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필터초기화
  • 0-3세
  • 3-5세
  • 4-7세
  • 6-8세
  • 1-2학년
  • 3-4학년
  • 5-6학년
  • 초등전학년
  • 청소년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교양,상식
  • 그림책
  • 논술,철학
  • 도감,사전
  • 독서교육
  • 동요,동시
  • 만화,애니메이션
  • 명작,문학
  • 명작동화
  • 사회,문화
  • 생활,인성
  • 생활동화
  • 소설,일반
  • 수학동화
  • 아동문학론
  • 역사,지리
  • 영어
  • 영어교육
  • 영어그림책
  • 영어배우기
  • 예술,종교
  • 옛이야기
  • 외국어,한자
  • 외국창작
  • 우리창작
  • 유아그림책
  • 유아놀이책
  • 유아학습지
  • 유아학습책
  • 육아법
  • 인물,위인
  • 인물동화
  • 임신,태교
  • 입학준비
  • 자연,과학
  • 중학교 선행 학습
  • 집,살림
  • 창작동화
  • 청소년 과학,수학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문화,예술
  • 청소년 역사,인물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자기관리
  • 청소년 정치,경제
  • 청소년 철학,종교
  • 청소년 학습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학습일반
  • 학습참고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더블 딥 시나리오
지식노마드 / 김광석 (지은이) / 2020.03.12
7,500원 ⟶ 6,750(10% off)

지식노마드소설,일반김광석 (지은이)
2020 경제에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블랙 스완(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건)이 나타났다. 2020년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팬데믹으로 선언했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이전부터 경고해 왔던 ‘팬데믹이 현실이 된 것이다. 2020 한국 경제는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더블 딥(double dip)이 현실화 되고 있다. 2019년 한국 경제는 어려운 상황을 지나서 2019년 말부터 완만하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래서 2020년에 완만한 회복세를 기대케 했던 경제가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2020년 2월부터 다시 급랭하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는 가장 일어나지 않길 바랐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급박한 위기에는 비상한 속도로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비상한 행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려면 행동하기 전에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의사결정이 필수적이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의 긴급 수정경제전망은 자칫 공포에 휩쓸리기 쉬운 위기의 한복판에서 올바르게 상황의 변화를 읽고, 개인·기업·국가 등 각 경제 주체가 최선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1장 더블딥이오는가? 코로나19 사태 전과 후의 변화 주요 기관들의 경제전망 수정 2장 팬데믹의경제적충격 14세기 페스트 되돌아보기 2003년 사스 사태 되돌아보기 2015년 메르스 사태 되돌아보기 3장 중국의경제적위상변화와코로나19사태 거시경제 관점에서의 변화 글로벌 벨류체인 관점에서의 변화 4장 코로나19사태의파급영향시나리오 2020년 시대상이 된 코로나19 코로나19의 한국경제 파급 영향 시나리오 통화정책 : 기준금리는 추가 인하할까? 재정정책 : 추경은 어떻게 쓰일까? 5장 2020년수정경제전망 2020년 수정경제전망의 주요 전제 2020년 한국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 부록 1. 주요 투자은행의 세계경제 및 주요국 성장률 전망 2. 주요 투자은행의 아시아 주요국 경제지표 전망 미주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의 긴급 수정경제전망! 개인, 기업, 국가의 경제적 의사결정에 꼭 반영해야 할 핵심적인 변화를 명쾌하게 분석, 제시한다. 2020 경제에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블랙 스완(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건)이 나타났다. 2020년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팬데믹으로 선언했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이전부터 경고해 왔던 ‘팬데믹이 현실이 된 것이다. 2020 한국 경제는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더블 딥(double dip)이 현실화 되고 있다. 2019년 한국 경제는 어려운 상황을 지나서 2019년 말부터 완만하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래서 2020년에 완만한 회복세를 기대케 했던 경제가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2020년 2월부터 다시 급랭하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는 가장 일어나지 않길 바랐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급박한 위기에는 비상한 속도로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비상한 행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려면 행동하기 전에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의사결정이 필수적이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의 긴급 수정경제전망은 자칫 공포에 휩쓸리기 쉬운 위기의 한복판에서 올바르게 상황의 변화를 읽고, 개인·기업·국가 등 각 경제 주체가 최선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위기 극복의 출발점은 위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현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저자는 국내외의 분석을 종합해서 2020 한국경제에 ‘더블 딥 시나리오’가 점점 더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세계 주요국의 중요한 정책적 대응, 한국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등의 재정정책, 기준금리 등의 통화 정책의 변화 방향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개인과 기업은 무엇을 바꾸고, 어떤 기회를 찾을 수 있는지 차분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오랫동안 경제연구소에서 경제 전망을 수행해온 전문가이다. 긴급 사태를 맞아 국내외 주요 기구의 최신 수정경제전망 내용을 종합하고 여기에 저자의 분석과 예측을 더해서 최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경제를 전망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저자의 접근법은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이다.IMF는 20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3%에서 3.2%로, 중국 경제성장률을 6.0%에서 5.6%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앞의 책에서 한국 경제성장률이 2019년 2.0%에서 2020년 2.2%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전망치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2020년 한국경제는 어떻게 펼쳐질까? 주요 경제연구기관들은 잇달아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1분기 2.8% 수준에 그치고 연간 5.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을 0.5%p 하향 조정한 셈이다. 또한 3월에 바이러스가 진압되기 시작하고 실물경기가 개선되더라도 당분간 성장률이 큰 폭으로 반등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홍콩의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2% 수준으로 발표했다. 중국경제가 흔들리면서 한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한국의 2003년 2분기, 특히 5월의 수출증가율이 일시적으로 크게 위축되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출 위축이 모두 사스 사태로 인한 것이라고 가정할 경우, 2003년 2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을 1%p(연간성장률 0.25%p) 내외 하락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진짜 모습을 보이면 더는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운 나에게
허밍버드 / 조유미 (지은이) / 2019.06.21
8,800원 ⟶ 7,920(10% off)

허밍버드소설,일반조유미 (지은이)
2019년 4월에 출간돼 사랑과 이별로 힘들어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가 페이퍼백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오직 '글'이라는 매체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 온 조유미 작가의 특성을 살림과 동시에, 에세이의 기본인 '글'에 집중해 읽을거리를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아 리디자인했다. 기존 책의 풍성한 이야기는 그대로 살리면서 얇고 가볍게,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제작해 휴대성을 높이고 가격을 낮췄다. 언제 어디서든, 어떤 순간에든 쉽게 꺼내 읽으며 마음을 단단히 다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허밍버드의 작은 시도다. 5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여 온 작가는 사랑 때문에 힘들어하는 독자들 중에서도 '진짜 모습을 보이면 더는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운' 이들을 위해 담백하면서도 단단한 위로를 전한다. "나의 확실한 행복을 보살피는 책" "사랑에 겁먹고 있던 나를 포근히 안아 준 책" "나 자신이 한없이 작아질 때 꺼내 읽고 싶은 책" 등의 독자평에서 알 수 있듯 작가의 이야기는 독자들의 행복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되어 마음을 감싼다. 사랑 때문에 아프고 힘든 사람에게, 나 자신보다 상대방을 더 사랑해서 사랑 앞에 약해지는 사람에게 <진짜 모습을 보이면 더는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운 나에게>는 마음을 단단히 해 주는 든든한 선물이 될 것이다.그렇게까지는 하지 말걸 사랑을 수없이 물었다 실패작 사랑과 집착, 그 사이 참 어려운 연애 어중간한 사람 나는 잘못하지 않았다 다시 일어나는 연습 참 불공평한 사랑 꽃이 아닌 곰팡이 우리만의 사랑을 꾸려 나가자 그러지 말았어야지 들은 척도 하지 않는 너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모습이 아프다 잊어야 할 것들마저도 담고 있나 보다 너의 첫 번째 편한 것과 소홀한 것 하고 싶은 말을 참는다 언성을 높여야지만 사소함으로 시작한 사랑 어차피 이해해 주겠지 이별에 잠기고 나서야 내가 나를 아끼지 않으면 을의 연애 사랑을 확인하는 법 내가 설 자리 하나도 안 괜찮아 사랑을 침몰시켰다 행복하지 않은 사랑을 대하는 자세 다른 의미로 행복했었다 우리 이제 그만하자 당연한 노력은 없다 그 자체로 소중하다 사랑을 시작하는 게 두려울 때 내 옆자리를 내어 주는 것 한없이 초라해진다 미워하지 말자 왜 연애 안 해? 연인의 말투 괜찮았다가 다시 무너진다 모래 위에 쌓은 성 연락을 안 하면 걱정하겠구나 보내는 사람의 마음 희망이 가장 잔인했다 시간이 지나야 낫는 고통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별은 코끼리 코 서로를 더 아껴 주자 당신을 칭찬해요 넘기지 말아야 될 하루 맞춰 가며 사랑하는 것 그런 게 사랑인 줄 알았다 눈길이 가는 사람 시린 마음은 뽑아야 하는데 아프지 않은 상처는 없다 생각이 달라도 마음은 같다는 것 너무 사랑해서 어쩔 수 없는 마음 내 속을 몰라주는 너 이토록 소중한 너 마냥 이해만 바라는 너 아직은 사랑합니다 마음이 없었다는 것 끝까지 참아야 된다는 사실 쏟아 버린 마음 잃고 나서 후회하는 네 모습 인연도 영원할 수 없으니 마음이 저리는 일 완전한 남 좋았던 우리는 없다 의미 없는 물음 시작처럼 끝도 행복한 연애 나만 놓으면 끝나는 건데 너 없이도 괜찮다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Letter] 언제 터질지 모르는 마음 100%까지 채울 수 있는 사람 나를 잃어버리지 말 것 확실한 행복은 그 사람이 아니었다 물거품이 되지 않으려면 마음이 견딜 수 있는 만큼만 사랑받을 준비 No Good, Good 유일한 당신 마음 편한 사랑 한 번 더 던져 보세요 행복을 양보하지 마세요 사랑은 기억해 주는 것 무너지지 마세요 항상 즐겁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가치를 보지 못한 것뿐 내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얼룩을 남기지 마세요 스스로를 좋아하는 마음 적당한 힘으로 사랑을 던질 것 사랑의 주인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 페이퍼백 사랑을 하다 보면 그럴 때가 있다. 그 사람이 싫어할까 봐 애써 내 감정을 감추고 참을 때. 그 사람이 좋아하는 모습을 억지로 꾸며 낼 때. 싫은 내색 없이 억지로 그 사람에게 맞춰 줄 때…. 나 자신보다 그를 더 사랑해서 우리는 사랑 앞에 '을'이 되곤 한다. 《진짜 모습을 보이면 더는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운 나에게》는 이처럼 사랑 앞에서 나 자신을 숨기고 감추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책이다. 우리 시대의 사랑과 이별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낸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와 두 번째 책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를 통해 "당신만큼 좋은 사람도 없다"며 자존감을 북돋아 준 조유미. 오랜 시간 '사랑'과 '자존감'을 이야기해 온 그녀가 전하는 '나를 지키며 사랑하는 법'은 그래서 믿음이 간다. 5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여 온 그녀만이 해 줄 수 있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래서일까.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녀의 글을 읽고 있으면 무작정 기대 한바탕 눈물을 쏟아 내며 내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어진다. 그러고 나면 힘든 마음도, 어려운 사랑도 다 괜찮아질 것 같은 느낌. 그게 바로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가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다. 작가는 말한다. 사랑을 하더라도 당신을 지켜 내며 사랑하라고. 내가 있어야 사랑도 있다고. 사랑 때문에 아프고 힘들다면, 사랑 앞에서 자꾸만 흔들리고 약해진다면 이 책을 펼쳐 보기를.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어떤 순간에도 자신을 잃지 말라'는 그녀의 글이 가슴 깊이 스며들면서 상처로 얼룩진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단단히 다져 줄 것이다.밝은 성격이 아닌데 일부러 밝은 척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데 일부러 좋아하는 척했다. 힙합 음악을 즐겨 듣지 않는데 일부러 즐겨 듣는 척했다. 그 사람 마음에 한번 들어가 보겠다고 몇십 년 동안의 내 모습을 지우고 그 사람만을 위한 나를 꾸며 내기 시작했다.하지만 그렇게 해서 얻은 사랑은 아무리 받아도 내 안에 꽉 찬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내가 아니라 억지로 꾸며 낸 나를 사랑한 것이기 때문이다.사랑하는 시간이 늘 힘겨웠다.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바라봐 준다는 건 행복했지만 연극이 끝나고 무대 아래로 내려와 분장을 지우면 한없이 초라해졌다.사랑이라는 연극이 끝난 후 그제야 깨달았다. 이 연극은 실패작이었다는 것을.진짜 '나'라는 사람은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했다는 것을.- 「실패작」 중에서 "당신이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다른 사람으로부터 받는 사랑은 당신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다른 사람이 99%까지 채워 줄 수는 있어도 100% 다 채워 주지는 못합니다.100%까지 채울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Letter 네 곁에 있는 나는 항상 초조했던 것 같다.내가 못나고 부족해서 다른 사람에게 눈 돌리지는 않을까.내가 평범하고 재미없는 사람이라서 나에게 질리지는 않을까.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으니 나를 향한 너의 사랑에도 확신을 갖지 못했다.그래서 나는 늘 너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다.나에 대한 마음이 변하지 않았는지. 아직도 그대로 사랑하는지.예고 없이 불쑥불쑥 찾아오는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고 싶어서의미 없는 물음을 계속 던졌던 것 같다.- 「의미 없는 물음」 중에서


저렴한 것들의 세계사
북돋움 / 라즈 파텔, 제이슨 무어 (지은이), 백우진, 이경숙 (옮긴이) / 2020.05.20
18,000원 ⟶ 16,200(10% off)

