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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세계
오월의봄 / 손희정 (지은이) /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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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봄소설,일반손희정 (지은이)
《페미니즘 리부트》 저자 손희정이 두 번째 단독 저작 《다시, 쓰는, 세계》로 우리를 찾아왔다. ‘페미니즘 리부트’ 시대를 알리며 동시대 페미니스트들의 목소리에 주목했던 그는 글, 방송, 라디오, 유튜브, 팟캐스트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왔고, 최근까지 여러 저서와 역서를 발표하며 활약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여간 발표한 칼럼과 글을 바탕으로 만든 이 책에서 그는 새삼 스스로에게 ‘쓰는 행위’란 무엇인지 성찰한다. “정의롭지 않고 불평등한 세계를 다시 쓰기 위해 쉬지 않고 반복해서 쓰는 존재”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는 혐오와 배제로 가득한 이 세계의 이야기를 페미니스트 지혜와 상상력으로 다시 쓰자고 제안한다. 그 ‘다시 쓰기’란 우리 사회에서 주변으로 내몰리는 여러 소수자의 관점을 불러들이는 일이며, 그때 페미니즘은 비로소 ‘생물학적 여성’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확장해나갈 수 있다, 이 책 《다시, 쓰는, 세계》는 지난 3년간 페미니즘 운동이 걸어온 족적을 기록 삼아 새로운 이야기를 짓겠다는 다짐이다.5 들어가는 말 쓰는 존재 1 자라지 않는 남자들과 남성연대 19 괴물은 침묵을 먹고 자란다 23 ‘아버지 황정민’과 지금 여기의 ‘아재정치’ 27 성性과 장애의 관점에서 보기 31 ‘여혐’ 권하는 예능 35 백래시와 여혐 시장 39 “이게 한국남자야” 43 자라지 않는 ‘아재들’과 한남 엔터테인먼트 46 ‘나쁜 남자’, 누구를 위한 판타지인가 50 시간은 누구의 편인가 53 홍준표 대표님께 드림 57 ‘가부장제 이후’는 오지 않았다 61 고개 숙인 남자, 잘나가는 여자? 65 〈조커〉, 어느 인셀의 탄생 69 남자들이여, 더 가까이 오라 2 해로운 말들 앞에서 75 ‘개독’은 혐오 표현일까? 79 87년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이하는 한 가지 방법 83 ‘길라임’은 무엇의 이름인가? 87 수치심의 학교 91 차별에 찬성한 어떤 페미니스트 대통령 95 동일범죄 동일수사 동일처벌 99 반지성적 의미 왜곡에 대응하는 법 103 페미니즘과 포퓰리즘이 교차할 때 107 어떤 정치인은 더 해롭다 111 대한민국이 신정국가입니까? 115 ‘보이지 않는 것’이 보여주는 것 119 ‘보이는 것’이 들려드릴 이야기 123 A 하사와 함께 질문하자 3 싸움이 열어준 세계 129 페미니즘은 ‘파워’가 된다 133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 138 ‘가모장’과 ‘문명남’으로부터 배우라 143 다시 만난 세계 147 싸움에도 머뭇거림은 필요하다 151 월경, 그리고 지극히 평범한 권리 155 여러분, “자, 이제 댄스타임” 159 콘돔은 섹시하다 163 영화제도의 남성 카르텔을 묻는다 167 소소하지만 드라마틱한, “3시 STOP!” 171 얼굴을 되찾는 용기 175 비혼주의자의 싱가포르 여행과 성평등 개헌 179 또 하나의 혁명, 청소년 참정권 운동 183 두려워 말라, 그들은 그저 세상을 바꾸고 있는 중이다 187 위력에 의한 간음죄, 최협의설을 넘어서자 191 나이키 페미니즘을 타고 넘기 4 삶이 저절로 계속된 것이었을까? 197 피난하지 못하는 사람들 201 머무르지 않는 마음, 〈파란나비효과〉 205 마음껏 음란하라 209 공주가 돌아왔다 213 우리가 버티는 이유 217 위대함과 특별함의 앙상블, 〈아이 캔 스피크〉 220 가장 詩적인 것 224 밥이 우리를 축복할 때 228 한 끗의 차이를 만드는 페미니즘 232 돼지를 그대 품 안에 236 ‘습’의 전환, 혁명-이후를 꿈꾸며 240 우먼 온 톱 244 어른 없는 시대, 성장을 상상하는 영화들혐오와 배제로 가득 찬 세계를 다시 쓰는 페미니스트 상상력에 관하여 《페미니즘 리부트》 저자 손희정이 두 번째 단독 저작 《다시, 쓰는, 세계》로 우리를 찾아왔다. ‘페미니즘 리부트’ 시대를 알리며 동시대 페미니스트들의 목소리에 주목했던 그는 글, 방송, 라디오, 유튜브, 팟캐스트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왔고, 최근까지 여러 저서와 역서를 발표하며 활약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여간 발표한 칼럼과 글을 바탕으로 만든 이 책에서 그는 새삼 스스로에게 ‘쓰는 행위’란 무엇인지 성찰한다. “정의롭지 않고 불평등한 세계를 다시 쓰기 위해 쉬지 않고 반복해서 쓰는 존재”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는 혐오와 배제로 가득한 이 세계의 이야기를 페미니스트 지혜와 상상력으로 다시 쓰자고 제안한다. 그 ‘다시 쓰기’란 우리 사회에서 주변으로 내몰리는 여러 소수자의 관점을 불러들이는 일이며, 그때 페미니즘은 비로소 ‘생물학적 여성’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확장해나갈 수 있다, 이 책 《다시, 쓰는, 세계》는 지난 3년간 페미니즘 운동이 걸어온 족적을 기록 삼아 새로운 이야기를 짓겠다는 다짐이다. 남자들, 그들의 세계에선 대체 무슨 일어나고 있는 걸까 남자들이 성장하지 않은 채 머물러 있다는 사실은 이 책의 중요한 화두다. 어쩌면 모든 게 여기서부터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기나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남자들은 왜 자라지 않았는가? 이 말은 실제로 변화도 발전도 없는 현실의 남성들뿐 아니라, 남성들을 언제나 ‘어린 아들’ 캐릭터로밖에 상상하지 못하는 대중문화 현실 또한 가리킨다. 그래서 ‘아버지’는 70~80대 ‘어르신’의 얼굴로 상상되며(영화 , ), 40~50대 남성들은 ‘교복을 입고 교실에 앉아 있는 학생’(JTBC )이거나, 나이 든 엄마에게마저 여전히 보살핌 받아야 하는 ‘어린 아들’(SBS )이다. 이는 한국사회가 여전히 남성 중심적 역사관에 사로잡혀 있음을 방증한다. “현재 대한민국 정치를 주도하고 있는 386 남성들은 여전히 상징적으로 아버지를 죽이지 못했고, 그리하여 어른의 몸에 갇힌 ‘어린 아들’의 정신세계를 살고 있다.” ‘자라지 않는 아재’가 시대정신인 그런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는 셈이다. 19대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을 지지하기 위해 “5959uzuzu.com”(오구오구 우쭈쭈)라는 도메인으로 웹진을 만든 일부 문인들의 행보는 그 시대정신이 얼마나 끔찍한지 잘 보여주었다. 이들의 강고한 연대는 탁현민 전 행정관을 비호하는 것에서 ‘그 빛을 발했다’. 하지만 ‘철들지 않는 남자들’보다 더 해로운 건 이들이 서로 연대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 연대는 여성을 비롯한 ‘비 남성’들을 역사의 외부로 추방하는 상상력을 통해 작동한다. 그런 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음란물 공유사이트 ‘소라넷’은 그 연대의식이 대체 어디까지 치달을 수 있는지, 얼마나 더 나쁜 해악을 가져올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었던 사건으로 기억된다. ‘음란 게시물’은 물론 하루에도 몇 건씩 ‘강간 모의’가 올라오는 일이 대체 어떻게 가능한 걸까? 그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행각이 소라넷에서만큼은 ‘영웅시’되기 때문이다. 화제를 불러모은 인기 게시물을 ‘작품’이라 칭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바로 이 ‘의기양양함’이야말로 소라넷의 본질인 것이다. 남성 중심 사회에서 여자는 으레 남자들이 교환하는 ‘선물’로 취급되어왔다. 그런 점에서 소라넷은 자신들의 연대를 위해서라면 언제든 여자를 수단으로 동원할 수 있다고 믿는 남성 중심 사회의 인터넷판에 가깝다. 그런 사고방식이 사회적으로 공유되지 않고서야, 소라넷 같은 곳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을까? 혐오의 시대, 존재를 해치는 ‘해로운 말들’ 누군가를 배제하고 대상화해야만 성립 가능한 뒤틀린 연대는 우리를 둘러싼 세계 도처에서 작동한다. 배제와 혐오의 대상의 되는 것은 비단 여성만이 아니며, 성소수자, 장애인, 하청노동자 등 주류 사회에 포함되지 않는 여러 소수자들이 존재 자체로 위협받고 있는 중이다. 저자는 이러한 혐오가 이제 하나의 ‘시장’을 형성했다고 진단한다. 2008년 미국 발發 금융위기로 대침체기를 맞게 되면서 전 지구적 우경화가 급속히 확산되었고, 그 결과 한국에도 본격적인 ‘혐오 시장’이 열렸다는 것이다. “혐오가 팔린다는 것은 다른 말로는 혐오가 정치의 자양분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험하고 독할수록 더 많은 주목을 끌고, 그것이 돈과 표과 된다. 그리고 이는 말 그대로 생명을 죽이는 정치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성소수자 혐오’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눈앞에서 생생히 벌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변희수 하사(처음에 변 하사는 A 하사라는 가명으로 알려졌다)가 트랜스젠더 여성이라는 이유로 군 당국으로부터 강제전역 처분을 당했고, 숙명여대에 합격한 트랜스젠더 여성 A 씨도 자신의 입학 문제를 둘러싸고 거센 논란이 일자 입학을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그 과정에서 대학 측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관함으로써 트랜스젠더 차별을 정당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공격은 한국사회 안에서 뿌리 깊게 이어져왔다. 특히 보수 기독교 세력은 언제나 상상을 초월하는 혐오 발언과 공격, 차별 행각을 시전한다. 이들은 정치적 영향력 또한 막강해서, 스스로를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고 선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서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기묘한 언설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한 정치인의 ‘페미니스트 대통령 선언’, “우리는 이 간극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대통령이 되기 위해 소수자의 인권을 팔아넘긴 자의 페미니즘 운운. 우리는 그것을 신뢰할 수 있을까?”. 보수 기독교의 정치적 영향력을 지나치게 의식한 대통령 덕에 차별금지법 제정은 끝내 무산됐다. 2017년에도 이 나라는 보수 기독교의 눈치를 보느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평등한 권리 보장을 포기한 것이다. “대한민국이 신정국가”이기라도 한 걸까? 차별금지법은 그렇게 10년 동안 ‘논의만’ 되고 있다. ‘싸움’은 우리를 다른 세계로 이끌었다 세상은 아직 녹록치 않지만, 지난 몇 년간 페미니스트들이 보여준 행보는 주목할 만했다. 이들은 우리 삶 곳곳을 지배하는 혐오와 배제와 맞서 싸움을 벌여왔다. 2015년 페미니즘에 관한 남성 평론가 K의 황당하고 무책임한 발언에 반발하며 시작된 ‘#나는페미니스트입니다’ 선언(2015), 소라넷 서버 폐쇄 운동(2015), 강남역 여성살인 사건 추모 운동(2016), 웹툰계와 문단 성폭력을 고발하는 목소리에서 촉발돼 영화계, 미술계, 교육계 등으로 번진 ‘○○계_내_성폭력’ 운동,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시작된 미투 운동(2018), 낙태죄 반대 검은 시위(2016) 및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2019), 안희정 전 충남 지사 재판(2018~2019) 및 징역 확정(2019) 등등. 이 모든 순간에 페미니스트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싸움은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중이다. 하지만 그 싸움이 쉬웠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싸움은 때때로 지난했고 나아갈 길조차 보이지 않던 때도 많았다. 페미니즘에 대한 반격backlash도 만만치 않은 강도로 진행됐다. 또 누군가는 차가운 시선으로 싸움의 의도와 진정성을 의심하는 냉소와 비웃음을 보내기도 했다. 가령, 여성들 사이에서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는 구호가 떠오르고 이것이 적극적인 소비자운동(여성 참정권 운동을 다룬 영화 의 단체관람이 대표적이다)으로 이어지자, 일각에서 페미니즘이 자본주의와 영합하는 게 아니냐는 염려와 비판을 제기한 일이 있었다. 그러나 저자는 이 구호가 시장논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며, 따라서 여기서의 ‘돈’이 단순히 ‘자본’과 등치될 수 없다는 점을 간파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이 움직임은 남성 중심적인 재현의 장을 재편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 대중문화의 여성혐오는 여성에 대한 물리적 폭력을 조장하고 제도적 차별을 정당화했다. 그리고 이제까지 여성 소비자들은 이런 여혐 텍스트에도 기꺼이 지갑을 열어왔던 것이다.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는 더 이상 가부장제적 자본주의의 공모자가 되지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이 사회에서 ‘상품’이 되는 건 언제나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욕망할 만한 것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 구호는 오히려 이 사회에서 무엇이 교환 가치를 갖는지 묻는 급진적인 질문이 된다. 정말 문제적인 것은 이 구호가 아니라 “남성의 돈은 ‘연대’로” 이해하고, “여성의 돈은 ‘소비’로” 환원하는 그 흔한 공식일지 모른다. 서로를 돕고 응원하는 여성들의 실천은 어째서 이렇게 폄하되는가? 페미니즘, 그 ‘머무르지 않는 마음’에 관하여 물론 페미니즘 운동에도 딜레마는 있다. ‘생물학적 여성’이라는 획일화된 범주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가 그 과제다. “성별에 대한 자각 없이 살았던 여성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그에 가해지는 억압과 부조리와 싸우기 시작했다”는 건 분명 눈에 띄는 변화이자 하나의 혁명이었으나, 동시에 그 자각은 여성들에게 “또다시 두려움을 주입하여 ‘생물학적 여성’이라는 획일화된 범주 안에 고착되게 했다는 점에서” 반동적인 측면도 있었다. 이것이 바로 ‘강남역 10번 출구’라는 추모의 시공간이 갖는 이중의 의미다. 저자는 이 딜레마를 넘기 위해 ‘이중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페미니즘을 ‘강한 운동’으로 발돋움시킨 확고한 정체성(생물학적 여성)에 머무르지 않고, 장애인, 퀴어, 이주민 등 다양한 정체성과 접속해 그 경계를 넘는 일. 나의 현실을 조건 짓는 정체성을 중심으로 운동을 추동해나가되, 그 자리에만 머물지 않는 일. 이것을 우리는 ‘뿌리내면서 이동하기’라고 부를 수 있다. “이는 ‘나’의 문제를 기반으로 ‘너’의 이야기를 들을 때 가능해진다. 이는 또한 나를 온전히 드러내야 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스스로를 드러낸 타자와 대면해야 한다는 점에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이것이야말로 사회가 허락한 자리를 ‘발본적’으로 깨치고 나온다는 의미에서 ‘급진’이다.” 이를테면 다큐 에서 포착되는 여성들의 얼굴은 어떤가. 이 영화는 경북 성주 사드 배치 반대 투쟁의 중심에 있었던 ‘어머니’들의 얼굴을 담아낸다. 그러나 여기서 ‘어머니’의 얼굴을 포착하는 시도가 여성에게 또다시 모성을 덧씌우려는 의도는 아님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생활을 유지하는 물리적이고 감정적인 노동의 주체인 여성들이 ‘어머니’의 이름으로 떨치고 일어나는 것은 그저 ‘본능적인 모성’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주어진 삶의 조건으로부터 비롯된 아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생존의 문제인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조건’에 머무르지 않고 마음을 넓혀간다. “어머니의 자리에 있는 여성들은 사회가 부여한 역할과 위치 안에서 약한 자들을 배려하며 운동을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을 체득한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아이를 건드린다고?!’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운동은 그 자리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용산에서, 밀양에서, 그리고 세월호에서. 여성들은 자신의 고통에서 운동을 시작하여 그 마음을 계속 확장시켰다. ‘어머니’ 정체성으로부터 강한 힘을 얻되, 그 정체성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쓰다 이런 모든 노력들이 무색하게도 세계는 여전히 꼼짝조차 하지 않는 듯하다. 아니, 오히려 더 퇴보하고 있는 것도 같다. 최근 트랜스젠더 여성 변희수 하사가 부당한 처분(강제전역)을 받고, A 씨가 혐오를 조장하는 목소리 속에서 스스로 대학 입학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무엇보다, 이 사태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낸 것이 다름 아닌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여성들이라는 사실은 우리를 깊은 절망에 빠뜨렸다. “페미니즘은 한 사회에서 누가 주변으로 내몰리고 소수자가 되는가에 대해 사유하고 그 소수와 함께 확장해왔다. 그런 페미니즘을 자기 입맛에 맞게 편집하고 그 이름일 빌미로 차별을 실천하는 이들 앞에서 퇴보로서의 ‘다시’를 곱씹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자는 끝까지 버티고 또다시 쓰는 일의 중요성을 잊지 않는다. “관성과 탄성의 ‘다시’를 무력하게 만드는 건 결국 새로운 세계의 도래를 포기하지 않는 ‘다시’이므로”. ‘다시 쓴다’는 건, 결국 ‘이야기’를 다시 쓰는 일이다. 사회의 불안을 언제나 주류/남성의 불안으로 설명하고 그 원인으로는 소수자/여성을 지목하는 ‘배제와 혐오의 서사’가 아닌, 중심에서 벗어난 이들의 관점을 도입해 새로 쓰는 이야기.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페미니스트의 지혜와 상상력이다. 그 상상력 안에서 비로소 우리는 이 세계가 얼마나 기울어져 있는지 보게 될 것이다. 이제 열쇠는 우리 손에 쥐어졌다. 어떤 페미니스트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를 지을 것인가? 변희수 하사는 결국 대한민국 국군에 의해 강제전역 당했고, 숙명여대에 입학한 트랜스젠더 여성은 한국사회의 트랜스젠더 혐오 때문에 등록을 포기했다. 이 사태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낸 것이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여성들이라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나를 고통스럽게 했다. 페미니즘은 한 사회에서 누가 주변으로 내몰리고 소수자가 되는가에 대해 사유하고 그 소수와 함께 확장해왔다. 그런 페미니즘을 자기 입맛에 맞게 편집하고 그 이름을 빌미로 차별을 실천하는 이들 앞에서 퇴보로서의 ‘다시’를 곱씹지 않을 수 없다. 괴물은 침묵을 먹고 자란다. 그러므로 이제 남성들의 차례다. “소라넷은 소수만의 문제이며, 남성 전체의 문제라고 말하는 건 일반화의 오류일 뿐이다”라고 물러나 있을 것이 아니라 괴물을 키우는 ‘침묵과 암묵적 동조’라는 일상을 바꿔야 한다. 그리고 이 지겹도록 반복되는 폭력의 역사를 함께 끝내자.


