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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빵 어린이 중국어 Step 4 워크북 (책 + 오디오CD 1장 + 만들기 부록 + 스티커)
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 / 김명화 지음, 김현철 감수 /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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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
외국어,한자
김명화 지음, 김현철 감수
메인북에서 배운 중국어 표현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듣고 판단하기, 받아쓰기, 연결하기, 중국어 쓰기, 미로 찾기, 스티커 붙이기 등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문제 풀이를 실어 보다 재미있게 메인북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 할 수 있다.1과 너는 무슨 수업을 좋아하니? 2과 케이크는 달아요 안 달아요? 3과 너는 언제 일어나니? 4과 너는 베이징에 가 본 적이 있니? 5과 시골쥐와 도시쥐(스토리복습과) 6과 감자 몇 근 드려요? 7과 내 책은 어디에 있어? 8과 텔레비전 봐도 되나요? 9과 에이미 노래 부르는 게 어때? 10과 잭과 마술콩 (스토리 복습과) 정답 만들기 부록 스티커 오디오 CD 1장우리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워주는 어린이 중국어 프로그램 <하오빵 어린이 중국어 4권>워크북 교재는 메인북에서 배운 중국어 표현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이습니다. 지루한 복습이 아닌 놀이형식으로 듣고 정답고르기, 숨은그림 찾기, 퍼즐맞추기, 연결하기, 중국어 쓰기, 나만의 일기 쓰기, 주사위 놀이, 받아쓰기, 스티커 붙이기 등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중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로 교재를 구성했습니다. 이 책의 특성 본 교재에서는 탄탄한 내용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며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메인북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쓰고, 듣고, 읽고, 말하면서 놓치는 부분없이 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나만의 일기를 써보는 코너를 통해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자신의 중국어 일기를 만들어 볼 수가 있습니다. 4권부터는 워크북에서도 게임으로 즐기면서 학습하는 활동 코너를 만들어 즐겁게 놀면서 학습효과는 배가 되도록 구연하였습니다. 각 과마다 다른 게임을 즐기면서 배운 내용들을 머릿속에 쏙쏙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쉬어가기 코너로 잰말놀이를 넣으면서 자연스럽게 발음연습 강화에도 신경썼습니다.
이문열 이희재의 만화 삼국지 7 : 가자 서촉으로
아이세움 / 이문열 글, 이희재 그림 / 200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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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만화,애니메이션
이문열 글, 이희재 그림
삼국지는 고전으로 오랜 세월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영웅들의 큰 뜻과 지혜와 용기, 그리고 품위와 신념을 배울 수 있는 최상의 텍스트로 손꼽히지만 방대한 양과 수많은 인물 탓에 어린이들에게 맞는 적절한 삼국지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에 소설가로 또 만화가로 유명한 이문열, 이희재 두 사람이 어린이를 위한 만화 삼국지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이문열의 삼국지를 판본으로 하여 이희재가 이를 만화로 재창조한 것이다. 삼국지의 진가를 충분히 살려내고 있는 이 만화 삼국지 시리즈는 인물들의 성격과 심리묘사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있는 이문열의 글과 이희재의 사실감과 개성 넘치는 그림들이 어울려 인물들을 생동감있게 그려내고 있다. 장대한 스케일의 사건묘사와 작가의 역사물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만화적 상상력과 만나 삼국지의 장엄한 감동을 충분히 전해줄 것이다. 이문열과 이희재, 어린이를 위한 삼국지를 위해 만나다 이문열과 이희재라는 이름을 같이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두 사람의 인생 역정이 그만큼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각자 소설과 만화계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 있지만, 둘의 이념적 성향은 무척 다르다. 통념으로 보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은 아이들을 위해 제대로 된 삼국지를 내자는 데 한마음으로 힘을 합쳤다. 이문열이 평역한 삼국지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이 우리 시대의 삼국지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문열은 아이들을 위한 삼국지가 없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 반면 이희재도 어린이용으로 나온 많은 만화 삼국지가 삼국지의 본래의 몫에 충실하지 못하고, 특히 일본판본에 의존하고 있는 것에 문제를 느끼고 있었다. 이문열과 이희재 두 사람은 모두 제대로 된 삼국지를 통해 아이들이 인생을 배우고, 삶의 좌표를 세우기를 절실히 기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린이용이자 만화라는 특색에 맞춰 잔 사건들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이야기의 큰 줄거리를 살렸다. 그렇다고 대부분의 어린이 만화 삼국지처럼 큰 사건을 마음대로 줄이는 일은 하지 않았다. 이것은 이문열 삼국지 10권의 불륨을 그대로 살림으로써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어린이들은 비로서 삼국지의 내용이 온전하게 살아있는 최초의 만화 삼국지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문열 이희재 만화 삼국지의 첫 장은 유비가 뜻을 세우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이문열이 묘사한 이 장면도 감동적이기로 유명하다. 이희재는 이 장면에 공을 들였다. 한 페이지 전체를 풀 컷으로 처리하였다. 청년 유비의 기개가 서린 당당한 자세와 미래를 내다보는 듯한 영민하고 맑은 눈동자, 이희재가 홍콩에서 찍어 온 수백 년된 나루 사진을 참조로 그렸다는 한나라를 상징하는 고목나무가 한 컷으로 어우러졌다. 누구라도 한 눈에 청년 유비의 각오를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이런 장면은 오직 이희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것은 한 컷의 예이지만 만화의 전편에 이희재를 왜 최고의 만화 작가라 칭하는지 절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명장면이 숱하다. 이문열도 이런 이희재의 만화적 상상력과 설득력에 경의를 표한 것이다.
선생님은 너무해
문학동네 / 르네 고시니 지음, 이세진 옮김, 장 자크 상페 그림 / 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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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명작,문학
르네 고시니 지음, 이세진 옮김, 장 자크 상페 그림
흰 종이에 검은 펜으로 그려진 앙큼한 꼬마, 프랑스 문학 사상 가장 사랑받는 초등학생 꼬마 니콜라가 돌아왔다. 르네 고시니의 딸 안 고시니가 발견한 미발표 원고 80편을 통해, 사라질 뻔했던 니콜라의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난다. '돌아온 꼬마 니콜라' 시리즈는 프랑스에서 발간과 동시에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구식이지만 특유의 낙천성으로 모두를 사로잡는 꼬마 니콜라의 세계. 엉뚱하지만 귀엽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꼬마 니콜라가 학교와 가정에서 겪는 여러가지 사건들이 유머러스하면서도 정감 있게 펼쳐진다. 언제나 먹을 것을 들고 다니는 알세스트, 억울한 일이 생기면 교실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울어 대는 아냥, 주먹대장 외드, 변장 놀이 세트를 잔뜩 가진 조프루아 모두 반가울 만큼 그대로다. 살가운 메메, 옆집 블레뒤르 아저씨, 말썽꾸러기들 뒤꽁무니를 따라다니느라 안쓰러운 부이옹 선생님도 여전히 정답다.내가 빈터에 갔을 때 조프루아, 뤼퓌스, 외드, 알세스트, 조아생은 벌써 와 있었다. 나는 담임 선생님이 수업이 끝나고 남으라는 바람에 조금 늦었다. 선생님은 나한테 수학 숙제의 답이 틀렸다고 했다. 아빠에게 수학 문제를 풀 때 좀 더 주의하라고 말해둬야겠다. -1권 본문 중에서 <> 개학이다! 우리는 천하무적 급식 먹는 날 아빠의 감미로운 추억 조프루아네 집 사유서 달타냥의 진짜 이름 불쌍한 내 토끼 클로테르의 생일 우리도 텔레비전이 생긴다! 과외 공부 나바랭 선생님 우리가 도와줄게 잡기 놀이 봉봉 수학은 어려워 <> 힘내세요, 선생님! 폭죽 소동 본때를 보여주마 요새 서커스 사과 그리기 신기한 쌍안경 그 벌은 너무해 외젠 삼촌 놀이 기구 오는 날 책 좀 읽자고요! 쓱쓱싹싹 메메의 생일 사과 파이 브리지트 누나 엄마의 선물 <> 새로운 이웃 깜짝 선물 칙칙폭폭 체커 놀이 트럼펫 엄마의 운전 면허 따기 글짓기 숙제 쿠르트플라크아저씨 길들이기 일등을 하다! 크로케 놀이 실베스트르 나는 정리 정돈을 잘해 커다란 코끼리 정직한 사람 약 미아보호소 <> 아빠 회사에 갔어요 우리 아빠가 더 세! 앙셀므와 오딜 여보세요 폐광의 수수께끼 아빠의 깜짝 생일 파티 끝내주는 농담 아빠는 죽을 지경 여행을 떠나요 출발 봉그랭 아저씨네 스페인 여행기 십자말 퍼즐 포로를 구출하라 자연의 경이 혼자서 집보기 조프루아는 좋겠다 <> 초콜릿맛 딸기맛 자몽 외식을 했어요 깜짝 놀랐지! 동물원 이자벨 소피 신나는 소풍 아빠가 뚱뚱해졌어요 어른처럼 이다음에 커서 할 일 어엿한 사나이 이 여자가 뭔지 처남이 되고 싶어 욕 크리스마스 기다리기
화룡소의 비구름
한겨레아이들 / 배유안 지음, 김호민 그림 / 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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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
명작,문학
배유안 지음, 김호민 그림
2006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부문 대상 수상작가 배유안 씨의 신작. 관동별곡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풀어낸 이야기가 색다른 재미를 준다. 중고등학교 국어교사 출신인 작가는 아이들이 재미있는 방법으로 고전을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썼다고 한다. 아빠를 따라 유적 답사를 나선 초등학교 6학년 훈이는 멋진 산수화가 그려진 두루마리 그림 한 점을 손에 넣는다. 그림에서 보았던 폭포 앞에 떨어지고 송강 정철이라는 할아버지 일행과 함께 길을 떠나 '용이 되는 연못'이라는 화룡소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훈이는 물덩어리 용을 만나고 비로소 자신이 낯선 세상으로 들어온 까닭을 알게 되는데··· 주인공 훈이가 부여받은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긴장감 넘치는 구성, 현실과 과거를 넘나들며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펼쳐지는 이야기의 흐름이 경쾌한 에피소드와 위트 있는 대사로 처리되어 고전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준다.유적 답사회 낡은 두루마리 시 읊는 노인 꼬챙이 그림 소 타는 소년 봉우리마다 서린 기운 물덩어리 용의 부탁 붉은 글자 북두칠성 술잔에 바닷물 술 화룡소의 비구름 옥 같은 용의 꼬리 창이의 풀피리 <관동별곡> 전문『초정리 편지』의 작가가 쓴 어린이를 위한 ‘관동별곡’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둘러싼 이야기『초정리 편지』로 ‘2006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던 동화작가 배유안 씨가 이번에는 ‘관동별곡’을 소재로 맛깔스러운 이야기 한 편을 풀어냈다.『화룡소의 비구름』이라는 제목의 이번 작품 역시 역사적 사실을 실마리 삼아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에 충분하다. 중·고등학교 국어 교사 출신이기도 한 작가가 이렇듯 우리 고전이나 역사를 소재로 작품을 쓰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아이들에게 고전문학을 가르치다 보니, 고전의 맛을 느끼려 하기 보다는 단순히 시험을 위한 공부로 생각하며 지루해하는 모습이 너무도 안타까웠던 것. 