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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사람답게 사는 인의 세상을 열다
글라이더 / 오승주 (지은이)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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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
청소년 인문,사회
오승주 (지은이)
고대 중국의 춘추시대 노나라 사람으로 오늘날 중국인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4대 성인 중 한 명인 공자. 신격화되어 박물관에 갇혀 있는 공자의 <논어>를 청소년들이 애써 읽을 이유가 무엇일까? 공자는 어른들보다는 청소년들을 더 좋아했고 젊은 사람들과 한마디라도 더 대화를 하려고 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공자의 진심 담아 공자와 <논어>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진지한 접근으로, 춘추전국시대의 역사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공자의 철학사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들려준다.머리말_공자, 세상을 사랑한 군자 1부 : 아픈 세상과 함께 아파했던 사람 1. 닭 잡는 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느냐? 2. 가르침에는 구분이 있어선 안 된다 3. 문학과 덕행과 진실과 믿음 4. 정치는 바르게 하는 것이다 5. 군자에는 못 미쳐도 뜻이 굳고 결벽한 사람들 6. 나는 열다섯에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7. 시 300편을 외우는 사람이 정치도 외교도 못한다면 헛공부 2부 : 논어, 시대의 병을 치료하는 치열한 대화 1. 실천할 수 있는 말만 고르고 고르다 2. 아침에 도(道)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3. 덕(德)을 닦지 못하는 것이 나의 근심이다 4. 어진 사람만이 누군가를 좋아하고 미워할 수 있다 5. 의(義)에 따라 행동할 뿐 6. 예(禮)를 모르면 서 있을 수조차 없다 7. 군자(君子)의 말에는 구차함이 없다 3부 : 공자와 논어에 대한 평가 1. 옛것을 좋아하여 힘써 구한 사람 2. 혹시 주나라를 계승하는 자가 있다면 300년 뒤에도 알 수 있다 3. 내게 잘못이 있으면 남들이 반드시 알아보는구나 4. 도가 행해지지 않으니 뗏목을 타고 바다를 건너야겠다 5. 천하가 모두 내 형제 6. 오직 여자와 소인은 기르기가 어렵다 〈참고문헌〉청소년들을 사랑했던 공자와 화석이 된 《논어》의 참모습을 배우는 시간! 박물관에 갇힌 공자 선생과 화석이 된 《논어》 구하기 대작전! 세상과 사람을 사랑한 인문주의의 원형인 공자와 《논어》 이야기! 고대 중국의 춘추시대 노나라 사람으로 오늘날 중국인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4대 성인 중 한 명인 공자(孔子)! 그의 가르침을 모아 제자들이 엮어낸 《논어(論語)》의 참모습을 알아보는 시간과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신격화되어 박물관에 갇혀 있는 공자의 《논어》를 청소년들이 애써 읽을 이유가 무엇일까요? 공자는 어른들보다는 청소년들을 더 좋아했고 젊은 사람들과 한마디라도 더 대화를 하려고 했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공자의 진심 담아 공자와 《논어》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진지한 접근으로, 춘추전국시대의 역사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공자의 철학사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들려줍니다. 열정을 다해 제자를 가르친 참스승 공자! 스승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지도 못하고 대부분 사숙한 공자는 노나라 시조 주공에게 예법의 중요성, 정자산에게는 몸가짐과 인품을, 그리고 관중에게는 지략을 배웠습니다. 공자는 정치를 바꾸는 것이야말로 최선의 일이라고 생각해서 천하를 주유하였으나 받아들여지기는커녕 평생 견제와 차별을 받았습니다. 귀향 후 본격적으로 제자 양성에 힘썼고, 스스로 쓴 책은 단 한 권도 없었지만 시, 서, 예, 악, 춘추, 역으로 이루어지 육예에 열정을 다해 날마다 제자들과 공부하고 토론했습니다. 그리하여 공자의 제자들이 중국 전역에 진출해 학문에 바탕을 둔 정치 문화를 만들고 제자백가 시대를 열었는데, 이것이 《논어》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류가 난 이래로 최초의 사람” 공자가 전하는 미지의 《논어》 읽기! 공자가 만든 가장 큰 전통은 한마디로 ‘사람답게 살자’입니다. 부모님 앞에서는 효성스러운 자녀 노릇을 하고, 친구와 동료들 사이에서는 책임을 다함으로써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직장에서는 맡은 임무를 게을리하지 않는 인간관계의 원칙은 오늘날까지 대다수 동양인의 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생활문화와 인간관계의 표준을 공자가 몸소 보여 주었기 때문에 공자를 깊이 연구한 맹자는 “인류가 난 이래로 최초의 사람”이라는 찬사로 존경을 표했습니다. 춘추좌전, 오월춘추, 사기본기, 사기세가 등을 분석해 춘추전국시대의 국제 정치 상황을 이해했고, 노자, 장자, 묵자, 한비자, 순자, 안자춘추 등 공자에 대한 비판적인 철학자들의 저서들을 통해 ‘논어’와는 다른 관점에서 공자의 생각을 이해했습니다. 미야자키 이치사다 같은 역사가의 논어 해석, 고문헌의 대가 리링 교수의 문헌학에 기반한 논어 읽기, 오규 소라이 등의 비판적 논어 읽기, 최술의 고증학적 논어, 펜이라는 메스로 《논어》를 해부해서 마치 ‘논어 인체’를 그려놓은 듯한 진대제의 《공자의 학설》을 통해 《논어》의 논리적 구조와 철학적 체계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고정관념 없는 논어 읽기, 비판적인 논어 읽기, 쓸모 있는 논어 읽기를 할 수 있다면 목적이 달성되는 것입니다. 기존의 논어는 청소년이 접근하기에는 너무 고리타분하고 공자는 탁상공론 같은 이야기만 하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공자와 논어의 실제 이야기가 아니며 박제된 이야기일 뿐이었습니다. 살아 숨 쉬는 공자와 논어의 이야기를 읽어야 진심이 전달되고 격변하는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공자와 논어 읽기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이 책으로 부족하게나마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공자가 만든 가장 큰 전통은 한마디로 ‘사람답게 살자’입니다. 부모님 앞에서는 효성스러운 자녀 노릇을 하고, 친구와 동료들 사이에서는 책임을 다함으로써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직장에서는 맡은 임무를 게을리하지 않는 인간관계의 원칙은 오늘날까지 대다수의 아시아인의 생활에 깊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생활문화와 인간관계의 표준을 공자가 몸소 보여 주었기 때문에 공자를 깊이 연구한 맹자는 “인류가 난 이래로 최초의 사람”이라는 찬사로 존경을 표했습니다. 《논어》는 한가하게 나눈 지식인들의 대화가 아니라 잘못된 관습을 과감히 뜯어고치다가 더러는 실패하고 때로는 조그만 승리도 맛보았던 치열했던 이야기입니다. 펄펄 끓는 용암처럼 뜨거운 마음과 온갖 장애물에 부딪치고 찢겨서 밑바닥까지 굴러 떨어진 가슴 아픈 사연을 느끼려면 진지하게 들여다봐야 합니다. 인(仁)은 공자의 사상을 대표하는 개념이며 《논어》에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공자가 말한 ‘인’이 무슨 뜻인지 가늠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인’은 감정 중에서도 커다란 에너지라고 할 수 있는 사랑을 뜻합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병역, 징병제냐, 모병제냐?
내인생의책 / 김재명 (지은이) /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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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
청소년 인문,사회
김재명 (지은이)
세더잘 시리즈 75권. 헌법에 따라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에게 국방의 의무를 부과하는 징병제의 한계를 들춰본다. 우리나라가 모병제 국가였다면 병역 특례 제도를 마련해야 하거나 병역 기피를 단속해야 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개인의 자유 의지로 지원자가 국가와 계약하여 군인이 되는 모병제에 주목한다.들어가며: 오늘의 분단 현실에 비춰 본 징병과 모병 - 6 1. 병역은 의무인가, 선택인가? - 10 2. 사람들이 특히 병역 비리에 분노하는 까닭은? - 28 3. 징병제와 모병제, 무엇이 쟁점인가? - 60 4. 외국의 병역 제도는 어떤가? - 94 5. 양심적 병역 거부는 정말로 ‘양심적’인가? - 118 6. 여성과 병역, 성차별의 문제인가? - 142 글을 마치며 - 163 용어 설명 - 166 연표 - 167 찾아보기 - 171“징병제를 이어가야 한다. 국가 안보를 위해 병력 규모를 유지하려면 필수다.” vs “모병제로 바꿔가야 한다. 개인의 자유 의지로 입대해야 더 강한 군대가 될 수 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열기로 뜨거웠던 2018년 여름, 한국 사회는 병역 특례 논란이라는 후폭풍을 마주하였습니다. 손흥민처럼 국가대표팀을 금메달로 이끌 만큼 맹활약한 선수에게는 병역 특례를 축하하는 찬사가 쏟아졌지만, 부진했던 일부 선수에게는 병역 특례에 무임승차했다는 혹평이 빗발쳤지요. 그즈음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해 국위를 선양하면서, 병역 특례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드세었습니다. 병역 특례 논란은 거대한 병역 담론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2019년 9월에는 병역 기피 혐의를 17년째 받는 가수 유승준의 입국을 계속 금지하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닷새 만에 20만 명의 동의를 얻었지요. 그가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던 2002년은, 유명 정치인의 아들이 병역 비리 의혹에 연루되어 제16대 대통령 선거의 판세가 요동쳤던 해로도 유명합니다. 병역 문제가 각계에 얽혀 있음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지요. 민심은 왜 이토록 병역 문제를 엄중하게 바라볼까요? 《병역, 징병제냐, 모병제냐?》는 그 답을 병역 제도에서 찾습니다. 헌법에 따라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에게 국방의 의무를 부과하는 징병제의 한계를 들춘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모병제 국가였다면 병역 특례 제도를 마련해야 하거나 병역 기피를 단속해야 할 필요도 없었겠지요. 그래서 이 책은 개인의 자유 의지로 지원자가 국가와 계약하여 군인이 되는 모병제에 주목합니다.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인정해야 할까요? 여성 징병제를 우리나라도 고려해야 할까요? 병역 제도에 초점을 맞춰 21세기 국방의 미래를 그려봅니다. 물론 모병제에도 현실적인 제약이 있습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한 병력 규모를 채우기 어렵고, 직업 군인에게 지급할 인건비 부담이 훨씬 늘어납니다. 그런데도 이 책은 모병제가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분명하게 밝힙니다. 중국의 위협을 마주하면서도 2018년 모병제를 시행한 대만의 사례를 제시하지요. 모병제로 바꾸더라도 그 시기는 남북통일 이후여야 한다는 공론에 직격탄을 날린 셈입니다. 나아가 병역 제도 전반의 허실을 짚습니다. 여성도 징집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실은 1999년 군 가산점 제도의 폐지 논란과 맞물려 증폭되었음을 이야기하지요.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인정하는 전향적 판결이 2018년에 이루어졌지만, 대체 복무제(교정시설 36개월 근무)의 징벌성 논란이 여전한 현실을 환기합니다. 이처럼 병역 제도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름으로써, 이 책은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국방의 미래를 모색할 거예요. 남북으로 한반도가 갈려 긴장감이 끊이지 않은 분단의 현실이 영향을 미쳐서일까, 또는 그동안 여러 병역 비리 사건이 터져서일까? 대한민국에서 병역 문제와 관련된 것들은 늘 화제를 불러 왔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이즈음 우리 사회를 달구는 여러 논쟁거리 가운데 하나가 병역 문제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들어가며 국방의 의무는 곧 병역의 의무를 뜻한다. 우리나라 병역법은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은 헌법과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병역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라고 못 박고 있다.- 병역은 의무인가, 선택인가?
