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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 문화 인류학
비룡소 / 김찬호 지음, 이강훈 그림 /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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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청소년 인문,사회
김찬호 지음, 이강훈 그림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공 학문을 소개하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주니어 대학」시리즈.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여러 학문들의 흥미로운 진면모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이다. 주요 주제를 통해 학문의 핵심을 전달하며 새로운 지식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을 위해 학문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2권에서는 인간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비교해 세상을 이해하는 문화 인류학에 대해서 알아본다. 오늘날 우리에게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은 세계 시민이 갖춰야 할 소양이며, 문화 인류학이란 서로 다른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학문임을 먼저 알려 준다. 언어와 직립 보행을 통해 형성된 문명과 그로 인해 달라진 인간과 자연의 관계 등 인류의 문화가 발전해 온 양상을 살펴본다. 인류의 다양한 문화를 구조적으로 파악한 레비스트로스와 문화를 패턴으로 이해한 루스 베네딕트를 만나 본다. 마지막으로 문화 인류학이 자동차 디자인에도 필요한 이유, 아마존 원시 부족을 연구하는 것이 문화 인류학일까? 등 문화 인류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 들어가는 글 1부 문화 인류학 기행 01 문화의 수수께끼, 어떻게 풀까?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 그 어려움/ 견주어 보기 그리고 아울러 보기/ 현지 조사, 깊고 자세하게 들여다보기 02 인간은 왜 이렇게 다양한가? 수줍어하는 성격은 유전자 탓?/ 사람의 두뇌, 커다랗지만 텅 빈 괄호/ 문화는 마음과 행동의 프로그램 03 손재주와 말솜씨의 비결은? 불,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바꿔 놓은 힘/ 직립, 엄지 그리고 돌도끼/ 언어는 세상을 담아내는 그릇 04 자연과 문화의 경계는 어디인가? 농사는 벤처 사업이었다/ 사람이 스스로를 길들이는 질서/ 깨끗함과 더러움의 경계 05 삶은 즐거울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협동은 위대한 능력이다/ 문화, 삶을 함께 빚어내는 놀이 2부 문화 인류학의 거장들 01 레비스트로스 : 원시인은 우리와 정말로 다른가? 벽화 구경에서 아마존 탐사까지/ 구조주의, 요소들 사이의 관계 찾기/ 사라지는 부족 사회에 대한 슬픔 02 루스 베네딕트 : 국민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문화가 빚어내는 개인의 성격/ 외국어 발음이 어려운 이유/ 일본인의 두 얼굴을 보는 안경 3부 문화 인류학, 뭐가 궁금한가요? 01 문화 인류학이 뭔가요? 02 문화 인류학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03 지금도 문화 인류학자들은 현지 조사를 하러 아마존 같은 오지로 많이 들어가나요? 04 문화 인류학을 공부하려면 어떤 능력이나 자질이 있어야 하나요? 05 문화 인류학자가 자동차 디자인에도 참여한다고요? 06 마케팅에서도 문화 인류학이 필요하다고요? 07 식인 풍습을 가진 부족이 실제로 있나요? 08 현대인에게 비만이 많은 까닭은 무엇인가요? 09 결혼 제도는 변할까요? 10 사람들 사이의 대립과 다툼은 왜 끊이지 않을까요? “전공은 무엇을 선택하지?”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을 재미나게 소개하는 새로운 청소년 인문 교양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공 학문을 소개하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주니어 대학」시리즈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문의 핵심 주제를 흥미로운 사례로써 소개하여 배움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번에 출간된 『남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 심리학』,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 문화 인류학』,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다고? - 신문 방송학』, 세 권을 시작으로 이후 건축학, 약학, 경제학, 생명과학, 디자인학 등 지식과 교양의 근간이 되는 인문학과 과학, 예술 등 주요 학문을 두루 소개할 예정이다. ‘심리학을 알면 남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대학 전공과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 「주니어 대학」은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여러 학문들의 흥미로운 진면모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이다. 일반적인 개론서가 학문의 기원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를 통해 복잡한 이론의 발전상을 제시하는 것과 달리 주요 주제를 통해 학문의 핵심을 전달한다. 새로운 지식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을 위해 학문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적 탐구심이 왕성해지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학문을 직접 만나 보고, 스스로 자신이 알고자 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도록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는 책이다. 본문은 각각의 학문에 대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을 전문가가 직접 나서서 명쾌하게 설명하고 앎을 향한 의욕을 북돋워 줄 수 있게 구성됐다. 3부로 이루어진 각 권은 1부에서 학문이 추구하는 앎의 지향점과 중요하게 탐구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2부에서는 대표적인 학자나 전문가들을 소개해 학문을 펼치는 활약상을 재미있는 인물 이야기로 제시하며, 3부는 10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학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 이번에 처음 출간된 세 권 중 1권 『남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는 대중에게 관심이 높은 심리학을 주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타인을 이해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또한 2권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는 문화 인류학을 주제로 인간의 삶과 문화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 주며, 3권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다고?』는 신문 방송학을 주제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매스 미디어와 언론의 속성을 이해할 수 있게 이끈다. ◎시리즈 특징 인문학적 호기심과 지적 탐구심을 북돋워 주는 구성 「주니어 대학」 시리즈의 각 권은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심리학, 문화 인류학, 신문 방송학의 핵심 주제를 다양한 실험과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역사적인 실험이나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 포착해 낸 진리 또는 놀라운 사실들이 지적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서술된 글이 독자들을 배움의 세계로 이끈다. 2부에서는 대표적인 학자나 전문가의 삶과 그들이 이룬 학문적 업적을 소개한다. 심리학을 대표하는 프로이드와 스키너, 문화 인류학의 대가 레비스트로스와 루스 베네딕트 같은 학자들과 신문 방송학의 카를 폰 오시에츠키, 오리아나 팔라치 같은 언론인 등 배움을 사회에서 실천하고 더욱더 발전시킨 인생 선배로서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3부는 10가지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각 학문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풀어 주며, 학문에 대한 선입견이나 오해를 바로잡고 본 모습을 보여 준다. 전문가에게 미리 듣는 대학 전공 학문 이야기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각 학문을 전공한 전문가들이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춰 자신들의 전문 분야를 쉽고 친절하게 알려 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청소년들과 부모님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학문들이 실제로 어떤 내용의 지식을 다루는지 시원하게 보여 준다. 청소년들은 「주니어 대학」 시리즈를 통해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낯선 분야를 새롭게 만나 교양을 넓힐 수 있다.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분야 학문의 정수를 맛보고 알아보는 것은 자신이 가장 배우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과정이 된다. 나아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인문학적 사고를 키워 주는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단순히 낱낱의 학문을 소개하고 핵심 내용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각 분야 학문의 주요 이슈를 차근차근 살피다 보면 모든 학문이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발전해 온 것임을 깨닫게 된다. 사고력을 키워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은 다채로운 세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지식을 쌓아 전문가의 길로 도약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2권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 문화 인류학 인간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비교해 세상을 이해하는 문화 인류학에 대해서 알아본다. 오늘날 우리에게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은 세계 시민이 갖춰야 할 소양이며, 문화 인류학이란 서로 다른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학문임을 먼저 알려 준다. 언어와 직립 보행을 통해 형성된 문명과 그로 인해 달라진 인간과 자연의 관계 등 인류의 문화가 발전해 온 양상을 살펴본다. 인류의 다양한 문화를 구조적으로 파악한 레비스트로스와 문화를 패턴으로 이해한 루스 베네딕트를 만나 본다. 마지막으로 문화 인류학이 자동차 디자인에도 필요한 이유, 아마존 원시 부족을 연구하는 것이 문화 인류학일까? 등 문화 인류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
블레이드 2
놀(다산북스) / 팀 보울러 지음, 신선해 옮김 /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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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산북스)
청소년 문학
팀 보울러 지음, 신선해 옮김
<리버보이> 작가 팀 보울러의 지독하게 아름답고 위험한 성장소설.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한 소년의 투쟁을 속도감 있게 그려낸 소설이다. 어두웠던 과거를 묻고 스스로 숨어버린 소년 '블레이드'가, 다시금 과거의 사건을 마주 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1인칭 시점의 독특한 구성으로 보여준다. 팀 보울러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그동안 자신이 고수해온 판타지를 버리고 리얼리티를 선택했다. "영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범죄, 특히 칼을 사용한 폭력사건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집필을 시작했다. 십대들은 폭력을 막연하게 또래의 동경을 얻을 수 있는 도구나 용기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 폭력은 그것을 휘두르는 사람에게 가장 큰 고통을 몰고 온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싶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태어나자마자 남의 집 앞에 버려졌던 블레이드는, 그 집에서 학대를 겪게 된다. 결국 그는 여덟 살 때 집에 불을 지르고 도망가고 그 일로 경찰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치르게 된다. 그 후 갈 곳 없는 소년들을 모아서 조직의 일원으로 키우는 자에게 발견된 그는 그 속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로 자라나게 된다. 하지만 열두 살 때 일어났던 한 사건 때문에 그는 끝없는 도주를 감행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바꿔놓을 여러 사람들이 만나게 된다. 마침내 그는 자신의 남아 있는 미래를 위해 과거와 다시 한 번 직면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소년의 거칠고 위험한 투쟁이 4권에 걸쳐 펼쳐진다.이름 없는 도망자들의 도시! ‘리버보이’ 작가 팀 보울러의 시리즈 2편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한 소년의 투쟁을 속도감 있게 그려낸 소설. 1년 전 어두웠던 과거를 묻고 스스로 숨어버린 소년 ‘블레이드’가, 다시금 과거의 사건을 마주 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1인칭 시점의 독특한 구성으로 보여준다. 팀 보울러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그동안 자신이 고수해온 ‘판타지’를 버리고 ‘리얼리티’를 선택했다. “영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범죄, 특히 칼을 사용한 폭력사건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집필을 시작했다. 십대들은 폭력을 막연하게 또래의 동경을 얻을 수 있는 도구나 용기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 폭력은 그것을 휘두르는 사람에게 가장 큰 고통을 몰고 온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소설 속 상황에서 지금 이 시대의 한 단면을 유추해보기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이 작품이 궁극적으로 얘기하고 있는 것은 ‘폭력’이 아닌 ‘치유’와 ‘성장’이다. 과거에 저지른 일 때문에 끝없이 추격당하던 소년은 어느 순간 자신이 저지른 일들을 직시할 용기를 얻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아직도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과 보듬고 싶은 미래가 남아 있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된다. 총 4권에 걸쳐서 벌어지는 도망기 중 두 번째에 해당되는 이번 편에서는, 자신 때문에 납치된 어린 소녀를 구하기 위해 과거의 사건이 일어났던 대도시로 돌아가는 블레이드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 그려진다. “그놈이 말했어, 어디로 돌아와야 하는지 너는 알 거라고.” 1편에서 우연한 계기로 ‘목격자 소녀’와 동행하게 된 블레이드. 위험한 도망 길에 동행자를 두지 않는다는 규칙을 깨고 그녀와 함께하게 된 그는, 그 과정에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소녀에게도 다른 이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끼게 된다. 하지만 블레이드는 ‘과거에 대해 묻지 말 것, 먼저 얘기하지도 말 것’이라는 암묵적인 둘 만의 규칙을 지킨다. 그리고 납치된 어린 소녀를 되찾아오기 위해서 추격자들을 마주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과거의 사건이 일어났던, 자신이 나고 자랐던, 자신의 모든 과거를 알고 있는 옛 도시로 ‘목격자 소녀’와 함께 돌아간다. 사랑을 토대로 자아를 형성해나가야 하는 십대시절, 섣부른 폭력이 어떻게 한 소년의 영혼을 잠식해나가는지 가감 없이 묘사한 이 작품은, 거칠고 냉혹한 모습 뒤에 숨겨진 소년의 진심을 1인칭 시점의 서정적인 문장을 통해 호소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넌 죽은 목숨이었어.” 태미가 말한다. “그런데 왜 살아 있지?” “좋은 질문이야.”그래, 좋은 질문이다. 태미 말이 맞다. 난 죽은 목숨이었다. 탈출의 대가로 난 목숨을 내놓았어야 했다. 언제나 여기가 좋았다. 어디에나 널려 있는 노부부의 사진이 좋다. 영감이 받은 상패와 진열장 안의 장식품들도. 그리고 저 책들. 그래, 책들 말이다. 이 집엔 수천 권은 되는 책이 있다. 아주 크고 무거운 책도 있다. 철학 전문서적 같은 것. 대부분은 읽어도 이해가 안 된다. 그런데도 읽는 게 좋다. 이유는 나도 모른다. “넌 이걸 극복해야 해.”“뭘 극복해요?”“널 해칠 생각이 없는 친구의 손길.”
