난 회차 4회분 기출문제와 해설 PDF, 주요 사건 및 개념을 아이콘과 함께 시각적으로 정리한 아이콘연표 PDF, 한능검의 빈출 문제 유형을 분석하여 빈출유형 기출문제 50개로 정리한 [FINAL집중노트] PDF를 전부 다 무료로 제공합니다. *PDF 다운경로: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 도서자료실 > 부가학습자료 4. [2주끝장 3.0] 이후의 최신 기출 반영 2018년 개정판 3.0 출간 이후에 치러진 40~42회의 150문항에 대한 기출 분석을 모두 반영하였습니다. 기출리포트에는 150문항 750개의 기출선택지가 추가 반영되어 최신 기출 분석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 고유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 1. 흐름 잡는 연표와 함께 공부하자! <흐름 잡는 키워드연표>, <미니연표> <흐름 잡는 키워드연표>는 2주끝장 72주제의 핵심 키워드를 역사 흐름에 따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대(단원)별로 구성한 연표입니다. 시대를 이해하는 다섯 가지 분기점(이야기)으로 큰 줄기를 잡고, 필수로 기억해야 할 주요 사건으로 가지를 치며 공부의 깊이를 더합니다. 2. 시험에 나올 내용만 정리하다! <기출끝장 핵심정리 72주제> 최근 3년간의 모든 기출문제를 분석한 후 지엽적인 내용은 배제한 채 시험에 나온, 그리고 앞으로 시험에 나올 핵심 내용만을 엄선하여 72주제로 구성하였습니다. 3. 기출로 핵심노트를 만들다! <기출리포트> 최근 3년간 모든 기출문제의 출제주제, 자료, 선택지를 추출하여 동일한 주제?유형별로 분석, 정리하였습니다. 3년간 출제된 모든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어떤 개념과 선택지가 반복되어 나오는지, 그리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출제포인트가 무엇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엄선된 기출문제와 자료까지 해석해주는 3단계 해설! <꼭! 풀어야 할 대표기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대표기출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고, 학습의 효율성을 위해 정답 및 해설은 하단에 제시하였습니다. 해설은 3단계(자료해석-정답분석-선택지분석)로 제시하여 한국사 초보자도 강의 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소피의 세계 (합본)
현암사 /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장영은 옮김 /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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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소설,일반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장영은 옮김
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소피의 세계>가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나왔다. '소설로 읽는 철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소피의 세계>는 철학 이해의 장벽을 낮추고 철학을 우리의 삶에 보다 가까이 끌어와 철학 대중화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아왔다.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피의 세계>의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세대에게 익숙한 문투로 바꾸고 노르웨이 인명.지명을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대로 바꾸었다. (그러나 지은이 이름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대로 두었다.) <소피의 세계>는 철학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선보인다. 철학에 관한 소설이지만, 단순히 철학 소개를 위한 교양 소설이나 흥미 위주의 소설만이 아니다. 딱딱한 철학을 그저 쉽게 풀어낸 책만도 아니다. <소피의 세계>는 현대 정신문명의 철학적 뿌리를 환상적인 이야기 구조 속에서 이해하게 한다. 가아더는 철학적 사변을 가장 대중적인 문학 형식인 소설을 통해 성공적으로 형상화시켰다. 즉 이 소설에는 철학적인 진지함과 엄밀함이 매혹적인 아름다움의 옷을 입고 아름답게 형상화되어 있다. 작가는 철학적 사색의 길이 비록 고통스러운 정신의 노동과 인내를 요구하더라도 거기에는 다른 곳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아름다움과 기쁨이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읽는 사람의 마음속에 철학적 삶과 태도에 대한 자연스러운 동경을 불러일으킨다. 바로 이 점이 여타 철학책들과 구별되는 결정적인 특징이다.1부한국의 독자들에게『소피의 세계』 출간 20주년을 맞으며에덴동산마술사의 모자신화자연철학자들데모크리토스운명소크라테스아테네플라톤소령의 오두막아리스토텔레스헬레니즘우편엽서두 문화권2부중세르네상스바로크데카르트스피노자로크흄버클리비에르켈리계몽주의3부칸트낭만주의헤겔키르케고르마르크스다윈프로이트우리들의 시대가든파티대위법빅뱅옮긴이의 말감수자의 말찾아보기출간 2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소피의 세계]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이 팔린 철학책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철학 이야기꾼,일상성에 매몰되어 있던 우리의 의식을 깨운다!