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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의 교육특강
다산에듀 / 이범 글 /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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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
학습법일반
이범 글
『MBC 100분토론』을 통해 지금의 교육정책을 예견한 대한민국 대표 교육평론가, 이범의 교육비평서 1탄 \'학원가의 서태지\', \'연봉 18억 스타강사\' 등으로 불린 학원강사가 교육평론가로 변신하였다. 이 책은 교육평론가 이범이 첫 번째로 내놓는 본격적인 교육비평서이다. 저자는 사교육의 중심에서 누구보다 사교육의 병폐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던 사람으로, 지금은 교육평론가로서 사교육을 부추기는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대하여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입문제를 분석하고 이명박 정부 임기 중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날 것인지를 예상하고, 우리나라의 교육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 밝히고,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로막는 각종 이데올로기적인 편견과 잘못된 개념들을 분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지침과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교육문제에 대한 단순한 입장과 원칙론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한국 사회에서 우리가 단계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들을 명시하였다. 그리고 좌파와 우파가 교육문제의 해결을 위해 대화해야 하는 이유와 그 출발점을 제시하고 있다. 1부. 대 예언! 새 대입제도 예측 본고사, 왜 도입되기 어려운가? 연세대는 본고사 찬성, 고려대는 본고사 반대?! 연세대와 고려대의 눈치작전 이명박 정부는 왜 본고사를 싫어할까? 주의! 이과 논술은 이미 본고사에 가깝다 고교등급제, 공식적인 도입은 어렵지만… 고교등급제의 두 가지 방법 고려대 고교등급제 의혹, 그 내막은? 고교등급제? 비교과영역 가중치? 입시사고? 고려대 사기극의 교훈 미국식 입학사정관제의 특징 성적순 선발에서 벗어난다 미국 고등학생이 과외활동에 열심인 이유 미국은 대학별로 학생선발 기준이 다르다 미국 대학은 성장환경을 고려하여 선발한다 한국의 입학사정관제, 귤이 탱자로 변신? 입학사정관제는 \'공정함\'을 따질 수 없는 제도 기여입학과 부정입학의 우려 사교육비가 늘어난다니까! 대입 컨설팅 시장이 뜬다 냉정한 진실 : 대학 서열경쟁과 학생선발 대학 서열판정법 1 : 대학 평가 대학 서열판정법 2 : 수능 커트라인 대학 서열판정법 3 : 최상위 특목고 학생 유치 입학사정관제 하에서 고교등급제가 시행될 위험 김연아도 서열경쟁의 도구? 2부. 한국 교육, 왜 이 모양 이 꼴인가? 한국 교육은 일본 교육의 짝퉁 공통점 1 : 내신 성적표에 석차가 나온다 공통점 2 : 국가가 교육내용을 속속들이 통제한다 공통점 3 : 문과와 이과를 구분한다 공통점 4: 대학이 입시를 출제한다 공통점 5: 대입 이전부터 선발경쟁이 벌어진다 한국 교육의 양대 문제: 선발경쟁과 학교관료화 선발경쟁, 왜 이렇게 치열한가? 한국 학교는 교육기관이 아니다 교원평가가 도입되어도 큰 효과 없다 \'선발경쟁\'과 \'학교관료화\'의 관계 사교육, 한국 사회에 짱박히다 \'탈학원운동\'이 필요하다 사교육업계의 \'봉\'이 되어버린 엄마들 사교육, 금융자본과 손을 잡다 교육관료와 사교육업계의 공생 이명박 정부가 사교육비를 낮춰줄까? 외고 입시제도 변화, 사교육비 줄이지 못할 것 건설업 마인드를 보여주는 \'사교육 없는 학교\' \'명문학교\'와 \'특별한 학교\'를 주의하라 노무현 정부의 대입정책은 왜 실패했는가? 내신 위주 선발은 학생간 경쟁의 강도를 높인다 내신 위주 선발은 사교육비를 줄이지 못한다 대학측의 역습과 \'죽음의 트라이앵글\'의 탄생 이명박 정부, 과거 정부의 실패로부터 교훈 얻어야 3부. 핵심 개념 분석 평준화,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무시험 학교배정\'으로서의 평준화 \'획일적 교육\'으로서의 평준화 미국식 평준화: 일반 학교에서 심화 프로그램 제공 핀란드식 평준화 : 과목 선택의 자유를 극대화 학교간 차이가 크니까 평준화를 폐지하자? 학교선택제는 평준화 해체인가? 오바마의 평준화 정책 \'하향평준화\' 라는 사기극 하향평준화론의 시작: 이공계 기피와 의약계열 쏠림현상 상황을 악화시킨 7차교육과정과 수능제도 고교평준화로 인해 학력이 저하되었다고? 고교평준화와 학력저하의 관계, 입증 가능한가? 다양화, 왜 거꾸로 가고 있나? 일제고사, 선택권 부여가 당연하다 학교별 성적 공개의 무서운 결과 \'수월성\'은 \'학력\'이 아니라니까 자율화와 경쟁 \'자율-규제 프레임\'의 위력 경쟁시켜라, 그것이 자유의 증거이다 누구에게 자율권을 주는가? 교장공모제, 시장주의 정책의 진보성? 4부. 우리 교육을 살리기 위한 대안 선발경쟁을 완화하려면 선발방식 개혁은 \'입시 간소화\' 부터 \'사립대 재정공영화\' 로 등록금 문제까지 해결하자 학교를 관료의 지배에서 해방시키자 \'획일적 교육\'과 \'무책임 교육\'의 원인 교사 해방운동이 필요하다 승진 및 평가제도를 전면 혁신해야 주입식 교육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자 교사, 학생의 자율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을! 학생과 교사의 자율권을 높이려면 중-고 통합 무학년 학점제를 도입하면서 특목고를 폐지하자 미래 교육의 지표 : 책임교육, 맞춤교육, 창의적 교육 경쟁에서 협동으로: 핀란드 교육에서 배우자 교육정치, 좌파와 우파가 대화해야 좌파와 우파의 공감대가 가능한 이유 후기 학원가와의 질긴 인연, 그리고 무료강의의 우여곡절 2007년 대통령 선거 2008년 총선 2008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 2009년 경기도 교육감 선거입학사정관제 발표 이후 향후 5년 “대한민국 교육정책 긴급진단” 교육전문가들조차 기다려왔던 교육정책 스페셜 리포트 \'MBC 100분토론\'을 통해 지금의 교육정책을 예견한 대한민국 대표 교육평론가, 이범의 교육비평서 1탄 학원 강사에서 교육평론가로 변신한 이범, 그는 누구인가? ‘학원가의 서태지’, ‘연봉 18억 스타강사’, ‘과학탐구과목 최다수강생 기록’, ‘메가스터디 창립멤버이자 기획이사’,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 등이 이범을 수식하는 말들이다. 저자는 경기과학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과정 중에 아는 분의 소개로 처음으로 학원 강의를 시작했다. 화려한 수식어를 만들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로 이름을 날리던 저자는 2003년을 마지막으로 연봉 18억을 포기하고 무료 인터넷 강의에 올인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남구청 인터넷강의 과학탐구 대표강사, EBS 강사, 그래텍(곰TV) 교육사업총괄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최근에는 교육평론가로서 각종 강연과 기고, 집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저서로 『이범, 공부에 반(反)하다』와 『학원 발가벗기기』(공저), 『수호천사 이야기』(공저), 『호랑이 통합논술 과학논술편』(전2권) 등이 있으며, 현재 한겨레신문에 정기적으로 교육칼럼을 기고하는 한편 주간지 「시사IN」에 \'사교육비 팍팍 줄여주는 우리집 대안교육\'을 연재하고 있다. ‘학원가의 서태지’라고 불릴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저자가 연봉 18억을 포기하고 교육평론가로 변신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누구보다 사교육의 병폐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으며 사교육을 부추기는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대하여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대학서열화와 학벌주의로 인한 선발경쟁, 무책임한 학교교육 등의 고질적인 병폐에 더하여 최근 국제중과 자율형 사립고 신설, 어정쩡한 특목고 대책, 입학사정관제 등 일련의 정책들이 중학생과 초등학생까지 더욱 심한 입시경쟁으로 몰아넣고 사교육을 조장한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어몰입교육, 입학사정관제는 시작에 불과하다! 같은 현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들이 있다. 각기 자신들이 처한 현실 속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려고 노력하지만, 특정 집단이 자신의 이익을 의도적으로 은폐한다면 어떨까? 만약 그 판단과 해석이 본질적으로 잘못되었다면 또 어떨까? 단순한 개인이 아닌 집권자와 그를 둘러싼 기득권 세력과 관련있다면? 게다가 그에 기반한 정책이 크나큰 사회적 손실을 야기하거나 그 손실이 명백히 예상된다면? 이는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도 사회구성원들이 이를 감지하지 못하게 은폐하고 왜곡하여 그 성과를 과장하고 강요한다면? 이것은 한 사회가 파국에 이르는 길이다. 교육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현 정권 들어 교육 영역에서 경쟁, 효율성, 고교서열화, 기여입학제 도입 등 본질적으로 교육 분야와 어울리지 않는 용어들이 유령처럼 배회하고 있다. 일제고사로 대표되는 경쟁을 통한 줄세우기, 자립형사립학교 설립을 통한 학교의 서열화 등 결코 교육적이지 않는 현실이 우리를 옥죄어 오고 있다. 문제는 기득권층의 이해와 맞물리면서 단순한 주장이 아닌 진리로 여겨지면서 다수에게 강요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득권의 한 가운데에서 그 속성을 속속들이 경험하고 또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의 진실하고 절실한 외침이 필요하다. 교육 문제에 관한 한 바로 이범 선생이 적격자라고 할 수 있다. 이범 선생의 책은 교육시장 내에서 객관적 진리라고 전파되고 있는 주장들을 하나하나 격파하며 한국교육의 위기가 어디에서부터 유래하며, 어떤 방식으로 극복해야할지 보여준다. 교육평론가 이범이 첫 번째로 내놓는 본격적인 교육비평서 이 책은 저자가 교육평론가로서 첫 번째로 내놓는 본격적인 교육비평서이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우리나라 대입문제를 분석하고 이명박 정부 임기 중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날 것인지를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문제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내용이며, 4~5년 내로 대입을 치를 중고생 및 그 부모들은 반드시 참조해야 하는 내용들이다. 이제는 단순히 정부의 정책 발표만 들어봐서는 대입제도의 변화를 예측하기가 불가능하고, 정치권과 대학, 교육관료 등의 세력관계와 전략을 총괄적으로 분석해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책의 중반부에서는 우리나라의 교육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 밝히고,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로막는 각종 이데올로기적인 편견과 오개념들을 분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평준화, 수월성, 다양성, 자율화 등의 핵심적인 개념들이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오용되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밝히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우리나라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지침과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단순한 입장과 원칙론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한국 사회에서 우리가 단계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들을 명시하였다. 그리고 좌파와 우파가 교육문제의 해결을 위해 대화해야 하는 이유와 그 출발점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의 후속으로 우리나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육과 관련된 구체적인 문제들을 부딪힐 때 참조할 수 있는 일종의 교육 가이드북을 집필하고 있다. 또 이 책의 출간과 더불어 자신의 홈페이지(www.LeeBum.net)를 통해 교육 쓰나미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개인적, 집단적 대안과 실천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며, 독자들과 더 많은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를 살게 하는 것들
수오서재 / 김창옥 (지은이) /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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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오서재
소설,일반
김창옥 (지은이)
대한민국 대표강사 김창옥이 제안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꾸리는 회복과 충전의 절대원칙! 일, 휴식, 마음, 몸, 가족, 친구… 당신의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연간 노동시간이 OECD 평균보다 400시간 이상 많은 나라에서 과부하, 고효율,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소모되거나 탈진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성공을 이뤄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나다운 삶이 무엇일까?’, ‘나는 진정 어떻게 살고 싶은가?’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험했던 저자의 진솔한 고백과 현실적인 지침들이 독자들에게 일과 삶, 성공에 관한 새로운 통찰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수백만 청중과 〈김창옥TV〉 구독자들의 극찬을 받은 명강의를 엄선했다. 나만의 속도를 체크하는 법, 삶에서 반드시 곧게 세워야 할 가치와 태도, 자기 돌봄의 중요성과 방법, 건강하게 관계 맺는 법 등 진정한 변화와 성장으로 이끌어줄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나를 위한 위로와 용기가 필요할 때,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내 마음을 잘 모를 때, 삶을 재정비하고 싶을 때, 변화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 김창옥의 경험과 성찰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메시지가 당신 안의 복잡함에 실마리가 되어주고, 물 한 모금과도 같은 다시 살아갈 힘이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_다시 살기 시작했습니다 1장. 나만의 속도 마음이 깨지지 않기 위해 당신이 지키는 것이 당신을 지켜줄 것입니다 우리가 커피를 마시는 진짜 이유 꽃이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면 삶이 의무로만 가득해져 버렸다면 사는 게 내 맘 같지 않을 때 열심히 살고도 서러운가요 힘이 너무 들어간 당신에게 괜찮은 척, 안 힘든 척하지 말아요 나만의 충전법 갖기 혹시 핑계 대고 있지는 않나요? 2장. 나만의 꿈 사랑해야 보이는 것들 잘되든 안 되든 행복할 자신 있습니까? 아빠의 꿈 제철을 기다리는 마음 당신은 무엇을 지키며 살고 있나요? 두려워하면서 하라 하지 마세요, 좌절 정말 좋아하는지 확인하는 방법 당신의 결혼과 일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 삶의 권태기를 지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트라우마를 마주하고 이겨내고 싶다면 3장. 나만의 호흡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참아야 할 때와 참지 말아야 할 때 당신, 나랑 참 안 맞아 숨을 잘 쉬는 법 허술하게, 조금 모자라게, 실패해도 괜찮아요 혼자 있지 말고 홀로 서세요 쾌락을 탐하는 삶 지금 헤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남에게 잘 보이는 게 중요한 사람들 나는 서서 자는 말일까, 누워서 자는 말일까 4장. 나만의 사람들 나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어요 가면 속 내 모습 끝까지 숨겨야 할까요? 내가 나를 함부로 대할 때 생기는 최악의 상황 나는 맞는 말을 했는데 왜 상대방은 기분 나빠할까? 용서받아본 적 있나요? 사는 게 힘들 때 소통의 다리를 만드세요 연애도 이별도 잘 하는 방법 당신이 부모님을 찾아가지 않았던 솔직한 이유 적정 거리 유지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냈다면 아버지라는 숙제 슬픔 너머의 세계로 가는 방법 당신이 만난 존재들이 곧 당신이 됩니다 에필로그_유한하기에 더 소중합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통전문가 김창옥의 신간! ★★★유튜브 누적 2억 뷰의 신화! ★★★KBS1 〈아침마당〉, SBS 〈집사부일체〉, MBC 〈비디오스타〉, KBS1 〈옥탑방의 문제아들〉,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CBS 〈김현정의 뉴스쇼〉, JTBC 〈뉴스룸〉 등 다수 주요방송 출연 “나는 무너질 때마다 그의 강의를 찾는다!” -〈김창옥TV〉 구독자 리뷰 중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인간관계에서… 당신에게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는 김창옥의 성공철학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반드시 세워야 할 가치와 태도에 관하여 하루의 끝 몸과 마음을 모두 소진한 채 매일 밤 이부자리 위로 떨어진다면, 그렇게 방전된 상태로도 스멀스멀 올라오는 걱정과 불안을 끄고자 또다시 스마트폰을 켠다면, 그렇게 현실을 살아가는 것이 힘겹기만 하고 재미없어졌다면, 여기 당신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줄 이야기가 있다. 《나를 살게 하는 것들》은 행복한 삶의 비결을 가르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강사로 자리매김한 김창옥이 어느 순간 우울과 공황장애, 권태에 잠식당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꺼내어놓은 고백록이자, 팬데믹으로 강연이 끊기자 고향 제주로 내려가 자기 자신을 발견해갔던 해방일지이며, 자신과 같이 방전된 사람들을 위해 정리한 김창옥표 인생론과 행복론의 결정판이다. 저자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며 빠른 속도로 성공을 이뤘지만, 문득 행복을 느낀 지 너무 오래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쳇바퀴 돌 듯 관성대로 살던 기존의 삶을 서서히 그러나 단호하게 끊고, ‘나는 진정 어떻게 살고 싶지?’, ‘나다운 삶은 무엇일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새롭게 세운 성공철학과 삶의 방식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 하나하나 증명해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삶을 재정비한 실험들의 결과물’이자 ‘정말 잘 사는 것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내가 정말 해보고 싶었던 것을 직접 해본 후기’이다. 과부하, 고효율,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쉽게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성공을 이뤄갈 수 있는 회복과 충전의 기술을 제안한다. 지속가능한 삶을 꾸리는 회복과 충전의 절대원칙! 나만의 속도, 나만의 꿈, 나만의 호흡, 나만의 사람들을 지켜라! “지금 당신이 가꾸고 지켜낸 것들이, 당신을 끝까지 살게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회복과 충전의 네 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어느 순간 몸과 마음이 병들어 삶에 브레이크가 걸리기 전에 미리 지켜야 할 절대원칙들이다. 첫 번째는 ‘감속.’ 세상의 속도에 맞춰 살던 자신을 이완시키는 것이다. 삶의 새로운 좌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틈과 여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만의 충전법을 갖는 법, 번아웃에 이르기 전에 도움을 청하는 법,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는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기술 등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변화의 시작 단계를 다룬다. 두 번째는 ‘가치 설정’이다. 부와 명예를 논하는 기존의 자기계발서들과 달리 삶에서 반드시 곧게 세워야 할 나만의 가치와 태도에 대해 논한다. 생존과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것들을 지키면서도 내면의 소리를 구체화하는 방법,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 좋아하는 일의 특징, 권태기에서 회복하는 방법 등을 다루며 나만의 기준을 찾도록 이끈다. 세 번째는 ‘돌봄’이다. 완벽할 수 없는 나와 세상을 인정하고, 마땅히 아끼고 돌봐야 함을 당부한다. 저자는 나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은 오직 나 자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게임, SNS, 유튜브 등의 중독에서 회복하는 법, 좋은 부모가 되는 법, 자존감과 자존심을 구별하는 법 등 건강하게 홀로서는 법과 자기 돌봄의 방법에 대해 구체적이면서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네 번째는 ‘관계’다. 소통의 원리와 비법, 가식의 가면을 벗는 법, 친밀할수록 잊기 쉬운 관계의 기본, 사랑하는 존재의 죽음을 잘 견디어내는 방법 등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저자가 이전 강연에서는 풀어내지 않았던 친형, 아버지와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삶으로 증명하는 사람, 진정성으로 설득하는 사람,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는 사람, 당신의 마음을 울리는 김창옥의 메시지 유튜브 누적 2억 뷰, 유사 채널보다 월등히 높은 평균 시청시간, KBS1 〈아침마당〉, SBS 〈집사부일체〉, MBC 〈비디오스타〉, KBS1 〈옥탑방의 문제아들〉, CBS 〈김현정의 뉴스쇼〉, JTBC 〈뉴스룸〉 등 다수 주요방송 출연… 왜 사람들은 김창옥의 강연을 찾을까. 저자의 강연은 항상 자신의 일상을 소재로 한다. 해녀의 물질, 제주 돌담, 꽃, 나무, 커피, 도자기, 극장 등등 친숙한 것을 관찰해 삶과 연결시킨다. 일상을 낯설게 보고 그 안에서 삶의 본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길어내는 저자의 탁월한 능력은 독자에게 새로운 영감과 관점을 제공한다. 머리를 띵하게 울리는 일깨움은 변화의 계기를 만든다. 바닥으로 가라앉았던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지고, 그동안 알아도 하지 못했던 것들, 마음속으로만 품었던 일들을 시도해볼 작은 힘이 천천히 피어오른다. 또한 저자는 깨달음을 자신의 삶으로 입증해 증거로 제시한다. 해봐서 좋아진 것들, 직접 실험해서 깨달은 것들을 말하기에 많은 이들이 쉽게 자신의 삶을 대입하며 공감한다. ‘이렇게 살아라!’의 지침이 아니라 ‘당신의 삶은 소중합니다’라고 말해주는 사람, 나를 응원하고, 누구보다도 내가 잘 되길 바라는 저자의 순도 높은 진실함에 그의 유튜브 구독자들은 “김창옥이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한다. 나를 위한 위로와 용기가 필요할 때, 나를 돌아보고 삶을 재정비하고 싶을 때,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내 마음을 잘 모를 때, 변화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 김창옥의 경험과 성찰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메시지가 당신 안의 복잡함에 실마리가 되어주고, 물 한 모금과도 같은 다시 살아갈 힘이 되어줄 것이다.우리가 지켜낸 것들. 만일 당신이 책을 읽는 시간, 기도하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을 지켜냈다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훗날 그 시간들이 당신 삶을 지켜줄 것입니다. 운동 시간을 지키면 운동이 나를 지켜주고, 건강검진을 받는 시기를 지키면 그 건강검진이 나의 생명을 지켜줄 확률이 높습니다. 내가 지킨 친구들이 어느 시기가 오면 나를 지켜줄 것이고, 내가 지킨 가족들이 나를 지켜줄 것입니다. 우리가 지켜온 삶의 가치관, 삶의 자세가 우리를 평생토록 지켜줄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가치 있다고 느끼는 것을 지켜나가는 삶을 사세요. 꽤 멋있는 삶이 될 것입니다. _ ‘당신이 지키는 것이 당신을 지켜줄 것입니다’ 최근에 ‘내가 좋아서’ 어딘가를 가본 적이 있나요? ‘내가 좋아서’ 누군가를 만난 적은 언제였나요? 최근에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 있나요? 한번 이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직장처럼 가야만 해서 가고, 해야만 해서 하고, 만나야 할 사람이라서 만나고. 그렇게 살고 있지는 않나요? 그것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대부분 그렇게 살아갑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는 것이 문제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삶이 온통 그것으로만 가득한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의무로만 가득해져 버린 삶’에 대해서 말이지요. _ ‘삶이 의무로만 가득해져 버렸다면’ 저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꼭 시간을 사세요. 그러려면 돈도 필요하지요. 일을 하고 노력해서 번 돈으로 시간을 사세요. 그리고 그걸 슬프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굉장히 숭고하고 대견한 일입니다. 시간을 사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마음껏 쓰십시오.저는 이제 조금씩 변화된 삶을 살고자 합니다. 그래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과정을, 그 다짐의 순간들을 강연을 통해, 책을 통해, 작은 장작 하나로 사람들 앞에 내어놓습니다. ‘김창옥도 이런 고민을 하네.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저기에도 있네. 나도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그런 사람이 나 혼자만이 아니네’라고 알 수 있도록 말입니다. _ ‘삶이 의무로만 가득해져 버렸다면’