기록의 쓸모
북스톤 / 이승희 (지은이) /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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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톤소설,일반이승희 (지은이)
기록은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까? 업무시간의 한 줄이, 동료나 친구와 나눈 대화가, 일하는 순간의 감정이, 여행지에서 써내려간 기록이 생각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 가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을까? 《기록의 쓸모》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마케터인 저자가 수년간 해온 일의 고민과 일상의 영감을 담은, 실용적인 기록물이자 기록의 과정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록의 쓸모는 기록의 효용성이나 효과만이 아니다. 저자는 구글문서, 노트, 인스타그램, 브런치, 블로그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일상의 경험을 수집하고 뾰족한 영감을 찾아내는 ‘생각의 작업’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매일의 기록을 자신의 일과 연결 짓고, 더 나은 생각으로 만들고, 나를 성장시키는 자산으로 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기록의 쓸모’일 것이다.프롤로그 모든 기록에는 ‘쓸모’가 있습니다 0장 기록의 쓸모 나의 기록을 기록하다 나를 바꾼 세 가지 기록 1장 기록의 시작 기록의 발견 온전한 마케터 기억은 짧고 기록은 길다 업무시간에 한 줄 : 일에 대한 배움의 기록 업무시간에 한 줄 : 태도에 관하여 우리 제품은 저관여일까? 내가 기록한 상사의 피드백, 상대방에게 기록될 나의 피드백 메일도 기록이라면 예민한 마케터 사람 스트레스 자존감과 자괴감 사이 덕질과 덕후 빈틈의 중력 찌질한 공감 대중적으로 마니악하게 레퍼런스 본질병, 취향병, 맥락병 No Mystery No Life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방법 브랜드의 나이 나이 드는 마케터 자신과 충돌하는 사람 많이 듣고 잘 보고 계속 써내려가는 삶 취향의 오류 객관식 삶, 주관식 삶 2장 기록의 수집 내가 영감을 모으는 방식 24시간 영감 수집 영감 받기 훈련 영감 분류법 영감탐험단 기록을 수집하는 이유 나만의 자목련 책에서 만난 질문 책에서 받은 위로 페이스북에서 만난 영감 1 페이스북에서 만난 영감 2 영화에서 얻은 영감 강연에서 받은 영감 뮤지션의 에필로그 대화에서 얻은 영감 미션에서 얻은 영감 어느 소설가의 습관 나다움에 대한 힌트 행복한 순간이란 작은 것을 모으는 마음 멋진 것들이 나를 말해줄 수 있을까? 내 기록이 고이는 곳, 하우숭 이야기 경험해본 자만이 가질 수 있는 7 (feat. 자리B움) 3장 기록의 진화 쓸 맛 나는 글쓰기 바리스타의 신발 기록 체력 아이패드 작가 주간음식 가장 진화한 기록물 세 가지 사소한 것의 장엄함 구글맵 없는 여행 날씨를 맞이하는 삶 여행의 이유 뉴욕 영감노트 목요일의 글쓰기 글을 쓰며 달라진 것들 하루 열 줄 쓰는 사람 기록하는 마케터 기록의 힘 에필로그 모든 우리는 ‘쓸모’가 있습니다 오늘 나의 ‘기록’이 생각의 도구가 되고 나를 성장시키는 자산이 된다! 기록은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까? 업무시간의 한 줄이, 동료나 친구와 나눈 대화가, 일하는 순간의 감정이, 여행지에서 써내려간 기록이 생각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 가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을까? 《기록의 쓸모》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마케터인 저자가 수년간 해온 일의 고민과 일상의 영감을 담은, 실용적인 기록물이자 기록의 과정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록의 쓸모는 기록의 효용성이나 효과만이 아니다. 저자는 구글문서, 노트, 인스타그램, 브런치, 블로그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일상의 경험을 수집하고 뾰족한 영감을 찾아내는 ‘생각의 작업’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매일의 기록을 자신의 일과 연결 짓고, 더 나은 생각으로 만들고, 나를 성장시키는 자산으로 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기록의 쓸모’일 것이다. 모든 기록에는 ‘쓸모’가 있다! 수집의 기록에서 ‘생각의 기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책 저자가 기록을 시작한 이유는 단순했다. 함께 일하던 상사가 왜 회의시간에 기록을 하지 않느냐고 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였으나, 구체적인 시작은 ‘일을 잘하고 싶다는 고민’이었다. 저자는 마케터라는 업의 특성을 살려 사람들의 생각을 모아서 읽고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는 일을 노트에 촘촘히 기록했다. 본격적으로 기록에 재미를 붙이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기록할 ‘꺼리’를 찾기 시작했다. 일상에서, 여행에서, 직장에서, 강연장에서, 수십 년 전의 잡지에서, 심지어 비행기 안에서까지 만나는 것들이 모두 영감의 원천이자 기록이 되었다. “평소 사소한 것에도 쉽게 감동하고 호들갑 떠는 성향인지라 좋은 것을 보면 나누고 싶었고, 재미있는 것을 보면 알리고 싶었고, 울림 있는 것을 보면 간직하고 싶었다.” _본문 중에서. “마케터 개인의 경험이 중요하다면 그 경험을 잘 공유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나에게서 대중으로, 사람들에게 가닿는 일들. 사람들에게 영감의 원천을 만들어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일. 내가 매일 하는 일이자 좋아하는 일이다.”_ 본문 중에서. ‘언젠가 쓸 데가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다른 이들에겐 쓸데없어 보일지 몰라도 나에게 감동을 주는 것들을 수집해왔다는 저자의 말과 달리,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차곡차곡 쌓아올린 마케터의 기록은 흘려 넘길 수 없는 소중한 경험자산으로 남았다. 여행지에서 찍고 남긴 메모는 회의시간에 꺼내놓을 기획안이 되었고, 업무시간의 한 줄은 일하는 태도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람들과 밥을 먹으며 나눈 대화는 ‘주간음식’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기록으로 남았고, 일에 대한 고민과 포부의 기록은 다른 마케터들과 책을 내는 기회가 되었다. 여기서 눈에 띄는 점은 처음에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수집하고 공유하는 기록에서 출발했지만, 기록을 하면 할수록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며 나만의 생각을 담으려는 기록으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저자 역시 기록을 하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남기게 된 것을 꼽는다. 책에서 말하는 기록의 쓸모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나만의 쓸모’를 찾아가는 과정처럼 읽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일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장이라 믿는다. 성장은 어떤 경험을 하는지, 경험 속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다음엔 얼마나 다른 실행을 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누군가는 빠르게 성장하고, 누군가는 시간이 흘러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 저자와 나는 6년 동안 함께 일했다. 그동안 저자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성장했다. 저자는 일 잘하고 싶어서 늘 애쓰면서도 틈만 나면 부지런히 다니고 만나고 듣고 또 만나고 해보고 듣고 SNS에 쓰고 기록하는 일에 미쳐 있는 것처럼 보였다.”- ?마케터의 일?장인성 저자, 추천의 글 중에서. 꾸준한 기록은 더 나은 경험이 되고, 경험은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 저자는 ‘기록형 인간’이 되면서 ‘나를 객관화’하는 시간이 생겼고 ‘(전보다) 성실한 태도’를 갖게 되었으며, ‘효율적인 시간관리’에 집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즉 기록에서 생각으로, 생각에서 실행으로 나아가는 성장을 이룬 셈이다. 누구도 성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직업적 성장과 개인적 성장을 모두 충족하고 싶은 이들에게, 꾸준한 기록으로 성장의 근력을 키우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는 이유다. 아울러 남의 생각이 아닌 나만의 시선을 갖고 싶다면, 무엇보다 하루하루를 더 나은 경험으로 채워나가고 싶다면, 이 책 ?기록의 쓸모?가 바로 그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제 기록은 계속 자리를 넓혀갔습니다. 일상에서, 여행에서, 직장에서, 강연장에서, 수십 년 전의 잡지에서, 심지어 비행기 안에서까지 제가 만나는 모든 것들이 영감의 원천이자 기록이 되었습니다. 일상에서 가볍게, 때로는 마음먹고 몰아쳐서 하는 스크랩. 당장 이렇다 할 소득은 없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하게 되는 딴짓들. 주변에 깔려 있는 영감들을 수집하며 저는 늘 되뇌었습니다.“언젠가 쓸 데가 있겠지.”네, 저의 기록들은 무쓸모의 수집이자 ‘쓸모의 재발견’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Q 무척 활발하게 기록하는데, 기록이라는 행위가 피곤하게 느껴진 적은 없나요?A 저도 사람인데 기록이 피곤할 때도 있죠. 그런데 하다 보니 어느새 ‘기록형 인간’이 되어 있더라고요. 기록을 토대로 사고하게 된 것도 기록형 인간이 되는 데 한몫한 것 같아요. 직업상 새로운 것들을 찾아다녀야 하고 차별화된 기획이나 아이디어를 내야 하는데 생각이 안 나서 고민스러운 것보다 훨씬 낫거든요. 제 기록물을 토대로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일이 수월해졌어요. 앞에서 기록의 보람을 물어보셨는데, 어찌 보면 기록형 인간이 된 것 자체가 보람 있는 일이에요.- 나의 기록을 기록하다 중에서


샤론쌤의 뽀대나는 영어 : 발음을 부탁해
아마존북스 / 샤론 강 지음 / 2015.08.23
12,800원 ⟶ 11,520원(10% off)

아마존북스소설,일반샤론 강 지음
샤론 강의 책. 이 책은 어려서부터 파닉스를 공부한 아이들에게만 주어지는 선물 같은 원어민 발음이 아닌,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등화를 선언하여 영어를 국내에서 외국어(EFL)로 배우거나 영어권 나라에서 제2언어(ESL)로 배우는 모든 한국인에게 누구나 뽀대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물로 안겨줄 수 있다는 발음 교과서다. 이 책에서는 기본 모음소리 14개를 먼저 알고 추가로 모음소리에 더 가까운 R 모음소리와의 조합을 모두 넣어 총 22개로 설명한다. 자음소리는 역시 R을 포함해 24개로 설명한다. 이 책을 다 배우면 이 46개의 음소가 모두 정리가 될 것이며 연습을 충분히 하도록 음성자료로 앱이 지원된다.I. 내 영어가 뽀대 안 나는 이유 1. 영어의 진짜 두 얼굴 2.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 음소이야기 3. 뽀대나는 지름길 4. 뽀대나는 훈련법 - minimal pairs을 소개합니다. 5. 내 발음의 현주소 - 발음진단테스트 II. 뽀대나는 영어발음 - 모음소리 Vowel Phonemes 1. 모음1강 Pink [I] vs Green [iy] 2. 모음2강 Red [e] vs Navy [ey] 3. 모음3강 Black [æ] 4. 모음4강 Olive [a] 5. 모음5강 Plum [?] 6. 모음6강 Strawberry [?] 7. 모음7강 Gold [ow] Midterm Quiz: O 소리를 구분해요 8. 모음8강 Lime [ay], Brown [aw], Oyster [oy] 9. 모음9강 Cookie [?] vs Blue [uw] 10. 모음10강 R 끝소리 III. 뽀대나는 영어발음 - 자음소리 Consonant Phonemes 1. 자음1강 [p] vs [b] 2. 자음2강 [t] vs [d] 3. 자음3강 [k] vs [g] 4. 자음4강 [f] vs [v] 5. 자음5강 [l] vs [r] 6. 자음6강 [?] vs [ð] 7. 자음7강 [s]vs [z] 8. 자음8강 [?] vs [?] 9. 자음9강 [t?] vs [?] Final Quiz: [?] [?] [t?] [?] 소리를 구분해요 10. 자음10강 [y] [h] [w] [m] [n] [ŋ] IV.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영어소리 교과서 미주 최대 한인 커뮤니티 Missy USA 화제의 영어컬럼 강의! 10년을 넘게 영어를 공부해도 영어발음에 뽀대가 안 나는 이유는 뭘까? 영어의 모음에는 a, e, I, o, u 이렇게 5개가 있고 자음에는 21글자가 있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모음소리가 분류법에 따라 최대 25개까지 있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저자도 음성학 원서를 보기 전까지는 생각을 못 했으니까. 영어가 만들어 내는 모든 소리를 나열해 보면 모음에는 19개~25개의 소리, 자음에는 24개의 소리가 있는 걸 알 수 있다. 글자 수에 비해 소리가 훨씬 많다. 다르게 말하면 소리를 표현할 글자가 모자라는 것이다. 그래서 글자들을 조합해 쓸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green의 [iy]소리의 경우만 해도 철자표기가 너무나 다양하다. e, ea, ee, ei, eo, ie, ey 심지어는 i로도 표기되어 우리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든다. Gold의 [ow]소리도 o, oa, ow, oe, ou로 다양하게 표기한다. 결론적으로 영어는 어떤 한 소리도 한 글자로 표현될 수가 없고, 어떤 한 글자도 한 가지의 소리를 내지 않는다. 즉, 글자의 영역과 소리의 영역이 다르게 존재한다는 점이다. 글자는 읽고 쓰기를 위한 것이며 소리는 말하고 듣기를 위한 것이다. 영어의 가장 큰 특징은 소리가 글자 수보다 더 많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영어의 기본음소(phoneme)들을 배우지 않고 알파벳 글자 26개로만 영어로 말해 보려고 한다는 게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듣고 말하기를 위해 존재하는 기본 음소들을 배우지 않았으니 듣고 말하기가 어려운 건 당연한 이치이다. 알파벳도 모르고 책을 읽으라는 것과 같은 이치다. 발음에 대한 고민은 저자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왜 내 발음은 미국친구들과는 다른 것일까?” “난 영어를 꽤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왜 나보고 korean accent가 있다고 할까?” 이런 문제에 직면한 저자는 총 8년의 미국 유학생활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을 때 영어발음이 원어민과 흡사하게 된다. 한국에 돌아와 “왜 한국 학생들은 청취능력이 그대로일까?”를 진지하게 고민하던 중 청취력 향상을 위해서는 영어의 기본소리부터 찾아주는 게 시급함을 깨달아 발음 워크샵, 발음캠프도 열어보고 자료를 찾아 공부도 하게 되었다. 그 결과물이 <
2020 최신판 All-New 한국남동발전 NCS + 전공 + 기출예상문제 + 실전모의고사 4회
시대고시기획 / NCS직무능력연구소 (지은이) / 2020.04.10
22,000원 ⟶ 19,8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NCS직무능력연구소 (지은이)
2020년 채용을 대비하여 한국남동발전 맞춤형 문제로 구성했다.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온라인 모의고사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하여 한국남동발전 NCS 문제 유형에 대한 연습과 함께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부록 한국남동발전 뉴스&이슈 Add+2019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 제1편 직업기초능력평가 제1장 의사소통능력 제2장 문제해결능력 제3장 자원관리능력 ● 제2편 직무수행능력평가 제1장 사무(법정) 제2장 사무(상경) 제3장 기계 제4장 전기 ● 제3편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 제1장 NCS 및 블라인드 채용 소개 제2장 서류전형 가이드 제3장 필기전형 가이드 제4장 인성검사 소개 및 모의테스트 제5장 면접전형 가이드 제6장 한국남동발전 면접 기출질문 ● 제4편 실전모의고사 제1회 실전모의고사 제2회 실전모의고사 ● 정답 및 해설 Add+ 2019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정답 및 해설 제1편 직업기초능력평가 정답 및 해설 제2편 직무수행능력평가 정답 및 해설 제3편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Add+] 2019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수록! 1. 기업 소개 및 최신이슈를 담은 한국남동발전 가이드 수록 2.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유형분석과 기출예상문제 수록 3. 법정ㆍ상경ㆍ기계ㆍ전기 기출예상문제 수록 4. 실제 유형과 유사한 실전모의고사 수록 5. NCS 채용 가이드 및 한국남동발전 기출면접 제공 6. 난이도 체크를 통한 반복 학습 7. 온라인 모의고사 2회(NCS 통합 모의고사 / 한국남동발전 모의고사) 무료 제공 [특별혜택] NCS 영역별 전략 무료특강, NCS 기출풀이 무료특강, NCS 대표유형 분석자료, AI면접 무료 쿠폰 21세기 Clean&Smart Energy Leader로 도약하는 KOEN 한국남동발전은 2020년 상반기에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의 채용절차는 「원서접수 → 서류심사 → 필기심사 → 면접심사 → 신체검사ㆍ신원조회 → 임용」 순서로 이루어지며,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능력 중심의 NCS 기반 공개경쟁을 시행한다. 또한 지원 자격 충족 시 지원자 전원이 필기시험을 응시하게 된다. 따라서 필기시험 고득점 취득을 위해 다양한 유형에 대한 연습과 가산점 확보를 통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한국남동발전 필기시험 합격을 위해 (주)시대고시기획에서는 2020년 채용을 대비하여 한국남동발전 맞춤형 문제로 구성한 『2020 최신판 All-New 한국남동발전 NCS+전공+기출예상문제+실전모의고사 4회』를 출간하였다.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온라인 모의고사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하여 한국남동발전 NCS 문제 유형에 대한 연습과 함께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JLPT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N1 (교재 + 실전모의테스트 + 스피드 체크북 + MP3 CD 1장)
