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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경제 사전
다림 / 김철환 (지은이) / 2019.12.30
13,800원 ⟶ 12,420(10% off)

다림청소년 정치,경제김철환 (지은이)
경제학자인 저자는 경제학 분야의 책들은 대부분 이해가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경제학이 가지고 있는 핵심 내용과 의미를 상실하거나 왜곡하지 않는 수준에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쉽게 알려 주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불평등, 소득 주도 성장, 자유 경제, 독과점, 사회적 비용, GDP와 같은 경제 관련 단어는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간에 거의 날마다 미디어를 통해 접하게 된다. 그런데 많은 청소년들이 각 용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기사 한 줄에 경제 용어가 두세 개만 들어가면 기사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단편적으로 경제 용어만을 수학 공식 외우듯 달달 외운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경제 용어의 개념을 잡고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해야만 기사의 행간을 읽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경제학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14가지 키워드를 뽑아 개념을 잡고, 관련 현상과 이론을 살펴본 후 그것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까지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경제를 이해할 수 되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작가의 말 -ㄱ ■ 경제학 욕망과 소비 희소성 선택 기회비용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ㄴ ■ 노동 소명으로서의 노동 밥벌이로서의 노동 노동할 권리 주류 경제학에서의 노동 노동 삼권 - ㄷ ■ 독점 독점에 대한 일반적 시각 독점의 민낯 독점의 폐해 독점의 규제 -ㄹ ■ 로렌츠 곡선 바람직한 분배 가난의 책임 심화되는 불평등 로렌츠 곡선 지니 계수 -ㅁ ■ 미시 경제학 소비에서의 합리성 생산에서의 합리성 가격의 결정 행동 경제학 -ㅂ ■ 보이지 않는 손 시장의 개념 가격의 기능 시장의 효율성 현실에서의 시장 -ㅅ ■ 시장 실패와 정부 실패 시장 실패 독과점의 시장 실패 공공재와 시장 실패 외부성과 시장 실패 정부 실패 소극적인 유권자 적극적인 이익 집단 -ㅇ ■ 외부성 외부성 소비와 생산 측면에서의 외부성 사회적 비용 해결 방안 외부성과 교육 -ㅈ ■ 정보의 비대칭성 숨은 정보 역선택 도덕적 해이 -ㅊ ■ 총생산 GDP의 개념 총생산에서 제외되는 것들 총생산이 많으면 좋을까? 불평등의 심화 -ㅋ ■ 케인스 경제학 대공황의 참상 구성의 오류 케인스 경제학 소득 주도 성장 -ㅌ ■ 통화 화폐의 기능 적정한 통화량 통화 지표 통화 정책 유동성 함정 화폐 주조권 -ㅍ ■ 편승 효과와 베블런 효과 의존하는 인간 편승하는 소비 베블런 효과 유한계급의 소비 과시하는 소비 속물 효과 -ㅎ ■ 환율 환율의 표시 방법 환율의 결정 환율 변화의 영향 구매력 평가 환율 일물일가의 법칙 빅맥 지수와 환율의 평가 참고문헌‘대충’ 알고 있으면 더 어려운 경제, 제대로 알려 주는 청소년 경제학 입문서! 벌과 나비를 부르지 못하는 꽃은 꽃이 아니듯이 읽기 어려운 책은 청소년 독자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선 개념 잡기의 중요성을 고려했다. 개념이 정립되면 엉클어진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할 수 있고, 이에 따라 흐트러진 주장들을 정돈시키고 결론을 강화할 수 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어렵고 딱딱한 경제, 왜 알아야 할까? 경제를 알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인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경제 현상이 우리 삶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경제 자체가 어렵게 느껴져서 제대로 알려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학생의 경우, 경제가 자신들과는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경제는 갓 태어난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사람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우리 삶에 이익과 손해를 발생시킨다. 해외 사이트에서 구매하던 운동화나 옷, 화장품 가격이 매일 다른 것도, 대중교통 요금이 날로 높아지는 것도,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는 것도, 플렉스 문화(과시 문화)가 형성되는 것도 모두 경제와 연관되어 있다. 또한 경제는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의 강구나 재구성의 시도를 가능하게 한다. 경제는 전쟁만큼이나 많은 사람의 삶을 한순간에 뒤바꿔 버릴 수 있다. 잘 알고 있듯이 1929년 미국에서 발생한 대공황은 전 세계의 경제를 뒤흔들었다. 1997년 우리나라에 발생한 IMF는 수백만 명의 실업자를 양산했고, 이로 인해 많은 가정이 붕괴되었으며, 신변을 비관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일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기존의 경제 이론과 현상을 분석.연구하면서 새로운 경제 이론과 정책을 모색한 결과, 경제 위기를 모두 극복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이처럼 우리 삶에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주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야 되는지 길잡이가 되어 주는 경제에 대해 다룬다. 경제학자인 저자는 경제학 분야의 책들은 대부분 이해가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경제학이 가지고 있는 핵심 내용과 의미를 상실하거나 왜곡하지 않는 수준에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쉽게 알려 주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경제는 세계 흐름을 읽는 힘이다! 경제학자가 제대로 알려 주는 경제 핵심 포인트 14가지 불평등, 소득 주도 성장, 자유 경제, 독과점, 사회적 비용, GDP와 같은 경제 관련 단어는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간에 거의 날마다 미디어를 통해 접하게 된다. 그런데 많은 청소년들이 각 용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기사 한 줄에 경제 용어가 두세 개만 들어가면 기사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단편적으로 경제 용어만을 수학 공식 외우듯 달달 외운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경제 용어의 개념을 잡고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해야만 기사의 행간을 읽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경제학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14가지 키워드를 뽑아 개념을 잡고, 관련 현상과 이론을 살펴본 후 그것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까지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경제를 이해할 수 되는 통쾌함을 느껴 보자!사람들은 소박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소비를 하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나 과시하기 위해 소비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욕망은 탐욕으로 확대되고 심화된다. 자신의 분수와 사회적 금도를 넘어서는 탐욕은 파멸로 이르는 길이다. 기업의 자산보다 세 배 이상의 자금을 빚으로 내서 기업을 경영한 결과 공중분해된 재벌들 그리고 준비되지도 않고 능력도 부족한 2세들에게 가업을 상속하여 파산한 큰 기업들, 그 결과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의 비극은 탐욕의 결과가 개인의 비극을 넘어 사회의 비극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여실하게 보여 준다. 영국의 정치경제학자 애덤 스미스(Adam Smith)가 이미 오래전에 말했듯이 생산자는 독점력을 행사하려는 고질적인 경향이 있다. 그래서 독점의 형성을 금지하고 이미 형성된 독점을 해체하는 공공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지 못하면 그 결과는 공공의 이익에 반하게 된다. 그래서 미국의 두 전직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와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Roosevelt)는 독점을 각각 “거대한 부의 범죄인”, “경제적 폭군 권력”이라고 비난했다. 경제학에서는 시장을 사고파는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에서 시장이라는 용어는 거래 장소나 상품 그리고 참여하는 개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산과 소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체적인 시스템을 말한다. 거래의 규모는 상관없다. 두 사람 사이의 거래도 시장이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큰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도 시장이다. 자신이 아끼던 스니커즈를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판매하는 것도 시장이고, 몇 억 달러 규모의 원유가 거래되는 시카고 선물 시장도 시장이다.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나 학원도 시장이다. 몸이 안 좋을 때 치료받는 대형 병원과 동네 의원 모두가 시장이다.


쎄듀 본영어 문법적용편
쎄듀(CEDU) / 김기훈, 허경원 (지은이) / 2019.03.18
13,000원 ⟶ 11,700(10% off)

쎄듀(CEDU)학습참고서김기훈, 허경원 (지은이)
<쎄듀 본영어> 시리즈는 영어 학습을 가장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끌었던 <쎄듀 종합영어>의 개정판이다. 전통적인 영어 문법의 분류를 따르면서도 정확한 어법 판단과 유창한 독해에 필요한 문법과 구문을 보다 체계적으로 습득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CHAPTER 01 : SENTENCES CHAPTER 02 : NEXUS CHAPTER 03 : TENSE CHAPTER 04 : VOICE CHAPTER 05 : MODAL VERBS CHAPTER 06 : SUBJUNCTIVE MOOD CHAPTER 07 : GERUNDS CHAPTER 08 : PARTICIPLES CHAPTER 09 : INFINITIVES CHAPTER 10 : VERBALS CHAPTER 11 : NOUNS & ARTICLES + AGREEMENT CHAPTER 12 : PRONOUNS CHAPTER 13 : ADJECTIVES & ADVERBS CHAPTER 14 : COMPARISON CHAPTER 15 : PREPOSITIONS CHAPTER 16 : CONJUNCTIONS CHAPTER 17 : RELATIVES CHAPTER 18 : EMPHASIS & INVERSION + ETC. <책속책> 정답 및 해설 고등 영어의 근本을 바로 세운다! <쎄듀 본영어> 시리즈는 영어 학습을 가장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끌었던 <쎄듀 종합영어>의 개정판이다. 전통적인 영어 문법의 분류를 따르면서도 정확한 어법 판단과 유창한 독해에 필요한 문법과 구문을 보다 체계적으로 습득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문법편> 은 포괄적이고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다룬다. 1)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문법 개념 : 기본적이며 핵심적인 문법 개념을 폭넓은 예문과 설명을 통해 학습한다. 2) 문법 개념에 최적화된 서술형 문제 :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내신 시험을 대비하며, 영작의 기본기를 다진다. 3) 독해를 위한 기초 학습 : 독해를 위한 필요 문법 사항을 학습한다. <문법적용편> 은 앞서 <문법편>에서 학습한 문법 개념을 적용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본다. 1) WARMING UP : <문법편>의 예문, 빈출포인트, 핵심 문법 사항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문제를 통해 각 챕터의 학습 이해도를 점검하고, 문법 개념을 반복 확인한다. 2) 내신 꼭 나오는 문제, 만점 받는 서술형 훈련, 수능까지 꽉 잡는 문제 : 내신, 서술형, 수능까지 꽉 잡는 모든 형태 문·어법 문제를 풀어본다. <독해적용편> 은 앞서 <문법편>에서 학습한 문법 개념을 실제 독해에 적용해본다. 1) <독해적용편>의 지문은 <문법편>의 해당 챕터에서 학습한 내용이 적용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 STEP 01과 STEP 02는 같은 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STEP 01에서 수능과 모의고사에 출제되는 유형으로 지문의 대략적인 뜻을 파악하고, STEP 02에서 내신에서 출제되는 유형으로 지문을 꼼꼼하게 학습한다. '본'(本, bone)의 우리말 뜻은 '대표적인 것'이며, 한문으로는 '근본'을, 영문으로는 '뼈'를 의미 합니다. 이 책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이고 근본적인 영어교재로서, 여러분의 영어 학습에 튼튼한 뼈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출판사 서평] 1. 문법편에서 학습한 내용을 문법/어법 문제에 적용하여 완벽 체화 2. 내신·서술형·수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3단계 구성


롤모델 진로카드 : 온라인 원격 수업 PPT 자료
한국콘텐츠미디어(매일넷앤드비즈) / (주)한국콘텐츠미디어 (부설)한국진로교육센터 (지은이) / 2021.01.14
198,000

한국콘텐츠미디어(매일넷앤드비즈)청소년 자기관리(주)한국콘텐츠미디어 (부설)한국진로교육센터 (지은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롤모델, 존경하는 위인 80명의 이야기를 PPT에 담았다. 롤모델 스토리를 듣고 이름을 맞추는 인물 퀴즈를 진행할 수 있다. 본 CD롬은 PPT(프레젠테이션), PDF 파일로 수록되어 있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수정·편집·출력할 수 있다.파일: PPT / PDF 내용: 롤모델 성함, 직업, 캐리커처, 진로 장애물 극복 스토리, 대표 키워드 3가지 1.롤모델 역할모델 80인 ▶언어 지능 1.레이철 카슨 (작가 해양생물학자) 2.마거릿 히긴스 (기자) 3.안데르센 (동화작가) 4.앤더슨 쿠퍼 (아나운서) 5.유재석 (MC 개그맨) 6.이제석 (광고기획자) 7.이태영 (변호사) 8.조앤 롤링 (작가) 9.최정화 (통역사) 10.한비야 (국제구호전문가) ▶논리 지능 11.권일용 (프로파일러) 12.니콜라 테슬라 (전기공학자) 13.루이 브라유 (발명가 교사) 14.마거릿 해밀턴 (소프트웨어개발자) 15.마리 퀴리 (물리학자 화학자) 16 스티브 잡스 (ceo 창업가) 17.윌리엄 캄쾀바 (발명가) 18.이국종 (아주대응급의학교실 교수) 19.일론 머스크 (기업가 엔지니어) 20 캐서린 존슨 (수학자) ▶공간 지능 21.김태호 (방송국 예능피디) 22.릴리언 길브레스 (산업공학자) 23.백남준 (비디오아트 예술가) 24.봉준호 (영화감독) 25.엘사 스키아파렐리 (패션디자이너) 26.월트 디즈니 (애니메이터) 27.자하 하디드 (건축가) 28.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 29.카티아 크라프트 (지리학자 화산학자) 30.프리다 칼로 (화가) ▶신체 지능 31.강수진 (발레리나) 32.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33.류현진 (야구선수) 34.리아킴 (안무가 댄서) 35.마이클 조던 (농구선수) 36.박항서 (축구 감독) 37.샤를리즈 테론 (영화배우) 38.손흥민 (축구선수) 39.오드리 헵번 (영화배우) 40.한혜진 (모델) ▶음악 지능 41.방탄소년단 BTS (가수) 42.리처드 용재 오닐 (비올리스트) 43.아이유 (가수 연기자) 44.악동뮤지션 AKMU (가수) 45.앤드루 로이드 웨버 (뮤지컬 작곡가) 46.염은초 (리코디스트) 47.윤미래 (래퍼 가수) 48.조성진 (피아니스트) 49.존레논 (록밴드) 50.황병기 (국악인 가야금연주가) ▶인간친화 51.김구 (독립운동가 정치인) 52.나이팅게일 (간호사 통계학자) 53.넬슨 만델라 (대통령) 54.노먼 베순 (의사) 55.뎅 아두트 (변호사) 56.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 57.무함마드 유누스 (은행가 경제학자) 58.어니스트 섀클턴 (탐험가 항해사 선장) 59.유일한 (기업인) 60.이종욱 (보건의료인 WHO사무총장) ▶자아성찰 61.그레타 툰베리 (환경운동가) 62.닉 부이치치 (사지없는인생대표) 63.말랄라 유사프자이 (교육운동가) 64.배상민 (디자이너 교수) 65.빅터 프랭클 (정신과의사 심리학자) 66.안네 프랭크 (작가) 67.에밀리 앤 리갈 (미움을멈춰요대표) 68.이지선 (작가 사회복지과교수) 69.장기려 (의사) 70.푸라 벨브레 (사서 동화책작가) ▶자연친화 71.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식물학자 곤충학자 삽화가) 72.메리 애닝 (공룡화석수집가 고생물학자) 73.왕가리 마타이 (환경운동가) 74.유지니 클라크 (해양생물학자) 75.장 앙리 파브르 (곤충학자 교사) 76.제이미 올리버 (요리사)77.제인 구달 (동물학자) 78.조앤 비첨 프록터 (파충류학자 동물원큐레이터) 79.조지 카버 (식물학자 농업경제학자) 80.템플 그랜딘 (동물학자) 2.학습지 PPT 1.PPT수업 1.나의 다중지능 검사 2.롤모델 게임 2가지 3.나의고정관념나무 4.직업편견극복하기 5.진로장벽을 극복한 롤모델 6.진로장벽 뛰어넘기 7.나의 롤모델 찾기 8.나의 역할모델 찾기 9.나에게 중요한 가치관 2.학습지 롤모델 진로카드_학생용 학습지 3.과제양식 롤모델발표 ① 나의 롤모델 소개 예시0_OX퀴즈 ② 나의 롤모델 소개 예시1_운동선수 ③ 나의 롤모델 소개 예시2_코코샤넬 ④ 나의 롤모델 소개 예시3_나의 가치 멘토 롤모델양식 ① NIE 롤모델 가상인터뷰_양식 ② NIE 롤모델 가상인터뷰_예시 ③ 나만의 진로포트폴리오_양식 ④ 나와 약속 10개 만들기 ⑤ 나의 롤모델이 읽는 책 ⑥ 나의 멋진 사인 만들기 ⑦ 내가 좋아하는 명언 ⑧ 롤모델의 단점 극복 방법 ⑨ 존경하는 인물 조사 진로계획양식 ① 나의 목표 만들기_꿈의목록 ② 대학 전공 진로 로드맵_예시 ③ 인생 그래프 그리기_예시 ④ 인생 로드맵_예시 ⑤ 진로 로드맵_디자인 ⑥ 진로목표의식 자가진단표 진로독서양식 ① 직업별 추천도서 목록_중고등학생편 ② 진로 독서 양식 ③ 초중고 권장도서 3.사용자 안내문 ① 글꼴 설치 ② 저작권 안내문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롤모델, 존경하는 위인 80명의 이야기를 PPT에 담았습니다. 롤모델 스토리를 듣고 이름을 맞추는 인물 퀴즈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본 CD롬은 PPT(프레젠테이션), PDF 파일로 수록되어 있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수정·편집·출력할 수 있습니다. <롤모델 진로카드 CD롬 - 온라인 원격 수업>을 활용해서 “10대를 위한 다중지능 역할모델 80인·진로”수업을 진행해보세요. ▶이런 분들에게 필요합니다. ①수업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PPT 자료를 원하는 분 ②온라인 원격 수업을 기획·진행하는 선생님 ③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물·롤모델·멘토로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싶은 분 ▶이런 학생에게 좋습니다. <나의 롤모델 발표하기>를 막막해하는 학생들에게 가이드 라인이 되어 주는 자료 -롤모델 발표 형식이나 예시를 알려달라는 학생 -도덕 수행평가로 롤모델을 정해야 하는데 내 꿈과 관련된 롤모델이 누가 있는지 모르는 학생 -자기소개서를 쓰는 데 자신의 꿈이나 가치관에 맞는 롤모델을 찾기 힘들다는 학생 -학창 시절에 공부는 못했지만 점점 극복해 나가 자신의 분야에게 성공한 롤모델을 찾는 학생 -성공한 인물 중에서 근현대사 인물이나 현재 살아있는 인물을 찾는 학생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본 제품의 저작권 및 판권은 (주)한국콘텐츠미디어에 있으며 저작권법 및 소프트웨어법에 의해 보호받는 라이센스 저작물이므로 무단 복제 및 무단 전재를 금합니다. · 본 제품의 자료수집 한계로 인해 그 정확도가 일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 본 제품을 활용하여 영리성 광고 정보전송을 하는 경우 정보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50조에 따른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 본 제품 사용에 따른 결과 및 판단은 민형사를 포함한 일체가 전적으로 사용자(사)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 본 제품은 전자출판물로서 해당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나의 직업 : 애견미용사
동천출판 / 꿈디자인LAB (지은이) / 2022.11.20
18,000원 ⟶ 16,200(10% off)

