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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뱃속에서 고래 잡기
푸른숲주니어 / 김용택 지음, 신혜원 그림 / 2000.12.26
11,000원 ⟶ 9,900(10% off)

푸른숲주니어명작,문학김용택 지음, 신혜원 그림
"옛날 옛날에,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에 소금장수가 있었는데..." 할머니 품에 안겨 구수한 옛이야기를 듣던 지난 시절의 아이들이 이제 어른이 다 되었다. 하지만 그 옛날의 구수함이나 재미를 이제 우리의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데,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가물가물하기도 하고, 이야기를 안다고 해도 예전 그 맛 그대로 전해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마암분교 교사이자 섬진강 시인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김용택 시인이 우리 옛 이야기의 멋을 제대로 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대표적인 옛이야기 여섯 편을 가지고 왔다. 우리 입말을 살리면서 마치 눈 앞의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듯이 감칠맛나게 글을 썼다. 또 를 그렸던 신혜원이 마치 우리 옛 그림을 되살린 것처럼 평면적으로 독특하게 삽화를 그려내었다. 위와 아래의 구분 없이 동서남북으로 그려진 주인공의 모습은 한눈에 이야기를 알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힘센 며느리 이야기를 그린 '왜 소를 몰때 "이랴"라고 할까'에 실린 삽화를 보자. 뒷산에서 호랑이를 때려 누이고, 앞산의 바위를 옮겨주고, 장작을 패고, 밤새 볏가마니를 옮겨놓은 며느리의 모습을 두 장 가득 꽉찬 하나의 그림 속에 다 그려놓았다. 책에 담고 있는 이야기도 재미있다. 토끼에게 세 번이나 속은 호랑이의 이야기, 호랑이에게 잡혀먹혔다가 고래까지 잡아온 사람들 이야기, 방귀 이야기, 사람으로 변신해 사람들을 해치려한 여우 할멈 잡은 이야기, 그림 속에서 사람이 나와 소원을 들어주는 이야기 등 옛이야기의 단골 주제들이 담겨 있다.저자 서문: 호롱불 아래에서 듣던 이야기들 토끼에게 꼼짝 못한 호랑이 왜 소를 몰 때 '이랴'라고 할까? 호랑이 뱃속에서 고래 잡기 내 방귀 꼬숩지요? 여우 할멈 그림 속으로 들어가 버린 스님


마법의 시간여행 6
비룡소 / 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살 머도카 그림 / 2002.06.17
7,000원 ⟶ 6,300(10% off)

비룡소명작,문학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살 머도카 그림
잭과 애니는 모건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두번째 물건을 찾아 시간여행을 떠난다. 언제나 여행에 적극적인 애니가 이번 권에서는 몸을 사린다. 공룡도 중세의 기사도, 해적도 무서워하지 않았던 애니에게도 무서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벌레와 거미들. 하지만 모건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아마존으로 떠나야 한다. 삼천만 마리나 되는 육식 병정개미와 피라냐, 뱀과 악어에게 쫓기고, 정처없이 아마존 강에서 떠내려가고, 심술궂은 원숭이와 싸움을 벌이다가, 또 재규어와 흡혈박쥐에게 목숨을 지키기 위해 달린다. 그러다가 잭과 애니는 드디어 할머니의 마법을 풀어줄 두 번째 물건을 찾는다. 바로 두 아이를 밀림에서 탈출하도록 도와주는 원숭이가 건내준 망고가 그것이다. 아마존 밀림의 생태에 대해 짧지만 다채롭게 이야기를 실었다.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의 숲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는 것, 살고 있는 벌레 중 반 이상이 아직 이름도 없다는 것, 빽빽한 숲 속에 수만 마리의 동물과 곤충들이 저마다 보호색과 적응방법을 통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잠깐. 뭔가 좀 이상해. 어째서 덤불 위에 내려앉았는지 모르겠어. 책을 읽어보는 게 낫겠다." 잭은 말했어요."에이 참, 오빠는! 사다리를 타지 않아도 되니까 좋잖아. 창문으로 그냥 나가도 되고 말이야." 애니가 재촉했습니다. 애니는 피너트를 주머니에 도로 넣고 한 쪽 다리를 창 밖으로 내밀었어요."잠깐!"잭이 애니의 다른 쪽 다리를 잡고 큰 소리로 책을 읽었습니다.우림지대의 숲은 세 가지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중으로 45미터 가량 솟은 두터운 나무 꼭대기 부분이 맨 위층을 이룬다. 이것을 숲 우둠지(임관이라고도 함)라고 하고, 그 밑에 중간층이 있으며, 맨 아래에 숲 바닥(임상이라고도 함)이 있다."도로 들어와! 우린 땅바닥에서 45미터도 넘게 솟은 곳에 있는 건지도 몰라! 숲 우듬지에 말이야!" 잭이 외쳤어요.-본문 중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1. 피너트를 찾아서 2. 커다란 벌레 3. 숲 우듬지 4. 수천만 마리 떼 5. 깜찍한 물고기 6. 말썽쟁이 원숭이 7. 움직이지 마! 8. 흡혈박쥐 9. 두 번째 물건 10. 절반은 성공
월리를 찾아라! 3 : 환상여행
북메카 / 마틴 핸드포드 지음, 노은정 옮김 / 2016.04.15
16,000원 ⟶ 14,400(10% off)

북메카예술,종교마틴 핸드포드 지음, 노은정 옮김
영국 대표 작가 마틴 핸드포드의 작품인 를 한글 번역판으로 새롭게 펴냈다. 이 시리즈는 1987년 영국에서 처음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32개국 언어로 약 65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초대형 베스트 셀러로, 각 권마다 단계별로 난이도를 달리하고 있다. 3권 은 바이킹의 뷔페, 날아다니는 양탄자 등 각 페이지마다 300여가지 다양한 장면에서 모두 다른 표정과 동작을 하고 있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흥미진진한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월리를 찾아라!' 시리즈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로 단순한 숨은 그림 찾기가 아닌, 역사와 문화 등 시공을 초월한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기에 집중력, 지구력, 관찰력 향상 등 교육적 효과까지 기대되는 도서다.게걸게걸 먹보 나라 물과 불이 싸우는 나라 날개 달린 용의 나라 이상한 공놀이 나라 고약한 빨간 난쟁이 나라 흡혈귀와 유령의 나라 숲의 정령들의 나라 와글와글 바다 나라 펄럭펄럭 마법 깃발의 나라 심술 거인의 나라 꼬불꼬불 땅굴 나라 윌리들의 나라「월리를 찾아라!」 열풍이 한국에 다시 불다 ‘응답하라’ 시리즈 이후 한국에서 불고 있는 복고 열풍을 타고 「월리를 찾아라! (원제 : WHERE’S WALLY?)」가 드디어 한국에 다시 상륙했다. 최근 모 백화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둥근 안경에 빨간 줄무늬 셔츠를 입은 월리를 테마로 한 「월리를 찾아라!」 이벤트는 폭발적인 인기로 당초 계획보다 연장되는 등 「월리를 찾아라!」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월리를 찾아라!」가 이번에는 북메카(대표 박선복)에서 한글 번역판으로 1~3권은 4월 20일출간되고, 2차로 4~6권은 7월에 출간 되어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영국 대표 작가 마틴 핸드포드의 작품인 「월리를 찾아라!」는 1987년 영국에서 처음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32개국 언어로 약 65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초대형 베스트 셀러로, 각 권마다 단계별로 난이도를 달리하고 있다. 1권 「월리를 찾아라!」는 마을, 바닷가, 기차역 등 우리 주변의 장소에서 월리와 그의 친구들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2권 「월리를 찾아라! 시간여행」은 원시 시대부터 미래까지 시간 여행을 하며 세계 역사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다. 더불어 3권 「월리를 찾아라! 환상여행」은 바이킹의 뷔페, 날아다니는 양탄자 등 각 페이지마다 300여가지 다양한 장면에서 모두 다른 표정과 동작을 하고 있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흥미진진한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월리를 찾아라!」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로 단순한 숨은 그림 찾기가 아닌, 역사와 문화 등 시공을 초월한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기에 집중력, 지구력, 관찰력 향상 등 교육적 효과까지 기대되는 도서다.
Why? 과학수사
예림당 / 조영선 지음, 이영호 그림, 유제설 감수 / 2011.02.20
11,000원 ⟶ 9,900(10% off)

