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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나를 디자인한다
동아사이언스 / 과학동아 글 / 200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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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사이언스청소년 정치,경제과학동아 글
2년에 걸친 기획 끝에 과학동아 전문기자 9인이 발로 뛰며 캐낸 진로 설계 비밀. 이 책은 진로설정으로 고민하는 이들, 특히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책이다. 현재 대한민국 이공계 파워엘리트로 살고 있는 선배 50인으로부터 들은 진로 설계의 비밀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싸이월드’의 신화를 창조한 주인공부터 한국 조선공학계 최초의 여성 박사, 할리우드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하며 한국인의 손기술을 증명한 그래픽 사이언티스트, 맛있는 향을 만드는 국내 최초의 플레이버리스트, 서래마을 프랑스 영아유기사건을 해결한 법의학자까지 이공계 출신의 ‘잘 나가는’ 선배들이 자신의 성공 지도를 펼쳐놓는다.추천사 들어가며 1. 내 몸에 꼭 맞는 이공계 적성 찾는 전략 10가지 2. 21세기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베스트 인재 3. 10년 뒤 이공계 유망 직업 베스트 20 4. 이공계 파워엘리트 50인이 전하는 \'내 인생의 비밀지도\' 정보기술(IT) SK커뮤니케이션즈 박지영_ \'일\' 만들던 \'이벤트 걸\' \'싸이 신화\' 쓰다 엔도어즈 김태곤_ 게임 개발의 신화를 쓰다 핸디소프트 노민주_ 컴퓨터에 빠진 경영학도 KAIST 노준용_ 할리우드 영화 주무른 한국의 \'손기술\'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문진수_ 모바일 소프트웨어, \'자바\'로 잡는다 삼성SDS 장연아_ 글로벌 리더 꿈꿔온 카멜레온 CIO 안철수연구소 장영준_ 컴퓨터 \'폐인\'에서 바이러스 퇴치 전문가로 생명공학기술(BT) 로레알코리아 유봉재_ 과학으로 아름다움 빚는 남자 농업생명공학연구원 김동헌_ 생명공학 해서 행복한 사람 준동물병원 김준영_ 돼지를 사랑한 수의컨설턴트 식품의약품안전청 서경원_ \'독\' 다스려 \'약\'으로 탄생시킨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임윤아_ 약사가 뛰어든 제약 마케팅 차바이오텍 정형민_ 줄기세포 연구에 인생을 바치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최지영_ 맛있는 향을 만드는 마술사 항공우주기술(ST) 한국항공우주산업 김형준_ 한국 최초 초음속기 만든 엔지니어 씨앤스페이스 김경호_ 우리 손으로 차세대 메탄로켓에 도전! 쎄트렉아이 박성동_ 우주에 \'우리별\' 띄우는 꿈 UAE 에티하드항공 이헌량_ 하늘길 누비는 파일럿의 열정 NASA 진경욱_ NASA의 한국인 지구환경탐험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기혁_ 우주에 태극기 휘날리는 그날까지 환경기술(ET) SK에너지 유창수_ 석유의 맥 짚는 미다스의 손 케이웨더 김경혜_ 날씨를 파는 기상컨설턴트 일본 이화학연구소 김유수_ 세계 분자과학계 권위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형준_ \'화학소년\' 연료전지에 빠지다 한국수자원공사 이한진_ 대한민국 깨끗한 물 지킴이 포스텍 최원용_ 빛으로 환경 지키는 공학자 한국코트렐 홍정희_ 깨끗한 공기는 내가 책임진다 문화기술(CT) KBS 김현기_ \'생로병사의 비밀\' 넘고 싶은 과학PD 국민대 김동광_ 다양한 관점으로 과학 보는 저술가 국회도서관 박성철_ 입법정보의 숨은 조력자 한성대 안광준_ 백남준 뒤 잇는 디지털 아티스트 국립과천과학관 양회정_ 과학 대중화 이끄는 \'과학관 큐레이터\' 한겨레신문 조홍섭_ 환경의 목소리 전하는 저널리스트 산업기술 대우조선해양 이연승_ 한국 조선공학계 최초의 여성박사 한밭대 구상_ 자동차는 내 운명 LG화학 김지수_ 빛을 다듬어 색으로 피어낸다 삼성전자 박성배_ 국내 마이크로프로세서 설계 권위자 유진로봇 신경철_ 국내 로봇산업의 산증인 현대건설 이승원_ 항만, 공항의 기초 만드는 지반공학자 포스코 임지우_ 쇳물처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엔지니어 융합 베리타스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송해모_ 과학기술 아이디어의 수호신 산업은행 김상수_ 수학을 사랑한 경제학자의 무한도전 체육과학연구원 박세정_ 실버시대 각광받는 스포츠과학자 삼성생명보험 변인철_ 미래를 내다보는 수학자 대전 대신고 오기영_ 미래 과학인재의 길잡이 코엑스아쿠아리움 오태엽_ 물고기 마음 헤아리는 아쿠아리스트 한국 지멘스 이광재_ 병을 치료하는 공학자 유네스코 이보람_ 세계를 품은 유네스코 해양전문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전석훈_ 차가운 주검을 뜨거운 가슴으로! 프리미어벤처파트너스 조준연_ 미래 가치 캐는 \'벤처 캐피털리스트\' 5. 부록 - 부록 1. 자연계 고등학생 971명의 진로고민 생생 목소리 - 부록 2. 이공계 장학 프로그램 - 부록 3. 이공계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10년 후, 나를 디자인한다’가 특별한 이유 1. 21년 전통의 과학동아 기자들이 직접 펜을 들었다 올해로 창간 21년을 맞는 국내 유일의 과학전문교양지 과학동아의 기자들이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항공우주기술(ST) 등 이공계 7개 분야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담당 분야를 직접 기획하고 취재한 뒤 원고를 집필했다. 기획부터 발간까지 과학동아 편집부의 2년간 노고가 책 곳곳에 묻어난다. 2. 이공계 맞춤형 진로 가이드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하길 원하는 청소년과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위해 이공계 맞춤형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항공우주기술(ST) 등 이공계 7개 분야에서 요구되는 인재상과 이공계 장학 프로그램, 이공계 연수 프로그램 등 알찬 이공계 맞춤형 정보가 가득하다. 3. 사촌형(오빠), 옆집 누나(언니)처럼 친근한 대한민국 이공계 파워엘리트 50인 이 책에 소개된 대한민국 이공계 파워엘리트 50인은 평범한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지금은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들로 엄선했다. 특히 사촌형(오빠)이나 옆집 누나(언니) 같이 내 주변 인물처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30대를 중심으로 선별했기 때문에 청소년 및 대학생에게 대학 선배로서, 직장 선배로서 진로에 관한 훨씬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내 인생의 지도’(My Way Map) 그리기 4단계 책의 차례에 따라 독자들이 ‘내 인생의 지도’(My Way Map)를 직접 그려볼 수 있다. 1장 ‘내 몸에 꼭 맞는 이공계 적성 찾는 전략 10가지’에서 나의 능력, 성격, 흥미, 희망, 가치관을 평가하며 나 자신을 파악한 뒤, 2장 ‘21세기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베스트 인재’에서 내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3장 ‘10년 뒤 이공계 유망 직업 베스트 20’에서 직업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객관적인 정보를 얻은 다음, 마지막으로 4장 ‘이공계 파워엘리트 50인이 전하는 ‘내 인생의 비밀지도’에서 자신이 본받고 싶은 사람(역할모델)을 찾아 그들의 진로 설계를 참고해 ‘내 인생의 지도’를 그리면 된다. 5.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 제시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알아보기 위해 전국 14개 고등학교 이과생 971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책을 엮었다. 또 국내외 기업의 인사담당자들로부터 직접 인재상과 채용 팁을 취재해 정리했으며, 국내 이공계 명문대의 취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물어 10년 후 유망 직업을 조사했다.
개념원리 수학 2 (2019년 고2용)
개념원리수학연구소 / 이홍섭 지음 / 2018.01.26
17,000원 ⟶ 15,300(10% off)

개념원리수학연구소청소년 학습이홍섭 지음
수학을 어렵다는 편견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학 개념기본서다.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담아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고 문제를 쉬운 것부터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차근차근 공부하다보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 단순한 암기식 풀이가 아니라 개념원리에 의한 독특한 교수법으로 새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사고력, 응용력,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생각하는 방법을 깨칠 수 있도록 하였다.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1. 함수의 극한 2. 함수의 연속 Ⅱ 미분 1. 미분계수와 도함수 2. 도함수의 활용 Ⅲ 적분 1. 부정적분 2. 정적분 담당 : 마케팅팀 정은초 과장 euncho.jung@wonriedu.com | 02-3415-0742 3. 정적분의 활용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잡기 위한 개념기본서 1. 수학을 어렵다는 편견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학 개념기본서입니다. 2.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담아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고 문제를 쉬운 것부터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차근차근 공부하다보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단순한 암기식 풀이가 아니라 개념원리에 의한 독특한 교수법으로 새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사고력, 응용력,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생각하는 방법을 깨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나만의 진로 가이드북 : 자연계열
캠퍼스멘토 / 한승배, 김강석, 하희 (지은이) / 2020.02.28
18,500원 ⟶ 16,650(10% off)

캠퍼스멘토청소년 자기관리한승배, 김강석, 하희 (지은이)
나만의 진로 가이드북 시리즈. 직업군을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의약, 예체능 등 6가지 계열로 나누고, 계열별로 각각 20개씩, 총 120개의 대표 직업을 소개하면서, 직업에 필요한 적성과 흥미, 미래 전망, 관련된 다른 직업, 진출 방법, 필요한 자격증 등을 상세히 풀어놓은 책이다. 제시한 직업과 연관이 깊은 대학교 학과의 교육 목표, 배우는 교과목, 학과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취득 가능한 자격증, 필요한 흥미와 적성, 졸업 후 진출 가능한 다양한 직업까지도 제시하였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이 적용되면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각자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는 고교학점제가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2025학년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학생 자신이 선택하는 전공에 도움이 되는 선택 교과(일반 선택, 진로 선택)와 전공 지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추천 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여 창의적 체험 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수상 기록, 독서,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행동 발달 특성 및 종합 의견 등의 영역과 관련, 어떤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진학과 효과적으로 연계될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였다.자연계열 머리말 이 책의 구성 목차 자연계열 소개 동물조련사 _특수동물학과 식품공학자 _식품가공학과 플로리스트 _원예학과 생명공학연구원 _생명과학과 생물학연구원 _생물학과 수의사 _수의학과 공항검역관 _동물자원학과 화학자 _화학과 환경컨설턴트 _환경학과 푸드스타일리스트 _식품조리학과 소믈리에 _식품영양학과 패션디자이너 _의류학과 GIS전문가 _지질학과 수학자 _수학과 빅데이터전문가 _통계학과 물리학자 _물리학과 기상연구원 _지구과학과 원예기술자 _식물자원학과 해양수산기술자 _수산학과 기후변화전문가 _대기과학과 참고 문헌 및 참고 사이트<나·진·가>로 ‘진로’와 ‘진학’,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진로상담실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의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 적성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저는 어떤 학교(계열)에 진학해야 할까요?”, “대학에는 어떤 학과들이 있나요?”,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좋을까요?”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수많은 학생들과 상담을 하면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단편적인 여러 정보를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전달하는 것 같아 마음이 흡족하지 못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정보는 너무나도 많은데, 이것들을 하나의 맥으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는 자신만의 로드맵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나·진·가>는 교사들의 이러한 간절한 마음에서 탄생한 책입니다. 이 책은 직업군을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의약, 예체능 등 6가지 계열로 나누고, 계열별로 각각 20개씩, 총 120개의 대표 직업을 소개하면서, 직업에 필요한 적성과 흥미, 미래 전망, 관련된 다른 직업, 진출 방법, 필요한 자격증 등을 상세히 풀어놓은 책입니다. 제시한 직업과 연관이 깊은 대학교 학과의 교육 목표, 배우는 교과목, 학과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취득 가능한 자격증, 필요한 흥미와 적성, 졸업 후 진출 가능한 다양한 직업까지도 제시하였습니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이 적용되면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각자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는 고교학점제가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2025학년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학생 자신이 선택하는 전공에 도움이 되는 선택 교과(일반 선택, 진로 선택)와 전공 지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추천 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여 창의적 체험 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수상 기록, 독서,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행동 발달 특성 및 종합 의견 등의 영역과 관련, 어떤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진학과 효과적으로 연계될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였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도 선별하여 잘 엮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나·진·가>는 각각의 정보들을 하나로 모아서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정리한 책입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계획하고, 희망 학과와 희망 직업까지도 미리 탐색하려는 중학생들과, 실질적인 진로 계획을 세워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 하는 고등학생, 그리고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우뚝 설 미래 사회에서는 스펙과 학력보다는 ‘전문적인 능력’이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 책을 토대로, 중학교에서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잘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역량을 키우고,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과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연결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택한 ‘학과’와 ‘직업’은, 직업 세계에서 행복하고 실력 있는 전문가로 거듭 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나·진·가>를 통해 ‘진로’와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자신의 꿈을 이루길 기원합니다.


