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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쎈 미적분 1 (2018년 고2~3년용)
좋은책신사고 / 홍범준 외 지음 / 2016.10.06
14,500원 ⟶ 13,050(10% off)

좋은책신사고청소년 학습홍범준 외 지음
쎈 수학은 모든 문제를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하고, 유형 뽀개기에서는 이를 다시 하, 중, 상의 난이도로 세분하여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고교 과정에서 다뤄야 하는 모든 문제를 212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1283문제로 정리하여 유형별로 충분한 문제 연습이 가능하게 하였고 이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또 2009개정 교육과정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새 교육과정에 꼭 맞는 문제를 제공한다.I. 수열의 극한 01 수열의 극한 8 02 급수 28 Ⅱ. 함수의 극한과 연속 03 함수의 극한 50 04 함수의 연속 68 Ⅲ. 다항함수의 미분법 05 미분계수와 도함수 86 06 도함수의 활용(1) 104 07 도함수의 활용(2) 124 08 도함수의 활용(3) 144 Ⅳ. 다항함수의 적분법 09 부정적분 160 10 정적분 172 11 정적분의 활용 192 1. 시험에 나오는 모든 문제를 이 한 권에…… 전국 고등학교 내신 기출 문제와 평가원.수능 기출 문제는 물론 수많은 기본서, 내신서, 수능서까지 분석하여 모든 수학 문제를 수집.분류하여 강력한 유형 그물을 만들었기 때문에 쎈 한 권만으로도 충분한 문제 연습이 가능합니다. 2. 모든 문제를 A, B, C 3단계 난이도로 구성 쉬운 문제에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순서대로 도전하는 것이 합리적인 수학 학습법입니다. 쎈 수학은 모든 문제를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하고, 유형 뽀개기에서는 이를 다시 하, 중, 상의 난이도로 세분하여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3. 개념별로 입체적이고 세밀한 유형 제시 하나의 개념에서 파생되는 문제는 그 유형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고교 과정에서 다뤄야 하는 모든 문제를 212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1283문제로 정리하여 유형별로 충분한 문제 연습이 가능하게 하였고 이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4. 수학적 창의성 강화 수학적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우수한 문항을 엄선하여 C단계에 창의문제로 다루었으므로, 으로 신유형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2,000만부 돌파, 베스트셀러 문제기본서 쎈' 내신과 수능에 나오는 모든 문제가 다 들어 있는 "문제 기본서 쎈" 쎈은 개념 학습 이후의 수학 학습 방법으로 유형별 문제 학습을 선도적으로 제안하며 등장하여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학 문제 기본서의 대표 주자입니다. 문항 분석 방법,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쎈의 유형 분석과 문제 해결 방법은 어떤 유사 교재도 따라올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이것이 매년 유사 교재들이 범람하는 속에서도 쎈이 최고의 자리에 있는 이유입니다. 또 2009개정 교육과정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새 교육과정에 꼭 맞는 문제를 제공하므로 바뀐 교육과정에서도 역시 쎈이 최고의 문제 기본서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입니다.
나는 승무원이다!
밝은누리 / 박미화 (지은이) / 2019.09.02
17,000원 ⟶ 15,300(10% off)

밝은누리청소년 자기관리박미화 (지은이)
항공서비스과가 개설된 전국 열다섯 개 대학을 선정, 학교 정보, 모집 인원, 학교별 면접 참고 사항 및 최근 3년간 경쟁률, 전년도 전형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항공서비스과 면접 준비 시 반드시 필요한 답변 만드는 요령과 해당 예시를 소개, 학생들이 답변을 만들 때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했다. 또한 간단한 영어 답변, 대학교별 면접 기출 문제, 영어 지문 등을 함께 실었다.비밀노트 1. 승무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비밀노트 Unit1 승무원에 대한 이런 질문 저런 질문 Unit2 나는 승무원이 될 수 있을까? (자가 체크 리스트) Unit3 대학별 항공 승무원 관련 학과와 입시 분석 4년제 일반 대학교 2년제 전문대학 비밀노트 2. 항공서비스과 면접 준비 Unit1 긴장되는 면접, 이것만은 명심하자 Unit2 면접 시뮬레이션 Unit3 필수 질문 10 Unit4 중요질문 20 Unit5 기내방송문 Unit6 면접 기출문제 및 영어 지문 비밀노트 3. 항공사 면접 준비 리스트 Unit1 국내 항공사 알아보기 Unit2 국내 항공사별 자기소개서 쓰기 Unit3 외국항공사 알아보기항공서비스과 진학을 계획하는 예비 승무원의 필독서! 나 홀로 준비생을 위한 유용한 입시 정보와 합격을 부르는 면접 답변을 한 권에! 중고등학생을 위한 항공서비스과 합격을 위한 길잡이 항공서비스과를 신설하는 대학 수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 학교마다 전형 방식도 다르고 매년 바뀌는 입시 방식에도 대응해야 한다. 내게 맞는 학교는 어디이며, 나는 어떤 전략으로 합격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성적 관리는 기본, 알맞은 입시 전략을 짜고 그에 맞게 면접 준비까지 해야 하는 항공서비스과 진학 준비생들……. 이 책은 그들의 고민을 확실히 줄여 줄 것이다. - 항공서비스과가 개설된 전국 열다섯 개 대학을 선정, 학교 정보, 모집 인원, 학교별 면접 참고 사항 및 최근 3년간 경쟁률, 전년도 전형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따라서 홀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도 지원하는 학교에 맞는 전략을 짜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 항공서비스과 면접 준비 시 반드시 필요한 답변 만드는 요령과 해당 예시를 소개, 학생들이 답변을 만들 때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했다. 또한 간단한 영어 답변, 대학교별 면접 기출 문제, 영어 지문 등을 함께 실었다. - 항공서비스과 지망생의 최종 목표인 항공사 취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상세한 국내외 항공사 정보 및 지원 자격, 채용 절차를 표로 정리해 파악이 쉬우며 국내 항공사별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은 덤!


범수 가라사대
창비 / 신여랑 (지은이), 하루치 (그림) / 2020.08.10
8,800원 ⟶ 7,92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신여랑 (지은이), 하루치 (그림)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스무 번째 책. 운동화 대신 ‘빨간 쓰레빠’를 신고, 고독에 휩싸여 사색을 즐기려는 중학교 2학년 범수의 이야기가 익살맞게 펼쳐진다. 하루치 일러스트레이터의 경쾌한 그림은 범수의 다양한 표정을 정확히 포착해 이야기의 재미를 끌어 올린다. 청소년이 자신의 세계를 갑작스레 확장할 때, 사람들은 종종 그것을 ‘중2병’이라고 부른다. 당연한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가, 작은 것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행동이 과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범수 가라사대』의 범수는 자신의 변화를 당당하게 드러내고 “저는 중2병이 아니”(32면)라고 외치는 청소년이다. 신여랑 작가는 이제 막 성장을 시작한 아이의 모습을 부끄러움과 수치심의 렌즈보다, 경쾌함과 익살맞음의 렌즈로 담는다. 청소년소설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15년 가까이 청소년 독자들의 곁을 지켜 온 작가의 존재가 미덥다.범수 가라사대 / 작가의 말사색과 허세 사이, 아슬아슬 범수의 외출 신여랑 작가의 『범수 가라사대』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스무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작가 신여랑은 지금까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린 동화와 소설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운동화 대신 ‘빨간 쓰레빠’를 신고, 고독에 휩싸여 사색을 즐기려는 중학교 2학년 범수의 이야기가 익살맞게 펼쳐진다. 하루치 일러스트레이터의 경쾌한 그림은 범수의 다양한 표정을 정확히 포착해 이야기의 재미를 끌어 올린다. 범수 말하되, 저도 이제 그럴 나이가 됐잖습니까? 이제 막 중2가 된 주인공 ‘범수’는 얼마 전부터 등교할 때 운동화 대신 빨간색 형광 ‘쓰레빠’를 신고 다닌다. 범수의 엄마가 이유를 묻자, 범수는 대답한다. “어머니, 혹시 전족이라고 아십니까?”(16면) “지금껏 잘만 신고 다니던 운동화가”(17면) 전족 같아졌다는 범수의 변화는 이뿐만 아니다. 도덕 시간에 스치듯 들은 위대한 철학자 칸트의 습관을 따라해 보기 시작한 것이다. 범수는 점심시간마다 ‘쓰레빠’와 함께 산책하며 사색의 늪에 빠지고, 이 깊이 있는 감정을 누구도 이해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니 밀려오는 고독과 은근한 뿌듯함을 막을 수가 없다. 범수는 이번에도 자신이 왜 이러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의 질문에 대답한다. “아, 그야 알을 깨고 나왔다고 할까요. 저도 이제 그럴 나이가 됐잖습니까?”(17면) 충격을 받은 듯, 다녀왔다는 인사도 받지 않고, 저녁도 대충 차려 주고, 안방에서 꼼짝도 안 하는 어머니께는 죄송하지만, 어쩌겠는가. 알은 깨졌고, 전족은 벗겨졌도다. ―20면 그러던 중 엄마의 동창 ‘연희 아줌마’가 범수에게 결혼식 축사를 부탁하고, 엄마는 범수의 허세 섞인 축사가 친구 ‘미숙’에게 웃음거리가 될까 안절부절못한다. “삶이 나를 온종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않으리라”(47면)고 중얼거리며 마이크를 잡은 범수. 온 정신을 알과 전족, 그리고 사색과 산책에 빼앗긴 범수는 어떤 축사를 준비했을까? 범수는 축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원래 다 허세에서 시작하는 거 아닌가요 세상 모든 ‘범수’의 사색을 지지합니다 청소년이 자신의 세계를 갑작스레 확장할 때, 사람들은 종종 그것을 ‘중2병’이라고 부른다. 당연한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가, 작은 것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행동이 과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범수 가라사대』의 범수는 자신의 변화를 당당하게 드러내고 “저는 중2병이 아니”(32면)라고 외치는 청소년이다. 신여랑 작가는 이제 막 성장을 시작한 아이의 모습을 부끄러움과 수치심의 렌즈보다, 경쾌함과 익살맞음의 렌즈로 담는다. 청소년소설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15년 가까이 청소년 독자들의 곁을 지켜 온 작가의 존재가 미덥다. 허세 없는 사색이 있을까요? 세상 모든 ‘범수’의 사색을 지지합니다. ―‘작가의 말’ 누군가는 허세라고 부를 행동에 따뜻한 지지를 보내는 작가의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모두의 기억 속에 숨어 있는 자신의 진지했던 한때를 응원해 보게 될 것이다. 그 응원의 끝에, 어떤 모습이든 스스로를 부끄러워하지 않을 용기가 슬그머니 고개를 든다. ▶ 시리즈 소개 소설과 만나는 첫 번째 길 책과 멀어진 이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소설의 첫 만남’은 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이다.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을 시간이 없고 독서가 낯설어진 이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청소년기 독자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문학과 점점 멀어진 이들이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범수는 중2이다. 166센티미터에 54킬로그램이고, 이마에 여드름이 났으며 안경을 썼다.