동천출판청소년 자기관리꿈디자인LAB (지은이)
애견미용사가 되는 과정과 근무상황에 대하여 다른 책이나 정보를 필요치 않을 정도로 비교적 자세한 설명과 정보를 담고 있다.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하였다.Part One: History 1. 현대생활과 반려동물 반려동물과 인간 | 반려동물의 탄생과 인간의 정서 | 반려동물 관련 산업화 2. 인간 사회와 동물의 역할 정서 및 신체장애 치료 도우미 | 생활보조 도우미 | 전문 분야 - 특수 목적견 Part Two: Who & What 1. 반려견의 종류와 특징 토종견의 종류와 특징 | 외래견의 종류와 특징 2. 반려견 미용 현황 반려견 미용과 건강 | 반려견 미용의 상세 3. 애견미용사가 하는 일 애견미용사의 주요 미용 기법 | 근무 형태와 환경 | 애견미용 관련 창업 Part Three: Get a Job 1. 자격증 취득 애견미용사 자격증 종류 | 실기시험 채점기준 | 자격시험 채점방법 2. 반려동물 미용 관련 학교 고등학교 교육과정 | 전문대 및 대학 교육과정 Part Four: Reference 1. 수의사 2. 반려견 생활과 관련된 사업 펫샵 운영자 | 반려견 호텔 운영자 | 반려견 패션 디자이너 3. 브리더 브리더 정의와 하는 일 | 브리더 요건 4. 반려견훈련사 반려견훈련사 정의와 하는 일 | 반려견 훈련 종류 | 반려견훈련사 자격 및 전망 5. 동물보호법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보지 《나의 직업 시리즈-애견미용사》 제1장에서는 현대생활에서 반려동물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대시대에서 사람들은 예전과는 다르게 반려동물을 단순히 집을 지키는 동물이 아니라, 내 삶의 동반자로 생각한다. 또한 반려견으로부터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는다. 이러한 변화는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2장에서는 애견 미용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담았다. 토종견과 외래견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애견미용사가 하는 업무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제3장에서는 애견미용사가 되는 법에 대해 소개한다. 애견미용사 자격증의 종류와 취득 방법, 반려동물미용 관련 학교들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제4장에서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직업들을 소개했다. 수의사와 펫샵 운영자, 브리더, 반려견 훈련사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 책에서는 애견미용사가 되는 과정과 근무상황에 대하여 다른 책이나 정보를 필요치 않을 정도로 비교적 자세한 설명과 정보를 담고 있어서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 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 확보의 문제, 정보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현재 대한민국 국민 중 천만 명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반려동물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즉 강아지나 고양이에 국한되지 않고 물고기, 새, 말 등 다양한 종류로 확대되고 있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가 오면서 반려동물 관련 상품에 대한 지불 비용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4 블루슈머’에는 반려족이 블루슈머로 선정되기도 했다. 반려동물을 위해 지출하는 월평균 비용은 10~20만원 미만이 31.4%로 가장 많았으며 50~100만원 미만인 경우도 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의 미용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뽐내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피부와 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고 피부병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사항이다. 물론 처음부터 모든 견종이 미용을 통해 건강관리를 받았던 것은 아니나, 인간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의 경우 미용을 통해 위생을 점검하고, 건강을 돌보아 사람에게 옮겨질 질병이나 각종 불편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트리밍은 ‘장식하다’ 또는 ‘다듬다’는 뜻으로 반려견이 생활하는 데 있어 불필요한 털을 깍는 것을 말한다. 트리밍을 할 때에는 견종마다 클립마다 차이가 존재한다. 초기에 트리밍은 개가 주어진 작업을 할 때 그 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불필요한 부분을 손질하는 것이었으나 반려견 문화가 차츰 가정 내로 옮겨가면서 미적인 요소가 강조되어 활동의 능률성 보다는 미용을 위한 트리밍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도 트리밍은 대부분 미적인 요소를 위한 미용으로 보급되었다.


영화로 진로를 디자인하라
주니어김영사 / 임재성 지음 / 2016.02.19
11,000원 ⟶ 9,900(10% off)

주니어김영사청소년 자기관리임재성 지음
영화 속 주인공의 삶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디자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기계발서이다. 한 사람의 인생을 온전히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는 좋은 ‘진로 교과서’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포레스트 검프><인생은 아름다워>등 명작 영화 22편 속에 담긴 메시지를 짚어 주고 청소년이 스스로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영화들은 소위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인생 영화’라고 꼽는 명작들이다.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나 교사도 함께 이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나면 인생의 지혜까지 쌓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영화 속에 담긴 명대사나 명장면도 꼼꼼히 담아서 영화의 감동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청소년 진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청소년에게 어떻게 하면 구체적으로 진로를 고민할 수 있을까에 대한 조언을 보낸다. 단순히 ‘영화 속 주인공들은 이런 삶을 살았어!’ 라고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에게 누구나 꿈을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했다.1장 내 인생의 주인공이 진짜 나일까? 끌려가는 삶 vs 개척하는 삶 - 세 얼간이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 죽은 시인의 사회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 - 캐스트 어웨이 나를 괴롭히는 장애물과 화해하기 - 굿윌 헌팅 지금 품고 있는 씨앗이 나의 미래다 - 루키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 잃지 않기 - 인생은 아름다워 2장 도대체 내 꿈은 뭐지? 가장 중요한 가치는? - 패치 아담스 나도 모르게 관심 가는 것은? - 빌리 엘리어트 내가 몰두할 수 있는 것은? - 옥토버 스카이 나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 템플 그랜딘 가슴 뛰는 나만의 비전 만들기 - 맨발의 꿈 구체적인 꿈의 목록 적어 보기 - 버킷 리스트 3장 꿈은 기초를 탄탄히 할 때 완성된다 독서로 희망 발견하기 - 책 도둑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 기르기 - 그랜 토리노 도전 정신으로 나아가기 - 쿨 러닝 자신을 이끌어 줄 멘토 만나기 - 코치 카터 글쓰기는 힘이 세다 - 프리덤 라이터스 4장 바람직한 직업 정신으로 무장하라 꼭 가져야 할 직업 윤리 생각하기 -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성실한 모습으로 믿음과 의리 지키기 - 포레스트 검프 원칙과 정의 바로 세우기 - 변호인 통합과 소통의 리더십 기르기 - 리멤버 타이탄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기 - 소울 서퍼“왜 내 인생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포레스트 검프>부터<변호인>까지 영화 속 주인공의 삶을 통해 내 꿈을 찾아보자! 이 책은 영화 속 주인공의 삶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디자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기계발서이다. 한 사람의 인생을 온전히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는 좋은 ‘진로 교과서’이다. 허구의 인물이든 실존 인물이든 다양한 사람의 인생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죽은 시인의 사회><포레스트 검프><인생은 아름다워>등 명작 영화 22편 속에 담긴 메시지를 짚어 주고 청소년이 스스로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출판사 리뷰 영화 속 주인공, 내 인생의 멘토가 되다! 22편의 영화 속 꿈 많은 주인공들과 함께 2016년 자유학기제를 준비하자!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중학교 생활 3년 중 한 학기는 중간과 기말고사 시험을 보지 않고 진로 탐색이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만 이루어진다. 청소년에게 시험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아직 관련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서 어디서 어떻게 진로를 탐색해야 할지 막연하다. 이 책은 청소년이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진로를 디자인’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그런 점에서 영화는 ‘좋은 진로 교과서’가 될 수 있다. 영화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때문에 청소년이나 교사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다 영화는 ‘한 사람의 인생을 온전히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본보기’가 된다. 한 편의 영화 속에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상황과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 저마다의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두 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흡입력 있게 인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그래서 마치 내가 그 사람의 인생을 살아 본 것 같은 기분이 들’ 만큼 집중해서 인생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키우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영화는 ?빌리 엘리어트??포레스트 검프??인생은 아름다워?등 소위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인생 영화’라고 꼽는 명작들이다.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나 교사도 함께 이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나면 인생의 지혜까지 쌓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영화 속에 담긴 명대사나 명장면도 꼼꼼히 담아서 영화의 감동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청소년 진로 전문가’가 꼼꼼하게 짚어 주는 ‘내 꿈을 찾는 방법’! 영화 속에서 진로를 찾고, 실천 방법까지 담은 알찬 ‘영화 진로 교과서’! 저자는 청소년 문화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입시 위주의 교육에 길들여진 청소년들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한다. 눈앞의 성적에만 몰두하다 보니 정작 꿈은 막연하게 생각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저자는 청소년을 위한 여러 가지 책을 쓰고 강좌를 개설해, 아이들 스스로 꿈을 찾는 것은 물론 청소년기에 꼭 해야 할 일을 꼼꼼히 짚어 주는 ‘청소년 진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청소년이 구체적으로 진로를 고민할 수 있을까에 대한 조언이 돋보인다. 단순히 ‘영화 속 주인공들은 이런 삶을 살았어!’ 라고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에게 누구나 꿈을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했다. * 이 책의 구성 1. 영화 속 핵심 메시지 짚어 주기 전반적인 영화 줄거리와 함께 독자가 주목하고 눈여겨봐야 할 영화 속 핵심 메시지를 짚어 준다. 주인공이 현재 처한 상황에 따라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그리고 그 선택이 주인공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세 얼간이〉에서는 란초와 ‘얼간이들’의 인생을 얘기하면서 과연 어떤 길이 진정 행복한 삶인지 생각하게 한다.〈캐스트 어웨이〉에서는 1분 1초를 다투며 ‘속도 전쟁’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척의 삶을 통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점을 짚어 준다. 2. 영화 속에서 진로 찾기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에서 우리가 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빌리 엘리어트?에서는 권투 선수이지만 발레리노를 꿈꾸는 주인공을 통해 ‘나도 모르게 관심 가는 것’에 집중하라고 충고한다.?맨발의 꿈?에서는 주인공 원광이 축구 감독으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로 ‘가슴 뛰는 나만의 뚜렷한 비전’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포레스트 검프〉에서는 아이큐는 낮지만 성실하게 살았던 포레스트의 삶을 통해 ‘한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1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자기계발 법칙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한순간의 벼락치기로 얻어지는 성공은 없다’는 진리를 독자들에게 일깨워 준다. 3.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영화 속에서 깨달은 메시지와 진로 개념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책 도둑〉에서는 ‘책을 잘 읽는 방법’을,〈코치 카터〉에서는 ‘내 삶을 이끌어 줄 멘토와 롤 모델을 만나는 법’ 그리고〈굿 윌 헌팅〉에서는 ‘나 자신과 화해하는 법’을 담고 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항목들은 따로 줄을 긋거나 필기하지 않아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메모처럼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독자들은 손쉽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4. 진로 탐구 자신의 흥미나 가치를 바탕으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직업 영역을 소개하고 있다. ‘흥미 유형으로 직업 찾기’ ‘강점 지능으로 직업 찾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군을 찾는 것이 좀 더 수월하고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영화의 제목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은 윌의 새로운 인생을 의미한다. ‘윌Will’이라는 단어는 의지, 뜻, 소망을 뜻한다. ‘헌팅Hunting’은 ‘찾아 나서다’의 의미가 담겨 있다. 즉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선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화해한 후에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자신과 화해하지 않고는 윌처럼 아무리 천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다. 진심으로 원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반드시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빌리가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관심이 가는 것에 적극적으로 반응했기 때문이다. 주변의 반응이나 사회적 시선보다 자기 마음에 더 집중한 것이다. 관심사에 대한 반응이 흥미로 이어졌고 흥미는 재능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포기할 수 없는 꿈으로 이어졌다. (중략) 물론 주변 환경이나 여건에 구애받지 않은 것도 중요하다. 빌리는 자신이 가진 관심사에만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환경과 여건은 빌리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빌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열정을 쏟자 환경과 여건은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었다.


정리의 신
돌베개 / 스기타 아키코.사토 고시 지음, 김그래 그림, 윤수정 옮김 / 2016.12.12
12,000원 ⟶ 10,800(10% off)

