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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Q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박영란 (지은이) / 2020.07.20
23,000

미디어창비청소년 문학박영란 (지은이)
창비청소년문학 94권. <편의점 가는 기분>으로 학교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박영란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갑작스레 가족의 파산과 해체를 겪은 고등학생 오정성이 고모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시 지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로, 주변 어른들의 사연을 곁에서 지켜보며 성숙해 가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 냈다. 박영란 작가는 그간 <편의점 가는 기분>과 <다정한 마음으로> <못된 정신의 확산> 등 청소년소설을 활발히 펴내며 청소년과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인물들에 주목해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게스트하우스’라는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낯모르는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 특유의 설렘과 불안을 포착한다. 작가는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일상이 어느 한 순간 예기치 않게 무너질 수 있음을 말하며, 그러나 실패했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실망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서로 보듬고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1장 혼자만의 다락방 2장 비바람 치는 밤에 3장 지금 이 순간의 도미밥 에필로그 작가의 말 지치고 실망한 마음들이 깃드는 공간, 게스트하우스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열일곱 살 오정성. 정성이는 할머니와 함께 고모의 게스트하우스에 잠시 머무르게 되었다. 엄마와 언니는 작은 원룸에 두고 자신만 떨어져 지낸다는 게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방학만 지내고 돌아갈 계획이다. 하지만 탐험가였다는 둥, 호텔 경영자였다는 둥 무성한 소문이 있는 기라 고모와 함께하는 일상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매일 아침 조식 준비를 돕고 날마다 새로 오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혼자만의 다락방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생활에 스며든다. 그런데 한 장기 투숙자가 두고 간 캐리어가 잔잔한 일상에 파문을 만들기 시작한다. 위험한 물건이 들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의심은 더욱 커지고, 고민 끝에 열어 본 캐리어에서는 금괴와 총이 발견된다. 이런 물건을 갖고 다니는 장기 투숙자는 대체 누구이고, 그는 왜 캐리어를 두고 갔을까? 장기 투숙자와 그를 쫓는 낯선 자, 그리고 고모의 숨은 과거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작품은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실수와 실패를 담담히 조망한다. “우리는 조금 이상한 사람들일지는 몰라도 위험한 사람들은 아니에요.” 전작 『편의점 가는 기분』이 한밤의 편의점을 배경으로 소외된 존재들이 서로를 보듬는 공간을 담았다면, 이번 작품은 각기 사연을 품은 이들이 모인 게스트하우스에서 일상을 가까스로 유지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그린다. 마치 여행지에서 먹는 달콤한 팬케이크 조식처럼 게스트하우스는 설렘을 품은 공간이기도 하지만, 매일 낯선 사람들이 오가기 때문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위험이 도사린 공간이기도 하다. 다락 창고에 보관된 의심스러운 캐리어처럼. 그러나 불안은 사실 게스트하우스만이 아닌 모두의 삶 속에 녹아 있다. 별스럽지 않은 어떤 선택의 결과로, 또는 타인의 행동에 따른 결과를 받아 안은 사람들은 너도나도 큰 비용을 치르게 된다. 작가는 기라 고모와 할머니, 장기 투숙자 등 인물들의 사연을 통해 누구나 처할 수 있는 위험과 불안을 조명한다. 특히 지방 호텔에서 근무했던 기라 고모의 과거 사연은 ‘세상이 권한 선택지에서 벗어난 이들’의 삶을 반영한다. 세상에서 기대하는 역할과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이상한’ 삶이 되어 버리고, 이상한 것은 곧 위험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사회. 『게스트하우스 Q』는 이상하고도 위험한 사람들을 모아 놓은 공간이다. “위험한 짓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보다 어떤 처지에 빠져 있는지가 더 중요한 거니까.” “우리는 조금 이상한 사람들일지는 몰라도 위험한 사람들은 아니에요.” “이상하다는 것과 위험하다는 것은 별반 다르지 않아.” (본문 72면) 정성껏 살아 내는 일상, 덤덤하지만 묵직한 위로 그러나 실망한 마음들이 모인 이곳 게스트하우스 Q에서 사람들은 소소하지만 묵직한 위안을 찾아낸다. 매일 아침 새로 짓는 도미밥처럼, 정성껏 사는 즐거움은 그런 위안의 원천이다. 할머니가 빈터에 심는 해바라기도 그런 즐거움과 멀지 않다. 공사가 임박해 곧 파헤쳐질 땅임을 알지만, 할머니의 해바라기밭은 사람들의 마음에 햇살을 밝혀 주는 공간이 된다. 각자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둘러앉은 매일 아침의 식사처럼, 우리가 ‘함께’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적당한 온기로 몸과 마음을 채운 사람들은 다시 혼자의 시간을 살아갈 단단한 힘을 얻는다. “고모.” “응.” “아침에 계속 도미밥 지을 거예요?” “그래야지.” “아침마다 이렇게 정성을 들이는 이유가 있나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매일매일 정성껏 사는 게 더 재미있어서가 아닐까?” “더, 요?” “정성 없이 사는 것보다 더!” (본문 197~98면) 『게스트하우스 Q』는 특히 아무렇지 않은 듯하게 그려진 연대가 무척 아름답다. 게스트하우스의 임시 직원인 미농 씨는 어느 날 돌봐줄 사람이 없어 네 살배기 아이와 함께 출근한다. 며칠간은 아이를 데리고 출근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미농 씨는 “불편하시면 그만두겠습니다.”라고 덧붙이지만, 고모는 대수롭지 않은 일로 여겨 주고, 할머니는 그동안 아이를 돌봐주기로 약속한다. 미농 씨는 이들 곁에서 제빵 기술을 익혀 빵집을 여는 꿈을 꾼다. “전에 우리 제빵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 밀가루 반죽이 잔뜩 묻은 손바닥을 보면서 말이야. 손바닥이 텅 빈 듯 보이지만 이 텅 빈 손바닥 안에는 한없는 무엇이 가득하다고 했거든. 기라 씨도 그걸 알고 있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본문 175면) “텅 빈 손바닥 안의 한없는 무엇”은 흩어진 재료들에서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내고 버려진 땅에 꽃을 피워 낸다. 게스트하우스는 작은 것들을 보살피며 “이만하면 좋다.” 하고 말할 온기를 준다. 지친 삶에 쉼표가 되어 주는 게스트하우스 Q에서 주인공 정성이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언젠가 단단해진 어른이 되어 홀로 설 준비를 한다. ‘정성껏 살아가는 마음’이 정성 없이 사는 것보다 더 재미있다는 고모의 경쾌한 고백이 독자에게 담백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
21세기북스 / 신종호 (지은이) / 2023.02.15
17,800원 ⟶ 16,020원(10% off)

21세기북스청소년 학습신종호 (지은이)
빛의 속도로 클릭해야 수강 신청에 성공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 ‘광클 수업’의 주인공 신종호 교육학과 교수의 십 대를 위한 공부법의 정수를 담은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가 출간되었다. 20여 년 동안 교육심리학을 연구한 저자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심리적 경험과 보다 효과적인 자기관리와 학습전략 방안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자 ‘공부 멘토’다. 그가 강단에서, 혹은 강연장에서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듣는 질문은 대동소이하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가 공부에 전혀 흥미를 못 느끼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제공한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지만, 이 책은 공부를 잘하는 전략적 방법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문제는 그 좋은 공부법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부마음’을 먼저 찾고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공부의 의미와 이유를 찾는 것에서부터 시간을 관리하고 공부 습관을 들이는 구체적인 방법에 이르기까지 공부에 대한 심리적 접근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 모두를 담았다.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공부가 하기 싫어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놀라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 책은, 지금까지의 공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공부를 경험하게 되는 경쾌한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1부 어차피 해야 하는 공부라면 -공부 열정 지피기 공부 머리를 타고나지 못했어도 공부가 저절로 하고 싶어지는 마인드셋 공부의 진짜 의미를 찾아라 천천히 한 걸음씩 가보는 거야 마음이 단단해지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너는 어떤 공부 타입이니? 공부가 깊어지는 타입별 공부 노하우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마법 ■이야기 되돌아보기 2부 매일 공부가 기대되는 기적 -공부 습관 만들기 작심삼일만 반복한다면 공부 습관부터 만들어라 step 1 작은 노력으로 공부 습관 시작하기 step 2 1일과 66일로 공부 습관 완성하기 step 3 성취감으로 공부 습관 강화하기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자기강화의 공부 효과 ■이야기 되돌아보기 3부 지치지 않고 갓생 사는 방법 -공부 체력 다지기 공부는 장거리 달리기다 자기효능감의 기적을 믿어라 자기결정권의 특권을 누려라 자기통제권의 자유를 즐겨라 행복한 공부법의 발견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유혹을 물리치는 법 ■이야기 되돌아보기 4부 공부에도 기술이 필요해 -공부 전략 세우기 1등급 성적을 위한 시간 관리법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모범생의 계획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질문법 예습보다 중요한 복습의 노하우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효과적인 노트 필기법 성적 끌어올리는 시험 공부법 서울대생이 말하는 몰입의 비밀 효과적인 주말 활용법 3대 공부 도우미 활용법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공부 능률 두 배 올리기 공부를 방해하는 장애물 극복법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슬럼프 탈출하기 ■이야기 되돌아보기 5부 공부가 인생의 목표는 아니야 ?공부 독립 하기 잠깐 책상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여 봐 세상에는 공부 말고도 좋은 것이 많아 독서로 부자 되기 공부 자극이 필요한 너에게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 - 조금 특별한 공부법 ■이야기 되돌아보기“이렇게 힘들고 재미없는 공부를 대체 왜 해야 해?” 공부의 이유를 잃어버린 너에게 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공부 비책! 한국계 최초로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교수의 멘토이자 천재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는 “평범한 두뇌를 가진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공부법은 남보다 두세 곱절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공부를 잘하려면 필요한 시간이 있고 그 시간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공부는 어렵다. 그렇다면 공부 잘하는 학생은 정해져 있는 걸까? 공부 머리가 없으면 아무리 공부해도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없는 걸까? 이 책의 저자 신종호 교수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고, 누구나 자발적으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법을 이 책에 담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학생들의 공부 마음을 사로잡는다. 세상의 모든 학생들은 공부 고민을 한다. ‘성적이 떨어지면 어쩌나’,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은 없을까’ 등 수많은 걱정거리가 학생들의 어깨를 짓누른다. 이 책은 억지로 하는 공부, 마지못해 하는 공부가 아니라 행복한 공부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공부의 의미와 이유를 찾고, 자기효능감과 결정권 아래에서 좋은 공부법을 습관화한다면 누구나 ‘공부 천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 시작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자신만의 이유를 먼저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자기만의 답을 찾아야 공부 능률이 오르고 공부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공부 마음이 단단히 다져진 뒤에 좋은 공부법을 습득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공부 마음을 다잡는 심리적 영역과 공부 전략을 세우는 방법론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보듬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단순히 공부 잘하는 비법을 가르칠 뿐 아니라, 자기를 잃어버리는 공부가 아닌 자기만의 공부 정체성을 되찾는 공부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공부 전략은 누구든 따라해 볼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다. 자기만의 공부 스타일을 찾는 법,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 공부 환경을 만드는 법, 노트 필기와 복습하는 법, 선생님과 문제집을 활용하는 법 등 누구나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막막했던 학생, 공부를 못해 패배감에 빠진 학생, 성적이 떨어지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학생, 공부 생각만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학생 등 공부에 대한 세상 모든 학생들의 고민을 이 책은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공부 잘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 읽다 보면 저절로 공부가 재밌어지는 놀라운 이야기! “머리가 좋아야 공부를 잘해.” “공부 잘하는 애들은 따로 있어.” 이 책은 세상의 이런 편견에 당당히 맞서는 책이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공부 잘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 뿐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좋은 공부법은 무엇이고, 왜 그것이 좋은 공부법인가를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마침내 공부 거부감이 기대감으로 바뀌고,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공부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여 더 크게 성장하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전교 1등을 하고, 모든 과목에서 100점을 맞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공부의 의미와 이유를 찾아 나의 힘으로 그것을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나를 자책하고 다그치는 공부가 아니라, 즐겁고 행복하게 나를 성장시키는 공부가 진짜 공부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장거리 달리기처럼 길고 긴 자기와의 싸움인 공부. 이 책은 그 과정 안에서 공부의 의미와 방법을 찾아, 마침내 나를 찾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이런 지식교양이라니! 읽다 보면 어느새 깊이 빠져든다! '처음이야'는 읽다 보면 깊이 빠져들고 저절로 머리에 새겨지는 전 국민 지식교양 시리즈입니다. 필수 기초 학문부터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인문교양, 학습과 성장에 도움이 될 자기계발까지 한 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더 쉽게, 더 새롭게, 더 유익하게 십 대와 성인이 함께 즐기는 '처음이야' 시리즈를 만나보세요.공부는 누구나 잘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노력한다면 말이야. 그러니까 부정적이고 나약한 생각은 그만하는 게 좋겠지? 나의 능력이 얼마만큼인지, 그 능력이 얼마만큼이나 발휘되었는지 아직 모르잖아. 그 능력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건 너희 자신의 몫이야. 공부는 이런 다양한 이상과 목표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수단인 거야.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이런 ‘목적의식’을 먼저 가져야 해. 목표가 있어야 그 목표로 가는 수단인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거든. 지금 당장 눈앞에 놓인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잘 보는 것보다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꿈이 무엇인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생각하고 목표를 먼저 정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해. 많은 친구들이 입시 위주의 공부만 하느라 자신에게 어떤 꿈이 있는지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잖아. 그럴 때는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게 힌트가 될 수 있어. 또는 내가 잘하는 과목이나 재미있어 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아.