중학생이 즐겨 찾는 국어 개념 교과서
아주큰선물 / 이서영.강승임 지음 /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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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큰선물
청소년 학습
이서영.강승임 지음
중학생 눈높이에서 쉬운 말과 풍부한 예로 국어 개념을 차근차근 설명한 책이다. 시, 소설, 수필, 희곡, 시나리오 관련 개념들과 국어를 공부하다 보면 나오는 어려운 어휘들이 함께 실려 있다. 풍부한 예와 함께 쉽게 풀어썼기 때문에 개념 파악뿐만 아니라 여러 작품들을 분석하는 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중학교 1학년이든 3학년이든 이 책을 옆에 두고 국어 공부를 하길 권한다. 교과서를 읽을 때, 참고서를 볼 때, 문제를 풀 때,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이 책을 찾아보면서 그때그때 해결하고 넘어가다 보면, 굳이 책을 붙잡고 암기하지 않아도 읽다 보면 개념이 술술 이해되고 파악될 것이다.첫째 마당. 느낌이 충만한 언어의 세계 - 시 01 시어·일상어·함축성·음악성·형상성·이미지·시적 허용 02 시의 갈래·서정시·서사시·극시·정형시·시조·현대시조·자유시·산문시 03 운율·외형률·음수율·음보율·각운·수미상관·음성 상징어·내재율 04 심상(이미지)·시각적·청각적·후각적·미각적·촉각적·공감각적 심상·복합감각적 심상 05 시적 화자·정서·분위기·태도·어조·감정 이입 06 시상 전개·수미상관·선경후정·시간 흐름·공간 이동·대칭·기승전결·어조 변화 07 비유법·직유법·은유법·의인법·활유법·대유법·풍유법·중의법·상징 08 변화법·반어법·역설법·대구법·설의법·문답법·도치법·돈호법 09 강조법·과장법·반복법·점층법·열거법·연쇄법·영탄법·대조법 둘째 마당. 삶을 반영한 재창조된 세계 - 소설 10 소설·허구성·진실성·산문성·서사성·모방성·예술성·개연성 11 시점·서술자·1인칭 주인공 시점·1인칭 관찰자 시점·전지적 작가 시점·작가 관찰자 시점 ·소설의 거리 12 소설의 구성·구성 단계·배경·복선·평면적 구성·입체적 구성·액자식 구성·피카레스크식 구성 13 인물·평면적 인물|입체적 인물·전형적 인물|개성적 인물·주동 인물|반동 인물 ·직접적 제시(말하기)·간접적 제시(보여주기) 14 갈등·내적 갈등·외적 갈등·개인vs개인·개인vs사회·개인vs운명·개인vs자연 15 고전소설·설화·한문소설·국문소설·일대기적 구성·권선징악·평면적|전형적 인물 ·비현실적|우연적·고전소설 배경·편집자적 논평 셋째 마당. 개성으로 승부하다 - 수필 16 수필·무형식·다양한 소재·개성적·비전문적·고백적·신변잡기·유머|위트|비평 17 수필의 갈래·경수필·중수필·수기·설 18 문체·간결체·만연체·우유체·강건체·화려체·건조체 19 기행문·여정·견문·감상 넷째 마당. 무대 위, 화면 속 또 다른 세상 - 희곡과 시나리오 20 극·갈등의 문학·현재진행형의 문학·인물|사건|배경 21 희곡·막과 장·해설|대사|지문·희곡과 소설 비교 22 시나리오·신(장면)·시나리오 용어·희곡과 시나리오 비교 책 속 어휘 총정리 참고도서아무리 해도 오르지 않는 국어, 개념을 알아야 답이 보인다! 현직 중학교 국어 선생님이 직접 풀어쓴 재미있는 국어 개념 교과서 ‘아’ 다르고 ‘어’ 다른 국어, 개념으로 정복! 국어는 ‘아’ 다르고 ‘어’ 다른 과목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내용을 안다고 해서, 또는 주제를 파악했다고 해서시험까지 잘 볼 수 있는 과목이 아닙니다. 기본 개념부터 확장된 개념까지 정확히 이해해야만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도 전 과목에 걸쳐 개념과 이의 적용 및 활용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개념을 확실히 알고 여러 상황이나 조건에 적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교과서나 참고서에 나온 국어 개념은 자세하지 않고 또 풀이된 말들 또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다가 정작 시험에서 낭패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중학생 눈높이에서 쉬운 말과 풍부한 예로 국어 개념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습니다. 굳이 책을 붙잡고 암기하지 않아도 읽다 보면 개념이 술술 이해되고 파악될 것입니다. 중학생이 즐겨 찾는 국어 개념 풀이 + 풍부한 예시! 중학생이 많이 찾고, 또 많이 묻는 개념들은 무엇일까요? 시험 기간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인터넷으로 국어 개념들을 검색하거나 질문을 올려놓습니다. 중학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개념들은 문학 관련 개념들입니다. 국어 선생님들도 문학을 가르칠 때 학생들의 이해도가 가장 낮다고 말씀하십니다. 예를 들어 ‘시상’이나 ‘운율’ ‘함축’이라는 말을 모르면 시를 이해하기 어렵고, ‘서술자’나 ‘복선’ ‘개연성’ 등의 말을 모르면 소설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문학 개념들은 고등학교에 가서도 국어 실력을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고등학교 국어는 대부분 문학작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 이미 기본 개념을 확실히 파악해 두어야 합니다. 이 책에는 시, 소설, 수필, 희곡, 시나리오 관련 개념들과 국어를 공부하다 보면 나오는 어려운 어휘들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풍부한 예와 함께 쉽게 풀어썼기 때문에 개념 파악뿐만 아니라 여러 작품들을 분석하는 능력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중1부터 중3까지 국어 공부의 든든한 멘토! 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 교과서나 참고서를 보다가 모르는 말 때문에 무슨 설명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경험들이 종종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뜻을 정확히 모른 채 그냥 암기하거나 넘어가 버리지요. 또 문제를 풀 때도 내용은 아는데 어휘를 몰라 틀렸던 적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무심코 지나친 작은 부분들이 결국 큰 점수의 차이를 불러옵니다. 이는 학년을 가리지 않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라고 1학년보다 개념을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통계를 보면 중학교 3학년 국어 점수가 1학년 국어 점수보다 훨씬 낮습니다.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국어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습니다. 어느 학년이든 처음 공부할 때 자세히 보고 자세히 이해하고 정확히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중학교 1학년이든 3학년이든 이 책을 옆에 두고 국어 공부를 하길 권합니다. 교과서를 읽을 때, 참고서를 볼 때, 문제를 풀 때,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이 책을 찾아보면서 그때그때 해결하고 넘어갑니다. 그래야 진짜 국어 실력이 키워질 것입니다.
아샘 Hi High 고등 수학 (상) (2022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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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샘
청소년 학습
이창주 (지은이)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 문제기본서 「Hi Math」와 연계된 교재로,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 문제기본서 「Hi Math」에서 공부한 개념과 문제들로 쌓은 실력으로 보다 수준 높은 문제 연습을 할 수 있는 교재이다. 단원의 구성과 순서가 동일하여 「수학의 샘」, 「Hi Math」와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다.01. 다항식의 연산 0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04. 복소수 05. 이차방정식의 성질 06. 이차함수의 그래프 07. 이차함수의 활용 08. 고차방정식 09. 연립방정식 10. 일차부등식 11. 이차부등식 12. 평면좌표 13. 직선의 방정식 수학적 사고력을 높여 수학 성적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학생들을 위하여 응용.심화 문제들을 다양하게 연습할 수 있는 문제 내신.모의고사 1등급을 완벽 대비할 수 있는 문제 들을 엄선하여 어떤 시험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든 문제기본서입니다. ◆ 이 책의 특징 ☆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 문제기본서 「Hi Math」와 연계된 교재 -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 문제기본서 「Hi Math」에서 공부한 개념과 문제들로 쌓은 실력으로 보다 수준 높은 문제 연습을 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단원의 구성과 순서가 동일하여 「수학의 샘」, 「Hi Math」와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 ☆ 최고 수준의 수학 실력에 도달할 수 있는 문제기본서 -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풀면서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재입니다. 학교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들을 시작으로 하여 깊이 있는 유형 문제 연습을 거쳐 최고 수준의 심화 문제 연습도 가능합니다. ☆ 변별력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문제기본서 - 이 교재의 구성은 [쌤이 꼭 내는 기본 문제]+[유형 문제]+[1등급 문제]+[최고난도 문제]입니다. 특히, [1등급 문제]와 [최고난도 문제] 코너에서는 높은 수학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습니다. ☆ 내신 1등급, 모의고사 1등급을 책임지는 문제기본서 - 학교 시험 및 모의고사 등에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 유형들을 분석하고 분류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상위권 변별력 문제를 충분히 실어 깊이 있는 내신 고득점 및 모의고사 문제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이 책의 구성 ☆ 개념 정리 - 각 단원의 중요 개념, 공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공식이나 개념, 문제 풀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문제 해결 팁 등을 개념플러스에서 추가하여 제시하였습니다. ☆ 쌤이 꼭 내는 기본 문제 - 각 단원에서 출제 빈도가 높아 꼭 풀고 가야 하는 기본 유형의 문제들을 선별하였습니다. 선생님이 강조하여 가르치는 대표 문제들을 풀고 갈 수 있습니다. ☆ 유형 문제 -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문제 유형을 통합적으로 제시하고 보다 깊이 있는 문제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꼭 풀어 보고 기억해 두어야 할 문제에는 ‘중요’ 표시를 하였습니다. ☆ 1등급 문제 - 시험에서 1등급을 결정지을 수 있는 변별력 있는 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수학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높일 수 있는 문제들을 다양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최고난도 문제’도 풀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자필수학 고1 제5권 집합과 명제
매씽킹(Mathinking) / 신원일, 신우준 (지은이) /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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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신원일, 신우준 (지은이)
단원별, 학습유형별로 수학 개념의 완전한 이해와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체계화시킨 국내 최초의 단원별 개념 확립 수학 교재이다. 1993년부터 약 20여 년의 준비 과정과 10여 년 이상의 수업을 통한 검증을 토대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시켰다.1. 집합이란 2. 원소의 뜻 3. 집합의 표현방법 4. 무한집합,유한집합,공집합 5. 원소의 개수 6. 부분집합 7. 서로같다, A=B 8. 부분집합 구하기 9. 특정 원소를 포함하거나, 갖지 않는 부분집합 10. {★} ⊂ A ⊂{★,△,□}을 만족하는 집합 A 11. k개의 특정한 원소 중 적어도 한 개를 포함하는 부분집합 12. 교집합 13. 합집합 14. 합집합과 교집합의 연산법칙 15. 여집합 16. 차집합 17. 합집합의 원소의 개수 18. 차집합·여집합의 원소의 개수 19. 배수의 집합 20. n(A∩B), n(A∪B)의 최대, 최소 21. 대칭차집합 22. 명제의 뜻 23. 조건과 진리집합 24. 명제와 조건의 부정 25. 명제 p → q 의 참, 거짓 26. 모든이나 어떤이 들어있는 명제 27. 명제가 참이 되도록 하는 미정계수 구하기 28. 명제의 역과 대우 29. 삼단논법 30. 충분조건과 필요조건 31. 충분조건 또는 필요조건을 만족시키는 미지수 32. 충분조건 · 필요조건과 진리집합 33. 용어의 정의,증명,정리 34. 대우를 이용한 증명 35. 귀류법을 이용한 증명 36. 절대부등식의 증명 37. 산술평균 · 기하평균 38. 코시-슈바르츠의 부등식 1. 일단! 이 책은 획기적이다. 자필수학은 우리나라 수학참고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단원별 수학 기본서이다. 2.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중 고등학생들은 수학 공부를 할 때 곧바로 유형 문제집으로 수학 공부를 시작하는데 이런 경우 문항이 이해가 안 되거나 개념이 잘 서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일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수학책이 자필수학이다. 자필수학은 새로운 단원을 시작할 때 누구나 반드시 풀어야만 하는 수학필독서이다. 3. 이 책은 단원별, 학습유형별로 수학 개념의 완전한 이해와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체계화시킨 국내 최초의 단원별 개념 확립 수학 교재이다. 4.이 책은 1993년부터 약 20여 년의 준비 과정과 10여 년 이상의 수업을 통한 검증을 토대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5.이 책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처음에 이 책을 겉보기로 접했을 때 보다는 이 책을 자필로 모두 풀고 난 다음에 이 책의 진정한 효과와 가치에 박수를 보내리라고 기대된다. 6.이 책을 모두 풀어본 학생은 교과서 한 단원의 개념을 완전히 정복한 학생으로 거듭날 것이다. 7.이 책은 새로운 단원을 공부할 때마다 모든 학생이 반드시 풀어보아야 하는 필수 수학 개념 확립교재이며, 10여년 이상의 학습 검증을 통하여 확인한 결과 이 책으로 수학을 공부한 학생과 일반 문제집만으로 공부한 학생의 실력 차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이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8. 앞으로 이 책을 따라 하는 유사한 교재들이 시중에 나온다 해도 이 책이 품고 있는 20여 년 이상의 학습 노하우의 느낌과 에너지는 그리 쉽게 따라오기는 힘들 것이라 여겨진다.
