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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신채호 조선상고사
주니어김영사 / 김대현 지음, 최정규 그림 /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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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만화,애니메이션
김대현 지음, 최정규 그림
서울대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제 44권. 단재의 강직한 일생과 함께 그가 총론에서 밝힌 역사에 대한 생각과 역사집필의 자세, 꿋꿋한 독립의 의지를 담아 써내려간 우리 상고시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단재 신채호는 [황성신문],[대한매일신보]등에 애국적 논설을 게재하며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망명, 임시정부에서 활동했다. 독립의 방법으로써 아나키즘을 주장한 그는 김원봉의 요청으로 의열단의 행동강령인 [조선혁명선언]을 쓰기도 했다. 단재는 기존의 대표적인 고대사 사료인 의 사대적 성격에 크게 분노하며, 일제에 의해 나라를 빼앗긴 상황에서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력투쟁이 필요하고, 그를 위해서는 민족의 자존감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런 민족적 자존심의 회복을 위해 단재가 생각한 것이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역사를 찾으려는 것이었고 자연히 단재가 집중하게 된 것이 고조선과 고구려의 역사였다. 식민지 지식인으로서 어떠한 발굴이나 탐사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단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답사와 한국과 중국의 역사책에 대한 연구였다. 그런 연구를 바탕으로 감옥에서 쓴 는 원래 ‘조선사’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의 전체 역사를 다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단재가 뤼순감옥에서 1936년 사망하게 되어 상고사 원고만을 모아 출판되었다.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1장 <조선상고사>는 어떤 책인가? 제2장 신채호는 누구인가? 제3장 신채호가 생각한 역사는 이런 것이다 제4장 역사는 이렇게 연구해야 한다 제5장 새로운 역사를 쓸 때 주의할 점 제6장 수두 시대와 삼조선의 분립 제7장 열국 쟁웅 시대 제8장 고구려의 전성과 쇠락 제9장 고구려와 남방 국가들과의 충돌 제10장 삼국 혈전의 시작 제11장 고구려와 수.당과의 전쟁 제12장 백제의 강성과 신라의 음모 <조선상고사>를 위한 역사 교실 실증주의 역사학과 민족주의 역사학 <삼국사기>는 어떤 책인가? 우리 역사 속의 역사서 이두문이란 무엇인가? 창원법이란 무엇인가? 사냥, 중요한 정치 활동의 무대 '춘추필법'이란 무엇인가? 화랑과 <화랑세기>이야기 갓쉰동 전(傳) 신채호의 일생을 따라 움직인 우리 역사독립을 위한 절절한 염원을 담고서 민족의 자부심을 새긴 역사책 단재 신채호는 최근에야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하여 독립유공자가 되었으며 묘소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는 아직도 학계에서 역사책의 지위를 획득하지 못하고 그저 독립의 염원을 담아 펴낸 주관적 역사로 취급되고 있다. 단재가 《조선상고사》를 집필하며 견지한 사관은 민족주의 사학이라 할 수 있는데, 어떤 목적을 위하여 역사를 기술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현대 사학인 실증주의 사학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단재가 많이 채택한 방법은 언어학적 접근인데, 이는 정확한 사료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인용한 많은 책들이 현재는 없는 것들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는 현대 대한민국의 사학계가 반성해야 할 부분을 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단재는 기존의 대표적인 고대사 사료인 《삼국사기》의 사대적 성격에 크게 분노하며, 일제에 의해 나라를 빼앗긴 상황에서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력투쟁이 필요하고, 그를 위해서는 민족의 자존감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런 민족적 자존심의 회복을 위해 단재가 생각한 것이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역사를 찾으려는 것이었고 자연히 단재가 집중하게 된 것이 고조선과 고구려의 역사였다. 그러나 상고사에 대한 자료는 거의 전무할 뿐더러 식민지 지식인으로서 어떠한 발굴이나 탐사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단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답사와 한국과 중국의 역사책에 대한 연구였다. 그런 연구를 바탕으로 감옥에서 쓴 《조선상고사》는 원래 ‘조선사’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의 전체 역사를 다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단재가 뤼순감옥에서 1936년 사망함으로써 상고사 원고만을 모아 《조선상고사》란 이름으로 출판되었다. 단재 신채호는 등에 애국적 논설을 게재하며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망명, 임시정부에서 활동했다. 독립의 방법으로써 아나키즘을 주장한 그는 김원봉의 요청으로 의열단의 행동강령인 을 쓰기도 했다. 서울대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44 신채호 조선상고사》에서는 당시의 시대상과 단재의 강직한 일생과 함께 그가 《조선상고사》총론에서 밝힌 역사에 대한 생각과 역사집필의 자세, 꿋꿋한 독립의 의지를 담아 써내려간 우리 상고시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역사란 아(我)와 비아(非我)와의 투쟁이다”“단재는 꼿꼿이 서서 세수를 하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그러다 보니 물이 흘어 옷이 다 젖었다. 그러나 일제에 의해 나라를 빼앗긴 상황에서 고개를 숙인다는 것은 곧 그들에게 머리를 숙이는 것이다 하여 언제나 서서 세수를 했다 한다.”
우산 속 둘이서
푸른책들 / 장승련 (지은이), 임수진, 김지현 (그림)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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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동요,동시
장승련 (지은이), 임수진, 김지현 (그림)
푸른 동시놀이터 8권. 장승련 시인의 동시집. 우산 속에서 친구랑 사근사근 나눈 이야기처럼 정답고,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일상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동시 '어느새'가 새롭게 개정된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에는 제주의 소박한 일상과 아름다운 풍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동시들이 가득하다. 귤을 따며 제 몫을 다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고(「귤을 따며」), ‘우리 할아버지가 태어나기 전부터 서 있었다는’ 돌하르방의 묵묵한 눈길을 의식하고(「돌하르방」), 수월봉에 올라 진한 노을을 남기며 돌아서는 해의 뒷모습을 바라본다(「수월봉에 오르면」). 또한 상여 가는 길을 마중 나온 갯메꽃들, 배고픈 설움을 달래 주었던 찔레꽃을 소재로 한 「갯메꽃 핀 길」, 「찔레꽃」 등은 제주도 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아픔을 담고 있으며, 「차귀도」, 「절부암」 등은 제주의 역사나 자연물에 깃든 전설을 재미있게 풀어내 깊은 인상을 남긴다.제1부 친구가 보고 싶은 날 어느새 | 미모사 잎 | 손 | 바다에 가고 싶은 날 | 친구랑 다투었을 때 | 달맞이꽃 | 친구의 책가방 | 우산 속 둘이서 | 분꽃 | 아무도 몰래 | 친구가 보고 싶은 날 | 내가 아플 때 제2부 말하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 잘못했어요 | 때로는 안 될까? | 옥수수 먹기 | 아가가 잠들 때 | 또 하나의 정류소 | 열매 | 꽃밭에 물을 주며 | 빨랫줄 | 뒤로 걸으면 | 새벽길에 | 무용 연습 | 물뿌리개 | 수선화 제3부 너도밤나무 숲속에 서면 민들레 피는 길은 | 약속도 하지 않았는데 | 연잎과 빗방울 | 물옥잠 | 숲속의 아침 | 매미 소리 | 비 오는 날의 연못 | 알고 있는 것만큼 | 바람은 왜 | 산딸나무 | 너도밤나무 숲속에 서면 | 이슬 따기 | 바람 | 낙엽들은 | 동박새는 동백꽃만 보면 | 파도 제4부 한라수목원에서 귤을 따며 | 돌하르방 | 한라수목원에서 | 용수리 아이들 | 남수네 아빠 | 수월봉에 오르면 | 갯메꽃 핀 길 | 찔레꽃 | 떨어진 귤 | 하도 철새 도래지에서 | 도깨비 도로 | 절부암 | 차귀도 인터뷰 시인의 말친구와 소곤소곤 나눈 이야기처럼 정다운 동시집 『우산 속 둘이서』 출간!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동시 수록 비가 오는 날, 친구랑 한 우산을 쓰고 걸어갈 때면 이 세상에 친구랑 나 둘뿐인 것 같다. 비가 ‘도도 도도’ 우산 위로 내리며 애써 끼어들려고 해도, 두 사람의 어깨를 적시며 시샘해 봐도 소용없다. 비 덕분에 드리어진 장막 안에서 소곤소곤 나눈 이야기는 친구랑 나랑 둘만 아는 소중한 추억이 된다. 동시 「우산 속 둘이서」를 읽노라면 빗소리와 친구 목소리가 귀에 함께 들려오는 느낌이 들고, 우산 속에 자그마하게 만들어진 특별한 공간 속에 어느새 들어와 있는 듯하다. 장승련 시인의 동시집 『우산 속 둘이서』에는 우산 속에서 친구랑 사근사근 나눈 이야기처럼 정답고,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일상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꽃샘바람이 잎눈을 가리려 눈발을 휘몰고 와도 담장 위 스며드는 한 오라기 햇살만 보면 말하지 않아도 봄은 목련 편. 나에게 엄한 눈빛을 보이며 큰 소리로 꾸중을 해도 웃을 때 입가에 드러나는 하얀 이만 보면 말하지 않아도 엄마는 내 편. -「말하지 않아도」 전문 아직은 추운 초봄 담장 위로 스며드는 한 줄기 햇살을 발견하고 마음 따뜻해질 때, 엄한 꾸중을 듣고 슬슬 눈치를 보다가 엄마 입가에 피어오르는 미소를 발견하고 안도했을 때, 이 두 ‘발견’ 모두 우리의 삶을 지탱해 주는 소중한 기억들이다. 친구와 함께한 어느 하굣길, 갑자기 눈에 들어온 햇살,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 이러한 순간순간들이 모여 우리의 일상은 알록달록한 빛깔을 입는다. 특별한 발견의 순간은 친구와 가족만이 아닌 자연과의 교감에서도 계속 일어난다. 노란 빛깔의 너도밤나무 숲속에서 나도 노랗게 물들고 싶어 바람을 한껏 들이마시고(「너도밤나무 숲속에 서면」), 비 오는 날 연못이 간지러워 깔깔 웃으며 거품을 내는 소리를 듣고(「비 오는 날의 연못」), 발밑까지 밀려왔다가 그냥 물러서는 파도를 보며 하고 싶은 말을 삼키고 마는 마음을 이해한다(「파도」). 그렇게 자연과 ‘서로 아는 사이’임을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미덕을 깨닫는 데 이른다. 내가 개구리를 알고 있는 것만큼 개구리도 내 마음을 안다. 먼 산 보던 개구리 내가 가면 펄쩍 뛰어 버린다. 서로 아는 사이 그래서 우리는 함께 사나 보다. -「알고 있는 것만큼」 일부 소중한 추억들이 마음 깊숙이 숨어 있다가 문득문득 떠오르듯 좋은 시는 세상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가도 누군가에게 발견되어 즐거움을 준다. 15여 년 전에 펴낸 동시집 『우산 속 둘이서』가 절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 「어느새」가 올해 새롭게 개정된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많은 아이들에게 읽히게 된 것처럼 말이다. 그리하여 장승련 시인의 동시들을 모아 새롭게 펴낸 동시선집 『우산 속 둘이서』의 출간은 한 편의 시가 아쉬웠던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제주 토박이 시인이 들려주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동하는 삶 『우산 속 둘이서』의 4부에는 장승련 시인이 태어나고 자란 제주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동시들이 실려 있다. 제주 토박이인 시인은 어릴 때부터 푸른 바다와 집 앞 선착장에 드나드는 고기잡이배들을 늘 마주하고, 여름이면 어린 해녀가 되어 태왁을 메고 친구들과 바다에 뛰어들어 소라, 미역, 천초 등 해산물을 따고, 밭농사를 짓는 부모님을 돕기 위해 땡볕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잡초를 뽑으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렇게 제주의 바다, 들, 산을 누비며 자란 성장기에 대해 시인은 “자연과 더불어 살았기에, 아주 어렵진 않았지만 결코 풍족하지 않았던 삶을 지탱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 또한 그러한 추억들과, 이제는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두려움이 시를 쓰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이야기한다. 어제 발동선 타고 저녁노을을 싣고 나간 남수네 아빠 오늘 아침에는 황돔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붉은 햇살을 건지고 왔다. 갑판 위에도 아빠의 어깨 위에도 가득히 출렁이는 햇살 햇살들 -「남수네 아빠」 일부 시를 읽는 순간 따사로운 아침 햇살을 등지고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배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외에도 『우산 속 둘이서』에는 제주의 소박한 일상과 아름다운 풍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동시들이 가득하다. 귤을 따며 제 몫을 다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고(「귤을 따며」), ‘우리 할아버지가 태어나기 전부터 서 있었다는’ 돌하르방의 묵묵한 눈길을 의식하고(「돌하르방」), 수월봉에 올라 진한 노을을 남기며 돌아서는 해의 뒷모습을 바라본다(「수월봉에 오르면」). 또한 상여 가는 길을 마중 나온 갯메꽃들, 배고픈 설움을 달래 주었던 찔레꽃을 소재로 한 「갯메꽃 핀 길」, 「찔레꽃」 등은 제주도 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아픔을 담고 있으며, 「차귀도」, 「절부암」 등은 제주의 역사나 자연물에 깃든 전설을 재미있게 풀어내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이자 아동문학비평가인 신형건 시인은 장승련 시인을 ‘제주도가 낳고 키운 시인’이라고 섣불리 묶어 두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한다. 그의 동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뿐 아니라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온갖 사물에 대한 사랑과 연민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누구나 시인이 동시에 담아낸 따뜻한 감성에서 자신의 일상적 체험과 연관 지어 충분한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한 추억과 넉넉한 여유가 있는 쉼표 같은 동시집 『우산 속 둘이서』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들에게 잠시 숨을 돌리고 주변을 바라볼 여유를 선사해 주길 기대해 본다.