북돋움소설,일반라즈 파텔, 제이슨 무어 (지은이), 백우진, 이경숙 (옮긴이)
정치, 경제, 사회, 환경, 젠더 이슈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망라한 전문가들이 추천한 이 책은 담대한 역사서인 동시에 도발적인 사회과학서다. 자본주의는 18세기 산업혁명의 영국이 아니라 15세기 대서양의 섬에서 시작되었다는 관점에서 유럽과 신대륙의 역사를 다룬다. 자연, 돈, 노동, 돌봄, 식량, 에너지, 생명, 이 일곱 가지를 저렴하게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거래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자본주의의 오랜 전략이었음을, 그 작동의 원리를 각 장에서 파헤친다. ‘자본주의는 세계를 싸구려로 만듦으로써 작동해왔다’는 저자들의 메시지는 기후 위기, 극단적 불평등, 금융 불안 같은 현재의 위기가 자본주의가 감춰온 비용이 비로소 우리에게 청구서로 날아들었음을 서늘하게 지적한다. 이들 위기는 별개의 해법으로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라는 총체를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재구성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세계의 역사를 하나의 시선으로 꿰뚫는 지적인 충만함을 넘어 현재의 세계를 관통하는 문제의 근원을 직시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한 권으로 탁 트인 시선을 갖추게 될 것이다. 추천의 글 | 제현주 들어가는 글 1장 저렴한 자연 초기 식민주의와 자연 | 자연과 사회의 발명 | 자연, 사유 재산, 노동 | 자본세의 진가가 드러나다 2장 저렴한 돈 금융이라는 생태계 | 현대 세계 통화의 기원 | 유럽의 은 | 제노바의 금융 | 자본주의 생태: 세계 차원의 이야기 | 은행은 왜 정부를 필요로 하나 | 현재의 커넥션 3장 저렴한 노동 임금노동의 일시적 생태 | 모든 글로벌 공장마다 글로벌 농장이 | 노동자들이 노동과 자연을 통제한다 4장 저렴한 돌봄 위대한 길들임 | 금융화와 여성의 유산 상속 | 여성의 발명 | 쟁기 이후 5장 저렴한 식량 식량은 어떻게 산업 세계를 만들었는가 | 적은 고기를 곁들인 채소에서 비타민을 곁들인 빈곤으로 6장 저렴한 에너지 20세기의 에너지1, 식량 | 20세기의 에너지2, 석탄과 노동 | 20세기의 에너지3, 기름과 돈 7장 저렴한 생명 과학적 인종주의와 식민지 정책 | 자연, 문명 그리고 영국의 식민지 국가 | 대서양 프런티어에서의 자유주의 정책 | 국민과 국가 | 대안 민족주의 결론 주석 참고문헌 해제 | 홍기빈제현주 추천, 홍기빈 해제 “지금은 인류세가 아니라 자본세다!” 인류가 맞닥뜨린 절박한 위기를 이해하는 명쾌한 진단과 처방 지구의 미래, 인류의 앞날에 적신호가 켜졌다. 기후 변화,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 비상사태라 부르기 시작했고, 불평등이 극단을 향해 치닫고 있다. 해결의 기미가 보이기는커녕 전 세계적인 새로운 위기 요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리는 이 세계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가. 문제는 절박하고 해답은 미약하다.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는 것이야말로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그런 면에서 《저렴한 것들의 세계사》는 이 시계 제로의 시대를 담대하게 진단하고 처방하는 책이다. 약 1만 2천 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시기를 지질학적으로 홀로세라고 부른다. 그중 최근 2천 년을 따로 떼어 인류세(Anthropocene)라고 부르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구 환경의 변화에 인류가 크게(그리고 나쁘게) 영향을 끼쳐왔기 때문이다. 《저렴한 것들의 세계사》의 저자 라즈 파텔과 제이슨 무어는 여기서 더 나아가 현재를 인류세가 아니라 자본세(Capitalocene)라고 명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장지상주의에 중독된 사회에 통렬한 비판을 가하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던 《경제학의 배신》의 저자 라즈 파텔, 생태학과 자본주의를 결합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제이슨 무어는 이 책에서 “1400년대 이후의 역사를 자본세로 부름으로써 자본주의를 경제 시스템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나머지 지구 생명망의 관계를 엮는 방식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자본세 600년의 역사가 어떻게 구축되었는지, 그 자본주의는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파고든다. 원제 ‘A History of the World in Seven Cheap Things-A Guide to Capitalism, Nature, and the Future of the Planet’이 가리키듯 일곱 가지 저렴한 것들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바로 자본주의와 자연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구의 미래를 가늠하도록 안내한다. 이 지적 여정의 목적지는 명확하다. “세계 생태계(world-ecology)라는 개념 속에서 자본주의 시스템의 기원과 진화, 불평등의 재생산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명호, 생태지평연구소 부소장)함으로써 “21세기 들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맞닥뜨린 인류의 처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홍기빈, 칼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소장)하고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를 자문”(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하는 힘을 담았다. 세계 생태계, 저렴함, 프런티어- 자본주의와 그 위기의 본질을 완전히 이해하는 지적이고 명쾌한 구도 이 책에서 주로 쓰이는 개념들을 먼저 짚어보자. 저자들은 자본주의 발전의 역사를 세계 생태계, 저렴함, 프런티어라는 개념을 도구로 설명한다. 세계 생태계는 세계 체제라는 익숙한 개념에서 나아가 “자본주의가 무한 축적이라는 힘에 추동되어 프런티어를 지구 전역으로 확장한 생태계”라고 정의한다. 세계의 폭력적이고 착취적인 관계가 다섯 세기 전 자본주의에 뿌리를 두고 현재까지도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설명하기 위한 개념이다. 이 책은 자연, 돈, 노동, 돌봄, 식량, 에너지, 생명 등 일곱 가지 저렴한(cheap) 것들의 역사에 주목한다. 저렴하다는 것은 “모든 것을 가능한 한 적은 보상을 주고 동원하는 폭력”이다. 이전에는 셈해지지 않았던 것까지 화폐가치로 환산해 가능한 한 적게 값을 매기는 전략이다. 다시 말해 자본주의의 역사는 이 모든 것을 더 저렴하게 만든 역사다. 그러나 노동이건 돌봄이건 에너지건, 모든 것에는 돈이 들고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이 든다. 여기서 프런티어가 등장한다. 프런티어는 바로 그 “새로운 저렴한 것들을 확보할 수 있고 인간과 다른 자연의 저렴한 노동을 강제할 수 있는 장소”다. 즉 권력이 작동하면서 이윤을 창출하는, 자본주의에 최적화된 장소다. 자본주의는 이 프런티어를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더 많은 곳으로 확장하면서 이윤을 창출한다. 이 책은 이러한 개념 도구들을 사용해 일곱 가지 저렴한 것들의 역사를 들춰 자본주의 600년 역사를 낱낱이 살핀다. 이 지적이고 담대한 여정은 결국 자본주의라는 세계 생태계가 현재의 우리 삶을 어떻게 옥죄고 있는지 날카롭게 포착한다. 치킨에 담긴 세계 생태계 모든 것은 어떻게 저렴해졌는가? 그리고 세계는 어떻게 이분법의 세계에 갇히게 되었는가? 저자들은 미래의 지적인 생명체들은 인류의 흔적으로 플라스틱과 함께 닭 뼈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닭을 꼽은 이유가 있다. 닭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육류다. 그런데 이 닭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유전자를 조합해 가슴 근육을 부풀린 결과물이다. 육계 농장과 사료용 토지에는 공공 자금이 투입된다. 또 막대한 에너지도 싸게 공급된다. 계육 공장은 시급 25센트를 받는 노동자들로 굴러간다. 이 노동자의 86%는 질병을 앓고 있고 대개 가족의 돌봄에 의존한다. 또 이런 시스템 덕분에 닭은 저렴한 식량으로서 다시 노동자들에게 공급된다. 치킨 한 박스에 ‘저렴한 것들의 세계사’가 그대로 담겨 있음을 저자들은 날렵하게 포착해 보여준다. 과연 치킨만 그럴까. 저자들은 소빙하기와 흑사병이 봉건제를 무너뜨린 14세기 유럽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대서양의 마데이라섬이 설탕 농장으로 만들어진 건 국가, 자본가, 지배 계급이 새로운 이윤의 원천을 찾아나서면서부터였다. 여기서 잉여를 만들 수 있음을 확인한 지배 계급은 ‘신대륙’ 전체로 프런티어를 확장한다. 그 과정에서 모든 것은 저렴해졌다. 이 책은 특히 ‘신대륙의 발견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궤적을 좇는다. 그의 흔적을 통해서 자본주의가 구축한 인식 세계의 허상을 보여준다. 사회와 자연, 식민지 개척의 주체와 객체, 남성과 여성, 서구와 나머지, 백인과 비백인, 자본가와 노동자 같은 이분법이야말로 대부분의 인간과 나머지 자연의 생명이 저렴한 것으로서 지배의 대상이 되는 데 기여했음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자본주의가 감춰온 비용, 그 청구서가 지금 우리에게 날아들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역사서에서 그치지 않고 도발적인 사회과학서의 면모를 보이는 건 이 저렴한 세계가 과연 지속 가능한가 절박하게 문제를 제기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는 프런티어를 발견하고 발명함으로써 유지되어왔다. 그러나 더 이상 값싼 세계가 남아 있는가. 저자들은 이제 프런티어는 전에 없이 작은 반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는 자본의 규모는 어느 때보다 크다고 진단한다. 그간 세계를 저렴하게 만들며 유지되어온 세계가 더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생태적인 위기를 겪으면서 우리는 자연이 결코 저렴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있다. 문제를 해결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저자들은 그러므로 이분법의 세계에 갇힌 인식의 틀을 부수는 담대한 상상을 제안한다. 그리고 인식, 보상, 재분배, 재상상, 재창조라는 답을 내놓는다.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그에 걸맞은 제대로 된 보상이 필요하다. 이는 보상을 받는 사람만이 아니라 누가 지불할지를 따지는 일이 중요한 과정이다. 그러므로 자본주의의 이분법과 저렴화 전략이 없는 세계를 담대하게 상상하고 창조할 때 가능하다.봉건 체제는 인구 증가에 의존했다. 식량 생산만이 아니라 영주의 권력을 재생산하기 위해서였다. 귀족층은 협상에서 유리한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많은 농민 인구를 원했다. 영주로서는 경작할 땅을 놓고 많은 농민이 경쟁하는 편이 자기네가 농민의 일손을 구하려고 경쟁하는 것보다 나았다. 프런티어가 프런티어인 것은 자본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자연을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이다. 프런티어는 사업 비용을 줄이는 데 혈안인 자본주의의 최적의 장소다. 자본주의는 프런티어를 보유할 뿐 아니라 프런티어를 통해서만 존재한다. 프런티어는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확장하면서 사회생태 관계를 바꾸고, 순환의 과정과 규모를 확장하면서 더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만들어낸다. 더 중요한 것은 프런티어가 권력이 행사되는 장소라는 사실이다. 비단 경제적인 권력만이 아니다. 국가와 제국은 프런티어에서 자연을 적은 비용으로 동원하기 위해 폭력, 문화, 지식을 활용한다. 현대사에서 프런티어가 그토록 중심부에 놓이는 것도, 자본주의에서 시장의 팽창이 가능한 것도 바로 이러한 저렴화 때문이다. 자본주의와 더 넓은 생명망의 관계가 이 책의 주제다. 자본주의의 프런티어는 늘 생명이 생성되는 더 넓은 세계 속에 굳게 자리 잡고 있다. 자본주의에서 중요한 것은 장부에 기재되는 숫자들(노동자에게 지급하는 임금, 노동자에게 제공하는 적당한 식량의 비용, 에너지와 원자재를 구매하는 비용 등)이 가능한 한 낮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셈할 수 있는 것에만 가치를 두고, 셈할 수 있는 것은 돈뿐이다. 모든 자본가는 가능한 한 적게 투자해서 가능한 한 많이 남기기를 원한다. 따라서 자본주의 전체 시스템이 번성하려면 강력한 국가와 자본가가 세계의 자연을 재조직할 수 있어야 하고, 식량, 노동력, 에너지, 원자재를 가능한 한 적은 혼란 속에서 적게 투자해 획득해야 한다.
파이썬으로 배우는 컴퓨팅 사고
인피니티북스 / 김완섭 (지은이) / 2019.02.27
17,000

