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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브레드 식빵
더테이블 / 이미영 (지은이) / 2020.09.18
22,000원 ⟶ 19,800원(10% off)

더테이블건강,요리이미영 (지은이)
인기 베이킹 공방 '낭만브레드'의 주인장이 전하는 식빵에 대한 모든 것. 기본 재료 배합으로 만드는 기본식빵부터 무설탕바게트식빵, 탕종식빵, 오징어먹물식빵, 통밀식빵, 르뱅식빵, 쌀식빵 등 24가지의 다채로운 식빵 레시피와 함께 식빵을 만드는 기본 공정에 대한 설명, 다양한 틀에 맞춰 배합을 조절할 수 있는 비용적과 반죽 양에 대한 내용 등 식빵을 만드는 데 있어 알아두어야 할 이론까지 상세히 담았다. 또한 식빵을 활용한 요리, 식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프와 잼 레시피도 모두 담아 집에서도 맛있고 근사한 베이킹을 원하는 홈베이커는 물론 베이커리 카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CLASS 01. 재료와 도구에 대한 이해 01. 재료 02. 도구 CLASS 02. 공정에 대한 이해 01. 믹싱 02. 1차 발효 03. 펀치 04. 분할 05. 벤치 타임 06. 성형 07. 2차 발효 08. 굽기 09. 완성 * 오븐 스프링과 오븐 브레이크 * 식빵의 보관 CLASS 03. 식빵 틀에 따른 비용적과 반죽 양 01. 식빵 틀의 용적 02. 식빵 틀의 반죽 양 CLASS 04. 식빵의 분류 01. 모양에 따른 분류 - 산형 식빵 - 각형 식빵 02. 제법에 따른 분류 - 스트레이트법 - 사전반죽법 - 탕종법 - 천연효모법 - 저온발효법 CLASS 05. 식빵 만들기 - 식빵의 기본 배합, 베이커스 퍼센트(%) 01. 기본식빵 - 풀먼 식빵 틀을 이용해 만드는 각형 식빵 & 산형 식빵 02. 검은깨식빵 03. 근채식빵 04. 화이트식빵 05. 우유생크림식빵 06. 버터식빵 07. 홍차식빵 08. 모카식빵 09. 말차화이트초코식빵 10. 블루베리식빵 11. 무설탕바게트식빵 12. 페이스트리식빵 13. 탕종식빵 - 탕종 만들기 14. 부추베이컨식빵 15. 밤식빵 16. 오징어먹물식빵 17. 초코식빵 18. 통밀식빵 19. 브리오슈식빵 20. 르뱅식빵 - 르뱅 만들기 21. 호두크랜베리식빵 - 중종 만들기 22. 쌀식빵 23. 손반죽식빵 24. 제빵기식빵 - 내 식빵 왜 이럴까요? 식빵 Q&A CLASS 06. 식빵의 활용 01. 기본토스트 02. 애플시나몬토스트 03. 프렌치토스트 04. 크루통 05. 브레드푸딩 06. 감자에그샌드위치 07. BLT샌드위치 08. 과일샌드위치 09. 크로크무슈 CLASS 07. 스프와 잼 01. 감자대파스프 02. 토마토스프 03. 양배추베이컨스프 04. 딸기잼 05. 청포도잼 06. 키위잼 07. 바나나잼 08. 귤잼빵을 만든다는 것은 때론 힘들기도 하지만, 그보다 훨씬 신나고 즐거운 작업입니다. 가루였고 물이였던 여러 재료들이 모여서 한 덩이의 둥글둥글한 반죽이 되고, 귀여운 아기 엉덩이 마냥 부풀어 올라 나의 손에 의해 사랑스러운 모양의 빵으로 만들어지는 과정, 그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 몰라요. 그저 빵을 정말 사랑하고, 좋은 분들과 함께 만드는 게 행복할 뿐인데 내가 이렇게 책을 만들어도 괜찮은 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컸거든요. 그런데 저의 그 부족함이 오히려 이 책을 낼 수 있는 용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부족했기에 실패도 많았고, 해결될 때까지 책을 뒤적이고 다시 빵을 만들며 밤을 지새운 적이 참 많았거든요. 특히나 식빵은 빵의 기본이 되는 빵이기도 하지만, 참 까다롭고 어려운 빵이기도 하니 제겐 늘 숙제같은 빵이었습니다. 가끔 실패가 반복되면 뭔가에 가로막혀 있는 기분이 들기도 했는데 바로 그런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움을 주고,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지만, 누구나 부담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다가가는 빵이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빵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누구나 한번쯤은 만들어보고 싶은 빵, 그런 빵이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어릴 적 동네 빵집 앞을 지날 때면, 창문 너머 아직 썰지 않은 김이 솔솔 올라오는 덩어리 식빵을 보며 군침을 삼키던 순간들이 떠오르며 식빵에 대한 책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식빵을 잘 만들어보고 싶은데 자꾸 실패를 하는 분, 빵에 대해 잘 모르지만 식빵부터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분, 식빵을 보다 다양하게 만들어보고 싶은 분, 그 모든 분들이 이 책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상상했던 사랑스러운 식빵이 내 눈앞에 나타났을 때의 그 기쁨과 설렘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 PROLOGUE 중 -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
길벗스쿨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 2020.03.20
12,000원 ⟶ 10,800원(10% off)

길벗스쿨명작,문학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권. 학원물과 탐정물이 주를 이루는 국내 어린이 판타지 시장에 마법과 환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내용으로 한순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 구조와 매력적인 캐릭터, 과자 가게의 아이템,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며 신선하게 다가온다. 5권에서는 '전천당'에 도둑이 드는 바람에 행운의 손님 아닌 엉뚱한 사람들이 '전천당' 과자를 먹고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담았다. 마법의 음료수, 행운의 장난감을 우연히 손에 쥐게 된 사람들의 거침없는 욕심과 내면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도둑과 도둑을 잡으러 나선 전천당 주인 베니코의 쫓고 쫓기는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나온다.프롤로그 ………… 7 신제품 배지 ………… 13 숙녀 코코아 ………… 33 버추얼 배지 ………… 57 어둠의 남자 ………… 87 꽃미남 마스크 ………… 93 발표왕 주스 ………… 117 에필로그 ………… 145화제의 베스트셀러! 어린이 판타지 1위! 전천당 물건을 도둑맞았다?! 과자와 장난감을 털어 간 범인을 잡아라! 화제의 베스트셀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다섯 번째 이야기. 은 특별한 동전을 가진 행운의 손님들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를 판다. 5권에서는 에 도둑이 드는 바람에 행운의 손님 아닌 엉뚱한 사람들이 과자를 먹고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담았다. 도대체 누가 물건을 훔쳐 영업을 방해하는 것일까? ■ 화제의 베스트셀러, 국내외 어린이 판타지 1위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는 2019년 한국에서 첫 출간을 하자마자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하고, 어린이 판타지 분야에서는 1위를 할 정도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학원물과 탐정물이 주를 이루는 국내 어린이 판타지 시장에 마법과 환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내용으로 한순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 구조와 매력적인 캐릭터, 과자 가게의 아이템,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며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욕심, 행복,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권선징악의 내용은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주제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 ■ 예측할 수 없는 결말, 극적인 반전으로 재미가 풍부 의 물건을 도둑맞았다! 전천당 자동판매기 음료수와 뽑기 기계의 장난감 들이 다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 그건 바로, 에 앙심을 품은 누군가가 물건을 훔쳐 팔았기 때문이다! 결국 행운의 손님이 아닌 엉뚱한 사람들이 물건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크나큰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권에서는 마법의 음료수, 행운의 장난감을 우연히 손에 쥐게 된 사람들의 거침없는 욕심과 내면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도둑과 도둑을 잡으러 나선 전천당 주인 베니코의 쫓고 쫓기는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나온다. ■ 쉽고 빠른 전개,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 권선징악의 교훈까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문장 호흡이 짧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체를 가졌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개가 빠르며 흡입력이 강해 단숨에 읽어 내려간다. 몰입도가 높고 내용은 흥미진진하여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이야기의 힘은 독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또한 웹소설 및 모바일에 익숙한 아이들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뒷내용이 궁금하여 멈추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는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재미와 흥미, 그 이상의 가치를 남긴다. 행운의 과자를 손에 넣었어도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말은 상당히 달라진다. 내가 바라는 행운, 그리고 그 행운을 둘러싼 나의 선택과 행동들에 권선징악의 결말이 더해져 독자들에게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건넨다. ☞전천당 홈페이지 바로가기


피크 재팬, 마지막 정점을 찍은 일본
김영사 / 브래드 글로서먼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 2020.06.23
19,800원 ⟶ 17,82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브래드 글로서먼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번영에서 위기로, 전환점에 선 일본은 어떻게 길을 잃게 되었는가? 아베와 일본 정치인은 무엇을 꿈꾸는가? 일본을 옥죄고 있는 구조적·태도적 한계는 무엇인가? 동아시아 구상에서 일본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친일과 반일의 양극단을 넘어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제3자의 냉철한 시각으로 일본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한다! 일본의 성공을 모방하고 뒤따랐던 우리는 일본의 전철을 어떻게 피할 수 있으며, 우리가 발견해야 할 새로운 성장모델과 비전은 무엇인지에 대한 통찰을 만난다.한국어판 서문 서론 제1장 불행한 나라 제2장 리먼 쇼크 제3장 정치 쇼크 제4장 센카쿠 쇼크 제5장 동일본대지진 제6장 아베 신조의 의기양양한 복귀 제7장 일본의 정점 감사의 말 해제 옮긴이의 글 미주 찾아보기1류 국가에서 2류 국가로, 일본은 추락하고 있는가? 한일 관계가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갈등이 점점 격화됨에 따라 친일과 반일 양극단의 목소리가 커지고 각자의 렌즈를 통해 이전보다 더욱 굴절된 일본, 자기가 보고 싶은 모습만 보고 있다. 생산적인 대화와 토론이 실종된 현 상황에 꼭 필요한 책《피크 재팬, 마지막 정점을 찍은 일본》(원제: PEAK JAPAN)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롤러코스터 같은 일본의 지난 100년간 흥망성쇠의 궤적을 보여주고 21세기 맞닥뜨린 문제를 분석한다. 80년대의 후반에 전 세계 부의 16퍼센트를 차지하며 경제대국으로 번영과 권력을 양손에 거머쥐었던 일본이 어떻게 쇠퇴의 전환점에 서게 되었는지 추적한다. 제3자의 냉철한 시선으로 이를 반등시키기 위한 현재 일본의 행보를 분석하고 다음 움직임을 예측해본다. 또 동맹국인 미국이 한일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 브래드 글로서먼은 미국의 손꼽히는 동아시아 국제전략분석가이다. 글로서먼은 이론과 보고서만으로 일본에 접근하는 여타 국제관계전문가와 달리 30년 가까이 일본에 살면서 유력 정치인부터 평범한 대학생까지 폭넓은 계층의 사람들과 만나왔다. ‘진짜 일본’의 모습에 대한 한 단계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일본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혜안을 던지고 있다. 국제전략분석가로서의 냉철하고 날카로운 시각과 이방인으로서 일본사회를 내부에서 오랫동안 관찰한 경험을 결합한 《피크 재팬, 마지막 정점을 찍은 일본》은 일본의 변화 방향과 원인, 내적 논리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의 일본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와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현대 일본을 덮친 4가지 충격, 반등을 위한 일본의 마지막 선택과 한계 글로서먼은 ‘잃어버린 10년’ 후 21세기 일본이 맞닥뜨린 4가지 충격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정치·경제·외교안보·사회에 대한 총체적인 분석과 전망을 시도한다. -리먼 쇼크: 헤어나올 수 없는 경기 침체와 쇠퇴 첫 번째 충격은 리먼 쇼크였다. 버블 붕괴 후 오랜 후유증에 시달린 일본은 2000년대 초반 조심스럽게 경기 회복의 희망을 본다. 그러나 얼마 안 가 2008년 리먼 사태에서 촉발된 세계 금융 위기의 충격파가 일본을 덮친다. 글로서먼은 비대한 경제 규모, 조직화된 기득권의 저항,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 일본만의 독특한 자본주의 모델 등을 원인으로 거론한다. 그리고 이러한 실패 요인들이 과거에는 일본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과거의 성공 요인이 현재의 실패 요인이 되는 역설적 상황에 처한 것이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었던 ‘일본주식회사’는 내부적 요인과 더불어 경쟁자의 성장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병들고 노쇠한 ‘일본호’는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한 채 새로운 ‘잃어버린 30년’을 보내고 있다. -정치 쇼크: 총체적 난국에 빠진 정치와 방기된 책임 두 번째 충격은 자민당에서 민주당으로의 정권 교체 사건이었다. 대중적 지지를 받았던 ‘카리스마적’ 정치인 고이즈미 준이치로 이후 자민당은 구태의연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실망한 국민들은 2009년 마침내 자민당 지배체제를 종식시켰다. 그러나 처음으로 집권세력이 된 민주당은 시작부터 경험과 수권 능력의 부족함만을 여실히 드러냈다. 동일본대지진의 대응 실패는 민주당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결정타는 중국과의 센카쿠 분쟁이었다. 3년 만에 민주당은 자멸해버리고, 야당은 분열되어 자민당의 독주는 더욱 공고해졌다. 오직 상대방을 좌절시키겠다는 ‘반대를 위한 반대’, 관료의 주도하에 이루어지는 ‘재포크라시’, 정치인들이 전문성 없이 각료를 돌아가며 맡는 ‘가라오케 민주주의’ 등 일본 정치의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여기에 ‘영웅적’ 정치인만을 기대하며 새로운 변화를 압박하지 못하는 유권자의 책임 회피 현상까지 폭넓게 다뤄지면서 일본 정치의 무능력함과 ‘정치 실패’의 난맥상이 외부인의 시선으로 날카롭게 포착된다. -센카쿠 쇼크: 국제적 존재감이 사라진 일본 세 번째 충격은 센카쿠 열도 분쟁이었다. 메이지 유신을 통해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은 ‘탈아’한 유일한 일류 국가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급성장은 아시아의 리더이자 맏형이라고 자부해왔던 일본인의 현실 인식에 균열을 만들었다. 정치적 위상에서 중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한 지 오래이고, 한국 역시 경제적으로 일부 분야에서 일본을 앞서기 시작했다. 글로서먼은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으로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영토 분쟁을 꼽는다. 희토류 수출을 금지한 중국에 무력하게 굴복한 일본은 더이상 아시아를 선도하는 국가가 아니었다. 그 결과, 외교안보에 관한 일본의 접근법이 전환됐다고 글로서먼은 분석한다. 요시다독트린으로 대변되는 일본의 기존 외교안보 정책은 안보는 미국에게 맡기고 경제개발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의 대두에 불안감을 느낀 아베 정권은 자주적 안보를 명분으로 평화헌법을 개정하려 하고 동아시아에서의 위상을 다시 찾으려는 팽창적 외교안보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동일본대지진 쇼크: 무너진 사회적 신뢰와 침식되는 정체성 마지막 네 번째 충격은 동일본대지진이었다. 2011년 3월 11일 일본을 덮친 최악의 삼중재난이 발생한다. 규모 9.3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 쓰나미가 태평양 연안을 덮쳤다. 쓰나미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까지 휩쓸면서 최악의 원전 사고가 일어난다. 일본은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경제적 피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일본 국민의 심리적 상처와 정부에 대한 불신이었다. 글로서먼은 원전 사고는 그렇게 비극적인 사건이 아니었더라면 분명 코미디로 보였을 촌극으로 가득했다고 평가한다. 총제적 인재로 드러난 원전 사고의 전말은 관료주의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버렸고, 일본이라는 ‘안전 신화’는 해체되었다. 삼중재난은 일본 국민에게 엄청난 트라우마와 정부에 대한 불신을 가져다주었다. 국가에 대한 신뢰와 국민 정체성에 관한 일본인의 자부심을 산산이 깨뜨린 것이다. “일본의 시대는 끝났다” 아베와 일본 정치인은 무엇을 꿈꾸는가? 일본을 덮친 4가지 핵심 사건의 결과, ‘아베의 귀환’이 이뤄졌다. 아베 정권의 핵심 키워드는 ‘팽창’과 ‘재탄생’이다. 현재 직면한 위기를 과거의 강력한 일본을 재건함으로써 돌파하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는 아베노믹스를 주창해 장기불황을 해소하려 한다. 정치적으로는 중국과의 관계를 재조정하고, 급성장한 한국을 견제한다. 이러한 아베의 행보는 지금까지는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글로서먼은 아베의 목표는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4가지 충격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옥죄고 있는 구조적·태도적 한계가 전혀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정 확장을 통한 경기 부양은 임계점에 다다랐다. 진정한 의미의 정치 개혁은 시작하지도 못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은 정치 실패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고령화되는 인구구조는 사회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야망을 불태우는 정치권과 달리 일본인 사이에는 패배주의와 체념의 정서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글로서먼은 현재 일본이 팽창과 성장에서 수축과 쇠퇴로 넘어가는 전환점 위에 있다고 평가한다. 아베 정권의 마지막 몸부림으로는 수축과 쇠퇴로의 거대한 전환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일본은 다시 탄생하기에 너무나 비대하고, 개혁하기에는 너무도 성공적이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지금 마지막 정점을 찍었다. 일본을 뒤따랐던 한국에 던지는 경고의 메시지 글로서먼의 분석과 전망은 우리에게 반일과 친일의 문제를 넘어 국가 성장과 비전에 대한 통찰을 던져준다. 눈부신 성장을 구가했던 국가는 어떻게 쇠퇴하는가? 그 성공을 모방하고 뒤따랐던 국가(한국)는 그 실패의 전철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일본의 쇠퇴와 원인이 중요한 까닭은 정치?경제?외교안보?사회적 원인이 한국과 여러모로 닮아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일본은 우리에게 선행모델이자 반면교사로서 여전히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한반도의 미래 구상 속에서 일본의 의미를 고민해야 하는 지금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그런 점에서 《피크 재팬, 마지막 정점을 찍은 일본》은 일본을 넘어서 21세기 미래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맹목적 숭배의 대상도, 감정적 증오의 대상도 아닌 일본 그 자체를 바라보고 방향성을 예의주시할 때 비로소 우리의 미래에 주는 함의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일부 한국인은 일본의 어려움을 고소하게 여길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인들은 이 책을 경고의 메시지로 읽어야 한다. 한국은 일본만큼 심각한 인구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개혁을 촉진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속성은 변하지 않고 있으며, IMF는 한국이 생산적이지 못한 기업을 떨쳐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일본처럼 “좀비기업” 퇴출을 거부한 대가로 큰 압박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한국어판 서문 “결국 일본은 더 이상 거대한 야망을 품지 못할 것이다. (…) 일본과 일본의 미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한다면 현재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아시아의 역동성을 지속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서론