어렸을 때부터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고전을 만날 수 있다면, 아이들이 훗날 교과서에서 접하는 고전들을 좀 더 애정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물론 이런 의도로 출발했다고 해서 이 작품이 문학 본연의 모습에 소홀한 것은 결코 아니다. 관동별곡을 소재로 했을 뿐 하나의 짜임새 있는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시종일관 흥미롭게 전개된다. 주인공이 어려운 과제를 부여받고 그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구성은 긴장감이 넘치며, 현실과 과거를 넘나드는 이야기의 흐름은 자연스럽고 매끄럽다. 또한 고전 작품을 녹여내면서도 경쾌한 에피소드와 위트 있는 대사들을 곁들여 아이들의 입맛을 맞추고 있다. 관동별곡 원문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구절이 등장한다. 원통골 좁은 길로 사자봉을 찾아가니, 그 앞에 너럭바위 화룡소가 되었구나. 천 년 묵은 늙은 용이 굽이굽이 서려 있어, 밤낮으로 흘러 내려 푸른 바다에 이었으니, 비구름을 언제 얻어 흡족한 비를 내리려나. 응달에 시든 풀을 다 살려 내려무나. 동화『화룡소의 비구름』은 바로 이 부분을 모티브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물덩어리를 용으로 만들 비구름을 몰아와 다오!” 아빠를 따라 유적 답사를 나선 초등학교 6학년 훈이는 우연히 시골 장터에서 두루마리 그림 한 점을 손에 넣는다. 멋진 산수화 속에는 웅장한 폭포도 있고, 소를 타는 아이도 그려져 있다. 훈이는 너무나 사실적인 그림에 눈을 떼지 못하고 들여다보다가 알 수 없는 강한 힘에 이끌려 그림 속의 세계로 빠져 든다. 그림에서 보았던 폭포 앞에 떨어진 훈이는 구경 나온 할아버지 일행을 만나 함께 길을 떠난다. 송강 정철 어른이라는 그 할아버지가 자신을 이 세계로 불러들인 것인지 의문을 품지만 할아버지는 “누군가 너를 꼭 필요로 해서 불렀을 것”이라는 말만 할 뿐이다. 관찰사로 부임하러 가는 송강을 따라 만폭동, 금강대 등을 유람하던 훈이는 며칠 후 ‘용이 되는 연못’이라는 화룡소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훈이는 물덩어리 용을 만나고, 비로소 자신이 낯선 세상으로 들어온 까닭을 알게 된다. 연못에서 나타난 물덩어리 용은 훈이를 붙잡고 자기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호소한다. 자신은 연못에 사는 용으로, 천 년을 갈고 닦아 용의 자질을 얻었지만 비구름을 만나지 못해 하늘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 비구름이 있어야만 자신이 몸을 얻을 수 있고 그 비구름으로 세상을 살리는 비를 뿌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비는 대대손손 이 땅을 촉촉이 적시는 복비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그 비구름은 이 세상 사람이 마음대로 할 수 없어 또 다른 세상에서 훈이를 데려왔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훈이는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지만, 신라 화랑들이 심신을 수련했다는 삼일포에 도착해 천 년 후에도 전해지는 화랑들의 기상을 느끼며 한번 해 보자고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는다. 이후 훈이는 동해의 달빛에 취해 신선이 된 정철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마침내 물덩어리 용의 부탁을 들어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제 자신을 돌려보내 달라는 훈이에게 용은 또 다른 과제 하나를 던져 주는데……. 조선 최고의 가사 작품 ‘관동별곡’의 매력에 빠지다! 이 작품을 읽고 나면 누구나 관동별곡 원문을 제대로 한 번 읽고 싶다고 말한다. 작품 중간 중간 정철의 입을 통해 흘러나오는 시구들과 이야기의 여운이 자연스레 그런 마음이 들도록 하는 것이다. 저 학이 나를 반겨 하늘을 나는 모습이 마치 제 양아버지를 만난 것 같구나. 작품의 주인공 훈이도 처음에는 할아버지의 이런 시구들을 들으며, ‘자기를 반겨서 난다고? 이 할아버지는 자기도취가 좀 심해’ 하면서 쿡쿡 웃고 만다. 그러나, 하늘에 치밀어 올라 무슨 일을 하소연하려고 천만 년 지나도록 굽힐 줄을 모르는고? 바다 밖은 하늘인데 하늘 밖은 무엇인고? 이런 시들이 적절한 곳에서 터져 나오자 ‘하여간 시 하나는 멋들어지게 짓는다니까’ 하며 정철 할아버지의 솜씨를 인정하게 된다. 『화룡소의 비구름』은 또한 관동별곡의 배경이 되는 만폭동, 금강대, 삼일포, 의상대 등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을 무대로 하고 있어 그 자체로 하나의 기행문으로 읽힐 만하다. 아이들에게 한국적인 산수화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애썼다는 화가 김호민 씨의 말도 그 분위기를 잘 말해 주고 있다. 이야기를 읽고 그 여운을 오랫동안 간직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관동별곡’ 한글 해설문을 부록으로 덧붙였다.
가자! 조선생활문화
핵교 / 이영민, 윤영숙 글, 보리앤스토리 그림 / 201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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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교
역사,지리
이영민, 윤영숙 글, 보리앤스토리 그림
하나. 역사이야기 - 서울, 수도가 되다! 1. 조선시대 서울의 모습은 어땠을까? 1) 수도를 계획하다 2) 조선시대의 계급 3)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디에 살았을까? 4) 조선시대의 주요 관청 2. 조선시대 서울시청, 한성부 1) 한성부의 업무 2) 한성부의 우두머리, 한성부 판윤 * 눈도장 콕콕! 퀴즈 둘.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 - 조선생활문화 1. 조선시대 한양은 어떻게 다스려졌을까? 1) 계획도시, 한양 2) 나라의 법, 경국대전 3) 한양의 인구수 2. 조선시대 한양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권력의 중심, 북촌 2) 양반들의 생활을 알아보아요 3) 한양의 교육기관 4) 나라의 기둥, 육조거리 5) 물건들이 오가는 시전, 운종가 6) 전문직이 모여 사는 중촌 7) 한양을 중심으로 한 조선의 10대 도로 3. 개항기의 한양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1) 다른 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이다 2) 병원과 신문사 등 새로운 문물을 도입하다 4. 개항기 이후 한양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1) 새로운 한양의 중심지, 정동 2) 근대교육의 시작 3) 새로운 모습의 종로 * 눈도장 콕콕! 퀴즈 셋. 역사이야기 - 서울의 역사와 변화 1. 조선이전의 서울 1) 선사시대의 서울 2)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서울 2. 서울의 발전 1) 근대시기의 서울 2) 경희궁과 서울역사박물관 * 눈도장 콕콕! 퀴즈 * 한눈에 쏙 조선 생활문화 정리 * 십자말풀이로 되짚어 보기 * 발도장 쿵쿵 조선생활문화 유적지 정리 발도장 쿵쿵 역사 시리즈’는 체험학습과 여행 전문브랜드인 (주)핵교가 6년여 동안 아이들과 함께 역사와 교과체험을 진행하면서 쌓여진 경험이 담긴 책입니다. 2011년 1월 [가자! 조선생활문화] 초판 발행 이후 서울역사박물관 전시물 내용 변경으로 인해 2013년 4월 개정판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체험학습 현장의 정보뿐만 아니라 한 시대의 전, 후 흐름이 담긴 역사이야기를 ,부모들에게는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카드를 부록으로 담았습니다.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⑨ 가자! 조선 생활문화 (개정판) - 서울역사박물관’은 600년 역사를 가진 조선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서울역사박물관의 유물을 통해 살펴보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이 어떻게 수도로 계획되며 만들어 졌는지, 어떠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지를 담고 있으며, 조선 시대 사람들의 일생과 시장의 모습, 문화를 유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선사시대부터 개항기 이후의 서울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서도 담고 있어 조선뿐만 아니라 서울의 역사까지 알기 쉽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011년은 5학년 사회 교과서가 개편되었다. 교과서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4학년~6학년까지 단원 별로 나뉘어져 있던 한국사 부분이 5학년 1,2학기로 전면 배치된다는 것이다. 특히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삼국과 고려, 그리고 조선과 대한민국에 이르는 한국사의 대부분을 시간 순서대로 다루는 통사적 접근을 취하고 있다. 물론 구체적인 내용에서는 인물, 생활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생활사의 접근이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사를 최초로 접해야 하는 초등 5학년의 입장에서는 ‘더 어렵고, 더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배워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이러한 시기에 역사적 현장이나 구체적 유물로 접근하면서 쉽게 풀어 낸 역사 도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오랫동안 초등학교 아이들과 현장에서 역사체험을 진행했던 체험학습전문브랜드 ㈜핵교에서는 현장에서의 체험교육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 서울과 경기지역에 위치한 역사유적지 및 유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낸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를 출간했다. 교육용 교재 비매품으로 참여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던 자료를 출판물로 새롭게 기획한 것이다. 이 도서는 세 부분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시대의 도입부를 열어주는 ‘하나 - 역사이야기’, 체험학습 현장에서 직접 책을 보며 사용할 수 있는 ‘둘 -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 한 시대를 정리하거나, 그 시대를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채워진 ‘셋 - 역사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한 시대를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책 내용 중간 중간에 ‘쏙쏙! 생각 더하기’ ‘눈도장 콕콕! 퀴즈’ 등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 내용 또한 돋보인다. 이 도서의 가장 큰 특징은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현장에 갔을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부모 매뉴얼 카드’를 부록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박물관이나 유적지에서 어느 지점에서 아이들과 어떤 유물을 보며 이야기를 풀어야 할지 당황스러워 하는 부모들을 위한 ‘부모 매뉴얼 카드’는 본문내용과 현장유물 사이의 연결고리 정확하게 짚어서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구체적 유물과 지형, 지물들을 아이들과 함께 학습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현장에서 체험학습을 운영하던 ㈜핵교 교육강사들이 만든 강의 매뉴얼을 일반 학부모에 맞게 개정한 것이다. 이 도서는 시중에 나와 있는 체험학습 도서에서 놓치기 쉬운 역사의 흐름과 통사적 관점을 ‘역사이야기’라는 섹션을 통해 보완하고, 일반 역사 도서에서 놓치기 쉬운 현장성을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으로 담아냈다.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진성규 교수는 이 도서의 추천사를 통해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10년 동안 답사를 하고, 10년간 공부를 하고 10년간 집필을 하라!’는 말을 인용하며,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건이 전개된 역사현장의 답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면서 ‘지도와 유물과 유적지가 적절하게 소개되어 있는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를 추천했다.
