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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시간
문학과지성사 / 로버트 맥클로스키 글 그림, 김서정 옮김 / 2002.04.12
15,000원 ⟶ 13,5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그림책로버트 맥클로스키 글 그림, 김서정 옮김
"1958년의 가장 뛰어난 미국 그림책"으로 칼데콧 상을 받은 『기적의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어느 여름에 관한 고전적인 이야기입니다. 한 편의 시와 같은 맥클로스키의 글과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그 여름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보여 줍니다. 책을 따라 메인 주의 여러 섬을 다니다 보면 그 곳 사람들의 바다와 해변 안쪽의 고요한 숲에 대한 사랑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몰려오는 태풍에 대비할 때의 흥분, 태풍에 넘어진 거대한 나무의 밑둥과 가지 꼭대기를 탐험할 때의 놀라움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본문 소개바위투성이 해변이 불쑥 튀어나와 있는 섬이 있어요. 그 곳에 가면 시간이 흐르는 걸 볼 수 있어요.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더니 주변이 모든 섬들이 어두워져요. 그리고 저쪽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요. 비는 온 사방을 적시고 마침내 우리들의 몸도 적셔 줘요. 안개 자욱한 아침에 물가로 나가, 거북 일가족이 청어를 잡아 아침 식사로 먹는 걸 보면 나는 혼자가 아닌 걸 깨닫게 돼요. 바닷가 뒤쪽의 숲 속은 너무 고요해요. 벌레 한 마리가 통나무에 구멍을 뚫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말예요. 또 다른 소리도 들려요. 고사리가 돌돌 말린 머리를 천천히 펴는 소리, 천천히 늘이는 소리.... 어디선가 벌과 벌새들이 나타나 노래를 불러요. 그리고 어느 새 안개가 걷혀요. 지금은 여름이 한창이에요. 바다에는 경주용 요트, 고기잡이 배, 모터보트 등 온갖 배가 점점이 뿌려져 있어요. 하지만 낮이 점점 짧아지고 물에 뜬 배가 줄어들 때가 있어요. 북서쪽에서 불어 온 바람이 자작나무 이파리들을 흔들어 놓아요. 어디로 갔는지 노래하던 벌새도 보이지 않고, 제비들은 보트 창고로 모여들어요. 이젠 바람이 더욱 거세게 불어요. 아무리 튼튼한 고깃배도 바다에 나갈 수 없어요. 그 때는 지켜 보아야 해요. 그러다 물에 잔물결 하나도 일지 않을 정도로 바람 한 점 없는 날이 와요. 그 때는 준비해야 해요. 아저씨들이 한 마디씩 해요. "굉장한 날씨가 될 거야." "자, 온다!" "이제 불어 닥치겠군." 육지에 가서 먹을 것과 기름을 사야 해요. 태풍을 잘 견뎌 내야 하니까요. 사람들은 온통 배 이야기뿐이에요. 닻과 밧줄과 쇠사슬이 잘 버티어 줄지 말예요. 쇠사슬을 흔들어 보고, 밧줄을 꽁꽁 묶고, 물건들을 단단히 쌓고, 받침 나무를 대면서 준비를 해요. 곧 태풍이 불어 닥칠 테니까요. 교회 종이 파도와 함께 가볍게 흔들려요. 밀물이 온다고 우는 거지요. 처음에는 부드럽게 바람이 불기 시작해요. 처음에는 부드럽게 비가 내리기 시작해요. 그러다 갑자기 바람이 물을 채찍질해 날카로운 파도를 일으켜요. 비도 퍼붓기 시작하고 바람은 세찬 돌풍으로 변해요. 나무가 우지끈 부러지고 현관문 빗장이 열리고 말아요. 책이랑 종이랑 주사위 놀이판이 마루 위로 나뒹굴어요. 아빠가 있는 힘을 다해 폭풍과 싸우며 문을 닫아 걸어요. 엄마가 이야기를 읽어 주지만, 바람이 지르는 비명 소리에 엄마 소리가 묻혔다 들렸다 해요. 아빠는 짠 바닷물이 들어오는 걸 막으려고 부엌 타월로 문틈을 틀어막아요. 달이 얼굴을 내밀고 짠물 안개 속에 무지개를 만들어요. 곧 태풍이 멎는다고 약속하는 거지요. 다음 날 아침, 밖에 나가 보면 부러지고 꺾인 나무들이 사방에 널려 있어요. 커다란 나무 꼭대기를 탐험할 수도 있고, 나무 둥지와 가지 위를 걸을 수도 있어요. 오래 된 나무 밑에서는 인디언의 조개더미를 발견할 수도 있고요. 그 곳은 백인들이 오기 전 인디언 아이들이 서 있던 곳이지요. 지금은 여름의 끝이에요. 섬을 떠나야 할 시간이죠. 조개랑 대합이랑 까마귀랑 갈매기 들에게 인사를 해요. 그리고 파도와 하늘에게 마지막 눈길을 던져요. 지금은 놀라움의 시간이에요. 이런 놀라움 말예요. 그 조그만 벌새들은 폭풍 속에서 다 어디로 갔을까요?저자 소개글 / 그림 로버트 맥클로스키(Robert McCloskey) 1914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뉴욕과 보스턴의 예술 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미국적인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는 작가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주로 흑백 그림을 즐겨 그린다. 『기적의 시간』 『아기 오리들한테 길을 비켜 주세요』 『딸기 따는 샐』 등으로 칼데콧 상을 받았다. 옮긴이 김서정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문지아이들' 기획위원, 동화 작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유령들의 회의』 『꼬마 엄마 미솔이』 『믿거나 말거나 동물 이야기』 등과 『용의 아이들』 『어린이 문학의 즐거움』 『피터 래빗 이야기』 『잃어버린 기억』 『로테와 루이제』 『벌거벗은 코뿔소』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색칠하며 떠나는 우리나라 여행
푸른길 / 이두현, 김선기 (지은이), 이자연 (그림) / 2020.06.25
7,000원 ⟶ 6,300원(10% off)

푸른길역사,지리이두현, 김선기 (지은이), 이자연 (그림)
색칠하며 떠나는 여행 앨범 시리즈. 우리나라의 각 지역을 대표하면서도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장소들을 실었다. 색칠 놀이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나라 전체를 한눈에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우리나라의 행정 구역이 설명되어 있다. 각 페이지에 실린 재미있는 그림과 글은 우리나라 각 지역의 문화유산과 지형, 특산물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좀 더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를 알아 갈 수 있게 도왔다. 어린이 스스로 색을 고르고 칠하며 상상해 보는 과정은 자기주도성과 창의력을 길러준다. 또 자신만의 여행 앨범을 만들면서 성취감을 느껴 볼 수 있다.서울: 남산서울타워 부산: 해운대 광주: 무등산 입석대 인천: 강화 고인돌유적 수원: 수원 화성 이천: 세라피아(세계도자센터) 철원: 한탄강 강릉: 오죽헌 평창: 대관령 영월: 청령포 단양: 고수동굴 태안: 신두리해안사구 천안: 독립기념관 부여: 능산리 고분군 보령: 머드축제 울진: 대게축제 안동: 하회마을 경주: 석굴암 울릉: 울릉도 포항: 호미곶 합천: 해인사 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화석지 남해: 다랭이마을 전주: 한옥마을 고창: 청보리밭 남원: 광한루 담양: 죽녹원 진도: 진도대교 순천: 순천만습지 제주: 제주도놀며 색칠하며 ‘놀이학습’으로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혼자서도 척척 재밌게 배우자! 초등학생 체험활동 추천! 교과서 밖 배움이 있는 색칠 여행 우리나라에는 오죽헌, 해인사, 석굴암 등의 문화유산을 비롯해 입석대, 고수동굴, 해안사구와 같이 신비하고도 특이한 지형을 가진 곳들이 많습니다. 『색칠하며 떠나는 우리나라 여행』 컬러링북은 지역별로 우리나라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30곳을 선정해 각각의 특징을 그림으로 담아 소개했습니다. 색칠 놀이는 물론 아이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쉬운 글이 함께 있어, 읽고 색칠하다 보면 우리나라의 지리와 역사,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색칠하며 떠나는 여행 앨범’ 시리즈는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을 놀이처럼 색칠하며 학습하도록 꾸민 책입니다. 이번 컬러링북은 우리나라의 각 지역을 대표하면서도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장소들을 실었습니다. 색칠 놀이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나라 전체를 한눈에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우리나라의 행정 구역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각 페이지에 실린 재미있는 그림과 글은 우리나라 각 지역의 문화유산과 지형, 특산물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좀 더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를 알아 갈 수 있게 도왔습니다. 어린이 스스로 색을 고르고 칠하며 상상해 보는 과정은 자기주도성과 창의력을 길러 줍니다. 또 자신만의 여행 앨범을 만들면서 성취감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나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행 앨범을 만들어 보세요.