무옥이
상상의힘 / 이창숙 지음, 김재홍 그림 / 2012.09.07
12,000원 ⟶ 10,800(10% off)

상상의힘청소년 문학이창숙 지음, 김재홍 그림
1940년대 식민지시대 말기에서부터 1951, 52년 한국전쟁 와중에 이르기까지 짧은 기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소년소설이다. 경기도 화성과 서울, 부산을 배경으로 독립운동을 하던 아버지로 말미암아 식구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 동생의 죽음, 조혼 풍습, 시집살이, 서울로의 출분과 부산으로의 피난, 그곳에서의 노동운동 등 짧지만 파란만장한 기록을 담고 있다. 6, 70년 전의 이야기이기에 이 소설은 어쩌면 우리 할머니들의 이야기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네 할머니들의 삶을 그저 수난의 희생양으로 그리지 않고, 가파르게 펼쳐지는 역사 속에서 당당히 자신의 삶을 창조해 가는 단단한 주체로 그려내고 있다.제1부 책 보는 아이 제2부 모닥불 작가의 말청소년소설은 반드시 가벼워야만 하는가? 문학과 역사의 관계를 밝혀 보이는 청소년소설 2000년대 동화의 융성으로 우리 어린이들은 풍성한 읽을거리 속에서 자랐다. 이 어린이들이 청소년이 되었을 즈음 그에 맞추어 새로운 청소년소설이 대거 출판되었다. 동화와 소설을 이어주는 다리 구실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 청소년소설은 여전히 문제점이 적지 않다. 인물의 도식적인 설정, 신기한 소재 개발에 치중하는 소재주의적 경향, 문체의 가벼움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여기 새로운 청소년소설 이창숙의 <무옥이>가 나왔다. 소설과 다를 바 없는 깊이를 가졌으나, 소설과 다른 청소년소설만의 특성 또한 잘 품어 안고 있는 작품이다. <무옥이>는 어린아이에서 청소년으로, 마침내 성인으로 한 인물이 성장해 가는 전형적인 성장소설로 볼 수 있다. <무옥이>는 1940년대 식민지시대 말기에서부터 1951, 52년 한국전쟁 와중에 이르기까지 짧은 기간을 다루고 있다. 이때 주인공 ‘무옥이’는 열넷에서 스물에 이르는 청소년기다. 경기도 화성과 서울, 부산을 배경으로 독립운동을 하던 아버지로 말미암아 식구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 동생의 죽음, 조혼 풍습, 시집살이, 서울로의 출분과 부산으로의 피난, 그곳에서의 노동운동 등 짧지만 파란만장한 기록을 담고 있다. 6, 70년 전의 이야기이기에 이 소설은 어쩌면 우리 할머니들의 이야기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네 할머니들의 삶을 그저 수난의 희생양으로 그리지 않고, 가파르게 펼쳐지는 역사 속에서 당당히 자신의 삶을 창조해 가는 단단한 주체로 그려내고 있다. 우리 청소년소설은 이제 쉼 없이 자신을 내어주는 <몽실언니>와 그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나가는 <무옥이> 모두를 거느리게 되었다. 우리 청소년들이 오늘의 문제뿐만 아니라 <무옥이>와 함께 역사 속에서 자신의 삶의 이정표를 한번 비춰 보기를 기대해 본다.“할머님. 저 성두댁이에요.”“응. 웬일이여? 오늘 책 보는 날도 아닌데. 어여 들어와.”차마 말이 떨어지지 않아 손가락으로 방바닥만 문지르고 있는 무옥이를 보고 할머니는 다가와 손을 잡았다.“무슨 일이 있어?”“…….”“허긴. 그걸 몰라서 하는 말이 아니지. 쯧쯧.”“…….”“나두 너한테 할 말이 있어. 저기 탤재 밭 알지? 그 밭에 학교를 지으면 어떻겠니? 정식 학교가 어려우면 응, 그 뭐냐 그냥 야학이래두. 내가 땅을 빌려 주마.”“…….”“교실 하나 짓구 책상 걸상 살 돈두 내가 낼 테다. 거기서 니가 글두 가르치구 책두 보구. 응? 응?”평상시 말이 많지 않은 할머니가 갑자기 허둥지둥 말을 쏟아냈다.“…….”무옥이 눈에서 눈물이 방바닥으로 똑 떨어졌다. 무옥이는 얼른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그 손가락 위로 눈물이 자꾸 떨어져 내렸다.“가지 마라.”“…….”“가지 말어. 그깐 눔…… 잊어버리구 살어. 그런 변변찮은 눔.”무옥이는 말없이 일어나서 큰절을 했다. “……저에게 해주신 모든 거…… 잊지, 않을게요.”“얘야.”기와집 할머니는 옷고름으로 눈가를 닦았다. “고맙다. 무옥아. 나 한숨 잘래. ‘서시’ 한 번만 더 읽어 줘.”“그래. 한숨 자.”병원 창문 밖으로 단풍잎이 우수수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시를 다 읽고 고개를 들어 순자를 봤다. 순자의 고개가 왼쪽으로 뚝 떨어져 있었다. 꼭 감은 두 눈에서 굵은 눈물방울이 천천히 볼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무옥이는 멍하니 순자를 바라보다 천천히 책을 내려놓고 순자에게 다가갔다. “수, 순자야.”무옥이는 순자의 야윈 몸을 껴안았다. 따뜻했다. 하지만 목은 힘없이 뒤로 꺾였다. 무옥이는 얼른 손을 순자 목 뒤로 돌려 감싸 안았다. 가슴 한쪽이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온몸이 저려왔다.“수, 순자야. 순자야.”


청소년을 위한 존엄성 수업
바다출판사 / 차병직 (지은이) / 2020.10.27
12,000원 ⟶ 10,800(10% off)