돌베개청소년 자기관리스기타 아키코.사토 고시 지음, 김그래 그림, 윤수정 옮김
구르는돌 5권. 정리는 어렵고 잔소리는 지겨운 청소년들에게 통쾌하고 실용적인 조언을 건네는 책이다. 처음부터 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없고 천성적으로 정리를 즐기는 사람은 드물다고 단언하면서, 누구에게나 귀찮고 힘든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일깨운다. 이 책에는 미처 생각하기는 어려웠지만 실천하기는 쉬운 정리 노하우가 소개되어 있다.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도 무릎을 칠 만한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비결, 그리고 상식을 깨뜨리는 일침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예컨대 저자가 의뢰인 집에서 가장 많이 처분하는 물건이 ‘수납용품과 수납 가구’라는 대목이 그렇다. 정리 좀 잘해 보겠다며 수납용품부터 사들이면 그 또한 짐이 될 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통하는 마법의 수납용품’이나 저절로 정리를 끝내 주는 ‘마법의 지팡이’는 없다고 거듭 강조한다. 평소에 잘 선택하고 그때그때 힘을 덜 들이면서 정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마치 내 일상을 보는 듯 공감 가는 사례들도 풍성해서, 책을 읽다 보면 자신이 정리를 잘하지 못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시작하며 7 0교시. 정리 훈련에 앞서 13 연습을 피할 마법 지팡이는 없다 15 / 내 방은 지금? 20 / 마음을 움직이는 정리 24 / 슈퍼마켓에 가면 정리가 보인다 26 / 정리를 못하면 ○○를 잃는다? 28 / 박스 집이 가르쳐 준 것 36 / 가능성이 넘치는 내 방 41 1교시. 정리하는 힘 기르기 43 정리하게 만드는 특효약 45 / 알아야 내 편이 된다 48 / 사진을 찍자 52 / 꺼내고 나누고 고르고 수납하기 55 / 첫째도 연습, 둘째도 연습, 무조건 연습 73 / 연습에 필요한 네 가지 힘 75 2교시. 지금 당장 필요한 실생활 정리법 Q&A 83 Q1. 문구 정리를 도와주세요! 85 / Q2. 서류 정리를 도와주세요! 87 / Q3. 버릴 수 없어요! 89 / Q4. 추억을 지켜 주세요! 91 / Q5. 옷이 바닥에 쌓여 있어요! 94 / Q6. 어디에 둬야 할까요? 96 / Q7. 내 방은 아니지만…… 98 3교시. ‘정리’가 뭐지? 101 버리는 힘이 아니라 고르는 힘 103 / ‘흐름’을 바꾸는 정리 107 / 생각할 때도 나누고 고르기 110 /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정리 112 / 출구를 보는 상상력 117 / 정말 ‘아깝게’ 되지 않으려면 120 / 망설임과 대면하는 정리 123 / 상상력과 배려의 힘 126 / 나다움을 찾게 하는 정리 128 / 자신을 받아들이는 힘 131 / 나에게 상냥한 선택 134 / 사회를 바꾸는 힘 136 / 자전거 도난을 해결한 정리 138 / 정리는 힘이 세다 143 4교시. 사회에서 통하는 정리의 힘 145 사회에서 처음 배운 것 147 / 공간 지각력과 계획하는 힘 150 / 기술에 마음을 담아 153 / 사회인의 정리 기술 5S 156 / 실천을 이기는 이론은 없다 160 / 소용없다는 말은 정말 소용없다 165 / 정리가 이익을 부른다? 167 / 출구를 생각하면 전체가 보인다 169 가정 통신문. 부모를 위한 정리 지도법 171 알아서 잘하는 아이는 없다 173 / 정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176 / 장난감 공간을 정하자 179 / 깨끗함을 실감하게 하자 183 / 아이가 실패해야 부모도 성장한다 184 / 취향이 보이는 옷걸이 수납법 189 / ‘이거면 돼.’ 말고 ‘이게 좋아!’ 194 저자의 말 1-사토 고시 196 저자의 말 2-스기타 아키코 202TV에서도 책에서도 왜 다들 버리라고만 할까? “버리지 않아도 괜찮아!” 정리는 ‘버리는 기술’이 아니라 ‘선택하는 힘’! 정리가 어렵고 잔소리는 지겨운 청소년에게 건네는 통쾌하고 실용적인 조언 정리 전문가도 정리가 귀찮고 힘들다. 작은 것부터 한 걸음씩. “꼼꼼하고 정리 정돈을 좋아하니까 정리 관련 일을 한다고 오해받는데,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게으르고 흐리터분한 성격이란 걸 잘 알기 때문에, 평소에 되도록 힘과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 정리하는 방법을 궁리한답니다. 사실 정리 좀 안 한다고 해서 큰일이 나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전국에서 다섯 명이 방을 치우지 않아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같은 뉴스는 들은 적이 없으니까요. 정리가 생사에 관련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정리를 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정리가 서툴러도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_ ‘시작하며’ 중에서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긴 했는데 주변이 어수선해서 통 집중이 안 된다, 방 좀 치우라는 잔소리를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어도 정리하는 법을 모르니 어쩔 수 없다, 서랍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어서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새로 사야 한다……. 이 책 『정리의 신: 정리는 기술이 아니라 선택이야!』는 이처럼 정리는 어렵고 잔소리는 지겨운 청소년들에게 통쾌하고 실용적인 조언을 건네는 책이다. 처음부터 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없고 천성적으로 정리를 즐기는 사람은 드물다고 단언하면서, 누구에게나 귀찮고 힘든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일깨운다. 저자는 기계적인 정리법을 가르치거나 세간의 유행처럼 되도록 ‘많이 버리라’고 부추기지 않는다. 그 대신에 정말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내 생활을 떠받치는 물건이 무엇인지 ‘선택’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당장 버리는 행위는 물건이 넘쳐나는 시대에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넘쳐나는 물건 중 정말로 필요한 것을 고르는 일은 오히려 어렵다. 필요한 것을 고르는 힘이야말로 물건을 살 때부터 버릴 때까지 줄곧 중요하다. 선택을 잘했다면 정리는 상대적으로 쉽다. 아울러 ‘선택’은 가치관을 정립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미처 생각하기는 어려웠지만 실천하기는 쉬운 정리 노하우가 소개되어 있다.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도 무릎을 칠 만한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비결, 그리고 상식을 깨뜨리는 일침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예컨대 저자가 의뢰인 집에서 가장 많이 처분하는 물건이 ‘수납용품과 수납 가구’라는 대목이 그렇다. 정리 좀 잘해 보겠다며 수납용품부터 사들이면 그 또한 짐이 될 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통하는 마법의 수납용품’이나 저절로 정리를 끝내 주는 ‘마법의 지팡이’는 없다고 거듭 강조한다. 평소에 잘 선택하고 그때그때 힘을 덜 들이면서 정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마치 내 일상을 보는 듯 공감 가는 사례들도 풍성해서, 책을 읽다 보면 자신이 정리를 잘하지 못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 정리의 가장 큰 장점은 크든 작든 성과가 곧바로 눈에 보인다는 것이다. 해냈다는 뿌듯함과 자신감이 붙는다. 정리를 잘하면 매번 물건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할 일이 없다. 주위가 정리되면 마음이 안정되어 창조적인 생각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 자신도 행복해지고 주변도 행복해진다. 저자는 귀찮고 힘들더라도 작은 것부터 일단 한번 해 보라고 독자들에게 아낌없이 격려를 보낸다. 이 책은 사춘기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지만 누구에게나 유용하다. 정리법을 모른 채 나이를 먹고 지금도 고생하는 성인들, 날마다 방 정리를 놓고 자식과 씨름하느라 지친 부모들 모두에게 추천한다. 마지막 장에는 ‘가정 통신문. 부모를 위한 정리 지도법’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 정리, 일단 한번 해 보자 저자 스기타 아키코는 아시아나 항공에서 항공 화물 적재 설계사로 활약했으며, 이때 익힌 공간 조정 기술을 바탕으로 ‘행복한 수납법’을 고안해 전파하는 수납 디자이너다. 저자는 책의 첫머리에서 정리 전문가인 자신도 실은 “정리는 귀찮아! 가능하면 하고 싶지 않아!” 투덜대기 일쑤고, 그래서 “평소에 되도록 힘과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 정리하는 방법을 궁리”한다고 말한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더욱 가관이다. “사실 정리 좀 안 한다고 해서 큰일이 나지는 않습니다. (……) 정리가 생사에 관련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정리를 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정리가 서툴러도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처럼 저자는 정리가 누구에게나 귀찮고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독자들의 경계심을 늦춘다. 그러고는 “처음부터 높은 장애물을 넘으려고 할 필요는 없”으며, “처음부터 수납용품이나 수납가구를 새로 살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그 대신에 ‘일단 한번 해 보자’ 결심하고, 실천하고,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 보조 바퀴를 달고 페달을 밟았던 것처럼, 정리 또한 쉬운 것부터 한 걸음씩 내디뎌야 한다는 얘기다. 그렇게 하나하나 천천히 익혀 나가다 보면 “정리란 게 사실은 재미있는 일”임을 알게 되고, 나아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고, 꿈과 희망에 다가갈 수 있”으며, “자신의 공간, 시간, 인생을 자신이 생각한 대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 정리의 4단계: 꺼내기, 나누기, 고르기, 수납 저자는 정리를 못하면 잃는 것이 많다고 말한다. 물건을 찾느라 ‘시간’을 잃고, 물건이 잔뜩 널려 있는 바람에 ‘공간’을 잃고, 나아가 ‘창의력’과 ‘분별력’은 물론이고 심지어 ‘친구’까지 잃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정리는 공간을 냉정하게 관찰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다음 세 가지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그 방은 어질러진 방이다. 첫째, 먹고 난 과자 봉지, 상자, 페트병 등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방 안에 어질러 둔다. 둘째, 방 안에 쓰레기통이 없다. 혹은 있어도 너무 작다. 셋째, 방 안에 편의점 봉투가 잔뜩 있다. _본문 20쪽(0교시. 정리 훈련에 앞서) 그러면 이제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1교시. 정리하는 힘 기르기”에서는 ‘꺼내기→나누기→고르기→수납’의 4단계에 따라 정리하는 법을 꼼꼼하게 알려 준다. 1단계 ‘꺼내기’는 말 그대로 정리할 물건들을 꺼내 보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원래 있던 곳에서 물건을 몽땅 꺼낸다. 처음에는 상자 하나, 선반 하나처럼 작은 공간부터 시작하거나 품목을 정해서 한 가지씩 시작해도 좋다. 목표를 정해서 차근차근 몽땅 꺼낸다. 2단계 ‘나누기’ 과정에서는 꺼낸 물건들을 종류별로 분류한다.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 판단하는 것은 뒤로 미루고 감정을 배제한 채 최대한 세세하게 나눈다. 전혀 필요 없는 물건도 바로 버리지는 말아야 한다. 곧장 버리면, 무슨 물건을 얼마나 쌓아 두고 있는지 알 기회를 놓쳐 버리기 때문이다. 쓰레기통이 아닌 곳에 ‘필요 없는’ 물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똑바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물건이 사람보다 오래 산다? 3단계 ‘고르기’에서는 분류한 물건 중에서 ‘좋아하는 물건’과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일단 고른다. 여기 들어가지 않는 물건은 ‘포기할 수 있는 물건’과 ‘망설여지는 물건’으로 다시 나눈다. ‘포기할 수 있는 물건’은 주변에 나눠 주거나 기부하거나 버린다. ‘망설여지는 물건’은 수납하지 말고 한쪽에 ‘망설임 구역’을 만들어서 따로 보관한다. 구석구석 숨어 있던 물건들이 한눈에 보이기만 해도 어떻게 처리할지 자기 나름대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저자는 ‘버려야 한다’는 침울한 마음을 갖지 말라고 당부한다. 중요한 것은 버릴 물건을 고르는 게 아니라 ‘필요한 물건’을 고르는 것이다. 삶을 살아가는 데 정말 필요한 것도 쓸모없는 것을 버리는 힘이 아니라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것을 선택하는 힘이다. ‘물건의 마지막을 상상’해 보면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르기 작업에서는 그 물건이 마지막에 어떻게 될지, 물건의 최후를 상상해 보세요. 연필을 예로 들어 봅시다. 초등학교 1학년이라면 앞으로 6년간 쓸 기회는 충분합니다. 중학교 1학년이라면, 이제 볼펜이나 샤프펜을 쓸 테지요. ‘연필을 쓸’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여러분은 지금 몇 학년인가요?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 해 봅시다. 그런데 방에 연필이 50자루 있다면, 과연 다 쓸 수 있을까요? 반도 못 쓰고 해가 바뀌겠지요. 호들갑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실제로 물건을 쓰지 않고 두면,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시간보다 물건이 존재하는 시간이 훨씬 더 길어집니다. 간단히 말해, 물건이 나보다 오래 사는 것이죠. _본문 64쪽(1교시. 정리하는 힘 기르기) ■ 수납할 땐 숫자 ‘3’을 기억하자 4단계는 드디어 ‘수납’이다. 분류를 흩트리지 않은 채 책상 위나 서랍 같은 곳에 ‘임시’로 정리한다. 당분간 그 상태로 생활해 보면서 자신의 생활 패턴, 동선, 수납 형편 등에 맞게 상상력을 발휘해서 수납한다. 예컨대 필기도구는 책상 위 연필꽂이에 몽땅 꽂아 두는 것보다 필요한 것만 꽂는 편이 금방 찾아 쓸 수 있어서 좋다. 이렇듯 정리란 사소한 행동이 생활을 편하게 만드는 것이다. 수납할 때는 ‘3’이라는 숫자를 기억해 둔다. 한 공간에 세 종류 이상의 물건을 같이 넣지 않고, 같은 물건을 세 군데 이상 분산 보관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수납공간을 꽉 채우지 않고 여유를 남겨 놓는 것도 중요하다. 본래 수납할 때는 열심히 궁리해서 100퍼센트 공간에 150~200퍼센트를 집어넣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 쌓아 두면 오히려 필요한 물건을 제때 찾거나 꺼내기가 더 어렵습니다. 수납은 물건을 쓰기 쉽게 하는 방법입니다. 전체 공간의 60~80퍼센트 정도를 채우는 것이 적정합니다. 서랍이나 선반에 공간이 비어 있으면 어떻게든 물건을 넣고 싶어질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공간의 여유는 마음의 여유이기도 하니까요. _본문 56쪽(1교시. 정리하는 힘 기르기) ■ 정리, 실전편: 이때는 이렇게, 저런 것은 저렇게 “2교시. 지금 당장 필요한 실생활 정리법 Q&A”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문방구부터 의류, 생활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건 정리법을 안내한다. 예컨대 “학교에서 나눠 주는 인쇄물은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대답한다. “서류는 쌓아 두지 않는다.” 저자는 어떤 서류든 쌓아 두지 않는 것이 ‘철칙’이며, 학교에서 나눠 주는 인쇄물처럼 기한이 분명한 것은 때가 지나면 ‘바로 폐기’하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서류는 수평으로 쌓지 말고 세워서 수납해야 필요할 때 찾기 쉽습니다. (……) 클리어파일은 단단한 것을 권합니다. 얇은 클리어파일은 잘 서지 않기 때문에 세워서 수납하는 데는 적당하지 않습니다.”라고 구체적인 지침까지 일러 준다. 이 밖에 “책상 속에 뭐가 들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엉망입니다.” “꽂을 데 없는 만화책과 소설책을 버려야만 할까요?” “동아리 방과 훈련 도구를 넣어 두는 공간이 엉망진창이에요.” 등,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하게 되는 고민들에 대한 실용적인 답을 들려준다. ■ 정리란 흐름을 컨트롤하는 것 “3교시. ‘정리’가 뭐지?”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들면서 정리의 ‘의미’와 ‘효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우리 일상을 한 줄기 강으로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우리가 쓰는 물건은 일상이라는 강줄기를 타고 흐르며, 쓰임에 따라 각자 수명을 다한 뒤에 집에서 빠져나간다. 쓸모가 없어진 물건을 버리는 데 치중하면 당장은 집 안이 깨끗해진다. 그러나 물건을 어떻게 고르고 어떻게 쓸 것인지 고민하지 않으면 또다시 물건이 쌓인다. 버리는 기술만 늘 뿐이다. 중요한 것은 물건의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컨트롤하는 것이다. 물건을 남에게 줄 때엔 물건의 앞날을 상상해야 한다. 나한테 쓸모없는 물건은 시설에도 쓸모없는 쓰레기가 되기 쉽다.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부모님 집에 갖다 쌓아 두면 부모님 사후에 다시 내 짐이 될 뿐이다. 저자는 무조건 버리기 아까워하는 것도 곤란하다면서 누구나 한 번쯤 해 봤음직한 고민을 예로 든다.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을 받았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다. 종업식 때 선생님이 반 친구들에게 향초를 선물로 나눠 주었다고 합시다. 평소에 향초를 피우지도 않고 좋아하는 향도 아니지만, 선생님이 선물해 주신 것이니 갖고 있습니다. (……) 물건의 출구까지 상상해서 선물하는 건 힘든 일일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마음도 전해지는 겁니다. 선물은, 보내는 물건 자체보다는 보내는 마음과 받을 때 느끼는 고마움을 교환한 시점에서 이미 절반은 역할을 다한 거니까요. 다시 한 번 그 향초를 물건으로서만 생각해 보세요. 쓰지 않고 서랍에 넣어 둔 향초는 ‘아깝지 않게’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나요? 제가 보기엔 그저 아까울 뿐입니다. 언제까지고 벽장에 넣어 둔다는 건, 안타깝지만 여러분 생활에 필요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 필요 없는 물건이 내 생활공간을 점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와 달리 그 향초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모릅니다.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물건을 쓸 수 없는 게 진짜 ‘아까운’ 일이고 그 향초로서도 가엾은 일입니다. _본문 121~122쪽(3교시. ‘정리’가 뭐지?) “4교시. 사회에서 통하는 정리의 힘”에서는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정리하는 힘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말한다. 자신의 직장 경험과 상담했던 업체들의 사례를 들면서 “어떤 직업이든, 어떤 일을 하든, 정리 정돈은 빼놓을 수 없는 업무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가정 통신문. 부모를 위한 정리 지도법”에서는 부모가 함께 생각해 볼 거리들을 던져 준다. “스스로 알아서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는 아이는 거의 없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어떻게 해야 부모와 아이가 즐겁게 정리할 수 있을지 조언한다.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해지는 물건은 무엇인가요?항상 정리를 못 해서 부모님한테 혼나게 만드는 물건은 무엇인가요?잘 생각해 보세요. 본래 물건은 나를 괴롭히는 적이 아니라 내 편입니다. 생활을 도와주고 인생을 풍부하게 해 주지요. 하지만 지금 이대로는 내 편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내 편이 될 수 있을지 설명해 볼게요.우선, 물건은 쓰기 쉬운 곳에 보관함으로써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그러려면 물건을 물건으로서 끝까지 써야 하고, 끝까지 쓰려면, 앞서 말했듯이 우선 쓰기 쉬운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1교시. 정리하는 힘 기르기) 어떤 수납용품을 사용하면 좋고 어떤 수납 방식이 좋은지를 아는 것이 수납 비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실제로 의뢰인 집에서 가장 많이 처분하는 물건이 무엇일까요? 바로 수납용품과 수납 가구랍니다.물건이 늘면 그것을 집어넣기 위해 수납용품과 수납 가구를 삽니다. 수납용품, 수납 가구에 공간이 남아 있으면 물건을 또 채워 넣는 것이 사람 심리이지요. 그렇게 해서 물건뿐 아니라 수납용품과 수납 가구가 늘어납니다. 그래서야 주객이 전도되는 격 아닐까요?한편 물건 100개가 들어가는 공간에 200개를 욱여넣는 것도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꺼내고 넣기가 어려워 기껏 정리한 물건을 쓰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뜨끔해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끝으로 말하고 싶은 건, ‘이걸 쓰면 절대로 어질러지지 않아!’라고 하는, 누구에게나 통하는 마법의 수납용품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임시 수납을 해 두고, 생활하기에 어떤지 확인하면서 적절한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1교시. 정리하는 힘 기르기)