나무소녀
양철북 / 벤 마이켈슨 지음, 홍한별 옮김, 박근 그림 / 200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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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청소년 문학
벤 마이켈슨 지음, 홍한별 옮김, 박근 그림
문광부, 어린이도서연구회, 책따세 추천도서 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도서 과테말라 내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꿋꿋하게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고 모진 시련을 헤쳐 나가는 한 마야 소녀의 이야기. 주인공 가브리엘라가 자신에 대한 긍지와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중심축으로, '인간다움'에 대해 되묻고 있는 청소년 소설이다. 내전이 일어나기 전, 마을 사람들의 삶에서는 자연이 지닌 의미와 생명력을 알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온 마야족의 정신과 지혜가 잘 드러난다. 작가는 그것을 파괴하고 순박한 사람들의 터전을 피로 물들인 '전쟁'의 의미와 참혹성, 광기를 고발하면서, 전쟁의 회오리에 휘말린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은 무엇인지, 그것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무타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가브리엘라는 나무 위에서 동포들의 참혹한 죽음을 목격한다. 자기 혼자만 목숨을 부지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린 소녀는 결국 다시는 나무에 오르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나무(자연)는 가브리엘라의 목숨을 구해주고 동생 알리시아의 병을 치유하는 장소가 되어 준다.내가 기억하는 한 언제나 나무는 자기 가지 위로 올라오라고 나를 부추겼다. 캄캄한 밤에 불빛이 나방을 끌어들이듯이 말이다. 엄마 말에 따르면, 나는 걸음마를 하기도 전에 엄마 품에서 빠져 나와 우리 초가집 가까이에 있는 커다란 떡갈나무 있는 데로 혼자 기어갔다고 한다. -본문 9쪽에서 라 알리 레 하윱 행복한 킨세아녜라 호르헤 오빠가 잡혀가다 동굴의 기도 마누엘 선생님의 죽음 불타는 마을 또 하나의 무덤 전쟁 중에 태어난 아기 읍내의 학살 국경을 넘어 멕시코로 산미겔 난민수용소 미국의 두 얼굴 알리시아의 침묵 수용소 학교 마치치나무 아래에서
범죄 수학 + 암호 수학 세트 (전2권)
Gbrain(작은책방) / 리스 하스아우트 외 글, 오혜정 옮김, 남호영 감수 /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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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rain(작은책방)
청소년 과학,수학
리스 하스아우트 외 글, 오혜정 옮김, 남호영 감수
성공한 미국 드라마 시리즈 중 \"넘버스Numb3rs\"가 있다. 미스터리한 범죄 사건들을 수학에서 실마리를 찾아 해결하는 이야기이며,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수학이 재미있다’고 느끼게 한다. 매회 벌어지는 사건에서 수학 교수 찰리 엡스가 사건의 실마리를 수학으로 찾으며 FBI 요원인 형이 사건을 해결하도록 돕는 이야기이다. \"넘버스\"처럼 수학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가 여기 책으로 나왔다! 이 책의 주인공 10대 소년 라비는 수학을 매우 좋아한다. 각 장은 라비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라비의 직관이나 상황의 수학적 분석은 매우 뛰어나서 읽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시중에 많이 나온 수학동화, 소설이 대부분 초, 중학생 정도의 수준인데 반해 이 책에 등장하는 수학 문제들은 그 수준이 고등학교 이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리논술 부교재로도 매우 적합하다.[범죄 수학] 추천의 글 서문 감사의 말 시커모어가에서의 살인 사건 수박을 거래하면서 생긴 일 그랜드캐니언의 흰머리 독수리 가족 농구 선수들의 조편성 속임수 월석 절도 미수 사건 듀보브 연구소의 보안 시스템 카지노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경주마 순위 매기기 볼링 평균 점수 필름 속 두 쇠공 샨카 화학약품회사에서 생긴 불운 퇴학당할 뻔하다 도심 속 숲 폭설이 내린 오크가의 아침 결론 찾아보기 - 문제와 관련하여 역자의 글 [암호 수학] 작가의 말 추천사 역자의 말 1. 암호란 무엇인가? 1장 시저 암호 2장 수를 사용해 메시지 보내기 3장 시저 암호 해독하기 2. 대체 암호 4장 키워드 대체 암호 5장 문자의 출현빈도 6장 대체 암호 해독하기 3. 비즈네르 암호 7장 복합 시저 암호 8장 키 길이를 알 때 비즈네르 암호 해독하기 9장 인수분해하기 10장 공약수를 이용해 비즈네르 암호 해독하기 4. 모듈러 산술(시계 산술) 11장 모듈러 산술이란 무엇인가 12장 모듈러 산술의 응용 5. 암호의 아핀 암호 13장 곱 암호 14장 거꾸로 해독법 15장 아핀 암호 6. 현대 암호 수학 16장 소수 찾기 17장 거듭제곱으로 수 확대하기 7. 공개키 암호 18장 RSA 암호 19장 모듈러 산술에서의 반복 역연산 20장 RSA 메시지 보내기 색인 해답범죄 소설과 수학의 환상적인 만남! 고교 수학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 학생을 위해! 참신한 수리논술 교재를 찾는 교사를 위해! 수학이 너무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어른을 위해! 성공한 미국 드라마 시리즈 중 \"넘버스Numb3rs\"가 있다. 미스터리한 범죄 사건들을 수학에서 실마리를 찾아 해결하는 이야기이며,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수학이 재미있다’고 느끼게 한다. 매회 벌어지는 사건에서 수학 교수 찰리 엡스가 사건의 실마리를 수학으로 찾으며 FBI 요원인 형이 사건을 해결하도록 돕는 이야기이다. \"넘버스\"처럼 수학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가 여기 책으로 나왔다! 이 책의 주인공 10대 소년 라비는 수학을 매우 좋아한다. 각 장은 라비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라비의 직관이나 상황의 수학적 분석은 매우 뛰어나서 읽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시중에 많이 나온 수학동화, 소설이 대부분 초, 중학생 정도의 수준인데 반해 이 책에 등장하는 수학 문제들은 그 수준이 고등학교 이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리논술 부교재로도 매우 적합하다. 저자는 이 책을 고등학교 때 집필하였다. 그러나 수학적 주제를 받치고 있는 문장의 질이나 세련미는 수학적 재능과 문학의 성숙한 혼합을 보여준다. 그가 풀어낸 살인 미스터리는 흥미로우면서도 도전적이다. 이 책은 미국에서 40년 넘게 사랑받아온 도널드 제이 소볼의 \"과학탐정 브라운Encyclopedia Brown\" 시리즈처럼 여러 사건들을 모아놓았다. 이 책을 읽으며 열네 살의 수학 천재 라비와 재치를 겨뤄보자. 수학과 물리학으로 다져진 여러분의 문제 해결 실력을 테스트한 다음, 라비가 삼각법, 확률, 순열조합, 연역적 추론 및 재치로 사건을 명석하게 분석하는 것을 즐기자! 소설이나 영화 속 암호의 비밀이 지금 모두 공개된다. 중.고등학교 수학만으로도 풀 수 있는 암호의 세계 감추려는 자들과 찾아내려는 자들 간의 끝 모를 치열한 지적 대결의 압축어인 암호는 말만 들어도 재미있는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보물지도, 탐정, 스파이, 전쟁, 인터넷, 해커, 비밀번호 등등. 그리고 그에 대한 책들은 꾸준히 계속 소개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암호 수학]은 지금까지의 책과는 다르다. 우리가 오랜 기간 배워야 했던 수학의 덧셈-뺄셈-곱셈-나눗셈을 비롯해 인수분해, 소인수 등 수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이 세상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그게 비밀과 결합해 보여주는 재미있는 세계를 보게 될 것이며, 지금까지 세상에 소개된 모든 암호를 풀고 만들 수 있는 암호의 비밀과 그 해법까지도 습득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등장인물인 암호클럽 아이들을 따라 하나하나 문제를 풀다 보면 누구나 암호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을 담고 있다. 때문에 난해하고 복잡하게만 보였던 암호의 세계가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순간 무엇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암호의 역사는 수학을 빼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 누구나 암호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그 진실을 확인해보자. 이 책은 단순한 암호이야기만을 하고 있지 않다. 암호를 만들고 해독하는 과정에서 수학이, 그것도 덧셈, 뺄셈, 약수, 배수, 인수분해, 거듭제곱과 같은 가장 기초적인 수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친절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기초수학을 적용하기 위해 그 체계가 간단한 고대 암호만을 다루고 있는 것도 아니다. 고대암호인 시저암호에서부터 비즈네르 암호, 현대의 대표적인 RSA암호체계까지 이 기초수학이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암호가 단순히 뜻 모를 기호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매우 엄밀하고 체계적으로 제작된 것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수학교사인 나에게 무척 반가운 책이기도 했다. 암호의 제작과 해독 과정에서 암호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의 첫 번째 목표이고, 두 번째 목표가 암호가 수학을 만나 매우 체계적인 것으로 변해가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라면 이 책은 그 목표를 완수한 셈이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현대암호에 대해 상세하게 알게 된 것은 암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 \'역자의 말\' 중에서)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과학
꿈결 / 서강선 지음, 방상호 그림 /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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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청소년 인문,사회
서강선 지음, 방상호 그림
꿈결 토론 시리즈 4권. 시간 여행이나 외계 생명체 같은 기발한 상상력이 톡톡 튀는 주제부터 과학기술의 명암이나 우주개발 예산 같은 앞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칠 주제까지 현직 과학 교사인 저자가 엄선한 과학 쟁점 10가지를 담았다. 관련 자료(기사, 도표, 이미지 등)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한 번 더 이해하는 글 읽기’를 가능하게 한다. 토크쇼부터 좌담회까지 생동감 넘치는 대화체 형식으로 구성되어 ‘읽는 맛’이 있다. ‘주제 열기 - 세상 들춰보기 - 토론 콘서트 - 쉬어가기 - 생각 정리하기 - 생각 더하기’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책을 읽는 것만으로 각 쟁점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들어가는 글 1부 영화 속 재미있는 과학 쟁점 이야기 쟁점 1 시간 여행은 가능할까요? 쟁점 2 외계에 지적 생명체는 존재할까요? 쟁점 3 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한 것일까요? 쟁점 4 일본은 언젠가 침몰할까요? 2부 이론 속 똑똑해지는 과학 쟁점 이야기 쟁점 5 지구는 정말 돌고 있을까요? 쟁점 6 빛은 파동일까요, 입자일까요? 쟁점 7 플로지스톤은 존재할까요? 3부 사회 속 시야가 넓어지는 과학 쟁점 이야기 쟁점 8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가져다줄까요? 쟁점 9 과학은 정치와 경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요? 쟁점 10 우주개발 예산 확보를 계속해야 할까요? 생각 더하기딱딱하고 어려운 과학 토론으로 완전 정복하기! 10가지 과학 쟁점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제 스스로 고민하고 판단하여 나만의 해답을 찾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중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가 2016년, 드디어 전면 시행된다. 