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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급 수학 미적분 2 (2017년용)
수경출판사(학습) / 이종석 외 지음 / 2015.04.10
12,000원 ⟶ 10,800(10% off)

수경출판사(학습)청소년 학습이종석 외 지음
<일등급 수학>은 계산의 복잡함보다는 개념 원리의 능숙한 사용에 중점이 맞춰져 있어서 개념을 알고 있다면 풀리지만 애매모호하게 알고 있다면 풀 수 없게 되어 있다. 진정한 고난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풀 때는 머리를 쥐어짜는 느낌이 들지만 한 번 풀고 나면 자신의 실력이 진일보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뜻과 그래프 2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극한과 미분 Ⅱ. 삼각함수 3 삼각함수의 뜻과 그래프 4 삼각함수의 미분 Ⅲ. 미분법 5 여러 가지 함수의 미분법 6 도함수의 활용(1) 7 도함수의 활용(2) Ⅳ. 적분법 8 부정적분과 정적분 9 정적분의 활용 계산만 복잡한 문제를 어렵다고 생각하십니까? 예를 들어 와 의 차이는 계산의 복잡함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원리는 두 수의 곱셈이라는 것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이런 것들의 난이도 구분은 초등학교에서만 하는 것입니다. 이제 고등 수학에서는 계산의 복잡함이 아니라 문제의 개념 이해와 활용의 능숙함에 있습니다. 일등급수학은 계산의 복잡함보다는 개념 원리의 능숙한 사용에 중점이 맞춰져 있어서 개념을 알고 있다면 풀리지만 애매모호하게 알고 있다면 풀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고난도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풀 때는 머리를 쥐어짜는 느낌이 들지만 한 번 풀고 나면 자신의 실력이 진일보했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 것입니다. · 개념 확인 중단원 핵심 내용을 정리하여 혹시 잊을 수 있는 개념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 Level 1 일등급 핵심 유형 문제 그 단원에서 가장 중요하고, 잘 나오는 핵심 유형을 선정하여 일등급으로 가는 가장 적절한 기술을 터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일등급실력을 배양하기 위한 입문 과정이므로 충실히 푼다면 한층 늘어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Level 2 일등급 실전 문제 학교시험이나 학력평가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터득할 수 있게 알맞은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이 단계를 지나면 일등급에 한층 다가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Level 2 일등급 서술형 문제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서술형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어떻게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해야 하는지, 빠져서는 안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Level 3 일등급 도전 문제 일등급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풀어 보아야 합니다. 스스로 푸는 과정에서 실력이 부쩍 늘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수학의 진보와 개선은 국가의 번영을 좌우한다.’라는 나폴레옹의 말처럼 수학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번영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모든 현대 과학 기술의 난제의 해결 뒤에는 수학의 든든한 후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수학의 발전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이 교재는 수학을 정말 좋아하거나 실력을 쌓기 원하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책이다. 문제 하나하나를 풀면서 느낀 점은 머릿속의 시원함입니다. 마치 남들에게 정복당하기를 거부하는 저 높은 산 정상을 어렵게 올라 정상에 앉은 짜릿함과 뿌듯함이 생기게 하는 드문 교재임을 감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아샘 Hi Math 확률과 통계 (2019년 고2용)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18.04.01
14,000원 ⟶ 12,600(10% off)

아름다운샘청소년 학습이창주 (지은이)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에서 익힌 수학적 개념을 적용하여 문제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기본서다. 단원의 구성과 순서가 동일하여 '수학의 샘'의 개념과 'Hi Math'의 문제를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처음으로 문제집을 공부하거나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을 위한 교재다. 기본 연산의 충분한 반복 연습,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분류된 유형별 문항 연습이 가능하다. 구성은 [개념 정리]+[기본 문제]+[유형 문제]+[쌤이 시험에 꼭 내는 문제]다. 특히 [기본 문제]를 많이 수록하여 확실하게 개념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교 시험 및 모의고사 등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을 분석하여 그 문제들을 위주로 수록하였다. 효율적인 문제 유형별 해법을 제시하여 시험 대비에 적합하며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한다.01 여러 가지 순열 02 중복조합과 이항정리 03 확률의 뜻과 성질 04 덧셈정리와 조건부확률 05 독립과 독립시행의 확률 06 확률변수와 확률분포 07 이산확률변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08 이항분포 09 정규분포 10 표본평균의 분포 11 모평균의 추정수학의 기본 실력을 탄탄히 쌓아 고등 수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기본 개념을 많이 연습할 수 있는 문제 학교 시험을 완벽 대비할 수 있는 문제 들을 수록하여 충분히 문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문제기본서입니다. ◆ 이 책의 특징 ☆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과 연계된 문제기본서 -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에서 익힌 수학적 개념을 적용하여 문제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기본서입니다. 단원의 구성과 순서가 동일하여 「수학의 샘」의 개념과 「Hi Math」의 문제를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 ☆ 수학의 기본을 다지는 문제기본서 - 처음으로 문제집을 공부하거나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을 위한 교재입니다. 기본 연산의 충분한 반복 연습,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분류된 유형별 문항 연습이 가능합니다. ☆ 기본 문제 수가 많은 문제기본서 - 이 교재의 구성은 [개념 정리]+[기본 문제]+[유형 문제]+[쌤이 시험에 꼭 내는 문제]입니다. 특히 [기본 문제]를 많이 수록하여 확실하게 개념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내신 성적 2등급까지 책임지는 문제기본서 - 학교 시험 및 모의고사 등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을 분석하여 그 문제들을 위주로 수록한 교재입니다. 효율적인 문제 유형별 해법을 제시하여 시험 대비에 적합하며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 이 책의 구성 ☆ 개념 정리 - 교과서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각 단원의 중요 핵심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개념플러스에서 추가하여 제시하였습니다. ☆ 기본 문제 - 수학의 기본을 다지는 계산 문제, 개념 이해 문제입니다. 단원의 핵심 개념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충분히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많은 문제들을 수록하였습니다. ☆ 유형 문제 - 학교 시험의 출제 경향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그 유형을 분류한 후, 해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시험에서 출제 비율이 높은 문항에는 ‘중요’ 표시를 하였습니다. ☆ 쌤이 시험에 꼭 내는 문제 - 학교 시험에 꼭 나오는 단골 문제들을 선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풀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만점을 위한 ‘1등급 문제’도 수록하였습니다.
수력충전 미적분 2 (2017년용)
수경출판사(학습) / 수경 편집부 엮음 / 2015.03.20
12,500원 ⟶ 11,250(10% off)

수경출판사(학습)청소년 학습수경 편집부 엮음
수력충전 시리즈는 확실한 개념 정립을 위한 필수 교재이다. 핵심 내용 정리 단원에서 꼭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자세하게 설명, 요약정리하였고, 기본 원리를 적용하여 같은 유형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이함으로써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확인 CHECK'에서 터득한 개념과 원리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① 지수함수 ② 로그함수 ③ 지수방정식과 지수부등식 ④ 로그방정식과 로그부등식 ⑤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Ⅱ. 삼각함수 ① 일반각과 호도법 ② 삼각함수의 뜻 ③ 삼각함수의 그래프와 성질 ④ 삼각방정식과 삼각부등식 ⑤ 삼각함수의 미분 Ⅲ. 미분법 ① 함수의 몫의 미분법 ② 합성함수와 역함수의 미분법 ③ 도함수의 활용 Ⅳ. 적분법 ① 여러 가지 함수의 부정적분 ② 치환적분법과 부분적분법 ③ 여러 가지 함수의 정적분 ④ 정적분의 치환적분법과 부분적분법 ⑤ 정적분의 활용어린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 처음부터 뜻을 알고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순한 음의 반복과 몸짓으로 어떤 소리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가면서 완벽해지는 것입니다. 수학에서 지루할 정도로 반복되지만 완벽해지기 위해서는 연산, 계산을 무수히 반복해야만 합니다. 이 과정을 건너뛰면 좀 더 복잡한 개념을 이해하는 데 힘이 들게 됩니다. 수력충전 시리즈는 확실한 개념 정립을 위한 필수 교재입니다. 교재 특징 · 개념정리 핵심 내용정리단원에서 꼭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자세하게 설명,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 개념 적용/연산 기본 원리를 적용하여 같은 유형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이함으로써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직접 풀이 과정을 쓰면서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세요. · 확인 CHECK 개념 적용/연산 문제를 통해 터득한 개념과 원리를 확인 합니다. 각 유형별로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예전에 어떤 무술의 고수가 제자를 가르치기 위해 물떠오기, 잔심부름 등 전혀 무술하고 상관없는 일들을 반복해서 시키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결국 그것이 기본이 돼서 이 후 무술 실력이 빠르게 진척이 되었던 것입니다. 수학을 배우는 것도 어쩌면 이것과 비슷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지루할 정도로 반복되는 계산, 연산은 결국 든든한 실력의 바탕이 될 것입니다. 수력충전 시리즈는 계산, 연산을 반복하여 학습하게 하여 확실한 수학 실력의 교두보가 되어 줄 것입니다.
