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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 최고야
천개의바람 / 이시즈 치히로 글, 야마무라 코지 그림, 엄혜숙 옮김 / 2012.07.10
9,500원 ⟶ 8,550원(10% off)

천개의바람창작동화이시즈 치히로 글, 야마무라 코지 그림, 엄혜숙 옮김
바람 그림책 시리즈 7권. 무더운 여름, 과일 친구들의 바닷가 여행을 담아낸 그림책이다. 절레절레, 키득키득, 두리번두리번 등 재미있는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해 글에서 운율과 리듬감이 느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글이 그 자체로 입에 착착 붙는 말놀이처럼 느껴질 것이다. 포동포동 포도, 사각사각 사과, 뱅글뱅글 배처럼 아이가 다양한 표현을 맘껏 써 보도록 도와준다면 언어력, 창의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들이 다양한 과일들의 이름을 익히며 어휘를 확장하고, 신나게 말놀이를 즐기기에도 더없이 좋은 그림책이다.이번에는 과일입니다! ‘건강하게 잘’ 먹는 아이를 바라는 모든 엄마에게. 채소들의 달리기 대회 이야기 <채소가 최고야>를 아시나요? 날마다 식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채소들이 등장해 힘껏 달리고, 열심히 응원하고, 깜짝 놀랄 사건도 일으키며 신 나게 달리는 이야기에요. “제발 채소 좀 먹자.” 엄마가 애원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해지도록 해 주는 건강한 그림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채소가 최고야>의 짝꿍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과일이에요. 우리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데 채소만큼 중요한 음식이죠. <과일이 최고야> 역시 과일들과 함께 깔깔 웃으며 신나게 놀다보면 어느새 친구가 되는 건강한 그림책입니다. 무더운 여름, 과일 친구들과 바닷가 여행을 떠나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입니다. 과일들도 덥기는 마찬가지. “덥다, 더워!”를 외치며 바닷가로 가네요. 덩치가 커서 움직이기가 귀찮은지 집에서 부채질만 하는 수박만 빼고 갖가지 과일들이 모두 바닷가에 모였습니다. 튜브를 끼고 물 위에 둥둥 떠서 신이 난 키위, 빙수에 푹 빠진 바나나, 거북이랑 장난치는 귤, 할아버지랑 헤어져 당황한 망고, 아들을 위해 맛있게 빵을 굽는 아빠 파파야를 만날 수 있어요. 망고랑 자두는 모래판에서 씨름도 한판 하고, 감이랑 망고는 햇빛과 모래로 간질간질한 등을 서로 긁어 주기도 합니다. 같이 놀다보면 뜻하지 않은 소동도 일어나게 마련이죠. 신 나게 달리다 보니 서로 꽁 부딪히기도 하고, 정성스럽게 싸온 음식을 와르르 쏟아버리는 일도 있었어요. 하지만 과일들이 와글와글 모인 여름 바닷가는 정말 활기차고 신이 나 당장 달려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알록달록 새콤달콤, 과일 사랑에 푹 빠질 거예요! 이름을 읽기도 어려운 인공 첨가물이 잔뜩 들어간 과자, 사탕, 아이스크림에 열광하는 아이들을 보면 엄마들은 그저 안타깝습니다. “우리 아이가 땅과 물과 햇빛으로 알차게 영근 과일들을 더 좋아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 엄마들의 바람일 거예요. 하지만 억지로 먹어라, 먹어라 한다고 되는 일은 아니지요. <채소가 최고야>에서도, 이 책 <과일이 최고야>에서도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해. 과자보다는 과일을 많이 먹어. 그래야 건강해져.’라는 말은 한마디도 없습니다. 아이들이 과일을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건 먼저 과일과 친구가 되는 게 아닐까요? 이 책을 본 아이들은 갖가지 과일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헤엄치고 달리면서 신 나게 노는 재미에 흠뻑 빠질 거예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과일을 친구로 여기게 됩니다. “튜브 끼고 둥둥 키위! 딸꾹, 딸꾹질하던 딸기!” 부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과일의 이름들을 아이와 함께 노래하듯 크게 외쳐 보세요. “빙수를 좋아하는 노란 바나나. 껍질을 벗기면 하얀 색이지.” 알록달록 바라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과일의 색도 하나하나 짚어 주고요. 겉이랑 속이 서로 다른 색인 것도 하나씩 알아 가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요. “빨간 자두 기억나니? 어떤 맛이었지?”상상해 보면 새콤달콤 어느새 입에 침이 고이는 맛은 또 어떤가요. 책을 보면서 요모조모 과일 이야기를 함께 나누다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과일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거예요. <과일이 최고야>와 함께 라면 이제 과일은 누구보다 더 반갑고 맛있는 친구입니다. 아이들 입에 착착 붙는 말놀이 한창 말을 배우는 아이들은 말의 소리에 매우 민감합니다. 그래서 아무 의미 없는 소리를 반복하며 재미있다고 까르르 넘어가고, 책을 보다 의성어나 의태어가 나오면 꼭 따라 하기도 합니다. 이 책의 글은 그 또래 아이들이 다양한 과일들의 이름을 익히며 어휘를 확장하고, 신나게 말놀이를 즐기기에도 더없이 만족스럽습니다. 절레절레, 키득키득, 두리번두리번 등 재미있는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해 글에서 운율과 리듬감이 느껴집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글이 그 자체로 입에 착착 붙는 말놀이처럼 느껴질 거예요. 노래를 하듯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글은 아이들이 과일이 가득한 이 책을 더욱 즐겁게 보도록 도와줍니다. 책을 본 뒤, 엄마와 함께 과일 말놀이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지요. 포동포동 포도, 사각사각 사과, 뱅글뱅글 배처럼 아이가 다양한 표현을 맘껏 써 보도록 도와준다면 언어력, 창의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생동감 넘치는 과일 그림 속 숨겨진 재미를 찾아보세요. 그림을 그린 야마무라 코지는 세계적으로 이름 난 단편 애니메이션의 거장입니다. 작품이 세계 4대 애니메이션영화제인 안시, 자그레브, 히로시마,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모두 그랑프리를 휩쓸고, 제75회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정식으로 노미네이트되기도 해 현대 단편 애니메이션의 1인자라 불립니다. 이 책에 나오는 과일 그림은 아이들이 늘 보는 과일 모양 그대로 아주 사실적입니다. 그러면서도 과일들의 표정이나 움직임이 제작기 살아 있어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과일들의 이야기를 상상하며 공감하도록 이끕니다. 모양을 바꾸거나 특별한 장치를 쓰지 않고도 이렇게 생동감 넘치는 과일 캐릭터를 만들어낸 화가의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각 장면에서 주인공인 과일들뿐만 아니라 다음 이야기 등장하는 과일들을 미리 찾아보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수영하는 키위 앞쪽 모래밭에는 다음 장면에서 빙수를 먹기 위해 기다리는 바나나가 살짝 보이고요, 빙수 가게 앞으로는 다음 장면에서 주인공인 귤과 거북이 슬쩍 보입니다. 귤과 거북의 이야기는 그 다음 망고 장면까지도 이어지지요. 밤과 부딪힌 비파가 한참 전부터 계속 달리고 있었다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 그렇게 계속 연결되는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이 주는 큰 즐거움 중 하나랍니다.