다락원 / 이치우. 기타지마 치즈코 지음 / 2015.12.21
27,000원 ⟶ 24,30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이치우. 기타지마 치즈코 지음
시험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시험 문제와 같은 형식인 1교시 언어지식(문자·어휘·문법)·독해, 2교시 청해 순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실제 시험에서 출제된 어휘와 문법을 연도별로 실었으며, 문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반영하여 'JLPT(일본어능력시험) N1'의 문자·어휘, 문법, 독해, 청해 각 파트를 종합적으로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였다.1교시 끝내기 언어지식(문자·어휘·문법) / 독해 제1장 문자·어휘 - 기출 공략편 01 問題 1 한자읽기 공략하기   [문제유형 완전분석 / 한자읽기 기출어휘 / 확인문제] 02 問題 2 문맥규정 공략하기   [문제유형 완전분석 / 문맥규정 기출어휘 / 확인문제] 03 問題 3 교체유의어 공략하기   [문제유형 완전분석 / 교체유의어 기출어휘 / 확인문제] 04 問題 4 용법 공략하기   [문제유형 완전분석 / 용법 기출어휘 / 확인문제]   기출어휘 확인문제 해석 제2장 문자·어휘 - 예상 공략편 예상어휘 공략하기  [출제예상 명사 / 출제예상 동사 / 출제예상 い형용사 / 출제예상 な형용사 출제예상 부사 / 출제예상 외래어 / 출제예상 파생어 / 출제예상 유의어 / 기타]   예상어휘 확인문제   예상어휘 확인문제 해석 제3장 문법 공략편 01 문제유형 공략하기 [問題 5 문법형식 / 問題 6 문맥배열 / 問題 7 문장흐름 / 주요 접속사·부사 베스트 50선] 02 핵심문법 정복하기 [N1 1순위 문법 99 / N1 2순위 문법 50 / N1 경어 10 / N1에서도 출제되는 N2문법 150]   문법 확인문제 해석 제4장 독해 공략편 01 독해요령 알아두기 02 문제유형 공략하기   [問題8 내용 이해-단문 / 問題9 내용 이해-중문 / 問題10 내용 이해-장문 問題1『(2016년 개정판) JLPT(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N1』은 1998년에 처음 발간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시리즈』의 네 번째 개정판으로, 2010년 개정된 JLPT(일본어능력시험) N1 최신 기출 내용을 반영한 능시 종합서 『新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N1』의 2016년 개정판입니다. 시험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시험 문제와 같은 형식인 1교시 언어지식(문자·어휘·문법)·독해, 2교시 청해 순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실제 시험에서 출제된 어휘와 문법을 연도별로 실었으며, 문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반영하여 「JLPT(일본어능력시험) N1」의 문자·어휘, 문법, 독해, 청해 각 파트를 종합적으로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JLPT(일본어능력시험) N1」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각 파트별 총정리는 물론, 예상문제와 실전모의테스트(4회분), 스피드 체크북까지 알찬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듣기음성은 부착된 MP3 CD,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는 물론,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바로 듣거나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대상 독자] JLPT(일본어능력시험) N1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
나 혼자 교환일기
애니북스 / 나가타 카비 (지은이), 주원일 (옮긴이) / 2019.04.19
11,500원 ⟶ 10,350원(10% off)

애니북스소설,일반나가타 카비 (지은이), 주원일 (옮긴이)
『너무 외로워서 레즈비언 업소에 간 리포트』의 나가타 카비가 과거와 미래의 자신에게 쓴 교환일기를 담은 에세이 만화. 나가타 카비는 그동안 원해왔던 인기를 얻고, 두번째 만화의 연재까지 시작하며 힘들었던 인생도 조금씩 나아지는 듯하다. 그러나 엄마와 아빠가 자신의 적나라한 속내가 담긴 만화를 본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아찔한 게 사실. 내가 그린 책을 당당히 보여드리자는 마음이 들다가도 좀처럼 용기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결국 만화를 들켜버렸고 내용을 본 가족들의 반응은 심상치 않은데…첫번째 일기 003 두번째 일기 015 세번째 일기 031 네번째 일기 043 다섯번째 일기 055 여섯번째 일기 069 일곱번째 일기 083 여덟번째 일기 099 아홉번째 일기 111 열번째 일기 123 열한번째 일기 135 열두번째 일기 151 보너스 만화 164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쓴다 『너무 외로워서 레즈비언 업소에 간 리포트』의 나가타 카비가 과거와 미래의 자신에게 쓴 교환일기! 부모에게 들킨 레즈비언 만화, 결국 집을 나와 시작한 독립생활, 그리고 드디어 다가온 진짜 사랑…? 아프고 외롭고 힘들어도 나를 바꿀 수 있는 것은 ‘나’뿐이라는 사실 과거와 미래, 그리고 오늘의 나에게 묻는 ‘지금 여기’의 행복! ◆레즈비언 업소에 다녀온 만화를 그렸다. 그리고 가족에게 들켰다… 우울증으로 고통받은 성장기, 레즈비언 업소 방문기 등 솔직한 에세이 만화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나가타 카비. 그동안 원해왔던 인기를 얻고, 두번째 만화의 연재까지 시작하며 힘들었던 인생도 조금씩 나아지는 듯하다. 그러나 엄마와 아빠가 자신의 적나라한 속내가 담긴 만화를 본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아찔한 게 사실. 내가 그린 책을 당당히 보여드리자는 마음이 들다가도 좀처럼 용기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결국 만화를 들켜버렸고 내용을 본 가족들의 반응은 심상치 않은데… “수많은 사람들한테 칭찬받았는데도 아직도 엄마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집착하는 내가 꼴사납고 짜증나. 엄마한테 집착하는 이유가 대체 뭐야?“ _96쪽 이제는 부모와 함께 사는 집은 물론, 그들에게 인정받고픈 집착에서도 벗어나고 싶다. 그렇게 직접 번 돈으로 독립생활을 시작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쌓으며 ‘자립’을 이루려는 나가타 카비. 무엇 하나 쉽사리 굴러가지 않는 인생 속에서 그는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좀더, 제대로 살고 싶습니다. 『나 혼자 교환일기』는 과거와 미래의 자신과 함께 쓴, 열두 편의 솔직한 교환일기를 담은 에세이 만화다. 부모에게 보이기 힘든 만화를 들킨 후일담이 흥미를 돋우는 이야기지만, 작가 나가타 카비는 이를 단순히 에피소드로만 기록하지 않고, 자신이 느꼈던 모순된 감정에 물음을 던진다. ‘만화가로서 호평을 얻었는데도 왜 부모님 앞에서는 내 작품에 떳떳함을 갖지 못할까?’ 그리고 과거의 ‘나’와 함께 숨겨져 있던 마음들을 돌아보고 파헤치며 일기로 정리한다. 직접 번 돈으로 혼자 사는 생활을 시작한 그가 자립이란 무엇인지 고민하며, 건강한 생활인으로 거듭나는 일기 또한 새로운 재미를 준다. 그는 『나 혼자 교환일기』 출간 후 인터뷰에서 “과거를 떠올리고 그리는 것은 힘들다”며 “하지만 나에 대해 그리면서 자신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됐다”고 작품을 통해 나타난 변화에 대해 말했다. 아프고 외롭고 힘들어도, 좀더 제대로 살아보고자 한 그의 일기는 적나라한 실록을 넘어 진솔한 고백으로 다가올 것이다.
하루 한 장 아이패드 드로잉
비타북스 / 보담(김보람) (지은이) / 2020.08.20
16,800원 ⟶ 15,120원(10% off)

비타북스소설,일반보담(김보람) (지은이)
다음웹툰에 ‘옥탑빵’을 연재하며 몽글몽글하고 따뜻한 삽화로 우리에게 친숙한 인기 작가 보담의 아이패드 드로잉북이다. 보담은 일상 속 기억하고 싶은 그림들을 모아 인스타그램에 올려 많은 팬의 사랑을 받으며 수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다음웹툰’ 평점 9.9의 힐링 웹툰과 일러스트 에세이로만 보던 작품을 따라 그릴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림에 자신 없는 사람도 종이나 물감을 아까워하지 않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아이패드 드로잉의 매력이다. 특히 아이패드 드로잉은 터치 한 번에 모든 실수가 마법처럼 사라진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 아이패드 드로잉을 접해보는 사람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프로크리에에트 앱 사용법을 친절하게 풀어냈으며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QR코드로 담았다. 고민 끝에 산 소중한 물건, 재방문하고 싶은 여행지 등 다채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돕는다. 여기에 웹툰 작가의 노하우가 듬뿍 들어간 인스타툰 그리기와, 나만의 굿즈 만들기까지 더했다.PROLOGUE 4 INTRO 도구 알아보기 12 LEVEL1 그림과 친해지기 라인으로 낙서처럼 그리기 Class 1 바나나 36 Class 2 책 38 잘 어울리는 두 가지 색으로만 그리기 Class 3 체리 40 Class 4 커피포트 42 과일과 채소 그리기 Class 5 당근 44 Class 6 수박 48 식물과 꽃 그리기 Class 7 리스 50 Class 8 행잉 식물 54 동물 그리기 Class 9 강아지 58 Class 10 고양이 60 생활용품 그리기 Class 11 조명 62 Class 12 시계 64 Class 13 향수 66 Class 14 핸드크림 68 Class 15 소파 72 Class 16 우산 74 SPECIAL PAGE 색연필로 그리기 76 LEVEL2 디테일 살려 표현하기 오늘은 뭐 입을지 그리기 Class 1 나들이룩 84 Class 2 캐주얼룩 88 오늘은 뭐 먹을지 그리기 Class 3 아이스크림 92 Class 4 커피 96 Class 5 쿠키 100 Class 6 브런치 104 Class 7 콜라 108 Class 8 피자 112 여행지 그리기 Class 9 제주도 116 Class 10 파리 122 특별한 공간 그리기 Class 11 조명과 가구 + 의자와 바구니 + 벽걸이 선반 + 빈티지 소품 130 SPECIAL PAGE 색연필로 그리기 144 LEVEL3 한 장의 그림으로 완성하기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Class 1 여러 가지 도형으로 얼굴 그리기 150 Class 2 디테일 추가해서 캐릭터 그리기 152 Class 3 손 그리기 154 Class 4 간단한 방법으로 캐릭터의 몸 그리기 156 그림일기 그리기 Class 5 건강한 하루 160 Class 6 맛있는 하루 166 배경화면 만들기 Class 7 심플한 배경화면 만들기 174 Class 8 달력을 넣어 배경화면 만들기 180 사진 위에 드로잉 하기 Class 9 수영장에서 186 Class 10 숲속에서 190 웹툰 그리기 Class 11 인스타툰 그리기 196 SPECIAL PAGE 색연필로 그리기 206 SPECIAL CLASS 간단하게 나만의 굿즈 만들기 굿즈 만들기 Class 1 엽서 210 Class 2 메모지 214 Class 3 책갈피 216 Class 4 스티커 220 Class 5 손거울 224 도안 228 아이패드로 쓱쓱 그리면 실패 없이 완성되는 1일 1그림 인기 웹툰 ‘옥탑빵’ 작가 ‘보담’의 디지털 드로잉 수업을 책으로 만나다 다음웹툰에 ‘옥탑빵’을 연재하며 몽글몽글하고 따뜻한 삽화로 우리에게 친숙한 인기 작가 보담의 아이패드 드로잉북이 출간되었다. 보담은 일상 속 기억하고 싶은 그림들을 모아 인스타그램에 올려 많은 팬의 사랑을 받으며 수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다음웹툰’ 평점 9.9의 힐링 웹툰과 일러스트 에세이로만 보던 작품을 따라 그릴 기회인 만큼 출간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림에 자신 없는 사람도 종이나 물감을 아까워하지 않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아이패드 드로잉의 매력이다. 특히 아이패드 드로잉은 터치 한 번에 모든 실수가 마법처럼 사라진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 아이패드 드로잉을 접해보는 사람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프로크리에이트 앱 사용법부터 친절하게 풀어냈으며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은 동영상 QR코드로 담았다. 고민 끝에 산 소중한 물건, 재방문하고 싶은 여행지 등 다채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돕고, 웹툰 작가의 노하우가 듬뿍 들어간 인스타툰 그리기와, 나만의 굿즈 만들기까지 더했다. 이제 언제 어디서든 아이패드를 꺼내보자. 세상이 온통 도화지로 변할테니. 잠자고 있는 아이패드를 깨워보자! 아이패드 드로잉 100% 활용법 최근 유튜브세대의 등장으로 손그림에서 디지털드로잉으로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10만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인스타툰이 대거 등장하고, 웹툰은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지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이들이 SNS에 그림일기를 간편하게 업로드하며 소통하기를 원하면서 디지털드로잉 온라인 강의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1위 업체인 ‘클래스 101’의 인기 클래스인 ‘보담의 아이패드 드로잉’을 엮은 것이다. 아이패드는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수정하며 언제 어디서든 떠오르는 생각들을 담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그래서 삐뚤빼뚤하게 그어진 선이나 칠하다 삐져나온 색이 신경 쓰이는 왕초보에게 특히 추천한다. 이 책으로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과 쓸모 있게 사용하려고 구매한 아이패드를 생산적으로 사용해보자. 데일리 아이패드 드로잉부터 굿즈 만들기까지 세상의 모든 것을 그리다 이 책은 디지털 드로잉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친절하게 풀어냈으며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은 동영상 QR코드로 담았다. 스케치 과정이 상세하게 나와 있지만, 그래도 그리기 어렵게 느껴진다면 책의 맨 뒤쪽에 수록한 스케치 도안을 활용하면 된다. 파일을 다운받거나 인쇄해서 사용할 수 있고 컬러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먼저 INTRO에서는 아이패드의 필수 앱인 프로크리에이드 앱에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다뤘다. LEVEL 1에서는 라인으로 낙서처럼 그리기, 두 가지 색으로만 그리기 등으로 그림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왔다. LEVEL 2에서는 예쁜 데일리룩, 맛있는 음식, 기억하고 싶은 여행지 등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을 그려 그림일기로도 소중하게 남길 수 있도록 했다. LEVEL 3에서는 앞에 배운 사물을 활용해서 그림 한 장을 완성하고 사진을 활용해 일상을 작품으로 만드는 방법을 배운다. SPECIAL PAGE에서는 굿즈 제작까지 도전할 수 있어 난이도 별로 탄탄하게 레벨업 할 수 있다. 여기에 ‘옥탑빵’ 웹툰으로 유명한 저자가 SNS에 일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인스타툰 그리는 방법도 알려준다. 아날로그 감성도 잊지 않도록 중간중간 색연필로 그리는 손그림도 선별해 담았다. 하루에 한 장, 한 장 그리다 보면 점점 그려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질 것이다. 끄적끄적 낙서하듯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을 그려보자. 화제의 웹툰 ‘옥탑빵’과 ‘온라인 클래스 101’ 인기 클래스의 주인공, 일러스트레이터 보담의 디지털 감성 드로잉 클래스 “이 그림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그녀의 작품은 인기 웹툰 ‘옥탑빵’에 나온 그림으로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오늘도 지치고 고된 하루를 살아낸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그림입니다. 여러 매거진과 일러스트 에세이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작업하며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보담’으로 활동 중입니다. 평범한 하루를 행복한 기억으로 만들어주는 그림들을 모아 인스타그램에 올려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수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작가가 되었습니다. 인기 웹툰 ‘옥탑빵’으로도 유명한 웹툰 작가의 노하우를 담은 책인 만큼 출간 전부터 관심이 뜨겁습니다. 저자는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1위 업체인 ‘클래스 101’에서도 아이패드 드로잉 클래스를 진행하며 초보자가 아이패드 드로잉을 처음 접하면서 주로 힘들어하는 툴 부분도 놓치지 않고 책으로 담아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이것이 저자가 강조하는 아이패드 드로잉의 첫걸음입니다. 커다란 화방이 통째로 담긴 아이패드로 언제 어디서든 그림을 그려봅시다. 터치 한 번으로 실수가 사라지는 마법의 아이패드로 자신감이 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세상 / 프리드리히 니체 / 200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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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소설,일반프리드리히 니체