버블티 고2 문학 비상(한철우) 내신대비 기출문제집 : 기본서 개념학습편 (2023년)
학문출판(내신100) / 조성우 (지은이) /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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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출판(내신100)학습참고서조성우 (지은이)
버블티 고2문학은 중간고사/기말고사 시험 대비 교재이다. 기본서_개념학습편(1340문항)에서는 교과서 본문 전체를 수록하고, 교과서와 페이지 배열을 맞춘 교과서 매칭 교재로 구성하였다. 교과서 본문을 직접 분석하고 핵심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단답형 문제와 OX문제를 상당 분량으로 구성하여 교과서 본문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별 교과서 필수 문제와 대단원 복합 문제를 기출문제에서 선별하여 배치하였다. 1권_교과서 작품편(1300문항)에서는 교과서 단원별 순서에 따라 작품별 최다 문제들을 수록하였고, 특히 학습활동에서 간단히 언급된 작품들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100%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권_연계 작품편(1060문항)에서는 교과서 작품과 작가/주제/소재/갈래/상황별 연계 기준에 따른 교과서 외 연계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작품별 작품 분석 및 문제를 수록하였다. 학교 시험에서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기적으로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기본서_개념 학습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에 대한 필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1권_교과서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 관련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2권_연계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과 연계할 수 있는 교과서 외 작품의 기출문제를 학습함으로써 완벽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1단원: 문학의 본질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의 미적 기능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 (작가연계) 독을 차고-김영랑/(소재연계) 달, 포도, 잎사귀-장만영 ▷은전 한닙(피천득)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차마설-이곡 (2) 문학의 인식적·윤리적 기능 ▷수오재기(정약용) : (소재연계) 이옥설-이규보/(주제연계) 무소유-법정 ▷산 속에서(나희덕) : (작가연계) 내 유년의 울타리는 탱자나무였다.-나희덕/(소재연계) 연탄 한 장-안도현 2단원 : 문학의 수용과 생산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 작품의 내용과 형식 ▷가는 길(김소월) : (주제연계) 서경별곡/(주제연계) 귀촉도-서정주 ▷슬픔이 기쁨에게(정호승)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슬픔으로 가는 길-정호승/(주제연계) 내가 사랑하는 사람-정호승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 : (주제연계) 유자소전-이문구/(갈래연계) 미스터 방-채만식 ▷공방전(임춘) : (갈래연계) 국순전-인춘 (2) 문학 작품의 수용과 소통 ▷눈물(김현승) : (작가연계) 가을의 기도-김현승/(소재연계) 낙화-이형기 ▷유리창1(정지용)_감상다지기 : (상황연계) 은수저-김광균/(소재연계) 초혼-김소월/(소재연계) 이별가-박목월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조세희) : (주제연계)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홍길 ▷윤오영(참새) : (갈래연계) 자장면-정진권 ▷이제현(사리화)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탐진촌요-정약용/(주제연계) 고시8-정약용/(주제연계) 산민-김창협 (3) 문학 작품의 재구성과 창작 ▷꽃(김춘수) : (작가연계) 꽃을 위한 서시-김춘수/(주제연계) 오렌지-신동집/(작가연계)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김춘수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 ▷파수꾼(이강백) : (갈래연계) 성난 기계-차범석/(작가연계) 북어대가리-이강백 (4) 문학의 인접 분야와 매체 ▷납작납작-박수근 화법을 위하여(김혜순) : (주제연계) 가난한 사랑 노래-신경림/(소재연계) 박수근의 그림-황동규 ▷예덕선생전(박지원)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광문자전-박지원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원작, 동희선 외 각본) : (갈래연계) (소설)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갈래연계) 역마-김동리/(갈래연계) 서울 1964년 겨울-김승옥 3단원 : 한국 문학의 성격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 ▷정읍사 : (갈래연계) 공무도하가-백수광부의 처/(주제연계) 송인-정지상/(소재연계) 달밤-윤오영 (2) 한국 문학의 전통과 특질 ▷봉산탈춤(이두현 채록) : (갈래연계) 양주별산대 놀이/(주제연계) 양반전-박지원 ▷봄봄(김유정)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동백꽃-김유정 (3) 한국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 ▷춘향전(작자 미상) : (주제연계) 춘향가 ▷용비어천가(정인지 외)_감상다지기 ▷로미오와 쥴리엣_세익스피어 4단원 : 한국 문학의 역사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상고 시대~고려 시대의 문학 ▷주몽 신화(작자 미상) : (갈래연계) 바리데기 ▷단군 신화(작자 미상)_감상다지기 ▷제망매가(월명사) : 갈래연계) 찬기파랑가-충담사/(갈래연계) 안민가-충담사/(주제연계) 산문에 기대어-송수권 ▷모죽지랑가(득오)_감상다지기 : (갈래연계) 처용가-처용 ▷동동(작자 미상) : (갈래연계) 농가월령가-정학유/(갈래연계) 청산별곡/(주제연계) 정석가/-(갈래연계) 가시리 (2) 조선 시대의 문학 ▷이생규장전(김시습) : (갈래연계) 김현감호/(갈래연계) 운영전/(갈래연계) 채봉감별곡 ▷시조 네 편(성삼문, 계랑, 윤선도, 작자 미상) ▷벽공(이희승)_감상다지기 ▷속미인곡(정철) : (작가연계) 사미인곡-정철 ▷누항사(박인로)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선상탄-박인로 ▷임경업전(작자 미상) : (갈래연계) 유충렬전 ▷박씨전(작자 미상)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임진록 (3) 개화기~일제 강점기의 문학 ▷산돼지(김우진) : (갈래연계) 소-유치진/(갈래연계) 국물 있사옵니다-이근삼 ▷태평천하(채만식) : (갈래연계) 삼대-염상섭 ▷쉽게 씌어진 시(윤동주) : (작가연계) 참회록-윤동주/(소재연계) 거울-이상/(상황연계) 봉황수-조지훈 ▷광야(이육사)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절정-이육사/(주제연계) 십자가-윤동주 (4) 광복 이후의 문학 ▷광장(최인훈) : (갈래연계) 오발탄-이범선/(갈래연계) 모래톱이야기-이정한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황지우) : (작가연계) 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갈래연계) 우리가 물이되어-강은교 ▷농무(신경림)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목계장터-신경림 ▷새 출발점에 선 당신에게(신영복) : (갈래연계) 미안합니다-장영희 ▷우리 동네 구자명씨(고정희)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주제연계) 성에꽃-최두석/(주제연계) 사평역에서-곽재구 (5) 한국 문학의 발전상 ▷구부정 소나무(리진) : (주제연계) 풀벌레소리 가득 차 있었다-이용악 ▷여우난곬족(백석)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고향-백석/(작가연계)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백석 ▷소년을 위로해 줘(은희경) : (갈래연계) 자전거도둑-김소진 5단원 : 문학에 관한 태도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자아 성찰과 타자 이해 ▷흐르는 북(최일남) : (주제연계) 돌다리-이태준 (2) 문학의 생활화와 공동체의 문화발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푸시킨)기본서(개념 학습편) �� <미리보기> ① 작품 속으로 – 본격적인 학습을 하기 전에 해당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② 구성 및 특징/ 출제 포인트 – 해당 작품의 구성별 특징을 요약 정리하고 출제가 예상되는 핵심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즉문즉답 –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을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바로 답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 <본문학습> ① 핵심확인 –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적인 개념을 단답식, 또는 OX 문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② 빈출유형 – 교과서 본문학습과 관련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시험문제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③ 본문 Q&A –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 내용을 질문하고 서술형으로 답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다시보기> - 교과서 작품을 다시 한번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과서 필수 문제> - 실제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배치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고, 최다빈출문제, 최다함정문제를 수록하였고, 고난도 문제의 경우 ▶문제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 <대단원 복합 문제> - 대단원별 마지막 부분에 기출 문제를 배치하였고, 실제 기출 문제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 장르별 복합 지문을 구성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하였습니다. 1권(교과서 작품편) ① 돋보기 – 작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이해와 감상 –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내용 및 감상 포인트를 설명 방식으로 풀어서 정리하였습니다. ⑤ 출제예감 연계작품 – 해당 교과서 작품과 연계하여 학습해야 할 교과서 외 작품을 연계의 기준에 따라 표시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에 해당 작품이 수록된 페이지를 표시하여 1권과 2권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⑦ 수능형 빈출 문제 – 교과서 작품과 연계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구성되어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작품을 함께 배치하고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 ① 연계의 고리 –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해당 연계작품이 어떠한 측면에서 연계 출제 가능성이 높은가를 정리하여 실제 시험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어휘풀이/구절풀이 – 연계 작품은 교과서 외 작품으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작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 나오는 어휘와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⑤ 작품 분석 노트 – 연계 작품의 주요 구문에 대한 분석과 학습요소, 풀이, 수식관계 등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너와 떡볶이
창비교육 / 이삼남 (지은이)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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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교육청소년 문학이삼남 (지은이)
이삼남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 1999년에 <창조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삼남 시인은 광주 고려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현직 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시집에 “희로애락으로 가득한” 교실 풍경과 생생한 청소년의 삶을 담았다. 언제나 공부가 우선인 우리 청소년들의 불안정한 일상과 팬데믹 시대의 우울한 학교 현실을 진솔한 언어와 섬세한 필치로 그려 냈다. 진로, 성적표, 짝사랑 같은 청소년의 현실 고민이 깊이 녹아든 시편들은 공감을 자아내며 가슴 깊이 와닿는다. 우리 아이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닿은 소재를 잘 찾아낸 시인의 “눈 맑은 지혜”가 돋보인다. “어느 때보다 희망의 언어가 필요한” 지금, 기꺼이 “한 줌의 따뜻한 말”을 건네는 시인의 다정한 목소리는 특히 입시 경쟁에 시달리는 고3 수험생들에게 큰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너와 떡볶이>는 ‘창비청소년시선’의 서른다섯 번째 권이며, 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에 뽑혔다.제1부 학교생활 보고서 급훈 이미지 세탁 운동화 계단 고3 체육 시간 나-학교생활 보고서 1 시간표-학교생활 보고서 2 학교 생활 기록부-학교생활 보고서 3 쉬는 시간-학교생활 보고서 4 오답 정리-학교생활 보고서 5 대청소-학교생활 보고서 6 모의고사-학교생활 보고서 7 구술 면접 연습-학교생활 보고서 8 전설 5교시 문학 시간 1 5교시 문학 시간 2 교실 제2부 이해할 수 없어 짝사랑 처음 서랍 정리 사춘기 쓸쓸한 일 상처받은 일 이해할 수 없어 왼팔 말하지 않아도 엄지척이 이렇게 힘든 줄은 아빠의 편지 뼈 속의 방-왼팔 아빠의 등뼈를 보다 비둘기-일요일 아침 너와 떡볶이 말이 된다 그 어려운 걸 그만할래 어른들은 모른다 제3부 하이 파이브 온라인 클래스 1 온라인 클래스 2 온라인 클래스 3 온라인 클래스 4 온라인 클래스 5 온라인 클래스 6-이렇게 말하면 쓸쓸하긴 하지만 온라인 클래스 7 온라인 학급 게시판 침묵은 똥이다 수행 평가-인생 곡선 그리기 스터디 카페에 가다 착각은 민폐다 성적표 후유증 동아리 활동 시험 보는 날 하이 파이브 동행 제4부 어디까지 왔을까 꿈을 찾아 헤매다 울컥, 다가오는 풍경 진로 계획 발표하기 진로 희망 찾기 금 개학-코로나19 1 점심시간-코로나19 2 온라인 합창제-코로나19 3 등교 준비-코로나19 4 원서 쓰기 선배 방문 특강 부끄러운 일 하늘이 무너지는 기 싸움 책을 읽다가 라면을 끌이며 건의하는 글쓰기 택배 상자 어디까지 왔을까-죽순 발문 시인의 말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아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담아내다 베테랑 교사가 애정 어린 눈길로 바라본 학교와 청소년의 이야기가 담긴 너와 떡볶이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금성 1-1)에 수록된 교실을 비롯하여 72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실었다. 특히 ‘학교생활 보고서’(1부), ‘코로나19’(4부) 부제가 달린 시와 연작시 온라인 클래스(3부) 등 사회 현실을 반영한 시편이 많아 눈길을 끈다.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모습, 각자의 방법으로 고민을 풀어 나가는 우리 아이들의 현실을 녹여 낸 시도 여럿 담겼다. 이 시집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1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에 뽑혔다. 꽃망울이다 청춘의 닫히지 않는 성장판이다 꽃의 속살은 움츠린 시간처럼 고요히 제각각 자라나고 있다 ―교실 전문 현실과 이상 사이, 온 우주를 헤매는 아이들에게 현직 교사인 이삼남 시인은 23년의 교직 생활 중 10년을 고3 담임으로 살아왔다. 교실에서 복도에서 운동장에서 언뜻언뜻 스쳐 가는 아이들 얼굴에서 보이지 않는 표정과 속마음까지 읽어 낼 만큼 다정다감한 선생님이다. 시인은 ‘학교생활 보고서’라는 부제가 달린 1부의 연작 시편에서 아이들이 자라는 교실의 풍경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 낸다. “수능 시간표에 길들(시간표)”여질 만큼 입시 지옥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은 아득하고 현실의 삶은 버겁기만 하다. 책 한 권 읽는 일도 ‘생기부’를 염두에 두어야 하고, 스스로 하는 자율 활동도 “늘 타인을 의식하는 자율”이어야 하는 생활 속에서 사춘기 청소년으로서의 “평범한 나”(학교 생활 기록부)는 없다. 늘 “선택과 갈등의 기로”(나)에 서서 헤매는 가운데 “입시라는 괴물이 가리키는/손끝을 향해” 내달리는 “길은 여전히 오리무중”(온라인 클래스 6)이다. 시인은 이렇듯 불안정한 마음으로 “현실과 이상” 사이를 오가며 “온 우주를 헤매다 잠든”(울컥, 다가오는 풍경) 아이들을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에 울컥한다. 수시와 정시 사이 내신과 수능 사이 도전과 적정 사이 표준 점수와 백분위 사이 선택과 갈등의 기로에서 나는 우선순위가 아니다 늘 엄마 아빠가 꿈꾸는 미래에만 있는 나는 내가 아니다 ―나 전문 코로나19, 팬데믹 세상에서도 우리는 자란다 3부에 실린 연작시 온라인 클래스와 ‘코로나19’라는 부제가 달린 4부의 시편들은 “코로나가 만든/최악의 풍경”(점심시간)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삶을 헤쳐 나가는지 세밀하게 묘사했다. 코로나19로 세상은 엉망이 되었다. 학교도 다를 바 없다. “운동화 끈보다/더 단단히” 서로서로 “경계의 끈”(등교 준비)을 동여매며 ‘거리 두기’를 하고, “아크릴 칸막이 속”에서 “혼밥 아닌 혼밥”(점심시간)을 해야 하는 팍팍한 현실 속에서 생기를 잃은 교실과 복도에는 정적만 감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떠드는 소리로 어수선하던 ‘소란’이 오히려 그리울 지경이다. 하지만 생기발랄하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 아래서도 아이들은 “너의 우주와/나의 우주 사이에서”(꿈을 찾아 헤매다) 꿈을 찾는 희망을 잃지 않는다. 절망 속에서도 꽃은 피듯이 아이들은 답답한 현실에서도 파릇한 봄날 같은 희망을 북돋우며 살아간다. 컴퓨터 모니터 속, “매직 아이처럼 드러나는” ‘온라인 클래스’라는 “또 하나의 세상”(온라인 클래스 1)에서 길을 찾다가 문득,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는 걸”(온라인 클래스 5) 새삼 깨닫기도 한다. 세상은 변할 것이다 코로나가 아니라도 학교는 달라져야 한다 주장은 깃발처럼 나부끼지만 세상은 변할 것이다 위기이자 기회이니 교실은 변화해야 한다 구호는 꽃잎처럼 흩날리지만 우리는 확신이 없다 쌍방향으로 출석 체크를 한다고 해서 온라인으로 동영상을 되돌려 보고 스마트폰으로 태블릿 피시로 첨단의 마음가짐으로 책상에 앉는다 해도 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온라인 클래스 6 부분 우리도 뭔가 쨍쨍하게 북돋우고 싶어 이 시집의 주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고3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꿈꿀 시간마저 빼앗긴 채 외롭게 살아간다. 시험 보는 날이면 “아무리 좋은 위로의 말도/가시처럼 걸리적거”리고 너나없이 “시험 보는 날 아침엔 입맛을 잃는다”(시험 보는 날). 그렇지만 아이들은 “실타래 같은/삶을 받아들이려면/온전히 끓어올라야”(라면을 끓이며) 한다는 깨달음에 이르러 새싹 같은 풋풋한 마음으로 희망을 키워 나간다. “새싹 움트는 봄날/우리도 뭔가/쨍쨍하게 북돋우고 싶어/교실에서든/복도에서든/서로에게/하이 파이브를 하기로”(하이 파이브) 하고, 무엇에도 기죽지 말자며 서로 “응원의 눈빛”(모의고사)을 보내는 우정을 나눈다.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며 “누군가의 뒤처진 시간을 위해/함께 기다려 주고/함께 고통을 나누”(동행)는 따뜻한 마음을 다져 가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다. 우리들은 무엇에 맞서기 위해 시옷 자처럼 날지는 못하고 피라미드 같은 나날들을 기어오르나 기러기처럼 누군가의 앞에 서서 아픔에 맞서지는 못한 채 뒤에 서서 고통을 나눌 다음 차례를 기다리지도 않은 채 무작정 기어오르기만 하나 가끔은 내 삶을 벗어나 누군가의 뒤처진 시간을 위해 함께 기다려 주고 함께 고통을 나누다 다시 삶으로 돌아올 수는 없는 걸까 ―동행 부분 그만할래, ‘나’를 위해 살고 싶어 청소년은 “피어나는 꽃망울, 계속 자라는 성장판”이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에 숨죽이는 우주 같은 존재”(박종호, 발문)이다. 그런 만큼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지금 있는 자리만 중요한”(계단) 것은 아닐 것이다. “고무줄처럼 늘어난/상상의 끝자락”이 ‘톡’ 끊어지고 “풍선처럼 부푼/망상의 꼭짓점”이 ‘펑’ 터지고 나면 “성적표에 찍힌 숫자만큼이나/또렷한 오늘이 기다리고 있”(성적표 후유증)지만 성적이나 대학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나’를 찾는 일이다.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존재인 청소년들은 “늘 엄마 아빠가/꿈꾸는 미래에만 있는/나”(나)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가 아닌” 온전한 “나를 위해 살고 싶어”(그만할래) 한다. “닳고 닮은”(진로 계획 발표하기) 뻔한 진로 희망 중에서 오롯이 ‘나’만의 길, “신기루 속 오아시스가 아닌/인간의 길에 도달”(진로 희망 찾기)할 때 아이들은 비로소 어른들이 세워 놓은 세상의 잣대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다. 도전 시간 장소 불문 내가 원하는 곳 적정 독립할 수 있는 최적 거리 안정 자유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원서 쓰기 전문 청춘의 꽃망울 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언어 시인은 이 시집에서 “30년도 더 지난 고등학교 시절”의 ‘나’로 돌아가 “그때의 나와 같은 시절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을 온화한 눈길로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가족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들의 가슴으로 느껴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어느 때보다도 희망의 언어가 필요한 때”에 “여기 담긴 우리들의 이야기가 공감을 넘어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시인의 말)다는 시인의 소망처럼 이 시집은 하루하루가 치열한 입시 경쟁에 더해 팬데믹 상황까지 겹친 “코로나 전쟁터”에서 숨 막히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속 타고 답답할 때/가슴을 적실 위생병”(등교 준비)과 같은 청량제가 되어 줄 것이다. 더불어 “네가 바라보는/별빛의 길을/잃지만 않으면 돼//어디서든/일어서기만 하면/그곳이 시작이야”(아빠의 편지)라고 속삭이는 시인의 격려는 청소년뿐 아니라 삶이 고달픈 모든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로 다가갈 것이라고 믿는다. 발문 시인 이삼남은 몇 단계를 거쳐 드디어 목적지에 닿은 택배 상자처럼 덤덤하고 묵묵하게 걸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여기에 왔으니 다 되었다는 표정으로” 스스로 대견하게 여기며, 때로는 아이들과 벗들을 위해 맞바람을 맞으며 앞서기도 하고 지칠 때는 잠시 물러나기도 하면서. 혹시나 뒤처진 아이들을 위해서는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내주기도 하면서 그렇게 따뜻한 눈으로 주변을 바라보면서 말이다. 그는 좋은 선생님, 미더운 벗이고, 딸 바보 아빠이며, 마음 따뜻한 시인이다. 그가 너무 악착같이 살지 말고, 여린 마음에 상처를 더 받지 않기를 바란다. 나아가 세상의 다양한 풍경 속에 스스로 또 하나의 풍경이 되어 따뜻한 세상을 그려 내는 시인의 시간을 더 풍성하게 누리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박종호(교사) 새싹 움트는 봄날우리도 뭔가 쨍쨍하게 북돋우고 싶어교실에서든복도에서든서로에게 하이 파이브를 하기로 했다쭈뼛쭈뼛좀체 손을 내밀지 않던 준형이가수행 평가 발표문 끝에파란 볼펜으로 쓴 한 줄결한 하이 파이브가 필요합니다―「하이 파이브」 전문 네가 바라보는별빛의 길을잃지만 않으면 돼어디서든일어서기만 하면그곳이 시작이야―「아빠의 편지」 전문