여섯 마리 눈먼 쥐와 코끼리
보랏빛소 / 주드 데일리 지음, 김지연 옮김 / 2017.08.31
13,000원 ⟶ 11,700원(10% off)

보랏빛소창작동화주드 데일리 지음, 김지연 옮김
보랏빛소 그림동화. 여섯 마리의 눈먼 쥐가 난생 처음 코끼리를 만났는데 어떤 쥐는 코끼리가 부채를 닮았다고 말하고, 어떤 쥐는 밧줄이라고 말한다. 대체 진짜 코끼리는 어떻게 생긴 걸까? 어느 한 부분만을 보는 사람, 그리고 자신의 말만 믿는 사람에게 한 부분만을 보면 큰 덩어리를 보지 못하고, 잘못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거나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앞이 아주 잘 보이는데도 때로는 앞을 아예 보지 못하는 여섯 마리 쥐들처럼 눈앞의 작은 부분들만을 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수 있다.눈먼 여섯 마리 생쥐들이 코끼리를 만났대요! 과연 그들이 상상한 코끼리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주는 교훈 : 1) 앞 못 보는 생쥐들이 만난 코끼리를 통해 전체를 만드는 한 부분의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어요! 2) 내 말이 무조건 옳다는 고집을 버리고 남을 배려하고 인정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여섯 마리의 눈먼 쥐가 난생 처음 코끼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지요, 어떤 쥐는 코끼리가 부채를 닮았다고 말하고, 어떤 쥐는 밧줄이라고 말하네요. 여섯 가지 다른 모습의 코끼리. 대체 진짜 코끼리는 어떻게 생긴 걸까요? 이 책은 어느 한 부분만을 보는 사람, 그리고 자신의 말만 믿는 사람에게 교훈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생쥐들은 저마다 자신이 만져 본 모습이 코끼리라고 믿었지만, 결국 그 모든 부분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완전한 코끼리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앞이 아주 잘 보이는데도, 때로는 앞을 아예 보지 못하는 여섯 마리 쥐들처럼, 눈앞의 작은 부분들만을 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세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은, 내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 고집 대신 모두들 조금씩은 옳을 수도 있다는 넓은 마음을 가지길 바랍니다. 눈앞의 한 부분에 머물지 않고, 내가 생각한 것 너머를 찾다 보면 ‘진짜 아름다운 코끼리’를 만나게 될 거예요! 이 이야기는 인도의 한 우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9세기의 미국 시인인 존 가드프레이 색스의 라는 시를 빌어 만들어 낸 이야기지요.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이 있어요. 빙산은 실제로 어마어마하게 큰데, 대부분 사람들은 수면 위로 삐죽 나와 있는 아주 작은 얼음 조각밖에 보지 못하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커다란 빙산을 작은 얼음 조각이라고 판단하면 진짜 모습을 볼 수 없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친구들도 때때로 눈앞의 것만 보고 판단한 적이 있지는 않나요?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랍니다. 한 부분만을 보면 큰 덩어리를 보지 못하고, 그렇게 되면 잘못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거나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각자 다른 쥐들이 말한 코끼리의 모습을 더한 코끼리를 상상하며 “그렇다면 정말 아름다운 코끼리인걸.” 하고 말하는 나이 많은 쥐의 마지막 말은 그래서 멋지고 더 아름답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고자 노력하면 마침내 코끼리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내가 본 것 너머의 더 큰 것까지도 볼 수 있는 크고 넓은 마음을 가지길 바랍니다.
개구쟁이 아기토끼의 모험
베틀북 / / 2005.08.25
10,000원 ⟶ 9,000원(10% off)

베틀북창작동화
피터 래빗 이야기를 바탕으로 미국의 인기 작가 리자 맥크가 그린 그림책이다. 장난꾸러기 캐릭터들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서정적 그림체에 덧대어져 있다. 다양한 표정 묘사와 꼼꼼한 관찰력이 돋보인다. 반짝거리는 광택이 나는 보드북으로 만들어져 아이가 책장을 찢을 염려도 없다.포근하고 귀여운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장난 가득한 하루 아기토끼 피터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 보세요! 1893년, 비아트릭스 포터는 옛 가정교사의 아들이었던 노엘이라는 소년에게 쓰는 병문안 편지에 '피터'라는 이름의 아기토끼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 보낸다. 그로부터 몇 년 후 포터는 그 편지들을 토대로 '피터 래빗 시리즈'라는 그림책을 만들게 되는데, 첫 번째 권인《피터 래빗 이야기》는 초판이 수천 부나 팔릴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다. 장난꾸러기 캐릭터들과 흥미로운 이야기, 서정적인 그림으로 그림책의 클래식으로 자리 잡은 피터 래빗 시리즈. 베틀북에서 새롭게 발간된《개구쟁이 아기토끼의 모험》은 저 유명한 피터 래빗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특히 미국의 인기 작가 리자 맥크의 귀여운 그림이 돋보이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 흥미진진한 모험과 가족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 《개구쟁이 아기토끼의 모험》은 미워할 수 없는 아기토끼 피터의 하루를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엄마가 절대로 가선 안 된다고 말하던 맥그리거 씨네 정원에 들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피터. 하지만 곧 맥그리거 씨에게 들켜 이리저리 도망 다니다가 신발과 예쁜 파란색 웃옷까지 잃어버리고 만다. 온갖 고생 끝에 겨우 집에 돌아온 피터는 자리에 앓아눕고, 엄마는 지난 이 주일 동안 두 번이나 옷과 신발을 잃어버린 피터가 도대체 밖에서 뭘 하고 다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금방이라도 잡힐 것 같은 피터의 아슬아슬한 모험은 책 읽는 재미가 어떤 것인지 느끼게 해 주고, 호기심 가득한 장난꾸러기 피터는 여느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어 아이가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병이 난 피터가 엄마의 다정한 간호를 받는 결말 부분에서는 가족의 사랑을 흠뻑 느끼게 해 주고, 집이란 그 어디보다도 행복하고 따뜻한 곳이라는 소중한 가르침을 전해 준다. ■ 아이들의 마음을 빼앗는 사랑스러운 그림 특유의 포근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피터 래빗의 이야기를 재탄생시킨 리자 맥크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라는 애칭이 말해 주듯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이다. 토끼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을 그릴 때는 여러 마리의 토끼를 키우며 그 모습과 행동을 꼼꼼히 관찰한다는 작가의 세심함은 이 작품 속에서 다시 한 번 빛을 발한다. 피터의 다양한 표정 묘사는 물론 털 한 올 한 올까지 정성스럽게 그려 넣은 부분이나 페이지의 가장자리마다 산딸기나 슬리퍼, 단추 따위를 아기자기하게 배열한 액자 형식의 본문은 마치 예쁜 카드를 보는 듯한 기분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아기토끼 피터가 물뿌리개 속에 숨어 있는 모습이나 집에서 엄마의 간호를 받고 있는 것 같은 장면들은 부드럽고 포근한 컬러와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반짝거리는 광택이 나는 보드북으로 만들어져 아이가 책장을 찢을 염려도 없다.어느 날 아침, 엄마가 말했어요."얘들아, 이제 나가 놀아라! 들판으로 가거나 오솔길을 돌아다녀도 좋아. 하지만 맥그리거 씨 정원에 절대로 들어가면 안 돼. 아빠가 바로 거기서 맥그리거 씨에게 붙잡혔으니까. 자, 그럼 엄마는 밖에 나갔다 올게."착한 아기토끼인 플롭시, 몹시, 코튼테일은 산딸기를 따러 오솔길을 내려갔어요.- 본문 중에서
베니의 빵
국민서관 / 오브리 데이비스 글, 듀산 페트릭 그림, 강석란 옮김 / 2006.01.20
8,500원 ⟶ 7,650원(10% off)

국민서관창작동화오브리 데이비스 글, 듀산 페트릭 그림, 강석란 옮김
베니의 마을 사람들은 맛있는 베이글을 만든 할아버지에게 고맙다고 말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왜 자기에게 고마워 하냐고 물어요. 베니는 궁금해요. “왜 할아버지한테 고맙다고 하면 안 되나요?” 할아버지는 베니에게 빵을 만든 밀가루, 밀가루를 만든 밀, 밀이 자란 땅을 만든 하느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하지요. 그러자 베니는 할아버지를 도운 대가로 받은 베이글을 교회에 몰래 갖다 둡니다. 하느님이 맛보라고요. 하지만 그 베이글은 한 배고픈 사람이 먹게 돼요. 그리고 그 사람은 이제 하느님이 자기를 도와준 것처럼 다른 사람을 돕겠다고 말하지요. 하느님이 먹은 게 아니란 걸 알고 베니가 슬퍼하자 할아버지가 이렇게 말해요. “베니야, 네가 세상을 조금 더 좋게 만든 거란다. 어떻게 하느님께 이보다 더 고마움을 잘 전할 수 있겠니?작은 나눔이 이어져 만들어내는 기적 《베니의 빵》에서는 진정한 감사의 의미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진정한 감사는 자신이 가진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는 것! 그리고 그 마음으로 작은 것이라도 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지요. 아주 작은 나눔이 급속도로 퍼져 우리 사회가 아름답게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기분 좋은 바이러스에라도 감염된 듯, 나눔이 확산되면 기적이 일어나요. 그리고 그 기적은 신이 아닌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이기에 더욱 소중하답니다. 어린아이다운 감사의 표현 베니는 맛있는 베이글을 만들게 해 주셔서 고맙다고 하느님께 베이글을 드렸어요. 어린이다운 순진하고 쉬운 방법이라고요? 그렇지 않아요. 고마움을 전하는 방법은 거창하지 않아도 돼요. 비록 적은 것이라도 내가 가진 소중한 것을 나누는 것.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방법이 아닐까요? 또한 그것이 신께 감사를 드리는 최고의 방법일 거예요. ‘베니의 빵’ 이야기는 스페인에 전해 내려오는 고대 유대교 설화에서 나온 이야기예요. 이삭 루리아라는 사람에 의해 16세기 유대교 신비주의의 대표적인 전설이 되었는데, 17세기에 네덜란드의 랍비 모세 하지즈가 이 이야기를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전해지게 되었어요. ‘베이글’은 밀가루, 이스트, 물, 소금으로 만든 도넛 모양의 딱딱한 빵이에요. 약 2000년 전부터 유대인들이 주로 아침식사로 만들어 먹었대요. 우리나라로 치면 ‘밥’과 같이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음식이에요.
