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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끝 초등 사회 6-1 (2022년)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0.12.01
13,000원 ⟶
11,700원
(10% off)
비상교육
학습참고서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한눈에 들어오는 개념 정리와 풍부한 시각 자료를 수록하여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정리하고, 학생들이 쉽고 빠르게 사회 공부를 할 수 있게 적절한 난이도와 분량의 문제를 구성한 교재이며, 변화하는 다양한 평가 유형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평가 문제를 제공하는 교재다.1.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 민주주의의 발전과 시민 참여 일상생활과 민주주의 민주 정치의 원리와 국가 기관의 역할 2.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우리나라 경제 체제의 특징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 세계 속의 우리나라 경제교과서 학습부터 평가 대비까지 한권으로 끝! 사회 공부의 진리 [사회 교과서의 핵심을 잡는 교재] -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어려운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 - 꼭 알아야 할 내용은 그림으로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는 '개념 쏙 이해 쏙' 코너를 수록 [3단계 문제를 통한 완벽한 개념 학습] - 개념 문제▶기본 문제▶실력 문제의 3단계 문제를 통해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 [단원 평가, 서술형 평가, 수행평가 강화] -단원 평가 대비▶핵심 정리+쪽지 시험, 단원 평가, 서술형 평가, 수행 평가, 대단원 평가 -학력 평가 대비▶학기말 평가 『한끝 초등 사회』는 교과서 개념부터 평가 대비까지 한 권으로 완성하는 사회 학습서입니다. 『한끝 초등 사회』는 한눈에 들어오는 개념 정리와 풍부한 시각 자료를 수록하여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정리하고, 학생들이 쉽고 빠르게 사회 공부를 할 수 있게 적절한 난이도와 분량의 문제를 구성한 교재이며, 변화하는 다양한 평가 유형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평가 문제를 제공하는 교재입니다 비상교육의 『한끝 초등 사회』로 학습하면 사회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EBS 초등 기본서 만점왕 국어 5-1 (2022년)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1.11.20
13,500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2022년에도 만점왕과 함께 완벽한 초등 학습 시작. 개념책에는 학습 개념, 실전책에는 단원별 핵심정리와 확인 문제가 있다. 진도에 맞춰 만점왕을 풀어보면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다. 예습·복습·숙제까지 해결되는 교과서 완전 학습서 초등부터 EBS 만점왕과 함께 하자.BOOK1 개념책 1. 대화와 공감 2. 작품을 감상해요 3. 글을 요약해요 4. 글쓰기의 과정 5. 글쓴이의 주장 6. 토의하여 해결해요 7. 기행문을 써요 8. 아는 것과 새롭게 안 것 9.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읽어요 10. 주인공이 되어 BOOK2 실전책 1. 대화와 공감 2. 작품을 감상해요 3. 글을 요약해요 4. 글쓰기의 과정 5. 글쓴이의 주장 6. 토의하여 해결해요 7. 기행문을 써요 8. 아는 것과 새롭게 안 것 9.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읽어요 10. 주인공이 되어 BOOK3 해설책 2022년에도 만점왕과 함께 완벽한 초등 학습 시작 학생이 좋아하고, 학부모가 만족한 만점왕! 선생님이 선택한 만점왕! “혼자 공부해도 좋은 만점왕!” 만점왕으로 진도에 따라 공부해 보세요. 개념책에는 학습 개념, 실전책에는 단원별 핵심정리와 확인 문제가 있습니다. 진도에 맞춰 만점왕을 풀어보면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강의와 함께해서 더 좋은 만점왕!” 혼자 공부했는데, 잘 모르는 부분이 있나요? 더 알고 싶은 부분도 있다고요? 만점왕 강의가 있으니 걱정 마세요. TV, 인터넷(EBS 초등사이트)을 통해 만점왕 강의를 100%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예습·복습·숙제까지 해결되는 교과서 완전 학습서 초등부터 EBS 만점왕과 함께 하세요.
거꾸로 읽는 만화 세계사 2
푸른그림책 / 고경일 글 그림, 유시민 원작 / 2013.01.02
9,800원 ⟶
8,820원
(10% off)
푸른그림책
역사,지리
고경일 글 그림, 유시민 원작
1부 사라예보 사건 사라예보 사건 등장인물 사라예보 사건 만화 단숨에 훑어보는 제1차 세계대전 연표 2부 러시아 10월 혁명 러시아 10월 혁명 등장 인물 러시아 10월 혁명 만화 단숨에 훑어보는 사회주의
TINTIN 틴틴의 모험 세트 (전6권) + 포스트잇 포함
솔출판사 / 에르제 외 글, 허지영 외 옮김 / 2011.12.08
52,000원 ⟶
4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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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출판사
만화,애니메이션
에르제 외 글, 허지영 외 옮김
미스터리, 어드벤처, 액션, 코미디가 기막히게 어우러진 환상적인 모험담! ―장편소설/ 영화 앨범/ 카라부잔호의 탈주자들/ 아독 선장의 비밀/ 소매치기 조심/ 게임과 수수께끼, 스티커 영화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은 원작 ‘땡땡의 모험’ 시리즈 중 [유니콘 호의 비밀] [라캄의 보물] [황금 집게발 달린 게]의 이야기를 혼합하여 하나의 완결된 스토리로 재창조해낸 것이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소설과 영화 앨범 시리즈 역시 모험심 강한 기자 틴틴이 애견 스노위와 함께, 17세기에 해적의 습격을 받고 침몰한 전함 유니콘 호에 얽힌 비밀을 풀어 나가는 모험담을 담았다. 이야기는 미스터리와 어드벤처, 액션과 코미디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쉴 틈 없이 전개된다. 수수께끼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두려워하지 않는 작은 영웅과 그의 친구들, 정체를 숨기고 있는 악당, 300년에 걸쳐 전해 내려오는 거대한 비밀, 보물과 해적, 하늘과 바다와 사막을 가로지르는 추격전, 그리고 전편에 깔려 있는 생기발랄한 유머. [틴틴의 모험] 소설 및 영화 앨범 시리즈는 어드벤처의 모든 요소들이 기막히게 어우러진 환상적인 이야기를 다채로운 형식으로 재구성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상상 이상의 모험! 전설의 세계를 향한 거대한 항해가 시작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초대형 3D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 소설 및 영화 앨범 시리즈 전격 출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피터 잭슨 제작, 두 거장의 만남만으로도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화제의 영화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의 국내 개봉(12월 8일)을 앞두고 솔출판사에서 영화 소설 및 영화 앨범 시리즈 틴틴의 모험을 출간하였다. 장편소설을 비롯해 영화 앨범, 스토리북, 스티커북 등 6권의 책에 영화의 흥미진진한 모험담과 극적인 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제작비 2300억의 초대형 어드벤처, 혁신적인 신기술 3D 이모션 애니메이션, 제이미 벨, 앤디 서키스, 대니얼 크레이그 등 유명 연기파 배우 출연, 유럽 개봉 박스오피스 1위, [해피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넘어서는 흥행돌풍. 영화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을 설명하는 화려한 수식어들이다. 여기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원작 만화 ‘땡땡의 모험’이다. ‘땡땡의 모험’은 벨기에의 작가 에르제의 작품으로 지난 80년 동안 전 세계 50개 언어로 6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3억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제공해준 교양만화의 고전이다(전24권, 솔출판사). 스필버그는 1981년 처음 ‘땡땡의 모험’을 접하고 호기심과 모험심으로 똘똘 뭉친 주인공 ‘땡땡’ 캐릭터와 세계 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빠져들어 이를 영화화하기로 결심한다. 그 후 오랫동안 원작의 세계를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되살리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2001년 피터 잭슨과 손잡고 본격적으로 제작을 논의하기 시작해 마침내 30년 만에 꿈을 실현하게 되었다. 원작의 애독자는 물론이고 수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의 이야기가 이제 소설 및 영화 앨범 시리즈로도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소중한 전통과학백과
글송이 / 정재은 글, 정재은 그림, 이종호 감수 / 2015.04.30
10,000원 ⟶
9,000원
(10% off)
글송이
자연,과학
정재은 글, 정재은 그림, 이종호 감수
우리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담긴 전통과학. 자세한 그림과 생생한 사진을 보면서 소중한 전통과학에 관한 호기심도 풀고 지혜도 쑥쑥 키워 볼 수 있다.1. 문화재에서 찾은 전통과학 · 2. 전쟁터에서 찾은 전통과학· 3. 일터에서 찾은 전통과학 · 4. 집에서 찾은 전통과학 · 5. 음식에서 찾은 전통과학 · 6장. 옷에서 찾은 전통과학 소중한 전통과학으로 지혜를 키워 보세요! 적군은 왜 거북선 위에 오르지 못했어요? 측우기로 비가 내린 양을 쟀다고요? 초가지붕은 정말 비가 새지 않나요? 김치는 왜 오랫동안 상하지 않지요? 우리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담긴 전통과학! 자세한 그림과 생생한 사진을 보면서 소중한 전통과학에 관한 호기심도 풀고 지혜도 쑥쑥 키워 보세요. 자랑스런 우리의 과학기술유산과 세계유산! 우리나라는 많은 과학기술유산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세계 최상위급의 과학지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죠.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 첨성대, 측우기도 만들고, 신기전이라는 로켓화살도 만들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소리를 내는 성덕대왕신종도 우리 선조들이 만들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유산도 많습니다. 이 유산들도 모두 과학유산이라고 볼 수 있지요.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우리나라의 과학유산이 갖고 있는 선조들의 슬기로움에 놀랄 것입니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초빙과학자, 과학저술가 이종호
이문열 이희재의 만화 삼국지 9 : 출사표 드높아라 충신의 매운 얼이여
아이세움 / 이문열 글, 이희재 그림 / 200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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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만화,애니메이션
이문열 글, 이희재 그림
삼국지는 고전으로 오랜 세월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영웅들의 큰 뜻과 지혜와 용기, 그리고 품위와 신념을 배울 수 있는 최상의 텍스트로 손꼽히지만 방대한 양과 수많은 인물 탓에 어린이들에게 맞는 적절한 삼국지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에 소설가로 또 만화가로 유명한 이문열, 이희재 두 사람이 어린이를 위한 만화 삼국지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이문열의 삼국지를 판본으로 하여 이희재가 이를 만화로 재창조한 것이다. 삼국지의 진가를 충분히 살려내고 있는 이 만화 삼국지 시리즈는 인물들의 성격과 심리묘사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있는 이문열의 글과 이희재의 사실감과 개성 넘치는 그림들이 어울려 인물들을 생동감있게 그려내고 있다. 장대한 스케일의 사건묘사와 작가의 역사물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만화적 상상력과 만나 삼국지의 장엄한 감동을 충분히 전해줄 것이다. 이문열과 이희재, 어린이를 위한 삼국지를 위해 만나다 이문열과 이희재라는 이름을 같이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두 사람의 인생 역정이 그만큼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각자 소설과 만화계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 있지만, 둘의 이념적 성향은 무척 다르다. 통념으로 보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은 아이들을 위해 제대로 된 삼국지를 내자는 데 한마음으로 힘을 합쳤다. 이문열이 평역한 삼국지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이 우리 시대의 삼국지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문열은 아이들을 위한 삼국지가 없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 반면 이희재도 어린이용으로 나온 많은 만화 삼국지가 삼국지의 본래의 몫에 충실하지 못하고, 특히 일본판본에 의존하고 있는 것에 문제를 느끼고 있었다. 이문열과 이희재 두 사람은 모두 제대로 된 삼국지를 통해 아이들이 인생을 배우고, 삶의 좌표를 세우기를 절실히 기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린이용이자 만화라는 특색에 맞춰 잔 사건들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이야기의 큰 줄거리를 살렸다. 그렇다고 대부분의 어린이 만화 삼국지처럼 큰 사건을 마음대로 줄이는 일은 하지 않았다. 이것은 이문열 삼국지 10권의 불륨을 그대로 살림으로써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어린이들은 비로서 삼국지의 내용이 온전하게 살아있는 최초의 만화 삼국지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문열 이희재 만화 삼국지의 첫 장은 유비가 뜻을 세우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이문열이 묘사한 이 장면도 감동적이기로 유명하다. 이희재는 이 장면에 공을 들였다. 한 페이지 전체를 풀 컷으로 처리하였다. 청년 유비의 기개가 서린 당당한 자세와 미래를 내다보는 듯한 영민하고 맑은 눈동자, 이희재가 홍콩에서 찍어 온 수백 년된 나루 사진을 참조로 그렸다는 한나라를 상징하는 고목나무가 한 컷으로 어우러졌다. 누구라도 한 눈에 청년 유비의 각오를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이런 장면은 오직 이희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것은 한 컷의 예이지만 만화의 전편에 이희재를 왜 최고의 만화 작가라 칭하는지 절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명장면이 숱하다. 이문열도 이런 이희재의 만화적 상상력과 설득력에 경의를 표한 것이다.