개똥 세 개
도서출판 북멘토 / 강수돌 외 지음 /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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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북멘토청소년 자기관리강수돌 외 지음
십 대에게 보내는 9인 9색 멘토링 에세이집. 정치·경제·생태·문화·교육·예술 각 분야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활약 중인 아홉 사람이 그들의 십 대에, 절망의 고비마다 껍질을 깨고 오늘에 이르게 해 준 멘토는 누구였는지, 어떻게 만났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결국 멘토란 어떤 존재인지를 돌아본다. 지금까지 멘토란, 이들 아홉 사람에게 누군가가 붙여 주던 이름이었다. 그러나 듬직하게만 보이는 이 아홉 사람에게도 눈물겹고 애타는 방황의 시절, 십 대가 있었다. 오늘도 일등제일주의 사회에서 폭폭한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 진심 어린 지지를 선물하고자 고민하는 부모님, 선생님이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김보일 추천의 글 5 강수돌 내 인생의 세 등불 15 고병헌 열네 살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 가지 이야기 41 김명곤 꿈을 쏘는 사수 65 박병상 내일의 그림을 마음껏 그릴 때 91 박상률 내 이름은 소녀 115 안건모 내 인생의 멘토 137 안은미 이 세상의 힘겨운 발걸음들에게 161 이정범 내 가슴속 보석, 꿈 181 홍세화 개똥 세 개 213 나의 마음을 흔들고, 나의 전신을 흔들어서 나로 하여금 또 다른 삶을 살게 만드는 힘을 가진 존재, 다른 삶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존재…… “내 삶의 멘토를 찾아 떠나는 가슴 벅찬 여정”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고 있고,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올바른 삶을 모색하고 계신 아홉 분들의 삶의 자취를 담은『개똥 세 개』는 우리가 어떤 삶을 내 안으로 불러들여야 할지를 보여 주는 책입니다. 책의 이름은 한없이 낮고 순박하지만 이 책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라고 조용히 말합니다. 희망은 변화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우리가 배우고 익히는 것은 변화를 믿기 때문이고, 변화의 가능성을 믿는 것은 우리가 우리의 삶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가슴으로 읽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_ 김보일 배문고 국어교사, 작가 ■ 출판사 서평 나도 멘토가 있었으면 좋겠다……! 무협소설의 주인공처럼,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하지요. ‘나를 강호의 스타로 만들어 줄 멘토는 없는가? 천하제일의 무공과 전설의 비검 지도를 숨긴 채 내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릴 스승님은 대체 어디에 계신가?’ 맞습니다. 수많은 영웅 전설이나 성장 동화의 핵심 공식 중 하나는 주인공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게 하는 ‘멘토’와의 만남입니다. 그 만남은 우리를 성장시키는 핵심 계기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만남은 결코 쉽지도, 흔하지도 않은 것 같지요. 『개똥 세 개』는 정치·경제·생태·문화·교육·예술 각 분야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활약 중인 아홉 사람이 그들의 십 대에, 절망의 고비마다 껍질을 깨고 오늘에 이르게 해 준 멘토는 누구였는지, 어떻게 만났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결국 멘토란 어떤 존재인지를 돌아보는 책입니다. 지금까지 멘토란, 이들 아홉 사람에게 누군가가 붙여 주던 이름이었습니다. 그러나 듬직하게만 보이는 이 아홉 사람에게도 눈물겹고 애타는 방황의 시절, 십 대가 있었습니다. 오늘도 일등제일주의 사회에서 폭폭한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 진심 어린 지지를 선물하고자 고민하는 부모님, 선생님이 함께 읽어야 할 책입니다. 일류대학, 일류직장이 아닌 ‘일류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첫 번째 시간여행 살림의 경제학자 강수돌은 ‘좋은 스승은 제2의 부모’나 다름없다고 말합니다. 그의 삶에서 가장 결정적인 멘토링은 에리히 프롬의 책이 던진 『소유냐 존재냐』라는 질문 그 자체였습니다. 가난에 허덕이던 유년기를 통과하고 난 그에게 다가온 이 질문은, 그에게 돈의 경제학이 아닌 살림의 경제학을 꿈꾸게 해 주었습니다. 고작 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이 질문이 그에게는 제2의 삶을 살게 한 멘토가 된 것이지요. 두 번째 시간여행 교육학 교수이자, 간디와 톨스토이를 유년기 멘토로 삼았던 고병헌은 스승‘운’을 기대하는 우리에게 귀띔합니다. 인생의 스승은 ‘만나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이라고요. “좋은 스승을 만나기 위해서는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살 것인지를 먼저 질문해야 한다.”(46쪽) 누구에게 무엇을 왜 배우고 싶은지 자문하기, 그것이야말로 삶의 가장 근원적인 숙제일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시간여행 전 문화부장관을 지낸 예술인 김명곤은 앨프리드 화이트헤드의 말을 소개합니다. “보통 선생님은 지껄인다. 좋은 선생님은 잘 가르친다. 훌륭한 선생님은 스스로 해 보인다. 위대한 선생님은 가슴에 불을 지른다.”(75쪽) 기자· 교사· 배우· 작가· 기획자· 제작자· 극장경영자· 장관…… 변신에 변신을 거듭했던 삶의 갈림길에서 때로는 꿈의 현현으로, 때로는 무한한 도전자의 조력자로 나타났던 무수한 멘토들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네 번째 시간여행 생태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박병상은 “자신이 어떤 일로 평생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학교는 가르치지 않아”라고 말합니다.(106쪽) 우리는 삶의 기초를 다치고 배우는 시기를 온전히 초· 중· 고· 대학교를 통과하는 데 바치지만 실상 삶에서 필요한 것을 학교 울타리 밖에서 더 많이 배운다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학교가 제안하는 공부가 아닌 “내일의 그림을 스스로 그리는 공부”(113쪽)를 권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역설 같지만, 꿈에서 깨어나시라 다섯 번째 시간여행 청소년문학의 대가 박상률은 “꿈을 이루기 위해선, 역설 같지만, 꿈에서 깨어나시라!”(122쪽)라고 합니다. 멘토를 자처하는 많은 이들은 우리에게 큰 꿈을 꾸라고 주문합니다. 그런데 ‘Boys, Be ambitious!’라고 꿈을 세뇌한 탓에, 우리가 주문에 걸려 깨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공상에 빠져 있는 것만으로 미래가 절로 만들어지지는 않는다며, 어떻게 꿈을 구체화할 것인지 모색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시간여행 우리 시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월간『작은 책』의 발행인 안건모는, 거친 사회에서 살 수 있게 만들어 준 ‘무서운 아버지’를 첫 번째 멘토로 꼽지만 진정한 멘토는 ‘책’이었다고 말합니다. “전에도 책을 많이 봤지만 그 책들 속에 나오는 이야기는 우리 삶하고는 동떨어진 이야기였어. 내가 그동안 봤던 책들은 우리가 사는 현실을 애써 외면했던 책들이었다는 걸 깨달았어. 세상의 구조를 알려 주지 않는 책들이었어.”(154쪽)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 주고,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아 준 책의 목록이 공개됩니다. 일곱 번째 시간여행 빡빡이 무용수 안은미는 ‘고독’을 멘토로 꼽습니다.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혼자 펼쳐 놓고 놀았던 경험이 저에게 샘솟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때로 ‘고독’이야말로 가장 좋은 친구인지도 모릅니다. 혼자 생각하는 시간, 자신을 들여다보며 나만의 세계에서 완전한 ‘고독’ 속에 나를 놓았던 시간이 오늘 저의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173~175쪽) 여덟 번째 시간여행 영화 의 감독 이정범은 우리에게 눈과 귀를 활짝 열라고 합니다. 멘토는 비범한 현자의 모습으로만 다가오지 않는다고요. 몰래 본 짝사랑과의 궁합 사주, 바람에 흔들리는 플라타너스, 동갑내기 여자아이… 등 일상에서 스친 사물과 사람이 우리 안의 내적 에너지를 만나, 멘토링은 결국 내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지요. “그 에너지는 여러분의 가슴속에서 자라고 있는 보석, ‘꿈’입니다. 여러분이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희망하는 것, 알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만지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입니다.”(210쪽) 아홉 번째 시간여행 표제작의 주인공, 홍세화는 삶의 멘토로 ‘개똥 세 개’를 꼽습니다. 그는 심지어 개똥이 지켜보고 있었기에 오늘의 자신이 있었다고 고백하지요. 그는 형제 없이 외조부모님 아래서 자란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옛이야기를 들었던 늦저녁으로 시곗바늘을 돌립니다. ‘서당 선생과 삼형제’가 등장하는 옛이야기 속 개똥 세 개는 과연 무엇을 뜻할까요? “한마디로, 나는 개똥 세 개 모두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그러니 내 삶을 줄여서 말한다면 ‘개똥 세 개와의 싸움’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228쪽) 『개똥 세 개』는 희망과 변화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희망과 변화를 이야기하는 여느 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스스로 멘토를 자처하며 답이 되는 멘토링을 해 주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신 ‘나만의 멘토’를 찾는 지도를 그리는 법을 넌지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목은 한없이 낮고 순박하지만, 일류대학과 일류직장이 아니라 ‘일류인생’을 꿈꾸는 청소년과 부모님, 선생님께 새로운 인생 내비게이션이 되어 줄 책입니다. 일류대학과 일류직장이 아니라 ‘일류인생’을 인생 내비게이션으로 삼아야 한다.-강수돌, 39쪽‘꿈’은 오직 ‘실현’을 위해서 존재할 뿐, 결코 죽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병헌, 60쪽이제 숨을 고르고 활을 내려놓을 나이가 되었건만, 나는 아직도 서투른 솜씨로 열심히 활을 쏘는 ‘꿈을 쏘는 사수’다.-김명곤, 70쪽오직 속도와 목표만이 가치를 독점하는 사회에 살면서 우리는 이웃을 잃었나 봐. 그래서 현재의 자기만 유별나게 여겨.-박병상, 110쪽어른의 입맛에 맞게 행동하지 않는 것. 그게 젊은이들의 특권인지도 모른다.-박상률, 133쪽올바른 역사를 알게 되니까 내가 못나서, 못 배워서 가난하게 살고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았지.-안건모, 159쪽물질만능 시대와 무한한 경쟁의 시대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남보다 뒤처지는 일이고, 외모 지상주의 시대에 스스로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의 외모가 최대의 적이 될 것입니다. / 저는 그래서 생각을 전환하여 사람들과 경쟁하지 않고 누가 보든 말든 자기가 가장 추구하고 싶은 세상에 가서 살기로 결정을 합니다. -안은미, 177쪽결론적으로, 내게도 멘토가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있었고 또한 없었다”입니다.-이정범, 186쪽책 읽기의 중요성은 어린 시절부터 잘 알고 있었다. 다만 실행에 옮기는 게 무척 어려웠다. 그럼에도 나름대로 책과 벗하며 긴장을 유지하면서 살았다면 개똥 세 개가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다.-홍세화, 228쪽


교과서 시 다보기 1
C&A에듀 / C&A에듀 엮음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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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에듀청소년 학습C&A에듀 엮음
14종 중1 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를 총망라하여 4개의 장으로 분류하여 수록하였다. 시에 대한 개념 파악과 감상을 돕는 '개념 알기'와 '감상의 길잡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다. 교과서 학습 활동을 토대로 마련한 '생각 돋우기', '생각 키우기', '활동'을 통해 서술형 내신을 해결할 수 있다.하나 시와 운율 ■ 개념 알기 나무 노래 작자미상 묏버들 가려 꺾어 홍랑 호박꽃 바라보며-어머니 생각 정완영 봉선화 김상옥 연분홍 김억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김영랑 새로운 길 윤동주 의자 Ⅶ 조병화 백화 백석 호수 정지용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정호승 봄 윤동주 빗방울 오규원 해 박두진 ■ 생각 키우기 ■ 활동 둘 시와 심상 ■ 개념 알기 엄마야 누나야 김소월 고래를 위하여 정호승 뻐꾹새 권정생 물,수,제,비 정완영 바다에서 오는 버스 나태주 포근한 봄 오규원 봄은 고양이로다 이장희 빨래 이원수 구부러진 길 이준관 엄마 걱정 기형도 청포도 이육사 논개 변영로 성탄제 김종길 풀잎2 박성룡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 김기택 추석 전날 달밤에 송편 빚을 때 서정주 ■ 생각 키우기 ■ 활동 셋 시와 표현 ■ 개념 알기 임에게 박목월 내 마음은 김동명 뜰 박성룡 행복 허영자 해바라기 얼굴 윤동주 겨울 햇볕 허영자 반딧불 윤동주 안개꽃 복효근 아버지 이탄 산은 옛 산이로되 황진이 오우가 윤선도 까마귀 싸우는 골에 정몽주의 어머니 까마귀 검다 하고 이직 우리가 눈발이라면 안도현 담쟁이 도종환 묵화 김종삼 눈부처 정호승 ■ 생각 키우기 ■ 활동 넷 시와 화자 ■ 개념 알기 천만리 머나먼 길에 왕방연 훈민가 정철 서시 윤동주 멧새 소리 백석 오라, 이 강변으로 홍윤숙 꽃 김춘수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어느 오후 오세영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정현종 짧은 이야기 김용택 봄바람 강소천 해바라기 씨 정지용 저녁에 김광섭 배추의 마음 나희덕 종례 시간 도종환 풀꽃 나태주 ■ 생각 키우기 ■ 활동대치동 독서·토론·논술 수업 16년 노하우 공개! 시를 이해·분석하는 문제 수록, 자기주도적 학습과 서술형 내신 해결! 2013 개정된 중1 국어 교과서 14종에 수록된 시 65편을 선정하여 4개의 주제로 분류!!! ■ 14종 중1 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를 총망라하여 4개의 장으로 분류하여 수록하였습니다. ■ 시에 대한 개념 파악과 감상을 돕는 ‘개념 알기’와 ‘감상의 길잡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 교과서 학습 활동을 토대로 마련한 ‘생각 돋우기’, ‘생각 키우기’, ‘활동’을 통해 서술형 내신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을 위한 대나무학습 만점공부법
