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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철수와영희 / 노정임 지음, 안경자 그림, 바람하늘지기 기획, 김성수 감수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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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
자연,과학
노정임 지음, 안경자 그림, 바람하늘지기 기획, 김성수 감수
철수와영희 그림책 시리즈 1권. 봄철, 풀밭에서 직접 만난 아홉 마리 나비들의 한살이 과정을 담았다. 자연스럽게 개체의 개성과 함께 생물의 다양성도 알 수 있다. 구체적인 정보를 강조하면서도, 풀과 애벌레, 천적과 애벌레 등 생태계와 자연과의 관계를 생생한 생태 그림으로 보여준다. 정보와 생태가 어울려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을 배울 수 있다. 봄날, 풀이 다복하게 자라는 빈터에서 나비가 날아오른다. 그림을 그리던 화가는 토끼풀을 먹고 있는 애벌레를 만나 나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애벌레는 같은 곳에 살고 있는 나비들의 모습과 나비의 완전변태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마을 가까이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온 나비와 그 나비들이 살고 있는 소박한 풀숲을 들여다보듯 그림이 펼쳐진다.① 나비마다 다른 알 모양 ② 알을 깨고 나오는 애벌레 ③ 애벌레마다 다른 먹이 식물 ④ 애벌레들의 허물벗기 과정 ⑤ 종령 애벌레들의 생김새 비교 ⑥ 번데기 종류와 날개돋이 과정 ⑦ 애벌레와 나비의 생김새 비교 ⑧ 나비의 암수 생김새 비교 ⑨ 나비의 계절형 ⑩ 나비 9종의 한살이와 실제 크기 (호랑나비, 꼬리명주나비,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갈구리나비, 남방부전나비, 작은주홍부전나비, 작은멋쟁이나비, 네발나비)봄철, 풀밭에서 직접 만난 아홉 마리 나비들의 한살이 과정을 담았습니다 알부터 성충까지 나비마다 생김새도 다르고, 애벌레의 먹는 풀도 다르며, 천적을 피하는 법도 다 다릅니다. 자연스럽게 개체의 개성과 함께 생물의 다양성도 알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정보를 강조하면서도, 풀과 애벌레, 천적과 애벌레 등 생태계와 자연과의 관계를 싱싱한 생태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이처럼 정보와 생태가 어울려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이 책에 나오는 아홉 마리 나비는? -호랑나비과 : 호랑나비, 꼬리명주나비 -흰나비과 :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갈구리나비 -부전나비과 : 작은주홍부전나비, 남방부전나비 -네발나비과 : 작은멋쟁이나비, 네발나비 애벌레와 먹이 식물의 관계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집 앞에 있는 작은 풀 한 포기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개발로 잔디를 심고 관상용 꽃을 키우면 사람 눈은 즐거울 수 있지만, 애벌레는 먹이를 잃고 사람들은 나비를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애벌레가 먹는 풀을 정성껏 그렸습니다. ◆ 이 책에 나오는 애벌레 먹이 식물은? - 환삼덩굴, 괭이밥, 토끼풀, 쑥, 냉이, 장대나물, 수영, 탱자나무, 쥐방울덩굴 한살이에서 어린이와 비슷한 시기의 애벌레 비중을 높였습니다 나비는 우아하고 고상한 곤충으로, 애벌레는 혐오의 생명체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애벌레 때는 거의 모든 영양분을 섭취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책에서는 한살이에서 애벌레의 비중을 높이 잡았습니다. 이 책을 만들게 된 계기는? “배추흰나비, 잘 아시지요? 예전에는 운동장이나 길가, 논밭에서도 자주 보였지요. 그런데 그 나비가 이제는 ‘감소추세종’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우리와 함께 살던 작은 곤충들이 못사는 환경이라면 사람이라고 배겨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너무 흔해서 주목받지 못하는 나비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에 정신이 번뜩 들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흔한 나비로 남길 바라며 책을 만들었습니다. 나비들이 사는 곳과 먹는 풀들도 눈여겨 봐주세요. 풀이 없으면 나비도 살 수 없습니다.”- 기획 바람하늘지기 씀 [책 소개] (요약) 봄날(2~6월), 풀이 다복하게 자라는 빈터에서 나비가 날아오릅니다. 그림을 그리던 화가는 토끼풀을 먹고 있는 애벌레를 만나 나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애벌레는 같은 곳에 살고 있는 나비들의 모습과 나비의 완전변태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마을 가까이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온 나비와 그 나비들이 살고 있는 소박한 풀숲을 들여다보듯 그림이 펼쳐집니다. 아줌마가 노랑나비 애벌레가 들려준 말을 전해줄게. “안녕, 나는 이 책에 그림을 그린 화가 아줌마야. 풀 그리는 것을 아주 좋아한단다. 풀을 그리다 보면 풀숲에 사는 작은 곤충들도 많이 만나게 되지. 어느 봄날 수다쟁이 애벌레를 만났어. 아줌마가 노랑나비 애벌레가 들려준 말을 전해줄게. 너희들도 몸에 대해서 관심이 많지? 내가 만난 애벌레도 마찬가지였어. 똑똑한 수다쟁이 애벌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러 가자. 책장을 열면 노랑나비 애벌레 이야기가 시작될 거야.” (본문 4쪽) -그린이 안경자 이 책의 정보 내용 ① 나비마다 다른 알 모양 ② 알을 깨고 나오는 애벌레 ③ 애벌레마다 다른 먹이 식물 ④ 애벌레들의 허물벗기 과정 ⑤ 종령 애벌레들의 생김새 비교 ⑥ 번데기 종류와 날개돋이 과정 ⑦ 애벌레와 나비의 생김새 비교 ⑧ 나비의 암수 생김새 비교 ⑨ 나비의 계절형 ⑩ 나비 9종의 한살이와 실제 크기 (호랑나비, 꼬리명주나비,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갈구리나비, 남방부전나비, 작은주홍부전나비, 작은멋쟁이나비, 네발나비) ◆ 나비를 취재한 곳은? 충청북도 청원군(화가의 고향 마을) - 그 외 취재를 다니며 나비를 본 곳 : 서울 월드컵공원, 서울 남산공원, 서울 안양천, 경기도 광명 도덕산, 경기도 양평군, 전라북도 완주군, 경상남도 창녕 우포늪 등