인피니티북스소설,일반김완섭 (지은이)
CHAPTER 01 파이썬 소개와 설치 안내 1.1 파이썬 소개 1.2 파이썬 다운로드 및 설치 1.3 파이썬 실행하기(바로가기 아이콘 만들기) 1.4 Hello World 출력하기 1.5 환경설정 변경하기 1.6 예제 소스코드 실행해보기 1.7 콘솔에서 실행하기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02 파이썬 처음 사용해보기 2.1 파이썬을 계산기처럼 쓰기 2.2 변수를 사용하여 계산하기 2.3 두 가지 실행 모드 이해하기 2.4 설명문(주석) 입력하기 2.5 소스코드를 저장한 후 직접 실행하기 2.6 응용문제: 피자 크기 계산하기 2.7 응용문제: 환전 금액 계산하기 2.8 응용문제: 저축 후 원리금 계산하기 2.9 응용문제: 세금을 고려한 원리금 구하기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03 연산자와 변수 활용 3.1 기본 연산자 이해하기 3.2 응용문제: 센티미터를 인치로 변환하기 3.3 응용문제: 키를 피트와 인치로 변환하기 3.4 응용문제: 수학 함수 계산하기 3.5 변수 이해하기 3.6 변수의 이름을 정하는 규칙 3.7 등호(=) 연산자 이해하기 3.8 연산자 줄여서 짧게 쓰기 3.9 응용문제: 원의 둘레와 넓이 구하기 3.10 응용문제: 달러 환전액과 잔액 구하기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04 기본 출력 함수: print 4.1 print 함수 기본 활용 4.2 문자열(텍스트) 출력하기 4.3 재미있게 출력해보기 4.4 특별한 따옴표 활용법 4.5 특별한 문자를 출력하기 4.6 쉼표(,) 사용하여 출력하기 4.7 끝 문자 및 구분 문자 변경하기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05 데이터 타입에 대한 이해 5.1 파이썬의 변수 타입 지정 5.2 데이터 타입 확인하기 5.3 자동으로 변경되는 데이터 타입 5.4 강제로 데이터 타입 변환하기 5.5 정수는 메모리에 어떻게 저장될까? 5.6 숫자의 정확도, 정밀도에 대한 이해 5.7 텍스트 저장 방식 5.8 텍스트를 암호화하는 문제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06 기본 입력 함수: input 6.1 input 함수 사용법 6.2 input 함수 숙달하기 6.3 간단한 채팅 로봇 만들기 6.4 번역 프로그램 만들기 6.5 정수 값을 입력 받기 6.6 응용문제: 주차료 계산하기 6.7 실수 값을 입력받아 활용하기 6.8 자료 형태에 따른 입력 방식 정리 6.9 응용문제: 단위를 변환해주는 프로그램 6.10 응용문제: 태어난 달의 달력 보여주기 6.11 응용문제: 키를 입력받아 적정 몸무게 제안하기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07 거북이(turtle)모듈로 그림 그리기 7.1 거북이(turtle)모듈 불러오기 7.2 거북이를 움직여 그림 그리기 7.3 거북이 변신하기 7.4 거북이 모듈을 사용하는 몇 가지 방법 7.5 사각형 그리기 7.6 삼각형 그리기 7.7 인공지능 다각형 그리기 7.8 좌표점으로 도형 그리기 7.9 영역 색칠하기 7.10 Circle 함수를 사용하여 인공지능 다각형 그리기 7.11 Pen 올리고 내리며 그림 그리기 7.12 원을 그리는 거북이 7.13 turtle 주요 기능 정리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08 포맷에 맞추어 출력하기 8.1 문자열과 양식문자 8.2 양식문자를 활용하여 문자열 만들기 8.3 print 함수에서 양식문자 활용하기 8.4 키에 대한 적정 몸무게를 구하는 문제 8.5 두 개의 정수를 입력받아 계산하기 8.6 8진수, 16진수 표현하기 8.7 자릿수 확인 문제 8.8 포맷(format) 함수 사용하기 8.9 문자열 객체의 format 함수 활용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09 조건문 활용하기 9.1 조건에 따라 흐름 제어하기 9.2 비교 연산자, 논리 연산자 9.3 if 조건문의 문법 이해하기 9.4 if ~ else 조건문의 문법 이해하기 9.5 짝수 홀수를 판별하는 프로그램 9.6 if ~ else 구문을 복합적으로 사용하기 9.7 if ~ elif ~ else 조건문 문법 이해하기 9.8 응용문제: 두 과목의 평균 점수로 합격 여부 판단하기 9.9 응용문제: Pass, Fail 안내하기 9.10 응용문제: 주차료 계산하기 9.11 응용문제: 윤년 판별하기 9.12 체질량지수(BMI) 계산하여 건강 진단하기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10 Function(함수)를 활용하기 10.1 함수에 대해 이해하기 10.2 함수를 선언(정의)하는 방법 10.3 입력과 출력이 비어있는 함수 만들기 10.4 리턴이 있는 함수 만들기 10.5 Sine 함수 직접 만들어보기 10.6 원의 둘레와 반지름 구하기 10.7 코드를 짧고 보기 좋게 만들어주는 함수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11 반복문 활용하기 11.1 반복문 문법 익히기 11.2 while 반복문 문법 익히기 11.3 while 반복문으로 숫자 세기 11.4 while 문으로 구구단 출력하기 11.5 while 반복문으로 숫자 더하기 11.6 range 함수 이해하기 11.7 for 반복문 문법 익히기 11.8 for 반복문 파라미터 생략하기 11.9 특정 횟수만큼 반복하기 11.10 for 반복문을 사용하여 더하기 11.11 무한 반복하기 11.12 for 문으로 구구단 출력하기 11.13 응용 예제: 2진수 출력하기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12 다양한 응용문제 해결하기 12.1 표준 몸무게 계산하기 12.2 팩토리얼 값 구하기 12.3 369게임 하기 12.4 구구단 퀴즈 12.5 소수 판별하기 12.6 최대공약수 구하기(반복적, 상식적인 방법) 12.7 최대공약수 구하기(유클리디안) 12.8 최대공약수 알고리즘의 비교 분석 12.9 피보나치 수열 구하기 CHAPTER 13 math 라이브러리 활용하기 13.1 math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는 방법 13.2 math 라이브러리에 저장되어 있는 상수들 13.3 반올림, 내림 등의 기능과 math 라이브러리에 저장되어 있는 상수들 활용하기 13.4 삼각함수 자세히 살펴보기 13.5 로그함수 자세히 살펴보기 13.6 건물의 높이 구하기 문제 13.7 이차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문제(근의 공식) 13.8 각도에 따른 Sine 함수의 값 변화 확인하기 CHAPTER 14 문자열 활용하기 14.1 문자열의 기본 14.2 대소문자 변환하기 14.3 문자열의 내용을 확인하는 함수 14.4 불필요한 공백 제거하기 14.5 부분적으로 변경하기 14.6 문자열 인덱스 활용하기 14.7 문자열 슬라이싱 14.8 거꾸로 인덱스 슬라이싱 14.9 주민등록번호 해석하기(2000년 이전 출생자) 14.10 주민등록번호 해석하기(2000년 이후 출생자) 14.11 특정 단어 검색하기 14.12 문자열 쪼개기와 붙이기 14.13 응용문제: input 함수로 두 개 이상의 값 입력받기 14.14 문자열과 반복문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15 리스트와 튜플 자료구조 15.1 변수와 리스트 15.2 리스트 만들기 15.3 규칙을 가지고 증감하는 수열의 리스트 만들기 15.4 리스트의 세부 항목 사용하기 15.5 리스트에 값 추가하기 15.6 리스트를 반복문으로 활용하기 15.7 다섯 명 학생의 성적의 합계와 평균 구하기 15.8 두 개의 리스트 연결하기 15.9 수식을 활용한 리스트 생성하기 15.10 응용문제: 키와 표준 몸무게를 리스트에 저장하기 15.11 응용문제: Sine 그래프 그리기 15.12 다양한 리스트 활용 함수들 15.13 튜플 활용하기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16 딕셔너리 자료구조 16.1 딕셔너리(Dictionary) 구조 이해 16.2 딕셔너리에 값 입력하는 방법 16.3 딕셔너리 항목 검색하기 16.4 항목 추가하기와 삭제하기 16.5 딕셔너리를 반복문으로 활용하기 16.6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연도 안내 챗봇 16.7 동물명 영어사전 프로그램 CHAPTER 17 파일 활용 및 예외처리 17.1 파일에 내용 쓰기 17.2 파일의 내용 읽기 17.3 예외 상황에 대한 이해 17.4 예외 상황을 처리하는 문법 17.5 어떤 예외 상황인지 확인하기 17.6 파일 활용에서의 예외 상황 처리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18 모듈 활용하기 18.1 모듈 이해하기 18.2 나만의 circle 모듈 만들기 18.3 도형을 그려주는 나만의 모듈 만들기 18.4 global 키워드 이해하기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19 클래스 활용하기 19.1 클래스 정의 방법 19.2 사람(Person) 클래스 만들기 19.3 원의 넓이를 구하는 클래스 만들기 19.4 학생 성적 관리 프로그램 19.5 from 모듈 import 구문 단원 정리 확인학습 CHAPTER 20 몇 가지 유용한 라이브러리 20.1 time 모듈 20.2 timeit 모듈 20.3 date 모듈 20.4 datetime 모듈 20.5 random 모듈 20.6 statistics 모듈 단원 정리 확인학습 찾아보기


2020 조현준 정보보안기사 산업기사 필기 + 핵심기출 1200제 (전4권)
탑스팟 / 조현준 (지은이) / 2020.02.10
45,000원 ⟶ 40,500(10% off)

탑스팟소설,일반조현준 (지은이)
전산/정보보안 비전공자를 위한 교재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도식화하였으며 중간 중간에 표로 정리하여 학습이해도를 높였다. 정보보안기사 출제영역 5개 도메인(단, 산업기사는 4개 도메인)을 모두 반영하였다. 1회~14회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기출문제를 완벽히 분석하여 수록하였다.제 1권 이론편 PART 01 정보보호 개요 SECTION 01 정보보호관리의 개념 1. 정보화 사회의 정보보호 / 2. 정보보호 관리 / 3. OSI 보안 구조 / 4. 기본 보안용어 정의 PART 02 암호학 SECTION 02 암호학 개요 1. 암호학의 기본 개념 / 2. 암호기법의 분류 / 3. 주요 암호기술에 대한 개괄 4. 암호 분석(암호 해독) / 5. 암호 알고리즘의 안전성 평가 / 6. 지적 재산권 보호 SECTION 03 대칭키 암호 1. 현대 대칭키 암호 / 2. DES(Data Encryption Standard) / 3. AES 4. 기타 대칭키 암호 알고리즘 / 5. 현대 대칭키 암호를 이용한 암호화 기법 SECTION 04 비대칭키 암호 1. 비대칭키 암호 / 2. 하이브리드 암호시스템 SECTION 05 해시함수와 응용 1. 일방향 해시함수 / 2. 암호학적 해시함수의 예 / 3. 메시지 인증코드(MAC) SECTION 06 전자서명과 PKI 1. 전자서명 / 2. PKI(공개키 기반 구조) SECTION 07 키, 난수 1. 키 / 2. 난수 PART 03 접근통제 SECTION 08 접근통제 개요 1. 접근통제 개요 SECTION 09 사용자 인증 1. 인증 / 2. 사용자 인증 기법 / 3. 통합 인증 체계(SSO, Single Sign On) SECTION 10 접근통제 보안 모델 1. 접근통제의 모델 / 2. 보안 모델 SECTION 11 접근통제 보안위협 및 대응책 1. 접근통제 보안위협 및 대응책 PART 04 시스템 보안 SECTION 12 보안 운영체제 1. 보안 운영체제 개요 / 2. 보안 운영체제의 주요 제공 기능 3. 보안 운영체제와 보안커널 / 4. 신뢰 플랫폼 모듈(TPM) SECTION 13 클라이언트 보안 1. 악성 소프트웨어(악성 코드) / 2. 인터넷 활용 보안 SECTION 14 윈도우 서버 보안 1. 윈도우 개요 / 2. 윈도우 보안 / 3. 윈도우 서버 보안 설정 / 4. Windows 네트워크 서비스 SECTION 15 유닉스/리눅스 서버 보안 1. 유닉스(UNIX) / 2. UNIX 기본 사용법 / 3. UNIX 시스템 관리 / 4. UNIX 서버 보안 5. 리눅스(Linux) / 6. 유닉스/리눅스 서버 취약점 분석·평가 SECTION 16 서버 보안 관리 1. 서버관리자의 업무 / 2. 로그 설정과 관리 / 3. 공개 해킹도구에 대한 이해와 대응 4. 서버보안용 S/W 설치 및 운영 SECTION 17 각종 시스템 보안위협 및 대응책 1. 버퍼 오버플로우 공격 / 2. 포맷 스트링 공격 / 3. 레이스 컨디션 공격 / 4. 백도어(back door) 5. 시스템 자원 고갈 공격(시스템 서비스 거부 공격) / 6. 리버스 엔지니어링 / 7. 기타 시스템 보안위협 및 대응책 SECTION 18 최신 보안 주제들 1. 블록체인(BlockChain) / 2.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 3. 클라우드 보안 4. 랜섬웨어(Ransomware) / 5.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 6. 기타 최신 보안주제들 제 2권 이론편 PART 05 네트워크 보안 SECTION 19 네트워크 개요 1. 개요 / 2. OSI 모델과 TCP/IP 프로토콜 SECTION 20 TCP/IP 1. 물리 계층 / 2. 데이터링크 계층 / 3. 네트워크 계층 / 4. 전송 계층 / 5. 응용 계층 SECTION 21 라우팅 1. 라우팅 개요 / 2. 유니캐스트 라우팅 / 3. 라우터 보안 SECTION 22 네트워크 장비의 이해 1. 네트워크 장비의 이해 / 2. VLAN의 구성 및 관리 SECTION 23 무선통신 보안 1. 무선통신 / 2. 무선랜 보안 / 3.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4. 디바이스 인증기술(기기 인증) / 5. RFID / 6. 모바일 보안 SECTION 24 네트워크 관리 1. 네트워크 관리 / 2. SNMP / 3. 원격 접속 서비스 SECTION 25 네트워크 기반 프로그램 활용 1. 네트워크 기반 프로그램 활용 SECTION 26 네트워크 기반 공격의 이해 1. 네트워크 기반 위협 / 2. 네트워크 기반 보안위협 및 대응책 SECTION 27 IDS/IPS 1. 침입탐지시스템(IDS) / 2. 침입방지시스템(IPS) SECTION 28 침입차단시스템(Firewall) 1. 침입차단 시스템(방화벽, Firewall) 개요 / 2. 침입차단시스템의 유형 분류 3. 침입차단 시스템의 종류(구축 형태) / 4. iptables SECTION 29 VPN 1. VPN(Virtual Private Network) / 2. IPSec(IP Security Protocol) SECTION 30 최신 네트워크 보안기술 1. 최신 네트워크 보안기술 PART 06 애플리케이션 보안 SECTION 31 FTP 보안 1. 파일 관련 프로토콜 / 2. FTP 보안 위협 및 대책 / 3. FTP 서비스 운영 SECTION 32 이메일 보안 1. 이메일 관련 프로토콜 / 2. 이메일 콘텐츠 보안을 위한 보안 기술 3. 스팸 메일 보안 대응 기술 / 4. sendmail SECTION 33 웹 보안(Web Security) 1. 웹 보안 개요 / 2. 월드와이드웹과 HTTP / 3. SSL/TLS / 4. 웹서버 보안 5. 웹(Web) 보안위협 및 대응책 / 6.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SECTION 34 DHCP와 DNS 보안 1. 호스트 설정과 호스트 설정 프로토콜 / 2. DNS(Domain Name System) 3. DNS 보안 / 4. DNS 서버 보안 설정 SECTION 35 데이터베이스 보안 1. 데이터베이스 기본 개념 / 2. 데이터베이스 보안 요구사항 3. 데이터베이스 보안 통제 / 4. DBMS 보안 관리 SECTION 36 전자상거래 보안 1. 전자상거래 개요 / 2. 전자상거래의 정보 보호 / 3. SET(Secure Electronic Transaction) 4. 전자상거래 응용 보안 SECTION 37 침해사고 대응(디지털 포렌식) 1. 해킹 / 2. 침해사고 대응과 포렌식 SECTION 38 각종 애플리케이션 보안위협 및 대응책 1. 각종 애플리케이션 보안위협 및 대응책 / 2. 자바 보안 PART 07 정보보안 관리 및 법규 SECTION 39 정보보호 거버넌스와 관리 체계 수립 1. 정보보호 거버넌스 / 2. IT 보안 관리 / 3. 정보보호 정책, 절차, 표준, 지침, 기준선 / 4. 인적 자원 보안 SECTION 40 정보보호 위험 관리 1. 위험관리 / 2. 위험분석(Risk Analysis) SECTION 41 BCP/DRP 1. BCP/DRP SECTION 42 정보보호 인증제도 1. 보안 제품 평가방법 및 기준 / 2.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3.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 4. 기타 인증제도 및 정보보호 활동 SECTION 43 정보보호 관련 법규 Ⅰ 1. 개인정보보호법(2017.10.19.) / 2.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2019.6.25) 3.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2019.6.25) / 4.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2018.12.31) SECTION 44 정보보호 관련 법규 Ⅱ 1. 정보통신기반 보호법(2018.5.22.) / 2.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2017.7.26.) 3. 전자정부법(2017.10.24.) 제 3권 핵심기출 1200제 PART 01 정보보호 개요 SECTION 01 정보보호관리의 개념 PART 02 암호학 SECTION 02 암호학 개요 SECTION 03 대칭키 암호 SECTION 04 비대칭키 암호 SECTION 05 해시함수와 응용 SECTION 06 전자서명과 PKI SECTION 07 키, 난수 PART 03 접근통제 SECTION 08 접근통제 개요 SECTION 09 사용자 인증 SECTION 10 접근통제 보안 모델 SECTION 11 접근통제 보안위협 및 대응책 PART 04 시스템 보안 SECTION 12 보안 운영체제 SECTION 13 클라이언트 보안 SECTION 14 윈도우 서버 보안 SECTION 15 유닉스/리눅스 서버 보안 SECTION 16 서버 보안 관리 SECTION 17 각종 시스템 보안위협 및 대응책 SECTION 18 최신 보안 주제들 PART 05 네트워크 보안 SECTION 19 네트워크 개요 SECTION 20 TCP/IP SECTION 21 라우팅 SECTION 22 네트워크 장비의 이해 SECTION 23 무선통신 보안 SECTION 24 네트워크 관리 SECTION 25 네트워크 기반 프로그램 활용 SECTION 26 네트워크 기반 공격의 이해 SECTION 27 IDS/IPS SECTION 28 침입차단시스템(Firewall) 235 SECTION 29 VPN 243 SECTION 30 최신 네트워크 보안기술 PART 06 애플리케이션 보안 SECTION 31 FTP 보안 SECTION 32 이메일 보안 SECTION 33 웹 보안(Web Security) SECTION 34 DHCP와 DNS 보안 SECTION 35 데이터베이스 보안 SECTION 36 전자상거래 보안 SECTION 37 침해사고 대응(디지털 포렌식) SECTION 38 각종 애플리케이션 보안위협 및 대응책 PART 07 정보보호 관리 및 법규 SECTION 39 정보보호 거버넌스와 관리 체계 수립 SECTION 40 정보보호 위험 관리 SECTION 41 BCP/DRP SECTION 42 정보보호 인증제도 SECTION 43 정보보호 관련 법규 Ⅰ SECTION 44 정보보호 관련 법규 Ⅱ 부 록 기출문제 제13회 정보보안기사 기출문제 제14회 정보보안기사 기출문제 제13회 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 제14회 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 제 4권 요약집&용어집 PART 01 정보보호 개요 PART 02 암호학 PART 03 접근통제 PART 04 시스템 보안 PART 05 네트워크 보안 PART 06 애플리케이션 보안 PART 07 정보보안 관리 및 법규 2020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필기 용어집 용어집 찾아보기정보보안기사의 전신인 SIS 자격증이 전공/보안실무자 위주의 자격증이었던 것에 비해, 2013년부터 국가공인으로 승격 시행되는 정보보안기사 자격증은 비전공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자격이 완화되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쉽게 서술된 교재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본 교재는 보안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쉽게 정보보안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인도하기 위해 쓴 책이다. 이 책의 특징 1. 전산/정보보안 비전공자를 위한 교재 “보안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서 가장 역점을 두고 집필하였다.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도식화하였으며, 서술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중간 중간에 표로써 정리하여 학습이해도를 높였다. 이 책의 특징 2. 정보보안(산업)기사 출제영역 100% 반영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순서를 바꾸었지만, 정보보안기사 출제영역 5개 도메인(단, 산업기사는 4개 도메인) 모두 반영하였다. 이 책의 특징 3. KISA 시행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기출문제 완벽 분석 1회~14회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기출문제를 완벽히 분석하여 수록하였다. 이 책의 특징 4. 온.오프라인 저자 직강 교재 최단기간 합격에 도움이 되도록 본 교재와 함께 학원/동영상 강의도 유료 편성(www.algisa.com)된다. 이 책의 구성 및 활용법 기본 이론서 본 교재의 이론서는 총 5개 도메인을 7장 44섹션으로 재편성하여, 섹션별로 나누어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섹션의 처음에는 보안멘토가 학습 안내와 출제 분석을 맡았고, 본문 옆 좌우측 날개에는 본문 학습에 필요한 각종 용어와 정리할 중요 체크 포인트를 두었다. 이 책의 구성 및 활용법 핵심기출 1200제(문제편) 교재 이론서의 편성 순서와 동일하게 섹션별로 나누어서 총 1200문제를 엄선하였다. 문제는 가급적 중복을 피하였고, 문제집만으로도 정리할 수 있도록 해설을 강화시켰다. 이 책의 구성 및 활용법 정보보안(산업)기사 요약집&용어집 (별책부록) 교재 이론서의 편성 순서와 동일하게 요약집을 별책으로 제공하여 효율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본 교재 출간을 도와주신 탑스팟 대표님 이하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아울러, 교정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얼음나무 숲
황금가지 / 하지은 (지은이) / 2020.03.25
15,800원 ⟶ 14,220(10% off)

