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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발발 : 동물들의 가지가지 재미있는 발
한솔수북 / 아키라 유치야마 사진, 황보연 감수 / 2005.05.01
9,800원 ⟶ 8,820(10% off)

한솔수북자연,과학아키라 유치야마 사진, 황보연 감수
얼룩말의 튼튼한 발굽, 사자와 고양이의 폭신한 발바닥, 날카로운 발톱이 있는 발 들을 살펴보면서 동물들이 어디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발 생김새가 저마다 다른지 알아봅니다. 모양과 크기가 다른 여러 가지 발을 견주어 보면 같은 점과 다른 점도 찾을 수 있어요. 또 커다랗고 무거운 코끼리의 몸을 받쳐주는 코끼리의 발바닥의 실제 크기도 만나 보세요.진짜 커다란 빛그림책은 생생한 사진가 실감 나는 동물 이야기를 담은 과학 그림책입니다. 모두 6권으로 이루어진 이 과학 그림책은 다른 동물 그림책과는 뭔가 다르고 특별합니다. 진짜 커다란 빛그림책은, 커다란 판형에 시원하게 펼쳐진 사진 과학 그림책입니다. 시리즈 이름과 알맞게, 대형 실사 사진을 통해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동물의 생태와 모양을 이모저모 뜯어보고 비교해 보는 과학 이야기입니다. \"타조의 목은 얼마나 길까? 또 타조는 얼마나 클까?\", \"쿵, 코끼리의 발바닥은 얼마나 넓을까?\", \"쭈우욱, 코끼리 코는 얼마나 클까?\"와 같이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여러 가지 과학적 물음을 책을 펴는 동시에 생생한 사진으로 직접 풀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서 동물을 보는 듯한 실감 나고 흥미로운 과학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동물들이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날 수는 없지만 빨리 달릴 수 있는 새, 타조. 커다란 몸집에 하양깜장 무늬를 지닌 데굴데굴 판다. 동물들의 가지가지 재미있는 코. 동물들의 가지가지 재미있는 발. 다르지만 비슷한 고양이와 사자. 꼬리, 귀, 몸짓, 울음소리로 알아보는 개의 마음. 이렇게 여러 동물의 이모저모을 몸소 느끼며 그동안 몰랐던 동물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자신과 견주어 보면서 사람과 동물의 다른 점도 이해합니다 유아에서 성인까지,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그림책입니다. 커다란 판형과 커다란 본문 글씨 때문에 당연히 유아만 보는 책으로 잘못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커다란 과학 그림책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폭넓게 동물들의 생태를 알려줍니다. 정확한 실물로 사물을 이해해 나가는 유아한테는 커다란 실물 크기의 사진으로 사물 인지력과 관찰력을 키워 주고, 초등학생한테는 동물을 바라보는 탐구심을 길러 주며, 동물의 생태에 관한 숙제 도우미로도 제격입니다. 또한 성인한테도 미처 알지 못했던 동물들에 관한 기본적인 소양을 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확장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각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생각연필\'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좀 더 풍부하고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지식을 채워 갈 수 있습니다. 이렇듯 많은 \'진짜 커다란 과학 그림책\'은 특별한 점이 많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생생한 사진과 실감나는 과학 이야기를 감상하면서, 동물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우리 가족
문학동네 / 한성옥 (지은이) / 2006.04.24
12,000원 ⟶ 10,800(10% off)

문학동네창작동화한성옥 (지은이)


