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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빠진 아이들
상상채널 / 방승호 지음 / 2017.03.16
15,800원 ⟶ 14,220원(10% off)

상상채널학습법일반방승호 지음
30년간 교직에 몸을 담고 수백 명의 아이들을 상담하며‘게임 중독’이라는 병명에 박힌 기존의 이론에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 이 책은 근본적인 문제를 ‘어디에 중독되었나’가 아니고, ‘왜 중독인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발생했나’라는 의문에 두고 탄생했다.게임중독이라는 굴곡된 시선, 부정적 에너지를 바꾸자! 게임 뒤에 감춰진 아이들의 심리를 꿰뚫다― 지금, 아이들의 변화에 가슴 뜨거워진다. “우리 아이가 게임 중독은 아닐까?” “게임하는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걸까?” 게임을 하는 아이의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질문이다.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고 지각을 밥 먹듯 해서’, ‘가족과 대화가 없어져서’, ‘예전엔 착했는데 폭력적으로 변해서’, ‘성적이 바닥으로 떨어져서’…. 상담을 요청하는 학부모들의 대표적인 하소연들이다. 각기 내용은 다르지만 서두에는 항상 공통적으로 ‘게임 때문에’라는 문장이 등장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게임 중독은 아닌지, 마치 게임만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는 듯 단번에 해결 가능한 처방전을 요구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변화와 방황, 과연 게임 때문일까? 30년간 교직에 몸을 담고 수백 명의 아이들을 상담하며‘게임 중독’이라는 병명에 박힌 기존의 이론에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 이 책은 근본적인 문제를 ‘어디에 중독되었나’가 아니고, ‘왜 중독인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발생했나’라는 의문에 두고 탄생했다. 게임에 빠진 아이에게 무조건 컴퓨터를 끄라고 다그치기 전에 꼭 먼저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것이 있다. 게임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주위의 눈길이 아이를 불안하게 만들고 주눅 들게 하며 수치심을 갖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어른들이 먼저 고민해보아야 한다. 20년간의 상담 결과, 게임 과몰입 현상은 학업문제, 가정불화, 학교폭력 등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아이들의 도피처인 경우가 대다수였다. 또한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성적과 입시뿐인 현실에서 아이의 탈출구가 게임뿐인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 책의 의도는 간단하다. 아이들에게 ‘게임 하지 마.’가 아니라 ‘게임을 제대로 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게임은 4차 산업사회에 부가가치가 높은 가장 유망한 분야 중 하나이다. 이 산업군은 직접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그곳에서 일할 수 없는 전문적인 분야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사회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걷어내고, 게임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 스스로 게임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등 아이들과 사회 모두 게임을 대하는 태도가 건강해지길 바란다. 이 책이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더불어 게임 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같은 고민을 가졌던 선배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게임하는 아이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님들 역시 사랑하는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크게 세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대한민국 모든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간추려 질의문답으로 구성하였다. 게임이 정말 공부에 방해가 되는지, 아이가 게임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아이들의 소리를 담았다. 이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게임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이나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구성하였다. 2장은 게임하는 아이들을 만나 나누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담았다. 상담한 친구들은 대부분 다른 친구들보다 게임에 깊이 빠졌던 친구들이다. 그 중에는 수준 높은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는 아이도 있다. 상담하면서 느낀 바는 모든 아이들이 선하고, 뜨거운 열정이 있다는 사실이다. 무언가 보이지 않는 꿈을 향해 달리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출구가 보이지 않아 갈등을 겪고 있었다. 상담한 내용을 읽고 내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 그리고 아이의 재능을 살리는 해결책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 장은 모든 어른들에게 당부하고자 현재 아현산업정보학교에서 진행중인 에 대해 다루었다. 게임에 빠진 아이들에 대한 책임은 가정뿐 아니라 교육까지 포함된다. 그동안 게임을 너무 무방비한 상태로 방치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과 교육의 연결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때문에 게임학과를 운영하는 것뿐 아니라 게임과 관련해서 중학교 때가 특히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 착안해 PC방 교실을 더욱 폭넓게 이용한 게임 과몰입 치유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부터 실행 과정, 그 결과 게임에 과몰입했던 아이들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보여주었는지에 대해 보다 상세히 다루었다. 또한 함께 수업을 진행했던 게임 해설가 윤덕진(조이럭) 선생님, 이스포츠커넥티드 송성창 대표님, 청소년심리상담사 주반석 선생님으로부터 부모님들이 궁금해 할 심층적인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답변들을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이 게임 교육의 발상을 전환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게임에 의존하는 것은 자신의 상황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_p.21 아이와 원활한 대화를 원한다면 무조건 말을 걸기보다 간단한 놀이부터 시작하고 아이의 말에 공감하며 들어 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_p.23
성경과 5대 제국 스터디북
통독원(땅에쓰신글씨) / 조병호 지음 / 2017.05.28
19,000원 ⟶ 17,100원(10% off)

통독원(땅에쓰신글씨)소설,일반조병호 지음
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을 수상한 <성경과 5대제국>은 물론, 그해에 집필한 <성경과 고대전쟁>, <성경과 고대정치>, 2012년에 출간한 <신구약중간사>까지 총 4권의 책을 통(通)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고대사 4부작으로 불리는 4권의 책의 내용이 함축되어 있는 이 책은 풍성한 내용과 체계적인 구성으로, 성경과 함께 세계역사를 이해하는 효과를 높인다. 더욱 이 책을 입체적으로 공부하려는 이들은 극동방송을 통해 방송되었던 <성경과 5대제국> 강의와 CBS를 통해 방송되었던 <성경과 5대제국> 스페셜 강의로 저자의 직강을 들을 수 있다. 저자의 명쾌한 설명은 물론, 다양한 역사 문헌과 사진 자료 등을 볼 수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세계역사와 성경역사를 공부할 수 있다.시작하며 INTRODUCTION 1과 서점과 박물관 1. 성경과 5대 제국 2. 블랙웰(Blackwell) 서점 3. 영국 대영 박물관(British Museum) *질문 & 토론 2과 제국과 전쟁 1. 전쟁과 평화 2. 창세기 14장의 전쟁 이야기 3. 출애굽기의 전쟁-아말렉 족속과의 전쟁 4. 성경과 전쟁 *질문 & 토론 EGYPT 이집트(애굽) 3과 자연재난과 국가행정 1. 요셉의 꿈과 파라오(바로)의 꿈 2. 이집트(애굽) 총리 요셉의 국가행정 3. 야곱의 꿈과 입(入)애굽 4. 야곱의 장례식과 출(出)애굽의 굼 *질문 & 토론 4과 제국과 제사장 나라 1. 이집트(애굽) 왕자 모세 2. 뜨거운 감자 히브리 민족 문제 3. 히브리 민족의 지도자 모세 4. 출(出)애굽 5. 제사장 나라와 법 6. 40일간의 정탐 경험과 500년 하나님의 꿈의 대립-가데스 바네아 사건 7. 청소년 캠프-제국과 제사장 나라 *질문 & 토론 PRIEST NATION 제사장 나라 5과 전쟁 영웅과 제사장 나라 1. 상승장군(常勝將軍) 여호수아 2. 여리고 성 공성전(攻城戰) 3. 왕이 되지 않은 전쟁 영웅 *질문 & 토론 6과 공포정치와 대권 후보 1. 자연인 사울과 왕이 된 사울 2. 대권 후보 훈련 프로젝트 *질문 & 토론 7과 고대 정치 길라잡이 1. 국민 통합 2. 정치 의제 3. 법치의 범위 4. 쿠데타 대응 5. 정치인 유언 * 질문 & 토론 8과 조공과 세계화 1. 솔로몬과 알렉산드로스(알렉산더) 2. 기원전 10세기 이스라엘과 페니키아(베니게) 3. 예루살렘 성전과 5대 제국 4. 솔로몬의 정략결혼과 세계화 * 질문 & 토론 9과 한 민족, 두 국가 1. 여로보암 돌풍 2. 르호보암의 정치 담화문과 여로보암의 국가 창건 3. 여로보암의 길 *질문 & 토론 ASSYRIAN EMPIRE 앗수르 제국 10과 앗수르와 사마리아인 1. 오므리 왕조·예후 왕조와 사마리아 2. 앗수르 제국과 사마리아인(Samaritans) 3. 예수님의 유언과 사마리아인 *질문 & 토론 11과 앗수르와 예루살렘 1. 예루살렘 약탈의 역사 2. 앗수르의 예루살렘 성 공성전 3. 앗수르 제국의 멸망 *질문 & 토론 12과 두 왕 사이의 선지자 1.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과 선지자 예레미야 2. 남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선지자 예레미야 3. 눈물의 선지자, ‘소망’을 노래하다 *질문 & 토론 BABYLONIAN EMPIRE 바벨론 제국 13과 행정가와 선지자 1. 바벨론 제국의 정책-‘인질’과 ‘교육’ 2. 왕의 꿈 3. 영성과 사회성의 조화 *질문 & 토론 14과 인재와 제국 경제 1. 바벨론 제국의 정치와 경제 2. 하나님의 인재 경영 3. 70년 바벨론 제국 *질문 & 토론 PERSIAN EMPIRE 페르시아 제국 15과 기마부대와 낙타부대 1. 제국의 캐스팅 보드(Casting board) 메디아(메대) 2. 아스티아게스 왕과 소치기의 아들 3. 메디아(메대)와 페르시아(바사) 4. 사르디스 성 공성전 5. 바벨론 제국 & 페르시아 제국 *질문 & 토론 16과 마라톤 전투와 살라미스 해전 1. 다레이오스(다리오) 왕 이야기 2. 다레이오스(다리오) 왕의 바벨론 반란 진압 3. 다레이오스(다리오) 왕과 마라톤 전투 4. 크세르크세스(아하수에로) 왕과 살라미스 해전 5. 크세르크세스(아하수에로) 왕과 왕비 에스더 *질문 & 토론 17과 파티와 조서 1. 바벨론 왕자 벨사살의 파티 2. 페르시아 왕비 에스더의 파티 3. 페르시아 왕의 조서 *질문 & 토론 18과 귀환과 파견 1. 1차 포로 귀환 2. 2차 포로 귀환 3. 3차 포로 귀환 4. 페르시아의 총독 파견과 산헤드린 공회 *질문 & 토론한국 저자 최초로 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 수상한 <성경과 5대제국> 저자와 성경역사, 세계역사를 통通으로 공부한다! 통通박사 조병호의 <성경과 5대제국 스터디북>은 지난 2011년, 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을 수상한 <성경과 5대제국>은 물론, 그해에 집필한 <성경과 고대전쟁>, <성경과 고대정치>, 2012년에 출간한 <신구약중간사>까지 총 4권의 책을 통(通)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고대사 4부작으로 불리는 4권의 책의 내용이 함축되어 있는 이 책은 풍성한 내용과 체계적인 구성으로, 성경과 함께 세계역사를 이해하는 효과를 높인다. 더욱 이 책을 입체적으로 공부하려는 이들은 극동방송을 통해 방송되었던 <성경과 5대제국> 강의와 CBS를 통해 방송되었던 <성경과 5대제국> 스페셜 강의로 저자의 직강을 들을 수 있다. 저자의 명쾌한 설명은 물론, 다양한 역사 문헌과 사진 자료 등을 볼 수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세계역사와 성경역사를 공부할 수 있다. (통독원 홈페이지 www.tongdok.net 참고) 도입부터 결론까지, 이집트(애굽)에서 로마 제국까지 총 9개 챕터, 27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을 한 과씩 공부해가다 보면, 성경 속 5대 제국의 변동과 각 시대의 인물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
콜라보 / 콜라보 편집부 지음 / 2017.09.01
14,800원 ⟶ 13,320원(10% off)

콜라보소설,일반콜라보 편집부 지음
알 수 없는 감정이 마음을 꾹 짓누르고 있을 때,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있거나, 바쁘게 살다가 갑자기 공허함이 밀려올 때…. 가까운 친구를 붙잡고 털어놓아도 속이 풀리기는커녕 이런저런 생각에 머릿속만 더 복잡해진다. 바로 그런 순간에 필요한 것은 내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진솔한 대화를 하는 것인데, 이 책은 내 마음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 통로가 되어준다. 책을 펼치면 따뜻하고 친절한 질문이 당신의 마음에 관해 조심스레 묻기 시작한다. 나답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감정은 어떻게 다스리고 인간관계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등 삶의 곳곳에서 나름의 해답을 찾도록 마음을 들춰준다. 질문은 곧바로 내 마음을 가지고 놀 수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는데, 그 과정에서 엉켜 있던 문제가 스르르 풀리고 나도 몰랐던 진짜 내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술술 읽고 쓰는 동안 ‘나 사용 설명서’라고 할 수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에세이가 완성된다.prologue 1부. 내 마음을 보다 2부. 일상을 발견하다 3부. 감정을 다스리다 4부. 관계의 답을 찾다 5부. 행복해질 용기를 내다 “이 책을 풀 수 있는 밤이 기다려졌다” 그동안 누구도 해주지 않았던 내 마음이 보이는 질문들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알 수 없는 감정이 마음을 꾹 짓누르고 있을 때,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있거나, 바쁘게 살다가 갑자기 공허함이 밀려올 때…. 가까운 친구를 붙잡고 털어놓아도 속이 풀리기는커녕 이런저런 생각에 머릿속만 더 복잡해진다. 바로 그런 순간에 필요한 것은 내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진솔한 대화를 하는 것인데, 이 책은 내 마음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 통로가 되어준다. 책을 펼치면 따뜻하고 친절한 질문이 당신의 마음에 관해 조심스레 묻기 시작한다. 나답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감정은 어떻게 다스리고 인간관계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등 삶의 곳곳에서 나름의 해답을 찾도록 마음을 들춰준다. 질문은 곧바로 내 마음을 가지고 놀 수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는데, 그 과정에서 엉켜 있던 문제가 스르르 풀리고 나도 몰랐던 진짜 내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술술 읽고 쓰는 동안 ‘나 사용 설명서’라고 할 수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에세이가 완성된다. 벽에 부딪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는 사람,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거나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는 사람, 무엇보다 나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위로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잠시 멈춰 내 마음을 점검해보자 누구나 막막한 순간이 있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나조차 나에게 확신이 없을 때, 내가 지금 맞게 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 친구를 붙잡고 속을 털어놓아 봐도 깨닫게 되는 건 결국 누구도 내 마음 같을 수는 없다는 사실뿐이다. 그런 막막한 순간에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줄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결국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그 안에는 내 마음을 꺼내보고 각자의 마음속에서 자신만의 해답을 길어 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처방이 가득 담겨있다.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바탕으로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지며 그동안 너무 가까워서 들여다보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한걸음 떨어져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그런 시간을 통해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나’에게서 지금까지 누구도 해줄 수 없었던 진짜 위로와 공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친절하고 섬세한 구성으로 설계된 나에게로 푹 빠져드는 여행 이 책은 내 안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조용한 곳을 찾아 책을 펼치고 펜을 들면 진짜 내 모습을 만나기 위한 준비가 끝난다. 느긋하게 스며들면서 마음을 정리해주는 질문들은 당신이 그동안 잊고 있던 좋은 추억과 계획을 하나씩 꺼내 보여줄 것이다. 나를 잘 알아주는 누군가와 대화하는 기분으로, 참신하고 재미있는 심리테스트에 답하듯 하나하나 체크하고 읽어나가는 동안 평소에는 닿지 못했던 마음 깊숙한 곳까지 내려가게 된다. 그곳에서 나를 억누르던 일에 대해 자신만의 해답을 얻게 되는 것이다. 내 마음, 일상, 감정, 관계, 행복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당신의 삶을 새로운 눈으로 관찰하게 되는데, 하나의 활동마다 섬세하고 친절한 흐름이 있고, 분명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된다. 그렇게 단단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여행을 마치고 난 당신의 손에는 명쾌하고 또렷한 ‘나 사용 설명서’가 쥐어져 있게 된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알게 됐다 이 책은 나에게 보내는 응원과 지지다” _ 독자 리뷰 무엇이든 시작할 때는 깨끗하게 정돈된 상태였는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것저것 쌓여서 어느 순간 무거운 짐처럼 느껴지곤 한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적당한 시기마다 비우고 정돈할 시간이 필요한데, 마음을 명쾌하게 정돈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혼자서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은 혼자 있는 시간을 위한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바쁜 일상 틈틈이 책을 펼치면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비밀을 털어놓는 일기장, 나에게 보내는 편지 등 무엇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분명한 건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자 나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는 점이다. 자기 전 침대에서나 혼자 찾은 카페에서 가볍게 펼쳐 봐도 좋고, 중요한 일을 앞두고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활용해도 좋다. 스스로 묻고 답하는 사이 일상이 변화한다. 그리고 당신은 자기 자신에게 더욱 성숙한 친구가 되어 있을 것이다. 부탁이 폭력적이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부탁이라는 것은 상대에게서 도움을 얻으려는 행동인데, 상대가 싫은 기색을 내비쳤음에도 계속해서 요구하거나 매달리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렇게 더 강하게 부탁을 강요하면 더 자연스러우면서도 강한 거절을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요. 너무 매정한 사람이 될까 싶어서 난처하기도 하고요. 사실 부탁은 심리 싸움입니다. 부탁하는 사람이 암묵적으로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면, 혹은 나를 아낀다면 내 부탁을 들어주겠지. 그래야 나도 나중에 당신을 돕든지 말든지 할 거야.’라는 압박을 주거든요. 결국 나는 선택해야 해요. 상대가 서운해하더라도 거절할지, 무리해서라도 부탁을 들어줄지. _ ‘거절이 어려운가요?’ 중에서 분명 친한 친구였는데, 언제부턴가 만나면 불편하고 헤어지면 공허함이 남는 친구가 있습니다. 겉도는 대화를 나누며 마음은 통하지 않고, 공감할 수 없는 서로의 모습에 상처를 주고받기도 합니다. 한때의 좋았던 기억 때문에 억지로 관계를 이어가는 느낌도 들죠. 이런 우정,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 ‘똑똑한 거리 두기가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든다.’라는 양창순 박사의 말처럼 우리는 각자에게 맞는 거리 두기를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어요. 사람은 계속 변하기에, 서로에게 맞는 거리 또한 자연스럽게 달라지기 마련이니까요. 상대가 상처를 받을까 싶어서 죄책감을 느끼거나 나를 멀리하는 그 사람을 원망하는 대신, 둘 사이의 적절한 거리를 다시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원하는 건 진정한 소통이지, 관계 유지 그 자체는 아닐 테니까요._ ‘거리 두고 싶은 친구가 있나요?’ 중에서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나무의마음 / 김제동 (지은이)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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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마음소설,일반김제동 (지은이)
김제동과 함께 읽는 헌법 이야기. 우리는 보통 '법'이라고 하면, 우리를 통제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테두리 지어놓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김제동이 읽은 헌법은 그렇지 않았다. 국민이 국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적어놓은 '국가 사용 설명서'였다. '나 이렇게 살아도 괜찮구나' 그렇게 존엄을 일깨워주고, 억울한 일 당하지 말라고 다정하게 토닥여주는 헌법. 김제동이 읽은 헌법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상속 문서이자, 오로지 '국민'들에게만 유리하고 국민이 '갑'인 계약서이자 연애편지였다. 김제동이 쓴 최초의 헌법 독후감인 이 책은,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기만 한 헌법을 김제동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살려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내고 있다.서문 사랑하는 당신에게 1장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헌법을 아십니까? 모두가 남의 집 귀한 자식입니다 10분이면 충분해요Just 10minutes! 우리들의 상속 문서 계속 어여쁜 당신 ‘이리 와요, 함께 먹어요!’ 당신과 나의 든든한 빽 조항 [1조 2항] ‘너여!’ 조항 세종대왕 그리고 헌법 사랑꾼 조항 당신이 진짜 권력자입니다 경력 9년차입니다만 “일 안 하세요?”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염치와 부끄러움 만남 ⓛ|우분투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에드윈 캐머런 남아프리카공화국 헌법재판관×김제동] 2장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권리 위에 잠자는 사람도 보호한다 상실과 배신의 한 해 역행보살들 ‘비타민’ 조항‘ ‘빼빼로’ 조항 ‘안녕히 계세요’ 조항 ‘당신 혼자 두지 않아’ 조항 음덕 조항 ‘판관 포청천’ 조항 ‘깨톡’ 조항 옳음과 옳음의 싸움 눈물의 권리 ‘방탄’ 조항 ‘옥자 할머니’ 조항 생명에 이름을 붙이는 일 제가 제일 싫어하는 조항입니다 ‘국민을 지켜라’ 조항 ‘내 돈 어디 갔니?’ 조항 심부름꾼 뽑는 날 ‘이거 뭡니까?’ 조항 만남 ②|유죄 추정의 원칙(?) [권오곤 국제형사재판소(ICC) 당사국 총회 의장×김제동] 3장 가족을 먹여 살리는 것보다 숭고한 일이 있습니까? 경세제민 먼저 일자리를 달라 둘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비례성의 원칙 일도 하고 영화도 볼 권리 노동자, 우리 엄마고 아빠고 이모고 삼촌이고 언니고 형이잖아요! 우리 주머니에 돈이 있어야죠 “재산권은 인정해. 그러나 돈 유세는 곤란해” 만남 ③|“우리의 도덕성이 그들의 잔인함보다 훨씬 강합니다!” [알비 삭스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헌법재판관×김제동] 4장 추신: 아직 못다 한 이야기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에요 가치의 역습 위치의 재조정 독방과 공감 퉁치지 않는 개별성 우리가 대표입니다! 내가 꿈꾸는 나라 다양성은 축복이다 누가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알려주세요! 헌법과 치유 우리는 이렇게 책임지고 살아가는데 경로 안내를 시작합니다 평화로 가는 길은 없어요, 평화가 길입니다 우리가 다시 쓰는 헌법 1조 만남 ③|유머와 판결문 [알비 삭스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헌법재판관×김제동]“누구나 헌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야 우리가 헌법의 ‘진짜 주인’이 됩니다.” 함께 읽고 다시 써내려간, 김제동의 헌법 독후감 지금껏 모르고 살았던‘ 우리들의 상속 문서’ 헌법을 읽다! 이 책은 방송인 김제동의 두 번째 에세이이자, 함께 읽고 다시 써내려간 헌법 독후감이다. 저자는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기만 한 헌법을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살려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내고 있다. 우리는 보통 ‘법’이라고 하면, 우리를 통제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테두리 지어놓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김제동이 읽은 헌법은 그렇지 않았다. 이 책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는 지금껏 모르고 살았던 ‘우리들의 상속 문서’이자, ‘나 이렇게 살아도 괜찮구나!’ 그렇게 존엄을 일깨워주고, 억울한 일 당하지 말라고 다정하게 토닥여주는 헌법 이야기다. 청소기 하나를 사도 사용설명서가 있듯이, 헌법이라는 체계가 만들어진 이유는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말고 잘 사용하라는 것이니, 이는 곧 헌법을 ‘억울한 일 당하지 않는 사회를 향한 선언’으로 해석한 것이다. 저자는 상식과 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즉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가장 기본권마저 무너질 때 어떻게 우리의 권리를 요구하고 어떤 방식으로 고쳐나갈 것인가 함께 고민해보자고 말한다. 이 책에는 국내외 헌법 전문가들과 나눈 이야기도 담겨 있다. 권오곤 국제형사재판소 당사국 총회 의장에게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대해 들어보고, 갈등과 대립의 상징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초대 헌법재판관을 지낸 알비 삭스, 그리고 현재 헌법재판관인 에드윈 캐머런과 대화를 통해 어떻게 본능과 이성을 잘 조율해서 ‘문서(헌법)’로 합의해냈는지, 그리고 오랜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와 공존의 길로 갈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다시 쓰는 헌법 제1조’를 통해 ‘당신과 나, 우리가 꿈꾸는 나라’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헌법의 공동저자로 함께 이름을 올리자고 제안한다. 오늘도 우리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헌법을 써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남의 집 귀한 딸과 아들이다. 국민은 보통 ‘갑’도 아닌 ‘슈퍼 갑!’ 저자는 “우리는 모두 남의 집 귀한 딸과 아들이다.” 여기에 헌법의 핵심이 있다고 말한다. 헌법이라는 체계는 존엄한 우리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말라고 만들어놓은 것이니까. 따라서 “만약 우리가 인간다운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건 위헌이다. ‘사는 게 왜 이래, 사람 사는 게.’ 이런 말이 나오면 위헌적인 상황이다. 모여서 얘기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헌법 조항은 전문 포함해서 130조까지 있는데, 1조에서 37조까지 국민의 자유와 권리에 대해 얘기해요. 행복 추구권, 평등권,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양심의 자유 등 여러 가지를 설명한 다음에, 37조 1항에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이유로 경시되지 아니한다’고 멋지게 마무리를 해요. 38조는, 이 정도 보장했으니 국민이 세금 적당히 내서 국가가 이런 일을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고, 39조는 국방의 의무를 다해서 나라를 지키자, 하는 겁니다. 40조부터는 국회에 대한 조항, 66조부터가 대통령과 행정부에 대한 조항이에요. 앞에서 말한 권력자인 국민들에게 심부름꾼으로서 예를 갖추라는 거예요, 나머지는 전부.” 이렇듯 헌법에서는 국민이 주권자임을 이야기한다. 그러니까 저자는 “누구나 헌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야 우리가 헌법의 ‘진짜 주인’이 된다”는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헌법이 드라마와 영화처럼, 시와 소설처럼, 우리 일상으로 깊숙이 들어오기를 기대해본다. ‘헌법’이라는 따뜻한 연애편지를 보냅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이유로 경시되지 아니한다.” 헌법 제37조 1항이다. 저자는 신문 칼럼에서 우연히 이 조항을 처음 보고 마치 연애편지의 한 구절 같았다고 말한다. 서른여섯 가지 사랑하는 이유를 쫙 적어놓고 마지막에 “내가 여기 못 적어놨다고 해서, 안 적었다고 해서 널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야.”라고 추신을 붙인 거 같았고, 그래서 2016년 중순 처음으로 헌법 책을 읽게 되었다고 말한다. 헌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을 때 “연예인이 무슨 헌법?” 이렇게 반문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 이들에게 저자 김제동은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헌법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면서 제가 왜 헌법을 읽게 됐는지 한번 생각해봤어요. 저는 헌법을 읽으면서 어딘가 기댈 곳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좋은 책이나 좋은 영화 보면 친구에게 추천하는 것처럼, 맛있는 빵집 알게 되면 빵 한 개씩 사서 나눠주고 싶은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읽어보라고 하고 싶었어요. 책이잖아요, 사실 헌법도.”(「서문」 중에서) 저자가 서문에서 한 말처럼 이 책을 헌법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의외로 재미있을 것이다. 재밌는 에세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의외로 무게가 있을 것이다. 잘되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훌륭한 책이 될 수 있겠지만, 혹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우리 자신을 위한 헌법 1조를,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저는 요즘 그런 마음이 들어요. 저는 우리 모두 각자의 방식대로 헌법을 느낄 권리가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연예인이 무슨 헌법이야’ ‘학생이 무슨 헌법이야’ 하는 생각이 든다면, 한 단계 뛰어넘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에는 우리 것인 줄 몰라서 그랬다지만 이제는 우리 것인 줄 알게 됐으니까 더 알아보고 챙길 것은 챙기자는 거죠.우리 헌법이 130조까지 있는데, 저는 1조부터 39조면 충분하다, 더 나아가서 사실 1조 1항과 2항에 있는 내용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서는 헌법 전문이면 충분하고, 정말 더 나아가면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 한 문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1조 읽는데 10초, 39조까지는 10분이면 읽으실 거예요. 안 믿기죠?어떤 상황에서든, 애인과 헤어졌든 만나고 있든, 돈이 있든 없든, 지위가 높든 낮든 모든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할 권리를 가진다고 부처님도 가르치셨죠. 우리 헌법에도 그런 내용이 담겨 있더라고요. ‘불행’ 추구권이 아니고, ‘행복’ 추구권. 행복을 추구할 권리, 다른 말로 바꾸면 “나는 지금 불행해”라고 외칠 수 있는 권리죠. “나 행복 좀 추구할 수 있게 해줄래?” “그러기 위해 얘기 좀 하자, 우리!”헌법을 잘 읽어보니까 국가가 이런 권리를 확인하고 국민에게 보장하게 되어 있어요.-‘헌법을 아십니까?’ 중에서