행복한나무 / 조안호 지음 / 20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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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학습조안호 지음
만점 학습법 시리즈 25권. 공부 방법을 바꿔서 전교 1등이 된 사례와 공부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무조건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과목의 특성에 맞게 공부 방법을 바꾸는 것, 즉 전습법과 분습법에 관한 내용이며, 이 방법을 기본으로 한 공부법을 ‘대나무 학습법’으로 명명한 것이다. 이 책은 대나무 학습법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학습계획 짜기, 과목별 공부법, 전습법(全習法), 분습법(分習法) 공부에 몰입하는 훈련, 학교 교육의 효율적인 이용방법 등을 학생들 스스로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실질적이며 체계적으로 가르쳐 준다. 실천 방법과 계획표까지 부록으로 제시하고 있다.[프롤로그] 최상위권이 목표라면 지금 당장? ‘대나무학습법’을 시작하라 PART1. 중학교, 진짜 공부를 시작하라 01 학원 끊고 전교 1등이 된 동연이와 효정이 02 중학교 전교 1등이 고등학교 1등은 아니다 03 중학교 공부를 시작하기 전 버려야 할 습관 [조선생의 성공 스토리] 오래 공부하는 힘 PART2. 공부의 베이스캠프, 대나무학습법 01 왜 대나무학습법인가? 02 전습법과 분습법으로 과목의 특성에 맞춰라 03 대나무학습법은? ‘반복’을 기본으로 한다 04 공부의 힘 = 집중력과 자신감 [조선생의 성공 스토리] 전교 꼴찌 진수, 전교 1등을 꿰차다 PART3. 대나무학습을 완성하는 6가지 법칙 01 [법칙 1] 대나무학습법의 성공을 좌우하는 4가지 키워드 02 [법칙 2] 기본서는 한 권만 준비하라 03 [법칙 3] 몰입의 즐거움을 찾아라 04 [법칙 4] 계획표는 시간이 아니라 내용 중심으로 짜라 05 [법칙 5] 대나무학습법은 전습법, 한 자리에서 한 단원을 끝내라 06 [법칙 6] 개념을 이해하고 반복을 통해 암기하라 [조선생의 성공 스토리] 전교 1등보다 더 중요한 것 PART4. 대나무학습법으로 공략하는 교과서 공부법 01 국어 : 전습법으로 교과서를 정독한 후 문제집 풀기 02 사회·국사 : 교과서 3회독을 끝낸 후 문제집으로 부족 부분을 채워라 03 과학 : 사회 공부법과 달라야한다, 문제집 비중을 높여라 04 영어 독해 : 전습법으로 단어와 문법을 같이 하라 05 영어 회화 : 분습법으로 직접 반복이 효율적이다 06 단권화 : 여러 권의 자료를 한 권으로 편집하라 [조선생의 성공 스토리] 인문계는 가야 하지 않겠니? PART5. 상위 1% 아이들의 수학 공부법은 분습법이다 01 50%가 포기하는 수학, 분습법이 답이다 02 수학은 매일 하고 여러 번 쪼개서 공부하라 03 수학 100점, 그 이상의 도약을 위한 공부법 04 중1, 개념을 튼튼히 하라 05 중1의 부족 부분 : 수의 범위, + -, 소인수분해, 방정식, 함수 06 중2, 배운 기초를 확장하는 시기 07 중2의 부족 부분 : 순환 소수, 지수의 법칙, 연립방정식, 함수 08 중3, 고등학교로 이어는 시기니 심화에 집중하라 09 중3의 부족 부분 : 무리수, 절댓값(||), 크기 비교, 부등식의 성질 외 10 중3의 수학 공부법 : 개념, 공식, 오답노트, 심화학습 [조선생의 성공 스토리] 우습게 보는 암기가 바로 문제다 PART6. 중학 시험 만점공부법, 1등과 2등이 바뀐다 01 문제집도 전습법으로 시험 범위까지 통으로 공부하라 02 전습법이 해결하지 못한 것은 학교 수업을 활용하라 03 시험 2주 전, 대나무학습법의 6가지 전략 04 국·영·수는 시험 이후의 체크포인트가 1등과 2등을 좌우한다 [조선생의 성공 스토리] 전교 1등을 넘어서 [에필로그] 공부의 세뇌_공부는 필수지만 전교 1등은 선택이다 [부록] 대나무학습법(전습법) 계획표 조선생의 이것만은 꼭! 01 효과적인 공부는? 02 전습법으로 공부해야 할 과목 03 분습법으로 공부해야 할 과목 04 전습법을 체크하기 05 국어 공부의 순서 06 고등학교 공부를 위한 전습법과 분습법 07 교과서와 자습서의 장단점 08 하루의 목표 분량을 지켜라 09 과학이 좋아지려면? 10 영어 회화의 ‘듣기’ 11 회독 수 늘리는 방법 12 중학교에서 수학에 투자해야 할 시간 13 소인수분해 문제의 예 14 문제를 풀 때 주의사항 15 중학교 2학년에서의 함수 16 함수는 모두 방정식이다 17 문제집의 활용 18 시험 이후의 체크포인트가장 빠른 시간 내에 최상위권 진입이 가능한 대나무학습법! 중학생 우등생이 고등학생 우등생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 이유는 ‘잘못된 공부법’에 있다. 이 책은 공부 방법을 바꿔서 전교 1등이 된 사례와 공부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무조건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과목의 특성에 맞게 공부 방법을 바꾸는 것, 즉 전습법과 분습법에 관한 내용이며, 이 방법을 기본으로 한 공부법을 ‘대나무학습법’으로 명명한 것이다. 대나무학습법은 전습법과 분습법으로 나눈다. 전습법은 한 과목을 선택하면 그 과목이 끝날 때까지 다른 과목은 공부하지 않고 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원하는 진도까지 끝내는 것을 말한다. 만약 내가 오늘 국사를 시작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국사만 공부한다. 공부를 할 때도 자신이 정해 놓은 분량이 끝나기 전에는 절대 한눈을 팔아서는 안된다. 만약 내용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학습을 중단한다면 그때까지 공부한 것은 물거품이 된다. 분습법은 학습 내용을 날마다 조금씩 습득하는 방법을 말한다. 전습법으로 공부해야 할 과목은 국어, 영어 독해, 사회, 국사, 과학, 도덕, 기술과 가정, 미술이고, 분습법으로 공부해야 할 과목은 수학, 영어 회화, 한자, 기타 언어 과목이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이 40분 공부하고 10분 쉬는 학교 수업에 익숙해져 있으며, 모든 과목을 한꺼번에 조금씩 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하는 시간에 비해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대나무학습법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최상위권 진입이 가능한 공부법으로, 고시생도 재수생도 이미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어서 전혀 새로운 방법이 아니다. 다만 계획을 세우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 공부 방법을 모르는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시작하기가 조금 어려울 뿐이다. 그래서 실천 방법과 계획표까지 부록으로 제시하고 있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공부 방법을 바꾸자. 중학교 이후부터 대입까지 내다본다면 ‘대나무학습법’이 정답이다! 공부를 하는 방법은 개인의 특성만큼이나 다르다. 어떤 사람은 하루에 꾸준히 3시간만 공부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몰아서 12시간 이상 공부해야 효율적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렇게 정답이 없는 공부법에도 변하지 않는 ‘방법’은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초등학교와 달리 중.고등학교의 공부는 장기전이다. 적당한 요령만 가지고서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학원만 다녀도 모두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맹목적인 학원에서 효과를 얻는 공부는 초등학교에서는 통할지 모르지만 중학교 이후의 공부에서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중학교 이후의 공부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 전략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원이 아니고 ‘체력’과 ‘자기주도학습’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대나무 학습법’은 새롭고 과학적인 학습 방법이다. 학습의 기초를 다지면서도 집중력과 인내력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학습법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학습계획 짜기, 과목별 공부법, 전습법(全習法), 분습법(分習法) 공부에 몰입하는 훈련, 학교 교육의 효율적인 이용방법 등을 학생들 스스로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실질적이며 체계적으로 가르쳐 준다. 중학교 이후 대입까지 내다본다면, 학습의 기반이 다져지는 초등 고학년부터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아라. 만약 성적이 중위권이었는데 갑자기 최상위권으로 올라선 친구가 있다면, 그것은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냈기 때문일 것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식물인 대나무, 이 대나무의 성장에 맞춘 ‘대나무학습법’의 매력에 빠져보자.
중학 교과서 소설 2
타임기획 / 김혜니 외 해설 /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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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기획청소년 학습김혜니 외 해설
중학교 국어 교과서가 또 다시 새롭게 단장되었다.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6권으로 엮어졌다. 이에 전국 학교에 보급되어 있는 16종 중학교 교과서 96권에 실린 소설 작품을 통틀어 그 대상으로 삼았다.● 사랑의 설렘과 아픔 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 - 봄봄 김유정 - 동백꽃 주요섭 - 사랑 손님과 어머니 김용익 - 꽃신 오영수 - 고무신 ● 전쟁의 비극과 한 하근찬 - 수난 이대 하근찬 - 흰 종이 수염 김원일 - 오마니별 |중학교 국어 교과서가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학년 구분 사라져” 중학교 국어 교과서가 또 다시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6권으로 엮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책은 전국 학교에 보급되어 있는 16종 중학교 교과서 96권에 실린 소설 작품을 통틀어 그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현행) 중학교 1-1, 중학교 1-2 … 중학교 3-2 ⇒ (2013학년도) 중학교 교과서 1, 2, 3, 4, 5, 6 국어 교과는 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에 대한 언어의 이해와 표현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통합 교육에 관한 연구는 말하기와 듣기의 통합 연구나 읽기와 쓰기의 통합 연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네 영역의 통합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그러나 국어 교육의 목표는 학습자로 하여금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각각의 기능을 분리하여 발달시키는 것이 아닌 총체적인 언어 사용 기능의 신장입니다. 따라서 본 시리즈에서는 각각의 기능을 총체적으로 발달시키기 위한 통합적 교육 방법에 충실하게 임하려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다릅니다. ◎ 생각열기 - 작품 감상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문학 작품을 읽을 때에는 감상 포인트가 어디에 있는가를 미리 알고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품을 감상하기 전에, 작가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미리 분석하여 제시해 줌으로써 작품의 맥락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 어휘와 구절풀이 - 어려운 어휘와 구절들은 어떻게 할까요? 각 작품의 원문 옆에 공간을 따로 만들어, 작품 속 어려운 어휘나 구절들을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단어풀이, 구절풀이, 이미지 자료 등을 통하여 작품의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작품해설과 자기주도형 학습 - 읽고 난 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작품을 모두 읽은 다음에 핵심 정리, 줄거리 따라잡기, 이해와 감상, 한눈에 보기 등을 수록하여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언어 영역 시험 및 논술 시험 등의 교과 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각 작품 당 3문항 안팎의 자기주도형 학습 문제를 출제하여 직접 풀이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마인드맵 - 작품의 내용을 그림으로 기억할 수 있나요? 작품 전체를 한눈에 기억할 수 있는 마인드맵을 수록하였습니다. 내용과 구성 단계, 작가 등 작품 전반에 걸쳐, 시각적 효과를 살린 마음속의 지도를 펼쳐 보임으로써 작품의 내용을 기억하는 데 획기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 작품선정 - 16종 중학교 국어 교과서를 담았나요?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6권으로 엮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책에서는 전국 학교에 보급되어 있는 16종 중학교 교과서 ①~⑥ 단계(총 96권)에 실린 소설 작품을 통틀어 그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교과서와 함께 읽는 청소년 한국사 2