궁금함에 대한 끝없는 질문 50인의 철학 멘토
책숲 / 제러미 스탠그룸 지음, 강도은 옮김 / 2015.04.23
12,000원 ⟶ 10,800(10% off)

책숲청소년 철학,종교제러미 스탠그룸 지음, 강도은 옮김
문명을 바꾼 발견자들 시리즈. 자유롭게 생각 속에서 뛰어 놀았던 50인의 철학자와 그들이 펼쳤던 논쟁을 소개하고 있다. 자기의 신념에 따라 독배를 마신 소크라테스, 신을 향한 진정한 탐구자 아퀴나스, 무엇인가 안다는 것을 고민한 데카르트와 칸트, 권력의 구조를 파헤친 푸코, 형이상학과 인식론, 계몽주의와 공리주의에서 실존주의까지 철학 사상의 뿌리와 발전 과정을 따라간다. 또한 심리이론과 사회, 정치·경제, 교육사상과 페미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등 우리의 생각을 일깨워 줄 여러 사상들과도 만나게 될 것이다.서양 철학의 뿌리 피타고라스|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아우구스티누스|토마스 아퀴나스 서양 철학의 줄기 형이상학|홉스|데카르트|스피노자|로크|인식론|버클리|흄| 칸트|헤겔|키에르케고르|니체|러셀|비트겐슈타인|사르트르 심리 이론 프로이트|심리 분석|융|스키너|행동주의|매슬로 사회 사상 계몽주의 운동|볼테르|루소|다윈|사회적 다윈주의|베버|사회학|간디|아도르노|미셸 푸코|피터 싱어 정치 사상 마키아벨리|아담 스미스|자유지상주의|버크|토마스 페인|벤담|마르크스|하이에크|그람시| 교육 사상 존 듀이|장 피아제|로렌스 콜버그|노암 촘스키 페미니즘 메리 울스턴크래프트|J. S. 밀|시몬 드 보부아르|케이트 밀레트|페미니즘| 비판 이론 조지 산타야나|허버트 마르쿠제|자크 데리다|포스트모더니즘* 이 책은 문명을 바꾼 발견자들 시리즈 다섯 번째 도서입니다. 문명을 바꾼 발견자들 시리즈는 과학에서부터 의학, 철학, 종교, 경제, 비즈니스, 법, 정치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발견을 이루며 우리 문명사를 이끌어 온 50인의 흥미로운 삶과 업적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한 도서입니다. 1권 관습과 통념을 뒤흔든 50인의 과학 멘토 2권 질병과 죽음에 맞선 50인의 의학 멘토 3권 공평한 분배를 꿈꾼 50인의 경제 멘토 4권 열정과 혁신으로 승부한 50인의 CEO 멘토 “철학은 친숙한 물건을 처음 보는 물건처럼 다시 살펴보고, 처음 보는 물건을 친숙한 물건처럼 다시 바라보는 일이다. 철학은 사물을 높이 들어 올려서 살펴보고, 또 밑으로 내려놓고 살펴보기도 하는 일이다. 철학한다는 것은 마음을 텅 비우고 어떤 주제든 그 주변을 빙빙 돌며 마음껏 뛰노는 일이다. 철학은 너무나 익숙한 우리집 이부자리에서 우리를 일으키는 것이고 이미 굳어진 딱딱한 편견을 깨트리는 일이다.” 철학자들이 던졌던 질문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무슨 관련이 있을까? 철학은 우리가 왜,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 세상에서 더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묻는다. 익숙한 것들에서 걸어 나와 편견과 선입관을 벗어던지고 눈에 보이는 것 뒤에 숨은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들이기도 하다. 철학은 저항으로 가는 첫걸음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결론에 이르기도 한다. 이 책은 자유롭게 생각 속에서 뛰어 놀았던 50인의 철학자와 그들이 펼쳤던 논쟁을 소개하고 있다. 자기의 신념에 따라 독배를 마신 소크라테스, 신을 향한 진정한 탐구자 아퀴나스, 무엇인가 안다는 것을 고민한 데카르트와 칸트, 권력의 구조를 파헤친 푸코, 형이상학과 인식론, 계몽주의와 공리주의에서 실존주의까지 철학 사상의 뿌리와 발전 과정을 따라간다. 또한 심리이론과 사회, 정치·경제, 교육사상과 페미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등 우리의 생각을 일깨워 줄 여러 사상들과도 만나게 될 것이다. 철학의 목적은 수많은 사물들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가능한 한 폭넓게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50명의 사상가들의 철학이 실려 있다. 그 50명이 다 순수한 의미의 철학자는 아니다. 그 중 막스 베버는 사회학자이고 로렌스 콜베르그는 심리학자이다. 그러나 그들은 철학 분야에 중요한 공헌을 한 사람들로, 철학에 대해서 얘기할 때 꼭 언급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또 이 책에는 철학의 역사, 사회 과학 역사에 큰 영향을 준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실현시킨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철학이 어떤 것으로 이루어졌는지, 철학의 구성을 들여다보기에 더 쓸모 있는 안내서이다. 철학을 하려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이 그런 생각에 이르게 된 기나긴 과정을 추측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선입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철학은 고대 그리스인이 말한 것처럼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논쟁을 사랑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논쟁만큼 훌륭한 지혜를 얻는 방법이 없으니까. 이 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논쟁을 소개하는 책이기도 하다.