중학 수학 실수 줄이기 신공 80
Ž / 안슬기.김윤정 지음 /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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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과학,수학안슬기.김윤정 지음
중학 수학의 기본 개념과 문제에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되짚어서 실수를 줄이고 성적 20점 올리는 비법서이다. 15년차 현직 부부 수학 교사가 학생들이 시험 볼 때마다 자주 틀리는 포인트를 콕콕 집어 80가지로 정리했다. 풀이를 마친 후,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논리적인 관점에서 점검하면 실수로 틀리는 문제를 줄이고, 그렇게만 해도 수학 점수가 20점 오를 것이다.수학 1번지, 수의 세계로 출발! 숫자가 탄생하다 수를 분해하라고? 수의 은밀한 관계 자연수에서 정수로 업그레이드! 정수에서 확장된 유리수 계속 넓어지는 수의 세계 초성으로 갈무리하는 수학 개념 : 수 수학의 세계에 문자가 들어왔다 숫자 대신 문자, 문자 대신 다시 숫자 슬슬~ 식과 친해지자 술술~ 풀어 보자, 방정식 생활 속에 숨은 일차방정식 척척~ 풀어 보자, 여러 가지 식 초성으로 갈무리하는 수학 개념 : 문자와 식 수학, 짝짓기를 시도하다 수학의 사랑법, 함수 모양은 달라도 모두 함수! 그래프로 이해하는 함수 이야기 이제는 함수와 친해질 때 초성으로 갈무리하는 수학 개념 : 함수 수학, 자료의 의미를 이해하다 자연으로 자료를 표현하다 숫자가 모여 자료가 되다 자료에는 평균이 있다 자료를 그래프로 정리하면 서로 다른 자료를 비교해 볼까 초성으로 갈무리하는 수학 개념 : 확률과 통계 수학, 도형을 품다 도형을 만드는 재료 도형이 평면에서 만나면 도형이 공간에서 만나면 무인도에서 작도하다 삼각형에 얽힌 수학 복잡한 도형에 도전! 원에도 수학이 입체도형을 만나다 입체도형, 그 너머로 초성으로 갈무리하는 수학 개념 : 기하 초성으로 갈무리하는 수학 개념 답실수가 실력 된 학생들의 부활! 실수 없애고 상위권이 되는 비법서 작은 실수까지 잡아야 수학을 잡을 수 있습니다 중학 수학의 기본 개념과 문제에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되짚어서 실수 줄이고 성적 20점 올리는 비법서. 15년차 현직 부부 수학 교사가 학생들이 시험 볼 때마다 자주 틀리는 포인트를 콕콕 집어 80가지로 정리했습니다. 확 바뀐 중1 수학 교과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2013년부터 중1 수학 교과서가 대폭 바뀝니다. 교과서가 바뀌더라도 학생들이 실수하는 부분은 비슷합니다. 15년 경력의 현직 부부 수학 교사가 기본 개념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자주 실수하는 부분, 헷갈리는 부분을 콕 집어서 80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스팀형 사고법으로 정말 수학 문제 실수를 줄일 수 있나요? 교과부는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스팀(STEAM)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자들이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는 과정을 수학 풀이에 도입하는 방식도 그 예가 되지요. 중학생이 수학 문제를 풀다가 자주 실수하는 이유는 논리적인 사고를 도중에 멈추기 때문입니다. 풀이를 마친 후,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논리적인 관점에서 점검하면 실수로 틀리는 문제를 줄이고, 그렇게만 해도 수학 점수가 20점 오릅니다. 경력 15년 차 현직 부부 수학 교사가 뭉쳤다! 시험 전에 훑어보면 수학 점수 20점이 올라가는 수학책 두 선생님은 현재 고등학교에 근무하지만, 고등학생의 수학에 대한 절망과 포기의 순간은 대부분 중학교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느끼고, 안타까운 마음에 중학교 수학 공부에 작은 보탬이 되는 책을 쓰기로 의기투합했습니다. 교과서와 함께 책꽂이에 꽂아 두고 심각하게 수학 공부를 하다가, 중간중간 편하게 후딱 보는 깨알 같은 재미가 있는 수학책으로 수학 포기자 학생들에게 희망을 선사합니다.
고잉 영어영역 유형편 (2020년)
미래엔 / 김선구 (지은이)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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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학습참고서김선구 (지은이)
수능 1등급 달성을 위해 유형별 핵심만 빠르게 공략하는, 압축 12강으로 구성된 핵심 단기 특강서이다.[본문] PART Ⅰ 오답률 높은 2점 유형 01 주제 추론 02 제목 추론 03 의미 추론 04 요약문 완성 05 무관한 문장 06 복합문단 PART Ⅱ 1등급 잡는 3점 유형 07 빈칸 추론 08 어법성 판단 09 어휘 추론 10 글의 순서 11 문장 삽입 12 장문 PART Ⅲ Final Test Final Test 1회 Final Test 2회 Final Test 3회 Final Test 4회 [해설] 바른답·알찬풀이[1등급 유형 집중 분석] 수능 영어영역 1등급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2점 유형과 3점 유형을 선별하여 12강으로 체계화하였습니다. [유형별 체계적 개념 학습] 최신 출제 경향과 어려운 유형에 대한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유형 Solution: 유형별 해결 전략을 단계별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유형 Practice: 대표 기출 예제로 각 STEP별 전략을 적용하여 직접 풀어 보면서 1등급 유형 해법을 다시 점검하고 확실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중요 기출문제로 유형 적용] 엄선된 기출문제를 통해 앞에서 학습한 유형 해결 전략을 적용하는 훈련을 합니다. [적중률 100% 예상문제로 유형 실전]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소재로 구성된 지문과 수준 높은 예상문제를 풀어 보면서, 수능 독해에 대한 해결 능력과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습니다. [Final Test로 실전 대비] 총 4회로 구성된 수능 영어영역 미니 실전 모의고사입니다. 수능의 최신 출제 경향을 완벽 반영한 양질의 예상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른답·알찬풀이] 지문 해석 및 문제의 바른 해설과 핵심구문 분석, 필수 어휘를 뜻과 함께 제공하여 알차게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신화 속 한자, 한자 속 신화 : 자연물편
꿰다 / 김꼴 (지은이), 김끌 (그림) /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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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다청소년 인문,사회김꼴 (지은이), 김끌 (그림)
한자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아버지가 딸에게 옛날 신화와 같이 한자 관련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성의 책이다. '자연물편'은 해, 달, 별, 하늘의 4방위를 맡은 사신(四神,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비, 구름, 바람 등의 자연물과 관련한 신화를 가지고 관련 한자와 응용한자를 배운다. 창세 신화와 관련 한자들을 다룬 '창세편'에 이어서 두 번째 나온 책이다. 동양의 고대신화뿐 아니라 비교와 재미를 위해 그리스 신화 등 동서양의 많은 이야기들로 한자를 쉽게 배울 수 있다.목차 길잡이 글 2 1. 매일 보는 자연의 경이로움, 日(해 일) · 위대한 신(神)이 아닌 동양의 해 · 해의 이름이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이었다면 ? [신화한자1] 삼족오(  → 一) 가 표시된 日(해 일) 19 · 帝俊(제준)의 이름에 숨은 뜻 [신화한자2] 뛰어난 신, 俊(뛰어날 준) 27 · 羲和(희화)의 이름이 주는 의미 [신화한자3]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나타내는 羲(희) 35 · 羲和(희화)는 평화와 화목을 지키는 제사장 [신화한자4] 함께 배불리 먹고 피리 불며 어울리는 모습 和(화할 화) 40 【심화학습1】 매력이 넘치는 태양신, 해모수 48 2. 하늘에서 매일 변하는 달, 月(달 월) · 月(달 월)의 가운데 획(二)은 각각 상희와 항아일까? [신화한자5] 저녁에 뜨는 초승달의 모습 月(달 월) 62 · 月(달 월)의 가운데 획(二)은 떡방아 찧는 옥토끼의 모습 · 달이 안 보이는 날을 초하루로 삼은 이유 · 한국의 항아(姮娥), 중국의 상아(嫦娥) 무엇이 맞는 거야? [신화한자6] 姮(항아 항)의 亘(=亙, 걸칠 긍)과 亘(=��, 베풀 선) 75 【심화학습2】 비나이다 비나이다 일월성신(日月星辰)님께 83 3. 하늘에 걸린 많은 별, 성신(星辰) [신화한자7] 해(日)에서 생긴(生) 星(별 성) 93 [신화한자8] 최초의 농기구인 조개껍데기 辰(별 신, 십이지신 진) 95 · 동양의 별자리는 지상 세계의 이정표 · 동양의 별은 모두 북극성(자미성)의 신하와 백성 [신화한자9]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바로 이(此) 색(糸), 紫(보라색 자) 101 [신화한자10] 틈틈이 머리와 화장을 손질 하는 모습, 微(작을 미) 103 · 백읍고의 전설로 선비의 표상이기도 한 자미성 · 삼원(三垣)의 사방위신(四方位神)과 28수(二十八宿) · 이십팔성(二十八城)도, 이십팔숙도 아닌 이십팔수(二十八宿)인 이유 [신화한자11] 사람(人)이 잠자는 집(宀), 宿(잠잘 숙, 별자리 수) 114 [신화한자12] 칠정(七政)의 政(바로잡을 정)과 正(바를 정) 115 【심화학습3】 소로 농사짓는 견우(牽牛)와 베 짜는 직녀(織女) 122 4. 오행성(五行星) 이야기 · 칠정(七政)과 칠요(七曜) · 행성의 특징 · 수성(水星)은 빠르게 잘 변하는 성질을 강조한 이름 · 가장 밝고 아름다운 바람둥이 별, 금성(金星) [신화한자13]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려고 여는 것, 啓(열 계) 143 · 붉게 보여서 불(火)이 선택된, 화성(火星) [신화한자14] 마음(心)의 의심(或)인 惑(혹)과 본래의 或(혹시 혹) 150 · 모든 것의 시작이 되는 세성(歲星), 목성(木星) [신화한자15] 인생 가는 길(止)이 전쟁(戌) 같음을 나타내는 歲(해 세) 153 · 무겁게 누르고 있어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별, 토성 [신화한자16] 물리적 압박(鼎의 金)과 명분(眞)으로 鎭(누를 진) 162 · 칠요(七曜)에 못 들어간 천왕성과 해왕성 [신화한자17] 曜(빛날 요)와 翟(꿩 적) 165 · 은혜 갚은 꿩(翟, 雉) 【심화학습4】 신의 대리인의 입(ㅂ)에서 백성의 입(口)으로 변한 口(=ㅂ, 입 구) 174 5. 비, 구름, 바람의 신은 모두 하느님의 비서관 · 환웅과 환인 [신화한자18] 나무(木)에 행한 주술, 桓(굳셀 환) 182 [신화한자19] 하늘에서 온(隹) 기운(厷), 雄(힘찬 웅)과 상대어 雌(약할 자) 183 [신화한자20] 자리(囗) 위의 사람(大)으로 인해, 因(말미암을 인) 186 · 자문역인 우사(雨師)와 운사(雲師), 지방 관찰사인 풍백(風伯) [신화한자21] 많은 사람에 둘러싸인 모습, 師(스승 사) 191 · 무산의 비와 구름을 다스리는 요희(瑤姬) [신화한자22] 䍃(기운 돋을 요)와 瑤(아름다울 요) 197 【심화학습5】 䍃(요)에 담긴 고대인의 풍습 207 6. 또 다른 비·구름·바람의 신과 사신(四神) [신화한자23] 비와 바람을 부리는 감투를 쓴 龍(용 용) 213 · 최초로 용을 임금의 상징으로 삼은 유방 · 여의주(如意珠)와 여의봉(如意棒) [신화한자24] 마음(心)에서 나오는 소리(音), 意(뜻 의) 221 · 태풍을 불러 타고 가는 대붕(大鵬) [신화한자25] 風(바람 풍)과 鳳(봉황 봉), 鵬(붕새 붕)은 본래 같은 글자 224 · 하늘을 지키는 청룡(靑龍), 벡호(白虎), 주작(朱雀), 현무(玄武) [신화한자26] 무서움(虍)으로 신령화(儿) 된 虎(범 호) 235 · 가뭄을 일으키는 원인, 귀신 魃(발) [신화한자27] 빨리 지나갔으면(犮) 하는 귀신(鬼), 魃(가뭄 발) 249 【심화학습6】 신녀봉이 된 또 한 명의 요희, 운화부인(雲華婦人) 252 7. 신(神)의 본모습 · 제우스신의 본모습 [신화한자28] 神(신)의 원형 申(신) 259 · 번개, 우레, 천둥, 벼락의 차이 · 키클롭스(Cyclopes) 삼형제의 본모습 [신화한자29] 雷(뇌)는 구름(田) 사이에서 번개(申)가 치는 모습 266 [신화한자30] 우레(雷)에서 ‘번개’만 뽑아낸 것이 電(번개 전) 268 【심화학습7】 한자의 구성요소에 따른 말맛(어감, 뉘앙스)의 차이 276 찾아보기1(신화와 한자의 관계 및 순서) 280 찾아보기2(한글 발음순) 296 연대표(동북아시아 및 세계사) 302 주 석 304신화 속 한자, 한자 속 신화 고대 신화와 옛날이야기로 쉽게 한자를 배울 수 있습니다. 『신화 속 한자, 한자 속 신화』는 한자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아버지가 딸에게 옛날 신화와 같이 한자 관련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성의 책입니다. 『신화 속 한자 한자 속 신화(자연물편)』은 해, 달, 별, 하늘의 4방위를 맡은 사신(四神,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비, 구름, 바람 등의 자연물과 관련한 신화를 가지고 관련 한자와 응용한자를 배웁니다. 창세 신화와 관련 한자들을 다룬 『신화 속 한자 한자 속 신화(창세편)』에 이어서 두 번째 나온 책입니다. 동양의 고대신화뿐 아니라 비교와 재미를 위해 그리스 신화 등 동서양의 많은 이야기들로 한자를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저자는 현재 서울 소재 의과대학의 연구교수로 있습니다. 공학박사로 대기업, 벤처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30여년 가까이 전략 기획, 신규 사업, 컨설팅 관련 일을 하였고, 현재는 바이오 분야의 교원 창업 관련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에 수많은 기획서나 보고서를 쓰면서, 공학·과학 등의 전공 공부를 하면서 문장 독해력의 70%이상이 한자실력임을 절감하였습니다. 그래서 문해력 증진을 위해 한자를 독학으로 공부했고, 한자 실력의 향상에 비례하여 어휘력과 문해력이 좋아지고 학문적 재미와 이해력도 넓어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모든 부모들이 그렇듯이 저자도 자신의 자녀들이 그런 경험을 통해 공부가 재미있어지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한자공부를 독려합니다. 하지만 당시 청소년이었던 두 딸의 심한 거부감에 충격을 받습니다. 나름대로 그 원인을 살펴보다가 자신의 독려 방법도 문제였지만 기존의 한자 학습 방법이 한자에 대한 나쁜 선입견을 주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골문·금문을 연구한 학자들에 의하면 해서체 기반의 214개 부수 자형 가운데는 한자 원형(갑골문, 금문)과 너무나 다른 뜻글자도 많고, 불필요한 글자도 많습니다. 그런데 많은 한자 학습서들이 불필요한 부수를 외우게 하고, 억지 자원풀이로 암기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것이 자유로움과 개성, 재미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잘 먹히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저자는 갑골문 등 한자 원형이 그림책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림만 보고도 직관적으로 무슨 뜻인지 추정할 수 있게 당시 사람들의 공통적인 정서가 담긴 이야기가 들어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한자의 원형(갑골문, 금문)을 만든 사람들의 정서가 담긴 고대 신화와 한자 공부를 연계하기로 합니다. 고대신화는 이야깃거리가 되어 누구나 좋아하고, 한자를 만든 시대의 정신적·정서적 배경이므로 자원의 이해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신화와 연계한 자원풀이 방식으로 『신화 속 한자 한자 속 신화』를 직접 기획하고 쓰게 되었습니다. 