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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반기 최신판 위포트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기출 동형 실전 봉투 모의고사
위포트 / 위포트 연구소 (지은이) / 2020.08.10
16,800원 ⟶ 15,120(10% off)

위포트소설,일반위포트 연구소 (지은이)
2020 상반기 온라인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최신 출제 경향을 완벽 반영하였으며, 실제 시험과 유사한 형태의 실전 모의고사(실전 모의고사 4회 + 온라인 모의고사 2회)를 통해 GSAT를 최종 점검할 수 있다. 오답분석을 비롯해 문제별 상세한 해설과 함께 문제 풀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는 실전 풀이 TIP을 수록하여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며, 자신의 강점과 약점 유형을 판단하여 실전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자가학습점검표를 수록하였다.위포트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기출 동형 실전 모의고사 1회(수리논리, 추리) 위포트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기출 동형 실전 모의고사 2회(수리논리, 추리) 위포트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기출 동형 실전 모의고사 3회(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위포트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기출 동형 실전 모의고사 4회(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정답 및 해설『2020 하반기 최신판 위포트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기출 동형 실전 봉투 모의고사』는 2020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대비를 위한 수험/학습서이다. 이 책은 2020 상반기 온라인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최신 출제 경향을 완벽 반영하였으며, 실제 시험과 유사한 형태의 실전 모의고사(실전 모의고사 4회 + 온라인 모의고사 2회)를 통해 GSAT를 최종 점검할 수 있다. 오답분석을 비롯해 문제별 상세한 해설과 함께 문제 풀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는 실전 풀이 TIP을 수록하여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며, 자신의 강점과 약점 유형을 판단하여 실전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자가학습점검표를 수록하였다. 구매혜택으로 온라인 GSAT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재에 수록된 모의고사를 온라인으로도 풀어볼 수 있는 온라인 실전 연습 서비스(수리논리·추리)와 GSAT 문제 풀이 용지를 제공한다. 또한, 도서 구매 시 교재에 수록된 문제를 풀고 답안을 입력하면 실제 경쟁자인 삼성 취준생 대비 본인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GSAT 실력점검 + 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Yes24 취업수험서 베스트셀러 1위 위포트의 GSAT 기출 동형 실전 봉투 모의고사 2020 하반기 최신판 출간! 1. 2020 상반기 온라인 GSAT 기출 경향을 완벽 반영한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 극대화 2. GSAT 실전 모의고사 4회 + GSAT 온라인 모의고사 2회 총 6회분 제공(언어논리.수리논리.추리.시각적 사고 2회 + 수리논리.추리 2회 + 온라인 모의고사 2회) 3. 교재 수록 모의고사를 온라인으로 풀어보는 온라인 실전 연습 서비스(수리논리·추리) 4회 제공 4. GSAT 온라인 시험 실전 연습이 가능한 문제 풀이 용지(수리논리·추리) 제공 5. GSAT 실력점검 + 합격예측 서비스를 통한 삼성 준비생들 중 나의 위치 확인 [이런 분들은 이 책을 꼭 봐야 합니다.] - 삼성 취업을 목표로 하는 분 - GSAT 시험 전 모의고사를 통해 최종 점검을 하고 싶은 분 - GSAT 온라인 시험에 대비하고 싶은 분 -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단기에 실전 감각을 기르고 싶은 분 - GSAT 실제 경쟁자들과 실력을 비교하고 싶은 분 - 본인의 GSAT 합격 가능성이 궁금하신 분 [왜 GSAT 대비는 위포트인가.] 1. 2020 상반기 GSAT 온라인 시험 최신 출제 경향을 완벽 분석·반영한 문제 수록! 2. GSAT 부문 베스트셀러 1위 위포트 연구소가 집필한 GSAT 실전 대비 도서! 3. 시험 전 최종 마무리를 위한 모의고사 4회분 수록 및 온라인 모의고사 2회까지 총 6회분의 GSAT 실전 모의고사 제공! 4. GSAT 온라인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온라인 실전 연습 서비스와 문제 풀이 용지 제공! 5. 자신의 영역·유형별 약점과 강점을 스스로 확인하여 및 효율적인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가학습점검표 수록! 6. GSAT 실제 경쟁자들과의 성적 비교·분석으로 합격 예측이 가능한 위포트 실력점검 + 합격예측 서비스 제공! [위포트 교재 구매자만을 위한 삼성 합격 6종 혜택] 1. GSAT 온라인 모의고사 응시권 2. 수리논리·추리 문제 풀이 용지 3. 수리논리·추리 온라인 실전 연습 서비스 4. 수리논리 고득점 핵심 전략 강의 5. GSAT 실력점검 + 합격예측 서비스 6. GSAT 온라인 스터디 참여권
보스토크 VOSTOK 매거진 19호
보스토크프레스 / 보스토크 프레스 편집부 (엮은이) / 2020.01.30
16,000원 ⟶ 14,400(10% off)

보스토크프레스소설,일반보스토크 프레스 편집부 (엮은이)
지금 홍콩이라는 하나의 도시 안에서는 극과 극의 장면이 반복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수백만 명의 시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세상이 끝날 것처럼 치열한 시위를 벌이고, 시민들의 요구가 담긴 목소리는 대자보와 벽보가 되어 도시의 벽을 빼곡하게 채운다. 그러나 다음날이면 시위의 흔적을 감추기 위한 페인트칠이 황망하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지운다. 밤을 무사히 지낸 시민들은 어제 썼던 복면을 벗고, 어제 스크럼을 짜던 교차로를 지나 출근길을 재촉한다. 또 오늘 하루를 시작한다. 유서를 쓴 채 집회와 일터를 오가는 홍콩 시민들의 모습은 공중곡예처럼 아슬아슬하다. 보스토크 매거진은 그들의 치열한 싸움과 그래도 계속되는 일상 풍경들을 조금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바라본다. 그들이 무사하기를 바라며, 홍콩에 전하는 우리의 안부다.특집 | 홍콩HONG KONG: NOW OR NEVER 008 Hong Kong in the 70s and 80s _ Keith Macgregor 020 Walled City _ Andy Yeung 022 The Blue Moment _ Romain Jacquet-Lagreze 024 Billions _ Ward Roberts 050 지금이 아니라면 결코 _ 황예지 x 장진영 x 주용성 096 홍콩과 중국인들의 희망을 들여다보다 _ 제니 챈 100 Architecture of Insurgency _ Johnny Gin 110 The Day We Lost Our Innocence _ Chan Dick 120 We Write Our Own History _ Dinu Li 129 정상회복불가 _ 장정아 135 홍콩 항쟁과 감시: 스카이넷(天)이라는 골리앗에 맞선 다윗들의 싸움 _ 홍명교 143 어디서도 빌려오지 않은, 홍콩 _ 김인정 149 그날의 소리 _ 김영미 155 솔직한 구름: 마이클 울프의 사진을 다시 보면서 _ 김신식 163 The last Tong Lau _ Stefan Irvine 172 Home in the Blocks _ Dustin Shum 182 Concrete Stories _ Romain Jacquet-Lagreze 190 White Crane Spread Wings _ Grainne Quinlan 198 Narrow Distances_ Ka-Man Tse 208 The Queen, The Chairman and I _ Kurt Tong 225 [스톱-모션] 사진적 인물과 영화적 인물: 로버트 프랭크의 〈풀 마이 데이지〉 _ 유운성 233 [사진 같은 것의 기술] 미래를 완료하는 현재: 한솔의 《언제나 내일》 _ 윤원화 240 [이미지 뷰어] 사진의 질감을 재현하는 알고리즘 _ 이기원 246 씨앗이 아니라 전염병처럼 : 2016~2019, 《더 스크랩》을 생각한다 _ 김현호홍콩의 현재를 조망하는 시선 우리를 연대로 이끄는 나침반 우리는 홍콩에 대해 무엇을 알고, 무엇을 기억하는가. 홍콩은 독특한 대중문화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게 강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공급해 왔다. 현란한 네온이 이루는 화려한 밤의 야경, 초고밀도 도시의 스펙터클한 스카이라인, 감각적으로 흔들리는 거리의 모습 같은 것이 우리가 즐겁게 기억하고 소비하는 홍콩의 이미지였다. 그러나 잔혹한 현실이 이미지를 찢어발기고 그 사이로 태연자약하게 맨얼굴을 드러낼 때, 우리는 왠지 멍하게 굳어버리게 된다. 이번호 보스토크 매거진은 홍콩의 현재를 바라본다. 지금의 항쟁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지금껏 우리가 어렴풋이 알던 홍콩의 기기묘묘한 아름다움을 좀 더 다채롭게 펼쳐내고, 오늘과 맞닿은 도시의 역사와 사람들의 내력을 들려주는 사진 작업들을 나눈다. 또한 항쟁을 분기점으로 하여 홍콩의 어제와 오늘을 예리하게 분석하는 글들, 그리고 카메라와 펜을 들고 가장 뜨거운 곳으로 달려간 한국인 작업자들이 찍고 쓴 것들을 골라 수록한다. 사진은 물론 눈의 즐거움을 위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우리를 연대로 이끄는 나침반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특집은 크게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장은 ‘홍콩’이라는 도시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조망하는 화보로, 세 명의 사진가(앤디 양, 로맹 자케-라그네즈, 워드 로버츠)를 만날 수 있다. 하늘과 도심 그리고 건물 안에서, 각기 다른 세 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움직이며 도시를 바라본다는 설정으로 구성된 화보는 유유히 홍콩에 접근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세 명의 한국 사진가(황예지, 장진영, 주용성)들이 홍콩 시위 현장을 직접 취재한 사진과 글이 펼쳐진다. 그들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현장 속에서도 시위대의 눈빛과 손짓, 복면에 가려진 얼굴, 싸움 이면의 일상생활 등을 찬찬히 스케치하며 각자의 시선을 전한다. 세 번째 장에서는 2014년 우산혁명의 상황을 관찰-기록-기억하는 세 작가(조니 긴, 챈 딕, 디누 리)의 작업을 살펴본다. 지금 홍콩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시위의 배경에는 2014년의 경험과 시행착오, 교훈 등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현 상황을 좀 더 폭넓게 이해한다. 네 번째 장에서는 한 장의 사진에 담길 수 없는 시위의 전개과정과 맥락을 분석하고, 급박한 현장 상황을 전하는 글들을 수록했다. 중국과 홍콩의 복잡한 관계 속에 파악하기 어려운 시위의 맥락과 전망 등을 예리하게 짚은 장정아 교수의 글, 얼굴 인식과 SNS 통제 등 홍콩 시위에서 두드러진 신기술과 감시체제를 분석하는 홍명교 연구활동가의 글, 현장에서 홍콩 시위를 직접 목격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김인정 기자와 김영미 PD의 취재기까지, 홍콩 시위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장에서는 시위가 일상이 된 홍콩인들의 시공간을 바라보며, 그 이전의 현실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기억할 수 있는 사진 작업들을 모아서 소개한다. 여섯 명의 사진가(스테판 어빈, 더스틴 셤, 그레인 퀸란, 로맹 자케-라그레즈, 카만 셰, 커트 통)가 참여한 이 장에서는 주상복합건물과 공공임대주택 등 홍콩의 주거환경부터 태극권으로 시작하는 홍콩인의 하루, 중국과 홍콩 사이에서 굽이쳐 흐르는 가족사에 이르는 그들의 삶에 다가간다. 내 기록이 선할 것이란 믿음이 없어 머리가 지끈거렸지만, 부단히 바라보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뒤로 밀려나지 않고 꼿꼿하게 서서 사진을 찍었다. 버릇처럼 사람들과 눈을 마주쳤다. 피로에 휩싸여 증오만이 남은 경찰의 눈이기도 했고 희생을 일찍 알아버린, 앳된 시위대의 눈이기도 했다. 내가 바라본 것이 전부 인간의 눈이라는 게 때때로 서글퍼지기도 했다. 난간에 올라가려고 발을 딛고 있는데 한 할아버지가 웃으며 내 팔을 세게 잡아 주셨다. 빛을 본다는 점에서 생긴 이해가 우리를 강하게 지탱하고 있었다. 하나에서 둘, 둘에서 하나. 눈이라는 단서가 숙제처럼 남았다. 나는 당신들의 시간이 무사하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 황예지, <하나가 아니라서 하나인 것들> 마지막으로 중요한 질문이 있다. 우리 살아 생전에 민주화된 중국을 그려볼 수 있을까? 학문 교류와 국제적인 교육 협력의 자유가 매우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인터넷에서 ‘민감한’ 키워드를 필터링하고 차단하는 정부의 검열은 디지털로 연결된 시대에 제한된 역할을 할 뿐이다. 중국 본토의 셀 수 없는 시민들은 여러 앱을 통해 방화벽의 만리장성을 기어올라, 홍콩과 대만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유를 향한 투쟁을 목도할 것이다. 우리는 진보적 개인과 단체들과 함께 서서 연대할 것이다.- 제니 챈, <홍콩과 중국인들의 희망을 들여다보다>


2020 해커스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최종핵심정리문제집
해커스금융 / 민영기, 송영욱 (지은이) / 2020.03.26
25,900원 ⟶ 23,310(10% off)

