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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3 (라이트 에디션)
세계사 / 설민석 (지은이) / 2020.05.06
16,000원 ⟶ 14,400원(10% off)

세계사소설,일반설민석 (지은이)
출간된 지 6개월 만에,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권독하는 대표작이 된 책. <설민석의 삼국지>를 통해 삼국지를 알게 된 기쁨과 깨달음의 리뷰 행진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더 많은 독자들이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삼국지를 집어들 수 있도록 휴대성을 강조한 '라이트 에디션'이 나왔다. 3권으로 재구성된 이번 '라이트 에디션'은 무게도, 사이즈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부담 없이 들고 다니기에도, 한 손으로만 펼쳐 읽기에도 좋다. 또한, 내용의 깊이와 재미는 유지하면서 책 안은 흑백 콘셉트로 다시 디자인되어, 미니멀리즘을 좋아하는 현대인의 취향을 반영했다. 또한 '라이트 에디션'은 <설민석의 삼국지>의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사건만큼이나 한 명의 한 명의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풀어낸 이 책에선 공감과 위로가 있다. 그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안팎으로 느낄 수 있는 에디션이다.7장. 용의 오만, 초심 잃은 영웅들 용쟁호투, 주먹이 운다 조조잡이, 오호대장군의 탄생 엇갈린 형제, 공명의 물은 피보다 진하다 꽃보다 할배, 노병은 죽지 않는다 한중 닭갈비, 맛없어도 못 버려 관우 실언, 입은 화를 부르는 문, 혀는 목을 자르는 칼 방덕의 패배, 아프니까 청춘이다 관우의 수술, 지금까지 이런 환자는 없었다 동오의 역습, 형주 상륙 작전 관우의 최후, 하늘의 별이 되다 8장. 용의 최후, 무엇을 위하여 그리 살았나 유비 혼절, 넋이라도 있고 없고 조조의 최후, 지하에서 만납시다 한의 멸망, 역사 속으로 장비의 최후, 두 번째 별이 되다 젊은 남자, 육손은 대도독 유비의 최후, 마지막 별이 되다 마지막 영웅, 사마의의 등장 적과의 동침, 손권과 손잡은 공명 출사표, 북벌의 시작 인사 실패, 공명의 실수 읍참마속, 뼈를 깎는 심정으로 영웅본색, 마지막 출사표 목우유마, 군량은 적진에서 공명의 최후, 별을 품은 하늘이 되다 공명의 부활, 죽은 공명이 살아 있는 사마의를 내치다 알장춘몽, 영원한 강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 에필로그. 영웅으로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영웅으로 죽어간 사람만 있을 뿐입니다. 부록 삼국지 자세히 들여다보기깊은 숨을 들이쉬고, 그에게 다시 물었다. 그러면 그들에게 자네는 어떤 사람인가? ★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터’ 설민석의, 삼국지 한 번에 끝내기 강의! ★ 대서사 이미지에 가려졌던 ‘따뜻한 삼국지’의 재조명 ★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라이트 에디션! 내용은 풍성하게, 디자인은 심플하게, 2020년 우리 곁을 다시 찾아온 가장 현대적인 삼국지 출간된 지 6개월 만에,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권독하는 대표작이 된 책. 『설민석의 삼국지』를 통해 삼국지를 알게 된 기쁨과 깨달음의 리뷰 행진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더 많은 독자들이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삼국지를 집어들 수 있도록 휴대성을 강조한 ‘라이트 에디션’이 나왔다. 3권으로 재구성된 이번 ‘라이트 에디션’은 무게도, 사이즈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부담 없이 들고 다니기에도, 한 손으로만 펼쳐 읽기에도 좋다. 또한, 내용의 깊이와 재미는 유지하면서 책 안은 흑백 콘셉트로 다시 디자인되어, 미니멀리즘을 좋아하는 현대인의 취향을 반영했다. 또한 ‘라이트 에디션’은 『설민석의 삼국지』의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사건만큼이나 한 명의 한 명의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풀어낸 이 책에선 공감과 위로가 있다. 그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안팎으로 느낄 수 있는 에디션이다. 2,000년 간 사랑받으며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 버린 최장기 베스트셀러! 삼국지처럼 다양한 형태로 수많은 작품들이 되어 나온 책이 과연 또 있을까? 중국 5,000년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지난 수백 년간 장기 스테디셀러의 아성을 지켜왔던 책.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고, 열 번 이상 읽은 자와는 감히 상대도 하지 마라.’ 삼국지가 인생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데에 얼마나 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단박에 보여주는 유명한 말이다. 이는 삼국지가 ‘우리의 삶 그 자체’를 이야기하고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삼국지에는 온갖 천태만상의 인간관이 들어있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사익에 따라 시시때때로 바뀌기도 하는 영웅들의 정체성, 천하의 패권을 쟁취하기 위해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충돌하는 자아의 모습들은 현재 우리의 모습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수많은 리더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도서 혹은 필히 권하고 싶은 고전을 꼽을 때 삼국지가 언제나 1위를 차지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설민석표 큐레이팅으로 재탄생된 삼국지! 『설민석의 삼국지』는 수십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중국 를,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을 위주로 뽑아 단 3권에 담았다. 저자는 삼국지 입문서를 표방하며,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삼국지의 진면모를 경험하지 못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설민석 특유의 강의식 말투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현대식 비유와 오늘날의 우리에게 필요한 교훈들도 곁들였다. 1,000명에 달하는 헷갈리던 인물들의 이름과, 어디가 어디인지 구별도 안 되었던 지명들은 착착 정리되어 표시되었다. 복잡하게 전개되었던 사건들과 플롯은 단번에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술술 읽힌다. 뿐만 아니라 부록에서는, 기존의 와 다르게 표현된 부분들을 한 번 더 친절하게 서술하여, 혹여나 생길 수 있는 독자들의 오해를 푸는데 최대한 도움을 준다. 이 책을 통해 삼국지의 전체 흐름과 내용을 파악한 후엔 다른 삼국지 콘텐츠를 만나도 반갑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필독 교양서!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는 말처럼, 현재의 우리는 유비의 덕성과 조조의 지략, 그리고 손권의 중용을 흠모하며 그런 리더십을 고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삼국지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다들 각자의 영웅이 있다. 그 영웅은 리더이기도 하고, 팔로워이기도 하여, 각 상황에서 지혜로운 길을 마음속에 속삭인다.『설민석의 삼국지』는 먼저 삼국지를 사랑하게 된 선배들처럼, 삼국지 후배들에게 각자의 영웅을 만들어 줄 것이다. 『설민석의 삼국지』는 대한민국 남녀노소에게 ‘읽는 즐거움’과 ‘인생의 교훈’을 동시에 선사할 교양 인문서다. 독자들이 진정한 영웅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를 체득하고, 또 자신들도 그런 리더 또는 팔로워가 된다면, 어떤 어려운 시대이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해갈 수 있지 않을까. “다양한 리더십과 팔로워십, 그들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인생의 참뜻을 간접 체험하면서 자신은 물론 조직과 사회를 성찰할 수 있다면, 저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겠습니다.” _프롤로그 중이런 상황에서 제갈근이 도착한 것이다. 손권의 아들에게 자신의 딸을 시집보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가지고 말이다. 이를 들은 관우가 한참을 껄껄 웃더니 제갈근에게 말했다. “이보게 제갈근 선생. 가서 손권에게 전하시오. 염치가 없어도 유분수지. 너희 동오에서 우리 형님에게 저지른 만행을 생각해 보라고. 우리 형님을 사위로 삼겠다 불러 놓고 암살을 시도했었지. 게다가 형수님까지 납치해 가놓고 무슨 낯짝으로 내게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이오? 내 딸에게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내가 시집을 보내겠소?” 여기까지는 일리 있는 말이었다. 그런데 그다음 말은 관우 수하의 장수들조차 놀라 ‘헉’ 소리가 날 만큼 무례하고 불손했다. “어디서 감히 호랑이의 딸을 개의 아들에게 시집보내라고 해! 한 번만 더 이런 말을 꺼내면 그대의 목이 날아갈 것이니 어서 썩 물러가시오!” 제갈근은 너무 놀라고 분통한 마음에 서둘러 동오로 향했다. 손권이 물었다. “뭐라 하오?”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제갈근이 뜸을 들이며 말을 잇지 못하자 손권이 재촉했다. “괜찮으니 말해 보오.” “호랑이의 딸을…… 개의 아들에게 주겠느냐고…….” 순간 손권의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자리를 박차며 일어났다. “그러니까 내가 개? 개라는 말이군. 내가 개면 우리 형 손책도 개고, 우리 아버지 손견도 개고, 우리 어머니, 여동생도 모두 개고……. 이런 개자식을 봤나! 내 오늘의 이 능멸을 절대 잊지 않으리! 더 이상은 정말 참을 수가 없구나. 여봐라, 당장 목간을 가져와라.” -관우 실언, 입은 화를 부르는 문, 혀는 목을 자르는 칼 중에서 명예, 부, 권력을 당시 그 누구보다도 많이 누렸던 조조가 죽음 앞에서 인간은 결국 미약한 존재라는 것을 절절히 깨달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 대목에서 구약 성경에 나오는 솔로몬 왕이 떠오릅니다. 그는 아버지 다윗이 물려준 엄청난 영토와 금은보화 그리고 1,000여 명의 부인이 있었죠. 누려 볼 것을 다 누려 본 그가 무엇이 더 바랄 것이 있었을까요. 그런데 그가 나이가 들어 써내려간 전도서에는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인생무상. 이 네 글자 이외의 무슨 말로 이 상황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불교에서는 ‘공수래공수거’라 하여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하죠. 과연 우리는 무엇을 얻고자, 무엇을 좇아 하루하루 그토록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일까요? 다시 한번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대목입니다.-조조의 최후, 지하에서 만납시다 중에서
만화로 읽는 천로역정 1~3 세트 (전3권)
생명의말씀사 / 최철규 (지은이), 존 번연 (원작) / 2019.02.25
45,000원 ⟶ 40,500원(10% off)

생명의말씀사소설,일반최철규 (지은이), 존 번연 (원작)
존 번연의 은 천성을 향해 가는 순례자의 모습을 그려 수많은 사람에게 크게 사랑받은 기독교 고전이다. 이 작품을 만화로 각색한 은 원작의 메시지와 감동은 그대로 전하면서, 모든 장면을 매우 실감 나는 그림으로 묘사하여,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더한다.[1권] 1. 계시받은 자의 고뇌 2. 절망의 수렁 3. 좁은 문 4. 십자가 앞에서 짐을 벗다 5. 아름다운 집에서의 가르침 [2권] 6. 아볼루온과의 결투 7.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8. 억울한 재판 9. 순교 [3권] 10. 절망 거인 11. 기쁨의 산 12. 순례자 무지를 만나다 13. 마법의 땅 14. 천성기독교 최고의 고전 『천로역정』을 쉽고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만화로 만난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은 천성을 향해 가는 순례자의 모습을 그려 수많은 사람에게 크게 사랑받은 기독교 최고의 고전입니다. 이 불후의 명작을 만화로 각색한 『만화로 읽는 천로역정』(전 3권)은 원작의 메시지와 감동은 그대로 전하면서, 모든 장면을 매우 실감 나는 그림으로 묘사하여,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이 책을 통해 구원의 바른길을 발견하고, 진정한 믿음 가운데 하늘나라를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의 특징] *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만화 구성_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 원작에 충실한 내용_ 복음의 진리와 성경의 중요한 교리들을 바르게 깨닫도록 돕습니다. * ‘천로역정 지도’ 수록_ 멸망의 도시에서 천성에 이르기까지의 순례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족집게 한국사
책들의정원 / 유정호 (지은이) / 2019.05.05
18,000원 ⟶ 16,200원(10% off)