문화를 품은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
바다그림판(바다출판사) / 수잔 밀로드 글 / 200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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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그림판(바다출판사)
사회,문화
수잔 밀로드 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전세계인이 공유하는 옛날 이야기 중에서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옛날 이야기 10편을 통해 각국의 문화, 풍습, 언어, 역사를 알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이야기책이다. 어디선가 들어본 듯하거나 비슷한 이야기도 있지만 문화의 향기가 스며 있다. 이야기마다 내용이나 등장인물을 자세히 설명해 주기도 하고 그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 나라의 특색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다양한 활동이 따라 나온다. 예를 들어 무서운 북극곰과 마주친 모험심 강한 \'사냥꾼 투크\' 이야기 속에는 북극곰을 잡는 데 필요한 보호 안경이나 투크처럼 비누 조각품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친구를 위해 \'길을 비추는 별\'이 된 비눔비어의 우정을 통해 샛별은 무엇인지, 계절은 왜 생기는지 그 궁금증을 풀어나갈 수 있다. 또 간단한 과학 실험에서부터 전통놀이, 수수께끼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이 직접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들을 따라하다 보면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해 관심과 지식을 넓힐 수 있다.옛날 옛적에 1. 착한 사람들 2. 영리한 처녀 3. 북 이야기 4. 토끼는 왜 항상 도망을 다닐까 5. 사냥꾼 투크 6. 캄프리아노 이야기 7. 푸른 눈의 토끼 8. 길 비추는 별 9. 어부 우라시마 10. 가장 훌륭한 선물
(가족만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2 : 우리는 꽃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고 있다
이레 / 잭 캔필드, 김동화 옮김 /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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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
우리창작
잭 캔필드, 김동화 옮김
는 《가족만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캐나다의 잭 캔필드 그룹과 도서출판 이레가 함께 전 세계 만화 시장을 향해 전 5권으로 기획한 이 시리즈는, 2005년 12월 첫 권이 출간된 이후 이번에 새로이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세계 150개국 38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부 이상 판매되며 전 세계인의 가슴을 울린 밀리언셀러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를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가 김동화의 아름다운 만화로 풀어 낸 이 시리즈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만화이다. 인도네시아,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 연이어 출간을 진행 중인 이 책은 전 세계 판권을 국내 출판사가 소유한 드문 기획으로 한국 출판의 새로운 면모와 위상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 는 첫 권의 따듯한 감동과 웃음을 잇는, 닫힌 마음을 열어 주는 14가지 이야기로 이뤄져 있다. 하나하나의 이야기 모두, 보는 이에게 삶이란 얼마나 경이로운 것이며 소중한 것인지 말해 준다. 이야기의 처음을 여는 ‘윌마 루돌프’에서, 조산아로 태어나 다리가 마비된 윌마가 엄마의 믿음으로 훗날 올림픽 육상 3관왕이 된 이야기는 순수한 믿음과 사랑이 기적을 만듦을 보여 준다. “네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넌 할 수 있단다.” 하고 어린 시절 엄마가 어린 윌마에게 해 준 이 한 마디가 윌마에게 기적을 만드는 용기를 심어 준 것이다. 자신의 티켓 말고도 더 많은 티켓을 사서 낯선 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는 이야기 ‘때로 너의 인생에서 엉뚱한 친절과 정신 나간 선행을 실천하라’는 얼핏 엉뚱하기 그지없는 작은 친절이 이 세상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이 이야기는 미국에서 있었던 놀라운 실화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우리가 사는 곳 어디든 신이 함께하고 있다는 ‘공원에서 있었던 일’, 성공의 뒤에는 수많은 실패의 과정이 숨어 있다는 ‘실수에서 배운다’ 등 14가지 이야기가 우리가 살면서 놓치고 있는, 정말로 찾아야 할 삶의 진실과 행복을 따듯하게 일깨워 주고 있다. 작가 김동화는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만화로 표현하고자, 작품 선정과 소재 수집, 밑그림 작업 등에 말 그대로 수많은 시간과 정성을 바쳤다. 김동화는 원작의 이야기를 만화 형식의 짧은 대화체로 풀어, 그림과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배경이 되는 외국의 시공간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직접 취재를 가 거리의 가로등, 자동차 번호판 등과 같은 작은 것에서부터 건물, 나무 나아가 계절과 분위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료를 검증하여 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살려내었다. 이런 작가의 정성은 그림에 그대로 스며들어 그 섬세함과 아름다움에 보는 이의 경탄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어른과 아이 구분 없이 모든 이들이 볼 수 있도록 그린 그림체와 풍부하고 따듯한 색채 역시 친근함과 편안함을 주고 있다. 아이의 마음으로 글을 쓰고 어른의 가슴으로 그림을 그렸다는 작가 김동화의 말처럼 이 책은 부모가 먼저 보고 자녀와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가족만화이다. 마음을 따듯하게 해 주는 김동화의 그림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열어 가는 데 멋진 다리가 되어 주고 있다.윌마 루돌프 - 우리마 루돌프 전부 무료 - M. 애덤스 우리는 꽃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고 있다 - 잭 캔필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사 - 랠프 아키볼트 공원에서 있었던 일 - 줄리 A. 맨핸 마법의 돌 - 존 웨인 쉴레터 선생님 - 작자 미상 실수에서 배운다 - 잭 캔필드 문제투성이 - 켄 블랜처드 랍비의 선문 - M. 스코트 펙 발자국 - 작자 미상 눈에 비친 자비심 - 작자 미상 열 번째 줄 가운데 - 짐 론 때로 너의 인생에서 엉뚱한 친절과 정신 나간 선행을 실천하라 - 아데어 라라《가족만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시리즈는 캐나다의 잭 캔필드 그룹과 기획 단계부터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하여 공동 프로모션할 것을 협의하며 개발한 프로젝트이다. 이 책은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가 김동화가 그림을 그렸다. 아시아 만화대회 ‘최고창의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이탈리아 코미콘 프리미오 만화상’ 등 세계적으로 우리 만화의 위상을 높인 작가 김동화는 작품 선정과 소재 수집, 밑그림 작업 등 이 책의 작업을 위해 수많은 시간을 바쳤다. 전 5권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는 영어판으로도 제작되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소개되었으며, 인도네시아,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도 연이어 출간 진행 중에 있다.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 줘!
