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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임선아 지음, 탁영호 그림 /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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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그림책
임선아 지음, 탁영호 그림
미래아이 인문 그림책 시리즈 14권.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세대를 이어가며 사랑받는 음식, 짜장면. 백여 년 전 중국에서 건너와 우리나라 음식으로 다시 태어나고 자라 뿌리내린 새로운 음식, 짜장면의 역사와 그와 관련된 우리 근현대 생활과 문화사를 살펴본다. 중국의 자지앙미엔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짜장면이 되고 우리나라 외식 문화의 꽃으로 자리잡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화교들과 그들의 이민사가 겹친 한중 교류사와 우리 근현대 생활사와 문화사가 함께 펼쳐진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짜장면 한 그릇에 담겨 있는 우리의 삶과 역사, 문화를 만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세대를 이어가며 사랑받는 음식, 짜장면. 짜장면 한 그릇에 담겨 있는 추억과 맛을 만나 보자! “짜장면 왔습니다!” 부다다다 오토바이 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어느새 철가방을 든 중국집 배달원이 짜장면을 가져왔어요. 김이 모락모락, 갓 볶은 짜장면 냄새에 입 안에는 침이 저절로 고여요. 이제 필요한 건 스피드! 젓가락을 들고 최대한 빨리 손을 놀려 양념과 국수가 잘 섞이게 비빈 다음 한입 가득 집어넣어요. 부드러운 면발에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짜장면 특유의 향과 맛에 오감이 반응을 해요. 이때만큼은 세상에서 부러울 게 없지요. 배달 음식 1위이자 한국인이 하루에 가장 많이 찾는 외식, 짜장면! 엄마 아빠 어렸을 때에는 입학식이나 졸업식, 생일날같이 특별한 날에나 먹었던 짜장면을 지금은 출출할 때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통화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짜장면은 어느 나라 음식일까요? 중국집에서 파는 음식이니 중국 음식일까요? 미래아이 인문 그림책 14『짜장면』은 백여 년 전 중국에서 건너와 우리나라 음식으로 다시 태어나고 자라 뿌리내린 새로운 음식, 짜장면의 역사와 그와 관련된 우리 근현대 생활과 문화사를 살펴봅니다. 중국의 자지앙미엔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짜장면이 되고 우리나라 외식 문화의 꽃으로 자리잡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화교들과 그들의 이민사가 겹친 한중 교류사와 우리 근현대 생활사와 문화사가 함께 펼쳐집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짜장면 한 그릇에 담겨 있는 우리의 삶과 역사, 문화를 만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국수 천국 중국에서 건너온 자지앙미엔 짜장면의 주된 재료는 밀가루로 만든 국수와 춘장이라고 하는 양념입니다. 중국은 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만들어 먹은 최초의 민족이자 가장 오랜 세월을 간직한 곳이지요. 중국에서 만들어 먹던 국수는 실크로드를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해 몽골, 미얀마,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이사, 멀리 이탈리아에까지 퍼져 나갔습니다. 우리나라에 밀이 들어온 시기는 삼국시대이나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기후로 인해 밀농사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중국에서 밀이나 밀가루를 수입해서 쓸 수밖에 없어서 돈 많은 귀족이나 왕 이외에는 국수를 먹을 엄두를 낼 수가 없었지요. 서민들은 비싼 밀가루 대신 메밀가루나 녹두가루 따위로 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러나 1년에 한번 음력 6월 15일인 유둣날에는 유두 국수라고 하여 밀국수를 만들어 먹었는데, 그 과정이 너무나 어렵고 품이 많이 들어 국수는 잔치 때나 먹는 귀한 음식이라는 인식이 박히게 되었습니다. 국수에 대한 이런 인식은 짜장면이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될 때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배경이 됩니다. 이에 비해 중국은 국수 종류만 몇백 가지가 될 정도로 다양한 방법으로 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이미 송나라 때에는 시장에서 국수를 만들어 파는 가게가 생길 정도였으니까요. 특히 산둥 지방에서는 ‘자지앙미엔’이라고 하는 국수를 먹었는데, 이 국수는 삶은 콩에 밀가루를 넣어 발효시킨 총장을 돼지기름에 튀겨 국수에 얹어 먹은 것으로 국물이 없어 뻑뻑하고 느끼한 맛이 나는 국수였습니다. 이 자지앙미엔이 1800년대 우리나라에 들어와 발전한 것이 짜장면이지요. 자지앙미엔이 짜장면이 될 수 있었던 배경 제물포에 청나라 조계지가 생기면서 화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서도 제물포와 가까웠던 산둥 지방 사람들이 대거 들어왔습니다. 산둥 사람들은 여전히 총장을 만들어 고향에서 먹던 자지앙미엔을 만들어 먹거나 화교가 차린 음식점에서 사 먹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전쟁이 끝난 후 우리나라는 공산당이 세운 중국의 중화인민공화국과 국교를 단절합니다. 이 때문에 오도가도 못 하게 된 화교들은 살길을 찾아 너도나도 중국 음식점을 열었지요.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음식 습관을 잘 알지 못해서 장사가 잘 되진 않았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고민을 거듭한 화교들은 마침내 총장에 캐러멜을 첨가하여 단맛이 확 도는 총장을 만들어 냈고, 뻑뻑하던 자지앙미엔에 국물을 가미하면서 우리 입맛을 사로잡게 되지요. 하지만 196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는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때라 돈을 내고 사 먹어야 하는 음식인 짜장면은 여전히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짜장면이 우리 생활에 가까이 다가오게 된 것은 한국전쟁 후 주한미군의 주둔과 미국이 밀가루를 원조 식량으로 풀면서부터입니다. 당시 정부는 경제개발 계획 아래 주한미군에 납품한다고 샐러리, 양상추, 양배추, 피망, 양파 등 그때까지만 해도 낯선 작물들을 재배하게 했습니다. 농민들은 그나마 익숙한 양파를 선택했고, 농사만 지으면 정부가 다 사들일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주한민군에 납품하는 양은 한계가 있었고, 남아도는 양파는 헐값에 시장에 풀리게 됩니다. 덕분에 중국집에서는 그동안 비싸서 넣지 못했던 양파를 짜장면에 넣으면서 짜장면의 맛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한편 정부는 남아도는 밀가루와 부족한 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식 장려 운동을 펼쳤는데 그것도 성에 차지 않자 아예 ‘무미일’이라 하여 8년 동안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쌀밥 못 먹는 날을 정해 버렸습니다. 밀가루로 국수나 만두를 파는 음식점과 중국집이 크게 혜택을 입었지요. 손님들이 몰리면서 가족 단위로 운영하던 중국집은 한국인들을 ‘뽀이’로 고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어깨너머로 중국 음식 만드는 법을 배운 뽀이들은 독립하여 하나둘 중국집을 차렸고, 한국인이 중국집을 개점하면서 중국집 분위기도 한결 밝고 깨끗해졌습니다. 중국집은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기 시작했지요. 거기에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배달통의 등장과 대림산업이 오토바이를 대량으로 생산해 내면서 짜장면은 배달음식의 상징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특히 1997~1998년에 한 이동통신사에서 “짜장면 시키신 분!”이라는 광고를 하면서 짜장면은 사람들에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완전히 자리잡게 됩니다. 추억과 맛의 대명사 짜장면 1980년대 이후 외국문물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외식 문화가 다양해지자 짜장면은 다시 위기를 겪는 듯했으나, 쟁반짜장면, 버섯짜장면, 해물짜장면 등 다양한 형태로 변신을 거듭하면서 극복해 냈습니다. 그러나 굳이 그 모습이 변하지 않아도 백여 년간 한결같은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곁을 지켜온 짜장면이기에 짜장면은 단순한 맛이 아닌 추억과 우리 삶의 흔적을 간직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의 맛은 추억과 함께 한다면 그 으뜸은 짜장면이지 싶습니다.
재미있는 세계 지리 이야기
가나출판사 / 김영 지음, 정경화 그림, 서태열 감수 /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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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
학습일반
김영 지음, 정경화 그림, 서태열 감수
머리말 1장 지구와 세계 이야기 먼 옛날 지구의 대륙은 하나였대요 지형은 끊임없이 변해요 바다는 육지보다 두 배나 넓어요 세계의 다양한 기후를 알아보아요 다양한 인종이 어우러져 살아요 옛날 지도는 어떤 모습인가요? 세계 지도를 읽어 보아요 특별 페이지 | 나라마다 시간이 달라요 2장 아시아 이야기 지구에서 가장 큰 대륙, 아시아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 13억 인구의 힘을 지닌 중국 작지만 부강한 섬나라, 일본 천연자원이 풍부한 동남아시아 힌두교와 카스트의 나라, 인도 사막과 석유의 땅, 서남아시아 특별 페이지 | 아시아에서는 내가 최고! 특별 페이지 | 아시아 문화 들여다보기 3장 유럽 이야기 서양 문명이 시작된 유럽 대륙 하나의 유럽을 꿈꾸는 유럽 연합 빙하와 호수의 땅, 스칸디나비아 삼국 해가 지지 않는 문화 강국, 영국 유럽 연합의 기초를 닦은 베네룩스 삼국 예술과 포도주의 나라, 프랑스 라인 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 독일 아름다운 알프스 산맥과 스위스 대항해 시대를 연 농업 국가, 포르투갈 다양한 문화가 숨 쉬는 에스파냐 고대 로마 제국의 터전, 이탈리아 고대 서양 문명의 발상지, 그리스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나라, 러시아 빠르게 성장하는 동부 유럽 특별 페이지 | 유럽에서는 내가 최고! 특별 페이지 | 유럽 문화 들여다보기 4장 아프리카 이야기 최초의 인류가 탄생한 아프리카 대륙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사하라 사막 피라미드와 나일 강의 나라, 이집트 중부 아프리카의 산유국, 나이지리아 열대 우림이 무성한 콩고 민주 공화국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특별 페이지 | 아프리카에서는 내가 최고! 특별 페이지 | 아프리카 문화 들여다보기 5장 아메리카 이야기 콜럼버스가 발견한 아메리카 대륙 로키·안데스 산맥과 아마존 열대 우림 천연자원이 풍부한 캐나다 세계 최강의 나라, 미국 사막과 고원의 나라, 멕시코 서인도 제도에서 가장 큰 섬, 쿠바 삼바와 축구의 나라, 브라질 팜파스의 나라, 아르헨티나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 칠레 특별 페이지 | 아메리카에서는 내가 최고! 특별 페이지 | 아메리카 문화 들여다보기 6장 오세아니아 이야기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오세아니아 하나의 대륙으로 이루어진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레일리아에만 사는 특이한 동물들 키위와 럭비의 나라, 뉴질랜드 특별 페이지 | 오세아니아에서는 내가 최고! 특별 페이지 | 오세아니아 문화 들여다보기 7장 극지방 이야기 언제나 추운 남극과 북극 지방 남극 대륙에는 과학자만 산대요 얼음 바다, 북극 추위 속에서 살아가는 극지방 동물 극지방을 탐험한 사람들 특별 페이지 | 남극과 북극 들여다보기 세계의 수도 사진 출처 찾아보기
문제은행 3000제 꿀꺽 수학 중 2-상
수학은국력 / 3000제 편찬위원회 엮음 / 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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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국력
학습참고서
3000제 편찬위원회 엮음
학교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문제를 총망라하여 단계별로 구성한 문제은행. 특히,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각 단계별로 난이도를 달리하여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수와 식 1. 유리수와 순환소수 2. 단항식의 계산 3. 다항식의 계산 도전 1등급 대단원 성취도 평가 Ⅱ. 방정식과 부등식 1. 연립방정식 2. 연립방정식의 활용 ※ 내신 만점 테스트 제1회 ※ 내신 만점 테스트 제2회 3. 부등식 4. 연립부등식 5. 부등식의 활용 도전 1등급 대단원 성취도 평가 Ⅲ. 일차함수 1. 일차함수와 그 그래프 2. 일차함수와 일차방정식의 관계 도전1등급 대단원 성취도 평가 ※ 내신 만점 테스트 제3회 ※ 내신 만점 테스트 제4회“개정 교육과정 완벽 반영” 단계별 반복 구성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 상승! 학교 시험 완벽 대비를 위한 최고의 선택! 수학 시험에서 항상 100점을 맞는 비결은 무엇일까? 수학의 고수가 되는 길은 무엇일까? 많은 학생들이 수학은 어렵고 골치 아픈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스스로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 꾸준히 노력한다면 수학의 고수가 되는 일도 현실이 될 수 있다. 수학은 문제 풀이에서 시작해서 문제 풀이로 끝나는 과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리 수학의 기본 원리와 공식을 줄줄 꿰고 있더라도 문제에 적용할 수 없다면 좋은 성적을 얻기 힘들다. 결국,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를 반복해서 여러 번 풀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꿀꺽수학≫은 학교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문제를 총망라하여 단계별로 구성한 문제은행이다. 특히,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각 단계별로 난이도를 달리하여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므로 수학에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최상의 문제집이 될 것이다.