예림당만화,애니메이션조영선 지음, 이영호 그림, 유제설 감수
초등과학학습만화 시리즈 51번째 책. 범죄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증거와 단서를 찾아내는지 알아보고 그 방식에는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과거와 현재의 과학 수사를 비교해보고 그 발전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도 있다. 또한, 첨단 과학이 과학 수사에 어떻게 이용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책은 추리와 수사라는 호기심을 가득 유발시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의학, 해부학, 컴퓨터학 거기에 심리학에 대한 것까지 광범위한 내용의 과학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Why? 과학 수사를 내면서 … 3 명탐정이 되고 싶어 … 8 만화가 L과의 만남 … 11 과학 수사 연구소에 가다 … 14 법의학과 과학 수사 … 18 죽은 자에게 이야기를 듣다 … 26 자살인가? 타살인가? … 32 곤충이 알려 주는 사망 시간 … 36 단서를 찾기 위한 해부 … 40 피부 상태에서 찾는 정보 … 44 뼈에서 찾는 정보 … 49 치아에서 찾는 정보 … 54 범죄형 인간? … 58 뼈로 본래 모습 찾기 … 64 실험실에서 찾는 정보 … 71 범행 현장을 보존하라 … 74 작은 증거에 주목하라 … 81 털을 분석하라 … 83 지문으로 알 수 있는 범인의 모습 … 86 여러 가지 자국으로 알 수 있는 것들 … 93 가짜에 속지 말자 … 96 범인의 행동을 분석하라 … 102 범죄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알리바이 … 108 총과 총알은 짝이 있다 … 112 피는 알고 있다 … 115 작지만 모든 것을 담고 있는 DNA … 119 화재와 폭발 속에서 증거를 찾아라 … 124 글자와 목소리가 보여 주는 범인의 모습…128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 132 범인의 얼굴을 알아내라 … 138 사이버 범죄 … 141 가상 세계에서 범인 찾기 … 144 컴퓨터를 부검(?)하다 … 147 국제적 협력 수사 … 150 꼼지의 관찰력 … 153 현실로 돌아오다 … 156과학으로 증명하는 범죄의 진실 같은 범죄 수사 드라마 덕분에 과학 수사라는 분야는 일반인들에게 가깝게 다가올 수 있었다. 법의학자와 법과학자들로 구성된 과학 수사대원들은 아주 작은 머리카락 한 올에서, 희미하게 남아있는 지문에서, 흔적조차 구분하기 힘든 핏자국에서 단서를 찾아내 마침내 범인을 잡아낸다. 또한 프로파일러라 불리는 전문가들은 사람의 겉모습과 버릇만 보고도 나이, 경력, 직업, 종교는 물론 성격까지 알아내기도 한다. 날로 교묘하고 복잡해지는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 검찰 수사관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하거나 찾았다 하더라도 제대로 분석해내지 못하면 사건 해결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과학 수사관들의 지식과 노하우는 범죄 수사에 있어서 점점 더 큰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의사, 화학자, 인류학자를 비롯해 여러 분야의 과학자로 구성된 그들의 도움으로 범죄를 완벽하게 분석해서 범인을 빠르게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누명을 쓰고 범인으로 몰린 사람의 억울함을 풀어주기도 하고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 치밀하게 짜여진 알리바이를 무너뜨리기도 한다. 과학의 발전과 함께 과학 수사도 크게 발달해 왔다. 이제는 머리카락 한 올이면 DNA를 분석하여 누구인지 밝혀낼 정도이다 《초등과학학습만화 - Why? 과학 수사》에서는 범죄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증거와 단서를 찾아내는지 알아보고 그 방식에는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과거와 현재의 과학 수사를 비교해보고 그 발전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도 있다. 또한 첨단 과학이 과학 수사에 어떻게 이용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추리와 수사라는 호기심을 가득 유발시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의학, 해부학, 컴퓨터학 거기에 심리학에 대한 것까지 광범위한 내용의 과학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루이 브라이
다산기획 / 마가렛 데이비슨 글, J. 컴페어 그림, 이양숙 옮김 / 1999.10.01
9,800원 ⟶ 8,820(10% off)

다산기획인물,위인마가렛 데이비슨 글, J. 컴페어 그림, 이양숙 옮김
점자를 처음으로 만들어낸 루이 브라이의 전기. 루이 브라이가 만든 점자는 전 세계에 알려져, 드디어는 모든 눈 먼 사람들을 지식의 세계로 안내하는 큰 빛이 되었다. 브라이가 태어난 프랑스의 꾸브레이 마을에 가면 '루이 브라이 광장' 과 그를 기념하여 만든 금속판이 있다. 또한 이 책은 루이 브라이가 점자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삶의 모습을 보여 준다.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점자를 만들기 위하여 밤낮을 잊고 식사도 거른 채 연구에 몰두했다. 또 눈 먼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 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바르비에 대위 역시 루이가 지금까지 만났던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맹인들에게 동정심을 느꼈습니다. 맹인들에게 못되게 굴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맹인들도 정상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영리하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맹인들은 간단한 기록이나 표시, 혹은 지시 등을 읽을 수만 있어도 크게 만족해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위는 맹인들에게도 많은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본문 43~44쪽에서 1.루이 브라이 2.눈먼 소년 3.특별한 친구 4.신입생 5."그럴 듯해 보이는 속임수일 뿐이야!" 6.점자 알파벳 7.거절하는 다양한 방법들 8.곤경 9.점자의 입증 10.한 해 한 해 남은 생애가 지나가다


수박씨
창비 / 최명란 지음, 김동수 그림 / 2008.04.30
10,800원 ⟶ 9,720(10% off)