바다출판사청소년 인문,사회차병직 (지은이)
2003년 처음 출간되어 지금까지 청소년 인권 입문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사람답게 아름답게>가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오랫동안 법 현장에서 인권문제와 씨름해왔고, 강단에서 인권법철학을 강의해온 차병직 변호사가 청소년들에게 ‘인권’, ‘권리’, ‘법’ 따위의 낱말을 직접 말하지 않으면서도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인간의 존엄성, 생명권, 동물권 등 인권의 다양한 개념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작은 아씨들>, <홍당무>, <이솝 우화> 등 청소년들이 즐겨 있는 동화와 소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이 출간된 2003년 이후 변화된 한국 사회에 맞춰 일부 내용을 추가했다.마음의 옷을 갈아입고 인간의 존엄성 | 새로 난 이 하나 흔들려 빠진 이 하나 생명의 권리 | 저울로도 잴 수 없는 생명의 가치 평등권 | 흰빛과 검은빛 행복추구권 | 나에게 노래와 잠을 돌려 주세요 신체의 자유 | 거꾸로 걷고 물구나무서서 가고 재판권 | 소크라테스를 사형시키기로 한 500명의 배심원 양심의 자유 | 나는 좋은 사람이니, 나쁜 사람이니? 표현의 자유 | 이해를 못하신 것 같은데 그것은 ‘시’입니다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 이제부터 아무도 내 일기를 볼 수 없어요 사회권 |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 두 가지 아동권 | 아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 동물권 | 푸른 별 지구에 함께 사는 동물 가족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지금 다시, 헌법》의 차병직 변호사가 청소년을 위해 동화로 풀어쓴 인권 이야기 ― 《사람답게 아름답게》 개정판 출간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지켜야 하는 인간 존엄성 한국 사회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발전하면서 ‘인권’ 문제는 점점 더 우리 일상으로 다가왔다. 인권 감수성이 높아지면서 한때 너무나 당연해 보였던 행위들이 이제는 더 이상 허용되지 않거나, 사회적으로 비판받는 행위가 되기도 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훈육하기 위해 체벌하는 것이 부모나 선생님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되었지만, 이제 사람들은 체벌은 올바르지 않다는 의견에 더 많이 동의한다. 2000년대 이후 한국 사회는 점차 다양한 국가 출신의 국민들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로 변화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또는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 역시 마찬가지이다. 한국 사회에 살고 있는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내가 아닌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한 ‘인권 감수성’이 필요하다. 모든 생명은 존엄성을 갖고 태어난다. 특히 인간에게 있어 ‘존엄성’은 존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흔히 표현하는 ‘인권’은 곧 ‘인간의 존엄성’과 다르지 않다. 모든 것이 잠시도 쉬지 않고 바뀌며, 움직이고 변화하는 시대라 할지라도 인간의 존엄성은 견고하고 고유한 가치를 갖는다. “인간이 누려야 할 모든 자유와 권리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인권 변호사 차병직의 《청소년을 위한 존엄성 수업》은 인간에게 마땅히 허용되어야 할 자유와 권리, 즉 인간의 존엄성에 근거하는 ‘권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흥미로운 것은 동화와 소설 등 다양한 문학 작품들 속에 숨어 있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의 자유와 권리에 대해 논의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화를 통해 쉽게 이해하는 인권의 중요성 저자는 《청소년을 위한 존엄성 수업》의 주제인 인권(人權)을 ‘사람답게’ 사는 삶으로 이야기한다. 그 구체적인 모습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50여 편의 동화(우화)에서 찾고 있다. 여기에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위대한 마법사 오즈》 《라퐁텐 우화》 《말괄량이 삐삐》 《어린 왕자》 같은 외국 작품부터 《몽실언니》 〈꾀꼬리의 노래 주머니〉 같은 남북한 동화까지, 《그리스 로마 신화》 같은 고전에서부터 《해리 포터》 같은 최근작까지 망라하고 있다.(※ 책 말미에는 수록된 작품들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 해설이 실려 있다) 이들 작품들의 명장면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답게’ 사는 삶이 무엇인지 ‘키다리 아저씨’의 편지처럼, “아름다운 세상”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나직한 목소리로 사분사분 들려주고 있다. 글을 읽다보면 아이들에게는 사람답게 사는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맑은 동심의 세계를 떠올리게 해준다. 아름다운 동화의 세상과 맑은 동심의 세계가 바로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인권의 이상형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이다. 인간이 존엄하다는 뜻은 무얼까 저자는 인간의 존엄성은 자연스런 생명의 질서에 있다고 여긴다. “자연스런 생명의 질서란 이런 것이 아닐까. 아버지에게서 빠진 이가 아들에게 돋아나듯, 앞서 간 강물의 지나간 자리를 뒤에 따라오는 강물이 채우듯 말이다.” 저자는 죽음이 있기에 도리어 아름다운 인간 존엄의 모습을 동화 《홍당무》에서 찾는다. “아빠.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어금니가 한 개가 또 났습니다. 아직 어금니가 날 나이가 아닌데, 이것은 분명 조숙한 사랑니입니다. 저는 한 개만 나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홍당무 올림 “홍당무야, 네 잇몸에 새 이가 돋아나기 시작할 무렵, 내 이 하나가 흔들리기 시작했단다. 그리고 결국 어제 아침에 빠지고 말았단다. 이렇게 너의 이가 한 개 새로 나면, 나의 이가 한 개 빠진다. 그래서 우리 가족의 이의 합계는 언제나 변함없이 똑같은 셈이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로부터 평등한 세상이란 어떤 모습일까(평등권) 평등권을 설명하면서 저자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코커스 경주’에서 평등의 이상형을 본다. 강물에 흠뻑 젖은 도우도우 새가 다른 새와 짐승들에게 몸을 말리기 위해 제안한 ‘모두가 이기는 경주’이다. “난 코커스 경주를 하면 몸을 빨리 말릴 수 있다고 생각해” “코커스 경주? 그게 뭔데?” 먼저 도우도우 새는 동그랗게 경주선을 그렸다. 선의 모양은 아무래도 상관없다고도 한다. 그리고 그 경주선을 따라 모두들 늘어서라고 했다. 그 경기는 출발 신호도 없이 제멋대로 달리다가 자기가 멈추고 싶을 때 언제라도 그만둘 수 있다는 것이다. 다들 열심히 뒤죽박죽으로 달렸고, 30분 정도 지나자 젖은 몸은 상당히 말라 있었다. 그러자 도우도우 새가 소리쳤다. “경주 끝!” “누가 이긴거야?” “모두 이긴거야. 그러니 모두 상을 받아야지.” 동그란 경주선에서 누구든지 어디서 출발해서 어디서 멈춰도 불이익은 없고, 결과에 관계없이 똑같이 과자를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것에서 저자는 “이상적인 평등의 상징”을 본다. 그러나 “하지만 현실은 일등부터 꼴찌까지 가리는 일직선의 경주선에 가깝다. 그래서 독일에서는 ‘평등을 찾으려는 사람은 묘지로 가라’는 말이 있다. 죽은 뒤에야 모든 사람이 진정으로 평등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고 적고 있다.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행복추구권) 행복권에 대해서 저자는 “행복이란 파랑새처럼 어딘가에 숨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니다. 특별히 만들어져 있다가 우리가 간절히 바랄 때 원하는 모양으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고 말한다. 그러면 행복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키다리 아저씨》의 주인공 소녀 주디가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낸 편지 한 토막으로 알아본다. 아저씨, 저는 행복의 비결을 발견했어요. 그것은 바로 ‘현재’에 만족하며 한순간 한순간을 보람 있게 사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것은 과거를 영원히 후회하거나 미래를 막연히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순간에서 가능한 최대의 보람을 얻는 것입니다. …… 많은 사람들은 삶을 마치 경주라고 생각하는 듯해요. 그리고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려고 헉헉거리며 달리는 동안, 주변에 있는 아름답고 조용한 경치는 모두 놓치고 마는 거예요. 경주가 끝날 때쯤에는 자기가 너무 늙었다는 것,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저자는 주디의 편지 속에서 행복은 매순간 “각자가 인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면서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란 점을 환기시키면서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스스로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이루어낸다는 의미”라고 말한다. 그리고 행복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에 있음을 《해리 포터》의 이야기에 나오는 ‘행복의 거울’에서도 발견한다. 마법사의 학교에 간 주인공 해리가 찾은 그 거울은 누구에게나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을 비춰주는 마법의 거울이다. 자상한 덤블도어 교수는 해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소망의 거울을 보통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것을 들여다보면 항상 바로 자신의 현재 모습만 보이니까.” 비판적 시각에서 동화 읽기 때론 동화라고 무심결에 넘어가는 잘못된 사실도 짚고 있다. ‘재판권’에 소개한 러시아 대문호인 톨스토이가 쓴 우화 〈훌륭한 재판관〉이 그런 예다. “첫 번째 사건은 학자와 농부가 한 여자를 두고 서로 자기 아내라고 우기는 것이었다. 재판관은 그 여자가 익숙하게 잉크 스탠드를 씻고 새 잉크를 붓는 것을 보고 학자의 아내라고 결정했다.” 저자는 이 이야기가 재판관이 법뿐만 아니라 현명한 판단력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지만, 지금 기준으로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다. “누구의 아내인가를 가리는 부분을 보면 당사자인 부인의 자유의사를 부정하고, 여성권을 침해하는 전근대적 사고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법률용어나 딱딱한 주장을 일절 하지 않으면서도 현장에서 인권을 고민하고 실천해온 법조인답게 ‘은근슬쩍’ 보석처럼 중요한 인권에 대한 통찰을 넣고 있다. “힘으로 목숨을 빼앗는 행위만 생명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다. 생명의 권리에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권리도 포함된다. 집을 짓고 다리를 놓는 일도 많은 사람의 생명과 무관하지 않다” 동화보다 혹독한 우리 사회 또한 상상 속 동화의 세계와 비교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굶주린 조카를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레 미제라블》의 주인공 장발장이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기간이 19년이었고, 《로빈슨 크루소》가 감옥이나 다름없는 무인도에서 갇혀있던 시간이 27년이나 된다. 그러나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한 사람을 무려 44년간 감옥에 가두어 소설보다 더 혹독한 현실을 보여준 나라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점도 환기시킨다.이 책은 교과서가 아니라 안내서다. 사람을 존중할 수 있도록 스스로 훈련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는 설명서다. 책 제목에 “수업”이 들어있다 하여 지은이가 교사처럼 가르친다는 의미가 아니다. 자신이 만든 자기만의 교실에서 혼자 공부하는데 종소리 역할이나 기대하는 헛기침 아니면 손짓이다. 이제는 나보다 어린 사람들도 나이가 꽤 들었기에, 청소년 시절의 나로 돌아가 또래의 여러 친구들에게 생각을 나누자고 보내는 신호다. 이런 문제도 생각해 보자. 만약 어떤 환자가 암 같은 몹쓸 병에 걸려서 더 이상 살아날 가망이 없이 고통스럽게 목숨을 이어가고 있다. 이 환자가 의사에게 자신을 편안하게 죽여 달라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안락사는 아직 대부분의 나라에서 허용하지 않지만 점점 논란이 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만큼 오래 살아야 할 권리가 있는 만큼 고통 없이 편하게 죽을 권리도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엄청난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을 그대로 두어야 할까? 아니면 편하게 죽음을 맞을 수 있게 도와 주는 것이 옳을까? 판단하기 쉽지 않다. 톰의 어머니가 흑인을 싫어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고 할 수 있다. 피부 빛깔에 따라 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개인의 취향이라면, 그리고 그것 때문에 사람을 차별한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도덕적으로 비난할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런 차별이 톰 어머니와 같은 개인이 아니라 국가나 제도에 의해 일어난다면 그것은 전혀 다른 문제가 된다.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
소나무 / 최준식 글 /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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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청소년 문화,예술최준식 글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려는 학생들에게 최준식 교수가 한국 문화를 오리엔테이션하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어린 학생들이 조기 유학을 가서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이들은 어릴 때 한국을 떠나기 때문에 한국에 대해 제대로 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 처음 외국에 가서 만나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낼 때 대답을 제대로 못해 당황해 하기도 한다. 그런 까닭에 부모들의 시름은 깊어진다. 한국에 대해 너무 몰라 문화 정체성을 겪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다. 게다가 글로벌 시대에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려면 한국 문화를 잘 알아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든다. 한국 문화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다는 증거, 이른바 스펙이 있으면 외국에서 대학 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화여대 한국학과 최준식 교수가 쓴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은 이런 청소년들을 위해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다. 해외에 나가 오대양 육대주를 누빌 우리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해외에 살고 있는 교포 2세들, 그리고 더 나아가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에게도 필요한 책이다. 그리고 한국 문화 전반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지은이 이야기 | | 문을 열며 | 우리는 누구인가? 1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사람들은 왜 한국을 기적의 나라라고 하는가? 한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은? 한국이 놀랄 만한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던 비밀은? 한국이 경이로운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던 소프트웨어는? 정리하며 2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의 겉모습 우리나라는 어디에 어떻게 있을까? 우리나라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슨 인종이며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나라에는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한국어는 어떤 언어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나?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극기는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을까?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나라 정치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정리하며 3 우리나라는 과거에 어떤 나라였나? 선사시대 동안 한반도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국가가 나타나는 청동기시대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삼국시대로 들어서서 _ 고구려, 백제, 신라가 나타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을까? 삼국 가운데 백제가 지닌 의미는? 신라는 왜 현대 한국인들에게 중요할까? 신라는 어떻게 삼국을 통일했나? 발해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고려는 어떤 의미에서 세계 최고 선진국이었을까? 조선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조선은 어떤 나라? 식민지시대 이후 현대까지 정리하며 4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으로 어떤 훌륭한 문화유산이 있을까? 인류 문자 중 가장 앞선 문자 한글 세계가 경탄하는 조선의 기록문화 단일 왕조의 역사서 가운데 가장 방대한 책 _《조선왕조실록》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분량의 역사서? _《승정원일기》 한국의 엄청난 인쇄문화 세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 _《직지심체요절》 한문으로 되어 있는 대장경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최고인 대장경_《고려대장경》 그 외 우리가 알아야 할 한국의 세계적인 유산 훑어보기 한국은 돌의 나라? 세계가 인정한 조선의 궁궐 또 얼마든지 많은 한국의 세계적인 유산 정리하며 | 에필로그 | 처음으로 세계에서 각광받은 우리 문화, 한류이야기 한국인들은 과연 어떻게 노는가? 한류는 어떻게 시작되고 확산되었을까? 한류는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한류현상에 대한 고찰을 마치고 요령 있게 알려주자, 우리 문화 요모조모! 세계는 지금 중심이 없는 흐리멍덩한 세계인이 아니라 확실한 문화 정체성이 있는 세계인을 선호한다. 우리 한국인은 우리 한국 문화 정체성이 확실하게 있어야 세계무대에서 대접받을 것이다. 문화 정체성을 갖기 위해 이 책에서는 우선 한국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는 어떤 언어인지, 한국인의 얼굴 형태는 어떠한지, 한국의 가족제도는 어떠한지, 한국어를 쓰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있는지, 한국은 지구상 어디쯤에 있는지 등에서부터 인류사에서 비슷한 예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기적에 가까운 한국의 경제발전과 정치제도 등에 대해 알려준다. 다음으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려면 꼭 알아야 하는 한국 역사에 대해 다루었다. 그러나 기존에 있던 역사책들과는 다르게 역사적 사실의 나열이나 정치사적인 설명이 아니라 그 사건이 갖는 의미를 보편성 있게 서술하였다. 그리고 한국이 갖고 있는 세계적인 문화재나 문화유산을 세계적인 자료들과 비교하면서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 문화사 입장에서 볼 때 매우 독특한 현상인 한류 열풍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지금까지 한국에 있었던 모든 것 가운데 범지구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류가 왜 성공했는지, 한국인의 역동적인 에너지는 무엇인지에 대해 서술하였다. “우리나라는……”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대단한 나라” “땅덩어리도 꽤 큰 나라”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를 가진 나라” “세계유산 10개, 세계인류무형유산 16개, 세계기록유산 11개를 가진 나라” 그러면 조선에서는 왜 이렇게 역사 기록을 중시했을까? 과거를 기록해 후손들에게 남기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그것은 역사 기록을 통해 후손들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의 과오를 참조하여 잘못을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렇게 꼼꼼하게 기록을 남기는 나라는 문화가 발달한 나라임에 틀림없다. 다시 말해 선진국이 아니면 이런 일을 할 수 없다. -본문 194~195쪽 중에서- 나는 개인적으로‘한국문화’라는 단어보다 ‘한국문명’이라는 말을 쓰자고 주장한다. 그만큼 한국문화는 하염없이 폭이 넓고 깊기 때문이다. 우리 문화를 더 깊이 알면 알수록 그만큼 다른 나라의 문화가 잘 보인다. 그렇게 되면 우리 문화만 최고라고 할 여지가 아예 없어진다. 그리고 모든 문화가 갖고 있는 보편성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 세계는 넓으니 그 문화를 다 알기는 힘들다.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우리문화를 아는 것이다. 우리 것을 먼저 알면 그것이 거울이 되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문 257~258쪽 중에서-
마취제 개발에서 이식수술까지
다섯수레 / 존 판던 지음, 김연수.이동섭 편역 / 2016.07.25
14,000원 ⟶ 12,600(10% off)