창해 / 오정윤 지음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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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청소년 역사,인물오정윤 지음
사진과 도표, 지도와 함께 더 넓고 깊은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교과서와 함께 읽는 청소년 한국사>.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읽을 수 있는 쉬운 문장으로 꾸미면서도 인류의 시작부터 남북한 당대까지 명료하게 역사적 삶의 맥락과 흐름을 짚어내고자 노력했다. 특히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과 함께 우리를 둘러싼 주변국과의 관계사를 각별하게 다룬다. 또한 한국사능력검정과 대입수능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최적의 준비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시험의 출제경향과 키워드 등을 본문 좌우에 꼼꼼히 배치했다. 아울러 각 장별로 소제목만 읽어도 전체내용을 짚어볼 수 있게 만든 한 줄로 읽는 우리 역사, 장의 말미에 첨부한 논술 생각나무 키우기, 역사 지식플러스 등을 통해 심화된 학습을 맛보도록 했다.1권 책머리에 제1장 한국사의 첫걸음 1. 선사 시대, 우리나라 역사가 시작되다 2. 농경, 인류 최초의 혁명이 일어나다 3. 단군, 고조선을 세우다 4. 조선후와 위만, 고조선인가 제후국인가 제2장 삼국 시대의 시작 1. 열국 시대에서 삼국 시대로 2. 삼국 시대가 열리다 3. 삼국과 가야의 발전 4. 고구려와 백제의 해상 경쟁 제3장 삼국의 경쟁과 통일 1. 고구려 중심의 천하 질서 2. 한강을 둘러싼 삼국의 각축 3. 고구려와 수.당의 전쟁 4. 백제와 고구려의 멸망 제4장 남북국, 신라와 발해의 흥망성쇠 1. 신라의 통일과 발해 건국 2. 불국토 신라와 해동성국 발해 3. 후삼국 시대의 개막 4. 고려와 후백제의 통일 전쟁 제5장 고려 시대의 시작 1. 태조와 광종의 개혁 정책 2. 고려와 거란의 전쟁 3. 고려의 문예 부흥과 경제 진흥 4. 문벌 귀죽과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제6장 고려와 몽골의 투쟁 1. 무신 정변과 농민 항쟁의 시대 2. 여몽 전쟁과 삼별초의 항쟁 3. 몽골 100년 지배와 공민왕의 자주 개혁 4. 여말선초, 요동 정벌과 위화도 회군 찾아보기 2권 책 머리에 제7장 조선 전기, 훈구의 시대 1 태종과 정도전, 왕권과 신권 정치 2 세종, 유교국가의 체계화 3 세조와 성종, 훈구파의 등장 4 4대 사화, 사림파의 도전 제8장 조선 중기, 양란의 시대 1 사림파, 성리학과 집권 세력 2 임진왜란, 해상 세력의 시대 3 광해군과 인조, 중립 외교와 사대의리 4 병자호란, 친명 정책과 명청 교체 제9장 조선 후기, 붕당의 시대 1 붕당정치, 선비들의 배반 2 영조, 노론 벽파와 탕평책 3 개혁군주 정조와 조선의 르네상스 4 세도정치, 망국으로 가는 길 제10장 근대 시기, 반봉건 반외세 1 흥선 대원군, 내정 개혁과 외세 침탈 2 갑신정변과 갑오농민전쟁 3 대한제국, 독립협회와 광무개혁 4 을사늑약과 경술국치, 항일의 시대 제11장 현대, 민주국가의 수립 1 상해 정부, 무장투쟁과 실력양성운동 2 해방 전후사, 분단이냐 통일이냐 3 냉전시대, 한국 전쟁과 반공 독재 4 박정희 정권, 유신 독재와 민주 항댄 제12장 당대, 민주항쟁의 시대 1 광주 항쟁, 신군부와 시민 항쟁 2 제5공화국, 전두환 독재와 스포츠 공화국 3 6·10 항쟁, 시민사회의 성장과 북방 정책 4 민주정부, 남북 정상회담과 통일 정책 찾아보기■ 역사 공부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고품격 역사책 출간 도서출판 창해에서 사진과 도표, 지도와 함께 더 넓고 깊은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교과서와 함께 읽는 청소년 한국사』(전2권)를 출간하였다. 『교과서와 함께 읽는 청소년 한국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읽을 수 있는 쉬운 문장으로 꾸미면서도 인류의 시작부터 남북한 당대까지 명료하게 역사적 삶의 맥락과 흐름을 짚어내고자 노력했다. 특히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과 함께 우리를 둘러싼 주변국과의 관계사는 각별하게 다루어 종횡으로 역사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또한 한국사능력검정과 대입수능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최적의 준비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시험의 출제경향과 키워드 등을 본문 좌우에 꼼꼼히 배치했다. 아울러 각 장별로 소제목만 읽어도 전체내용을 짚어볼 수 있게 만든 한 줄로 읽는 우리 역사, 장의 말미에 첨부한 논술 생각나무 키우기, 역사 지식플러스 등을 통해 심화된 학습을 맛보도록 했다. 특히 ‘역사를 보는 눈’은 짧지만 강한 역사의식이 어떤 것인지를 제시하여, 청소년 독자들과 함께 역사적 성찰을 해보고자 했다. 『교과서와 함께 읽는 청소년 한국사』는 청소년은 물론이고 넓게는 학부모, 교사, 일반인 모두를 위한 대중 역사서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사실 역사를 냉철하게 인식하고 그곳에서 삶의 진실을 찾고자 한다면 이면에 숨어 있어 밖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 우리는 역사를 좀 더 깊은 인문학의 눈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믿으며, 이 책에서는 그 점을 놓치지 않고자 노력했다. ■ 우리가 한국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10년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4년도부터, 서울대는 전 계열 응시자에게 한국사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이에 앞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들도 직원 채용 때 한국사 능력을 반영토록 한 인사운영 지침을 시행하고 있다. 2009년 개정교육과정 대로라면 고등학교 1학년 필수과목이었던 한국사가 내년부터 선택과목으로 바뀐다고 한다. 5천 년 넘는 역사를 꿰뚫어봐야 한다는 역사 과목의 특성상 학생들의 한국사 기피 현상이 우려될 정도였는데,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물론 한국사는 대학교에 진학하고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 아니어야 한다. 한국사는 한국인이라면 그 내용이 어렵건 쉽건 간에 당연히 배우고 익혀야 하는 과목이다. 한국사를 외면하고 과연 미래의 비전을 가꿀 새로운 인재상을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일본은 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정하거나 교육의 중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에는 명문대를 가려면 반드시 중국사를 공부해야 한다. 그들은 역사를 통해 자기들만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끊임없이 확인하며 재생산해가고 있는 것이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유구하면서도 찬란한 우리의 역사를 너무 소홀히 대하는 바람에, 정작 외국인들이 우리를 더 잘 아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마주치곤 한다. 이제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한국사가 제대로 대접받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이런 현상은 더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본질적으로 역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하는 것조차 부끄러운 일이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는 주변국들과의 치열한 각축관계에 놓여 있기에 ‘역사’야말로 현재를 읽어내고 미래를 준비하는 키워드가 아닐 수 없다. 한국사를 소홀히 대하는 청소년은 시대를 떠안고 갈 자격을 잃고 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교과서와 함께 읽는 청소년 한국사』의 7가지 특징 『교과서와 함께 읽는 청소년 한국사』는 다양한 형태를 활용하여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 공부에 넓이와 깊이를 더한다.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과 동시에 역사관을 심도 깊게 이해하고 생각할 거리를 제시하여, 역사를 공부하는 재미와 함께 여러 가지 역사 상식으로 역사 공부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한다. 1.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입수능 기출문제 핵심 키워드 한국사능력검정과 대입수능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요약하여 해당되는 본문의 좌우에 배치하여 역사 속 장면들의 중요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2. ‘역사를 보는 눈’을 통해 한국사에 관한 자기 관점을 키운다 어떤 관점으로 역사를 보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역사적 사실도 달라진다. 장마다 제시하는 ‘역사를 보는 눈’은 역사관에 대해 본격적으로 제시한다. 3. ‘한 줄로 읽는 우리 역사’를 통해 역사 스토리텔링을 시도한다 각 절의 서두에 그 시대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한 줄로 요약 정리했다. ‘한 줄로 읽는 우리 역사’를 읽으면 그 시대의 개요, 사건 등 개략적인 역사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4. 한국사와 세계를 한눈에 본다 각 장마다 세계지도와 시대상황을 설명하여 역사를 통시적이고 보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5. 역사속의 역사, 도표와 팁으로 기본을 다진다 팁과 도표로 역사의 기본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시대별로 중요한 내용을 배치하여 역사속의 역사를 익힐 수 있게 하였다. 6. ‘논술 생각나무 키우기’를 통해 역사에 대해 생각하는 힘, 논술의 힘을 키운다 역사는 암기가 아니라 생각의 힘을 키우는 방법이 되어야 한다. ‘논술 생각나무 키우기’를 통해 역사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고, 역사의 이면에 숨어 있는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 7. ‘역사 지식 플러스’를 통해 깊이 있는 역사 읽기를 시도한다 본문에서는 다하지 못한 중요한 사건이나 관점을 논술 형태로 ‘역사 지식플러스’와 보다 깊이 있는 역사 공부를 위해 필요한 책을 소개한다.


작사가가 되는 길
가쎄(GASSE) / 한경혜 (지은이) /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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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쎄(GASSE)청소년 자기관리한경혜 (지은이)
스토리 중심의 대중음악이 비주얼 위주로 바뀌면서 가사의 중요성이 떨어지는 듯했으나 최근 들어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부각과 영상과 결부된 콘텐츠산업의 부흥으로 인해 다시 중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한 대중가요 작사가에 대한 안내서이다. 작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직업으로서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실제로 90년대부터 수많은 히트곡을 지어낸 작가가 현장 경험을 살려 ‘작사가의 길’을 보여준다. 곡과 가사, 이미지의 매칭에서부터 메시지 전달의 중요성까지 허투루 여길 수 없는 사항들을 책 한 권 분량으로 조목조목 적었다. 영상 시대에 있어 이미지의 뼈대가 되는 스토리 구성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작사가의 길을 열어줌으로써 영화 및 드라마 등 타 장르로의 확장과 융합을 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작사가의 길을 모색하는 청소년/대학생들의 꿈을 구체화 시켜줄 것이다.책 머리에 13 1부. 가사나 써볼까? 21 1. 음악을 모국어로 해석하는 일, 가사 쓰기 25 노래로 부를 수 있어야 한다. 25 쉬울수록 좋다. 26 담백하게 쓰라. 28 제한된 글쓰기를 이해하라. 28 음악의 띄어쓰기는 문장의 띄어쓰기가 된다. 30 주어 생략은 멜로디에 긴장감을 준다. 33 감정 이입하여 인물에 천착해야 한다. 34 2. 귀로 읽는 문학, 가사 쓰기 36 가사는 통속적으로 소통하는 장르 문학이다. 36 언술의 수위를 지켜야 한다. 39 호기심을 자극하는 구성이 필요하다. 40 습작의 최초 목표를 이해해야 한다. 41 고치고, 고치고, 또 고쳐 써야 한다. 43 3. Have No Generation, 가사 쓰기 44 시적 허용≠음악적 허용 구분하기. 44 인칭, 어미 통일하기. 45 읽지 않으려면 쓰지 말라. 47 일방적 주장은 소통의 방해꾼이다. 49 모자란 진술은 결국 비문이다. 51 틀린 건 트렌드가 아니다. 53 작법에 어긋난 문장은 문장이 아니다. 55 가사는 나이, 학벌, 성별을 불문하는 문학이다. 56 가사는 쓰고, 부르고, 고치고, 다시 부르고… 반복해야 한다. 58 2부. 가사, 어떻게 쓸까? 59 1. 발표된 곡으로 연습하기 63 청음에 지름길이 있다. 63 비평과 합평은 가사 창작 실기에 꼭 필요하다. 64 비문으로는 작품을 완성할 수 없다. 66 가사는 복합장르 문학이다. 68 합평은 문장부터 주제, 구성까지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69 ‘어떻게’를 보여줘야 한다. 71 육하원칙의 하나, ‘어떻게’를 만들어라. 73 과정을 생략한 진술은 리포트/보고문에 불과하다. 75 주제에 천착할 때 비로소 작품이 된다. 78 2. 팝송으로 연습하기 81 음악은 가사의 문법이며 소재를 제공하는 창구이다. 81 열 번이고 백 번이고, 들릴 때까지 들어야 한다. 83 질문을 차단하는 글쓰기가 필요하다. 86 새로운 시도는 낯설지만 새롭고 신선하다. 89 가사는 세 덩어리, 33 법칙으로 쓰는 게 좋다. 92 내러티브의 구축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94 문장/진술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97 꼭 해야 할 말/중요한 진술은 1절에서 모두 해야 한다. 99 중요 멜로디에 중요한 진술을 할 때 노래에 집중하게 된다. 103 카피라이터가 되어 통속적으로 소통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105 친절한 진술 이해하기. 106 화자/캐릭터의 입을 빌려야 한다. 108 관습적이고 현학적인 글쓰기는 하지 않는다. 110 3부. 가사, 무엇을 쓸까? 115 1. 무슨 말이 하고 싶어 나는 글을 쓰는가? 119 체험은 좋은 글감이다. 119 소재와 소재주의는 엄격히 구분한다. 120 트라우마는 작가의 출발점이다. 