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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2
가람어린이 /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박다솜 옮김 / 2016.08.05
12,000원 ⟶ 10,800원(10% off)

가람어린이명작,문학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박다솜 옮김
초등학생 대상의 미스터리 탐정 소설, 암호 클럽 2권. 이 책의 주인공인 코디, 퀸, 루크, 마리아는 암호를 만들고 풀기를 매우 좋아한다. 넷은 암호 클럽을 조직하여 그들만의 비밀 우편함과 클럽 하우스를 만들고, 마을 주변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을 ‘암호 언어’로 풀어 나간다. 각 장마다 해결해야 할 암호가 주어지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암호 클럽 멤버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암호 풀이에 참여할 수 있다. 한때 죄수들을 가두는 감옥이었던 알카트라즈 섬에서 어느 날 암호 클럽 멤버들 앞으로 의문의 초대장이 도착한다. 초대장을 따라 알카트라즈 섬에 도착한 코디와 퀸, 루크, 마리아는 오래전 도둑이 숨겨 놓은 보물의 단서를 발견한다. 섬 곳곳에 남겨진 수수께끼의 메시지들! 그 메시지가 가리키는 곳에 진짜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을까? 악명 높은 죄수들의 귀신이 떠도는 감옥 섬, 알카트라즈! 그곳의 유령 등대에서 온 초대장! 한때 죄수들을 가두는 감옥이었던 알카트라즈 섬에서 어느 날 암호 클럽 멤버들 앞으로 의문의 초대장이 도착합니다. ‘알카트라즈의 귀신 들린 등대로 초대한다.’ 초대장을 따라 알카트라즈 섬에 도착한 코디와 퀸, 루크, 마리아는 오래전 도둑이 숨겨 놓은 보물의 단서를 발견합니다. 섬 곳곳에 남겨진 수수께끼의 메시지들! 그 메시지가 가리키는 곳에 진짜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을까요? 카이사르 암호, 모스 부호와 수기 신호, 수화와 점자 등 흥미로운 암호들로 여러분의 두뇌를 시험해 보세요. <출판사 서평> ‘애거서 상’ 수상에 빛나는 흥미로운 두뇌 게임! 수수께끼와 암호, 비밀 메시지를 풀어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라! <암호 클럽> 시리즈는 초등학생 대상의 미스터리 탐정 소설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코디, 퀸, 루크, 마리아는 암호를 만들고 풀기를 매우 좋아합니다. 넷은 암호 클럽을 조직하여 그들만의 비밀 우편함과 클럽 하우스를 만들고, 마을 주변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을 ‘암호 언어’로 풀어 나갑니다. 각 장마다 해결해야 할 암호가 주어지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암호 클럽 멤버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암호 풀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 1권인 『비밀의 해골 열쇠』에서 수상한 이웃 ‘해골 할아버지’ 사건을 해결했던 암호 클럽이 이번에는 춥고 황량한 외딴 섬 알카트라즈에 남겨진 단서들을 모아 어마어마한 보물을 찾아 나섭니다. 암호와 추리, 탐정 소설은 언제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네 명의 또래 아이들이 등장하는 이 소설은 탐정 추리 소설이라는 기본 틀에 암호 해독이라는 흥미 요소를 더했습니다. 독자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이 흥미진진한 책에는 다양한 암호들이 등장합니다. 한글 자모음으로 이루어진 문자숫자식 암호부터 지문자, 모스 부호, 카이사르 암호, 수기 신호, 점자 등 간단하고도 비교적 보편적으로 알려진 암호들이 등장하지요. 암호 클럽 멤버들은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 암호를 주고받고, 암호는 사건 해결에서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독자들에게 다양한 암호를 제시하고 읽는 법을 안내함으로써 단순히 이야기의 줄거리를 쫓아가는 데 머물지 않고 암호를 풀고 사건을 추리하도록 이끕니다. 독자들은 이 책에 나오는 암호를 직접 풀면서 부담 없이 여러 교과의 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암호들은 난이도가 제각각 다르므로, 학업 수준이 서로 다른 아이들도 자신에게 맞는 암호를 찾고 ‘암호 언어’들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독자들은 직접 암호를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서로 비밀 메시지를 보내서 상대방의 암호를 풀어 볼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암호를 개발하고 해결하면서 아이들은 논리력을 차근차근 기를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얘들아, 이것 좀 봐!” 코디가 2층 침실 여기저기에 널브러져 숙제를 하고 있던 암호 클럽 멤버들을 향해 외쳤다.암호 클럽의 리더이자 수학 천재 퀸 키는 숙제 대신 다른 멤버들이 풀 스도쿠 퍼즐을 만들고 있었다. 삐죽삐죽한 검은 머리 위에는 결코 몸에서 떼어 놓지 않는 비행사용 선글라스가 얹혀 있었다.- 암호 해답은 189쪽에루크 라보는 침대에 배를 깔고 누워 단어 공부를 하고 있었고, 모두가 마리아라고 부르는 마리아엘레나 에스페란토는 언제나처럼 폭신한 빨간색 의자에 앉아 시를 짓고 있었다. 책상에 앉아 있던 코디는 친구들이 고개를 돌리자, 컴퓨터 모니터를 가리켰다. 소름 끼치는 암호 메시지 한 통이 방금 도착한 것이었다.수신인: CodeRed@CodeBustersClub.com발신인: TheShadow@Question.com제목: 보물찾기본문:알쏭달쏭한 카드 속 이집트 파라오가 요즈음모래의 귀곡성을 신 나게 외치고 있다문을 열고 들어가서 어린이의 등을 그대로 밀어라초대받은 자만이 보물을 쟁취한다.- Z로부터.루크와 퀸은 벌떡 일어났고, 마리아도 가까이 다가와서 모니터를 응시했다. 코디는 메시지를 소리 내어 읽은 다음, 몸을 돌려 의심스럽다는 표정으로 눈썹을 찌푸리며 물었다. “혹시 너희가 쓴 거야?” 사실 암호 클럽은 종종 서로에게 암호 메시지를 만들어 보내곤 했다. 애초에 암호 클럽이 만들어진 목적이 함께 암호를 만들고 풀기 위해서였다. 최근 암호 클럽은 ‘해골 할아버지’란 별명을 가진 코디의 이웃 스켈튼 씨를 둘러싼 진짜 범죄를 해결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나는 아니야.” 마리아가 짙은 빛깔의 눈을 커다랗게 뜨고 말하더니, 두 남자아이에게로 날카로운 시선을 던졌다.“나도 아니야.” 루크가 긴 팔다리를 뻗어 커다란 몸을 의자에 파묻으며 말했다.“왜 나를 보고 그래!” 코디의 시선을 느끼고 퀸이 항변했다. 퀸은 오만상을 찌푸린 채 메시지를 다시 읽었다.“분명 우리 중 한 명이 쓴 건 아니란 말이지?” 코디가 하나로 묶은 붉은 머리를 흔들며 친구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물끄러미 바라보았다.“확실해.” 루크가 말했다.“절대 아니야.” 마리아가 고개를 저었다.“퀸?” 대답이 없는 퀸을 향해 코디가 다시 물었다.“아니야, 아니라고 했잖아! 내 짓이 아니야. 그런데 이 메시지 좀 이상한데? 다시 한 번 읽어 볼래?” 퀸이 자리에서 일어나 모니터로 다가가며 말했다.코디는 모니터를 보고 메시지를 다시 읽었다.알쏭달쏭한 카드 속 이집트 파라오가 요즈음모래의 귀곡성을 신나게 외치고 있다문을 열고 들어가서 어린이의 등을 그대로 밀어라초대받은 자만이 보물을 쟁취한다.- Z로부터.“꼭 시 같아.” 마리아가 말했다. 마리아는 시인의 피가 흐르는 모양인지, 암호 중에서도 특히 시처럼 생긴 수수께끼를 좋아했다. 에드거 앨런 포의 공포 시 ‘갈까마귀’를 전부 외우고 있는 마리아는 코디네 집에서 밤을 지새울 때면 코디에게 겁을 주려고 시를 암송하곤 했다. 우습게도 보통 겁을 먹는 사람은 마리아 본인이었지만.“이게 시라고?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는데.” 루크가 단어 공부를 하던 공책을 한쪽으로 밀쳐놓으며 말했다. 루크의 공책에는 낯선 단어들이 적혀 있었다.고장냉니할머서관도기선풍이놀형인진사백흑가게멍구추자리잠고- 암호 해답은 189쪽에꼭 외국어를 늘어놓은 것처럼 보였지만, 코디는 한눈에 이 단어들이 외국어가 아니라 음절의 순서를 바꾼 것임을 알아보았다. 루크네 할머니는 단어의 음절을 뒤섞는 수수께끼를 자주 내셨다고 했다. 루크는 섞인 음절을 순서대로 맞추며 단어를 공부하곤 했다.코디가 공책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루크가 말했다. “마지막 단어에서 막혔어.”코디는 단숨에 마지막 단어의 정체를 파악했지만 답을 바로 말하는 대신 루크에게 힌트를 주었다. “가장 마지막 글자가 가장 첫 글자야.”“아, 알겠어! 고마워!” 루크가 말했다.“훌륭해. 그럼 이제 이메일로 받은 괴상한 메시지 얘기를 해 보자.”코디는 다시 한 번 메시지를 소리 내어 읽었다. “알쏭달쏭한 카드 속 이집트 파라오가 요즈음 모래의 귀곡성을 신나게 외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어린이의 등을 그대로 밀어라. 초대받은 자만이 보물을 쟁취한다.”“Z가 누굴까? 이메일 계정은 ‘그림자’라는 뜻인데.” 루크가 물었다.“잘은 모르겠지만 말투가 구식인걸.” 마리아가 무릎 양말을 신은 발을 꼼지락거리며 말했다. 오늘 마리아는 멋들어지게 염색된 셔츠와 청치마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헬로 키티 무릎 양말을 신고 있었다. 마리아의 패션 감각은 언제나 상상 이상이었다. “코디랑 나랑 듣는 수업에서 시를 배우는데, 옛날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말했대.”“하지만 저건 시라기보단 헛소리야.” 루크가 주장했다. 퀸이 웃었다.“우리 아빠는 내가 헛소리를 한다고 생각해. 내가 받침을 바꿔서 말하면 무슨 말인지 전혀 못 알아들으시던걸.”마리아가 고개를 끄덕였다.“웅링 붕몽닝동 긍랭!”암호 해답은 189쪽에“이 시 말인데, 우리가 뭔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 코디가 말했다.나머지 세 사람이 설명을 기다리며 코디를 바라보았다.“내가 보기엔 이 글이 꼭 암호 같아. 우리 암호 클럽 계정으로 이메일을 보낸 걸 보면 우리가 암호랑 수수께끼 풀이를 좋아한다는 것도 알고 있는 게 분명해.”“그럼 한번 해독해 보자. 마리아, 시는 네가 전문이잖아. ‘알쏭달쏭한 카드 속 이집트 파라오가 요즈음’이 대체 무슨 뜻일까?” 퀸이 물었다.마리아는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글쎄……. 어딘가에 파라오가 그려진 카드가 있는 게 아닐까?”퀸이 고개를 끄덕이고 다음 행을 읽었다. “그럼 ‘모래의 귀곡성을 신 나게 외치고 있다’는……?”마리아가 어깨를 으쓱했다. “모르겠어. 내가 진짜 전문가는 아니라서.”코디가 아이디어를 냈다. “사막이랑 관련이 있는 건 아닐까? 파라오랑 모래라니.”루크도 한마디 덧붙였다. “보물 얘기도 있어. ‘초대받은 자만이 보물을 쟁취한다’라고 되어 있잖아.”“루크 말이 맞는 것 같아. 그런데 진한 글씨는 무슨 의미일까?” 코디가 말했다.“그래, 내 말이 그거야. 진한 글씨의 뜻부터 찾아보자.” 퀸이 모니터를 향해 몸을 숙이며 말했다.“이렇게 해 보면 어때?” 코디가 메시지를 복사해서 새 문서에 옮겨 넣었다. 그리고 진한 글씨가 아닌 글자는 전부 지워 버렸다. 작업을 마치자 완벽한 문장이 나타났다.- 암호 해답은 189쪽에“알카트라즈? 알카트라즈 감옥을 말하는 거야? 신기한 우연인데. 내일 우리 반 현장 학습으로 거기 가기로 했거든.” 루크가 말했다.“너희 반만 가는 거 아니야.” 코디가 말했다. 암호 클럽 멤버 네 명은 모두 같은 7학년이었고, 코디와 마리아가 같은 반, 루크와 퀸이 같은 반이었다. 다음 날 7학년 전체가 현장 학습으로 알카트라즈 교도소가 있는 알카트라즈 섬을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다.코디는 해독을 마친 메시지를 물끄러미 보다가 ‘귀신 들린 등대’라는 단어에 집중했다. 알카트라즈에는 실제로 등대가 있다. 코디네 담임 선생님인 스태들호퍼 선생님은 수업 한 시간을 투자하여 한때 ‘바위’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알카트라즈 섬을 소개했다. 한때 악명 높은 죄수들을 가두었던 알카트라즈 섬은 이제 샌프란시스코 만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있었다. 스태들호퍼 선생님도 알카트라즈를 직접 방문해 본 적은 없다고 했지만, 알카트라즈 교도소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교도소 안에는 거기서 죽은 죄수들의 원혼이 떠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코디는 귀신을 믿지 않았지만,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이야기였다. 원혼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폭력으로 가득한 역사를 지닌 알카트라즈에는 귀신이 득시글거릴 터였다. 그러나 코디는 선생님의 얘기가 관광객들을 더 끌어모으기 위해 만들어 낸 전설일 뿐이라고 생각했다.그렇다면 등대에 귀신이 들렸다는 이메일을 보낸 장본인은 누구일까? 수수께끼 같은 메시지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그림자’를 자칭하는 Z라는 인물은 누구일까?“내일 경계를 늦추지 말고 수수께끼의 ‘그림자’가 누구인지 잘 찾아보자.”“그래, 정말 재미있을 거야!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어. 알 카포네의 유령을 만날지도 모르잖아?”“알 카포네가 누군데?” 루크가 물었다.“시카고의 거물 갱단 두목이야. 뺨에 큰 흉터가 있었지. 술을 만들거나 파는 걸 금지하던 시대에 주류 밀매업을 벌였고.”“주류 밀매업이 뭐야?” 루크가 물었다.“불법으로 술을 팔았다는 얘기야.”