스마트폰이 먹어 치운 하루
팜파스 / 서영선 지음, 박연옥 그림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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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서영선 지음, 박연옥 그림
팜파스 어린이 시리즈 3권. 어린이 스스로 슬기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자기 관리를 하게끔 도와주는 생각 동화책이다. 어린이 친구들이 스마트폰에 푹 빠지면서 일어나는 생활 변화를 실감나게 보여 주어, 어린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할 필요성을 일깨우고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준다. 스마트폰이 보이는 ‘가상의 세계’의 실체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현실 세상의 소중함도 일깨워 준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스마트폰 세상보다 자기 옆에 있는 친구, 부모님 같은 존재의 소중함을 알고, 자기 생활을 돌보며 스마트폰을 슬기롭게 사용해야 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초등생 윤아와 해나, 희서, 미리는 단짝 친구들이다. 그런데 한자리에 모여서도 친구들은 각자 스마트폰을 보며 띄엄띄엄 이야기한다. 스마트폰이 없는 윤아만 덩그러니 앉아서 다른 친구의 폰을 함께 보거나 같이 놀자고 보챌 뿐이다. 어느 날 윤아의 피처폰이 망가져서 드디어 스마트폰이 생겼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생긴 다음부터 모범생 윤아의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밥 먹을 때도, 잠잘 때도,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윤아는 항상 스마트폰을 보며 스마트폰 세상에 푹 빠져버린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피로감이 쌓이고 신경질이 늘어난 윤아는 절친 해나와 크게 다투게 되는데….우리는 대화 대신 터치를 한다! 치, 스마트폰 말고 내 눈을 보고 이야기하라구! 꼬마 악마 윤우 스마트폰 때문에 쁘띠를 잃어버리다!! 생각지도 못한 ‘촌티 공주’ 사건!! 우리 학교 똥녀 4종 세트 살얼음이 풀리고, 아픈 만큼 자란다! 눈을 보고 말해요! 똑똑한 스마트폰으로 변신해라! **혹시 나도 스마트폰 중독은 아닐까? **스마트폰을 똑똑하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심심하면 톡톡, 지루하면 터치!! 하루 온종일 스마트폰!! 초등생 윤아와 해나, 희서, 미리는 단짝 친구들이다. 그런데 한자리에 모여서도 친구들은 각자 스마트폰을 보며 띄엄띄엄 이야기한다. 스마트폰이 없는 윤아만 덩그러니 앉아서 다른 친구의 폰을 함께 보거나 같이 놀자고 보챌 뿐이다. 어느 날 윤아의 피처폰이 망가져서 드디어 스마트폰이 생겼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생긴 다음부터 모범생 윤아의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밥 먹을 때도, 잠잘 때도,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윤아는 항상 스마트폰을 보며 스마트폰 세상에 푹 빠져버린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피로감이 쌓이고 신경질이 늘어난 윤아는 절친 해나와 크게 다투게 되는데... 《스마트폰이 먹어 치운 하루》는 어린이 스스로 슬기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자기 관리를 하게끔 도와주는 생각 동화책이다. 게임, 미니홈피, 채팅, 커뮤니티 등 스마트폰은 어린이 친구들의 흥미를 채워 주는 만능 도구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져서 공부와 할 일을 미루고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일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이 스마트폰에 푹 빠지면서 일어나는 생활 변화를 실감나게 보여 주어, 어린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할 필요성을 일깨우고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준다. 스마트폰이 보이는 ‘가상의 세계’의 실체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현실 세상의 소중함도 일깨워 준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스마트폰 세상보다 자기 옆에 있는 친구, 부모님 같은 존재의 소중함을 알고, 자기 생활을 돌보며 스마트폰을 슬기롭게 사용해야 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밥 먹을 때도, 화장실 갈 때도, 쿨쿨 잠잘 때도 스마트폰, 너 없이는 안 돼!! 대화 말고 터치가 더 편해!! 실제 친구보다 가상 친구가 더 좋다구!!! “스마트폰은 정말 똑똑한 기계입니다. 내가 슬기롭게 쓴다면 정말 무궁무진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그만큼 매력이 강해서 쉽게 빠져들게 됩니다. 스마트폰에 빠져서 자신의 생활을 잘 돌보지 못한다면 아무리 똑똑한 기계라 해도 좋지 않은 물건이 되지 않을까요? 이제 이 스마트폰이 내게 좋은 물건이 될지, 나쁜 물건이 될지 우리가 직접 결정해 보아요.” - '작가의 말' 중에서 현실보다 더 달콤한 가상세계에 점점 빠져드는 아이들! 이제는 스마트폰 터치 말고 내 옆 친구의 눈을 보고 이야기해 보아요!! 어린이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교실풍경. 친구들과 모여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지 싶겠지만 요즘 교실풍경은 다르다. 손 안의 PC, 내 요구는 뭐든 잘 들어주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수다는커녕 옆의 친구의 눈조차 마주칠 일이 없기 때문이다. 함께 있든 각자 자리에 앉아 있든 말없이 스마트폰에 몰두하는 어린이 친구들의 모습은 어찌 보면 각각 떨어져 있는 섬과도 같다. 《스마트폰이 먹어 치운 하루》는 초등생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자기 생활의 소중함과 현재 내 곁에 있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생각 동화책이다. 한 반에 30명 중 15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요즘, 스마트폰은 어린이 친구들의 절친이자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대화보다 스마트폰 채팅이 편해진 어린이 친구에게 이제 현실 세계보다 가상세계가 더 익숙하다. 그리고 그 가상세계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활동하느라, 자신의 생활을 소홀히 여기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스마트폰 속 가상세계에 어느새 빠져버린 어린이 친구들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내어 스마트폰의 슬기로운 쓰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자신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고, 달콤한 일면만 보여주는 스마트폰이 잘못 쓰면 얼마나 위험한지도 알려주어 어린이 스스로 스마트폰에 대한 주의를 갖도록 돕는다. 더 나아가 자기 관리와 현실 생활의 중요함과 더불어 내 옆에 있는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오프라인 세계의 즐거움을 새로이 보여 준다. 생각도둑, 시간도둑, 친구도둑, 공부도둑 스마트폰! 스마트폰에 담긴 어린이 친구들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야만 자기 조절이 가능하다! 이제 어린이 친구들은 운동장과 놀이터가 아닌, 스마트폰 채팅 공간에서 친구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하지 않고 채팅으로 대화를 나눈다. 이렇다 보니 동화 속 주인공 윤아처럼 친구들에 비해 늦게 스마트폰을 가지게 된 친구들은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스마트폰이 최신 기종이냐 아니냐에 따라 친구의 등급이 매겨지기도 하는 씁쓸한 교실 풍경은 스마트폰이 과연 똑똑하고 유익하기만 한 도구인가란 의문점을 친구들에게 던져준다. 우리 친구 윤아가 스마트폰을 갖고 나서 보이는 변화는 많은 어린이 친구들의 실제 모습과도 같다. 생각할 시간과 공부할 시간을 주지 않고 끊임없이 화려한 자극을 주는 스마트폰의 특성에 어린이 친구들이 푹 빠지게 되는 것이다. 윤아는 결국 잠잘 시간을 줄여서 스마트폰을 하다 보니 피로감을 견디지 못해 자기 할 일을 미루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짜증이 늘게 된다. 이것은 비단 윤아의 변화만이 아니다. 어린이 친구들 대부분이 스마트폰의 잠재 중독성을 분명 가지고 있다. 자지 조절이 어른보다 약한 어린이 친구들이기에 스마트폰으로부터 빼앗기는 생활 영역은 훨씬 크다. 어린이 친구들은 공부할 시간은 물론 생각할 시간도 줄어들고, 내 옆에 있는 친구를 바라볼 여유도 없어진다. 하지만 무조건 스마트폰을 쓰지 말라고 강요할 수도 없다. 어린이 친구들이 스스로 스마트폰을 어떻게 써야 할지를 고민해야 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제 도구로서 스마트폰을 바라보고, 어린이 친구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좋은 도구로 만들지 나쁜 도구로 만들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 책은 스마트폰에 담긴 어린이 친구들의 감정과 욕구를 알려 준다. 스마트폰으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통해 그 속에 담긴 또래친구와의 소속 욕구, 소통 욕구 같은 친구들의 공감을 일으키며, 건강하게 스마트폰을 생활 속에서 쓰는 방법을 일러 준다. 가상세계를 벗어나 오프라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모습과 스마트폰 중독에서 헤어 나오는 방법도 일러준다. 스마트폰으로 팡팡 게임을 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면서 수다를 떠는 친구들도 있었다. 교실 앞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아이돌 음악을 함께 듣는 여자아이들이 까르르 웃음을 터트렸다. 어제 못 본 개그프로그램 동영상을 함께 보는 친구들도 있었다.윤아는 교실을 둘러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아직도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아이는 자신밖에 없는 것 같았다. 윤아는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속상하기도 했다. 제일 친한 친구들조차 바로 옆에 있는 자기보다는 스마트폰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윤아는 새치름하게 대답했다.“휴대폰이 없어서 많이 답답하지”아빠의 다정한 말에 윤아는 왠지 눈물이 났다. 그동안 하소연을 하고 싶은 말이 저절로 나왔다.“친구들은 다 스마트폰을 쓰는데 저만 옛날 휴대폰이었다고요. 그것 때문에 얼마나 놀림을 받았는데요. 근데 이제는 그것조차 없어서 애들이랑 연락도 못해요. 우리 반에서 휴대폰이 없는 아이는 저 하나뿐이라고요.”