나는 19세 나에게 1억을 선물하기로 했다
휴먼큐브 / 신병철, 신통 (지은이)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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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신병철, 신통 (지은이)
아빠 신병철 박사의 조언과 도움으로 중학교 3학년 9월에 주식투자를 시작한 아들 신통은 종잣돈 2,000만 원이 ‘가성비 가치투자’로 1년 만에 2배 가까이(수익률 95%) 불어나는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1년간의 투자 결과를 바탕으로 신통은 “19세 생일에 나에게 1억 선물하기”라는 목표를 세우고 계속해서 가성비 가치투자를 해나가기로 결심한다. 그 1년 동안의 투자 경험과, ‘어떤 기업의 주식을 언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신통의 기록이 바로 이 책, 『나는 19세 나에게 1억을 선물하기로 했다』이다. 신통이 이 책에서 자주 쓰는 말이 있다. “난 그저 가성비 높은 기업을 선택해 그 회사의 주식을 저렴하게 구매한 뒤 1년 동안 묻어두었을 뿐인데…” 수익률 95%를 기록한 투자자의 말이라기에는 다소 겸손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 짧은 문구 안에 아빠 신병철 박사와 아들 신통이 주식투자에 임하는 자세, 그리고 올바른 투자자의 자세가 모두 들어 있다.프롤로그 · 4 PART 1. 아빠와 함께 가치투자를 시작하다 01. 나의 만 15세 성인식, 그리고 투자 · 016 02. 가치를 넘어 가성비에 투자하다 · 022 PART 2. 가성비 투자로 대박이 난 투자 선배들 이야기 01. 32세 전매님의 투자 이야기 · 030 02. 28세 박매님의 투자 이야기 · 033 03. 55세 김○○ 님의 투자 이야기 · 036 PART 3. 아빠와 나의 진짜 투자 이야기 01. 카카오 · 040 02. 엔씨소프트 · 046 03. 현대자동차 · 050 04. LG생활건강 · 054 05. 셀트리온 · 061 06. LG화학 · 064 07. 종합 성적 · 067 08. 이렇게 2년 더 투자한다면? · 069 PART 4. 가성비 높은 기업을 찾는 비법 00. 어떤 기업을 선택할 것인가? · 080 01. 미래를 바꿀 기업인가? · 081 02. 재무제표는 튼튼한가? · 086 03. 재무제표로 기업의 가성비 따지기 · 088 04. 미래의 시가총액을 구하는 방법 · 091 PART 5. 고등학생도 할 수 있다! 재무제표 뽀개먹기 00. 재무제표에서 무엇을 봐야 하지? · 110 01. 기업의 성장성을 알려주는 지표 · 115 02. 기업의 건전성을 알려주는 지표 · 119 03. 기업의 이익성을 알려주는 지표 · 125 04. 주주 친화성을 알려주는 지표 : 배당률 · 139 05. 기업의 발전성을 추정할 수 있는 또 다른 관점 · 142 PART 6. 여러 기업의 주가 변동 시뮬레이션 00. 재무제표로 주가 변동을 예측해보자 · 148 PART 7. 적절한 구매 시점을 찾아라 00. 주식을 ‘언제’ 사야 할까? · 158 01. 추세선을 이용하는 방법 · 160 02. 이동평균선을 이용하는 방법 · 167 03. 매수 · 매도의 기준 3가지 · 176 PART 8. 충분히 기다리자 00. 충분한 시간을 갖고 기다린다! · 182 에필로그 · 190 특별부록 신통 아빠의 투자 멘탈 코칭 · 193주식투자,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이게 다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작하는 ‘가성비 가치투자’ 노하우 대공개! “아들아, 주식투자 해볼래?” 만 15세 아들에게 주식투자를 권유한 아버지가 있습니다. 경영학 박사로 CJ그룹 마케팅 부사장직을 역임하고, 현재 배달의민족, 야나두, 텐마인즈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 자문 활동을 하는 아버지, 『나는 19세 나에게 1억을 선물하기로 했다』의 공저자 신병철 박사입니다. 신병철 박사는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일을 수년간 해왔습니다. 또한 많은 스타트업들의 투자와 상장 관련한 일에 자문을 하면서 경제가 돌아가는 시스템을 정리해왔습니다. 수년간의 노하우를 바탕 삼아, 투기적 관점의 주식시장 접근을 지양하고, 좋은 주식을 적절한 금액에 구매해서 장기적으로 투자하여 은행이자에 비해 수십 배의 성과를 얻었습니다. 그렇게 본인이 정리하고 체험한 ‘가성비 가치투자’ 방법을 아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고민하고 투자했고, 어느 정도 결실도 있었습니다. 신병철 박사는 아들이 보다 더 쉽게, 보다 더 빨리 경제적 독립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성비 가치투자’를 부자가 실천하다 아빠 신병철 박사의 조언과 도움으로 중학교 3학년 9월에 주식투자를 시작한 아들 신통은 종잣돈 2,000만 원이 ‘가성비 가치투자’로 1년 만에 2배 가까이(수익률 95%) 불어나는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됩니다. 1년간의 투자 결과를 바탕으로 신통은 “19세 생일에 나에게 1억 선물하기”라는 목표를 세우고 계속해서 가성비 가치투자를 해나가기로 결심합니다. 그 1년 동안의 투자 경험과, ‘어떤 기업의 주식을 언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신통의 기록이 바로 이 책, 『나는 19세 나에게 1억을 선물하기로 했다』입니다. 신통이 이 책에서 자주 쓰는 말이 있습니다. “난 그저 가성비 높은 기업을 선택해 그 회사의 주식을 저렴하게 구매한 뒤 1년 동안 묻어두었을 뿐인데…” 수익률 95%를 기록한 투자자의 말이라기에는 다소 겸손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 짧은 문구 안에 아빠 신병철 박사와 아들 신통이 주식투자에 임하는 자세, 그리고 올바른 투자자의 자세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가성비 높은 기업을 골라 그 기업의 주식을 최대한 저렴하게 구매해서 충분히 시간을 갖고 기다린다! 아빠 신병철 박사가 아들에게 당부했고, 아들 신통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권하는 내용이 바로 위의 세 가지 원칙입니다. 주가 변동을 계속해서 들여다보거나, 남의 말만 듣고 잘 모르는 기업의 주식을 무작정 구매하거나, 주가가 떨어지면 조바심내면서 얼른 매도하는 등의 태도를 지양하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가성비 높은 기업을 찾는 비법’과 고등학생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재무제표 분석방법을 알려줍니다. 또한 매수 · 매도 타이밍을 잡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저자인 신병철 박사와 신통은 주식투자에서 ‘충분히 기다리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역설합니다. 주식을 하고부터 가족의 대화가 달라졌다 신통은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나서 아빠와 기업 이야기, 경제 이야기, 세상 이야기 등을 많이 나누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식투자의 가장 큰 목적은 물론 돈을 버는 것이지만, 단편적인 지식만 가지고는 오래 살아남기 어려운 곳이 바로 주식시장입니다. 정치 상황, 사회 문제, 기업의 이슈 등이 여러 가지가 주식시장에 영향을 크게 미치기에,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섭렵하고 서로 나누며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 책에 나온 ‘가성비 가치투자 노하우’를 따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자녀들에게 자본 시장을 이해하고 경제적 독립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에 이 책 『나는 19세 나에게 1억을 선물하기로 했다』가 지름길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프롤로그 中주식투자에 입문하면서 아빠와 경제 이야기, 기업 이야기, 기업의 성장 이야기, 세상 이야기, 역사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되었어. 우리 아빠가 다른 건 모르겠는데 경제 쪽에는 지식이 좀 있으신 거 같아. 아빠의 도움으로 조금씩 경제와 주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흥미를 갖게 되었어. 그랬더니 점차 어떤 흐름이 보이기 시작한 거야! 저평가 가치 성장주를 고르는 방법을 익혀 마침내 주식을 구매하게 되었어. 내가 산 주식의 수익률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지? 놀라지 마. 지난 1년간 수익률은 무려 95%야. Part 1-02. 가치를 넘어 가성비에 투자하다 中가성비가 높은 기업이란 현재의 기업가치도 높고 미래 성장성도 좋은 기업을 말해. 가치와 성장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기업이라면 투자 효과는 더욱 높아질 테니 이런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는 것이 좋겠지? 이게 바로 우리 아빠가 말씀하신 ‘가성비 투자’이고, 아빠와 내가 투자 대상으로 찾을 기업이 가성비 높은 기업들이지. Part 1-02. 가치를 넘어 가성비에 투자하다 中투자에 대한 아빠와 나의 약속☑ 가성비 높은 기업을 골라☑ 그 기업의 주식을 최대한 저렴하게 구매해서☑ 충분히 시간을 갖고 기다린다!이 가성비 투자의 원칙을 반드시 지킨다!
팔도 유람기 (워터프루프북)
민음사 / 서유구 (지은이), 이종묵, 장유승, 정민, 이홍식, 안대회, 이현일 (옮긴이)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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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서유구 (지은이), 이종묵, 장유승, 정민, 이홍식, 안대회, 이현일 (옮긴이)
워터프루프북은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돌을 재활용한 친환경 방수 종이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되었다. 물에 완전 젖더라도 변형 없이 다시 말려서 보관할 수 있다. 해변가, 수영장, 계족, 욕조 등 습기에 구애 없이 워터프루프북을 마음껏 즐겨보자. 2021년 여름 선보이는 워터프루프북 네 번째 시리즈는 ‘한국 산문선’의 특별판인 과 이다. 신라 시대에서 대한제국기까지 우리나라의 고전 명문을 망라한 대작 (전 10권)에서 ‘동물’과 ‘여행’을 테마로 38편을 가려 뽑았다. 여행을 떠나기보다 집 안에 머무르기를 권장받는 팬데믹 시기, 무더위 속에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되는 여름을 위한 책이다. 호랑이와 하룻밤을 보내는 옛이야기에서(일연, 「김현과 범 처녀의 사랑」) 머나먼 북쪽 여행길에 ‘크게 울고 싶다’고 벅찬 마음을 기록한 천재 문장가까지(박지원, 「울기 좋은 땅」) 고전 속 명문장들이 새로운 얼굴로 다가와 독자들과 함께 울고 웃는 오래된 벗이 되어 준다.백두산 등반기 서유구 북한산 유기 이옥 삼청동 읍청정의 놀이 홍낙인 수성동 유기 박윤묵 봄나들이 규약 권상신 백탑에서의 맑은 인연 박제가 서호 유람의 흥취 남유용 부용강의 명승 서유구 보지 못한 폭포 김창협 금강산 유람길에서 허균 당진의 명산 유기 김윤식 울기 좋은 땅 박지원 베트남에 표류했던 김복수 목만중 하늘나라에 지은 집 허초희워터프루프북은? 워터프루프북은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돌을 재활용한 친환경 방수 종이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되었습니다. 물에 완전 젖더라도 변형 없이 다시 말려서 보관 할 수 있습니다. 해변가, 수영장, 계족, 욕조 등 습기에 구애 없이 워터프루프북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젖지 않는 종이로 만들어 언제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민음사 ‘워터프루프북’ 네 번째 시리즈가 출간되었습니다. 2018년 『82년생 김지영』을 비롯한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첫 선을 보인 워터프루프북은 지난해 김초엽, 이장욱, 정세랑 등 작가 34명의 ‘더 짧은 소설’로 독자들을 찾아갔는데요. ‘휴양지에 가져가기 제일 좋은 책’으로 해변에서, 수영장에서, 욕실에서 찍은 인증 사진이 줄지어 올라오며 많은 사랑을 받은 워터프루프북은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으로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커뮤니케이션 부분’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 여름 선보이는 워터프루프북 네 번째 시리즈는 ‘한국 산문선’의 특별판인 『동물 생각』과 『팔도 유람기』입니다. 신라 시대에서 대한제국기까지 우리나라의 고전 명문을 망라한 대작 『한국 산문선』(전 10권)에서 ‘동물’과 ‘여행’을 테마로 38편을 가려 뽑았어요. 여행을 떠나기보다 집 안에 머무르기를 권장받는 팬데믹 시기, 무더위 속에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되는 여름을 위한 책입니다. 호랑이와 하룻밤을 보내는 옛이야기에서(일연, 「김현과 범 처녀의 사랑」) 머나먼 북쪽 여행길에 ‘크게 울고 싶다’고 벅찬 마음을 기록한 천재 문장가까지(박지원, 「울기 좋은 땅」) 고전 속 명문장들이 새로운 얼굴로 다가와 독자들과 함께 울고 웃는 오래된 벗이 되어 드립니다. #1 쥐 잡는 용맹스러운 고양이를 보며, 가난한 선비를 지키는 착한 개를 보며 옛사람이 골똘히 엮어 낸 ‘동물 생각’ ‘호랑이 담배 먹을 적’부터 자연 친화적으로 살아온 우리 조상님들은 나와 같으면서도 다른 동물 존재에 관해 특별한 생각을 품고 있었습니다. 집에 쥐가 들끓어서 쥐잡이로 들여놓은 고양이의 용맹 앞에서 깨달음을 얻고, 초가삼간에서 가난한 선비와 함께 끼니를 굶곤 했던 개를 그리며 눈물 흘리는 등 사는 모습은 다르지만 가까이 지내는 반려동물을 대하는 마음은 통하고 있어요. 조선 시대의 자가용이었던 말 대신 소를 타기를 권하고(권근, 「소를 타는 즐거움」) 오이 밭의 고슴도치를 보면서 자식 사랑이 지나친 자신을 되돌아보는(장혼, 「고슴도치와 까마귀」) 일상 속 이야기에서 ‘지난밤을 함께 보낸 새 애인의 정체가 호랑이라면?’ ‘몸이 허해서 녹용을 먹기로 했는데, 꿈에 사슴이 나왔다면?’ 같은 환상적인 이야기까지 스물네 편을 모았습니다. #2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 이천 봉♬ 알고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한 우리나라로 떠나는 ‘팔도 유람기’ 무덥고 습한 날씨, 예전처럼 마음껏 떠나지도 못하는 시절에는 방구석 여행이 최고지요. 한강과 북한산에서 말로만 듣던 금강산, 백두산까지 한국의 명소 유람기를 한데 모았습니다. 스마트폰이 없으니까 길잡이를 해 줄 현지 사람을 앞세우고, SNS에 인증샷을 자랑하는 대신 종이에 먹으로 시를 써서 돌려 보곤 했던 옛사람들의 여행법이 굉장한데요. 흥 많은 민족답게 나들이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 참가자에게는 벌주자는 약속(권상신, 「봄나들이 규약」), 한강에 배를 띄우고 놀다가 낮술이 과해진 친구가 작은 배를 타고 도망갔다는 기록(남유용, 「서호 유람의 흥취」)까지 혼자 읽기 아까운 유기(遊記), 즉 ‘노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붐비지 않아 더욱 아름다운 산천에 굽이굽이 깃든 열세 편의 이야기와 함께 피서를 떠나요. “내 일찍이 『예기(禮記)』를 읽었더니 고양이의 신을 부르는 법이 있더구나. 우리 밭농사를 잘되게 도와서 백성과 만물을 이롭게 해 달라는 뜻이었지. 내가 고양이를 기르는 뜻이 대개 이와 같다. 요와 이불을 나와 함께 쓰고, 내 맛난 음식도 나누어 먹이리라.”그러자 고양이가 자신을 알아준다고 감격하여 분기탱천 용맹을 발휘하고 온갖 재주를 다 부렸다. 사납게 으르렁대고 호시탐탐 노려보다가 번개처럼 뛰고 바람처럼 몰아치니, 쥐들은 땅에 바싹 들러붙어 종이 주인 떠받들듯 벌벌 기었다. 고양이는 산 놈을 낚아채고 달아나는 놈을 후려치며 좌충우돌 호기를 부렸다. 어떤 놈은 눈알을 긁어내기도 하고 어떤 놈은 머리를 잘라 버렸다. 쥐들이 갈가리 찢겨 피가 낭자하고 간과 뇌가 땅을 적셨다. 쥐의 소굴을 싹 소탕하여 종자도 남기지 않았다.─ 서거정, 「고양이를 오해하였네」 막내 아우 자한(子罕)에게 개가 한 마리 있었는데, 계묘년(1843년) 삼월에 나서 경술년(1850년) 삼월에 죽었다. 개가 나에게 충성한 것이 자한에게 충성한 것과 다름이 없었고, 훌쩍 갔다가 훌쩍 오면서 한 번도 낮 동안이나 밤사이에 눈에 뜨이지 않은 적이 없었다. 어느 때는 꼬리를 흔들고 지팡이 짚고 가는 내 옆을 맴돌고, 어느 때는 내가 쉬는 창 너머로 두 귀를 늘어뜨리고 웅크리고 앉아 있기도 했다. 때때로 두 집안에서 밥 먹을 때를 놓쳐서 늘 배가 고프더라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 개의 나이가 여덟 살이 넘으면 늙어 추리한 모양이 심해져 곧 수명이 다하는데, 이 개는 모습도 온전하고 털은 윤기가 나서 죽을 낌새가 보이지 않았다. 올해 삼월에 며칠 동안 오는 것을 보지 못해 이상하게 여겨 물었더니, 이미 묻었다고 했다. 자한의 하인이 말했다.“개가 죽기 직전에 언덕 아래 작은 돌다리 가에서 부르짖더니 갑자기 언덕 위로 뛰어가서 볕이 잘 드는 비탈을 골라 눕고는 마침내 죽어서, 그곳에 묻어 주었습니다.”작은 돌다리는 두 집안의 중간에 있고, 비탈은 또 높고 툭 트여 남쪽으로 자한의 집을 바라보고 북쪽으로 우리 집을 바라볼 수 있으니, 또한 기이한 일이다.─ 이시원, 「개를 묻으며」
숭양정 반빗간
파파스체어 / 정소혜 (지은이) / 2022.07.26
13,000
파파스체어
건강,요리
정소혜 (지은이)
함양 하동정씨 종가음식을 계승하기 위해 그동안 모아둔 레시피를 소개하고, 시골살이의 소소한 일상을 글과 돌그림으로 표현하였다. 고조할아버지가 1905년에 지은 근대 최초 민간 도서관 <숭양정>이 지금은 터만 남아 있지만 다시 옛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는 이야기도 담겨 있다. 부유하지는 않아도 늘 주변을 푸근하게 감싸주며 살아온 소혜 할머니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음식이 주는 위로의 힘, 그림이 주는 치유의 힘, 그리고 작은 베풂이 주는 선순환의 지혜를 같이 나누고 싶다.여는 글 소혜의 음식 소혜의 손재주 준비하기 육포 오징어 오리기 문어 오리기 김부각 소혜의 함양 하동정씨 종가 상차림 신선로 고기산적 개평 육회 족편 도미선 간장게장 황태 찹쌀 구이 동태구이 & 동태포 완자국 섭산삼 호박부적 고추부적 양파전 & 고추전 소혜의 일품요리 게찜 & 조개찜 떡갈비 장산적 칠절판 편육 모둠 주먹밥 박회 새우전 관자전 소고기전 만두피 토마토 샐러드 소혜의 국 & 죽 들깨국 잣죽 전복죽 소혜의 밑반찬 고추장 멸치볶음 멸치볶음 북어 보푸라기 호두조림 천연 송이 장조림 부추무침 전복 고추장 볶음 마늘장아찌 무 양파장아찌 오이숙장아찌 소혜의 간식 곶감말이 약과 율란 화전 견과류 치즈바 소혜의 이야기 터 잡기 표고버섯 봄의 향연 종갓집 동생 행복한 요리사 우리 집 향기 소소한 행복 밭일 찔레꽃 손님맞이 하트사랑 여름방학 나의 정원 돌그림 고등학교 동창 지리산 둘레길 초등학교 개교식 마음공부 폐백 일두고택 종가 음식 전수반 종가 잔칫상을 준비하며 희미한 기억 속의 숭양정 최초의 근대 민간 도서관, 숭양정의 복원을 염원하며... 언론 및 참고문헌 언론 속 숭양정 (Ⅰ) 언론 속 숭양정 (Ⅱ) 언론 속 숭양정 (Ⅲ) 참고문헌 (Ⅰ) - 최익현 <면암 최익현 문집> 참고문헌 (Ⅱ) - 송병순 <유방장록> 참고문헌 (Ⅲ) - 김회석 <지리산 유성록> 감사의 글★ 숭양정은 1905년에 설립된 최초의 근대 민간 도서관이며, ★ 반빗간은 한옥에서 독립된 부엌을 일컫는 말이다. ★ 조금은 불편해도 좋은 시골살이, 함양 하동정씨 종가음식 이야기 함양 하동정씨 종가음식을 계승하기 위해 그동안 모아둔 레시피를 소개하고, 시골살이의 소소한 일상을 글과 돌그림으로 표현하였다. 고조할아버지가 1905년에 지은 근대 최초 민간 도서관 <숭양정>이 지금은 터만 남아 있지만 다시 옛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는 이야기도 담겨 있다. 부유하지는 않아도 늘 주변을 푸근하게 감싸주며 살아온 소혜 할머니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음식이 주는 위로의 힘, 그림이 주는 치유의 힘, 그리고 작은 베풂이 주는 선순환의 지혜를 같이 나누고 싶다.어릴적 쑥이 한창일 때는 어머니가 쑥거리와 백편을 만드셨다. 얇은 편 위에 잣, 대추, 쑥갓 잎이나 국화잎, 곶감을 오려 마치 수를 놓듯 매화나무를 장식하고, 소문만복래'란 글자를 새겨넣어 찐 떡! 나는 그 예쁜 떡을 잘라 먹던 그 시절, 그 맛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 함양 하동정씨 종가 상차림 산을 좋아하는 남편과 꽃을 좋아하는 나는 오늘도 찔레꽃이 알려 주는 소박한 귀촌 생활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찔레꽃 아! 웬일인가? 그림이 그려졌다. 이게 나의 돌 그림의 첫 작품이자 시작이었다. 내 생애에 그림을 그린다는 건 상상조차 해본 일이 없는 나에게 큰 감동이기도 했다. 돌에 그림을 그리면서 나의 24시간의 생활은 완전히 바뀌었다. - 돌그림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분도출판사 / 쉘 실버스타인 / 1977.02.01
5,000
분도출판사
소설,일반
쉘 실버스타인
어른들을 위한 동화 를 쓴 셀 실버스타인의 대표작 중 하나.
