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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배워서 어디에 쓰나요?
뜨인돌 / 진선여고 경제경영동아리 JUST 지음 /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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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청소년 정치,경제진선여고 경제경영동아리 JUST 지음
진선여고 학생들이 경제학에 솔직하고 거침없는 질문을 던지고, 경제학자들이 십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명쾌하게 답변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경제학 개념과 기본 원리부터 FTA 같은 큰 이슈들까지 숨 가쁘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듣다 보면, 멀게만 느껴지던 경제학이 친숙하게 느껴진다. ‘경제학처럼 복잡하고 쓸 데 없어 보이는 걸 왜 배우는 걸까?’ 이 질문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는 사실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일이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어렵다는 이미지에 싸여 있던 경제학의 다리, 눈, 귀를 만지면서 아주 조금씩이라도 경제학의 실체를 알게 되고 현실과의 연결 고리를 찾아 낼 수 있었다. 왜 국가에서 아이돌 오빠들에게 표창장을 주는지, 어떻게 유니클로 후리스를 햄버거 두 개 값에 살 수 있는지, 왜 맥도널드에서 한 시간 일한 것보다 커피 한 잔 값이 더 비싼지…. 이 책은 학문으로서의 경제학뿐만 아니라 우리가 먹고, 입고, 자고, 살아가는 일상 속 경제학의 쓸모 있는 모습을 제대로 가르쳐 준다.감사의 말 워밍업 경제학이 어렵다는 느낌적인 느낌에 대하여 1부 경제학이 뭔가요? 시장과 가격, 화폐의 원리만 알고 가자! 교실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돈을 받고 판다면?·20 | 가격은 복잡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한, 유용한 정보다·28 | 경제학과 빈부 격차의 관계는?·34 | 시장경제의 부족함에 대하여·42 | 잘 팔리지 않는데도 천문학적 광고비를 쓰는 이유·54 | 그렇게 화폐가 탄생했다·62 2부 경제학은 배워서 어디에 쓰나요? 경제와 현실의 연결 고리 개념만 알아도 반은 이해한다·76 | 경제학을 설명하는 아주 간단한 원리·86 | 경제학은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다·94 | 좋은 독과점과 나쁜 독과점·100 | 경제학도 실패한다·110 3부 경제는 누가 움직이나요? 도전! 거시경제학 나랏돈의 경제학·122 | 국민들이 잘사는 나라와 정부가 돈이 많은 나라·127 | 물가가 오르는 건 나쁜 일일까?·144 | 경제는 어려운데 물가는 올라간다·149 | 가난한 사람들의 수입이 늘어야 경제가 살아난다고?·157 | 왜 경기는 늘 안 좋을까?·165 4부 한류도 경제학으로 설명이 되나요? 무역, FTA 그리고 IMF 무역이 뭘까?·180 | 무역이 필요한 이유·189 | 휴대폰 회사 사장만 돈을 벌면 곤란하다·194 | 자유무역 vs. 보호무역·199 | FTA로 싼값에 물건을 사게 됐을까?·207 | 국가도 부도가 날 수 있다·213 | 미국 달러의 존재감·226왜 국가에서 아이돌 오빠들에게 표창장을 줄까? 어떻게 유니클로 후리스를 햄버거 두 개 값에 살 수 있는 걸까? 왜 맥도널드에서 한 시간 일한 것보다 커피 한 잔 값이 더 비쌀까? 이 모든 게 경제학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면? 경제학은 우리가 먹고, 입고, 자고, 살아가는 모든 상황을 세심하게 다루는 그야말로 ‘쓸모 있는’ 학문이다. 대한민국 보통의 십 대들이 경제학에 숨겨진 매력을 또래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일을 냈다. 이 책은 진선여고 학생들이 경제학에 솔직하고 거침없는 질문을 던지고, 경제학자들이 십 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명쾌하게 답변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경제학 개념과 기본 원리부터 FTA 같은 큰 이슈들까지 숨 가쁘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듣다 보면, 멀게만 느껴지던 경제학이 친숙하게 느껴진다. 경제학, 꼭 배워야 할까? 경제학하면 생각나는 몇몇 단어들이 있다. 어렵다, 쓸모없다, 지루하다, 나하고는 거리가 멀다….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 탓일까? 아니면,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는 통계나 그래프 탓일까? 어쨌든 경제학은 시작도 해 보기 전에 기를 죽이는 도도한 학문인 게 분명하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경제는 좀 중요한 것 같긴 하다. 연예뉴스 못지않게 자주 경제 뉴스가 등장하고 경제학과의 높은 경쟁률을 내걸었는지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경제학, 어렵고 숫자만 나열하는 학문이 아니라 그 속에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게 아닐까? 사실 우리는 경제학에 대해 정확히 잘 모르면서 어렵다는 오해와 편견에 싸여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의문을 품은 대한민국 평범한 여고생들이 제대로 일을 벌였다. 여고생들, 경제학으로 수다를 떨다! 이 책의 저자는 진선여고 경제경영동아리 ‘JUST’다. 경제경영동아리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JUST는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들이 모여 경제학이라는 맨 땅에 헤딩하며 좌충우돌 자신들만의 경제 공부법을 찾아가는 모임이다. 사실 이 동아리는 경포자(경제포기자)에 가까운 학생들의 경제학에 대한 아주 작은 승부욕에서부터 시작했다. 경제학을 배워야 할 것 같긴 한데 도대체 그 이유가 뭔지 알고 싶다는 작은 승부욕 말이다. JUST의 모토를 정리하면 ‘아는 척하지 말자’이다. JUST는 고등학생답게, 고등학생의 언어로 솔직하게 경제학을 이해하고 접근하자는 것을 동아리 목표로 세웠고, 경제학을 공부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하다가 키워드로 잡은 것이 바로 ‘질문’이다. 2014년, JUST 학생들은 경제학에 관해 궁금한 모든 것들을 모아 경제 전문가들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얻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국내외 경제학 전문가들에게 JUST의 질문들을 공유했고, 최종적으로 네 명의 경제학 교수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해 이 책을 펴냈다. 배가 산으로 갈 때도 많았지만(!), 고등학생들만의 다양하고 솔직한 질문과 경제 전문가의 명쾌한 답변이 재미있고 신선한 협업을 만들어 냈다. 사실 JUST는 공부를 했다기보다 경제학을 놓고 경제학자들과 한 판 유쾌한 수다를 떨었다. 뻔한 질문이 없으니 뻔한 답도 없다. 아는 척 해 왔지만, 확실하게 설명하지 못했던 경제학 개념들부터 현실 속 경제학 이야기까지 고등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과 개념들을 확실하게 담아냈다. 몇 번을 들어도 헷갈리는 수요와 공급, 화폐의 원리, 인플레이션부터 FTA, 무역의 원리까지 질문과 답변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기만 하던 개념들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각인된다. 시장경제 체제에서 가격은 하나하나 정리하기 힘든 복잡하고 많은 정보를 아주 명쾌하게 정리해 주는 힘이 있어요. 그렇게 정리가 된 정보에 따라 자원을 배분하는 건 나름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원을 왜 배분하죠? ---- 필요한 물건을 서로 바꾸는 게 자원 배분이라고 하셨잖아요. 누구나 필요한 걸 전부 갖고 있지는 않으니까 서로 바꾸는 거 아닐까요? ---- 맞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나오는데요, 바로 ‘필요’입니다. 우리는 늘 뭔가가 필요해요. 배가 고프면 밥이 필요하고, 졸리면 잘 수 있는 집이 필요합니다. 몸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개팅에 나가려면 예쁜 옷도 필요합니다. 하루 종일 우리는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일을 하고, 필요한 것을 얻어서 사용하죠. 이렇게 필요한 것을 얻고 해결하면 우리는 행복해집니다. 배가 부르고, 잘 수 있고, 옷도 생겼으니 행복한 거죠. 이런 각각의 사람들의 행복감을 전부 모을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감을 전부 다 모아서 계산한 것을 사회적 후생(社會的 厚生, social welfare)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후생’은 사람들의 생활을 넉넉하고 윤택하게 하는 일을 말해요. 사람들의 행복감을 최대한으로 보장해 줄 수 있다면 그 사회는 좋은 사회겠죠. 경제학은 그런 사회를 만들고 싶어 합니다. 부자들을 위한 세상이 아니라,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는 거죠. ---- 오, 경제학이 행복과 연결된다니 경제학이 다르게 보이네요. 그런데 빈부 격차도 시장 때문에 생기는 것 아닌가요? ---- 맞아요. 시장이 항상 원하는 대로만 작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 엄청난 초능력이 생겼다고 해 보죠. 이 초능력을 어디에 쓸까 고민하다가 빈부 격차를 없애는 데 쓰기로 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의 돈을 몰수해서 똑같이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 사람들 모두 똑같이 돈을 나누어 가졌으니 빈부 격차가 없어지고, 시장과 가격은 제 기능을 하지 않을까요? ----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모두에게 똑같이 돈을 나누어 준다고 해도 곧 빈부 격차가 생겨나요. -36~37쪽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경제학을 만난다 ‘경제학처럼 복잡하고 쓸 데 없어 보이는 걸 왜 배우는 걸까?’ 이 질문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는 사실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일이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어렵다는 이미지에 싸여 있던 경제학의 다리, 눈, 귀를 만지면서 아주 조금씩이라도 경제학의 실체를 알게 되고 현실과의 연결 고리를 찾아 낼 수 있었다. 왜 국가에서 아이돌 오빠들에게 표창장을 주는지, 어떻게 유니클로 후리스를 햄버거 두 개 값에 살 수 있는지, 왜 맥도널드에서 한 시간 일한 것보다 커피 한 잔 값이 더 비싼지…. 이 책은 학문으로서의 경제학뿐만 아니라 우리가 먹고, 입고, 자고, 살아가는 일상 속 경제학의 쓸모 있는 모습을 제대로 가르쳐 준다. 아이돌 그룹의 해외 활동도 마찬가지겠죠. 아이돌 그룹의 신곡을 외국에 있는 누군가가 돈을 내고 다운받는다면, 수출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돌 그룹이 외국에서 투어 콘서트를 하고 수익이 생기면 이것도 수출이 되겠죠. 아이돌 그룹의 캐릭터가 담긴 부채, 컵, 노트 같은 상품을 외국에 수출하기도 합니다. 한류가 주목을 받는 것에는 문화적인 측면도 있지만, 수출 효과가 있다는 점도 꽤 큰 이유입니다. 그래서 많은 아이돌들이 대통령 표창까지 받는 거예요. 183-184쪽 학교에서 사용하는 경제 교과서는 지면의 한계 때문에 세세한 내용까지 담을 수 없다. 그래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풀어 주는 교과서 옆의 교과서가 필요하다. 이 책은 경제 포기 위기에 놓여 있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심폐소생기가 될 수 있을 것이고, 경제 뉴스를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성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경제 교양서가 될 것이다.경제학하면 무슨 개념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보이지 않는 손’이 떠올라요. 시험에 자주 나오는데, 설명을 하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보이지 않는 손’이란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이 수요와 공급을 자동적으로 조절해서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해 주는 기능을 비유한 말입니다. 사실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들에 대해서만 확실히 알고 있어도 세상 사는 게 좀 쉬워집니다. 교과서에 낙서만 하지 말고, 그 속에 나오는 개념들을 끈질기게 붙들고 늘어지면 어느 순간부터 개념들이 사슬처럼 엮여 이해가 되기 시작할 거예요.상품이 거래되는 곳을 우리는 ‘시장’이라고 부릅니다. 시장이 하는 일은 상품을 팔려는 사람과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만나서, 필요한 것들을 바꾸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사고판다는 것을 조금 어렵게 말하면 상품이 교환된다고 하고, 상품이 교환된다는 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자원이 배분된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교과서적으로 말하면 ‘시장은 자원 배분의 기능을 한다’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어디 가서 이렇게 말하면 좀 똑똑해 보이겠죠? 그런데 시장은 어떤 방식으로 자원을 배분할까요?----보이지 않는 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보이지 않는 손이 알아서 배분하는 건가요?----보이지 않는 손이 배분을 하건, 보이는 손이 배분을 하건 중요한 것은 ‘어떻게’입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교실에서 학생들이 앉는 자리를 자원이라고 합시다. 선생님 시야에서 벗어나 있으면서도 따뜻한 자리와 선생님 눈에 제대로 들어오는데 추운 자리가 있다고 해 보죠. 당연히 전자가 좋은 자리, 후자가 나쁜 자리겠죠? 다르게 말하면 좋은 자원과 나쁜 자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 반 모든 학생들이 좋은 자리에 앉고 싶어 하지만, 모두에게 그 자리를 줄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앞에서 시장과 화폐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는데, 경제학이 조금 쉬워졌나요?----뭔가 알 것 같기도 한데, 여전히 어려워요.----어떤 부분이 어렵나요?----일단 말이 너무 어려워요. 경제 용어들이 수도 없이 나오는데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그러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볼까요? 어떤 용어들이 가장 걸리죠?----경제 교과서에 효용, 수입 같은 개념들이 나오는데요. 알 듯 말 듯 정확한 뜻을 잘 모르겠어요.----경제학은 외국에서 들어온 학문입니다.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단어도 모두 영어를 번역한 거라 원 단어의 의미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영어의 revenue와 income은 모두 우리말로 수입이라고 번역하지만, 둘의 의미는 달라요. revenue는 기업이 장사를 해서 벌어들이는 수입을 말해요. 예를 들어 1,000원짜리 물건 10개를 판 기업은 1만 원을 벌게 되는데, 이때의 수입을 revenue라고 합니다. 반면 income은 개인이 일을 해서 버는 수입을 말해요. 누군가가 한 달 동안 일을 하고 월급을 받으면 그건 income이죠. 경제학에서는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과 개인이 벌어들이는 돈을 전혀 다른 영역으로 구분합니다.‘효용’의 영어 단어는 뭘까요? 효용은 utility를 번역한 것입니다. 유용함이라는 뜻이죠. 경제학에서 말하는 효용은 ‘사람들이 소비를 통해서 얻는 주관적인 만족’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애덤 스미스는 1776년에 『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라는 책을 썼어요. 우리가 『국부론』이라고 부르는 책이에요. 여기에 nation이 등장해요. 애덤 스미스는 state나 country를 쓰지 않았어요. 애덤 스미스가 보기에 경제는 왕실의 부를 축적하거나 땅을 넓히는 데 필요한 게 아니었어요. 그는 사람들이 풍요롭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이 지금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경제학의 기본이 된 거예요.----애덤 스미스가 갑자기 멋있게 느껴지는데요? 호화로운 왕궁을 짓거나, 전쟁을 해서 영토를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잘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할 줄 아는 사람이었군요.----맞아요. 이 학자에 대해 여러 평가가 있긴 하지만 분명한 건 경제학의 기초를 놓았다는 거예요. 『국부론』 첫 페이지를 한번 볼까요. “한 나라 국민의 연간 노동이 그 나라 국민들이 소비하는 상품들을 공급하는 원천이다. 그리고 이 상품들은 그 나라 국민들이 만든 노동의 산물이거나 다른 나라로부터 수입해 온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옛날 책이라 말이 어렵기는 한데, 무슨 뜻인지 설명해 볼래요?----국민들의 연간 노동이니까, 1년 동안 국민들이 일을 해서 상품을 만든다. 상품은 결국 국민들이 쓴다. 그런데 외국에서 생산된 상품도 쓰니까 수입하는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 이런 내용인가요? 좀 시시한데요. 뻔한 이야기 같아요.----설명을 잘했습니다. 평가도 재미있네요. 그렇죠. 뻔한 이야기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250년 전에 나왔다고 생각해 보세요. 『국부론』은 결국 ‘국가의 부’를 어떻게 늘릴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국가가 부유해지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입니다. 그런데 250년 전이라고 해 보죠. 국가가 부유해지기 위해서 사람들은 어떤 일들을 했을까요?앞에서 잠깐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왕실에 재산을 쌓거나, 전쟁을 해서 영토를 넓히거나 하는 일들을 많이 했어요. 왕실에 재산을 쌓기 위해 영국 같은 나라는 왕실이 직접 해적을 양성하기도 했어요. 땅따먹기 전쟁은 역사책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국가들이 이렇게 부를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애덤 스미스는 다른 데 관심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동’입니다.