한자도둑 급수격파 6급 150자
서울문화사 /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WB한자학습연구회 구성 / 20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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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외국어,한자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WB한자학습연구회 구성
머릿속에 쏙쏙쏙!! 이해력이 쑥쑥쑥!! 6급 한자능력시험 완벽 대비! 어린이들이 한자 교육의 단계별 향상을 위해 치루는 6급 한자능력시험을 완벽 대비한 한자도둑 급수격파 워크북입니다. 6급 유의어와 반의어, 사자성어 등을 대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효과적인 원리를 완벽하게 구현하여 최고로 능률적인 학습이 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한자의 훈(뜻)을 학습시 한자를 폭넓게 이해하게끔 하기 위해 그림과 글자 풀이를 추가하여 한자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급수 시험 만점에 도전하는 한자 실력자가 되도록 도움을 줍니다.권하는 글 머리말 한자검정시험안내 이 책의 특징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 한자의 변천 과정 부수란 무엇인가? 한자의 필순이란? 등장인물 1. 한자격파 6급 001-025 6급 한자 001-025 시험격파 2. 한자격파 6급 026-050 6급 한자 026-050 시험격파 3. 한자격파 6급 050-075 6급 한자 050-075 시험격파 4. 한자격파 6급 075-100 6급 한자 075-100 시험격파 5. 한자격파 6급 101-125 6급 한자 101-125 시험격파 6. 한자격파 6급 126-150 6급 한자 126-150 시험격파 유의어 반의어 사자성어 정답 가나다 순으로 찾기 특별부록 6급 한자 브로마이드 6급 모의시험 1, 2, 3회
신동들의 비밀 수첩
해냄주니어 / 이정은.이나영 지음, 원유미 외 그림 /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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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주니어
명작,문학
이정은.이나영 지음, 원유미 외 그림
수영, 스케이트, 연기, 발레, 음악, 마술, 요리, 축구 등의 분야에서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신동들의 실제 성장기를 담은 다큐 동화 8편이 실려 있다. 어린 시절부터 흔들리지 않는 꿈을 갖고 재능에 기대기 보다는 묵묵한 노력과 연습을 통해 마침내 꿈을 이룬 신동들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을 갖는다는 것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전해준다.피겨 신동 김연아 종달새처럼 날아올라 세계 정상에 서다 국악 신동 유태평양 아프리카에 굿거리장단을 울리다 연기 신동 박은빈 스타가 아닌 배우를 꿈꾸다 마술 신동 정동길 한국의 해리포터에 도전하다 요리 신동 김물결 세계가 감동하는 퓨전 요리를 품다 축구 신동 유태풍 그라운드에 강력한 태풍을 일으키다 발레 신동 이동훈 화려한 백조의 날개를 달다 수영 신동 박태환 한국 수영의 희망으로 떠오르다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신동들! 그들의 비밀 수첩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마린보이 박태환은 최연소 국가대표에서 세계 선수권대회의 금메달리스트로 성장했다. 피겨 요정 김연아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아역배우 박은빈은 십 년 동안 꾸준히 노력하여 첫 손가락 꼽히는 아역배우로 우뚝 섰다. 꼬마 소리꾼 유태평양은 여섯 살 때 를 완창하여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고, 꼬마 요리사 김물결은 어린 나이에 여섯 개의 요리 자격증을 따냈다. 축구 천재 유태풍은 2,020km 리프팅에 성공하여 이 분야의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발레리노 이동훈은 유학 한 번 가지 않고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꼬마 마술사 정동길은 재치 있는 쇼맨십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놀라운 능력과 끼는 타고난 재능 때문일까? 물론 타고난 재능도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었겠지만, 이들의 꿈은 타고난 재능보다는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노력’이 일구어 낸 것이었다. 『신동들의 비밀 수첩』은 일찍부터 언론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연예인 못지 않은 유명세를 떨친 여덟 명의 신동들의 성장기가 담긴 다큐동화이다. 여덟 편의 동화는 신동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성되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신동들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거나 땅에서 쑥 솟아나온 아주 특별한 아이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모습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해 좌절과 고통의 시간을 이겨 내야 한다는 공식을 찾을 수 있고, 남들보다 더 큰 포부와 목표를 가져야만 더 큰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진리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피겨 요정 김연아는 난방 시설도 갖춰지지 않은 추운 스케이트장에서 부상과 싸우며 고독한 훈련을 했다. 연아에게는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커다란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린 보이 박태환은 국제대회에서 부정출발로 실격을 당해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지만 부끄러움을 딛고 수영을 계속 했다. 태환이에게는 기필코 세계 정상에 오르고 말겠다는 간절한 꿈이 있었던 것이다. 꼬마 요리사 물결이는 집에서 잠도 못 자고 밥도 서서 먹을 정도로 시간을 쪼개 결국 어른들도 엄두를 못 내는 요리 자격증을 여섯 개나 따냈다. 물결이에게는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는 요리를 만들고 싶다는 소중한 꿈이 있었다. 『신동들의 비밀 수첩』에는 여덟 명의 신동들의 환희와 좌절, 땀과 눈물, 시련과 극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처음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 순간부터, 그 자리에서 일등이 되기 위해 싸워 이겨야 했던 순간, 힘들 때 든든한 위로가 되어 준 가족들, 커다란 도전을 앞두고 마음속 깊이 새겼던 각오와 다짐들, 꿈이 이루어진 순간의 벅찬 기쁨, 새로운 목표를 향한 도전 등이 감동적인 동화로 그려지고 있다. 동화가 끝나는 부분에는 각 신동들의 비밀 수첩을 마련해, 꿈을 향해 다가가는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질 때 그들에게 힘을 주었던 말이나 마음가짐을 정리해 놓았다. 또한 피겨, 국악, 연기, 마술, 요리, 축구, 발레, 수영 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해당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세상에는 겨우 10%의 재능만 가지고도 90%의 노력과 끈기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70%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30%의 노력을 하지 않아 실패하는 사람도 있다. 타고난 재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어떤 꿈을 갖느냐, 어떤 노력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신동들의 비밀 수첩』을 통해 어린이들은 꿈을 이룬 신동들은 남들보다 몇 십 배의 눈물과 몇 백 배의 땀을 흘렸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은 뚜렷한 목표와 계획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하는 시기에 접어든 어린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에취에취 콜록콜록 숨이 막혀요
청년사 / 최열 지음, 최병옥 그림 / 200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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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최열 지음, 최병옥 그림
환경운동연합 대표, 최열 선생님이 쓴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환경 책. 총 5권 시리즈 중 <에취에취 콜록콜록 숨이 막혀요>는 공기 오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치 옆에서 이야기하듯 공기가 우리 생활에 왜 꼭 필요하며 왜 공기가 더러워지고 있는지, 차근차근 알려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 공기가 지구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매일매일 생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이런 공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더러워지는 공기와 그것이 얼마나 앞으로 무서운 일들을 일으킬지도 느끼지 못한다. 이 책은 이런 위급한 상황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공기의 소중함을 안다면 점점 자라나면서 생각과 실천의 크기는 더욱 커질 것이다. 각 주제의 끝에는 '우리들은 환경 박사'라는 정리 페이지를 두어 어떻게 실천하면 더러운 공기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고, 환경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책의 끝부분에는 '우리들은 환경 지킴이'라는 마무리 페이지를 두어 책을 읽고 난 후의 생각을 정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면 대중교통 이용과 자전거 이용은 공기 오염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실천 중에 하나일 것이다.공기가 하는 일 지구를 둘러싼 공기 / 공기가 없다면… 무시무시한 산성비는 어디서 왔을까? 온 세상을 녹이는 죽음의 비 집 안을 떠다니는 해로운 공기 집 안 공기를 바꿔라 반갑지 않은 봄 손님 황사 누런 모래를 몰고 오는 황사 오존 이야기 지구가 더워지고 있어 / 오존은 있어야 할까 없어야 할까/ 울려라, 오존경보! 하늘에 커다란 구멍이 뻥 오존층에 구멍은 왜 생길까? 지구 온난화 이야기 이랬다 저랬다 날씨가 변덕을 부려 / 심술쟁이 엘리뇨와 라니냐 /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할까?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기 이야기 환경운동연합 대표, 최열 선생님이 쓴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환경 책입니다. 총 5권 시리즈 중 〈에취에취 콜록콜록 숨이 막혀요〉는 공기 오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치 옆에서 이야기하듯 공기가 우리 생활에 왜 꼭 필요하며 왜 공기가 더러워지고 있는지, 차근차근 알려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습니다. 공기가 지구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매일매일 생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런 공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더러워지는 공기와 그것이 얼마나 앞으로 무서운 일들을 일으킬지도 느끼지 못합니다. 이 책은 이런 위급한 상황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합니다. 어려서부터 공기의 소중함을 안다면 점점 자라나면서 생각과 실천의 크기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각 주제의 끝에는 ‘우리들은 환경 박사’라는 정리 페이지를 두어 어떻게 실천하면 더러운 공기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고, 환경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책의 끝부분에는 ‘우리들은 환경 지킴이’라는 마무리 페이지를 두어 책을 읽고 난 후의 생각을 정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면 대중교통 이용과 자전거 이용은 공기 오염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실천 중에 하나입니다. 공기가 없다면… 공기가 몰려있는 대류권에서만 바람, 눈, 비 같은 기상 현상들이 일어나며, 공기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만약 공기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공기는 지구를 따뜻하게 하는 태양열이 지구 밖으로 모두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준단다. 만약 공기가 없다면 지구는 너무 추워서 아무것도 살 수 없는 얼음별이 될 거야. 공기는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지는 별똥별들을 막아 준단다. 만약 공기가 없다면 지구는 별똥별과 부딪쳐 달처럼 울퉁불퉁해졌을 거야. 공기는 태양빛 가운데 우리의 눈과 피부를 상하게 하는 자외선을 걸러 준단다. 만약 공기가 없다면 태양빛에 눈이 상하거나 피부에 병이 생길거야. -본문 14쪽 중에서- 집 안 공기도 안전하지 않아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의 공기, 황사가 올 때와 같이 외부 공기만 오염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에서는 어떤 오염 물질이 나오는지를 다루었습니다. 새로 지은 집에는 건축 재료나 벽지, 장판, 가구에서 빠져나온 해로운 물질들이 공기 중에 남아 있어. 가스레인지를 켤 때도, 마룻바닥에서도, 벽지에서도 공기를 더럽히는 해로운 물질이 나와. 새집에 살면 온몸이 가렵고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 따끔거리는 경우가 많아. -본문 20쪽 중에서- 오존은 있어야 할까 없어야 할까 오존이 무엇이며, 어떤 오존이 우리 몸에 해로운 것이고, 이로운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오존은 있어야 할까 아니면 없어야 할까? 정답은 오존이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달라진단다. 오존은 대부분 성층권에 있고 대류권에도 조금 있어. 성층권에 있는 오존은 꼭 있어야 해. 태양 빛 중에는 우리 몸에 해로운 자외선이 많이 섞여 있는데, 오존층에서 이 자외선을 대부분 빨아들이지. -본문 34쪽 중에서- 우리들은 환경 지킴이 공기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환경 보호는 아주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공기를 더럽히지 않는 깨끗한 교통수단이야. 자전거를 타면 자동차와 달리 직접 페달을 밟아야 하기 때문에 운동이 되지. 건강에도 좋아. 자전거는 우리 건강은 물론이고 지구의 건강까지 지켜 줘. -본문 59쪽 중에서-
아무 말 대잔치 주의보 : 권리 & 규칙
라임 / 벤 허버드 (지은이), 디에고 바이스베르그 (그림), 양병헌 (옮긴이)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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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회,문화
벤 허버드 (지은이), 디에고 바이스베르그 (그림), 양병헌 (옮긴이)