엄마는 아메리칸 스타일
웅진리빙하우스 / 정윤정 글 / 2012.01.20
17,000원 ⟶
15,300원
(10% off)
웅진리빙하우스
건강,요리
정윤정 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멋진 아메리칸 스타일 레시피. ‘아메리칸 스타일 요리’라고 하면 얼핏 떠오르는 것은 오븐을 사용해야 하고 과정이 복잡한 요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먹성 좋은 네 아이의 엄마로, 입맛 까다로운 남편의 아내로 살아온 저자가 만드는 ‘아메리칸 스타일 레시피’는 간단하다.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할까, 무엇을 잘 먹을까 고민해서 좋은 재료를 고르고 과정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 그 맛을 살린다. 아이들의 먹을거리를 매일매일 걱정하는 엄마들을 위해 구성된 이 책은 빠르게 만들어서 먹는 아침, 든든하게 먹는 점심, 영양을 채우는 간식, 온 가족을 위한 저녁으로 구성된 메뉴와 느긋하게 먹는 주말, 분위기 내고 싶은 크리스마스, 최고의 날을 만들고 싶은 생일, 가벼운 바구니 하나 들고 떠나고 싶은 피크닉을 위한 메뉴까지 담고 있다.일러두기 prologue Breakfast & Brunch 하루의 시작을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브랙퍼스트&브런치 스페셜 크레이프 굿모닝 샌드위치 연유 프렌치토스트 초코 와플 베이크드 에그 수플레 홈메이드 팬케이크 사워크림 스콘 아이리시 소다 브레드 버터밀크 와플 과일 샐러드 스크램블드에그 시금치 샐러드 & 포피시드 드레싱 그릭 샐러드 크로크마담 시나몬 롤 바나나 브레드 홈메이드 소시지 Lunch Recipe 건강한 오후를 위한, 런치 레시피 브로콜리니 런치 파스타 카레 파스타 두부 버거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 치즈 브로콜리 수프 베이컨 옥수수 파스타 연어 케이크 샌드위치 감자 샐러드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치킨 퀘사디야 참치 토르티야 랩 새우 샐러드 샌드위치 케이준 치킨 샐러드 양념치킨 너겟 데빌드 에그 메이플 BLT 샌드위치 Refresh Recipe 지루한 시간을 깨우는 영양 간식, 리프레시 레시피 삶은 풋대두 후머스 커피 프라페 아포가토 5분 빵 & 피자 이탈리안 마늘빵 소프트 프레첼 펌퍼니클 브레드 허니 오트밀 브레드 블론디 오트밀 쿠키 엄지 쿠키 갈레트 쿠키 서양배 타르트 사워크림 애플파이 빅토리아 케이크 Dinner Recipe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디너 레시피 알리오 올리오 쉬림프 스캠피 마리네이드 연어구이 페스토 치킨 포크 텐더로인 비프 스트로가노프 폭찹 & 브로콜리니 치킨 카시아토레 주키니 파르메산 니수아즈 샐러드 인도식 새우 카레&코코넛 처트니 팟 로스트 셰퍼드 파이 아이리시스튜 타코 & 타코라이스 연어 캐서롤 맥주빵6 그린 가데스 라이스 매시드 포테이토 브뤼셀 스프라우트 차가운 파스타 샐러드 치킨 파히타 홈메이드 슬로피 조 머그 케이크 베이직 파운드케이크 당근 케이크 데이트 앤드 너트 케이크 호박 치즈 케이크 파이 피칸 파이 Holiday Recipe 특별한 날을 더욱 행복하게, 홀리데이 레시피 소시지, 달걀과 치즈 브리또 잉글리시 머핀 샌드위치 시금치 키슈 미트볼 스파게티 데리야키 버거 마카로니&치즈 스트로베리 롤케이크 판나코타 알 카라멜로 카프레제 샌드위치 토르티야 피자 피그 인 블랑켓 로스트비프 새우 도리아 세븐 레이어 쿠키 스노우볼 쿠키 슈톨렌 바람개비 쿠키 오트밀 초콜릿 칩 쿠키 슈거 쿠키 Birthday Recipe 사랑하는 아이의 날, 버스데이 레시피 블루베리 파운드케이크 바나나 스펀지케이크 브라우니 비스킷 도우 시나몬 롤 엔젤 비스킷 슈슈슈 레드 벨벳 케이크 애플 케이크 크림치즈 슈거 쿠키 퍼지 파이 고구마크림 롤 Picnic Recipe 즐거운 초록의 계절을 위한, 피크닉 레시피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참치 샌드위치 초콜릿 칩 쿠키 블랙 매직 컵케이크 초콜릿 마들렌 펌킨 바 Cooking Tip 요리할 때 꼭 알아야 할 쿠킹 팁 달걀을 완벽하게 삶는 방법 양상추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차가운 버터를 빨리 실온으로 만드는 방법 요리를 더 맛있게 만드는 레몬절임 남은 매시드 포테이토를 팬케이크로 활용하기 파이를 구울 때, 가장자리가 타지 않도록 은박지를 씌우는 방법 스테인리스 가전제품 청소하기 멋지게! 하지만 건강한 맛의 아메리칸 스타일 레시피 싸이월드 인기 클럽 \'Sweet Home Bakery\'의 주인 정윤정의 완전 소중한 레시피를 모았다! 엄마가 만들어준 요리의 맛은 무의식적으로 가장 깊은 기억 속에 남는다. 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의 맛은 가지고 있다. 이것저것 집에 있는 재료를 넣어 밥솥에 쪄준 엄마표 찜빵의 달큼한 맛, 갓 만든 김치와 따뜻한 한 숟갈의 쌀밥의 기억, 한참 뛰어놀고 들어와서 허겁지겁 먹은 카레의 추억이 있다. 이런 맛은 어른이 되어서도 마음 한 구석에 남아서 기쁨, 행복 때로는 쓸쓸함을 불러일으키는 따뜻한 추억으로 남는다. 하지만 당신의 아이가 기억하는 맛은 무엇인가? 마트에 들렀다가 사 먹은 햄버거의 맛은 아니었으면 한다. 하교 후에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은 떡볶이의 맛은 아니었으면 한다.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엄마만의 손맛이 담긴 요리들이 아이를 자라게 하고 아이의 마음을 살찌운다. 이제 아이가 추억할 수 있는, 아이가 기억하고 싶은, 아이와의 이야기가 담긴 당신의 요리를 시작해보자.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멋진 아메리칸 스타일 레시피 ‘아메리칸 스타일 요리’라고 하면 얼핏 떠오르는 것은 오븐을 사용해야 하고 과정이 복잡한 요리라는 것이다. 손으로 조물조물 만드는 한국 요리와 달리 다양한 도구가 필요하고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재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먹성 좋은 네 아이의 엄마로, 입맛 까다로운 남편의 아내로 살아온 저자가 만드는 ‘아메리칸 스타일 레시피’는 간단하다.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할까, 무엇을 잘 먹을까 고민해서 좋은 재료를 고르고 과정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 그 맛을 살린다. 보기에는 더없이 화사하고 세련된 요리들이지만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간단하다. 사진을 보고 “맛있어 보이지만 어렵겠어!”라고 생각하더라도 직접 만들어보면 “아메리칸 스타일 요리가 이렇게 쉬울 수 있다니!”라고 감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내 아이 건강을 책임지는 홈메이드 레시피 패스트푸드를 어렸을 때부터 즐겨먹는 요즘, 햄버거나 피자를 아예 못 먹게 할 수는 없다. 이미 서구화된 식생활에서 한국적인 것만 찾기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힘든 이야기다. 어차피 먹을 수밖에 없다면 홈메이드로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안심이 된다. 어떤 재료가 어떻게 들어가는지 알 수 있고, 아이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넣을 수 있다. 또, 엄마의 센스로 재료를 바꿔 더 건강하게, 더 맛있게, 아이가 더 좋아하는 메뉴를 만들 수 있다. 시금치를 안 먹는 아이에게 시금치를 잘 다져서 만드는 시금치 키슈는 색다른 맛일 것이고 두부를 으깨서 만든 두부 버거는 썩지 않는 시중의 햄버거보다 훨씬 건강하고 담백하다. 실제로 저자의 네 아이들이 맛있게, 그리고 즐겁게 먹은 이 음식들은 무조건적인 유기농, 오가닉이 아닌 실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 가능한 레시피들이다. 하루 종일, 일 년 내내 고민 없는 데이 레시피 매일매일 엄마들은 고민이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다른 집들은 뭐해먹나, 내일은 무엇을 먹어야 할까. 하루뿐만 아니라 일 년 내내 고민은 계속된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은 사람이 많은 밖에서 음식을 사기보다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싶고 크리스마스도 유통기한이 의심스러운 케이크보다는 직접 만들어주고 싶다. 아이 생일 때는 친구들을 불러 모아 맛있는 솜씨를 자랑하고 싶다. 그래서 모두 담았다. 빠르게 만들어서 먹는 아침, 든든하게 먹는 점심, 영양을 채우는 간식, 온 가족을 위한 저녁으로 구성된 메뉴와 느긋하게 먹는 주말, 분위기 내고 싶은 크리스마스, 최고의 날을 만들고 싶은 생일, 가벼운 바구니 하나 들고 떠나고 싶은 피크닉을 위한 메뉴까지 담아 일 년 내내 고민 없이 멋진 엄마가 된다. 가리는 게 많아 입이 짧은 아이들도, 밥을 잘 먹지 않아 엄마 속을 태우는 아이들도, 패스트푸드의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모두 다 좋아하는 멋진 요리들!! * 빠르게 만들어 하루를 시작하는, 브랙퍼스트&브런치 좋아하는 재료를 이것저것 넣어 만드는 스페셜 크레이프, 간단하게 만들어 영양을 채우는 베이크드 에그 수플레, 건강빵의 완성 아이리시 소다 브레드, 냉장고에 있는 과일로 머리를 깨우는 과일 샐러드, 간단한 샐러드와 먹으면 더 든든한 크로크 마담, 집에서 만들어서 부담 없는 홈메이드 소시지 등 바쁜 아침에 빠르게 만들지만 영양을 채우고 두뇌를 깨우는 브랙퍼스트와 브런치 메뉴들을 모았다. 든든하게 먹어야 오후도 든든하다, 런치 레시피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도 잘 먹는 브로콜리니 런치 파스타, 햄버거는 비교가 안 되는 맛의 두부 버거, 밥과 먹는 카레가 질렸을 ?를 위한 카레 파스타, 아이 혼자서도 만들기 쉬운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도시락으로 만들어 주기도 좋은 새우 샐러드 샌드위치와 메이필 BLT 샌드위치 등 오후 시간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영양이 가득한 메뉴들을 모았다. * 기분을 상큼하게 바꾸는, 리프레시 레시피 채소도 찍어먹고 크래커도 찍어먹는 후머스, 아이와 만들면 더 재밌는 소프트 프레첼, 루번 샌드위치도 만들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펌퍼니클 브레드, 브라우니 부럽지 않은 블론디, 모양에 반하고 맛에 반하는 서양배 타르트, 딸기의 상큼함이 입안에 퍼지는 빅토리아 케이크 등, 나른하고 출출한 오후에 힘을 낼 수 있는 메뉴들이다. *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위한, 디너 레시피 바질의 향이 좋은 페스토 치킨, 가끔은 우아하게 먹는 비프 스트로가노프, 이탈리아에서 건너 온 치킨 카시아토레, 편식하는 아이도 좋아하는 주키니 파르메산, 든든하고 건강한 아이리시스튜, 사이드로 좋은 브뤼셀 스프라우트와 매시드 포테이토, 견과류의 맛을 더한 데이트 앤드 너트 케이크와 호박의 맛있는 변신 호박 치즈 케이크 파이 등, 가족이 모두 모이는 식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메뉴들이 가득하다. * 특별한 날을 위한, 홀리데이 레시피 느긋하게 일어나 만드는 주말 메뉴 소시지, 달걀과 치즈 브리또와 시금치 키슈, 간식이 먹고 싶을 때 뚝딱 만드는 마카로니&치즈와 토르티야 피자,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오트밀 초콜릿 칩 쿠키, 크리스마스에 없으면 안 되는 슈톨렌과 스노우볼 등 주말과 휴일을 위한 메뉴를 모았다. * 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버스데이 레시피 자랑하고 싶은 블루베리 파운드케이크와 비스킷 도우 시나몬 롤, 보기에도 예쁘고 맛은 더 좋은 레드 벨벳 케이크, 고구마의 맛이 살아 있는 고구마크림 롤, 생일파티에 선물하고 싶은 크림치즈 슈거 쿠키 등 최고의 엄마가 될 수 있는 메뉴들이 가득하다. * 싱그러운 초록의 계절에 만드는, 피크닉 레시피 작은 바구니에 담아 아이와 함께 만들어서 근처의 공원으로 피크닉을 떠나고 싶은 참치 샌드위치와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초콜릿 마들렌, 한 개씩 포장해서 달콤하게 먹고 싶은 블랙 매직 컵케이크와 펌킨 바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달걀을 완벽하게 삶는 방법, 양상추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 차가운 버터를 빨리 실온으로 만드는 법 등 주부라면 누구나 필요한 쿠킹 팁도 가득하다!