한림출판사 / 고정욱 지음, 김명진 그림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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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고정욱 지음, 김명진 그림
한림 저학년문고 시리즈 31권. 동화작가 고정욱이 잠시 미국에 체류할 때 도기 테일 뉴스를 보고 어린이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주기 위해 특유의 재기발랄한 언어로 만들어낸 이야기다. 작가는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자신감 부족과 과도한 교육열로 난독증, 초독증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도기 테일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책의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흥덕이는 혼자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선생님이 국어 시간에 발표만 시키면 더듬거려 아이들의 놀림을 받는다. 선생님은 흥덕이에게 매일 집에 가서 동화책을 소리 내어 읽게 하고 흥덕이는 옥상 계단에 앉아서 책을 읽기 시작한다. 흥덕이가 책 읽는 소리를 들은 미진이와 고양이 사라는 흥덕이와 친구가 된다. 흥덕이는 매일 미진이와 사라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얻는다. 어느 날, 미진이 할아버지가 사고를 당해서 갑자기 돌아가시고 미진이는 고모네 집으로 이사를 한다. 흥덕이는 미진이와 사라가 떠나자 더 이상 책을 읽지도 않고, 다시 더듬거리게 된다. 아빠는 흥덕이를 위해 미진이를 초대하고, 미진이는 흥덕이에게 사라를 맡아 달라고 부탁하는데….작가의 말 6 어려운 숙제 8 계단에서 만난 여자아이 22 미진이와 친해지다 34 고양이라고 생각해 49 문상을 가다 66 그리운 미진이와 사라 79 고양이게 책 읽어 주는 아이 93국어 시간마다 더듬거리며 책을 읽던 흥덕이가 오늘은 책을 읽겠다고 손을 번쩍 든다. 친구들과 선생님은 눈이 동그래져서 흥덕이를 바라본다. 흥덕이는 자신감 있게 일어나서 큰 소리로 막힘없이 책을 읽기 시작하는데……. 과연 흥덕이는 어떻게 책을 잘 읽게 되었을까? 그 비결이 궁금하다면 지금 이 책을 만나 보세요. 소리내 책 읽기가 두려운 아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야옹아, 멍멍아! 내가 책 읽어 줄게!” 올해로 등단 20주년이 된 1급 지체 장애인이자 베스트셀러 동화작가 고정욱의 신간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 줘!』가 출간되었다. 작가가 잠시 미국에 체류할 때 도기 테일 뉴스를 보고 어린이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주기 위해 특유의 재기발랄한 언어로 만들어낸 이야기다. 해외의 도기 테일 행사 취지에 공감한 국내 도서관에서도 도기 테일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2006년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멍멍아, 나랑 같이 책 읽자!’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너무 부끄러워 남 앞에서는 글을 잘 못 읽는 아이,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해 책 읽기가 어려운 어린이, 재미있는 책의 세계를 제대로 접해 보지 못한 어린이들이 강아지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 자신감을 키우고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행사였다. 도기 테일 행사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정욱 작가는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자신감 부족과 과도한 교육열로 난독증, 초독증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도기 테일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책의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음을 열어 주는 친구가 필요해! 국어 시간, 오늘도 흥덕이 가슴은 콩닥콩닥 뛰고 이마에서는 땀이 삐질삐질 흐른다. 수업 시간이 되자 선생님은 소리 내어 책 읽기를 시킨다. 흥덕이는 책상에 고개를 파묻지만 선생님은 어김없이 흥덕이를 지목한다. 남 앞에서 부끄러움을 잘 타는 흥덕이는 항상 책 읽기에 자신이 없다. 아빠가 동화작가라서 혼자 책 읽기는 잘하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책을 소리 내어 읽을 때는 언제나 더듬거린다. 누가 들을까 봐 숨어서 책 읽기 연습을 하던 흥덕이는 같은 건물 옥탑방에 사는 미진이와 고양이 사라에게 책을 읽어 주게 된다. 더듬거리며 책을 읽던 흥덕이였지만 ‘너 책 참 잘 읽는다’라는 미진이의 칭찬에 조금씩 자신감을 얻는다. 난생처음 책을 잘 읽는다는 칭찬을 들은 흥덕이는 그 뒤로 꾸준히 책 읽기 연습을 하고, 미진이의 한마디 덕분에 용기도 생긴다. 사소한 한마디지만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 놓을 만큼 칭찬은 큰 힘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용기를 준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한 미진이, 동물이지만 자신의 책 읽는 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사라 덕분에 내성적이던 흥덕이는 점차 밝은 모습으로 변한다. 우리 주변에도 흥덕이처럼 남 앞에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많이 있지만, 학교와 학원에 쫓겨 마음 터놓을 친구를 찾기는 쉽지 않다.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으로도 아이들은 큰 힘을 얻는다. 남들 앞에서 책 읽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애완동물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흥덕이처럼 어느새 용기 있게 소리 내어 책을 읽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용기와 자신감은 세상을 바꾸는 힘! 평소 자신감 없고 내성적인 흥덕이는 부모님이 모두 맞벌이를 해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 미진이는 부모님을 잃고 할아버지와 단둘이 어렵게 산다. 하지만 자신감 없는 흥덕이와 달리 미진이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 흥덕이는 밝은 모습의 미진이와 지내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갖고 자신감을 키운다. 예전에는 친구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던 흥덕이였지만, 미진이와 사라를 만난 뒤로는 자신의 의견을 똑똑히 말할 줄 아는 아이로 변한다. 미진이는 내성적인 흥덕이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고, 흥덕이는 가족이 없는 미진이의 외로움을 달래준다. 작은 어려움도 잘 견디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미진이와 흥덕이는 희망과 긍정의 힘을 전한다. 또한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지면 스스로가 변화할 수 있고 세상이 바뀐다는 것을 보여 준다. 책 속에는 흥덕이가 2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설문대 할망」, 「호랑이를 잡은 반쪽이」, 「수민이와 곰 인형」을 읽는 장면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들이 흥덕이처럼 이 책과 교과서를 같이 소리 내어 읽어 볼 수 있다. 발랄하고 익살맞은 그림은 아이들의 생활 모습을 경쾌하고 밝게 드러내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친절한 우리 그림 학교
길벗어린이 / 장세현 지음 /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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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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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사회,문화
장세현 지음
아이들에게 전하는 우리 옛 그림의 감상법. 단순한 느낌이나 내용 파악을 넘어 그림의 종류에 따라 다른 접근법, 그림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하는 화가와 역사 배경 이야기, 읽어야 보이는 그림 읽기법, 다양한 표현 기법 등을 통해, 밋밋해만 보이던 우리 그림이 흥미로워지는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문화재로서만이 아니라,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지금도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드러내는 ‘현재진행형’ 명화로 우리 그림을 다루고자 한다. 그림에 대한 지식을 미리 아는 것이 그림 감상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아닐 수 있지만 그림을 처음 만날 때, 그림 앞에 좀더 오래 머물러 시선을 맞추고 흥미롭게 느끼는 데에는 꼭 필요한 일이다. 보고 읽고 느끼는 우리 옛 그림 이야기 새와 짐승을 소재로 삼은 동물 그림 영모화 영혼을 담은 인물 그림 인물화 조선 시대의 생생한 기록 사진첩 기록화 무덤 속에 마련한 또 하나의 세상 고분벽화 그림 속에 배어든 선비들의 고고한 인품 남종문인화 마음의 눈으로 그린 풍경 산수화 우리 산천의 멋과 아름다움 진경산수화 옛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타임캡슐 풍속화 실제 생활에 쓰이던 실용적인 그림 민화 그림 목록 아이들에게 전하는 우리 옛 그림의 감상법 ‘도대체 우리 그림은 어떻게 감상해야 명화라는 걸 느낄 수 있을까?’ 《친절한 우리 그림 학교》는 이런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알다시피 우리 옛 그림엔 옛사람들의 삶의 흔적이, 흥취와 정성이, 무엇보다 그 시대를 살아간 그린 이의 정신과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하여 우리가 제대로 된 감상 방법으로 그림과 마주한다면, 그림은 우리에게 마음이 움직이는 감동을 전해줄 것입니다. 그리고 나면 눈에는 익숙하지만 무엇이 좋은지 느끼기도 이해하기도 어려웠던 옛 그림들 앞에서 우리는 옛사람들의 독특한 향기와 빛깔에 흠뻑 취하게 되겠지요. 《친절한 우리 그림 학교》에서는 문화재로서만이 아니라,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지금도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드러내는 ‘현재진행형’ 명화로 우리 그림을 다루고자 합니다. 그림에 대한 지식을 미리 아는 것이 그림 감상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아닐 수 있지만 그림을 처음 만날 때, 그림 앞에 좀더 오래 머물러 시선을 맞추고 흥미롭게 느끼는 데에는 꼭 필요한 일입니다. 우리 그림이 흥미로워지는 몇 가지 비법 새와 짐승을 소재로 그린 동물화인 영모화(翎毛畵)인 김홍도의 를 보면, 고양이가 나비를 보며 고개를 뒤로 휙 젖힌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민첩하고 날렵한 몸놀림이 마치 살아 있는 듯 하지요. 그런데 이 그림에는 보는 즐거움 외에 읽는 재미가 숨어 있다고 글작가는 말합니다. 먼저 그림 속 고양이(猫)와 나비(蝶)는 각각 70세, 80세 노인을 뜻하는 모(老+毛), 질(老+至)과 중국에서 읽는 소리가 같습니다. 또한 장수꽃이라 불리는 제비꽃, 청춘이란 꽃말의 패랭이꽃, 그림 주변의 바위 등 그림 곳곳에는 장수의 상징물들이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즉 는 어르신이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사시기를 기원하는 뜻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인 것이지요. 이처럼, 《친절한 우리 그림 학교》는 단순한 느낌이나 내용 파악을 넘어 그림의 종류에 따라 다른 접근법, 그림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하는 화가와 역사 배경 이야기, 읽어야 보이는 그림 읽기법, 다양한 표현 기법 등을 통해, 밋밋해만 보이던 우리 그림이 흥미로워지는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알수록 더 매력 있는 이야기꾼 친구, 우리 명화! 《친절한 우리 그림 학교》는 산수화, 풍속화를 비롯하여 영모화, 인물화, 진경산수화, 문인화, 민화, 고분벽화, 기록화 등 우리 그림의 갈래를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75점의 우리 명화를 다양한 시선으로 다룬 풍성한 내용과, 시원한 크기로 배치한 그림, 설명을 더욱 명료하게 보여주는 디자인 등이 그림 읽는 맛을 더할 것입니다. 우리 그림은 마치, 말수는 적어도 일단 친해지면 놀라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풀어내는 매력적인 친구와 같습니다. 매일 쳐다봐도 매번 다른 느낌을 받게 된다고들 하지요. 그 멋진 감상의 세계를 《친절한 우리 그림 학교》에서 함께 느껴보길 바랍니다. 좀 더 욕심을 부린다면 이 책을 읽고 나서 이 ‘매력덩어리 친구들’을 직접 만나러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그림이 가진 느낌과 기법을 따라 직접 그림을 그려보면 어떨까요? 분명히 서양화식으로 그릴 때와는 참 다른, 우리만의 감수성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방에 멋진 우리 그림 하나 걸어 두고 때때로 눈 맞추는 상상만으로도, 참 기분 좋아지는 가을날입니다.