카르다노가 들려주는 확률1 이야기
자음과모음 / 김하얀 지음 / 2008.06.17
13,700원 ⟶ 12,33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인문,사회김하얀 지음
수학자이자 의사, 물리학자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수학자 카르다노, 도로시, 토토와 함께 신비한 세계를 여행하며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확률에 대해 공부한다. 로또에서 1등 당첨금을 받을 확률은 얼마인지, 자유투를 성공시킬 확률은 얼마인지 실험을 통해서 알아본다. 이 과정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썼던 '가능성‘이라는 말의 뜻을 자세하게 알 수 있다. '확률'이라 하면 왠지 발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수학 이론처럼 보이지만 선사시대부터 발전해 왔으며, 여러 사람에게 널리 쓰이다가 16세기에 도박의 발달과 함께 급속도로 발전한 학문이다. 분자, 분모에 수를 대입해서 확률을 먼저 구하려고 한다면 학생들은 답을 구하기도 전에 수학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론을 배우기를 기피하고 싫어할 수 있다. 이에 저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주인공들 도로시, 토토와 함께 하는 수학 여행길로 안내한다. 친구와의 자유투 성공률을 구하며 누가 농구를 더 잘하는지도 알아보고, 주사위를 던지며 각 수가 나오는 확률을 구해 보면서 수학이 딱딱한 이론이 아닌 실생활에서 언제나 쓰고 있던 내용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카르다노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_ 헨리 삼촌 부부의 선물 두 번째 수업_ 데프사의 왕국 세 번째 수업_ 내기의 나라 공평청 네 번째 수업_ 프로드의 사기 행각 다섯 번째 수업_ 오즈의 왕국 오즈의 마법사와 확률 수업이 만났다면? 이야기로 재미있게 만나는 확률. 로또의 당첨 가능성을 구할 수 있을까? | 친구와 나의 농구경기 결과를 알 수 있을까? 대수학을 다룬 최초의 수학자 카르다노가 발견한 확률 계산 원리! ‘확률’이라 하면 왠지 발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수학 이론처럼 보인다. 하지만 확률은 선사시대부터 발전해 왔으며, 여러 사람에게 널리 쓰이다가 16세기에 도박의 발달과 함께 급속도로 발전한 학문이다. 분자, 분모에 수를 대입해서 확률을 먼저 구하려고 한다면 학생들은 답을 구하기도 전에 수학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론을 배우기를 기피하고 싫어할 수 있다. 그 원리와 내용을 알고 보면 쉽고 친숙한 수학 이론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저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주인공들 도로시, 토토와 함께 하는 수학 여행길로 안내한다. 친구와의 자유투 성공률을 구하며 누가 농구를 더 잘하는지도 알아보고, 주사위를 던지며 각 수가 나오는 확률을 구해 보면서 수학이 딱딱한 이론이 아닌 실생활에서 언제나 쓰고 있던 내용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게임은 과연 나에게 유리할까? 확률 수업으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한다! 《카르다노가 들려주는 확률1 이야기》에서는 수학자이자 의사, 물리학자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수학자 카르다노, 도로시, 토토와 함께 신비한 세계를 여행하며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확률에 대해 공부한다. 로또에서 1등 당첨금을 받을 확률은 얼마인지, 자유투를 성공시킬 확률은 얼마인지 실험을 통해서 알아본다. 이 과정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썼던 '가능성‘이라는 말의 뜻을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경우의 수나 확률은 공식에 대입해서 복잡한 계산을 해야 하는 골치 아픈 수학 문제가 아닙니다. 일상생활에서 어떤 현상을 선택하고 예측, 판단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편리한 도구이지요. 이 책은 문제를 푸는 요령을 가르치기보다는 실생활에서 확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 역사 속에서 확률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주사위와 제비뽑기는 어떻게 이용되었는지 알아보면서 수학사의 발달 과정에 따라 학생들이 확률의 개념을 잡도록 합니다. -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은 통계적 확률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통계적 확률은 교과서에서 간단히 다루어지고 있지만 이를 전면에 도입해 확률 개념을 익힙니다. -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는 방법과 앞날을 예측하기 위한 수학적 모델을 찾기 위해 수학자들은 어떻게 확률을 연구하였는지 알아봅니다.
북경일기
서교출판사 / 송훈천 글 / 2012.12.25
15,000원 ⟶ 13,500원(10% off)

서교출판사소설,일반송훈천 글
한국인으로는 가장 오래 동안 북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자의 중국 생활 20년 경험을 담은 책으로 중국서적 전문출판사인 서교출판에서 간행되었다. 이 책은 IMF 이후 평생직장이던 현대자동차를 떠나 북경에 정착하여 오늘날의 성공을 이루어 내기까지의 온갖 비화를 진솔하게 담고 있다. 저자는 1992년 초 적성국이자 비수교국가인 중공의 현대자동차 초대 지사장으로 북경에서 7년간 활동했다. 이후 적수공권 현지에 정착하여 지금은 자동차 대리점을 비롯해 무역업, 물류업, 요식업 등 다수의 기업체를 운영하며 100여 명의 한중 양국의 직원들을 거느린 안정된 사업가가 되었다. 총 10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에서 특히 대기업 주재원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다. 주재원과 그 가족들의 삶을 궁금해 하는 독자들에게 아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IMF 이후 귀임한 저자가 평생직장으로 알았던 회사를 사직하고 북경으로 돌아가 인생2막을 개척하는 제2부 이후의 모습은 조기 퇴직자들과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워 준다. 한중 수교 전부터 중국 대륙을 누비며 크고 작은 많은 사업을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는 중국 사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어 줄 것이다.추천사 들어가기 전에 프롤로그 : 어머니의 중국 1. 북경일기 2. 북경일기 3. 북경일기 4. 북경일기 5. 북경일기 6. 북경일기 7. 북경일기 8. 북경일기 9. 북경일기 에필로그- 한중 국교 수립 20주년 기념 - 북경 최장 생활 한국인 가족의 중국 생존기 - IMF를 딛고 맨땅에서 일어선 어느 가장의 분투기 - 중국 발전 20년의 산 증인 - 이산가족의 생생한 북한 여행기 1. [북경일기]는 한국인으로는 가장 오래 동안 북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자의 중국 생활 20년 경험을 담은 책으로 중국서적 전문출판사인 서교출판에서 간행되었다. 이 책은 IMF 이후 평생직장이던 현대자동차를 떠나 북경에 정착하여 오늘날의 성공을 이루어 내기까지의 온갖 비화를 진솔하게 담고 있다. 저자는 1992년 초 적성국이자 비수교국가인 중공의 현대자동차 초대 지사장으로 북경에서 7년간 활동했다. 이후 적수공권(赤手空拳) 현지에 정착하여 지금은 자동차 대리점을 비롯해 무역업, 물류업, 요식업 등 다수의 기업체를 운영하며 100여 명의 한중 양국의 직원들을 거느린 안정된 사업가가 되었다. 2. 총 10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에서 특히 대기업 주재원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다. 주재원과 그 가족들의 삶을 궁금해 하는 독자들에게 아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IMF 이후 귀임한 저자가 평생직장으로 알았던 회사를 사직하고 북경으로 돌아가 인생2막을 개척하는 제2부 이후의 모습은 조기 퇴직자들과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워 준다. 한중 수교 전부터 중국 대륙을 누비며 크고 작은 많은 사업을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는 중국 사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어 줄 것이다. 3. 이외에도 지난 10년여 동안 저자는 크고 작은 수많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공도 해 보고 실패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진부한 말이지만 진짜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따라서 지금 그가 이룬 성공 원동력의 절반은 실패 경험과 무관하지 않다고 해야 한다. 책에서 밝힌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과 중국에서의 사업을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저자의 팁은 중국에서 사업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아주 유용하리라고 본다. 또한 이 책은 주재원이나 사업에 대한 얘기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 가족과 아이들의 중국 생활과 공부 이야기까지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4. 저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상전벽해가 무색할 정도로 발전한 중국의 경제와 함께 했다고 해도 좋다. 전반기 7년은 대기업 주재원으로 나머지 기간은 직접 사업을 하면서 중국 경제의 현장을 누비고 경험했다. 또 이 과정에서 그의 사업 성공의 원동력인 무수하게 많은 중국 인맥을 쌓았다. 이 책에는 이런 노하우와 경험담, 꼼꼼하고 성실한 저자의 성격이 잘 요약돼 있다. 또한 중국에 삶의 터전을 갖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한중 두 나라 국민들이 서로에 대해 느끼는 시각의 차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약간은 아슬아슬한 이야기도 있지만 피상적인 이야기가 아닌 중국 속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의 이야기는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5. 대북 경협 사업은 지금은 레드오션이 됐으나 한때는 누구나 하고 싶어 하던 블루오션이었다. 이산가족의 후예인 저자는 이 분야에도 일찍이 눈을 돌렸다. 그가 추진했던 북한 사업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다. 서울 집에 앉아서 맛있는 평양 김치를 택배로 시켜 먹는다거나, IMF 이후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한우나 말 많은 미국산 소고기 대신 황소를 개마고원에서 키워 들여 도는 사업들도 그런 것 들이다. 북한을 방문해 여러 곳을 둘러보기도 했다. 아직까지 들어 보지 못했던 북한의 재미난 이야기들도 매우 흥미롭다. 이 책에는 북한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떠나 순수한 사업가이자 이산가족의 눈과 마음으로 보는 북한에 대한 애틋함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또한 어떻게 하면 대북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지, 어떻게 추진하는 것인지 남북 경협의 지침서로서도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호랑이 셀리아는 용감한 사냥꾼이야
다섯수레 / 다니엘라 데 루카, 비키 이건 글, 신혜정 옮김 / 2007.11.15
9,000원 ⟶ 8,100원(10% off)

다섯수레자연,과학다니엘라 데 루카, 비키 이건 글, 신혜정 옮김
호랑이 셀리아는 무시무시한 밀림 속 여왕 호랑이의 딸입니다. 하지만 셀리아는 작은 쥐 한 마리에도 깜짝 놀라고 물이 무서워 헤엄도 잘 못 칩니다. 위대한 현자인 원숭이는 셀리아에게 친구만 생기면 모든 게 다 해결된다고 합니다. 드디어 친구가 생긴 셀리아는 친구와 함께 재미있게 놀며 사냥도 수영도 모두 자연스레 익히게 됩니다. 아기 호랑이 셀리아가 용감한 사냥꾼으로 커가는 과정은 재미있는 동화로, 호랑이의 생태는 박스로 정보를 구별해 쉽고 재미있는 문답 형식으로 이야기 사이사이에 담아 놓았습니다. ■ 주인공 동물이 유치원 아이들의 나이와 비슷하게 설정되어 있어서 어린 독자들은 아기 호랑이 셀리아가 용감한 사냥꾼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공감하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 그림만 봐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그 동물의 특징을 잘 살렸으며, 이야기 그림은 의인화한 그 림으로, 동물원에 갈 때 유용할 생태 정보는 의인화하지 않은 그림으로 구별해 정보와 재미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 호랑이뿐만 아니라 같은 고양잇과 동물들과 아시아에 사는 여러 동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짤막한 문답 형식으로 꾸민 호랑이의 생태 정보가 풍성하게 담겨 있습니다. ■ 앞면지를 활용한 지도 그림은 이야기를 읽기에 앞서 호랑이의 주 서식지에 대해 알 수 있도 록 하며, 뒷면지를 활용한 호랑이의 생태에 관한 퀴즈는 이야기를 읽고 난 뒤 엄마와 함께 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네가 만약 …….