Smart Step Grammar 3
Leap&Learn(립앤런) / Naomi Styles, Susan Jones, Leap&Learn RD Team (지은이) / 2019.05.10
14,000
Leap&Learn(립앤런)
외국어,한자
Naomi Styles, Susan Jones, Leap&Learn RD Team (지은이)
어, 어디서 봤더라?
파란자전거 / 강현옥.김은경 지음, 김동원 그림 /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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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자전거
자연,과학
강현옥.김은경 지음, 김동원 그림
천방지축 미믹 남매의 일상생활을 통해 15가지 '생체모방 과학 기술'을 소개한다. 자연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물체는 수십억 년간 지구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해 가장 적절한 기능과 형태를 갖추었다. 이런 생물체의 구조와 원리를 응용해 과학으로 발전시킨 것이 바로 생체모방공학, '바이오미메틱스'다. 신발이나 가방, 우주선에서 물건을 고정시키는 데 쓰이는 찍찍이 벨크로테이프, 홍합의 끈끈이를 응용한 초강력 접착제, 물에 젖지 않는 연잎의 원리를 이용한 방수천과 방수 필름, 나비의 구조색을 응용한 흰색 립스틱, 곤충을 닮은 초소형 비행체 등 그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책은 각 주제에 따른 과학기술이 어떠한 계기로, 어떤 생물을 모방해 만들어졌는지 안내하고, 또 그 생물의 특성을 좀 더 발전시키는 방법을 일러준다. 풍부한 사진자료와 코믹한 삽화가 아이들이 답을 찾아가는 길에 활력소가 되어준다. 각 장 끝에는 '아는 만큼 커지는 생각 보따리' 코너를 두었다.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란 무엇이며, 과학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환경문제와 글쓰기를 잘하기 위한 좋은 습관 등을 소개하는 공간이다.추천의 말 글쓴이의 말 미믹, 이지와 함께 바이오미메틱스 세계로 출발! 1.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의 날개 - 하늘을 날고 싶었던 사람들, 새의 날개를 모방하다 2. 사냥하다 발견한 벨크로테이프 - 붙였다 뗐다 쉽고 편리한 찍찍이 이야기 3. 바람의 선물, 푸른곰팡이와 페니실린 - 자연을 담아 낸 약 이야기 4. 홍합 단백질 접착제 - 거친 파도에도 끄떡없는 홍합 이야기 5. 바르면 나타나는 마술 같은 색의 비밀 - 빨간색으로 변하는 흰색 립스틱 이야기 6. 잠자리를 닮은 초소형 비행체 - 미션! 비행의 달인, 곤충을 닮아라 7. 씻지 않아도 깨끗해지는 연잎 효과 - 연잎에 떨어진 물방울이 또로롱 굴러 떨어지는 이유 8. 생체공학형 컨셉트카, 박스피시 - 바다 속 물고기를 닮은 자동차 이야기 9. 광섬유를 선물한 해면 - 초고속 인터넷의 비밀, 광섬유 이야기 10. 허니콤, 육각기둥의 힘 - 똑똑한 건축가, 꿀벌 이야기 11. 게코도마뱀의 발바닥에 비밀이… - 스파이더맨처럼 벽을 타고 오르는 꿈! 12. 저항을 잡은 전신 수영복 - 나는야 바다의 왕자, 상어보다 빠르게 13. 내 눈을 닮은 카메라 이야기 - 눈과 카메라의 공통점 찾기 14. 강철보다 강한 바이오스틸 - 총알도 막아 내는 거미줄 이야기 15. 광합성을 하는 플라스틱 태양 전지? - 자연을 지키는 에너지, 자연으로부터 배우다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과학, 어디에서부터 시작할까요?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단 몇 초면 세계 곳곳의 상황을 알려주는 초고속 인터넷, 언제 어디서나 상대의 얼굴을 보며 통화할 수 있는 휴대 전화기, 태양 빛을 모아 난방을 하는 주택 등 우리는 과학과 함께 과학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시간을 과학과 함께하면서도 ‘과학’ 하면 천재나 선택받은 사람만이 하는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천재 또는 세기의 과학자라 불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면 바로 작은 것에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관찰과 실험을 거듭하면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갔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대상은 바로 새, 곰팡이, 엉겅퀴 씨앗, 곤충 등 자연의 일부나 자연현상이었지요. 인간도 자연의 일부분입니다. 그러니 자연을 연구해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과학 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과학의 지금 모습만 생각한다면 어렵고 복잡하고 나와는 동떨어진 세계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행기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페니실린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벨크로테이프는 어떻게 발견했는지 살펴보고, 그 바탕이 된 자연 속 생물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어느새 과학과 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자연을 따라하다, 자연을 뛰어넘다! 《어, 어디서 봤더라?》는 자연을 흉내 내고 따라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우리 이야기입니다. 자연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물체는 수십억 년간 지구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해 가장 적절한 기능과 형태를 갖추었지요. 이런 생물체의 구조와 기능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응용해 과학으로 발전시킨 것이 바로 이 책에서 보여주는 생체모방공학, ‘바이오미메틱스’입니다. 신발이나 가방, 우주선에서 물건을 고정시키는 데 쓰이는 찍찍이 벨크로테이프, 홍합의 끈끈이를 응용한 초강력 접착제, 물에 젖지 않는 연잎의 원리를 이용한 방수천과 방수 필름, 나비의 구조색을 응용한 흰색 립스틱, 곤충을 닮은 초소형 비행체 등 그 종류도 무궁무진하지요. ‘과학’이 까다롭고 복잡한 학문이라고 생각하던 어린이들도 이 책에 담긴 자연에서 발견한 첨단 과학 이야기를 읽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내 방, 우리 집 부엌, 산, 강, 바다, 하늘 우리를 둘러싼 모든 장소가 곧 실험실이 될 테니까요. 사소한 질문이 가져다준 깊은 과학의 세계 - “어, 어디서 봤더라?” 초등학생들이 과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직접 실험할 수 있고,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하며 배울 수 있어서랍니다. 이러한 독자 대상의 특성을 십분 살려 모범생 이지와 날아라 슈퍼맨만 외쳐대는 천방지축 미믹 남매의 일상생활을 통해 15가지의 생체모방 과학 기술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각 주제마다 발명품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와 어떤 생물을 모방했는지, 그 생물의 특성을 어떻게 좀 더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수많은 질문과 발견을 통해 알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엮었지요. 과학지식을 단순히 나열하고 전달하는 것은 잠시의 흥미나 볼거리일 뿐 주입식 교육과 다름없습니다. 《어, 어디서 봤더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호기심에서부터 결정적인 물음까지 생각과 질문의 고리를 풀어나가면서 지식을 스스로 얻는 방법을 깨닫게 하고 과학 하는 자세를 깊이 있게 알려줍니다. 각 주제마다 마련된 ‘아는 만큼 커지는 생각 보따리’에서는 과학뿐만 아니라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란 무엇이며, 과학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환경문제와 글쓰기를 잘하기 위한 좋은 습관 등을 주제별로 소개하지요. 정답보다는 답을 찾아가는 길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진자료와 코믹하면서도 인상적인 삽화가 아이들이 답을 찾아가는 길에 활력소가 되어줍니다. 책을 덮을 때쯤이면 ‘우연을 기회로 돌릴 수 있는’ 준비된 자로 거듭난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자연이 준 커다란 선물, 살아 있는 과학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학’ 하면 자연과는 상반되는, 인간 스스로 만들어낸 인공물로 알고 있고 이해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과학의 많은 부분이 자연에서 비롯되었고, 자연이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해 왔듯이 과학 또한 우리 생활과 환경에 맞게 거듭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는 지금, 자연의 일부인 인간이 만들어내는 과학 또한 환경과 자연을 간과하고는 제대로 이어나갈 수 없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바로, 생체모방 과학 기술을 통해 자연의 일부로 살아온 인간의 본모습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자연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최첨단의 과학을 나열하며 앞으로만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바탕이 된 자연에 눈을 돌리고, 자연의 원리와 생태가 어떠한지 자연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생각하도록 하지요. 수많은 과학자와 발명가들이 그랬듯이 “자연에 쏟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연구에 대해 자연이 준 커다란 선물”이 바로 과학인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과학을 좀더 발전시키려면 아직 연구되지 않은 자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그러려면 가장 먼저 자연을 보존하고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걸 자연스레 전해주지요. “자연이 준 커다란 선물, 살아 있는 과학” 이야기 《어, 어디서 봤더라?》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갖기 바랍니다."벌집이 어떤 모양으로 생겼는지 기억 안 나?""아, 맞다! 벌집 속에는 작은 정육각형이 아주 많았어요.""꿀벌은 열심히 일해서 모은 꿀을 보관하기 위해 집을 짓는단다. 나무껍질에 있는 섬유질을 이용해 집을 짓는데, 가장 적은 재료로 가장 넓은 집을 짓기 위해서 육각형 모양을 만드는 거야. 같은 길이의 끈으로 정삼각형, 정사각형, 정육각형, 그리고 원을 만들었을 때 어떤 도형의 넓이가 제일 큰 줄 아니?""선생님께서 원이라고 가르쳐 주셨어요.""맞아. 제일 넓은 것은 원이지. 하지만 여러 개의 원을 붙이다 보면 사이사이에 틈이 생기게 돼. 그런데 정육각형은 여러 개를 붙여도 빈틈이 없잖아. 꿀벌의 집은 바로 이런 육각기둥을 여러 개 모아 놓은 거란다. 그렇게 하면 아주 튼튼한 집이 되니까. 그뿐만 아니라 9~14도 정도 위로 치켜 올라가게 해서 꿀이 흐르지 않게 한다니까 꿀벌이 얼마나 똑똑한지 알겠지?""꿀벌이 미믹보다 수학을 더 잘 하는 것 같아요. 미믹은 넓이 구하는 것도 늘 틀리잖아요.""칫, 난 아직 어리니까 그렇지.""이 녀석들, 싸우지 말고 잘 들어 봐. 벌집을 영어로 '허니콤'이라고 하는데, 우리 주변에는 이런 허니콤 구조로 된 것들이 많단다. 사람이 꿀벌에게 배워서 만든 거라고 할 수 있지." - 본문 124~126쪽에서
마음이 그랬어
노란돼지 / 박진아 (지은이)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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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그림책
박진아 (지은이)
아이들의 마음에 집중한 그림책이다. 가장 친한 친구랑 싸웠을 때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여덟 살 송이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펴본다. 송이는 가장 친한 친구인 준이와 잘 놀다가 싸운다. 너무 화가 나 다시는 놀지 않겠다고 다짐도 했다. 그러고 나니 마음이 차츰 변해 간다. 처음에는 뾰족뾰족 가시도 돋고 시커먼 동굴이 생긴 것처럼 마음이 자꾸 불편해진다. 친구 없이 혼자서 그네를 타니 재미가 하나도 없었다. 그때의 마음은 텅 빈 상자처럼 허전하다. 송이는 서서히 ‘지금 내 마음은 어떤 모양일까? 어떤 색깔일까?’ 생각해 본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니 내 마음도 그처럼 흔들거리는 것만 같다. 갈림길을 보니 내 마음도 그처럼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것 같았다. 준이에게 화해하고 싶지만 아는 척하지 않는 준이를 보니 다시 화가 난다. 먼저 화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송이에게 준이가 화해의 쪽지를 보내는데….시시때때로 마음이 변하는데 괜찮을까요? 내 마음은 어떤 모양이고, 어떤 색깔일까요? 알쏭달쏭한 마음을 잘 들여다보면 나를 잘 알 수 있어요! 여덟 살 송이의 마음 여행 속으로 함께 떠나요! 몸이 아플 때는 겉으로 드러내 표현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드러내야 빨리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마음이 아플 땐 꺼내 놓기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내 마음이 어떤지 잘 들여다보는 일이 먼저이겠지요. 그리고 이를 적당한 언어로 표현하는 일도 필요하고요. 자신의 마음 상태를 말이나 글로 잘 풀어낼 수만 있어도 속상한 마음이 많이 가라앉기도 합니다. 이는 어른이나 아이 모두에게 필요한 덕목이기도 합니다. 때때로 아이들은 마음을 잘 모르거나 적절히 드러내지 못할 때가 많지요. 때로 표현이 서툴러 거칠게 드러냈을 때는 오히려 어른에게 혼이 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러운 내 마음을 감추게 되고, 결국 내가 어떤 마음인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모르고 지나치는 일도 생기지요. 내 마음을 적당한 언어로 잘 드러내는 것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노란돼지 신간 그림책인《마음이 그랬어》는 아이들의 마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랑 싸웠을 때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여덟 살 송이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펴봅니다. 송이는 가장 친한 친구인 준이와 잘 놀다가 싸웠어요. 너무 화가 나 다시는 놀지 않겠다고 다짐도 했지요. 그러고 나니 마음이 차츰 변해 갑니다. 처음에는 뾰족뾰족 가시도 돋고 시커먼 동굴이 생긴 것처럼 마음이 자꾸 불편해집니다. 친구 없이 혼자서 그네를 타니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그때의 마음은 텅 빈 상자처럼 허전합니다. 송이는 서서히 ‘지금 내 마음은 어떤 모양일까? 어떤 색깔일까?’ 생각해 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니 내 마음도 그처럼 흔들거리는 것만 같습니다. 갈림길을 보니 내 마음도 그처럼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것 같아요. 준이에게 화해하고 싶지만 아는 척하지 않는 준이를 보니 다시 화가 납니다. 먼저 화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송이에게 준이가 화해의 쪽지를 보냅니다. 송이의 화난 마음은 솜사탕처럼 녹아버리고 말지요. 쓸모없거나 쓸데없는 감정은 없어요 화나거나 짜증나는 마음은 드러내기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사람의 감정 중에 쓸 데 없는 감정은 없어요. 그 감정이 시작된 지점을 잘 살펴보는 일이 필요하지요. 속상함, 불편함, 허전함, 아쉬움, 심술남, 갈팡질팡…. 그런 마음 모두가 모두 자연스러운 송이의 감정입니다. 작가는 이런 마음을 이미지와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을 잘 살핀 송이는 아마도 마음의 키가 조금 더 커져 있을 겁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송이의 마음에 따라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보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내 마음은 어떤 상태일까? 왜 화가 나는 걸까? 왜 속상한 걸까?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면 나에 대해서도 상대방에 대해서도 조금 더 잘 알게 될 것입니다.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본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관계도 잘 맺고 싶다는 마음의 다른 표현일 테니까요.