장화 신은 고양이
시공주니어 / 프레드 마르셀리노 그림, 샤를 페로 글 / 2000.01.05
8,000원 ⟶ 7,200(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프레드 마르셀리노 그림, 샤를 페로 글
말할 줄 아는 고양이가 꾀를 부려 주인인 가난한 방앗간 셋째 아들을 공주와 결혼시킨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림책이지만 글이 많고 생각해볼 거리도 많아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이 책으로 칼테콧상을 수상한 프래드 마르샐리노의 그림은 화려하고 예쁘지는 않지만 원근과 빛의 방향, 빛의 세기까지 충실하게 묘사한 순수 회화 같은 그림입니다. 색연필로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서 은은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등장인물의 표정이 살아있어서 그림을 꼼꼼히 들여다볼수록 재미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냥 읽히기보다는 고양이의 잔꾀에 대한 느낌, 돈이 많다고 그냥 딸을 시집보내버리는 왕, 고양이의 말을 따르기만 하는 방앗간 아들 등 등장인물의 행동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겠습니다.뭔가 좀 이상하다. 어딘가 틀림없이 아귀가 안 맞는다. 후작이나 공주나, 잘생긴 선남선녀라고 하는데 도대체 수긍이 안 되고, 쟁반에서 비어져 나온 잔치 음식을 보면 끔찍한 괴물이라는 말이 맞는 듯한데 하는 짓을 봐서는 어리숙하고 순진하기 짝이 없다. 고양이는 딱히 주인에게 충성스러워서 기특한 일을 하기보다는 그저 주인이 사는 꼴이 측은해서 돌봐 주는 축이다. 그것도 정당한 수순을 거쳐서가 아니라 온갖 권모 술수를 다 부려도 목적만 달성하면 된다는 식이다. 형제 간에 뭐 그리 우애가 좋아서 유산 싸움을 않는 게 아니라 변호사에게 그나마 다 빼앗길까봐 싸우지 못하는 것이다. 술 몇 잔 들이켜고서 잘생기고 돈 많다는 이유로 멋대로 딸의 혼처를 정해 버리는 왕이 나오고, 주인공이란 사람은 영문도 모르고 앉았다가 고양이가 다 해다가 들이밀면 죄다 자기의 공적인 양 버젓이 받아들인다. 정말 헛갈린다. 샤를 페로의 너무나 잘 알려진 이야기에 바탕하고 있지만 프레드 마르셀리노의 손을 거쳐 나온 푸스 이야기는 좀 별나다. 쉽게 감정 이입할 수 있는 착하고 잘 생긴 주인공도 없고 같이 미워해 버리면 딱 좋을 악당도 없다. 선악의 대립 구조에 익숙한 독자에게는 뭐 이런 책이 다 있나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분법이 척척 들어 맞는 손쉬운 세상에 살도 있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고민해 볼 필요도 없이 물리적으로 선악이 양분되는 마음 편한 이야기보다 좀 더 현실을 닮은 이러한 이야기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줄 수 있다. 그림도 색다르다. 화려하고 예쁜 그림으로 가득 찬 그림책에 익은 눈에는 생소하게 느껴질 만큼,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테레빈유 냄새가 물씬물씬 배어 나올 듯한 순수 회화 같은 그림이다. 원근과 빛의 방향, 거기에 빛의 세기까지 충실하게 묘사한 그림은 색연필로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무척 은은하다. 부드럽지만 생생한 그림 속에서 글에 다 담지 않은 이야기들이 튀어 나온다. 구석구석 젊은 화가의 재치가 숨어 있다. 세세한 배경 묘사와 소품 처리도 한몫을 한다. “잘생긴”카라바스 후작을 흘낏 훔쳐보는 공주의 눈길, 신기한 듯이 영특한 고양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표정에서처럼 주연에서 엑스트라까지 모든 등장 인물이 살아 있다. 처음에는 멍청하고 무기력해 뵈는 막내의 얼굴은 페이지를 넘기면서 점점 자신이 붙고, 카라바스 후작이라는 호칭에 얼마만큼 익숙해지고서는 타고난 귀족이기라도 한 것처럼 당당한 표정이 된다. 덩지만 크지 아둔하고 어리숙한 거인과 꾀바르고 음충맞은 고양이의 대결을 지켜보면서 주인공 편이므로 마땅히 고양이의 손을 들어 주고 싶어지기보다는 밉살스러우리만치 영악한 잔꾀에 그저 혀가 내둘러질 뿐이다. 능력이 있어서거나 노력을 해서가 아니라 자기집에서 먹여 키우던 잡종 고양이에게 불쌍해 보인 덕에 성공을 하는 카라바스 후작의 출세기를 따라가면서 헤피 엔딩이 주는 안도감이 느껴지기보다는 조금은 허탈한 실소를 짓게 된다. 여지껏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옛이야기”답게, 골치가 지끈거릴 만큼 생각할 거리를 듬뿍 안겨 주는 그림책이다.
[노부영] Does a Kangaroo Have a Mother, Too? (Paperback + CD)
제이와이북스 / Eric Carle 그림,글 / 2005.10.01
14,000원 ⟶ 12,600(10% off)