지금은 공학소녀시대
북센스 / 오명숙, 문수진 (지은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위셋) (기획) / 2020.09.29
13,500
북센스
청소년 자기관리
오명숙, 문수진 (지은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위셋) (기획)
공학을 꿈꾸는 소녀들에게 전하는 성공한 여성 공학인들의 슬기로운 북택트 멘토링. 세계적으로 여성 공학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내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직업과 환경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위셋(WISET,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 공학 분야로 진로를 꿈꾸고 있는 소녀들을 위한 진로 멘토링 책을 출간했다. 위셋이 기획하고 오명숙 교수(홍익대 화학공학)와 문수진 작가가 참여한 <지금은 공학소녀시대>는 자동차, IT, 토목, 대학, 극지연구소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공학인들과 공학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소녀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현실감 넘치는 이공계 산업 현장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미래 공학 기술에 대한 정보를 담은 ‘북택트 멘토링’ 책이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공학과 친해지고 재능을 발견해 공학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싶은 소녀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가득하다. 특히 공학에 흥미는 있지만, 주변에서 마땅한 롤 모델을 찾지 못해 주저하고 있는 소녀들을 위한 책이다. 다 읽고 나면 소녀들이 더 이상 공학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음 세대 공학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성장하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이제 미래는 공학이다. 그리고 <지금은 공학소녀시대>는 바로 그 공학을 이끌어갈 공학소녀들을 위한 책이다.이 책을 시작하며_공학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소녀들에게 1장 미래는 공학 그리고 공학소녀의 것! 1. 공학은 어떤 학문인가? 2. ‘과학’이 만들고 ‘공학’이 연결하는 새로운 세계 3. 90%의 사람들을 위한 공학 4. 기계, 전기, 토목, 화학…… 공학의 원조들 5. 공학을 전공하고 싶다면 이것부터 탄탄한 수학과 과학의 기초를 쌓자 | 수학, 과학에 관련된 과외 활동에 참여하자 | 내게 맞는 전공은 무엇이며, 그 분야의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하는지 조사하자 | 팀워크와 소통 능력을 키우자 6. 지금은 ‘공학소녀’ 시대 2장 여성 공학인 멘토들에게 듣는다 _ 공학인 인터뷰 1. 더 착한 자동차를 만듭니다 _ 자동차 소재 연구원 WHO 오미혜 박사님은 누구? WHAT 자동차 소재 연구원은 무슨 일을 할까? HOW 자동차 소재 연구원으로 일하려면 2. 토목공학은 벽돌 쌓기가 아니야 _ 토목공학자 WHO 손성연 대표님은 누구? WHAT 토목공학자는 무슨 일을 할까? HOW 토목공학자로 일하려면 3. 융합공학이 만들어가는 스마트 라이프 _ 생활 가전 연구원 WHO 조혜정 상무님은 누구? WHAT 생활 가전 연구원은 무슨 일을 할까? HOW 생활 가전 연구원으로 일하려면 *지구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서 _ 국가기후과학연구원 _ 박지연 펭귄 봤어요? 북극곰 봤어요? 오로라 봤어요? | 철저한 안전 시스템 | 아직은 낯설고 비밀스러운 | 미래의 후배들에게 한마디 3장 상상에서 일상으로. 미래 공학기술 공학소녀시대가 존재하는 이유 1. 프린터로 찍어 내는 미래, 3D 프린팅 2. 무선 주파수가 세상을 보는 법, RFID 전자 태그 3. 혼자서도 잘 가요! 자율주행자동차 4. 사람을 닮은 착한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5. 내 손 안에 작은 헬리콥터, 드론 6. 꿈속 세상이 현실로! VR 가상현실4차 산업혁명 시대, 소녀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요즘 다양한 매체들이 앞다투어 ‘4차 산업혁명에는 여성의 강점이 발휘될 것이다, 여성 인력을 필요로 할 것이다, 공학 분야 여성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어린 여학생들이 이런 사회적 흐름을 체감하고 있을까?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서비스자료에 의하면 2019년을 기준으로 공학 계열의 대학에 입학한 여성이 대학에 입학한 전체 여성 중 14.1%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아직까지는 공학 분야로의 여학생들의 진출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미비하지만 분위기가 조금씩, 그러나 확실하게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대에 진학하는 여학생들은 30년 전과 비교했을 때 20배나 늘어난 1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공학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약도 점점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 네이버, LG생활건강 같은 굴지의 기업들은 여성 임원을 파격적으로 임명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미래의 공학을 이끌어 갈 현재의 여중·여고생들은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또 공학과 친해지고 싶은 소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국내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센터인 위셋(WISET,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여학생들을 위한 공학 분야 진로 멘토링 도서 『지금은 공학소녀시대』를 통해 그에 대한 대답을 내놓았다. 미래는 공학 그리고 공학소녀의 것! 위셋이 기획하고 오명숙(홍익대 화학공학) 교수와 문수진 작가가 쓴 『지금은 공학소녀시대』는 미래의 공학을 이끌어 갈 여중·여고생들에게 공학이 어떤 학문인지 공학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 알려 준다. 또한 앞으로의 공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녀들에게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그렇지만 공학으로 성공한 여성 공학인들의 꿈과 진로,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이 책의 1장 ‘미래는 공학 그리고 공학소녀의 것!’에서는 오명숙 교수와 함께 알아보는 공학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공학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공학은 왜 필요한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페니실린 항생제의 대량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 공학자에 대한 이야기, 공학은 왜 여성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짚어 주고, 공학 전공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상세히 알려 준다. 2장 ‘여성 공학인 멘토들에게 듣는다’는 30년 가까이 자동차를 연구하는 베테랑 연구원 오미혜 박사와 도시를 설계하고 만드는 토목공학자 손성연 대표, 국내 최고 기업에서 ‘스마트홈’을 만들고 있는 IT 전문가 조혜정 상무 그리고 극한 지역에서 기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박지연 박사까지, 성공한 여성 공학인 멘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접할 수 있다. 다양한 공학 분야의 직업을 가진 멘토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와 어떻게 공학으로의 꿈과 진로를 결정할 수 있었는지, 또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다. 3장 ‘상상에서 일상으로, 미래 공학기술’에서는 위셋에서 주최하는 여중·여고생들의 공학 대축제인 '지금은 공학소녀시대(Girls’ Engineering Week)'에서 주목하고 있는 6가지 공학 신기술(3D 프린팅, RFID 전자 태그, 자율주행자동차,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VR 가상현실)을 조명한다. 여학생들의 진로·진학 탐색을 돕기 위해 그리고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이 공학 대축제에서 다루는 신기술들은 그동안 공학을 어렵게만 느꼈던 여학생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공학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성공한 선배 여성 공학인들의 슬기로운 북택트 멘토링 『지금은 공학소녀시대』에서는 자동차 연구원, 토목공학자, IT전문가, 극지연구소 박사를 비롯하여 화학공학과 교수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여성 공학인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진로를 고민하던 당시 멘토의 영향력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공학의 세계에 발을 내디딘 경우가 많았다고 고백한다. 최근 아무리 공학하는 여성들이 늘었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주위에서 여성 공학인을 많이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여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줄 여성 공학인을 우리 주변에서 찾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학으로 진로를 정하고 싶다면 공부도 중요하지만 일단 무엇보다 나를 이끌어 줄 멘토이자 롤 모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길을 가기 위해 방향을 설정할 때 목표로 삼을 명확한 롤 모델이 있다면 목표까지 도달하는 것이 훨씬 가깝고 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망설이거나 헤맬 때 적절한 조언과 안내를 해 줄 멘토의 중요성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언택트 시대인 요즘 북택트 멘토링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정보 전달자를 만나야 하는 현실에서 『지금은 공학소녀시대』는 책장만 펼치면 책 속의 다양한 공학 전문가들이 기꺼이 친절하고 슬기로운 멘토가 되어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먼저 해당 분야의 좁은 길을 걸었던 선배들을 만나 자신의 롤 모델을 찾고, 앞으로의 진로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더해 위셋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면 온·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는 현장 멘토들의 멘토링에도 참여할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소녀들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 이제 공학도 하자! 요즘 학생들을 보면 공부에 치이고 스펙에 치여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놓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 시기에 진로는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내가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은 잠깐의 시간이지만, 진로는 내 일생의 대부분으로 차지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잠시 공부하던 펜을 놓고 상상해 보자. 미래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특히 소녀들은 왜 공학을 공부해야 하고, 공학으로 진로를 결정해야 할까? 공학이라고 하면 최첨단 기술이나 대량 생산을 위해 필요한 학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휴대전화나 자동차 등이 모두 공학기술로 이루어진 제품들이며,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미래의 삶도 공학으로 더 큰 변화와 함께 발전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공학은 남성의 학문처럼 여겨져 공학하는 남성은 있지만, 여성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고, 앞으로의 미래도 바뀐다. 점차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리더십이 공학기술에 장점으로 발휘되고 있다. 이제 미래의 공학기술은 여성의 장점이 더해져야 빛을 발하는 학문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공학은 미래의 리더로서 지금의 소녀들을 필요로 한다. 『지금은 공학소녀시대』 속 멘토들은 소녀들에게 말한다. 익숙하지 않다고 생소하다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자기표현도 잘하고 똑 부러지는 요즘 소녀들, 무엇이든 잘할 수 있다는 마인드만 있다면 공학도 그 무엇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소녀들이 이 책을 통해 공학을 두려워하지 않고 공학과 친해지고 그 속에서 재능을 발견해 다음 세대 공학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Girls Can Do Anything? Girls Can Do Engineering! 지금은 공학소녀시대! 더 많은 여성이 공학 분야로 진출해야 합니다. 공학은 더 이상 남성만의 분야가 아니고, 또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듯 거칠고 물리적인 힘을 요구하는 분야도 아닙니다. 또한, 같은 일을 반복하는 지루한 분야도 아닙니다. 여성의 수학과 과학 능력, 공학적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 좀 더 많은 여성이 공학에 도전하고, 공학을 사랑하고, 공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1장 미래는 공학 그리고 공학소녀의 것!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어떤 학과를 졸업해야 하나요?”입니다. 이 질문을 들을 때마다 그렇게 난감할 수가 없어요. 제가 취업을 하던 시기였다면 조금 더 대답하기 쉬웠을 것 같아요. 당시에는 자동차 산업에서 기계공학 혹은 금속공학 전공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니까요. “자동차 산업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것이 좋아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겠죠. 하지만 최근에는 자동차 산업 역시 화학공학, 전기전자공학, 재료공학, 전파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기술이 필요한 분야가 됐기 때문에 그만큼 연구원들의 전공 역시 다양해졌습니다. 그래서 딱 이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고 말하기가 너무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2장 여성 공학인 멘토들에게 듣는다