희망을 주는 암 탐지견 삐삐
주니어김영사 / 고정욱 지음, 최정인 그림 / 2010.04.12
8,900원 ⟶ 8,010원(10% off)

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고정욱 지음, 최정인 그림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작가 고정욱의 작품으로, 우리나라 한 기업에서 실제로 암 탐지견 복제에 성공한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지훈이와 삐삐가 서로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게 된 동기, 삐삐가 암 탐지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 삐삐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길가에 버려진 개 삐삐의 이상한 행동 암을 탐지하는 삐삐 삐삐의 놀라운 능력 연구실에 간 삐삐 좋은 일에는 꼭 나쁜 일이 또 다른 삐삐들“우리 삐삐가 정말 냄새로 암 환자를 찾아낸단 말이죠?” 지훈이는 어깨가 으쓱해졌습니다. 삐삐가 앞으로 늠름한 암 탐지견이 되어 멋지게 활약할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습니다. 재능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동화 작가 고정욱의 신작! 국내 최초 기부 동화! 글쓴이와 그린이, 출판사가 ‘나눔’의 한 뜻을 모아 재능 기부를 하다 《희망을 주는 암 탐지견 삐삐》는 사람의 몸에 퍼진 암을 탐지하는 능력을 가진 개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우리나라에서 암 탐지견을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이 동화를 쓰게 되었다. 이 동화를 쓴 고정욱 작가 자신도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은 1급 지체 장애인으로 이 글이 많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책이 출간되면 고정욱 작가는 인세 전액을, 화가 최정인은 화료 중 일부를, 주니어김영사는 이 책이 한 권 팔릴 때마다 500원씩 기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그러던 중 푸르메재단의 재활병원 설립 취지를 접하고, 그곳에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의 일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작가와 화가, 출판사가 한데 나눔의 마음을 모은 일은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서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 기부’를 했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암 탐지견’ 이야기 이 책의 이야기는 우리나라 한 기업에서 실제로 암 탐지견 복제에 성공한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지훈이와 삐삐가 서로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게 된 동기, 삐삐가 암 탐지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 삐삐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제는 더 이상 무서운 병이 아닌 암과,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도와 줄 암 탐지견에 대해 알아보는 값진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지훈이는 가족여행 길에 우연히 주워온 개가 못마땅하다. 하지만 엄마는 소아마비를 앓은 장애인인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삐삐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자고 한다. 그렇지만 여전히 지훈이는 삐삐가 못마땅하고 엄마를 도와 삐삐의 똥오줌을 치우는 일까지 떠맡게 되어 답답하기만 하다. 지훈이는 병원 연구 센터에서 암 탐지 능력 실험을 하고 있는 삐삐를 만나러 간다. 삐삐는 암 환자가 내쉰 공기와 건강한 사람들이 내쉰 공기를 구별해 낸다고 한다. 삐삐의 능력을 확인한 지훈이는 어깨가 절로 으쓱해진다. 삐삐가 앞으로 늠름한 암 탐지견이 되어 멋지게 활약할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쿵쾅쿵쾅 뛴다.
미래는 어떻게 시작될까
다섯수레 / 앤터니 윌슨 지음, 김태영 옮김 / 2000.01.15
9,500원 ⟶ 8,550원(10% off)

다섯수레자연,과학앤터니 윌슨 지음, 김태영 옮김
새 천년이 시작되어 우리는 보다 본격적인 디지탈 정보시대로 들어섰다. 그러나 사실 전자통신 기술의 변화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생소한 용어도 많고 도대체 무엇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 지 개념조차 안 잡힐 때도 많다. 성인들이 그 정도라면 어린이들은 대체 어떨까?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정보통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려는 어려운 시도를 하고 있다.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내용을 지금까지 쉽게 보지 못한 풍부한 사진자료와 컴퓨터 그래픽 처리한 다채로운 화보를 곁들여 상당히 효과적으로 편집해 냈다. 또한 디지털, 레이저, 마이크로프로세서, 월드와이드웹, 홀로그래피 등등 정보통신 시대의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할 용어들과 개념들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고 가 볼 만한 웹사이트까지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부모나 교사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21세기에는 집에서도 가상 현실 기기를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기기는 오락에서부터 훈련, 그리고 두려움을 가진 사람이 정신적인 어려움이나 거미를 두려워하는 것과 같은 공포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감정조절'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쓰일 것입니다. --본문 35쪽에서 1. 생활과 컴퓨터 1)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시대 2) 폭넓게 쓰이는 마이크로칩 3) 컴퓨터로 제어되는 기계들 4) 보다 쓰기 쉬워지는 컴퓨터 5) 정보의 처리 6) 글자와 숫자의 처리 2. 연락 주고받기 1) 대화하기가 점점 좋아져요 2) 레이저에 의한 연결 3) 전선없이 이루어지는 무선 통신 4) 정보의 바다, 인터넷으로 3. 예술과 오락의 세계 1) 가상현실의 세계 2) 컴퓨터가 만들어 내는 전자예술 3)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지는 영화 4) 시청자가 참여하는 텔레비전 방송 4. 가정 속의 세계 1) 지구촌 시대 2) 온라인으로 연결된 가정 3) 인터넷과 가상 현실학습 4) 재택 근무 5. 안전을 위한 감시 장비 1) 가정을 감시하는 지능형 보안 시스템 2) 지구를 감시하는 인공위성 3) 우주를 감시하는 전자장비
경제의 핏줄, 화폐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김성호 지음, 성연 그림 / 2013.06.17
14,500원 ⟶ 13,050원(10% off)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사회,문화김성호 지음, 성연 그림
미래생각발전소 시리즈 9권. 하나의 소재(제재)에 대해 학년과 영역별로 나뉘어 흩어져 있는 단편적인 지식과 정보들을 한데 모으고, 그것을 다시 새롭게 체계를 잡아 깊이 있게 보여 주는 새로운 개념의 지식 교양서 시리즈이다. 9권에서는 물물교환의 단점을 극복하고 오늘날 경제생활을 가능하게 한 화폐의 기능과 역사를 살펴본다. ‘돈이란 무엇일까?’, ‘돈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내 맘대로 돈을 찍을 수 있다면?’ 같은 돈에 대해 아이들이 가질 만한 궁금증과 호기심에서부터 뉴스에 많이 나오는 환율 문제와 국가 간 무역 관계, 은행 파산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같은 시사적인 문제까지 흥미진진하게 연결하며 펼쳐진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되고, 좀 더 체계적이고 글로벌적인 경제 공부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머리말 chapter 1 돈을 만들어 내다 돈이란 무엇일까? 돈의 요람과 무덤, 한국은행 돈은 왜 생겼을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돈을 찾아라! ●생각발전소 -돈의 재료 최초의 동전이 만들어지다 서양은 금화, 동양은 구리 동전 우리 민족이 동전을 늦게 사용한 이유 chapter 2 금을 찾아라! 중요해진 금 금을 만들자! 신대륙의 비극 스페인과 영국의 충돌 동전도 불편해! chapter 3 지폐 이야기 세계 최초로 지폐를 사용한 중국인 금 세공업자가 만든 최초의 지폐 차라리 우리가 은행을 만들고 만다 지폐를 금과 바꿔 드려요 굿 바이! 금 ●생각발전소 -브레턴우즈 체제 돈의 발행과 신용 미국이 달러를 펑펑 찍어도 버티는 이유 chapter 4 자본주의의 탄생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자본주의의 탄생 부활한 돈 상인과 손을 잡은 국가 더 많은 물건이 필요해! 식민지와 자본주의 화가 난 노동자들 마르크스가 예언한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왜 실패했을까?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서로를 받아들이다 chapter 5 돈의 가격, 이자와 환율 은행에 예금을 하면 왜 이자를 줄까? 지급 준비율이 뭐야? 은행 이자율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은행은 왜 파산할까? 이자에 얽힌 은행의 역사 일본의 돈으로 만들어진 한국의 은행 환율이 뭐지? 환율의 변화와 국가 경제 환율 전쟁 chapter 6 미래의 화폐 점점 보이지 않는 돈 주목 받는 전자 화폐 지역 화폐 미래의 화폐는 어떤 모습일까?인류가 만들어 낸 가장 위대한 발명품, 화폐. 물물교환의 단점을 극복하고 오늘날 경제생활을 가능하게 한 화폐의 기능과 역사를 살펴본다. 2500년 전 리디아에서 동전이 만들어진 이후, 모습과 형태를 바꿔가며 인류 역사를 끌어온 위대한 발명품, 화폐! 사람들의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으며 경제의 핏줄로 우리 곁을 지켜 온 화폐를 만나 보자. 