제이와이북스영어그림책Eric Carle 그림,글
떠오르는 노란 태양을 비껴 엄마와 아기 캥거루가 있습니다. "Does a kangaroo have a mother,too?"라고 아이가 묻습니다.'물론이지'라며 강조 하듯 예쁜 색을 입힌 "Yes!"가 큰 활자로 뜨고 뒤이어 "A kangaroo has a mother.Just like me and you."나옵니다. 캥거루에게는 진짜로 엄마가 있다고 강조하듯 '캥거루'란 단어도 알록달록 예쁘게 색이 칠해져 있습니다. 다음 장을 펼쳐도 처음 나오는 동물들 이름은 한결 같이 색이 입혀져 있습니다.엄마의 주머니에 숨은 아기 캥거루부터 ,엄마의 등 위로 올라 앉은 아기 백조에 이르기까지 12마리의 아기동물들이 콜라주 기법을 이용하여 엄마와 함께 표현되어 있습니다.마지막 장을 보면 동물들을 부르는 다양한 명칭이 함께 소개 되어 있습니다. 아기 캥거루는'joey',엄마는'flyer',아빠는'boomer',캥거루 온 가족이 다 모이면'troop',아기 백조는'cygnet' ,여우도 무리를 가르킬 때는 'skulk'이라고 하니 백과 사전에도 없는 게 덤으로 실려 있네요. 반복되는 문장을 아기가 묻고 엄마가 대답해 주는 형식으로 짜여진 이 책은 원래 작가가 문장의 리듬을 타도록 큰 소리로 즐겁게 읽어주기를 권한답니다.이 리듬감이 처음엔 그림에 한정된 아이의 시선을 색글자로 옮겨 주어 저절로 읽기로 넘어 갈 수 도와준답니다. 책과 같이 있는 오디오테입을 들으면 이 점을 분명히 느낄 수가 있습니다. 쿵작쿵작 4박자로 되어 반복 되는 문장이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뿐 아니라 낭랑한 목소리로 천천히 읽어 주어 따라 하기도 아주 쉽습니다. 먼저 챈트로 따라 부르고 아기가 질문을 하면 엄마가 대답해 주고서 한 소절씩 따라 읽기를 하면 어느 새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두 같이 챈트 따라 부르기를 하면 길어 보이던 문장도 어느새 술술 입에서 나온답니다. 이렇게 엄마 찾아 주기가 끝이 나면 모든 엄마들이 등장합니다."Do animal mothers love their babies?" 뭐라고 할까요?"Yes!Yes! Of course they do.""Animal mothers love their babies.Just as yours loves you." 이 부분은 "Love you forever"에 나오는 문장을 연상 시킵니다. "I'll love you forever.I'll like you always.As long as I'm living my baby you'll be." 책을 다 읽은 후 우리도 아가를 꼬옥 안아 주며 해 볼까요? "Mommy love you.too"Does a ~ have a mother (, too)? Yes, a ~ has a mother. Just like me and you. Do animal mothers love their babies? Animal mothers love their babies, just as yours loves you.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의 시선은 어린 아가들에게 맞춰져 있습니다.처음엔 너무 단순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 보면 이전 것과는 다른 점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바로 '색글자'처음 나오는 질문이나 동물들의 이름이 나오면 무지개 색으로 알록달록 변화를 주어 반복되는 문장에서 오는 단조로움을 피했습니다.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책을 읽어 줄 때는 질문을 먼저 큰 소리로 읽고 다음 장을 넘기면 기다란 답이 나옵니다.따로 색글자는 한번 더읽어 주어 서너 번 읽다 보면 그 부분은 아이가 읽도록 도와 줍니다. 그림이 나오는 쪽은 한꺼번에 쭉 다 보여주지 말고 문장을 익히고 난 다음 단계로 보여 주는 순서로 합니다. 그림이 있는 페이지를 보여주며 해당 되는 색글자 카드를 찾아오게 시키는 것이 그 다음으로,알파벳으로 글자를 조합해 보는 것이 다음 단계로 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동물 흉내 내기를 할 수 있고 좀 더 큰 아이는 직접 콜라쥬 기법으로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한지에 여러 색의 물감을 묻혀 직접 그린 도안 위에 겹쳐 붙이면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연륜을 더해가는 작가의 의도 대로 충분히 아이와 즐기시며 즐거운 책 읽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엄마랑 아가랑 *What does a lion say? A lion says roar, roar! *What does a kangaroo eat? A kangaroo eats grass. *What are bears doing? They're running.


메리와 생쥐
베틀북 / 비벌리 도노프리오 글, 바바라 매클린톡 그림, 김정희 옮김 / 2008.03.10
10,000원 ⟶ 9,000(10% off)