현대시작법
문학과지성사 / 오규원 지음 /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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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오규원 지음
시인이면서 대학에서 오랫동안 시 창작을 강의했던 오규원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 창작자가 직접적으로 부딪칠 수 있는 창작 과정상의 섬세한 문제를 풍부한 예문을 통해 이론적으로 해명해놓은 책이다. 그 자체로 뛰어난 시 창작 교과서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실제 습작에 대한 사례 분석과 시적 언술에 대한 실질적인 분석을 통해 개념적인 시론의 한계를 돌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잘 알려져 있듯 오규원은 한국 시사에서 시적 방법론에 대한 가장 첨예한 자의식을 지닌 시인 가운데 한 명이다. 이런 그의 시론으로도 읽히는 <현대시작법>의 곳곳에서 독자는 이후 시인의 '관념의 해체'와 '현상 읽기', '날 이미지'라는 미학적 입장으로의 이행과 심화를 엿볼 수 있다. 2017년 시인의 10주기를 맞아 새로 펴내는 <현대시작법>(초판 1990년, 2판 1993년)은, 본문의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되, 요즘의 독자들이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본문 편집 형태를 재정비했다.개정판 책머리에 9 초보자를 위해 덧붙이는 글 10 책머리에 13 1. 시적 표현의 이해 1. 시적 표현과 고정관념 23 2. 상투적 표현과 관습적 인식 26 3. 외화성 언어와 피상적 인식 30 4. 감정의 노출과 감정의 억제 33 5. 논리적 언어와 통상적 언어 35 6. 추상어와 보편어 38 7. 철학적 내용과 철학적 언어 40 8. 형식과 리듬 42 2. 대상과 인식 과정 1. 시적 대상과 심리적 거리 47 2. 국면과 관점 52 3. 관점과 미적 지각의 유형 55 4. 통합적 관점 66 3. 시적 묘사 1. 묘사의 특성 73 2. 설명적 묘사와 암시적 묘사 75 3. 주관적 묘사와 객관적 묘사 77 4. 묘사의 어울림 86 5. 묘사의 언어와 절제 90 6. 묘사 속의 설명 94 7. 묘사와 장식적 수사 98 4. 묘사의 구조와 시점 1. 서경적 구조와 시점 105 2. 심상적 구조와 시점 119 3. 서사적 구조와 시점 132 4. 시점의 가치 138 5. 시적 진술 1. 시적 진술과 설명 143 2. 진술의 특성 148 3. 진술의 종류 149 4. 넋두리와 독백적 진술 156 5. 피상적 주장과 권유적 진술 159 6. 자기중심적 사고와 해석적 진술 165 7. 진술과 묘사의 어울림 170 6. 시적 진술의 구조와 시점 1. 독백적 진술 176 회고적 시점 176 | 기원적 시점 186 2. 권유적 진술 194 관행적 시점 195 | 비관행적 시점 196 3. 해석적 진술 202 관조적 시점 203 | 풍자적 시점 209 7. 시와 화자 1. 시적 화자와 일반적 유형 231 2. 시 속의 ‘나’와 현실 속의 ‘나’ 235 3. 일상 속의 ‘나’와 구체적 경험 속의 ‘나’ 246 4. 가면의 화자와 어조 252 5. 불투명한 가면과 시적 화자 259 6. 숨은 화자와 시 속의 역할 269 7. 숨은 화자와 감각적 인식 272 8. 화자와 지각의 변화 282 8. 비유와 활용 1. 비유와 시적 언술 291 2. 비유의 종류 294 3. 의미의 비유 296 직유 296 | 은유 302 | 상징 314 | 활유 323 | 인유와 인용적 묘사 326 제유와 환유 337 | 풍유와 우화 342 | 성유 349 | 희언법 354 4. 말의 비유 359 도치 360 | 과장 365 | 대조와 모순어법 370 | 반복과 열거 376 반어와 역설 387 | 영탄과 돈호법 396 | 역언법 403 | 수사적 의문법 408 완곡어법 411 9. 시의 구조와 행.연 1. 시의 행과 연 417 2. 시의 형태와 행.연 419 3. 리듬과 행.연 425 외국 시와 우리 시의 정형률 42 | 자유시의 리듬 430 4. 이미지와 행.연 441 이미지의 개념 441 | 이미지의 강조와 행.연 445 이미지의 종류와 행.연 448 | 회화적 구성과 행.연 450 5. 의미와 행.연 457 의미와 양태 457 | 의미와 연의 기능 463 | 의미의 전형적 형태와 행.연 465 양행 걸침과 행.연 471 | 의미의 강조와 해체 475 일상적 표현 양식의 변용 480 10. 의도적 의미와 실제 1. 작품과 의미 489 작품 속의 세 가지 의미 489 | 전체적 불명확성과 의도 490 부분적인 불명확성과 의도 496 | 의도와 다른 세계 500 해석의 가능성과 표현의 방만성 502 2. 의도와 시작 과정 502 의도와 작품과의 거리 502 | 퇴고의 과정과 실제 506 색인 512 오규원의 『현대시작법』은 시인이면서 대학에서 오랫동안 시 창작을 강의했던 저자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 창작자가 직접적으로 부딪칠 수 있는 창작 과정상의 섬세한 문제를 풍부한 예문을 통해 이론적으로 해명해놓은 책이다. 『현대시작법』은 그 자체로 뛰어난 시 창작 교과서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실제 습작에 대한 사례 분석과 시적 언술에 대한 실질적인 분석을 통해 개념적인 시론의 한계를 돌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잘 알려져 있듯 오규원은 한국 시사에서 시적 방법론에 대한 가장 첨예한 자의식을 지닌 시인 가운데 한 명이다. 이런 그의 시론으로도 읽히는 『현대시작법』의 곳곳에서 독자는 이후 시인의 ‘관념의 해체’와 ‘현상 읽기’, ‘날 이미지’라는 미학적 입장으로의 이행과 심화를 엿볼 수 있다. 2017년 시인의 10주기를 맞아 새로 펴내는 『현대시작법』(초판 1990년, 2판 1993년)은, 본문의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되, 요즘의 독자들이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본문 편집 형태를 재정비했다. “오규원_ 시의 수사학, 즉 시적 언술의 특성과 구조를 나름대로 체계화환 이 이론은 국내외의 다른 이론을 빌려와 응용 재생산한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것입니다. 시의 수사가 다시 말해서 시적 언술이 묘사와 진술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수사학적 접근의 결과인데, 이와 같은 수사학적 접근은 시적 대상의 인식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즉, 시와 소설과 희곡이 나뉘어 있는 것은 대상에 대한 인식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며, 인식 방법의 차이가 수사적 차이를 동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소설이 서사라는 수사법을 중심축으로 하는 것은 하나의 시간 연속을 통해 이야기의 구조를 늘어놓아야 하는 장르적 특성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는 묘사라는 수사법을 중심축으로 하는데, 그것은 느낌을 구조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의 창작 교육도 이런 특성을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그러나 습작의 사례는 분석은 가능하지만 체계화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것은 창작의 의외성 때문인데, 그러므로 사례 분석은 법의 판례집처럼 분류가 고작인 것입니다. 저는 그 분류를 시적 언술의 구조 아래 두어 어느 정도의 계열화를 시도했습니다. [……] 우리의 교육 현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교육의 대상이며, 그러므로 그들은 연령층이 매우 젊습니다. 즉, 감각은 발달해 있지만 관조의 능력은 준비가 덜 된 상태입니다. 다른 말로 해보자면, 감각적 지각은 개개인의 경험적 사실의 축적에 관계하기보다 개개인의 정서적 감각의 예민성에 더 관계합니다. 그러므로 깨달음을 직접 말해야 하는 진술은 경험적 지식의 축적이 적은 젊은 그들에게는 보다 어려운 과제인 것입니다. 이 점도 고려의 대상이 됩니다. 교육의 현장에서 보자면, 그러한 진술적 능력을 가진 사람은 묘사적 능력을 가진 사람보다 훨씬 적은 수에 불과합니다. 이런 교육 현장의 문제가 그런 특정한 문학적 경향과 전혀 무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현대시작법』의 창작 교육 체계와 방법 또한 관계가 있을 터입니다. 이런 사실에 대하여 저는 낙관적이지도 비관적이지도 않습니다. 교육의 몫과 작가의 몫이 따로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대시작법』이 한국시의 취약성인 리얼리티의 강화에 어느 정도 충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저희 세대에서부터 젊은 세대에서까지 볼 수 있는 탓입니다.” ―오규원/이광호 대담, 「언어 탐구의 궤적」에서(『오규원 깊이 읽기』, 문학과지성사, 2002) 일러두기 1. 이 책은 오규원의 『현대시작법』(초판 1990, 개정판 1993)의 3판이다. 2. 1993년 개정판을 저본으로 삼아 본문의 새 판형과 디자인에 따른 면수(색인)의 변화를 제외하고 그대로 싣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각 글에서 사례 연구 및 분석 대상으로 삼은 개별 작품들 역시 발표 당시의 원형을 존중하여 그대로 옮겼다. 3. 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는 현행 국립국어원 규정에 따르되, 띄어쓰기는 문학과지성사 자체 규정을 따랐다. 4. 본문에서 쓰인 기호는 다음과 같다. 단행본 책, 신문, 잡지명: 『』/ 개별 작품, 논문, 기사, 음악, 그림 제목: 「」/ 전집, 총서 등 시리즈명: 《》[개정판 책머리에]이 책은, 1990년 9월 초판이 발행된 이후, 지금까지 나의 상상을 훨씬 능가하는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호응의 밑바닥에는 시를 사랑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거기에 덧붙인다면, 다른 입문서(入門書)와는 달리, 시적 사고(詩的思考)와 시적 표현(詩的表現)을 이해 가능한 구조로 체계화하고, 그것을 사례 연구(事例硏究)를 통해 시와 시 창작의 이해에 도달하도록 노력한 점에 있다고 생각한다.후의에 힘입어, 이번에, 그 개정판을 낸다. 그러나 이 책의 체계나 주요 내용에는 수정을 가하지 않았다. 수정을 한 부분은 「시적 표현의 이해」 「대상과 인식 과정」 「시와 화자」에서 약간의 보완과 삭제, 그리고 책 전체에 걸쳐 몇몇 용어와 표현의 수정이 그것들이다. 그리고 초판에 없던 「초보자를 위해 덧붙이는 글」을 넣었다. 원래, 이 책은 대학의 문예창작과에서 시를 전공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재로 연구되고 또 출판되었으므로, 이 책의 서문(초판의 「책머리에」)도 가르치는 분들을 위한 안내의 성격이었다. 그러나 시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읽는다는 사실을 알고서, 이번 기회에 그분들을 위한 간단한 안내의 글을 따로 첨가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거듭, 이 책이 나오도록 도와준 분들과 읽어준 분들께 감사한다.1993. 정월, 저자 [초보자를 위해 덧붙이는 글]이 책은, 초판의 「책머리에」에 밝혀놓은 바처럼, 시 창작(詩創作)을 돕기 위한 이론서(理論書)입니다. 이론서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하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첫째, 시는 누구나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말은 조금도 과장되었거나 거짓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하면 믿지를 않습니다. 시(詩)란 시적 재능이 있거나 또는 어떤 종류의 사람(시인)만이 쓸 수 있는 특별한 것으로 치부해버립니다. 통상적인 관점에서 적자면, 우리가 우리의 생각(보통 이것을 사상과 감정이라고 한다)을 나타낸 글 가운데 산문(줄글)이 아닌 운문(마디글)의 형태로 된 것이면 모두가 시입니다. 그리고 이런 형태의 글을 쓸 수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시는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입니다.문제는 시에는 좋은(잘된) 시와 그렇지 못한 시가 있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를 쓸 줄 모른다는 말은, 더 정확하게 지적하자면, 좋은(잘된) 시를 쓸 줄 모른다는 말입니다. 시를 쓸 바에야 좋은 시, 잘된 시를 쓰고 싶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런 시를 쓴다는 일은 쉽게 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일정한 습작 기간을 거치지 않고도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판단이 되는가를. 바로 이것, 처음부터 좋은 시, 잘된 시를 써야겠다는 욕망이 문제입니다. 이 욕망, 이 과욕이 우리의 사고를 흐리게 하고, 우리의 재능을 잘못 낭비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창조하는 즐거움보다 결과만 탐하게 되어, 남의 것을 모방하게 되고, 얻어들은 지식을 나열하게 되고, 자주 허황하게 꾸미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좋은 시란 결과에 욕심을 두지 않는, 아는 체하거나 흉내 내지 않는 거짓 없이 쓴 글에서 나온다는 점을 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둘째, 시는 소설이나 희곡 등등과는 다른 문학의 양식이라는 점입니다. 시·소설·희곡·평론 등등은 모두 문학적 담론(쉬운 말로 하자면 문학적 표현)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소설에는 소설적, 희곡에는 희곡적 표현의 특성이 있듯 시에도 시적 표현의 특성이 있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모두 문학적 담론임에도 불구하고 장르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를 창작하고자 하는 사람은 소설적 또는 희곡적 글쓰기가 아닌 시적 글쓰기를 해야 하고, 시적 글쓰기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시적 사고(詩的思考)와 시적 표현(詩的表現)이 어떤 것인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것을 알아가는 과정을 서술한 것이며, 이 책의 가장 큰 미덕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셋째, 시에 관한 전문용어를 잘 안다고 해서 시를 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어떤 용어를 안다는 것은 그 개념을 안다는 것이므로, 그 용어가 뜻하는 바를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을 해볼까요? ‘직유’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 용어의 개념이 “두 가지 사물 또는 관념을 같이·처럼·듯이·인 양·같은·만큼 등의 연결어로 결합하여 표현하는 비유법”인 것을 누구나 압니다. 위와 같이 구체적으로는 아니라고 해도 이 비유법의 대략적인 개념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비유법을 사용해서 시를 썼다고 시가 좋아진다는 보장이 없습니다.(1) 絶望이란 오히려 나리는 눈처럼 포근하고나(2) 솜털 같은 눈 내밀고 있는 버들가지 새로 굳센 나무줄기만큼 빗줄기가 굵어졌고보기의 두 시구는 모두 직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은 좋은 직유이며 (2)는 틀린 또는 서툰 직유입니다. 그 까닭은 이렇습니다. 인간에게는 상황에 따라 슬픔·고통·절망과 같은 비극적 감정이 역으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을 때 웃음이 나오는 것과 같은 역설적인 정서가 그것이지요. 그러니까 (1)의 비유는 그런 심리를 눈(차면서도 포근하게 느껴지는)을 통해 적절히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나 (2)의 “솜털 같은 눈”은 눈이 솜털 같은 것이 아니라 바로 솜털이기 때문에 틀린 직유입니다. 그리고 “굳센 나무줄기”라면 그 굵기가 상당하기 때문에 빗줄기의 굵기로는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어 우리에게 거부감을 주는 서툰 직유입니다. 만약 나무줄기가 아니라 나뭇가지였으면 그렇게 과장되게 느껴지지는 않았을 터입니다.이와 같이, 어떤 용어를 개념적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는 시 창작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개념적 인식을 실제적 인식으로 바꾸어놓는 형태로, 사례 연구의 형태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도 상당량의 전문적인 용어가 나옵니다만, 그러나 그 용어 하나하나에 지나치게 정신을 소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용어에는 충분한 설명이 되어 있고, 사례 연구를 통해 반복되므로 저절로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아니,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큰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보기로 든 작품의 이해이기 때문입니다.넷째, 초보자의 경우,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읽는 것이 좋습니다. 즉, 초판의 서문(책머리에)을 읽지 말고, 곧장 시적 언술과 대상에 대한 개괄적 검토(① 시적 표현의 이해 ② 대상과 인식 과정)→시적 언술의 특성과 구조의 검토(③ 시적 묘사~⑥ 진술의 구조와 시점)→의도와 실제, 과정의 검토(⑩ 의도적 의미와 실제)를 읽은 다음에, 시적 언술 속의 주요 요소의 검토(⑦ 시와 화자~⑨ 시의 구조와 행·연)를 읽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이런 순서대로, 비유적으로 말한다면, 소설처럼 한번 읽고, 그리고는 스스로 따지고 싶은 부분만을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1993. 정월, 저자 [책머리에]말 하나하나의 저 밑에서 나는나의 탄생에 참석한다.- 알랭 보스케① 이 책은 시작법, 그러니까 시 창작을 돕기 위한 이론서의 하나이다. 전반적인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위한 나의 ‘의도적 체계’를 간략히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시적 언술과 대상 인식에 대한 개괄적 검토 1) 시적 표현의 이해 2) 대상과 인식 과정시적 언술의 특성과 구조의 검토 3) 시적 묘사 4) 묘사의 구조와 시점 5) 시적 진술 6) 진술의 구조와 시점시적 언술 속의 주요 요소의 검토 7) 시와 화자 8) 비유와 활용 9) 시의 구조와 행·연(行·聯) 의도와 실제, 과정의 검토 10) 의도적 의미와 실제그리고 이 책은 ‘사례 연구case study’와 ‘시적 언술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결합한 형태이다. 그런 연유로 유사한 다른 이론서와는 달리, 이 책은 연역적이 아닌 귀납적인 접근 방법을 밑바닥에 깔고 있다.② 사례 연구, 특히 시로서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습작기의 작품에 관한 사례 연구의 필요성은 나에게는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있었는데, 그 까닭은 내가 대학과 교외의 시 창작 강좌를 약 10년간 담당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경험은 습작기의 작품들은 그것들 나름대로 유형화의 가능성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물론 유형화할 수 있다면, 그런 표현이나 사고를 유형화하여 보여줌으로써 비시적인 표현이나 사고의 혼란을 줄이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으리라는 가정의 만만찮은 유혹 때문이었다. 그런 유혹 또는 욕망의 첫 번째 결과가 「시적 표현의 이해」 「대상과 인식 과정」이다. 앞의 것은 시에 관한 이해의 부족으로 생겨나는 바람직하지 못한 관습적 표현의 갖가지 유형의 검토이며 뒤의 것은 대상을 인식하는 과정 또는 관점에서 드러나는 몇몇 유형의 검토이다. 그러니까 위의 두 글은 시적 표현과 대상의 접근에 대한 시 창작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그런 문제를 노출시키는 데 있는 셈이다. 유형화만으로써 해결할 수 없는 보다 구체적인 사례 연구는 시적 언술의 특성 속에 비교 연구로 전개되기 때문이다.③ 나는 이 책에서 시적 언술poetic discourse의 특성을 ‘묘사description’와 ‘진술statement’이라는 두 개의 수사학적 용어로 수용하고 있다. 그것은 관찰을 통한 구상화와 관조를 통한 해명, 즉 정서적 등가물을 동원하여 가시화(可視化)하는 언술의 형식form of discourse인 묘사와 등가물의 유무와 관계없이 느낌 또는 깨달음 그 자체를 고백적 선언적으로 가청화(可聽化)하는 진술이라는 형식 속에 시적 언술의 요체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묘사와 진술의 특성·종류·구조·시점의 연구가 또 다른 주요 부분인 「비유」 「시의 구조와 행·연」과 함께 이 책의 주요 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연구는 좋은 작품이든 그렇지 못한 작품이든 개개의 작품이 지니고 있는 시적 언술과 비시적 언술, 그 언술의 유기적 또는 비유기적 관계를 살펴보는 틀과 통로를 마련해준다. 본문에서 옮긴 간단한 예를 하나 보자.A) 조선총독부가 있을 때 청계川邊 十錢 均一床밥집 문턱엔 거지소녀가 거지장님 어버이를 이끌고 와 서 있었다 주인 영감이 소리를 질렀으나 태연하였다 어린 소녀는 어버이의 생일이라고 10전짜리 두 개를 보였다 - 김종삼, 「掌篇·2」위와 같은 작품을 독립적으로 관찰할 때는 이 작품의 언술상의 특성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작품과 함께 보라.B) 그는 아버지의 다리를 잡고 개새끼 건방진 자식 하며 비틀거리며 아버지의 샤쓰를 찢어발기고 아버지는 주먹을 휘둘러 그의 얼굴을 내리쳤지만 나는 보고만 있었다 그는 또 눈알을 부라리며 이 씨발놈아 비겁한 놈아 하며 아버지의 팔을 꺾었고 아버지는 겨우 그의 모가지를 문 밖으로 밀쳐냈다 나는 보고만 있었다 그는 신발을 신은 채 마루로 다시 기어 올라 술병을 치켜들고 아버지를 내리 찍으려 할 때 어머니와 큰누나와 작은누나의 비명, 나는 앞으로 걸어나갔다 그의 땀냄새와 술냄새를 맡으며 그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소리 질렀다 죽여버릴 테야 法도 모르는 놈 나는 개처럼 울부짖었다 죽여버릴 테야 별은 안 보이고 갸웃이 열린 문틈으로 사람들의 얼굴이 라일락꽃처럼 반짝였다 나는 또 한번 소리 질렀다 이 동네는 法도 없는 동네냐 法도 없어 法도 그러나 나의 팔은 罪 짓기 싫어 가볍게 떨었다 근처 市場에서 바람이 비린내를 몰아왔다 門 열어두어라 되돌아올 때까지 톡, 톡 물듣는 소리를 지우며 아버지는 말했다 - 이성복, 「어떤 싸움의 記錄」두 편은 모두 묘사라는 언술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또한 서사적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묘사의 형태이다. 즉, A)는 개괄 묘사, B)는 세밀 묘사이다. 그러므로 위의 두 작품은,A | B | 비고 언술 형식 | 묘사 | 묘사 | 같음구조 | 서사적 구조 | 서사적 구조 | 같음시점 | 고정 시점 | 고정 시점 | 같음묘사 형태 | 개괄 묘사 | 세밀 묘사 | 다름과 같은 단 하나의 차이가 전혀 다른 세계를 보여준다는 사실을 추출해낼 수 있다. 그러니까 반대로 말하자면 사고가 표현의 형태를 어떻게 결정하는가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점을 알고 나서야 다음과 같은 작품에서, 프라이의 용어를 그대로 빌리자면 문학의 실험실laboratory of literature에서 “가르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a-1) 종일 꾸역꾸역 비가 왔다 TV도 나오지 않는 월요일 애인도 찾아오지 않고 장사치만 두엇 왔다 소리 질렀더니 신경질을 냈다 어제 신문을 다시 보고 창밖을 우두커니 보다가 장수라면을 끓여 먹었다 -「라면」 a-2) 느그 아부지는 학이 되앗다 홀로 키운 아들의 묘 위로 학 한 마리 늘상 맴을 돈다고 할무니는 수숫대 같은 손마디에 개구리를 꿰어 축축한 풀잎강 휘적휘적 아들 찾아간다 -「무제」A)와 같은 시적 언술의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이 두 편에서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본문에 있는 그대로를 여기에 옮겨보면 “위의 두 작품은 개괄 묘사이다. 「라면」에 비해 「무제」가 휠씬 감동을 주는 까닭은 개괄 묘사 자체가 잘되었다는 수사적 차이가 아니다. 사물 또는 세계를 보는 깊이의 차이이다. 「라면」도 수사적 측면에서 본다면 그렇게 나무랄 데 없다. 그러나 「라면」은 무료한 일상의 하루를 시적 공간에 옮겨놓고 있다. 그러니까 그 시적 공간은 무료함을 나타내는 그것, 단지 그것뿐이다. 「무제」는 할머니의 사랑을 볼 수 있는 특정 정황을 개괄 묘사로 가시화한다. 아들의 묘 위를 맴도는 학 한 마리를 아들로 믿고 개구리 잡아 꿰어 들고 젖은 풀밭을 질러가는 어머니, 그것은 바로 사랑의 실체, 그것의 가시화이다. 이와 같은 사실의 감지 또는 분별 능력이 얼마나 있느냐가, 아니 얼마를 체득하고 있느냐가, 개괄 묘사의 성공 여부와 깊은 관련이 있다. 그것은 곧 사물에 대한 통찰력을 말해주기 때문이다”라는 점이다. 즉, 형태상으로 나타나 있는 개괄 묘사라는 표현의 양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바라보는, 또는 바슐라르식으로 말하자면 세계를 사는, 살아내는 자의 사고에 있음을 따로 이야기할 수 있다.④ 이와 같이, 장르적 특성을 형성하고 있는 언술의 전반적인 검토가 있은 이후면 아래와 같은 시적 언술 속에 연루되어 있는 비유, 시적 화자, 시의 구조와 시행 등을 자연스럽게 고찰할 수가 있다.비유 | 시행과 리듬 | 화자A | 비유 없는 축어적 묘사 | 의미 중시의 일반적 시행 | 숨은 화자B | 직유, 인용적 묘사(욕질) | 양행 걸침을 이용한 파격 | 드러난 화자a-1 | 비유 없는 축어적 묘사 | 의미 중시의 일반적 시행 | 숨은 화자a-2 | 은유(풀잎강),인용적 묘사 | 의미 중시의 일반적 시행 | 숨은 화자물론 위의 표는 비교·분석·검토의 방향 제시이다. 그리고 또한 종국적으로 모든 사례는 유형화 혹은 체계화를 거부하는 면이 있으므로 각각의 사례는 임의의 체계 속에서 개별적으로 탐구될 수밖에 없다.⑤ 이 책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시적 언술의 연구나 사례 연구에만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점은 비유, 시의 구조와 행·연에 관한 연구가 어느 정도 말해주리라 믿는다. 이와 같은 연구는 언술의 특성 연구와 마찬가지로 사례를 통한 시의 이해, 사례를 통한 시 창작의 이해라는 이중의 목적을 두고 추구되었기 때문이다.「의도적 의미와 실제」를 따로 이 책의 끝에 둔 것은 작품의 의도적·실제적·해석적 의미의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한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일어날 수 있는, 주관적 심리학에 속하는 여러 가지 사고의 함정을 다시 되돌아보고 정리해보자는 것이다.책의 내용이 의도를 따르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도를 따라잡으려고 노력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자료 수집 및 원고 정리 등등에 힘을 아끼지 않고 도와준 이정은·이종환·조은 세 사람과, 같은 대학에서 시 창작 강좌를 맡고 있으면서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준 김혜순 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알랭 보스케의 말로 전한다.1990년 8월, 남산 밑의 연구실에서, 저자
가시고기
산지 / 조창인 (지은이)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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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소설,일반조창인 (지은이)
조창인 소설. 아버지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어머니의 사랑은 수없이 그려져 왔고, 공감을 불러오기에 의문이 없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이 어떤 모습일지 표현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아버지의 사랑을 가늠하게 해준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지만, 깊은 곳에 감춰진 숭고한 자기희생의 사랑. 그래서 더 슬프고 아름다운 아버지의 사랑이다. 알을 낳고 떠나는 엄마가시고기를 대신해 새끼를 돌보고, 결국은 자신의 몸까지 내어주는 아빠가시고기. 주인공 정호연은 그런 가시고기 아빠다. 삶의 전부인 아들은 백혈병에 걸렸다. 게다가 골수이식이 아니면 더 이상 희망이 없다. 아들을 위한 최선은 무엇일까. 아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내 몸은 뜯어 먹혀도 좋은 가시고기 아빠의 숭고한 사랑이 책 속에 담겨있다. 이 책은 이미 300만 부 이상 팔려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초베스트셀러이다. 작가는 달라진 시대에 맞는 모습으로 아버지의 숭고한 사랑을 그려내고 싶었고, 일부 내용을 보충하고 수정하여 증보개정판으로 선보이게 되었다.1장..하늘 2장..하지 3장..산길 4장..낮달 5장..저녁놀 6장..가시고기 에필로그아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내 몸을 내어주어도 좋은 가시고기아빠의 사랑 아버지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어머니의 사랑은 수없이 그려져 왔고, 공감을 불러오기에 의문이 없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이 어떤 모습일지 표현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아버지의 사랑을 가늠하게 해준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지만, 깊은 곳에 감춰진 숭고한 자기희생의 사랑. 그래서 더 슬프고 아름다운 아버지의 사랑이다. 알을 낳고 떠나는 엄마가시고기를 대신해 새끼를 돌보고, 결국은 자신의 몸까지 내어주는 아빠가시고기. 주인공 정호연은 그런 가시고기 아빠다. 삶의 전부인 아들은 백혈병에 걸렸다. 게다가 골수이식이 아니면 더 이상 희망이 없다. 아들을 위한 최선은 무엇일까. 아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내 몸은 뜯어 먹혀도 좋은 가시고기 아빠의 숭고한 사랑이 책 속에 담겨있다. 3백만 부 초베스트셀러의 감동 시대가 흘러도 변할 수 없는 아버지의 사랑이 다시 오다 이 책은 이미 3백만 부 이상 팔려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초베스트셀러이다. 4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던 기록이 있다. 해리포터가 세계 출판 시장을 강타할 당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가시고기 열풍에 가로막혔던 기록도 있다. 학교에서는 청소년 필독서로 읽혀졌고, 아이들은 동화와 만화로 가시고기를 읽었다. 성인은 남녀를 막론하고, 청년에서 노년층까지 가시고기의 감동에 빠져들었다. 자식을 사랑하지만 속으로만 삼키는 것이 미덕이던 시절이었다. 아버지들은 묵묵히 책임을 다할 뿐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다. 가족을 위해 일터에서 야근을 하며 버티던 아버지들은 가시고기아빠였다. 자식에게 풍족한 환경을 주려고 몸 바쳐 일하는 것이 그들의 사랑이었다. 시대가 바뀌었다. 일찌감치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이 많아졌다. 아이와 잘 놀아주고, 시간을 함께 보낸다. 친구처럼 지낸다. 요즘 아빠들의 사랑법이다. 이렇게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은 달라졌다. 그러나 다르지 않은 것이 있다. 아버지가 되면서 시작되는 알 수 없는 사랑. 자식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가시고기아빠의 사랑이다. 2019년, 작가는 시대가 달라졌어도 변함없는 아버지의 숭고한 사랑을 다시 한 번 그려 내고 싶었다고 한다. 시대에 맞는 내용으로 일부 보충하고 수정하여 증보개정판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고, 변할 수 없는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만나게 될 것이다. 너무 가까이 있어서 당연한 가족의 의미. 평소에는 그 소중함을 무심히 넘기거나 때로는 잊고 지내기도 한다. 그러나 가족은 깊은 곳에서 단단히 묶여져 있는 끈이다. 끊을 수도 끊기지도 않는 거룩한 연결이요, 생명마저 내어줄 수 있는 숭고한 사랑이다. 조창인작가는 가족 간의 사랑을 소설의 주제로 다루어온 것으로 유명하다.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그려낸 <가시고기>는 가족 테마 소설의 대표작이다. 이미 전국에 열풍을 일으켰고, 세계 여러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연극, 드라마, 만화, 동화 등 다양한 장르로 소개되기도 했다. 가시고기는 부성애를 보여주는 물고기이다. 암컷이 알을 낳고 사라지면 수컷이 알이 부화할 때까지 목숨을 다해 알을 지킨다. 알이 부화되고 새끼가 세상에 나올 때쯤, 전력을 다한 수컷은 자신의 몸마저 자식들에게 내어주고 죽어간다. 이 책에는 그런 아빠가시고기의 일생이 주인공 정호연을 통해 그려진다. 힘을 다해 아들을 살리고 자신은 죽어간다. 아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 놓는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는 독자를 긴장하게 만든다. 조창인 작가 특유의 짧고 간명한 문장들은 독자의 몰입을 돕고, 인물들의 감정에 쉽게 이입된다. 생명을 주는 깊은 사랑, 모성애와 다르지 않은 부성애의 감동이 진하게 전해지는 책이다.백혈병에 걸렸습니다. 아빠는 무슨 병인지 말해주지 않았어요. 단 한번도. 앞으로도 그럴 게 뻔해요. 우리 병실에는 온통 백혈병과, 백혈병 사촌인 재활불량성빈혈 환자들만 있어요. 알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 된답니다. 백혈병이 얼마나 끔찍한 병인지도요. 나는 키가 작은 편예요. 백혈병에 걸린 2년 동안 다른 애들은 쑥쑥 자랐지만 나는 그대로랍니다. 백혈병이 내 키를 나무 기둥에 쾅쾅 못 박아둔 거죠. 또 백혈병은 심술쟁이 고양이 톰 같아요. 나는 새앙쥐 제리 꼴이고요. 아무리 도망쳐도 끈질기게 쫓아오는 고양이 톰처럼 나를 못살게 굴지요. 아이가 잔뜩 허리를 뒤로 젖혔고, 아이의 오줌발에 오후의 햇살이 기겁을 하듯 튀어 올랐다. 아이와 나란히 서서 소변을 본 적이 과연 있었던가. 처음이라도 뭐 그리 대단할까. 그러나 그는 형언키 어려운 감동에 젖어 아이의 오줌발을 바라보았다. “겁이 났어.” “사람들이 볼까봐?” “아니. 잠자리들이 고추를 깨물까봐.” 아이의 경쾌한 웃음소리에, 비로소 그는 가슴에 두텁게 덮여 있던 두려움과 막막함이 걷히는 느낌이었다. 떠나오길 잘했다. 참 잘했다. 입원해 있었다면 아이는 마지막 순간까지 소리 내 웃어보지 못했으리라. 그 모든 것이 착각이었을까. 한순간의 신기루, 꺼져가는 촛불의 마지막 휘황찬란한 발광, 혹은 운명의 심판자가 던져준 값싼 위로나 최후의 동정이었을까. 아버지의 과도한 욕망이 빚은 참혹한 결과였을까. 그는 벽에 등을 기댄 채 서서 굳게 잠긴 중환자실 철문을 노려보고 또 노려보았다. 다시는 찾지 않겠노라 다짐했던 병원에, 그것도 응급실을 거쳐 중환자실에 아이를 입원시킨 직후였다. 병원을 벗어난 지 꼭 36일 만이었다. 고작 거기까지였다.