장영실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정지아 글, 송준일 그림 /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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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
인물,위인
정지아 글, 송준일 그림
글쓴이의 말 노비 소년의 슬픔 동래현은 지금의 어디일까요? 가슴에 꿈을 품고 조선과 명나라의 무역 조선 최고가 되어라 군기감과 상의원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세종 대왕을 만나다 경루와 종루 / 서운관은 어떤곳인가요? 세종대왕이 된 충녕 대군과 두 형님 사이의 우애 더 큰 세상에서 새로운 문물을 배우다 이천 장군은 누구일까요? / 충청도 병마절도사와 공주판서는 어떤 벼슬인가요? 신분의 벽을 넘어서 조선의 하늘을 보다 혼천의란 무엇일까요? 간의란 무엇일까요? 세종 임금과의 약속을 지키다 해시계와 물시계 그리고 일성정시의 / 주자소란 어떤 곳인가요? 조선 최고의 과학 기술자, 장영실 측우기가 발명되기 전에는 강우량을 어떻게 쟀나요? 열린주제 인물 돋보기 연대표
모네 : 순간을 그린 화가들
다림 / 수잔나 파르취 외 지음, 함미라 옮김 / 20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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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예술,종교
수잔나 파르취 외 지음, 함미라 옮김
미술관에서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는 듯 모네의 그림 한 장 한 장에 담겨 있는 모네의 삶과 시대상을 그려내는 책이다. 모네의 작품과 함께 모네의 일생과 당시의 사회상, 역사까지 훑어 준다. 그림마다 담겨 있는 일화를 소개하고 꼼꼼하게 감상의 중심점을 잡아 주는 것도 놓치지 않는다.모네에서 인상파 화가, 신인상파 화가, 현대 화가까지 자연스럽게 설명한다. 또한 모네의 그림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색의 흐름을 잡아 준다. 색의 특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한 다음 모네의 그림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구석구석 재미있는 요소들을 짚어 준다. 모네의 그림에 사용된 색으로 그림을 그려 보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색 대비 효과를 익힐 수 있게 돕는 것이다. 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상파’ 개념과 색에 대한 이해를 놀이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큰 매력이다. 어려운 설명보다 직접 행동하도록 유도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고, 좀더 새롭게 그림을 바라볼 수 있도록 닫힌 생각을 열어 준다. 차례 색으로 마술을 부려 볼까? 색과 빛의 마술사 클로드 모네 빛을 다루는 화가들 물감을 만들어 보자! 모네의 정원으로 놀러 와 모네에게 부치는 인사 부록 1. 클로드 모네의 발자취 2. 모네의 정원에 놀러 온 사람들 3. 미술관에 놀러 가요방학을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미술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요즘에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시키고 싶어 하는 부모들이 많아 미술관도 성황이다. 하지만 아이들과 막상 미술관으로 나들이를 나서도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미술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쏟아 내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질문들 때문이다. 감상의 핵심을 찾지 못하고 마냥 그림만 바라보면 당연히 흥미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명화를 만화 보듯 재미있게 감상할 수는 없을까? 이런 질문에서 시작된 ‘예술가들이 사는 마을’ 시리즈는 명화를 바라보는 몇 가지 흥미로운 지점을 찾아 꾸려 낸 종합 어린이 예술서다. 작가 수잔나 파르취는 명화를 재미있게 감상하기 위한 양념으로 ‘이야기’와 ‘놀이 체험’을 제시한다. 명화 속에 숨겨진 이야기로 그림을 감상하는 일이 더욱 재미있어지고, 더불어 화가의 특징을 찾아내 흉내 내 보면 그 화가의 기법까지 흥미롭게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그림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요소와 그림 밖에서 찾을 수 있는 화가 이야기를 결합하여 풍부하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다. 빛과 색채의 마술사 클로드 모네 모네가 사랑한 색과 사람들 이야기 속에서 ‘모네의 색’을 체험한다. 인상파의 거장 클로드 모네. 그는 빛에 따라 달라지는 색채의 변화에 주목했다. 그리고 각 색이 가지는 특징을 부각시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자 했다. 형태가 불분명하여 선의 흐름 보다는 색과 붓질의 느낌이 뿜어내는 인상이 두드러져 보여, 사람들은 모네를 인상파라고 불렀다. 책은 으로 모네의 그림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색의 흐름을 잡아 준다. 양귀비 들판 그림에서 흐드러지게 핀 양귀비꽃이 유독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해답은 보색 대비에서 찾을 수 있다. 작가는 색의 특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한 다음 모네의 그림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구석구석 재미있는 요소들을 짚어 준다. 또한 모네의 그림에 사용된 색으로 그림을 그려 보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색 대비 효과를 익힐 수 있게 돕는다. 작가는 모네의 생애 곳곳에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아내 카미유와 연애할 당시에 그린 , 인상파라는 명칭을 얻게 한 , 아르장퇴유의 역사를 알려 주는 등 다수의 작품과 함께 모네의 일생과 당시의 사회상, 역사까지 훑어 준다. 그림 마다 담겨 있는 일화를 소개하고 꼼꼼하게 감상의 중심점을 잡아 주는 것도 놓치지 않는다. 모네와 순간을 그린 화가들 - 체험을 통해 인상파 화가들의 기법과 현대 미술의 흐름까지 느낀다.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그린 모네 가족 모네의 이야기에 인상파 화가들의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같은 날 모네의 정원에 놀러 와 카미유와 장을 그린 마네와 르누아르. 인상파의 거장 두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그린 작품의 색채를 비교하는 장면은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를 더해 준다. 더불어 그림을 그리는 모네를 그린 마네와 르누아르 작품을 넣어 그들의 끈끈한 관계와 인상파 화가들의 기법을 살핀다. 에두아르 마네가 그린 모네 가족 인상파는 순간의 인상을 색으로 표현하였다. 새로운 기법에 열광과 비난이 교차했지만 화가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였고 이후에도 많은 화가들이 인상파의 영향을 받았다. 대표적인 화가는 점묘 기법으로 신인상주의를 만든 조르주 쇠라. 작가는 모네의 작품과 조르주 쇠라의 작품을 비교하며 인상파와 신인상파의 차이를 이야기한다. 또한 점묘화를 더 세밀하게 표현하여 독특한 고요함을 안겨 주는 현대 화가 크빈트 부흐홀츠까지 소개하면서 ‘순간을 그린 화가들’ 이야기를 완성하였다. 또한 윤곽선이 없이 붓놀림만으로 그림을 그리는 인상파의 기법을 ‘모자이크’를 이용하여 이해해 본다. 아이들은 직접 모자이크를 해 보며 또렷한 윤곽선이 없어서 사물을 표현할 수 있다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인상파 화가들이 활동한 당시에 물감을 만들었던 방식으로 물감을 만들어 보고 야외에서 풍경화를 그리는 것에 도전하는 체험도 돋보인다. 작가는 인상파만을 이해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인상파에서 추상화 기법으로 넘어가는 현대 미술의 흐름을 체험으로 알려 준다. 물감 얼룩을 두서없이 표현한 아이의 그림을 보며 형태를 상상해 보고 스스로 그려 보게 하여 자연스럽게 인상파 기법을 적용한 추상화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새로운 방식으로 배우는 모네와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세계 화가들의 삶 속에서 배우는 열정과 도전의 가치 이 책은 마치 미술관에서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는 듯 모네의 그림 한 장 한 장에 담겨 있는 모네의 삶과 시대상을 엿보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모네에서 인상파 화가, 신인상파 화가, 현대 화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 주며 정보의 깊이를 더해 주었다. 부록에는 본문에서 비중 있게 다룬 마네와 르누아르의 대표 작품을 간단하게 소개하여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을 채워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상파’ 개념과 색에 대한 이해를 놀이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어려운 설명보다 직접 행동하도록 유도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고, 좀더 새롭게 그림을 바라볼 수 있도록 닫힌 생각을 열어 준다. 그리고 인상파 화가들이 그랬듯이 ‘그리기’는 어느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할 때 더 재미있고 더 아름다운 그림이 나온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작가는 모네의 삶과 예술 정신 속에 담긴 도전 정신과 열정을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아이들에게 모네의 그림을 보여 주고 인상파 화가들의 열정을 되짚어 주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것은 단순히 미술에 대한 상식을 알아가는 것보다 더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23
사회평론 / 김덕영 그림, 김정욱 구성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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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
외국어,한자
김덕영 그림, 김정욱 구성
영문법과 영단어를 익혔어도 실제 영어 문장을 만들 때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어의 ‘어법’을 다룬 영어학습만화이다. 카드로 완벽한 영어 문장을 만들면 힘을 얻게 되어 적 캐릭터를 물리칠 수 있다는 이야기 설정을 통해서 영어 어법의 내용을 외우지 않고 만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3권의 학습 주제는 ‘경험 표현’이다. 동사와 여러 가지 과거형 was, had, -ed 등과 과거의 일에 대하여 묻는 표현 What / Where / Who / Why did you와 과거 시제와 현재완료 시제 구분하기, 경험을 묻는 표현 Have you ever~? 등의 상황별 자주 사용되는 어법을 배울 수 있다. 어려운 난관을 차례차례 해결해 나가는 워드 헌터 스페셜 포스팀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경험 표현들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백작의 성으로 Go! Go! 01 어린 유나와의 만남 - 동사와 여러 가지 과거형 was, had, -ed 등 02 추억의 TV와 진실 게임 - 과거의 일에 대하여 묻는 표현 What / Where / Who / Why did you~? 03 메모리와의 한판 승부 - 빈도 표현 How often do you~? 04 스톤의 카메라 공격을 피해라! - 과거 시제와 현재완료 시제 구분하기 05 아무도 몰랐던 사연 - 경험을 묻는 표현 Have you ever~? 06 용서는 복수보다 강하다 07 워드 헌터 실전 Quiz3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영어학습만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새롭게 돌아왔다! 2006년 첫 출간 이후 각종 상과 차트를 섭렵하며 재미와 학습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은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드디어 돌아왔다. 지금까지 기본적인 영어 문법을 배우는 데 집중했다면, 새로 시작한 19권부터는 문법을 알더라도 실제 영어 문장 만들기를 어려워하는 독자들을 위해 ‘어법’까지 다룬다. 영어는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이니만큼, 일반적인 문법 규칙과 사전적인 단어의 뜻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관용적인 표현과 단어의 쓰임새가 많이 존재한다. 이런 것들을 어법이라고 한다. 어법은 정확하고 올바른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그 양이 너무도 방대해 자칫 억지로 외우다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다시 돌아온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는 카드로 완벽한 영어 문장을 만들면 적을 물리칠 수 있다는 설정을 통해, 외우지 않고도 만화를 읽으며 문장 속 어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독자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 문장 만드는 훈련을 반복하게 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갈 것이다. 이번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23권의 학습 주제는 ‘경험 표현’이다. 동사와 여러 가지 과거형 was, had, -ed 등과 과거의 일에 대하여 묻는 표현 What / Where / Who / Why did you와 과거 시제와 현재완료 시제 구분하기, 경험을 묻는 표현 Have you ever~? 등의 상황별 자주 사용되는 어법을 배울 수 있다. 어려운 난관을 차례차례 해결해 나가는 워드 헌터 스페셜 포스팀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경험 표현들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을 것이다.