모택동이 들려주는 건국 이야기 (초급편)
자음과모음 / 유성선 지음 / 200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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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학습
유성선 지음
초급 인물탐구 모택동 주제탐구 1강 모순이란 무슨 뜻인가요? 2강 진정한 지도자란 어떤 사람일까요? 3강 바람직한 실천이란 무엇일까요? 예시답안 논술 답안 쓰기 중급 심화학습 모택동의 투쟁 1. '모순론' 2. '실천론' 3. 대장정 4. 대동사상 주제탐구 1강 모택동은 누구인가? 2강 모순론 3강 대동의 의미 예시답안 논술 답안 쓰기 고급 심화학습 모택동사상 1. 모순론 2. 신민주주의론 3. 실사구시론 4. 대동사상 주제탐구 1강 모순론 2강 모택동의 지도력 3강 인식과 실천의 관계 4강 실사구시 5강 대동사상의 의미 예시답안 논술 답안 쓰기
티오피 전국연합 3년간 기출 모의고사 풀이집 고1 영어영역 12회
topclass(티오피클래스) / 티오피수능연구회 (지은이)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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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class(티오피클래스)
학습참고서
티오피수능연구회 (지은이)
1등급 선배들의 공부비법과 1등급 선배만의 특별한 문제 풀이 방법을 수록하였고, 최신 3개년 (3, 6, 9, 11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모의고사 12회분을 수록하였다. 1등급 선배들의 문제 풀이 노하우를 수록한 손글씨 첨삭 해설을 통하여 ‘촌철살인’ 문제 풀이법을 배울 수 있다. ★ 본 교재는 문제집을 제외한 풀이집만 판매하는 버전으로, 문제집은 제공하지 않습니다.<풀이집> 손글씨 첨삭 해설 2024학년도 3월 서울시교육청 2024학년도 6월 부산시교육청 2024학년도 9월 인천시교육청 2024학년도 10월 경기도교육청 2023학년도 3월 서울시교육청 2023학년도 6월 부산시교육청 2023학년도 9월 인천시교육청 2023학년도 11월(12월 실시) 경기도교육청 2022학년도 3월 서울시교육청 2022학년도 6월 부산시교육청 2022학년도 9월 인천시교육청 2022학년도 11월 경기도교육청 · 지문 해석과 단어정리★ 2022~2024학년도 전국연합 12회 수록 ★ 1등급 선배들의 문제풀이 비법 수록 ★ 1등급 선배들의 손글씨 첨삭 해설 수록 듣기 파일 QR코드 및 MP3 파일 제공 (홈페이지 다운로드) 선배들이 강력 추천하는 영어 영역 1등급 Know-How 실제 시험지와 동일한 문제지 및 OMR 제공 (홈페이지 다운로드) 1. 출제기관에 따른 연도별, 월별 구성 최신 3월, 6월, 9월, 11월 월별로 3회씩 묶어서 구성하였습니다. 해당 월에 시행되는 전국연합 학력평가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그 해당 월에 출제 되었던 기출문제의 손글씨 첨삭 해설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1등급 TOP 선배들이 촌철살인 손글씨 첨삭 해설 1등급 TOP 선배들의 실전 문제풀이 방법을 그대로 보여주는 풀이집을 구성하였습니다. 1등급 선배들이 어떻게 문제를 접근하여 해결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3. 티오피 클래스의 5회독 학습 플랜 티오피 클래스만의 5회독 학습 플랜을 제공하여 전국연합은 물론 수능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가 가능합니다. 5회독 학습 플랜을 통해 실력과 등급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4. 다양한 학습 자료 제공 각 연도별 회차별 수록된 단어를 정리한 영단어 학습자료와 단어 테스트지를 홈페이지를 통해 PDF 파일로 제공합니다. 기타 학습에 도움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5. 구매자 인증자에 한하여 2025년도 실시 모의고사 첨삭 해설집 제공 서점, 인터넷서점 등에서 구매한 구매 영수증 인증한 구매자에 한하여 2025년도에 실시되는 전국연합 모의고사의 1등급 선배의 첨삭 해설집을 PDF 파일로 카카오톡으로 보내드립니다. ● 카카오톡 ID : topclass12345 ● 홈페이지 : gichool.co.kr ★ OMR카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 학습자료 제공시기는 2025년도 3월부터 제공됩니다. ★ 제작 시기에 따라서 표지의 색상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제지의 내용은 동일합니다) ★ 본 교재는 문제집을 제외한 풀이집만 판매하는 버전으로, 문제집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필사 가이드
북바이북 / 권정희, 전은경, 정지선 (지은이)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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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권정희, 전은경, 정지선 (지은이)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생을 위한 문장력 훈련서. 학생의 문장력으로 고민하는 부모나 교사, 독서와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위해 간단하고도 효과적인 훈련법을 안내한다. 분야별(문학, 비문학, 미디어)로 명문장을 5줄씩 제시하고 어떤 면에서 좋은 글인지 분석해준다. 이어 부록 필사노트에 직접 그 명문장을 필사해본 뒤 그 틀에 맞춰 모방하여 작문하도록 돕는다. 하루 5줄, 총 27일이면 완료되는 훈련서다. 1, 2장은 이론 장이다. 글쓰기가 청소년에게 필요한 이유, 청소년들이 작문 시에 흔히 부딪히는 고민, 하루 5줄 필사의 원리를 설명한다. 교사나 부모가 먼저 읽은 뒤 학생과 공유하거나 함께 읽으며 의견을 나누면 좋다. 3~5장은 실습 장이다. 분야별로 나누어 명문장을 제시해주고 작문하도록 한다. ‘입문-활용-심화’ 3단계로 난도를 높여가고, 실제 청소년들의 작문까지 예시해 신뢰도를 높였다. 특별한 점은 본권과 필사노트 맨 앞에 마련된 ‘필사 전 게임’ 3종이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스스로 글쓰기 상태로 점검하도록 돕는다.필사 전 게임 추천의 글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1장 ‘좋아요’를 많이 받는 글의 비밀 - 문장력은 최고의 경쟁력 1) 글을 잘 쓰면 뭐가 좋을까? 2) ‘좋아요’를 많이 받는 글의 비밀 3) “내 글이 이상한가요?” - 내 문장 클리닉 4) 고대부터 시작된 필사 2장 하루 5줄 필사로 향상되는 문장력 - 필사의 효과와 방법 1) 필사, 긴 글을 읽는 힘을 길러준다 2) 필사, 관찰력?논리력?분석력을 높여준다 3) 필사, 문장력을 향상해준다 4) 하루 5줄 필사로 향상되는 문장력 5) ‘필사-작문’으로 더욱 향상되는 문장력 3장 어휘력·표현력 쑥쑥, 문학 필사 1) 입문: 다양한 어휘를 익히자 2) 활용: 풍부한 표현력을 기르자 3) 심화: 명문장의 비밀을 캐내자 4장 논리력·추론력 튼튼, 비문학 필사 1) 입문: 글의 흐름을 파악하자 2) 활용: 문장 구조를 해체하자 3) 심화: 논리적으로 직조하자 5장 이해력·설득력 쏙쏙, 미디어 필사 1) 입문: 문장력의 기초를 공사하자 2) 활용: 맞춤형 소재를 찾자 3) 심화: 명문의 비법을 체화하자 필사하기 좋은 도서 목록독서와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청소년, 깊이 있는 작문에 도전하는 청소년의 친절한 가이드 하루 5줄, 27일 과정으로 문장력이 향상된다! “한 주제를 던져주고 어떤 글을 쓰라고 하면 처음엔 무엇을 쓸지, 어떤 식으로 써야 좋을지 잘 모르겠는데 ‘필사-작문’을 해보니 나도 모르게 훈련이 되는 것 같았고 글을 쓰기에 더 쉬워진 것 같았다.” _김은석(13세) 거의 모든 현대인이 매일 글을 쓴다. 수시로 주고받는 문자메시지, 일상적으로 게시하는 SNS와 블로그 글, 손쉽게 올리는 기사문의 댓글 등이 모두 ‘글쓰기’에 해당한다. 특히 청소년은 전화나 면대면 소통보다 문자를 기반으로 한 소통을 훨씬 편하게 느끼기에 어느 세대보다 ‘글쓰기’와 밀접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제 글쓰기는 생활의 필수 요소이며, 무엇보다 ‘문장력’이 중요한 시대란 뜻이다. 뛰어난 글 실력을 지닌 사람만이 원활하게 의사소통하고 범람하는 글들 사이에서 남다른 인상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청소년, 교사, 부모는 글쓰기 하면 대개 논술을 떠올리고, 이에 학생들은 작문 자체에 큰 부담을 느낀다. 글쓰기가 생활의 일부가 아닌 넘어야 할 큰 숙제가 되면 실력은 쉬이 늘지 않는다. 이에 현장 글쓰기 교사 3인이 즐겁고, 간편하고, 효과적인 문장력 훈련법을 안내한다. 하루에 명문장 5줄을 필사하고 그 틀에 맞추어 모방하여 작문하는 27일 과정의 훈련법이 그것이다. 글쓰기는 청소년의 삶에 어떤 식으로 침투해 있을까? - 글쓰기 현장에서 널리 사랑받는 ‘5줄 필사’ 훈련법 이 책 1, 2장은 ‘5줄 필사’ 실습에 앞선 이론 장이다. 1장은 스마트 시대에 글쓰기가 청소년 일상에 어떤 식으로 깊이 침투해 있는지, 글을 써야 하는 이유와 글을 잘 쓰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를 다각도로 설명한다. 이어 사람들의 공감을 많이 얻는 글, 가령 SNS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는 글의 비밀을 살펴보고, 청소년이 토로하는 글쓰기 고충을 사례별로 짚는다. 필사의 역사, 필사가 뇌의 어떤 기능을 자극하는지도 간략히 설명한다. 2장에서는 필사가 실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여러 예시문을 들어 설명하고 구체적인 필사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이 책의 핵심인 ‘하루 5줄 필사’의 원리가 무엇인지, 필사하기 좋은 예시문의 요건은 무엇인지 정리해준다. 마지막으론 ‘필사-작문’ 과정을 강조한다. 명문장 5줄을 필사한 뒤, 그 틀에 맞추어서 작문해보는 과정까지 마쳐야 실제적인 문장력 훈련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들이 실제 글쓰기 교육 현장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로 설명해주어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책을 교재로 활용하는 교사나 부모는 1, 2장을 먼저 읽은 뒤 내용을 학생과 공유하거나 함께 읽으며 의견을 나누어도 좋다. 학생 혼자 읽어도 무리가 없을 만큼 친절히 서술돼 있다. 분야별 명문장을 5줄씩 필사하고 모방하여 작문한다 - ‘입문-활용-심화’ 3단계에 걸친 점진적 실습 3-5장은 실습 장이다. 이 책과 세트로 구성된 필사노트에 저자들이 고른 명문장을 5줄씩 따라 필사한다. 그다음 자기만의 소재로 예시문 틀에 맞추어 작문까지 해본다. 3장은 ‘어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문학 예시문, 4장은 ‘논리력과 추론력’을 기를 수 있는 비문학 예시문, 5장은 ‘이해력과 설득력’을 기를 수 있는 미디어 예시문이 제시돼 있다. 분야마다 단계별(입문-활용-심화)로 구성돼 있어 차근차근 밟아나가면 된다. 총 27개의 예시문을 27일간 필사-작문하는 과정이다. 특별한 점은 이 예시문을 모방한 학생들의 작문도 예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이 현장에서 ‘필사-작문’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나온 생생한 예시문이기에 독자에게 신뢰감을 준다. 글쓰기를 ‘게임’처럼 즐겁게! -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친절한 안내와 구성 본권과 필사노트 맨 앞에는 게임 3종이 있다. ‘필사 필요 지수 테스트’, ‘사다리타기’, ‘십자말풀이’가 그 게임으로, 모두 저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하는 학습 자료다. 필사 필요 지수 테스트는 필사가 나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수치로 확인해준다. 사다리타기는 글쓰기에서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한 뒤 3-5장 중 어느 장에 주력해야 할지 알려준다. 십자말풀이는 문장의 기본 단위인 어휘 자체에 흥미를 느끼게 해준다. 모든 훈련은 놀이처럼 재미있을 때에 큰 효율을 내기에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학생을 지도하는 부모나 교사도 게임을 함께 즐기며 공감대를 쌓으면 더욱 좋다. 책 앞부분에는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서술돼 있고, 마지막에는 ‘필사하기 좋은 도서 목록’까지 정리돼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이 책을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글쓰기 수업 첫 시간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1등급 영어독해 유형별 시리즈 [함축의미추론 119제]
이지에듀북 / 이지에듀북 편집부 (지은이)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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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이지에듀북 편집부 (지은이)
빅 히스토리 5 : 지구는 어떻게 생명의 터전이 되었을까?