‘디지털 시민 학교’ 시리즈의 두 번째. 인터넷이 무엇인지 먼저 설명한 뒤,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와 다 같이 지켜야 하는 규칙에 대해 이야기한다. 디지털 기기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도구이지, 심심할 때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려준다. 월드와이드웹, 유해 정보 차단 프로그램, 언론의 자유, 저작권 침해, 악성 댓글, 불법 다운로드, 명예 훼손 등 디지털 세상을 탐험할 때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았다. 디지털 시민의 권리 우리에게 권리가 있다고?ㅣ나는 네가 방금 한 일을 알고 있다? 인터넷, 세상을 하나로 이어요 최초의 인터넷, 아르파넷ㅣ인터넷 시대의 혁명, 월드와이드웹ㅣ권리 먼저? 규칙 먼저? 규칙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하루에 한 시간만 접속?ㅣ교실에서는 절대 안 돼!ㅣ이 안에 너 있다! 정보의 바다에 풍덩! 앗, 유해 정보 차단 프로그램?ㅣ조심조심, 해로운 웹 사이트도 있다고! 언론의 자유를 맘껏 즐겨요! 아싸! 내 마음대로 글쓰기ㅣ삑! 아무 말 대잔치 주의보ㅣ너와 나의 특별한 공간?! 개인 정보 지키기 대작전 개인 정보 유출을 막아라!ㅣ사진을 올리기 전에 잠깐만!ㅣ으싸으싸, 나쁜 말 퇴치 작전! 비밀 글은 나만 볼래요! 개인 정보 처리 방침이라고?ㅣ내 친구만 OK!ㅣ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 개인 정보 보호법이 뭐예요? 나쁜 댓글 물러가라!ㅣ사이버 범죄와 맞장 뜨기ㅣ제발 내 명예를 지켜 줘! 주인의 허락 없이 베끼는 건 불법! 아무것도 몰랐다고 하지 마ㅣ허락 없이 베끼는 건 다 불법이야! 불법 다운로드는 절대 안 돼요! 저작권이 뭐야?ㅣ접근 금지, 불법 다운로드!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인터넷 세상 속으로 탐험을 떠나자!ㅣ친구에게 도움이 되는 팁! 쓰지 않는 기기 재활용하기ㅣ우리 반 벼룩시장에 놀러 와~! 누구나 디지털 시민이 될 수 있어요 누구나 다 잘 아는 건 아니야ㅣ친절은 친절을 낳고ㅣ너도나도 디지털 시민! 알쏭달쏭 디지털 퀴즈!!!ㅣ알아 두면 힘이 되는 디지털 용어 사전ㅣ SOS! 위급할 때 쓸모 있는 웹 사이트우리는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있어요! 인터넷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권리도 있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권리도 있지요. 언론의 자유, 저작권 침해, 불법 다운로드, 명예 훼손……. 내 권리를 당당히 누리기 위해선 디지털 규칙을 잘 지켜야 해요! 출간의 의의 제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온다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컴퓨터가 발달하면서 우리 삶은 크게 달라졌어요. 디지털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면서, 어른들의 회사 업무는 물론, 공부, 게임, 통신, 유통 등 많은 일을 컴퓨터로 빠르게 해낼 수 있게 되었지요. 모두 알다시피 단순하게 정보를 수집하거나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을 받는 차원을 진작에 넘어섰답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거실의 소파에 앉아서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웬만한 일은 다 처리할 수 있으니까요. 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도 있고, 필요한 물건을 주문해 배달 받을 수도 있고, 집안일을 도와줄 도우미를 구할 수도 있고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같은 SNS를 통해 개인 PR 시대, 즉 1인 미디어 시대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기도 해요. 특별한 장비를 갖추거나 전문 교육을 받지 않고도 얼마든지 뉴스를 만들어 내거나 개인을 홍보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우리의 여가 시간을 온통 인터넷과 함께 보내고 있지요. 이제 우리는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어요. 태어날 때부터 컴퓨터와 인터넷을 접하면서 살아온 어린이들은 더욱더 그러하지요. 세계경제포럼은 2016년 1월에 제4차 산업 혁명을 화두로 제시했어요. 그 후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일제히 인공 지능과 사물 인터넷, 3D 프린터, 빅데이터 쪽으로 쏠리게 되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어,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해 2018년부터 ‘코딩’ 수업을 초등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시켰답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코딩 교육을 의무화했다고 해요.) 코딩 교육의 중요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앞다투어 강조하고 있어서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예요.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모든 국민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 코딩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라고 했고,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는 “다음 세대에는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듯,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될 것이다.”라고 단언했지요. 심지어 넷스케이프의 공동 창시자인 마크 안드리센은 “소프트웨어가 전 세계를 먹어치울 것이다.”라는 섬뜩한 말을 남겼답니다. ‘디지털 시민 학교’는 바로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살아갈 어린이들의 디지털 지식을 돋우고 면역력을 다지기 위해 기획되었어요. 《너도나도 디지털 시민SNS & 커뮤니티》, 《아무 말 대잔치 주의보권리 & 규칙》, 《내 정보가 줄줄 샌다고?안전 & 보안》,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디지털 건강》 등 모두 4권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디지털 감수성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시민 학교’ 그렇다면 디지털 세상은 편리하고 즐겁기만 할까요? 사실 그 편리함과 즐거움 뒤에는 개인 정보 유출이나 사생활 노출, 사이버 폭력, 저작권 침해, VDT 증후군 등 어두운 그림자가 옹송그리고 있어요. 순간적이고 말초적인 즐거움에 빠져서 재미만 좇다가는 큰일을 겪을 수도 있지요. ‘디지털 시민 학교’는 주제별로 나뉘어 있는 권별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디지털 시대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빼곡히 담았어요. ‘디지털 혁명’이라 바꾸어 불러도 손색이 없는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열어 갈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적인 변화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그 안에서 현명하고 똑똑하게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미리 길을 열어 보이고 있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둘러싼 디지털 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디지털 감수성을 쭉쭉 끌어올려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디지털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지요. 이 책의 특징 권리 먼저? 규칙 먼저? 둘 다 중요해!!! ‘디지털 시민 학교’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아무 말 대잔치 주의보권리 & 규칙》에서는 인터넷이 무엇인지 먼저 설명한 뒤,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와 다 같이 지켜야 하는 규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디지털 기기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도구이지, 심심할 때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려 주지요. 월드와이드웹, 유해 정보 차단 프로그램, 언론의 자유, 저작권 침해, 악성 댓글, 불법 다운로드, 명예 훼손 등 디지털 세상을 탐험할 때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야무지게 담아내고 있답니다. ‘권리’는 자신의 주장을 자유롭게 내세우거나 어떤 일을 주체적으로 처리하는 걸 말해요. 친구와 가지고 놀 장난감을 고르거나,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거나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는 것 등이 모두 우리가 누리는 권리지요. 또, 위험한 물건이나 사람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도 권리 가운데 하나랍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이나 그림,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도 어엿한 권리고요. 그렇다고 아무 말이나 함부로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인터넷 세상에 들어가면 언뜻 규칙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현실 세계랑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다 같이 지켜야 하는 약속, 즉 규칙이 아주 많거든요. 거짓말을 퍼뜨려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누군가에게 함부로 욕을 하거나, 교묘한 방식으로 누군가를 곤경에 빠뜨리는 일 등은 모두 규칙을 어기는 행동이에요. 다른 사람이 쓴 글이나 그림, 영상 등을 주인의 허락 없이 멋대로 가져다 쓰는 일도 하면 안 된답니다.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전달해서도 안 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해선 현실 세계에서와 똑같이 행동해야 해요. 인터넷 세상에선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다고요? 절대로 그렇지 않아요.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그리고 지나간 경로가 고스란히 흔적을 남기거든요. 누군가 지켜보고 있든 그렇지 않든,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게임을 할 때는 서로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답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도와주기도 하고요. 살다 보면 누구나 어려움에 빠질 수 있으니까요. 이와 같이, 《아무 말 대잔치 주의보권리 & 규칙》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인터넷에 접속해 있는 동안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어요. 아울러 혹시라도 지나친 호기심이나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그릇된 일을 벌이지 않도록 디지털 세상 속의 규칙을 잘 지키게끔 세세히 짚어 주지요. 또,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가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친절히 안내해 준답니다. 따라서 이 책 한 권이면 디지털 세상을 자유롭게 누비고 다녀도 걱정할 것 없어요. 자기도 모르는 새, ‘디지털 꼼꼼이’가 되어 있을 테니까요. 알쏭달쏭 디지털 퀴즈!!! _ 나의 디지털 점수는 몇 점일까요? 이 책 말미에는 재미난 팁이 여러 가지 붙어 있어요. 책을 읽고 난 뒤, 앞에서 읽은 내용이 머릿속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는 ‘알쏭달쏭 디지털 퀴즈!!!’, 본문 안에 나오는 중요한 용어를 따로 모아 알기 쉽게 풀어 놓은 ‘알아 두면 힘이 되는 디지털 용어 사전’, 사이버 폭력이나 저작권 침해를 당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SOS! 위급할 때 쓸모 있는 웹 사이트’ 등이 마련되어 있거든요. 이 세 가지 팁을 차례차례 만나고 나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정보를 머릿속에 또렷이 새기게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어렵고 낯설게 여겨지는 용어를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알려 주고 있거든요. 또, 레고 블록 형태를 띤 그림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읽는 재미를 한껏 돋워 줄 거예요. ‘레고’는 어릴 적에 누구나 즐겁게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 데다, 몇 해 전부터 ‘잠뜰’ 님과 ‘도티’ 님의 눈부신 활약으로 어린이들에게 엄청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 역시 블록 형태를 띠고 있지요. 이런저런 재미를 누리며 이 시리즈를 뚝딱 읽고 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디지털 박사’가 되어 있을지도 몰라요!정보의 바다에 풍덩!우리는 누구나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서 정보를 얻을 자유가 있어요. 하지만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웹 사이트는 차단이 되어요. 왜 그러는지 궁금하다고요? 선생님이나 부모님한테 예의 바른 태도로 물어보면, 그 웹 사이트를 왜 막을 수밖에 없는지 친절하게 설명해 줄 거예요. 아마도 여러분을 나쁜 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해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요? 앗, 유해 정보 차단 프로그램?우리가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에는 필터링 기능이 있어요. ‘필터링’은 걸러낸다는 뜻으로, 스팸 메일과 같이 원하지 않는 정보를 가려내어 차단하는 것을 말해요. 좀 더 어렵게 말하면 ‘유해 정보 차단 프로그램’이라고 하지요. 지나치게 성적이거나 폭력적인 내용이 담긴 사이트들이 주로 차단을 당하는데요. 이런 사이트들은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멋모르고 따라 하게 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고요. 아주 가끔은 필터링을 너무 열심히(?) 해서 좋은 사이트를 막아 버릴 때도 있어요. 그럴 땐 선생님이나 부모님하고 상의하도록 해요. 금방 해결해 줄 거예요.조심조심, 해로운 웹 사이트도 있다고! 어른들이 해로운 사이트로 분류하는 곳들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다른 사람을 이유 없이 혐오하게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게 만들거든요. 지나치게 성적이거나 폭력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성인 대상 사이트들이 대부분 그렇지요. 개인 정보를 꼬치꼬치 캐묻는 웹 사이트가 있다면, 일단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어쩐지 께름칙한 기분이 든다고요? 그럴 땐 고민하지 말고 그 사이트에서 잽싸게 나가는 게 좋아요. 개인 정보 보호법이 뭐예요?각종 사이버 범죄로부터 디지털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법이에요. 컴퓨터 범죄와 사생활 침해 등 정보화 사회의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어요. 그러니까 사이버 범죄로부터 우리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셈이지요. 사이버 범죄가 뭐냐고요? 다른 사람의 개인 정보를 몰래 훔쳐서 자기 마음대로 이용하거나 다른 사람의 글이나 사진, 영상을 불법으로 다운로드해서 괴롭히는 걸 말해요.나쁜 댓글 물러가라!인터넷 세상에서도 왕따나 괴롭힘 문제가 종종 일어나고 있어요. 누구든 SNS 혹은 게임에서 왕따나 괴롭힘을 당하게 되면 현실 세계와 똑같이 괴로움을 겪을 수밖에 없답니다. 그런데도 마음만 답답할 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아요. 이럴 땐 부모님이나 선생님한테 도움을 청하도록 해요. 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신고를 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렇게 하면 학교와 경찰이 힘을 합쳐 수사를 진행하게 된답니다.사이버 범죄와 맞장 뜨기아래에 적혀 있는 것들을 보통 ‘사이버 범죄’라고 불러요.1. 웹 사이트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 해킹하기.2. 다른 사람의 개인 정보를 훔쳐서 마음대로 사용하기.3. 불법으로 다운로드한 파일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4. 다른 사람의 작품을 허락 없이 복사해서 퍼 나르기.5. 디지털 기기를 망가뜨리는 바이러스를 마구 퍼뜨리기.6. 불법으로 복제한 소프트웨어를 몰래 사용하기
사랑해 내 동생 로봇
아름다운사람들 / M. P. 로버트슨 글.그림, 이승숙 옮김 / 20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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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
그림책
M. P. 로버트슨 글.그림, 이승숙 옮김