숲 속의 아파트
제삼기획 / 다케우치 츠가 글 그림, 이예린 옮김 / 2004.01.09
8,000원 ⟶ 7,200원(10% off)

제삼기획창작동화다케우치 츠가 글 그림, 이예린 옮김
어느 평화로운 숲 속, 하루 일과를 끝마친 동물들이 커다란 나무 속으로 걸음을 옮긴다. "다녀왔습니다." "다녀오셨어요?" 활기찬 인사 소리가 나무 속에서 울려 퍼지는데... 알고 보니 이곳은, 동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숲 속의 아파트'. 두 그루의 나무 속에 무려 19가구나 되는 동물가족들이 입주해 있다. 독신자 개미핥기는 목욕솔을 들고 열심히 몸을 닦는 중. 개구리 부부는 올챙이들의 재롱을 바라보느라 정신이 없다. 그런데 초저녁부터 곤드레만드레 취해 있는 것은 누구? 뱅글뱅글 눈이 풀려 버린 사자는 소파에 드러누워 트림을 하고, 아기사자는 변기에 걸터 앉아 아빠가 딱해 죽겠다는 표정을 짓는다. 녹색과 노랑, 주황 등 생동감 넘치는 원색으로 활기차게 그려낸 상상 속의 동물 마을. 아파트의 풍경을 때론 가까이에서 때론 멀리에서 자유자재로 담아낸 솜씨가 돋보이며, 여러번 되풀이해서 읽을 때마다 아기자기한 재미들이 하나둘 새롭게 발견된다.동물들이 사는 숲 속에 아기자기 재미난 아파트 구경가요!저기 저 멀리 평화로워 보이는 숲 속 그 한 가운데 우뚝 솟은 커다란 나무 두 그루... 코끼리랑 기린 등등 여러 동물이 하나둘 이 숲 속으로 들어간다. 아이들만의 세상, 그 넓은 상상의 나래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방문을 열며'다녀왔습니다.'인사를 하는 코알라와 원숭이, 뱀과 코끼리 등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는 동물들은 편히 쉴 그들만의 집이 있기에 행복한 것이 아닐까. 는 아이들만의 기발하고도 재미난 상상이 만들어낸 아파트이다. 키가 큰 기린 아줌마네는 1층과 2층이다. 아기 기린은 1층 하마 아저씨네 창문으로, 기린 아줌마는 2층 토끼네 창문으로 긴 목을 쭈~욱 내밀어 보고 있다. 토끼의 빨간 귀와 눈 그리고 저녁식사로는 당근이 올라와 있다. 거꾸로 매달려 생활하는 박쥐는 방안에서도 여전히 거꾸로 매달려 있으며, 엄마 등에 업혀 나무에 매달려 있는 코알라까지... 저쪽에는 '빈 방 있습니다!' 라는 팻말도 보인다.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화려한 색감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등장하는 동물들의 습성을 날카롭고도 재미있게 표현해 놓았다. 는 하루 일을 마치고 돌아온 동물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인 것처럼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고층 아파트의 모습의 다른 모습이길 작가는 소망하지 않았을까... 아침이 밝아 오면 지구 저쪽 숲 속 어딘가에서는 다시 바쁜 하루가 시작되지 않을까? 재미난 상상에 빠져 보자. ♧ 저자 및 역자 소개지은이 다케우치 츠가1957년 일본 나가노 현에서 태어났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 등이 있다. 옮긴이 이예린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수학하였으며 현재는 인터넷 서점에서 어린이책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 등이 있다.
옥토넛펜 말하는 바다생물 카드 (사운드펜 기능 적용, 사운드펜 미포함)
토이트론 / 토이트론 편집부 (지은이) / 2021.04.15
15,500원 ⟶ 13,950원(10% off)

토이트론유아놀이책토이트론 편집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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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위즈덤하우스) / 팽샛별 지음 / 2017.11.30
13,000원 ⟶ 11,700원(10% off)

스콜라(위즈덤하우스)창작동화팽샛별 지음
스콜라 창작 그림책 8권. 우리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우리 동네 사람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어 외로움을 나누고, 건강을 염려해 주고, 기쁨을 공유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보살펴 주는 모습을 담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에 나오는 사람들은 우리 동네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 데, 득실을 따지지 않아 불편하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다. 나의 가족이 아니더라고, 위로하고, 걱정하고, 나누고, 돌봐주는 것이 자연스럽다. 에 등장하는 동네가 우리가 꿈꾸는 살기 좋은 동네가 아닐까. 그야말로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동네이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다.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해야 하는데, 우리 동네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육 과정에도 ‘우리 이웃’을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도록 하고 있다. 는 우리 동네, 우리 동네 사람들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동네 사람들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노랑노랑하게 그린 팽샛별 첫 그림책 우리 동네 사람들은 서로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팽샛별 작가는 우리 동네 사람들의 관계를 노란 선으로 표현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선이기도 하고,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 선이기도 합니다. 노란 선은 동네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을 전해 줍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동네 사람들! 우리는 동네 사람들과 더불어 살면서 편안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이렇게 지내는 마을 공동체도 있지만, 많은 동네가 서로를 살피지 않고 무관심하게 지내서 이런 마을 공동체의 더불어 사는 삶이 꿈으로만 여겨지는 듯합니다. 는 우리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우리 동네 사람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어 외로움을 나누고, 건강을 염려해 주고, 기쁨을 공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보살펴 주는 모습을 담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우리’ 동네라고 부르기에 딱 어울리는 동네입니다. 에 나오는 사람들은 우리 동네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 데, 득실을 따지지 않아 불편하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나의 가족이 아니더라고, 위로하고, 걱정하고, 나누고, 돌봐주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에 등장하는 동네가 우리가 꿈꾸는 살기 좋은 동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야말로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동네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해야 하는데, 우리 동네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육 과정에도 ‘우리 이웃’을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는 우리 동네, 우리 동네 사람들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다룬 노란 선! 우리 동네 사람들은 서로 관계합니다. 동네 친구끼리, 아이와 어른이, 어른과 어른이 관계합니다. 일정한 누군가와만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 관계합니다. 그러면서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공유합니다. 팽샛별 작가는 이런 관계를 노란 선으로 표현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선이기도 하고,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 선이기도 합니다. 노란 선 때문에 우리 동네 사람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팽샛별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포근한 동네를 그림책에 옮겨 왔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가게도, 자주 들렀던 슈퍼마켓도 고스란히 등장합니다. 애정이 가득 담긴 시선으로 그려서일까, 그림에는 따뜻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같은 이유에서 밝고 따뜻한 노란 색으로 사용하여 동네 사람들이 나누는 정을 표현했습니다. 를 읽을 때는 노란 선을 따라가 보세요. 곧 태어날 동생에 대한 사랑이, 며칠 전 이사와 외로운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이, 할머니를 먼저 떠나보낸 슈퍼 할아버지의 쓸쓸함을 이해하는 마음이, 박스를 줍는 할머니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엄마 아빠가 일이 바빠 퇴근이 늦은 한솔의 저녁을 챙겨 주는 종이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고시원 생활을 하는 수현 언니를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팽샛별 작가는 아이가 그린 것처럼 귀엽게 인물을 표현하고, 흰색 종이의 차가움을 아주 연한 노란 배경색으로 메우고, 정겹고 소박한 일상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그래서 더 포근하고 소중한 우리 동네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주머니 밖으로 폴짝!