베틀북창작동화비벌리 도노프리오 글, 바바라 매클린톡 그림, 김정희 옮김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소설 의 작가와 2006 뉴욕 타임스 선정 최고의 그림책이었던 의 그림작가가 함께 작업한 그림책으로, 인간과 생쥐의 삶을 절묘하게 대비시킨 이야기와 고급스럽고 고전적인 느낌의 그림이 잘 어우러져 있다. 메리와 생쥐는 각각 생쥐와 인간을 조심하라는 어른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서로 친구가 된다. 페이지마다 메리와 생쥐,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메리의 딸 줄리와 생쥐의 딸 샐리가 자기들만의 비밀을 만들고 간직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2007 뉴욕 공공 도서관 선정 100권의 책 2007 커커스 리뷰즈 편집자 선정 올해의 책 2006 뉴욕 타임스 선정 최고의 그림책 『아델과 사이먼』의 그림 작가 바바라 매클린톡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걸작! ■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 섬세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설정이 돋보이는 그림책! 《아델과 사이먼》으로 ‘2006년 뉴욕 타임스 올해 최고의 그림책’을 수상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 ‘매클린톡’. 펜으로 그린 섬세한 스케치와 깊고 풍부한 색감이 돋보이는 그녀의 작품은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습니다. 작가는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찾아보고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요소요소에 장치를 해 두었습니다. 사람이 쓰던 물건이 생쥐의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 처음의 용도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꾸며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달걀판은 소파가, 티백은 쿠션이, 실패는 의자가, 양말은 양탄자가, 빨래집게는 침대 기둥이 되어 생쥐의 삶 속에 너무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웃음과 감탄이 나옵니다. 또 메리와 생쥐가 학교 가는 길, 줄리와 샐리가 학교 가는 모습을 서로 비교해 보며 달라진 점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찾아보는 즐거움까지 주어 아이들을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 아이들만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비밀이 유쾌한 상상의 세계로 이끈다! “생쥐를 보면 무조건 피해. 병균을 옮기거든. 깨물기도 하고.” “사람을 보면 무조건 피해. 약삭빠르고 못됐거든. 덫을 놓기도 하고.” 어른들의 경고는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만들어지는 어른들의 각종 금기는 오히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지요. 그래서 아이들은 금기를 깨면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세상의 영역을 확장하기도 합니다. 메리와 생쥐의 눈이 서로 마주치는 순간, 이 둘에게는 비밀이 생겨납니다. 어른들에게는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요. 메리와 생쥐는 ‘무조건 피해라’는 어른들의 금기를 깨고 저녁마다 어른들 몰래 인사를 하지요. 이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비밀은 우리를 유쾌한 상상의 세계로 이끕니다. 또한 세대를 뛰어넘어 메리의 딸 줄리와 생쥐의 딸 샐리가 만나고 서로 비밀을 만들어 간직하는 모습에서, 시간이 흘러도 아이들의 순수함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코코코 : 동물들의 가지가지 재미있는 코
한솔수북 / 아키라 유치야마 사진, 황보연 감수 / 2005.05.01
9,800원 ⟶ 8,820(10% off)

한솔수북자연,과학아키라 유치야마 사진, 황보연 감수
젖먹이 동물은 냄새 맡는 감각이 잘 발달해 있어요. 툭 튀어나온 동그란 코, 쭈우욱 아주아주 기다란 코, 킁킁 냄새를 잘 맡는 코…. 젖먹이 동물들은 환경에 알맞게 저마다 여러 가지 모습이에요. 이 책에서는 여러 젖먹이 동물의 코를 살펴보면서 코가 하는 일을 소개합니다. 또 너무 기다래서 한 눈에 볼 수 없는 코끼리 코의 진짜 크기도 볼 수 있습니다.진짜 커다란 빛그림책은 생생한 사진가 실감 나는 동물 이야기를 담은 과학 그림책입니다. 모두 6권으로 이루어진 이 과학 그림책은 다른 동물 그림책과는 뭔가 다르고 특별합니다. 진짜 커다란 빛그림책은, 커다란 판형에 시원하게 펼쳐진 사진 과학 그림책입니다. 시리즈 이름과 알맞게, 대형 실사 사진을 통해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동물의 생태와 모양을 이모저모 뜯어보고 비교해 보는 과학 이야기입니다. \"타조의 목은 얼마나 길까? 또 타조는 얼마나 클까?\", \"쿵, 코끼리의 발바닥은 얼마나 넓을까?\", \"쭈우욱, 코끼리 코는 얼마나 클까?\"와 같이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여러 가지 과학적 물음을 책을 펴는 동시에 생생한 사진으로 직접 풀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서 동물을 보는 듯한 실감 나고 흥미로운 과학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동물들이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날 수는 없지만 빨리 달릴 수 있는 새, 타조. 커다란 몸집에 하양깜장 무늬를 지닌 데굴데굴 판다. 동물들의 가지가지 재미있는 코. 동물들의 가지가지 재미있는 발. 다르지만 비슷한 고양이와 사자. 꼬리, 귀, 몸짓, 울음소리로 알아보는 개의 마음. 이렇게 여러 동물의 이모저모을 몸소 느끼며 그동안 몰랐던 동물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자신과 견주어 보면서 사람과 동물의 다른 점도 이해합니다 유아에서 성인까지,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그림책입니다. 커다란 판형과 커다란 본문 글씨 때문에 당연히 유아만 보는 책으로 잘못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커다란 과학 그림책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폭넓게 동물들의 생태를 알려줍니다. 정확한 실물로 사물을 이해해 나가는 유아한테는 커다란 실물 크기의 사진으로 사물 인지력과 관찰력을 키워 주고, 초등학생한테는 동물을 바라보는 탐구심을 길러 주며, 동물의 생태에 관한 숙제 도우미로도 제격입니다. 또한 성인한테도 미처 알지 못했던 동물들에 관한 기본적인 소양을 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확장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각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생각연필\'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좀 더 풍부하고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지식을 채워 갈 수 있습니다. 이렇듯 많은 \'진짜 커다란 과학 그림책\'은 특별한 점이 많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생생한 사진과 실감나는 과학 이야기를 감상하면서, 동물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색칠로 하는 명화 공부 1
정글짐북스 / 김재운 글.그림 / 2012.12.14
10,000원 ⟶ 9,000(10% off)