훈민정음 경필쓰기 8·7·6급
가나북스 / 박재성 (엮은이),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 2024.01.30
13,000원 ⟶ 11,700원(10% off)

가나북스청소년 인문,사회박재성 (엮은이),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훈민정음』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여 현대에 맞게 국민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창제자 · 창제연도 ·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과 창작성으로 유네스코에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을 보유한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머리말 …………………………………………………………………………… 3 글씨 쓰기의 기본 ………………………………………………………………… 4 이 책의 다섯 가지 특징 ………………………………………………………… 6 경필쓰기 기본 학습 점선을 따라 바르게 그어보기 ……………………………………… 11 훈민정음 8급 자모음 28자 쓰기 자음 쓰기 ………………………………………………………………… 15 모음 쓰기 ………………………………………………………………… 18 훈민정음 7급 낱글자 쓰기 해례본 낱글자 쓰기 ……………………………………………………… 21 훈민정음 6급 낱말 쓰기 해례본 낱말 쓰기 ………………………………………………………… 37 부록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응시원서 ………………………………………… 47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채점표 ……………………………………… 48 훈민정음 경필쓰기 8급용 응시원고 …………………………………… 49 훈민정음 경필쓰기 7급용 응시원고 …………………………………… 51 훈민정음 경필쓰기 6급용 응시원고 …………………………………… 53이 책의 다섯 가지 특징 하나. 훈민정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훈민정음』을 바르게 알리기 위 해서 심혈을 기울여 현대에 맞게 국민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둘.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창제자 · 창제연도 ·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과 창작성으로 유네스코에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을 보유한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셋. 훈민정음 해례본에 나온 글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훈민정음 해례본에 나온 언문글자를 전부 써 볼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넷. 글씨를 예쁘게 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생활로 글씨를 쓰는 기회가 점점 사라지는 현대인에게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 예쁜 글씨를 써볼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다섯.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글씨를 바르게 익히는 것은 물론,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시행하는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8급이나 7급 혹은 6급에도 응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글씨 쓰기의 기본 1. 경필(硬단단할 경 · 筆붓 필) 뾰족한 끝을 반으로 가른 얇은 쇠붙이로 만든 촉을 대에 꽂아 잉크를 찍어서 글씨를 쓰는 도구라는 뜻이지만, 동양의 대표적인 필기구인 붓이 부드러운 털로 이루어졌다는 뜻에 대해서 단단한 재료로 만들어진 글씨 쓰는 도구란 의미로 펜, 연필, 철필, 만년필 등을 이른다. 2. 글씨를 잘 쓰는 방법 1) 바른 자세로 글씨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2) 경필 글씨 공부는 되도록이면 연필로 쓰는 것이 좋다. 3) 글자의 비율을 맞추면서 크게 써보는 것이 좋다. 4) 모범 글씨를 보고 똑같이 써보려고 노력한다. 5) 반복해서 자꾸 써보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3. 펜을 잡는 요령 1) 펜은 펜대 끝에서 1cm가량 되게 잡는 것이 알맞고, 펜대의 경사도는 45~60°만큼 몸쪽으로 기울어지게 잡는 것이 좋다. 2) 펜대를 필요 이상으로 힘주어 잡거나, 펜을 너무 기울이거나 세우면 손가락과 손목이 잘 움직이지 못해 운필이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3) 종이 면에 손목을 굳게 붙이면 손가락 끝만으로 쓰게 되므로 손가락 끝이나 손목에 의지하 지 말고 팔로 쓰는 듯한 느낌으로 쓴다. 4) 삐침의 요령은 너무 힘을 들이지 않고 가볍게 가지고 자유로이 손을 움직이게 하여야 한다. 5) 반흘림이나 흘림이면 펜대를 점점 높이 잡는 것이 글씨 쓰기에 좋다.


청소년 융합과학교실
이담북스 / 김미지 외 지음 / 2013.04.05
16,000원 ⟶ 14,400원(10% off)

이담북스청소년 과학,수학김미지 외 지음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여 과학과 예술 및 인문사회학이 융합된 형태로 청소년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증진하고 청소년의 창의적 사유를 돕고, 핵심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여 변화하는 새로운 과학교과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들어가면서 Ⅰ. 식품과 과학 1. 초콜릿 속의 달콤한 과학 □ 초콜릿 속 과학의 비밀은 무엇일까? / □ 초콜릿이 신들의 음식이라고요? / □ 초콜릿의 역사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 □ 카카오 열매가 초콜릿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 □ 초콜릿 속에는 어떤 과학의 원리가 들어 있을까? / □ 착한 초콜릿을 먹어요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2. 고마운 미생물 이야기 □ 세상에는 고마운 곰팡이, 착한 세균도 있어요 / □ 발효과학이 뭐예요? / □ 우리나라의 발효식품이 슬로푸드라고요? / □ 다른 나라에도 발효식품이 있을까? / □ 우리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요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3. 세계화의 아이콘 국수 □ 국수를 먹으면 왜 행복감을 느낄까? / □ 인류 최초의 패스트푸드는 무엇일까? / □ 곡식에서 면이 만들어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 □ 세상의 모든 국수 / □ 국수, 우주로 가다-인스턴트 라면 / □ 국수의 무한 진화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Ⅱ. 환경과 미래 1. 지구를 아프게 하는 환경 □ 왜 지구가 아플까? / □ 환경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 □ 왜 환경이 오염되는가? / □ 지구를 아프게 하는 주범은 누굴까? / □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모습은 어떻게 보이나? / □ 지구의 위기를 이대로 두어도 될까?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2.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 □ 지구를 다시 살릴 수 있을까? / □ 물 부족 / □ 탄소 거래 / □ 새로운 에너지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3. 환경오염과 인간의 적응 □ 인체는 환경오염에 어떻게 적응할까? / □ 인간이 질병에 어떻게 걸릴까? / □ 지구온난화가 일으키는 질병들 / □ 새로운 질병 극복을 위한 인간의 노력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 □ 관련 단체 및 연구기관 Ⅲ. 숫자와 경제 1. 생활 속에서 찾아보는 수 이야기 □ 생활 속에서 찾은 경우의 수와 확률 / □ 윷놀이 속에서 찾은 확률 / □ ‘나눔로또 6/45 복권’ 속에서 찾은 확률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2. 숫자로 표현하는 생활 □ 숫자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을까? / □ 숫자로 표현하는 방법 「단위」 / □ 숫자로 표현되는 생활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 3. 화폐로 풀어보는 금융?경제 이야기 □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3대 발명품은 무엇일까? / □ 화폐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 화폐 속에 숨은 과학 / □ 환율로 풀어보는 금융?경제 이야기 / □ 읽고 확인하기 / □ 더 알아보기미래의 우리 사회는 과학, 기술. 공학적인 지식과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 및 예술적 감각을 겸비하고, 대중과 소통하며 사회시스템과도 연계할 능력을 가진 창의융합형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학적 지식과 인문, 예술이 융합된 우수한 도서를 개발하여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시킬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본 도서는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여 과학과 예술 및 인문사회학이 융합된 형태로 청소년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증진하고 청소년의 창의적 사유를 돕고, 핵심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여 변화하는 새로운 과학교과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출간되었다.


국어시간에 옛글읽기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옮긴이) / 2020.12.21
15,000

휴머니스트청소년 학습전국국어교사모임 (옮긴이)
학생들이 옛글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졌다. 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옛글들을 가려 뽑아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옛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사물과 현상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역사의식 등이 드러난 글들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곱씹어 볼 만한 글들이 많다. 김부식, 박제가, 박지원, 이규보, 이이, 이황, 일연, 정약용, 정철, 허균 등 당대의 지성인이라 할 만한 이들의 글을 통해 당시 삶의 모습뿐 아니라 그들의 고민이나 생각, 세상을 대하는 탁월한 안목과 마주할 수 있다. ‘옛글’이라고 하면 지금의 우리와 상관없는 것이거나 어렵고 고리타분한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이치는 엇비슷해서, 여기 실린 이야기들을 통해 분명 오늘을 사는 지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글의 종류에 따라 같이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묶어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각 편마다 ‘해설’을 달아,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글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읽어낼 수 있도록 했다.1장. 나를 찾아서 내 평생을 돌아보면서 _이황 책만 읽는 바보 _이덕무 쓸모없는 늙은이의 하찮은 이야기 _이제현 어머님 계신 곳을 바라보기만 할 뿐 _이순신 늙으신 어머님은 강릉에 계시는데 _이이 떠나는 이 정녕 뒷기약을 남기지만 _박지원 구 정승 신 정승 _서거정 나를 찾아서 _이용휴 넘어지고는 단풍을 줍는 척했네 _박제가 게으름이 나에게 _성현 몸을 지키는 말 _이이 한바탕 울 만한 자리 _박지원 2장. 물을 보려면 그 근원을 보라 대나무 _석식영암 유익한 세 벗 _유방선 봄을 보내며 _임제 밤이 되면 솔바람 소리 들리고 _박제가 물을 보려면 그 근원을 보라 _이첨 우애 있는 닭 _이익 삽 때문에 장님이 된 사람 _이상적 백(白)과 흑(黑)의 대화 _홍우원 세 아들의 등산 _강희맹 낚시하는 방법 _남구만 벙어리저금통 _안정복 요술을 구경하고 _박지원 하룻밤에 아홉 번 강을 건너 _박지원 3장. 현명한 판결 두더지 혼인 _유몽인 늙은 쥐의 지혜 _고상안 조신의 꿈 _일연 꽃 임금님 _김부식 깨어진 거울을 던지니 _김부식 김현이 호랑이에게 감동하다 _일연 겉모습과 마음 _유몽인 요로원의 두 사람 _박두세 고양이 이야기 _유본학 혹 떼려다 혹 붙인 사람 _강항 4장. 서라벌 밝은 달밤에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라 _일연 외롭구나 이내 몸은 _김부식 선화 공주님 _일연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신다면 _일연 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 _일연 서라벌 밝은 달밤에 _일연 5장. 죽고 사는 것이 이미 정해졌으니 단군왕검 _일연 성인이 이룩한 나라 _이규보 내 차라리 계림의 개나 돼지가 될지언정 _김부식 죽고 사는 것이 이미 정해졌으니 _김부식 모란꽃은 향기가 없다 _일연 신이라 불린 이순신 _유성룡 망태기 거지 _김려 6장. 학문의 진리가 마음을 즐겁게 해야 삼국사기를 짓고 _김부식 2 세한도에 부쳐 _김정희 학문의 진리가 마음을 즐겁게 해야 _조종도 이와 개 이야기 _이규보 굽은 나무와 곧은 나무 _장유 늙은 의원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_이호민 남쪽으로 가려면서 북쪽으로 수레를 모는 나라 _허균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백성뿐이다 _허균 파리야, 북쪽으로 날아가거라 _정약용 나를 지키는 집 _정약용 글을 어떻게 쓸 것인가 _박지원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썼습니다 우리 옛글에는 삶과 자연을 노래한 옛사람들의 풍취와 세상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올곧은 마음이 담겨 있다. 그러나 ‘옛글’ 하면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이러한 옛사람들의 마음에 선뜻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많은 옛글이 현대어로 번역되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하고 책으로도 출판되었지만, 청소년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거리감만 더욱 크게 했다. 한문을 현대어로 옮기면서 토씨나 이음말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원문의 한자어를 그대로 쓰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청소년들에게는 또 하나의 옛글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읽기 좋은 옛글 60편을 가려 뽑아 책으로 엮었다. 오늘날에도 누구나 공감할 만한 옛글을 찾아 뜻을 살리는 한편, 쉬운 말로 옮겨 청소년들과 옛글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자 했다. 당대 지성인들의 삶과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는 김부식, 박제가, 박지원, 이규보, 이이, 이황, 일연, 정약용, 정철, 허균 등 당대의 지성인이라 할 만한 이들의 글이 많이 실려 있다. 그들의 삶과 생각과 철학이 담긴 글들을 읽다 보면 당시 시대상을 살필 수도 있고, 그들이 마주한 현실의 문제를 발견할 수도 있으며, 현상에 대한 탁월한 통찰에 공감하기도 하고,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마음이 새로워지기도 한다. 옛글에는 당대의 시대상과 앞서 살다 간 사람들이 느끼고 고민하고 생각한 것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시대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보편적으로 통하는 정서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라고 호기심을 가지고 귀 기울일 때, 몇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옛사람들과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글쓴이가 살았던 시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오늘날의 상황과 견주어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며 읽는다면 옛글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음을 열고 옛사람들과 나누는 대화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책임 집필 우리 옛글이 학생들에게 외면당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선생님들이 모여 ‘옛글읽기모임’을 만들고, 학생들과 함께 읽을 만한 옛글을 찾아 뜻을 살려 쉽게 풀어 썼습니다. 고용우(울산제일고등학교) 박정자(울산제일고등학교) 류검지(울산제일고등학교) 김동곤(울산제일고등학교)