우주가 쿵
사파리 / 임영제 지음, 류수형 그림, 이명균 감수 /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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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만화,애니메이션
임영제 지음, 류수형 그림, 이명균 감수
GOGO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만화 시리즈 1권. 아이들이 즐기면서 학습함으로써 스스로 성취도를 높일 수 있게 도와주고자 기획된 학습만화. 1권에서는 우리가 사는 지구와 태양계, 태양계 너머 깊은 우주, 우주에 다가가려는 인간의 노력 등 우주에 관한 모든 지식을 꿈 많은 어린이 석두의 우주여행기를 통해 알려 준다. 매 쪽마다 굵은 글씨로 정리해 놓은 ‘설명글(내레이션)’을 구성하여 기존의 다른 학습만화와는 차별성을 두었다. 이야기 진행을 따라 만화를 읽어가되, 굵은 글씨로 정리해 놓은 설명글만 다시 한 번 읽어도 핵심을 파악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다. 여기에 풍부한 사진 자료를 덧붙여 지식을 이미지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우주를 향해 출발 Ⅰ. 지구에서 바라 본 우주 1. 천문학의 역사 2. 천문대 3. 우주정거장 Ⅱ. 태양계 행성 탐험 4. 지구의 가족, 태양계 5. 태양 6. 수성 7. 금성 8. 지구 9. 달 10. 태양과 지구, 달이 부리는 마술 11. 화성 12. 소행성대 13. 목성 14. 토성 15. 천왕성 16. 해왕성 17. 혜성집합소, 오르트구름 Ⅲ. 태양계 너머 깊은 우주 속으로 18. 우리 은하, 너희 은하 19. 우주 가족의 탄생 20. 별의 탄생과 죽음, 블랙홀 21. 우주는 시간이 뒤죽박죽 22.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나요? 23. 안녕 찾아보기 및 교과과정《쿵 시리즈》는? 우주는 거대한 ‘쿵’에서 시작되었다. 이 거대한 ‘쿵’을 영어로 표현하면 ‘우주를 탄생시킨 대폭발’을 뜻하는 ‘빅뱅’이다. 아주 작고 엄청나게 무거운 에너지 덩어리가 지금의 우주를 만든 것처럼, 《쿵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만의 소우주를 탄생시킬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자 기획된 자기주도 학습만화이다. 공부의 힘은 자기주도 학습에서 나온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공부를 시키는 부모 입장에선 아이가 스스로 즐기면서 공부를 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최근 자신의 수준에 맞게 스스로 플랜을 짜고 실천하는 공부 방법이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바로 자기주도 학습이다. 자기주도 학습은 억지로 외우고 부모님의 강압에 이끌려 하는 공부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정하고 계획하며, 공부에 필요한 적절한 전략과 방법을 터득하고 실천하는 것, 나아가 그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고 점검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자기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으로서 초석을 다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GoGo!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만화, 우주가 쿵》은 아이들이 즐기면서 학습함으로써 스스로 성취도를 높일 수 있게 도와주고자 기획되었다. 기존 학습만화와 비슷한 아류 학습만화가 아니라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2년여에 걸친 기간 동안 고민하고 다듬어 발간하였다. 만화는 재미있게, 지식은 한눈에 쏙! 《GoGo!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만화, 우주가 쿵》이 기존의 다른 학습만화와 차별성을 둔 것이 있다. 바로 매 쪽마다 굵은 글씨로 정리해 놓은 ‘설명글(내레이션)’이다. 기 발간된 학습만화는 크게 학습에 중점을 둔 것과 이야기에 중점을 둔 경우로 나뉜다. 학습에 무게를 둔 경우에는 지식 내용에 이야기를 억지로 끼어 맞추는 경우가 허다해 재미가 떨어진다. 또 만화 속에 꾹꾹 눌러 담아 놓은 지식의 양도 만만치 않아서 만화의 흐름을 따라가기에도 버겁다. 결국 무늬만 만화인 셈이다. 이야기 중심의 학습만화는 학습 전달 형태를 띠고 있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정리해 줘야 할 개념과 지식이 이야기 속에 묻혀 버리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GoGo!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만화, 우주가 쿵》은 이 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신개념 학습만화의 포맷을 설정했다. 설명글(내레이션) 중심으로 진행되는 학습만화의 핵심 전달적 장점과 이야기 중심 학습만화의 재미를 조화롭게 살리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이야기 진행을 따라 만화를 읽어가되, 굵은 글씨로 정리해 놓은 설명글만 다시 한 번 읽어도 핵심을 파악할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여기에 풍부한 사진 자료를 덧붙여 지식을 이미지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 하나의 책, 지식 매거진. 《GoGo!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만화, 우주가 쿵》의 또 다른 특징은 별책으로 구성된 이다. 지식을 만화로 전달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설명을 건너뛰거나 줄여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까닭에 대부분의 학습만화는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고자 만화 속에 지식을 넣거나 한 꼭지 뒤에 별도의 학습 페이지를 구성해 놓았다. 그러나 《GoGo!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만화, 우주가 쿵》은 만화를 선택한 어린이 독자들이 가지는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지식 내용을 별도로 모두 모아 놓은 학습 도우미 을 별책으로 구성했다. 만화는 만화대로 충분히 즐기고, 학습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땐 을 들쳐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뒤에 ‘생생 퀴즈’를 마련해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테스트해 봄으로써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했다. 또 궁금한 것이나 생각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노트 페이지도 만들어 놓았다. 이후 발간될 《공룡이 쿵》《인체가 쿵》 등 《쿵 시리즈》의 별책 부록 을 모두 모으면 부족함 없는 또 하나의 백과사전이 될 것이다. 《쿵 시리즈》의 첫 권, 《우주가 쿵》 《우주가 쿵》은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주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쿵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와 태양계, 태양계 너머 깊은 우주, 우주에 다가가려는 인간의 노력 등 우주에 관한 모든 지식을 꿈 많은 지구 어린이의 우주여행기를 통해 유쾌하게 담았다. 호기심 가득한 지구 어린이 석두. 석두는 어느 날 저녁, 강아지 땡구와 함께 이름 모를 빛에 끌려 우주선으로 빨려 들어간다. 정신을 차린 석두 앞에 나타난 초록 외계인은 자신이 우주 봉사 대원이고 곧 떠날 우주여행에 석두가 선택되었다고 말해 준다. 게다가 강아지 땡구가 갑자기 사람처럼 말을 하고 움직이는 상황이 펼쳐지는데……. 초록 외계인은 석두와 땡구를 어디로 데려가는 것일까? 과연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원자력이 으샤으샤
주니어김영사 / 펠릭스 피라니 지음, 이무열 옮김, 송은영 감수 / 200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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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자연,과학
펠릭스 피라니 지음, 이무열 옮김, 송은영 감수
도대체 원자력이 나랑 무슨 관계가 있어요? 원자력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원자력 연구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원자 폭탄의 개발 원자력 사고 에너지를 덜 쓸 수는 없는가? 온실 효과란? 핵 폐기물과 방사능 핵융합 에너지 대체 에너지 용어 설명 인물 소개거대한 에너지의 보고, 원자력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 자원, 특히 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탄, 석유 등의 화석 원료들이 날로 고갈되고 있다. 수력, 풍력, 태양열 등의 에너지는 만들기가 어렵고 에너지양도 충분치 않다. 이에 비해 원자력은 풍부한 양의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자원이지만 아주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으면 매우 위험하다. 그러므로 누구나 원자력에 대해 제대로 된 기본 지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는 원자력의 원리와 역사, 이용방법, 장단점 등 원자력에 대한 모든 것이 체계적으로 잘 드러나 있다.
여우의 눈물
계수나무 / 다지마 신지 지음, 계일 옮김, 박미정 그림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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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명작,문학
다지마 신지 지음, 계일 옮김, 박미정 그림
책꾸러기 시리즈 13권. 주인공 여우 곤키치는 먹을 것이 없어서 산을 헤매고 총을 든 사람에게 쫓기는 자신의 삶이 너무 힘겹고 하찮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곤키치는 휴일을 화려하게 보내면서 맛있는 고기를 많이 사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여우에게는 사람으로 변신할 기회가 딱 한 번 있다. 사람이 된 곤키치는 자기중심적이고 탐욕스러운 인간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연을 파괴하는 일에 동참하게 된다. 곤키치는 “그래, 나는 사람이야. 사람인 내가 산으로 동물을 잡으러 가는데 슬퍼할 게 뭐 있겠어?”라고 자신에게 변명을 하며 동물 사냥에 나서는데….여우에서 사람으로 정체를 바꾼 곤키치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우리가 살 수 있는 산은 도대체 어디에 있단 말이에요? 우리에게 더 이상 희망은 없어요. 엄마, 난 산을 떠날 거예요.” 동물과 인간의 즐거운 합창이 지구 가득 울려 퍼지길 바라며 사람들은 목적에 따라 동물을 농장 동물, 실험동물, 전시 동물, 모피 동물 등 여러 부류로 나눈다. 이는 동물의 생태적 습성을 고려하지 않은, 오직 인간의 욕구를 중심에 둔 분류법이다. 인간이 동물을 욕구 충족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동물 세계의 조화는 깨어지고 말았다. 이런 일이 가속화된다면, 인간은 자연의 보호와 혜택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고 결국 스스로의 삶마저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자연과 공존하는 삶이 절실히 필요한 지금, 작가는 환경동화 “여우의 눈물”을 가지고 우리 독자에게 호소한다. 주인공 여우 곤키치는 먹을 것이 없어서 산을 헤매고 총을 든 사람에게 쫓기는 자신의 삶이 너무 힘겹고 하찮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곤키치는 휴일을 화려하게 보내면서 맛있는 고기를 많이 사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여우에게는 사람으로 변신할 기회가 딱 한 번 있다. 사람이 된 곤키치는 자기중심적이고 탐욕스러운 인간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연을 파괴하는 일에 동참하게 된다. 곤키치는 “그래, 나는 사람이야. 사람인 내가 산으로 동물을 잡으러 가는데 슬퍼할 게 뭐 있겠어?”라고 자신에게 변명을 하며 동물 사냥에 나선다. 여우 곤키치의 모습과 사람 곤키치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동물들의 생활권과 행복추구권을 빼앗는 자가 다름 아닌 우리 인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작가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가 쫓고 쫓기는 불편한 관계가 아니라 공존하며 살아가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물려받아 쓰고 있는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는 곧 자식이 어머니를 헤치는 것과 다름없다는 사실을 동화를 통해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작가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원자폭탄 피해를 보고 자랐고, 2011년 대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재해까지 겪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핵의 위험과 폐해, 환경 파괴의 심각성에 대해 고민한다. 이미 환경동화 “바다로 간 가우디”를 한국에서 발표하여 핵실험으로 오염된 바다의 심각성을 드러낸 바 있다. 사람이 되고 싶은 여우 곤키치 주인공 곤키치는 먹을 것이 없어서 산을 헤매고 총을 든 사람에게 쫓기는 자신의 삶이 너무 힘겹고 하찮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휴일을 화려하게 보내면서 맛있는 고기를 많이 사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엄마 여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여우 곤키치는 ‘켄폰탄!’이란 변신술을 써서 사람이 된다. 사람이 된 곤키치, 인간 세상에 입성하다 사람이 된 곤키치는 ‘사원을 구한다’는 현수막이 걸린 빌딩 안으로 무작정 들어간다. 우여곡절 끝에 모피회사에 취직을 하여 경리과에서 일하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곤키치는 일과 돈에 집착하며 인간 세상에 완전히 흡수되어 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엄마 여우를 잊지 못해 월급날이면 고기를 사 들고 산으로 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장부를 보다가 판매용 모피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판매용 모피를 확인하기 위해 모피 창고 문을 여는 순간, 곤키치는 비명을 지르고 만다. 크고 넓은 창고 안에는 여우, 족제비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동물이 가죽만 남아 거꾸로 매달려 있었기 때문이다. 엄마를 돌려 줘! 엄마를 돌려 줘! 어느 날, 사장은 월급을 더 올려 주고 승진을 시켜 주겠다며 곤키치에게 동물 사냥을 명령한다. 얼떨결에 사장의 요구에 응한 곤키치는 동물 사냥을 하러 산으로 향한다. 사납게 짖어대는 사냥개, 산에 울려 퍼지는 총소리에 덩달아 흥분한 곤키치는 억새풀을 헤집고 뛰쳐나오는 은빛 여우를 향해 반사적으로 총을 쏜다. 타앙 ―. 고통스럽게 죽은 은빛 여우의 얼굴을 본 순간, 곤키치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들고 있던 엽총을 내팽개친다. 곤키치가 총으로 쏴 죽인 은빛 여우는 바로 곤키치의 엄마였던 것이다.