정글짐북스유아놀이책김재운 글.그림
정글짐 놀이책 시리즈 1권. 창의력이 높아지는 교과서 명화 색칠북으로, 르누아르의 ‘피아노 치는 소녀’ ‘테라스의 두 자매’, 세잔의 ‘바구니가 있는 정물’, 쇠라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를 비롯하여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등 교과서에 실린 명화 16점의 대형 원화 도판과 색칠 도판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그림 해설은 물론 색칠 팁, 마지막으로 자화상과 함께 소개하는 화가의 이야기까지 수록하여 아이들이 명화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였다. 재미있게 색칠을 하는 동안 자연스레 익힌 명화 지식은 아이의 머리와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다.쇠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6 쇠라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8 르누아르 <피아노 치는 소녀> 10 르누아르 <테라스의 두 자매> 12 페르메이르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14 페르메이르 <우유를 따르는 여인> 16 마네 <피리 부는 소년> 18 세잔 <사과 바구니가 있는 정물> 20 세잔 <바구니가 있는 정물> 22 몬드리안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24 몬드리안 <브로드웨이 부기우기> 26 쇠라 <서커스> 28 페르메이르 <저울질하는 여인> 30 세잔 <과일이 있는 정물> 32 마네 <폴리 베르제르의 주점> 34 아르침볼도 <채소 기르는 사람> 36 자화상으로 소개하는 화가 이야기 38교과서에 실린 명화와 색칠 도판 16점+명화 해설+색칠 가이드 Tip+화가 소개! 교과서에 실린 명화 공부도 하고, 신 나게 색칠도 하는, 알찬 구성의 책 창의력과 감수성 개발에 꼭 필요한 명화 감상! 아이에게 억지로 감상하게 시키기보다는 자연스레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 보세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인 ‘색칠’로 명화 공부를 하는 건 어떨까요. ‘색칠’은 집중력과 관찰력이 꼭 필요한 행위라 명화를 자세히 보고 익히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엄마, 모나리자 머리에 얇은 면사포가 있어요!” “엄마, 고흐 아저씨의 해바라기는 15송이예요!”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내용을 명화를 색칠한 아이의 입에서는 술술 나옵니다. 재미있게 색칠을 하는 동안 자연스레 익힌 명화 지식은 아이의 머리와 마음에 오래도록 남습니다. 창의력이 높아지는 교과서 명화 색칠북 <색칠로 하는 명화 공부 1>은 르누아르의 ‘피아노 치는 소녀’ ‘테라스의 두 자매’, 세잔의 ‘바구니가 있는 정물’, 쇠라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를 비롯하여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등 교과서에 실린 명화 16점의 대형 원화 도판과 색칠 도판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그림 해설은 물론 색칠 팁, 마지막으로 자화상과 함께 소개하는 화가의 이야기까지 수록하여 아이들이 명화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였습니다. 이제 아이가 명화를 만나는 시간이 행복과 재미로 물들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명화 감상은 창의력을 높여 주고 상상력을 키워 줍니다 어린 시절 좋은 그림을 많이 접한 아이일수록 상상력과 창의력이 높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훌륭한 화가들의 명화를 감상하는 동안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키는 쑥쑥 자라게 됩니다. 가능한 한 자주 그리고 많이 아이들이 명화를 접하게 해 주세요. 아이들의 미래를 보다 밝게 만들 작은 씨앗을 심는 일입니다. 명화 감상은 인성을 올곧게 만들고 감수성을 발달시켜 줍니다 올곧은 인성과 민감한 감수성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거름이 됩니다. 감수성이 뛰어난 아이는 공감 능력이 높고 배려심이 많습니다. 인성이 올곧은 아이는 인생을 아름답게 가꿀 줄 알게 됩니다. 훌륭한 화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명화를 감상하는 것은 인성과 감수성을 발달시키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명화 감상으로 우리 아이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세요. 관찰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명화 색칠’은 가장 효과적인 명화 감상법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명화라도 제대로 감상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화가의 붓 터치, 색감 등을 제대로 알기 위해선 자세히 관찰해야 합니다. 관찰력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색칠’은 명화를 익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또한 색칠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이기 때문에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명화 감상을 놀이를 하듯 자연스레 익힐 수 있습니다. 명화 공부, 이제는 색칠로 재미있게 즐기도록 이끌어 주세요. 교과서에 실린 엄선된 명화를 색칠하며 미리미리 교양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명화들은 초·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실린 명화 중 우리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작품을 엄선한 것들입니다. 교과서 명화는 선생님과 전문가가 아이들의 수준과 작품의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선택한 것인 만큼 아이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교양입니다. 교과서 속 명화를 색칠하며 감상하는 동안 어느덧 교과서와 친해진 아이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잘잘잘 1 2 3 (보드북)
사계절 / 이억배 지음 / 2008.03.20
10,800원 ⟶ 9,720(10% off)