중2병 대사전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노무라 마사타카 외 지음 / 2012.05.15
14,800원 ⟶ 13,320(10% off)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청소년 자기관리노무라 마사타카 외 지음
중2병스러운 사람들이 가질 법한 지식을 중심으로, 방대한 범위 가운데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고 일반상식으로서도 필수적인 항목을 우선으로 소개하였다. 중2병스럽다고 해서, 단순히 유치한 지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상의 모든 지식들을 아우르는 의미로서 그 안에는 어른이 되서도 충분히 공감하고, 꼭 갖추어야 할 기본 교양과도 같은 지식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 관련 설정의 지식들은 작품 내에서 보여지는 만큼 허술한 설정들이 아니다. 그 근원을 파헤치고 들어가면, 옛 신화에서부터 역사를 거쳐 미스터리 및 미래의 주목받는 최신 과학까지, 인류의 유산과도 다름없는 깊은 지식들로서 하나같이 개연성이 충분하고 심오하면서, 교양인이라면 한번쯤 숙지할 만한 가치가 있는 지식들이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본 서적에서 소개하고 있는 102개의 항목들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게임, 서적, 애니메이션, 신화, 과학, 세계의 불가사의 등을 접할 때 그 배경지식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작품을 몇 배는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상식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내용 중에 자칫 어려울 만한 부분은 철저한 주석으로 이해를 돕고 있으며, 또한 더 깊은 지식을 요하는 부분에서는 칼럼을 통해, 독자가 더 이상 따로 찾아보지 않고도 충분히 지적인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항목들만 잘 숙지하고 있으면, 문화생활에 대해서 한층 더 큰 즐거움과 함께 상식을 갖춤으로써 깊은 지적유희까지 맛볼 수 있다.서문 페이지를 보는 법 <가> 가브리엘 게이볼그 궤도 엘리베이터 길가메쉬 <나> 나치스 네크로노미콘 노아의 방주 <다> 다마스쿠스 강 듀라한 드래곤 <라> 라그나로크 라파엘 레바테인 레비아탄 레일건 로키 롱기누스의 창 루시퍼 릴리스 중2병 지침서 ~패션 편~ <마> 마나 마비노기온 맥스웰의 악마 묠니르 무 대륙 무라마사 무한 원숭이 정리 미카엘 중2병 지침서 ~행동 편~ <바> 바벨탑 바실리스크 바하무트 발키리에 발푸르기스의 밤 베엘제붑 벨리알 보이니치 문서 부두교 브류나크 블랙홀 중2병 지침서 ~지식 편~ <사> 사도 사리엘 사역마 사이클릭 우주론 사해문서 성배 세피로트의 나무 솔로몬 왕 슈뢰딩거의 고양이 스사노오 스페이스 콜로니 쌍둥이 역설 <아> 아르테미스의 활 아마겟돈 아마테라스 아발론 아이기스의 방패 아카식 레코드 아킬레우스와 거북 아테나 아포칼립스 암흑 물질 야훼 에니그마 에테르 엑스칼리버 연금술 영구기관 오딘 오버로드 오파츠 윤회전생 음양도 인과율 51구역 <자> 장미십자회 제우스 존 티토 <차> 철학적 좀비 초능력 중2병 지침서 ~뇌내설정 편~ <카> 카오스 이론 카인과 아벨 켈베로스 쿠사나기의 검 크툴루 키메라 KGB <타> 테세우스의 배 템플 기사단 중2병 지침서 ~과거는 버렸다 편~ <파> 파이오니어 어노멀리 판도라의 상자 패러렐 월드 페가수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프랙탈 프리메이슨 피닉스 필라델피아 실험 중2병 지침서 ~주인공 편~ <하> 헤라클레스 헤르메스 문서 헴펠의 까마귀 호접지몽 황금비 황금의 여명회 중2병 지침서 ~인간관계 편~ 색인 참고문헌이젠 널리 알려져 있는 중2병이란 말은, TBS라디오 프로그램인 「이쥬인 히카루 심야의 대단한 힘(伊集院光 深夜の馬鹿力)」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사춘기 시절에 가졌을 법한 청취자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모집해서 공감 개그나 자학 개그로서 방송에 소개하였는데, 라디오의 진행자인 이쥬인 히카루씨가 「중학교 2학년 정도의 남자 청소년이 할법한, 손발이 오그라드는 행동이나 사고」라는 의미로, 「중2병」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이 그 시초이다. 이 책은 그런 중2병스러운 사람들이 가질 법한 지식을 중심으로, 방대한 범위 가운데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고 일반상식으로서도 필수적인 항목을 우선으로 소개하였다. 중2병스럽다고 해서, 단순히 유치한 지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상의 모든 지식들을 아우르는 의미로서 그 안에는 어른이 되서도 충분히 공감하고, 꼭 갖추어야 할 기본 교양과도 같은 지식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 관련 설정의 지식들은 작품 내에서 보여지는 만큼 허술한 설정들이 아니다. 그 근원을 파헤치고 들어가면, 옛 신화에서부터 역사를 거쳐 미스터리 및 미래의 주목받는 최신 과학까지, 인류의 유산과도 다름없는 깊은 지식들로서 하나같이 개연성이 충분하고 심오하면서, 교양인이라면 한번쯤 숙지할 만한 가치가 있는 지식들이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본 서적에서 소개하고 있는 102개의 항목들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게임, 서적, 애니메이션, 신화, 과학, 세계의 불가사의 등을 접할 때 그 배경지식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작품을 몇 배는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상식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내용 중에 자칫 어려울 만한 부분은 철저한 주석으로 이해를 돕고 있으며, 또한 더 깊은 지식을 요하는 부분에서는 칼럼을 통해, 독자가 더 이상 따로 찾아보지 않고도 충분히 지적인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항목들만 잘 숙지하고 있으면, 문화생활에 대해서 한층 더 큰 즐거움과 함께 상식을 갖춤으로써 깊은 지적유희까지 맛볼 수 있다.
샘 로이드 수학 퍼즐 2
보누스 / 샘 로이드 글, 마틴 가드너 펴냄, 김옥진 옮김 / 2012.03.14
13,000원 ⟶ 11,700(10% off)

보누스청소년 과학,수학샘 로이드 글, 마틴 가드너 펴냄, 김옥진 옮김
걸작 퍼즐이 선사하는 매혹적인 수학의 세계! 『샘 로이드 수학 퍼즐』만으로는 못내 아쉬웠던 사람들을 위한 걸작 퍼즐 제2탄이 나왔다! 무한등비급수, 연립방정식, 파이와 루트……. 숫자만 봐도 머리가 아프고 파이 기호만 봐도 고개를 흔드는 사람들도 빠져들 만한 매혹적인 수학 퍼즐의 세계가 다시 펼쳐진다. 『샘 로이드 수학 퍼즐2』는 희대의 퍼즐 천재가 고안한 수많은 퍼즐 문제 가운데 ‘수학은 언제나 우리 곁에’라는 말을 가장 즐겁게 실감할 수 있도록, 매우 정교하게 잘 짜인 퍼즐만을 가려 뽑았다.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상상력을 요구하는 시각 퍼즐, 멋진 일러스트와 이야기가 어우러진 숫자 퍼즐 등을 통해 미적분과 대수, 기하학을 넘나드는 샘 로이드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퍼즐 나라로 들어가 보자.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발한 문제들에 대한 도전 의식, 머리를 쓰는 즐거움, 고심 끝에 마침내 퍼즐을 풀어냈을 때의 짜릿한 성취감, 이 세 가지 행복감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감수자의 말 머리말 1 다이아몬드 도둑 2 립 밴 윙클이 이기려면? 3 달걀 값 4 구두쇠가 한 푼 두 푼 모은 금화 5 사과 나누기 6 보핍과 양 우리 7 그물침대 퍼즐 8 양심적인 우유 장수 9 짝수 줄 늘리기 10 블랙베리 잼 단지 11 초승달로 십자가 만들기 12 도배공, 페인트공, 배관공, 전기공, 목수, 그리고 석공 13 병사와 적십자 아가씨 14 지금 몇 시일까? 15 부족한 가게 주인 16 어릿광대 베포의 명쾌한 수학 강의 17 강폭은 얼마나 되나? 18 달까지 날아갈 풍선에 매인 줄의 길이는? 19 남자 아이만 골라내기 20 스위치보드 퍼즐 21 세 명의 가축 몰이꾼 22 성냥개비 9개를 배열하여 10처럼 보이게 하려면? 23 수학적인 우유 장수 24 끊어진 고리 25 생강빵 퍼즐 26 암살자의 총이 발사된 시간은? 27 닭은 몇 마리? 28 경찰 클랜시의 길찾기 29 루이스 캐럴의 원숭이 퍼즐 30 그리스 십자가와 세 가지 문제 31 행상인 피트는 물건을 얼마나 팔았을까? 32 침대와 냉장고 바꿔넣기 33 돼지를 네 군데의 우리에 나눠넣기 34 마당으로 나온 돼지 35 다섯 명의 신문팔이 소년 36 야생 인간은 어떻게 이겼을까? 37 플레즌트빌에서 조이타운까지 38 식초통과 기름통 39 팔리지 않은 모자 40 런던탑에서 길찾기 41 게으름뱅이 빌 사이크스 42 거위와 알 퍼즐 43 회전목마 위의 아이들 44 투르크 문장을 십자군의 십자가로 바꾸기 45 위그스 부인의 양배추 46 소녀들은 각각 밤을 몇 톨씩 가졌을까? 47 동그라미를 하나 옮겨서 네 줄 만들기 48 잭은 꽈당, 질은 데굴데굴 49 휘팅턴네 고양이의 쥐잡기 50 쿵쿵거리는 역마차 타고 가기 51 꼬마 그레첸과 데이지꽃 게임 52 벽돌 한 개의 무게는? 53 어느 친절한 부인과 구호금 수령자 54 병과 균형을 이루려면 유리잔이 몇 개 있어야 할까? 55 공정한 장부 기록 56 세 명의 거지 57 전신주 58 책으로 분수 만들기 59 벌집 속의 2행시 60 두 청년의 경마내기 61 서커스단의 볼거리 62 고리 4개의 무게는? 63 빨리 가는 시계, 늦게 가는 시계 64 나무틀에 들어갈 수 있는 달걀 개수는? 65 카드 게임 종잣돈 66 소년의 