광화문 골목집에서
시공사 / 최은규 (지은이) / 2019.05.25
11,000원 ⟶ 9,900원(10% off)

시공사청소년 문학최은규 (지은이)
시공 청소년 문학 시리즈. 미군이 한반도 남쪽을 통치하던 1947년, 서로 다른 환경과 계층에서 성장한 영선, 나비, 을수가 광화문 골목집에서 함께 보낸 열두 달을 그린다. 혼란스러운 시절에도 각자의 방식과 방향으로 삶과 꿈을 꾸려 나가는 세 아이의 모습은 마찬가지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하는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많은 공감과 감탄을 전한다. 이 작품은 최은규 작가의 첫 번째 청소년 소설로, 사서로서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쌓아 온 경험뿐 아니라 여러 다큐멘터리와 서적, 고(古)신문 등을 통한 치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쓰인 결과물이다. 국대안 파동, 부민관 폭탄 의거 사건, 여운형 저격 사건 등 실제 사건들과 독립운동가 여운형, 이일정, 친일파 박춘금 등 실존 인물들의 등장은 이야기의 현실감을 높여 주는 동시에,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건과 인물 들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이와 적절히 어우러진 등장인물들 각자의 사연과 관계 설정은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작가의 탄탄한 문장과 중심 화자를 넘나드는 노련한 플롯으로 표현된 등장인물들의 내밀한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1947년 서울 땅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얼사 절사 잘 넘어간다 7 그건 모두 좋은 냄새 17 빛은 참으로 달콤하여 27 모두들 꿈을 꾸었다 38 5월 11일 44 시간은 바람의 틈에서 태어나고 53 선택 63 물어보지 않은 말 71 하나씩 사라진다 78 거기에서 86 누구에게나 각자의 인생이 있다 96 처음의 기억 102 솔직히 말하자면 109 오늘에서야 알게 된 것 120 나를 알아보겠니 130 두 번째 날 138 꿀밤과 국수 148 우주로 보낸 선물 156 알쏭달쏭한 남자 165 두 개의 얼굴 173 두렵대도, 두렵지 않대도 188 조마조마한 기분 194 라이카 203 너를 만나러 간다 208 딱 좋은 순간 211 모두 평안하여라 222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마는 232 작가의 말 241 추천의 말 244■ 그때도 모두들 꿈을 꾸었다 _민족이라는 관점에서 비껴나 개인으로서 이야기하다 《광화문 골목집에서》은 좌우 이념 대립이 극심했던 1947년 미군정 시절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하지만 당시에 일어났던 많은 사건 사고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시위대가 격렬히 맞부딪치고, 정치적 테러도 서슴지 않게 일어났던 때이지만, 주인공들에겐 이 시기의 서울은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보통의 시간이자 공간이다. 혼란스러운 사회에 대한 걱정과는 별개로 주인공 십대 소년 소녀 영선과 나비, 그리고 을수는 각자 자신의 방식과 방향으로 삶을 꾸려 나간다. 그런 의미에서 《광화문 골목집에서》는 민족이라는 관점에서 비껴나 그 당시를 살아가는 평범한 한 사람, 한 사람을 주목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애정 어린 마음으로 담아낸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민족이라는 경계에서 벗어나 개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과거의 역사는 독자에게 역시 새로운 시선을 건넨다. ■ 나를 귀하고 중하게 만드는 것 _인물 간의 관계 《광화문 골목집에서》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인물 간의 관계다. 유복하게 자란 영선과 식모 을수, 그리고 고아 나비는 우연한 기회에 광화문 골목집이라는 공통의 공간에서 지내게 되면서 서로가 서로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흥미로운 지점은 각각의 인물들이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인물들이 맺고 있는 관계를 통해서도 성장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나비를 보면서 깨달았다. 을수는 그냥 식모가 아니었다. (...) 자신을 보살피고 위로하고 보듬는 언니였다. 벌써 7년째 따로따로 각자의 인생을 살면서도 둘의 인생은 저절로 얽혔다. 노릇하게 잘 익은 꽈배기와도 같았다. 그래서 영선은 제대로 얽힌 자기들 둘의 인생이 이왕이면 더 쫄깃하고 더 고소한 것이 되길 바라게 되었다. _본문 중에서 “나비나 나나 너무 어릴 적부터 다 큰 어른처럼 살았어. (...) 다 우리가 알아서 해야 하잖아. (...) 넌 몰라, 그거. 얼마나 힘든 건지, 얼마나 외롭고 지치는 건지 넌 알 수가 없어. 나는 나비가 남 같지를 않어.(...)” ‘을수 얼굴에 저런 처량한 표정도 있었구나.’ / 영선은 속으로 생각하며 을수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_본문 중에서 영선은 나비와 을수의 관계를 보고 겪으면서 오래되어 미처 소중한 줄 몰랐던 자신과 을수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마찬가지로 나비도 편안하고 익숙한 영선과 을수를, 을수도 어딘지 모르게 설레고 들뜬 영선과 나비를 보며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각자가 맺고 있는 관계를 재건한다. 이는 개개인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흐를 수 있는 건 우리 모두 서로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잘 보여 준다. ‘나의 삶’은 ‘당신의 삶’과 엮여 만들어 진다. ■ 우리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_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과의 교집합 시대는 다르지만, 작품 속 세 아이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부족함 없이 자라 큰 꿈이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영선은 요즘 보통 아이들의 모습에, 사회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주체적인 여성이 되기를 소망하는 을수와 자신의 목표와 운명을 어른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는 나비는 현재 시대가 원하고 바라는 청소년의 이상적인 모습에 빗댈 수 있다. 또한, 신분과 계층, 환경을 넘어서 알싸한 사랑을 주고받는 영선과 나비의 풋풋한 로맨스도 청소년 독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끈다. (...) 영선은 마치 허공을 걷고 있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그러다 나비가 자기를 훔쳐보고 있다는 걸 알아챘다. 요즘 나비는 자주 그랬다. 말랑하고 투명한 손이 뺨에 가볍게 와 닿는, 말로는 또렷하게 표현할 수 없는 그런 희한한 느낌에 돌아보면 거기에 영락없이 나비가 있었다. (...) / 나비가 그럴 때마다, 영선은 자신이 아주 소중하고 귀한 사람처럼 느껴졌다. 나비의 눈동자 안에서 점점 더 근사해지고, 점점 더 강해지는 것 같았다. _본문 중에서 이처럼 《광화문 골목집에서》는 세 주인공을 통해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모습을 대변하는 동시에 그들에게 이상적인 면면을 제시하고, 자기 자신 그리고 자신과 같은 또래들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건네줄 것이다. ■ 가슴을 두드리는 아름다운 문장들 최은규 작가는 쉽고 편안한 문장들로 인물들의 심리와 생각을 때론 싱그럽게, 때론 절절하게 표현했다. 인물들 간의 대사에 느껴지는 말맛이나 사건과 배경을 보여 주는 촘촘한 묘사도 일품이지만, 일상의 작은 풍경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장면에서 작가의 문장은 특히 빛난다. 두 사람은 고개를 돌려 나란히 창문 너머로 코끝을 살짝 내밀었다. 바람이 얼굴에 끊임없이 부딪쳤다. 그 바람결 사이사이에서 새로운 시간이 태어나고 있었다. _본문 중에서 잎을 잔뜩 매달고 있는 나무들은 생기가 넘쳤고, 나뭇잎 사이로 은은히 파고드는 햇살은 낭만적이었다. 영선은 감격했다. 눈으로 볼 수도,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하루’라는 것이 이렇게나 빛이 나고 짭조름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_본문 중에서 《광화문 골목집에서》가 혼란스럽고 난폭한 시대를 그리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련함과 애틋함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영선과 나비, 그리고 을수의 마음이 섬세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광화문 골목집에서》는 거창하지 않지만 소소하고 아름다운 문장들로 차곡차곡 쌓여 독자들의 마음에 진하게 남을 것이다. "또 물 받으러 가? 물이 무슨 약이 된다구. 날도 추운데 참 지극정성이다."을수가 또 참견을 했다.
나에게 돈이란 무엇일까?
철수와영희 / 이시백 외 지음 / 20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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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청소년 인문,사회이시백 외 지음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진행된 강좌의 세 번째 강연집이다. 소설가 이시백, 경제 교육 전문가 제윤경, 철학자 강신주, 국어 선생님 송승훈, 길담서원 대표 박성준, <88만 원 세대>의 저자인 칼럼니스트 박권일의 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돈과 교육과의 관계, 용돈의 활용과 올바른 소비 등 다양한 주제와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어려운 ‘돈’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게 담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돈에 휘둘리는 삶을 살 수밖에 없는 현실과 직면해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돈의 본질과 돈의 작동원리 그리고 돈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돈의 주인으로 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본다. 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올바르게 돈을 생각하는 방법과 욕망을 조절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힘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머리말 - 우리는 돈의 주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1강. 돈 내면 지각해도 되나요? - 이시백 사회를 통제하는 방식의 변화 돈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되는 것 돈의 횡포로부터 지켜야 할 것 돈이 절대 권력을 차지하기까지 돈 내면 지각해도 되나요? 파이를 독차지하려는 사람들 언제까지 파이만 키울 것인가 돈이 지배하는 사회 학교는 개인 소유물이 아니랍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주위를 돌아보자 2강. 가치 기준에 따라 행복도 달라진다 - 제윤경 붕어빵의 경제학 같은 돈, 다른 만족 돈의 문제는 가치의 문제 부자병에 걸린 사람들 돈의 함정 행복과 연봉의 상관관계 가치 기준에 따라 행복도 달라진다 행복은 결핍에서 온다 아이폰을 사는 두 가지 방법 3강.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길 - 박성준 평화와 안녕의 참뜻 전쟁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 실비오 게젤의 상상력 돈의 역사, 은행의 비밀 사회적 은행의 출현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길 4강. 자본주의 바깥을 상상하자 - 박권일 대통령이 셀까, 재벌이 셀까? 프랑스 학생들은 왜 ‘과격’한가 88만 원 세대, 천 유로 세대 돈은 가치 중립적이다 돈과 자유 돈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 경제학적 인간관의 위기 ‘호모 이코노미쿠스’를 부정하는 증거들 ‘착한 소비’는 가능한가 ‘자본주의 바깥’을 상상하는 일 저항의 가능성 5강. 돈이란 무엇인가? - 강신주 성경에도 나오는 돈의 마력 돈은 왜 생겼을까? 돈은 권력에서 나온다 돈과 국가 돈은 종교적 가치를 갖는다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나? ‘나’라는 상품 ‘회사형 인간’이 되는 이유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인 장벽-돈 돈 때문에 상처받지 않을 권리 희망은 그 너머를 꿈꾸는 일 6강. 돈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강신주 사물이 존재하는 네 가지 방식 장미꽃 100송이라는 ‘기호’ 해마다 새 옷을 사야 하는 이유 돈을 이기는 방법 칸트의 정언 명령과 자본주의 돈이 삶을 파편화시킨다 일상에서 자라나는 희망 선물의 진짜 의미 명품으로부터 해방되는 길 7강. 허생은 왜 돈을 버렸을까? - 송승훈 문학은 사람 사는 이야기다 돈과 삶, 그리고 사랑 시인이 땅을 노래한 이유 허생은 왜 돈을 버렸을까? 좋은 돈, 나쁜 돈, 이상한 돈 한 사람의 비참함은 모두의 책임이다 돈의 이면을 볼 줄 아는 지혜“돈의 바깥을 상상하자” 200만 원을 버는 환경 운동가와 천만 원을 버는 의사 중 누가 더 행복할까 이 책은 ‘나에게 돈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통해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돈에 병들거나 타락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찾아보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돈에 휘둘리는 삶을 살 수밖에 없는 현실과 직면해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돈의 본질과 돈의 작동원리 그리고 돈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돈의 주인으로 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본다. 돈과 교육과의 관계, 용돈의 활용과 올바른 소비, 돈과 평화의 문제, 돈의 철학, 문학 작품에 나타난 돈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와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어려운 ‘돈’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게 담고 있다. 책에서 저자들은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 믿는 사회는 대단히 불행한 사회라며 올바른 소비와 욕망의 조절을 통해 좋은 상품성을 가진 인간이 아니라 훌륭한 삶을 지향하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우정, 가족, 생명 나아가 농업이나 교육은 돈의 영역에 결코 지배당해서는 안 되며, 돈의 횡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기 삶을 주도하는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행복이 소득에 비례하지 않기에 200만 원을 버는 환경 운동가가 천만 원을 버는 의사보다 훨씬 행복할 수 있다며 ‘돈’의 바깥을 상상하자고 강조한다.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배우는 ‘돈’ 이야기 이 책은 소설가 이시백, 경제 교육 전문가 제윤경, 철학자 강신주, 국어 선생님 송승훈, 길담서원 대표 박성준, 『88만 원 세대』의 저자인 칼럼니스트 박권일의 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황금만능주의에 찌들어 가는 청소년들에게 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올바르게 돈을 생각하는 방법과 욕망을 조절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힘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철수와영희 펴냄), 『몸, 태곳적부터의 이모티콘』(궁리 펴냄)에 이어 출판된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진행된 강좌의 세 번째 강연집이다.우리는 돈의 주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제일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돈이라고요? 그렇게 대답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는 돈이 없으면 하고 싶은 일을 대부분 할 수 없으니까요. 돈이 이처럼 중요한 것이라면 우리는 이 돈에 대해서 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지 못하고 살아왔다면, 바로 지금 잠시 멈추어 서서 물어야 하겠습니다. ‘나에게 돈이란 무엇일까?’라고. - 머리말에서 1강. 돈 내면 지각해도 되나요? - 이시백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 믿는 사회는 대단히 불행한 사회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닙니까? 유감스럽게도 현실이 그렇습니다. 가난하지만 정의로운 사람보다는 불의를 저지르더라도 부자가 더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아주 많습니다. 2강. 가치 기준에 따라 행복도 달라진다 - 제윤경 무언가를 소비할 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의 내면을 바라보고 이게 진짜 자신이 원하는 건지 판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정이 되었으면, 부모님과 함께 계획을 세워 보세요. 용돈의 범위, 용돈의 크기, 얼마씩 언제까지 모아서 살 건지 등등. 이렇게 주도적이고 계획적인 소비를 연습하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한 소비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나는 누구의 아바타일까