와이스쿨 / 김일선 지음, 정원교 그림 /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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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쿨
청소년 과학,수학
김일선 지음, 정원교 그림
전국의 19개 학교 교사와 방송.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적인 집필진들로, 권 별마다 서로 다른 분야를 전공한 복수의 필자가 공동 집필하여 융합적인 글쓰기를 도모한 '빅히스토리' 시리즈.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천문학.지구과학.생물학.역사학 등의 학문간 융합과정을 거치면서 '기록된, 일어났던 일들의 나열'이 아니라 '과거의 모든 것이 종횡으로 연관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라는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다. 우주.생명.인류 문명으로 대별되는 카테고리 안에 137억 년의 타임라인 위에 펼쳐진 10개의 대전환점과 20개의 중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시리즈의 5권 <지구는 어떻게 생명의 터전이 되었을까?> 편은 우주에서 지구는 어떻게 생명체가 살기 좋은 곳이 되었는지, 지구와 한 쌍을 이루는 달과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인류와 달에 얽힌 문화는 어떻게 나타나고 발전해 나갔는지, 원시 지구의 탄생과 오늘날의 지구를 살펴봄으로써 우주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를 하나로 연결한다.서문 추천사 타임라인 당신은 호기심이 많으신가요? 1 우주와 인류 눈에 비친 우주 인류와 달 2 우주에서의 지구와 달 지구는 어디에 있나 외로운 지구 3 지구와 달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지구의 시작 달 출생의 비밀 4 지구와 달의 내부를 알 수 있다고? 발밑의 세계 달의 안쪽 5 숨 쉬는 지구 푸른 바다, 푸른 지구 대기는 지구의 고속도로 살아 있는 땅 떠다니는 대륙 지구라는 기계 6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따로 또 같이 움직이는 지구와 달 달 때문에 7 지구와 충돌하는 소행성 소행성 충돌 그 후 택배 회사 소행성 그건 우연이었을까? 8 지구와 달의 미래 결국에는 그럼, 우리는? 9 세상에 이런 일이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본 ‘지구와 달’ 더 읽어보기 찾아보기인문, 역사, 과학을 아우르는 융합인재교육의 구체적 솔루션!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 -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회장·빅히스토리 프로젝트 그룹 공동대표) 2001년 첫 출간된 『Why?』시리즈를 읽었던 초등학교 3학년 독자가 벌써 대학생이 되었다. 현재 누적 판매부수 5,500만 부를 넘겨 ‘국민학습만화’의 경지에 오른 『Why?』시리즈에서 비롯된 지식과 정보의 세례를 받고 자란 세대가 이제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동량이 된 것이다. 『Why?』시리즈가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인문과 과학, 역사 교육에 이바지하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Why?』시리즈를 통해 과학과 역사, 인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 어린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이어서 읽을 만한 적당한 책을 만나지 못하고 과목별로 분절된 교과서와 참고서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들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우기 위해 성인 과학, 인문서를 들춰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기존의 지식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데에 적절한 답을 얻기에 목말라 할 수 밖에 없었다. 과학과 세계사, 한국사, 인문학에 대한 기본기를 다진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시리즈는 이 기본적인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답은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는 『빅히스토리』에 있었다. 『Why?』시리즈가 ‘왜?’에 주목했다면, 빅히스토리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고민하고 주목했던 것은 바로 ‘어떻게?’라는 질문이다.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인류는 어떻게 문명을 이룩했는지에 대한 질문들의 중심에는 다시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고,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인지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실존적인 질문이 서 있었고, 그 질문들의 해결점에는 ‘통찰력’이 자리 잡고 있었다. 빅히스토리야말로 우주의 시작에서 생명의 진화, 인류 문명의 역사를 융합하는 거대한 이야기를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었다. 빅히스토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교육 담론이며, 지적 흐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인류의 역사와 우주의 역사를 통합해 배우는 빅히스토리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애플의 성공신화를 이룩한 잡스가 추구했던 것도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즉 학문간의 통합에서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였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거대한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며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새롭고 놀라운 지식의 융합과 그 시너지를 마주할 수 있다. 나아가 우주와 생명의 탄생을 비롯하여 인류가 이룩한 문명과 오늘날의 눈부신 과학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역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함으로써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했다. 빅히스토리는 최근 우리 교육계의 화두인 문, 이과 통합을 비롯한 융합, 통합교육 구현이라는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빅히스토리 시리즈가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애써왔던 융합인재교육의 구체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식 전달의 현장에서 학문간 융합을 꾸준히 실천해 온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뤄낸 통합교육 프로젝트 빅히스토리!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전국의 19개 학교 교사와 방송·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적인 집필진들로, 권 별마다 서로 다른 분야를 전공한 복수의 필자가 공동 집필하여 융합적인 글쓰기를 도모했다. 기획위원인 조지형·이명현·장대익 교수, 국내 유일의 빅히스토리 학위 소유자인 김서형 연구교수를 비롯한, EBS 대표 강사 강방식·강현식, 교사 스터디 모임인 「신과람」·「사랑터」 등의 소속교사와 「한국빅히스토리학회」1기 교사연수를 마치고 시범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천문학·지구과학·생물학·역사학 등의 학문간 융합과정을 거치면서 ‘기록된, 일어났던 일들의 나열’이 아니라 ‘과거의 모든 것이 종횡으로 연관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라는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다. 우주·생명·인류 문명으로 대별되는 카테고리 안에 137억 년의 타임라인 위에 펼쳐진 10개의 대전환점과 20개의 중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1부」우주 5권, 「2부」생명 6권, 「3부」인류 문명 9권까지 모두 20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1부」우주는 빅뱅에서 지구의 형성까지, 「2부」생명은 생명의 탄생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까지, 「3부」인류 문명은 인류가 이룩한 문명의 역사를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보여주게 된다. 각 권마다 하나의 빅퀘스천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하여 우주의 탄생인 빅뱅부터 인류가 이룩한 문명에 이르기까지 주요 사건과 인물, 에피소드를 곁들여 융합 지식의 뼈대를 구성했다. 2013년 10월에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의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와 진화생물학자 장대익 교수의 『생명은 왜 성을 진화시켰을까?』, 역사학자 조지형 교수의 『세계는 어떻게 연결되었을까?』 세 권이 첫선을 보였고, 2014년에는 「1부」우주부터 순차적으로 매달 1권씩 출간될 예정이다. 네 번째 대전환점이자 생명의 터전이 생성된 46억 년 전, 지구의 탄생! 왜 우리는 화성이나 달이 아닌 지구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걸까? 지구가 있기에 인류가 있고, 인류가 있기에 역사가 존재한다. 지금 여기 지구에서 우주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가 하나로 연결된다. 우주에는 수없이 많은 천체가 있다. 우리가 아는 우주의 천체 가운데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알려진 곳은 아직 지구뿐이다. 지구는 지금의 태양계 주변에 온갖 성분이 구름처럼 퍼져 있다가 가장 크게 뭉친 곳이 중심부가 되어 태양이 만들어졌을 시기에 생겨났다. 태양을 중심으로 먼지구름은 회전하면서 원판 모양을 형성했고 뭉쳐 있던 성분들은 제각기 행성을 이루었는데, 지구가 이때 탄생한 것이다. 지구는 까다로운 조건들이 우연히 맞아떨어져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균형을 이루었다. 우주 공간에서 주위의 천체와 영향을 주고받는 지구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달과 한 쌍을 이루어 진화해 나갔다. 네 번째 대전환점인 지구의 탄생, 『지구는 어떻게 생명의 터전이 되었을까?』편은 우주에서 지구는 어떻게 생명체가 살기 좋은 곳이 되었는지, 지구와 한 쌍을 이루는 달과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인류와 달에 얽힌 문화는 어떻게 나타나고 발전해 나갔는지, 원시 지구의 탄생과 오늘날의 지구를 살펴봄으로써 우주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를 하나로 연결한다. 만일 지구와 달이 서로 멀거나 가까웠더라면 지구의 환경은 어떻게 되었을까? 지구가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한 물과 적정한 온도를 지녔더라도, 달과의 거리에 따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환경은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 실제로 달이 존재함으로써 밀물과 썰물이 생길 뿐 아니라 바닷물의 흐름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바닷물의 일정한 흐름인 해류는 지구의 기후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인류의 역사에서 돛으로 항해하던 시절의 선원들에게도 유의미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인류 문명의 역사가 우주의 역사와 연결된다는 사실을 깨달음으로써 세상을 하나의 축으로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ZOOM IN」코너에서는 본문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한 배경지식과 추가정보를 알맞은 곳에 배치했다. 항성과 행성·우주 망원경·조석력 등에 대한 지식을 보다 자세히 다뤘고, 달과 예술, 골디락스 이야기 등 인문학적 정보도 골고루 담았다. 아울러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러스트와 인포그라피를 풍부하게 실었으며 달 궤도에서 찍은 지구돋이·지구와 달이 함께 찍힌 최초의 사진 등 우주에서 본 지구의 역사적인 순간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펴내는 『지구는 어떻게 생명의 터전이 되었을까?』편이 46억 년 전 ‘지구의 탄생’에 대한 지적인 탐험을 도와, 지구가 생명의 터전이 됨으로써 인류가 있고, 인류가 있기에 역사가 존재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고 세상을 바라보는 거시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조선 요괴 추적기
자음과모음 / 신설 (지은이)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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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신설 (지은이)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성장소설과는 품이 다른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따까리, 전학생, 쭈쭈바, 로댕, 신가리>로 제5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신설 작가의 작품이다. ‘조선 봉래산에 외계인이 살고 있다’라는 독특한 설정을 지닌 <조선 요괴 추적기>에서 작가는 그간 참아온 입담을 거침없이 풀어낸다. 사방에 신(神)이 있고 다른 사방에는 요괴가 있다고 믿는 세상. 막동이와 구랍 법사는 요괴에 납치된 아이를 찾아 나선다. 허당기 가득한 두 사람이 아이를 되찾고 요괴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훼훼귀 잡는 구랍 법사 둘 중에 진짜 사람 사람은 엄마의 열매 요괴를 보았다 저주, 염매, 고독 염력은 믿음의 힘 봉래산 방사들의 비밀 요괴의 소굴로 우리는 돼지의 열매 작가의 말★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 신설 신작★ 요괴가 신출귀몰하는 세상 푸른 피부가 아이를 납치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성장소설과는 품이 다른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따까리, 전학생, 쭈쭈바, 로댕, 신가리』로 제5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신설 작가가 새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조선 봉래산에 외계인이 살고 있다’라는 독특한 설정을 지닌 『조선 요괴 추적기』에서 작가는 그간 참아온 입담을 거침없이 풀어낸다. 사방에 신(神)이 있고 다른 사방에는 요괴가 있다고 믿는 세상. 막동이와 구랍 법사는 요괴에 납치된 아이를 찾아 나선다. 허당기 가득한 두 사람이 아이를 되찾고 요괴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 신통한 법사를 꿈꾸는 막동이 은둔 고수를 자청하는 구랍 법사 정체불명 존재를 쫓는 그들의 기묘한 모험담 19세기 조선, 주인공 막동이는 구랍 법사와 함께 신통한 능력으로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요괴를 잡는 법사’로 알려진 구랍 법사는 그 외에 별다른 능력이 없어서 찾는 이가 많지 않다. 어느 날 지호 선비라는 자가 구랍 법사를 찾아온다. 요괴가 자신의 조카를 납치해 갔다며 구해 달라고 청한다. 구랍 법사와 막둥이는 이리저리 수소문하며 요괴의 뒤를 쫓는다. 두 사람은 모험 중에 염매를 하는 자도 만나고, 산속에서 수련하는 방사(方士)도 만나며 요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요괴의 소굴을 찾은 둘은 마침내 요괴를 만나지만 어디서도 보지 못한 모습에 당황하고 마는데…….“그자는…… 아니 그 요괴는 분명 철골귀요.”법사님의 주장이 간절하면서도 단호했던 것이다“조카를 납치했다는 그것은 철골귀입니다. 물론 내가 두 눈으로 확인해 봐야겠지만 요괴인 것은 확실합니다.”선비를 앞에 둔 법사님은 턱없는 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비웃음을 남기고 손님이나 나가 버릴까, 나는 내내 조마조마했다. 그런데 웬일인지 선비는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그러다가 고개를 끄덕이기까지 했다. “사실 내가 법사를 찾은 이유도 그 때문이요.”선비는 윗대의 명성이 아니라 요괴 잡는 구랍 법사의 소문을 듣고 왔다고 했다. “지호를 아시지요?”“암요, 알다마다요!”법사님은 듣자마자 지호 선비를 기억해 냈다. 훼훼귀 잡는 구랍 법사, 별명을 지어 준 그 선비였다.“그 친구에게 법사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잘 오셨습니다. 잘 오셨어요.”법사님은 감격한 얼굴이었다.“나는 결코 귀신을 믿지 않습니다. 요괴라고 다르겠소? 한데 내가 직접 본 그것은 설명이 되지 않으니…….” 법사님은 큰소리를 땅땅 쳤고 나는 말마다 맞장구를 쳤다. 그렇게 시시덕대느라 우리는 밤늦게야 잠들었다. 그런데도 새벽같이 일어났는데 그만큼 의욕이 가득해서였다. 법사님은 아홉 마디짜리 대나무 지팡이를 들었고, 나는 일곱 켤레의 짚신을 어깨에 걸쳤다.“무겁지?”생전 없던 일로 법사님이 내 짐을 들어 주기까지 했다. 아니에요, 하면서 나는 하하 웃었다. 하지만 법사님의 배려나 나의 웃음은 딱 거기까지였다. 그러니까 딱 화석골에 닿을 때까지였다. 들은 대로 화석골은 꽤 먼거리였고, 그곳에 있는 광산업자의 집은 커다랗고 은밀했다. 그런데 그뿐이었다. 높은 담장과 넓은 집터와 가득한 잡초를 빼면 밥그릇 하나, 천 조각 하나 없는 그냥 빈집이었다. 집에서 뭐라도 찾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 그것이 꺾이자 몇십 리 길의 피곤함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가득했던 의욕을 쫓아내면서였다. 괜히 주변을 서성인 우리는 터벅터벅 주막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요괴를 풀어 준다고 한 적 없다. 사람을 풀어 준다고 했지.”“예?”“그놈은 사람이 아니야.”괜한 억지였다. 훼훼귀 잡는 법사님은 자신의 전과에 또 다른 요괴 하나를 추가하고 싶은 모양이었다.“우길 걸 우기세요. 아무리 봐도 사람인데.”“막동아.”법사님은 또다시 나를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사람의 마음이 없으면 요괴다.”법사님은 잔뜩 점잔을 뺐다. 그러고는 묻지도 않은 말이 술술이었다.“마음이 괴물이라서 요괴야. 괴물 짓을 했으니까 요괴고. 다시 사람이 될 수가 없어. 돌아오고 싶어도 못 돌아온다. 이미 요괴거든.”법사님은 끝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했다. 그러고는 휘적휘적 앞서갔다. 자기 말이 마음에 들었는지 뽐내는 표정을 하면서였다.