토론 수업은 자유학기제와 함께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되며 점점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청소년이 재미있게 읽고 자연스럽게 토론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토론 도서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도서출판 꿈결은 ‘꿈결 토론 시리즈’를 기획하고, 다양한 교과목과 토론을 연결해 출간하고 있다. 앞서 선보인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사회》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문화》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환경》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청소년 토론 도서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에 그 네 번째 책인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과학》이 출간되었다. 시간 여행이나 외계 생명체 같은 기발한 상상력이 톡톡 튀는 주제부터 과학기술의 명암이나 우주개발 예산 같은 앞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칠 주제까지 현직 과학 교사인 저자가 엄선한 과학 쟁점 10가지를 담았다.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과학》은? ▶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 토론 교육을 위해 기획된 ‘꿈결 토론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 시간 여행부터 우주개발 예산까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과학 쟁점을 한 권에 담았다. ▶ 관련 자료(기사, 도표, 이미지 등)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한 번 더 이해하는 글 읽기’를 가능하게 한다. ▶ 토크쇼부터 좌담회까지 생동감 넘치는 대화체 형식으로 구성되어 ‘읽는 맛’이 있다. ▶ ‘주제 열기 - 세상 들춰보기 - 토론 콘서트 - 쉬어가기 - 생각 정리하기 - 생각 더하기’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책을 읽는 것만으로 각 쟁점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미래를 준비한다면 이제 ‘과학’을 ‘토론’하라!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과학》은 총 3부 구성으로, 10개의 과학 쟁점을 이야기한다. 1부 [영화 속 재미있는 과학 쟁점 이야기]에서는 시간 여행, 외계 생명체, 원숭이의 인간 진화 가능성, 일본 침몰처럼 기발한 상상력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 보는 과학 쟁점을, 2부 [이론 속 똑똑해지는 과학 쟁점 이야기]에서는 지동설과 천동설, 빛의 성질(파동과 입자), 플로지스톤처럼 과학사에서 손꼽을 만한 논쟁을 일으켰던 과학 쟁점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3부 [사회 속 시야가 넓어지는 과학 쟁점 이야기]에서는 과학기술의 명암, 정치·경제와의 관계, 우주개발 예산처럼 사회문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과학 쟁점을 수록했다. 이 책에는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 했을 과학적 가정부터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 이론, 공생을 위한 과학적 고민까지 담겨 있다. 독자는 막연히 멀게만 느껴졌던 과학이 우리 삶에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토론은 딱딱하고 어렵다? (×) ‘꿈결 토론 시리즈’와 함께하면 토론은 재미있고 유익하다! (○) 현대사회를 지식정보화사회라고 일컫는다. 마음만 먹으면 지구 반대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클릭 한 번으로 알아볼 수 있다. 정보의 바닷속에서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단편적인 정보들로 인해 오늘날 청소년은 생각하는 법을 잊어 가고 있다. 무절제하게 받아들인 정보만을 절대적인 진실이라고 믿게 된 아이들. 그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생각을 넓게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도서출판 꿈결은 ‘꿈결 토론 시리즈’를 기획했다.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과학》은 그 네 번째 책으로, 현직 과학 교사인 저자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 쟁점 10가지를 선별해 글로 엮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구성과 풍부한 관련 자료, 대화체 형식으로 ‘읽는 맛’까지! 토론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며 지적 호기심을 유발한다. 더욱 친절하고, 더욱 쓰임새 있게! 독자의 눈높이에서 생각한 책 창의성, 인성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가 2016년 새 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전면 시행된다. ‘토론(신명 나는 토론 교실)’은 자유학기제 선택 프로그램 중 하나로 그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중요성에 비해 기존에 출간된 토론 관련 도서들은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토론의 노하우 같은 방법을 알려주는 데에 그치고 있다.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과학》은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1학년)이 부담 없이 토론에 접근해 재미와 유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친절한 토론 책’을 표방한 것이다. 스스로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 짜임새 있는 구성은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책은 독자로 하여금 문제의식을 느끼게 한 뒤(‘주제 열기’), 찬성과 반대 의견을 균형감 있게 펼친다(‘세상 들춰보기’). 그 후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실감 나는 대화체 형식의 토론을 보여줌으로써 스스로 쟁점에 대한 가치판단을 가능하게 만든다(‘토크 콘서트’). 장마다 수록된 ‘생각 정리하기’를 빈칸 없이 채우다 보면 어느새 쟁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정리된 것을 느낄 수 있다. 책의 말미에 ‘생각 더하기’라는 부록을 수록한 것도 눈길을 끈다. ‘생각 더하기’는 앞서 언급한 ‘생각 정리하기’의 예시 답안을 모은 것으로, 각 쟁점의 핵심을 모아 놓은 책 속의 책이다. 그 밖에도 친절한 단어 설명과 풍부한 관련 자료(기사, 도표, 사진, 명화)를 덧붙여 한 번 더 이해하고, 한 번 더 생각하는 글 읽기를 가능하게 한다. 다연: 다중우주론이 어떻게 타임 패러독스를 해결하나요?선생님: 타임머신을 이용해서 시간 여행을 하면 앞에서 너희가 이야기한 문제가 생기니까,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시점부터 원래 세계와 조금 어긋나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고 상상하는 거지.명진: 원래 세계는 변하지 않고, 그때부터 완전히 새롭고 다른 미래가 생긴다는 거네요.다연: 잠깐만! 나는 이해가 잘 안 되는데?명진: 그러니까 타임머신을 타고 내가 과거로 가서 할아버지를 죽이면 할머니는 다른 사람과 만나고, 결국 내가 태어나지 않은 ‘다른’ 세계가 생길 수도 있다는 거야. 그러면 미래에 꼭 내가 태어날 필요는 없는 거지.- [쟁점 1 시간 여행은 가능할까요?] 중에서 미국의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쓴 과학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 에는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옵니다.“이 넓고 먼 우주 속에 지적 생명체가 인간뿐이라면, 그건 엄청난 공간의 낭비가 아닐까?”넓고도 넓은 우주에, 여러분이 책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팽창하고 있을 우주에, 문명을 건설한 생명체가 인간뿐이라면 정말 공간의 낭비가 아닐까요? 밤하늘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별 어딘가에 외계 생명체가 살고 있다고 믿고 싶어집니다. 오직 지구만 생명체를 품고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외로우니까요. [쟁점 2 외계에 지적 생명체가 존재할까요?] 중에서
중학생이 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신원문화사 / 토마스 불핀치 지음, 손명현 옮김 / 200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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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토마스 불핀치 지음, 손명현 옮김
작품 알고 들어가기 태초의 신들/제우스 계보/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과 영웅들 그리스의 신들/로마의 신들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데우칼리온/아폴론과 다프네/피라모스와 티스베/케팔로스와 프로크리스 헤르메스와 판의 피리/칼리스토/아르테미스와 악타이온/레토와 농부들 파에톤 미다스의 황금/바우키스와 필레몬 페르세포네/글라우코스와 스킬라 피그말리온/드리오페/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아폴론과 히아킨토스 케이크스와 알키오네 베르툼누스와 포모나 에로스와 프시케 카드모스/미르미돈 니소스와 스킬라/에코와 나르키소스/클리티에/헤로와 레안드로스 아테나와 아라크네/니오베 페르세우스의 모험/메두사/아틀라스/바다 괴물/안드로메다 괴물들/기간테스/스핑크스/페가수스와 키마이라/켄타우로스/피그마이오이/그리프스 황금 양피/메디아 멜레아그로스/아탈란테 (이하생략)
벽에 붙이는 한국사 13M 연표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은이)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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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stairs(올드스테어즈)
청소년 역사,인물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은이)
기존의 연표 방식을 활용하되, 핵심이 한눈에 파악되는 인포그래픽과 여유 있는 배치 간격, 핵심 요약을 통해 거대한 흐름 속에서도 중요 사건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m씩, 총 13페이지를 연결한 독특한 구성이다. 이를 통해 역사를 뒤바꾼 주요 사건들과 흥미를 유발하는 재밌는 사건들, 역사 공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왕조의 흥망성쇠와 헷갈리기 쉬운 유물 자료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주요 사건 연대표 : 1-9쪽 -왕조의 흥망성쇠 : 10-11쪽 -시대별 특징과 유물 : 12-13쪽아마 이런 연표는 처음일걸? 13m 연표로 보는 한국사 결정판 눈을 가리고 코끼리를 만져보면 무엇을 느낄까요? 안타깝지만 아무리 만져봐도 경이로운 코끼리의 모습은 끝까지 상상할 수 없을 거예요. 그런데 ‘역사’라는 것은 코끼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합니다. 역사의 큰 흐름을 볼 수 없는 기존의 공부법이 어렵고 재미없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일 거예요. 하지만 역사를 축소된 한 장의 종이 위에 늘어놓고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벽에 붙이는 한국사 13M 연표’는 기존의 연표 방식을 활용하되, 핵심이 한눈에 파악되는 인포그래픽과 여유 있는 배치 간격, 핵심 요약을 통해 거대한 흐름 속에서도 중요 사건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한국사 13M 연표’는 1m씩, 총 13페이지를 연결한 독특한 구성입니다. 이를 통해 역사를 뒤바꾼 주요 사건들과 흥미를 유발하는 재밌는 사건들, 역사 공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왕조의 흥망성쇠와 헷갈리기 쉬운 유물 자료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역사 공부를 처음 접하는 이들부터, 한국사 실력을 한 단계 올리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왜 로마 제국은 기독교를 박해했을까?