팬덤수학 중 1-1학기 세트 (전5권)
중앙에듀북 / 안종윤 (지은이) / 2019.03.15
28,000
중앙에듀북
학습참고서
안종윤 (지은이)
각 단원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그 단원의 기본 개념을 정리한 뒤, 간단하고 쉬운 익힘 문제들로 개념을 완전히 익히게 하였다. 이것은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던 그 단원의 기본 개념을 다시 불러와 완전히 익힘으로써, 실력 향 상 문제를 쉽게 연습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도록 한 것이다. 각 단원별 연습문제들을 개념 익힘 문제로 시작하여'필수 문제','실력 문제','심화 문제'로 전개되도록 점층적으로 구성하였다. 이는 학교 시험에서 각자 자신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단원의 필수적인 문제들을 섭렵하고, 나아가 목표 점수대를 스스로 상향 조정하며 심화 학습하여 만점을 확보하면서 단원을 마무리할수있 도록 한 것이다. 전국 1800개 중학교에서 출제되었던 시험문제들을 분석하여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 유형들을 엄선하여 실었다. 학교 시험에 임박하여 적은 양의 문제로 반짝 연습하고 마는 그저 단순한 기출문제집이 아니다. 중학 수학의 메인 교재들만큼 주요 유형의 문제들을 풍부하게 싣고 있다.소인수분해 문자와 식 정수와 유리수 좌표평면과 그래프 1학기 해설집구성과 특징 교재의 특징 : 학교시험 완벽 준비 1. 단원별 개념 정리와 익힘 문제 각 단원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그 단원의 기본 개념을 정리한 뒤, 간단하고 쉬운 익힘 문제들로 개념을 완전히 익히게 하였다. 이것은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던 그 단원의 기본 개념을 다시 불러와 완전히 익힘으로써, 실력 향 상 문제를 쉽게 연습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도록 한 것이다. 2. 연습 문제들의 점층적 구성 각 단원별 연습문제들을 개념 익힘 문제로 시작하여'필수 문제','실력 문제','심화 문제'로 전개되도록 점층적 으로 구성하였다. 이는 학교 시험에서 각자 자신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단원의 필수적인 문제들을 섭 렵하고, 나아가 목표 점수대를 스스로 상향 조정하며 심화 학습하여 만점을 확보하면서 단원을 마무리할수있 도록 한 것이다. 3. 학교시험 빈출 문제 유형들의 선별 전국 1800개 중학교에서 출제되었던 시험문제들을 분석하여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 유형들을 엄선하여 실 었다. 4. 풍부한 연습문제의 양 이 교재는 학교 시험에 임박하여 적은 양의 문제로 반짝 연습하고 마는 그저 단순한 기출문제집이 아니다. 중학 수학의 메인 교재들만큼 주요 유형의 문제들을 풍부하게 싣고 있다. 점층적이고 반복적으로 학습하여 문제풀이 실력을 몸에 배게 하였다. 수학 못하는 머리는 없다. 문제는 반복 학습이다. 교재의 구성 개념 정리·익힘 문제 각 단원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그 단원의 기본 개념을 아주 간략히 정리하였다. 아주 간단히 된 이 정리만을 훑어보아도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던 단원의 기본 개념을 다시 불러와 문제들을 쉽게 연습할 수 있다. 단원의 기 본 개념을 훑어 읽어서 간단히 환기 시킨 뒤 쉬운 익힘 문제들을 풀어 보면서 완전히 익히게 하였다. 이것은 본 격적으로 단원의 필수 문제와 실력 향상 문제들을 쉽게 연습할 수 있게 하는 워밍업의 장이 될 것이다. 이책의구성과특징 필수 문제 1, 2 학교 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 는 대표적인 유형의 문제들을 실었다. 또 점점 더 중요시되는 서술형 문제의 해결 능력도 키울 수 있도록 적절한 서술형 문 제들을 엄선하여 제시하였다. 실력 문제 1, 2 학교 시험에서 100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익 혀야 하는 대표적인 문제들을 실었다. 서술형 문제 중에서도 만점을 원하는 학생들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서술형 논술 문 제들도 제시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심화 문제 내신 100점을 굳힌 학생들이 최종 점검하며 풀어봐야 할 심 화 문제들을 실었다. 만점대의 학생들이 알아야 할 서술형 논 술 문제들도 제시하였다. 실전 평가 문제 학교 시험에 대비한 실전 연습, 곧 최종 리허설 문제들이다. 실전 평가 문제를 통해 필수 문제와 실력 문제를 풀면서 익힌 실력을 최종 점검하고, 자신의 실력을 예상할 수 있다.
지구가 흔들흔들! 해운대에 지진이 일어난다면?
살림어린이 / 최영준 글, 신종우 그림 / 2011.08.30
10,000
살림어린이
자연,과학
최영준 글, 신종우 그림
똑똑한 학교 과학반 시리즈 2권. 2011년 소방 방재청이 실시한 서울과 부산에서 지진이 일어날 경우에 대한 가상 실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지진이 일어날 경우에 대한 대비책과 실재 상황에서의 대피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지진에 대한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함께 일본, 중국,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서 일어난 대지진의 피해들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피해 상황까지 예측해 본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지진에 관심을 갖고 정확한 정보를 배우게 된다. 특히 조선왕조실록에 수록된 지진의 기록부터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진에 관한 통계, 과거 일본의 바다에서 지진이 일어나 해일이 발생하였을 때 우리나라의 해안가에 해일이 도달한 시간 기록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생한 정보들이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6 대지진, 일본을 뒤흔들다! 10 비상! 일본 대지진 발생! 12 전 세계를 뒤흔드는 지진의 공포! 14 2000년대를 뒤흔든 대지진! 16 지진을 일으키는 거북이? 18 지진은 왜 일어날까? 22 궁금해! 지진의 모든 것! 24 지진이 몰고 오는 또 다른 공포, 해일! 26 한국도 안전하지 않다? 28 만약 해운대에 지진이 일어난다면? 30 지진과 해일에 대비하려면? 32 꼭 기억하세요! 36 지진의 모든 것!지진의 생성 원리부터 한반도의 지진까지! 지진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혀라! 비상! 규모 9.0 강진과 15m 높이 해일 발생! 대 지진 일본을 뒤흔들다! 2011년 3월 11일, 일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규모 9.0! 위력은 대단했다. 지진이 일어나고 불과 몇 초 만에 일본 전체가 흔들거렸다. 후쿠시마, 미야기, 센다이 지역에서 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특히 진원지에서 가까운 해안 마을은 거대한 해일로 인해 통째로 사라졌다.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만 5천여 명, 행방불명자는 1만 2천여 명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진은 진앙지로부터 가까운 곳에 위치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까지 영향을 끼쳐 치명적인 고장을 일으켰다. 더 이상 대지진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일본 대지진은 전 세계를 방사능 공포에 몰아넣었다. 그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 지진과 해일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도 속속 발표되었다. 2004년 인도네시아 대지진, 2008년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에 이어 일본 대지진까지 지구가 심상치 않다.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어마어마한 재앙 지진, 예측도 어렵고 파괴력도 강력한 지진으로부터 과연 우리나라는 안전할까? 한국은 지진 안전지대? 빈번해지는 약한 지진과 해일, 한국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지구가 흔들흔들! 해운대에 지진이 일어난다면?』은 2011년 소방 방재청이 실시한 서울과 부산에서 지진이 일어날 경우에 대한 가상 실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지진이 일어날 경우에 대한 대비책과 실재 상황에서의 대피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진에 대한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함께 일본, 중국,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서 일어난 대지진의 피해들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피해 상황까지 예측한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지진에 관심을 갖고 정확한 정보를 배우게 된다. 특히 조선왕조실록에 수록된 지진의 기록부터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진에 관한 통계, 과거 일본의 바다에서 지진이 일어나 해일이 발생하였을 때 우리나라의 해안가에 해일이 도달한 시간 기록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생한 정보들이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지진 발생 시 대피 방법과 해일, 화재 등과 같은 2차 피해에 대한 대피 요령을 이해하기 쉬운 상황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언제 올지 모를 대재앙 지진! 몽탕흔드옹 박사, 강산이와 함께 지진의 비밀을 파헤치다! 땅이 흔들거리고 뒤틀리고 갈라지는 지진! 지진은 지구가 살아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가장 위험하면서도 무서운 현상이다.『지구가 흔들흔들! 해운대에 지진이 일어난다면?』을 펼치고 몽탕흔드옹 박사, 강산이와 함께 지진이 일어난 지구 곳곳을 탐사해 보자. 여정을 따라다니는 동안 지진의 비밀을 하나하나 알 수 있게 된다! 현직 어린이과학잡지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몽탕흔드옹 박사와 강산이의 대화를 통해 들려주는 생생한 정보는 얼마 전 일어난 일본 대지진의 실재 피해를 바탕으로 한 지진 전문가와의 인터뷰, 탐사 기록, 역사적 자료 등의 수집을 통해 구성되었다. 또한 책의 모든 내용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구과학 전문가 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윤수 박사가 감수하여 책의 정확성을 높였다. 지진이 왜 발생하는지, 지진이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만약 지진이 일어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나아가 우리가 그 피해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지진의 이모저모를 명쾌하게 파헤쳐 보자!