황금가지소설,일반하지은 (지은이)
유려한 문장과 매혹적인 분위기로 독자들을 휘어잡는 환상 소설의 대가, 하지은 작가의 기념비적인 작품 <얼음나무 숲> 완전판이 출간되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판타지 소설 <얼음나무 숲>은 탐미적인 필체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하지은 작가의 데뷔작으로, <드래곤 라자> 이영도 작가와 <룬의 아이들> 전민희 작가를 이은 2세대 판타지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랜 기간 절판되어 재출간을 바라는 독자들의 꾸준한 문의가 있었으며 중고 도서가 정가 4~5배의 고가에 거래될 정도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번 완전판에는 본편에서 단편적으로만 언급되었던 천재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새롭게 풀어낸 90페이지가량의 적지 않은 분량의 외전이 처음으로 포함되어 있어, 오랜 시간 이 작품을 다시 만나기를 기다려왔던 애독자들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예술을 사랑하는 음악의 도시 에단에서 마에스트로의 칭호를 3회 연속으로 보유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아나토제 바옐. 그리고 바옐의 음악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진정한 청중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순수한 피아니스트 고요 드 모르페. 완전무결한 예술을 갈망하며 서로를 향한 욕망과 동경이 교차하던 이들에게 어느 날, 얼음나무 숲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사건 소식이 들려온다. 평화롭기만 하던 에단에서 발생한 이 유례없는 살인 사건의 처음과 끝에는, 언제나 아나토제 바옐이 있었는데……. 하지은이 탐미적인 필치로 묘사하는 황홀한 선율이 눈앞에서 펼쳐진다.Overture 7 #00 여전히 겨울인 이곳, 에단에서 11 #01 세 명의 천재 19 #02 악기 경매 47 #03 예언가 키세 73 #04 얼음나무 숲의 초대 97 #05 음악 결투 115 #06 이국의 백작 149 #07 첫 번째 살인 사건 181 #08 광기와 복수의 전야제 209 #09 콩쿠르 드 모토베르토 237 #10 비극의 멜로디 283 #11 모토벤의 고결한 복수 315 #12 종말의 서곡 351 #13 환상곡, 얼음나무 숲 387 Fine 459 얼음나무 숲 외전 463"나는 직감적으로 알았다. 이 사람은, 이 사람의 음악은 영원할 것이란 걸." 다시 돌아온 명작, 『얼음나무 숲』 완전판 출간 유려한 문장과 매혹적인 분위기로 독자들을 휘어잡는 환상 소설의 대가, 하지은 작가의 기념비적인 작품 『얼음나무 숲』 완전판이 출간되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판타지 소설 『얼음나무 숲』은 탐미적인 필체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하지은 작가의 데뷔작으로, 『드래곤 라자』 이영도 작가와 『룬의 아이들』 전민희 작가를 이은 2세대 판타지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랜 기간 절판되어 재출간을 바라는 독자들의 꾸준한 문의가 있었으며 중고 도서가 정가 4~5배의 고가에 거래될 정도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번 완전판에는 본편에서 단편적으로만 언급되었던 천재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새롭게 풀어낸 90페이지가량의 적지 않은 분량의 외전이 처음으로 포함되어 있어, 오랜 시간 이 작품을 다시 만나기를 기다려왔던 애독자들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이미 하나의 어떤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하지은 작가의 작품은 대중들에게 다양하게 향유되며 국내외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소설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만화가 미국과 캐나다 온라인에서 동시 연재가 진행되었으며, 『얼음나무 숲』은 전문 성우들이 직접 참여한 드라마 CD로 제작되어 인기를 끌었고 현재 웹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높은 질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얼음나무 숲』 오디오 드라마의 경우 책의 절판과 함께 한동안 만나볼 수 없었으나 이번 완전판 출간과 함께 오디오북으로 공개되어, 공개와 동시에 네이버 오디오클립 베스트 순위에 올랐다. 그동안 고가의 중고품으로라도 오디오북을 구하려 했던 팬들은 발 빠르게 기쁨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얼음나무 숲을 둘러싼 기묘한 전설이 살아 있는 음악의 도시 에단. 그곳에서 운명처럼 만난 두 음악 천재의 예술을 향한 갈망, 그리고 살인! 예술을 사랑하는 음악의 도시 에단에서 마에스트로의 칭호를 3회 연속으로 보유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아나토제 바옐. 그리고 바옐의 음악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진정한 청중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순수한 피아니스트 고요 드 모르페. 완전무결한 예술을 갈망하며 서로를 향한 욕망과 동경이 교차하던 이들에게 어느 날, 얼음나무 숲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사건 소식이 들려온다. 평화롭기만 하던 에단에서 발생한 이 유례없는 살인 사건의 처음과 끝에는, 언제나 아나토제 바옐이 있었는데……. 하지은이 탐미적인 필치로 묘사하는 황홀한 선율이 눈앞에서 펼쳐진다!“아까 말이야……. 연주 끝나고 나서, 표정이 왜 그랬어?”평소의 나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그리고 평소의 바옐이었다면 절대 대답하지 않았을 질문. 바옐은 한동안 말없이 걷다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고개를 들고 순순히 대답했다.“없어서.”역시, 연주하기 전에 내가 들은 바옐의 중얼거림은 환청이 아니었던 것이다.“없다니, 뭐가?”“아무도.”나는 바옐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 수많은 청중이 바옐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는 건가?“한 사람.”바옐은 내가 묻기도 전에 다시 입을 열었다. 조금 놀랐지만 잠자코 그가 말하도록 내버려 두었다.“카논 홀의 그 수많은 좌석을 관객이 메우고 있더군. 청중이 아닌 관객. 아무리 찾아봐도 한 사람이 없었어. 내 곡을 이해해 줄 사람, 내가 말하는 바를 온전히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사람, 진정으로 나의 음악을 ‘들어 줄’ 사람…… 그곳에도 없었어. 나는 오직 그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연주하고 있는데.”순간 가슴속에서 큰 동요가 일었지만 나는 아무 내색도 하지 않고 걸었다. 바옐은 다시 평소의 그로 돌아가 굳게 입을 다물고 내겐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그러나 분명, 바옐은 그날 처음으로 내게 그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때의 나는 차마 그 고뇌의 깊이까진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그날 이후로 내게도 한 가지 목표가 생겼다. 그것은 ‘그의 단 하나의 청중’이 되는 것이었다.나는 그의 곡을 충분히 이해하고, 사랑하고, 듣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그 단 한 사람이 될 수 없었다.아무리 원해도. 하얀 나뭇가지들 사이로 눈 같은 잎사귀들이 떨어지는 그 얼음나무 숲에서, 여명이 청아한 목소리를 토해 낸다. 일순 얼음나무 숲 여기저기에 숨어 있는 음악가들이 연주를 멈춘다. 그러곤 바옐의 연주에 귀를 기울인다. 바옐은 감히 신에게 자신의 음악을 들어 보라는 듯한 태도로 활을 움직였다. 그 자신감 넘치는 연주는 너무나 바옐다웠고 그래서 너무나 감동적이었다.아…… 이것은 정녕 꿈인가 현실인가.나는 바로 앞에서 목도하고 있는 와중에도 의심하고 또 의심했다. 끝날 것 같지 않은 음악, 끝나지 않길 간절히 바랐던 음악. 어느새 바옐은 독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숲은 오케스트라가 되어 바옐을 따라가고 있었다. 이 장대한 초현실 협주곡을 듣고 있는 청중이 나 하나뿐이라니. 모두에게 목이 터져라 이 연주를 들으라고 외쳐 주고 싶은 동시에 모두에게서 감추고 나 혼자만 듣고 싶었다.나는 온몸을 사시나무처럼 떨며 그 모든 것을 들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들었으며 영혼으로도 들었다. 감동만으로도 전율하다 죽어 버릴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자유자재로 옥타브를 넘나드는 그 음악은 자유롭고 한계가 없었다. 계속 듣기 위해 내 생명을 바치고 영혼을 팔아야 했다면 그리했을 것이다.그러나…… 아무리 영원하고 아무리 아름다워도 시작된 음악에는 반드시 끝이 있다. 이곳은 모든 음악이 시작되는 동시에 끝내 잠드는 곳. 음악이 잦아들기 시작했다.나는 온몸의 혈관이 타들어 가는 것 같은 안타까움을 느꼈다. 내 속된 목소리가 행여 음악을 망치지 않을까 저어하지 않았더라면 멈추지 말라고 온 힘을 다해 소리 질렀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고작 감격에 겨워 울고 있는 하나뿐인 청중에 불과했다. 나에게는 바옐처럼 이 음악을 이끌 힘이 없었다.마침내 숲이 고요하게 가라앉았다. 마지막 화음으로 연주를 끝낸 바옐은 땀을 비 오듯 흘리고 있었다. 바옐은 한동안 헐떡였고 나는 숨을 죽인 채 그를 바라보았다. 여명은 더 이상 탐욕스러운 빛깔을 띤 악기가 아니었다. 몹시 경건한, 그러나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옐의 손에 얌전히 들려 있었다.음악은 끝이 났다. 그러나 나는 끝이 있되 영원할 수 있다는 게 무슨 뜻인지를 알았다. “자 그럼, 설명해 보실까요, 마에스트로.”그가 바옐의 맞은편에 앉으며 묻자 바옐은 내게서 시선을 떼고 케이저를 바라보았다. 그를 향해 대답하는 바옐의 목소리에서는 분노가 뚝뚝 묻어 나왔다.“무엇을 설명하라는 건지 모르겠군요. 내가 그 자리를 지나갈 때 시체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죽은 지 몇 년은 되어 보이는 그 시체의 살인자가 나란 말입니까?”케이저는 바옐의 눈을 바라보며 단조롭게 말했다.“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알다시피 당신은 꽤 근사한 살인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7000만 페르나 하는 지독한 농담 같은 무기를 말이죠.”“이봐!”트리스탄이 울컥하여 책상을 내리쳤으나 바옐이 제지했다. 대신 차갑게 웃으며 케이저에게 말했다.“당신이 음악가가 아니니 방금 전의 모욕은 용서하겠소. 에단의 시민이라곤 믿어지지 않게도 음악적 소양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인 듯하니까. 지금 나에게 내 생명과도 같은 소중한 악기를 한낱 사람을 죽이기 위한 무기로 사용했다고 말한 거요?”