대한민국헌법 (포켓북, 양장)
더휴먼 / 대한민국 (지은이)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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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휴먼소설,일반대한민국 (지은이)
2021년 새롭게 출간한 더휴먼의 《대한민국헌법》 미니북은 헌법 전문과 함께 영문판을 전격 동시수록해서 독자들에게 헌법 정신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금장 에디션을 통해 최고법인 헌법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책을 내면서 제 1 부 전문 제1장 총강 제2장 국민의 권리와 의무 제3장 국회 제4장 정부 제5장 법원 제6장 헌법재판소 제7장 선거관리 제8장 지방자치 제9장 경제 제10장 헌법개정 부칙 제 2 부 PREAMBLE Chapter I GENERAL PROVISIONS Chapter II RIGHTS AND DUTIES OF CITIZENS Chapter III THE NATIONAL ASSEMBLY Chapter IV THE EXECUTIVE Chapter V THE COURTS Chapter VI THE CONSTITUTIONAL COURT Chapter VII ELECTION MANAGEMENT Chapter VIII LOCAL AUTONOMY Chapter IX THE ECONOMY Chapter X AMENDMENTS TO THE CONSTITUTION ADDENDA대한민국헌법 초호화 한정판 금장 에디션! 대한민국헌법 한·영판 동시 수록 국민이 권력인 나라, 국민이 헌법을 읽는 나라입니다 출퇴근, 등하굣길에 휴대가 간편한 양장 포켓북으로 대한민국헌법을 만나보세요. 헌법을 읽는 당신이 바로 국가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제1장 1조다. 그런데 과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일까?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올까? 한때 대한민국은 아시아 민주주의의 모범국이었다. 그러나 군사독재로 인해 수십여년 간 인권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쓴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헌법은 선거를 통한 평화로운 정권 교체, 부정부패를 단죄하는 삼권분립제도, 촛불혁명으로 표출된 민의를 기점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도 성숙해진 시민의식을 통해 민주주의는 2021년을 맞아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고 있다. 법이란 개인과 개인이 만나서 사회와 국가를 만들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세운 기준이다. 그중에서도 헌법은 모든 법의 근거이자 뿌리로, 법 중의 법이며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국가의 정체성을 밝힌다. 그리고 국가는 헌법 아래 모든 것을 집행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이것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사회가 무너지고 인간성이 사라지며 폭력과 차별, 억압이 난무하는 것이다. 이런 사회에서 벗어나려면 헌법대로 살고 헌법대로인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중에 헌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주 단편적으로 집회・결사의 자유가 있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등만 알 뿐 대부분은 제대로 읽어보지도, 전문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소위 통치자니 권력자니 하는 이들은 말로는 국민을 위해 일한다고 하지만 사실 국민의 주인으로 군림했지 일꾼이었던 적은 없었다. 헌법이 보장한 권력의 주인 자리를 찾고 존엄성을 가진 인간으로 대우받고 살아가려면 헌법부터 읽어야 한다. 모든 것의 뿌리이며 문제 해결의 열쇠이자 비판의 근거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인 헌법을 읽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제 당신의 권리와 민주주의, 존엄성을 찾으려면 헌법 읽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2021년 새롭게 출간한 더휴먼의 《대한민국헌법》 미니북은 헌법 전문과 함께 영문판을 전격 동시수록해서 독자들에게 헌법 정신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금장 에디션을 통해 최고법인 헌법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가 법질서에서 헌법은 실정법상 최고의 단계에 있다. 헌법으로 말미암아 국가 전체 규범은 안정화된다.” _한스 켈젠(순수 법학의 창시자)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제1조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천하의 지식인이여, 내게 와서 물으라
피플워치 / 백금남 (지은이) / 2023.11.21
26,000원 ⟶ 23,400원(10% off)

피플워치소설,일반백금남 (지은이)
『십우도』 작가 백금남이 그려낸 탄허택성의 불꽃 같은 생애. 시주은혜를 무서워하여 돌죽으로 연명하던 탄허 대종사는 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자 자신의 종명일을 예언한다. 이승만 정권의 몰락. 총기에 의해 사망할 것이라는 박정희의 죽음. 전두환의 신검살. 성냥갑 놀이 김정은, 월악산 달빛 박근혜, 세계사의 변화와 일본의 침몰, 남북통일 문제와 한국의 미래, 자신의 종명일에 이르기까지….들어가며 종명일을 예언하다 1장 대답하면 살리리라 참형 ㅣ 차천자 ㅣ 검은 항아리 ㅣ 불타는 빈상 ㅣ 암장 ㅣ 두주 ㅣ 무서운 적 ㅣ 영안몽 2장 나를 제도할 이 저기 있으니 인연 ㅣ 깊어지는 영안몽 ㅣ 의혹 ㅣ 더 높은 경지 ㅣ 소동골이상한 게송 ㅣ 수미화 ㅣ 의혹의 박난주나를 제도할 이 저기 있으니 ㅣ 금택이 한암에게 ㅣ 금택에게 ㅣ 이별 3장 내게 와 묻고 절하지 말라 한암 중원 ㅣ 출가 ㅣ 동안거 ㅣ 헛공부 ㅣ고정관념 ㅣ 기이한 인연 ㅣ 퇴출 ㅣ 만행 ㅣ묵언수행 ㅣ 내게 와 묻고 절하지 말라 ㅣ 두 노인 ㅣ 천고의 학이 머무는 자리 ㅣ 무서운 예지력 ㅣ 좌탈입망 4장 언젠가는 돌아가리라 바보의 비명 ㅣ 심무생사 ㅣ 돌죽 ㅣ 섭리ㅣ 거지도사 해운 ㅣ 지각도사 해운 ㅣ 일어서는 지축 ㅣ 시작과 끝 ㅣ 저잣거리 부처 ㅣ세계의 중심 ㅣ사형선고ㅣ 푸른 관 ㅣ허유의 귀 ㅣ 언젠가는 돌아가리 ㅣ입멸연보 부록 그가 한 주요 예언들 후기- 이 찬란한 빛 속에서『천하의 지식인이여, 내게 와서 물으라』 『십우도』의 작가 백금남이 그려낸 탄허택성의 불꽃 같은 생애! “내 갈 날은 내가 알고 있다. 나는 일흔하나가 되는 계해년 음 4월 24일 유시에 갈 것이니라. 시주은혜를 무서워하여 돌죽으로 연명하던 탄허 대종사는 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자 자신의 종명일을 예언한다. 이승만 정권의 몰락. 총기에 의해 사망할 것이라는 박정희의 죽음. 전두환의 신검살. 성냥갑 놀이 김정은, 월악산 달빛 박근혜, 세계사의 변화와 일본의 침몰, 남북통일 문제와 한국의 미래, 자신의 종명일에 이르기까지…. 오대산 월정사의 조실로서 특히 예언에 밝았던 탄허당 택성 대종사. 작가는 자신의 종명일까지 예언한 스님의 일생을 추적하면서 왜 그가 화엄학에 그토록 몰두했는지 이해하게 된다. 수많은 그의 예언들. 그것이 허명에 의한 술(術)의 경지가 아니라 도(道)의 경지에 입각한 검임을 깨닫는다. “미래를 아는 것이 도인 줄 알지만 술가의 사상이야. 술객이 하는 짓거리지. 도 자리는 아는 것이 도가 아니야.” “술가의 사상이라고 하시면서 스님으로서 왜 예언을 하십니까?” “......” 이미 지구는 대재앙의 늪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인간 정신의 황폐화가 가져온 산물이다. 인류 모두가 나서 한마음으로 막지 않고는 대재앙을 막을 길이 없다. 그러므로 승으로서 화엄의 꽃을 피우기 위해 화엄선에 매달렸다. 세인을 향한 예언도 그래서였다. 사람들은 오늘도 묻는다. ‘스님. 자신의 종명일까지 예언하셨다면서요? 정말 그렇게 될까요?’ 오로지 그들은 나의 예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것이 세상의 인심이다. 그러나 그 인심 속에 희망이 있다. 바람 속의 꽃이 역사가 되듯이 화엄의 세계 속으로 들어오리라는 희망이 있다. “장자가 다시 돌아와도 탄허를 당하지 못할 것이다.”탄허 스님은 독립운동가인 율제 김홍규 선생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사서삼경을 비롯한 유학의 전 과정을 공부했다. 김제 제일의 천재로 통하던 그의 학문적 성취는 놀라울 만큼 빠르고 심오했다. 그러나 유학의 모든 경전을 독파하고도 삶의 근원적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22세의 나이로 오대산 상원사로 입산한다.입산 후 탄허 스님은 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한암 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용맹정진에 돌입했고, 수행 2년 만에 상원사에 마련된 승려연합수련소에서 한암 스님의 증명 하에 금강경, 기신론, 범망경 등을 강의하면서 대중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이후 고참 선객인 고암, 탄옹 스님 등의 청에 의해 화엄경과 화엄론을 강의하는 등 학승으로서 명성을 쌓는다.하루는 당대 국문학의 국보로 일컬어지던 무애 양주동 선생이 소문을 듣고 탄허 스님을 찾아가 장자 강의를 들었는데, 이후 양주동 선생은 자신의 강의 시간에 다음과 같은 말로 탄허 스님의 강연을 극찬했다.“장자가 다시 돌아와 자신이 쓴 책을 설해도 오대산, 그 지혜로운 호랑이를 당하지 못할 것이다.”오대산 호랑이란 바로 탄허 스님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탄허 스님의 강연은 학자들에게도 어려운 내용들을 그 핵심만 꼭꼭 찔러 들려줌으로써 당대의 석학들까지 진땀을 흘릴 정도였다. 그리하여 그의 강연을 들은 사람들은 탄허 스님을 호랑이처럼 두렵게 여겼다.“나는 일흔하나가 되는 계해년 음력 4월 24일 유시에 갈 것이니라.”한편 탄허 스님은 학승으로서뿐만 아니라 선승으로서도 인정을 받았다. 스님의 강의가 소문을 타면서 당대의 내로라하는 선승들도 그의 강의에 관심을 보였는데, 그중 당시 최고의 선승으로 꼽혔던 전강 화상은 탄허 스님의 강의를 들은 후 젊은 승의 절을 맞절로 응대했고, 경봉 화상은 ‘한 삼백년은 살아야 할 사람’이라며 ‘오대산 젊은 호랑이가 가는 곳에 한국 불교가 빛날 것’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탄허 스님은 유교와 불교를 아우르고 선(禪)과 교(敎)를 겸비한 최고의 석학이자 깨달은 자였다.이처럼 학승이자 선승이었으며, 깨달은 자였던 탄허 스님은 종종 주위를 놀라게 하는 예지력을 보여 주곤 했다. 특히 스스로의 종명일을 예언한 일은 승가는 물론이요 세간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스님은 나이 쉰아홉부터 돌을 갈아 죽을 쑤어 먹으며 수행을 했다. 중생들은 힘들게 일하며 연명하고 그러면서도 시주를 하는데 승이 시주의 은혜를 무겁게 여기지 않으면 수행자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몸소 실천에 옮긴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탈이 되었는지 스님은 암에 걸리고 말았다. 제자들의 권유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지경이었다. 의사들은 고작해야 석 달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이 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탄허 스님은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하는 제자들에게 오히려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이놈아, 병이 사람을 잡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야. 나는 일흔하나가 되는 계해년 음력 4월 24일 유시에 갈 것이니라.”국내 최고의 의사들이 내린 진단을 무시하고 무려 6년 후에나 입적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으니, 이 말을 들은 의사들이나 제자들은 모두 아연실색했다. 하지만 탄허 스님은 자신의 예언대로 암을 몸에 품은 채 6년여를 살았고 그사이 능엄경, 금강경 등 사교(四敎)를 완간하는 등 더욱 왕성한 번역 활동을 보여 주었다.우리 시대의 큰 스승 탄허 스님의 일대기 소설로 엮어<천하의 지식인이여, 내게 와 물으라>는 금세기 최고의 학승이자 선승으로 추앙받는 탄허택성 대종사의 일대기를 이야기로 엮은 전기적 소설이다. 사실 탄허 스님은 10만 장이 넘는 번역 원고를 남겼음에도 자신의 사적인 기록은 전혀 남기지 않았다. 따라서 스님의 어린 시절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세세히 재구성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특히 사서삼경을 비롯한 유가의 모든 경서를 섭렵하고 노자와 장자까지 두루 통달했음에도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의혹을 풀지 못해 방황하는 청년 유생의 모습이나, 갈등과 방황을 끝내고 깨달음을 얻게 되는 과정에서의 의식적 변화 과정 등은 일반 작가들이 쉽게 넘볼 수 있는 경지가 아니었다.소설가 백금남 씨는 이러한 난제들을 다양한 일화들을 통해 구체적인 이야기로 엮어냈다. 속가의 김금택이 유가와 도가의 교리만으로 풀 수 없었던 문제들을 그의 스승이었던 이극종 선생이나 당대의 선지식인들과의 대담을 통해 구체화하는가 하면, 불가로의 귀의에 있어서는 인연법에 기인한 예지몽을 통해 나병 환자들의 피고름을 손수 닦아내며 돌보았던 경허 선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불가의 스승인 한암 스님의 출가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젊은 승려의 고뇌와 갈등을 우회적으로 풀어 헤쳤다.이처럼 <천하의 지식인이여, 내게 와서 물으라>는 설명이나 주장이 아닌 이야기로 탄허 스님의 일대기를 재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작업은 그만큼 불교에 대한 이해의 폭이 깊고 넓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백금남 씨는 이미 <십우도>, <칼의 어록> <붓다평전> 등의 작품에서 불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줬었다. 그는 이 책에서도 그것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었다.그래서 <천하의 지식인이여, 내게 와 물으라>는 굳이 불교에 관심이 없더라도 그 안에 담긴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선사한다. 멀고 고리타분하기만 할 것 같은 우리의 이야기, 아주 오랜 기간 우리 민족의 의식 근간이 되어왔음에도 항상 추상적으로만 다가왔던 이야기들이 이 책에서는 물컹물컹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마음챙김 만다라 컬러링 100
불광출판사 / 혜장 (엮은이) / 2022.03.11
14,000원 ⟶ 12,600원(10% off)

불광출판사소설,일반혜장 (엮은이)
다양한 난이도와 다양한 형태의 만다라 도안 100가지가 골고루 수록되어 있는 컬러링 북이다. 수록된 도안은 단순한 도안에서 시작하여 섬세한 도안까지, 전통적인 만다라 도안부터 만다라의 특징을 응용한 도안, 그리고 문살과 단청, 수막새 등 한국 전통문양에서 따온 도안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에서 마음에 드는 도안을 골라 하나씩 채색해도 되지만, 컬러링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면 단순한 도안에서 시작하여 점점 섬세한 도안으로 나아가면서 컬러링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만다라의 대칭성과 균형미를 응용하여 꾸며진 도안과 한국 전통문양에서 따온 도안 등, 여러 형태의 도안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자칫 느껴질 수 있는 단조로움은 피하고 컬러링의 재미에는 푹 빠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만다라 컬러링을 하는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다라 컬러링 100>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사랑받았던 가장 큰 이유인 ‘100가지의 다양한 도안 수록’이라는 장점은 유지하면서, 만다라 컬러링이 가져다주는 심리 치유의 효과는 한층 더 누릴 수 있도록 보강했다.들어가며 1. 왜 만다라 컬러링을 하나요 2. <마음챙김 만다라 컬러링 100>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법 3. <마음챙김 만다라 컬러링 100> 채색 도구와 그 특징 Part.1 생각의 고리를 끊는 만다라 컬러링 Part.2 지금 여기 머물러 있게 해주는 만다라 컬러링 Part.3 숨어 있던 나를 표현하는 만다라 컬러링 Part.4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만다라 컬러링다양한 난이도, 다양한 형태의 100가지 도안과 함께 하는 마음챙김 100가지 만다라를 색칠하며 하는 내 마음을 챙기는 시간 만다라는 산스크리트로 ‘중심’, ‘근원’ ‘원’을 뜻한다. 옛날부터 성스러움.완전함.일체.우주를 상징하거나, 삶의 지속성.순환성을 의미한다고 여겨져 왔다. 그래서 다양한 문화권에서는 종교적 수행의 한 방법으로서 만다라를 활용해 왔다. 그러나 현재의 만다라에는 이런 종교적 의미만 반영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심리 치유와 실용적 의미가 더욱 강해졌다. 처음으로 만다라에 심리학적 의미를 부여하고, 심리치료 분야에 적용한 인물은 칼 구스타프 융이었다. 그는 매일 원을 그리면서 그 원이 자신의 무의식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자기 스스로 치유가 되는 것을 경험하였다. 그래서 융은 만다라 그리기를 심리치료에 적용하였으며, 그것이 바로 현재까지 활용되고 있는 미술 치료 기법으로써의 만다라 그리기이다. <마음챙김 만다라 컬러링 100>은 100가지 다양한 만다라를 채색하며, ‘만다라 미술 치료’의 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이고, 컬러링이라는 체험이 주는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책이다. 명상의 한 방법으로 여겨지는 ‘만다라 컬러링’의 효과에 주목하여, 지금 현재의 감정과 상태를 알아차리는 것에서 시작하는 ‘마음챙김’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생각의 고리를 잠시 끊어내어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스트레스 완화), 눈앞의 그림을 채색하는 데 몰두하여 외부의 자극이나 생각에 휩쓸리지 않도록 해주고(집중력 강화), 정형적인 색상 이미지가 없는 만다라를 자유롭게 채색하며 나도 모르게 축적되어 있던 고정관념과 습관을 깰 수 있도록(창의력 향상) 하였다. 컬러링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나 익숙한 사람, 그리고 손이 야무지지 못해도 만족할 수 있는 컬러링북 이 책은 단지 심리치료와 명상 연습에만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 취미의 하나로써 만다라 컬러링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를 지닌 다양한 형태의 도안이 골고루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 수록된 100가지의 도안은 단순한 도안에서 시작하여 섬세한 도안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컬러링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순서대로 채색해 나가면서 점점 컬러링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특정한 문양이 반복되면서 생기는 ‘대칭성’과 ‘균형미’라는 만다라 자체의 아름다움은 컬러링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채색하든 상관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게 해준다. 그래서 어떤 색을 사용하여 어떻게 채색하든 상관없이 오직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통적인 만다라 도안부터 만다라의 특징을 응용한 도안을 함께 수록하여 자칫 느껴질 수 있는 단조로움을 피했다. 특히 만다라와 특정한 문양이 반복된다는 공통점을 지니는 우리나라의 문살과 단청 등에서 따온 도안을 수록하여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반복되는 패턴으로 이루어진 만다라가 얼핏 보기에는 복잡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색을 채우다 보면 집중력과 끈기를, 다양한 색을 사용하다 보면 내 안의 창의력과 자유로움을 발견하게 됩니다. 정해진 색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어떤 색을 쓰든 괜찮습니다. 지금 내 마음에 드는 색으로 자유롭게 만다라를 완성해 나가면 됩니다. 한 가지 색만을 사용해도 되고, 여러 가지 색을 사용해도 됩니다.이렇게 완성된 만다라는 지금 내 상태의 표현입니다. 슬픔, 우울, 방황, 망설임, 기쁨, 즐거움, 설렘, 행복 등 지금 자신의 감정이 완성된 만다라에 담겨 있습니다. 명심할 것은 지금의 이 상태가 영원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의 상태를 알기만 해도 우리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만다라를 완성한다고 해서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다라를 완성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은 당신의 끈기와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 주고, 완성했을 때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집중력은 만다라를 채색하는 동안 당신의 마음에 관심을 기울이는 마음챙김으로 향상됩니다. 그러니 만다라를 채색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신의 마음 상태에,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지루한지, 즐거운지, 힘든지, 재밌는지 등, 만다라를 채색하는 동안의 마음에 집중해 보세요. 반복되는 패턴이 좋아하는 색으로 채워지는 순간의 기쁨이 여러분의 성취감, 끈기, 문제 해결 능력, 집중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에너지와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만다라 컬러링을 하다 보면 ‘생각이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꼬리에 꼬리를 물던 생각을 쉬게 됩니다. 복잡한 생각을 쉬고, 걱정과 불안을 내려놓고, 평온함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만다라 컬러링을 시작한다는 건 당신의 마음에 접속하기 시작한 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관심을 기울이는 건 다른 세상과의 연결, 우주와의 연결이 시작된 것이죠. 충만감을 느끼기도 하고, 지루함을 만나기도 하고, 회피와 도망의 유혹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 순간에는 색을 바꾸는 결단력으로, 가 보지 못한 길을 가는 설렘으로 계속해 보세요. 어울리지 않는 색들로 조합해서 조화롭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당신의 선택으로 또 다른 세상과의 새로운 문을 발견한 것이니까요. 닫혀 있는 문을 바라보지 말고 주변을 살펴보세요. 열려 있는 다른 문을 발견할 겁니다.
황금의 샘 세트 - 전2권
라의눈 / 대니얼 예긴 지음, 김태유.허은녕 옮김 /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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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의눈소설,일반대니얼 예긴 지음, 김태유.허은녕 옮김
출간 후 25년간 미국과 유럽, 일본의 지적 독자들을 매료시킨 초장기 베스트셀러이자 퓰리처상 수상작인 최신 증보판이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 책은 석유라는 렌즈를 통해, 20세기와 21세기의 정치, 경제적 사건들을 때로는 망원경의 시선으로 대담하게 탐구하고, 때로는 현미경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분석한다. 석유의 발견이 어떻게 부와 권력의 탄생으로 연결되었으며, 석유라는 에너지 자원에 대한 욕망이 어떻게 세계 1, 2차 대전의 도화선이 되었는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다국적 기업의 태동과 중동 지역 분쟁의 근원, 환경 문제의 요점과 방향성이 실체를 드러낸다. 또한 현 시점에서 세계적 이슈로 등장한 기후변화협약과 4차 산업혁명을 어떤 시선에서 바라봐야 할지도 명확해진다. 은 결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지금 우리가 먹고, 입고, 사는 문제의 대부분을 결정하는 인자이자 우리의 가까운 미래를 바꿔놓을 결정적 변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넓이는 '경제'를 넘어선 '인류 문명'에 이르고, 그 깊이는 '역사'를 넘어선 '미래 통찰'에 닿아 있다. 황금의 샘 1권은 석유 발견부터 2차 세계대전까지, 2권은 전후세계부터 현재까지를 다루고 있다.[1권] 역자 서문 : 증보판 출간에 즈음하여 프롤로그 1부 석유의 창세기 1장 석유에 홀린 사람들 2장 록펠러와 ‘우리들의 계획’ 3장 치열한 통상 경쟁 4장 20세기의 새로운 불빛 5장 공룡의 몰락 6장 석유 전쟁 7장 손 짚고 헤엄치기 8장 운명의 돌진 2부 세계의 세계에 대한 투쟁 9장 피로 얼룩진 승리 10장 중동의 문을 열다 11장 부족에서 과잉으로 12장 새로운 생산 경쟁 13장 석유 대분출 14장 친구와 적 15장 프랭크 홈스가 만든 세계 3부 전쟁과 석유 16장 일본의 도발 17장 독일의 전쟁 공식 18장 일본의 아킬레스건 19장 연합국 전성시대 주석 참고문헌 [2권] 역자 서문 : 증보판 출간에 즈음하여 4부 탄화수소 시대 20장 중심무대가 바뀌다 21장 전후의 석유 질서 22장 역사적인 50 대 50 거래 23장 늙은 머시와 이란 쟁탈전 24장 수에즈로부터의 위기 25장 코끼리를 찾아라! 26장 OPEC과 안전장치 27장 탄화수소 인간 5부 주도권 쟁탈전 28장 산유국과 석유회사의 대결 29장 석유, 무기가 되다 30장 사활을 건 입찰 31장 OPEC의 절대 권력 32장 석유 가격 조정기 33장 제2차 석유 위기 34장 점령당한 미국 대사관 35장 석유는 그저 상품일 뿐인가? 36장 가격 추락과 ‘진땀’ 정책 37장 걸프 만의 위기 에필로그 석유 연표·도표 주석 참고문헌 트럼프는 왜 기후협약을 탈퇴하려 하는가? 프랑스는 왜 원자력 대국이 되었나? 일본은 왜 진주만 기습을 감행했을까? 대영제국은 왜 급격한 몰락의 길을 걸었을까? ‘무엇이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지’에 대한 탐구! ‘누가 미래의 주인공이 될지’에 대한 통찰! 퓰리처상 수상작, 25년간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증보판으로 돌아왔다! 20세기와 21세기, 현대사라는 현장을 관찰하기 위해 한 종류의 카메라 렌즈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선택은 다양하겠지만, 이 책자 저자 대니얼 예긴의 주장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는 그것이 단연코 ‘석유’여야 한다고 역설한다. 우리는 오늘도 석유로 만든 옷을 입고, 석유로 만든 용품을 사용하고, 석유로 움직이는 차를 탔다. ‘석유는 현대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 과연 적절할까? ‘석유는 현대사의 아웃라인과 프레임을 구축했다’는 말이 더욱 정확할 것이다. 부(富)와 권력의 탄생, 1, 2차 세계대전의 배후, 다국적 기업의 태동, 중동 분쟁의 근원, 원자력 발전의 시작과 환경 문제까지, 20세기와 21세기의 사건과 현장을 관통하는 大 서사시! [에피소드1] “뭐라고요? 석유가 땅에서 나온다고요? 말도 안 돼요. 제정신이 아니군요.” 1859년 모두의 조롱과 의구심 속에서 드레이크 대령이 석유 시추에 성공했다. 이로서 인류는 원시시대 이후로 이어져온 노예 같은 노동과 의식주의 결핍에서 해방되는 길로 들어섰다. 한때는 석유의 대부분 성분이 버려지던 시절도 있었고, 석유보다 석유를 담을 통이 더 비쌌던 시절도 있었지만 대부분 석유는 거의 ‘돈’과 같았다. 석유와 함께 이제까지 존재하지 않던 거대한 부가 존재감을 드러냈고, 그 부는 한 곳으로 집중되었고, 억만장자가 등장했다. 석유를 ‘검은 황금’이라 부르는 것은 단순한 은유가 아니다. 황금의 흐름에 따른 권력의 재편과 이동, 갈등과 분쟁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에피소드2] 처칠이란 걸출한 지도자가 존재했고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의 영예를 구가하던 영국이 주도권을 미국에 넘겨준 채 급격한 쇠락의 길을 걸은 이유는 ‘석유’란 관점에서 본다면 완벽하게 이해된다. 한때 세계의 병참고라 불리며 최대 석유 수출국이었던 미국이 세계 최강국으로 부상한 것도 당연한 일이다. 히틀러가 꿈꾼 천년제국이 허망하게 사라진 배후에도, 일본이 무모한 진주만 기습을 감행한 배경에도 석유가 있었다. [에피소드3] 미국은 국내의 급격한 석유 소비 증가로 급기야 석유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전락했다. 석유의 주도권이 중동과 남미로 넘어가면서 제국주의는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고 민족주의가 등장하게 된다. 그 후 중동은 비싸게 팔려는 자와 싸게 사려는 자의 끝없는 투쟁의 장이 되었고, 부를 쟁취하려는 자들이 무한 경쟁을 벌이는 원형 경기장이 되었다. 종교적, 이념적으로 포장된 중동 분쟁을 다른 시선으로 보면 ‘누가 석유를 가질 것인가?’란 질문 하나로 수렴된다. [에피소드4] 석유가 부와 권력이란 화려한 양지를 만들어내는 동안, 석유를 가지지 못한 자들의 눈물 겨운 투쟁은 계속되었다. 석탄을 액화시켜 합성석유를 만들어내려고 애썼던 히틀러가 대표적 사례다. 우리가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사례로는 2차 세계대전 중의 일본을 들 수 있다. 전쟁 중 일본은 소나무 뿌리에서 석유와 비슷한 물질을 만들어내겠다고 초등학생까지 동원해 전국의 숲을 황폐화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어쩌면 석유를 대체할 수도 있는, 적어도 석유의 보완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새로운 에너지가 등장했으니 바로 원자력이다. 탈핵주의자들에겐 재앙이라 여겨지는 원자력은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무기의 형태로, 프랑스를 중심으로는 발전소의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원자력 발전이 그 실체에 걸맞은 논의와 분석 없이 무모하다 싶게 도입된 배경에는 당시 석유 결핍에 대한 공포 심리가 도사리고 있다. 그 공포는 원자력 발전 자체가 갖고 있는 본원적 위험과 미래 세대로의 부담 전가라는 우려를 압도하고도 남았던 것이다. [에피소드5] 16세기의 산업혁명은 석탄으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석탄은 산업화를 가능하게 했지만 환경오염이라는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 19세기 말 새롭게 등장한 석유는 에너지 효율이란 측면에서도 탁월했지만, 친환경 에너지란 면에서도 각광받았다. 환경주의자들은 석탄에서 석유로 에너지를 전환하는 것을 옹호했으며, 해상 오염을 우려해 석유의 유조선 운반보다는 육상 파이프라인을 선호했다. 이 책 속에는 석탄에서 석유로 주 에너지가 바뀌면서 환경운동이 어떻게 변화하고 대응했는지 그 여정이 그려져 있다. 오바마의 파리기후협약 비준, 트럼프의 탈퇴! 상반된 선택의 배후엔 똑같이 ‘석유’가 있었다! 공화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기후협약에 비준한 것은 자신감 때문이었다. 그리고 트럼프가 전 세계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기후협약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한 것도 자신감 때문이다. 바로 미국 내에 풍부하게 매장된 셰일오일과 셰일가스, 그리고 그것에 경제성을 부여하는 개발 기술 덕분이다. 현재 미국의 전기 중 약 40%가 석탄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의 주원인이란 사실을 생각해보자. 셰일오일과 가스라는 든든한 후방 지원군을 바탕으로 오바마는 기후협약을 비준했다. 동시에 그는 미국이 다시 석유 수출국이 되었음을 선언했다. 반면 트럼프는 똑같은 배경에서 다른 결정을 내렸다. 에너지 안보란 측면에서 중동에서의 석유 수입을 줄이고 미국 내 석탄 산업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기후협약 탈퇴를 결정한 것이다. 집집마다 알파고는 있는데, 알파고를 움직일 에너지가 없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시 석유를 논하는 이유! 지금 이 시점에서 석유를 논한다는 것이 시대착오처럼 비칠 수도 있고, 이 책의 제목인 ‘황금의 샘’이 올드패션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런데 과연 석유는 과거일 뿐이라고 치부해도 될까? 여러 차례의 오일쇼크가 정말이지 비합리적인 이유로 촉발되었고, 화석연료의 고갈이란 공포스러운 시나리오 자체가 사라진 것도 아니고, 신재생 에너지의 개발이 생각만큼 순조로운 것도 아니고, 세계 곳곳에서 원자력 발전소가 문제를 일으키고 탈원전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데도 말이다. 더군다나 ‘기술 혁신’은 에너지의 ‘절약’이란 방향으로도 작용하지만, 그보다는 에너지의 ‘추가 수요’ 쪽으로 움직인다. 2040년엔 2015년 대비 1백만 배 이상의 정보를 처리할 것이라 예상되는데, 이는 그 만큼의 에너지 소비가 증가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 에너지는 무엇으로 충당할 것인가? 집집마다 한 대씩 알파고는 있는데, 정작 알파고를 움직일 에너지는 없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가? 에너지를 빼고 4차 산업혁명을 논할 수 있는가? 인류는 새로운 에너지로 새로운 문명을 만들었고, 중심이 되는 에너지는 다시 새로운 에너지로 대체되는 역사를 겪어 왔다. 그 패턴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이 과거와 현재에 대한 서술인 동시에, 우리가 맞닥뜨리게 될 미래의 선택에 대한 훌륭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이유가 그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란 새로운 미래는 여전히 오래된 질문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그리고 그 기회와 위험 요인은 무엇인가?”