화폐는 돈이라고도 한다. 돈은 인류 스스로 만들어 낸 가장 큰 선물이라 할 만큼 위대한 발명품이다.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졌지만, 화폐가 생기면서 산업은 더욱 발전하고 국내외 경제활동도 활발하게 전개되어 지금의 문명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화폐가 ‘경제의 핏줄’로 불리는 이유다. 그러나 경제의 핏줄인 화폐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경제는 파탄에 이르게 된다. 1923년 독일이나 1946년에 헝가리, 2008년에 짐바브웨에서 겪은 초 인플레이션이나 최근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융위기는 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결과이다. 『경제의 핏줄, 화폐』는 ‘돈이란 무엇일까?’, ‘돈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내 맘대로 돈을 찍을 수 있다면?’ 같은 돈에 대해 아이들이 가질 만한 궁금증과 호기심에서부터 뉴스에 많이 나오는 환율 문제와 국가 간 무역 관계, 은행 파산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같은 시사적인 문제까지 흥미진진하게 연결하며 펼쳐진다. 물물교환에서부터 상품화폐, 금속화폐를 거쳐 오늘날 제3의 화폐라고 일컬어지는 전자화폐와 지역화폐에 이르기까지 돈에 얽힌 역사와 특징을 살펴보면서 화폐와 경제, 문화의 상관관계를 익히게 한다. 또한 미국 달러화가 어떻게 기축통화가 되었는지, 국내외 경제를 요동치게 만드는 환율에 대한 정의와 환율이 정해지는 기준, 환율을 알아야 하는 이유와 그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짚어 본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되고, 좀 더 체계적이고 글로벌적인 경제 공부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내용 소개] 1장: 돈을 만들어 내다 돈에 대한 개론에 해당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돈이란 무엇인지, 돈이 만들어지고 폐기되는 과정과 그것을 하는 한국은행, 돈이 왜 생겼는지, 최초의 동전을 만든 리디아 이야기와 서양에서는 금화를, 동양에서는 구리 동전을 사용한 이유 등이 소개된다. 돈이란 무엇일까? | 돈의 요람과 무덤, 한국은행 | 돈은 왜 생겼을까? |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돈을 찾아라! | 최초의 동전이 만들어지다 | 서양은 금화, 동양은 구리 동전 | 우리 민족이 동전을 늦게 사용한 이유 2장: 금을 찾아라! 금을 차지하려고 동전 위조도 서슴지 않았던 로마 황제들 이야기, 금을 만들려고 연금술이라는 무모한 실험도 마다하지 않았던 유럽의 과학자들 이야기, 연금술도 실패하고 나라 안에서 금을 찾기 힘들어지자 금을 찾아 대항해에 나서고, 신대륙에 도착하여 그곳 원주민을 학살하며 금을 빼앗아 가 강대국으로 성장한 유럽 이야기 들이 소개된다. 금화 때문에 변화된 세계사를 알 수 있다. 중요해진 금 | 금을 만들자! | 신대륙의 비극 | 스페인과 영국의 충돌 | 동전도 불편해! 3장: 지폐 이야기 지폐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이야기이다. 2500년 전 리디아에서 동전이 만들어진 후, 천 년간 사랑받던 동전은 상업의 발달로 점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금 세공업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지폐 이야기와 금본위제, 그리고 그것이 폐지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진다. 세계 최초로 지폐를 사용한 중국인 | 금 세공업자가 만든 최초의 지폐 | 차라리 우리가 은행을 만들고 만다 | 지폐를 금과 바꿔 드려요 | 굿 바이! 금 | 돈의 발행과 신용 | 미국이 달러를 펑펑 찍어도 버티는 이유 4장: 자본주의의 탄생 산업 혁명으로 자본가와 노동자가 생겨나고 시민 혁명으로 그 관계가 고착되는 과정, 식민지를 넓히고 더 많은 자본을 확보해 가는 자본주의의 속성과 그 반발로 일어난 사회주의 혁명과 실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본주의의와 공산주의 | 자본주의의 탄생 | 부활한 돈 | 상인과 손을 잡은 국가 | 더 많은 물건이 필요해! | 식민지와 자본주의 | 화가 난 노동자들 | 마르크스가 예언한 공산주의 | 사회주의는 왜 실패했을까?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서로를 받아들이다 5장: 돈의 가격, 이자와 환율 돈을 사용한 대가로 치르게 되어 있는 이자와 은행의 속성, 그리고 수출과 수입에 중요한 잣대이자 국내외 경제를 요동치게 만드는 환율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은행에 예금을 하면 왜 이자가 줄까? | 지급 준비율이 뭐야? | 은행 이자율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은행은 왜 파산할까? | 이자에 얽힌 은행의 역사 | 일본의 돈으로 만들어진 한국의 은행 | 환율이 뭐지? | 환율의 변화와 국가 경제 | 환율 전쟁 6장: 미래의 화폐 오늘날 새롭게 등장하여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 전자 화폐와 지역 화폐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미래의 화폐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화폐의 먼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인류가 계속해서 물건을 만들고 그 물건을 거래하는 한 화폐는 계속 존재할 것임을 낙관하며 마무리하고 있다. 점점 보이지 않는 돈 | 주목받는 전자 화폐 | 지역 화폐 | 미래의 화폐는 어떤 모습일까?
채소 전쟁
국민서관 / 필립 베르트랑 지음, 이정주 옮김 / 200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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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명작,문학필립 베르트랑 지음, 이정주 옮김
'르 몽드' 지의 시사 만화가였던 필립 베르트랑의 작품. 풍자적인 그림과 글로 지은 한편의 우화이다.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서로 미워하는 채소들, 탁상공론만 펼치는 학자들, 문제 해결은 뒷전이고 책임만 회피하려는 정치인들 등이 등장하여, 또 다른 이야기를 풍자한다. 자칫 심각하거나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오소리, 닭, 토끼와 같은 동물과 아이들이 싫어하는 당근, 파, 양파 등의 채소를 등장시켜 발랄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그러나 책장을 덮은 후에는 전쟁이나 평화와 같은 현실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도록 이끄는 작품이다.한밤중의 추격전 찡그린 얼굴의 채소들 무 특공대의 야간 습격 엉망진창이 된 채소밭 어쩌고저쩌고 이러쿵저러쿵 채소학자 회의 최후의 한 방 버섯 평화 유지군 채소 군대 연구집이 책은 ‘르 몽드’ 지의 시사 만화가였던 필립 베르트랑의 작품으로, 풍자적인 그림과 글이 돋보이는 기발하고 재치 있는 한편의 우화라고 할 수 있어요. 자칫 심각하거나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오소리, 닭, 토끼와 같은 동물과 아이들이 싫어하는 당근, 파, 양파 등의 채소를 등장시켜 발랄하고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 안에는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서로 미워하는 채소들, 탁상공론만 펼치는 학자들, 문제 해결은 뒷전이고 책임만 회피하려는 정치인들 등이 등장하여, 또 다른 이야기를 풍자하고 있지요. 그래서 긴 채소와 둥근 채소의 전쟁 속에 푹 빠져 있다가도, 책장을 덮은 후에는 전쟁이나 평화와 같은 현실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꼭 총대를 메고 싸우는 것만이 전쟁이 아니랍니다. 아이들도 또래 아이들과 서로 미워하고 싸우며 날마다 작은 전쟁을 벌입니다. 우리가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 크고 작은 다툼과 분쟁이 일어납니다. 이 책을 읽는 친구들이《채소 전쟁》을 통해 우리 삶 곳곳에서 마주치게 되는 갈등과 다툼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한 번쯤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땅거미가 지고, 다시 비가 내렸어요. 시민들은 서둘러 집에 돌아가어요. 그리고 창문에 달린 커튼 뒤에 숨어 채소들이 싸우는 걸 쳐다보기만 했어요. 누구도 나서서 막을 수는 없었거든요. 길마다 시끄럽게 싸우는 소리가 울려 퍼졌어요. 파르스름하게 머리를 깎은 무 특공대가 고래고래 욕을 퍼부으며, 허겁지겁 도망치는 강낭콩 꼬투리의 정찰대의 뒤를 쫓았어요.p23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사자성어
파란정원 / 한날 (지은이)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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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정원외국어,한자한날 (지은이)
맛있는 공부 38권. 일상에서 자주 쓰이고 중학생·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도움이 되는 사자성어만 골라 쉬운 설명과 함께 담겨 있다. 또한, 찹이와 친구들이 사자성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일상 속 재미있는 이야기를 예시로 하여 더욱더 쉽게 이해하고 바로 응용할 수 있게 한다.ㄱ/ㄴ/ㄷ 01 각주구검 02 감탄고토 03 갑론을박 04 견원지간 05 결자해지 06 경거망동 07 고군분투 08 교우이신 09 구사일생 10 궁여지책 ㅁ/ㅂ 21 만시지탄 22 만장일치 23 명불허전 24 목불식정 25 목불인견 26 무아도취 27 묵묵부답 28 문전성시 29 박학다식 30 반신반의 ㅅ/ㅇ 41 산해진미 42 설왕설래 43 속전속결 44 솔선수범 45 시시비비 46 시종일관 47 심기일전 48 십시일반 49 아연실색 50 어불성설 ㅈ/ㅊ 61 자승자박 62 전광석화 63 전대미문 64 전전긍긍 65 절차탁마 66 점입가경 67 주경야독 68 지지부진 69 진수성찬 70 진퇴양난 ㅌ/ㅍ/ㅎ 91 호가호위 92 호사다마 93 호언장담 94 호연지기 95 혼연일체 96 확고부동 97 회자정리 98 횡설수설 99 후안무치 100 후회막급고군분투하던 사자성어가 일사천리로 재미있게! 네 자의 한자로 이루어진 말인 사자성어는 말속에 교훈이나 유래를 담고 있어요. 그러나 이해가 쉽지 않아 그 의미를 깨우치기 힘들고 외워도 금방 잊어버리기 일쑤지요. 이럴 땐 찹이와 친구들을 불러 보세요. 쉽고 재미있게 사자성어가 머릿속으로 쏙~ 들어올 거예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사자성어 고군분투하던 사자성어가 일사천리로 재미있게! 속담처럼 그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사자성어는 뜻이 보이지 않아 들어도 어렵고, 뜻을 알아도 익숙하지 않아 쉽게 잊게 돼요. 또, 아무리 고군분투하며 힘들여 외우려 해도 머릿속에 쉽게 남지 않고 금방 사라져 버려요. 그래서 사자성어는 자주자주 펼쳐 보며 사자성어에 먼저 익숙해지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그럼 사자성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럴 땐 찹이와 친구들을 불러 보세요. 내 일상이 그대로 담긴 재미있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어려운 사자성어가 일사천리로 술술 읽힐 거예요. 처음에는 다른 나라 말처럼 어렵기만 하던 사자성어가 한 번, 두 번 반복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입에서 툭 튀어나올 거예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사자성어》에는 일상에서 자주 쓰이고 중학생·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도움이 되는 사자성어만 골라 쉬운 설명과 함께 담겨 있습니다. 또한, 찹이와 친구들이 사자성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일상 속 재미있는 이야기를 예시로 하여 더욱더 쉽게 이해하고 바로 응용할 수 있게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우리말 우리글