해커스금융소설,일반민영기, 송영욱 (지은이)
2020년 최신개정판 교재로, 최신 기본서 개정 내용 및 출제경향을 완벽하게 반영하였다. 핵심정리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완성할 수 있으며, 단기 합격을 위한 '5일/7일/10일/20일 학습플랜'을 수록하였다. 시험에 나올 내용만 모아 쉽고 빠르게 합격할 수 있다. 철저한 계산문제 대비를 위한 '필수암기공식 30' 및 '필수계산문제집'을 제공한다.제 1 과목 펀드일반 제1장 펀드법규 제2장 직무윤리o투자자분쟁예방 제3장 펀드영업실무 제4장 펀드구성o이해 제5장 펀드운용 제6장 펀드평가 제 2 과목 파생상품펀드 제1장 파생상품펀드 법규 제2장 파생상품펀드 영업 제3장 파생상품펀드 투자1 제4장 파생상품펀드 투자2 제5장 파생상품펀드 리스크관리 제 3 과목 부동산펀드 제1장 부동산펀드 법규 제2장 부동산펀드 영업 제3장 부동산펀드 투자 제4장 부동산펀드 리스크관리 부록 필수암기공식 30 제1회 실전모의고사 제2회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베스트셀러 1위! 핵심정리부터 실전까지 10일 완성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최신 출제경향을 파악해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시험에 단기 합격하고 싶은 분들 2. 적중 실전문제와 포인트 해설로 이론 정리부터 문제풀이까지 한 번에 끝내고 싶은 분들 3. 출제 비중이 높은 계산문제에 최적화된 학습자료로 완벽하게 대비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2020 최신개정판! 최신 기본서 개정 내용 및 출제경향 완벽 반영 2. 핵심정리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완성! 1) 출제 가능성이 높은 '출제예상문제'를 통해 시험에 나올 문제를 충분히 풀어보며 핵심 완벽 정리 2) 시험 전 '실전모의고사 2회분'으로 최종 점검 및 실전감각 극대화 3) 오답포인트와 헷갈리는 부분까지 상세하게 짚어주는 '핵심포인트 해설'을 통해 약점 보완 후 합격 3. 단기 합격을 위한 '5일/7일/10일/20일 학습플랜' 수록 1) 중요도 순서로 빠르게 학습하는 5일/7일 학습플랜과 교재 모든 내용을 순차적으로 학습하는 10일/20일 학습플랜 수록 2) 자신에게 맞는 학습플랜을 선택해 효율적으로 학습 및 단기 합격 4. 시험에 나올 내용만 모아 쉽고 빠르게 합격! 1) '학습전략' 및 '출제예상비중' 우선적으로 학습해야 할 부분을 확인하고 제시된 학습전략을 따라 효율적으로 학습 가능 2) '용어 알아두기' 시험에 출제되는 전문용어에 대한 설명을 통해 헷갈리는 주요 전문용어 완전 정복 3) '핵심포인트' 각 장마다 핵심적인 부분과 중요도를 표시하여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부분을 한눈에 파악 4) 중요도(★~★★★) 표시 '출제예상문제'마다 중요도를 표시하여 시험에 나올 문제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학습 가능 5. 철저한 계산문제 대비를 위한 '필수암기공식 30' 및 '필수계산문제집' 제공 1) 계산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도록 필수 공식을 정리한 '필수암기공식 30' 수록 2) 출제 가능성이 높은 공식과 계산문제를 함께 수록한 '필수계산문제집'으로 시험 전 계산문제 완벽 대비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 해커스금융(fn.Hackers.com)] 1. 본 교재 인강 (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이론정리+문제풀이 무료 인강 3. 필수계산문제집 4. 1:1 질문/답변 서비스 [베스트셀러 1위] YES24 수험서 자격증 베스트셀러 펀드투자상담사 분야 1위(2019.04.17. YES24 베스트셀러, 개정 5판 기준) 책 소개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베스트셀러 1위! 핵심정리부터 실전까지 10일 완성 1. 2020 최신개정판! 최신 기본서 개정 내용 및 출제경향 완벽 반영 2. 핵심정리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완성! 3. 단기 합격을 위한 '5일/7일/10일/20일 학습플랜' 수록 4. 시험에 나올 내용만 모아 쉽고 빠르게 합격! 5. 철저한 계산문제 대비를 위한 '필수암기공식 30' 및 '필수계산문제집' 제공
리딩으로 리드하라 (개정증보판)
차이정원 / 이지성 글 / 2016.04.05
17,000원 ⟶ 15,300(10% off)

차이정원소설,일반이지성 글
2010년 출간 이래 60만 명에 이르는 독자의 선택을 받은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개정판.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심자에서 독서가·애서가까지,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체계적인 인문고전 독서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의 진솔한 인터뷰를 뒷부분에 실었다. 책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장은 개인뿐 아니라 가문과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인문고전 독서의 힘을, 2장은 리더를 길러내는 인문고전 독서교육법을, 3장은 인문고전 독서로 자본주의 시스템의 승자가 되는 법을, 4장은 문학, 철학, 역사고전에서 배우는 인생경영법을, 5장은 초보자를 위한 저자의 인문고전 독서 가이드를, 6장은 인류 역사를 새롭게 쓴 명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을 담고 있다. 들어가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장 인문고전 독서의 힘 나라, 가문, 개인의 삶을 바꾸는 리딩 -21세기 대한민국 국민에게 금지된 것 -초강대국에겐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다 -국력 신장을 위한 일본의 독서 프로젝트 -법조인 130명 vs. 전과자 96명 2장 리더의 교육, 팔로어의 교육 지식을 넘어 지혜를 만드는 힘 -하버드 교수도 열광한 카를 비테식 ‘다른 교육’ -장한나는 왜 하버드 철학과를 선택했을까? -삼류 학교인 시카고 대학이 노벨상 왕국이 된 사연 -철학고전 독서가 일으킨 ‘물음표’ 혁명 -논술을 위한 인문고전 독서는 하지 마라 -‘행복한’ 천재, 인문고전 독서에 답이 있다 3장 리딩으로 경쟁하고 승리하라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승자가 되는 법 -조지 소로스는 어떻게 월스트리트를 장악했을까? -최초의 철학자는 최고의 투자자였다 -자본주의는 인문학 전통에서 만들어졌다 -전 세계 부자들은 인문고전을 읽는다 4장 인생경영, 인문고전으로 승부하라 문학·철학·역사에서 배우는 인생경영 -이병철과 정주영의 공통점은? -인문학을 아는 자가 세상을 경영한다 -세계 최고의 경영인들을 매혹한 ‘소크라테스식 대화법’ -그들이『손자병법』을 다시 읽는 이유 -『논어』에 이르는 16가지 길 -지금 당신은 어떤 책을 읽고 있는가? 5장 인문고전 세계를 여행하는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 -좌절할 때마다 읽는 목적을 묵상하라 -‘나’와 싸워야 ‘너’를 만나고 ‘우리’를 위한다 -공감 100퍼센트 인문고전 독서 노하우 -최악의 상황에서도 독서에 몰입하라 -당신이 인문고전에 대해 오해하60만 독자가 선택한 인문고전 독서의 바이블! 《리딩으로 리드하라》 2016’개정판 출간 2010년 출간 이래 60만 명에 이르는 독자의 선택을 받은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독자들의 사랑뿐 아니라 정치·사회·교육·종교계 등 각계 리더들과 기업 CEO들의 필독서로 손꼽혔고, 언론으로부터 ‘대한민국에 인문학 열풍을 불러온 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대학에 ‘인문고전 100권 읽기’ 교육과정이 생기는 계기를 마련했고, 부모들과 교사들 사이에서 인문고전 독서교육 열풍을 일으켰다. 전국 각지에서 인문고전 독서모임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인문학으로 자기계발을 한다는 것. 지금, 왜 인문고전 독서인가. 저자 이지성은 ‘개정판을 출간하며’에 밝힌 소회에서, “깨달음과 사랑의 실천이 없다면 인문고전 독서는 지극히 헛된 것”이라면서 “책 읽기와 강의 듣기가 중심인, 조선 시대 주자학 공부나 오늘날의 입시 공부와 본질적으로 다를 것 없는 지식 위주의 인문학 열풍”을 향해 우려의 눈빛을 보낸다. “이런 인문학은 세상을 진보시키지 못한다. 도리어 퇴보시킨다.” 세상을 진보시키는 인문학은 무엇일까? 세종대왕을 생각해보자. 그의 인문고전 독서법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치열함으로 요약된다. 그의 독서법은 백독백습百讀百習, 즉 100번 읽고 100번 필사하는 것이었다. (…) 세종은 왜 그토록 힘들게 독서했던 걸까? 나는 그가 백성을 애타게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세종이 인문고전 연구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집현전 학사들을 모아놓고 한 다음 말에서 그 확신을 얻었다. “내 유일한 소망은 백성들이 원망하는 일과 억울한 일에서 벗어나는 것이요, 농사짓는 마을에서 근심하면서 탄식하는 일이 영원히 그치는 것이요, 그로 인해 백성들이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고자 하는 것이다. 너희들은 내 지극한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_237쪽 저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부록 4‘인문학으로 자기계발을 한다는 것’에 수록)에서 “인문학의 기본 정신은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고 그것이 “인류 역사 속에서 인문학을 한 사람들의 흐름”이라고 답한다. 실제로 그는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성공 이후, 이 책의 주제라고 밝힌 ‘사랑의 실천’에 주력해 왔다. 팬카페 ‘폴레폴레’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아 전국 저소득층 공부방 아이들에게 인문학 교육을 시행했고, 국제구호단체 ‘한국기아대책’과 함께 해외 빈민촌 마을에 학교와 병원을 지어주는 드림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성호 이익은 이렇게 말했다. “사랑하는 어머님과 오랫동안 이별했다가 다시 만난 것처럼 독서하라. 아픈 자식의 치료법을 묻는 사람처럼 질문하고 토론하라.” 성호에게 있어서 책은 책이 아니었다. 사랑하는 가족이었다. _241쪽 사랑하는 어머니와 오랜만에 다시 만난 것처럼 반가움으로 책을 읽고, 아픈 자식의 치료법을 묻는 사람처럼 갈급함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것. 책을 읽는 내내 가슴에서 떨칠 수 없는 문장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학, 인문고전의 세계로 들어가자. 리딩Reading으로 리드Lead하라. 초심자에서 왕성한 독서가까지,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모두의 삶을 이끄는 인문고전 독서 책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개인뿐 아니라 가문과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인문고전 독서의 힘을, 2장은 리더를 길러내는 인문고전 독서교육법을, 3장은 인문고전 독서로 자본주의 시스템의 승자가 되는 법을, 4장은 문학·철학·역사고전에서 배우는 인생경영법을, 5장은 초보자를 위한 저자의 인문고전 독서 노하우를, 6장은 인류 역사를 새롭게 쓴 명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을 담고 있다. 권말 부록으로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인문고전 독서교육 가이드와 단계별 추천도서, 성인을 위한 인문고전 독서 가이드와 단계별 추천도서, 대표적인 인문고전 독서가들을 정리해 실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심자에서 왕성한 독서가·애서가까지,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체계적인 인문고전 독서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의 진솔한 인터뷰를 뒷부분에 실었다. 가문과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인문고전 독서 1장에서 저자는 역사 속 초강대국에겐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철학을 사랑하고, 최고의 철학·변론 교육을 시행했던 스파르타가 강한 육체만 추구한 국가로 알려진 것은 자신들의 비결이 ‘지혜’에 있는 것을 숨기기 위해 싸움의 이미지를 타국인에게 각인시켰기 때문이다. 저자는 유럽과 미국의 인문고전 독서교육 전통을 소개하고선 나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적으로 주도·실시한 일본의 독서교육 프로젝트를 언급한다. 우리나라의 서양 인문고전 원전 번역의 역사가 일본보다 한없이 뒤처짐을 강조하면서 일본의 진정한 사죄를 받고 싶다면 인문고전을 치열하게 읽고 문화선진국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어려서부터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받았고 대학 총장을 지낸 조너선 에드워즈 가문 5대와 동시기 같은 경제력을 가졌던 슐츠 가문의 5대를 비교한 뉴욕시 교육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옮기면서, 인문고전 독서가 개인의 삶뿐 아니라 가문과 나라의 운명을 바꾼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무언가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느껴지거든 낙담하거나 한탄할 시간에 인문고전을 펴길 권한다. 천 년이 넘은 지혜의 산삼을 두뇌에게 실컷 먹이기를 권한다. 그러면 언젠가 반드시 당신 자신이 혁명적으로 변하고, 당신 가문에 인문고전 독서의 전통이 생기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가문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우리나라와 세계와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위대한 일을 하게 될 것이다.” _57쪽 리더를 길러내는 인문고전 독서 카를 비테는 어떻게 지능이 떨어지는 자기 아들을 천재로 길러냈을까? 클래식음악가 장한나는 왜 하버드 철학과를 선택했을까? 삼류 학교로 알려진 시카고 대학은 어떻게 노벨상의 왕국이 되었을까? 2장에서는 단순한 지식 축적을 위한 교육이 아닌, 삶을 변화시키는 지혜를 기르기 위한 인문고전 독서교육이 소개된다. 저자는 여러 명사들의 사례뿐 아니라 자신이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있을 때의 소중한 체험을 소개한다. 철학고전을 읽은 아이들에게 일어난 ‘물음표 혁명’이 그것이다. 이 장에서 저자는 “논술을 위한 인문고전 독서는 하지 마라”면서, 부모의 강압적인 독서교육이 불행한 천재를 만드는 폐해를 상기한다.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시행된 인문고전 독서교육만이 ‘행복한’ 천재를 만들 수 있다. 인문고전 독서교육의 목적을 대학 입학에 두지 마라. 그것은 논술학원에서나 할 일이다. 독서의 목적을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에 두기 바란다. 그것은 아이의 두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경지다. 평범한 아이를 세종, 이순신, 정약용, 박지원, 허준, 김구, 레오나르도 다 빈치, 처칠, 에디슨, 아인슈타인 같은 인물로 키워내는 경지다. _92쪽 자본주의 시스템의 승자가 되는 인문고전 독서 조지 소로스는 어떻게 월스트리트를 장악했을까? 왜 가난한 사람들은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을까? 3장에서 저자가 던지는 주요한 질문이다. 런던 빈민가를 전전하면서 접시닦이, 웨이터, 페인트공, 농장 노동자 공장 공원, 수영장 안내원, 철도역 짐꾼으로 일했던 소년 소로스는 가는 곳, 만나는 사람마다 거절당하고 해고당하고 실연당하는 비참한 삶을 살았다. 자본주의의 승자가 되리라 결심하고 금융계에 뛰어들었지만, 그곳에서도 오랜 시간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가 수십 년 만에 일약 세계 금융계의 황제가 되기까지, 한 가지 손에서 놓지 않은 것은 철학고전이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철학서를 읽었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철학과 대학원생에게 개인지도를 받았고 때때로 철학 논문을 썼다. 저자는 인문학을 다룬 책에서 갑자기 돈 이야길 한다고 반감을 품을 독자를 향해 경제적 약자를 위한 인문고전 독서 프로그램을 만든 얼 쇼리스가 《희망의 인문학》에 쓴 말을 전한다. “여러분은 이제껏 속아왔어요. 부자들은 인문학을 배웁니다. 인문학은 세상과 잘 지내기 위해서, 제대로 생각할 수 있기 위해서, 그리고 외부의 어떤 ‘무력적인 힘’이 여러분에게 영향을 끼칠 때 무조건 반응하기보다는 심사숙고해서 잘 대처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공부입니다.” 인문고전에서 배우는 인생경영법 이병철과 정주영, 알렉산더 대왕과 세종대왕의 공통점은? 그들은 모두 인문고전을 읽었다. 4장에서는 철학·문학·역사 고전에서 배우는 인생경영법이 소개된다. “만일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먹을 수 있다면 우리 회사가 가진 모든 기술을 그와 바꾸겠다”고 말할 정도로 소크라테스 광이었던 스티브 잡스에서 앨런 워첼, 찰스 핸디, 피터 드러커, 윌리엄 듀랜트, 잭 웰치, 이건희에 이르기까지 소크라테스식 질문법을 경영에 적용해 세계적 경영인이 된 인물들이 소개된다. 또한 2차 세계대전 이후 손무의 《손자병법》을 수용한 미국군과 일본의 경영진들, 중국 경영자들의 사례와 《논어》를 애독하고 경영의 지침으로 삼은 이병철. 정주영, 이건희, 정준양 포스코 회장, 구학서 신세계 전 회장 등의 국내 경영자들의 이야기를 언급하고, 《논어》에 이르는 16가지 길을 권한다. 이 장의 끝에서 저자는 돈 없고 능력 없고 배경 없는 사람일수록 인문고전을 치열하게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문학을 아는 자가 세상을 경영하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은 어떤 책을 읽고 있는가? ‘돈 있는 사람만 대접받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누군가들에게 묻고 싶다. ‘부자는 갈수록 더 부자가 되고 빈자는 갈수록 더 빈자가 되는 우리나라에는 희망이 없다’라고 말하는 누군가들에게 묻고 싶다. 수신修身은 내팽개친 채 우리나라의 자본주의는 바뀌어야 한다는 식의 어려운 주장을 내세우는 누군가들에게 묻고 싶다. 떨리는 목소리로 감히 묻고 싶다. “지금 당신은 어떤 책을 읽고 있는가?” _185쪽 이지성이 말하는 인문고전 독서 노하우 - 해설서를 멀리하라 해설서는 당신의 내면에 인문고전 독서능력이 제대로 자리 잡은 뒤에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인문고전 독서능력은 인문고전을 날것 그대로 치열하게 읽다보면 저절로 생긴다. - 자신만의 체계를 세워라 처음부터 체계를 잡아놓고 읽기 시작하면 독서의 재미가 떨어진다. 무턱대고 아무 책이나 골라서 읽다가 불현듯 알게 된, 그 책을 읽지 않으면 안 된다는 깨달음이 굉장한 동기부여가 된다. - 필사하라 하얀 종이 위에 찍힌 검은 글자들이 단순한 글자로 머물지 않고 ‘대화로 변해서 나에게 다가오던 그 순간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 순간들은 필사할 때 주로 찾아왔다. 그 순간들이 쌓여서 나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믿는다. - 일단 저질러라 인문고전을 한 권 사서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베껴 써보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세 권에서 다섯 권만 독파하면 일종의 ‘감’이 생긴다. - 항상 인문고전을 가지고 다녀라 당신도 가방에 항상 인문고전을 넣어서 다니기 바란다. 그러다 보면 의외의 장소에서 자신도 모르게 인문고전을 집어 들게 될 것이고, 순간적으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 읽은 내용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라 뭔가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 당신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여주는 사람이 단 한 명만 있어도 당신의 인문고전 독서는 풍부해질 것이다.


