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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강물
푸른숲주니어 / 가일 E. 헤드릭 지음, 김경희 옮김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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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청소년 문학
가일 E. 헤드릭 지음, 김경희 옮김
마음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 15권. 중학생 기자 에밀리가 산업공해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환경 미스터리이다. 스스로 피해자라고 인식한 열네 살 소녀가 용감하고 집요하게 자신의 호기심을 따라간다. 산업공해라는 무겁고 어두운 소재를 중학생 화자의 눈을 통해 쉽고 밝게 그려내 미국 출간 당시 어린이도서협회(CBC)와 미국과학교사협회(NSTA)에서 우수 도서로 선정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소설은 단순히 공장이 폐수를 흘려보낸 사건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 없는 갖가지 요인, 특히 경제적 요인을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그로써 산업공해가 묵인되고 되풀이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정밀하게, 그러나 중학생 화자의 시선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그려낸다. 누군가 사고를 치면 반나절 만에 소문이 쫙 퍼질 만큼 작은 도시에서 어느 날 수백 마리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강물 위로 떠오른다. 하지만 아무도 이를 문제 삼지 않는다. 강가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농부가 신고하지만 시청 직원은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다. 신출내기 학생 기자 에밀리는 다짜고짜 취재를 시작한다. 수영장용 수질 검사기로 과수원 근처 강물의 피에이치를 검사하는가 하면, 취재를 하러 간 제재소에서 견학 코스를 밟기도 하고, 평생 만져 본 일도 없는 골프채를 들쳐 메고 골프장 진상 조사에 나서기도 한다. 그 가운데, 이 좌충우돌 취재 작전에 ‘상냥한 괴짜 매리’와 ‘자만심 빵빵 군 샘’이 합류한다. 무언가 의혹의 꼬리가 잡힐 듯한 찰나, 에밀리는 <트리뷴> 신문사 기자와의 인터뷰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다. 환경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을 꼬집는 에밀리의 발언이 그만, 기자의 악의적인 편집에 의해 지역 최대 규모의 공장을 운영 중인 대기업을 비난한 격이 되어 버렸다. 그러자 그때까지 입에 지퍼를 채우고 있던 사람들이 너도나도 나서서 에밀리를 공공의 적으로 몰아가는데….강에 떠오른 물고기 이상야릇한 삼각관계 단짝 친구의 배신 씹다 버린 껌 신세 신문반 첫 모임 보이지 않는 강 무엇이든 다 아는 남자 헛걸음 새로운 절친 비밀의 열쇠 거짓말 내 단짝 친구의 변신 증거가 필요해 때 아닌 후폭풍 거대한 벌집 무단 침입 무모한 용기 심증과 물증 사이 공공의 적 뜻밖의 반전고작 물고기 몇 마리가 죽은 것뿐이라고? 심증이 있다면 물증을 찾아라! 누군가 사고를 치면 반나절 만에 소문이 쫙 퍼지는 작은 마을. 어느 날 물고기 수백 마리가 죽은 채로 강물 위에 떠오른다. 그러나 아무도 이 사건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중학생 기자 에밀리는 과수원, 제재소, 골프장, 가구 공장, 섬유 공장을 샅샅이 짚어 간다. 심증은 자꾸 짙어지지만 증거는 선뜻 손에 잡히지 않는데……. 열네 살 열혈 소녀의 좌충우돌 산업공해 취재기! 이 책의 특징 “죽은 물고기는 그 공장의 남쪽에서만 나타나고 있어!” 열네 살, 기업 공룡과 맞짱을 뜨다! 《위험한 강물》은 중학생 기자 에밀리가 산업공해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환경 미스터리이다. 스스로 피해자라고 인식한 열네 살 소녀가 용감하고 집요하게 자신의 호기심을 따라간다. 산업공해라는 무겁고 어두운 소재를 중학생 화자의 눈을 통해 쉽고 밝게 그려내 미국 출간 당시 어린이도서협회(CBC)와 미국과학교사협회(NSTA)에서 우수 도서로 선정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누군가 사고를 치면 반나절 만에 소문이 쫙 퍼질 만큼 작은 도시에서 어느 날 수백 마리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강물 위로 떠오른다. 하지만 아무도 이를 문제 삼지 않는다. 강가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농부가 신고하지만 시청 직원은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다. 신출내기 학생 기자 에밀리는 다짜고짜 취재를 시작한다. 수영장용 수질 검사기로 과수원 근처 강물의 피에이치를 검사하는가 하면, 취재를 하러 간 제재소에서 견학 코스를 밟기도 하고, 평생 만져 본 일도 없는 골프채를 들쳐 메고 골프장 진상 조사에 나서기도 한다. 그 가운데, 이 좌충우돌 취재 작전에 ‘상냥한 괴짜 매리’와 ‘자만심 빵빵 군 샘’이 합류한다. 무언가 의혹의 꼬리가 잡힐 듯한 찰나, 에밀리는 신문사 기자와의 인터뷰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다. 환경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을 꼬집는 에밀리의 발언이 그만, 기자의 악의적인 편집에 의해 지역 최대 규모의 공장을 운영 중인 대기업을 비난한 격이 되어 버렸다. 그러자 그때까지 입에 지퍼를 채우고 있던 사람들이 너도나도 나서서 에밀리를 공공의 적으로 몰아가는데……. 일상 미스터리처럼 잔잔하게 시작된 이야기는 갈수록 점입가경이 되어, 기업 공룡과 그를 둘러싼 침묵의 공모자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일자리를 잃게 될까 봐, 지역 경제를 걱정해서, 기업 이미지가 망가질까 봐…… 등등, 마을 사람들이 기업을 변호하고 에밀리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이유는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결국 ‘대기업을 지켜야 한다!’는 한목소리이다. 이처럼 소설은 단순히 공장이 폐수를 흘려보낸 사건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 없는 갖가지 요인, 특히 경제적 요인을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그로써 산업공해가 묵인되고 되풀이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정밀하게, 그러나 중학생 화자의 시선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그려낸다. 그러나 작가는 그것이 결코 깨뜨릴 수 없는 성역은 아니라는 것을 힘주어 말하듯, 에밀리를 내세운다. 평소에는 순둥이, 하지만 호기심 앞에서는 자신이 맞건 틀리건,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물고 늘어지는 악바리 중학생 기자 에밀리를 말이다. 에밀리는 우리들 각자의 호기심과 끈기가 삶과 사회를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준다. “시간 낭비면 어때? 뭔가를 증명해 보이려면,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일단 저지르는 수밖에 없어.” (145쪽) ‘그리운 과거’ vs ‘보이지 않는 미래’ “변화의 바람” 앞에 선 사춘기를 위한 성장 소설! 에밀리는 왜 그토록 물고기 사건에 매달리는 것일까? 환경 문제를 다룬 추리 소설 《위험한 강물》은 달리 보면 ‘변화’라는 테마에 부딪힌 청소년들을 위한 성장 소설이다. 소설은 에밀리가 자신의 안팎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변화에 대해 나름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소설의 첫머리만 해도 에밀리는 그러한 변화들을 쉬이 받아들이지 못한다. 가장 큰 변화는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 친구 리앤에게 새 ‘절친’이 생긴 일이었다. 리앤은 새 친구를 사귄 뒤 옷차림에 목숨을 걸고 남자친구를 만들 생각만 하더니, 에밀리를 향해 쉽게 살라는 충고까지 늘어놓는다. 에밀리는 그 충격을 이렇게 표현한다. “저 애가 내 단짝이었던 리앤이 맞는 걸까? 리앤은 이제 몰라볼 정도로 달라져 있었다. 그 변화가 나쁜지 좋은지는 쉽사리 판단할 수 없었다.”(108쪽) 또 하나의 변화는 강물을 타고 흘러왔다. 한때 에밀리의 가장 소중한 놀이터였던 히그돈 강의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 물고기 사체가 수북이 떠밀려 오고, 그윽한 사과꽃 향기 대신 3년 묵은 음식물 쓰레기통에서나 날 법한 악취가 진동한다.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던 곳인데, 이렇게 갑자기 공동묘지로 변해 버리다니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죠?”(12쪽) 티 없이 맑던 강물이 오염된 것도, 세상에 둘도 없던 ‘절친’이 배신을 한 것도, 그 어떤 변화든 거기에는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받아들일 수 없다. 그것이 바로 사춘기 소녀의 고집과 뚝심이다. 그런 변화 앞에서 보이지 않는 미래로 나아갈 용기를 내비치는 낙천성이 이 소설을 관통하는 힘줄이다. 에밀리는 고군분투하던 취재 작전 속에 슬며시 끼어 든 두 친구 매리와 샘의 존재를 깨닫는 순간, 세상이 변하는 것은 강물이 흘러가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이치라는 것을 받아들인다. 과거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던 소설 첫머리와 달리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문장을 읽다 보면 우리는 에밀리의 어마어마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때로 삶이란 거대한 퀴즈 쇼 같다. 모든 답을 맞혔다고 생각한 순간, 보너스 질문이 날아오니까.”(199쪽) 새로운 질문을 넘으면 또 하나의 질문을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해져야 할 나이, 열네 살을 맞이한 에밀리가 삶과 사회의 주인공이 되어 올곧게 펼치는 정면 승부! 보기 드물게 해맑은 미스터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내용 소개 *강에 떠오른 물고기 에밀리는 히그돈 강가에 자리한 외삼촌댁에 갔다 수백 마리 물고기가 죽어 떠오른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사랑하던 장소가 갑자기 공동묘지로 변해 버린 사실에 에밀리는 큰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사건을 대하는 냉소적이고 무심한 사람들의 태도였다. “어제 또 죽은 물고기가 떠올라서 전화를 걸었지. 이번에는 조사관이 나오긴 했는데,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번 쓱 쳐다보고는 말더라고. 조사고 뭐고 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거야. 그러고는 기껏 한다는 말이, ‘이런 일이 생기면 사람들은 늘 상류에 있는 공장들을 비난하려 들지만, 그런 곳은 농부들과 달리 엄격하게 법률을 따르고 있지요.’라는 거야.” (…)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 거래요?” 내가 묻자 외삼촌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대답했다. “상황 보고서 한 부만 달랑 보내왔더라. ‘사고 접수, 확인 완료, 추가 조치 계획 미정’이라고 적혀 있었어. 아무것도 안 할 작정이라는 거지.” 9~10쪽 *보이지 않는 강 에밀리의 둘도 없는 단짝이었던 리앤은 가정환경에 큰 변화를 겪은 후, 취향부터 태도, 생각까지 180도 달라져 딴 사람처럼 군다. 리앤을 취재에 끌어들여 다시 우정을 되살려 보려 했던 에밀리는 리앤의 차디찬 말에 마음이 식어 버리고, 혼자서라도 취재를 하겠다고 결심한다. “만약 강이 심각하게 오염된 상태라면 사람들이 수상 스키를 타게 놔두겠어? 그냥 비린내 나는 물고기 몇 마리가 죽은 것뿐이야. 그게 전부라고. 너, 방학 동안 수영 연습을 너무 많이 한 거 아냐? 뇌에 물이 들어가서 고장 난 거 아니냐고. 에밀리, 좀 신나는 주제를 생각해 봐. 화장이나 신발 같은 거, 아니면 스케이트보드처럼 재미있는 취미 생활에 대해 쓰든지. 내가 ‘재미’란 말 충분히 강조 안 했나?” “했어, 그것도 여러 번.” 나는 실망한 티를 내지 않으려고 일부러 눈길을 옆으로 돌렸다. 우리는 겨우 두 걸음가량 떨어져 있었지만, 거대한 강이 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것만 같았다. 50쪽 *거대한 벌집 우연히 만난 신문사 기자와 인터뷰를 하게 된 에밀리는 누군가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사실에 흥분한 나머지, 가설을 입증하지도 않은 채 떠벌리고 만다. 그 일로 지역 주민 수백 명이 일하고 있는 거대 회사를 향해 도전장을 내민 형국이 되고, 소리 없는 협박까지 받게 된다. 학교에서는 더 끔찍한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내 사물함 손잡이에 죽은 금붕어가 매달려 있었다. 문에는 이런 쪽지가 붙어 있었다. ‘에밀리, 너무 늦었어. 넌 날 물 먹인 거야.’ ?C. C.로부터 언제 모여들었는지, 수많은 아이들이 내 반응을 지켜보고 있었다. 언제 모여들었는지, 수많은 아이들이 내 반응을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침착하게 쪽지를 떼어 내어 가까운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어서 조심스럽게 풀어낸 금붕어를 휴지에 싼 다음, 그나마 착해 보이는 남자애에게 건네며 부탁했다. “14반 신시아 크레이버에게 이것 좀 갖다 줄래?” 아이들이 동시에 웅성거렸다. 나는 꼭 거대한 벌집 한가운데에 서 있는 기분이었다. 133쪽 *무단 침입 샘과 매리의 도움을 받은 에밀리는 강물 샘플을 찾는 과정에서 공장 부지를 침입하게 된다. 에밀리는 현장에서 발각되고 공개 사과를 하라는 요구를 받게 되지만, 심증이 있다면 물증을 찾고야 말겠다는 의지는 더욱 강렬해진다. 주어진 시간은 고작해야 일주일 정도. 일주일 내에 물증을 찾을 수 있을까? 경찰 아저씨는 메모를 마치고는, 우리의 주의를 모으려는 듯 볼펜을 딸깍거렸다. “이유야 어쨌든 무단 침입은 무단 침입이야. 너희는 법적으로 처벌당할 수도 있어.” 엄마가 놀라서 되물었다. “처벌이요?” 경찰 아저씨는 서류 한 장을 꺼내 우리 눈앞에 대고 흔들어 댔다. “크레이버 씨가 조금 전에 우리한테 이런 글을 보내왔습니다. ‘에밀리 샌더스 양이 공개 사과를 한다면 무단 침입에 대해 고소하지 않겠습니다.’ (…) 네가 회사의 명예에 먹칠을 했다는구나.” 이쯤 되자 보통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내 안의 무언가가 발끈하며 이대로 물러서지 말라고 속삭였다. “제가 그 혐의를 입증하면 어떻게 되나요?” 경찰 아저씨가 나를 똑바로 보며 대답했다. “크레이버 씨는 너에게 다음 주 금요일 오후 4시까지 사과할 시간을 주었다. 이 정도면 아주 관대한 셈이지. 부디 주어진 시간을 현명하게 쓰길 바란다. 공개 사과는 네가 재학 중인 학교에서 하게 될 거야.” 151~152쪽
그리스·로마 신화 9 : 이아손 아르고스 코르키스 황금 양털
파랑새 /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은이), 정재승 (추천)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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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청소년 인문,사회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은이), 정재승 (추천)