나이는? 67 롱펠로의 벌 68 보통주의 가치는? 69 옷깃과 커프스의 세탁비는? 70 숫자에 밝은 중국인 퍼즐 71 할아버지의 시계가 멈춘 시각은? 72 활쏘기 퍼즐 73 플란넬 천 자르기 74 다리 사이의 거리는? 75 황금 사과와 장미꽃 76 바보 퍼즐 77 오쇼크너시의 땅 78 눈 위의 산타클로스 발자국 79 바람을 거슬러 80 누비 조각보 퍼즐 81 농부 사이크스의 농장 임대료 82 코끼리를 옮겨라! 83 윌리엄 텔이 100점을 내는 방법은? 84 멋진 정장을 팔아서 얻은 것 85 잭 스프랫 86 농부가 칠면조를 절대로 잡을 수 있는 비법은? 87 세 조각 퍼즐 88 빨간 바나나, 노란 바나나 89 원숭이 조코의 지름길은? 90 대통령 후보를 잡아라! 91 병아리로 달걀 만들기 92 소년들은 각각 몇 마리의 물고기를 잡았을까? 93 퍼지 사탕, 껌 드롭스, 초콜릿 드롭스는 몇 개? 94 튀어나온 판자 퍼즐 95 육면체 두 조각, 정사각형 한 조각 96 하숙집 파이 97 칠면조와 거위의 값은? 98 접시를 컵과 받침으로 바꾸기 99 건강에 좋은 우유 100 올빼미 특급열차 101 글자가 뜻하는 숫자는? 102 십자가를 잘라서 정사각형 만들기 103 모자 값과 드레스 값 104 구슬치기를 시작할 때 105 보스의 나이는? 106 5비트짜리 차가 얼마나 섞여 있을까? 107 콜럼버스의 달걀 트릭 108 우아한 스케이트 대결 109 신부 보쌈 작전 110 농부가 잃게 될 호박 개수는? 111 불난 호텔에서 탈출하기 112 솔로몬왕의 문장 113 희한한 함정 114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115 스위스 아가씨 퍼즐 116 공이 움직인 거리는? 117 다섯 조각 퍼즐 118 전선이 지나는 가장 짧은 길은? 119 강아지와 쥐를 팔아서 챙긴 돈 120 2,500달러를 세 사람이 나눠갖기 121 호건 부인의 빨랫줄 122 핫 크로스 빵을 몇 개 받았을까? 123 존스의 소 한 쌍 124 숲 속의 작은 집 125 말을 얼마나 손해보고 팔았을까? 126 남는 장사 127 상속인 9명의 성은? 128 케이시의 소 129 꾸준히 줄어드는 동력 130 한없이 82에 가까운 수 131 만자로 정사각형 만들기 132 더해서 100 만들기 133 삼각형으로 정사각형 만들기 134 \'RED RUM & Murder\'를 읽는 방법 193 135 4척씩 5열 만들기 136 알뜰한 양 우리 137 네 세트를 어떻게 배열할까? 138 피도의 나이는? 139 체커 16개 배치하기 140 늙은 목장주의 유산 해답 부록유희수학의 대부 마틴 가드너, ‘퍼즐 왕’ 샘 로이드를 재발견하다 샘 로이드(Sam Loyd, 1841∼1911)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영국의 헨리 듀드니(Henry Dudeney)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며 퍼즐의 황금기를 구가한 인물로, ‘미국의 가장 위대한 퍼즐 작가’ ‘퍼즐 왕’이라고 불리는 현대 퍼즐의 선구자다. 평생 동안 신문과 잡지에 1만 개가 넘는 작품을 발표했으며, ‘마술 당나귀’ ‘지구를 떠나라’ 등의 카드보드지 퍼즐은 미국은 물론 유럽 전역을 들썩이게 할 만큼 열풍을 일으켰다. 한편 마틴 가드너는 수학과 과학은 물론이고 유사과학 비판?종교?철학?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저술 활동을 한 르네상스적 지식인이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수학 게임’이라는 전설적인 칼럼을 25년 동안 연재한 것으로 유명하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로 평가절하되던 퍼즐을 수학의 정수와 위트가 담긴 지적 도전으로 변모시키며 유희수학의 개척자로서 독보적인 업적을 남겼다. 물론 『샘 로이드 수학 퍼즐』 1권을 접한 독자들에게 이미 두 사람의 이름은 친숙할 것이다. 교양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이자 세계 3대 퍼즐리스트 가운데 한 명이기도 했던 저술가 마틴 가드너가 재발견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샘 로이드와 그의 퍼즐들이다. 퍼즐은 아이들이나 푸는 심심풀이 땅콩 같은 것이라는 차가운 편견을 깨고 마틴 가드너는 샘 로이드의 퍼즐에서 심오한 수학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 전개의 무한한 가능성을 꿰뚫어보았다. 그의 퍼즐 가운데 수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수준 높은 퍼즐들만을 선별하여 그가 직접 해설까지 덧붙인 『샘 로이드 수학 퍼즐』 1, 2권은 숫자는 따분하고 수학은 차갑다는 인식을 뒤바꾸기에 충분할 만큼 재미있고 위트가 넘치는 퍼즐 책이다. 차가운 공간에 숫자와 기호만이 나열된 딱딱한 수학 문제가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퍼즐, 멋진 일러스트가 눈길을 끄는 퍼즐이라는 점이 다른 무엇보다도 『샘 로이드 수학 퍼즐』의 최강점이다. 퍼즐은 놀이다? 살아 숨 쉬는 일상 속 수학이다! 샘 로이드가 세상을 떠난 지 꼭 1백년이 되던 지난해의 『샘 로이드 수학 퍼즐』에 뒤이어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샘 로이드 수학 퍼즐2』가 다시 선보인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공식을 외워서 적용하고 기계적인 계산 훈련도 중요하지만, 수학적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이 훨씬 중요하다. 그리고 이런 능력을 즐겁게 키워나갈 수 있는 멋진 유희가 바로 퍼즐이다. 역사와 민담,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문제들을 풍성하게 담은 이 책은 수학을 두려워하고 계산하기를 싫어하는 이들이라도 먼저 호기심을 품게 하고,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함으로써 수학에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게 해주는 매혹적인 퍼즐 책이다. 수학이 얼마나 기발하고 재치있는 수수께끼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예를 본문 중에서 하나 들어보자. 우리가 아는 수학 상식으로 홀수+홀수=짝수, 홀수+짝수=홀수, 짝수+짝수=짝수가 된다. 그렇다면 다음 문제의 답을 맞출 수 있겠는가? ‘서로 더해서 14가 되는 5개의 홀수(odd figure)는 무엇일까?’(본문 113번 문제 중에서) 전제로 보아 이것은 일반적인 더하기 문제가 아님은 분명하며 아주 번뜩이는 재치가 필요하다. 그리고 답을 알게 된 순간, “아하!”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된다. 이런 기발한 문제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어 문제를 풀어서 답을 찾아내는 즐거움과 함께 나의 상상력 공간이 단숨에 확장되는 짜릿하고 상쾌한 느낌까지 받게 된다. 실제로 “언제나 교육적인 관점에서 퍼즐을 다루고 고려한다”고 말하기도 했던 샘 로이드 같은 수학 선생님을 만났다면 우리의 중·고교 시절 수학 시간 풍경은 훨씬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1백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우리 곁으로 다시 온 퍼즐 천재의 수학 문제. 고풍스러운 일러스트를 들여다보며 문제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노라면 “자, 어때? 이 정도면 수학도 꽤 재미있지?”라고 호탕하게 껄껄 웃는 샘 로이드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동물 농장
살림 / 조지 오웰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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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청소년 문학조지 오웰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인간 사회가 끊임없이 경계해야 할 가르침을 주는 우화. 매너 농장의 농부 존스에게 홀대를 받던 가축들은 어느 날 반란을 일으킨다. 동물들은 존스와 관리인을 내쫓고 가축들끼리 ‘동물 농장’을 꾸리며, 세 돼지 나폴레옹, 스노우볼, 스퀼러를 주축으로 이상적 동물 사회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한다. 그러나 풍차 건설 논쟁을 두고 권력 투쟁이 점점 심해지고, 지배 계급의 횡포로 인해 애초의 혁명 정신과 의지는 온데간데없어지고 만다.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동물 농장』을 찾아서인간 사회가 끊임없이 경계해야 할 가르침을 주는 우화! “동물 농장 동물 농장. 그대가 해를 입지 않도록 우리가 지켜주리니.” 매너 농장의 농부 존스에게 홀대를 받던 가축들은 어느 날 반란을 일으킨다. 동물들은 존스와 관리인을 내쫓고 가축들끼리 ‘동물 농장’을 꾸리며, 세 돼지 나폴레옹, 스노우볼, 스퀼러를 주축으로 이상적 동물 사회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한다. 그러나 풍차 건설 논쟁을 두고 권력 투쟁이 점점 심해지고, 지배 계급의 횡포로 인해 애초의 혁명 정신과 의지는 온데간데없어지고 만다.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 조지 오웰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향한 꿈 『동물 농장』은 비록 우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소설이지만 작품의 배경이 스탈린 치하의 소련이라는 것은 거의 객관적 사실로 알려져 있다. 조지 오웰은 살인자인 스탈린이 비록 전쟁 상황이긴 해도 잠정적으로나마 같은 편이 되었다는 사실을 참을 수 없어서, 그가 저지른 숙청 등의 악행이 잊힌 사실이 안타까워서 『동물 농장』을 쓴다. 