커피 과학
황소자리 / 탄베 유키히로 지음, 윤선해 옮김 /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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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건강,요리탄베 유키히로 지음, 윤선해 옮김
1996년에 ‘百苑(백커원)’이라는 커피 관련 웹사이트를 개설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커피 오타쿠 탄베 박사가 지난 20여 년 동안 축적해온 커피 지식과 애정을 진하디 진한 에스프레소처럼 꽉꽉 눌러담았다. 소문난 과학자이자 의사인 저자는 커피에 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커피에 빠지게 된 자신의 개인적인 스토리와 재밌는 커피 역사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대학교 1학년 생일날, ‘뭔가 한 가지 새로운 취미를 시작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집 근처 마트에 가서 분쇄된 커피와 여과지를 샀던 일, 그날 이후 커피 관련 책을 구입해 ‘공부’를 시작하고 커피 그라인더를 들여놓고 수망배전에까지 손을 대게 된 과정, 이과 계통을 좋아하는 ‘이과형 인간’으로서 커피의 향미 원천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자 이런저런 실험을 하고 해외 학술논문에서 정보를 모았던 개인사를 흡사 일기장을 꺼내 보여주듯 맛깔나게 풀어낸다.책머리에 제1장 커피란 무엇인가?_013 제2장 커피나무와 커피콩_025 제3장 커피의 역사_063 제4장 커피의 ‘맛’_095 제5장 맛있음을 만들어내는 커피 성분_129 제6장 배전의 과학_165 제7장 커피 추출_217 제8장 커피와 건강_263 마무리하며 / 옮긴이의 말 / 참고문헌커피의 맛과 향은 어디에서 오는가? 이 책은 내가 20여 년 전부터 그토록 읽고 싶어한 ‘커피의 과학’에 관한 책이다. 지금까지 얻은 지식을 에스프레소처럼 꾹 눌러 농축해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눌러 담았다. 그 당시 나처럼 커피에 대해 깊이 알고 싶어하는 사람, 이과가 좋은 사람, 지적 모험을 즐기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커피가 좋은 사람들이 던지는 ‘왜?’라는 질문에 친절히 대답해주는 한 권의 책이 되기를 바란다. ―탄베 유키히로, ‘책머리에’ 중에서 “당신에게 한 잔의 커피란 무엇인가요?” -커피의 산지와 품종, 그리고 가공법 -맛과 향을 결정하는 성분과 배전 방식 -커피에 관한 여러 속설과 건강과의 상관관계 -좋은 커피를 만나는 나만의 비법은? 암세포 전문의이자 미생물학을 강의하는 탄베 유키히로 씨는 커피 좀 안다 하는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난 ‘커피 오타쿠’이다. 그는 인터넷 여명기인 1996년에 ‘百苑(백커원)’이라는 커피 관련 웹사이트를 개설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인기 있는 커피 사이트이다. 업계 종사자 및 애호가들은 커피에 관해 색다른 궁금증이 생길 때면 이 사이트에 들어가 자료를 구하고 온갖 질문을 해댄다. 그럴 때마다 탄베 박사는 자신이 직접 실험하고 공부한 커피 지식과 최신 해외 논문에 실린 내용을 업데이트하며 뭇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축적한 지식은 웬만한 백과사전을 훌쩍 넘을 정도로 방대하다. 탄베 박사의 커피 사랑은 지치지도 않는지, 몇 년 전부터는 커피 장인 타구치 마모루 선생이나 세계 각지 스페셜티 업계 사람들과 교유하면서 점점 더 깊은 커피의 세계로 심화되는 중이다. 미생물 의학자가 들려주는 커피의 황홀한 신세계 이 책 《커피 과학(원제: コヒの科)》은 바로 그 탄베 박사가 들려주는 매우 특별한 커피 이야기이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축적해온 커피 지식과 애정을 진하디 진한 에스프레소처럼 꽉꽉 눌러 이 책 한 권에 농축해 담았다. 독자들은 ‘맛’과 ‘향’이 탁월한 커피를 만날 때의 황홀한 기쁨과 지적(知的) 충만감을 바로 이 책을 읽으면서 경험했다고 입을 모은다. 그 덕에 ‘커피’라는 특정 음료를 소재로 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 《커피 과학》은 출간 이후 여러 달 동안 일본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상위에 랭크되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독자들이 하나같이 손을 치켜세우는 이 책의 첫 번째 미덕은 이야기를 풀어가는 저자의 시각이다. 소문난 과학자이자 의사인 저자는 커피에 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커피에 빠지게 된 자신의 개인적인 스토리와 재밌는 커피 역사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대학교 1학년 생일날, ‘뭔가 한 가지 새로운 취미를 시작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집 근처 마트에 가서 분쇄된 커피와 여과지를 샀던 일, 그날 이후 커피 관련 책을 구입해 ‘공부’를 시작하고 커피 그라인더를 들여놓고 수망배전에까지 손을 대게 된 과정, 이과 계통을 좋아하는 ‘이과형 인간’으로서 커피의 향미 원천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자 이런저런 실험을 하고 해외 학술논문에서 정보를 모았던 개인사를 흡사 일기장을 꺼내 보여주듯 맛깔나게 풀어낸다. “이 한 잔의 커피, 도대체 넌 어디에서 왔니?” 도대체 커피가 무엇이기에 탄베 박사가 이 지경으로 빠져들었을까? 독자들이 이런 호기심을 가질 즈음, 지금 마시는 한 잔의 커피가 어디서 유래했으며 어떤 가공과정을 거쳐 왔는지를 들려주는 글들이 차분차분 이어진다. 커피콩의 식물학적 기원과 구조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커피나무와 차나무가 생존 전략의 하나로 카페인을 함유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한다. 중세 아랍의 수피들이 일종의 환각제로서 커피를 음용하고 대중에 퍼뜨린 기록, 도둑질의 역사로 점철된 티피카의 전래과정, 커피꽃이 필 때의 커피농원 풍경, 커피가 대중화되기 이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서로 다르게 발전한 커피 음용법과 기구, 전쟁 중 궁여지책으로 나온 아메리칸 커피의 탄생 비화 등 재밌는 커피 역사를 곶감 엮듯 줄줄이 꿰어내는 것이다. 이런 단계를 거쳐 커피에 대한 독자들의 호기심이 절정으로 향할 무렵부터 본격적인 ‘커피의 과학’이 시작된다. 더 많이, 더 깊이 알수록 커피의 맛과 향은 진해진다 그렇다면 커피의 ‘맛있음’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일반적으로 당류의 단맛과 아미노산 및 단백질의 감칠맛을 ‘맛있는 맛’으로 인지한다. 자연계에서 단맛과 감칠맛이 진한 것을 먹으면 효과적으로 영양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커피 맛의 주역은 쓴맛과 신맛이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커피를 마시며 맛있다고 느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저자는 동서양에서 사용하는 ‘맛의 언어’부터 커피 맛과 향을 결정하는 성분구조, 우리 미각구조의 생리학과 생화학, 구강 내 분자 역학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인문학을 종횡으로 누비며 커피 향미의 근원을 촘촘하게 추적해낸다. 성분과 향의 복잡다단한 메커니즘이 어울려 만들어내는 공감각적 맛과 바디감, 커피 맛을 좌우하는 명품 조연들, ‘모카 향’의 수수께끼까지 알고 난 독자라면 누구나 직접 커피를 볶아 내려 마시고 싶어질 터. 다만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이 있으니 커피 맛과 향의 주성분은 커피를 볶는 과정 즉 배전 중에 새로 생성된다는 사실이다. 더불어 볶아낸 커피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맛과 향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는 점이다. 저자가 무려 100쪽 넘는 분량을 할애해 배전 중 원두 속에서 일어나는 화학적 변화 및 추출의 과학을 그래프와 그림까지 곁들여 들려주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나아가 저자는 일반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커피와 건강’의 상관관계까지 총망라한다. 흔히 건강 관련 TV 프로그램에서 자주 다루는 내용인 ‘커피를 마시면 **병이 낫는다’ 류의 정보가 지닌 상관관계와 인과관계의 오류, 커피의 장기적 영향, 과음과 적정량의 경계선, 의학적 맥락에서 볼 때 커피와 정신질환과는 어떤 관계가 있으며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 책은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커피 상식을 바로잡는 한편 각자의 취향에 따라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만나는 비법까지, 커피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를 전방위적으로 제공한다. 저자의 순수한 궁금증과 이를 풀어가는 과정이 정말로 과학적이고 분석적이며 명쾌하여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커피 정보로서 손색이 없다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나아가 그가 존경하는 커피 스승의 경험을 토대로 과학의 잣대가 통하지 않는 감각의 세계까지 정확히 짚어준다. 커피인들이 과학을 알면 상품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학만 가지고는 결코 좋은 상품을 만들어낼 수 없다는 사실을, 저자가 몸소 실험한 결과로 반증해내는 과정이 내게는 특히 인상적이었다. ―윤선해, ‘번역을 마치고’ 중에서 독보적인 내용으로 무장한 커피 백과사전! 사람들은 흔히 과학에 만능의 권위를 부여하려는 습성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탄베 씨는 말한다. 자신은 어디까지나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 중 한 명에 불과하다고. 지금도 어디선가 자신만의 커피 세계를 완성해가는 커피 스승들을 만나 과학의 영역으로 접근할 수 없는 커피의 황홀경을 체험하는 순간이야말로 세상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그리고 바라건대, 자신의 책 《커피 과학》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왜?’라는 질문에 친절히 대답해주는 참고서가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
내 젊은 날의 숲
문학동네 / 김훈 글 /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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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김훈 글
쟁쟁쟁, 김훈의 문장에서 꽃이 열리고 숲이 열린다! 풍경과 풍경, 풍경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는 문장 “화가가 팔레트 위에서 없었던 색을 빚어내듯이 나는 이미지와 사유가 서로 스며서 태어나는 새로운 언어를 도모하였다. 몸의 호흡과 글의 리듬이 서로 엉기고, 외계의 사물이 내면의 언어에 실려서 빚어지는 새로운 풍경을 나는 그리고 싶었다. 나는 이제 이런 문장을 쓰지 않는다. 나는 삶의 일상성과 구체성을 추수하듯이 챙기는 글을 쓰려 한다.” 얼마 전 김훈은 그렇게 말했다. 『공무도하』를 펴낼 즈음이었고, 그 안에서 그는 일상의 언어, 구체성의 언어를 추수하여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가 구현해내는 일상의 언어, 구체성의 언어 안에서 이미지와 사유가 하나로 섞여드는 것을 우리는 목격할 수 있었다. 김훈의 신작 『내 젊은 날의 숲』은 어쩌면, 그가 지금까지 모색해온 새로운 언어, 사람과 사람, 사람의 몸과 꽃과 나무와 숲, 자연이 서로 엉기어드는 풍경을 가장 잘 그려 보이는 작품이 될 것이다. 김훈, 그의 문장 안에서 풍경과 사람은 태어나고 생장하고 스러지고 마침내 소통한다. 김훈, 그의 문장 안에서 우리는 말할 수 없는 것들이 말해지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쟁쟁쟁… 김훈의 손끝에서 꽃이 열리고 숲이 열리고 사람이 열린다! 김훈 신작 장편소설 『내 젊은 날의 숲』 나는 눈이 아프도록 세상을 들여다보았다. 나는 풍경의 안쪽에서 말들이 돋아나기를 바랐는데, 풍경은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풍경은 미발생의 말들을 모두 끌어안은 채 적막강산이었다. 그래서 나는 말을 거느리고 풍경과 사물 쪽으로 다가가려 했다. 가망 없는 일이었으나 단념할 수도 없었다. 거기서 미수에 그친 한 줄씩의 문장을 얻을 수 있었다. 그걸 버리지 못했다. 이 책에 씌어진 글의 대부분은 그 여행의 소산이다. 산천을 떠돌면서, 그런 생각을 했는데, 산천은 나의 질문을 나에게 되돌려주었다. 그래서 나의 글들은 세상으로부터 되돌아온 내 질문의 기록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강 건너 저편으로 가지 못하고 결국 약육강식의 더러운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가장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언어들로 보여주었던 『공무도하』(문학동네, 2009) 이후 꼬박 일 년, 김훈이 신작 장편소설 『내 젊은 날의 숲』을 선보인다. 기자 시절의 그로부터 삼십여 년, 김훈의 글을 앞에 놓고 책장을 펼치기 전, 우리가 기대하는 어떤 것이 있다면, 『내 젊은 날의 숲』에서 작가는 우리가 원하던 바로 그것(혹은 그 이상)을 보여준다. 그것은 또한 작가가 그토록 원하던(비록 자신은 미수에 그친 문장이라 밝혔지만) 바로 그것, “풍경의 안쪽에서 말들이 돋아나기를 바”라며 “눈이 아프도록” 들여다본 세상의 풍경, 그 풍경이 돌려준 그의 질문의 기록이기도 할 것이다. 때문인지, 이번 소설 『내 젊은 날의 숲』에서는 나무와 꽃이, 숲이, 그리고 사람이 열리는 장면이 자주 목격된다. 그것은 풍경과 사람이 (함께) 열리고 깨어나고 열매맺고 소통하는 장면에 다름아니다. 풍경과 풍경, 풍경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는 문장 “화가가 팔레트 위에서 없었던 색을 빚어내듯이 나는 이미지와 사유가 서로 스며서 태어나는 새로운 언어를 도모하였다. 몸의 호흡과 글의 리듬이 서로 엉기고, 외계의 사물이 내면의 언어에 실려서 빚어지는 새로운 풍경을 나는 그리고 싶었다. 나는 이제 이런 문장을 쓰지 않는다. 나는 삶의 일상성과 구체성을 추수하듯이 챙기는 글을 쓰려 한다.”-『풍경과 상처』, 개정판 ‘작가의 말’ 중에서 지난해의 어느 즈음, 작가 김훈은 그렇게 밝혔다. 『공무도하』를 펴낼 즈음이었고, 그 안에서 그는 일상의 언어, 구체성의 언어를 추수하여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가 구현해내는 일상의 언어, 구체성의 언어 안에서 이미지와 사유가 하나로 섞여드는 것을 우리는 목격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김훈의 신작 『내 젊은 날의 숲』은 어쩌면, 그가 지금까지 모색해온 새로운 언어, 사람과 사람, 사람의 몸과 꽃과 나무와 숲, 자연이 서로 엉기어드는 풍경을 가장 잘 그려 보이는 작품이 될 것이다. 비가 그친 아침에 젖은 숲이 흐리고 나무들의 밑동이 물안개에 잠겨 있을 때, 그 물안개 속에서 도라지꽃이 멀리 보였다. 도라지꽃은 김소월의 말대로 ‘저만치’ 피어 있었는데, 꽃이 눈에 띄는 순간 ‘저만치’라는 거리는 소멸해버리고 도라지는 내 곁에서 보라색 꽃의 속살을 벌리고 있었다. 도라지는 별처럼 피어난다. 색깔이 짙지 않지만, 특이하게도 눈에 잘 띄는 꽃이다. 멀리서 봐도, 고개를 옆으로 돌린 꽃들조차 나를 향해 피어 있었다. 어머니나 아버지가 봐도, 안요한 실장이나 신우가 봐도, 김민수 중위나 그 부하들이 봐도, 자등령 능선에 백골들이 살아나서 봐도, 도라지꽃은 그 각각의 사람들을 향해서, 그 멀어져가는 또는 멀리서 다가오는 보라색의 속살을 드러내서 피어 있을 것이었다. 라고 그가 쓸 때, 그리고 숲에 눈이 쌓이면 자작나무의 흰 껍질은 흰색의 깊이를 회색으로 드러내면서 윤기가 돌았다. 자작나무 사이에서 복수초와 얼레지가 피었다. 키가 작은 그 꽃들은 눈 위에 떨어진 별처럼 보였다. 눈 속에서 꽃이 필 때 열이 나는지, 꽃 주변의 눈이 녹아 있었다. 차가운 공기와 빈약한 햇살 속에서 복수초의 노란 꽃은 쟁쟁쟁 소리를 내는 것 같았다. 꽃은 식물의 성기라는데, 눈을 뚫고 올라온 얼레지꽃은 진분홍빛 꽃잎을 뒤로 활짝 젖히고 암술이 늘어진 성기의 안쪽을 당돌하게도 열어 보였다. 눈 위에서 얼레지꽃의 안쪽은 뜨거워 보였고, 거기에서도 쟁쟁쟁 소리가 들리는 듯싶었다. 라고 그가 쓸 때, 우리는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에게로 향한 도라지꽃의 그 보라색 속살을 마주하게 되고, 온기를 품고 눈을 녹이며 올라온 얼레지꽃의 쟁쟁쟁, 소리를 듣게 된다. 그것은 단순히 꽃이 열리는 순간이 아니라, 내가 함께 열리는 순간이기도 하다. 풀을 들여다보면서, 내 몸속으로 흘러들어오는 식물들의 시간을 나는 느꼈다. 색깔들이 물안개로 피어나는 시간이었다. 숲이 저무는 저녁에 가끔씩 아버지가 생각났다. 어두워지는 시간에는 먼 것들이 떠오르는 모양이다. 여름의 숲은 크고 깊게 숨쉬었다. 나무들의 들숨은 땅속의 먼 뿌리 끝까지 닿았고 날숨은 온 산맥에서 출렁거렸다. 뜨거운 습기에 흔들려서 산맥의 사면들은 살아 있는 짐승의 옆구리처럼 오르내렸고 나무들의 숨이 산의 숨에 포개졌다. 라고 그가 쓸 때, 그가 그려내는 나무와 꽃과 숲이 태어나고 숨쉬고 자라고 열리고 스러지는 풍경 안에서, 우리는 사람이 태어나고 만나고 관계짓고 헤어지고 역시 스러지는 모든 순간의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단순히 있는 그대로의 풍경을 묘사하는 언어로 그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사람살이의 풍경을 그리는 언어로 끝나지 않고, 한 줄의 문장 안에서 함께 태어나고 소통하는 것, 그래서 말해질 수 없는 것들이 말해지는 현장, 그 현장이 김훈이라는 숲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돌이켜보니, 나는 단 한 번도 \'사랑\'이나 \'희망\' 같은 단어들을 써본 적이 없다. 중생의 말로 ‘사랑’이라고 쓸 때, 그 두 글자는 사랑이 아니라 사랑의 부재와 결핍을 드러내는 꼴이 될 것 같아서 겁 많은 나는 저어했던 모양이다. 그러하되, 다시 돌이켜보면, 그토록 덧없는 것들이 이 무인지경의 적막강산에 한 뼘의 근거지를 만들고 은신처를 파기 위해서는 사랑을 거듭 말할 수밖에 없을 터이니, 사랑이야말로 이 덧없는 것들의 중대사업이 아닐 것인가. 여생의 시간들이, 사랑과 희망이 말하여지는 날들이기를 나는 갈구한다. -‘작가의 말’ 중에서 라고, 그는 또한 말한다. 그래서인지, 그가 내 이름을 불렀다. 그의 목소리는 낮았고 메말랐다. 그의 목소리는 음성이 아니라 음량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그 목소리는 뭐랄까, 대상을 단지 사물로써 호명함으로써 대상을 밀쳐내는 힘이 있었다. 그의 목소리는 내 이름을 불러서, 내가 더이상 다가갈 수 없는 자리에다 나를 주저앉히는 듯했다. 그렇게 낯선 목소리를 듣기는 처음이었다. 첫 순간에 이미 그 이후의 시간과 마음과 관계를 결정짓는 어떤 만남의 순간을 김훈은 보여준다. 그전 김훈의 인물들이 각 개인 안에서 인간 일반의 희노애락의 어떤 모습을 그려냈다면, 『내 젊은 날의 숲』의 인물들은, 끊임없이 서로에게 가 닿고, 서로에게 서로를 관계짓는다. 그의 소설이 풍경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람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시 한번 서로에게 가 닿는 현장인 것이다.