창비동요,동시최명란 지음, 김동수 그림
시인 최명란이 등단 이후 지금까지 공들여 써 모아온 동시 64편을 모아 동시집 를 펴냈다. 어린이들의 생활에 밀착하여 아이들의 일상과 생각을 짧고 간결한 언어로 표현해 낸 동시집으로, 화가 김동수가 그림을, 시인 정호승이 해설을 덧붙였다. 아이들의 호흡에 맞추어 단숨에 읽히도록 쓴 '1연짜리' 동시 64편은 지루할 새 없이 금세 읽힌다. 는 아이들 스스로 일상에서 찾아낸 발견이, 일상에서 쓰는 말들이 모두 시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아이들은 이 동시집에 담긴 동시 속에서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꼭 닮은 또 다른 아이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흥미롭게 읽을 것이다.머리말 ㅣ 아이들을 만나는 행복 제 1 부 배꼽 먼지 잡자 먼지 잡자 가족사진 배꼽 사이좋게 개미 동생을 더 갖고 싶어 어미 닭 비둘기와 달팽이 떡잎 무지개 철쭉 금붕어와 나 쉬는 시간 호랑이가 나타났다 천지 할머니 제 2 부 수박씨 수박씨 우리 집 도깨비 나는 초승달 윙크 내 동생 삐뚤빼뚤 술래잡기 빗방울 냇가에서 물고기 뱀은 제사 작은 새 소나기 태풍 붓꽃 담쟁이 제 3 부 이쑤시개야 부끄럼 가위 이쑤시개야 귀지 터널 세발자전거 보름달 귀뚜라미 물에 빠진 강아지 가을 길 알 있다 손금 걸음마 항아리 군대 제 4 부 쥐 꼬리 쥐 꼬리 고무장갑 엑스레이 잠 감기 싸락눈 해 분신 와락 달 온통 밤 나도 그림자처럼 크리스마스 아침 겨울 양식 나는 해설 ㅣ 아이의 영혼으로 쓴 재미있는 동시 한자동시집 『하늘天 따地』로 ‘동시 열풍’ 일으킨 최명란 시인의 첫 번째 창작 동시집 지난해 한자동시집『하늘天 따地』로 동시 문단과 독자 양쪽의 호응을 모두 이끌어 낸 시인 최명란의 새로운 동시집이 창비에서 나왔다. 지난해 기성시인들이 새로운 감각과 스타일로 동시 저변 확산에 앞장서면서 소위 ‘동시 열풍’이라는 걸 일으켰고, 그 열풍의 중심에는 최승호, 신현림 시인과 함께 최명란 시인이 있었다. 그러나 ‘한자’라는 제한된 소재를 가지고 말그대로 ‘기획’하여 풀어낸 전작과 달리, 이번 동시집은 최명란 시인이 등단 이후 지금까지 한 편 한 편 공들여 써 온 작품들을 한 권에 담았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200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고, 이듬해인 2006년 문화일보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된 이후, 최명란 시인은 아이들과 어른들의 세계를 넘나들며 시를 써 오고 있다. 『수박씨』에는 동(童)과 시(詩)가 조화롭고 균형 있는 ‘재미있는’ 동시 64편이 담겨 있다. 최명란 시인은 달라진 시대, 달라진 아이들을 위해 길고 지루한 것 대신 짧고 재미있는 동시를, 엄숙한 것보다는 다정다감한 동시를, 과거와 전통이라는 이름의 낡음보다는 오늘과 미래라는 새로움을 담은 동시를 앞서 고민해 왔다. 그래서 그의 동시는 쉽고 짧다. 아이들이 쉽게 욀 수 있고, 읊으면서 재미있게 낄낄거릴 수 있다. 이 동시집에 담긴 64편이 지루할 새 없이 금세 읽힌다. 힘들이지 않아도 금세 욀 수 있다. 『수박씨』는 아이들 스스로 일상에서 찾아낸 발견이, 일상에서 쓰는 말들이 모두 시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아이들은 이 동시집에 담긴 동시 속에서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꼭 닮은 또 다른 아이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마냥 재미있어 할 게 분명하다. 분명 ‘어른 최명란’이 썼지만, 분명 ‘아이 최명란’이 쓴 동시 64편 “이 동시집을 낸 이가 어른이라는 사실을 감춘다면 이 동시집에 담긴 동시는 분명 아이가 쓴 것이라고 생각할 게 분명하다”는 정호승 시인의 표현대로 최명란 동시집 『수박씨』에 담긴 시들은 아이의 눈으로 본 것을 아이의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아~함 / 동생이 하품을 한다 / 입 안이 / 빨갛게 익은 수박 속 같다 / 충치는 까맣게 잘 익은 수박씨 -「수박씨」 전문 이 동시집을 읽노라면 남자아이 하나가 자꾸 눈앞에 아른거린다. 남자아이의 목소리가 자꾸 들려온다. 시를 읽다 보면, 최명란 시인은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더벅머리에 동그란 얼굴, 작은 눈, 다양한 표정을 지닌 씩씩한 남자아이’가 또렷하게 그 모습을 드러낸다. 화가 김동수가 그려낸 바로 그 아이를 닮았을 것 같은 한 아이가 시 속에서 서서히 말을 걸어온다. 아이는 햇빛을 받아 드러나는 먼지를 잡으러 쫓아다니거나 모기 물린 동생의 눈을 보고 “윙크를 한다”고 생각하는 등 사소한 것에 낄낄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고(「먼지 잡자 먼지 잡자」「배꼽」「윙크」), 알을 품느라 쫄쫄 굶은 어미 닭에서부터 목이 가늘어진 할머니까지, 힘없는 존재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아이답게 표현하기도 한다(「어미 닭」「할머니」). 게다가 어른들은 전혀 생각지 못한 순간에 기발한 발견을 해낸다. 하품하는 동생의 충치를 보고 “까맣게 잘 익은 수박씨”(「수박씨」)를 떠올린다거나, 병원에서 찍은 엑스레이 사진 속에서 자신의 “유령만 보았다”(「엑스레이」)거나 비빔밥을 먹고 난 뒤에도 고추장이 묻어 있는 비빔밥 그릇을 보고 “부끄럼이 참 많”(「부끄럼」)다고 한다. 짧은 시 편마다 천진하고, 엉뚱하면서도 다정한 아이의 목소리 뒤에 숨은 노련한 시인의 솜씨가 돋보인다. 아이들의 호흡에 맞추어 단숨에 읽히도록 쓴 ‘1연짜리’ 동시들 『수박씨』에 담긴 동시 64편은 모두 연 구분이 없다. 2행짜리(「이쑤시개야」)에서부터 13행(「나는 119」)짜리까지, 내용에 따라 행 차이는 있을지언정 연은 모두 하나다.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상상을 쭉 펼쳐나가는 거나, 하고 싶은 말을 좌르르 쏟아놓는 거나, 아이들은 대개 모든 걸 ‘단숨에’ 해낸다. 최명란 시인은 이러한 아이들의 생각과 말의 호흡에 맞추어 의도적으로 연 구분을 배제했다. 아이들이 단숨에 읽고, 단숨에 욀 수 있도록 간결한 언어에 재미난 내용을 압축해 담은 것이 이 동시집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아~함동생이 하품을 한다입 안이빨갛게 익은 수박 속 같다충치는 까맣게 잘 익은 수박씨 전문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세트 (전20권)
가나출판사 / 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광진 엮음, 서영 그림 / 2011.07.05
168,000원 ⟶ 151,200(10% off)