사계절 / 임태희 지음 / 2007.07.28
10,500원 ⟶ 9,450원(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임태희 지음
뚱뚱하고 못생긴 계집애라는 것이 자신에게 붙는 평균 수식어임을 아는 소녀, 영주는 자신이 쓴 시에서처럼 ‘아무 색깔도 향기도 없는 / 늘 단정하게 정돈되어 있는 / 군중 속에 쉽게 묻혀 버리고 마는’ 아이다. 영주와 가장 친한 친구는 인천에서 가장 예쁘기로 소문난 같은 반 친구 류화다. 영주는 우연히 누군가 학교 담벼락에 붉은 스프레이로 써 놓은 ‘나는 누구의 아바타일까’라는 낙서를 발견하고 이를 제목으로 정해 소설을 써나가기 시작한다. 그 낙서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아이가 또 한명 있는데 옆반 왕따인 이손이다. 영주가 자신의 소설을 통해 학교와 교육, 사회와 시스템을 향해 내뱉는 울분과 분노는 바로 지금 청소년들이 느끼는 그것 그 자체이다. 또한 작가가 보여주는 몸을 빼앗긴 자들의 고통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것이기도 하다. 탄탄한 구조와 극적 긴장감 속에 우리 청소년들이 느끼는 세상의 부조리함과 부당함을 적확하게 풀어낸 이 작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스템에 조종당하며 살 수밖에 없는 현실을 '아바타' 와 연결해 잘 보여주고 있다.작가의 말 붉은 낙서 금지된 질문 시골에 뜬 인공위성 이손 첫 문장 니 인생의 불청객 이상한 친구 두 점의 일탈 글과 그림 검은손의 등장 치유의 언어 이손의 이야기 여행 현재를 지배하는 과거 엄마 혼돈의 우주 포맷 거부 이손이 택한 길 저승에서 보내 온 문자메시지 수요공급의 법칙 노란 사과 삭제 그리고 새로운 시작 스스로도 기억하기 두려운 자신의 아픈 상처를 마음속에서 애써 지우고 사는 우리는...... 아. 바. 타. "내 아바타는 지금 날 보고 웃고 있다. 방실방실 잘도 웃는다. 감정 상태를 '기쁨'으로 설정해 놓아서 그렇다. 저 아이가 사실은 울고 싶다면...... 저 아이는 언제, 어떻게 울까."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때론 사유의 방향이 궤변처럼 흐르기도 해서 대다수 읽는 이들을 불편하게 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힘들어하는 소수를 위한 책일 뿐이니까. 이제 책장을 넘기면 세상의 부조리를 지적하고 세상을 향해 실컷 울분을 표출하는 주인공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들과 함께 방황하고 아파하고 또 열이 날 만큼 생각하다 보면, 결국 우리 몸은 우리 자신의 것이라는 귀결점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그 과정이 때로 지난하고 고달프게 여겨지도라도 조금만 마음을 열고 너그럽게 보아 주길 바란다. 몸을 빼앗긴 자들의 고통과 정신 세계를 이해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에서“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신이 되려고 한다. 우리를 끊임없는 시험의 굴레 속에 던져 넣고 헤어나지 못하게 만든다. 어른이 나쁜 거다. 어른이.” -본문에서
얼음붕대 스타킹
바람의아이들 / 김하은 지음 / 2014.07.20
14,000원 ⟶ 12,600원(10% off)

바람의아이들청소년 문학김하은 지음
반올림 시리즈 31권. 김하은의 청소년 소설로, 첫 장부터 열일곱 살 여학생에게 가해진 성폭행 미수 사건을 정면으로 다룬다. “무슨 일이 있어도 두려워하면 안 돼!” 머릿속에 맴돌고 있던 외침에 따라 가까스로 성폭행은 피했으나 누군지도 모를 사내로부터 당한 폭력적이고 굴욕적인 대우는 선혜를 차츰 고통으로 몰아넣는다. 더구나 비밀에 부쳐 두었던 불운한 사고가 학교 안에서 심심풀이 이야깃거리로 소비되며 성폭행 사건이라고 퍼져 나가자 선혜는 날씨와 상관없이 온몸이 얼어붙는 듯한 추위에 시달린다. 교복이 동복에서 춘추복으로, 다시 하복으로 바뀌는 동안에도 검정색 겨울 스타킹을 벗을 수 없는 것은 다 그 때문이다. 그러나 선혜를 구원해주는 손길은 전혀 엉뚱한 데로부터 다가온다. 어렸을 때부터 한동네에 자라 요리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일과처럼 선혜네 슈퍼마켓에서 늘 바나나우유를 사 마시는 중학교 동창 창식이. 심심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안부를 물어 오는 창식이는 차츰 선혜의 일상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데….슬픔과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 이야기는 아주 충격적인 사고로부터 시작된다. 망설이다가 들어선 어두운 골목길, 얼굴 없는 두 사람의 취객, 내팽개쳐진 책가방과 찢겨 나간 교복 치마, 뺨을 갈기고 온몸을 밀착해 들어오는 거대한 공포, 그리고 필사의 탈출…… 김하은의 청소년소설 『얼음붕대 스타킹』은 첫 장부터 열일곱 살 여학생에게 가해진 성폭행 미수 사건을 정면으로 다룬다. “무슨 일이 있어도 두려워하면 안 돼!” 머릿속에 맴돌고 있던 외침에 따라 가까스로 성폭행은 피했으나 누군지도 모를 사내로부터 당한 폭력적이고 굴욕적인 대우는 선혜를 차츰 고통으로 몰아넣는다. 더구나 비밀에 부쳐 두었던 불운한 사고가 학교 안에서 심심풀이 이야깃거리로 소비되며 성폭행 사건이라고 퍼져 나가자 선혜는 날씨와 상관없이 온몸이 얼어붙는 듯한 추위에 시달린다. 교복이 동복에서 춘추복으로, 다시 하복으로 바뀌는 동안에도 검정색 겨울 스타킹을 벗을 수 없는 것은 다 그 때문이다. 누군가의 고통을 똑같이 느낄 수 있다면, 나의 아픔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면 이 세상의 모든 폭력은 사라질지도 모른다. 교복 입은 여학생에게 나름의 꿈과 첫사랑의 희망이 있다는 걸 알았다면 술 취한 사내들도 함부로 대할 수 없었을 테고, 사고를 당한 누군가가 겪고 있을 지옥 같은 시간을 이해했다면 아이들이 악의 없는 호기심으로 소문을 부풀려나가지도 않았을 테니까. 결국 선혜가 추위에 시달리는 근원적인 이유는 누구에게도 이해 받지 못한다는 고립감이다. 악착스럽게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엄마는 하나뿐인 딸을 위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지만 정작 딸의 아픔에는 공감하지 않는다. “니는 아무 일도 없었다. 알긋나?” 그리하여 선혜는 아무 일도 아닌 듯 다짐을 받는 엄마에게 분노하는 한편, 짝사랑하는 선배의 안부 문자 한 통에 절실하게 매달린다. 누군가 나의 스위치를 켜 준다면! 그러나 선혜를 구원해주는 손길은 전혀 엉뚱한 데로부터 다가온다. 어렸을 때부터 한동네에 자라 요리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일과처럼 선혜네 슈퍼마켓에서 늘 바나나우유를 사 마시는 중학교 동창 창식이. 심심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안부를 물어 오는 창식이는 차츰 선혜의 일상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부담스럽지 않게 선혜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선혜가 ‘그 일’에 대해 털어놓자 창식이는 말한다. “너, 힘들었겠다.” 그 순간, 오래 눌러두었던 울음을 터뜨리는 선혜에게 문득, 한여름의 더위가 급습해온다. 선혜에게는 아무 일 아니라고, 힘내라고, 잊어버리라고 힘주어 건네는 말보다는 힘들었겠다고, 다 알겠다고, 이해한다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마음이 훨씬 절실했던 것. 그리고 마침내 선혜는 자신의 스위치를 자신의 힘으로 켠다.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얼음붕대 스타킹』은 불시에 닥친 사고와 주위 사람들의 몰이해 때문에 고통 받는 선혜의 이야기를 중심에 놓고 전개하지만 선혜의 문제가 오로지 성폭력 문제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명문 외국어고등학교와 학교 앞 고시원이 배경이니만큼 선혜와 선혜 주위 인물들을 감싸고 있는 사회적 배경은 녹록치 않다. 중학교 때 공부를 곧잘 잘했던 선혜는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고민하고, 원어민 수준의 외국어를 구사하는 친구들 때문에 기가 죽기 일쑤다. 여기에 고시원 옆방에 살면서 선혜에게 도움을 주는 현이 언니는 취업과 알바 때문에 고단한 생활을 해 나가는 인물이다. 현이는 대학에 입학한 이후 근사한 삶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퉁명스럽게 말한다. “나도 대학 나왔거든. 그것도 어마어마 좋은 학교야. 그럼 뭐하냐.” 그렇다고 『얼음붕대 스타킹』이 이 시대 청춘들의 현실을 절망적으로 그리고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 선혜는 친구들에게 비밀을 털어놓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가장 가까운 친구가 소문을 퍼뜨리는 모습을 무기력하게 바라보지만 그들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공유하면서 큰 위로를 받는다. 악의 없이 행동하는 친구들을 미워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또 친구들에게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그들에게 알게 모르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선혜의 모습은 본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바람직한 자질로 보인다. 어찌되었든 선혜가 그 위험한 순간 온 힘을 다해 도망칠 수 있었던 것도, 끝내 슬픔과 상처를 극복한 것도 결국은 스스로의 힘으로 해낸 일이다. 동생들에게 김새는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는 현이 언니가 따뜻하게 타인을 위할 줄 아는 마음씨를 가졌다거나 마침내 취업에 성공하고 고시원 터줏대감인 총무와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는 것 역시 희망적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 인연을 맺고 관계를 진전시켜 나가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러다 보면 그들에게서 위로를 받고 빛을 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것이므로. 『얼음붕대 스타킹』은 성폭력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소재 차원에서 접근하는 대신 십대 특유의 예민한 정신세계에 가해진 폭력의 문제로 확장시킨다. 앓아누웠으면서도 아무 일 아니라고 고집을 피우는 엄마를 향해 선혜가 “제발, 제발! 아무 일도 없긴 뭐가 없어!”라고 외치며 유리창을 박살 낼 때, 그것은 타인의 고통에 둔감하고 옆 사람의 괴로움에 눈감을 것을 요구하는 세상을 향한 것이다. 또 누군가에 의해 구원받기를 기다리던 선혜가 창식이를 만나 위로받고 자기 안에 담긴 용기를 되찾는 모습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십대를 위한 연애소설이라고 봐도 큰 무리가 없으리라.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는 데 특별한 용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단지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으려는 최소한의 몸짓이 필요한 법. 알고 보면 우리가 소설을 읽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가우스가 들려주는 수열 이야기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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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첫 번째 수업. 차이가 일정한 수열 두 번째 수업. 비의 값이 일정한 수열 세 번째 수업. 피보나치수열 네 번째 수업. 이상한 규칙을 갖는 수 다섯 번째 수업. 수열 더하기 여섯 번째 수업. 등비수열 무한히 더하기 일곱 번째 수업. 순환소수를 분수로 바꿀 수 있을까요? 여덟 번째 수업. 끝없이 더하면 항상 무한대가 될까요? 마지막 수업. 원주율을 수열로 나타낼 수 있을까요?■■■ 가우스와 함께 간단한 일상 속 실험을 통해 수열을 배워 보자! 초등학교 1학년 때 1부터 100까지의 수의 합을 몇 초 만에 계산한 천재 수학자 가우스의 얘기는 너무도 유명하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수열이라는 용어는 나오지 않지만 수열을 이용한 문제들은 간간이 나타난다. 하지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열에 대해 강의해 줄 수 있는 책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읽어 나가면서 수학 영재의 꿈을 키워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위대한 수학자들이 교실에 아이들을 앉혀 놓은 뒤 일상 속 실험을 통해 그 원리를 하나하나 설명해 가는 식으로 그들의 위대한 수학 이론을 초등학생부터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기다란 바게트 빵을 3등분하고 그 중간 부분을 아이들과 함께 먹고 남은 부분을 다시 3등분하고 중간 부분을 먹고 이런 식으로 계속할 때 남은 빵의 길이를 구하는 방법을 아이들과 함께 찾는다. 물론 이 과정에는 저자는 비의 값이 일정한 수열의 원리를 이용한다. 또한 성냥개비을 이용하여 복잡한 수열을 설명하고 가우스가 규칙성이 있는 수들의 합을 구했던 방법을 아주 친절하게 소개한다. 또한 저자는 두 사람의 달리기를 통해 수열의 신기한 합을 알려준다. 또한 저자는 소수점 뒤에 수가 끝없이 이어지는 무한 소수를 분수로 나타내는 방법을 수열이론을 이용하여 친절하게 소개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저자의 창작동화인 '시퀀스피아 대모험‘ 얘기도 재미있다. 코시가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시퀀스피아 행성에 도착하여 아버지의 약을 구하기 위해 수열과 관계있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은 스릴 있으면서 또한 앞의 강의 내용을 총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 과학 연대표 ? 체크, 핵심 내용 ? 이슈, 현대 과학 ?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
웅진주니어 / 강은천 기획, 손향구.강윤재 글 /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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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청소년 과학,수학강은천 기획, 손향구.강윤재 글
과학과 사회를 공부함에 있어 그 경계를 넘어서려는 호기심과 도전을 자극하고 격려하고자 엮은 책이다. 또 과학은 사회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는 과학이 발전할 수 있는 원인이고 동시에 결과였음을 강조한다. 과학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 사회 구성원의 과학적 책임을 되짚어보는 것. 사회보다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독자들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과학의 이론들이 사회적으로 이용된 다양한 예를 접하며 쉽게 사회 분야에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역사적으로 평가하며 현재 우리에게 닥친 과학적 문제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극복해 나가야 할 지 실마리를 찾는 과정에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과학의 원리를 조목조목 충실하게 다루면서도, 과학이 실험실 안의 학문이 아니라 언제나 철학과 사상이 함께하는 사회적 활동이었음을 알 수 있도록 시대 배경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곁들여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과학적 문제를 사회적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다.1부 물리.화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 1. 원자론이 아리스토텔레스를 만났을 때 - 원자론과 고대 사상 2. 뉴턴의 사과가 떨어지자 왕권도 떨어지다 - 만유인력 법칙과 계몽주의 3. 작은 기계가 일으킨 거대한 문명 - 증기기관과 산업혁명 4. 전자의 흐름을 제어하자 일상의 흐름이 바뀌다 - 전기와 근대 문명 5. 전자기를 이용하여 세계를 지배한 나라 - 전신과 제국주의 6. 원자의 핵분열과 인류 최후의 날 - 원자폭탄과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 7. 전자기가 만들어 내는 이 편한 세상 - 전동기와 현대 생활 8. 0과 1의 조합이 빚어 낸 무한한 세상 - 반도체와 정보사회 2부 지구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 1. 지동설이 르네상스를 만났을 때 - 천체 이론과 사회사상 2. 지진은 민족성도 바꿀 수 있을까? - 지각운동과 사회변동 3. 석유, 신의 축복인가 불행의 씨앗인가? - 화석연료와 인류 문명 4. 바다의 힘이 인간을 움직인다 - 바다와 인간 생활 5. 태풍을 일으키는 나비를 잡아라 - 날씨와 사회생활 3부 생물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 1. 생물은 진화한다, 고로 사회도 진화한다? - 진화론과 자유주의 2. 살아남으려면 수많은 변종을 만들어라 - 세포분열과 다양성 3. 피임약이 바꿔 놓은 여성의 삶 - 호르몬 연구와 여성 해방 4. 히틀러가 멘델을 만났을 때 - 유전학과 우생학 5. 줄기세포의 빛과 그림자 - 체세포 복제와 생명 윤리 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를 마치며 찾아보기 사진 및 그림 자료 출처에 이어 통합 교과 교육을 책임진다! 뉴턴이 정리한 고전물리학이 프랑스 혁명과 연결된다고?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유전자 복제 기술은 실현 가능할까? 