헬멧 용사가 죽인 열한 번째 악당
민음사 / 김희성.임동민 외 지음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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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청소년 문학
김희성.임동민 외 지음
2015년 제24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시 부문 대상을 받은 김희성의 「앵무와 나」와 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임동민의 「먼치킨」을 비롯하여 수상작 시 17편, 소설 19편이 실려 있다. 이번 작품집에는 어느 때보다 색채 이미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무채색의 우울하고 어두운 감정에서부터 다채로운 색으로 환하게 그려지는 웃음과 청소년 특유의 유쾌한 시선이 작품집 안에 공존하고 있다. 하나의 세상을 이토록 다양한 색으로 그려 내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오늘과 내일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작품집을 펴내며 시 詩 시 부문 심사평 고등부 금상 앵무와 나·김희성/ 마스크 방정식(백일장)·김희성 은상 우리는 샌프란시스코에 가·권명규 우울 공장의 굴뚝 위를 뭉게뭉게 떠다니는·박수현 신드롬·정해준/ 수열의 법칙·최맑은샘 동상 색청(色聽)·김원희/ 얼룩의 재해석·윤지영 주차장 비둘기들·이정화/ 아무런 사람들·이현주 하천 벚꽃길을 걷다·장연지/ 동물원에 간다·정유선 중등부 금상 아스팔트 런웨이·정서은/ 바이바이 네버랜드(백일장)·정서은 은상 색청·강지민 동상 중학생 다운로드·신예지/ 메타포·유현진 소설 小說 소설 부문 심사평 고등부 금상 먼치킨·임동민/ 날 웃겨 봐(백일장)·임동민 샐러드 데이즈(Salad Days)·정지민/ 웃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백일장)·정지민 은상 회귀·김하윤/ 어항이 없는 금붕어·이영우/ 선의 마찰·최건 동상 프롤레타리아·강민지/ 춘요·김진숙/ 광진교·박가현 브리즈번의 오후·박예림/ 칼을 새기다·안소랑 헬멧 용사가 죽인 열한 번째 악당·이창혁/ 달 죽이기·유정 주객·지석환 중등부 금상 친구 파일·최현서/ 안 웃어도 돼요(백일장)·최현서 은상 D의 경계에서·권성주 동상 까만 사람들·김선아 2015년 제24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헬멧 용사가 죽인 열한 번째 악당』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대산청소년문학상은 우리나라 청소년 문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청소년문학상 중 하나로, 올해도 기발한 상상력과 문학에의 진지한 열정으로 충만한 많은 어린 문사들이 대산문화재단의 문예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작품집에는 시 부문 대상을 받은 김희성의 「앵무와 나」와 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임동민의 「먼치킨」을 비롯하여 수상작 시 17편, 소설 19편이 실려 있다. 이번 작품집에는 어느 때보다 색채 이미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무채색의 우울하고 어두운 감정에서부터 다채로운 색으로 환하게 그려지는 웃음과 청소년 특유의 유쾌한 시선이 작품집 안에 공존하고 있다. 하나의 세상을 이토록 다양한 색으로 그려 내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오늘과 내일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심사평 중등부 금상을 받은 정서은의 시 「바이바이 네버랜드」는 이미지의 전개가 활달하고, 둥을 노래와 시로 연결한 것, 꿈의 실패를 아프게 그린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결구의 빼어남이 선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고등부 금상을 받은 김희성의 「마스크 방정식」은 은유를 잘 살린 작품이다. 괄호를 의문으로 여기는 가운데, 그 의문의 내용을 자기 내면의 여러 사연들로 확장시키고 있다. 매우 조숙하다. 모질게 경쟁해도 생존을 도모하기 어려운 시절에,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시라는 ‘바보의 놀이’에 애정을 지녔다는 사실이 선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생존의 어려움은 생존 경쟁으로만 해결될 수 없다. 그것은 필히 생존 경쟁 자체의 반성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시는 이 반성 행위를 제 본래의 소임으로 지니고 있다. 어떤 학생들은 이제 시의 세계에 발을 내디뎠고, 어떤 학생들은 벌써 후진이 어려울 정도로 깊이 시의 숲에 들어선 것 같다. 어느 경우든, 저마다 시의 숲을 헤매며, 쓸모없음 속에 무슨 쓸모가 있는지 골똘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살아갔으면 한다. -이성미·이영광·장옥관(시 부문 심사평 중에서) 고등부 금상 수상작 「날 웃겨 봐」에 “엄마는 아버지가 짐을 나르는 모습에서 자신이 갖지 못한 생명력을 느꼈다.”라는 문장이 있다. 이 작품뿐만 아니라 많은 작품에서, 일상적인 장면에서 포착한 우리 어른들이 갖지 못한 풋풋한 생명력을 느꼈다. 여러분의 생명력이 작가가 되는 날까지 마르지 않기를. 중등부 금상 수상작 「안 웃어도 돼요」에 “언젠가부터는 그 웃음이 내게 보인 호의가 아니고 그 어떤 의무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라는 문장이 있다. 이처럼 우리 어른들을 은근히 찔리게 만드는 진짜 웃음 드문 세상을 정확히 묘파한 문장들도 여러 작품에서 맛볼 수 있었다. 여러분의 예리함이 오래도록 마모되지 않기를. 또 한 편의 고등부 금상 수상작 「웃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에 “당신은 보이지 않는 등 뒤로 느껴지는 완연한 인기척과 옆구리를 짓누르는 섬한 감각에 온몸의 근육이 긴장으로 죄어 오고 눈물이 차오른다.”라는 문장이 있다. 수상 작품들은 이야기로든 문체로든 이미지로든 완연한 기척과 인상적인 감각과 어떤 긴장으로 우리를 좀 더 사로잡은 작품들이었다. 작가의 길은 멀고멀다. 가슴으로 쓰고 머리로 고치는 끝없는 길이다. 건독! 건필! -김종광·김태용·손보미·함정임(소설 부문 심사평 중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를 살리는 급식 이야기
철수와영희 / 민은기, 배성호 (지은이)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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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
청소년 인문,사회
민은기, 배성호 (지은이)
미래 세대를 위한 상상력 8권. 학교 급식의 역사부터 급식이 조리되는 과정, 조리실 환경, 우리 건강과 급식의 연관성, 잔반 처리 문제 등 급식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리 몸과 지구를 살리는 학교 급식에 대해 쉽게 알려준다. 학교 급식이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어린이와 청소년의 적절한 하루 영양량은 얼마인지, 어떻게 학교 급식이 차별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지, 친환경 학교 급식이 왜 필요한지 등 29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학교 급식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원산지 표시, 알레르기 표시, 식품 구성 자전거, 로컬 푸드, 제철 음식 등 음식 문맹에서 벗어나기 위해 먹거리를 고를 때 꼭 알아야 할 사항과 학교 급식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영양 선생님과 조리사 선생님 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머리말: 맛있는 ‘급식’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에 초대합니다! 1장. 학교 급식은 왜 하나요? 1. 학교 급식은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2. 학교 급식은 왜 하나요? 3. 급식실에는 특별한 조리 기구가 있다고요? 4. 비슷한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검수’가 뭐예요? 6. 급식을 준비할 때는 어떤 옷을 입나요? 2장. 급식 안내판에 열량과 원산지 표시를 왜 하나요? 7. 열량과 원산지 표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8. 알레르기 식품을 알려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9. HACCP 인증 제품이 뭐예요? 10. 탕후루는 간식으로 괜찮을까요? 11. 어린이·청소년의 하루 영양량은 얼마일까요? 3장. 식품 구성 자전거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고요? 12. 균형 잡힌 식사를 도와주는 식품 구성 자전거가 있다고요? 13. 왜 급식에는 매일 김치류가 나오는 걸까요? 14. 급식에 나오는 음식을 골고루 다 먹어야 한다고요? 15. 급식실에서는 왜 매일 그날 음식을 냉동 보관하나요? 16.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식생활 지침이 있다고요? 17. 10월 14일이 ‘영양의 날’이라고요? 4장. 친환경 급식이 왜 필요한가요? 18. 학교 급식 메뉴를 학생들이 직접 결정할 수도 있다고요? 19. 학교 급식이 차별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요? 20. 친환경 학교 급식이 왜 필요한가요? 21. 제철 음식이 건강과 환경을 살린다고요? 22. 올림픽 선수들이 공정무역 제품으로 급식을 먹었다고요? 23. 푸드 마일리지가 높으면 좋은 것이 아닌가요? 5장. 기후 위기와 음식이 무슨 관계가 있나요? 24. 음식을 모르는 ‘음식 문맹’이 생각보다 많다고요? 25. 한 가지 음식에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숨어 있다고요? 26.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안전한 급식실이 필요하다고요? 27. 우리 몸과 지구를 살리는 급식이 있다고요? 28. 우리가 먹는 것이 지구의 미래라고요? 29. 음식물 쓰레기를 왜 줄여야 하나요?급식과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을 떠나 볼까요 학교 급식은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어린이와 청소년의 하루 영양량은 얼마일까요? 학교 급식이 차별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요? 친환경 학교 급식이 왜 필요한가요? 우리 몸과 지구를 살리는 급식이 있다고요? 음식물 쓰레기를 왜 줄여야 하나요? 이 책은 학교 급식의 역사부터 급식이 조리되는 과정, 조리실 환경, 우리 건강과 급식의 연관성, 잔반 처리 문제 등 급식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리 몸과 지구를 살리는 학교 급식에 대해 쉽게 알려준다. 학교 급식이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어린이와 청소년의 적절한 하루 영양량은 얼마인지, 어떻게 학교 급식이 차별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지, 친환경 학교 급식이 왜 필요한지 등 29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학교 급식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원산지 표시, 알레르기 표시, 식품 구성 자전거, 로컬 푸드, 제철 음식 등 음식 문맹에서 벗어나기 위해 먹거리를 고를 때 꼭 알아야 할 사항과 학교 급식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영양 선생님과 조리사 선생님 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더불어 급식 메뉴를 결정하기 위해 투표를 하거나, 로컬 푸드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키운 채소를 판매하고, 잔반을 줄이기 위해 식판 디자인을 직접 만들어 낸 학생들의 생생한 사례도 담았다. 급식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대형으로 만들어진 국솥, 오븐, 주적, 국자 등 조리 기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이 책은 학교 급식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친환경 식재료의 사용을 우선으로 하고 있기에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아가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지구촌 곳곳에서는 육식을 줄이고 채식 위주의 학교 급식을 통해 환경 문제와 비만 등 건강 문제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을 통해 자신의 건강은 물론 세상과 연결된 사람들과 지구 환경도 지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학교 급식의 발전은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 문화와 같은 방향으로 변화해 왔어요. 경제, 사회, 문화가 발전하면서 1990년대부터 학교 급식이 크게 확대되었어요. 전국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급식이 시작되고, 급식의 수준도 꾸준히 나아졌어요. 급식 관련 법 개정 등을 통해 위생과 안전뿐 아니라 영양까지 신경 쓰는 학교 급식이 되었답니다. 학교 급식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학교 급식의 식재료는 친환경 식재료의 사용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를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지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앞으로 골고루 모두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요.