니체전집의 정본으로 평가받고 있는 독일 발터 데 그루이터 출판사의 (전 23권)을 완역한 책으로 와 함께 먼저 출간됐다. 한국어판 니체전집은 전체 23권 중 14권이 국내에 처음 번역된 것으로 옮긴이들은 그동안 일어판 중역이나 비전문가에 의한 번역으로 인한 니체 원전의 훼손과 니체 철학의 개념상 오류를 상당수 바로잡았다. 영원회귀나 위버멘쉬(기존의 '초인' 개념) 등을 핵심 주제로 다룬 이 책은 니체가 1883∼85년에 완성한 대표작으로 10년 간 산중 명상을 마친 차라투스트라가 인간세계로 내려와 자신이 터득한 새로운 복음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기독교적인 이원론과 목적론을 생에 적대적인 세력으로 규정, '신의 죽음'을 선언한 니체의 근본사상을 다루고 있어 그의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저작으로 알려져 있다. 니체전집은 2003년까지 완간 예정.[제1부]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 세 단계의 변화에 대하여 덕의 교사에 대하여 저편의 또다른 세계를 신봉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하여 신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희열과 열정에 대하여 창백한 범죄자에 대하여 읽기와 쓰기에 대하여 산허리에 있는 나무에 대하여 죽음의 설교자들에 대하여 전쟁과 전사들에 관하여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시장터의 파리들에 대하여 순결에 대하여 벗에 대하여 천 개의 목표와 하나의 목표에 대하여 이웃사랑에 대하여 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하여 늙은 여자와 젊은 여자에 대하여 살무사에 물린 상처에 대하여 아이와 혼인에 대하여 자유로운 죽음에 대하여 베푸는 덕에 대하여 [제2부] 거울을 갖고 있는 아이 행복한 섬에서 연민의 정이 깊은 자에 대하여 사제에 대하여 도덕군자에 대하여 잡것들에 대하여 타란툴라에 대하여 이름 높은 현자에 대하여 밤의 노래 춤에 부친 노래 만가(輓歌) 자기극복에 대하여 고매한 자에 대하여 교양의 나라에 대하여 때묻지 않은 앎에 대하여 학자에 대하여 시인에 대하여 크나큰 사건에 대하여 예언자 구제에 대하여 처세를 위한 책략에 대하여 더없이 고요한 시간 [제3부] 방랑자 환영과 수수께끼에 대하여 뜻에 거슬리는 행복에 대하여 해뜨기 전에 왜소하게 만드는 덕에 대하여 감람산에서 그냥 지나쳐 가기에 대하여 배신자에 대하여 귀향 세 개의 악에 대하여 중력의 악령에 대하여 낡은 서판과 새로운 서판에 대하여 건강을 되찾고 있는 자 위대한 동경에 대하여 춤에


말의 품격
황소북스 / 이기주 지음 / 2017.05.29
18,500원 ⟶ 16,650원(10% off)

황소북스소설,일반이기주 지음
이기주 작가의 신작 에세이집. 경청, 공감, 반응, 뒷말, 인향, 소음 등 24개의 키워드를 통해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낸다. 고전과 현대를 오가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이기주 작가 특유의 감성이 더해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전한다.서문 말은 나름의 귀소 본능을 지닌다 1강 이청득심(以聽得心)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 존중 잘 말하기 위해선 잘 들어야 한다 경청 상대는 당신의 입이 아니라 귀를 원한다 공감 당신의 아픔은 곧 내 아픔 반응 대화의 물길을 돌리는 행동 협상 극단 사이에서 절충점 찾기 겸상 함께 온기를 나누는 자리 2강 과언무환(寡言無患) 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 침묵 때로는 말도 쉼이 필요하다 간결 말의 분량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긍정 말은 종종 현실과 공명한다 둔감 천천히 반응해야 속도를 따라잡는다 시선 관점의 중심을 기울이는 일 뒷말 내 말은 다시 내게 돌아온다 3강 언위심성(言爲心聲) 말은 마음의 소리다 인향 사람의 향기 언행 말과 행동 사이의 간극 본질 쉽게 섞이거나 사라지지 않는 것 표현 언어의 무늬와 결을 다채롭게 관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 소음 뾰족하고 시끄러운 소리 4강 대언담담(大言炎炎) 큰 말은 힘이 있다 전환 지는 법을 알아야 이기는 법을 안다 지적 따뜻함에서 태어나는 차가운 말 질문 본질과 진실을 물어보는 일 앞날 과거와 미래는 한 곳에서 숨 쉰다 연결 두 사람의 공통점을 찾는 노력 광장 이분법의 울타리를 뛰어넘자 입소문이 만든 베스트셀러『언어의 온도』작가 신작!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적은 인문 에세이 이 책은《언어의 온도》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기주 작가의 신작 에세이집이다. 경청, 공감, 반응, 뒷말, 인향, 소음 등 24개의 키워드를 통해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낸다. 고전과 현대를 오가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이기주 작가 특유의 감성이 더해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전한다. 말을 소재로 삼은 까닭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읽을 수 있는 교양서이자 필독서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는 ‘말의 힘’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온당한 말 한마디가 천 냥 빚만 갚는 게 아니라 사람의 인생을, 나아가 조직과 공동체의 명운을 바꿔놓기도 한다. 말하기가 개인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된 지도 오래다. 말 잘하는 사람을 매력 있는 사람으로 간주하는 풍토는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날카로운 혀를 빼 들어 칼처럼 휘두르는 사람은 넘쳐나고, 자극적인 이야기를 폭포수처럼 쏟아내며 좌중을 들었다 놨다 하는 능변가는 홍수처럼 범람한다. 모든 힘은 밖으로 향하는 동시에 안으로도 작용하는 법이다. 언어의 힘도 예외가 아니다. 말과 문장이 지닌 예리함을 통제하지 못해 자신을 망가뜨리거나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들이 비일비재하다. 작가는 이 책에서 말에도 귀소 본능이 있다고 주장한다. “나는 인간의 말이 나름의 귀소 본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언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태어난 곳으로 되돌아가려는 무의식적인 본능을 지니고 있다. 사람의 입에서 태어난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냥 흩어지지 않는다. 돌고 돌아 어느새 말을 내뱉은 사람의 귀와 몸으로 다시 스며든다.” 말이라는 흉기에 찔린 상처의 골은 너무 깊어서 좀처럼 봉합되지 않는다. 어떤 말은 그 상처의 틈새로 파고들어 감정의 살을 파헤치거나 알을 낳고 번식하기도 한다. 말로 생긴 상처가 좀체 사라지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말은 마음의 소리다 인향(人香)은 사람의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사물은 형체가 굽으면 그림자가 굽고 형체가 곧으면 그림자도 바르다. 말도 매한가지다. 말은 마음을 담아낸다. 말은 마음의 소리다. 말과 글에는 사람의 됨됨이가 서려 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사람의 품성이 드러난다. 말은 품성이다. 품성이 말하고 품성이 듣는 것이다. 격과 수준을 의미하는 한자‘품(品)’의 구조를 뜯어보면 흥미롭다. 입‘구(口)’가 세 개 모여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말이 쌓이고 쌓여 한 사람의 품성이 된다는 뜻이다. 사람의 체취, 사람이 지닌 고유한 인향(人香)은 분명 그 사람이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언어처럼 극단을 오가는 것도 드물다. 내 말은 누군가에게, 꽃이 될 수도 있으나 반대로 창이 될 수도 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기는커녕 손해를 입지 않으려면, 더러운 말이 마음에서 떠올라 들끓을 때 입을 닫아야 한다. 말을 죽일지 살릴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만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 그리고 끝내 만 사람의 입으로 옮겨진다.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작가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나’를 읽는 것이다.《말의 품격》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스스로 자신의 말과 세계관에 대해 끝없이 질문을 떠올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을 덮은 뒤 때로는 당신의 입이 아닌 귀를 내어주면서 상대의 마음을 얻었으면 한다. 또한 당신의 가슴속에 꼭꼭 숨겨두었던 진심을 건져 올려 그것으로 상대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잘 말하기 위해서는 우선 잘 들어야만 한다. 상대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의 말할 권리를 존중하고 귀를 기울여야 상대의 마음을 열어젖히는 열쇠를 손에 거머쥘 수 있다. 이는 의사소통 과정뿐만 아니라 인생이라는 광활한 무대에서도 적잖이 도움이 되는 자세이기도 하다.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 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롯된다. 「잘 말하기 위해선 잘 들어야 한다」중에서 말이 많으면 화(禍)를 면치 못한다. 근심이 많아진다. 반대로 과언무환(寡言無患)이라는 말처럼, 상대에게 상처가 될 말을 줄이면 근심도 줄어든다. 서양 경구 중에도 ‘웅변은 은(銀), 침묵은 금(金)’이라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선인들의 생각은 동서양이 그리 다르지 않았던 모양이다. 숙성되지 못한 말은, 오히려 침묵만 못하다.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은 대개 말이 아닌 침묵 속에 자리하고 있다. 「때로는 말도 쉼이 필요하다」중에서 나는 인간의 말이 나름의 귀소 본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언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헤엄쳐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려는 무의식적인 본능을 지니고 있다. 사람의 입에서 태어난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냥 흩어지지 않는다. 돌고 돌아 어느새 말을 내뱉은 사람의 귀와 몸으로 되돌아온다.「내 말은 다시 내게 돌아 온다」중에서
습관이 답이다 (리커버)
이터 / 토마스 C. 콜리 (지은이), 김정한 (옮긴이)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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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소설,일반토마스 C. 콜리 (지은이), 김정한 (옮긴이)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금수저가 아니어서? 사회가 잘못되어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나 나의 환경만을 탓하며 바뀌기를 기다리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가장 빨리 바꿀 수 있는 건 바로 나 자신이다. 오랫동안 ‘부자습관’에 관한 연구를 한 결과를 베스트셀러 책으로 펴낸 저자 톰 콜리는 바로 이 점에 주목했다. 그는 5년 동안 233명의 부자들과 128명의 가난한 사람들을 연구했다. 부자인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진 습관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진 습관들을 밝히면서 그는 부자가 되느냐 가난해지느냐는 습관이 결정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그가 연구한 부자들이란 모두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다. 그들도 그전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니까 우리도 해보자”고 그는 말한다. 이제부터 해야 할 일은 부자들의 습관을 알아보는 것, 동시에 가난한 사람들의 습관을 반면교사로 삼는 것이다. 그런 다음 부자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21일 습관 바꾸기 프로그램’을 따라 하면 된다. 저자가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먼저 내가 이미 가진 습관을 파악하고 평가한 뒤 이를 부자습관으로 바꾸어나가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습관을 더 빨리 바꿀 수 있는 묘수까지 공유하는데, 이런 요령은 습관에 대해 깊이 연구해본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고 모든 습관은 바꿀 수 있다. 약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평생 나를 따라다닌 나쁜 습관을 바꾸고 내 삶을 변화시켜보자.들어가며 | 습관이 쌓여 인생이 된다 PART 1 모든 습관에는 결과가 따른다 사소한 습관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습관은 과학이다 습관은 대를 이어 흐른다 습관이 작동하는 결정적인 순간들 습관에는 유형이 있다 PART 2 일상의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세상의 모든 책이 멘토가 된다 하루 30분, 성공을 향한 뜀박질 질 좋은 시간에 투자하라 업무 시작 3시간 전에는 깨어 있어야 한다 할 일을 미루면 신뢰를 깎아먹는다 저축과 소비의 비밀습관 다양한 소득원을 만든다 PART 3 아무도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다 멘토는 아무리 많아도 지나치지 않다 당신이 친하게 지내는 사람만큼 성공한다 비판만 하는 사람은 당신 편이 아니다 대세를 따르면 대세가 될 수 없다 에티켓이 당신의 인상을 결정한다 PART 4 무의식중에 삶을 통제하는 마음습관 부정적인 생각을 걷어내는 마음 챙김 남의 벽에 당신의 사다리를 놓지 마라 무엇을 믿느냐가 무엇이 되느냐를 결정한다 잠시 단절하면 성공의 문은 열린다 성공한 사람은 포기하지 않은 사람이다 PART 5 21일 습관 바꾸기 프로그램 3주 만에 습관을 바꿀 수 있다 내가 꿈꾸는 삶을 적어보자 미래를 그리는 7가지 키워드 목표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내 습관을 파악해보자 내 습관을 평가해보자 부자습관 체크리스트 습관을 더 빨리 바꾸는 방법 끝마치며 | 모든 습관은 바꿀 수 있다 부록 | 부자습관 관리표 금수저나 엘리트가 아니어도 부자가 되는 단 하나의 방법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금수저가 아니어서? 사회가 잘못되어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나 나의 환경만을 탓하며 바뀌기를 기다리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가장 빨리 바꿀 수 있는 건 바로 나 자신이다. 오랫동안 ‘부자습관’에 관한 연구를 한 결과를 베스트셀러 책으로 펴낸 저자 톰 콜리는 바로 이 점에 주목했다. 그는 5년 동안 233명의 부자들과 128명의 가난한 사람들을 연구했다. 부자인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진 습관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진 습관들을 밝히면서 그는 부자가 되느냐 가난해지느냐는 습관이 결정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그가 연구한 부자들이란 모두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다. 그들도 그전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니까 우리도 해보자”고 그는 말한다. 이제부터 해야 할 일은 부자들의 습관을 알아보는 것, 동시에 가난한 사람들의 습관을 반면교사로 삼는 것이다. 그런 다음 부자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21일 습관 바꾸기 프로그램’을 따라 하면 된다. 저자가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먼저 내가 이미 가진 습관을 파악하고 평가한 뒤 이를 부자습관으로 바꾸어나가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습관을 더 빨리 바꿀 수 있는 묘수까지 공유하는데, 이런 요령은 습관에 대해 깊이 연구해본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고 모든 습관은 바꿀 수 있다. 약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평생 나를 따라다닌 나쁜 습관을 바꾸고 내 삶을 변화시켜보자. 습관이 인생을 지배한다! 