책들의정원소설,일반유정호 (지은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사람, 수험을 앞둔 수험생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한국사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 100사건을 선정하여 매우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시험에 중요한 중요도를 표시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족집게처럼 뽑아 읽을 수 있게 하였다. 저자는 14년 동안 교단에서 학생을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1부 고대부터 삼국시대까지, 2부 통일신라부터 고려까지, 3부 조선 전.후기, 4부 일제강점기부터 근대까지의 5천 년이라는 방대한 한국사를 네 가지 효율적인 방법으로 정리하였다.작가의 말_부담 없이, 재미있게 한국사를 익히자 1부 고대부터 삼국시대까지 1. 흥수 아이의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 2. 농경의 시작이 왜 혁명일까? 3. 애니미즘, 토테미즘, 샤머니즘이란? 4. 인간은 언제부터 불평등해졌을까? 5. 한나라는 고조선의 철기 수용을 왜 견제했을까? 6. 단군신화를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7. 홍익인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8. 부여의 제천 행사는 왜 12월일까? 9. 동예는 왜 유독 기록이 많이 남아 있을까? 10. 고구려와 옥저는 왜 혼인 풍습이 다를까? 11. 고주몽을 왜 태조라 부르지 않지? 12. 고구려에 장수왕이 없었다면? 13. 수나라가 고구려를 침략한 대가는? 14. 온조는 왜 알에서 태어나지 않았을까? 15. 칠지도에 숨겨진 역사의 진실은? 16. 의자왕의 잘못만으로 백제가 망했을까? 17. 신라 왕의 호칭이 변화된 배경은 무엇일까? 18.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한 진짜 이유는? 19. 신라는 불교 수용이 왜 늦었을까? 20. 신라에게 있어 골품제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21. 선덕여왕은 과연 지혜로웠을까? 22. 원효 대사는 어떤 세상을 꿈꿨을까? 23. 고대의 형법은 어땠을까? 24. 삼국은 왜 일본에 문물을 전수했을까? 25. 신라의 삼국 통일은 과연 잘한 일일까? 2부 통일신라부터 고려까지 26. 삼국 통일 이후 신라가 해야 할 일은? 27. 왕오천축국전에 담긴 가치는 얼마나 될까? 28. 장보고는 어떤 인물일까? 29. 중국은 왜 발해의 역사를 왜곡할까? 30. 발해의 진짜 멸망 원인은 뭘까? 31. 진성여왕은 정말 나쁜 군주였을까? 32. 후백제의 멸망이 가족 불화 때문이라고? 33. 왕건은 왜 유훈을 남겨야만 했을까? 34. 삼형제가 왕이 되어야 했던 배경은 뭘까? 35. 고려와 조선 정치기구의 차이점은 뭘까? 36. 팔관회로 고려가 얻은 것은? 37. 거란은 왜 고려를 쳐들어왔을까? 38. 동북 9성 반환이 왜 이리 아쉬울까? 39. 전시과 붕괴가 고려를 망하게 했을까? 40. 굴비란 이름을 누가 지었을까? 41. 무신정변은 누구를 위한 일이었나? 42. 전란 중에 팔만대장경을 왜 만들었나? 43. 몽골이 가장 두려워했던 사람은? 44.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저술한 까닭은? 45. 원은 왜 고려를 가혹하게 수탈했을까? 46. 목화가 역사를 어떻게 바꿨나? 47. 고려의 여성은 어떻게 당당했을까? 48. 기황후는 드라마처럼 애국자였을까? 49. 위화도회군은 누구를 위한 일이었을까? 50. 단심가에 담긴 정몽주의 뜻은? 3부 조선 전·후기 51. 조선이 신분보다 능력을 우대했다고? 52. 세종대왕은 어떻게 4군 6진을 개척했을까? 53. 세종대왕은 왜 장영실을 버렸을까? 54. 연산군은 왜 무오사화를 일으켰을까? 55. 과전법의 붕괴는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 56. 사림파가 중용되었던 이유는 뭘까? 57. 소수서원, 사액서원, 백운동서원의 차이점은? 58. 세시 음식에는 어떤 역사가 담겨 있을까? 59. 조선 시대 노비는 어떻게 살았을까? 60. 관혼상제가 어렵다고? 61. 한산도대첩이 없었다면 조선이 존재했을까? 62. 도루묵까지 왜 선조를 비난할까? 63. 인조는 조선을 위해 반정을 일으켰을까? 64. 삼전도비를 왜 보존해야 하지? 65. 대동법이 조선을 살렸다고? 66. 숙종의 환국이 붕당의 변질을 가져왔다고? 67. 정조에게 수원 화성은 어떤 의미일까? 68. 조선 시대 실학자 1호는 누굴까? 69. 한글 소설에 담긴 백성의 염원은 무엇이었을까? 70. 천주교 박해는 단순한 종교 탄압일까? 71. 암행어사 출두가 백성을 왜 힘들게 하지? 72. 홍경래의 난은 왜 일어났을까? 73. 양반이 꼭 되고 싶니? 74. 무엇이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삶을 바꾸었나? 75. 흥선대원군이 왕을 가장 무시했다고? 76. 신미양요는 승리일까? 패배일까? 77. 임오군란에 백성들이 왜 참여했을까? 78. 백성들은 갑신정변을 왜 외면했을까? 79. 동학농민운동의 주체는 동학일까? 농민일까? 80. 을사늑약이 영·미·일의 합작품이라고? 81. 헤이그 특사가 왜 최고의 조합일까? 82. 국채보상운동은 실패한 걸까? 83. 서울 진공 작전 실패의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 84. 매국노 윤덕영을 아십니까? 4부 일제강점기부터 근대까지 85. 3·1운동의 주체는 누굴까? 86. 산미 증식 계획을 일제 스스로 중단했다고? 87. 청산리 대첩의 진짜 주인공은 누굴까? 88. 간도 참변이 알려지지 않을 수도 있었다고? 89. 식민 사관이 오늘날에도 영향을 준다고? 90. 누가 식민 사관에 맞섰나? 91. 백정은 왜 형평사를 조직했을까? 92. 우리는 왜 김원봉에 주목해야 할까? 93. 일제가 너무 빨리 망했다고? 94. 우리는 왜 분단되어야 했을까? 95. 제주 4·3사건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96. 미국과 이승만 정부는 과거 청산에 왜 소극적이었을까? 97. 무엇이 6·25전쟁을 일으켰는가? 98. 이승만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99. 7·4남북공동성명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100. 신군부는 왜 광주 시민을 공산당이라 불렀나? 한국사 100문 100답으로 완벽하게 정리하기 부담 없이 읽으면서, 부지런히 한국사를 이해하자! 《족집게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사람, 수험을 앞둔 수험생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한국사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 100사건을 선정하여 매우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시험에 중요한 중요도를 표시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족집게처럼 뽑아 읽을 수 있게 하였다. 저자는 14년 동안 교단에서 학생을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1부 고대부터 삼국시대까지, 2부 통일신라부터 고려까지, 3부 조선 전·후기, 4부 일제강점기부터 근대까지의 5천 년이라는 방대한 한국사를 네 가지 효율적인 방법으로 정리하였다. 첫째,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원인을 파악한다. 둘째, 역사의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활용한다. 셋째, 역사적 사건의 전체적인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된 표를 제시한다. 넷째, 이해도 향상과 사료를 제시하는 문제에 적응하기 위해 사료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접한다. 《족집게 한국사》는 역사에 크게 관심이 없었거나, 어려운 이야기가 많아 금방 싫증을 내던 이들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역사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시에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는 이에게는 부담 없이 읽으면서도 학습하는 효과를 줄 것이다. 지루하고 따분한 한국사는 NO! 한국사의 핵심만 뽑아낸 사건을 통해 빠르고 재미있게 읽자!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하듯이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의 현재 상황을 알 수 있고,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다. 그러나 역사는 인류가 걸어온 긴 시간만큼 방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그 모든 것을 알기는 어렵다. 다들 학창시절에 암기할 것이 너무 많은 한국사 때문에 골머리를 싸매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족집게 한국사》는 100문 100답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중요한 사건들을 빠른 호흡으로 핵심을 파악하게 해주기 때문에 쉴 새 없이 책을 넘기게 된다. 단순히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우리 선조들이 겪어 왔던 삶과 고난을 뇌리에 새기고, 우리의 뿌리를 알아가게 한다.신석기시대, 농사를 짓게 된 것만큼이나 중요한 변화가 곡물을 날로 먹지 않고 조리를 통해 익혀 먹었다는 점이다. 익혀 먹기 위해서는 조, 기장, 수수 같은 곡물의 껍질을 벗기는 데 필요한 갈돌과 갈판, 그리고 곡물을 익히고 보관할 수 있는 토기 등을 만들어야 했다. 곡물을 생산하여 먹는다는 것은 인간의 도구제작 기술이 크게 향상되어야 가능한 일이었다. 이외에도 씨앗을 뿌리기 위해 땅을 팔 수 있는 쟁기와 추수에 필요한 칼과 낫을 정교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인류는 빠른 속도로 변화·발전하였다. 고구려와 백제는 왕실 주도하에 중국으로부터 불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고구려는 중국 전진의 국가 사절단을 통해 불교를 수용하였고, 백제는 동진에서 온 인도 승려 마라난타를 통해 불교를 받아들였다. 반면 신라는 눌지왕 때 고구려의 묵호자가 불교를 전했지만 종교 탄압을 받았다. 527년 법흥왕 때에 이르러서야 이차돈의 순교로 신라는 불교를 공인하였다. 신라는 무슨 이유로 고구려와 백제보다 불교를 늦게 공인하고 받아들인 것일까? 1232년 몽골의 침입으로 부인사에 있던 초조대장경이 불에 타버리며 소실되었다. 초조대장경이 사라지자 최씨 정권은 백성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새로운 구심점이 필요하였다. 그리고 구심점을 만드는 역할을 자신들이 한다면 정권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만든 것이 팔만대장경이다. 팔만대장경은 몽골과 40여 년간의 항전 중에 만들어져 많은 이들을 힘들게도 했지만, 국난을 이겨내려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만들었다. 팔만대장경에 누락되거나 틀린 한자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보면 당시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희망을 걷다
하루헌 / 박원순 지음 / 2013.01.21
15,000원 ⟶ 13,500원(10% off)

하루헌소설,일반박원순 지음
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백두대간 종주. 49일간 '희망 대장정'을 하며 쓴 생생한 기록이다. 우리들은 모두가 선택의 번민과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백두대간 종주에 나선 저자와 동료들도 예외는 아니다. 저자는 '희망제작소'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이루었던 사회운동의 성공을 뒤로 두고 새롭게 시작할 사업을 구상하기 위해 사색과 고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께한 젊은 대원들은 불안한 미래를 두려워하고,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따라 나선 대원도 있었다. 그들은 모두 백두대간을 걸으며 자신을 마주보고 미래를 향한 길을 발견해간다. 능선을 오르내리는 문장 속에서 저자는 사념의 바다를 건너 정신의 성숙을 보여준다. 젊은 대원들은 자신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저자로부터 배워간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성숙과 성장의 기록이다.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 함께 정신적 성장을 공유할 수 있다.박원순과 함께 한승헌 (변호사) - 한 소셜 디자이너의 아름다운 결단 책을 펴내며 백두대간이 준 축복과 재앙 프롤로그 한 걸음 한 걸음 희망을 품고 걷는다 희망일기 1 무식한 자가 일을 저지른다 희망일기 2 감동의 지리산 희망일기 3 무거운 짐에 녹아난다 희망일기 4 세상을 만드는 작은 이야기 희망일기 5 뒤에서 함께 걷는 사람들 희망일기 6 꼴찌 경쟁 희망일기 7 왜 여기에? 희망일기 8 천천히 가야 보이는 세상 희망일기 9 놓아 버릴 때 찾아오는 행복 희망일기 10 그래도 시간은 흐른다 희망일기 11 시시포스sisyphos, 그 운명의 길 희망일기 12 물을 만나면 백두대간이 아니다 희망일기 13 산꾼이 백두대간 타는 법 희망일기 14 문명 세상과 결별하다 희망일기 15 다람쥐야, 너라도 보렴 희망일기 16 아직도 어설픈 초보 종주단 희망일기 17 힘들어도 전진 희망일기 18 탈진 희망일기 19 나무도 전설이 된다 희망일기 20 백두대간 ‘궁상’ 희망일기 21 희망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만 온다 희망일기 22 이것은 눈물이다 희망일기 23 많아지는 방문객 희망일기 24 고향 같은 숲으로 돌아오다 희망일기 25 산은 사람을 단순하게 만든다 희망일기 26 함께 가면 수월하다 희망일기 27 고통스럽지만 돌아서 가다 희망일기 28 속죄가 필요한 시대 희망일기 29 백두대간의 참맛 희망일기 30 길을 연 사람들 희망일기 31 만산의 왕 희망일기 32 인생의 낙오자? 희망일기 33 기록하고 또 기록하라 희망일기 34 부쇠봉에서 누리는 호사 희망일기 35 높다고 주봉은 아니다 희망일기 36 태양은 추성공한 사회운동가에서 시민의 지지를 받는 서울특별시장으로 변신한 박원순 시장. 정치와 벽을 쌓고 살던 그는 어떻게 마음을 바꿨을까. 정치부기자들조차 충격으로 받아들인 그의 변신에는 백두대간을 걷는 힘겨운 여정이 있었다. 2011년 7월 19일 지리산에서 시작하여 꼬박 49일간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박원순 시장은 자신 앞에 놓인 길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단조롭고 험하며 꼬박 장맛비를 맞고 모기에 뜯기며 걸었던 쉽지 않은 길. 박 시장은 자신의 삶이 백두대간 종주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고 고백했다. 산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두 꿈꾼다는 백두대간 종주, 그러나 아무나 이룰 수 없다는 그 험한 장정 속에서 그가 보고 느끼고 마음에 새긴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희망을 걷다』는 심한 평발의 50대 지식인이 무모하게 시작한 백두대간 종주의 기록이다. “무식한 자가 일을 저지른다.”는 책의 첫 장 제목처럼 산에 대해 별다른 지식이 없었기에 그는 자신의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 그와 함께 종주길을 나선 ‘다섯손가락’ 대원 중 종주 대장을 빼고는 모두 산행에 초보인 사람들이다. 그런 이들이 모여 전문가도 힘들다는 백두대간 종주를 해냈다. 이 책은 첫 장부터 마지막까지 박 시장과 그의 동료들이 흘린 땀 냄새가 가득하다. 발톱이 빠지고 신발은 닳아 해지며 어렵사리 걸은 여정의 기록이다. 이 힘든 여정을 통해서 박 시장이 본 것은 한반도의 역사와 민족의 운명과 우리 앞의 현실이었다. 한 발자국, 하루, 한 문장, 한 페이지에 그 생생한 기록들이 모두 기록되어 있다. 독자는 책 속의 문장을 통해 박 시장이 느꼈던 백두대간의 자연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가장 생생한 백두대간 종주 안내서이며, 현실에 대한 냉정한 기록서이다. 우리들은 모두가 선택의 번민과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종주에 나선 박 시장도 예외는 아니어서, 희망제작소를 비롯하여 이제껏 이루었던 사회 운동의 성공을 뒤로 두고 무엇인가 시작할 미지의 사업을 위해 사색과 고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젊은 대원들은 불안한 미래를 두려워하고,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따라 나선 대원도 있었다. 그들은 모두 백두대간을 걸으며 자신을 마주보고 미래를 향한 길을 발견해 간다. 능선을 오르내리는 문장 속에서 박 시장은 사념의 바다를 건너 정신의 성숙을 보여 준다. 젊은이는 자신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박 시장으로부터 배워간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성숙과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박 시장의 발걸음을 따라 함께 정신적 성장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태를 아는 일부터 시작해야 정확한 치유가 가능하다고 한다. 박 시장은 백두대간의 깊은 산속에서도 우리가 어떤 아픔을 겪으며 무엇 때문에 고통 받는지 생생한 현실을 경험한다. 산정에 버려진 헬기장부터 거창한 조각상까지, 자연이 파괴되고 인간이 앓고 있는 현장에서 어떻게 그 아픔을 치유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최근 시정의 현장에서 갈등을 넘는 치유의 해법, 분열을 아우르는 화합의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정을 펼치는 것은 이런 현실 경험과 깊은 사색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 기록된 여정은 치유의 경과이다. 독자들은 박 시장과 함께 치유의 산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단순히 책을 쓰기 위해 머리에서 빚어낸 미사여구가 아니라, 발이 부르트도록 걸으며 겪은 생생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마치 산티아고의 길을 걸으며 영혼의 정화를 갈구하듯, 우리들은 박 시장과 함께 백두대간을 걸으며 현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 그것이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의미이다. 많은 이들이 아직까지 궁금해 하는 것은 정치와 소원하던 소셜 디자이너 박원순이 어떻게 서울시장 선거에 나섰는가 하는 점이다. 단편적인 추측이 난무하지만 그 깊은 심경의 변화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 책에서 박원순 시장은 최초로 시장 출마에 나서게 된 그간의 경위를 소상히 밝


오무라이스 잼잼 11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
송송책방 / 조경규 (지은이) / 2020.06.11
21,000원 ⟶ 18,900원(10% off)

송송책방소설,일반조경규 (지은이)
11권에서 엄마는 라식 수술을 했고, 중학생이 된 은영이는 뮤지컬 마틸다에 푹 빠졌고, 준영이는 변성기가 왔다. 매년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가족들은 여전히 맛있는 것을 함께 나눠 먹으며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좋아하며 살아가고 있다. 맛있는 건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먹어야 더 맛있고 먹고 나서 그 기억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기에 추억이 되니까.몇 개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메추리알 조림, 그윽하고 깊은 맛의 노랑 치즈, 원조를 찾아 지구 반 바퀴 돌아 포르투갈에서 맛본 에그타르트, 매콤상콤하게 볶아 입맛 도는 마라샹궈, 짭짤한 밥도둑 간장게장 등11권에도 다양하고 맛있고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가 이어진다. 들어가며눈으로 보는 오무라이스잼잼 예고편+등장인물 소개234화 티끌 모아 메추리알235화 간의 맛236화 노랑 치즈는 사랑이야237화 양꼬치에 꽂히다!!!238화 I♥초코칩 쿠키239화 하이라이스 파이터240화 그 옛날에도 도토리묵이241화 마라샹궈 입문기242화 너도 하드다243화 카츠동이 보글보글244화 에그타르트 찾아 지구 반 바퀴245화 차돌박이편은 그렇게 시작되었다246화 내 이름은 키드-오247화 산낙지의 죽음248화 나의 학생식당 탐방기249화 홍콩! 계란과자250화 저도 간장게장 좋아해요251화 산타 크루아상252화 소풍 갈 땐 돼지갈비253화 오늘은 스팸 무수비254화 탐스런 홍시가 열리기까지후기 일생일대의 실험참고한 책과 자료 556취향으로 보는 등장인물 2019 570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 더!알 속담 모음오잼을 만드는 6인 권영국 PD크래프트 싱글즈 빈티지 광고 모음인도 버거킹 메뉴버거킹 TV 메뉴recipe 오리지널 톨하우스 초콜릿칩 쿠키맛집 탐방 하이라이스 맛집 도쿄 세이요켄오잼을 만드는 6인 김송은 송송책방 대표마라샹궈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그림으로 보는 밤나무의 사촌들오잼을 만드는 6인 이지영 PD원조탐방 조금씩 달라도 다 맛있는 세계의 에그타르트차돌박이편 스토리 짜기 도전! 솔틴 크래커오징어, 낙지, 주꾸미, 한치… 비슷한 듯 다른 그들의 정체를 파헤쳐보자!오잼을 만드는 6인 전민희 편집자맛집 탐방 에그롤 맛집 홍콩 더 청하오오잼을 만드는 6인 정윤성 마케터오잼을 만드는 6인 유성미 디자이너타이완 돼지갈비 먹스타그램recipe 여러 가지 스팸 요리들재미있는 스팸 광고들나중에 후회 말고 지금의 나에게 잘하자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서!조경규 작가의 이 11권이 나왔다. 몇 개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메추리알 조림, 그윽하고 깊은 맛의 노랑 치즈, 원조를 찾아 지구 반 바퀴 돌아 포르투갈에서 맛본 에그타르트, 매콤상콤하게 볶아 입맛 도는 마라샹궈, 짭짤한 밥도둑 간장게장… 11권에도 다양하고 맛있고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가 이어진다. 은 4명의 가족이 먹고사는 이야기를 담은 만화이다. 11권에서 엄마는 라식 수술을 했고, 중학생이 된 은영이는 뮤지컬 마틸다에 푹 빠졌고, 준영이는 변성기가 왔다. 매년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가족들은 여전히 맛있는 것을 함께 나눠 먹으며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좋아하며 살아가고 있다. 맛있는 건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먹어야 더 맛있고 먹고 나서 그 기억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기에 추억이 되니까.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핵심요약집
에듀윌 / 이영방, 심정욱 (지은이) / 2020.04.23
23,000