123 소재와 화자 사이에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124 아포리즘을 환기하라. 125 주제와 작의는 작품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이다. 127 작품은 소비자/팬의 것이다. 130 주제는 짧은 단문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133 2. 작가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가? 136 시대를 지배하는 화두가 ‘무엇’이다. 136 삶이 곧 이야기이다. 138 관찰과 독서는 제2의 창작 행위이다. 139 ‘사랑’으로도 시대를 증언할 수 있다. 143 작품을 쓰는 행위엔 의무와 책임이 따른다. 144 3. 명언과 격언은 좋은 재료가 된다 147 발상을 좋게 만드는 재료를 알아본다. 147 내가 써야 할 이야기는 먼저 살다간 작가들이 이미 다 썼다. 149 4. 유희, 콜라주, 패러디, 다양한 기법으로 가사 쓰기 152 다양한 방법으로 낱말 놀이하기. 152 유희는 가사다운 가사를 쓸 수 있는 작법의 하나이다. 154 콜라주는 더하기의 가사 쓰기이다. 156 익숙함을 새로움으로 창조하는 것, 패러디이다. 158 가독성은 멜로디를 보완하는 장치이다. 159 4부. 가사, 잘 쓸 수 있을까? 163 1. 구상과 구성에 투자하라 167 구성은 주제를 운반하는 도구이다. 167 구상은 짜임새 있는 생각이다. 168 구성은 줄거리의 배열이다. 170 플롯 없는 이야기는 없다. 172 작곡 의도는 구상이 되기도 한다. 174 드라마타이즈 이해하기. 176 관용어는 음악적 허용과 엄격히 구분한다. 177 사건을 인과관계에 따라 필연적으로 엮어내기. 178 구성, 전문 들여다보기. 180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에 주목하라. 182 주제는 선명할수록 좋다. 183 퇴고 후에도 계속 고쳐 쓰는 것이 필요하다. 185 다시 반복하여, 질문을 차단하는 글쓰기란? 187 선택한 발상이 재료로 옳은지 돌아보라. 188 선택은 버리는 것이다. 189 2. 영상으로 치환하라 193 가사 문장이 영상이 되게 하라. 193 묘사를 빼놓곤 가사 쓰기를 이룰 수 없다. 195 가사를 텍스트로 놓고 구조주의식으로 해체, 각색한다. 200 가사의 가시성을 드러내는 일, 묘사. 202 인물과 사건, 배경 등 모든 것은 정보를 갖는다. 206 영상은 화면을 지우지 않는다. 207 점프와 생략으로 필름은 돌아간다. 209 캐릭터와 사건을 배반하는 글쓰기는 미완이 된다. 212 캐릭터/주인공/화자를 괴롭혀라. 214 3. 묘사하고, 묘사하고, 묘사하라 219 고유 시선으로 세계를 포착하는 눈, 묘사이다. 219 배우고 익히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221 의성어, 의태어를 활용하라. 222 BGM을 알면 가사가 보인다. 223 사전은 글쓰기의 필수 지참서이다. 226 가장 ‘나’다운 문장을 훈련하라. 227 주동이냐 사동이냐, 능동이냐 피동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229 상징체계와 비유는 문장을 풍성하게 한다. 230 사회적 통념에 반항하기. 232 세상을 해석하고 묘사할 때 성실한 가사가 된다. 234 갈등은 곧 긴장감이다. 235 의미의 비유, 말의 비유를 통해 의미를 확장한다. 237 원관념과 보조관념은 같은 질량이다. 238 4. 장르적 글쓰기를 한다 243 캐릭터 중심의 가사 쓰기. 243 사건 중심의 가사 쓰기. 246 코미디 중심의 가사 쓰기. 249 5. 낯설게 하기 251 흥미와 긴장감을 유발하기 위한 낯설게 하기. 251 글을 마치며 261저자(한경혜)가 작사가로 데뷔하기까지 7년의 세월이 걸렸다. 학교, 사회 그 어디에서도 가사 쓰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대중문화를 무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시대였다. 가사를 쓰면서도 무엇이 잘못됐는지 모른 채 퇴짜 맞고 돌아와 고쳐 쓰고, 새로 썼다. 그렇게 쓴 것이 모이면 다시 작곡가와 제작사, 매니저 등 희망이 되어줄 곳이라면 어디든 문을 두드렸다. “글은 좋은데 노래로 부를 수 없다.” 가사는 음악을 언어로 해석해서, 작곡 의도를 해치지 않고 노래 부를 수 있도록 써야 한다는 것을 작사가로 데뷔하면서 알게 되었다. 시인의 언어로 창조된 노랫말을 부르던 시대는 폐기됐다. 음악의 메커니즘은 전자악기의 발달로 리듬 중심으로 넘어갔다. 멜로디를 먼저 만들고 악기를 입혀 데모 음악을 만들면 작사가는 음악을 언어로 해석하여 전달하는 전달자의 위치에 섰다. 음악이 품고 있는 세계를 언어를 도구로 사용하여 전달하는 일은 매우 까다롭다. 음악은 다양한 형태로 작사가에게 말을 거는데 음악 장르마다 다른 몸집의 언어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작사가는 장르에 맞는 언술 행위를 골라 언어를 배열해야 한다. 귀를 열고 오감을 자극하여 울림에 끌어들여야 한다. 저자는 통속적으로 소통하는 가사 문학은 노래로 부를 수 있을 때 유효하다고 생각했다. 저자는 작사가가 되기를 꿈꾸며, 어디를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도 모른 채 고치고 쓰고 고치고 새로 쓰며 7년 동안 꾸역꾸역 가사 쓰기를 되풀이했다. 닥치는 대로 참고할 만한 책을 읽고 쓰면서 누군가 알려줬어야만 했을 것들에 눈떠갔다. 이후 쓰면서 알게 된 것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가르치기 위해 배웠고, 가르치면서 배웠다. 그 덕에 차츰 더 많은 것을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가사 작법’ 책을 내자는 제안을 받았으나 선뜻 응할 수 없었다. 아는 것만큼 쓸 수 있었으나 절반의 작법 책을 내놓을 수 없었다. 원고의 절반을 수필과 삽화로 채우고 '작사가가 되는 길' 제목을 버젓이 달 면목이 없었다. 수필을 겸한 이론서라고 내놓기에 책의 정체성을 책임질 수도 없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수년간 학생들과 수업했던 작품들을 어떻게 수정하도록 첨삭해왔는지, 그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가사 쓰기의 이해를 돕는 가사창작 실기 이론서의 전범(典範)을 보여준다. 발표된 가사들과 미발표된 습작품들을 놓고 ‘왜’,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비평과 합평을 아울렀다. 답습하는 형태들은 유형화되어 있다. 문장에 가장 기초가 되는 인칭과 종결어미의 불일치부터 비문의 난립, 중복 진술, 기계적 문장, 거리 유지에 실패한 발설, 실종된 창작 의도 등이다. 이러한 부분들을 알아내어 고쳐 쓰지 않고는 작품을 퇴고하는데 이를 수 없기 때문이다. 시, 소설, 영화, 드라마, 수필 등 상위문학은 물론 하위문학을 포함한 모든 문학과 문화에는 고유의 용어가 있다. 교과서와도 같은 길라잡이 책이 있다. 수많은 비평과 인문학, 철학이 그 역할을 해왔다. 용어는 쉽게 현상을 이해하는 도구가 된다. 그러나 가사에는 이러한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한 비평집이나 이론서가 보이지 않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가사 문학을 조금 더 특수하고 음악과 국어를 더한 무엇으로, 적확하고도 구체적인 창작 행위로 끌어내고 있다. 저자는 가사 쓰기란 결국 언어라는 알레고리를 통해 언어가 스스로 ‘노래’하도록 하는 행위라고 규정한다. 작사가 지망생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나는 이 책에서 누구나 쓰는 가사가 아닌, 좋은 가사 쓰는 법을 이야기하기로 했다.- 작법에 어긋난 문장은 문장이 아니다. 중에서 음악의 분위기에 따라 어법과 어순을 정하는 것, 그리하여 음악이 들리도록 효과를 발휘하는 것, 그것이 작사가의 몫이다. 작사가의 선택에 따라 가사는 귀에 들리기도 하고 흘려듣기도 한다.아름다운 구속인걸사랑은 얼마나 사람을 변하게 하는지살아있는 오늘이 아름다워김종서 <아름다운 구속> 중<벌써 일 년>이 아닌 <아름다운 구속>을 놓고도 비교해 보자. 처음 verse/1절 도입 부분이 아닌 노래의 클라이맥스인 chorus/후렴 부분으로.- 언술의 수위를 지켜야 한다 중에서 지구상에 더는 새로운 이야기가 없다. 먼저 살다 간 작가들이 이미 다 썼으므로. 그런데 고맙게도 현실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매일 새롭게 생긴다.- 소재와 소재주의는 엄격히 구분한다. 중에서


중학 교과서 소설 1
타임기획 / 김혜니 외 해설 /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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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기획청소년 학습김혜니 외 해설
● 유년시절의 추억과 자화상 박완서 - 아빠의 선생님이 오시는 날 박완서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현덕 - 하늘은 맑건만 김소진 -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정채봉 - 푸른 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헤르만 헤세 - 공작나방 ● 가족 간의 애틋한 사랑 이청준 - 이야기 서리꾼 현덕 - 나비를 잡는 아버지 최일남 - 노새 두 마리 이순원 -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전성태 - 소를 줍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가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학년 구분 사라져” 중학교 국어 교과서가 또 다시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6권으로 엮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책은 전국 학교에 보급되어 있는 16종 중학교 교과서 96권에 실린 소설 작품을 통틀어 그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현행) 중학교 1-1, 중학교 1-2 … 중학교 3-2 ⇒ (2013학년도) 중학교 교과서 1, 2, 3, 4, 5, 6 국어 교과는 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에 대한 언어의 이해와 표현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통합 교육에 관한 연구는 말하기와 듣기의 통합 연구나 읽기와 쓰기의 통합 연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네 영역의 통합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그러나 국어 교육의 목표는 학습자로 하여금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각각의 기능을 분리하여 발달시키는 것이 아닌 총체적인 언어 사용 기능의 신장입니다. 따라서 본 시리즈에서는 각각의 기능을 총체적으로 발달시키기 위한 통합적 교육 방법에 충실하게 임하려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다릅니다. ◎ 생각열기 - 작품 감상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문학 작품을 읽을 때에는 감상 포인트가 어디에 있는가를 미리 알고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품을 감상하기 전에, 작가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미리 분석하여 제시해 줌으로써 작품의 맥락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 어휘와 구절풀이 - 어려운 어휘와 구절들은 어떻게 할까요? 각 작품의 원문 옆에 공간을 따로 만들어, 작품 속 어려운 어휘나 구절들을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단어풀이, 구절풀이, 이미지 자료 등을 통하여 작품의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작품해설과 자기주도형 학습 - 읽고 난 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작품을 모두 읽은 다음에 핵심 정리, 줄거리 따라잡기, 이해와 감상, 한눈에 보기 등을 수록하여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언어 영역 시험 및 논술 시험 등의 교과 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각 작품 당 3문항 안팎의 자기주도형 학습 문제를 출제하여 직접 풀이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마인드맵 - 작품의 내용을 그림으로 기억할 수 있나요? 작품 전체를 한눈에 기억할 수 있는 마인드맵을 수록하였습니다. 내용과 구성 단계, 작가 등 작품 전반에 걸쳐, 시각적 효과를 살린 마음속의 지도를 펼쳐 보임으로써 작품의 내용을 기억하는 데 획기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 작품선정 - 16종 중학교 국어 교과서를 담았나요?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6권으로 엮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책에서는 전국 학교에 보급되어 있는 16종 중학교 교과서 ①~⑥ 단계(총 96권)에 실린 소설 작품을 통틀어 그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21 : 페스트
채우리 / 권기희 글, 이철희 그림, 황의조 감수, 손영운 기획, 알베르 카뮈 원작 / 2013.07.20
13,000원 ⟶ 11,700(10% off)

채우리청소년 문학권기희 글, 이철희 그림, 황의조 감수, 손영운 기획, 알베르 카뮈 원작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이다. 21권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의 대표적인 소설로 실존주의 철학과 부조리 문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intro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의 걸작 1. 대재앙의 전주곡 2. 페스트의 출현 3. 도시를 폐쇄하라 4. 페스트와 함께 살아야 하는 사람들 5. 대재앙이 맺어 준 친구 6. 페스트 속에서 꿈틀대는 희망 7. 끝나지 않은 싸움 8. 페스트, 희망을 짓밟다 9. 희망을 기다리는 사람들 10. 대재앙의 종말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통해 풍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로 반항과 부조리, 실존주의 철학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페스트로 봉쇄된 도시에서 여러 유형의 인물을 보여 주며 인간이 부조리에 어떻게 반항해야 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힘은 무엇인지를 알려 줍니다. 그것은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들이 함께 살기 위하여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하는 인류 공동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근원적인 탐구입니다.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원작 이상의 강한 문학적 감흥을 제공할 것입니다.