습관을 통제해 내 삶의 주인이 되자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의 평균 40%는 습관이라고 한다. 습관이 무의식적으로 우리 삶을 지배하는 것이다. 이런 습관이 하루하루 쌓이면서 인생이 된다. 따라서 습관을 통제하는 자가 자신의 인생을 지배한다. 자기 삶에 대해 자신감이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진다. 이런 사람이 인생에서 앞서나가며 더 나아가 이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 많은 사람이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다. 습관의 실체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은 최신 과학결과를 바탕으로 습관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원리를 샅샅이 밝힌다. 우리 습관은 난데없이 나타난 게 아니라 부모에게서 대물림되고 인간관계, 교육, 경험 등에서 나온다. 뇌 속의 신경 세포체 집단인 ‘바닥핵’은 습관들을 감독하며, 습관을 시작하라고 지시한다. 또한 습관에는 일반습관과 핵심습관이라는 두 가지 유형이 있어 핵심습관을 바꾸면 더 효율적으로 습관을 관리할 수 있다. 습관의 원리를 파악한 후 이 책은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이 어떤 습관을 가졌는지 따라 가본다. 그들 중 88%는 매일 30분 이상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를 하고, 76%는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한다. 그들 중 89%는 매일 7~8시간 동안 잠을 자고, 50% 정도는 업무가 시작되기 전 3시간 전에 일어났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은 멘토를 가지고 스스로 멘티가 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목표를 추구했다. 부자들의 습관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고 지루해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제로 이것들을 실천했고 습관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성공의 비밀이 있다. 습관 시소를 움직여라! 평범한 사람을 부자로 만드는 21일 습관 프로젝트 습관은 어릴 때부터 부모나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쌓여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것이다.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생각인 습관은 뇌의 에너지를 덜 쓰기 때문에 뇌는 습관을 좋아한다. 그래서 습관을 바꾸려고 들면 뇌는 저항하게 된다. 우리의 결심이 매번 작심삼일에 그치는 이유다. 이 책은 습관은 완전히, 그리고 효율적으로 바꾸는 방법을 제시한다. 먼저 ‘습관 시소’라는 개념을 소개하는데, 시소의 한쪽에는 부유해지는 습관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가난해지는 습관이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당신이 가진 모든 습관 중 50% 이상이 부유해지는 습관이어야 한다. 습관 시소가 부를 축적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기울어지도록 해야 한다. 21일, 단 3주간 이 책의 프로그램을 따라 하면 그렇게 만들 수 있다. 우선 내가 꿈꾸는 삶과 목표를 그려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 습관으로 만들어나간다. 또한 내가 이미 가진 습관들을 파악해 리스트로 작성한 뒤, 부자습관인지 가난해지는 습관인지 평가해본다. 그런 다음 ‘부자습관 체크리스트’를 통해 1주차에는 아침습관, 2주차에는 낮습관, 3주차에는 밤습관의 순서로 습관을 바꿔본다. 더불어 습관을 더 빨리 바꾸는 방법도 소개한다. 이 책은 그저 읽고 덮으면 끝나는 책이 아니다. 책에 제시된 빈칸과 표에 직접 써 넣어가며 바로 프로그램을 따라 해보고 실천할 수 있는 워크북이다. 지금 내 삶이 불만족스럽다면, 이번만은 꼭 바꾸고 싶다면 당장 펜을 들고 이 책을 펼쳐보자.습관이란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생각이며, 무의식적인 선택이다. 그래서 습관이 되면 우리는 일일이 생각하지 않고도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뇌가 일을 덜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는 것이다. 습관은 에너지를 아끼려는 우리 몸의 지혜다. 인생의 멘토가 있었던 사람들 중 93%는 자신들의 막대한 부가 멘토 덕분이라고 밝혔다. 68%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받은 멘토링이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평균 재산 규모는 430만 달러였다. 인생에서 멘토를 발견한다면, 당신은 성공으로 가는 쾌속선에 올라타는 것이다. 내 연구에 등장하는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은 ‘만약 ~ 이라면’ 게임을 한다. 이 게임은 머릿속의 부정적인 목소리를 침묵시키고 의구심, 공포심, 걱정, 우려를 녹인다. 세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람들, 기업들, 연구기관들이 이 게임을 활용한다. 기본적으로 브레인스토밍 게임인데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야 할 때, 때로는 혁신적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때 유용하다.
달력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문화 수업
글담출판 / 오정남 (지은이) /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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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학습법일반오정남 (지은이)
사회 과목은 무조건 외워야 하는 걸까? 쉽고 재밌게 공부할 수는 없는 걸까? 이 책은 30년 경력의 베테랑 초등교사가 학생들과 수업하면서 터득한 세상에서 제일 쉬운 사회공부법을 담았다. 하루에 하나씩 읽다 보면 저절로 사회공부가 되는 달력 속 이야기를 소개한다. 달력에는 무수히 많은 역사, 문화, 사회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예를 들어 밸런타인데이로 알고 있는 2월 14일에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아픈 역사가 숨어 있고, 입춘, 소한과 같은 절기에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녹아 있다. 초등교사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만을 365일 달력에서 엄선한 만큼, 이 책을 덮을 때쯤엔 든든한 배경지식을 갖게 된다. 교과서가 쉬워지고 이해가 빨라진다. 재미있는 옛이야기처럼 들려주어 공부라면 질색인 아이도,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재미있게 빠져든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날짜마다 함께하면 좋은 활동과 관련 지식을 소개해 놓았다. 부담 없이 하루에 하나씩 읽고, 대화하고, 같이 체험하다 보면 아이의 생각이 몰라보게 자라 있을 것이다.머리말 | 달력을 통해 아이에게 쌓아 주는 1일 1지식 1장. 봄 입춘방부터 차별의 언어까지, 2~4월에 담겨 있는 우리 역사문화 수업 02월 02월 04일 입춘 봄과 함께 복이 찾아오기를 기원하는 날 02월 08일 정월 대보름 (음력 1월 15일) 첫 보름달의 의미 0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사형 선고를 받은 위인 02월 19일 우수 우리 민족과 함께한 콩 문화 03월 01일 3·1절 삼일절을 보내는 세 가지 방법 03월 03일 납세자의 날 세금을 내는 소나무가 있다고? 03월 05일 경칩 우리나라의 밸런타인데이 3월 03월 01일 3·1절 삼일절을 보내는 세 가지 방법 03월 03일 납세자의 날 세금을 내는 소나무가 있다고? 03월 05일 경칩 우리나라의 밸런타인데이 03월 08일 국제 여성의 날 빵과 장미를 나눠 주는 이유는? 03월 15일 3?15 의거 기념일 국민이 주권을 회복한 최초의 사례 03월 20일 춘분 얼음 창고에서 얼음을 처음으로 꺼내는 날 03월 22일 세계 물의 날 아보카도의 두 얼굴 04월 04월 04일 청명 헌 불씨를 꺼뜨리는 날 04월 05일 한식 새 불씨를 받는 날 04월 05일 식목일 삼국 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나무를 심은 날 04월 07일 세계 보건의 날 우울증을 앓았던 왕 0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기념일 대한민국이란 국호는 언제 생겨났을까? 04월 19일 4·19 혁명 기념일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초석을 세우다 04월 20일 장애인의 날 모르고 사용하는 차별의 언어 04월 21일 과학의 날 자주 독립을 위해 시작된 과학 대중화 운동 04월 22일 정보 통신의 날 우리나라 통신 수단의 발달사 04월 25일 법의 날 악법도 법일까? 0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이순신 장군이 전승할 수 있었던 이유 04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 (음력 4월 8일) 계급 사회에서 평등을 외치다 2장 여름 전태일부터 우리나라 헌법의 역사까지 5~7월에 담겨 있는 우리 역사문화 수업 05월 05월 01일 근로자의 날 노동자들의 구조 신청 05월 05일 어린이날 세계 최초로 아동 인권 선언을 하다 05월 08일 어버이날 왜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걸까? 05월 15일 스승의 날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 05월 18일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 군인들의 총에 맞선 대학생 05월 18일 성년의 날 (5월 셋째 월요일) 우리나라에도 성년 의식이 있었을까? 05월 20일 소만 봉숭아 꽃잎 물들이는 날 05월 31일 바다의 날 쓰레기로 고통받고 있는 해양 생물 06월 06월 01일 의병의 날 홍의 장군과 태백산 호랑이 06월 05일 환경의 날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는 스웨덴의 환경 운동가 06월 06일 현충일 순국선열의 의미를 배우는 날 06월 10일 6·10 민주 항쟁 기념일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06월 21일 하지 왕의 덕이 부족하면 가뭄이 든다 06월 25일 단오 (음력 5월 5일)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 06월 25일 6·25 전쟁 동족상잔의 날 07월 07월 07일 소서 위인들의 피서법 07월 17일 제헌절 법을 고친 이유를 알면 현대사가 보인다 3장 가을 대한 독립부터 형벌의 역사까지 8~10월에 담겨 있는 우리 역사문화 수업 08월 08월 15일 광복절 김구가 광복을 마냥 기뻐하지 않은 이유 08월 23일 처서 가을을 맞이하는 마음 08월 25일 칠석 (음력 7월 7일)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09월 09월 07일 백로 새벽 이슬을 먹으면 속병이 낫는다 09월 18일 철도의 날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가 개통된 날 10월 10월 01일 추석 (음력 8월 15일) 함께하는 추석 만들기 10월 01일 국군의 날 우리나라에서 군대가 없었던 시기 10월 03일 개천절 단군 신화 다시 읽기 10월 05일 세계 한인의 날 해외 이주로 보는 가슴 아픈 역사 10월 09일 한글날 한글은 정말 누가 만들었을까? 10월 21일 경찰의 날 고려 시대에는 군인이 경찰이었다 10월 24일 국제 연합일 세계의 대통령은 누구일까? 10월 25일 독도의 날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증거 10월 28일 교정의 날 고조선부터 조선까지 형벌의 역사 4장 겨울 학생 독립운동부터 1년 중 가장 추운 날의 이야기까지 11~1월에 담겨 있는 우리 역사문화 수업 11월 11월 03일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 일제강점기 학생들의 삶 11월 07일 입동 치계미로 전하는 따뜻한 사랑과 위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왜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일까?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수많은 독립운동가 중 윤봉길 의사가 유명한 이유 12월 12월 05일 무역의 날 우리가 기억해야 할 공정 무역 12월 21일 동지 해가 다시 살아나는 날 12월 25일 성탄절 12월 25일은 예수가 태어난 날이 아니다? 12월 27일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사람의 실수로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 사고 01월 01월 01일 새해 제야의 종을 33번 치는 이유 01월 06일 소한 계절의 소식을 알려 주는 절기사회교과를 배우기 시작했다면 꼭 읽어야 하는 책! 외우는 공부, 책이 싫은 아이도 쉽고 재미있게! 30년 초등교사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쓴 하나씩 읽다 보면 초등 사회공부가 쉬워지는 새롭고 특별한 책 사회 과목은 무조건 외워야 하는 걸까? 쉽고 재밌게 공부할 수는 없는 걸까? 이 책은 30년 경력의 베테랑 초등교사가 학생들과 수업하면서 터득한 세상에서 제일 쉬운 사회공부법을 담았다. 하루에 하나씩 읽다 보면 저절로 사회공부가 되는 달력 속 이야기를 소개한다. 달력에는 무수히 많은 역사, 문화, 사회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예를 들어 밸런타인데이로 알고 있는 2월 14일에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아픈 역사가 숨어 있고, 입춘, 소한과 같은 절기에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녹아 있다. 초등교사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만을 365일 달력에서 엄선한 만큼, 이 책을 덮을 때쯤엔 든든한 배경지식을 갖게 된다. 교과서가 쉬워지고 이해가 빨라진다. 재미있는 옛이야기처럼 들려주어 공부라면 질색인 아이도,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재미있게 빠져든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날짜마다 함께하면 좋은 활동과 관련 지식을 소개해 놓았다. 부담 없이 하루에 하나씩 읽고, 대화하고, 같이 체험하다 보면 아이의 생각이 몰라보게 자라 있을 것이다. “초등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사회라면서요?” “외우는 걸 힘들어하는 아이는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요?” “책을 많이 읽히면 도움이 될까요?” 사회공부를 힘들어하는 아이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는 사회공부법 책이 나왔다! 사회는 아이 공부에 첫 위기를 불러오는 과목이다. 책을 많이 읽히고 잘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독서로 사회 교과에서 다루는 모든 분야를 준비하기엔 한계가 있다. 또 외우는 공부는 금세 지친다. 더욱이 배우기도 전에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포기하는 아이도 있다. 매년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아온 오정남 교사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훨씬 더 사회 과목을 어려워하며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줘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돕고자 30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깨달은 사회공부법을 이 책에 담았다. 달력 속 흥미로운 이야기로 쌓아 주는 사회교과 배경지식! 30년 경력 초등교사가 엄선하고 초등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준다 바로 달력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통해 초등 사회공부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쌓아 주는 방법이다. 학교현장에서 오정남 교사가 직접 아이들에게 실천하고 있는 방법으로. “오늘은 며칠이지요? 과거의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하고 질문을 던진 후 아이들에게 그날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다. 우리가 밸런타인데이로 알고 있는 2월 14일에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날임을 알려주고, 스승의 날인 5월 15일에는 이날의 유래가 된 세종대왕의 업적을 소개한다. 사회를 싫어하는 아이도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에 귀담아듣게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사회를 쉽게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자신도 모르게 배경지식이 쌓이고 용어에 익숙해진 덕분이다. 쉽고 재미있게 사회공부를 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이 책은 오정남 교사가 가정에서도 이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공부에 도움이 되는 달력 속 이야기를 모아 놓은 것이다. 하루에 하나씩 읽으며 지식을 쌓는 구성인 만큼, 엄마도 아이도 부담 없다. 빨간 날은 쉬는 날로만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 그날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설명해 주고, 한 번쯤 들어 봤지만 그 의미를 명확히 몰랐던 것들, 법, 민주주의 등 부모가 설명하기에 어려운 개념들을 대신 가르쳐 준다. 초등 아이 눈높이에서 설명해 주고 있어, 부모와 함께 읽어도 좋고 아이 스스로 읽게 해도 좋다.