사람, 장소, 환대
문학과지성사 / 김현경 지음 / 2015.03.31
16,000원 ⟶ 14,400(10% off)

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김현경 지음
현대의 지성 시리즈. 이 책의 키워드는 사람, 장소, 그리고 환대이다. 이 세 개념은 맞물려서 서로를 지탱한다. 사람임은 일종의 자격이며, 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환대에 의해 사회 안에 들어가며 사람이 된다. 사람이 된다는 것은 자리/장소를 갖는다는 것이다. 환대는 자리를 주는 행위이다. 사람과 장소를 근원적으로 연관된 개념으로 본다는 점에서 이러한 접근은 한나 아렌트와 유사하다. 아렌트에 따르자면, 사회는 물리적으로 분명한 윤곽을 갖는 객관적인 실체가 아니라 ‘내가 타인에게 현상하고, 타인이 나에게 현상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아렌트의 관심이 주로 정치적, 법적 문제에 맞추어져 있다면, 김현경은 공동체와 주체를 구성하는 상징적이고 의례적인 층위로 시야를 확장한다. 사람은 법적 주체일 뿐 아니라, 일상의 의례를 통해 재생산되는 대상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상호작용 질서interaction order’에 대한 사회학자 어빙 고프먼의 연구는 이러한 확장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김현경은 상호작용 질서 대 사회구조라는 고프먼의 이분법을 따르면서, 상호작용 질서에서의 형식적 평등과 구조 안에서의 실질적 불평등이 어떻게 현대 사회 특유의 긴장을 가져오는지 설명한다. 현대 사회는 우리가 잘살건 못살건 배웠건 못 배웠건 모두 사람으로서 평등하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우리를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추상적인 관념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매일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는 대접이다. 사람행세를 하고 사람대접을 받는 데 물질적인 조건들은 여전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신자유주의의 모순은 상호작용 질서의 차원에서는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주장하면서, 구조의 차원에서는 사람들에게서 자신의 존엄을 지킬 수단을 빼앗는다는 것이다.프롤로그 그림자를 판 사나이 1장 사람의 개념 태아 노예 군인 사형수 2장 성원권과 인정투쟁 주인과 노예 외국인의 문제 오염의 메타포 3장 사람의 연기/수행 가면과 얼굴 명예와 존엄 4장 모욕의 의미 인격에 대한 의례 배제와 낙인 신분과 모욕 사회의 발견 “사람이 되어라” 굴욕에 대하여 5장 우정의 조건 순수한 우정과 순수한 선물 가부장제를 보완하는 국가 증여와 환대 공동체에 대한 두 개의 상상 6장 절대적 환대 신원을 묻지 않는 환대 보답을 요구하지 않는 환대 복수하지 않는 환대 7장 신성한 것 죽은 자의 자리 서바이벌 로터리 부록 장소에 대한 두 개의 메모 장소/자리의 의미 여성과 장소/자리 감사의 말사람, 장소, 환대라는 세 개념을 중심으로 사회를 다시 정의한다! ‘사회적 성원권’ ‘환대’ 등의 문제를 오랜 기간 연구해온 인류학자 김현경의 첫 저서 『사람, 장소, 환대』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우리는 어떻게 이 세상에 들어오고, 사람이 되는가?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 받아들여진 것인가 아니면 이 세상에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사람이 된 것인가? 다시 말해 ‘사람’이라는 것은 지위인가 아니면 조건인가? 조건부의 환대 역시 환대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주어진 환대가 언제라도 철회될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환대되지 않은 게 아닐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며, 사회를 ‘시계’(즉 기능을 가진 구조들의 총체)나 ‘벌집’(재생산적 실천을 하는 주체들에 의해 재생산되는 구조)에 비유하는 구조기능주의에서 벗어나, 사람, 장소, 환대라는 세 개념을 중심으로 사회를 다시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사람이라는 것은 사람으로 인정된다는 것이다. 사회의 경계는 이 나날의 인정투쟁 속에서 끊임없이 다시 그어진다.” 이 책의 키워드는 사람, 장소, 그리고 환대이다. 이 세 개념은 맞물려서 서로를 지탱한다. 사람임은 일종의 자격이며, 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환대에 의해 사회 안에 들어가며 사람이 된다. 사람이 된다는 것은 자리/장소를 갖는다는 것이다. 환대는 자리를 주는 행위이다. 사람과 장소를 근원적으로 연관된 개념으로 본다는 점에서 이러한 접근은 한나 아렌트와 유사하다. 아렌트에 따르자면, 사회는 물리적으로 분명한 윤곽을 갖는 객관적인 실체가 아니라 ‘내가 타인에게 현상하고, 타인이 나에게 현상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아렌트의 관심이 주로 정치적, 법적 문제에 맞추어져 있다면, 김현경은 공동체와 주체를 구성하는 상징적이고 의례적인 층위로 시야를 확장한다. 사람은 법적 주체일 뿐 아니라, 일상의 의례를 통해 재생산되는 대상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상호작용 질서interaction order’에 대한 사회학자 어빙 고프먼의 연구는 이러한 확장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김현경은 상호작용 질서 대 사회구조라는 고프먼의 이분법을 따르면서, 상호작용 질서에서의 형식적 평등과 구조 안에서의 실질적 불평등이 어떻게 현대 사회 특유의 긴장을 가져오는지 설명한다. 현대 사회는 우리가 잘살건 못살건 배웠건 못 배웠건 모두 사람으로서 평등하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우리를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추상적인 관념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매일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는 대접이다. 사람행세를 하고 사람대접을 받는 데 물질적인 조건들은 여전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신자유주의의 모순은 상호작용 질서의 차원에서는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주장하면서, 구조의 차원에서는 사람들에게서 자신의 존엄을 지킬 수단을 빼앗는다는 것이다. 이와 연장선상에서, 근대 이전에 존재하던 신분적 모욕이 어떻게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새로운 형태의 더욱 미묘하고 일반화된 모욕, 즉 굴욕의 형태로 등장하는가에 대한 분석은 아주 날카롭다. 예고 없이 실직을 당할 때, 일한 대가가 터무니없이 적을 때, 아무리 절약해도 반지하 셋방을 벗어날 수 없을 때 사람들은 굴욕을 느낀다. 하지만 이것은 모욕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이론적으로 모욕은 구조가 아니라 상호작용 질서에 속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를 해고한 사장도, 월세를 올려달라는 주인집 할머니도 나를 모욕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들은 시장의 법칙에 따라(즉 구조의 담지자로서 구조가 명하는 대로) 행동했을 뿐이다. 그들은 매우 예의 바르게, 심지어 미안해하면서 자기들의 입장을 전달하지 않았던가? 누구도 나를 모욕하지 않았다면, 내가 느끼는 굴욕감은 전적으로 나 자신의 문제가 된다. 우정이란 무엇인가? 적敵을 환대하는 것은 가능한가? 이 책은 또한 환대hospitality의 개념이 내포하는 역설을 해결하려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
한겨레출판 / 우혜림 (지은이) / 2020.08.12
13,000원 ⟶ 11,700(10% off)

한겨레출판소설,일반우혜림 (지은이)
원더걸스 출신의 방송인 겸 통번역가 혜림이 쓴 첫 에세이이다. 치열한 아이돌 세계를 거쳐 통번역가의 길을 택하고, 진로도 사랑도 '온전히 자신이 주인이 되어' 찾아나간 우혜림 작가에게 삶은 '헤엄쳐나가는 과정'이다. 건강하고 밝은 영감을 주는 행보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는 "우리의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매일 용기 낼 수 있다. '함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사랑'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사랑하고 있는 사람, 사랑이 필요한 사람, 관계와 삶에 지쳐 따뜻한 다독임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들이 가득하다. 사랑의 희열과 고통에 고스란히 감응하며 써내려간 이 문장들은, 사람을 치유하고 일으켜 세우는 말의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작가는 '무너져 내린 상황에서도 큼지막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말',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현실을 초월해 사는 듯한 행복을 만끽하게 하는 말' 등을 세밀하게 기록했다. 노래 가사 같기도, 시 같기도 한 감성적이고 힘 있는 문장들이, 설렘과 위로가 필요한 이들의 가슴을 강하게 어루만진다.프롤로그 : 매일 조금씩은 더 용기 낼 수 있어요. ‘함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너를 위해 1. 여름밤에 우리 둘만의 시간을 안고서 *─ 네가 바꾼 것들 *─ 사랑의 본성 *─ 나에게 사랑은 *─ 바라봐주세요 *─ 마법의 말 *─ 기다림의 새로운 의미 *─ 세월이 흐르면 *─ 너의 말들은 내게 큰 응원이어서 *─ 너에게 *─ 이인분의 마음 *─ 사랑하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본다 *─ 마음공원 *─ 침묵도 편안한 *─ 눈을 반짝이며 *─ 우리는 남극의 하늘 같아서 *─ 잠이 많은 당신에게 *─ 뒷모습 *─ 너에게 해줄 수 있는 것 *─ 사랑의 성숙한 정의 *─ 설레고 익숙하고 *─ 기억해야 해요 *─ 로맨틱 *─ Dear my fianc? *─ 우리의 공간 *─ 롤러코스터 *─ 항해 *─ 두 개의 실 *─ lonely *─ 당신에게 편지 *─ 이런 사람이라면 *─ 한 사람 *─ 초콜릿 *─ 우리만 아는 이야기, 우리만의 장르 *─ 닮아간다 *─ 서로에게 세공자가 되어 *─ 센스 *─ 어느 해 크리스마스에 *─ 나를 회복시키는 것 *─ 그림자 놀이 *─ 임계점 *─ 어느 날 밤, 작은 고백 *─ 선물 *─ 그 순간만큼은 *─ 웃음 *─ 나는 아무것도 *─ 8월, 9월, 10월 *─ 사랑은 언제나 패키지로 온다 *─ 햇빛이 예쁜 각도를 그리는 시간 *─ 그냥 갑자기 *─ 호감을 표현하는 특별한 방식 *─ “내가 왜 좋아?” “그냥, 너니까.” *─ 망설이는 친구에게 너를 위해 2. 우리의 계절이 바로 눈앞에 있어 *─ 엇갈림 *─ Is it worth it? *─ 립스틱 *─ Present *─ 적록테스트 *─ 잊히지 않는 기억 *─ 오래 마음을 데우는 기억 *─ 그때 그 계절 *─ 설유화부터 꽂아볼까요? *─ 우리는 늘 최선을 다해 *─ 내 발에 맞는 신발 *─ 적당한 거리 *─ 멀어진다 *─ 너무 힘이 드나요? *─ 이상적인 친구 *─ 나의 속도에 맞춰 *─ 당근 보충 *─ 그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 두려운 일이 있나요? *─ 미래의 아이에게 *─ 조금 더 뜨거워지는 선택을 *─ 기대하지 않을게 *─ Dancing in the rain *─ 당신의 마음이 편하기를 *─ 내려오는 일 *─ 그 손 잡지 않을게요 *─ 시선이 참 예뻐요 *─ 관계에서 중요한 지혜 *─ 당신의 세상을 바꿀 두 가지 *─ 선인장 *─ 힘을 뺀 한 걸음 *─ 엄마에게 *─ 피터에게 *─ 새로운 발견 *─ 상실을 겪은 사람에게 *─ 꿈 *─ Exit *─ 이별의 방법 *─ 발을 떼는 연습“사랑, 그 변화무쌍함이 우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거야” 여전히 헤매는 중인 나의 불완전한 모습조차 껴안게 만든, 사랑과 응원의 말들 방송인 겸 통번역가 혜림의 사랑, 관계, 인연에 대한 단상들 이 책은 원더걸스 출신의 방송인 겸 통번역가 혜림이 쓴 첫 에세이이다. 치열한 아이돌 세계를 거쳐 통번역가의 길을 택하고, 진로도 사랑도 ‘온전히 자신이 주인이 되어’ 찾아나간 우혜림 작가에게 삶은 ‘헤엄쳐나가는 과정’이다. 건강하고 밝은 영감을 주는 행보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는 “우리의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매일 용기 낼 수 있다. ‘함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사랑’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사랑하고 있는 사람, 사랑이 필요한 사람, 관계와 삶에 지쳐 따뜻한 다독임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들이 가득하다. 사랑의 희열과 고통에 고스란히 감응하며 써내려간 이 문장들은, 사람을 치유하고 일으켜 세우는 말의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작가는 ‘무너져 내린 상황에서도 큼지막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말’,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현실을 초월해 사는 듯한 행복을 만끽하게 하는 말’ 등을 세밀하게 기록했다. 노래 가사 같기도, 시 같기도 한 감성적이고 힘 있는 문장들이, 설렘과 위로가 필요한 이들의 가슴을 강하게 어루만진다. “사랑한다는 건 어떤 거예요? 상대에게 깨어 있는 거야. 매일 조금씩 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소중한 사람의 토닥임처럼, 커다란 위안을 주는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여름밤에 우리 둘만의 시간을 안고서>에는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고픈 예쁘고 감성적인 문장들이 시처럼 수록되어 있다. ‘사랑은 상대가 자립적이고 고유한 존재로 남도록 지켜주는 것이다’ ‘익숙함 속에서 매일 조금씩 당신의 낯선 모습을 찾아 또다시 사랑에 빠질 것이다. 그것만큼 짜릿한 일도 없으니까’ ‘사랑은 결국 그림자 놀이다. 우리는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치며 그림자 놀이를 ‘좀 더 능숙하게’ 하는 법을 꿋꿋하게 배워나갈 뿐이다’라는 말 등은 사랑의 정의가 이토록 새롭고 다양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나는 한때 내가 아무것도 될 수 없다고 느꼈는데 당신은 내가 모든 것이 될 수 있겠다, 느끼게 한다.” - 본문 중에서 - “나는 말을 모으는 사람이에요. 당신이 무엇을 겪었든 당신을 붙잡아줄 말을 모으는 사람” 2부 <우리의 계절이 바로 눈앞에 있어>에는 인간관계나 이별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한 걸음 한 걸음 삶을 지속해나갈 에너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응원의 메시지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이제까지 열정을 다했으니, 이젠 침묵을 음미해보”라, “풍랑 뒤의 고요가 더 깊고 아름다우니 그 쉼을 즐기”라 말하며, 독자의 지친 마음을 가만히 껴안는다. “모든 위기의 순간에 온 힘을 쏟을 필요는 없어요. 한 발 한 발 내딛기 힘든 구간은 그 길을 계속 갈지 말지 결정할 수 있는 기회의 구간이기도 하니까요” “당신의 감정을 숨기는 건, 내면의 영혼을 훼손하는 행위이니 솔직하게 내보일 수 있어야 해요. 당신은 그렇게 함부로 취급되어서는 안 돼요” 독자에게 직접 건네는 말들은, 마치 세상의 모든 온기를 가만히 안겨주는 것만 같다. 우린 모두 “삶을 헤엄쳐나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결국 ‘사랑’만이 어떠한 과정들 속에서도 우리를 붙잡아줄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나를 향한 것일 수도, 연인과 친구, 가족을 향한 것일 수도 있는 사랑이야말로,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 “이 책은 저만의 이야기가 아니니, 그 누구든 자신의 이야기라고 느끼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또 자신에게 건네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저자는 책의 마지막에 이런 말을 남긴다. “아무도 당신의 노력을 알아차리지 못할 때에도 나는 당신의 수고를 헤아릴게요. 당신의 소소한 성취를 기념할게요. 당신은 잘하고 있고, 잘할 거예요.” - 본문 중에서 -아직 내 삶이 어떻게 그려질지 모르고, 난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 매일 조금씩은 더 용기 낼 수 있다. ‘함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살아 있는 한 계속되는 지난한 경주에서 조금 천천히 달리더라도 나를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내 곁을 떠나지 않는다. 그 사람들은 내가 질주할 때도, 속도를 줄일 때도, 멈춰 설 때도, 한결같이 내 편에 서서 나를 응원해준다. 그러니까 런닝메이트처럼!지금 당장 앞일을 몰라도 괜찮다. 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달리는 길이 결코 외롭지 않을 것이고, 한숨도 웃음으로 바꾸는 마력이 생길 테니까. 우리한텐 서로가 있고 함께 새로운 목적지에 도착할 테니까. - 프롤로그 너는 어떨지 모르겠어. 나는 너를 좋아하고부터 많은 걸 전과 다르게 바라보게 되었는데, 너도 그런지.이제 끝이구나, 하는 지점에서 “새로 시작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긴장 속에서 “뭐 일단 해보자!” 하며 가뿐히 뛰어들게 되는지.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유머와 명랑함으로 여유로울 수 있고, 같이 만나기로 한 날에는 늦지 않기 위해 일에 몰입하게 되는지 말이야. 오후의 라떼도 잊을 정도로. 나는 이런데, 너는 어때? 당신을 만나고 알게 됐어요. 침묵이 불편한 게 아니라는 걸. 그 어떤 것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거라는 걸.당신과 함께할 때면 온몸의 긴장이 풀리고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근 것처럼 녹신녹신해져요.아무 말이 오가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아요. 억지로 말을 이어야겠다는 필요성도 느끼지 않아요.