시공주니어 /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그림, 고정아 옮김 / 2011.07.22
9,500원 ⟶ 8,550원(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그림, 고정아 옮김
2011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의 국내 첫 출간작. 짧고도 간결한 아기 캥거루의 모험담을 통해 나약한 한 존재가 넓고 거친 세상에서 건강하게 자립하는 데 가족의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 무언의 지지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가를 이야기한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 213권. 태어날 때부터 엄마 배 주머니 속에서 살아온 아기 캥거루가 있다. 어느 날 아기 캥거루가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밖에 나가고 싶어요!”라고. 아기 캥거루의 말 속에는 드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욕망이 묻어 있다. 건강한 성장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소중한 외침이 담긴 그림책이다.“엄마, 밖에 나가고 싶어요!” 작은 가슴이 외치는 세상을 향한 목소리, 그 외침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2011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의 국내 첫 출간작 “밖에 나가고 싶어요!”두려움을 이기는 호기심의 목소리 태어날 때부터 엄마 배 주머니 속에서 살아온 아기 캥거루가 있다. 어느 날 아기 캥거루가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밖에 나가고 싶어요!”라고. 아기 캥거루의 말 속에는 그만큼 자랐다는 성장의 깊이가, 넓은 세상을 둘러보고 싶다는 호기심의 깊이가 담겨 있다. 아기 캥거루는 엄마의 허락을 받고 단숨에 주머니 밖으로 나간다. 그러나 낯선 세계에 놀라 나갔다 들어왔다를 몇 번씩 반복한다. 그러데 다시 나갈 때는 똑같은 걸음이 아닌 더 많은 걸음으로, 더 멀리 나아간다. 아기 캥거루의 호기심은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차츰차츰 걷어 내고 폴짝 앞으로 전진하는 힘이 된다. 실패와 두려움을 이기는 것은 호기심이다. 호기심은 도전 의식을 키우는 기반이다. 대개 아이들은 아기 캥거루처럼 목을 빼꼼 내밀고 말한다. “엄마, 밖에 나가고 싶어요!”라고. 어린이들의 작은 가슴에서 나오는 이 같은 목소리에는 아기 캥거루처럼 드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욕망이 묻어 있다. 이 목소리는 세상을 알고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을 다스리는 존재가 되는 출발선, 건강한 자립의 원동력이 된다. 나가고 싶다는 꿈을 꾸는 것, 지금 있는 곳 너머 다른 세상을 꿈꿔 보는 도전 의식과 호기심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밖에 나가고 싶은 아기 캥거루의 욕망, 아이들의 갈망은 성장의 증표가 아닐 수 없다. 《주머니 밖으로 폴짝!》에는 건강한 성장을 꿈꾸는 어린 가슴들의 소중한 외침이 담겨 있다. “너는 누구니?”친구를 향한 관심의 목소리 아기 캥거루는 난생 처음 벌, 토끼, 새 들을 마주하지만 지레 겁먹고 배 주머니 속으로 돌아온다. 아기 캥거루는 벌에게 묻는다. “너, 누구니?”라고. 단순하고 짧은 이 말에는 정체성을 묻는 예리함이 묻어 있다. 에둘러 표현할 줄 모르는, 단순하고 직선적인 물음. 상대의 정체성을 물으면서 아기 캥거루 역시 자신의 정체성을 조금씩 의식해 간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과 동일한 동물, 다른 아기 캥거루를 만나고서야 긴장했던 마음을 풀고 마음의 여유를 얻는다. 또 다른 아기 캥거루는 이 아기 캥거루에게 낯선 환경과 낯선 존재들 사이에서 가장 큰 위안이 된다. 아기 캥거루는 친구를 통해 “배 주머니는?” 하고 묻는 엄마 캥거루에게 “필요 없어요!”라고 당당하게 소리칠 만큼 자신감도 얻는다. 아이들에게 친구란 그만큼 힘이 되고 위안이 되고 자신감을 주는 존재다. 어디 아이들뿐일까. 동료의식은 가족 말고도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든든한 울타리다. 연약한 심장을 보호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같은 것이다. 친구가 필요하지만 정작 친구의 소중함을 점차 상실해 가고, 친구를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존재로 여기기 쉬워지는 현대에,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 친구가 얼마나 큰 힘과 기쁨이 되는지를 《주머니 밖으로 폴짝!》은 잘 보여 준다. “엄마야, 내 배 주머니!” 변함없는 최고의 안식처, 가족 엄마 배 주머니 속에서만 살아온 아기 캥거루가 어느 날 고개를 비죽 내밀어 밖을 내다보았다. 가장 먼저 본 게 무엇이었을까? 다름 아닌 은은히 미소를 띤 엄마의 얼굴이었다. 아마도 아기 캥거루는 세상이 엄마의 따뜻한 표정만큼이나 넉넉하고 포근한 곳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아기 캥거루는 주머니 밖에서 자신이 예측하지 못한 난관을 만났을 때마다 자신의 안식처인 엄마의 배 주머니 속으로 곧장 돌아온다. 그리고 엄마 캥거루는 그때마다 아무 말 없이 그저 몸을 빌려준다. 엄마 몸의 일부인 배 주머니를 “내 배 주머니!”라고 제 것인 양 외쳐 대는 아기 캥거루의 모습에는 이미 엄마를 통한 자존감, 자신감, 그리고 엄마에 대한 깊은 신뢰가 담겨 있다. 엄마 캥거루는 아기 캥거루가 반복적으로 배 주머니 밖으로 뛰어나갈 때도, 무엇에 쫓기듯 주머니 속으로 돌아올 때도 그저 가만히 아기 캥거루의 행동을 바라볼 뿐이다. 재촉도, 다그침도, 꾸중도, 심지어 격려와 위로의 말 한 마디조차 하지 않는다. 다만 늘 배 주머니를 활짝 열어 줄 뿐이다. 그런 엄마 캥거루가 아기 캥거루에게 물어본다. 아기 캥거루에게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닌 친구를 만난 즐거움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생각했을 때 말이다. “배 주머니는?”이라고. 증폭되는 아기 캥거루의 호기심, 들락날락 산만하고 정신없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아기 캥거루의 행동에도 요지부동하는 것은 엄마 캥거루의 따뜻한 시선과 제자리를 지키는 존재감이다. 2011년 그림책 《아빠, 더 읽어 주세요Interrupting Chicken(10월 출간 예정)》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은 짧고도 간결한 아기 캥거루의 모험담을 통해 나약한 한 존재가 넓고 거친 세상에서 건강하게 자립하는 데 가족의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 무언의 지지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가를 이야기한다. 아기 캥거루의 이야기에 빠지다 보면 어느새 가슴 한 켠에 온기가 느껴진다. 세상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가볍고 친근하게 이야기하는 작가의 빼어난 손놀림과 건강한 시선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따뜻하고 정겨운 이 그림책이야말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작품이다.