우리 사회 全세대를 아울러 끊임없는 학구적 영감을 불러일으켜온 이 시대의 사부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추천하는 신화 읽기를 제안한다. 인간을 이해하는 뇌과학의 12가지 인지적 키워드를 통해,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신화 읽기를 시작해보자.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잊지 못할 지식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것이다. 신화가 우리의 인지적 경험을 넓혀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인생을 관통하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정재승 교수가 각 권마다 정성스러운 추천사 집필과 키워드 제시를 통해 이 작품을 직접 추천하는 것이다. 이번 9권에서 말하는 ‘진정한 용기’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독자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며 스스로 풀고 판단해 보아야 할 것이다.추천의 글 6 프릭소스와 헬레 13 샌들 한 짝의 사나이 37 코르키스로의 항해 89 황금 양털 175 집으로의 끔찍한 항해 215 이루지 못한 꿈 289 비극적인 결말 299우리들의 사부, 집사부일체 정재승 교수가 인스타그램에서도 직접 추천한 바로 그 신화! 왜 지금, 정재승의 『그리스·로마 신화』일까? 신화는 신들의 이야기이지만 인간이 만들어낸 인문학적 산물입니다. 인간은 왜 신들의 영역을 문학적 작품으로 표현하고 그것을 유구한 역사 속에서 반복하여 탐독해왔을까요? 그리고 왜 입에서 입으로 그 이야기를 딸과 아들들에게 들려주어온 것일까요? 아마도 완전함과 영원함을 추구하고 싶었던 인간의 마지막 염원의 영구적 표현이 바로 신화일 것입니다. 서양문화뿐만 아니라 동양문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입으로 전해 문자로 기록하고 또다시 입으로 전달해온 살아있는 문화유산이 바로 신화입니다. 유럽 최고 권위의 문학상을 수상한 파랑새 『그리스·로마 신화』는 우리 사회 全세대를 아울러 끊임없는 학구적 영감을 불러일으켜온 이 시대의 사부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추천하는 신화 읽기를 제안합니다. 인간을 이해하는 뇌과학의 12가지 인지적 키워드를 통해,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신화 읽기를 시작해보세요.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잊지 못할 지식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것입니다. 신화를 무심코 지나쳐온 성인들에게도 인문학적 품위를 재정비하는 행복한 경험을 열어줄 것입니다. 신화가 우리의 인지적 경험을 넓혀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인생을 관통하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정재승 교수가 각 권마다 정성스러운 추천사 집필과 키워드 제시를 통해 이 작품을 직접 추천하는 것입니다. “불안은 보편적이지만 용기는 그렇지 않다. 모두가 불안을 이겨낼 용기를 가진 것은 아니다.”_정재승(뇌과학자) 그리스•로마 신화 제⑨권 이아손 아르고스 코르키스 황금 양털 엄청난 부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황금 양털. 그것을 손에 넣으려고 많은 이들이 모험을 꿈꾸고 계획했으나 자신의 목숨을 걸기는 꺼렸다. 불을 내뿜는 무시무시한 용이 지키는 황금 양털은, 손에 넣을 수 없기 때문에 모두가 긴 시간 동안 그렇게도 간절히 원하는 꿈의 보물이 되었으리라. 그러나 이 불가능한 일을 성취한 자가 있다. 바로 이올코스의 영웅 이아손이다. 그는 수많은 영웅을 모아 원정대를 소집하고, 가장 훌륭한 기술자인 아르고스로 하여금 최고의 배 아르고선을 만들게 한다. 머나먼 코르키스로 가는 동안 원정대는 폭풍과 파도와 같은 자연재해에서부터 신들의 저주 혹은 유혹, 타인의 계략뿐만 아니라 사랑과 이별, 우정과 배신 등 어쩌면 인간이 만날 수 있는 모든 일을 겪었다. 그리고 결국 길고 긴 모험을 마치고 황금 양털을 고국으로 가져갔다. 만약 이아손의 환향 뒤 마냥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로 끝났다면, 그리스·로마 신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전혀 달라졌을 것이다. 오랜 세월 찾아 헤매던 귀한 보물을 손에 넣었으나 그 물건이 가져다준다던 진정한 부와 행복은 따라오지 못했다. 그렇다면 그리스·로마 신화 제9권이 말하는 ‘진정한 용기’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독자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며 스스로 풀고 판단해 보아야 할 것이다.
상위 1%의 가르침
레몬북스 / 김현태 (지은이)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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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김현태 (지은이)
청소년 시기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흥미로운, 동시에 어려운 시기다. 우정, 꿈, 성취, 실패, 절망, 슬럼프, 인간관계 등 모든 게 서툴고 제각기 걸어가는 속도도 다르지만,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건 쉽지 않고, 설령 찾았다고 해도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다. 이 책은 눈앞의 절망에 속지 않도록, 스스로를 믿으며 성장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단단한 위로와 충고를 담고 있다.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라는 청소년 시기를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옳은 길을 찾는 방향타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PART 1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다 01 1초라는 시간이 쌓여 인생을 이룬다 02 나의 단점보다 강점에 집중하자 03 내가 선택한 일이 최선의 선택이다 04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05 머물지 말고 계속 흘러가야 한다 06 창조력은 그냥 오는 게 아니라 연습이 필요하다 07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08 두드리는 자에게만 문이 활짝 열린다 09 이 세상에 쓸모없는 생각은 없다 10 멈추는 순간 모든 것은 후퇴한다 11 익숙한 것과 결별할 용기를 갖자 12 자신의 생각을 믿는 것이 자존감이다 13 생각과 욕망은 성공의 기초이다 PART 2 운명은 내 스스로 결정한다 14 실패는 성공을 위한 귀한 밑거름이다 15 기적은 마음의 힘이 좌우한다 16 과거에게 먹이를 줄 이유는 없다 17 지혜를 가로막을 벽은 세상에 없다 18 얕은 속임수에 흔들려선 안 된다 19 두려움을 버려야 위대한 내가 된다 PART 3 좋은 사람을 만나면 인생이 풍요롭다 20 말을 내뱉기 전 생각을 곱씹어야 한다 21 신뢰를 깨는 자는 모든 것을 잃는다 22 먼 길을 가려면 함께 어깨를 맞대야 한다 23 내 마음을 읽어주는 친구가 필요하다 24 상대의 장점에 눈을 크게 떠야 한다 25 성급한 판단이 모든 것을 잃게 한다 26 용서하는 마음이 세상을 반짝이게 한다 27 모든 매듭은 언젠가는 풀리게 되어 있다 PART 4 행복하게 사는 게 인생의 목표다 28 작은 것에 만족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29 돈의 가치를 알면 삶이 풍요로워진다 30 모든 원인과 결과를 내 안에서 찾자 31 조금은 느리게 걷고 생각하고 누리자 32 마음 안에 행복을 담아내야 한다 33 아무리 작은 일에도 열정을 쏟아야 한다 34 자신을 낮추는 자가 더 높이 올라간다 35 더 넓고 더 깊이 사랑하면 행복해진다 PART 5 내일을 향해 거침없이 뛰어가자 36 우주보다 더 큰 상상력을 꺼내보자 37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38 변화를 피하지 말고 변화를 주도하자 39 다름을 개성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40 절망이란 말에 속지 말아야 한다 41 내일을 향해 가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 42 우물쭈물하다가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 43 나를 제대로 알리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10대, 나를 알아가는 진짜 공부를 해야 할 나이 조금 멀리 돌아가도 괜찮을 나이 10대.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가 더 행복할 수 있으려면 자신의 꿈을 찾고 그것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쉽지 않은 그 과정에서 나를 알아가는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이 책은 내일을 향해 멈추지 않고 꿈과 자신감을 키워가도록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줄 실천 인문서다. 풍부한 예시와 실천 노하우까지,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삶의 지혜가 수록되어 있다. 아무리 공부에 치여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은 내 삶을 스스로 응원하는 단단한 마음이다. 1%의 희망만 있어도 99%의 절망을 이길 수 있다. 이 책은 돈, 명예, 타인의 인정보다 더 중요한 것을 찾도록 소중한 가르침을 준다. ◆ 스프링 벅에게 배우는 지혜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아프리카에 사는 ‘스프링 벅’이라는 동물은 무리 지어 달리는 습성이 있다. 한 마리가 갑자기 달리기 시작하면 나머지도 그를 따라 일제히 달린다. 대부분의 스프링 벅은 자신이 왜 달리는지 그 이유조차 모른 채 달린다. 그저 남들이 달리니까 늘 해왔던 습성이니까 그냥 달릴 뿐이다. 다음부터는 괜히 힘 빼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또 누군가가 달리기 시작하면 그 다짐은 금세 사라지고 무리에 휩쓸려 아무 이유 없이 달린다. 이는 스프링 벅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도 늘 해왔던 방식, 눈에 익고 몸에 밴 습관, 관례에만 얽매이고 있는 고정관념 등, 익숙한 것에만 집착하고 낯설고 새로운 것에 대해선 두려워하며 거부한다. 우리에게는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는 용기가 필요하다. 새로운 것과 맞닥뜨렸을 때 너무 많이 고민하지 말고 단순하게 생각해야 한다. 인생은 어차피 도전의 연속이고 실패와 성공을 들락거리며 흘러가는 강물과도 같다.친구와 수다 떨기에 5분은 턱없이 짧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하기에 5분은 충분한 시간입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못 한다는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제한되어 있을수록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은 적당한 긴장감을 생기게 하여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음이 조급하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해 평소에 생각하지도 못한 독특한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놀랍게도 정해진 시간 안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목표를 끝내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하세요. 그런 반복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이 더욱 단단해집니다. “제가 아무리 이 수표를 구겨서 짓밟고 더럽혀도 그 가치는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100만 원짜리 수표는 항상 100만 원짜리 수표의 가치가 있는 거지요. 저와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우리는 여러 번 바닥까지 떨어지고 내동댕이쳐지며 때론 누군가에게 밟히고 더럽혀지기도 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런 시기죠. 하지만 여러분의 가치는 그대로입니다. 그러니 빨리 절망의 늪에서 빠져나와서 새롭게 시작해 보십시오. 자신의 가치를 믿는 순간, 당신은 이미 성공의 길로 들어선 것입니다.”강의가 끝나자,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우레와 같은 박수를 쳤습니다. 강당 안에는 여기저기에서 희망의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는 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우리의 인생은 누가 뭐라고 해도 명품입니다. 다만 그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을 뿐이죠. 희망을 품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그 가치를 알아보고 높이 평가해 주는 사람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실패와 절망의 순간에도 자신을 믿고 꿋꿋하게 이겨나가야겠지요?
청소년을 위한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핑크물고기 / 데일 카네기 (지은이), 콘텐츠랩 (편역) /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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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데일 카네기 (지은이), 콘텐츠랩 (편역)
데일카네기트레이닝(Dale Carnegie Training)은 1912년 데일 카네기가 설립한 교육 기관이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 규칙 등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의 대기업과 함께 리더십 교육, 세일즈 트레이닝, 고객 서비스 교육, 조직 프로세스 컨설팅 등을 연구하고 훈련시킨다.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하는 여러 기업의 리더와 책임자들을 교육해,「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최고의 성과를 거둔 교육 프랜차이즈로 선정되기도 했다. 데일카네기코스는 데일 카네기가 생전에 만들어 현재 80여 개국에서 진행 중인 명망 높은 교육 코스이다. 처음에는 13주의 교육 기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나, 지금은 8주~12주에 걸쳐 참가자들의 인간관계 ․ 소통 ․ 리더십 ․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 과정이 실천적이면서 사례 중심의 독특한 방식이라,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렌 버핏도 데일카네기코스를 수료하였을 정도로 유명하다.책을 열며 - 8 제1장 걱정에 대해 우선 알아 둬야 할 것 - 11 첫 번째 이야기, 오늘에 충실해 - 12 두 번째 이야기, 걱정을 해결하는 3단계 공식 - 18 세 번째 이야기, 걱정이 끼치는 나쁜 영향 - 23 잠깐! 스스로 생각해봐 - 30 제2장 상대를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 31 첫 번째 이야기, 사실을 알고, 분석하고, 실행하기 - 32 두 번째 이야기, 걱정을 절반으로 줄이는 방법 - 39 잠깐! 스스로 생각해봐 - 45 제 3장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 - 47 첫 번째 이야기, 바쁘게 일하고 열심히 공부해 - 48 두 번째 이야기, 딱정벌레에게 무릎 꿇지 마 - 55 세 번째 이야기, 걱정이 현실이 될 확률을 따져 봐 - 61 네 번째 이야기, 피할 수 없으면 받아들여 - 66 다섯 번째 이야기, 걱정은 손해를 보더라도 팔아 버려 - 72 여섯 번째 이야기, 톱으로 톱밥을 켜려고 하지 마 - 78 잠깐! 스스로 생각해봐 - 85 제4장 평화롭고 행복한 마음을 갖는 방법 - 87 첫 번째 이야기, 유쾌하게 생각하고 유쾌하게 행동해 - 88 두 번째 이야기, 앙갚음하려 들지 마 - 95 세 번째 이야기, 대가를 바라지 마 - 99 네 번째 이야기, 문제보다 축복을 떠올려 봐 - 105 다섯 번째 이야기, 자기 자신을 긍정해 - 111 여섯 번째 이야기, 운명이 레몬을 주면 레모네이드로 바꿔 봐 - 117 일곱 번째 이야기, 타인에게 선행을 베풀어 - 123 잠깐! 스스로 생각해봐 - 130 제5장 다른 사람의 비판을 걱정하지 않는 방법 - 131 첫 번째 이야기, 내가 잘났으니까 걷어차는 거야 - 132 두 번째 이야기, 그냥 별일 아닌 듯 웃어넘겨 - 137 세 번째 이야기, 비판을 받아들여 반성하면 돼 - 143 잠깐! 스스로 생각해봐 - 149 제6장 걱정을 잊고 활기차게 사는 방법 - 151 첫 번째 이야기, 하루를 25시간으로 늘리기 - 152 두 번째 이야기, 피로의 원인과 대응 방법을 알아 둬 - 157 세 번째 이야기, 걱정을 줄이거나 없애는 4가지 공부 습관 - 161 네 번째 이야기, 피로와 걱정을 불러오는 권태 없애기 - 167 다섯 번째 이야기, 자기에게 맞는 수면 시간이 있어 - 171 잠깐! 스스로 생각해봐 - 175 책을 닫으며 - 176중요한 회의, 발표, 대화를 앞두고 반드시 읽어라! 두려움을 없애고 확실한 성공으로 이끌 성공대화 필살기 “데일카네기트레이닝(Dale Carnegie Training)”에 대하여 1912년 데일 카네기가 설립한 교육 기관이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 규칙 등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의 대기업과 함께 리더십 교육, 세일즈 트레이닝, 고객 서비스 교육, 조직 프로세스 컨설팅 등을 연구하고 훈련시킨다.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하는 여러 기업의 리더와 책임자들을 교육해,「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최고의 성과를 거둔 교육 프랜차이즈로 선정되기도 했다. “데일카네기코스”에 대하여 데일카네기코스는 데일 카네기가 생전에 만들어 현재 80여 개국에서 진행 중인 명망 높은 교육 코스이다. 처음에는 13주의 교육 기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나, 지금은 8주~12주에 걸쳐 참가자들의 인간관계 ․ 소통 ․ 리더십 ․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 과정이 실천적이면서 사례 중심의 독특한 방식이라,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렌 버핏도 데일카네기코스를 수료하였을 정도로 유명하다. “데일카네기협회(Dale Carnegie & Associates)”에 대하여 데일카네기트레이닝과 달리, 데일 카네기가 세상을 떠난 후 세워진 공식 법인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가 있으며,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교육 솔루션을 유통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92년 데일카네기코리아가 설립되어 데일카네기코스와 같은 맞춤형 B2C(Business to Consumer) 및 B2B(Business to Business) 교육 등을 진행한다.