소문의 여자
오후세시북스 / 오쿠다 히데오 글, 양윤옥 옮김 / 20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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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세시북스
소설,일반
오쿠다 히데오 글, 양윤옥 옮김
일본 최고의 웃음제조기 오쿠다 히데오의 최신작 응원해주고 싶은 팜므파탈이 떴다 평범한 사람들의 욕망을 유쾌하게 그려낸 범죄 스릴러 작품마다 매력적이고 독특한 인물을 등장시켜 인간의 본질을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잔혹할 만큼 리얼하게 그려내는 오쿠다 히데오. 《소문의 여자》는 한 지방도시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그러나 위선적인 일상과 그곳에 나타난 미궁의 여자가 일으킨 사건을 그리고 있다. 한 여자를 둘러싼 소문의 실체를 밝혀가는 전개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사실 궁극으로 드러나는 것은 그녀의 진실이 아니라 별 볼 일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소시민의 비루하고 쩨쩨한 본모습이다. 이렇다 할 목표나 대의명분 없이, 모두가 행하는 악은 악이 아니라고 눈감아 버리는 속물근성을 지닌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10편의 작은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각 편마다 주인공이 다르고 이들 각자의 시각으로 한 여자를 그리고 있지만, 후반부에 이를수록 서서히 한 인물이 진짜 주인공으로서 모습을 드러낸다. 밤이면 밤마다 사람들이 벌이는 이야기 판 속에 소문의 여자 미유키의 실체는 점점 더 살이 붙는다. 추리적 요소와 대화극이 주는 재미가 더해가는 가운데, 저자는 어디까지가 소문이고 어디까지가 실체인지 경계를 애매하게 둔다. 소문이 망상을 키우고, 그 끝에 리얼리티가 증폭하는 과정 속에, 신문이나 주간지에 오르내릴 법한 여자의 얼굴이 떠올라 독자는 긴장하게 된다. 마지막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이른바 오쿠다 월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저자의 글 중고차 판매점의 여자 마작장의 여자 요리교실의 여자 맨션의 여자 파친코 점의 여자 야나가세의 여자 기모노의 여자 단가의 여자 비밀 수사의 여자 스카이트리의 여자 역자 후기 일본 최고의 웃음제조기 오쿠다 히데오의 최신작! 응원해주고 싶은 팜므파탈이 떴다! 10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학 [공중그네]의 저자 오쿠다히데오의 최신작! 마지막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범죄스릴러 웃음이 팡팡 터지는 범죄스릴러로 돌아오다! 색(色)과 욕(慾)의 늪을 헤엄치는 한 여자의 소문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욕망을 유쾌하게 그려낸 오쿠다 히데오식 범죄 스릴러 작품마다 매력적이고 독특한 인물을 등장시켜 인간의 본질을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잔혹할 만큼 리얼하게 그려내는 오쿠다 히데오. 《소문의 여자》는 한 지방도시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그러나 위선적인 일상과 그곳에 나타난 미궁의 여자가 일으킨 사건을 그리고 있다. 한 여자를 둘러싼 소문의 실체를 밝혀가는 전개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사실 궁극으로 드러나는 것은 그녀의 진실이 아니라 별 볼 일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소시민의 비루하고 쩨쩨한 본모습이다. 이렇다 할 목표나 대의명분 없이, 모두가 행하는 악은 악이 아니라고 눈감아 버리는 속물근성을 지닌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오쿠다 히데오는 일본 신초샤新潮社와의 출간기념 인터뷰에서 “훌륭한 이론에는 영 소질도 없고, 소설로 세상을 계몽할 생각도 없다”는 말과 함께《소문의 여자》가 자신의 작가적 취향이 가장 많이 반영된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 소설을 통해 가장 쓰고 싶었던 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사소한 이야기라는 것. 소설 속의 대화에 대해서는 단 한 문장도 대충 넘어가지 않는다는 작가의 의도가 인물간의 수다에 그대로 드러나 웃게 만든다. 그러나 읽다 보면 그 웃음이 우리 자신을 향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한 번 쓴웃음을 짓게 되고, 결국엔 소문난 악녀에게 동조하고 싶어진다. 독자로 하여금 10편의 짧은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물론, 온갖 속임수를 일삼는 주인공 악녀마저도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은 인간의 어두운 내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오쿠다 히데오만의 유쾌한 술책일 것이다. 성선설도 성악설도 아닌 인간에 대한 해학 《공중그네》를 필두로 한 ‘정신과 의사 이라부 시리즈’의 이라부가 그렇듯, 《소문의 여자》의 미유키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의해 ‘이상한’ 인물로 그려진다. 그러나 온갖 더러운 소문을 몰고 다니는 미유키는 밉지 않다. 주변 시선이나 관습 따위에 아랑곳 않고 거침없이 행동하고 도를 넘어서 악행을 일삼지만 고개 끄덕이게 만드는 친근한 매력이 있다. 또한 간사한 주변 인물들 역시 각자 자신에 대해 변명할 말이 있고 일면 동조할 수 있다. 오쿠다 히데오는 신초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어떤 인물도 미워하지 않고 부정적으로 묘사하지 않는다는 건 옛날부터 주장해 온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인간에 대한 ‘성선설’도 아니고 ‘성악설’도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인간에 대한 해학설이라고 할까. 나도 모르게 웃음이 피식 터지는 그런 모습이야말로 인간의 진실미가 아닌가 한다. 채플린이 말했듯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하지만, 내가 써내는 소설은 그 중간점에 자리 잡고 싶다.” 소설 속에서 아무도 심판하지 않는 것은 오쿠다 히데오의 독특한 스타일이다. 그는 책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야쿠자조차 부정적이기 보다 유머러스하게 그린다. 또한 껍질을 깡그리 벗은 인간의 속물스러운 속내를 묘사할 때, 오쿠다 히데오의 필력은 진가를 발휘한다. 단순 명쾌하며 해학이 넘친다. 오쿠다식 웃음이 작렬하는《소문의 여자》에서는 인간의 부정적 측면을 웃음으로 제압하는 묘미가 두드러진다.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관찰안(觀察眼) 차 사고를 빌미로 중고차 대리점을 찾아가 억지보상을 요구하는 블랙컨슈머(black consumer)들, 마작장에서 매일 밤을 새며 회사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는 샐러리맨, 부정을 일삼는 공무원과 거기에 빌붙으려는 사람들, 유산 때문에 서로 헐뜯기만 해대는 형제들, 취업을 위한 노력은커녕 거짓으로 실업수당을 받고 파친코 점에 상주하는 여자와 그 주변을 맴도는 능글맞은 중년남자, 하우스푸어로 내몰린 채 자식 꽁무니만 바라보는 부모, 이익관계에 얽매여 본질을 잃어버린 종교집단……. 소설 속에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사람 모두는 사소한 행동거지, 말투 하나하나가 살아있다. 우리 주변의 누군가를 쉽게 떠올릴 만큼 생생해 곳곳에서 웃음을 준다. 하지만 각양각색의 인간상 속에 나를 비롯한 우리 모두의 공통적인 관습이 느껴져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내 이익을 위해 작은 악(惡) 정도는 눈감고 넘어가는 비도덕성, 나쁜 관습에 안주하려는 게으름, 나 자신은 돌아보지 않고 무엇이든 남의 탓으로 돌리는 배타주의 속에, 외려 대놓고 자신의 안위만 추구하는 여주인공의 악행이 당당해 보일 정도다. ‘테마는 묘사하지 마라. 디테일을 묘사하라’라는 러시아 희곡작가의 말을 인용한 작가의 관찰안이 작품 안에 그대로 드러난다. 평범한 대화와 퍼즐식 구성이 주는 재미 《소문의 여자》는 그가 최초로 내놓은 범죄 스릴러 소설로 10편의 작은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각 편마다 주인공이 다르고 이들 각자의 시각으로 한 여자를 그리고 있지만, 후반부에 이를수록 서서히 한 인물이 진짜 주인공으로서 모습을 드러낸다. 밤이면 밤마다 사람들이 벌이는 이야기 판 속에 소문의 여자 미유키의 실체는 점점 더 살이 붙는다. 그녀가 바로 미유키다. 마치 퍼즐을 맞추듯 앞서 나온 인물이 후반부 에피소드에서 또 다른 화자로 등장해 이야기는 점점 더 교묘하게 얽혀 들어간다. 미유키 본인에 대한 묘사는 최대한 줄이고, 주변 인물들의 대화 즉 몰래 속닥거리는 소문이 독자로 하여금 여자의 행적을 추리하게 만든다. 마치 한편의 대화극을 보는 듯하다. 추리적 요소와 대화극이 주는 재미가 더해가는 가운데, 저자는 어디까지가 소문이고 어디까지가 실체인지 경계를 애매하게 둔다. 소문이 망상을 키우고, 그 끝에 리얼리티가 증폭하는 과정 속에, 신문이나 주간지에 오르내릴 법한 여자의 얼굴이 떠올라 독자는 긴장하게 된다. 마지막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이른바 오쿠다 월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작가의 말처럼 ‘오쿠다 히데오식 유머를 이해하는 독자라면 가장 반길 만한 소설’이다. “나는 이 이야기에서 인간의 해학성(諧謔性)을 그려 보려고 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악녀 미유키가 아니라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근본부터 악한 사람은 아닌데도 우선 나를 챙기려는 마음에 거짓말도 하고 부정도 저지릅니다. 보통 사람들의 그런 소소한 욕망을 그려 내면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부각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저자의 글 중 평범한 소시민의 욕심 사납고 한심하고 쩨쩨한 모습을 그려낼 때, 오쿠다 히데오의 붓은 신들린 듯 내달린다.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수는 없는 대화들이 친근한 언어로 페이지마다 줄줄이 이어진다. 비리와 부도덕의 종합백화점 같은 이 사회에 비분강개의 독설을 날리는 대신, 아예 그곳에 판을 벌려놓고 함께 어우러져 울고 웃으며 신명나게 한판 놀고 나온 듯한 느낌을 독자에게 선물한다. 역시 오쿠다 히데오의 풍자 문학은 단연 독보적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 역자 후기 중 오쿠다 히데오의 ≪소문의 여자≫는 거물급이다. 인간의 천박스러운 욕망을 묘사할 때 오쿠다 히데오의 필력은 얼마나 명쾌한지. 게다가 철두철미하게 해학적이다. 웃음으로 독설을 제압하는 솜씨가 한층 더 갈고 닦인 느낌이다. -요미우리 신문, 2013.1.11. 무엇보다 작가의 리얼한 관찰안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마작장부터 회사 사장네 집까지, 크고 작은 악행을 저지르는 소시민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모두가 범하는 악은 악이라고 눈 감아버리는 그들에 비해, 악녀 미유키는 오히려 폼나고 당당하게 느껴진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현대 일본 피카레스크의 걸작이다. -도쿄신문, 2013. 1.27
소소한 근육과 슬기로운 식사가 필요합니다
봄날에 / 박영희 (지은이)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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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
소설,일반
박영희 (지은이)
40대 후반 빵과 탄수화물 중독자의 건강하고 유쾌한 변신. 저자는 통증증후군, 우울증에 대사증후군까지 악화하여 지난여름부터 4개월간 요양하는 심정으로 매일 소소하게 운동하고 식사 조절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한다. 저자는 운동과 식사 조절로 복부비만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사의 권고를 들었지만 거듭된 다이어트 실패와 요요로 마흔 넘으면 살은 이제 못 빼는 것이라 여겼다. 그러다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슬기로운 식사와 소소한 운동으로 기적처럼 16킬로를 감량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한다. 살이 빠지자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정상이 되었다. 나쁜 콜레스테롤 LDL은 낮아지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정상 범위로 올라갔다. 탄수화물과 첨가된 설탕으로 염증을 일으키던 몸이 맑아지자 긴 세월 저자를 괴롭히던 통증증후군인 섬유근육통과 그에 따르던 우울증이 사라졌다.[들어가며] 40대 스쿼트, 푸시업 4개월 했더니 생긴 놀라운 변화 .. 6 나의 포만감 가득한 채소 듬뿍 다이어트 식사 .. 11 저탄수화물 식재료와 순탄수화물 함량 .. 12 {시작} 마흔 넘어 단단하고 행복하게 10년 전 청바지를 다시 입다 .. 26 집착과 의지는 한 끗 차이 .. 27 한약 다이어트로 기아 체험하고 요요 .. 29 한 번 뺀 살은 다시 안 찌는 줄. 지방분해 주사 .. 31 마흔 넘어 단단하고 행복하게 .. 33 {살} 나는 어떻게 살쪘나 많이 먹어서 살쪘다 .. 38 빵 예찬, 빵을 발견하다 .. 39 밤에는 역시 맥주다 .. 41 연애하고 살 찐 사람 손! .. 43 먹은 기억이 없으니 0칼로리다 .. 45 운동 찔끔하고 보상심리로 먹다 .. 47 마흔이 넘어 호르몬 변화로 나잇살 찐 건데요 .. 49 살찌고 건강이 이렇게 나빠지다 .. 52 살찌고 나는 왜 자신감을 잃었을까 .. 54 먹은 음식은 몸 속에서 어디로 가는 걸까 .. 56 근육이 있어야 살이 안 찐다는데 왜죠? .. 58 탄수화물과 지방이 내 몸에 염증을 일으킨다니 .. 60 지방은 어차피 쓰려고 저장해둔 거니 이제 좀 써서 없애 보자 .. 62 {통증} 운동으로 사라지는 통증이 생각보다 많다 허리디스크에 목디스크까지 .. 66 운동하면 디스크가 악화되는 줄 알았다 .. 68 의료사고로 레이디 가가, 나이팅게일과 같은 통증증후군이 발병하다 .. 69 사람이 느끼는 통증이 그렇게 많다니, 섬유근육통 .. 72 아무것도 아닌 자극에도 나는 너무 아프다 .. 75 통증증후군에 뒤따르는 불안증과 우울증 .. 76 통증증후군에 뒤따르는 길고 긴 불면증 .. 77 예민해서, 결혼을 안 해서 아픈 거라는 저마다의 억측들 .. 78 내 통증 증후군을 주변에 알리고 설명하다 .. 80 통증의 연쇄작용, 후두 신경통. 얼굴과 머리 반쪽의 극심한 통증 .. 82 운동으로 사라지는 통증이 생각보다 많다 .. 86 비타민 D, 햇볕을 쬐니 통증과 우울증이 사라지다 .. 87 세로토닌, 뇌와 건강한 장이 선물하는 최고의 진통제 .. 89 {다이어트}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다짐할 것들 .. 92 사람마다 다이어트를 하는 각자의 이유가 있다 .. 93 다이어트를 주변에 알리다 .. 94 사람이 살이 너무 없으면 안 좋아. 네가 뺄 살이 어딨다고! .. 95 사람이 밥심으로 사는데, 한국 사람이 밥을 먹어야지! .. 97 다이어트하더니 얼굴 살 빠지고 못생겨졌네. 아닌데, 뱃살 빠지고 건강해졌는데.. . 98 다이어트는 굶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잘 먹는 것 .. 99 43세 헐리우드 배우의 다이어트 분석 .. 101 지속가능한 슬기로운 식단과 지속가능한 소소한 운동 .. 105 조바심과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최대 방해꾼 .. 106 요즘 미국에서 유행하는 극과 극 다이어트 방법을 밝히다 .. 109 내게 딱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해보자 .. 116 감량 목표는 일주일에 1킬로 .. 117 {배고픔, 식욕} 먹어도 자꾸 배고픈 이유 음식 중독. 하루 종일 음식 생각만 하다 .. 120 가짜 배고픔. 돌아서면 배고픈데 나만 그런가요? .. 122 감정의 배고픔. 배는 안 고픈데 허해서 먹었다 .. 123 습관. 배고프지 않은데 앞에 있길래 먹었어요 .. 124 배고프면 몸이 떨리고 식은땀이 나고 음식 섭취가 너무도 절박해져요 .. 126 탄수화물은 금방 행복하게 하고 금방 배고프게 한다 .. 127 살찌게 하는 이 호르몬이 문제다 .. 129 몸에 지방이 쌓이면 남들보다 배가 더 고프다 .. 131 하루 종일 굶다가 밤에 몰아서 먹는다 .. 132 잠자는 동안 살이 빠진다 .. 133 식욕을 못 참는 건 의지 부족 때문이 아니라 이것 때문이다 .. 136 그래서 이번에는 식욕을 어떻게 참았냐고요? 안 참았는데요 .. 138 다이어트는 단 5%만 성공한다고요? 누가 그래요? .. 139 배고프지 않는 슬기로운 식사가 일으키는 기적 .. 141 {포만감} 포만감을 느껴야 살이 잘 빠진다 배고프면 다이어트는 100퍼 실패하는 거 알죠? .. 144 과식과 폭식은 포만감이 아니라 통증이다 .. 146 잘 마시면 0칼로리 포만감을 느낀다 .. 148 조금씩 자주 먹으라는 말의 함정 .. 149 배고프기 전에 먹어서 든든하게 포만감을 채우자 .. 151 첫 식사에 배불리 먹어야 저녁에 폭식하지 않는다 .. 152 포만감 극대화. 큰 접시에 듬뿍 담아 먹자 .. 153 심리적인 포만감. 좋아하는 음식 하나는 꼭 먹자 .. 154 포만감의 종류. 사람은 어떻게 포만감을 느끼나 .. 155 위와 장에 포만감을! 갈아 마시지 말고 씹어 먹자 .. 159 일주일에 한 번 배부르게 외식해도 살은 빠진다 .. 160 지속가능한 다이어트의 비밀은 포만감 .. 162 건강한 포만감이 몸에 일으키는 잔잔한 기적 .. 163 {공복} 간헐적 단식은 몸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다 공복은 배고픔이 아니다 .. 166 공복 상태일 때 살이 빠진다 .. 167 공복에 우리 몸은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연료로 쓴다 .. 168 밥을 안 먹으면 곧 바로 지방이 연소할까? .. 169 띄엄띄엄 먹어야 살이 빠진다 .. 172 배고파서 쓰러지면 어떡해요? .. 173 공복 상태일 때 더 창의적이다 .. 174 공복에 우리 뇌는 탄수화물 대신지방을 연료로 쓴다 .. 176 공복에 성장호르몬이 뿜뿜 분비되어 새 근육을 만든다 .. 177 공복에 우리 몸은 치유를 시작한다 .. 179 40대에 16시간 간헐적 단식으로 20대 몸무게로 되돌아가다 .. 181 공복이 내 몸에 일으키는 잔잔한 기적 .. 187 {슬기로운 식사1} 채소, 먹을수록 살이 빠지는 음식 조금 먹어야 살이 빠지는 거 아닌가요? .. 190 그동안 나는 탄수화물, 설탕, 소금만 먹었다 .. 192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찌는 이유 .. 194 피곤하고 기운 없고 쉽게 지치는 이유 .. 196 가공식품 중독에서 해방되기 .. 198 단백질을 좀 먹어보자 .. 199 입에만 맛있는 나쁜 지방, 몸에 좋은 지방 .. 201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뇌에 꼭 필요하다니! .. 206 건강한 뇌를 책임지고 빈혈을 막는 비타민 B12 .. 209 아몬드와 호두를 먹어야 하는 이유 .. 210 채소의 칼륨이 에너지를 주고 살은 빠지게 한다 .. 213 시금치, 아보카도, 블루베리를 소개합니다 .. 215 채소의 이것이 오래 배부르게 하고 살이 빠지게 한다 .. 217 우울증과 체중감량을 책임지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키우자 .. 218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음식을 푸짐하게 .. 220 폴리페놀이 풍부한 음식을 매일 조금씩 .. 223 채소 듬뿍 저탄수화물 식사가 몸에 일으키는 잔잔한 기적 .. 225 {슬기로운 식사2} 저탄수화물 식사, 건강한 삶을 위하여 매일 행복해지는 루틴, 하루 한 끼 나를 위한 만찬을 준비하다 .. 228 흰색 탄수화물을 끊자 몸에 일어난 놀라운 기적 .. 230 탄수화물 안 먹으면 뇌가 작동을 못한다던데요 .. 232 저지방 음식을 먹어야 살이 빠지는 거 아닌가요? .. 233 필수아미노산, 필수지방산은 있어도 필수탄수화물은 없다 .. 235 탄수화물과 첨가된 달콤한 설탕에 중독되었다 .. 237 갈색이든 흰색이든 설탕은 설탕이다 .. 238 나쁜 탄수화물 식사는 이렇게 몸을 해친다 .. 239 탄수화물을 도대체 얼마나 적게 먹으라는 말이죠? .. 244 첫 고비, 탄수화물 금단증상 .. 246 칼로리나 GI 지수 말고 이걸 계산해야 건강하게 살이 쑥쑥 빠진다 .. 248 식사를 이렇게 바꾸고 살이 쑥쑥 빠졌다. 배부르게, 아쉽게, 찔끔 .. 250 저탄수화물 식사가 몸에 일으키는 잔잔한 기적 .. 255 {소소한 운동} 운동으로 위로도 받고 살도 빠지다 대단한 운동 아니어도 효과는 놀랍다 .. 258 운동할 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막 떠오른다 .. 260 운동을 하자 억울한 감정이 치유되다 .. 262 운동을 하자 자기연민이 사라지다 .. 263 운동을 하자 배신감과 분노가 풀리다 .. 265 운동으로 우울증과 통증이 사라졌다 .. 266 그렇게 마음에도 소소한 근육이 생겼다 .. 269 하루 2시간씩 운동해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 .. 270 막간에 잘 쉬어야 지방이 활활 연소한다 .. 273 운동했다고 말하기엔 소소한 유산소 운동의 효과 .. 274 40대에 스쿼트, 푸시업 4개월 했더니 생긴 놀라운 변화 .. 277 지긋지긋한 다이어트 정체기에 그만 포기할 뻔하다 .. 282 핵심은 단백질과 근육이다. 근육으로 정체기를 극복하다 .. 284 소소한 근육이 내 몸에 일으키는 잔잔한 기적 .. 285 {다이어트 성공} 통증 없고 군살 없이 행복하게 마흔 넘으면 살을 못 빼는 줄 알았다 .. 288 근육이 늘자 지방은 줄고 65.5kg ⇒ 49.5kg .. 290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이제 모두 정상 .. 291 통증증후군과 우울증이 사라지다 .. 292 공복의 희열. 이제 배고픈 게 1도 두렵지 않다 .. 293 식사의 희열. 살 안 찌는 폭식의 요령과 기술을 익히다 .. 295 오트밀, 빵을 대신할 베이킹을 하다 .. 296 두부, 파스타를 대신할 파스타를 요리하다 .. 297 자존감이 높아지고 소소한 행복이 찾아오다 .. 298 능력 밖의 것들 가지치기하고 간소해지다 .. 299 이제부터 나를 칭찬합니다 .. 301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 302“40대 후반 빵과 탄수화물 중독자의 건강하고 유쾌한 변신!” 매일 조금씩 습관을 바꾸자 나타나는 잔잔한 기적! 7분 자전거, 15분 걷기, 7분 달리기, 5분 근력운동으로 통증증후군, 우울증, 대사증후군을 극복하다! 소소한 근육과 슬기로운 식사로 4개월에 16kg 감량하고 건강을 되찾다. 65.5kg에서 49.5kg으로 감량하고, 지금은 48~49kg 내외로 유지하고 있다. 40대 후반 빵과 탄수화물 중독자의 건강하고 유쾌한 변신을 확인해보라. 저자는 통증증후군, 우울증에 대사증후군까지 악화하여 지난여름부터 4개월간 요양하는 심정으로 매일 소소하게 운동하고 식사 조절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한다. 4개월 만에 삶이 환하게 바뀌었다! 마흔 넘으면 살을 못 빼는 줄 알았는데 해냈다. 저자는 운동과 식사 조절로 복부비만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사의 권고를 들었지만 거듭된 다이어트 실패와 요요로 마흔 넘으면 살은 이제 못 빼는 것이라 여겼다. 그러다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슬기로운 식사와 소소한 운동으로 기적처럼 16킬로를 감량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한다. 살이 빠지자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정상이 되었다. 나쁜 콜레스테롤 LDL은 낮아지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정상 범위로 올라갔다. 탄수화물과 첨가된 설탕으로 염증을 일으키던 몸이 맑아지자 긴 세월 저자를 괴롭히던 통증증후군인 섬유근육통과 그에 따르던 우울증이 사라졌다. 4개월의 여정을 밝고 잔잔하게, 가끔 뭉클하게 들려준다. 저자는 운동과 다이어트를 하면서 열심히 공부한 유용한 정보도 깨알같이 담았다. 나쁜 지방이 우리 몸의 건강에 어떤 부정적인 작용을 하는지, 살이 빠지는 인체의 작동 원리와 어떤 음식을 먹어야 살이 잘 빠지는지 꼼꼼하게 실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저자의 성공담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고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운동하면서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 치유되는 과정도 들려준다. 마음이 환해지니 운동을 즐기면서 하게 되고, 살이 쑥쑥 빠지니 신기해서 의욕이 식을 줄을 모른다고 한다. 대단한 운동 아니어도 건강이 좋아지고, 빡센 운동 아니어도 살은 잘 빠진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하고 증명한다. 운동이 힘들까 봐 두렵고 방법도 모르겠다면 하루 35분 소소하게 몸을 움직이길 바란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건강과 다이어트 둘 다 성취할 수 있다. 통증증후군 섬유근육통과 우울증을 극복하다 레이디 가가, 나이팅게일과 같은 통증증후군 이야기도 조금 들려준다. 어떻게 발병했으며, 통증이 얼마나 우울하게 만들었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조금 실었다. 삶에서 힘들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많이 공감되고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불리한 조건을 다 갖춘 자신도 해냈으니 여러분은 더 잘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2019년에 모두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란다. 10년 전 청바지를 다시 입다넉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던 날 허벅지에서 끼어 올라가기를 거부하던 청바지를 다시 입었다. 바짓단을 레트로 스타일로 직접 리폼해서 아끼던 청바지였기에 버리지 않길 잘했다. 바지가 거침없이 허벅지를 스쳐 올라가는 순간 꿈이 아닌가 싶었다. 지퍼를 당겨보니 이게 웬 경사란 말인가, 쓱 올라가더니 거뜬히 잠기고도 넉넉하게 남았다. 눈부시게 웃는 나는 이제 큼직한 옷으로 가리고 동여매던 그 사람이 아니다. 자취를 감췄던 자신감이 돌아왔다. 40대의 마지막 4개월을 나는 매일 간소한 식사를 준비하고 소소하게 운동하며 한 발짝 두 발짝 느리지만 견고한 걸음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 이제부터 단단한 두 다리로 무너지지 않으며 통증을 이겨내며 날씬하고 행복할 것이다.