다섯수레청소년 과학,수학존 판던 지음, 김연수.이동섭 편역
미래과학 로드맵 시리즈 4권. 우리 삶에 가깝게 들어온 첨단 의학, ‘이식’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여 청소년의 진로와 과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고대 인도의 피부이식에서부터 현대의 얼굴이식에 이르기까지 외과 의사들이 어떻게 이식수술의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해 왔으며, 망가진 장기를 새로운 것으로 바꿀 수 있었는지 이식수술의 사례와 과학적 성취들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나라 이식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병원의 김연수, 이동섭 박사가 집필한 ‘우리나라의 장기 이식수술’의 현재와 미래가 함께 실려 있어 독자들뿐만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여는 글_ 건강한 몸을 되찾아 주는 첨단 의학의 선물, 이식 4 몸의 일부를 새로운 것으로 바꾸기 이식수술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10 이식수술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10 초기의 이식수술 피부이식수술부터 시작하다 14 화상이 심한 환자에게 피부이식이 가능해지다 15 수혈을 통해 산모의 목숨을 구하는 데 성공하다 16 혈액형이 맞지 않은 혈액을 수혈하면 사망한다 17 각막이식을 시도하다 18 각막이식수술을 최초로 성공시키다 19 수술 기법의 발전 마취제 개발이 시급했다 22 마취제의 도움으로 통증 없이 수술받다 23 마취제의 발전으로 맹장 수술도 가능해지다 24 개의 신장이식수술에 성공하다 27 동물의 심장이식수술을 시도하다 29 혈관을 다시 연결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다 29 섬세한 바느질이 혈관봉합수술의 발전으로 이어지다 31 이식 거부반응 다른 사람의 피부이식은 거부된다 34 이식 거부반응은 왜 나타날까? 34 우리 몸의 방어 체계 면역계를 발견하다 36 우리 몸의 백혈구는 어떤 역할을 할까? 37 첫 번째 장기 이식수술 기계 장치가 신장의 역할을 대신하다 40 최초의 투석 기계를 발명하다 41 신장 두 개 가운데 하나만 있어도 살 수 있다 42 세계 최초로 장기 이식수술에 성공하다 44 거부반응 이겨내기 백혈구의 세포 분열을 방해하면 거부반응이 줄어들까? 48 면역억제제가 거부반응을 줄이다 48 혈액형 검사와 조직형 검사를 시행하다 50 분자 여권이란 무엇일까? 51 췌장과 간이식수술 당뇨병 때문에 신장이식을 받게 된다 54 췌장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하다 54 간이식을 시도하다 56 간이식 환자의 90% 이상이 생존하다 57 심장이식 최초로 개의 심장이식수술에 성공하다 60 심장이식수술의 시대가 열리다 61 인공심장을 만들다 62 인공심장이 많은 생명을 구하다 63 심장과 폐를 동시에 이식하다 65 이식수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다 67 손이식수술 손과 팔을 동시에 이식하다 70 얼굴과 머리이식 얼굴이식이 가능해지다 74 얼굴이식은 어떻게 가능할까? 75 머리이식은 가능할까? 76 이식할 장기 구하기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신장을 만들다 80 인공장기는 어떻게 만들까? 82 새로운 장기를 만들다 85 장기 이식수술의 현재와 미래 거부반응을 줄이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90 이식은 생명을 선물하는 일이다 91 우리나라의 장기 이식수술 장기 이식수술의 현황 94 신장이식수술은 어떻게 할까? 97 이식 거부반응을 치료하다 98 뇌사란 무엇일까? 101 장기 이식수술 연대기 103 이식수술을 이끈 과학자들 106 용어 배우기 110 유용한 도서와 웹 사이트 111 첨단 의학의 선물, 이식 이식은 미래의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1. 기획 의도 이 책은 과학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조명하는 ‘미래과학 로드맵’ 시리즈의 네 번째 권으로, 우리 삶에 가깝게 들어온 첨단 의학, ‘이식’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여 청소년의 진로와 과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오늘날 우리는 신체의 일부를 잃음으로써 더는 생명을 잃게 되는 일 없이, 신체의 일부를 건강한 것으로 바꿀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B.C. 400년경 고대 인도에서 최초의 피부이식이 시도됐다는 기록과 로마의 유스티니아누스 주교의 손상된 다리를 아프리카 무어인의 다리로 이식했다는 전설에서 보는 것처럼, 이식은 건강한 미래를 열망하는 인류의 오랜 꿈이었다. 현재의 의학은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인간의 장기를 실험실에서 키울 수 있으며, 심지어 동물실험을 통해 머리이식이 가능하다는 것까지 증명하고 있다. 《마취제 개발에서 이식수술까지》는 고대 인도의 피부이식에서부터 현대의 얼굴이식에 이르기까지 외과 의사들이 어떻게 이식수술의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해 왔으며, 망가진 장기를 새로운 것으로 바꿀 수 있었는지 이식수술의 사례와 과학적 성취들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나라 이식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병원의 김연수, 이동섭 박사가 집필한 ‘우리나라의 장기 이식수술’의 현재와 미래가 함께 실려 있어 독자들뿐만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장, 간, 심장, 폐 등의 이식수술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되었으며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실험실에서 장기를 생산하고, 복제 무균 돼지에게서 장기를 얻는 이종장기이식 등은 현실화되고 있다. 이식이 미래의 우리 삶을 크게 바꾸어 놓을 것만은 틀림없다. 2. 내용 소개 초기의 이식수술 고대 인도에서 코를 자르는 형벌로 코를 잃은 사람들에게 수스루타 박사가 이마 피부를 이용해서 코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16세기 이탈리아의 타그리아코찌 박사는 환자의 팔의 피부를 이마에 이식하였다. 그러나 의사들은 수혈, 혈관 봉합, 거부반응, 극심한 통증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1819년 영국 의사 제임스 블런델 박사가 최초로 사람의 수혈에 성공했다. 수술 기법의 발전 술을 마시게 하거나 입에 재갈을 물린 뒤 시행되던 고통스런 수술에서 마취제의 개발로 통증 없이 수술 받는 시대가 열렸다. 영국의 조지프 프리스틀리 박사가 아산화질소를 발견하였고, 1846년 미국의 윌리엄 모턴 박사는 에테르를 사용하여 마취제를 사용한 종양 제거 수술에 성공한다. 1894년 프랑스의 알렉시스 카렐 박사는 르로이디어 부인으로부터 섬세한 바느질을 배워 혈관 봉합술에 성공한다. 1912년 카렐 박사는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이식 거부반응 수술 기법은 향상되었지만, 이식수술 뒤 환자는 항상 사망하였다. 이제 의사들은 이식된 장기가 거부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1948년 영국의 과학자 피터 메더워 박사는 우리 몸의 면역기관을 흔동시켜야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와 같이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면역관용’이라고 한다. 첫 번째 장기 이식수술 첫 번째로 시도된 장기이식수술은 신장이식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네덜란드의 의사 빌렘 콜프 박사는 의료 기구가 없는 상황에서 소시지 껍질로 필터를 만들고, 오렌지 주스 깡통과 세탁기 드럼을 이용하여 신장 투석 기계를 발명하였고, 의사들은 투석 기계가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954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지프 머리 박사에 의해 최초의 장기이식수술인 신장이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 거부반응 이겨내기 일란성 쌍둥이 사이에서만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의사들은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 1962년 영국의 로이 칼느 박사가 면역억제제 아자티오프린을 최초로 사용하여 거부반응을 완화시키는 데 성공하였고, 미국의 토머스 스타즐 박사는 아자티오프린과 함께 다량의 스테로이드를 투여함으로써 이식 거부반응을 크게 줄이는 데 성공한다. 췌장과 간이식수술 신장이 나빠지면 종종 당뇨병이 생긴다. 당뇨병은 췌장에 생기는 병이다. 의사들은 신장과 췌장을 동시에 이식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1967년 미국의 리처드 릴리헤이 박사에 의해 세계 최초의 신장과 췌장의 동시 이식수술이 성공하였다. 현재에는 수천 명의 환자들이 신장과 췌장을 동시에 이식받고 있다. 1963년 미국의 토머스 스타즐 박사와 영국의 로이 칼느 박사에 의해 간이식 수술이 시도된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나 거부반응이 일어나 환자는 사망하였다. 심장이식 이제 의사들은 심장이식의 가능성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196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크리스티안 바너드 박사에 의해 뇌사 상태에 빠진 기증자의 심장을 심장병을 앓고 있던 환자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한다. 1980년대 초반에 이르러 획기적인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이 개발되었고, 1981년 미국의 브루스 라이츠 박사에 의해 심장과 폐 동시 이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 손이식수술 1990년대 후반에는 거부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약이 더욱 향상되었다. 1998년 프랑스의 장 미셀 드보랑 박사는 손이식수술을 수행했으나, 환자는 거부반응이 일어나 다시 손을 제거해야 했다. 1년 뒤 드보랑 박사는 양쪽 손과 팔을 동시에 이식하는 데 성공한다. 얼굴과 머리이식 이제 의사들은 손과 팔을 포함해서 신체의 모든 장기를 이식할 수 있게 되었다. 한계가 더는 없는 걸까? 2005년 11월 28일, 프랑스의 38세 여성이 부분얼굴이식수술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제 사람들은 머리이식의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머리를 이식하여 몸과 머리가 서로 다른 사람의 것이라면 이 환자는 과연 누구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수술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머리이식이 가능하려면 어떤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까? 이식할 장기 구하기 이제 의사들에게 당면한 문제는 이식할 수 있는 기증자의 장기가 매우 부족하다는 현실이다. 세계에는 18만 명의 환자들이 장기 이식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과학자들은 사람과 가장 유사한 장기를 가지고 있는 돼지에게서 장기를 얻기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또 사람의 몸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바이오인공장기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이와 같이 바이오인공장기가 더욱 발전한다면 이제 더는 장기 이식수술이 필요 없어질지도 모른다. 장기 이식수술의 현재와 미래 아직도 이식할 장기가 부족한 것이 큰 문제이다. 새로운 장기를 동물에게서 키우기도 하고, 조직공학적인 방법으로 실험실에서 키우기도 한다. 살아 있는 세포를 넣어 키우는 바이오인공장기를 개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 우리나라의 장기 이식수술 1954년 미국 조지프 머리 박사의 신장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이래, 우리나라에서는 1969년 어머니의 신장을 아들이 이식받는 데 성공하였다.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어 30여 의료 기관에서 매년 1,000례 이상 신장이식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2012년에는 신장이식을 대기하는 환자 수가 12,463명에 이르렀다. 간이식의 경우 1988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13세 소녀에게 뇌사자의 간이식이 성공하면서 보편화되기 시작하였다. 매년 1,000례 이상의 간이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과 연계 중학교 과학 2 4. 소화, 순환, 호흡, 배설 7. 자극과 반응 중학교 과학 3 Ⅷ 과학과 인류 문명 3. 미래 생활에 영향을 줄 과학 기술 고등학교 생명과학Ⅰ Ⅲ 항성성과 건강 2. 방어 작용
중학생이 보는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 세트 (전100권)
신원문화사 / 생 텍쥐페리 지음, 안응렬 옮김 / 2001.05.30
868,000원 ⟶ 781,200(10% off)

신원문화사청소년 문학생 텍쥐페리 지음, 안응렬 옮김
중학생 독후감 필독선 전100권 세트.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명작들을 선정하여, 작품을 바르게 감상하고 독후감을 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시리즈이다. 수록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삶에 지침이 되어 주고 인생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동서고금에 걸쳐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명작만을 선정하였다.1 어린왕자 2 상록수 3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4 무정 5 로미오와 줄리엣 6 마지막 잎새 7 메밀꽃 필 무렵 8 주홍글씨 9 붉은 산 10 작은 아씨들 1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2 B사감과 러브레터 13 그리스로마신화 14 벙어리 삼룡이 15 아버지와 아들 16 로빈슨 크루소 17 날개 18 독일인의 사랑 19 아Q정전 20 마지막 수업 21 진달래꽃 22 동백꽃 23 인형의 집 24 변신 25 목걸이 26 님의 침묵 27 태평천하 28 채근담 29 대위의 딸 30 팡세 31 청포도 32 구운몽 33 햄릿 34 논어 35 허클베리핀의 모험 36 맹자 37 오만과 편견 38 무영탑 39 여자의 일생 40 삼대 41 춘향전 42 흥부전?옹고집전 43 홍길동전?별주부전?장끼 44 심청전?장화홍련전 45 난중일기 46 금오신화 47 양반전 48 백범일지 49 혈의 누?자유종 50 금수회의록?추월색 51 국선생전 52 전원교향악 53 모란이 피기까지는 54 향수 55 이솝우화 56 안네의 일기 57 리어 왕 58 사씨남정기 59 외투 60 큰 바위 얼굴 61 낙엽을 태우면서 62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63 보물섬 64 베니스의 상인 65 계축일기 66 야간비행 67 검은 고양이 68 박씨부인전?전우치전 69 유령 70 어린 벗에게 71 동물농장 72 사랑의 선물 73 탈출기 74 금강산유기 75 지킬박사와 하이드 76 한여름 밤의 꿈 77 만세전 78 레디메이드 인생 79 목민심서 80 인현왕후전 81 도련님 82 삼국사기열전 83 홍당무 84 맥베스 85 표본실의 청개구리 86 오셀로 87 명심보감 88 국경의 밤 89 파브르 곤충기 90 요로원야화기 91 노인과 바다 92 오이디푸스왕 93 권태 94 키다리 아저씨 95 마의 태자 96 인간실격 97 지상의 양식 98 도리언그레이의 초상 99 탈무드 100 삼국유사중학생 독후감 필독선은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명작들을 선정하여, 작품을 바르게 감상하고 독후감을 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수록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삶에 지침이 되어 주고 인생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동서고금에 걸쳐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명작만을 선정하였습니다.