가나출판사만화,애니메이션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광진 엮음, 서영 그림
는 세계인의 필독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꾸민 책이다.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하지만 신화 할아버지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무수한 신들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올림포스의 신들과 뛰어난 영웅들이 엮어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그리고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전 20권 세트.1권 올림포스의 신들 1.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는? 2. 세계와 신들의 탄생 3. 최고의 신 제우스 4. 올림포스의 위대한 12신 5. 괴물들의 습격 6.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7. 대홍수와 데우칼리온 2권 사랑과 질투 1. 새로운 인류의 탄생 2. 아폴론과 다프네 3. 헤라와 이오 4. 아르테미스와 악타이온 5. 헤라와 레토 6. 태양신의 아들 파에톤 7. 얼뜨기 미다스 왕 8. 아름다운 페르세포네 3권 신과 요정과 인간 1. 에우로페와 카드모스 2. 미노스 왕과 파시파에 왕비 3.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 4. 에코와 나르키소스 4권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1. 아테나와 아라크네 2. 레토와 니오베 3. 페르세우스의 모험 4. 황금빛 양 5권 이아손과 메데이아 1. 왕자 이아손 2. 아르고 호 원정대 3. 마법사 공주 메데이아 4. 항해와 모험 5. 슬픈 사랑 6권 영웅 헤라클레스 1. 영웅의 탄생 2. 영웅의 길 3. 열두 가지 과업 4. 올림포스의 헤라클레스 7권 행운과 비극 1. 여자 조각상을 사랑한 조각가 2. 영웅 테세우스 3. 이카로스의 날개 4. 오이디푸스 왕의 비극 5. 안티고네의 슬픔 8권 오르페우스의 사랑 1. 오르페우스의 슬픈 사랑 2. 술의 신 디오니소스 3. 교활한 시시포스 4. 벨레로폰과 페가소스 5. 탄탈로스와 펠롭스 6.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9권 가장 아름다운 여신 1. 아탈란테와 황금사과 2. 걸신들린 에리식톤 3. 최초의 의사 아스클레피오스 4. 가장 아름다운 여신 5. 왕자 파리스 6. 가장 아름다운 여자 10권 트로이, 트로이로! 1. 그리스의 명예를 위해 2. 그리스 연합군 3. 트로이로 4. 첫 싸움 5. 두 장군과 두 처녀 11권 운명의 대결 1. 운명의 대결 2. 서약이 깨지고 3. 용장 디오메데스의 활약 4. 용장의 아내 12권 신들의 싸움 1. 제우스의 뜻 2. 두 장군의 화해 3. 신들의 싸움 4. 두 영웅의 결전 13권 슬픈 운명 1. 헥토르의 죽음 2. 늙은 왕의 슬픔 3. 아킬레우스의 운명 4. 파리스의 죽음 5. 팔라디온 14권 트로이의 목마 1. 헬레네의 슬픔 2. 트로이의 목마 3. 트로이의 멸망 4. 엘렉트라 15권 오디세우스의 출항 1. 엘렉트라 콤플렉스 2. 세 가지 사랑 3. 오디세우스의 출항 4. 외눈 거인 16권 마법사 여신 키르케 1.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 2. 마법사 여신 키르케 3. 괴물들 4. 헬리오스의 소 17권 칼립소 여신과 구혼자들 1. 아름다운 여신 칼립소 2. 구혼자들 3. 칼립소의 눈물 4. 아테나와 텔레마코스 5. 텔레마코스의 여행 18권 오, 이타케, 이타케! 1. 공주 나우시카 2. 텔레마코스의 여행 3. 그리운 땅 이타케 4. 아버지와 아들의 만남 19권 오디세우스의 복수 1. 궁전으로 2. 활쏘기 3. 복수 4. 아이네이아스의 출발 20권 아이네이아스와 로마 1. 사랑과 운명 2. 시빌레와 황금 가지 3. 운명의 땅 4. 야누스 신전의 문 5. 라비니움세계사와 서양 문학, 예술, 철학 등 서양 문화의 뿌리! 2000만 부 판매 돌파의 신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25권 세트 판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세계인의 필독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재미있게 꾸민 책입니다. 올림포스의 신과 뛰어난 영웅, 왕, 왕비, 왕자, 공주, 요정, 괴물 들이 엮어가는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로 들어오세요! 그리스 로마 신화를 꼭 읽어야 하는 이유 □ 고전 읽기는 내신, 수능, 논술 정복의 핵심! 2013~ 2015년 개정된 교과서는 각 과목을 주제별로 통합하고, 원리 이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내신, 수능, 논술 또한 교과 원리를 꿰뚫고, 각 교과의 지식을 융합하여 풀어내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것이 바로 고전 읽기를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세계사, 서양 철학, 서양 문학과 예술 등이 녹아 있는 고전 중의 고전은 그리스 로마 신화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 문화의 기초이기 때문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면 세계사, 서양 철학, 서양문학, 예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한국사의 시작은 ‘삼국유사’ vs 세계사의 시작은 ‘그리스 로마 신화’ 한국사를 시작하기 전에 삼국유사, 삼국사기를 읽히듯이, 세계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혀야 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생활과 문화가 반영되어 있고 트로이 전쟁, 로마 건국, 포에니 전쟁 등의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재미있게 읽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읽었던 내용이 배경 지식이 되어, 세계사 학습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 사회, 과학, 문학, 철학, 예술 어휘력 향상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미다스의 손, 피그말리온 효과, 판도라의 상자, 시시포스의 돌, 나르시시즘, 멘토, 월계관, 은하수, 오리온자리와 전갈자리같이 사회, 과학, 문학, 철학, 예술에 나오는 수많은 용어와 어휘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 유래를 두고 있습니다. 낯선 어휘를 무작정 열심히 외우는 아이와 어휘의 유래를 알고 이해하는 아이 중에 어떤 아이가 어휘력이 뛰어날까요? 상위 학교로 진학할수록 어휘력이 전 과목의 성적을 좌우합니다. 학부모 선호도 1위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특징 □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이미지 학습, 만화로 읽어야 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동화로 처음 접한 아이들은 신들의 복잡한 관계를 파악하느라 이야기의 전개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만화(이미지)로 풀어냈기 때문에 복잡한 인물 관계와 사건 전개 과정을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원전과 수백 권의 관련 서적들을 함께 연구하여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아이 입에서 신화 이야기가 줄줄~’ 학습 효과에 부모님이 놀라는 책!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인데도 잡았다 하면 놓지를 않는다.” “어른도 모르는 신의 이름과 가계도를 줄줄이 외운다.” “신화 이야기를 막힘없이 말한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놀라운 학습 효과를 경험한 많은 학부모님들의 이야기입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원전을 탄탄히 압축한 구성으로 학습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등장인물이 어우러져 한번 책을 펼치면 멈출 수 없는 강력한 재미를 줍니다. □ “엄마,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제우스가 진짜 제우스예요!” 아이들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멋있고 박력 있는 남신, 지혜롭고 아름다운 여신, 용감한 영웅의 캐릭터를 원형으로 인식합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캐릭터가 각 신과 인물의 특성에 딱 맞추어 표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박진감 넘치는 그림 구성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언론에서 본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화로 꾸며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만화인 덕분에 신화에 등장하는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가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형상화되어 있다. 아버지와 아이의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킨 점도 이 책의 특징.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대목이 나오면 아버지의 친절한 설명이 이어진다. -《동아일보》 이광표 기자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열풍이 대단하다. 출판사와 서점엔 다음 권이 언제 나오느냐는 문의가 빗발치고, 책을 읽지 않은 아이들은 학교에서 대화에 낄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한때 디지몬의 요정이나 공룡 이름을 외우듯, 아이들은 부모 세대들이 잘 모르는 신화 속 신들의 어려운 이름들을 줄줄 외운다. -《조선일보》 승인배, 김태훈 기자
초등국어 독해력 비타민 2단계
시서례 / 성정일 지음 / 2011.03.25
9,000원 ⟶ 8,100(10% off)

