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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엄마가 똑똑한 아이를 만든다
애플비 / 책아책아 /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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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10% off)
애플비
육아법
책아책아
아이와 어떻게 대화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엄마, 아이와의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고 있는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쉬지 않고 말하고 질문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지, 어떤 대답이 아이에게 좋을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준다. 아이의 연령에 맞춘 토킹 노하우부터 엄마와 아이의 정서 상태에 따른 방법, 각종 상황별 노하우에 대해 설명하여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아이들과 가장 대화를 많이 나누는 침실, 주방, 거실, 욕실, 집 밖 등 장소에 맞는 대화법을 알려준다. 대화 목표와 발달 영역, 준비물에 대해 소개하여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표시해 주고, 보너스 팁을 통해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준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엄마가 지속적인 대화를 하는 것이 아이의 두뇌 발달과 언어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한다. 똑똑한 아이 만드는 엄마 대화법1 1. 아이를 꺠울 때 2. 옷을 입고 벗을 때 3. 방 청소를 할 때 4. 잠자리에 들기 전에 똑똑한 아이 만드는 엄마 대화법2 1. 즐거운 식사 놀이 2. 맛있는 간식 놀이 3. 신나는 주방 놀이 4. 나는 꼬마 요리사 똑똑한 아이 만드는 엄마 대화법3 1. 책을 읽을 때 2. 가전제품과 함께 3. 신나는 거실 놀이 총출동 4. 삐뽀삐뽀 조심하세요 똑똑한 아이 만드는 엄마 대화법4 1. 몸을 씻을 때 2. 욕조에서 신나게 놀기 3. 대소변을 볼 때 똑똑한 아이 만드는 엄마 대화법5 1. 현관에서 2. 놀이터에서 3. 마트에서 4. 음식점에서 5. 서점에서 6. 동물원에서 7. 공원에서 8. 탈것 9. 우리 마을 사람들 10. 길에서 11. 건물에서 부록이 책은 엄마가 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장소별, 상황별, 연령별로 실제 대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으로, 아이와의 생활 무대인 침실, 주방, 거실, 욕실, 집 밖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138가지 상황별 대화법을 소개하였습니다. 138가지 각 상황별 대화법에는 엄마가 아이와 대화를 할 때 미리 알아 두면 좋을 내용을 알차게 수록하였습니다. 아이와 대화를 할 때에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의미 없는 엄마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자신감을 줄 수도 있으며, 좌절을 맛보게 하거나 똑똑한 아이로 만들 수 있으니까요. 이 책에서는 아이와의 대화 시 대화 목표를 정하고 해당 대화를 통해 아이의 두뇌 발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만능 토킹맘들은 아이와 어떻게 대화하는지 아이의 연령에 맞춘 토킹 노하우부터 아이의 정서 상태에 따른 토킹 노하우, 각종 상황별 토킹 노하우도 부록으로 소개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가 태어나 엄마가 되면 아이와의 대화쯤은 저절로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아니, 아이와의 대화가 무슨 문제가 있을까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 물론, 자녀와의 대화가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부모들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다. 하지만 그들 자녀 대부분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들로서, 사춘기 시절이 지나가면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들은 그제서야 절감하게 된다.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 배운 적도 해본 적도 없었음을 말이다. 그래서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나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 보고, 인터넷도 검색해 보고, 물론 책도 읽어 본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얻은 결론은 딱 하나다. 아이와 열심히 대화해라. 듣던 듣지 않던, 이해하던 이해하지 못하던 엄마가 계속 이야기해라. 답답함이 더해진다. 어떤 이야기를 하라는 것인지...쉬워 보이나 이처럼 막막한 문제가 없다. 이 책은 아이와의 대화가 아이를 얼마나 똑똑하게 만드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이미 알고 있는 진리를 실제로 해보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실제 생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수많은 경우를 엄선하여 엄마가 아이와 대화를 할 수 있는 물꼬를 터주기 위해 출간된 책이다. 아이를 깨울 때 \"일어나\"라고만 말하거나 거실에 혼자 놀고 있는 아이가 다칠까봐 가만히 지키고만 있는 엄마라면 각각의 상황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 읽어 보고 꼭 활용해 보자. 물론, 이 책이 모든 상황의 정답은 아니다. 엄마가 다르고 아이가 다르고 같은 상황이라고 해도 세부적인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엄마와 아이에게 꼭 맞는 대화로 활용해서 쉴 새 없이 아이에게 수다를 떨어 보자.
천수경 한글사경
화엄북스 / 화엄편찬위원회 (지은이) / 2022.07.06
9,000원 ⟶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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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북스
소설,일반
화엄편찬위원회 (지은이)
[천수경]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는 경전의 하나로, 절에서는 아침저녁으로 독송하는 경전일 뿐 아니라 각종 의식(儀式)에서 빠질 수 없는 경전이다. 그러므로 불자라면 누구나 필수적으로 외워야 하는 독송집(讀誦集)이다. [천수경]의 원래 명칭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 (千手千眼觀自在菩薩廣大圓滿無碍大悲心大陀羅尼經)’인데, 여기서 천수는 천수천안(千手千眼)관세음보살을 뜻한다. 관세음보살님께서 지난 무량겁(無量劫)전에 천광왕정주여래(天光王精住如來)로부터 받으신 ‘대비신주(大悲神呪)를 다시 중생을 위하여 세상에 설하신 것이므로『천수경』이라 한다.정구업진언 구업을 청정케 하는 진언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오방내외 신중을 편안하게 모시는 진언 개경게 경전을 펴는 게송 개법장진언 법장을 여는 진언 신묘장구 대다라니 신묘한 대다라니 사방찬 사방을 깨끗이 하는 찬 도량찬 청정한 도량의 찬 참회게 죄업을 뉘우치는 게송 참제업장십이존불 열두 부처님을 칭명하여, 듣게 되면 업장이 소멸되는 가지참회법 십악참회 열 가지 악업을 참회함 참회진언 죄업을 뉘우치는 진언 준제찬(준제주의 찬) 정법계진언 법계를 맑게 하는 진언 호신진언 몸을 보호하는 진언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 관세음보살님의 본마음을 보여주는 미묘한 육자대명왕진언 준제진언 준제발원 준제보살의 발원 여래십대발원문 부처님께 천수경(千手經) [천수경]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는 경전의 하나로, 절에서는 아침저녁으로 독송하는 경전일 뿐 아니라 각종 의식(儀式)에서 빠질 수 없는 경전이다. 그러므로 불자라면 누구나 필수적으로 외워야 하는 독송집(讀誦集)이다. [천수경]의 원래 명칭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 (千手千眼觀自在菩薩廣大圓滿無碍大悲心大陀羅尼經)’인데, 여기서 천수는 천수천안(千手千眼)관세음보살을 뜻한다. 관세음보살님께서 지난 무량겁(無量劫)전에 천광왕정주여래(天光王精住如來)로부터 받으신 ‘대비신주(大悲神呪)를 다시 중생을 위하여 세상에 설하신 것이므로『천수경』이라 한다. 관세음보살은 범어 ‘아바로기테스바라(Avalokitesvara)’ 로서 ‘관자재(觀自在), 광세음(光世音), 관세자재(觀世自在), 관세음자재(觀世音自在)’라 번역한다. 줄여서 ‘관음’이라 칭하기도 한다. 관세음보살은 32응신(應身)14무외력 4불사의덕(不思議德)을 갖추어 현세에는 신통력(神通力)과 위신력(威神力)으로 중생들을 자비롭게 보살피신다. 그리고 사후에는 아미타불이 계신 서방정토 극락세계로 중생을 인도하는 보살이시다. 특히 『천수경』의 다라니(陀羅尼)를 일심으로 외우면 관세음보살님께서 천수천안의 위신력과 자비로 중생을 교화해 주신다고 한다. 자성중생서원도 자성번뇌서원단 자성법문서원학 자성불도서원성 자성삼보에 귀의합니다. 나무상주시방불 나무상주시방법 나무상주시방승 사경에 대하여 사경이란 경전을 옮겨 쓰는 것을 말한다. 예로부터 큰스님들은 경전의 한 글자 한 글자에 모두 부처님께서 함께하신다고 생각하여 사경을 할 때는 한자를 쓰고 삼배를 올리는 일자 삼배의 수행으로 사경을 하셨다. 사경의 신앙은 경전의 뜻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의미도 크지만 자신의 원력을 사경속에 담아서 신심을 키워 나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우리에게 지혜와 자비의 길을 설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눈으로 읽고 소리를 내어서 염송하고 마음으로 이해를 한 뒤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정성을 다하여 사경에 임할때 부처님께서 자기와 함께하는 경건함과 환희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아유일경권(我有一券經) 불인지묵성(不因祗墨成) 전개무일자(展開無一字) 상방대광명(常放大光明) 나에게 한 권의 경전이 있네 종이와 먹으로 인연한 것이 아니라 열어보니 글자는 한 자도 없고 항상 큰 광명을 놓고 있네 사경은 자성불(自性佛)을 친견하는 수행입니다. 몸과 마음을 집중하여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갈 때 자비광명의 부처님께서 늘 함께하실 것입니다. 화엄편찬위원회
2023년 모네의 정원에서 월든을 읽다 탁상달력
북엔(BOOK&_) / 북엔 편집부 (지은이)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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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엔(BOOK&_)
취미,실용
북엔 편집부 (지은이)
어른의 국어력
포레스트북스 / 김범준 (지은이) /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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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
소설,일반
김범준 (지은이)
OECD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질 문맹률’은 무려 75%에 달한다고 한다. 10명 중 7명이 글을 읽고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를 입증하듯 ‘심심한 사과’를 두고 ‘사과가 심심했나?’라고 알아듣거나, ‘사흘’은 ‘4일’을 뜻하는 것이라고 짐작하며, 전혀 이해하지 못하다는 뜻의 한자어 ‘몰이해(沒理解)’를 두고 ‘뭘 이해’라는 말이 잘못 써진 걸로 오해하는 등 어휘력과 문해력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지금도 계속 생겨나고 있다. 수많은 논란 사이에서 언어의 정의가 서서히 흐려지며 위태로운 경계를 직조하고 있는 것이다. 출간한 교양서적의 누적 판매 부수가 30만 부에 달하는 독자들이 ‘믿고 보는 저자’ 김범준은 우리 모두에게 본인의 ‘국어 실력’을 점검하고 키울 것을 강력히 주문한다. “여러 권의 책을 읽어도 아웃풋이 조금도 없으며, 문제집을 수십 번씩 독파해도 시험 점수가 오르지 않고, 밤새 쓴 기획안이 한 번에 통과된 횟수는 손에 꼽고, 친구에게 열심히 설명해도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다’라는 지적을 듣게 되는 이유는 단 하나, 국어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즉 읽기, 말하기, 쓰기를 모두 포함한 능력인 국어력이 부족하면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전반적인 분야의 지식이나 이해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고, 말하고, 쓰면서 국어력을 활용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언어는 우리 삶의 기본 도구이자 다른 모든 능력까지 작동시키는 필수 무기인 것이다. 다른 것을 포기하면 삶이 멈추지는 않는다. 그러나 국어를 더는 고민하지 않고 포기해버리면 삶은 흐려지고 종국에는 위태로워진다. 이제 『어른의 국어력』을 통해 읽기를, 읽기를 통해 말하기를, 말하기를 통해 쓰기를 배우며 말과 글에 품격을 더해 삶의 해상도를 높이고, 정제된 텍스트로 자신을 세상에 내보이는 법을 익힐 시간이다.머리말_ ‘명확’은 안 되고 ‘명징’은 되는 이유 1장 읽기_ 상위 1퍼센트의 책장에서 찾아낸 레버리지 독서법 1 ‘탄압’과 ‘탑압’ 사이,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 2 ‘헐’, ‘대박’, ‘진짜’가 입에 붙은 당신에게 꼭 필요한 태도 3 책에서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 부분 4 맺음말, 그저 그런 땡스 투로 오해했다면 아주 큰 착각 5 무조건 읽지 마라, 10퍼센트면 충분하다 6 누구나 가슴에 리딩 메이트 하나 정돈 있잖아요 7 읽은 책의 숫자에 연연하는 건 하수나 하는 짓 8 어떻게 읽어야 기억에 더 잘 남을까 9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보다 더 유익하다고 추천한 것 10 접고, 칠하고, 찢어라! 2장 말하기_ 말을 할 거라면 그 말은 침묵보다 나아야 한다 11 첫마디는 제발 신중하게 12 뻔뻔한 태도는 조금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13 말하기 전에 생각했나요? 개싸움을 지적인 소통으로 바꾸는 법 14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것을 얻는 비결 15 실패담을 고백할 줄 아는 예쁜 사람 16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이 모인다 17 보고는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하는 것 18 이제 솔직해집시다, 그가 아니라 당신이 싫은 거잖아요 19 “어딜 다니니?”가 아닌 “잘 돌아와 줄 거지?” 20 “재밌자고 한 말이야” 무례한 말에 지혜롭게 대처하기 21 당신과 약간의 거리를 두겠습니다 22 한국인 99%가 무심코 쓰는 최악의 말 1순위 23 우리에게는 참지 않을 권리가 있다 24 사과를 할 때는 시간과 공간을 고려하자 25 세상에 현명한 사랑 싸움 같은 건 없다 26 당신의 선의가 누군가에게는 최선이 아닐 수도 있음을 3장 쓰기_ 당신이 쓴 글이 당신 자신을 보여준다 27 성공한 직장인은 회사 몰래 ‘이것’을 만든다 28 기자들이 반드시 지키는 글의 형식 29 여백을 만드는 것도 능력이다 30 스티브 잡스가 아주 잘하던 일 하나 31 지금보다 더 잘 쓰고 싶다면 32 잠시만요, 읽는 사람을 생각하고 썼나요? 33 베끼고 또 베껴야 하는 이유 34 SNS를 ‘인생의 낭비’로 쓰고 있는 당신에게 35 퇴고하지 않는 글은 발전도 없습니다 36 문해력 부족의 시대에서도 살아남는 콘텐츠의 비밀“여러분은 지금 어른답게 읽고, 말하고, 쓰고 있나요?” - 대한민국 ‘실질 문맹률’ 문제 심각, 무려 75% - 3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저자 김범준의 화제의 신간 - 생각은 깊게, 인생은 풍성하게 넓혀주는 36가지 문해력 수업 OECD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질 문맹률’은 무려 75%에 달한다고 한다. 10명 중 7명이 글을 읽고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를 입증하듯 ‘심심한 사과’를 두고 ‘사과가 심심했나?’라고 알아듣거나, ‘사흘’은 ‘4일’을 뜻하는 것이라고 짐작하며, 전혀 이해하지 못하다는 뜻의 한자어 ‘몰이해(沒理解)’를 두고 ‘뭘 이해’라는 말이 잘못 써진 걸로 오해하는 등 어휘력과 문해력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지금도 계속 생겨나고 있다. 수많은 논란 사이에서 언어의 정의가 서서히 흐려지며 위태로운 경계를 직조하고 있는 것이다. 출간한 교양서적의 누적 판매 부수가 30만 부에 달하는 독자들이 ‘믿고 보는 저자’ 김범준은 우리 모두에게 본인의 ‘국어 실력’을 점검하고 키울 것을 강력히 주문한다. “여러 권의 책을 읽어도 아웃풋이 조금도 없으며, 문제집을 수십 번씩 독파해도 시험 점수가 오르지 않고, 밤새 쓴 기획안이 한 번에 통과된 횟수는 손에 꼽고, 친구에게 열심히 설명해도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다’라는 지적을 듣게 되는 이유는 단 하나, 국어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즉 읽기, 말하기, 쓰기를 모두 포함한 능력인 국어력이 부족하면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전반적인 분야의 지식이나 이해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고, 말하고, 쓰면서 국어력을 활용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언어는 우리 삶의 기본 도구이자 다른 모든 능력까지 작동시키는 필수 무기인 것이다. 다른 것을 포기하면 삶이 멈추지는 않는다. 그러나 국어를 더는 고민하지 않고 포기해버리면 삶은 흐려지고 종국에는 위태로워진다. 이제 『어른의 국어력』을 통해 읽기를, 읽기를 통해 말하기를, 말하기를 통해 쓰기를 배우며 말과 글에 품격을 더해 삶의 해상도를 높이고, 정제된 텍스트로 자신을 세상에 내보이는 법을 익힐 시간이다. “사전에서 한 단어의 유의어와 반의어를 찾아본 적이 있나요? 