에듀윌소설,일반이영방, 심정욱 (지은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압축하여 수록하였다. 최근 5개년 시험의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출 차수와 빈출 Point를 표시해 자주 출제되는 개념을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론 학습 후 기출의 모든 것을 담은 합격부록 기출PACK을 통해 기출유형 및 최신 경향까지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SUBJECT 1 부동산학개론 PART 1 부동산학 총론 Chapter 01 부동산학 서설 Chapter 02 부동산의 개념과 분류 Chapter 03 부동산의 특성 빈출지문 OX문제 PART 2 부동산학 각론 Chapter 01 부동산경제론 Chapter 02 부동산시장론 Chapter 03 부동산정책론 Chapter 04 부동산투자론 Chapter 05 부동산금융론(부동산금융·증권론) Chapter 06 부동산개발 및 관리론 빈출지문 OX문제 PART 3 부동산 감정평가론 Chapter 01 감정평가의 기초이론 Chapter 02 부동산의 가격(가치)이론 Chapter 03 감정평가의 방식 Chapter 04 부동산가격공시제도 빈출지문 OX문제 [합격부록] 부동산학개론 기출PACK 01 기출분석 02 기출지문 142선 03 실전 기출문제 04 최신 기출문제 SUBJECT 2 민법 및 민사특별법 PART 1 민법총칙 Chapter 01 권리변동 일반 Chapter 02 법률행위 Chapter 03 의사표시 Chapter 04 법률행위의 대리 Chapter 05 법률행위의 무효와 취소 Chapter 06 조건과 기한 빈출지문 OX문제 PART 2 물권법 Chapter 01 물권법 일반 Chapter 02 물권의 변동 Chapter 03 점유권 Chapter 04 소유권 Chapter 05 용익물권 Chapter 06 담보물권 빈출지문 OX문제 PART 3 계약법 Chapter 01 계약법 총론 Chapter 02 매 매 Chapter 03 교 환 Chapter 04 임대차 빈출지문 OX문제 PART 4 민사특별법 Chapter 01 주택임대차보호법 Chapter 02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Chapter 03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Chapter 04 가등기담보 등에 관한 법률 Chapter 05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빈출지문 OX문제 [합격부록] 민법 및 민사특별법 기출PACK 01 기출분석 02 기출지문 200선 03 실전 기출문제 04 최신 기출문제 합격자 수 최고기록 공식인증! 가장 많은 합격자를 만든 책입니다. 단일 교육기관 2016, 2017, 2019년 공인중개사 한 회차 최다 합격자 배출 공식 인증(공식인증기관 ‘한국기록원’) 대규모의 합격자 모임 매년 개최! 공인중개사 전문 교육기관 선호도, 인지도 1위(한국리서치 ‘교육기관 브랜드 인지도조사’ / 2015년 8월) 압도적 1위 교재! - 2019년 공인중개사1차 핵심요약집: YES24 수험서 자격증 공인중개사 핵심요약 베스트셀러 1위(2020년 1월~3월 월별 베스트 기준) 한 권으로 끝내는 핵심이론&기출! 5개년 기출 분석을 통한 핵심 Point로 핵심이론 완벽 정리! 이 교재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압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최근 5개년 시험의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출 차수와 빈출 Point를 표시해 자주 출제되는 개념을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이론 학습 후 기출의 모든 것을 담은 합격부록 기출PACK을 통해 기출유형 및 최신 경향까지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본서, 기출문제집과의 연계학습 또한 가능하므로 핵심요약집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 학습할 수 있습니다. 요점 정리와 핵심 파악이 잘 안 된다거나, 단기간 시험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이 교재를 추천합니다. |이 책의 구성 1. 5개년 기출분석을 통한 핵심 Point로 완벽 이론 정리, 5개년 기출분석을 통해 도출된 PART별 핵심 Point 확인! 각 Point마다 기입된 기출 차수와 별(★~★★★)표시로 핵심이론 정리! 빈출, 최신기출, 법개정 표시로 출제경향 완벽 반영! 2. 기출의 모든 것을 담은 합격부록, 기출PACK 5개년 PART별 출제비중&학습법을 담은 기출분석 빈출지문만 모은 기출지문 n선 자주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익힐 수 있는 실전 기출문제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하여 마무리할 수 있는 최신 기출문제(2019년 제30회) 3. 셀프 학습 플래너 스스로 학습흐름에 맞게 계획해서 학습할 수 있는 플래너 제공
우아하게 저항하라
중앙books(중앙북스) / 조주희 (지은이) / 2020.06.12
16,000원 ⟶ 14,400원(10% off)

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조주희 (지은이)
유리 천장, 차별, 모함 등 일하는 여성이 사회에서 겪는 무수한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구체적인 지침을 담은 책, 《우아하게 저항하라》가 출간됐다. 이 책은 30여 년 동안 미국, 싱가포르, 한국 등을 커버하며 국제 정세를 전하는 외신기자이자 전 방위적 글로벌 미디어 전문가인 조주희 미국 ABC 뉴스 한국 지국장이 《아름답게 욕망하라》 이후로 10년 만에 펴내는 두 번째 책이다. 전작에서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던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늘 보이지 않는 선(선입견, 편견, 개인적 잣대 등)을 제시하며 가능성을 시험하는 사회에서 자기 자신을 지키고,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이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전한다.Prologue 우리는 모두 아름다운 레지스탕스다 Chapter 1. ‘선’을 넘나든다는 것 ◆ 여성 기자로 산다는 것 ◆ 정색하기보다 웃으며 대응하라 ◆ 영악한 타협으로 장기전을 노려라 ◆ 흑과 백이 아닌 회색지대를 찾아라 ◆ 미투 운동을 바라보며 Chapter 2. 나만의 소프트웨어, 내공을 길러라 ◆ 나의 성장을 가로막는 유리천장을 깨라 ◆ 웃으며 먼저 다가가기 ◆ 여성성을 활용하라 ◆ 일터에서의 애교는 미덕이 아니다 ◆ 플러스 옵션은 내가 만든다 ◆ 워킹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 ◆ Why not? 안 되는 건 없다 ◆ 나는 나의 팬이 되어야 한다 Chapter 3. 경쟁하기보다 아름답게 연대하라 ◆ 누군가의 워크맘이 될 수 있다면 ◆ 가르치며 배우다 ◆ 우연을 인연으로 만드는 힘 ◆ 지속가능한 관계를 쌓아라 ◆ 스몰토크로 거리를 좁혀라 ◆ 인생을 밝히는 가장 아름다운 네트워킹 Chapter 4. 세계 속의 나,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라 ◆ 내가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다 ◆ 오만과 편견을 버려라 ◆ 세계인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 ◆ 자기주장을 두려워 말라 ◆ 내가 하는 일을 남이 알게 하라 ◆ 눈빛이 가진 힘을 이용하라 ◆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의 것이다 Chapter 5. 일과 삶의 밸런스를 지켜라 ◆ 어떻게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까 ◆ 나를 늘 설레게 하는 열정 ◆ 죽음과 불운, 그 모든 삶의 리듬 속에서 ◆ 나이가 든다는 것은, 성장한다는 것이다 ◆ 백발의 기자를 꿈꾸며#일하는 여성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수십만 2030 여성들을 사로잡은 《아름답게 욕망하라》의 저자 ABC 뉴스 조주희 지국장의 10년 만의 신작! #30여 년간 현장에서 치열하게 일해온 외신 기자의 생생한 경험담 수록! “세상은 끊임없이 저항하는 자에게 기회를 준다. 저항하라, 다만 우아하게.” 세상이 제시하는 보이지 않는 선을 유연하게 넘나드는 법 유리 천장, 차별, 모함 등 일하는 여성이 사회에서 겪는 무수한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구체적인 지침을 담은 책, 《우아하게 저항하라》(조주희 지음, 중앙북스)가 출간됐다. 이 책은 30여 년 동안 미국, 싱가포르, 한국 등을 커버하며 국제 정세를 전하는 외신기자이자 전 방위적 글로벌 미디어 전문가인 조주희 미국 ABC 뉴스 한국 지국장이 《아름답게 욕망하라》 이후로 10년 만에 펴내는 두 번째 책이다. 전작에서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던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늘 보이지 않는 선(선입견, 편견, 개인적 잣대 등)을 제시하며 가능성을 시험하는 사회에서 자기 자신을 지키고,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이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전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의 다른 말? ‘우아한 저항’ 미국 방송사의 특파원 겸 지국장으로 현장에서 뛰며 마주쳤던 사회적 모순과 차별을 극복해온 저자는 사회에서 저마다의 역할을 하는 여성들에게 불합리한 선을 끊임없이 제시하는 사회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여유, 즉 내공을 길러야 하며, 이것이 바로 ‘우아한 저항’이라 말한다. 이에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분노하거나 싸우기보다는 유연하고 우아하게 저항하여 결국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여성으로서 다른 문화, 다른 성별 사이를 줄타기하며 밸런스를 맞추는 법, 사회와 가정에서 그리고 이익집단에서 현명하게 대응하며 영민하게 살아가는 법, 나를 사랑하는 만큼 주변을 돌아보고 사랑하며 연대하는 법을 비롯해 글로벌 시대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변화할 미래에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담아냈다. 또한 세계를 휩쓴 ‘미투 운동’에 대한 여성 외신기자로서의 입장, 한국의 워킹맘을 위해 마련되어야 할 사회적 제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한국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며 누구나 느꼈을 고충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과 대안도 제시한다. 아름다운 레지스탕스를 위한 10가지 저항의 프로세스 저자는 역사가 끊임없는 저항을 통해 방향을 수없이 틀고 명맥을 이어가며, 그 수많은 저항이 없었다면 현재 우리가 의식조차 하지 않고 누리는 권리와 행복 역시 없었을 것이라 이야기한다. 특히 여성의 지위와 역할은 과거에 비해 크게 변화했고, 현재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예전처럼 노골적인 차별이 아닐지라도 무의식적이고 교묘한 차별과 속박은 여전하다. 이런 과정을 여성 언론인의 눈으로 지켜보면서 때론 답답하기도 했고, 당장 명쾌한 답을 내거나 해결할 수 없으니 그저 가슴으로 응원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 가지 해답을 얻었다고 한다. 울고, 싸우고, 다치는 것보다는 유연하게 설득하여 자신이 원하는 결과,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 우리네 긴 인생을 버티고 이끌어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무수한 선을 유연하게 넘나드는 아름다운 여성들을 ‘아름다운 레지스탕스’라 명명하며, 세상과 당당히 마주하기 위한 10가지 저항의 방법을 소개한다. 1. 나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라 2. 웃으며 먼저 다가서라 3. 스스로의 팬이 되어라 4. 내가 하는 일을 남이 알게 하라 5. 애교는 집에 두고 오라 6. 시의적절한 스몰토크를 익혀라 7. 눈빛이 가진 힘을 이용하라 8. 가르치며 배워라 9. 삶과 휴식의 밸런스를 찾아라 10. 일하는 자신을 언제까지나 사랑하라여성의 지위와 역할은 과거에 비해 크게 변화했고, 현재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예전처럼 노골적인 차별이 아닐지라도 무의식적이고 교묘한 차별과 속박은 여전하다. 이런 과정을 여성 언론인의 눈으로 지켜보면서 때론 답답하기도 했고, 나 또한 당장 명쾌한 답을 내거나 해결할 수 없으니 그저 가슴으로 응원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한 가지 해답을 얻었다. 울고, 싸우고, 다치는 것보다는 유연하게 설득하여 내가 원하는 결과,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 우리네 긴 인생을 버티고 이끌어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여성 기자에 대한 시선도 달랐다. 지금은 많이 개선된 편이지만, 내가 느낀 바로는 한국에서는 여성보다는 남성 기자를 더 신뢰하는 사회 분위기가 명확히 보인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인 데다 나이가 어려 보이거나 경력이 짧은 기자는 상대하기를 꺼리는 취재원도 종종 접했다. 여자인데 어리기까지 한 상대를 ‘프로페셔널’로 인정하기 어려운 소셜 스티그마(social stigma), 즉 낙인효과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어찌 됐건 한국에 돌아온 후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묘한 선 긋기의 감정이 항상 성가신 스트레스가 되었다.-‘여성 기자로 산다는 것’ 중에서 나는 그런 준비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준비가 되어 있기에, 차별적인 언행에도 쉽게 낙심하거나 분노하지 않는다. 속상해하는 시간조차 아깝다. 오히려 낙후된 마인드를 가진 상대방을 측은하게 바라보고 경고를 할지 응징을 할지 판단한다. 많은 풍파를 겪으며 멘탈을 단단하게 다지고 대응 프로세스를 정교하게 계획하고 다듬어온 덕분이다. -‘정색하기보다 웃으며 대응하라’ 중에서