영어 하나로 대학가기
도솔 / 박광희 지음 / 199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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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
청소년 학습
박광희 지음
001. 마침내 영어 특기생 입학시대가 열렸다 002. 토익, 토플, 텝스로 영어 특기생 준비와 내싱 성적 올리기 003. Grammer 압축 파일 004. Reading 압축 파일 005. Vocabulary 압축 파일 006. Listening 압축 파일 007. 시험장으로 떠나기 008. 토플, 토익, 텝스 고득점을 위한 시험 테크닉 009. 시험 전 마지막 체크 리스트 010. OMR 카드 작성 요령
Let\'s See Grammar 레츠 씨 그래머 Intermediate 2
키출판사 / Alex Rath Ph.D 글 /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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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출판사
청소년 학습
Alex Rath Ph.D 글
- 독자대상 : 중학교 영어 문법 학습생 - 구성 : 문법 설명 + 문제 - 특징 ① 핵심 문법 사항을 간단명료하게 정리 ② Chapter별 Review test로 철저하게 복습 문법과 영작문 훈련을 동시에 해결하는 영어 교재『Let\'s See Grammar(레츠 씨 그래머) Intermediate. 2』. 운동, 오락, 독서, 음악 등 생활 속 다양한 소재를 반영한 핵심문법을, 관련된 풍부한 사진과 다채로운 예문으로 담은 중학교 영문법 교재이다. 배운 내용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Practice\'를 구성하였으며, 앞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Review test’를 제공한다. 아울러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에 부족함이 없는지 최종 점검하는 ‘Progress test’도 수록되어 있다.Chapter 13 Modal verbs (1) Chapter 14 Modal verbs (2) Chapter 15 Passive voice Chapter 16 Subjunctive mood and conditionals Chapter 17 Reported Speech Chapter 18 Infinitives and -ing forms Chapter 19 Types of sentences Chapter 20 Relative clauses Chapter 21 Linking words Chapter 22 Prepositions of place and movement Chapter 23 Prepositions of time Chapter 24 Other prepositions1. 문법과 영작문 훈련을 한번에 문법과 더불어 영작문도 훈련할 수 있어요. 연습문제 코너에서 한눈에 쏙 들어오는 문법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작문하는 훈련도 해요! 2. 왼쪽 페이지에는 문법 설명, 오른쪽 페이지에는 문법 연습 각 단원마다 왼쪽 페이지에는 핵심 문법을 설명하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연습 문제를 수록했어요. 분량이 일정해 학습 진도를 짜기 쉽고 핵심 내용을 공부한 다음 곧바로 학습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요! 3. 하나씩 짚어가며 핵심에 다가가기 각 단원 안의 문법 내용을 단계별로 하나씩 설명해 쉽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4. 이해와 기억을 돕는 컬러 사진까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등장하는 생동감 있는 컬러 사진은 문법의 신세계로 안내해 줄 거예요. 덮어놓고 외우기만 하던 문법책은 이제 안녕! 많은 사진 자료와 연습문제는 부담 없이 영문법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줄 거예요! 5. 풍부하고 다채로운 예문 운동, 오락, 독서, 음식 등 생활 속 다양한 소재와 관련된 풍부하고 다채로운 예문이 실려 있어요. 문장이 간결하고 읽기 쉬워 문법 공부가 회화처럼 가볍고 편안해져요! 6. 도표 분석으로 핵심 내용을 한눈에 도표 형식으로 핵심 내용을 요약하거나 비교하고 자료를 보충해, 한눈에 핵심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요! 7. 간단하고 명확한 문제로 충분히 훈련 한순간 외웠다가 잊어버리지 않도록, 충분한 연습을 통해 문법을 실생활에서 쓰고, 그 과정에서 문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쓸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연습문제는 간단하면서도 목표가 확실한 문제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문제를 아무리 많이 풀어도 싫증나지 않도록 난이도를 적절히 조절했어요!
상록수 2
지식의숲(넥서스) / 심훈 지음, 김성해 엮음 /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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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
청소년 문학
심훈 지음, 김성해 엮음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한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25권. 이광수의 <흙>과 함께 우리나라 농촌 계몽 소설을 대표하는 <상록수>는 심훈의 계몽사상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박동혁과 채영신이 농민들의 생활 속으로 뛰어들며 농촌 계몽에 투신하는 모습을 통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1930년대 당시 지식인의 관념적 농촌 운동과 일제의 경제 침탈을 고발, 비판하고 현실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법과 극복의 상상력을 제시해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국문학산책 25-장편소설 상록수 2 농촌 계몽 운동의 한계와 극복 과정을 제시한 우리나라 대표 농촌 계몽 소설! 이광수의 《흙》과 함께 우리나라 농촌 계몽 소설을 대표하는 《상록수》는 심훈의 계몽사상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박동혁과 채영신이 농민들의 생활 속으로 뛰어들며 농촌 계몽에 투신하는 모습을 통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1930년대 당시 지식인의 관념적 농촌 운동과 일제의 경제 침탈을 고발, 비판하고 현실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법과 극복의 상상력을 제시해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초콜릿
머스트비 / 소피 라로쉬 (지은이), 강현주 (옮긴이)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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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
청소년 문학
소피 라로쉬 (지은이), 강현주 (옮긴이)
십 대들의 몸, 섭식 장애, 가스 라이팅을 놀라운 반전과 섬세한 표현으로 긴장감 있게 표현한 소설. 진한 초콜릿의 달콤함 속에 숨겨진 씁쓸한 카카오 맛을 담은 청춘의 성장 이야기다. 그저 남들처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자 했던 한 어린 소녀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행복해지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15세 소녀 마농. 진한 초콜릿의 씁쓸하고도 달콤한 맛은 마농을 깊은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이제 마농은 그 늪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한 조각의 초콜릿. 요동치는 체중계의 숫자, 충격적인 엉덩이 사진 한 장, 자신을 조종하는 모니터 속의 강렬한 문장들, 그리고 낯선 눈빛의 절친 라파엘과의 갈등, 차가워진 심장을 조용히 안아주는 토마스와의 사랑. 이제 마농에게 필요한 건 앞으로 되고자 하는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는 것인데….서문 1장 . . .초콜릿의 달콤한 유혹, 훔쳐보는 시선들, 섭식 장애, 가스라이팅 십 대들의 억압된 욕망을 이야기하다 왜 우리는 음식을 두려워하는가? 체중은 늘 민감한 문제다. 체중은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값이지만 누구에게 체중은 절대값이다. 나를 표현하는 숫자, 그 숫자는 곧 ‘나’이고 내가 곧 그 ‘숫자’가 된다. 마농에게도 도달해야 하는 절대적인 숫자, 목표가 있다. 물론 그 시작은 뚱덩이가 찍힌 사진에서 비롯되었지만 사진은 불편한 핑계일 뿐. 마농은 체중계의 숫자를 줄이기 위해, 뚱덩이를 그저 평범한 엉덩이로 만들기 위해 욕망을 억압하고, 몸을 괴롭히고, 하루하루 음식과 사투를 벌인다. 오늘날 음식에 대해 자연스럽고 건강한 관계 맺기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수많은 이들이 마농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우린 모두 어제의 나보다 날씬해지고 내일의 나보다 더 적게 먹기 위해, 체중계에 오르고 먹을 음식을 제한하며, 하루하루 갈등하며 살아가고 있다. ‘아직 멀었어, 이 정도로는 안 돼. 더 줄이고 더 덜어 내야 돼.’ ‘휴~ 내 안에 숨겨진 추한 모습과 못 말리는 식탐은 나 자신만 알면 돼.’ 책에 쓰인 마농의 독백은 욕망을 옥죄고, 표준 체중에 자신을 가두는 모든 평범한 소녀의 목소리일지도 모른다. 음식에 대한 두려움은 타인의 시선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언제까지 타인의 눈에 비친 모습으로만 자신을 대면하고, 또 그들의 말 한마디로 자신을 재단하며, 상대 기준에 맞춰, 세상의 기준에 맞춰 불필요한 것들을 지우고 삭제해 나가려고 하는가. 언제까지 자기 안에 갇힌 진짜 ‘나’의 모습을 외면할 수 있을까. 이 이야기는 스스로의 내면에 갇힌 솔직한 자신의 ‘욕망’과의 마주보기를 위한 첫걸음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왜 우리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데 서툰 것일까? 마농에게는 자신과 함께해 줄 친구가 있었다. 그래서 외롭지 않았고 서툴지 않았으며 식구들조차도 그녀의 몸이 서서히 작아지고 있음을 눈치 채지 못했다.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랜선 친구 킬로드라마. 하지만 그 친구는 마치 마농의 옆에서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보듯이 그녀를 조종했다. 물론 체중은 줄었다. 체중이 줄었음에도 마농의 마음은 채워지지 않았다. 살만 빼면 무조건 행복할 것이라 여겼는데 왜 여전히 우울한 것일까? 늘 음식과의 갈등을 견뎌야 했고, 자신이 먹지 않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주변을 속여야 했다. 친한 친구가 사진을 찍은 무리 속에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토마스가 베푸는 사랑도 믿기가 어려웠다. 원하는 몸무게에 도달했지만 마농의 인생은 점차 활력을 잃어갔다. 게다가 새로운 마농을 만드는 것을 무조건 지지해준 킬로드라마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후, 마농은 이제 더 이상 새로운 몸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동안 마농은 무엇을 위해 자신을 자책하고 호되게 몰아세웠던 것일까? 그렇게 완성된 모습은 진정한 ‘마농’이었을까? 변화되었다면 행복해져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마농이 진정 행복할 수 없었던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새로운 모습을 갖게 되었지만 변화된 마농은 더 이상 마농이 아니었다. 마농은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다. 철저히 타인의 시선에 맞춘 놀라울 정도로 잘 감춰진 마농의 모습만이 존재했을 뿐. 이제 마농은 타인의 조종에 맞춰 변해갈 모습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알아가려 한다. 자신의 인생에서 삭제한 음식들을 다시 찾아가듯이 말이다. 수많은 마농에게 전하는 강한 울림의 메시지. 체중계의 숫자가 늘어도 너는 여전히 ‘사랑받기에 부족함이 없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줄 기적의 주문, ‘Love myself!’ 우리는 모두 마농이거나 마농이 될지 모른다. 점심을 야무지게 먹고 들른 빵집에서 갓 나온 앙버터에 열광하다 또 어느새 체중계 위에 올라 요동치는 숫자에 경악하고 미친 듯이 다이어트 식단을 짤지 모른다. 우리는 항상 이 강박을 가지고 살아가겠지만, 이것만큼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체중이 2킬로쯤 늘어도 사랑받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선택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말이다. 마농에게 초콜릿은 행복이고 사랑이었다. 초콜릿 한 판을 신나게 먹어 치워도 즐거웠던 마농이, 있는 그대로의 진짜 마농이다. 그녀에게 초콜릿은 행복한 일상을 제공하는 최고의 선물이자 파괴된 인생과 영혼을 살리는 구원이었다.내가 더 이상 초콜릿을 먹지 않은 지 일주일이 넘었다. ……나는 좀 떨렸다. 천 번도 더 반복했던 동작이었다. 이번에는 체중계의 판결을 무기력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위해서 고개를 들고 시선을 높이 유지했다. 자, 용기를 내자……. 1킬로 200그램이 줄었다. 나는 살이 빠졌다! 뚱덩이는 살이 빠졌다! 완벽한 1킬로! 게다가 200그램 더. 마치 파티를 완성하려는 듯이 말이다. 한 주 동안 1킬로면 한 달에는 4킬로 그리고 한 분기에는 10킬로, 내년 여름에는 몇 킬로가 될까? 진정하자! 진정해…… 마농, 네가 토마스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 다시 살이 찌면 안 돼. 그러면 토마스가 너를 좋아하지 않을 거야. 네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마다 얼마나 비참하고, 기분 상하고, 좌절했는지 떠올려 봐. 그 끝없던 투쟁이 너를 어떻게 지치게 하고 네 인생을 즐기지 못하게 만들었는지 기억해 봐. 왜 아이들이 더 이상 웃지 않는 것일까? 왜 리사 그리고 쥐스틴은 여전히 의기양양한 표정일까? 왜 라파엘은 사진에 대해서 처음 이야기했을 때부터 당황해 보였을까? 토마스는 왜 “마농, 그만둬.”라고 말했을까? 왜냐하면 그 망할 목요일에 라파엘이 그 빌어먹을 탈의실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나만 몰랐으니까?