어휘에 민감하고, 어휘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언어를 자신만의 무기로 활용할 줄 압니다 언어를 대할 때만큼은 아주 민감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어휘를 마치 사고 싶은 것을 ‘쇼핑하듯’ 공들여 고르는 버릇을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실의 앞뒤, 또는 두 사실이 이치상 어긋나서 서로 맞지 않음을 이르는 말인 ‘모순(矛盾)’의 유의어로는 부조리, 비합리, 불합리, 배리 등 다양한 단어가 있다. 다만 조금씩 뜻이 다른 부분도 있기에 쓰고자 하는 상황에 맞춰 가장 적확한 어휘를 골라 써야 하는 것이다. 때론 뜻을 쪼개고, 다지고, 두드려 가면서 어휘를 아주 ‘못살게’ 굴어야 한다. 이렇듯 단어의 민감도를 높여 사전을 뒤적이거나, 책에서 배운 새로운 표현을 기억해 두고 쓰다 보면 어휘력은 늘 수밖에 없다. 어휘력이 자라면 문해력이나 작문 실력의 성장은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다. 그래서 어휘에 민감하고, 어휘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언어를 자신만의 무기로 활용할 줄 안다. ‘헐’, ‘대박’, ‘진짜’만 있으면 한국인은 누구하고나 대화가 가능하다는, 현실의 세태를 그대로 반영한 우스갯소리가 있다. 일상에서 친구나 동료와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데 굳이 어려운 표현을 찾아 쓸 필요는 없다. 그러나 매 순간 1분 1초가 다르게 풍부한 감정을 겪는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한 종류의 밈이나 유행어로 모든 상황을 대체하는 것이 올바른 현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또 앞에서 본 모순의 유의어처럼 미묘하게 뜻이 다른 다양한 말들이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같은 표현만 반복해서 쓴다면 어휘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쓰지 않는 물감을 그대로 방치하면 그대로 굳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우리의 언어 세계가 굳지 않게 만드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있어야 할 곳에 있기만 해도 중간은 갑니다” 모든 말과 글에 무조건 통하는 한 가지 규칙 글을 쓸 때는 ‘육하원칙(5W1H)’으로, 보고할 때는 ‘귀납식’으로 하라는 많이 통용되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 밖에도 메일을 쓸 때도 기분 좋게 인사말을 건넨 뒤 원하는 바와 묻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구분하여 말하고 마지막에는 감사한 마음을 담은 맺음말을 쓰라는 비즈니스 이메일 조언도 흔한 편이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사람이 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실제로 대학원에서도 논문 발표를 해보면 내용의 완성도에 지나치게 힘을 기울인 나머지 최소한의 기본 양식은 갖추지도 못한 글이 다수이고, 한 대기업의 임원은 명문대 출신이거나 각종 자격증을 보유하는 등 스펙이 화려한 사원을 뽑아도 정작 회의를 하면 자신의 주장조차 제대로 펼치지 못하면서 토론을 할 때는 타인의 견해를 무작정 비판하며 이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착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다른 회사의 인사 담당자는 틀린 맞춤법을 쓴 자기소개서만 탈락시켜도 지원자의 절반이 금세 사라진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우리 곁에는 중요한 순간들이 갑자기 생겨나고 사라지며, 또 나의 인상은 순간순간의 평가로 좌우된다. 이때 제대로 쓰고 말하는 사람이 결국 간절히 원하는 것을 붙잡고, 삶의 손익분기점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한다. 이제는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암묵적 선을 아무렇지 않게 넘어버리거나, 맹목적 비난과 합리적 비판을 구분하지 못하는 등 그저 그런 국어력을 세상에 노출해 자신의 가치를 훼손하지 말고, ‘지켜야 하는 것’부터 제대로 지키는 습관을 들여보자.‘헐’, ‘대박’, ‘진짜’만 있으면 한국인은 누구하고나 대화가 가능하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일상에서 친구나 동료와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데 굳이 어려운 표현을 찾아 쓸 필요는 없지만 (이런 사람을 경계하라고도 했습니다만) 본인이 평소 자주 쓰는 어휘가 무엇인지 한 번쯤 점검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사용하기 쉽고 편하다는 이유로, 예를 들어 기쁘고 신날 때도 ‘완전 대박!’, 슬플 때도 ‘대박……’ 등 각기 다른 상황에 자꾸 같은 표현을 반복해서 쓰다 보면 그렇게 언어 습관이 고착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쓰는 어휘에 한계가 생기면 생각이나 표현에도 한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제 완독과 정독에게 이별을 고하고 편하게 책을 읽어봅시다. 책을 읽는 것은 국어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책에 굴복당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면 곤란합니다. 우리가 실행해야 할 독서법은 발췌독, 즉 ‘골라독’입니다. 골라 읽으면 됩니다. 책 한 권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말고, 자신에게 필요한 10퍼센트만 찾아 읽어도 대성공이라고 여유 있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겠습니다. 이해합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 석학이 쓴 책이 있다고 가정해보죠. 당연히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어야 하는 것이 옳지 않냐고 말하는 분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에 대해 “어리석은 사람은 이름난 저자의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찬미한다. 나는 오직 나를 위해서만 읽는다”라는 말을 남긴 프랑스의 철학자 볼테르의 말을 인용해서 들려주고 싶습니다. 책은 나를 위해 읽는 것이지, 책을 쓴 사람을 위해 읽는 게 아닙니다. 저자의 대단함은 오직 우리의 일상에 변혁을 줄 수 있을 때 인정되는 것이고, 우리 삶의 변화는 필요한 것을 찾아냄에서 시작됩니다. 듣기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잘 말하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잘 들어주는 일’입니다. 관계는 말을 하는 누군가를 바라보는 또 다른 누군가의 듣기가 있기에 유지됩니다. 여러분이 어느 모임에서 나름의 지분을 얻고 있다면 그것은 멋진 말로 구성원들을 매혹해서가 아니라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고 있기에 그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들어주기를 멈춘다면 여러분의 지분은 사라질 겁니다.
노마드 투자자 서한
더퀘스트 / 닉 슬립, 콰이스 자카리아 (지은이), 생각의여름(김태진), generalfox(변영진) (옮긴이)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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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스트
소설,일반
닉 슬립, 콰이스 자카리아 (지은이), 생각의여름(김태진), generalfox(변영진) (옮긴이)
시장의 고수도, 재야의 고수도 많은 투자계에서 오랜 기간 많은 이들이 인정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만나고 싶어 하지만 절대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는 사람, 영국의 펀드 매니저였던 닉 슬립과 콰이스 자카리아이다. 이들이 ‘노마드 투자조합’이라는 이름으로 2001년까지 2013년까지 약 13년간 펀드를 운용하며 투자자들에게 보냈던 서한이 한 권의 책으로 묶어져 나온다. 기업의 자본 배분과 비즈니스 모델, 경제적 해자 그리고 투자 심리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투자의 본질을 말하는 《노마드 투자자 서한》은 독립 출판물로는 이례적으로 단기간에 3천 부 이상 판매고를 올렸고 많은 독자들의 출간 요청에 힘입어 번역과 편집, 디자인 등을 가다듬어 새롭게 정식 출간되었다. 노마드 투자자 서한 함께 읽기 pdf 다운로드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시작하며 닉 슬립 서신 워런 버핏 서신 2001년 연간 서한 2002년 반기 서한 2002년 연간 서한 2003년 반기 서한 2003년 연간 서한 2004년 반기 서한 첨부 문서_《아웃스탠딩 인베스터 다이제스트》 수록글 2004년 연간 서한 첨부 문서 1_〈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리뷰〉 수록글 첨부 문서 2_영구 성장 기관 2005년 반기 서한 첨부 문서 1_해자의 측정 첨부 문서 2_짐바브웨 2005년 연간 서한 첨부 문서_재단투자펀드 이사회 대상 강연 2006년 반기 서한 첨부 문서_노마드 투자회사 주주 서신 2006년 연간 서한 첨부 문서_성과보수 및 운용보수 방법론 2007년 반기 서한 첨부 문서_X 투자자 귀하 2007년 연간 서한 2008년 반기 서한 2008년 연간 서한 2009년 반기 서한 2009년 연간 서한 2010년 반기 서한 2010년 연간 서한 2011년 반기 서한 2011년 연간 서한 2012년 반기 서한 2012년 연간 서한 2013년 반기 서한 2013년 연간 서한 마치며 편역 후기 미주 찾아보기김두용, 김현준, 박성진, 박세익, 숙향, 와이민, 최준철, 홍진채 등 강력추천! 투자업계의 전설 ‘노마드 투자조합’이 말하는 장기 퀄리티 투자의 원칙과 지혜 ★ 독립 출판물로 단기간에 3천 부의 판매고를 올리고, 드디어 정식 출간된 화제의 책 ★ 2022년 초, 한 권의 책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거듭하며 퍼져나갔다. ‘노마드 투자조합 투자자 서한’이라는 낯선 이름의 책이었다. 서점에서 판매되는 것도 아니고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비영리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 독립 출판물은 단기간에 3천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여러 투자 고수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입소문을 타다 드디어 《노마드 투자자 서한》으로 출간되었다. ‘노마드 투자조합’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펀드는 아니지만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약 13년간 누적 수익률 921%, 연 복리 수익률 21%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달성한, 투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전설과도 같은 영국의 투자조합이다. 이 펀드를 운용한 닉 슬립과 콰이스 자카리아는 코스트코와 아마존 같은 기업의 잠재성을 20년 전에 간파한 투자업계의 컬트적 인물로, 2014년 투자조합이 해산하고 나서도 현재까지 그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자들은 투자조합을 운용한 13년 동안 1년에 2차례씩 투자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는데, 그 안에는 그들의 투자 원칙과 철학이 잘 드러나 있다. 노마드는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투자 수익을 안겨 줬지만 대중 앞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저자들의 성향 탓에 이들의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이 서한이 유일했다. 그런 이유로 원래는 비공개 문서였던 이 서한은 투자 고수들 사이에서 해적판으로만 알음알음 공유되어왔다. 그런데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전 세계적인 주식 광풍이 서한의 존재를 수면 위로 떠오르게 했고, 자신들이 쓴 서한에 이상한 내용이 추가된 비공식 버전이 인터넷상에 돌아다니자 2021년 초 저자들은 서한의 공식 버전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자선재단 홈페이지에 공유한다. 이 서한의 존재를 알게 된 2명의 팬(공동 편역자)은 노마드의 투자 원칙과 지혜를 한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저자들의 허락을 받아 A4 200장이 넘는 영문 PDF 원고를 모두 번역해 600쪽에 이르는 독립 출판물로 출간하기에 이르렀고, 주문이 쇄도하자 출판사를 통해 출간하게 된 것이다. 13년 누적 수익률 921%, 연 복리 수익률 21%! 단기간의 숫자에 매몰되지 말고 장기적 시야로 기업의 최종 목적지를 고민하라! 《노마드 투자자 서한》은 2001년부터 2013년까지 노마드 투자조합이 어떤 기업에 투자했고,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시간이 흐른 후 자신들의 생각과 판단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등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의 상세한 기록을 담고 있다. 슬립과 자카리아는 주가를 기준으로 투자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인지, 무엇이 기업의 성공을 가능케 하는지 등 근본적인 가치를 철저하게 탐구하고 투자를 진행했다. 장기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규모의 경제 공유’)을 살폈고, 경영진의 퀄리티를 예의 주시했으며, 기업 해자의 존재와 그 지속성, 투자 심리 그리고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인내심’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또한 업계보다 현저히 낮은 운용보수와 실적이 좋지 않다면 받지 않는 성과보수까지, ‘투자계의 이단아’라고 불릴 만큼 올바르고 지적으로 정직한 투자 철학과 방법론을 펼쳤다. 이 책은 약 21년 전의 투자 기록을 담고 있지만 그 내용은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남긴다. 노마드는 그 누구도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던 기업의 잠재성을 들여다볼 줄 알았고, 서브프라임 사태와 같은 큰 위기 속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들의 결정을 지속시킬 줄 알았다. 10년 넘게 경이로운 수익률을 올리면서도 자만하지 않았고, 끊임없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하며 자신들의 투자 철학과 방법을 ‘진화’시켜 나갔다. 단기 성과에 일희일비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투자를 하는 사람들, 현재와 같은 투자 암흑기에 의기소침해진 사람들, 홍수처럼 쏟아지는 소음과 같은 각종 정보를 차단하고 정말 중요한 정보에 집중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올바른 투자 철학에 대한 좋은 글을 읽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귀한 떨림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코스트코는 샘스 클럽과 함께 창고형 매장 산업을 독점하는 회사로, 2001년 연 매출이 350억 달러였습니다. 코스트코는 표준 연회비 45달러를 낸 고객이 1년간 매장에 출입할 수 있는 유통 콘셉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신 회사는 브랜드 상품에 14%, PB상품에는 15% 마크업만을 붙이는 상시저가전략을 통해 아주 낮은 상품 가격을 제시합니다. 아주 단순하고 정직한 고객 제안입니다. 회원비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이 매출 대부분을 이익으로 계상합니다. 그 대가로 코스트코는 운영비를 충당해서 상품을 판매합니다. 게다가 표준 마크업 비율을 고수함으로써 상품 매입이나 규모를 통해 절약한 금액이 소비자에게 더 낮은 가격의 형태로 되돌려주고, 이것이 다시 성장을 불러 규모의 우위를 더 확장합니다. 소매 유통 버전의 무한 동력 기관이고, 특히 월마트가 널리 활용했던 바로 그 모델입니다. (중략) 성장 잠재력을 알아보죠. 회사는 미국 총인구의 2%밖에 안 되는 워싱턴 주에서 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밀도를 전국에 적용해보면 미국에서 약 1,000개 매장(현재 284개), 영국에서 약 200개 매장(현재 14개)까지 확대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연 10%의 성장률을 적용하면, 회사는 앞으로 13년간 성장할 수 있습니다. 30달러 주가 수준에서 회사는 캐시 카우입니다. 가동률이 상승하면 높은 수익성과 적정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를 고려하면 주당 50달러 이상의 기업가치가 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우리 분석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완벽한 성장주이고, 시장에서 진정한 기업가치의 절반 가격에 매수할 수 있습니다. 빌 밀러는 투자에 대략 세 가지 경쟁우위가 있다고 했는데요. 아무도 모르는 의미 있는 정보를 알고 있는 정보적 경쟁우위와 공개 정보를 수확해 우월한 결론에 도달하는 분석적 경쟁우위, 투자자 행동과 관련한 심리적 경쟁우위입니다. 보통 분석적 경쟁우위와 심리적 경쟁우위가 합쳐졌을 때 지속가능한 경쟁우위가 됩니다. 투자자의 인내심과 우리 펀드 매니저가 가진 분석적이고 심리적인 성향의 조합은 노마드의 압도적 경쟁우위입니다. (중략) 우리는 어떤 기업 행동이 미래를 더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투자 위험을 줄이는지 생각하는 데 상당한 업무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규모의 효율성 편익을 고객과 공유하는 것에 집착하는 코스트코는 일반적인 회사보다 더 예측 가능하고 덜 위험한 미래 전망을 갖게 됩니다. 그게 바로 코스트코가 우리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투자 비중이 높은 기업인 이유입니다.