메가스터디 N제 고1 통합과학 1480제 (2022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김연귀, 문태주, 민재식, 박종웅, 서오일, 이진우, 채규선 (지은이) / 2021.11.05
16,000원 ⟶ 14,400(10% off)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학습참고서김연귀, 문태주, 민재식, 박종웅, 서오일, 이진우, 채규선 (지은이)
교과서 집필 전문가, 교육청 출제 전문가, EBS 교재 집필 전문가가 함께 모여 내신 1등급을 위한 내신 대비 교재로 개발하였습니다. 학교 기출 문제 분석을 토대로 개념과 자료를 정리하고, 학교기출 빈출문제, 학교기출 최다 오답문제, 고난도 문제, 교육청 기출 변형문제, 서술형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최다로 수록하여 내신 1등급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I.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01강. 우주 초기에 만들어진 원소 02강. 별의 진화와 원소의 생성 03강. 원소들의 주기성 04강. 원소의 결합 ◎ 1등급 도전 문제 Ⅱ. 자연의 구성 물질 05강. 지각과 생명체의 구성 물질 06강. 생명체 구성 물질의 형성 07강. 신소재 ◎ 1등급 도전 문제 Ⅲ. 역학적 시스템 08강. 역학적 시스템과 중력 09강. 운동량과 충격량 ◎ 1등급 도전 문제 Ⅳ. 지구 시스템 10강. 지구 시스템의 에너지와 물질 순환 11강. 지권의 변화 ◎ 1등급 도전 문제 Ⅴ. 생명 시스템 12강. 생명 시스템의 기본 단위 13강. 생명 시스템 ◎ 1등급 도전 문제 Ⅵ. 화학 변화 14강. 산화 환원 반응 15강. 산과 염기 16강. 중화 반응 ◎ 1등급 도전 문제 Ⅶ. 생물 다양성과 유지 17강. 지질 시대의 환경과 생물 18강. 생물의 진화 19강. 생물의 다양성 ◎ 1등급 도전 문제 Ⅷ. 생태계와 환경 20강. 생물과 환경 21강. 지구 환경의 변화 22강. 에너지의 사용과 환경 ◎ 1등급 도전 문제 Ⅸ.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23강. 전기 에너지 24강. 신재생 에너지 ◎ 1등급 도전 문제 1. 1STEP 시험 출제 개념 완성하기 핵심 개념 정리 : 시험에 출제되는 핵심 개념을 꼼꼼하게 정리하였습니다. 핵심 자료&개념 check : 반드시 짚고 가야 할 자료는 ○× 문제를 통해 확실하게 점검하고, 교과서 문장으로 개념을 정리한 빈칸 채우기 문제를 통해 시험 출제 개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2STEP 학교시험 빈출문제로 빈출 유형 확인하고, 실전 연습하기 주제별로 학교시험 빈출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충분한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출제율 70% 이상의 학교 기출 문제를 선별하였고, 출제율 90% 이상의 문제는 고빈출 문제로 표시하였습니다. 자주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3. 3STEP 1등급 도전문제로 내신 대비 완성하기 대단원별로 1등급 도전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고품질 문제를 충분히 수록하였습니다. 학평 기출 변형 문제, 최다 오답 문제, 고난도 문제, 서술형 문제 등을 통해 내신 1등급의 실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4. 정답 및 해설로 틀린 문제 점검하기 알짜풀이와 오답넘기 충실한 해설과 틀린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틀린 이유를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제 속 개념 이 문제 유형과 관련하여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 개념과 학습 자료를 수록하여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해방자들
창비 / 김남중 지음 / 2016.12.16
12,000원 ⟶ 10,80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김남중 지음
창비청소년문학 76권. 김남중 장편소설. 사랑과 출산이 엄격히 통제되는 전체주의 국가 ‘렌막’을 배경으로 두 청소년의 모험과 성장, 그리고 시민들의 투쟁을 담아낸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작가는 ‘정부가 사랑을 검열해도 괜찮은가?’라는 주제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면서 역동적인 서사의 힘을 마음껏 발휘한다.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와 반전으로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의 부조리함에 맞서 싸우는 시민들의 진정한 용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하는 강렬한 소설이다. 소설은 열여덟 살 청소년 지니와 소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선진국 렌막은 겉보기에 부유하고 평화로운 곳이며, 주변국에서 모두 이상으로 꼽는 나라이다. 지니도 굶주림과 폭력이 만연한 자기 나라를 떠나 렌막에 이주하기를 손꼽아 기다려 왔고,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 렌막에 밀입국한다. 한편 소우는 렌막에서 태어나고 자란 소년이다. 렌막에서는 누구도 사랑의 감정이나 욕망을 느끼지 못하므로 첫사랑에 빠진 소우는 자신이 비정상이라고 여기며 큰 혼란을 겪는다. ‘소우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지니는 렌막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작가는 초반부터 이러한 궁금증을 강하게 자아내면서 아무런 관계도 없어 보이던 지니와 소우를 절묘하게 이어 주고, 빠르고 힘차게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렌막 사회에 감춰진 부조리함과 물밑의 갈등이 하나둘 실체를 드러내는 가운데 지니와 소우의 운명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인생 불합격 사랑이 간다 아르카디아 렌막시티 캥거루 사냥 새벽 34번 도로 스파다인 별이 떨어진다 다른 사랑 늙은 군인 다압 공방전 깊은 밤 낮은 곳 처음 나는 새사랑할 권리마저 빼앗긴 사회, 우리는 오늘 그 세상을 뒤집고 싶다! 김남중 장편소설 『해방자들』이 창비청소년문학 76번으로 출간되었다. 김남중 작가는 제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을 받은 소년소설 『기찻길 옆 동네』를 비롯해 동화 『나는 바람이다』 『불량한 자전거 여행』 『바람처럼 달렸다』 등을 발표하며 한국 아동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작가의 새 소설 『해방자들』은 사랑과 출산이 엄격히 통제되는 전체주의 국가 ‘렌막’을 배경으로 두 청소년의 모험과 성장, 그리고 시민들의 투쟁을 담아낸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작가는 ‘정부가 사랑을 검열해도 괜찮은가?’라는 주제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면서 역동적인 서사의 힘을 마음껏 발휘한다.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와 반전으로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의 부조리함에 맞서 싸우는 시민들의 진정한 용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하는 강렬한 소설이다. 힘 있는 전개, 역동적인 서사! 전체주의 국가의 거짓된 평화를 파헤치는 강렬한 소설 소설은 열여덟 살 청소년 지니와 소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선진국 렌막은 겉보기에 부유하고 평화로운 곳이며, 주변국에서 모두 이상으로 꼽는 나라이다. 지니도 굶주림과 폭력이 만연한 자기 나라를 떠나 렌막에 이주하기를 손꼽아 기다려 왔고,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 렌막에 밀입국한다. 한편 소우는 렌막에서 태어나고 자란 소년이다. 렌막에서는 누구도 사랑의 감정이나 욕망을 느끼지 못하므로 첫사랑에 빠진 소우는 자신이 비정상이라고 여기며 큰 혼란을 겪는다. ‘소우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지니는 렌막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작가는 초반부터 이러한 궁금증을 강하게 자아내면서 아무런 관계도 없어 보이던 지니와 소우를 절묘하게 이어 주고, 빠르고 힘차게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렌막 사회에 감춰진 부조리함과 물밑의 갈등이 하나둘 실체를 드러내는 가운데 지니와 소우의 운명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자유를 찾는 소년 소녀의 파란만장한 여정, 그 가운데 드러나는 국가의 실체! 정부가 사랑을 검열해도 괜찮은가? “모두가 ‘설마 거기까지는’이라고 안심하고 있을 때, 기습적으로 경계를 넘는 작가”(이충일 아동문학평론가)라는 평처럼, 김남중 작가는 독자가 예상하지 못한 지점까지 이야기를 거침없이 몰아가며 놀라운 흡인력을 선보인다. 전체주의 정권하에서 고통받는 시민들을 그릴 뿐 아니라, 정부에 동조하는 이들과 저항하는 이들 사이의 치열한 갈등과 다툼까지 펼쳐 보이면서 선과 악, 평화와 갈등, 인간의 본성 등을 집요하게 파헤치며 독자의 눈을 잡아끈다. 특히 주인공 지니가 위기에 맞닥뜨릴 때면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다.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나 새로운 삶을 찾아 렌막으로 온 지니는 진취적이고 용감한 소녀이다. 그러나 밀입국을 위해 브로커의 도움을 받았던 지니는 렌막에 건너온 뒤에도 그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지니는 브로커의 명령대로 ‘클럽 캥거루’에서 일한다. 렌막에서는 일부 부유층만이 가족을 꾸리고 아기를 낳을 수 있는데, 캥거루는 이런 상황을 역이용해 돈을 번다. 다미 아빠의 목소리가 커질수록 지니는 쓸쓸했다. 렌막 남자들은 클럽 캥거루에 와서 비싼 술값을 내고 아기를 만났다.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며 행복해했고 기저귀를 갈 때는 기뻐서 손을 떨기도 했다. (…) 합법적으로 아기를 가질 만큼 부자였다면 클럽 캥거루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부자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돈을 내야 하는 사람들이었다. ― 본문 50~51면 캥거루에서 일하면서 지니는 렌막 사회의 불평등을 실감하지만, 변화를 이뤄 낼 힘을 갖지 못한다. 소녀들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브로커 진다이는 지니의 희망을 번번이 저지하고 용기 있는 결단을 방해한다. 고향에서 사귀는 사이였지만 렌막에 온 후 마음이 변해 버린 옛 연인도 지니에게 충격을 안긴다. 사랑과 욕망을 벗어던지면 자신처럼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진짜 렌막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그에게 지니는 “자유? 자유라고?” 하고 반문한다.(135면) 거짓된 평화와 부유함으로 위장했을 뿐 렌막은 지니의 상상과는 너무나도 다른 곳이다. 사랑할 권리마저 정부가 앗아간 사회에 과연 진정한 자유가 존재하는지를 묻는 지니의 물음이 독자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 이대로 사랑을 봉쇄당할 수는 없다! 시민의 손으로 퍼뜨리는 혁명의 씨앗 지니의 곁에서 함께하는 소년 소우는 원래 주삿바늘을 두려워할 정도로 나약하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였다. 그러나 렌막 사회의 추악함을 조금씩 깨달으면서 시야를 넓히고 성장해 간다. 특히 지니와 함께 도망간 소도시에서 비밀 투쟁 조직을 만나면서 소우는 새로운 세상의 가능성을 본다. 그들 덕분에 소우는 자신이 병에 걸린 게 아니라는 것, 어떤 사랑도 비정상적이지 않으며 크나큰 축복이라는 점을 배운다. 그리고 지니와 점차 가까워지며 또 한 번의 사랑이 찾아왔음을 느낀다. “예뻤겠다고 말하는 지니보다 예쁜 게 있을까? 귀엽다고 말하면 귀엽고 슬프다고 말하면 슬플 것이다.”라는 소우의 독백 속에(126면) 험난한 길을 헤쳐 온 소년 소녀가 잠시나마 느끼는 평온함과 사랑의 풋풋함이 드러난다. 하지만 렌막 정부는 저항자들을 캐내 진압하려 하고, 자유를 좇던 시민들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김남중 작가는 우리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을 바탕으로 놀라운 세계를 창조해 보여 준다. 그러면서도 인간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놓지 않기에 지니와 소우의 성장은 애틋하고, 정부에 맞서 싸우는 시민들의 희생은 가슴 저리게 다가온다. 항복은 없다고 외친 시민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지니와 소우. 이들은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 그 싸움의 종착점이 어디일지 독자들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십대를 위한 맛있는 수학사 1 : 고대 편
휴머니스트 / 김리나 지음 / 2012.06.11
9,500원 ⟶ 8,550(10% off)

휴머니스트청소년 과학,수학김리나 지음
수학 교육은 점차 수동적인 공식 암기와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새로운 교육 방안에 따라 최근에는 ‘수학사’가 조명을 받고 있다. 수학의 역사를 통해 교과서 속 수학 개념들이 ‘왜’ 생겨났고, ‘어떻게’ 연구가 진행되었는지 살펴보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근대 초기까지 수학사의 주요한 장면들을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와 역사적 현장감이 살아 있는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풀어내고 있다.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로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 준다. 1권은 고대 바빌로니아, 이집트, 그리스 수학을 다루는데, 화려한 고대 문명을 이룬 수학적 사고를 읽을 수 있다. 특히 실용적인 수학과 논리적인 수학이 앞다퉈 발전해 온 고대 수학사의 현장은 수학이 왜 필요하고, 어떤 가치가 있는지 두루 살필 수 있게 한다. 2권은 중세에서 근대 초기의 수학을 다루는데, 전쟁, 상업의 발달, 전염병에 의한 위기와 천문학의 발달 등 사회의 변화에 따라 수학이 어떻게 발달했는지 알 수 있다.1권 1. 수의 발달 : 수학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인류가 처음 사용한 수 / 동물 뼈에 눈금을 새겨 숫자를 표시한 원시인 / 손가락을 이용해 숫자를 표시한 원시인 / 아름다운 색실에 매듭을 지어 수를 나타낸 잉카인 / 기수법의 사용 / 20진법을 사용한 마야 문명 / 놀라운 발명, 인도-아라비아 숫자 * 잉카인이 만든 다양한 퀴푸의 모습 / 성스러운 우물 2. 바빌로니아 수학 : 60진법을 사용한 바빌로니아인 세계 4대 문명의 발달 / 바빌로니아의 쐐기 문자 / 바빌로니아의 숫자 / 우리도 사용하는 시계 속의 60진법 / 바빌로니아 마일과 원의 중심각 / 바빌로니아인의 피타고라스 정리 / 바빌로니아의 달력 /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바빌로니아 * 피타고라스 정리 / 세계 7대 불가사의:바빌론의 공중 정원 3. 이집트 수학 1 : 가장 오래된 수학책 《린드 파피루스》 사막 속의 대제국, 이집트 / 나일 강의 축복 / 이집트의 상형 문자 / 이집트에서 사용한 숫자 / 이집트의 종이, 파피루스 / 절대 권력을 가진 이집트 서기관 / 가장 오래된 수학책 《린드 파피루스》/ 이집트인의 곱셈 방법 / 이집트인의 나눗셈 방법 / 이집트인의 원주율 * 이집트 문자표 / 파피루스 만드는 법 4. 이집트 수학 2 : 수학을 이용해 아름다운 유물을 만든 이집트인 이집트인의 분수 / 단위 분수로 만든 호루스 신화 / 아무도 풀지 못한 수수께끼 / 《모스크바 파피루스》의 14번 문제 / 왕의 무덤, 피라미드 / 기자의 피라미드 / 투탕카멘의 황금 가면 / 좌우 대칭을 이루는 정교한 왕의 유물들 / 원과 사다리꼴을 이용한 디자인 * 이집트 신의 계보 / 파라오의 장례 / 투탕카멘의 저주 5. 그리스 수학 1 : 탈레스와 피타고라스 이야기 그리스 문명의 기반이 된 에게 문명 / 그리스 문명의 발달 / 암호처럼 복잡한 그리스 수 체계 / 최초의 수학자 탈레스 / 고대 그리스의 문제 해결사 / 수학의 체계를 세운 피타고라스 / 수의 신비를 믿었던 피타고라스학파 / 도형으로 수를 만들다 / 수학으로 음악을 만들다 / 무리수의 비밀을 지켜라 * 하인리히 슐리만:트로이 목마를 찾아서 / 장난꾸러기 탈레스 6. 