중3, 고1을 위한 확 바뀐 입시 전략
경향BP / 장정현 (지은이)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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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BP
청소년 학습
장정현 (지은이)
2028 대학입시 개편, 2025 고교학점제 시행 및 의대 증원에 따른 N수생 열풍 등 확 바뀐 입시 상황으로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입시 유튜브, 대학 입시설명회, 사설 입시 컨설팅 등 다양한 입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극적이고 상업적인 이야기와 대학에서 내놓는 교과서 같은 이야기 중 어떤 게 자신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정보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전면적인 변화가 예고되는 2028 대입개편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확 바뀐 새로운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알려 준다. 대학 입시에 성공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공통점인 ‘사전준비’는 입시제도의 전면적인 개편 속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입시는 언제,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결정되는 대표적인 분야이다. 내 아이의 특성에 잘 맞는 고등학교와 입시 과정을 현명하게 선택하려면 아이가 어릴 때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입시 정보와 전략은 중3, 고1 학생뿐만 아니라 중학교 저학년, 더 나아가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더 앞선 입시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준비를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머리말 CHAPTER 1. 중학 3년, 대학을 결정한다 01. 중학교 때 꿈이 대학을 결정한다 꿈이 생기면 공부가 즐겁다 꿈을 확신하라 꿈을 향한 목표를 원대하게 설정하라 작은 목표를 실천하여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라 함께 꿈을 키워 가는 부모가 되자 02. 중학 3년, 학습 습관이 대학을 결정한다 ‘3주 따라 하기’와 ‘하루 실천’ 중학 3년, 독서가 꿈을 키운다 플래너 200% 활용, 학습 계획을 세워라 공부 고수의 노트 정리법 03. 중학 3년, 집중력이 대학을 결정한다 중학 3년은 가장 반항적인 시기이자 몰입의 시기이다 집중력도 훈련이다 학교 수업부터 충실하라 집중력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을 버려라 04. 중학 3년간 쌓은 실력이 대학을 결정한다 선행학습과 심화학습은 필수이다 선행학습, 누구에겐 약이 되고 누구에겐 독이 된다 중학 3년간 키운 내신 관리 능력으로 고등학교 내신도 관리하라 중학 3년간 쌓은 국어·수학·영어 실력이 입학 대학을 결정한다 Q&A 대학입시 준비에 몇 학년이 가장 중요한가요? CHAPTER 2. 고등학교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 01. 서울대와 의대 합격자를 분석하면 고교 선택이 보인다 서울대 합격자 현황을 기준으로 분석하라 수시인가? 정시인가? 의학계열에 가려면 어떤 고등학교가 좋은가? 고교 선택 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 Q&A 의학계열에 맞는 대입 전형은 어떤 것인가요? 02. 무엇을 기준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하나? 선발형 고등학교 vs 추첨형 고등학교 분위기 좋은 학교 vs 내신 따기 좋은 학교 아이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 Q&A 고교 선택 시 필요한 정보는 어디서 얻나요? 03. 고교 선택보다 중요한 것은 준비 정도이다 준비된 학생은 어디에서든 위력을 발휘한다 서울대, 의학계열 합격자들의 입시 준비 시기에 주목하라 고교학점제는 준비된 학생에게 유리한 시스템이다 고교 선택보다 적응이 중요하다 Q&A 원하는 고등학교 진학에 실패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Q&A ‘학폭’이 대학입시에 얼마나 영향을 주나요? CHAPTER 3. 특목/자사고를 목표로 하라 01. 특목/자사고를 준비하면 명문 대학이 보인다 왜 특목/자사고를 준비해야 하는가? 특목/자사고 준비는 특별한 학생만 하는 게 아니다 특목/자사고 준비는 필수, 특목/자사고 진학은 선택이다 특목/자사고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02. 특목/자사고는 4년제 고등학교이다 준비 없이 특목/자사고에 간다면 N수를 각오하라 특목/자사고의 ‘SKY’ 합격률을 믿지 마라 특목/자사고 진학을 재고해야 하는 경우 03. 특목/자사고 지원 전략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특목/자사고 합격은 학생부 관리로 결정된다 특목/자사고는 명문 대학 진학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원한다 04. 외고/국제고/자사고/과학고/영재학교/자율학교 전형 방법 및 특징 선발형 고등학교 전형 방법 선발형 고등학교 특징 & 준비하기 Q&A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 전형 방법은 어떻게 다른가요? CHAPTER 4. 중학교 때 시작하는 대학입시 맞춤 국·수·영 학습법 01.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 국어 학습법 02. 수능 변별력의 핵심, 수학 학습법 Q&A 수학을 포기하고도 대학에 갈 수 있을까요? 03. 수능 최고의 전략 과목, 영어 학습법 Q&A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면 영어는 최소 몇 등급이어야 하나요? CHAPTER 5. 일반고에서 대학입시에 성공하는 전략 01. 일반고라서 가능한 SKY, 의대 합격 비법이 있다 서울대 지역균형제는 일반고의 큰 혜택이다 내신 초고수들을 주목하는 명문 대학들이 있다 지역인재전형으로 의대를 노려라 Q&A 지역균형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02. 일반고에서 수시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내신을 바탕에 둔 수시를 노려라 수시 준비는 고1 때가 가장 중요하다 수시도 수능 성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03. 내신은 최고의 스펙이다 SKY는 정시에도 교과 평가를 한다 내신 관리는 선택과 집중이 핵심이다 내신이 출발점이다 04. 내신과 수능을 연계하라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중심은 항상 수능에 둔다 수능과 내신 모두 잡아야 승리한다 05.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알면 대학입시가 쉽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었지만 적용 대학은 증가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실질 경쟁률을 낮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하여 입시 전략을 세워라 06. 특목/자사고, 기숙학원을 벤치마킹하라 몰입 환경을 만들어라 새는 시간을 관리하라 시스템으로 극복하라 특목고생과 N수생을 경쟁자로 여겨라 CHAPTER 6. 나에게 맞는 입시 전형 01. 대입전형 이해 & 전형 찾기 입시 전형 구분과 선발 방식 이해하기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 찾기 대학과 전공 분야 결정하기 Q&A 입시 정보는 언제부터 알아봐야 하나요? 02.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대학 가기 학생부교과전형의 이해 학생부교과전형의 특징 학생부교과전형의 준비 방향 Q&A 내신만 잘해도 대학 갈 수 있나요? Q&A 2025년도부터 고교 내신 5등급제로 바뀌면 내신의 중요성은 어떻게 되나요? 03.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 가기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 방향 Q&A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Q&A 창체활동 등에서 학생부 기재 방식에 달라진 것들이 무엇인가요? 04. 논술전형으로 대학 가기 논술전형의 이해 논술전형의 특징 논술전형의 준비 방향 05. 수능 중심(정시)으로 대학 가기 수능 중심(정시)의 이해 수능 중심(정시)의 특징 수능 중심(정시)의 준비 방향 Q&A 2028학년도 이전과 이후 수능 시험 과목은 어떻게 되나요? 06. 사회통합전형으로 대학 가기 사회통합전형의 이해 사회통합전형의 특징 사회통합전형의 준비 방향 CHAPTER 7. 결국 학종을 입시의 중심에 두어야 성공한다 01. 학종이 궁금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왜 입시의 중심에 두어야 하는가? 학생부종합전형을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는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중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는 내신 성적은 어느 정도인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 성적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가? 어떤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에 적합한가? Q&A 학생부 내용을 학생이 써 준 대로 기록하는 학교들이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Q&A 학교가 학종 준비에 너무 열악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02. 학교생활기록부를 장악하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 학종에서 독서활동을 최고로 만드는 전략 학업역량 심사 기준 진로역량(전공적합성) 평가 방식 공동체역량(발전가능성) 평가 기준 Q&A 학종에서 독서활동의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요? Q&A 학생부의 잘못된 기록이나 누락된 것은 정정이 가능한가요? 03. 학종, 이것이 핵심이다 전공(관심)이 바뀌면 불리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 고등학교가 있다 학년별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법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 갈 수 있는 핵심 노하우 학생부종합전형은 꼭 선택해야 하는 전형이다 Q&A 학종에서 지향하는 인재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요? Q&A 입시 준비에서 학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요? 참고문헌 감사의 글 이 책을 감수해 주신 분들2025∼2028년 확 바뀐 입시 정책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입시 베스트셀러 『중학 3년 대학을 결정한다』, 『중3, 고1을 위한 확 바뀐 학생부종합전형』 저자가 제안하는 최고의 입시지침서 특목․자사고 지원 전략 / 일반고 대입 성공 전략 국어․수학․영어 학습법 / 내게 맞는 입시 전형 / 학종 성공 노하우 2025∼2028년 대학 입시 성공을 위한 입시교과서 2028 대학입시 개편, 2025 고교학점제 시행 및 의대 증원에 따른 N수생 열풍 등 확 바뀐 입시 상황으로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입시 유튜브, 대학 입시설명회, 사설 입시 컨설팅 등 다양한 입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극적이고 상업적인 이야기와 대학에서 내놓는 교과서 같은 이야기 중 어떤 게 자신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정보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전면적인 변화가 예고되는 2028 대입개편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확 바뀐 새로운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알려 준다. 대학 입시에 성공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공통점인 ‘사전준비’는 입시제도의 전면적인 개편 속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입시는 언제,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결정되는 대표적인 분야이다. 내 아이의 특성에 잘 맞는 고등학교와 입시 과정을 현명하게 선택하려면 아이가 어릴 때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입시 정보와 전략은 중3, 고1 학생뿐만 아니라 중학교 저학년, 더 나아가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더 앞선 입시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준비를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중학교 때부터 세우는 대학입시 로드맵 대개는 대학 입학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입시의 중요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오랫동안 지도해 온 저자는 경험상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중3과 고1 시기라고 한다. 중3은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하는가에 따라서 입시의 방향이 바뀌게 되기 때문이고, 고1은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고등학교의 수치적인 대입 진학 실적 나열에 그치지 않고 고교 선택 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들과 함께 각각의 학교에서 유리한 점을 살리는 입시 성공 방안을 제시해 준다. 경향BP 신간 보도자료 또한 대다수 학생이 선망하는 의학계열 대입 전형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하여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사회통합전형, 수능 중심(정시) 전형에 관한 정보들을 상세히 정리하였다. 특히 학생부 기재요령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입학사정관들의 실제 기준과 준비법 등 대입에서 대세가 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 갈 수 있는 노하우를 수록하였다.
천자문, 서당을 뛰쳐나오다!