수백만 년 된 생물의 자취인 석유가 없어진다면 현대 사회는 어떻게 될까? 원자론과 지동설에서 IT 기술의 원리까지 과학 기술의 원리와 함께 과학이 어떻게 사회를 바꾸었는지, 또 사회가 어떻게 과학의 발전을 이끌고 가로막았는지 전혀 연결 고리가 없어 보이는 과학과 사회 사이의 관계를 명확하게 짚어 주고 있다. 새로운 통합 교양서로 두 영역의 역동적인 만남을 경험하자! 과학이나 사회는 국어, 영어, 수학 보다 덜 중요한 과목으로 여겨지곤 한다. 본질적으로 이 두 과목은‘질문하는 과목’이다. 왜 그럴까?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바뀔 수 있을까? 등 끊임없는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답함으로써 당면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그러나 학교에서 과학과 사회로 나누어 배우는 지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는 과학과 사회를 공부함에 있어 그 경계를 넘어서려는 호기심과 도전을 자극하고 격려하는 데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과학은 사회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는 과학이 발전할 수 있는 원인이고 동시에 결과였음을 강조한다. 과학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 사회 구성원의 과학적 책임을 되짚어보는 이 책은 통합적 교양인을 지향하는 21세기 교육의 요구와 맥을 함께하는 것이다. 사회보다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독자들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과학의 이론들이 사회적으로 이용된 다양한 예를 접하며 쉽게 사회 분야에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역사적으로 평가하며 현재 우리에게 닥친 과학적 문제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극복해 나가야 할 지 실마리를 찾는 과정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또한 과학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의 원리를 조목조목 충실하게 다루면서도, 과학이 실험실 안의 학문이 아니라 언제나 철학과 사상이 함께하는 사회적 활동이었음을 알 수 있도록 시대 배경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곁들여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과학적 문제를 사회적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는 우리나라 과학책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풍부한 입체적인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과학적 사실을 머릿속에서 실제로 그려볼 수 있도록 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와 거시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게임 디자이너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입되었고, 전문가의 세심한 해설과 함께 유수한 해외 과학 잡지에 뒤지지 않을 만큼 충실하고도 아름다운 3차원 그래픽을 구현하고 있다. 독자들은 단순히 말과 추상적 개념으로 설명되던 과학의 개념을 훨씬 쉽고 편리하게 이해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과학을 통해 자연과 세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뿐만 아니라, 이 사회를 꾸려가는 데 필요한 긍정적인 힘을 얻는다. 또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이상, 우리 생활은 과학의 영향력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험을 위한 암기력이 아니라, 생활 속에 밀접하게 연결된 과학-사회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이해력과 열린 사고이다. 이 책의 주 독자층인 청소년들은 를 읽고 과학-사회의 행복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기본 체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원폭과 원전은 둘 다 핵분열 연쇄반응의 원리를 이용한다. 핵분열 연쇄반응을 이해하려면 원자에 대해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한다. 모든 물질이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발상은 앞서 살펴보았든 고대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어로 원자를 뜻하는 '아톰'(atom)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작은 알갱이'를 뜻하는 것으로, '쪼갤 수 없다'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아토모스(atomos)에서 비롯되었다.p.63
과학탐구보고서, 소논문 쓰기
상상아카데미 / 이철구, 곽명철, 장은경, 이원근 (지은이) / 2018.04.10
18,000원 ⟶ 16,200원(10% off)

상상아카데미청소년 학습이철구, 곽명철, 장은경, 이원근 (지은이)
새 교육과정의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교과에서는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 문제를 찾고 이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탐구 활동을 활용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과학탐구 활동을 직접 지도한 선생님들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과학탐구보고서, 소논문 쓰기’의 모든 노하우를 알려준다. 탐구 주제 정하기부터 자료 탐색하기, 탐구 계획하기, 탐구보고서 쓰기까지 친절한 설명을 제시하고, 실제 탐구보고서를 통해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의 탐구 활동과 논문 지도를 담당하는 교사에게는 명확한 지도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이며, 탐구보고서, 소논문 쓰기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신감을 채워 줄 좋은 참고서이다.1부 과학탐구보고서 안내 01 과학적 탐구 주제 정하기 02 자료 탐색하기 03 탐구 계획하기 04 탐구 노트 작성하기 05 탐구 및 자료 수집 방법 06 탐구보고서 기본 양식 2부 과학탐구보고서 실제 01 교내 활동이 미세먼지 농도에 끼치는 영향 분석 02 흰개미집의 자연냉방 원리에 관한 탐구 03 트리플렛 코드(triplet code)를 활용한 암호 체계 구축 04 탈색과 염색이 모발 건강에 끼치는 영향 05 해안사구 복원을 위한 효율적인 모래 포집기 형태 고안 06 오염된 물이 식물 생장에 끼치는 영향 분석 07 학생들의 지진 대비에 관한 인식 조사 08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과학적 방법 09 동전 앞뒷면의 질량에 따른 확률 변화 10 용암동굴에서 석회동굴로의 변화 양상 탐사 11 물티슈의 항균 및 방미 효과 검증 12 버려지는 에너지를 전기로 재활용하는 압전 발전 기술의 효용성 검증 13 전자기파의 반사 현상을 이용한 와이파이 신호 증폭 3부 과학탐구보고서를 쓰고 난 후 01 정리 및 발표하기 02 평가하기 부록 부록 1 과학탐구보고서 우수 사례 부록 2 연구 윤리, 참고문헌 표기 방법 내신 및 학생부종합전형 완벽 대비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알려주는 탐구보고서, 소논문 실전 참고서 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에서 요구하는 탐구보고서 작성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 가기의 핵심 열쇠는 바로 ‘탐구보고서, 소논문’이다! 대학 입시에서 점점 비중이 높아지는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나의 ‘핵심 역량’과 ‘전공적합성’을 나타낼 수 있는 강력한 도구는 바로 탐구보고서, 소논문이다. 이 책에는 과학탐구보고서(소논문) 13편과 우수사례 1편, 총 14편의 실제 탐구보고서가 제시되어 있다. 탐구보고서가 막연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그대로 따라 쓰기만 해도 제대로 된 탐구보고서가 완성될 수 있도록, 탐구 계획서 및 보고서를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또한 실험 방법이 잘못 설계된 경우,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얻거나 결론 도출에 오류를 범한 경우 등에 대한 지도첨삭을 달아 실제로 탐구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쓰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알려주려고 노력하였다. 이 책은 학생들의 깊이 있는 탐구 활동과 논리적인 글쓰기를 도와주는 완벽한 가이드로서, 결과보다는 과정을, 능력보다는 열정과 도전 정신, 인내를 증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학생들의 깊이 있는 탐구 활동과 논리적인 글쓰기를 위한 완벽 가이드! 4명의 현장 선생님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며 완성한 과학탐구보고서 제시! 지금까지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논문 작성법의 원리를 소개한 책은 많았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례가 부족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 이 책을 주목하자. 이 책은 ‘소논문 학원’, ‘소논문 과외’, ‘공교육의 지도자료 부족’ 등 현실적으로 드러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4명의 현장 선생님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탐구 주제를 찾고 자료를 조사하고 보고서를 쓰는 과정에서 쌓인 노하우와 자료를 남김없이 공개하여, 학생들에게 ‘탐구보고서는 이렇게 쓰는 거구나. 나도 한번 써봐야지.’ 하는 의욕을 심어주고자 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이 책의 구성, 즉 실제 과학탐구보고서와 지도 교사의 친절한 첨삭을 함께 제시한 방식이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탐구보고서 쓰기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자신 있게 제안한다. 먼저, 이 책을 그대로 따라 써보고, 나아가 내가 궁금하고 해결하고 싶은 탐구 주제로 확장하여 도전해 볼 것을. 또한 ‘과학탐구실험’ 과목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이 책의 탐구 계획서를 참고하여 크게 보고 조언할 것과 첨삭을 참고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보충하여 줄 것을 제안한다.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 입시 성공까지! 탐구보고서, 소논문 쓰기는 학생 스스로 관심 주제를 선정하며, 탐구를 계획하고 수행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 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성취감과 자신감, 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하였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 또한 자신의 꿈과 적성을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동료와의 협업 과정에서 의사소통 문제를 겪고 극복하면서 리더십이 길러지고 성장했다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무엇보다 원하는 학과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고. 입시를 앞둔 학생들, 과학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과학탐구보고서, 소논문 쓰기’에 자신 있게 도전해 보기를 기대한다. 비록 한 편의 과학탐구보고서가 진로와 삶의 방향을 명확하게 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과학탐구 활동 경험이 이어지는 삶을 보다 자기주도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 믿으며, 과학의 즐거움과 탐구의 매력을 꼭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이 책은 4명의 현장 선생님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며 완성한 탐구보고서를 기초로 하여,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그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 수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특수 목적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중학생, 과학탐구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옆에서 직접 지도하듯이 친절한 설명을 덧붙여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발전시켜 나가면서 탐구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각 주제별로 유사 및 확장 주제를 제안하여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 책은 2018년 적용된 새 교육과정의 ‘과학탐구실험’ 과목을 지도하는 현장 교사들에게도 유익할 수 있도록 지도안 형식도 함께 취하고 있다._ 머리말 만일 우리가 집을 짓는다고 가정해 보자.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 아마도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생각하고 있는 집의 모양과 골격, 내부 구조, 각각의 면적 등을 담고 있는 설계도면이 없다면 안전하고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일정 등의 계획을 세우기도 어렵다. 따라서 집을 지을 때에는 설계도면을 꼼꼼하게 살펴 정확하게 완성한 후에 단계별로 계획된 일정에 맞추어 집의 형태를 갖추어 나가게 된다. 탐구보고서도 마찬가지이다. 탐구 주제를 정하고, 관련 자료를 탐색한 후에는 어떻게 탐구를 진행하여 탐구보고서를 쓸 것인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탐구 계획서가 잘 작성되어야 계획한 일정에 맞추어 탐구를 진행해 나갈 수 있으며, 더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_ 1부 과학탐구보고서 안내 우리는 생명체가 유전 암호를 만드는 과정에 착안하여 새로운 암호 체계를 만들었다. 우리가 개발한 암호는 한글, 영어, 숫자뿐만 아니라 띄어쓰기까지 표현할 수 있으므로 의미를 다양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그리고 견고한 암호를 만들기 위해 문자를 염기로 바꾸어 트리플렛 코드를 만들고, DNA 전사 과정처럼 염기를 치환했으며, 염기를 삼진법 숫자로 변환하였다. 이러한 3중의 암호 장치를 설정하여 암호를 풀기 더욱 어렵게 만들어 보안 상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_ 2부 과학탐구보고서 실제


뭘 해도 괜찮아
사계절 / 이남석 지음 /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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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자기관리이남석 지음