시서례학습참고서성정일 지음
초등학생의 독해 능력을 길러주는 국어 독해력 학습서. 기초부터 응용까지 난이도를 고려하여 아이가 자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종합적인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해 문학(동화, 시)과 비문학(설명문, 논설문, 인물이야기) 장르가 모두 포함되었고, 그 내용도 과학, 정치, 경제, 사회, 음악, 미술 등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핵심어 찾기, 주제 파악하기, 제목 달기, 글 구조와 내용 이해하기 등 책에서 배운 독해 방법을 이용하면 어떤 글을 읽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핵심을 짚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매회 틀린 문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 점검표'가 제시되어 있고, 각 문제마다 문제 유형이 표시되어 있어서 글을 읽고 문제를 푼 후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비문학 《설명문》 1회 유성과 운석 2회 태양 에너지 3회 똑바로 나아가는 빛 4회 삼원색 5회 꽃의 생김새 6회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의 분류 배출 방법 7회 가오리연 만들기 8회 하회탈 9회 파김치가 되다 10회 독도 11회 호떡 12회 엿 13회 포스터 그리는 방법 14회 운동화 빨기 15회 공원 이용 안내 16회 개구리의 한살이 17회 야행성 동물 18회 달의 특징 19회 겨울나기 20회 거문고와 가야금 21회 민요란 무엇인가 22회 쌀이 만들어지기까지 23회 돌잔치 24회 곶감 만들기 25회 도깨비 26회 올바른 손 씻기 27회 불은 언제부터 사용했나 28회 남북한에서 쓰는 말 《논설문》 29회 교통안전 30회 학교에서 지켜야 할 안전 규칙 31회 자기 일을 스스로 하자 32회 일기 쓰기 33회 돈을 깨끗이 쓰자 34회 화재가 났을 때 해야 할 일 35회 물을 아껴 쓰자 36회 우리나라의 자랑거리 37회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 《인물》 38회 어린이를 사랑한 방정환 선생님 39회 장영실 40회 슈바이처 41회 링컨 문학 《시》 42회 송아지 낮잠 43회 별님 동무 고기 동무 44회 햇볕과의 한판승 45회 귀뚜라미와 나와 46회 고개 숙이고 오니까 《동화》 47회 생김새보다 중요한 것 48회 돈 자루와 떡 자루 49회 두 사람의 친구 50회 넬리의 용기 51회 사라진 꿈 52회 양초 두 자루 53회 황금 거위 54회 봉이 김선달 55회 피리 부는 사나이 56회 플란다스의 개 ♣ 부록 / 정답과 해설독해력 비타민은 초등학생의 독해 능력을 길러주는 국어 독해력 학습서입니다. 초등국어 독해력 비타민은 기초부터 응용까지 난이도를 고려하여 아이가 자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 학습 단계를 학습자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독해력 비타민은 모두 여섯 단계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단계가 해당 학년의 학습 과정과 연관성이 있으므로 자신이 속한 학년과 같은 단계를 선택하여 학습합니다. 다만, 읽기 능력에도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다소 부족한 아이는 학년에 상관없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아랫단계를 선택하여 학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소재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종합적인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해 문학(동화, 시)과 비문학(설명문, 논설문, 인물이야기) 장르가 모두 포함되었고, 그 내용도 과학, 정치, 경제, 사회, 음악, 미술 등 다양합니다. 3. 독해의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핵심어 찾기, 주제 파악하기, 제목 달기, 글 구조와 내용 이해하기 등 독해력 비타민에서 배운 독해 방법을 이용하면 어떤 글을 읽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핵심을 짚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집니다. 4. 사실적 읽기와 비판적 읽기를 골고루 학습할 수 있습니다. 독해의 궁극적인 목표는 글쓴이가 무슨 의도로 글을 썼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그 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로 세우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독해력 비타민은 이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하였습니다. 5.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매회 틀린 문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 점검표'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각 문제마다 문제 유형이 표시되어 있어서 글을 읽고 문제를 푼 후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6. 상상력을 자극하는 능동적인 글 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제시문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글을 읽도록 함으로써 글의 종류와 제목을 스스로 상상하는 훈련이 가능합니다. 이는 글을 읽는 적극적인 자세를 기르는 데 효과적입니다.
기탄 사고력수학 F단계 2집
기탄교육 /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 2009.04.20
7,000원 ⟶ 6,300(10% off)

기탄교육학습참고서기탄교육연구소 엮음


벼가 자란다
보리 / 도토리 기획 엮음, 김시영 그림 / 2003.06.05
11,000원 ⟶ 9,900(10% off)