수능시험 등 각종 시험에서 문장 독해력 강화가 필요한 수험생, 보고서·기획서 등의 작성에서 한자어로 곤란을 겪는 직장인, 한자의 필요성은 알지만 도저히 한자 공부의 엄두가 안 나는 분, 갑골문·금문 등의 자원을 한자 공부에 적용하고 싶은 분 등 다양한 이유로 한자 공부가 필요한 분들이 부담 없이 한자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고대신화가 한자 공부와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 ‘21세기 대한민국에 한자 교육이 필요할까? 쓰고 읽기가 어려워서 중국 본토에서조차 간체자로 바꾼 한자, 컴퓨터 입력도 한글이나 알파벳 같은 표음문자로 쓴 후 바꾸는 방식의 한자를 과연 공부해야 하는 것일까?’ 21년 5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디지털 문해력』 측정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만 15세 기준)의 ‘디지털 리터리시(Digital Literacy)’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하위권이었다. ‘디지털 리터리시(Digital Literacy)’는 ‘종이책’이 아닌 디지털 매체에서의 글의 맥락과 뜻을 이해하는 ‘문해력’을 말한다. 일상에서의 주된 읽기가 종이책에서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매체로 바뀌는 상황이므로 ‘문해력 측정’을 디지털 매체로 한 것이다. 디지털매체는 화면이 제한적이고 화면 넘김도 빠르다. 그래서 문장을 깊이 있게 읽기 어렵다. 그리고 우리말에는 한자어가 많다. 그것도 동음이의어가 많다. 그런데 동음이의어를 한글로만 표기하면 정확한 뜻을 파악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환기 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스마트폰 화면에 뜬다면 그것이 ‘공기의 환기(換氣)’인지, ‘관심이나 생각의 환기(喚起)’인지 바로 구분이 힘들다. 전체 문장을 읽고 그 맥락을 알아야 제대로 뜻을 알 수 있는데 디지털 매체에서 전체 문맥을 다 읽기는 솔직히 어렵다. 해당 보고서가 나온 후 교육계에서 제시한 해결방안은 독서와 바른 언어 교육이다. 하지만 독서와 바른 언어생활 모두 오래전부터 강조해온 방법이다. 또한 바른 언어생활을 위한 방법으로 제시된 한자 교육도 역시 새로운 방법은 아니다. 우리말의 명사 70% 이상은 한자어이다. 그리고 한자어에는 앞서의 ‘환기’처럼 동음이의어가 많다. 그런 면에서 최소한 일정한 수준의 한자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그런데 문제는 한자는 배우기 어렵다는 것이다. 익히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비된다. 그렇지 않아도 바쁜 청소년들에게 선뜻 한자 공부를 시키기 어려운 이유이다. 그러므로 지금 필요한 것은 어쩌면 너무나 쉽게 한자어를 익힐 수 있는 마법의 한자 학습서라는 생각도 든다. 본래 한자는 바위 등에 새긴 원시적 그림(암각화, 도문)에서 시작되었다. 최초의 한자인 갑골문은 이런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림에 가깝다.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갑골문이 금문, 대전, 소전 등을 거쳐 지금의 표준 정체인 해서체로 변하면서 그림으로서의 모습이 없어졌다. 다행히 갑골문이 발견되고 120년이 지났다. 많은 학자들의 노력과 연구 덕분에 한자의 초기 원형 문자인 갑골문부터 금문, 대전, 소전, 해서 등으로 자원이 변화된 모습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차근차근 살펴보면 왜 이렇게 바뀌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한자가 그림문자라면 어쩌면 당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과 비슷한 면이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옛사람들의 이야기로 한자를 가르쳐주면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쓴 책이 나왔다. 『신화 속 한자, 한자 속 신화』이다. 갑골문, 금문이 가진 그림책 같은 속성을 활용해서 많은 한자의 구성요소로 사용되는 기초 한자들을 고대신화 등의 옛이야기로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이렇게 배운 한자들을 응용(형성, 회의, 가차)하여 많은 한자들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에 나온 『신화 속 한자, 한자 속 신화(자연물편)』은 해, 달, 별, 오행성, 하늘의 사신(四神,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바람, 구름, 비 등의 고대의 자연물 신화를 중심으로 기본 한자와 응용(형성, 회의, 가차) 한자를 설명한다. 창조된 신화를 중심으로 기초 한자 및 연관 한자를 설명한 『신화 속 한자, 한자 속 신화(창세편)』에 이은 두 번째 나온 책이다. 재미있게도 저자는 한자를 정통으로 배운 학자가 아니다. 대기업, 벤처기업 등 다양한 곳에서 25여년을 전략기획, 신규 사업 관련 일을 하다가 현재는 서울 소재 의과대학의 연구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오랫동안 기획서나 보고서를 쓰면서 필요에 의해 한자를 독학으로 배웠다. 본 시리즈도 한자를 너무나 싫어하는 자신의 딸들이 한자를 좋아하게 되었으면 해서 쓰게 되었다고 한다. 21세기 대한민국에 한자 교육이 필요한가? 분명히 ‘반드시’ 내지는 ‘꼭’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한자를 많이 알면 국어 어휘력이 늘어나고 문해력이 좋아지는 것은 분명하다. 한자를 암기과목처럼 생각해서 흥미를 잃은 청소년들이나 다양한 방식으로 한자 공부를 시도하다가 포기한 사람, 언젠가 다시 해야지 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관심을 갖고 보기 바란다. 한자에 숨은 옛이야기를 통해 한자가 새롭게 보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이 풀리는 수학사 3 : 근대
휴머니스트 / 김리나 (지은이)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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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청소년 과학,수학김리나 (지은이)
수학 교육은 수동적인 공식 암기와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자연스럽게 수학의 필요를 이해하고 원리를 익히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이다. 그러면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역사 속 수학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체계와 원리를 익혀보자. 수학의 역사를 통해 교과서 속 수학 개념들이 ‘왜’ 생겨났고, ‘어떻게’ 연구가 진행되었는지 살펴보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근대 초기까지 수학사의 주요한 장면들을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와 역사적 현장감이 살아 있는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풀어낸다.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로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줄 책이다. 《수학이 풀리는 수학사 3 근대》는 로그와 미적분의 발명을 중심으로 근대 수학사를 살펴본다. 큰 수의 계산을 간편하게 만들어준 로그, 자연 현상을 합리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필요했던 미적분 등 근대 수학의 놀라운 성취를 살펴본다.머리말 프롤로그 1. 음수와 허수: 음수와 허수는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을까? 계산의 혁명, 소수 | 소수점의 발명 | 음수의 사용 | 음수를 먼저 찾아낸 인도 | 상상 속의 수, 허수 | 허수의 단위 | 오일러의 한붓그리기 | 허수 표시하기 | 허수는 왜 필요할까? 2. 천문학과 로그: 로그의 발명은 천문학 연구를 얼마나 도왔을까? 원과 천체 | 코페르니쿠스와 지동설 | 근대를 연 네이피어 | 계산의 혁명, 로그 | 로그표의 활용 | 네이피어 막대 | 네이피어의 로그, 10대 수학 공식에 선정되다 3. 포물선과 좌표 평면: 포탄의 궤적은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 행성 궤도와 타원 | 대포와 포물선 | 포물선 연구 | 불운의 수학자, 타르탈리아 | 좌표 평면의 발명 | 해석기하학 | 포물선 그래프 | 포물선 그래프의 활용 4. 미분과 적분: 미분과 적분은 어떤 관계일까? 미분 | 뉴턴의 미분 | 뉴턴의 적분 | 뉴턴은 정말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중력을 발견했을까? | 라이프니츠의 미적분 | 미적분 전쟁 | 3D 프린터와 적분 5. 측정 단위의 발달: 변하지 않는 측정 단위는 어떻게 정할까? 원시 시대의 측정 | 최초의 길이 단위, 풋 | 노아는 어떻게 방주를 만들었을까? | 노아의 방주를 실제로 만들 수 있을까? | 이집트 사람들의 큐빗 사용 | 영국의 야드법 | 세계 공통의 기준, 미터법의 탄생 | 미터와 센티미터 | 킬로그램을 약속하는 원기 6. 삼각비와 정수론: 삼각비가 필요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의 등장 | 삼각비로 쏘아 올린 대포 | 삼각비 표의 응용 | 삼각형의 닮음을 활용한 나폴레옹 | 나폴레옹이 존경한 수학자, 가우스 | 나는 말을 하기 전에 이미 계산할 수 있었다 | 가우스와 정수론 | 소수의 연구 | 복소수의 그래프 로그와 미적분이 왜 필요할까? 중학생 눈높이에 딱 맞춘 수학이 즐거워지는 수학사 이야기 수학 교육은 수동적인 공식 암기와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자연스럽게 수학의 필요를 이해하고 원리를 익히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이다. 그러면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역사 속 수학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체계와 원리를 익혀보자. 수학의 역사를 통해 교과서 속 수학 개념들이 ‘왜’ 생겨났고, ‘어떻게’ 연구가 진행되었는지 살펴보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근대 초기까지 수학사의 주요한 장면들을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와 역사적 현장감이 살아 있는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풀어낸다.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로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줄 책이다. 《수학이 풀리는 수학사 3 근대》는 로그와 미적분의 발명을 중심으로 근대 수학사를 살펴본다. 큰 수의 계산을 간편하게 만들어준 로그, 자연 현상을 합리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필요했던 미적분 등 근대 수학의 놀라운 성취를 살펴본다. 일상의 질문에서 시작하는 수학 공부 ‘피타고라스는 왜 이런 공식을 만들어서 우리를 골치 아프게 하는 걸까?’ 수학책을 펼쳐볼 때마다 암호처럼 펼쳐지는 수학 공식들을 보면 가끔 이런 생각마저 든다. 하지만 수학 공부에서 우리가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바로 교과서에 나오는 공식을 달달 외우고, 이를 기계적으로 대입하면서 지루한 문제 풀이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수학적 문제의식이나 사고의 과정이 끼어들 틈이 없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은 일상에서의 문제해결력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학문이 아닌 진학을 위한 공부로만 여겨진다. 그러나 수학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수학은 실생활과 연계된 일상적인 질문에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천재로 보이는 수학자들의 위대한 발상도 처음에는 ‘셈을 간단하게 하려면 수를 어떻게 표현하는 게 좋을까?’, ‘육지에서 바다 위 배까지의 거리를 어떻게 구할까?’, ’포탄의 움직임을 정확히 계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자를 간단하게 계산하는 방법은 없을까?’ 같은 일상의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자들이 일상에서 끌어올린 질문이 무엇인지, 그 질문을 논리적으로 해결해가는 과정은 어떠한지를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수학사를 통해 익히는 수학의 논리 이 책은 역사 속 수학의 발달 과정을 통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해하도록 돕는다. 수학 이론이 어디서,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져 발전하고 정립되었는가를 살펴보는 수학사는 재미있는 한편의 이야기와 같아서, 이를 차근차근 읽다 보면 어려운 수학 논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수학자들이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탐구의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수학적 논리가 촘촘해지는 동시에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절로 길러진다. 중고등 교육과정에 포함된 수학 개념들을 꽉 잡아주는 교양서 세 권으로 구성된 <수학이 풀리는 수학사>에는 현재 중고교 교과과정에서 가르치고 있는 여러 수학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1 고대 편은 인류 문명이 태동하던 고대 시대의 수학을 다루고 있다. 수의 발달 과정부터 고대 이집트의 유적과 유물에 숨겨져 있는 수학적 원리, 오늘날까지 교과서에 등장하는 증명과 법칙들을 탄생시킨 고대 그리스 학자들의 이야기까지 수학사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 중세 편에서는 중세 유럽을 중심으로 수학의 주요 개념이 형성되어 온 역사의 현장을 자세히 살펴본다. 창궐하는 전염병을 막기 위해 통계학이 발전했고, 상공업이 부흥한 르네상스 시대에는 상인들의 이익과 맞물려 3차 방정식과 그 계산법이 발명되는 등 수학 개념이 세분화되고 정교해졌다. 3 근대 편에서는 일상 속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우주에까지 눈을 돌린 근대 수학의 위대한 성취를 소개한다. 천체 현상을 수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로그가 만들어졌고, 움직이는 물체의 운동을 분석하기 위해 미적분이 발명되는 등 고차원적으로 발전해온 근대 수학의 여정을 살펴본다. 저자는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수학의 숨은 이야기를 소개하며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뿐 아니라,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독자들이 중고교 과정에서 배우는 개념들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중학교에 다니는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교과서에서 배울 내용을 재미있게 먼저 훑어볼 수 있을 것이다. 중세 후기의 르네상스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일어났다가 점차 프랑스, 영국 등 서유럽 쪽으로 전파되었단다.