스코어 Start Core 수학 1 (2022년)
NE능률(참고서) / 김정배 (지은이) / 2021.11.20
9,000원 ⟶ 8,100(10% off)

NE능률(참고서)청소년 학습김정배 (지은이)
“교과서 핵심 개념” 가볍게 시작하자! 바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2~3주, 단기간에 교과서 핵심 개념을 빠르게 학습하는 예습에 효과적인 교재입니다. 교과서 필수 개념과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함으로써 기본을 탄탄히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1강 지수와 로그 02강 지수함수 03강 로그함수 Ⅱ. 삼각함수 04강 삼각함수 05강 삼각함수의 그래프 06강 삼각함수의 활용 Ⅲ. 수열 07강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08강 수열의 합과 수학적 귀납법 * 실전 모의고사 1회 (출제 범위: 01~04강) * 실전 모의고사 2회 (출제 범위: 05~08강)빠르고 탄탄하게, <8강>으로 기본 개념 완성 교과서 필수 개념을 주제별로 자세히 설명, 개념 이해를 돕는 확인 문제 제시 9종 교과서 문제에서 엄선하여 뽑은 대표 예제 & 유제 수록 공식 리뷰와 기본 문제로 핵심 개념 되짚기 O, X로 푸는 개념 리뷰로 주요 개념과 공식 빠르게 점검 실전 문제 풀기 전 리뷰 문제로 핵심 개념 확인 시험 빈출 문제로 실전 맛보기 내신 빈출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하여 실전 적용력 향상 교과서에 수록된 사고력 유형 문제로 실력 향상 실전 모의고사 문제 수록 실제 시험에 가까운 문제들로 구성된 실전 모의고사 2회 수록 내신, 학평, 수능 등 실전 대비


국어시간에 시 읽기 4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 2020.03.09
12,000원 ⟶ 10,800(10% off)

휴머니스트청소년 학습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청소년을 위한 시 모음집이다. 그동안 교과서에 실린 시들은 학생들의 정서와는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시를 어려워하거나 재미없어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시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비롯하였다. 좀 더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는 시 수업을 하려면, 시가 학생들 곁으로 다가가야 한다. 그러려면 시가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읽기만 해도 그 시의 정서가 온몸으로 전해지는 시, 그러면서 느낌이든 생각이든 무엇인가 가슴에 고이는 시, 학생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는 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삶과 깊은 연관을 가진 건강한 시,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있는 시, 삶의 지혜를 담은 시, 역사적 삶이나 통일이나 환경이나 생태를 노래한 시, 재미있게 씌어진 시 등 다양한 시들을 골라 엮었다.‘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1. 단번에 읽히는 시 엄마도 신경질 나지? / 신나는 악몽 / 아버지 자랑 / 아버지 생각 56 / 외계인을 위하여 / 장마 / 밤 / 눈길 / 사모곡 / 이 가을에 / 그립다는 것은 / 몸살 / 지금 뭐해? / 저수지 저녁 풍경 / 베드타운 - 해질녘 풍경 2. 읽을수록 맛이 나는 시 눈을 맞으며 / 방 / 민간인 / 머루밤 / 사막 / 푸르른 날 / 적막, 또는 빈집에서 / 그리움 / 이 방이 / 하모니카 부는 오빠 / 흰 부추꽃으로 / 말의 감옥 / 질투는 나의 힘 / 나쁜 소년이 서 있다 3. 한 구절로도 빛나는 시 나에게 쓰는 편지 / 대화 / 우음 2장 /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가을 / 헬스클럽 - 바퀴?2 / 이른 봄 / 그대 순례 /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 봄숲을 보면 / 농담 / 그리움이 먼 길을 움직인다 / 희망에는 신의 물방울이 들어 있다 / 죄와 벌 4.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 별 / 산 아래 앉아 / 찔러본다 / 연민 / 별빛 고운 밤 / 별 / 겨울날 / 두근 반 세근 반 / 천천히 와 / 친할머니 / 처음엔 당신의 착한 구두를 사랑했습니다 / 귀 조경 / 지렁이 성자 / 내 몸에 눈송이들이 내려앉을 때 / 과일집 아저씨 5. 가슴을 짠하게 하는 시 어머니 / 술래잡기 / 잠시 / 삶 / 서울 / 안쓰러운 생 / 강가에서 / 빗소리 / 조등 / 전화 / 해당화 / 당신이라는 숟가락에 / 터미널 6. 세상을 이해하게 하는 시 희망 / 경계 / 밤 / 관계 / 나무에 깃들여 / 밀가루 반죽 / 투구꽃 / 나무의 여행 / 우람찬 건물 앞에서 / 가을 / 몸 / 이력서 /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 나무 / 독수리 오형제 7. 새롭게 세상을 보는 시 늙으신 어머니 한 말씀 / 다랑이 길 / 네 눈의 깊이는 / 눈꽃 /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 개미 / 몸 / 결혼 조건 / 다시 느티나무가 / 우체국 앞 은사시나무 그늘 밑에서 / 끼니 / 그는 새보다도 적게 땅을 밟는다 / 난간에 대하여 / 생각의 사이 지은이 소개 출처국어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고른, 10대들이 좋아하고 공감하는 시 모음집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청소년을 위한 시 모음집이다. 그동안 교과서에 실린 시들은 학생들의 정서와는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시를 어려워하거나 재미없어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시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비롯하였다. 좀 더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는 시 수업을 하려면, 시가 학생들 곁으로 다가가야 한다. 그러려면 시가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읽기만 해도 그 시의 정서가 온몸으로 전해지는 시, 그러면서 느낌이든 생각이든 무엇인가 가슴에 고이는 시, 학생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는 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삶과 깊은 연관을 가진 건강한 시,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있는 시, 삶의 지혜를 담은 시, 역사적 삶이나 통일이나 환경이나 생태를 노래한 시, 재미있게 씌어진 시 등 다양한 시들을 골라 엮었다. 시를 어렵고 재미없는 것으로 여기는 학생들도, 이 책을 한번 잡으면 쉽게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다. 학생들이 공감하고 좋아하는 시들을 골라 엮었습니다 - 시험 대비용이 아닌, 느끼고 생각하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시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10대들을 위한 시 모음집이다. 그동안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접했던 시들은 대체로 학생들의 정서와는 잘 맞지 않았다.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시들만 하더라도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 김수영 같은 일제강점기 때 활동했던 시인들의 시가 대부분이다. 시인의 삶과 시대상을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시들도 많다. 그래서 시를 어려워하거나 재미없는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시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비롯하였다. 학생들이 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좀 더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는 시 수업을 하려면, 시가 학생들 곁으로 다가가야 한다. 그러려면 시가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읽기만 해도 그 시의 정서가 온몸으로 전해오는 시, 그러면서 느낌이든 생각이든 무엇인가 가슴에 고이는 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삶과 깊은 연관을 가진 건강한 시,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있는 시, 삶의 지혜를 담은 시, 역사적 삶이나 통일이나 환경이나 생태를 노래한 시, 재미있게 씌어진 시 등 다양한 시들을 골라 엮었다. 시를 어렵고 재미없는 것으로 여기는 많은 학생들도, 이 책을 한 번 잡으면 쉽게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다. 2. 재미와 감동, 웃음과 눈물이 함께합니다 - 10대 청소년들의 정서와 감성, 그들의 삶에 한 발짝 다가선 작품들 이 책은 선생님과 학생들과 함께 만들었다. 선생님들이 학생들 수준과 관심에 맞을 만한 ‘시 읽기 자료집’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거기서 좋아하는 시를 뽑게 했다. 그리고 또 다른 시 목록을 나누어 주고 거기서 또 마음에 드는 시를 고르게 했다. 이런 과정을 되풀이하여 골라진 시들을 이 책에 담았다. 말하자면 이 책에 실린 시들은 이미 학생들에게 눈높이 검증을 마친 작품들이다. 그런 까닭에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시 하나하나가 마치 잔잔한 연못에 던진 돌멩이가 만들어내는 파문처럼, 스르르 학생들 가슴속에 번질 것이다. 이 책은 시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시란 멀리 있는 무엇이 아니라 삶의 한 부분임을 느끼게 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사이에서 적당한 청소년용 읽을거리가 마땅찮은 요즘, 학생들이 시의 맛과 아름다움을 깨달아가기에 아주 좋은 책이 될 것이다. 《국어시간에 시읽기 4》는 모두 7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많이 생각하지 않아도 그냥 술술 읽히는 시, 2부는 읽을수록 맛이 나고 재미있는 시, 3부는 한 구절로도 빛나는 시, 4부는 공감과 울림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 5부는 왠지 슬프고 가슴을 짠하게 하는 시, 6부는 이웃과 사회와 세상을 바라보고 성찰하며 이해하게 하는 시, 7부는 비판적 인식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새롭게 세상을 보는 시들을 모았다. 책임 집필 전주국어교사모임 - 문상붕, 이정관, 정수정, 한수미