ETF 트렌드 2020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김영익, 강흥보, 김은미, 전균, 김훈길, 문남중, ETF트렌드포럼, ETF트렌드랩 (지은이) /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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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김영익, 강흥보, 김은미, 전균, 김훈길, 문남중, ETF트렌드포럼, ETF트렌드랩 (지은이)
국내 최고 ETF 전문가들의 투자 전략을 집대성한 스페셜 리포트가 출간됐다. 바로 ETF트렌드포럼이 집필한 《ETF 트렌드 2020》이다. ETF 산업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 모임에서 시작된 ETF트렌드포럼은 첫 번째 저작물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증시 속에서 길을 잃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최적의 투자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ETF트렌드포럼 필진들은 작금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투자자에겐 부를 쌓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라고 보았다. 이때 개인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은 ETF다. 이를 입증하듯 전 세계 ETF시장이 2020년 상반기 들어 뜨겁게 불타올랐다. 독자들은 ETF시장의 현주소와 시장 흐름을 살펴보며, 왜 이토록 전 세계 투자자들이 ETF에 열광하는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전문가들의 황금 같은 인사이트를 살펴보며 더없이 귀한 투자 전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PROLOGUE: 《ETF 트렌드 2020》을 펴내며] ETF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개인투자자에게 최적의 로드맵을 제시하다 - 박수인(메이크잇 대표) [INTRO: 《ETF 트렌드 2020》을 시작하기 전에] 대변동의 시대, 최악의 상황에서도 ‘이기는 판’을 짜라 - ETF트렌드랩 PART 1 [THEME 1] 글로벌 경제 발목 잡는 부채 리스크와 바이러스 쇼크 - 김영익(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THEME 2] 개인투자자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7가지 ETF 성공 투자 원칙 - 강흥보(메이크잇 리서치센터장) [THEME 3] 왜 전 세계 투자자들은 ETF에 열광하는가 - 김은미(삼성자산운용 투자교육팀장) [SPECIAL COLUMN 1] 뱅가드 창업자 ‘존 보글’이 전하는 상식적인 투자에 대한 지혜 - 오기석(뱅가드펀드 홍콩 법인 상무) [SPECIAL COLUMN 2] 중국 시장의 투자 기회와 유망 ETF - 조용준(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PART 2 [THEME 4] 저금리 시대의 교토삼굴(狡兎三窟) - 전 균(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 [THEME 5] 손실 폭 줄여주는 ‘안정성 전략’에 집중하라 - 김훈길(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THEME 6] 불확실성 시대에 투자 대안으로 ‘신흥국 투자’를 권하는 까닭 - 문남중(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SPECIAL COLUMN 3] 인공지능은 ETF 투자의 '신의 손'이 될까? - 김형식(크래프트테크놀로지 대표) [SPECIAL COLUMN 4] 데이터로 본 2020년 ETF 투자 트렌드 - 김용학(타파크로스 대표) [SPECIAL COLUMN 5]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 지식 - 이일석(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HIGHLIGHT] 2020년 주목해야 할 ETF 하이라이트 - ETF트렌드랩 [APPENDIX] ETF 투자에 도움 되는 사이트 - ETF트렌드랩 “길을 잃은 투자자들을 위해 최강의 투자 어벤져스가 모였다!” 잃지 않는 ETF 투자를 설계하는 단 하나의 스페셜 리포트 국내 최고 ETF 전문가들의 투자 전략을 집대성한 스페셜 리포트가 출간됐다. 바로 ETF트렌드포럼이 집필한 《ETF 트렌드 2020》이다. ETF 산업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 모임에서 시작된 ETF트렌드포럼은 첫 번째 저작물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증시 속에서 길을 잃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최적의 투자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ETF트렌드포럼 필진들은 작금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투자자에겐 부를 쌓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라고 보았다. 이때 개인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은 ETF다. 이를 입증하듯 전 세계 ETF시장이 2020년 상반기 들어 뜨겁게 불타올랐다. 독자들은 ETF시장의 현주소와 시장 흐름을 살펴보며, 왜 이토록 전 세계 투자자들이 ETF에 열광하는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전문가들의 황금 같은 인사이트를 살펴보며 더없이 귀한 투자 전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섣불리 경기를 전망하지 마라. 흔들리지 않는 투자, 잃지 않는 투자는 오로지 ETF뿐!” 팬데믹 쇼크, 제로금리, 최악의 경제지표, 요동치는 글로벌 증시 속 최고의 ETF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최적의 투자 전략은?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국내 ETF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8년에 41조 원이던 순자산총액이 2019년에 51조 원으로 껑충 뛰었다. 급기야 지난 2020년 3월에는 하루에 7조 원 규모의 자금이 ETF에 몰리기도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는 코스피 거래대금의 3분의 2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규모다. 코로나19 이후 벌어진,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을 ‘ETF 개미’들이 앞장서서 이끌어간 셈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쇼크처럼 경기 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에는 인버스 ETF 상품에 관심이 몰린다. 상품구조의 특성상 경기가 하락할수록 수익을 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4월, 코스피200지수가 하락할 때 개인투자자들은 공격적으로 베팅하여 인버스 ETF 상품을 1조 원어치 순매수하기도 했다. 이는 같은 기간 삼성전자 순매수액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왜 이토록 ETF에 투자자들이 열광하는 것일까. 이는 ETF라는 금융상품의 특성이 지금 같은 불확실성 시대에 더욱이 위력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TF는 주식형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면서, 운용비용이 저렴하고, 쉽고 사고팔면서 해외 주식까지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선진국의 개인투자자들은 일찍이 ETF를 포트폴리오 가운데 필수 항목으로 넣어놓고 꾸준한 금융소득을 얻어왔다. 투자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자동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ETF가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금융상품이라는 판단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잘 설계된 금융상품이라 하더라도 제대로 된 투자 전략은 필수다. 특히 지금처럼 단기간에 등락을 오가는 증시 상황에서는 인버스와 레버리지 ETF 투자 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렇다면, ETF 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의 선택은 무엇일까. 《ETF 트렌드 2020》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시장 트렌드 분석부터 투자 전략까지, 지금 바로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ETF 투자에 대한 모든 것을 알차게 담아냈다. 지금 바로 이 순간, 가장 핫한 투자 도구는 ETF다!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투자의 ‘대세’를 확인하라 -한눈에 살펴보는 ETF 투자 트렌드 -지금 주목해야 할 ETF 목록은? 우선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의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으로 포문을 연다. 김영익 교수는 세계 주요국의 경제지표가 벼랑 끝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추락하고 있는 와중에, 세계 경제의 키를 쥐고 있는 미국과 중국 경제의 면면을 살펴보았다. 김 교수는 이번 코로나19 위기가 산업생산에 미칠 영향이 2008년 금융위기와 미국 대공황의 중간쯤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전례 없는 통화 및 재정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이미 이전에 곪을 대로 곪은 세계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지 않는 이상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 분석했다. 한편, 중국은 강력한 전염병으로 진통을 앓고 있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구조적인 성장이 예견된다고 보았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내에 강력한 구조조정이 일어나고, 금융시장 개방이 가속화되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이를 기억해두었다가 부를 쌓아올리는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는, 강흥보 메이크잇 리서치센터장의 ‘7가지 ETF 성공 투자 원칙’을 다룬다. 기술적 분석 전문가로서 개인투자자들과 팟캐스트와 유튜브 등으로 꾸준히 소통해온 강흥보 센터장은 그동안 ETF 관련해 숱하게 들어왔던 질문들을 7가지 명제로 명쾌하게 정리했다. 특히 강 센터장은 투자자들에게 넓은 시각에서 시장 사이클을 내다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장은 대략 10년에 한 번씩 큰 변곡을 지나고, 대략 3년 주기의 경기 사이클이 반복되는데, 이때 나의 투자 시점이 어느 사이클에 위치하는지 정확한 자기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하락, 상승, 횡보의 세 가지 시나리오 가운데,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이길 수 있는 전략은 ‘정액적립식 분할 매수’라고 강조했다. 나의 섣부를 판단은 잠시 접어두고, 시장이 수익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믿고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전략적 분할 매수를 실천하는 것이다. 강 센터장은 개인투자자들이 지금 당장 실행해볼 수 있는 세세한 플랜을 제시하며 ETF 투자의 핵심 원칙을 강조했다. 세 번째로는, 김은미 삼성자산운용 투자교육팀장이 나서 ETF가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투자 도구가 된 배경에 대해 분석했다. 한마디로 “ETF는 현대 자본시장의 총아(寵兒)”라고 정리한 김은미 팀장은 ETF가 금융시장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상품이라 일컬어진 까닭으로 ‘투자 민주화’를 꼽는다. ETF의 등장으로 투자 규모가 작은 투자자들은 접근이 어려웠던 포트폴리오나 자산군에도 쉽고 효율적으로 투자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워런 버핏, 벤자민 그레이엄 등 투자 현인들의 인덱스 전략을 소개하며 ‘분산 투자’와 ‘장기 투자’의 원칙을 다시금 강조했다. 특히 ETF로 각기 성격이 다른 상품에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는데, 소득(인컴, Income) 자산/글로벌 주식/단기 채권으로 나누어 활용해볼 수 있는 ETF 종목을 소개하였다. 네 번째로는, 전균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이 ‘저금리 시대의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는 주제로 투자 전략을 전한다. ‘교토삼굴’이라는 고사성어는 ‘영리한 토끼는 도망갈 3개의 굴을 준비한다’는 뜻으로, 전균 위원은 저금리 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비책으로 3가지 분산 투자를 제시한다. 바로 ‘리츠’, ‘배당주’, ‘금과 고이율 채권’ 관련 ETF인데, 이는 탈무드에 나오는 1/3 투자법의 교훈을 따른 것이기도 하다. 전균 위원은 해당 ETF 종목을 세세히 소개하며, 앞으로 저금리가 구조적으로 장기화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품들로 개인들은 유사시를 필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섯 번째로,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가 ‘손실 폭 줄여주는 안정성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훈길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해볼 수 있는 중위험, 중수익 투자로 2가지 구조화 파생 ETF를 소개하는데, ‘커버드콜 ETF’와 ‘버퍼 ETF’가 그것이다. 커버드콜은 ‘높은 분배금 수익’이라는 장점으로 인컴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일 수 있다. 또한 커버드콜 ETF와 마찬가지로 투자의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버터 ETF’를 소개하며, 증시가 하락해도 손실이 없게 설계된 버퍼 ETF의 특성을 살폈다. 마지막으로 경기 하락기에 손실을 최대한 방어할 수 있는 전략으로 경기방어 ETF를 소개했다. 세부적으로는 필수 소비재, 유틸리티, 헬스케어 관련 ETF들이다. 여섯 번째로, 문남중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가 ‘불확실성 시대에 투자 대안으로 신흥국 투자를 권하는 까닭’이라는 주제로 이머징마켓에 대해 다뤘다. 각국의 환율전쟁과 양적완화가 격렬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중 패권 다툼 속에서 투자 기회를 노릴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불확실성을 타개하기 위한 강구책으로서는 우선 달러와 금 투자를 생각해볼 수 있다. 또한 문남중 애널리스트는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신흥국인 인도와 베트남의 시장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두 국가 모두 경제개방정책을 통해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 있어, 코로나19의 영향이 희석되면 이머징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관련 ETF를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 스페셜칼럼 필진으로 오기석 뱅가드펀드 홍콩 법인 상무,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 대표, 김용학 타파크로스 대표, 이일석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참여하여 정보의 깊이와 넓이를 한층 넓혔다. 유례없는 증시 변동성의 시대를 맞아, 리스크를 이겨내는 가장 최적의 전략은 상승 또는 하락 구간이 와도 ‘이기는 판’을 짜는 것이다. 이때 가장 적합한 도구는 ETF다. 《ETF 트렌드 2020》은 투자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등불로서 투자자들과 오랫동안 함께 나아가길 소망한다.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북폴리오 / 수잔 콜린스 (지은이), 이원열 (옮긴이) / 2020.09.08
17,000원 ⟶ 15,300원(10% off)

북폴리오소설,일반수잔 콜린스 (지은이), 이원열 (옮긴이)
전 세계 1억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헝거 게임》시리즈 신작. 헝거 게임 트릴로지에서 판엠을 통치한 악랄한 독재자 코리올라누스 스노우.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몰락한 가문을 극복하고 자신의 운명을 변화시킬 기회만 엿보고 있던 18세의 스노우가 제10회 헝거 게임의 학생 멘토가 되면서 시작한다. 만약 스노우가 헝거 게임에서 우승만 한다면 찢어지게 가난한 스노우 가문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터였다. 그러나 아카데미에서 최고로 꼽히는 학생인 스노우에게 배정된 조공인은 구역 최하위인 12구역의 ‘루시 그레이 베어드’였다. 가장 승률이 낮을 거라 예상되던 그녀는 게임의 시작 전부터 캐피톨의 주목을 받고, 학생 멘토들 주변에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제10회 헝거 게임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 세상에서 다시 볼 수 없는 사악한 게임이 돌아왔다! ★ 전 세계 1억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헝거 게임》시리즈 신작! ★ ★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1위 ★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세상에서 다시 볼 수 없는 사악한 게임이 돌아왔다! 헝거 게임 트릴로지 세계관의 완성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수도 캐피톨을 12개 구역이 둘러싼 형태의 독재국가 판엠. 구역과 캐피톨 간의 전쟁이 끝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캐피톨은 구역 통치를 위해 잔인한 ‘헝거 게임’을 지속한다. 매년 12개 각 구역에서 두 명씩, 총 24명의 십 대 소년 소녀들을 뽑아 거대한 경기장에 몰아넣고 마지막 단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를 죽여야만 하는 헝거 게임. 헝거 게임 트릴로지에서 판엠을 통치한 악랄한 독재자 코리올라누스 스노우.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몰락한 가문을 극복하고 자신의 운명을 변화시킬 기회만 엿보고 있던 18세의 스노우가 제10회 헝거 게임의 학생 멘토가 되면서 시작한다. 만약 스노우가 헝거 게임에서 우승만 한다면 찢어지게 가난한 스노우 가문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터였다. 그러나 아카데미에서 최고로 꼽히는 학생인 스노우에게 배정된 조공인은 구역 최하위인 12구역의 ‘루시 그레이 베어드’였다. 가장 승률이 낮을 거라 예상되던 그녀는 게임의 시작 전부터 캐피톨의 주목을 받고, 학생 멘토들 주변에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제10회 헝거 게임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 인간의 가장 사악한 충동을 영리하게 스포츠 행사로 포장한 헝거 게임. 누군가에게는 생존, 다른 누군가에게는 엔터테인먼트! HUNGER GAME RULES 하나, 모든 과정은 24시간 TV로 생중계된다. 둘, 시청자들은 마음에 드는 아이에게 돈을 걸 수 있다. 셋, 한 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경기는 계속된다. “살아남는 자가 승리한다.” 생존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헝거 게임 3부작 THE HUNGER GAMES TRILOGY 1권 헝거 게임 THE HUNGER GAMES 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독재국가 ‘판엠’이 건설된다. 판엠의 중심부에는 수도 ‘캐피톨’이 있고, 모든 부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판엠의 피비린내 나는 공포 정치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헝거 게임’. 오직 단 한 명의 생존자를 가려내기 위한 잔혹한 게임이 시작된다! 2권 캣칭 파이어 CATCHING FIRE 게임에 출전했던 캣니스와 피타는 기지를 발휘해 둘 다 살아남았고, 우승자 마을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캐피톨은 특히 캣니스를 눈엣가시로 여기게 된다. 어느 날 스노우 대통령이 찾아오고, 캣니스는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3권 모킹제이 MOCKINGJAY 전쟁의 피비린내가 더해가는 가운데 캣니스는 마침내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 중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고, 캐피톨로 잡혀 간 피타의 생사도 알 길이 없는데……. 전 세계를 흥분시킨 ‘헝거 게임’ 시리즈, 그 대망의 완결편!코리올라누스는 누군가의 눈에 띌 경우 대수롭지 않은 듯 품위 있게 보이려고 천천히 계단을 올라갔다. 사람들은 코리올라누스를 알고 있었다. 최소한 그의 부모와 조부모를 알았고, 그랬기에 스노우 집안사람에게 기대되는 기준이라는 게 있었다. 그는 올해에는 자신이 개인적으로도 알려지길 바라고 있었다. 오늘부터 시작이다. 헝거 게임의 멘터가 된다는 건 여름에 아카데미를 졸업하기 전 그의 마지막 프로젝트였다. 멘터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다면 성적이 아주 뛰어난 코리올라누스는 대학교 등록금을 댈 수 있을 정도의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코리올라누스는 힘겹게 계단을 올라가며 굶주려서 거리에 쓰러졌던 가엾은 하녀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기분이 가라앉았다. 루시 그레이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그녀는 빠른 속도로 허물어지고 있었다. 약하고 정신이 산만해졌다. 다쳤고 무너졌다. 하지만 무엇보다 서서히 굶어 죽고 있다. 내일이면 일어서지 못할지도 모른다. 음식을 가져다줄 방법을 찾지 못하면 헝거 게임이 시작하기도 전에 죽을 것이다. 이 몇 마디를 나누며 그는 두 사람 사이의 역학이 달라졌음을 느꼈다. 그는 그녀의 멘터로서 선물을 주는 너그러운 사람이었고 그녀는 늘 그에게 고마워했다. 이제 그녀는 그에게 비교할 수조차 없는 선물을 주어 상황을 뒤집었다. 표면상으로는 모든 게 예전 같아 보였다. 쇠사슬에 묶인 소녀, 음식을 주는 소년, 이 상황을 유지하는 평화유지군들. 그러나 깊이 들어가면 두 사람의 관계는 예전과는 영원히 달라질 것이 분명했다. 그는 언제나 그녀에게 빚을 진 상태일 것이다. 그녀는 이것저것 요구할 권리가 있었다.“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가 인정했다.루시 그레이는 홀을 둘러보며 상처 입은 경쟁자들을 살폈다. 그러고는 그의 눈을 보았다. 그녀의 목소리에서 조급함이 묻어났다. “내가 정말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봐.”