자음과모음 / 정기문 지음 /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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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역사,인물
정기문 지음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시리즈 15권. 유대교와 크리스트교의 차이점, 크리스트교의 기원과 각 종교와 종파간의 주장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종교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에서 이야기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한다.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기독교와 로마 문화는 왜 충돌했을까? 1. 기독교의 확산은 어떤 문제를 일으켰을까? 2. 기독교는 미신일까? 3. 기독교는 윤리적인 종교일까? - 휴정인터뷰 1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1 재판 둘째 날 로마 제국의 기독교 박해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1. 로마의 기독교 박해는 언제 시작되었을까? 2. 로마는 황제 숭배를 강요했을까? 3. 로마의 박해는 얼마나 강력하게 진행되었을까? - 휴정인터뷰 2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2 재판 셋째 날 기독교는 어떻게 세게의 종교로 성장했을까? 1. 기독교는 어떤 희망을 주었을까? 2. 기독교는 어떤 사회를 추구했을까? - 휴정인터뷰 3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3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세계사 015 왜 로마는 기독교를 박해했을까? 처음 기독교가 시작되고 거의 300년 동안 로마는 혹독하게 기독교와 교회를 박해했습니다. 로마 제국의 역사상 최대의 영토를 이끈 트라야누스 황제는 기독교가 황제 숭배를 거부하고 로마의 전통과 미풍양속을 무너뜨린다고 비판하며 당시 주교로 있던 이그나티우스를 처형했습니다. 트라야누스 황제는 로마 제국을 최고의 번성기로 이끌었던 인물로 북쪽과 동쪽으로 정복 활동을 펼쳐서 제국의 영토를 최대로 넓혔고 행정 제도를 정비하여 로마 제국을 안정시켰지요. 그런데 그가 로마를 최고의 번영으로 이끌고 있을 때 신흥 종교였던 기독교가 빠르게 세력을 팽창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로마는 피정복민의 종교와 관습을 존중하였기 때문에 종교를 탄압하는 사례가 거의 없었는데 유독 기독교 신자는 단지 기독교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사형을 받았습니다. 트라야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불법 종교로 규정하고, 누구든지 기독교를 믿으면 사형에 처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이지요. 이후 로마 제국은 2백 년에 걸쳐서 계속해서 기독교를 박해하였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이 흘린 피는 오히려 기독교를 널리 퍼뜨려 사람들은 트라야누스야말로 기독교 박해를 주도했던 잔인한 황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트라야누스 황제를 비롯한 로마 제국이 기독교를 박해한 이유는 무엇이며 기독교는 왜 황제 숭배를 거부하였는지 그 이야기를 살펴봅시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외우기에 바빴던 역사 교과서 속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교과서와 다른 관점의 의견도 읽어보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운다. ― 유대교와 크리스트교의 차이점, 크리스트교의 기원과 각 종교와 종파간의 주장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종교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유대인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시리즈 소개] ■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 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직접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 독자들로 하여금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사랑을 물어봐도 되나요?
사계절 / 이남석 글 /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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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인문,사회
이남석 글
청소년들의 사랑, 따분한 도덕적 훈계만으로 될까? 요즘 청소년들 웬만하면 사귀는 이성 친구가 있거나 사귄 경험이 한 번씩은 있다. 함께 도서관을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학교 복도에서 선생님을 마주쳐도 함께 꼭 잡은 손을 놓지 않는다. 사랑의 대명사와 같은 춘향과 이도령, 로미오와 줄리엣, 이들이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백년가약을 맺은 나이가 16세. 이를 감안해도 오늘날 청소년들이 사랑과 성에 관심을 갖고 서로 사귀는 것은 무척이나 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사랑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청소년들은 미숙한 사랑으로 상처 주고 상처 받기 일쑤다. 때로 멜로드라마나 포르노를 통해 망상도 갖는다. 고민거리가 생겨도 잘 알지 못하고 마땅히 도움 줄 이도 없으니, 덮어놓거나 대충 넘어간다. 그러다 보면, 더 크게 상처받고 정말 후회할 일도 생긴다. 십대를 위한 본격적인 사랑 멘토 청소년들은 이미 철 지난 도덕 교과서나 어른들의 안이한 예상쯤은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을 ‘실험’한다. 사랑하는 법에 대해 궁금해 하고 예민하게 고민한다. 그리고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현실에 불만이 있다. 그런데도 가정이나 학교 현장에서는 도덕 교과서 ‘이성 교제’ 단원에 나오는 것처럼 현실과 거리가 먼 도덕적 훈계가 전부다. 관련 책도 없으니, 청소년들은 사랑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거의 없다.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와 학부모도 답답해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러한 상황에서 십대의 성숙한 사랑을 위한 본격적인 멘토와 같은 책이 있다면, 청소년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랑을 물어봐도 되나요?]는 이러한 필요에 의해 준비되었다. 1. 사랑을 물어봐도 되나요? 2. 사랑과 우정은 다른가요? 3. 사랑을 그림으로 그리면 어떻게 되나요? 4.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은 모두 다 똑같나요? 5.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요? 6. 사랑은 받는 것인가요, 주는 것인가요? 7. 사랑은 왜 변하나요? 8. 섹스를 해야만 진짜 사랑하는 것인가요? 9. 왜 야한 동영상을 보고 싶어 할까요? 10. 억지로 섹스를 하게 되면 어떻게 하죠? 11. 잘생긴 사람을 사랑하는 게 나쁜가요? 12.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방법은 없나요? 저자 후기 주지식소설 형식에 담은 사랑과 성의 심리학 이 책의 주인공 규린이는 누구도 사랑을 알려 주지 않자, 스스로 인터넷을 이용해 사랑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찾아 나선다. 지식 검색, 사이트 가입과 활용, 채팅, 댓글 토론 등을 활용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부부학교에 다녀온 아빠와 엄마의 변화,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은 언니 등의 이야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내용은 사랑과 성에 대한 심리학 이론과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한다. 사실 심리학만큼 오늘날의 사랑과 성에 대해 잘 알려 줄 수 있는 분야도 없다. 사랑에 대한 철학은 깊은 성찰을 주기는 하지만 실생활과 거리가 멀고 오늘날 청소년의 사랑에 조언할 내용이 많지 않다. 그에 비해 인문학적 성찰과 과학적 연구가 결합된 심리학이야말로 사랑에 대해 가장 잘 알려 준다. 따라서 이 책은 현대 심리학의 대가인 직 루빈, 로버트 스턴버그, 존 알란 리, 에리히 프롬, 페터 라우스터 등이 연구한 이론들을 다룬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말랑말랑한 지식소설이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전문성과 최신성을 갖추었다. 학생 시절 경험, 영화, 동화 등과 엮어 친절하게 설명했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한 성찰부터 시작한다. 그럼, 대체 사랑은 무엇일까? 단지 이성에게 끌리는 느낌이나 열정적인 호감이 사랑은 아니다. 그런데 성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이러한 단순한 느낌이 사랑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성숙한 사랑이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안다면 어떨까? 심리학자 스턴버그는 사랑이 정열, 친밀감, 헌신의 세 요소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한다. 정열만 있으면 일시적인 사랑으로 그치고, 친밀감만 있으면 우정과 별 차이가 없게 되며, 헌신만 있으면 상대방에 대한 낭만적 감정 없이 의무를 묵묵히 수행하듯이 사랑을 하게 된다. 이 세 요소가 함께 있어야만 서로 애틋이 여기면서 행복한 사랑을 나눌 수 있다. 이러한 지식은 사랑을 성찰하고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이러한 정보를 단지 이론으로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 시절에 겪는 경험이나 영화, 동화, 가요, TV 드라마 등과 엮어 친절하게 설명하는 미덕을 발휘한다. 심리학, 과학, 철학, 예술 작품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주인공 규린이는 사랑의 요소와 종류 등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에서 사랑을 성찰하고 준비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사랑의 여러 색깔에 대해 아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심리학자 존 알란 리는 세 가지 기본 사랑이 있다고 말한다. ‘정열적 사랑’, ‘유희적 사랑’, ‘우애적 사랑’이다. 그리고 이들이 섞여서 생겨나는 혼합 사랑이 있다고 한다. ‘광신적 사랑’, ‘헌신적 사랑’, ‘실용적 사랑’이다. 이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면, 저절로 무릎을 탁 치며 “아하, 그렇구나!”를 외치게 된다. 어떻게 해서 사랑에 대해 그토록 다양한 태도가 있을 수 있는지 알 수 있고, 자신의 사랑은 어떤 모습인지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 책은 관련 과학, 철학, 그림 등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함께 다룬다. 이를테면, 뭉크의 그림 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진실한 사랑을 바라는 마음을 읽는다. 그와 함께 로댕의 조각, 제라르의 그림을 통해 다른 사랑의 태도를 살펴보기도 한다. 또 뇌과학의 최신 연구 성과에서 ‘사랑의 호르몬’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야동’을 보는 이유와 중독 과정, 대처법은 어떠해야 하는지 무척이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올바른 사랑관은 성폭력 예방의 근본 대책이다 언론에 청소년 성폭력 사건이 오르내리곤 한다. 그럴 때마다 여론이 들끓고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 그러나 그건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근본적인 대책은 올바른 사랑관을 갖는 것에서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그 외에도 미혼모, 낙태 등 관련한 많은 문제가 있다. 이들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책 또한 올바른 사랑관을 기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또한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직장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게 하지만, 정작 미래의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 없다. 사랑에 대한 성찰은 미래의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도 무척 중요하다. 이 책의 의미가 더욱 커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준비된 이에게만 찾아오는 행복하고 성숙한 사랑 상처 받고 상처 주는 것이 유일한 사랑법이 아니다.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 일이지만, 가슴으로만 하는 일은 아니다. 다른 교과목을 배우듯이 사랑도 배워야 한다. 이 책은 사랑은 그저 감정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어 성숙한 사랑을 준비하게 한다. 이는 청소년만이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성장에 있어서는 언제나 초보자이고, 사랑에 대해서는 매번 연약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책은 청소년과 이들에게 성숙한 사랑을 가르치지 못해 답답해하던 일선 교사와 학부모는 물론이고 일반 성인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행복한 사랑을 준비하는 이,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얻고자 하는 이 모두에게 이 책이 도움을 되기를 기대한다. 책의 특징 ① 청소년들이 알고 싶어 하지만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사랑에 대해 알려준다. ② 중학생 주인공이 스스로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 구성을 갖춘 지식소설이다. ③ 사랑과 성에 대한 흥미로운 심리학 이론과 연구 결과를 담고 있으며, 관련 철학, 과학, 그림 등도 다채롭게 소개한다. ④ 사랑을 성찰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데 유용한 정보가 넘쳐난다. ⑤ 섹스, 야동, 성폭력 대처법,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얻는 법까지 알짜 정보가 담겨 있어 청소년의 사랑과 성에 대한 종합 안내서와 같다. ⑥ 내용을 재미나게 푼 만화가 여럿 실려 있어 유쾌한 독서를 돕는다. 추천평 “아빠, 저 남자친구 생겼어요!” 올 봄 입학한 고등학교 생활이 어떠냐는 질문에, 상기된 표정으로 대답하는 딸아이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교과서에 나오는 ‘따분한 도덕적 사랑’(?)이 아닌 ‘이성에 대한 진짜 사랑’을 가르치고 싶은 선생님들에게도 권한다. 결혼 생활 20년이 되어 가는 우리 부부가 함께 읽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전국도덕교사모임 회장, 상암중학교 교사 진영효 아름답게 사랑하는 법을 모르면 큰 상처가 남는다. 그러나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으니, 어린 소년 소녀들은 인터넷에 묻는다. 사랑, 섹스, 야동, 그녀를 사로잡는 법……. 다 아는 척 했지만, 이 책의 주인공 규린이가 묻는 질문들은 사실 내게도 솔깃하다. 내 안의 중학생이 이제야 해답을 듣고 반색을 한다. 내게 진짜 사랑을 말해 준 멋진 책이다. -상명대부속여고 철학교사 권희정 무심하게 몇 장을 넘겨보다가 환호성을 질렀다. 오래된 고민거리를 풀어 줄 똑똑한 수다쟁이 친구를 만난 것이 기뻐서다. 이 책은 사랑을 물어보고 싶은데 제대로 이야기해 주는 사람이 없어 아쉬웠던 마음속 숙변을 말끔히 해소해 주었고, 참신하고 유익한 내용이 가득해 절로 손뼉 치게 했다. -미디어스쿨 학생 원해솔
왜 김춘추는 당나라와 손을 잡았을까?