믿음의 불편한 진실, 종교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김성호 지음, 권영묵 그림 /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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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예술,종교
김성호 지음, 권영묵 그림
미래생각발전소 시리즈 7권. 아동 책에서는 드물게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로 대표되는 각 종교들의 속살을 들어내 보인다. 그러면서 독자 스스로 지금 우리에게 종교가 무엇인지 답하게 하는 책이다. 이야기책을 읽듯 술술 읽히는 내용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종교에 대한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내용들을 절로 알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종교를 신의 관점이 아닌 인간 중심으로, 평소 교회나 성당, 절에서 듣지 못했던 종교들의 ‘불편한 진실’을 자유롭고도 심도 있게,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거침없이 펼쳐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역사적 사실과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토대로 거침없이 펼쳐내고 있는 종교들의 불편한 진실을 접하다 보면 과연 우리에게 종교가 무엇인지 새삼 돌아보고 성찰하게 한다.1장 종교가 생겨나다 · 종교란 무엇일까? · 종교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 신들의 전성시대 · 종교, 권력과 만나다 2장 신들의 전쟁 · 처음으로 하나의 신을 믿은 유대인 · 드디어 충돌한 일신교와 다신교 · 최후의 승자는 일신교 · 독특했던 동양의 종교 3장 서양의 종교 · 세 종교의 성지, 예루살렘 · 유대교, 서양 종교의 어머니 · 토라, 드디어 책으로 만들어지다 · 유대교와 조로아스터교와의 만남 · 예수, 그자가 무슨 메시아야? · 바라바가 좋겠네요! · 기독교와 유대교의 차이점 · 예수는 신일까? 인간일까? · 십자군 전쟁 · 종교 개혁 · 무함마드와 이슬람교의 등장 · 이슬람은 어떤 종교일까? · 기독교와 비슷하지만 다른 이슬람교 · 이슬람교에 대한 오해들 · 시아파는 뭐고 수니파는 뭐지? 4장 동양의 종교 · 아바타와 힌두교 · 카스트 제도와 윤회 · 깨달음을 얻은 왕자, 싯다르타 · 신에 의존하지마! · 쓰지 말고 외워! · 누구보고 소승 불교래! · 부처와 알렉산더 대왕 · 중국에 들어온 불교 · 공자, 유교의 창시자 · 폐하, 유학을 받아들이세요! 5장 종교들, 이렇게 전파되다 · 기독교, 유럽을 흡수하다 · 신대륙 발견과 기독교 전파 · 조총과 기독교 전파 · 아편 전쟁과 기독교 전파 · 종이와 이슬람교의 전파 6장 왜 기독교와 이슬람은 싸울까? ·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견원지간 ·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한 영국 · 이스라엘 건국과 석유 · 이슬람 원리주의 vs 기독교 근본주의사물과 현상을 보는 새로운 눈! 지식을 넓히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신개념 통합 교과서 미래생각발전소 제7권 믿음의 불편한 진실, 종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남미 정복의 첨병 역할을 했던 기독교, ‘평화와 관용’을 내세우면서 전 세계 분쟁의 불씨가 되고 있는 이슬람교, ‘자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기복 신앙에 머물러 있는 불교, 지금 우리에게 종교는 무엇인가? 전 세계 기독교 신자 약 20억 명, 이슬람교 신자 약 13억 명, 불교 신자 약 4억 명. 그런데도 세상은 사랑과 용서, 자비, 평화가 넘치기는커녕 반목과 불신, 전쟁과 학살, 기아와 빈곤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믿음이 부족해서인가, 너무 넘쳐서인가? 신이 아닌 인간 중심으로 살펴본 종교의 불편한 진실! 밤에 건물 옥상이나 높은 곳에서 도시를 내려다본 적이 있는가? 있다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십자가들을 보았을 것이다. 교회가 저렇게나 많았어? 싶을 만큼 정말 많은 십자가들. 실제로 우리나라 교회 수는 무려 6만 곳이나 된다고 한다. 전국 슈퍼마켓 수의 9배, 짜장면 집의 2배라니 놀랍지 않은가! 거기에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를 비롯한 50대 대형 교회들 가운데 23곳이 우리나라에 있단다. 그 밖에 불교 사찰은 약 6천 곳, 천주교 성당은 약 1천 5백 곳, 이슬람 사원은 5곳이다.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종교를 믿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60억 인구의 절반은 각각 사랑, 평화, 자비를 내세우는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를 믿으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여기서 드는 의문 하나.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믿으며 살고 있는데 왜 세상살이는 갈수록 각박해지기만 할까? 왜 세계는 사랑과 평화가 넘치기는커녕 하루가 멀다 하고 테러와 살인, 전쟁 같은 반종교적이고 반인륜적인 사건들이 일어나는 걸까? 종교에서 내세우는 사랑과 용서, 평화, 자비는 교회나 절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그들만의 소통’일 뿐인가? 분쟁이 있으면 꼭 거론되는 이슬람교는 도대체 어떤 종교인가? 생각발전소 제7권『믿음의 불편한 진실, 종교』는 이런 여러 가지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종교 하면 우리는 흔히 기독교와 불교를 떠올린다. 엄연히 세계 3대 종교에 드는 이슬람교가 있지만, 이 종교는 ‘중동의 아랍인이 믿는 종교’ 내지는 ‘이슬람 = 테러’라는 인식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섣불리 입에 오르내려서는 안 될 것만 같다. 『믿음의 불편한 진실, 종교』는 아동 책에서는 드물게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로 대표되는 각 종교들의 속살을 들어내 보인다. 그러면서 독자 스스로 지금 우리에게 종교가 무엇인지 답하게 하는 책이다. 이야기책을 읽듯 술술 읽히는 내용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종교에 대한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내용들을 절로 알게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종교를 신의 관점이 아닌 인간 중심으로, 평소 교회나 성당, 절에서 듣지 못했던 종교들의 ‘불편한 진실’을 자유롭고도 심도 있게,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거침없이 펼쳐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세계 최초로 유일신을 믿은 유대교의 탄생과 교리, 유대교에서 뻗어 나온 기독교, 이슬람교에 관한 것이다. 견원지간처럼 으르렁대며 다투고 있는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같은 뿌리라니! 뿐만 아니라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의 경전이 각각 이름은 다르지만 상당 부분 겹친다는 것, 기독교의 핵심 교리인 지옥이니 천당이니 하는 개념이 사실은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받아 기록자에 의해 가미되었다는 사실들은 충격적이다. 그러나 더 놀라운 사실은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기독교의 불편한 진실들이다. 예를 들면, 이슬람이 차지하고 있는 예루살렘을 탈환하자는 미명하에 파병된 십자군들이 신의 이름으로 저지른 광신적인 살인과 약탈, 온갖 만행들, 남미 원주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며 폭력적으로 전파된, 남미 침략의 첨병 역할을 했던 기독교의 전파 과정이 그것이다. ‘이슬람 = 테러’라는 편견이 습관적으로 작동하는 이슬람교에 대한 무지와 오해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살펴보면서 편견과 선입관을 벗은 있는 그대로의 이슬람교를 접하게 되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역사적 사실과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토대로 거침없이 펼쳐내고 있는 종교들의 불편한 진실을 접하다 보면 과연 우리에게 종교가 무엇인지 새삼 돌아보고 성찰하게 한다. 종교적 신념으로 무장한 채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온갖 갈등과 대립, 전쟁은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 작가는 힌두교와 이슬람교로 쪼개진 인도의 화합을 위해 평생을 노력한 간디의 말로 진정한 종교인의 자세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한다. “모든 종교는 같은 지점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 갈래 길입니다. 목적지가 같다면 다른 길을 간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내용 소개 * 종교란? 종교는 인류의 역사와 일치한다. 농사를 짓기 전부터, 문자를 사용하기 훨씬 전부터 인류는 종교를 만들어냈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로 지금 전 세계 60억 인류의 절반 이상이 기독교와 이슬람교, 불교를 믿고 있다. 이 외에도 그들만의 고유한 종교를 포함한다면 전 세계 인류는 거의 대부분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도 세상은 왜 사랑과 평화, 자비가 넘치기는커녕 전쟁과 기아와 빈곤, 환경 파괴 같은 비종교적이고 반인륜적인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날까? 지금 우리에게 종교는 무엇인가? * 세계 3대 종교의 발생과 전파 세계 최초로 유일신을 믿은 종교는 유대교이다. 야훼의 부르심에 모세가 응답하고 십계명을 받으면서 성립되었다. 유대교는 유대인들이 믿는 민족 종교의 성격이 강하지만,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모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처음 유대교는 천국과 지옥, 사탄, 심판, 종말 같은 내용이 없었다. 그러나 조로아스터교를 접하면서 그들의 내용을 추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교리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유대교의 한 분파에서 독립한 기독교는 313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유일한 종교로 인정받게 되면서 로마를 중심으로 유럽에 일신교 시대를 열었다. 이후 게르만족의 침략으로 기독교는 프랑스와 영국, 독일 등 북유럽으로 확장되었고,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대항해 시대가 열리면서 남미를 비롯하여 식민지 침략의 무기이자 명분으로 쓰이며 전 세계로 전파되었다. 관용과 배려, 평화를 상징하는 이슬람교는 기독교의 강제적 포교와는 다른 방식으로 전파되었다. 이슬람이 세계사에 등장한 것은 대략 7세기경이며 그 후 급속하게 힘을 키워 8세기에는 중동, 아프리카, 그리고 이베리아 반도까지 포괄하는 광대한 이슬람 제국을 건설한다. 이슬람 제국은 그들이 다스렸던 지역의 종교를 탄압하거나 이슬람교를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거의 확산되지 못하다가 13세기, 인도에 이슬람 왕조가 탄생하면서 전 세계로 확장되기 시작한다. 주로 이슬람화한 인도 상인과 아라비아 상인들의 활약에 힘입어 전파되었는데, 그들이 추구하던 방식을 사람들이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자연스럽게 확산되었다. 현재 이슬람교도가 가장 많은 나라는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이다. 중동 국가들 중에서 10위 안에 드는 나라는 한 곳도 없다. 인도의 힌두교에서 비롯된 불교는 2세기부터 중국에 전해졌고, 다시 한국과 일본에 전해지게 된다. 중국, 한국, 일본의 불교는 불경을 잘 몰라도 부처님만 열심히 믿으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믿는 아미타불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스투파 불교이다. 중국은 이를 대승 불교라고 이름 붙였다. * 독특했던 동양의 종교 오래전부터 동양인은 신에 대한 복종보다는 자연과 우주의 질서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삶과 죽음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현실적이고 철학적인 문제에 더 관심을 가졌다. 그래서 동양의 종교는 우주와 자연의 질서에 대한 대답을(도교), 인간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갖가지 방법들을 알려주고(유교), 인간이 태어나고 죽는 의미와 그 해결책을 윤회와 해탈이라는 해답(불교)으로 제시해 주었다. * 이슬람교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슬람=테러 집단’이라는 공포의 이미지가 만들어진 것은 9·11 테러 사건 이후 미국이 제공하는 일방적인 정보를 우리가 비판 없이 받아들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이슬람은 중동의 아랍인들이 주로 믿는 종교라는 선입관이 강하지만, 기독교가 서유럽과 남북아메리카에 많은 반면, 이슬람교는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세계적인 종교이다. 특정 지역, 특정 인종만을 위한 종교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나 지금 세계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난민을 둘러싼 중동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다. 사건의 발달은 제1차 세계 대전 중 영국의 거짓말 외교에 의해 발단되었으며, 미국을 비롯한 서유럽의 기독교 문화와 팔레스타인을 위시한 중동 지역의 이슬람 문화가 충돌하는 최악의 전쟁으로 번져 여전히 진행형이다. 그로 인해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하는 서유럽 여러 국가에서는 이슬람 여성들의 전통 의상인 니캅과 부르카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하는 등 차별과 탄압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에 이슬람 원리주의자들 또한 ‘지하드’라는 명분 아래 미국과 서유럽에서의 자살 폭탄 테러 등 끔찍한 사건들을 일으키고 있다. * 종교인의 책임과 의무 건전한 종교는 사람들이 고달픈 현실을 견디며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맹목적인 믿음은 때로 인류의 역사를 바꿔 버릴 만큼 엄청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올바른 종교 생활이란 무엇일까? 서로 다른 종교들 사이에서 ‘틀린 것’이 아니라 ‘닮음’을 찾는 자세가 아닐까? 비록 이름도 다르고, 믿는 신도 다르고, 경전 또한 같지 않지만 모든 종교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선을 실천하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그것을 자비라고 부르고, 기독교에서는 사랑과 용서, 이슬람교에서는 평화라고 한다.