검은 꽃
복복서가 / 김영하 (지은이)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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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복서가소설,일반김영하 (지은이)
복복서가에서는 2020년 김영하 등단 25주년을 맞아, '복복서가x김영하_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장편소설과 소설집을 새로이 출간한다. 『검은 꽃』,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아랑은 왜』 세 권을 먼저 선보인 후, 2022년까지 총 열두 권을 낼 계획이다. 『검은 꽃』은 작가 김영하의 세번째 장편소설로 2003년 문학동네에서 초판이 출간되었다. 작가 스스로 ‘만약 내 소설 중 단 한 권만 읽어야 한다면 바로 『검은 꽃』’이라고 밝힌 바 있는 명실상부한 대표작 『검은 꽃』이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첫 출간 당시부터 ‘역사소설이라는 맥이 풀려버린 장르를 미학적 가능성의 새로운 영역으로 등재해놓았다(서영채)’는 평가가 보여주듯 문학계 내외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이 소설은 지금까지 50쇄 넘게 중쇄를 거듭할 만큼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와 사랑도 받아왔다. 동인문학상 수상 당시 “가장 약한 나라의 가장 힘없는 사람들의 인생경영을 강렬하게 그린 작품”이며, “올해의 한국문학이 배출한 최고의 수작”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복복서가판에서는 문장을 면밀히 다듬고 몇몇 주요 장면을 수정해 “이전 판과 꽤 다른 결의 소설로 변모”(‘개정판을 내며’ 중에서)했다. 또한, 책 말미에 남진우와 서영채의 해설과 작품론을 실어 『검은 꽃』을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제1부 제2부 제3부 에필로그 해설 | 남진우(시인·문학평론가) 무無를 향한 긴 여정 작품론 | 서영채(문학평론가) 질주하는 아이러니 개정판을 내며 도움받은 책들 김영하의 『검은 꽃』, 숨이 멎을 듯한 대서사시의 결정판을 만나다! 복복서가에서는 2020년 김영하 등단 25주년을 맞아, '복복서가x김영하_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장편소설과 소설집을 새로이 출간한다. 『검은 꽃』,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아랑은 왜』 세 권을 먼저 선보인 후, 2022년까지 총 열두 권을 낼 계획이다. 『검은 꽃』은 작가 김영하의 세번째 장편소설로 2003년 문학동네에서 초판이 출간되었다. 작가 스스로 ‘만약 내 소설 중 단 한 권만 읽어야 한다면 바로 『검은 꽃』’이라고 밝힌 바 있는 명실상부한 대표작 『검은 꽃』이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첫 출간 당시부터 ‘역사소설이라는 맥이 풀려버린 장르를 미학적 가능성의 새로운 영역으로 등재해놓았다(서영채)’는 평가가 보여주듯 문학계 내외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이 소설은 지금까지 50쇄 넘게 중쇄를 거듭할 만큼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와 사랑도 받아왔다. 동인문학상 수상 당시 “가장 약한 나라의 가장 힘없는 사람들의 인생경영을 강렬하게 그린 작품”이며, “올해의 한국문학이 배출한 최고의 수작”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복복서가판에서는 문장을 면밀히 다듬고 몇몇 주요 장면을 수정해 “이전 판과 꽤 다른 결의 소설로 변모”(‘개정판을 내며’ 중에서)했다. 또한, 책 말미에 남진우와 서영채의 해설과 작품론을 실어 『검은 꽃』을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원히 쓰고 싶은 소설이 있다” 역사와 기억의 저편으로 스러진 모든 이들을 위한 진혼의 대서사시 『검은 꽃』은 대한제국이 “물에 떨어진 잉크방울처럼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던 1905년, 좋은 일자리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멕시코로 떠난 한국인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민사를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김영하 작가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멕시코와 과테말라로 떠나 자료를 모으고 현지를 답사한 후, 그곳에서 머물며 집필을 시작했다. 일견 감상주의적인 민족 수난사처럼 보이는 이 소설은 그러나 시작부터 전혀 다른 방향으로 독자를 데리고 간다. 대륙과 대양을 가로지르는 대담하고 활달한 작가의 필치를 따라가다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모든 것들이 격렬하게 충돌하고 붕괴하는 세계로 끌려들어가게 된다. 봉건과 근대가 부딪치고, 토착 신앙과 외래 종교가 갈등하며, 신분과 계급이 무너지고, 국가와 개인의 관계가 허물어지는 상황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인간 운명의 절대적 조건에 대해 깊이 사유하게 된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인간들이 생존과 존엄성을 위해 투쟁하는 세계를 그리는 김영하의 묘사는 객관적이고 냉철하며 아이러니로 가득차 있다. 때로 유머러스하기까지 하다. 어조는 담담하지만 이야기들은 용광로처럼 뜨겁다. 이렇듯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 뚜렷한 중심인물 없이 다양한 인물들을 따라가며 전개되는 모자이크식 구성은 그 자체로 이 소설의 지향점이 민족 수난사의 감상주의적 제시가 아니라, 불운과 맞서 싸우지만 끝내는 패배할 수밖에 없는 인간 존재 일반의 운명을 드러내는 데 있음을 보여준다. 진부한 소설 문법을 혁신하려던 젊은 작가 김영하의 문학적 야심이 여기에서 분명해진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검은 꽃’이라는 제목에 관해 이렇게 이야기한 바 있다. “검은 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꽃이에요. 검은색은 모든 색이 섞여야지만 가능한 유일한 색으로 남녀노소, 계층, 문화, 인종을 뛰어넘는 그 무엇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꽃이라는 것은 유토피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봐야겠죠.” 『검은 꽃』은 가닿을 수 없는 유토피아를 갈망하지만 결국 아무에게도 기억되지 못한 채 잊혀져버린 모든 인간들에게 작가가 보내는 ‘조화弔花’일 것이다.물풀들로 흐느적거리는 늪에 고개를 처박은 이정의 눈앞엔 너무나 많은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다. 오래전에 잊었다고 생각한 제물포의 풍경이었다. 사라진 것은 없었다. 피리 부는 내시와 도망중인 신부, 옥니박이 박수무당, 몰락한 황족 소녀와 굶주린 제대군인, 혁명가의 이발사까지, 모든 이들이 환한 얼굴로 제물포 언덕의 일본식 건물 앞에 모여 이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아주 멀리에서 왔다. 입속에서 굵은 모래가 서걱거렸다. 벽이 없는 천막으로 마른바람이 불어왔다. 떠나온 나라에선 전쟁이 계속되고 있었다. 누가 먹을 것을 주거든 백을 세고 먹어라. 그리고 누가 네가 가진 것을 사려고 하거든 네 머릿속에 떠오른 값의 두 배를 말해라. 그러면 누구도 너를 멸시하지 않는다. 소년은 그렇게 하려고 했지만 그럴 일이 별로 없었다. 먹을 것을 주는 이도 없었고 가진 것을 사겠다는 자도 없었다. 선교사가 눈을 크게 떴다. 배고프지 않으냐? 소년의 입이 달싹거렸다. 여든둘, 여든셋, 여든넷. 더이상은 무리였다. 소년은 향긋한 건포도 머핀을 집어들고 입안에 쑤셔넣기 시작했다.
엄마 라이프
미우(대원씨아이) / 타카기 나오코 (지은이) / 2020.08.25
13,000