나라말 /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글 / 2009.03.25
18,000

나라말논술,철학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글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선생님들이 10년의 연구와 3년의 집필 끝에 세상에 내놓은 국어교과서! [초등학교 1학년 우리말 우리글]은 기존의 초등학교 국어 국정교과서가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의 세 권으로 구성되었던 것과 다르게 한 권에 모든 것을 담았다. 아이들의 일상생활이 녹아 있는 입말, 글말을 중심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학, 문법을 통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초등학교 1학년 우리말 우리글]은 영국, 호주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교육과정 등을 참고하여, 10년의 연구 과정을 거쳐 아이들의 지식 발달 단계에 맞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짜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뿐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쉽게 우리말을 가르칠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은 혼자 또는 여럿이서 말하고, 쓰고, 그리고, 만들고, 노래하고, 춤추고, 놀이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 활동들을 하면서 신나고 재미있게 우리말과 글을 익힐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우리말 우리글]에는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아이들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춘 개성 넘치는 그림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문법 지식을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예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제시하였다. 또한 글자를 전혀 모르는 아이들을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에, 국정교과서처럼 낱자를 한 달 동안 한꺼번에 배우는 것이 아니라 1년 동안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부록으로 마련한 ‘쓰기 공책’에서는, 교과서에서 배운 낱자와 낱말을 또박또박 써 볼 수 있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낱자와 관련된 여러 가지 재밌는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낱자와 낱말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별지에 점자를 실어 아이들이 점자를 읽게 해 봄으로써,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첫째 마당 1 보미네 집 2 학교 가는 길 3 보미네 교실 4 보미네 학교 5 쉬는 시간 6 학교 뜰 7 학교 운동장 8 교실 풍경 9 집으로 갈 시간 10 보미네 집 앞 둘째 마당 1 길을 잃었어요 2 꽃이 피었어요 3 눈으로 말해요 4 달님, 들어주세요 5 똥 똥 귀한 똥 6 ㄹ이 사라졌어요 셋째 마당 1 문을 열어요 2 비 오는 날 3 뿔이 생겼어요 4 재주 많은 손 5 쌀밥 보리밥 6 톡 톡, 무슨 알일까? 넷째 마당 1 뒤죽죽 박죽죽 잠나라 2 내 짝은 금 긋기 대장 3 춤을 추어요 4 왕코뻥코 5 탈 전시회 6 풀싸움 7 열 개의 해 다섯째 마당 1 재주 많은 네 형제 2-1 하나는 뭐니? 2-2 어디까지 왔니? 3 호랑이의 줄무늬는 왜 생겼을까? 4-1 송아지 낮잠 4-2 겨울 물오리 5 후다닥 기차 6 눈썰매장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선생님들의 꿈과 열정을 담아낸 국어교과서! 현장에서 국어 시간에 국정교과서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교과서에 있는 문학 작품은 생명력을 잃은 것들이 많고, 아이들의 삶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울 내용과 바탕글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있고, 기계적인 훈련이 반복되어 공부의 재미를 잃게 만듭니다. 선생님들은 이런 답답함을 풀기 위해 대체 자료를 찾기도 하고,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교과를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노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국정교과서’라는 하나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선생님들 스스로 안타깝게 느낀 점을 해소할 수 있는 또 다른 교과서를 꿈꾸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우리말 우리글]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생각이 모두 채워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말 우리글]은 새로운 사고의 틀을 보여 줄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만든 교과서를 가지고 전국의 모든 교사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똑같이 가르쳐서는 안 된다고 믿습니다. 선생님들 스스로 버무려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서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그 첫길을 여는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가 만든 교과서 또한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앞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조금씩 다듬어 갈 것입니다. -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1.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통합하였습니다. 한 마당 안에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의 활동을 통합하는 것이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고 배우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주제로 통합하여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을 해야 단순한 ...기능 훈련으로 끝나지 않고 제대로 말을 부리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2. 아이들의 삶을 반영하였습니다. 국정교과서는 아이들의 삶보다는 언어 기능 중심으로 활동하도록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우리말 우리글]은 아이들의 삶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쓸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삶이 바탕이 되어야 자기에게 의미 있는 말을 부려 쓸 수 있습니다. 3. 아이들이 글자 배우는 속도를 고려하였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는 글자를 전혀 모르는 아이들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아이들은 1년 내내 낱자를 배우며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넉넉하게 표현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우리말 우리글]은 국정교과서처럼 낱자를 한 달 동안 한꺼번에 배우는 것이 아니라, 1년 동안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45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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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수학동화송도수 글,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흥미진진한 수학만화이다. '수학 워크북'을 부록으로 제공하여 기본문제부터 고난도의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85화 그레이브 키퍼 07 86화 매그너스, 인간 편에 서다! 33 87화 맹인검객 57 88화 삽질 좀 하는 소녀 83 89화 카일, 비장의 카드를 뽑다! 109 90화 니힐을 잊어, 이데아! 137문제해결력, 추론 능력, 의사소통능력을 강화한 스토리텔링 수학의 선구자!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45 수학학습만화 베스트셀러 1위 <수학도둑>은 수십만 명의 학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로서 인정받고 있는 책입니다. <수학도둑> 시즌2에서는 기존에 익혀왔던 ‘개념이해력’, ‘수리계산력’, ‘원리응용력’, '창의사고력', ‘의사소통력’, ‘시스템적 사고력’을 넘어 우리 생활의 여러 가지 현상을 수학적으로 관찰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과 수리/논리적 사고를 통하여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태도를 키우는 학습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워크북>에서는 수학적 호기심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토론식 주제를 비롯하여 본문에서 제시한 이야기들과 관련된 의문점 또는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의문점 등을 제시하였으며, 뒤표지에는 <45권 교과 연계표>도 실어 학습연계 효과를 더욱 높였습니다. [콘텐츠] 1. 흥미진진 수학만화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2. 생활 속의 수학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스토리텔링 수학교실 심화된 학습내용으로는 역사 속의 이야기와 더불어 실생활 속에 숨겨진 수학 개념과 원리 등을 이야기로 들려 드립니다. ★ 45권에 수록된 스토리텔링 수학교실 ① 문제와 문제해결이란? ② 문제해결의 네 단계란? ③ 문제해결 네 단계를 적용하기 ④ 문제유형과 좋은 문제란? ⑤ 문제해결 전략을 더 알아보기 3. 즐거움이 두 배! 독자참여공간 전문가를 통해 궁금한 수학 질문에 대한 답변도 받고, 편집부와 독자가 의견을 교류할 수 있습니다. ① 풀리지 않는 수학문제! 여박사님께 물어보세요! ② <수학도둑>을 통해 전하는 부모님 마음! ③ 이벤트 당첨자 ④ <수학도둑> 44권 앙케이트 결과! 4. 실력이 쑥쑥! 수학워크북 영역별·능력별 문제와 퀴즈 풀이 및 정답과 도도의 깜짝ox퀴즈와 카이저의 만점괄호퀴즈, 엔젤릭버스터의 짤막서술퀴즈 해설을 통해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① 도도의 깜짝OX퀴즈 ② 카이저의 만점괄호퀴즈 ③ 엔젤릭버스터의 짤막서술퀴즈 ④ 수학도둑 워크북 5. 선물 팡팡! 책 속 이벤트 책 속에 있는 퀴즈의 정답을 엽서에 적어 보내면 추첨을 통하여 <수학도둑 46권>X2권을 드립니다!