아이읽기, 책읽기
사계절 / 조월례 지음 / 200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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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독서교육
조월례 지음
이 책의 저자는 \'우리 겨레 어린이들에게 우리 책을 읽힌다\'는 취지로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1980년 5월 어린이도서연구회를 만들어 활동해 왔다. 『아이 읽기, 책읽기』에는 이렇게 어린이책 하나를 매개로 어린이 문화운동을 25년 이상 해온 지은이의 고집과 열정, 시행착오 끝에 얻은 값진 경험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저자는 동화를 읽고 비평하는 한편, 아동문학, 독서지도, 아동출판, 어린이 문화의 경향 등을 조사하고 연구하며 그 결과물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온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혀야 하는지 꼼꼼하고 신중하게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의 나이별 특징과 그에 맞는 책들은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 놓았으며, 2.3부를 통해 좀더 구체적인 책읽기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4부에는 실제 생활에서 겪는 책읽기와 관련된 궁금한 점들과 구체적인 대답들이 사례별로 나와 있다. 이제 처음 엄마가 된 사람들, 아이들과 씨름하면서 교육을 생각하는 사람들, 바른 책읽기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어린이문학을 공부하는 예비 작가와 그 분야의 전문가들한테도 소중하고 유용한 자료가 되어 줄 것이다. 1부 나이에 맞는 책을 주세요 2부 갈래별 책읽기 3부 주제별 책읽기 4부 어린이책 Q&A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어린이책에 관한 모든 것 알아두면 좋아요 책 찾아보기우리 아이에게 어떤 책을 줄까요? 도무지 책을 읽지 않는 요즘 아이들 때문에 학부모와 교사들 속이 바짝바짝 탄다. 자극적인 텔레비전과 현란한 인터넷 게임에 온통 마음을 빼앗긴 아이들의 시선을 책 속에 붙잡아 두고자 여기저기서 독서인증제나 북스타트 운동, 아침독서 운동 등을 벌여보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다. 그러나 아이들이 책과 멀어지게 된 것은 순전히 어른들 탓이다. 아이들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어린이 도서관, 입시 위주의 교육 풍토는 아이들에게 책 읽을 시간을 허락하지 않았다. 책 대신 비디오를 보여 준다든가, 책을 그저 학습을 위한 도구로 삼는 부모들 때문에 아이들은 책만 봐도 거부감을 갖기 일쑤였다. 이제 서서히 지역 어린이 도서관들이 움직이고, 의식 있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으로 서점으로 나들이를 해 보지만 문제는 또 있다. 산더미처럼 쌓인 책 가운데 도대체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어떤 책을 내 아이에게 읽혀야 할지 막막하다는 것이다. 『아이 읽기, 책읽기』는 바로 그런 부모와 교사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조월례는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전신인 서울양서협동조합에서부터 어린이책과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우리 겨레 어린이들에게 우리 책을 읽힌다’는 취지로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1980년 5월 어린이도서연구회를 만들었다. 동화를 읽고 비평하는 한편, 아동문학, 독서지도, 아동출판, 어린이 문화의 경향 등을 조사하고 연구하며 그 결과물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왔다. 『아이 읽기, 책읽기』에는 이렇게 어린이책 하나를 매개로 어린이 문화운동을 25년 이상 해온 지은이의 고집과 열정, 시행착오 끝에 얻은 값진 경험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차근차근, 순서대로 배우는 좋은 책 고르는 법 저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혀야 하는지 꼼꼼하고 신중하게 소개한다. 강의할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나이에 맞는 책 고르는 법’이라고 한다. 아이에게 좋은 책을 주어야 한다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구별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1부 에서는 아이들의 나이별 특징과 그에 맞는 책들은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 놓았다. 처음 책읽기를 시작하는 영유아 아이들에서부터, 학교라는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는 저학년 어린이, 독립성이 싹트는 중학년 어린이 그리고 이제 청소년기로 접어드는 고학년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학년별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과 그 시기에 읽어야 하는 책들을 분야별로 살펴볼 수 있다. 좀더 구체적인 책읽기에 관한 내용은 2, 3부에 있다. 2부 에서는 옛이야기, 우리 창작동화, 다른 나라 동화, 동시, 글모음, 인물이야기, 놀이·노래, 전통문화, 환경, 도감, 만화 등 어린이책을 11가지 갈래로 구분하여 우리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들을 소개한다. 3부 는 가족, 가치관, 늙음과 죽음, 따돌림, 성교육, 평등한 여성상, 장애아, 평화, 우정 등 어린이책을 주제별로 나눠 학년별로 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들을 소개해 놓았다. 4부 는 그 동안 강의를 하면서, 신문이나 잡지에 연재를 하면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학부모나 교사들로부터 받았던 질문과 그에 관한 내용들을 모았다. “우리 아이는 책은 안 보고 게임만 좋아해요”, “우리 아이는 한번 본 책은 다시 안 보려 해서 걱정이에요”, “우리 아이는 책을 많이 읽는데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을 못 해요” 등 실제 생활에서 겪는 책읽기와 관련된 궁금한 점들과 구체적인 대답들이 사례별로 나와 있다. 저자는 이렇게 아이들의 책읽기 문제로 애태우는 부모와 교사의 마음을 다독이고, 아이가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나름의 답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아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 준다.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결국 내 아이가 보는 책을 어른들도 읽는 것이 내 아이를 더 잘 이해하는 길임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어린이책을 읽으면 내 아이가 보여요 이 책의 미덕은 단순히 좋은 책만 골라 소개하는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여러 경우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책과 친하지 않을 때에는 거실, 화장실, 식탁 등 보이는 곳곳에 책을 놓아두라는 충고를 해 준다. 늘 다니는 곳에 책이 보이면 시간이 날 때 한 번쯤은 들추어 보기 때문이다. 또 어릴 때부터 위인전 읽히기를 선호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요즘은 위인전보다는 ‘인물이야기’라 해서 그 인물의 업적보다 인물이 살아온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책들이 좋고, 인물이야기나 역사책을 사기 전에는 반드시 지은이의 역사관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얘기도 들려준다. 또 바른 역사관이란 무엇이며, 그런 책은 몇 학년 이상 읽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준다. 아울러 방학 때에는 어떻게 독서 계획을 세워 보라는 아이디어까지 귀띔한다. 책의 맨 마지막에는 전국의 어린이 도서관과 어린이책 전문서점 전화번호가 실려 있어 직접 찾아가 볼 수도 있다. 작지만 경험해 보기 전에는 얻을 수 없는 이런 알찬 정보들은 이제 처음 엄마가 된 사람들, 아이들과 씨름하면서 교육을 생각하는 사람들, 바른 책읽기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어린이문학을 공부하는 예비 작가와 그 분야의 전문가들한테도 소중하고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Merry Summer + 아크릴물감 뉴에디션
휴머니스트 / 드로잉메리 (지은이) /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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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메리 (지은이)
밝은 색감과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체, 특유의 채색 방법으로 14만 팔로워에게 사랑받는 드로잉메리 작가의 컬러링북이다. 작가가 실제로 쓰는 용지(220g)에 스케치가 프린트되어 있어서, 부드럽게 칠하기만 하면 멋진 그림이 완성된다. 작가가 채색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이 그림마다 들어 있고, 아크릴물감에 대한 기본 지식과 사용법도 담았다.Prologue 물감과 도구 드로잉메리의 물감 10가지 아크릴그림 시작하기 -물감 짜고 색 섞기 -채색하기 Tutorial #01 멍메리 #02 시원한 맛 #03 밀짚모자 메리 #04 썬글 메리 #05 이파리 아래서 #06 금발 메리 #07 튜브 메리 #08 그대로 멈춤 #09 여름 의자 #10 물멍 메리 #11 짝 메리 #12 꿍 메리 #13 여름 이파리 #14 휴식 시간 #15 사색 메리 #16 세 가지 맛 #17 지친 메리 #18 유리컵 속에 #19 빨간머리 메리 #20 일렁일렁 Coloring #01 멍메리 #02 시원한 맛 #03 밀짚모자 메리 #04 썬글 메리 #05 이파리 아래서 #06 금발 메리 #07 튜브 메리 #08 그대로 멈춤 #09 여름 의자 #10 물멍 메리 #11 짝 메리 #12 꿍 메리 #13 여름 이파리 #14 휴식 시간 #15 사색 메리 #16 세 가지 맛 #17 지친 메리 #18 유리컵 속에 #19 빨간머리 메리 #20 일렁일렁260만 뷰! 화제의 영상 속 그림! 드로잉메리 작가의 작품을 컬러링 아트북으로 만나보세요! 밝은 색감과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체, 특유의 채색 방법으로 14만 팔로워에게 사랑받는 드로잉메리 작가의 작품을 직접 그려보세요. 작가가 실제로 쓰는 용지(220g)에 스케치가 프린트되어 있어서, 부드럽게 칠하기만 하면 멋진 그림이 완성됩니다. 작가가 채색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이 그림마다 들어 있고, 아크릴물감에 대한 기본 지식과 사용법도 담았습니다. 동영상 튜토리얼도 함께 활용해보세요. ‘Merry Summer 아크릴물감 뉴에디션’은 책에 쓰인 물감으로만 구성한 특별판으로, 전문가용 아크릴물감 구매가 부담스러운 ‘스타터’ 독자들을 위해 20ml 규격으로 주문 제작한 물감 세트(10색, 12개)와 종이팔레트(20매 1권)를 함께 드리는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이거이거 제대로 힐링템!” “새로운 취미생활이 생겼어요” “완전 재밌어요. 꿀잼!” 1차 한정판 완판 후 많은 분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Merry Summer 아크릴물감 뉴에디션』! 새로운 구성으로 출시합니다. 구성품 1. 『Merry Summer』 컬러링 아트북 14만 인스타그래머가 따라 그리고 싶었던 드로잉메리 작가님의 작품 20점과 그리기 노하우를 담은 첫 단독 단행본, 『Merry Summer』입니다. 책은 크게 두 개 파트로 나뉩니다. - 튜토리얼: 아크릴물감 사용법과 컬러링 기본기, 모든 작품마다 그리는 방법을 꼼꼼히 담았어요. - 컬러링: 스케치를 작가가 실제로 쓰는 종이(220g)에 인쇄했어요. + 채색하기 편하도록 실로 제본해서 180도 쫙 펴집니다. + 자기만의 방 블로그에서 영상 튜토리얼도 제공합니다. 구성품 2. 『Merry Summer』 아크릴물감 세트 - 세상에 없는 특별판 물감 세트(20ml 12개)입니다. - 평소 드로잉메리 작가가 사용하는 전문 브랜드 쉴드SHIELD사의 물감입니다. ※ 쉴드 스탠다드 소프트 아크릴 컬러 - 『Merry Summer』에 쓰인 색 10가지만 담았습니다. ※ 자주 쓰이는 화이트, 번트시에나는 1개씩 추가. - 처음 그리는 스타터를 위해, 250ml 이상 대용량만 판매하는 전문가용 물감을 20ml로 주문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20ml 물감 세트로 그림 몇 점을 그릴 수 있는지는, 개인차가 큽니다. 전체를 다 그린 분도, 4점밖에 못 그린 분도 있어요!) 구성품 3. 종이팔레트(20매 1권) - 아크릴물감은 짜면 굳는 특성이 있어서, 칠할 때마다 짜야 합니다. 그래서 종이팔레트가 편리한데요. 종이팔레트는 낱장의 코팅된 종이를 책처럼 여러 장 묶은 것으로, 물감을 짜서 그림을 다 그리고 나면 뜯어버리고 다음 장을 쓰는 팔레트랍니다. - 『Merry Summer』의 20개의 작품을 그릴 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종이팔레트 20장을 바인딩한 특별 세트입니다. 작가, 출판사, 물감회사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Merry Summer 아크릴물감 뉴에디션』. 세상에 없던 크리에이티브의 즐거움을 만나보세요. 아크릴물감을 쓰는 저만의 이유는종이에 물감을 칠하면, 종이가 사라지듯완전히 덮이는 그 느낌이 좋아서입니다. _Prologue
시골 농부의 깨달음 수업
어의운하 / 김영식 (지은이) /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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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운하
소설,일반
김영식 (지은이)
한국불교에 깨달음 논의는 다시 이전으로 되돌아간 듯하다. 여전히 선방과 강원에서 ‘깨달음’이란 단어는 조용히 뒷방에서 소곤거리는 단어가 된 것이다. 오히려 세속의 자본주의 사고방식이 더 깊이 승단으로 들어와 이제 ‘깨달음’이란 단어가 아주 낯설게 느껴질 정도이다. 논쟁을 일으킨 분도 그러하고, 논쟁에 뛰어든 모든 승속들도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아무도 답을 하지 않지만, 당시 발표한 현응 스님의 글 마지막 단락에서 추측해볼 수 있지 않을까. 현응 스님이 마지막에 언급한 ‘이해하는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누구일까. 아마도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간접적인 언급일 것이다. 이는 ‘이루는 깨달음’을 얻은 사람을 ‘보지도 못했고’, 그런 사람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표현 속에서 상대적으로 유추될 수 있다. 깨달음 논쟁이 한 단계 더 이어지지 않은 것은 ‘이해하는 깨달음’을 얻은 사람, ‘이루는 깨달음’을 얻는 사람이 나타나 자신의 경험을 탁마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치 ‘장님 코끼리 만지듯’ 논쟁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첫째 장 깨달음과 깨달은 사람 나의 은둔에 대하여 나의 깨달음 깨달음은 과연 멀리 있는가? 2초 동안 생각 멈추기 깨달음과 깨달은 사람 깨달음과 깨달은 사람 2 깨달은 사람과 과대망상 환자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깨달음은 어떻게 가능한가? 오직 모를 뿐 왜 무념無念인가? 유사무아類似無我의 오류 자기가 깨달은 것을 모르는 사람들 무아無我 무지無知 유념唯念 깨달음과 깨달은 사람 3 진리의 자손들은 오직 탁란托卵할 뿐 둘째 장 깨달음 수업 수행의 핵심은 의업意業을 잘 다스리는 것 의업意業, 껌을 되새김질하는 인간의 좀비적 정신 활동 생각의 개입 없이 어떻게 무아無我를 알 수 있을까? 무엇이 깨닫는가? 무념無念, 그리고 무아無我와 연기緣起에 대하여 깨달음도 잊고 산다 망상인가 방편인가? 고작 그런 것이 깨달음이라면 그런 나는 없다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다면서? 깨달은 사람의 모습 알음알이 타령 침대도 과학이라는데 동정일여動靜一如에 대하여 부모미생전父母未生前 본래면목本來面目 영성(靈性, Spirituality)에 대하여 개껌 던지기 ‘나’는 깨달을 수 없다 개껌 물기 안심安心이 깨달음의 내용이며 결과이다 지금 바로 깨달음 얻기 깨달음은 사회의 것 수행의 방법 깨달은 사람은 정보를 하나 더 갖고 있을 뿐이다 줄탁동시啄同時 ‘나’와 무아無我의 공존 ‘나’와 무아無我의 공존 2 자등명自燈明에 대한 설명 깨달음 또는 깨달은 사람에 대한 판단 기준 사자獅子가 되어야 한다 무아無我는 어떻게 알 수가 있는가? 깨달음은 ‘득템’이 아니다 노력 없는 노력 생각 걷어차기 1 생각 걷어차기 2 생각 걷어차기 3 생각 걷어차기 4 셋째 장 일 없는 삶 감感을 잡았다가 놓치는 이유 이미 충만한 삶 앉아있음(坐禪)에 대하여 노력과 경지 닦을 것이 없다 이해자량과 경험자량 내려놓음을 소유하려는 사람들 욕망에 시달리는 것 특별한 의식 깨달음은 어디다 써먹는 것인가? 깨달은 사람이라는 자칭과 참칭 진리를 밝히는 글이 과학적 태도를 갖추어야 하는 이유 깨달은 자는 사회문제에 어떻게 답변하는가? 학습모드와 실천모드 어떤 스승을 찾아야 하나요 비폭력 무소유의 가치가 스승이 되고 문화로 전개되는 것 분수에 맞게 산다는 것 필생즉사必生卽死 사필즉생死必卽生 분노 자체가 되어라 어떻게 멈출 것인가? 고통스러워도 괜찮다 일 없는 삶 수승한 경지에 대하여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을 삼가하고 삼가할 일이다 자전거 타는 방법은 누가 알고 있는가? 바늘 꽂을 땅 한 뙈기 없다1. 이제 ‘깨달음’이란 단어가 낯선 까닭 오늘의 불교계에서 ‘깨달음’이란 단어는 거의 금칙어에 가깝다. 지난 80~90년대 성철 스님으로부터 일어난 ‘돈점 논쟁’ 이후 20여 년 동안 ‘깨달음은 무엇인가’란 질문은 누구도 하지 않았다. 선원과 강원에서는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른다”는 자조의 표현들이 난무했다. 수십 년을 ‘투자’했지만 깨달았다는 수행자는 도무지 소식이 없다. 경전과 선어록을 뒤적거리며 마치 ‘보물찾기’ 하듯이 깨달음 퍼즐을 끼워 맞추는 학자들의 논문들은 대중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또는 못했다). 이런 현실 속에 2015년 9월 4일 당시 조계종 교육원장이었던 현응 스님(현 해인사 주지)은 그의 책 ‘깨달음과 역사’ 발간 25주년을 맞아 “깨달음은 연기관의 이해를 확립함이며, 삶의 괴로움의 문제를 이러한 통찰과 이해로써 해결하는 것”이라고 하며, 깨달음을 ‘이해하는 깨달음’과 ‘이루는 깨달음’으로 구분하며 깨달음 문제를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게 했다. 현응 스님의 이러한 깨달음 인식은 “알음알이에 불과하다” “깨달음은 이해가 아닌 체득의 문제다” 등의 비판과 함께 교계 안팎으로 많은 논쟁을 일으켰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한국불교에 깨달음 논의는 다시 이전으로 되돌아간 듯하다. 여전히 선방과 강원에서 ‘깨달음’이란 단어는 조용히 뒷방에서 소곤거리는 단어가 된 것이다. 오히려 세속의 자본주의 사고방식이 더 깊이 승단으로 들어와 이제 ‘깨달음’이란 단어가 아주 낯설게 느껴질 정도이다. 논쟁을 일으킨 분도 그러하고, 논쟁에 뛰어든 모든 승속들도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아무도 답을 하지 않지만, 당시 발표한 현응 스님의 글 마지막 단락에서 추측해볼 수 있지 않을까. “설사 ‘이해하는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현실 역사에서 괴로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더라도 그의 깨달음은 훼손 받지 않는다. ‘이루는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실제 현실에서 곧바로 스스로의 괴로움을 없애버리고, 모든 중생들의 괴로움을 없애버릴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경우를 보지는 못했고, 그런 깨달음을 이룬 사람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현응 스님이 마지막에 언급한 ‘이해하는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누구일까. 아마도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간접적인 언급일 것이다. 이는 ‘이루는 깨달음’을 얻은 사람을 ‘보지도 못했고’, 그런 사람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표현 속에서 상대적으로 유추될 수 있다. 깨달음 논쟁이 한 단계 더 이어지지 않은 것은 ‘이해하는 깨달음’을 얻은 사람, ‘이루는 깨달음’을 얻는 사람이 나타나 자신의 경험을 탁마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치 ‘장님 코끼리 만지듯’ 논쟁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2. 대담하게도 이 책은 ‘깨달음’을 정면으로 다룬다. “내가 정의하는 깨달은 사람이란, 불교적으로 표현하면 세상의 본질이 무아無我와 연기緣起임을 명백하게 이해하고, 자기 삶에 적용하여 생로병사에 걸림이 없게 되며, 이에 관련한 더 이상의 공부가 필요 없게 된 사람이다. 나는 지금 그렇다.” 이 책의 저자인 김영식 씨의 말이다. 확신에 찬 표현이다. 대담하게도 이 책은 이 ‘깨달음’을 정면으로 다룬다. 현응 스님은 깨달음을 “잘 이해하는 것”이라며 “잘”이란 부사에 주목해 달라고 했다. 저자는 이를 “명백하게 이해하는 것”으로 표현한다. 그의 글에서도 “명백하게”란 단어를 특별히 주목해서 사용했다. “깨달음의 전과 후를 나누는 기준은 명백함이다”고 말한다. 요컨대 현응 스님은 깨달음을 관찰자의 시각, 객관화된 시각으로 표현하였으며, 저자는 이를 행위자의 시각, 자신의 시각으로 선언했다. 이 책은 저자인 김영식 씨의 깨달음에 대한 글이다. 79편의 모든 글은 그가 직접 체험한 깨달음 내용을 풍부한 과학적 근거와 논리적인 글쓰기로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의 글이 빛나는 것은 무엇보다 그가 깨달음을 다루는 ‘지성의 언어’에 있다. 이는 그가 “지성이 부족한 사람도 깨달을 수 있지만, 깨달은 사람이 입을 열어 설명하는 일에는 지성이 필수적이다”고 말할 정도로 깨달음을 지성의 언어로 풀어내는 일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깨달음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싶어 한다. 깨달음이라는 것이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심하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직업을 버릴 정도로 전념하는 수행을 해야 얻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한다. 3. 깨달음을 얻는 과정, 그리고 깨달음 저자는 2009년 회사의 모든 주식과 경영권을 포기하며 회사 문을 나섰다. 일 중독으로 일군 회사였지만, 나올 때는 작은 아파트, 2003년식 소나타, 노트북이 전부였다. 