달팽이 따라잡기
푸른책들 / 강은령 외 지음 /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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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강은령 외 지음
제10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 푸른문학상 수상작 특유의 ‘높은 완성도’와 신인 작가들이 선사하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이 돋보이는 동화집이다. 저마다의 개성과 필력을 앞세운 신인 작가 4인방의 중.단편동화들이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결핍된 원초적인 동심을 온전하게 되살려 내고 있다. 표제작인 강은령 작가의 단편동화 「달팽이 따라잡기」는 단연 탁월한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빨리빨리’를 입에 달고 사는 엄마를 둔 형진이와 동작이 굼떠 ‘달팽이’라는 별명을 가진 승우가 서로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렸다. 이 작품은 어린 독자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바삐 걷던 일상의 걸음을 늦추고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민영 작가의 중편동화 「고등어와 해결사」도 평범한 아이와 장애를 가진 아이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렸다는 점에서 「달팽이 따라잡기」와 비슷하다. 신인답지 않게 능숙하면서도 아주 신선한 기법을 동원한 이야기 솜씨는 홍기운 작가의 단편동화 「보름이의 이사」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이야기 장롱」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재미없게 만들어 버리는 재담이가 진정한 이야기꾼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아이러니하게 펼쳐지고 있으며, 「여보세요? 아빠!」는 하늘나라로 떠난 아빠를 멀리 여행을 떠났다고 여기며 언제든 자기만의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미지의 비밀이 드러나며 독자들에게 반전의 묘미와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달팽이 따라잡기 /강은령 단편동화 보름이의 이사 /홍기운 단편동화 이야기 장롱 외 1편 /장한애 단편동화 고등어와 해결사 /오민영 중편동화 머리말 작품 해설제10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 『달팽이 따라잡기』 출간!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푸른문학상 공모’가 어느덧 제11회를 맞아 현재 응모와 접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푸른문학상’은 다양한 부문에서 완성도 높은 아동청소년문학을 발굴해 왔기 때문에 매해 수상작이 출간될 때마다 독자와 평단 모두로부터 깊은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이러한 평가는 독자들 사이에서 ‘푸른문학상 수상작’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책’이란 등식을 낳았다. 특히 어느 해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었던 제10회 푸른문학상 수상작들 중 이미 출간된 김영리 작가의 장편청소년소설 『나는 랄라랜드로 간다』, 청소년소설집 『열다섯, 비밀의 방』, 윤숙희 작가의 장편동화 『5학년 5반 아이들』-이상 3권이 온ㆍ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그동안 푸른문학상이 꾸준히 일구어 온 성취와 권위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그리고 이제 동화집 『달팽이 따라잡기』가 선을 보이며 숨 가쁘게 달려온 제10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출간 릴레이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다. 동화집 『달팽이 따라잡기』는 제10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부문에 응모된 중ㆍ단편동화 373편 가운데 치열한 경쟁과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뽑힌 5편의 작품을 한데 모았다. 『도서관 길고양이』, 『나의 철부지 아빠』 등 역대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푸른문학상 수상작 특유의 ‘높은 완성도’와 신인 작가들이 선사하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은 동화집 『달팽이 따라잡기』에서도 여전하다. 짧은 이야기를 통해 긴 여운을 만끽할 수 있는 중.단편동화의 매력은, 푸른문학상 수상작에 대한 애정과 믿음으로 오랫동안 출간을 기다려 온 많은 독자들의 기대를 오롯이 충족시켜 줄 것이다. 독자들의 마음을 갖가지 빛깔로 채우는 4인 4색의 동심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최근 ‘느림’의 미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일상은 여전히 ‘빨리빨리’ 흘러간다. 쳇바퀴 돌듯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삭막한 경쟁에 치이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미덕이자 근원적인 심성인 동심이 들어설 자리는 더욱 좁아진다. 제10회 푸른문학상 동화집 『달팽이 따라잡기』의 가장 큰 매력은 저마다의 개성과 필력을 앞세운 신인 작가 4인방의 중ㆍ단편동화들이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결핍된 원초적인 동심을 온전하게 되살려 내고 있다는 점이다. 표제작인 강은령 작가의 단편동화 「달팽이 따라잡기」는 단연 탁월한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빨리빨리’를 입에 달고 사는 엄마를 둔 형진이와 동작이 굼떠 ‘달팽이’라는 별명을 가진 승우가 서로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렸다. 승우는 ‘도움반’에서 수업을 받을 정도로 학습이 부진하지만 누구보다 자연과 친하고 언제든 마음의 여유를 만끽할 줄 아는 아이다. 형진이는 승우와 함께 뒷산에 올랐다가 승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의 부족한 면도 깨닫게 된다. 남과 자신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방을 존중과 배려로 대하는 태도는 다문화, 세계화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이 작품은 어린 독자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바삐 걷던 일상의 걸음을 늦추고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민영 작가의 중편동화 「고등어와 해결사」도 평범한 아이와 장애를 가진 아이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렸다는 점에서 「달팽이 따라잡기」와 비슷하다. 하지만 냄새에 민감한 소년 탐정과 후각 신분증이라는 독특한 발상, 교내 줄넘기 대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내기와 음모 등 참신한 에피소드들을 한데 버무려 풀어냈다는 점에서 작가의 능수능란한 이야기 솜씨가 돋보인다. 신인답지 않게 능숙하면서도 아주 신선한 기법을 동원한 이야기 솜씨는 홍기운 작가의 단편동화 「보름이의 이사」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끌고 가는 솜씨가 읽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든다.’는 심사평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보름이의 깜찍하고 유쾌한 이사 체험기는 독자들의 가슴 한구석을 훈훈하게 만든다. 장한애 작가의 단편동화 「이야기 장롱」과 「여보세요? 아빠!」도 빼놓을 수 없다. 「이야기 장롱」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재미없게 만들어 버리는 재담이가 진정한 이야기꾼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아이러니하게 펼쳐지고 있으며, 「여보세요? 아빠!」는 하늘나라로 떠난 아빠를 멀리 여행을 떠났다고 여기며 언제든 자기만의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미지의 비밀이 드러나며 독자들에게 반전의 묘미와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처럼 제10회 푸른문학상 동화집 『달팽이 따라잡기』에는 4인 4색의 동심이 가득하다. 새로운 감성과 탄탄한 역량으로 똘똘 뭉친 신인 작가들의 중ㆍ단편동화들은 독자들의 마음을 갖가지 빛깔의 동심으로 물들일 것이다. 나아가 이들이 국내 아동청소년문학계를 다채로운 빛깔과 매력으로 가득 채우는 뚜렷한 작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같은 모둠이 되는 것도 싫어했다. 특히 모둠의 점수가 수행 평가에 많이 반영되는 과학 시간이면 녀석과 한 모둠이 된 아이들의 신경은 곤두섰다. 그렇다고 녀석이 멍하니 보고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나름대로 수업을 열심히 듣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에 속했지만 결과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 녀석이 속한 모둠에서는 늘 크고 작은 소동이 일어나고, 뭔가가 깨지거나 엎질러서 아이들의 원성을 듣는 일이 빈번했다.지금 달팽이의 모습은 그때와는 어딘가 달라 보였다.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할 때의 무표정한 얼굴이 아니었다. 새로운 과제를 받을 때마다 보이던 난감한 표정도 아니었다. 호기심에 가득 찬 눈동자가 반짝반짝 광채마저 띠고 있었다.- 「달팽이 따라잡기」 중에서 보름이는 책가방을 챙기면서 내일 학교 수업이 끝나면 버스를 타고 읍내로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읍내까지 간 다음, 거기서 더 먼 곳으로 갈 계획을 세우기로 합니다. 가방 안에는 딱지랑 스티커를 담아 둔 플라스틱 통을 넣고, 엄마가 새로 사 준 캐릭터 칫솔과 지난 설날에 이모가 사 준 양말도 넣었습니다. 한 번도 이사를 가 본 적이 없는 보름이의 이삿짐이 그렇게 꾸려졌습니다. 이사 가는 날 아침, 보름이는 아침밥을 든든히 먹었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하마터면 ‘이사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할 뻔했습니다. 보름이가 이사 가는 날인 것도 모르고 아빠는 출근을 하고, 엄마는 밭에 나갈 준비를 합니다. - 「보름이의 이사」 중에서 “이 세상 어딘가에 이야기 욕심이 많은 아이가 있었지. 이야기는 원래 이리저리 떠돌아다녀야 제멋인데, 아이는 이야기를 적어 꽁꽁 가둬 버렸지 뭐야. 그러니 이야기를 따라 돌아다니던 떠돌이 귀신도 그만 오도 가도 못하는 붙박이 신세가 돼 버렸지. 그게…… 누굴까?”녀석은 말을 하다 말고 잔뜩 뜸을 들였어요. 금세 이야기에 푹 빠져든 재담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침만 꼴깍 삼켰지요.“바로, 이 몸이시다! 으흐흐흐흐.” 귀신은 기분 나쁘게 웃으며 재담이에게 달려드는 시늉을 했어요. 그런데 방금 전까지만 해도 벌벌 떨던 재담이의 얼굴이 좀 이상해요. 무서워하기는커녕 도리어 부러운 눈으로 귀신을 쳐다보는 게 아니겠어요! “우아! 어떻게 하면 너처럼 이야기를 잘할 수 있어?”- 「이야기 장롱」 중에서
나는 바람이야
낮은산 / 오경임 지음, 최현묵 그림 / 200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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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산
명작,문학
오경임 지음, 최현묵 그림
엄마가 재혼을 하면서 진이의 가족 관계는 좀 이상하게 되었다. 피가 섞이지 않은 동생 한수가 생긴 건 그렇다고 해도, 새아빠, 진짜 아빠, 진짜 엄마, 새엄마가 생겨버린 것. 성씨 다른 동생과 새아빠와 사는 것은 발뒤꿈치에 상처가 난 발로 신발을 신는 것처럼 조심스럽다. 엄마가 이혼을 해서 아빠랑 따로 떨어져 사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엄마 아빠가 각자 재혼을 해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것이 창피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쌓여가는 관계를 하루 아침에 만들어야 하는 데서 오는 부담감과 어색함이 진이네 가족들을 힘들게 한다. 이 이야기는 평범한 재혼 가정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새로운 가족 관계를 형성하면서 생기는 작은 갈등들, 어색한 심정들을 하나하나 드러낸다. 별다른 과정이나 감정의 극적인 기복도 보이지 않는 조용한 동화다. 그리고, 진이가 새로 사귄 은수를 통해 또다른 이혼 가정의 이야기를 보여준다.나는 아빠가 보내 온 선물을 가방 속에 넣고 다녀.롤러스케이트나 뭐 그런 큰 선물은 그냥 집에 놔두지만.아빠가 보내 준 선물을 가방에 넣고 다니면 이상하게 힘이 나거든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는 걸 보면 엄마는 뭐라 하셔.하지만 못 들은 척하고 그냥 넣고 다녀.그런 거 하나 더 있는 거나 없는 거나 사실 별 차이도 없거든.갖고 다니기만 하지 아빠가 보내 온 선물을 쓰지는 않아.아깝기도 하지만 아빤 항상 엄마가 벌써 사 준 것들을 보내 오니까.아빠가 엄마에게 물어 보고 보내면 꼭 필요한 선물을 받을 수 있을 텐데.아니면 엄마가 아빠에게 전화를 해서 내게 필요한 것을 말해 주던가 하면.-본문 중에서 내 이름은 바람 엄마 둘, 아빠 둘 느림보, 김한서 세상에서 제일 미운 엄마 삐딱이 은수 달리기 시합 내가 졌어 은수의 소원 걱정은 조금. 즐겁게 즐겁게 어른들은 뭐든 맘대로 해 우리 약속하자 한서와 함께 달리기
5학년 2반 오마리 외교관 되다
주니어김영사 / 김유리 지음, 송진욱 그림 /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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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김유리 지음, 송진욱 그림