붙여도 붙여도 공룡 스티커왕
삼성출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 2018.10.15
9,800원 ⟶ 8,820원(10% off)

삼성출판사유아놀이책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쿵쾅쿵쾅 사냥꾼 티라노사우루스, 뾰족한 뿔이 난 트리케라톱스, 멋진 볏이 달린 람베오사우루스… 250여 종의 공룡시대 동물들을 진짜 같은 3D 그림 스티커 400개로 구성했다. 육식 공룡, 초식 공룡, 익룡, 시조새 등 아이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공룡 시대 동물이 간략한 설명과 함께 담겨 있다. 스티커를 붙일 곳 마다 번호가 적혀 있어, 번호에 따라 착착 쉽게 붙일 수 있다. 400조각 스티커를 요리조리 붙이는 동안 소근육이 발달하고 손과 눈의 협응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400개의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면 나만의 공룡 백과가 완성된다.트라이아스기와 공룡 쥐라기와 공룡 백악기와 공룡 육식 공룡 초식 공룡 싸움을 잘하는 공룡 달리기를 잘하는 공룡 목이 긴 공룡 꼬리가 특이한 공룡 뿔이 난 공룡 볏이 달린 공룡 갑옷을 입은 공룡 골판이 있는 공룡 박치기를 잘하는 공룡 발과 발톱이 신기한 공룡 특이하게 생긴 공룡 동물과 닮은 공룡 공룡들의 뽐내기 아시아의 공룡 날아다니는 익룡 바다 파충류 공룡과 같이 살았던 동물 공룡들의 키 재기붙여도 붙여도 스티커가 가득! 누적 판매 부수 500만부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시리즈의 최신 개정판이에요. 공룡, 동물, 자동차, 공주 등 아이가 좋아하는 6가지 주제를 생생한 실사와 일러스트 스티커로 붙여요. 하루 종일 신나게 붙여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스티커가 가득 들어 있어요. 하나, 생생한 세밀화 스티커 쿵쾅쿵쾅 사냥꾼 티라노사우루스, 뾰족한 뿔이 난 트리케라톱스, 멋진 볏이 달린 람베오사우루스… 250여 종의 공룡시대 동물들을 진짜 같은 3D 그림 스티커 400개로 붙여보세요. 육식 공룡, 초식 공룡, 익룡, 시조새 등 아이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공룡 시대 동물이 간략한 설명과 함께 담겨 있어요. 둘, 쉽고 즐겁게 착착 붙여요 스티커를 붙일 곳 마다 번호가 적혀 있어, 번호에 따라 착착 쉽게 붙일 수 있어요. 400조각 스티커를 요리조리 붙이는 동안 소근육이 발달하고 손과 눈의 협응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답니다. 셋, 스티커 활동이 끝나면 공룡 백과로 활용해요. 400개의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면? 짠! 나만의 공룡 백과가 완성됐어요! 쥐라기의 공룡부터 날아다니는 익룡까지 한 권으로 배워요.
우아, 똥이 나왔어요
아이세움 / 사토 마모루 글,그림. 신은주 옮김 / 2009.10.30
9,000원 ⟶ 8,100원(10% off)

아이세움창작동화사토 마모루 글,그림. 신은주 옮김
입으로 먹은 음식물이 소화되어 똥으로 나오기까지 과정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유아용 지식 그림책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여러 가지 색깔의 옷을 입은 귀여운 요정들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이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우리 몸 안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식물을 잘게 부수어 식도와 위로 내려보내는 요정, 쓸개즙을 만드는 요정, 큰창자에 모인 음식물 찌꺼기로 똥을 만드는 요정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몸 안 여러 기관에서 음식물을 소화하기까지 일어나는 많은 일들과 음식물이 부서지고 영양분으로 흡수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돕는다.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과정을 ‘길고 긴 터널의 여행’으로 표현하여, 우리 몸의 내부를 요정과 탱크, 수레, 삽, 풍선, 공장 등으로 묘사하여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몸 속을 탐험할 수 있도록 돕는 책. 건강한 나의 똥! 는 입으로 먹은 음식물이 소화되어 똥으로 나오기까지 과정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음식물은 우리가 놀고 공부하고 운동하는 에너지원이 됩니다. 우리 뱃속으로 들어간 음식물을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이 책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여러 가지 색깔의 옷을 입은 귀여운 요정들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이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우리 몸 안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음식물을 잘게 부수어 식도와 위로 내려보내는 요정, 쓸개즙을 만드는 요정, 큰창자에 모인 음식물 찌꺼기로 똥을 만드는 요정 등, 우리 몸 안에서 각기 맡은 역할을 아주 열심히 일하는 요정들은 어린이들이 몸 안 여러 기관에서 음식물을 소화하기까지 일어나는 많은 일들과 음식물이 부서지고 영양분으로 흡수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도와줍니다. 마지막에 만들어진 똥을 수레에 실고 변기에 떨어뜨리기 위해 항문 앞에서 기다리는 장면에서는 흐뭇함까지 느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포도 씨를 가지고 있는 작은 요정이 각 장면마다 등장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포도 씨처럼 우리 몸 안에서 소화가 되지 않고 똥으로 나오는 음식물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과정을 ‘길고 긴 터널의 여행’으로 표현한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징그러울 수 있는 우리 몸의 내부를 요정과 탱크, 수레, 삽, 풍선, 공장 같은 걸로 잘 묘사하여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몸 속을 탐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놀라운 소화의 비밀 밥을 먹고 나면 우리가 먹은 음식은 어떻게 될까요? 음식물은 제일 먼저 입으로 들어갑니다. 입에는 혀와 이가 있습니다. 이는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혀는 음식물을 주물럭거리고 뒤집어서 음식물을 목으로 잘 넘어갈 수 있게 합니다. 음식을 먹으면 입 안에서는 침이 나와서 음식물을 분해합니다. 이렇게 입 안에서 분해된 음식물은 식도를 지나 위로 내려갑니다. 위에서는 위액을 뿜어내어 음식물을 죽처럼 만들어 작은창자로 내보냅니다. 작은창자에서는 영양소를 흡수하고, 큰창자에서 남은 수분을 거의 다 흡수합니다. 음식물이 계속해서 이동하는 동안, 각 장소에서는 위액, 장액, 쓸개즙 등 다양한 소화 효소와 소화액이 나와서 소화를 도와줍니다. 흡수, 소화가 끝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 큰창자에 모입니다. 큰창자에서 일하는 세균들이 이것을 분해하여 똥을 만들어 냅니다. 이때 인스톨 스카톨과 같은 아주 냄새나는 가스가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방구입니다. 하루 중, 가장 똥이 잘 나오는 때는 아침밥을 먹고 난 후입니다.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똥을 누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퀴즈 1. 영구치는 전부 다 나면 몇 개가 될까요? 2. 식도는 길이가 얼마나 되나요? 3. ‘음식물의 터널’ 중에서 가장 넓은 곳은 어디일까요? 4. 음식물을 우리 몸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주 작게 분해하는 것을 무엇이라고 하나요? 5. 지방을 녹이는 액체를 만드는 곳은 어디인가요?