나는 바람이다 4
비룡소 / 김남중 지음, 강전희 그림 /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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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명작,문학김남중 지음, 강전희 그림
일공일삼 시리즈 97권. 우리 시대의 가장 힘 있는 이야기꾼 김남중의 첫 해양소년소설이다. 매번 다양한 주제, 새로운 시도로 우리 동화의 가능성과 외연을 넓혀오고 있는 저자가 이번에는 바다 저 멀리, 그것도 현재가 아닌 17세기 조선 시대로 눈을 돌려 지금껏 어린이 독자들이 만나 보기 힘들었던 역동적이고도 드넓은 바다 세상을 펼쳐낸다. 평생 고향 땅 백리 밖을 벗어나지 못할 운명이었던 조선의 아이 해풍이는 주어진 운명을 과감히 거부하고 일본과 인도네시아와 유럽을 잇는 대양 항로를 따라 모험하는 길을 택한다. 목숨을 건 결과, 꿈틀대는 세계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드넓은 대양을 누비며 온 세상을 가슴에 담게 된 아이의 삶은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에 대한 답이 작품 내에서 숨 막히게 펼쳐진다.1. 남는 자와 떠나는 자 2. 해적의 친구 3. 동인도 회사의 비밀 4. 갈림길 5. 하루 부인의 눈물 6. 기습과 역습 7. 외로운 망그로브 작가의 말우리 시대의 가장 힘 있는 이야기꾼 김남중의 해양소년소설 21세기에 되살려낸 17세기의 바다 이야기, 바다의 전설을 꿈꾸는 해풍, 인도네시아 바타비아에 상륙하다 ■ 국내 최초 본격 연작 역사동화 그 대장정의 두 번째 여정 우리 시대의 힘 있는 이야기꾼 김남중의 장편동화 『나는 바람이다』시리즈 2부 3권 『바타비아의 소년 해적』, 4권 『동인도 회사의 비밀』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동화작가 김남중은 2004년 『기찻길 옆 동네』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받았고『자존심』으로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바람처럼 달렸다』로 제1회 창원 아동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이 말하듯 발표하는 작품마다 아동문학 문단의 주목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나는 바람이다」시리즈는 총 11권으로 기획된 대작으로, 국내 아동문학에서는 보기 드물게 시도되는 본격 연작 역사동화이다. 조선을 벗어난 세계, 그것도 17세기의 바다에 눈을 돌려 독자들이 지금껏 만나 보기 힘들었던 역동적이고 드넓은 모험과 도전의 세계를 담아내었다. 작가는 17세기 중반 일본으로 가려다 제주도에 난파한 홀란드(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의 표류기에서 영감을 얻었다. 13년 동안 조선에 억류되었던 하멜은 여수를 통해 일본 나가사키로 탈출한 뒤 조국인 네덜란드로 돌아가서 이른바『하멜 표류기』로 불리는 조선 안내서를 출간해 유럽 전역에 조선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한 하멜과 함께 유럽으로 간 조선의 아이가 있었다면? 이라는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는 바람이다』시리즈는 시작되었다. 평생 고향 땅 백리 밖을 벗어나지 못할 운명이었던 조선의 아이 해풍이는 주어진 운명을 과감히 거부하고 일본과 인도네시아와 유럽을 잇는 대양 항로를 따라 모험하는 길을 택한다. 목숨을 건 결과, 꿈틀대는 세계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드넓은 대양을 누비며 온 세상을 가슴에 담게 된 아이의 삶은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에 대한 답이 작품 내에서 숨 막히게 펼쳐진다. 1부에서는 해풍이가 여수의 작은 마을을 떠나 하멜 일행과 함께 일본 나가사키로 건너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2부에는 좀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가, 해풍이의 세계일주 대장정의 두 번째 여정에 해당되는 인도네시아 바타비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3부에서는 하멜과 헤어져 외톨이가 된 해풍이가 동인도 회사의 무역선을 타고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 도착하고, 4부와 5부에서는 지구를 한 바퀴 돌아 조선으로 돌아오는 해풍이의 대모험을 담을 예정이다. ■ “그냥 해 볼래요. 그래야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있잖아요.” 남해안 여수의 작은 마을에 살면서 백 리 밖 세상을 모르던 해풍이에게 바다는 아버지를 삼킨 미지의 세계일 뿐이다. 아버지를 찾기 위해 해풍이는 오래전부터 같은 마을에 살고 있던 하멜 일행을 따라 나선다. 그들은 조선을 탈출해 일본 나가사키로 가는 배에 몸을 싣게 되고 해풍이는 낯선 일본 땅 나가사키에서 아버지 생존 소식을 듣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해풍이는 조선으로 돌아가는 대신, 하멜과 함께 나가사키를 떠나 미지의 땅 홀란드를 향해 출발한다. 해풍이와 하멜 일행을 태운 배는 인도네시아 바타비아에 닿는다. 현재의 자카르타인 바타비아에는 당시 하멜이 소속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아시아 무역을 관리하는 지역본부가 있었다. 동인도 회사는 바타비아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무역을 활발하게 펼쳤고 인도네시아는 결국 1949년까지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게 된다. 이번에 출간된 3권과 4권에는 하멜 일행이 속한 동인도 회사와 바타비아가 있는 자바섬을 다스리던 마따람 왕국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고 중간에서 어느 쪽에 설 것인가 선택해야 하는 이방인 아이 해풍이의 눈에 비친 적도의 세상이 그려진다. 유럽의 동인도 회사가 장악한 아시아의 바다라는 독특한 소재에, 열대의 낯선 밀림에 떨어진 해풍이의 숨 막히는 모험, 그리고 무역을 핑계로 침략당하는 인도네시아 왕국 사람들의 투쟁이 더해져 긴박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당시 자바섬의 정국, 동인도 회사의 영향력, 동인도 회사로부터 자유를 갈구하던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투지, 그러면서 또 고향 땅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온갖 경험들 속에 서서히 자신의 미래와 조선의 미래까지 내다보는 해풍이의 성장은, 키보드로 모든 것을 알아 낼 수 있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과감하게 결정하는 해풍이의 담력과 용기는 절대로 실수하지 않으려고 몸 사리다가 결국 한 번도 도전해 보지 못하는 우리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한다. ■ 발로 뛰는 취재와 연구를 통해 일구어낸 해양 동화 『나는 바람이다』1부를 쓰기 위해 한국 최대 범선인 코리아나를 타고 여수에서 나가사키까지 바닷길을 직접 항해하며 취재했던 작가의 노력은 2부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자카르타로 날아가, 바타비아의 옛 자취와 흔적을 쫓아, 해풍이가 실제 겪을 법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사실적인 고증 위에 살려 놓았다. 주인공의 발자취를 그려내기 위해 현지를 샅샅이 취재하는 작가의 열정은 3부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 암스테르담에 이른 해풍이를 그려내기 위한 네덜란드 취재가 이미 완료 되었고, 이후에는 서인도 회사와 스페인, 멕시코와 태평양의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해풍이는 일본에서 한 달이나 걸려 바타비아에 왔는데, 아직도 유럽까지는 열 달 가까운 뱃길이 남아 있다. 유럽에 가도 겨우 절반이 끝날 뿐, 되돌아가기 위한 모험이 또 다른 바다 위에서 펼쳐질 것이다. 자카르타에서 해풍이는 이제껏 알지 못했던 인도네시아를 만났다. 한때 전 세계의 보물창고였던 나라, 그래서 수 세기 동안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아야 했던 인도네시아의 슬픈 역사, 결국은 독립을 쟁취한 용감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보며 나는 해풍이에게 말을 건네고 싶었다. 네 덕분에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어. - 「작가의 말」 중에서
우리 동네 별별 가족
아르볼 / 최은영 (지은이), 김정진 (그림) / 2020.01.25
12,000원 ⟶ 10,800원(10% off)

아르볼명작,문학최은영 (지은이), 김정진 (그림)
아르볼 생각나무 시리즈. 은우가 가족, 친구, 이웃 사람들과 겪은 여러 가지 상황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 읽기책이다. 동화 사이사이에 다양한 가족과 관련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확대 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변해 온 원인과 다문화 가족이 등장하는 이유부터 한 부모 가족, 재혼 가족, 입양 가족, 조손 가족, 동거 가족의 뜻과 특징, 일인 가구나 셰어 하우스 같은 새로운 가족 형태, 우리나라의 특수한 가족인 이산가족과 북한 이탈 주민 가족까지 아이들이 궁금해할 정보를 함께 담아 더욱 유익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동화 작가의 쉬운 설명과 시각 자료를 담아, 여러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는 이유와 특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은우네 집 12 가족의 크기가 작아졌어요 회오리바람 28 문화와 국적이 달라도 사랑해요 나의 실수 46 엄마와 아빠 중 한 분과 살아요 입양은 안 돼! 62 마음으로 낳은 아이예요 마음이 흔들 76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와 살아요 선생님이 좋은걸 92 결혼하지 않아도 가족이에요 일인 가구와 셰어 하우스 가족이니까 112 이산가족과 북한 이탈 주민 가족아빠와 단둘이 사는 서윤이, 부모님이 맞벌이인 태민이는 집에 혼자 있는 날이 많아 대가족인 은우를 부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롭던 은우네 집에 회오리바람이 몰아친다. 고모가 신랑감으로 아이 있는 외국인을 데려와서 그렇다. 은우의 가족들은 왜 고모의 신랑감을 못마땅해할까? 고모 이야기를 전해 들은 서윤이는 왜 토라졌을까? 시리즈 소개 아르볼 생각나무는 초등 중학년 이상을 위한 읽기책 시리즈입니다. 다양한 분야, 창의적인 소재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더 깊고 넓게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우리 동네 별별 가족》은 은우가 가족, 친구, 이웃 사람들과 겪은 여러 가지 상황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 읽기책입니다. 이런 가족 저런 가족, 형태는 달라도 다 가족이에요! 아빠와 단둘이 사는 서윤이, 부모님이 맞벌이인 태민이는 집에 혼자 있는 날이 많아 대가족인 은우를 부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혼자 살겠다고 큰소리 뻥뻥 치던 고모가 신랑감을 데려오면서 평화롭던 은우네 집에 회오리바람이 몰아친다. 신랑감이 아이 있는 외국인이라고 할아버지가 반대하고 할머니와 아빠도 한숨을 푹 쉰다. 답답한 은우가 단짝 서윤이에게 이야기를 전했는데, 서윤이는 오히려 토라져 버린다. 게다가 엄마는 얄미운 영빈이를 입양할 생각을 하고, 학원에서는 은우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이 가족 문제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별별 가족 문제로 은우의 머릿속은 뒤죽박죽이 되는데……. 가족 다양성, 왜 알아야 할까? 가족은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그런 만큼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는 가족에 대한 정보를 반드시 다루지요. 가족은 사회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확대 가족이 대부분이던 농경 사회에 비해 현대 사회에는 다문화 가족, 한 부모 가족, 재혼 가족, 입양 가족, 조손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뉴스나 기사에서 가족과 관련된 여러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접할 수 있게 됐고, 사회 교과서에도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시사적교육적으로 중요한 주제로,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지요. 한집안, 한동네 안에도 다양한 가족이 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아이들은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은우도 그래서 뜻하지 않게 친구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요. 《우리 동네 별별 가족》은 ‘가족 다양성’을 주제로 한 동화입니다. 은우가 가족 및 동네 사람들과 겪는 사건을 통해, 한집안이나 동네에도 다양한 가족이 존재한다는 점을 알려 주지요. 내가 속한 가족뿐 아니라, 이웃이 속한 가족의 형태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동화 안에는 확대 가족인 은우, 핵가족이자 맞벌이 가정인 태민이, 한 부모 가족인 서윤이, 조손 가족인 영빈이, 동거 가족인 수연 선생님이 등장합니다. 아이가 있는 외국인과 결혼하려는 은우 고모 이야기는 다문화 가족, 재혼 가족과 관련이 있지요. 조손 가족인 영빈이가 할아버지마저 잃으면 데려와서 키울까 고민하는 엄마를 통해서는 입양 가족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또래 주인공이 겪는 사건과 고민에 공감하면서, 다양한 가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꼭 맞는 가족에 관한 정보 《우리 동네 별별 가족》은 동화 사이사이에 다양한 가족과 관련된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확대 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변해 온 원인과 다문화 가족이 등장하는 이유부터 한 부모 가족, 재혼 가족, 입양 가족, 조손 가족, 동거 가족의 뜻과 특징, 일인 가구나 셰어 하우스 같은 새로운 가족 형태, 우리나라의 특수한 가족인 이산가족과 북한 이탈 주민 가족까지 아이들이 궁금해할 정보를 함께 담아 더욱 유익합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동화 작가의 쉬운 설명과 시각 자료를 담아, 여러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는 이유와 특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역사적인 날이다. 자기 인생에 결혼은 절대 없다고 큰소리 뻥뻥 치던 고모가 자그마치 예비 고모부를 인사시키러 오는 날이니까.- <은우네 집> 중에서 “너희 고모 아니라서 괜찮다는 거지?”내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 서윤이가 나를 빤히 쳐다보다가 입을 열었다.“아이가 있는 사람은 다시 결혼하면 안 되는 거야?”“뭐라고?”나는 눈을 세모나게 뜨고 서윤이를 보았다. 서윤이가 얕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돌렸다.“우리 아빠는 평생 혼자 살아야겠구나…….”- <나의 실수> 중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 대한민국