WE LOVE FOREVER 위 러브 포에버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패스오버 / 박은총, 위러브 크리에이티브 팀 (지은이) / 2020.06.15
16,000원 ⟶ 14,400(10% off)

패스오버소설,일반박은총, 위러브 크리에이티브 팀 (지은이)
15만 팔로워, 유튜브 조회수 3,600만 뷰! WELOVE, 가장 힙한 크리스천 문화를 선도하다 *조정민 목사 강력 추천* * WELOVE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초판 1쇄에 한해 실로 엮어 제작한 사철제본으로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2쇄부터는 일반도서로 판매합니다. , 등 발매하는 곡마다 멜론, 지니뮤직 등 음악 사이트 CCM 장르를 석권한 WELOVE Creative Team(이하 WELOVE)이 들려주는 첫 번째 이야기! WELOVE가 영상을 올리거나 앨범을 낼 때마다 항상 친구들의 이름을 태그해 “기대된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남기고, ‘좋아요’를 마구 누른다. 집회는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이다. 요즘 10대, 20대 크리스천들에게 가장 뜨거운 팀, WELOVE가 드디어 책을 출간했다! WELOVE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더욱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만든 책 《WELOVE FOREVER》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WELOVE의 찬양과 메시지와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메시지, 톡톡 튀는 WELOVE 감성 가득한 팬페이지까지 담았다. 특별히 WELOVE가 주는 감동을 더욱 깊게 느끼고 싶다면 이번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을 소장하길 강력 추천한다!추천사 프롤로그 WELOVE Time Line PART 1 모든 상황에 공감하시네 ♪공감하시네 Be Yourself _ 박은총 마음의 소리 _ 김성광 ♪시간을 뚫고 왜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 거죠? _ 윤형진 길 위의 예수님 _ 이재민 □First Moments of WELOVE PART 2 우리 가운데 오셔서 위로해주시네 ♪밝은 빛이 가득해 빛 _ 박은총 ♪사랑 중에 사랑 다른 이의 삶이 마음에 들어오다 _ 이재민 ♪주께 포기란 없네 돌고, 돌고, 돌고 _ 하민하 다시 기억해야 할 곳 _ 이성형 □WELOVE Worship Team PART 3 그 무엇도 우릴 멈출 수 없네 ♪계속 걸어가겠네 ♪세상 가운데 소망을 Spotter _ 박은총 안전벨트 _ 윤형진 흙 속에 담긴 생명 _ 박요한 ♪낮은 곳으로 자비를 받은 죄인 _ 박은총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 _ 이재민 □WELOVE Film Makers PART 4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 ♪우린 걸어가네 퍼즐 한 조각 _ 박은총 24시간 침대 기차 _ 김성광 Creativity: 오늘의 신앙고백 _ 이재민 시간 위를 걷는 이 _ 이성형 ♪영원한 나의 집 □We Are WELOVERs PART 5 십자가의 사랑을 모두에게 흘려주셨네 ♪사랑을 구하는 사람 안전장치 _ 박은총 우주를 줄게 _ 하민하 개미의 사탕 한 조각 _ 박요한 세상에서 가장 긴 이야기 _ 이재민 있는 모습 그대로 _ 박은총 ♪하나님의 사랑이 □WELOVE Creative Team □우함사, Behind Story of WELOVE 15만 팔로워, 유튜브 조회수 3,600만 뷰! WELOVE, 가장 힙한 크리스천 문화를 선도하다 부산, 광주, 대전 찬양집회 1분 만에 매진! 왜 10~20대 크리스천들은 WELOVE에 열광할까? 요즘 청년 크리스천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찬양 와 . 마음을 울리는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진정성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사이트를 주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찬양을 부른 이들, WELOVE에게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WELOVE는 기존 기독교 시장에 존재했던 방식의 사역이 아닌, 자신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영상, 찬양, 예배 등 다양한 콘텐츠에 하나님을 담는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10대~20대 크리스천들이 기존 교회에서 채우지 못했던 니즈를 트렌디한 모습으로 충족시켜주고,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가고 있다. 기독교 문화에 새로운 판을 만들어가고자 변화와 도전을 서슴지 않는 WELOVE는 이제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아 기존 기독교 서적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자 한다. 이에 걸맞은 첫 시작으로 WELOVE의 정체성,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의 메시지를 담은 책 《WELOVE FOREVER》을 출간했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 청년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WELOVE의 메시지와 찬양을 ‘공감, 위로, 용기, 미래, 사랑’ 5가지 키워드에 나눠 담았다. 또한 영상에선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메시지와 Song Story도 함께 풀어냈다. 더불어 WELOVE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그들만의 감성이 듬뿍 담긴 특별한 팬페이지까지 들어 있다. 이 책을 통해 WELOVE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이들을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WELOVE를 찬양으로만 경험했던 사람들은 이들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의 다음 세대가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펼쳐보길 바란다.잠시 보이는 다른 사람의 삶을 다른 삶으로 인정하자. 그리고 우리는 각자 자기 자신의 삶과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길을 걷자. 내가 SNS에서 보는 그 사람의 삶만큼 나에게도 분명 행복한 순간들이 있으며, 내가 가지고 있는 아픔과 슬픔만큼 그 사람의 삶 속에도 각자의 아픔과 슬픔이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것은 단지 ‘기뻐하는 사람과 함께 기뻐해 주고, 슬퍼하는 사람과 함께 슬퍼해 주는 것’, 바로 그것이 아닐까.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문제만 해결해 주시는 분이 아니다. 예수님은 마음을 헤아리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의 상처에 공감하시는 분이다. 나의 힘든 마음을 해결할 방법만 찾지 말고 우리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주님께 나아가자. 나아가 우리도 주님의 마음을 들어보자. 예수님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계실까? 예수님은 우리와 어떤 마음을 나누고 싶으실까? 예수님은 항상 대화를 하신다. 아무런 이야기나 상의 없이 막무가내로 기적을 베풀고, 하고 싶은 말을 일방적으로 하면서 가르치는 독단적인 분이 아니다. 말을 거시고 말을 주의 깊게 들으신다. 우리가 따르는 예수님은 바로 ‘모든 이들과 대화하시는 예수님’이시다.


1%의 마법
유노북스 / 오시마 노부요리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 2020.06.24
14,000원 ⟶ 12,600(10% off)

유노북스소설,일반오시마 노부요리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오시마 노부요리는 25년 동안 약 8만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알코올 중독 전문 병원, 정신 의학 종합 연구소 등 다양한 전문 기관에서 쌓은 연구 경력을 더해 효과적인 심리 치료법을 개발하며 분야의 전문성을 쌓은 베테랑 심리 상담사이다. 그동안 국내에 출간된 저자의 도서가 개인의 감정, 인간관계에 관한 것이었다면 《1%의 마법》은 누구나 실천하고 성공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일, 돈, 가족, 연애, 건강까지 인생의 전반적인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 나의 가능성을 막는 것은 외부의 부정적인 요소들이다. 내가 가진 능력, 도전 정신, 긍정적인 태도를 억누르는 것을 걷어 내면 할 수 있다는 마음은 저절로 생긴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나의 인생을 부모의 간섭, 더 잘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타인이 규정한 편견에 휘둘리게 두면 안 된다. 사소한 가능성이라도 나의 내면에서 찾아낸다면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을 살며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인생을 마음대로 바꾸는 단 1% 도입 내 안의 가능성을 막는 것들 1부 무엇이 당신의 가능성을 막는가? 1장 한계를 만드는 불안을 벗어던져라 오지도 않은 불행을 걱정하는 당신에게 나도 모르는 내 안의 한계 발견하기 할 수 없다는 마음은 언제 생겼을까? 걱정을 털어 내면 가능성이 깨어난다 2장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질문, “마음이여” 무의식에 당신이 몰랐던 진실이 있다 나를 고민하게 만든 사건을 찾아라 99%의 가능성을 깨우는 1%의 믿음 자신감을 완성하는 마법의 주문 나에게 정말 필요한 선택을 하는 법 가짜 죄책감을 버려라 무의식에 숨은 가능성을 끌어올려라 나 자신을 믿고 자유를 누려라 3장 나는 어떤 한계를 갖고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다면 아무 의욕도 생기지 않는다면 분노와 질투를 멈출 수 없다면 미래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상대의 감정과 기분에 휘둘린다면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면 일, 돈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하다면 한계를 돌파하는 1%의 마법 2부 1%의 마법으로 이루어지는 것들 1장 “일”을 잘하고 싶은 당신에게 동료의 반응 하나하나가 너무 불안하다 잘못된 믿음은 어디서 왔는가? 뭐든지 잘해야 된다는 불편한 강박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저지른다 2장 “돈” 걱정을 덜고 싶은 당신에게 항상 돈이 없는 진짜 이유를 찾아라 스트레스가 낳은 소비의 버릇 돈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귀찮다 3장 “가족” 문제로 힘들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자꾸만 어머니를 원망하게 된다 부모로부터 독립한다는 것의 의미 아버지처럼 살기 싫어서 죽기 살기로 노력한다 남편의 외도를 알고도 이혼할 수가 없다 상대방에게 나의 가치를 깨닫게 하라 4장 더 성숙한 “연애”를 하고 싶은 당신에게 평생 독신으로 살까 봐 걱정된다 상대에게 집착하게 되는 내가 싫다 아내와 헤어지지 않는 남자와의 불륜 5장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살고 싶은 당신에게 큰 병에 걸린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린다 내 것이 아닌 불안감은 돌려보내라 병간호에 지쳐 나의 미래가 안 보인다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에 하루하루가 괴롭다 에필로그 눈앞의 현실이 전부가 아니다변화는 사소한 가능성에서 시작된다! 8만 명의 인생을 바꾼 심리 상담사의 한계 없는 인생을 누리는 방법 어떻게 하면 원하는 것을 이루며 살 수 있을까? 직장에서 성과를 내고 싶다면, 돈 문제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안정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싶다면, 단 1%의 가능성으로 이 모든 소망을 이루어라! 뭐든 잘해야 한다는 강박, 돈이 쌓이지 않을 거라는 믿음, 미래에 대한 모든 근심과 걱정들…. 이 모든 부정적인 마음은 외부로부터 만들어진 가짜 한계일 뿐 당신의 것이 아니다. 한계 없는 인생은 아주 약간의 변화로 만들어진다. 1%의 변화만 끌어낼 수 있다면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 1부에서는 당신의 가능성을 막는 원인을 찾고 ‘마음에게 묻는 방법’을 이용해 나에게 정말 필요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든 사람, 의욕이 안 생기는 사람, 분노와 질투가 많은 사람, 자존감이 떨어져 남에게 잘 휘둘리는 사람,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사람, 모든 게 불안한 사람들까지 자신도 몰랐던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관계는 물론 돈, 업무적 성취, 건강까지 거머쥐는 힘을 기른다. 2부에서는 저자가 25년 동안 상담한 약 8만여 건의 사례를 ‘일’, ‘돈’, ‘가족’, ‘연애’, ‘건강’으로 나눠 소개한다. 사례의 주인공들은 마음에게 끊임없이 묻고 답하면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고 인생이 극적으로 변한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던 프리랜서는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몸값을 올려 더 여유롭게 일하게 됐다. 늘 돈이 없다고 한탄하던 직장인은 가족에 대한 죄책감을 버리자 통장에 결혼 자금이 쌓였다. 남편의 외도를 알고도 이혼하기 두려웠던 여성은 마음과 대화하면서 스스로의 가치를 다시 정한 뒤 5배의 위자료를 받았다. 모두 자신의 가능성을 찾아 인생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다. 《1%의 마법》을 발견한 당신도 한계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상식, 부모의 강요, 고정 관념, 사회 규범 등 여러 외부 요인은 마치 타인의 생각을 내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마음에게 묻는 방법’은 나의 무의식적인 소망에 가까워질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새로운 일에 도전해 더 큰 성취를 이루고 싶은 사람, 다른 사람 때문에 기죽지 않고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지금 불안하고 지친 상황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라면 내 안의 1%의 가능성을 이끌어 내라. 되고 싶은 모습, 하고 싶은 일을 모두 이루고 전에 없던 성공을 가져올 것이다. 변화는 사소한 가능성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1%의 마법으로 당신은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아주 작은 변화로 인생을 마음대로 바꾸는 1%의 마법 우리는 직장에서 멋지게 계약을 성사시키고 싶고 통장에는 미래를 보장하는 돈이 차곡차곡 쌓여 있기를 바란다. 가족과의 관계도, 좋아하는 사람과의 연애도, 나의 건강도 전부 무탈하길 소망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을까? 혹은 할 수 없다고 믿는 걸까? 낯선 도전 앞에 겁먹거나 몇 번의 실패로 금세 포기해 버리는 건 아닐까? 그렇지만 변화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원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단 1%의 가능성만으로 충분하다. 아주 사소한 가능성, 너무 작아서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그 능력을 알아챌 때 변화는 시작된다. 우리가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계를 만드는 불안 때문이다. 저자는 ‘마음에게 질문하는 방법’을 통해 개인의 불안을 벗어던지고 당신 안에 숨겨진 무한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간단한 방법으로 한계를 돌파하고 마음의 평화와 성취를 모두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뭐든 해낼 수 있는 한계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진짜 원하는 것과 스스로의 가치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지금 나의 직장 생활이, 친구와의 관계가, 가족과의 만남이 만족스러운가? 앞으로도 쭉 그렇게 살고 싶은가? 부모의 강요, 친한 친구의 가치관, 사회의 고정 관념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가려진 내 진짜 마음을 찾아라. 저자가 최면 요법에서 착안한 ‘마음에게 질문하는 방법’을 반복하기만 해도 나의 소망과 가치를 알 수 있다. 간단하면서 나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일, 돈, 가족, 연애, 건강 1%의 마법으로 이루어지는 것들 1%의 마법은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다. 먼저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마음에게 질문하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기 때문에 함께 일하는 동료의 눈치를 보느라 실수할 일도 없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 돈이 없어 고민이라면 저축하지 못하는 이유, 어떤 이유로 지출하는지 추적하며 차분하게 소비 패턴을 깨닫는다. 그러다 보면 아주 조금이라도 성과를 낼 수 있는 아이디어, 저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자연스럽게 원하는 인생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인간관계를 평화롭게 만들 수도 있다. 가족은 오랫동안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부모의 과도한 간섭이나 애증의 마음을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연인과 친구도 마찬가지다. 결국 관계에서 지키고 싶은 것은 무엇이며 현재 상황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끊임없이 확인해야 한다. 무의식에 숨은 나의 진심이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만드는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큰 병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불안함, 죽음에 대한 공포, 측근의 병간호 등의 건강 문제도 다룬다. 건강과 관련된 불안은 내 것이 아닌 경우가 많다. 마음과 대화하며 내 안의 긍정을 하나하나 꺼내다 보면 부정적인 마음이 외부에서 흘러들어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당신의 가능성을 막는가? 어떤 일이든 당신은 반드시 해낸다! 오시마 노부요리는 25년 동안 약 8만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알코올 중독 전문 병원, 정신 의학 종합 연구소 등 다양한 전문 기관에서 쌓은 연구 경력을 더해 효과적인 심리 치료법을 개발하며 분야의 전문성을 쌓은 베테랑 심리 상담사이다. 그동안 국내에 출간된 저자의 도서가 개인의 감정, 인간관계에 관한 것이었다면 《1%의 마법》은 누구나 실천하고 성공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일, 돈, 가족, 연애, 건강까지 인생의 전반적인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 나의 가능성을 막는 것은 외부의 부정적인 요소들이다. 내가 가진 능력, 도전 정신, 긍정적인 태도를 억누르는 것을 걷어 내면 할 수 있다는 마음은 저절로 생긴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나의 인생을 부모의 간섭, 더 잘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타인이 규정한 편견에 휘둘리게 두면 안 된다. 사소한 가능성이라도 나의 내면에서 찾아낸다면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을 살며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더 많은 직업적 성취인가? 불안하지 않을 만큼의 재산인가? 마음 편한 인간관계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인가? 삶은 내 안의 1%로 달라질 수 있다. 나에 대한 믿음을 방해하는 모든 걸림돌을 치우고 숨은 능력을 끌어올리자. 아주 작은 변화로 당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뭐든 해낼 수 있는 인생을 만들어 주는 1%의 마법을 믿어 보라.이제 무슨 짓을 해도 소용없다면서 아예 나 자신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그런 조그마한 가능성으로 끝날 존재가 아닙니다. 자신의 한계를 미리 정하고 ‘나는 아무 가치도 없는 사람이다’라고 믿는 이유는 바로 당신의 마음속에 숨은 ‘리미터(limiter)’ 때문입니다.- ‘인생을 마음대로 바꾸는 단 1%’에서 우리는 안전을 위한 여러 리미터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능력까지 제한하는 리미터를 벗어던지면 더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이제껏 발견하지 못했던 내 안의 숨은 능력을 이제부터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인생이 더 즐거워질 것 같지 않습니까?- ‘오지도 않은 불행을 걱정하는 당신에게’에서 저는 스승님의 최면 덕분에 힘들고 괴로웠던 과거와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저는 최면 상태에서 스스로에게 말을 걸면, 그 목소리가 힘들었던 과거와 연결돼서 그 다정한 응원을 전해 준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최면 속 다정한 응원 덕분에 이후에 일어난 수많은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99%의 가능성을 깨우는 1%의 믿음’에서