작은 도전자
다림 / 안도현.엄홍길.안도현 외 지음 /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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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생활,인성
안도현.엄홍길.안도현 외 지음
유명 작가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쓴 이야기를 엮은 그루터기 시리즈가 모두 세 권으로 기획되었다. 그 중 1권 가 먼저 나오고 나머지 두 권이 차례로 나올 예정이다. 1권 는 도전의 의미를, 2권 는 나눔의 의미를, 3권 은 자연의 의미를 각각 담았다. '나를 이기는 힘', '조금 늦어도 괜찮아', '나의 둥지, 우리 가족'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는 스스로 고통을 극복해 간 작가들의 실제 경험담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베레스트 완등 신화를 이룩한 엄홍길 대장이 등반 도중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만, 결국 살아서 돌아오는 이야기, 어린 시절 스스로 천재로 믿었던 작가 성석제가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겸손을 배운 이야기, 아버지를 작은 아버지로 알고 살았던 만화가 이현세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뒤늦게 그 사랑을 깨달은 이야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작가들의 숨은 이야기들이 감성과 인성을 함께 자극하며, 스스로를 성찰하게 만든다.추천의 말 첫 번째 이야기 - 나를 이기는 힘 그 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어떤 뱀장어 이야기 아들아, 지는 꽃의 힘을 아느냐 휠체어를 탄 농구 감독 살아 있는 한 다시 올 수 있다 두 번째 이야기 - 조금 늦어도 괜찮아 누에와 천재 내 마음의 희망등 젊은 아버지의 추억 축복받은 성격 막내의 야구방망이 방망이 깎던 노인 세 번째 이야기 - 나의 둥지, 우리 가족 유년의 뜰 고등어와 크레파스 복숭아 할아버지의 유언 개구쟁이의 추억 엄마의 눈물 아버지의 초상 누나이 시대 유명 작가들의 진솔한 경험담!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는 ‘삶의 지침서’와 같은 시리즈! 그루터기 이 시대 작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삶의 주인공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마음 속 길을 열어 줍니다. *그루터기는 나무 밑동으로, 밑바탕이나 기초가 될 수 있는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이 시대 유명 작가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쓴 이야기를 엮은 그루터기 시리즈가 모두 세 권으로 기획되었다. 그 중 1권 《작은 도전자》가 먼저 나오고 나머지 두 권이 차례로 나올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누구에게나 찾아드는 다양한 세상살이를 담아 내어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아하! 바로 내 이야기야!’ 하고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 시리즈는 독자의 감성을 건드리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덕목과 가치가 주옥같은 글 속에 오롯이 녹아 있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도 하기 전에 포기하지는 않았는지, 나와 다른 상대에 대하여 편견은 없었는지, 자연을 함부로 대하지는 않았는지……. 그 동안 우리가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쉽게 지나쳤던 일들에 대해서 이 시리즈는 쉼없이 질문을 던지며,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이렇듯 감성과 인성을 함께 자극하는 이 시리즈는 어린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모두 읽어도 좋지만, 무엇보다 이 시대 아이들에게 어른이 되기까지 ‘삶의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하며, 삶을 살아가는 근본적인 가치를 되새겨주는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1권 《작은 도전자》는 도전의 의미를, 2권 《작은 나누미》는 나눔의 의미를, 3권 《작은 자연인》은 자연의 의미를 각각 담았다. 《작은 도전자》를 통해 도전의 힘을 믿어 보세요!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우리가 살면서 힘겨움을 느낄 때 새로운 힘을 충전시켜 줄 수 있는 감동의 기록들이다. 여기 실린 글들은 모두 하나같이 이렇게 힘주어 말하는 것 같다. 네게 찾아드는 아픔과 어려움이 너만의 것은 아니라고. 너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고.” -원종찬 (어린이책 평론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는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좌절하고, 쓰러진다면 어떻게 될까? 《작은 도전자》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모두 비록 남들보다 조금 늦더라도, 혹은 절망적인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과 싸워 꿈을 이루어 나간다. 그리고 그 옆에는 항상 가족이 사랑으로 자리를 지켜준다. 이렇게 ‘나’를 일으켜 주는 힘, 그건 아마 자신에 대한 믿음과 가족의 사랑일지도 모른다. <나를 이기는 힘> <조금 늦어도 괜찮아> <나의 둥지, 우리 가족>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작은 도전자》는 스스로 고통을 극복해 간 작가들의 실제 경험담이라는 것이 더욱 흥미롭다. 에베레스트 완등 신화를 이룩한 엄홍길 대장이 등반 도중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만, 결국 살아서 돌아오는 이야기, 어린 시절 스스로 천재로 믿었던 작가 성석제가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겸손을 배운 이야기, 아버지를 작은아버지로 알고 살았던 만화가 이현세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뒤늦게 그 사랑을 깨달은 이야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작가들의 숨은 이야기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는 듯한 착각이 들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 새 독자는 작가의 경험에 동화되어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꿈을 향해 얼마나 열심히 도전하였는지, 겸손함과 끈기보다는 자신의 재주를 믿지는 않았는지, 가족의 소중함을 잊고 있지는 않았는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한번 묻고 싶다. ※곧 출간됩니다! 2권 《작은 나누미》 <내가 너라면, 네가 나라면> <나눌수록 커져요> <그냥 좀 다를 뿐이야>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2권 《작은 나누미》는 우리 이웃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로 세상 곳곳에 숨어 있는 사랑을 발견하게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동안 누구나 가졌을 법한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편견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독자들은 상대방과 올바르게 관계를 맺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곽재구, 성석제, 이윤기, 이철환, 정채봉, 정호승 등의 작가가 글을 쓰고, 화가 한지선이 그림을 그렸다. 3권 《작은 자연인》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생명답게 소중하게> <죽으면 끝인가요?>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3권 《작은 자연인》은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쉬는 모든 생명과 자연을 이야기한다. 자연을 직접 느끼기 어려운 요즘,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자기 안의 자연에 눈뜨게 되고, 더 나아가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점점 파괴되어 가는 자연 생태계를 돌아보게 될 것이다. 권정생, 공지영, 김동리, 김용택, 이청준, 조정래 등의 작가들이 글을 쓰고, 화가 김병호가 그림을 그렸다.
The Sun and the Moon 해님 달님 (책 + CD 1장)
글송이 / 유아비전 지음, 이용선 그림, Enters Korea 옮김, 한국전래동화 원작 / 20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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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송이
외국어,한자
유아비전 지음, 이용선 그림, Enters Korea 옮김, 한국전래동화 원작
어린이들의 영어 기초와 실력을 다져주는 영어 교재로, 우리에게 익숙한 재미있는 ‘동화’로 기초 영어 문법과 영어 단어를 쉽게 익히고, 100% 회화체의 ‘연극대본’으로 회화 실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신나는 영어 ‘노래’와 ‘챈트’가 들어 있으며, 생생한 ‘원어민’의 발음으로 녹음된 CD를 반복하여 듣고 따라 읽다 보면, 말하기·쓰기·읽기의 세 과정이 모두 이뤄진다. 본편 'The Sun and the Moon'에서는. 'Help me!'와 명령문 'Give me~, or~(~을 줘라, 안 그러면 ~할 것이다)'의 활용 문장을 배운다. 독후 퀴즈를 풀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영어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다.oStory oQuiz oScript oChant oSong oGuide book★ 더욱 알차고 새로워진 First Story Books!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명작동화와 전래동화를 영어 그림책으로 보고 들으면, 영어에 쉽게 친숙해져 흥미와 재미가 저절로 생겨나지요. 원어민(Native Speakers)의 생생한 발음이 담긴 Audio CD를 듣고 따라 읽으며 영어 자신감을 키워 보세요. ● 영어 문법과 단어를 한번에 익히는 명작동화! 영어 동화를 반복해 듣고 읽으며 영어 문장과 문법, 단어, 발음을 익혀요. 'Help me!'와 명령문 'Give me~, or~(~을 줘라, 안 그러면 ~할 것이다)'의 활용 문장이 나와요. 독후 퀴즈를 풀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영어 학습 능력을 키워 보세요. ● 회화 실력을 키워 주는 연극대본!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하기 실력이 늘어나요. 주요 장면별로 나누어 내용을 이해하기가 훨씬 쉽고, 단어와 숙어를 정리해 놓아 영어 사전이 따로 필요 없어요. ● 영어를 즐겁게 해 주는 챈트와 노래! 익숙한 리듬의 동요를 흥얼흥얼 따라 부르면서 신나게 영어를 익힐 수 있어요.