풀꽃 아저씨가 들려주는 우리 풀꽃 이야기
우리교육 / 김영철 지음, 이승원.박동호 그림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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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김영철 지음, 이승원.박동호 그림
‘우리 풀꽃’을 이해하고 공부하기 위한 생태교양서로, 작가와 화가가 1년 동안 산과 들을 직접 취재하며 그린 생태세밀화 50컷이 담겨 있다. 생태세밀화 50여 컷은 한국자생식물원에서 우리 식물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필자의 감수를 비롯하여 한국의 1세대 생태세밀화가이자 우리 나라에 생태세밀화를 처음 선보인 이태수 화가의 감수와 자문을 거치기도 하였다. 책을 통해 냉이가 여름잠을 자고, 애기앉은부채가 파리를 유혹하고, 박새 잎 한 장이면 구더기가 없어지고, 산구절초가 하얀 눈을 기다리고, 파리풀 뿌리가 정말 파리를 쫓아준다는 사실들을 알 수 있다. 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출판 진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저작및출판지원 사업’의 당선작이기도 하다.작가의 말 추천글 1. 소중하지 않은 꽃은 없다 봄나물일까? 잡초일까? - 냉이, 꽃다지 2. 내 향기를 맡아 본다고? 꽃에서는 좋은 향기만 날까? - 나리난초 나도 썩은 냄새가 나지만 너보다는 덜해 - 앉은 부채, 애기앉은 부채 누가 여기에 오줌 쌌어? - 노루오줌, 쥐오줌풀 스컹크를 닮은 식물 - 돌마타리, 누린내풀 향기는 나의 생명이자 무기 - 산국, 꽃향유, 창포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 봄에 놀기 - 골담초 3. 건드리지 마시오! 나를 먹으면 죽을지도 몰라! - 천남성, 투구꽃, 반하 이보다 더 쓴맛은 없다 - 수수꽃다리, 소태나무 옛날에도 파리약이 있었다! - 파리풀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 여름에 놀기 4. 내 정체가 궁금해? 꾀 많은 물의 요정 - 수련, 연꽃, 각시수련 네 진짜 이름은 뭐니? - 제비꽃, 서울제비꽃, 호제비꽃 나는 백합이 아니야 - 참나리, 말나리, 중나리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 가을에 놀기 - 사위질빵, 다래 5. 왜 그럴까? 왜 밤에 꽃을 피울까? - 옥잠화 왜 털옷을 입었을까? - 산솜다리, 산구절초 추운 겨울도 꼭 필요해! - 하늘매발톱, 매발톱꽃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 겨울에 놀기 6. 꽃밭에서는 못 찾을 거야 한 송이 꽃을 피우기까지 - 얼레지 식물도 등산을 하나? - 해란초 넌 왜 여기에 사니? - 바위솔, 정선바위솔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 서울에서 만난 식물들 - 상사화 7. 누가 뭐래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얌체 같은 식물 - 새삼, 수정난풀 기생식물이지만 양심은 있어 - 겨우살이 불가사리를 닮았네 - 쇠비름, 금불초 풀꽃 삼촌의 어린 시절 이야기 ; 식물과 더 가까이 - 큰구슬붕이, 등칡, 큰앵초 8. 혼자 사는 식물은 없어요 마을로 내로온 우리 꽃들 - 동강할미꽃, 복주머리란, 족도리풀 찾아보기 화가의 말어린 시절부터 풀꽃을 가까이하며 살아온 한국자생식물원 김영철 선생의 우리풀꽃과 삶에 대한 철학이 담긴 식물 이야기. 1년 동안 직접 산과 들을 다니면서 사진 찍고 취재하여 그린 생태세밀화 50여 컷이 담긴 식물도감 못지않은 우리 풀꽃 이야기. 식물과 이야기를 나누듯 써내려간 ≪우리 풀꽃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레 그 대화에 끼어들게 하면서, 어느새 식물의 모든 비밀을 알아 갈 수 있게 해 줍니다. 틀에 박힌 풀꽃 이야기를 넘어서자! 이제까지 나온 식물이야기, 풀꽃이야기와는 다르게 우리 풀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 동안 나온 풀꽃 이야기는 식물의 특징, 꽃 피는 시기, 생김새, 식물에 얽힌 옛이야기 들을 나열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우리 풀꽃 이야기≫는 풀꽃이 자기 이야기를 하듯 또는 풀꽃에 미친 필자와 풀꽃이 대화를 나누듯, 자연스레 우리 풀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풀꽃이 하는 이야기와 풀꽃과 필자가 나누는 대화에 자연스레 끼어들면서, 독자는 자기도 모르게 풀꽃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됩니다. 또한 풀꽃을 가까이하고 관찰하는 바른 방법을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냉이가 여름잠을 자고, 애기앉은부채가 파리를 유혹하고, 박새 잎 한 장이면 구더기가 없어지고, 산구절초가 하얀 눈을 기다리고, 파리풀 뿌리가 정말 파리를 쫓아준다는 사실 들을 알 수 있습니다. 소중하지 않은 꽃은 없다! 우리 나라에는 4천 가지가 넘는 식물이 살고 있고, 이 가운데 우리 나라에만 사는 식물이 5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 숫자만큼 쓸모가 있고 소중한 생명들이랍니다. 철학자이기도 하고 농부이기도 하고 출판기획자이기도 한 윤구병 선생은 과거 ‘잡초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이 책을 쓴 김영철 작가에게도 소중하지 않은 꽃은 없습니다. 필자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50년 가까이 풀꽃을 가까이 하며 살아왔습니다. 소중한 꽃, 소중하지 않은 꽃을 가르며 살아왔다면 이 책은 나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 풀꽃 하나하나에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결국 풀꽃에 미쳐서 풀꽃의 내면세계에까지 필자의 마음이 미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랬기에 필자는 식물과 대화하는 미친 놈이라는 별칭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와 화가가 1년 동안 산과 들을 직접 취재하며 그린 생태세밀화 50컷! ≪우리 풀꽃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이승원 화가와 박동호 화가는 1년 동안 설악산 오대산 등을 필자와 함께 취재하고 조사하고 사진을 찍고 하였습니다. 그런 지난한 과정을 통해 생태세밀화 50여 컷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두 화가가 그린 생태세밀화 50여 컷은 한국자생식물원에서 우리 식물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필자의 감수를 비롯하여 한국의 1세대 생태세밀화가이자 우리 나라에 생태세밀화를 처음 선보인 이태수 화가의 감수와 자문을 거치기도 하였습니다. 관찰의 ‘대상’을 넘어 인간의 삶의 하나인 식물 생태 체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들로 산으로 생태 체험을 다닙니다. 대부분의 생태 체험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체험의 ‘대상’, 관찰의 ‘대상’으로만 보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과 우리 인간의 삶은 하나입니다. 생태 체험 활동 교육의 재정립을 위해서, 특히 ‘우리 풀꽃’을 이해하고 공부하기 위해 그리고 건강한 생태관 정립을 위해 이 책은 학생들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생태교양서입니다. 풀꽃에 미쳐야 풀꽃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필자의 철학 사람이 타인을 알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관심을 갖고 대화를 나누고 함께 뭔가를 하는 일일 것입니다. 그렇게 관계를 맺어 가면서 타인을 이해하게 되고, 자신 또한 타인에게 동화되고 타인도 자신에게 동화 되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풀꽃’을 알아가는 방법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풀꽃의 이름을 알려고 노력하고, 특정 풀꽃이 어떤 환경에서 살고, 꽃은 어떻고, 줄기는 어떻고, 열매는 어떻고, 언제 싹이 나고, 언제 꽃이 피는지 등에 관심을 갖고 알려고 노력하면 자연스레 풀꽃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그게 풀꽃에 미쳐가는 과정입니다.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 풀꽃은 왜 이 시기에 꽃을 피울까? 잎에서는 무슨 맛이 날까? 어떤 곤충이 날아올까? 왜 이 곳에서 자랄까? 왜 그럴까? 관심을 갖고 풀꽃에게 물어보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저작및출판지원 사업 당선작 ≪우리 풀꽃 이야기≫는 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출판 진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저작및출판지원 사업’의 당선작이기도 합니다. 간행물윤리위원회에 출품할 당시에는 필자의 철학을 강하게 드러나고, 필자가 제안하기도 한 '식물과 대화하는 미친놈의 우리 꽃 이야기'로 제목을 정하였습니다. 이후 이 책을 만드는 과정에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지원 사업에 당선작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이 책의 내용은 전문가들을 통해서 검증을 받은 도서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1년 동안의 노력으로 태어난 생태세밀화를 보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독자들에게 질 높은 생태교양서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리스닝 버디 2
NE능률(학습) / 능률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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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학습)
학습참고서
능률영어교육연구소 지음
Unit 1 Colors and Shapes Unit 2 Everyday Life Unit 3 Feelings Review Test 1 Unit 4 Body Parts Unit 5 At Home Unit 6 School Subjects Review Test 2 Unit 7 Hobbies Unit 8 At the Festival Unit 9 Cooking Unit 10 Shopping Review Test 3 리스닝버디는 초등학생의 인지 수준에 맞춘 친숙하고 흥미로운 소재들로 구성된 초등 듣기 교재입니다.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된 문제들을 풀어나가다 보면 초등 영어 듣기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특장점 1. fun and friendly 흥미로운 소재로 구성된 쉽고 재미있는 교재 2. step by step 듣기 실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구성 3. carefully prepared 교육부에서 제시한 초등 교과과정의 의사소통 기능 반영 4. authentic language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대화 제시 5. productive 발음 학습 및 speaking 활동을 보강하여 듣기와 말하기의 결합 강화
야호! 난장판이다
청어람주니어 / 김춘옥 지음, 정승희 그림, 박정훈 사진 / 200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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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주니어
사회,문화
김춘옥 지음, 정승희 그림, 박정훈 사진
오일장이 열리는 시기와 장소, 유래와 역사, 물건을 사고파는 우리 전통시장을 구석구석 안내해 주는 장터 체험학습 책. 옛 장터의 떠들썩하고 정겨운 분위기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어른에게는 향수를 자극한다. 각 장 머리에는 장이 열리는 날과 장 서는 곳에 대한 정보를 실었다. 책은 어린이들에게, 자본의 무한 경쟁 속에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 시장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15세기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오일장과 재래시장의 역사와 의미를 살펴보는 동안, 경제적 기능만 했던 시장이 아니라 민속과 역사 등 우리 문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소중한 마당이었다는 것을 강조한다. 집필 차 전국 오일장을 순회한 저자의 기록을 담은, 땀방울 맺힌 책이기도 하다.인천 경기 오일장 강원도 오일장 충청도 오일장 경상도 오일장 전라도 오일장 제주도 오일장 서울 상설시장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
창비 / 김황 지음, 최현정 그림 /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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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자연,과학
김황 지음, 최현정 그림
과학과 친해지는 책 시리즈 12권. 지구 곳곳에서 한꺼번에 사라진 ‘꿀벌 실종 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면서 자연과 동물, 동물과 인간의 바람직한 관계를 생각해 보는 어린이 과학 교양서이다. 꿀을 만들면서 지구 식물의 꽃가루받이를 돕는 꿀벌과 인류가 살아온 역사, 서양 꿀벌과 토종벌의 생태, 오늘날 꿀벌이 처한 위기 등을 흥미진진한 글과 풍부한 사진, 다채로운 그림으로 알차게 담아냈다. ‘1부 꿀벌이 필요해’에서는 기원전 3,000년 무렵의 이집트 벽화에 그려진 꿀벌 그림 등 다양한 역사적 자료들을 통해 꿀벌과 함께해 온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고, 특히 일본 역사서 <니혼쇼키>에 기록된 우리나라 백제의 태자 ‘여풍’의 이야기를 비롯해 우리나라 양봉의 역사를 알아본다. ‘2부 꿀벌이 궁금해’에서는 서양 꿀벌의 둥지, 일벌.여왕벌.수벌의 한살이,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일벌의 하는 일, 꿀을 만들고 저장하는 과정, 꿀벌의 언어인 ‘둘레춤’과 ‘꼬리춤’, 종족 번식을 위한 결혼 비행 등 꿀벌의 생태와 관련한 지식을 밀도 있게 설명한다. ‘3부 꿀벌을 부탁해’에서는 서양 꿀벌이 사라진 사건의 원인을 찬찬히 되짚어 보는 한편, 우리나라 토종벌의 특징을 서양 꿀벌과 견주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어린이 논픽션 작가 김황이 꼼꼼한 취재와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정보를 풀어내어 꿀벌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꿀벌 실종 사건을 둘러싼 지구 생태계의 위기를 찬찬히 짚어 보면서 꿀벌에 대해 ‘과학적 지식’을 쌓도록 할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린이들에게 ‘공존’의 의미를 일깨우는 책이다. 더불어 다양한 꿀벌 이야기를 통해 지구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생물에 대해 배우며 더한층 넓은 시야를 얻게 될 것이다.머리말_꿀벌이 모두 사라진다면? 1부 꿀벌이 필요해 ● 싸울 것인가, 길들일 것인가 1. 벌꿀과 함께 달콤해진 인류 역사 - 꿀벌을 기르기 시작하다 - 꿀벌이 만든 우리 전통문화 - 꿀벌과 인간의 역사를 바꾼 발명 2. 꿀벌과 함께 풍성해진 식탁 - 꽃가루가 맺어 준 우정 - 꿀벌이 딸기를 만든다고? ★ 농사를 돕는 고마운 벌들 2부 꿀벌이 궁금해 ●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곤충 1. '둥지'를 만든 서양 꿀벌 2. 서양 꿀벌의 한살이 - 일벌은 똑똑한 살림꾼 ★ 일벌만큼 부지런한 꿀벌 연구자들 - 무리를 지배하는 여왕벌 - 결혼하기 위해 태어난 수벌 ★ 꿀벌의 겨울나기 3. 토종벌이 궁금해 - 토종벌과 서양 꿀벌 구별하기 - 온순한 성질은 장점일까 단점일까 - 토종벌만의 특별 메뉴 '비빔꿀' 3부 꿀벌을 부탁해 ● 서양 꿀벌 실종 사건의 범인을 찾아라! 1. 누가 꿀벌을 사라지게 했을까 2. 꿀벌들아, 돌아와! 3. 토종벌에게 희망이 있다 맺음말_꿀벌과 인간이 함께 행복하려면? 찾아보기 참고한 책과 사진 제공 도움 주신 분꿀벌이 사라지면 사람도 사라진다 인류가 알아야 할 꿀벌에 대한 모든 것 지구 곳곳에서 한꺼번에 사라진 ‘꿀벌 실종 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면서 자연과 동물, 동물과 인간의 바람직한 관계를 생각해 보는 어린이 과학 교양서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가 출간되었다. 꿀을 만들면서 지구 식물의 꽃가루받이를 돕는 꿀벌과 인류가 살아온 역사, 서양 꿀벌과 토종벌의 생태, 오늘날 꿀벌이 처한 위기 등을 흥미진진한 글과 풍부한 사진, 다채로운 그림으로 알차게 담아냈다. 다양한 꿀벌 이야기를 통해 지구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생물에 대해 배우며 더한층 넓은 시야를 얻게 될 것이다. 우리가 꿀벌 실종 사건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06년 가을부터 미국을 비롯해 지구 곳곳에서 꿀벌들이 한꺼번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꿀벌 실종 사건’이 일어났다. 그 뒤 세계적으로 꿀벌의 수는 매년 25퍼센트 정도가 감소하고 있다. 꿀벌 실종 사건이 우리에게 아주 심각한 위기로 다가오는 까닭은 이것이 인류의 생존과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사람들이 먹는 농작물의 3분의 1은 곤충의 꽃가루받이 활동을 통해 얻어지는데, 그중 80퍼센트를 꿀벌이 맡고 있다고 한다. 꿀벌이 없어지면 식물들은 더 이상 꽃가루받이를 할 수 없어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사람들은 꿀은 물론 곡식과 과일, 채소를 먹을 수 없게 된다. 