태백산맥 세트 (전10권) : 조정래 대하소설 등단 50주년 개정판
해냄 / 조정래 (지은이) /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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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정래 (지은이)
작가 조정래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하여 대하소설 3부작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개정 출간한다. 작가는 초판 출간 후 31년 만에 다시 책을 펼쳐 전편을 손수 퇴고함으로써 새로운 '정본(定本)'을 완성했다. "다시금 '퇴고'를 하는 마음으로 손질"했으며, "그 작업의 결실이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짤막한 소회를 밝힌 '작가의 말'에 남다른 애정과 깊이가 느껴지는 이유다. 조정래 작가의 대표작이자 '치열한 작가의식의 결정체'라 불리는 대하소설 3부작은 '한국문학사의 최대 문제작'이자 '한국인의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로 불려왔다. 일제강점기부터 6?25를 거쳐 경제개발 시대까지 장장 1세기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민족사를 엮어내기 위해 한 장 한 장 손으로 써 내려간 원고지가 5만 1,500매, 등장인물만 1,200여 명에 이른다. 지구를 세 바퀴 반이나 도는 수많은 취재여행과 자료 조사를 거치며 탄생한 작품들은 발표 후 3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독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태백산맥>은 한반도가 해방과 분단을 동시에 맞아 남한의 단독정부가 수립되고, 4·3항쟁과 여순사건이 일어난 1948년 10월부터 6·25전쟁이 끝나고 분단이 고착화된 1953년 10월까지를 시간적 배경으로 한다. '민족사의 매몰시대', '현대사의 실종시대'라 불리는 역사에 정면으로 부딪쳐 80년대 최대의 문제작이 되었다.제1부 한의 모닥불 1권 1.일출 없는 새벽|2.가슴으로 이어진 물줄기|3.민족의 발견|4.소화, 하얀 꽃이라는 이름의 무당|5.조계산 숯막|6.나라가 공산당 맹글고 지주가 빨갱이 맹근당께요|7.그리고 청년단|8.이념 이전의 인간|9.문딩이 가시내, 팔자도 참 험허게 변했다|10.암약(暗躍) 2권 11.체포|12.구만리장천을 떠도는 구름|13.냉철한 비판을 생리로 가진 역사의 정체는 무엇인가|14.까마귀떼|15.기습이다!|16.감꽃은 먹을 수 있는 꽃|17.배고픔과 동물과 인간|18.수혈|19.새가 창공에 그 발자국을 새기지 못하듯이 인간사 그 무엇이 영겁 속에 남음이 있으랴|20.토벌대 물러가라! 3권 21.탈주 제보|22.병원사건|23.계엄군 주둔|24.분노의 소작인|25.농민, 그 사무치는 설움|26.겨울달빛 실린 고샅길|27.우리의 국토를 양단시킴으로써 민족을 분열시키어 동족상잔의 비극을 초래하려 한다―백범 김구|28.아부지는 얼굴도 몸도 뻘건 디는 하나또 는디 워째 사람들은 아부지보고 빨갱이라고 헐까?|29.대나무 전설|30.전라도|31.읍내를 에워싼 불길 제2부 민중의 불꽃 4권 1.피할 수 없는 맞섬|2.그것은 이긴 싸움|3.평행선|4.야학의 여선생|5.누가 묵어도 묵을 떡인디|6. 술찌끼를 먹고 취한 아이|7.쑥떡뿐인 설|8.어두운 정월 대보름|9.머시여, 벌거지!|10.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11.미운 진달래|12.율어의 왕복길 5권 13.빨갱이와 내통한 좌익분자|14.물과 기름|15.어으허으 어어허야 어얼럴러 어으히야|16.당신을 용공행위로 체포하겠소!|17.새로 부는 바람|18.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습격|19.그리고, 친일파·민족반역자들의 승리|20.백범 김구를 죽인 네 발의 총알|21.거꾸로 흐르기 시작한 역사의 물줄기|22. 8월의 들녘|23.자유민주주의라는 허울|24.일어서는 산 제3부 분단과 전쟁 6권 1.니만 사람이냐!|2.접선 실패|3.두 형제의 야행|4.태백산맥에 내린 소개령|5.소화의 씻김굿|6.산중의 엄동설한|7.소작인의 의지|8.어떤 여자 빨치산의 죽음|9.민중의 승리, 2대 국회의원 선거|10. 아,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이다|11.1950년 6월 25일|12.산골짜기를 울리는 한밤중의 총소리들|13.사회주의 리얼리즘 7권 14.살아서 돌아온 그들|15.김범준의 귀향|16.양쪽을 다 미워하는 아이|17.무상몰수 무상분배|18. 워메, 논두렁 콩알꺼지 시고, 울안 감나무 감꺼지 시는 저런 법은 워디서 나온 법이드랑가!|19.고구마똥|20.소용돌이|21.구빨치 그리고 신빨치|22.너희들을 위한 전쟁|23.몸씻기 마을굿|24.냄편이고 아덜이고 열썩이라도 못 당허겄다, 요런 징글징글헌 놈에 시상!|25.우리 아부지가 하대치요|26.압록강의 물을 마시며|27.똥냄새 김치냄새의 나라 제4부 전쟁과 분단 8권 1.백두산 천지, 한라산 백록담|2.아시아인은 미국인과 동등하지 않다. 아시아인은 인간이 아니며, 인간 이하의 존재다|3.탈출|4.죽음의 대열, 해골의 대열|5.1951년 1월 4일|6.거창, 그 오지의 낮과 밤|7.빨치산, 그 이름 없는 사람들의 진정성|8.천점바구와 외서댁|9.다시 삼팔선 전선|10.세상을 떠난 김사용|11.재귀열이란 돌림병|12.싸울 수밖에 없는 싸움 9권 13.위대한 전사 조원제|14.덕유산의 비밀회의|15.사형 대신 써야 하는 수기|16.항미소년돌격대|17. 장마와 함께 온 휴전회담 소식|18.새로 생겨나는 반공세력|19.어차피 한 번 죽는다|20.포로의 섬, 거제도|21.빼앗겨가는 해방구|22.호산댁|23.이동 준비|24.지리산 10권 25.피아골|26.새로운 전술|27.고향에서 몰려나기 시작하는 사람들|28.지리산 동계대공세|29.각 도당 동계대공세|30.각 도당과 지리산의 전면공세|31.또 하나의 전쟁터, 포로수용소|32.천점바구의 죽음과 동계대공세 종료|33.1952년 5·15 결정|34.제5지구당 결성|35.현실투쟁에서 역사투쟁으로|36. 감옥살이도 역사투쟁이다|37.겨울과 함께 떠난 영웅 이태식|38.휴전선으로 변한 삼팔선“20세기 한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소설” 30여 년 동안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독자들에게 ‘내 인생의 책’으로 손꼽히며 감동을 전해온 대하소설 『태백산맥』 작가 등단 50주년 기념 개정판 출간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일생을 오롯이 글쓰기에 바친 작가 조정래. 세상의 어둠과 혼미 속에서 자신만의 작가정신을 지키며 예술세계를 일궈온 그의 문학인생이 반세기를 맞았다. 스무 살 문학도 시절 “상처 많고 고통 많았던 우리의 참담한 역사에 대해 쓰겠다”는 다짐을 가슴 깊이 새겼고, 세상과 인간에 대한 탐구라는 소설문학의 본질을 철저히 파고들며 원고지 10만 장을 훌쩍 웃도는 방대한 작품들을 탄생시키기까지 수십 번 죽음과 맞닥뜨리고 심각한 사회적 음해와 탄압도 이겨내야 했다. 그 길 없는 길을 홀로 걸으며 마침내 이른 등단 50주년, 이는 소설로서 사회적.역사적 삶을 살고자 각오한 한 작가의 영광의 승리이자, 우리 문학사에도 빛나는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작가 조정래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하여 대하소설 3부작 『태백산맥』『아리랑』『한강』을 개정 출간한다. 작가는 초판 출간 후 31년 만에 다시 책을 펼쳐 전편을 손수 퇴고함으로써 새로운 ‘정본(定本)’을 완성했다. “다시금 ‘퇴고’를 하는 마음으로 손질”했으며, “그 작업의 결실이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짤막한 소회를 밝힌 에 남다른 애정과 깊이가 느껴지는 이유다. 조정래 작가의 대표작이자 ‘치열한 작가의식의 결정체’라 불리는 대하소설 3부작은 ‘한국문학사의 최대 문제작’이자 ‘한국인의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로 불려왔다. 일제강점기부터 6?25를 거쳐 경제개발 시대까지 장장 1세기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민족사를 엮어내기 위해 한 장 한 장 손으로 써 내려간 원고지가 5만 1,500매, 등장인물만 1,200여 명에 이른다. 지구를 세 바퀴 반이나 도는 수많은 취재여행과 자료 조사를 거치며 탄생한 작품들은 발표 후 3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독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문학평론가 47인이 뽑은 80년대 최대 문제작 1위, 전국 애장가 720명이 뽑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태백산맥』 『태백산맥』은 한반도가 해방과 분단을 동시에 맞아 남한의 단독정부가 수립되고, 4·3항쟁과 여순사건이 일어난 1948년 10월부터 6·25전쟁이 끝나고 분단이 고착화된 1953년 10월까지를 시간적 배경으로 한다. ‘민족사의 매몰시대’, ‘현대사의 실종시대’라 불리는 역사에 정면으로 부딪쳐 80년대 최대의 문제작이 되었다. 1983년 《현대문학》에 제1부가 연재되었고 1987년부터 제2~4부가 《한국문학》에 연재되었다. 1986년 제1부 출간을 시작으로 1989년 제4부 이 출간됨으로써 16,500매에 이르는 전10권이 완간되었다. 2009년 200쇄를 돌파했으며(1권 기준), 2020년 현재 86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전10권이 모두 150쇄 이상 제작됨으로써 작품의 감동이 현재진행형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사회 각계각층의 주목을 받아온 『태백산맥』은 6·25전쟁의 비극성을 우리 민족 내부의 모순을 통해 적나라하게 표출하며 이념의 금기 지대에 깊숙이 파고들었다는 이유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념 대립으로 인한 민족 분단의 아픔을 문학으로 승화시킴으로써 한국문학사의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프랑스와 일본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영화, 만화, 뮤지컬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2016년에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글과 삽화가 수록된 『태백산맥 청소년판』이 출간되기도 하였다. 소설의 배경인 전라남도 보성군에서는 2008년 11월 ‘태백산맥문학관’을 개관해 소설의 감동을 독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학적 완성을 향한 작가의 열정, 현대 독자들을 고려한 새로운 편집 ‘고막’이 ‘꼬막’으로 사전에 수정 등재될 만큼 우리말에 큰 영향을 미친 작가답게 이번 개정판에서도 전체적으로 문장이 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읽힐 수 있도록 어휘부터 조사, 어미, 문장부호까지 하나하나 손보았다. 몇몇 장면은 상황 전체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히 살리기 위해 묘사를 강화했다. 한편 서술에서 불필요한 수식이나 쉼표 등을 삭제하여 속도감과 리듬을 더했고, 주인공을 제외한 몇몇 인물은 성(姓)이나 이름을 바꾸기도 했다. 현대 독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하고 대하소설 읽기에 중요한 가독성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편집에서도 변화를 시도하였다. 기존 책에 담겨 있던 상징적인 요소는 지키되 책의 장정과 만듦새를 현대적인 감각을 살려 새단장했다. 본문의 판형과 글자 크기를 줄이고 ‘태백산맥’의 한자어 제호를 한글로 바꾸어 새 표지를 선보인다.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은 오랫동안 소장해 두고 아껴 읽는 애독자가 많은 만큼 사철 양장본으로 튼튼하게 제작했다. 현재의 거울, 미래를 위한 통찰이 되어주는 조정래 대하소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새 시대를 맞이하고 있지만,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갈등과 대립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도약과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우리가 건너온 지난 1세기의 과오와 결과를 풀어낸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을 통해 오늘날의 사회문제에 대해 거슬러 올라가 그 뿌리를 찬찬히 톺아볼 수 있고, 미래를 위한 질문과 통찰을 얻어갈 수 있다. 그렇기에 이번 개정판 출간의 의미는 단순히 ‘기념’과 ‘회고’에 있지 않다. 우리 앞에 산적한 여러 갈등과 문제의 시원을 바로 알기 위한 ‘환기’이며, 불행이 반복되지 않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다짐’이다. “올해로 등단 50주년이 되었다. 반세기 동안 글을 써온 그 세월이 언뜻 실감이 되지 않았다. 흘러간 세월 앞에서 으레껏 느끼게 되는 무상감이었다. 『태백산맥』부터 펼쳐 읽기 시작했다. 완간 후 31년 만의 일이었다. 『아리랑』도, 『한강』도 다시 읽기는 역시 처음이었다. 한 줄, 한 줄 읽어나가는 감회는 낯선 듯 새롭고, 경이롭기도 했다. 다시금 ‘퇴고’를 하는 마음으로 손질을 했다. 그 작업의 결실이 독자 여러분들께 드리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개정판 중에서 평가와 기록 문학평론가 48인이 뽑은 ‘80년대 최대의 문제작’ 1위 『태백산맥』(『80년대 대표소설선』, 현암사, 1989년) 전국 애장가 720명이 뽑은 ‘가장 아끼는 책’ 1위 『태백산맥』(《한겨레신문》, 1994. 10. 5)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책’ 1위 『태백산맥』(《시사저널》, 1996. 10. 24) 각 대학 수석합격자 40명이 뽑은 ‘후배들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소설’ 1위 『태백산맥』(《중앙일보》, 1997. 2. 25) 전국 국문과 대학생 150명이 뽑은 ‘가장 좋은 소설’ 1위 『태백산맥』(《조선일보》, 1997. 5. 15) 서울대학생 1천 명이 뽑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소설’ 1위 『태백산맥』(《조선일보》, 1997. 7. 23) 서울 6개 대학 도서관의 문학작품 대출 1위 『태백산맥』(《동아일보》, 1997. 12. 28) 《출판저널》 특별기획, 각 분야 지식인 100인이 선정한 ‘21세기에도 빛날 20세기 책들(국내 모든 분야의 저작물 대상) 36종에 『태백산맥』 선정됨(《출판저널》 1999년 신년 특집호) 《중앙일보》 선정 ‘20세기 한국의 베스트셀러 30가지’에 『태백산맥』 선정됨(《중앙일보》, 1999. 12. 23) 인터넷서점 YES24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네티즌 6만 명을 대상으로 ‘우리 시대 대표작가-노벨문학상 후보’ 선정, 조정래 작가(2만 7천8백 표) 1위, ‘한국인에게 큰 감동을 준 작품’ 1위 『태백산맥』(《조선일보》, 2005. 6. 23)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에 『태백산맥』이 선정됨. 우리나라 작품으로는 『태백산맥』과 『토지』가 뽑혀 수록됨(영국 카셀 출판사, 번역서 마로니에북스, 2008. 5. 1) 정하섭은 두 손으로 얼굴을 꼭 눌러 감싸며 신음처럼 긴 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밤새껏 걸어 여기까지 와 있지 않느냐고 스스로를 일깨우고 있었다. 그때 구원처럼 들리는 목소리가 있었다. “암호는 백두산, 한라산, 복창하시오.” “백두산, 한라산.” 지난밤 위원장에게 하달받은 암호가 정하섭의 가슴에 안도의 따스한 빛을 뿌리고 있었다. 암호는 곧 생명이었다. 암호의 누설은 조직의 동맥을 끊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자신에게 독립공작을 부여하고 암호까지 하달했다는 것은 당성을 의심하기는커녕 당성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가 하는 좋은 반증이었던 것이다.“내가 너무 신경과민이군.”정하섭은 스스로를 안심시키듯 분명한 어조로 혼잣말을 하며 머리칼을 쓸어올렸다. 위원장은 사소한 실수로 야기될지 모를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던 것이다. 위원장다운 주도면밀한 조치였다. 그는 거의 웃는 일이 없이 냉혈적인 침착성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가 정하섭을 불렀을 때는 다소 당황한 빛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사태가 우리한테 약간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소.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똑똑히 들으시오. 이건 당의 명령이오.” 당의 명령이라는 전제 앞에서 정하섭은 반사적으로 부동자세를 취하며 긴장했다. 당의 명령은 ‘사태가 약간 불리한’ 정도가 아니었다. 자신들이 취해야 하는 행동은 결정적인 패주였던 것이다. 그러나 정하섭은 묵묵히 명령을 수령하는 자세를 지켰다. 명령 앞에서는 그 어떤 이의제기나 회의적 질문이 용납될 수 없다는 불문율 때문이 아니었다. 직감적으로 느끼기에도 자신들이 처한 상황은 너무나 급박해져 있었다. -「일출 없는 새벽」 중에서 스무 살 나이가 가까워질 임시부터였으니까 아들의 열 받친 행동거지는 일정(日政) 때부터 시작되어 이미 10년이 가까워 있었다. 일본인 지주한테 대항해서 소작쟁의를 벌이면서 아들은 가도가도 목마르고 허기진 소작농군의 길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일반 소작쟁의도 삭신 녹아내릴 매타작에 콩밥신세가 확연한 죄로 정해진 세상에서, 일본인 지주를 상대로 한 소작쟁의가 어떤 결과를 부를지는 너무나 빤한 노릇이었다. 그것은 맨주먹으로 닛뽄도 휘두르는 순사한테 덤벼드는 것이나 진배없었고,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는 성미 급한 나방이나 다를 바 없었다. 피걸레가 되어 내던져진 아들을 업고 집으로 돌아오며 판석 영감은 제 살이 찢겨나가는 아픔에 떨며 울었고, 차라리 죽지 못하고 살아 있는 목숨의 구차함이 비통해서 울었다. 축 늘어진 아들을 수십 번 추슬러 업어가며 판석 영감은 피물림하듯 대대로 이어진 소작농의 비애와 운명을 씹었다. 대를 물리는 가난이라는 것처럼 무서운 죄가 없었고, 견디기 어려운 벌이 없었다. 아들은 그 죄를 타고나서 이제 철든 나이가 되면서 그 벌을 받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었다.“아부지, 지발 암 말도 마씨요. 목심 내걸고 독립운동허는 사람들도 있는디, 뺏긴 지 밥그럭 찾아묵는 일도 못헌다먼 고것이 무신 사내새끼다요. 그라고 우리가 허는 짓이 계란으로 바우 치기라는 것도 다 알고 있당께요. 그려도 허고 허고 또 혀야지라. 작인 없는 지주놈들도 는 법잉께요.” -「가슴으로 이어진 물줄기」 중에서