내일의 부 2 : 오메가편
트러스트북스 / 김장섭 (지은이) /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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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북스소설,일반김장섭 (지은이)
저자가 직접 지난 수십년 간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분석하고, 그 자신이 직접 이 방법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그가 운영하는 다음 카페 ‘JD 부자연구소’에서 회원들이 투자에 활용하고 있고,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완벽한 부자 되기 비법이다. 이미 부동산 전문가로 명성을 날린 그이기에 부동산을 포함해 주식, 환율, 채권을 아우르는 그의 비법은 더욱 신뢰감을 준다. 그는 무엇보다 주식에 그것도 세계 1등 주식인 미국 주식에 투자의 방점을 찍으며, 글로벌 경제상황에 따라 환율과 채권 투자를 병행한다. 한국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그의 솔직한 생각도 담았다.1부 투자의 미래_확장편 : 가장 빨리 100% 부자 되는 불변의 법칙 1장 세계 최초 공황 분석, 공황이 시작되는 정확한 날짜는 언제인가” 2장 공황이 끝나는 달(月)과 주식을 사는 날(日)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3장 -3% 공포지수 분석 -3%가 뜬 경우 4장 2008년 금융위기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5장 공황 시 주식도 싸게 사고, 환전도 하여 부자 되기 1_2008년 금융위기 2008년 금융위기 6장 공황 시 주식도 싸게 사고, 환전도 하여 부자 되기 2_2000년 닷컴버블 7장 공황을 피하는 방법_1987년 블랙먼데이 때도 적용되는가 8장 -3% 이후 공황으로 가는 경우, 단발성인 경우 9장 나스닥에 -3%가 떴을 때, 미국채로 손실 해지하는 법 10장 2011년 미국 연방 정부 신용 등급 강등 위기 미국채로 위기 극복하기 11장 공황은 위기가 아니라 부자 될 기회다 개인 | 부동산 | 주식 12장 -3%가 뜨면 왜 반드시 팔아야 하는가? 극도로 적은 확률이지만 그 날이 온다면 한 번에 파산한다 | 인공지능 트레이더 시대, 공포는 더욱 강화된다 | 파생상품 시장이 커졌다 13장 반드시 외워야 할 ‘공황 매뉴얼’ 14장 어닝 서프라이즈 주식 투자법 어닝 서프라이즈 주식 매수·매도 매뉴얼 15장 주식은 시가에 사는가? 종가에 사는가? 16장 어닝 서프라이즈 참고 사이트 17장 시가총액 1등 이외의 주식은 어닝일 이전에 모두 매도 1등 주식의 어닝일 대처법 18장 음성혁명의 파괴적인 미래 19장 세상을 바꿀 클라우드가 온다 20장 클라우드,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 가는가? 21장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온다 2부 미중전쟁의 미래_위기는 무엇이고, 기회는 무엇인가? 22장 미중 전쟁, 그 전쟁의 서막이 열리기 전 23장 중국은 미국의 무엇을 건드렸나? 24장 미국은 왜 지적재산권 보호에 목숨을 거나? 25장 현대전은 소프트파워 전쟁 왜 소프트파워가 대세인가? 26장 미중 전쟁의 전장 5곳 27장 중국은 붕괴될 것인가? 중국은 왜 부채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가? | 중국 내 버블 붕괴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 28장 미중 무역전쟁 연착륙 시나리오 1_미중 무역전쟁과 30년에 한 번 오는 대박의 기회 미국은 왜 중국에게 무역전쟁을 선포했는가? | 미국은 소련을 어떻게 굴복시켰는가? | 미국은 일본을 어떻게 굴복시켰는가? | 소련과 일본의 교훈, 중국에 적용하라 | 미중무역전쟁을 바라 보는 투자자의 포지션 29장 미중 무역전쟁 연착륙 시나리오 2_중국 연착륙의 조건 중국에 금융위기가 닥치면 해야 할 일 30장 세계 환율전쟁의 시작 31장 세계 환율 전쟁의 시작 2 32장 중국의 현재 문제점 33장 중국의 경착륙 시나리오 1 34장 중국의 경착륙 시나리오 2 35장 중국의 경착륙 징후 36장 미중 무역전쟁 이후 금본위제 폐기 | 오일쇼크 | 세계화 | 미국은 어떻게 달러가치를 지켜갈 것인가? | 세계적인 저출산 현상 속 성장에 유리한 나라는? 31장 셰일가스를 통한 미국의 패권전략 미국이 셰일가스 증산으로 노리는 것역대 최강을 자부하며, 부자 될 확률 99.9%에 도전한다! 이 책의 저자 조던 김장섭의 진면목은 상식을 뒤집는 새로운 해석과 끝모를 깊이를 자랑하는 통찰력에 있다. 그가 낸 책은 언제나 곧바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독자들은 그의 열렬한 팬이 된다. 그런 그가 누구나 ‘실천’만 하면 부자 되기가 가능한 역대 최강의 부자 매뉴얼을 공개한다. 피와 땀으로 완성한 부의 제국으로 들어가는 티켓 그 자체다. 이 책은 이론만 그럴싸한 책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지난 수십년 간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분석하고, 그 자신이 직접 이 방법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그가 운영하는 다음 카페 ‘JD 부자연구소’에서 회원들이 투자에 활용하고 있고,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완벽한 부자 되기 비법이다. 이미 부동산 전문가로 명성을 날린 그이기에 부동산을 포함해 주식, 환율, 채권을 아우르는 그의 비법은 더욱 신뢰감을 준다. 그는 무엇보다 주식에 그것도 세계 1등 주식인 미국 주식에 투자의 방점을 찍으며, 글로벌 경제상황에 따라 환율과 채권 투자를 병행한다. 한국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그의 솔직한 생각도 담았다. 세상에서 가장 빨리 99.9% 부자 되는 법,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천기누설급’ 부자 매뉴얼! “이 책은 세계 최초로 공황을 분석하여 공황이 시작되는 날짜와 끝나는 날짜를 콕 짚어준다. 공황을 알아야만 위기를 빗겨가고 기회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잡아라! 통찰력으로 빚어낸 부의 급행열차 티켓이 이 안에 있다! 혼자만 알고 싶고 소중한 사람에게만 추천하고 싶은 심도 깊고 신뢰도 높은 비법이 이 안에 있다. 부동산부터 주식, 채권, 환율까지 국내투자를 넘어 전세계를 대상으로 내 손 안에 넣고 가장 안전하면서도 오랫동안 최대의 수익을 제갈량처럼 떡 주무르듯 할 수 있는 신묘한 계책을 제시한다! 당신은 매뉴얼에 따라 기계처럼 사고팔기만 하면 된다. 부자가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비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부자 되기 프로젝트는 완성을 향해 내달릴 수 있다. 책값이 공짜로 느껴질 만큼, 국내 출판 사상 처음으로 누구나 부자 되기가 가능한 불변의 비밀이 공개된다. 책이 이해될 때까지 읽고 또 읽어서 완벽히 당신의 것으로 만들라. 매뉴얼을 붙여놓고 잊지 않도록 하라.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던 김장섭은 그동안 그가 연구하고 분석한 부자 매뉴얼을 이 두 권의 책(1권 알파편, 2권 오메가편)에 집대성하였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그토록 꿈꾸고 염원했던 부자 티켓을 손에 거머쥐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독자들의 열광과 감동을 이끌어냈던 그의 통찰력이 이 책에서는 더욱 반짝반짝 빛난다. “뻔할 것이라 함부로 예측하지 마라.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이 책은 부자 티켓 그 자체다!” 변화는 행동 없이 오지 않는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이 책과 만나라! 이 책은 이러한 순서로 전개된다. 국내 부동산은 왜 투자하기 힘든가? 국내 주식은 왜 투자하기 힘든가? 그러면 투자자는 어디로 향해야 하나? 미국주식이다. 그것도 세계 시가총액 1등 기업이다. 시가총액 1등 기업은 오르는 속도가 늦지 않은가? 아니다. 지난 23년간 158배의 수익이었다. 1등 주식은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주식이며, 가장 안전하다. 유동성이 풍부해 진입도 쉽고 위기 시 탈출도 쉽다. 무엇보다 1등 주식은 언제 팔아야 하고, 언제 사야하는지 명확한 타이밍이 존재한다. 그 타이밍은 이 책에 명확히 제시되어 있다. 세계 1등 주식은 부자 되기의 유일무이한 명제인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안전하게 오래 보유하기’에도 맞는다. 소액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자산을 살 수 있다. 그러나 부동산은 가장 좋은 것을 살 수 없다.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성공을 보장하는 부동산은 수배 억이 넘는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은 언제 사고 팔아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다. 위험헤지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1을 1,000일 동안 벌어도 공황이 닥치면 한 번에 -10,000을 손해보기 때문에 공든탑이 너무나 쉽게 와르르 무너진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좋은 주식은 보유만 해도 부자가 되며, 이 책에서 제시하는 매뉴얼에 따라 공황과 때때로 발생하는 위험을 완벽히 피해갈 수 있다. 자본주의에서 공황은 반드시 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세계 1등 주식도 공황을 빗겨갈 수는 없다. 공황이 발생하면 대표적 자산인 부동산과 주식을 비롯해 대부분의 자산이 폭락하면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자산도 리셋되거나 한순간에 날아가 버린다. 하지만 공황의 시작과 끝을 안다면 상황은 역전된다. 공황은 언제 시작되고 언제 끝나는가? 그 시기도 이 책에 명확히 명시되어 있다. 그것도 공황이 시작되는 날짜와 끝나는 날짜를 콕 짚는다. 그리고 공황이 시작되는 날과 끝나는 날 투자자는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매뉴얼을 제시한다. 공황의 시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이 책의 매뉴얼을 따르는 투자자는 오히려 더 큰 기회를 얻게 된다. 공황이 오면(더 구체적으로는 나스닥지수에 -3%가 뜨면) 모든 주식을 처분하고, 출렁이는 채권과 환율을 이용해 단기간에 큰 수익을 거둔다. 위험을 헤지하는 차원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비법이다. 그리고 공황이 끝나면 다시 1등 주식을 보유한다. 세계 1등 주식을 팔아야 할 시기는 없는가? 물론 있다. 그 시기도 이 책에 명확히 제시되어 있다. 1등과 2등을 동시에 보유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세계 1, 2등 외의 주식은 투자할 방법이 없는가? 물론 있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기업에 투자하는 법이 있다. 하지만 1등 이외의 주식은 사고파는 타이밍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철저히 단타 개념으로 접근한다. 1등 이외의 주식도 매뉴얼대로 사고팔면 큰 수익이 가능하다. 또한 미래를 바꿀 기업은 누구인지 살펴본다. 직업이 사라지는 현상을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직업을 없애버리는 기업에 투자하여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음성혁명이 바꾸어 놓을 파괴적인 미래를 조망하고, 클라우드가 과연 무엇이기에 전세계 시가총액 1, 2위 기업을 탄생시키는지 그 비밀을 밝힌다. 이 책은 밑줄을 그으며 기억해야 할 투자 매뉴얼뿐만 아니라, 머릿속에 아로새겨야 할 부자 마인드까지 제시하여 완전한 부의 갑옷으로 무장하도록 돕는다. 주식과 채권, 환율을 오가며 매뉴얼에 따라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면서 투자하다 보면 세상에서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안전하게 99.9% 부자가 될 수 있다. 아무도 알려주려 하지 않는 미중전쟁의 본질과 세계 역사상 유사 사례를 통해 미래 시나리오를 그려본다 거대 양국이 치르는 이 전쟁에서 투자자는 어떤 포지션을 잡고 어떤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 역설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무역이 아닌 양국 간 전면전이다. 총 5개의 전장에서 싸우고 있으며, 그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하는 대로 흘러갈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미국이 설계한 대로 결론을 맺을 것이다. 미국이 소련과 일본을 무너뜨렸던 것처럼 중국도 미국에 의해 불행한 결말에 이를 것이다. 미국에 의한 중국 몰락 시나리오를 경착륙과 연착륙으로 나누어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할 다양한 국제경제 상황을 대입한다. 이 책을 통해 미국이 중국과 전쟁을 치르는 근본적인 이유와 그들의 숨겨진 목적도 알 수 있다. 아울러 미중전쟁의 여파로, 또한 전쟁의 결과로 오게 될 대박의 기회도 살펴본다. 사이드로는 현재 물밑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전세계 국가 간 환율전쟁의 양상도 파악할 수 있다. 미중전쟁의 본질과 전망을 통해 투자자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결코 강 건너 불 구경하듯 외면할 수 없다. 우리 미래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나의 투자와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상황변화에 따른 투자자의 포지션을 확인하라.


