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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꼬발랄 직소퍼즐 300PCS
겜툰 / 겜툰 편집부 (지은이) /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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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
유아놀이책
겜툰 편집부 (지은이)
달궁달궁 (그림책 + CD 1장)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백창우 글.곡, 한병호 그림 / 2009.09.15
1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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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ff)
한울림어린이(한울림)
동요,동시
백창우 글.곡, 한병호 그림
어부바 잼잼 까꿍 1. 쭈까쭈까 2. 까꿍 3. 음마음마 4. 꼬네꼬네 5. 잼잼.곤지곤지.도리도리.짝짜꿍 6. 끄덕끄덕 7. 찔꺼덩 쿵덕쿵 지게뚱 방아야 8. 질라래비 훨훨 9. 둥그레당실 둥둥 10. 두리둥실 내 딸아 11. 둥개둥개 둥개야 12. 어부바 13. 무등 14. 불아불아 15. 달궁달궁 16. 따로따로 17. 둘레둘레 18. 소리개 떴다 19. 우리 아기 장사 20. 걸음마 걸음마 21. 할미 손은 약손 22. 쉬잇아기들이 쑥쑥 잘 자라도록 어르고 달래 주는 놀이노래책! 아기들은 날마다 자랍니다. 한두 달만 지나도 소리를 가려 들을 줄 알고 배고플 때와 쉬 했을 때, 또 몸이 아플 때 내는 울음소리가 다릅니다. 혼자 몸을 뒤집기도 하고, 낯가림을 하며, ‘맘마’, ‘엄마’ 소리를 내며 옹알이를 합니다. 엄마 아빠는 아기가 누운 채로 팔다리를 쭉 뻗을 때, ‘쭈까쭈까 쭉쭉’하며 아기 다리를 꾹꾹 눌러 줍니다. 어서 다리 힘이 생기고 쑥쑥 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는 행동이지요. 아기의 성장, 발육 과정은 시기별로 다릅니다. 이 책에는 아기가 스스로 기고 앉고 서고 걷기까지의 과정에서 아기를 어르고 달래고 북돋워주는 놀이와 노래가 실려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노래를 들으며, 놀며 자라는 아이들은 튼튼하고 건강하게 쑥쑥 자라납니다. 듣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백창우 선생님의 전래 노래 모음! 글을 모아 다듬고 노래를 붙인 백창우 선생님은 오랫동안 우리 빛깔을 가진 노래를 만들어 온 작곡가이자 시인입니다. 이 책에 담긴 모든 노래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우리 옛 노래를 모아 노랫말과 가락을 다듬거나 새로 붙인 것입니다. 우리 악기와 서양 악기, 자연의 소리와 아기 장난감, 그리고 부엌 도구들을 두루 섞어 우리의 정서에 가장 알맞고 편안한 노래로 만들었지요. 노래들은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쉬운 가락이지만, 그 어떤 노래보다 오랜 여운을 남겨 줍니다. 이 노래들은 바로 우리만 느낄 수 있는, 우리의 정서가 담긴, 우리의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그림책의 경계를 뛰어 넘는 멋진 그림과 선물로 손색없는 알찬 구성! 그림을 그리신 한병호 선생님은 놀이노래 속에 담겨 있는 엄마의 정성어린 마음과 쑥쑥 자라나는 아기의 사랑스런 모습을 그림으로 재현하였습니다. 때문에 책 속의 그림들은 노래를 불러 주는 엄마나 노래를 듣는 아기의 마음속에서 더욱 생생하고 풍요롭게 되살아납니다. 아기가 자라나 글을 읽게 되었을 쯤에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책을 보며 소중한 추억을 다시 꺼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전래 놀이노래책이면서 두고두고 보아도 언제나 새롭고 따뜻한 그림책이기도 할 것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놀이노래들! 《달궁달궁》에 소개된 놀이는 언제 어디서든 아기가 온 가족과 함께 쉽고 재미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기를 업고 불러 주는 노래에서부터 아기가 리듬에 맞게 직접 움직여볼 수 있는 노래까지, 다양한 놀이가 소개되어 있어 아기의 성장 과정에 맞게, 또는 아기의 취향에 맞게 골라서 해 볼 수 있습니다. ‘쭈까쭈까’는 아기 다리를 꾹꾹 눌러주거나 다리를 잡아 곧게 펴주며 불러 주고, ‘꼬네꼬네’는 아기가 혼자 설 수 있도록 아기 등에 받친 손을 떼었다 받쳤다 하며 불러 주는 노래입니다. 어서 다리 힘이 생기기를 바라고, 어서 혼자 설 수 있기를 바라는 엄마 아빠의 마음이 잘 담겨 있지요.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이 노래에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까꿍’, ‘도리도리 짝짜꿍’과 같은 놀이는 지금까지도 많이 하는 것입니다. 엄마가 아기의 눈을 맞추며, “까꿍!” 하고 얼굴을 감췄다 내밀면 아기들은 매우 재미있어 하지요. 그것을 반복해서 계속 해 줘도 마치 처음 보는 냥 좋아합니다. 오래 전부터 엄마와 아기와 함께 해 온 놀이에 새로 가사와 곡을 붙여 노래를 부르며 재미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어부바’, ‘무등’ 같이 엄마 아빠의 등에 업히거나 목에 올라타 세상을 구경하는 놀이 노래도 있습니다. 엄마 아빠와의 자연스런 신체 접촉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으며, 어른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는 매우 신나는 경험이 되지요.