세일럼의 마녀들
서해문집 / 로절린 섄저 지음, 김영진 옮김 / 2013.06.25
10,900원 ⟶ 9,810원(10% off)

서해문집청소년 역사,인물로절린 섄저 지음, 김영진 옮김
유럽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마녀사냥은 신대륙 발견 이후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오면서 장소를 불문하고 계속 이어졌다.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온 마녀사냥 중 가장 널리 알려졌고, 처참한 역사로 기록된 것이 바로 이 책에 등장하는 ‘1692년 세일럼 마을의 마녀사냥’이다. 미국에서도 각종 수상 경력을 가진 유명 작가이자 삽화가인 작가는 이 사건을 마치 소설처럼 풀어내면서, 흑백과 붉은색으로 강조해 느낌을 살린 삽화를 더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기괴한 증상을 보이며 아파하던 두 소녀가 마녀를 고발하면서부터 시작된 마녀사냥이 한 마을을 집어삼킬 때까지 계속된 이 충격적 마녀사냥의 비극 속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들려준다.마녀 혐의로 고발된 사람들(등장 순서대로) 6 발작을 일으킨 고발자와 마녀사냥꾼 8 서문 11 1장 광란의 무대는 어디였나? 13 2장 불길한 진단 23 3장 심문을 시작합니다 35 4장 마녀사냥! 49 5장 흘러넘치는 악 65 6장 지옥의 왕 75 7장 마녀재판 85 8장 끝이 다가오다 97 9장 이제 끝났다 119 10장 뒷이야기들 133 주석 150 참고문헌 157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하는 쪽지 163 옮긴이의 글 165미국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다 중세 유럽에서 유행병처럼 번진 마녀사냥 가운데 대표적이라 할 만한 마녀사냥을 꼽자면, 영국과 프랑스 간 백년전쟁이 한창이던 1431년 프랑스의 전쟁 영웅 ‘잔 다르크’가 마녀로 처형당한 사건을 들 수 있다. 유럽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마녀사냥은 신대륙 발견 이후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오면서 장소를 불문하고 계속 이어졌다.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온 마녀사냥 중 가장 널리 알려졌고, 처참한 역사로 기록된 것이 바로 이 책에 등장하는 ‘1692년 세일럼 마을의 마녀사냥’이다. 미국에서도 각종 수상 경력을 가진 유명 작가이자 삽화가인 작가는 이 사건을 마치 소설처럼 풀어내면서, 흑백과 붉은색으로 강조해 느낌을 살린 삽화를 더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기괴한 증상을 보이며 아파하던 두 소녀가 마녀를 고발하면서부터 시작된 마녀사냥이 한 마을을 집어삼킬 때까지 계속된 이 충격적 마녀사냥의 비극 속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마녀사냥이 시작되다 미국이 아직 영국의 식민지이던 1692년, 메사추세츠의 작은 마을 세일럼빌리지에서 기괴한 일이 일어난다. 마을 목사 패리스의 아홉 살짜리 딸 베티와 열한 살짜리 조카 에비게일이 경련과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몸을 이상하게 뒤틀기 시작한 것이다. 소녀들의 괴이한 증상을 고치기 위해 패리스 목사를 비롯한 가족들은 금식도 하고 기도도 하는 등 온갖 방법을 다 써 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러던 중 한 의사가 아이들의 증상에 끔찍한 진단을 내리고야 만다. 소녀들은 마녀에게 홀렸다! 의사가 진단을 내린 뒤부터 패리스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두 소녀에게 마녀 이름을 대라고 재촉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두 아이가 입을 열었다. 패리스 목사의 노예이자 자신들을 돌봐 온 티투바가 마녀라고. 티투바가 예전부터 마녀들이 사용하던 마법으로 케이크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목사를 비롯한 주민들이 악마와 결탁했다고 믿은 인디언 노예였기 때문이다. 그러니 티투바가 마녀로 지목당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비록 티투바가 아이들의 병을 낫게 하려고 마법케이크를 만들고, 어릴 적부터 아이들을 돌봐온 가족 같은 존재였지만 말이다. 온 마을이 광기에 사로잡히다 티투바를 마녀로 고발한 마을 어른들은 다른 마녀를 찾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더 다그치기 시작했다. 이후 아이들은 비렁뱅이 여인 세라 굿과 병든 할머니 세라 오즈번도 마녀라고 말했다. 결국 세 여자는 마녀 혐의로 체포되었다. 세 마녀가 체포되자마자, 마녀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새로운 마녀를 고발하는 사람들이 물밀 듯 쏟아져 나왔다. 새로이 마녀로 고발당한 사람은 실로 다양했다. 비렁뱅이 세라 굿의 네 살배기 딸 도카스 굿을 비롯해 여성성가대원 마사 코리와 남편, 술집을 운영하는 부유한 상인 프록터 부부, 심지어 세일럼 마을의 전임 목사인 조지 버로스와 개 세 마리까지. 마치 광란의 태풍이 마을을 집어삼키듯 마녀고발과 재판은 이어졌다. 그런데 고발된 사람들은 ‘마녀’라는 이유만으로 교수형에 처해지거나 다른 방식으로 죽임을 당했다. 결국 괴이한 증상에 시달리는 두 소녀로부터 시작된 마녀사냥은 스무 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고, 수백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삶을 파멸시켰다. 끝나지 않은 마녀사냥 그런데 세일럼 마녀사냥에서 희생된 마녀 혹은 희생자들은 마을에서 버림받은 사람이거나 마을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탐탁지 않게 여기던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이 사건에 등장하는 마녀로 희생된 희생자 또는 마녀로 고발당한 사람과 고발한 사람, 마녀를 처벌한 음흉한 관리 등은 집단 히스테리에 빠진 사회를 역사적으로 잘 보여 준다. 세일럼 마녀사냥은 끝났지만, ‘마녀’라는 이름만 ‘이단’이나 ‘빨갱이’ 등으로 바뀐 마녀사냥이 역사 속에서 계속되었고, 여전히 우리 사회에도 ‘왕따’와 같은 이름으로 남아 있다. 그러니 또 다른 마녀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른 사람을 마녀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로절린 섄저의 이 신작은 우리를 괴이한 세계로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날카롭고도 간결한 문장 그리고 붉은 눈, 뱀의 혀, 마법에 홀린 사람 들이 담긴 삽화는 그야말로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 주문처럼 다가온다. - 《워싱턴포스트》


그린비, AI와 진로의 여정을 그리다
꿈과희망 / 그린비 (지은이), 성진희 (엮은이) / 2024.02.15
17,000원 ⟶ 15,300원(10% off)