시 쓰기의 발견
서정시학 / 오세영 (지은이)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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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학소설,일반오세영 (지은이)
머리말 / 5 1장. 시란 무엇인가 1. 문학의 분류 ………… 15 2. 시의 분류 ………… 16 3. 언어의 불가능성 ………… 21 4. 시란 무엇인가 ………… 23 2장. 시적 진실 1. 사실과 진실 ………… 30 2. 감정적 진실과 이성적 진실 ………… 34 3. 시와 총체적 진실 ………… 37 3장. 시의 범주 1. 문학의 세 가지 모형 ………… 44 2. 존재로서의 시 ………… 47 3. 시의 정도正道와 세 가지 파격 ………… 51 4장. 이미지, 은유, 상징, 신화 1. 네 요소들의 상호관계 ………… 57 2. 이미지 …………60 3. 은유 ………… 62 4. 상징 ………… 69 5. 신화 ………… 74 5장. 역설과 아이러니 1. 역설 ………… 75 2. 아이러니 ………… 87 3. 패러독스와 아이러니 ………… 90 6장. 시 쓰기에 들기 1. 예비 작업 ………… 92 2. 시 쓰기의 몇 가지 태도 ………… 94 3 사유의 방식 ………… 96 7장. 대상과 시 쓰기의 일곱 가지 유형 1. 시와 대상, 비대상 ………… 103 2. 공적인 대상과 사적인 대상 ………… 106 3. 주관적 대상과 객관적 대상 ………… 109 4. 시 쓰기의 유형 ………… 111 8장. 발상은 어떻게 얻는가 1. 대상이 지닌 두 가지 의미 ………… 123 2. 구체적인 대상 선택 ………… 126 3. 발상의 실제 …………128 4. 사고의 전환 ………… 130 5. 시점의 전환 ………… 132 9장. 발상의 확장 1. 중심(지배적)이미지와 파생 이미지 ………… 134 2. 발상과 시적 대상 ………… 139 10장. 기호들의 생산 1. 유추 - 은유의 형식 ………… 146 2. 연상 - 환유의 형식 ………… 150 3. 열거 ………… 154 11장. 시작의 원리 1. 대상을 다른 사물로 환치해서 시를 쓰는 방식: 은유로 쓰기 …… 157 2. 대상을 주관적 진실로 해석해서 시를 쓰는 방식: 역설로 쓰기 …… 160 3. 대상을 감각적으로 묘사해서 시를 쓰는 방식…………… 162 4. 기타, 상황 묘사 및 자동 기술과 이야기로 시를 쓰는 방식 ………… 168 12장. 기호 배열 1. 기호 배열의 원리 ………… 167 2. 기호 배열과 시작의 원리 ………… 177 13장. 시상 전개의 질서 1. 선조적인 질서 ………… 186 2. 공간적 질서 ………… 190 3. 자유 연상 ………… 198 14장. 시상 전개의 방법 1. 확장 ………… 200 2. 전복(반전) ………… 207 15장. 시상 전개의 모형模型 1. 모형열쇠문장과 그 형상화된 진술 ………… 216 2. 형상화의 모형 ………… 217 16장. 형상화 (1) 1. 메시지 전달과 형상화 ………… 229 2. 감정적感情的 진술과 감정환기적感情喚起的 진술 ………… 232 3. 묘사: 비유적인 이미지와 서술적 이미지 ………… 236 17장. 형상화 (2) 1. 의미 숨기기와 발견 ………… 244 2. 형상화의 몇 가지 기법 ………… 253 3. 제목 달기 ………… 258 18장. 시와 언어 1. 언어의 경제성 ………… 262 2. 기피해야 할 언어 ………… 268 19장. 시어와 통사 구문 1. 어휘의 선택 ………… 277 2. 문장과 통사구문 ………… 286 20장. 행 가름과 연 1. 행 가름 ………… 295 2. 연의 배열 …………298 21장. 예외적인 시의 창작 1. 이야기체 시 ………… 315 2. 상황의 시 ………… 322 3. 비대상의 시 …………333 ▣ 찾아보기………… 341
메타버스 비긴즈
굿모닝미디어 / 이승환 (지은이)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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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미디어소설,일반이승환 (지은이)
메타버스 열풍 이슈를 완전정복할 수 있게 돕는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 메타버스, 가상융합(eXtended Reality), 인공지능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저자가 메타버스의 모든 것을 분야별로 간명하게 풀어내어 산업 및 사회 혁신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존의 책들과 달리, 이 책은 메타버스를 개별 비즈니스에서 각각의 산업과 공공 및 사회의 영역으로까지 확장하여 기술적·경영학적 분석을 시도, 차별화된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풍부한 메타버스 혁신 사례와 이론, 분석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의 기원과 성장 과정, 미래의 변화, 메타버스의 이면까지 전방위적으로 조망한다. 특히 메타버스로 인한 가상융합경제의 도래, 산업지형의 변화와 함께 경제가치의 진화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며, 전 산업에 걸쳐 메타버스 전환 전략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아울러 플랫폼, 기술혁신, 투자 측면에서도 메타버스가 어떻게 비상할 것인지에 대해 국내외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그리고 인간과 공간, 시간을 재구성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법, 미래 경쟁력 확보의 길을 제시한다.추천사 서문 1장 로그인 메타버스 1.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메타버스 - 모여봐요, 메타버스 - 메타버스의 개념과 유형 - 디지털 우주, 메타버스 2. 메타버스에 관한 오해와 진실 3. 과거 vs 현재의 메타버스 - 높아진 자유도, 넓어진 적용 분야, 고도화된 기술기반 - 소비 중심 →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구조 - 가상자산의 소유권 개념 강화 2장 메타버스 혁명 1. 왜 메타버스는 혁명인가? - 인터넷 혁명 vs 메타버스 혁명 - 편의성, 상호작용, 화면·공간 확장성 측면 - 범용기술과 메타버스 - 경제가치의 진화와 메타버스 - 넥스트 인터넷 혁명, 메타버스 2. 비대면 시대, 메타버스에 주목하는 이유 -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 제4의 벽을 허무는 메타버스 - 메타버스에서 느끼는 신체 소유감 - 메타버스와 경험효과 - 코로나 블루와 메타버스 3. 메타버스 비상의 조건 : 플랫폼, 기술혁신, 투자 - 메타버스는 양치기 소년? - 메타버스 비상의 동력, 플랫폼 - 전 산업으로 확대되는 메타버스 플랫폼 - 가상인간을 만드는 플랫폼 -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일하기 - 메타버스 기술혁신과 네트워크 효과 - 가속화되는 글로벌 기업들의 메타버스 혁신경쟁 - 유망 투자처로 부상한 메타버스 3장 메타버스, 산업을 바꾸다 : 메타버스+X 1. 산업 지각변동의 진원, 메타버스 2. 메타버스와 제조 혁신 - 미래의 제조업과 가상공장 - 메타버스에 빠진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 - 제조기업들의 메타버스 전환 3. 메타버스와 유통 혁신 - 유통시장에 부는 가상의 바람 - 메타버스에 입점하는 기업들 4. 메타버스와 광고 혁신 - 광고혁명의 시작, 메타버스 - On Air, 메타버스 - 명품들의 메타버스 광고대전 5. 메타버스와 교육 혁신 - 어서와, 이런 교육은 처음이지? - 교육 혁신의 동력, 메타버스 6. 메타버스와 문화관광 혁신 - 메타버스 공연으로 모이는 사람들 - 메타버스는 축제 중 -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메타버스 경기 - 떠나요, 메타버스 여행 7. 메타버스와 부동산 혁신 4장 메타버스, 사회를 바꾸다 1. 선의를 위한 메타버스 - 모두를 위한 메타버스 - 메타버스, 꿈★은 이루어진다. - 메타버스, 편견과 두려움을 넘어서 - 세상을 밝히는 빛, 메타버스 - 메타버스, 기억을 찾아서 - 공감과 참여의 시대를 여는 메타버스 2. 메타버스와 공공 혁신 - 공공서비스의 메타버스 전환 - 메타버스 국가를 구상하는 나라들 5장 메타버스 다크니스 1. 메타버스의 빛과 그림자 2. 메타버스 시대의 사회?윤리적 문제 - 메타버스와 안전 이슈 - 메타버스에서의 불법행위 - 메타버스로 진화하는 성인물 - 메타버스와 딥페이크 - 메타버스와 프라이버시 이슈 - 메타버스와 플랫폼 지배력 - 메타버스와 NFT 저작권 이슈 6장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1. 메타버스, 인간×공간×시간의 혁명 2. 인간×공간×시간, 기업전략을 재구성하라 - 새로운 전장,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자 - 메타버스 네이티브를 이해하자 - 메이드 인 메타버스와 가치사슬의 메타버스 전환 - 메타버스 시대, HR(Human Resource) 전략 - 방탄소년단에게 배우는 메타버스 전략 - 4I 믹스(Mix)가 중요하다 3. 메타버스 정부로 진화하라 - 국민이 메타버스를 경험한다는 의미 - 전자정부에서 메타버스 정부로 - 민관이 함께 만드는 메타버스 국방 혁신 - 메타버스가 그리는 교육의 미래 -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메타버스 만들기 4.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라 - 부캐의 전성시대 - 메타버스에서 부캐로 사는 사람들 - 메타버스 시대에 뜨는 직업들 5. 메타버스 샷(Shot)을 추진하자 * 참고자료메타버스 시대의 맥을 제대로 짚고 해석한 책! 메타버스 열풍 이슈를 완전정복할 수 있게 돕는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 메타버스, 가상융합(eXtended Reality), 인공지능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저자가 메타버스의 모든 것을 분야별로 간명하게 풀어내어 산업 및 사회 혁신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존의 책들과 달리, 이 책은 메타버스를 개별 비즈니스에서 각각의 산업과 공공 및 사회의 영역으로까지 확장하여 기술적·경영학적 분석을 시도, 차별화된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풍부한 메타버스 혁신 사례와 이론, 분석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의 기원과 성장 과정, 미래의 변화, 메타버스의 이면까지 전방위적으로 조망한다. 특히 메타버스로 인한 가상융합경제의 도래, 산업지형의 변화와 함께 경제가치의 진화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며, 전 산업에 걸쳐 메타버스 전환 전략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아울러 플랫폼, 기술혁신, 투자 측면에서도 메타버스가 어떻게 비상할 것인지에 대해 국내외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그리고 인간과 공간, 시간을 재구성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법, 미래 경쟁력 확보의 길을 제시한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로 새로운 부캐, 인생을 설계하려는 개인,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혁신하려는 기업, 메타버스 정부를 구현하려는 공공기관 등 답답한 현실 속에서 활로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메타버스를 통한 생존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책은 진짜 메타버스를 만나는 시간, 메타버스의 빛과 그림자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 모두를 위한 메타버스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꾸며져 있다. 메타버스는 어떻게 산업과 사회를 변화시키는가? 메타버스의 그림자는 무엇인가? 개인과 기업,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답변과 함께 독자는 어떻게 이 혁명의 시대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갑갑한 현실, 비상하는 메타버스 혁명, 이번 기회도 놓칠 것인가? 인터넷 혁명으로 모든 것이 바뀌었고, 우리는 오늘을 살고 있다. 만약 당신이 인터넷 혁명의 초입기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일도, 사업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혁명의 파도는 지나갔고,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만약, 인터넷 이후의 새로운 혁명이 시작되었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겠는가? 인간과 공간, 시간을 재구성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지나간 기회를 아쉬워하지 말고, 새로 시작되는 메타버스 혁명을 이해하고 새로운 변화에 올라타자. 갑갑한 현실에서 찾지 못한 활로를 메타버스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진짜 메타버스를 만나는 시간 메타버스의 본질을 이해하지 않으면 빙산의 일각밖에 보지 못한다. 이 책은 빙산의 수면 아래 존재하는 거대한 혁명의 본질을 다루고자 하였다. 메타버스는 무엇인가? 왜 메타버스는 혁명인가? 어떻게 산업과 사회를 변화시키는가? 메타버스의 그림자는 무엇인가? 개인과 기업,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본문의 각 장을 거치면서 한 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독자는 기존에 알지 못했던 진짜 메타버스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개인과 기업과 정부가 어떻게 이 혁명의 시대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모두를 위한 메타버스를 이야기하는 시간 현실은 모두에게 갑갑하다. 개인과 기업, 정부, 경제주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저자는 메타버스에서 모두에게 새로운 활로를 찾아주자는 마음으로 국내외 다양한 메타버스 혁신 사례를 분석해 전망한다. 현실의 한계를 넘어 메타버스에서 새로움을 경험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고, 성취하고, 그 성취가 다시 현실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야기한다. 특정 개인이나 기업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계가 없고 한계도 없는 메타버스에서 각자의 꿈이 이루어지길 희망하면서, 메타버스에 승선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1장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을 정립한다. 메타버스 혁명에 올라타려면 메타버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1장에서는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개념적인 정의와 유형을 살펴본다. 또한, 메타버스에 대한 다양한 논의로 메타버스가 때로는 너무 좁게 해석되고 있어, 메타버스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통해 메타버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 본다. 과거의 메타버스와 현재의 메타버스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미래의 메타버스에 대해 조망한다. 2장 왜 메타버스가 혁명인가를 논의한다. 2장에서는 메타버스가 정말 혁명적인 변화를 몰고 올 것인지, 인터넷 혁명과 메타버스 혁명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범용기술이론, 경제가치의 진화 등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다. 그리고 이제는 메타버스 혁명이 비상할 것인지 분석해 본다. 메타버스 혁명을 견인할 플랫폼은 존재하며, 사람들은 몰려들고 있는가?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기와 서비스 혁신은 일어나고 있는가? 예고된 혁신들이 기다리고 있는가? 글로벌 기업들은 메타버스 혁명에 동참하고 있는가? 메타버스에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플랫폼, 기술혁신, 투자 측면에서 메타버스가 비상할 것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3장 메타버스로 인해 어떻게 산업지형이 바뀌는지 살펴본다. 메타버스로 인해 전 산업에 지각변동이 시작되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메타버스에서 미래의 제조에 대한 생존 해법을 찾고 있다. 유통시장에서는 가상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수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로 입점하고 있다. 명품들은 메타버스에서 광고대전을 벌이고 있으며, 교육 분야에서는 메타버스로 인해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가 지속되어도 메타버스 관광과 부동산은 호황이다. 3장을 통해 메타버스가 어떻게 전 산업을 혁신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미래의 변화를 조망해 보자. 4장 메타버스가 어떻게 사회를 바꾸는지 논의한다. 우리 사회는 장애, 차별,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난제를 안고 있다. 우리는 메타버스를 통해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공감할 수 있다. 역지사지(易地思之)할 수 있다. 6장에서는 이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메타버스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메타버스로 꿈을 이루는 사람들, 편견과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들, 새로운 시각을 찾은 사람들, 기억을 찾은 사람들을 만나본다. 이를 통해 ‘선의를 위한 메타버스(Metaverse for Good)’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 5장 메타버스의 그림자에 대해 분석한다. 메타버스에는 빛나는 미래만 존재하지 않는다. 빛 이면의 그림자도 존재하므로, 이를 잘 살펴야 한다. 메타버스로 인해 생겨날 그림자도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해야 혁신의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5장에서는 메타버스로 인해 야기되는 안전문제, 불법행위, 성인물, 딥페이크(Deepfake), 프라이버시, 플랫폼 지배력, 저작권 이슈 등 다양한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빛과 동시에 그림자를 보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6장 기업, 정부, 개인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기업은 메타버스라는 전장(戰場)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고, 메타버스 세대, 특히 ‘메타버스 네이티브(Metaverse Native)’를 이해해야 한다. 또한, 가치사슬(Value Chain)의 메타버스 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야 한다.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공공과 사회를 혁신하는 데에 메타버스를 적용하는 방안과 신뢰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 고려해야 할 사항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개인들이 현실을 넘어, 자신의 역량을 메타버스에서 발휘할 활로를 모색한다.우리는 복합 범용기술인 가상융합기술(XR, eXtended Reality)+데이터 기술(D, Data Technology)×네트워크(N, Network) 기술×인공지능(A,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 등, 즉 XR+D.N.A를 활용해 가상의 몰입(Immersion) 공간에서 지능화된(Intelligence) 아바타와 오감으로 상호작용(Interaction)하며,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상상(Imagination)을 메타버스에서 이룰 수 있다. 이 4I(Imagination, Immersion, Intelligence, Interaction)가 만드는 차별화된 경험 가치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이제 인간과 공간 그리고 시간에 대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상식과 관성을 넘어선 새로운 전략 구상이 필요하다. 다양한 분야에 인간×시간×공간을 결합한 새로운 메타버스 경험을 설계하여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의 메타버스는 게임과 SNS 등 소통(Communication)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나 확산은 이제 시작단계로, 전 산업과 사회영역에서 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놀라운 미래를 대비한 메타버스 전환(Metaverse Transformation)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메타버스의 영향력이 게임, 생활·소통 등 B2C(Business to Customer) 분야를 넘어 B2B(Business to Business), B2G(Business to Government) 등 경제 전반으로 확대되어 감에 따라 새로운 기회 발굴을 위해 경제주체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다시 1장의 첫 질문으로 돌아가 보자. 만약 당신이 인간과 공간 그리고 시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새로운 상상으로 놀라운 미래를 만들어 보자.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전략으로 기업의 경쟁우위를 창출하고, 메타버스를 통해 공공과 사회를 혁신하며, 본캐(본래 캐릭터)를 넘어 부캐(부가 캐릭터)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
한 권으로 끝장내자 경리실무자 세무회계 세무조사 실무 설명서
지식만들기 / 손원준 (지은이)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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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만들기소설,일반손원준 (지은이)
수년간 사이트나 카페에서 실무자들이 궁금해하지만, 책 속에서 명확히 가르쳐주지 않는 내용과 인터넷상에서 쉽게 찾기가 곤란한 실무내용을 창업에서 폐업까지 원천세,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및 세무조사와 증빙 관리로 나누어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FAQ를 통해 실무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사례를 책 속에서 해답을 구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1권인 한 권으로 끝장내자 경리회계 인사노무 경영지원 실무 설명서에서 페이지 문제 때문에 다루지 못했던 다른 실무사례들로 구성되어 있다.제1장 창업과 폐업 세금의 모든 것 ■ 사업을 하면서 스스로 내야 하는 세금(사업자가 내야 하는 세금) 1. 소비에 대한 세금 부가가치세 2. 소득에 대한 세금 소득세와 법인세 3. 예정과 확정이 있다. 4. 영리법인, 비영리법인 또는 일반과세자, 면세사업자 5. 인적용역에 대한 대가는 무조건 원천징수 ■ 사업자등록과 업종코드의 중요성 1. 사업자 미등록으로 인한 세법상 불이익 [사례] 주민등록번호 수취분 (전자)세금계산서 전환하기 2. 사업자등록신청서상의 업종코드 선택 3. 업종코드의 선택과 결정 4. 실제 영위하는 업종과 다른 업종코드 사용 5. 업종코드 선택의 실무적 중요성 ■ 법인설립 전 지출한 비용의 처리 방법 1. 법인세 처리 방법 ┖ 손금산입 가능한 기간 ┖ 손금으로 인정받기 위한 조건 2. 사업자등록 전 지출의 매입세액공제 처리 ┖ 매입세액공제가 가능한 기간 ┖ 과세기간 종료 후 매입세액공제 ┖ 매입세액공제 인정 방법 ■ 법인설립 시 세무적 관점에서 자본금과 주주구성 1. 자본금은 얼마로 해야 하는지? 2. 임원과 주주의 차이점은? 3. 가족회사가 좋은지? 4. 정관작성 시 주의할 사항은? ■ 잔고증명서 발급 방법 1. 잔고증명서 명의인 2. 잔액 증명 계좌 3. 잔고증명 일자와 잔고증명서 발급 일자 4. 잔액 한도 ■ 개인회사 사장과 대표이사의 세금 차이 ■ 세금 신고 때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 1. 내가 아닌 남의 시선으로 바라 봐라. 2. 국세청 홈택스는 내 세금을 책임지지 않는다. ┖ 신고자료는 내 자료가 홈택스 자료에 우선 ┖ 홈택스는 확정 자료가 아닌 참고자료이다. 3. 4대 보험과 국세청은 신고자료는 일치해야 한다. 4. 법인이 무조건 세금에서 유리하지는 않다. 5. 세금을 내가 낸 돈이 없으면 국가에서 보태서 돌려주지 않는다. ■ 양수도 세무 처리 절차 1. 양도한 개인사업자의 마무리 세무 처리 2. 양수한 개인사업자의 마무리 세무 처리 3. 양수도 회계처리 ■ 비상장법인의 주식(비상장주식)의 양도·양수 1. 양수도 당사자들의 업무 2. 주식 양수도 세무 업무 절차 ■ 개인사업자와 법인의 폐업 절차 1. 폐업 시 세금계산서 [사례] 수정세금계산서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 부가세 신고 방법 2. 개인사업자의 폐업 시 정리사항 3. 법인의 폐업 시 정리사항 ■ 폐업 시 업무 마무리 1. 30일 전 해고예고 [사례] 해고예고가 필요 없는 경우 2. 4대 보험 사업장 탈퇴 신고 3. 4대 보험 근로자 상실 신고 4. 4대 보험 실업급여 [사례] 사업주가 4대 보험료를 체납한 경우 5. 급여 정산 ┖ 연차수당과 주휴수당 지급 ┖ 근로소득세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6. 퇴직금과 퇴직연금 7. 세금 업무 마무리 ┖ 폐업 신고는 필수사항이다. ┖ 사업자 폐업 후 세금계산서 발급과 매입세액공제 ┖ 부가가치세, 소득세(법인세) 신고 및 납부 [사례] 폐업 시 잔존재화라도 부가가치세가 과세되지 않는 경우 [사례] 전업·폐업 시 절세 포인트 ┖ 지급명세서 제출 8. 법인 해산과 청산 ┖ 해산과 청산 방법 [사례] 휴면법인의 청산 ┖ 해산 및 청산 과정에서 내야 하는 세금 [사례] 휴업사업자 세금계산서 발행 ■ 신주의 발행 절차 1. 기존 주주에게 주식을 발행하는 경우 2. 제3자에게 주식을 발행하는 경우 제2장 증빙관리의 모든 것 ■ 청첩장, 지출결의서 법에서 인정하는 증빙 아니다. ■ 적격증빙의 수취 여부에 따른 소득처분과 증빙서류 수취 불성실가산세 ■ 3.3% 근로자 개인카드 사용액 비용처리(프리랜서 직원) [사례] 3.3% 프리랜서 직원의 식사비용 처리 방법 1. 종업원, 가족 명의 카드로 결제한 경우 [사례] 가족 명의 신용카드 지출액의 매입세액공제 2. 법인 명의(소속 임원 명의)의 카드로 결제한 경우 3. 이 외 타인 명의의 카드로 결제한 경우 [사례] 타인 명의 신용카드 지출액의 매입세액공제 ■ 해외 출장비의 법정지출증빙 ■ 세금계산서를 계산서로 계산서를 세금계산서로 잘못 발행한 경우 1.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하는데 계산서를 발행한 경우 2. 계산서를 발행해야 하는데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경우 ■ 신용카드 비용처리와 관련한 필수 암기 사항 ■ 지출증빙수취특례가 적용되는 경우 ■ 해외 출장 시 지출하는 항공료, 숙박비, 교통비, 식사비, 입장료 1. 항공료에 대한 법정지출증빙 2. 출장시 지출한 비용의 법정지출증빙 ┖ 여행사 등에 지급하는 경비 증빙처리 ┖ 항목별 법정지출증빙 [사례] 개인에게 중고물품을 팔거나 사는 경우 증빙처리 제3장 급여세금과 원천징수의 모든 것 ■ 내 월급에서 회사는 맘대로 왜! 세금을 떼지?(근로소득 원천징수) 1. 원천징수는 언제 하는 건가요? [사례] 실무상으로는 급여 지급 시 원천징수 외에 4대 보험료도 차감한다. 2. 소득을 지급하면 무조건 원천징수를 해야 하는 건가요? 3. 원천징수 대상 소득은 원천징수 해서 세액을 내면 모든 것이 끝나나요? 4. 회사는 국세청 신고·납부는 어떻게 하나요? 5. 원천징수의무를 불성실하게 하는 경우 회사 불이익 ■ 급여세금의 계산과 업무 흐름 ■ 경리실무자가 관리해야 할 급여업무 ■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 일용근로자 세금 원천징수 1. 일용근로자란? 2. 일용근로자 세금신고 방법 3.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와 지급명세서 [사례] 일용근로자 비과세 판단 ■ 상용근로자 세금 원천징수 1. 매월 급여 원천징수 방법 [사례] 급여에서 공제하는 근로소득세와 4대 보험료 2. 상여금의 원천징수 ■ 외국인 근로자 세금 원천징수 1. 외국인 근로자의 매월 원천징수 2.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사례] 외국인 사택제공이익 19% 단일세율 적용 문제 ■ 근로소득의 (중도 퇴사) 연말정산 1. 연도 중 회사를 퇴직한 경우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사례]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결과 환급세액이 발생하면? 2. 계속 상용근로자의 연말정산 [사례] 연말정산 환급세액 및 납부세액 급여대장 반영방법 ■ 1인 법인의 대표이사의 사업소득세와 4대 보험료 납부 1. 1인 법인 대표이사의 4대 보험 2. 1인 법인 대표이사의 사업소득세 ■ 근로소득세 비과세와 근로소득으로 보지 않는 대가 1. 근로소득으로 보지 않는 대가 2. 비과세급여 ■ 근로소득세 비과세 판단 시 헷갈리는 주요 지출 1. 핸드폰 사용료의 비용인정 요건 2. 단체 보장성보험 3. 출퇴근용 통근버스 4. 회사 사택을 이용하는 경우 소요비용 5. 경조사와 관련한 경조사비 6. 선물비용 7. 부서별 회식비 8. 학원 수강료, 도서구입비 보조액 9. 회사에서 종업원에게 빌려준 금액 10. 직원 병원비 대납액 ■ 출장일비의 경비처리와 비과세 1. 출장일비의 세무처리 2. 출장일비의 노무처리 ┖ 일비를 임금으로 본 사례(통상임금 포함) ┖ 일비를 임금으로 보지 않은 사례 ■ 식대의 비과세 적용사례 [사례] 식사 + 식사대를 받는 경우 비과세소득 [사례] 식권을 제공받는 경우 비과세 [사례] 두 곳에서 식대를 받는 경우 비과세 [사례] 신경 써야 할 복리후생비 ■ 임직원 사택(기숙사) 임차 시 보증금 및 월세, 관리비용 지출 1. 임대보증금 2. 월세 부담액 3. 중개수수료 4. 관리비 등 사적비용 ■ 사내근로복지기금 학자금 지원액의 근로소득세 신고 1. 근로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나? 2. 회사가 임직원에게 자녀학자금 지원시 원천징수 시기 ■ 출산휴가급여의 근로소득 원천징수 1. 대규모 기업의 경우(고용보험 우선지원대상기업이 아닌 경우) 2. 고용보험 우선지원대상기업의 경우 [사례] 고용보험 출산전후휴가 급여 비과세 [사례] 회사에서 지급하는 출산전후휴가 급여 ■ 출산휴가 대위 신청 비과세 [사례] 사업주가 선지급하고 대위신청한 출산전후휴가급여는 비과세소득임 ■ 국외 근로자(해외파견자)의 근로소득 비과세 및 4대 보험 1. 국외 근로소득에 대한 과세 2. 근로소득세의 비과세 3. 국외근로자의 4대 보험 ■ 훈련수당 및 취업지원금의 비과세 ■ 자기개발 교육비 비용처리 [사례] 비과세 학자금 요건 ■ 직원에게 지급하는 체육대회 등 행사 경품 세무회계 1. 경품의 소득 구분과 원천징수 [사례] 사내 직원들 이벤트 진행시 경품 소득세 원천징수 여부 2. 경품의 매입세액공제 [사례] 직원 야유회비용 매입세액공제 [사례] 체육대회 경품 매입세액공제 ■ 일용근로자 3개월 판단과 상용근로자 전환(연말정산) 1. 세법상 일용근로자 ┖ 연속해서 3개월 이상 근로를 제공하는 경우 [사례] 일용근로자의 상용근로자 전환 ┖ 간헐적으로 3개월 이상 근로를 제공하는 경우 2. 일용근로자의 상용근로자 전환(연말정산 문제) [사례] 일용근로자에서 일반근로자로 전환 시 연말정산 3. 일용근로자의 상용근로자 전환시 4대 보험 ■ 계열사 파견직원 급여 [사례] 해외 현지 파견직원 급여 [사례] 계열사 파견직원의 인건비 부가가치세 [사례] 해외 파견직원이 국내 및 해외업무 겸업 [사례] 모회사 파견직원 급여를 자회사가 부담 [사례] 파견직원의 경조사비(화환) 등 복리후생비 ■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거나 신용불량자 기타 이유로 적법한 근로소득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 세무상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1. 외국인 불법체류자인 근로자 인건비 비용처리 방법 2. 개인사업자는 사업용 계좌 사용 3. 외국인 근로자 원천징수 4. 외국인 불법체류자 인건비에 대한 지급명세서 제출 5.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증빙처리 [사례] 외국인 불법체류자 인건비 비용처리 ■ 인정상여 세금 떼는 법 1. 인정상여의 발생원인 및 지급시기 의제 2. 근로소득세 신고 절차 3. 기타 고려사항 4.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작성 요령 5. 