꿈공작소 시리즈 9권. 평범하지 않은 로봇 스탠이 평범한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 가는 성장 과정을 담은 그림책으로, 로봇 동생이라는 상상력을 통해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비록 로봇 동생을 빗댄 이야기이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관심을 일깨워 주고, 극복하는 힘을 전한다. 프랭크는 정말로 동생을 원하지만, 엄마는 “생각해 보자”라고만 말해요. 그래서 프랭크는 함께 놀 동생을 직접 만들기로 마음먹어요. 설계도를 그리고, 부품을 찾아서 일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로봇 동생을 만드는 데 성공했어요. 이름은 스탠이라고 지었어요. 로봇 동생이 생긴 프랭크는 무슨 일이든 동생 스탠과 함께해요. 그러던 어느 날 프랭크의 엄마가 프랭크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어요. 그것은 바로 엄마가 프랭크에게 진짜 여동생 메리를 낳아서 안겨 준 거예요. 이때부터 프랭크는 로봇 동생 스탠보다 엄마가 낳아서 안겨 준 사람 동생 메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졌어요. 그러자 로봇 동생 스탠은 따돌림을 당한다고 느끼게 되는데….로봇 동생이 집을 나갔어요! 1. 동생을 직접 내 손으로 만들었어요! 프랭크는 정말로 동생을 원하지만, 엄마는 “생각해 보자”라고만 말해요. 그래서 프랭크는 함께 놀 동생을 직접 만들기로 마음먹어요. 설계도를 그리고, 부품을 찾아서 일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로봇 동생을 만드는 데 성공했어요. 이름은 스탠이라고 지었어요. 로봇 동생이 생긴 프랭크는 무슨 일이든 동생 스탠과 함께해요. 그리고 로봇 동생 스탠도 부모님 말씀을 잘 따르고 프랭크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요. 2. 로봇 동생이 집을 나갔어요! 그러던 어느 날 프랭크의 엄마가 프랭크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어요. 그 때문에 아주 큰일이 일어나게 돼요. 그것은 바로 엄마가 프랭크에게 진짜 여동생 메리를 낳아서 안겨 준 거예요. 문제는 이때부터 생겼어요. 이때부터 프랭크는 로봇 동생 스탠보다 엄마가 낳아서 안겨 준 사람 동생 메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졌어요. 그러자 로봇 동생 스탠은 따돌림을 당한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자신이 필요 없다고 느낀 로봇 동생 스탠은 떠나기로 결심하고 집을 나섰어요. 스탠이 없어지자 가족들은 스탠을 걱정하고 보고 싶어 했어요. 로봇 동생 스탠이 걱정된 프랭크는 직접 스탠을 찾아 나서요. 스탠은 프랭크와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3. 진짜 가족이 되는 이야기가 담겼어요 이 이야기에는 외로움과 소외를 느낀 로봇 동생 스탠이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비록 로봇 동생을 빗댄 이야기이지만 우리 일상에서도 아이들은 커 가면서 형제자매들 간에 혹은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줄어들면 소외감을 느끼며 로봇 스탠과 같은 기분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런 심정이 되었을 때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관심을 배우고 극복하는 힘을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랑해 내 동생 로봇』은 평범하지 않은 로봇 스탠이 평범한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 가는 성장 과정을 로봇 동생이라는 상상력을 통해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괴짜 초딩 스쿨 5 : 놀기 천재 체육 선생님
밝은미래 / 댄 거트먼 지음, 짐 페일럿 그림, 최연순 옮김 /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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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명작,문학
댄 거트먼 지음, 짐 페일럿 그림, 최연순 옮김
2007 노스다코타 플리커 테일 아동도서상 수상작. 엉뚱한 선생님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학교가 친구, 선생님 등과 신나게 공부하고 사회성을 키워 나가는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5권에서는 체육 시간에 깃털 들기, 치킨 댄스, 저글링 등을 하는 것을 보여 주면서 체육 수업의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적인 다양한 수업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음악, 과학 등 다양한 교과 선생님이 등장하여 공부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아이들과 학교생활을 함께하는 보건 선생님, 청소 직원, 영양사 선생님 등의 이야기도 넣어 학교생활 자체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1. 신 나는 체육 시간 2. 모범생과 멍청이 3. 꺽다리 체육 선생님 4. 깃털을 들고 있는 게 운동이라고? 5. 안드레아와 짝꿍을 하라니! 6. 스몰 선생님의 비밀 7. 체육 시간이 너무 지겨워 8. 묘지를 떠도는 유령 놀이 9. 무쇠처럼 끄떡없는 스몰 선생님 10. 다리 묶고 달리기 11. 어른을 이해할 수 없어* 전 세계 5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 2007 노스다코타 플리커 테일 아동도서상 수상 * 2011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 “우리 학교 체육 선생님은 깃털을 들고 있는 게 운동이래요! 치킨 댄스, 공중제비, 저글링 등 체육 수업의 고정관념을 깨는 이야기 선생님들은 체육관에 모여서 무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하는 학교 영순위, 괴짜 초딩 스쿨의 비밀! 미국, 중국, 일본, 스페인, 브라질 등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괴짜 초딩 스쿨 시리즈’는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생활을 즐겁게 해 나갈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 주는 동화다. 맞춤법도 모르는 담임 선생님, 내기를 좋아하는 괴짜 교장 선생님, 책 속 주인공으로 변장하는 사서 선생님처럼 엉뚱한 선생님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학교가 친구, 선생님 등과 신 나게 공부하고 사회성을 키워 나가는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교과별 학습 동기를 부여해 주는 특별한 동화! ‘괴짜 초딩 스쿨 시리즈’의 가장 특징은 권별로 교과목 하나씩을 선정하여, 해당 선생님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한다는 점이다. 1권 <이상한 담임 선생님>에서 담임 선생님은 일부러 맞춤법과 연산법을 모른다고 한 뒤 아이들이 선생님을 가르치면서 스스로 공부를 하게 한다. 2권 <대머리 교장 선생님>에서 교장 선생님은 전교생 단어 10만 개 외우기, 책 100만 페이지 읽기 등의 내기(아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전교생이 함께한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미션이다.)를 한 뒤 일부러 져서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3권 <사서 선생님은 변신 마술사>에서는 사서 선생님이 책 속 주인공으로 분장하고 아이들에게 책 속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어,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4권 <쓰레기 모으는 미술 선생님>에서는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해 볼 수 있도록 한다. 5권 <놀기 천재 체육 선생님>에서는 체육 시간에 깃털 들기, 치킨 댄스, 저글링 등을 하는 것을 보여 주면서 체육 수업의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적인 다양한 수업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음악, 과학 등 다양한 교과 선생님이 등장하여 공부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아이들과 학교생활을 함께하는 보건 선생님, 청소 직원, 영양사 선생님 등의 이야기도 넣어 학교생활 자체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깃털을 손가락 끝에 오래 세우고 있는 사람이 이기는 거야.”선생님은 이렇게 말하고 깃털을 하나 집어 들었다. 그리고 손가락 끝에 깃털을 세웠다. “자, 봐! 쉽지?”선생님은 우리 모두에게 깃털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나는 손가락 끝에 깃털을 세웠다. 하지만 깃털은 금방 떨어졌다. 다시 깃털을 세웠지만 또 금방 떨어졌다. 나는 스몰 선생님처럼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이며 깃털을 세워 보려 했다. 그러나 아무 소용없었다. 깃털을 손가락 끝에 세우라니! 이런 한심한 짓이나 하려고 체육 시간을 기다린 게 아니다. 나는 라이언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보려고 일어났다. 라이언도 곧 떨어뜨렸다. 이번에는 마이클을 쳐다보았다. 그 애도 깃털을 떨어뜨렸다. 그런데 우리들 중에 깃털을 떨어뜨리지 않고 손가락 끝에서 균형을 잡은 애가 딱 한 명 있었다. 바로 안드레아다! 그 애의 깃털은 마치 손가락에 붙여 놓은 것처럼 꼼짝도 않고 서 있었다. “안드레아, 정말 잘하는구나!”스몰 선생님이 칭찬했다.“정말 균형을 잘 잡는구나.”그러더니 선생님은 안드레아에게 ‘참 잘했어요’ 스티커를 주었다. 이제 안드레아는 ‘깃털 균형 잡기’ 전문가가 되었다. 이건 말도 안 된다!“선생님, 감사합니다.”안드레아가 말했다.“체육 시간이 생각보다 재미있을 것 같아요.”난 안드레아를 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다!
나를 칭찬합니다
봄봄출판사 / 박향희 지음, 김중석 그림 /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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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출판사
명작,문학
박향희 지음, 김중석 그림
봄봄 어린이 시리즈 10권. 2011 대구매일 신춘문예 당선작이다. 종수는 아주 평범한 아이다. 특별히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없는, 뭐든 그럭저럭 중간쯤 하는 아이다. 미술도 배우고 바둑도 배워 봤지만 속도는 느릿느릿 아주 더뎠다. 그런 종수를 엄마는 답답해하고, 선생님도 친구들도 종수가 들인 노력이나 정성을 알아주지 않았다. 어느 날 종수는 운동회에 달리기 대표 선수로 나가게 되었다. 한 번도 일등을 해본 적 없어서 이번에는 상을 받으려고 자나 깨나 연습에 몰두하였다. 마침내 운동회 날, 힘을 다해 달리던 종수는 미끄러져 꼴찌를 하고 말았다. 엄마도 선생님도 친구들도 결과에 크게 실망하는데….2011 대구매일 신춘문예 당선작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요? 뭐든 척척 잘 해내는 뛰어난 사람인가요? 아니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럭저럭 중간쯤 해서 주목을 받지 못하는 사람인가요? 인류의 문명과 문화는 몇몇 천재들 덕분에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천재들을 주목합니다. 평범한 이들은 눈길을 받지 못하지요. 너무나 평범해서 학교나 학원에서 주목도 관심도 받지 못하는 보통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사람들은 늘 결과만 보고 기뻐하거나 실망합니다. 결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점수나 순위를 챙겨 보지, 그동안 들인 정성과 노력을 알아보지 못하니까요. 그러나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평가를 하든, 화려하지 않고 조금 느리더라도 한발한발 나는 세상을 향해, 역사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것, 그것이 평범한 내가 내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생쥐네 일곱 식구
푸른책들 / 정영애 글, 이수민 그림 / 200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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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우리창작
정영애 글, 이수민 그림
생쥐네 집은 항상 북적북적, 시끌시끌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식구가 일곱이나 되고, 야후와 야차 요 쌍둥이 꼬마녀석들이 좀 개구쟁이라야 말이지요. 그럼 요 개구쟁이들이 어떤 이들을 벌이는지 생쥐네 집 문을 열어볼까요.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1. 이사 2. 반달곰 아저씨 3. 아기새 콕콕이 4. 나뭇잎 편지 5. 콕콕이도 날고 싶을 거야 6. 꽃목걸이 7. 콕콕아, 안녕! 8. 과자가 먹고 싶어 9.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10. 반달곰 아저씨와 생쥐네 가족
텔레비전을 끌 거야!
두레아이들 / 제임스 프로이모스 글.그림, 강미경 옮김 /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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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아이들
그림책
제임스 프로이모스 글.그림, 강미경 옮김
친구들의 아프고 상처받은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줄 수 있는 마음을 길러주는 인성 그림책 시리즈, ‘괜찮아, 괜찮아’의 다섯 번째 책이다. 바빠서 잘 놀아주지 못하는 부모가 아이의 양육을 텔레비전에게 온전히 맡겼다가 웃지 못할 황당한 사건을 겪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통해 텔레비전 육아가 갖고 있는 심각한 폐해를 사실적이고도 신랄하게 꼬집고 있다. 아이에게 무심코 틀어주는 텔레비전이 단란한 가족을 얼마나 위협할 수 있는지 돌아보게 해주고, 텔레비전이 없는 일상이 우리에게 얼마나 크고 많은 행복을 가져다주는지 일깨워주는 고마운 책이다. 아이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아이를 텔레비전의 세계로 밀어 넣는 부모들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다.텔레비전을 보지 않고는 하루도 지낼 수 없는 아이와, 이런 아이와 텔레비전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가 함께 보아야 할 책! 텔레비전이 아이의 양육을 맡는 현실을 날카롭고 익살스럽게 풍자한 그림책! ≪애니메이션 북트레일러 보러 가기 http://youtu.be/CkXEDHk7qtw≫ 텔레비전을 끄면 가족이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동화! 너무 바빠서, 교육을 위해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서, 때로는 아이를 돌보는 게 힘들고 귀찮다는 등의 여러 이유로 부모들은 종종 아이를 텔레비전 앞에 앉혀 놓는다(요즘은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분담하기에 여기에서 ‘텔레비전’을 ‘스마트폰’으로 바꾸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이것을 이른바 텔레비전 육아(또는 스마트폰 육아)라고 부른다. 아이들은 텔레비전 앞에 있으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고 텔레비전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가 된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텔레비전과 친해지고, 텔레비전과 많은 시간을 함께 붙어 지내게 된다. 그런데 이 텔레비전 육아가 우리 가족에게 되돌릴 수 없는, 상상할 수도 없는 황당하고도 어이없는 일의 씨앗이 된다면? <텔레비전을 끌 거야!>는 이처럼 바빠서 잘 놀아주지 못하는 부모가 아이의 양육을 텔레비전에게 온전히 맡겼다가 웃지 못할 황당한 사건을 겪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통해 텔레비전 육아가 갖고 있는 심각한 폐해를 사실적이고도 신랄하게 꼬집고 있다. 아이에게 무심코 틀어주는 텔레비전이 단란한 가족을 얼마나 위협할 수 있는지 돌아보게 해주고, 텔레비전이 없는 일상이 우리에게 얼마나 크고 많은 행복을 가져다주는지 일깨워주는 고마운 책이다. 아이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아이를 텔레비전의 세계로 밀어 넣는 부모들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다. 퀭한 눈과 초롱초롱한 눈, 과연 우리 아이의 눈은? 이 책은 이렇듯 텔레비전 육아에 대해 되돌아보게 해준다. 특히 부모, 즉 어른들의 잘못을 신랄하게 꼬집는다. 그런데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무거운 주제와 달리 저자는 글은 물론 그림도 단순하고도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널찍한 테두리와 회색과 검은색, 그리고 탁한 붉은색으로만 표현한 그림은 컬러풀한 그림보다 오히려 더 강렬한 인상을 준다. 글과 그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텔레비전에 빠져 있는 퀭한 눈과, 엄마 아빠를 되찾은 뒤에 초롱초롱하게 빛나는 눈, 지금 우리 아이의 눈은 과연 어느 쪽일까?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다섯 번째 책! <텔레비전을 끌 거야!>는 친구들의 아프고 상처받은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줄 수 있는 마음을 길러주는 인성 그림책 시리즈, ‘괜찮아, 괜찮아’의 다섯 번째 책이다. 앞서 출간된 <나는 두 집에 살아요>는 이혼, <할머니는 어디로 갔을까>는 죽음과 이별, <누구나 공주님>은 외모 콤플렉스, <안 돼, 내 사과야!>는 이기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괜찮아, 괜찮아’는 어른이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또 솔직하게 담아낸 책으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텔레비전의 달콤한 유혹에 빠진 우리의 자화상 미국의 과학교육가 칠턴 페이스는 “미국을 망치는 가장 큰 원흉은 텔레비전”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텔레비전은 사람의 상상력을 위축시키고, 아동의 정서적·지적 능력의 정상적인 발달을 가로막고, 인간관계와 공동체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텔레비전은 비만, 주의력 결핍, 수면장애, 자폐증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두뇌 발달과 언어 습득에 방해가 되고, 기본 인지신경과 공간지각능력을 망가트릴 수 있는 위험성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위험이 얼마나 큰지 미국 소아과학회에서는 2세 이하 영유아들에게는 텔레비전을 아예 못 보게 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권했을 정도이다. 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자녀가 텔레비전 등 미디어에 노출되는 경우의 90%는 부모에 의해서라고 한다. 