꽃밭
파랑새 / 윤석중 글, 김나경 그림 / 2010.04.28
12,000원 ⟶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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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창작동화
윤석중 글, 김나경 그림
파랑새 그림책 시리즈 80권. 고 윤석중 작가의 동시 '꽃밭'을 그림책으로 펴냈다. 귀여운 아기, 아름다운 꽃밭, 포동포동 만지고 싶은 정강이, 자극적인 빨간 피, 으아으아 울음소리 그리고 피보다 더 선명할 것이 분명한 새빨간 꽃잎. 시 속의 요소들과 ‘만화가’ 김나경이 그린 장면들은 독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꽃밭 - 윤석중 아기가 꽃밭에서 넘어졌습니다 정강이에 정강이에 새빨간 피 아기는 으아 울었습니다 한참 울다 자세히 보니 그건 그건 피가 아니고 새빨간 새빨간 꽃잎이었습니다 한국 아동문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고 윤석중 작가의 동시 이 귀여운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이 시는 작가의 시집 《초승달》(1946년)에 실렸으며, 생전에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동시로 손꼽았던 시이다. 이 시의 특징이라면, 여덟 줄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임에도 읽는 이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안겨준다는 데에 있다. 단순히 어떤 장면의 설명이라고 할 수도 있을 여덟 줄의 짧은 시. 하지만 이 여덟 줄만으로도 윤석중 작가는 독자들의 오감을 충분히 자극하는 마술을 부리고 있다. 아니, 독자들을 이 짧은 시에 몰입하여 하나가 되게 만들고 있다. “아기가 꽃밭에서 넘어졌습니다” 독자들의 눈앞에는 드넓은 꽃밭이 펼쳐진다. 그리고 향기로운 꽃내음이 코끝을 자극한다. 아름다운 꽃밭과 귀여운 아기가 함께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풍경에 독자들은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러나 두 번째 행에서 넘어진 아기의 모습을 떠올리자, 안타까운 마음에 얼굴이 일순 찡그려진다. “정강이에 정강이에 새빨간 피 아기는 으아 울었습니다” 아기는 넘어지다 못해, 크게 다친 모양이다. 정강이에 빨간 피가 나고 있다. 독자들은 ‘이런!’ 하며, 달려가 일으켜주고 그 작은 정강이에 손수건을 대 닦아주고 싶은 마음이다. 아기가 울기 시작했다. 독자들의 안타까움은 극에 달한다. 얼른 안아서 달래주고 “에구~ 우리 아기 아야 했쪄?”하며 아이의 아픔을 얼러주고 싶다. “한참 울다 자세히 보니” 아무래도 너무 놀란 모양이다. 폭신한 꽃밭에서 넘어졌으니, 크게 아프지는 않았을 텐데 한참을 우는 걸 보니 아마도 새빨간 피 때문에 많이 놀란 모양이다. 통각보다 시각이 아기의 아픔을 자극한 것 같다. 그렇게 울다 지쳐서 조금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친 부위를 본 아기. “그건 그건 피가 아니고 새빨간 새빨간 꽃잎이었습니다” 아기는 새빨간 피를 보고 놀라 울었는데, 알고 보니 그건 피가 아니라 예쁜 꽃잎이었다. 아아, 어느 시의 마지막 구절에 이런 깜찍하고 기쁘고 예쁜 반전이 있을까. 놀란 건 아기 뿐만 아니라 독자들 모두다. 아기의 아픔을 함께 안타까워하며 이 시를 음미하던 독자들은 ‘이게 뭐야~?’하는 맥 빠짐이 아니라 ‘아, 그런 거였어?’하는 기쁜 마음을 느낀다. 그리고 이 아무것도 아닌 듯하면서도 깜찍한 반전을 생각해낸 작가의 감성에 놀란다. 이 마지막 두 행에서 그 누가 미소 짓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시의 매력은 바로 이렇듯 독자들의 오감과 마음을 움직이는 것에 있다고 하겠다. 귀여운 아기, 아름다운 꽃밭, 포동포동 만지고 싶은 정강이, 자극적인 빨간 피, 으아으아 울음소리 그리고 피보다 더 선명할 것이 분명한 새빨간 꽃잎. 시 속의 요소들과 장면들은 고스란히 이 시를 읽는 사람의 머릿속에 상상되고, 결국에는 절로 미소가 입가에 그려진다. 볼로냐에서 유럽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림책 이렇게 귀여운 동시에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라고밖에 표현되지 않는 깜찍한 그림을 그려 낸 사람은 김나경 작가이다. 생소하면서도 낯익은 이름 김나경. 그의 이름은 만화 팬들에겐 익숙하고 그림책 팬들에겐 생소하다. 그것은, 이 책이 ‘만화가’ 김나경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기 때문이다. 《사각사각》《토리의 비밀일기》등으로 인기 만화가의 자리에 올라 있는 김나경 작가는 이번에 새롭고도 어려운 도전을 했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1년 반이 넘는 시간동안 고민과 논의와 수정과 작업을 거듭한 끝에 비로소 탄생한 것이 바로 그림책 《꽃밭》이다. 처음 시작은 부천국제만화전의 부대행사인 ‘만화 시화전’이었다. 이때 전시된 시화가 아동전문 출판사인 파랑새 관계자의 눈에 띄었고, 이것이 그림책 《꽃밭》의 기획으로 이어진 것이다. 《꽃밭》은 지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먼저 선보였다. 완성된 책 상태가 아닌, 가제본된 상태였다. 하지만 그것이 이 책의 매력을 손상시키진 못했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출판사들은 이 귀여운 그림책에 매료되었으며, 책의 출간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유럽에서 먼저 그 매력을 인정받은 그림책《꽃밭》. 이제 국내에서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일만 남았다.