사계절유아학습책이억배 지음
책장을 덮은 뒤에도 입에서, 귀에서 맴도는 노래 『잘잘잘 123』 왼쪽 면에는 숫자, 오른쪽 면에는 그림이 들어 있는 수그림책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오른쪽 면 그림에서 독자들은 저마다 즐거운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어요. 이야기의 소재는 꼬부랑 할머니, 염소 모는 할아버지, 이발사, 생선 장수, 연날리기, 윷놀이 등으로 우리의 문화와 정서가 잘 담긴 것들입니다. 전통 놀이에서부터 얼마 전까지 동네마다에서 볼 수 있었던 이발소 풍경까지 우리네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그리고 유머러스하게 펼쳐집니다. 열 개 이야기의 주인공이 모두 만나는 마지막 장면은 떠들썩한 축제 같은 기차 여행으로 끝이 납니다. 이 그림책은 기차의 출발로 끝납니다만, 독자의 입안에서는 새로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책을 보는 동안 반복해서 읽었던 후렴구 ‘잘잘잘’이 책을 덮고 나면 입안을 맴돌며 노래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 책은 읽는 책이 아니라 노래 부르는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잘잘잘’ 노래를 부르며 그림책을 보는 즐거움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랍니다. 그러다 보면 하나부터 열까지의 수쯤은 금방 익혀지겠지요. 수그림책이지만, 숫자의 개념을 익히는 기능을 넘어서 재미있는 그림 보기를 통해 사물 인식 능력을 돕고, 전래동요에 글 내용을 담아 어린 독자의 말하기 능력 발달을 돕습니다.


[노부영 세이펜] Chicka Chicka Boom Boom (Paperback + CD)
제이와이북스 / 빌 마틴 주니어 글 / 2016.04.01
11,000원 ⟶ 9,900(10% off)

제이와이북스영어그림책빌 마틴 주니어 글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 받는 아동문학 작가들의 명품 영어그림책에 제이와이북스의 오디오 노하우가 집약되어 탄생한 "노부영"! 수백 권의 노부영을 통해 그림책을 즐기는 방법을 터득한 아이들은 작가들과 소통하며 무한한 상상력을 키움은 물론, 영어도 저절로 습득합니다. 노부영 세이펜 시리즈에 제공된 세이펜 기능을 이용하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줄거리 및 특징] 구성: 도서 1권, 오디오 CD 1장, 활용가이드(삽지) 1장 주제: 알파벳, 유머, 라임 줄거리: 알파벳 소문자들이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코코넛 나무 위로 올라가고, 무게를 견디지 못한 코코넛 나무는 휘어지면서 알파벳 소문자들이 나무에서 떨어집니다. 결국 알파벳 소문자들은 눈이 멍들고 이빨이 흔들거리는 등 부상을 입은 채 모두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밤이 되어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자 침대에서 나온 알파벳 a가 다시 코코넛 나무 위로 오르면서 이야기가 끝을 맺습니다. 선명하고 화려한 색상으로 알파벳 소문자들이 코코넛 나무 위에 오르는 모습이 너무나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재미있게 알파벳을 익히게 해줍니다. 음원 다운로드 : 노부영 세이펜 음원은 세이펜 홈페이지(www.saypen.com) 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통합 음원을 내려 받으신 후 노부영 세이펜 도서 후면을 세이펜으로 누르시면 폴더 변경 없이 바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일명 64602_bk.pin)