이 소설은 스탈린의 악행과 소련의 현실을 고발하기 위해서 쓴 소설이다. 그렇기에 『동물 농장』의 무대와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당시의 현실에 그대로 부합된다. 우화 형식을 빌린 철저한 리얼리즘 소설이라고 말해도 별로 틀린 말이 아니다. ‘동물 농장’의 전신인 ‘매너 농장’은 러시아 제국을, ‘동물 농장’은 혁명 후의 소비에트 연방소련을 나타내며 필킹턴의 폭스우드 농장은 영국 및 미국으로 대표되는 자본주의 세력을, 프레더릭의 핀치필드 농장은 나치 독일을 나타낸다. 또한 작품 속의 인간/동물의 대립은 사회 지배계층/피지배계층의 대립을 의미하며 동물들에게 봉기를 부추기는 메이저 영감은 마르크스, 혹은 레닌과 부합하고 ‘매너 농장’ 주인이었던 존스 씨는 러시아 니콜라이 2세와 부합한다. 버크셔종 수퇘지인 나폴레옹은 스탈린을, 스노우볼은 이상주의적 혁명론자였던 트로츠키를 상징하며 일일이 지적할 것도 없이 그 밖의 모든 동물, 심지어 쥐, 토끼, 참새 등 작은 동물들까지도 모두 지시 대상을 현실 속에서 객관적으로 찾을 수 있는 캐릭터들이다. 말하자면 『동물 농장』은 비록 우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난 후 스탈린이 집권하기까지의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는 소설이며 소련에서 애초의 혁명 정신과 의지가 변질하고 타락해 가는 과정을 고발하는 소설이다. 그런데 작품에서 고발과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소련은 1991년 붕괴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소련 공산당 체제의 모순을 직시하고 그 앞날을 예언한 소설이라며 작가의 혜안을 칭송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있다. 소련과 같은 전체주의 체제는 결국 붕괴할 수밖에 없다고, 『동물 농장』에서 묘사되고 있는 현실은 과거의 유산일 뿐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고 안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영 마음이 편치 못하니……. 그런데 묘하다. 소련이 붕괴한 지 30년이 지난 지금,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이 소설을 읽는 우리의 마음을 편치 않게 만든다는 것, 자꾸 우리를 돌아보게 만든다는 것, 바로 거기에 이 소설의 진가가 있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소개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이방인』과 『페스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하며 수많은 세계고전 문학 중 100권을 엄선, 2023년 연말을 끝으로 모두 출간되었다. 은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자, 동무들, 우리의 이 삶의 본질이 무엇일까요? 우리 다 같이 직시해 봅시다. 우리의 삶은 비참하고 고되며 짧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서 우리의 명맥만 겨우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먹이만 얻어먹습니다. 그리고 일할 수 있는 자들은 마지막 한 방울의 힘이 다할 때까지 노동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쓸모없어지는 순간 우리는 끔찍할 정도로 잔인하게 도살당합니다. 영국의 동물치고 한 살 나이를 먹은 이후 행복이나 여가라는 말의 의미를 알게 되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영국의 동물들은 그 누구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동물들의 삶은 비참하고 노예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진리입니다. 다른 동물들의 삶은 그들이 알고 있는 한 언제나 똑같았다. 대체로 배가 고팠고, 짚 위에서 잠을 잤으며 우물물을 마셨고 들판에서 일을 했다. 겨울이면 추위에 떨었고 여름이면 파리에 시달렸다. 몇몇 늙은 동물들은 어렴풋한 기억을 쥐어짜서 존스 추방 직후인 봉기 초기의 삶이 지금보다 나았는지 아니면 못했는지 판단해보려 애썼다.하지만 기억할 수 없었다. 지금의 삶과 비교해볼 수 있는 자료도 전혀 없었다. 있는 자료라야 스퀼러가 내놓는 통계 목록뿐이었고 그 통계는 한결같이 매사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는 증거를 나열하고 있었다. 동물들은 이 문제를 자신들이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그들에게는 그런 문제로 씨름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 오직 벤저민 영감만이 자신의 긴 생애를 샅샅이 다 기억하고 있다고, 상황이 더 좋아지거나 나빠진 적도 없었고 그럴 수도 없으리라고 공언했다. 그는 굶주림, 고난, 실망이 삶의 불변의 법칙이라고 말했다. 그들의 삶은 고달프고 그들의 희망은 전혀 성취되지 않았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의식하고 있었다. 그들이 비록 배가 고프더라도 그것은 포악한 인간들을 먹여 살리느라 그렇게 된 것은 아니었다. 고된 노동을 하더라도 최소한 그 노동은 자신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들 중 그 누구도 두 다리로 걷지는 않았다. 그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주인님‘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모든 동물은 평등했다.


보물섬
보물창고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민예령 옮김, 노먼 프라이스 그림 /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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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청소년 문학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민예령 옮김, 노먼 프라이스 그림
1부 늙은 해적 1장 늙은 뱃사람 하나가 손님으로 오다 2장 검둥개가 다녀가다 3장 흑점 4장 궤짝 5장 장님의 최후 6장 선장의 서류 2부 선박 요리사 7장 브리스톨로 가다 8장 ‘망원경’ 간판 앞에서 9장 화약과 무기를 옮기다 10장 항해가 시작되다 11장 사과 통 안에서 엿듣다 12장 작전을 세우다 3부 해안가 모험 13장 모험의 시작 14장 첫 번째 공격 15장 섬에 버려진 자 4부 요새 16장 의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배를 포기한 과정 17장 의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나룻배의 마지막 항해 18장 의사가 들려주는 이야기:첫날 결투의 결말 19장 요새의 수비대(짐 호킨스가 다시 이어받음) 20장 실버의 사절단 21장 공격 5부 바다에서의 모험 22장 모험을 시작하다 23장 썰물 24장 가죽배 25장 해적기를 내리다 26장 이즈라엘 핸즈 27장 은화 팔 레알 6부 실버 선장 28장 적진에서 29장 또 하나의 흑점 30장 가석방 31장 보물찾기:플린트 선장이 남긴 단서 32장 보물찾기:숲 속의 목소리 33장 실버의 파멸 34장 마지막 이야기 역자 해설 작가 연보모험심이 결여된 이들에게 바치는 꿈과 열정의 서사시 별다른 꿈도 없이, 무엇이 좋은지도 모른 채 안정만을 찾고자 하는 안타까운 젊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걸어온 길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된다. 하다못해 걸음마를 할 때에도 수없이 넘어지고 깨져야 비로소 첫 걸음을 떼게 된다. 그런데 쳇바퀴 돌 듯 주변에서 정해 준 안전한 길만을 돌고 돌며 살아온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 원대한 꿈을 꾸고 정열적으로 도전하기를 요구하는 것은 어쩌면 지나친 바람일지도 모른다. 『보물섬』의 주인공 짐 호킨스 역시 평범한 소년이었다. 부둣가에 대어진 범선들을 보고도 가슴 설렐 만큼 소박했으며, 외다리 존 실버의 거짓말에 감쪽같이 속아 넘어갈 만큼 순진했다. 하지만 낯선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나게 되면서 소년은 급격하게 성장한다. 목숨을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담대함을 배우고, 자신을 속여 죽이려는 사람을 앞에 두고 속내를 숨길 줄 아는 지혜와 인내심을 익혔으며, 번뜩이는 직관에 따라 모험을 감행하는 용기까지 갖추게 된다. 무언가를 얻는 과정은 언제나 절대로 순탄하지 않다.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내면적인 것이든 말이다. 하지만 그 순탄치 않은 모험을 떠나, 시련과 고난을 정면으로 마주한 자는 반드시 무언가를 얻게 마련이다. 보물과 같은 물질적인 것이든 인격의 성장이라는 내면적인 가치이든 말이다. 지금 당장 가방을 들춰 메고 모험을 떠날 수는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은 당장의 모험을 허락할 만큼 녹록치 않다. 하지만 우리 몸 속 어딘가에 깊이 잠들어 있던 동물적 직관과 모험을 향한 본능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면 서둘러 『보물섬』으로의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리에게 모자랐던 꿈과 열정, 모험심이 비로소 우리에게 찾아들려는 신호일 테니 말이다.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로 만나는 이 작품은 품격 있는 양장본으로 견고하게 만들어 소장의 가치를 한층 더 높였으며 군데군데 노먼 프라이스의 사실적인 펜화가 더해져 글로 묘사된 장면들의 이해를 친절히 돕는다. 