개념풀 지구과학 1 (2022년)
지학사(참고서) / 진만식 (지은이)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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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
학습참고서
진만식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6종 지구과학Ⅰ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을 한 권에 다 담은 새로운 형태의 기본서다. 과학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념을 학습하고 노트에 스스로 정리하는 사과탐 기억학습법을 최초로 구현하였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되는 ‘개념책’과 학생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구성의 ‘정리노트’로 개념과 정리를 한번에 끝낼 수 있다.Ⅰ. 고체 지구 1. 지권의 변동 2. 지구의 역사 Ⅱ. 대기와 해양 1. 대기와 해양의 변화 2.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 Ⅲ. 우주 1. 별과 외계 행성계 2. 외부 은하와 우주 팽창 개념 학습과 정리를 한번에 끝내는 ‘개념풀 지구과학Ⅰ’은 다음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 되는 개념책] • 키워드와 흐름으로 쉽게 풀어 가는 개념 학습법 도입 • 생생한 자료와 탐구로 개념을 이해하는 특강 학습 구성 •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단계별로 수록 [개념책과 1:1 맞춤 복습용 교재 정리노트] • 개념책을 구조화하여 읽기만 해도 내용이 저절로 정리되는 세상 어디에도 없던 정리 노트 • 학습한 개념을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정리노트 [정답과 해설] • 정확한 정답과 직관적인 첨삭 • 친절하고 자세한 ‘자료 분석’과 ‘선택지 분석’
단단수학 미적분 2 (2015년)
단단교육 / 설상웅 지음 / 201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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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교육
청소년 학습
설상웅 지음
I.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2 지수와 로그의 방정식과 부등식 03 지수함수 로그함수의 미분 II.삼각함수 04 삼각함수의 정의 05 삼각함수의 그래프와 방정식 부등식 06 삼각함수의 덧셈정리 07 삼각함수의 미분 III.미분법 08 여러가지 함수의 미분 09 곡선의 접선과 극대 극소 및 변곡점 10 최대최소, 방정식, 속도(II) IV.적분법 11 여러가지 함수의 적분법 12 정적분의 계산 13 넓이, 부피, 속도 거리
바다의 정글 산호초
지성사 / 한정기.박흥식 지음 / 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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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청소년 과학,수학
한정기.박흥식 지음
바다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산호와 산호초의 하루를 담았다. 산호는 근육과 촉수가 있는 동물이다. 산호와 사촌 관계인 동물로는 말미잘, 해파리, 히드라 등이 있다. 산호초는 산호에서 만들어지는 탄산칼슘이 쌓여 만들어지며, 산호가 자라면서 죽거나 부서지고 다시 그곳에 산호가 붙어서 자라기를 반복하면 거대한 석회암 빌딩 같은 산호초가 형성된다. 산호초가 보여 주는 아름다움 이상의 가치에 중점을 둔다. 바로 산호초가 만들어 내는 바다 생태계와 인간에게 베푸는 혜택이다. 산호초는 3만 종이 넘는 바다생물에게 먹이와 쉴 공간을 제공한다. 그곳의 하루를 들여다보면 산호초가 얼마나 풍요로운 생태계를 만드는지 알 수 있다. 미로 같은 산호초에 숨어서 먹이를 기다리는 곰치, 자신이 먹은 산호의 독침을 사용하는 갯민숭달팽이, 산호 폴립을 먹기 쉽게 주둥이가 발달한 나비고기, 산호와 함께 밤에 먹이를 찾아 보금자리에서 나오는 작은 생물들. 그리고 산호를 괴롭히는 해삼과 산호살이조개, 산호의 가장 무서운 천적으로 산호초 지역을 황폐화시키는 가시왕관불가사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생물들이 산호에 의존하여 치열하게 24시간을 살아간다1부_ 열대 바다가 만들어 낸 아름다움, 산호초 2부_ 산호가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해서는 3부_ 산호가 살아 있는 동물이라고? 4부_ 산호의 가계도 5부_ 석회암 빌딩, 산호초의 형성 6부_ 다양한 모양의 산호 7부_ 바다의 정글, 산호초 8부_ 산호초에서 살아남기-다양한 생존 전략 9부_ 산호의 천적들 10부_ 산호의 번식 11부_ 지구와 함께한 산호 12부_ 보기보다 약하고 민감해요 13부_ 우리나라에도 산호가 있을까? 14부_ 산호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 15부_ 후손들의 품에 물려줘야 할 산호산호초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생존 전략과 진정한 아름다움! 그 경이로운 바다 생태계의 하루 속으로 들어가다! 다양한 산호와 수만 종의 바다생물이 살아가는 풍요의 바다, 산호초 세상! 이 책에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산호와 산호초의 하루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과연 산호는 ‘바다의 꽃’일 뿐인가? 열대의 푸른 바다 속으로 들어가면 다채로운 색깔과 형태의 산호초를 만나게 된다. 흔히 산호가 꽃처럼 아름다워 식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산호는 엄연히 근육과 촉수가 있는 동물이다. 산호와 사촌 관계인 동물로는 말미잘, 해파리, 히드라 등이 있다. 산호초는 산호에서 만들어지는 탄산칼슘이 쌓여 만들어지며, 산호가 자라면서 죽거나 부서지고 다시 그곳에 산호가 붙어서 자라기를 반복하면 거대한 석회암 빌딩 같은 산호초가 형성된다. 이 책은 산호초가 보여 주는 아름다움 이상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로 산호초가 만들어 내는 바다 생태계와 인간에게 베푸는 혜택이다. 만약 바다생물의 다양한 삶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산호초 세상으로 떠나 보자! 산호초는 3만 종이 넘는 바다생물에게 먹이와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곳의 하루를 들여다보면 산호초가 얼마나 풍요로운 생태계를 만드는지 알 수 있다. 미로 같은 산호초에 숨어서 먹이를 기다리는 곰치, 주변의 산호 색깔과 똑같은 색을 띠는 돌고기와 새우, 자신이 먹은 산호의 독침을 사용하는 갯민숭달팽이, 산호 폴립을 먹기 쉽게 주둥이가 발달한 나비고기, 산호와 산호 알을 먹으며 살아가는 많은 생물, 산호와 함께 밤에 먹이를 찾아 보금자리에서 나오는 작은 생물들. 그리고 산호를 괴롭히는 해삼과 산호살이조개, 산호의 가장 무서운 천적으로 산호초 지역을 황폐화시키는 가시왕관불가사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생물들이 산호에 의존하여 치열하게 24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산호는 단순히 보석으로 가공되어 아름다움만을 뽐내는 생물이 아니다. 산호초 지역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지구온난화를 막는 ‘바다의 허파’이고, 전 세계 해안선의 15퍼센트를 보호하는 방파제이며, 산호와 산호초 생물은 각종 질병의 치료제로 이용되어 인류의 미래를 지켜 준다. 또한 산호를 이용한 기후변화 연구도 가능하다. 산호는 움직일 수 없고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하므로 쉽게 죽을 수도 있다. 현재 각종 환경오염,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전 세계 산호초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대보초는 인공위성에서 보일 만큼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데, 30~40년 후에는 황폐해질 위험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에는 137종의 산호가 살고 있으며, 제주도 서귀포 앞바다에서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연산호 군락이 발견되기도 한다. 앞으로 기후가 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산호의 종류도 다양해지지 않을까? 이 책에는 열대 바다와 우리나라 바다에서 직접 촬영한 200여 장의 사진이 있어, 산호초 세상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가득 펼쳐진다.산호는 종류와 크기가 아주 다양하지만 그 기본 구조는 같다. 산호는 폴립이라고 부르는 하나하나의 개체들이 함께 모여 사는 군체 생활을 한다. 폴립은 산호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이다. 폴립은 따로 떼어 내면 말미잘과 아주 흡사하지만, 많은 산호들이 군체를 형성하도록 진화했다는 점에서 말미잘과 큰 차이가 있다. 산호의 폴립은 몸속이 비어 있고 격막이 있으며, 내장이 없는 대신 하나의 큰 주머니처럼 생긴 위(소화 기관)가 있다. 산호에 따라 폴립에 붙어 있는 촉수의 개수와 격막의 모양은 차이가 있지만, 폴립의 구조는 모든 산호가 거의 같다. (23쪽, '산호가 살아 있는 동물이라고?'에서)
풍산자 유형기본서 미적분 (2023년)
지학사(참고서) /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2.08.30
26,000
지학사(참고서)
청소년 학습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풍산자 유형기본서>는 필수적인 개념을 중단원별로 자세히 정리하고, 확인 문제를 통해 개념을 바로 확인하도록 하였습니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대표유형을 문제 해결 전략과 단계별 해결 방법을 통해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바로 옆에 대표유형의 유사, 변형, 실력 문제를 다양하게 수록하여 각 유형별로 충분한 연습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각 중단원별로 반드시 풀어야 할 실전 연습 문제와 난이도 높은 문제로 구성한 상위권 도약 문제를 수록하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Ⅰ. 수열의 극한 01. 수열의 극한 02. 급수 Ⅱ. 미분법 0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04. 삼각함수의 미분 05. 여러 가지 미분법 06. 도함수의 활용 ⑴ 07. 도함수의 활용 ⑵ Ⅲ. 적분법 08. 여러 가지 적분법 09. 정적분 10. 정적분의 활용 1. 개념 중단원별 필수적인 개념을 자세히 정리하여, 중단원별 배우는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확인 문제를 제공하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원리나 심화 개념 등을 개념+로 제시하였습니다. 2. 대표 유형/ 유사, 변형, 실력 반드시 알아야 하는 대표유형을 단계적 해결 방법을 통해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대표유형의 유사, 변형, 실력 문제들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기르도록 하였습니다. 3. 실전 연습 문제와 상위권 도약 문제 실전 연습 문제는 각 중단원별로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를 수록하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상위권 도약 문제는 상위권 실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난이도가 높은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4. 정답과 풀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해결전략과 단계별 STEP을 넣어 친절한 해설을 제공하였습니다. 실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풀이와 문제 해결 원리, 개념, 공식을 수록한 풍쌤의 비법이 수록되어있습니다.
경제학이 그렇게 어려운가요?
서해문집 / 알렉산더 하겔뤼켄 (지은이), 이기숙 (옮긴이)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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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
청소년 정치,경제
알렉산더 하겔뤼켄 (지은이), 이기숙 (옮긴이)
경제학이 어렵다고? 밤새 외워도 다음날이면 사라지는 하루살이 지식 대신 일상의 에피소드에서 익히는 평생 가는 경제학 DNA. 내가 쓰는 용돈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세상을 움직이는 돈은 왜, 어떻게 생겨났을까? 사람들은 왜 저마다 다른 직업을 갖게 됐을까? 내게 딱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열심히 번 돈을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까? 경제는 발전해왔는데 왜 사람들은 여전히 가난할까?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아갈까? 기후위기에서 지구를 구하려면 경제성장을 멈춰야 할까? ★머리말 우리 모두가 경제예요 1장 돈으로 돌아가는 세상 용돈을 얼마나 받나요? 부모가 모든 것을 결정해서는 안 돼요 물건을 사고팔려면 계약이 필요해요 용돈으로 보는 세상 돈의 기원: 제물 또는 대가 그렇다면 경제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경제: 적은 것으로 많은 것을 만들기 돈의 세 가지 기능 경제활동의 빛과 그늘 어떻게 하면 돈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요즘엔 왜 돈이 눈에 보이지 않을까요? 2장 직업과 노동: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직업은 많아요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 좋아하면서 잘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일할 자격’을 위한 직업교육 전공과 업종별로 다른 임금 세금과 사회보험료 노동자를 보호하는 장치들 여성은 왜 더 적게 벌까요? 늘 같은 일만 해야 할까요? 3장 시장: 기업과 소비자가 만나는 곳 도전하는 젊은 창업자들 사업을 꿈꾼다면 소유권은 왜 중요할까요? 아이디어에서 성공까지 제니가 피자 사업을 시작해요 창업 초기의 난관 숫자로 기업 이해하기 가격과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온라인에서 똑똑하게 구매하기 시장은 경제를 이끌어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는 어떻게 세계 최고의 기업을 세웠을까요? 4장 최고의 경제 시스템은 무엇일까요? 경제를 측정하는 방법 시장경제는 어떻게 작동할까요? 산업혁명: 현대 경제활동을 만든 빅뱅 돈방석에 앉은 기업, 여전히 가난한 노동자들 공산주의와 계획경제 사회적 시장경제는 어떤 이익을 가져다줄까요? 유럽연합과 유로화 빈부격차: 시장경제의 그늘 5장 세계화, 자유무역, 일자리 신자유주의가 가져온 변화 독일은 어떻게 불평등 국가가 되었을까요? 독일은 어떻게 다시 공정해지고 있을까요? 세계화: 하나의 시장 자유무역이 유용한 까닭 보호무역: 트럼프는 왜 관세에 집착할까요? 세계화의 빛과 어둠 패자부활전 서비스업: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는 까닭 기술 발전에 울고 웃는 일자리 줄어드는 노동시간과 인류의 미래 6장 기후변화와 빈곤 너무 많은 이산화탄소로 생긴 일 가뭄, 홍수, 멸종 내연기관 자동차를 박물관으로 지구온난화와 시장실패 자본주의가 문제일까요? 선진국이 뿌린 가난의 씨앗 개발도상국 내부의 문제들 아크파논 씨의 슬픈 목화밭 공정무역: 원조가 아닌 거래를 통한 자립 7장 경제범죄와 경제 위기 사기, 피싱, 짝퉁 판매 탈세: 기저귀에 숨긴 돈 경제 위기Ⅰ: 불황을 이겨내는 법 경제 위기Ⅱ: 스태그플레이션 경제 위기Ⅲ: 인플레이션은 우리를 가난하게 만들어요 8장 가진 돈을 어떻게 투자할까요? 대출: 필요한 곳에 돈을 공급하는 일 돈을 갚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대출금에 이자가 붙는 까닭 금리를 결정하는 것들 주식으로 돈 벌기 증권거래소는 도박장일까요? 투자의 원칙Ⅰ: 위험을 나누기 투자의 원칙Ⅱ: 정보가 부족하다면 장기적으로 안전한 상품에 부동산: 집과 상가에 투자하기 태양광, 삼겹살, 비트코인 ★함께 보면 좋은 소설들 ★인용 자료 출처경제학이 어렵다고요? 일상의 에피소드에서 익히는 평생의 경제 DNA 차가운 머리×따뜻한 심장을 위한 십대의 경제학 방과 후에 떡볶이 사 먹을 돈도, PC방 갈 돈도 부족한 메메트는 용돈 인상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대개 아이들 용돈을 줄이고 싶어 해요. 회사(직장)가 어른들에게 월급을 되도록 적게 주고 싶어 하듯 말이죠. 메메트는 아빠와의 용돈협상에 앞서 지금보다는 더 받아야 친구들과도 어울리며 최소한의 ‘중학생다운 생활’이 가능하다는 논리를 준비했어요. 이를테면 협상의 무기죠. 때마침 사회 시간에 선생님이 들려준 최저임금과 복지제도 이야기에서 떠올린 아이디어예요. 물론 성적을 (아주 살짝) 올려보겠다는 나름의 ‘당근’도 준비했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초중고 ‘장래희망’란에 각각 의사와 선생님, 디스크자키를 써넣은 제니. 하지만 지금은 다 아닌 것 같아요. 의사는 아픈 환자를 매일 마주하는 일이 괴로울 것 같고, 교사는 졸업 후에도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게 싫어서, 디스크자키는 벌이를 장담할 수 없거든요. 내가 진짜 잘하면서 돈도 잘 벌 수 있는 일이 뭘까? 제니는 취미인 요리를 살려볼 생각이에요. 근처에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파는 음식점이 없다고 생각해온 제니는 ‘비건 피자’를 떠올렸어요. 물론 당장 피자집을 낼 순 없지만 ‘푸드트럭’이라면 가능하죠. 숙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알바로 일하며 적성을 확인한 제니는 학교를 졸업하는 대로 창업에 도전해볼 계획입니다. 물론 그 전에 운전면허부터 따야겠죠! 마이스터고에 다니는 레온과 막 대학에 합격한 엠마에겐 계획에 없던 여윳돈이 생겼습니다. 자동차정비 공장 실습을 시작한 레온에겐 매달 직업훈련비가 나오고, 엠마에겐 할머니가 대학입학 선물로 꽤 큰 용돈을 주셨죠. 당장 쓸데는 없지만 처음 가져보는 소중한 목돈을 잘 불리고 싶은 두 사람은 저축과 투자 상품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안전하지만 금리가 작은 예·적금과 큰 수익을 노릴 수 있지만 그만큼 손해를 볼 가능성도 적지 않은 주식과 ETF, 내친 김에 채권과 가상자산까지… 투자의 세계는 넓고도 어려워요. 제니는 비건 피자업계의 KFC할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요? 청년 워렌 버핏을 꿈꾸는 레온과 엠마의 투자는 성공할까요? 글쎄, 아직은 두고 봐야 해요. 다행히 메메트는 용돈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소식이에요! 이 돈으로 뭘 할까 궁리하던 메메트는 소액이지만 국제구호단체와 기후행동단체에 기부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즐겨 보던 다큐멘터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기후위기에 맞서온 그레타 툰베리의 활동을 지지하게 되었거든요. 용돈에서 기후위기까지 나와 너의 경제력을 키우는 첫 번째 수업 아마 여러분도 부모님과 용돈을 놓고 협상해본 경험이 있을 거예요. 장래희망을 탐색하기 시작한 친구도 있을 테고요. 세상사에 관심이 많다면 메메트처럼 기후변화와 가난을 해결할 방법을 고민할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여러분 역시 경제의 세계에 첫발을 들인 거예요. 돈과 직업, 지구환경과 빈곤 문제는 우리 삶의 일부인 동시에 그 하나하나가 크고 작은 경제문제이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 우리 모두가 경제예요. 누군가는 경제 덕분에 이익을 보고 누군가는 경제 때문에 고통을 당해요. 그렇다면 우리는 경제 상황에 따라 울고 웃기만 하는 존재일까요? 아녜요. 우리는 저마다 소비자이자 생산자(직업인)로서 경제를 움직입니다. 무엇보다 시민으로서 정치적 목소리를 통해 경제를 올바른 바꿀 수 있어요. 경제가 작동하는 방식을 알아야 하는 까닭이죠. 물론 경제 지식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내 통장의 돈을 불릴 때도 쓸모가 있어요. 친구와 선생님, 부모님과 경제 문제를 이야기하고 토론할 때도 유용하죠. 저와 여러분이 메메트, 제니, 엠마, 레온의 일상을 함께 들여다보며 익히고 배워나갈 경제학의 주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에요. ● 내가 쓰는 용돈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용돈에서 기축통화까지, 세상을 움직이는 돈 이야기 ●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과 일할 자격을 갖추는 법 ● 기업과 노동자와 시장은 어떤 관계일까요? : 돈과 상품, 노동력과 서비스를 주고받는 동안 발전하는 세상 ● 트럼프는 왜 그렇게 관세에 집착할까요? : 자유무역 vs. 보호무역 ●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빼앗아갈까요? : 기술발전에 울고 웃는 일자리 이야기 ● 지구를 구하려면 성장을 멈춰야 할까요? : 지구와 인간, 강대국과 약소국 모두에게 공정한 성장이란? ● 작고 소중한 내 돈, 잘 불리고 싶어요! 예금에서 ETF까지, 저축과 투자의 모든 것