미우(대원씨아이)소설,일반타카기 나오코 (지은이)
다카키 나오코의 정신없는 육아 라이프. 전작 《서로 40대에 결혼》에서 40세에 오츠구양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된 저자 다카키 나오코. 오츠구양과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저자는 임신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마침내 딸 무짱을 출산하게 된다. 그러나 엄마가 되었다는 감동도 잠시, 《서로 40대에 결혼》 에필로그에서는 40대에 육아를 시작한 초보 엄마 아빠의 정신없는 나날이 살짝 엿보인다. 엄마의 등을 타고 흐르는 똥. 요통에 시달리면서도 아기를 돌봐주는 아빠. 속도전이 된 일상생활. 다카키 나오코의 신작, 《엄마 라이프》는 그 후 본격적인 육아에 돌입한 저자의 생활을 그린 이야기이다.제1장 무짱 [0~4개월] 곧장 돌입 신참 엄마 데이즈 하무이와 하부지가 왔다 정신없는 1인 육아의 하루 딸과의 산책 상상에 눈물 글썽 (조금 된 이야기예요) 첫 수유와 기나긴 밤 육아 메모 육아 메모리~ 제2장 무짱 [5~8개월] 가족이 함께 느긋하게 천천히 성장 중 첫 피크닉 향기로운 딸의 냄새 산후의 현실 쇼핑에 대해 생각하다 7개월 만의 홀로 외출 육아 메모리~ 제3장 무짱 [9~12개월] 인생 최초…가 너무 많아 엉금엉금 레이스에 기우뚱 아이의 감기는 큰일 첫 세뱃돈 물려받은 히나 인형 부모의 자식 양육, 손자 양육 육아 메모 육아 메모리~ 제4장 무짱 [13~16개월] 자주 가는 공원도 슈퍼도 왠지 특별해 35년 만의 그네 샛길 좋아! 두근두근 쇼핑몰 어서 컸으면 하는 마음 반 안 컸으면 하는 마음 반 부부 추억의 콘서트 육아 메모 육아 메모리~ 제5장 무짱 [17~20개월] 딸의 미소에 요통도 사라진다? 봉오도리 데뷔☆ 평화로운 방귀 가족 도시의 구석에서 진화를 생각하다 땀투성이 이야기 모임 공원 놀이는 무한대 육아 메모리~ 에필로그 후기40대에 하는 육아는 힘들지만 즐거워! 《서로 40대에 결혼》에 이은 다카키 나오코의 정신없는☆육아 라이프! 무사히 출산을 해서 이제 골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곳은 스타트 지점이었다!! 40대에 결혼, 출산, 그리고… 40대에 결혼을 하고 출산까지 하는 경우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그리 흔한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렇지도 않다. 포털에서는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는 연예인의 뉴스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고, 꼭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케이스가 되었다. 의학적으로는 35세 이상일 경우 고령 산모로 분류하는데,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9년의 35세 이상 산모 비중은 33.3%로 임산부 세 명 중 한 명꼴이다. 2009년에는 15.4%였다고 하니 10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전작 《서로 40대에 결혼》에서 40세에 오츠구양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된 저자 다카키 나오코. 오츠구양과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저자는 임신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마침내 딸 무짱을 출산하게 된다. 그러나 엄마가 되었다는 감동도 잠시, 《서로 40대에 결혼》 에필로그에서는 40대에 육아를 시작한 초보 엄마 아빠의 정신없는 나날이 살짝 엿보인다. 엄마의 등을 타고 흐르는 똥. 요통에 시달리면서도 아기를 돌봐주는 아빠. 속도전이 된 일상생활. 다카키 나오코의 신작, 《엄마 라이프》는 그 후 본격적인 육아에 돌입한 저자의 생활을 그린 이야기이다. 기쁨도 고됨도 뒤죽박죽 잠잘 때 빼고는 울기만 하는 딸. 우는 이유는 짐작조차 되지 않고 신생아인 딸은 아직 귀엽다기보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이라고 느껴지기만 한다. 게다가 아침에 남편인 오츠구양이 출근을 하고 나면 모든 것을 혼자서 해내야만 한다. 부모님이 잠시 도와주러 오기는 했지만 내내 있어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안 그래도 전쟁 같은 육아인데, 40대에 하려니 더 힘들다. 체력은 금세 바닥이 나고 또래 아이들이 모인 곳에 가면 젊은 엄마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기도 한다. 물론 고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딸과 함께하는 생활은 새로운 발견과 감동으로 채워져 있다. 무짱의 발에서 나는 냄새가 감자 같다며 오츠구양과 호들갑을 떨기도 하고, 딸이 빨리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빨리 자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 때로는 딸의 모습을 통해 저자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생활이라는 바구니 안에 하나가 되어 뒤죽박죽 섞여 있다. 해야 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으며 아기는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지만, 그 틈새 사이사이에 기쁨과 감동이 배어 있다. 육아 또한 삶이다 과거 육아를 하는 어머니는 으레 희생적인 모습으로 그려지기 마련이었다. 반면 최근에는 그런 모습을 강조하는 것이 종종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어느 쪽이 맞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어느 쪽이든 육아가 보호자의 어마어마한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신생아는 생존에 필요한 모든 행위를 부모에게 의탁하고 있으며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과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지 부정적으로 받아들일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저자인 다카키 나오코는 긴 고민 끝에 선택하여 무짱을 만났다. 그리고 고되고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이전의 삶의 태도와 같이 그 안에서 느긋하고 즐겁게 해나가려고 하고 있다. 육아는 아이의 삶이기도 하지만, 《엄마 라이프》라는 이번 작품의 제목처럼 저자인 엄마의 삶이기도 한 것이다.


2020 하반기 최신판 위포트 공기업 NCS 모듈형 직업기초능력평가 통합 기본서
위포트 / 위포트 연구소 (지은이) / 2020.07.13
21,800원 ⟶ 19,620원(10% off)

위포트소설,일반위포트 연구소 (지은이)
2020년 하반기 주요 공기업, 공사, 공단 모듈형 NCS 필기 전형 대비를 위한 수험/학습서이다.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입문자를 위한 NCS 모듈형 통합 기본서로, NCS 모듈 학습 워크북 10개 영역의 핵심 기출 이론 및 출제 예상 이론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으며, NCS 입문자의 모듈형/피듈형 완벽 학습을 위해 각 영역별 연습 문제, 적용 문제와 실전 모의고사의 3단계로 문제를 구성하였다. 또한, 실전 감각 극대화를 위해 최신 기출 경향을 반영한 실전 모의고사 5회분(영역형 1회 + 통합형-인문 2회 + 통합형-이공 2회)과 온라인 모의고사 1회를 제공하며, 모듈 외 출제 이론 및 문항별 출제 기업 정보와이론 활용도, 난이도 등 상세하고 친절한 해설과 풍부한 문항 정보를 제공한다.PART 1 위포트 공기업 모듈형 통합 기본서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CH1 의사소통능력 하위능력 1 문서이해능력 하위능력 2 문서작성능력 하위능력 3 경청능력 하위능력 4 의사표현능력 하위능력 5 기초외국어능력 연습문제 적중문제 CH2 수리능력 하위능력 1 기초연산능력 하위능력 2 기초통계능력 하위능력 3 도표분석능력 하위능력 4 도표작성능력 연습문제 적중문제 CH3 문제해결능력 하위능력 1 사고력 하위능력 2 문제처리능력 연습문제 적중문제 CH4 자기개발능력 하위능력 1 자아인식능력 하위능력 2 자기관리능력 하위능력 3 경력개발능력 연습문제 적중문제 CH5 자원관리능력 하위능력 1 시간관리능력 하위능력 2 예산관리능력 하위능력 3 물적자원관리능력 하위능력 4 인적자원관리능력 연습문제 적중문제 CH6 대인관계능력 하위능력 1 팀워크능력 하위능력 2 리더십능력 하위능력 3 갈등관리능력 하위능력 4 협상능력 하위능력 5 고객서비스능력 연습문제 적중문제 CH7 정보능력 하위능력 1 컴퓨터활용능력 하위능력 2 정보처리능력 연습문제 적중문제 CH8 기술능력 하위능력 1 기술이해능력 하위능력 2 기술선택능력 하위능력 3 기술적용능력 연습문제 적중문제 CH9 조직이해능력 하위능력 1 경영이해능력 하위능력 2 체제이해능력 하위능력 3 업무이해능력 하위능력 4 국제감각 연습문제 적중문제 CH10 직업윤리 하위능력 1 근로윤리 하위능력 2 공동체윤리 연습문제 적중문제 PART 2 위포트 공기업 모듈형 통합 기본서 NCS 실전 모의고사 CH1 실전 모의고사 1회 [영역형] CH2 실전 모의고사 2회 [통합형-인문] CH3 실전 모의고사 3회 [통합형-이공] CH4 실전 모의고사 4회 [통합형-인문] CH5 실전 모의고사 5회 [통합형-이공]단 한 권으로 모듈 핵심 이론부터 기출?실전 대비 문제까지 완전 정복! 『2020 하반기 최신판 위포트 공기업 NCS 모듈형 직업기초능력평가 통합 기본서』는 2020년 하반기 주요 공기업, 공사, 공단 모듈형 NCS 필기 전형 대비를 위한 수험/학습서이다. 이 책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입문자를 위한 NCS 모듈형 통합 기본서로, NCS 모듈 학습 워크북 10개 영역의 핵심 기출 이론 및 출제 예상 이론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으며, NCS 입문자의 모듈형/피듈형 완벽 학습을 위해 각 영역별 연습 문제, 적용 문제와 실전 모의고사의 3단계로 문제를 구성하였다. 또한, 실전 감각 극대화를 위해 최신 기출 경향을 반영한 실전 모의고사 5회분(영역형 1회 + 통합형-인문 2회 + 통합형-이공 2회)과 온라인 모의고사 1회를 제공하며, 모듈 외 출제 이론 및 문항별 출제 기업 정보와이론 활용도, 난이도 등 상세하고 친절한 해설과 풍부한 문항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도서 구매자를 위해 ‘모듈 핵심 이론 연습 O/X 100제’와 ‘NCS 유형별(모듈형, 피듈형, PSAT형) 실력 테스트 자료집’을 포함한 공기업 합격 7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Yes24 NCS 모듈형 부문 베스트셀러 17주 1위 위포트 공기업 NCS 모듈형 통합 기본서! 단 한 권으로 모듈 핵심 이론부터 기출?실전 대비 문제까지 완전 정복! ○ NCS 모듈 학습 워크북 10개 영역의 핵심 기출 및 출제 예상 이론 선별 수록 ○ NCS 모듈형/피듈형 완벽 대비를 위한 '연습→적용→실전' 3단계 문제 구성 ○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실전 모의고사 5회 + 온라인 모의고사 1회 제공 ○ 모듈 외 출제 이론 및 문항별 출제 기업 정보와 이론 활용도, 난이도 등 상세 해설 수록 ○ 모듈 핵심 이론 연습 O/X 100제 및 유형별(모듈형, 피듈형, PSAT형) 실력 테스트 제공 [이런 분들은 이 책을 꼭 봐야 합니다!] - 공기업/공사공단 취업을 목표로 하는 분 - 기초 모듈 이론부터 실전 모의고사까지 NCS 모듈형을 한 권에 끝내고 싶은 분 -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분 - NCS 모듈형 직업기초능력평가를 도입한 다양한 기업들의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싶은 분 - NCS 모듈형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풀이 시간관리 능력을 키우고 싶은 분 - NCS형 자소서, 필기시험, 면접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하신 분 [왜 NCS 모듈형 대비는 위포트인가?] 1. NCS 모듈 학습 워크북 10개 영역의 핵심 기출 및 출제 예상 이론 선별 수록 NCS 10개 영역 모듈 이론에 대한 기초를 정립할 수 있도록 기출 핵심 이론 및 출제 예상 이론을 엄선하여 수록 2. NCS 모듈형/피듈형 완벽 대비를 위한 연습→적용→실전 3단계 문제 구성 NCS 각 영역별 연습문제 → 적용문제 → 실전 모의고사의 3단계 구성으로 NCS 초심자도 효율적으로 모듈형/피듈형 완벽 대비 가능 3.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실전 모의고사 5회+온라인 모의고사 1회 제공 최신 모듈형 NCS 필기시험 출제 경향을 반영한 실전 모의고사 5회(영역형 1회/통합형-인문 2회/통합형-이공 2회)와 추가 학습을 위한 온라인 모의고사 1회로 실전 감각 극대화 4. 모듈 외 출제 이론 및 문항별 출제 기업 정보와 이론 활용도, 난이도 등 상세 해설 수록 NCS 모듈 학습 워크북에서 다루지 않은 기출 이론과 수험생들의 문제해결력 및 이해력 향상을 위한 풍부한 문항 분석 정보 수록 5. 모듈 핵심 이론 연습 O/X 100제 및 유형별(모듈형, 피듈형, PSAT형) 실력 테스트 제공 모듈 이론 학습 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모듈 핵심 이론 연습 O/X 100제(PDF)와 현재 본인의 NCS 실력을 진단할 수 있는 NCS 유형별(모듈형, 피듈형, PSAT형) 실력 테스트 자료집(PDF) 제공 [위포트 공기업 NCS 모듈형 기본서 구매자만을 위한 공기업 합격 7종 혜택!] 1. 공기업 채용 대비 일반상식 강의 2. 모듈 핵심 이론 연습 O/X 100제 PDF 3. 유형별(모듈형, 피듈형, PSAT형) 실력 테스트 PDF 4. 공기업 NCS 자소서·면접 합격 전략 가이드북 PDF 5. 공기업 인성검사 공략법 및 모의테스트 자료집 PDF 6. NCS 통합 온라인 모의고사 응시권 7. NCS 모듈형 5일 단기 완성 온라인 스터디 참여권
대디북과 마미북 세트 (전2권)
이노버코리아 /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엄마.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아빠 지음 / 2014.09.18
33,000원 ⟶ 29,700원(10% off)