심도 있는 역자 해설과 작가 연보는 작품을 보는 총체적인 안목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선과 악의 경계에서 인간의 본성을 노래하다 『보물섬』은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그의 의붓아들과 함께 지도를 그리며 놀다가 ‘보물섬’의 지도를 그린 데서 아이디어를 얻어 쓴 그의 첫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자신의 건강에 맞는 기후를 찾아 모험과도 같은 여행을 계속했다. 그리고 여행을 원천으로 자신의 인생과 작품을 이끌어 갔다. 스티븐슨의 작품은 뛰어난 상상력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탁월한 심리 묘사가 강점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심리 묘사는 『보물섬』의 중심축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보물섬은 성장소설이고 모험소설인 동시에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와 모순’을 드러낸 작품이다. 해적 무리의 우두머리인 존 실버는 사람을 죽이고, 남의 것을 빼앗으며 주인공 짐 호킨스를 위기에 빠트리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똑똑하고 강인한 인물이며, 유쾌하고 자기 절제도 뛰어나다. 선원으로서의 능력도 탁월하고 통솔력도 남다르다. 때때로 진실성을 보여주기도 해서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 <피터팬>의 애꾸눈 선장을 비롯한 많은 해적들의 원형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반대로 ‘선’의 무리로 꼽히는 지주와 의사, 선장은 사람을 죽이고, 남의 것을 빼앗기 위해 보물섬을 찾았으며 실수와 실책을 연발하는 등 과연 ‘선’에 가까운 인물인가를 의심하게 만든다. 이처럼 『보물섬』은 선과 악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이끌어 낸다. 그리고 절대적이고 영원한 선과 절대적이고 영원한 악이 과연 존재하는가에 대한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바다 위라는 독특한 공간적 느낌과 해적이 주는 환상적인 요소 때문에 해적에 대한 이야기는 신화처럼 이어져 내려온다. 그 신화는 『보물섬』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물섬』은 모험과 낭만, 독특함과 재미는 물론 인간 본성에 대한 다양한 변주와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백 년이 넘는 세월을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며 해양문학의 고전으로 오래오래 자리매김하고 있다.즐거운 상상에 사로잡힌 내 눈앞에 커다란 여관 건물이 들어왔다. 질긴 파란 천으로 해군 장교처럼 옷을 만들어 입은 지주님의 환한 얼굴도 보였다. 그는 마치 뱃사람처럼, 뱃사람의 걸음걸이로 여관 문에서 걸어 나와 우리를 맞아 주었다.“어서 오너라. 리브시 선생은 어젯밤에 런던에서 바로 도착했지. 좋아! 이제 배에 탈 사람들이 모두 모인 게야!”지주님이 큰 소리로 외쳤다.“지주님! 우리 언제 출항해요?”나도 큰 소리로 말했다.“출항이라! 바로 내일이다!” 갑자기 맨 앞 왼쪽에서 가던 해적이 끔찍한 비명을 질러 대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이 서둘러 그가 있는 쪽으로 뛰어갔다.“벌써 보물을 찾았을 리가 없는데, 보물은 꼭대기에 있던 거 아니우?”늙은 모건이 오른쪽에서 우리를 앞질러 쌩하니 달려가며 이렇게 말했다.우리가 그곳에 도착해 보니, 보물과는 전혀 관계없이 비명을 지른 것이었다. 키가 큰 소나무 밑동에 사람 해골이 너덜너덜한 옷조각을 걸친 채 뻗어 있었다. 땅에서는 초록 덩굴이 자라 해골의 작은 뼈 몇 개가 이 덩굴 위에 걸쳐져 있었다. 순간적으로 모두 뼛속까지 공포를 느꼈으리라. “뱃사람이었네”


로미오와 줄리엣
생각과마음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이준 (옮긴이) /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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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마음청소년 문학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이준 (옮긴이)
문학적으로 높이 평가되지만 선정적인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선정적인 부분을 제거하고 어려운 단어들도 쉽게 번역하였다. 하지만 쉼표나 물음표 같은 문장부호의 적절한 사용만으로 등장인물의 감정을 잘 전달한 대작이다. 이 책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문학성이 드러나는 대작을 학생들이 읽기 쉽게 번역하였다. 이 책의 주인공 로미오와 줄리엣은 대립적인 두 집안 몬터규와 캐퓰릿 집안의 10대 아들과 딸이다. 10대 남녀의 내면적 러브 스토리 속에서 당신의 첫사랑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제1막 제1장 베로나의 광장 제2장 베로나의 거리 제3장 베로나의 캐퓰릿 저택의 방 제4장 베로나의 거리 제5장 베로나의 캐퓰릿 저택의 홀 제2막 제1장 베로나의 캐퓰릿의 정원에 인접한 탁 트인 장소 제2장 베로나의 캐퓰릿의 정원 제3장 베로나의 수사 로렌스의 수도실 제4장 베로나의 거리 제5장 베로나의 캐퓰릿의 정원 제6장 베로나의 수사 로렌스의 수도실 제3막 제1장 베로나의 광장 제2장 베로나의 캐퓰릿 저택의 방 제3장 베로나의 수사 로렌스의 수도실 제4장 베로나의 캐퓰릿 저택의 방 제5장 베로나의 정원이 내다보이는 줄리엣의 방 제4막 제1장 베로나의 수사 로렌스의 수도실 제2장 베로나의 캐퓰릿 저택의 홀 제3장 베로나의 줄리엣의 방 제4장 베로나의 캐퓰릿 저택의 홀 제5장 베로나의 줄리엣의 침실 제5막 제1장 만투아의 거리 제2장 베로나의 수사 로렌스의 수도실 제3장 베로나의 캐퓰릿의 기념비가 세워진 교회묘지“사랑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 작품을 독파한 경험이 있나요? 셰익스피어 작품은 제목은 알고 있지만 내용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위대한 셰익스피어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을 성인은 물론이고 청소년들이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한 작품이다. 아무리 셰익스피어가 뛰어난 문학성을 가진 극작가였어도 사람들은 그 문학성을 미처 책 마지막 장까지는 접하지 못한다. 그 불편한 경험을 이준이 해결해 줬다. 이준은 미국에서 English Literature를 공부했던 감각을 살려 《로미오와 줄리엣》을 번역했다. 또한 미국에서 돌아온 후 영미 희곡을 더 공부하여 한국 현대 정서에 맞추어 청소년들도 읽을 수 있도록 이 책을 번역했다. ‘생각과마음’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뛰어난 문학성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이 책은 제1막에서 5막에 이어 각 막별로 제3장에서 6장까지 이르는 구성이다. 장별 소제목에서 알 수 있듯 베로나의 광장과 캐퓰릿(줄리엣 집안) 저택에서 전반적인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 두 장소에서 주로 사건이 벌어지고 사랑도 싹튼다. 셰익스피어는 극적 구성의 긴장감을 위해 대립적 구조를 선택했다. 사건도, 사랑도, 해결책도 모두가 대립적이다. 두 주인공이 사랑의 맹세를 지키는 결말장면마저도 서로 어긋난 시간으로 설정했다. 그리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긴박감을 느낄 수 있는 셰익스피어의 문학적 표현들이 우리를 이 책으로 이끈다. 이 책은 표현의 대가인 셰익스피어의 16세기 작품을 학생들 어투와 정서로 번역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문장 부호로 대사의 의미를 살린 점도 돋보인다. 게다가 ‘생각과마음’ 출판사는 책 편집에서 희곡이라는 특수성을 반영하였기에 이 책을 읽을 때 셰익스피어의 입장에서, 또는 연극배우의 입장에서 무대를 상상하며 소리 내어 읽으면 《로미오와 줄리엣》작품 묘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현대 작품에서 보기 힘든 새드 엔딩(sad ending)이어서 신선함마저 불러일으킨다.로미오: 그럼 누구에게 맹세할까요?줄리엣: 당신에게 맹세하세요. 그럼 당신을 믿겠어요.로미오: 그럼 저에게 맹세…줄리엣: 아니 그냥 오늘은 맹세하지 마세요. 지금은 기쁘지만 오늘 밤은 너무 무모하고 당황스럽네요.로미오: 그럼 이렇게 아쉬움만 남기고 작별해야 하나요?줄리엣: 그럼 어떻게 해야 오늘 밤이 아쉽지 않을까요?로미오: 당신도 맹세를 한다면 괜찮지 않을까요?줄리엣: 그건 이미 당신이 맹세하기도 전에 했어요. 하지만 다시 하겠어요.로미오: 맹세를 거두시겠다는 뜻인가요?줄리엣: 당신께 다시 보여 드리기 위해서요. (유모가 부른다)잠시만요. 금방 다시 오겠어요. (퇴장)로미오: 정말 축복받은 밤이로다…


심플 자이스토리 확률과 통계 (2019년)
수경출판사(학습) / 장철희 (지은이) / 2018.09.01
12,000원 ⟶ 10,800(10% off)

수경출판사(학습)청소년 학습장철희 (지은이)