구구단 왕자
북뱅크 / 하마노 유카 글.그림, 김숙 옮김 / 2013.12.05
12,000원 ⟶ 10,800원(10% off)

북뱅크창작동화하마노 유카 글.그림, 김숙 옮김
구구단을 배우기 전 아이들을 위한 수학 그림책이다. 수학을 아주 싫어하는 숫자나라의 곱하기 왕자는 마법사의 지팡이를 빼앗아 구구단을 사라지게 한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쉽게 계산을 하지 못해 큰 혼란에 빠지게 되자 곱하기 왕자는 사라진 숫자를 되찾아 오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마법을 쓴 곱하기 왕자가 아니면 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곱하기 왕자는 멀고 먼 숫자의 숲을 향해 혼자 여행을 떠난다. 곱하기 왕자는 과연 사라진 구구단을 되찾아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곱하기왕자가 마법 지팡이로 구구단을 사라지게 해 온 마을이 뒤죽박죽이 되었다! 사라진 숫자를 되찾기 위해서는 구구단을 전부 외우지 않으면 안 되는데……. 수학을 아주 싫어하는 숫자나라의 곱하기 왕자는 마법사의 지팡이를 빼앗아 구구단을 사라지게 한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쉽게 계산을 하지 못해 큰 혼란에 빠지게 되자 곱하기 왕자는 사라진 숫자를 되찾아 오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마법을 쓴 곱하기 왕자가 아니면 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구구단 왕자는 멀고 먼 숫자의 숲을 향해 혼자 여행을 떠난다. 곱하기 왕자는 과연 사라진 구구단을 되찾아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실생활은 물론 사칙연산을 배울 때도 편리한 구구단이지만, 외우는 일은 아이에게 버겁다. 그러므로 아직 구구단을 배우기 전 아이에게 그림책으로 먼저 접하게 하면 훨씬 친근하게 느껴져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다. 그림책 속 멋쟁이 왕자와 함께 숫자의 숲 모험 여행을 하는 사이, 자기도 모르게 술술 구구단을 욀 수 있게 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지금 당장 곱하기 왕자를 따라 구구단 여행을 떠나보자! “수리수리 멍텅구리. 구구단아, 숫자나라에서 냉큼 사라져버려라!”숫자나라 곱하기왕자는 제멋대로 엉터리 주문을 외웠어 그런데도 신기하게도 마법이 걸리지 뭐야.구구단이 슈슈슉, 아주 먼 숫자의 숲으로 사라져버린 거야.“야호, 성공이다! 이제부터 신 나게 노는 거다!” “구구단이 없으니, 이거 불편해서 원…….”달걀을 81개 사러 온 요리사는하나하나 수를 세느라 끙끙댔고,꽃집 아가씨도 금세 돈 계산을 하지 못해 쩔쩔맸어.손님이 빨리 하라고 화를 내는 바람에 두 사람은 티격태격 다투기 시작했어.“왜들 이러세요? 사이좋게 해결하세요!”
우리는 단짝 친구
비룡소 / 스티븐 켈로그 글.그림, 이경혜 옮김 / 2012.03.16
12,000원 ⟶ 10,8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스티븐 켈로그 글.그림, 이경혜 옮김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218권.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예리하게 포착해 낸 그림책이다. 친구를 독차지하고 싶어 하기도 하고, 사소한 일에 섭섭해 하기도 하는 등 아이들이 친구를 사귀며 경험하게 되는 여러 감정들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여자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보다 섬세한 펜 선과 화려한 색으로 세심하게 담아냈다. 만화적인 기법으로 아이의 상상 세계와 실제 현실을 적절히 버무려 낸 그림은 책을 향한 아이들의 호기심뿐만 아니라 감성과 상상력을 더욱 자극해 준다. 루이즈와 캐시는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그런데 여름이 되자 루이즈는 삼촌과 숙모를 따라 먼 곳으로 여름 캠핑을 떠난다. 루이즈를 떠나보낸 캐시는 외로워서 어쩔 줄 몰라 하는데, 정작 루이즈는 새 친구들을 잔뜩 사귀며 신나게 놀기 바쁘다. 이 사실을 안 캐시는 난생 처음 배신감을 느끼고 힘들어 하는데….친구와의 우정으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그림책 “따뜻하고 섬세한 그림에 아이들의 진짜 고민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유머러스하고, 천진난만하다. 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히 짚어낸 책.” -페이런츠 초이스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예리하게 포착해 낸 그림책 『우리는 단짝 친구』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어려서부터 동생들에게 직접 만든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으며, 현재 여섯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스티븐 켈로그는 아이들의 일상과 진짜 고민 속에서 그림책의 주제를 찾아내는 작가로 유명하다. 전작 『형보다 커지고 싶어』에서 형제 사이의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 내 많은 어린이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작가는 이번 작품 『우리는 단짝 친구』에서 친구를 독차지하고 싶어 하기도 하고, 사소한 일에 섭섭해 하기도 하는 등 아이들이 친구를 사귀며 경험하게 되는 여러 감정들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스티븐 켈로그는 이 밖에도 100권 이상의 그림책을 출간했을 정도로 다작을 한 작가로 유명하며, 1989년에는 레지나 상(Regina Medal)을 수상했다. 레지나 상은 가톨릭 도서관 협회에서 1959년에 제정한 아동 문학상으로 매해 아동 도서의 발전에 공헌한 작가들을 한 명씩 선정해 메달을 수여한다. 한국에 잘 알려진 에릭 칼, 타샤 튜더, E.L.코닉스버그 등도 이 상을 수상했다. ■ “이건 너무 불공평해요! 루이즈는 나를 보고 싶어 하지도 않다니!” 루이즈와 캐시는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말을 길러 보는 것이 소원인 두 친구는 ‘황금 바람’이라는 상상 속의 말을 함께 기르며 언제나 꼭 붙어 다니곤 한다. 그런데 여름이 되자 루이즈는 삼촌과 숙모를 따라 먼 곳으로 여름 캠핑을 떠난다. 루이즈를 떠나보낸 캐시는 외로워서 어쩔 줄 몰라 하는데, 이게 웬걸! 정작 루이즈는 새 친구들을 잔뜩 사귀며 신나게 놀기 바쁘다. 이 사실을 안 캐시는 난생 처음 배신감을 느끼고 힘들어 한다. 그 와중에 캐시네 옆집엔 조드 할아버지가 이사 온다. 조드 할아버지의 개 사라가 곧 강아지를 낳을 예정이란 걸 알게 된 캐시는 자기 혼자만 강아지를 기르겠다고 다짐하지만, 막상 루이즈가 돌아오자 꽁해 있던 마음은 어느새 사르르 녹아내린다. 둘이서 다시 알콩달콩 사이좋게 지내던 어느 날, 마침내 사라가 강아지를 낳기 시작한다. 사라처럼 생긴 얼룩 강아지를 원하던 캐시는 첫 번째로 태어난 갈색 강아지를 선뜻 루이즈에게 넘겨주고, 얼룩 강아지를 기다리는데……. 이럴 수가! 사라는 강아지를 딱 한 마리만 낳고 만다. 여름 내내 멋진 캠핑까지 다녀온 루이즈가 단 한 마리뿐인 강아지까지 차지하게 되자, 캐시는 분한 마음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만다. 그런 캐시를 달래며 루이즈는 말한다. “저 갈색 강아지는 우리 둘의 강아지야. 쟤 이름을 황금 바람이라고 짓자.” 이렇게 둘은 늘 소원하던 대로 진짜 ‘황금 바람’을 함께 기르게 된다. 유아기는 가족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조금씩 인간관계를 넓혀 나가며 사회성을 기르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아이들은 친구에게 큰 의미를 부여한다. 작가는 초콜릿 우유 나눠 먹기, 책상 딱 붙이고 수다 떨기 등 소소한 일상을 하나하나 공유하며 특별한 애정과 신뢰를 쌓아 가는 캐시와 루이즈를 통해 여자아이들의 우정을 섬세하게 그려 냈다. 한편, 루이즈가 자기 말고 다른 친구들을 사귀자 자기도 다른 친구들을 잔뜩 사귀는 것으로 복수할 거라는 둥, 자기 강아지한텐 손도 못 대게 하겠다는 둥 솔직하게 감정을 표출하는 캐시의 모습은 친구 관계로 고심하는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충분하다. 이렇게 단단히 삐쳐 있다가도 루이즈의 따뜻한 말 한 마디에 금세 마음을 풀고, 기대했던 강아지를 혼자만 못 가지게 되자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캐시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을 그대로 옮긴 듯 생생하다. 이렇게 여러 가지 감정들을 경험하며, 한 뼘 더 자라나는 캐시를 따라가다 보면 친구 관계로 고민하던 아이들도 시원하게 감정을 발산하며 어느새 따뜻한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오밀조밀 아기자기하게 그려 낸 여자아이들의 섬세한 심리! 켈로그는 작품마다 주요 독자층에 따라 그림의 분위기를 다르게 해 아이들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형제간의 갈등을 그려 남자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형보다 커지고 싶어』는 하늘색과 노란색을 주조로 한 시원스러운 스케치로 시선을 잡아끌었다면, 『우리는 단짝 친구』에선 여자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보다 섬세한 펜 선과 화려한 색으로 세심하게 담아냈다. 만화적인 기법으로 아이의 상상 세계와 실제 현실을 적절히 버무려 낸 그림은 책을 향한 아이들의 호기심뿐만 아니라 감성과 상상력을 더욱 자극해 준다.