부모들이 결국 텔레비전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부모 스스로 아이들을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러한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이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무슨 일만 있으면 아이에게 “가서 텔레비전 보렴!” 하고 말하거나, 회사 업무 때문에 학부모 회의 참석을 서로 미루는 부모, 아이들 못지않게 텔레비전에 빠져드는 어른들, 아이의 관심을 얻기 위해 무작정 텔레비전만 따라하는 어리석은 어른의 모습 등 어른들의 부끄러운 민낯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진짜 부모 대신 아이의 부모가 되고자 했던 텔레비전 저자는 이런 가슴 아픈 현실을 소재로 작가의 재미난 상상력을 덧붙여 부모들의 마음을 더 한껏 ‘불편’하게 만든다. 텔레비전이 부모의 양육을 보조하는 것을 넘어서, 바쁜 부모를 대신해 텔레비전이 아이의 양육을 직접 맡아 버린 것이다. 물론 “텔레비전은 늘 봐 와서 우리 아들을 잘 알 거야.”라는 부모의 적극적인 호응까지 받고서 말이다. 부모들은 아이를 키우는 고충을 텔레비전에게 손쉽게 떠넘긴 것이다. 현실의 부모들처럼.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 체 말이다. 그후 텔레비전이 아이의 아침을 챙기고, 학교에 데려다 주고, 잠도 재우고, 함께 운동도 하고 휴가도 간다. 아이는 점차 엄마 아빠보다 텔레비전과 가족처럼 지내게 된다. 부모는 아이가 점점 자신들을 멀리한다는 사실을, 아이를 텔레비전에게 빼앗기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텔레비전이 아이를 정식으로 입양하고 싶다고 아이에게 제안을 한 뒤였다. 텔레비전이 진짜 부모 대신 부모가 되려고 한 것이다. 그런데 이를 알고 난 뒤에도 부모는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실수를 연발한다. 먼저, 이 사태를 수습하려고 노력하기는커녕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서로 남 탓이라고 책임을 상대방에게 떠넘기기에 급급하다. 그러고는 아이를 되찾아오는 방법으로 택한 것이 고작 텔레비전을 흉내 내는 일이다. 자신들이 텔레비전을 따라가기에는 능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현실만 깨닫지만 말이다. 이처럼 이 책은 텔레비전이 자칫 가족(크게는 공동체)을 파괴할 수도 있다는 슬픈 상상을 보여주어 우리에게 현실을 제대로 보게끔 일깨워준다. 아이들은 텔레비전을 끄고 싶다! “텔레비전을 끌 거야!” 그렇다면 텔레비전에게 빼앗긴 아이를 되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텔레비전의 전원을 끄는 것이다. 그러면 모든 게 끝! 하지만 이 책에서 부모는 이 간단한 방법도 스스로 찾아내지 못한다. 텔레비전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이런 사실조차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렇듯 무책임한 부모에 대한 저자의 신랄한 풍자를 끝까지 멈추지 않는다. 아이들이 텔레비전에 중독되는 이유와 원인이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은 부모에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텔레비전은 모든 것을 일방적으로 ‘들려줄’ 뿐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의 진정한 소통, 엄마 아빠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더 바란다. 이 책에서도 아이의 이러한 간절함이 있었기에 가족이 해체될 수 있는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저자는 이런 이야기를 통해 아이는 텔레비전과 함께하기보다도 엄마 아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사랑스러운 눈길과 포근한 가슴을 원한다는 사실을 어른들에게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이로써 진짜 부모를 대신해서 부모가 되고자 했던 텔레비전의 반란은 막을 내린다. 가족의 삶에서 텔레비전이 사라지자 행복이 찾아오고, 아이는 성적도 좋아진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것이다. 하지만 부모의 역할을 소홀히 하는 어른들은, 전원이 꺼져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한 텔레비전이 무척 아쉬워하며 남긴 다음과 같은 한마디를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아이의 진짜 부모로 남고 싶다면 말이다. “토드의 부모님에게도 몸에 스위치가 달려 있었다면 벌써 오래전에 내가 먼저 껐을 텐데.”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 4
한림출판사 / 임석재 지음, 임혜령 엮음, 류재수 그림 /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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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명작,문학
임석재 지음, 임혜령 엮음, 류재수 그림
민속학자 임석재 선생이 어린이를 위해 직접 고르고 다듬어 1972년 문화공보부 우량도서로 선정되었던 <옛날이야기 선집>을 40년만에 새롭게 펴냈다. 4권에는 어리고 귀여운 누이동생이 백년 묵은 불여우였다는 '여우 누이', 뼈와 피를 살리고 숨을 돌아오게 하는 약물로 죽은 사람을 살리는 '수양버들잎과 연엽이', 복수를 위해 그 집 아들로 태어났다는 '아들로 태어난 원수'처럼 무섭지만 신기하고 놀라운 옛이야기 14편을 모았다. 맞춤법과 표기법 정도만 현대화했고, 오래전에 쓰다가 사라졌거나 한자말로 어렵게 쓰인 말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낱말풀이를 달았다. 혼자 책 읽는 재미를 맛본 저학년 어린이에서부터, 설화 문학을 공부하는 어른이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하는 부모님까지 모두 다 읽을 수 있다.소금 장수와 이상한 뼈 | 세 동무 | 남이 장군의 억울한 죽음 | 칠 대나 꺼뜨리지 않은 불 | 이상한 작대기 | 머슴의 꿈 | 수양버들잎과 연엽이 | 여우 누이 | 시골 선비와 젊은 색시 | 아들로 태어난 원수 | 삼 형제의 성공 |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아이 | 문 도령과 자청비 | 지리산 포수의 아들 민속학자 임석재 선생이 어린이를 위해 직접 고르고 다듬어 1972년 문화공보부 우량도서로 선정되었던 『옛날이야기 선집』이 선생의 딸과 손녀, 제자의 손에 의해 40년 만에 새로 태어났다! 소중한 문화적 자산인 옛이야기 아직 우리 문화의 소중함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했던 시절, 한국 민속학 1세대인 임석재 선생은 옛이야기(설화) 속에서 우리 문화의 기원과 삶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을 바탕으로 1920년대부터 꾸준히 수집하고 정리해 낸 엄청난 옛이야기 자료 가운데에서 '본디의 바탕을 상하지 않을 정도로' 손을 보아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책으로 펴냈다. 그 책이 1971년 교학사에서 출간한 『옛날이야기 선집(전5권)』이었으며, 그 책은 다음해 문화공보부 우량도서로 선정되었다. 옛이야기가 갖는 귀한 가치를 일찍이 알고 평생을 바쳐 채록하고 정리한 임석재 선생의 노고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전해들을 수 있는 옛이야기는 초라한 정도였을지 모른다. 소중한 문화적 자산인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려 직접 엮고 그림 하나하나까지 손수 챙겼던 선생의 귀한 옛이야기들이 40년이 훌쩍 지난 2011년 새롭게 태어났다. 딸과 손녀, 제자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전7권)』는 한림출판사가 5년 넘는 긴 시간 동안 준비해 새롭게 펴낸 책이다. 임석재 선생의 딸 임돈희 교수(대한민국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 동국대 석좌교수)와 손녀 동화작가 임혜령, 그리고 선생의 제자 최래옥 교수(문학박사, 한양대 명예교수)가 힘을 모아 이야기를 고르고 엮고 해설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어린이책에서 내로라하는 일곱 명의 그림 작가들이 한 권씩 맡아 좋은 그림을 그려 넣었다. 40년 전에 나왔던 책 가운데 주제와 내용을 엄선해 7권으로 새로 엮었고, 좀더 깊이 있고 맛깔 나는 해설을 각 권마다 새롭게 담았다. 본질적인 이야기의 힘을 간직한 이번 시리즈는, 혼자 책 읽는 재미를 맛본 저학년 어린이에서부터, 설화 문학을 공부하는 어른이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하는 부모님까지 모두 다 읽을 수 있다. 옛이야기의 원래 모습 그대로 이 책을 만들면서 임석재 선생이 캐낸 보석 같은 옛이야기들을 원래 모습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했다. 맞춤법과 표기법 정도만 현대화했고, 오래전에 쓰다가 사라졌거나 한자말로 어렵게 쓰인 말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낱말풀이를 달았다. 뿐만 아니라 출간했을 당시 임석재 선생이 썼던 말투를 그대로 살려, '했더래'와 '했습니다'를 일부러 맞추지 않으면서 40년 전 이야기 맛 그대로를 살리는 데 힘썼다. 시리즈 전 권에 실린 122편의 옛이야기들은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오롯이 보여 주면서도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일깨워 준다. 또한 읽는 사람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 주고, 이야기를 읽고 듣는 재미뿐만 아니라 삶의 교훈까지 얻을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어린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를 통해, 원형의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옛이야기의 진정한 힘을 느끼시기 바란다. [4권 내용 소개] 4권 『아들로 태어난 원수』에는 어리고 귀여운 누이동생이 백년 묵은 불여우였다는 '여우 누이', 뼈와 피를 살리고 숨을 돌아오게 하는 약물로 죽은 사람을 살리는 '수양버들잎과 연엽이', 복수를 위해 그 집 아들로 태어났다는 '아들로 태어난 원수'처럼 무섭지만 신기하고 놀라운 옛이야기 14편을 모았습니다. 무서운 옛이야기라고 해도, 그 속에는 간을 콩알만 해지게 만드는 무서움뿐만 아니라 마음이 이끌리게 하는 또 다른 재미가 듬뿍 숨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없을 법한 신비한 것들이 가득 넘치는데다가 일상에서 쉽게 겪을 수 없는 신기한 일들이 여기저기 펼쳐져 있었으니까요. 등골이 오싹오싹하면서도 그다음에는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는 옛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조금 겁이 나도 망설이지 말고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상상 속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많은 놀라운 일들을 옛이야기를 통해 마주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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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 벤 허버드 (지은이), 디에고 바이스베르그 (그림), 양병헌 (옮긴이)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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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벤 허버드 (지은이), 디에고 바이스베르그 (그림), 양병헌 (옮긴이)
‘디지털 시민 학교’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지식 정보화 시대에서 똑똑하게 살아남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해킹을 시작으로 개인 정보 유출, 컴퓨터 바이러스, 악성 코드, 비밀번호 잘 설정하는 법, 사이버 폭력, 신상 털기, 피싱, 팝업 광고 등 디지털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자세히 소개할 뿐 아니라, 나의 개인 정보와 컴퓨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철통 보안법을 알려 준다.정보의 바다에서 살아남기 나의 안전은 스스로 지킨다ㅣ해킹이 뭐야? 자, 스스로를 지킬 준비가 됐나요? 디지털 기기 잃어버리지 않기ㅣ자나 깨나, 개인 정보 유출 조심!ㅣ경계경보 발동, 컴퓨터 바이러스! 어른들에게 도와 달라고 해요! 어른이라고 다 믿을 순 없지ㅣ악성 코드가 뭐야? 개인 정보 지키기 대작전 개인 정보가 뭐야?ㅣ이런 건 개인 정보가 아니라고? 비밀번호와 잠금장치 비밀번호는 나만 알게!ㅣ비밀번호 잘 설정하는 방법ㅣ잠금 화면 비밀번호 사이버 폭력은 싫어요 사이버 폭력을 당하면?ㅣ트롤링이 뭐야?ㅣ신상을 털렸다고? 친구 늘리는 데는 SNS가 짱! 아싸, 친구 초대!ㅣ우리나라 최초의 SNS? 인터넷 세상 속의 낯선 사람들 위험한 사람을 구별하는 체크리스트ㅣ실제로는 누군지 아무도 몰라! 앗, 내 사진이 떠돌아다녀요 나쁜 사람한테 똑똑하게 맞서는 방법 사이버 범죄자들이 판치는 세상 연예인으로 데뷔시켜 준다고?ㅣ가짜 탐지하기ㅣ피싱 주의보 발동! 주의, 팝업 창 조심! 오호, 내가 당첨됐다고?ㅣ다운로드하기 전에 잠깐!ㅣ나도 모르게 요금이 술술~ㅣ백신 프로그램은 필수! 내 휴대폰을 안전하게 지키려면! 바이러스 퇴치법ㅣ방화벽, 내 컴퓨터의 보안 방패ㅣ초대장 속에 바이러스가? 알쏭달쏭 디지털 퀴즈!!!ㅣ알아 두면 힘이 되는 디지털 용어 사전ㅣ SOS! 위급할 때 쓸모 있는 웹 사이트정보의 바다에서 자신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나요? 전 세계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약 43억 명이에요. 이 가운데 몇몇은 정직하지 않은 사람일 수도 있어요. 개인 정보 유출, 사이버 폭력, 가짜 뉴스, 악성 코드, 팝업 광고……. 디지털 세상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철통 보안법을 공개해요! 출간의 의의 제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온다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컴퓨터가 발달하면서 우리 삶은 크게 달라졌어요. 디지털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면서, 어른들의 회사 업무는 물론, 공부, 게임, 통신, 유통 등 많은 일을 컴퓨터로 빠르게 해낼 수 있게 되었지요. 모두 알다시피 단순하게 정보를 수집하거나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을 받는 차원을 진작에 넘어섰답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거실의 소파에 앉아서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웬만한 일은 다 처리할 수 있으니까요. 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도 있고, 필요한 물건을 주문해 배달 받을 수도 있고, 집안일을 도와줄 도우미를 구할 수도 있고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같은 SNS를 통해 개인 PR 시대, 즉 1인 미디어 시대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기도 해요. 특별한 장비를 갖추거나 전문 교육을 받지 않고도 얼마든지 뉴스를 만들어 내거나 개인을 홍보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우리의 여가 시간을 온통 인터넷과 함께 보내고 있지요. 이제 우리는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어요. 태어날 때부터 컴퓨터와 인터넷을 접하면서 살아온 어린이들은 더욱더 그러하지요. 세계경제포럼은 2016년 1월에 제4차 산업 혁명을 화두로 제시했어요. 그 후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일제히 인공 지능과 사물 인터넷, 3D 프린터, 빅데이터 쪽으로 쏠리게 되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어,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해 2018년부터 ‘코딩’ 수업을 초등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시켰답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코딩 교육을 의무화했다고 해요.) 코딩 교육의 중요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앞다투어 강조하고 있어서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예요.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모든 국민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 코딩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라고 했고,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는 “다음 세대에는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듯,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될 것이다.”라고 단언했지요. 심지어 넷스케이프의 공동 창시자인 마크 안드리센은 “소프트웨어가 전 세계를 먹어치울 것이다.”라는 섬뜩한 말을 남겼답니다. ‘디지털 시민 학교’는 바로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살아갈 어린이들의 디지털 지식을 돋우고 면역력을 다지기 위해 기획되었어요. 《너도나도 디지털 시민SNS & 커뮤니티》, 《아무 말 대잔치 주의보권리 & 규칙》, 《내 정보가 줄줄 샌다고?