쿰쿰이
와이즈아이 / 이언 와이브로 글, 린 채프먼 그림, 장미란 옮김 / 2009.04.01
9,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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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아이
창작동화
이언 와이브로 글, 린 채프먼 그림, 장미란 옮김
나도 친구를 갖고 싶어! 콤플렉스가 있는 아이의 친구 사귀기 쿰쿰이는 친구와 함께 놀고 싶은 아기 멧돼지예요. 냄새가 좀 나긴 하지만요. 쿰쿰이가 친구들의 집에서 놀 때마다 냄새를 맡고 온 파리들이 간지럼을 태워요. 그래서 친구들의 집은 엉망이 되지요. 불쌍한 쿰쿰이는 매번 망신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어요. 쿰쿰이도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쿰쿰이의 엄마 아빠는 쿰쿰이가 늘 쿰쿰한 냄새를 풍겨도 언제나 사랑하고 뿌듯해합니다. 친구네 집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야단을 치지 않지요. 아이가 친구 사귀기를 힘들어한다면 쿰쿰이처럼 꼭 맞는 친구가 나타나리라는 믿음을 주세요. 지금 콤플렉스라고 생각하는 것은 언젠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쿰쿰이의 엄마처럼 깨닫게 해 주세요. 아이의 사회성 발달은 어른의 몫입니다 아이의 사회성 발달은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때문에 유아기에는 성장과 더불어 생활 범위를 넓혀 가면서 차근차근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 방법을 익혀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저마다 개성이 다르고, 누구나 하나쯤은 콤플렉스를 갖고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외모나 성격 등에서 친구 만들기가 쉽지 않은 아이나, 스스로의 힘으로 남의 단점을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에게는 친구란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우정이란 무엇인지 등 또래의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법을 어른이 알려 주어야 합니다. 쿰쿰이는 아주 사랑스러운 아기 멧돼지입니다. 쿰쿰이의 엄마는 쿰쿰이가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이웃집에 보내지요. 그런데 쿰쿰이의 냄새를 맡고 파리들이 날아듭니다. 이 파리들 때문에 친구들의 집은 엉망이 되지요. 친구들의 부모님은 쿰쿰이가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쿰쿰이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쫓겨나지요. 아이들은 쿰쿰이를 보면서 주위의 친구들을 떠올리거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를 사귈 때 곤란했던 경우를 떠올리며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이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쿰쿰이에게 냄새가 나는 것은 쿰쿰이만의 개성이며 친구들 중에도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세요. 어린 아이들은 어른이 알려 주기 전에는 남과 다르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합니다. 아이의 콤플렉스를 만드는 것은 어른이라는 말입니다. 어른이 편견 없이 보면 아이들도 편견 없이 세상을 보게 됩니다. 부모의 잣대로 저 아이는 장애가 있으니까, 저 아이는 외모가 별로니까 라는 등의 이유로 친구를 가려 사귀도록 하면 아이는 커서도 그런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림책 속의 악어 부인과 원숭이 부인이 쿰쿰이가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오해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콤플렉스가 있는 아이에게는 아낌없이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쿰쿰이의 엄마 아빠는 쿰쿰이가 늘 쿰쿰한 냄새를 풍겨도 언제나 사랑하고 뿌듯해합니다. 친구네 집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야단을 치지 않지요. \'나\'의 아이가 다른 집 아이와 다르다고 해서 부모가 아이를 구박하면 아이는 더 상처를 입고 콤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합니다. 아이가 그것을 콤플렉스라고 느끼지 않도록 유도하면서 사랑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아이가 친구 사귀기를 힘들어한다면 쿰쿰이처럼 꼭 맞는 친구가 나타나리라는 믿음을 주세요. 지금 콤플렉스라고 생각하는 것은 언젠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엄마처럼 깨닫게 해 주세요.
물고기 친구 스티커 색칠
아트미디어 / 아트미디어 편집부 엮음 / 2004.03.15
6,000원 ⟶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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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미디어
유아놀이책
아트미디어 편집부 엮음
물고기 친구 스티커 색칠공부.
안녕, 겨울
국민서관 / 케나드 박 지음, 서남희 옮김 / 2017.11.30
10,000원 ⟶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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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창작동화
케나드 박 지음, 서남희 옮김
국민서관 그림동화 200권. 드림웍스와 월트디즈니 출신의 한인 애니메이터 케나드 박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어린아이의 눈높이에서 겨울이 오면 자연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는지 포착한 그림책이다. 아이들의 발길을 따라가다 보면 흩날리는 낙엽, 겨울을 날 준비를 하는 동물들은 물론 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변화까지 엿볼 수 있다. 어느 늦가을 오후, 산책에 나선 어린 남매는 길에서 마주친 모든 것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나뭇잎은 소슬바람에 떨어져 흩날리고, 새들은 머나먼 남쪽 나라로 날아간다. 동물들은 매섭게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준비하고, 꽃들은 가을의 마지막 햇볕을 즐기고 있다. 새하얀 눈꽃이 소복이 내리며 어린 남매의 귀에 스웨터와 목도리를 준비하라고 속삭인다.겨울아, 어디쯤 왔니? 어느 늦가을 오후, 산책에 나선 어린 남매는 길에서 마주친 모든 것들에게 인사를 건네요. 나뭇잎은 소슬바람에 떨어져 흩날리고, 새들은 머나먼 남쪽 나라로 날아가요. 동물들은 매섭게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준비하고, 꽃들은 가을의 마지막 햇볕을 즐기고 있어요. 새하얀 눈꽃이 소복이 내리며 어린 남매의 귀에 스웨터와 목도리를 준비하라고 속삭여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모습을 아름답게 그린 책 일 년을 주기로 순환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은 매년 겪어도 놀랍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곳에서는 더욱 그렇지요. 울긋불긋 낙엽이 바람에 날려 우수수 떨어지고, 날마다 어둠이 조금씩 일찍 찾아오며, 매서운 추위에 두툼한 옷을 꺼내 입을 때 우리는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안녕, 겨울》은 어린아이의 눈높이에서 겨울이 오면 자연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는지 포착한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발길을 따라가다 보면 흩날리는 낙엽, 겨울을 날 준비를 하는 동물들은 물론 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변화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 가을과 작별하고 첫 눈이 소담스럽게 내리는 겨울과 반갑게 인사할 시간이 온 것이지요. 드림웍스와 월트디즈니 출신의 한인 애니메이터 케나드 박의 첫 그림책인 《안녕, 가을》은 출간 직후 아마존 계절그림책 분야 1위에 오르며 미국 출판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적한 시골 풍경과 자연, 그리고 새를 주로 그리는 그는 디지털 그림 안에 따뜻함을 담아 그만의 독특한 그림체를 완성시켰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묘사, 온화한 그림으로 그려 낸 겨울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사람들은 자연의 순환과 반복 안에서 살아갑니다. 계절에 따라 자연이 어떻게 변하는지 안다면 자연과 더불어 조화롭게 사는 법을 알 수 있겠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은 모두 아름답지만 겨울은 그중 가장 빛나는 계절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흰 눈이 소복소복 내리고,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는 날엔 온 세상이 반짝반짝하지요. 겨울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겨울이 오는 순간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안녕, 겨울!” 하고 말이에요.