자음과모음 / 박순교 지음 /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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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역사,인물
박순교 지음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 11권. 신라가 어떤 과정으로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키고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과 역사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에서 이야기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한다. 의자왕과 김춘추의 재판에서는 신라와 고구려가 나제 동맹을 맺고 함께 고구려에 맞서 싸우다가 신라가 백제를 배신한 일, 백제 의자왕이 신라를 공격하여 대야성을 비롯한 신라의 주요 성들을 빼앗은 일, 그리고 피고 김춘추가 왕이 되기 전에 고구려, 왜, 당나라를 돌아다니며 외교 활동을 펼친 일이 재판 과정에서 모두 등장한다.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왜 김춘추는 외세를 끌어들였을까? 1. 반도의 젖줄, 한강 2. 7세기 삼국의 정세 - 휴정인터뷰 1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1 재판 둘째 날 왜 김춘추는 외교에 나섰을까? 1. 김춘추는 어떻게 외교를 펼쳤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김춘추를 살린 ‘토끼와 거북’ 이야기 열려라, 지식 창고_신라와 당나라의 전쟁 열려라, 지식 창고_당나라의 태평을 찬양하는 2. 김춘추는 외교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죽어서도 신라를 지킨 문무왕 - 휴정인터뷰 2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2 재판 셋째 날 신라의 삼국 통일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1. 고구려의 영토를 잃어버린 것이 김춘추의 잘못일까? 2. 백제와 고구려의 멸망은 누구의 책임일까? - 휴정인터뷰 3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3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삼국을 통일한 김춘추, 한국사법정에 서다! - 한국사 011 왜 김춘추는 당나라와 손을 잡았을까? 삼국을 통일한 태종 무열왕, 김춘추가 소송을 당했습니다. 김춘추에게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이지요. 고구려의 연개소문도 의자왕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자청하여 증인으로 나섰습니다. 의자왕이 김춘추에게 소송을 건 이유는 김춘추가 외세인 당나라와 손을 잡고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려서 고구려의 옛 땅이 우리 역사에서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의자왕은 딴죽 걸기의 명수인 김딴지 변호사에게, 김춘추는 김딴지 변호사의 영원한 맞수인 이대로 변호사에게 각각 변호를 외뢰하여 재판을 펼쳐 나갑니다. 의자왕과 김춘추의 재판에서는 그동안 삼국 사이에 벌어졌던 다툼과 전쟁이 모두 등장합니다. 신라와 고구려가 나제 동맹을 맺고 함께 고구려에 맞서 싸우다가 신라가 백제를 배신한 일, 백제 의자왕이 신라를 공격하여 대야성을 비롯한 신라의 주요 성들을 빼앗은 일, 그리고 피고 김춘추가 왕이 되기 전에 고구려, 왜, 당나라를 돌아다니며 외교 활동을 펼친 일이 재판 과정에서 모두 등장하지요. 증인으로 나온 김유신과 김춘추가 어떻게 처남 매부 사이가 될 수 있었는지, 김춘추의 가족들이 통일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희생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펼쳐집니다. 그리고 피고 측 변호사는 고구려의 옛 땅을 잃어버린 책임이 김춘추가 아닌 왕건에게 있다고 주장하지요. 이번 재판에서는 백제의 성왕, 신라의 진흥왕과 김유신, 고구려의 연개소문과 남생 등 삼국을 이끌었던 쟁쟁한 인물들이 증인으로 나와 신라의 삼국 통일에 대해 생생한 증언을 합니다. 과연 고구려와 백제가 멸망하고 고구려의 옛 땅을 잃어버린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한국사법정 11권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세요.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외우기에 바빴던 역사 교과서 속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교과서와 다른 관점의 의견도 읽어보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운다. ― 신라가 어떤 과정으로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키고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과 역사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더불어 삼국 시대가 끝이 나고 통일 신라 시대로 넘어가는 시대의 변화 또한 읽을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신라가 당나라와 손을 잡고 삼국을 통일한 것을 삼국 통일의 한계로 보며, 고구려의 땅을 잃어버린 책임을 신라에 돌린다. 하지만 이 원고에서는 이후의 역사에서 그 땅을 실제로 잃어버린 주체가 고려라는 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신선함을 준다. [시리즈 소개] ■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 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직접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 독자들로 하여금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왜 장보고를 바다의 왕자라고 부를까?
자음과모음 / 윤명철 지음 /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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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역사,인물
윤명철 지음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 12권. 장보고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통해 그가 세운 청해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족 세력, 육두품 세력이 부상하며 새로운 사회를 꿈꾸었던 신라 말기 사회의 모습을 교과서보다 더 생생하게 알아본다. 원고와 피고가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한다. 증인으로 등장한 재당 신라인, 해적의 증언을 통해 신라 말기의 일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짐작해 보고, 이를 통해 왕이나 유명한 인물들로만 이루어진 역사가 아닌 그 시대를 살던 일반 사람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장보고는 왜 암살당했을까? 1. 문성왕은 왜 청해진으로 도망쳤을까? 2. 장보고의 딸은 왜 왕비가 될 수 없었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신라의 토지 제도 열려라, 지식 창고_신라 말기의 새로운 세력, 호족 3. 장보고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신라 말기, 교종에서 선종으로! - 휴정인터뷰 1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1 재판 둘째 날 장보고는 혁명을 꿈꿨을까? 1. 당시 신라 사회는 어땠을까? 2. 바다를 약탈하던 해적 열려라, 지식 창고_왜 막돌에게는 성이 없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신라 노비를 사고파는 곳을 금하노라! - 휴정인터뷰 2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2 재판 셋째 날 청해진은 어떤 곳이었을까? 1. 청해진은 군사 기지였을까? 2. 국제 교역의 중심지, 청해진 열려라, 지식 창고_신라방과 신라촌 열려라, 지식 창고_신라인들이 불공을 드리던 법화원 - 휴정인터뷰 3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3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바다의 왕자 장보고가 청해진을 세운 까닭은? - 한국사 012 왜 장보고를 바다의 왕자라고 부를까? 바다의 왕자 장보고가 한국사법정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상대는 다름 아닌 신라 제46대 문성왕입니다. 장보고는 문성왕이 자신을 암살하기 위해 자객을 보냈고, 자신의 딸과 혼인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문성왕은 장보고에게 자객을 보낸 것도, 장보고의 딸과 혼인하는 것을 반대한 것도 모두 자신이 아니라 신라의 귀족들이었다고 반박하지요. 이번 재판에는 유독 특이한 이력을 가진 인물들이 증인으로 많이 등장하는데요. 먹고살기가 힘들어서 신라를 떠나 당나라에서 살았던 재당 신라인, 나재당(가상의 인물)과 신라 사람을 납치해서 당나라에 노예로 팔았던 해적, 막돌(가상의 인물)이 각각 원고 측과 피고 측 증인으로 등장하여 신라 말기의 사회가 어땠는지를 증언합니다. 그리고 장보고가 세운 청해진이 과연 어떤 곳이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지요. 피고 문성왕은 장보고가 청해진에서 사병을 거느리고 신라 왕실에 반역을 꾀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원고 장보고는 해적을 소탕하고, 재당 신라인 ? 재일 신라인과 연계하여 국제 교역을 펼치며, 민간 외교관의 역할까지 한 것이 바로 청해진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힘없고 굶주린 신라 백성을 위해 청해진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고 주장하지요. 청해진을 근거로 바다를 주름잡고 해적을 소탕하던 장보고의 호방한 기상과, 신라 말기의 왕족들의 권력 다툼, 그리고 그 시대를 살던 일반 백성의 삶까지, 이 모든 것을 한국사법정 12권에서 확인하세요.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장보고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통해 그가 세운 청해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족 세력, 육두품 세력이 부상하며 새로운 사회를 꿈꾸었던 신라 말기 사회의 모습을 교과서보다 더 생생하게 알아볼 수 있다. -증인으로 등장한 재당 신라인, 해적의 증언을 통해 신라 말기의 일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왕이나 유명한 인물들로만 이루어진 역사가 아닌 그 시대를 살던 일반 사람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시리즈 소개] ■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 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직접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 독자들로 하여금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세계사 편력
일빛 / J. 네루 글, 곽복희, 남궁원 옮김 / 200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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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빛
청소년 역사,인물
J. 네루 글, 곽복희, 남궁원 옮김
『세계사 편력』은 인도의 독립 영웅 자와할랄 네루가 1930부터 1933년까지 3년 동안 옥중생활을 하면서 딸에게 쓴 196편의 편지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이야기를 하듯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을 풀어내는 가운데 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 다양한 측면들을 밝혀주고, 역사란 사건의 연대가 아니라 ‘인간’이 담긴 것이라는 점을 일깨워 준다. 나아가 역사에 대한 책임감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구도자적 열정,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각별한 생각과 범인류적인 사랑이 녹아 있다. 간결하고 쉬운 편지글 형식으로 재미있고 실감날 뿐만 아니라, 청소년판에는 1990년대 이후 현재까지의 역사를 추가 보완하였으며, 세계사의 명장면들을 추린 새로운 사진과 그림들로 역사의 다양한 국면들을 더욱 깊이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가치관을 심어주고 역사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키워줌으로써 역사를 보는 건전한 안목과 논리력, 사고력을 길러준다.미래를 사랑하는 마음은 역사에 참여하는 마음 『세계사 편력』(청소년판)은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교훈이나 인생이야기, 가치관, 도덕과 윤리를 역사라는 매개물을 빌어 풍부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간디의 행동주의에 영향은 받은 네루는 196회분 마지막 편지를 통해 “행동은 사상의 종점이다”라는 말을 인용하여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따라서 네루의 편지 속에는 어떻게 지도자가 탄생하고 역사를 이끌어가는가가 소상하게 담겨 있고 이 편지글은 훗날 인도의 초대 여성총리가 된 인디라 간디의 신념과 용기의 원천이 됐다. “행동을 동반하지 않는 사상은 모두 미숙아이며 반전이다. 만약 우리가 사상의 주인이 되려 한다면 우리는 마땅히 행동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네루의 말은 3대에 걸쳐 총리를 배출하고 최근 손자 며느리까지 집권당 당수로 배출한 네루가의 저력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편력』은 역사의 진보에 대한 믿음, 피압박 민족에 대한 애정을 강조한 격조 높은 역사서이자, 오늘날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역사란 교과서 속에서 박제화 된 것이 아닌,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살아 있는 역사서인 것이다.
문법별로 정리한 중학 영어 독해 101 2학년
마더텅 / 마더텅 편집부 엮음 / 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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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텅
학습참고서
마더텅 편집부 엮음
왜 왕건의 부인은 29명일까?