직업체험동화 시리즈 1권. 환상과 현실이 잘 어우러진 직업 체험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멋진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직업체험동화 시리즈다. 주인공이 겪는 판타지를 통해 특정 직업인이 되어 보고,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일들을 가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그 직업이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게 한다. 뿐만 아니라 직업이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일임을 알려 준다. 비슷한 직군의 세 가지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업을 더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정보 코너를 통해 그 직업을 얻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미래의 전망, 근무처, 하루의 일과 등도 알 수 있다.환상과 현실이 잘 어우러진 직업 체험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멋진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직업체험동화 시리즈! “어른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니?” 장래 희망에 관한 질문을 받은 아이들은 아리송하게 고개를 저으며 티브이에서 흔히 보는 인기 직업이나 엄마의 바람을 말하곤 한다. 하지만 소수의 아이들은 이른 시기에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1만 시간을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런 아이들이 앞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평생 삶의 질과 방향을 좌우하는 직업 선택! 많은 아이들이 폭넓은 직업의 세계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 그 길로 일찍이 매진할 수 있다면 우리의 미래는 얼마나 밝을 것인가? 이번에 주니어김영사에서 나온〈직업체험동화〉시리즈는 아이들이 진로를 정하는 데 훌륭한 나침반 역할을 하고자 탄탄하게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가 기존에 출간된 직업 정보 도서들 중에서도 특별한 이유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단순하게 일일이 나열하지 않고 주인공이 겪는 판타지를 통해 특정 직업인이 되어 보고,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일들을 가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그 직업이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게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직업이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일임을 알려 준다. 비슷한 직군의 세 가지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업을 더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정보 코너를 통해 그 직업을 얻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미래의 전망, 근무처, 하루의 일과 등도 알 수 있다. 이 시리즈를 접한 아이라면 이른 시기에 자신의 꿈을 분명히 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여러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했기 때문에 새로운 직업에 대한 호기심도 키우고, 만약 내가 저 직업을 갖게 된다면 어떨지 상상해 볼 수도 있다. 미래의 꿈을 키우는 초등학생들이 볼 수 있으며, 자녀의 진로에 관심을 기울이는 부모가 함께 읽어도 좋다. [글의 내용] 마리는 5학년 2반 학생이다. 마리의 반에는 이슬람 문화권 나라인 오만에서 온 알리라는 소년이 있다. 알리는 손으로 밥을 먹고 수시로 알라 신에게 절을 한다. 이슬람 인들의 일상적인 생활 습관이지만 반 아이들은 그런 알리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기며 왕따로 만든다. 어느 날 마리는 친구들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는 알리를 도와주고, 알리의 집에 초대된다. 그리고 알리가 우리나라에 온 이유와 오만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게 된다. 다음 날 마리의 집 앞에 낯선 남자가 찾아오고 마리를 외교통상부로 데려 간다. 믿을 수 없게도 마리가 오만의 외교 서기관이 된 것이다! 곧바로 오만으로 날아간 마리는 외교관으로서 활동한다. 위기에 처한 한국인을 구하고, 한국 페스티벌을 열어서 한국의 민속 문화를 여러 나라에 알린다. 오만과 대한민국 간의 협상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도우며 외교관의 역할과 외교관이 왜 중요한 직업인지 스스로 일해 보며 깨닫는다. 이어 마리는 외교관의 자격으로 유엔에 가고, 국제기구 종사자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유엔의 평화 유지 단원으로 사하라 마하스 마을로 떠난 마리는 반군의 공격에 희생당한 마을을 보고 마을을 재건하기 위해 전통주 만드는 사업을 구상한다. 전통주를 만듦으로써 마하스 사람들은 다시 삶에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살아간다. 유엔 단원으로서의 마지막 날, 마리는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바람을 갖자 이번에는 NGO 활동가가 된다. 시에라리온으로 간 마리는 알리와 함께 학교를 세우고,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일하는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 준다. 그리고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키운다. 현실로 돌아온 마리는 꿈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만의 민간 외교관이 되어 아이들에게 오만에 대해 알려 준다.
쾌걸 조로리 22
을파소(21세기북스) / 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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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일본에서 2400만부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 1987년 첫 권이 발간된 이래, 20년이 넘게 어린이와 부모님들께 사랑받고 있는 명랑동화다. 만화와 동화가 섞여 있는 새로운 형식의 '만화동화'인 쾌걸 조로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책을 보게 되어 독서 습관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숙을 하던 조로리 일행은 그림 그리는 솜씨가 뛰어난 노시시의 예술적 재능을 이용해 오만 원 짜리 위조지폐를 만든다. 음식점에서 배부르게 식사를 마친 조로리는 점원에게 위조지폐를 내밀어 계산을 하려다가 땀과 피자 기름 때문에 잉크가 번져서 그만 걸리고 마는데….2,400만 부 베스트 셀러! 일본의 어린이와 부모님이 가장 사랑하는 책 창의력도 쑥쑥! 책 읽는 재미도 쑥쑥! 쾌걸 조로리 시리즈는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창의력 동화입니다. 세계 최고의 장난꾸러기가 되고 싶어 하는 쾌걸 조로리와 어리버리하지만 귀여운 쌍둥이 멧돼지 형제, 이시시와 노시시를 보고 있으면 기발한 아이디어에 놀라고, 엉뚱하고 우스꽝스러운 행동에 웃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만화책만 읽고 동화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 TV만 보고 게임만 하는 아이들을 동화책과 문학책으로 쉽게 넘어가 갈 수 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책 읽기를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을 지닌 책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해 주세요. 엉뚱하고 기발한 조로리의 장난 여행을 통해 책 읽기가 즐거워집니다. 어느새 책과 친해진 자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어린이들을 독서 열풍에 빠뜨린 주인공 쾌걸 조로리! 쾌걸 조로리는 1987년 첫 권이 발간된 뒤 현재 50권까지 발간되었으며 일본에서 2,4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 시리즈입니다. 표지부터 면지, 본문, 책 구석구석까지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녹아 있는 책으로, 한 권 한 권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한 책입니다. 이 책은 만화와 동화가 섞여 있는 새로운 형식의 동화입니다. 책 속 삽화가 보통 동화에서 볼 수 있는 삽화와 달리 만화 스타일로 되어 있어 말풍선에 대사가 들어 있기도 합니다. 새로운 형식의 ‘만화동화’를 개척한 쾌걸 조로리는 초등학교 아침 독서 시간에 가장 인기가 많은 책이며 이 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책을 보게 되어 독서 습관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나리 나리 고나리 3
보리 / 류승희 (지은이)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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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만화,애니메이션
류승희 (지은이)
새로운 상상력과 따뜻한 감수성을 키워 줄 어린이 창작 만화 <나리 나리 고나리>(모두 3권)가 새로 나왔다. 엄지공주처럼 이 세상 어딘가에 작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상상해 보면 어떨까? 외톨이로 지내던 나리 앞에 호미를 든 작은 할머니가 나타났다. 나리는 까칠하지만 마음 따뜻한 호미 할머니와 함께 씨앗을 심고 풀과 나무를 가꾸면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동무들과 함께 지내는 법을 배워 나간다.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3년 동안 연재하면서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연재 만화를 단행본으로 묶었다. 연재할 때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단편 2편을 2권과 3권에 각각 한 편씩 실어 재미를 높였다.등장인물 4 25화 홍시의 첫사랑 8 26화 생명의 나무 20 27화 귀신 나오는 집 32 28화 솔이 오빠의 이사 44 29화 나리와 호미 할머니 56 30화 사라진 호미 할머니 68 31화 호미 할머니를 찾아라 80 32화 우리는 형제? 92 33화 집으로 가는 길 104 34화 다시 만난 동무들 118 35화 할머니, 안녕 130 36화 다시, 봄 144 특별한 이야기 159 작가의 말 · 172작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있다면? 새로운 상상력으로 펼쳐 나가는 어린이 창작만화 곱슬머리에 다크서클이 심하게 내려앉은 아이가 있다. 성은 고, 이름은 나리. 취미는 도서관에서 책 읽기, 유일한 친구는 집에서 함께 지내는 반려동물 고양이 앤. 나리가 재밌는 책을 읽을 때마다 고양이 이름은 맥스, 해리, 앤으로 바뀐다. 그런 나리 앞에 호미를 든 할머니가 나타났다. 까칠하고 늘 투덜대는 할머니는 학교 앞 노점상 아저씨가 파는 레어 아이템, 강낭콩 씨앗에서 나타난 작은 사람이다. 갑자기 나타난 작은 할머니는 마녀일까? 요정일까? 나리는 할머니가 어떤 존재인지 알아내려고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호미 할머니는 그저 땅을 고르고, 씨앗을 뿌려, 식물이 잘 자라나게 도와주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작은 사람이 또 있다니! 게다가 작은 사람은 저마다 한 가지씩 특별한 재능도 가지고 있다. 나리가 사는 세상에는 이런 작은 사람들이 있다. 《나리 나리 고나리》에서처럼, 이 작은 사람들이 인연 닿는 어린이들 곁에서 함께 지낸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될까? 류승희 작가는 엉뚱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볼만 한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를 만화 속에서 그려 놓았다. 함께 식물을 기르며 우정을 쌓는 나리와 다래 호미 할머니가 나타난 뒤에 나리와 같은 반에 ‘진다래’가 전학 오게 된다. 다래의 집은 나리가 사는 집 아래층. ‘미친 개나리’라고 늘 놀림 받고, 홀로 책을 보며 외톨이로 지내던 나리한테 다래는 거리낌 없이 다가오며 친구가 된다. 호미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면서 나리는 처음으로 식물을 기르게 되고, 동네 꽃집을 다니며 씨앗과 화분을 사고, 학교와 동네에서 다래와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호감을 느끼고 우정을 쌓아 간다. 호미 할머니는 나리에게 식물을 잘 기르는 법이나 식물에 유래된 전설들을 들려준다. 나리도 할머니와 함께 방 창가에 하나둘 화분을 기르면서 식물 기르는 재미를 느낀다. 나리는 창가 앞 화분 가꾸기를 넘어서, 친구들과 함께 집 앞에 ‘비밀의 정원’ 같은 멋진 정원을 만들기로 한다. 씨앗이 새싹이 되고, 새싹이 꽃을 피우고, 꽃이 진 자리에 열매가 맺고, 열매가 진 다음 씨앗이 나오는 게 자연의 섭리다. 외톨이로 지내던 나리는 식물을 가꾸면서 점차 주변을 돌아보고 친구와 마음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자연의 섭리처럼, 류승희 작가는 나리와 호미 할머니의 인연을 통해,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도 있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한다. 연필과 수채물감으로 따뜻한 정서를 담은 《나리 나리 고나리》 류승희 작가가 연필과 수채그림으로 《나리 나리 고나리》에서 따뜻함을 잘 담아냈다. 개나리, 진달래, 강낭콩, 채송화, 국화, 백일홍처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들을 만화 속에 세밀하게 그렸다. 때로는 나리가 책 속에서 읽은 정보로, 때로는 호미 할머니가, 아니면 동네 꽃집 아저씨가 설명해 주면서 쉽고 재미있게 식물의 생태와 정보를 소개한다. 자연스레 씨앗을 사고, 화분을 기르게 되는 나리처럼, 《나리 나리 고나리》를 읽다 보면 집 둘레에 자라나는 들꽃부터, 집 가까운 공원에 있는 식물들을 눈여겨보게 된다. 만화가 좋아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는 류승희 작가는 ‘이야기 구성과 스토리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처음 그린 만화책 《나라의 숲에는》으로 ‘2013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받았다. 어린이 만화로는 처음 그린 《나리 나리 고나리》 역시 개성 있는 캐릭터와 아기자기하고 정감 있는 그림, 어린이 창작 동화에 버금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웹툰과 학습만화 사이에서 풍부한 감수성을 키워 주는 어린이 창작만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졸라맨 건즈 11