안전 & 보안》,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디지털 건강》 등 모두 4권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디지털 감수성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시민 학교’ 그렇다면 디지털 세상은 편리하고 즐겁기만 할까요? 사실 그 편리함과 즐거움 뒤에는 개인 정보 유출이나 사생활 노출, 사이버 폭력, 저작권 침해, VDT 증후군 등 어두운 그림자가 옹송그리고 있어요. 순간적이고 말초적인 즐거움에 빠져서 재미만 좇다가는 큰일을 겪을 수도 있지요. ‘디지털 시민 학교’는 주제별로 나뉘어 있는 권별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디지털 시대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빼곡히 담았어요. ‘디지털 혁명’이라 바꾸어 불러도 손색이 없는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열어 갈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적인 변화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그 안에서 현명하고 똑똑하게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미리 길을 열어 보이고 있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둘러싼 디지털 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디지털 감수성을 쭉쭉 끌어올려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디지털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지요. 이 책의 특징 정보의 바다에서 제대로 살아남기! ‘디지털 시민 학교’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내 정보가 줄줄 샌다고?안전 & 보안》에서는 지식 정보화 시대에서 똑똑하게 살아남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전 세계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은 약 43억 명! 이들 모두가 하나같이 정직하고 바람직한 생각을 품고 있을까요? 해킹을 시작으로 개인 정보 유출, 컴퓨터 바이러스, 악성 코드, 비밀번호 잘 설정하는 법, 사이버 폭력, 신상 털기, 피싱, 팝업 광고 등 디지털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자세히 소개할 뿐 아니라, 나의 개인 정보와 컴퓨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철통 보안법을 팍팍 알려 준답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수많은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다른 사람과 게임을 하기도 하고, 온라인 쇼핑으로 물건을 사기도 하고, 심지어 은행 업무를 보기도 하지요. 그만큼 인터넷 덕분에 생활이 편리해졌답니다. 그런데 컴퓨터가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다 보니, 다른 사람이 나의 컴퓨터에 침입하거나 내가 다른 사람의 메시지를 훔쳐볼 수도 있어요. 세상의 모든 집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면 어디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겠지요? 바꾸어 말하면, 우리 집에도 모르는 사람이 몰래 들어와 제멋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다른 사람의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몰래 침입하는 것을 ‘해킹’이라고 한답니다. 그렇다고 인터넷에 접속할 때마다 누군가와 싸울 준비를 하자는 건 아니에요. 인터넷 세상에서 활동할 때 좀 더 주의를 기울이자는 뜻이지요. 음, 무엇보다 개인 정보를 보호해야 해요. 그러자면 웹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답니다. 또, 가짜 사이트에 속지 않도록 항상 꼼꼼하게 살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해요. 그래야 위험한 프로그램이나 해커들한테서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거든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컴퓨터는 개인 정보를 담고 있는 개인 사물함 같은 거예요. 만약 이런 디지털 기기를 잃어버리거나 도둑맞게 되면 아주 심각한 일이 생길 수 있어요. 단지 사진을 못 찍거나 음악을 못 듣거나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없는 것뿐만이 아니에요. 나의 개인 정보가 순식간에 다른 사람에게 넘어갈 수 있는 위험에 처하게 되거든요. 이와 같이, 《내 정보가 줄줄 샌다고?안전 & 보안》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인터넷에 접속해 있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을 낱낱이 알려 주어요. 또,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포털 사이트에서 서핑을 하다가 가짜 뉴스나 상업적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준답니다. 그 외에도 개인 정보 유출이나 사이버 폭력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 사항을 꼼꼼하게 짚어 주고,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랜섬웨어를 비롯한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일러 주고 있어요. 이 책 한 권만 손에 쥐고 있으면 깊고 넓은 정보의 바다에서 얼마든지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어요. 자기도 모르는 새, ‘안전 지킴이’가 되어 있을 테니까요. 알쏭달쏭 디지털 퀴즈!!! _ 나의 디지털 점수는 몇 점일까요? 이 책 말미에는 재미난 팁이 여러 가지 붙어 있어요. 책을 읽고 난 뒤, 앞에서 읽은 내용이 머릿속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는 ‘알쏭달쏭 디지털 퀴즈!!!’, 본문 안에 나오는 중요한 용어를 따로 모아 알기 쉽게 풀어 놓은 ‘알아 두면 힘이 되는 디지털 용어 사전’, 사이버 폭력이나 저작권 침해를 당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SOS! 위급할 때 쓸모 있는 웹 사이트’ 등이 마련되어 있거든요. 이 세 가지 팁을 차례차례 만나고 나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정보를 머릿속에 또렷이 새기게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어렵고 낯설게 여겨지는 용어를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알려 주고 있거든요. 또, 레고 블록 형태를 띤 그림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읽는 재미를 한껏 돋워 줄 거예요. ‘레고’는 어릴 적에 누구나 즐겁게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 데다, 몇 해 전부터 ‘잠뜰’ 님과 ‘도티’ 님의 눈부신 활약으로 어린이들에게 엄청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역시 블록 형태를 띠고 있지요. 이런저런 재미를 누리며 이 시리즈를 뚝딱 읽고 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디지털 박사’가 되어 있을지도 몰라요! 사이버 폭력은 싫어요‘사이버 폭력’은 인터넷 세상에서 다른 사람에게 나쁜 말을 하거나 괴롭히는 것을 말해요. 얼굴을 마주 보고 주먹을 휘두르는 신체적 폭력과는 조금 달라요. 문자 메시지로 상대방에게 욕을 하거나 험담을 해요. 또, 어떤 사람을 비하하는 글이나 이미지, 혹은 동영상을 올리기도 하고요. 심지어 개인 정보를 퍼뜨려서 누군가를 곤경에 빠뜨릴 때도 있어요. 어떤 사람을 단체 채팅방에 초대해 놓고선 욕을 퍼붓거나 한꺼번에 나가 버리는 것도 여기에 포함되어요. 사이버 폭력을 당하면?사이버 폭력은 보통 누군가를 괴롭히려고 결심한 사람들이 저질러요. 혹시라도 이런 일을 당하게 된다면 곧바로 엄마나 아빠, 선생님께 말해야 해요.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문제가 눈덩이처럼 커질 수도 있어요. 어른들과 상의하면 학교와 경찰이 힘을 모아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줄 거예요. 친구들이 어떻게 볼지는 걱정하지 말아요. 사이버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이 무조건 나쁜 거니까요.트롤링이 뭐야?트롤링은 원래 고기잡이를 하는 사람들이 쓰는 말이에요. 고기잡이를 할 때 던진 ‘그물이 바다 밑바닥의 물고기까지 싹 쓸어담는다.’는 뜻이거든요. 보통 온라인에 있는 사람을 무작위로 공격하면서 일어나요. 채팅방에서 불쾌한 댓글이나 낯 뜨거운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남이 열심히 쓴 글에 댓글로 키워드 몇 개만 따서 반복적으로 입력하는 경우도 있어요. 보통은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이런 일들을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어그로(관심병)’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언뜻 보면 트롤링이 별것 아닌 듯이 여겨지지만, 이것 역시 엄연히 사이버 폭력 가운데 하나예요. 이런 사람이 나타나면 일단 차단을 하고 어른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아요.신상을 털렸다고?신상 털기 역시 사이버 폭력 가운데 하나예요. 어떤 사람의 개인 정보를 인터넷에 올려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괴롭히는 걸 말해요. 이런 일은 대체로 피해자의 온라인 계정을 해킹하거나 구글을 이용해서 개인 정보를 알아낸답니다. 비밀번호를 다소 복잡하게 설정해 두면 신상이 털릴 위험이 줄어들어요. 그런데 비밀번호를 아무리 복잡하게 설정해 둔다 해도 계정마다 똑같은 걸 사용하면 어차피 위험에 빠질 수 있어요. 계정마다 서로 다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편이 훨씬 더 안전하답니다. 인터넷 세상 속의 낯선 사람들인터넷 채팅방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기 좋은 곳이에요. 그런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SNS와는 달리, 채팅방에 있는 사람들은 얼굴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그 말은 여러분이 그들과 대화를 나눌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랍니다. 그 사람들과 아주 빨리 친해지고 싶더라도 말이죠.위험한 사람을 구별하는 체크리스트인터넷 세상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중에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재주가 뛰어난 경우가 있어요. 그 사람들은 여러분과의 공통점을 순식간에 찾아낼 뿐 아니라, 여러분이 하는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지나칠 정도로 재미있어 한답니다. 그러다 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분은 오래된 친구처럼 친밀감을 느끼게 되지요. 그 사람과의 대화를 찬찬히 살펴보면, 믿어도 될 만한 사람인지 구분할 수 있는 단서가 들어 있을 거예요. 만약 옆에 나오는 것들 가운데 한 가지라도 있다면 즉시 채팅을 멈춰야 해요. 1.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 학교나 사는 동네에 대해 꼬치꼬리 물어봐요. 2. 선물을 집으로 보내도 되는지 물어봐요.3. 여러분의 휴대폰 번호나 집 주소를 캐물어요.4. 여러분이 직접 찍은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해요.5.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자꾸 꼬드겨요.실제로는 누군지 아무도 몰라!채팅방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대개 닉네임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는 알 길이 없지요. 서울에 사는 아홉 살짜리 여자 초등학생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부산에 사는 마흔네 살짜리 아저씨일지도 모르거든요. 인터넷 세상에는 가끔씩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서 어린이들에게 나쁜 범죄를 저지르려는 위험한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채팅방에서 알게 된 사람에게 개인 정보를 알려 주어선 안 돼요.
(생각하는 학교 04) 선과 악이란 무엇일까?
녹색지팡이엔프레스 / 오스카 브르니피에 글, 박창호 옮김 / 200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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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철학
오스카 브르니피에 글, 박창호 옮김
뭐가 좋고 뭐가 나쁜 거지? 남을 도우려는 마음은 소중한 거야! 하지만 너는 아무런 칭찬도 바라지 않고 남을 도울 수 있겠니? 거짓말은 나쁜 거잖아. 하지만 가끔은 거짓말을 해야 할 때도 있을 거야. 악당에게 쫓기는 사람을 숨겨 주고 나서 모른다고 하는 건 좋은 거짓말이잖니. 훔치는 게 꼭 나쁜 일일까? 홍길동처럼 의로운 도적도 있는데…. 이 책 속에는 이처럼 선과 악에 대한 문제들뿐 아니라 친절, 너그러움, 복종 등 어린이의 사고력과 논술력을 키워 줄 재미있는 생각거리들이 가득하답니다!첫 번째 질문- 배가 너무 고프면 먹을 것을 훔쳐도 될까? 두 번째 질문-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해야만 할까? 세 번째 질문- 엄마 아빠의 말에 늘 따라야 할까? 네 번째 질문- 모든 것을 다 말해야 할까? 다섯 번째 질문- 네가 원하는 건 언제나 해야만 하니? 여섯 번째 질문- 다른 사람들을 도와 줘야 할까? * 꼬마 철학자들을 위한 귓속말 * 물음표 박사님이 물을 주는 생각의 씨앗 * 엄마 아빠를 위한 귓속말 생각하는 힘은 논술의 기초! ‘생각하는 학교’는 프랑스의 어린이 전문 출판사인 ‘나탕’에서 펴낸 어린이를 위한 철학 시리즈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철학적 질문과 대답들은 저자 브르니피에가 오랫동안 어린이 철학 교실을 운영해 오면서 세계의 어린이들과 직접 나눈 대화들을 담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리즈의 내용은 이 세상에 대한 어린이들의 끝없는 호기심과 의문들을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질문들은 철학의 핵심적인 문제들과 깊이 관련되어 있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도 잘 맞춰져 있습니다. 이 번역서에서는 ‘물음표 박사님이 물을 주는 생각의 씨앗’이라는 해설을 덧붙여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생각하는 힘은 논술의 기초가 됩니다. 이 시리즈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길러 논리적 사고와 표현력을 한껏 키우게 되길 바랍니다. ■ 뭐가 좋고 뭐가 나쁜 거지?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끔 생각합니다. 도대체 뭐가 좋은 것이고, 뭐가 나쁜 걸까? 또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일까? 선한 것은 무엇이고 악한 것은 무엇일까? 만약 누군가《레 미제라블》에 나오는 장 발장처럼, 배가 너무 고파서 빵을 훔쳤다고 합시다. 그런데 평소에 그는 매우 착하고 이웃을 잘 돌보는 사람이었다면, 우리는 그를 보고 나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은 분명히 나쁜 일인데 왜 로빈 후드나 홍길동 같은 도둑은 ‘의롭다’고 하는 것일까요? 이와 같이 살아가면서 우리가 부딪치는 문제 중에는 옳고 그름이나 선과 악처럼 판단하기가 어려운 것이 많지요. 이 책에서는 이처럼 배가 고파서 빵을 훔치는 예를 통해서 법과 선한 행동,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의 기준에 대해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또한 사람이 사회 생활을 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친절(예절)과 너그러움(관용), 부모에 대한 복종의 의미에 대해서도 새롭게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자유 의지와 말에 대해서도, 어린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늘 접하는 구체적인 질문과 예를 통해 접근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생각하는 학교 시리즈 각권 내용 제1권 《난 알고 싶은 게 너무 많아!》 지식과 배움 그리고 철학의 한 분야인 인식론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왜 공부를 해야 하고, 왜 학교에 가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상상의 힘, 광대한 우주에 대한 질문과 대답들로 구성되어 있다. 제2권 《내가 누구인지 나도 궁금해!》 자아의 존재론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사람의 성장과 변화에 대하여, 겉모습과 내면의 가치에 대하여, 다른 사람과 나의 차이 및 인간의 자유 의지에 대하여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고 있던 사실들에조차도 저자는 의문을 제기한다. 제3권 《삶이란 무엇일까?》 살아가면서 갖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인 ‘삶’과 ‘죽음’에 관해 다루고 있다. 또 행복이나 성공의 문제와 함께, 살면서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고통이나 삶의 의미 그리고 왜 삶에는 끝이 있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펼쳐 보이고 있다. (제5권 《감정이란 무엇일까?》도 곧 출간됩니다.)