보리도감,사전도토리 기획 엮음, 김시영 그림
우리 문화의 기초이자, 우리의 먹거리 중에서 기본이 되는 쌀과 벼농사에 대해서 알려주는 학습그림책. 벼농사에 관한 이야기를 초등 학교 어린이가 날마다 일기를 쓰는 것처럼 일기글로 구성했다. 날짜와 제목이 있어서 언제 논갈이를 하고 씨를 뿌리는지, 모내기를 하고 벼를 베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논에서 자라는 풀, 새, 곤충, 동물 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논갈이 때는 제비꽃, 민들레, 쑥, 개구리를, 모내기 때는 많이 있는 드렁허리를, 김매기 때는 우렁이, 소금쟁이, 물방개, 잠자리, 개구리, 뱀, 다슬기, 미꾸라지 등을 볼 수 있다. 본문 뒤에는 '논농사와 벼의 한살이'를 두어 본문에 담지 못한 논농사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또, 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풀들도 설명글과 함께 세밀화로 그렸다. 또 우리가 먹는 여러 가지의 쌀과 맛있는 곡식을 그림과 함께 설명을 했다.어린이 들살림 《벼가 자란다》 기획 의도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밥은 쌀로 만듭니다. 이 쌀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농부들이 논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땀 흘리며 열심히 농사를 지어 거둬 들인 것입니다. 우리 들살림 가운데 가장 기초이자 핵심인 벼농사는 우리 문화의 기초이기도 했습니다. 쌀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겨레의 피와 살이 되었습니다. 들살림 그림책 《벼가 자란다》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먹고 사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쌀과 벼농사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습니다. 일기글로 읽는 벼농사 이야기《벼가 자란다》는 벼농사에 관한 이야기를 초등 학교 어린이가 날마다 일기를 쓰는 것처럼 일기글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벼농사를 알기 쉽도록 하였습니다. 날짜와 제목이 있어서 어느 시기에 논갈이를 하는지 씨나락을 뿌리는지, 모내기를 하고 벼를 베는지도 쉽게 알 수 있을뿐더러 농사일에 민감한 가뭄이 드는 때나 장마가 지는 때도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농사일에 상관없이 어린이들은 동무들과 놀았던 이야기를 일기에 많이 쓰는데 시골에서 자주하는 놀이인 말타기나 보리피리 불기, 고기잡이나 썰매타는 모습을 넣어 시골 아이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벼와 함께 자라는 동식물의 모습도 담았습니다농사일뿐만 아니라 논에서 벼와 함께 자라는 꽃이며 풀이며 새, 곤충, 동물 등 생명체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서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논갈이 때는 제비꽃, 민들레, 쑥, 개구리를 볼 수 있구요, 모내기 때 많이 있는 드렁허리도 담았구요, 김매기 때는 우렁이, 소금쟁이, 물방개, 잠자리, 개구리, 뱀, 다슬기, 미꾸라지, 나비, 둑새풀, 보풀, 개구리밥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조그마한 땅이라도 있으면 놀리지 않으려고 무언가를 심는 농부들의 마음을 헤아려 논둑에는 벼와 함께 익어가는 콩도 담았습니다. 땅심이 살아 있는 논을 찾아다니며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벼농사를 기계로 많이 짓죠. 저희는 기계로 짓는 농사보다는 오래 전부터 해오던 농사법을 찾아서 그림책에 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전라 남도 나주와 함평, 전라 북도 변산과 고창, 경기도 시흥 일대를 돌며 손으로 모를 심고 김을 매고 낫으로 벼를 베는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제초제를 뿌리지 않아 땅심이 살아 있는 곳이나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는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런 곳을 찾아가야 온갖 풀이나 논에 사는 동식물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화가와 편집자가 논에 들어가 거머리에 뜯기면서 직접 모를 심어 보았고, 돌피나 방동사니 같은 김도 매 보았고, 낫으로 벼도 베 보면서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농부들께 벼농사에 관한 이야기며 살아오신 말씀도 들었습니다. 본문에 민요 가락을 넣었습니다모를 심을 때 햇볕은 내리쬐고, 허리는 아프고 매우 힘이 들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농부들을 따라 '여보시오 농부님들~~' 노래를 부르니까 정말 고되는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노동요가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절로 알게 되었는데요, 그 느낌을 살려 본문에 민요 가락을 넣게 되었습니다. 본문에서5월 24일. 모내기 우리 집 모내기하는 날이다 동네 사람들이 우리 논에 모였다 "허이, 한 줄 나가신다. 여기도 꼽고 저기도 심고 허이, 또 한 줄 나가신다. 꽃 밑에 심어라, 바싹 붙여라." 할아버지가 못줄을 옮기면서 큰 소리로 외치면 사람들은 빨간 실 밑에다 모를 서너 개씩 재빨리 꽂았다. 나는 할아버지를 졸라서 못줄을 잡아 봤다.본문 뒤에는 벼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적어 놓았습니다 본문 뒤에는 '논농사와 벼의 한살이'를 두어 본문에 담지 못한 논농사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알기 쉽도록 했고요. 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풀들도 설명글과 함께 세밀화로 담았습니다. 또 우리가 먹는 여러 가지의 쌀과 맛있는 곡식을 그림과 함께 설명을 했고요, 다른 나라 사람들도 쌀을 먹는지에 관한 이야기며 쌀에 관한 역사도 담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저자 소개기획 도토리도토리는 우리 나라에서 사는 풀과 나무, 벌레와 물고기, 그 밖에 수많은 식물과 동물을 글과 그림에 담아서 책으로 펴냅니다. 그 동안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갯벌에서 만나요》《뻘 속에 숨었어요》《고구마는 맛있어》《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들나물 하러 가자》《야, 발자국이다》《소금이 온다》《고사리야 어디 있냐?》《빨간 열매 까만 열매》《세밀화로 그린 나무도감》《세밀화로 그린 곤충도감》《무슨 나무야?》《무슨 풀이야?》《무슨 꽃이야?》들을 기획하고 편집했습니다. 그림 김시영김시영 선생님은 1966년에 태어났어요. 전라 남도 함평에서 농사일을 거들며 자랐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어요. 이 책의 그림은 수채화로 그렸습니다. 도와 주신 분들 전의식(한국식물연구회 명예회장), 박형진(농부,시인), 이성인(경기도 고촌 초등 학교 교사), 탁동철(강원도 상평 초등 학교 교사), 변산공동체학교
침 튀기지 마세요
고슴도치 / 박문희 / 2000.08.01
9,500원 ⟶ 8,550(10% off)

고슴도치동요,동시박문희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한 말을 어른들이 받아적어 둔 것을 그 아이들이 어른들의 글씨를 보고 그림을 그리듯이 글자를 쓰고 그림도 그려넣은 것을 엮은 책. 글과 함께 아이들이 그린 그림 그대로를 썼으며, '마주이야기 시' 교육을 하는 박문희 선생의 설명과 이오덕 선생이 아이들의 글을 하나하나 풀어놓은 것을 실었다. '마주이야기'은 '대화'의 순우리말이다. 마주이야기 교육이란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알아주고 함께 느끼는 교육이다. 이 책을 엮어낸 박문희 선생은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한 말들을 부모들이 그대로 받아적게 했는데, 이 말들은 대개 아이들이 하고 싶어서 한 말들이기에, 아이들의 생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아이들의 말을 그대로 적고 들여다 보면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문제를 느끼는지를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책에는 '마주이야기 시'라고 표현하기에는 어렵게 보이는 일상대화들이 수북히 들어있다. 뒤에 설명을 해놓은 이오덕 선생의 글대로 '마주이야기 짧은 말'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훨씬 이해하기 쉽다. 물론 이런 용어보다 이 책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 부분이다. 재원이는 터널에 대한 기발하면서 엉뚱한 상상을 펼쳐놓았고(본문 36~37쪽), 희민이는 학교가기 싫은 마음을 우는 그림과 함께 표현해놓았다(본문 44~45쪽). 아이들도 끊임없이 문제에 부딪히고, 나름대로 생각하면서 해결해가고자 한다는 점을 발견하는 것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큰 수확이다. 아이들의 말을 무시하지 않고 기록하며 듣는다는 것, 조금은 번거롭겠지만 아이의 말을 기록하면서 혹은 나중에 읽어보면서 깜짝깜짝 많이 놀랄 듯싶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아이의 내면을 볼 수 있기에,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하는지 몰랐는데, 그 실마리를 얻을 수 있기에 말이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문제들을 자유롭게 느끼고 표현하며 자랄 수 있게 하는 교육, 그 한 가지 방편으로 소개된 '마주이야기 시'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1. 똥길 -박용수 무슨 상관이 있는 거야? -한벼리 / 아이고 나도 모르겠다 -임승빈 / 참 이상해요 -강준형 / 오른쪽으로만 -김나래 / 마주이야기가 좋아요 -김상민.최의권.안진호.장영태 2. 나무가 크니까요 -정미연 옷을 입었거든요 -이승훈 / 새 이빨 -김원종 / 그냥 맞아줬어 -김홍아 / 설거지 -유소연 / 내 키가 작아지잖아 -채성혁 / 마음껏 자유롭게 그려요 3. 흐흐흐 헤헤헤 -김지연 바둑하자 -서동진 / 위로 -홍준원 / 니 만들줄 모르제? -이도경 / 낌민지 -공예은 / 달라 -박일주 / 거인 콧구멍 -이재원 / 마주이야기가 좋아요 -이안나.국민오.공다슬.강정현 4. 땅집에 살아 -김재형 하느님이 맡아서 키우지 -곽가람 / 학교 가기 싫어 -손희민 / 혼자 타는 거지 -고대호 / 입이 깨끗해졌어요 -윤은수 / 내가 죽으면 -강경윤 / 마음껏 자유롭게 그려요 5. 침 튀기지 마세요 -김수진 엄마랑 매일 같이 있거든 -허광진 / 잠이 도망가 -박지환 / 우리만 자래 -이종석 / 국 -조민정 자유롭게 말하는 아이들 -박문희 슬기롭고 사람다운 어린이가 되게하는 마주이야기 교육 -이오덕