비룡소 / 존 버닝행 글, 그림 / 2003.09.29
14,000원 ⟶ 12,6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존 버닝행 글, 그림
‘네가 만약?’이라는 물음으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해 놓고 독자에게 이야기를 풀어 가도록 하는 그림책입니다. 편안하게 묻는 리듬감 있는 글과 적절하게 잘 어우러진 그림으로 은근슬쩍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지요. ‘만약에 아빠가 학교에 와서 춤을 춘다면, 네가 황소를 타고 슈퍼마켓으로 뛰어든다면?’과 같은 즐겁고, 신나는 가정들이 가득 하지요. 존 버닝햄의 독특한 그림체로 고정 관념을 깨 버리는 환상 세계가 다양하게 펼칩니다. 환상과 현실을 자유롭게 넘나들어 유쾌함을 주는 작가, 존 버닝햄의 매력을 또 한 번 느끼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존 버닝햄은 아이들에게 “네가 만약…….”이라는 질문을 던진다. 아이들의 사고를 자극하는 유머러스한 그림은 이 질문의 다양한 답을 가능케 한다. -퍼블리셔 위클리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매해 영국 최고의 그림책에게 주는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존 버닝햄의 익살맞은 그림책이 나왔다. 어른과 아이의 단절된 세계, 즐거움과 슬픔이 뒤섞인 아이의 내면세계를 극적으로 끌어낸 다른 작품과는 달리, 『네가 만약…….』에서는 아이들만의 즐거운 놀이가 한껏 벌어진다. 그야말로 황당하고도 우스꽝스러운 질문들로 게임 같은 유쾌한 상상이 시작된다. “어린이 책 작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함께 대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아이들 층이 있어야 한다. 나는 다섯 살배기 아이들에게 흠뻑 빠져있다.”(가디언 언리미티드 인터뷰 中)라고 한 버닝햄은 그의 말대로 작품 속에 아이들만이 생각해 낼 수 있는 사건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유아들 눈높이에 맞춘 간결한 글과 친근한 그림으로 영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26년 동안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넌, 어떡할 거니? 네가 만약 이런 일을 해 본다면? 오천 원 받고 죽은 개구리 삼키기, 만 원 받고 유령의 집에서 밤새기. 또 간질이며 놀 수 있는 원숭이, 권투 시합 하는 고양이, 함께 춤추는 염소가 생긴다면? 넌, 어떡할 거니? “네가 만약…….”으로 시작되는 질문들은 아이들의 머릿속을 톡톡 두들겨 준다. 신 나고 때로는 난처하고 황당한 가정들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대뜸 집이 물에 잠기거나 아프리카 밀림이 되거나 또 뱀이 몸을 친친 감거나 악어한테 먹히기기도 한다. 이런 예기치 않은 상황이 생긴다면,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 물론 아이들마다 생각하는 답들이 천차만별일 것이다. 이렇게 기발한 질문에 아이들은 때론 당황해하고 때론 까르륵 웃으면서 자기만의 답을 준비할 수 있다. 문답으로 리듬감 있게 전개되는 글 사이로 재미난 그림들을 연상해 보자. 책과 대화하고 책을 읽어 주는 어른들과 이야기하면서 점점 더 스토리가 풍부해 진다. 더욱이 이 책은 책 읽는 아이 스스로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아이의 대답에 따라 이야기가 엮어질 수 있는 열려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아이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한껏 놀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은 스르르, 진짜 꿈속으로 빠져든다. 잠자리에서 아이들과 이야기하듯 읽어 주면 더욱 좋다. 섬세하고 맑은 그림 밝고 따뜻한 색에 섬세한 선이 도드라진 그림은 곳곳에 유머러스한 상황들을 잘도 묘사해 놓았다. 아이를 깔고 앉은 능청스런 코뿔소의 모습이나, 글러브를 낀 고양이에게 한 방 맞은 아이의 얼떨한 표정은 웃음이 절로 난다. 또 상상의 공간과 등장인물들의 재미난 연출이 마치 신비로운 세계를 여행하는 것처럼 만든다. 높은 성에서 왕과 한께 먹는 저녁 식사 시간이나 하늘에 둥둥 뜬 기구를 타고 먹는 아침 식사 또한 가슴 설렌다. 때때로 무섭고도 황당한 상황도 연출되지만 따뜻하고 맑은 그림 덕에 아이들은 안정감을 느낀다.
수경이
우리교육 / 임길택 글, 유진희 그림 / 2000.10.10
7,000원 ⟶ 6,300원(10% off)

우리교육명작,문학임길택 글, 유진희 그림
모녀의 세계
은행나무 / 김지윤 (지은이) / 2021.11.10
15,000원 ⟶ 13,500원(10% off)

은행나무소설,일반김지윤 (지은이)
중년의 위기로 찾아온 극심한 불면증의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돌아가신 엄마와 마주하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잘못 꿰어진 첫 단추처럼 시작부터 어긋났던 엄마와의 관계 그리고 그로 인해 싹튼 내면의 결핍을 들여다보게 된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이후 모녀 관계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특히 한국의 정서와 문화 속에서 모녀 갈등이 어떤 특성으로 드러나는지 통찰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단지 같은 여자라는 이유로 딸이 응당 자신과 연대해주리라 믿는 엄마의 착각과 그것이 지닌 보이지 않는 폭력성에서부터 딸을 혼란스럽게 하는 엄마의 이중메시지와 은연중에 저질러지는 가스라이팅 등 잘못된 소통방식, 이후 그것이 딸의 딸(아들)에게 대물림되어 되풀이되는 양상에 이르기까지, 엄마와 딸 사이에 흔하게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진단한다. 나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엄마와 딸의 적정한 거리두기 즉, 서로가 건강해지는 독립의 방법과 감정소통법 등 명쾌한 해법도 제시한다. 딸이자 엄마이고 엄마이자 딸인 세상의 모든 여성들이 나다움을 발견하고 진정한 자기애의 의미를 이해해가는 과정에 따뜻한 응원과 공감, 해결책을 건네는 책이다. 들어가는 글 정서적 샴쌍둥이가 되어버린 엄마와 딸 Chapter 1 애증: 사랑이라는 이름의 상처 나쁜 년, 미친 년, 불효막심한 년 부부의 세계보다 스펙터클한 모녀의 세계 엄마, 왜 나를 돌보지 않았어?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 두 얼굴의 엄마 엄마의 이중메시지 그녀와의 이별 Chapter 2 조율: 서로를 홀로 서게 하는 적정거리 엄마는 큰언니 장녀 엄마가 장남 아빠와 결혼했을 때 생기는 일 친구 같은 딸에게 강요된 희생 딸은 왜 엄마 팔자를 대물림할까? 딸은 엄마의 아바타가 아니다 좋은 엄마 신화에 사로잡힌 젖가슴 갱년기 열병을 잠재우는 딸의 한마디 엄마를 과소비하지 말 것 Chapter 3 독립: 엄마를 넘어선 나다움을 찾아 솔직히 딸이 더 만만하니까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워킹맘, 모성의 신은 부재 중? 분노, 그 아래 존재하는 진짜 감정 사랑의 매 혹은 감정의 매 성性스러운 엄마 엄마 같은 엄마는 되지 않겠다는 다짐 무심코 일어나는 모녀간 가스라이팅 엄마의 유산 나가는 글 엄마와 딸, 서로를 웃으며 바라볼 수 있기를“진정한 자기애는 엄마를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간섭과 애정 사이 위태로운 줄타기로 뒤엉킨 두 여자 진심을 전하고 나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감정 독립 수업 깊은 공감과 통찰, 솔직함과 유쾌함을 바탕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관계전문가 김지윤 소장이 이번에는 엄마와 딸 사이의 관계와 갈등에 대한 책 《모녀의 세계》와 함께 독자들을 찾아왔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그래서 얼핏 평화로워 보이는 엄마와 딸 사이. 하지만 이 두 여자의 세계는 사랑하면서도 상처 주고, 애틋하면서도 답답하고, 고마우면서도 원망스러운, 한마디로 애증으로 점철된 복잡미묘한 세계이기도 하다. 모녀 관계는 엄마와 딸, 두 사람의 인생 전반을 지배하는데 특히 딸의 연애와 결혼, 자녀 양육의 방식, 인간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관계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그것이 다양한 삶의 문제로 표출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중년의 위기로 찾아온 극심한 불면증의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돌아가신 엄마와 마주하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잘못 꿰어진 첫 단추처럼 시작부터 어긋났던 엄마와의 관계 그리고 그로 인해 싹튼 내면의 결핍을 들여다보게 된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이후 모녀 관계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특히 한국의 정서와 문화 속에서 모녀 갈등이 어떤 특성으로 드러나는지 통찰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단지 같은 여자라는 이유로 딸이 응당 자신과 연대해주리라 믿는 엄마의 착각과 그것이 지닌 보이지 않는 폭력성에서부터 딸을 혼란스럽게 하는 엄마의 이중메시지와 은연중에 저질러지는 가스라이팅 등 잘못된 소통방식, 이후 그것이 딸의 딸(아들)에게 대물림되어 되풀이되는 양상에 이르기까지, 엄마와 딸 사이에 흔하게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진단한다. 