꿈과희망청소년 문학그린비 (지은이), 성진희 (엮은이)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ChatGPT’와 나눈 대화 내용과 최대 관심사인 진로에 대한 고민과 탐구를 소설, 수필 형식으로 담아 낸 작품집이다. 요즈음 화두가 되었던 오픈AI가 개발한 최첨단 언어 모델인 ‘ChatGPT’를 활용하여, 세상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을 질문하고, 대화한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입혀본 이야기와 학생들의 관심사와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탐구를 하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제에 대해 더 깊이 탐색한 이야기들을 소설, 수필 형식으로 열정적으로 창작하였습니다.책머리에 지도교사 성진희 1부……그린비, 챗GPT와 대화하다 알려 줄래? 영화 분야 정하윤 알고 싶어! 프로그래머, 인공지능 대체품 이진호 말해 줘! 쓰레기 섬 고현우 작가에 대하여 장세형 안락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박대운 영화감독은? 제갈민서 너 소설도 쓸 줄 아니? 이승민 데이터 분석가에 대하여 알려 줄래? 민선재 생명공학 연구자를 알고 싶어 박찬엽 전자의 모든 것에 대해 전민규 꿈이란 최우진 생명 윤리에 대한 너의 의견을 말해 줄래? 임세헌 알고 싶어! 안전관리자 조성민 미래를 말해 줄 수 있니? 오동건 2부……그린비, 진로의 여정을 그리다 1. 엔터테인먼트 및 예술의 여정 우리가 사는 세상┃금빛나무 / 페트병 25호 / 에필로그 정하윤 죽음에 대하여┃모순 / 나의 단상 / 에필로그 박대운 프로답게┃우리의 청춘은 푸르다 / 에필로그 제갈민서 본성(本性)┃번 아웃 / 성전환 군인 / 에필로그 장세형 2. 기술 및 공학의 여정 데이터의 변신┃데이타-버스 / 에필로그 민선재 THE SMALL┃전자 생존 / 에필로그 전민규 programming & AI┃분열 / 대체품 / 에필로그 이진호 생명 윤리┃결정, 복제 인간 / 에필로그 임세헌 3. 과학 및 연구의 여정 외국어 정복기┃더 아일랜드 / 에필로그 이승민 신경, 미래, 현대, 그리고 신념┃미래 / 에필로그 오동건 포스트 팬데믹┃팬데믹 창조자 / 에필로그 박찬엽 쓰레기와의 전쟁┃쓰레기 섬 / 재활용 / 에필로그 고현우 4. 안전 및 보안의 여정 로마인 이야기┃세베리우스 아비투스 / 에필로그 조성민 5. 교육의 여정 꿈┃비합리적인 선택 / 에필로그 최우진챗gpt를 만나고 나의 미래를 꿈꾸다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ChatGPT’와 나눈 대화 내용과 최대 관심사인 진로에 대한 고민과 탐구를 소설, 수필 형식으로 담아 낸 작품집이다. 요즈음 화두가 되었던 오픈AI가 개발한 최첨단 언어 모델인 ‘ChatGPT’를 활용하여, 세상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을 질문하고, 대화한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입혀본 이야기와 학생들의 관심사와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탐구를 하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제에 대해 더 깊이 탐색한 이야기들을 소설, 수필 형식으로 열정적으로 창작하였습니다. 제 1부는 ‘그린비, 챗gpt와 대화하다’이다. 호기심으로 챗gpt를 처음 대했을 때와 달리 챗gpt와 진지하게 대화하고, 그에 대한 느낀 점을 솔직담백하게 적고 있다.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그린비 학생들은 인공 지능과 정보와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상호 학습과 협업을 강화하는 경험을 작품 속에 담아 내고 있다. 제 2부 ‘그린비, 진로의 여정을 그리다’이다. 자신만의 주제를 설정하여 창작한 각각의 글은 청소년들의 최대 관심사와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탐구를 보여주며, 그들의 미래를 밝게 묘사하고 있다. 영화 분야, 영화감독, 프로그래머, 작가, 언어학자, 데이터 분석가, 생명공학 연구자, 전자공학자, 안전관리자, 교육자 등 다양한 분야에 자신의 꿈을 두고 각자의 꿈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지니고 있으며, 그 열정을 발산하여 뛰어난 글을 창작하였다. 열일곱 열여덟 남학생들의 머릿속에 가득한 형언할 수 없는 무궁무진한 것들이 창작의 고통을 겪으면서 생각의 우물들이 깊이 파져서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고, 솟구치는 창작의 영감을 자꾸자꾸 퍼 올려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책장을 넘기면서 펼쳐질 다채로운 이야기는 여러분께서 독자일 뿐만 아니라 든든한 동료 여행자가 되어 그린비 주인공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탐구에 불을 붙일 그들의 아름다운 진로 여정에 함께하길 바란다.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책을 읽기만 하는 소비자로서의 학생에서 책을 생산하는 저자가 될 수 있도록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학생들이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저자로 탄생하고 있다.…타닥 타닥 타닥…여기저기서 자판 소리가 진지하면서도 묵직하게 들립니다. 혹시 어디서 들리는지 궁금하세요? 네, 바로 성광고등학교 컴퓨터실입니다. 매년 그랬듯이, 올해도 참 감사하게 성광고 ‘그린비’ 동아리의 책쓰기 갈무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작품에 한 땀 한 땀 열심히 황금빛 수를 놓고 있습니다. ‘그린비(그리운 선비)’ 책쓰기 동아리가 어느덧 열세 번째 책의 완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열일곱 열여덟 남학생들은 요즈음 화두가 되었던 오픈AI가 개발한 최첨단 언어 모델인 ‘ChatGPT’를 활용하여, 세상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을 질문하고, 대화한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입혀본 이야기와 학생들의 관심사와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탐구를 하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제에 대해 더 깊이 탐색한 이야기들을 소설, 수필 형식으로 열정적으로 창작하였습니다.제 1부는 ‘그린비, 챗gpt와 대화하다’입니다.그린비 학생들은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한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에 대한 탐구를 위해 정보를 얻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융합정신을 발휘하여,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탐구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습득했습니다. 그리하여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얻었을 것입니다. 이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합하는 능력을 기르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처음으로 챗gpt와의 대화를 시도한 아이의 생각, 그동안 장난삼아 여러 번 챗gpt와의 대화를 한 학생의 생각 등 여러 상황들이 존재했지만, 이번 책쓰기 활동에서는 챗gpt와 진지하게 대화하고, 그에 대한 느낀 점을 솔직담백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그린비 학생들은 인공 지능과 정보와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상호 학습과 협업을 강화하는 경험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뛰어난 노력과 열정의 결과물이 한 편의 글로 나타났습니다. 제 2부 ‘그린비, 진로의 여정을 그리다’입니다.그린비 학생들의 글은 그들의 개성과 역량을 빛내고, 미래에 대한 열망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자신만의 주제를 설정하여 창작한 각각의 글은 그들의 관심사와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탐구를 보여주며, 그들의 미래를 밝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눌러 담아 써내려 간 것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풀어낸 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분석, 그리고 창의적인 비전은 놀라울 뿐만 아니라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이 학생들은 영화 분야, 영화감독, 프로그래머, 작가, 언어학자, 데이터 분석가, 생명공학 연구자, 전자공학자, 안전관리자, 교육자 등 다양한 분야에 자신의 꿈을 두고 각자의 꿈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지니고 있으며, 그 열정을 발산하여 뛰어난 글을 창작하였습니다. 열일곱 열여덟 남학생들의 머릿속에는 형언할 수 없는 무궁무진한 것들이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존재하나 봅니다. 책쓰기 활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다소 어색해하기도 했고,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몸부림도 조금 비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가진 생각의 우물들이 깊이 파져서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고, 솟구치는 창작의 영감을 자꾸자꾸 퍼 올리는 것을 지켜보게 됩니다.책장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글쓰기에 대한 아이들의 노력과 열정이 보입니다. 서로 다른 각자의 경험과 지금까지 걸어온 인생이 보입니다. 책쓰기에 대한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칭찬하고, 수고한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 책쓰기 활동이 얼마나 귀중하고 가치 있는 경험인지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의 미래가 빛나도록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펼쳐질 아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기대되신다면 여러분께서 독자일 뿐만 아니라 든든한 동료 여행자가 되어 우리 그린비 주인공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탐구에 불을 붙일 그들의 아름다운 진로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기원합니다.마지막으로 책이 나오기까지 도와주신 동료 국어교사(김대웅, 김형수, 남양선, 우성훈, 이대은, 이은희, 정반석, 정성윤, 정안수)와 미술 동아리(광미회) 시간에 그린비 책의 발간을 위해 학생들이 활동한 그림을 찬조해 주신 최수형 선생님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마음껏 책을 갈무리할 수 있도록 늦은 시간까지 컴퓨터실을 개방해 주신 이우일 선생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도교사 성진희


김동인 단편문학 - 상
미니책방 / 김동인 (지은이) / 2018.11.27
13,800원 ⟶ 12,420원(10% off)

미니책방청소년 문학김동인 (지은이)
1318 청소년문고 5권.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5권은 당대 주류였던 리얼리즘에 얽매이지 않고 대담한 상상력과 서정성, 환상성을 현대적인 문체로 풀어낸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 김동인의 작품집이다.K박사의 연구 감자 광염 소나타 나의 넥타이 대동강 명문 명화 리디아 박 첨지의 죽음 배따라기 붉은 산“현대적인 문체, 한국 근대문학 선구자” 당대 주류였던 리얼리즘에 얽매이지 않고 대담한 상상력과 서정성, 환상성을 현대적인 문체로 풀어낸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이다. 또한, 신문학 초창기에 소설가의 독자성과 독창성을 강조하여 소설을 순수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데 공헌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소설로는 〈배따라기〉, 〈감자〉, 〈명문〉, 〈광화사〉, 〈붉은 산〉, 〈운현궁의 봄〉, 〈광염 소나타〉, 〈젊은 그들〉 등이 있다.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동인 단편문학>은 1318 청소년문고 의 5번째 작품입니다.××다리 아래로서 나오려는데, 무엇이 발길에 채는 것이 있었습니다. 성냥을 그어 가지고 보니깐, 그것은 웬 늙은이의 송장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무서워서 달아나려다가, 돌아서려던 발을 다시 돌이켰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이제 제가 쓰는 일을 이해하여 주실는지요. 그것은 너무도 기괴한 일이라 저로서도 믿어지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그 송장을 타고 앉았습니다. 그리고 그 송장의 옷을 모두 찢어서 사면으로 내어던진 뒤에, 그 벌거벗은 송장을 무서운 힘으로써 높이 쳐들어서, 저편으로 내어던졌습니다. 그런 뒤에는, 마치 고양이가 알을 가지고 놀 듯, 다시 뛰어가서 그 송장을 들어서 도로 이편으로 던졌습니다. 이렇게 몇 번을 하여 머리가 깨지고, 배가 터지고, 그 송장은 보기에도 참혹스러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송장을 다시 만질 곳이 없이 된 뒤에, 저는 그만 곤하여 그 자리에 앉아서 쉬려다가 갑자기 마음이 긴장되고 흥분되어서,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그날 밤에 된 것이 ‘피의 선율’이었습니다.“선생은 이러한 심리를 아시겠습니까?”“글쎄요.”“아마, 모르실걸요, 그러나 예술가로서는 능히 머리를 끄덕일 수 있는 심리외다. 그리고 또 여기를 읽어 보십시오.”- '광염 소나타'
대한민국 십대, 건강은 하십니까?
꿈결 / 문주호.박민수.정동완 지음, 권나영 그림 / 2018.02.12
14,800