자음과모음 / 김갑동 지음 /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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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김갑동 지음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 14권. 왕건이 어떻게 후백제와 신라를 멸망시키고 고려를 건국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왕건의 후삼국 통일 정책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에서 이야기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한다. 신라 말기에 지방에서 성장한 견훤, 궁예와 같은 지방 호족 세력들의 일화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 볼 수 있다. 외우기에 바빴던 역사 교과서 속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교과서와 다른 관점의 의견도 읽어보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왕건의 즉위는 쿠데타일까, 혁명일까? 1. 왕건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2. 왕건은 쿠데타를 했을까, 혁명을 했을까? 열려라, 지식창고_지렁이의 아들, 견훤 - 휴정인터뷰 1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1 재판 둘째 날 왕건의 부인은 왜 29명이나 될까? 1. 왕건의 혼인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2. 왕건의 통일 정책은 정당했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경애왕과포석정 - 휴정인터뷰 2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2 재판 셋째 날 왜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했을까? 1. 경순왕은 왜 나라를 고려에 바쳤을까? 열려라, 지식창고_견훤의 전투 상황 2. 후백제는 왜 멸망했을까? - 휴정인터뷰 3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3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견훤,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기 위해 교묘한 계략을 꾸몄다는데… - 한국사 014 왜 왕건의 부인은 29명일까? 후백제의 견훤이 한국사법정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견훤은 자신이 왕건의 계략에 속아 후백제를 멸망시키는 데 이용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왕건은 영웅으로, 자신은 치졸한 패장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왕건에게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견훤의 변호를 맡은 김딴지 변호사는 쿠데타를 일으켜 고려를 세운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다는 명목으로 원고 견훤을 이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왕건이 통일 정책이라고 내세운 것들은 하나같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특히 왕건이 부인을 29명이나 둔 것이 어떻게 통일 정책이 될 수 있느냐면서, 왕건은 단지 호색한에 불과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러한 견훤 측의 주장에 대해 왕건의 변호를 맡은 이대로 변호사는 왕건이 사용한 통일 정책은 원고 측의 주장처럼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피고 왕건이 부인을 29명이나 둔 것은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보답의 의미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호족들은 왕과 일족이 되는 것을 영예로운 일로 생각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또한 왕건이 견훤을 이용만 했다는 비난은 잘못이라고 하면서 견훤이 고려에 귀순해 왔을 때 그를 후하게 대접해 주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원고 측 증인으로 환선길, 송함홍, 김행파, 마의 태자, 박영규가, 피고 측 증인으로 복지겸, 최응, 왕유, 유금필, 능환이 나와서 생생한 증언을 해 줄 예정입니다. 오늘 한국사법정에서 왕건의 후삼국 통일 정책에 대해 확인하세요.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외우기에 바빴던 역사 교과서 속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교과서와 다른 관점의 의견도 읽어보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운다. ― 왕건이 어떻게 후백제와 신라를 멸망시키고 고려를 건국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왕건의 후삼국 통일 정책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 ― 신라 말기에 지방에서 성장한 견훤, 궁예와 같은 지방 호족 세력들의 일화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 볼 수 있다. [시리즈 소개] ■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 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직접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 독자들로 하여금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독일인의 사랑
푸른숲주니어 / 막스 뮐러 지음, 장혜경 옮김, 한준경 그림 /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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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청소년 문학
막스 뮐러 지음, 장혜경 옮김, 한준경 그림
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 시리즈 31권. 독일 출신의 비교언어학자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가 1866년에 쓴 소설로, 아름다운 영혼을 지닌 두 남녀의 고귀한 사랑을 시처럼 아름다운 언어로 그려 낸 작품이다. 작가는 두 주인공이 시와 음악, 철학과 종교 등에 대해 나눈 대화와 마음속 상념을 통해 사랑의 완성을 향해 가는 깨달음의 과정과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 준다. 화자인 주인공과 병상에 누워 일생을 보낸 병약한 여인 마리아가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죽음으로 영원한 이별을 고한다는, 비교적 단순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덟 개의 회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의 내용은 인간이 경험하는 다양한 빛깔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현직 국어 교사들이 기획위원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경험한 청소년들의 요구와 필요에 걸맞은 해설을 직접 썼다. 작가와 작품에 대한 풍부한 설명은 물론,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세계 명작을 읽어야 하는 까닭과 현재적 의미까지 꼼꼼하게 짚어 준다.기획위원의 말 제1장 머리말 제2장 첫 번째 회상 제3장 두 번째 회상 제4장 세 번째 회상 제5장 네 번째 회상 제6장 다섯 번째 회상 제7장 여섯 번째 회상 제8장 일곱 번째 회상 제9장 마지막 회상 《독일인의 사랑》제대로 읽기사랑을 노래하는 가장 아름다운 고전! 《독일인의 사랑》은 독일 출신의 비교언어학자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가 1866년에 쓴 소설로, 아름다운 영혼을 지닌 두 남녀의 고귀한 사랑을 시처럼 아름다운 언어로 그려 낸 작품이다. 막스 뮐러는 평생을 학자로 성실하게 살면서 문학 작품은 《독일인의 사랑》 단 한 편만을 남겼는데, 그 한 편이 몇 백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사랑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고전으로 남아 그의 이름을 우리의 뇌리에 각인시키는 위대한 작품이 되었다. 이 작품은 화자인 주인공과 병상에 누워 일생을 보낸 병약한 여인 마리아가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죽음으로 영원한 이별을 고한다는, 비교적 단순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내용만큼은 단순한 구조와 짧은 분량이 무색하리만치 깊고 진지하다. 작가는 두 주인공이 시와 음악, 철학과 종교 등에 대해 나눈 대화와 마음속 상념을 통해 사랑의 완성을 향해 가는 깨달음의 과정과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 준다. 그리하여 사랑이란 것이 그저 감정을 정의하는 이름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여러 빛깔의 추억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그림 이 작품은 여덟 개의 회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의 내용은 인간이 경험하는 다양한 빛깔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 이야기들은 각각의 의미를 지니는 동시에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된다. 어린 시절에는 타인에 대한 개념이 명확히 서지 않았다. 그러다 점차 타인의 존재를 인식하고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단 하나의 타인을 알게 되면서, 그 사랑이 마침내 수백만의 타인에게로 향하게 된다. 이러한 성장의 과정 속에서 남녀 간의 사랑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우리의 사랑은 결국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작품은 한 사람의 사랑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위대하고 완전한 사랑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 주어 ‘사랑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본질적인 답을 제시하는 동시에, 한 인간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어떻게 완성되어야 하는지를 말하는 성장 이야기라 할 수 있다. 현직 국어 선생님의 꼼꼼하고도 풍성한 해설! 청소년을 위한 세계 명작이라 하면 보통 본문 말미에 지루하기 짝이 없는 작가의 연보나 생애, 관련된 흑백 사진 몇 장, 혹은 평론 수준의 딱딱한 해설이 실려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다르다. 현직 국어 교사들이 기획위원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경험한 청소년들의 요구와 필요에 걸맞은 해설을 직접 썼다. 이를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풍부한 설명은 물론,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세계 명작을 읽어야 하는 까닭과 현재적 의미까지 꼼꼼하게 짚어 준다. 그렇기에 이 시리즈는 국어 선생님과 함께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세계 명작이라 할 수 있다. 또 해설 곳곳에는 팁을 구성하여, 작품과 관련한 흥미로운 배경 지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문화.역사.과학.지리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 정보는 교양을 넘어 청소년의 통합적 사고력을 쑥쑥 자라게 한다.햇빛이 없으면 한 송이 꽃도 피어날 수 없듯, 사랑이 없으면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어린아이가 낯선 세계의 차가운 소나기를 처음 맞닥뜨렸을 때, 어머니와 아버지의 눈에서 마치 신의 햇살과 사랑이 내비치는 듯한 따스한 기운을 느끼지 못한다면 아이의 심장이 어떻게 그 두려움을 견뎌 낼 수 있을까? 그러고 나서 아이의 가슴에서 깨어난 그리움, 그것이야말로 가장 순수하고 깊은 사랑이다. 그것은 온 세상을 감싸 안는 사랑이다. 한 사람의 두 눈동자가 반짝일 때 불타오르는 사랑이며, 한 사람의 목소리에 환호하는 사랑이다. 그것은 헤아릴 수 없이 아득히 먼 옛날부터 내려오는 사랑이며, 어떤 추로도 깊이를 잴 수 없는 깊디깊은 우물, 퍼내고 또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이다. 사랑을 아는 이라면 사랑에는 잣대가 없음을, 모자람도 넘침도 없음을 잘 알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은 오로지 온 마음과 온 영혼, 온 힘과 온 정성을 다해야만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 것이다. 아, 그러나 우리가 미처 인생길의 절반에 이르기도 전에 이 사랑은 벌써 사라지고 없다. 아이는 ‘낯선 타인’의 존재를 배우는 순간부터 더 이상 아이일 수 없다. “이건 내가 너희를 떠날 때 가지고 가고 싶었어. 하지만 네가 끼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내가 세상에 없을 때 나를 생각할 수 있게 말이야. 반지에 새겨진 글을 읽어 봐. ‘신의 뜻대로’라고 쓰여 있지? 넌 거친 면도 있지만 온순한 마음을 가졌어. 삶이 네 마음을 냉혹하지 않게 길들여 주기를 바랄게.”그러고는 남동생에게 그랬듯 나에게 입을 맞추었다.그때 내 심정이 어떠했는지는 지금도 잘 설명할 수 없다. 그때 난 이미 소년이었다. 고통받는 천사의 온화한 아름다움은 내 어린 가슴에 각인되기에 충분했다. 나는 소년으로서 사랑할 수 있는 만큼 한껏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소년들은 청년기나 장년기에서는 사라져 버리는 진심과 진실, 순수함을 간직한 채 온 마음으로 사랑을 하는 법이다. 