너무 울지 말아라
한림출판사 / 우치다 린타로 글, 다카스 가즈미 그림, 유문조 옮김 /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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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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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그림책
우치다 린타로 글, 다카스 가즈미 그림, 유문조 옮김
같이 시리즈. 자연스러운 생명의 흐름을 따뜻하게 알려 주는 그림책으로, 할아버지가 죽고 난 뒤, 마음의 상처를 받은 손자의 모습을 보여 준다. 울지도 않고 강한 감정 표현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가만히 앉아 있는 아이의 모습에서 상실은 더없이 크게 느껴진다. 아이의 표정과 모습에 처음 접해 본 죽음의 슬픔이 덤덤하지만 강하게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손자를 향한 죽은 할아버지의 편지에는 손자를 두고 떠난 애틋함과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죽은 사람은 누구나 산 사람의 행복을 바란다는 할아버지의 말은 우리에게 죽음과 사랑,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가족을 잃은 마음과 생명의 순환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담아낸 그림책이다.가족의 죽음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흐름을 따뜻하고 담담하게 알려 줍니다. “너무 울지 말아라. 내가 좋아한 너는 웃고 있던 너니까.” 할아버지가 죽고 난 뒤, 비가 오는 버스 정류장에서 손자는 할아버지를 기다립니다. 우비를 입고 우산을 들고, 할아버지의 커다란 우산도 함께 들고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모르고 보통 때처럼 할아버지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다 엄마가 아이를 데리러 오고 엄마와 함께 집으로 갑니다. 항상 할아버지와 함께 걷던 길을 이제는 아이 혼자서 걸어가야 합니다. 『너무 울지 말아라』는 그런 손자에게 죽은 할아버지가 남긴 따뜻한 편지입니다. 할아버지와 손자인 남자아이는 항상 함께였습니다. 함께 강가에서 휘파람새 소리를 듣기도 하고 들판에서 고추잠자리를 잡기도 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죽었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하지만 자연스럽다고 해서 슬픔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에게는 처음으로 접하는 죽음인 데다가 항상 함께한 가족의 죽음이니까요. 죽은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마음으로 말합니다. “울어도 좋아. 슬플 테니까. 그래도 너무 울지 말아라. 내가 좋아한 너는 웃고 있는 너란다.” 자연스러운 생명의 흐름을 따뜻하게 알려 주는 그림책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아이는 할아버지와 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와 함께한 기억은 잊히지 않습니다. 살아가면서 문득문득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푸른 하늘에서, 저 멀리 구름에서, 스치는 바람에서, 길모퉁이에서 추억을 떠올리며 세월이 흐르고 아이는 어른이 되어 갑니다. 죽음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치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아이였던 손자에게도 시간이 지나 아이가 태어나고 손자가 생기게 되겠지요. 그것이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이고 생명의 흐름입니다. 할아버지와 손자의 추억은 고스란히 남아, 또다시 자식과 손자에게로 영원히 이어질 것입니다. 생명은 끊임없이 흐르고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기억은 결코 잊히지 않고 옅어질 뿐이니까요. 처음으로 접한 거대한 상실, 가족의 죽음 죽음은 어른과 아이 누구에게나 엄청난 무게로 다가옵니다. 몇 번을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고 상처로 남는 일입니다. 게다가 가족의 죽음은 그 가족이 소중한 만큼 마음에 커다란 구멍을 남깁니다. 비록 그 죽음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더라도 말이죠. 『너무 울지 말아라』는 할아버지가 죽고 난 뒤, 마음의 상처를 받은 손자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울지도 않고 강한 감정 표현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가만히 앉아 있는 아이의 모습에서 상실은 더없이 크게 느껴집니다. 아이의 표정과 모습에 처음 접해 본 죽음의 슬픔이 덤덤하지만 강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손자를 향한 죽은 할아버지의 편지에는 손자를 두고 떠난 애틋함과 애정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죽은 사람은 누구나 산 사람의 행복을 바란다는 할아버지의 말은 우리에게 죽음과 사랑,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가족을 잃은 마음과 생명의 순환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기탄 교과서 한자 G단계 2집
기탄교육 /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 200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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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교육
학습참고서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Why? 와이 종교
예림당 / 박세준 글, 문석배 그림, 김재영 감수 /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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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10% off)
예림당
만화,애니메이션
박세준 글, 문석배 그림, 김재영 감수
Why? 인문사회 교양만화 시리즈. 종교의 의미와 전 세계에 어떤 종교들이 있고, 종교마다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가르침과 함께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등을 두루 담았다. 또한 종교가 만들어지고 발전하게 된 과정과 함께 각각의 종교는 어떠한 역사와 문화를 가졌는지를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종교 간 갈등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이고 그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설명한다. 'Why?'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려,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또 어려운 전문 용어나 꼭 필요한 한자어는 풀이를 따로 두어 어린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준다. 특히 책의 뒷부분에는 현재 EBS 사회탐구 대표강사인 반주원 선생이 직접 출제하고 해설한 서술형 문제를 담은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를 마련했다.종교란? … 8 어린이 평화 사절단 출발! … 17 철학적인 성격이 더 강한 종교, 유교 … 26 불교는 어떤 종교? … 36 대승 불교와 상좌부 불교 … 44 불교의 경전과 금기 … 54 인도의 대표 종교, 힌두교 … 63 힌두교의 가르침 … 75 인도의 종교 갈등 … 86 힌두교의 생활과 금기 … 93 같은 신 다른 종교, 유대교 … 102 같은 신 다른 종교, 기독교 … 111 같은 신 다른 종교, 이슬람교 … 116 무슬림의 생활 … 124 이슬람교와 유대교, 기독교의 갈등 … 134 가톨릭과 개신교 … 148 세계의 다양한 종교 … 162 세계 종교 평화를 위하여! … 167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 애플의 최고 경영자였던 스티브 잡스는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소크라테스와 반나절을 보낼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포기하겠다. 애플의 DNA에는 기술뿐만 아니라 인문학이 녹아 있다.”고 말하며 애플 경쟁력의 원천이 인문학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곧 IT 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곳에 인문학 바람을 일으켰다. 그동안 실용 학문에 밀려 위기에 처해 있던 인문학 분야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건 갈수록 복잡해지고 삭막해져 가는 사회에 온기가 필요함을 다시금 깨달았기 때문이다. ‘인문학’은 인간과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으로 인류가 쌓아 온 문화와 걸어온 발자취를 분석하여 비판적으로 깊이 생각해 보고 더 올바른 길을 찾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한마디로 인문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로서 삶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해 주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Why? 인문사회교양만화'는 철학.문학.언어학.종교학.예술 등의 인문학을 중심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상식과 교양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뤄, 지(知)와 덕(德)이 조화를 이룬 균형 잡힌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기틀을 마련해 준다. 아울러 초등학교 교과 과정의 국어.수학.사회.예체능 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습 능력을 키워 준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고른 영양이 담긴 다양한 음식이 필요하듯 지식과 정보 역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식단’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이것은 교육의 궁극적 목표인 전인 교육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 'Why? 인문사회교양만화'를 통해 폭넓은 배경지식과 교양을 두루 갖추고 가슴에 훈훈한 온기를 품은 21세기형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 내용 구성 'Why? 인문사회교양만화'에서 다뤄지는 각각의 주제는 초.중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국어.수학.사회.예체능 과목 등 초등학교 교과 학습에 효과적임은 물론 중등 교과 과정의 선행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각 권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학자.교수.연구원들의 세심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Why?'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려,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또 어려운 전문 용어나 꼭 필요한 한자어는 풀이를 따로 두어 어린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준다. 특히 책의 뒷부분에는 현재 EBS 사회탐구 대표강사인 반주원 선생이 직접 출제하고 해설한 서술형 문제를 담은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를 마련했다.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는 학습 내용의 핵심을 헤아려 보는 단답형 문제와 학습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여 논리적인 생각을 펼쳐 보는 서술형 문제로 꾸며, 논리력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논술 시험 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부모를 위한 모범 답안과 문제 해설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문제 해결 능력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말미에는 '찾아보기'를 두어 주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종교의 진정한 의미와 가르침을 찾는 여정! 세계에는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자이나교, 조로아스터교 등 많은 종류의 종교가 있다. 그중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는 타 종교와 비교하면 전파된 지역이나 신자 수가 많은 종교라 할 수 있다. 기독교는 예수에 의해 만들어진 종교로 종교 개혁을 통해 신교와 구교 등 다양한 교파를 형성했으며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다. 그리고 인도에서 발생한 불교는 아시아에 널리 전파된 종교이지만 현재는 아메리카나 유럽 등 서양에도 그 신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아랍 지역의 대표 종교인 이슬람교는 전 세계에 퍼져 약 14억 인구가 믿는 거대 종교로 성장했다. 이렇듯 종교는 지역과 민족에 한정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다양한 종교가 있
가출 기차
한겨레아이들 / 아사노 아쓰코 지음, 서혜영 옮김, 사토 마키코 그림 /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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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아사노 아쓰코 지음, 서혜영 옮김, 사토 마키코 그림