나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엄마와 딸의 적정한 거리두기 즉, 서로가 건강해지는 독립의 방법과 감정소통법 등 명쾌한 해법도 제시한다. 딸이자 엄마이고 엄마이자 딸인 세상의 모든 여성들이 나다움을 발견하고 진정한 자기애의 의미를 이해해가는 과정에 따뜻한 응원과 공감, 해결책을 건네는 책이다. 관계전문가 김지윤 소장이 들려주는 여성의 성장과 독립을 위한 심리 수업 사피엔스 스튜디오 · tvN 프리한닥터W 최고 심리학 강의 SNS 유튜브 누적 조회수 4,000만 정서적 샴쌍둥이가 되어버린 엄마와 딸 한껏 멋을 부리고 현관을 나서는 딸의 뒤통수에 대고 엄마가 외친다. “너 왜 또 치마 입었어? 넌 나 닮아서 종아리가 굵으니 치마는 안 돼! 바지 입어!” 만둣국을 끓이려다 만두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엄마가 딸에게 외친다. “일단 아빠랑 오빠부터 끓여주고 너는 나랑 라면을 먹든가 하자.” 엄마는 왜 딸에게 막말을 던지는가? 엄마는 왜 딸이 자신과 함께 고통을 나누어 가질 것이라고 당연하게 가정하는가? 이처럼 모녀 갈등의 발단은 그리 대단하지도 심각하지도 않은, 오히려 ‘엄마의 사랑’이라는 외피를 입은 채 지극히 당연하고도 일상적인 형태로 시작된다. 엄마는 딸이 여자라는 공통분모를 가졌다는 이유로, 사랑한다는 이유로 간섭과 애정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한다. 딸에게 엄마란 원래 그런 사람이요, 엄마의 행동은 너무나 익숙하다 못해 당연하기까지 한 일상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모녀 갈등은 그 문제가 일상 속에 너무 깊이 스며든 나머지 어디가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그 좌표조차 인식할 수 없는 상태이다. 저자는 이러한 엄마와 딸의 관계를 마치 정서적 샴쌍둥이와도 같다고 표현한다. 몽실 언니이자 K-장녀인 그녀들이 범하는 소통의 오류 이중메시지와 가스라이팅 저자는 우선 딸의 시선에서 엄마가 딸에게 흔히 저지르는 다양한 오류들의 원인을 분석해본다. 흥미로운 부분은 모녀 갈등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로 엄마의 출생순서가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하는 대목이다. 저자는 권정생의 소설 《몽실 언니》의 동명 주인공과도 같은 삶을 살았던 우리 시대의 어머니들이 흔히 드러내는 심리적‧관계적 특성에 대해 언급한다. 장녀로 태어나 많은 동생들을 건사하며 부모의 대리자 역할을 수행하며 자라난 이들은 집안의 각종 대소사를 관장하고, 구성원을 통제하며, 문제 발생 시 해결책을 진두지휘하되 결코 내면의 고통과 아픔은 드러내지 않는, 한마디로 강인한 우두머리와도 같은 성향을 갖게 된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사회적 기대에 충실히 부응하며 성장한 엄마들이 지닌 강한 리더십과 지배적 특성은 가족 내에서 다양한 갈등을 빚는다. 보통 그 시작은 마찬가지로 장남으로 태어나 장녀인 엄마와는 또 다른 삶의 무게를 이기며 살아온 아빠와의 관계에서 주로 불거진다. 문제는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잘못 형성된 가치관과 관점으로 인한 폐해가 특히 딸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다 널 사랑해서 그래’라는 미명하에 엄마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채 저질러지는 가스라이팅 그리고 감정을 숨긴 채 진심을 전달하지 않아 딸을 혼란스럽게 하는 이중메시지 등 소통의 오류 또한 모녀 갈등에 수반되는 대표적인 형태이다. 엄마를 과소비하는 딸, 스스로 주도권을 포기하는 딸에서 벗어나 나다움을 회복한 주체로 성장하는 방법 문제는 엄마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딸 또한 엄마의 노동력을 지나치게 과소비한다든가, 워킹맘으로서 육아를 친정엄마에게 일임하면서 자녀 양육의 주도권을 너무도 쉽게 포기해버리는 수동적인 태도를 가짐으로써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물론 딸들이 쉽게 엄마를 거스르지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태어나 가장 먼저 관계를 맺고 신뢰를 주고받은 부모-자식의 관계이기에 딸은 자신의 인격 발달과 가치관 형성에 있어 엄마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 무엇보다도 가장 필요한 것은 엄마의 말과 행동을 객관화하고, 동시에 결코 깨뜨려버릴 수 없는 신탁과도 같이 여겨지는, ‘딸은 엄마 팔자를 대물림한다’는 속설에서 스스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엄마의 연애관, 남성관이 어떠한지 이를 객관화하는 질문을 던져본다든지, 어린 시절 자신이 엄마로부터 받은 내면의 상처를 되돌아보고 어루만지는 것이다. 엄마이자 딸이며 딸이자 엄마인 세상의 모든 여성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 웃을 수 있는 관계 회복을 위한 심리 수업 건강한 모녀 관계에 있어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진정한 독립이다. 이를 위해 엄마를 한 인간으로 객관화하고 그녀가 물려준 정신적 유산과 상처를 구분해낼 필요가 있다. 이는 엄마는 가해자, 딸은 피해자라는 프레임에 한정되는 것과는 분명히 다른, 서로 조화로운 소리를 낼 수 있는 공존의 관계로 거듭나는 과정이다. 엄마도 딸도 고유한 자신만의 소리를 찾음으로써 둘은 공존할 수 있다. 특히 딸은 엄마와 심리적인 거리를 조절하고, 엄마로 인해 주체적이지 못했던 자신의 행동과 선택을 재탐색하고, 엄마가 혹은 딸이 서로에게 쏟아내는 감정에 말려들지 않으며 서로 독립된 여성으로서 인생을 살도록 돕는 것. 저자는 이러한 심리적인 탐색의 과정들을 ‘조율’이라고 부르며, 엄마와 당신의 관계 그리고 당신과 당신 자녀와의 관계를 조율해보라고 권한다. 모든 관계에는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지만, 그중 가장 섬세하고도 지속적인 지식과 기술을 요하는 관계가 바로 엄마와 딸 사이이기 때문이다.“선생님, 저는 엄마 무덤에 13년간 한 번도 가지 않았어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이게 정상이에요? 그런데 전 갈 수가 없어요. 도무지 갈 수가 없어요. 너무 무서워요. 거기 가면 제가 산산이 부서져 공중에 흩어져 없어질 것만 같아요. 이건 제 남편밖에 몰라요. 아무도 몰라요. 다른 가족들도몰라요. 상상도 못할 거예요. 13년이 되도록 엄마한테 안 갔다고 누구한테 얘길 할 수도 없어요…, 엉엉엉….”정신을 차리니 40분이 지나 있었다. 선생님은 괜찮다고 했다. 다른 사람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으며 어머니 무덤에 13년을 안 가든, 영원히 안 가든 그건 당신의 마음이다. 다 괜찮다. 그만큼 아픈 거다. 스스로를 받아들여주어라. 꽤나 마음이 놓이는 대답이었다.선생님은 10분이 더 남았으니 무슨 이야기든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라고 했지만 도무지 그럴 수 없었다. 너무 ‘쪽팔렸다.’ 이 나이에 처음 본 사람 앞에서 화장이 다 지워지도록 엄마를 부르며 펑펑 울다니. 요즘 말로 ‘멘탈이 터졌다.’ 편집하고 싶었다. 정신을 챙겨서 선생님에게 말했다.“선생님, 10분 남은 것, 괜찮습니다. 제가 지금 처음 본 사람 앞에서 이렇게 운 게 너무 창피하고 당황스러워서요. 일단 이 자리를 최대한 빨리 뜨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 뵐게요!”그렇게 상담실을 탈출한 뒤, 나와서 조금 걸었다. 어지러웠지만 면죄부를 받은 심정이었다. 그래, 일단 나쁜 년은 아닌 걸로. 그냥 마음 아픈 년인 걸로. 첫 상담 날 나는 아픈 년 자격을 취득하며 13년의 봉인을 해제하기 시작했다._ 나쁜 년, 미친 년, 불효막심한 년 딸은 엄마에게 ‘내 맘과 같은 존재’이기에 필요하다. 엄마는 영원한 자기 편, 자기의 심리적인 분신이자 지지자,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할 사람이자 쉼터다. 그래서 엄마는 딸을 원하고 필요로 한다. 이러한 무의식적인 바람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나타나며 절대 노골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이것은 아주 섬세하며 고요한 심리전에 가깝다. 예를 들어 4인분의 만둣국을 끓이려는데 만두가 모자라는 상황이 되면 엄마들은 딸에게 이렇게 말한다. “어쩌냐~, 만두가 모자라! 일단 아빠, 오빠 먼저 주고 우리는 다른 거 먹든지, 라면 먹든지 그러자.” 왜 이런 순간 딸에게는 만둣국에 대한 지분이 없는가. 왜 엄마는 너무도 당연히 딸이 자신과 같은 것을 먹어줄 것이라 가정하는가. 왜 딸은 우선순위에 들지 못하며, 만둣국에 대한 권리를 이리도 쉽게 빼앗기는가! 엄마의 의식과 무의식이 딸은 엄마의 분신이라고, 너는 내 편이라고 언제나 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내 편이 나랑 같이 희생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니까 물어볼 필요도 없다.만일 이때 딸이 “싫어! 만두 내가 먹을 거야, 오빠 너 먹지 마, 아빠 뱉어! 내 거야!”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 딸은 또라이요, 정서적인 문제가 있는, 엄마가 집안에서 단속하지 못한 문제아가 되고, 그것은 엄마의 명예에 먹칠을 하는 일이다. 