대한민국 청약지도
다산북스 / 정지영 (지은이)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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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소설,일반정지영 (지은이)
최근 인기리에 마감되었던 분양 단지의 최저 가점과 경쟁률, 향후 전망까지 모두 분석했음은 물론, ‘부동산 빅데이터 알파고’라는 별명답게 그 누구도 제시할 수 없는 ‘서울 내 최저가점 지도’와 ‘2019년 시도별 분양예정단지’를 빠짐없이 소개했다. 대한민국 성인 대부분이 가지고는 있지만, ‘장롱면허’처럼 묵혀둔 청약통장을 ‘황금통장’으로 만들어줄 비법이 모두 들어 있다.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이라는 아파트 구분법부터, 특별공급의 종류와 일반공급, 당첨권에 들기 위한 ‘1순위 자격 조건’ 만드는 법, 현재 나의 가점 계산해보는 법, 입주자 모집공고문 보는 법까지 일명 ‘청알못’들을 위한 기초적인 지식을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다. 여기에 청약 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전매제한’과 ‘당해 개념’, ‘재당첨 제한’, 부동산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도 어려워하는 ‘대출과 세금’까지 족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핵심만 알기 쉽게 담아냈다.추천사 2019년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새 아파트’입니다! _김학렬(빠숑)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이 책을 열독하면 당신의 미래는 달라질 것입니다! _홍춘욱 프롤로그 일생에 한 번은 반드시 청약을 공부하라 내가 꼭 ‘새 아파트’를 갖고 싶었던 이유│청약으로 부동산 투자의 첫 단추를 채우다│누구나 쉽게 청약을 정복할 수 있기를! PART1 청약에 숨어 있는 기회에 주목하라 1장 왜 지금 청약을 해야 하는가? 집값이 떨어진다는데 내 집 마련해도 괜찮은 걸까? 똘똘한 내 집 마련을 위한 최상의 전략 청약에 쏠리는 수요와 관심│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더 유리한 청약 청약 경쟁률 속에 숨은 비밀 경쟁률로 보는 분양시장의 흐름과 의미│시세를 견인하는 ‘트리거 아파트’가 있다│청약을 공략하면 기회가 보인다 2장 당신이 모르는 ‘청약’이라는 문 돈이 없어서 청약을 못 한다는 사람들에게 전세냐, 매매냐, 청약이냐│앞으로 살 집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몰라서 하게 되는 치명적인 실수 ‘B급 전략’도 전략이다│무턱대고 덤벼도 안 되는 이유 집이 있어도 청약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나는 해당 안 되는 줄 알았어요”│부동산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PART2 [청약 기본 지식] 하루라도 더 빨리 청약을 하라 3장 [청약의 기초] 이것부터 짚고 넘어가라 나는 월급통장보다 청약통장이 좋다 더 늦기 전에 친해져야 할 청약 제도│청약 아파트와 청약통장의 종류│청약통장, 절대로 해지하지 말라│매달 얼마를 저축해야 좋을까요? 복잡해서 헷갈리는 1순위 자격과 조건 청약 1순위 자격을 갖추려면│이런 경우도 1순위 청약이 되나요?│1순위 가입자가 이렇게 많다니!│추첨제는 뭐고, 가점제는 뭐죠? [CASE STUDY] 추첨제의 행운 - ‘나 혼자 사는’ 그가 당첨된 이유 당첨이 제한되거나 취소되기도 한다고요? ‘재당첨제한’이란?│부적격 처리, 조심 또 조심하자! 4장 [정보 수집] 아는 만큼 보인다 분양 정보를 미리 아는 방법은? 아파트 분양 절차 알아보기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꼭 챙겨봐야 할 것들 모집공고 정리표 작성해보기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타워형과 판상형 ‘당해’는 뭐고 ‘인근지역’은 뭐예요? [CASE STUDY] 당해의 기쁨 - 권리를 누리니 찾아온 두 배의 행복 ‘전매제한’ 기간은 얼마나 될까? 청약을 받고 입주하기까지 얼마가 필요할까? 5장 [특별공급] 찾는 자에게 기회도 온다 평생에 단 한 번만 가능한 특별한 청약 절대 놓치지 말자, 특별공급!│기관추천 특별공급│신혼부부 특별공급│다자녀가구 특별공급│노부모부양 특별공급│생애최초 주택구입 특별공급 [CASE STUDY] 아임해피의 실전투자 1 - 공부를 하니 보이지 않던 길이 보였다! [CASE STUDY] 기관추천(중소기업) 특별공급 - ‘청약 전도사’가 된 언니의 꿀팁 기회가 더 많아진 특별공급, 쉽게 포기하면 안 되는 이유 [CASE STUDY] 신혼부부 특별공급 - 기적처럼 찾아온 당첨이라는 선물 6장 [최종 점검] 나를 제대로 파악해보자 내 청약 가점 직접 계산해보기 당신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3가지 이유 [CASE STUDY] 과감한 첫 도전 - 38세 싱글남, 강남 새 아파트 장만하다! 가점 낮은 무주택자, 3번의 청약 기회를 잡아라 ** 책 속 부록 서울 최저가점 지도 - 나는 가점이 낮아도 새 아파트에 산다 PART3 [청약 실전 지식] 전략적으로, 적극적으로 플랜을 짜라 7장 [전략] 무엇을 보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생애주기별 청약 전략 지금 어디에서 살 것인가? 경쟁률을 미리 예측해보는 방법 [CASE STUDY] 특별공급에서 힌트 얻기 - 당첨 확률을 높이는 선택을 하라 첫 분양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점 분석으로 보는 청약 접근 전략 8장 [탐색] 어떤 아파트에 주목해야 할까? 프리미엄이 붙는 아파트는 정해져 있다 프리미엄 예측해보기│2~3년 후를 상상하라 ‘트리거 아파트’를 찾으면 선택지가 보인다 2019년 주목해야 할 ‘핫 플레이스’는? 수도권 공급 대책과 3기 신도시에 대한 모든 것 기대되는 입지,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3기 신도시, 지켜봐야 할 쟁점은?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아파트, 신혼희망타운 9장 [실전] 모델하우스 임장부터 입주 후 점검까지 현명한 선택은 손품, 발품, 입품이 만든다 모델하우스 보는 순서│로열동로열층 찾는 법│떴다방과 명함 아줌마? 대출과 세금,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자 나는 얼마까지 대출받을 수 있을까?│내야 할 세금도 확인해보자 끝까지 꼼꼼하게 고민할 것들 아파트 사전점검 팁│매도를 하거나 전세를 준다면? ** 책 속 부록 2019년 시·도별 분양예정단지 - 대한민국 청약지도 PART4 [대안 찾기] 청약통장 없이도 새 아파트 갖는 법 10장 미계약(잔여세대)과 미분양으로 새 아파트를 잡아라 틈새의 희망, 미계약 잔여세대 미계약분에 당첨되는 방법 [CASE STUDY] 돌고 돌아 찾은 길 - 생각을 바꾸니 비로소 얻게 된 기회들 [CASE STUDY] 아임해피의 실전투자 2 - 서울 2호선 역세권 새 아파트를 잡다! ‘미분양’은 안 좋은 건가요? 미분양 추이를 파악하라│미분양을 확인하는 법│다시 보자, 미분양! 11장 전매제한이 풀린 ‘알짜 분양권’을 매입하라 프리미엄을 주고 사는 게 썩 내키지 않아요 갭투자보다 좋은 분양권 투자 전략│분양권 거래 시 알아야 하는 것들 [CASE STUDY] 확고한 매매 기준 - 분양권 매수로 내가 원하는 내 집을 선택하다 [CASE STUDY] 싱글녀의 선택 - 오직 나를 위한 인생 최고의 재테크 [CASE STUDY] 아임해피의 실전투자 3 - 프리미엄 1000만 원 분양권, 4억 원 오르다! 12장 ‘입주권’으로 새 집 마련하는 방법도 있다 새 아파트에 100% 당첨되는 법 재건축재개발 사업, 무엇을 알아야 하나?│청약가점 ‘만점’ 통장을 가진 것과 다름없는 입주권의 힘│비교해보자, 입주권 vs 분양권 [CASE STUDY]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 확실한 선택, 충분한 ‘안전 마진’ 13장 입주 1~2년 차 아파트를 공략하라 아파트를 살 때도 ‘좋은 때’라는 게 있다 1~2년 차 아파트 찾는 법│주목! 1~2년 차 아파트 목록 에필로그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당신에게“부동산 규제 시대, 무주택자들에게 천국의 문이 열렸다!” 1순위 조건, 가점 계산, 경쟁률 예측, 대출 및 세금부터 잔여세대, 분양권, 입주권 잡는 법까지! 청약의 ‘A to Z’를 한 권에 담은 대한민국 최초 부동산 책! ★★★ 빠숑(김학렬), 홍춘욱 강력 추천! ★★★ ★★★ 2019년 전국 분양예정단지 리스트 수록! ★★★ ★★★ 유튜브 아임해피TV 누적조회수 100만 돌파! ★★★ ★★★ 부동산 분야 팟캐스트 1위! ★★★ “기회가 열리고 있는 지금, 왜 당신은 청약통장을 썩히고 있는가?” 9·13 대책 및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대한민국 청약 시장의 미래 “지금이 기회입니다. 정부가 ‘새 아파트’ 장만하시라고 기회를 열어드리고 있잖아요. 그런데 정작 무주택자들만 관심이 없습니다. 규제 때문에 발목이 잡혀 있는 다주택자들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어요.” 정부의 각종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구축 아파트 매수 시장은 꽁꽁 얼어붙은 반면, 청약만큼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9·13 대책과 대규모 3기 신도시 발표로 서울 및 수도권의 개발 호재가 예상되고, ‘새 아파트’에 살고 싶다는 실거주자들의 강렬한 심리로 인해 1순위 청약도 마감 행렬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정부가 신규 아파트 분양가를 적정선 아래로 통제하고 있어 매도 시점에 집값이 폭등하는 이른바 ‘로또 분양’도 발생하고 있다. 모두가 원하고 바라는 ‘새 아파트’를, 그것도 2년 전 가격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청약’, 게다가 정부까지 나서서 기회를 열어주고 있는 지금, 왜 사람들은 청약에 관심을 두고 도전하지 않는 걸까?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는 ‘청약 고시’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고시 공부하는 것처럼 알아야 할 게 너무 많고,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그런 청약을 가장 쉽게,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분석한 최초의 부동산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부동산계의 여성 리더, 수천 명의 임장 군단을 지휘하며 ‘내 집 장만’을 돕는 정지영(아임해피)은 “모르면 그냥 지나치지만, 알면 누구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게 청약이다”라고 강조한다. 청약 역시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서, 지금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알고 완벽하게 전략을 세우면 가점이 낮아도 자신에게 맞는 새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최근 인기리에 마감되었던 분양 단지의 최저 가점과 경쟁률, 향후 전망까지 모두 분석했음은 물론, ‘부동산 빅데이터 알파고’라는 별명답게 그 누구도 제시할 수 없는 ‘서울 내 최저가점 지도’와 ‘2019년 시도별 분양예정단지’를 빠짐없이 소개했다. 수백만 원을 주고도 듣지 못할 ‘명품 부동산 정보’와 저자 자신만의 ‘청약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아낌없이 담아낸 것이다. “1순위 조건부터 가점 계산, 경쟁률 예측, 까다롭고 어려운 대출 및 세금까지 이 한 권이면 충분하다!” 핵심만 알기 쉽게, 족집게 과외처럼 딱딱 짚어주는 청약 실전서 “인터넷을 검색하면 청약에 관한 여러 내용이 나오긴 하지만, 단편적으로 접근한 자투리 정보가 흩어져 있어서 오히려 더 헷갈리게 만듭니다. 이 책을 쓰게 된 건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제도가 복잡하고 워낙 자주 바뀌는 탓에 그 누구도 쉽게 쓸 수 없었던 ‘청약’이라는 주제를, 이토록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은 단연코 『대한민국 청약지도』가 최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성인 대부분이 가지고는 있지만, ‘장롱면허’처럼 묵혀둔 청약통장을 ‘황금통장’으로 만들어줄 비법이 모두 들어 있다.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이라는 아파트 구분법부터, 특별공급의 종류와 일반공급, 당첨권에 들기 위한 ‘1순위 자격 조건’ 만드는 법, 현재 나의 가점 계산해보는 법, 입주자 모집공고문 보는 법까지 일명 ‘청알못(청약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적인 지식을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다. 여기에 청약 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전매제한’과 ‘당해 개념’, ‘재당첨 제한’, 부동산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도 어려워하는 ‘대출과 세금’까지 족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핵심만 알기 쉽게 담아냈다. “지금 당장 집을 사지 않더라도, 언제 써먹을지 몰라도, 청약 지식을 알아두면 미리 준비할 수 있고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청약을 공부하고 분양시장을 들여다보는 것과 그러지 않고 무작정 뛰어드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공부를 하면 ‘아파트 분양가와 청약 경쟁률이 얼마나 중요한 부동산 지표가 되는지도 함께 알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백미는 방대한 양의 실제 데이터와, 낮은 가점으로도 완벽한 전략을 세워 청약에 당첨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들이다. 서울 및 수도권 내 주요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 수’와 ‘1순위 평균 경쟁률’, ‘최저 가점’을 낱낱이 분석해 자신이 승부를 걸어야 할 지역과 단지를 예측해볼 수 있고, 향후 프리미엄이 얼마나 붙을지를 예상해보는 데이터와,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후에 완전히 핫 플레이스로 거듭난 아파트들을 분석해 ‘B급 단지 전략’도 제시했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유형의 당첨 사례는 당신 역시 청약에 당첨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1주택자 혹은 다주택자도 새 아파트 절대 포기하지 마라!” 잔여세대, 분양권, 입주권 등 집이 있어도 ‘당첨’의 기쁨을 누리는 전략! 2019년은 청약제도 개편으로 인해 부적격자가 속출하여 이른바 분양권을 ‘줍줍(줍고 줍는다)’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넓어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1주택자 혹은 다주택자도 ‘새 아파트’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이 확실히 있으며, 자신 역시 그러한 방법으로 지금까지도 당첨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전한다. ‘잔여세대’와 ‘분양권’, ‘입주권’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미계약분에 당첨되는 법’, ‘전매제한이 풀린 알짜 분양권을 매입하는 법’,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과 ‘입주권 매입하는 법’을 단계별로, 일정별로,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해놓았다. 더불어 각각의 방법으로 새 아파트를 살 때 시기별로 필요한 금액과 대출 규모는 얼마인지도 설명해두어 자금 계획까지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입주가 끝난 아파트 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를 공략해 저렴하게 1~2년 차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했다. “평생 내 집 없이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각자의 존중할 만한 선택이니 집을 사라고 강요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내 집을 살 계획이라면, 그때를 어느 시점 이후로 미뤄둘 이유도 전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적극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만 그 ‘언젠가’가 더 빨리 내게로 다가올 것입니다. 오랜 시간 부동산 시장을 지켜보고 수많은 사람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드린 제 경험상 절대적으로 그러합니다.” 지금껏 ‘청약’이 어렵고 복잡하다는 이유로 수십 년간 부어온 소중한 청약통장을 묵혀만 두고 있었는가? 청약통장에 가입하긴 했지만 도통 어떻게 쓰는지 몰라 비과세 적금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가? 청약 당첨은 그저 ‘운빨’이라며 남의 일처럼 여기고 있었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보기 바란다. 수천만 원을 주고도 못 살 당신의 청약통장 활용법부터, 가점 낮은 사람들을 위한 A급 같은 B급 전략, 여기에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핵심 노하우와 10년 후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시각까지, 마치 『손자병법』에 버금가는 최고의 부동산 전략서가 되어줄 것이다. 지금은 1980년대에 태어난 30대들, 이른바 ‘82년생 김지영’들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시기다. ‘74년생 정지영’인 내가 처음 집을 마련하던 시절과는 시장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제도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규제도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는 더 잘 알아야 한다. 눈 크게 뜨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아야 한다.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는 수많은 ‘82년생 김지영’에게, 나는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 각자의 상황에서 어떤 도전을 할 수 있는지 길을 열어주고 싶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늘 정답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전의 나처럼 내 집 마련에 대한 절실함을 가진 이들에게는 하나의 유용한 안내 지도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 이야기와 방법들을 이 책에서 하나씩 풀어보고자 한다._ 프롤로그, 일생에 한 번은 반드시 청약을 공부하라 中 집을 사려고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내가 산 집에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라는 질문이다.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은 아파트, 즉 수요자가 많은 아파트가 중요한 이유는 그래야 나중에 팔고 싶을 때 언제든 원활하게 팔 수 있기 때문이다. 구축 아파트는 신축 아파트를 이기지 못한다.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와 단지 조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것이 새 아파트다. 그래서 언제나 최근에 지은 아파트가 인기가 좋고, 오래된 아파트보다 팔기가 쉽다. 하락장에서도 최후까지 견디는 물건들이 새 아파트다. 그러니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은 점점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_ 1장, 왜 지금 청약을 해야 하는가? 中
세상의 주인
메이븐 / 로버트 휴 벤슨 (지은이), 유혜인 (옮긴이)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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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븐소설,일반로버트 휴 벤슨 (지은이), 유혜인 (옮긴이)