황진이 : 우리문학 최고의 여류 시인
홍진P&M / 둥근아이 글, 그림 / 200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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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
둥근아이 글, 그림
많은 사람들이 ‘기녀’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황진이(黃眞伊)’일 것입니다. 여성이 가장 억압받던 시기에 기녀라는 직업의 특성을 살려 자신의 뛰어난 미모와 재주를 뽐냈던 황진이. ‘황진이-우리문학 최고의 여류 시인’을 통해 황진이가 최고의 기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함께 그녀의 사랑, 그리고 길이길이 남을 아름다운 시조와 그 시조가 탄생하게 된 배경 등 황진이의 모든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너도나도 디지털 시민 : SNS & 커뮤니티
라임 / 벤 허버드 (지은이), 디에고 바이스베르그 (그림), 양병헌 (옮긴이)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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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회,문화
벤 허버드 (지은이), 디에고 바이스베르그 (그림), 양병헌 (옮긴이)
디지털 시민 학교 1권. 디지털 시민의 정의에서 시작해 포털 사이트, SNS, 커뮤니티, 인터넷 방송, 온라인 게임, 가짜 뉴스, 위치 기반 서비스, 빅데이터, 잊혀질 권리, 제4차 산업 혁명, 네티켓 등등 디지털 시민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정보를 담고 있다. 우리가 인터넷에 접속했을 때 맞닥뜨리게 되는 것들을 속속들이 밝혀 보이고 있다. 말하자면 ‘디지털 시민 학교’ 시리즈 저체를 아우르는 개념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 책의 말미에는 재미난 팁이 여러 가지 붙어 있다. 책을 읽고 난 뒤, 앞에서 읽은 내용이 머릿속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는 ‘알쏭달쏭 디지털 퀴즈!!!’, 본문 안에 나오는 중요한 용어를 따로 모아 알기 쉽게 풀어 놓은 ‘알아 두면 힘이 되는 디지털 용어 사전’, 사이버 폭력이나 저작권 침해를 당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SOS! 위급할 때 쓸모 있는 웹 사이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세 가지 팁을 차례차례 만나고 나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정보를 머릿속에 또렷이 새기게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어렵고 낯설게 여겨지는 용어를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알려 준다. 또, 레고 블록 형태를 띤 그림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읽는 재미를 한껏 돋워 줄 것이다.디지털 시민이 뭐예요? 그냥 시민 vs. 디지털 시민ㅣ포털 사이트가 뭐야? 인터넷에 방을 만들 수 있다고요? 나도 주인공, 인터넷 방송ㅣ자신 있으면 덤벼 봐, 온라인 게임 누구나 자유롭게, 유튜브ㅣ나랑 비슷한 사람 다 모여, 커뮤니티 이제는 SNS 시대! 아무 데나 회원 가입을 하면 안 된다고?ㅣ내 친구만 보게 할 거야 올리기 전에 잠깐만!ㅣSNS로 친구 맺기ㅣ다른 사람 존중하기 게임은 내가 최고! 어떤 게임을 하지?ㅣ게임 사이트에서 왕따를 시킨다고?ㅣ닉네임만으로 충분해 요즘은 커뮤니티가 대세!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ㅣ위치 기반 서비스 우아, 나랑 취미가 똑같다고요? 나하고 딱 맞는 커뮤니티 어디 없나?ㅣ광고가 담긴 이메일이 자꾸 날아온다고? 앗, 청구서가 날아왔다고!ㅣ어린이들이 가 볼 만한 사이트 네티켓을 아시나요? 네티켓을 지키는 방법ㅣ이모티콘으로 표정을 말해 봐 누구든 함부로 대하지 말아요!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전에 잠깐!ㅣ인터넷 속의 비겁한 공격자 짜잔, 실시간 뉴스 검색 전문가가 만드는 뉴스?ㅣ가짜 뉴스 조심!ㅣ나쁜 소식 vs. 좋은 소식 가짜 뉴스에 속지 말아요! 자극적인 제목에 속지 않기ㅣ뉴스의 출처가 어디인지 확인하기 글쓴이가 누군지 살펴보기 맞춤법이 맞는지 훑어보기ㅣ인터뷰 대상에 대해 따져 보기ㅣ기사인지 광고인지 가려내기 잊혀질 권리가 필요해요! 내 정보가 홍보에 이용된다고?ㅣ디지털 시대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니야 내 정보를 마음대로 지울 수 없다고? 제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온다고요? 산업 혁명이 뭐야?ㅣ어디서든 척척, 사물 인터넷 시대 알쏭달쏭 디지털 퀴즈!!!ㅣ알아 두면 힘이 되는 디지털 용어 사전ㅣ SOS! 위급할 때 쓸모 있는 웹 사이트누구나 디지털 시민이 될 수 있어요! 인터넷에 접속하는 순간, 우리는 거대한 디지털 세상 속으로 들어가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수십억 명의 사람들과 하나로 이어지지요. SNS, 온라인 게임, 잊혀질 권리, 제4차 산업 혁명, 네티켓……. 다 같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 가요! 제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온다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컴퓨터가 발달하면서 우리 삶은 크게 달라졌어요. 디지털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면서, 어른들의 회사 업무는 물론, 공부, 게임, 통신, 유통 등 많은 일을 컴퓨터로 빠르게 해낼 수 있게 되었지요. 모두 알다시피 단순하게 정보를 수집하거나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을 받는 차원을 진작에 넘어섰답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거실의 소파에 앉아서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웬만한 일은 다 처리할 수 있으니까요. 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도 있고, 필요한 물건을 주문해 배달 받을 수도 있고, 집안일을 도와줄 도우미를 구할 수도 있고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같은 SNS를 통해 개인 PR 시대, 즉 1인 미디어 시대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기도 해요. 특별한 장비를 갖추거나 전문 교육을 받지 않고도 얼마든지 뉴스를 만들어 내거나 개인을 홍보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우리의 여가 시간을 온통 인터넷과 함께 보내고 있지요. 이제 우리는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어요. 태어날 때부터 컴퓨터와 인터넷을 접하면서 살아온 어린이들은 더욱더 그러하지요. 세계경제포럼은 2016년 1월에 제4차 산업 혁명을 화두로 제시했어요. 그 후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일제히 인공 지능과 사물 인터넷, 3D 프린터, 빅데이터 쪽으로 쏠리게 되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어,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해 2018년부터 ‘코딩’ 수업을 초등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시켰답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코딩 교육을 의무화했다고 해요.) 코딩 교육의 중요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앞다투어 강조하고 있어서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예요.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모든 국민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 코딩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라고 했고,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는 “다음 세대에는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듯,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될 것이다.”라고 단언했지요. 심지어 넷스케이프의 공동 창시자인 마크 안드리센은 “소프트웨어가 전 세계를 먹어치울 것이다.”라는 섬뜩한 말을 남겼답니다. ‘디지털 시민 학교’는 바로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살아갈 어린이들의 디지털 지식을 돋우고 면역력을 다지기 위해 기획되었어요. 《너도나도 디지털 시민SNS & 커뮤니티》, 《아무 말 대잔치 주의보권리 & 규칙》, 《내 정보가 줄줄 샌다고?안전 & 보안》,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디지털 건강》 등 모두 4권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디지털 감수성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시민 학교’ 그렇다면 디지털 세상은 편리하고 즐겁기만 할까요? 사실 그 편리함과 즐거움 뒤에는 개인 정보 유출이나 사생활 노출, 사이버 폭력, 저작권 침해, VDT 증후군 등 어두운 그림자가 옹송그리고 있어요. 순간적이고 말초적인 즐거움에 빠져서 재미만 좇다가는 큰일을 겪을 수도 있지요. ‘디지털 시민 학교’는 주제별로 나뉘어 있는 권별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디지털 시대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빼곡히 담았어요. ‘디지털 혁명’이라 바꾸어 불러도 손색이 없는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열어 갈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적인 변화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그 안에서 현명하고 똑똑하게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미리 길을 열어 보이고 있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둘러싼 디지털 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디지털 감수성을 쭉쭉 끌어올려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디지털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지요. 이 책의 특징 우리는 모두 디지털 시민! 컴퓨터 앞에 앉아, 혹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인터넷에 로그인을 하는 순간! 우리는 거대한 디지털 세상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 PC, 컴퓨터 등을 통해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과 함께 인터넷 세상을 탐험하지요.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무언가를 만들기도 해요. 나라와 나이, 성별을 풀쩍 뛰어넘어서 말이죠. 그 인터넷 세상 속 사람들을 바로 ‘디지털 시민’이라고 부른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 그러니까 일반 시민과 디지털 시민은 매우 비슷해요. 우리는 엘리베이터에서 이웃 사람과 마주치면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하고, 몸이 불편한 사람을 보면 기꺼이 도와주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다 같이 힘을 모아 헤쳐 나가지요. 그와 같이 디지털 세상에서도 서로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해야 한답니다. 다만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인터넷 세상은 우리 마을보다 훨씬 더 크다는 거예요. 나라와 나라를 뛰어넘어 전 세계에 걸쳐 있거든요.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그곳을 안전하고 재미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선 다 같이 노력해야 해요. ‘디지털 시민 학교’의 첫 번째 책인 《너도나도 디지털 시민SNS & 커뮤니티》에서는 디지털 시민의 정의에서 시작해 포털 사이트, SNS, 커뮤니티, 인터넷 방송, 온라인 게임, 가짜 뉴스, 위치 기반 서비스, 빅데이터, 잊혀질 권리, 제4차 산업 혁명, 네티켓 등등 디지털 시민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정보를 담고 있어요. 우리가 인터넷에 접속했을 때 맞닥뜨리게 되는 것들을 속속들이 밝혀 보이고 있지요. 말하자면 ‘디지털 시민 학교’ 시리즈 저체를 아우르는 개념서 역할을 하는 셈이랍니다. 알쏭달쏭 디지털 퀴즈!!! _ 나의 디지털 점수는 몇 점일까요? 이 책의 말미에는 재미난 팁이 여러 가지 붙어 있어요. 책을 읽고 난 뒤, 앞에서 읽은 내용이 머릿속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는 ‘알쏭달쏭 디지털 퀴즈!!!’, 본문 안에 나오는 중요한 용어를 따로 모아 알기 쉽게 풀어 놓은 ‘알아 두면 힘이 되는 디지털 용어 사전’, 사이버 폭력이나 저작권 침해를 당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SOS! 위급할 때 쓸모 있는 웹 사이트’ 등이 마련되어 있거든요. 이 세 가지 팁을 차례차례 만나고 나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정보를 머릿속에 또렷이 새기게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어렵고 낯설게 여겨지는 용어를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알려 주고 있거든요. 또, 레고 블록 형태를 띤 그림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읽는 재미를 한껏 돋워 줄 거예요. ‘레고’는 어릴 적에 누구나 즐겁게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 데다, 몇 해 전부터 ‘잠뜰’ 님과 ‘도티’ 님의 눈부신 활약으로 어린이들에게 엄청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 역시 블록 형태를 띠고 있지요. 이런저런 재미를 누리며 이 시리즈를 뚝딱 읽고 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디지털 박사’가 되어 있을지도 몰라요! 인터넷에 방을 만들 수 있다고요?이미 수억 명의 어린이들이 SNS 계정을 가지고 있어요. 어린이끼리 모여 있는 사이트도 있지만, 어른들이 주로 활동하는 사이트에 가입하는 어린이들도 많아요. 만 14세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도록 선을 긋는 곳도 있고,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어요. 자, 그러면 인터넷 속에 어떤 방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나도 주인공, 인터넷 방송인터넷 기술이 발달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방송 매체예요. 인터넷으로 방송을 내보내기 때문에 기존의 공중파 방송과는 달리 제작비가 적게 들어요. 또, 전 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시청할 수 있지요. 컴퓨터나 웹캠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고, 공중파 방송국처럼 스튜디오도 필요하지 않아요. 이런 점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얼마든지 인터넷 방송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답니다.자신 있으면 덤벼 봐, 온라인 게임인터넷 세상에는 게임이 엄청나게 많아요. 스마트폰, 태블릿 PC, 컴퓨터 등 여러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지요. 마음만 먹으면 전 세계의 게이머들과 실력을 겨룰 수도 있어요. 게임을 하는 동안 채팅방을 열어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답니다. 인기가 많은 게임 사이트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게 몰려 있기도 해요.누구나 자유롭게, 유튜브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 사이트예요. 2005년에 미국에서 스티브 첸·채드 헐리·자웨드 카림 등이 만들었는데, 그 이듬해에 구글에서 사들였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어요. 사이트 이름이자 회사 이름인 유튜브(YouTube)는 영어로 ‘당신(You)’과 ‘텔레비전(Tube)’을 합친 뜻이에요. 그러니까 모든 사람이 제작자이자 시청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셈이죠. 실제로 ‘유튜브’는 별다른 조건이나 특별한 기술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동영상을 업로드하거나 시청할 수 있어요.나랑 비슷한 사람 다 모여, 커뮤니티인터넷 세상에는 취미 생활을 위한 사이트가 아주 많아요. 색칠하기를 비롯해서 식물 키우기, 새 관찰하기, 드론 날리기 등 종류를 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취미를 주제로 한 커뮤니티가 있답니다. 한 사람이 여러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경우도 있어요. 가끔씩 약속을 잡아서 정기 모임을 하기도 한답니다. 잊혀질 권리가 필요해요!인터넷에 글이나 사진, 동영상을 올리긴 쉬워도 지우는 건 아주 힘들어요.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쌓인 정보의 양을 ‘빅데이터’라고 불러요.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사이트에 자주 방문해 글을 남기거나 검색을 하면, 그 모든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서 데이터로 쌓이는 거지요.내 정보가 홍보에 이용된다고?인터넷에는 여러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요. 기업들은 여러분이 남기고 간 흔적, 즉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사람들의 성향을 분석한답니다. 말하자면 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떤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는지를 파악하는 거예요.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만화 영화 속 캐릭터, 연예인, 신발 등등의 자료를 수집해서 제품을 기획하거나 홍보하는 데 이용하는 거예요.디지털 시대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니야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같은 것을 사용하면서 우리의 생활은 아주 편리해졌어요. 이제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에요. 실제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거나 멀리 있는 사람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등 장점이 아주 많아요. 하지만 이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중독되는 사람도 늘어났답니다. 예전에 비해 개인 정보가 유출되거나 사생활이 노출되는 일이 잦아졌고요. 심지어 그것이 사이버 폭력으로 이어져 누군가를 고통에 빠뜨리는 일도 종종 생겨나고 있지요.내 정보를 마음대로 지울 수 없다고? 옛날에는 어떤 사건이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사라졌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데이터가 차곡차곡 쌓여 있는 탓에 검색만 하면 누구든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지요. 그러다 보니 인터넷에서 검색되는 자신의 정보를 지워 달라고 요청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이것을 바로 ‘잊혀질 권리’라고 해요. 유럽에서는 자신의 정보가 떠다니는 걸 원하지 않을 때 언제든 삭제를 요구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런 제도가 법적으로 시행되지는 않고 있어요. 인터넷에 있는 정보의 삭제 권한이 인터넷 사이트나 SNS를 만든 기업에 있기 때문이에요.