새 하늘을 연 영웅들
창비 / 정하섭 지음, 이억배 그림 / 2000.08.31
11,000원 ⟶ 9,900(10% off)

창비명작,문학정하섭 지음, 이억배 그림
이 세상 첫 이야기 3편, 문헌으로 남겨진 건국신화 가운데 우리 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세운 단군, 북부여의 시조 천왕랑 해모수, 그리고 고구려를 세운 동명왕과 그 아들 유리왕까지 3편의 건국신화를 담았다. 어린이를 위한 신화 이야기를 계속 써왔던 정하섭이 글을 썼고, , 등의 그림을 그렸던 이억배가 그림을 그렸다. 그동안 한문으로 쓰여져 대략의 의미만 전해지던 이야기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연하듯이 풀어놓았다. 문헌에서는 단 몇 줄로 되어 있는 부분도 전체 신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자세히 풀어놓았다. 단군의 이야기만 해도 그렇다. 단군이 태어나 조선이란 나라를 세우기까지의과정도 중요하지만 단군의 아버지 환웅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자세히 함으로써, 우리신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하늘에서 온 신이 우리 나라의 기틀을 잡았다'라는 점을 부각시킨다. 또한 하늘에서 내려온 임금이라하여 '천왕랑'이라 이름붙여진 해모수의 이야기는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못했는데,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놓았고, 그의 핏줄을 잇는 고주몽과 유리왕까지의 이야기를 삼대에 걸친 이야기로 파악해 풀어놓고 있다. 그림도 건국신화라는 이야기의 특성에 맞춰 대담하면서도 강렬한 색상을 사용하여 그려낸다. 특히 이야기의 대부분이 고구려와 얽혀 있음을 감안하여 그린이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인물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1. 배달 임금 단군 2. 천왕랑 해모수 3. 고구려를 세운 동명왕


마법의 시간여행 8
비룡소 / 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살 머도카 그림 / 2002.06.17
7,000원 ⟶ 6,300(10% off)

비룡소명작,문학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살 머도카 그림
잭과 애니는 모건 할머니를 마법에서 풀어줄 마지막 물건을 찾기 위해 2031년 달기지로 향한다. 우주복을 입고 달표면으로 간 두 아이들은 달에서는 자기 몸무게의 1/6밖에 나가지 않아 높이뛰기 선수처럼 높이 뛸 수 있다는 것과, 달에는 공기가 거의 없어서 한번 찍힌 발자국이 몇 천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달 분화구 가장자리에서 애니는 커다란 바퀴가 네 개 달린 달린 달 탐사선을 운전하면서 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운다. 하지만 애니의 장난 때문에 둘은 달 표면에서 넘어져 버리고, 무거운 우주복 때문에 일어서지 못한다. 그 때 달 사나이가 나타나 아이들을 일으켜 세워주고, 네번째 물건의 힌트인 별자리 그림을 주고 가버린다. 다시 오두막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 문스톤(moonstone), 망고(mango), 매머드 뼈(mammoth bone), 그리고 네번째 물건의 이름을 부르면서 주문을 외어 모건 할머니를 마법에서 풀어 준다. 모건 할머니에게 마법을 건 것은 위대한 마법사 멀린. 잭과 애니는 또다시 마법의 오두막집과 이별하게 되지만, 어떤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잭과 애니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진다.깃발 옆에는 표지판이 있었어요. 애니는 큰 소리로 표지판 내용을 읽었죠.여기는 서기 1969년 7월 지구에서 온 사람들이 달에 처음 발을 디딘 곳. 우리는 모든 인류의 평화를 위해 여기에 왔다."멋진 말이야!" 잭이 감탄했어요.잭은 달에 대한 책을 애니에게 넘겨 주고는 수첩과 연필을 꺼내서 표지판에 적힌 글을 옮겨 적었습니다."오빠, 우리도 달에다 메세지를 남기고 가자.""뭐라고 쓸건데?""비슷하게 쓰지 뭐. 사람들 대신에 아이들이라고 하면 되겠다."잭은 공책을 한 장 넘겨서 깨끗한 면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큼지막한 글씨로 메시지를 적었습니다."오빠, 이름도 적어야지."잭은 자기 이름을 썼어요.그런 다음 수첩과 연필을 애니에게 넘겼어요. 애니도 자기 이름을 쓰고는 수첩을 오빠에게 되돌려 주었습니다.잭은 수첩을 찢어서는 깃발 옆에 놓았어요.오늘 지구에서 온 아이들이 처음으로 달에 발을 디뎠다. 우리는 모든 어린이들의 평화를 위해 여기에 왔다. - 잭하고 애니가달에는 바람이 불지 않기 때문에, 이 종이가 바람에 날아갈 일이 없었습니다. 비가 내려 종이를 적실 일도 없었죠.-본문 중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1. 달빛을 받으며 2. 우주 호텔 3. 열려라, 참깨! 4. 달 토끼가 된 잭과 애니 5. 모든 어린이들의 평화를 위해! 6. 높이뛰기 7. 달 사나이 8. 달에서 지구로 9. 모건 할머니 10. 아름다운 지구
마법의 시간여행 7
비룡소 / 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살 머도카 그림 / 200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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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명작,문학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살 머도카 그림
모건 할머니를 구할 세번째 물건을 찾기 위해 잭과 애니는 생쥐 피너트와 함께 빙하시대로 향한다. 멋모르고 동굴곰의 뼈무덤에 들어갔다고 곤혹을 치루고, 크로마뇽인들이 사는 동굴에 들어가 외투를 빌려 입고, 모건 할머니를 구할 물건을 가르쳐 줄 사람에 대한 정보도 얻는다. 그는 바로 원시인의 사냥을 도와주는 주술사. 잭과 애니는 사라진 피너트를 찾아 눈밭을 헤매다 크로마뇽인이 사냥을 위해 만들어놓은 구덩이에 빠진다. 주술사와 피너트의 도움으로 구덩이에 빠져나온 아이에게 주술사는 세번째 물건을 건네준다. 그것은 매머드(Mammoth)의 뼈로 만든 피리. 크로마뇽인들의 동굴벽화의 의미, 빙하시대에 살았던 동물들, 크로마뇽인의 생활 등이 재미있게 펼쳐진다."와, 여긴 대체 어떤 곳일까?"잭은 무척 궁금했습니다."미술관 같은 걸 거야."애니가 나름대로 상상해 보았어요."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들어오기가 너무 힘들잖아."이렇게 말하고는 잭은 동굴 벽화에 대한 글을 읽어내려갔습니다.빙하시대의 동물 그림은 2만 5천 년 전에 그려진 것이다. 크로마뇽인들은 사냥할 동물들의 그림을 그렸다. 크로마뇽인들은 그림으로부터 그 동물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믿었다."우와! 오빠 이것 좀 봐."애니가 벽 아래쪽에 있는 그림을 가리켰어요. 사람의 팔과 다리에다 순록의 뿔, 그리고 부엉이의 눈을 한 괴물이 그려져 있었어요. 손에는 피리 같은 걸 들고 있었어요.-본문 중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1. 'M'자로 시작하는 물건들 2. 동굴곰의 뼈 무덤 3. 덜덜덜! 4. 동굴 속 원시시대 탐험 5. 눈 위에 난 발자국 6. 바람결에 들리는 음악 7. 주술사의 선물 8. 위풍당당 행진 9. 피리를 불어라 10. 오늘 저녁밥은 뭐예요?
재치가 배꼽 잡는 이야기 : 마르지 않는 옛이야기 샘 3
사계절 / 조호상 글, 김성민 그림 / 1998.08.15
7,500원 ⟶ 6,750(10% off)