하쿠메이와 미코치 월드 가이드 : 마을을 걷는 법
길찾기 / 카시키 타쿠토 (지은이), 이기선 (옮긴이) / 2020.06.30
10,000원 ⟶ 9,000(10% off)

길찾기소설,일반카시키 타쿠토 (지은이), 이기선 (옮긴이)
신장 9센티미터의 작은 사람들과 귀여운 동물들이 친구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하쿠메이와 미코치」의 세계. 눈앞에 펼쳐진 날들을 있는 그대로 아가는 작은 사람들과 동물들. 이 책은 그들과 그들의 생활을 소개한다. 본편에 나오는 사이즈로 재현한 요리와 함께 하쿠메이와 미코치의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겨보자. 제1장 작은 포트레이트 ~마을에 사는 사람들~ 하쿠메이 006 미코치 010 콘쥬 014 센 018 이와시다니 022 마야 024 시나토 026 미마리 028 쟈더 030 나라이 034 하쿠요 036 카텐 038 란테츠&린 040 벌꿀관 고참 042 벌꿀관 신참 043 히가키 046 우카이 048 츠무지마루 050 미키&유나카 052 라이카 054 스즈미 056 케이토 058 미미 060 토레모 062 코하루 064 아유네 066 카넬리안 068 미소니&덴가쿠 072 로쿠비료&카라반 부대 074 제2장 작은 마일스톤 ~마을에 펼쳐지는 세계~ 마키나타 085 돌화살회 091 벌꿀관 095 마키나타의 상업 099 마키나타의 교통 104 마키나타의 축제 108 아라비 112 아라비의 상업 116 주변 나라들 120 여행의 기록 125 제3장 작은 고메 투어 ~마을의 맛있는 식탁~ 메뉴1 따끈따끈! 노점 축제 세트 138 메뉴2 야외에서 알딸딸 세트 144 메뉴3 벌꿀관 술꾼 세트 150 메뉴4 미코치의 커피 브레이크 세트 156 EXTRA 칼럼 모자 이야기 032 칼럼 머리 모양 이야기 078 특별기획 하쿠미코 월드맵 080 특별기획 마키나타 맵 081 특별기획 동물 캐릭터 인기 순위 133소인 사이즈로 만드는 ‘마이크로 고메’를 사들고 하쿠메이와 미코치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신장 9센티미터의 작은 사람들과 귀여운 동물들이 친구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하쿠메이와 미코치」의 세계. 이렇게 운을 떼면, 이 이야기를 접한 적 없으신 분들은 유유자적하고 우아한 판타지 세계를 떠올리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일상은 참으로 현실적입니다. 하루하루의 양식을 스스로 벌고 물건이 망가지면 수리하고 때로는 천재지변을 겪거나 병에 걸려 고생을 합니다. 마법을 쓰거나 하늘을 날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하쿠메이와 미코치가 살고 있는 세계에 가 보고 싶어’라고 느낍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일이 잘 안 풀리는 날도 있는가 하면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도, 눈물을 흘리는 날도 있는데 말이죠. 눈앞에 펼쳐진 날들을 있는 그대로 아가는 작은 사람들과 동물들. 이 책은 그들과 그들의 생활을 소개합니다. 자, 본편에 나오는 사이즈로 재현한 요리와 함께 하쿠메이와 미코치의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겨 주세요.


父子有別
새로운사람들 / 조철제, 조위래 (지은이) / 2020.08.03
9,000원 ⟶ 8,100(10% off)

새로운사람들소설,일반조철제, 조위래 (지은이)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제목으로 시를 써서 만든 부자 공동시집이다. 저자들은 3~4개월 시작(詩作)을 함께 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대해 여전히 명확하지는 않지만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되었다.프롤로그 Ⅰ. 父子有別 부자유별,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는 다름이 있다 방황-방황 자전거-자전거 설거지-설거지 歸家-귀가 우산-우산 챙겨가 혼자-혼자 선거-선거 잔소리-잔소리 아빠-아빠 아들-아들 거짓말-거짓말 가족-가족 야구-야구 동행-동행 II. 同病相遊 동병상유, 같은 병을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 어울려 노닐다 벚꽃-벚꽃 안경-안경 移徙/ 異事-이사 터널-터널 격리-격리 지하철-지하철 커피-커피 頭痛-두통 사진-사진 책-책 핸드폰-스마트폰 코로나-코로나 마스크-마스크 신체검사-신체검사 III. 苦盡覺來 고진각래, 고생 끝에는 깨달음이 온다 군대-군대 학창시절-학창시절 대학-대학 친구-친구 틈-틈 길-길 별-별 돈-돈 정리-정리 복권-복권 도미노-도미노 한가운데-한가운데 에필로그 『父子有別』의 몇 가지 각별함/이재욱 유친(有親)하여 새삼 유별(有別)을 깨닫게 되다 우리 시대, 아버지와 아들은 어떤 관계일까요? ‘불가근(不可近) 불가원(不可遠)’이라고 애매하게 표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한 마디로 ‘겪어보지 않고는 모른다.’는 말이 정답일 듯합니다. 이 책 『父子有別』의 공동저자인 아버지와 아들도 실제로 3~4개월 시작(詩作)을 함께 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대해 여전히 명확하지는 않지만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잘 알려진 오륜(五倫)의 법도에서는 부자유친(父子有親)이 분명하지만, 새삼 『父子有別』이라고 제목을 바꾸게 된 까닭도 그런 이유입니다. “함께 시작을 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친(親)해지다 보니 오히려 부자 관계는 유친(有親)이 아니라 유별(有別)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일본의 대학에 유학하기로 진로가 정해져 있던 아들이 출국을 하지 못하고 입학 시기를 6개월 늦추어야 하는 바람에 그 기간을 이용하여 아버지와 아들이 매주 세 편씩 같은 제목으로 시를 써서 시집을 함께 내기로 했고, 그 결과물이 ‘아버지와 아들의 서로 다른 시선’을 느낄 수 있는 별난 시집 『父子有別』입니다.


근육에 힘 좀 빼고 삽시다
포레스트북스 / 사토 세이지 (지은이), 최말숙 (옮긴이) / 2020.05.18
13,000원 ⟶ 11,700(10% off)

포레스트북스취미,실용사토 세이지 (지은이), 최말숙 (옮긴이)
환자들의 턱관절증 치료를 하던 중 근육을 살짝 흔들어주고 귓불을 마사지해주는 것만으로 전신의 통증이 개선되는 것을 발견한 저자는 1500회의 강연회를 통해 5만 명의 고질병인 근육통을 낫게 해주었다. 그가 고안한 ‘기적의 근육 풀기’는 한국, 미국 등에서도 지도자 양성 과정이 생길 정도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저자는 근육통뿐만 아니라 ‘오전부터 피곤하고 진이 빠진다’, ‘체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몸이 붓고 냉증이 심하다’ 등의 만성피로와 각종 질병이 생기는 것 또한 우리 몸의 30~45%를 차지하는 근육이 뭉쳐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근육은 체액을 순환시키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펌프 역할이 근육이 딱딱해지면서 멈추기 때문이다.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근육을 올바른 방법으로 풀어줘야 하는 이유다. 평생 만성 통증과 아픈 몸으로 고생했다면 당장 마사지, 스트레칭, 근육 트레이닝을 멈춰야 한다. 그리고 가볍게 흔들고 만져주는 것만으로 이완되는 ‘근육 풀기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나이 들수록 오그라들고 딱딱해지는 근육은 ‘하루 5분 근육 풀기’ 운동으로 얼마든지 아기의 말랑말랑한 근육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시작하며 1장 모든 통증은 딱딱해진 근육 때문이다 어깨는 두드리거나 주무르지 마라 스트레칭은 근육을 딱딱하게 만든다 운동을 하면 수명이 늘어날까? 마사지를 받아도 몸이 뻐근한 이유 근육이 딱딱하면 피로물질이 쌓인다 아기의 부드러운 근육으로 돌아가자 요통은 근육이 약해져서 생기는 게 아니다 가볍게 흔들기만 해도 된다 격렬한 운동보단 느리게 걷기 힘을 약하게 할수록 효과는 크다 엄지와 검지 사이 누르기 매일 하는 것보다 안정성이 중요하다 2장 결림과 통증이 사라지는 기적의 체조 근육 풀 때 주의해야 할 8가지 귓불 돌리기 한 손 만세 흉곽근 풀기 허리 근육 풀기 하반신 근육 풀기 의자를 이용한 하반신 근육 풀기 골반 조정 체조 공작 체조 무릎 밑 길이 늘이기 말린 어깨 펴주는 셀프케어 골반 교정 케어 어깨뼈 주변 근육 풀기 호흡을 의식하는 게 중요한 이유 20그램의 힘이면 충분하다 몸이 유연하지 않아도 된다 3장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몸의 구조 몸은 척추가 지탱하지 않는다 인체는 원통형 구조로 되어 있다 목은 늘 수박 한 통을 이고 있다 새우등이 되면 쉽게 피곤해지는 이유 근육은 서로를 잡아당긴다 근육은 넓은 공간을 좋아한다 좁은 공간에서 마음이 위축되는 이유 건강은 ‘강의 상태’로 결정된다 4장 피로에서 해방되는 6가지 방법 보기 좋은 자세가 바른 자세는 아니다 몸에 좋은 자세① 서는 법 몸에 좋은 자세② 앉는 법 몸에 좋은 자세③ 걷는 법 으쓱으쓱 툭툭 체조 명치 체조 어깨 결림에 효과적인 ‘짐 드는 방법 5장 하루 5분 건강해지는 생활습관 치료보다는 예방 누워서만 지내야 하는 노인은 없다 푹신푹신한 침대와 납작한 이불, 어느 쪽이 피로를 풀어줄까? 목욕 중에 근육 풀기를 해서는 안 된다 건강한 모발을 위한 샴푸 사용법 매끈한 발뒤꿈치를 만드는 방법 치아가 상하지 않게 이 닦는 방법 피로를 쌓아두지 않는 방법 마치며 “근육만 잘 풀어줘도 통증의 90%가 사라진다!” 평생 통증 없는 몸을 만드는 하루 5분 근육 풀기 현대인의 고질병인 목, 허리 디스크, 어깨 결림, 무릎 통증 중 어느 하나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사지, 스트레칭, 근육 트레이닝 등을 해봐도 효과를 보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잘못된 방법으로 근육을 풀어왔기 때문이다. 이 모든 통증은 근육이 오그라들고 딱딱해져서 생기는데, 앞서 말한 방법은 딱딱해진 근육들을 더 수축시키는 잘못된 방법들이다. 아기의 말랑말랑하고 유연한 근육에는 근육통이 생기지 않는다. 성인이 되면서 잘못된 생활습관과 운동으로 근육을 더 딱딱하게 만들면서 만성 통증을 부르는 것이다. 환자들의 턱관절증 치료를 하던 중 근육을 살짝 흔들어주고 귓불을 마사지해주는 것만으로 전신의 통증이 개선되는 것을 발견한 저자는 1500회의 강연회를 통해 5만 명의 고질병인 근육통을 낫게 해주었다. 그가 고안한 ‘기적의 근육 풀기’는 한국, 미국 등에서도 지도자 양성 과정이 생길 정도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저자는 근육통뿐만 아니라 ‘오전부터 피곤하고 진이 빠진다’, ‘체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몸이 붓고 냉증이 심하다’ 등의 만성피로와 각종 질병이 생기는 것 또한 우리 몸의 30~45%를 차지하는 근육이 뭉쳐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근육은 체액을 순환시키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펌프 역할이 근육이 딱딱해지면서 멈추기 때문이다.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근육을 올바른 방법으로 풀어줘야 하는 이유다. 평생 만성 통증과 아픈 몸으로 고생했다면 당장 마사지, 스트레칭, 근육 트레이닝을 멈춰야 한다. 그리고 가볍게 흔들고 만져주는 것만으로 이완되는 ‘근육 풀기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나이 들수록 오그라들고 딱딱해지는 근육은 ‘하루 5분 근육 풀기’ 운동으로 얼마든지 아기의 말랑말랑한 근육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왜 근육통은 성인에게만 있을까? 아기의 말랑말랑하고 유연한 근육을 떠올려보자. 온종일 누워 지내는 시간이 많은 아기의 몸에는 근육통이 생기지 않는다. 근육통이 성인에게만 생기는 이유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운동으로 유연했던 근육을 딱딱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노화하면서 근력이 약해져 근육통이 생기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근육통은 근력이 약해져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스트레칭과 근육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근육이 딱딱해지고 뭉쳐서 생기는 것이다. 매일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는 운동선수들의 평균 수명이 일반 사람보다 짧은 이유도 이와 같은 원리다. 또 근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남성이 여성보다 요통과 같은 질환을 더 자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이 강하면 근육통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은 속설에 불과하다. 인체에는 자연치유력이 있어 손상된 조직은 원래대로 회복한다. 그래서 상처도 소독하면 안 된다. 소독제가 상처를 낫게 하려고 애쓰는 백혈구와 피부 조직을 죽이기 때문이다. 근육도 마찬가지다. 힘을 가할수록 찢기고 손상된 근육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이를 반복하면서 점점 딱딱하게 뭉치고 굳는다. 근육이 원래 가진 유연한 속성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마사지, 스트레칭, 근육 트레이닝을 당장 멈춰야 한다. 아픈 사람은 근육이 딱딱하게 뭉쳐 있다 대부분 마사지를 받으면 아프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 이때 느끼는 아픔을 근육이 풀어지는 과정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마사지는 근육을 구성하는 근섬유를 파괴하고 근막을 찢어지게 하는 가장 안 좋은 근육 풀기 방법이다. 그리고 찢어진 근육은 회복되고 다시 유연해지기를 반복하는데, 그 과정에서 딱딱하게 굳어버린다. 근육은 세포와 세포 사이의 물을 순환하게 하고,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펌프 작용을 하는데 딱딱해진 근육은 이 기능을 하지 못한다.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하고 점점 피로물질이 쌓이는 것이다. 이것이 목이나 어깨, 허리 등의 결림을 부추기는 순환장애를 일으킨다. 몸이 아프고 통증이 있는 사람의 근육은 딱딱하게 뭉쳐 있다. 근육을 풀어주기 이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늘리거나 마사지처럼 주무르는 행위는 금물이다. 근육은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해방시키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을 ‘근육 릴리스’라고 하는데, 얽힌 근육 세포의 섬유를 약한 힘으로 자극해 얽히기 전 상태로 되돌리기만 하면 된다. 근육을 풀어주는 하루 5분 셀프 케어 지금까지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마사지, 스트레칭, 근육 트레이닝을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근육을 손쉽게 풀 수 있을까? 20그램의 힘을 줄 수 있는 두 손과 매트 하나만 있으면 된다. 다른 운동 기구나 비싼 돈을 주고 피트니스 센터에 갈 필요가 없다. 이때 중요한 것은 20그램의 매우 약한 힘을 줘야 한다는 것이며, 숨을 들이마시고 내실 때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도록 호흡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5만 명에게 적용해 효과를 본 20가지 근육 풀기 방법을 제안한다. 턱과 귓불을 돌려서 저작근과 목 주위를 풀어주고, 흉곽근을 들어 올렸다 내려줌으로써 등과 허리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의자에 걸터앉아 다리를 흔들어줌으로써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등의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이때 호흡이 매우 중요한데 횡격막으로 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숨을 들이마실 때 배와 횡격막이 부풀어 오르면 근육이 이완되기 때문이다. 그밖에 새우등을 바로잡기 위한 어깨 으쓱 올렸다가 떨어뜨리는 체조, 어깨 결림이 생기지 않는 가방 바로 드는 방법, 침대보다는 납작한 이불에서 자기 등 생활 속에서 하루 5분만 투자하면 근육을 이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만성 근육통으로 근육 주사를 맞거나 병원에서 시술을 받는 등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평생 아프지 않은 몸을 만들기 위해서 하루 5분만 투자해보자. 근육만 잘 풀어줘도 통증의 90%가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100세 시대, 나이가 들수록 딱딱해지는 근육은 ‘기적의 근육 풀기’로 태어날 때의 유연한 근육으로 얼마든지 되돌릴 수 있다.운동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근육이 펌프로서의 기능을 완수하고 있느냐다. 그런데도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착각해 너 나 할 것 없이 열심히 운동을 한다. 열심히 운동을 하면 어떻게 될까? 체내 산소가 부족해져 숨이 차고 환기가 안 되는 곳에서 연탄불을 피우는 것처럼 불완전 연소를 일으킨다. 연탄이 불완전 연소되면 독성이 강한 일산화탄소를 배출하듯이 우리 몸에서도 독성이 강한 활성산소를 방출한다. 근육의 펌프 작용이 약하면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몸에 쌓인 활성산소가 세포와 혈관을 공격해 병에 걸리게 된다. 우리는 종종 언론을 통해 프로야구 선수, 축구 선수와 같은 운동선수들이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곤 한다. 누가 봐도 건강해 보이는 운동선수들이 왜 갑자기 죽을까?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았다고밖에 볼 수 없는 사례가 수없이 많다. 많은 사람이 마사지를 좋아할 것이다. 나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아프면서도 시원한 마사지의 매력에 빠지면 좀처럼 헤어나기 힘들다. 하지만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사지를 하면 근육에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그 엄청난 일이란 무엇일까? 팽팽하게 당겨진 근육의 근섬유가 파열된다. 근육은 가느다란 빨대와 같은 섬유가 다발을 이룬 소시지 같은 것으로 양 끝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진다. 소시지를 감싸는 껍질(케이싱)에 해당하는 것이 근막이고, 소시지 안에 들어 있는 고기에 해당하는 것이 근섬유다. 어깨 결림이나 요통은 근육이 팽팽하게 당겨져 생기는 통증을 말한다. 속이 꽉 찬 소시지를 수건 짜듯이 비틀면 껍질이 순식간에 찢어져 소시지 형태를 유지하지 못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근육을 두드리거나 주무르면 근육을 둘러싼 근막은 찢어지고 근섬유는 파열된다. ‘아프지만 시원한 마사지’의 정체는 근육의 파열인 것이다. 딱딱해진 근육은 어깨 결림이나 요통 외에도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가장 큰 문제는 체내의 물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60퍼센트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뇌, 지방, 뼈를 제외한 근육은 80퍼센트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물의 흐름이 항상 원활해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몸 곳곳에는 혈관과 림프관이 퍼져 있으며 물을 운반한다. 세포와 세포 사이에도 체액이 흐르는데, 이 체액이 간질림프다. 간질림프는 혈관에서 나온 산소와 영양소를 포함한 체액이다. 세포에 영양분을 보내고 세포에서 내보내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간질림프라는 체액을 순환시키는 것이 근육의 펌프 작용이다. 즉 근육은 심장과 같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체액을 원활하게 흡수하고 배출할 수 있으려면 본래의 유연성을 유지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근육이 딱딱해진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근육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에서는 체액(간질림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물이 들어오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노폐물을 배출할 수 없어 피로물질이 체내에 쌓인다. 이것이 근육의 ‘결림’을 부추기는 순환장애다.