10대에게 권하는 법학
글담출판 / 전제철 (지은이)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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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
청소년 인문,사회
전제철 (지은이)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교양서 〈10대에게 권하는 시리즈〉의 8권. 부산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전제철 교수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법이란 무엇이고, 전문가가 아닌 청소년도 왜 법을 알아야 하는지 소개한다. 법은 판사나 검사, 변호사처럼 전문가들만 아는 어려운 지식처럼 느껴지지만, 시민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이다. 《10대에게 권하는 법학》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가까지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의 모든 영역이 법에 의해 규율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 책은 법이란 무엇인지, 왜 법을 지켜야 하는지, 역사적으로 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법이 지금의 형태가 되었는지를 먼저 살펴본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법 체계는 어떠한지, 또 사회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불러일으킨 법적인 이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를 더 잘 이해하고, 논술 준비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CHAPTER 01 법이란 무엇일까요 법은 모두가 지켜야 하는 규범이에요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법은 어떤 가치를 추구하나요 법이라고 무조건 따라야만 할까요 잘못된 법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생각 더하기_법에도 위계질서가 있다고요? CHAPTER 02 법을 왜 공부해야 하나요 일반 시민도 꼭 법을 알아야 해요 법을 공부하면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요 청소년은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어요 시대에 따라 법도 달라져요 생각 더하기_법은 어떻게 정당성을 부여받을까요? CHAPTER 03 법은 어떻게 발전되어 왔을까요 법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어떻게 국민이 법을 만들게 되었을까요 문서로 정리되지 않은 법도 있나요 헌법의 정신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생각 더하기_소크라테스는 정말로 “악법도 법이다”라고 했을까요? CHAPTER 04 법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요 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 법이 존재해요 헌법 : 법 중에 최고의 법 민법 :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툼을 중재하는 법 형법 : 범죄를 처벌하는 법 생각 더하기_기본권의 제한과 침해는 어떻게 다른가요? CHAPTER 05 법으로는 범죄를 어떻게 처벌할까요 나쁜 짓이라고 모두 범죄는 아니에요 사람을 때리면 무조건 죄가 될까요 실수를 해도 벌을 받아야 하나요 법에도 눈물이 있어요 생각 더하기_도덕적 의무가 법적 의무가 될 수 있을까요? CHAPTER 06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도대체 ‘양심의 자유’란 무엇일까요 가족제도는 양성평등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해요 법을 어겼는데도 정의로울 수 있을까요 분리되었는데도 평등할 수 있을까요 생각 더하기_입법부가 만든 법률을 사법부가 무효라고 판단하면 삼권분립에 반하지 않을까요?“청소년이 법을 꼭 알아야 하나요?”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법을 쉽고 친근하게 알려주는 책 법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운 학문이라고 여기거나 범죄자에게 벌을 주는 수단이라고 생각해, 선량한 사람은 법을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법은 범죄자에게 벌을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나쁜 사람으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키는 수단이기도 하다. 더 넓게는, 우리 사회를 지금의 형태로 만들고 유지해주는 중요한 규범이다. 이 책은 청소년이 평소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이나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사례, 세계사적인 주요 사건 등을 예시로 들어 법이 무엇인지, 왜 사회에 법이 필요한지, 일반 시민인 청소년이 왜 법을 알아야 하는지를 상세히 알려준다. 또한 역사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처럼 국민이 법을 만들게 되었는지,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법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으며, 사회적으로 논란을 불러온 법 문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한다. 근현대 우리나라 사례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외국의 사례도 함께 설명해, 청소년이 균형 잡힌 법 의식을 갖도록 도와준다. 또 법을 공부하면 장차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다방면으로 살펴봄으로써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에도 도움을 준다. -- 법이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들으면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흔히들 법은 잘못한 사람에게 벌을 주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법이 정의만을 추구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법 격언 중에는 “정의의 극치는 부정의의 극치이다.”라는 말이 있어요. 극도로 정의만을 추구하다 보면 오히려 정의롭지 못한 결과를 불러오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법이 만들어지고 집행될 때 정의 이외에도 고려해야 할 다른 요소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법은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을까요? 모두가 생각하는 것처럼 법은 정의를 세우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한편으로는 사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도 합니다. _p17 법은 우리가 사는 사회의 모습을 정해놓은 규칙이에요 법을 알면 우리 사회를 이해하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어요 법은 판사나 검사, 변호사처럼 법을 다루는 전문가들이 배우는 지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법은 직업과 관계없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규칙으로, 우리의 거의 모든 일상이 법에 의해 규율된다. 학교에 다니는 것부터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는 일, 사람이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하고 죽으면 사망신고를 하는 등 삶의 모든 영역에 법이 존재한다.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도 법을 모른다고 처벌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법을 전문적으로 알아둘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도, 기본적인 법적 지식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또한 법은 우리 사회의 질서를 일관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법학을 알면 법적인 사고방식과 더불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법도 배울 수 있다. -- 유명한 법언 중에 “법률의 부지(不知)는 용서받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형법에 저촉되는 행위, 즉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가 법의 무지(ignorance)를 이유로 처벌을 면할 수는 없다.”라는 원칙을 말합니다. 자신의 행위가 법에 위반된다는 사실을 몰랐더라도 법률의 내용을 알지 못한 그 사람의 잘못이므로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그 행위가 범죄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처벌하지 않는다면 국가의 형벌 질서가 제대로 유지될 리가 없겠지요? 그래서 법률가가 아닌 일반인도 법의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_p54 법은 역사적 사건을 통해 바뀌어 왔어요 법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알면 세계의 역사를 알 수 있어요 법은 사회를 규율하기 때문에, 사회가 변화하면 법도 함께 바뀐다. 역사적으로 법은 사회에 맞게 계속 그 모습을 바꾸어 왔고, 그러므로 과거의 법을 보면 당대의 사회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우리 사회를 규율하는 법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지금 적용되는 법을 알면 우리 사회가 어떤 가치를 중시하며 어떤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아울러 전 세계가 서로 가까워지면서 세계 각국은 서로 긴밀히 영향을 주고 받기 시작했다. 법 또한 마찬가지다. 현재 통용되는 법은 우리와 밀접하게 교류하는 나라의 영향을 받은 부분도 많아, 법의 역사를 살피다 보면 세계사적으로 커다란 사건들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법이 지금의 형태가 되기까지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4.19 혁명뿐만 아니라 영국의 마그나 카르타, 프랑스 대혁명, 미국 독립전쟁과 같은 사건들이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세계사적으로 크나큰 전환점으로 손꼽히는 제2차 세계대전은 법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일어난 커다란 비극이었다. 이 책은 역사적 사건을 통해 법 제도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 앞에서 계속 살펴보았던 것처럼, 현대에는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들이 법을 만듭니다. (…) 하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국민의 대표자가 법을 만들기 시작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혹시 ‘계몽사상’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계몽사상은 18세기 유럽, 특히 프랑스를 중심으로 발전했는데, 전통적이고 종교적인 권위나 잘못된 관습, 편견, 미신에서 벗어나 인간의 이성으로 사고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상입니다. 이 계몽사상은 서양 근대사상의 기초가 되었지요. 계몽사상의 영향으로 왕이 아닌 국민이 국가의 주권자이고, 국민의 대표자가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계몽사상이 등장하면서 신이 아니라 국민이 왕에게 통치권을 준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법을 만드는 주체도 국왕이 아니라 국민의 대표자여야 하며, 사법부라는 별도의 권력이 재판을 해야 한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지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국가의 체계와 법치주의의 기초는 이 무렵에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어요. _p99~100 우리나라의 법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사회적으로 법이 문제가 되었던 경우는 없었을까요? 흔히 ‘법’이라고 하나로 묶어 말하지만, 법률의 수는 무척 많고 그 법이 우리 생활의 세세한 부분까지 규율한다. 이 책에서는 민주 시민으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주요한 세 가지 법의 구성과 내용을 알아본다. 나라의 형태를 정하는 ‘헌법’, 개인 간에 다툼이 벌어졌을 때 적용되는 ‘민법’, 범죄를 저질렀을 때 처벌하기 위한 ‘형법’의 주요 3법에서 보호하는 주요한 가치들을 살펴보면 우리 사회에서 중요시하는 가치와 원칙을 알 수 있다. 또한 양심의 자유를 다루는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 ‘동성동본금혼제도’가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은 사건, 시민들이 4.19 혁명에서 행사한 저항권 등 우리나라에서 문제시되었던 법적 사건들을 살펴본다. 또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주요 쟁점이 되었던 법적 문제도 함께 살펴봄으로써 세계 시민 의식도 길러준다. 미국에서 인종 차별에 저항한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인 로자 파크스 사건, 흑인과 백인이 다니는 학교를 나누었던 기존의 관습에 저항한 브라운 사건 등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주요 사건도 쉽고 상세하게 풀어 소개했다.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었던 실제 사례와 이를 지혜롭게 해결한 재판관들의 판결을 살펴봄으로써 논술 등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민주주의가 가장 발달한 미국에서도 불과 약 150여 년 전까지 흑인 노예제도가 있었습니다. 1865년 남북전쟁이 끝나면서 흑인 노예제도가 공식적으로 폐지되었지요.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1894년 갑오개혁을 통해 신분제와 노비제도를 폐지하게 되었습니다. (…) 이처럼 인류 역사에서 인종 간의 갈등 혐오, 인종차별은 끊이질 않고 있는데, 최근에는 유럽이나 미국 같은 곳에서는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가 심해져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불확실한 소문 때문에 미국에서는 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폭행 사건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혐오 범죄에서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다인종 국가인 미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인종차별의 문제가 지금까지도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_p236~237청소년은 아직 할 수 없는 일이 많습니다.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부모님의 허락을 받았냐는 질문을 받거나, 부모님이 직접 해야 한다고 거절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인과 달리 ‘19세 미만 관람 금지’라고 분류된 게임을 할 수도 없고, 아직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성인 등급으로 분류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수도 없지요. 청소년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성장하는 중이라, 실제로도 그렇지만 법적으로도 성인과는 다른 존재입니다. 성인과 달리 어떤 권리는 제한받기도 하지요. 하지만 만약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권리가 제한된다면, 반대로 권리에 상응하는 책임도 제한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과학이 발전하면 우리의 생활은 그만큼 편리해지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혼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런 혼란은 법률적으로도 많은 문제를 불러오지요. 이는 비단 어느 특정 분야만의 일이 아니라 과학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발생합니다. 새로운 과학 지식을 알게 되고 그에 따라 새로운 기술이 생겨나면서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 가능해지고, 그 때문에 이전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새롭게 규칙을 정해야 할 필요가 생기거든요. 우리는 일상에서 자주 ‘법’이라는 말을 접합니다. 어떤 일을 하면 법에 걸린다든가, 법대로 하라든가,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되지요. 그렇다면 과연 법이란 무엇일까요?우선 법의 어원을 살펴봅시다. 서양에서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자연의 질서를 의미하는 ‘피시스(physis)’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인간사회의 질서를 의미하는 ‘노모스(nomos)’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노모스는 인간이 사회에서 지켜야 할 질서, 즉 인위적이고 강제적이라는 의미를 지닌 용어이며, 현대의 규범(norm)과 유사한 용어입니다.