초등 4학년부터 시작하는 입학사정관제 학습법
한스미디어 / 엄연옥 글 /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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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미디어
학습법일반
엄연옥 글
새로운 입시대안으로 입학사정관제가 등장했다. 성적중심의 입시제도로 인한 사교육을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가 컸지만,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더욱 다양한 사교육이 등장하게 되었다. 무조건적으로 스펙을 쌓는 데 힘쓰는 학원들이 등장한 것이다. 이에 저자는 아이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 유형별에 맞춰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다면 따로 스펙을 쌓지 않아도 입학 사정관이 원하는 아이로 자란다고 말한다. 1장에서는 현재 왜 입학사정관제에 부모들이 열광하는지 그 허와 실에 대해 설명하고, 2부에서는 아이들의 성향별로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3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실제 자기주도학습의 베이직 학습법과 플래닝 학습법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머리말 공부습관, 초등 4학년 때 잡아야 한다 part1 초등 4학년, 글로벌 시대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라 1. 입학사정관제가 뭐기에 2. 왜 입학사정관제가 대세일까? 3. 진정한 입학사정관제, 학교가 움직이고 아이가 변해야 한다 4. 세계화 시대의 인재는? 5. 입학사정관은 자기주도 학습자를 원한다 part2 초등 4학년 비교과 활동, 자녀의 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가 달라진다 1. 아이의 성향 초등 4학년 때 파악하라 2. 행동형 학습자(경기외국어고 입학: 김현지) 3. 규범형 학습자(하나고등학교 입학: 김준영) 4. 탐구형 학습자(카이스트 수학과 입학: 2010학년도 학교장추천 전형 양지훈) 5. 이상형 학습자(숙명여대 문화관광학부 입학: 2010학년도 지역핵심인재 이지민) part3 초등 4학년, 자기주도적으로 단계별 학습을 하라 1. 1단계: 베이직 학습법으로 공부 습관을 잡아라 -베이직 학습법과 플래닝 학습법의 관계 -베이직 학습 훈련의 실제 -간단한 시간 관리 2. 2단계: 플래닝 학습법으로 전략적 학습 계획을 세워라 step1 플래닝 학습법의 시작 step2 나의 가치와 역할 그리고 목표 step3 나의 성적 위치와 학습 유형 step4 공부의 전략과 전술: 공부지도와 시기별 공부법 step5 우선순위 시간 관리와 습관형성 프로젝트 step6 플래너의 활용: 시간일기와 일일 플래너 활용 step7 피드백과 플래닝: 피드백과 주간 플래너 활용 step8 주간 피드백Ⅰ: 실행지수와 감정지수 step9 주간 피드백Ⅱ: 공부 환경과 공부 방법 step10 주간 피드백Ⅲ: 공부 의지와 시간 관리 step11 플래닝의 원리와 인생 로드맵 step12 플래닝의 원리와 시험 피드백 부록.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입시 확정 학교 명단 -특목고 -대학교* 입학사정관제, 절대 스펙쌓기에 올인하지 마라! 아이를 성적 위주로 파악하지 않고, 사교육을 줄일 수 있다는 모두의 기대 속에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한 입학사정관제. 하지만 어느새 5살을 대상으로 한 스펙 만드는 학원들이 등장하고 있고, 수백만 원을 주면 완벽한 스펙을 만들어주겠다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런 무조건적인 스펙을 쌓기보다는 아이에게 꼭 맞는 학습법으로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야 한다. - 꿈과 목표를 찾아라 모든 과목을 잘하라고 다그치기보다는 아이가 빨리 자신의 장단점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학교생활에 충실하라 다른 사교육에 의존하지 말고 학교생활에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어줘야 한다. -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라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지 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을 학습할 수 기회를 제공해줘야 한다. * 입학사정관제 초등 4학년 학습법에 달려있다! 2010학년도 90개의 대학에서 다양한 입학사정관제 실시. 2011학년도 105개의 대학에서 약 3만 7628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할 예정. 2011학년도 150여 개의 특목고에서 입학사정관제 실시. 각 대학과 특목고에서 입학사정관제라는 새로운 입시제도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성적 위주의 학생선발이 아닌 아이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제도이기에 사교육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컸다. 그런데 새로운 입시의 대안으로 등장한 입학사정관제에도 결국 사교육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 사교육은 무조건적으로 스펙을 쌓는 데 있었다. 하지만 부모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입학사정관제는 스펙을 보고 판단하는 전형이 아니라는 거다. 이에 저자는 의미 없이 많기만 한 스펙보다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를 원한다’라고 말한다. 즉 인위적으로 스펙을 쌓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자신의 꿈과 미래에 있어 자기주도적으로 준비하고 학습한 아이들이 결국 입학사정관제에서 승리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4학년인가! 4학년이 성향별 학습습관을 잡을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두뇌에는 시냅스라는 가지가 있는데 이 가지는 아이큐와 관련된 것으로 초등학교 3~4학년 때까지만 성장한다. 그러나 4학년 무렵부터 이 가지는 성장하지 않는다. 즉 이 시기부터는 안 쓰는 가지는 퇴화하고, 많이 쓰는 가지는 굵어지는 시기이다. 때문에 4학년 때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하고, 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학습방법으로 학습습관을 형성해줘야 한다. 그래야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아이가 되고, 이렇게 성장한 아이는 따로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지 않아도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인재로 자라게 될 것이다. * 아이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비하라! 그럼 이제 어떻게 아이의 특성을 파악할 것이냐가 문제다. 이 책에서는 아이를 4가지의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성향별로 아이들의 학습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상황적 사고와 순발력이 뛰어난 ‘행동형’, 책임감 있고 성실한 ‘규범형’, 알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탐구형’, 칭찬을 받으면서 성장하는 ‘이상형’, 이렇게 4부류로 아이를 구분하고 각 유형별로 어떻게 학습습관을 잡아줘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행동형 학습자는 자발적으로 공부할 때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기 때문에 부모에 의해 강압적으로 공부할 때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이런 아이는 리더의 역량을 가진 학습자이기에 스스로 이끌어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규범형 학습자는 책임감이 강하고 자신의 세계와 규칙을 중요시하게 여긴다. 따라서 부모가 이상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주고 자신이 선택한다면 성실함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유형이다. 탐구형 학습자는 지적 호기심이 매우 강하다. 때문에 학원 등 일반적인 틀 안에 가두는 것 보다는 현장학습을 통해 그 호기심을 충족시켜 줘야 한다. 탐구형 학생들은 두서없이 많은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너무 많은 생각에 정리가 안 되고 있을 수 있으니 아이를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상형 학습자에 속하는 아이들은 사람에 의해 성장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특히 여자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성향인데 이런 학습자에게는 아이의 이상적인 꿈과 미래의 멘토를 찾아주는 것이 아이가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같은 방법으로 아이를 학습시키는 것이 아니라 각 아이의 유형에 맞춰 학습하는 습관을 잡아줘야 한다. 책 본문에서는 각각의 아이 유형별로 실제 사례와 로드맵을 수록하고 있다. 3부에서는 파악한 유형에 맞춰 실제 실행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자기주도학습도 아이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어야 한다며 1단계 베이직 학습법과 2단계 플래닝 학습법 이렇게 두 단계로 나눠 그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별책부록으로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입시 확정 학교 명단’이 들어있다. 추천평 아이들에게 맞지 않는 학습은 아이의 미래를 더욱 불투명하게 만들 뿐이다. ‘다른 아이가 하니까 우리 아이도 시켜야 해’ 혹은 ‘대세가 그러니까 나도 이렇게 해야지’라는 가치관은 아이를 더욱 혼란스럽게만 한다.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스스로 앞길을 헤쳐갈 수 있도록 도와줬을 때, 아이가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이 입학사정관제의 모범 사례가 된다. 바로 그 도움이 이 책에 모두 실려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혼자서 공부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길이 여기에 있다. - 권두승 (교육학 박사, 한국 평생교육학회 회장) 입시제도의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한 입학사정관제도에도 문제가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다. 즉 아이들 개개인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서 본질적인 성장 잠재력을 키워주고 육성한다는 원래의 의도는 안중에도 없고, 이미 엄마들은 성적위주의 교육방식을 스펙방식으로 전환하여 아이를 5살 때부터 스펙쌓기에 돌입 시켰다. 이 책은 그러한 잘못을 알려주고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즉, 스펙을 쌓는 방법이 아닌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어떻게 학습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초등 4학년뿐만 아니라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자녀를 둔 모든 엄마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 천병욱 (오륜중학교 교장) 입학사정관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르는 초등 부모들에게 가장 올바른 입학사정관제의 길을 제시해줄 책이다. 입학사정관제의 원래 목적이 타율적으로 공부해온 학생보다 스스로 공부해 나가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뽑는 것에 있으므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아이들은 결국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인재상이다. 아이가 중?고등학생 때 꿈을 발견하고 학습과 병행하며 자신에게 맞는 입시를 준비하기에는 사실상 시간이 촉박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아이의 성향을 알고 학습하고 미래를 준비하라는 저자의 목소리가 엄마들의 마음을 움직이길 바란다. - 박성표 (자녀 성공회 대표)
리딩지저스 1 창세기-여호수아 : 더 큰 은혜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웨스트민스터프레스코리아 / 이안 M. 더귀드, 조나단 깁슨 (지은이)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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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안 M. 더귀드, 조나단 깁슨 (지은이)
《리딩지저스》는 성경 전체를 그리스도 중심으로 읽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리딩지저스》에서 제공하는 45주 성경통독 스케줄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어 가며 《리딩지저스》 교재와 영상을 성경읽기 길잡이로 삼아보자. 《리딩지저스》를 활용하면 하루에 5장 남짓 성경을 읽으면서 특별한 주간이나 한 권의 교재가 끝날 때마다 한 주씩 쉬어 가더라도 일 년에 성경 일독이 가능하다.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와 ‘리딩지저스’ 《리딩지저스》 교재 소개 《리딩지저스》 그리스도 중심 성경읽기 《리딩지저스》 성경통독 활용하기 《리딩지저스》 교재 활용법 서문 《리딩지저스》 45주 성경통독표 《리딩지저스》 1권 성경읽기 스케줄 도입. 구약성경 개관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 1. 창세기1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2. 창세기2 약속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 3. 출애굽기 부르심을 따르는 삶 4. 레위기 부정함에서 정결함으로 5. 민수기 광야를 지나 영원한 본향으로 6. 신명기 더 큰 은혜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7. 여호수아 강하고 담대하게 약속의 땅으로일 년에 일독하는 성경통독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성경 전체를 읽도록 안내하는 책 《리딩지저스》는 성경 전체를 그리스도 중심으로 읽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리딩지저스》에서 제공하는 45주 성경통독 스케줄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어 가며 《리딩지저스》 교재와 영상을 성경읽기 길잡이로 삼으세요. 《리딩지저스》를 활용하면 하루에 5장 남짓 성경을 읽으면서 특별한 주간이나 한 권의 교재가 끝날 때마다 한 주씩 쉬어 가더라도 일 년에 성경 일독이 가능합니다. 그리스도 중심으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일 년에 일독하는 과정(45주)1권: 창세기여호수아(7주)2권: 사사기에스더(8주) 3권: 욥기아가(7주)4권: 이사야말라기(9주)5권: 마태복음로마서(7주) 6권: 고린도전서요한계시록(7주) 일러스트와 스토리텔링이 있는 ‘리딩지저스 영상’ 시청과 함께하는 성경통독 《리딩지저스》는 총 41편의 영상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리딩지저스》의 성경수업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된 ‘리딩지저스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주의 성경읽기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리딩지저스 영상’은 성경 66권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기억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글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생생하게 일러스트로 담아 전달합니다.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성경 강의를 집약한, 그리스도 중심 성경읽기의 정수 《리딩지저스》는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구약성경과 그리스도”, “신약성경과 그리스도” 강의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온 교회가 신뢰하며 따라갈 수 있는 성경읽기의 신학적 틀을 제공합니다. 