지급명세서 제출 ■ 퇴직 후 추가로 지급하는 성과급의 원천세 신고 ■ 직원대여금의 인정상여 1. 원칙 : 가중평균차입이자율 [사례] 가중평균차입이자율의 계산 2. 예외 : 당좌대출이자율 ■ 원천징수세액을 대납하는 경우(퇴사한 직원에게 못 받은 근로소득원천징수세액 대납액의 처리 방법) 1. 임직원 4대 보험 및 근로소득세 대납액 [사례] 4대 보험 대납액의 퇴직금 계산 시 평균임금 포함 여부 2. 임직원에 대한 벌금 등 대납액 3. 퇴사자에게 받지 못한 근로소득세 및 건강보험 대납액 4. 타인 원천징수세액 대납액 ┖ 특수관계 없는 자의 원천세대납액 [사례] 세금 부담조건 약정에 의한 대납액 ┖ 특수관계자의 원천세대납액 5. 대표자에 대한 인정상여 소득세 대납액 [사례] 특수관계 소멸 후 원천세 대납액의 대손처리 ■ 고문료의 원천징수와 4대 보험 1. 고문료의 원천징수 [사례] 경영 자문용역의 소득 구분 2. 고문료의 4대 보험 ■ 부당해고기간 급여에 대한 연말정산과 원천징수 1. 수입시기 2. 원천징수(연말정산) 3. 부당해고기간의 4대 보험 4. 퇴직금 반환 여부 5. 계속근로 인정 여부 6. 연차휴가 부여 7. 복직 시 부여되는 직무 [사례] 추가 납부세액에 대한 대납액의 귀속시기를 2022년으로 하는 이유 ■ 폐업한 회사에서 퇴직할 때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방법 1. 원천징수영수증 확보가 핵심 2. 지급명세서를 제출한 경우와 안 한 경우 ■ 고용유지지원금과 고용안정지원금, 재난지원금 세무회계 처리방법 [사례] 고용유지지원금, 고용안정지원금, 재난지원금, 지자체 재난기본소득,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의 세무회계 처리방법 ■ 급여를 실제보다 적게 신고하는 경우 1. 소득세(법인세) 증가 2. 근로소득자 탈세 혐의 3. 4대 보험 문제 4. 각종 수당계산 시 5. 퇴직금 문제 6. 조세범처벌 및 특정범죄가중처벌 ■ 대표이사 급여는 무보수보다 지급하는 게 세법상 유리하다. [사례] 사보의 기고 대가의 소득 구분 ■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통해 급여세금 흐름 한눈에 보기 [사례] 원천징수 세액이 0원이라도 신고는 꼭 해야 한다. [사례] 유령직원은 인건비 신고를 하면 걸린다. 1. 신고구분란 작성 방법 2. 귀속연월과 지급연월 작성 방법 ┖ 지급시기의제의 경우 ┖ 소득처분의 경우 3. 인원란과 총지급액란 작성방법 4. 소득지급란과 징수세액란 작성방법 5. 환급세액 조정 6. 간이세액과 중도퇴사, 일용근로 작성방법 7. 연말정산 작성 방법 8. 기타 소득구분 코드별 작성방법 9. 신고서 부표 작성 여부란 10. 국세환급금 계좌 신고 11. 납부서 작성 12. 반기별 납부자의 작성 방법 13. 수정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작성 방법 [사례]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수정분 작성 요령 [사례] 근로자 3.3% 사업소득 계약 시 폭탄 맞을 수 있다. ■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지급명세서) 작성 방법 1. 근무처별 소득명세 관련 사항 2. 비과세소득 관련 사항 3. 세액명세 관련 사항 4. 소득세액공제 명세 관련 사항 5. 연금저축 등 소득 세액공제 명세서 관련 사항 6. 주택 임차 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소득 세액공제 명세서 [사례] 원천징수영수증은 법정지출증빙을 대체할 수 있다. ■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의 총지급과 지급명세서 제출 대상(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 기재) 1. 비과세의 올바른 개념 2.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 비과세소득 기재 [사례] 육아휴직수당(고용보험공단에서 지급하는 육아휴직급여, 출산전후휴가급여, 공무원의 육아휴직수당,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등) 비과세 ■ 퇴직연금제도의 특징 [사례] 퇴직급여제도 유형별 특징 ■ 퇴직연금의 납입금액 계산 1.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의 납입 2.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의 납입 3. 출산휴가기간 및 육아휴직기간 중 DC형 퇴직연금의 납입 ┖ 출산휴가기간 및 육아휴직기간 중에 퇴직시 퇴직금 계산 ┖ 육아휴직기간 중의 DC형 퇴직연금 적립 ■ 육아휴직 후 바로 퇴사 시 업무처리 1. 퇴직금 지급 2. 연차휴가 지급 3. 4대 보험 지급 ■ 육아휴직 기간 중 출산휴가 ■ 퇴직금과 퇴직연금의 원천징수 1. 퇴직금 지급 2.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도(DB형) 3.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제도(DC형) ┖ 사업장에서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금액이 없는 경우 ┖ 사업장에서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금액이 있는 경우 ┖ 가입자부담금이 있는 경우 4.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이 동시에 있는 경우 5. 과세이연된 퇴직연금의 연금소득 과세 [사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형)제도 소급가입 시 총급여의 계산 [사례] 확정기여형(DB형)에서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변경 시 원천징수 및 지급명세서 제출 [사례] 인사발령과 관련한 퇴직소득 판단 ■ 임원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납입액의 처리 [사례] 임원의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을 퇴직급여 추계액보다 더 많이불입한 경우, 불입한 퇴직연금 전액의 손금산입 가능 여부 ■ 퇴직소득세 계산 방법 1. 퇴직소득세의 계산구조 2. 근속연수공제 3. 환산급여공제 4. 퇴직소득 세액계산 프로그램 안내 5. 퇴직소득세 계산사례 6. 퇴직소득세의 이연 7. 퇴직소득 원천징수 방법 ■ 임원 퇴직금의 퇴직소득세 1. 법인세법의 임원 퇴직급여 손금산입 2. 소득세법상 임원의 퇴직소득금액 3. 임원 확정기여형퇴직연금의 세무조정 [사례] 임원의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을 퇴직급여 추계액보다 더 많이 불입한 경우, 불입한 퇴직연금 전액의 손금산입 가능 여부 ■ 출국만기보험 퇴직소득세 1. 출국만기보험의 회계처리 2. 출국만기보험의 세무처리 [사례] 출국만기보험은 퇴직보험 등에 해당 ■ 12월 31일까지 퇴직금을 미지급한 경우 원천징수 방법(퇴직금을 늦게 지급하는 경우 업무처리) [사례] 퇴직소득 원천징수 시기에 대한 특례 1. 신고서 작성 방법 2. 퇴직금을 늦게 지급하면서 해당연도 내에 신고납부를 안 한 경우 [사례] 계산착오로 인해 퇴직금 추가 지급시 퇴직소득세 계산 [사례] 무보수 대표이사의 퇴직금 ■ 미국인 강사료 세무회계 ■ 사례금의 기타소득 원천징수 [사례] 기타소득 과세최저한의 경우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 및 지급명세서 제출 제4장 부가가치세의 모든 것 ■ 부가가치세는 모든 세금의 기초자료이다. 1. 빼기가 많아야 부가가치세를 적게 낸다. 2. 거래 때 모든 증빙이 따라다닌다. 3. 세금계산서 = 신용카드매출전표 =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 4. 부가가치세 절세방법 ■ 부가가치세를 신고하는 방법 1. 부가가치세 계산구조 2.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준비할 서류 3. 인터넷 판매 시 부가가치세 신고자료 조회 4. 홈택스를 통해 부가가치세 직접 신고하기 [사례] 매출이 없다고 해서 부가가치세를 신고하지 않는다면 다음과 같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 부가가치세 신고 때 챙겨야 하는 서류(온라인 결제 등) 1. 매출 및 매입자료 2. 업종별 부가가치세 신고서 주요 첨부서류 3. 부가가치세 신고시 추가로 챙겨야 하는 서류 4. 배달앱 등 온라인 부가가치세 자료수집 ■ 온라인 쇼핑몰 매출 인식 시기와 해외구매 시 매입세액공제 1. 매출 인식 시기 사례 2. 온라인 쇼핑몰 매출 과세표준 3. 해외 온라인 쇼핑몰 매출 시 영세율 적용 4. 해외 매입 물품의 매입세액공제 ┖ 해외사이트 구매 시 매입세액공제 ┖ 해외직구 매입세액공제 ┖ 해외 매입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에는 비용처리 된다. ┖ 앱스토어/구글스토어의 앱 매입 ■ 주민등록번호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았을 때 처리 방법 1. 주민등록번호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것이 인정되는 경우 ┖ 주민등록번호로 세금계산서 발급방법 ┖ 사업자등록 전 주민등록발행 분 전환 방법 ┖ 매입세액공제 2.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자가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여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은 경우 ┖ 매입세액공제 [사례]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자가 주민등록번호로 발급받은 세금계산서의 매입세액공제 [사례] 사업자등록번호로 수정하여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은 경우에는 매입세액공제가 가능 ┖ 가산세 ■ 세금계산서를 못 받을 때 대처 방법 1.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2. 손해배상청구 [사례] 간이과세자에서 일반과세자로 전환 시 부가가치세 신고 [사례] 사업자등록증상 부동산임대업이 없는 경우 부동산임대소득 부가세 신고 ■ 세금계산서와 신용카드매출전표 중복발행과 수취 1. 발행자의 부가가치세 신고 2. 수취자의 부가가치세 신고 ■ 수정 전자세금계산서의 원리와 유용한 팁 및 가산세 1. 수정 전자세금계산서의 기본원리 2. 내 잘못이 아닌 수정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3. 내 잘못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사례] 수정 전자세금계산서 착오와 착오 외의 구분 ┖ 필요적 기재사항을 착오로 잘못 적은 경우 ┖ 필요적 기재사항이 착오 외의 사유로 잘못 적힌 경우 ┖ 전자세금계산서를 착오로 이중발급한 경우 ┖ 면세 등 발급대상이 아닌 거래 등에 대하여 발급한 경우 ┖ 세율을 잘못 적용하여 발급한 경우 4. 수정세금계산서 발급과 관련해 유용한 팁 5. 세금계산서 미발급, 지연발급 가산세 6. 수정 전자세금계산서에 대한 가산세 7. 부가가치세 신고 [사례] 폐업한 사업자의 수정세금계산서 발행 ■ 매입세금계산서 의심 유발 (가공 또는 위장) 거래유형 및 대책 1. 사업내용과 다른 상품매입 2. 생산품과 관련이 없는 상품매입 3. 동종 도·소매업자 간의 거래 4. 매입 및 매출처가 같은 거래 5. 매입단가가 높은 매입 ■ 사업자 간 세금계산서 발행 시기를 맞추는 경우(매출시점과 다른 세금계산서 발행) 1. 매출 시점과 다른 세금계산서 발행 2. 임차료를 연체하는 경우 세금계산서 발급 시기 3. 선발행 세금계산서 4. 세금계산서 지연발급(수취) 및 미발급(수취)에 따른 가산세와 매입세액불공제 ■ 청구할인의 부가가치세 등 세무 처리 [사례] 신용카드 청구할인액이 매출에누리에 해당하는지 여부 ■ KTX나 택시, 고속버스, 항공기, 택시, 버스 교통비 매입세액공제 ■ 손해배상금이나 위약금의 세금계산서 발행과 부가가치세 1. 손해배상금이나 위약금 ┖ 계약의 해지에 따른 위약금의 처리 ┖ 법원의 판결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의 처리 2. 입회금과 보증금 [사례] 휴양시설 입회금의 부가가치세 [사례] 재고자산이 멸실된 경우 부가가치세 ■ 항공권 대행수수료 매입세액공제와 항공권 취소에 따른 위약금 1. 항공권 대행수수료 매입세액공제 [사례] 여행사가 고객에게 항공권 판매금액과 서비스 요금을 함께 받는 경우 여행사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을 얼마로 할 것인지? 2. 항공권 취소에 따른 위약금 ■ 유튜브, 블로그·카페, SNS 마케팅, 공유숙박사업자 등 신종업종 세금 신고 방법 1. 1인 미디어(유튜버) 창작자 2. SNS 마켓(블로그·카페 등) 사업자 3. SNS 마케팅 사업자 4. 공유숙박 사업자 ■ 수출 시 영세율 적용 1. 영세율이란? 2. 영세율 적용 대상 3. 영세율 세금계산서 발급 4. 구매확인서 발급 5. 국외 매출의 경우 챙겨야 하는 매입자료 ■ 소프트웨어 수출 시 영세율 적용 [사례] 소프트웨어를 비거주자에게 전자통신망을 통한 전송 방법으로 국외로 공급하는 경우, 수출하는 재화에 해당해 영세율 적용 ■ 국외제공용역의 영세율 적용 ■ 예정신고 대상자가 아닌 자가 예정고지분을 무시하고 예정신고·납부한 경우 [사례] 예정고지자가 예정신고 후 예정신고기간 거래분을 제외하고 확정신고 ■ 면세사업자에서 과세사업자 전환, 부가가치세(겸업사업자 전환시) 1. 과세사업 전환 2. 과세사업 추가 3. 매입세액공제 ■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와 관련해 알아두면 유용한 지출 1. 차량의 구입·임차 및 유지에 관련된 매입세액 2. 간이과세, 면세사업자로부터 매입한 내역 3. 출장비 등 국외 사용액 4. 사례별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 여부 판단 ■ 사업용 차량의 매각 시 세금계산서와 부가가치세 1. 업무용으로 사용한 적이 없는 차량의 처분 2. 면세사업에 사용하던 차량의 처분 3. 과세사업에 사용하던 차량의 처분 [사례] 차량매각 시 부가가치세 수입금액 제외 ■ 부가가치세 조기환급 1. 조기환급 대상 2. 조기환급 기한 3. 조기환급 신고 방법 4. 신고기간별 조기환급 범위 5. 신용카드발행세액공제 6. 조기환급의 수정신고 ■ 대손금 세액공제를 위한 채권관리와 입증서류 1. 국세청에서 요구하는 대손증빙서류 2. 대손처리 관련 예규 등 3. 사실상 사업 폐지의 정황 4. 대손 중 채권 회수가능성 여부 판단 5. 채권 회수 노력 증빙 ■ 소규모 법인사업자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1. 법인사업자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2. 예정고지 세액의 계산 3. 예정고지세액 납부 대신 예정신고를 할 수 있는 법인사업자 ■ 간이과세자가 관련 핵심 상식 1.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 2. 간이과세자 세금계산서 발행이 원칙 3. 간이과세자 예정신고 실질적 추가 4. 매입세액공제 방식 변경 5. 의제매입세액 공제 불가 및 환급 불가 제5장 소득세(개인사업자)의 모든 것 ■ 종합소득세 계산구조를 알아야 절세가 보인다. 1. 사업소득 금액의 계산 방법 ┖ 장부를 기록한 사업자의 소득금액(원칙) ┖ 장부를 기록하지 않은 사업자의 소득금액(예외) 2.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 규모에 따라 기장해야 하는 장부가 달라진다. ┖ 장부를 작성하지 않고 신고하는 방법 3. 무기장 가산세 4. 종합소득세의 신고·납부와 환급 ■ 성실신고확인대상자 1. 신규사업자 및 폐업 사업자의 성실신고 2. 공동사업자, 겸영 사업자의 성실신고 판단 3.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 추계신고 ■ 종합소득세 신고유형 점검표 1. 나의 신고유형 점검표 2.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 ┖ S, A, B, C 유형 ┖ D, E, F, G, H 유형 ┖ Q, R, T, V, Y, W 유형 ■ 추계에 의한 종합소득세 계산 1. 기준경비율에 의한 소득금액 계산 방법 ┖ 주요경비의 범위 ┖ 기준경비율 신고자의 증빙서류 수취·보관 2. 단순경비율에 의한 소득금액 계산 방법 3. 추계신고자 무기장가산세 납부 [사례] 추계신고 후 기장에 의한 수정신고 및 경정청구 ■ 개인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공제항목(종합소득세 신고 때 자영업자가 받을 수 있는 공제항목) 1. 사업소득자가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 2. 사업소득자가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3. 성실신고사업자가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 종합소득세 준비자료(세무대리인 요청자료) 1. 기본사항 준비서류 2. 비용처리를 위한 증빙 3. 소득공제 자료 ■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려면 미리 꼭 챙겨 놔야 할 서류 1. 수임동의 및 기본서류 제출 2. 국세청 소득세 신고 안내문 3. 사업소득 외 원천징수영수증 4. 세무대행시 별도로 제출할 서류 5. 귀속연도 지출증빙 ■ 종합소득세 신고 유형별 신고 서식 ■ 프리랜서의 수입 및 비용 귀속시기(귀속월과 지급월이 다른 경우 종합소득세) 1. 프리랜서란? 2. 프리랜서의 수입 및 비용 귀속시기 3. 지급명세서 및 간이지급명세서 제출 ■ 공동사업을 하는 경우 종합소득세 1. 개인사업자인 경우 2. 법인사업자인 경우 3. 동업 계약할 때 유의할 사항 4. 동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대출금 이자 ┖ 출자를 위한 대출금이자 경비처리 ┖ 영업자금을 위한 대출금이자 경비처리 5. 각자 사업용 신용카드등록과 사업용 계좌 사용 6. 동업 계약 해지 처리 7. 공동사업자 구성원(지분) 변경 ■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첨부서류 ■ 부가가치세 신고 내역의 종합소득세 신고 반영 1. 부가가치세 세액공제의 종합소득세 반영 ┖ 신용카드발행세액공제 수입금액에 포함 ┖ 전자신고세액공제액의 사업소득 총수입금액 포함 2. 장부상의 수입금액과 신고안내문의 수입금액이 다를 때 3. 수입금액을 장부에 바르게 반영하는 방법 ┖ 부가가치세 신고 시 세액공제 수입금액 반영 ┖ 부가가치세 신고의 수정신고나 경정청구 등으로 인해 신고한 매출액과 장부상 매출액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 판매장려금 또는 보조금을 수령한 경우 4. 부가가치세 매입비용과 종합소득세 매입비용 5. 조정후총수입금액명세서 작성 ■ 부부공동 명의(타인 명의) 차량에 대해 개인사업자 경비처리 1. 부부 공동명의 차량의 경비인정 2. 직원 명의 차량의 경비인정 [사례] 종업원 또는 타인 명의 차량 비용 3. 사업 개시 전 취득한 차량를 사업용으로 이용 ■ 임직원 등 개인 명의 소유 차량을 회사업무에 사용하는 경우 1. 임직원의 범위 2. 업무용승용차 손금불산입 특례규정 적용 3. 대표이사나 종업원 차량을 업무용으로 이용 4. 사적 사용액의 처리 ■ 업무전용자동차 유지비의 매입세액공제와 경비처리 1.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 2. 업무전용자동차의 경비처리(법인 및 개인) ■ 개인사업자 통신요금 비용처리 ■ 개인사업자 대출금이자 비용처리(대출이자 경비 처리할 때 주의해야 할 점) 1. 주택담보대출보다 사업자금 대출을 받자 [사례]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사업자의 대출이자 2. 장부기장을 해야 비용인정을 받을 수 있다. 3. 자산 초과하는 대출금 이자는 경비처리가 안 된다. [사례] 초과인출금에 대한 지급이자 손금불산입 [사례] 소규모사업자는 환급신청도 조심해야 한다. 4. 비영업대금의 원천징수시기와 손익귀속시기 ┖ 이자소득 원천징수 시기 ┖ 미지급 이자비용의 손금 귀속시기 ■ 추계신고 시에도 감가상각의제가 적용되나요? ■ 집에 사업자등록을 한 경우 월세 경비처리 [사례] 사업과 가사에 공통으로 관련되는 비용의 필요경비 계산 ■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본인의 4대 보험료 종합소득세 경비처리 제6장 법인세 경비처리의 모든 것 ■ 기업회계와 세무회계의 관계 1. 기업회계와 세무회계의 의의 ┖ 기업회계의 의미 ┖ 세무회계의 의미 2. 기업회계와 세무회계의 차이 ┖ 수익과 비용, 익금과 손금 ┖ 기업회계와 세무회계의 관계 ■ 결산조정과 신고조정이 다른 점 1. 결산 조정사항 ┖ 결산조정의 의의 ┖ 결산조정 항목 ┖ 결산 조정사항의 특징 2. 신고조정사항(세무 조정사항) ┖ 신고조정의 의의 ┖ 신고조정 항목 3. 소득처분 ┖ 소득처분 분류 ┖ 소득처분 상세 분류 ■ 사무실 임차료의 비용처리 1. 임차료(월세 등)와 관리비 2. 임차보증금 3. 관리비 등 공공요금 4. 부동산 중개 수수료 [사례] 사택을 출자 임원(대표이사)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우 세무조정 ■ 상해보험의 세무회계(개인사업자 및 법인) 1. 상해보험의 회계처리 ┖ 세무상 회계처리 ┖ 기업회계상 회계처리 2. 상해보험의 세무처리 ┖ 개인사업자 단체순수보장성보험 ┖ 법인의 상해보험 ■ 원상복구 비용의 세무회계 1. 임대인의 세무처리 [사례] 임차인 원상복구비용의 세금계산서 발행 [사례] 원상복구에 필요한 대가를 임대인에게 별도로 지급하는 때 부가가치세 과세 613 2. 임차인의 세무 처리 ■ 출자금의 세무회계 [사례] 출자로 인해 원금과 투자수익을 받는 경우 투자수익의 소득 구분 ■ 청첩장은 1장에 20만원 경조사비의 비용처리 방법 1. 임직원에 대한 경조사비는 회사 규정에 따라 지급하라 2. 거래처에 대한 경조사비는 반드시 증빙을 첨부하라 [사례] 2건의 지출내역을 1건으로 보는 경우 3. 청첩장의 접대비 비용처리 ┖ 결혼식 축의금의 경우 [사례] 축의금과 화환을 동시에 한 경우 ┖ 조의금의 경우 ■ 감가상각 내용연수를 잘못 적용한 경우 [사례] 창고에 대한 내용연수를 착오로 적용한 경우 경정청구 가능여부 [사례] 감가상각시 착오 적용 신고한 내용연수의 감가상각 [사례] 내용연수를 착오로 8년으로 신고한 경우 ■ 감가상각비의 기업회계와 세무회계 ■ 즉시상각의제에 대한 세무회계 1. 취득단계 적용 ┖ 거래 단위별로 100만원 이하인 경우 ┖ 금액과 상관없이 경비처리가 가능한 경우 2. 보유단계 적용 3. 폐기단계 적용 ┖ 생산설비의 의미 ┖ 평가손실·차손의 즉시상각 여부 ┖ 시장가치 급락으로 손상차손 계상한 경우 ■ 임차하여 사용하는 건물에 인테리어 공사를 한 경우 업무처리 1. 자가 건물의 인테리어비용 2. 임차 건물의 인테리어비용 ■ 법인 대표이사의 개인적 비용지출 ■ 골프회원권의 세무회계 1. 구입가액 및 부대비용의 매입세액공제 [사례] 골프회원권 매입세액공제 2. 업무무관자산 해당 여부 [사례] 골프회원권 업무무관자산 여부 [사례] 특정 임원들만이 사용하는 골프장회원권 3. 취득 및 유지관련 비용의 손금산입 여부 ┖ 임원이 사용한 골프장 이용료의 손금산입 ┖ 입회금 ┖ 보증금 ┖ 취득세 등 각종 세금 ┖ 골프채 구입비용 ┖ 캐디피 지출증빙 및 손금산입 ┖ 회사 골프회원권을 대표이사 개인만 이용 시 ┖ 대표이사 개인 골프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경우 ┖ 임원이 사용한 골프장 이용료의 비용처리 ┖ 골프장에서 임원 회의를 하는 경우 ┖ 특정 거래처 초청 골프 행사는 접대비 처리한다. 4. 골프회원권 사용내역 관리 5. 골프회원권 양도에 대한 세금 ┖ 골프회원권 매각 때 부가가치세 과세 ┖ 골프회원권 양도차손익에 대한 법인세 ■ 콘도회원권의 세무회계 [사례] 콘도회원권 매입세액공제 여부 ■ 특수관계와 거래 시 세무회계 1. 업무무관가지급금 등 관련 손금부인 2. 특수관계자간 거래 등에 대하여 세무조정 3. 임원퇴직금 지급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세무조정 ■ 부당행위계산의 부인 1. 부당행위계산부인의 적용 요건 2. 부당행위 및 부당계산의 유형 3. 부당행위계산의 적용배제 4. 부당행위계산부인 적용에 따른 처분 ■ 특수관계인에게 자산(차량)을 판매, 임대의 경우 세무 처리 1. 업무용 승용차를 판매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2. 개인사업자가 차량을 파는 경우 부가가치세 3. 특수관계인에게 차량을 파는 경우 법인세(소득세) 4. 개인이 개인에게 판매 5. 개인이 법인에게 판매 6. 법인이 개인에게 판매 7. 법인이 법인에게 판매 8. 특수관계인에게 사무실 무상임대 ■ 사장님이 말없이 가져가는 돈과 갖다주는 돈은 어떻게 처리하나? 1. 사장님 개인 돈을 일시 빌린 경우 2. 사장님이 개인 돈으로 외상대금을 결제 3. 사장님 개인적 비용지출액 ■ 가지급금과 가수금 관리 1. 가지급금과 가수금이 무엇입니까? 2. 어떤 경우에 가지급금으로 봅니까? 3. 어떤 경우에 가수금으로 봅니까? 4. 세무상 불이익에 대해 ┖ 가지급금에 대한 불이익 ┖ 가수금에 대한 불이익 [사례] 가지급금의 회계와 세무 상식 ■ 대표이사에게 잠깐 빌린 돈(가수금)과 잠깐 빌려준 돈(가지급금)의 처리 방법 1. 법인과 대표이사 간에 약정이 없는 경우 ┖ 세무조정 ┖ 원천징수 문제(이자소득 아니고 근로소득) ┖ 상여처분 된 금액을 회사가 대납한 경우 2. 법인과 대표이사 간에 약정이 있는 경우 ┖ 세무조정 ┖ 원천징수 문제(근로소득 아니고 이자소득) 3. 원천징수를 면제받는 경우 4. 대표자 상여 처분될 수 있는 주요 지출 5. 법인이 개인에게 자금을 빌리는 경우 확인사항 [사례] 가장납입의 경우 가지급금 [사례] 결산 시 가계정 사용 금지 ■ 가지급금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및 업무처리 1. 가지급금에 대한 각종 불이익 2. 가지급금에 대한 대처 방법 3. 가지급금 해결 방법들 [사례] 가지급금 미처분이익잉여금 이익소각으로 해결 ■ 대표이사 가수금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및 업무처리 1. 가수금 금액 상환 2. 가수금에 대한 세무 처리 3. 자본금으로 출자전환 ┖ 가수금이 아닌 미지급 채권도 출자전환이 가능한가? ┖ 출자전환을 위해서 준비할 서류 ■ 대표이사 변경으로전 대표이사 가지급금의 처리 1. 대표이사 변경이나 기업인수로 인한 전 대표이사 가지급금 2. 폐업 시 가지급금이 남아 있는 경우 ■ 회사공금을 횡령한 경우 세무회계 1. 법인세법상 횡령금액 처리 문제 [사례] 사용인이 횡령한 금액의 대손처리 ┖ 횡령발생 시 회계처리 100만 원 횡령 가정 ┖ 회사가 대손 판단하여 장부계상 시 회계처리 2. 소득세법상 상여 처분 문제 3. 횡령과 부가가치세 과세 문제 ■ 2차 노래방 법인카드 사용 비용 회식비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사례] 회식비 법인카드 결제시 매입세액공제 [사례] 지출 사실의 입증책임 ■ 장기 출장 때 지출하는 생필품 구입비용 [사례] 회사보조액 중 경비처리가 가능한 지출 ■ 해외 지출의 회계처리와 매입세액공제 1. 해외출장 회계처리 2. 출장비 등 국외 사용액 3. 업무용 물품을 해외직구 시 세금 ┖ 해외직구, 어떤 세금이 부과되나요? ┖ 해외직구, 세금은 어떻게 내나요? ┖ 목록통관할 수 없는 물품도 있다. ┖ 부가가치세 공제받으려면? ┖ 예상 세액계산 방법은? 4. 해외제공 용역 수입과 비용의 회계처리 ■ 판매촉진비와 접대비 및 광고선전비 1. 판매촉진비(특정거래처의 판매증가 목적) 2. 판매촉진비와 접대비의 구분 3. 광고선전비(불특정다수 대상) ■ 내일채움공제 세무회계 1. 내일채움공제 회계 및 세무처리 2. 내일채움공제 연말정산 ■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임원에 대한 부담금)의 회계처리와 세무조정 1. 확정기여형(DC형)의 회계처리와 세무조정 2. 임원에 대한 부담금 ■ 연차수당의 회계처리와 세무조정 1. 연차수당의 회계처리와 세무조정 ┖ 연차수당의 인식 방법 ┖ 연차휴가사용촉진을 안 한 경우 세무조정 사례 ┖ 연차휴가사용촉진을 한 경우 세무조정 사례 2. 세법상 연차수당의 손금 귀속시기 차이 ┖ 법인세법상 손금의 귀속시기 ┖ 퇴직급여충당부채 시부인시 총급여액에 연차수당 포함 여부 ┖ 소득세법상 연차수당의 수입(귀속)시기 3. 미지급급여에 대한 손익귀속시기 ■ 기숙사 등 근로자복지증진을 위한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1. 근로자복지증진을 위한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2. 절차 및 제출서류 ■ 법인세 과세표준의 계산 1. 이월결손금 ┖ 공제 한도 ┖ 공제배제 ┖ 추계 시 불이익 [사례] 이월결손금이 많이 나는 기업의 세테크 2. 결손금 소급공제 ┖ 소급공제 요건 ┖ 환급세액 계산 ┖ 환급세액의 추징 3. 비과세소득 4. 소득공제 ■ 법인세 산출세액과 납부세액의 계산 1. 법인세 산출세액 2. 법인세 납부세액 [사례] 산출세액이 없는 경우에도 세액공제신청서를 제출하라 ■ 법인세의 신고・납부 방법 1. 법인세 신고기한 2. 법인세 신고 시 꼭 제출해야 할 서류 3. 공제·감면의 신청 4. 전자신고방법 5. 법인세의 납부방법 ■ 법인 청산에 따른 법인세(청산소득에 대한 법인세) 1. 법인 청산의 절차 2. 각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세 3. 청산소득에 대한 법인세 ■ 매출누락 시 추가 세금과 가산세 1. 매출누락시 가산세의 종류 2. 매출누락시 가산세의 계산 예시 ■ 전기오류수정손익 세무조정 1. 전기오류수정손익을 당기손익 항목으로 계상한 경우 2. 전기오류수정손익을 이익잉여금 수정으로 계상한 경우 3. 전기오류수정손실 발생시 회계처리와 세무조정 제7장 세무조사의 모든 것 ■ 소액이라도 소명요구 받는 경우 ■ 세무조사의 종류 1. 세무조사의 일반원칙 2. 세무조사의 종류 및 조사기간 ┖ 일반조사 ┖ 특별조사 ┖ 법인세, 소득세 특별조사 대상자 ┖ 부가가치세 특별조사 대상자 [사례] 조세범칙조사(특별세무조사)가 무서운 이유 ┖ 추적조사 [사례] 불부합 자료에 대한 소명 [사례] 소명자료의 제출기한은 정해져 있나? 4. 법인·소득세 조사 5. 부가가치세 조사 [사례] 세무조사 시 일반적 요구자료 ■ 세무조사 이건 꼭 걸린다. 1. 신용카드 사적 사용 2. 가족의 인건비 처리 3. 적격증빙 사용내역을 확인하고 나온다. 4. 자료상 거래 5. 상품권 구입 내역 6. 특수관계자간 거래내역을 파악한다. 7. 임원의 퇴직금 과다지급 8. 연구인력개발세액공제 9. 자기주식 거래 10. 업무용 승용차 11. 기타 점검 사항 ■ 세무조사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유의 사항 1. 경영자가 세무조사 때 유의할 사항 2. 재무팀이 세무조사 시 유의할 사항 3. 법인이 세무조사 시 유의할 사항 ■ 세무조사 사전통지서를 받은 경우 ■ 세무조사에 선정되기 쉬운 경우와 혜택을 보는 기업 1. 세무조사 대상에 선정되기 쉬운 경우 2. 세무조사에서 혜택을 보는 경우 ■ 세무조사 대상의 선정과 세무조사 착수 전 조사관의 준비 사항 1. 세무조사 대상의 선정 2. 세무조사 착수 전 조사관의 준비 사항 ┖ 해당 업체의 각종 세무신고 내역 및 직전 조사 내역 ┖ 유사한 업종의 과거 세무조사 실적을 검토한다.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dart.fss.or.kr)을 확인 ┖ 기타 재무제표, 국세청 내부의 각종 정보자료, 언론보도 내용, 인터넷 검색내용 등을 검토한다. ┖ 쓸데없는 자료 삭제는 의심받는다. ■ 세무조사 현장 방문 시 유의 사항 ■ 세무공무원이 탈세를 잡아내는 방법 1. 매출누락, 가공매입으로 적발 시 2. 위장·가공 자료상 혐의자료 과세자료의 소명 ■ 실물거래 없이 가공세금계산서를 사고파는 자료상 거래 ■ 차명계좌 세무조사 1. 차명계좌는 모두 불법인가? 2. 법인과 개인의 계좌관리 차이점 3. 차명계좌 매출을 누락한 경우 4. 세무조사가 나왔을 때 현명한 대처법 5. 세무조사를 예방하는 방법은 ■ 부동산 취득을 시작으로 모든 세무조사의 연결고리가 완성된다. ■ 세무조사 파생자료의 세무처리 1. 과세자료의 내용 2. 거래처 조사 파생자료 소명 ┖ 자료 내용이 사실인 경우 ┖ 자료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 소득금액 변동통지서를 받은 경우 세무처리(소득처분 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 및 자료처리 절차) 1. 법인세 신고 시 익금산입액을 소득처분한 경우 2. 법인세 결정·경정 시 익금산입액을 소득처분한 경우 3. 소득처분 시 원천징수불이행에 대한 징수 절차 ■ 일용근로자 잡급에 대한 세무조사 대처포인트 창업과 폐업 세금 FAQ [질문] 실제 업종과 다른 업종 코드를 사용하는 경우 문제점 [질문] 법인설립 전 지출 비용의 증빙관리 [질문] 4대 보험 신고 달력 [질문]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 자문용역 매입세액공제 [질문] 세무 자문 수수료, 외부회계 감사보수 매입세액공제 [질문] 금융 자문용역 매입세액공제 [질문] 증자 비용의 손금불산입 [질문] 개인사업자와 법인 대표이사의 연말정산과 세금차이 [질문] 내 자료가 홈택스 자료와 틀려요. 