명예에 먹칠을 당한 엄마는 가족 안에서 신뢰감을 잃고 입지가 좁아진다. 딸은 분하지만 이런 흐름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있기에 대부분은 그저 라면 봉지를 뜯으며 불편한 심기를 다스릴 뿐이다. _ 부부의 세계보다 스펙터클한 모녀의 세계 “엄마!! 왜 엄마는 왜 만날 엄마 맘대로 해? 내 결혼인데 왜 다 엄마 맘대로 사냐고!”“야! 길 가는 사람 열을 붙잡고 물어봐. 누가 고른 살림살이가 더 나은가. 엄마 눈이 정확하다고 사람들이 다 그러지. 네 친구들이나 네가 고른 거 이쁘다 그러지. 살림해본 적들도 없으니 뭘 알아?”이렇게 호텔식 침구 세트, 북유럽풍의 그릇 세트는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져간다. 웬만한 엄마들에게 딸들과의 경계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한다고 해도 희미한 점선 정도? 엄마가 꽃무늬 이불을 원하면 딸은 꽃을 덮고 잠들 수밖에 없다. 엄마의 휴대전화에 꽃 사진이 가득한 만큼이나 내 살림살이는 꽃밭이 되어간다. 꽃향기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보다 보니 적응도 되고 원래 뭐, 꽃이란 예쁜 거니까. 그런데 그 예쁘다는 꽃도 누군가의 집, 북유럽풍 인테리어를 볼 때면 ‘저건데…’ 하는 마음의 소리로 돌아온다. 스트라이프, 무지, 호텔식 화이트 침구는 이제 우리 집엔 발길을 들여놓을 수 없다. 엄마가 꽃이라면 꽃인 거다. 엄마가 잡채가 안 상했다면 안 상한 거다.엄마의 이런 자기 확신은 ‘허위 합의 효과False-consensus effect’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이 맞다고 밀어붙이기 위해 자신의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라고 믿고 착각하는 현상이다._ 솔직히 딸이 더 만만하니까
랄랄라 마더구스 2
애플비 /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 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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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유아학습책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널리 알려진 마더구스가 각권에 6곡씩 담긴 사운드북으로, 신나게 동요를 듣고 따라 부르면서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쉽고 단순한 구성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이 화려한 색과 단순한 형태로 표현되어 있고, 무엇보다 신 나게 편곡된 노래가 들어 있어서 아주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가사의 우리말 해석이 들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Ring-a-Ring O'Roses Humpty Dumpty Daffy-Down-Dilly Rub-a-Dub-Dub Little Jack Horner A-Tisket, A-Tasket신 나는 마더구스를 따라 부르며 영어와 친해져요! 마더구스는 영미권 아이들이 자라면서 즐겨 듣고 부르는 동요랍니다. <랄랄라 마더구스>는 널리 알려진 마더구스가 각권에 6곡씩 담긴 사운드북으로, 신 나게 동요를 듣고 따라 부르면서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쉽고 단순한 구성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이 화려한 색과 단순한 형태로 표현되어 있고, 무엇보다 신 나게 편곡된 노래가 들어 있어서 아주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버튼을 누르면 신나는 노래가 나와 언제 어디서든지 동요를 즐겨 들을 수 있으며, 듣다가 다른 노래를 듣고 싶으면 한 번 더 누르면 멈춘답니다. 각 동요별로 표현된 그림을 보며 시각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영미권 유치원 필수 동요인 마더구스를 들으며 영어와 친구가 되어 보세요. 가사의 우리말 해석이 들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우리 전래동화 13가지 이야기
거인 / 나미희 외 12인 글,그림 / 200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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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옛이야기나미희 외 12인 글,그림
이야기의 재미를 한껏 맛볼 수 있는 우리 전래 동화 열세 편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흥미로운 상황과 그 상황 안에서 때로는 어리석고 또 때로는 지혜로운 방법으로 맞서는 인물들의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집니다. 큰 판형에 각기 다른 그림 작가들이 그린 다양한 분위기의 그림들이 이야기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옛이야기를 통해 선조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얻고, 우리 고유의 해학과 풍자를 느껴보길 바랍니다.1. 호랑이 뱃속에서 만난 소금장수와 숯장수 2. 욕심쟁이 원숭이와 게 3. 지렁이 신랑 4. 백여우와 바보 5. 메추라기의 꽁지 6. 소와 바꾼 무 7. 빨간부채 하얀부채 8. 자린고비와 달랑곱재기 9. 코없는 신랑과 입큰 각시 10. 은혜 갚은 까치 11. 이상한 오이씨 12. 멸치의 꿈 13. 원숭이의 재판옛날에 마음씨 착한 농부 부부가 살고 있었대. 농부 부부는 농사를 지으며 살았는데 어느 날, 사람 키만 한 무를 뽑게 된 거야. “여보, 이 무를 사또님께 바칩시다!” 농부 부부는 커다란 무를 들고 사또를 찾아갔지. “사또님, 이렇게 큰 무는 처음입니다. 이건 모두 사또님께서 고을을 잘 다스린 덕분이니 받아 주십시오.” 사또는 세상에서 처음 보는 큰 무를 받고 좋아했지. “여봐라, 이 착한 부부에게 곳간에 있는 것들 중 가장 좋은 것으로 선물해 주거라!” 이렇게 해서 농부 부부는 사또에게 소를 선물로 받았지. 그런데 이웃에 사는 욕심쟁이 농부가 그 소문을 듣고 착한 농부 부부를 찾아온 거야. “자네 어떻게 소를 얻었나?” “밭에서 자란 커다란 무를 갖다 드리고 받았지.” 그 말을 듣고 욕심쟁이 농부도 착한 농부보다 더 큰 걸 받으려고 사또께 무엇을 바칠까 생각했대. “옳지! 커다란 송아지를 바치면 사또는 분명히 송아지만 한 금덩이를 주실 거야.” 욕심쟁이 농부는 서둘러 송아지를 사또께 바쳤거든. 그러자 사또가 좋아하면서 말했대. “여봐라, 곳간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내오도록 해라!” 그런데 곳간을 지키는 호방이 커다란 무를 가져오지 뭐야. “그렇지. 그 귀한 무를 농부에게 주도록 하라!” 농부는 뭐라고 말도 못하고 커다란 무를 받아 돌아왔지. 그 후 욕심쟁이 농부는 몇 날 며칠을 무밥에 무국만 먹고 무 방귀만 ‘뿡뿡!’ 뀌었대. (본문 48∼55쪽)
아르키메데스가 들려주는 무게중심 그리고 회전체 이야기
자음과모음 / 홍갑주 지음 / 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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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홍갑주 지음
고대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의 안내를 받으며 즐거운 ‘수학’ 여행을 떠나 볼 수 있는 이 책은 우리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현상들을 바탕으로 그 안에 숨은 수학 원리들을 탐구한다. 그리고 다양한 자료들과 삽화는 학생들에게 낯선 수학적 용어들과 원리를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충실한 보조 자료이다. 지은이가 이 책에서 가장 큰 주안점으로 둔 것은 다름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수업을 전개하는 것이다. 무려 2200여 년 전에 살았던 인물인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이 책에서는 마치 현재 우리 학생들 곁에 있는 친구처럼 편안한 어투로 복잡한 수학적 내용을 전한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아르키메데스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지레의 법칙 두 번째 수업 _ 삼각형의 무게중심 세 번째 수업 _ 일반적인 다각형의 무게중심 네 번째 수업 _ 사다리꼴의 무게중심 공식 다섯 번째 수업 _ 회전체란? 여섯 번째 수업 _ 원뿔의 겉넓이와 부피 일곱 번째 수업 _ 구의 부피 여덟 번째 수업 _ 구의 겉넓이 나에게 서 있을 자리를 주시오, 그러면 지구를 들어 보이리다! 수학자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보다 멀리, 보다 넓게 바라보는 수학의 세계! ■■■ 위대한 수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수학의 참맛을 느껴 볼 수 있는 아르키메데스의‘무게중심 그리고 회전체’이야기 “유레카!” 고대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의 안내를 받으며 즐거운 ‘수학’ 여행을 떠나 볼 수 있는 이 책은 우리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현상들을 바탕으로 그 안에 숨은 수학 원리들을 탐구한다. 