영단기 토익 기본서 LC (한정판)
커넥츠영단기 / 유수연 (지은이) / 2020.03.06
17,500원 ⟶ 15,750원(10% off)

커넥츠영단기소설,일반유수연 (지은이)
영단기 10주년 기념 감사의 마음을 담아 5,900원에 선보이는 토익 LC 기본서이다. 기본서 한 권으로 이론과 문제를 30일 만에 끝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무료 해설 강의 QR 코드를 삽입하여 학습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기출 살짝 엿보기’ 코너를 통해 최신 기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DAY 01 PART 1 기본 학습 DAY 02 사람 묘사 DAY 03 사물/배경 묘사 DAY 04 장소별 전략 DAY 05 PART TEST DAY 06 PART 2 기본 학습 DAY 07 의문사 의문문 (1) DAY 08 의문사 의문문 (2) DAY 09 일반 의문문 DAY 10 기타 의문문 DAY 11 선택 의문문과 평서문 DAY 12 우회적·회피성 답변 DAY 13 PART TEST DAY 14 PART 3 기본 학습 DAY 15 문제 유형 (1) 주제·장소·직업·전화 목적 문제 DAY 16 문제 유형 (2) 문제점·이유/원인·특정 사항 문제 DAY 17 문제 유형 (3) 미래·제안/요청·수단/방법 문제 DAY 18 문제 유형 (4) 화자의 의도 파악· 시각 자료 연계 문제 DAY 19 대화 유형 (1) 행사/회의/발표·인사· 사무용품/시설·약속/일정 DAY 20 대화 유형 (2) 서비스/제품· 여행/출장·공공장소·3인 대화 DAY 21 PART TEST DAY 22 PART 4 기본 학습 DAY 23 문제 유형 (1) 주제·직업·장소 문제 DAY 24 문제 유형 (2) 문제점·행사/서비스/정책·특정 사항 문제 DAY 25 문제 유형 (3) 요청/제안·미래 문제 DAY 26 문제 유형 (4) 화자의 의도 파악·시각 자료 연계 문제 DAY 27 담화 유형 (1) 업무 관련 공지·설명 및 연설 DAY 28 담화 유형 (2) 공공장소 안내 및 공지·전화 메시지·인물 소개 DAY 29 담화 유형 (3) 광고·라디오 방송·관광 및 견학 DAY 30 PART TEST [책속책] 정답 및 해석/해설 1. 토익 출제 경향 100% 완벽 분석·반영 철저한 토익 시험 문제 분석을 통하여 가장 출제 빈도가 높은 유형을 정리하였고, 최신 경향을 문제에 반영하여 실전 적중률을 높였다. 2. 문제 해설 무료 강의 QR코드 삽입 실전 문제 중 1년간 수험생들의 문의가 가장 많았던 문제를 선별한 후, 그 문제의 저자 해설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하였다. 3. ‘기출 살짝 엿보기’ 및 유익한 꿀팁 정보 가득 수록 교재에서 설명한 내용이 실제 토익 시험에는 어떻게 출제되었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 출제된 문제와 유사한 문장을 수록한 코너를 수록하였다. 4. 무료 MP3 제공 학습용 MP3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책이 필요한 학습자] - 단기간에 토익 800~900점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 -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토익 문법·어휘·독해를 익히고 싶은 학습자 - 토익 출제 트렌드를 파악하고 싶은 학습자 [이 책의 활용법] - Day가 시작되는 맨 앞 페이지에서 토익 핵심 트렌드와 본 학습에 앞서 꼭 알아야 할 기본기를 다지세요. - ‘오답 회피 전략 → 유형 설명 → 연습 훈련 → 실전 훈련’까지! 흐름을 따라가며 학습하세요. - ‘기출 살짝 엿보기’ 코너에서 진짜 토익 시험에 나오는 문장의 형태를 확인하세요.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
생각지도 / 조성희 글 / 2016.02.05
13,800원 ⟶ 12,420원(10% off)

생각지도소설,일반조성희 글
조성희 마인드스쿨의 대표 조성희의 책. 이 책은 조 대표가 쓴 글 중에서 많은 수강자들의 호응을 받은 글들을 추리고, 평소 마음을 다잡아주는 몇몇 글귀까지 추가해 100편을 엮었다. 여기에 감성작가 밤삼킨별의 사진까지 더해져 하루 10분 100일 동안 활용하고 나면 세상에 하나뿐인 ‘내 삶을 바꿔주는 어메이징 100일 프로젝트 북’이 된다. 필사를 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아무것도 안 써도 괜찮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라는 시크릿의 핵심 메시지를 차곡차곡 정리한 만큼 틈틈이 꺼내 보며 곱씹고, 되새기며, 다시 생각해보는 책으로 활용해도 좋다.프롤로그_ 오늘도, 나를 뜨겁게 응원한다 변화를 위한 1단계 나를 이해하는 시간 _ 내 생각이 나를 만든다 1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2 당신에게 성공이란 무엇입니까 3 보이지 않는 힘 4 당신은 집 안에 열쇠를 두고 집 밖에서 찾고 있지 않은가 5 당신은 지금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6 마음먹기 7 당신은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는가 8 부자들은 알고 있다 9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진리 10 가장 낯선 비밀 11 가난하게 죽을 것인가 12 생각을 조심하라 13 하늘이 주신 기회 14 당신이 지금 어떤 상황 속에 있는지는 중요치 않다 15 원하는 상태와 사랑에 빠져라 16 애를 써도 맴도는 이유 17 가장 좋은 변명이 가장 나쁘다 18 엑스트라의 삶을 살 것인가, 주인공의 삶을 살 것인가 19 자신에게 말한 대로 되리라 20 행운이 쏟아지는 행복을 발산하라! 변화를 위한 2단계 나를 꿈꾸는 시간 _ 명확한 목표를 선택한다 21 단 한 번의 후회 없는 내 인생 22 깨어 있기에 알아본다 23 가장 중요한 질문 24 두근거리는 매일을 만나고 싶은가 25 다른 사람이 아닌, 나만이 사랑하는 무엇 26 오직 나만의 길을 가라 27 당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쏴라 28 목표는 나를 설레게 하기도, 두렵게 하기도 해야 한다 29 너무 낮은 목표, 목표라고 할 수 있을까 30 가슴에 품으면 현실이 된다 31 하늘도 움직이는 힘 32 별도 떨어지게 만들 수 있는 힘 33 당신은 온 마음을 담아 행동해보았는가 34 당신만의 숭고한 꿈을 품어라 35 1% 성공자의 비밀
사랑의 목격
허밍버드 / 최유수 (지은이) / 2020.01.13
12,500원 ⟶ 11,250원(10% off)

허밍버드소설,일반최유수 (지은이)
2015년, 독립출판물 <사랑의 몽타주>를 통해 품절과 재입고를 거듭 반복하며 '최유수 열풍'을 불러온 작가 최유수. 평생을 사랑에 대해 탐구하고 증거하고 싶다는 그는 <사랑의 목격>을 통해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랑을 언어로 실체화해 나간다. <사랑의 목격>은 실체 없는 사랑을 언어로 감각하고 담아낸 책이다. 깊이 있는 시선과 담백하면서도 정제된 문체, 독보적인 감성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저자는 사랑의 전 과정을 그윽이 바라보면서 사랑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정의를 내린다. 사랑의 모습을 언어로 감각하고 문장으로 실체화함으로써 사랑이라는 존재 자체에 한 걸음 다가서려는 저자의 작은 시도다. "앞으로 5년 동안은 사랑에 대한 글을 쓰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할 만큼 저자는 지나온 시간만큼이나 더욱 깊어진 '완성형'의 문장을 선보인다. 사랑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하는 최유수표 질문과 정의는 독자로 하여금 각자의 사랑을 발견하고, 돌아보고, 자신만의 답을 찾고, 사랑을 대하는 태도를 정립하도록 하는 통로가 되어 준다. 섬세한 언어와 깊이 있는 고찰이 돋보이는 글은 곧 가벼운 사랑이 넘쳐나는 시대에 '최유수의 사랑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된다.프롤로그 [1부 사랑은 문장이 된다] 믿음 우리는 나란히 누워서 양면의 고백 너의 눈으로 사랑의 원형 앞모습과 뒷모습 꿈에서 만나요 나와 너 사이 사유 죽을 만큼 사랑한다는 것 느낌의 세계 회상 현재의 숲 사랑은 여전히 그곳에 남아 둘레 빛보다 빠른 age of love 너와 나의 오늘 문득 timeless 한 폭의 사랑 love is everywhere voice of love 시선 사랑의 진짜 얼굴 love poetica 최초 폐허 [2부 종교는 사랑] 종교는 사랑 how to love 두 사람의 풍경 우리만 아는 망상 오래된 성전 우리를 위한 지도 산책 일 인분의 감정 신념 문명 노을과 뒷모습과 노인의 걸음 가장 조용한 바다 사랑의 크기 울음 time for love 가능성 순례 바벨탑 상우와 은수 균형 진화론 우리는 서로 다르다 엔트로피 수도원에서 silence 둘 [3부 나와 당신의 의지] 목적론 last sleep 사랑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 study on love 시간의 탑 necessity 선물 further 최선의 나 항해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사랑 환상 희망 없는 사랑 당신 자신의 사랑 기대하는 마음 이별과 사랑의 형식 나 자신의 이면 100%의 사랑 평행 생로병사 purposelessness 역사학 legacy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랑을 섬세한 언어로 감각하다 사랑을 탐구하는 작가, 최유수가 수집한 사랑의 문장들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은 대체 어디에 있을까. 사랑하는 동안 우리 마음속에 머무르기는 하는 걸까…. 눈으로 볼 수 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사랑이지만 우리는 사랑을 하며 끊임없는 질문에 휩싸인다. 어쩌면 사랑이란 이 알 수 없는 물음들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연속일지도 모른다. 《사랑의 목격》은 사랑에서 오는 근본적인 물음에 다가가고자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랑을 언어로 실체화한 흔적이다. 저자는 사랑이 시작되고 지속되고 끝나고 또 새로이 시작되는 사랑의 전 과정을 깊숙이 바라본다. 이를 통해 사랑에 관해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답을 써 내려가면서 사랑이라는 존재 자체에 한 걸음 다가선다. 네 권의 독립출판물을 펴내며 “한 번만 읽기엔 아까운 책이다” “아무 페이지나 펴서 읽어도 마음에 와닿는다” “그의 문장과 단어에는 힘이 있다” 등의 호평을 얻은 저자. 그는 이 책에서 지나치기 쉬운 찰나의 순간을 밀도 있게 포착하고, 막연하게 느끼는 감정을 손에 잡힐 듯 섬세하게 표현하는 자신만의 깊은 시선과 감성으로 다신 없을 사랑의 문장들을 탄생시켰다. “누구나 사랑에 관한 글을 읽고 고개를 끄덕이지만, 자신의 사랑에 관해서는 잘 쓰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쓰고 있는 사람은 분명히 알고 있다. 읽을 때보다 쓸 때 우리가 사랑에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최유수의 글은 누구나 자신의 사랑에 대해 되짚어 생각하고 말을 꺼낼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사랑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기록하며 오직 사랑을 이야기한다. 사랑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하는 최유수표 질문과 정의는 독자로 하여금 각자의 사랑을 발견하고, 돌아보고, 자신만의 답을 찾게 하는 통로가 되어 준다. “그가 써 내려간 단어와 문장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짙은 위로와 안녕을 전한다.” _ 문우당서림 디렉터, 이해인 최유수는 예쁘고 아름다운 말로 포장된, 그저 표면적인 사랑의 모습을 그리는 게 아니라 사랑이 남기고 간 흔적들을 파내 오래도록 더듬는 행위를 통해 남다른 무게감과 깊이를 전한다. 가볍게 후루룩 읽고 덮어 버리는 책이 아니라 아무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시간을 들여 천천히 읽고 싶은, 그래서 오롯이 나에게 몰두해 내 감정을 들여다보게 하는 글을 쓰는 사람. 바로 최유수다. 차분하고 정제된 글을 읽다 보면 저자가 얼마만큼 단어를 고르고 골랐을지, 하나의 글을 써 내기 위해 얼마나 정성 들여 표현을 깎고 매만지고 다듬었을지 느껴진다. 그 시간을 거쳐 마침내 선보이는 《사랑의 목격》은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은,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책이 되어 줄 것이다. 사랑이 하나의 행위가 된다면, 그것은 함께 오래 누워 있는 것이다. 온통 좀이 쑤시고 이골이 날 때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다. 누워 있는 동안만큼은 서로의 존재를 덮어 주는 이불이 되는 것이다. 하물며 권태까지 덮어 버리는 것이다. 이불 속에서라면 조금 더워도 좋고, 추워도 좋다. 발가벗고 있어도 좋고, 두터운 옷을 입고 있어도 좋다. 머릿속이 조금 복잡해도 좋고, 무념무상이어도 좋다. _ <우리는 나란히 누워서> 중에서 설령 말로 사랑을 표현하는 일이 불가능하게 느껴지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금 이 순간 무엇이든 말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모든 수식어를 지우고 말해 보면 어떨까. 가장 단정하게,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매일 수십 번 힘주어 말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게 함으로써 ‘매 순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결코 쉽지 않겠지만 그것 이상의 표현이 존재할 수 있을까._ <죽을 만큼 사랑한다는 것> 중에서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
위즈덤하우스 / 마이클 모슬리 (지은이), 정미화 (옮긴이) / 2020.04.20
15,000원 ⟶ 13,5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취미,실용마이클 모슬리 (지은이), 정미화 (옮긴이)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는 ‘간헐적 단식’으로 단식을 통해 건강해지는 방법을 널리 알렸던 마이클 모슬리 박사가 우리 몸의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새롭게 제시한 다이어트 방식을 담은 책이다.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하는 이 초고속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우리 몸의 시스템 자체를 빠르게 개선시켜 건강한 삶으로 이끌어주는 근본적이고도 지속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여러 과학적 실험과 자료에 기초한 객관성, 저자 자신이 직접 실험해봄으로써 증명해낸 안전성, 주머니 사정에 부담스럽지 않은 경제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구체적인 레시피와 식단, 다이어터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어주는 세세한 팁들이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에는 가득하다.1장_살이 찌는 이유 2장_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의 밑바탕, 간헐적 단식 3장_초고속 다이어트의 과학적 배경 4장_지중해식 식단을 선택한 이유 5장_부담 없이 활동량을 늘리는 방법 6장_다이어트의 적 ‘스트레스’ 해소법 7장_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의 3단계 프로그램 8장_나의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 도전기 *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 레시피 아침식사 가벼운 한 끼 든든한 한 끼 채소 사이드 메뉴와 대체 식재료 보조 간식거리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음료 레시피 *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 식단표 참고 주석《간헐적 단식법》의 저자이자 영국의 국민의사 모슬리 박사, 최신의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돈과 시간 낭비 없이 체중을 감량하는 법을 알려주다! 빨리 빼면 금방 다시 살이 찔까? 초고속 다이어트가 체중 감량의 실패 확률을 줄인다! “체중을 급속하게 감량하면 원래의 체중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도 빠르다”는 말은 오늘날 마치 상식처럼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마이클 모슬리 박사는 많은 연구와 실험,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서서히 체중을 줄이는 방식에 비해 초고속 다이어트는 목표 감량치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원래의 체중으로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낮고, 심지어 다이어트 초기에 감량한 수치를 바탕으로 향후 얼마나 더 감량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는지도 예측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세계 여러 곳에서 1년 이상 진행한 실험들의 결과에 따르면 초고속 다이어트 그룹은 일반 다이어트 그룹에 비해 체중을 두세 배나 많이 줄였고, 요요 현상은 물론 신진대사율 감소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전보다 허기를 덜 느낌에도 활력은 늘었다. 한마디로 몸의 시스템을 완전히 바꾼 것이다. 이렇게 몸의 시스템을 바꾸면 다이어트에 반항하는 몸과 싸울 일도 없어진다. 지나치게 어려운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가기 위해 자신을 과하게 몰아세울 필요가 없고, 신진대사율이 줄어들지 않아 활력은 유지되며, 허기를 느끼는 일도 적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이다. 체중 감량을 극대화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기 위한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매직 넘버 ‘800칼로리’ 그렇다면 왜 하필 ‘800칼로리’일까?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는 과거 모슬리 박사가 제안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5:2 다이어트를 과학적으로 변형한 방식이다. 일주일 중 닷새는 보통 때처럼 식사하고 이틀은 섭취 칼로리의 양을 제한하는 5:2 다이어트는 단순히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요법이 아니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저자는 자신이 직접 5:2 다이어트의 실험 대상이 되어 9kg의 체중을 감량함은 물론 약 복용 없이도 혈당 수치를 낮춰 제2형 당뇨병에서도 탈출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그럼에도 5:2 다이어트는 주당 이틀의 단식일엔 1일 섭취 열량 기준을 500~600칼로리라는 낮은 선으로 정했기에 많은 이들이 그대로 따르기가 힘들었고, 따라서 오래 지속하기도 어려웠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저자가 새롭게 내놓은 것이 바로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다. ‘800칼로리’는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매직 넘버다. 1일 섭취 열랑의 기준을 800칼로리에 맞추면 5:2 다이어트 방식에 비해 다이어터들이 포만감과 만족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면서도 우리 몸의 시스템에 여러 바람직한 변화를 일으키기에는 충분할 정도로 낮은 수치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방식의 난이도가 높으면 목표 체중까지 도달하는 것이 힘들고, 설사 도달했다 해도 이후에 계속 그 체중 수준을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난이도는 다이어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때문에 저자는 다이어터들이 스스로 만족하며 충분히 관리하고 지속시킬 수 있는 기준을 ‘800칼로리’로 정하고 그에 맞춘 식단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다이어트의 성공 확률을 높여준다. 