꿈결청소년 자기관리문주호.박민수.정동완 지음, 권나영 그림
공부하는 십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원하는 성적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이다. 그리고 그 힘의 원동력은 단언컨대 건강이다. 이에 가정의학전문의와 현직 교사들이 모여 십대가 건강과 공부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비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성장기의 신체 변화, 대인 관계, 스트레스 등이 공부에 주는 영향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설명한다. 십대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화를 또래의 눈높이로 표현한 만화는 흥미를 자극하며, 파트가 끝날 때마다 배치된 자기 점검 설문지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의사와 교사가 챙겨 주는 건강관리 노하우로 공부 근육을 키워 보자. 건강은 공부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다.▶ 재미로 보는 체력 레벨 테스트 Part 1 체력×똑똑한 아이 01 체력×공부 체력과 공부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 스포츠로 공부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라 머리가 답답할 때 운동장에 나가 보자 체력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비법 02 체력×성적 체력과 성적은 비례한다? 운동선수? 아니 나는 시험선수! 0.1%의 비밀, 나도 할 수 있다! TIP 1. 스포츠가 학업 향상에 영향을 주는 사례 TIP 2. 머리가 맑아지는 뇌 운동 ‘뉴로빅’ ▶ 설문지 Part 2 시력×밝은 아이 01 시력×습관 열다섯 살, 눈의 노화가 시작되는 나이 안경을 빨리 쓰게 된 이유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 아이 초록색을 가까이 하라 지금, 눈을 들여다봐 02 시력×개선 안경 도수 말고 시력부터 올리자 EYE를 위하여 TIP 1. 시력을 올리는 공부방 환경 TIP 2. 시력 회복을 돕는 눈 운동법 ▶ 설문지 Part 3 자세 교정×바른 아이 01 자세 교정×생활 거북목? 일자목?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뒤틀어진 허리를 바로 잡아라 무거운 건 싫어! 자세 교정에 도움 주는 올바른 수면 02 자세 교정×솔루션 걷는 게 불편하다고? 남들이 보는 나, 내가 보는 나 자세 교정, 이것부터 시작하자 TIP 1. 생활 속 바른 자세 TIP 2. SNPE 바른 자세 척추 교정 운동 ▶ 설문지 Part 4 식습관×성장하는 아이 01 식습관×체형 키 크는 식사법은 따로 있어 인내의 미학, 마시멜로 식사법이 궁금해 뼈 건강, 비타민 D로 지키자 02 식습관×뇌 뇌의 최적 성장을 돕는 622 법칙 아이큐(IQ)를 높이는 음식 혈당 그네가 집중력과 지구력을 좌우한다고? 소중한 뇌세포, 항산화 음식으로 보호하자 제대로 된 지방 선택이 뇌 발달을 결정해 TIP 1. 키 성장/뇌 능력 발달 식단 원칙 TIP 2. 소화가 잘 되는 운동법 ▶ 설문지 Part 5 호르몬×사랑받는 아이 01 호르몬×성격 욱할 때마다 망가지는 게 한둘은 아니야 사춘기를 대하는 방법 나를 주눅 들게 하는 당신의 말 손 안의 스마트폰, 나 이대로 괜찮을까? 02 호르몬×대인 관계 나를 사랑해야 대인 관계도 건강해져 귀담아 듣는 게 중요해 오해야, 내 말은 그 뜻이 아니야 성숙한 대인 관계 호르몬, 옥시토신을 늘려 봐 행복 호르몬이 자존감을 높인대 TIP 1. 마음을 다스리는 법 TIP 2. 호르몬 분비 촉진을 위한 운동법 ▶ 설문지 부록 학생×QnA 30 ▶ 키 성장/뇌 성장 하루 식단표의사와 현직 교사가 챙겨 주는 십대 건강관리 비법! Check Point ▶ 의사와 현직 교사가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건강(체력)의 중요성을 학업과 연계해 제시했다. ▶ 체력 레벨 테스트와 설문지로 현재의 자신을 점검해 볼 수 있다. ▶ 건강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서 십대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질문을 모아 QnA로 수록했다. 대한민국 십대로 건강하게 살아간다는 것 아침부터 오후까지 학교와 집 그리고 학원을 오고 가는 대한민국 십대의 일상은 오로지 공부에 집중되어 있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2015년)에서도 OECD 국가 중 수학 1~4위, 읽기 3~8위, 과학 5~8위를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능력은 우수하다. 그러나 교육부와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십대의 비만율과 시력 이상 비율, 자살률은 안타깝게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현대 사회의 과열된 경쟁 구도 속에서 십대에게 켜진 건강 적신호를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까? 수많은 십대와 만나고 상담해 온 현직 의사와 교사가 몸과 마음이 지친 십대를 위해 힘을 합쳤다. 이 책은 자신의 아픔보다 오답을 걱정하는 십대에게 건강관리가 답이라고 제시한다. 가정의학과 의사가 제시하는 키/뇌 성장 식단과 시력 회복에 좋은 눈 운동, 체육 교사가 알려 주는 자세 교정, 그리고 EBS 학습 전문가가 소개하는 뇌 운동까지 공부하는 십대에게 필요한 건강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저자들은 십대의 건강관리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학업뿐만 아니라 일상도 무너질 수 있다는 뜻이다. 대한민국 십대, 지금부터 올바른 건강관리법으로 자신을 지켜야 한다. 건강은 공부의 터닝 포인트다! 현직 교사와 의사가 챙겨 주는 십대 건강관리 비법 이 책은 병원과 학교 안에서 수많은 십대를 만나고 지켜본 경험을 토대로 저자들이 작성한 건강관리 비법서이다. 학업 부진과 우울증, 사춘기 등 십대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체력, 시력, 자세 교정, 식습관, 호르몬의 5가지 파트로 나누고 건강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곳곳에 배치된 만화, 체력 레벨 테스트, 건강 팁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일 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 내내 공감과 재미를 가져다준다. 특히 부록에는 평소 십대들이 궁금했던 질문 30가지를 선별해 해답을 제시한다. 각 파트의 마지막 장에 배치된 설문지는 십대 스스로 자신의 평소 습관이나 문제점을 점검하고 인식할 수 있게 한다. 저자들은 공부하는 십대에게 왜 건강관리가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국내외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동기부여를 이끌어 낸다.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건강의 필요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십대에게는 학업 능력과 건강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학부모에게는 자녀 교육의 새로운 시각을 지니게 하는 열린 창으로, 교사에게는 수업에 활용할 다양한 기초 자료로 쓰일 수 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지켜야 합니다. 물론 부모님이나 선생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더욱 좋지만,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은 반드시 자기 자신이어야만 하지요. 바람직한 생활 방식을 스스로 만들고 실천하지 않으면, 이를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잠재력을 제대로 이끌어 낼 수도 없습니다._ ‘머리말’ 중에서 공부할 때는 체력이 참 중요합니다. 체력은 ‘공부’라는 자동차를 나아가게 하는 연료와도 같습니다. 그래서 체력이 받쳐 주지 않으면 공부를 꾸준히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이 체력까지 신경 쓸 여유가 있을까요? 보통 우리나라 학생들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학교에서 공부하고도 모자라서 집과 학원에 서 늦은 시간까지 책상에 앉아 있습니다. 이를 보면 공부 시간이 부족해서 공부를 못했다고는 말할 수 없겠죠. 그렇다면 학업 부진은 무엇이 문제일까요? 어떻게 해야 공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집중력과 이해력을 높이는 공부 습관에 달려 있습니다. _ ‘체력×공부’ 중에서


반전이 있는 유럽사 1
다른 / 권재원 (지은이) / 2019.11.25
14,000원 ⟶ 12,600원(10% off)