그리고 다양한 자료들과 삽화는 학생들에게 낯선 수학적 용어들과 원리를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충실한 보조 자료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가장 큰 주안점으로 둔 것은 다름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수업을 전개하는 것이다. 무려 2200여 년 전에 살았던 인물인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이 책에서는 마치 현재 우리 학생들 곁에 있는 친구처럼 편안한 어투로 복잡한 수학적 내용을 전한다. 아무리 어렵고 복합한 문제라 하더라도 그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잡아내는 수학자의 참다운 모습을 기대하는 여러분을 환영한다. ■■■ 아르키메데스는 생각을 발가벗은 사람이다! 일상적인 일들도 한번 더 생각해 보면 흥미로운 수학적 원리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소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몸무게가 다른 두 사람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양쪽의 균형을 맞춰 끊임없이 운동하는 것은 무척 신기한 일이다. 고대의 과학자이자 수학자인 아르키메데스가 부력의 원리를 발견하게 된 것도 다름 아닌 일상적인 일에 대한 탐구심이다. 목욕통에 몸을 담그면 몸의 부피만큼 물이 흘러넘치는 매우 일상적인 일에 대한 호기심이, 과학사에 길이 남을 “액체 속에 있는 물체는 그 물체가 밀어낸 액체의 무게만큼 부력을 받는다”라는 부력의 원리를 발견하게 하였다. 그때,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유레카!”라는 말이 탄생하였으며, 그는 당시 자신이 발가벗은 상태라는 것도 모르고 목욕탕 밖으로 뛰쳐나갔다. 아르키메데스는 생각을 발가벗은 사람이다. 그는 포물선의 넓이와 부피를 구하는 것과, 구와 그에 외접하는 원기둥과의 관계를 밝혀냈다. 그의 연구 중에서 유일하게 출간되어 전해지고 있는 것은 수학 논문들이다. 그는 〈원의 측정〉이라는 논문에서, 원주율(파이)의 값을 구해냈다. 원의 둘레와 원의 반지름의 비율을 정확하게 나타낸 것이다. 그가 밝혀낸 방법은 이천 년이나 지난 후 아이작 뉴턴에 의해 발견된 미분학 출현의 근간이 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고이지 않는 생각과 흘러넘치는 의구심으로 가득 찬 아르키메데스라는 수학자의 진면목을 우리는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삼각형의 무게중심은 중학교 기하 단원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무게중심은 일상생활의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개념이지만 정작 무게중심에 대해 체계적으로 생각해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게중심에 관한 문제야말로 물리적 개념에 대한 수학적 연구가 어떻게 가능한지 그 방법을 보여주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흥미로운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게중심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수학에서의 반례의 의미와 역할을 이해하고, 증명의 여러 기법들에 관해 익숙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 중학교에서 입체도형의 부피와 겉넓이의 측정은 물통 속에 입체도형을 담그거나 입체도형의 표면 위에 찰흙 띠를 감는 등의 실험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실험적인 방법을 보완하는 입장에서, 가능한 수학적 추론을 통해 부피와 겉넓이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를 통해, 막연하게 외웠던 입체도형의 부피와 겉넓이 공식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내용은 중학교 수학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으면서도 정적분, 수열의 점화식 등 고등학교의 교육 내용과 자연스럽게 연계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위대한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의 연구 내용 일부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아르키메데스의 수학 연구를 통해 수학과 수학의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그를 수학 연구로 이끌었던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수업 정리 :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 마을 이야기
비룡소 / 알로이스 카리지에 글.그림, 박민수 옮김 / 2007.02.16
13,000원 ⟶ 11,7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알로이스 카리지에 글.그림, 박민수 옮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스위스 산골 마을의 한 가족 이야기. 따스한 날이면 가족은 다같이 집밖으로 나와 자작나무 아래서 시간을 보내고 낙엽이 떨어질 때면 나무를 베어 땔감을 준비한다. 자연을 피상적으로밖에 접할 수 없는 도시의 아이들과는 달리 책 속 아이들은 언제나 자연에 호기심을 갖고 새들을 지켜본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다시 봄이 왔을 때, 오빠 비투린은 딱새들이 매발톰나무에 둥지를 튼 것을 발견한다. 그러나 혹시라도 누군가 딱새 둥지를 망가뜨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비투린은 아무도 알리지 않는다. 탄생하기 전부터 쭉 지켜봐 온 새끼 딱새들이 이제는 드디어 둥지 밖으로 나와 남쪽으로 떠나야 한다. 이를 지켜보는 비투린의 시선은 슬프지 않다. 이별은 강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니까. 때가 되면 헤어져야 하고, 떠나 보내야 한다는 자연이 주는 소중한 지혜를 느끼게 하는 그림책. 아울러 책에는 스위스 산골 마을에 있는 집의 풍경이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래서 집주변이라는 한정된 배경만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스위스 산골의 정경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스위스 산골 마을의 생활 모습까지 엿볼 수 있다. 화가로 유명한 작가는 자신의 고향인 스위스 그라우벤뷘덴 지방을 배경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담아 썼다.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비룡소 / 수지 모건스턴 지음, 이정주 옮김, 테레사 브론 그림 / 2008.10.02
10,000원 ⟶ 9,000원(10% off)

비룡소청소년 문학수지 모건스턴 지음, 이정주 옮김, 테레사 브론 그림
엄마와 갈등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엄마의 마음속을 보여 주는 책. 청소년들이 엄마에게 가진 다양한 불만을 작가에게 편지로 이야기하면 여기에 작가가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간섭하는 엄마, 언니를 더 예뻐하는 엄마 등 청소년들이 털어놓는 이야기는 독자들도 누구나 한 번쯤 엄마와 겪어 봤을 법한 갈등들이다. 이러한 고민들에 대해 지은이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으며, 엄마의 입장을 설명해 준다.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듯 친근하고 따뜻하면서도 그녀 특유의 유머가 담겨 있다. 마지막 편지는 작가의 딸이 직접 쓴 글로 되어 있어, 작가 역시 청소년인 딸들과 갈등했던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다. 재치와 배려가 함께 담긴 작가의 답변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엄마에 대해 몰랐던 면을 깨닫게 되고 엄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엄마들도 이 책을 통해 자녀들이 무엇 때문에 엄마에게 섭섭함을 느끼는지, 자녀들을 어떤 방식으로 대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1 예비 엄마 학교 2 엄마의 광적인 사랑 3 너무 바쁜 엄마 4 유행을 모르는 엄마 5 완벽해지고 싶은 엄마 6 엄마는 만능 해결사 7 엄마는 매니저 8 엄마는 참견꾼 9 엄마는 나를 차별해 10 엄마는 피노키오 11 엄마한테 화가 나! 12 뭐든지 엄마 맘대로! 13 너무 예리한 엄마 14 엄마는 부부 싸움 중 15 엄마는 짠순이 16 엄마 노릇을 기권한 엄마 17 정숙한 엄마 18 엄마는 친구 감시원 19 엄마는 파티 중 20 엄마, 고마워요 나는 엄마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아이를 위해 엄마가 지켜야 하는 40계명 야누쉬코르착의 6계명 내가 정하는 우리 엄마 10계명 ▣ 항상 자기만 옳다고 우기는 우리 엄마. 나를 자꾸 들들 볶아 대는 우리 엄마. 