이노버코리아육아법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엄마.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아빠 지음
패밀리 힐링 대디북과 마미북 세트. 대디북에서는 그동안 몰랐었던 아빠의 모습을 아빠가 직접 알려주는 책이며, 아빠가 저자가 되어 아빠의 어린 시절 꿈부터 즐겨 듣던 음악, 청춘, 사랑, 그리고 소중한 순간들까지 직접 이야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총 5,153명의 세대별 사람들이 평소 자신의 아빠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모아 아빠들이 직접 답해볼 수 있도록 했다. 마미북은 대디북을 통해 아빠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 자녀들이, 이번에는 마미북을 통해 엄마와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 평소 우리가 몰랐던 엄마의 꿈과 사랑, 청춘과 현재, 가족과 미래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마미북의 200개 질문들은 총 23,578명의 자녀들이 차곡차곡 모은 우리엄마에 대한 관심이자 사랑이다. 23,578명의 자녀들이 평소에 엄마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간추린 Mommy Book에, 우리의 엄마들은 글과 사진으로 답을 하며 Writing-Book을 완성해가면 된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질문들과 때로는 유쾌하면서도 사랑이 가득 담긴 질문들은 직접 저자가 되어보는 엄마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책소개 04 -대디북 사용설명서 06 01. 소년이었던, 아빠의 추억 015 02. 아빠의 청춘 031 03. 아빠만의 꿈. 051 04. 아빠와 엄마의 이야기 065 05. 아빠, 그리고 나 089 06. 아빠의 아버지 137 07.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155 08. 내가 알고 싶은 아빠의 생각 179 09. 아빠의 'BEST' 225 10. 아빠, 그리고 노후 247 -책소개 004 -마미북 사용설명서 008 01. 소녀, 엄마의 추억 015 02. 엄마의 청춘 033 03. 엄마의 꿈 057 04. 나는 모르는 엄마 아빠 이야기 073 05. 엄마, 그리고 나 103 06. 엄마의 어머니 151 07. 엄마라는 이름으로 167 08. 내가 알고 싶은 엄마의 생각 185 09. 엄마의 BEST 227 10. 엄마, 그리고 노후 245대디북에 이은 두 번째 패밀리 힐링북. 마미북, 이번에는 엄마다! 우리엄마는 이런 분이다,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자녀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나는 정말 우리엄마에 대해 전부 다, 속속들이 알고 있는 걸까요? 대디북을 통해 아빠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 자녀들이, 이번에는 마미북을 통해 엄마와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엄마의 모습이 과연 엄마의 본래 모습일까요? 그 동안 묻지 않고 듣지 않아 몰랐던 가슴 속 깊은 곳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 시간을 누려보세요. 평소 우리가 몰랐던 엄마의 꿈과 사랑, 청춘과 현재, 가족과 미래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마미북의 200개 질문들은 총 23,578명의 자녀들이 차곡차곡 모은 우리엄마에 대한 관심이자 사랑입니다. 23,578명의 자녀들이 평소에 엄마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간추린 Mommy Book에, 우리의 엄마들은 글과 사진으로 답을 하며 Writing-Book을 완성해가면 됩니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질문들과 때로는 유쾌하면서도 사랑이 가득 담긴 질문들은 직접 저자가 되어보는 엄마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모르는 과거의 엄마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23,578명의 자녀가 몰랐던 엄마의 이야기 & 엄마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전하는 200가지 소통의 메시지 우리는 엄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출판사 INNOVER KOREA의 첫 번째 결과물 Daddy Book[대디북]에 이어, 두 번째 결과물 Mommy Book[마미북]을 통해 엄마와 소통의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던 엄마의 모습은 언제부터의 모습이었을까? 그 동안 묻지 않고 듣지 않아 몰랐던 가슴 속 깊은 곳의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누려보자. 지금까지 우리가 전해 듣지 못했던 엄마의 소녀 시절부터 꿈과 사랑, 청춘과 현재, 가족과 미래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들을 엄마가 직접 들려줄 것이다. 자녀들은 엄마에게, 그리고 엄마는 자녀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알려주세요. 자녀들이 엄마에게 Mommy Book을 선물해 주세요. 엄마에게 궁금했지만 물어보지 못했던 말들이 있지는 않았나요? 부모님께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었다고, 실은 많이 궁금했다고 이 책을 통해 표현해 주세요.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작가가 되어 정성스레 답을 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어 자녀에게 다시 선물해 보세요. 평생 소중히 간직하게 될 세상 단 한 권 뿐인 책이 될 거예요. 2014년 09월 18일 Mommy Book 편집부 엄마도 몰랐던 아빠의 이야기 대디북 패밀리 힐링, 대디북 아빠가 만들어가는 단 하나뿐인 가족의 책! 자녀에게 아빠란? "삶의 정답, 가장 큰 존재, 가시고기 사랑, 눈물 나게 하는 사람, 든든한 뿌리 같은 사람……" 나는 우리아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한민국 가장으로서 그 삶의 고충에 공감하면서도 쑥스러워서, 기회가 닿지 않아 묻지 못해 몰랐던 아빠의 이야기. 사랑하는 아빠에게 그리고 자녀에게 전합니다. 패밀리 힐링 대디북 『엄마도 몰랐던 아빠의 이야기 Daddy book(대디북)』. 그동안 몰랐었던 아빠의 모습을 아빠가 직접 알려주는 이 책은 아빠가 저자가 되어 아빠의 어린 시절 꿈부터 즐겨 듣던 음악, 청춘, 사랑, 그리고 소중한 순간들까지 직접 이야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총 5,153명의 세대별 사람들이 평소 자신의 아빠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모아 아빠들이 직접 답해볼 수 있도록 했다.


루팡의 딸
북플라자 / 요코제키 다이 (지은이), 최재호 (옮긴이) / 2019.09.25
15,000원 ⟶ 13,500원(10% off)

북플라자소설,일반요코제키 다이 (지은이), 최재호 (옮긴이)


처음 만나는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곡집 : 초급
태림스코어(스코어) / 태림스코어 편집부 지음 / 2017.09.30
7,000원 ⟶ 6,300원(10% off)

태림스코어(스코어)소설,일반태림스코어 편집부 지음
국내에서 사랑 받고 있는 최신 인기 뉴에이지 곡들을 엄선, 바이엘 단계부터 오리지널 단계까지 수준에 맞게 누구나 쉽게 골라 연주할 수 있도록 3권으로 구성한 피아노 연주곡집. 초급은 바이엘 후반부터, 중급은 체르니 100번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더 쉽게 편곡하였으며, 고급은 원곡의 감성을 그대로 담았다. 연주나 TV, 드라마, 영화, 게임 등에서 들은 곡들을 수준에 맞게 직접 연주해볼 수 있다.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Serenade to spring) 언제나 몇 번이라도 -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플라잉 페탈스(Flying petals) - 드라마 <봄의 왈츠> OST 썸머(Summer) -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OST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 비비디 바비디 부(Bibbidi bobbidi boo) - 애니메이션 <신데렐라> OST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캐논(Canon) 봄날, 벚꽃 그리고 너 인생의 회전목마 -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 영화 <미션> OST 또 다시 -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더 해피 송(The happy song) 돌이킬 수 없는 걸음 영화 -<장화홍련> OST 두 유 원트 투 빌드 어 스노우맨(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미아 & 세바스찬 테마(Mia & Sebastian’s theme) - 영화 <라라랜드> OST 스텝핑 온 더 레이니 스트리트(Stepping on the rainy street) 메이비(Maybe) 꽃날 - 드라마 <황진이> OST 버터플라이 왈츠(Butterfly waltz) 공원에서 너를 태우고 -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 OST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 토토의 즐거운 하루 - tvN <꽃보다 할배> OST 할아버지의 11개월(Grandpapa’s eleven month) 놀이공원 솜사탕 - tvN <꽃보다 누나> OST 베토벤 바이러스 -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OST 렛 잇 고(Let it go) -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어느 여름날(One summer’s day) -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프린세스 오브 플라워(Princess of flowers) 바다가 보이는 마을 -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 OST 레미니센스(Reminiscence) - 게임 <테일즈위버> OST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아일랜드 여인(Irlandaise) 전전전세(Zen zen zense)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OST 학교 가는 길 젓가락 행진곡 플라워 댄스(Flower dance)국내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최신 인기 뉴에이지 곡들을 엄선하여 바이엘 단계부터 오리지널 단계까지 수준에 맞게 누구나 쉽게 골라 연주할 수 있도록 3권으로 구성한 피아노 연주곡집입니다. 초급은 바이엘 후반부터, 중급은 체르니 100번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더 쉽게 편곡하였으며, 고급은 원곡의 감성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연주나 TV, 드라마, 영화, 게임 등에서 들은 곡들을 수준에 맞게 직접 연주해 보며, 단기간에 많은 레퍼토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맛있게 살 빠지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비에이블 / 미니 박지우 (지은이) / 2020.05.28
17,500원 ⟶ 15,750원(10% off)

비에이블건강,요리미니 박지우 (지은이)
30만 명이 선택한 최강 다이어터이며 베스트셀러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시리즈 저자, 미니 박지우의 최신작. 밍밍한 다이어트식에 지친 다이어터를 위해 속세음식 못지않게 맛이 폭발하는 다이어트 요리를 담았다. 입맛 따라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101가지 레시피는 치팅데이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매 끼니가 치팅데이처럼 맛있다. 미니표 다이어트 요리는 간단하기로 유명하다. 요리 왕초보인 다이어터도 “미니의 레시피는 요리했다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정말 쉽다.”고 평가할 만큼 조리법이 단순하다. 이번에도 초간단 레시피의 장점을 극대화해 재료를 썰고 가열하면 완성되는 10분 완성 요리가 대부분이다. 수많은 팔로워의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끈 새로운 요리, 쿠킹클래스 최고 인기 메뉴를 더 빠르고 쉽게, 맛깔나게 다듬어 수록했다. 그중 재료를 가위로 쓱쓱 잘라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하면 완성되는 원팬 요리, 전자레인지 요리는 모든 다이어터에게 추천하고 싶을 만큼 간단하다. 이외에도 전 세계 집밥, 밀프렙, 도시락, 간식 등 조리법은 더욱 심플해지고 종류는 다양해진 요리들이 초보자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하게 이끈다.◆ 프롤로그 [ 맛있어서 성공한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 ] 미니의 밥숟가락 계량 미니가 사랑하는 단골 식재료 미니가 추천하는 새로운 식재료 초보자도 실패 없는 샌드위치·롤·김밥 재료 손질 누구나 빵빵하게 만드는 샌드위치 절대 공식 마지막 한입까지 빈틈없는 팔뚝 토르티야롤 절대 공식 밥을 확 줄여도 배부른 저탄수화물 김밥 절대 공식 글샘쌤이 공개하는 운동 꿀팁 글샘쌤이 추천하는 스트레칭 미니의 꿀팁 Q&A ◆ PART 1 팬 하나로 세상 편하게 요리하는 [ 원팬 ] 참치양배추볶음밥 냉장고털이된장죽 스리라차크림리소토 참치토마토국물파스타 스크램블드멸치볶음밥 다이어트콩불 곤약팟타이 오트밀게맛살미역죽 참치밥전 소고기뭇국오트밀죽 크림연어스테이크 순두부찌개맛오트밀 떠먹는양배추피자 페스토마요파스타 ◆ PART 2 핫한 도구로 쉽고 빠르고 맛있게 [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 다이어트양념치킨 인절미맛콩트밀 가지순두부그라탱 청양파토스트 단짠컵빵 황태오트밀죽 피자맛밤호박에그슬럿 단탄지파이 청포도새우토스트 고단백카레빵 훈제팽이버섯피자 낙지김치죽 통밀씬피자 ◆ PART 3 다양하게 골라 먹는 재미 [ 월드와이드 집밥 ] 토마토김치볶음밥 곤약떡볶이 닭가슴살분짜샐러드 미역초계국수 단짠스크램블드에그토스트 매콤참치비빔밥 시금치두부스크램블드에그 다이어트비빔면 닭쌈플레이트 카레어묵덮밥 토달트밀 닭안심미역국수 미니의백세밥상 오리배샐러드 훈제닭가슴살김치덮밥 마늘종돼지고기볶음밥 배토스트 ◆ PART 4 오후까지 배고프지 않은 [ 도시락 ] 사각김밥 게맛살고추냉이유부초밥 고기쌈김밥 팔뚝토르티야롤 요거트컵 깻잎월남쌈 하프언위치 콜리플라워컵볶음 두부김치맛부리토 오이샌드위치 누들케일롤 청양무쌈김밥 당근두부샌드 통에그샌드위치 닭고야김밥 ◆ PART 5 나를 아끼고 환경을 생각하는 [ 채식 ] 미역줄기두부볶음면 두부볼 배추무침플레이트 된장크림파스타 렌틸콩양파크림카레 낫토미역초덮밥 콩비지버섯죽 저염두부된장케일쌈밥 토마토템페파스타 들깨두부크림리소토 아몬드콩국수 된장소스두부비빔밥 마낫토덮밥 카레맛베지누들 ◆ PART 6 요리 한 번으로 일주일이 편해지는 [ 밀프렙 ] 다이어트치밥 게맛살달걀부추죽 감자달걀샐러드 닭가슴살오렌지살사샐러드 3색후무스 토마토마파두부 당근비트라페 닭가슴살크로켓 페스토치즈볶음밥 소고기배추오트밀죽 에그게맛살샐러드 저염달걀버섯장조림 오리콜리플라워웜샐러드 ◆ PART 7 폭식과 입터짐을 막아주는 [ 간식 ] 뮤즐리스쿱쿠키 머그컵브라우니 구운연근칩 저탄수사과파이 초간단마늘빵 에그낫토스프레드 그릭요거트과일샌드 아몬드스프레드 아몬드그릭삼색토스트 낫토마토 오트밀고구마핫케이크 마아이스크림 홈메이드프로틴바 애플피넛파이 솔티드시나몬초코빵 Index - 가나다순·요리별·재료별·끼니별 쉽고 빠른 초간단 요리 7일 식단표 배가 쏙 변비 타파 7일 식단표 효과 좋은 생리주기 14일 식단표다이어트 할 때도 맛있게 먹어야 성공한다! 미니는 22kg, 엄마는 17kg을 감량하고 수많은 다이어터의 감량을 성공시킨, 믿고 먹는 미니표 레시피 101 30만 명이 선택한 최강 다이어터이며 베스트셀러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시리즈 저자, 미니 박지우의 최신작! 밍밍한 다이어트식에 지친 다이어터를 위해 속세음식 못지않게 맛이 폭발하는 다이어트 요리를 담은 《맛있게 살 빠지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로 돌아왔다. 미니표 레시피의 장점은 세 가지다. 첫째, 3일 만에 뱃살이 쏙 들어가고 누구나 감량에 성공하는 검증된 레시피라는 것. 미니는 22kg, 미니의 엄마는 17kg을 감량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미니의 레시피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후기가 잇따를 만큼 확실하게 살이 빠진다. 둘째, 다이어트 식단인지 모를 만큼 맛있다는 것. 치킨, 떡볶이는 물론이고 동남아음식, 디저트까지 맛이 폭발하는 속세 맛 요리가 매일매일 치팅데이처럼 맛있는 식사를 선물한다. 셋째, 조리법이 쉽고 간단하다는 것. 재료를 섞어서 가열하면 순식간에 완성되는 10분컷 초간단 레시피는 귀차니스트도, 요리 왕초보도 모두 만족할 만큼 쉽다. 팬 하나로 조리와 식사를 끝내는 원팬 요리, 초간단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요리, 도시락, 밀프렙, 냉파 채소 요리, 간식까지, 실천 가능한 쉽고 친근하고 맛있는 레시피로 다이어트의 신세계를 맛볼 것이다. 매일매일 치팅데이처럼 맛있게! 속세 맛을 재연한 꿀맛 요리가 폭식·식탐·요요를 반사! 《맛있게 살 빠지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는 다이어트에 지친 세상 모든 다이어터를 위해 일명 ‘속세음식’의 맛을 그대로 재연했다. 늘 먹던 배달음식의 유혹으로 폭식하거나 음식 때문에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으려면, 그리운 그 맛으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지속적인 감량의 최선이기 때문이다. 이름만 들어도 거부할 수 없는 치킨, 피자, 떡볶이, 파스타, 볶음밥, 쿠키, 브라우니 등이 미니의 아이디어를 통해 깜짝 놀랄 만큼 맛있는 고단백 요리로 재탄생했다. 온갖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가 숱한 실패와 요요를 겪었고, ‘닭고야(닭고기/고구마/야채)’만 먹는 맛없는 고단백 식단으로 폭풍 식탐을 얻었던 미니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입맛 따라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101가지 레시피는 치팅데이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매 끼니가 치팅데이처럼 맛있다. 칼로리 폭탄이었던 배달음식과 외식메뉴를 감량 중에도 그 맛 그대로 먹으니 다이어트 스트레스 또한 적다. 먹고 싶은 걸 적당히 먹으며 하는 다이어트야말로 폭식·식탐·요요를 이기고 진짜 감량에 성공하는 방법임을 미니의 레시피로 확인할 수 있다. 재료 섞어 가열하면 순식간에 완성된다! 왕초보를 위한 세상 쉬운 10분컷 초간단 요리 미니표 다이어트 요리는 간단하기로 유명하다. 요리 왕초보인 다이어터도 “미니의 레시피는 요리했다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정말 쉽다.”고 평가할 만큼 조리법이 단순하다. 이번에도 초간단 레시피의 장점을 극대화해 재료를 썰고 가열하면 완성되는 10분 완성 요리가 대부분이다. 수많은 팔로워의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끈 새로운 요리, 쿠킹클래스 최고 인기 메뉴를 더 빠르고 쉽게, 맛깔나게 다듬어 수록했다. 그중 재료를 가위로 쓱쓱 잘라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하면 완성되는 원팬 요리, 전자레인지 요리는 모든 다이어터에게 추천하고 싶을 만큼 간단하다. 이외에도 전 세계 집밥, 밀프렙, 도시락, 간식 등 조리법은 더욱 심플해지고 종류는 다양해진 요리들이 초보자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하게 이끈다. 이보다 알찬 다이어트책은 없다! 다이어터에게 필요한 꿀팁과 1주·2주 맞춤형 식단표까지 총망라 하루에도 미니에게 수백 개씩 쏟아지는 질문 중 다이어터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들로 꽉 채웠다. 미니가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성공하며 겪은 노하우, 빵빵한 샌드위치와 김밥 만드는 비법, 미니의 몸매를 만들어준 트레이너 글샘쌤의 다이어트 스트레칭법과 운동법 등 현장에서 체득한 귀한 정보들이다. 또 수많은 독자에게 칭찬받았던 맞춤형 1주·2주 식단표를 새로이 수록해 다이어트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이어트 요리 전문가와 운동 전문가의 값진 팁과 조언은 다이어트의 일시적인 성공이 아니라 평생 살찌지 않는 습관과 건강한 몸을 만들어줄 것이다.