징검다리 8번째 동화는 일본의 대표적 아동 문학가인 아사노 아쓰코의 작품이다. 이 책은 기존의 동화에서 무겁거나 어둡게 다뤘던 가출이라는 소재를 조금은 밝고 경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주인공 사쿠라코는 엄마에게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해명하려 했지만 엄마는 들어주지 않는다. 분한 마음에 무작정 집을 나온다. 그리고 만나는 기차가 바로 작가가 설정해 놓은 독특한 판타지 공간 ‘가출 기차’다. 아이들은 가출 기차 안에서 자신이 겪은 속상함에 대해 하나둘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치유되어 간다.결국 아이들이 원한 것은 엄마나 아빠의 잔소리가 없는 공간에서의 새로운 삶이 아닌, 함께 살고 있는 가족에게서 따뜻한 이해를 받고 싶었음을 깨닫게 된다.가출한 아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신기한 가출 기차 이야기! 지난 해 한국청소년상담원 연구팀이 초등학교 6학년생 884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447명(50.7%)이 ‘가출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않더라도 머릿속으로 가출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아이들이 절반 이상이 되는 셈이다. 한겨레아이들의 신작 동화 『가출 기차』는 일본의 대표적 아동 문학가인 아사노 아쓰코의 작품이다. 이 책은 기존의 동화에서 무겁거나 어둡게 다뤘던 가출이라는 소재를 조금은 밝고 경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아이들은 억울한 마음이 들 때 대문 밖 세상을 꿈꾸기도 한다. 이 책의 주인공 사쿠라코도 마찬가지다. 사쿠라코는 엄마에게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해명하려 했지만 엄마는 들어주지 않는다. 분한 마음에 무작정 집을 나온다. 어디로 갈지 언제 돌아올지 생각하지 않고 나선 것이다. 그리고 만나는 기차가 바로 ‘가출 기차’다. 가출 기차는 독특한 판타지 공간이다. 첫째 가출한 아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기차다. 둘째 가출을 했다면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셋째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넷째 땅 위의 길만이 아닌 하늘도 달리고 바닷속도 간다. 사람 뿐 아니라 황조롱이도 타고, 산갈치도 탄다. 작가 아사노 아쓰코는 어디든 갈 수 있고, 누구든 탈 수 있는 가출 기차를 통해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씩 위로하고 있다.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지 않는 엄마는 빵꾸똥꾸~! 사쿠라코는 초등학교 3학년. 어느 날 동생 안리를 보고 있는데 돌멩이 하나가 창문으로 날아들어 창틀에 있던 꽃병이 깨진다. 그 소리에 놀란 엄마가 달려오지만 사쿠라코가 한 짓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라고 하는 사쿠라코의 해명은 들어보지도 않고 혼만 내는 엄마. 사쿠라코는 분한 마음에 가방을 싸서 집을 나온다. 그 길로 가까운 기차역으로 간 사쿠라코는 특이한 기차를 보게 된다. 바로 가출한 아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가출 기차다. 공짜로 탈 수 있다는 소리에 기차에 오른 사쿠라코는 그곳에서 같은 반 친구 게이스케를 만난다. 가출 기차는 기존의 철길로 가는 기차가 아니다. 갑자기 하늘로 솟거나 바다 밑으로 내려가기도 한다. 큰가지 역에서는 열심히 노력해도 다른 형제들보다 뒤진다는 이유로 칭찬 한번 받지 못한 ‘황조롱이’를 만나게 된다. 남보다 두세 배 노력했지만 아빠는 당연한 거라고만 말한다. 다들 이해받지 못한 황조롱이 아픈 마음에 공감을 한다. 이번에는 깊은바다 역이다. 그곳에서는 가만히 생각하는 걸 좋아하다가 혼나는 산갈치라는 물고기를 만난다. 사쿠라코도 가끔 멍하니 공상하는 걸 좋아하지만 어른들은 그 시간을 참아 주지 않는다. 그리고 좀 더 장래에 도움이 되는 생각을 하라고 종용한다. 아이들은 가출 기차 안에서 서로의 작은 상처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마음을 나누게 된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사이 억울했던 마음도 조금씩 풀어져 간다. 가출 여행이 계속되면서 사쿠라코는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정말로 엄마의 잔소리가 없는 곳으로 가고 싶은 것인지 의문을 갖게 된다. 기차에 탄 아이들이 하나둘 그런 의문을 갖게 되자 기차는 더 이상 앞으로 달리지 못하고 오던 길로 되돌아가게 되는데…….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출 기차 일본 판타지 동화의 특징 중 하나가 현실과 판타지 사이의 넘다듦이 자유롭다는 것이다. 가출한 아이들만 태우는 독특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가출 기차』도 마찬가지다. 작가가 설정해 놓은 가출 기차라는 독특한 판타지 공간은 어딘가에 있을 법한 공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가출 기차는 가출한 아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 그러나 가출 기차가 아이들이 생각하는 유토피아로 데려다 주는 것은 아니다. 그저 소소한 상처를 나누는 공간으로 역할 하는 것이다. 또한 이 기차는 가출한 아이들이 있어야만 운행할 수 있는 기차다. 아이들이 집을 나오지 않으면 존재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다. 아이들은 가출 기차 안에서 자신이 겪은 속상함에 대해 하나둘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치유되어 간다. 결국 아이들이 원한 것은 엄마나 아빠의 잔소리가 없는 공간에서의 새로운 삶이 아닌, 함께 살고 있는 가족에게서 따뜻한 이해를 받고 싶었음을 가출 기차라는 공간을 통해 보여 주는 것이다.
국악 마을 대금이 사라졌다!
한솔수북 / 김경희 지음, 신이난 그림 /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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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학습일반
김경희 지음, 신이난 그림
잃어버린 대금찾기라는 추리소설 형식 속에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음악과 악기를 재미있게 소개한다. 국악 전통 마을에 온 허 탐정과 투덜이 조수는 유난히 국악기가 많은 국악 마을을 둘러보며 지금까지 몰랐던 국악기에 대해 알게 된다. 따분하고 재미없게만 생각하는 국악과 장단, 국악기, 민요, 판소리, 잡가 등을 허풍선 탐정과 투덜이 조수가 흥미진진하게 안내한다. 주인공들과 함께 잃어버린 대금을 찾으면서 우리나라의 음악과, 음악기에서부터 민요와 판소리, 잡가를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머리말 나오는 사람들 허풍선 탐정과 투덜이 조수 국악 진짜 사건을 맡고 싶어 국악기 사당패들이 모여 사는 마을 민속악의 장단 호랑이 탈을 쓴 남자 민요 도둑 누명을 쓰다 판소리 안 풀리는 수수께끼 풍물놀이와 사물놀이 한밤의 대소동 탈춤 드디어 밝혀지는 비밀 무악 사라진 서 노인 잡가 드디어 밝혀지다 국악에 빠지다 우리나라 음악은 언제부터 생겼을까? 우리나라 음악은 무엇일까요? 바로 국악이에요. 우리나라 음악인데도 국악하면 지루하고 따분하고 재미없게 느껴져요. 하지만 국악은 절대 재미없고 따분한 음악이 아니에요. 알고 보면 다른 어떤 음악보다도 신 나고 즐겁고 사람 사는 이야기가 풍겨나는 음악이지요. 사실, 우리는 대금이니 단소니 해금이니 하는 국악기의 이름보다, 피아노니 바이올린이니 하는 서양 악기의 이름에 훨씬 익숙해져 있어요. 또 우리나라의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사람보다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훨씬 많지요. 이 책에서는 국악, 국악기라고 하면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들한테 허풍선 탐정과 투덜이 조수가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보여 주지요. 왠지 어려울 것 같다고요? 아니에요. 허풍선과 투덜이를 따라다니기만 하면 국악 정보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대요. 추리 소설 같은 재미난 글 속에 국악 정보가 가득! 탐정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사건다운 사건을 맡아 멋지게 해결하고 싶을 것이다. 언제나 시장통 사람들이 잃어버린 애완 동물만 찾아주던 허풍선 탐정과 투덜이 조수 앞에 근사한 사건이 터진다. 그것은 바로 국악 마을에서 잃어버린 대금을 찾는 일이다. 둘은 국악 마을로 떠나기 전에 국악이 무엇인지, 대금은 어떤 악기인지부터 알게 된다. 국악 전통 마을에 온 허 탐정과 투덜이 조수는 유난히 국악기가 많은 국악 마을을 둘러보며 지금까지 몰랐던 국악기에 대해 알게 된다. 이 책은 따분하고 재미없게만 생각하는 국악과 장단, 국악기, 민요, 판소리, 잡가들에 대해 허풍선 탐정과 투덜이 조수가 흥미진진하게 안내한다. 여러분도 허 탐정과 투덜이 조수와 함께 잃어버린 대금을 찾으면서 우리나라의 음악과, 음악기에서부터 민요와 판소리, 잡가를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또 허풍선 탐장과 투덜이 조수처럼 우리나라 음악에 푹 빠져 판소리나 잡가 한 소절을 부르게 될지도 모른다.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음악과 악기를 쉽고 재미있게! 우리나라 음악은 무엇일까요? 또 여러분이 알고 있는 국악기는 얼마나 될까요? 대충 알고는 있는데 뭐라 설명할 수 없다고요? 이 책은 단순히 우리나라 음악이 무엇이고 국악기는 무엇이 있는지 딱딱하게 설명한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대금 찾기를 통해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음악과 악기를 쉽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보여 준다. 한 편의 추리 소설을 보는 것 같이 말이다. 재미난 추리 소설 속에 살짝살짝 보여 주는 국악 정보는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특히 허풍선 탐정과 투덜이 조수의 잘난 척하며 국악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꼭 이 책을 읽고 난 여러분의 모습일 지도 모른다. 이 책을 처음부터 다 읽고 나면 학교에서 배우는 음악 시간이 더 즐거워지고, 허 탐정과 투덜이 조수처럼 친구들과 국악 이야기 재미에 푹 빠지게 될 테니까. 또한 아주 먼 옛날 상고 시대에도 우리나라 음악이 있었다는 아주 놀라운 사실도 알게 된다. 그때는 지금처럼 멀쩡한 악기 하나도 없었을 텐데 음악이 생겨났다니,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우리나라 음악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링컨
새샘 / 이혜옥 지음 / 200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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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
인물,위인
이혜옥 지음
구성 : 본문 페이지, 동화를 읽고 질문에 맞는 답을 쓰는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학자도 사람이다! 1
꼬마이실 / 루타 라이머.윌버트 라이머 지음, 김소정 옮김 / 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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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이실
인물,위인
루타 라이머.윌버트 라이머 지음, 김소정 옮김
미숙아로 태어난 뉴턴은 공부를 못한다고 놀리는 친구와 한바탕 싸움을 벌인 뒤 공부를 잘하겠다는 동기를 얻었다. 파스칼은 무서운 의사한테 이를 치료할 걸 생각하고 두려움에 떨다 위대한 수학적 발견을 했다. 갈루아는 프랑스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아녜시를 비롯한 여자 수학자들은 남자들만 허용하는 수학 세계에 뛰어들어 용기와 의지로 위대한 업적을 세웠다. 등장하는 서른 명의 남녀 수학자들은 보통 사람과 똑같이 좌절하고 고민하고 두려워하고, 슬퍼하고 기뻐하는 삶을 살았다. 또한 비극적인 삶의 혼란에 빠져 있기도 했다. 단지, 어떤 상황에서든 수학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런 수학자들의 인생 에피소드와 함께 집념과 열정으로 이룬 수학적 업적을 소개하는 책이다. 다루는 내용은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폭이 넓다. 하지만 대수학, 기하학, 정수론, 수열 등 수학 분야들을 제시하는 딱딱한 방법을 탈피, 고대에서부터 컴퓨터의 발명에 이른 현대에까지 이르는 수학자들의 삶 속에서 수학의 개념을 이끌어 내 친근하게 접근한다. 또한 각 수학자 이야기 뒷부분에 살았던 지역의 지도와 관련 업적을 덧붙였다.선생님들께 드리는 말씀 이 책을 읽는 우리 친구들에게 1권 1 탈레스 - 피라미드의 높이를 잰 최초의 수학자 2 피타고라스 - 진리를 비밀에 부친 스승 3 유클리드 - 기하학을 배우는 데에는 왕도가 없다 4 아르키메데스 - 무서운 집중력을 가졌단 수학자 5 히파티아 - 최초의 위대한 여성 수학자 6 오마르 하이얌 - 천문학자, 수학자, 시인이었던 사람 7 레오나르도 피보나치 - 유럽에 아라비아 숫자를 들여온 멍청이 8 제롤라모 카르다노 - 예언도 하고 도박도 했던 괴짜 수학자 9 존 네이피어 - 마술사로 소문난 귀족 수학자 10 갈릴레오 갈릴레이 - 진리를 말해 세상에 거부당한 과학자 11 르네 데카르트 - 침대에 누워 세상을 바꾼 학자 12 피에르 드 페르마 - 취미로만 수학을 공부햇던 위대한 수학자 13 블레즈 파스칼 - 계산기를 만든 재능 많은 학자 14 아이작 뉴턴 -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거인이 된 과학자 15 레온하르트 오일러 - 위대한 업적을 세운 장님 수학자 2권 1 마리아 아녜시 - 수학을 버리고 봉사를 선택한 수학자 2 벤저민 배네커 - 부끄럼 많은 흑인 천체 관찰자 3 조제프 루이 라그랑주 - 사랑과 존경을 받은 겸손한 수학자 4 소피 제르맹 - 정체를 숨기고 공부한 여성 수학자 5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 완벽을 추구했던 수학의 왕자 6 메리 페어팍스 서머빌 - 평생 수학을 사랑했던 여성 7 찰스 배비지 - 악사를 싫어한 컴퓨터의 할아버지 8 닐스 헨리크 아벨 - 가난에 시달리다 요절한 천재 수학자 9 에바리스트 갈루아 - 거친 역사에 휘말렸던 수학자 10 에이다 바이런 러블레이스 - 커뮤터 프로그래밍을 한 백작 부인 11 소피아 코발레프스카야 - 훌륭한 좌우명과 영광스런 수상 12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학교와 전쟁을 싫어한 처재 수학자 13 아말리 에미 뇌터 -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수학자 14 게오르그 폴리아 - 최고의 문제 해결 선생님 15 스리니바사 라마누잔 - 숫자를 보물처럼 생각한 인도 수학자 수학 용어
고요한 바다
세용출판 / 예룬 판 하엘러 지음, 사비엔 클레멘트 그림, 이병진 옮김 /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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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용출판
명작,문학
예룬 판 하엘러 지음, 사비엔 클레멘트 그림, 이병진 옮김