앞서 꿀벌을 연구한 과학자들은 “지구상에서 꿀벌이 사라지면 4년 안에 인간도 멸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에서는 꿀벌 실종 사건을 둘러싼 지구 생태계의 위기를 찬찬히 짚어 보면서 꿀벌에 대해 ‘과학적 지식’을 쌓도록 할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린이들에게 ‘공존’의 의미를 일깨운다. 취재와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정보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는 어린이 논픽션 작가 김황이 꼼꼼한 취재와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정보를 풀어내어 꿀벌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1부 꿀벌이 필요해’에서는 기원전 3,000년 무렵의 이집트 벽화에 그려진 꿀벌 그림 등 다양한 역사적 자료들을 통해 꿀벌과 함께해 온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고, 특히 일본 역사서 『니혼쇼키』에 기록된 우리나라 백제의 태자 ‘여풍’의 이야기를 비롯해 우리나라 양봉의 역사를 알아본다. ‘2부 꿀벌이 궁금해’에서는 서양 꿀벌의 둥지, 일벌.여왕벌.수벌의 한살이,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일벌의 하는 일, 꿀을 만들고 저장하는 과정, 꿀벌의 언어인 ‘둘레춤’과 ‘꼬리춤’, 종족 번식을 위한 결혼 비행 등 꿀벌의 생태와 관련한 지식을 밀도 있게 설명한다. ‘3부 꿀벌을 부탁해’에서는 서양 꿀벌이 사라진 사건의 원인을 찬찬히 되짚어 보는 한편, 우리나라 토종벌의 특징을 서양 꿀벌과 견주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재일 한국인 3세 작가로 활동하는 김황은 두 나라의 꿀벌 관련 자료를 다각도로 찾아서 읽고, 전문가를 직접 만나고 취재해서 얻은 생생한 정보들을 잘 엮어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정보 글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지금까지 출간된 꿀벌을 소재로 한 어린이책이 주로 꿀벌의 생태에 집중되었던 데 비해 이 책은 꿀벌을 주제로 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우리 토종벌 이야기까지 풍부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어서 새롭고 알차다. 다채로운 그림, 흥미로운 구성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에는 5편의 만화, 30점이 넘는 그림, 31컷의 사진 등 시각 자료가 풍부하게 실렸다. 이 자료들을 적절한 자리에 배치하여 꿀벌의 세계를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화가 최현정은 카툰과 스토리 만화를 공부한 전공을 살려서 어렵고 긴 글로 설명해야 하는 정보들은 만화로 압축하여 간결하게 표현하고, 과학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꿀벌의 생태 특징에 맞춰 정확한 그림을 그리면서도 따뜻하고 친근한 느낌을 잘 살려 냈다. 또 일벌.여왕벌.수벌의 생김새와 몸 크기 비교 같은 꿀벌의 생태 특징은 도표로 깔끔하게 정리하여 어린이들이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별면에서는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흥미롭고 재미난 정보들을 모았다. 꿀벌 이외에 꽃가루받이를 하며 사람을 돕는 호박벌과 머리뿔가위벌 이야기가 새롭고, 위베르와 프리슈 등 꿀벌의 놀라운 생태와 특징을 알아내는 과학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꿀벌의 겨울나기’에서는 오랫동안 무리를 유지하고 지켜 낸 꿀벌 사회의 엄격한 규칙을 통해 꿀벌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행동과 실천을 이끄는 살아 있는 과학 교양서 서양 꿀벌이 사라진 사건의 원인으로 휴대 전화의 전자파, 농약, 꿀벌 진드기(바로아 응애) 등이 지목되었지만 분명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다. 요즘에 크게 설득력을 얻는 것은 사람들이 먹을거리를 만드는 데 꿀벌을 지나치게 혹사시키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줘서 꿀벌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논리이다. 사람들의 지나친 욕심으로부터 비롯된 이 사건은 그 자체로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에는 서양 꿀벌 실종 사건 이후 세계 곳곳에서 꿀벌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활동 사례가 실려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꿀벌을 기르기 시작한 일본의 ‘긴자 꿀벌 프로젝트’는 꿀벌이 단물을 모을 수 있게 충분한 나무와 꽃을 심으면서 도심 속 환경을 바꾸고, 인간과 곤충의 아름다운 순환을 보여 준 본보기로 주목받았다. 프랑스 파리와 미국의 뉴욕,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꿀벌이 사라져 가는 것을 고민하며 꿀벌에게 꼭 필요한 밀원(密源)을 늘려 가는 ‘국토 밀원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는 서양 꿀벌을 대신할 일꾼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우리나라 토종벌의 특징을 살피면서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벌어진 오늘날의 생태 위기를 다시는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깊은 메시지를 전한다.
몽골 촌놈과 책 읽어 주는 마귀할멈
꿈소담이 / 박혜숙 글, 김기환 그림 /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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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소담이
명작,문학
박혜숙 글, 김기환 그림
'꿈소담이 저학년 창작동화' 시리즈의 8권. 낯설게 느껴지기 쉬운 외국인 이웃들을 따뜻하고 정감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과 다르고 내가 싫어하는 점이 있어도, 얼굴색이 다르고 쓰는 말이 달라도 모두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일깨우고자 했다.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만수를 찾아갔다가 도랑에 빠진 초콜릿 그놈의 수박 때문에 아이들이 날 싫어해 무서운 아줌마 할머닌 좋겠다, 아무 것도 몰라서 엄마를 도둑맞다 와! 그래도 삼 등이야 힘들 땐 손을 잡아 아, 똥낭구!다 친구야, 모두 다! 아주 오래 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어. 벌써 20년이 다 되었는데도 가끔 할머니가 생각나. 호박 부침개를 부쳐 주던 할머니, 빨간 내복을 사 주던 할머니,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던 할머니……. 스무 살이 좀 넘었을 때 직장에서 필리핀 사람을 만난 적이 있어. 그 친구는 조용하고 말이 없었어. 그런데 참 잘 웃었어. 가수가 되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지. 요즈음도 가끔 길에서 외국인을 보면 그 친구가 생각나. 한 번도 친구라고 불러 본 적 없는 그 애, 셸리. 친구란 뭘까? 친구로 보이든 보이지 않든, 어쩜 우린 모두 친구가 아닐까? 20년이 훨씬 넘었지만, 할머니만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보면, 할머니와 난 친구였던 것 같아. 미안하고 부끄럽지만 아직도 내 머릿속에 남아 있는 걸 보면, 셸리와 나도 친구였던 것 같고. 나와 다르고 내가 싫어하는 점이 있어도, 얼굴색이 다르고 쓰는 말이 달라도 우린 다 친구야. 아줌마는 마흔 살이 훌쩍 넘은 지금에야 그걸 깨달았어. 이 이야기를 읽는 여러분도 친구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면 좋겠어. 혹시 등 돌린 친구가 있는지, 내 친구에게 난 어떤 친구인지 찬찬히 생각해 보면 어떨까? 이 책의 특징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국내 유명 작가들이 모였습니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아 드리는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낯설게 느껴지기 쉬운 외국인 이웃들을 따뜻하고 정감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입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9
자음과모음 / 김종영 지음 / 200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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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김종영 지음
인수분해를 배우는 중, 고등학생들과 인수분해를 배울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각의 경우에 맞는 예를 들어 인수분해를 설명하고자 한 퍼즐. 본편과 익히기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수분해는 방정식이나 함수의 영역에서까지 매우 중요하게 쓰이는 분야다. 따라서 이 책은 인수분해를 배우는 중, 고등학생들과 인수분해를 배울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각의 경우에 맞는 예를 들어 인수분해를 설명하고자 했다. |본편| 1교시 다항식 2교시 문자를 이용한 식의 계산 3교시 다항식의 곱셈공식 4교시 곱셈공식의 활용 5교시 공통인수를 이용한 인수분해 6교시 완전제곱식을 이용한 인수분해 7교시 기타 인수분해의 유형 8교시 복잡한 다항식의 인수분해 9교시 인수분해를 이용한 수의 계산 10교시 인수분해의 활용 |익히기| 초급 문제 & 풀이 중급 문제 & 풀이 고급 문제 & 풀이인수분해를 이해하면, 방정식과 함수를 정복할 수 있다! 수數를 분해하는 방법! ‘인수분해’ 여러 가지 부품들로 이루어진 어떤 물체를 분해한다는 것은 그 물체를 손상하지 않고 하나하나 떼어내어 그 구성인자가 어떠한 위치나 성질을 분석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분해한 부품들을 사용하여 원래의 완성된 물체로 되돌리려면 반드시 주어진 순서대로 조립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수를 분해할 때에도 규칙이 존재합니다. 자연수를 소수인 인수로 분해하는 것을 소인수분해라고 합니다. 자연수를 소인수분해를 하는 데는 소수인 인수들을 곱으로 나타내어야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소인수분해가 자연수의 범위에서 소수들의 곱셈으로 이루어진 식이라면 인수분해란 임의의 정수나 다항식을 두 개 이상 인수들의 곱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자연수를 곱으로 분해하는 것을 소인수분해라고 한다면, 인수분해는 주로 다항식을 곱으로 분해하여 하나의 다항식으로 나타낸 식을 말합니다. 소인수분해나 인수분해는 곱셈을 이용하여 나타내기 때문에 교환법칙이 성립합니다. 인수분해는 중학교 수학의 뒷부분에서 다루고 있지만, 사실은 초등학교 5학년의 약수와 배수 단원에서 중학교 1학년에서의 소인수분해의 개념을 먼저 다룸으로써 인수분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수분해는 앞으로 배우게 될 방정식이나 함수의 영역에서까지 매우 중요하게 쓰이는 분야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인수분해를 배우는 중, 고등학생들과 인수분해를 배울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각의 경우에 맞는 예를 들어 인수분해를 설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학의 벽 인수분해를 쉽게 이해해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한다!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수학적 원리와 개념 1. 복잡한 식을 문자를 이용하여 쉽게 나타내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2. 다항식의 곱셈정리를 통하여 인수분해를 이해하고 쉽게 풀 수 있습니다. 3. 인수분해를 방정식과 함수 등 수학의 많은 부분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철학자
다림 / 박완서 외 지음, 이량덕 그림 /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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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생활,인성
박완서 외 지음, 이량덕 그림
그루터기 시리즈 4권. 누구나 알 만한 유명 작가들이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글을 비롯해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난 열린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엮어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이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우고자 하였다. 특히, 이 책에 실린 수필 3편 ―「괜찮아」(장영희), 「95세 생일날에 쓴 편지」(작자 미상), 「내가 꿈꾸는 세상」(임숙현)은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이야기 '한번 거꾸로 생각해 봐'에서는 고정 관념을 버린 뒤에 비로소 행복과 기쁨을 찾았던 작가들의 실제 경험담을 실었고, 두 번째 이야기 '자연에서 피어난 생각 한 줌'에서는 자연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들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유명 작가가 아닌 평범한 아이들이 답답한 학교와 집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불만과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글과 기성 작가의 철학 동화 한 편을 담았다.추천의 말 4 첫 번째 이야기 한번 거꾸로 생각해 봐! 괜찮아|장영희 12 (중1 교과서 수록 수필) 나무를 심은 어린 신랑|이순원 18 비움과 변화|황대권 30 삼촌의 당당한 직업, 미용사|박소현 40 95세 생일날에 쓴 일기 |작자 미상 48(중1 교과서 수록 수필) 두 번째 이야기 자연에서 피어난 생각 한 줌 꽃과 나무에게 말 걸기| 박완서? 54 봉순이의 염소 사냥|강제윤 62 아무도 미워하지 않은 지렁이|오한숙희 70 병아리의 죽음|이오덕 78 볶은 흙 한 줌|김하 84 감자밭에서의 소묘|유영숙 94 오리 이야기|김진수 100 세 번째 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겨울, 빈 난로 옆에서 꾸는 꿈|최은숙 108 내가 꿈꾸는 세상|임숙현 116 (중1 교과서 수록 수필) 하루 동안|이안선 122 내 주인은 어디에 있는가?|안도현 128어른이 되기 전에 펼쳐 보는 세상 『작은 철학자』 “얘들아, 생각의 힘을 키워 봐!” 그루터기 시리즈, 드디어 다섯 권 완간! ‘그루터기’는 유명 작가를 비롯해 다양한 직업의 필자들이 쓴 수필이나 잡문 중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살찌울 수 있는 작품들을 각 권의 주제에 맞게 골라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엮어 나간 시리즈로, 지난 2008년에 첫 책『작은 도전자』가 나왔고 그 뒤에 『작은 나누미』와 『작은 자연인』이 차례로 출간되었다. 1권『작은 도전자』(안도현.엄홍길.이순원 외 글)는 ‘도전의 힘과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2권『작은 나누미』(곽재구.이윤기.이철환 외 글)는 ‘나눔의 행복’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를, 3권『작은 자연인』(공지영.김용택.이청준 외 글)는 ‘자연의 순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글들을 각각 엮어서 펴냈다.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정서가 메말라 가는 시대에나온 세 작품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 독자들에게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에 지난해 4권 『작은 철학자』와 5권『작은 지구촌』을 동시에 기획하여 이번에 다섯 권으로 완간하였다. 4권『작은 철학자』: 얘들아, 건강한 생각의 힘을 키워 당당히 날아 보자꾸나! 그루터기 시리즈 네 번째 책『작은 철학자』는 누구나 알 만한 유명 작가들이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글을 비롯해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난 열린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엮어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이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우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자신과 주변을 한 번쯤 되돌아보길 바랐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이야기 '한번 거꾸로 생각해 봐'에서는 고정 관념을 버린 뒤에 비로소 행복과 기쁨을 찾았던 작가들의 실제 경험담을 실었고, 두 번째 이야기 '자연에서 피어난 생각 한 줌'에서는 자연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들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유명 작가가 아닌 평범한 아이들이 답답한 학교와 집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불만과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글과 기성 작가의 철학 동화 한 편을 담았다. 한편, 이 책에 실린 수필 3편 ―「괜찮아」(장영희), 「95세 생일날에 쓴 편지」(작자 미상), 「내가 꿈꾸는 세상」(임숙현)은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다.