맛있는 녀석들
성안당 / iHQ 미디어 (지은이), 장형심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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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소설,일반iHQ 미디어 (지은이), 장형심
대한민국 대표 먹방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5년간 소개했던 지역별 특별한 맛들을 소개한다. 방송 화면과 뚱4의 멘트를 만화책처럼 구성해 눈으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알차게 담았다. 여기에 지역별 여행 테마와 기본적인 여행 정보도 함께 구성했다. 같은 음식도 먹어본 자들이 더 맛있게 먹는 법을 안다. 대한민국에서 먹는 일이라면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뚱4의 맛팁은 그렇기에 특별하다. 소스 하나를 추가하거나 어떤 순서로 먹어야 더 맛있는지, 여운을 남겨주는 후식은 어떤 것이 좋은지까지. 때로는 살짝 장난기 넘치는 팁으로 먹는 맛에 즐거운 맛까지 더해준다. 비법노트 코너를 통해 특별한 맛팁들도 소개하니, 더 맛있게 먹는 비법을 익혀보자.INTRO 맛 좀 아는 녀석들! 뚱4 PROLOGUE 먹어본 자들이 알려주는 대한민국 맛 가이드 PART 1 서울&경기 도심 여행의 숨은 재미 찾기 맛있는 녀석들 맛보기 서울 마포 / 고등어 김치찜 경기 파주 / 감자탕 경기 안양 / 돈가스 서울 강남 / 새우 인천 남동 / 생 돼지갈비 서울 동대문 / 청국장 경기 고양 / 게장 서울 강서 / 돼지갈비 경기 수원 / 묵은지 찜 서울 강북 / 떡볶이&분식 경기 동두천 / 피자 비법노트 _ 라면 비법 집에서도 한번 맛 내볼까? PART 2 강원도 여름의 강원도는 해바라기 천국 맛있는 녀석들 맛보기 속초 / 생선구이&생선회 춘천 / 막국수 춘천 / 숯불닭갈비 제작팀 PICK 속초 / 물곰탕 제작팀 PICK 속초 / 대게찜 인제 / 황태구이&매운탕 정선 / 시골밥상 속초 / 오징어순대&물회 비법노트 _ 해장 비법 집에서도 한번 맛 내볼까? PART 3 대전&충청도 백제의 흔적을 따라 역사여행 맛있는 녀석들 맛보기 대전 유성구 / 묵밥 대전 중구 / 두부두루치기 제작팀 PICK 충남 논산 / 해물칼국수 충남 홍성 / 한우 충남 태안 / 게국지&대하 충남 천안 / 병천순대 제작팀 PICK 비법노트 _ 면 비법 집에서도 한번 맛 내볼까? PART 4 광주&전라도 아트 트립과 한옥체험으로 완성하는 전라도 여행 맛있는 녀석들 맛보기 전북 전주 / 피순대 전북 전주 / 물갈비&전주비빔밥 전남 여수 / 갯장어 전남 광양 / 재첩국 제작팀 PICK 전남 광양 / 광양불고기 전남 완도 / 전복 미역국 전남 순천 / 짱뚱어 제작팀 PICK 전남 강진 / 남도 한정식 전북 군산 / 소고기뭇국&시래깃국&닭국 광주 / 떡갈비&오리탕 전남 목포 / 낙지탕탕이&병어찜 비법노트 _ 달걀 비법 집에서도 한번 맛 내볼까? PART 5 부산&경상남도 풍성하고 화려한 경상남도의 가을 경치 맛있는 녀석들 맛보기 부산 진구 / 돼지국밥 부산 동래 / 동래파전 제작팀 PICK 부산 동래 / 낙곱새 부산 영도 / 조개구이 부산 남구 / 밀면 부산 남구 / 양념 장어 경남 김해 / 구포국수&뒷고기 부산 해운대 / 대구탕&꼬치구이 경남 거제 / 거제 3미 경남 통영 / 충무김밥&다찌 경남 하동 / 은어&재첩 제작팀 PICK 비법노트 _ 여름 비법 집에서도 한번 맛 내볼까? PART 6 대구&경상북도 뉴트로 여행의 최고봉, 대구 맛있는 녀석들 맛보기 경북 포항 / 모리국수 제작팀 PICK 경북 포항 / 과메기 대구 중구 / 자장면 대구 중구 / 물냉면 제작팀 PICK 비법노트 _ 겨울 비법 집에서도 한번 맛 내볼까? PART 7 제주도 유채꽃, 벚꽃, 청보리까지 즐기는 4월의 제주여행 맛있는 녀석들 맛보기 서귀포시 성산 / 성게미역국 제작팀 PICK 서귀포시 대포 / 흑돼지 근고기 제작팀 PICK 제주시 구좌 / 보말칼국수 서귀포시 서귀 / 튀김 유부 김밥&꽁치김밥 서귀포시 중문&안동 / 고기국수&갈치구이 비법노트 _ 휴게소 맛 찾기 집에서도 한번 맛 내볼까?먹어본 자들이 알려주는 전국 맛 가이드!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된 전국 대표 음식을 한 권에 담았다 2015년 1월 시작해 만 5년간, 다양한 지역의 맛을 알려온 대한민국 대표 먹방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을 책으로 만난다. 단순히 맛집을 알리는 책은 아니다. 대한민국에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소개하는데 초점을 뒀다. 지역 특산물과 한번쯤 먹어봐야 하는 음식, 각 지역별 여행 포인트를 정리해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녀석들>만의 대동맛지도를 만들었다. 기억에 남는 음식들을 소개하고, 뚱4의 더 맛있게 먹는 팁도 알차게 넣었다. 마트에서 파는 레토르토 식품들을 조합해 맛있는 한끼를 완성할 수 있는 레시피도 소개한다. 한마디로 ‘맛있는 녀석들’이 될 수 있는 비법서인 셈이다. '맛있는 녀석들'의 맛자취를 따라 대한민국 지역별 맛 가이드북 완성 <맛있는 녀석들>에서 5년간 소개했던 지역별 특별한 맛들을 소개한다. 방송 화면과 뚱4의 멘트를 만화책처럼 구성해 눈으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그 지역에서 먹어봐야 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먹을까?"가 여행 계획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맛있는 녀석들>은 그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준다.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알차게 담았다. 여기에 지역별 여행 테마와 기본적인 여행 정보도 함께 구성했다. 비록 맛에 대한 평가는 갈리겠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 가이드 역할을 하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더 맛있게, '맛있는 녀석들'만의 맛있는 TIP 같은 음식도 먹어본 자들이 더 맛있게 먹는 법을 안다. 대한민국에서 먹는 일이라면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뚱4의 맛팁은 그렇기에 특별하다. 소스 하나를 추가하거나 어떤 순서로 먹어야 더 맛있는지, 여운을 남겨주는 후식은 어떤 것이 좋은지까지. 때로는 살짝 장난기 넘치는 팁으로 먹는 맛에 즐거운 맛까지 더해준다. 비법노트 코너를 통해 특별한 맛팁들도 소개하니, 더 맛있게 먹는 비법을 익혀보자. 혼밥러들을 위한 맛집 스타일의 초간단 레시피 소개 이 책을 보고 떠날 수 있다면, 맛 여행길에 오르면 된다. 그러다 모두가 떠날 수는 없는 법. 그런 이들은 '집에서도 한번 맛내볼까?'에 소개된 재료를 적어 마트로 향하면 된다. 반조리 식품과 몇 가지의 간단한 재료만으로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따라 맛있는 나만의 식탁을 완성해 맛 여행을 떠난 기분을 만끽하면 된다. <맛있는 녀석들>, 이렇게 활용하면 됩니다 ① 가고 싶은 지역을 정하고 해당 페이지를 펼친다. ② 지역별 여행 가이드와 계절별 식자재, 대표 음식 등 정보를 얻는다. ③ '맛있는 녀석들 맛보기 코너'로 넘어가 뚱4가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살펴본다. ④ 중간중간 소개된 '맛있는 녀석들의 더 맛있는 TIP'을 통해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익힌다. ⑤ '비법노트'에 소개한 특별한 팁들을 읽으며 맛 여행을 계획해 본다. ⑥ 여기까지 봤다면! 떠날 수 있는 자, 맛있는 녀석들로 거듭나는 맛 여행길에 오른다. ⑦ 아쉽게도 떠날 수 없는 자라면, '집에서도 한번 맛 내볼까?'에 소개된 재료를 적어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본다. ⑧ 간단한 레시피를 따라 맛있는 식탁을 완성한 후, 집에서 즐기는 맛 여행을 만끽한다. ※ 주의 만화책처럼 생각하고 늦은 밤 읽다 보면 야식의 유혹을 피할 수 없음. 다이어트 완벽 방해물이니 주의 바람. 5년 전, <맛있는 녀석들>의 첫 촬영이 생각난다. 먹을 만큼 먹어보고, 맛집이라면 알 만큼 아는 MC들과 맛을 모르는 PD의 첫 만남. 맛있는 음식이 뭔지도 몰랐던 나는 1,300곳이 넘는 맛집을 찾아 헤매며 미각세포가 발전을 거듭했고, 맛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덕분에 요즘, 그때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행복을 찾았다. 맛집을 찾아다니는 취미도 만들었다. 이 책이 더 많은 이들에게 내가 느낀 행복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가 되어주길 바란다. 화장실에서 읽다가 불현듯, 침대에 누워서 보다가 갑자기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라고 외치게 되는 순간을 만났으면 좋겠다. 음식 하나에 각자가 가진 이야기를 꽃피우는 시간을 이 책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더 많은 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큰 소리로 웃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 2020년 1월 영식이 형