너도 보이니? 6
달리 / 월터 윅 지음 / 2009.10.19
11,000원 ⟶ 9,900(10% off)

달리유아놀이책월터 윅 지음
2003년 첫 책이 출간된 이후,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3,000만 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카메라렌즈가 무덤가에서 아득히 떨어진 성을 잡아 알 수 없는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사물의 크기가 점점 커져 눈앞으로 다가오는 듯한 책 구성에 독자의 공포감은 더욱 고조되며 마치 독자가 책의 주인공이 되어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기분도 자아낸다. 찡그린 얼굴이 숨어 있는 언덕 아래 마을로 내려가면 금방이라도 유령이 나올 듯한 으스스한 거리가 나오고, 좀 더 그 길을 따라가면 언덕 위 폐허 같은 성이 나온다. 성 안에 들어가서 동물의 사진들이 빼곡한 방을 둘러보기도 하고, 계단을 오르기도 하면서 세트들은 실제 시야의 범위로 점점 좁혀지고, 사물들은 확대된다. 2003년 첫 책이 출간된 이후,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3,000만 부 가까이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인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가 한국에서도 출간되었다. 의 줄리 저스트는 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생동감 있는 섬세한 숨은그림들로 가득 차 예리한 눈을 가진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할 책이라고 호평하였다. 1972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발간되는 미국의 유명 학술 저널인 역시 강렬한 흡인력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윅의 천재성이 에 등장하는 유령의 마을, 무서운 밤하늘, 언덕 위의 폐허 등 두 쪽으로 이루어진 세밀한 세트의 구성과 다양한 각도로 잡은 카메라 기법에서 다시한번 증명되었다며 극찬하였다. 시리즈물은 새로 나올수록 질이 떨어진다는 속설과 반대로 윅의 사진 기법은 매번 발전을 거듭하여 그의 천재성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 내의 4.9/5.0 평점과 언론사들의 극찬 등은 윅의 발전하는 사진기법과 예술성을 증명하는 한 예이다. 숨은그림찾기의 진화, 시리즈의 2009 최신판! 윅은 등 사진을 이용한 숨은그림 찾기 시리즈라는 같은 형식을 사용하여 연계성을 살리는 동시 각기 다른 주제를 선택하여 각 권의 개별성과 차별성을 살렸다. 이 책은 카메라렌즈가 무덤가에서 아득히 떨어진 성을 잡아 알 수 없는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사물의 크기가 점점 커져 눈앞으로 다가오는 듯한 책 구성에 독자의 공포감은 더욱 고조되며 마치 독자가 책의 주인공이 되어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기분도 자아낸다. 찡그린 얼굴이 숨어 있는 언덕 아래 마을로 내려가면 금방이라도 유령이 나올 듯한 으스스한 거리가 나오고, 좀 더 그 길을 따라가면 언덕 위 폐허 같은 성이 나온다. 성 안에 들어가서 동물의 사진들이 빼곡한 방을 둘러보기도 하고, 계단을 오르기도 하면서 세트들은 실제 시야의 범위로 점점 좁혀지고, 사물들은 확대된다. 빽빽하게 들어찬 해골아저씨의 찬장 속에서 ‘영혼의 물약’을 발견하고, 축축히 젖어 있는 정체 불명의 코르크 마개를 열면 유령이 나옴과 동시에 이 환상적인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책 뒷부분에 삽입된 ‘이 책에 대하여’는 월터 윅의 작업 방식을 설명하고 있는데, 처음 커다란 찬장 속 빼곡하게 들어찬 작은 소품으로 등장하는 ‘영혼의 물약’은 점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병에 붙은 라벨의 크기가 실물보다 8배나 확대된다. 이 확대된 라벨 속에는 실물 크기였을 때는 보이지 않던 36개의 숨은그림들이 발견된다. 작가의 이 기발한 상상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월터 윅은 이 책을 기획하며 책 속의 많은 숨은그림들은 처음에 보이는 그림과 동일하지도 무섭지도 않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싶어 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잠잘 때 무서움을 아이들이 스스로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던 미국 아마존 독자들의 리뷰는 작가의 기획의도가 어느 정도 성공했음을 짐작케 한다. 네 살부터 읽기에 이상적인 이 책은 어린아이들이 새로운 단어를 배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쉽게 아는 여우나 사슴, 용부터 시작하여 전갈이나 골무, 실타래 등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용어까지 그림과 함께 일러주어 좋은 학습효과가 기대된다.