올림픽
국민서관 / 리처드 플랫 지음, 마누엘라 카폰 그림, 유수아 옮김 /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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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사회,문화
리처드 플랫 지음, 마누엘라 카폰 그림, 유수아 옮김
세계도시파노라마 시리즈 5권. 고대 올림피아에서 시작된 올림픽의 기원과 역사,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다양한 기록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난 정보가 알차게 담긴 어린이 지식정보서이다.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마음을 속 시원히 풀어 줄 책이다. 올림픽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그동안 올림픽에서 펼쳐진 감동적이고 극적인 순간을 마치 경기장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으로 만날 수 있다. 올림픽을 빛낸 선수들의 가슴 뛰는 열정과 노력, 그들이 만들어 낸 놀라운 기록들은 사람들에게 짜릿한 흥분과 감동을 선사한다.기원전 776년 - 고대 올림픽 6 서기 1896년 - 아테네 올림픽 7 서기 1900년 - 파리 올림픽 8 서기 1936년 - 베를린 올림픽 10 서기 1948년 - 런던 올림픽 12 서기 1960년 - 로마 올림픽 14 서기 1964년 - 도쿄 올림픽 16 서기 1968년 - 멕시코시티 올림픽 18 서기 1972년 - 뮌헨 올림픽 20 서기 1980년 - 모스크바 올림픽 22 서기 1984년 -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24 서기 1988년 - 서울 올림픽 26 서기 1992년 - 바르셀로나 올림픽 28 서기 1994년 - 릴레함메르 올림픽 30 서기 1996년 - 애틀랜타 올림픽 32 서기 2000년 - 시드니 올림픽 34 서기 2004년 - 아테네 올림픽 36 서기 2008년 - 베이징 올림픽 38 서기 2012년 - 런던 올림픽 40♣ 고대 올림피아에서 2012년 런던까지 찬란한 올림픽 역사의 기록 4년마다 전 세계인을 열광시키는 스포츠 축제, 올림픽! 올림픽 대회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세계도시파노라마 5: 올림픽》은 고대 올림피아에서 시작된 올림픽의 기원과 역사,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다양한 기록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난 정보가 알차게 담긴 어린이 지식정보서입니다.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마음을 속 시원히 풀어 줄 책이지요. 올림픽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그동안 올림픽에서 펼쳐진 감동적이고 극적인 순간을 마치 경기장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독일 나치 시대였던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흑인인 제시 오언스가 우승하던 순간을,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흑인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침묵시위를 벌인 토미 스미스와 존 카를로스의 가슴 뭉클한 순간을 함께 느껴 보세요. 한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한 올림픽의 찬란한 역사가 펼쳐집니다. ♣ 근대 올림픽으로의 시간 여행 올림픽을 빛낸 선수들! 사람들이 올림픽에 흥분하는 이유가 뭘까? 왜 사람들은 4년이란 시간을 기다릴까? 올림픽을 빛낸 선수들의 가슴 뛰는 열정과 노력, 그들이 만들어 낸 놀라운 기록들은 사람들에게 짜릿한 흥분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올림픽에서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한 소련의 체조 선수 라리사 라티니나, 남자 100m, 200m 달리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주역이 된 우사인 볼트 등 매번 대단한 기록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승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멋진 도전에 대한 격려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냅니다.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모두가 올림픽을 빛낸 주역이니까요. 올림픽 경기를 위해 4년 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 주세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게 해 주세요.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신의 열정을 불태우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큰 꿈을 갖게 해 줄 겁니다.