놓지 마 초등 영단어 2
위즈덤하우스 / 신태훈, 나승훈 (지은이), 송정미 (감수) / 2020.06.30
14,000원 ⟶ 12,6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외국어,한자신태훈, 나승훈 (지은이), 송정미 (감수)
2009~2019년 연재된 웹툰 <놓지 마 정신줄!> 은 조회수 28억 뷰가 넘는 초인기 웹툰으로 초등학생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애니메이션으로까지 만들어졌으며 현재 드라마로도 제작중이다. 2016년 <놓지 마 정신줄!>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생활 속에서 생기는 과학적 질문들을 엉뚱하고도 기발하게 풀어낸 『놓지 마 과학!』에 이어 이번에는 ‘영어’를 소재로 한 『놓지 마 초등 영단어』가 출간되었다. 『놓지 마 초등 영단어』는 초등 교육과정 어휘를 반영한 총 800개 단어를 1, 2권에 나누어 담았다. 하나의 단어를 4컷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놓았는데 단어와 문장이 사용되는 상황과 맥락을 만화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단어를 떠올리면 해당 만화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떠올라 연상 작용을 통해 단어와 예문을 기억하게 함으로써 개별 단어로만 학습한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오랫동안 단어를 기억할 수 있다. 정신이네 가족의 일상은 아이들의 일상과 비슷해서 공감하며 즐겁게 만화를 읽다 보면 만화 속 생동감 넘치는 영어 문장들이 저절로 팡팡 터져 나와 말하기 실력도 함께 쑥쑥 자랄 것이다. 페이지 번호가 영어로도 표기되어 있으며, 표지를 색칠할 수 있는 컬러링까지 포함되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 요소를 놓치지 않았다.M M O P Q R S T U V W Y Z Picture Words『놓지 마 과학!』에 이어 <놓지 마 정신줄!>이 재미있는 영어책으로 찾아왔다! 2009~2019년 연재된 웹툰 <놓지 마 정신줄!> 은 조회수 28억 뷰가 넘는 초인기 웹툰으로 초등학생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애니메이션으로까지 만들어졌으며 현재 드라마로도 제작중이다. 2016년 <놓지 마 정신줄!>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생활 속에서 생기는 과학적 질문들을 엉뚱하고도 기발하게 풀어낸 『놓지 마 과학!』 학습만화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열 번 넘게 반복해서 읽었다는 리뷰와 더불어, 다음 권 출간을 기다리는 독자들의 독촉이 쇄도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2016년 8월 첫 권 출간 후 2020년 6월까지 13권이 출간되었는데 총 65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시리즈는 앞으로 지속할 예정이다. ‘과학’에 이어 이번에는 ‘영어’를 소재로 한 학습물 『놓지 마 초등 영단어』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4컷 만화 형식의 영단어 책으로, 기존의 영단어 책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기존 책들에서 그림이 단어나 예문을 설명하기 위한 삽화의 개념으로 사용되었다면, 이 책은 만화라는 형식 안에 단어와 예문을 녹여내어 재미와 학습적 효과 두 가지를 완벽하게 만족하게 한다. 정신이네 가족의 엉뚱 발랄한 일상을 담은 만화를 보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즐거운 영어 경험을 시작하게 된다. 외워도 금방 잊어버리고 또다시 반복하는 따분한 단어 암기는 이제 그만! 만화를 보며 웃다 보면 단어가 머릿속에 쏙쏙 기억되고, 상황에 딱 맞는 영어 문장이 저절로 기억나는 『놓지 마 초등 영단어』로 영어 공부도 재미있게 시작해 보자!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단어 800개로 구성된 초등 영어 완벽 대비 만화 내용을 연상하며 단어와 문장을 기억하는 최상의 학습법 『놓지 마 초등 영단어』는 초등 교육과정 어휘를 반영한 총 800개 단어를 1, 2권에 나누어 담았다. 하나의 단어를 4컷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놓았는데 단어와 문장이 사용되는 상황과 맥락을 만화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단어를 떠올리면 해당 만화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떠올라 연상 작용을 통해 단어와 예문을 기억하게 함으로써 개별 단어로만 학습한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오랫동안 단어를 기억할 수 있다. 또한 ‘Fruits’ ‘Jobs’ ‘The Kitchen’ ‘Sea Animals’ ‘Transportation’ ‘The Classroom’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기본적인 어휘들을 주제별로 묶어 총 22개 주제, 350여 개 단어를 그림 사전 형식으로 구성한 Picture Words 코너를 추가로 수록하였다. 본책에 수록된 단어와 예문을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들을 수 있는 QR 코드가 삽입된 소책자 형태의 단어장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단어장만 있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어와 문장을 듣고 말해 볼 수 있기에 상당히 유용하다. 영어 단어 암기에 힘들어하는 아이들, 돌아서면 까먹고 쉽게 잊어버리는 아이들, 영어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한 아이들이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어느새 영어와 친해지고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는 마법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정신이네 가족의 일상은 아이들의 일상과 비슷해서 공감하며 즐겁게 만화를 읽다 보면 만화 속 생동감 넘치는 영어 문장들이 저절로 팡팡 터져 나와 말하기 실력도 함께 쑥쑥 자랄 것이다. 페이지 번호가 영어로도 표기되어 있으며, 표지를 색칠할 수 있는 컬러링까지 포함되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 요소를 놓치지 않았다.


루거 총을 든 할머니
위즈덤하우스 / 브누아 필리퐁 (지은이), 장소미 (옮긴이) / 2019.07.30
14,800원 ⟶ 13,32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브누아 필리퐁 (지은이), 장소미 (옮긴이)
프랑스를 충격에 빠뜨린 브누아 필리퐁의 신작 장편소설. 두 차례 전쟁을 겪고 여러 번 결혼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군인과 가정폭력을 휘두르던 남편을 거침없이 죽여버린, 102세 할머니의 자백 이야기이다. 할머니의 회상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2차 세계대전부터 현대까지 여성이 ‘보통 아내’로 살기 위해 감내해왔던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작지 않은 일들에 대한 적나라한 묘사로 프랑스 현지 독자들에게 주목받았다. 주요 일간지 <피가로>지는 ‘그저 유머로만 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 소설의 흡인력 이면에 우리 시대의 현실을 관통하는 시선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주인공인 베르트 할머니는 그녀를 둘러싼 세계가 그녀를 궁지로 몰 때마다 거침없이 행동하며 자신을 지켜내고야 만다. 현실을 비유하는 배경과 인물들을 떨게 만드는 베르트 할머니의 총구 끝에서 독자들은 통쾌한 대리 만족을 느낄 것이다. 브누아 필리퐁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극적이고 비유적인 상황, 범죄소설의 코드를 적절히 활용하고 비트는 기교가 독자를 단숨에 이야기로 끌어들인다. 그리고 이야기 안에서 시종일관 공들여 보여주는 베르트 할머니의 익살스러운 유머에는 여성에 대한 남성의 억압과 횡포, 아동 학대, 사회적 약자 비하라는 주제가 고스란히 반영된 날카로운 통찰이 담겨 있다.읽으면 반드시 통쾌하다! 프랑스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화제의 스릴러! 100년을 관통해온 킬러 할머니의 누아르 같은 삶이 밝혀진다 할머니의 지하실에서 발견된 뼈 무덤… 이 할머니, 도대체 뭐지? 국내 첫 소개되는 브누아 필리퐁의 장편소설 『루거 총을 든 할머니』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노골적인 묘사와 거침없는 서사, 도전적인 주제 의식으로 프랑스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스릴러이다. 주요 일간지 <피가로>지는 『루거 총을 든 할머니』에 대해 ‘그저 유머로만 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 소설의 흡인력 이면에 우리 시대의 현실을 관통하는 시선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주인공인 베르트 할머니는 그녀를 둘러싼 세계가 그녀를 궁지로 몰 때마다 거침없이 행동하며 자신을 지켜내고야 만다. 현실을 비유하는 배경과 인물들을 떨게 만드는 베르트 할머니의 총구 끝에서 독자들은 통쾌한 대리 만족을 느낄 것이다. “두 가지만 기억해, 나를 위협하지 말 것, 그리고 존중할 것” 프랑스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화제의 스릴러! 100년을 관통해온 킬러 할머니의 누아르 같은 삶이 밝혀진다 프랑스를 충격에 빠뜨린 브누아 필리퐁의 신작 장편소설 『루거 총을 든 할머니』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두 차례 전쟁을 겪고 여러 번 결혼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군인과 가정폭력을 휘두르던 남편을 거침없이 죽여버린, 102세 할머니의 자백 이야기이다. 102세 할머니의 회상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2차 세계대전부터 현대까지 여성이 ‘보통 아내’로 살기 위해 감내해왔던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작지 않은 일들에 대한 적나라한 묘사로 프랑스 현지 독자들에게 주목받았다. 주요 일간지 <피가로>지는 『루거 총을 든 할머니』에 대해 ‘그저 유머로만 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 소설의 흡인력 이면에 우리 시대의 현실을 관통하는 시선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주인공인 베르트 할머니는 그녀를 둘러싼 세계가 그녀를 궁지로 몰 때마다 거침없이 행동하며 자신을 지켜내고야 만다. 현실을 비유하는 배경과 인물들을 떨게 만드는 베르트 할머니의 총구 끝에서 독자들은 통쾌한 대리 만족을 느낄 것이다. “아프면 소리를 지르는 법이지. 난 아플 때 총을 쏴.” ‘프랑스 그랜마’가 가부장, 여성 혐오를 깨부수는 속 시원한 블랙 코미디! 『루거 총을 든 할머니』의 주인공은 102세 꼬부랑 할머니에, 페미니스트에, 연쇄살인범에, 괴팍하기 짝이 없는 독설가, 소설 속에서 독자들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베르트 가비뇰이다. 어느 날 새벽 여섯 시. 루거총의 강렬한 총성이 한 시골집에서 울려퍼진다. 102세의 할머니가 자기 집을 포위한 경찰들에게 총을 쏜 것이다. 그리고 그날 오전 여덟 시, 수사관 벤투라는 경찰 인생을 통틀어 가장 놀라운 용의자, 베르트 가비뇰을 심문실에서 만나게 된다. 어떤 취조에도 능청을 떨며 대답하지 않는 할머니 앞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벤투라 수사반장은 현장 조사관으로부터 할머니 집의 지하실 사진을 전송받는다. 사진을 본 벤투라 형사는 경악한다. 102세 할머니의 집 지하실에는 사람 뼈와 동물뼈가 가득 널브러져 마치 뼈무덤을 연상케 했던 것이다. 벤투라 반장은 베르트 할머니에게 루거 총과 뼈무덤의 정체에 대해 털어놓으라고 설득한다. 이제 모든 비밀을 털어놓고 홀가분해질 수 있는 기회라는 것. 베르트 할머니는 골똘히 생각하다가, 이윽고 입을 연다. 베르트에게는 마을 사람들이 붙여준 낙인 같은 별명이 있었다. 블랙위도우. 그녀와 결혼한 남자는 반드시 실종된다는 소문과 함께 이 별명은 마을에 퍼져나갔다. 실제로 그녀는 여러 명의 남편을 죽였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녀를 존중하지 않았고, 위협을 가했다는 것. 가부장적인 남편, 엄마에게 매달리는 마마보이, 예술병에 걸려 여자를 깔보는 남자 등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최후의 수단은 루거총 뿐이었다고 그녀는 말한다. 그러나 잔혹한 연쇄살인범 베르트에게도 사랑이 있었다. 막바지에 만난 미군 흑인 루터였다. 베르트는 루터와 사랑에 빠져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마을 사람들은 ‘블랙위도우’와 ‘흑인’의 행복을 두고 보지 않았다. 베르트는 무너져버린 자신의 행복을 확인하고, 어느 때보다도 잔혹하게 돌변해 복수전을 펼친다. 할머니를 취조하던 벤투라 형사는 평생 법과 정의를 믿으며 살아왔다. 그래서 베르트를 사악한 살인범으로 규정하며 심문을 시작했지만 베르트가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하나하나 밝혀낼수록 가치관의 혼란을 느끼게 된다. 왜 항상 존재했다고 믿었던 법과 정의는 그녀를 지켜주지 않았던 것일까. 이윽고 베르트 할머니의 일생에 단 한 번 존재했었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되자 벤투라 형사는 베르트 할머니의 익살스러운 욕설과 농담 뒤에 숨겨진 심연에 공감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도 알지 못했다. 이 자백은 복수이고 마지막 정리라는 것을. 베르트 할머니는 벤투라 형사와의 대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마지막 정의를 구현해나간다. 자, 이제 누가 괴물이지?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통찰로 긴 여운을 남기는 페미니즘 스릴러 브누아 필리퐁의 시작은 영화이다. 우리나라에도 『루거 총을 든 할머니』에 앞서 그가 감독한 영화「어느 날 사랑이 걸어왔다(2010)」, 「뮨, 달의 요정(2015)」이 먼저 소개되었다. 유년시절부터 만화와 영화에 심취했던 그는 특히 쿠엔틴 타란티노, 코엔 형제, 베르트랑 블리에, 프랭크 밀러의 영화들에서 영향을 받아 무거운 주제를 블랙 유머로 가볍게 다룬 첫 범죄소설 『꺾인 사람들』(국내 미출간)을 출간했다. 『꺾인 사람들』에서 잠시 등장하는 인물이었던 베르트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룬 두 번째 소설 『루거 총을 든 할머니』는 그의 작품세계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장편소설이다. 브누아 필리퐁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극적이고 비유적인 상황, 범죄소설의 코드를 적절히 활용하고 비트는 기교가 독자를 단숨에 이야기로 끌어들인다. 그리고 이야기 안에서 시종일관 공들여 보여주는 베르트 할머니의 익살스러운 유머에는 여성에 대한 남성의 억압과 횡포, 아동 학대, 사회적 약자 비하라는 주제가 고스란히 반영된 날카로운 통찰이 담겨 있다. 이 소설에는 베르트와 베르트를 지켜보는 주변의 시선이 있다. 루거 총으로 무장한 이 여성이 스스로가 괴물인지 자문하는 모습에서 독자들은 허울 좋은 도덕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그녀 중에 과연 진짜 괴물은 누구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독자들에게 시원하고 통쾌한 즐거움과 동시에 가볍지 않은 주제로 긴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먼저 읽은 한국 독자들의 소감 우리 할머니와 함께 보고 싶은 소설. - 10대 여성 독자 자신의 삶을 위해 루거 총 한 자루를 들고 살인을 감행해야 했던 어느 102세 할머니의 삶의 기록! 엄마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20대 여성 독자 아쉬운 점조차 찾을 수 없었다. ?20대 여성 독자 ‘프랑스 그랜마’가 가부장, 여성혐오를 깨부수는 속 시원한 블랙 코미디! - 30대 여성 독자 액션, 유머, 서스펜스, 스릴, 로맨스를 맛있게 버무린 베르트 할머니의 화끈한 총맛! - 30대 여성 독자 시대를 넘어 자신만의 인생을 산 멋진 사람의 이야기. - 40대 남성 독자 와이프에게 추천하고 함께 읽었어요. - 40대 남성 독자 남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할머니 킬러. - 50대 여성 독자 뜨거운 여자, 본능에 충실한 여자 베르트! - 60대 여성 독자“혹여 네가 원하지 않는 걸 시키는 돼지새끼가 있거들랑, 실랑이하고 자시고 할 게 없어! 바로 이걸로 대답해버려!” 나나가 베르트의 코에 커다란 식칼을 흔들어대고 난 뒤, 창문 위에 매달려 꾸덕꾸덕 말라가는 햄 속에 힘껏 꽂았다. “이렇게!” 나나는 그 자세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손이 칼에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노쇠한 푸른 정맥이 주름이 자글자글한 피부 속에서 부풀어 올랐다. 한 줄기 공기도 스며들 틈 없이 굳게 다문 입술. 모든 숨이 무겁게 공기가 들고 나는 코로 집중되어 있었다. “사내들이란 일단 흥분하면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아.” 그녀는 루터의 존재가 좋았고, 그의 포옹과 체취가 좋았다. 그의 품에서 사랑받는다고 느꼈다. 보호받는 기분은 아니었다. 그건 필요 없었다. 그것을 위해서는 삽과 루거 총이 있었다. 그것으로 고독을 잊었다. 베르트는 10미터 간격으로 루터의 품을 파고들었다. 그가 더는 여기 없을 때를 대비해 순간을 비축해두고 싶었다. 베르트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남편의 시체를 응시했다. “한 놈 더 추가.” 그녀는 차분하게 중얼거렸다.
플라잉 위치 9
대원씨아이(만화) / 이시즈카 치히로 (지은이), 문기업 (옮긴이) / 2020.09.09
5,0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이시즈카 치히로 (지은이), 문기업 (옮긴이)