《리딩지저스》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가 100년 가까이 추구해 온 그리스도 중심의 건강한 신학을 삶과 일터에, 무엇보다 교회 공동체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리딩지저스’는 한국 교회를 위한 성경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놀라운 발걸음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 가운데 앞으로 수년 내에 한국교회를 이끌고 섬길 신학, 목회, 선교, 의료, 교육, 상담, 행정분야의 성경의 전문가가 배출될 것입니다. 지금 ‘리딩지저스’에 참여하는 것은 곧 한국 교회의 내일을 위한 성경의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피터 릴백 |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총장 균형 있게 통합된 성경통독 교재 《리딩지저스》의 각 권은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성경읽기’는 성경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며, 매일 일정한 분량씩 성경을 읽도록 안내합니다. 2부 ‘성경수업’은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을 깊이 읽고 이해하도록 이끕니다. 3부 ‘성경나눔’은 성경읽기와 성경수업의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체가 함께 기도와 예배, 삶의 변화로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특징 - 그리스도 중심으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일 년에 일독하는 과정(45주) 제공 - 총 6권 시리즈를 개인, 공동체, 전 교인이 45주 성경통독으로 활용하는 방법 제공 - 41편의 ‘리딩지저스 영상’ 자료 제공(유튜브 검색: 리딩지저스) - 성경통독표(45주, 43주, 40주), 리더 가이드, 심화 해설 제공(readingjesus.net) 독자 대상 - 성경을 일 년 일독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성경의 핵심과 큰 그림을 파악하며 성경읽기를 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공동체와 교회에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읽기를 도입하고 싶은 목회자나 기독교 기관·단체 관계자 예수님은 메시아를 언급하는 구약성경의 몇몇 본문만이 아니라 구약성경 전체를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 전체가 자신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그리고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리라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힙니다. 따라서 구약성경은 한 장 한 장 모든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보여 주는 책입니다. | 도입 구약성경 개관 하나님의 첫 번째 아들인 아담은 뱀을 꾸짖는 일에 실패했지만, 약속된 아들은 뱀을 꾸짖을 것입니다. 또한 아담은 벌거벗은 채 나무 옆에 서서 뱀의 머리를 박살 내는 데 실패했지만, 약속된 아들은 벌거벗은 채 나무에 달리지만 뱀의 머리를 결국 박살 낼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자의 후손인 약속된 아들은 첫 번째 아들이 잃었던 모든 것을 회복할 것입니다. | 1장 창세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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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 심훈 글, 박헌호 엮음 / 20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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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소설,일반
심훈 글, 박헌호 엮음
이광수의 과 더불어 한국 농촌계몽소설의 쌍벽을 이루는 작품이다. 작가 심훈의 문명(文名)을 떨치게 한 대표작으로 1930년대 지식인의 관념적 농촌 운동과 일제의 경제 침탈사를 고발, 비판했다. 문학이 취할 수 있는 현실 정세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 그리고 극복의 상상력이란 두 가지 요소를 나름의 한계 속에서 실천하며, 대중적으로도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의 열여덟 번째 권. 우리 문학사의 주옥같은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한국문학전집은 작가별로 편차를 두어 목록을 기획했다. 작가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구성하되 대표작으로 인정되는 작품들과 숨겨진 수작들도 다양하게 실었다. 또한 작품의 원본을 토대로 연재본과 다른 판본과의 대조로 오류를 수정했다. 각 작가의 전공자들인 책임 편집자들이 충실한 낱말 풀이와 해설, 주석을 통해 작품에 대한 길잡이를 제공한다.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변환 작업에는 가급적 현대어 표기를 적용시켰고, 저작권 관련 사항도 정식 계약을 체결하여 진행했다.- 일러두기 쌍두취행진곡 일적천금 기상나팔 가슴속의 비밀 해당화 필 때 제삼의 고향 불개미와 같이 그리운 명절 반가운 손님 새로운 출발 이별 이역의 하늘 천사의 임종 최후의 일인 - 주 - 작품 해설 : \'늘 푸르름\'을 기리기 위한 몇 가지 성찰 / 박헌호
차별 감정의 철학
바다출판사 / 나카지마 요시미치 지음, 김희은 옮김 /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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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출판사
소설,일반
나카지마 요시미치 지음, 김희은 옮김
‘선량한 시민’이 생산하는 차별 감정에 대한 철학 에세이. 선하고 의로운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이 주고받는 폭력에 관해 성찰하고 있다. 타인에게 되도록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힘써 예의를 갖추고, 먼저 배려하고, 그래서 타인을 해칠 생각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보통의 사람들이 생산하는 은밀한 폭력에 주목한다. 폭력은 곧 “청결하고 싶은 마음이 곧 불결한 사람에게 불쾌감을 품는 것이고, 부지런하고 싶은 마음이 곧 나태한 사람을 경멸하는 것이며, 성실하고 싶다고 바라는 마음이 곧 불성실한 사람을 혐오하는 것”이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하고, 그리하여 나쁜 것은 점차 배제시켜 나가는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원하고 어떤 것은 왜 원하지 않는 것일까? 나카지마 요시미치는 우리가 “남들이 원하는 것만을 원한다”고 간결하고 명쾌하게 답한다. 삶에 대하여 우리가 지침으로 삼는 사유와 태도는 대체로 관습을 따르고 있음을 적시하고, 그 관습이 감추고 있는 추악한 이면을 낱낱이 드러내는 데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다. <차별 감정의 철학>은 이제껏 우리가 ‘교양이 있다’고 여기며 익혀 온 ‘좋은’ 태도에 담긴 ‘악의’를 드러내는 데 일말의 주저함이 없다. 드러내도 되는 악의와 반드시 숨겨야 하는 악의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펼치는 사유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우리 안에 가득한 악의와 차별 감정, 자신과 타인을 숱하게 속여 온 기만이라는 가면과 마주하게 된다.질문들 무엇이 문제인가 ·5 1장 타인에 대한 부정적 감정 · 25 불쾌 · 30 혐오 · 47 경멸 · 73 공포 · 93 2장 자신에 대한 긍정적 감정 · 103 자부심 · 107 자존심 · 122 귀속의식 · 136 향상심 · 150 3장 차별 감정과 성실성 · 163 시선의 차별 · 168 차별어 · 176 성실성(1) · 188 성실성(2) · 197 대답들 어떻게 할 것인가 · 203불쾌, 혐오, 경멸, 공포… 타인을 향한 부정적 감정은 어디서 오는가? 왜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을 차별하고 혐오할까? 이제껏 당연하게 여겨 오던 것들로부터 우리가 아무것도 남길 수 없다면 어떨까. 당연하기는커녕 우리의 생각과 사소한 습관들마저 잘못된 것이고, 이제는 하루빨리 버려야 할 것이라면 어떨까.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의심하고 부정하고 반성하는 고통의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다. ‘여성혐오’와 ‘페미니즘’에 관한 이슈들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면서도 당장은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 거부하고 싶은 이야기로 여겨지는 이유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동등함’을 놓아두기 위해서 지금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는 어쩌면 ‘당신이 틀렸다’는 것이 아닐까. 나카지마 요시미치는 《차별 감정의 철학》을 통해 선하고 의로운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이 주고받는 폭력에 관해 성찰하고 있다. 타인에게 되도록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힘써 예의를 갖추고, 먼저 배려하고, 그래서 타인을 해칠 생각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보통의 사람들이 생산하는 은밀한 폭력에 주목한다. 폭력은 곧 “청결하고 싶은 마음이 곧 불결한 사람에게 불쾌감을 품는 것이고, 부지런하고 싶은 마음이 곧 나태한 사람을 경멸하는 것이며, 성실하고 싶다고 바라는 마음이 곧 불성실한 사람을 혐오하는 것”이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하고, 그리하여 나쁜 것은 점차 배제시켜 나가는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원하고 어떤 것은 왜 원하지 않는 것일까? 나카지마 요시미치는 우리가 “남들이 원하는 것만을 원한다”고 간결하고 명쾌하게 답한다. 삶에 대하여 우리가 지침으로 삼는 사유와 태도는 대체로 관습을 따르고 있음을 적시하고, 그 관습이 감추고 있는 추악한 이면을 낱낱이 드러내는 데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다. 《차별 감정의 철학》은 이제껏 우리가 ‘교양이 있다’고 여기며 익혀 온 ‘좋은’ 태도에 담긴 ‘악의’를 드러내는 데 일말의 주저함이 없다. 드러내도 되는 악의와 반드시 숨겨야 하는 악의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펼치는 사유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우리 안에 가득한 악의와 차별 감정, 자신과 타인을 숱하게 속여 온 기만이라는 가면과 마주하게 된다. 나카지마 요시미치는 관습을 따르는 인간의 행동과 마음가짐에 자신이 품어 온 혐오감을 결코 감추지 않는다. 이제껏 우리가 따라 온 ‘좋은 의도’나 ‘선한 의지’를 철저히 점검하면서 일말의 사소하고 미약한 악의마저 건져 올리는 신랄하고 집요한 사고는 독자의 마음을 내내 불편하게 만들 것이다. 독자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판단을 보류하거나 강력하게 부정하는 사이 마지막 장을 덮을 때가 오면 이 책을 읽기 전의 자신으로는 결코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구별이 있을 뿐 차별은 없다”고 생각하는 이 땅의 선량한 사람들에게 드러난 태도와 숨겨진 감정을 통해 인간의 본연에 다가서기 나카지마 요시미치는 책의 첫 머리에서 차별 문제를 깊이 파고드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이는 “머리로는 차별 문제를 알면서도 자신은 안전지대에 있다고 믿기에, 자신이 피차별자가 되는 일은 영원히 없으리라 자만하는 사람들”과 “직접 생각하기를 거부하고 상상력이 결여된 사람들”을 향한 포고이기도 하다. 차별 감정은 무뢰한이나 무자비한 냉혹한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선량한 시민이나 좋은 사람에게도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차별 없는 사회의 모습을 그리는 일에는 어려움을 느끼지만 차별이 만연한 사회의 모습을 이해하는 일에는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차별 감정이야말로 우리 일상에 파고든 핵심 감정이며, 타인에 대한 불쾌, 혐오, 경멸, 공포 등의 감정을 단 한 순간도 느끼지 않고 보내는 하루를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그리하여 나카지마 요시미치는 차별 없는 사회를 실현하는 방편으로 ‘선의’를 들지 않는다. 오히려 그 선한 마음과 태도에 깃든 숨겨진 악의들을 찾아내 낱낱이 일별하면서 “인간을 무너뜨리”는 악과 “인간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악을 구분하고, 인간의 본연에 깃들어 있는 악의를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나아가 “온갖 악의와 그 표출이 없는 이상적인 사회를 떠올리며 현실을 한탄할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자리 잡은 악의와 끊임없이 싸우며 그것이 폭주하지 않도록 단단히 제어”할 것을 당부하고, “이러한 노력 속에서 생의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악의 매력·다양성·필요성과 더불어 그 폭력성·살육성의 양면 모두를 정확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일침한다. “인간의 위대함은 악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선을 갈구하는 데 있으며, 남을 속이고 상처주고 이용하고 파괴할지언정 ‘상냥함’과 ‘배려’를 완전히 버릴 수 없는 데 있다”고 말이다. 그리하여 차별 감정을 직시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선의’가 가진 ‘자기기만’을 발견하고 성찰하는 데서 시작해야 함을 역설한다. 그럴 때 우리는 가까스로 차별 없는 사회로 가기 위한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다고 말이다. ‘선량한 시민’이 생산하는 차별 감정 “양심의 가책 없이 당당하게 죄책감 없이 더욱 가혹하게” 나카지마 요시미치가 지목하는 ‘선량한 시민’은 다름 아닌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다.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선량한 시민’이 차별 감정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은 일상에서 사소한 것들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고, 사소한 것들로 끊임없이 타인을 경멸한다. 그리하여 ‘좋은’ 사람이 갖춰야 할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죄책감이 강하고 소심하고 선량한 시민들이 어떻게 차별 감정으로서의 경멸에 매달리고 있는지를 낱낱이 파헤친다. 예민하게 약자와 소수자를 돌아보고 명민하게 인권 감수성을 높여 온 독자라 하더라도 《차별 감정의 철학》을 따라 다시금 점검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차별 감정을 생산하는 데 동참해 온 자신을 발견하고 놀랄 것이다. 나카지마 요시미치는 “차별로 괴로워하는 사람과 ‘대등한 위치’에 이를 때까지” 사유를 밀고 나가면서, ‘악의 없는 농담’과 ‘별 생각 없는 자랑’과 ‘순수한 향상심’마저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이 철저하게 점검해야 할 목록에 올려놓고 있다. 차별과 혐오로 얼룩진 사회를 살아가는 절망감 속에서 《차별 감정의 철학》은 더 깊이 절망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제아무리 겉보기에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일지라도 동시에 얼마나 더러울 수 있는”지를 자각하고, “‘자기비판 정신’과 ‘섬세한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제안”하는 나카지마 요시미치의 사유는 이로써 깊은 울림을 자아낸다. “뛰어난 자질을 가진 사람, 혹은 칭찬 받아 마땅한 업적을 이룬 사람이 겸허한 것만큼 쉬운 일”이 없음을 우리는 자주 잊는다. “이들이 겸허한 것은 열성형질을 가진 사람, 일에서 실패한 사람, 인생에서 행복에게 버림받은 사람이, 비굴해지지 않고, 자살하지 않고, 범죄에 물들지 않고 사는 것에 비한다면 무한대로 쉬운 일”이라는 것을 가슴 아프게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우리는 적어도 ‘선의’로 믿고 행해 온 차별과 혐오를 당장 멈출 수 있게 될 것이다. 온갖 악의와 그 표출이 없는 이상적인 사회를 떠올리며 현실을 한탄할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자리 잡은 악의와 싸우며 그것이 폭주하지 않도록 단단히 제어하는, 이러한 노력 속에서 생의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 인간의 악의를 천편일률적으로 말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 악의가 있기에 삶이 풍요롭다. 이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그 사람의 가치를 결정한다. 자기비판 정신이 결여된 사람은 시대의 흐름에 편승한 ‘정의’의 이름으로 마음껏 침략자들을 탄압한다. ‘민족 간 평등’과 ‘남녀 간 평등’이라는 현대판 정의를 휘날리며, 강력한 아군을 등에 업고 반대파를 적발해서는 피의 축제를 벌인다. 이러한 태도는 마녀를 모두 없애는 것이 옳다고 믿었던 사람들, 유대인을 전멸시키는 것이 정의라고 확신했던 사람들과 ‘정신 구조’를 공유하고 있는 셈이다.