로버트 휴 벤슨이 1907년 발표한 《세상의 주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두 번이나 추천하면서 다시금 전 세계 독자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세계 대통령으로 등극한 미국 정치인과 교황의 대결을 그리고 있는 이 책은《1984》와 《멋진 신세계》,《반지의 제왕》에 큰 영향을 끼친 숨겨진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벤슨이 100년 전에 상상한 미래 세계는 소름 끼칠 만큼 오늘의 세상과 닮아 있다. 그래서 작품을 집필했던 20세기 초보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더 시의적절한 메시지를 전한다. 벤슨이 100년 전에 상상한 미래 세계는 소름 끼칠 만큼 지금 세상과 닮아 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교통수단과 초고속 통신, 대량 살상 무기 같은 기술적 진보에 대한 예언도 놀랍지만 핵심은 그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초자연성을 부정하고 인간성을 최고의 가치로 신봉하고, 물질주의를 추구하는 정신적 변화에 대한 예측이 놀랍도록 정확하다. 이야기의 큰 줄기는 전 세계를 하나로 통일하고 막강한 권력을 쥔 인본주의 세력에 맞서는 소수의 가톨릭교 신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미국 버몬트 주 상원의원 출신으로 놀라운 연설 능력과 언어 감각을 지닌 줄리안 펠센버그가 전쟁 직전의 위기에 처한 동방과 서방의 화합을 이끌어 내며 세계 정치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한다. 그는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세계 대통령으로 등극한다. 사람들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이루어진 세계 평화에 열광하며 인간의 위대한 능력을 찬양한다. 그런데 비극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해설 왜 두 교황은 《세상의 주인》을 추천했을까? - 콜린 오브라이언(미국 가톨릭 주교회 공보실 실장) 서문 프롤로그 제1권 강림 제2권 대결 제3권 승리 부록 1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길을 따라간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세상의 주인》의 문학적 의미- 마크 보스코(조지타운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부록 2 진정한 세상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세상의 주인》의 신학적 의미- 마이클 머피(미국 로욜라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부록 3 100년 동안 잊고 있던 위대한 작가 로버트 휴 벤슨의 재발견 :《세상의 주인》의 역사적 의미- 마틴 샘슨(영국 브리스틀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왜 프란치스코 교황은 113년 전 소설을 두 번이나 추천했을까? 로버트 휴 벤슨이 1907년 발표한 《세상의 주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두 번이나 추천하면서 다시금 전 세계 독자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세계 대통령으로 등극한 미국 정치인과 교황의 대결을 그리고 있는 이 책은《1984》와 《멋진 신세계》,《반지의 제왕》에 큰 영향을 끼친 숨겨진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벤슨이 100년 전에 상상한 미래 세계는 소름 끼칠 만큼 오늘의 세상과 닮아 있다. 그래서 작품을 집필했던 20세기 초보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더 시의적절한 메시지를 전한다. 지금 세상이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과연 인간은 이 세상의 주인이 될 자격이 있는가’라는 묵직한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이 소설에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1984》《멋진 신세계》《반지의 제왕》《나니아 연대기》에 큰 영향을 준 숨겨진 걸작 ★ 1907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 세계 최고 권위자 4인의 작품 해설 독점 수록 ★ 현대 디스토피아 소설 장르의 시초 ★ 전 세계 292개 판본 출간★ 한국 최초 완역판 프란치스코 교황이 두 번이나 추천한 소설 “이 책을 여러분들이 꼭 좀 읽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110년 전에 출간된 SF소설이 누군가의 한마디로 전 세계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각지에서 292개 판본이 쏟아져 나왔다. 100여 년 동안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이 책이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12억 가톨릭 신자들의 정신적 지도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추천 때문이다. 2015년 1월 프란치스코 교황은 필리핀 방문 일정을 마치고(필리핀은 한국 다음 행선지였다) 로마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긴 시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황은 세상의 변화하는 방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서양 문화가 전 세계의 지배적인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사상의 획일화가 심해지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더욱 큰 문제를 일으킬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어느 독일 기자가 이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해 달라고 요청하자 교황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죄송하지만 책 홍보를 좀 하겠습니다. 저자는 당시에 이미 사상의 식민지화를 예견하고 책에서 묘사했습니다. 제목은 《세상의 주인》이라고 하고, 저자는 벤슨이라는 사람인데……. 한번 읽어 보세요. 읽어 보면 내가 하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게 될 겁니다.” 그런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 책을 언급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교황에 선출되던 해인 2013년 11월 일반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론에서 서양의 미성숙한 진보주의가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고 걱정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세상의 주인》은 마치 예언서 같은 책입니다. 마치 저자가 세상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를 보고 썼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도 여러 번 언급 프란치스코 교황만 이 책을 높이 평가한 것은 아니다.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도 추기경 시절인 1992년 밀라노 가톨릭 대학교 강연에서 미국 주도의 세계화를 비판하며 《세상의 주인》을 언급한다. “세속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단일체제 사회가 어떻게 우리의 정신을 파괴하는지를 보여주고 경고하는 소설입니다.” 〈인사이드 더 바티칸〉에 따르면 베네딕토 16세는 교황으로 선출된 이후에도 여러 차례 이 책을 언급했다고 한다. 사실 베네딕토 16세 교황과 프란치스코 교황은 매우 상반된 성향을 가지고 있다. 2019년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영화 〈두 교황〉에서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프란치스코 교황(베르골리오 추기경)에게 “당신의 스타일과 방법은 나와는 완전히 달라요. 나는 당신이 하는 말이나 생각, 행동, 대부분에 동의하지 않소”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세상의 주인》에 대해서만큼은 두 교황의 생각이 일치했던 것 같다. 우리 시대의 위기를 본질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읽어야 할 책으로 두 교황 모두 《세상의 주인》을 선택한 것이다. 이쯤 되면 이 책에 어떤 통찰이나 교훈이 담겨 있는 게 분명하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두 교황이 110년 전에 나온 이 소설을 추천한 것일까? 《1984》 《멋진 신세계》 《반지의 제왕》에 큰 영향을 준 숨겨진 걸작 《세상의 주인》을 쓴 로버트 휴 벤슨은 큰 신부님(몬시뇰) 칭호를 받은 로마가톨릭 사제이면서 당시 영국 사회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었다.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종교학과 문학을 공부한 후 1895년 영국 성공회 사제 서품을 받고 종교인의 길로 들어선다. 그의 아버지는 영국 성공회 최고위직인 캔터베리 대주교였다. 그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캔터베리 대주교가 되리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약 10년 후 벤슨은 영국과 유럽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의 주인공이 되었다. 1904년 성공회를 떠나 로마 가톨릭교로 개종을 한 것이다. 그의 영향으로 지식인들 사이에서 로마가톨릭으로 개종하는 일이 유행처럼 번졌다. 영국 사회에서 차지하는 그의 영향력을 짐작하게 하는 사건이다. 그는 사목활동 틈틈이 작품을 썼는데, 《세상의 주인》은 그가 발표한 50여 편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큰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산업화와 기술 발전, 경제 성장 등으로 미래를 낙관하는 소설이 대부분이던 시절에 찬물을 끼얹는 디스토피아 소설이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주인》은 조지 오웰의 《1984》,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보다 30년 앞서 발표된 최초의 디스토피아 미래 소설로 평가받는다. 《세상의 주인》은 단순히 시기만 앞선 작품이 아니라 실제로 《1984》나 《멋진 신세계》《반지의 제왕》,《나니아 연대기》등이 탄생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세상의 주인》에 등장하는 3대 세력(아메리카 공화국, 유럽 연합, 동방 제국)은 조지 오웰의 《1984》에서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이스트아시아’의 3대 제국으로 등장한다. 벤슨은 전통적 신극(Theodrama: 하느님이 연출한 드라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제시했고, 다른 작가들 역시 신극적 상상력에 관심을 갖기를 바랐다. 이 역시 주요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J. R. R. 톨킨의 《반지의 제왕》과 C. 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가 나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SF 소설의 거장 H. G. 웰스는 《세상의 주인》의 설정을 반대로 차용하여 《다가올 세상》이라는 작품을 발표했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내 책이 큰 파문을 일으키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벤슨이 이 작품을 쓸 당시는 무신론, 마르크시즘, 세계 정부, 우생학이 인류를 유토피아로 이끌 것이라는 믿음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1905년 러시아혁명이 일어나 총파업과 격렬한 시위가 전 세계를 혼돈으로 몰아넣고, 1906년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 정부가 들어선 격동의 시기이기도 했다. 벤슨 역시 이런 시대 변화 속에서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이 작품을 통해 당대 사회 전반적인 인식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었던 그는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책이 큰 파문을 일으키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 점에 대해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을 각오가 되어 있다. 그러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 글을 쓰는 것 말고는 내가 생각하는 원칙을 표현할 방법이 달리 없었다.’ 그가 이 작품을 통해 묻고 싶었던 근본적인 질문은 이것이었다. ‘인간이 언젠가 모든 문제의 답을 찾고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 즉 맹목적인 인본주의가 옳은가?’ 《세상의 주인》에서 예견한 대로 맹목적인 인본주의는 오늘날 더 강력해졌으며 더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 문학 평론가 조지프 피어스도 《세상의 주인》을 《1984》나 《멋진 신세계》와 비교하면서 벤슨의 작품이 예언적인 측면에서는 두 작품을 능가한다고 평가한다. 두 작품이 다루는 독재정치는 오늘날 독자들에게 과거 역사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남아 있다면 벤슨이 그린 소설 속 악몽은 10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 눈앞에서 현실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인간은 이 세상의 주인이 될 자격이 있는가? -우리 시대의 진짜 위기를 돌아보게 만드는 날카로운 통찰 벤슨이 100년 전에 상상한 미래 세계는 소름 끼칠 만큼 지금 세상과 닮아 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교통수단과 초고속 통신, 대량 살상 무기 같은 기술적 진보에 대한 예언도 놀랍지만 핵심은 그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초자연성을 부정하고 인간성을 최고의 가치로 신봉하고, 물질주의를 추구하는 정신적 변화에 대한 예측이 놀랍도록 정확하다. 이야기의 큰 줄기는 전 세계를 하나로 통일하고 막강한 권력을 쥔 인본주의 세력에 맞서는 소수의 가톨릭교 신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미국 버몬트 주 상원의원 출신으로 놀라운 연설 능력과 언어 감각을 지닌 줄리안 펠센버그가 전쟁 직전의 위기에 처한 동방과 서방의 화합을 이끌어 내며 세계 정치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한다. 그는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세계 대통령으로 등극한다. 사람들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이루어진 세계 평화에 열광하며 인간의 위대한 능력을 찬양한다. 그런데 비극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펠센버그는 세계 평화를 유지한다는 명목으로 새로운 정치 질서를 내세우고 이에 반기를 드는 세력을 가차 없이 억압한다. 그에게 저항하는 유일한 세력은 퍼시 프랭클린 신부가 이끄는 힘 잃은 소수의 가톨릭 신자들뿐이다. 이 소설 속 미래 사회는 극단적인 물질주의와 인간 중심주의가 지배하고 있다. 안락사를 보편화하고 무신론을 당연시하며, 인간의 무한한 능력을 찬양하고, 신을 믿는 사람들을 미개인 취급한다. 새로운 정치 지도자는 사상적 통합을 강조하며 종교인들을 탄압하기 시작하고, 시민들은 이에 동조하여 폭력과 광기로 반응한다. 급기야 지배 세력은 가톨릭 신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엄청난 음모를 꾸미게 된다. 이처럼 위대한 가치를 표방하는 사상들이 어떻게 변질되며, 그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소설은 흥미진진하게 드러낸다. 정부 관료나, 평범한 시민이나, 인본주의 운동에 동참한 변절한 성직자들은 모두 일시적인 감정과 헛된 열망에 사로잡혀 펠센버그에게 빠져들었다. 펠센버그가 지도자의 자리에 오르고 난 뒤 벌어지는 온갖 사건들은 세상의 주인은 누구인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든다. 과연 인간은 세상의 주인이 될 자격이 있을까? 세상의 주인이 되기 위해 진정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지나친 물질주의와 맹목적인 인본주의가 초래할 거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두 명의 교황이 《세상의 주인》을 여러 번 추천한 것도 어쩌면 이러한 이유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런 면에서 벤슨이 이 작품을 집필했던 20세기 초보다 오히려 오늘날 우리에게 더 시의적절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전 세계 292개 판본, 한국어로는 처음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이 책은 다양한 언어로 292개의 판본이 존재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처음 소개된다. 한국어판 《세상의 주인》은 콜린 오브라이언 미국 가톨릭 주교회 공보실장의 서문을 비롯해 마크 보스코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를 포함한 세 명의 로버트 휴 벤슨 권위자들이 쓴 해설 세 편을 수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장 아끼는 책으로 알려지면서 문학계에서도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세상의 주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지적인 매력과 시대를 초월한 통찰이 담긴 이 소설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이면 두 교황이 왜 이 소설을 예언서로 받아들였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아울러 책 정가의 5퍼센트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기부되어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안 부르고 혼자 고침
휴머니스트 / 완주숙녀회.이보현 지음, 안홍준 그림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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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집,살림완주숙녀회.이보현 지음, 안홍준 그림
자기만의 방 시리즈. 못 박기, 형광등 교체는 물론, 막힌 싱크대에서 세면대 해결법까지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생활기술 31가지를 골라 담았다. 낯선 전문용어는 되도록 빼고, 300여 컷의 일러스트로 쉽게 설명해 누굴 부르기도 곤란하고 직접 손대기는 막막한 생활의 문제들 대부분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설비업체를 안 부르니 돈도 아끼고, 낯선 사람을 집에 들이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자립의 기쁨을 알게 해준다.Part. 1 직접의 기쁨 문제 해결의 머나먼 길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 해볼 만한 일 ‘직접 지수’가 높은 자립인간 누구 좋으라고? 나 좋으라고 새싹 생활기술인 Part. 2 도구는 확장된 손 무엇이 필요할까, 어디서 사야 할까 집에 꼭 둬야 할 기본 3종 뭐라도 하려면 필요한 추가 3종 완전한 자립을 위한 심화 공구 Part. 3 자립인간의 첫걸음 #못박기 #현관문 #방문 자립인간의 첫걸음, 망치로 못 박기 콘크리트 벽에 못 박기 못 자국을 감쪽같이 메꾸려면 현관문 도어락이 먹통이다 아무래도 안전고리를 달아야겠다 문고리가 고장났다 기다란 문고리, 더 쉽게 바꿀 수 있다 싱크대 문짝, 언제 한번 손봐야 할 텐데… <알아두면 쓸모 있다> 이런 못 저런 못 석고보드 벽에 못 박기 Part. 4 두꺼비집에는 누전 차단기가 산다 #형광등 #콘센트 #전기 전기가 나갔다, 정전인가? 화장실 등이 나갔다 형광등이 자꾸 깜빡거린다 이런, 플러그가 망가졌다 이제는 예쁜 스위치를 달고 싶다 콘센트가 너무 오래됐다 <알아두면 쓸모 있다>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전기 용어들 집에서 쓰는 전구의 종류 전선이 세 가닥일 때 새 플러그 조립하는 법 스위치 버튼이 3개 이상일 때 나를 지키는 전자제품 사용 습관 Part. 5 싱크대·화장실 안 부르고 혼자 고침 #싱크대 #세면대 #화장실 #수도 싱크대 수돗물이 방바닥까지 튄다 자바라 호스에서 물이 샌다 싱크대 물이 안 빠진다 싱크대 배수관이 너무 낡았다 싱크대 주변 실리콘이 더러워졌다 세면대 마개가 눌려서 안 올라온다 이런, 세면대 물이 안 빠진다 세면대 수압이 너무 낮다 샤워기에서 물이 샌다 샤워기 호스에서 물이 샌다 화장실 배수구 물이 안 빠진다 변기가 막혔다 변기에서 물소리가 계속 난다 화장실 환풍기가 안 돈다 수도 계량기가 얼었다 수도관 동파 방지는 이렇게 <알아두면 쓸모 있다> 물 샐 틈 없애주는 마법의 테이프 싱크대 악취를 깨끗이 없애려면 세면대 다리 분리하기 샤워기, 싱크대 수압 조절 뚫어뻥으로도 안 뚫린다면 구조가 다른 환풍기들 수도 계량기 보는 법 세탁기 동파 없이 겨울나기 Index. 문제와 해결 찾아보기 Epilogue. 호성전기 막내딸이 집을 돌보는 방법‘혼자서 집 고치기 어렵지 않아요’ 자립인간을 위한 생활기술 큐레이션. 못 박기, 형광등은 기본! 막힌 싱크대에서 세면대까지. 누굴 부르기도 그렇고 직접 손대기는 막막한 문제들, 직접 해결해보세요. 망치질조차 제대로 안 해본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생활기술 31가지를 골라 담았습니다. 설비업체를 안 부르니 돈도 아끼고, 낯선 사람을 집에 들이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자립의 기쁨을 알려주는 책. 혼자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기술은 따로 있다 집에서 영화를 보며 혼밥을 즐기는데 전기가 퍽 나간다면? 심상치 않던 세면대가 끝내 막혀버리고, 화장실 환풍기가 며칠 전부터 덜덜거린다면? 누굴 부르기도 곤란하고 직접 손대기는 막막한 생활의 문제들, 그 대부분은 누구나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못 박기도 두려운 집수리 초보의 마음을 알아주는 책 자세한 건 알고 싶지 않고 알 필요도 없는 당신을 위해 하나하나 해보고 할 수 있는 것만 골랐다. 낯선 전문용어는 되도록 빼고, 300여 컷의 일러스트를 함께 담았다. 이런 분들께 추천 -부르는 게 값이라 설비 업체가 부담된다면 -모르는 사람이 집에 들어오는 게 꺼려진다면 -동거인한테 형광등 갈아달라 백날 말해도 안 해준다면 ‘어디가 어떻게 된 거지?’‘누구한테 물어봐야 하지?’‘수리비가 엄청 비싸지는 않을까?’‘사람을 부른다면 시간은 또 어떻게 맞추나?’ ‘해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고 말하고 싶다. 전문 지식과 숱한 경험으로 무장하지 않아도 간단한 생활의 문제들은 직접 해결할 수 있었다. 자기 앞가림을 더욱 또렷하게 하는 사람이 된 기분이다. (…) 할 줄 아는 게 전보다 많아졌고,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할 수 있을 것만 같고, 어떤 문제에 부딪혀도 당황하지 않을 거라는 느낌. 믿는 구석이 생겼다. 그리고 그게 다른 이가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이건 삶에 대한 자신감이고 안정감이다. ‘나는 일상을 돌볼 능력이 충분하다’는.