비트겐슈타인, 두 번 숨다
Ž / 황희숙 지음 /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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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철학,종교황희숙 지음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탐 철학 소설' 시리즈 19권. 전통적인 철학의 주제와 스타일에서 벗어나서 언어의 본성과 한계를 밝혀내고자 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논리-철학 논고]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난해하기로 유명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이 진로 문제라는 난관에 부딪힌 중3 상우에게 어떤 해법을 제시하는지 담았다.진로 문제로 부모님과 대립 중인 중3 상우는 외삼촌댁에서 외할머니의 유품인 ‘청갈색 노트’를 발견한다. 그리고 노트에서 외할머니가 사라진 한 철학자의 행방을 추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추적의 단서인 ‘말놀이’, ‘가족유사성’, ‘그림 이론’ 등의 철학 개념과 ‘철학이 파리통에 갇힌 파리에게 빠져나갈 출구를 가르쳐 준다’는 말에 매료되면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에 급속도로 빠져드는데….‘언어의 그림 이론’이란, ‘명제는 그것이 묘사하는 세계의 그림이다.’라는 생각이다. 어느 날 비트겐슈타인은 파리에서 일어난 자동차 사고에 관한 소송 기사를 읽고 있었다. 그 재판의 재판정에 자동차 사고가 모형물들로 제시되었는데, 그 축소 모형이 교통사고를 대체할 수 있는 이유는 그 모형의 부분들, 즉 소형 집-차-사람들과 실제로 있는 집-차-사람들 사이에 대응이 성립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그때 떠올랐다. 이 관계에 의해서, 명제가 사태(事態, state of affairs)의 모형 또는 그림으로 이용된다고 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명제의 부분들과 세계 사이에는 유사한 대응 관계가 있다. 명제의 부분이 결합하는 방식은 실재를 이루는 요소들의 가능한 결합, 가능한 사태를 묘사한다.“그런데 명제가 논리적인 그림이라는 말이 무슨 뜻이야?”지효가 그림을 그려가면서까지 차분히 설명했지만, 반 다인은 아직 답답하다.“예를 들어, ‘풀은 녹색이다.’라는 명제와 풀이 녹색인 사태를 살펴볼까? 사태라는 것은 대상들의 결합 상태를 말해. 언어 쪽 부분인 명제와 세계 쪽 부분인 사태 사이에는 공통적인 논리 구조가 있어. 언어가 실재를 표상할 수 있는 것은 이 구조의 동일성 때문이지. 사고, 생각이라는 건 사실(事實, facts)이 어떨지 이렇게 저렇게 궁리해 보는 것 아냐? 그런 의미에서 이런 그림, 저런 그림을 그려 보는 것이지.”- 3장 중“이봐. 《논리-철학 논고》의 전체 번호는 아무렇게나 매겨진 게 아니야. 명제 n1, n2, n3 등은 명제 n번에 붙은 주석이야. 명제 n.m1, n.m2 등은 명제 n.m 번에 붙은 해석이고, 계속 이런 식으로 나가지. 예를 들면 1.1은 명제 1에 대한 주석이고 1.11은 1.1에 대한 해설이야. 그러나 내가 발견한 것은 세부 해설로 들어간 그러니까 긴 번호의 명제에서 그다음 간단한 번호로 넘어갔을 때 내용이 뚝 끊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거야. 예를 들어 2.181, 2.182에서 3으로 가거나 3.143, 3.1431…… 이렇게 가다 3.2로 넘어갈 때 뭐랄까? 음악적인 최고조에 달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알겠어. 소나타의 악장에서도 아주 강하고 웅장한 연주 부분 앞뒤에 여리고 느리거나 잔잔한 연주가 대비돼. 결국은 숫자가 크게 바뀔 때마다 정점으로 고조되어 연결된다는 말이지?”- 3장 중요즘 들어 자주 집을 짓고 있는 인부와 그의 조수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예로 들었다. 인부가 ‘벽돌’이라고 말하면 조수는 그 말한 것을 가져온다. 그들은 여기에서 원초적인 언어를 사용해서 말놀이를 하는 셈인데, ‘벽돌’이라는 말은 ‘벽돌을 가져오라’는 의미를 지닌다. ‘벽돌’이라는 말의 의미는 그 말이 가리키는 대상 즉 단단한 벽돌이 아니다.지효는 이 예가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태권도 사범이 격파 시범을 보여 주는 훈련생에게 ‘벽돌’이라고 말할 때는 다른 일이 벌어진다. 이때 ‘벽돌’이란 말에는 ‘벽돌을 깨라’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이들은 다른 종류의 말놀이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제 지효는 한 언어적 표현의 의미가 그것이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의미 사용이론(use theory of meaning)’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4장 중생각해 보니 갑갑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했다. 새로운 앎, 깨우침을 어떻게 설명한단 말인가. 이것은 지식이고 저것은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는 그 무엇이 있다는 말인가? 하지만 기타 선생님과 나, 나와 민규는 서로 가르치고 배우고, 명령하고 따른다. 같은 ‘삶의 세계’에 있는 우리끼리는 같은 ‘삶의 양식’을 누리고, 서로의 말을 대번에 알아듣는다. 우리는 같은 게임의 규칙을 따른다. 축구장 안에서 축구 시합이 벌어지는 것처럼, 우리는 언어 안에서 말로 게임을 능숙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외할머니 노트에도 그 철학자가 비슷한 말을 한 것 같다.몇 달 전에는 기타 선생님께서 내 연주에 대해 ‘터치가 좋다’고 칭찬했는데, 집에 와 자랑을 하자 아빠는 그게 어떤 거냐고, 무슨 뜻이냐고 물으셨다.“손가락 끝의 살과 손톱 사이에서 소리가 나는 것처럼 아주 가볍게 튕겨 주는 걸 말해.”내 말에 엄마와 아빠는 크게 웃었다. 내 설명으로 이렇게 웃으면서 넘어가는 때가 많지는 않다. 아마도 엄마와 아빠는 눈에 보이는 것, 본질적인 것을 가리키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말을 할 때, 여러 가지 언어게임을 할 때, 우리가 쓰는 단어가 항상 한 가지 고정된 뜻만을 나타내지는 않는 것 같다. 가끔 우리 집에서 언어는 휴가를 간다. 언어가 빈둥대며 일손을 놓고, 내 말이 헛도는 것을 느끼면 나는 얼른 말문을 닫고 내 방으로 도망친다.- 4장 중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 세트 (전6권)
리베르스쿨 / 김형주, 권복연, 성낙수, 이대욱 (엮은이) / 2020.07.08
76,300원 ⟶ 68,670(10% off)

리베르스쿨청소년 문학김형주, 권복연, 성낙수, 이대욱 (엮은이)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엄선한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 이 책은 작품 원문 외에도 ‘인물관계도, 어휘 풀이, 작가 소개, 작품 정리, 구성과 줄거리, 생각해 보세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작품마다 ‘인물관계도’를 그려 넣어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생각해 보세요’에서는 역사, 사회, 철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통합적 지식을 요하는 수행 평가 내신 논술 수능에 대비해 논리적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작품에는 내용을 상징적으로 잘 드러낸 개성 있는 삽화가 구성돼 있어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중학생을 위한 단편소설 베스트 35』(상) 남녀의 순수한 사랑, 풋사랑 김유정 동백꽃 황순원 소나기 남녀의 애틋한 사랑, 순애보 김유정 봄봄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주요섭 사랑손님과 어머니 서툴러서 뭉클한 사랑, 父情 이범선 표구된 휴지 현덕 나비를 잡는 아버지 때 묻지 않은 어린아이의 마음, 우정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폴 빌라드 안내를 부탁합니다 성장통을 치르는 아이들, 사춘기 현덕 고구마 현덕 하늘은 맑건만 황순원 별 헤르만 헤세 나비 혼신을 바친 인생, 장인 정신 황순원 독 짓는 늙은이 알퐁스 도데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자연과 생명의 어우러짐 김동인 배따라기 이효석 산 『중학생을 위한 단편소설 베스트 35』(하) 빈곤의 사회학 이태준 달밤 이태준 꽃나무는 심어 놓고 물질 만능의 가치관 김유정 금 따는 콩밭 이태준 돌다리 기 드 모파상 목걸이 일제 강점기의 한민족 김동인 붉은 산 김유정 만무방 현진건 술 권하는 사회 현진건 운수 좋은 날 난세를 살아가는 방법 채만식 이상한 선생님 채만식 치숙 6·25 전쟁이 남긴 상처 하근찬 수난이대 황순원 학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 기 드 모파상 미뉴에트 레프 톨스토이 유년 시대 루쉰 고향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웃 오정희 소음 공해 황순원 물 한 모금 『중학생을 위한 고전소설 베스트 30』(상) 상고 시대 설화 단군 신화 바리데기 조신몽 고려 시대 가전체 소설 임춘 공방전 임춘 국순전 이규보 국선생전 조선 시대 1 전기 소설 김시습 만복사저포기 김시습 이생규장전 설화 소설 심청전 흥부전 영웅 소설 박씨전 유충렬전 조웅전 허균 홍길동전 우화 소설 까치전 장끼전 토끼전 중학생을 위한 고전소설 베스트 30』(하) 조선 시대 2 풍자 소설 박지원 광문자전 박지원 허생전 박지원 호질 박지원 양반전 염정 소설 김만중 구운몽 이옥, 심생의 사랑 춘향전 가정 소설 김만중 사씨남정기 조성기 창선감의록 장화홍련전 민속극 봉산 탈춤 하회 별신굿 탈놀이 판소리 적벽가 『중학생을 위한 중장편소설 베스트 20』 개화와 계몽 이인직 은세계 이해조 자유종 심훈 상록수 일제 강점기의 생활상 염상섭 만세전 염상섭 삼대 이광수 무정 이미륵 압록강은 흐른다 채만식 태평천하 채만식 탁류 전쟁이 남긴 그림자 권정생 몽실 언니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윤후명 하얀 배 최인훈 광장 직업인으로서의 도리 이은성 소설 동의보감 최인호 상도 물질 만능의 가치관 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이문구 유자소전 한승원 연꽃바다 폭압에 대한 저항 조세희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조세희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_기계 도시 『중학생을 위한 한국수필 베스트 50』 사소한 일상에서 얻은 깨달음 이규보 이옥설 홍대용 매헌에게 주는 글 심훈 옥중에서 어머니께 올리는 글월 김진섭 명명 철학 강경애 꽃송이 같은 첫눈 이어령 물음표의 비밀 강은교 완전한 선택 시대의 잘못을 꾸짖는 세태 풍자 이규보 토실을 허문 데 대한 설 허균 유재론 박두세 요로원야화기 이익 사치스러운 풍속 정약용 문학청년 이인영에게 정약용 원목 김옥균 치도약론 유길준 사치와 검소 함석헌 들사람 얼 계용묵 구두 이양하 페이터의 산문 도정일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삶과 타인에 대한 애정 김구 나의 소원 민태원 청춘 예찬 김소운 특급품 피천득 나의 사랑하는 생활 이병주 고인과의 대화 손광성 앓으면서 자란다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금장태 자식을 가르치는 정성 김용택 책을 따라다니며 글을 쓰다 -그리고 시가 내게로 왔다 정호승 10년 뒤에 내가 무엇이 되어 있을까를 지금 항상 생각하라 장영희 괜찮아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속는 자와 속이는 자 자연에서 얻은 교훈과 깨달음 이양하 나무 이태준 물 이효석 낙엽을 태우면서 김기림 가을의 나상 이상 권태 이상 산촌여정 박두진 가을 나무 여정과 견문, 그리고 감상 의유당 동명일기 박지원 일야구도하기 박지원 통곡할 만한 자리 유득공 봄이 온 서울에 노닐다 정비석 산정무한 사라진 대상에 대한 그리움 허균 나의 친구 임현 유씨 부인 조침문 강경애 내가 좋아하는 솔 유경환 고향 이루는 생각들 강은교 다락 오정희 봄날은 연두에 물들어‘인물관계도’만 봐도 작품이 한눈에 보인다! 국어는 모든 교과의 기본을 이루고, 국어 실력은 ‘문학’ 작품 읽기에서 비롯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수많은 문학 해설서가 쏟아져 나와 있다. 문학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보기 쉽고 충실하게 해설된 책은 의외로 접하기 힘들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는 작품 원문 외에도 ‘인물관계도, 어휘 풀이, 작가 소개, 작품 정리, 구성과 줄거리, 생각해 보세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작품마다 ‘인물관계도’를 그려 넣어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생각해 보세요’에서는 역사, 사회, 철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통합적 지식을 요하는 수행 평가 내신 논술 수능에 대비해 논리적 ?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작품에는 내용을 상징적으로 잘 드러낸 개성 있는 삽화가 구성돼 있어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를 알차게 읽는 방법* Step 1.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파악하라!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파악하면 이미 작품의 절반을 이해한 것이나 다름없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서는 등장인물의 성격, 등장인물 간에 흐르는 감정선, 인물들 사이에 발생한 주요 사건 등 주요 등장인물에 관한 모든 것을 ‘인물관계도’로 표현했다. 인기 웹툰 작가가 그린 ‘인물관계도’를 통해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해 보자. Step 2. 어휘력을 향상시켜라!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서는 작가가 사용한 예스러운 표현을 현대적인 표현으로 바꾸지 않고 원문에 충실하게 따랐다. 원문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어휘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옛말과 한자어, 방언 등은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문학을 어려워하는 것은 바로 이런 생소한 어휘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서는 어려운 어휘 옆에 주석을 달아 내용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어휘력도 한 단계 ‘레벨업’ 해 보자. Step 3. 잠자고 있던 ‘문학적 감수성’을 깨워라! 우리는 문학 작품을 통해 크게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 문학을 ‘공부(工夫)’함으로써 ‘문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문학을 ‘향유(享有)’함으로써 ‘문학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에는 작품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잘 드러낸 개성 있는 삽화가 포함돼 있다. Step 2에서 어휘라는 ‘문학적 지식’을 습득했다면, 이제는 다채로운 삽화를 통해 잠자고 있던 ‘문학적 감수성’을 깨워 보자. Step 4.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라!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감상하면 쉽게 이해되는 경우가 있다. 문학 작품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때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작품을 감상할 때 주체는 어디까지나 감상자 자신이라는 사실이다. 전문가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자신은 손님처럼 행동하는 것은 작품을 감상하는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생각해 보세요’를 제공한다. ‘생각해 보세요’에서는 역사, 사회, 철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있다. ‘생각해 보세요’에서 제공하는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논리적 ? 비판적 사고를 길러 보자.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문학 시리즈』의 특장점 1.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단편, 고전, 중장편 소설과 수필을 엄선해 수록했다. 2. 유사한 작품들을 서로 비교하며 읽을 수 있도록 작품을 주제별로 나누었다. 3. 웹툰 작가가 그린 ‘인물관계도’를 수록해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4. 어려운 어휘나 개념은 바로 옆에 주석을 달아 그 뜻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5. 작품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제시한 삽화를 수록해 감상의 재미와 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했다. 6. 구성 단계에 따라 줄거리를 정리해 작품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7. 생각해 볼 문제를 다뤄 논술과 수행 평가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시작하는 밥 먹듯이 매일매일 영어독해
꿈을담는틀(학습) / 남윤이, 안세라, 이은미, 이제석, 강명구 (지은이) / 2021.06.15
15,500원 ⟶ 13,950(10% off)