엄마와 갈등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엄마의 마음속을 보여 주는 책 세계적인 동화 작가 수지 모건스턴의 신작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수지 모건스턴은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0에서 10까지 사랑의 편지>, <정말 너무해!>와 같은 작품으로 어린이에서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가족, 학교 등 아이들과 친숙한 환경을 배경으로 재치 넘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나가는 것으로 유명한 그녀의 이번 작품은 동화가 아닌 색다른 책이다.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는 청소년들이 엄마에게 가진 다양한 불만을 작가에게 편지로 이야기하면 여기에 작가가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시콜콜 간섭하는 엄마, 항상, 바쁘기만 한 엄마, 언니를 더 예뻐하는 엄마, 돈을 너무 아끼는 엄마, 컴퓨터를 못 하게 하는 엄마 등 청소년들이 털어놓는 생생한 이야기는 독자들도 누구나 한 번쯤 엄마와 겪어 봤을 법한 갈등들이다. 이러한 고민들에 대해 수지 모건스턴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며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엄마의 입장을 설명해 준다.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듯 친근하고 따뜻하면서도 그녀 특유의 유머가 담겨 있다. 마지막 편지는 작가의 딸이 직접 쓴 글로 되어 있을 만큼 이 책 안에는 작가 역시 청소년인 딸들과 갈등했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재치와 배려가 함께 담긴 작가의 답변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엄마에 대해 몰랐던 면을 깨닫게 되고 엄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엄마들도 이 책을 통해 자녀들이 무엇 때문에 엄마에게 섭섭함을 느끼는지, 자녀들을 어떤 방식으로 대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은 책이다. ▣ 엄마도 청소년 자녀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독자들은 본문 중간에 부록으로 들어 있는 설문 조사를 이용하여 엄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작가는 본문 뒤에 실린 ‘아이를 위해 엄마가 지켜야 하는 40계명’과 ‘야누쉬 코르착의 6계명’을 통해 아이들이 엄마를 이해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엄마들도 자녀를 이해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고 당부한다. 독자들이 엄마에게 부탁하고 싶은 사항들을 직접 적어 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 엄마가 이해 안 되는 모든 아이들에게 보내는 20통의 편지 “엄마는 내 가방을 뒤지다가 나한테 들킨 적도 있어요. 대체 뭐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술, 담배, 포르노 잡지 따위?” ― 생티아 “엄마는 불완전한 세상에 너를 낳았기 때문에 네가 현실에 잘 적응하고 어려움을 헤쳐 가는지 확인받고 싶은 거야. 그래야 엄마의 걱정과 근심이 덜어지니까.” ― 수지 모건스턴 서로 사랑하지 않는 엄마와 자식은 없다. 그런데도 어째서 청소년들은 툭하면 엄마와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해 다투게 되는 것일까? 이 책은 세상 모든 엄마의 초상화를 보여 준다. 그리고 작가는 자신 역시 한 사람의 엄마로서 청소년과 엄마 사이의 갈등과 오해를 풀어 준다. 청소년과 엄마 모두 이 책을 읽다 보면 ‘아, 맞아, 그렇지!’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 5 : 마스터십
슬로래빗 / 네모아저씨 이원표 (지은이) / 2022.12.19
11,500원 ⟶ 10,350원(10% off)

슬로래빗예술,종교네모아저씨 이원표 (지은이)
유닛의 경계를 넘나들어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팽이를 선보인다. ‘비욘드 코어’는 프레임 안에 머물던 지금까지의 코어와 달리, 프레임 밖으로 표창처럼 수려하게 뻗어 나간다. 팽이의 외골격으로 코어를 지탱하던 프레임은 그립 속으로 파고들어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빼어난 외형을 보여준다. 그 밖에도 겹과 겹이 쌓여 만드는 정교한 문양을 ‘아케인 코어’와 ‘스텔라 코어’을 통해 경험할 수 있고, 그립들 역시 코어와 더욱 밀착되어 강한 회전력을 뒷받침한다. 사마귀의 쫑긋 선 더듬이를 연상시키는 ‘맨티스’, 빨간 천막 안에서 신나는 서커스가 시작될 듯한 ‘서커스 아레나’, 생애 가장 밝게 빛나며 아름답게 소멸하는 초신성 ‘슈퍼노바’, 그리스 신화 속 달의 여신을 닮은 ‘아르테미스’, 성난 비바람이 몰아치는 느낌의 ‘새비지 스톰’ 등 새롭게 공개되는 페이퍼 블레이드 25점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독자들의 이목을 끈다. 호기심 가는 이름으로 골라 접어도 좋고, 멋진 모양으로 골라 접어도 좋다.서문_101번째 팽이, 프레임 밖으로! 종이접기의 기본 방법과 기호 블레이드의 기본 유닛 소개 - 프레임 기본형 - 프레임 전개형 - 프레임 함몰형 - 코어 기본형 - 코어 전개형 - 아케인 코어 - 스텔라 코어 - 콤플렉스 코어 - 심플 그립 - 아케인 그립 - 스텔라 그립 팁_팽이로 노는 방법 Part 1 공격형 아레스 하이퍼 스톰 맨티스 아테나 헬하운드 Part 2 방어형 마린 히어로 페르세포네 서커스 아레나 데메테르 제노 실드 Part 3 스테미너형 이카루스 슈퍼노바 패스파인더 다이달로스 프로젝터 Part 4 밸런스형 윈드 세이버 헤르메스 솔라 나이트 아르테미스 아폴론 Part 5 특수형 길가메시 엔키두 새비지 스톰 포세이돈 제우스5년째 열풍! 유아동 놀이 트렌드를 바꾼 기적의 종이접기 장난감을 소개합니다!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라는 이름의 책이 나온 지도 벌써 5년.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와 새로운 팽이를 향한 독자들의 갈망에 힘입어 5번째 책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5 – 마스터십》이 출간되었습니다. 앞선 네 권의 책, 100개의 팽이를 통해 하나의 매듭을 지은 만큼, 101번째 팽이부터는 유닛의 경계를 넘나들어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팽이를 선보입니다. ‘비욘드 코어’는 프레임 안에 머물던 지금까지의 코어와 달리, 프레임 밖으로 표창처럼 수려하게 뻗어 나갑니다. 팽이의 외골격으로 코어를 지탱하던 프레임은 그립 속으로 파고들어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빼어난 외형을 보여줍니다. 그 밖에도 겹과 겹이 쌓여 만드는 정교한 문양을 ‘아케인 코어’와 ‘스텔라 코어’을 통해 경험할 수 있고, 그립들 역시 코어와 더욱 밀착되어 강한 회전력을 뒷받침합니다. 필요한 것은 색종이 단 3장이지만, 하나의 팽이를 완성하기 위해 삼십 분 이상을 온전히 몰입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아이의 성취감은 비할 바 없이 클 것입니다. 시대를 초월해 널리 사랑받는 작품을 고전이라고 하지요. 종이접기의 새로운 고전이 된 페이퍼 블레이드를 지금,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세요! 페이퍼 블레이드의 열풍은 여전하다!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힘입은 플라스틱 장난감의 열풍도 5년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은데, 페이퍼 블레이드는 출간 5년째인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팽이를 잘 접는 아이들이 유치원·어린이집·학교에서 인기 최고이고, 팽이를 아직 잘 접지 못하는 아이들의 성화에 밤새 팽이를 접었다는 부모들 얘기까지 들려 온다. 유·아동 놀이에 또 하나의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토록 찬란한 작품이라니! ‘팽이가 100개나 나왔는데 더 나올 게 있을까?’ 하는 의문은 책을 펼치자마자 사라진다. 작가는 유닛의 경계를 넘나드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네모아저씨에게 영감을 주었던 창작자 미상의 팽이는 작가의 모델에서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눈앞의 것이 과연 색종이 3장으로 만든 것이란 말인가! 이렇게 수려하고 찬란할 수 있는가! 감탄이 절로 나온다. ‘팽이가 잘 돌까?’ 하는 의문 역시 접어 두자. 멋진 모양을 위해 성능을 포기하는 건, 작가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니! 골라 접는 재미가 있다! 사마귀의 쫑긋 선 더듬이를 연상시키는 ‘맨티스’, 빨간 천막 안에서 신나는 서커스가 시작될 듯한 ‘서커스 아레나’, 생애 가장 밝게 빛나며 아름답게 소멸하는 초신성 ‘슈퍼노바’, 그리스 신화 속 달의 여신을 닮은 ‘아르테미스’, 성난 비바람이 몰아치는 느낌의 ‘새비지 스톰’ 등 새롭게 공개되는 페이퍼 블레이드 25점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독자들의 이목을 끈다. 호기심 가는 이름으로 골라 접어도 좋고, 멋진 모양으로 골라 접어도 좋다.