2020 수제비 정보처리기사 필기
건기원 / NCS 정보처리기술사 연구회 (지은이) / 2020.01.10
28,000원 ⟶ 25,200원(10% off)

건기원소설,일반NCS 정보처리기술사 연구회 (지은이)
NCS 모듈제작에 참여한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듈에서 시험 출제 빈도를 분석하여 출제 비중이 높은 내용 위주로 구성했다. 출제 비중이 낮고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은 과감하게 제외함으로써 꼭 필요한 내용만을 실었다. 또한 두음쌤 한마디를 통한 암기비법, 출제 배경을 알 수 있는 학습 POINT, 중요도에 따른 별점, 핵심만 뽑은 지피지기 기출문제, NCS 천기누설 예상문제, NCS 선견지명 단원종합문제, NCS 명견만리 최종모의고사, 학습을 돕는 수제 암기노트 등을 제공한다.Ⅰ. 소프트웨어 설계 chapter 01. 요구사항 확인 1. 현행 시스템 분석 2. 요구사항 확인 3. 분석 모델 확인 chapter 02. 화면 설계 1. UI 요구사항 확인 2. UI 설계 chapter 03. 애플리케이션 설계 1. 공통 모듈 설계 2. 객체지향 설계 chapter 04. 인터페이스 설계 1. 인터페이스 요구사항 확인 2. 인터페이스 대상 식별 3. 인터페이스 상세 설계 Ⅱ. 소프트웨어 개발 chapter 01. 데이터 입출력 구현 1. 논리 데이터 저장소 확인 2. 물리 데이터 저장소 설계 3. 데이터 조작 프로시저 작성 4. 데이터 조작 프로시저 최적화 chapter 02. 통합 구현 1. 모듈 구현 2. 통합구현 관리 chapter 03. 제품 소프트웨어 패키징 1. 제품 소프트웨어 패키징 2. 제품 소프트웨어 매뉴얼 작성 3. 제품 소프트웨어 버전 관리 chapter 04.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관리 1. 애플리케이션 테스트케이스 설계 2. 애플리케이션 통합 테스트 3.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 chapter 05. 인터페이스 구현 1. 인터페이스 설계 확인 2. 인터페이스 기능 구현 3. 인터페이스 구현 검증 Ⅲ. 데이터베이스 구축 chapter 01. SQL 응용 1. 절차형 SQL 작성 2. 응용 SQL 작성 chapter 02. SQL 활용 1. 기본 SQL 작성 2. 고급 SQL 작성 chapter 03. 논리 데이터베이스 설계 1. 관계 데이터베이스 모델 2. 데이터 모델링 및 설계 chapter 04. 물리 데이터베이스 설계 1. 물리 요소 조사 분석 2. DB 물리 속성 설계 3. 물리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4. DB 반정규화 5. 물리 데이터 모델 품질 검토 chapter 05. 데이터 전환 1. 데이터 전환 기술 2. 데이터 전환 수행 3. 데이터 정제 Ⅳ.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chapter 01. 서버프로그램 구현 1. 개발환경 구축 2. 공통 모듈 구현 3. 서버 프로그램 구현 4. 배치 프로그램 구현 chapter 02.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1. 기본문법 활용 2. 언어특성 활용 3. 라이브러리 활용 chapter 03. 응용 SW 기초 기술 활용 1. 운영체제 기초 활용 2. 네트워크 기초 활용 3. 기본 개발환경 구축 Ⅴ. 정보시스템 구축관리 chapter 01.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 활용 1.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 선정 2.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 테일러링 chapter 02. IT 프로젝트 정보시스템 구축관리 1. 네트워크 구축관리 2. SW 구축관리 3. HW 구축관리 4. DB 구축관리 chapter 03.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구축 1.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설계 2.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구현 chapter 04. 시스템 보안 구축 1. 시스템 보안 설계 2. 시스템 보안 구현 ▶ NCS 명견만리 최종모의고사 1, 2회- NCS 반영! 출제기준 전면개편 - NCS 기반 반영(기출문제 분석 150제, 예상문제 수록 400제) - 수제비는 합격만을 위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 제공 첫째! NCS 기반 명견만리 모의고사 수록 둘째! 최적의 암기비법(두음쌤)과 학습 Point 수록 셋째! 각종 비법을 담은 학습지원센터 오픈 넷째! 암기비법 PDF 제공 - 비전공자를 위한 최고의 수험서!! 정보처리기사는 IT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 응시비율이 높아 오랫동안 사랑받는 대표 IT 자격증의 하나입니다. 한국 산업인력관리공단에 공지된 2020년 시행되는 정보처리기사 문제 출제 기준을 보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대폭 개편됩니다. 출제 기준을 보면 기존 정보처리기사 내용은 30%에 불과하고, NCS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 내용이 70%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비전공자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이 매우 험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익숙하지 않은 용어와 개념들을 이해하며 학습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수험생 입장에서 제대로 쓴 정보처리기사 비법서(수제비) 는 IT 비전공자를 위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어려운 실무적 용어와 IT신기술들을 쉽게 풀어 쓰고 암기하기 위한 여러 장치들을 마련했습니다. 첫째, 최단기 합격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만을 담백하게! IT 분야의 최고 전문가 집단의 오랜 연구를 통한 정보처리기사 합격까지의 최단기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NCS 모듈제작에 참여한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듈에서 시험 출제 빈도를 분석하여 출제 비중이 높은 내용 위주로 구성 했습니다. 출제 비중이 낮고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은 과감하게 제외함으로써 꼭 필요한 내용만을 실었습니다. 둘째, 정보처리기사 합격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제공! 책의 목적인 정보처리기사 합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공합니다. 두음쌤 한마디를 통한 암기비법, 출제 배경을 알 수 있는 학습 POINT, 중요도에 따른 별점, 핵심만 뽑은 지피지기 기출문제, NCS 천기누설 예상문제, NCS 선견지명 단원종합문제, NCS 명견만리 최종모의고사, 학습을 돕는 수제 암기노트 등을 제공합니다. 셋째, IT 비전공자 입장에서 제대로 쓴 책! IT 비전공자가 정보처리기사를 보는 이유는 대부분 각종 채용시험의 가산점을 받기 때문일 것입니다. 시간은 항상 모자라고 이번에 따지 못하면 다가오는 기업/공무원 채용시험의 가산점을 받지 못해 결국 시험에서 떨어지는 악순환! 벼랑 끝의 심정으로 공부에 매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의 마음을 최대한 이해하고 좀 더 친절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집필하였습니다. 넷째, 집필진이 상주하는 수제비 학습지원센터 (cafe.naver.com/soojebi) 책으로 학습하는 데 잘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 수제비 학습지원센터를 이용해보세요! 집필진은 수험생의 궁금한 점을 풀어주기 위해 커뮤니티에 상주합니다.
백범일지
돌베개 / 김구 지음 / 2005.11.05
12,000원 ⟶ 10,800원(10% off)

돌베개소설,일반김구 지음
『백범일지』는 1947년 국사원에서 최초로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 왔고 지금도 꾸준히 읽히고 있는 전국민의 필독서이다. 27년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어온 민족독립운동가이자 자신의 전 생애를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겨레의 큰 스승 백범, 일제의 침략 아래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살길을 열고자 해방된 통일조국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다가 끝내 비명에 간 백범의 생애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 주고 있는 책이 바로 『백범일지』인 것이다. 『백범일지』는 참으로 진솔하고 감동적인 기록이다. 백범의 파란만장한 생애가 그러했듯이 지고지순한 민족애와 헌신성으로 기록된 이 책은, 자신의 치적을 포장하고 허물과 과오를 덮으려는 숱한 인사들의 자서전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며 오늘날에도 빛 바래지 않는 감동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 이 책 『백범일지』는 백범의 친필 원본은 물론 등사본과 필사본, 여러 가지 출간본 등 여러 저본을 일일이 면밀하게 검토, 대조하여 교감한 책이다. 뿐만 아니라 사전류는 물론 고전, 규장각 자료 등의 고문서, 수많은 회고록, 일본, 중국 등 해외의 임정 관계 자료까지 두루 활용하고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원본의 미흡한 점과 착오 등을 수정, 보완하였다. 수많은 판본이 나왔으나 정작 정본은 부재한 현실에서, 원본 『백범일지』의 정본화 과정에 완벽성을 기한 이 책 『백범일지』는 지금까지 나온 출간본 가운데서도 가장 모범적이고 표준이 되는 『백범일지』로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CLOB) 교감 원칙 일러두기 백범 출간사 상권 인·신 두 아들에게 1. 황해도 벽촌의 어린시절 2. 시련의 사회 진출 3. 질풍노도의 청년기 4. 방랑과 모색 5. 식민의 시련 6. 망명의 길 하권 하권을 쓰고나서 1. 상해 임시정부 시절 2. 이봉창과 윤봉길의 의거 3. 피신과 유랑의 나날 4. 다시 민족운동의 전선으로 5. 중경 임시정부와 광복군 6. 해방 전후의 대륙 7. 조국에 돌아와서 나의 소원 백범 연보 인물 찾아보기


블루 자이언트 슈프림 9
대원씨아이(만화) / 이시즈카 신이치 (지은이), 장지연 (옮긴이) / 2020.07.09
6,5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이시즈카 신이치 (지은이), 장지연 (옮긴이)


수좌 적명
불광출판사 / 적명 (지은이) / 2020.02.10
14,000원 ⟶ 12,600원(10% off)