위저드 베이커리
창비 / 구병모 글 / 2009.03.27
12,800원 ⟶ 11,520원(10% off)

창비소설,일반구병모 글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성장소설의 한계를 뛰어넘은 청소년 문학의 새로운 지평!! 기존 청소년소설의 틀을 뒤흔드는, 현실로부터의 과감한 탈주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청소년 소설=성장소설 이라는 도식을 흔들며, 빼어난 서사적 역량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미스터리와 호러, 판타지적 요소를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았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집에서 뛰쳐나온 소년이 우연히 몸을 피한 빵집에서 겪게 되는 온갖 사건들은 판타지인 동시에 절망적인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며, 일반문학과 장르소설의 묘미를 적확한 비율로 반죽한 이 작품만의 특별한 미감은 색다른 이야기에 목말랐던 독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집을 뛰쳐나와 급한 마음에 동네 빵집으로 뛰어든 소년을 기다리는 것은 놀라운 마법의 세계. 언뜻 보기엔 평범한 빵집인 것만 같은 ‘위저드 베이커리’에서는 인간들의 주문에 따라 마법의 빵이 만들어지고 있었던 것. 소년은 이곳에 머물며 자신의 욕망에 따라 마법의 힘을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 하는 인간들의 행태를 목격한다. 또한 빵을 만드는 마법사와 그를 돕는 파랑새에게서 따끔한 충고를 얻기도 하고, 때로는 가족에게서 느껴본 적 없는 위안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위저드 베이커리’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는데……. 『위저드 베이커리』에서 마법사의 눈에 비친 현대인의 비틀린 욕망은 무시무시하고, 평범한 중산층 가족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끔찍하기까지 하다. 『헨젤과 그레텔』 같은 ‘잔혹동화’의 바통을 이어받으면서도 이들의 문법을 절묘하게 전복시킨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작품을 지배하는 섬뜩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유지시키면서도 이야기가 무겁게 얼어붙지 않도록 탄력을 불어넣는 작가의 촘촘한 문장 역시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의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CLOB) 프롤로그 개암나무 가지 악마의 시나몬 쿠키 땅콩버터 맛 대보름빵 체인 월넛 프레첼과 마지팬 부두인형 몽마의 습격 타임 리와인더 화이트 코코아 파우더 바로, 그 순간 Y의 경우 N의 경우 작가의 말『완득이』를 잇는, 『완득이』와는 다른, 또 하나의 화제작 2008년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아우르며 아낌없는 사랑을 받은 『완득이』. 2009년 제2의 『완득이』를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완득이』 그 이상의 작품이 찾아왔다.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위저드 베이커리』는 빼어난 서사적 역량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완득이』와는 또 다른 지점에서 한국소설의 지형도에 융기를 형성하는 작품이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집에서 뛰쳐나온 소년이 우연히 몸을 피한 빵집에서 겪게 되는 온갖 사건들은 판타지인 동시에 절망적인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다. 『위저드 베이커리』에서 마법사의 눈에 비친 현대인의 비틀린 욕망은 무시무시하고, 평범한 중산층 가족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끔찍하기까지 하다. 『헨젤과 그레텔』 같은 ‘잔혹동화’의 바통을 이어받으면서도 이들의 문법을 절묘하게 전복시킨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청소년문학의 등장 『위저드 베이커리』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기존 청소년소설의 틀을 뒤흔드는, 현실로부터의 과감한 탈주에 있다.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한국의 청소년문학은 작가가 자신의 청소년기를 회상하거나 요즘 아이들의 실상을 관찰하여 기록하는 데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작품이 대부분이다. 영미권과 유럽을 비롯해 가까운 일본에서는 이미 1970년대부터 YA(Young Adult), 즉 젊은 독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소설을 선보인 데 반해, 우리는 ‘성장소설’의 관점에서만 청소년문학에 접근해왔던 것이다. 『위저드 베이커리』는 이처럼 한계가 뚜렷했던 기존 청소년문학의 외연을 한 단계 넓힐 작품이다. 『위저드 베이커리』는 근원을 알 수 없는 청소년기의 악몽을 불온한 터치로 각색한다. 이 소설이 보여주는 현실세계에 대한 섬뜩한 알레고리는 문학에서마저 학교 안에 갇혀버린 최근 한국 청소년소설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무적인 성과로 보인다. 심사위원들은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청소년심사단 역시 만장일치로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주지의 청소년소설 경향을 가뿐히 뒤집는 이 작품을 향한 독자들과 평단 안팎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인간의 욕망에 따라 마법의 빵이 만들어지는 곳 『위저드 베이커리』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제껏 국내 소설에서 찾기 어려웠던 미스터리와 호러, 판타지적 요소를 두루 갖춘 작품이다. 비유하자면 이른바 ‘마법 이야기’가 최초로 한국 영주권을 얻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문학과 장르소설의 묘미를 적확한 비율로 반죽한 이 작품만의 특별한 미감은 색다른 이야기에 목말랐던 독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작품을 지배하는 섬뜩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유지시키면서도 이야기가 무겁게 얼어붙지 않도록 탄력을 불어넣는 작가의 촘촘한 문장 또한 발군이다.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의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문제작으로 손색이 없기에, 창비에서는 『완득이』에 이어 일반 성인을 위한 양장본을 같이 출간하였다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2주끝장 고급
에듀윌 / 한국사기출연구회 (지은이) / 2019.06.12
21,000