그러나 나는 마리아를 사랑한다고 말해서는 안 되는 타인에 속한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마리아가 반지를 내게 주는 것은 희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반지는 그녀가 무덤에까지 가지고 가고 싶어 했던 것이 아닌가. 순간 어떤 느낌 하나가 솟구쳐 올라 다른 모든 감정을 압도했다.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이 반지를 나한테 주고 싶다면 그냥 네가 간직하는 게 좋겠어. 네 것은 곧 내 것이니까.”마리아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잠시 생각에 잠겨 나를 바라보았다. 그러더니 반지를 받아 자기 손가락에 끼고는 다시 한 번 내 이마에 입을 맞춘 후 나지막하게 말했다.“넌 지금 네가 한 말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를 거야. 하지만 그걸 이해하게 되면 너는 행복해질 거야. 그리고 수많은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해 줄 테고.” “마리아! 이젠 참을 수 없어. 우리가 세상 안에서, 어쨌든 세상 사람들과 더불어 이야기하고 행동해야 한다면 세상의 언어로 말을 해야겠지. 그렇지만 미쳐 날뛰는 저 바깥의 세상에 개의치 말고 두 심장이 순수한 언어로 말할 수 있는 우리만의 성역을 지켜 내자. 마리아, 내 사람이 되어 줘. 네 심장이 말하는 소리를 따르도록 해. 지금 네 입술에서 맴도는 그 말이 너와 나의 인생을, 너와 나의 행복을 영원히 결정할 거야.”나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내 손에 쥐어진 그녀의 손이 뜨거운 기운을 전해 주었다.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파도가 일고, 폭풍이 몰아치고 있었다. 폭풍이 겹겹이 쌓인 구름을 걷어 버린 지금, 내 앞에 펼쳐진 푸른 하늘은 지금까지 본 어느 하늘보다도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그녀는 결정의 순간을 미루려는 듯 나지막이 물었다.“날 왜 사랑하니?”“왜냐고? 마리아! 아이에게 왜 태어났는지 물어봐. 꽃에게 왜 피었는지 물어봐. 태양에게 왜 햇살을 비추는지 물어봐. 나는 너를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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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미디어(매일넷앤드비즈) / (주)한국콘텐츠미디어 (부설)한국진로교육센터 지음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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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주)한국콘텐츠미디어 (부설)한국진로교육센터 지음
150종(계열선택검사 + 학과정보 카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과명, 소개, 필요한 적성(교과목·핵심능력·성격), 취업률, 학과 선택 가이드(3문항), 전공과목, 관련학과, 특성화대학, 진출분야, 관련직업, 자격증”이 수록되어 있다. 직업카드 자료실 http://cafe.naver.com/jobcard 에서 진로 수업 자료(학생용 활동지)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총 150종 (계열선택검사 + 학과정보 카드) -앞면: 학과명, 소개, 학과 관련 사진 -뒷면: 필요한 적성(교과목·핵심능력·성격), 취업률, 학과 선택 가이드(3문항), 전공과목, 관련학과, 특성화대학, 진출분야, 관련직업, 자격증 ●계열검사카드 (간단용) ‘나에게 적합한’ 계열을 알아보는 검사 카드 인문·사회·경영·교육·공학·자연·의약·예체능·이색학과 9종 ●인문계열 1 국어·국문학과 2 독일어·문학과 3 러시아어·문학과 4 문예창작과 5 문헌정보학과 6 스페인어·문학과 7 심리학과 8 아시아어·문학과 9 언어학과 10 역사·고고학 11 영미어·문학과 12 유럽어·문학과 13 일본어·문학과 14 자율전공학부 15 종교학 16 중국어·문학과 17 철학·윤리학 18 프랑스어·문학과? ●사회계열 19 경찰행정학과 20 광고홍보학과 21 국제관계학과 22 법학과 23 비서학과 24 사회복지학과 25 사회학과 26 신문방송학과 27 정치외교학과 28 항공서비스과 29 행정학과 ●경영계열 30 경영학과 31 경제학과 32 관광경영학과 33 무역유통학과 34 세무회계학과 35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육계열 36 공학교육과 37 교육학과 38 사회교육과 39 언어교육과 40 예체능교육과 41 유아교육학과 42 인문교육과 43 자연계교육과 44 초등교육학과 45 특수교육학과 ●공학계열 46 건축학과 47 광학공학과 48 교통공학과 49 기계공학과 50 도시공학과 51 로봇공학과 52 반도체·세라믹공학과 53 산업공학과 54 섬유공학과 55 소방방재학과 56 신소재공학과 57 에너지공학과 58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59 자동차공학과 60 전기·전자공학과 61 정보·통신공학과 62 정보보호학과 63 제어계측공학과 64 조경학과 65 컴퓨터공학과 66 토목공학과 67 항공우주공학과 68 해양공학과 69 화학공학과? ●자연계열 70 가정관리학과 71 농업학과 72 물리학과 73 산림·원예학과 74 생명과학과 75 수산학과 76 수의학과 77 수학과 78 식품영양학과 79 지구·지리학과 80 천문·기상학과 81 축산학과 82 통계학과 83 환경학과? ●의약 계열 84 간호학과 85 물리치료학과 86 방사선학과 87 보건관리학과 88 약학과 89 응급구조학과 90 의료공학과 91 의학과 92 임상병리학과 93 재활학과 94 치과기공과 95 치위생학과 96 치의학과 97 한의학과? ●예체능 계열 98 경호학과 99 공예학과 100 국악과 101 기악과 102 무용학과 103 미술학과 104 방송연예과 105 뷰티아트과 106 사진학과 107 산업·시각디자인학과 108 성악과 109 실내디자인학과 110 실용음악과 111 애니메이션학과 112 연극·영화학과 113 영상·예술학과 114 음악학과 115 작곡과 116 체육학과 117 패션디자인학과 ●이색학과 118 골프학과 119 국방탄약과 120 국제소믈리에과 121 마술과 122 모바일게임과 123 문화재과 124 미술치료과 125 박물관학과 126 보석감정&디자인과 127 부사관과 128 스마트폰컨텐츠과 129 스타일리스트과 130 승마조련전공 131 식품조리과 132 신재생에너지과 133 애완동물학과 134 웨딩이벤트학과 135 장례복지과 136 커피바리스타전공 137 컬러리스트전공 138 푸드스타일리스트과 139 플로리스트과 140 화장품·향수전공? ▶<대학 학과카드 Premium> 장점 ①‘계열선택검사’를 할 수 있어요. ②학과별 ‘나의 적합도 (각 3문항 x 140개 학과)’를 체크할 수 있어요. ③학과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사진’으로 되어 있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어요. ④학과별 취업률(%)과 특성화 대학교를 확인할 수 있어요. ⑤‘학생용 활동지 파일’은 자료실(http://cafe.naver.com/jobcard)에서 무료로 내려받아요. ▶<대학 학과카드 Premium> 무엇이 달라졌나요? ①카드 디자인과 사진을 새롭게 모두 바꿨습니다. ②학생들의 보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카드의 모서리를 동그랗게 처리했어요. ③특성화 대학교 정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했어요. (일부 학과는 특성화 대학이 없어서 개설 대학으로 기재) ▶진로 수업에 어떻게 활용하나요? 직업카드 카페 자료실(http://cafe.naver.com/jobcard)에서 활동지 파일을 무료로 내려받으세요. 다음은 <대학 학과카드 Premium> 학생용 활동지 목록이에요. ①나에게 적합한 계열 선택 검사 ②문과·이과 계열별 특징 ③대학 진학 vs 취업 선택 ④학과 정보 탐색하기 ⑤나의 학과 선택과정 ⑥내가 가고 싶은 학과 순위 ⑦희망 학교 견학하기 ⑧고등학교 종류와 희망 고등학교 선택 ⑨진로 진학 목표 세우기 ⑩나의 실천력 검사하기 ▶<대학 학과카드 Premium> 추천대상은? 1.초·중·고등학교 교사: 진로와 직업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 2.진로상담사 / 진로강사 / 방과후교사: 진로 강의에 활용할 자료를 찾는 분 3.자기주도학습학원: 학원 수강생에게 그룹 상담을 진행하고 싶은 분 4.학습코칭강사: 청소년 상담 및 공부 지도를 맡은 강사 5.독서논술교사: 직업탐색보고서, 진로탐색방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분 6.교육서비스업체: 청소년 진로 캠프 운영하고자 할 때 도움 7.사회복지사: 아동·청소년 상담을 맡은 복지사 8.취업진로센터: 취업 준비생들이 본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구하는 데 도움. 9.심리학과 학생: 이론 공부와 함께할 수 있는 실습 교재로 활용. 10.입시학원 강사: 수험생을 위한 진학 상담하시는 분
붉은 지하철
창비 / 끌로딘느 갈레아 지음, 조현실 옮김 / 200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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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끌로딘느 갈레아 지음, 조현실 옮김
리꼬셰(www.ricochet-jeunes.org)의 2007년 추천도서 선정작. 지하철에서 한 노숙자가 권총을 난사한 뒤 자살하는 사건을 목격한 10대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빈곤과 폭력의 문제를 고발하는 이 작품은폭력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준다. 주인공 스리즈는 감수성이 예민하다는 점만 빼면 보통 중학생들과 다를 바 없는 아이다. 숙제와 시험 준비에 바쁘고, 가끔은 친구 집에서 밤새워 놀기도 하는. 그러나 스리즈는 끔찍한 폭력과 대면해야 했다. 그로 인해 정신적으로 엄청난 상흔을 입은 소녀는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글을 쓰기로 결심한다. 청소년이 개인이나 가족에서 사회로 시선을 넓혔을 때 그 안에서 발견되는 문제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소설이다. 또한, 변화무쌍하고 속도감 있는 문체는, 지하철 안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과 주인공의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를 긴장감 있게 그려낸다.붉은 지하철 옮긴이의 말프랑스 청소년소설 『붉은 지하철』(Rouge Metro)이 창비청소년문학 13번으로 출간되었다. 지하철에서 한 노숙자가 권총을 난사한 뒤 자살하는 사건을 목격한 10대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리꼬셰(www.ricochet-jeunes.org, 유럽의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사이트)에서 2007년 추천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빈곤과 폭력의 문제를 고발하는 이 작품은 컴퓨터 게임과 같은 가상세계의 폭력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평범한 소녀가 맞닥뜨린 폭력의 맨 얼굴 얼마 전 서울에서는 30대 무직자가 고시원에 불을 지르고 6명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또한 생활고를 비관한 어느 30대 여인은 두 자식을 데리고 지하철 선로에 뛰어들기도 했다. 이처럼 사회 양극화와 이에 따르는 인간 소외는 국가의 경계를 뛰어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붉은 지하철』은 바로 이러한 일상 속 빈곤과 폭력의 관계에 주목한 소설이다. 주인공 스리즈는 감수성이 예민하다는 점만 빼면 보통 중학생들과 다를 바 없는 아이다. 숙제와 시험 준비에 바쁘고, 가끔은 친구 집에서 밤새워 놀기도 하는. 그러나 스리즈는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는 끔찍한 폭력과 대면해야 했다. 그로 인해 정신적으로 엄청난 상흔을 입은 소녀는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글을 쓰기로 결심한다. 스리즈는 언제나 호기심 어린 눈으로 주위 사람들을 관찰해왔기에 푸른 눈의 사내가 몰고 올 비극을 누구보다 빨리 예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회 현실을 꿰뚫어 보는 시선을 가졌다 해도 폭력 앞에서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사실은 참으로 쓰라리다. 이 소설은 청소년이 개인이나 가족에서 사회로 시선을 넓혔을 때 그 안에서 발견되는 문제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끔찍한 기억을 다스리고 상처를 치유하는 글 작품 속에서 스리즈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그때그때 써 내려간다. 고통과 분노를 있는 그대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을 괴롭히는 혼란과 죄의식을 치유하는 것이다. 그래서 탄생한 『붉은 지하철』의 문체와 형식은 독특하다. 시점이 계속 바뀌고, 내면의 독백과 실제 대화가 뒤섞이고, 문장들이 마침표 대신 쉼표로 연결되는가 하면 아예 구두점이 없는 대목도 있다. 이 변화무쌍하고 속도감 있는 문체는, 지하철 안이라는 좁은 무대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과 주인공의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를 긴장감 있게 그려낸다. 그리하여 주인공 스리즈와 마찬가지로 책을 읽는 독자 역시 고통을 느끼며, 푸른 눈이 빨리 지하철에서 내리길 간절히 바라게 된다.이번엔 끌라라, 네게 할 얘기가 많아. 정말 많아. 전부 다 애기할게. 하긴 내가 원치 않는다 해도, 기억의 필름이 제멋대로 얘길 쏟아놓겠지만, 커다란 스크린 위에다 말이야. 그날 이후로 내 머릿속엔 기억의 필름이 들어 있단다. 그건 내게 말을 걸지, 계속해서 말을 걸어. 그 필름은 내 맘대로 화면을 바꾸지 못하게 해. 하나하나의 장면이 온전하게 존재하길 바라는 거지. 그건 또 내 머릿속에 틀어박혀 있고 싶어 하지도 않아. 그건 살아 있거든 그게 곧 나거든. 하지만 난 그게 바로 내가 되어버리는 건 원치 않아. 다른 사람들도 그걸 봐야 해.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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