둘리틀 박사의 모험 세트 (전12권)
궁리 / 휴 로프팅 (지은이), 장석봉, 임현정 (옮긴이) /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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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
명작,문학
휴 로프팅 (지은이), 장석봉, 임현정 (옮긴이)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 1886년에 영국에서 태어난 휴 로프팅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공학 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기술자보다는 이야기 작가로 훨씬 더 유명하다. 로프팅은 1차 세계대전에 중위로 참전했다. 그 시절 그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의사의 모험을 담았고, 이 이야기들이 둘리틀 박사 시리즈 열두 권(두 권은 사후에 출판됨)으로 이어졌다. 그래서인지 이 책들에는 아이들에 대한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겨 있다. 이 책들의 주인공인 둘리틀 박사는 낙관으로 가득 차 조금은 대책 없는 인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언제나 예의 바르고, 정이 많고 무엇보다도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유쾌하고 낙천적인 주인공과 개성 뚜렷한 앵무새, 개, 돼지 등 동물들이 함께 펼치는 모험담은 무척이나 재미있다. 휴 로프팅의 둘리틀 박사 이야기 중 몇몇 권들은 여러 번 우리말로 옮겨져 출판되었지만, 열두 권 전체를 우리말로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둘리틀 박사 이야기 - 둘리틀 박사의 모험 1 둘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 - 둘리틀 박사의 모험 2 둘리틀 박사의 우체국 - 둘리틀 박사의 모험 3 둘리틀 박사의 서커스단 - 둘리틀 박사의 모험 4 둘리틀 박사의 동물원 - 둘리틀 박사의 모험 5 둘리틀 박사의 캐러밴 - 둘리틀 박사의 모험 6 둘리틀 박사의 정원 - 둘리틀 박사의 모험 7 둘리틀 박사의 달 여행 - 둘리틀 박사의 모험 8 둘리틀 박사, 달에서 돌아오다 - 둘리틀 박사의 모험 9 둘리틀 박사와 비밀의 호수 - 둘리틀 박사의 모험 10 둘리틀 박사와 초록 카나리아 - 둘리틀 박사의 모험 11 둘리틀 박사의 퍼들비 모험 - 둘리틀 박사의 모험 12어떤 동물들과도 대화할 줄 알며, 그들을 아끼고 사랑했던 둘리틀 박사! 뉴베리 상 수상 작가 휴 로프팅이 그려낸 엉뚱발랄 의사와 동물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 어린 시절 이 통통하고 친절하고 열정적인 의사, 그리고 그의 동물친구들을 만나지 못한다면 소중한 무언가를 놓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둘리틀 박사의 모험 이야기를 읽으며 아프리카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제인 구달(동물학자, 『희망의 이유』 저자) 지금의 내 영웅이 찰스 다윈이라면 어린 시절의 영웅은 둘리틀 박사입니다. 둘리틀 박사의 모험 이야기들을 몇 번이고 읽으며, 과학자의 꿈을 키웠습니다. 인간이 동물보다 더 우선이라고 주장하며, 동물의 고통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글을 대할 때마다 내가 여전히 분노하는 것은 분명 둘리틀 박사 덕분입니다. -리처드 도킨스(진화생물학자, 『이기적 유전자』 저자)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전12권)를 펴내며! 1886년에 영국에서 태어난 휴 로프팅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공학 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기술자보다는 이야기 작가로 훨씬 더 유명하다. 로프팅은 1차 세계대전에 중위로 참전했다. 그 시절 그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의사의 모험을 담았고, 이 이야기들이 둘리틀 박사 시리즈 열두 권(두 권은 사후에 출판됨)으로 이어졌다. 그래서인지 이 책들에는 아이들에 대한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겨 있다. 이 책들의 주인공인 둘리틀 박사는 낙관으로 가득 차 조금은 대책 없는 인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언제나 예의 바르고, 정이 많고 무엇보다도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유쾌하고 낙천적인 주인공과 개성 뚜렷한 앵무새, 개, 돼지 등 동물들이 함께 펼치는 모험담은 무척이나 재미있다. 휴 로프팅의 둘리틀 박사 이야기 중 몇몇 권들은 여러 번 우리말로 옮겨져 출판되었지만, 열두 권 전체를 우리말로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침팬지 연구가 제인 구달 등 세계적 과학자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에게 인생의 책으로 기억되었듯, 우리말로 옮겨진 이 책들도 훗날 누군가에게 의미 있게 기억되기를 바란다. 생사가 엇갈리는 전쟁터에서 고통받는 말과 개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말을 알아들어줄 둘리틀 박사를 떠올린 휴 로프팅! 고국의 두 아이에게 둘리틀 박사의 이야기를 쓰고 그려 보낸 편지가 제인 구달과 리처드 도킨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의 책이 되다!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 전12권 중 6차분으로 11권 『둘리틀 박사와 초록 카나리아』, 12권 『둘리틀 박사의 퍼들비 모험』을 출간하면서 드디어 전12권 완간 레이스를 마무리하였다. 그동안 둘리틀 박사 이야기들 중 몇 권은 출간된 적이 있지만, 열두 권 전체를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고로, 일본 이와나미에서는 1950년대부터 펴내기 시작해 현재 열두 권 전권을 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 중 1권 『둘리틀 박사의 이야기』는 오디오북으로 제작되어 독자들을 만나고 있고, 2권 『둘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영화로 한창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는 제인 구달과 리처드 도킨스는 자신들의 인생의 책이라고 이야기한 바도 있다. 그중 『둘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은 뛰어난 아동문학작품에 주는 뉴베리 상을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둘리틀 박사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큰 매력은 역시 동물과 소통하는 능력이다. 둘리틀 박사를 찾아온 다른 동물들도 모두 마찬가지였다. 박사가 자기들 말을 한다는 걸 알게 된 동물들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말해 준 덕분에 치료는 쉬운 일이 되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간 동물들은 모두 형제와 친구들에게 큰 정원이 딸린 작은 집에 진짜 의사가 살고 있다는 말을 해 주었다. 아픈 동물은 누구든 마을 끄트머리에 있는 박사의 집으로 찾아왔다. 말이나 소나 개뿐만이 아니었다. 들쥐, 물쥐, 오소리, 박쥐 등 들판에 사는 작은 짐승들도 아프면 즉시 박사를 보러 왔기 때문에 그의 넓은 정원은 늘 동물들로 북적였다. 어찌나 많은 동물이 찾아오는지 박사는 종류별로 다른 출입구를 만들어야 했다. 정문 앞에는 ‘말’, 옆문에는 ‘소’, 부엌문에는 ‘양’이라고 써서 붙였다. 심지어는 쥐들을 위해 지하실로 통하는 작은 굴도 만들었는데, 그곳에서 쥐들은 박사가 보러 올 때까지 줄을 서서 얌전히 기다렸다. -1권 『둘리틀 박사 이야기』 중에서 작가 휴 로프팅은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를 8권 『둘리틀 박사의 달 여행』(1928)에서 마치려 했다. 그러나 둘리틀 박사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독자들의 성원으로 5년 뒤 다시 달에서 데려와야만 했다. 이야기 속에서 둘리틀 박사는 무한 긍정 낙천주의자이기도 하다. 어떤 위기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동물들과 상의해서 지혜로운 결론을 얻어낸다. 휴 로프팅은 암울한 전쟁터에서 스러져가는 동물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딸과 아들에게만은 유쾌하고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고자 자신이 직접 그림까지 그려 둘리틀 박사 이야기를 편지로 보낸다. 그 편지들이 100여 년 이후까지 전해져 우리에게 생명에 대한 사랑, 모험을 향한 호기심 등을 붇돋아주는 것을 보며, 고전의 힘을 새삼 느끼게 된다.
우리 아이 첫 수원화성 여행
삼성당 / 김명선 지음, 최진연 사진, 한국체험학습강사협회 기획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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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당
역사,지리
김명선 지음, 최진연 사진, 한국체험학습강사협회 기획
답사 바로하기 역사 바로보기 시리즈 7권. 수원화성이 조성된 배경에서부터 치밀하고 과학적인 설계로 아름답고 뛰어난 최고 군사건축물을 만들기까지 아낌없이 힘을 쏟았던 사람들과 그들이 이룩한 수원화성의 여러 시설물들, 어떤 군주보다도 백성을 사랑했고 과감한 정치 개혁을 추구해 나갔던 정조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수원화성을 직접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되는 갖가지 정보와 배경지식을 담고 있지만,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마치 그곳에 가 있는 것처럼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그저 지식만을 나열해 놓은 딱딱한 역사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동감과 감동을 통해 조선 후기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Ⅰ. 미리 떠나는 화성 여행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새 시대를 담은 도시 수원화성 Ⅱ. 화성으로 떠나요 제1장 새 도시를 만나다 지지대 고개를 넘다 새로운 도시를 세우다 성벽을 따라 걷다 최강 군사도시로 우뚝 서다 제2장 새 성을 만나다 화서문으로 향하다 수원화성 정문, 장안문에 서다 아름다운 북수문 화홍문 화성의 최고 건축물 동북각루 너른 뜰을 가진 지휘본부 동장대 화성의 동쪽 관문 창룡문 화성의 통신탑 봉돈 홀로 떨어져 외로운 팔달문 제3장 성을 되돌아보다 조선 성곽의 완성, 수원화성 성곽 공사의 마무리 화성성역의궤 Ⅲ. 화성행궁으로 가다 제4장 화성의 핵심, 행궁 둘러보기 화성행궁 둘러보기 제5장 8일간의 을묘원행 8일간의 을묘원행 제6장 정조를 만나다 화령전으로 가는 길 조선, 다시 혼란에 빠지다 Ⅳ. 화산 아래 묻히다 제7장 융건릉 찾아가기 정조, 아버지 곁으로 오다 사도세자와 정조를 보살피는 용주사 제8장 아름다움을 되찾다 화성이 무너지다 다시 아름다움을 되찾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수원화성에 대한 꼼꼼한 여행 지침서이자 조선 문화의 르네상스를 꽃피운 정조 시대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 역사서이다. 수원화성이 조성된 배경에서부터 치밀하고 과학적인 설계로 아름답고 뛰어난 최고 군사건축물을 만들기까지 아낌없이 힘을 쏟았던 사람들과 그들이 이룩한 수원화성의 여러 시설물들, 어떤 군주보다도 백성을 사랑했고 과감한 정치 개혁을 추구해 나갔던 정조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정조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버려지고 무너진 수원화성이 다시 옛 모습을 되찾고 당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오르기까지, 그 토대가 되었던 의궤에 담긴 철저한 기록정신에는 절로 감탄이 나온다. 역사.문화 공부를 겸한 가족 여행에 빠뜨려서는 안 될 충실한 지침서이다. 수원화성 여행에 빠뜨려서는 안 될 충실한 지침서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오르면서 만리장성과 함께 동양을 대표하는 성곽으로 떠오른 수원화성은 정조 시대를 중심으로 한 조선 후기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답사여행지이다. 또한 한 시대를 치열하게 살다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이다. 초등학생은 물론,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가이드에 이르기까지 우리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찾아가는 수원화성 여행에 꼭 챙겨가야 할 충실한 지침서이다. 조선 후기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지름길 이 책은 수원화성을 직접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되는 갖가지 정보와 배경지식을 담고 있지만,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마치 그곳에 가 있는 것처럼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그저 지식만을 나열해 놓은 딱딱한 역사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동감과 감동을 통해 조선 후기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왜 수원화성은 단순한 성곽이 아니라 하나의 도시인가, 정조 주변에는 어떤 인물들이 있었으며, 정조 시대 조선사회는 어떠했는가를, 저자가 들려주는 조곤조곤한 이야기로 맛볼 수 있다. 역사 현장을 찾아 나선 가족 여행자, 통역 가이드, 체험학습 강사를 위한 최고의 선택 이 책에는 십 수년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체험학습을 지도해 온 한국체험학습강사협회의 노하우와 옛 성곽을 찾아 무수히 발품을 팔아온 사진작가 최진연의 열정이 그대로 담겨 있다. 우리 역사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와 학부모, 일반인들은 물론, 전문 여행 가이드와 체험학습 강사들이 즐겨 찾는 책이 되기 위하여 집필 방식과 사진 자료 선택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의 동선을 따라가면서 그때그때 배경이 되는 이야기와 사진을 곁들이는 방식을 취했으며, 여행에 필요한 갖가지 정보와 지도 등을 함께 담았다.