허생전
지경사 / 박지원 원작, 주경희 편, 금동이책 그림 /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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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사
옛이야기
박지원 원작, 주경희 편, 금동이책 그림
10년 계획으로 느긋하게 학문에만 전념하겠다던 남산골 샌님 허생. 그러나 가난에 지친 아내의 잔소리에 결국 돈을 벌기 위해 장사꿈으로 나서는데.... 아는 거라곤 글밖에 없었던 허생이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어 버린 기가 막힌사연. 뛰어난 기지와 베짱으로 조선 팔도를 주름잡은 허생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남산골 샌님 돈 만 냥을 빌리다 안성장의 과일 만 냥을 십만 냥으로 팔려 온 여인 희망의 섬을 찾아 제주 목사 김 아무개 사라진 목사, 되찾은 평화 그리운 섬 제주 집으로 돌아온 허생 사라진 허생 - 작가에 대하여 - 작품에 대하여
제인에어
대교출판 / 샬럿 브론테 지음, 박희성 옮김 / 200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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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
명작,문학
샬럿 브론테 지음, 박희성 옮김
못생기고 잔인한 존 리드 붉은 방에 갇힌 제인 약사 로이드 씨 나는 사기꾼이 아니에요! 로우드에서의 첫 날 헬렌의 신념 다시 나타난 브로클헐스트 씨 누명을 벗다 헬렌의 죽음 베시와의 재회 친절한 패어책스 부인 로체스트 씨와의 첫 만남 로체스터 씨의 아픔 기나긴 대화 생명을 구하다 잘못된 오해와 자책 상류층 손님들 점괘를 보는 노인 노인의 정체 새벽에 일어난 공포의 사건 숙모의 죽음 손필드로 돌아오다 프로포즈 '제인 로체스터'라는 새 이름 의문의 유령 성사되지 못한 결혼식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걸인이 된 제인 무어 저택 사람들 교사가 되다 시골 학교 교사 올리버 양의 초상화 부자가 된 제인 에어 세인트 존의 청혼 갑자기 들리는 낯익은 목소리 불 타 버린 손필드 저택 다시 만난 로체스터 행복한 생활 명작 따라 세상 보기 -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 교육 제도 - 서인도 제도 - 주택 - 결혼 - 복식 작가와 작품 소개
일본사 편지
책과함께어린이 / 강창훈 지음, 이갑규 그림, 이세연 감수 /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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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함께어린이
역사,지리
강창훈 지음, 이갑규 그림, 이세연 감수
처음 읽는 이웃 나라 역사 시리즈. 열도의 탄생부터 후쿠시마 원전 사고까지, 때로는 일본이 친근하고, 때로는 일본이 얄미운 어린이들, 일본의 진짜 모습이 궁금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가야 할지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준다. 책 뒤에 수록된 연표는 책에서 주제별로 다루었던 이야기가 어디쯤 위치하는지, 당시 우리나라의 역사는 어디쯤 흘러가고 있었는지 함께 가늠하며 역사의 흐름을 크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첫 장에서는 일본의 지리와 환경을 살펴보고, 다음 장부터는 열도라는 특징에서 비롯된 신토, 가나 문자, 사무라이, 쇼군, 스모, 덴노(천황), 돈가스, 그리고 최근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까지 일본과 깊이 연관 있는 주제들이 하나씩 등장하여 각 장을 구성하고 있다. 각 장의 주제와 관련된 대표 사건을 시대순으로 정리하여 책을 구성하였기에 크게는 통사적 흐름을 띠지만 다양한 소재가 등장하는 만큼 오늘날의 일본을 만든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다.01 자연재해가 많은 섬나라 일본 열도의 탄생 ★ 한반도에서 건너온 사람들 02 ‘800만’ 신이 사는 나라 조몬 시대~야요이 시대 ★ 금도장에 새겨진 글자의 비밀 03 태양의 나라 아스카 시대 ★ ‘일본’이라는 나라 이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04 개방적인 일본, 국제적인 일본 문화 나라 시대 ★ 실크로드를 타고 온 보물, 오현비파 05 문자를 만들다 헤이안 시대 ★ 신토와 하나가 된 일본 불교 06 사무라이의 시대 가마쿠라 시대 ★ 주군을 위해 목숨을 바친 47명의 사무라이 07 일본사를 바꾼 세 영웅 전국 시대 ★ 서양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 08 도쿄를 중심으로 하나 된 일본 에도 시대 ★ 천하의 부엌, 오사카 09 신을 향한 의식, 스모 에도 시대 ★ 일본 최고의 종합 공연 예술, 가부키 10 덴노는 어떤 존재인가? 메이지 시대 ★ 야스쿠니 신사 참배, 뭐가 문제야? 11 돈가스의 탄생 근대 ★ 서양 화가 고흐, 일본 풍속화를 만나다 12 지금까지의 일본, 앞으로의 일본 현대 ★ 전 세계인의 재앙,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일본사 편지≫에 나오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흐름 비교 연표 참고한 책과 자료 / 사진 자료 / 찾아보기때로는 친근하고 때로는 얄미운 이웃 나라, ‘일본’은 어떤 나라일까? 일본은 별로 알고 싶지 않은 나라니까 그냥 무시해도 되는 걸까? 그렇지 않아. 두 나라는 기나긴 역사를 함께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일본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본의 역사를 공부하는 거야.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일본의 모습은 오랜 시간을 거쳐 서서히 만들어진 거니까 말이야. -머리말에서 * <일본사 편지>는 책과함께어린이 ‘처음 읽는 이웃 나라 역사’ 시리즈의 책입니다. 처음 읽는 이웃 나라 역사 시리즈는 중국, 일본, 미국 등 가깝다고 느끼지만 잘 모르고 있는 이웃 나라의 역사에 눈뜨기 시작한 어린이를 위해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때로는 친근하고 때로는 얄미운 이웃, 일본은 어떤 나라일까? 처음 만나는 일본의 역사 서울에서 일본 수도 도쿄까지 비행기로 2시간. 일본은 이렇게 가까이에 있기에 우리나라와 닮은 점도 많지만 다른 점도 참 많은 이웃 나라입니다. 우리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감동하기도 하고, 일본의 교과서 왜곡 소식을 접하면 한반도를 침략했던 역사를 되새기며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일식집에서 우동과 초밥을 맛있게 먹을 때도 있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보며 무섭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일본은 어떤 나라일까요? 과거에 대해 반성할 줄 모르는 나라? 앞선 문화를 창출하는 나라? 방사능의 위험이 있는 나라? 오랫동안 이웃 나라로 늘 가까이에 있었지만 우리는 일본에 대해 잘 모르고 있지 않은가요? 다른 나라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일본사 편지》는 때로는 일본이 친근하고, 때로는 일본이 얄미운 어린이들, 일본의 진짜 모습이 궁금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가야 할지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책입니다. 열도의 탄생부터 후쿠시마 원전 사고까지 《일본사 편지》는 섬나라인 일본 열도의 탄생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구석기, 신석기, 무슨 나라가 있었고, 누가 통치했고, 정치, 경제, 문화가 어떠했는지 시대순으로 하나하나 살펴보는 일반적인 역사책과 같은 형식으로 나아가지는 않습니다. 첫 장에서 일본의 지리와 환경을 살펴보았다면 다음 장부터는 열도라는 특징에서 비롯된 신토, 가나 문자, 사무라이, 쇼군, 스모, 덴노(천황), 돈가스, 그리고 최근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까지 일본과 깊이 연관 있는 주제들이 하나씩 등장하여 각 장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각 장의 주제와 관련된 대표 사건을 시대순으로 정리하여 책을 구성하였기에 크게는 통사적 흐름을 띠지만 다양한 소재가 등장하는 만큼 오늘날의 일본을 만든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두 나라의 역사 책을 읽다가 놓치기 쉬운 역사적 좌표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주요 역사를 비교 정리한 연표를 보며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 뒤에 수록된 이 연표는 책에서 주제별로 다루었던 이야기가 어디쯤 위치하는지, 당시 우리나라의 역사는 어디쯤 흘러가고 있었는지 함께 가늠하며 역사의 흐름을 크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함께 읽는 이웃 나라 역사 《일본사 편지》는 처음 읽는 이웃 나라 역사 시리즈의 ‘일본’ 편입니다. 앞서 우리나라와 일본 역사에 영향을 준 중국의 역사를 담은 《중국사 편지》, 그리고 한중일 세 나라의 교류 이야기를 담은 《세 나라는 늘 싸우기만 했을까?》를 함께 본다면 한국사를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와 깊이를 더해줄 것입니다. 이제 덴무 대왕은 ‘대왕’이라는 칭호도 하찮게 여겨졌는지, ‘덴노(천황)’라는 칭호를 사용하기 시작했어. ‘덴노’는 왕이나 대왕, 중국의 황제와도 의미가 다른 칭호야. 덴노라는 말에는 인간이면서도 신이라는 뜻이 들어 있어. 즉 덴무 덴노는 자신이 신과 대등한 존재라고 스스로 선언한 셈이지.-03 태양의 나라 사람들은 평소에 신사를 참배해. 그러나 신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건 아니야. 신은 늘 본전에 모셔져 있으니까 두 눈으로 볼 기회가 없지. 사람들은 신을 직접 만날 수 없는 게 안타까울 거야. 사람들은 고민 끝에 이런 결정을 내렸어. “일 년에 한 번은 신을 인간 세상에 초대하자.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면서 함께 즐기자!” 그럴싸한 아이디어지? 일본의 전통 축제 마쓰리는 이렇게 탄생하게 된 거야.-02 ‘800만’ 신이 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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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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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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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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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위즈덤하우스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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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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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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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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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피자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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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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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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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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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의 뜀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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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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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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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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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편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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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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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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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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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에 시작하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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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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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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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던 어느 밤에
우리학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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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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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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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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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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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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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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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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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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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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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소년 하나코 군 24 (더블 특장판)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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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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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뎀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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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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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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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의 조개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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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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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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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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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