어떤 걸로 신고해야 하나요? [질문] 법인이 개인보다 무조건 세금이 유리한가? [질문] 사업양수도 회계처리 [질문] 폐업시 4대 보험 근로자 상실 신고 [질문] 자발적 이직 시 실업급여 수급 요건 [질문] 회사가 4대 보험을 체납한 경우 내가 내야 되나요? [질문] 폐업일 이후의 세금계산서 발행 [질문] 개인사업자 → 법인사업자 전환시 세금계산서 발행 [질문] 폐업 후 수정세금계산서 발급 [질문] 폐업 시 잔존재화에 대한 과세 [질문] 폐업 시 지급명세서 제출 [질문] 법인의 해산·청산 방법 [질문] 폐업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법인의 잔여재산가액 정리 [질문] 기존 주주에게 주식를 발행하는 경우 절차 [질문] 제3자에게 주식를 발행하는 경우 절차 증빙관리 FAQ [질문] 직원과 거래처 경조사비의 업무처리 [질문] 지출결의서는 법에서 인정하는 증빙인가? [질문] 3.3% 프리랜서 직원에 대한 회사 업무처리 [질문] 3.3% 프리랜서 직원의 식사비용 처리 방법 [질문] 개인신용카드 지출액은 비용인정이 되나요? [질문] 가족 명의 신용카드 지출액의 매입세액공제 [질문] 타인 명의 신용카드 지출액의 매입세액공제 [질문] 해외출장 항공권의 증빙과 해외출장비 관리 [질문] 역발행 세금계산서의 증빙 기능 [질문] 계산서를 세금계산서로 잘못 발행한 경우 [질문] 신용카드 사용액의 증빙의 기능 [질문] 세금계산서 등 법정증빙 대신 다른 증빙을 받거나 안 받아도 되는 거래 [질문] 농어민으로부터 직접 구입하는 경우 증빙 [질문] 연체이자를 지급하는 경우 증빙 [질문] 경비 등 송금명세서로 증빙을 대체하는 경우 [질문] 항공료에 포함된 부가가치세액의 매입세액공제 [질문] 해외 출장비용의 증빙 급여/원천징수 FAQ [질문] 원천징수 의무를 불성실하게 하는 경우 불이익 [질문] 납부서 새로 만들기 [질문] 급여 업무내용을 한눈에 볼 수 없나요? [질문] 간이세액표는 언제 제출하나요? [질문] 일용근로자는 얼마까지 세금을 안 내나요? [질문] 상여금의 근로소득세 계산방법은? [질문] 외국인 근로자는 근로소득세를 어떤 방식으로 공제하나요? [질문] 해외 파견근로자도 급여에서 세금을 떼야 하나요? [질문] 일용근로자가 상용근로자가 되는 3개월의 판단기준 [질문] 일용근로자 원천징수 세액계산 사례 [질문] 인터넷에서 근로소득 자동계산과 간이세액표 다운로드 받기 [질문] 간이세액표 적용방법 [질문] 급여에서 공제하는 근로소득세와 4대 보험 공제 사례 [질문] 중도 퇴사자 연말정산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질문] 연말정산 시 근무 기간분만 공제되는 경우와 근무기간과 상관없이 공제되는 공제금액 [질문] 대표이사 1인 법인의 4대 보험 적용 [질문] 회사에[서 출산축하금을 받은 경우 세금처리 [질문] 회사에[서 생일축하금을 받은 경우 세금처리 [질문] 회사에서 지급받은 선물비용의 근로소득세와 부가가치세 [질문]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지배주주등인 직원은 제외한다)에 대한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의 대여액의 가지급금 [질문] 업무무관 가지급금으로 보지 않는 주요 사례 [질문] 직원 및 직원 가족의 병원비를 대납한 경우 세금처리 [질문] 출장 일비를 지급하는 경우 별도의 증빙 없이 비과세 되나요? [질문] 출장 일비는 통상임금에 포함되나? [질문] 월 10만 원 식사대와 별도로 야근시 제공받는 식사 비과세 [질문] 식권을 제공받는 경우 비과세 [질문] 2곳에서 식대를 받는 경우 비과세 [질문] 개인신용카드 사용액 회사 경비처리 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가능 여부 [질문] 자가운전보조금 비과세를 모든 직원에게 적용하는 경우 문제점 [질문] 사택 관련 주요 비용지출액의 세무상 경비처리 [질문] 대표이사(출자 임원)에게 사택 제공시 세무처리 [질문] 자녀학자금 지원시 근로소득 원천징수 방법 [질문] 출산휴가급여와 별도로 지급하는 급여의 원천징수 [질문] 사업주가 선지급하고 대위신청한 출산전후휴가급여 [질문] 출산휴가 대위 신청 비과세 회계처리 [질문] 국외근로소득에 대한 세금 신고 [질문] 국외근로소득에 대한 비과세 [질문] 국외근로시 건강보험 처리 [질문] 4대 보험 적용시 국외근로소득을 급여에서 공제하는지 여부 [질문] 회사에서 학원비나 자격증 취득비용을 자기개발비 명목으로 월 10만원씩 지원하는 경우 세무처리 [질문] 체육대회시 추첨을 통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경품가액의 소득 구분 [질문] 야유회, 체육대회 경품의 매입세액공제 [질문] 해외 현지 파견직원 급여 [질문] 계열사 파견직원의 인건비 [질문] 해외 파견직원이 국내 및 해외업무 겸업 [질문] 모회사 파견직원 급여를 자회사가 부담 [질문] 외국인 불법체류자 근로자 인건비 비용처리 [질문] 외국인 근로자 지급명세서 작성 방법 [질문] 외국인 근로자 인건비 지급 증빙 관리 [질문] 인정상여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작성 방법 [질문] 가중평균차입이자율 [질문] 당좌대출이자율 [질문] 정산 잘못으로 퇴사자에게 받지 못한 차이 금액의 처리 [질문] 상근고문은 근로자인가? [질문] 근로자성의 판단 기준(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는 경우) [질문] 고문료의 세금 신고(경영 자문용역의 소득 구분) [질문] 사외이사의 4대 보험 가입가능 여부 [질문] 고용유지지원금을 받는 경우 근로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나요? [질문] 국고보조금(정부보조금)의 과세방법 [질문] 급여를 축소 신고하는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 [질문]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작성방법 [질문] 귀속연월이 다른 경우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작성방법 [질문] 지급시기의제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작성방법 [질문] 중도퇴사자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작성방법 [질문] 연말정산 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작성방법 [질문] 반기별납부를 포기한 경우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작성방법 [질문] 비과세 급여 중 지급명세서 포함 여부 판단 [질문] 특수한 경우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의 납입 [질문] 육아휴직기간 동안의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의 납입 사례 [질문] 임원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미 불입액과 선 납입액의 처리 [질문] 임원 퇴직소득 금액 계산사례 [질문] 임원 확정기여형퇴직연금의 세무조정 사례 부가가치세 FAQ [질문] 증빙의 보관기간 [질문] 배달앱 등 온라인 부가가치세 자료수집 [질문] 아마존 매출인식 [질문] 앱스토어, 구글스토어의 앱 매입 [질문] 주민등록번호로 세금계산서 발급방법 [질문] 대표자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여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을 때는 매입세액공제 여부 [질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잘못했어요. 수정세금계산서의 모든 것 [질문] 수정 전자세금계산서 착오와 착오 외의 구분 [질문] 작성 연월일을 변경해서 수정세금계산서 발행 [질문] 국세청에 전송된 경우 삭제, 폐기, 정정이 가능한가? [질문] 수정계산서를 재차 수정 가능한지? [질문] 거래 당사자의 폐업 시 수정발급 하는 방법 [질문] 종이 발급분을 전자로 수정 발행한 경우 [질문] 재화의 공급일이 아닌 대금 지급일에 세금계산서 발행하는 경우 문제점 [질문] 임차료를 연체한 경우 세금계산서 발행 시기 [질문] 세금계산서를 미리 발행하는 것을 인정하는 경우 [질문] 적립 포인트 결제 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질문] KTX나 택시, 고속버스, 항공기, 택시, 버스요금의 매입세액공제 [질문] 손해배상금이나 위약금으로 세금계산서 발행을 안 하는 사례 [질문] 체육시설, 콘도, 골프장 이용을 위한 입회금의 부가가치세 [질문] 차량유지비 중 매입세액불공제 판단기준 [질문] 경비지출 사례별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 여부 판단 [질문] 부가가치세 조기환급 신고사례 [질문] 부가가치세 신고대행 시 추가로 제출할 서류 [질문] 환급이 발생하는 경우 신용카드발행세액공제 종합소득세 FAQ [질문] 종합소득세 계산 방법 [질문] 장부를 기장하지 않은 경우 무기장가산세 납부 [질문] 추계신고 시 가산세 [질문] 복식부기의무자가 간편장부로 신고시 가산세 [질문] 나의 신고유형 흐름도 [질문] 무기장가산세를 내지 않는 소규모사업자 [질문]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 신고 시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 [질문] 출자를 위한 대출금의 이자 경비처리 [질문] 운영자금 이자 경비처리 [질문] 종업원 차량의 업무전용자동차 보험 규정의 적용 [질문] 업무용 승용차 관련 세무조사 적발 사례 [질문] 업무전용자동차의 경비처리(법인 및 개인) [질문] 업무전용자동차 세무조정 사례 [질문] 대출이자 경비 처리할 때 유의 사항 법인세 FAQ [질문] 세무회계에서 순자산증가설 [질문] 권리의무확정주의 [질문] 회계상 비용으로 계상하지 않고, 세무조정을 통해서 손금으로 계상할 수는 없는 항목 [질문] 세무조정으로 손금산입 또는 익금산입이 가능한 항목 [질문] 대표이사(출자임원)에게 아파트를 무상(사택)으로 임대하는 경우 [질문] 상해보험의 세무상, 회계상 회계처리 [질문] 상해보험 계약 사례별 세무처리 [질문] 모바일 청첩장도 증빙으로 인정이 되는지? [질문] 증빙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조의금의 증빙처리 [질문] 소액취득자산의 즉시상각의제 기준금액 [질문] 즉시 비용처리 가능한 수선비의 기준금액 [질문] 임차 사무실의 인테리어 비용처리 [질문] 대표이사 개인적 지출의 회사대납액 처리 [질문] 대표이사나 특정 임원이 사용하는 골프회원권 처리 [질문] 캐디피 지출액의 세무처리 [질문] 특수관계인 간 거래라도 부당행위계산이 아닌 경우 [질문] 개인, 면세, 과세 사용 차량의 판매시 부가가치세 [질문] 법인세법상 특수관계자의 범위 [질문] 업무무관가지급금의 적용이자율(가중평균차입이자율과 당좌대출이자율) [질문] 업무무관가지급금에 대한 세무상 불이익 [질문] 법인과 대표이사 간에 약정이 없는 경우 세무조정 사례 [질문] 법인과 대표이사 간에 약정이 있는 경우 세무조정 사례 [질문] 대표자 상여 처분될 수 있는 주요 지출 [질문] 회식비 중 사회통념상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범위 [질문] 장기 출장 때 회사보조액 중 경비처리가 가능한 지출 [질문] 해외 출장 경비의 환율적용 [질문] 해외 여비의 손금산입 기준 [질문] 업무수행상 필요한 해외여행의 판정 [질문] 업무수행상 필요하다고 인정되지 아니하는 해외경비의 특례 [질문] 내일채움공제 회계처리 [질문]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회계처리 [질문] 연차수당의 손익귀속시기 [질문] 연차휴가사용촉진을 안 한 경우 세무조정 사례 [질문] 연차휴가사용촉진을 한 경우 세무조정 사례 [질문] 미지급급여의 손익귀속시기 [질문] 종업원용 기숙사 세액공제 [질문] 청산소득에 대한 회계처리 사례 [질문] 전기오류수정손익 세무조정사례 세무조사 FAQ [질문] 신고성실도와 세무조사기간 [질문] 법인세, 소득세 특별조사 대상자 [질문] 부가가치세 특별조사 대상자 [질문] 세무조사 과정에서 불부합 자료 발생 시 대처와 소명 [질문] 세무조사 대상에 선정되기 쉬운 경우 [질문] 세무조사 대상에 제외되기 쉬운 업체 [질문] 세무조사 대상이 되는 사례 [질문] 자료상 거래가 아님을 입증하는 방법 [질문] 폐업법인 등에 대한 과세 시 유의 사항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여러분의 업무 고민을 쉽게 해결해 주는 내 손 안의 업무 백과사전 수년간 사이트나 카페에서 실무자들이 궁금해하지만, 책 속에서 명확히 가르쳐주지 않는 내용과 인터넷상에서 쉽게 찾기가 곤란한 실무내용을 창업에서 폐업까지 원천세,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및 세무조사와 증빙 관리로 나누어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FAQ를 통해 실무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사례를 책 속에서 해답을 구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1권인 한 권으로 끝장내자 경리회계 인사노무 경영지원 실무 설명서에서 페이지 문제 때문에 다루지 못했던 다른 실무사례들로 구성되어 있다. 본서는 7개 주제로 나누어 실무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내용을 구성했다. 제1장 창업과 폐업 세금의 모든 것 창업 시 사업을 하면서 내야 할 세금과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폐업할 때 문제없는 세금의 정리절차를 알려준다. 제2장 증빙관리의 모든 것 증빙관리는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 초보자도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경리라는 일을 처음 접하는 왕초보 경리실무자는 증빙 관리만 잘해도 상당수의 세금을 절세할 수 있다. 제3장 급여세금과 원천징수의 모든 것 상용근로자, 일용근로자,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급여의 원천징수 방 법과 세금 신고 시 작성해야 하는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 각종 서식의 작성 방법에 관해 설명하는 장이다. 또한 원천징수 전반의 실무적 처리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제4장 부가가치세의 모든 것 부가가치세의 기본원리를 이해한 후 다양한 실무사례를 통해 즉시 실무를 할 수 있는 실력을 배양할 수 있다. 제5장 소득세(개인사업자)의 모든 것 기장을 통한 신고 및 추계에 의한 종합소득세의 신고 방법에서부터 신고 시 인정받을 수 있는 경비에 대해서 가르쳐 줌으로써 사업주가 좀 더 적은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자 한다. 제6장 법인세 경비처리의 모든 것 실무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내용을 중심으로 일반 책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법인의 법인세 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7장 세무조사의 모든 것 회사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세무조사, 세무조사를 받지 않기 위해 평소에 관리해야 할 사항에서부터 조사관이 가장 많이 보는 항목 그리고 세무조사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세무조사 시 실무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장이다.[홈택스는 확정 자료가 아닌 참고자료이다.]세금의 가장 기본은 신고납부제도이다. 즉 세금은 스스로 결정해서 스스로 신고하는 신고납부제도와 국가가 결정해서 부과하는 부과과세제도가 있다.그런데 우리가 사업하면서 내는 세금은 대다수 신고납부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며, 이는 곧 내가 스스로 결정해서 스스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조금 도와주는 것이 국세청이다. 즉 국세청은 도와줄 뿐 법적인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국세청 상담을 통해 상담받고 신고 및 납부를 했는데, 이것이 잘못되어도 상담내용을 근거로 법적인 구속력을 주장해봤자 그건 아무 소용없고 수정신고 및 가산세를 내야 한다.따라서 별도의 국세청 예규가 없는 경우는 전화상담보다는 서면을 통한 상담을 권하는 바이다(특히 중요한 사항은 더욱). 둘 다 법적인 효력은 없지만 그래도 촉박한 시간에 전화로 상담을 받는 것보다는 세무공무원도 좀 더 검토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서면답변이 정확성 있는 답변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세무공무원이나 전문가는 여러분의 세금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단지, 법 해석과 적용에 있어 오류를 줄여줄 뿐이다. [양수한 개인사업자의 마무리 세무 처리]권리금에 대한 원천징수 : 권리금을 지급한 경우 권리금은 양도자의 기타소득에 해당한다.기타소득은 60%의 필요경비를 인정하므로 이를 제외한 금액(40%)의 22%를 원천징수 해서 다음 달 10일까지 신고·납부 한다(결국 지급액의 8.8% 원천징수).영업권 감가상각 : 권리금을 신고하는 경우 권리금은 영업권이라는 자산으로 회계장부에 계상한다. 그리고 5년간 감가상각을 통해서 비용처리한다.중고자산 감가상각 : 세법상 사업용 고정자산의 종류에 따라 감가상각 내용연수가 정해져 있다.그러나 중고자산의 경우 내용연수를 단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므로 사업 첫해 비용을 많이 처리하고 싶으면 이를 활용할 수도 있다.재고자산의 가액 : 사업포괄양수도에 따라 해당 재고자산을 취득하는 양수법인의 취득가액은 양수도 당시 시가이며, 양수법인이 양수자산의 시가를 초과하여 지급하는 양수대가는 감가상각 대상 영업권에 해당한다. 특정 매장으로부터 반품받는 상품은 양도법인의 재고자산에 해당한다. 무형자산 : 법인이 사업을 포괄양도․양수하는 경우에 양도법인의 무형자산은 양수법인이 승계하여 상각할 수 없다(법인 46012-360, 1995.2.9. ; 소득 46011-558, 1999.12.31.).대손충당금 : 개인사업자가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법인에 양도․양수함에 있어 대손충당금 잔액은 당해 거주자인 소득금액 계산에 있어 총수입금액에 산입하도록 하고 있다(법인 22601-3425, 1986.11.22.). [휴면법인의 청산]1. 해산 간주 절차 최후 등기 후 5년이 경과된 법인은 법원으로부터 최후 등기 통지서를 받게 된다. 통지서에 적힌 신고 기간 내에 아무런 신고를 하지 않으면 신고기간이 만료된 때 법인이 해산한 것으로 보고 법원이 직권으로 해산등기를 한다. 해산등기를 하면 대표이사, 이사, 지배인에 대한 등기는 말소되고 감사 등기만 남는다. 이 상태의 법인을 휴면법인이라고 한다.해산 간주가 된 후 3년 동안 또다시 아무런 등기를 하지 않으면 그 법인은 청산된 것으로 간주되어 자동으로 청산 종결 간주 등기가 된다. 청산 종결 간주 등기가 되면 법인이 소멸한다. 자동으로 해산 간주 및 청산등기가 이루어지더라도 과태료 등 불이익은 없다. 다만 청산에 따른 법인세 신고 의무는 있다.2. 영업을 재개하려면 해산 간주가 된 후에도 다시 회사를 영업할 수 있다. 법원 직권으로 해산 간주 등기가 된 후 3년 이내에 주주총회 특별결의에 의해 계속 등기하면 법인은 해산 전의 상태로 복귀하여 존속하게 된다. 다만 계속 등기 시 등기 해태 기간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므로 회사를 계속 운영하려 한다면 해산 간주 법인이 되기 전에 조치하는 것이 좋다.[3.3% 근로자 개인카드 사용액 비용처리(프리랜서 직원)]임직원에게 지급되는 인건비는 급여항목으로 경비처리가 되나, 프리랜서에게 지출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별도로 부가가치세를 부과하지 않으므로 매입세액공제 문제는 고민하지 않아도 되지만, 적법한 증빙을 남겨두지 않으면 추후 세무조사 시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여기서 적법한 증빙이란 프리랜서에게 용역 금액을 지급할 때마다 3.3%를 원천징수 후 낸 원천징수영수증을 말하고, 프리랜서의 인적 사항과 1년간의 지급금액을 신고하고 지급명세서 제출의무를 이행해야 한다.이와 더불어 프리랜서와의 용역계약서, 계약대금영수증, 용역결과 등을 남겨 둬야 추후 세무조사에 쉽게 대처할 수 있으므로 연간 지출된 지급수수료 내역 중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과세연도를 넘기기 전에 확인해야 한다.위의 내용이 진정한 프리랜서에 대해 회사가 처리하는 업무이다. 또한 형식적인 프리랜서 즉 실질은 근로자이나 형식상 프리랜서인 직원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업무처리를 해야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매월당 김시습 시선
평민사 / 김시습 (지은이), 허경진 (옮긴이) / 2019.11.30
13,000

평민사소설,일반김시습 (지은이), 허경진 (옮긴이)
<매월당집>과 <금오신화>의 작가인 동봉 김시습은 조선 제6대 단종, 제7대 세조 때에 생육신으로 가장 이름이 높았던 시인이다. 조선 전기의 문인들을 분류한다면, 먼저 집현전 출신과 그 밖의 인물로 나눌 수 있다. 집현전 출신 사육신의 문학을 논한 다음엔, 사육신과 조금 다른 위치에 놓여 있던 생육신의 한 분인 김시습을 들지 않을 수 없겠다. 그는 생ㆍ사 12신 중에서 문학으로서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세종 16년(1434)으로부터 성종 24년(1493)까지의 59년 사이를 일생으로 한, 일종의 기인(奇人)ㆍ광인(狂人)ㆍ불기인(不羈人)이었고, 세상에 보기 드문 재자(才子)요 민족사상가였다.진시황을 생각하며ㆍ11 세상과 어긋나지 않으리라ㆍ13 공자도 석가도 부질없어라ㆍ14 세상일은 도무지 믿을 수 없어ㆍ15 어디로 가야 할까ㆍ16 산길을 가다가ㆍ17 잠실에서ㆍ18 대동강을 건너면서ㆍ19 내 뜻대로 안 되어라ㆍ20 끝없는 시름ㆍ21 답답하기에ㆍ22 늙은 뒤에는 어찌 살거나ㆍ23 내 한 몸ㆍ24 마음 내키는 대로 말한다ㆍ25 그것도 또한 은총이어라ㆍ26 이무기를 낚으려 했는데ㆍ27 소나무가 자라서ㆍ28 어떤 손님ㆍ29 나 자신에게ㆍ31 가을생각ㆍ32 큰 소리ㆍ33 하루ㆍ34 산으로 들어갈까 생각하면서ㆍ35 늙어가며 병도 많아라ㆍ36 커다란 붓을 얻어서ㆍ37 뱃속에 든 일천 권 책을ㆍ38 집이 새니 마음이 편치 않아ㆍ39 문장은 신세를 망친다오ㆍ40 장자방의 일생을 생각하며ㆍ41 티끌 속을 쏘다니는 서거정에게ㆍ45 등불을 돋우며 옛일을 얘기하다ㆍ46 낮잠을 즐기느라고ㆍ47 가난이 와도 내버려 두노라ㆍ48 취한 세상ㆍ49 한가하게 살면서ㆍ50 풀만 거칠고 콩싹은 드물어라ㆍ51 천 집의 밥이 내 것일세ㆍ52 온종일 짚신 신고 거닐었더니ㆍ53 한낮ㆍ54 개었나 했더니 또 비가 오네ㆍ55 산으로 돌아와서ㆍ56 대나무 홈통ㆍ57 시냇물이 불더니ㆍ58 명예와 이익의 세상을 한번 버리고 나니ㆍ59 시를 배우겠다기에ㆍ61 큰 쥐ㆍ63 낙엽ㆍ65 남효온의 시에 화답하다ㆍ66 남효온과 헤어지며ㆍ67 금오신화를 지으면서ㆍ68 늙는 것은 어쩔 수 없네ㆍ69 호랑이 굴을 피해 나오고ㆍ70 도연명에게 화답하며ㆍ71 벗을 그리워하며ㆍ72 형체가 그림자에게ㆍ73 왕륜사에 노닐면서ㆍ75 날 저물 무렵ㆍ76 산을 나서면서ㆍ77 신선세계에 노닐면서ㆍ78 용장사에 머물면서ㆍ79 금오산 오막으로 가고 싶어라ㆍ80 궁궐을 떠나 금오산으로 가면서ㆍ82 산속 집에서ㆍ83 나이 쉰에 아들 하나 없으니ㆍ85 하늘을 보고 땅을 보며ㆍ86 외나무 다리ㆍ87 세상일 뜻대로 안 되어라ㆍ88 떠돌아다니다가ㆍ89 산속의 도인에게ㆍ90 동봉 육가ㆍ91 밤이 얼마나 지났는가ㆍ93 책도 안 보는 내 눈이 부끄러워라ㆍ94 나 좋을 대로 살리라ㆍ95 시를 짓지 않으면 즐길 일이 없어라ㆍ96 말라 죽은 나무ㆍ99 마음껏 하고 싶어라ㆍ100 시인과 이야기하며ㆍ102 백운암에 있는 한(閑) 스님에게ㆍ104 수락산 절간에서ㆍ105 이 즐거움을ㆍ106 눈덩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ㆍ107 어느 곳 가을이 좋을까ㆍ108 홀로 지내는 밤ㆍ110 어느 집 도련님일까ㆍ111 삼각산ㆍ112 꼿꼿한 상소로 칭찬받던 벗이여ㆍ113 피 토하며 쓰러져서ㆍ114 세조대왕 만수무강ㆍ115 부록 김시습전/이율곡ㆍ118 김시습의 시와 생애/리가원ㆍ128 연보ㆍ134 原詩題目 찾아보기ㆍ152 <매월당집>과 <금오신화>의 작가인 동봉(東峯) 김시습(金時習)은 조선 제6대 단종, 제7대 세조 때에 생육신(生六臣)으로 가장 이름이 높았던 시인이다. 조선 전기의 문인들을 분류한다면, 먼저 집현전(集賢殿) 출신과 그 밖의 인물로 나눌 수 있다. 집현전 출신 사육신의 문학을 논한 다음엔, 사육신(死六臣)과 조금 다른 위치에 놓여 있던 생육신의 한 분인 김시습을 들지 않을 수 없겠다. 그는 생ㆍ사 12신 중에서 문학으로서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세종 16년(1434)으로부터 성종 24년(1493)까지의 59년 사이를 일생으로 한, 일종의 기인(奇人)ㆍ광인(狂人)ㆍ불기인(不羈人)이었고, 세상에 보기 드문 재자(才子)요 민족사상가였다. -김시습의 시와 생애 중에서
너의 숲이 되어줄게
시드앤피드 / 애뽈(주소진) 지음 / 2017.07.17
13,800원 ⟶ 12,420원(10% off)

시드앤피드소설,일반애뽈(주소진) 지음
퍼엉, 꼬닐리오, 살구 등 네이버 그라폴리오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책이 독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연이어 베스트셀러에 오른 가운데, 그라폴리오 누적 조회수 700만을 자랑하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애뽈의 첫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2017년 봄 그라폴리오와 텀블벅이 콜라보하여 그라폴리오 유명 일러스트를 대상으로 '두고두고 계-속 보고 싶은 그림책'이라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을 때 애뽈 작가의 책이 압도적인 1위에 올랐고 200%에 가까운 결과로 목표치를 훌쩍 상회하였다. 볼로냐와 파리 도서전에서 선보여지며 해외에서 먼저 뜨겁게 달아올랐던 애뽈 작가에 대한 열광적인 팬심이 그러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었다. 애뽈 작가는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는 숲속의 소녀를 상상하며,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작은 쉼터가 되어줄 그림을 그리고자 했다. 눈이 피곤해지는 모니터 화면을 떠나 따뜻한 질감의 종이에 인쇄된 그림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지친 일상의 얼룩은 사라지고 그림 속 소녀가 되어 천연의 일상 속에 빠져드는 뭉클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해외 팬들의 출간 문의가 빗발쳤던 만큼 한글과 영어를 함께 수록하였다.―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요 004 ― 숲 속에 사는 소녀 009 풍경을 담아 · 010 햇볕 냄새 · 012 작은 여름 정원 · 014 숲의 소리 · 016 내 마음 속 무지개 · 018 함께 걷는 길 · 020 해바라기처럼 · 022 수박 먹는 날 · 025 어항을 들여다보면 · 026 쉼표 한 잔 · 028 달콤함이 필요한 날 · 030 높이 더 높이 · 032 창가에 앉아 · 034 미지의 문 · 036 어떤 상상 #1 만약 라푼젤이 된다면 · 039 어떤 상상 #2 어린왕자와 함께 · 040 어떤 상상 #3 밤의 비행 · 042 어떤 상상 #4 소녀와 콩나무 · 044 어떤 상상 #5 수상한 사과 · 047 어떤 상상 #6 어느 날 작아진 내가 · 048 휴가를 떠나요 · 050 어느 비 내리던 날 · 052 비 갠 하늘이 좋아 · 054 종이비행기 · 056 헤어지기 아쉬워 · 059 혼자 있기 무서운 밤 · 060 단 하나의 별 · 062 ― 너는 위로, 너는 선물, 너는 사랑 065 가을 느끼기 · 066 신기한 소파 · 068 닮은 구름 찾기 · 070 붉게 익은 가을 한 입 · 072 두 손에 가을 담기 · 074 가을비 · 077 바람의 노래 · 078 쿠키를 만들어요 · 080 집에서 보낸 하루 · 082 가을 소풍 · 084 노을 지는 저녁 · 086 한밤의 산책 · 088 별을 구경해요 · 090 이불 속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 · 092 낙엽 쓸기 · 095 숨고 싶은 날 · 096 꽃 · 098 나무 이야기 #1 언덕 위의 나무 · 100 나무 이야기 #2 구름 나무 · 103 어른이 된다면 · 104 아주 작게만 보이더라도 · 106 향기로운 사람 · 108 ― 첫눈처럼 소중한, 추억만큼 따스한 111 첫눈 · 112 뜨개질 · 114 작은 밤 손님 · 116 쌀쌀해도 캠핑! · 118 책 · 120 겨울 동화 #1 온통 하얀 세상 · 123 겨울 동화 #2 눈사람 가족 · 124 겨울 동화 #3 한밤중의 방문 · 126 겨울 동화 #4 따뜻한 꿈을 꾸기를 · 128 겨울 동화 #5 다시 아침 · 130 따뜻한 터틀넥 니트 · 132 그늘 · 134 한밤의 눈 소식 · 136 오늘의 일기 · 138 함께해요, 크리스마스 · 140 겨울나무 사이로 · 143 아프지 말고 · 144 마카롱 그네 · 146 초록을 불러내요 · 148 별빛 담은 · 150 푸른 밤과 새벽 사이 · 152 올해의 마지막 일기 · 155 새해의 소망을 빌어요 · 156 얼마만큼 컸나요? · 158 ― 그리운 너에게 161 파랑새가 물고 온 소식 · 162 산들바람 · 164 봄꽃 시계 · 166 유리병 속의 봄 · 168 소풍가기 전날 · 170 포근한 오후 · 172 마주 보기 · 174 솜사탕을 타고 · 176 거울 호수 · 179 기억을 담아 · 180 나만의 정원 · 182 봄 그림 액자 · 184 뒹굴뒹굴 · 186 여행을 떠나요 · 188 졸음 이불 · 190 등나무 꽃 · 192 끈 · 194 밤하늘 스노볼 · 196 달에서 온 초대장 #1 마당에 떨어진 별똥별 · 198 달에서 온 초대장 #2 달로 떠나는 여행 · 201 달에서 온 초대장 #3 은하수 다리 · 202 달에서 온 초대장 #4 환영 인사 · 204 달에서 온 초대장 #5 별꽃놀이 · 206 꿈의 바다 · 208 슬픔이 드리울 때 · 210 너의 안식처 · 212 꽃비 내리던 날 · 214 ― 《너의 숲이 되어줄게》비하인드 스토리 216 일러스트레이터 애뽈 INTERVIEW 218 창작자들의 플레이그라운드 그라폴리오 222그라폴리오 누적 조회수 700만! 네이버 스티커 다운로드 1위! 두고두고 계속 보고 싶은 사랑스러운 소녀가 전하는 숲의 위로 퍼엉, 꼬닐리오, 살구 등 네이버 그라폴리오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책이 독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연이어 베스트셀러에 오른 가운데, 그라폴리오 누적 조회수 700만을 자랑하는 최고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애뽈의 첫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올 봄 그라폴리오와 텀블벅이 콜라보하여 그라폴리오 유명 일러스트를 대상으로 ‘두고두고 계-속 보고 싶은 그림책’이라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을 때 애뽈 작가의 책이 압도적인 1위에 올랐고 200%에 가까운 결과로 목표치를 훌쩍 상회하였다. 볼로냐와 파리 도서전에서 선보여지며 해외에서 먼저 뜨겁게 달아올랐던 애뽈 작가에 대한 열광적인 팬심이 그러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었다. 그라폴리오×텀블벅 프로젝트 이후 마침내 출간된 《너의 숲이 되어줄게》는 국내의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애뽈 작가는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는 숲속의 소녀를 상상하며,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작은 쉼터가 되어줄 그림을 그리고자 했다. 눈이 피곤해지는 모니터 화면을 떠나 따뜻한 질감의 종이에 인쇄된 그림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지친 일상의 얼룩은 사라지고 그림 속 소녀가 되어 천연의 일상 속에 빠져드는 뭉클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너의 숲이 되어줄게》에는 해외 팬들의 출간 문의가 빗발쳤던 만큼 한글과 영어를 함께 수록하였다. 숲속 소녀의 당신만을 위한 초대장, “제 쉼터로 놀러 오실래요?” 그라폴리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30만 SNS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 “인간의 말을 이해할 수 없을 때/나는 숲을 찾는다/숲에 가서/나무와 풀잎의 말을 듣는다/무언가 수런대는 그들의 목소리를/알 수 없어도/나는 그들의 은유를 이해할 것 같다” (정희성, <숲속에 서서> 중) 도시의 소란 속에서 마음 하나 누일 곳을 찾지 못할 때, 우리는 숲을 찾는다. 전 세계의 팬들에게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애뽈은 어릴 때 좋아했던 동화 《피터팬》처럼 어른의 삶에서 비켜나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즐기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소녀를 상상했다. 푸르고 울창한 숲속에서 동물들을 친구 삼아 계절의 변화를 즐기고, 맛있는 다과를 싸 들고 소풍을 가고,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하루와 작별하는 작은 소녀의 빛나는 나날들. 루돌프를 닮은 조그만 강아지 ‘루돌개’는 언제나 소녀의 곁에서 함께하는 좋은 친구이다. 그 동화 같은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누적 조회수 700만을 넘기며 독자들을 넉넉한 숲의 쉼터로 초대했다.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숲속의 반짝이는 나날들 일상에 지친 내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우리 안에는 누구에게나 푸른 숲속의 작은 소녀가 숨어 있다. 해야만 하는 일들에 지친 날, 무엇을 하고 싶은지조차 흐릿한 날, 내 마음속 작은 소녀를 마주하고 가만히 숲의 생활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다시 꿈을 꿀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오늘도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애뽈 작가는 마치 어릴 적 읽던 동화책을 다시 꺼내어 보는 것처럼 이 책이 독자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공원이 되어주기를 소망한다. 언제나 똑같은 스케치북과 화구를 사용한다는 애뽈 작가의 그림은 편안한 질감과 색상으로 독특한 아날로그 분위기를 풍긴다. 동화 같은 상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숲속 집의 인테리어와 소품들, 소녀가 입은 의상의 패턴들을 연구해 섬세한 터치로 구현해냈다. 포근한 화풍과 함께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작업하기에, 블로거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네이버 블로그 스티커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주말마다 교외에 나가 풍경을 바라보며 스케치한 그림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느새 소녀와 함께 푸른 숲길을 따라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 사계절 다른 숲의 모습을 담은 《너의 숲이 되어줄게》는 지금의 삶에 지친 우리에게 마음속까지 청량해지는 천연의 피톤치드가 되어줄 것이다.