어몽어스 물감색칠놀이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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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단행본)
유아놀이책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우즐리의 종소리
비룡소 / 셀리나 쇤츠 지음, 박민수 옮김, 알로이스 카리지에 그림 / 2007.02.16
11,000원 ⟶
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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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셀리나 쇤츠 지음, 박민수 옮김, 알로이스 카리지에 그림
알로이스 카리지에는 스위스 엥가덴 지방에서 태어난 화가이다. 그는 시인 셀리나 쇤츠가 지은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고 감동받아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나온 그림책이 바로 이다. 책은 엥가덴 지방의 오랜 풍습인 '칼란다 마르츠'를 배경으로 한다. 이는 3월 첫날에 열리는 봄맞이 축제로, 마을 어린이들은 어깨에 종을 메고 거리를 행진하면서 종을 울려 추운 겨울을 몰아낸다. 책 속의 우즐리는, 이제 자신도 큰 종을 메고 행진할 수 있을 만큼 자랐다고 생각했지만 친구들에게 밀려 결국 가장 작은 종을 받게 된다. 작은 종으로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은 우즐리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지만, 언젠가 보았던 큰 종이 생각나 이를 찾으러 홀로 오두막으로 향한다. 그곳에 가면 과연 종이 있는지조차 희미한데 말이다. 몸집은 작지만 용감한 소년은 눈 속을 헤치고 오두막에 가서 결국 큰 종을 가지고 돌아온다. 드디어 축제가 열렸을 때, 우즐리는 가장 큰 종을 매고 맨 앞에서 행진한다. 커다란 자신감을 심어 준 그 종을 울리면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우즐리의 엄마는 밤새 걱정끼친 아이를 다그치지 않고 따뜻하게 맞아준다. 그래서 우즐리는 자신이 겪은 일들을 숨기지 않고 엄마 아빠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이처럼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믿음을 갖는다면 아이들은 더욱 더 큰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호랑 거미의 그물 침대
함께자람(교학사) / 김남길 / 199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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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자람(교학사)
창작동화
김남길
퉁퉁 튀어오르는 그물침대에서 놀게 해 주겠다는 호랑거미의 꾐에 빠져 곤충친구들이 뛰어든 곳은 바로 거미줄. 끈적끈적한 거미줄에 온몸이 친친 감겨 죽게 된 곤충친구들을 힘센 장수풍뎅이가 나타나 구해 준다.어린이들에게 친근한 곤충, 새, 짐승 등 동물의 신비하고 흥미로운 생태를 주제로 한 그림 동화책이다.이 책을 통해서 어린이들은 자연의 참모습을 배우며 과학성을 기르고 아름다운 정서를 함양한다.시리즈의 제목이 알려 주듯이 읽으면서 절로 까르르 웃음이 나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다. 권말화보에는 주제 동물의 생태와 습성에 대해 재미있고 자세하게 꾸며져있다.
(고미 타로의 색깔 그림책) 갈색 책
달리 / 고미 타로 글,그림, 허경실 옮김 / 200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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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유아학습책
고미 타로 글,그림, 허경실 옮김
하늘이네 커다란 식탁
한울림어린이 / 니시하라 게이지 글, 후쿠다 이와오 그림, 고향옥 옮김 / 2009.12.24
11,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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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
창작동화
니시하라 게이지 글, 후쿠다 이와오 그림, 고향옥 옮김
생의 신비함과 존귀성을 얘기하는 식탁 식탁이 말을 한다면 여러분은 믿겠습니까. 『하늘이네 커다란 식탁』에 등장하는 \'하늘이네 커다란 식탁\'은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동화책의 화자는 식탁이에요. 하늘이네 집에 놓여 있는 식탁은 가족들이 이야기를 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식탁에 둘러 앉아 가족들은 정이 넘치는 이야기를 해요.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이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며칠 후 하늘이가 온다는 소식에 식탁은 뛸 듯 기뻐하죠. 하지만 되돌아 온 하늘이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조차 못했어요. \'뇌성마비\'라고 하네요. 이 책은 이렇듯 식탁의 눈으로 본 장애우 가족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책을 지은 저자 니시하라 게이지는 뇌성마비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 『하늘이네 커다란 식탁』을 통해 독자는 장애의 의미, 살아간다는 것의 중요함, 더불어 살아가는 미덕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의인화된 ‘식탁’의 눈으로 본 ‘장애아 가족’의 이야기 이 그림책은 거실 한가운데 늘 놓여 있는 오래된 ‘식탁’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나는 하늘이네 커다란 식탁이야. 이 집에 온 지 10년. 반들반들하던 내 몸은 온통 흠집투성이가 되었어. 하지만 나는 이 집 식구들을 아주 좋아해.” ‘식탁’ 앞에서 가족들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마련입니다. 어쩌면 식탁이야말로 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이 책은 의인화된 식탁의 목소리를 빌어 하늘이네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자신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것만 전달하는 ‘식탁’의 독특한 시점을 통해, 한 장애아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더욱 많은 것을 상상하고 느끼게 해줍니다. 