꿈을담는틀(학습)학습참고서남윤이, 안세라, 이은미, 이제석, 강명구 (지은이)
최근 5개년 고1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문제를 수록한 영어독해 교재다. 유형별 핵심 문항을 선별하였고, 독해력.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4주 완성 집중 학습 플랜을 제공한다.Day 1 목적 추론 Day 2 심경 파악 Day 3 밑줄 추론 Day 4 주장 추론 Day 5 주제 추론 Day 6 요지 추론 Day 7 제목 추론 Day 8 도표 이해 Day 9 안내문 내용 일치 Day 10 내용 일치 Day 11 어법성 판단 Day 12 어휘 파악 Day 13 빈칸 추론 Ⅰ Day 14 빈칸 추론 Ⅱ Day 15 빈칸 추론 Ⅲ Day 16 순서 파악 Day 17 위치 파악 Day 18 무관한 문장 Day 19 요약문 완성 Day 20 장문의 이해★ 최근 5개년 고1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문제 수록 ★ - 유형별 핵심 문항 선별 - 독해력 문제 해결력 향상 - 4주 완성 집중 학습 플랜 처음 시작하는 밥영으로 수능 영어독해를 시작해야 하는 절대적 이유 네 가지! 1. 3단계 ‘3독 3해 학습법’으로 완성하는 자기 주도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주도 공부 습관 2. 수능 영어 독해 유형에 따라 매일 2~4개 지문 학습으로 학평 기출 영어독해 4주 완성 3. 영어독해 지문 분석 시간 단축과 정확한 해석이 가능한 ‘선과 도형을 활용한 지문 분석’ 4. 과 으로 ‘제대로 된 지문 분석과 문제 풀이 능력’ 완성 >> 특장점 ▶▶▶ 문제편 유형별 전략적 독해 훈련 독해 유형에 따른 전략적 훈련을 통해 독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 문제 해결력 향상 프로그램 배치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과 해결 전략을 익힐 수 있는 ‘제대로 접근법’ 제시 최신 기출 문제 총망라 최근 5개년 교육청 전국연합 학력평가 고1 기출문제 선별 수록 독해 유형별 전략적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제대로 된 독해법과 문제 풀이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 직독 직해 훈련 지문을 문장별로 끊어 읽기하는 직독 직해 훈련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독해를 할 수 있도록 구성 복습을 위한 학습 점검표 ‘채점 결과 → 독해력 점검 → 문제 해결력 점검’의 3단계 점검표 제시 복습을 할 때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구성 ▶▶▶ 해설편 선과 도형을 활용한 지문 분석 전 지문을 재수록하여 꼼꼼하게 문장 구조를 분석한 ‘선과 도형을 활용한 지문 분석’ 제시 문법 돋보기 - 문법 심화 지문 이해에 도움이 되는 문법 개념 설명 제시 지문을 독해할 때 바탕이 되는 문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해석 지문의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우리말 해석을 제시 ‘제대로 독해법’에서 훈련한 직독 직해의 내용과 비교하며 복습 ‘제대로 접근법’, ‘제대로 독해법’ 모범 답안 에 수록된 ‘제대로 접근법’, ‘제대로 독해법’의 모범 답안 제시 문제 해결력 강화 문제의 난이도를 알려 주는 정답률 제시 정답의 이유와 근거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서 해설 오답률 높은 ‘매력적인 오답’의 이유와 근거를 쉽고 명쾌하게 해설
디자인학과에서는 뭐 해요?
대학내일 / 진전스 집필진 지음 / 2018.02.20
16,000원 ⟶ 14,400(10% off)

대학내일청소년 자기관리진전스 집필진 지음
진로기반 전공선택 스토리북 시리즈. '대학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제공함으로써 10대 학생들이 '대학전공을 제대로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즌 1은 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 중 경영학과, 간호학과, 심리학과, 화학공학과, 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신문방송학과의 7개 전공을 선별했다. 각 책에서는 하나의 전공만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해당 전공에 대해 대학생 선배들의 전공 선택 이유, 학과 생활, 학과 커리큘럼, 졸업 후 진로, 현업에서 쓰이는 전공지식 등 다각적인 정보와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대학전공 기반의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이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의 입시 준비를 하는데도 유용한 참고자료 역할을 해 준다. 특히, 최근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크게 확대되며, '전공적합성'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꼽히는 만큼 전공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지식을 알고,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추어 차별화 된 진로맵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02. B컷 화보 12. 들어가며 16. 챕터별 완벽 활용법 Chapter 0. 다중지능으로 보는 디자인학도 20. 10명 중 나와 가장 닮은 사람은 누구? Chapter 1. 디자인학과 다니면 어때요? 28. 디자인학과, 세상을 물들이다 30. 대학에서 만날 수 있는 디자인학과들 32. 디자인을 전공하고 싶다면, 실기를 부탁해 34. 디자인학과 전공생만을 위한 '맞춤 시간표' 36. 디자인학과 선배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 38. 디자인학과 오면 잘할 것 같은 친구 4 40. 처음 만나는 디자인학과 이야기 42. 디자인의 맛을 보고 싶다고? 컴퓨터의 쓴맛부터 봐야 할 거야 46. 참을 수 없는 디자인 과제의 무거움 50. 일러스트레이터가 꿈인데 어느 학과를 가야 하나요? 54. 디자인학과가 안내하는 진로 항해서 56. 진짜는 지금부터 60. 디자인학과 진로, 대신 물어봤습니다. 64. 영화로 배우는 디자인학 Chapter 2. 디자인학과 들어가면 뭐 해요? 68. 1. 산업디자인학과 74. 2. 시각디자인학과 80. 3. 패션디자인학과 86. 4. 공간디자인학과 92. 5. 금속디자인학과 98. 6. 영상디자인학과 104. 가로세로 디자인학과 낱말 퍼즐 Chapter 3. 디자인학과 졸업하면 어때요? 108. 나에게 디자인학과란 000다 114. 졸업생 심층 인터뷰 120. 디자인학과 버킷리스트 30 Chapter 4. 디자인학과 선배들이 사는 세상 128. 싫은 일을 먼저 하는 사람이 됐어요 148. 제 별명은 디자인계의 만능 열쇠예요대학에서 가서 후회하지 않도록 성적기반 전공선택에서 진로기반 전공 선택으로 최근 조사에 따르면, 대학 재학생의 37.3%, 직장인의 41.8%가 본인 전공 선택에 불만족이라고 응답할 정도로 전공 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현저히 낮다. 이런 현상이 반영된 '대2병'이라는 사회용어마저 생겨났는데, 대학 전공이 심화되는 대학교 2학년, 전공, 적성,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하는 학생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는 대학부터 선택하고 전공은 성적에 맞춰 적당히 고르는 현재의 대입 환경에 큰 원인이 있다. 이 책은 '대학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제공함으로써 10대 학생들이 '대학전공을 제대로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즌 1은 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 중 경영학과, 간호학과, 심리학과, 화학공학과, 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신문방송학과의 7개 전공을 선별했다. 각 책에서는 하나의 전공만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해당 전공에 대해 대학생 선배들의 전공 선택 이유, 학과 생활, 학과 커리큘럼, 졸업 후 진로, 현업에서 쓰이는 전공지식 등 다각적인 정보와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대학전공 기반의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이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의 입시 준비를 하는데도 유용한 참고자료 역할을 해 줄 것이다. 특히, 최근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크게 확대되며, '전공적합성'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꼽히는 만큼 전공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지식을 알고,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추어 차별화 된 진로맵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탈무드
다원 / 마빈 토게이어 지음, 김용규 엮음 / 2014.02.25
12,000원 ⟶ 10,800(10% off)