그림같은세상 / 이상각 지음 / 200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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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상각 지음
천자문은 한자입문서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125구의 짧은 글귀 속에 고대 중국의 신화와 철학, 역사 모두를 간추려 아우른 고전의 정수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 125구의 글귀를 7가지 꼭지로 가름해 체계적으로 이야기를 꾸려 나간다. 하늘과 땅, 우주, 별들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첫 번째 꼭지에서부터 신화의 시대를 다룬 두 번째 꼭지, 역사를 빛낸 불세출의 영웅들을 다룬 다섯 번째 꼭지, 태평성대를 위한 군자의 마음가짐을 논한 일곱 번째 꼭지 등등 고대 중국사의 명장면과 사상적 원류들이 주제에 따라 정리되어 있다. 유가 사상을 중심으로 쓰여진 천자문의 태생적 한계를 벗어나 도가, 묵가, 법가 등 제자백가 시대의 모든 사상을 균형적으로 풀어내고자 하였다. 글자의 각운에 깃든 사상을 해석하였으며, 이런 의도에 따라 현대적인 맥락에서 분석을 시도하기도 하였다. 사료와 인용문을 풍부하게 수록하였으며, 원문풀이를 부록으로 모아두었다.제1장 하늘과 땅의 밑그림 살피기 제2장 천하를 일군 태초의 리더들 제3장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길 제4장 군자의 내공 쌓기 제5장 제국에 바치는 영웅찬가 제6장 체험, 삶의 현장! 제7장 함께 만드는 마음의 천국 천자문 원문과 풀이 주 참고문헌 천자문에는 간단한 문장 하나에도 수많은 지식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간결한 운으로 짜여진 글귀와 자연스런 문장의 흐름이 생각의 호흡을 가지런하게 해준다. 그러니 천하를 관조하며 신화와 역사, 철학과 문학까지 아우르는 이 책을 읽으면 논술 능력이 쑥쑥 자랄 것은 불문가지, 청소년들이여, 천자문으로 천하를 움켜쥐어라. 첫 장을 펴면 복잡한 매듭이 풀리듯 술술 끝까지 읽히는 책 와 함께 놀자.선악의 결과는 당장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쌓여 복이나 재앙으로 나타난다. 오늘 지하철에서 거지에게 적선했다고 해서 내일 당장 복권에 당첨되는 일은 없다는 뜻이다. 역사를 되짚어보면 더욱 확실해진다. 원인 없는 결과 없다. 하나라의 걸왕이나 은나라의 주왕 같은 폭군은 하루아침에 등장한 것이 아니다. 조선의 광해군이나 연산군도 갑자기 폭군이 된 것이 아니었고, 단종이나 사도세자의 비극도 그 개인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다. 모두가 선대에서부터 켜켜이 쌓인 부조리의 결과였다. -본문 195쪽에서
읽자읽자 우리소설 3
인디북(인디아이) / 박동규 지음 / 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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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박동규 지음
현대사 연표 작품 해설 1920 ~ 1929 염상섭 / 표본실의 청개구리 염상섭 / 만세전 현진건 / 할머니의 죽음 전영택 / 화수분 현진건 / 고향 최서해 / 홍염 1930 ~ 1939 김동인 / 광염 소나타 박태원 / 피로 박태원 /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박영준 / 모범경작생 김동인 / 광화사 주요섭 / 사랑 손님과 어머니 김유정 / 만무방 김동리 / 화랑의 후예 계용묵 / 백치 아다다 김동리 / 무녀도 김동리 / 바휘 이효석 / 산 이태준 / 복덕방 이태준 / 패강랭 채만식 / 태평천하 이무영 / 제 1 과 제 1 장 1940 ~ 1949 황순원 / 별 이태준 / 돌다리 채만식 / 논 이야기 채만식 / 허생전 황순원 / 목넘이 마을의 개 염상섭 / 두 파산 1950 ~ 1959 황순원 / 독짓는 늙은이 황순원 / 어둠 속에 찍힌 판화 오영수 / 갯마을 황순원 / 학 장요학 / 요한시집 이호철 / 탈향 김성한 / 바비도 이범선 / 학마을 사람들 선우휘 / 불꽃 박경리 / 불신시대 전광용 / 사수 이범선 / 오발탄 안수길 / 북간도 1960 ~ 1970 황순원 / 나무들 비탈에 서다 김동리 / 등신불 이호철 / 닳아지는 산들 김승옥 / 환상 수첩 박경리 / 김약국의 딸들 전상국 / 동행 김승옥 / 누이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김승옥 / 역사 김승옥 / 서울, 1964년 겨울 이청준 / 줄 김동리 / 까치 소리 김정한 / 모래톱이야기 이청준 / 병신과 머저리 서정인 / 강 김정한 / 수라도 1970 ~ 1979 박완서 / 나목 이문구 / 관촌수필 박완서 /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리 황석영 / 아우를 위하여 김원일 / 어둠의 혼 윤흥길 / 장마 이청준 / 건방진 신문팔이 조세희 / 뫼비우스의 띠 이청준 / 서편제 윤흥길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김원일 / 도요새에 관한 명상 오정희 / 중국인 거리 박완서 / 황혼 전상국 / 우리들의 날개 1980 ~ 1989 문순태 / 철쭉제 이문열 / 금시조 이문열 / 젊은 날의 초상 염상섭 /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이문열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양귀자 / 한계령 임철우 / 붉은 방 1990 ~ 박완서 /우황첨신환 이문구 / 유자소전 김소진 / 자전거 도둑 신경숙 / 외딴 방 신경숙 / 감자 먹는 사람들 최명희 / 혼불 박상률 / 봄바람 성석제 / 오렌지 맛 오렌지 박완서 / 그 여자네 집 연대벽 주요 작가01 한용운 [흑풍] 1934년 조선일보 02 강경애 [인간문제] 1934년 동아일보 03 허 준 [잔등] 1946년 대조 04 최명익 [장삼이사] 1941년 4월호 문장 05 조명희 [낙동강] 1927년 7월호 조선지광 06 김동리 [역마] 1948년 1월호 백민 07 황순원 [카인의 후예] 1953년 문예 08 오상원 [유예] 1955년 1월 한국일보 09 김성한 [오분간] 1955년 사상계 10 전광용 [꺼삐딴 리] 1962년 7월호 사상계 11 손창섭 [비 오는 날] 1953년 문예 12 하근찬 [수난 이대] 1957년 1월 한국일보 13 강신재 [젊은 느티나무] 1960년 1월호 사상계 14 김승옥 [무진기행] 1964년 10월호 사상계 15 이미륵 [압록강은 흐른다] 1946년 독일 파이퍼출판사01 최인훈 [광장] 1960년 새벽 02 박경리 [토지] 1969년 현대문학 03 박완서 [엄마의 말뚝] 1980년 11월호 문학사상 04 오정희 [동경] 1982년 현대문학 05 조정래 [태백산맥] 1983년 현대문학 06 이청준 [눈길] 1977년 문예중앙 07 조세희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1976년 겨울호 문학과 지성 08 전상국 [우상의 눈물] 1980년 봄호 세계의 문학 09 황석영 [삼포 가는 길] 1973년 9월호 신동아 10 최인호 [타인의 방] 1971년 봄호 문학과 지성 11 박범신 [들길] 1999년 창작과 비평 12 이외수 [고수] 1979년 뿌리깊은 나무 13 양귀자 [원미동 시인] 1986년 한국문학◆이 책의 특징 1. 친밀한 단행본 스타일이면서도 학습 길라잡이로도 손색이 없다. 2. 서울대교수이자 문학평론가가 엮은 만큼 작품의 선별력과 구성이 뛰어나다. 3. 오류와 실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전 작품의 초판본을 발굴하여 실었다. 4. 미리읽기, 학습자료, 관련자료 가이드를 충실히 했다. 5. 본문 각주를 풍부하게 실어 참고서 없이도 공부할 수 있다. 6. 다른 유사본에서 피하고 있는 필독장편을 대거 수록하였다. 7. 현존하는 주요작가들의 작품을 빼놓지 않고 실었다. 8. 전3권으로 독자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독소설은 모두 선정하였다. 9. 전3권의 작품을 연대기순으로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10. 서울대학교, 국어교사 연구모임, 서울교사협의회 등 신뢰할 만한 기관의 추천여부를 모든 작품에 표시하였다. ------------------------------------------------------------------------------------------------ 젊은날 좋은 문학작품은 평생 오랜 감동으로 남아 있기 마련이다. 제7차 교과과정은 문학교육의 변화를 이룩하기 위한 방향으로 개편되었다. 생활 속에서 문학을 탐구하게 함으로써 우리소설 읽기의 비중을 높여 준 것이다. 문학을 그냥 단순히 아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 시대와 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이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길러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논술시험도 이러한 데 초점을 맞추어 출제되고 있다. 인디북은 이런 시점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주는 역할을 충분히 해낼 만한 책을 기획, 출간하였다. "읽자읽자 우리소설"은 우선 학생들에게 각각의 작가들이 다루는 시대와 역사적 환경을 이해하면서 읽도록 배려하였다. 그리고 여러 차례의 논의와 검토를 거쳐 해야 할 공부가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꼭 읽어야 할 작가의 작품을 선별해 내었다. 우리나라 근대문학을 연 춘원 이광수의 첫 장편소설 [무정]에서부터 조정래의 대하역사소설[태백산맥]에 이르기까지의 대표적 장편소설과, 우리나라 사실주의 문학의 첫 작품인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에서부터 서민들의 삶을 독특하게 묘사한 양귀자의 [원미동 시인]에 이르기까지의 단편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들을 가려 뽑는 데는 현직 국어교사 여러분들이 모여 '서울대학교 선정 고교생 필독도서' 등을 비롯한 각종 필독도서 데이터를 근거로 작품을 선정했다. 또한 이들 작품마다 현행 수능시험과 논술시험 스타일을 반영하는 통합교과형 해설과 세밀한 각주를 붙였다. 이러한 모든 작업은 오랫동안 서울대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친 박동규 교수가 진행하였다. 박동규 교수는 여러 가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합격'의 기쁨을 안겨 주는 훌륭한 길잡이의 역할을 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이 책의 특징 1. 친밀한 단행본 스타일이면서도 학습 길라잡이로도 손색이 없다. 2. 서울대교수이자 문학평론가가 엮은 만큼 작품의 선별력과 구성이 뛰어나다. 3. 오류와 실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전 작품의 초판본을 발굴하여 실었다. 4. 미리읽기, 학습자료, 관련자료 가이드를 충실히 했다. 5. 본문 각주를 풍부하게 실어 참고서 없이도 공부할 수 있다. 6. 다른 유사본에서 피하고 있는 필독장편을 대거 수록하였다. 7. 현존하는 주요작가들의 작품을 빼놓지 않고 실었다. 8. 전3권으로 독자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독소설은 모두 선정하였다. 9. 전3권의 작품을 연대기순으로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10. 서울대학교, 국어교사 연구모임, 서울교사협의회 등 신뢰할 만한 기관의 추천여부를 모든 작품에 표시하였다. ------------------------------------------------------------------------------------------------ 젊은날 좋은 문학작품은 평생 오랜 감동으로 남아 있기 마련이다. 제7차 교과과정은 문학교육의 변화를 이룩하기 위한 방향으로 개편되었다. 생활 속에서 문학을 탐구하게 함으로써 우리소설 읽기의 비중을 높여 준 것이다. 문학을 그냥 단순히 아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 시대와 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이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길러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논술시험도 이러한 데 초점을 맞추어 출제되고 있다. 인디북은 이런 시점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주는 역할을 충분히 해낼 만한 책을 기획, 출간하였다. "읽자읽자 우리소설"은 우선 학생들에게 각각의 작가들이 다루는 시대와 역사적 환경을 이해하면서 읽도록 배려하였다. 그리고 여러 차례의 논의와 검토를 거쳐 해야 할 공부가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꼭 읽어야 할 작가의 작품을 선별해 내었다. 우리나라 근대문학을 연 춘원 이광수의 첫 장편소설 [무정]에서부터 조정래의 대하역사소설[태백산맥]에 이르기까지의 대표적 장편소설과, 우리나라 사실주의 문학의 첫 작품인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에서부터 서민들의 삶을 독특하게 묘사한 양귀자의 [원미동 시인]에 이르기까지의 단편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들을 가려 뽑는 데는 현직 국어교사 여러분들이 모여 '서울대학교 선정 고교생 필독도서' 등을 비롯한 각종 필독도서 데이터를 근거로 작품을 선정했다. 또한 이들 작품마다 현행 수능시험과 논술시험 스타일을 반영하는 통합교과형 해설과 세밀한 각주를 붙였다. 이러한 모든 작업은 오랫동안 서울대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친 박동규 교수가 진행하였다. 박동규 교수는 여러 가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합격'의 기쁨을 안겨 주는 훌륭한 길잡이의 역할을 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사랑은 나눌수록 희망입니다
연인(연인M&B) / RCY(청소년적십자) 서울본부 엮음 / 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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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연인M&B)
청소년 문학
RCY(청소년적십자) 서울본부 엮음
RCY(한국청소년적십자) 서울본부에서 RCY 창립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으로 가슴 따뜻한 글로벌 청소년을 위한 사랑과 봉사, 배려와 나눔을 구체적이며 실천 가능한 내용들로 엮은 청소년 자기 계발서이다. 가족 사랑, 이웃 사랑, 만민의 사랑, 인류 평화를 위한 사랑으로 확대되는 나눔이 특히 강조되고 있으며, 사랑과 봉사, 배려와 나눔을 통해 자아실현은 물론 글로벌 청소년이 되기 위한 성실한 삶의 자세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제1부 인도주의와 활동-앙리 뒤낭의 적십자운동과 인도주의 역사와 활동, 제2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한국의 전통적 리더십의 계승 발전과 실천, 제3부 인생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자기희생을 통한 진정한 봉사와 나눔, 제4부 설탕 같은, 소금 같은 사랑-사랑의 나눔을 통한 진정한 행복과 희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책 ‘영혼을 살찌우는 도서목록’을 부록으로 엮었다.이야기를 시작하며 세계로 퍼지는 희망의 함성 _ 04 희망 하나 ┃ 인도주의와 활동 앙리 뒤낭, 적십자운동의 창시자 _ 14 유년 시절\꿈 많은 사업가\운동가로의 변신 은둔의 삶\실현된 뒤낭의 꿈 적십자운동과 인도주의 _ 24 적십자운동의 출발\적십자운동의 기본 원칙 아름다운 개미들의 움직임\한국 적십자운동의 도입과 성장 적십자사의 특별한 임무 인도주의의 역사와 활동 _ 44 희망 둘 ┃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권한보다 의무에 더 큰 비중을 _ 56 영국의 경우\독일의 경우\프랑스의 경우 로마의 경우\미국의 경우 한국 리더십의 전통, 선비도 _ 63 한국의 대표 리더십, 조선의 선비\다양한 선비들의 모습 정약용의 위민 정신\청백리 정신 응답하라, 화랑도 정신! _ 78 화랑은 오늘날의 청소년 수련 단체의 지도자 야외 활동을 통해 정신 수양과 체력 단련에 주력 신라의 시대정신―세속오계 충신은 효자의 가문에서 _ 85 다이아몬드 이야기\어머니는 가정교육의 텃밭 사람답게 사는 일\맹자의 이야기 톨레랑스(관용) 정신의 필요 희망 셋 ┃ 인생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 희생 위에 피는 꽃 _ 100 역경을 넘어 희망을 향해\희생 위에 피는 꽃 사랑한다는 것은\희생과 사랑, 어머니를 생각한다 순박한 정신, 나라를 생각하다 _ 111 중생을 밝히는 등불\공자의 부활과 깨달음 순박한 정신, 나라를 생각한다 마음에서 부는 바람 _ 122 가정이란 아름다운 그림\인생은 새옹지마(塞翁之馬) 인생의 지혜로운 경륜\마음에서 부는 바람 기다림의 미학 _ 133 성실과 정직이란 이름으로\기다림의 미학 인생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웅비하는 큰 뜻, 호연지기 파출소 소장이 되고 싶은 꿈에서 희망 넷 ┃ 설탕 같은, 소금 같은 사랑 희망 소나무 _ 150 도전하는 사람만이 성공의 길이 열린다\열아홉 살의 날개 희망 소나무\초록이의 꿈 마음이 따뜻한 사람 _ 160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마음이 따뜻한 사람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노력 없이 성공은 없다 청춘은 도전의 무기이다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 _ 171 청소년 시절의 꿈을 이룬 반기문 사무총장 설탕 같은, 소금 같은 사랑\내 인생의 느낌표 ‘천사들의 학교’에 참여합시다\희망의 별을 찾아서 불굴의 의지로 살아가는 작은 여인 _ 184 불굴의 의지로 살아가는 작은 여인 희망 나눔 봉사자들이 사랑을 주고받는 날 이야기를 마치면서 나눔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_ 192 리더Leader는 리더Reader입니다 _ 194 영혼을 살찌우는 도서목록 _ 198나눔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가슴 따뜻한 글로벌 청소년을 위한, RCY(한국청소년적십자) 창립 60주년 특별기획 『사랑은 나눌수록 희망입니다』는 RCY(한국청소년적십자) 서울본부에서 RCY 창립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으로 가슴 따뜻한 글로벌 청소년을 위한 사랑과 봉사, 배려와 나눔을 구체적이며 실천 가능한 내용들로 엮은 청소년 자기 계발서입니다. 가족 사랑, 이웃 사랑, 만민의 사랑, 인류 평화를 위한 사랑으로 확대되는 나눔이 특히 강조되고 있으며, 사랑과 봉사, 배려와 나눔을 통해 자아실현은 물론 글로벌 청소년이 되기 위한 성실한 삶의 자세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1부 인도주의와 활동-앙리 뒤낭의 적십자운동과 인도주의 역사와 활동, 제2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한국의 전통적 리더십의 계승 발전과 실천, 제3부 인생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자기희생을 통한 진정한 봉사와 나눔, 제4부 설탕 같은, 소금 같은 사랑-사랑의 나눔을 통한 진정한 행복과 희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책 ‘영혼을 살찌우는 도서목록’을 부록으로 엮었습니다. 인도주의 정신을 가진 글로벌 차세대 리더를 위한 어린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청소년 실천 지침 신간입니다.사랑한다는 것은 조건 없이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상대방에게 아낌없이 주게 됩니다. 주고 나서 아까워하지 않는 것, 주고 나서 잊어버리는 것이 사랑입니다. 되돌려 받겠다는 생각과 의식을 떠나서 그저 주고 싶어서 주고, 주지 못해 안타까운 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그럴 때 주면 줄수록 기쁘고 풍성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구체화된 태도나 언행으로 성실한 삶이 될 수 있을까요? 첫째, ‘묵묵히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정성스런 삶’을 들 수 있습니다. 둘째, ‘죽더라도 거짓이 없는 진실된 삶’을 들 수 있습니다. 셋째, ‘이웃과 더불어 따뜻함을 나누며 살아가는 삶’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정성스럽고 참되며 거짓이 없는 성실한 삶이란 궁극적으로 서로 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청소년 여러분! 어릴 때부터 설탕 같은, 소금 같은 사랑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산다면, 바다 같은 넓은 마음, 천사 같이 녹아나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미래 생활은 밝아질 것입니다. 진실된 사랑은 오직 인간에게만 주는 신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가족 사랑, 이웃 사랑, 만민의 사랑, 세계 인류 평화를 위하여 마음속에 사랑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물리가 강해지려면
해나무 / 다케우치 아쓰시 지음, 허명구 옮김 / 20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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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무