닫혀라, 참깨!
푸른날개 / 왕원화 지음, 다무 그림, 정주은 옮김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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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날개
명작,문학
왕원화 지음, 다무 그림, 정주은 옮김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시리즈 10권. 지나친 욕심이나 괜한 심술을 부리면, 다른 사람을 괴롭게 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힘들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동화이다. 깊은 생각을 이끌어 내는 주제와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질문들을 제시하여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호호 마녀는 새 마법 빗자루를 사러 세상에서 가장 먼 나라의 성에 간다. 그런데 성 문지기인 짤랑짤랑이 돈을 내지 않으면 성문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다. 게다가 호호 마녀가 세상에서 가장 못생겼다고 놀리기까지 하는데…. 잔뜩 화가 난 호호 마녀는 어떻게 했을까?호호 마녀는 새 마법 빗자루를 사러 세상에서 가장 먼 나라의 성에 갔어요. 그런데 성 문지기인 짤랑짤랑이 돈을 내지 않으면 성문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호호 마녀가 세상에서 가장 못생겼다고 놀리기까지 하는데, 잔뜩 화가 난 호호 마녀는 어떻게 했을까요? 이 책은 지나친 욕심이나 괜한 심술을 부리면, 다른 사람을 괴롭게 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힘들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즐겁고 기쁘게 해 주는 것이 나 자신도 즐겁고 보람 있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알게 할 것입니다. 욕심은 마음속에 숨어 있는 악마야! 때로는 마음속에 몰래 숨어있는 악마가 슬금슬금 나올 때가 있어요. 삐죽 뿔도 달리고, 삐죽 꼬리도 나온 못된 악마지요. 그런 악마가 마음속에서 살짝 빠져나와 귓속말로 소곤소곤 나쁜 짓을 하도록 꼬드기고는 하지요. 그 악마의 이름은 바로 욕심이에요. 욕심이 음식을 만나면 식탐이 되어서 사람을 눈 깜짝할 사이에 뚱보로 만들어요. 틀림없이 방금 전에 배불리 먹었는데도 동생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보면 또 먹고 싶어지는 것이 식탐이지요.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뚱보가 되어 있어요. 때로는 욕심이 놀이와 만나 게으름이 되지요. 해야 할 숙제가 잔뜩 있는데도 게임을 하느라 계속 미루기만 하는 게으름 말이에요. 매일 게으름을 피우면 결국 후회만 남아요. 이 책에 나오는 짤랑짤랑의 욕심은 돈과 만났어요. 돈과 만난 욕심은 무엇이 되는지 이야기를 읽어 보고, 알아내 보세요. 아마 짤랑짤랑도 무척이나 후회를 했을 거예요. 욕심은 밑 빠진 독처럼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아요. 그 욕심을 채우려면 정말 끝이 없지요. 그러니 욕심 악마의 말에 절대로 귀 기울이지 마세요. 욕심 악마의 꼬임에 자꾸 빠지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머리에 뿔이 삐죽, 내 엉덩이에 꼬리가 삐죽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출판사 리뷰]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는 일반적인 그림책이 아니라, 아이들로 하여금 독립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리와 같은 책입니다. 특히 컬러 그림과 먹으로만 된 그림을 번갈아 구성하여 보다 글에 집중하여 읽을 수 있게 배려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림책 중심에서 읽기책 중심의 읽기로 발전하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을 스스로 읽고 난 후 아이들은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해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듣는 입장에서 이야기를 말하는 주체적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깊은 생각을 이끌어 내는 주제와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질문들을 제시하여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메가스터디 중학영어독해 Level 3
메가스터디 / 남조우, 황진호, 황지환, 메가스터디 (지은이) /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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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학습참고서
남조우, 황진호, 황지환, 메가스터디 (지은이)
독해를 공부하면서 내신 시험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한 총 3단계의 독해서이다. 교육부에서 권장한 중등영어 교육과정의 소재를 다양한 지문을 통해 다루고 있으며, 수능 독해 문제 유형뿐만 아니라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내신 문제 유형을 분석하여 수록하였다. 지문 속 단어 뜻 쓰기, 지문과 연계된 내신 필수 문법 정리, 그리고 <어휘 → 문법 → 서술형 쓰기>의 3단계로 구성된 Review Test를 통해 반복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Unit 01 01 Family Life: Unique Family Activities 주말 가족 나들이는 어디로 갈까? 02 Literature: Twitterature 280자로 즐기는 문학 '트위터러처' 03 Entertainment: Walt Disney: The Pioneer of Animation 애니메이션의 개척자, 월트 디즈니 04 Environment: Your Grandfather's Sky Looked Different 빛 공해, 불을 끄고 별을 켜자 Review Test 01 Unit 02 05 Mind: Gratitude Helps Overcome Depression 감사하고 또 감사하자! 06 Mathematics: 700 Trips to the Moon by Folding Paper 종이 접기로 달나라 여행하기 07 Creativity: The Mother of Invention: Questions Stimulate Thinking 질문은 발명의 어머니 08 Jobs: Interesting, Unique, and Weird Jobs 별의 별 직업이 다 있네! Review Test 02 Unit 03 09 Education: How Do You Learn?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법은 뭘까? 10 Music: Musicals 뮤지컬: 음악과 춤이 있는 이야기 11 Animal: Communicating with Color 변신의 귀재 카멜레온 12 Health: Eat a Rainbow 무지개색 음식을 먹어요 Review Test 03 Unit 04 13 Volunteer: How to Pick Suitable Volunteer Work 내게 맞는 봉사활동은 뭘까? 14 Transportation: One Bird Strike and You're Out! 비행기는 새가 무서워요! 15 Travel: Jules' Undersea Lodge 해저 호텔로 놀러 오세요 16 Technology: How Does Technology Change Lives? 장애인을 돕는 기술들 Review Test 04 Unit 05 17 Language: It's the Last Straw! 최후의 결정타 18 Nature: Water on the Move 바닷물에 실려온 편지 한 병 19 Music: History of Guitar 고대의 악기, 기타 20 History: The Crop That Affected Irish History 아일랜드 역사를 바꾼 감자 Review Test 05 Unit 06 21 Peace: Lions International Peace Poster Contest 평화 포스터 그리기 대회 22 Biology: The Science of Cute 귀여움 속에 숨겨진 유전자의 비밀 23 Art: The Art That Tricks the Eye 재미있는 눈속임 그림, 트롱프뢰유 24 Food: The Origin of Coca-cola 콜라가 원래 약이었다고? Review Test 06 Unit 07 25 Creativity: Think Outside the Box 상자 밖에서 생각하라! 26 Different Culture: God Bless You! 에취! God Bless You! 27 Social Science: Always Check the Facts! 사실 관계 확인이 먼저다! 28 Food: The Bittersweet Truth about Chocolate 범인은 초콜릿? Review Test 07 Unit 08 29 Mind: The Elephant Rope 네 안에 잠자는 거인을 깨워라! 30 Sports: Baseball Is a Mental Game 야구, 정신과 심리의 싸움 31 Technology: What Is Artificial Intelligence? 똑똑한 인공 지능 AI 32 Politics: The Origin of the Word 'Candidate' 선거 후보는 흰색 옷을 입어야 하나? Review Test 08 Unit 09 33 Peace: The Inventor Who Ended Up Regretting His Invention 다이너마이트에서 탄생한 노벨상이야기 34 Jobs: Preparing for a Changing Job Market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직업 능력 35 Psychology: The Asch Conformity Experiment 인싸가 되고 싶어요 36 Science: Alchemy, the Foundation of Modern Chemistry 마법의 돌을 찾아라! Review Test 09 Unit 10 37 Creativity: Where Do Creative Ideas Come From? 내 안의 창의력 38 History: Why Does February Have 28 Days? 짧다, 짧아! 2월이 짧은 이유는? 39 Space: Missions for Mars: What's for Dinner? 화성 우주인의 식사 메뉴는? 40 Animal: Why Do Zebras Have Stripes? 왜 얼룩말일까? Review Test 10 Unit 11 41 Psychology: Don't Touch the Remote! 광고의 힘, 채널 고정! 42 Information Technology: What Is Bluetooth? 블루투스가 왕의 별명이라고? 43 Different Culture: Learn about Cultural Differences 나라마다 광고가 다른 이유는 뭘까? 44 Biology: Amazing Power of Elephant Dung 코끼리 똥으로 만들었다고? Review Test 11 Unit 12 45 Citizenship: Martin Luther King Jr. 마틴 루터 킹의 꿈 46 History: Why Did Pirates Wear Eye Patches? 해적은 외눈박이가 아니었다? 47 Technology: Computers with the Soul of an Artist? 예술에 도전한 인공 지능 AI 48 Space: The Ingredients for Life on Extrasolar Planets외계 행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Review Test 12독해 실력 향상과 내신 시험까지 책임지는 독해서 최근 중학교 영어 시험은 기본 독해력을 테스트하는 긴 지문과 독해, 문법, 어휘, 쓰기가 결합된 종합적인 문제의 출제로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평상시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과서 외 다양한 독해 지문을 공부하고자 하지만, 학교 수업 및 시험과 다른 내용 때문에 불안감을 떨치기 어렵다. 「메가스터디 중학영어 독해」는 이러한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독해를 공부하면서 내신 시험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한 총 3 단계의 독해서이다. 교육부에서 권장한 중등영어 교육과정의 소재를 다양한 지문을 통해 다루고 있으며, 수능 독해 문제 유형뿐만 아니라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내신 문제 유형을 분석하여 수록하였다. 지문 속 단어 뜻 쓰기, 지문과 연계된 내신 필수 문법 정리, 그리고 <어휘 → 문법 → 서술형 쓰기>의 3단계로 구성된 Review Test를 통해 반복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구문풀이와 직독직해가 포함된 자세한 해설, 전 지문의 중요 어휘를 정리한 휴대용 미니 단어 암기장, 생생한 원어민 발음으로 지문과 단어장의 전 단어를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되어 강의용 및 자학자습용으로도 적합하다. 무료 제공 자료: 전 지문과 단어의 QR코드, 휴대용 미니 단어 암기장 「메가스터디 중학영어 독해 Level 3」의 특장점 1. 교과과정에서 제시한 19개 영역의 소재를 모두 반영한 다양한 소재의 지문 생활, 자연, 환경, 문화, 문학, 예술, 역사, 사회, 인문과학, 자연과학, 일반 교양, 창의성 등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19개 영역의 소재를 모두 반영하였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소재의 유익한 내용을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독해 실력도 쌓고 배경 지식과 상식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2. 수능 독해 문제 + 내신 어휘, 어법 문제 + 내신 서술형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 기본적인 수능 독해 문제 유형뿐 아니라 실제 중학 내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분석하여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내신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어휘, 어법 문제뿐만 아니라, 특히,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서술형 문제를 대비할 수 있도록 주어진 단어 배열하기, 주어진 단어 이용하여 문장 완성하기, 문장 바꿔 쓰기, 요약문 완성하기, 영어 질문에 대해 영어로 답하기 등 다양한 독해 서술형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내신 시험에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내신 필수 문법 정리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 문법에 대한 지식은 필수입니다. 지문과 연계된 내신 문법 중,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법을 한번 짚고 감으로써 독해력의 기본이 되는 문법 실력을 다지면서 내신 문법 문제까지 대비할 수 있습니다. 4. <어휘 → 문법 → 서술형 쓰기>의 체계적 복습 장치인 Review Test 모든 공부의 핵심은 복습입니다. <어휘 → 문법 → 서술형 쓰기>의 3단계로 구성된 Review Test로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하다 보면, 학습한 내용이 온전히 본인의 실력으로 차곡차곡 쌓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단어 뜻 쓰기와 휴대용 미니 단어 암기장으로 반복적 어휘 학습 독해 실력은 탄탄한 어휘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어휘 학습의 기본은 반복입니다. 따라서 어휘를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제공합니다. 먼저 각 Unit별로 제공되는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학습할 어휘를 예습하고, 독해를 하며 지문 속 단어 뜻을 유추하여 써본 후, Review Test의 어휘 코너에서 한번 복습한 다음, 미니 단어 암기장으로 한번 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어장에 수록된 QR를 통해 원어민 음성으로 전 단어와 영영풀이를 들으며 복습함으로써, 지문에 나오는 중학 필수 어휘를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6. 자학자습이 가능한 친절한 정답 및 해설 정답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물론, 오답의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하는 오답풀이, 중요 문장의 구문풀이와 직독직해를 제공하여 지문과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서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7. 생생한 원어민 음성으로 지문과 단어를 들을 수 있는 QR코드 원어민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전 지문과 단어의 음성 파일을 반복적으로 들으며, 영어 듣기와 어휘의 발음 등을 숙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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