사계절 지식소설 시리즈 8권. 기존의 진로책과는 달리 청소년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되어 꿈을 찾도록 안내한다. 청소년 독자가 자신을 돌아보도록 하기 위해 지식소설의 형식을 갖추고 있는 이 책은 오늘날 청소년들의 상황과 그들이 입는 상처를 인상적으로 묘사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학의 원리와 지혜를 잘 담아냈다. 덕분에 청소년 독자는 이야기에 크게 공감하며 읽어 페이지를 술술 넘기게 되고, 주인공이 무기력한 상태에서 무언가 이루고자 변해 가는 과정을 보면서 자신을 이해하는 눈을 키워 꿈을 찾는 일에 성큼 다가가게 된다. 이 책의 별면인 ‘생각의 징검다리’에도 진로 개발의 방향을 잡는 데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주인공 태섭은 공부를 잘하고자 결심을 해도 작심삼일이고, 공부 말고 무언가 해보려 해도 쉬운 일이 없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앞으로 뭘 해서 먹고살지 막막하다. 진로에 대한 고민도 발전이 없다. 그러다 보니 그저 흘러가는 대로 시간을 때우려는 태도를 갖게 된다. 다행히 태섭에게는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선생님이 있다. 사서 선생님은 힘들어하는 태섭의 마음을 읽고 책을 하나 추천해 준다. 링컨 전기다. 태섭은 그 책을 읽고 깜짝 놀란다. 자신이 알던 링컨과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책에는 링컨이 자신의 길에 확신이 없어 흔들리는 모습이 일인칭 시점으로 쓰여 있었다. 링컨은 수많은 실패와 좌절에 힘들어했다. 그런데도 링컨은 끝없이 도전했다. 그것을 보고 태섭은 의문을 품는다. ‘그토록 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링컨은 도전을 멈추지 않고 끝내 성공할 수 있었을까?’ 태섭은 사서 선생님과 링컨 전기로 인해 이제껏 해본 적 없는 낯선 고민을 하게 되는데….1. 너는 내 운명 ▣ 자신의 두 다리로 나아가기 2. 뭘 하며 먹고살 수 있을까 ▣ 적성 검사 제대로 활용하기 3. 재회 또는 첫 만남 ▣ 성공을 얻는 결정적 시기? 4. 시소게임 ▣ 위인전 올바르게 읽기 5. 네 가지 유형 ▣ 직업 전환과 진로 설계 6. 성공은 실패의 어머니? ▣ 괴테의 방황과 성장 7. 탐사 ▣ 진로 설계의 필살기 8. 축제 ▣ 진로와 직업진로 문제 앞에서 무기력해진 청소년들, 그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게 하는 책 진로 문제는 청소년들의 고민 1순위다. 그래서인지 진로를 안내하는 책들이 이미 많다. 그런데 기존의 책들은 대개 한정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남보다 빨리 뛰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학부모가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 자녀가 갈 길을 인도해야 한다고 보며, 청소년이 스스로 꿈이 무엇인지 찾도록 안내하지 않는다. 그저 세상을 먼저 경험한 어른들의 설계를 따라 뛰라고 재촉한다. 이런 책들은 가치 있는 삶을 생각해 보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청소년들에게 수동적인 태도를 갖게 해 세상에 더욱 휩쓸리게 할 뿐이다. 또한 최근 쏟아져 나오는 직업 안내서들도 한계가 있다. 그들은 진로 안내를 직업 소개로 대체하고 있다. 그렇지만 자신의 꿈과 직업관 등에 대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해 보지 않으면, 직업에 대한 정보가 아무리 많다 한들 도움이 되지 않는다. 『뭘 해도 괜찮아』는 기존의 진로책과는 달리 청소년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되어 꿈을 찾도록 안내한다. 진로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을 제시하다 요즘 청소년들은 꿈이 없다고 한다.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딱히 없단다. 어른들은 그런 청소년들을 보고 “요즘 애들은 꿈이 없다.”고 나무란다. 그렇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찾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청소년들을 빡빡한 입시 일정에 가두어 놓고 날개를 펼치지 못하게 했으니 말이다. 어쩌면 어른들이 그들의 날개를 묶어 놓고서는 왜 꿈을 향해 날지 못하냐고 다그치는 꼴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변변한 진로 교육도 없고, 어른들도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느라 뾰족한 도움을 주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삶에 능동적인 태도를 갖고 여러 체험을 하도록 북돋워야 한다. 청소년들은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 꿈을 찾아갈 수 있다. 한편 대학을 잘 들어가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른바 좋은 대학에 가도 문제는 계속 남는다. 뚜렷한 진로 없이 떠밀려 사는 경우가 많다. 그저 돈을 벌기 위해 행복한 삶과는 거리가 먼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그래서다. 진정 성공과 행복이 무엇인지, 직업관이 어떠해야 하는지, 어떤 자세를 가져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지 등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출발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에 근본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오늘날 청소년들의 상황에 맞춘 설득력 있는 이야기 이 책은 청소년 독자가 자신을 돌아보도록 하기 위해 지식소설의 형식을 갖추었다. 주인공 태섭은 공부를 잘하고자 결심을 해도 작심삼일이고, 공부 말고 무언가 해보려 해도 쉬운 일이 없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앞으로 뭘 해서 먹고살지 막막하다. 진로에 대한 고민도 발전이 없다. 그러다 보니 그저 흘러가는 대로 시간을 때우려는 태도를 갖게 된다. 다행히 태섭에게는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선생님이 있다. 사서 선생님은 힘들어하는 태섭의 마음을 읽고 책을 하나 추천해 준다. 링컨 전기다. 태섭은 그 책을 읽고 깜짝 놀란다. 자신이 알던 링컨과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책에는 링컨이 자신의 길에 확신이 없어 흔들리는 모습이 일인칭 시점으로 쓰여 있었다. 링컨은 수많은 실패와 좌절에 힘들어했다. 그런데도 링컨은 끝없이 도전했다. 그것을 보고 태섭은 의문을 품는다. ‘그토록 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링컨은 도전을 멈추지 않고 끝내 성공할 수 있었을까?’ 태섭은 사서 선생님과 링컨 전기로 인해 이제껏 해본 적 없는 낯선 고민을 하게 된다. 고민의 과정에서 태섭은 성장하게 되는데, 이 책이 이러한 과정을 보여주는 이유가 있다. 오늘날 청소년들은 주변의 시선과 기대에 맞춘 진로 압박이 매우 심하다. 그래서 작은 실패에 연연하며 좌절하기도 한다. 결국 실패가 두려워 아무 것도 시도하려 하지 않게 된다. 이남석 저자는 청소년들의 이런 상황과 심리를 간파하고 그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지혜를 전해 준다.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의 이력 십분 활용하다 꿈을 찾고 이루는 과정은 그 자체로 즐거운 일이다. 결과만 보고 가는 사람은 금방 지치게 마련이다. 성과주의에 물들 수밖에 없는 요즘 청소년들이 지치지 않고 행복하게 꿈을 이루어 가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전과는 다른 태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심리학을 전공하고 청소년들과 상담을 해 온 저자의 경험이 충분히 활용되었다. 즉 오늘날 청소년들의 상황과 그들이 입는 상처를 인상적으로 묘사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학의 원리와 지혜를 잘 담아냈다. 덕분에 청소년 독자는 이야기에 크게 공감하며 읽어 페이지를 술술 넘기게 되고, 주인공이 무기력한 상태에서 무언가 이루고자 변해 가는 과정을 보면서 자신을 이해하는 눈을 키워 꿈을 찾는 일에 성큼 다가가게 된다. 이 책의 부제가 ‘꿈을 찾는 진로의 심리학’인 이유가 그것이다. 직업관.행복.성공에 대한 성찰부터 실용적인 도움까지 담다 태섭은 학교에서 진로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업관.행복.성공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한다. 강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성공’이고,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을 따라가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찾으라고 말한다. 강사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는 학생들을 위해 좋아하는 것을 찾는 방법도 알려 준다. 소설 속 진로 특강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로 청소년 독자가 진로 관련해 자기 주관을 세우는 데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다. 강연을 들은 이후 태섭은 용기를 얻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좋아하는 일들을 여럿 찾게 된다. 그 과정에서 태섭은 자신이 모르고 있던 장점을 알게 되고 어느새 자신감을 찾게 된다. 자신이 미처 모르고 있던 장점을 이끌어 내는 방법, 꿈을 더욱 크게 키우는 방법 등 이 책은 자신을 알아가야 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도움을 준다. 다양한 가능성을 키워주는 것이 진로 지도의 핵심임을 드러내다 이 책의 별면인 ‘생각의 징검다리’에도 진로 개발의 방향을 잡는 데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적성검사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미국의 ‘21세기교육협의회’ 보고서와 직업 전환 사례들, ‘역할 모델’을 따라할 때 주의할 점, 자신의 진로에 관한 단서를 정리하는 법 등은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청소년 시기는 다양한 가능성이 빠르게 커 나가는 시기이다. 때문에 이것도 해 보고 저것도 해 보라고 권해야 한다. 그래야 하고 싶은 것이나 좋아하는 것이 많아지고 꿈은 더욱 커진다. 그와 함께 잘하고 싶은 일에 관한 능력도 쑥쑥 자라난다. 청소년 시기는 어떤 결말을 위한 과정이 아니며, 미래를 위해 불행을 감수해야 할 시기는 더욱 아니다. 꿈을 품어서 행복한 시기, 그 꿈을 이루는 과정이 행복한 시기여야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게 뭔지, 자신의 가능성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 하는 청소년에게 이 책을 권한다. 책을 덮을 때쯤 자신의 가슴에서 자라나는 꿈이 보일 것이다.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만큼 돈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중산층 연봉이라는 6천만 원이면 될까? 그런데 돈을 어떻게 벌지? 사업을 하면 될까? 사업하려면 기본적으로 사업 자금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사업 자금이 있으려면 부모님 재산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 집에는 돈이 별로 없는데? 돈이 없다면 사람들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멋진 사업 아이디어가 있으면 되지 않을까? 그런 아이디어는 어떻게 만들지? 엄마가 바라는 것처럼 좋은 대학에 가면 정말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질문은 꼬리를 무는데 답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아, 뭘 해서 먹고살지 생각하면 한심하기만 하네. 왜 나는 이렇게 사는 걸까?’ 태섭은 덜컥 겁이 났다. 딱히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자 하는 다른 것도 없었다. 그래도 공부가 아닌 길을 가는 상상을 하면 벼랑길을 굽어보는 듯 아찔한 현기증이 났다. 직업 적성 검사 결과를 보고 곧바로 자기 진로를 생각하는 것은 여러모로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 첫째, 검사는 현실에서 인재를 뽑는 사람의 평가 기준을 고려했다기보다는 원래 직업에 필요한 이상적인 능력을 고려해서 만들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둘째, 직업군 분류에는 적성 검사가 정착되던 1960년대의 상황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오늘날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다. 정보화와 세계화가 많은 것을 변화시킨 오늘날, 50년 전에 틀이 잡힌 검사가 유효하기는 힘들 것이다. 셋째, 능력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변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능력이 없었지만 꾸준히 도전해서 원하는 능력을 얻은 사람도 많다.


꿈을 찍는 사진관 - 청소년
가교(가교출판) / 강소천 지음, 박보라 그림 / 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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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교(가교출판)청소년 문학강소천 지음, 박보라 그림
작은책방 시리즈 4권. 「꿈을 찍는 사진관」「꽃신」등 강소천의 대표작 12편을 수록한 책으로, 일본강점기와 6.25를 통과하면서 창조한 독특한 문학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꿈’을 모티프로 전쟁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환상동화뿐만 아니라 아이들 일상생활에 밀착된 유쾌한 생활동화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강소천의 문학적 배경에는 6.25전쟁의 아픔이 진하게 깔려 있다. 그는 1.4후퇴 때 그동안 써놓은 동시와 동요, 동화가 담긴 공책 한 권만 달랑 들고 철수하는 미군을 따라 홀로 월남했다. 소천은 가족을 잃은 자신은 물론이요 전쟁통에 고아가 된 아이들을 바라보며 슬픔을 어루만져 줄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그래서 1950년 이후의 작품을 살펴보면 「꿈을 찍는 사진관」「꼬마들의 꿈」같은 ‘꿈’을 그린 동화가 많다. 전쟁 때문에 헤어진 가족들의 그리움을 꿈속에서나마 달랬던 것이다. 표제작 「꿈을 찍는 사진관」역시 이북에 두고 온 동무 순이를 꿈에서 만나고, 그 장면을 사진으로 찍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꿈을 찍는 사진관 박송아지 꾸러기와 몽당연필 어머니의 초상화 영식이의 영식이 빨강 눈 파랑 눈이 내리는 동산 꽃신을 짓는 사람 꽃신 나는 겁쟁이다 꼬마들의 꿈 시집 속의 소녀 그리다 만 그림 해설 | 움트고 꽃 피려는 간절한 소망한국 아동문학의 역사, 강소천의 동화집 출간! 「꿈을 찍는 사진관」「꽃신」등 강소천의 대표작 12편 수록 ‘스승의 노래’, ‘어린이 노래’, ‘꼬마 눈사람’ 등 수많은 동요의 노랫말을 쓴 강소천. 1930년, 함흥 영생 고보 재학 시절 어린이잡지에 동요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온 강소천은 1963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240여 편의 동요.동시와 140여 편의 동화를 남기며 한국 아동문학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1957년 어린이날, 마해송 등과 함께 ‘어린이 헌장’을 만들어 발표하는 등 ‘어린이’를 신경 쓸 겨를이 없던 가난하고 혼란스러운 시절에도 어린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늘 생각하고 실천하는 아동문학가였다. 그래서 그는 주변 문인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아동문학을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939년 '동아일보'에 「돌멩이」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한 강소천은 그 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1950∼60년대를 대표하는 동화작가로 자리 잡았다. 가교출판에서 출간된 강소천의 동화집 『꿈을 찍는 사진관』은 「꿈을 찍는 사진관」「꽃신」등 그의 대표작 12편을 수록한 책으로, 일본강점기와 6.25를 통과하면서 창조한 독특한 문학 세계가 오롯이 담겨 있다. ‘꿈’을 모티프로 전쟁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환상동화뿐만 아니라 아이들 일상생활에 밀착된 유쾌한 생활동화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슬픔이 꿈으로, 꿈은 따뜻한 희망으로! 강소천의 문학적 배경에는 6.25전쟁의 아픔이 진하게 깔려 있다. 그는 1.4후퇴 때 그동안 써놓은 동시와 동요, 동화가 담긴 공책 한 권만 달랑 들고 철수하는 미군을 따라 홀로 월남했다. 하지만 다른 이산가족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것이 영영 이별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소천은 가족을 잃은 자신은 물론이요 전쟁통에 고아가 된 아이들을 바라보며 슬픔을 어루만져 줄 작품을 쓰기 시작한다. 그래서 1950년 이후의 작품을 살펴보면 「꿈을 찍는 사진관」「꼬마들의 꿈」같은 ‘꿈’을 그린 동화가 많다. 전쟁 때문에 헤어진 가족들의 그리움을 꿈속에서나마 달랬던 것이다. 「꿈을 찍는 사진관」은 이북에 두고 온 동무 순이를 꿈에서 만나고, 그 장면을 사진으로 찍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에서 사진사는 ‘꿈을 찍는 사진기’를 만들게 된 이유를 “내게는 안타깝게 그리운 아기가 있습니다. 나는 그 아기의 사진까지를 송두리째 잃어버렸습니다. 내가 이 사진기를 만들게 된 게 그 때문인지 모릅니다.”라고 밝힌다. 이는 강소천이 “이북에 아이들을 두고 온 나는 때때로 사진이라도 한 장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늘 가져 본다. 그런 생각이 이번 나로 하여금 「꿈을 찍는 사진관」이란 작품을 쓰게 했는지도 모른다.”라고 직접 밝힌 것과도 같은 내용이다. 이미 저세상에 가 버리고 없는 그리운 얼굴들도 꿈에서는 서로 만날 수 있습니다. 남북으로 갈리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사이라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꿈길엔 38선이 없습니다. 정말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본문 p.11-12) 「꿈을 찍는 사진관」을 비롯, 강소천의 꿈을 모티프로 한 동화들은 “개인적인 전쟁 체험에서 시작된 그리움을 토대로 독자적으로 구축해낸 꿈이라는 환상 기법은 동화 미학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꼬마들의 꿈」은 땅 위에 사는 까치와 달나라에 사는 옥토끼가 이상한 열매를 먹고 서로 몸이 바뀌어 동경하던 세상에서 잠깐 살아보는 이야기다. 「어머니의 초상화」는 1963년 문교부에서 수상하는 문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쟁통에 고아가 되어 보육원에 오게 된 춘식이를 엄마처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안 선생의 이야기이다. 보육원에서 아이들과 섞이지 못하고 늘 혼자 겉돌던 춘식이는 어느 날 엄마를 꿈에서 만난 뒤 스케치북에 엄마 얼굴을 그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림 속의 엄마 얼굴은 누가 보아도 보육원의 안 선생이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안 선생은 독신이라 당연히 아이가 없었는데도 엄마를 잃고 그리워하는 춘식이를 달래주기 위해 “춘식이를 보자 곧 내 죽은 아들이 살아 온 것 같아!”라며 아름다운 거짓말을 한다. 전쟁의 상처는 강소천의 대표작인「꽃신」에서도 강렬하게 드러난다. 군인의 신분으로 전쟁터에 나가 있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난이 아버지. 