청소년 과학,수학
다케우치 아쓰시 지음, 허명구 옮김
그림을 못 그려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악기를 연주할 수 없어도 좋은 음악을 즐길 수 있듯이, 미적분을 계산할 줄 몰라도, 어려운 기호들을 단번에 이해할 수 없다고 해도 물리를 포기하란 법은 없다고 이 책은 호언장담한다. 물리의 첫 단추인 역학의 원리를 차근차근 훑다보면 16,17세기에 갈릴레이와 뉴턴과 같은 뛰어난 과학자들이 쌓아올린 세계관을 쉽게 소화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한다. 물리 공포증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역학의 원리를 바로 설명하는 대신, 물리가 일본의 전통적인 짧은 시 하이쿠(俳句)와 유사한 점이 있다는 말로 운을 뗀다. 17글자만을 사용하여 자연을 보고 느낀 감상을 드러내는 하이쿠와 같이, 물리학은 겨우 한 줄 정도의 수식만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커다란 세계를 표현하는 학문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책은 뉴턴 역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중심으로 문장을 펼쳐나간다. 뉴턴 역학의 원리를 알게 되면 자동차의 운동이나 야구공의 움직임, 인공위성의 운행 등과 같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운동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뉴턴 역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를 설명하는 데 있어 양자역학의 원리에 그 자리를 내주었지만, 눈으로 충분히 감지할 수 있는 세계의 운동에 대해서는 지금도 유효하다. 한편 속도와 가속도의 개념과 관성의 법칙을 설명하기 위해 어느 날 보았던 야구 경기 시합의 이야기를 한다거나, 독자들에게 직접 야구공이 되어 그 운동을 논리적으로 상상하게끔 만들기도 한다. 또한 뉴턴 역학 제3법칙인 작용.반작용의 법칙을 이해시키기 위해 속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인용하며 역사 속 흥미로운 이야기로 어려운 수학 기호들의 압박을 잊게 한다.머리말 1. 노래의 세계 노래의 매력 / 너무도 유명한 바쇼의 시구 / 시와 물리의 공통점 / 수식은 이미지다 2. 타자의 코앞에서 가속되는 볼 어느 날 야구 경기 중계를 듣다가 / 공의 운동에 대해 생각해보자 /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영향력이 작은 것부터 지워간다 / 야구공은 왜 계속 날아가는가 / 야구공이 되어보자 / 관성의 법칙 / 옛날 철학자가 생각한 것 / 자연철학자의 오류를 종합해보면 / '관성의 법칙'에 이르기까지 3. F1-시속 300킬로미터의 세계 시속 300킬로미터의 의미 / 더 정확한 속도, 그것이 미분 / 가속과 감속 / 가속도와 미분의 관계 / 적분도 좀 건드려보자 / 등가속도운동의 예: 물체가 낙하하는 과정 / 투수가 던진 공은 몇 센티미터나 떨어질까? / 좀더 복잡한 운동의 거리는? /미적분의 발명자, 뉴턴과 라이프니츠 4. ‘힘’이 있는 사람 ‘힘’의 의미 / 가속도와 물리력의 관계 / 물리력과 질량의 관계 5.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함무라비 법전』 / 사람과 지구 사이의 작용ㆍ반작용 6. ‘일’을 잘하는 사람 물리학에서 말하는 ‘일’의 의미 / 물리적 일 / 다음은 에너지에 도전하자 / 야구공을 정지시키는 데 필요한 물리적 일 / 속도와 운동에너지의 차이 / 위치에너지 / 떨어지는 물체의 운동에너지 / 위치에너지=운동에너지 / 에너지보존법칙 / 운동에너지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하이브리드카 7. 충돌의 물리 ‘냉혹하다’고 말한 재판관 / 충돌을 지배하는 것=운동량보존법칙 / 자동차가 충돌하면 / 배트로 야구공을 쳐내는 경우 / 럭비나 축구에서 몸을 부딪칠 때 / 안전벨트 매는 법 / 사람과 차의 불행한 조우를 줄이려면 8. 코페르니쿠스 혁명 별의 움직임 /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 지동설은 천동설보다 훌륭했는가 9. 뉴턴의 사과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무엇을 발견했나? / 만유인력을 나타내는 식 / 그와 그녀 사이의 만유인력 10. 신의 조각 맞추기 퍼즐 갈릴레이는 신을 부정했는가? / 800만의 신들과 삼라만상 / 시계와 세계 11. 상관관계와 계량화 톱니바퀴와 톱니바퀴 / 상관관계와 그래프, 그리고 인과관계 / 모든 양을 숫자로 치환한다 / 가치의 계량화 12. 뉴턴 역학에서 현대 물리로 뉴턴 역학 / 운동방정식 / 산업혁명으로 / 산업혁명 이후의 발전 / 지식의 지평선 후기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태양과 달을 얻은 사르센바이
휴머니스트 / 신동흔 (지은이), 최아영 (그림)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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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청소년 인문,사회
신동흔 (지은이), 최아영 (그림)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세계 최초로 펴낸 청소년을 위한 세계설화 모음집이다. 구비문학 연구자로 이름 높은 신동흔 교수님이 세계 곳곳의 가치 있는 설화들을 가려뽑아 주제별로 각 권을 구성하고 청소년이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썼다. 저자는 이야기의 구술성을 살리기 위해 12명의 이야기꾼(스토리텔러) 캐릭터를 설정하고, 각 이야기의 성격에 맞는 스토리텔러를 내세워 생생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이야기꾼들이 모여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야기가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머리말 이야기꾼 프로필 stage 01. 이것이 사랑이다 작은 암말과 소년 (덴마크) 업둥이와 레나 (독일) 사르센바이의 사랑 (카자흐스탄) 강한 바람의 신부 (캐나다) 황우양과 막막 (한국)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stage 02. 사랑이라는 이름의 마법 미녀와 괴물 (알타이) 구렁덩덩신선비 (한국) 세상 끝의 우물 (영국) 막내 왕자의 개구리 신부 (우즈베키스탄) 들장미성의 잠자는 공주 (서유럽) 백설공주 (독일)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stage 03. 사랑, 슬퍼서 더 아련한 바위가 된 남녀 (중국 좡족) 강물이 된 딸 앙가라 (시베리아) 호수의 약혼녀 (프랑스) 폭포가 된 처녀 (북미) 사랑의 절벽 (괌) 나무가 된 원주민 여성 (칠레) 바나나 나무가 생겨난 유래 (필리핀) 바다의 눈, 모르스키에 오코 (폴란드) 만리장성을 무너뜨린 맹강녀 (중국) 마십의 슬픈 사랑 이야기 (한국) 두루미 아내 (일본) 히네모아의 연가 (뉴질랜드)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stage 04. 사랑이라는 도전, 그 끝에는 못 말리는 공주와 게 왕자 (이탈리아) 용감한 젊은이와 노마잘라 공주 (남아프리카) 사랑을 찾아 나선 프라스톤 왕자 (캄보디아) 왕이 된 새샙이 (한국) 동쪽 태양과 서쪽 달 너머 (노르웨이)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집중 탐구! 이야기의 비밀 코드 - 설화의 다양한 종류와 특성 신화와 전설, 민담 / 전설의 포인트, 증거물 / 민담의 세 유형 / 민담과 3의 법칙세계 최초, 청소년을 위한 주제별 세계명작설화 모음집 - 재미, 감동, 지혜 가득한 세상 곳곳 옛이야기를 담다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세계 최초로 펴낸 청소년을 위한 세계설화 모음집이다. 구비문학 연구자로 이름 높은 신동흔 교수님이 세계 곳곳의 가치 있는 설화들을 가려뽑아 주제별로 각 권을 구성하고 청소년이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썼다. 저자는 이야기의 구술성을 살리기 위해 12명의 이야기꾼(스토리텔러) 캐릭터를 설정하고, 각 이야기의 성격에 맞는 스토리텔러를 내세워 생생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이야기꾼들이 모여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야기가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12명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은, 파편화되고 개인화되어 가는 삶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이야기 문화’를 되살리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은 것이다. 또한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교육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거리도 실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스토리텔러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1권 《작은 거인 주먹이의 모험》의 주제는 ‘나’로, 넓고 거친 세상의 한 주인공으로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 남다른 무언가를 이루어낸 삶의 이야기를 모았다. 2권 《태양과 달을 얻은 사르센바이》의 주제는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이야기, 아름답고 빛나는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이야기, 슬프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등을 담았다. 3권 《신과 맞선 천방지축 마우이》의 주제는 ‘영웅’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삶을 개척해 나가는 특별한 영웅들이 펼치는 이야기, 남다른 재미와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이야기를 모았다. 4권 《저승사자를 이겨먹은 곤궁아주머니》의 주제는 ‘지혜’이다. 지혜의 본질과 힘을 보여주는 이야기, 창의적 생각과 파격과 반전이 살아 있는 이야기를 모았다. 이어서 이 시리즈의 책들을 10권까지 출간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의 책에는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모든 가치와 철학이 담겨 있어, 마치 인생의 나침반이라 할 만하다. 미성숙한 존재이며 자아를 형성해 나가야 할 청소년기에 이런 책을 읽는다는 건 자신의 앞날을 밝히는 일과 같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 하나하나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알아채고 그것들을 차곡차곡 머리와 가슴에 쌓아나가다 보면, 삶이 훨씬 더 단단해지고 충만해질 것이다. 설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인생 교과서 학교와 학원, 공부와 시험으로 꽉 들어찬 청소년의 삶. 그들은 무엇을 향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미래를 꿈꾸고 가꾸어야 할 시기에 너무 혹사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잠깐이라도 짬을 내어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자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지금껏 옛이야기는 주로 아동을 위한 읽을거리로 소비되었지만, 자아를 형성해 가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읽을거리가 바로 옛이야기다. 세계 곳곳에서 전해져 온 수많은 이야기 속에는 청소년들의 삶을 북돋고 인성을 돌보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보석 같은 내용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비문학 영역에서 이름 높은 신동흔 교수님과 의기투합하여 세계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세계설화 모음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세계 최초로 펴낸 청소년을 위한 세계설화 모음집이다. 구비문학 연구자로 이름 높은 신동흔 교수님이 세계 곳곳의 가치 있는 설화들을 가려뽑아 주제별로 각 권을 구성하고 청소년이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썼다. 설화는 오래된 이야기지만 낡은 이야기가 아니라, 파격적이고 역동적이며 진취적인 이야기다. 오랜 세월 동안 민중 속에서 살아남은 설화들은 ‘인생 교과서’라 할 만하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 인간관계를 새롭게 하는 이야기, 시련을 극복하고 거듭나는 이야기, 참다운 용기를 불어넣는 이야기, 불의한 세상과 맞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 참으로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지닌 설화 속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재미와 감동, 교훈이 저절로 머리와 몸에 스며든다. 그리고 상상력과 창의성, 논리적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쑥쑥 자라난다. 설화는 인생 교과서이자 나침반인 동시에 마음을 위한 최고의 양식이다. 그림 형제는 옛이야기를 “인류의 삶을 촉촉이 적시는 샘물”과 같다고 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설화, 이야기 문화를 되살리는 힘 설화는 신화, 전설, 민담을 아우르는 말이다. 설화 속에는 기쁨, 슬픔, 사랑, 미움, 두려움, 욕망 같은 자연적 감정은 물론이고 현실을 타개하려는 의지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 신비롭고 환상적인 체험 등 다채로운 서사가 담겨 있다. 이러한 설화는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모든 이야기의 원형 서사라 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판타지 장르도 그 화소와 서사 구조를 보면 설화와 맥이 닿아 있다. 웹툰과 웹소설,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등 현대 스토리텔링에서 설화적 요소가 갈수록 확대되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수천 년간 살아서 이어져 온 설화는 앞으로도 오래도록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이야기로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설화는 생생한 구술 언어로 만날 때 참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구술성을 살린 이야기책은 많지 않다.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세계 설화의 정수를 한데 모아서 역동적인 스토리텔링의 맛을 살렸다. 국내외 각종 설화 자료집을 두루 살피면서 완성도 높은 이야기들을 가려 뽑은 뒤, 이를 12명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꾼(스토리텔러)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살려냈다. 12명의 스토리텔러는 이야기 화자인 동시에 청중이다. 저자는 이야기의 구술성을 살리기 위해 각 이야기의 성격에 맞는 스토리텔러를 내세워 생생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이야기꾼들이 모여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야기가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12명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은, 파편화되고 개인화되어 가는 삶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이야기 문화’를 되살리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은 것이다. 또한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교육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거리도 실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상상력과 창의성,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스토리텔러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BTS, 윤동주를 만나다
휴머니스트 / 공규택 (지은이) / 2021.07.26
13,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문학
공규택 (지은이)
시대를 뛰어넘어, 청춘을 위로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윤동주의 시와 BTS의 노래들. 윤동주의 시와 BTS의 노래 각각 16편을 교차해 읽으며 이 둘이 공유하는 지점을 소개하고, 서로의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할 해석을 시도한다. 처한 시대는 달라도, 윤동주와 BTS는 20대 또래의 청년들이 마주하게 되는 고민과 고뇌를 담은 노래를 많이 창작했다. 이 노래들은 청년들에게 위안을 주기도 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도 하며, 때로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기도 한다. 윤동주의 시를 잘 모르거나 BTS의 노래를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시와 노래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윤동주의 시와 BTS의 노래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오늘을 사는 청춘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지 새삼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을 읽고 나면 윤동주의 다른 시를 찾아 읽게 될 것이고, BTS와 그들의 노래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머리말 이 책을 읽는 네 가지 경우의 수 1부 젊은 나이에 왜 그런 부끄러운 고백을 했던가 ● 내가 쓰고 있는 수많은 가면들,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Intro_Persona / 쉽게 씌어진 시 ● 별똥별은 나의 운명, 내가 가야 할 곳은 어디인가? Answer: Love Myself / 참회록 ● 자화상은 삶의 미로 속에서 나를 찾는 열쇠 Reflection / 자화상 ● 내가 피 흘리는 고통을 마다하지 않는 까닭은? ON / 십자가 2부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 밤은 별이 있어 아름답고, 별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다 소우주 / 별 헤는 밤 ● 작을수록 좋다, 사랑하게 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 흰 그림자 ● 참다운 행복을 찾기 위해 일탈과 반항이 있어야 한다 N.O / 만돌이 ● 엄마가 집에 돌아올 때까지, 하루 종일 엄마를 기다리다 MAMA / 햇빛·바람 3부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프로메테우스와 호빵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Anpanman / 간 ● 오랫동안 정들었던 곳을 등지고 과감히 떠나야만 하는 까닭은? 이사 / 또 다른 고향 ● 나만의 외로운 속삭임은 언젠가 바다에 이르러 폭탄처럼 터질지니 Whalien 52 / 산골물 ● 길 위에서 길을 잃거나, 잃은 것을 찾으러 길 위에 서거나 Lost / 길 4부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 어제와 내일의 낙원, 그리고 오늘의 낙원. 당신의 선택은? 낙원 / 사랑스런 추억 ● 눈꽃보다 봄꽃. 봄날을 기다리는 데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봄날 / 눈 오는 지도 ● 지나치게 믿고 바라면 마음속에 어떤 불편함이 생길까? FAKE LOVE / 거짓부리 ● 안개처럼 팬데믹에 갇힌 오늘, 손을 잡고 저 미래로 달아나자 Life Goes On / 흐르는 거리 맺음말 윤동주가 걸어가는 새로운 길, BTS가 맞이하는 새로운 날BTS라는 문화적 현상, 그 세계관을 형성하는 문학적 모티프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 100’ 1위, UN총회 연설, 그래미상 수상자 후보…. BTS를 수식하는 최초이자 최고의 표현들은 그 한계를 모르고 연일 갱신되고 있다. 이미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어버린 이들을 있게 한 것은 무엇일까. 이는 비단 화려하고 멋진 퍼포먼스나 잘생긴 외모 때문만은 아니다. 청춘들이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가운데 겪는 고통과 방황, 아직 찾지 못했거나 포기할 수 없는 꿈 등을 자기 고백적 음악에 진솔하게 녹여내었기 때문이다. 멤버들이 성숙해질수록 그들의 메시지는 세상의 편견과 온갖 사회적 불평등,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오해에 단단하게 맞선다. 그런 BTS의 세계관과 그들의 성과를 분석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문학적 모티프이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관을 구축한 정규 2집 앨범 《WINGS》, 어슐러 K. 르 귄의 소설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봄날>의 뮤직비디오. 그뿐만이 아니다. 앨범 《LOVE YOURSELF》은 생산적인 사랑을 위한 ‘인격(퍼스낼리티)’의 성장을 역설한 에리히 프롬의 저서 《사랑의 기술》을 모티프로 삼는다. 그리고 이 앨범들은 그 영감의 발상이 된 고전 작품들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려놓기에 이른다. BTS는 자신들을 부르는 수많은 수식어에 더해 ‘(청년들에게) 책 읽히는 아이돌’까지 획득하며 연일 역주행 팬덤 신화를 쓰고 있다. BTS와 윤동주가 뛰어넘은 청춘의 장면들 《BTS, 윤동주를 만나다》는 이렇듯 BTS의 음악을 해석하려는 여러 시도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 책은 윤동주의 시와 BTS의 노래를 교차해 읽으며 이 둘이 공유하는 지점을 소개하고, 서로의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할 해석을 시도한다. 처한 시대는 달라도 윤동주와 BTS는 20대 또래의 청년들이 마주하게 되는 고민과 고뇌를 노래에 담았다. 그 고민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성찰하게 만드는 까닭에 윤동주의 시와 BTS의 노래에는 그 어떤 단어보다도 1인칭인 ‘나’가 자주 등장한다. 둘의 노래에 ‘별’과 같은 천체들이 유독 많이 등장하는 것도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긴 인생의 길에서 막 출발점에 선 20대의 시기, 윤동주와 BTS는 삶의 큰 그림 속에서 자기 자신만을 위한 꿈은 버리고, 나를 있게 해준 고마운 존재를 위해 살기로 마음먹는다. 이들은 어둠 속에서 환하게 빛을 발하는 별처럼 현실을 뛰어넘는 희망을 노래하고 세월을 초월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위안을 준다. “나 무서워도 안 숙였어 / 나 두려워도 그냥 달렸어 / 나는 날 믿었기에 핍박 기로에도 / Going ma way 나다운 선택”(BTS, <A Brand New Day>)이라는 21세기 소년들의 선언에 윤동주가 “내를 건너서 숲으로 /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 나의 길 새로운 길”(윤동주, <새로운 길>)이라고 화답한 것처럼.