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소피의 세계]가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나왔다. ‘소설로 읽는 철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소피의 세계]는 철학 이해의 장벽을 낮추고 철학을 우리의 삶에 보다 가까이 끌어와 철학 대중화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아왔다.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피의 세계』의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세대에게 익숙한 문투로 바꾸고 노르웨이 인명·지명을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대로 바꾸었다. (그러나 지은이 이름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대로 두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추천도서★ 네이버 오늘의 책★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부산시교육청 필독도서★ 울산시교육청 권장도서★ 전라북도교육청 필독도서★ 한우리 권장도서★ 동아일보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 선정철학을 아름답게 형상화시킨 소설『소피의 세계』는 철학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선보인다. 철학에 관한 소설이지만, 단순히 철학 소개를 위한 교양 소설이나 흥미 위주의 소설만이 아니다. 딱딱한 철학을 그저 쉽게 풀어낸 책만도 아니다. [소피의 세계]는 현대 정신문명의 철학적 뿌리를 환상적인 이야기 구조 속에서 이해하게 한다. 가아더는 철학적 사변을 가장 대중적인 문학 형식인 소설을 통해 성공적으로 형상화시켰다. 즉 이 소설에는 철학적인 진지함과 엄밀함이 매혹적인 아름다움의 옷을 입고 아름답게 형상화되어 있다. 작가는 철학적 사색의 길이 비록 고통스러운 정신의 노동과 인내를 요구하더라도 거기에는 다른 곳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아름다움과 기쁨이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읽는 사람의 마음속에 철학적 삶과 태도에 대한 자연스러운 동경을 불러일으킨다. 바로 이 점이 여타 철학책들과 구별되는 결정적인 특징이다.가아더는 왜 [소피의 세계]를 썼을까?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철학은 이상한 시원함을 준다. 소설책처럼 술술 읽히지 않아 어떻게 생각하면 고통스럽지만 철학은 기본적으로 언어로 사고하는 학문이고 언어를 엄정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이유에서 오는 즐거움이 있다.”라고 철학의 매력을 피력하기도 했다.철학 선생님이었던 가아더 역시 아이들에게 늘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그에게 철학은 민주적이며,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처럼 모든 사람과 관련이 있는 질문을 담기 때문에 모든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학문이다. 가아더는 “철학은 영원하다고도 할 수 있는 전 세계적인 범위의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철학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건 분명 우리의 삶을 더 강렬하게 만들어준다.”라고 강조하면서 “철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비판과 분석 능력을 계발하는 사회를 위해 아주 중요하다. 맹목적으로 반항하는 세대를 만들어내는 사회는 매우 위험하다.”라는 말로 오늘날 철학이 지니는 의의를 얘기한다. 이를 통해 지금, 철학 부재의 시대에 우리가 철학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독자가 스스로 묻고 답하는 철학의 퍼즐[소피의 세계]는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의 실존주의까지, 3,000년에 걸친 방대한 서양 철학의 역사에서 발자취를 남긴 철학 거장들의 사상을 하나하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풀어가면서도 지은이만의 독특한 소설적 장치 속으로 독자들이 깊이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은 철학을 단순히 주입식으로 익히게 하지 않고 많은 사례와 문제 제기를 통해 책을 읽는 독자가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철학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게 하면서 빈자리를 맞춰나가는 퍼즐 게임처럼 진행된다. 따라서 논리조차 암기해야 했던 청소년과 대학생, 나아가 성인들에게도 철학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며 사고하는 즐거움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게 한다.유럽에서 전 세계로 확산된 베스트셀러 [소피의 세계] 열풍1993년 8월 독일에서 번역판이 출간된 이후 [슈피겔]지 등 5대 시사 주간지가 선정하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독일뿐 아니라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뉴욕 타임스 북리뷰(New York Times Book Review)]에서는 ‘원래 청소년을 위해 쓰였지만 성인들이 이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고 기사화하기도 했다. 2011년 기준, 6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4,000만 부가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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