애니메이션 잉글리시 비행기
길벗스쿨 / 서영조 글, 문단열 감수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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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외국어,한자
서영조 글, 문단열 감수
최신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공부하는 살아있는 구어체 표현 78문장! 문단열 선생님과 함께 통문장 학습법으로 디즈니 영화의 주인공처럼 말해보세요. 디즈니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비행기]를 이용해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실용 영어 회화를 배울 수 있게 한 책입니다. 애니메이션 [비행기]에서 주요 장면 39개를 선정하고, 장면마다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핵심 영어 표현을 2개씩 골랐다. 그렇게 총 78개의 표현을 통문장으로 반복해서 듣고, 읽고, 쓰고, 말해 보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최대한 쉬운 표현과 단어로 만들었기 때문에 영어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라도 흥미를 가지고 쉽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 문장을 무작정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 속에서 주인공들의 대사를 떠올리며 학습하기 때문에 훨씬 잘 기억할 수 있습니다.Scene 1 1. What’s taking this guy so long? 왜 그렇게 오래 걸려? 2. Who was that? ~는 누구였어? Scene 2 3. I am more than just a crop duster. ~ 이상이다. 4. It’s called the Wings Around The Globe Rally. 이름[제목]이 ~다 Scene 3 5. I like that! ~이 마음에 들어 6. Catch you later! 나중에 봐! Review Test Scene 4 7. Let’s try some treeline moguls! ~해보자 8. That’s how you do it! 그렇게 하는 거야! Scene 5 9. Why don’t you listen to Dottie? ~하는 게 어떠니? 10. She’s the smartest mechanic in the world! 세상에서 가장 ~한 Scene 6 11. They’d shoot you as soon as look at you. ~하는 즉시 12. I hope you’re right about this. ~에 대해 옳다 Review Test Scene 7 13. You can’t fly anymore. 더 이상 ~하지 못하다 14. What I mean to say is, you’re not a truck. 내가 하려는 말은 ~이다 Scene 8 15. Can I help you? 뭘 도와드릴까요? / 뭘 찾으세요? 16. Especially if you like looking at dirt and corn. 만일 좋아한다면 Scene 9 17. I’m looking for Strut Jetstream. ~을 찾고 있다. 18. Doesn’t ring a bell. 들어본 적이 없다. Review Test Scene 10 19. Congratulations! 축하합니다! 20. Are you serious? 진짜야? Scene 11 21. You know what? 그거 알아요? / 있잖아요. 22. Just forget it. 아무것도 아니에요. / 잊어버려요. Scene 12 23. I’m afraid of heights! ~을 무서워하다 / ~을 겁내다 24. Are you kidding? 농담해? / 장난해? Review Test Scene 13 25. One more time. 한 번 더. 26. Come on! 자! / 힘내! / 빨리! Scene 14 27. How did you do that? 어떻게 ~한 거야? 28. Let me tell you. ~해 줄게 Scene 15 29. I am sorry you had to see that. ~해서 유감이네요 30. Are you all right? 괜찮으세요? Review Test Scene 16 31. I am a huge fan. 나는 열성팬이에요. 32. I would like to say danke. ~하고 싶다 Scene 17 33. It looks like he’s f lying blind. ~인 것 같다 34. What’s he doing? 뭐 하고 있어? / 뭐 하고 있는 거야? Scene 18 35. I’ll be back in ten. (시간) 뒤에 돌아올게 36. Way to go! 잘했어! / 바로 그거야! / 멋져! Review Test Scene 19 37. I got it. 알겠어. / 이해했어 38. Bad idea. 안 좋은 생각이야. Scene 20 39. What’s the problem? 뭐가 문제야? / 왜 그래? 40. All you gotta do is go over. ~만 하면 된다 Scene 21 41. I believe in recycling. ~이 좋다고 생각해요 42. Have you ever been to the Taj Mahal? ~에 가본 적이 있나요? Review Test Scene 22 43. No big deal. 별것 아니다. / 식은 죽 먹기다. 44. You like to f ly low, don’t you? ~하지, 그렇지? Scene 23 45. No one else is here yet. 그 밖의 다른 누구도 ~ 아니다 46. You’re in f irst place. 1등이다 Scene 24 47. How does it feel to be in f irst place? ~한 기분이 어때요? 48. It feels great. 