전쟁과 평화 1
살림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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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문학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1805년 러시아의 귀족들은 연회를 즐기지만, 한편으로는 전운이 감도는 국내외 정세에 집중한다. 사람들은 나폴레옹을 숭배하거나 비난하며 저마다 목소리를 높이고, 안드레이는 임신한 아내를 두고 전쟁터에 나간다. 피에르는 엘렌과 결혼하지만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은 곧 무너진다. 피에르는 방황 끝에 프리메이슨에 들어가고, 로스토프 백작의 딸 나타샤와 가까워지는데….제1부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 제6장 | 제7장 제2부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 제6장 | 제7장제3부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 제6장 | 제7장 | 제8장 | 제9장제4부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제5부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제6부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제7부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 제6장어느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소설을 초과하는 소설’ 인간의 삶에 단 하나의 정답은 없다 톨스토이 3대 걸작 중 첫 번째 작품인 『전쟁과 평화』는 어느 하나만으로 규정하기 어려운 작품이다. 대하소설이기도 하고 철학소설이자 성장소설이며 또 윤리, 사회, 가족, 역사 등 수많은 장르가 융합된 작품이기도 하다. 톨스토이 자신도 『전쟁과 평화』를 소설도, 서사시도 아니고 역사적 연대기는 더더욱 아니라는 말을 후기에 남길 정도였다. 어느 누구도 똑같은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도 없지만, 이 작품에는 그야말로 온갖 삶들이 다 담겨 있다. 1805년부터 1820년까지, 러시아에서 벌어졌던 나폴레옹 침공, 조국 전쟁 등을 배경으로 600여 명에 가까운 여러 인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톨스토이는 작품 집필을 위해 아우스터리츠, 보로디노 등 격전지를 답사하고 생존자를 인터뷰했고, 당시의 모습을 상세하고 예술적인 문장으로 작품 속에 담았다. 안드레이와 피에르, 나타샤, 니콜라이, 쿠투조프 등의 등장인물은 특권층과 서민층, 군인과 민간인, 남녀노소를 막론한다. 그들의 삶을 통해 마치 그 순간순간을 직접 살아내는 것처럼 수없이 고민하고, 부정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처음 발표되었을 무렵에도 도스토예프스키, 헤밍웨이, 토마스 만처럼 걸출한 예술가들에게 ‘걸작 중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모든 이가 이 『전쟁과 평화』는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삶이자 역사, 시대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오페라, 영화, 드라마로 재탄생하고 있는 지금도 『전쟁과 평화』라는 한 작품이 차지하는 세계문학사적 위치나 의미, 작품이 주는 감동은 그 어떤 작품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이 장대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역사와 운명, 개인의 삶, 과거에서 현재로 맞물리는 총체적인 시야에 눈뜨게 하는 또 하나의 삶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소개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48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은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 불행히도 그는 많은 러시아인들이 지니고 있는 공통의 특질, 혹은 능력을 갖고 있었다. 그는 선을 믿었다. 하지만 동시에 분명하게 악을 보고 느끼고 있었다. 바로 그 때문에 선과 진리의 실현을 위한 능동적인 싸움을 할 힘이 부족했다. 바로 그의 눈앞에서 횡행하고 있는 온갖 악들이 그 악들을 향한 분노를 촉발하기보다는 오히려 온갖 회의(懷疑)를 낳았고, 능동적 활동에 장애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만 했고, 그 무언가 해야만 했다. 성서에 의하면 낙원에서 추방되기 전에 아담과 이브는 전혀 일을 하지 않았다. 무사태평 상태에서의 게으름이 행복의 전제 조건이었던 셈이다. 낙원에서 추방된 이래, 인간은 이마에 땀을 흘리지 않으면 결코 빵을 얻을 수 없다는 압력을 받으며 살고 있지만 게으름을 좋아하는 경향은 아련한 추억처럼 인간에게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런데 그런 잠재적인 욕구를 가장 잘 충족시켜주는 곳이 바로 군인 사회다. 군인들은 실제로 아무런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서도 그런 게으름을 꾸짖는 목소리를 별로 듣지 않는다. 게다가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되어 있는 만큼, 그런 상대적 게으름은 너그럽게 허용되며 바로 그것이 군대생활이 지닌 큰 매력 중의 하나다. “그렇다면 이웃에 대한 사랑은? 자기희생은?” 피에르는 큰 소리로 외쳤다. “나는 절대로 당신 생각에 동의할 수 없어요. 단지 악을 행하지 않기 위해 산다는 것, 단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 산다는 것, 그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나는 이제까지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나는 삶을 낭비했습니다. 나는 겨우 지금에야 남을 위해 살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최소한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행복이 무언지 깨달았습니다. 나는 절대로, 그래요, 절대로 당신 생각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아마 당신 자신도 당신이 한 말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예언자
소담출판사 / 칼릴 지브란 지음, 이원희 옮김 /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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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칼릴 지브란 지음, 이원희 옮김
칼릴 지브란이 스스로 ‘가슴의 반쪽에는 예수를, 다른 반쪽에는 마호메트를 품고 있다’고 말하고 있듯이, ‘현대의 성서’라 불리는 『예언자』에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동시에 이슬람의 보편적 인간상을 상징하는 ‘알무스타파’를 통해 자신의 사상과 정신적인 순례의 과정이 시적 문체로 녹아 있다.예언자 사랑에 대하여 결혼에 대하여 아이들에 대하여 나눔에 대하여 먹는 것과 마시는 것에 대하여 일에 대하여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집에 대하여 옷에 대하여 사고파는 행위에 대하여 죄와 벌에 대하여 법에 대하여 자유에 대하여 이성과 열정에 대하여 고통에 대하여 자기 인식에 대하여 가르침에 대하여 우정에 대하여 대화에 대하여 시간에 대하여 선과 악에 대하여 기도에 대하여 쾌락에 대하여 아름다움에 대하여 종교에 대하여 죽음에 대하여 이별에 대하여 칼릴 지브란의 생애와 작품 세계 역자 후기“우리는 죽지 않는 식물의 씨앗이다. 그래서 무르익고 충만해지면 우리는 바람 따라 흩뿌려진다.” 칼릴 지브란이 스스로 ‘가슴의 반쪽에는 예수를, 다른 반쪽에는 마호메트를 품고 있다’고 말하고 있듯이, ‘현대의 성서’라 불리는 『예언자』에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동시에 이슬람의 보편적 인간상을 상징하는 ‘알무스타파’를 통해 자신의 사상과 정신적인 순례의 과정이 시적 문체로 녹아 있다. 현실과 유리된 듯한 자유, 현실 속에서 끝없이 갈등하는 인간, 무한한 바다와 무한한 하늘 사이를 떠도는 인간, 어디에도 정착하기를 거부하는 자유의 정신, 지브란은 『예언자』에서 조국 레바논의 압제와 폭정에 저항하면서 인간의 위선과 오만을 조롱하고 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묻고 있다.
지구를 건강하게 탄소중립 7단어
부카 / 이신옥, 정종영, 수성구청소년수련관바람개비 (지은이)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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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이신옥, 정종영, 수성구청소년수련관바람개비 (지은이)
더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한 탄소중립 7단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에 대한 희망과 도전이 담긴 이야기.01. 첫 번째 단어 –지구온난화 이상기후가 뭘까요? 이상기후 현상은 왜 일어날까요? 지구온난화의 주범, 온실가스 지구온난화로 피해를 보는 나라 온실가스를 줄여 탄소중립을 달성하자!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 02. 두 번째 단어 – 플라스틱 플라스틱, 처음에는 친환경!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플라스틱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지구를 망가뜨린다!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 03. 세 번째 단어 – 숲 리기테다 소나무와 현사시 나무를 아세요? 우리나라의 산림 산에 나무를 심어야 할까? 목재로 에너지를 얻는 바이오매스 발전 숲이 점점 사라져요. 지구의 허파가 사라졌다! 고기가 숲을 사라지게 만들어요. 과자와 라면을 튀기는 팜유(Palm oil) 열대우림을 파괴하는 초콜릿 숲의 파괴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 04. 네 번째 단어 - 자동차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어떻게 줄여야 하죠? 100년 전, 내연 기관 자동차보다 전기자동차가 훨씬 더 많았다! 전기자동차, 이번에는 오래 갈까? 깨끗한 자동차 - 저공해자동차 친환경자동차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에너지 절약 05. 다섯 번째 단어 - 바다와 갯벌 착한 이산화탄소와 나쁜 이산화탄소를 부르는 이름 바다에서 누가 산소를 만들까? 고래와 고래밥 바다는 이산화탄소를 어떻게 흡수할까? 최고의 탄소흡수원 - 갯벌 갯벌 집중 탐구 06. 여섯 번째 단어 - 에너지 우리나라에는 어떤 발전소가 가장 많을까? 아직도 화력발전소가 쌩쌩 돌아간다고? 원자력발전, 위험하지 않나요? 신·재생에너지는 미래에너지 에너지를 저장하라! 신·재생에너지가 더 필요해요! 에너지를 줄이면서 돈을 아끼는 방법 07. 일곱 번째 단어 - 쓰레기 쓰레기, 잘 버리는 게 더 중요하다 음식물 쓰레기가 자원? 재활용품을 잘 버리면 전자제품과 대형폐기물 속에 금이 있다? 일반쓰레기에서 열과 전기를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비법, 탄소중립 2023년 4월 어느 날, 바람개비 친구들을 만났다. 탄소중립이라는 말을 듣고 모두 얼어 붙었다. ‘초등학생들이 잘할 수 있을까?’ 걱정으로 시작했지만 함께 하는 탄소중립 공부는 아이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탄소 중립 공부를 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을 하면서 아이들은 한 단계 성장했다. 부모님 대신 매일 분리배출하는 아이, 더운 여름 에어컨을 끄자는 아이, 몇 정거장을 걸어 다니는 아이!! 배움을 실천하는 대견한 아이들이 자랑스럽다. 1년의 공부와 실천의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다. 이 책에는 작은 비밀이 있다. 그건 바로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학생이 직접 조사하고 경험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 책을 구성했다는 것이다. ‘탄소중립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책’ 지구를 건강하게 탄소중립 7단어!! 함께한 바람개비 요원들 김시은, 이민섭, 한이서, 박정현, 박한서, 김도원,정규리, 배서연, 정이람, 김의현, 서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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