나는 질병없이 살기로 했다
사이몬북스 / 하비 다이아몬드 지음, 강신원 옮김 / 2017.04.15
18,000원 ⟶ 16,200(10% off)

사이몬북스취미,실용하비 다이아몬드 지음, 강신원 옮김
뉴욕타임즈 장기 베스트셀러. 어려운 의학용어 대신 몸의 자연치유 현상을 여러가지 예를 들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자신의 경험, 유방암에 걸린 여자를 살려낸 경험, 상업자본주의와 결탁한 현대의학의 어리석음 등을 특유의 유머러스한 필체로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저자에 따르면 질병은 무기력증-독혈증-과민증상-염증-궤양-경화증-암의 7단계로 진행된다. 이 모든 병의 원인은 독소로, 이를 쓸어내기만 하면 병은 저절로 치료된다. 몸속에 독소를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독소를 쓸어내는 천연음식(과일과 채소)으로 림프시스템이 하는 일을 돕기만 하면 모든 병은 저절로 치유된다고 그는 말한다.추천사(황성수 박사) 저자서문 1장, 내 몸은 종합병원이었다 - 이름은 하비, 별명은 먹보 - 의사들의 위협마케팅에서 탈출하라 2장, 인간의 몸은 스스로 청소한다 - 몸청소는 왜 중요한가? - 에너지는 왜 몸청소에 중요한가? - 쓰레기를 배출하라 3장, 암은 악마가 아니다 - 암의 원인을 알아야 치료법도 나온다 - 1971년 암과의 전쟁은 왜 실패했나 - 암의 정체는 무엇인가? - 당신의 몸은 항상 당신편이다. 4장, 질병진행의 7가지 단계- 1단계- 무기력증 - 2단계- 독혈증 - 3단계- 과민증상 - 4단계- 염증 - 5단계- 궤양 - 6단계- 경화증 - 7단계- 암 - 약물은 왜 위험한가? 5장, 내 몸 안의 의사, 림프시스템 - 인간의 몸은 왜 위대한가 - 림프시스템은 몸 안의 쓰레기 청소부 - 림프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진실로 가는 길 - 재클린 케네디 여사는 암으로 죽었나, 약으로 죽었나 6장, 유방절제는 미친 짓이다 - 유방암이라는 유령 - 인생을 바꾼 한통의 전화 - 지식을 뿌리치고 원리를 찾아라 - 조기검진의 함정 - 새로운 유행병 - 암에 대한 설왕설래 - 의사도 암을 모른다 - 조기검진은 매우 위험하다 - 유방촬영술은 희망이 아니다 7장, 세상의 모든 질병들 - 림프시스템의 파워 - 각종 면역계 질환들 - 심장질환 및 혈관질환 - 고혈압 - 심장병 - 소화불량 - 대장염 - 크론병 - 위궤양 - 맹장염 장, 쓰레기를 만드는 음식, 쓰레기를 청소하는 음식 - 건강에는 음식이 전부다 - 육식은 어떻게 몸을 파괴하는가 - 채식은 어떻게 몸을 살리나 - 콜레스테롤과 지방은 왜 살인자인가 - 포화지방과 심장병은 무슨 관계인가 - 동물성 식품이 위험한 이유 - 지방을 줄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채식은 어떻게 몸을 치유하는가 9장, 독소를 제거하는 단기간의 실천법 (모노다이어트) - 프람 여사의 편지 한 장 - 모노다이어트란 무엇인가? - 모노다이어트의 목적 - 소화시스템을 자유롭게 풀어주어라 - 모노다이어트 스케줄 - 모노다이어트를 위한 15가지 조언 - 두려움을 이겨내면 새 세상이 열린다 - 나는 어떻게 고엽제에서 살아났나 끝내는 말 옮긴이의 말 저자는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었다. 아버지가 50대에 암으로 사망했다. 본인도 암에 걸릴 것이라는 두려움에 떨며 살았다.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고엽제 환자인 것을 나중에 알았다. 90kg이 넘는 비만이었다. 비만은 각종 질병을 몰고 왔고 25살까지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 되었다. 그는 삶을 포기하고 아메리카 대륙횡단을 하던 중에 ‘자연위생학’의 스승 즉, 자연치유의 스승을 만났다. 이후 그는 스스로 아바타가 되어 음식으로 몸을 치료했다. 약 한 방울 쓰지 않았는데 질병과 고엽제와 비만이 모두 사라졌다. 그 이후로 한 번도 살이 찌지 않고 병에 걸리지 않았다. 인간의 몸은 당신 편이다 몸이 아프다는 것은 적(질병)이 몸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연의 경고음이다. 식욕이 없다는 것은 밥을 먹지 말라는 경고음이며, 고열이 난다는 것은 몸을 움직이지 말고 쉬라는 경고음이다. 당신이 밥을 먹지 않는 동안 여분의 에너지가 당신을 치료한다. 당신이 고열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몸의 치유력이 발효된다. 질병은 당신을 해치려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하기 위해 존재한다. 아파야 몸이 낫는다는 사고의 전환이 질병치료의 첫걸음이다. 암은 질병이 아니다 질병에는 7단계가 있다. 무기력증-독혈증-과민증상-염증-궤양-경화증-암의 순서로 진행된다. 그러나 이 모든 단계는 자연이 당신에게 주는 경고음이다. 6단계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당신이 경고음을 무시하고(약을 먹고) 경고스위치를 내린다면 마지막에 암으로 진행된다. 암은 세포가 미쳐버린 현상이다. 그러나 7단계에서도 당신에게는 희망이 있다. 경고음을 받아들이고 자연에 순응하기만 하면 된다. 몸속 쓰레기(독소)를 청소하기만 하면 된다. 몸속 쓰레기가 병을 만든다. 모든 병의 원인은 독소다. 따라서 아무리 심한 병(암)이라도 독소를 쓸어내기만 하면 병은 저절로 치료된다. 약물과 수술은 병을 키울 뿐이다. 그래서 신(자연)은 인간의 몸에 독소를 청소하는 장치(림프시스템)를 만들어 놓았다. 당신은 림프시스템이 하는 일을 돕기만 하면 된다. 몸속에 독소를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독소를 쓸어내는 천연음식(과일과 채소)으로 림프시스템이 하는 일을 돕기만 하면 모든 병은 저절로 치유된다.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이야기들 이 책은 어려운 의학용어로 써지지 않았다. 몸의 자연치유 현상을 초등학생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써졌다. 수많은 예를 들어 설명했다. 본인 자신의 치유경험, 유방암에 걸린 여자를 살려낸 경험, 케네디 대통령의 아내였던 재클린 여사의 이야기, 저자 형님의 고혈압을 고쳐낸 이야기, 그리고 상업자본주의와 결탁한 현대의학의 어리석음 등을 저자 특유의 유머스러운 필체로 마치 영화를 보듯이 흥미롭게 펼쳐낸다. 뉴욕타임즈 장기 베스트셀러!다른 사람들은 살을 뺐다는데 왜 나는 안 빠질까, 나한테 맞지 않으니 새로운 다이어트를 해볼까? 다른 사람들은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데 왜 나는 음식사진만 봐도 살이 찌는 걸까? 47가지나 되는 다이어트를 해봤는데도 어쩐 일일까? 왜 나는 살이 안 빠지는 지구상의 유일한 인간인 것일까? 차의 외부를 아무리 깨끗하게 해봐야 차의 내부는 깨끗해지지 않는다. 물청소를 하고 광택을 내고 새 페인트를 칠해서 신형고급차처럼 보이게 해도 소용없다. 엔진오일을 바꾸지 않으면 굴러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는 자동차와 사람의 몸은 하나도 다르지 않다. 사람들은 암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나는 이것을 깨우쳐주기 위해 이 글을 쓰고 있다. 암은 몸의 어느 부분에서 발견되더라도 그냥 암이다. 암세포는 ‘미친 세포’이며 몸의 어느 부분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 몸의 어느 장소에서 발견되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질 뿐이라는 것이다.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arte(아르테) / 백영옥 지음 / 2016.07.15
19,800원 ⟶ 17,820(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백영옥 지음
2016년 7월 을 출간한 지 17개월 만에 30만 부 판매를 돌파했다. 이번 화이트에디션은 2016년 10만 부 돌파로 기획된 레드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한정 에디션으로, 앤과 다이애나의 우정을 보여주는 리커버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기획에서는 앤의 고향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을 다녀온 백영옥 작가의 여행 후기와 여행지에서 작가가 열한 살의 앤에게 보내는 친필 엽서(인쇄본)를 만나볼 수 있다. 캐나다의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1908년에 발표한 은 지금까지 명작으로 추앙받으며 고전으로 읽히고 있으며, 그 영향력에 힘입어 1979년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의 손끝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빨강머리 앤'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후지TV의 '세계명작극장'편에 방영되었다.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은 1970~1980년대 한국에서도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어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어디에서나 가장 좋은 것을 상상하는 역대 최강 '밝음'의 아이콘이 되었다. , , , 까지,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많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작가 백영옥에게도 빨강머리 앤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속 앤이 아니라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의 '빨강머리 앤'이었다. 작은 기쁨부터 큰 슬픔까지, 소녀시절을 수놓는 마음들을 쉴 새 없이 나누었던 앤과의 추억, 그리고 인생의 가장 힘겨웠던 고비마다 뜻밖의 위안과 웃음과 눈물을 선물한 앤의 이야기들을 이제부터 어른으로의 삶을 헤쳐가야 할, 일과 연애와 꿈의 좌절에 끊임없이 맞닥뜨려야 할 날들을 다독이는 격려의 말로 되살려냈다.프롤로그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나의 앤에게1장 우연을 기다리는 힘절망에서 희망을 찾아내는 아주 특별한 능력 우연을 기다리는 힘삶은 편도야, 앤 나와 포옹하는 법더 이상 설레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그리스식 처방전우리는 생각보다 불행에 강하다 마음을 물어보는 시간아침이라는 리셋 버튼‘아무래도 싫은 사람’ 패키지 투어너는 꽃! 2장 고독을 좋아한다는 거짓말 고독을 좋아한다는 거짓말 고백의 여왕사랑에 빠진다면 이빨가게 내 친구우리는 전직 어린이였다내 마음의 안전지대 어제의 카레마릴라의 엄마 수업 사진에는 없는 사람, 아빠3장 슬픔 공부법넌 내일도 실수를 저지를걸?사람은 언제 위로 받는가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꿈을 이룬다는 것의 진짜 의미지금 이별 때문에 울고 있다면……내가 하고 있는 일 시간이 약이 아니다마릴라가 이해되는 밤슬픔 공부법눈물을 멈출 수 있는 건 나 자신 뿐 4장 더 잘 사랑할 수 있는 사람철벽녀와 B형 남자가 만났을 때사랑에 빠진 이유와 결별의 이유가 같을 때더 잘 사랑할 수 있는 사람19세기와 21세기 연애의 공통점당신은 나를 사랑하면 안 됩니다?실연 수당아주 지루한 연애, 결혼!앤에게 주는 주례사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침묵의 기술 5장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변한다디지털 디톡스안 되는 걸 하려니까 슬펐던 날어른의 시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변한다 이제는 사라져가는 것들열심히 노력했으나 진다는 것잘 웃는 할머니로 늙는다는 것어떻게 죽을 것인가젊음을 삶의 맨 마지막에 놓을 수 있다면한 번뿐인 인생이니까 더 깊게 빠져들자에필로그아직 너무 늦지 않았을 우리에게『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30만 부 돌파 기념! 겨울에 만나는 눈처럼 포근한 〈화이트에디션〉 한정판★ 빨강머리 앤과 다이애나의 우정 리커버 “기억해. 너에게는 친구가 있다는 것을. 방황의 길을 오래 걷게 되더라도.”★ 백영옥의 ‘빨강머리 앤을 찾아 떠난 여행’ 원고 수록! 2016년 7월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을 출간한 지 17개월 만에 30만 부 판매를 돌파했다. 이번 〈화이트에디션〉은 2016년 10만 부 돌파로 기획된 〈레드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한정 에디션으로, 앤과 다이애나의 우정을 보여주는 리커버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기획에서는 앤의 고향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을 다녀온 백영옥 작가의 여행 후기와 여행지에서 작가가 열한 살의 앤에게 보내는 친필 엽서(인쇄본)를 만나볼 수 있다. 나는 몽고메리가 마지막으로 일했던 무덤 근처, 우체국에 들러 그린 게이블이 그려진 엽서 한 장을 샀다. 엽서에는 열한 살의 ‘앤’이 아니라, 마흔셋의 내가 ‘앤’에게 보내는 말이 적혀 있었다. (…중략…)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온 엽서를 나의 작은 소녀인 듯 끌어안았다. 다시 그곳에 되돌아가리란 새로운 소망 하나를 품어보면서. ―“그린게이블을 찾다”“이 전환점을 돌면 어떤 것이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난 그 뒤엔 가장 좋은 것이 있다고 믿고 싶어요!”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초록지붕 집의 꿈 많은 수다쟁이 소녀, 앤 셜리, ’주근깨 빼빼머리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언제 들어도 가슴 뛰는 노래의 주인공, ‘빨강머리 앤’이 소설가 백영옥과 함께 돌아왔다. 