주니어를 위한 新HSK 2급 실전문제집 (본책 + 해설서 + MP3 CD 1장)
다락원 / 북경어언대학출판사 편집부 지음, 신정원 옮김 /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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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북경어언대학출판사 편집부 지음, 신정원 옮김
2013년 한빤 新 HSK 필수어휘 수정리스트 제공 新HSK 시험에 처음 응시하는 주니어 및 입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수험서이다. 북경어언대학출판사에서 개발한 실전모의고사 내용에, 쉽고 유용한 학습 내용과 상세한 해설을 보강하여 우리나라 사정과 입문 학습자들에게 맞게 흥미롭게 재편하였다. 모두 6개 장으로 1~3장은 ‘新HSK 2급’에 응시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익혀두어야 할 중국어 문장 구조, 일상 회화 표현, 필수단어 300개와 예문으로 이루어지며, 4~6장은 ‘新HSK 2급’ 실전문제로 이루어진다. 新 HSK란 어떤 시험인가요? 新 HSK 2급은 어떤 시험인가요? 新 HSK 2급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제1장 중국어 문장을 이해해요! ⑴ 평서문 ⑵ 의문문 ⑶ 명령문 ⑷ 감탄문 제2장 일상 회화 표현을 기억해요! ⑴ 인사하기 ⑵ 자기소개하기 ⑶ 감사, 사과, 환영하기 ⑷ 수량, 순서 말하기 ⑸ 시간 말하기 ⑹ 묘사하기 ⑺ 요구, 부탁하기 ⑻ 의견 나누기 ⑼ 건의하기 ⑽ 비교하기 ⑾ 원인 묻고 답하기 ⑿ 과거-현재-미래 말하기 제3장 필수 단어 300개를 익혀요! ⑴ 명사 ⑵ 동사 ⑶ 형용사 ⑷ 대명사 ⑸ 수사 ⑹ 양사 ⑺ 부사 ⑻ 접속사 ⑼ 전치사 ⑽ 조사 ⑾ 감탄사 제4장 듣기 문제를 풀어요! ⑴ 듣기 제1부분 ⑵ 듣기 제2부분 ⑶ 듣기 제3부분 ⑷ 듣기 제4부분 제5장 독해 문제를 풀어요! ⑴ 독해 제1부분 ⑵ 독해 제2부분 ⑶ 독해 제3부분 ⑷ 독해 제4부분 제6장 모의고사를 풀어요! ⑴ 모의고사 1 ⑵ 모의고사 2 * 新HSK 응시에 앞서 반드시 익혀야 할 학습 내용 수록 초급 중국어를 마친 뒤, 新HSK 시험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기본적으로 익혀두어야 할 중국어 문장 구조, 일상 회화 표현, 필수단어 300개와 예문을 삽화와 함께 흥미롭게 구성하였습니다. * 북경어언대학출판사에서 개발한 실전모의고사 5세트 분량 수록 중국 북경어언대학의 실제 시험 유형과 난이도를 완벽히 반영한 양질의 실전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新HSK 2급 시험의 두 영역인 ‘듣기’와 ‘독해’ 영역의 문제를 부분별로 풀어보면서 문제 유형을 익히고, 실력을 다질 수 있습니다. * 주니어 및 입문 학습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문제 해설 제공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분권한 ‘해설서’에는 ‘제4장~제6장 실전문제·모의고사’에 대한 정답과 문제 해설, 한글 해석, 새 단어 등을 쉽고 자세하게 수록하여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아침달 / 목정원 (지은이)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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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목정원 (지은이)
공연예술이론가 목정원의 산문집. 목정원이 2013년부터 프랑스에서 6년, 한국에서 2년 동안 마주했던 예술과 사람, 여러 사라지는 것들에 관하여 쓴 책이다. 목정원은 사라지는 것에 관해 말하고자 하며, 오히려 자신에게조차 작품이 충분히 희미해졌을 때에 쓰고자 한다. 한 시절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기억 속에 남은 흔적들과, 말이 되지 못한 것들을 건네주기 위하여. 이 책은 그러한 슬프고 아름다운 것들에 보내는 비평이자 편지이다. 시간예술의 특징은 사라짐에 있다. 회화와 같은 공간예술이 한번 완성되면 파괴되지 않는 한 공간 속에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것과 달리, 연극과 같은 시간예술은 얼마간 시공간 속에 발생했다가 사라진다.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라면 시간예술뿐이 아니다. 인간의 생 또한 한 편의 공연처럼 세상에 머물렀다가 시간 속으로 흘러간다. 그것들은 모두 인간의 기억 속에서 점점 희미해지지만, 그 와중에 어떤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물론 흔적이 남는 것과 존재가 남는 것은 다른 일이기에, 이 모두에는 근본적으로 슬픔이 있다.뒤늦게 쓰인 비평 05 공간에서 11 봄의 제전 21 솔렌 35 관객 학교 45 김동현 선생님께 64 비극의 기원 69 꽁띠뉴에 83 테러와 극장 95 연극을 끝까지 보기 위하여 116 장 끌로드 아저씨 127 춤을 나눠드립니다 153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175“슬픔을 아는 아름다움만큼 가치 있는 것은 없으니까요.” 사라지는 것들이 남긴 흔적을 더듬는 목소리 공연예술이론가 목정원의 비평 에세이 공연예술이론가 목정원의 산문집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이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목정원이 2013년부터 프랑스에서 6년, 한국에서 2년 동안 마주했던 예술과 사람, 여러 사라지는 것들에 관하여 쓴 책이다. 공연예술에 관해 쓰고 말한다는 건 일면 공허를 면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발생하는 동시에 소멸하는 시간예술이기 때문이다. 작품은 관객의 눈앞에서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그리하여 관객에게 남는 것은 점차 희미해질 기억뿐이다. 그럼에도 목정원은 사라지는 것에 관해 말하고자 하며, 오히려 자신에게조차 작품이 충분히 희미해졌을 때에 쓰고자 한다. 한 시절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기억 속에 남은 흔적들과, 말이 되지 못한 것들을 건네주기 위하여. 이 책은 그러한 슬프고 아름다운 것들에 보내는 비평이자 편지이다. 슬픔을 기억하려는 힘 우리는 실체가 있는 것만을 사랑할까. 혹여 본 적 없는 얼굴을 더욱 사랑할 수도 있는 걸까. 그럼에도 무언가에 마음을 기대야 한다면, 계속 사랑하기 위해 어떤 흔적이 더 필요할까. ―28쪽. 시간예술의 특징은 사라짐에 있다. 회화와 같은 공간예술이 한번 완성되면 파괴되지 않는 한 공간 속에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것과 달리, 연극과 같은 시간예술은 얼마간 시공간 속에 발생했다가 사라진다.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라면 시간예술뿐이 아니다. 인간의 생 또한 한 편의 공연처럼 세상에 머물렀다가 시간 속으로 흘러간다. 그것들은 모두 인간의 기억 속에서 점점 희미해지지만, 그 와중에 어떤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물론 흔적이 남는 것과 존재가 남는 것은 다른 일이기에, 이 모두에는 근본적으로 슬픔이 있다. 목정원은 예술과 삶에서 마주치게 되는 그 슬픔의 흔적에 관해 말한다. 〈봄의 제전〉을 통해, 백 년 뒤의 관객들은 안무가 니진스키의 삶과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의 춤을 떠올린다. 춤이 기록되지 못한 채 원전이 소실된 작품을 복원하려 하거나 다시 만드는 일은 무엇일까. 이는 본 적 없는 이의 얼굴을 사랑하는 일이며, 그가 남긴 흔적을 그러모아 그 얼굴을 다시 그려보는 일이다. 의상제작자 솔렌과 만난 때를 돌아보며 저자는 무대의상의 특수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무대의상은 하나의 공연만을 위해 만들어진다. 그 옷들은 무대 위에서 잠시간 쓰였다가 이내 무용해져 창고에 보관되거나 애호가들의 수집품으로 남는다. 따라서 그 옷을 만드는 일은 발생하면서 소멸하는 고유함을 위한 일이며, 이때 무대의상은 그 자체로 생의 은유가 된다. 이는 목정원에게 안무가 알랭 플라텔의 〈타우버바흐(Tauberbach)〉를 떠올리게 하는데, 이 작품에는 제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이 부르는 바흐와 함께 무대에는 수백 벌의 옷이 무덤처럼 쌓여 있기 때문이다. 무용수들은 음악을 비껴 가는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고, 옷 무덤에 파묻혀 사라지고, 무덤 속에서 옷을 입고 나온다. 이어 알랭 플라텔의 다른 작품인 〈아웃 오브 콘텍스트 피나 바우쉬를 위하여〉를 함께 회상하며, 목정원은 누군가는 볼 수 없는 춤을 보고, 누군가는 들을 수 없는 노래를 듣는 일에 관해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금지되어 있는, 사라진 것과 다름없는 경험에 따르는 슬픔에 대해. 어엿한 동시대인이 되기에 아직 우리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고 그것은 전부 타인의 아픔에 관한 일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모르는 동안, 어떤 이들은 멀리 떠나버리기도 했다. 남겨진 편지가 해독되지 않을 곳으로. 잊히지 않는 것들을 잊은 곳으로. ―47쪽. 목정원은 배삼식 작가의 〈먼 데서 오는 여자〉로부터 동시대인으로서 목도했기에 우리가 아는, 우리 몸의 역사가 된 죽음들을 읽어내고, 김동현 연출가를 추모하는 공연을 본 뒤 고인에게 편지를 쓴다. 현실과 작품 속에서 죽어간 여성들을, 왕명을 어기고서라도 오빠의 죽음을 애도하는 안티고네에 주목한다. 2015년 프랑스에서 발생한 테러 이후 죽음이 지닌 슬픔과 두려움이 극장을 무겁게 감싸고 있을 때, 혼란스러운 방식으로 세계의 고통을 직시하고자 하는 앙헬리카 리델과 의도치 않게 참상을 재현하는 로메오 카스텔루치의 연극을 통해 여러 죽은 자들 앞에 살아 있고 현존한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를 성찰한다. 이렇듯 여러 상실에 관한 기억을 오래 묻어뒀다가 이윽고 말로써 남기는 일은 저자에게 있어 슬픔을 해소하는 방식인 동시에 소멸 뒤에도 남는 것들을 통한 애도처럼 보인다. 그러한 애도는 어쩌면 〈봄의 제전〉에서처럼 떠난 이가 남긴 흔적을 그러모아 얼굴을 다시 그려보는 일과 유사할 수도 있고, 오르페우스가 마지막으로 보고야 마는 에우리디케의 얼굴 같은 것일 수도 있다. 그렇게 바라보고픈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리는 일이 기억하는 일로 이어지는 것이라면, 그 과업에는 필연적으로 사랑이 수반되는 셈이다. 사랑은 소멸을 넘어서 무언가를 기억하게 하고, 또한 그것이 개인의 기억을 넘어 다른 이들의 몸에도 새겨질 수 있도록 만드는 힘이다. 관객을 사랑한 예술가 장 빌라르에 관한 일화, 그리고 오페라를 사랑하는 장 끌로드 아저씨와의 우정 이야기, 그리고 저자 자신이 사랑했던 외할아버지에게 보내는 노랫말 등을 통해 사랑은 다른 이에게 많은 것을 전하는 일임을, 그러한 사랑의 흔적들을 유산으로 삼아 사람들은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음을 목정원은 또한 말해주고 있다. 나는 당신에게 노래를 나누어준다. 당신은 또 다른 곳으로 가 노래의 일부를 나눠줄 것이다. 목도한 슬픔을 당신의 몸에 기입하며. 당신의 호흡대로 춤추며. 다시 사랑하며. 그렇게 우리는 비로소 우리 자신이 되었다가, 마침내 우리가 아닌 것들로 흩어진다. 죽음 이후에는 정말로 영혼만 남게 될까. 그때도 서로를 사랑할 수 있을까. 서로를 비춰볼 몸이 없어도. 모든 계절을 춤으로 시작할 수 있을까. ―172쪽. 파리를 떠나던 날, 친구가 공항으로 배웅을 나왔다. 떠나기 전에 나는 울고 말았는데 그것은 나의 떠남 때문이 아니라 그의 남겨짐 때문이었다. 멀어지는 동안 나는 그녀를 아주 많이 뒤돌아봤다. 아무것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처럼 몇 번이고 뒤돌아보는 멋진 오르페우스 같았다고, 비행기를 타기 전 받은 문자에 쓰여 있었다.누군가 내게 파리에서 무엇을 하였나 묻는다면 나는 그저 존재하는 일을 했다 하겠다. 공간 속에 서거나 앉거나 누워, 세계를 전부 감각했으므로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몸을 마침내 연마했노라고. 그럼에도 거기 남아 있는 얼굴을 한 번만 더 보고 싶었다고.― 「공간에서」 부분. 만일 그가 춤만 추었더라면, 왕자이거나 광대이기만 했으면, 세상은 그를 사랑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날아오르기를 멈추고 땅을 굴렀으므로 세상도 그에 대한 사랑을 멈췄다. 물론 사랑과 고독은 호환되는 항목이 아니기에, 춤만 추었다 해도, 사랑받았다 해도, 그는 깊이 고독했을 것이다. 해서 그는 천재 무용수로 남지 않고, 스스로 외면당한 안무가가 되었다. ― 「봄의 제전」 부분.
아가페 스티커 색칠 성경 : 구약편
주니어아가페 / 아가페 편집부 (지은이), 김수영 (그림) /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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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 편집부 (지은이), 김수영 (그림)
아이들이 사랑하는 구약 성경의 14가지 이야기가 스티커, 색칠 놀이로 나왔다. 스티커, 색칠 놀이는 집중력과 눈과 손의 협응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몰입과 집중, 완성의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인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여러 명이 힘을 모아 색칠해 완성할 수 있는 커다란 스페셜 그림을 함께 제공한다. 가정에서나 교회에서 아이들이 한자리에 둘러 앉아 함께 색칠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친구들과 함께 집중하고 소통하며 그림을 완성하는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교재가 될 것이다.1. 창조와 에덴동산 스티커 놀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 색칠 놀이: 에덴 동산의 아담과 하와 2. 노아의 방주 스티커 놀이: 방주로 모이는 동물들 색칠 놀이: 하늘에 뜬 약속 3. 아브라함과 이삭 스티커 놀이: 밤 하늘의 별을 보아라 색칠 놀이: 아브라함과 사라와 이삭 가족 4. 요셉 이야기 스티커 놀이: 요셉이 꾼 놀라운 꿈 색칠 놀이: 다시 만난 형제들 5. 출애굽기 스티커 놀이: 개구리가 폴짝, 하늘이 캄캄 색칠 놀이: 홍해가 갈라졌다! 6. 여리고 성 스티커 놀이: 크고 강한 여리고 성 색칠 놀이: 여리고가 무너졌다! 7. 하나님의 사사들 스티커 놀이: 기드온과 300용사들 색칠 놀이: 삼손과 사자 8. 다윗 이야기 스티커 놀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 색칠 놀이: 다윗과 골리앗 9. 솔로몬의 성전 스티커 놀이: 솔로몬의 멋진 꿈 색칠 놀이: 하나님의 성전 10. 엘리야 이야기 스티커 놀이: 까마귀가 가져다 준 음식 색칠 놀이: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요 11. 느헤미야 이야기 스티커 놀이: 기도하는 느헤미야 색칠 놀이: 성벽을 다시 쌓았어요! 12. 욥 이야기 스티커 놀이: 욥에게 생긴 힘든 일 색칠 놀이: 하나님의 은혜 13. 다니엘 이야기 스티커 놀이: 용감한 세 친구 색칠 놀이: 사자굴의 다니엘 14. 요나 이야기 스티커 놀이: 물고기 배 속의 요나 색칠 놀이: 말씀을 전하는 요나스티커도 붙이고 색칠도 하고! 놀면서 배우는 아기자기한 성경 이야기 ★ 알록달록 스티커로 즐거운 놀이 ★ 쓱싹쓱싹 색칠하며 재미있는 시간 ★ 커다란 스페셜 그림 “노아 이야기·다윗 이야기” 제공 믿음이 튼튼, 즐거움이 퐁퐁! 구약 성경의 14가지 이야기를 만나요! 아이들이 사랑하는 구약 성경의 14가지 이야기가 스티커, 색칠 놀이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스티커, 색칠 놀이는 집중력과 눈과 손의 협응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몰입과 집중, 완성의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인 성취감을 느끼게 합니다. 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여러 명이 힘을 모아 색칠해 완성할 수 있는 커다란 스페셜 그림을 함께 제공합니다. 가정에서나 교회에서 아이들이 한자리에 둘러 앉아 함께 색칠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친구들과 함께 집중하고 소통하며 그림을 완성하는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교재가 될 것입니다. 1. 14가지의 구약성경 이야기 : 14편의 구약성경 이야기가 한 장씩 예쁘게 모여 케이스에 들어 있습니다. 앞면은 스티커놀이, 뒷면은 색칠놀이입니다. 스티커 놀이를 먼저 진행하며 성경 이야기를 이해하고, 바로 뒷면에 있는 색칠놀이를 하며 성경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이해하도록 도와주세요. 2. 고품질 스티커 80여개(7매) :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리유저블(Reusable) 스티커가 80개 들어있습니다. 여러 번 뗐다 붙이며 놀이가 가능합니다. 안전한 접착제와 잉크를 사용했습니다. (KC마크 획득) 3. 보너스: 4배나 큰 사이즈! 커다란 스페셜 그림 2장 : 앞면- , 뒷면- 큰 그림 색칠하기 큰 그림 색칠하기 두 가지의 스페셜 그림에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와 하나님이 기뻐하신 왕 다윗의 이야기가 예쁜 그림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림을 보며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뒷면에는 여럿이 함께 색칠할 수 있는 아주 큰 그림이 있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주일학교에서 함께 옹기종기 모여 색칠해보세요. 완성된 그림을 벽에 걸어두면 훌륭한 작품이 되겠지요? 가정에서, 교회에서 이렇게 활용하시면 참 좋습니다. 1단계: 스티커 놀이 페이지에 있는 성경이야기를 읽어주세요. 짧고 간단한 문장으로 이해가 쉬워요. 2단계: 즐겁게 스티커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단계: 바로 뒷면의 색칠 놀이 페이지에 있는 성경이야기를 읽어주세요.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도록 많은 대화를 나눠주시면 좋습니다. 4단계: 성경이야기를 생각하며 즐겁게 색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Plus 단계: 커다란 스페셜 그림을 보며 노아 이야기, 다윗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이 스스로 설명하도록 해주셔도 좋습니다. 커다란 스페셜 그림 뒷면에 있는 색칠 놀이는 여럿이 함께 색칠하도록 지도해 주세요.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서 우리 반이 다함께, 집중력 UP! 협동심도 UP! Tip! 은 제본된 책이 아닌 낱장으로 분리 구성된 교재 형태의 제품입니다.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하루에 한가지 이야기씩 2주 동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영유아·유치부 공과공부 교재로 14주 동안 사용하시거나, 특별활동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낢이 사는 이야기 1