불광출판사소설,일반적명 (지은이)
출가 60여 년 동안 선禪 수행에 몰두하며 오직 수좌로서 살다, 지난해 말 입적한 적명寂明 스님. 생전에 어떤 자리와 권위도 마다한 스님은 언론 인터뷰를 수락한 일이 거의 없었고, 일반 대중을 위한 법석法席에도 잘 앉지 않았다. 남겨 놓은 저서도 없다. 오직 자신의 행行으로서만 보일 뿐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스님의 일기와 법문 몇 편이 남아 스님의 치열한 구도 여정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게 되었다. 스님의 일기 몇 편과 짧은 법문을 묶은 이 책은 스님의 삶과 수행의 뜻을 조금이나마 간직하고픈 염원이 모여 간행된 적명 스님의 ‘첫 책’이자 ‘유고집’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사족도 달 수 없을 만큼 간결한 문장마다 서려 있는 스님의 치열한 삶. 그것은 거울이 되어, 한 개인을 넘어 시대를 이끌며 세상을 비출 것이다. 서문(무비 스님) 1장 청산은 말없이 높고 호수의 물은 홀로 깊네 - 적명 스님 일기 가을 상념 | 부동의 도량 | 진실의 참구 | 고개 돌림이 없게 하소서 | 대력보살 | 일 | 사표 지효 스님 | 실상과 미망 | 이번에 해결하라 | 수행자와 선행 | 방심에 대한 참회 | 수행자와 가난 | 독선 | 한길 | 다짐 | 수행자의 고뇌 | 선물 | 부처의 세계를 여옵소서 | 욕망과 청량 | 입방의 각오 | 장애와 공부 | 도반 | 구속으로부터 구해 놓기를 | 재색의 화 | 안주 | 구도심 | 수행자의 사랑 | 속지 않기 | 현재 하는 공부 | 존재, 변화 | 지리산 | 욕망의 인정 | 쾌락에 대한 사혜 | 정진의 기쁨 | 자기 성찰 | 자신에 대한 이해 | 나의 바람 | 쉰하나 | 용기 | 맹리 | 파도 같은 정진 | 화두, 절망, 화두 | 의정 | 비로굴을 떠나다 | 상과 정 | 앞으로 가라 | 지혜의 검을 갈라 | 육십의 결사 | 간절함의 반성 | 생사고 | 환갑 | 공부 속도 | 공부의 기복 | 의식의 그림책 | 선지식의 공부거리 | 적멸에 안주할 때 | 화두의 단속 | 천 개의 칼, 만 장의 얼음 | 점입정절 | 사제의 죽음 | 실참실오 | 티끌 속에 나를 던지지 말라 | 이미 님을 향해 떠났는데 | 욕망을 경계하라 | 늘 거니는 마당에 풀이 자라지 않아야 하나니 | 화단의 꽃 | 무심의 재를 넘어 | 무상 무념 | 수행의 끝없음이여 | 석양의 나그네 2장 티끌 속에 나를 던지지 말라 - 적명 스님 법문 선정과 지혜의 계발 | 번뇌의 처리 | 수행의 가치 | 발심 | 간절함 | 자기 절제 | 대중과 토굴 | 친소 | 보원행 | 깨달음과 감동 | 나를 위한 중생 구제 | 수행은 기쁨 | 화두 드는 법 | 공부 안될 때가 잘될 때 | 불이 | 중도 | 반야심경 3장 사멸 그 너머에 미소 띤 님 기다리네 - 인터뷰.추모의 글 비로토굴 적명 스님(이윤수) | 적명 스님과의 밤샘 토론(법인 스님) 적명 스님 행장(연관 스님)우리 시대의 참 스승, 봉암사 적명 스님 “깨달음은 일체가 자기 아님이 없음을 보는 것이니 남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여기는 사람이 깨달은 자이다” _적명 스님 법문 중에서 지난 2019년 12월 24일, 연말을 맞아 다소 들떠 있던 세상에 봉암사 수좌首座 적명寂明 스님의 갑작스러운 입적入寂 소식이 전해졌다. 출가 이후 반백 년 넘는 세월을 토굴과 선방禪房에서 지내며 오직 수행자의 본분에 매진해 온 스님의 입적 소식은 불교계는 물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의 추모로 이어졌다. “영원한 수좌”, 스님을 일컫는 대표적인 말이다. 출가 60여 년 동안 선禪 수행에 몰두해 온 스님은 평생 선방 어른을 위한 어떤 대우도 마다하며 ‘수좌’로 남을 것을 고집, 오직 수좌로서의 행行과 후학 지도에 힘을 쏟았다. 언론 인터뷰를 수락한 일도 거의 없었고, 일반 대중을 위한 법석法席에도 잘 앉지 않았다. 물론 남겨 놓은 저서도 없다. ‘중이 중다워지는 것’은 부처님 가르침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하는 일밖에 없다고 여긴 스님에게 인터뷰나 법문, 저서를 남기는 일은 수행자의 길과 거리가 멀다고 느꼈을지 모른다. 하지만 스님의 공부와 가르침의 흔적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간직했으면 하는 게 세인世人의 바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스님이 남긴 일기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스님의 일기는 오직 수행과 공부에 관한 이야기뿐이다. 어떤 사족도 달 수 없을 만큼 간결한 문장은 평소 스님의 인품을 짐작케 한다. 스님의 일기 몇 편과 짧은 법문을 엮은 이 책은 스님의 삶과 수행의 뜻을 조금이나마 간직하고픈 염원이 모여 간행된, 스님의 ‘첫 책’이자 ‘유고집’이다. 1장은 1980년부터 2008년까지 30여 년 간 스님이 남긴 일기 가운데 70편의 글을 엄선하여 엮었다. 끊임없이 번민하며 괴로움을 토로하는 ‘한 인간’의 진솔한 모습과 그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치열한 ‘수행자’를 만나게 된다. ‘좋은 곳, 좋은 때, 좋은 인연들을 구하지 말자’고 다짐하며 스스로를 담금질하는 스님의 모습은 바로 세인들을 향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다. 2장에서는 선방에서 수행자들에게 종종 하셨던 짧은 법문을 모았다. 일반 대중은 흔히 접할 수 없던 법문으로, 스님의 음성이 옆에서 들리는 듯 생생하다. 끊임없이 일어나는 번뇌를 어떻게 다뤄야 하고, 수행은 왜 해야 하며, 욕망은 어떻게 다스려 하는지 등 오랜 수행을 통해 스님이 깨달은 불법佛法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3장에는 1989년 월간 〈해인〉지에 소개된 방송작가 이윤수 씨와 적명 스님 간의 인터뷰, 그리고 지난 2020년 1월 3일 휴심정에 게재된 법인 스님의 추모글을 수록하였다. 적명 스님과의 짧은 인연이지만, 당시의 일화에는 토굴에서 혼자 지내며 정진을 거듭해 가는 소박한 미소의 수행자, 그리고 배움의 길 위에서는 아랫사람에게도 서슴지 않고 물을 수 있는 어른스님의 모습이 잘 담겨 있다. 일상과 수행이 다르지 않다 인간 적명과 수행자 적명 이 책의 성격을 결정짓는 중심 내용은 단연 ‘스님의 일기’이다. 일기 속에서 편편이 발견되는 수좌 적명의 진면모는 우리가 기대하거나 예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데에 있다. 있는 것 어느 하나 / 허상 아님이 있던가? 조그만 들꽃에 팔려 / 벼랑을 구를까 두렵노라. - 본문 39쪽 일평생 수좌의 길만을 걸어 온 스님의 일기에서 우리는 ‘조그만 들꽃에 팔려’ ‘벼랑을 구를’ 것을 염려하는 누군가를 발견한다. 대중처소로 자리를 옮기며 자신을 바라보는 후학들의 기대에 찬 시선을 두려워하는 자, 끊임없는 변멸 가운데 나이 들어가는 자신을 걱정하는 자를 만나기에 이르면 우리는 색안경을 벗고 진짜 ‘적명 스님’과 마주앉게 된다. ‘세사世事를 초월한 경계’에 선 도인 대신 ‘뇌고惱苦로운’ 현재를 끊임없이 번민하는 ‘인간 적명’이 눈앞에 서리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매일같이 자신의 행동 하나, 생각 하나에도 의지의 칼날을 세우고, 빈틈 하나 허락하지 않는 자기성찰의 문장에 이르게 되면 스님을 왜 ‘진정한 수행자’이자 ‘사표師表’로 여기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아, 가는 시간이여! / 나를 버리지 말라. 부질없는 티끌 속에 / 나를 던지지 말라. 던지지 말라! - 본문 131쪽 ‘수좌’. 적명 스님을 이토록 적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더 있을까? 오직 ‘깨달음’을 향한 일에 몰두해 온 스님에게 이것 외의 어떤 수식도, 표현도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스님 스스로 적어내려 간 지난 행적을 더듬으며 이런 생각을 해 본다. 고승高僧 혜홍 각범慧洪覺範의 게송에 대해 스님이 일기에 적은 것처럼 ‘매우 용감하다’고……. 하루 열두 번 참회해도 부족하고 백 번을 새롭게 다짐해도 오히려 모자란다. 수좌의 마음속에 안이함이 자리해서는 안 된다. 이만하면 잘하고 있다는 자긍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 수좌의 가슴은 천 개의 칼이요, 만 장의 얼음이어야 한다. - 본문 127쪽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 세상 만물과 하나 되는 길에 깨달음이 있다 이 책에 담긴 스님의 유고와 법문에는 세간을 꿰뚫는 푸른 눈의 납자衲子도, 천진하고 인자한 미소로 대중을 맞이하던 스승도 있다. 스님의 글은 진정한 깨달음, 진정한 행복의 길이 무엇인지, 우리를 인도하는 길잡이가 되어 준다. 그렇다면 스님께서 우리를 위해 남긴 가르침의 핵심은 무엇일까? 다름 아닌 ‘보살의 길’이다. 스님이 법문 때마다 강조한 말이다. 깨달음은 일체가 자기 아님이 없음을 보는 것이니 남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여기는 사람이 깨달은 자이다 _ 적명 스님 법문 중에서 평소 불이不二, 중도中道를 강조하던 스님의 법문에서도 관련된 대목을 발견하기란 어렵지 않다. 깨달음의 내용은 사실 자비입니다. (…) 우리 모두가 하나이고, 나와 남이 진정한 사랑의 관계 속에 있음을 보는 것입니다. _ 본문 158쪽 수행의 최종 목적은 일체 중생과 털끝만큼의 차이도 없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내 욕망이 줄면 그만큼 타인과 만萬 생명과도 하나가 되어 행복해집니다. - 본문 177쪽 나와 남이 다르지 않으니, 남이 행복해지지 않으면 나 역시도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 그것이 스님이 말하는 ‘보살의 길’이자 ‘깨달음’이다. ‘보살도 결국 자신의 행복을 위해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라는 스님의 말씀은 이러한 핵심을 꿰뚫는 가르침이다. 보살의 길은 스님이 지닌 깨달음에 대한 신념이다. 번민의 고통 속에서도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스님의 치열함은 사부대중을 향한 보살심의 발현, 바로 그것이다. 나아가 스님은 스스로를 한없이 낮추며 수행과 공부와 일상의 일이 다르지 않음을 보이고, 어서 빨리 당신도 깨우침에 동참하라며 재촉한다. 나 같은 사람이 공부를 지어 얻고 마음이 열려 해탈을 성취한다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안심해도 좋을 것이다. 이토록 오래 해도 안 되는 사람, 못 하는 사람, 번뇌와 집착이 많은 사람, 그런 사람이 이루는 일이라면 이 세상 누구라도 해서 안 될 사람 없음이 너무도 충분히 증명된 셈이기 때문이다. - 본문 125쪽 무심한 시간은 왜 이리도 빨리 흐르는지, 사바와의 인연을 마친 스님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지도 곧 49일(이 책의 출간일인 2020년 2월 10일은 스님의 사십구재가 있는 날이다)째가 된다. 불법을 향한 길 위에서 깨달음을 구하고자 번민 속에 꿋꿋이 전진하던 인간 적명, 깨달음은 곧 나와 우리가 다르지 않음을 철저히 아는 것이라 설법하던 스승 적명, 배움의 길 위에서는 아랫사람에게도 길을 얻음을 두려워하지 않던 어른 적명. 그런 스님이기에 우리가 이 시대의 참 스승이라 일컬으며 그리워하는 것 아닐까. 비록 사바와의 연을 마쳤으나 스님이 남긴 발자국은 우리가 나아갈 길을 환하게 비출 것이다. 이제는 두 번 다시 기웃거림 없이 오래오래 조용히 또 조용히 정진하고 싶어서인가. 깊이깊이 참구해 들고 싶어서인가. 화상은 그렇게 적멸에 들어 버리고 나는 화상이 버리고 간 일기와 한담들을 뒤적거리면서 남겨진 향기를 음미합니다. - 무비 스님, 서문 중에서적명 스님 행장희양산 봉암사 수좌 적명 스님은 1939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제주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철학적 고뇌로 출가할 것을 결심하여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안 된다.” 하셨다. “그러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묘소를 꾸며 드리고 가겠습니다.” 하니, 어머님이 묵묵히 허락하셨다.선지식을 찾아 뭍으로 나와 나주 다보사 우화雨華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고, 1959년 해인사 자운 율사에게 사미계를, 1966년 해인사 자운 율사에 의해 비구계를 수지하였다. 사형인 진상眞常 스님의 권유로 관음주력에 매진하던 중 어느 날, 삼라만상 극락지옥이 눈앞에 보이듯 뚜렷한 것을 체험하고, 당시 선지식인 범어사 동산 스님, 통도사 경봉 스님 등을 참알하였으나 그분들의 법어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환희심에 들떠 자부에 매몰해 있었기 때문이다.26세에 토굴에서 우연히 보조국사의 『절요』를 읽다가 “수행을 하려면 반드시 활구참선을 해야 한다.”는 구절을 보고, 마음에 크게 느낀 바 있어 무자화두를 참구하기 시작하였다. 28세에 해인사로 가서, 1967년 해인총림이 개설되고 성철 스님이 방장에 추대되어 선풍이 일기 시작하자, 가행정진한 이래 평생 선방을 떠나지 않았다. 당대 선지식인 전강 스님, 경봉 스님, 구산 스님, 성철 스님, 서옹 스님, 향곡 스님 등 문하에서 법을 묻고 정진하였고, 『능엄경』 변마장의 내용이 낱낱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화두선에 더욱 매진하였다.해인총림 선원장, 영축총림 선원장, 고불총림 선원장, 수도암 선원장, 은해사 기기암 선원장 등을 역임하고, 전국수좌회 공동대표를 맡았다. 2009년 정월, 구산선문 중 하나이자 봉암사 결사의 전설적 청정도량인 봉암사에 주석, 대중의 추대로 수좌 소임을 맡은 후 입적하는 날까지 대중과 함께 정진, 운력, 공양하는 등 후학에게 수행자의 본분을 보였다.간화선 선풍을 진작하고자 외호 대중의 도움과 문경시와의 협의 아래 국제선센터 건립을 발원하여 2015년 선원수좌회와 공동으로 문경세계명상마을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평생 청빈한 삶으로 돌보는 이 없이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수행자를 위하여 수좌복지회를 만들 것을 제의, 성사시켰으며, 봉암사에 원로 수좌를 모시기 위해 원로선원을 건립하였다.스님은 오로지 본분사에만 매진하고 선방 밖의 일에는 거의 돌아보지 않았으나, 간혹 법을 묻는 이가 찾아오면 다양한 비유와 진솔한 설법으로 대중을 감통케 하되, 중도가 불교의 근본 교의임을 설파하며 화두선이야말로 중도를 바로 체험하고 깨달을 수 있는 가장 지름길임을 강조하고, 설사 화두 타파를 하지 못하더라도 일상생활을 활기차게 영위할 수 있는 공능이 있다고 강조하였다.2018년 종단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를 품수하고, 2019년 12월 24일(동짓달 스무여드레)에 입적하니, 세속 나이 81세, 법랍은 60세였다.- 연관 스님 이 세상에 최선, 제일의 선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그 믿음 때문에 독선이 되기 쉽다. 제일의 선은 유일의 선, 절대의 선에 연결이 되어 곧잘 여타의 선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다른 것을 인정치 않으려는 마음, 그것은 아집이며 독선이다. 세상의 모든 것, 모든 존재, 모든 가치, 잡다한 일상의 모든 활동에 이르기까지 일체는 내게 벽이다. 알 수 없고, 넘을 수 없는 큰 벽이다. 모두에 막힌다.허나 나는 나의 방법으로 뚫어 보기로 작정했다. 안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상관없다. 헛수고일지 모른다. 그래도 좋다.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미래의창 / 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은이), 강희진 (옮긴이) / 2020.03.16
17,000원 ⟶ 15,300원(10% off)