시공주니어 / 이형준 글.사진 / 20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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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사회,문화이형준 글.사진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나라의 세계 문화유산과 기록 유산, 무형 유산, 자연 유산을 전문 사진가가 찍은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사진과 실감 나는 경험, 상세한 정보로 소개한다. '대한민국' 편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유산을 상세히 소개하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와의 연관성 속에서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우리나라의 가치 있는 문화유산인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 장경판전,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경주 역사 유적 지구, 조선 왕릉, 화회 마을과 양동 마을의 9개 세계 문화유산과 기록 유산, 무형 유산, 자연 유산을 모두 다루었다. 특히 개정판을 내면서 2010년 선정된 하회 마을과 양동 마을, 무형 유산인 매사냥, 대목장, 가곡 정보를 빠짐없이 담았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정보로 각 세계 유산을 상세히 소개하며, 만들어지게 된 역사와 건축 정보, 고유한 특성, 각 문화재가 갖고 있는 현재의 의미까지 알려 주고 있다. 교과서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정보들을 충실하게 담아서 교과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더 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작가의 말 문화유산 창덕궁 수원 화성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경주 역사 유적 지구 조선 왕릉 기록 유산 훈민정음 직지심체요절 조선왕조실록 조선 왕조 의궤 해인사 대장경판 승정원일기 도으이보감 무형 유산 종묘 제례와 제례악 판소리 강릉 단오제 남사당놀이 영산재 강강술래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 자연 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나라의 세계 문화유산과 기록 유산, 무형 유산, 자연 유산을 전문 사진가가 찍은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사진과 실감 나는 경험, 상세한 정보로 소개합니다! 2010년 등재된 하회 마을과 양동 마을, 무형 유산인 매사냥, 대목장, 가곡까지 최신 정보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만나 보세요!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시리즈는 인류의 문화와 역사, 삶이 총체적으로 담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충실히 소개하여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전 세계의 주요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소개한 <유럽1, 2>, <아시아>, <아프리카.아메리카>, <대한민국>의 5권이 출간되었고, 이번에 <대한민국>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서가 담긴 우리 문화유산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중요한 정보들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담았다. 우리 주변 가까이 있으나 무심코 지나쳤던, 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살아 있는 정보를 담은 의미 있는 책이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우리나라의 가치 있는 문화유산인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 장경판전,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경주 역사 유적 지구, 조선 왕릉, 화회 마을과 양동 마을의 9개 세계 문화유산과 기록 유산, 무형 유산, 자연 유산을 모두 다루었다. 특히 개정판을 내면서 2010년 선정된 하회 마을과 양동 마을, 무형 유산인 매사냥, 대목장, 가곡 정보를 빠짐없이 담았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정보로 각 세계 유산을 상세히 소개하며, 만들어지게 된 역사와 건축 정보, 고유한 특성, 각 문화재가 갖고 있는 현재의 의미까지 알려 주고 있다. 저자인 사진작가 이형준은 책 속 모든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다니며 정성껏 사진을 찍었다. 한 번만 간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모습을 담기 위해 여러 번 발품을 팔아 전국 곳곳의 문화유산을 카메라에 담았다.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종묘 제례와 강릉 단오제 등 전통 행사가 열리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그 생생한 전통 문화의 현장도 담았다. 우리 옛 전통을 기록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사진 한 컷 한 컷에서 엿볼 수 있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직접 현장에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며, 풍부한 사진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 편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유산을 상세히 소개하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와의 연관성 속에서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배우는 주제의 하나다. 교과서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정보들을 충실하게 담아서 교과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더 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실제 학교에서 교과서를 배울 때 선행 학습의 효과를 얻어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불어 역사를 통찰력 있게 바라보는 눈도 키울 수 있다. 풍부한 정보와 깊이 있는 내용, 역사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까지 갖춘 이 책은 아이들에게 종합적인 사고력을 길러 줄 것이다. ▶ 교과서에 수록된 세계 문화유산 - 문화유산과 함께 역사를 배운다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시리즈는 초.중.고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조사.분석하여 교과서를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특히 <대한민국> 편에 나오는 모든 문화유산은 사회 교과서와 국사 교과서에 나오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문화유산으로, 아이들의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유네스코 선정 문화유산은 모두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역사가 녹아 있다. 고인돌 유적에서는 선사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고, 경주 역사 유적 지구, 불국사와 석굴암은 불교를 중시했던 신라와 통일 신라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해인사 장경판전에서는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을 극복하려는 조상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창덕궁에서는 치열한 왕위 다툼을 했던 조선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종묘와 조선 왕릉은 효와 조상에 대한 숭배를 중시했던 조선의 통치 이념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수원 화성에는 조선 후기 정조와 실학자들의 개혁 정신, 당시의 시대 상황이 그대로 담겨 있으며, 서양 문물이 들어와 앞선 기술을 활용해 지은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렇게 문화유산을 통해서 역사를 살펴보면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문화유산 속에 담긴 의미까지 알 수 있다.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다. ▶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조상들의 지혜를 배운다 전 세계에는 뛰어난 문화유산들이 많지만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나라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유네스코가 선정했다는 것은 바로 세계가 가치를 인정한 문화유산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어 무심코 지나쳤던 문화유산도 그 속에 담긴 전통과 의미를 자세히 알고 나서 보면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잘 느낄 수 있다. 서울에 있는 창덕궁과 종묘도 무심코 보면 그냥 조선 시대에 지어진 옛 건물 정도로만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창덕궁과 후원이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지어졌다는 사실, 종묘가 엄숙한 제례를 위해 간결하면서도 장엄하게 지어졌다는 사실을 알면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전통과 자연을 중시했는지 느껴지고, 그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과학적으로 지은 해인사 장경판전, 수원 화성의 건축 방법 등을 보면서 조상들의 숨겨진 지혜도 배울 수 있다. ▶ 기록 유산과 무형 유산, 자연 유산을 모두 만난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기록 유산과 무형 유산, 자연 유산을 모두 소개하였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기록 유산은 조상들이 얼마나 기록을 중시했으며 섬세하고 체계적으로 기록을 했는지 알 수 있는 자료이다. 한글을 만든 원리와 사용 방법을 담은 책인 《훈민정음해례본》, 조선 시대 왕실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하나하나 담은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조선 왕조의 화려한 의례 문화를 그림으로 담은 ‘조선 왕조의 의궤’, 최고(最古)의 금속 활자 인쇄물인 《직지심체요절》, 동양 의학 백과사전인 《동의보감》,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대장경인 ‘해인사 팔만대장경’ 등을 상세한 정보와 자료 사진으로 소개하여, 오랜 세월 이어 온 우리 민족의 뛰어난 기록 문화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무형 유산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조상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담고 있다. 모두 오랜 세월 전통을 이어 왔으며, 다양한 형태와 독창적인 모습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고 있다. 