페넬로페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카멜레온북스 / 안느 구트망 지음, 신수경 옮김, 게오르그 할렌슬레벤 그림 / 2010.05.24
7,000원 ⟶ 6,300원(10% off)

카멜레온북스창작동화안느 구트망 지음, 신수경 옮김, 게오르그 할렌슬레벤 그림
페넬로페 지식 그림 동화 8권. 페넬로페는 아빠랑 버찌를 따고 있다. 곧 크리스마스 올까? 그럼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오시는 크리스마스는 어느 계절일까? 나뭇잎이 온통 노랗게 물들 때는 어느 계절일까? 그림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페넬로페의 봄 여름 가을 겨울 * 이런 걸 배워요 ; 계절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기 * 유치원 교육과정 : 표현생활 | 탐구생활 페넬로페는 아빠랑 버찌를 따고 있어요. 곧 크리스마스가 올까요? 눈밭에서 눈싸움을 하는 겨울이고요. 바다에서 물장난을 치는 때는 여름이에요. 그런데 페넬로페는 일 년에 열여덟 계절이 있대요! 하지만 계절은 네 개뿐이잖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럼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오시는 크리스마스는 어느 계절일까요? 나뭇잎이 온통 노랗게 물들 때는 어느 계절이지요? [시리즈 소개] 페넬로페는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다섯 살쯤 되어 보이는 코알라입니다. 호기심이 많고 무슨 일이든 즐겁게 하려고 해요. 하지만 자꾸 깜빡깜빡 잊어버려서 별명이 “깜빡이 페넬로페”예요. 하지만 비슷한 나이의 독자가 깜빡이 페넬로페를 도와줍니다. 페넬로페는 프랑스 갈리마르 사에서 출간되었고,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서도 출간되어 세계 어린이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니폰 애니메이션 사(Nippon Animation)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작년 한국 EBS에서도 방영한 바 있습니다. 도서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관련된 상품들이 일본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드디어 <페넬로페 지식 그림 동화(전12권)>이 출간되었고, 페넬로페 캐릭터를 사용한 기저귀가 판매 중이며, 문구류, 의류 등도 곧 한국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아이로 성장 앙증맞고 귀여운 꼬마 페넬로페! 책을 읽고 있는 어린 독자와 비슷한 나이지요. 화려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로 어린 독자의 눈을 사로잡아요. 늘 실수하고 아는 것이 많이 없는 아이지만 절대로 이 사랑스러운 꼬마 페넬로페를 미워할 수 없습니다. 페넬로페는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를 사랑하고 친구 스트롬볼리, 세자린, 릴리로즈, 알라딘을 사랑하고, 두두 인형을 사랑하고, 유치원 가는 걸 좋아해요. 우리의 어린 독자는 페넬로페를 통해 아이와 어른을 사랑하고, 또 사랑 받는 귀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얻는 지식의 기쁨 혼자서 옷을 입고 유치원에 갈 작정입니다. 버찌를 따다가 계절이 네 개라는 걸 알게 되지요. 엄마가 바닷가에 놀러간다고 짐을 챙기라고 하네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주일 동안의 생활이 바빠요. 이렇게 페넬로페의 지식은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가르쳐 주거나 책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자연의 변화를 통해서, 때로는 놀이를 통해서도 이루어집니다. 는 아이가 가까운 주변의 변화나 관심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끊임없는 탐구 활동을 통한 능동적 지적 호기심 충족 페넬로페의 궁금증은 억지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것이지요. 실수를 하거나 스스로 뭘까? 왜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답을 말하지요(1단계). 그 답이 틀리면 우리의 어린 독자가 ‘아니에요!’ 하며 바르게 고쳐 주지요(2단계). 페넬로페는 비록 틀린 답을 말하지만 끊임없이 궁금해 하며 탐구하는 과정을 즐깁니다. 맨 마지막에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페넬로페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보여줍니다. 지식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자신이 얻은 지식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3단계). 이젠 페넬로페도 지식을 잘못 알고 있는 친구에게 ‘그게 아니야!’ 라고 말해 줄 수 있겠네요. 페넬로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주도적인 책 읽기 페넬로페는 아직 어리고 서툴러서 계속 실수를 하고 깜빡깜빡합니다. 그것을 매번 어린 독자들이 발견하고 페넬로페가 제대로 알도록 도와주지요. 마치 이야기 속의 페넬로페와 책을 읽는 독자가 한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듯합니다. 나보다 부족한 친구에게 올바른 지식을 알려 준다는 생각에 어린 독자는 어깨가 으쓱해질지도 모릅니다. 어린 독자는 꼬마 친구 페넬로페를 곁에서 도와주며 성취감도 느낄 것입니다. <페넬로페 지식 그림 동화>는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그림책이 아니라, 주인공 페넬로페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해 주는 적극적인 독자가 되어 주길 원합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의 즐거움 페넬로페는 자신, 가족, 친구와 더불어 소소한 일상생활을 즐깁니다. 집 근처의 가게를 둘러보고 웃어른들을 만나며 보다 넓은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되지요. 페넬로페는 혼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낍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행복하게 살 수가 없지요. 서로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하고, 나누는 법을 배우지요. 나아가 내 주변의 동물부터 먼 곳에 살고 있는 동물들까지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이해하게 되지요.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서 더 풍만하고 행복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리스닝 펀(Listening Fun) Starter 1 (Student Book + Audio CD + MP3 무료 다운로드(www.englishbus.kr))
키출판사 / Michael A. Putlack & e-Creative Contents 지음 / 2016.02.26
13,000

키출판사유아학습지Michael A. Putlack & e-Creative Contents 지음
똑똑똑 사회그림책 세트 (전30권)
웅진주니어 / 박윤경 외 글, 윤지회 외 그림 / 2010.02.28
299,500원 ⟶ 269,55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박윤경 외 글, 윤지회 외 그림
똑똑똑 사회그림책 전30권 세트. 사회는 우리가 사는 일상생활과 밀착된 과목이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읽는 사회그림책은 우리 사회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담아낸 국내 개발 그림책이어야 한다. 사회의 큰 원리와 개념을 알려 줄 때 아이들이 실제 경험하고 있는 일상생활을 그대로 대입하여 알려 주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회 교육 분야의 전문가인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중고등학교 사회과 선생님, 사회과교육과 교수, 국제부 기자 등이 원고를 써 전문 지식과 사회를 보는 올바른 눈을 담았다. 특히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를 집필하신 선생님들이 대거 참여하여, 교과서 공부에 도움을 준다.1권 2권 3권 4권 5권 6권 7권 8권 9권 10권 11권 12권 13권 14권 15권 16권 17권 18권 19권 20권 21권 22권 23권 24권 25권 26권 27권 28권 29권 30권 어려운 사회 공부, 유아기부터 준비해요 사회는 암기 과목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한 지식을 배우는 교과이다. 사회는 곧 우리 생활이라고 볼 수 있고,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이미 경험하고 있다. 유아들도 이미 가족과 이웃 안에서 상호작용하며 살고 있으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더 자라 초등학교에 가게 되면 말할 필요도 없이 더 적극적으로 사회에서 그 역할을 하게 된다. 사회 교과는 우리가 이미 생활 속에서 깊이 경험하고 있는, 삶과 직결되는 지식이다. 따라서 유아 때부터 사회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탐구를 시작하여, 가족과 이웃, 우리 사회를 잘 둘러보고 이해하는 눈을 길러 주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교에서 처음 사회 과목을 만날 때는 어렵다고 느끼기보다 흥미를 갖고 사회 지식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초 사회 지식을 어릴 때부터 다져야 종합력이나 비판력, 창의력과 같은 고차원적인 학습 능력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다. 초등 사회 개념 그림책, 똑똑똑 사회그림책에서 답을 얻다 초등학교에서 사회 과목을 처음 접할 때 어려운 이유는 개념과 정의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 개념을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생활과 연결시켜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준 책이 바로 ‘똑똑똑 사회그림책’이다. 