다른청소년 역사,인물권재원 (지은이)
<반전이 있는 동아시아사>와 <반전이 있는 베트남사>를 통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나라들의 역사를 소개해 온 저자 권재원이 <반전이 있는 유럽사 1>로 학교에서는 제대로 배울 수 없었던 중부 유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중부 유럽의 핵심 국가 독일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이어서 다루는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이야기는 독일의 역사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 나라의 역사를 읽듯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만나 보기에 앞서 이 4국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혹은 잘못 알고 있던 부분들을 짚어 보고, 정치·경제·문화·지리 등 오늘날 중부 유럽 국민들의 생활상을 상세하게 들여다본다. 이후 각국의 기원부터 근대국가를 거쳐 세계대전과 냉전시대에 이르기까지의 긴 역사가 핵심을 놓치지 않은 콤팩트한 분량으로 펼쳐진다. 여기에 풍부한 도판 자료와 지도가 더해져 보다 생생히 중부 유럽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여는 글 다른 듯 닮은 중부 유럽 4국 이야기 유럽의 병자에서 유럽의 리더로, 독일 12 독일에 대한 오해 독일인은 알아듣지 못하는 이름 | 원칙에 살고 원칙에 죽는 독일 병정? | 투박하고 멋이 없는 사람들? 15 독일의 이모저모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국토 | 남쪽이 북쪽보다 더 추운 기후 | 강력한 자치권을 보장하는 연방국가 | 자율성과 합리성이 강조된 정치제도 |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경제 대국 | 성적보다 적성이 우선인 교육 | 합리적이고 보수적인 문화 | 소박하고 간편한 독 일 음식 38 독일의 역사 독일 민족의 기원, 동프랑크왕국 | 신성로마제국과 합스부르크 가문의 등장 | 30년전쟁과 독일의 분열 | 독일연방에서 독일제국으로 | 독일제국의 팽창과 제1차 세계대전 |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한 바이마르공화국의 몰락 | 나치의 광기와 제2차 세계대전 | 반쪽의 독일이 이룬 라인강의 기적 | 과거사 청산의 시작이 된 68혁명 | 유럽 통합의 길 | 시민들의 손에 무너진 베를린장벽 | 다시 유럽의 지도자로 85 독일의 미래 이중적인 위치 속의 갈등 | 독일적인 것은 계속될 수 있을까? | 동서 격차, 그리고 이민자들 90 독일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제국의 DNA를 품은 강소국, 오스트리아 94 오스트리아에 대한 오해 호주와는 관계없는 오스트리아 | 독일과는 처음부터 다른 나라? | 관광업에 의존하는 경제구조? | 클래식만 듣는 사람들? 97 오스트리아의 이모저모 8개국과 국경을 맞댄 요충지 | 연방총리 중심의 의원내각제 | 관광업과 제조업으로 일어선 경제 선진국 | 제국의 기억을 간직한 문화 | 독일식 요리의 원조 110 오스트리아의 역사 로마제국의 전진기지 | 독일 민족의 땅 | 어부지리의 달인, 합스부르크 왕가 | 오스만제국과의 쟁패 | 근대국가의 기틀을 마련한 마리아 테레지아 | 독일과의 결별 | 포기할 수 없는 제국의 자존심 | 제국의 해체와 제2차 세계대전 | 뻔뻔한 국제 외톨이 128 오스트리아의 미래 새로운 정체성, 새로운 나라 130 오스트리아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횃불처럼 뜨겁게 벨벳처럼 부드럽게, 체코 134 체코에 대한 오해 체코가 아니라 체스코 | 자유롭고 방탕한 보헤미안? 138 체코의 이모저모 숲으로 덮인 내륙국 | 공산 정권에서 민주 정권으로 | 실업률 걱정 없는 제조업 강국 | 서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문화 | 기름지고 짭짤한 체코 음식 148 체코의 역사 프라하에 세워진 최초의 국가, 대모라비아 왕국 | 황제가 되고자 한 오타카르 2세 | 독일인 왕이 이룩한 체코의 전성시대? | 종교 갈등에서 시작된 반독일 투쟁 | 다시 살아난 민족운동의 불씨 | 배신당한 오스트로슬라브주의 | 제1차 세계대전의 승전국, 체코슬로바키아 | 나치에서 공산주의로 이어진 억압 | 마침내 되찾은 자유 179 체코의 미래 유로화 도입의 필요성 |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정치 세력 182 체코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아시아에서 건너온 유럽의 방패, 헝가리 186 헝가리에 대한 오해 훈족이 아닌 마자르족 | 유럽 한가운데 자리한 황인종의 나라? | 집시를 위한 헝가리 무곡? 189 헝가리의 이모저모 산으로 둘러싸인 비옥한 평야 |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 정치인들 | 경제 침체기를 벗어나 선진국으로 | 민족과 가족, 친구가 우선인 문화 | 우리 입맛에 잘 맞는 헝가리 음식 201 헝가리의 역사 헝가리 이전의 판노니아 | 마자르족의 나라, 헝가리왕국 | 중부 유럽의 강대국이자 방파제 | 170년간 이어진 오스만제국의 지배 | 오스만제국에서 합스부르크 왕가로 | 자유로운 시민의 나라를 향한 꿈 |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에서의 미묘한 위치 | 세계대전의 영양가 없는 패전국 | 소련을 등에 업은 공산당의 독재 | 민주화 이후의 혼돈 228 헝가리의 미래 배타적 민족주의를 넘어 230 헝가리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232 부록: 유럽연합 234 참고 도서 235 사진 출처세계 경제와 문화를 이끌어 갈 중부 유럽,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2019년 11월,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맞아 세계의 이목은 독일로 집중되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탈리아 대통령 세르조 마타렐라는 “베를린장벽 붕괴는 독일, 그리고 전 세계를 위한 역사의 새로운 길의 시작이자 자유의 여명”이라 말했다. 실제로 독일은 지난 한 세대 동안 세계대전 패전국이자 동서 냉전시대의 화약고였던 어두운 현대사를 헤쳐 나와 유럽연합(EU)의 리더국, 세계의 패권국으로 발돋움했다. 유럽 대륙의 변방국으로 시작해 수차례 커다란 굴곡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해 낸 독일의 역사는 여전한 분단국가이면서 사회적으로 각종 분열의 진통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 적지 않은 교훈을 던져 준다. 타산지석으로 삼아 지금 우리가 독일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할 이유다. 파란만장한 독일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나라들이 있다. 독일과 한 민족, 한 나라였던 오스트리아와 독일(오스트리아)로부터 자주성을 유지하기 위해 오랜 시간 싸워 온 체코, 그리고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일원이었던 헝가리가 그 주인공이다. ‘독일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듯 닮은 모습으로 성장해 온 이 중부 유럽 4국은 유럽 경제의 성장 엔진인 동시에 문화·예술 선진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전이 있는 동아시아사》와 《반전이 있는 베트남사》를 통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나라들의 역사를 소개해 온 저자 권재원은 《반전이 있는 유럽사 1》로 학교에서는 제대로 배울 수 없었던 중부 유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중부 유럽의 핵심 국가 독일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이어서 다루는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이야기는 독일의 역사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 나라의 역사를 읽듯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배타적 민족주의의 확산, 난민을 향한 부정적 시선…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 다시 더 큰 공존을 꿈꾸는 중부 유럽 독일은 전쟁 직후 피해국에 진정 어린 사죄를 했다? 오스트리아가 진정한 독일 역사의 중심이다?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이혼한 사이다? 헝가리에는 여전히 인종 차별이 존재한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만나 보기에 앞서 이 4국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혹은 잘못 알고 있던 부분들을 짚어 보고, 정치·경제·문화·지리 등 오늘날 중부 유럽 국민들의 생활상을 상세하게 들여다본다. 이후 각국의 기원부터 근대국가를 거쳐 세계대전과 냉전시대에 이르기까지의 긴 역사가 핵심을 놓치지 않은 콤팩트한 분량으로 펼쳐진다. 여기에 풍부한 도판 자료와 지도가 더해져 보다 생생히 중부 유럽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반전이 있는 유럽사 1》에서 특별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에 대한 미래 전망이다. 현재 유럽연합은 가입국 사이에 번진 배타적 민족주의와 몰려드는 난민 문제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그 혼란을 잠재울 열쇠는 다름 아닌 중부 유럽에 있다. 이 책은 독일이 자국 인구의 30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늘어난 이주 노동자와 난민 신청자로 인한 다문화 충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나아가 유럽연합의 수장으로서 오늘날 유럽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냉철히 분석한다. 또한 과거 냉전시대로 회귀한 듯 친러시아·반유럽연합·비민주 성향의 극우 정치 세력이 인기몰이 중인 체코와 헝가리가 긍정적인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조망한다. 이들의 선택과 결단은 공존하는 유럽을 넘어 인류 공동 번영과 평화의 길에 가장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독일의 문화는 실용적이다. 그래서 독일인은 복잡한 인사치레나 형식, 장식 같은 것을 따지지 않는다. 독일은 겸손과 배려보다는 솔직함과 자신감을 더 높이 평가하는 문화라 대체로 직설적이고 비판적이며 꾸미거나 돌려 말하는 법이 없다. 그만큼 독일인은 정확한 것을 좋아한다. 매사를 철저히 계획해 반드시 완수하며 계획에 없는 것은 하려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손님을 응대하는 직원이나 공무원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죄송합니다만 규정에 없습니다”일 것이다.- 유럽의 병자에서 유럽의 리더로, 독일_‘합리적이고 보수적인 문화’ 오스트리아는 독일 문화의 중심부였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프로이센에 의한 독일의 통일 과정을 살펴보면 16세기부터 1871년까지 거의 400년간 독일의 중심부였던 오스트리아를 뚝 잘라 별개의 나라로 만들었다는 느낌을 준다. 오스트리아는 독일 역사 속에서 영국의 런던, 프랑스의 파리 같은 곳이었다. 프랑스로 치면 파리 근방만 잘라 내 다른 나라로 만든 셈이다. 오스트리아인은 자기네 나라가 독일 민족 문화의 박물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제국의 DNA를 품은 강소국, 오스트라아_‘제국의 기억을 간직한 문화’ 모든 게 큰 충돌 없이 부드럽게 진행되었다. 대규모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도 없었고 공산당이 선거 결과에 저항하지도 않았다. 더구나 정권 교체를 이룬 하벨과 둡체크는 자신들이 받은 탄압에 대해 보복하는 대신 공산당도 체코 시민도 모두 상처받고 병들었으니 함께 치유해 나가자는 화해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부드럽게 민주화가 진행되었다 하여 ‘벨벳 혁명’이라 부른다.- 횃불처럼 뜨겁게 벨벳처럼 부드럽게, 체코_‘마침내 되찾은 자유’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싶다
동아일보사 / 최재웅 지음 / 200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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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청소년 문학최재웅 지음
밀레니엄을 맞아 영국의 탐험가 마틴 윌리엄스가 기획한 '밀레니엄 대장정 북극에서 남극'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한 최재웅 군의 여행 기록을 엮었다. 세계 7개국에서 선발된 8인의 젊은이 중 하나로, 10개월간 2만 4000마일(33,400km)을 도보, 스키, 싸이클, 카약 등 무동력 도구만을 이용하여 이동하면서 느낀 감상들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단지 육체의 한계에 도전하는 젊은이의 모험에 대한 기록만은 아니다. 다음 세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진지한 고뇌와, 빈곤, 분쟁 등 현장에서 느끼는 심각한 사회, 환경 문제에 대한 건전한 성찰이 가득 담겨 있다. 세상은 항상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젊은이들의 바람으로 움직여 왔다는 것을 상기할 때, 젊은 그의 기록이 더없이 값지게 느껴진다.프롤로그 - 열아홉 살의 블루노트 1장 모험·트레이닝 캠프와 북극 드디어 외인부대가 결성되다 내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 무지개 그림자 속을 걷다 애로사항이 화려하게 꽃필 것이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긴 처음이야! 우리는 백야의 나라로 갔다 일생일대의 치명적인 실수 나쁜 일만 일어나지 않게 해주세요 10분간의 어처구니 없는 휴식! (이하생략) 거인 친구를 위하여 2장 환경·캐나다와 미국 지옥의 문턱까지 갔다온 오후 우리의 첫 프리젠테이션 나의 꿈은 허스키 한 마리와 도시에서 자유롭게 사는 것 나무들은 하루하루 성장의 몸짓을 보여준다 녹색 생명, 녹색 여백, 그리고 녹색 도시 강을 살리는 사람들 변화를 위한 작은 발자국이 세상을 바꾼다 살다 보면 가끔 게으름 부리는 것도 필요하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뻔뻔한 그의 친구 가장무도회와 같은 환경캠페인 (이하생략) 얼치기 환경론자의 환경을 위한 작은 변명 3장 인권·중부 아메리카와 남부 아메리카 궁하면 통한다 낯선 곳에서는 길을 잃어버리는 것도 재미있다 강을 만나 운 좋은 날 인생의 쓴맛을 보다 펠리스씨의 정원 축구공 하나가 만든 우정 슬픈 인간 그때 비둘기는 올리브잎을 물어왔다 프리덤호를 타고 파도를 넘어 아디오스 아스타 마냐나~ (이하생략) 어느 냉소주의자의 남미에 대한 보고서 4장 새로운 시작·남극 멀고 먼 남극점 인생에서 가끔 돌덩어리를 지고 다닐 때가 있다 우정은 궂은 일을 자초하게 한다 폭풍 전야에 받은 뜻밖의 선물 드디어 남위 90도, 내 인생의 한가운데 에필로그
중학 수학 16시간 만에 끝내기 실전편 2
북스토리 / 마지 슈조 (지은이), 김성미 (옮긴이)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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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청소년 과학,수학마지 슈조 (지은이), 김성미 (옮긴이)
● 묻고 답하면서 공부하는 스토리텔링 수학 학습의 결정판 ☞ 눈으로 읽기만 해도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친절한 설명 ☞ 기본에서 심화까지 사고력 향상을 위한 단계별 구성 ☞ 실전에 꼭 필요한 영양 만점 Tip 수록 ☞ 고등수학의 기초가 되는 중학수학의 연계 개념을 복습 및 정리 ☞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게 분류한 구성 출제율 높은 서술형 문제와 실전 중심으로 구성한 혁신적인 수학 설명서 일본 아마존 중학수학 분야 1위를 차지하고, 국내에서 출간되어 청소년 분야를 석권한 의 실전편이다. 중학수학을 쉽게 가르치는 저자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수학 공부의 요령을 짚어주어 수학을 포기한 학생이라도 흥미를 갖고 바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개념만을 콕 찍어서, 제목 그대로 16시간 만에 3년간의 중학교 수학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쉽게 문제를 풀 수 있게, 복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빠른 시간 안에 중점만 복습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또한, 학습의 핵심 내용이며 실제문제 풀이과정에서 끊임없이 거론되는 개념과 문제유형을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저절로 익히게 만들었다. 문제를 풀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손에 완전히 익어 있는 문제풀이 능력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제9장 이차방정식 제10장 이차방정식 문장제 제11장 피타고라스의 정리 제12장 일차함수 제13장 이차함수 제14장 비례와 반비례 제15장 도형의 계산과 증명 제16장 확률중학교 수학 성적, 입시까지 간다! 수학에는 세 번의 관문이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세 관문. 이 관문을 어떻게 통과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의 수학 성적은 크게 달라진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관문은 단연 중학교 수학이라고 할 수 있다. 중학교에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은 학생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쉽게 따라잡기 힘들며,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수학을 포기하고 만다. 『중학수학 16시간 만에 끝내기 실전편』은 일본 아마존 중학수학 분야 1위를 차지하고, 국내에서 출간되어 청소년 분야를 석권한 『중학수학 16시간 만에 끝내기』의 실전편이다. 수많은 학생을 가르치고 60권이 넘는 책을 지은 마지 슈조 선생님은 수학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 필요하다고 여겨, 학교에서 수학을 쉽게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공통적인 교수법을 정리해 학생들이 원리를 이해하고 바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연필만 잡아도 저절로 문제가 풀린다! 『중학수학 16시간 만에 끝내기 실전편』은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개념만을 콕콕 찍어서, 제목 그대로 16시간 만에 3년간의 중학교 수학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쉽게 문제를 풀 수 있게, 복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빠른 시간 안에 중점만 복습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학습 진도 많은 교과서와 참고서를 보면 양수와 음수 → 문자식 → 1차방정식 → 함수 → 도형 → 연립방정식 → 함수 → 도형 → 확률… 이와 같은 순서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이 순서대로 공부를 하다 보면 모처럼 양수와 음수 → 문자식 → 1차방정식… 을 배워서 계산과 방정식을 푸는 요령을 잡으려고 할 때, 갑자기 함수와 도형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이 책은 양수와 음수 → 문자식 → 1차방정식 → 연립방정식… 의 흐름으로 관련된 부분을 차례대로 공부하기 때문에 쉽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필요한 것만 콕콕 짚는 명확한 요점 정리 이해하기 쉽게 가르치는 선생님은 요점을 확실하게 가르친다. 이 책은 확실하게 외워야 할 부분을 ‘일단 외워!’, 응용문제를 풀 때 필요한 부분을 ‘쉽게 생각해!’로 보기 쉽게 정리했다. 수학을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요점만을 뽑아 놓았기에, 바로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부담 없이 풀면서 익혀지는 실전문제 학습의 핵심 내용이며 실제문제 풀이과정에서 끊임없이 거론되는 개념과 문제유형을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저절로 익히게 만들었다. 문제를 풀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손에 완전히 익어 있는 문제풀이 능력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언더, 스탠드
돌베개 / 추정경 (지은이)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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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청소년 문학추정경 (지은이)
“청소년문학의 미답지를 개척”했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우리 청소년문학의 숨겨진 잠재력”이라는 찬사와 함께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추정경 작가의 장편소설 <언더, 스탠드>가 출간되었다. 첫 작품 <내 이름은 망고>가 낯선 외국에서 살게 된 10대 여성 주인공의 성장을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무대를 가상 세계로까지 넓힌다. 주요 등장인물 또한 10대 천재 소년부터 스타트업 대표, 죽음을 앞둔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른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첨예한 문제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동시에 색다른 상상력을 펼쳐 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과학 기술’과 ‘가상 현실’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과 ‘이해’의 본질에 대해 또 한번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1 …… 7 2 …… 31 3 …… 46 4 …… 59 5 …… 85 6 …… 112 7 …… 122 8 …… 158 에필로그 …… 165“한 사람을 이해하려면 그 아래로 가서 서 봐야 한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 작가 추정경이 찾은 ‘이해’의 참된 의미 “그래도 전부 이해되지는 않아요.” “이해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일세. 함께했으니 됐네.”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대표인 목훈은 첨단 기술을 도입한 VR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프로그램을 테스트하던 중 해커 ‘반타 블랙’의 예상치 못한 개입으로 목훈과 팀원들은 위기를 맞는다. 그 와중에 의료용 재활 VR 프로그램을 구매하기로 한 병원의 함 회장은 목훈에게 실감 나는 멸치잡이 VR을 개발해 달라는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주문을 한다. 까다로운 클라이언트인 함 회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쓰던 목훈은 그 과정에서 뜻밖에 평생 원망하던 아버지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는데……. 목훈의 프로그램에 잠입한 반타 블랙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함 회장은 왜 목훈을 거친 바다의 배 위로 보냈을까? 『언더, 스탠드』는 청소년에게 친근한 VR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이 인간의 기억을 얼마나 있는 그대로 복원할 수 있는지, 또 그렇게 기술을 통해 복원한 기억이 한 인간의 진실을 이해하는 길이 될 수 있을지 묻는 작품이다. ★ 책따세 추천도서 『죽은 경제학자의 이상한 돈과 어린 세 자매』, ★ 문학나눔 선정도서 『월요일의 마법사와 금요일의 살인자』를 잇는 독보적인 상상력 추정경의 소설들은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남기면서도 서사적 긴장감과 읽는 재미를 잃지 않는다. 이번 작품 역시 온라인 게임 도중 펼쳐지는 한 장면으로 시작하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도입부터 곳곳에 암호처럼 심어져 있는 실마리들은 서사의 전말을 유추하는 장르적인 쾌감을 선사한다. 결말에서 밝혀지는 목훈과 반타 블랙의 숨겨진 인연 또한 독자들에게 놀라움과 여운을 전한다. 윤리적인 성찰이 선행되지 않은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간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반타 블랙의 경고와, 진정한 이해를 얻기 위해 진짜 같은 가상 세계를 창조하고자 한 함 회장의 의도는 주제를 다각도로 사유해 볼 기회를 준다. 독자들은 『언더, 스탠드』를 읽으며 한 권의 책을 통해 머지않은 미래를 앞서 상상해 보고, 준비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인간은 결코 진정한 이해에 도달할 수 없기에 그것을 향하다 결국 8부 능선쯤에서 멈춰 진실을 깨닫는다. 인간이 인간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에 완주란 없으며, 페이스메이커의 운명이 그러하듯 다만 그 과정을 함께할 수 있을 뿐임을. 발전에는 필히 느린 구간이 필요했다. 스스로 사유하고 끊임없이 묻고 또 물어야 하는 단계를 지웅이 건너뛰게 만든 셈이었다. 그래서 지웅은 반타 블랙이 되어 목훈의 프로그램을 저지코자 했다.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것은 인간의 숙명이랬으니.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 속에 바다 냄새가 실려 있었다. 오래전 그들이 소년이었듯 이 늙은 에베레스트 또한 어린 바다였음을, 그 산 아래 서고 나서야 이해했다.