처용무처럼 오랜 세월 이어져 온 궁중 예술에서부터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판소리 등 서민들의 정서와 삶의 희로애락이 표현된 것까지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죽은 사람의 극락왕생을 비는 영산재와 조선 왕실의 장엄한 제례 문화를 담은 종묘 제례와 제례악, 바람의 신에게 풍요와 안녕을 비는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등 무형 유산 행사들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실어 오늘날까지 전통 문화 행사가 이어지는 모습을 전한다. 2010년 등재된 무형 유산의 면면 또한 놓칠 수 없다. 대목장에서는 우리 전통 목조 건축 장인들의 세계를, 가곡에서는 양반 예술 세계의 높은 음악성을, 매사냥에서는 오랜 역사를 이어온 놀이 문화를 만날 수 있다. 또 자연 유산으로 선정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의 모습도 담았다. 제주도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한라산, 성산 일출봉, 용암 동굴에 대한 정보가 빠짐없이 실려 있다. ▶ 건축, 문화, 배경, 숨은 이야기까지 풍부한 정보를 전한다 이 책은 문화유산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건축 기법, 그 문화유산이 가진 의미, 특징, 문화유산을 만들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해인사 장경판전을 만드는 과정의 과학성, 첨성대의 과학적 구조 등 객관적 정보뿐만 아니라 불국사와 석굴암을 지은 김대성에 관한 전설, 왕릉의 다양한 형태에 얽힌 조선 왕들의 이야기 등은 더 흥미롭게 문화유산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흥미진진 포인트’라는 코너는 문화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따로 설명해 주어, 풍부한 상식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우리 역사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와 역사 인물들, 찾아가 볼 만한 유적지 등 재미있는 정보가 가득하다. ▶ 작가의 경험이 묻어난 살아 있는 이야기 작가가 문화유산에 가서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한 내용이 담겨 있어, 현장감이 살아 있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특히 ‘추천 답사 코스’를 통해 작가가 그 문화유산을 여행하면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추천하는 답사 코스를 직접 소개해 준다. 각 문화유산 지역을 소개한 간략한 지도까지 함께 담았다.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문화유산 여행을 떠났을 때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해 줄 것이다.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
사파리 / 루이스 캐럴 지음, 정회성 옮김, 존 테니얼 그림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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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명작,문학루이스 캐럴 지음, 정회성 옮김, 존 테니얼 그림
앨리스 탄생 150주년 기념 무삭제 완역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우리 마음속 유년기의 즐거운 기억처럼 오랜 세월 빛나는 고전 중의 고전이자,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기발한 상상력과 문학적 재미를 선사하는 판타지 문학의 대명사다. 또한 오늘날에 이르러 '앨리스'는 문학작품을 뛰어넘은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865년 영국의 맥밀런 출판사에서 처음 출간되어 2015년 올해로 꼭 150년이 되었다. 맥밀런 출판사는 이를 기념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속편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합본하여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고, 사파리에서 이를 한글판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로 번역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에 실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 생전에 마지막으로 출간된 1897년 판본을 기본으로 삼고 있어, 작가가 새로 추가하거나 수정했던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역시 1872년에 나온 초판본에서부터 1897년 판본에 이르기까지 캐럴이 수정한 모든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존 테니얼의 오리지널 삽화에도 따뜻한 컬러를 입혀 현대적 감성의 우아한 일러스트로 재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앨리스' 시리즈가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전 과정과 숨겨진 일화를 그림 및 사진과 함께 실어 앨리스 이야기의 매력과 문학적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전한다. 원문에 충실한 번역과 작품의 이해를 돕는 꼼꼼한 주석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앨리스 탄생 150주년 기념 무삭제 완역본! 어린 시절에 읽은 수많은 명작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아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주저 없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꼽을 것이다. 이처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우리 마음속 유년기의 즐거운 기억처럼 오랜 세월 빛나는 고전 중의 고전이자,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기발한 상상력과 문학적 재미를 선사하는 판타지 문학의 대명사다. 또한 오늘날에 이르러 '앨리스'는 문학작품을 뛰어넘은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865년 영국의 맥밀런 출판사에서 처음 출간되어 올해로 꼭 150년이 되었다. 맥밀런 출판사는 이를 기념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속편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합본하여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고, 사파리에서 이를 한글판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로 번역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에 실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 생전에 마지막으로 출간된 1897년 판본을 기본으로 삼고 있어, 작가가 새로 추가하거나 수정했던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역시 1872년에 나온 초판본에서부터 1897년 판본에 이르기까지 캐럴이 수정한 모든 사항을 담고 있다. 즉, 루이스 캐럴이 가장 완전하다고 여긴 판본을 완역하고, 출간 직전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삭제되었던 에피소드 '가발을 쓴 말벌'도 고스란히 수록해 기존에 출간된 그 어떤 '앨리스'보다 큰 가치를 지닌다. 또한 존 테니얼의 오리지널 삽화에도 따뜻한 컬러를 입혀 현대적 감성의 우아한 일러스트로 재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앨리스> 시리즈가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전 과정과 숨겨진 일화를 그림 및 사진과 함께 실어 앨리스 이야기의 매력과 문학적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전한다. 원문에 충실한 번역과 작품의 이해를 돕는 꼼꼼한 주석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맥밀런과 사파리는 물론, 전 세계에서 발간되는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는 150주년 생일을 맞은 앨리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없을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앨리스 이야기의 진가를 미처 알지 못했던 사람들도 캐럴이 펼쳐 보이는 놀라운 환상의 세계에 눈뜨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이 책은 <앨리스> 시리즈가 왜 지금까지 널리 사랑받는지, 왜 여전히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명쾌하게 알려 줄 것이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판타지 문학의 걸작!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캐럴이 몸담고 있던 대학 학장의 딸 앨리스 리델을 위해 쓴 이야기다. 당시 어린이 책은 교훈을 주기 위한 내용 일색이었는데, 캐럴은 오직 즐거움만 주는 이야기로 만들고자 온 힘을 기울였다. 그런 까닭에 앨리스 이야기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가르침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첫 장부터 앨리스는 하얀 토끼를 쫓다가 굴속으로 떨어지고, 무언가를 먹을 때마다 몸이 커졌다 작아지고, 눈물에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냅다 달리는 등 아이들의 꿈속에나 나올 법한 기상천외한 모험이 끝없이 펼쳐진다. 당시로서는 매우 파격적이고 독특한 이야기였지만, 캐럴의 참신한 발상이 만들어 낸 황홀한 세계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는 세상에 나오자마자 수많은 아이들을 열광시켰고 언론의 찬사도 연이어 쏟아졌다. "이 이야기 혹은 꿈은 완벽한 난센스지만, 대단히 우아하고 유머로 가득해서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다." _ 가디언 "기발한 난센스로 이루어진 최고의 어린이 책이다. 순수한 재미 외에는 어떤 의도나 목적도 없고, 도덕적 교훈도 강요하지 않는다." _ 리터러리 처치맨 이렇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자 캐럴은 첫 이야기를 바탕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썼는데, 바로 1872년에 출간된 《거울 나라의 앨리스》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작만큼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캐럴 특유의 상상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걸작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함께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손꼽히며 오늘날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앨리스> 시리즈를 과연 단순히 동화라고만 할 수 있을까. 사실 <앨리스> 시리즈는 아동문학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역설과 난센스, 언어유희, 수학적 상상력이 정교하게 맞물린 작품이다. 도대체 말이 안 되는 말장난에다 시공간의 질서를 모조리 무너뜨리는 4차원적 플롯들은 언뜻 허무맹랑해 보이지만, 그 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캐럴의 치밀한 계산과 논리, 풍자까지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앨리스는 거대한 체스 판이나 다름없는 '거울 나라'에서 체스 말이 되어 모험을 이어간다. 거울 나라에서는 모든 것이 반대이고 거꾸로이기 때문에 '재버워키' 시를 읽으려면 거울에 비춰야 내용이 보이고, 하얀 기사와 붉은 기사의 결투 장면에서도 말에서 떨어질 때 거꾸로 떨어진다. 또 '이상한 나라'에서 툭하면 명령하고 이것저것 외워 보라고 시키는 그리핀과 무슨 일이든 '목을 치는' 것으로 해결하는 여왕의 모습을 통해 권위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어른들을 신랄하게 비꼰다. 이렇게 자신만의 논리와 신조 위에 말장난과 역설, 퍼즐과 수수께끼를 절묘하게 곁들이고 유머와 해학까지 놓치지 않는 캐럴의 솜씨는 가히 천재적이라 할 만하다. <앨리스> 시리즈가 아동문학을 넘어 판타지 문학의 걸작이자 바이블로 거듭나게 된 것은 작가의 지적인 재치와 발상 덕분이다. 놀랍도록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대향연! <앨리스> 시리즈가 불후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또 다른 이유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들 덕분이기도 하다. 담뱃대를 문 애벌레, 요리사와 공작 부인, 괴팍한 하트 여왕, 늘 웃고 있는 체셔 고양이 등 인상 깊은 캐릭터들로 인해 앨리스의 모험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즐거운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특히 연신 늦었다고 외치며 바쁘게 돌아치는 하얀 토끼, 이상한 다과회에서 만난 모자 장수와 삼월 토끼는 '앨리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캐릭터들이다. 유일무이 독보적인 캐릭터를 창조해 내는 캐럴의 솜씨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덕쟁이 빨간 여왕과 하얀 여왕, 방울 하나 때문에 결투까지 벌이는 쌍둥이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잘난 척의 끝판왕 험프티 덤프티, 인간을 신기해하는 유니콘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전작 이상의 역동적인 모험과 숨 돌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기발한 상상력과 신랄한 풍자가 합쳐진 이 캐릭터들이야말로 <앨리스>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들이다. 