사회를 공부할 때는 큰 흐름을 짚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똑똑똑 사회그림책으로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면 외우지 않고도 다양한 사회 개념들이 가지 치듯 연상된다. 우리 아이들에게 꼭 맞는 국내 개발 사회 그림책 사회는 우리가 사는 일상생활과 밀착된 과목이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읽는 사회그림책은 우리 사회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담아낸 국내 개발 그림책이어야 한다. 사회의 큰 원리와 개념을 알려 줄 때 아이들이 실제 경험하고 있는 일상생활을 그대로 대입하여 알려 주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사회교육 전문가가 집필한 신뢰할 만한 그림책 사회 교육 분야의 전문가인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중고등학교 사회과 선생님, 사회과교육과 교수, 국제부 기자 등이 원고를 써 전문 지식과 사회를 보는 올바른 눈을 담았다. 특히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를 집필하신 선생님들이 대거 참여하여, 교과서 공부에 도움을 준다. [집필진 소개] 박윤경- 청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 방민희- 서울조원초등학교 교사 박현희- 서울독산고등학교 사회과 교사 / 조지욱- 부천 정명고등학교 지리 교사 박승규- 춘천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 한진수-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박영석-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 은예숙- 인천백석초등학교 교사 전혜은- 인천해서초등학교 교사 / 한미화- 책 전문 컬럼리스트 배성호- 서울수송초등학교 교사 / 권오진- 아빠학교, 아빠놀이학교 교장 임병희- 문화연구가 / 이기규- 서울수송초등학교 교사 양재찬- 아시아경제신문 논설실장 / 정인환- 한겨레21 기자(국제전문기자) 서정훈- 경기진건고등학교 지리 교사 체계적인 6개 영역 30권 구성 초등 사회과를 구성하는 6개 영역, 정치, 경제, 일반사회, 문화, 지리, 세계의 핵심 개념을 빠짐없이 담았다. 각 영역별로 5권씩 총 30권 구성이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선 재미난 지식 그림책 개념 전달뿐 아니라 지식 그림책을 읽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각 권마다 한 편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만화가 나오기도 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하였고, 아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았다. 사진, 만화 등 정보 전달에 효과적인 구성 현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사실적인 묘사보다는 사회 현상을 더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비주얼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땅의 기본 개념과 특징을 알려 주는 지리 영역의 에서는 땅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사진을 썼으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 주는 문화 영역 에서는 아이들에게 책 읽기에 대한 호감을 높여 줄 수 있도록 만화로 그림을 그렸다. 교과와 연계, 사회 교과서를 미리 볼 수 있는 정보 페이지 마련 본문으로 사회 기초 개념을 다지고, [똑똑 정보]로 개념을 확장시키고, [똑똑 교과서]로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내용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똑똑똑 사회그림책 각 권 소개 [사회생활] 1권 박윤경 글, 윤지회 그림 사회적 관계_ 주인공 별이를 따라가며 ‘나’를 가리키는 여러 가지 말들을 알게 되며, 나는 혼자 있는 존재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연결된 존재임을 알게 된다. 2권 방민희 글, 최정인 그림 초등학교 생활_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쓴 입학 준비 그림책. 학교는 어떤 곳인지, 학교생활은 어떤지 알려 준다. 3권 박윤경 글, 김이랑 그림 가족_ 가족의 개념과 의미를 알려 주며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는 그림책. 4권 박현희 글, 홍기한 그림 정보 사회_ 지금까지 발전해 온 정보 전달 방법과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정보 사회의 특징을 알려 준다. 인터넷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습관을 길려 준다. 5권 박현희 글, 전진경 그림 사회문제_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대표적인 사회문제 3가지, 쓰레기 문제, 먹을거리 문제, 이기주의 문제를 통해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천 방법을 알려 준다. [지리] 6권 조지욱 글, 우주로 그림 위치_ 지리의 가장 기초 개념인 위치에 대해 알려 주는 지리 그림책. 사는 위치에 따라 삶의 방식이 달라질 수 있음을 배우게 된다. 7권 조지욱 글, 서영아 그림 지도_ 생활 속 여러 지도들을 읽는 법을 접하고, 우리 가까이에서 아주 편리하게 쓰이고 있음을 알게 된다. 8권 조지욱 글, 유경화 그림 땅_ 땅의 기본 개념과 특징,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려 주는 사진책. 9권 박승규 글, 김용연 그림 국토_ 우리 국토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들을 해결해 주는 책. 국토의 기본 개념부터 다양한 특징들을 재미나게 알려 준다. 10권 박승규 글, 김상인 그림 마을_ 우리나라에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마을들을 살펴보고 마을의 개념과 특징을 알려 준다. [경제] 11권 은예숙 글, 김고은 그림 돈_ 돈을 처음 보는 외계인 이야기를 통해 돈의 기초 개념과 특징, 돈을 대하는 태도를 알려 준다. 12권 한진수 글, 정승희 그림 일과 소득_ 여러 가지 일의 종류와 일을 하는 목적, 일해서 얻은 소득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알려 준다. 13권 박영석 글, 소윤경 그림 합리적 선택_ 경제의 가장 기초 기념인 합리적 선택의 과정을 아이들이 준비하는 엄마의 생일 파티 이야기로 알려 준다. 14권 은예숙 글, 윤정주 그림 현명한 소비_ 돈을 쓰는 데 슬기로운 기준을 갖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지혜롭고 알뜰하게 돈 쓰는 법을 배워 보는 경제 그림책. 15권 전혜은 글, 유경화 그림 생산과 유통_ 생활 속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져 나에게까지 왔는지 알려 준다. [문화] 16권 노명우 글, 송선범 그림 텔레비전_ 우리 집만의 텔레비전 보는 약속을 정하는 그림책으로, 텔레비전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알려 준다. 17권 한미화 글, 소복이 그림 책_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책과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 주는 그림책. 책 읽기란 무엇인지 비유적으로 이야기하며, 만화로 보여 준다. 18권 배성호 글, 김선배 그림 한글_ 각 시대마다 한글이 백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한글이 왜 대단한 글자인지 알려 준다. 19권 권오진 글, 이경석 그림 놀이_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덕목과 놀이의 여러 가지 형태를 알려 준다. 20권 임병희 글, 이경석 그림 전통_ 우리가 흔히 전통이라고 말하는 것의 개념과 우리나라의 전통 물건들을 알려 준다. [정치] 21권 박윤경 글, 정현지 그림 약속과 규칙_ 우리 주변의 여러 약속과 규칙들을 살펴보며, 모두가 편리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지켜야 함을 알려 준다. 22권 이기규 글, 박우희 그림 선거_ 민주적으로 대표를 뽑는 방법인 선거의 과정을 알려 준다. 23권 이기규 글, 윤정주 그림 인권_ ‘다른’ 처지 혹은 상황 속에 있는 여러 친구들을 만나며, 인권의 기본 개념에 대해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24권 신옥희 글, 장경혜 그림 공동체 운동_ 도시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공동체 운동 이야기를 실화 바탕으로 들려준다. 25권 박현희 글, 박정섭 그림 민주생활_ 생활 속 민주주의의 개념을 아이들의 일상에서 살펴본다. 집안일을 할 때, 외식을 할 때, 영화를 보러 갈 때 등 구체적인 상황들을 보여 준다. [세계] 26권 임병희 글, 김령언 그림 문화 다양성_ 나라마다 다른 문화를 보여 줌으로써 문화의 다양성을 알고, 존중해 줄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된다. 27권 양재찬 글, 유경화 그림 세계 여러 나라_ 분야별로 각 나라들의 순위를 매겨, 가장 최고인 나라에게 시상을 하는 이야기를 통해 세계 나라의 강점을 알게 된다. 28권 정인환 글, 이경국 그림 지구 문제_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1000원이라는 기부금의 영향력을 통해 드러나게 하고, 기부의 중요성을 알려 준다. 29권 조지욱 글, 김무연 그림 아시아_ 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아시아의 특징을 전반적으로 알려 주어, 아시아 사람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 준다. 30권 서정훈 글, 김성희 그림 국기_ 세계 각국의 국기를 살펴보며 국기에 숨어 있는 의미와 세계 각 나라의 특징과 문화를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