똑똑이 국어 문법
참글세상 / 이동훈 (지은이)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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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글세상청소년 학습이동훈 (지은이)
국어는 국민이면 누구나 쓰고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9품사(명사.대명사.수사.동사.형용사.관형사.부사.감탄사.조사)를 알기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그 외 어미와 형태소, 동사와 형용사의 활용. 그리고 문장의 탄생까지 일목요연하게 가르쳐 주며 음운과 음절. 맞춤법과 띄어쓰기까지 국어문법을 학생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각 항목의 기초연습부터 실력다짐까지 풀어 볼 수 있도록 문제풀이도 곁들였다.머리말 1 아홉 색깔 무지개를 찾아라 -품사 이야기 《마중물1》_14 1. 명사_21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대명사_24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3. 수사_27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4. 동사_30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5. 형용사_33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2》_36 6. 관형사_38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7. 부사_42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8. 감탄사_46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9. 조사_49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1》_56 1. 기본형_61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어미_66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2》_70 3. 종결 어말어미_74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엄마는 요술쟁이 -어미의 전설 3 낱말의 씨앗을 뿌려라 -형태소와 낱말 《마중물1》_82 1. 형태소_90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낱말의 짜임_94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2》_97 3. 어근과 접사_105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1》_112 1. 활용_118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연결어미(활용)_122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3. 전성어말어미(활용)_126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2》_130 4. 선어말 어미(활용)_134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5. 규칙 활용_138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6. 불규칙 활용_142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4 변장술에 빠지다 -동사, 형용사의 활용 《마중물1》_148 1. 문장과 어절_152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문장성분_156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3. 주어부, 서술부_160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2》_164 4. 낱말 나무, 문장 집_171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5. 홑문장과 겹문장_175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5 낱말 나무로 집을 지어볼까 -문장의 탄생 《마중물1》 _182 1. 음운 _187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음절 _192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3. 음운과 음절_196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4. 음운의 변동_200 ① 음절의 끝소리규칙 _200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② 자음동화 _204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③ 모음조화 _208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2》 _212 5. 음운의 탈락 _216 ① 자음탈락 _216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② 모음탈락 _218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6. 음운의 축약_222 ① 자음축약 _222 바탕 다지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① 모음축약 _222 바탕 다지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6 말소리의 규칙이 울퉁불퉁 -음운과 음절 7. 사잇소리 현상_226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8. 구개음화_230 바탕 다지기 9. 두음법칙_231 바탕 다지기 10. 된소리되기_232 바탕 다지기 기본 연습 실력다짐 7 문장이 줄 맞추어 소풍을 가네 -맞춤법과 띄어쓰기 《마중물1》 _238 1. 맞춤법 _245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2. 띄어쓰기 _249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마중물2》 _253 3. 띄어쓰기 집중연습 _259 바탕 다지기 실력 돋보기 해마루 톡톡 기본 연습 실력다짐 8 정 답 과 해설 _264국어를 잘하면 행복합니다 국어교육이라는 넓은 들에 꽃씨 하나를 새로 심었습니다. <똑똑이 국어문법>이라는 이름의 꽃씨. 이것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문법 공부를 즐겁게 해보자는 약속과 국어 공부를 잘하면 날마다 행복하리라는 기대감을 담았죠. 꽃씨 한 톨에는 이미 꽃밭의 그림이 들어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국어는 국민이면 누구나 쓰고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9품사(명사.대명사.수사.동사.형용사.관형사.부사.감탄사.조사)를 알기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외 어미와 형태소, 동사와 형용사의 활용. 그리고 문장의 탄생까지 일목요연하게 가르쳐 주며 음운과 음절. 맞춤법과 띄어쓰기까지 국어문법을 학생과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각 항목의 기초연습부터 실력다짐까지 풀어 볼 수 있도록 문제풀이도 곁들였습니다. 교실에서 수업을 하듯 선생님과 함께 풀어가는 문법이론과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재미있게 배워 갑니다. 알 듯 모를 듯한 국어문법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을 하고 기본 연습과 실력다짐으로 앞에 배운 것을 바로 검증할 수 있어 효과적인 학습으로 이어집니다. 기초를 튼실하게 쌓으면 무너질 일이 없습니다. 배움도 마찬가지로 기초가 튼튼한 사람은 학습 속도가 빠르고 응용할 수 있는 큰 힘이 생겨 어떤 문제가 닥치더라도 지혜롭고 슬기롭게 해결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똑똑이 국어문법>은 국어 공부와 문법 지식과 인성교육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가르친다는 게 지식 전달에 그쳐서는 안 되고, 바람직한 인성을 북돋우며 삶 자체를 풍요롭게 가꾸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믿는 까닭입니다. 선생님은 말씀하십니다. “문법이 중요하죠. 이미 글 속에 문법이 있거든요. 그러자면 읽기만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 어릴 때부터 쓰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글짓기나 논술, 자기소개서 등 국어문법이 활용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은 SNS 전성시대로 문자 보내기나 카톡, 이메일 등 글쓰기가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자기표현을 자유롭게 하며 자기만의 독특한 문법과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국어 능력이 한껏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그런 만큼 국어를 잘하면 행복합니다. 국어문법에 밝으면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겨 행복해집니다.영영 : 국어 문제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희미해요. 정답이 잘 안 보여요. 보면 이것도 정답 같고 저것도 정답 같고... 그래서 국어는 정답이 희미해서 답을 맞히기가 어렵고 공부하기도 어려워요. 해마루 : 하하하 그래? 영영이 국어 공부의 핵심을 콕 찔렀네. 맞아, 정말 그래. 국어는 공부하기가 쉽지 않아. 수학처럼 ‘더하기 빼기’ 하는 것도 아니고 구구단 같은 공식도 없고 말이야. 국어는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모르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말이야. 단단 : (큰소리로) 저는 국어를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요. 겉만 말짱하지, 속은 텅 빈 깡통이에요.해마루 : 하하하 단단아, 표현이 아주 재미있구나. ‘텅 빈 깡통’이라니? 비유가 아주 좋아. 비유 표현은 천재의 특성이라는데, 너 혹시 천재 아니니? 우리는 하늘나라 사람들이 다 천재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거든.단단 : 선생님, 저를 놀리시는 거예요. 저는 정말 하나도 몰라요. 몰라서 그래요. 다른 건 그만두고 ‘국어’는 정말 제 머릿속이 빈 깡통이란 말이에요. 영영 : 호호호 그건 나도 그래. 나도 정말 우리말 ‘국어’를 전혀 모르거든. -중략-1. 어미는 ‘어말 어미’의 준말이에요. - 어말어미를 줄여서 보통 ‘어미’라고 표현해요. (보기) 먹고 = 먹(어간) + 고(어미) = 먹(어간) + 고(어말어미) 2. ‘어말어미’ 공부가 국어 문법 기초 공부에서 가장 중요해요. - ‘어말어미’의 종류 3가지 (종결 어미, 연결 어미, 전성 어미) - 어간에 종결 어미가 붙으면 문장이 종결되고 어간에 연결 어미가 붙으면 문장이 연결되고 어간에 전성 어미가 붙으면 낱말의 성격이 바뀌게(전성) 됨※ 여기서는 ‘종결 어미’만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연결어미’와 ‘전성어미’는 다음 단원 4. 변 장술에 빠지다에서 배우기로 할게요. 복잡하고 까다로워서 한꺼번에 하면 뒤죽박죽 머리가 막 아프거든요. -중략-《기본 연습》 분절음운 낱말만 있는 문장은 ( )에 ‘분’을, 비분절음운의 낱말이 있으면 ‘비’를 쓰세요.1. 옛날에는 말을 타고 달렸다. ( )2. 햇볕이 강하니 발을 치면 좋겠다. ( )3. 가을에는 밤이 토실토실 익어간다. ( )4. 내 눈으로 꼭 확인하고 싶구나. ( )5. 양봉은 벌을 키우는 것이다. ( )6. 겨울은 시베리아 추위가 몰려온다. ( )7. 그 둘은 한 형제처럼 사이가 좋다. ( ) 8. 선생님께 혼나고 벌을 받았지. ( )9. 창수는 발이 참 넓어 아는 사람도 많다. ( )10. 산에도 들에도 눈이 내린다. ( ) 《실력다짐》가. □에 알맞은 말을 쓰세요.1. 말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를 □□이라고 한다.2. 우리말의 기본 음운에서 □□은 19개다.3. 우리말의 기본 음운에서 모음은 □개다.4. 기본 자음은 처음 ‘ㄱ’에서부터 마지막 □까지 14개이다.5. 된소리 자음은 ‘ㄲ’을 비롯해서 모두 □개이다.6. 순 우리말로 자음은 ‘닿소리’라고 하고 모음은 □□□라고 한다. 7. 모음은 모두 울림소리이고 자음 중에서 울림소리는 □□□□4개뿐이다.8. 말소리의 길고 짧음으로도 뜻이 달라지므로 이것을 □□□음운이라고 한다.9. 분절음운에는 □□과 모음이 있다.10. 우리말의 기본 음운은 자음과 모음을 합쳐서 모두 □개이다.