담터미디어 / 유니트 픽쳐스 글.그림 / 200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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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터미디어
만화,애니메이션
유니트 픽쳐스 글.그림
평화롭던 화이트랜드에 강력한 총으로 무장한 이블맨이 정예부대를 이끌고 쳐들어왔다. 졸라맨들은 힘을 모아 최후의 전투에서 이블맨을 무찌른다. 이들 사이의 전쟁은 모든 것을 황폐화시켜 버려 악당들조차 나쁜 짓을 할 거리가 없을 정도로 남아 있는 것이 없는 화이트랜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 재건에 힘쓴다. 하지만 이블특공대가 다시 하나 둘 모이고 두건맨은 또 다른 꿍꿍이가 있어서 뭔가 일을 꾸미려고 작정했다. '졸라맨'을 소재로 한 초등학생용 만화.1권 1. 이불맨의 습격 2. 우리는 이불 특공대 3. 이불맨의 음모 4. 공포의 수색대 5. 비장의 무기 6. 가자! 레드아일랜드로~ 2권 1. 미스터 뱅뱅을 찾아라! 2. 장사꾼 미스터 뱅뱅 3. 졸디언 마을로 가자! 4. 범버킹과의 한판 승부! 5. 얼음성 침투 작전 6. 두건맨의 음모 3권 1. 뱅뱅휴게소 2. 나와라~ 눈의 요정 3. 가자! 불의 산으로 4. 덤벼라! 이불특공대! 5. 최후의 대결 4권 1. 두건맨은 바른 생활 사나이 2. 화이트랜드 정상회담 3. 이블아미 소탕 작전 4. 이블특공대의 굴욕 5. 잠입하라 화이트랜드로! 6. 이블특공대의 부활 5권 1. 위기의 이블특공대 2. 두건맨과 이블특공대 3. 비밀 협상 4. 수색대의 귀환 5. 꾸자파 입단 테스트 6. 다시 찾아온 위기 6권 1. 혜성의 정체 2. 돌아온 이블맨 3. 이블맨과의 전투 1 4. 두건맨의 음모 5. 이블맨과의 전투 2 6. 눈의 요정을 지켜라 7권 1. 콤비 재결성 2. 지옥의 훈련 3. 전투력은 몇?! 4. 이블랜드로 출동 5. 사막의 이블랜드 6, 아블아미와의 전투 8권 1 미스터 뱅뱅을 잡아라! 2 가자! 블랙케이브로 3 데저트 특공대와 한 판 대결! 4 사막의 헌터 5 이블맨의 최후 6 사막의 헌터는 누구? 9권 1 평화로운(?) 화이트랜드 2 새로운 임무 3 화산섬의 불의 요정 4 업그레이드된 악당 5 졸라맨과 로봇경찰 졸라맨 건즈 스페셜 1.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섬, "독도" 2.이블맨, 독도를 노리다 3.세계 최고의 특수요원 4.정의의 용사 졸라맨 출동이다! 5.독도는 우리 땅! 6.진실은 승리한다 10권 1 미스터 뱅뱅과 졸디언 용사 2 졸디언 용사에게 무슨 일이? 3 미궁의 숲 4 프링 박사를 찾아서 5 로봇경찰과의 전투 11권 1 악당의 정체? 2 프링박사의 발명품 3 데빌독 4 로봇경찰과의 최후의 전투 5 출동! 악의 소굴로 12권 1. 데빌 박사 13 2. 최후의 결투를 향해 3. 이블킹의 과거 4. 최후의 결투 5. 평화드디어 마지막 혈전으로 화이트랜드에 다시 평화가 찾아오고 그동안 내 것 네 것 따지며 서로에게 겨눈 총부리를 거둬들여 무장해제를 시켰더니 억울한 건 아마도 미스터 뱅뱅이 아닐까 과연 가장 악랄하고 쫌스럽고 무시무시한 악당은 누구였을까? 화이트랜드를 찾아온 평화는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희망은 바로 정의의 졸라맨이다. 그리고 졸라맨의 친구들이 힘을 모아 함께하는 한 정의는 이긴다. 반드시!
걸리버 여행기
사파리 / 제로니모 스틸턴 글, 이승수 옮김, 조너선 스위프트 원작 /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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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명작,문학
제로니모 스틸턴 글, 이승수 옮김, 조너선 스위프트 원작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클래식 시리즈, 제14권. 세계문학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발간되었다. 초등학생이라면 모르는 어린이가 없을 만큼 ‘제로니모’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제로니모, 평소 책과 친근한 제로니모가 어렸을 때 읽었던 세계문학 가운데 감명 깊었던 작품을 엄선해서 직접 들려주는 방식으로 꾸며져 있다. 그리고 조금은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제로니모 시리즈만의 독특한 방식, 즉 톡톡 튀는 재미있는 글씨와 글 전개 방식, 생생한 그림 등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또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앞서 제로니모가 이 작품을 권하는 이유를 간단히 소개하고, 다 읽고 난 뒤에는 원작을 쓴 작가 소개를 실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러한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클래식>만의 특별함과 차별성은 책 읽기에 자신 없어 하는 어린이들이 명작을 친근하게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선상 의사 레뮤엘 걸리버 헤키나 데굴! 작은, 아주 작은 소인들 피시피시 배고파! 릴리퍼트 왕국 난 여전히 묶여 있어! 친절한 거인 듣거라, 듣거라! 높은 굽, 낮은 굽 그리고 달걀 힘을 내요, 산만 한 남자! 불이야! 불이야! 반역죄 이건 협박이야! 나의 집, 나의 집, 가족이 있는 작은 집으로... 육지다아아아! 거인 중의 거인! 거인의 집 내 거야! 내 거야! 그릴드릭! 오세요! 여러분, 오세요! 너무 많은 돈, 너무 많은 고통 브롭딩낵 왕궁에서 난 꼭두각시가 아니야! 싸움꾼 궁정 광대! 철퍼덕! 예상 밖의 일 공겨어어어억! 하늘을 나는 섬 라퓨타 생각하는 사람들과 클라임놀 천재적인 지식인들! 콰다당! 문장 기계 선장을 바다에! 야후 말일까, 마법사일까? 놀라운 휴이넘 행복의 비밀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클래식 걸리버 여행기 제로니모가 들려주는 인간에 대한 풍자로 가득한 기상천외한 모험 이야기! 제로니모가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명작! 작가의 개성이 맛깔나게 녹아 있는 흥미로운 글이 시대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서 널리, 오래오래 읽혀 온 작품을 우리는 ‘세계문학’ 혹은 ‘고전’, ‘명작’이라고 일컫는다. 그만큼 문학성도 높고,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기에 누구나 꼭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작품에 따라 어렵기도 하고, 내용이 너무 길고 지루하기도, 또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담겨 있기도 해서 명작을 처음 만나는 어린이 독자들이 마냥 재미있게 읽기에는 녹록지 않은 작품들도 적지 않다.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클래식》은 세계문학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발간되었다. 초등학생이라면 모르는 어린이가 없을 만큼 ‘제로니모’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제로니모, 평소 책과 친근한 제로니모가 어렸을 때 읽었던 세계문학 가운데 감명 깊었던 작품을 엄선해서 직접 들려주는 방식으로 꾸며져 있다. 그리고 조금은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제로니모 시리즈만의 독특한 방식, 즉 톡톡 튀는 재미있는 글씨와 글 전개 방식, 생생한 그림 등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또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앞서 제로니모가 이 작품을 권하는 이유를 간단히 소개하고, 다 읽고 난 뒤에는 원작을 쓴 작가 소개를 실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러한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클래식>만의 특별함과 차별성은 책 읽기에 자신 없어 하는 어린이들이 명작을 친근하게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그 진정하고 특별한 가치는 책장을 펼쳤다가 다 읽고 덮을 때 알게 될 것이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풍자 문학! 《걸리버 여행기》는 조너선 스위프트가 1726년에 익명으로 발표해 큰 성공을 거둔 모험담이다. 이 이야기는 작가가 살던 시대와 인간에 대한 통렬하고 신랄한 풍자를 담고 있어 출판되자마자 큰 화젯거리가 되었다. 이 책은 걸리버가 자신이 겪은 믿지 못할 모험담을 직접 들려주는 형식이다. 걸리버는 15센티미터가량의 소인들이 사는 릴리퍼트, 자기보다 20배는 큰 거인들이 사는 브롭딩낵, 날아다니는 섬나라 라퓨타 그리고 야만적인 야후와 현명하고 이성적인 말들의 나라 휴이넘 등에서 겪었던 것을 담담하게 풀어놓았다. 줄거리로만 본다면 《걸리버 여행기》는 그저 기상천외한 모험담처럼 들린다. 하지만 조너선 스위프트는 자신이 만들어 낸 신기하고 기상천외한 공간과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어리석고 부질없는 인간과 당시 인간 사회 면면에 대한 은유와 풍자를 가득 담아 놓았다. 조너선 스위프트는 《걸리버 여행기》의 주인공인 레뮤엘 걸리버의 이름으로 이 책을 출판한 뒤 큰 성공을 거둔 것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풍자 문학가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또한 《걸리버 여행기》는 인간과 인간 사회에 대해 본질적으로 고민하고 성찰하게 하는 풍자 문학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고전이 되었다. 모험담에 숨겨진 인간과 인간 사회의 본성에 대한 신랄한 메시지! 《걸리버 여행기》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모험과 인간 사회의 본성에 대한 통렬한 풍자가 줄거리를 이루는 2가지 큰 축이다. 특히 각기 다른 곳에서 만난 각기 다른 이들이 우리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는 날카롭고도 강렬하다. 걸리버는 선상 의사로 배에 올랐다가 폭풍우에 휩쓸려 키가 15센티미터 정도인 소인들이 사는 나라에 도착한다. 그곳 사람들은 부지런하고 착하지만 신발 굽 높이나 달걀 깨는 방법처럼 사소하기 그지없는 문제들 때문에 서로 편을 나누어 싸움을 벌인다. 걸리버는 그곳을 떠나 집으로 돌아온 뒤 또다시 떠난 항해에서 자신보다 스무 배는 커다란 거인들의 나라 브롭딩낵에 가게 된다. 그러나 그곳에서 처음으로 만나 함께 살게 된 거인은 욕심에 눈이 멀어 걸리버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다 결국 큰돈에 팔아 넘긴다. 이어 걸리버가 세 번째 항해에서 우연히 가게 된 곳은 하늘을 떠다니는 라퓨터 섬이다. 그곳에는 수학, 음악, 과학 등을 연구해 놀랍고도 신기한 발명품들을 만들어 낸 학자들이 살지만 그들은 웃지도, 뛰어다니지도 않고 온종일 심각한 생각과 연구에만 빠져 지낸다. 마지막으로 걸리버가 도착한 곳은 훌륭한 인격과 도덕성을 갖춘 휴이넘의 나라였다. 전쟁, 폭력, 불평등, 차별 같은 단어조차 모를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어울려 지내는 휴이넘과는 달리, 사납고 야만적인 동물인 야후는 우습게도 인간의 모습과 너무나 닮았다. 《걸리버 여행기》는 이렇듯 전혀 달라 보이는 네 곳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경계해야 할 인간의 모습을 극대화해 담고 있다. 릴리퍼트에서는 사소한 문제로 크게 편을 나누어 싸우는 인간의 모습을, 브롭딩낵에서는 탐욕에 눈이 멀어 소중한 것들을 잊어버리고 마는 인간의 모습을 담았다. 그리고 라퓨타 섬에서는 학문적 연구에 빠져 진정으로 소중한 삶의 즐거움과 의미를 망각해 버린 인간의 모습을 조롱하고 있다. 《걸리버 여행기》에는 다양한 삶의 깨달음도 담겨 있다. 걸리버는 브롭딩낵에서 거인들을 만난 뒤, 자신이 릴리퍼트 사람들에게 얼마나 무서운 존재로 보였을지에 대해 되돌아본다. 작가는 이를 통해 ‘역지사지’의 의미를 전하는 동시에, ‘크기’라는 것이 ‘상대적인 의미’라는 깨달음을 알려 준다. 《걸리버 여행기》를 읽으며 어린이 독자들이 소인국과 거인국 등 흥미롭고 신기한 모험을 넘어 인간과 인간 사회에 대해 깊이 성찰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 줄거리 걸리버는 늘 여행하며 새로운 세상을 알고 싶어 했다. 그래서 의사가 되어 배를 타고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그때마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가게 된다. 소인국 릴리퍼트, 거인들의 나라 브롭딩낵 그리고 하늘을 나는 섬나라 라퓨타와 지혜로운 말들의 나라 휴이넘까지……. 걸리버는 인생을 바꿔 놓은 여행 속에서 어떤 놀라운 일들을 겪은 것일까?
꼬마물떼새는 용감해 (책 + DVD 1장)
보리 / 권오준 글.사진, 백남호 그림 / 2011.12.12