아들아, 너는 세계를 무대로 살아라
북로그컴퍼니 / 유동철 지음 / 2009.09.25
11,500원 ⟶ 10,350(10% off)

북로그컴퍼니청소년 자기관리유동철 지음
중학교 2학년 때 스스로 유학의 길을 결정한 아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실천할 일들’을 당부하는 아버지의 편지 모음집이다. 유학을 떠난 아들과 마침 교환교수로 1년간 미국에서 지내게 된 아버지가 느끼는 생생한 에피소드에, 각 주제마다 설득력을 높여주는 유명 인사들의 이야기를 함께 묶었다. 유학과 교환교수 자격으로 함께 미국에 와 하루하루 적응하려 노력하는 아들과 아버지. 아버지는 ‘세계를 무대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세계 시민의 자질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아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한다. 장애인 사회복지를 가르치는 교수이자 ‘3% 나누기’를 실생활에서 실천 중인 지은이는 아들에게 삶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가르침을 전하고자 했다. 더불어 효율적으로 책 읽는 방법, 영자 신문 읽기, 한국에 있으면서 외국인 친구 쉽게 사귈 수 있는 방법 등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프롤로그 - 앞으로 10년 뒤, 세계를 무대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PART 1 준비하라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송승환(공연기획자) 하모니는 ‘다름’에서 나온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손우영(네오포인트 대표) 친절과 배려는 이자까지 붙어 되돌아온다 나눌수록 행복은 커진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이종욱(전 WHO 사무총장) 도덕적 잣대는 높을수록 좋다 너에게 맞는 멘토를 찾아라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이철호(노르웨이 라면왕) 입은 하나지만 귀는 둘이란다 약속은 믿음을 낳는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이은결(마술사) 감사는 긍정에서 나온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임창빈(창텍스트레이딩 대표) 건강 관리는 철저하게 PART 2 꿈꾸어라 네 삶의 주인은 바로 너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박진영(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용기는 꿈에 날개를 달아 준다 도전은 발전의 다른 이름이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정명훈(지휘자) 자신감이 더 큰 너를 만든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조수미(성악가)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백남준(비디오 아티스트) 즐기는 자가 승리한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이영표(축구선수) 너를 최대한 표현해라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신호범(미국 상원의원) 말 실력은 노력에 비례한다 외국인 친구 하나쯤은 세계 여행을 즐겨라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대니 서(환경운동가) PART 3 실천하라 아들아, 끊임없이 꿈꾸어라 상상, 그 이상을 그려라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비전은 살아 숨 쉬어야 한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권영민(요리사) 발상의 전환을 연습하라 끊임없이 질문하라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윤송이(엔씨소프트 부사장) 책은 최고 효용의 스승이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강영우(전 백악관 정책차관보) 신문에서 세계의 흐름을 읽다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사로잡는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강수진(발레리나) 외국어가 경계를 낮춰 준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비(가수·배우) 에필로그 - 세계인이 되기 위한 마음의 자세 부록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좋은 습관 To-Do-List SMART Planning SWOT Analysis SMART Listening ALFRED Speech Self-Directed Learning (자기 주도 학습법) 선생님과 학부모가 먼저 읽고 강력 추천한 책! 10년 후를 준비하는 십대 자녀에게 아빠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중학교 2학년 때 스스로 유학의 길을 결정한 아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실천할 일들’을 당부하는 아버지의 편지 모음집이다. 세계를 무대로 산다는 것이 반드시 유학을 가거나 외국에서 일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우리는 빠르게 진행되는 세계화의 흐름 한가운데에 있으므로, 점차 평준화되어가는 글로벌한 기준에 스스로를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책의 내용은 부모가 십대 자녀에게 누누이 이야기하고 당부하는 것들이 주를 이루지만, 그것이 잔소리로 들리지는 않는다. 유학을 떠난 아들과 마침 교환교수로 1년간 미국에서 지내게 된 아버지가 서로를 바라보며 느끼는 생생한 에피소드에, 각 주제마다 설득력을 높여주는 유명 인사들의 이야기가 읽을 때마다 커다란 울림을 준다. 학습 효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제시 특히 장애인 사회복지를 가르치는 교수이자 ‘3% 나누기’를 실생활에서 우직하게 실천하는 아빠가 삶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 효율적으로 책 읽는 방법, 영자 신문 읽기, 한국에 있으면서 외국인 친구 쉽게 사귈 수 있는 방법, SMART Planning, SWOT Analysis, SMART Listening, ALFRED Speech 등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중산층 부모 60%가 자녀 유학 고려? 얼마 전의 국민계층 의식조사 결과, 우리나라 중산층 부모의 60%가 자녀 교육을 위해 유학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계 수입의 50% 이상을 교육비로 부담하면서 또 유학까지 보내려는 부모의 마음은 물론 자녀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70% 이상이 ‘자녀’라고 대답했을 만큼, 자신의 행복보다 자녀를 더 앞세우는 것이 우리나라 부모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돈을 쏟아 부어 학원에 보내고 외국 유학을 보내는 것이 자녀를 행복하게 하는 것일까? 《아들아, 너는 세계를 무대로 살아라》의 저자 유동철 교수는 먼저, 세계무대에서 세계인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인성과 실력을 갖출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 시민의 자질을 먼저 가르쳐야 2년 전 어느 날,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이 “저 유학 가고 싶어요. 미국 유학 보내주세요.”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내심 당황했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닌데다 조기유학 자체에 찬성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들은 “좀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어서 결정한 거예요. 그리고 유학을 떠나는 것이 다른 애들보다 더 큰 혜택을 받는 일이라는 것도 알아요. 다녀와서 세상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는 걸로 갚을게요.”라는 말로 자신의 유학 결정을 설명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결정을 존중해주기로 한다. 그리고 우연히도 교환교수로 미국에 갈 기회가 생겨 아들과 함께 유학길에 오른다. 낯선 나라에서 낯선 문화를 접하며 하루하루 적응하려 노력하는 아들과 아버지. 아버지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그리고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세계를 무대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세계 시민의 자질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아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 앞으로 10년 후,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이 지금부터 준비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애정을 담아 조언한 지혜의 편지들인 것이다. 에서는 세계의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즉 마음의 자세를 먼저 일러준다. 친절과 배려의 마음, 늘 감사하고 약속을 잘 지키는 자세,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것과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 나누고 베푸는 삶의 중요성 등이 주제이다. 가까운 미래에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몸에 익혀 좋은 습관으로 키워 나가야 할 기본자세를 강조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에는 청소년들이 꼭 가져야 할 꿈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자신감, 도전, 용기, 낡은 틀을 과감하게 깨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라가 주요 메시지이다. 는 가장 중요한 실천에 대한 당부이다. 비전을 가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효과적인 질문법과 책·신문 활용법, 발상을 전환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방법, 시간의 중요성과 그것을 관리하는 법 등이 실려 있다. 또 책 중간중간에 실린 반기문, 송승환, 강수진, 조수미, 박진영, 강영우 등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는 한국인’ 19명의 이야기는 뜨거운 감동과 차가운 깨달음을 주어 책의 주제를 한층 부각시키고 있다.세계를 무대로 산다는 것은 단지 외국에서 공부하고 살면서 그곳에서 일을 한다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단다. 지금도 그렇지만 너희 십대 청소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디디기 시작할 10년 후에는 우리나라와 외국의 경계선이 도로 턱 정도로 낮아져 있을 거야.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지도 모른다. 그런 좋은 기회들은 명문대를 나오고 전문직을 가진 사람에게 돌아가는 것 아니냐고. 과연 그럴까? 답은 그렇지 않단다!! 이미 정부에서는 예산을 들여 명문대 출신이 아닌 2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직업학교를 나왔더라도 한 분야에서 가능성을 보이는 젊은 인재들은 해외 인턴십이나 취업 등에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단다. 그 친구들의 공통점은 바로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자신감과 다른 친구들보다 세계를 향해 좀 더 시선을 빨리 돌려 미리 준비를 시작했다는 거였어. 세계화의 흐름을 읽어 내고 미리 준비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단다. 이미 세계화의 흐름은 국가를 넘어서기 시작했단다. 너도 이제 우리나라만 바라보는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를 바라보고 살아야 할 거야. 물론 ‘한국적 세계화’라는 원칙을 버리면 안 되겠지. 한국의 특성을 살리되 세계화의 흐름을 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라는 뜻이란다. 아빠는 네가 세상을 즐겁게 살아가기를 바란단다. 사회적으로 거창한 지위라고 해서 너한테 맞지도 않는 일을 하지는 않았으면 해. 헛다리짚기의 달인 이영표가 이런 말을 했더구나.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따라가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말이다. 아빠는 참 명언이라 생각했고 이영표 선수를 새로이 보게 되었단다.즐기는 자는 목표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고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단다. 연습이라고 생각하지. 그리고 즐기는 자는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아. 그래서 즐기는 것이 아름다운 거야.


우리가 스마트폰 속으로 빠져드는 이유
팜파스 / 김현정 지음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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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청소년 인문,사회김현정 지음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세계에 투영하는 자신의 욕구와 속마음을 알려주고, “현실과 가상세계”의 밸런스를 잡아나가는 방법에 대해 일러주는 심리코칭서다. 오랫동안 인터넷중독 예방센터에서 청소년들과 부모를 만나온 저자는 디지털 세계에서 충족하려는 것은 결국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소망이라고 강조한다. 단순히 디지털 세상이 재미있어서라기보다는 현실의 환경이 너무 각박하고 지지적이지 못한 것이 더 주목할 점이라고 이야기한다. 때문에 스마트폰 속에 빠져드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욕구를 좀 더 탐색하고 채워볼 기회에 대해 거듭 이야기를 나누도록 이끈다. 책장을 넘기면서 십 대 청소년들은 가상세계에 자기도 모르게 충족하려고 했던 욕구에 대해 깨닫게 될 것이다. 가상세계에서 행한 행동에는 자신이 현실에서 무엇이 불만족스러운지, 무엇을 해결하고 싶은지가 더 솔직하게 담겨 있다. 청소년들이 사춘기 무렵 디지털 세상에 투영되는 심리와 욕구를 꼼꼼히 살펴보는 “디지털 심리 교과서”라고도 볼 수 있겠다.Chapter 1. 대체 스마트폰, SNS, 인터넷을 왜 하지 말라는 걸까? 무조건 금지는 NO! 디지털 세대, 십 대들의 이유 있는 항변 엄마 없이는 살아도 스마트폰(인터넷) 없이는 못 살아요 게임은 우리의 유일한 휴식처라구요 디지털 세상에서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들 게임을 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 SNS와 인스턴트 메신저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인터넷 쇼핑, 중고매매 사이트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동영상 사이트와 아프리카 TV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심각하다’는 어른들의 말은 모두 오버라구요 우리는 그 대신 무엇을 잃었을까? Chapter 2. 대한민국 십 대, 현실이 아닌 가상세계에서만 가능한 것들이 따로 있다 십 대보다 더 십 대를 잘 보여주는 가상세계에 투영된 욕구 이야기 디지털 세상에서 행하는 것은 바로 현실에서 이루고 싶은 소망 이렇게 내 맘대로 할 수 있는데… 가상세계에서는 이상적인 내가 될 수 있어요 게임을 하면서 배우는 것들 내가 원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어요 현실에서 부딪히는 절망을 회피할 수 있는 공간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는걸요 내 개성, 내 취향, 나를 표현하는 한 방법이라구요 여기서 나는 영웅이니까요 나를 도와주는 만능비서가 되어주거든요 불만족스럽고 은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곳 합법적으로 누군가를 때릴 수 있잖아요 야동을 안 보는 친구는 거의 없어요 솔직히 게임 말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게 뭐가 있죠? 다른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Chapter 3. 인터넷, 스마트폰 뒤에 자리한 우리들의 진짜 문제 살피기 어른들은 모르는 우리가 가상세계로 빠져드는 이유와 해답 찾기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어요 현실에서 우울, 불안한 감정들에 어떻게 대처할까 친구가 없어서요 현실에서 친구를 잘 사귀는 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공부를 못해서요 공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지옥 같은 우리 집이 싫어요 집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앞날이 깜깜해서요 꿈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 꿈은 프로게이머라고요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게임을 하는 거라고요 요즘은 BJ가 대세예요. 저도 인기 BJ가 되어 스타가 되고 싶어요! 학교에 가기 싫어요 우리가 학교에 가기 싫은 백만 가지 이유 부모님이 나를 너무 압박해요 부모님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고 압박이 심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Chapter 4. 행복한 십 대를 위한 디지털 라이프 길잡이 야무진 십 대들의 똑 소리 나는 온오프(on-off) 생활 밸런스 잡기 나는 지금 디지털 생활을 어느 정도 하고 있을까-중독 진단 해보기 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게 되는 걸까 게임사가 파놓은 게임의 함정, 얼마나 알고 있니? 곳곳에 자리한 게임회사의 영업 전략에 걸려들다 진짜 세상에서 게임 즐기기 불균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생각 바꾸기, 스마트한 디지털 행동 수칙 Smart Youth, Smart Life! 이제 내 삶의 주인으로 나를 존중하기로 했어! 부모님들께- 우리를 이렇게 도와주세요!스마트폰을 손에서 떼면 불안하다고 말하는 청소년, 게임 속 세상이 현실보다 더 재미있다는 청소년들.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세계가 현실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친숙하다고 청소년들을 찾기는 전혀 어렵지 않다. 청소년들만이 아니라 어른들조차 디지털 세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요즘, 청소년에게 무조건 디지털 기기를 쓰지 말라는 조언도 적응적이지 않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계에서 맛보는 즐거움은 어떤 것이고, 무엇을 채워주는 걸까? 우리 생활에서 점점 범위를 넓혀가는 디지털 세상에서 청소년들이 지켜야 할 윤리적 가치와 지향점은 무엇일까? 이 책은 스마트폰, 인터넷, 게임 등 디지털 세계에 이끌리는 청소년의 복잡한 욕구와 속마음을 들어보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기 생의 주체가 되어가게끔 알려준다. 고민도 많고 불만도 많은 청소년들에게 ‘그럼에도 현실에서의 삶이 중요하며 자기 생에서 주체가 되어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디지털 세상과 현실 세상의 밸런스를 맞춰가게끔 이끌어준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아예 디지털 기기를 쓰지 말자고 하기보다는, 더 현실적인 관점에서 디지털 기기를 자신에게 이롭게 사용하고 가상세계에 참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청소년들이 사춘기 무렵 디지털 세상에 투영되는 심리와 욕구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심리 교과서”라고도 볼 수 있겠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에게 이롭게 성장시킬 도구로서 디지털 기기와 가상세계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또한 더 나아가 온오프 생활의 밸런스를 맞춤으로서 가상세계만큼 현실에서 경험하는 즐거움과 재미도 알게 될 것이다. 맨 처음 만나는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심리 교과서’ 이제껏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던 ‘가상세계’에 담긴 십 대들의 진짜 속마음 이 책은 청소년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사이버 세상)에 빠지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으면서, 온라인과 현실의 삶에 균형을 이루는 여러 방법을 알려 준다. 청소년이 자신의 삶에 흥미를 갖고 충실하게 살면서 높은 성취감을 찾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며,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하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상에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있거나 지금보다 멋진 삶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아울러 부모님이 먼저 읽는다면, 자녀가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빠져드는 이유를 알고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 데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왕영선(서대문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부장, 명지전문대 겸임교수) 스마트폰은 내 손에서 놓기는 어렵지만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도 있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마음을 잘 이해해줘서 좋았고요, 무조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말하는 어른들과 달라서 좋았어요. 친구들에게 이 책을 많이 추천하고 싶어요. 윤민수(중3 남, 생명숲대안학교) 막연히 인터넷을 많이 하면 안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이유를 깨달았어요. 스마트폰을 가지고 좀 더 나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보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부모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이 책을 읽고 또 추천하고 싶습니다. 장석우(고1 남, 신봉고등학교) “혹시 스마트폰 속 세상이 훨씬 더 행복한가요?” 따뜻한 지지와 공감을 잃어가는 교실과 집, 그리고 현실 세계, 십 대들이 디지털 가상세계에 투영하는 욕구와 고민을 직접 살펴보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게임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어른들은 한숨부터 쉰다. 미디어에서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율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현실과 가상세계를 구분하지 못해서 사고를 일으키는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마트폰 속이나 컴퓨터 앞의 게임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에게 그만 좀 하라고 타박하면, 공격적인 눈빛과 볼멘 대답이 돌아온다. “나 스트레스 풀 데가 여기밖에 없잖아!” 이 책은 학업으로 점철된 청소년들의 각박한 생활에서 디지털 가상세계가 어떤 점을 채워주는지에 주목한다. 따뜻한 지지보다는 부담스러운 기대가 더 큰 우리집,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친구와 자꾸 경쟁하라고 부추기는 어른들, 고민도 많아 죽겠는데 외롭고 소통할 곳이 없어 혼자가 익숙해져버린 학교생활, 어른이 되어 세상에 나가 잘해나갈 자신, 적응할 자신도 점점 없어지는 위태로운 마음들까지. 청소년들은 복잡다단한 속마음을 제대로 풀지 못한 채 가상세계에서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고 있다. 디지털 가상세계에서는 나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주는 친근한 친구들이 있고, 게임 속 막강한 캐릭터로 살 수 있으며, 새롭고 자극적인 이슈만 있으면 언제든 쉽게 인정과 주목을 받을 수 있다. 현실에서는 충족되기 어려운 욕구와 고민이 너무 쉽게 해결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세계에 투영하는 자신의 욕구와 속마음을 알려주고, “현실과 가상세계”의 밸런스를 잡아나가는 방법에 대해 일러주는 심리코칭서다. 오랫동안 인터넷중독 예방센터에서 청소년들과 부모를 만나온 저자는 디지털 세계에서 충족하려는 것은 결국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소망이라고 강조한다. 단순히 디지털 세상이 재미있어서라기보다는 현실의 환경이 너무 각박하고 지지적이지 못한 것이 더 주목할 점이라고 이야기한다. 때문에 스마트폰 속에 빠져드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욕구를 좀 더 탐색하고 채워볼 기회에 대해 거듭 이야기를 나누도록 이끈다. 책장을 넘기면서 십 대 청소년들은 가상세계에 자기도 모르게 충족하려고 했던 욕구에 대해 깨닫게 될 것이다. 가상세계에서 행한 행동에는 자신이 현실에서 무엇이 불만족스러운지, 무엇을 해결하고 싶은지가 더 솔직하게 담겨 있다. 청소년들이 사춘기 무렵 디지털 세상에 투영되는 심리와 욕구를 꼼꼼히 살펴보는 “디지털 심리 교과서”라고도 볼 수 있겠다. 디지털 환경이 점점 늘어나는 때, 십 대들에게 꼭 필요한 디지털 라이프 가이드 십 대의 온오프 생활 균형을 찾아주고 행복감과 자기조절능력을 키워주는 책! 우리 주변에서 스마트폰이 친구보다 더 좋다는 청소년, 게임 속 세상이 현실보다 더 재미있다는 청소년들을 찾기란 결코 어렵지 않다. 이러한 청소년들을 문제라는 시선으로 보기도 어렵다. 청소년들만이 아니라 어른들조차 디지털 세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 좀 그만해!”라는 조언은 오히려 적응적이지 못한 말이 될 것이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생활 속에서 디지털 세상의 비중이 점점 커져가는 것은 이제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 청소년들에게 현실과는 다른 “디지털 세상 속 자아의 중요함”에 대해 일러주고, 가상세계와 현실의 밸런스를 잘 잡아가는 능력을 가르쳐주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해진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온오프라인 생활에서 통합적인 관점으로 ‘자아’를 키워나가게끔 돕는다. 또한 디지털 가상세계에서 조심해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가치와 규범에 대해 일러주며, 자신에게 이로운 도구로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드넓은 만큼 예상치 못한 위험이 도사리는 디지털 영역(사이버 범죄)에 대해서는 안전한 가이드도 안내한다. 십 대들이 현실에서 지지적인 관계가 부족하기 마음의 힘이 약해질 때 디지털 생활만이 아닌, 현실에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상담현장에서 많은 청소년들과 지지적 관계를 맺어온 저자는 가상세계에서 맛보는 즐거움만큼 현실에서도 유능감을 맛보아야만이 진정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 말미에는 청소년들과 함께 부모님들이 알아두면 좋을 디지털 라이프에 관한 안내사항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부모님들께도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세상이 끝나기 전 꼭 해야 할 12가지
풀빛 / 비외른 소르틀란 지음, 김라합 옮김 / 2007.07.14
9,000원 ⟶ 8,100(10% off)