침묵하지 않는 사람들
포레스트북스 / 매슈 대니얼스 (지은이), 최이현 (옮긴이) /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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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소설,일반매슈 대니얼스 (지은이), 최이현 (옮긴이)
SNS 게시글 하나로 납치를 일삼던 테러 집단을 무너뜨린 청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운전을 합법화시킨 어느 유튜브 영상 등 사회의 부조리와 타인의 고통 앞에서 침묵하지 않았던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영웅들이 만들어낸 놀라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또 이들의 사례에 영감을 얻고 힘을 모아 억압과 폭력에 저항할 것을 제안한다. 더 많은 사람이 이를 빨리 깨달을수록, 세상은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무엇이 옳고 그른지 마음속으로는 잘 알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방관자의 길을 택하고 있었다면, 지금 당장 자기 손에 놓인, 세상을 바꿀 아주 간단하고 효과적인 무기를 살펴보자. 당신이 매일 지니고 있는 휴대폰, 매일 마주하는 컴퓨터가 바로 그것이다. 부조리에 대응하고 다른 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은 어렵지 않다. 당신이 올린 페이스북 글 하나만으로도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 있음을 명심하자. 추천의 글 1 추천의 글 2 chapter 01 왜 그들은 침묵하지 않는가 타인의 고통이 내 삶에 스며들 때 차별을 없애는 데 디지털 미디어가 필수적인 이유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만이 과거를 반복한다 인권을 위해 분투하는 디지털 다윗들 chapter 02 모든 해시태그가 세상을 바꾼다 재난 #Ushahidi: 재난 피해자들을 살린 지도 한 장 #BleedHope: 사고가 아닌 혈액 부족으로 죽어가는 사람들 #Humans_of_New_York: 한 장의 사진은 때로 글보다 강하다 #Rachel’s_Gift: 아홉 살 소녀가 아프리카에 일으킨 기적 여성 #Women2Drive: 사우디아라비아의 법을 뒤바꾼 유튜브 영상 #DancingIsNotaCrime: 히잡 쓴 여성들이 거리에 나선 이유 #TraffickCam: 인신매매를 근절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빈자 #FoodCloud: 클릭 한 번으로 굶주리는 아이들 살리기 #Malaria: 모기장이 없어 죽어가는 사람들 #Mobile_money: 빈곤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저항 #국경_없는_기자회: 언론 자유를 잃을 때 벌어지는 일들 #Wall_of_silence: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는 USB의 힘 #OneMillionVoices: 테러 집단의 폭력을 눈앞에서 마주했을 때 #만리방화벽: 과연 만리방화벽은 무너질 것인가 chapter 03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슬기로운 대처법 당신의 사생활이 노출되고 있다면 리틀 브라더들의 시대에 가져야 할 태도 누군가 자유롭지 못하면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감사의 글 “세상의 변화는 당신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하나에서 시작된다” 디지털 시대의 선한 사마리아인들은 어떻게 세상을 바꿨을까? 혐오와 차별, 감시와 조종, 폭력은 일상의 그늘에서 자라난다. 그리고 누군가 이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사회 전체에 퍼진다. 지금도 누군가는 인종 차별, 잔학 행위, 남성 중심의 이데올로기에 짓밟히고, 독재 정권이 휘두르는 폭력과 감시, 조종에 고통받고 있다. 많은 사람이 이런 행위를 비난하며 평등을 지향하고 차별에 반대하지만, 직접 행동에 나서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이 시간이 없다거나 용기가 나지 않는다며 그냥 모른 체한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가 방관하는 만큼 세상에는 그만큼의 폭력과 차별이 생겨나며, 그 혐오가 나를 향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세계의 모든 사람이 보호받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수년간 인권 운동을 펼쳐온 저자는 말한다.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는 일은 자신의 인간성을 상실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기적인 태도를 거부할 때 비로소 우리는 인간으로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고, 세상의 변화를 일으키게 되지요. 이런 삶을 실현하는 데는 대단한 용기도, 특정한 권력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인터넷만 있으면 됩니다. 소셜 미디어와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전 세계 사람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연결되는 지금이야말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혐오와 차별을 무너뜨릴 좋은 시기입니다.” 『침묵하지 않는 사람들』은 SNS 게시글 하나로 납치를 일삼던 테러 집단을 무너뜨린 청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운전을 합법화시킨 어느 유튜브 영상 등 사회의 부조리와 타인의 고통 앞에서 침묵하지 않았던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영웅들이 만들어낸 놀라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또 이들의 사례에 영감을 얻고 힘을 모아 억압과 폭력에 저항할 것을 제안한다. 더 많은 사람이 이를 빨리 깨달을수록, 세상은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무엇이 옳고 그른지 마음속으로는 잘 알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방관자의 길을 택하고 있었다면, 지금 당장 자기 손에 놓인, 세상을 바꿀 아주 간단하고 효과적인 무기를 살펴보자. 당신이 매일 지니고 있는 휴대폰, 매일 마주하는 컴퓨터가 바로 그것이다. 부조리에 대응하고 다른 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은 어렵지 않다. 당신이 올린 페이스북 글 하나만으로도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 있음을 명심하자. “왜 그들은 침묵하지 않는가?” 인권을 위해 분투하는 디지털 다윗들 역사를 돌이켜보면, 경악할 정도로 폭력이 사회를 장악하고 인권 유린이 일상적으로 일어났던 시대가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추축국의 만행 등이 그 예다. 만약 그 시기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역사책은 이런 사태들의 결말을 어떻게 기록했을까? 아마 억압 세력은 자신들의 잔혹 행위를 감추느라 학살을 막으려는 이들의 활동을 방해하지 못했을 것이고, 전 세계 지도자와 권력자들은 수많은 트윗과 영상을 의식하느라 신속하게 행동을 취했을 것이다. 저자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지금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이가 고통받고 있는지 알 수 없었던 과거와는 달리, 더 이상 ‘선한 방관자’로 남을 수 없는 시대라고 말한다. 또 이 사실을 빨리 깨닫고 침묵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권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영웅들이 어떻게 감시, 조종, 거짓과 부조리에 맞서 싸우고 역사를 바꾸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덧붙인다. “모든 해시태그가 세상을 바꾼다” 디지털 미디어가 바꾼 재난, 여성, 빈자, 저항의 히스토리 평범한 사람들이 인터넷에 올린 글 한 줄, 사진 한 장, 영상 하나의 파급력은 상상 그 이상이다. 여자는 운전하면 안 된다는 불평등한 제도에 불만을 품고 자신이 운전하는 모습을 올린 한 여성의 영상은 오랜 전통의 사우디아라비아의 법을 뒤바꿨고, 한 이란 여성이 만든 히잡 벗은 사진을 공유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는 전례 없는 대규모 히잡 반대 시위로 이어졌다. 또한 인터넷 모금 사이트를 개설한 아홉 살 소녀는 식수 부족으로 죽어가는 아프리카 143개 마을에 우물을 선물했고, 다섯 살 아이는 피자 상자로 만든 모기장으로 세네갈 가구의 80퍼센트를 살렸다. 이들은 모두 막강한 힘과 자원을 가진 국가나 단체가 아닌, 개인이었다. 평범한 사람들이 디지털 미디어 도구 하나만으로 부조리한 제도를 바꾸는 것은 물론, 재난이나 기아, 빈곤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기적을 선물한 것이다. 물론 우리가 사는 지구촌에는 인권을 보호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데 힘을 쏟는 유엔 등의 단체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폭력에 맞서고 선행을 도모하는 일의 책임이 이 단체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의 활동 역시 여러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즉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은 나, 당신, 우리 모두의 몫이다. 게다가 우리는 디지털 미디어가 선물해준 능력으로 국가나 단체가 하는 것 이상의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 “누군가 자유롭지 못하면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슬기로운 대처법 한편으로는 디지털 미디어의 발달을 경계하는 시각도 있다. 모든 기술은 도덕 중립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악용되기도 한다. 극악무도한 테러 단체는 온라인으로 테러리스트를 모집하고, 독재 정권은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사생활을 침해하고 평범한 사람들을 감시하고 조종한다. 이에 저자는 인터넷의 악용을 막고 선용을 늘리는 방법으로 온라인 사생활권에 대한 확실한 기준과 법적 제도 마련을 강조한다. 디지털 기술이 개인의 삶 전반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지금, 온라인에서 사생활권이 지켜지지 않으면 그것과 밀접한 기본권 전부를 모두 상실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세상의 악은 선한 사람들이 얼마나 침묵하느냐에 따라 몸집을 키운다. 저자는 절대적인 것처럼 보이는 악습과 불평등도 한 사람의 사소한 시도로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모두가 침묵하지 않을 때, 세상이 얼마나 달라질지 상상해보자. 디지털 미디어가 제공하는 편의의 유혹에 사생활을 저버리거나 악용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만약 당신이 부조리한 상황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을 목격했다면 외면하지 말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 하나만 올려보자. 디지털 미디어 시대 영웅은 어쩌면 당신일지도 모른다.타인의 죽음을 간과할 때 우리의 품격은 손상된다.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는 일은 자신의 인간성을 상실하는 것과 같다. 이후 나는 이 영원한 진리를 깨닫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들의 업적을 기리고 이들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로 마음먹었다. 디지털 기술이 사람들의 의사소통 방식을 뒤바꾸면서 인류는 갑자기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 또한 그에 발맞춰 놀라운 방식으로 세계 구석구석에서 인권 혁명이 전개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악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힘을 모아 자유를 보호하고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번은 인도에서 한 남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아이는 심장병을 앓고 있었고, 긴급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병원에서는 아이에게 맞는 기증자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남자가 페이스북에 자신의 사연을 올린 순간, 24시간 만에 70명이 기증이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모두 아이의 집 주변에 살고 있지만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나랄라세티의 말처럼,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페이스북의 힘은 실로 놀라웠다.