다원청소년 인문,사회마빈 토게이어 지음, 김용규 엮음
제 1 장 「탈무드」의 마음(心) 「탈무드」란? 세 사람의 랍비 랍비 힐레루(Hillel) 랍비 요한나 벤 자카이(Johanan ben Zakkai) 랍비 아키바(Aqiba) 제 2 장 「탈무드」의 귀(耳) 세 가지 현명한 행동/ 토지/ 마술의 사과/ 팔고 사는 원칙/ 못생긴 그릇/ 상업/ 세 자매/ 답례/ 혓바닥을 쓰지 않는다/ 중용(中庸)/ 혀(1)/ 혀(2)/ 혀(3)/ 솔로몬의 재판/ 하나님이 맡기신 보석/ 되찾은 돈/ 어떤 유서/ 황제도 구하지 못하는 향료/ 붕대/ 6일째/ 올바름의 차이/ 하나님의 존재/ 작별인사/ 포도원의 여우/ 일곱 가지 계율(七戒)/ 복수와 증오의 차이/ 약자와 강자/ 선과 악/ 알 수 없다/ 나무 열매/ 아름다운 행동/ 맹인의 등불/ 감사하는 마음/ 일곱 번째의 사람/ 공로자/ 언약/ 진정한 파수꾼/ 가정의 평화를 지키려면/ 부모는 바보/ 지도자/ 꿈/ 비(非) 유대인/ 반(反) 유대인/ 이성 관계/ 사랑/ 빼앗기지 않는 재산/ 숫자/ 가난뱅이/ 시집가는 딸에게-현명한 어머니로부터/ 천국과 지옥/ 암시장/ 세 명의 친구/ 기도/ 술의 기원/......... 제 3 장 「탈무드」의 눈(目) 동물/ 사람/ 처세(處世)/ 자선의 네 가지 유형/ 하나님이 칭찬하는 세 가지 일/ 상인이 해서는 안 되는 것/ 하다 보면/ 벌거숭이/ 인생/ 판사/ 평가/ 중상(重傷)/ 친구/ 악(惡)/ 우정/ 교육/ 여자/ 섹스/ 술/ 돈/ 가정 제 4 장 「탈무드」의 머리(頭) 두 개의 머리/ 소유권/ 물레방아/ 착한 사람/ 광고/ 먹지 못하는 것/ 죄(罪)/ 동전/ 학자/ 담/ 증오심/ 교사/ 자백/ 7이라는 숫자/ 계약/ 맥주/ 죽음/ 「진실」이라는 말/ 거룩한 것/ 하얀 거짓말/ 애정/ 두 개의 세계/ 간음(姦淫)/ 손/ 사형/ 성(性) 제 5 장 「탈무드」의 손(手) 단 한 개의 구멍/ 벌금의 규칙/ 형제애/ 세 경영자/ 중국과 사자/ 어떤 농장/ 축복의 말/ 부부싸움/ 불공정한 거래/ 새로운 약(藥)/ 2백만 원의 진실/ 아기냐 어머니냐/ 개와 우유/ 위생 관념/ 보트의 구멍/ 당나귀와 다이아몬드/ 위기를 벗어난 부부/ 유대인 공동체 본부/ 진실과 거짓/ 왜 우는가?/ 살아 있는 바다 제 6 장 「탈무드」의 발(足) 수난의 책/ 「탈무드」의 내용/ 랍비라는 직업/ 유대인의 생활/ 유대인의 장례(葬禮) 제 7 장 유대인은 누구인가 절대 진리인 유대교/ 배움의 민족 유대인/ 박해로부터 얻은 자신(自信)과 지혜/ 유대의 독자성을 지킨 정신의 벽/ 광신을 배제하고 알맞음을 존중하는 유대인/ 꿈 많은 낙관주의자/ 유대인을 오해하게 된 근원과 진상 부록1. 유대인과 돈의 가치 부록2. 유대인의 마음의 양식 부록3. 유대인의 성과 남녀사이「탈무드」는 법전은 아니지만 법을 이야기하고, 역사책이 아니면서 역사를 이야기하고, 또한 백과사전이 아니면서 백과사전과 같은 구실을 하고 있다. 「탈무드」는 「위대한 연구」라는 뜻이다. 「탈무드」는 나라를 잃은 유대민족에게 5000년에 걸쳐 정신적 지주가 되어 온 생활 규범이다. 과거의 유대 조상들의 생활을 지배했듯이 현대에도 유대인들의 생활을 지배하고 있다. 말하자면 이것은 유대인 5천년의 지혜이며, 모든 지식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탈무드」는 정치가ㆍ관리ㆍ과학자ㆍ철학자ㆍ부호ㆍ저명인사가 만든 것은 아니다. 「탈무드」는 학자들의 손에 의해서 문화ㆍ도덕ㆍ종교ㆍ전통 등이 전해져 통합된 것이다. 인생의 의의는 무엇인가? 인간의 존엄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하는 5천년에 걸친 유대인의 지적(知的)재산, 정신적 영양분이 「탈무드」에 담겨 있는 것이다. 「탈무드」는 읽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


닥터 지바고
다락원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지음 / 2010.11.18
7,000원 ⟶ 6,300(10% off)

다락원청소년 학습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지음
중.고생을 위한 논술대비 시리즈인 스파크노트 명저노트 시리즈 35권. 방대하고 난해한 원작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로 원작 이해를 돕기 위한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한 편의 서사시이자 사랑 이야기, 역사인 <닥터 지바고>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러시아 왕정이 붕괴되는 20세기 역사의 격랑 속에서 비극적인 운명과 사랑을 껴안아야 했던 지식인의 초상이자 작가 자신의 자화상이다.간추린 명작 노트 7 작가에 대하여 8 전체 줄거리 10 등장인물 15 작품 분석 21 Chapter별 정리 노트 25 Chapter 1 5시 급행열차 26 Chapter 2 다른 세상에서 온 소녀 31 Chapter 3 스벤티스키 씨 댁의 크리스마스 파티 37 Chapter 4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시간 42 Chapter 5 과거와의 작별 48 Chapter 6 모스크바의 야영지 55 Chapter 7 여행 61 Chapter 8 도착 67 Chapter 9 마리키노 71 Chapters 10-11 국도와 '숲속의 형제단' 77 Chapter 12 얼어붙은 마가목 열매 82 Chapter 13 조각품들이 있는 집의 맞은편 86 Chapter 14 다시 바리키노로 92 Chapter 15 종막 97 Chapter 16 에필로그 102 Review Study Questions 105방대하고 난해한 원작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따라서 여기에는 원작 이해를 돕기 위한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습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판적.분석적 글읽기의 바탕이 되는 ‘풀어보기’에는 원저에 담긴 저자의 의도, 철학적 성향, 주제, 용어 등이 설명되어 있으며, ‘Review’에는 원작의 핵심 내용을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는 Important Quotations Explained(주요 인용구 해설)과 Key Facts, 원작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논술 또는 리포트 작성이나 토론 연습에 활용할 수 있는 Study Questions, 그리고 객관식 복습문제인 Review Quiz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작품소개] 한 편의 서사시이자 사랑 이야기, 역사인 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러시아 왕정이 붕괴되는 20세기 역사의 격랑 속에서 비극적인 운명과 사랑을 껴안아야 했던 지식인의 초상이자 작가 자신의 자화상이다. 주인공 유리 지바고의 인생행로는 러시아의 근대사 흐름을 따르고 있다. 그는 차르 시대에 태어나 제1차 세계 대전, 러시아 혁명, 혁명에 따른 내전과 극단적 사회 변혁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처음에는 혁명의 위대함에 전율하고 찬양하지만, 점차 그 환상에서 벗어나 인간 개개인에게 중요한 일상적 삶에 대해 무지해지는 혁명세력을 비난하게 된다. 이 작품은 지바고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운명이 얽히고설킨 등장인물들의 관점에서 군의 반란, 무자비한 살인과 파괴, 전염병, 굶주림, 추위 같은 비극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혁명의 폭력성과 개인의 파괴를 신랄하게 고발하는 한편, 자신과 가족의 삶에 고통을 안겨준 혁명에 적극적으로 반기를 들거나 불합리한 세상을 탓하기보다는 보편적 윤리를 바탕으로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한껏 노력하고 실천한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부키 / 데이비드 콜버트 글, 박수연 옮김 / 2009.04.25
9,800원 ⟶ 8,820(10% off)

부키청소년 자기관리데이비드 콜버트 글, 박수연 옮김
미국 첫 흑인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는 대개 멋진 패션으로 언론에 많이 소개되지만 그녀의 당당함은 외모에만 그치지 않는다. 미셸이 살아 온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이 시대 최고의 여성 역할 모델로서 그녀가 내면에 지닌 당당함을 발견하게 된다. 흑인 노예의 후손으로 시카고 서민층 가정에서 어렵게 자라난 그녀는 흑인으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겪을 수밖에 없었던 차별과 어려움을 끝없는 도전으로 넘어섰고 프린스턴과 하버드 로스쿨, 일류 법률 회사에 들어가는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미셸은 이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신의 열정을 좇아 사회봉사에 뛰어든다. 이 책은 공부와 성공 습관만을 이야기하는 청소년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도전하는 한 역사적인 여성에 관한 전기(傳記)다.옮긴이의 말 : 흑인 노예 후손이 백악관 안주인이 되기까지 이 책을 읽기 전에 1장 로빈슨 가족 이야기 아빠는 나의 챔피언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아이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엄마는 최고의 선생님 2장 흑인 노예 조상들 조지타운의 대농장 고조할아버지의 고향 장애를 극복한 증조할아버지 인종 차별을 피해 시카고로 온 할아버지 과거는 부끄러운 게 아니다 3장 최고 공립학교에 진학하다 영재들이 다니는 학교 기회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아이비리그를 꿈꾸다 4장 더 넓은 세상을 꿈꾼 대학 시절 인종 차별의 역사가 서린 프린스턴 소수 인종에 대한 편견 폐쇄적인 사교 클럽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기 5장 일류 법률 회사의 변호사가 되다 인턴 사원 버락의 멘토가 되다 6장 버락과의 첫 만남 버락, 미셸의 가족을 만나다 버락이 꿈꾸는 세상에 감동하다 7장 지역사회 운동에 나서다 마음이 원하는 일을 찾아가다 사소한 일도 대충 하지 않는다 8장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남편의 빈자리 버락은 원대한 이상주의자 담대한 희망 9장 미국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 대통령보다...옮긴이의 말 : 흑인 노예 후손이 백악관 안주인이 되기까지 이 책을 읽기 전에 1장 로빈슨 가족 이야기 아빠는 나의 챔피언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아이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엄마는 최고의 선생님 2장 흑인 노예 조상들 조지타운의 대농장 고조할아버지의 고향 장애를 극복한 증조할아버지 인종 차별을 피해 시카고로 온 할아버지 과거는 부끄러운 게 아니다 3장 최고 공립학교에 진학하다 영재들이 다니는 학교 기회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아이비리그를 꿈꾸다 4장 더 넓은 세상을 꿈꾼 대학 시절 인종 차별의 역사가 서린 프린스턴 소수 인종에 대한 편견 폐쇄적인 사교 클럽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기 5장 일류 법률 회사의 변호사가 되다 인턴 사원 버락의 멘토가 되다 6장 버락과의 첫 만남 버락, 미셸의 가족을 만나다 버락이 꿈꾸는 세상에 감동하다 7장 지역사회 운동에 나서다 마음이 원하는 일을 찾아가다 사소한 일도 대충 하지 않는다 8장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남편의 빈자리 버락은 원대한 이상주의자 담대한 희망 9장 미국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 대통령보다 가정이 먼저 선거 유세에 나서다 온갖 인신 공격을 극복하다 꿈꾸는 사람에게 한계란 없다흑인 노예 후손에서 퍼스트레이디가 되기까지 미셸 오바마의 당당한 성공 비결 5가지 첫째, 어려운 환경은 도전을 위한 기회다! 미셸의 고조부는 미국 남부의 흑인 노예였다. 증조부는 한 팔을 잃은 장애인으로 온갖 직업을 전전했다. 미셸의 아버지 프레이저도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병을 앓았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더 나은 미래를 꿈꿨고 꿋꿋이 주어진 책임을 다했다. 미셸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영웅\'으로 생각했다. 둘째, 누구도 나에게 \'안 돼\'라고 말할 수 없다! 미셸은 시카고 흑인 거주 지역에서 자랐다. 집이 좁아 거실에 커튼을 쳐 오빠와 자신의 방을 만들어야 했다. 하지만 미셸은 결코 기죽지 않았다. 프린스턴 대학교에 지원할 때는 주위에서 \'넌 안 돼\'라고 했고 대학에서는 인종 차별도 겪었지만, 그럴 때마다 미셸은 \'왜 안 되는데?\'라고 반문하며 과감히 도전했다. 셋째, 내 안의 열정을 따라 살아라! 미셸은 하버드 로스쿨을 마치고 일류 법률 회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른바 \'잘나가는 안정된 직장\'에서 그녀는 만족할 수 없었다. 자신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일을 찾고 싶었다. 미셸은 결국 주변의 만류를 무릅쓰고 법률 회사를 나와 시청의 공공 봉사 분야에서 새롭게 꿈을 일궈 갔다. 넷째,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라! 미셸은 자신의 도전과 꿈을 늘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어 했다. 자신이 어려운 환경에서 성공했기에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고민했고, 자신이 인종 차별을 겪었기에 늘 하나 된 사회를 이야기했다. 퍼스트레이디가 되기 전부터 그녀는 버락과 함께 변화된 세상에 대한 비전을 나눠 왔다. 다섯째,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가족이다! 미셸은 부모님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배웠다. 미셸의 당당함도 여기서 비롯됐다. 그녀는 남편 버락에게 자녀 양육과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으며, 전문직 여성으로 활동할 때나 버락의 정치 활동을 도울 때도 늘 두 딸과 가족을 먼저 생각했다. 미셸은가족에 대한 사랑이 결국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는 것을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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