그들은 단순히 앨리스가 오가다 만난 행인이 아니라, 이상한 나라와 거울 나라를 완성하는 한 축이자 앨리스 이야기의 시작점이며 앨리스의 모험이 계속 이어지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그래서인지 주인공 앨리스를 능가하는 깊은 인상을 남기며 또다시 책을 펼쳐 들게 할 만큼 독자들을 유혹한다. 상상과 풍자의 상징이기도 한 캐릭터들 덕분에 앨리스의 놀라운 모험은 15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 정도로 신선하다. 우아한 올컬러로 재탄생한 오리지널 일러스트! <앨리스> 시리즈 하면 존 테니얼의 섬세한 펜화로 그려진 앨리스의 모습이 바로 떠오른다. <앨리스> 시리즈가 큰 성공을 거둔 이후 수많은 화가들이 앨리스 그림에 도전했지만, 그 누구도 테니얼의 원작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그래서 지금도 캐럴과 테니얼의 <앨리스> 시리즈는 영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텍스트와 가장 아름다운 일러스트의 만남으로 일컬어진다. 당시 유명한 삽화가였던 테니얼은 고전적이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흑백 펜화로 앨리스의 황홀한 모험을 완벽하게 그려 냈다. 여왕님의 초대장을 전하는 물고기 하인, 홍학을 들고 크로케 경기를 하는 앨리스, 담장 위의 험프티 덤프티와 악수하는 앨리스 등 텍스트 안에 갇혀 있던 환상의 세계를 아름답고 세밀한 그림으로 우리 눈앞에 펼쳐 보여 주었다. 캐럴의 유머와 풍자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캐릭터들의 표정과 역동적인 동작도 가히 일품이다. 이 책에는 초판본에 실었던 테니얼의 삽화가 하나도 빠짐 없이 그대로 실려 있다. 무엇보다 이미 수많은 판본에 실려 인쇄되었던 흑백 그림이 아닌 컬러 그림이어서 읽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그림들 가운데 16점은 유명한 수채화가인 해리 티커가 채색한 것으로, 존 테니얼이 세상을 떠나기 3년 전인 1911년에 처음 선보였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파란색 드레스에 줄무늬 스타킹을 신은 앨리스의 모습은 이때 처음 등장했다. 나머지 76점의 삽화는 1995년에 화가 디즈 월리스가 테니얼의 원화에 충실하기 위해 원본 목판을 기반으로 채색 작업을 진행했다. 이 책은 아동문학사에 길이 남을 테니얼의 그림을 컬러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책이며, 컬러로 재탄생한 그의 그림은 앨리스 탄생 150주년 기념 특별판의 품격과 가치를 더욱 높여 주었다.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
파란정원 / 김미애 글, 마정원 그림 /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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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정원우리창작김미애 글, 마정원 그림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유익한 장소인지 알려 주는 동화 텔레비전 드라마로 볼 때는 재미있는데, 왜 교과서랑 문제집만 보면 자꾸 잠이 오는지 모르겠어요. 교과서랑 문제집이 자꾸만 손짓해요. 텔레비전 보기, 게임하기만 좋아하고 책 보기, 공부하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독서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도서관 벌레를 통해 소개해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책벌레가 되어 있을 거예요. “나는 도서관벌레야. 같이 놀자.” 책은 정말 재미있고 신기해요. 만날 달달달 외우기만 하던 것들을 이야기로 보니까 머릿속으로 쏙쏙 들어오지 뭐예요? 잠이 쏟아지기는커녕 눈이 자꾸만 또렷해져요. 오줌 누는 시간도 아까워서 다리가 배배 꼬일 때까지 참았다니까요. 그런데 도서관벌레가 어디 갔지? 도서관벌레도 어딘가에서 책을 보고 있겠지요. 바로 나처럼요. 만날 2등 미션 임파서블 영수의 비밀을 찾아라 학습지 하나 차이 에계계, 도서관? 아하, 도서관! 독서 골든벨 대회 도서관벌레 부록·도서관에 함께 가요 1등이 아니면 모두 꼴찌 이번에도 동우는 영수에 이어 2등이다. 달랑 한 문제 차이로. 동우 엄마에게는 1등이 아니면 모두 꼴찌다. 2등도 꼴찌다. 동우는 머리를 흔들었다. 꼭 비맞은 강아지가 물을 털어 내듯이.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서점에 있는 문제집이란 문제집은 다 풀었잖아. 인터넷에서 뽑은 예상문제까지…….’ 결과가 중요해 미련스럽게 그 두꺼운 책들을 다 본다고? 엎어치나 메치나, 책을 읽는 거나 내용을 외우는 거나 다 똑같아. 결국 이기면 되는 거니까. 이기면 옳은 거고 지면 그른 거야. 세상은 원래 그래. 반역에 성공하면 훌륭한 왕이 되는 거고 실패하면 역적이 되는 것처럼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한 거야. 사람들은 결과에만 관심이 있거든. 생각이 바뀌었어 나는 책을 싫어한다. 책은 나에겐 문제집과 별반 다를 게 없다. 그저 외우고 공부해야 하는 지겹고 재미없는 것 말이다. 바로 얼마 전까지는 그랬다. 내 생각이 바뀌기 시작한 건 한 달쯤 전이었다. 그 날 나는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 그리고 거기서 도서관벌레를 만났다. 책을 들고 낄낄거리고 있는 도서관벌레를……. - 저자의 말 팔랑 팔랑, 책장이 넘어가요. 아~함, 자꾸만 하품이 나와요. 책장이 넘어갈수록 나는 더 졸려요. 고구려, 백제, 신라, 세종대왕, 장보고……. 꾸벅. 또 고개가 떨어져요. 텔레비전 드라마로 볼 때는 재미있는데, 왜 자꾸 잠이 오는지 모르겠어요. 교과서랑 문제집이 자꾸만 손짓해요. 같이 잠자자고. 외우고 외우고 아무리 중얼거려도 설익은 밥알처럼 입에서만 맴돌아요. 바로 그 때였어요. 앗, 뭐지? 무언가가 꼬물꼬물 굼실굼실 나한테 다가와요. 커다란 굼벵이 같기도 하고 애벌레 같기도 한 것이 헤벌쭉 웃으며. 꼬물거리고 굼실거리는 것이 다가와서 말을 걸어요. “나는 도서관벌레야. 같이 놀자.” 도서관벌레? 나는 머리를 갸웃하고 도서관벌레를 따라나섰어요. 조금 겁이 나긴 했지만, 재미없고 지루한 공부보다 더 나쁠 게 뭐가 있겠어요? 도서관벌레는 꼬물거리며 천천히 도서관으로 들어갔어요. 나도 따라 들어갔지요. 우와~, 세상에나! 온통 책이에요. 진짜 많아요. 나는 겅중거리며 책 사이를 누볐어요. 그러다가 입이 떡 벌어졌지요. 침도 줄줄 흘렸을지 몰라요. 혼자 키득거리며 웃다가 나도 모르게 배꼽을 문지르기도 했어요. 웃다가 배꼽 빠진다는 말, 들어 봤지요? 정말 그런 줄 알았다니까요. 책은 정말 재미있고 신기해요. 만날 달달달 외우기만 하던 것들을 이야기로 보니까 머릿속으로 쏙쏙 들어오지 뭐예요? 잠이 쏟아지기는커녕 눈이 자꾸만 또렷해져요. 오줌 누는 시간도 아까워서 다리가 배배 꼬일 때까지 참았다니까요. 아, 그런데 도서관벌레가 어디 갔지? 에라, 모르겠다. 도서관벌레도 어딘가에서 책을 보고 있겠지요. 바로 나처럼요.
생명의 나무
주니어김영사 / 피터 시스 글, 피터 시스 그림 | 안인희 옮김 / 200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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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외국창작피터 시스 글, 피터 시스 그림 | 안인희 옮김
찰스 다윈의 생애와 진화론을 담은 평전 그림책. , 를 지은 피터 시스가 쓴 책으로 2004년 볼로냐 라가치 상(논픽션 부문)을 받았고, 뉴욕타임즈 최고의 일러스트 그림책으로 선정되었다. 피터 시스의 박학다식함이 글과 그림 속에서 무궁무진하게 펼쳐진다. 다윈의 마음속과 자연에 대한 의문과 두려움이 가득했던 유년시절부터 아버지의 뜻을 거역했던 다윈의 결정 그리고 대학에서 연구하면서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다층적이고 파노라마식으로 표현했다. 특히, 비글 호를 항해하기까지 겪었던 생활은 흥미진진하다. \"빈센트 반 고흐, 마르코 폴로, 갈릴레오 갈릴레이, 찰스 다윈이 나의 영웅들이었다\"라고 말한 피터 시스는 다윈이 시대를 뒤흔들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가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을 밀착해서 보여준다. 일생과 업적을 건조하게 나열한 위인전과는 달리 찰스 다윈의 인간적 매력을 만날 수 있다.▶ 2004년 볼로냐 라가치상(논픽션 부문) 수상! 뉴욕타임즈 최고의 일러스트그림책으로 선정된 피터 시스의 평전 그림책! 이 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인 피터 시스가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의 일생을 독창적인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평전 그림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림책이 취학 전 어린이들이나 보는 장르라는 선입견이 많지만, 이 책은 환상적이면서 몽환적인 그림과 시적인 글 때문에 어른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있다. 피터 시스의 작품에는 박학다식함이 그대로 묻어나 있어서, 글을 이해하려면 그에 따르는 배경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보면 볼수록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거느리고 있다. 피터 시스는 수상작이 화려한 작가로도 유명한데, 칼데콧 상을 받은 도 위인의 일생을 그린 평전 그림책이다. 이처럼 피터 시스는 탐험과 발견을 해낸 위인들의 일생을 자기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했는데, “빈센트 반 고흐, 마르코 폴로, 갈릴레오 갈릴레이, 그리고 찰스 다윈이 나의 영웅들이었다”고 할 만큼 위인들에 대한 애정이 많았다. 그는 작가이자 예술가로서 위인들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평전 그림책의 집필동기를 밝히고 있다. 피터 시스는 찰스 다윈의 일생과 진화론을 그림책으로 만들게 된 계기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학생이었을 때 세계사에 기념비적인 인물들을 외우고, 그들의 위인전을 되풀이해 읽었다. 그러면서 책 속에 있는 영웅들의 일생에서 인간의 근본을 발견하는 데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나는 다윈의 일생을 보는 예술가로서, 를 읽고 감명을 받았다. 영국에 있는 다윈의 집을 방문해서 방에 걸려 있는 다윈의 코트와 그가 막 낮잠을 자는 것처럼 남겨진 지팡이와 신발들을 보았다. 그것은 굉장한 경험이었다. 나는 위인들도 한때 어린 시절이 있었으며, 우리 자신과 세계에 관해 생각하는 방식을 변화시킨 특별한 사람의 삶의 매력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의 말 피터 시스는 찰스 다윈의 저서들을 보면서, 다윈의 특이한 삶에 매혹적인 의미를 이 책에 불어넣었다. 다윈의 마음속과, 자연에 대한 의문과 두려움이 가득했던 유년시절부터 아버지의 뜻을 거역했던 다윈의 결정, 그리고 대학에서 연구하면서 꿈을 이루기까지 과정을 다층적이고 파노라마식으로 표현했고, 비를 호를 타고 항해하기까지 겪었던 생활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모두 볼 수 있는 피터 시스의 평전 그림책의 매력 그렇다면 피터 시스의 평전 그림책은 어떤 점에서 특별할까. 피터 시스의 그림책은 초현실주의 작품처럼 모호한 풍부한 이미지와 시적인 글이 독자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리고 몽상가적인 작가의 색깔을 잘 드러내고 있다. 복잡한 선으로 그려진 환상적인 그림에는 중세의 느낌이 깃든 상징적 이미지들이 스며들어 있어 비밀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짧고도 섬세한 글과 한 폭 한 폭의 정교한 그림으로, 인류의 사상 전체에 큰 영향을 미쳤던 찰스 다윈의 도전적인 삶을 예술가의 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보여준다. 피터 시스는 다윈의 생각이 적힌 일지와 지도, 도표들을 놀라울 만큼 세밀하게 그려내었고, 넓게 펼쳐 볼 수 있도록 배치하여 찰스 다윈에 대한 안내서로서 손색이 없도록 만들었다. 이처럼 피터 시스의 평전 그림책은 한번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 느린 호흡으로 읽으면서 곱씹을 만한 책이다. 생명에 대한 집요한 탐구심으로 세상을 뒤바꾼 자연과학자 찰스 다윈(C.R.Darwin, 1809-1882)은 1809년 2월 12일 영국 서북부 쉴즈버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할아버지 에라스무스 다윈은 진화론의 선구자 중 한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 다윈은 자연세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냥과 채집에 열중했다. 1825년 에든버러대 의학부에 입학했으나 박물학에 열중하는 바람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1828년에는 케임브리지대에 입학해서 신학을 공부했으나 여전히 동식물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케임브리지대 시절 지질학자 세wm윅과 식물학자 헨슬로를 만나 큰 학문적 영향을 받았다. 이들의 추천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비글호 탐사에 합류하면서, 진화론의 토대가 되는 광범위한 관찰경험과 자료수집을 이룰 수 있었다. 1842년 런던 근교에 정착해서 1882년 4월 19일 사망할 때까지 특별한 직업을 갖지 않고 계속 은둔생활을 했다. 그의 동료인 헉슬리는 다윈을 대신해 ‘종의 기원󰡑 출간 이후 벌어진 신학자들과의 각종 논쟁에 참여해서 진화론을 알렸다. 다윈은 종의 기원 이외에도, 󰡐비글호 항해기󰡑(1839), 󰡐화산도의 지질 연구󰡑(1845), 󰡐식물의 교배에 관한 연구󰡑(1876) 등 많은 저술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