라일락과 깃발
열화당 / 존 버거 (지은이), 김현우 (옮긴이) /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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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당소설,일반존 버거 (지은이), 김현우 (옮긴이)
1970년대 중반, 나이 오십을 앞둔 존 버거는 알프스 자락 산악 마을로 삶의 거처를 옮긴다. 1972년 비비시 텔레비전 프로그램 ‘다른 방식으로 보기(Ways of Seeing)’와 동명의 책이 대중적으로 성공하고, 같은 해 소설 『G』로 부커상을 받으면서 미술평론가와 소설가로서 명성을 얻어가던 때였다. 전성기를 누리던 사십대의 작가가 이런 결단을 내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1970년대 세계 역사의 흐름은 금융 자본주의가 나아가는 방향으로 완전히 틀어져 있었고, 오직 생존을 위해 헌신하는 농민계급이 더 이상 생존할 수 없게 될 위기를 감지한 존 버거는 이에 저항할 대안을 찾아야 했다. 스스로 ‘두번째 교육’, ‘나의 대학’이라 불렀던 프랑스 농민 공동체는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역사였다. 미술평론가나 작가로 불리기보다 ‘이야기꾼’이 되고자 했던 그에게, 사라져가는 이들의 삶을 체험하고 그 이야기를 전하는 일은 사명이었다. 이후 십오 년 동안 이 주제로 글쓰기에 매달렸고, 생을 마감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다. 이번에 새로 번역 출간된 삼부작 소설 ‘그들의 노동에(Into Their Labours)’는 그 결과물로, 1974년부터 집필을 시작해 1990년에 완성했다. 1부 『끈질긴 땅(Pig Earth)』(1979)은 산악 마을의 전통적인 삶을 묘사하고, 2부 『한때 유로파에서(Once in Europa)』(1987)는 그런 마을의 삶이 사라지고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실향을 그린다. 3부 『라일락과 깃발(Lilac and Flag)』(1990)은 자신들의 마을을 떠나 대도시에 영원히 정착한 농민들의 사랑 이야기다. 배경은 유럽 시골 마을과 도시이지만, 몇몇 세세한 면을 제외하고 보면 세계 여러 대륙에 있는 많은 국가들에 존재하는 보편적 장소들이다.오래된 연애시 / 탄생 / 음식 / 물 / 불 / 콘크리트 / 범죄 / 하늘 / 결혼 / 팔기 / 수배 / 사랑스런 몸 / 취조 / 여정1970년대 중반, 나이 오십을 앞둔 존 버거는 알프스 자락 산악 마을로 삶의 거처를 옮긴다. 1972년 비비시 텔레비전 프로그램 ‘다른 방식으로 보기(Ways of Seeing)’와 동명의 책이 대중적으로 성공하고, 같은 해 소설 『G』로 부커상을 받으면서 미술평론가와 소설가로서 명성을 얻어가던 때였다. 전성기를 누리던 사십대의 작가가 이런 결단을 내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1970년대 세계 역사의 흐름은 금융 자본주의가 나아가는 방향으로 완전히 틀어져 있었고, 오직 생존을 위해 헌신하는 농민계급이 더 이상 생존할 수 없게 될 위기를 감지한 존 버거는 이에 저항할 대안을 찾아야 했다. 스스로 ‘두번째 교육’, ‘나의 대학’이라 불렀던 프랑스 농민 공동체는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역사였다. 미술평론가나 작가로 불리기보다 ‘이야기꾼’이 되고자 했던 그에게, 사라져가는 이들의 삶을 체험하고 그 이야기를 전하는 일은 사명이었다. 이후 십오 년 동안 이 주제로 글쓰기에 매달렸고, 생을 마감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다. 이번에 새로 번역 출간된 삼부작 소설 ‘그들의 노동에(Into Their Labours)’는 그 결과물로, 1974년부터 집필을 시작해 1990년에 완성했다. 1부 『끈질긴 땅(Pig Earth)』(1979)은 산악 마을의 전통적인 삶을 묘사하고, 2부 『한때 유로파에서(Once in Europa)』(1987)는 그런 마을의 삶이 사라지고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실향을 그린다. 3부 『라일락과 깃발(Lilac and Flag)』(1990)은 자신들의 마을을 떠나 대도시에 영원히 정착한 농민들의 사랑 이야기다. 배경은 유럽 시골 마을과 도시이지만, 몇몇 세세한 면을 제외하고 보면 세계 여러 대륙에 있는 많은 국가들에 존재하는 보편적 장소들이다. 이 삼부작의 역사적 의미 그렇다면 왜 농민인가. 오늘날 농민과 경제 체계는 어떤 관계인가. 농민들의 경험은 전 세계적 차원에서 어떤 의미인가. 존 버거는 1부 머리말에서 옛 농민들이 지녀 온 시간관, 경제관, 그리고 정치적 입장과 종교적 태도는 다른 계급이나 집단의 그것과는 전혀 달랐음을 심도있게 분석한다. 그들에게 미래에 대한 유일한 희망은 살아남는 일이었다. 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끝없이 노동해야 하는 농민들은 자신의 삶을 미래와 과거 사이에 놓인 하나의 ‘막간’에 불과한 것으로 본다. 이는 그들이 매일 익숙하게 마주하는 탄생, 삶, 죽음의 연속에서 깨달은 이치다. 이점 때문에 농민들은 종교에 의지하지만 그 믿음의 기원은 정작 종교가 아니며, 지배자나 성직자의 종교와도 일치했던 적이 없다. 또 내일의 생존이 가장 큰 관심사인 만큼, (지주들이 생산물을 착취해 가는 부분 외에는) 자신들이 생산한 것을 경제적 잉여로 간주하지 않는다. 임금 노동자들은 자신이 생산한 것의 가치에 속아 넘어가기 쉬운 반면, 농민들이 맺는 경제적 관계는 언제나 투명했기 때문이다. 정치적으로 종종 보이는 농민들의 보수주의는 지배층이나 아첨하는 프티부르주아의 그것과는 아무 공통점이 없다. 권력이 아닌 수단의 보수주의이고, 예측 불가한 변화의 위협에 맞서 온 삶, 대를 이어 내려온 가치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 이렇게 흔들림 없이 살아남은 농민의 세계관은 19세기 들어 변화하기 시작한다. 자본과 시장경제에 노출되면서 그들에게 돈을 지불하고 수확물을 사 가는 이윤 체계에 종속되었다. 농민들의 도시 이주가 시작되고 버려진 마을이 생겼다. 농업의 대규모 상업화와 식민지화로 농민들의 자손은 도시 임금노동자가 되어 다른 계급에 흡수되었다. 이제 농민들의 꿈은 불리한 조건이 없는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 되었다. 부당함이 생기기 전, 존재의 근원적인 상태로 말이다. 물론 농업이 꼭 농민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의 경험으로 확인된 연속적 세계관은 자본주의의 덧없고 모순된 희망보다는 지금 우리에게 더 현실적이다. 진보를 향한 농민들의 의심은, 오늘날 자본주의가 대안을 찾느라 똑같은 의심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근거 없는 게 아니었다. 이 삼부작은 이같은 진실을 가르쳐 준, 여전히 시골 마을에 살거나 대도시로 떠나야만 했던 사람들과의 연대를 위해 씌어졌다. 끈질긴 땅 - 마을 공동의 초상 1부 『끈질긴 땅』은 산악 마을에 떠도는 그날의 소문, 소소한 이야기, 먼 옛날과 오늘의 사건을 농민들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여덟 편의 이야기들은(중간에 삽입된 여덟 편의 시는 제외하고) 1974년에서 1978년 사이에 씌어진 순서대로 배치되었다. 그 기간 동안 서술 방식이 변했는데, 초반에는 눈에 띄는 것들을 아주 예리하게 관찰하는 시선이었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이야기들은 더 길어지고 인물들의 내면 역시 더욱 깊이 들여다본다. 존 버거는 독자들이 자신과 나란히 서서 함께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이 순서로 배치했다고 밝히고 있다. 엘렌은 하얀 눈발이 날리는 추운 겨울날 고집 센 염소에게 짝짓기를 재촉하고, 조제프와 마르틴은 언덕으로 굴러 떨어져 다리가 부러진 암소 루사의 마지막 밤을 함께한다. 한때 파리에서 하녀로 일했던 당찬 카트린은 이웃 남자 둘이 귀한 물을 찾기 위해 땅을 파는 광경을 지켜보고, 소년은 할아버지에게 돼지 잡는 법과 공동체의 역사를 배운다. 고집 센 마르셀은 사과나무를 새로 심고 증류주 제조를 단속하는 세금징수원의 ‘미래’를 거부한다. 고향 마을에 돌아온 나이든 장은 마을에서 쫓겨난 코카드리유(루시 카브롤)의 죽음을 지켜보고 그녀의 사랑을 확인한다. 당시 시골 마을에 막 도착한 이방인이었던 존 버거의 눈에는 새롭게 경험한 시골의 삶이 깊게 각인되었을 것이다. 그런 만큼 그는 1부에서 인류학적인 관점에서 작은 사건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데 집중한다. 도시인들처럼 역할을 연기하지 않고, 실제 삶과 말해지는 삶의 간극이 거의 없는 농민들의 사연은 하나씩 모여 마을 전체의 살아 있는 초상이 된다. 그는 신참이자 독립적인 목격자로서 농민들과 일종의 상호의존관계를 유지하고, 동등한 이야기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일상의 묘사가 주를 이루다 보니 대체로 2, 3부에 비해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이다가 뒤쪽으로 갈수록 분위기가 고조된다. 세 편이면서 하나로 연결된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루시 카브롤이라는 여인의 세 가지 삶을 다룬다. 왜소한 몸집과 거친 말투로 오해를 사지만, 정의와 자존감을 잃지 않으려고 분투하는 그녀는, 가족과 이웃들에게 버림받고 끝내 끔직한 죽음을 맞는다. 돈으로 인한 오해와 갈등, 약자에게 범하는 잔인함은 이차대전 전후의 농촌마을로도 서서히 침범해 들어온다. 끝에서는 존 버거 특유의 환상적 리얼리즘이 발휘된다. 마을의 죽은 이들이 무덤에서 모두 일어나 모여들고, 이들 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자인 장은 죽은 이들이 살아 있을 때는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을 우리에게 전해 준다. “정의가 이루어질 겁니다.” “언제?” “살아 있는 이들이 죽은 이들의 고통을 알게 될 때요.” 루시 동생들의 밀고로 죽은 지하조직원 생 쥐스트는 세상의 모든 인내심보다 더 큰 인내심을 지닌 듯 담담하게 말한다. 한때 유로파에서 - 두 세계의 충돌 2부 『한때 유로파에서』는 산악 마을의 전통적인 삶이 점차 사라지고 현대화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다. 근처에서 결혼식이 열리면 아코디언 연주를 하는 노총각 농부 펠릭스는 어머니의 죽음 후 슬픔과 고독을 음악으로 달랜다. 도시에서 온 여인 마리 잔을 사랑하는 양치기 보리스는 끝내 버림받고 홀로 죽음을 맞는다. 프니엘이라 불리는 고지대에는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이 지구 주위를 돌던 이십여 년전만 해도 오두막이 스무 채가 넘었지만 이젠 겨우 두 채뿐이다. 이곳에 사는 스물세 살의 다니엘레는 이웃 노인 마리우스의 사랑을 알아채지 못한다. 그 아래 골짜기에 들어선 공장은 오직 용광로가 매일 정확하게 뚜껑을 여닫고 금속이 화학검사 기준에 맞는지에만 관심이 있다. 집을 팔라는 압박에 타협하지 않는 아버지의 고집으로 오딜의 집은 공장에 둘러싸여 간신히 버티고 있다. 그러나 공장의 용광로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가 사랑한 남자 미셸의 두 다리와 스테판의 목숨을 앗아간다. 오닐은 공장 직원들의 숙소 ‘유로파에서’의 한때를 추억하며 아이들에게 당부한다. “공장에서 스테판과 미셸은 사흘 동안 같은 조에서 작업을 했을 뿐이지만, 그 둘은 내 안에서 여전히 만나고 있단다. 마리 노엘, 크리스티앙, 서로를 안아 주렴,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 밤에, 그리고 너희의 아버지들이 서로를 껴안고 있다는 걸 알아주렴.” 1부에서 관찰자로서 주로 사건의 단편을 기록했다면, 2부에서는 인물의 전체 생을 넓게 조망하고 깊게 들여다본다. 이야기는 이런 말들로 시작된다. “가끔은 단 한 문장을 반박하기 위해 한 인생 전체를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삶은 어휘들을 능가한다. 단어가 빠진 자리가 있고, 그래서 이야기가 만들어져야만 한다.” 존 버거의 평전 『우리 시대의 작가(A Writer of Our Time)』를 쓴 조슈아 스펄링(Joshua Sperling)은 “처음부터 ‘그들의 노동에’는 시골 마을에서 대도시로의, 조만간 상실하게 될 삶에서 우리 앞에 벌어지게 될 삶으로의 관문을 의미했다. 삼부작의 중간에 위치한 『한때 유로파에서』는 이 두 극단, 즉 공동사회(Gemeinschaft)와 이익사회(Gesellschaft) 사이에 놓인, 존 버거 자신이 실제로 캥시와 파리를 오가며 쓴 다공성(多孔性) 혼합물이다”라고 썼다. 그의 말처럼 2부의 인물들은 두 극단이 뒤섞이고 충돌하는 불안한 상황에 처해 있고, 그에 반응하는 이들의 행동은 급작스럽고 충동적일 수밖에 없다. 한 측면이나 결과만 보았을 때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을 존 버거는 아귀를 맞춰 가며 온전하게 전달하려 한다. 3인칭과 1인칭 사이의 잦은 시점 이동, 과거와 현재의 뒤섞임도, 고정된 하나의 위치에서는 삶이 제대로 이야기될 수 없음을 뜻한다. 라일락과 깃발 - 살아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3부 『라일락과 깃발』은 고향을 떠나 대도시에 정착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로,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름도 배경도 모르는 한 나이든 여인이 화자로 나온다. 그녀는 (1, 2부의 마을과 같은 곳으로 추정되는) 산악 마을에 살면서 도시로 사라져 다시는 살아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을 지켜봐 왔다. 주인공 쥬자와 수쿠스는 연인이 되기 위해 힘겹게 싸우는 젊은 남녀로, ‘라일락’과 ‘깃발’은 그들이 서로를 부르는 애칭이다. 수쿠스는 어릴 때 고향을 떠나 트로이에 정착한 클레망의 아들이다. 안정된 직장을 갖지 못한 수쿠스는 교도소 앞에서 커피를 팔고, 크레인이 있는 공사장 인부로 일하다가, 광장에서 사람들의 혈압을 재고 돈을 받는다. 쥐 언덕 판잣집에 사는 쥬자는 트로이에서 그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둘은 평범한 연인들처럼 미래를 꿈꾼다. 그녀의 오빠 나이시는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편법들, 살아남는 것이 더 이상 문제가 아닌 사람들에 합류할 최신 계획들을 연구한다. “우리는 법 바깥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뭘 하든 법을 어기는 셈이야.” 그리고 쥬자와 수쿠스는 그가 공모한 밀매에 가담한다. 집까지 추적해 온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나이시는 죽고 쥬자는 사라져 버린다. 이들이 사는 트로이는 공항과 자동차 전용도로와 사무실과 돈이 모이는 광장이 있는 모든 현대 도시를 상징한다. 소설의 주된 배경은 대도시이지만, 화자를 비롯한 소설 속 인물들은 자신이 살던, 또는 부모님이 살았던 시골 마을의 풍경을 기억하고 이를 매개로 하나로 연결된다. 입에서 입으로 이어져 내려온 고향의 이야기들은 도시에서의 황폐한 삶을 위로하고 삶을 지탱해 주는 이미지로 각자의 가슴에 슬프게 존재한다.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칠수록 죽음은 더 가까이 다가오기라도 하는 듯, 그들 대부분은 살아남지 못한다. 종국엔 어느 낯설고 환상적인 장소에 다다른다. 물 위뿐 아니라 땅 위로도 다닐 수 있는, 모든 것이 흰색이고 선실 전체가 일등석인, 구명보트나 안전벨트 따위 없이도 어떤 위험에 처하지 않을 것 같은 배. 쥬자가 있어야 할 이 하얀 배에 정작 그녀는 없다. 그리고 배는 수쿠스가 꿈꾸던 아버지의 고향 아라비스에 정박한다. 환상적인 끝맺음을 하는 3부는 존 버거만의 독특한 서술 방식이 가장 절정을 이루는데, 인물들이 처한 시련과 고통을 가감 없이 기술하는 동시에 그들이 나누는 연민과 사랑을 서정적인 언어로 섬세하게 표현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는 그의 다른 소설 『A가 X에게』 『킹』 등과도 연결되며, 사회문제에 대해 투쟁적이면서도 거기에는 언제나 연민과 사랑이 함께해야 한다는 것, 그래야 비로소 진정한 연대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담겨 있다. 또 죽은 이들과 살아 있는 이들이 하는 대화,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넘나드는 시간, 어디에나 있을 법한 장소 등,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에서도 나타나는 서술 기법 역시 발견된다. 별개의 이야기인 듯하지만 인물들은 생사 구분없이 연결되고, 트로이, 부다페스트역, 알렉산더 광장 등 익숙하면서도 알 수 없는 조합으로 장소의 이름이 차용된다. 이로써 우리는 모든 도시의 어두운 거리, 기차역, 술집, 광장, 교도소에서 지금의 ‘라일락’과 ‘깃발’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다. 그들의 노동에 - 공동체적 연대 삼부작의 제목은 『요한복음』 4장 38절의 구절인 “다른 사람들이 노동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동에 들었느니라”에서 비롯되었다. 예수가 사람들에게 다른 이들이 해 놓은 것을 거두어 오라고 하면서, 자신이 하지 않은 일로 혜택을 누린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하는 말이다.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존 버거가 이를 제목으로 가져온 까닭은 오랜 인류 역사 속에서 농부들이 살아온 연속된 시간관, 공동체적 삶의 형태를 이야기하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단절되지 않고 앞 세대의 결실이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는, 이웃 간의 손길이 경계 없이 오가는 삶의 방식 말이다. 그렇다면 이 삼부작을 통해 제시하고자 한 대안은 무엇일까. 도시를 떠나 시골로 내려가기만 하면 해결되는 일일까. 그건 너무 낭만적이고 순진한 생각이 아닌가. 그들이 대도시가 아닌 농촌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면 과연 이런 비참한 최후를 맞지는 않았을까. 근대는 성장과 진보가 역사의 목적이자 추진력이 된 시대이다. 이 원칙은 부르주아가 부상하는 계급으로 등장하면서 탄생했고, 현대의 모든 혁명 이론들을 통해 계승되었다. 이십세기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대결은, 이데올로기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러한 진보의 내용에 대한 대결일 뿐이었다. 자본은 좌파와 우파를 불문하고 그렇게 자신을 끊임없이 재생산하는 한에서만 인정받는다. 김종철은 『근대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에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성장 없이는 존속할 수 없는 근대적 방식에 대한 ‘적응’을 말할 게 아니라, 성장논리와는 무관한 질적으로 전혀 다른 삶, 즉 ‘비근대적’ 방식으로 방향전환하려는 급진적 노력”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해결책으로 소농 공동체를 제안한다. 농민들의 자립적 생존이라는 근원적 밑바탕이 소멸된다면 자본과 권력의 논리에 끝없이 휘둘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존 버거의 제안 역시 이와 같은 맥락이며, 농경적 삶으로 돌아가자는 막연한 몽상이나 낭만과는 거리가 멀다. 현실도피가 아니라 현실을 살아가기 위한 마지막 방편인 것이다. 그가 세계의 위기를 감지하고 삼부작을 썼던 삼사십 년전보다 현실은 더 악화되었다. 인권이나 평등의 차원을 뛰어넘어, 기후위기, 수질오염, 쓰레기, 기업식 대규모 축산업에 의한 구제역과 살처분 등, 전 인류와 지구 생명이 위협적 상황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모든 환경문제는 자본주의 시스템과 직결되어 있다. 지금 우리가 당연시 하고 있는 이 체제는 사실 장구한 역사 속에서 대단히 예외적인 시스템이다. 이제 최면에서 깨어나 성장을 향한 질주에 제동을 걸고 운전대를 돌리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 삼부작은 그 용기들에 힘을 보태는 연대의 손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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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고 / 김성종, 백민지 (지은이) /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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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고취미,실용김성종, 백민지 (지은이)
베스트셀러 《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스트레칭》의 스트레칭 전도사 ‘스트레칭 조이’의 두 번째 책.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자세 교정과 통증, 다이어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다. 잘못된 습관으로 틀어진 자세는 근육의 불균형을 만들고 이 불균형은 자세를 더욱 틀어지게 만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며 통증까지 생긴다.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과하게 수축된 근육은 풀어주고 느슨하게 늘어진 근육은 강화시키면서 근육의 불균형을 해소해 틀어진 자세를 바르게 만들고 통증을 해결한다. 또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근육을 움직여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고 부종이 잘 일어나지 않게 한다.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면 몸의 라인이 슬림하고 탄탄해져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상체와 하체의 유연성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유연성을 파악하고 스트레칭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리찢기에 하체 근육의 유연성이 꼭 필요하지만 허리 등 상체가 유연하지 않으면 일자로 다리를 찢을 수 없다. 상체와 하체가 고루 유연해야 다리찢기에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은 상체와 하체를 함께 스트레칭 해 완벽한 다리찢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프롤로그 다리찢기를 향한 도전을 응원합니다 추천사 이 책을 보는 방법 다리찢기 스트레칭 하는 방법 INTRO 다리찢기에 대해 알아보자 - 스트레칭을 하면 정말 유연해지나 - 다리찢기를 왜 해야 할까 - 다리찢기는 누가 해야 할까 - 다리찢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 다리찢기는 성별과 관계가 있을까 - 다리찢기에 쓰이는 근육 - 바른 자세 셀프 테스트 - 상체 유연성 테스트 - 하체 유연성 테스트 - 다리찢기 호흡 - 다리찢기 완성 프로젝트 - 근막이완 스트레칭 왜 필요할까 근막이완 말린 어깨 펴기 근막이완 굽은 등 펴기 근막이완 가슴 활짝 펴기 근막이완 편안한 허리 만들기 근막이완 무릎 안쪽 인대 풀어주기 근막이완 허벅지 안쪽 풀어주기 근막이완 고관절 풀어주기 근막이완 건강한 엉덩이 만들기 PART 01 초급 뻣뻣해도 도전하는 다리찢기 STEP 01 등 조여 가슴 열기 스트레칭 옆으로 늘여 광배근 스트레칭 골반 정렬 스트레칭 개구리 고관절 스트레칭 무릎 밀어 내전근 스트레칭 STEP 02 인어 자세 골반과 고관절 스트레칭 기지개 스트레칭 골반 돌려 고관절 스트레칭 ㄱㄴ 스트레칭 몸통 비틀기 스트레칭 STEP 03 골반 움직여 내전근 스트레칭 척추 회전 스트레칭 몸통 돌려 햄스트링 스트레칭 동그라미 그리기 스트레칭 사이드 런지 내전근 스트레칭 다리찢기 생생 후기 PART 02 중급 유연성을 더 높이는 다리찢기 STEP 04 사이드 트위스트 스트레칭 하이 런지 햄스트링 스트레칭 사이드라인 스트레칭 트위스트 비둘기 스트레칭 하이 비둘기 스트레칭 STEP 05 활짝 열어 나비 스트레칭 트위스트 체크 스트레칭 사이드 밴드 체크 스트레칭 스탠드 업 스트레칭 옆으로 굴러 코어 스트레칭 STEP 06 스탠딩 사이드 밴드 스트레칭 스탠딩 인사 스트레칭 크로스 서클 스트레칭 스탠드 개구리 스트레칭 사이드 밸런스 스트레칭 다리찢기 생생 후기 PART 03 고급 완벽하게 일자로 다리찢기 STEP 07 개구리 스윙 스트레칭 한 다리 개구리 스윙 스트레칭 사이드 롤링 스트레칭 1 사이드 롤링 스트레칭 2 사이드 ㄱㄴ 스트레칭 STEP 08 척추 마디마디 폼롤러 스트레칭 로우 런지 스트레칭 하이 런지 스트레칭 인사 스트레칭 폼롤러 굴려 척추 스트레칭 STEP 09 앞뒤 골반 스트레칭 사이드 스플릿 스윙 스트레칭 사이드 스플릿 기지개 스트레칭 하프 사이드 스플릿 스트레칭 팬케이크 스트레칭 궁금증 해결 QnA아기들은 발가락을 입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다. 하지만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 갈수록 오래 앉아있는 생활습관과 나쁜 자세 때문에 말랑말랑 했던 근육은 딱딱하게 굳어진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연성과 거리가 멀어졌다. 유연성이 없는 몸은 뻣뻣하고 혈액순환도 안 되며 살이 찌고, 몸이 무겁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또 생활 속에서 잦은 부상을 겪기도 한다.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나쁜 자세로 뻣뻣해진 사람들이 가장 빨리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스트레칭으로 자세가 좋아지고 통증이 해소되며 다이어트 고민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다리찢기는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다. 그러나 굳어 있는 몸으로는 한 번에 다리를 찢을 수는 없다. 다리찢기를 위해 짧은 시간 안에 무리하게 시도를 하다가는 오히려 근육이 다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다치지 않고 자신의 몸에 맞게 다리찢기를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아무리 몸이 뻣뻣한 사람이라도 꾸준히 따라하면 유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동작으로 구성된 첫 스텝부터 차근차근 따라하면 다리를 일자로 찢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동작들을 담았으며 모든 운동에 스트레칭 조이의 설명을 담은 동영상 QR 코드를 수록하여 혼자서도 무리 없이 정확한 동작을 따라할 수 있게 하였다. 아무리 뻣뻣해도 다리를 찢을 수 있다 베스트셀러 《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스트레칭》의 스트레칭 전도사 ‘스트레칭 조이’의 두 번째 책인 [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다리찢기 스트레칭]이 출간되었다.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자세 교정과 통증, 다이어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다. 잘못된 습관으로 틀어진 자세는 근육의 불균형을 만들고 이 불균형은 자세를 더욱 틀어지게 만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며 통증까지 생긴다.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과하게 수축된 근육은 풀어주고 느슨하게 늘어진 근육은 강화시키면서 근육의 불균형을 해소해 틀어진 자세를 바르게 만들고 통증을 해결한다. 또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근육을 움직여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고 부종이 잘 일어나지 않게 한다.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면 몸의 라인이 슬림하고 탄탄해져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자세 교정과 통증 완화, 다이어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 운동이 되어줄 것이다. 현대인에게 꼭 필용한 전신운동 다리찢기 스트레칭 ?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상체와 하체의 유연성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유연성을 파악하고 스트레칭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리찢기를 위해 하체 근육의 유연성이 꼭 필요하지만 허리와 등, 상체가 유연하지 않으면 일자로 다리를 찢을 수 없다. 상체와 하체가 고루 유연해야 다리찢기에 성공할 수 있다. 그래서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하체 운동이 아닌 전신운동이다. 친절하고 자세한 스트레칭 조이의 설명을 담은 동영상 QR 코드 모든 운동에 제공 [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세 파트로, 각 파트는 단계별로 초급, 중급, 고급 스트레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는 3단계의 스텝으로 이루어져 있고 자신의 유연성에 맞추어 차근차근 따라하면서 유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스트레칭을 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근막이완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막을 풀어준 후 자신의 유연성에 맞게 다리찢기 스트레칭을 시작하도록 구성하였다. 하나의 스텝을 이루고 있는 5가지 스트레칭 동작을 하루 20분씩 매일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유연해진 자신의 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트레칭 조이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은 책 속의 모든 운동을 혼자서도 충분히 정확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여 다리찢기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0
열린책들 / 열린책들 편집부 (지은이) / 2020.01.30
7,800원 ⟶ 7,020(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열린책들 편집부 (지은이)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0』은 도서 편집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자료를 실은 매뉴얼로, 출판계뿐 아니라 다양한 편집 현장에서의 수요가 꾸준히 있어 왔다. 열린책들에서는 이에 부응하고자 매해 증보판을 출간하고 있다. 1~3장에는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등 국립국어원에서 공표한 규정을 싣고, 그 외에도 열린책들에서 그동안 편집 업무에서 활용해 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용례를 따로 정리해 배치했다. 4장 에서는 주석이나 참고 문헌 처리 등 편집상의 문제들과 열린책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체, 글씨 크기, 행간, 자간 등을 공개했다. 5장 에서는 책이 만들어지는 전반적인 공정을 설명했고, 제작비를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도록 열린책들 대표 도서의 제작비 계산 방식을 표로 작성하여 드러냈다.헌사 감사의 말 2020년판 머리말 제1부 한글 맞춤법 제1장 총칙 제2장 자모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5장 띄어쓰기 제6장 그 밖의 것 제7장 문장 부호 제2부 표준어 규정 제1장 총칙 제2장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3장 어휘 선택의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3부 외래어 표기법 제1장 표기의 기본 원칙 제2장 표기 일람표 / 제3장 표기 세칙 제4장 인명, 지명 표기의 원칙 제5장 기타 언어의 표기 제4부 열린책들 편집 및 판면 디자인 원칙 제1장 열린책들 편집 원칙 제2장 열린책들 판면 디자인 제5부 편집자가 알아야 할 제작의 기초 제1장 책에 대하여 제2장 책 만들기 부록 1 간기면 구성 저작권 계약 ISBN 편집 체크 리스트 편집 기초 지식 테스트 부록 2 간행물 납본 각종 추천 도서 개정 도서 정가제 Q&A 도서 구입비 소득 공제 Q&A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시행령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시행 규칙좋은 책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0』이 출간되었다. 2008년 첫 출간 이후 편집이 필요한 모든 현장의 필수 매뉴얼로 자리 잡은 의 열두 번째 증보판이다. 이 책은 도서 편집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자료를 실은 매뉴얼로, 출판계뿐 아니라 다양한 편집 현장에서의 수요가 꾸준히 있어 왔다. 열린책들에서는 이에 부응하고자 매해 증보판을 출간하고 있다. 1~3장에는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등 국립국어원에서 공표한 규정을 싣고, 그 외에도 열린책들에서 그동안 편집 업무에서 활용해 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용례를 따로 정리해 배치했다. 4장 에서는 주석이나 참고 문헌 처리 등 편집상의 문제들과 열린책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체, 글씨 크기, 행간, 자간 등을 공개했다. 5장 에서는 책이 만들어지는 전반적인 공정을 설명했고, 제작비를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도록 열린책들 대표 도서의 제작비 계산 방식을 표로 작성하여 드러냈다. 부록 1에서는 간기면, 저작권 계약, ISBN, 납본 및 를 삽입하여 편집 행정 실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부록 2에서는 2018년 8월 문화 체육 관광부가 내놓은 개정안에 따라 및 예시를 실었고, 목록과 을 구성하였으며, 2018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관련 Q&A의 정보도 넣었다. 2019년에 수정된 「출판문화 산업 진흥법」과 시행령 역시 모두 반영하여 필요할 때마다 다른 자료를 찾을 필요 없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매뉴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판에 달라진 것 부록 1 보완 부록 2 목록 보완 〈개정 도서 정가제 Q&A〉 내용 보완 〈도서 구입비 소득 공제 Q&A〉 내용 보완 일부 교체(2019. 12. 3. 공포) 일부 교체(2019. 7. 2. 공포) 일부 교체(2019. 6. 25. 공포)
2021 이선화 교육학 상, 하 (전2권)
미래가치 / 이선화 (지은이) / 2020.01.07
50,000원 ⟶ 45,000(10% off)