심플 자이스토리는 개념, 유형, 연산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수학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이다. 개념과 연산이 관계되고, 연산과 유형이 관계되어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Ⅰ. 경우의 수 A. 원순열 01. 원순열 02. 다각형으로 배열하는 방법의 수 B. 중복순열과 같은 것이 있는 순열 03. 중복순열 04. 같은 것이 있는 순열 * 연습 문제[A~B] C. 중복조합 05. 중복조합 06. 중복조합의 활용 D. 이항정리 07. 이항정리 08. 이항계수의 성질 * 연습 문제[C~D] Ⅰ대단원 총정리[A~D] Ⅱ. 확률 E. 확률의 뜻과 활용 09. 시행과 사건 10. 수학적 확률과 통계적 확률 F. 확률의 덧셈정리 11. 확률의 기본 성질 12. 확률의 덧셈정리 13. 여사건의 확률 * 연습 문제[E~F] G. 조건부확률 14. 조건부확률 15. 확률의 곱셈정리 H. 독립시행의 확률 16. 사건의 독립과 종속 17. 독립시행의 확률 * 연습 문제[G~H] Ⅱ대단원 총정리[E~H] Ⅲ. 통계 I. 확률변수와 확률분포 18. 확률변수와 확률분포 19. 확률질량함수 J. 이산확률변수의 기댓값, 분산, 표준편차 20. 이산확률변수의 기댓값, 분산, 표준편차 21. 확률변수 의 평균, 분산, 표준편차 K. 이항분포 22. 이항분포 23. 이항분포의 평균, 분산, 표준편차 24. 큰수의 법칙 * 연습 문제[I~K] L. 연속확률변수와 정규분포 25. 연속확률변수와 확률밀도함수 26. 정규분포 M. 표준정규분포 27. 표준정규분포와 정규분포의 표준화 28. 이항분포와 정규분포의 관계 * 연습 문제[L~M] N. 통계적 추정 29. 모집단과 표본 30. 모평균과 표본평균 31. 표본평균의 분포 32. 모평균의 추정 * 연습 문제[N] Ⅲ대단원 총정리[I~N] 시중에 출간되어 있는 수학 교재들은 나름대로 특색이 있습니다. 개념의 기초만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교재가 있고, 연산만을 집중적으로 훈련시키는 교재도 있습니다. 또, 유형만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교재가 있습니다. 그런데 수학은 개념, 연산, 유형이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상호 간에 작용을 하면서 전체적인 수학 실력이 늘어가는 것입니다. 심플 자이스토리는 개념, 유형, 연산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수학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입니다. 개념과 연산이 관계되고, 연산과 유형이 관계되어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핵심 개념 정리 가장 중요하고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을 빠짐없이 수록하여 꼼꼼하게 개념을 정리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tip을 제공하여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실전 문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념 CHECK 중요한 개념은 빈칸 채우기 문제를 풀면서 다시 기억나게 하고, 헷갈리는 것은 ○, × 문제로 정확히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장 ㅅ기초적인 문제지만 개념을 확인하기에는 가장 좋은 문제들입니다. 연산 연습 개념 이해를 강화하고, 응용 문제를 풀 수 있는 기초적인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충분한 연산 연습을 통해 유형을 공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게 하였습니다. 유형 연습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개념들을 유형에 따라 나누고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은 ★, ★★로 구분하여 유형을 확실히 잡아 나가도록 하였습니다. 유형 해결 전략을 제시하여 쉽게 유형을 파악하고, 그 유형을 정복하도록 하였습니다. 연습 문제+대단원 TEST 학교 시험, 학력평가 기출 및 예상 문제를 통해 배운 개념을 실전에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스스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단답형, 서술형, 첨삭해설 코너를 통해 다양한 연습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념, 연산, 유형을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독특한 컨셉의 교재입니다. 개념, 연산, 유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념이면 개념만, 연산이면 연산만, 유형이면 유형만 따로 공부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여길만하지만 지금까지의 수학 교재들이 너무 쪼개서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통합적인 수학을 원하는 학생이나 기초를 확실히 잡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이 교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수학의 원리 수학 1 (2019년 고2용)
대성학력개발연구소 / 한석만 지음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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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학력개발연구소청소년 학습한석만 지음
고등학생들이 제기할 수 있는 수학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눈앞에 앉아있는 학생에게 설득하듯 친절하게 해결해주려는 의도에서 집필된 교재다. 주제를 대표하는 문제부터 연산 능력 및 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제까지 단계적으로 담아 문제를 해결하는데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되짚어 주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습량이 대폭 줄어든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완벽 반영하여 불필요한 내용을 과도하게 학습하는 일이 없도록 구성하였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1 지수 02 로그 0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Ⅱ. 삼각함수 04 삼각함수 05 삼각함수의 그래프 06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 Ⅲ. 수열 07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08 수열의 합 09 수학적 귀납법수학의 원리는 고등학생들이 제기할 수 있는 수학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눈앞에 앉아있는 학생에게 설득하듯 친절하게 해결해주려는 의도에서 집필되었다. 주제를 대표하는 문제부터 연산 능력 및 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제까지 단계적으로 담아 문제를 해결하는데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되짚어 주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습량이 대폭 줄어든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완벽 반영하여 불필요한 내용을 과도하게 학습하는 일이 없도록 구성하였다. 출판사 리뷰 1. 2015 개정 교육과정(2019 고2 적용) 완벽 반영 새 교육과정의 철저한 분석으로 탄생한 정통파 수학 개념 교재로 이전 교육과정에서 빠져 학습이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덜어내고 새 교육과정을 완벽 반영하여 꼭 필요한 개념만을 기본부터 실전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구조화된 교재 구성 ‘필수개념’과 ‘필수문제+유제’를 통해 빠르고 쉽게 개념을 정리하고 연습문제(개념 완성+실력 완성+심화 완성)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실전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개념을 수능 유형과 연결시키는 상세한 설명 기존 개념서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수능 출제 유형에서 많이 활용되는 개념까지 상세히 설명하여 개념서 하나로 수능 유형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백범일지
타임기획 / 김구 지음, 김혜니 옮김 / 200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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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기획청소년 문학김구 지음, 김혜니 옮김


KMC 전기 한국수학경시대회대비 기출문제집 세트 고등 3
종로학원하늘교육 / 종로학원하늘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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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하늘교육청소년 학습종로학원하늘교육 편집부 (지은이)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