그리스 수학 2 : 최고의 수학 교과서 《원론》 모든 수학자는 아테네로 /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수학의 위기 / 기하학을 모르는 자, 이 문 안으로 들어오지 마라 / 아무도 풀지 못한 수학 문제 / 알렉산드리아의 탄생 / 기하학을 완성한 유클리드 / 최고의 수학 교과서 《원론》/ 비례를 중요시한 그리스 미술 / 황금 비율로 만든 파르테논 신전 * 마라톤의 기원, 페르시아 전쟁 / 7대 불가사의: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 / 그리스 남자들은 옷을 입지 않았나요? 7. 그리스 수학 3 : 아르키메데스를 비롯한 천재 수학자들 천재 발명가 아르키메데스 / 파이와 넓이, 부피의 근삿값을 구한 아르키메데스 / 우주를 다 채우려면 모래알이 얼마나 필요할까? /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 지구의 둘레를 계산한 에라토스테네스 / 만물박사 헤론 / 헤론의 공식 / 수학 기호를 만든 디오판토스 / 묘비에 수학 문제를 새긴 디오판토스 / 최초의 여성 수학자 히파티아 / 그리스 수학의 종말 * 벌거벗은 과학자 2권 2권 중세 편: 미터법의 제정부터 로그의 탄생까지 1. 측정 단위의 발달_미터는 어떻게 전 세계 공통의 측정 단위가 되었을까? 원시시대의 측정 | 최초의 길이 단위, 풋 | 노아는 어떻게 방주를 만들었을까? | 이집트 사람들의 큐빗 사용 | 영국의 야드법 | 세계 공통의 기준, 미터법의 탄생 | m와 cm *노아의 방주를 실제로 만들 수 있을까? *kg을 약속하는 원기 2. 로마 수학_달력에 로마 왕 이름이 남아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스 수학에서 이집트 수학으로 돌아가다 | 로마의 달력 | 율리우스력의 사용 | 그레고리력의 등장 | 비트루비우스의 《건축 10서》 | 로마의 숫자 | 계산판파와 필산파의 싸움 *게으름뱅이의 곱셈하기 *‘0’ 때문에 영영 글을 쓰지 못한 학자 3. 로마 제국의 멸망_전쟁에 승리를 안겨 준 수학 공식은 무엇일까?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간 로마 제국 | 전쟁 속에 피어나는 수학 | 파리 덕분에 탄생한 좌표 평면 | 대포의 명중률을 높이는 좌표 | 포탄의 움직임은 포물선으로 | 탄도학과 수학 | 삼각비로 쏘아 올린 대포 | 삼각비 표의 응용 *불운의 수학자, 타르탈리아 *수학을 사랑한 나폴레옹 4. 전파의 시대_그리스 수학은 어떻게 중세 유럽에 전해졌을까? 그리스 수학의 명맥을 이어 간 아라비아 | 인도 수학을 받아들인 아라비아 수학 | 천칭으로 방정식을 푼 알 콰리즈미 | 번역의 세기 | 인도-아라비아 숫자를 유럽에 소개한 피보나치 | 피보나치수열의 발명 | 자연 속 피보나치수열 | 피보나치수열이 만들어 내는 황금 비율 *생활 속 황금 비율 찾아보기 5. 르네상스 수학_상업의 부흥기, 왜 수학 기호가 발달했을까? 금융업과 함께 발전한 수학 | 수학 기호의 발명 | 이자 계산은 수학으로 | 이자 계산으로 찾아낸 3차 방정식 | 3차 방정식의 해법을 둘러싼 싸움 | 루트의 발명 | 대수학을 발전시킨 비에트 *비에트는 악마? 6. 유럽 수학_나이팅게일의 통계는 어떻게 세상을 구했을까? 전염병 잡는 통계학 | 사망표에 나타난 사회 통계 | 통계와 그래프의 만남, 미나르의 도표 | 통계 그래프로 세상을 치료한 나이팅게일 | 위대한 여성 수학자, 나이팅게일 | 30년 전쟁 속에 피어난 국세 통계 |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올 확률은? | 도박으로 얻은 확률 | 트럼프 게임 속의 확률 | 파스칼의 삼각형 *자신의 예언을 실현하기 위해 자살한 카르다노 *확률과 트럼프 7. 근대 수학의 여명_로그의 발명은 우주 연구를 얼마나 도왔을까? 코페르니쿠스의 연구 | 근대를 연 네이피어의 등장 | 수학의 혁명, 로그 | 네이피어 막대 | 소수의 등장 | 소수점의 발명 | 음수의 사용 *네이피어의 로그, 10대 수학 공식에 선정되다 *음수를 먼저 찾아낸 인도수의 발달부터 로그의 탄생까지 중학생 눈높이에 딱 맞춘 수학이 즐거워지는 수학사 이야기 수학 교육은 점차 수동적인 공식 암기와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새로운 교육 방안에 따라 최근에는 ‘수학사’가 조명을 받고 있다. 수학의 역사를 통해 교과서 속 수학 개념들이 ‘왜’ 생겨났고, ‘어떻게’ 연구가 진행되었는지 살펴보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근대 초기까지 수학사의 주요한 장면들을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와 역사적 현장감이 살아 있는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풀어내고 있다.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로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 준다. 1권은 고대 바빌로니아, 이집트, 그리스 수학을 다루는데, 화려한 고대 문명을 이룬 수학적 사고를 읽을 수 있다. 특히 실용적인 수학과 논리적인 수학이 앞다퉈 발전해 온 고대 수학사의 현장은 수학이 왜 필요하고, 어떤 가치가 있는지 두루 살필 수 있게 한다. 2권은 중세에서 근대 초기의 수학을 다루는데, 전쟁, 상업의 발달, 전염병에 의한 위기와 천문학의 발달 등 사회의 변화에 따라 수학이 어떻게 발달했는지 알 수 있다. 1. 일상의 질문에서 시작하는 수학 공부 ‘피타고라스는 왜 이런 공식을 만들어서 우리를 골치 아프게 하는 걸까?’ 수학책을 펼쳐볼 때마다 암호처럼 펼쳐지는 수학 공식들을 보면 가끔 이런 생각마저 든다. 하지만 수학 공부에서 우리가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바로 교과서에 나오는 공식을 달달 외우고, 이를 기계적으로 대입하면서 지루한 문제 풀이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수학적 문제의식이나 사고의 과정이 끼어들 틈이 없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은 일상에서의 문제해결력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학문이 아닌 진학을 위한 공부로만 여겨진다. 그러나 수학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수학은 실생활과 연계된 일상적인 질문에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천재로 보이는 수학자들의 위대한 발상도 처음에는 ‘셈을 간단하게 하려면 수를 어떻게 표현하는 게 좋을까?’, ‘육지에서 바다 위 배까지의 거리를 어떻게 구할까?’, ’포탄의 움직임을 정확히 계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자를 간단하게 계산하는 방법은 없을까?’ 같은 일상의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자들이 일상에서 끌어올린 질문이 무엇인지, 그 질문을 논리적으로 해결해가는 과정은 어떠한지를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2. 수학사를 통해 익히는 수학의 논리 몇 년 전부터 대학 입시에서 수리 논술의 비중이 커지고 최근에는 초·중·고교 수학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가 대폭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제 공식만 달달 외우고, 무조건 문제만 많이 푼다고 해서 수학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수리 논술과 서술형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학의 기초 개념과 원리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고, 수학적 논리를 튼튼히 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역사 속 수학의 발달 과정을 통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해하도록 돕는다. 수학 이론이 어디서,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져 발전하고 정립되었는가를 살펴보는 수학사는 재미있는 한편의 이야기와 같아서, 이를 차근차근 읽다 보면 어려운 수학 논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수학자들이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탐구의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수학적 논리가 촘촘해지는 동시에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절로 길러진다. 3. 중고등 교육과정에 포함된 수학 개념들을 꽉 잡아주는 교양서 두 권으로 구성된 <십대를 위한 맛있는 수학사>에는 현재 중고교 교과과정에서 가르치고 있는 여러 수학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1권은 2008년에 출간되어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주니어 수학사>의 개정판으로, 인류 문명이 태동하던 고대 시대의 수학을 다루고 있다. 수의 발달 과정부터 고대 이집트의 유적과 유물에 숨겨져 있는 수학적 원리, 오늘날까지 교과서에 등장하는 증명과 법칙들을 탄생시킨 고대 그리스 학자들의 이야기까지 수학사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권에서는 중세 유럽을 중심으로 근대 초기까지 수학의 주요 개념이 형성되어 온 역사의 현장을 자세히 살펴본다. 포물선과 삼각비, 통계와 그래프 등 우리가 수학 시간에 배우는 수학 개념들은 중세 시대에 벌어진 전쟁의 포화 속에서 탄생했다. 또한 상공업이 부흥한 르네상스 시대에는 상인들의 이익과 맞물려 계산법이 정교해졌고, 근대 초기에는 우주로 시야를 돌리는 학자가 많아지면서 대수를 나타내는 로그가 발명되었다. 저자는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수학의 숨은 이야기를 소개하며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뿐 아니라,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독자들이 중고교 과정에서 배우는 개념들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중학교에 다니는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교과서에서 배울 내용을 재미있게 먼저 훑어볼 수 있을 것이다.
빛의 아버지 아인슈타인
자음과모음(이룸) / 한지혜 지음 / 20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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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이룸)청소년 역사,인물한지혜 지음
자음과모음 청소년평전 시리즈 20권. 상대성이론을 창시하여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아인슈타인의 삶을 소설처럼 읽기 쉽게 풀어쓴 청소년 평전이다. 업적 위주로 쓰인 보통의 위인전과 달리 위인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의 성공적인 삶 이면에 서려 있는 고통과 아픔, 심리적 혼란 등을 보여준다. 역량 있는 작가들의 필력과 평가를 겸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생생함을 더하였다. 고통과 시련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다간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멘토를 만나게 되고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1장 호기심이 낳은 천재 과학자 호기심 많고 과학을 좋아한 소년 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이야 철학과 음악이 공존하는 우주 2장 가난 속에서 이어 간 연구의 열정 물리학자의 꿈을 향한 발걸음 가난한 꿈, 배고픈 사랑 세상에서 가장 작은 이론물리학부 3장 물리학의 혁명, 상대성 이론의 탄생 상식을 파괴한 발상의 전환 별은 어떻게 저 홀로 빛을 내는가 전쟁과 평화 4장 말년의 안식처, 우주 세상으로부터의 고립 아인슈타인이 남긴 E=MC² 인간 아인슈타인과 물리학의 세계 작가의 말 아인슈타인 연보현대인의 사고 체계에 일대 혁명을 가져온 상대성 이론의 창시자, 아인슈타인! “나는 신이 생명을 빚어낸 비밀을 밝히고자 했다. 그 나머지는 지엽적인 것에 불과하다.” 인간의 사고가 닿을 수 있는 가장 깊숙한 곳을 엿보고자 했던 과학자 『빛의 아버지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창시하여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아인슈타인의 삶을 소설처럼 읽기 쉽게 풀어쓴 자음과모음의 청소년평전이다.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을 통해 빛 속을 유영하며 인간의 사고가 닿을 수 있는 가장 깊숙한 곳, 자연의 모든 법칙과 우주의 비밀을 밝히고자 했다. ‘E=MC²’라는 공식은 누구나 들어봤을 만큼 유명하지만, 특수 상대성이론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뉴욕 타임스』는 “전 세계에서 이 공식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열두 명밖에 없다”고 단언했을 정도로 어려운 이론이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종종 자신의 이론을 “미녀와 함께하는 한 시간이 일 분 같다면, 난로 위에 앉아 있는 일 분은 한 시간처럼 느껴지는 원리”라고 재치 있게 설명하곤 했다. 기존의 물리학에서와 달리 특수 상대성이론이 운동 법칙을 설명하는 데 있어 시간의 개념은 무척 중요하다. 아인슈타인 이후에서야 시간은 물리학 연구의 한 부분이 되었고, 이는 철학,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산업 등 인간의 전반적인 사고체계에 혁명을 가져왔다. 처음부터 천재 과학자는 아니었다, 완벽한 사람도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인슈타인을 ‘천재’, 혹은 ‘괴짜’로 부르지만, 사실 어린 시절의 그는 신동은커녕 문제아 취급을 받았다. 아이들과 어울려 놀기보다 장난감에만 몰두하거나 엉뚱한 질문을 계속 던졌으며, 자제력이 없어 곧잘 사고를 치기도 했다.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문제를 푸는 데 너무도 오래 시간이 걸렸고 기억력도 나빴다. 그런 아인슈타인이 세계적인 과학자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끝없는 호기심과 집중력, 그리고 탐구정신이었다. 그는 실험을 통한 객관적인 증명보다 일상생활에서 생긴 호기심을 기초로 연구를 했으며, 이 호기심은 시간의 본질에 대한 전제로 이어졌다. 과학은 일상적 사고를 세련되게 만든 것에 불과하며, 과학자는 일상적 사고의 본질을 비판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다. 이 책은 이렇듯 아인슈타인의 호기심을 기초로 한 치열한 탐구정신과 다양한 생의 면모를 다룬다. 유머러스하지만 변덕이 심하고 이기적이었던 성격과 화려한 성공 이면의 좌절과 고독,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했던 모습 등 위대한 과학자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그의 인간적인 측면을 함께 담아냈다. 또한 특수 상대성이론이 탄생하기까지의 배경과 일화들까지 다루고 있어, 독자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 이론을 한결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1879.3.14.~1955.4.18) 독일 울름 출생의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 스위스 국립 공과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른 특허국의 관리 자리를 얻어 5년간 근무했다. 광양자설, 브라운 운동의 이론, 특수 상대성이론에 대한 논문을 1905년 발표했다. 특수 상대성 이론은 당시까지 지배적이었던 갈릴레이나 뉴턴의 역학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고, 종래의 시간과 공간 개념을 근본적으로 변혁시켰으며, 철학사상과 예술에도 영향을 줬다. 1921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그는 과학자로서뿐만 아니라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주의 운동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히틀러가 정권을 잡고 유대인 추방이 시작되자, 1933년 독일을 떠나 미국의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교수로 취임해서 통일장이론 개척에 힘을 기울였다. 