작가 니시하라 게이지는 이 책에 등장하는 ‘하늘이’의 아버지로, 실제로 뇌성마비 장애를 갖고 있는 아들과 자신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또한 막내아들의 갑작스러운 사고, 중증 장애 판정, 가족들의 불안과 고통 등을 ‘아버지’의 시선이 아닌 ‘식탁’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더욱 깊은 공감과 감동을 일으키는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뇌성마비 장애아 하늘이가 보여주는 \'살아가는 것의 존귀함\' 뇌성마비 상태인 하늘이는 스스로 먹지도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몸에 호스를 꽂은 채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지내고, 약을 먹거나 가래를 빼주는 일도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모습은 누군가에게는 ‘살아있지 않은 것’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병원에서 돌아온 후 하늘이가 처음으로 외출한 날, 동네 아이들은 하늘이를 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아주머니, 이 애 죽었어요?” 하지만 하늘이는 형과 누나와 함께 있을 때 기쁜 듯이 눈망울을 때룩때룩 움직이고, 합창단원들이 불러주는 노래에 빙그레 미소를 짓습니다. 몸은 움직일 수 없지만 삶의 기쁨과 슬픔을 오롯이 느끼며 ‘살아있는 존재’인 것입니다. 하늘이는 ‘누군가에 의해’ 억지로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삶을 누리기 위해 ‘스스로’ 살아있는 것입니다. 하늘이는 이러한 마음을 식탁에게만 들리는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전합니다. “너는 내가 힘들어 보이겠지만, 나는 지금 행복해. 나도 너처럼 우리 가족과 함께 오래도록 즐겁게 살고 싶어.” 이 그림책은 뇌성마비 장애아 하늘이를 지켜보는 식탁의 시선을 통해 ‘살아가는 것의 존귀함’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장애아가 된 하늘이를 보살피고 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나게 하기 위한 가족들의 노력과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하늘이네 커다란 식탁이 소개하는 이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는 장애아와 함께 살아가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해줄 것입니다. 줄거리 평범하고 화목한 하늘이네 가족. 그러던 어느 날 막내 하늘이가 갑작스런 사고로 뇌성마비 상태가 됩니다. 불안과 걱정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던 하늘이네 가족. 그러나 2년 만에 돌아온 하늘이는 스스로 먹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주위의 시선과 하늘이의 대한 걱정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던 가족들. 하지만 하늘이와 함께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발견하며, 전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저자의 말 여러분은 장애를 가진 하늘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나요? 우리 가족은 지금 ‘하늘이와 함께여서 얻을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답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도록 힘을 준 것은, 힘들지만 자기의 삶을 힘껏 살아가려는 하늘이였지요.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이 “힘들겠군요.” “힘내세요.”라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하늘이와 살아가는 기쁨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었답니다. 또 하늘이를 신기한 듯 말똥말똥 바라보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이 아이도 너랑 똑같이 기뻐하고 슬퍼하면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단다.”라고 말해주고 싶었답니다. 이 그림책은 그런 소망에서 태어났습니다.
동물
문학동네어린이 / 조 로지 그림 / 200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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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유아학습책
조 로지 그림
0~2세 유아들을 위한 놀이 그림책. 손으로 만지고, 입에 넣고, 냄새를 맡음으로써 사물을 인지하는 아기들의 특성을 감안하여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책으로 꾸몄다. 보고 만지고 듣는 가운데 오감을 발달시켜 주는 이 책은 아기들이 물고 빨아도 해롭지 않은 재료로 제작하여 엄격하기로 유명한 유럽 완구 안전 기준인 EN71을 통과하고 CE마크(유럽연합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 책의 특징은 더 있다. 깨질 염려가 없는 특수한 재료의 거울을 표지에 부착해서, 아기들이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아개념을 자연스레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책장을 만질 때마다 아기자기한 소리가 나도록 제작하여 아기들의 청각 발달을 도우며, 다양한 패턴과 강한 색상대비의 그림이 아기들의 주의력과 색채 감각을 발달시킨다. 아기들은 다른 어떤 그림보다 얼굴 그림을 좋아한다. 아기들은 이 책에 실린 여러 동물들의 얼굴을 보면서, 그리고 이 책과 함께 출간된 편의 엄마 아빠의 얼굴을 보면서,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그림책의 즐거움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성냥팔이 소녀
지경사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이규희 옮김 / 200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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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사
창작동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이규희 옮김
한 해의 마지막 날, 추운 길거리에서 성냥을 파는 한 소녀의 슬픈 이야기를 그린 를 한창 글을 읽기 시작한 유아들의 수준에 맞도록 적당한 길이의 글과 깔끔한 서체로 구성한 그림 동화 시리즈다. 또한 전면에 걸쳐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예쁜 삽화가 실려 있어 이야기를 좀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펼치는 데 더욱 도움을 줄 것이다.