딸인 난이의 돌 선물로 꽃신을 사서 보낸다. 그런데 돌이 지난 어느 날 난이는 꽃신을 신고 집 앞에서 놀다가 한 짝을 잃어버린 채 돌아온다. 난이 엄마는 원망과 서운함과 알 수 없는 분노에 휩싸여 남은 꽃신 한 짝으로 난이 엉덩짝을 후려갈기고 만다. 그저 “볼기짝 두 개, 그것뿐”이었지만 그 뒤 난이는 시름시름 앓더니 결국 세상을 뜨고 만다. 난이는 우리 집에 왔다 두 돌도 못 되어 돌아갔습니다. 이 엄마가, 너무 푸대접한 까닭이에요. 아니, 아기가 집에 찾아와도 한 번도 와 주지 않은 아빠가 더 나빴는지도 몰라요. (본문 p.114) 이 작품은 아이들이 얼마나 여린지, 그래서 어른들이 얼마나 소중히 품어 주어야 할 존재인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다. 「꽃신을 짓는 사람」은 어린이에 대한 강소천의 사랑이 더 확대되어 나타난다. 어느 날 얻어다 기른 딸 ‘예쁜이’를 잃어버린 부부. 구둣방을 하던 예쁜이 아버지는 딸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꽃신을 하나 둘 짓기 시작한다. 몇 년이 지나도 예쁜이는 돌아오지 않고, 마음이 지쳐가던 아버지는 문득 깨닫는다. 남의 아기를 위해 난 여태까지 몇 해를 두고 신발을 짓고 있었어. 왜 예쁜이 하나만을 위해 신발을 지어야 하나? 세 살짜리부터 여섯 살까지 신을 수 있는, 아니 갓난아기라도 신을 수 있는 예쁜 꽃신을 만들어야 해.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다 내 예쁜이인 거야! (본문 p.99) 그러면서 예쁜이 아버지는 다시 꽃신을 짓기 시작한다. 이 작품 속의 예쁜이 아버지는 강소천 자신이기도 하다. “언제인가 나는 골목길에서 이북에 두고 온 내 아이와 모습이 흡사한 아이를 만난 적이 있다. 나는 달려들어 그 아이를 부둥켜안고 싶은 충동을 느끼었다.”라는 강소천의 말처럼, 이북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뼈에 사무쳤다. 그러나 강소천은 그리움 속에 머물지 않고 이 땅의 수많은 아이들을 위해 ‘동화를 짓는 사람’으로 살아갔다. 그것은 스스로를 치유하는 방법이기도 했다. 아이들의 생활에 밀착된 유쾌한 생활동화로 전환하다 강소천은 6.25를 겪으면서 ‘꿈’을 모티프로 한 환상동화를 많이 쓰다가 「나는 겁쟁이다」「영식이의 영식이」「꾸러기와 몽당연필」과 같은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생활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나는 겁쟁이다」는 힘센 돌쇠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수남이가 어느 날 임금 자리에 오르면서 자신이 임금 자격이 있는지 되돌아보는 내용이다. 정말 돌쇠를 용서해 주고 사랑해 줄 수 있는 착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든지, 그렇지 않으면 남을 괴롭히고 때리는 돌쇠에게 ‘이 자식아! 왜 사람을 못 살게 구느냐?’ 하고 큰 소리를 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가지든가……. (본문 p.131) 수남이는 돌쇠가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며 협박을 할 때 자신이 가만히 있었던 것은 마음이 너그러워서가 아니라 그저 겁쟁이였기 때문이라는 걸 깨닫는다. 양심과 참된 용기가 무엇인지 묻는 작품으로, 학교 폭력이 만연한 지금의 현실에서도 여전한 고민거리일 것이다. 「꾸러기와 몽당연필」은 영식이 가방에서 튕겨져 나온 ‘몽당연필’이 의인화되어 영식이와 서로 그리워하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학용품 등 물자가 귀하던 시절에 몽당연필이라도 소중히, 아껴 쓰자는 교훈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영식이의 영식이」는 한창 글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학교에서 글을 배워 자기 이름을 쓸 수 있게 된 영식이는 장독, 연통 토막 등 보이는 곳마다 자기 이름을 쓰고 다닌다. 그런데 어느 날 장독이며 연통 토막이 자신들도 ‘영식이’라고 우기며 교실로 들어오는데……. 이 작품의 아이디어는 강소천이 남쪽 지방을 여행할 때 얻었다고 한다. 강소천이 여관 2층 방에 머물며 마당을 내려다보니 장독대에 초등학교 1학년쯤 되는 아이의 서툰 솜씨로 독마다 같은 이름이 씌어 있는 게 아닌가. 그 기억으로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이 탄생했다. 이 작품보다 이전에 쓰인 「박송아지」는 주인공 창덕이가 송아지를 한 식구로 생각하여 ‘박송아지’라 부르다가 생긴 재미있는 일화를 담은 것으로, 우리 모국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기쁨을 표현한 작품이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환상이 어우러진「빨강 눈 파랑 눈이 내리는 동산」은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 상상해 봤음 직한 설정이 돋보인다. 아마 하늘나라에는 물감이 없는 모양이다. 빨강이, 파랑이, 노랑이, 연분홍이, 보랏빛 이런 여러 가지 예쁜 빛깔 눈이 내렸으면 얼마나 좋을까? 옳아, 내가 하늘나라 달님에게 편지를 써 보낼 테야. (본문 p.83) 가지각색의 예쁜 빛깔 눈이 내리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던 주인공 덕재는 언덕 위에 “빨강 눈 파랑 눈을 내려 주세요”라고 달님에게 편지를 쓴다. 그걸 본 달님은 거짓말처럼 여러 빛깔 눈을 차례대로 내려준다. 늘 어린이의 입장에서 자기 작품을 살피곤 했던 강소천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어휘상식
하늘아래 / 문승준 글 / 20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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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청소년 인문,사회문승준 글
다년간 학생들과 함께 공부한 교사가 직접 집필한 청소년들의 빠르고 효과적인 어휘능력 향상을 위한 책이다. 현대 한국어를 중심으로 기초적인 어휘를 분류하고 수능 언어영역에 출제되는 기본어휘를 풍부하게 실었다. 기본 어휘뿐만 아니라 문학 작품이나 문장 속에서 어휘의 숨은 의미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짧은 문장 익히기\', \'깊이 있는 문장에 이르기\' 등 단계적 학습방법으로 꾸몄다. 또한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하고 자세한 예시, 예문 등을 활용한다. 덧붙여, 꾸준한 학습과 생활 속 어휘력 향상을 위한 \'실전 어휘력 연습\'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문을 열며 목차 제1편 일상 어휘 읽기 제1장 몸을 이루는 낱말들 손(手)I발(足)/다리I머리(頭)/머리(髮)I어깨(肩)I귀(耳)I코(鼻)I눈(眼)I목(頸) I몸(體)I무릎(膝)I입(口)I혀(舌)I얼굴/낯(顔)I가슴(胸)I배(腹)I등(背) I간(肝)/담(膽)I창자(腸)/배알I허리/옆구리(腰)I이(齒)I피(血) 제2장 자연을 이루는 낱말들 봄(春)I여름(夏)I가을(秋)I겨울(冬)I땅(地)/흙(土)/들(野)I강(江)/물(水)/바다(海) I비(雨)I바람(風)I풀(草)/꽃(花)/나무(木)I새(鳥)/벌레(蟲)I돌(石)/바위(岩)I산(山) I구름(雲)/안개(霧)/이슬(露)/아지랑이(嵐)I해(陽)/달(月)I하늘(天)I불(火)I길(路) 제3장 먹거리들 술(酒)I쌀/밥/죽/떡I곡식/과일/채소I물고기/새/짐승들 제2편 실전 어휘 읽기 제1장 기본 실전 어휘 읽기 ㄱIㄴIㄷIㄹIㅁIㅂIㅅIㅇIㅈIㅊIㅋIㅌIㅍIㅎ 제2장 한자 어휘력 사전 슬픔 / 걱정I평온함/어지러움/위태로움I건너다/넘다/가다/일어나다 I만나다I나무I뽑다/추천하다/들추어내다I먹다/배부름/배고픔 I꾸짖다/따지다/비난하다I바뀌다/변하다I주다I훔치다I도둑 I들다/메다/지다I집/방I머물다/살다I눈I보다I집I방I돕다 제3편 실전 어휘력 연습 혼동하기 쉬운 낱말 정답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정답 찾아보기 부록 재미있는 어원 이야기 뜻이 좋은 우리말 재미있는 한자 속담 조상들의 지혜 24절기 지혜를 주는 한자성어언어의 힘은 막강하다. 한 마디 말이 천 냥 빚을 갚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 말 한 마디 때문에 시험에 합격하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한다. 때로, 기미독립선언문이나 마틴 루터 킹의 연설과 같은 위대한 문장은 세상을 바꾸는 이정표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렇게나 내뱉은 언어의 조합으로 운 좋게 그리 되는 것은 분명 아니다. 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명료하고 감동적인 표현이 따를 때 그렇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높은 수준의 어휘력이 뒷받침될 때 가능한 일이다. 그러면 어떻게 어휘력을 키울 수 있을까? 훌륭한 어휘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한 다음 많이 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여유를 부리도록 놔둘 만큼 녹록한가? 더구나 교과과정을 따라가기에도 벅찬 청소년들의 입장에서는 자칫 언어의 홍수에 지레 포기해버리고 말지도 모를 일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어휘능력 향상을 위한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수능의 언어영역에 출제되는 기본어휘를 풍부하게 익힌 다음 짧은 문장 익히기를 거쳐 깊이 있는 문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장사례를 들어 그 절차를 익히게끔 구성되어 있다. 초.중.고교에서 다년간 국어교과를 담당한 저자의 꼼꼼한 배려가 돋보인다. 또한 이론에 치우치는 장황한 설명을 배제하고 현대 한국어의 실용적인 연습(Practice)과 숙련(Skill)을 통한 살아있는 언어 직관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했다. 덧붙여, 저자는 꾸준한 학습과 생활 속의 어휘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당부한다. 아무리 훌륭한 방식과 절차가 있어도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국어시간에 소설읽기 1
휴머니스트 / 김은형 (엮은이) / 2020.03.09
13,000

휴머니스트청소년 학습김은형 (엮은이)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10대들을 위한 국내외 단편소설 선집이다. ‘국어 시간에 모두 함께 소설을 읽게 하자’, ‘10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들로 묶자’, ‘소설의 재미에 푹 빠지게 하자’는 목표에서 비롯하였다. 동화의 세계에서 갑자기 어려운 성인 소설로 넘어가는 시기에 읽을거리가 마땅치 않았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들을 골라내어 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맛보게 해준다. 1998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청소년문학 시장에 다양한 분야의 책이 나올 수 있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였다. 학생들이 만날 수 있는 소설이란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소설 읽기란 따분한 수업이거나, 시험을 위한 교과서 속 작품 분석에 머물렀다. <국어시간에 소설읽기>는 메마른 학생들의 소설 읽기 밥상에 초점을 맞추어,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선사하는 데 주력하였다. 근대소설에서 현대소설까지, 국내소설에서 외국소설까지, 아이들의 정서와 진솔한 삶을 담은 작품부터 주변의 세계를 넓게 성찰할 수 있는 작품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에게 행복한 소설 읽기의 길을 열어준다. ‘내용 되새기기’, ‘생각해 보기’, ‘더 읽어보기’ 등 독자들이 작품 속 세계를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공감하며 내면의 힘을 키우는 장치들도 함께 마련하였다.‘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송아지 _황순원 꿩 _이오덕 외로운 아이 _이태준 육촌 형 _이현주 이런 음악회_ 김유정 마지막 임금님 _박완서 까삐 _김문세 포도 씨앗의 사랑 _임철우 나의 아버지 _정영석 소년 스파이 _알퐁스 도데 눈보라 속의 소녀 _헬렌 그레이엄 레자토 빈칸의 비밀 _파멜라 헤넬 아무것도 더 알고 싶지 않았던 사람 _피터 빅셀 공작 나방 _헤르만 헤세 나의 소설 읽기 수업10대 눈높이에 맞춘 최고의 작품들로 엮었습니다 - 국어 선생님들이 골라 역은,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에 걸맞은 국내외 단편소설 이 책은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10대들을 위한 국내외 단편소설 선집이다. 문학을 어려워하고 소설 읽기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좀 더 문학작품과 가까워지게 하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이 소설 읽는 재미에 빠지고, 더 나아가서는 스스로 소설을 찾아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10대들의 눈높이와 감성을 작품 선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그래서 실제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설들을 읽혀보고 학생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았던 작품들을 다수 수록하였다. 동화의 세계에서 갑자기 교과서 속 어려운 소설을 마주해야 하는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들을 골라내어, 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맛보게 해준다. 1998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20여 년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며, 청소년문학 시장에 좀 더 다양한 책들이 나올 수 있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였다. 재미와 감동, 웃음과 눈물이 함께합니다 - 교과서에 만날 수 없었던, 나를 돌아보고 세상과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작품들 10대 청소년들이 접하는 소설은 대체로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거나 몇몇 베스트셀러, 집에서 굴러다니는 오래된 책들이 대부분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소설은 읽고 감상하는 소설이 아니라 말 그대로 ‘배우는’ 소설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소설을 따분한 수업이거나, 시험을 위한 교과서 속 작품 분석 정도로 여긴다.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시대와 역사를 아는 것이고, 인물의 상황과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고, 작품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현실에서 청소년들에게 소설은 그저 메마른 텍스트일 뿐이다. 《국어시간에 소설읽기》는 메마른 학생들의 소설 읽기 밥상에 초점을 맞추어,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선사하는 데 주력하였다. 근대소설에서 현대소설까지, 국내소설에서 외국소설까지, 아이들의 정서와 진솔한 삶을 담은 작품부터 주변의 세계를 넓게 성찰할 수 있는 작품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에게 행복한 소설 읽기의 길을 열어준다. 그리고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뽑아낸 ‘내용 되새기기’, ‘생각해 보기’, ‘더 읽어 보기’ 등은 독자들이 작품 속 세계를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공감하며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국어시간에 소설읽기 1》에서는 황순원의 , 김유정의 , 이태준의 , 박완서의 등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들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중국 연변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동포 작가 김문세, 정영석의 특별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로 친숙한 알퐁스 도데의 또 다른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 스위스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빅터 픽셀의 개성 넘치는 소설 , 미국 작가 헬렌 그레이엄 레자토의 , 파멜라 헤넬의 ,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의 등 전 세계 곳곳의 소설을 만날 기회도 얻는다.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 종합편
데오럭스 / 김두용, 남영동, 구본광, 신명주, 정인영, 장광원 (지은이) / 2022.02.10
24,000

데오럭스청소년 학습김두용, 남영동, 구본광, 신명주, 정인영, 장광원 (지은이)