미국에서는 그의 이름을 기념하여 아인슈타인상(賞)을 마련하고 해마다 2명의 과학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자음과모음의 청소년평전은 청소년 시기에 꼭 만나야 할 훌륭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업적 위주로 쓰인 보통의 위인전과 달리 위인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의 성공적인 삶 이면에 서려 있는 고통과 아픔, 심리적 혼란 등을 보여줍니다. 고통과 시련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다간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멘토를 만나게 되고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청소년의 이해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인물들을 선정했습니다. · 역량 있는 작가들의 필력과 평가를 겸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생생함을 더해줍니다. ·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통찰할 수 있는 시야를 선사합니다. · 역사적 사실과 현실 문제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어 논술 능력이 향상됩니다!그는 훌륭한 아마추어 바이올린 연주자였으며, 일생 동안 음악을 사랑했다. 그가 싫어했던 것은 음악 그 자체가 아니라 음악 선생님이 가르치는 방식이었다.“다섯 살 때부터 열네 살까지 바이올린 연주를 배웠는데, 좋은 선생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내가 처음 만났던 선생에게서 배운 것은 음악이란 한낱 기술적 훈련에 지나지 않다는 거였어요.” 그가 원하는 연구를 안정적으로 계속하기 위해서는 조교가 가장 좋은 일자리였다. 하지만 베버 교수는 졸업한 학생들을 모두 조교로 임명하면서 아인슈타인만 빼놓았다. 이 일로 아인슈타인은 베버 교수를 원망했지만, 학생으로서 아인슈타인이 보였던 성실하지 못한 태도를 생각하면 베버 교수만을 탓하는 것도 무리는 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이때의 일을 놓고 두고두고 베버 교수를 원망했다. 그가 유명해진 뒤에 스위스 국립 공과대학에서 교수로 초빙하고 싶다고 제의하자 아인슈타인은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18년 전에 내게 조교 자리만 주었어도 난 참 행복했을 텐데”라고 투덜거렸다. 밀레바와 주고받은 편지는 아인슈타인의 연구 과정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통로이다. 그만큼 그들은 서로에 대한 애정뿐 아니라 학문에 대한 열정도 공유했다. 아인슈타인은 물리학을 공부하는 다른 동료나 친구들과 토론한 내용도 밀레바에게 상세하게 전달했다. 따라서 상대성 이론의 토대는 아인슈타인 혼자의 몫이 아니라 밀레바와 함께 만든 공동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그들이 헤어진 다음에 노벨상 상금을 위자료로 주었던 것도 어쩌면 그 때문인지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


쉼터에서 만나다
동산사 / 토니 브래드먼 엮음, 김화경 옮김 /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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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사청소년 인문,사회토니 브래드먼 엮음, 김화경 옮김
가족과 나라를 두고 낯선 땅으로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선 아이들의 이야기 11가지를 담은 책. 난민이 된 아이들과 그들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이 쓴 이 글들은, 우리의 인류애와 함께 가장 기본이 되는 인간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를 통해 지금도 지구 곳곳의 분쟁 지역에서 발생하는 난민들에 관해 조금이나마 그들의 상황이나 삶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삶, 희망, 약속에 대한 열정 - 앤 메리 캠벨 책을 엮으며 - 토니 브래드먼 아빠 곁에는 천사들이 빨리 어른이 되어서 사미얼 하킴의 건강한 식단 착하고 얌전한 아이 어린물고기 내쉴곳은 어디에 버찌 과자 대통령께 콩차 나는 숨어야 한다 마지막 국경 두 손 모아 난민 보호를 난민 쉼터로 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콩고의 소녀 사빈은 내전의 소용돌이를 빠져나왔고, 에티오피아의 소년 대니는 군인으로 끌려가 명분 없는 죽음을 맞기가 싫었다. 그렇다면 바그다드에서 온 사미얼의 가족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쉼터에서 만나다>에는 자유를 갈망하는 의지와 신념, 용기, 사랑,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가족과 나라를 두고 낯선 땅으로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선 아이들의 이야기 11가지를 모았습니다. 대다수가 전쟁의 강제 징병이나 정치적 박해를 피해 탈출한 아이들로, 서구의 자유로운 땅에 설치된 난민 쉼터로 가야만 하는 입장에 처해 있습니다. 만에 하나, 자신들의 나라에서 탈출하지 못했다면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난민이 된 아이들과 그들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이 쓴 이 글들은, 우리의 인류애와 함께 가장 기본이 되는 인간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글들은 피난처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과, 그리고 보다 더 안전한 나라에서 그들을 위해 사랑과 이해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이기도 합니다. 자유를 찾아서 1. 아빠 곁에는 천사들이 - 콩고 내전에서 아버지를 잃고 탈출한 소녀의 가족 이야기입니다. 2. 빨리 어른이 되어서 - 에리트레아와 에티오피아 간의 30년 전쟁에서 탈출한 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3. 사미얼 하킴의 건강한 식단 - 가족이 사담 후세인에게 숙청당한 뒤 목숨을 부지한 어느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4. 착하고 얌전한 아이 - 삶의 터전을 파괴당한 쿠르드 족 소녀가 새 정착지에서 겪게 되는 편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5. 어린 물고기 - 베트남을 탈출한 보트 피플 소년의 호주 정착기입니다. 6. 내 쉴 곳은 어디에 - 에티오피아의 군사 정권을 피해 수단으로 탈출을 하지만, 도둑으로 몰려 다시 런던으로 길을 떠나는 소년의 탈출기입니다. 7. 버찌 과자 - 코소보 사태에서 겨우 살아남은 소년의 상처 치유기입니다. 8. 대통령께 - 무가베 대통령을 비판한 아버지 때문에 영국으로 탈출하지만, 난민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송환될 처지에 놓이자, 서명 운동을 펼치는 짐바브웨의 소녀 이야기입니다. 9. 콩 차 - 소말리아를 탈출한 가족이 영국에서 인종 차별을 겪으면서 정착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10. 나는 숨어야 한다 - 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분쟁에서 탈출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11. 마지막 국경 - 수단을 탈출한 난민 일행이 오스트리아를 가기 위해 유럽 대륙을 떠도는 이야기입니다. 세상과 만나면서 깨닫게 되는 자아의 성찰 이 이야기를 통해 지금도 지구 곳곳의 분쟁 지역에서 발생하는 난민들에 관해 조금이나마 그들의 상황이나 삶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을 통하여 난민과 관찰자의 시선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으며, 난민의 모습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이해를 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 경험이 바탕이 된 글들은 간접 체험을 가능하게 하며, 언어와 문화, 편견에 대해 올바른 사회관을 갖게 해 줄 것입니다. 또 인종적 편견이나, 출신 국가에 대한 편견, 부적응에 따른 범죄자 취급 등이 난민에게 큰 어려움을 준다는 것을 깨달음과 동시에 새로운 문화에 대한 충격이나 죽음에 대한 공포 등에서 벗어나 인정에 대한 고마움이나 삶에 대한 열정을 함께 얻을 것입니다. * 이 책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유엔난민기구(UNHCR)의 난민 보호 활동에 쓰이는 기부금으로 전달됩니다.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 (양장)
사계절 / 이경옥 옮김, 이광익 그림 / 2006.04.25
9,500원 ⟶ 8,550(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이경옥 옮김, 이광익 그림
일본 아동문학사상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미야자와 겐지의 미발표 동화집. 이 책에 실린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와 '펜넨넨넨넨 네네무의 전기'는 작가의 철학과 사상, 세계관이 집약되어 있는 자전적인 이야기로 겐지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언뜻 비슷한 구조로 보이지만 전혀 다른 결말을 지녔다.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의 주인공 구스코 부도리는 어린 시절 기근으로 부모를 잃고 여동생과 헤어진다. 천잠사 공장에서 고된 노동을 하고, 수렁논에서 농사를 짓다가 공부를 해서 화학 기사가 된 부도리는 비를 내리게 하고, 비와 함께 비료를 줄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여 가뭄을 막고 풍년을 가져온다. 뿐만이랴 냉해가 다가오자 예전의 자기처럼 기근으로 부모를 잃는 사람이 없도록 기꺼이 죽음을 선택한다. 한편 '펜넨넨넨넨 네네무'는 이렇게 전개된다. 주인공인 요괴 펜넨넨넨넨 네네무는 어린 시절 기근으로 부모를 잃고 여동생과 헤어진 뒤 숲에서 다시마를 따며 고된 노동을 하다, 공부를 해서 세계재판장이 된다. 네네무는 명판결로 인해 지위와 명성이 높아지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이렇듯 두 작품은 '전기'라는 형식답게 모두 어떤 인물의 일대기라는 형식을 지니고 구성도 흡사하지만, 두 주인공은 각각 다른 결말을 맞이한다. 또한 인간세계와 요괴세계라는 다른 차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인물들의 행위와 사건, 대사 등은 기묘하게 겹치면서 결국 동일한 시공간에서 일어나는 듯 느껴지기도 한다.네네무와 마미미가 뭐라고 대답하기도 전에 남자는 불쑥 마미미를 과자 바구니 안에 놓고 "오오, 호이호이, 오오, 호이호이." 하고 소리치면서 바람처럼 황급히 밖으로 나갔습니다. 무슨 일인지 모른 채 두리번거리던 마미미는 문을 나선 뒤 비로소 "으앙."하고 울음을 터뜨렸고, 네네무는 "도둑이야, 도둑!"하고 울부짖으며 쫓아갔습니다. -본문 기획의 말 1장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 1. 숲 2. 천잠사 공장 3. 수렁논 4. 구보 대박사 5. 이바토부 화산국 6. 산무토리 화산 7. 구름바다 8. 가을 9. 칼보나드 섬 2장 펜넨넨넨넨 네네무의 전기 1. 펜넨넨넨넨 네네무의 독립 2. 펜넨넨넨넨 네네무의 출세 3. 펜넨넨넨넨 네네무의 시찰 4. 펜넨넨넨넨 네네무의 안심 5. 펜넨넨넨넨 네네무의 출현 작품해설| 삶의 두 갈래 길. 엄혜숙


세이가 들려주는 생산.분배.소비 이야기
자음과모음 / 천규승 지음, 박용석 그림 / 2011.05.16
11,000원 ⟶ 9,9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정치,경제천규승 지음, 박용석 그림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시리즈 2권. 딱딱한 경제를 역사, 문화,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내어 학생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는 인문 교양서이다. 2권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라는 판로설을 통해 유명해진 장 바티스트 세이가 직접 이야기하듯 생산과 분배, 소비 이론을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각 단원마다 연계시킨 기출 문제를 통해 수능과 논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직접 경제학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만 콕콕 짚어주고 있다.책머리에 교과서에는 연대표 나특종 기자의 밀착 인터뷰 첫 번째 수업 효용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 - 효용이란 무엇인가? -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희소성과 기회비용 -3대 기본 경제 문제 -합리적인 선택을 가로막는 요인들 경제 Plus / 산업 혁명 이야기 두 번째 수업 생산 vs 분배 vs 소비 - 새로운 가치의 창조 - 생산한 결과는 누가 가져가나? - 분배된 것들을 어떻게 쓸 것인가? 경제 Plus /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 세 번째 수업 누가 경제를 움직이나? - 소비의 주체, 가계의 선택 - 생산의 주체, 기업이 하는 일 - 재정의 주체, 정부의 역할 경제 Plus / 공유지의 비극 네 번째 수업 가격과 가치 - 재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 누군가를 위한 도움 - 경제 활동의 신호 경제 Plus / 스미스의 역설 에필로그 기출 문제 활용 노트 찾아보기■ 고전 속 경제 이야기, 교과서와 만나다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에서는 어렵고 아리송한 경제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설명합니다. 기존의 경제 도서나 교과서와는 달리 경제학자가 직접 이야기하듯이 전달하여 재미를 더합니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경제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경제의 다양한 관계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직접 경제학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만 콕콕 짚어주고 있답니다. 경제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여러분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경제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 이 책의 구성 1. 각 단원마다 연계시킨 기출 문제를 통해 수능과 논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교과서 내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학생들이 초?중?고 교과 과정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3.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우리 아이가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딱딱한 경제를 역사, 문화,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내어 학생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는 훌륭한 인문 교양서입니다. ■ ‘공급 주도의 경제학’-시장의 3요소 제시 장 바티스트 세이는 프랑스의 경제학자로 애덤 스미스의 학설을 계승했습니다.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라는 판로설을 통해 유명해진 세이는 만들어낸 물건은 반드시 다 팔리게 되어 있어 생산 과잉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사물의 효용이 그 사물의 가치를 결정한다는 가치 효용설과 생산의 3요소설을 정리하면서 생산과 분배, 소비 이론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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