그 후 서울의 작은 아파트에서 은둔하며 화두를 들고 좌선 정진했다. 2011년, 50세가 되는 날, 저자는 남은 생을 수행에 힘쓰고자 모든 것을 정리하며 아내와 함께 충북 단양으로 낙향했다. 65세대의 작은 마을에서 소규모 농사를 하며 지내고 있었다. 고된 육체노동의 일상 속에서 간절함으로 모든 것을 철저히 의심하며 잘라냈다. 그러던 중 2015년 어느 날이었다. 저자는 말한다. “나는 언제 깨달았는지를 모른다. ...질문들이 사라졌고 해답은 명백해졌다. 질문과 간절함이 사라진 곳에는 명백함이 남았다. ...불교 경전, 화두 공안, 경전 해설서 등의 내용이 환해졌다. ...번역이 잘못된 것, 저자가 자기 말이 아닌 베낀 글을 쓴 것도 구분이 되었다. ...문제들이 저절로 사라졌고 온 세상이 해답으로 남아 있을 뿐이었다. ...내가 건너간 것이 아니고 그것이 건너온 것이다. ...세상은 모든 일어나야 할 일들이 인과를 따라 자연스럽게 생멸하고 있다. 거기에 잘못된 것이나 긍휼이 여길 것은 없으며, 지금 그대로 완벽하다.” 그는 깨달음의 전과 후를 나누는 기준을 ‘명백함’에 둔다. 무엇이 명백함인가. 저자는 무아와 연기, 무자성, 오직 모를 뿐, 마음밖에 한 법도 없음 등등 이런 내용들을 진작에 이해하여 수긍했지만, 생로병사를 해결하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 생로병사가 명백해진 것이다. 저자는 그 ‘어느 순간’을 특정한 시간으로 정하진 않는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 서서히 명백해진 것이다. 4. 깨달음과 깨달은 사람 깨달음 저자에 따르면 깨달음은 세상의 본질에 대한 이해이다.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은 그런 이해대로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달리 표현하면 진리를 터득함이다. 어떤 것이 진리일까? 많은 것이 있지만, 결국 생로병사의 해결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의 물음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모든 존재들은 생로병사라는 자연의 현상을 동일하게 겪고 있다. 그런데 인간만이 생로병사로 괴로워한다.” 왜 인간만이 생로병사로 괴로워할까. 여기에서 저자는 깊은 생각의 고리를 펼쳐나간다. 바로 ‘생각의 세계’와 ‘생각 밖의 세계’를 설명하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들 대부분이 ‘생각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 생각의 세계 시스템은 그 구성 요소인 ‘나’들이 사회에 집중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보상하는 장치들을 구비하고 있다. 가족, 행복, 욕망, 의무, 책임, 노력, 건강, 성공, 돈, 사랑, 섹스 등등. 저자는 이 장치들이 ‘가상현실 시스템’이고 이것이 인류의 진화에는 공헌했을지 모르지만, 구성원들에게 자연을 빼앗고 그 대신 행복과 생로병사라는 가시 달린 조화를 안겨주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말한다. “선각자들은 그 현상들을 깊이 이해하고, 생로병사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 사람들이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가르친다. 이 세상은 가상현실이며, ‘나’역시 환상이라고. 그 환상을 완전히 이해하면 생로병사의 고통이 사라진다고.” 때문에 저자는 생각의 세계가 가상현실이라는 사실과 생각 밖의 본래 세계를 알게 되는 것이 깨달음이라고 말한다. 생각의 세계와 생각 밖의 세계란 무엇일까? 저자는 이를 위해 물리학의 ‘이중슬릿 실험’을 끌어 온다. 즉 빛은 파동의 형태로 움직이지만 인간이 관찰하면 입자로 해석된다. 원래의 세계는 자성을 가진 실체가 없고 인과 사건들의 전개 과정들일 뿐이지만, 생각의 세계는 세상을 온갖 실체들의 생로병사로 보게 한다는 것이다. 깨달음은 이 두 개의 세계를 온전하게 이해하며 생각의 세계를 사는 것이다. ‘나’라는 입자가 대상으로 드러난 다른 자성체들과 충돌하며 살고 있지만, 동시에 이 모든 것이 ‘에너지의 춤’이라는 것을 동등하게 알고 있다는 것이다. ‘나’에게 생로병사가 있지만, 실상은 하나하나가 완벽한 춤이어서 문제가 될 수가 없음이 명백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어떻게 명백해질 수 있을까”를 질문하며 가장 첫 번째 단계로 이렇게 답변한다. “2초 동안 생각을 멈춰라!” 이렇게 생각을 2초 간 끊으면 일시적으로 생각 밖의 세계를 경험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생각 끊기를 반복하면 생각이 환기되는 것을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에 따르면 일상의 생각 99.9%가 갈등과 번민일 뿐이기에 그런 생각을 다 버려도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명백해지는 것이다. 생각 끊기이 효과를 경험적으로 확인하고 환기시키는 습관이 들게 된다면, 생각 없이 살아도 된다는 확신이 생긴다고 한다. 생각 없이 산다는 것은 좀비가 된다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수용하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모든 현실들이 지금 이대로 완벽하다는 사실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기 노력이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날 일들은 저절로 생멸한다는 사실을 온전히 경험하려면 나의 발버둥을 모두 내려놔야 한다. 최종적으로 ‘노력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하는 자기모순의 절벽과 마주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 대목에서 “어떤 수행법이든 노력이라는 근본적인 한계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고 하며 “내 경우에는 노력과 달성 사이에 인과가 없었다”고 밝힌다. 저자는 이 단계까지의 결과로 생로병사의 문제가 명쾌하게 종결되었다고 밝힌다. 깨달은 사람 저자는 깨달음과 깨달은 사람을 구분해 사용한다. 이 두 가지는 각각 다른 차원의 현상인데 같은 차원의 일처럼 연결하였기에 혼돈이 일어난다고 말한다. 즉, 저자에 따르면 깨달음은 비언어적 차원의 현상이고, 깨달은 사람은 언어적 차원의 현상이다. 때문에 깨달음에 도달했다면 아무런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그 상태에서는 오직 모를 뿐이다. 그것은 ‘나’라는 유기체가 갑자기 증발하는 것이 아니라, 뇌의 전두엽 활동이 중단되어서 생각이 완전히 끊긴 상태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안도감으로 드러난다. 저자에 따르면 깨달은 사람이란 생로병사에서 초월한 사람이 아니라, 생로병사의 문제에서 자유로워진 사람이다. 그는 무아를 달성한 것이 아니라, 훌륭한 자아를 갖추게 된 것이다. 즉, ‘나’가 활발하게 작동되면서도 생로병사가 삶의 장애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이 변화는 무아와 연기의 명백한 체득으로 가능해진다고 말한다. 여기서 무아와 연기의 명백한 이해는 무엇일까. 저자는 그것은 과학적 지식과 조금 다르다고 한다.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바뀌는 과학적 지식처럼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세계에 대응하는 인식과 수용의 프레임이어서 절대적인 것이다. 또한 그것이 명백해지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 과학의 지식들과 마찬가지로 효용의 경험에 있다. 그는 말한다. “무아와 연기에 대한 이해를 얻고(법등명) 정말 그러한지를 스스로 검증하여 그 효용을 반복 확인하는 훈련(자등명)을 통해서 이해와 경험의 깊이를 늘려가다가 어느 순간 깨달음과 조우(견성)한 뒤에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면 깨달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생각 걷어차기 생각 걷어차기. 깨달음의 수행방법으로 저자는 대중들에게 이 방법을 제안한다. 저자에 따르면 이 수행법은 “내가 겪었던 과정을 압축하여 반영한 것이고, 뿌리는 화두 수행이다”고 말한다. 쉽고 간단하여 부작용이 없고, 따라 해 본 사람이 소수에 불과하지만 성과가 좋다고 한다. 깨달음의 수행과 무관하게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명상법으로 활용해도 좋다고 말한다. 훈련 방법은 이렇다. 단어 하나를 준비한다. 병아리, 무, 관세음보살 등 어떤 단어도 상관없다. 그 단어를 호출하면 스틸사진처럼 고정된 이미지가 딱 떠오르는 정도면 좋다. 1단계는 일상의 틈틈이 이 단어를 떠올린다. 익숙해질 때까지 해야 한다. 2단계는 일상에서 생각의 흐름이 의식될 때마다 그 생각의 내용과 관계없이 단어를 떠올린다. 꾸준히 반복하면, 내가 지나치게 불필요한 생각을 많이 하며 생활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생각이 단락될 때마다 긴장이 풀리면서 편안함을 느낀다. 3단계는 2단계와 병행하는데, 하루에 3번 정도 시간을 정해서 고요히 앉아 단어 하나만을 집중해 생각한다. 2단계가 뇌에 새 회로를 개척하는 과정이라면, 3단계는 개척된 회로를 확장시키 힘을 키우는 과정이다. 4단계는 저절도 들어서게 된다. 3단계를 꾸준히 하면 어느 시점부터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생각 걷어차기가 일어난다. 이후 은산철벽, 백척간두진일보, 전환점, 적응, 해석의 순서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자신이 공부를 마친 것을 확인하려면 일체의 의문이 사라졌는지, 흔들리지 않는 안도감이 명백한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된다는 것이다. 5. 깨달은 사람의 삶 저자에 따르면 깨달음의 경험은 일회적인 것이 아니다. 삶의 여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경험될 수 있다. 때문에 깨달음을 얻었다고 깨달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몇 번의 깨달음 경험이 바로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명백함이 부족해서 그렇다. 깨달음을 이해하고 삶의 망상에서 깨어나기를 간절하게 바라면, 어느 시점에서부터 무아와 연기가 저절로 명백해져서 흔들리지 않는 안심이 유지된다. 늘 오매일여의 경지에 있게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심리를 요동시키려 할 때마다 즉각 수습이 된다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깨달은 사람의 삶을 산다는 것은 수행을 통하여 인과를 갈고닦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명백한 이해를 통하여 인과의 불필요한 영향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인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과의 주체가 있다고 생각함으로써 발생하는 오해의 영향을 종식시키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공부를 마친 사람은 세상의 모든 일들이 근본적으로는 시비호오是非好惡를 가릴 것이 없음을 알아 담담하게 저항 없이 수용합니다. 대부분의 고통들은 스스로 지어서 만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명에 대한 공감력은 주변에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역지사지하게 하므로 시비를 판단하고 결정을 선택하게 됩니다.” 저자는 말한다. 깨달음의 문턱을 높이지 말라고. 스스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깨달음의 진입장벽을 만드는 일을 멈추라고 말한다. 자기 목적으로 추종자들을 만들거나 거느려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저자의 이렇게 말한다. “깨달은 사람들은 현상계의 신비를 드러내는 사람들입니다. 현상계를 지금과 전혀 다르게 살아갈 가능성을 개척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창조적인 자유의지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무한한 에너지에 접근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대단한 개척과 발견이라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여 함께 쓸 수 없다면, 사적 뇌피셜에 불과할 뿐입니다. 천상천하 유아자뻑하다 돌아가시는 것입니다. ...(중략) 실상계에 대한 탐험을 일정 수준 이상 마친 많은 사람들이 당당하게 나서서 인류에게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문호 스트레이독스 5
영상출판미디어 / 아사기리 카프카 (지은이), 하루카와 산고 (그림), 박수진 (옮긴이) /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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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아사기리 카프카 (지은이), 하루카와 산고 (그림), 박수진 (옮긴이)
만약 ‘포트 마피아의 검은 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무장 탐정사에 입사했다면? 만약 ‘달빛 아래의 짐승’이 깃든 나카지마 아쓰시가 포트 마피아에 소속되어 있었다면? 여동생 긴을 빼앗기고 분노와 파괴의 충동에 몸을 맡긴 아쿠타가와와 ‘포트 마피아의 하얀 사신’으로서 대적하는 자를 도륙해 가는 아쓰시. 두 사람의 만남이 이끄는 운명은!?#0#1#2#3#4후기하루카와 산고『BEAST』캐릭터 설정 러프화 갤러리만약 ‘포트 마피아의 검은 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무장 탐정사에 입사했다면?만약 ‘달빛 아래의 짐승’이 깃든 나카지마 아쓰시가 포트 마피아에 소속되어 있었다면?여동생 긴을 빼앗기고 분노와 파괴의 충동에 몸을 맡긴 아쿠타가와와 ‘포트 마피아의 하얀 사신’으로서 대적하는 자를 도륙해 가는 아쓰시. 두 사람의 만남이 이끄는 운명은……!?이것은‘ 백’과‘ 흑’이 더듬어 간 또 하나의 이야기――2018년 개봉 극장판의 관람객 특전 소책자를 가필 수정한 완전판 등장!만화/소설/애니메이션/극장판 등, 『문호 스트레이독스』라는 이름으로 각종 분야에 절찬 전개 중인 원작자 ‘아사기리 카프카’의 소설, 그 5번째. 현대의 문호들이 이능력을 발휘하며 싸운다는 독특한 이능력 배틀 액션 만화가 원작자의 손에 의해 직접 스핀오프 노벨라이즈!이번 소설판 ‘문호 스트레이독스’는 지금까지의 소설판과는 다르다.2018년 개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DEAD APPLE’의 일본 현지 극장판 특전으로만 제공되었던 소설을 작가가 직접 전면 가필 수정, 완전판으로 발매한 소설이다.원작에서 포트 마피아였던 아쿠타가와가 무장 탐정사에, 원작에서 무장 탐정사 사원이었던 아쓰시가 포트 마피아에 들어가게 되었다면? 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스핀오프 소설 첫 IF 스토리.패러랠 월드라는 신선한 설정과 함께, 원작에서는 결코 있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한 권이 될 본 작품을 놓치지 말자!
1% 유대인의 생각훈련
매일경제신문사 / 심정섭 지음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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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
소설,일반
심정섭 지음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가진 탈무드는 총 250만 단어, 75킬로그램 분량으로 5,000년 유대인의 역사를 담은 책. 즉, 수천 년 동안 척박한 환경을 헤치며 살아간 유대인들의 생존 지혜를 고스란히 담았다. 특기할 사항은 랍비 등과 같은 현자들이 대부분 생업을 유지하면서 탈무드의 지혜를 탐구했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수많은 난제에 대해 탈무드에서 답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 1%도 안 되는 인구로 노벨상을 휩쓸며, 전 세계 소프트파워를 좌지우지하는 저력은 바로 탈무드식 사고훈련에서 나왔다. 그러면 정답이 없는 삶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탈무드식 생각훈련은 우리에게 어떻게 가능할까? 이 책에서 언급하는 유대인들의 생활 속 깨달음을 쉽게 읽어보고 각 파트마다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답해보자. 그리고 나만의 질문을 더해보자.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기고, 나만의 답을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는 논리력이 생길 것이다.프롤로그: 아무도 하지 않았던 탈무드 원전 토론 PART 01 탈무드에서 찾는 1% 인생의 답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다 약자가 강자와 싸우는 법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그 상황을 개선하라 아무리 힘들어도 유머를 잃지 말아라 겉모습보다 근본적인 의도를 파악하라 사람은 결국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다른 사람을 관대하게 판단하라 동물을 사랑할 줄 알아야 공감하는 리더가 된다 정의와 정의가 부딪치면 더 큰 정의를 추구하라 실행이 결과를 만든다 PART 02 나를 바꾸는 탈무드식 생각 성장을 위해 시련을 받아들여라 목숨을 걸고 지킬 만한 가치를 찾아라 신념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의 토론을 피하라 작은 실천이 거룩한 삶의 첫걸음이다 하루의 생각이 그날 밤 꿈이 된다 딱 한 번만 더 하면 성공한다 창조적 파괴의 비결은 겸손이다 인생의 의미를 공부할 시간을 떼어 놓아라 배은망덕은 도둑질보다 나쁘다 PART 03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탈무드식 생각 융통성을 발휘해야 가정의 평화가 온다 지나친 엄격함과 꾸지람은 재앙을 부른다 시대가 바뀌어도 가정의 가치는 바뀔 수 없다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가슴을 가진 아이로 키우는 방법 이성을 뛰어넘는 사랑의 힘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남성적 이성보다 여성적 감성을 읽어라 PART 04 탈무드, 복잡한 세상을 꿰뚫다 돈의 노예가 되지 않는 방법 살아가면서 꼭 해야 할 세 가지 일 독재자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새로운 이상은 새로운 땅에서 가능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진정한 리더가 갖춰야 할 두 가지 자질 PART 05 유대인의 5,000년 생각훈련법 모든 행동에는 이유와 근거가 있어야 한다 지식과 지혜를 넘어 믿음의 세계로 튼튼한 이론 위에 올바른 실천이 가능하다 변치 말아야 할 가치와 변할 수 있는 상황을 구분해야 한다 정답은 없다. 수많은 해답으로 가는 논리가 있을 뿐이다 이해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는 힘은 관계에서 나온다 진리는 절대적이며 해석은 상대적이다 진리를 깨달았다면 작은 것부터 실천하라 에필로그: 탈무드 공부해서 많이 똑똑해지셨어요? 부록 탈무드의 구성과 역사/탈무드 주요 용어/ 유대 사상 주요 용어/우리나라에 출간된 탈무드 관련 도서/ 이 책을 쓰면서 참고한 도서작지만 거대한 민족 유대인! 그들이 세계를 좌우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페이스북, 구글의 창업자들 뒤에는 탈무드식 생각과 질문 끝에 이뤄낸 행동이 있었다! 무엇이 유대인을 슈퍼 인재로 만드는가? 5,000년 공부의 산물인 탈무드를 주목하라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가진 탈무드는 총 250만 단어, 75킬로그램 분량으로 5,000년 유대인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즉, 수천 년 동안 척박한 환경을 헤치며 살아간 유대인들의 생존 지혜를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특기할 사항은 랍비 등과 같은 현자들이 대부분 생업을 유지하면서 탈무드의 지혜를 탐구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현자들이 우리와 같은 생활인으로서 일상의 문제를 고민해 그 해법을 구했던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조언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지혜처럼 추상적이지 않으며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다. 즉, 지금 시대에도 통할 내용이 많다. 이러한 유대인들의 현실감각과 사고능력은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 벤 버냉키(전 미국 연준 의장), 세르게이 브린(구글 창업자), 노암 촘스키(MIT 교수) 등 21세기 IT에서 금융, 문화까지 많은 분야를 선도하는 유대인들의 성공과 인생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전승은 인공지능 시대인 지금에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학군지도》,《질문이 있는 식탁, 유대인 교육의 비밀》등 부동산 및 교육 관련 책을 꾸준히 써왔던 저자가 탈무드에 주목한 이유이고, 우리가 여전히 탈무드를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루하루 변하는 세상 속에서 기준을 잡고 싶다면? 내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 유대인의 생각훈련에 주목하라 “경제는 발전시킨 독재자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경제를 이유로 범죄 기업인을 선처해야 한다는 판결은 정의로운가?” “왜 진보와 보수의 토론은 비방과 언쟁으로 끝날 수밖에 없나?”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 일본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치 않는 진리는 무엇인가?” 흔들리는 삶에서 힘겹게 정답을 찾아야 하는 우리 앞에 5,000년 내공을 가진 탈무드의 현자들은 어떻게 조언을 할까? 탈무드 원전 토론에 관심을 가져 랍비에게 탈무드를 직접 배운 저자가 찾은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진리를 탐구하고 가정에서부터 실천해 자녀를 가르치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하루 작더라도 선행을 실천하고, 이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게 기여하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수많은 난제에 대해 탈무드에서 답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 1%도 안 되는 인구로 노벨상을 휩쓸며, 전 세계 소프트파워를 좌지우지하는 저력은 바로 탈무드식 사고훈련에서 나왔다. 그러면 정답이 없는 삶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탈무드식 생각훈련은 우리에게 어떻게 가능할까? 이 책에서 언급하는 유대인들의 생활 속 깨달음을 쉽게 읽어보고 각 파트마다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답해보자. 그리고 나만의 질문을 더해보자.