별숲 / 정승희 (지은이)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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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숲청소년 문학정승희 (지은이)
아름다운 청소년 19권. 일곱 살 때 겪은 충격으로 트라우마에 빠져 폐쇄공포증을 앓고 있는 은결이 이야기이다. 은결이는 엄마의 지나친 공부 간섭과 강요로 숨막힐 정도로 바쁘게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살아간다. 엄마가 운전하는 15년 넘은 구닥다리 고물 차를 타고 서울에 있는 영어 학원에 다녀오는 날, 은결이는 비와 안개가 뒤섞여 앞이 잘 안 보이는 도로를 달리며 가출을 꿈꾼다. 은결이는 좁은 공간에 혼자 있게 되면 극심한 무서움에 빠져 정신을 잃고 만다. 그래서 혼자서는 엘리베이터도 탈 수 없고, 화장실 문도 못 닫은 채 볼일을 봐야 하고, 방문을 열어 놓아야 잠을 잘 수 있다. 그런 탓에 모든 일이 두렵고, 자꾸 화가 난다. 도대체 무엇이 은결이를 이토록 죽을 만큼 고통스럽게 만든 걸까? 대체 은결이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이런 은결이와 그의 가족 곁을 서성이는 소년이 있다. 소년은 자신이 누구인지 전혀 기억 못한다. 이름조차 모른 채 비가 와도 젖지 않는 몸으로 바람처럼 허공을 떠돌아다닌다.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은 깨닫고는, 눈 깜박할 사이에 죽었으니 자신의 이름을 ‘눈깜박이’라고 짓는다. 눈깜박이는 자신처럼 비에 젖지 않는 보라색 꽃에게 ‘꽃별’이란 이름을 지어 주고는 입고 있는 환자복 윗주머니에 꽂고 함께 다닌다. 그러다 눈깜박이는 은결이 엄마를 보게 되고, 자신의 목과 은결이 엄마 목에서 똑같이 붉은빛이 나오는 걸 알게 된다. 은결이네 집 근처 묘지 길을 떠돌며 눈깜박이는 차츰 자신이 고아원에서 살았다는 것과, 엄마가 찾아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그리고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던 일들을 기억해 낸다. 그러면서 서서히 눈깜박이는 자신이 살아생전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게 되는데….1. 나는 누구일까요? _ 어떤 아이 2. 말 같지도 않은 말 _ 은결이 3. 보였다가 안 보였다가 _ 송미라 씨 4. 차마 할 수 없는 그 말 _ 눈깜빡이 5. 매미 허물 _ 은결이 6. 나도 젖은 빨래라고! _ 송미라 씨 7. 저 아줌마가 엄마 아닐까? _ 눈깜빡이 8. 흰머리 귀신 _ 송미라씨 9. 이 길이 무섭니? _ 눈깜빡이 10. 답답해 _ 은결이 11. 우리 할머니는 삼신할미 _ 소리 12. 티눈 _ 은결이 13. 죽으면 허물을 벗는 거여 _ 할머니 14. 엄마 때문이야! _ 은결이 15. 하늘 구멍 _ 할머니 16. 돌아와 _ 송미라 씨 17. 브라흐마의 구멍 _ 은결이 18. 기억나기 시작했어 _ 눈깜빡이 19. 말했더라면 _ 송미라 씨 20. 북소리 _ 은결이 21. 비녀 _ 송미라 씨 22. 너의 진짜 이름은 _ 은결이 23. 잘 가 _ 은결이 못다 한 이야기 _ 눈깜빡이지나치게 강요적인 엄마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는 은결이와 희미한 영혼으로 허공을 떠도는 눈깜박이의 가슴 깊이 숨겨진 아주 특별한 이야기 별숲에서 출간한 정승희 작가의 청소년 소설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일곱 살 때 겪은 충격으로 트라우마에 빠져 폐쇄공포증을 앓고 있는 은결이 이야기이다. 은결이는 엄마의 지나친 공부 간섭과 강요로 숨막힐 정도로 바쁘게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살아간다. 엄마가 운전하는 15년 넘은 구닥다리 고물 차를 타고 서울에 있는 영어 학원에 다녀오는 날, 은결이는 비와 안개가 뒤섞여 앞이 잘 안 보이는 도로를 달리며 가출을 꿈꾼다. ‘발밑이 온통 지뢰밭 같은 기분. 요즘 은결이는 지뢰밭을 걷고 있다. 길은 항상 은결이를 힘들게 한다. 은결이는 길 위 어딘가를 계속 떠돌아다닌다. 학교 가는 길. 학원 가는 길. 무엇을 배우러 가는 길. 길. 길. 길. 은결이는 정말 길길이 날뛰고 싶다.’ (본문 34~35쪽) 그뿐 아니라 ‘꿈속에서도 은결이는 어딘가를 향해 끝없이 걷기만 한다. 우주 끝 어둠 속. 숨이 막힐 것 같은 깊은 바닷물 속. 아니면 컴컴한 동굴. 어딘가를 향해 계속 걷는다. 걷다 보면 나오는 건, 항상 오도 가도 못하는 막다른 길. 뒤돌아보면 다시 막다른 길. 은결이는 딱 거기서 주저앉는다. 벽들은 은결이를 향해 돌진해 온다. 숨이 가빠진다. 쓰러진다.’(본문 35~36쪽) 이렇듯 은결이는 좁은 공간에 혼자 있게 되면 극심한 무서움에 빠져 정신을 잃고 만다. 그래서 혼자서는 엘리베이터도 탈 수 없고, 화장실 문도 못 닫은 채 볼일을 봐야 하고, 방문을 열어 놓아야 잠을 잘 수 있다. 그런 탓에 모든 일이 두렵고, 자꾸 화가 난다. 도대체 무엇이 은결이를 이토록 죽을 만큼 고통스럽게 만든 걸까? 대체 은결이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이런 은결이와 그의 가족 곁을 서성이는 소년이 있다. 소년은 자신이 누구인지 전혀 기억 못한다. 이름조차 모른 채 비가 와도 젖지 않는 몸으로 바람처럼 허공을 떠돌아다닌다.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은 깨닫고는, 눈 깜박할 사이에 죽었으니 자신의 이름을 ‘눈깜박이’라고 짓는다. 눈깜박이는 자신처럼 비에 젖지 않는 보라색 꽃에게 ‘꽃별’이란 이름을 지어 주고는 입고 있는 환자복 윗주머니에 꽂고 함께 다닌다. 그러다 눈깜박이는 은결이 엄마를 보게 되고, 자신의 목과 은결이 엄마 목에서 똑같이 붉은빛이 나오는 걸 알게 된다. 은결이네 집 근처 묘지 길을 떠돌며 눈깜박이는 차츰 자신이 고아원에서 살았다는 것과, 엄마가 찾아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그리고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던 일들을 기억해 낸다. 그러면서 서서히 눈깜박이는 자신이 살아생전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게 되는데……. 운명처럼 또는 깊은 인연의 끈으로 연결된 은결이와 그의 가족, 그리고 눈깜박이의 이야기가 슬프고 가슴 아프게 펼쳐진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은결이와 눈깜박이는 자신을 끊임없이 압박하고 무섭게 만드는 마음속 깊은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그리고 산 자와 죽은 자의 만남이 아닌, 현실 세계에서 또 다른 인연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은결이와 눈깜박이가 마음속 무서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 이야기가 청소년 독자들에게 두려운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작은 위로와 함께 극복의 힘이 되길 기대해 본다.개털처럼 많고 많은 어떤 날이었다.


캔디팡팡 음악이론 5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조희순 (지은이) / 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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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삼호출판사)청소년 인문,사회조희순 (지은이)


고잉 영어영역 어법편 (2020년)
미래엔 / 이영준, 김진영 (지은이)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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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학습참고서이영준, 김진영 (지은이)
단기간에 핵심 수능 빈출 어법을 정복할 수 있는, 압축 12강으로 구성된 핵심 단기 특강서이다.[본문] 01강 주어 - 동사의 파악 02강 시제 03강 수동태 04강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어휘 Special ① 05강 to부정사·동명사 06강 보어의 형태 07강 형용사·부사·비교 08강 대명사 어휘 Special ② 09강 관계사 10강 접속사 11강 가정법·조동사 12강 병렬구조·특수구문 어휘 Special ③ Real Test 1회~5회 [해설] 바른답·알찬풀이STEP 1. 빈출 어법 Point 집중 분석 자주 출제되는 중요 어법을 포인트별로 기출 예문을 통해 확인하고, 유의해야 할 문법 항목을 핵심 중심으로 다시 짚어보며 필수 어법을 확실히 습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TEP 2. 실전 예문으로 개념 확인 ‘둘 중 고르기’와 ‘어법상 틀린 부분 고치기’의 문제 유형으로 학습한 어 법 개념을 문장 단위에서 확인하고 적용 훈련할 수 있습니다. STEP 3. 실전 문제로 개념 적용 앞서 학습한 어법이 적용된 실전 문제로 어법의 정확한 쓰임과 형태를 지문 속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EP 4. Real Test로 실전 대비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수능 어법/어휘 모의고사를 통해 학습한 수능 어법/어휘 실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어휘 Special 1~3] 수능 어휘 문제로 자주 출제되는 어휘를 한 눈에 학습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어휘 문제 대비에 효과적입니다. [바른답.알찬풀이] 문제의 바른 해설과 지문 해석 및 핵심 구문 분석, 필수 어휘를 뜻과 함께 제공하여 알차게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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