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는 지가 집이다
푸른숲주니어 / 서창우, 김다희, 김다솔, 박창희 (지은이), 김용택 (엮은이) / 200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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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동요,동시서창우, 김다희, 김다솔, 박창희 (지은이), 김용택 (엮은이)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마암분교 어린이들의 시와 그림을 모은 동시집이다. 마암분교 어린이들이라고는 하지만 서창우, 김다희, 김다솔, 박창희, 이렇게 네 명이 전부인 학급이다. 이 작은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모아두었던 아이들의 시 60편을 뽑아 엮었다.
'나는 다만 이렇게 서툴고 어색한 글 속에서 창우, 다희, 다솔이, 창희를 보았다. 나는 그들의 소중한 마음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감동하고, 기뻐하고 사랑한다.'라고 이야기한 엮은이 김용택의 이야기처럼 무엇보다 아이들의 진심 하나 하나가 손에 잡히듯 읽히는 시들이다. 특별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주위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그저 자신이 생각한 대로, 느낀 대로 쓴 시들은 '동심'이라는 단어 그대로를 전한다.
짧게는 세 줄이나 네 줄에 그치는 시들이지만 아이들답게 사물을 바라보는 모습,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이 몇 연씩 이어지는 시들보다 더한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함께 실은 그림들 역시 마암분교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중에서 고른 것이다.섬진강 작은 학교 아이들 곁에서 - 김용택
서창우
달팽이
봄비
여름
일
우리 어머니
새끼 병아리
쥐불놀이
은구슬
반딧불
매미
무지개
잠자리
거미
쥐
소나무
가방
김다희
다솔이
꽃
서리
방아깨비
새끼 병아리
시원한 바람
제비네 집
하늘
벌
집에 가는 길
청소
경운기
김용택 선생님
까치
눈사람
나무
섬진강
감기
김다솔
콧물
메아리
감나무
공
아침
하늘
나무
가을
이슬방울
귀엽고 가여운 럭키
눈이 온다
낮과 밤
고구마와 감자
가을 산
박창희
창우 형의 남대문
물
동물들의 겨울잠
감
선생님
공
잠자리
구구단
우체부 아저씨
숙제
우리 누나
외갓집,폭죽
이 책을 읽는 어른들을 위하여 - 김용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