옛날에 여우가 메추리를 잡았는데
길벗어린이 / 오호선 글, 박재철 그림 / 200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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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옛이야기
오호선 글, 박재철 그림
온순하고 남을 속일 줄 모르는 동물, 교활하게 짓궂은 행동을 일삼는 동물, 어리석어 봉변을 당하는 동물, 욕심을 부리다 제 발등을 찍는 동물. 이야기 속 동물들은 사람이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힘이 약한 주인공이 꾀로써 힘센 상대를 이기는 줄거리는 아이들이 사랑하는 옛이야기의 단골 메뉴입니다. 널리 알려진, 호랑이를 혼내 주는 꾀 많은 토끼에 이어, 이 책에서는 메추리라는 우리 동물이야기의 새로운 작은 영웅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
개암나무 / 이주희 (지은이) /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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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창작동화
이주희 (지은이)
처음하는 어린이 손바느질 (스프링)
미세기 / 김리경 지음, 고향희 그림 /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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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기
유아놀이책
김리경 지음, 고향희 그림
바느질을 처음 하는 유아 눈높이에 맞춘 책으로,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손바느질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실, 바늘과 친해지고 바느질 방법을 익히는 시작 단계, 직접 구멍 뚫린 바느질 연습장에 바느질 연습을 하고 세 가지 소품을 만들어 쓰는 단계까지 어린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책에 안전한 플라스틱 바늘이 들어 있고 떼어 쓰는 바느질 연습장, 직접 만들 수 있는 소품 재료 3가지를 넣은 부록이 들어 있다. 바느질을 처음 하는 아이들이라도 누구나 이 책 한 권으로 쉽고 재미있게 바느질을 배우고 즐겁게 놀 수 있을 것이다.작가의 말 바느질을 시작하기 전에 바느질할 때 주의할 점 바느질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 1부 기본 바느질 방법 실 꿰기 매듭 짓기 시작매듭 끝매듭 홈질 두 번 홈질 감침질 단추 달기 2부 착한 부록 만들기 알록달록 우정 팔찌 곰돌이 손인형 편리한 손가방 3부 바느질 연습장 기본 바느질 연습 여러 가지 동식물 여러 가지 탈 것 개미집 별자리 인형 놀이 방문 걸이 사진 액자꼬물꼬물 손끝 놀이, 즐거운 손바느질 책을 펴고 아이와 함께 즐겁게 바느질해요! * 손끝으로 오감을 자극하며 재미있게 놀아요! 손끝 놀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입니다. 손가락을 사용해서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오리기, 뚫기, 자르기, 끼우기, 바느질 등의 활동이 포함됩니다. 손끝 놀이는 다른 미술 활동보다 세밀하고 순서에 따라야 하는 활동이라 신체 발달과 더불어 두뇌 발달을 활발하게 합니다. 손바느질은 산만하기 쉬운 아이들에게 몰입하는 안정감을 줍니다.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하고 나누는 게 서툰 아이들에게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합니다. 아이들은 바느질을 하여 만든 것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면서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집중력과 자신감을 길러 주는 즐거운 손바느질 손바느질은 손끝 근육의 힘을 길러 주어 손으로 하는 일들을 능숙하게 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손바느질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 몰입하는 즐거움과 집중력, 인내심을 길러 줍니다. 실제로 바느질하는 아이들은 어른들도 따라가기 힘든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 줍니다. 또한 스스로 바느질하여 무언가 만드는 일에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은 바느질로 완성한 물건을 사용하면서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몸으로 터득한 것은 쉽게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바느질로 손 사용이 활발해지고 손으로 작업하는 일에 능숙해지면 다른 활동들도 훨씬 더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 바느질을 처음 하는 유아 눈높이에 맞춘 책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손바느질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실, 바늘과 친해지고 바느질 방법을 익히는 시작 단계, 직접 구멍 뚫린 바느질 연습장에 바느질 연습을 하고 세 가지 소품을 만들어 쓰는 단계까지 어린이 스스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책에 안전한 플라스틱 바늘이 들어 있고 떼어 쓰는 바느질 연습장, 직접 만들 수 있는 소품 재료 3가지를 넣은 부록이 들어 있습니다. 바느질을 처음 하는 아이들이라도 누구나 이 책 한 권으로 쉽고 재미있게 바느질을 배우고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 책에 들어 있는 착한 부록 1. 소품 3가지를 만드는 재료 2. 안전 바늘과 실 3. 떼어 쓰는 바느질 연습장
씨앗은 어떻게 해바라기가 될까?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데이비드 스튜어트 글, 캐롤린 프랭클린 그림, 안현경 옮김 /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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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창작동화
데이비드 스튜어트 글, 캐롤린 프랭클린 그림, 안현경 옮김
어메이징 사이언스 시리즈 4권. 어메이징 사이언스 시리즈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되 흥미 위주의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과학 주제를 넓고 깊게 다루는 그림책 형식의 과학책이다. 4권에서는 뿌리와 잎은 해바라기가 자라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씨앗은 어떻게 퍼지는지 등, 식물의 구조와 기능도 각각 떼어 다루는 것이 아니라 해바라기의 한살이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해바라기는 어떤 식물인가요? / 씨앗에는 무엇이 들어 있나요? / 봄이 되면 해바라기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 뿌리는 어떤 일을 하나요? / 잎은 어떤 일을 하나요? / 해바라기는 얼마나 높이 자라나요? / 식물은 왜 꽃을 피우나요? / 해바라기 꽃은 얼마나 큰가요? / 곤충은 해바라기에게 어떤 도움을 주나요? / 씨앗은 어떻게 멀리 퍼지나요? / 가을이 되면 해바라기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 해바라기에 대해 좀 더 알아봐요! / 실험관찰 1 / 씨앗이 해바라기가 되기까지 / 실험관찰 2 / 기억할 낱말들영국에서 시행되는 ‘내셔널 커리큘럼’을 따른 과학책 어메이징 사이언스 시리즈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되 흥미 위주의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과학 주제를 넓고 깊게 다루는 그림책 형식의 과학책이다. 볼수록 편안한 그림이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과학 개념과 친숙해지게 도와주며, 또 안전하고 쉬운 실험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 아이들이 배운 지식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다. 특히, 이 시리즈는 영국에서 시행되는 ‘내셔널 커리큘럼’을 따른 과학책이다. 영국의 내셔널 커리큘럼은 정보를 조각조각 나누어 단편적인 호기심을 채워 주는 것이 아니라, 한 권 안에 모든 필요한 정보가 다 들어가도록 통합적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닭의 한 살이를 한 권 안에 다룸으로써 조류 동물의 특징에 대해 통합적인 지식을 쌓도록 돕고, 식물의 구조와 기능도 각각 떼어 다루는 것이 아니라 해바라기의 한살이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닭으로 배우는 조류의 특징, 해바라기로 배우는 식물의 한 살이 중요한 과학내용을 쉬우면서도 통합적으로 다뤄 학부모는 물론이고 아이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어메이징 사이언스. 이번에 나온 3권과 4권은 각각 조류 동물와 식물의 한살이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3권 《달걀은 어떻게 닭이 될까?》