미래가치소설,일반이선화 (지은이)
중등임용 교육학 논술을 위한 최고의 이론서다. 핵심, 중요 이론 중심의 상세하고 분명한 설명을 실었다. 교육학 구조화를 위한 최적의 접근을 제시한다.[상] 교육학 논술의 이해 제1절 교육학 논술 제2절 교육학 논술의 실제 제3절 교육학 논술 Q & A 제1장 교육의 이해 제1절 교육의 개념 제2절 교육의 정의 제3절 교육의 3요소 : 교사, 학습자, 교육내용 제4절 교육의 효과와 한계 제5절 교육의 목적 제6절 교육의 형태 제7절 학교제도 제8절 교사론 제2장 한국교육사 제1절 교육사 제2절 고대사회의 교육 제3절 고려시대의 교육 제4절 조선시대의 교육 제5절 근대교육 : 개항~한일합방 이전 제6절 일제강점기 교육 제7절 해방 이후 교육 제3장 서양교육사 제1절 고대의 교육 제2절 중세의 교육 제3절 문예부흥기의 인문주의 교육 제4절 근대교육의 태동 : 17~18세기의 교육 제5절 근대교육의 발전 : 19세기의 교육 제4장 교육철학 제1절 교육철학의 연구 영역 제2절 교육철학의 기능 제3절 지식의 종류(분석적 인식론에 근거하여) 제4절 현대 교육철학의 사조 제5절 동양철학과 교육 제6절 현대 교육철학의 탐구주제 제5장 교육과정 제1절 교육과정에 대한 기본적 이해 제2절 교육과정 발달의 역사적 이해(교육과정사) 제3절 교육과정의 개발 제4절 교육과정 개발 절차 제5절 교육과정의 유형 제6절 교육내용으로서의 지식 제7절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역사 제6장 교육심리학 제1절 교육심리학의 성격 제2절 학습자의 특성 제3절 인지발달이론 제4절 언어발달 제5절 성격, 사회성, 도덕성 발달이론 제6절 개인적 특성과 학습 제7절 학습의 원리와 이론 제8절 동기이론 제9절 기타 이론 [하] 제7장 생활지도와 상담 제1절 생활지도의 개념 제2절 생활지도의 영역과 기능 제3절 상담의 이론과 방법 제4절 학교 상담의 역사와 제도 제8장 교수이론 및 교육공학 제1절 교수-학습이론의 기초 제2절 교수-학습방법의 종류 제3절 교수-학습이론 제4절 구성주의(constructivism) 제5절 교수설계 모형 제6절 팀 티칭(team teaching) 제7절 교육공학의 개념과 역사 제8절 교수매체의 선정과 활용 제9절 교수-학습 방법의 혁신 제9장 교육평가 및 통계 제1절 교육평가의 개념과 평가관 제2절 교육평가 모형 제3절 교육평가의 종류 제4절 평가도구의 양호도 : 타당도, 신뢰도, 객관도, 실용도 제5절 검사도구의 제작 제6절 성취평가제 제7절 문항의 통계적 분석 제8절 교육통계의 기초 제9절 원점수와 규준점수 제10절 상관도 제10장 교육연구 제1절 교육연구의 기초 제2절 교육연구의 종류 제3절 교육연구 절차(양적 연구) 제4절 양적 연구의 주요 사항 제11장 교육사회학 제1절 교육사회학의 기초 제2절 교육사회학 이론-구교육사회학 제3절 교육사회학 이론-신교육사회학 제4절 교육과 사회화 제5절 교육과 사회평등 제6절 학력상승이론 제12장 교육행정 제1절 교육행정의 개념과 기초 제2절 교육행정이론-행정이론 제3절 교육기획 제4절 교육행정이론-정책결정이론/의사결정이론 제5절 교육행정이론-지도성 이론 제6절 교육행정이론-동기이론 제7절 학교조직의 특성 제8절 교육자치제 제9절 교육예산 편성기법 제10절 장학 제11절 학교 관련 제도 참고문헌【특징】 1. 중등임용 교육학 논술을 위한 최고의 이론서 2. 핵심, 중요 이론 중심의 상세하고 분명한 설명 3. 교육학 구조화를 위한 최적의 접근
경제의 속살 3
민중의소리 / 이완배 (지은이) / 2020.02.10
15,000원 ⟶ 13,500(10% off)