에듀윌소설,일반한국사기출연구회 (지은이)
최근 3년간의 모든 기출문제를 분석한 후 지엽적인 내용은 배제한 채 시험에 나온, 그리고 앞으로 시험에 나올 핵심 내용만을 엄선하여 72주제로 구성하였다. 3년간 출제된 모든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어떤 개념과 선택지가 반복되어 나오는지, 그리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출제포인트가 무엇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대표기출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고, 학습의 효율성을 위해 정답 및 해설은 하단에 제시하였다.[특별부록] 1. 시험장에 가져갈 단 한 권 [2주끝장 엔드노트] 2. 무료강의 확대 제공 - 2주끝장 총정리 무료강의(14강) - 한국사, 4강으로 흐름잡기(4강) - 한능검, 핵심키워드로 합격잡기(19강) - 오늘의 한국사 훑어보기(28강) 3. 추가학습자료PDF 3종 4. 흐름 잡는 키워드 연표 I 우리 역사의 기원과 형성 주제 01 구석기·신석기 시대 주제 02 청동기·철기 시대 주제 03 고조선의 성립과 발전 주제 04 여러 나라의 성장 II 고대 사회 주제 05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주제 06 백제의 성립과 발전 주제 07 신라의 성립과 발전 주제 08 가야의 성립과 발전/ 삼국의 통치 체제 주제 09 고구려의 대외 항쟁과 신라의 삼국 통일 주제 10 삼국의 경제·사회·학문·종교 주제 11 삼국의 고분과 과학 기술 주제 12 삼국의 문화유산 주제 13 통일 신라의 발전 주제 14 발해의 성립과 발전 주제 15 신라 말의 혼란과 후삼국의 성립 주제 16 남북국의 경제·사회 주제 17 남북국의 문화 III 고려 시대 주제 18 고려의 후삼국 통일과 기틀 마련 주제 19 통치 체제의 정비 주제 20 문벌 귀족 사회와 무신 정권 주제 21 고려의 대외 관계 주제 22 공민왕의 개혁 정치와 고려의 멸망 주제 23 고려의 경제 주제 24 고려의 사회 주제 25 고려의 사상과 학문 주제 26 고려의 과학 기술과 문화유산 Ⅳ 조선 전기 주제 27 조선의 건국과 기틀 마련 주제 28 조선 전기 통치 체제의 정비 ⑴ 주제 29 조선 전기 통치 체제의 정비 ⑵ 주제 30 사림의 대두와 붕당 정치의 성립 주제 31 조선 전기의 경제 주제 32 조선 전기의 사회와 성리학의 발달 주제 33 조선 전기의 문화 주제 34 조선 전기의 대외 관계와 임진왜란 주제 35 호란의 발생과 북벌 운동의 추진 Ⅴ 조선 후기 주제 36 통치 체제의 변화와 붕당 정치의 전개 주제 37 붕당 정치의 변질과 탕평 정치 주제 38 조선 후기의 경제 변화 ⑴ 주제 39 조선 후기의 경제 변화 ⑵ 주제 40 조선 후기의 사회 변화 주제 41 세도 정치와 사회 변혁의 움직임 주제 42 새로운 사회 개혁론의 대두 주제 43 조선 후기 문화의 새경향 Ⅵ 근대 사회 주제 44 흥선 대원군 집권 시기의 정치 주제 45 개항과 서양 각국과의 조약 체결 주제 46 근대적 개혁의 추진과 반발 주제 47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주제 48 동학 농민 운동 주제 49 갑오·을미개혁 주제 50 독립 협회와 대한 제국 주제 51 일제의 침략과 국권 피탈 주제 52 의병 항쟁과 애국 계몽 운동 주제 53 외세의 경제적 침탈과 경제적 구국 운동 주제 54 근대 문물의 수용 Ⅶ 일제 강점기 주제 55 일제의 식민지 통치 주제 56 일제의 경제 침탈 주제 57 1910년대 민족 운동 주제 58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주제 59 1920년대 무장 독립 전쟁과 의열 투쟁 주제 60 1930~40년대 무장 독립 전쟁 주제 61 실력 양성 운동과 만세 운동 주제 62 민족 유일당 운동과 사회적 민족 운동 주제 63 민족 문화 수호 운동 Ⅷ 현대 사회 주제 64 8·15 광복과 통일 정부 수립 노력 주제 65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과 6·25 전쟁 주제 66 이승만 정부~장면 정부 주제 67 박정희 정부 주제 68 전두환 정부~현재 주제 69 통일을 위한 노력과 사회 변화 Ⅸ 테마 한국사 주제 70 독도와 간도, 지역사 주제 71 세시 풍속과 민속놀이 주제 72 유네스코 등재 세계 유산과 조선의 궁궐 FINAL 실전모의고사 제1회 FINAL 실전모의고사 제2회 FINAL 실전모의고사 정답표 FINAL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PMR 답안지 수험서·한국사능력검정시험 베스트셀러 1위 진짜 2주 합격을 증명한 에듀윌 2주끝장의 업그레이드 개정판 출간 1. 에듀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주끝장 23만 권 출간 돌파! *15.11~19.05.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주끝장 고급·중급(2종) 순 출고량 기준 2. 에듀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주끝장 수험서·한국사능력검정시험 베스트셀러 1위 *YES24 수험서(한국사능력검정시험 포함) 전체 1위 18.01. 월간 기준 *YES24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위 19.02. 월간 기준 *YES24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위 16.07.~17.03. 월간 기준(9개월 연속) ■ 더 업그레이드 된 교재 구성! 1. 시험장에 가져갈 단 한 권 [2주끝장 엔드노트] 제공 2주끝장으로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확실한 2주 완성을 돕기 위해 에듀윌만의 '한능검 필기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앞부분 <시대편>에서는 2주끝장 본책의 72주제를 필기노트 형식으로 초압축 정리하였으며, 이론의 중간중간 핵심키워드를 빈칸으로 뚫어 강조함과 동시에 최종정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뒷부분 <테마편>에서는 시대별 주요 왕, 주요 인물, 주요 문화재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별도 구성하여 수험생들이 따로 정리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었습니다. 2주끝장 본책으로 이론을 완벽 학습한 후, 시험장에는 엔드노트만 들고 가세요! 2.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무료강의 확대 제공 기존 2주끝장 총정리 무료강의였던 <끝장스쿨 14강 압축팩> 기본 제공과 함께, 초보자들이 한국사의 전체 흐름을 짧은 시간에 훑어볼 수 있는 <한국사, 4강으로 흐름잡기(4강)>, 핵심키워드 하나당 15분 내외의 미니강의로 구성한 <한능검, 핵심키워드로 합격잡기(19강)>, 초급만을 위한 예습 특강인 <오늘의 한국사 훑어보기(28강)> 등 다양한 무료강의를 아낌없이 제공합니다.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강의를 골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무료강의 수강경로: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 동영상강의실 > 한국사능력검정 > 해당 강의 클릭 3. 합격을 도와주는 추가학습자료PDF 3종 제공 더 빠른 합격, 더 많은 학습을 원하는 수험생을 위해 현재 [에듀윌 한능검 기출문제집]에 실려있지 않은 지난 회차 4회분 기출문제와 해설 PDF, 주요 사건 및 개념을 아이콘과 함께 시각적으로 정리한 아이콘연표 PDF, 한능검의 빈출 문제 유형을 분석하여 빈출유형 기출문제 50개로 정리한 [FINAL집중노트] PDF를 전부 다 무료로 제공합니다. *PDF 다운경로: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 도서자료실 > 부가학습자료 4. [2주끝장 3.0] 이후의 최신 기출 반영 2018년 개정판 3.0 출간 이후에 치러진 39~42회의 200문항에 대한 기출 분석을 모두 반영하였습니다. 기출리포트에는 200문항 1,000개의 기출선택지가 추가 반영되어 최신 기출 분석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 고유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 1. 흐름 잡는 연표와 함께 공부하자! <흐름 잡는 키워드연표>, <미니연표> <흐름 잡는 키워드연표>는 2주끝장 72주제의 핵심 키워드를 역사 흐름에 따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대(단원)별로 구성한 연표입니다. 시대를 이해하는 다섯 가지 분기점(이야기)으로 큰 줄기를 잡고, 필수로 기억해야 할 주요 사건으로 가지를 치며 공부의 깊이를 더합니다. 2. 시험에 나올 내용만 정리하다! <기출끝장 핵심정리 72주제> 최근 3년간의 모든 기출문제를 분석한 후 지엽적인 내용은 배제한 채 시험에 나온, 그리고 앞으로 시험에 나올 핵심 내용만을 엄선하여 72주제로 구성하였습니다. 3. 기출로 핵심노트를 만들다! <기출리포트> 최근 3년간 모든 기출문제의 출제주제, 자료, 선택지를 추출하여 동일한 주제.유형별로 분석, 정리하였습니다. 3년간 출제된 모든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어떤 개념과 선택지가 반복되어 나오는지, 그리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출제포인트가 무엇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엄선된 기출문제와 자료까지 해석해주는 3단계 해설! <꼭! 풀어야 할 대표기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대표기출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고, 학습의 효율성을 위해 정답 및 해설은 하단에 제시하였습니다. 해설은 3단계(자료해석-정답분석-선택지분석)로 제시하여 한국사 초보자도 강의 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비룡소 / 천효정 지음, 강경수 그림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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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명작,문학천효정 지음, 강경수 그림
2014년 비룡소 주최 제2회 스토리 킹 수상작. 이번 제2회 수상작은 지난해에 비해 더욱 예리해진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은 국내 최초 본격 어린이 무협 동화다.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수상자 천효정은 쳇바퀴 굴러가듯 학교와 학원과 집을 오가는 아이들에게 무협 동화라는 장르를 통해 땀을 흘리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바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이 책은 유일한 피붙이 할머니를 잃은 초등학교 2학년 건이가 우연찮은 기회에 권법의 달인 오방도사를 만나 오방권법을 수련하면서 겪은 삼 년간의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이야기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딛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건방이의 활기는 기존 국내 어린이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본격 무협’ 장르에 어우러져 이야기에 긴박함과 유쾌함을 불어넣는다. 작가는 입체적으로 그려진 각 등장인물의 여러 가지 마음의 모습과 이야기 전체를 이끌고 가는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매끄럽게 전달한다.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강경수 작가는 화려한 액션 장면과 각 등장인물의 충실한 묘사를 통해 글의 재미를 한껏 살려 주었다. 본문 시작하기 전 앞뒤 부분에는 스토리킹 심사 과정을 파격적으로 담아내어 심사 과정의 생생함과 어린이가 주역이 된 새로운 이야기 문학상의 의미와 활력을 전달한다.1. 운명의 만남2. 건방이의 탄생3. 이 년 후4. 스승과 제자가 사는 법5. 전학생 백초아6. 대도 도꼬마리7. 한밤중의 무술 대결8. 오라버니, 아니세요?9. 가면을 쓴 아이들10. 숨겨진 과거11. 금강산에 가다12. 납치13. 정체가 탄로나다!14. 돌아온 머니맨, 그리고……외전. 머니맨 비긴즈작가의 말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2014년 제2회 스토리 킹 수상작국내 최초, 본격 어린이 무협 동화에 도전하다!●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깐깐한 선택! 2014년 비룡소 주최 제2회 스토리 킹 수상작 천효정의 장편동화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가 출간되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어린이 심사위원제’를 도입한 스토리킹은 어린이 100명이 직접 뽑은 문학상으로 심사 단계부터 출판계의 화제를 모았다. 제1회 수상작인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가 아동서로는 이례적으로 출간 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50,000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변화를 일궜다.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으며 중국에서는 미출간된 3권까지 선계약이 되기도 했다. 스토리 킹은 파격적인 심사 과정부터 결과에 이르기까지 침체된 아동 문학계를 이끌어 갈 새로운 패러다임의 성공 신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친숙한 주제와 이야기로 책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2013년 6월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비룡소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 심사위원을 지원받아 약 2대1의 경쟁을 뚫은 어린이 100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위촉된 어린이 심사위원단은 지난 1월 말 전문가로 구성된 어른 심사위원단이 65편의 응모작 중 천거한 최종 본심작 2편을 2월 한 달 동안 읽고 심사했다. 어린이 심사위원들은 2편 중 가장 좋았던 본심작 1편을 뽑은 뒤, 뽑은 작품에 대한 심사평을 온라인상으로 전달하였다. 최종 당선작은 어른 심사위원의 점수 50퍼센트와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점수 50퍼센트를 각각 합산한 결과로 선정되었다. 어른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종 본심작 2편을 두고 심사위원단의 점수가 합산되는 순간까지 그 결과를 알 수 없을 만큼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이후 지난 2월 말, 비룡소 본사에서 만난 어린이 심사위원들은 자신들이 뽑은 후보작에 대해 두 시간이 넘는 열띤 토론을 벌이며 자신이 지지하는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 결과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가 당선작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제2회 수상작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은 지난해에 비해 더욱 예리해진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은 국내 최초 본격 어린이 무협 동화다. 수상자인 천효정은 지난해 『삼백이의 칠일장』으로 제14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면서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가 제2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수상자 천효정은 쳇바퀴 굴러가듯 학교와 학원과 집을 오가는 아이들에게 무협 동화라는 장르를 통해 땀을 흘리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바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어린이심사위원 심사평 중에서 ▶건방이가 수련할 때의 유쾌함과 짜릿함이란, 이 책은 당신에게 세계일주보다 더한 재미를 선물할 거다.-잠일초등학교 5학년 김대현▶이 책을 읽는 내내 나도 책 속에 빠져 건방이와 같이 모험을 즐기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라임이 살아 있는 제목, 개성 만점의 등장인물, 2014년 최고의 책이 될 것 같다.-동산초등학교 6학년 이은정▶건방이가 오방도사의 수제가 되어 권법의 달인이 될 수 있을까? 좌충우돌 건방이의 수련기가 유쾌하다. 벌써부터 2권이 기다려지는 책!-명원초등학교 5학년 김민승▶운동을 좋아하고 흥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나 왕따를 하는 아이나 왕따를 당하는 아이가 보면 조금 더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백현초등학교 6학년 조호영● 어른 전문가 심사평 가족을 잃은 주인공이 무술 고수인 스승을 만나 무술을 배우게 되고, 결국 스승을 배신했던 인물과 적대 관계를 맺는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이야기를 초등학교 교실이라는 흥미로운 배경 설정과 머니맨처럼 불량 학생들을 혼내 주는 현실적인 에피소드, 오방도사와 설화당주 같은 재미있는 캐릭터들을 이용하여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들어 냈다. 더불어 몸보다 정신을 과잉 착취당하며 체육 시간을 가장 간절히 기다리는 요즘 아이들에게 주인공의 활달한 권법 서사는 거침없는 해방감을 줄 것이다-「심사평 중에서」 김지은(어린이·청소년 문학 평론가), 한윤섭(동화작가)●“나는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이얍!” 나 자신을 믿는 ‘신(信)’의 마음가짐, 이것이 오방구결의 핵심이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는 유일한 피붙이 할머니를 잃은 초등학교 2학년 건이가 우연찮은 기회에 권법의 달인 오방도사를 만나 오방권법을 수련하면서 겪은 삼 년간의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이야기다. 건이는 보육원에 들어가기 전, 외롭거나 마음이 답답해질 때마다 찾던 ‘비밀의 집’을 마지막으로 들러 본다. 그리고 그곳에서 맨손으로 정원석을 부서뜨리는 오방도사를 발견한다. 깜짝 놀라 뒷걸음질 치던 건이는 오방도사에게 들켜 혼쭐이 나고,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는 오방구결을 엿들었다며 오방도사는 건이를 위협한다. 하지만 건이는 주눅이 들기는커녕 기지를 발휘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예상치 못한 건이의 활약에 놀란 오방도사는 건이를 수습 제자로 받아들이고, 이로써 건이와 오방도사의 좌충우돌 동거가 시작된다. 그러나 오방도사의 제자가 되는 길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경제관념이 없는 오방도사 대신 건이는 집안 살림을 책임져야 했고, 권법 수련이랍시고 하는 말도 안 되는, 가령 ‘사부님 안마하기’ 같은 수련을 계속해야 한다. 그렇게 이 년의 세월이 훌쩍 지난 어느 날, 드디어 건이에게 결전의 날이 찾아오고 그제야 ‘신(信)의 마음가짐-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을 믿는 마음’의 오방구결 참뜻을 알게 된 건이. 오방도사는 건이를 진정한 제자로 받아들이고, 하늘의 방위라는 뜻의 ‘건방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면서 건방이의 건방진 권법 수련기가 시작된다.가족을 잃은 슬픔을 딛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건방이의 활기는 기존 국내 어린이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본격 무협’ 장르에 어우러져 이야기에 긴박함과 유쾌함을 불어넣는다. 작가는 입체적으로 그려진 각 등장인물의 여러 가지 마음의 모습과 이야기 전체를 이끌고 가는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매끄럽게 전달한다.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강경수 작가는 화려한 액션 장면과 각 등장인물의 충실한 묘사를 통해 글의 재미를 한껏 살려 주었다. 본문 시작하기 전 앞뒤 부분에는 스토리킹 심사 과정을 파격적으로 담아내어 심사 과정의 생생함과 어린이가 주역이 된 새로운 이야기 문학상의 의미와 활력을 전달한다.●“권법을 좀 배웠나 보지?”‘수석술’, ‘수검술’, ‘도약술’ 생소하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 봤을 무술의 향연 “이제부터는 정식 권법 수련으로 들어간다. 앞으로는 ‘수석술(手石術)’로 공격하고 방어하는 기본 기술을 익히게 될 것이다.”-본문 중에서 이 이야기에는 건방이가 권법을 수련하는 과정을 들여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 봤을 무술이 나온다. 가령 손에 돌의 힘을 씌우는 ‘수석술’로 악당을 무찌르고, 허리에 연검을 차고 다니면서 자기 자신을 지키거나 훌쩍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도약술’를 써서 지붕과 지붕 사이를 뛰어다니는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미 전문가들로 구성된 어른 심사위원들은 ‘체육 시간을 가장 간절히 기다리는 요즘 아이들에게 주인공의 활달한 권법 서사는 거침없는 해방감을 줄 것이다.’라고 평가한 바 있는데, 사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무술들은 실제로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그 면면을 살펴본 작가의 관찰력에서 나온 것이다. 작가는 밖에서 뛰놀고 싶지만 정작 노는 방법이라고는 영상물(만화 영화나 게임)밖에 모르고, 책을 읽고 싶지만 제대로 책을 읽어 본 적 없는 아이들에게 비교적 다가서기 수월한 상상 속의 무술을 활자로 그려냈다. 전이는 정신을 가다듬고 돌 위에 주먹을 올려놓았다.파삭, 벽돌에서 과자 부스러지는 소리가 났다.벽돌이 형체를 알 수 없도록 완전히 부서져 있었다. 건이는 펄쩍 뛰어오르며 환호성을 질렀다.- 본문 중에서 또한 실패를 거듭하지만 다시 일어서서 도전할 줄 아는 권법 수련자 건방이와 자신의 약한 면을 보이기 싫어서 일부러 더 칼처럼 냉랭하고 독하게 검법을 수련하는 초아. 두 아이가 구사하는 권법과 검법은 그 아이들이 남들에게 들키기 싫은 약점을 가리는 동시에 마음속에 감추어 둔 아픔을 해소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몸을 써서 움직이는 화려한 무술에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이야기는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열렬한 지지와 공감대를 얻어 냈다. 어른들이 자로 잰듯 정해 준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아이들이라면, 또 자신의 꿈을 스스로 개척해 가고 싶은 아이들이라면 건방이의 모험을 함께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