풀빛청소년 문학비외른 소르틀란 지음, 김라합 옮김
열네 살 소녀에게 엄마 아빠의 이혼 소식은 분명 세상이 내일 당장 멸망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충격적인 일일 것이다. 아무리 침착하게 엄마 아빠의 결정을 받아들인다 해도 세상에 혼자 던져진 듯한 기분일 것이고, 마음을 편하게 기댈 수 있는 누군가가 간절히 필요할 것이다. 테레제 역시 마찬가지다. 이때 테레제의 눈에 들어온 도시에서 전학 온 목사님 아들 얀은 조용하고 어른스러운 것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에는 안성맞춤인 상대였다.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솔직하게 다가서는 열네 살 여자 아이의 모습과 자신의 감정 표현에 서툰 내성적인 남자 아이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여 주면서 그 시기의 아이들이 이성에 대해 가지는 호기심이나 심리를 섬세하게 엮었다.1.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2. 세상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3. 뒤죽박죽 4. 목록을 정리하면서 5. 날씨만이 문제가 아니야 6. 모든 것이 반대로 7. 멈춰 버린 이레네의 괴성 8. 이레네와 타이어 구멍 9. 얀 10. 할아버지 같지 않은 할아버지 11. 얀과의 대화 12. 두려움 13. 바보 천치 같은 나 14. 사과 향 샴푸 15. 주제: 세상의 종말 16. 무엇을 믿어야 할까? 17. 알록달록한 납유리 창문 18. 무서운 날씨 19. 이마가 너무 넓다, 젠장 20. 벨리코프스키는 허튼소리를 하지 않아 21. 너벨일코프없스키니? 22. 피자 트로피카나 23. 시베리아의 폭음 소리 24. 자기가 지은 죄가 자기에게 돌아온다면 25. 일요일 26. 기분 좋은 것 27. 젤리믹스 28. 숲에서 29. 왕비의 방문 30. 이상 없이 작동하는 자폐증 31. 마침내 불붙기 시작하는 아이디어 32. 비참한 인생 33. 요리에 대한 아빠의 뜬금없는 열정 34. 눈보라 35. 공항 직원은 팬티 차림으로 집에 틀어박혀 아침 식사로 치즈 스낵을 먹는다 36. 세상이 끝나기 전 꼭 해야 할 열두 가지 37.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38. 재킷 걸칠 겨를도 없이 39. 얀네 집에서 40. 사람은 언제부터 어른일까? 41. 음…… 42. 해수 어항은 손이 많이 가지 않아 43. 처음으로 44. My sister has a headache 45. 대답 안 할래 46. 로마의 밤 47. 로마의 토요일 48. 노아의 방주 49. 모래밭에 나타난 비밀스런 증표 50. 영원한 화석으로 굳어진 천분의 1초 51. 결코 사랑을 드러내서는 안 돼 52. 마르틴 할아버지의 명쾌한 작전 지시 53. 배고픈 물고기


오프라 윈프리
나무처럼(알펍) / 일린 쿠퍼 지음, 권혁정 옮김 / 2010.01.26
10,000원 ⟶ 9,000(10% off)

나무처럼(알펍)청소년 역사,인물일린 쿠퍼 지음, 권혁정 옮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순위를 선정한 결과 2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여성'으로 뽑힌 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는 백인이 주류인 미국사회에서 흑인 사생아였다. 아홉 살 어린 나이에 강간을 당했으며, 열네 살에는 임신도 경험했다. 그리고 한없이 삐뚤어진 그녀는 이유 없는 반항으로 자신을 점차 망가트리고 방치했다. 그런데 이렇게 보잘 것 없고 아무 가능성 없어 보이던 오프라 윈프리, 그녀는 어떻게 지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평가받을까? 도대체 어떤 재능으로 뚱뚱하고 평범한 흑인 여성인 그녀가 이 시대 최고로 성공한 여성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오프라 윈프리는 말한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처했더라도 스스로 믿는 만큼 될 것이다" 그녀는 스스로 가능성을 믿었고 스스로 기회를 주고자 노력했다. 역경을 참고 견디며, 자신을 도왔다. 그리고 지금은 자신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세상에 가득한 사랑의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있다. 이 책에서는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 그 자체를 말하지 않는다. 성공의 조건이 그 어떤 자격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걸 알려준다. 이것이 오프라 윈프리가 전하는 보편적 가치이고 정신이다.작가의 말 프롤로그 1장 책읽기가 좋아요 2장 칭찬받는 아이 3장 지울 수 없는 아픔 4장 재능을 발견하다 5장 그녀만의 독특한 개성 6장 시카고에 바람을 일으키다 7장 성공, 내가 나를 대하는 만큼 8장 체중과의 끝없는 전쟁 9장 광우병, 햄버거, 쇠고기 10장 마이더스의 손 11장 노블레스 오블리주 옮기고 나서 참고자료 연보 부록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1954~ ) 오프라 윈프리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순위를 선정한 결과 2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여성’으로 뽑혔다. ‘토크쇼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그녀의 현재 재산은 27억 달러(약 3조 5,000억)이고 지난해에도 2억 7,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그녀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선을 행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형으로도 일컬어진다. 오프라의 생각이나 의견 그리고 일거수일투족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오프라 윈프리 쇼’뿐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딴 매거진 , 케이블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해지고 대중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후보를 당선시키는 데 일조하며 ‘윈프리 효과’라는 말까지 만든 그녀는 이 시대 최고의 성공 아이콘이다. 아홉 살에 강간을 당하고 열네 살에 임신한 흑인 소녀 그녀는 어떻게 자신을 뛰어넘고 ‘희망의 상징’이 되었나. 흙탕물 속에서도 꽃은 핀다. 일류대학을 나와 판.검사가 되거나 대기업에 다녀야만 행세할 수 있는 학벌만능주의 사회는 유치원 시절부터 이런저런 스펙을 요구한다. 그렇게 잠시라도 ‘이너서클’에 속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견디질 못하는 사회는 ‘일류병’을 낳고 경쟁에서 뒤처진 청소년에게는 청춘조차 짐스럽고 암울하며 미래는 불안할 뿐이다. 여기 W시리즈《오프라 윈프리》는 그런 청소년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준다. 오프라는 백인이 주류인 미국사회에서 흑인 사생아였다. 가난한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흑인 소녀에게 삶은 시작부터 평탄치 않았고, 혹독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는 겨우 18세였고 가정부 생활로 생계를 해결하기 바빠서 오프라를 보살피지 못했다. 수도시설도 없고 금세라도 무너질 것 같은 낡은 농가에서 오프라는 옷 한번 사 입어보지 못하고 자란다. 그러다 아홉 살 어린 나이에 강간을 당하고 열네 살에는 임신도 경험한다. 한없이 삐뚤어진 그녀는 엄마 지갑에서 돈을 훔치기도 하고 거짓말을 일삼으며 이유 없는 반항으로 자신을 점차 망가트리고 방치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그런데 이렇게 보잘 것 없고 아무 가능성 없어 보이던 오프라 윈프리, 그녀는 어떻게 지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평가받을까? 도대체 어떤 재능으로 뚱뚱하고 평범한 흑인 여성인 그녀가 이 시대 최고로 성공한 여성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오프라 윈프리는 말한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처했더라도 스스로 믿는 만큼 될 것이다” 누구나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고 그 성공의 기회를 잡으려 하지만 정작 그 방법이 무엇인지는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녀는 스스로 가능성을 믿었고 스스로 기회를 주고자 노력했다. 언제까지나 반항하고 자신을 망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자신을 존중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러나 자신을 진정으로 존중한다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오프라 윈프리는 역경을 참고 견디며, 자신을 도왔다. 그리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그녀를 도왔을 뿐이다. 그녀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책읽기에서 비롯했다. 그리고 당당한 솔직함과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은 덕분이다. 칭찬과 사랑 그리고 자신감 / 여성, 그 부드러운 카리스마 오프라 윈프리는 항상 당당하고 솔직했으며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런 마음은 어린 시절 외할머니에게 받은 사랑과 믿음의 영향이 매우 크다. 보잘 것 없던 흑인 소녀였던 오프라에게 외할머니는 손녀가 지닌 재능과 능력을 개발해주려고 책읽기를 가르쳤고 말하는 재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인이 된 오프라는 자신이 성공한 토대는 ‘독서’였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책읽기로 사고력이 높아진 소녀는 자신감에 넘쳤다. 그것은 그녀가 성공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오프라 윈프리 쇼’가 30년 가깝게 성공한 가장 큰 요인은 그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이다. 삶에 대한 애정과 박애정신으로 게스트로 나오는 출연자이건 그 어떤 타인에게도 차별 없이 진심을 나누는 ‘포용의 마음’은 그녀를 최고로 만들었다. 이렇게 진심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은 시청자를 사로잡고 공감하게 했다. 그리고 빠트릴 수 없는 하나는 바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이다. 그녀는 자신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세상에 가득한 사랑의 바이러스를 퍼트린다.《오프라 윈프리》에서는 성공 그 자체를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공의 조건이 그 어떤 자격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걸 알려준다. 이것이 오프라 윈프리가 전하는 보편적 가치이고 정신이다.버논과 새엄마 젤마는 오프라가 내슈빌로 돌아온 것이 기뻤다. 하지만 오프라의 변한 모습을 보자 두 사람은 마음이 착잡했다. 당시 10대인 오프라는 건방진 말투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했고, 버논을 팝스(Pops, 아저씨)라고 불렀다. 우선 버논은 오프라에게 자신을 ‘아버지’나 ‘아빠’로 칭하도록 말본새부터 고쳐주었다. 하지만 그는 딸아이가 버르장머리가 없어진 것보다 뭔가 다른 문제가 있다는 걸 어렴풋이 눈치챘다. 열네 살 된 오프라는 임신 중이었다. 오프라가 자신의 몸 상태를 언제부터 알고 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배가 아플 때마다 혹시 임신이 아닐까 하고 의구심을 품은 오프라는 아마도 한동안 이를 부정했다. 심지어 배가 불러오면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를 알아차렸을 때조차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고, 오히려 임신 사실을 숨기려고 헐거운 옷을 입고 다녔다. 버논과 젤마는 오프라가 임신 7개월째에 조산 기운을 느끼며 진통을 호소할 때에서야 비로소 이 엄청난 사실을 알았다. 그녀가 낳은 사내아이는 고작 2주 정도밖에 살지 못했다. "여러분이 느끼는 행복은 여러분이 줄 수 있는 사랑과 정비례합니다." 앞으로 삶이 어떻게 변할지 참으로 궁금하다. 만약 변한다면,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뭘까? 아, 난 참으로 축복받은 사람이다. 아마도 내 쇼가 전국적으로 방영된다는 의미는 내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내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우려는 것 같다. 어떨까? 내일이 이제껏 내 인생에서 가장 호화로운 순간이 될까? 아니면 가장 닭살 돋는 소름끼치는 순간이 될까? 아니면 그저 그런 평범한 쇼로 취급받을까? 어느 경우이든 날 긴장시킬 것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싶다. 내 영광을 그분에게 돌리며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 하나님께 감사한다.- '오프라 윈프리 쇼가 전국적으로 방영되기 전날 밤 일기'


추월색 외
지식의숲(넥서스) / 최찬식.장지연 지음, 송창현 엮음 /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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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청소년 문학최찬식.장지연 지음, 송창현 엮음
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50권. 최찬식과 장지연은 각기 다른 행보를 보이나, 개화기 대표적인 신소설 작가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추월색>은 이정임과 김영창의 사랑을 통해 새로운 애정관과 신교육 사상 등을 보여 준다. <애국부인전>은 번안 전기 소설로, 백년 전쟁 때 프랑스의 잔다르크가 벌인 구국 항쟁을 담았다. 외세에 대항하는 잔다르크의 모습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해 번안하였다.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국문학산책 50-신소설 추월색 외 각기 다른 여주인공을 통해 살펴보는 개화기 우리나라의 다양한 모습! 최찬식과 장지연은 각기 다른 행보를 보이나, 개화기 대표적인 신소설 작가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추월색>은 이정임과 김영창의 사랑을 통해 새로운 애정관과 신교육 사상 등을 보여 준다. <애국부인전>은 번안 전기 소설로, 백년 전쟁 때 프랑스의 잔다르크가 벌인 구국 항쟁을 담았다. 외세에 대항하는 잔다르크의 모습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해 번안하였다. [줄거리] 추월색 정임과 영창은 어렸을 때 함께 자란 사이로, 두 부모는 아이들이 자라면 결혼시키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영창의 아버지가 지방으로 부임해 간 뒤 민란이 일어나면서 둘은 헤어진다. 정임이 열다섯 살이 되자, 정임의 부모는 정임을 강제로 결혼시키려 한다. 정임은 자신은 이미 영창과 혼인하기로 약조한 몸이므로 결혼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결혼식은 예정대로 추진된다. 하는 수 없이 정임은 부모 몰래 동경으로 도망친다. 정임은 동경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매년 우등으로 진급하고, 마침내 대학을 졸업한다. 강한영으로부터 청혼을 받지만 거절하는데, 어느 날 공원에 나갔다가 강한영에게 칼에 찔리는 변을 당한다. 다행히 한 청년 신사가 정임을 구해 준다. 영창은 초산에서 민란이 났을 때 부모와 헤어지고 죽을 뻔했지만, 영국 문학 박사인 스미스를 만나 영국으로 가게 된다. 영국에서 영창은 훌륭한 청년 문학가가 되었고 양부인 스미스를 따라 일본으로 온다. 영창은 정임을 생각하며 공원을 산책하다가 한 여자가 변을 당하는 것을 보고 구해 준다. 그런데 여자는 기절해 있고 칼을 찌른 사람은 도망간 바람에 그만 살인 미수범으로 몰린다. 정임과 영창은 마침내 경찰서에서 해후하고, 고향에 돌아와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임과 영창은 만주로 신혼여행을 갔다가 도적을 만나 영창은 나무에 묶이고 정임은 잡혀간다. 그곳에서 정임은 죽은 줄 알았던 영창의 부모를 우연히 만나고 영창도 풀려난다. 조국으로 돌아와 영창과 정임, 그들의 부모들은 술잔을 기울이며 기쁨을 나눈다. 추월색 오백여 년 전 불란서국의 한 농가에서 약안이라는 이름의 한 소녀가 태어났는데, 그녀는 천성이 총명하고 용모가 단아하였다. 어느 날 약안이 들판에서 양을 먹이는데, 영국 군인이 불란서국을 침범하여 향촌으로 다니면서 재물을 탈취하였다. 약안은 숨어서 이를 보고 하늘의 상제에게 나라의 환란을 구원하고 적국의 원수를 갚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빈다. 이때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오는데, 불란서국에 앞으로 큰 환란이 일어나니 그것을 구원해야 한다는 말씀이었다. 이에 약안은 장래를 대비해 문무를 갈고 닦는다. 불란서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이웃한 영국은 근 백 년 동안이나 싸움을 지속해 왔다. 불란서국 정치인들은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도 두 정파로 나뉘어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고, 불란서국은 점점 수세에 몰려갔다. 이때 불란서 남방의 아리안 고을 지방만 영국에 대항해 불란서 국왕을 지키고 있었다. 약안은 십칠 세가 되자, 부모님께 하직하고 전쟁에 뛰어들었다. 약안의 소문은 널리 퍼지고, 불란서 국왕 샤이 7세는 영웅 여자가 나라를 구하러 군사를 일으켰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한다. 약안의 활약으로 한 영국과의 전투에서 불란서국이 승리한다. 약안이 싸우는 모습을 본 군사들은 입을 모아, 그녀의 용맹스러움을 칭찬한다. 그러나 어느 날 약안은 전투에 나갔다가 영국군에게 포위되어 붙잡힌다. 영국군은 그녀에게 억지로 죄인의 혐의를 씌워 화형에 처한다. 불란서국 사람들은 이후에도 약안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녀의 애국심과 공을 기념하며 칭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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