에서는 달걀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닭이 알을 깔고 앉는데도 왜 알이 깨지지 않는지 등, 닭의 한살이를 한 권 안에 다룸으로써 조류 동물의 특징에 대해 통합적인 지식을 쌓도록 돕는다. 4권 《씨앗은 어떻게 해바라기가 될까?》에서는 뿌리와 잎은 해바라기가 자라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씨앗은 어떻게 퍼지는지 등, 식물의 구조와 기능도 각각 떼어 다루는 것이 아니라 해바라기의 한살이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했다. 참고로 지난 1권 《올챙이는 어떻게 개구리가 될까?》에서는 개구리가 알을 낳고, 알에서 올챙이가 나와 새끼 개구리가 되고, 새끼 개구리가 어른 개구리가 되어 다시 알을 낳을 때까지 개구리의 한살이 동안 생김새의 변화와 먹이, 숨 쉬는 방법, 서식지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다루었으며, 2권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에서는 눈, 코, 귀, 혀로 우리가 어떻게 맛을 보고 냄새를 맡고, 보고 들을 수 있는지 설명하고, 뼈와 근육, 심장과 신장, 폐와 간, 장과 뇌 등 우리 몸속 보이지 않는 기관들이 어떻게 작동하여 우리가 살아 숨 쉬게 하는지 알려 주었다. 과학이 쉽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엑스레이 책 책은 눈에 보이는 것 외에는 모두 상상에 맡길 수밖에 없는 평면적인 공간이다. 하지만 어메이징 사이언스에는 눈에 보이는 책장 외에 또 한 장의 페이지가 숨어 있다. 3권《달걀은 어떻게 닭이 될까?》의 첫 페이지에 그려져 있는 달걀을 불빛에 비춰 보면 엑스레이처럼 달걀 속에 숨겨져 있는 병아리를 볼 수 있다. 4권 《씨앗은 어떻게 해바라기가 될까?》의 첫 페이지를 불빛에 비춰 보면 활짝 핀 해바라기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책 마지막에는 과학에서 빠질 수 없는 실험관찰 코너가 있다. 3권에서는 실험을 통해 달걀이 얼마나 단단한지를 알아보고, 달걀이 물에 뜨는지를 알아본다. 4권에서는 해바라기를 직접 키워서 관찰하면서 관찰일기를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 간단하면서 재미있는 이 실험관찰을 따라하면서 아이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기적의 유아 한자 2
길벗스쿨 / 박수밀.강현구 지음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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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유아학습책
박수밀.강현구 지음
처음 한자 공부를 시작하는 6~7세 유아들을 위한 8급 시험 대비 한자 학습 교재이다. 한자 학습 분야의 베스트셀러 <기적의 한자 학습>의 저자 박수밀, 강현구 선생님이 유아를 위해 쉽고 재미있는 한자 교재를 집필하였다. 주제별로 묶은 기초 한자를 일상에서 쓰는 한자어와 함께 차근차근 배우며, 국어 어휘력은 물론 한자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쑥쑥 자라난다.6장 인체를 배워요 人 身 心 手 目 口 7장 가족을 배워요 父 母 男 女 子 兄 弟 8장 자연과 동물을 배워요 天 山 雨 魚 牛 馬 9장 나라와 사회를 배워요 韓 國 王 民 軍 10장 학교 생활을 배워요 學 校 先 生 年 敎 室 門64개의 8급 기초 한자를 바탕으로 200여 개의 한자어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유아 맞춤형 한자 교재 《기적의 유아 한자》! 《기적의 유아 한자》는 처음 한자 공부를 시작하는 6~7세 유아들을 위한 8급 시험 대비 한자 학습 교재입니다. 한자 학습 분야의 베스트셀러 《기적의 한자 학습》의 저자 박수밀, 강현구 선생님이 유아를 위해 쉽고 재미있는 한자 교재를 집필하였습니다. 주제별로 묶은 기초 한자를 일상에서 쓰는 한자어와 함께 차근차근 배우고, 8급 시험에도 도전해 보세요. 국어 어휘력은 물론 한자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쑥쑥 자랍니다. 탄탄한 기초 한자 학습과 8급 시험 완벽 대비가 가능한 유아 맞춤형 한자 학습 교재가 등장했다! 보통 7세 무렵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한 주에 한 글자씩 배우게 되는 한자. 그렇게 배운 한자를 바탕으로 8급 급수 시험을 치르고 자격증까지 따는 대단한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한자 열풍이라 할 만큼 한자 교육이 유아들 사이에서도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막상 우리 아이에게 한자를 공부시키고, 8급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마땅한 교재를 찾기가 어려우실 겁니다. 급수 교재의 대부분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글씨도 작고 쓰는 부분이 지나치게 많아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글자를 외우기 위해 혹은 시험을 보기 위해 무조건 쓰는 것만으로는 한자를 배웠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배운 한자는 오래 기억할 수 없을뿐더러 갖고 있던 한자에 대한 흥미마저 잃게 합니다. 한자 공부의 시작부터 하나를 배우더라도 제대로 배워야 진정한 의미의 한자 학습이 됩니다. - 한자를 처음 배우는 유아에게 딱 맞는 8급 한자 교재란? 《기적의 유아 한자》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방법으로 한자를 제대로 집중해서 배우고, 단계적으로 학습의 내용을 분리하여 실력을 다짐으로써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64개의 한자는 급수 시험을 시행하는 여러 기관의 8급 배정 한자 중에서도 기초 한자에 해당합니다. 특히 가장 널리 알려지고 규모가 큰 3개 기관(한국어문회, 한자교육진흥회, 대한검정회)의 8급 한자를 100%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아에게 접근하기 쉬운 주제별로 한자군을 정리하였습니다. 8급 기초 한자에서 파생된 200여 개의 한자어는 초등학교 필수 어휘이기도 하고, 8급 시험에 자주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기초 한자를 배우면서 자연히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3권 8급 시험 대비 편은 1, 2권에서 배운 한자를 획순에 따라 또박또박 써 보고, 유아 수준에 맞는 재미있는 활동으로 한자의 소리와 뜻을 기억하면서 8급 실전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어느 기관의 8급 시험을 보더라도 《기적의 유아 한자》로 즐겁게 배운다면 쉽게 급수를 딸 수 있습니다. - 유아에게 딱 맞는 한자 학습이란? 유아는 한자를 글자라기보다 그림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어른은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을 즉각적으로 쉽게 인지하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관성 없는 낱글자를 의미 없이 무조건 써 보는 것으로는 한자를 오래 기억하기도 힘들고, 활용하기도 어렵죠. 때문에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단어를 토대로 한자를 가르치고 그 한자어 안에서 그 한자가 어떤 뜻과 소리로 쓰였는지 떠올려 볼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 유아에게 적합합니다. 《기적의 유아 한자》는 단순히 낱글자로 한자를 가르치기에 앞서 유아가 이해할 수 있는 큰 그림으로 한자어를 보여 주고, 그 안에 들어 있는 낱글자의 자원 설명으로 한자의 맥을 짚어 주면서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이렇게 가르쳐 주세요 * 가령, ‘부모(父母)’라는 한자어를 가르칠 때에 아버지를 뜻하는 부(父)와 어머니를 뜻하는 모(母)가 합쳐진 단어임을 먼저 상기시키고, 각각의 낱글자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 자원을 설명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한자를 무조건 써서 외우지 않아도 그 뜻을 이해하게 되고 아이는 더 쉽게 글자를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터득한 방법으로 글자를 깨우치고 말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게 되면 무한한 어휘 확장으로 조어력과 어휘력이 늘게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말을 더 잘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자는 지금 유아에게 필요한 한자 교육이란 우리말을 배울 때 그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있다고 역설합니다. 8급 시험을 치르는 것도 목표를 갖고 학습을 이행하고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과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 데 유익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때문에 한자를 처음 배우는 유아라면 시작부터 제대로 1, 2권의 64개의 8급 기초 한자를 차근차근 배우고 나서, 3권의 8급 시험 대비 편을 볼 것을 권장합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한자 학습을 시작해 보세요!!