더 레코딩
SRM(SRmusic) / 장인석 (지은이) /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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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M(SRmusic)소설,일반장인석 (지은이)
조용필, 이선희를 비롯한 1,000여 장의 앨범을 녹음한 대한민국 레코딩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장인석 교수의 음향학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소리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장비와 시스템에 관한 이해까지 음향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음향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부터 현재 일선에서 일을 하면서 많은 궁금증과 기술적인 고민의 벽에 부딪혀 힘들어 하고 있는 엔지니어까지 모든 음향인들을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제1장 진동 시스템 1.1 기본 물리 단위 1.2 진동 시스템 1.2.1 단진동 1.2.2 복합 진동 1.2.3 순음과 복합음 1.2.4 주기성 음의 주파수 스펙트라 1.2.5 비주기성 음의 주파수 스펙트라 1.2.6 악기 진동 제2장 파(WAVE) 2.1 파 2.1.1 횡파와 종파 2.1.2 진행파 2.1.3 반사파 2.1.4 중첩과 간섭 2.1.5 음파 2.1.6 2차원과 3차원 파 2.1.7 비트 2.1.8 도플러 효과 2.2 음파의 기본 특성 2.2.1 반사 2.2.2 굴절 2.2.3 회절 제3장 음의 지각 3.1 청각 기관 3.1.1 귀의 청력 범위 3.1.2 귀의 구조 3.1.3 임계 대역 3.1.4 귀의 위상 감도 3.1.5 손실된 기본음의 복원 3.1.6 비브라토 3.2 라우드니스 3.2.1 라우드니스와 주파수 3.2.2 라우드니스와 음압 레벨 3.2.3 라우드니스와 대역폭 3.2.4 라우드니스와 음 지속시간 3.2.5 하이파이 앰프의 라우드니스 컨트롤 3.2.6 음악의 다이내믹과 라우드니스 3.3 마스킹 3.4 피치 3.4.1 피치와 주파수 3.4.2 피치 변별 3.4.3 표준 피치 3.5 음색 3.5.1 음색과 주파수 스펙트럼 3.5.2 음색과 인벨롭 3.5.3 음의 주관적 특성 제4장 실내 음향과 스튜디오 모니터 시스템 4.1 자유음장 4.1.1 음의 발산 4.1.2 실내의 역제곱 법칙 4.2 콘서트홀 음향 4.2.1 직접음, 초기 반사 그리고 잔향 4.2.2 직접음과 초기음 4.2.3 잔향음 4.3 스튜디오 설계 4.3.1 스튜디오 음향사 4.3.2 소음 4.3.3 방음 4.4 흡음 시스템 4.4.1 음 에너지 소실 4.4.2 중음과 고음용 퍼레스 흡음기 4.4.3 저음용 베이스 트랩 4.4.4 저음용 격막 흡음기 4.4.5 저음용 헬몰츠 공진기 4.4.6 모듈 4.5 확산 시스템 4.5.1 돌기 형태의 확산 4.5.2 폴리실린더 확산기 4.5.3 실내 공진 4.5.4 실내 비율 확산 4.5.5 비직사각형 실내 확산 4.5.6 반사 위상격자 확산기 4.5.7 반사기 이론 4.5.8 반사 위상격자 이론 4.5.9 반사 위상격자 확산기의 상업화 4.6 조정실 음향 4.6.1 초기반사 4.6.2 초기반사의 콤 필터링 4.6.3 반사 자유 지역 4.7 홈 레코딩 조정실 4.7.1 모니터 시스템 설치 4.7.2 음향 설계 4.7.3 니어필드 모니터링 4.8 프로 레코딩 조정실 4.8.1 차음 4.8.2 규모 4.8.3 대칭 구조 4.8.4 모니터 스피커 설치 4.8.5 조정실 배면 반사 4.8.6 천장 4.8.7 음향 설계 4.8.8 조정실 튜닝 4.9 서라운드 사운드 조정실 4.9.1 서라운드 스피커 배열 4.9.2 서라운드 모니터링 시스템 셋업 제5장 마이크로폰 5.1 변환 방식 5.1.1 무빙코일형 다이내믹 마이크로폰 5.1.2 리본형 다이내믹 마이크로폰 5.1.3 콘덴서 마이크로폰 5.2 지향성과 극성 패턴 5.2.1 무지향성 마이크로폰 5.2.2 양지향성 마이크로폰 5.2.3 단일지향성 마이크로폰 5.2.4 마이크와 음원의 위치 5.3 그 외의 마이크로폰 5.3.1 PZM 5.3.2 라버리어 마이크로폰 5.3.3 헤드셋과 스테레오 마이크로폰 5.4 전기 특성 5.4.1 주파수 응답 5.4.2 감도 5.4.3 과부하 5.4.4 트랜션트 응답 5.4.5 출력 임피던스 5.4.6 최대 음압 레벨 5.5 와이어리스 마이크로폰 시스템 5.5.1 운용 무선 주파수 5.5.2 캡쳐 라디오 및 뮤팅 5.5.3 주파수 응답과 다이내믹 레인지 5.5.4 시스템의 기술적인 문제 5.5.5 안테나 케이블 5.6 마이크로폰 액세서리 5.6.1 팝 필터 5.6.2 윈드스크린 5.6.3 쇼크 마운트 5.6.4 대표적인 마이크로폰 제6장 스테레오와 서라운드 마이크로폰 테크닉 6.1 실제 음원의 정위 6.1.1 측면 정위 6.1.2 수직면 상의 정위 6.1.3 거리 정위 6.2 헤드폰을 이용한 양귀 청취 6.2.1 양귀 사이의 시간차 6.2.2 양귀 사이의 강도차 6.2.3 시간차와 강도차의 상호 작용 6.3 스테레오포닉 라우드스피커를 이용한 양귀 청취 6.3.1 스테레오 이미지 6.3.2 시간차에 의한 정위 6.3.3 강도차에 의한 정위 6.3.4 강도차와 시간차가 결합된 측면 정위 6.3.5 극성차에 의한 정위 6.3.6 스테레오 정위에 관한 일반적인 고찰 6.4 스테레오 마이크로폰 테크닉 6.4.1 유효 수용각도 6.4.2 수식에 의한 음원의 강도차와 시간차 6.4.3 코인시던트 페어 마이크로폰 테크닉 6.4.4 스페이스드 페어 마이크로폰 테크닉 6.4.5 니어 코인시던트 페어 마이크로폰 테크닉 6.4.6 스테레오 바운더리 마이크로폰 어레이 6.4.7 바이노럴과 트랜스어럴 6.5 음향 환경 수정과 스팟 마이킹 6.5.1 음향 환경 수정 6.5.2 스팟 마이크 수정 6.6 스테레오 녹음 진행 과정 6.6.1 장비 6.6.2 녹음 장소 선택 및 음향 수정 6.6.3 세션 셋업 6.6.4 모니터링 6.6.5 마이크 배치 6.6.6 스테레오 음 조정 6.7 클래식 음악 스테레오 녹음 6.7.1 마이킹 테크닉을 이용한 깊이감 창출 6.7.2 마이크 높이를 이용한 깊이감과 잔향 조정 6.7.3 앰비언스 마이크 6.7.4 깊이감에 작용하는 홀 특성 6.7.5 실내악 6.7.6 클래식 솔로 피아노 6.7.7 피아노와 성악(또는 솔로 악기), 2대의 피아노 6.7.8 오케스트라(멀티 마이킹) 6.7.9 현악 사중주 6.7.10 라이브 앙상블, 밴드 그리고 오케스트라(스튜디오 녹음) 6.7.11 서라운드 사운드 마이크로폰 테크닉 제7장 멀티 마이크로폰 테크닉 7.1 녹음에서 고려할 사항 7.1.1 마이크 선택과 위치 7.1.2 위상 체크 7.1.3 극성 체크 7.1.4 콤 필터링과 마이킹 7.2 드럼 킷(Drum Kit) 7.2.1 음향 고찰 7.2.2 드럼 킷 마이킹 7.2.3 킥 드럼 마이킹 7.2.4 스네어 드럼 마이킹 7.2.5 하이햇 마이킹 7.2.6 탐탐 마이킹 7.2.7 오버헤드 마이킹 7.2.8 드럼 킷 룸 마이킹 7.2.9 재즈 드럼 7.3 그랜드 피아노(Grand Piano) 7.3.1 음향 고찰 7.3.2 마이킹 7.4 리드 보컬(Lead Vocal) 7.4.1 음향 고찰 7.4.2 마이킹 7.4.3 헤드폰 모니터링 7.5 백그라운드 보컬(Background Vocal) 7.5.1 음향 고찰 7.5.2 마이킹 7.6 어쿠스틱 스트링 베이스(Acoustic String Bass) 7.6.1 음향 고찰 7.6.2 마이킹 7.6.3 픽업 7.7 일렉트릭 베이스 기타(Electric Bass Guitar) 7.7.1 음향 고찰 7.7.2 마이킹 7.7.3 앰프 마이킹과 다이렉트 박스 7.8 어쿠스틱과 클래식 기타(Acoustic, Classic Guitar) 7.8.1 음향 고찰 7.8.2 마이킹 7.8.3 콘택트 마이크와 픽업 7.8.4 클래식 기타 마이킹 7.9 일렉트릭 기타(Electric Guitar) 7.9.1 음향 고찰 7.9.2 마이킹 7.9.3 다이렉트 박스 7.10 하프(Harp) 7.10.1 음향 고찰 7.10.2 마이킹 7.11 현악기(String Instrument) 7.11.1 음향 고찰 7.11.2 마이킹 7.12 목관악기(Wood Instrument)와 리드악기(Reed Instrument) 7.12.1 에어 리드(Air Reed) 7.12.2 플루트(Flute) 7.12.3 싱글 리드(Single Reed) 7.12.4 클라리넷(Clarinet) 7.12.5 색소폰(Saxophone) 7.12.6 더블 리드(Double Reed) 7.13 금관악기(Brass Instrument) 7.13.1 음향 고찰 7.13.2 마이킹 7.13.3 금관 섹션 7.14 퍼커션(Percussion) 7.14.1 음향 고찰 7.14.2 마림바와 비브라폰(Marimba, Vibraphone) 7.14.4 콩가와 봉고(Conga, Bongo) 7.14.5 스틸 드럼(Steel Drum) 7.14.6 오케스트라 차임과 벨(Orchestra Chime, Bell) 7.14.7 랙과 핸드 퍼커션(Rack, Hand Percussion) 7.15 그 외의 악기 7.15.1 아코디언(Accordion) 7.15.2 백파이프(Bag Pipe) 7.15.3 휘파람(Whistle) 7.15.4 청중 7.15.5 박수 제8장 아날로그 녹음 시스템 8.1. 자기 테이프 8.1.1 시스템 원리 8.2 오픈릴 테이프 녹음기 8.2.1 운송 시스템 8.2.2 트랙 포맷 8.2.3 프로세싱 8.3 아날로그 테이프 녹음기 조정 순서 8.3.1 준비 8.3.2 헤드 조정 8.3.3 재생 회로 조정 8.3.4 녹음 회로 조정 8.3.5 녹음기의 주의 사항 8.4 아날로그 테이프 노이즈 리덕션 시스템 8.4.1 아날로그 잡음과 SNR 8.4.2 노이즈 리덕션 시스템 8.4.3 dbx 노이즈 리덕션 시스템 8.4.4 Dolby 노이즈 리덕션 시스템 제9장 디지털 녹음 시스템 9.1 디지털 오디오 9.2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 9.2.1 변조 9.2.2 PCM 9.2.3 표본화 9.2.4 양자화 9.2.5 부호화 9.2.6 데이터 리덕션 9.2.7 채널 코딩과 디지털 인터페이스 9.2.8 에러 정정 9.3 디지털 오디오 녹음기 9.3.1 디지털 녹음기의 표준화 9.3.2 표본화 비율 변환기 9.3.3 회전 헤드(비디오) 녹음기 9.3.4 고정 헤드 녹음기 9.3.5 DCC 9.3.6 디지털 디스크 녹음기 9.3.7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 제10장 믹싱콘솔 10.1 프리앰프 10.1.1 기능 10.1.2 콘덴서 마이크 내부 프리앰프 10.1.3 아웃보드 프리앰프 10.1.4 프리앰프의 게인 셋업 10.2 6채널 믹서 10.2.1 구성 10.3 멀티트랙 믹싱콘솔 10.3.1 인라인과 스플릿 콘솔 10.4 인라인 믹싱콘솔 10.4.1 입력 섹션 10.4.2 루팅 섹션 10.4.3 다이내믹과 이퀄라이저 섹션 10.4.4 억스 센드와 이펙트 리턴 10.4.5 마스터 섹션 10.4.6 패치필드 10.4.7 미터링 시스템 10.5 기본 동작 10.5.1 규모 10.5.2 마이크와 프리앰프 잡음 10.5.3 SNR 10.5.4 최대 전압 게인 10.5.5 헤드룸 10.5.6 임피던스 10.5.7 크로스토크 10.5.8 입력 게인 조정 10.5.9 억스 센드 적용 10.5.10 채널 그루핑 10.6 콘솔 오토메이션 시스템 10.6.1 VCA 10.6.2 데이터 저장 10.6.3 주요 오토메이션 동작 모드 10.6.4 그 외의 오토메이션 기능 10.6.5 오토메이션 녹음 과정 10.7 디지털 믹싱콘솔 10.7.1 디지털 컨트롤 아날로그 믹싱콘솔 10.7.2 디지털 믹싱콘솔 제11장 이퀄라이저 11.1 설계 방식 11.1.1 톤 컨트롤 11.1.2 멀티밴드 이퀄라이저 11.1.3 스위퍼블 이퀄라이저 11.1.4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 11.1.5 그래픽 이퀄라이저 11.1.6 파라그래픽 이퀄라이저 11.1.7 이퀄라이저와 사운드 시스템의 다이내믹 레인지와 헤드룸 11.1.8 이퀄라이저 위상 변이 11.1.9 디지털 선형 위상 이퀄라이저 11.1.10 다이내믹 이퀄라이저 11.1.11 Sony 옥스퍼드 이퀄라이저(OXF-R3) 11.2 필터 11.2.1 하이패스 필터 11.2.2 로우패스 필터 11.2.3 너치 필터 11.2.4 밴드패스 필터 11.3 이퀄라이징 11.3.1 라이브 사운드 이퀄라이징 11.3.2 멀티트랙 녹음과 믹싱 이퀄라이징 11.3.3 이퀄라이징 실행 방법 11.3.4 주파수와 음색 변화 제12장 다이내믹 시그널 프로세서 12.1 마이크로다이내믹과 매크로다이내믹 12.1.1 음악의 다이내믹 변화 12.1.2 컴프레션과 익스팬션 12.2 컴프레서 12.2.1 기능 12.2.2 컴프레서 설계 12.2.3 사이드 체인 조정 파라미터 12.2.4 시정수 법칙 12.2.5 검출 방식 12.2.6 게인 리덕션 미터 12.2.7 사이드 체인 입력 12.2.8 컴프레서 링크 12.2.9 적용 12.3 익스팬더와 노이즈 게이트 12.3.1 사이드 체인 조정 파라미터 12.3.2 컴프레서/익스팬더 시스템 12.4 플러그인 다이내믹 12.4.1 R-Compressor(Renaissance) 12.4.2 R-Bass(Renaissance) 12.4.3 R-Vox(Renaissance) 12.4.4 De-Eesser(Renaissance) 12.4.5 DUY 시리즈 제13장 타임 베이스 이펙트 13.1 리버브 시스템 13.1.1 시스템의 종류 13.1.2 디지털 리버브 시스템 13.1.2 스테레오 리버브 시스템 13.2 딜레이 13.2.1 딜레이 시스템 13.2.2 에코 13.2.3 모듈레이션 이펙트 13.2.4 MetaFlanger 제14장 믹싱 14.1 청각 트레이닝 14.1.1 트레이닝 방법 14.2 모니터링 14.2.1 모니터 레벨 14.2.2 모노 모니터링 14.2.3 모니터 스피커 14.3 믹싱에서 고려할 사항 14.3.1 곡 분석 14.3.2 믹싱의 3차원 공간 14.4 볼륨 레벨 14.4.1 편곡 14.4.2 시작할 악기 14.4.3 믹스 프로그램 레벨 설정 14.4.4 음악 장르별 악기와 이펙트의 볼륨 레벨 14.5 파노라마 14.5.1 패닝에서 세 가지 주요 영역 14.5.2 악기별 패닝 14.5.3 패닝 방식 14.5.4 패닝 변경 14.6 이퀄라이징 14.6.1 주파수 대역과 청감 14.6.2 이퀄라이저 조정 14.6.3 악기별 주요 주파수 대역 14.6.4 악기별 이퀄라이징 14.7 다이내믹 프로세싱 14.7.1 다이내믹 레인지 조정 14.7.2 음색 조정 14.7.3 서브 버스 컴프레션 14.7.4 믹스 버스 컴프레션 14.7.5 악기별 다이내믹 프로세싱 14.8 타임 베이스 이펙트 프로세싱 14.8.1 믹싱에 필요한 이펙터 종류와 개수 14.8.2 딜레이 타임 조정 14.8.4 잔향 조정 14.8.5 악기별 타임 베이스 이펙트 14.9 서라운드(Surround) 14.9.1 서라운드 믹싱 14.9.1.2 클래식과 밴드 제15장 마스터링 15.1 모니터 시스템 15.1.1 고해상도 모니터 시스템의 구성 요소 15.1.2 서브우퍼의 초저음 주파수 응답과 배치 15.1.3 파워앰프 15.1.4 모니터링 이퀄라이제이션 15.1.5 모니터링 밸런스와 극성 체크 15.1.6 프로그램의 스테레오 밸런스 15.1.7 모니터 시스템의 잘못된 진실 15.2 레벨링 15.2.1 매뉴얼 게인 라이딩 15.2.2 리미팅 대 컴프레션 15.2.3 노멀라이제이션 15.3 주파수 밸런스 15.3.1 음색 밸런스 15.3.2 음악 장르와 믹싱 의도 파악 15.3.3 이퀄라이제이션 테크닉 15.3.4 시그널 프로세서의 패칭 순서 15.4 잡음 감소 15.4.1 잡음 감소 테크닉 15.5 마스터링에서 리믹싱 15.5.1 멀티트랙 마스터링 15.5.2 MS 마스터링 15.6 마스터링 장비 15.6.1 신호 경로 15.6.2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 15.6.3 MaxxBass 15.6.4 L2 UltraMaximizer 15.6.5 S1 Stereo Imager 제16장 파워앰프 16.1 옴의 법칙 16.1.1 전압, 저항, 전류 16.1.2 전기 파워 16.1.3 전기 파워와 앰프 게인 16.2 파워앰프 16.2.1 종류 16.2.2 전기 특성 16.2.3 앰프 파워와 라우드스피커 SPL 16.2.4 파워앰프와 라우드스피커 매칭 제17장 라우드스피커 시스템 17.1 음향 변환 방식 17.1.1 전자기형 17.1.2 압전형 17.1.3 콘덴서형, 리본형 17.2 저음 드라이버 17.2.1 콘 드라이버의 지향 특성 17.3 저음 인클로저 17.3.1 씰 타입 인클로저 17.3.2 포트, 덕트 타입 인클로저 17.3.3 저음 혼 17.4 고음 드라이버 17.5 고음 혼 17.5.1 음향 렌즈(Acoustic Lenses) 17.6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17.6.1 패시브 하이레벨 크로스오버 17.6.2 액티브 로우레벨 크로스오버 17.6.3 크로스오버 세팅 17.6.4 시간 조정 17.6.5 라우드스피커 시스템의 주파수 응답 최적화 17.7 풀레인지 라우드스피커 17.7.1 주변 반사면의 영향 17.7.2 라우드스피커의 주요 특성 17.8 라우드스피커 보호 장치 17.8.1 고음 드라이버 보호 네트워크 17.8.2 퓨즈 17.8.3 리미터 17.8.4 커패시터와 그래픽 이퀄라이저의 하이패스와 로우패스 필터 17.8.5 파워드 라우드스피커 시스템 제18장 시스템 와이어링 18.1 케이블 18.1.1 오디오 케이블의 종류와 구조 그리고 사용법 18.1.2 커넥터 18.2 그라운딩 18.2.1 그라운드 제19장 시스템 게인 구조 19.1 데시벨(Decibel, ㏈) 19.1.1 데시벨 정의 19.1.2 상대 레벨과 절대 레벨 19.1.3 오디오 파형(Audio Waveform) 19.1.4 볼륨, 게인, 레벨 19.2 다이내믹 레인지와 헤드룸 19.2.1 다이내믹 레인지 19.2.2 헤드룸 19.2.3 사운드 시스템의 헤드룸 확보 19.2.4 헤드룸 선택 19.3 시스템 인터페이스 19.3.1 출력과 입력 임피던스 19.3.2 정전압 인터페이스 19.3.2 매칭 인터페이스 19.3.4 임피던스 부적합 19.3.5 임피던스와 주파수 19.3.6 임피던스와 레벨 19.3.7 오디오 트랜스포머 19.4 시스템 게인 구조 19.4.1 시스템 게인 방식 19.4.2 믹서의 게인 조정 제20장 사운드 시스템 설계 20.1 라우드스피커 클러스터 20.1.1 클러스터 분산 20.2 라인 어레이 시스템 20.2.1 동작 원리 20.2.2 구성 요소 20.2.3 서브우퍼 20.3 클러스터 방식 20.3.1 중앙 클러스터 20.3.2 분배 라우드스피커 시스템 20.4 사운드 시스템 설계 20.4.1 종류 20.4.2 적용 분석 20.4.3 스피치 시스템 20.4.4 이퀄라이제이션 20.4.5 디지털 딜레이와 필 시스템 20.5 스테이지 모니터링 20.5.1 스테이지 모니터 시스템 20.5.2 스테이지 모니터 시스템 피드백 20.5.3 스테이지 모니터 스피커 배치 20.6 콘솔 배치 20.6.1 스테이지 모니터 콘솔 배치 20.6.2 메인 하우스 믹싱콘솔 배치 20.7 사운드 시스템 테스트 장비 20.7.1 볼트-옴미터 20.7.2 사인파 오실레이터 20.7.3 오실로스코프 20.7.4 위상 테스터 20.7.5 SPL 미터 20.7.6 리얼타임 애널라이저 20.7.7 라우드니스 미터 부록 용어해설 색인 참고문헌모든 음향 관계자가 손꼽아 기다려온 바로 그 책 이 책은 조용필, 이선희를 비롯한 1,000여 장의 앨범을 녹음한 대한민국 레코딩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장인석 교수의 음향학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최근의 음향 시스템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되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것은 물론 섬세함을 요구하는 음향업계에게 절대로 필요한 긍정적인 변화이다. 하지만 이런 변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정확한 이해 없이 사용하는 장비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이로 인해 비롯된 많은 오류들이 이런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 이 책은 소리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장비와 시스템에 관한 이해까지 음향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음향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부터 현재 일선에서 일을 하면서 많은 궁금증과 기술적인 고민의 벽에 부딪혀 힘들어 하고 있는 엔지니어까지 모든 음향인들을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필자의 오랜 노하우로 풀어낸 실전적인 지식은 현장에서 절대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줄 동반자가 될 것이다.
심리학 공부의 기초
유유 / 대니얼 로빈슨 (지은이), 이재만 (옮긴이) /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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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소설,일반대니얼 로빈슨 (지은이), 이재만 (옮긴이)
심리학의 철학적 토대에 중요한 공헌을 이루었다고 평가받는 학자 대니얼 로빈슨은 이 책 에서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역사를 고대 그리스의 철학까지 거슬러 올라가 살펴보기를 제안한다. 심리학은 "사실 자기 인식이라는 끝없는 프로젝트에서 생겨나는 여러 복잡한 문제와 견해를 망라"하는데 소크라테스가 심리 문제를 처음으로 명확히 규정했기 때문이다. 고대 철학에서 심리학의 주제를 찾아낸 저자는 심리학이 철학에서 떠나 독립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설명하고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이 되고자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둘러본다. 그리고 다윈의 진화론과 신경학에서 행동주의 학파와 프로이트의 심층심리학까지 냉정하게 비평한 다음, 저자는 현재 연구되는 인지심리학과 사회심리학의 흐름을 간략히 전달한다.들어가며 철학적 심리학: 주제 발명하기 (또다시) 고대 그리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자연주의적 견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이후의 철학적 심리학 과학으로서의 심리학 다윈의 진화론 신경심리학과 신경학의 발전 행동주의 신경심리학과 인지신경과학 프로이트와 심층심리학 사회적 맥락 인간의 도덕적 · 시민적 발달 계속되는 쟁점들: 에필로그 더 읽을거리심리학이란 과연 무엇이며, 지금 어디에 있는가? 심리학의 철학적 토대에 중요한 공헌을 이루었다고 평가받는 학자 대니얼 로빈슨은 이 책 『심리학 공부의 기초』에서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역사를 고대 그리스의 철학까지 거슬러 올라가 살펴보기를 제안합니다. 심리학은 "사실 자기 인식이라는 끝없는 프로젝트에서 생겨나는 여러 복잡한 문제와 견해를 망라"하는데 소크라테스가 심리 문제를 처음으로 명확히 규정했기 때문이지요. 고대 철학에서 심리학의 주제를 찾아낸 저자는 심리학이 철학에서 떠나 독립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설명하고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이 되고자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둘러봅니다. 그리고 다윈의 진화론과 신경학에서 행동주의 학파와 프로이트의 심층심리학까지 냉정하게 비평한 다음, 저자는 현재 연구되는 인지심리학과 사회심리학의 흐름을 간략히 전달합니다. 저자 대니얼 로빈슨에게 심리학은 광범한 연구 대상을 다루지만 너무나 짧은 역사로 인해 아직 이렇다 할 방법론과 주제를 정리해 내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인간의 심리 활동을 다뤄야 하는 커다란 이야기로서 심리학이 반드시 필요하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지요. 이 책은 평생을 심리학의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 온 학자가 심리학이 학문으로서 아직 불완전하다는 점을 숨기지 않은 채 철학적이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고찰하는 입문서라 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이 현재 어떤 자리에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께 권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학문의 기초를 닦기 위한 훌륭한 안내서 교양인으로서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학문은 망망대해와 같습니다. 모처럼 큰 결심을 하고 공부라는 항해를 나서도 결심만으로는 너무나 막막하죠.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가야 할 곳도 많아 보이고 그 와중에 종착지가 어디인지도 오리무중입니다. 이럴 때 약도라도 있다면 좀 더 욕심을 내 볼 수 있을 텐데요. 다행히 세상에는 학문이라는 바다를 항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도가 있습니다. 세세한 지도에서부터 방향을 일러 주는 지도까지, 눈을 밝히고 찾아보면 생각보다 꽤 많죠. 1953년에 설립돼 6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미국의 비영리 교육 기관 '대학연구소'(Intercollegiate Studies Institute, 약칭 ISI)에서 펴낸 '주요 학문 안내서 시리즈'(ISI Guides to the Major Disciplines)도 그중 하나입니다. 현재 총 16권이 나온 이 시리즈는 대학생과 일반 독자가 손쉽게 주요 학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의 권위 있는 학자들이 집필한 교양서로, 『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이 얇은 책들은 그 자체로 작은 크기의 고전에 가깝다"라는 평을 듣기도 했지요. 유유출판사에서는 이 가운데 고전학, 심리학, 역사학, 정치철학, 미국 정치사상 다섯 권을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이 다섯 권 중 앞의 네 권은 서구에서 비롯된 종합 교양을 염두에 둘 때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이고, 마지막의 미국 정치사상은 지금의 민주주의를 기초한 미국의 정치사상을 좀 더 비평적인 시선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세계 최강국 미국의 근원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이 입문서 다섯 권이 교양인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완전한 해법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학문을 닦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너 자신을 알라." 아폴론 신을 기리는 델포이 신전에 새겨진 금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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