10대를 위한 공부 습관의 힘
위닝북스 / 이지현 (지은이) /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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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북스청소년 학습이지현 (지은이)
저자의 학습 및 진로 코칭으로 성적 향상은 물론 꿈과 목표를 찾은 학생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척하는’ 목표 말고 진짜 목표 세우기, 좋아하는 과목을 효자 과목으로 만들기, 나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최종 시험일을 기준으로 계획 짜기, 틈새공부로 자투리 시간 정복하기, 오답정리로 패턴 분석하기, 취약과목을 전략과목으로 만들기, 인생을 바꿔 놓을 코치 만나기 등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8가지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상담한 학생들의 사례를 통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해결법을 알려 주어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는 14년 동안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 1:1로 학생들의 학습법과 진로를 코칭해 주면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갔다. 그러면서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내면이 바뀌고 꿈이 생기는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에 저자 또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그렇게 얻은 경험과 노하우, 깨달음과 지혜 등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프롤로그 … 4 PART 1 나의 미래가치는 얼마나 될까? 01 나의 미래가치는 얼마나 될까? ◆ 15 02 공부는 왜 중요할까? ◆ 23 03 하루 공부의 가격은 얼마일까? ◆ 29 04 공부에 대한 열정이 꿈에 대한 열정이다 ◆ 35 05 자신을 제대로 알면 공부의 가치가 보인다 ◆ 40 06 공부로 돈을 벌어라 ◆ 46 07 미래를 보장하는 투자는 공부뿐이다 ◆ 53 08 시간이 곧 미래가치다 ◆ 59 PART 2 모든 시험은 결과로 평가된다 01 어른들은 왜 잔소리를 할까? ◆ 69 02 공부만 할 수 있는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 ◆ 77 03 공부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 84 04 성공한 사람은 모두 공부벌레였다 ◆ 91 05 공부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 99 06 공부를 최우선순위에 두어라 ◆ 107 07 바로 지금이 미래의 차이를 만든다 ◆ 114 08 성적보다 꿈을 위해 공부하라 ◆ 121 PART 3 전교 1등의 공부 습관 01 나만 빼고 성적이 오르는 이유 ◆ 131 02 암기보다 이해가 우선이다 ◆ 138 03 전교 1등의 공부 계획은 다르다 ◆ 145 04 독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153 05 하루를 72시간처럼 사용하라 ◆ 160 06 전교 1등을 벤치마킹하라 ◆ 168 07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 175 08 공부 습관을 바꾸면 성적이 오른다 ◆ 183 PART 4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8가지 공부법 01 ‘척하는’ 목표 말고 진짜 목표를 세워라 ◆ 193 02 좋아하는 과목을 효자과목으로 만들어라 ◆ 199 03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라 ◆ 205 04 최종 시험일을 기준으로 계획하라 ◆ 212 05 틈새공부로 자투리 시간을 정복하라 ◆ 219 06 오답정리로 패턴을 분석하라 ◆ 226 07 취약과목을 전략과목으로 만들어라 ◆ 232 08 인생을 바꿔 놓을 코치를 만나라 ◆ 239 PART 5 ‘꿈 도둑’이 되지 말고 ‘꿈 메이커’가 되라 01 ‘꿈 도둑’이 되지 말고 ‘꿈 메이커’가 되라 ◆ 249 02 꿈의 크기가 미래의 크기다 ◆ 256 03 꿈을 친구로 만들어라 ◆ 262 04 지금 당장 비전을 적어 보라 ◆ 269 05 어제와 다른 오늘을 계획하라 ◆ 275 06 절대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마라 ◆ 281 07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라 ◆ 287 08 내 삶의 주인이 되라 ◆ 293어떤 아이도 단박에 성적을 올리는 고효율 공부 습관 많은 학생들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았을 것이다. 학원, 과외는 물론이고, 여러 권의 학습법 관련 책을 읽거나 전교 1등을 지켜보고 그대로 따라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을 것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공부법을 알아도 본인이 주체가 되어 공부하지 않는다면 성적이 오를 리 없다. 학생 스스로가 공부를 왜 잘하고 싶은지 목표 설정을 확실히 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습관을 들여야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이 책 《10대를 위한 공부 습관의 힘》은 저자의 학습 및 진로 코칭으로 성적 향상은 물론 꿈과 목표를 찾은 학생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주고 있다.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공부 습관을 찾아 실천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하길 바란다. ‘어떻게’가 아닌 ‘왜’ 공부하는지를 알면 저절로 공부하게 된다 공부하려고 책상 앞에 앉긴 했는데 자꾸 딴생각이 나고 집중이 안 되는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해 봤자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공부할 의지도 안 생기는가?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재미없는 것, 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여긴다. 공부를 단순히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가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확실한 꿈과 목표가 없는 상태에서 공부가 잘될 리 만무하다. 저자는 공부는 좋은 성적표를 받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공부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을 버리고 배움으로부터 오는 기쁨과 만족감을 경험해야 10대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공부를 하는 이유를 제대로 알고 명확한 목표를 갖게 된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는 기쁨과 성취감은 우리를 더 넓은 지식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아는 만큼 경험하고 꿈꿀 수 있다.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속는 셈 치고 이 공부법을 30일만 실천하라!” 이 책에서는 ‘척하는’ 목표 말고 진짜 목표 세우기, 좋아하는 과목을 효자 과목으로 만들기, 나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최종 시험일을 기준으로 계획 짜기, 틈새공부로 자투리 시간 정복하기, 오답정리로 패턴 분석하기, 취약과목을 전략과목으로 만들기, 인생을 바꿔 놓을 코치 만나기 등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8가지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상담한 학생들의 사례를 통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해결법을 알려 주어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는 14년 동안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 1:1로 학생들의 학습법과 진로를 코칭해 주면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갔다. 그러면서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내면이 바뀌고 꿈이 생기는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에 저자 또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그렇게 얻은 경험과 노하우, 깨달음과 지혜 등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핵심을 찌르는 전문가의 모든 것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성적이 빠르게 향상하는 기적을 경험해 보자. 꿈이 있다면 공부는 멋진 도전이 된다. 꿈이 없다면 공부는 강요처럼 느껴질 수 있다. 미래를 바라보고 자신의 본분인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10대는 공부로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다. 꿈과 목표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거나 구체화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직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지만 자신의 꿈은 반드시 존재한다. 공부는 내 꿈을 이루는 기반이 된다. 필요한 만큼의 돈을 벌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을 준다. 공부의 겉모습에 속지 마라. 입시제도와 경쟁구도, 성적이라는 공부의 겉모습에 속으면 공부와 이별하거나 공부를 열심히 해도 자신의 꿈을 발견하지 못하게 된다. 공부의 진짜 모습을 발견한 사람은 평생 공부를 생각한다. 공부를 마라톤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하려고 노력한다. 공부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무기력해지지 않는다. 대신 왜 그렇게 공부 성과가 낮게 나왔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고 자신의 목표와 전략을 다시 점검한다.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하고 직접적으로 연관된 과목이나 책을 끼고 산다.
피파 박, 나만의 게임
블랙홀 / 에린 윤 (지은이), 이은숙 (옮긴이) /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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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청소년 문학에린 윤 (지은이), 이은숙 (옮긴이)
블랙홀 청소년 문고 시리즈 24권. 공립중학교에 다니던 평범한 한인 2세 피파 박이 명문 사립중학교 레이크뷰 중학교의 농구 장학생으로 선발되고 낯선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 레이크뷰 특유의 부유하고 똑똑한 아이들과 어울리기 위해 초라해 보이는 자신을 감추고 새 출발을 결심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지고,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데……. 한국인 어머니와 폴란드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텍사스에서 성장한 작가가 애정을 가득 담아 소개하는 피파 박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 보자.제1장 이상한 만남 9 제2장 우리 언니 19 제3장 하버포드 대저택 29 제4장 만찢남 41 제5장 열망 53 제6장 기회 63 제7장 첫인상 78 제8장 입성 95 제9장 성공이냐, 실패냐 108 제10장 헤드마스터 121 제11장 발전 131 제12장 하버포드 저택의 미스터리 142 제13장 충돌 149 제14장 피파의 행보 169 제15장 소문 192 제16장 진짜 친구 198 제17장 포모 210 제18장 위기 229 제19장 데자뷔 240 제20장 호의 257 제21장 소동 271 제22장 도둑 290 제23장 설상가상 298 제24장 게임 끝? 315 제25장 게임 체인저 329 제26장 돌아온 피파 343 제27장 게임 오버 358 작가의 말 365 작가 에린 윤과의 Q&A 369 옮긴이의 말 374 한국계 미국인 소녀 피파 박의 비밀! 빅토리아 중학교 농구부의 에이스 피파는 처참한 수학 성적 때문에 화난 언니의 말에 따라 농구부를 그만두고 명문 레이크뷰 중학교 학생과 수학 과외를 시작한다. 과외 첫날, 하버포드 대저택을 방문한 피파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외모의 엘리엇과 보자마자 반해 버리지만, 시종 무뚝뚝한 엘리엇은 무심하게 수학만 가르친다. 얼마 후 레이크뷰 중학교에서 피파에게 농구부 입단을 조건으로 전액 장학생 제안을 받은 피파네 가족은 무척 기뻐하고, 피파는 이제 공립중학교를 떠나 명문 사립중학교에서 멋진 학교생활을 꿈꾼다. 레이크뷰 중학교만의 근사한 분위기에 들뜬 피파는 자신을 추천한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 궁금해하는 한편, 이제 이 학교의 농구팀 에이스로 거듭나고 멋진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바로 자신의 초라한 가정환경을 비밀로 하고 되도록 쿨해지는 것! 이러한 노력이 통했는지 피파는 소위 학교에서 제일 잘나가는 아이들 무리 ‘로열’에 합류하게 된다. 그러나 피파가 감추고 싶어 했던 비밀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상황은 꼬여만 가고 친구들과도 오해가 쌓이는데……. 새로운 관계를 통해 시작된 성장 한국계 미국인 소녀 피파의 일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벌어진 드라마 같은 사건으로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사립중학교에서 전액 장학생 입학을 제안 받고 그곳에서 제일 잘 나가는 무리와 어울리면서 마치 신분이 상승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한다. 이렇게 꿈 같은 이야기는 피파 또래의 아이들에게 늘 가슴 설레는 대사건이다. 하지만 그런 행운에는 언제나 대가가 필요하다. 피파는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이는 세탁소집 한인 2세라는 자신의 현실이 새로운 관계를 맺는 데 불리하다고 여기며 최대한 숨기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가족과의 불화는 물론, 절친과의 사이도 서먹해진다. 다행히 피파는 엄마의 사고 소식을 듣고 엘리엇 집안의 가족사를 제대로 알게 되면서 비로소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아직 덜 성장한 피파의 인품과 태도는 그 나이 때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독자들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하다. 멋진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외모와 겉모습에 공을 들이고 새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이건 거짓말이 아니라 말을 살짝 돌리는 것뿐이라고 합리화하는 모습을 비난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 세탁소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언니를 생각하면서도 멋진 친구들과 어울리는 쪽을 선택하고, 절친의 남루한 모습을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이처럼 십대라면 당연할 법한 피파의 고민과 거기서 비롯된 섣부른 결정은 본의 아니게 몇 가지 사건의 크기를 키우기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파의 불안과 부담은 커지고, 어찌 보면 결말이 뻔히 보이는 이 팽팽한 긴장감이 언제, 어떤 식으로 터질지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옥죄게 만든다. 한편 피파가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설정은 국내 독자에게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예상처럼 작품 곳곳에는 음식, 음악, 드라마 등 한국 문화 속에 사는 한 가족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담겨져 있다.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국내 독자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그리고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정착한 피파의 가족사가 소개되면서 타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며 겪는 편견에 맞서는 모습이 실감 나게 그려지는데, 이 또한 이 작품의 볼거리 중 하나일 것이다. 휙. 그물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공이 그물을 쏙 통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세상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순간 중 하나였다. 그리고 자랑은 아니지만 난 자유투를 꽤 잘 던졌다. 사실은 잘하는 것 그 이상이었다. 자유투에 일가견이 있었다. 이것이 내가 학교 농구팀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다. 난 첫 시도에서 자유투를 성공시켰고(6학년으로서는 굉장한 일이다.) 작년 말까지 쭉 그랬다. 경기마다 선발 선수로 출전했다. 올해 내 계획은 팀의 에이스가 되는 거였다. 하지만 그 꿈은 지난봄, 내 수학 점수가 떨어진 후에 곧 사라져 버렸다. 농구팀에 다시 합류하는 걸 언니가 금지했기 때문이다. 내가 줄곧 예상했던 모습은 빼빼 마르고 여드름 난 얼굴에 스티브 잡스처럼 검정색 터틀넥 티셔츠를 입은 천재 공학자 타입이었지, 디즈니 만화에 나올 법한 스타가 아니었다. 난 왜 쳐다보는 걸 그만두지 못하는 거야? 음, 사실 난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 답은 엘리엇의 눈이 너무 새파래서 내 눈이 깜빡이는 기능을 일시적으로 잃었기 때문이다. 엘리엇이 기다리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자신을 소개했으니 이제 내 소개를 할 차례라는 걸 퍼뜩 깨달았다. “나는…….”어쩜 눈이 저렇게 파랄 수 있지“피파!”마침내 간신히 입을 뗐다. 지나치게 열정적으로 들렸다. “내 이름은 피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