캐나다의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1908년에 발표한『그린 게이블의 앤(ANNE OF GREEN GABLES)』은 지금까지 명작으로 추앙받으며 고전으로 읽히고 있으며, 그 영향력에 힘입어 1979년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의 손끝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빨강머리 앤’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후지TV의 편에 방영되었다. 애니메이션 은 1970~1980년대 한국에서도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어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어디에서나 가장 좋은 것을 상상하는 역대 최강 ‘밝음’의 아이콘이 되었다. , , , 까지,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많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작가 백영옥에게도 빨강머리 앤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속 앤이 아니라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의 ‘빨강머리 앤’이었다. 작은 기쁨부터 큰 슬픔까지, 소녀시절을 수놓는 마음들을 쉴 새 없이 나누었던 앤과의 추억, 그리고 인생의 가장 힘겨웠던 고비마다 뜻밖의 위안과 웃음과 눈물을 선물한 앤의 이야기들을 이제부터 어른으로의 삶을 헤쳐가야 할, 일과 연애와 꿈의 좌절에 끊임없이 맞닥뜨려야 할 날들을 다독이는 격려의 말로 되살려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터무니없을 만큼 희망에 차 있던 앤을, 그 시절 마음에 깊이 새겼던 앤의 모습들과 함께 추억하는 일은, 우리가 한 번뿐인 삶을 사는 동안 가장 소중한 때를 놓치지 않고, 어쩌면 바로 지금쯤 돌아보아야 할 따뜻한 이야기들을 모아보는 일이다. 10년 전 봄, 침대에 누워 천장의 무늬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지쳐 있었다. 인간관계에서 실패했고, 소설가가 되겠다는 오랜 꿈에서 멀어졌고, 결국 회사에 사표를 냈다. 버튼 하나를 누를 힘이 없었지만, 50부작 애니메이션을 봤다. 끝까지 따라 부를 수 있는 내 인생 유일한 주제가가 흘러나왔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이마가 툭 불거져 나온 이 수다쟁이 소녀는 내게 쉬지 않고 말이란 걸 했다. "엘리자가 말했어요!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져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는걸요."스톱 버튼! 눈물이 핑. 앤의 말을 한 번, 두 번, 세 번 더 들었다.결국 눈물이 흘러내렸다. ― 에서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이들에게,용기와 희망을 불러오는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하지만 그때가 처음이었다. 나는 앤이 한 말을 노트에 적기 시작했다.앤이 한 말을 듣기만 했을 때와 노트에 적었을 때의 차이는 컸다. 그 차이만큼이 내겐 기적의 크기다. 나는 다시 한 번 실망하더라도 오래 꿈꿔왔던 것을 기대해보기로 했다."*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아요.* 어머, 아주머니, 정말 모르세요? 한 사람이 저지르는 실수에는 틀림없이 한계가 있을 거예요. 아,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놓여요.* 그렇지만 마릴라 아주머니, 이토록 흥미진진한 세상에서 슬픔에 오래 잠겨 있기란 힘든 일이지요, 그렇죠?* 린드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런 실망도 하지 않으니 다행이지, 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나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 내 속엔 여러 가지 앤이 들어 있나 봐요. 난 왜 이렇게 골치 아픈 존재인가? 하는 생각이 가끔은 들기도 해요. 내가 한결같은 앤이라면 훨씬 더 편하겠지만 재미는 절반밖에 안 될 거예요. * 무언가를 즐겁게 기다리는 것에 즐거움의 절반이 있는 거예요.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기다리는 기쁨이란 건 온전히 나만의 것이니까요.유치원에 입학할 나이에 부모님을 잃은 앤 셜리는 노바스코샤의 고아원에서 자라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커스버트 남매에게 입양된다. 처음으로 안착할 집을 얻은 기쁨에 희망으로 가득했던 앤 셜리는 초록지붕 집에 도착하자마자, 커스버트 남매는 애초에 남자아이를 입양하려던 계획이었음을 알게 되고 절망감에 빠져 울음을 터뜨린다. 하지만 절망감에 빠진 것도 하룻밤일 뿐, 다시 고아원으로 돌아가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앤은 “저요, 오늘 아침엔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있지 않아요. 아침부터 그런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있어야 되겠어요? 아침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에요!”라는 말로 마릴라를 놀라게 한다. 결국 앤은 무뚝뚝하지만 온정이 많은 마릴라의 마음을 얻어 초록지붕 집에 살게 된다. 그렇게 앤이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 살게 된 이후로 조용했던 동네에는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예측할 수 없는 엉뚱함으로 예상치 못한 사건을 연발하는 앤. 절친한 친구인 다이애나에게 포도주를 포도 주스로 착각해서 먹이고, 자신을 홍당무라고 놀리는 길버트 머리를 석판으로 내리치고 학교 지붕 위를 걷는 내기를 하다 추락하여 다리가 부러지는 등의 에피소드들은 시작에 불과하다. 끊이지 않는 실수와 시도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감동과 기쁨의 이야기다. 철없는 주근깨 소녀 앤이 다이애나, 길버트 등의 주변 인물과 함께 여러 갈등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찾아 현명한 어른으로 자라는 성장기이면서 매튜와 마릴라가 부모로서 성숙하고 사랑을 배우는 이야기다. 은 시간을 추월하고 공간을 넘어 공감을 불러오는, 여자들의 인생 지침서이자 행복한 동화다. 백영옥의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기억 속, 유년시절의 추억으로 깊이 새겨졌던 빨강머리 앤의 사랑스러운 말들을 다시 불러오며, 지금의 삶에서 함께 고개를 끄덕이고, 미소와 찡함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들을 채워가는 책이다. 작가가 신춘문예에 10년 내내 낙방했던 실패담, 첫사랑과의 이별,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과도한 욕망 때문에 더 소중한 것을 잃어보고 나서야 깨달았던 것들, 평생의 반려자와 나눌 수 있는 우정과 믿음의 신호들을 꺼내 보여주며 이제는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이기는 것보다는 지지 않는 것의 의미를 제대로 아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더 중요하다고, 새로운 시작은 바로 곁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씩씩한 마음을 건네주는 책이다. 앤이 모아주는 무한한 긍정의 에너지를 느껴보며 힘겨운 선택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기회 앞에서 주저앉지 않도록, 우리의 어깨를 말없이 끌어안고 작은 행복을 아낌없이 누리는 법을 생각해보자는 제안이다.★ 그린 게이블즈의 앤 (Anne Of Green Gables)캐나다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장편소설 『그린 게이블즈의 앤(Anne Of Green Gables)』은 1908년도에 초판 출간되어 지난 2008년, 100주년을 맞은 고전 명작이다. 비공식적으로 집계된 번역어권만 해도 36개국어 이상이며, 전 세계적으로 통상 1억여권 정도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총 8권이 출간되었으며, 한 세기가 넘도록 오래 사랑받은 은 그 인기를 힘입어 마지막 9권인 『블라이스 가의 단편들』(The Blythes Are Quoted)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 사후 67년인 2009년에 출판되기도 했다. 이후『그린 게이블즈의 앤(Anne Of Green Gables)』은 TV 시리즈, 영화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도 까지 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그린 게이블즈의 앤(Anne Of Green Gables)』보다도 니폰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으로 더욱 유명하다. 1952년 일본의 번역가 무라오카 하나코에 의해 작명된 것이 최초이며, 아직까지도 으로 더욱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원작의 특징과 인물 등을 가장 잘 살린 애니메이션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이라는 가사만 들어도 애니메이션 을 곧바로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당시 KBS는 나 와 같은 시리즈를 수입하면서, 일본 정서를 없애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 등을 동원했는데 그에 따른 방법이 한국어 주제곡을 별도로 제작하고 성우들도 애니메이션이 아닌 원작 소설에 맞춰 캐스팅했다는 점이다. 주제곡은 , , 작곡한 정민섭이 만들었고 노래는 , 등을 부른 그의 딸 정여진이 불렀다.특히 앤 셜리의 목소리를 맡은 故 정경애는 에서 오스칼을 연기하기도 했으며, 수다스럽고 엉뚱하며 자신의 감정을 여과없이 표현했던 다소 산만하지만 다정한 앤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하면 떨어뜨릴 수 없는 부분이다.애니메이션 은 소설보다도 더욱 폭발적으로 을 대중들에게 파고들어간 인기작이 되었다. 아직도 DVD 박스 세트나 피규어가 출시되고 있으며, 완역본 소설 등이 발매될 때마다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것은 80년대에 방영된 을 통해 원작 소설의 매료된 소녀소년들이 성인이 되어 지속적으로 구매한다는 뜻으로 이 자체만으로 이라는 작품이 한 세대에게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가늠하게 한다. ★ 추억의 명작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은 1908년 출간되어 전 세계적인 고전의 반열에오른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불후의 명작 『그린 게이블의 앤』을 원작으로, 지브리 스튜디오의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에 의해 1979년 일본 후지 TV 에서 50회 연작으로 재탄생되었다. 다카하다 이사오는 , , , , 프로젝트에 연출과 제작으로 참여한 명장이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앤 셜리 특유의 밝은 성격과 천진한 말들은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난 빼빼 마른 주근깨 소녀 캐릭터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었고, 같은 해 일본 후생성이 주관하는 ‘아동복지 문화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KBS 2TV에서 1985년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부만 방영되었다가 1986년 3월부터 6월까지 전 회차가 방영되어 열띤 지지를 받았다. 10년의 시차를 두고 1999년 1월 4일부터 1월 30일까지 재방영되기도 했다. 2010년에는 1화부터 6화까지 편집한 극장판 이 상영되었다. 극장판 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미야자키 하야 오 감독 지휘 아래 다시 편집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앤의 그 말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고 싶다. 기다리고 고대하는 일들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게 실제 우리의 하루다. 하지만 그럴 때 앤의 말을 꺼내보면 알게 되는 게 있다. 희망이란 말은 희망 속에 있지 않다는 걸. 희망은 절망 속에서 피는 꽃이라는 걸. 그 꽃에 이름이 있다면, 그 이름은 아마 ‘그럼에도 불구하고’일 거라고. - 머리카락이 초록색이 되고 나서야, 앤은 자신의 빨강머리가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다는 걸 깨닫는다. 시간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건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똑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게 하는 힘 아닐까. 시간은 느리지만 결국 잎을 키우고, 꽃을 피우고, 나무를 자라게 한다. 나는 그것이 시간이 하는 일이라 믿는다. 시간이야말로 우리의 강퍅한 마음을 조금씩 너그럽고 상냥하게 키운다고 말이다. - 소설가 ‘백모’가 아니라 ‘백영옥’이어서 다행이다. 앤의 이름이 그때 만약 ‘코딜리어’로 바뀌었다면 우리는 ‘빨강머리 앤’이 아니라 ‘빨강머리 코딜리어’라고 읽었겠지. 뭔가 이상하다. 역시 앤 쪽이 친근하고 더 좋다. -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