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기고, 나만의 답을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는 논리력이 생길 것이다.독일은 사죄했고 일본은 여전히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들의 침략의 역사를 미화하고, 총리와 국가 지도자들이 나서서 전쟁 범죄자들이 묻힌 야스쿠니신사에 경쟁적으로 참배하는 모습을 보인다. 탈무드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의롭지 못하고 비겁한 행위로 본다. 반면에 진정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것을 대단한 용기로 본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반성이라기보다 회개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회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다시는 그런 행위를 반복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아무리 흉악한 범죄자라도 진정한 회개를 한다면 이 땅에서 처벌은 받지만 하늘로부터 용서를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람이 살면서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면 좋겠지만 실제 그러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잘못을 저지른 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탈무드는 관심이 많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다” 중에서 우리나라도 전직 대통령을 두고, 경제발전을 이루었지만 독재를 한 사람이라거나 혹은 민주주의는 이루었지만 경제를 망친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한다. 그리고 이런 평가의 옳고 그름을 따지며 사회를 분열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탈무드적으로 보면 간단하다. 경제발전을 했으면 경제학자들에게 칭찬받으면 된다. 독재를 했다면 정치학자들에게 비판을 받으면 된다. 그리고 국가자금을 훔쳤거나 국가에 손해를 입혔다면 법적으로 처벌을 받고 돈을 반납하면 된다. 잘한 것 60점에 못한 것 40점이니까 평균 50점으로 좋은 대통령이라 합의를 보자는 식의 물 타기는 정의롭지 못하다. 같은 논리로 횡령과 배임을 한 재벌총수한테 경제발전의 공을 인정해 집행유예 및 사회봉사명령을 내리는 판사들의 판결도 탈무드의 원리로 보면 정의와는 한참 거리가 있다. 이러한 판결이 나올 때마다 많은 지식인들이 지적하듯이, 판사의 할 일은 법리적 판단을 하는 것이지 나라 경제를 걱정하는 게 아니다.- “독재자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중에서 그런데 많은 경우 우리는 이 신념과 믿음을 대상으로 토론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시사토론 프로그램이 진정한 토론이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무리 ‘끝장토론’을 해도 답이 없다. 설령 자신의 주장이 틀렸어도 상대의 주장을 받아들일 용의가 없어 보인다. 토론이 아니라 설득과 자기주장이다. 생산적 토론이라면 합리적으로 토론하고, 자신의 주장이 잘못되었으면 상대의 주장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게까지는 못하더라도 자신의 견해를 조금 양보하고 타협하면 되는데 그럴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논리가 부족하면 감정에 호소하려 하고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정치·사회적 이슈가 이념적 차이에 기반을 둔다. 이런 주제는 아무리 토론을 해도 답이 나올 수 없다.- “신념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의 토론을 피하라” 중에서
집밥이 더 맛있어지는 명랑쌤 비법 국물요리
레시피팩토리 / 명랑쌤(이혜원) (지은이)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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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팩토리
건강,요리
명랑쌤(이혜원) (지은이)
천연 재료로 제대로 만드는, 진짜 맛있는 국물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분들이 참 많다. 그래서 요리 잘하는 주부, 파워 인플루언서, 외식업 종사자들의 한식 스승으로 잘 알려진 명랑쌤이 1탄 비법 밑반찬에 이어 2탄 '비법 국물요리' 책을 선보인다. 1탄 밑반찬과 마찬가지로 이번 책에서도 그녀는 구하기 어렵지 않은 재료와 양념으로 한끗 다른 맛과 푸짐함, 새로움이 있는 비법 국물요리들을 소개한다. 이 책에는 일상에서 가장 많이 먹는 국, 찌개는 물론 손님상에 올려도 부족함 없는 푸짐한 탕과 전골, 자작한 국물이 있는 조림과 찜 등 50여 가지의 국물요리가 실려 있다. 너무나 친숙하지만 깊은 맛을 내기 어려웠던 된장국, 미역국, 김치찌개, 육개장부터 명랑쌤만의 시그니처인 콩나물 오징어 북엇국, 차돌 우거지찌개, 우엉 들깨탕, 등갈비 시래기 콩탕, 쇠고기 아롱사태찜까지 메뉴 선택의 폭도 아주 넓다. 그래서 요리 초보자도, 요리 좀 하는 베테랑들도 모두 만족하며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다. *본 책의 목차에는 아이콘으로 각 국물요리별 어울리는 밑국물(다시마국물, 멸치국물, 북어나 황태국물, 고기육수, 쌀뜨물)을 소개했습니다. 02 프롤로그 명랑쌤 비법 요리책 2탄, 국물요리를 제대로 맛있게 만드는 비법을 담았습니다 기본 가이드 국물요리를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한 명랑쌤 비법 레슨 10 국물요리를 더 맛있게 하는 기본 지침 7가지 12 국물 맛을 섬세하게 하는 기본 밑국물 5가지 18 밑국물에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 재료 14가지 20 국물요리에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 양념 10가지 22 Q&A / 국물요리에 관한 독자들의 질문과 명랑쌤의 답변 24 요리 가이드 / 계량 & 불 세기 & 인분수 조절하기 Chapter 1. 깔끔한 국물로 더 맛있게 즐기는 국 28 맑은 감자국 30 새우젓 애호박 두부국 32 대파 버섯 달걀국 34 김치 콩나물국 36 콩나물 오징어 북엇국 40 오징어 뭇국 42 쇠고기 얼갈이배추 된장국 43 명란 순두부국 43 시금치 건새우 된장국 48 매생이 굴국 50 쇠고기 미역국 52 빨간 쇠고기 뭇국 54 토란국 56 오이 미역냉국 58 가지냉국 60 도토리묵냉국 Chapter 2. 풍부한 건더기로 더 맛있게 즐기는 찌개 64 차돌 된장찌개 66 우렁 강된장찌개 68 해물 순두부찌개 70 동태찌개 71 매콤한 청국장찌개 71 간편 꽁치 김치찌개 76 김치 콩비지찌개 78 돼지고기 김치찌개 80 부대찌개 82 돼지고기 감자 고추장찌개 84 닭개장 85 육개장 90 차돌 우거지찌개 Chapter 3. 푸짐한 별미로 더 맛있게 즐기는 탕 · 전골 94 어묵탕 95 우엉 들깨탕 95 순두부 들깨탕 100 삼계탕 102 초계탕 104 단호박 꽃게탕 105 우럭 매운탕 110 낙지 연포탕 111 불낙전골 116 돼지목살 김치전골 117 등갈비 시래기 콩탕 122 만두전골 Chapter 4. 자작한 국물이 있어 더 맛있게 즐기는 조림 · 찜 128 국물 자작 무조림 130 시래기 들깨 된장조림 132 오징어 두부조림 134 남대문 스타일 갈치조림 135 병어 감자조림 140 버섯 육수불고기 142 쇠고기 아롱사태찜 144 칼칼 돼지갈비찜 146 등갈비 김치찜 148 매운 닭볶음탕 151 황태 찜닭 부록 잘라서 냉장고에 붙여두는 명랑쌤 비법 밑국물 레시피표 154 인덱스 가나다순 · 주재료별"국물요리, 번거롭고 어렵다는 분들 참 많지요? 하지만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국, 찌개, 전골 등 푸짐한 국물요리 몇 가지만 제대로 배워두면 집밥이 훨씬 더 맛있어집니다!" 천연 재료로 제대로 만드는, 진짜 맛있는 국물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요리 잘하는 주부, 파워 인플루언서, 외식업 종사자들의 한식 스승으로 잘 알려진 명랑쌤이 1탄 비법 밑반찬에 이어 2탄 '비법 국물요리' 책을 선보입니다. 국물 없이 밥 못 먹는 식성이라 늘 국, 찌개, 전골, 조림 등을 준비하는 명랑쌤에게 '국물요리'는 특히 더 자신있는 분야지요. 1탄 밑반찬과 마찬가지로 이번 책에서도 그녀는 구하기 어렵지 않은 재료와 양념으로 한끗 다른 맛과 푸짐함, 새로움이 있는 비법 국물요리들을 소개합니다. 또한 명랑쌤은 이 책을 통해 매일 맛있게 국물요리를 즐기기 위해선 기본 밑국물은 시간될 때 미리 넉넉히 끓여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두고, 주재료는 그 계절에 가장 맛있는 제철 재료를 쓰되 그 외 다양한 부재료나 양념은 반복적으로 활용하며, 적은 양을 끓이면 깊은 맛을 내기 어려우니 한꺼번에 2~3회 먹을 분량씩 끓인 후 나눠 보관했다가 데워 먹으라고 조언합니다. 이렇게 하면 화학조미료에 의존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감칠맛을 최대한 끌어낸 맛있는 한식 국물요리를 명랑쌤처럼 매일매일 즐길 수 있지요. 이 책에는 일상에서 가장 많이 먹는 국, 찌개는 물론 손님상에 올려도 부족함 없는 푸짐한 탕과 전골, 자작한 국물이 있는 조림과 찜 등 50여 가지의 국물요리가 실려 있습니다. 너무나 친숙하지만 깊은 맛을 내기 어려웠던 된장국, 미역국, 김치찌개, 육개장부터 명랑쌤만의 시그니처인 콩나물 오징어 북엇국, 차돌 우거지찌개, 우엉 들깨탕, 등갈비 시래기 콩탕, 쇠고기 아롱사태찜까지 메뉴 선택의 폭도 아주 넓답니다. 그래서 요리 초보자도, 요리 좀 하는 베테랑들도 모두 만족하며 이 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200% 활용법 1. 감칠맛 책임지는 명랑쌤 비법 밑국물들을 첫 장에 싹 모아 소개했어요. 시간 날 때 넉넉히 만들어두면, 빠르게 맛있게 국물요리를 만들 수 있지요. 바쁠 때 전자레인지로 빠르게 만드는 초간단 다시마 밑국물 레시피도 소개했으니, 아주 유용할 거예요. 맨 뒤에 수록한 부록 '명랑쌤 비법 밑국물 표'는 잘라서 냉장고에 붙여두고 활용하세요. 2. 고기, 생선, 해산물 등의 주재료는 달라도 부재료와 양념 등은 비슷해요. 주재료는 맛과 영양은 최고, 가격은 저렴한 제철 재료를 필요한 양만큼 구입하고 부재료와 양념은 나눠서 매일매일의 국물요리에 활용하세요. 3. 국물요리는 조금 끓이는 것보다 한꺼번에 넉넉히 끓여야 맛있어요. 넉넉히 끓인 국물요리를 나눠 보관하는 법, 맛있게 데우는 법 등 깨알 정보는 Q/A에 자세히 소개했으니 꼭 참고하세요. 4. 첫 장 비법 레슨부터 각 레시피마다 소개한 비법까지 요리 전 읽어두면 실패 없이 제대로 맛을 낸 국물요리를 완성하게 돼요. 5. 모든 레시피에는 재료 써는 크기, 불 세기, 조리시간 등을 자세히 적었습니다. 집집마다 화력, 조리도구 크기와 두께 등에 차이가 나니 레시피를 준수하되 사진을 참고해 가감하세요. ■ 이 책의 구성 1. 국물 맛을 섬세하게 하는 기본 밑국물 - 다시마국물, 멸치국물, 북어국물, 채소국물, 고기육수부터 조개나 가다랑어포 국물까지 2. 깔끔한 국물로 더 맛있게 즐기는 국 - 감자, 두부, 달걀을 이용한 맑은 국부터 맛내기 어려운 된장국, 미역국, 굴국, 냉국까지 3. 풍부한 건더기로 더 맛있게 즐기는 찌개 - 한끗 다른 맛의 된장찌개, 청국장찌개,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생선찌개, 육개장, 닭개장까지 푸짐한 별미로 더 맛있게 즐기는 탕과 전골 4. 손님상에 올려도 부족함 없는 탕과 전골 - 들깨탕, 어묵탕, 매운탕, 꽃게탕, 연포탕, 각종 전골들까지 자작한 국물이 있어 더 맛있게 즐기는 조림과 찜 5. 반찬도 되고 국물요리도 되는 조림과 찜 - 두부조림, 채소조림, 생선조림, 김치찜, 고기찜, 닭찜까지
2023 부자가계부
봄봄스쿨 / 아르고나인 스튜디오 (지은이)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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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스쿨
취미,실용
아르고나인 스튜디오 (지은이)
소비는 카카오뱅크, 토스 그대로 베껴쓰고 예산과 미션을 주간단위로 실행하고 일간, 주간, 월간으로 결산하고 확인해서 다시 행동하는 (Plan-Do-Check-Action) 가계부다. 반성하고 낭비를 줄이는 부자가계부는 일간, 주간, 월간,10년 계획을 대시보드로 구성하였다. 페이, 카드, 다양한 결제수단이 있고 마이데이터로 다양한 계좌를 연동하는 디지탈 뱅킹을 통해 지출되는 것은 쉽게 분석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의 소비적인 부분만으로는 원래 계획했던 소비, 지출 방향을 찾기 어렵다. 앱에서 하루의 소비를 베껴 쓰고 다시 내일의 예산을 세우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어 볼 수 있다. 이 가계부는 달러로 계산해보거나 돈을 안 쓰는 주간을 만들어보거나 절약포인트 하나를 정해 주간에 실천하거나 중고도서를 판매하는 미션들이 있다. 금리를 검색해보거나 카카오뱅크 적금 풍차 돌리기,소액 모으기, 토스의 걷기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현금 포인트도 모으는 돈 모으는 다양한 방법을 정보로 제공한다.- 가계부 작성방법 02-03 - 2023년 연간 캘린더 04-05 - 2023년 1월 - 2023년 2월 - 2023년 3월 - 2023년 4월 - 2023년 5월 - 2023년 6월 - 2023년 7월 - 2023년 8월 - 2023년 9월 - 2023년 10월 - 2023년 11월 - 2023년 12월 우리가족 10년 수입과 지출 156 우리가족 10년 라이프플랜 157 2023년 한 해 돌아보기 158 2023년 여행가계부 159 연간 카드, 현금, 통신료, 전기 그래프 160 건강기록부 162 메모장 164앱을 베껴 쓰는 부자가계부 돈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종이 가계부로 우리 집 재테크를 실현하자! 소비는 카카오뱅크, 토스 그대로 베껴쓰고 예산과 미션을 주간단위로 실행하고 일간, 주간, 월간으로 결산하고 확인해서 다시 행동하는 (Plan-Do-Check-Action) 가계부입니다. 반성하고 낭비를 줄이는 부자가계부는 일간, 주간, 월간,10년 계획을 대시보드로 구성하였습니다. 자산 버블도 끝나가고 몇년간 바람이 불었던 부동산, 주식 투자에서 금리변화에 따라 외환테크, 금리, 채권투자 등 새로운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최근에는 앱으로 투자방향을 빠르게 바꾸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모으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생각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 윌리엄 제임스(1842년~1910년) 우리 주변의 서민 부자들을 분석해보면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들 서민 부자의 비밀은 꼼꼼한 돈의 기록을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기록을 통해 돈의 흐름을 분석하고 알뜰하게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먼저 어떻게 소비하는지 파악하고 올바른 소비 생활을 하도록 자신을 늘 돌아보고 작은 이익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고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인다는 특징이 있어요 페이, 카드, 다양한 결제수단이 있고 마이데이터로 다양한 계좌를 연동하는 디지탈 뱅킹을 통해 지출되는 것은 쉽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돈의 소비적인 부분만으로는 원래 계획했던 소비, 지출 방향을 찾기 어렵습니다. 앱에서 하루의 소비를 베껴 쓰고 다시 내일의 예산을 세우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이 가계부는 달러로 계산해보거나 돈을 안 쓰는 주간을 만들어보거나 절약포인트 하나를 정해 주간에 실천하거나 중고도서를 판매하는 미션들이 있습니다. 금리를 검색해보거나 카카오뱅크 적금 풍차 돌리기,소액 모으기, 토스의 걷기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현금 포인트도 모으는 돈 모으는 다양한 방법을 정보로 제공합니다. 월간, 주간 일간 예산과 결산 월 가계부 정리 부분은 달력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달에 무엇을 할지 어떤 스케줄이 있는지 기록하고 이슈를 정리해보세요. 월 결산 페이지에는 월 결산, 그래프, 수입, 저축, 부채, 생활비 예산, 결산을 기록하게 됩니다. 예산, 실지 출 사이에는 지난달보다 더 늘었는지 줄었는지 화살표로 등락을 기록하게 되어있어요. 이번 달에 어떻게 절약했는지 또는 아르바이트나 예외적인 금융수익이나 투자수익을 넣어 볼 수 있어요.주별 페이지는 주별 예산을 설정하고 일별 페이지에 나눠 예산을 배정합니다. 일별 가계부에 고정지출, 변동지출을 통해 사용한 비용을 기재할 수 있고 결산을 해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메모는 돈의 기록이나 간단한 일기장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1/3 크기로 배치했습니다. 지출칸에도 돈의 씀씀이를 반성할 수 있지만, 그보다 지출에 대한 생각이나 일상의 기록과 평가를 남길 수 있고 주가, 환율, 유가, 물가가 변동되고 있다면 그래프에 가격 변동 그래프를 그릴 수 있어요 금융자산은 ETF, 펀드, 달러 예금?등 매월 적립형, 주식 같은 경우 항목을 넣고 업다운된 금액을 기록해서 앞서 매월 기록할 수 있는 그래프로 남길 수 있어요. 왜 샀는지 왜 팔았는지 등의 이유도 기록할 수 있어요. 10년을 계획하는 라이프플랜 손흥민, 오타니 쇼헤이 모두 자신의 매일매일을 기록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10년 20년의 미래를 계획하고 그것을 기록하고 거기에 맞춰 훈련했다고 하죠? 근육을 트레이닝하듯 돈도 트레이닝을 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10년, 연간, 월간, 주간, 하루의 계획을 짜야 다시 세부 지출, 투자, 저축 등 돈의 훈련계획을 짜 볼 수 있어야 해요. 나의 미래계획은 공들여서 준비하고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면서?내 돈의 미래계획은 너무 허술하게 관리한다면 결코 돈은 모이지 않고 흩어질 거예요. 부자가계부는 투자성향과 노후를 준비하고 미래의 부를 꿈꾸는 분들을 위해 10년을 계획하고 1년의 기록을 월, 주, 일 단위로 나눠 섬세하게 기록할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을 했습니다. 큰 그림으로 계획한 나의 인생의 과정을 보며 반성할 수 있어요. 10년간의 가족 예상 수입과 지출, 라이프플랜을 설정해볼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가족과 함께 기록해보면 좋겠죠? 아이들이 자라거나 나이가 들었을 때 준비해야 할 연금, 보헝, 저축, 1억 모으기, 투자계획 등 목표를 가지고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필요해요. 1년을 반성하는 대시보드 CMA, IRP, ETF 등 계좌별로 투자와 저축 그리고 대출이나 금리에 대한 비교를 통해 자산관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1년을 기록하는 대시보드를 추가했습니다. 1년을 그래프로 매월, 분기에 절약 포인트 연간 통신료, OTT, 전기, 카드 등?변동비로 매월 다른 경우 그래프로 절약 포인트를 찾을 수 있어요.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가운데 본인의 몸무게를 기입하고 매월 업다운을 확인해볼 수 있어요. 또는 100칸에 외부 운동을 하거나 체크리스트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분기별 절약 포인트로 자동차, 헬스클럽, 미팅, 교육 등 매월 부정기적으로 쓰게 되는 돈을 기록해서 얼마나 쓰고 있는지를 기록합니다. 건강을 체크할 수 있고 기록하는 건강기록부 매년 병원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기록해 볼 수 있어요. 병원이나 약국에 갔었던 기록도 페이지에 기입하면 됩니다. 더 큰 칸과 큰 폰트로 시원한 디자인부자가계부의 특징은 카드 지출 칸이 커지고 현금지출 칸을 줄였습니다. 과거와 달리 소액도 카드를 사용하거나 페이를 쓰는 형태의 소비습관을 표준화 하였고 앱에서 기록된 데이터를 정리하며 반성해볼 수 있는 비고란을 키웠습니다. 어머니들이 다양한 기록을 가계부에 정리하기 때문에 엄마의 다이어리, 일기장으로 구성했습니다. 젊은 주부 보다는 30대 후반 50대를 타겟으로 더 칸을 키웠고 글자의 크기를 키웠습니다. 10년 20년 뒤 돈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싶다면『2023 부자가계부』로 행복을 기록하며 멋진 새해를 설계해 보세요. 돈'Worry Be Happy의 기록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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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여는책 / 이정윤 (지은이) /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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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여는책
소설,일반
이정윤 (지은이)