16,000
보리
자연,과학
권오준 글.사진, 백남호 그림
우리 숲과 물가에서 직접 관찰한 새들의 삶을 동화와 영상으로 엮은 '우리 새 생태 동화' 시리즈 2권. 꼬마물떼새가 살아가는 모습들을 엮은 생태 동화이다. 현장을 담은 생생한 사진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그림이 곁들여져 이해를 돕는다. 덧붙인 DVD에는 꼬마물떼새를 촬영한 영상들로 엮은 8분짜리 다큐멘터리가 들어 있다. 또한, 꼬마물떼새와 물가에서 같이 어울려 사는 새들에 대한 정보를 부록에 실었다. 새를 관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는 ‘우리, 새 관찰하러 갈까?’, 동화를 읽으며 생긴 궁금증을 풀어 줄 ‘새를 더 알고 싶어요!’, 동화에 나온 모든 새들의 사진과 간략한 생태 정보를 모은 ‘나온 새 알아보기’ 등이 담겨 있다.머리말 여는 이야기 - 자갈밭마을 마야와 마노 저 새가 다쳤나 봐 윗마을에 무슨 일이? 퍼붓는 봄비 슬픈 강가마을 꼬치, 꼬야, 꼬티, 꼬비 덩치 큰 멧비둘기 뱀이 나타났어요 개울을 건너서 품에 못 들어간 꼬티 자갈 틈에 낀 꼬치 다리 까치와 새호리기 늠름한 꼬야 잘 있어, 자갈밭마을! 우리, 새 관찰하러 갈까? 새를 더 알고 싶어요! 나온 새 알아보기 이제 영상을 보아요!혹시 연기하는 새를 본 적 있나요? 경기도 광주 오산천에 둥지를 튼 꼬마물떼새 부부가 귀여운 알 네 개를 낳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사람들이 나타났어요. 둥지가 걱정된 아빠 꼬마물떼새 마노는 용감하게 사람들 앞에 나섰어요. 그러고는 일부러 다친 척 연기를 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어요. 사람들을 둥지에서 먼 쪽으로 이끌어 내려는 것이었어요. 마노는 다친 시늉으로 사람들을 따돌릴 수 있을까요? 꼬마물떼새 식구들 앞날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우리 숲과 물가에서 직접 관찰한 새들의 삶을 동화와 영상으로 엮은 ‘우리 새 생태 동화’ 두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숲에 사는 ‘되지빠귀’를 다룬 1권 《둠벙마을 되지빠귀 아이들》에 이어, 이번에는 물가에 사는 ‘꼬마물떼새’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덧붙인 DVD에는 꼬마물떼새를 촬영한 영상들로 엮은 8분짜리 다큐멘터리가 들어 있습니다. MBC [뉴스데스크]에 특종 보도된 용감한 꼬마물떼새 이야기 덩치가 작고 물가에 떼를 지어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꼬마물떼새’. 오랫동안 꼬마물떼새를 관찰한 권오준 작가는 ‘꼬마물떼새는 몸집이 작지만 아주 야무지고 용감한 새’라고 말합니다. 참새만큼 작은 꼬마물떼새가 덩치 큰 멧비둘기를 쫓아내는 장면을 찍었는데, 이 영상은 MBC [뉴스데스크](2010.5.22)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한편 꼬마물떼새는 ‘의상(擬傷)행동’을 하는 몇 안 되는 새입니다. 의상행동이란 천적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일부러 다친 척하는 것을 말하지요. 나무 위가 아닌 땅 위에 알을 낳음으로써 생기는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발달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직접 관찰하고 쓰는 생태 동화 작가는 2010년과 2011년, 두 해에 걸쳐 경기도 광주 오산천과 한강변, 시화호 등지로 꼬마물떼새를 보러 다녔습니다. 비가 퍼붓고 뙤약볕이 내리쬘 때도 물가에 나가 몇 시간씩 꾸준히 관찰하고 촬영했습니다. 이렇게 관찰한 꼬마물떼새가 살아가는 모습들을 생태 동화로 엮어 냈습니다. 현장을 담은 생생한 사진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그림이 곁들여져 이해를 돕습니다. 부록을 통해 좀 더 깊이 꼬마물떼새와 물가에서 같이 어울려 사는 새들에 대한 정보를 부록에 실었습니다. 새를 관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는 ‘우리, 새 관찰하러 갈까?’, 동화를 읽으며 생긴 궁금증을 풀어 줄 ‘새를 더 알고 싶어요!’, 동화에 나온 모든 새들의 사진과 간략한 생태 정보를 모은 ‘나온 새 알아보기’ 들이 있습니다. 꼬마물떼새가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DVD 영상 꼬마물떼새를 관찰하며 찍은 영상을 8분짜리 다큐멘터리로 엮어 DVD에 담았습니다. 권오준 작가의 해설을 들으며 동화의 바탕이 된 새들과 주변 환경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새를 알면 자연이 보인다 새는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는 생명체지만 보통 쉽게 지나치곤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관찰해 보면 둥지, 먹이, 행동 등에 대해 하나씩 아는 게 늘어나지요. 아는 게 늘수록 애정이 생기고 관심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 책을 읽고 꼬마물떼새에 대해 알게 된 아이라면 물가에 갔을 때 혹시 꼬마물떼새가 살고 있지는 않은지 관심 있게 살펴볼 것입니다. 더 나아가 새에 대한 관심은 새가 깃들여 사는 둘레 생태계로까지 넓어지게 됩니다. 새들 사이에 먹이사슬은 어떻게 되는지, 어느 철에 어떤 새가 있는지, 들짐승이나 물고기, 곤충, 식물들과는 어떻게 어우러져 사는지에 관심을 가지며 인식의 폭이 넓어집니다.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커지고 더불어 감성도 풍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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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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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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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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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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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위즈덤하우스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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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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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의 뜀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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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편의점
5
먹어 보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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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피자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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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탐정 실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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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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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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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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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6
미래엔아이세움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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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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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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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5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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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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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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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편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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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관용어 고사성어 천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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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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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던 어느 밤에
우리학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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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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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4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5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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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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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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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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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빨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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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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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에 대하여
김영사
16,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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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뎀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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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의 조개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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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5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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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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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8
팩트풀니스 (50만 부 뉴에디션)
9
절창
10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