안전성, 과학적 객관성, 경제성이 보장되는 초단기, 초간단, 초건강 다이어트법! 저자가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의 성공을 위해 특히 공들인 부분은 ‘안전성’과 ‘객관성’, 그리고 ‘실용성’이다. 그는 수많은 과학적 연구 결과 및 사례들을 수집, 분석함으로써 ‘과학적 객관성’을 확보했고, 건강했던 자신의 몸을 망가뜨린 뒤 직접 이 다이어트 방법을 따르며 기록을 남겨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음을 직접 확인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어느 가정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식재료를 바탕으로 하는 레시피들을 함께 제시, ‘건강한 다이어트에는 비용이 많이 든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게 해준다. 저자는 이 외에도 활동량을 보다 많이 늘리는 법,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 등에 관해 다이어터들이 쉽게 시도하고 따라 할 수 있는 많은 팁들을 이 책에 담았다. 인간의 몸은 여러 요인들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며 유지되는 일종의 기계와도 같다. 때문에 특정 운동법, 특정 식단과 같은 부분적 요소로 우리 몸을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고, 그것이 바로 이제는 우리 몸이라는 ‘시스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하루 800킬로 초고속 다이어트》는 몸의 시스템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당신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무엇보다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는 놀랄 만큼 새로운 과학적 내용을 담고 있다. 나는 《간헐적 단식법》과 《8주 혈당 다이어트》를 출간한 이후 줄곧 간헐적 단식과 관련된 수많은 연구 자료를 수집해왔다.과학적 연구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2014년 테일러 교수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시작했던 대규모 임상실험의 결과는 마침내 2018년에 발표되었는데, 그 결과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다고 말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흡족하다.아주 최근에 이뤄진 다른 두 건의 대규모 연구에서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라도 하루 800칼로리를 섭취하는 초고속 다이어트를 통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보여줬다. 또한 5: 2 단식이 가진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에 대한 여러 새로운 연구도 실시되고 있다.그런 이유로 6년이 지난 지금, 나는 앞서 내놓은 두 권의 책 내용을 완벽하게 업데이트하고 최근 연구의 핵심 요소들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한 가지 다이어트 요법에 접목하기로 결심했다. 이 새로운 다이어트 요법의 명칭은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다. 5: 2 단식이 그대로 포함되어 있지만, 새 요법은 무엇보다 하루의 칼로리 섭취량을 800칼로리로 제한하는 단식일에 보다 쉽게 대처할 수 있는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나는 보통 내가 직접 시도해본 것만을 추천한다. 그렇게 해야 내가 제안한 방법이 정말로 실용적인지의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이 책을 쓰기 위해 자료 조사에 착수했을 때 궁금증이 생겼다. 만약 체중이 늘어나도록 내 몸을 내버려뒀다가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를 이용해서 다시 체중을 줄인다면 어떨까? 나는 실행에 들어갔다. 제정신이었음에도 토스트와 파스타를 더 많이 먹고 간식을 늘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내 몸은 체중이 줄어든 낯선 상황에 분명 만족해했고, 풍선처럼 부풀지도 않았다. 하지만 1개월쯤 지나면서 늘기 시작한 체중은 4개월 가까이 되자 6킬로그램 넘게 증가했다. 그 무렵 혈당 수치는 거의 당뇨병 수준으로 되돌아갔고, 혈압은 위험 수위까지 치솟았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으며, 몸은 나른했고, 기분은 침울했다. 중독성 높은 음식은 고가공식품이기도 하다. 즉, 아주 빠르게 흡수되어 뇌에 거의 즉각적으로 도파민(보상 호르몬)을 분출하게 만드는 식품인 것이다. 게다가 유독 아이들에게 많이 광고하는 유형의 식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 눈에 띄는 특징은 지방과 탄수화물의 혼합물이라는 점이다. 더구나 이 혼합물은 기존의 것들과 전혀 다르다. 초콜릿이든 감자칩이든, 케이크든 치즈버거든 대개는 탄수화물 2그램에 지방 1그램의 비율로 이뤄져 있다. (중략) 이 마성의 조합에 거부 의사를 보이지 못하는 동물이 우리 인간만은 아니다. (중략) 물론 식품 제조업체들은 우리의 취약점을 잘 알고 있고, 그 점 을 교묘히 이용하여 우리에게 제품을 판매한다. 이런 사실을 안다 해서 우리의 음식 강박증이 바뀌진 않겠지만, 이를 통해 적어도 건강에 좋지 못한 음식에 탐닉하는 이유를 이해하거나 어쩌 면 그것에 대항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도 있다.


2020 독학사 1단계 5개년 기출문제집
시대고시기획 / 독학학위연구소 (지은이) /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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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독학학위연구소 (지은이)
독학사 1단계 시험을 시험 유형에 맞춰 학습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이다. 수험생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과목별로 5개년 기출문제를 수록하였으며, 발표되는 평가영역을 바탕으로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문제들로 엄선한 기출동형 최종모의고사 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또한 시험 직전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필수암기 keyword’를 부록으로 제공한다.● 부록 - 합격을 결정하는 필수 암기 Keyword ● 최신 기출문제 국어 2019년 기출문제 2018년 기출문제 2017년 기출문제 2016년 기출문제 2015년 기출문제 국사 2019년 기출문제 2018년 기출문제 2017년 기출문제 2016년 기출문제 2015년 기출문제 영어 2019년 기출문제 2018년 기출문제 2017년 기출문제 2016년 기출문제 2015년 기출문제 현대사회와 윤리(구 국민윤리) 2019년 기출문제 2018년 기출문제 2017년 기출문제 2016년 기출문제 2015년 기출문제 사회학개론 2019년 기출문제 2018년 기출문제 2017년 기출문제 2016년 기출문제 2015년 기출문제 심리학개론 2019년 기출문제 2018년 기출문제 2017년 기출문제 2016년 기출문제 2015년 기출문제 ● 최종모의고사 국어 최종모의고사 국사 최종모의고사 영어 최종모의고사 현대사회와 윤리 최종모의고사 사회학개론 최종모의고사 심리학개론 최종모의고사 ● 정답 및 해설 최종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독학사 1단계 교양과정 학습 및 합격을 위한 최적의 교재 ㆍ 2019년~2015년 기출문제로 최근 출제경향 파악 ㆍ 평가영역을 통해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문제만 엄선한 기출동형 최종모의고사 ㆍ 부록 - 시험장에서 유용한 과목별 ‘필수 암기 Keyword’ (주)시대고시기획에서 출간한 2020 독학사 1단계 5개년 기출문제집! 본서는 독학사 1단계 시험을 시험 유형에 맞춰 학습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이다. 독학사는 시험을 주관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관련 교재를 출간하지 않고, 기출 문제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처음 교재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서는 수험생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과목별로 5개년 기출문제를 수록하였으며, 발표되는 평가영역을 바탕으로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문제들로 엄선한 기출동형 최종모의고사 모의고사를 수록하였다. 또한 시험 직전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필수암기 keyword’를 부록으로 제공한다. 시대플러스 홈페이지(www.sdedu.co.kr/plus)를 통해서 기출문제 해설의 동영상 강의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마음의 오류들
알에이치코리아(RHK) / 에릭 R. 캔델 (지은이), 이한음 (옮긴이) /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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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에릭 R. 캔델 (지은이), 이한음 (옮긴이)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뇌과학자이자, 위대한 생물학자로 70년 가까이 인간의 뇌를 연구한 에릭 캔델이 그동안 마음의 문제로만 취급되던 자폐증, 우울증, 양극성장애, 조현병,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사실 고장 난 뇌와 관련 있다고 밝힌다. 무엇보다 뇌가 마음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살펴봄으로써, 사회성, 창의성, 기억, 행동, 의식과 같은 인간 본성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어간다. 인간의 몸과 마음은 분리되어 있는가? 도대체 의식이란 무엇인가? 젠더 정체성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과학의 발전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줄까? 이 같은 질문에 대한 생물학적 통찰이 가득한 대답을 듣고 나면, 당신 앞에 놓인 세상이 완전히 달리 보일 것이다.들어가는 글 1장 뇌 장애는 우리 자신에 관해 무엇을 말하는가 2장 우리의 강렬한 사회적 본성: 자폐 스펙트럼 3장 감정과 자아의 통합: 우울증과 양극성장애 4장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고 수행하는 능력: 조현병 5장 기억, 자아의 저장소: 치매 6장 우리의 타고난 창의성: 뇌 질환과 예술 7장 운동: 파킨슨병과 헌팅턴병 8장 의식적 감정과 무의식적 감정의 상호작용: 불안, 외상후 스트레스, 잘못된 의사 결정 9장 쾌락 원리와 선택의 자유: 중독 10장 뇌의 성적 분화와 젠더 정체성 11장 의식: 아직 남아 있는 뇌의 커다란 수수께끼 나가는 글 다시 원점으로 주 찾아보기 화보세계적인 뇌과학자가 말하는, 우리 본성의 12가지 그림자 ★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 올리버 색스, 하워드 가드너 추천 저자 ★ <뉴욕 타임스>, <허핑턴 포스트> 극찬 ★ 장동선 박사, 하지현 교수 강력 추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어니스트 헤밍웨이나 윈스턴 처칠은 평생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반 고흐는 양극성장애를 앓던 그의 말년에 가장 뛰어난 작품을 그렸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알려진 수학자 존 내시는 조현병 환자로서 엄청난 수학적 재능을 드러냈다.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 학습과 기억의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밝힌 공로로 2000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뇌과학자, 에릭 캔델이 이 모든 궁금증에 답한다. 세계적 석학이자 위대한 생물학자로 70년 가까이 인간의 뇌를 연구한 그는, 그동안 마음의 문제로만 취급되던 자폐증, 우울증, 양극성장애, 조현병,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사실 고장 난 뇌와 관련 있다고 밝힌다. 무엇보다 뇌가 마음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 같은 오류를 살펴봄으로써, 사회성, 창의성, 기억, 행동, 의식과 같은 인간 본성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어간다. 정신이나 의식에 관한 철학과 심리학은 결국, 생물학이다.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생물학적 통찰이 가득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뿐 아니라 서로를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게 될 것이다. “우리는 단지 신경세포 덩어리에 불과한가?” 우울증, 조현병, 불안장애가 드러내는 기억, 행동, 창의성의 비밀 뇌는 컴퓨터와 닮았다. 컴퓨터가 입력값을 디지털 언어로 변환해 처리하는 것처럼, 우리 뇌는 신경전달물질을 디지털적으로 주고받으며 자극을 처리한다. 디지털 코드가 어떤 전기회로를 따라 전달되는지에 따라 빛이나 소리와 같은 컴퓨터 출력값이 달라지는 것처럼, 우리 뇌에 있는 수천억 개의 신경세포가 보내는 전기신호도 신경 경로에 따라 기억, 감정, 의식으로 달라진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한 가지 방법은, 고장 난 뇌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컴퓨터 부품이 고장 났을 때 그 부품의 기능이 드러나듯, 뇌의 신경 회로도 고장 나거나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을 때 그 기능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예를 들어, 베르니케 영역이라는 뇌 부위가 손상되면 언어 이해에 결함이 생기고, 이마앞겉질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도덕적 판단력이 상실되며, 뇌의 보상 체계에 활성이 줄어들면 중독에 취약해진다. 다시 말해, 모든 정신 질환에는 그에 대응하는 뇌의 장애가 있고, 인지, 기억, 사회적 상호작용, 창의성 등 우리의 모든 정신 과정에는 그에 대응하는 뇌의 기능이 있다. “우리가 참여하는 모든 활동, 자기 자신을 개성 있는 존재라고 지각하게 만드는 모든 감정과 생각은 우리 뇌에서 나온다. 복숭아를 맛볼 때,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 우울하다고 느낄 때, 그림을 감상하는 동안 감동이 밀려들 때, 당신은 전적으로 뇌의 생물학적 기계 부품들에 의존하고 있다. 당신을 당신답게 만드는 것은 바로 당신의 뇌다.”―본문 중에서 우리의 뇌가 달라지면 우리의 정신 과정도 달라진다. 우리는 이를 활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옥시토신을 이용해 둘레계통의 억제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면 연인 간의 친밀함을 높일 수 있다. 시냅스의 연결을 약화해 기억을 교란하면 외상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고, 이마앞겉질의 일부 영역을 비활성화하면 억압된 창의성을 해방할 수 있다. 우리가 뇌를, 그러니까 우리 자신을 재배선할 수 있는 것이다. 과학과 인문학이 교차하는 뇌과학의 최전선! “우리가 지난 세기에 뇌와 그 장애에 관해 알아낸 사실은 나머지 인류 역사에 걸쳐 알아낸 것보다 훨씬 더 많다.”―본문 중에서 뇌과학은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다. 지난 20년 동안 이뤄진 기술 발전 덕분에 뇌과학의 지식은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뇌과학은 엄청나게 중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우리 자신에 관한 과학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타인을 바라보는 방식을 결정하는 과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뇌과학은 끈질긴 오해에 시달려왔다. 유전자가 인간의 모든 행동을 결정한다거나, 뇌의 가소성이 타고난 본성을 무력하게 만든다는 거짓 정보가 독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다행히 이런 오해를 바로잡고 뇌과학 전체를 조망해 줄 세계적인 신경과학자가 있다. 바로 에릭 캔델이다. 이미 고전으로 자리 잡은 《기억을 찾아서》와 《통찰의 시대》에서 그랬듯, 이 책에서도 그는 오래된 인문학적 물음에 관해, 현대 뇌과학의 최신 연구들을 통합한 과학적 답변을 내놓는다. 인간의 몸과 마음은 분리되어 있는가? 도대체 의식이란 무엇인가? 젠더 정체성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과학의 발전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줄까? 이 같은 질문에 대한 생물학적 통찰이 가득한 대답을 듣고 나면, 당신 앞에 놓인 세상이 완전히 달리 보일 것이다. 이 책은 우리 마음을 생성하는 뇌의 과정들이 어떻게 혼란에 빠지고, 자폐증, 우울증, 양극성장애, 조현병,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 사람들을 황폐하게 만드는 질환들을 일으키는지 살펴본다. … 뇌가 발달하면서 어떻게 분화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성별과 젠더 정체성이 결정되는 것처럼, 뇌 기능의 정상적인 변이 양상을 조사해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점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마음에 생물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어떻게 창의성과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기 시작했는지도 보여준다. 특히 조현병이나 양극성장애를 가지면서 놀라운 창의성을 보이는 사람들을 통해, 그들의 창의성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나타나는 뇌, 마음, 행동의 연결 양상으로부터 출현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우리 뇌에 있는 수천억 개의 신경세포가 보내는 암호 같은 신호들은 어떻게 의식, 사랑, 언어, 예술을 낳는 것일까? 기막힐 정도로 복잡한 연결망은 어떻게 우리의 정체성을, 발달하고 성장하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한평생 일정하게 유지되는 자아를 낳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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