이정윤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가 원자력계의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30년간 몸담았던 원전 현장을 떠나 원자력 안전 분야에 뛰어든 저자는 책에서 원자력계의 이면을 낱낱이 해부한다. 10여 년 전 잇단 비리로 국민적 불신과 ‘원전마피아(핵마피아)’라는 오명을 자초했던 원자력계의 여전히 견고한 공생관계가 책에 선명히 드러나 있다. 에너지는 국가의 경제·안보·환경을 좌우하는 핵심 이슈다. 유럽은 탄소국경세 도입을 서두르고 있고 독일은 최근 역사적인 탈원전을 완수했다. 이렇듯 세계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데 국내 원자력계는 출구전략을 고민하기는커녕 원전에 올인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원전을 둘러싸고 형성된, 정관계·학계·기업·언론을 망라하는 이익공동체가 있다. 이익공동체이다 보니 관심사는 ‘안정적인 먹거리 창출’이고, 먹거리를 박탈해가는 탈원전이 이들에겐 저주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먹거리 창출’에만 몰두하는 원자력계에 사회적 책임성을 기대하는 것은 과욕인가. 원전이 지속 가능하지 않음을 뻔히 알면서도 천연덕스럽게 원전 만능주의를 외치는 원자력계를 향해 저자는 여러 질문을 던진다. 이제 원자력계가 답할 차례다.책머리에 1장 원자력산업의 태동과 성장 그리고 한계 원자력발전의 원리 원자력 발전사업의 성장과 한계 UAE 원전 수출 외국의 원전 사업 추진 사례 2장 한국 원전건설 산업생태계의 특징 대기업이 주관하는 제작공급과 건설시공 재벌 중심 생태계의 취약점과 관리방안 무엇을 위한 원전 생태계인가? 해외 원전 건설사 동향 3장 원자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원전의 지속가능성 수명연장과 ESG 관점에서 본 원자력 벌거벗은 ‘원전바보’ 대통령 만들기 다름 아닌 원전이 ‘바보짓’인 이유 4장 원자력산업의 미래 원자력과 사회적 책임 가동 원전의 수명연장 출구전략이 시급한 원자력산업 원전산업과 에너지산업 시장추세 원자력산업의 미래를 모색한다 원자력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대응전략 5장 원자력의 미래를 위한 권고= 원자력 정책입안자와 시민사회를 위한 유용한 지침서 = 2023년 5월 현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발등의 불이 되었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의 원전 사고는 세상의 그 어떤 원전도 안전할 수 없다는 진실을 재확인시켜준다. 방사능물질 누출, 장비 결함, 비계획적 정지 등 국내 원전의 잦은 사고가 대형 사고의 전조가 아니길 빌 뿐이다. 다행인 것은 우리에게 원전이 유일한 선택지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지금 세계 에너지 시장의 화두는 에너지전환이다. 재생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이제는 안전성뿐만 아니라 경제성 면에서도 탈원전은 절실한 과제가 되었다. 이렇듯 국내외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데도 원자력계는 원전 생태계 유지를 고집하며 정부 지원을 요구하고 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현 정부 들어 원전 비중의 확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 등 친원전을 가속화하는 정책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원전 정책들이 전적으로 원자력계의 요구대로 입안되고 추진되는 모양새다. 책에는 독자들이 이러한 원전 산업계 구조를 이해하고 주권자로서 ‘참여’와 ‘감시’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이 담겨 있다. 책은 ‘원알못’(원전에 대해 알지 못하는)인 일반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였다. 아울러 원자력의 미래를 위한 제안들도 풍부히 담겨 있어 정책입안자와 시민사회를 위한 지침서로도 유용하다. 엔지니어링의 고유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료화된 불합리한 구조를 엔지니어링 기술 중심 구조로 개선하지 않으면 각종 비리에 얽히고 안전이 소홀하게 다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 ‘2장 한국 원전건설 산업생태계의 특징’ 중에서 탈원전을 탓하는 논리는 특히 조선일보가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기사화하고 있습니다. 실제 2012년부터 들쭉날쭉한 두산중공업의 매출・영업이익은 에너지 시장의 특징이기도 하며, 사업이 지속 가능하지 않아 하청 중소기업들의 생존에 매우 위협적인 사업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연일 탈원전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 ‘2장 한국 원전건설 산업생태계의 특징’ 중에서
포커 알면 이길 수 있다 1
여백 / 이윤희 (지은이)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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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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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지은이)
모든 이론을 집대성한 세븐오디의 바이블 '포커 알면 이길 수 있다' 개정판. 기존 이론 외에, 많은 독자들이 요청했던 부분들과 이전에 다루지 못했던 새로운 이론들과 40여 년간 필자가 경험했던 포커세계의 교훈, 포커상식 등을 소개한 ‘재미있는 포커이야기’, 그리고 실전이론보다 훨씬 더 게임 결과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마음가짐들을 추가하였다.저자의 말 ■ 초이스편 1장. 실전에 앞서 - 포커의 기원 - 이기고 나서 정의를 찾아라 2장. 세븐오디(Seven Card Stud) - 세븐오디 게임 룰과 진행방법 3장. 초이스의 기본 - 어떤 카드를 버릴 것인가? ⑴ - 어떤 카드를 버릴 것인가? ⑵ - 어떤 카드를 오픈시킬 것인가? ◆ 대한민국에서 포커게임을 가장 잘하는 사람 ■ 베팅편 1장. 베팅의 요령 -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베팅 기본 ⑴ - 포플러시 또는 양방 스트레이트로는 6구에서 절대로 레이즈를 해서는 안된다 - 최고의 카드는 A투페어 - 투페어에서 풀하우스를 뜨려는 생각을 버려라 -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베팅 기본 ⑵ - 히든에서도 베팅을 해야 한다 - 2등을 하지 마라 - 4구 포플러시는 체크에 굿을 해도 좋다 - 어차피 베팅을 맞을 상황이라면 먼저 베팅을 할 필요는 없다(히든에서) -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베팅 기본 ⑶ - 레이즈를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 - 히든에서의 베팅 요령 - 어떤 때, 어떤 카드로 올인을 해야 할까? - 레이즈의 득과 실(4구, 5구에서의 레이즈 운영법) - 상대의 레이즈를 겁내지 마라 ■ 재미있는 포커 이야기 1. 운일까 실력일까 2. 라스베이거스의 변신 3. 두려움을 느끼면 이길 수 없다 4. 최고의 갬블러, 최악의 갬블러 5. 지상 최고의 승부사 6. 방심 7. 나는 신(神)이 아니다 8. 마지막 5판 ◆ 게임 중에 나타나는 고수들의 특징, 나는 몇 가지나 해당될까 ? ◆ 게임 중에 나타나는 하수들의 특징, 나는 몇 가지나 해당될까 ? :: 포커 용어 사전 :: 세븐포커 확률표 “투페어에서 풀하우스를 뜨려는 사람에겐 딸도 주지 말라는데…” 투페어를 정복하기 전에는 세븐오디를 하지마라. 투페어의 운영은 물론, 세븐오디의 고수가 되기 위한 모든 이론을 집대성한 세븐오디의 바이블. 『포커 알면 이길 수 있다』로 다시 돌아오다! 『포커 알면 이길 수 있다』라는 책을 처음 낸 지도 벌써 20년이 더 지났다. 그사이 독자 여러분들께서 보내준 너무나도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래서 이번에 『포커 알면 이길 수 있다』의 기존 이론 외에, 많은 독자 여러분들께서 요청했던 부분들과 이전에 다루지 못했던 새로운 이론들과 40여 년간 필자가 경험했던 포커세계의 교훈, 포커상식 등을 소개한 ‘재미있는 포커이야기’, 그리고 실전이론보다 훨씬 더 게임 결과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마음가짐들을 추가하여 『포커 알면 이길 수 있다』 개정판을 새로 발행하게 되었다. 자신의 실력을 인정하고 이기는 방법 찾기 세계 어느 곳의 포커게임장을 가보아도 따는 사람과 잃는 사람은 거의 정해져 있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고수는 거의 매일 따고, 하수는 거의 매일 잃는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하수들은 왜 매번 잃는 것일까? 그리고 매번 잃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하수들은 자신이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또 설사 그런 생각을 하더라도 실력의 차이가 게임 결과에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항상 “나도 패만 뜨면 딸 수 있어!”라며 자신의 패배를 단지 불운한 탓으로 돌려 버린다. 이러한 사람들이야말로 ‘포커판의 밥’ 신세에서 영원히 벗어 날수 없는 너무도 어리석은 사람들이다. 노름판의 뒷전은 낳지도 말라고 한다는데 왜 항상 가장 먼저 올인을 당하고 뒷전으로 물러나는 수모를 당하는 것일까? 그리고는 그것을 당연한 듯 받아들일까? 분하지도 않고, 자존심도 없고, 이기는 싶다는 욕망도 없는 것일까? 돈을 주체할 수 없이 많이 가지고 있어서 의도적으로 돈을 잃어주기 위해 포커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면, 누구라도 이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여러분도 이기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그 방법을 알려 줄 것이며, 여러분의 승률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올려줄 것이다. 동시에 포커게임에서 실력의 차이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닫게 해 줄 것이다.
New 301구로 끝내는 중국어회화 -상
다락원 / 북경어언대학출판사 지음 / 200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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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북경어언대학출판사 지음
대부분의 중국어 학원에서 기본회화 교재로 채택하고 있는 책으로, 시대에 뒤떨어지는 어휘와 표현을 급변하고 있는 현대사회를 반영한 상황 회화와 어휘로 대폭 수정했다. 중국어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쓰이게 되는 301구를 유용하면서도 생생한 회화로 엮어 보다 흥미진진하게 학습할 수 있다.상권 머리말 일러두기 이 책의 활용법 중국어의 기초 한어병음방안 제1과 [인사하기] 안녕하세요! 제2과 [안부 물어보기] 건강은 어떠세요? 제3과 [근황 물어보기] 일이 바쁘세요? 제4과 [이름 물어보기] 당신의 성은 무엇입니까? 제5과 [소개하기] 제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복습 1 제6과 [날짜 물어보기] 당신의 생일은 언제입니까? 제7과 [가족 물어보기] 당신의 가족은 몇 명입니까? 제8과 [시각 물어보기] 지금은 몇 시입니까? 제9과 [거주지 물어보기] 당신은 어디에 살고 있습니까? 제10과 [장소 물어보기] 우체국이 어디에 있습니까? 복습 2 제11과 [물건 사기(1)] 저는 귤을 사려고 합니다 제12과 [물건 사기(2)] 저는 스웨터를 사고 싶습니다 제13과 [차 타기] 차를 갈아타세요 제14과 [환전하기] 저는 환전하러 가려고 합니다 제15과 [전화걸기] 전화 통화가 되었습니까? 복습 3 제16과 [약속하기(1)] 경극을 본 적이 있습니까? 제17과 [약속하기(2)] 동물원에 갑니다 제18과 [맞이하기(1)]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제19과 [맞이하기(2)] 환영합니다 제20과 [초대하기] 우리의 우정을 위해 건배합시다! 복습 4 부록 회화와 문법 예문 해석 튼튼! 실전 정답 어휘색인 하권 머리말 일러두기 이 책의 활용법 제21과 [초대하기2] 참석해주세요 제22과 [정중히 거절하기] 저는 갈 수 없습니다 제23과 [사과하기] 미안합니다 제24과 [유감 표현하기]그를 만나지 못해서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제25과 [칭찬하기] 이 그림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복습 5 제26과 [축하하기] 축하합니다 제27과 [권유하기]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 제28과 [비교하기] 오늘은 어제보다 춥습니다 제29과 [취미] 저도 수영을 좋아합니다 제30과 [언어] 좀 천천히 말씀해 주세요 복습 6 제31과 [여행 1] 그곳의 경치는 매우 아름답군요! 제32과 [여행 2] 당신의 지갑을 이곳에 놓고 가셨습니다 제33과 [여행 3] 빈 방 있습니까? 제34과 [진찰받기] 전 머리가 아픕니다 제35과 [문병가기] 좀 좋아지셨습니까? 복습 7 제36과 [작별인사] 저는 귀국하려고 합니다 제37과 [송별] 당신들이 떠난다니 정말 섭섭합니다 제38과 [짐 부치기] 여기가 짐을 부치는 곳입니까? 제39과 [배웅하기 1] 당신을 공항까지 배웅 나갈 수 없습니다 제40과 [배웅하기 2] 편안한 여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복습 8 부록 회화와 문법 예문 해석 튼튼! 실전 정답 어휘색인
손자병법
휴머니스트 / 손자(손무) (지은이), 김원중 (옮긴이)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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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소설,일반
손자(손무) (지은이), 김원중 (옮긴이)
춘추시대 제후들 간에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난 뒤, 손자가 전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낸 《손자병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리더들에게 끊임없이 읽혀 온 고전이다. 손자가 이 책에서 논의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전쟁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파악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전쟁을 부정하거나 무조건 반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쟁을 바라보고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주문하는 《손자병법》은 경제 사회를 치열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날카로운 통찰이 곳곳에서 번득이는 책이다. 《손자병법》 개정판은 세계 최초로 사마천의 《사기》를 완역한 동양고전 번역의 권위자인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 김원중 교수가 번역을 더욱 가다듬고 다양한 고전에 수록된 예시를 해설에 더해, 13편 6천여 자에 불과한 손자병법의 원문에 생생한 현장감을 불어넣었다. 출간 4년여 만에 3만 부 이상 판매되었을 정도로 수많은 독자가 검증한 초판의 번역을 다시 살피고 해설 및 설명 또한 20쪽 이상 보충하여 더욱 충실하고 깊이 있는 《손자병법》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해제 싸움에 신중하되 싸우지 않고 이겨라 제1편 계計: 전쟁하기 전에 계획하라 전쟁은 존망을 결정한다 | 전쟁 전 헤아려야 할 다섯 가지 | 전쟁 전 가늠해야 할 일곱 가지 | 전쟁은 속임수이다 | 싸우기 전에 계산하라 【전례】 와신상담臥薪嘗膽 고사로 보는 오월전쟁 제2편 작전作戰: 전쟁을 하는 방법 비용을 계산하라 | 질질 끌면 패망한다 | 식량은 적지에서 충당하라 | 장기전의 폐해 | 현지 조달 전략 | 적의 물건을 탈취하라 | 전쟁의 목적은 오직 승리 【전례】 식량 보급로가 막혀 45만 병사를 잃은 전쟁 제3편 모공謀攻: 모략으로 공격하라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책이다 | 성을 공격하는 것은 하책 중의 하책 | 네 가지 용병 원칙 | 군주가 장수의 일에 관여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 승리로 가는 다섯 가지 길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위태롭지 않다 【전례 1】 벌교伐交의 전략 【전례 2】 귀승貴勝과 지피지기知彼知己의 전략 제4편 형形: 공격과 수비의 형세 적이 나를 이기지 못하게 하라 | 잘 싸웠다는 말은 칭찬이 아니다 | 완전한 승리로 가는 다섯 가지 길 【전례】 약소국이 강대국을 이기다 제5편 세勢: 전쟁 태세 작전의 네 가지 요령 | 정공과 기습의 변증법 | 기세와 절도의 중요성 | 미끼로 유인하고 복병으로 공격하라 | 모나면 멈추고 둥글면 굴러간다 【전례】 판을 뒤집어 절대 열세를 우세로 바꾸다 제6편 허실虛實: 허실의 운용과 주도권 장악 적을 끌어들여라 | 행군과 수비의 원칙 | 공격과 수비의 불문율 | 유형과 무형의 차이 | 예상을 뒤엎어 공격하고 수비하라 | 네 가지 전술 | 물의 이치를 따르라 【전례】 ‘피실격허避實擊虛’의 전략 제7편 군쟁軍爭: 유리한 국면을 위한 군대 간의 다툼 가기 좋은 길은 도리어 나쁜 길이다 | 급한 군쟁은 삼가라 | 바람처럼 숲처럼, 불처럼 산처럼 | 북과 징은 눈과 귀이다 | 네 가지를 장악하라 | 여덟 가지 금기사항 【전례】 조조와 유비의 한중漢中 쟁탈전에서 유비의 우회 전략 제8편 구변九變: 아홉 가지 임기응변의 책략 다섯 지형에 따른 용병법 | 적이 오지 않으리라 믿지 말고 자신을 강하게 하라 | 장수가 경계해야 할 다섯 가지 위태로움 【전례】 주아부周亞夫가 칠국의 난을 평정하다 제9편 행군行軍: 군대의 행군 원칙 상황에 따른 전투의 네 가지 방식 | 병사들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하라 | 절대적으로 해로운 여섯 가지 지형 | 적의 동태를 알아내는 법 33가지 | 병력의 숫자만 믿지 말라 | 너무 친하지도 거리를 두지도 말라 【전례】 행군시 지리적 여건의 중요성 제10편 지형地形: 지형과 전쟁의 관계 여섯 지형으로 판단을 달리하라 | 장수의 허물로 인한 패배의 여섯 유형 | 진정한 전쟁은 지형 파악이 관건이다 | 때로는 자애롭게 때로는 엄격하게 다루어라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위태롭지 않다 【전례】 제갈각, 난공불락의 단양丹楊을 얻다 제11편 구지九地: 아홉 가지 지형의 작전 원칙 전쟁터의 상황에 따라 싸우는 방식이 다르다 | 용병의 여덟 가지 원칙 | 적지에 침투해서 싸우는 네 가지 비책 | 군대를 상산의 뱀처럼 부려라 | 지붕에 올려놓고 사다리를 거둔다 | 포위되면 방어하고 어쩔 수 없으면 싸운다 | 패왕의 군대 | 전쟁은 처녀처럼, 토끼처럼 【전례】 한신의 배수진으로 승리를 거두다 제12편 화공火攻: 불로 공격하라 화공의 다섯 가지 유형 | 전술에 따른 화공의 다섯 가지 원칙 | 나라를 안전하게 하고 군대를 온전하게 하는 법 【전례】 적벽대전 제13편 용간用間: 간첩을 활용하라 사람을 통해 정보를 얻으라 | 다섯 종류의 간첩 활용법 | 간첩의 임무와 이중간첩의 활용법 【전례 1】 회음후 한신의 몰락도 용간 전략 때문이다 【전례 2】 항우, 모사 범증을 잃다 【전례 3】 간첩이 아는 것 없이 돌아가면 의심받는다 참고문헌 찾아보기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가장 많은 리더들이 읽은 전쟁론의 고전, 《손자병법》 춘추시대 제후들 간에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난 뒤, 손자가 전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낸 《손자병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리더들에게 끊임없이 읽혀 온 고전이다. 손자가 이 책에서 논의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전쟁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파악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전쟁을 부정하거나 무조건 반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쟁을 바라보고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주문하는 《손자병법》은 경제 사회를 치열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날카로운 통찰이 곳곳에서 번득이는 책이다.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출간한 《손자병법》 개정판은 세계 최초로 사마천의 《사기》를 완역한 동양고전 번역의 권위자인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 김원중 교수가 번역을 더욱 가다듬고 다양한 고전에 수록된 예시를 해설에 더해, 13편 6천여 자에 불과한 손자병법의 원문에 생생한 현장감을 불어넣었다. 출간 4년여 만에 3만 부 이상 판매되었을 정도로 수많은 독자가 검증한 초판의 번역을 다시 살피고 해설 및 설명 또한 20쪽 이상 보충하여 더욱 충실하고 깊이 있는 《손자병법》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1. 최고의 번역으로 읽는 손자병법의 결정판! - 《사기》의 번역자, 김원중 교수의 번역으로 스케일이 다른 손자병법을 만나다! 《손자병법》은 춘추시대, 제후 간의 치열한 전쟁을 직접 겪은 손자가 다양한 실례와 역사적 기록,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을 어떻게 치러야 하는가를 ‘13편, 6,000자’라는 짧은 글 속에 압축적으로 담아낸 동서고금의 명저다. 《손자병법》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책 중의 하나로, 국내에도 여러 판본이 출간되었다. 그중에서도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의 김원중 교수는 세계 최초로 개인이 《사기》 전체를 완역했던 경험과 춘추시대의 수많은 문헌을 번역하고 참조했기 때문에 국내 어느 번역자보다 ‘손자병법’에서 전하고자 하는 핵심내용을 당시 춘추시대의 배경에 비추어 탁월하게 설명해내고 있다. 수많은 번역판 중에서도 손자의 원래 목소리를 정확히 복원하고자 최선을 다했던 김원중 교수의 판본으로 《손자병법》을 읽기를 독자들에게 권한다. 2. 전쟁을 해야만 한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 - 춘추시대의 치열한 전쟁을 겪은 현실주의자 손자의 전쟁관을 읽다! 《손자병법》에서 손자는 전쟁을 피할 수 없는 사회현상으로 보았다. 흔히 손자가 전쟁을 굉장히 좋아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손자는 춘추시대에 자신이 직접 전쟁에 참여하여 많은 공을 세웠지만 전쟁에 신중을 기하는 입장이었다. 그렇다고 전쟁을 부정하거나 무시하지 않았다. 전쟁을 거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쟁에만 몰두하면 백성이 고통스럽기 때문에 가능하면 전쟁을 피하되,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이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래서 손자는 전쟁의 여러 계책 중에서 적국의 도시를 초토화시키지만 아군 역시 막대한 피해를 입는 ‘공성’을 최하위의 계책으로 본 것이다. 손자의 전쟁관은 전쟁 이후에 경제적 이득이 있는가에 달려 있었다. 그래서 적의 식량을 빼앗아 조달하거나, 포로를 아군으로 양성하는 등의 전술은 그런 그의 면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3. 동서고금, 치열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전략을 만나다! - 시공을 떠나 사람들에게 치열한 사회를 살아가는 전략을 전해주는《손자병법》. 《손자병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리더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단지 6,000여 자에 불과한 책이지만 간결한 단어에 승패와 운명의 변화 원리를 놀랍도록 정확하게 압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자병법》은 단순히 전쟁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내용을 넘어, 인간의 심리에 관한 깊은 통찰을 전해준다. 싸워서 이기는 방법뿐 아니라,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오늘날의 중국을 탄생시킨 혁명가 마오쩌둥이나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늘 머리맡에 두었던 책이 《손자병법》임은 널리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나, 소프트뱅크의 창업자 손정의 등이 기업지침서로 삼았으며, 국내의 수많은 리더들이 꾸준히 읽어왔던 책이기도 하다. 《손자병법》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꾸준히 읽히는 것은, 전쟁의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인간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짧은 글 속에 함축적으로 담아, 언제든 새롭게 읽힐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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