명화로 만나는 냠냠 맛있는 음식
시공주니어 / 호박별 글, 문지후 그림, 이주헌 감수 /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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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유아학습책
호박별 글, 문지후 그림, 이주헌 감수
아기 돼지 삼형제
사파리 / 에드 브라이언 (지은이), 박종석 (옮긴이)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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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창작동화
에드 브라이언 (지은이), 박종석 (옮긴이)
《아기 돼지 삼 형제》는 오래전 영국에서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던 민담이 1886년 《영국 옛이야기》라는 책에 수록되어 소개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이 이야기가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데에는 이유가 있다. 힘이 약한 아기 돼지 삼 형제가 몸집이 크고 무서운 늑대를 상대해 지혜와 재치로 위기를 넘긴다는 내용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이자 통쾌한 이야깃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4~7세의 유아들은 옳고 그름에 관한 판단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야기 안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하면서도 교훈이 담긴 세계 명작과 전래 동화를 자주 접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사파리 출판사에서 출간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기존의 명작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 본래의 힘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도, 이 시대의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현대적 가치와 작가의 상상력을 담아 놓았다. 우선 아기 돼지 삼 형제의 옷차림에서부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입음 직한 현대적인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있거나, 안경을 쓰는 등 현실적인 느낌을 더했다.차근차근 벽돌을 쌓듯 쌓아 올린 지혜와 재치가 가득한 그림책! "늑대가 오더라도 절대 문을 열어 주면 안 된단다." 《아기 돼지 삼 형제》는 오래전 영국에서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던 민담이 1886년 《영국 옛이야기》라는 책에 수록되어 소개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예요. 이 이야기가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힘이 약한 아기 돼지 삼 형제가 몸집이 크고 무서운 늑대를 상대해 지혜와 재치로 위기를 넘긴다는 내용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이자 통쾌한 이야깃거리가 되기 때문이지요. 4~7세의 유아들은 옳고 그름에 관한 판단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야기 안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하면서도 교훈이 담긴 세계 명작과 전래 동화를 자주 접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파리 출판사에서 출간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기존의 명작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 본래의 힘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도, 이 시대의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현대적 가치와 작가의 상상력을 담아 놓았어요. 우선 아기 돼지 삼 형제의 옷차림에서부터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입음 직한 현대적인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있거나, 안경을 쓰는 등 현실적인 느낌을 더했지요. 또 머리에 예쁜 꽃을 꽂은 둘째 돼지를 여자로 등장시켜 여자아이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했어요. 그 밖에도 신문을 읽고 있는 아빠 돼지, 청소기를 돌리는 엄마 돼지, 늑대가 타고 다니는 트럭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품들이 등장인물들과 어우러져 재미를 더합니다. 이 이야기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손쉽게 집을 지었다가 늑대에게 쫓겨 도망쳐야 했던 첫째나 둘째처럼 무슨 일이든 설렁설렁, 후다닥 해 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또한 끈기 있게 노력해 튼튼한 벽돌집을 지은 막내 아기 돼지를 통해 무슨 일이든 노력하고 애쓰면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도 전하지요. 우리 아이가 벽돌을 쌓아 튼튼한 집을 짓는 막내처럼 차근차근 참을성 있게 노력하며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좋은 책 한 권이 바로 아이의 성장에 벽돌과도 같은 좋은 재료가 되어 줄 거예요. 누리과정 예술경험 영역과 연계된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아기 돼지 삼 형제》는 누리과정 5개 영역 가운데 「예술경험 영역」과 연계된 그림책입니다. 아기 돼지 삼 형제가 각각 어떤 재료로 집을 지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짚과 나뭇가지, 벽돌의 색과 모양, 질감 등을 떠올리며 늑대가 바람을 불었을 때 각각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집의 상태를 몸짓으로 표현해 보세요. 그리고 나라면 어떤 재료로 집을 지을지 생각해 본 뒤 나만의 집을 그려 보며 다양한 독후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똑똑 사파리펜'으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사파리펜으로 그림 속 등장인물을 눌러 보세요. 생생한 효과음과 함께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전용 펜으로 돼지 삼 형제의 집을 눌러 보세요. 늑대가 입김 불어 집이 무너질 때나 늑대가 뜨거운 물이 가득한 솥 안으로 빠지는 장면을 더욱 실감나게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어요. 또한 엄마 아빠가 읽어 주지 않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읽어 주지요. 문장별로도 들을 수 있어 글자를 배우는 시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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