5개 교과의 고등학교 현직 교사들과 전직 입학사정관 출신의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각 교과별 심화탐구활동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고1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5개 기본교과에서 출발한 150여 개의 성취기준을 6개의 계열로 나누어 세특 주제와 심화탐구활동보고서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고, 500여 개의 심화탐구활동들은 입학사정관 출신 전문가의 검수를 통해 엄선된 내용으로 편성되었다.프롤로그 PART 01. 교과 기반 심화탐구활동의 중요성 PART 02. 교과 기반 심화탐구활동 계열별 예시 PART 03. 계열별 심화탐구활동 엮기“고1 학생부 세특 관리 필독서”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 (종합편)>> - 한권으로 끝내는 중·고등학생 세특 주제 선정 및 심화탐구활동 보고서의 모든 것 시리즈- “『학생부를 부탁해』, 『학생부 세특을 부탁해』 에 이은 3번째 시리즈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 출간!!“ “고1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총 5개 과목의 모든 성취기준별 심화탐구활동주제 100개씩 제시 총 500개 심화탐구활동주제 수록“ “과목별 현직 교사 · 입학사정관 출신 교육전문가들이 함께 집필한 책” 요즘 입시 설명회의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과 ‘정시모집 비율 확대’이다. 그런데 입시 전략 설명회에 다녀온 학부모들의 반응은 대체로 비슷하다. ‘입시 전략가들은 여전히 학종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학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과세특)‘이라는 것을 이제는 이해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들은 과세특이 왜 중요한지만 말할 뿐, 과세특 주제 선정 및 심화탐구활동 보고서 작성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는다.’ 매우 정확한 지적으로,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가장 답답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입시 전략가들은 “왜”를 이야기하지만, “어떻게”를 이야기해주지는 않는다. 입시 전략가들이 “어떻게”를 말해주지 못하는 이유는, 과세특의 주제 및 내용이 학생의 진로나 특성, 교과목의 내용에 따라 개별화되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과세특을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학생과 교과 담당 선생님의 몫이다.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는 5개 교과의 고등학교 현직 교사들과 전직 입학사정관 출신의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각 교과별 심화탐구활동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고1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5개 기본교과에서 출발한 150여 개의 성취기준을 6개의 계열로 나누어 세특 주제와 심화탐구활동보고서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고, 500여 개의 심화탐구활동들은 입학사정관 출신 전문가의 검수를 통해 엄선된 내용으로 편성되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에서 배울 각 교과의 내용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교과의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이 꿈꾸는 계열에 적합한 심화탐구활동의 사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심화탐구활동은 하나의 사례이며,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편성되어 있다. 고등학교 2, 3학년으로 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스토리텔링을 구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위한 심화탐구활동이지만, 이러한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의 다른 영역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사례들이다. 교과에서 시작된 심화탐구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자율활동, 자율탐구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과독서활동도 연계하여 활동할 수 있으며, 다음 학년의 활동과도 연계하여 한 단계 더 심화된 활동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한 학년 내에서의 횡적인 활동과 여러 학년에 걸친 종적인 활동이 서로 연계되어 학교생활기록부의 스토리텔링을 완성할 수 있다. 교사에게는 각 교과별 수행평가활동 및 심화탐구활동의 사례를 제시해 준다. 학생들의 특기나 적성, 진로를 드러낼 수 있는 활동들이 이루어져야만 학생들의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기록하기가 수월해진다. 동일한 내용과 동일한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개별화된 활동을 찾아내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 책에 담겨진 아이디어들이 교사들의 기발함과 합쳐서 더 반짝이는 활동으로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된다. 노을진 하늘, 산 위에 걸려 마지막 빛을 발하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학생들은 각자 다양한 꿈을 상상한다. 대기의 굴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상학자, 붉은 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간의 눈에 대해 이야기하는 의학자, 태양이 빛을 내는 원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천문학자, 에빙하우스의 착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심리학자, 태양을 다룬 시의 해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인... 이 책은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꿈을 현실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나침반이 될 것이다. ※ 앞선 시리즈인 학생부 관리의 기본서 『학생부를 부탁해』와 학생부 세특 관리의 기본서 『학생부 세특을 부탁해』를 참고하면 이 책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기지개 고등영어 (2020년용)
천재교육 / 윤승남 외 지음 / 201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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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윤승남 외 지음
고등 영어가 막막한, 고등 영어의 기본을 확실하게 다지고 싶은 예비고1~고1 학생들을 위한 교재. 고등 영문법 필수 개념을 예문으로 쉽게 정리하였다. 수능 및 내신 시험 출제 유형을 빠르게 공략할 수 있다.Part I 문장의 구성 요소와 구조 Part II Unit 01 문장의 형식 1·2형식 3형식 4형식 5형식 Unit 02 시제 현재 시제 과거 시제 미래 시제 진행 시제 완료 시제 시제의 일치 Unit 03 조동사 can/could may/might must shall/should will/would that절에 생략된 should 조동사+have+과거분사(p.p.) 주요 관용 표현 Unit 04 수동태 수동태의 시제 4형식 문장의 수동태 5형식 문장의 수동태 동사구의 수동태 목적어가 명사절인 수동태 by 이외의 전치사를 쓰는 수동태 구문 Unit 05 부정사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to부정사의 부사적 용법 의미상 주어와 부정 시제와 태 원형부정사 be+to부정사의 용법 의문사+to부정사 to부정사의 관용적 표현 Unit 06 동명사 의미상 주어와 부정 시제와 태 능동태로 수동의 의미를 나타내는 동명사 동명사와 to부정사 동명사의 관용적 표현 Unit 07 분사 한정적 용법 서술적 용법 분사구문의 의미 분사구문의 시제와 태 주의해야 할 분사구문 Unit 08 가정법 가정법 과거 가정법 과거완료 혼합 가정법 I wish/as if if의 생략 if의 대용어(구) Unit 09 대명사와 접속사 재귀대명사 지시대명사 부정대명사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부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관용적으로 쓰이는 접속사 Unit 10 형용사와 부사, 비교 주의해야 할 형용사 부정 수량 형용사 주의해야 할 부사 원급 비교급 최상급 Unit 11 관계사 관계대명사 who/which 관계대명사 that 관계대명사 what 관계부사 복합관계사 Unit 12 특수 구문 도치 병렬 강조 일치 부정 삽입/생략 Part III Review Test고등 영어가 막막한, 고등 영어의 기본을 확실하게 다지고 싶은 예비고1~고1 학생들을 위한 교재입니다. 수능과 내신을 위한 고등 영어 지침서! 『기지개 고등영어』가 고등 영어의 기본기를 다지고 수능 영어로 나아가도록 도와 드립니다. · 고등 영문법 필수 개념을 예문으로 쉽게 정리! - 혼동하기 쉬운 문법 항목을 비교하거나 추가 설명 등을 제시하여 이해를 돕습니다. - 실제 시험에 출제된 기출 문장도 제시하여 생생한 문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 수능 및 내신 시험 출제 유형을 빠르게 공략! - ‘수능어법출제의도’ 코너로 시험에 나오는 빈출 어법 항목을 익힙니다. · 가뿐하게 실전에 대비! - 수능 및 모의고사, 내신 등에 출제된 기출 문제와 유형 등을 단계별로 제시하여 시험에 익숙하게 합니다. - Review Test로 실전 감각을 향상시킵니다. 출판사 서평 “고등 영문법 어떻게 시작하지?” “수능 어법 문제는 어떤 게 출제될까?” “두꺼운 교재는 부담스러운데 ... 쉬우면서도 얇고 알찬 교재는 없을까?” 여러분의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해 줄 『기지개 고등영어』를 만나보세요.
파랑 치타가 달려간다
비룡소 / 박선희 지음 /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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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청소년 문학박선희 지음
10대를 위한 청소년문학상인 블루픽션상 제3회 수상작. 앞으로도 나아질 건 없다고 말하는 고등학교 1학년 강호, 조용히 있다가 조용히 사라지는 것, 그게 스무 살이 되기 전 바라는 것이라고 말하는 도윤. 둘은 각자 1인칭 시점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교차로 풀어놓는다. 초등학교 동창이었다 재회한 둘은 서로의 어두운 현실을 조금씩 공감하면서 교내 ‘밴드부 결성’이라는 공통분모를 찾아낸다. ‘파랑 치타’는 강호가 타는 파란색 오토바이 이름이면서 동시에 이들의 에너지가 똘똘 뭉쳐진 록밴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쿨한 에너지로 가득한 싱그러움, 희망적이지 않은 미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지도 않겠다는 간절함이 되살린 두 주인공의 열정과, 그 주변을 둘러싼 주위 인물들의 절절함이 이야기 속에 감동적으로 펼쳐진다.네 번째 가출 클럽 몽의 아이들 폭주 집회 몸에다 쇠를 심다 달리는 파랑 치타 난 강해질 거야 마지막 질주 작가의 말질주하는 오토바이 같은 강력한 힘이 느껴지는 작품.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간절함이 있다. 무엇보다도 이 작품에서 감동이 느껴진다. - 김화영(문학평론가), 김경연(아동문학평론가), 성석제(소설가), 하성란(소설가), 심사평 중에서 10대를 위한 청소년문학상인 블루픽션상 제3회 수상작인 『파랑 치타가 달려간다』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하이킹 걸즈』(김혜정 장편소설, 제1회 수상작),『꼴찌들이 떴다!』(양호문 장편소설, 제2회 수상작)와 같은 작품을 배출해내며 청소년문학 평단과 10대 및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사랑받아 명실공히 국내 청소년 문학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블루픽션상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여 수상작 『파랑 치타가 달려간다』를 내놓았다. 앞으로도 나아질 건 없다고 말하는 고등학교 1학년 강호, 학교 어느 구석에서 조용히 있다가 조용히 사라지는 것, 그게 스무 살이 되기 전 바라는 단 한 가지라고 말하는 도윤. 초등학교 6학년 때 절친한 친구였지만 강호는 전교 5짱 안에 들며 일찌감치 불량아로 낙인찍히고, 도윤은 외고에 입학해 똑같은 공정을 거쳐 최상품으로 만들어지기 직전 일반고로 ‘전락한다.’ 이 둘이 4년 만에 한 교실에서 재회하게 되고, 각자 1인칭 시점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교차로 풀어놓는다. 둘은 회색빛으로 가득 찬 서로의 현실을 조금씩 공감하면서 교내 ‘밴드부 결성’이라는 공통분모를 찾아낸다. ‘파랑 치타’는 강호가 타는 파란색 오토바이 이름이면서 동시에 이들의 에너지가 똘똘 뭉쳐진 록밴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쿨한 에너지로 가득한 싱그러움, 희망적이지 않은 미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지도 않겠다는 간절함이 되살린 두 주인공의 열정과, 그 주변을 둘러싼 주위 인물들의 절절함이 이야기 속에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한없이 낙관적이고 희망적인 결말만을 보여 주던 그간의 청소년 문학과는 달리, 10대의 에너지를 그대로 그리되, “대단한 성취를 이룬 것도 아니지만 그것이 훨씬 현실적이고 작은 성취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간절함이 보여진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청소년문학의 한 단계 발전된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 심사평 질주하는 오토바이 같은 강력한 힘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모범생인 이도윤과 문제아로 낙인 찍혀 있는 주강호, 그들 주변의 여러 인물이며 그들이 속해 있는 학교와 주유소, 홍대 앞 클럽이라는 세계는 손에 잡힐 듯 현실적이다. 턱없이 낙관적이지도 않고 예상되는 결말이 아닌 것도 호감이 간다. 록밴드 활동이 대단한 성취를 이룬 것도 아니지만 그것이 훨씬 현실적이고 작은 성취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간절함이 있다. 무엇보다도 이 작품에서 감동이 느껴진다는 점이 당선작으로 뽑는 데 전혀 주저함이 없게 만들었다. - 김화영, 김경연, 성석제, 하성란, 심사평 중에서 ■ 수상 소감 블루 픽션을 쓴다는 건 나에게 한마디로 ‘짱’이었다. 쓸데없는 힘 다 빼고 컴퓨터 자판 위에서 춤추듯 손가락을 움직였다. 내 머릿속에서 좌충우돌하던 아이들이 손끝으로 질주하듯 쏟아져 나와 한 편의 긴 소설이 되었다. 나에게 ‘쿨한’ 에너지와 상상력, 푸른 감각을 제공해 온 A예고 아해들, 나의 어여쁜 네 명의 조카. 그들은 나를 많이 기쁘게 하고, 조금은 아프게 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하고, 무공해의 기운을 주었던 아이들이다. 그들을 비롯한 모든 독자들과 맛나게 이 책을 읽고 싶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속도와 에너지로 뭉쳐진 성장소설 헤이, 여기 불량품들 좀 구경해. “앞으로 나아질 건 없어, 하지만 나쁜 짓은 하지 않을 거야 난 나만의 룰이 있어.” 주인공 강호는 겉모습만 보면 딱 불량아다.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여동생과 자기를 일찌감치 버려 버린 엄마, 그리고 연이어 들어오는 엄마라는 이름의 아줌마들. 결국 네 번째로 가방을 싸들고 가출하여 아르바이트 겸 숙식하며 주유소에 머무른다. 주유소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이 집 저 집을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아미, 일찌감치 보육 시설에 버려진 효진 누나, 그리고 방황 끝에 자퇴한 채 6개월간 부모로부터 유예기간을 받은 건우 형이 미성년자 신분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하나같이 불량품들처럼 보이는 아이들이지만 이들에게도 자기 인생에 대한 고민과 최소한의 스스로에 대한 ‘룰’이 있다. 건우 형에게 산 중고오토바이를 타고 폭주 집회에 참가할 때도 강호는 ‘범폭’이다. 헬멧을 쓴다든가, 적어도 남에게는 피해를 주는 나쁜 짓은 하지 않겠다는 것. “아무의 인생도 아직은 허물어지지 않았다. 남들이 볼 때 자퇴생일 뿐인 형이 그런 말을 하니 어이없게도 경건해 보이기까지 했다. 다들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다…….” 자퇴를 하고 폭주 집회에 참가하면서도 스스로 3.5류 이상에서는 더 이상 전락하지 않겠다는 건우의 마음가짐 역시 자기 인생에 있어서 적어도 주체적으로 살겠다는 의지의 표출인 것이다. “세상이 소외된 사람들과 궤도를 이탈한 사람들에게 얼마나 냉혹한지 알아야 한다”라고 스스로 내뱉는 10대들의 목소리는 불안한 현실 속에서 그래도 평형 감각을 잊지 않으려는 이 땅의 10대들의 또 다른 모습인 것이다. ■ 자기 꿈을 가진 자의 싱싱한 목소리 슬램 유어 라이프! Slam Your Life! 부딪쳐. 소리쳐. 멈추지 말고 너를 드러내! 스스로 금지된 것에 저항할 힘이 없다고 얘기하는 또 다른 주인공 도윤. 도윤은 계획된 틀 속에 공부 기계가 되어 버린 우리 10대의 자화상이다. S대 법대에 형을 보낸 엄마의 야심찬 두 번째 프로젝트인 도윤에게 숨쉴 공간이란 없다. 강호가 도윤의 엄마로부터 “넌 도윤이와 부류가 달라.”라는 말을 듣고 도윤을 왕따 시켜 버린 4년 전의 어느 날 이후, 도윤에게 현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런 도윤에게 나타난 강호와 이경 선배는 적어도 삶의 중심에 자기 자신을 놓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도윤은 밴드부라는 음악의 세계로 나아가면서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 엄마와 큰 타협을 이루지도 않고, 제도권에서 벗어날 용기도 쉽게 내지 못한다. 그러나 적어도 자기가 힘들면 왜 힘들고 문제가 생기면 적어도 문제를 인식하겠다는 의지를 되찾게 된다. “자기 꿈의 방향에 확신을 가진 사람의 목소리는 싱싱하고 힘이 넘쳤다.”라는 도윤의 말처럼 현재를 꼭꼭 씹고 밟으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만으로도 도윤에게 세상은 살 만한 것이 된다.