미래의창소설,일반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은이), 강희진 (옮긴이)
질병은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여 역사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지만 그중에서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인물들의 건강과 목숨을 앗아감으로써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도 했다. 히틀러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실명의 위기를 겪지 않았다면 화가를 그만두고 정치에 뛰어들었을까?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소아마비에 걸리지 않았다면 역경을 극복해내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도자의 이미지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을까?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원정 중 사망하지 않았다면 유럽의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잉글랜드 메리 여왕의 ‘상상 임신’ 덕에 영국은 오늘날 스페인어가 아니라 영어를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페스트, 콜레라,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 같은 범유행성 질병은 그 시작과 진행과정이 상당히 유사하게 진행된다. 최초의 발병자가 있고, 이후 교통수단을 통해 점점 더 넓은 지역으로 퍼져나간다. 역사의 발전과 더불어 교통수단 또한 발전하면서 전염병의 전파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 과거에나 지금이나 치명적인 범유행병이 퍼지면 각국은 국경을 봉쇄하여 유행병의 감염을 막으려 노력하지만 질병은 어떻게든 바리케이트를 뚫고 들어와 1차 감염자를 만들고, 백신과 치료약이 만들어질 때까지 인류를 괴롭히며 역사를 바꾸어 나간다.프롤로그 바빌로니아에서의 죽음-요절한 대왕 알렉산드로스 15 로마제국-정신병에 걸린 황제들 29 유럽의 흑사병-페스트 37 슈타우펜 왕조의 종말 ‘세계적 경이’ 프리드리히 2세 55 애정 행위의 어두운 그림자-매독 65 눈앞에서 무산된 영국과 스페인의 통합-메리 튜더의 상상임신 79 뤼첸에서의 죽음-방향감각을 상실한 구스타브 2세 아돌프 99 전염병이 발발했다!-천연두 113 죽음을 부르는 수술-기사 테일러와 지휘자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123 근세 초기에 대두된 질병-통풍 131 형제 최후의 여행-로렌스 & 조지 워싱턴 139 세계를 휩쓴 전염병-콜레라 전성시대 149 불신의 씨앗-우드로 윌슨 177 탄생하려다가 만 독일의 민주주의-프리드리히 3세 177 불신의 씨앗과 뇌졸중 우드로 윌슨 195 죽음의 인플루엔자-독감 211 굳어버린 혁명가의 뇌-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215 바이마르공화국의 상징-프리트리히 에베르트 227 ‘아름다운’ 질병-결핵 241 건강염려증 환자-히틀러 253 얄타 회담과 병약한 대통령-프랭클린 D. 루스벨트 265 크렘린과 백악관의 편집증-스탈린과 닉슨 285 담낭 질환과 수에즈 위기-앤서니 이든 총리의 오판 299 호르몬 과잉? 호르몬 결핍? 혹은 둘 다?- 베일에 싸인 존 F. 케네디의 병력과 생애 309 거짓의 궁전 엘리제-프랑수아 미테랑 325 쾌락은 잠시지만 고통은 영원하다- 에이즈 333 모스크바의 ‘노인 정치’-브레즈네프, 안드로포프, 체르넨코 339 에필로그-황제의 왼팔, 총리의 심장, 역사상 가장 건강한 대통령페스트와 천연두, 에이즈까지 인류를 위협한 전염병과 알렉산더 대왕부터 히틀러까지 최고 권력자들의 질병에 대한 기록 ■ 질병은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여 역사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지만 그중에서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인물들의 건강과 목숨을 앗아감으로써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도 했다. 히틀러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실명의 위기를 겪지 않았다면 화가를 그만두고 정치에 뛰어들었을까?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소아마비에 걸리지 않았다면 역경을 극복해내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도자의 이미지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을까?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원정 중 사망하지 않았다면 유럽의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잉글랜드 메리 여왕의 ‘상상 임신’ 덕에 영국은 오늘날 스페인어가 아니라 영어를 쓸 수 있게 되었다고? ■ 페스트, 콜레라,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 같은 범유행성 질병은 그 시작과 진행과정이 상당히 유사하게 진행된다. 최초의 발병자가 있고, 이후 교통수단을 통해 점점 더 넓은 지역으로 퍼져나간다. 역사의 발전과 더불어 교통수단 또한 발전하면서 전염병의 전파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 과거에나 지금이나 치명적인 범유행병이 퍼지면 각국은 국경을 봉쇄하여 유행병의 감염을 막으려 노력하지만 질병은 어떻게든 바리케이트를 뚫고 들어와 1차 감염자를 만들고, 백신과 치료약이 만들어질 때까지 인류를 괴롭히며 역사를 바꾸어 나간다.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을 앗아간 질병은? 황제와 대통령, 총리와 독재자에 이르기까지, 질병은 어떻게 그들을 무너뜨리고 세계의 역사를 바꾸었는가? 고대로부터 인류의 역사는 질병과의 싸움으로 점철되었다.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고 한 종족의 씨를 거의 말린 페스트와 천연두, 콜레라와 같은 무서운 전염병도 시간이 지나면서 원인을 밝혀내고 치료약이 개발되면서 인류는 어느 정도 위협에서 벗어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역사를 돌이켜봤을 때, 인류는 항상 또 다른 새로운 전염병의 위협 앞에 다시 놓이곤 했다. 치명적인 독감 인플루엔자와 에이즈 역시 아직 완전한 예방과 치료약을 찾지 못한 상태다. 병은 또한 국경의 높은 장벽을 가볍게 넘으며 남녀노소와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는다. 거리의 하층민에서 최고 권력자에 이르기까지 질병은 한 집안을 무너뜨리고 때로는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한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묻는다. -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33살의 이른 나이에 죽지 않았더라면? - 악마의 저주, 매독으로 쓰러진 권력자들은 누구일까? - 로마 황제들이 유독 정신병으로 시달린 이유는? - 잉글랜드 여왕, 메리 튜더의 임신이 ‘상상’에 그치지 않았다면? - 히틀러의 시력이 약해지지 않고 그가 그냥 화가로 지냈다면? - 레닌이 53세에 극심한 동맥경화로 사망하지 않았더라면? - 타고난 약골인 케네디 대통령이 건강한 이미지로만 기억되는 이유는? 그렇다면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의 희생자를 낸 전염병은 무엇이었을까? 중세의 흑사병 혹은 콜레라, 아니면 20세기 초반 대유행했던 스페인 독감일 것이라고 추측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인명을 앗아간 병은 다름 아닌 ‘결핵’이었다. 결핵으로 죽은 사람은 지난 200년 동안만 약 10억 명에 이른다. 결핵은 또한 20세기 주요 사망원인 중 1~2위를 다투는 주요 질환 중 하나였다. 20세기 초반에는 유럽에서 7명 중 1명이 폐결핵으로 사망했다고 하니 실로 무서운 병이 아닐 수 없었다. 반면 페스트가 가장 공포스러운 전염병으로 역사에 기록된 것은 짧은 기간에 막대한 사망자를 냈기 때문이다. 발생 5년 만에(1347~1352) 1,800만 명 정도가 사망했는데 이는 당시 유럽 인구의 3분의 1 내지 4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였다. 사회구조적으로 가장 큰 변화를 몰고 온 질병도 페스트였다.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치명적인 전염병을 숫자로 살펴보고 그로 인한 사회적 변화를 짧게 살펴보자. 페스트 : 14세기 영국에서는 인구의 40~50퍼센트가 사망하였으며, 중국에서는 인구의 3분의 1 정도인 3,500만 명이 사망했다. 또한 노르망디 지역에서는 인구의 70퍼센트 가량이 감소했다는 기록이 있다. -- 페스트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면서 살아남은 자들은 사회적, 경제적 상황이 호전되는 이점을 누렸다. 모든 분야에서 노동력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서유럽과 북유럽을 비롯해 유럽 내 수많은 지역에서 노동자들의 임금이 상승했고 농노를 구하기 힘들어져 노예를 부릴 수 있는 기회는 더 이상 주어지지 않았다. 식량 부족을 걱정할 필요도 없어졌다. 페스트가 번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유럽 대부분 지역은 기근과 빈곤에 시달렸다. 하지만 1352년 이후 인구수가 급감하면서 살아남은 이들은 이제 제한된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사회가 발전하기 시작했다. 매독 : 15세기 이후 약 400년 간 유럽에서만 약1,000만 명이 사망했으며,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 인구의 15퍼센트가 매독 환자. -- 중세는 독실한 신앙과 종교적 규율을 강조하는 사회였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모두들 육체적 쾌락을 즐겼다. 하지만 매독이 발발하면서 혼외정사나 혼전 성교 등 자녀를 낳기 위한 목적이 아닌 모든 종류의 성관계에 대한 비난도 대대적으로 들끓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유럽 내 많은 지역에서 금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천연두 : 20세기에만 약 3억 명이, 역사적으로는 5억 명이 천연두로 사망했다고 추정된다. 유럽에서만 18세기 이전까지 매년 40만 명 이상, 18세기에 유럽에서는 천연두로 25년 동안 약 1,500만 명이 사망했다. 특히 아동은 감염될 경우 80퍼센트가 사망했다. -- 16세기 유럽인들이 신대륙에 유입되면서, 천연두 바이러스가 아스테카 왕국과 잉카 왕국을 비롯한 신대륙 원주민들에게 퍼졌고, 이에 대한 면역 체계가 없었던 원주민들은 천연두에 걸려 인구의 30퍼센트가 사망했다. 그 결과 유럽인들은 매우 손쉽게 신대륙을 차지할 수 있었다. 콜레라 : 19세기 콜레라로 인도에서만 1,5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9세기 유럽의 경우, 독일의 대도시에서는 주민의 1퍼센트 정도가 사망했고, 프랑스에서는 약 1만 8,000명이, 영국에서는 2만 여 명이 희생되었다. -- 1854년 존 스노우가 질병지도를 통해 콜레라가 수인성 질병임을 밝혀내면서 깨끗한 물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많은 도시에서 공중위생 환경이 개선되었다. 운하를 정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해 노력했으며, 식수와 하수를 철저히 구분한 것이었다. 독감 : 1918~1920 발생한 독감으로 전 세계 약 5억 명이 감염되었고 적게는 2,500만에서 많게는 1억 명까지 사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당시 세계 인구의 약 5퍼센트에 해당되는 수치다. -- 스페인 독감의 유행으로 예방접종과 의료기관 종사자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스페인 독감 확산 초기에 의료종사자가 많이 감염되면서 병원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희생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에이즈 : 1980년대 말까지 10만 병이 발병하였고 그 중 대부분이 면역결핍증으로 사망했다. 현재까지 약 3,900만 명이 에이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공식적으로 최근 100년간 유행한 전염병 중 가장 많은 사망자 수다. 2017년 한 해 동안 에이즈와 관련된 질병(폐렴을 비롯한 감염성 질환들)으로 사망한 이는 94만 명에 달한다. -- 초기 에이즈 환자들 대부분이 동성애자였기 때문에 당시 사회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공포로 동성애자 같은 성소수자에 대한 반감이 거세졌다. 이 같은 오해로 성소수자들은 오히려 자신들끼리 연대의식을 갖게 되었고, 자신들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사회운동에 나서게 된다. 이에 여러 인권단체에서 이들에게 동조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성소수자 권리 확대 움직임이 일어나게 되었다. 결핵 : 결핵은 현재에도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세계 인구 중 3분의 1이 결핵균에 감염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매년 800만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킨다고 한다. -- 19세기에 유럽에서 유행했던 결핵은 젊은 희생자들을 양산하여, 젊은이들의 세계관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작가나 화가, 음악가 등 예술가들이 결핵에 걸려 사망하면서 결핵이 재능 있는 사람들이 걸리는 질병으로 미화되기도 했다. 결핵을 소재로 한 많은 예술 작품들이 나왔는데 노르웨이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는 라는 작품을 통해 결핵으로 죽은 누이를 애도했고, 독일의 소설가 토마스 만이 쓴 은 스위스 다보스에 위치한 결핵 요양원이 작품의 배경을 이루고 있다. 당시 맑은 공기를 마시면 병이 낫는다고 믿은 많은 사람들이 스위스를 찾았고 오늘날 세계 경제포럼으로 유명한 다보스는 결핵 요양원으로 경제적 부를 쌓은 도시였다. 질병과 역사의 물결 사이에는 모종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14세기 중반 흑사병이라 불리던 페스트가 창궐하면서 유럽 인구 3분의 1이 사망했다. 그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경제적 여파에 대해서는 상세한 연구들이 진행된 바 있다. 그런데 그러한 거시적 관점도 중요하지만 미시적 관점, 즉 역사의 물줄기를 좌지우지할 만큼의 결정권을 지닌 정치가들 개개인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뜻밖에 찾아 온 죽음에 대해서도 한 번쯤은 다루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물론 다수의 역사학자들은 거물급 정치가 한 사람이 역사의 진행 방향을 좌우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히틀러가 없었다면 20세기의 유럽사는 분명 달라졌을 것이라고 상상하고, 미하일 고르바초프Mikhail Gorbachev가 1985년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 선출되지 않았더라면 냉전 시대가 평화롭게 종식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사망하기 11일 전부터 고열에 시달렸고 상복부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사흘 후에는 친구인 메디오스와 주사위놀이를 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 몸이 좀 나아질 것 같다며 유프라테스 강가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도 했다. 사망하기 이틀 전인 6월 8일에는 심지어 함대에게 다음 출격을 준비하라는 명령까지 내렸다. 하지만 이후, 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기력이 약해지더니 기원전 323년 6월 10일에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계몽주의 시대 독일의 철학자이자 문학가인 요한 고트프리트 헤르더Johann Gottfried Herder는 이런 글을 남겼다. “보라, 승리자가 자신의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워야 할 때에 숨을 거두었다. 그와 함께 새로운 그리스에 대한 희망도 숨을 거둔다!” 페스트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역별로 편차가 매우 크지만, 역사학자들은 1347년부터 1352년까지 유럽 전체 인구 중 30퍼센트가 흑사병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고, 그 수는 대략 1,800만 명에 달한다고 추정한다. 당시 교황이었던 클레멘스 6세의 지시로 시작된 어느 조사에서는 흑사병으로 인한 사망자의 수가 정확히 4,283만 6,486명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이 수치는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듯하다. 한편, 흑사병은 분명 엄청난 인명피해를 불러왔지만, 살아남은 자들은 사회적, 경제적 상황이 호전되는 이점을 누렸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여 모든 분야에서 노동력이 부족해졌던 것이다. 이에 따라 살아남은 수공업자나 농부들은 그 이전이라면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 유리한 위치에서 거래처나 지주들과 협상할 수 있게 되었다. 서유럽과 북유럽을 비롯해 유럽 내 수많은 지역에서 노동자들의 임금이 상승했고 농노를 구하기 힘들어져 노예를 부릴 수 있는 기회는 더 이상 주어지지 않았다.


스토브리그 대본집 1
김영사 / 이신화 (지은이) / 2020.02.28
16,000원 ⟶ 14,40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이신화 (지은이)
'스토브리그' 무삭제판 대본집. 만년 꼴찌 팀인 ‘드림즈’에 부임한 백승수 단장의 파격적인 행보를 그린 드라마로 1회 전국 시청률 5.5%로 출발해 방영 3주 만에 16.5%를 기록하며 스포츠 드라마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고정 관념을 단숨에 깼다. 단골 소재가 아닌 스포츠 종목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합, 성장을 다루고 있으며 매회 명대사를 만들어내며 드라마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고 있다. 스포츠 소재를 드라마로 다루고 있음에도 뻔하지 않고,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오랜 취재 끝에 탄생한 대본답게 밀도감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명배우들의 연기 하모니 그리고 속도감 있는 연출까지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유 있는 시청률 질주, 탄탄하고 통쾌한 전율을 안긴 이신화 작가의 스토브리그, 그 뜨거웠던 감동과 전율을 대본집으로 만난다.작가의 말일러두기기획의도드림즈 프런트 인물 관계도등장인물 용어정리【1막】12345678출연진 및 만든 사람들매회 최고 시청률 갱신! 『스토브리그』 무삭제판 대본집 출간! 2020년, 세상을 향해 통쾌한 한방을 날리다! 모두의 편견을 깬 웰 메이드 야구 드라마, 대한민국은 지금 『스토브리그』 신드롬! 만년 꼴찌 팀인 ‘드림즈’에 부임한 백승수 단장의 파격적인 행보를 그린 드라마로 1회 전국 시청률 5.5%로 출발해 방영 3주 만에 16.5%를 기록하며 스포츠 드라마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고정 관념을 단숨에 깼다. 단골 소재가 아닌 스포츠 종목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합, 성장을 다루고 있으며 매회 명대사를 만들어내며 드라마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고 있다. 스포츠 소재를 드라마로 다루고 있음에도 뻔하지 않고,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오랜 취재 끝에 탄생한 대본답게 밀도감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명배우들의 연기 하모니 그리고 속도감 있는 연출까지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유 있는 시청률 질주, 탄탄하고 통쾌한 전율을 안긴 이신화 작가의 스토브리그, 그 뜨거웠던 감동과 전율을 대본집으로 만나보자. 그래도, 인생은 9회 말 투아웃부터! 희로애락이 담긴 하나의 작은 우주, 야구. 그 속에서 치열하게 치고받는 다양한 군상들의 생존 이야기! “돈이 없어서 졌다. 과외를 받을 수 없어서 대학을 못 갔다, 몸이 아파서 졌다. 모두가 같은 환경일 수가 없고 각자가 가진 무기 갖고 싸우는 건데 핑계 대기 시작하면 똑같은 상황에서 또 지게 됩니다.” “제가 표현이 좀 인색한 편인가요? 네... 믿어줘서 고맙습니다.”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부딪치고 나서 이겼다고 쾌감 느끼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나랑 부딪친 사람들도 장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오히려 더 마음이 불편하죠.”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나놓고 자기가 3루타를 친 줄 압니다. 뭐... 그럴 필요는 없지만 자랑스러워하는 꼴은 보기 좀 민망하죠. 저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 “남들이 비웃는 게 무서워서 책으로라도 안 배우면 누가 저한테 알려줍니까? 그럼 사람들이 알려줄 때까지 기다릴까요? 일 년 뒤에도 야구 모르는 게, 그게 진짜 창피한 거 아닙니까?” “파벌싸움, 하세요. 근데 성적으로 하세요. 정치는 잘하는데 야구를 못하면, 그게 제일 쪽팔리는 거 아닙니까?” “믿음으로 일하는 거 아닙니다. 각자 일을 잘하자는 겁니다.”패배가 익숙하고 썩어 들어가고 있는 팀을 성장시키는 과정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 썩은 것을 도려내기 위해 악랄해지고, 진흙탕을 뒹구는 추악하고 치열한 싸움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오늘만 사는 듯 싸워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져도 ‘약자이면서도 관성에 저항하는 악귀’를 지켜볼 수밖에 없고 응원하게 되기를 바란다. 불가피하게 어딘가 존재하는 꼴찌들이 기죽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_기획의도 중에서


스토브리그 대본집 2
김영사 / 이신화 (지은이) / 2020.02.28
16,000원 ⟶ 14,40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이신화 (지은이)
'스토브리그' 무삭제판 대본집. 만년 꼴찌 팀인 ‘드림즈’에 부임한 백승수 단장의 파격적인 행보를 그린 드라마로 1회 전국 시청률 5.5%로 출발해 방영 3주 만에 16.5%를 기록하며 스포츠 드라마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고정 관념을 단숨에 깼다. 단골 소재가 아닌 스포츠 종목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합, 성장을 다루고 있으며 매회 명대사를 만들어내며 드라마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고 있다. 스포츠 소재를 드라마로 다루고 있음에도 뻔하지 않고,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오랜 취재 끝에 탄생한 대본답게 밀도감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명배우들의 연기 하모니 그리고 속도감 있는 연출까지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유 있는 시청률 질주, 탄탄하고 통쾌한 전율을 안긴 이신화 작가의 스토브리그, 그 뜨거웠던 감동과 전율을 대본집으로 만난다.작가의 말일러두기기획의도드림즈 프런트 인물 관계도등장인물 용어정리【2막】910111213141516감사의 말출연진 및 만든 사람들매회 최고 시청률 갱신! 『스토브리그』 무삭제판 대본집 출간! 2020년, 세상을 향해 통쾌한 한방을 날리다! 모두의 편견을 깬 웰 메이드 야구 드라마, 대한민국은 지금 『스토브리그』 신드롬! 만년 꼴찌 팀인 ‘드림즈’에 부임한 백승수 단장의 파격적인 행보를 그린 드라마로 1회 전국 시청률 5.5%로 출발해 방영 3주 만에 16.5%를 기록하며 스포츠 드라마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고정 관념을 단숨에 깼다. 단골 소재가 아닌 스포츠 종목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합, 성장을 다루고 있으며 매회 명대사를 만들어내며 드라마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고 있다. 스포츠 소재를 드라마로 다루고 있음에도 뻔하지 않고,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오랜 취재 끝에 탄생한 대본답게 밀도감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명배우들의 연기 하모니 그리고 속도감 있는 연출까지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유 있는 시청률 질주, 탄탄하고 통쾌한 전율을 안긴 이신화 작가의 스토브리그, 그 뜨거웠던 감동과 전율을 대본집으로 만나보자. 그래도, 인생은 9회 말 투아웃부터! 희로애락이 담긴 하나의 작은 우주, 야구. 그 속에서 치열하게 치고받는 다양한 군상들의 생존 이야기! “돈이 없어서 졌다. 과외를 받을 수 없어서 대학을 못 갔다, 몸이 아파서 졌다. 모두가 같은 환경일 수가 없고 각자가 가진 무기 갖고 싸우는 건데 핑계 대기 시작하면 똑같은 상황에서 또 지게 됩니다.” “제가 표현이 좀 인색한 편인가요? 네... 믿어줘서 고맙습니다.”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부딪치고 나서 이겼다고 쾌감 느끼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나랑 부딪친 사람들도 장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오히려 더 마음이 불편하죠.”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나놓고 자기가 3루타를 친 줄 압니다. 뭐... 그럴 필요는 없지만 자랑스러워하는 꼴은 보기 좀 민망하죠. 저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 “남들이 비웃는 게 무서워서 책으로라도 안 배우면 누가 저한테 알려줍니까? 그럼 사람들이 알려줄 때까지 기다릴까요? 일 년 뒤에도 야구 모르는 게, 그게 진짜 창피한 거 아닙니까?” “파벌싸움, 하세요. 근데 성적으로 하세요. 정치는 잘하는데 야구를 못하면, 그게 제일 쪽팔리는 거 아닙니까?” “믿음으로 일하는 거 아닙니다. 각자 일을 잘하자는 겁니다.”패배가 익숙하고 썩어 들어가고 있는 팀을 성장시키는 과정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 썩은 것을 도려내기 위해 악랄해지고, 진흙탕을 뒹구는 추악하고 치열한 싸움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오늘만 사는 듯 싸워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져도 ‘약자이면서도 관성에 저항하는 악귀’를 지켜볼 수밖에 없고 응원하게 되기를 바란다. 불가피하게 어딘가 존재하는 꼴찌들이 기죽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_기획의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