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
철수와영희 / 임옥희, 로리주희, 윤김지영, 오창익 (지은이), 인권연대 (기획) /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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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
청소년 인문,사회
임옥희, 로리주희, 윤김지영, 오창익 (지은이), 인권연대 (기획)
철수와 영희를 위한 사회 읽기 시리즈 7권. 여성 혐오의 원인과 여성들이 처한 현실, 페미니즘 운동의 의미와 역사, 남성과 군대의 관계 등을 주제로 한국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고,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넘어 모두가 건강하고 평등한 인권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1999년 창립되어 인권 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는 ‘인권연대’가 2020년 진행한 '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 강좌의 주요 강의와 질의응답을 엮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여성 혐오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여성 혐오 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찾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머리말 | 남성들이 먼저 봐야 할 책 1강. 성, 사랑 그리고 혐오 -임옥희(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평범한 사람들’의 혐오 폭력 사랑의 기원과 원초적 혐오 채워지지 않는 결핍-인간의 취약성 여성 혐오로 연대하는 20대 남성 현상 비체-‘제자리’를 벗어난 존재 사회문화적 현상으로서 여성 혐오 2강. 우리 시대 엄마의 사회학 -로리주희(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장) ‘아줌마’가 된다는 것 강남 엄마들은 불안하다 경쟁 시스템과 여성의 몸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엄마의 역할 우리는 우리 자신이 되어야 한다 젠더 감수성을 기르자 3강. 지금, 여기의 여성 운동 -윤김지영(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교수)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일상의 폭력을 포착하다 혐오에 대항하는 존재론적 폭력 페미니즘의 시간성 ‘헬페미’-페미니스트 다중의 등장 “가장 사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인 것이다” 호명받은 존재에서 호출하는 존재로 페미니스트 다중이 쓰는 새로운 역사 4강. 국가, 군대 그리고 남성 -오창익(인권연대 사무국장) 개인과 국가 군인들만의 세상, 1961년 체제 병사들은 볼모인가 생각 없음을 강요하는 군대 남성 자살률에 담긴 의미 다시, 교육만이 희망이다페미니즘으로 바라본 인권 이야기 이 책은 여성 혐오의 원인과 여성들이 처한 현실, 페미니즘 운동의 의미와 역사, 남성과 군대의 관계 등을 주제로 한국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고,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넘어 모두가 건강하고 평등한 인권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들은 한국 사회의 여성 혐오는 남성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 직업, 종교, 시민권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조직적으로 여성을 무시하고 혐오하는 가부장적인 문화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여성 혐오가 ‘악마화’된 특정 집단 남성들이 주도하는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페미니즘 운동은 우리 일상에서 여성에 대한 다양한 폭력과 폭력적 상황을 포착하고, 드러내는 방식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 가족 안에서 여성에게 요구된 역할, 즉 엄마로서, 딸로서, 아내로서 요구받아 온 덕목을 의심하지 않고 살아왔던 평온한 가족의 서사에 질문을 던진다. 한국 사회의 가부장제적 행태와 성폭력을 폭력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가부장적 사회의 무능과 무지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한편 남성 중심의 세상은 남성에게도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남성 본위의 가부장 사회는 일차적으로 여성을 공격하지만, 마침내 남성 자신도 겨냥하기에 남성 우월주의 문화와 이상한 군대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여성 혐오를 비롯한 모든 혐오는 결국 사회적 약자를 겨냥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가 누구든 특정한 사회 구성원을 열등한 존재로 취급하고 혐오하는 사회에서는 누구도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1999년 창립되어 인권 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는 ‘인권연대’가 2020년 진행한 '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 강좌의 주요 강의와 질의응답을 엮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여성 혐오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여성 혐오 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찾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여성 혐오는 ‘악마’가 된 남성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 직업, 종교, 시민권 등 사회구조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조직적으로 여성을 무시하고 혐오하는 문화에서 비롯됩니다. 모든 혐오는 사회적 약자를 향합니다. 만약 여성이 이 사회의 지배 세력이었더라면 혐오의 대상이 되지 않았겠지요. 성 소수자, 장애인, 이주민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사회의 구성원을 열등한 존재로 취급하고 혐오하는 사회에서는 누구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여성’은 관리의 대상이었다는 거예요. 국가가 나서서 여성의 역할을 규정하고 기획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엄마의 역할’인 현명한 아내로 살기, 아이를 잘 교육시키고 양육시켜서 ‘사회의 일꾼’으로 만들기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런 강요된 역할에 순응할 수는 없는 일이죠.
수상한 연애담
행복한나무 / 애란(김애란) (지은이) /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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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애란(김애란) (지은이)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장통을 직관적으로 그린 이야기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청소년기는 누구나 통과해야 할 터널 같은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이화와 우연은 조금 특별한 터널을 지나게 되고, 자칫 무겁고 불편할 수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작가는 가벼운 터치로 그리고 있다. 열여덟 살 여고생 이화는 보통 사람들과 다를지도 모르는 자신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밀어내면서 나름대로 자신의 진정성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잘생긴 여학생 우연과 친하게 되고, 우연을 통해 가족과 다른 친구들에게서 얻지 못하는 자기 긍정과 평화를 얻게 되면서 특별한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데….핸드폰 케이스가 문제다 잘생긴 여학생 조우연 주짓수 보라 띠 첫 키스와 포스트잇 어떻게 해야 오롯이?‘나’일 수 있을까? 준영에게 내 핸드폰은 회색빛이다 남자가 쩨쩨하긴 사랑은 자유야, 나비 같은 거라고 열여덟 살의 비밀 마스크 쓰고 커밍아웃? 이게 다 성이화, 너 때문이야 스위트 포테이토, 오카리나 우연이 사라졌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뜨개질 열아홉 살 성이화 안녕, 나의 첫사랑‘나는 내 존재로 나다’라고 외치는 청소년들의 성장통 이야기! 『수상한 연애담』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장통을 직관적으로 그린 이야기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청소년기는 누구나 통과해야 할 터널 같은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이화와 우연은 조금 특별한 터널을 지나게 되고, 자칫 무겁고 불편할 수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작가는 가벼운 터치로 그리고 있다. 열여덟 살 여고생 이화는 보통 사람들과 다를지도 모르는 자신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밀어내면서 나름대로 자신의 진정성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잘생긴 여학생 우연과 친하게 되고, 우연을 통해 가족과 다른 친구들에게서 얻지 못하는 자기 긍정과 평화를 얻게 되면서 특별한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화를 둘러싼 주변 인물인 채은과 민철을 통해 스케치하듯 보여주는 열여덟 사춘기의 풋풋한 사랑과 아픈 이별은 어쩌면 이화의 사랑과 이별을 시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여기에 사랑과 동경을 향해 화살처럼 날아가는 준영의 모습은 어딘가 조금 불편하게 보이지만, 이 역시 이 소설 속의 인물들이 하나같이 외치는, 어쩌면 외치고 싶어 하는 “나는 내 존재로 나다.”(I am who I am)라는 외침으로 들린다. 그래서 이 소설을 읽고 난 독자라면 저 외침에, “너는 네 존재로 너다.”(You are who you are)라고 말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 자, 우리 아이들이 겪는 성장통은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 소설 속으로 들어가 보자. 청소년 나름의 연애를 유별나지 않게 그린 소설 소설 [수상한 연애담] 속 인물들은 자신의 감정, 이를테면 누군가에 대한 사랑과 미움 등의 감정의 정도를 단계별로 측정해주는 스마트폰을 갖고 다닌다(물론 이것은 소설을 위한 장치이지 현재 그런 기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미리 알린다). 주인공 이화는 이 사랑값을 매겨주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알아채기도 하고, 사랑값이 나타내는 자신의 감정을 부인하기도 하면서 위태위태한 사춘기의 강을 건너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자신의 감정 상태를 잘 알지 못하는, 어쩌면 너무도 잘 알면서도 외면한 채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문명이 가져다주는 축복일 수도, 재앙일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랑값이 소설 전체를 끌어가는 주요한 장치로 사용되지만, 작가는 사랑값이 가리키는 연애 감정을 질척거리지 않고 가볍게 다룸으로써 청소년 나름의 연애가 유별나지 않은, 그냥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가볍게 일러준다. 누구나 성장통을 겪고 스스로 이겨냄으로써 성장한다고. 그래서 소설은 주인공 이화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도, 이화를 짝사랑하는 준영과 벌이는 밀당도, 이화와 우연의 관계도 마무리가 없다. 이 모든 일에 가닥도 없고 끝도 없다. 작가는 이렇게 소설의 결말을 열어둠으로써 빛나는 사랑을 시작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것이 어떤 색깔일지라도. 여학생들 여럿 설레게 했을 법한 꽃미남. 우연이 바로 그런 꽃미남으로 보인다. 우연이 전학 왔을 때, 우연을 처음 보는 순간 나는 웬 꽃미남이 왔네, 했다. 우연은 지금처럼 그때도 교복 치마가 아닌 교복 바지를 입고 있었다. 구경 오는 여학생들 때문에 한동안 시끄럽겠군, 생각했던 것도 같다. “부처님, 혹시 게이였나?”되바라진 말에 불온한 상상력까지. 부처님이 게이라니. 불자들이 들었다면 노발대발할 소리다. 부처님이 들었다면? 그저 대자대비한 미소를 지을 테지. 그렇지만 나는 부처님이 아니라서 이 어림없는 소리에 기가 턱 막힐 뿐이다
EBS 완벽분석 전국연합학력평가 고2 생명과학 (2024년)
한국영재개발원 / 한국영재개발원 편집부 (지은이) / 2024.04.17
9,000
한국영재개발원
학습참고서
한국영재개발원 편집부 (지은이)
나루터 마을
세계문예 / 김용재 지음, 김승연 그림 /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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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예
청소년 문학
김용재 지음, 김승연 그림
1. 강둑 쌓기 2. 나루터 3. 해방의 기쁨 4. 야학당 5. 추억의 나룻배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
생각과느낌 / 오준호 (지은이)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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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느낌
청소년 인문,사회
오준호 (지은이)
이름앤솔러지 1권. 평등은 흔히 언급되지만, 대한민국 청소년 도서 중 ‘평등’을 독자적으로 다룬 책은 없다시피 하다. 20여 년을 평등과 청소년의 곁에 있던 저자 오준호는 불행 배틀을 벌이는 ‘공정세대’에게 평등이라는 코드로 사회를 리부트하는 방식을 이야기한다. 각주로 QR코드를 삽입하여, 종이책 단권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매체가 담은 지식과 정보를 풍성히 접할 수 있다. 독자들이 ‘평등’에 관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이해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더해, 책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 재미에 눈뜰 수 있도록 할 것이다.1 불행 배틀 시대, 평등의 의미를 묻다 006 2 평등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을까? 024 3 평등한 시민들, 공정한 분배를 말하다 058 4 공정한 사회를 어떻게 만들까? 078 5 능력주의는 공정한가? 108 6 한 걸음 더,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146 [에필로그] 학교 운동장에 관한 평등하고 공정한 합의 178 참고한 책 183 청소년 논픽션 시리즈인 ‘이름앤솔로지’의 첫 번째 권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이 출간되었습니다.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은 내용은 물론, 형식, 디자인에서 모두 기존 도서들과 확연히 차별되는 지점에 이른 도서입니다. 새로운 내용의 이름 평등은 흔히 언급되지만, 대한민국 청소년 도서 중 ‘평등’을 독자적으로 다룬 책은 없다시피 합니다. 20여 년을 평등과 청소년의 곁에 있던 저자 오준호는 불행 배틀을 벌이는 ‘공정세대’에게 평등이라는 코드로 사회를 리부트하는 방식을 이야기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이름 따뜻하게 독자의 품에 안기는 패브릭 커버 북입니다. 부드러운 촉감의 천에 하얀 박을 입혔습니다. 손끝으로 오톨도톨 만져지는 활자의 재미가 있고, 서로 다른 방향의 사선들이 조화를 이루는 헤링본 무늬는 평등을 떠올리게 합니다. 디지털 콘텐츠가 압도하는 시대에 책이 가진 물성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형식의 이름 기존 도서의 주석은 한정된 지면 내에, 텍스트로 서술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본 시리즈는 각주로 QR코드를 삽입하였습니다. 독자들은 종이책 단권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매체가 담은 지식과 정보를 풍성히 접할 수 있습니다.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은 독자들이 ‘평등’에 관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이해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더해, 책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 재미에 눈뜰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작가 아나톨 프랑스의 말로 화두를 던집니다. “법은 공평하게도 부자든 가난한 자든 다리 밑에서 자는 것을 똑같이 처벌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공정해 보이는 제도이지만, 부자가 다리 밑에서 잘 일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누구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것인지는 쉽게 판단이 섭니다. 이처럼 사회는 모두에게 평등하고 동등한 기회를 주는 것처럼 모습을 치장하지만 한 꺼풀 벗기면 가진 자, 특권을 가진 이의 손때가 많이 묻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평등한 사회를 이룰까요? 해답 전에 2,500년 전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헤아려 이해하려는 태도 『논어』 「위령공」편 중 일부입니다. “공자의 제자 자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제가 평생 실천해야 하는 것을 한 단어로 가르쳐 주신다면, 그 말은 무엇입니까?’ 공자가 대답했다. ‘그것은 헤아릴 서恕다.