High Top 하이탑 고등학교 통합과학 세트 (전3권, 2019년용)
동아출판 / 김성진 외 지음 / 2017.11.10
21,000원 ⟶ 18,900원(10% off)

동아출판학습참고서김성진 외 지음
5종 교과서를 완벽 분석하여 쉬운 문장으로, 그림과 도표를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교과서에 수록된 필수 탐구는 생생한 사진 자료와 함께 과정과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력의 차이를 만드는 보충, 심화 과정이 실려 있으며, 단계별 문제로 탄탄한 실력을 완성시킬 수 있다. 이해하기 쉽고 자세한 해설을 담았다.[1권_Ⅰ. 물질과 규칙성, Ⅱ. 시스템과 상호 작용] Ⅰ. 물질과 규칙성 1.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 10 2. 자연의 구성 물질 -------------------- 78 Ⅱ. 시스템과 상호 작용 1. 역학적 시스템 --------------------- 136 2. 지구 시스템 ----------------------- 176 3. 생명 시스템 ----------------------- 230 [2권_Ⅲ. 변화와 다양성, Ⅳ. 환경과 에너지] Ⅲ. 변화와 다양성 1. 화학 변화 -------------------------- 10 2. 생물 다양성과 유지 ---------------- 60 Ⅳ. 환경과 에너지 1. 생태계와 환경 -------------------- 120 2.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 174 [3권_정답과 해설]★과학 고수들의 필독서, 30년 과학 전문 대표 브랜드 HIGH-TOP★ 자세하고 짜임새 있는 설명과 수준 높은 문제로 실력의 차이를 만듭니다! ● 5종 교과서 완벽 분석, 체계적인 개념 이해의 틀 완성! 5종 교과서를 완벽 분석하여 쉬운 문장으로, 그림과 도표를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핵심 내용을 어설프게 축약식, 요약식으로 정리한 것보다는 하이탑과 같이 쉬운 문장으로 정리하면 오히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과정이 살아 있는 탐구! 교과서에 수록된 필수 탐구는 생생한 사진 자료와 함께 과정과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 실력의 차이를 만드는 보충, 심화! 실력의 차이는 조금 더 넓게, 그리고 조금 더 깊게 아는 데서 만들어집니다. '차이를 만드는 넓은 이해_보충'에서는 중요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자신의 실력을 쌓을 수 있으며, '차이를 만드는 깊은 이해_심화'에서는 선택과목(Ⅰ, Ⅱ)에서 배우는 내용이지만 조금만 알고 있어도 통합과학의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으므로 실력에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 단계별 문제로 탄탄한 실력 완성! "개념 확인해서 High로!→중단원 개념 모아 정리하기 →실력 높여 Top으로!→차이를 만드는 통합 사고력 문제→High Top을 완성하는 수능형 문제"로 구성된 단계별 문제로 탄탄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 이해하기 쉽고 자세한 해설! 틀린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을 담았으며, 문제에 제시된 중요한 그림이나 자료에서 알아야 할 정보를 분석하여 제시하였습니다.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서해문집 / 기획집단 MOIM 구성, 신동민 그림 / 2016.06.15
14,500원 ⟶ 13,050원(10% off)

서해문집청소년 학습기획집단 MOIM 구성, 신동민 그림
고사성어를 '가나다순'이 아닌 '주제별'로 구성해 출간과 동시에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가 전면 개정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고사성어들의 연관성에 따라 집필한 전혀 새로운 책이다. 퍼즐처럼 흩어진 고사성어들을 주제별, 소재별, 유사.반대표현별, 유래별 등으로 엮어 한꺼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다. 우리 언어생활에 꼭 필요한, 자주 접하지만 알쏭달쏭한, 각종 시험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고사성어 1500여 항목을 야무지게 엄선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자성어, 관용어 등 다양한 표현을 함께 엮어 논술이나 교양, 각종 시험 등을 대비할 수 있게 준비했다. 고사성어의 올바른 활용을 돕기 위해 교과서와 참고서에 나오는 수많은 고전 지문을 함께 수록, 그 안에 녹아든 고사성어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국 한시부터 조선시대 사설시조에 이르는 다양한 지문을 통해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배경지식까지 넓어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촌철살인의 의미를 갖는 일러스트 300여 컷을 곳곳에 배치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본문에 나오는 모든 고사성어에 그 고사성어가 소개된 쪽수를 달아서 뜻을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게 구성했다.전면 개정판을 내며 들어가는 글 1장 신나는 고사성어 여행 1. 동물을 알면 뜻도 통하느니 / 2. 이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도 있네 / 3. 신하라면 신하다워야 한다 / 4. 웃는 모습도 가지가지 / 5. 이 풍진 세상, 어찌 헤쳐 나가나 / 6. 어려울수록 이겨 나가야 한다 / 7. 잊어서는 안 되는 것들 / 8. 반대말끼리 모이면 어떻게 될까 / 9. 인류 역사는 전쟁의 연속이지 / 10. 세상 이치가 그런 거야 / 11. 화의 근원이자 복의 원천인 말, 조심합시다 / 12. 천변만화하는 자연, 그 모습을 찾아서 / 13. 죽음도 갈라놓지 못하는 게 우정 / 14. 옛 사람들은 여성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 15. 세상살이에 필요한 계책도 가지가지 / 16. 인생은 한낱 꿈이런가 /17. 내 마음이 어떤지 살펴봅시다 /18. 천재와 바보 사이는 종이 한 장 차이 / 19. 부모님 살아생전에 효도해야지 / 20. 우리 속담이 그대로 사자성어로! / 21.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면 / 22. 있음과 없음이 함께한다면 / 23. 불교 또한 사자성어의 보고 / 24.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고 세월은 돌이킬 수 없다 / 25. 벼슬과 명성, 바늘 가는 데 실 가는구나 / 26. 하루라도 건너뛰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 / 27. 네 가지 개념이 뭉쳤다 / 28. 비슷한 뜻끼리 모아라! / 29. 귀신이 산다! / 30. 부부관계가 복잡하다 / 31. 태평성대가 있으면 가혹한 시대도 있느니 2장 이 글자가 궁금하다 1. 家 집 가 / 2. 金 쇠 금, 성 김 / 3. 多 많을 다 / 4. 天 하늘 천 / 5. 自 ~에서부터 자, 스스로 자 / 6. 大 큰 대 / 7. 一 한 일 / 8. 九 아홉 구 / 9. 百 일백 백 / 10. 千 일천 천 / 11. 不 아니 불 3장 출전에 따른 고사성어 1. 사기史記 / 2. 유교와 공자 / 3. 삼국지三國志 / 4. 노자와 장자 고사성어 찾아보기무게는 가볍게, 내용은 알차게! 전면 개정판 출간 기념 애독가愛讀價 11,900원! 고사성어를 ‘가나다순’이 아닌 ‘주제별’로 구성해 출간과 동시에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가 오랜 고민 끝에 ‘전면 개정판’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가지고 다니기 편리한 크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필수 고사성어 중심의 구성이라는 세 가지 변화를 꾀한 이 작은 책이, 독자 여러분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사성어, 한번에 꿀꺽! 가나다순으로 외우기 급급했던 고사성어 공부는 이제 그만! 이 책은 고사성어들의 연관성에 따라 집필한 전혀 새로운 책입니다. 퍼즐처럼 흩어진 고사성어들을 주제별, 소재별, 유사·반대표현별, 유래별 등으로 엮어 한꺼번에 보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필수 고사성어 중심의 책! 우리 언어생활에 꼭 필요한, 자주 접하지만 알쏭달쏭한, 각종 시험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고사성어 1500여 항목을 야무지게 엄선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자성어, 관용어 등 다양한 표현을 함께 엮어 논술이나 교양, 각종 시험 등을 대비할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다양한 고전 지문에 담긴 고사성어의 유래! 배경지식은 덤! 고사성어의 올바른 활용을 돕기 위해 교과서와 참고서에 나오는 수많은 고전 지문을 함께 수록, 그 안에 녹아든 고사성어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중국 한시부터 조선시대 사설시조에 이르는 다양한 지문을 통해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배경지식까지 넓어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읽는 재미를 더해 주는 일러스트와 편리한 찾아보기! 촌철살인의 의미를 갖는 일러스트 300여 컷을 곳곳에 배치해 읽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본문에 나오는 모든 고사성어에 그 고사성어가 소개된 쪽수를 달아서 뜻을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고등 소설 - 상 (최신판)
창비 / 서덕희 외 엮음 /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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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학습서덕희 외 엮음
국어 교과서만을 기준으로 만들었던 초판과 달리, 2014 개정판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이 발표된 개정 국어 교과서 Ⅰ, Ⅱ 11종뿐만 아니라 문학 교과서 11종에 실린 수백 편의 작품까지 국어 교사 4명이 꼼꼼히 읽고 분석했다. 또한 교육과정 목표에 맞춤한 안내글과 독후 활동을 집필하여 수록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4명의 편자 외에도 현직 국어 교사들의 자문을 받아 작품 선정에 반영해왔는데, 이번 고등 개정판은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의 752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초판 대비 약 75%(16편 중 12편)의 작품 교체가 이루어졌다. 상권에서는 근대문학의 정전을 중심으로 엮어 근대 소설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면, 하권에서는 최근 새로 주목받는 소설과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반영해 현대 사회사에 가깝게 구성했다. 또한 새로 추가된 '엮어 읽기'는 소설을 읽는 과정에서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짚어 보고, 동일한 주제를 다룬 다른 작품들과 비교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만들었다. 문학 작품을 그냥 읽기만 해서는 국어 실력이 바로 늘지 않는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그간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은 독후활동을 대폭 강화하여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지고 국어과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상권 봄.봄(김유정) 고향(현진건) 달밤(이태준) 날개(이상)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박태원)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태평천하(채만식) 너와 나만의 시간(황순원) 하권 서울, 1964년 겨울(김승옥) 중국인 거리(오정희) 삼포 가는 길(황석영) 겨울 나들이(박완서)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박민규) 명랑한 밤길(공선옥)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4학년도 개정판 출시! 11종 국어.문학 교과서를 한 권으로 읽는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110만 독자가 애독해온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2010년 최초로 국어 교과서가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십 종의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가운데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작을 현직 교사들이 골라 엮은 것이 바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다. 국정 교과서 시대에도 교과서 수록작을 엮은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축약된 줄거리에 주제, 소재를 암기하게끔 만들어진 참고서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독자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그대로 싣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독후활동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아 4년 만에 누적 부수 110만 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를 멀리하는 추세인 요즘의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찾아주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채택한 검정 교과서를 3년 만에 다시 바꾸게 되 면서 학교 현장은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고등학교의 경우 새로이 개발된 11종(22권) 국어 교과서가 2013년 6월 발표되어 2014년부터 교체된다. 이에 맞추어 창비에서도 내년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해 2014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고등’ 시리즈를 내놓았다. 2014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고등 소설』의 특징 ⑴ 개정 국어 교과서 11종뿐만 아니라 문학 교과서까지 분석하다 국어 교과서만을 기준으로 만들었던 초판과 달리, 2014 개정판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이 발표된 개정 국어 교과서 Ⅰ, Ⅱ 11종뿐만 아니라 문학 교과서 11종에 실린 수백 편의 작품까지 국어 교사 4명이 꼼꼼히 읽고 분석했다. 또한 교육과정 목표에 맞춤한 안내글과 독후 활동을 집필하여 수록했다. ⑵ 역대 최대 규모인 국어 선생님 700여 명의 자문을 받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4명의 편자 외에도 현직 국어 교사들의 자문을 받아 작품 선정에 반영해왔는데, 이번 고등 개정판은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의 752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초판 대비 약 75%(16편 중 12편)의 작품 교체가 이루어졌다. ⑶ 발표순으로 작품을 배열해 근현대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게 만들다 상권에서는 근대문학의 정전을 중심으로 엮어 근대 소설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면, 하권에서는 최근 새로 주목받는 소설과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반영해 현대 사회사에 가깝게 구성했다. 또한 새로 추가된 ‘엮어 읽기’는 소설을 읽는 과정에서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짚어 보고, 동일한 주제를 다룬 다른 작품들과 비교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만들었다. ⑷ 국어 교육의 필요에 맞게 독후활동을 강화하다 문학 작품을 그냥 읽기만 해서는 국어 실력이 바로 늘지 않는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그간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은 독후활동을 대폭 강화하여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지고 국어과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