형설라이프 / 서나래 글, 그림 / 20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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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라이프
소설,일반
서나래 글, 그림
서나래 작가의 『낢이 사는 이야기 1』은 2004년부터 홈페이지(www.narm.co.kr)에 올린 카툰 일기를 모아, 재작업을 거쳐 새로이 엮은 책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만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이어리 형식으로 다룬 만화인 「낢이 사는 이야기」는 저자의 주된 소재가 가족 간의 일상과 대학생들의 생활인 만큼 웹에서부터 독자들과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평범하지만 즐거운 그녀의 일상 속으로 빠져보시라.낢 이야기 첫 번째 낢 이야기 두 번째 낢 이야기 세 번째 낢 이야기 네 번째 낢 이야기 다섯 번째 낢 이야기 마지막
자기만의 방 (양장)
더스토리 / 버지니아 울프 지음, 박혜원 옮김 / 20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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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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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지음, 박혜원 옮김
초판본 <자기만의 방>은 페미니즘 문학의 대표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의 수필집으로 제인 오스틴, 에밀리 브론테 등 여성 작가의 작품을 고찰하며 여성 작가들을 문학 비평 안으로 처음으로 끌어들였다. 가부장제와 성적 불평등에 맞서 과감하게 여성을 담론화하며 페미니즘 문학 비평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 작가들이 사회적 인습과 통제 때문에 문학적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었다고 하면서, 여성이 소설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자립해야 하며 자유의 문을 열 열쇠인 '돈'과 '자기만의 방'을 찾으면 미래에 여성 셰익스피어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역설한다.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작품 해설 작가 연보 20세기 페미니즘 비평의 문을 연 수필집! 가부장제와 성적 불평등에 맞서 여성을 담론화하다 “역사에 걸쳐 여성은 익명의 존재였다.” _버지니아 울프 초판본 《자기만의 방》은 페미니즘 문학의 대표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의 수필집으로 제인 오스틴, 에밀리 브론테 등 여성 작가의 작품을 고찰하며 여성 작가들을 문학 비평 안으로 처음으로 끌어들였다. 가부장제와 성적 불평등에 맞서 과감하게 여성을 담론화하며 페미니즘 문학 비평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 작가들이 사회적 인습과 통제 때문에 문학적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었다고 하면서, 여성이 소설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자립해야 하며 자유의 문을 열 열쇠인 ‘돈’과 ‘자기만의 방’을 찾으면 미래에 여성 셰익스피어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역설한다. 인습과 권위를 벋어난 글쓰기 《자기만의 방》은 케임브리지대학의 여성 교육 기관인 거턴대학과 뉴넘대학에서 ‘여성과 소설’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던 원고를 수정, 보완하여 한 권의 에세이로 발전시킨 것이다. 강연 형식을 그대로 가져와 사고의 궤적을 따라가는 서술 방식은 전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불특정한 화자 ‘나’라는 존재의 설정과 함께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남성 중심 문학이 갖고 있던 작가와 독자라는 이분법적 틀을 깨고, 독자와 작가가 같은 시선에서 화자의 경험을 일반화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인습적이고 권위적인 글쓰기 방식을 벗어나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독자가 스스로 사유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우리가 듣고자 한 것은 여성과 소설에 관한 이야기인데, 자기만의 방이 그 주제와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 여러분은 묻겠지요”라고 시작하는 첫 문장은, ‘여성과 소설’이라는 주제에 대해 일반적이고 지배적인 기대와는 다른 관점, 즉 여성의 관점에서 강연이 전개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시대를 앞서간 젠더로서의 성 인식 20세기 초 모더니즘의 선구자이자 페미니스트였던 버지니아 울프는 시대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울프는 페미니스트로 자임한 적이 없었다. 참정권으로 대표되는 당시의 급진적 페미니스트 운동의 물결 안에 그녀가 존재했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울프는 여성이 남성과 같은 권리를 되찾고 남성과 동등한 위치로 올라서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남녀평등을 요구하기보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주목했다. 사회에서 소외된 존재로서의 여성이 “굳게 잠긴 문 밖에 서 있는 불쾌함”을 느낀다면, 굳게 잠긴 문 안에 갇힌 남성은 더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것인지 모른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사회적으로 굳어진 성의 차이, 즉 젠더로서의 성을 인식하는 울프의 선구적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어른의 식탁
다봄 / 이종임 (지은이) /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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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봄
건강,요리
이종임 (지은이)
한국 가정식의 대가, 이종임이 건강 유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중장년들에게 가장 적합한 매일 반찬 81가지를 소개한다. 1장에서는 소화가 잘 된다고 하여 젊은 층에까지 인기가 높다는 최근의 핫 트렌드, 건강 연화식을 소개한다. 시간을 들여 효율적인 조리 과정을 거치는 건강 연화식은 가루나 액체 형태를 띠는 환자식과는 다르다. 재료의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 식감은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2장에서는 기본적인 한 가지 음식을 만들어놓고 찜으로, 국으로, 혹은 비빔밥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하며, 3장에서는 각종 건강밥과 초간단 반찬을 한 접시에 담은 원플레이트 식사를 소개한다. 특히 밥 한 공기만 먹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각종 영양밥은 어릴 적부터 밥심으로 살아온 중장년들이 알아야 할 레시피이다. 4장에서는 건강관리가 필수적인 중장년에게 빼놓을 수 없는 질병 효험식들을 소개한다. ‘유병장수 시대’에 각종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중장년 및 어르신들에게 요리 대가 이종임의 효험식들은 더욱 소중한 정보가 될 것이다. 들어가는 말 | ‘따져 먹고 골라 먹는’ 중장년이 건강하다 중장년, 왜 다른 것을 먹어야 하나? 12 중장년이 지켜야 할 식생활 습관 10가지 16 이종임 박영요 부부의 식생활 다이어리 18 중장년의 건강을 지키는 육수와 양념장 20 중장년기, 가까이하면 좋은 식재료들 28 이 책의 계량법 29 1장 따뜻하고 부드러운 한 그릇 가지된장달걀구이 32 고구마무화과한라봉찜 34 금태레몬찜 36 두부버섯채소찜 38 단호박바질구이 40 황태버섯청국장찌개 42 삼치구이와 토마토소스 44 두부소스그라탱 46 가지마파두부밥 48 순두부조개들깨탕 50 쇠고기무즙무침 52 연근햄버거스테이크 54 흰살생선토마토차우더 56 새우채소카레밥 58 연어청경채무침 60 닭안심달걀찜 62 잔멸치뿌리채소찜 64 연어마늘버터호일구이 66 굴버섯채소죽 68 채소버섯불고기찜 70 2장 같은 재료, 다른 맛 재활용의 한 그릇 활용 달걀반숙 달걀반숙아보카도비빔밥 74 달걀반숙과 새우완자흑임자죽 76 버섯양파달걀반숙 78 활용 불고기 불고기와 쌈 80 불고기토마토샐러드 82 불고기전골 84 활용 삼계탕 녹두삼계탕 86 흑임자소스초계냉채와 메밀국수 88 닭가슴살카레구이와 아보카도살사소스 90 활용 만능매운양념장 콩나물낙지볶음 92 고등어조림 94 매운닭오렌지조림 96 활용 다시마멸치북어육수 된장찌개 98 대구매운탕 100 낫토두부된장국 102 활용 쇠고기양지육수 쇠고기양지뭇국 104 얼큰쇠고기들깨탕 106 쇠고기콩나물황태국 108 활용 LA갈비육수 LA갈비탕 110 LA갈비찜 112 우거지LA갈비탕 114 3장 더 건강한 어울림의 한 그릇 돼지고기깻잎구이와 버섯볶음 118 전자레인지잡채와 연두부김치 120 봄나물비빔밥과 삼겸살김치말이 122 오리엔탈스테이크와 채소샐러드 124 두부새우청경채찜과 가지구이 126 새송이치즈구이와 토마토두부샐러드 128 참나물새우덮밥과 김치전 130 고등어구이와 상추겉절이 132 새우조개버터구이와 치아바타샌드위치 134 매실돼지고기구이와 실부추겉절이 136 바지락채소찜과 파강회 138 가지전복냉국과 소면 140 프렌치토스트와 토마토스크램블에그 142 두부스테이크와 버섯톳밥 144 한입등심돈가스와 양배추샐러드 146 흰살생선치즈전과 병아리콩샐러드 148 병아리콩밥과 연어간장구이 150 닭다리유자청구이와 감잣국 152 영양밥과 버섯채소볶음 154 생선구이와 달걀찜 156 4장 아픈 내 몸을 치유하는 한 그릇 고혈압_ 매콤새우쌀국수볶음 160 치매_ 마요레몬카레닭가슴살구이 162 피로 해소_ 퀴노아새우구이 164 심장병_ 연어시금치수프 166 당뇨병_ 두부구이유자청무즙소스 168 알츠하이머_ 연어레몬생강소스 170 동맥경화_ 닭안심하루채볶음 172 눈 건강_ 홍두깨살참나물볶음 174 피로 해소_ 청경채연포탕 176 위궤양_ 삼겹살양념구이샐러드 178 암_ 바나나블루베리구이와 과일칵테일 180 면역력_ 불고기소면 182 만성 염증_ 그린홍합찜 184 식욕 증진_ 대패삼겹살마늘쫑구이 186 암_ 닭안심토마토스튜 188 해독_ 쇠미역굴무침 190 우울증_ 해산물버섯강황필라프 192 노화 방지_ 흰살생선구이와 망고살사소스 194 해독_ 해물냉채 196 혈전_ 참치망고케사디아 198 한국 가정식의 대가, 이종임이 공개하는 더 건강하고 품위 있는 중장년기를 위한 식생활 원칙 & 건강 요리 레시피 81 ‘따져 먹고 골라 먹는’ 중장년이 반한 건강 음식 ‘신중년’이라 통칭되는 요즘의 중장년은 확실히 예전과 다르다. 자식에게 기대하는 바가 적고 자식에게 바라지 않으니 자기 관리는 스스로 철저히 한다. 식습관 역시 예외가 아니다. 스스로가 ‘푸드 닥터’가 되어 끼마다 음식의 영양소를 안배하고 적당량을 조절한다. 소식을 기본으로 깐깐하게 따져 먹고 골라 먹는다. 음식을 준비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 음식 준비가 힘이 들기도 하지만 중장년들도 2~30대 못지않게 바쁘기도 하다. 남의 이야기일 것만 같던 건강에 대한 염려가 점점 현실화되는 중장년기, 과연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더욱 품위 있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 한국 가정식의 대가 이종임이 쓴 신간 《어른의 식탁》은 건강 유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중장년들에게 가장 적합한 매일 반찬 81가지를 소개한다. 건강 연화식부터 질병 효험식까지, 중장년 맞춤 음식 사람이 나이 들면서 늙는 것은 자연의 섭리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똑같은 속도로 늙는 것은 아니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경우 얼마든지 지연시킬 수 있는 것이 ‘노화’이다. 건강한 삶의 기본인 식생활 역시 다르지 않다. 4~50대 이후 신체 변화에 대응하는 현명한 식습관을 생활화한다면 더욱 행복한 중장년기를 보낼 수 있다. 이 책은 1장에 소화가 잘 된다고 하여 젊은 층에까지 인기가 높다는 최근의 핫 트렌드, 건강 연화식을 소개한다. 시간을 들여 효율적인 조리 과정을 거치는 건강 연화식은 가루나 액체 형태를 띠는 환자식과는 다르다. 재료의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 식감은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게 소화돼 위와 장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건강 연화식. 각종 육류와 생선, 채소를 이용한 이종임의 건강 연화식은 중장년의 건강 유지를 위한 필수 레시피가 될 것이다. 2장에서는 기본적인 한 가지 음식을 만들어놓고 찜으로, 국으로, 혹은 비빔밥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나이가 들수록 영양가 있는 집밥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면서도 몸이 따라주지 않아 직접 하기 힘든 것이 중장년들의 현실. 중장년들의 조리 노동은 줄이면서도 맛과 영양은 최고로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달걀반숙과 불고기, 만능매운양념장과 다시마멸치북어육수 등 생활 속 흔한 재료를 가지고 만든 변형식들은 중장년들의 식생활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3장에서는 각종 건강밥과 초간단 반찬을 한 접시에 담은 원플레이트 식사를 소개한다. 특히 밥 한 공기만 먹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각종 영양밥은 어릴 적부터 밥심으로 살아온 중장년들이 알아야 할 레시피이다. 또 궁합이 좋은 음식 골라 ‘영양가 있는 소식’을 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포인트인 증장년들에게 음식 대가가 제안하는 건강 반찬들의 한 끼 조합도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4장에서는 건강관리가 필수적인 중장년에게 빼놓을 수 없는 질병 효험식들을 소개한다. ‘유병장수 시대’에 각종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중장년 및 어르신들에게 요리 대가 이종임의 효험식들은 더욱 소중한 정보가 될 것이다. 중장년기, ‘영양가 있는 소식’을 위한 웰빙 음식 근육의 질이 떨어지고 양도 줄어드는 50대 이후 단백질의 충분한 섭취는 필수적이다. 이 책이 가장 역점을 둬 소개하는 단백질 강화 레시피들은 중장년들이 눈 여겨 봐야 할 부분이다. 또 건강 보조제가 공급하지 못하는 영양소를 가져 다시금 중요성이 강조되는 과일을 이용한 각종 메뉴도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중장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식사 원칙은 뭐니 뭐니 해도 ‘영양가 있는 소식’이다. 이 책을 통해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갖가지 영양은 빠짐이 없는 ‘제대로 된’ 소식을 만나보자. 이제야 비로소 ‘진짜’ 중장년용 요리책이 등장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곰탕 2
arte(아르테) / 김영탁 (지은이) / 2021.05.13
17,000
arte(아르테)
소설,일반
김영탁 (지은이)