몰랑 스티커 색칠북
대원키즈 / 대원키즈 편집부 지음 / 2018.03.15
6,500원 ⟶ 5,850(10% off)

대원키즈유아놀이책대원키즈 편집부 지음


마녀 위니 다시 날다
비룡소 /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 2003.10.13
10,500원 ⟶ 9,450(10% off)

비룡소창작동화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헝클어진 머리카락, 젓가락 다리, 뾰족한 코……. 누굴 말하는지 아시겠죠? 맞아요, 마녀 위니!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으는 일이 마녀의 특권. 하지만 그 신나는 특권을 즐기던 위니가 좌충우돌, 갖은 사고를 당해요. 요즘처럼 나는 것이 많아 복잡해진 하늘을 날던 위니는 헬리콥터와 행글라이더와 빌딩 꼭대기와 부딪히고 연못에 빠지고……. 마술을 부려서 빗자루를 대신할 물건들을 만들지만 소용없어요. 그런데 마지막엔 그런 사고를 막을 방법을 찾지요. 그 해결책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마녀 위니의 이야기를 만들고, 판결이 통쾌한『샌지와 빵집 주인』이야기를 만들어 낸 코키 폴. 새로운 마녀 위니의 이야기에서도 재미있는 그림으로 우리 눈을 사로잡아요. 로보트처럼 생긴 우주선, 우산이나 나팔을 매달고 까치가 둥지까지 튼 행글라이더를 보는 일만으로도 즐거운 그림책 여행이 되지요. 게다가『샌지와 빵집 주인』처럼 자신의 그림책 속에 나온 주인공들이 또다시 등장해요. 그림 그리는 그림작가 코키 폴 자신, 도르레로 빵을 길어올리고 금방 여행에서 돌아온 듯한 샌지를 찾아보는 재미도 큰 재미가 꽉 찬 그림책이에요. 위니는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다가 헬리콥터를 미처 보지 못하고 그만 헬리콥터와 부딪히고 말아요. 행글라이더도 빌딩 꼭대기에도 쾅 부딪히지요. 그 바람에 마녀 위니는 모습이 엉망이 되고 고양이 윌버는 꼬리털이 다 빠져나가요. 그래서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하고 주문을 외워서 빗자루를 자전거로 바꾸고 스케이트보드로 바꾸고 말로 바꿔도 별 소용이 없었어요. 미처 앞의 장애물을 보지 못하고 자꾸 부딪히고 마는 거지요. 그렇지만 고생 끝에 마녀 위니는 하늘을 다시 날게 되어요. 어떻게 그렇게 되었을까요? 답은 알려 줄 수 없어요. 책 속에서 찾아야 더 재미있으니까요.판타지의 세계로 초대할 코키 폴의 그림과 배꼽 잡는 이야기 아이들은 코키 폴의 그림을 열광적으로 좋아한다. 아이들은 부스스한 머리, 풀린 눈, 매부리코 등 익살스런 주인공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뛰어난 위트와 유머 감각을 가지고, 아주 정밀하게 세부를 묘사한 그의 그림에서 아이들은 쉽게 눈을 떼지 못한다. 계속해서 봐도 계속해서 웃음이 나는 그림들, 들여다보고 또 봐도 놓친 게 있을 정도로 끝없이 새로운 그림들은 아이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하다. 위니의 빗자루에 달린 등자, 한쪽 알만 검정색인 선글라스를 끼는 외눈의 해적 등은 개구쟁이 같은 코키 폴의 유머 감각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장면이다. 또한 짐바브웨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코키 폴의 약력을 나타내 주듯 동양적인 소재와 서양적인 기법이 다양하게 섞여 있는 그림은 더욱 이국적인 느낌을 더해 준다. 전에는 넓었던 하늘이 갑자기 좁아졌다고? 고양이 윌버와 함께 늘 빗자루를 타고 드넓은 하늘을 날아다녔던 위니. 교통 신호도 길 막히는 일도 없던 하늘을 날아다니는 건 정말 멋졌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부터 갑자기 위니 앞에 헬리콥터, 행글라이더, 높은 빌딩에 자꾸 나타나서 부딪치게 된 것이다. 하늘의 위험을 피해서 위니는 빗자루를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말로도 바꿔 보고 심지어 그냥 걸어도 다녀 봤지만 연못에 빠지고 아이스크림 차에 부딪치고 나무에 걸리고 맨홀에도 빠지고 만다. 지칠 대로 지친 위니는 차를 마시려고 가게에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안경점. 그제야 눈이 나빠진 게 문제였다는 걸 알게 된 위니. 안경을 사서 쓴 위니는 이제 예전처럼 빗자루를 타고 하늘 어디든 쌩쌩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한 반에 절반 정도가 안경을 끼는 요즘 아이들에게 ‘눈이 나쁜 마녀 위니’는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다. 눈이 나쁜데도 안경을 쓰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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