세상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청각 장애를 가진 한 아이가 마음 따뜻한 아저씨를 만나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 귀가 들리지 않아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에밀리오에게 아저씨는 친구가 되어 주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엄마마저 떠나고 외롭기 그지 없는 이 아이에게 자연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용기를 북돋아 준다. 사랑스럽고 천진한 에밀리오는 결국 자신이 그렇게 사랑하는 바다가 내는 소리를 마음의 귀로 듣게 된다. 바다가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게 된 것. 처음엔 아픔과 슬픔에 가슴이 저려 오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어려움을 꿋꿋하게 견디는 어린 소년의 모습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이 흐뭇함의 감정으로 바뀌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결국 소리의 진동을 손으로 느끼며 힘겹게 말하는 법을 배운 에밀리오는 쏴쏴 거리는 바다의 음악소리에 맞춰 춤을 춘다. 독자들로 하여금 멀쩡한 오감을 갖고도 자연을 비롯,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과 자연에 너무 무감각해져 있었음을 깨닫게 해준다. 하비에르 아저씨의 도움으로 내면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시적으로 묘사하였다.옮긴이의 말 주름살투성이 로요 따뜻한 하비에르 아저씨 바다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소리를 듣고 싶어요 세뇨라 안나 궁둥이찜질놀이 말하는 물고기 나 홀로 떠남 아저씨는 지금 어디에 계실까? 당신과 함께 춤을어린 에밀리오는 귀머거리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다행이도 이웃 아저씨 하비에르 아저씨가 그의 진정한 친구이자 아버지 역할을 대신해 줍니다. 그는 에밀리오가 말을 못해도 이해를 해 주며 바다가 쏴아쏴아거리는 소리를 듣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에밀리오가 혼자 지내게 되었을 때도 그의 가슴 속에는 언제나 하비에르 아저씨가 남아 있어 말을 걸고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글쓴이는 청각장애를 가진 어린 에밀리오가 친구 하비에르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이 세상을 이해하는 것을 배워 가는 사연을 아주 섬세하고 시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정과 이별에 관한 놀라운 걸작이다. 《고요한 바다》는 청각 장애를 갖고 태어난 에밀리오와 이웃에 사는 하비에르 아저씨 사이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감동스러운 이야기입니다. 에밀리오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자신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하비에르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웁니다. 하비에르 아저씨는 에밀리오를 고요한 침묵의 세계로부터 다채로운 소리의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어린 에밀리오의 외로움을 달래 주고 즐거움을 선사하던 바다는 늘 고요한 침묵 속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다가 내는 소리와 말하는 작은 물고기에 관한 이야기 등,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던 하비에르 아저씨를 통해 마음의 귀로 소리를 듣게 된 에밀리오에게 바다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습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드넓은 바다는 휘몰아치는 바람을 따라 춤추며 쏴아 쏴아 요란한 소리를 냅니다. 높은 언덕에 올라가 날아가는 새들을 소리쳐 불러 보기도 하고, 물보라를 일으키며 출렁대는 파도 소리를 들어 보려고 애쓰는 어린 에밀리오의 모습이 한없이 안타깝고, 그의 아픔과 슬픔에 가슴이 저려 오지만, 그의 사랑스러운 천진함과 꿋꿋하게 어려움을 견뎌 내는 모습을 바라보노라면 입가에 저절로 흐뭇한 미소가 번집니다. 어린 에밀리오가 의지하던 하비에르 아저씨와 엄마는 떠나갔지만, 그들은 언제까지나 그의 가슴 속에 남아 있어 에밀리오가 즐거워할 때 함께 기뻐하고 힘들어할 때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그윽한 눈빛과 웃음 띤 얼굴로 다정하게 대해 주던 하비에르 아저씨와의 소중한 추억들을 간직한 채, 안나의 도움으로 소리의 진동을 손으로 느끼면서 힘겹게 말하는 법을 배운 에밀리오가 쏴쏴 거리는 바다의 음악소리에 맞추어 안나와 함께 신나게 춤을 추는 마지막 장면은 오래도록 가슴 뭉클합니다. 나뭇잎에 살랑거리는 바람이나 파도에 휩싸이는 물방울 하나의 움직임도 놓치지 않고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온 마음으로 귀 기울여 듣는 에밀리오 앞에서 우리들은 부끄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멀쩡한 눈과 귀를 가지고서도 자연을 비롯하여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들에 너무 무감각해져 있지 않은가요? 세상과 차단되어 있던 어린 에밀리오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배우면서 내면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고 잔잔하게 묘사한 《고요한 바다》는 읽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외로움 속에 아픔을 겪고 있을 우리 이웃의 어린이들에 대한 진정으로 따뜻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줄 것입니다.
템페스트
예림당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메리 램.이광웅 엮음, 베른하르트 오버딕 그림 / 200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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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명작,문학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메리 램.이광웅 엮음, 베른하르트 오버딕 그림
이 극은 1611년 2월 경 와이드 홀에서 공연되었다는 기록을 가진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탈리아 등의 다른 문학에서 모티브를 따와 이 극의 줄거리를 만들어 냈다. 아우에게 배신 당해 공국의 공작 자리에서 쫓겨난 주인공이 어린 딸과 한 섬에 정착해 목숨을 건진 후 마법을 익히고 복수의 날을 기다리며 살아간다. 열두 해가 흐르고 운명적으로 복수할 기회를 잡은 프로스페로는 자신의 섬으로 아우 일행을 끌어들이지만 결국 모든 것을 용서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아버지 외의 사람을 보지 못하고 섬에서만 자란 미란다가 퍼디난드를 보고 첫 눈에 반하는 것은 인간 세상에 대한 밝은 면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에어리얼과 캘리번을 통해서 인간이 가진 양면을 알 수 있다. 에어리얼은 순수한 영혼과 사랑 같은 정신적인 모습을 지닌 반면, 캘리번은 어리석고 욕심 많은 동물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희곡을 어린이들이 읽기 좋도록 재구성한 메리 램의 작품이다.난파선 아버지와 딸 요정과 마법사 첫 만남 왕과 그 일행 사랑의 힘 마지막 마법 용서와 화해왕의 자리를 노린 동생 무리에게 쫓겨나 어린 딸과 함께 바다를 표류하다 외딴 섬에 닿아 간신히 목숨을 건진 프로스페로. 오랜 세월이 지나 때가 되자 그동안 익힌 마법의 힘을 이용해 그들을 섬으로 유인하는데..... 복수와 용서, 화해를 흥미롭게 그려 낸 셰익스피어의 또 다른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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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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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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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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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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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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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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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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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피자 배달
5
강아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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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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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의 뜀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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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주니어김영사
15,120원
2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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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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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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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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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7
흔한남매 19
8
열 살에 시작하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9
긴긴밤
10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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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던 어느 밤에
우리학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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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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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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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5
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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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의 바다
7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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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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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빨강은 없다
10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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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에 대하여
김영사
16,920원
2
렛뎀 이론
3
양면의 조개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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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5
팩트풀니스 (50만 부 뉴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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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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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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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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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NANA 완전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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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