사계절우리창작조호상 글, 김성민 그림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 강아지 한 마리로 호랑이를 한꺼번에 많이 잡은 젊은이, 꾀를 써서 고약한 주인 영감을 혼내 준 머슴, 어처구니 없는 억지를 부리는 주막집 주인에게 같은 방법으로 맞받아친 아이의 이야기 등이 실려 있습니다. 이들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아무리 골치 아픈 문제가 있어도 서두르지 않고 재치있게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1.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이야기 2. 호랑이를 한꺼번에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3. 하늘을 나는 아이 4. 멍텅구리 도깨비 5. 입혀 주고 먹여 주고 재워 주고 6. 냄새 맡은 값은 무엇으로 치르나 7. 어떻게 하면 훈장님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나 이 책에는 재치 있고 배꼽을 잡을 만큼 우스운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 강아지 한 마리로 호랑이를 한꺼번에 많이 잡은 젊은이, 꾀를 써서 고약한 주인 영감을 혼내 준 머슴, 어처구니없는 억지를 부리는 주막집 주인에게 같은 방법으로 맞받아친 아이의 이야기 등. 이들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아무리 골치 아픈 문제가 있어도 서두르지 않고 반짝, 좋은 생각을 해낸다. 아이들이 재치 넘치는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깔깔깔 웃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혜와 여유 있는 사고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해학적인 문체와 자연스러운 입말체가 뛰어나 아이들이 이야기의 세계에 흠뻑 젖어들면서 옛사람들의 낙천적인 사고와 삶의 지혜를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좁살 한 톨로 장가든 총각 너무나 못나서 장가도 못 간 못난이 총각은 어느 날 색싯감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런데 주먹밥이라도 몇 덩이 만들어 가려고 하니 쌀독에 딱 좁쌀 한 톨밖에 없더라나. 할 수 없이 총각은 그 좁쌀이라도 가지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호랑이를 한꺼번에 많이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한 게으름뱅이 총각이 괭이로 구덩이를 파서 온갖 똥거름을 채운 다음, 그 위에 들깨 한 말을 들이부었다. 수북이 자라난 들깨를 딱 하나만 남겨 두고 몽땅 뽑아냈더니, 그 들깨가 쑥쑥 자라 아름드리 나무만큼이나 커졌다. 총각은 그 들깨를 짜서 여러 개의 항아리에 가득 부어 놓고 강아지 한 마리를 얻어다가 틈만 나면 들기름 항아리에 목욕을 시켰다. 그러던 어느 날, 총각은 몸이 빤질빤질하여 잡으면 쏙 빠져나가는 강아지의 한쪽 끝에다 굵은 동아줄을 매고 산으로 올라가 큰 나무에 강아지를 매어 놓았다. 다음 날 아침... -하늘을 나는 아이 하얀 쌀밥에 고기 반찬을 실컷 먹어 보는 게 소원인 머슴 아이가 하루는 주인 영감이 먹는 음식을 보고 “저런 밥을 한 달만 먹으면 나는 하늘도 날 수 있을 텐데…….” 하고 중얼거리는 걸 주인 영감이 곧이듣고는 한 달 동안 자기하고 똑같이 먹여 줄 테니 날아 보라고 한다. 머슴 아이는 그 날부터 정말 맛난 음식을 실컷 먹게 되었다. 그런데 날기로 한 날이 가까워 오자 걱정이 태산 같던 차에 아이가 난다는 소문을 들은 고을 사또가 아이를 부른다. 아이는... -멍텅구리 도깨비 어느 마을에 부자 영감이 살았는데 가난한 사람들에게 온갖 고약한 짓을 일삼는 못된 영감이었다. 이웃 마을에 사는 한 총각이 그 소문을 듣고 영감 집에 가서 머슴을 자청하고는 혼쭐을 내주기로 작정한다. 총각은 주인 영감에게 새경 없이 입혀 주고 먹여 주고 재워 주기만 하면 된다며 계약서 쓰는데... -냄새 맡은 값은 무엇으로 치르나 가난한 나무꾼이 주막집에서 풍겨 나오는 고기 굽는 냄새를 맡았더니, 어이없게도 주막집 주인이 냄새 맡은 값을 내라며 억지를 부렸다. 기가 막힌 나무꾼이 집으로 돌아와 아내에게 하소연하였더니 아내는 말도 안 된다며 펄쩍펄쩍 뛰었다. 그런데 아들은 슬며시 웃더니 좋은 수가 있다며 엽전 몇 냥을 가지고 주막집을 찾아가는데... -어떻게 하면 훈장님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나 글방 훈장님이 하루는 아이들이 얼마나 똘똘하고 재치 있는지 알아보려고 아이들을 시험했다. 누구든 훈장님을 방 밖으로 내보내면 큰 상을 주겠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온갖 꾀를 다 써서 훈장님을 밖으로 내보내려고 하였지만 훈장님은 끄떡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암말 않고 있던 한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