한글.영어 듀얼 사운드북 : 사물 Things
애플비 /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 2011.06.14
15,000원 ⟶ 13,500원(10% off)

애플비유아놀이책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글과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이중 언어 사운드북 '사물' 편. 선명한 사진을 눈으로 보고, 들려오는 친숙한 낱말의 이름을 듣고 따라하면서 언어능력과 인지력을 기르는 감각 놀이책이다. 기초 언어 학습에 필요한 여러 가지 사물의 이름을 영어와 한글로 동시에 익힐 수 있게 해 준다. 직접 소리를 들으며 글자를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소리를 통한 집중력뿐만 아니라 글자에 대한 흥미도 더욱 커지게 된다. 선명한 사진과 재미있는 디자인이 글자와 의미의 연관을 효과적으로 보여 주며, 각각의 이름을 우리말과 영어로 동시에 듣고 따라할 수 있어 언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주고,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다.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글과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이중 언어 사운드북! 은 선명한 사진을 눈으로 보고, 들려오는 친숙한 동물과 낱말의 이름을 듣고 따라하면서 언어능력과 인지력을 기르는 감각 놀이책입니다. 기초 언어 학습에 필요한 여러 가지 사물과 동물의 이름을 영어와 한글로 동시에 익힐 수 있게 해 줍니다. 직접 소리를 들으며 글자를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소리를 통한 집중력뿐만 아니라 글자에 대한 흥미도 더욱 커지게 됩니다. 선명한 사진과 재미있는 디자인이 글자와 의미의 연관을 효과적으로 보여 주며, 각각의 이름을 우리말과 영어로 동시에 듣고 따라할 수 있어 언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주고,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낱말을 선명한 사진으로 보여 주는 보드북이어서 아주 어린 아기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선명한 사진을 보며 시각적 상상력을 키우고 반복되는 말, 소리말, 흉내말을 사용한 간결한 문장 속에서 말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인지 능력과 언어 능력은 보다 빠르게 향상될 것입니다. 사운드바는 손가락의 협응력을 길러 줄 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 자, 이제 한글과 영어를 함께 듣고 따라 하면서 언어에 대한 흥미를 쑥쑥 길러 보세요.
햇빛과 바람이 정겨운 집, 우리 한옥
문학동네어린이 / 김경화 글, 홍선주 그림, 김도경 감수 / 20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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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사회,문화김경화 글, 홍선주 그림, 김도경 감수
전통문화 즐기기 시리즈 11권. 한옥에 사는 주인공 아이를 따라 우리 고유의 집 한옥을 정겹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된 지식그림책이다. 저자는 어릴 때 사촌들과 어울려 놀았던 시골 할머니 댁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한옥을 소개하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 뒤에는 부록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한옥들을 소개한다. “안녕하세요!” 대문 밖이 북적인다. 멀리서 친척들이 우리 집을 찾아왔다. 오랜만에 만난 언니오빠들과 온 집 안을 뛰어다니며 신 나게 놀 수 있는 날이다. 안채에는 할머니가 엄마랑 음식 준비에 한창이고, 사랑채에서는 두런두런 어른들의 이야기 소리가 들린다. 우르르 뒷마당으로 달려가 숨바꼭질이며 공기놀이며 맘껏 놀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가 버린다. 대청마루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쐬며 우물물 한 사발을 마시고는 이번엔 할머니 방으로 몰려간다. 저녁을 먹고 커다란 이불을 펼치면 할머니의 이야기보따리도 펼쳐질 테니까. 따뜻한 아랫목에 둘러앉아 할머니가 내어 주는 과자를 베어 물고 이야기를 듣다 보면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기분 좋은 하루에 잠을 잘 때도 웃음이 날 것 같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옥은 지금처럼 보기 힘든 집이 아니었다. 동네마다 나지막한 한옥들이 골목을 사이에 두고 서 있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집은 아파트가 된 것 같다. 한옥은 빠르게 사라져 갔다. 우리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그 할아버지와 할아버지 때만 해도 우리가 높이 지은 집에서 흙을 딛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햇빛과 바람이 정겨운 집, 우리 한옥』은 한옥에 사는 주인공 아이를 따라 우리 고유의 집 한옥을 정겹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된 지식그림책이다. 수천 년 동안 우리 조상들이 이 땅에 일구어 온 한옥이 어떤 집인지, 우리 한옥을 찾은 손님이 되어 또 식구가 되어 구석구석 한옥에서의 하루를 함께 지내보자. “우리 마을은 고래 등같이 덩실한 기와집과 둥글둥글 초가집들이 사이좋게 어울려 있어요. 뒷산에 올라 마을을 내려다보면 배불리 먹은 소가 편안히 엎드려 있는 모습 같지요. 앞에는 맑은 내가 흐르고 뒤에는 푸른 산이 달리는 평화롭고 넉넉한 마을 한 켠에 우리 집이 있어요.” -『햇빛과 바람이 정겨운 집, 우리 한옥』에서 방마다 마루마다 웃음소리 들리는 정겨운 한옥에서의 하루 햇살이 머물고 바람이 노니는 집, 우리 한옥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대문 밖이 북적인다. 멀리서 친척들이 우리 집을 찾아왔다. 오랜만에 만난 언니오빠들과 온 집 안을 뛰어다니며 신 나게 놀 수 있는 날이다. 안채에는 할머니가 엄마랑 음식 준비에 한창이고, 사랑채에서는 두런두런 어른들의 이야기 소리가 들린다. 우르르 뒷마당으로 달려가 숨바꼭질이며 공기놀이며 맘껏 놀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가 버린다. 대청마루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쐬며 우물물 한 사발을 마시고는 이번엔 할머니 방으로 몰려간다. 저녁을 먹고 커다란 이불을 펼치면 할머니의 이야기보따리도 펼쳐질 테니까. 따뜻한 아랫목에 둘러앉아 할머니가 내어 주는 과자를 베어 물고 이야기를 듣다 보면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기분 좋은 하루에 잠을 잘 때도 웃음이 날 것 같다. 사람을 품고 자연을 품은 우주와도 같은 집, 한옥에 스며 있는 우리의 문화와 정서 우리 조상들에게 집은 특별한 곳이었다. 집은 사람을 품고 자연을 품고 세상 모든 것을 따뜻하게 품는 작은 우주와도 같았다. 사람도 살고, 흙도 살고, 성주신이며 조왕신이며 집을 지켜 주는 신들도 살고, 풀과 나무도 자라고, 동물들도 잠자는 곳이 바로 집이었다. 모두가 사이좋게 어울려 사는 곳인 만큼 집을 지을 때도 당연히 자연을 훼손하지 않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 지었다. 집 뒤에는 든든한 산이 있고, 집 앞에는 물이 흐르는 곳을 좋아했다. 아름드리나무들이 단단히 받쳐 주는 기둥에 황토빛 흙을 바르고 뜨끈뜨끈 온기를 전해 주는 넓적한 돌바닥도 깔았다. 바깥 풍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내는 창과 문을 만들고 시원한 바람도 놀고 가도록 텅 비운 마당에 마루도 놓았다. 이렇게 지은 집이 바로 한옥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인 한옥은 자연에서 재료를 얻어 자연 속에 쓰임새 좋게 지은 집인 것이다. 또한 한옥에는 우리의 문화와 정서, 가족관 등이 담겨 있다. 온돌과 마루가 공존하며, 아무 데서나 뒹굴 수 있는 좌식의 바닥 구조는 한옥의 가장 큰 특성이다. 여닫이와 미닫이, 들창, 들어열개, 복합문 등의 다양한 창호는 공간을 둘로 나누기도 하고, 두 개의 방을 하나로 쉽게 합치기도 한다. 그만큼 변화를 쉽게 줄 수 있는 유연한 공간이다. 오늘날 집들의 두꺼운 나무로 된 여닫이문은 사생활을 보호할 수는 있지만 가족 사이의 대화를 단절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한지를 바른 한옥의 창호는 보일 듯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을 듯 들리는 구조여서 가족 사이에 쉽게 소통이 이루어지며, 행동거지를 조심스럽게 만들어 준다. 가족 관계를 회복하는 집이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집이 바로 우리의 한옥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어릴 적 시골 할머니 댁을 여러 번 떠올렸다고 한다. 지금은 기와를 벗어 던지고 옛 모습이 없는 할머니 댁이지만, 어릴 때 사촌들과 어울려 놀았던 그 집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한옥을 소개하는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채워 갔단다. 마당에서 흙놀이를 하느라 터 버린 손을 호호 불어 주시던 할머니, 퀴퀴한 메주 냄새 가득한 건넌방에서 먹던 주전부리, 부엌 가마솥에서 끓인 쇠죽을 좋아하던 누렁소, 무서워서 언니와 손 꼭 잡고 같이 갔던 뒷간. 한옥은 그저 사람들이 편히 살려고 지은 집이 아니라 사람들끼리,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정과 추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은 집인 것 같다고 저자는 또한 말한다. 다행히 최근에는 한옥을 지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남아 있는 한옥을 지키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경제 성장과 개발에만 집중한 국적 없는 집에서 벗어나 이 땅과 우리에게 맞는 집을 찾아 지어야 한다는 생각이 커지고 있다. 수천 년 동안 우리 조상들이 이 땅에 지어 온 집의 의미를 찾고, 그것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한옥을 일구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인 것이다. 책 뒤에는 부록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한옥들을 소개해 뒀다. 조선 중기의 소박한 한옥의 모습을 갖춘 윤증선생고택에서부터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과 하회마을까지, 우리나라 곳곳에서 그 고유의 모습을 오랜 세월 지켜 온 우리 한옥들을 찾아가 보자. 그리고 한옥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터를 지키며 수많은 추억을 간직한 한옥 이야기에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다. 그리고 그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돌아온다면, 상자 같던 우리 집에도 한옥의 기운이 가득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