민중의소리소설,일반이완배 (지은이)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가 『경제의 속살』 3, 4권으로 돌아왔다. 2018년 겨울 『경제의 속살』 1, 2권을 출간한 이후 15개월 만이다. 팟캐스트 ‘김용민의 브리핑’에서 따뜻한 경제 이야기를 전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이완배 기자의 방송 내용이 담긴 『경제의 속살』 1, 2권은 출간 즉시 각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경제의 속살』 3, 4권은 그 후속작이다. 행동경제학과 게임이론, 다양한 경제학 이론을 통해 세상을 해석해 온 저자는 이번 3권에서 불평등과 검찰·언론·종교 개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1권부터 저자가 천착했던 ‘연대와 협동’, 그리고 ‘공동체’라는 단어는 3권과 4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키워드다. 『경제의 속살』 시리즈를 통해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하다. 상상을 초월하는 불평등과 비인간적 자본주의는 시민들의 연대와 협동을 통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각종 경제학 이론을 통해 어두운 현실을 파헤치지만, 마찬가지로 경제학 이론을 통해 그를 극복하자고 이 책을 통해 호소한다.서문 : 염치를 아는 사람의 경제학 1부 : 불평등 조선일보의 손녀는 크게 성공할 것이다 _ 마시멜로 테스트 성공의 비결은 운빨이다 _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의 비결 성공이 아니라 실패를 분석해야 한다 _ 생존자 편향의 오류 가끔 던져주는 성공의 유혹이 왜 위험한가? _ 조작적 조건화와 스키너의 상자 빚이 온전히 개인의 책임인가? _ 약탈적 대출 우리는 상상 이상으로 불평등한 세상에서 산다 _ 최고임금제와 펜스 퍼레이드 경제 위해 재벌 풀어줘야 한다는 비도덕적 논리 _ 채찍 유인의 역효과 2부 : 사람, 생각, 심리 호남 차별의 심리학과 광주 모독 _ 기억 왜곡 아픈 역사를 잊지 않으려 노력해야 하는 이유 _ 설계된 망각과 스트라이샌드 효과 왜 재난은 시장이 아닌 공공이 담당해야 하나 _ 쇼크 독트린 그들은 왜 혐오를 조장하며, 혐오는 왜 위험한가? _ 혐오의 경제학 “나 젊었을 때는!”을 주장하는 꼰대의 경제학 _ 불우한 어린 시절 효과 자본은 왜 우리에게 쉴 틈을 주지 않을까? _ 스트레스 호르몬과 타임 푸어 자유한국당은 왜 광주 망언을 뭉개고 지나갔나? _ 지불분리의 오류 3부 : 노동 그들은 어떻게 노동조합을 악마로 만들었나? _ 노조 악마화 노동교육이 조기교육이어야 하는 이유 _ 초기값 선택 대한항공이 본받아야 할 사우스웨스트의 노동 존중 경영 _ ECP체인 그들을 살릴 기회가 300번 넘게 있었다 _ 하인리히 법칙 노동자의 죽음을 막는 최고의 주류경제학적 해법 _ 기업살인처벌법 4부 : 협동과 공정 정의와 공정은 후천적으로 길러진다 _ 최후통첩 게임의 두 가지 변형 얍실이를 바꾸는 최고의 방법은 보복 _ 신뢰게임 협동을 위해 우리는 자주 만나야 한다 _ 공공재 게임과 의사소통 가설 자유한국당에는 왜 인재가 모이지 않을까? _ 볏짚 들쥐 모형과 유유상종 가설 진보가 분열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_현실갈등이론과 로버스 동굴 공원 실험 우리는 어느 선까지 상대를 관용해야 할까? _ 관용의 딜레마 홍준표의 강간 모의와 북한에 보낸 귤 상자의 상관관계 _ 역지사지의 실제 사례 진심으로 그들의 입장에 서는 것 _ 간디의 부적 5부 : 검찰, 언론, 종교 개혁 강자(强者) 네트워크는 어떻게 발전하나? _ 사회적 자본과 은행가의 역설 과거의 책임을 어디까지 물릴 것인가? _ 충직의 딜레마 왜 윤석열 총장은 “MB 때 쿨했다”고 말했을까? _ 정점의 법칙과 종점의 법칙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_ 투명고릴라 실험과 주의력 착각 언론개혁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_ 가용성 휴리스틱 악마의 평판도 강력한 무기가 된다 _ 조중동과 평판게임 한국 법조기자들은 기자의 사명을 잘 못 이해하고 있다 _ 그린하우스 효과 그들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올까? _ 더닝-크루거 효과 극우 목사의 선동과 “아멘”이라는 화답 _ 집단동조화 현상 신의 뜻을 참칭하는 자들 _ 밀그램의 복종 실험 6부 : 통계와 숫자 사람의 목숨 값은 얼마인가? _ 그러시 사운비 보고서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_ GDP는 틀렸다 악마는 어떻게 통계를 왜곡하나? _ 텍사스 명사수의 오류 사람은 산수의 대상이 아니다 _ 피코 스코어인간은 이기적 존재가 아니며 얼마든지 연대와 협동의 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다! 차가운 경제학을 넘어서는 따뜻한 경제학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따뜻한 경제학을 향한 발걸음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가 『경제의 속살』 3, 4권으로 돌아왔다. 2018년 겨울 『경제의 속살』 1, 2권을 출간한 이후 15개월 만이다. 팟캐스트 ‘김용민의 브리핑’에서 따뜻한 경제 이야기를 전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이완배 기자의 방송 내용이 담긴 『경제의 속살』 1, 2권은 출간 즉시 각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경제의 속살』 3, 4권은 그 후속작이다. 행동경제학과 게임이론, 다양한 경제학 이론을 통해 세상을 해석해 온 저자는 이번 3권에서 불평등과 검찰·언론·종교 개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1권부터 저자가 천착했던 ‘연대와 협동’, 그리고 ‘공동체’라는 단어는 3권과 4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키워드다. 먼저 저자는 책 1부에서 ‘펜스 퍼레이드’라는 경제적 시각화를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불평등한 현실을 꼬집는다. 하지만 저자는 만연한 불평등이 결코 공정하지도, 필연적이지도 않다고 강조한다. 주류경제학은 이런 불평등을 두고 “정당한 경쟁의 결과”라거나 “시장의 공정한 선택”이라고 주장하지만 저자는 대부분의 불평등이 부조리와 각종 행운을 통해 형성됐음을 다양한 경제학 이론으로 논증한다. 또 저자는 책 5부에서 한국 사회의 기득권 연대라고 할 수 있는 검찰, 언론, 종교 문제에도 예리하게 경제학 이론을 갖다 댄다. 이들 기득권이 한국 사회를 좌우하는 현상을 분석하기 위해 은행가의 역설이나 가용성 휴리스틱, 집단동조화 현상, 평판게임 등 다양한 경제·사회학 이론이 총동원됐다. 책 6부 ‘숫자와 통계’에서는 생명조차 수치화하는 끔찍한 통계 자본주의에 대한 저자의 날 선 비판이 녹아있다. 특히 사람의 목숨 값조차 돈으로 환산하는 ‘그러시 사운비 보고서’나 인간을 등급화하는 ‘피코 스코어’ 등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돌아본다. 『경제의 속살』 시리즈를 통해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하다. 상상을 초월하는 불평등과 비인간적 자본주의는 시민들의 연대와 협동을 통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각종 경제학 이론을 통해 어두운 현실을 파헤치지만, 마찬가지로 경제학 이론을 통해 그를 극복하자고 이 책을 통해 호소한다.그래서 현실을 직시해야 된다. 민중들에게 “너희들이 못 사는 이유는 인내심이 없고 노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새로운 마시멜로 테스트 연구에 의하며 우리가 아무리 만족지연 능력을 길러도, 아무리 인내심을 높여도, 아무리 노오오오력을 해도, 성공은 결국 금수저의 몫이다. _ 조선일보의 손녀는 크게 성공할 것이다 행동경제학에서는 이 두 이야기에 담긴 잘못을 ‘생존자 편향의 오류’라는 이름으로 설명한다. 우리가 뭔가를 연구할 때 저지르는 가장 큰 오류 중 하나는 자꾸 살아남은 사람들, 성공한 자들을 연구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살아남은 사람들, 성공한 자들을 연구해봐야 별 소용이 없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특별히 뭘 연구하지 않아도 살아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_ 성공이 아니라 실패를 분석해야 한다 부모들은 벌금을 내면 ‘나는 지각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치렀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벌금은 되레 역효과를 유발한다. 그니지의 이론 명칭이 ‘채찍 유인의 역효과’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그니지는 “도덕의 문제를 돈으로 대체하면 매우 위험한 일이 벌어진다”고 지적한다. _ 채찍 유인의 역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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