영화 [헬로우 고스트] [슬로우 비디오]로 국내 영화 관객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준 김영탁 감독이 이번에는 차가운 스릴러 소설을 가지고 찾아왔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마흔을 눈앞에 둔 어느 날,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곰탕을 먹으며 아버지가 살아 계시던 때로 돌아가 함께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간 여행'을 떠올렸다는 김영탁 감독은 그 뒤로 40여 일 동안 다른 일은 하지 않고 오직 소설 을 쓰는 일에만 매달렸다. 몇 번의 쓰나미 이후 2063년의 부산은 안전한 윗동네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아랫동네로 나뉜다. 어릴 때 기억이라곤 고아원 생활이 전부이며, 자라서는 식당 주방 보조로 살아가고 있는 우환에게 큰 금액을 보장하는 제안이 들어온다. '곰탕 맛을 배워와라.' 시간 여행 상품이 개발되었지만, 살아서 돌아온 사람의 이야기는 듣지 못했기에, 죽을 만큼 위험한 일이었다. 하지만 우환은 목숨을 건 생애 첫 여행을 감행한다. 돈이 욕심나서가 아니었다. "이렇게 사나, 그렇게 죽으나" 다를 게 없는 인생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시작된 여행에서 우환은 타인들의 현재에 도달하게 된다. 우환의 도착 이후 2019년의 부산은 실체를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반전의 반전을 따라가며 마지막 문장까지 정신없이 읽고 나면, 한 인간이 가진 '그리움'이 어떤 일을 감행하게 하는지,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게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는 이준익 감독의 말처럼, 김영탁 감독은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사람들의 행동을 추적하며,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우려내고 있다.제2부작가의 말가장 돌아가고 싶은 그때로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카카오페이지 50만 독자가 열광한 바로 그 소설’ 가까운 미래에 시간 여행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그 여행은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위험했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 〈슬로우 비디오〉로 국내 영화 관객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준 김영탁 감독이 이번에는 가장 차가운 스릴러 소설을 가지고 찾아왔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마흔을 눈앞에 둔 어느 날,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곰탕을 먹으며 아버지가 살아 계시던 때로 돌아가 함께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간 여행’을 떠올렸다는 김영탁 감독은 그 뒤로 40여 일 동안 다른 일은 하지 않고 오직 소설 『곰탕』을 쓰는 일에만 매달렸다. 몇 번의 쓰나미 이후 2063년의 부산은 안전한 윗동네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아랫동네로 나뉜다. 어릴 때 기억이라곤 고아원 생활이 전부이며, 자라서는 식당 주방 보조로 살아가고 있는 우환에게 큰 금액을 보장하는 제안이 들어온다. ‘곰탕 맛을 배워와라.’ 시간 여행 상품이 개발되었지만, 살아서 돌아온 사람의 이야기는 듣지 못했기에, 죽을 만큼 위험한 일이었다. 하지만 우환은 목숨을 건 생애 첫 여행을 감행한다. 돈이 욕심나서가 아니었다. “이렇게 사나, 그렇게 죽으나” 다를 게 없는 인생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시작된 여행에서 우환은 타인들의 현재에 도달하게 된다. 우환의 도착 이후 2019년의 부산은 실체를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반전의 반전을 따라가며 마지막 문장까지 정신없이 읽고 나면, 한 인간이 가진 ‘그리움’이 어떤 일을 감행하게 하는지,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게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는 이준익 감독의 말처럼, 김영탁 감독은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사람들의 행동을 추적하며, 『곰탕』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우려내고 있다. 누구나 아는 것이 곰탕의 맛이지만, 그것이 단 하나의 맛은 아니듯, 이제 독자들은 범죄, 스릴러, 시간 여행이 배합된 가장 특별한 방식의 소설 『곰탕』의 맛을 누리게 될 것이다. ‘곰탕 맛의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시간 여행을 한다는 게 말이 되냐’는 생각으로 처음 몇 장을 읽었다. 그리고 딱 한 번 쉬고 끝까지 다 읽었다. 레이저 총을 들고, 멋진 불량 여고생이 운전하는 뿅카를 타고, 광안대교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듯한 소설이다. 옆에서는 빌딩이 무너지고 있다. 우리는 소년 테러범을 쫓고, 그런 우리를 터프한 부산 형사 아저씨들이 쫓아온다. 그게 전부는 아니고 진한 곰탕 국물 맛도 있는데, 스포일러가 될 테니 더는 얘기 안 하련다. _ 장강명(소설가) 미래에서 온 살인자 ― “어떻게든 여기서, 이 현재에 살고 싶었던 겁니다” 사건이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들이 맞서야 할 상대는 짐작도 가지 않았다. 2063년 부산, 쓰나미가 지나갔고 언제 또 다시 올지도 모를 위태로운 아랫마을에 사는 우환은 생애 반은 고아원에서 또 반은 식당에서 주방보조로 살았다. 어릴 때의 기억도 없고 더 나은 삶을 꿈꾸지도 않는다. ‘처음부터 어른이었고, 처음부터 형편없고 돌이킬 수 없는 인생이었다.’ 어느 날 식당 사장은 옛날에 먹던, 맛좋은 국물에 구수한 고기가 올려진 곰탕 맛을 배워오기를 제안한다. 유독 검은 구멍, 블루 홀을 통과해 지금과 다른 현재로 가야 하는 여행이었고, 돌아온 사람을 본 적 없는 위험한 여행이었지만, 이곳에서의 삶과 다를 것도 없기에 우환은 선듯 검푸른 바다 위, 열세 명 만석의 배에 오른다. 하지만 이미 도착한 배에 살아남은 사람은 우환과 화영 단 둘뿐이었고 그 둘은 열심히 헤엄쳐, 각자의 목적지로 향한다. 우환이 도착한 곳은 허름하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부산곰탕’ 집이고 이곳 사장은 어딘가 부자연스럽지만 착해 보인다. 문앞에서 웅크리고 있는 우환에게 방을 내어준다. 우환은 다음 날부터 열심히 식당 일을 돕는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이들이 온 이후로 부산에는 몸에 구멍이 난 채 갑자기 나타난 머릿속에 칩이 탑재된 시체, 본 적 없는 무기의 흔적 등 실체 없는 사건이 사람들을 화나게 하고 두렵게 한다. 그 가운데 우환은 곰탕의 비법을 배우고, 또 알 수 없는 정에 끌려 밤마다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는 곰탕집 아들 순희와 그 여자친구 강희에게 매일 밤 곰탕을 수북이 담아 내주며, 또 함께 오토바이 뒤에 타고 부산의 야경을 내려다보기도 한다. 하지만 우환에게는 돌아갈 현재가 있었다. 이곳은 자신의 시간이 아니었다. 아롱사태와 양지머리, 양과 사골을 챙기며 이곳의 기억도 이제 그만 가져가려고 한다. 다시 어두운 바다 앞에서, 참담하지만 자신이 온 세상으로 향하는 길에 선 우환은 어떤 ‘현재’를 택할 수 있을까. 소설 『곰탕』이 품은 이 슬픔의 정서는 40여 년을 거스르는 시간 앞에서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갈팡지팡하는 작가의, 또 우리의 현실과 근원적 불안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열두 명이 사라진 밤 ― “우린 서로 다른 곳에서 온 다른 사람들이지만, 모여서 잘 살아보자” 박종대는 지금 이곳에 살지만, 생각해둔 세상이 따로 있었다. 그 세상엔 좀 다른 사람들이 살게 될 거였다. 박종대는 그 세상을 처음부터 디자인하고 이끌어가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소설 『곰탕』 속 2019년 부산에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다른 곳”에서 온 이방인들이 공존한다. 그중 가장 먼저 이곳에 도착한 박종대는 그곳에서의 삶이 변변찮았기에, 이곳에서 살기 위해서 어떤 일이든 했다. 그리고 매일같이 떠밀리듯 이곳으로 온 사람들에게 손을 뻗는다. 박종대를 만난 이후, 다른 사람들이 그러하듯, 모두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게 된다. 그러면서 그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탐내기도 한다. 타인의 신분을 빼앗고, 혹은 재산을 빼앗고 또는 얼굴을 빼앗기도 한다. 박종대는 이곳에 와서 이곳에 살면서 다른 세상을 꾸리고 있었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사람들이 살아갈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이곳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빌려와야 할 것이 많았다. 사람을 죽이고 건물을 무너뜨리고 매일 아침 신분도 없이 떠오르는 시체를 처리하는 일 등 여기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유토피아를 꿈꾸는 자들의 간절함이 빚은 잔혹극 같지만 한편, 미래를 향한 절망 짙은 작가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이 생생하게 압도하는 부조리극이기도 하다. 소설 『곰탕』은 이렇게 분명 우리를 참혹한 현실로 내몰고 있지만 2019이라는 내일과 2063년이라는 내일을 한눈에 바라보게 함으로써, 살아남은 자로서 단호하게 행복해져야 하는 눈빛들과 마주하게 한다. 그 간절함에서 우리는 또 알 수 없는 어떤 힘을 받게 될지도 모르겠다. “한번은 아주 늙고, 게다가 지쳐 보이는 남자를 본 적이 있다. 남자는 뽀얀 곰탕을 앞에 두고 오랜 시간 먹었다. 국도 밥도 깨끗이 비웠다. 식사를 끝낸 남자는 여전히 아주 늙었지만 그리 지쳐 보이지는 않았다. 화영은 한 끼 식사가 사람을 바꾸는 풍경을 그 후로도 여러 번 봤다. 그런 모습을 보는 건 기분이 좋았다.”
써먹는 심리학
진선출판사 / 하라다 레이지 글, 최종호 옮김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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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하라다 레이지 글, 최종호 옮김
사람들과의 만남이 편해진다! 『써먹는 심리학: 인간관계 편』에서는 인간관계와 관련된 55가지 절대 심리학 지식을 유쾌한 카툰으로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책이다. ‘만남의 심리학’ ‘관계를 발전시키는 심리학’ ‘관계를 개선하는 심리학’ ‘상대의 마음을 읽는 심리학, 마음을 전하는 심리학’을 주제로 각 상황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사람들이 자주 겪고 어려워하는 인간관계와 관련된 사례와 함께 심리학 지식을 간결하게 정리하였으며 매 주제마다 6컷 카툰을 실어 본문의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들어가며 등장 캐릭터 소개 심리학이란? 5초의 대화로 상대의 성격을 안다 제1장 만남의 심리학 인간은 왜 친구를 만들려고 할까?(친화 욕구) 첫인상은 정말 중요하다(초두 효과) 인상은 조작할 수 있다(자기 제시) 좋은 인상은 분위기·외모로 시작된다(후광 효과) 옷의 색상도 중요하다(색채심리) 신사복과 넥타이로 인상을 바꾼다 호감을 주는 표정과 시선 만들기 어른이 왜 낯을 가릴까?(자기방어) 낯가리는 성격을 고치려면 잘 듣는 사람이 인간관계도 좋다 잘 듣는 사람이 되는 방법 좋은 인상을 남기는 명함 교환법 제2장 관계를 발전시키는 심리학 자신을 드러내야 친해진다(자기 노출) 어떻게 하면 남이 나를 좋아할까?(개인 공간) 승강기 안에서는 왜 서로 외면할까? 서로를 배려하는 거절 방법-업무 편(조건부 승낙 화법) 서로를 배려하는 거절 방법-지인 편(Yes but 화법) 쉽게 승낙을 받는 방법(런천 테크닉) 상사나 선배와 잘 지내는 방법(태도의 유사성)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PM 이론) 부하나 후배의 역량을 기르는 방법(피그말리온 효과) 왜 회의 참석자는 발언을 꺼릴까?(링게르만 효과) 회의실도 회의에 영향을 미친다 회의 때 어디에 앉아야 할까? 자기주장을 제대로 하는 방법 자기 기분을 소중히 여기자 적절한 자기주장을 활용한 교육법 메일의 심리학 메일 교환의 매너와 기본 규칙 웃는 얼굴은 웃음을 부른다(거울 뉴런) 좋은 관계를 만드는 5가지 무기 제3장 관계를 개선하는 심리학 왜 좋은 사람과 싫은 사람이 있을까? 대인 갈등의 종류 별난 사람을 대하는 방법 1 - 늘 자기 자랑만 하는 사람 별난 사람을 대하는 방법 2 - 자기 잘못과 결점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 별난 사람을 대하는 방법 3 - 실패를 남 탓으로 돌리는 사람 별난 사람을 대하는 방법 4 - 그때그때 말을 바꾸는 사람 별난 사람을 대하는 방법 5 - 왠지 모르게 싫은 사람 누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되면 역할이 사람을 바꾼다(역할 성격) 인간은 왜 화가 날까? 인간은 왜 화를 터뜨릴까? 여자는 스트레스를 대화로 푼다 눈물은 감정을 치유하는 묘약 제4장 상대의 마음을 읽는 심리학, 마음을 전하는 심리학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중요성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발달 상대의 속마음을 읽어 내려면 상대에게 오해받지 않으려면 상대의 거짓말을 아는 방법 1 - 부자연스런 몸동작에 주목하자 상대의 거짓말을 아는 방법 2 - 말투로도 거짓이 드러난다 시선을 보고 상대의 생각을 안다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물질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생활 습관 마치며이론만 가득한 심리학은 이제 그만~ 심리학, 인간관계에 바로 써먹는다! 들어 주기 힘든 부탁인데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누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면? 이 사람과는 좋은 관계를 맺고 싶은데 방법을 모른다면? 남에게 속 시원히 말하지 못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 보자. 《써먹는 심리학 - 인간관계 편》은 인간관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리학 지식을 담은 책으로, 자신 있게 사람을 만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55가지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인간관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100% 활용 심리학’ 다양한 분야의 심리학 지식을 다루는 책이 연일 쏟아져 나오지만 대부분 이론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수준에 그치고 만다. 책을 통해 심리학 이론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리학은 실제로 활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드러난다. 특히 늘 다른 사람과 함께 부딪히며 살아가야 하는 직장인에게는 인간관계가 큰 고민인데, 이런 고민을 줄이고 관계를 좋게 만드는 데 쓸 수 있는 심리서가 진선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써먹는 심리학 - 인간관계 편》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이해하고 자기 기분을 확실하게 전한다면 누구든 편한 마음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실제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심리 효과와 방법을 안내한 책이다.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직장이나 학교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싶을 때, 곤란한 사람을 대할 때 등 인간관계에 필요한 55가지 심리를 쉽게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한다. 특히 매 주제마다 실은 카툰에 철판캥거루와 부끄럼쥐, 아이코알라와 아부도마뱀까지 인간을 본뜬 동물 캐릭터가 등장해 인간관계를 편안하고 자신 있게 가꿔가는 방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면 만남이 편안해진다 《써먹는 심리학 - 인간관계 편》은 인간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심리학 지식을 크게 4개의 장으로 구분하여 소개한다. 제1장 ‘만남의 심리학’에서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심리 효과를 안내하고, 제2장 ‘관계를 발전시키는 심리학’에서는 직장이나 학교에서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데 필요한 심리 효과를 알려 준다. 제3장 ‘관계를 개선하는 심리학’에서는 틀어진 인간관계를 바로 잡고 곤란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담았고, 제4장 ‘상대의 마음을 읽는 심리학, 마음을 전하는 심리학’에서는 언어 이외의 의사소통 방법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또한 이 책은 ‘잘 듣는 사람이 되는 방법’, ‘자기주장을 제대로 하는 방법’, ‘누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되면’,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생활 습관’ 등 인간관계의 심리를 55가지 주제로 세분화해 다양한 인간관계 상황을 소개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으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써먹는 심리학 - 인간관계 편》을 읽다 보면 차츰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좀 더 폭넓고 유연한 시야가 생기며 인간관계를 편안히 가꿔가는 여유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책이 있는 집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알마 / 김정희 지음 / 200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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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
육아법
김정희 지음
이 책은 유아교육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아이를 가르치다, 오히려 해가 되었던 저자의 경험담을 솔직담백하게 들려준다. 또 텔레비전을 없애고 거실을 서재로 바꾼 저자의 열정과 용기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에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된 상황을 보여준다. 모든 엄마들이 영재 교육에 힘을 쏟을 때 저자 또한 그 대열에 합류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양육의 방향을 바꾸기로 결심하게 된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 아이 모두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이라, 가슴에 콕 와 닿는다.
당신들의 대한민국 1
한겨레출판 / 박노자 지음 / 2001.12.24
10,000원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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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
소설,일반
박노자 지음
짧고도 긴 한국과의 만남 1부 한국사회의 초상 전근대적이고 극단적인 '우상숭배' 사대주의와 멸시가 공존하는 사회 한국의 종교와 패거리문화 아직도 폭력이 충만한 사회 역사 속의 교훈들 2부 대학, 한국사회의 축소판 '진보' 꺼풀 속에 숨은 전근대성 대학교수, 또 하나의 코리안 드림 상아탑에 드리워진 망령들 3부 민족주의인가 국가주의인가 민족주의에 대한 몇 가지 생각 한국 민족주의의 진면목, 국가주의 4부 인종주의와 대한민국 서울의 이방인 일그러진 증오와 멸시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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