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이라면 남에게도 하지 마라己所不欲 勿施於人(기소불욕 물시어인).’.” _p.21 ‘서恕’란 마음心으로 같아지는如 것으로 ‘헤아려 이해하다.’라는 뜻입니다. 사회의 가치 있는 것들을 구성원들 사이에서 나눌 때, ‘내가 저 사람 입장이라면 지금 내가 하려는 이 선택을 흔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누구의 입장에서든 받아들일 수 있다.’라는 답을 얻을 때 그 행동을 하라는 것이지요. 이 태도는 2,500년 후 평등과 정의에 관한 걸출한 저작에서 다시 반복됩니다. 바로 존 롤스의 『정의론』에 나오는 ‘무지의 베일’입니다. 모든 사람이 ‘무지의 베일’을 쓰고, 즉 모두가 자신의 지위, 천부적 능력, 외모, 거주 지역 등 본인과 관련된 정보가 차단된 캄캄한 어둠 상황에서 모여 분배 원칙을 정한다면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게 유불리가 없는 원칙을 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정하는 원칙은 ‘먼저 모두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평등하게 제공하고, 그 사회에서 모두의 처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불평등이 있다면 받아들인다.’일 것입니다. 모두가 평등하되, 타인들의 처지를 향상시키는 사람에게는 보상을 더 준다는 뜻이지요. 능력주의 위의 원칙에 따라 모두의 처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사람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고, 그 능력에 비례해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이는 모두가 받아들일 만한 것이고 우리 사회는 능력주의가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능력주의는 여러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정리하자면, 재능 있고 노력하면 그만큼 보상받고 출세할 수 있다는 믿음인 동시에, 지위나 직업은 능력을 갖춘 사람들 사이에 공정한 경쟁을 통해 분배되어야 한다는 분배 원칙을 말합니다. 그런데 능력주의에는 한 가지 전제가 있습니다. ‘개인의 성취는 그의 능력에서 비롯된 정직한 결과’여야 한다는 겁니다. 과연 우리 사회에서 이 전제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을까요? 기회의 평등이 실현되기는커녕 부모의 부나 계층,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모든 기회가 차별적으로 주어지면서 결국 직업과 소득의 격차로 이어지고 있지 않던가요? 능력주의가 본연의 의미를 되찾으려면 ‘능력적 요인’보다 ‘비능력적 요인’이 개인의 성취에 영향을 끼치는 걸 막아야 합니다. ‘비능력적 요인’이란 경쟁을 방해하는 반칙과 부정, 사회에 명시적 또는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차별, 각자의 출신 환경, 어찌할 수 없는 불운과 사회적 변화 등등을 말합니다. 개인의 능력 발휘를 가로막는 유리 천장, 인종 차별 등 각종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금지법’ 제정(물론 사회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출신 환경에 상관없이 충분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절차적 공정성을 강화하는 교육 제도의 개선, 자동화 시스템의 정착으로 줄어드는 일거리를 대비한 복지 제도의 확충 등이 능력주의가 바로 설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그래야만 사회적 성공을 이룬 사람도 “나는 내 능력과 노력으로 성공했다.”라고 떳떳이 말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참여의 평등 경쟁 과정에서 반칙을 금지하고 복지 제도를 확대한다면 우리는 공정한 기회균등에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그만하면 충분히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는 것일까요? 기회균등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우리의 삶이 마치 경쟁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출발선의 평등이 자꾸 강조되면, 사회가 내게 “이렇게 공정한 경쟁을 위한 조건을 마련해 줬으니, 한번 죽기 살기로 뛰어 봐!”라고 하는 느낌입니다. 출발선의 기회균등만을 강조하면 결국 인간은 무한 경쟁의 희생자가 되어 모두 패배자가 될 뿐입니다. 인간은 경쟁에서 이기든 지든 그 자체로 가치 있고 존엄한 존재입니다. 균등한 기회는 ‘삶의 모든 구간에 걸쳐’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삶의 기회균등은 경쟁의 승자를 뽑는 것보다 사회적 약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데 더 관심을 두는 가치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시민들을 위해 보건 위생 정책이나 공교육 정책 등이 모두 필요하나, 특히 사회의 주요 문제를 함께 논의할 ‘공동 결정권’이 중요합니다. 사회 불평등의 원인에는 위계질서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이를테면 회사에서 경영자와 주주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모든 결정을 하면 그곳의 노동자들이 해고나 산업 재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죠. 당장 청소년 독자들도 투표권이 없어서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교육 정책의 결정에 개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 사회, 국가 전반에서 공동 결정권의 확대가 삶의 기회균등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이 ‘같이 참여하여 같이 결정할 권리’를 ‘참여의 평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걸음 더 평등과 정의로 참여의 평등이 이루어진 사회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일 겁니다. 현재의 사회는 소수에게 사회의 주요 자원이 너무 많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토지의 경우, 지난 50년간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6,700조 원 상승했는데, 상승한 가치의 46%를 상위 1%가 가져갔습니다. 헤아려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지거나, 무지의 베일을 쓴 사람들이 이런 현상을 옳다고 할까요? 토지, 천연자원, 물, 햇빛 등은 누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애초에 인간에게 그냥 주어진 것입니다. 즉 자연이 준 선물이고 사회의 공동 자산인 것입니다. 공동 자산에서 나온 수익에 대해 사회 구성원들은 몫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새로운 수익을 발생시킨 사람의 기여를 따로 보상하더라도 말이지요. 너무 꿈 같은 이야기라고요? 사회의 공동 자산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에게는 그게 당연한 겁니다. 미국 알래스카주 주민들은 매년 알래스카 주민 배당금을 받습니다. 주 정부가 석유 채굴권을 기업에 임대하고 그 수익의 일부를 주민에게 배분하는 것이지요. 한국 언론사 기자가 알래스카에 가서, 왜 이 돈을 주는 거냐고 주민들에게 묻자 한 꼬마가 씩씩하게 답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땅과 땅 밑의 것은 주민 모두의 것이니까요!” 알래스카 주민 배당금은 일종의 ‘기본 소득’입니다. 기본 소득은 사회의 공동 자산에서 생겨난 이익을 사회 구성원들이 나누자는 것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권리’입니다. 지금 여러 나라에서 기본 소득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빈곤과 불평등을 줄이는 방안이 될 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핀란드, 인도 등에 기본 소득 실험을 했거나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성남시에서는 ‘청년배당’을 지급하고 있고,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2019년부터 ‘아동수당’을 만 7세 이하 아동 전체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은 일부에게 제공되고 액수도 적습니다. 새로운 분배의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분배의 순서를 완전히 바꾸는 상상입니다. 지금까지 분배 정의에 관한 통념은 ‘먼저 능력에 따라 소득을 분배하고 꼭 필요한 사람에게 추가 소득을 준다’는 것이었죠. 그러나 이제 이 순서를 ‘먼저 기본 소득으로 삶을 보장하고 더 일한다면 추가 소득을 올리게 한다’로 바꿔 보자는 겁니다. 이것은 “평등한 시민들 사이의 정의로운 분배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의 답을 상상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밀고 나간 사회입니다. 이 사회 체제는 평생에 걸쳐 삶의 기본 조건을 보장함으로써 더 이상 운의 불평등을 감내할 필요가 없도록, 인간의 존엄한 삶이 운의 손아귀에 흔들리지 않도록 만듭니다. 경쟁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므로, 사람들은 각자 가치 있게 여기는 새로운 목표를 찾아 자유롭게 살아갈 겁니다. 지금 무엇을 할까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자고 하는데, 당장 청소년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사회 구조가 불평등하고 불공정하다고 느끼지만, 그 구조가 워낙 크고 단단해 보여서 손대기가 만만하지 않지요. (이는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주변의 작은 문제들부터 ‘평등하고 정의로운 규칙’을 합의해 나가려는 노력을 하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한정된 학교 운동장에 축구, 피구, 달리기 연습을 하려는 아이들은 어떻게 운동장이라는 자원을 분배해야 할까요? 이 책에서는 하나의 제안을 써 두었지만 그것이 정말 최선의 분배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여건에 따라 합의는 달라질 수 있고 정의로운 분배에는 단 하나의 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평등한 시민들이 공정한 절차에 따라 합의하는 것이 공정한 규칙이라는 겁니다. 이름앤솔러지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은 생각과느낌이 새롭게 선보이는 청소년 논픽션 시리즈 ‘이름앤솔러지’의 첫 번째 권입니다. 이름앤솔러지의 ‘이름’은 명칭, 그리고 ‘이르다’의 명사형을 중의적으로 뜻합니다. 인간의 삶을 규정하는 주요 개념들을 톺아가며 청소년들이 진정한 자아에 이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향후 신, 노동, 과학 등의 권들이 이어질 예정입니다.어느 대학에서 휠체어를 타는 지체 장애 학생이 겪은 일입니다. 다들 죽을힘으로 경쟁하는 사회에선 남들보다 나은 성과를 내기가 힘듭니다. 어지간한 성과를 가지고는 어디 내밀 수도 없습니다. 성과를 내야 경쟁에서 앞서는데 서로의 성과가 변별력이 없다면 무엇으로 자기를 드러낼까요? 자기가 남들보다 더 불리한 조건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주장해야 합니다. 남들보다 등짐 하나를 더 졌다고, 자기가 뛰는 트랙은 남들에 비해 훨씬 더 울퉁불퉁하고 질척댄다고 말해야 하죠. 그래야 남들과 비슷한 성과를 내더라도 자기가 더 능력 있고 더 노력했다고 할 수 있겠죠. 내가 얼마나 힘든가, 내가 얼마나 어려운 여건에 있는가가 새로운 경쟁 종목이 됩니다. 이른바 ‘불행 배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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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창비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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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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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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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돌을 찾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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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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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을 응원해, 권투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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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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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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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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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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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미래엔아이세움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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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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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4 : 화학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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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형제의 모험 (1973 초판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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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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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4 :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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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직업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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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돌이네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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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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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당 산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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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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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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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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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와인드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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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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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공부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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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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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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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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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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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길
비아북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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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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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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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에일리언즈 10 (트리플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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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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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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줬으면 그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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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의 I LOVE YOU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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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29 트리플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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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브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