기분이 ~하다 Review Test Scene 25 49. Dusty Crophopper is managing to hold on to the top spot. 간신히 ~하다 50. 50. Ripslinger is just seconds behind him. ~에게 몇 초 뒤진 Scene 26 51. Be careful. 조심해. 52. I’m proud of you. ~가 자랑스럽다 Scene 27 53. Go ahead. 그렇게 해. / 먼저 해. 54. That’s it. 바로 그거야. / 끝이야. / 그게 전부야. Review Test Scene 28 55. You bet! 물론이지! / 그렇고말고! 56. That’s great news! 정말 잘됐다! / 그거 반가운 소식이네 Scene 29 57. What does that mean? 저게 무슨 뜻이야? 58. No idea. 몰라 Scene 30 59. Identify yourself. 신분을 밝혀라. 60. 60. Bogey has been identif ied as Crophopper Seven. ~로 확인된 / ~로 판명된 Review Test Scene 31 61. I’m gonna be fine. 괜찮을 거야 62. Here we go! 간다! / 가자!. Scene 32 63. That can’t be right. ~일 리가 없다 64. It must be a mistake. ~임에 틀림없다 Scene 33 65. You used to be a great champion. (과거에는) ~였다 / ~했었다 66. You are not worthy of a cape swish. ~할 만하지도 못하다 / ~할 자격이 없다 Review Test Scene 34 67. It was too late to pull up. ~하기엔 너무 늦었다 68. Get out of there! 거기서 나와! Scene 35 69. Say hello to the Warsaw windmill! ~에게 안부 전해 주세요 70. That’s right! 그래! / 맞아! Scene 36 71. That is why they call them Skyslycers!. 72. What about your tail? ~은 어때? Review Test Scene 37 73. You did it! 해냈구나! 74. I couldn’t have done it without you. ~가 없으면 못했을 거야 Scene 38 75. Well done! 잘했어! / 훌륭해! 76. So do I. 나도 그래요. Scene 39 77. What are you doing here? 여기는 어쩐 일이야? 78. We came to watch Review Test 최신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공부하는 살아있는 구어체 표현 78문장! 통문장 학습법으로 디즈니 영화의 주인공처럼 말해보세요. 《애니메이션 잉글리시》는 디즈니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비행기]를 이용해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실용 영어 회화를 배울 수 있게 한 책입니다. 애니메이션 [비행기]에서 주요 장면 39개를 선정하고, 장면마다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핵심 영어 표현을 2개씩 골랐습니다. 그렇게 총 78개의 표현을 통문장으로 반복해서 듣고, 읽고, 쓰고, 말해 보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했습니다. 1.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뽑아 현지의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어요. 2.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문단열 선생님의 오디오 강의로 영어에 흥미가 생겨요. 3. 책을 따라 반복적으로 듣고, 쓰고, 말하다 보면 영화속 구어체 표현이 저절로 외워져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뽑은 78개 마법의 문장으로 영어에 숨을 불어넣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뽑아 현지의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어요. 미국 어린이들이 진짜 쓰는, 가장 실용적인 표현만 뽑았습니다. ·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문단열 선생님의 오디오 강의로 영어에 흥미가 생겨요. 어려운 문법 용어는 빼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드립니다. · 주인공이 어떤 대사를 말할 때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 또 어떤 상황에서 그 표현을 말했는지 떠올리면서 책을 따라 반복적으로 듣고, 쓰고, 말하다 보면 영화 속 구어체 표현이 저절로 외워져요. 왜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영어를 공부하나요?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최대한 쉬운 표현과 단어로 만들었기 때문에 영어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라도 흥미를 가지고 쉽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어요. 또한 영어 문장을 무작정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 속에서 주인공들의 대사를 떠올리며 학습하기 때문에 훨씬 잘 기억할 수 있답니다. 이 책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되어 진짜 영어를 말해보세요. 듣고만 있어도 영어로 말하게 되는 마법의 CD 제공! 1단계: 디즈니 추천 원어민 성우들의 목소리로 주요 장면의 대화를 듣고 공부할 핵심 표현을 확인합니다. 2단계: 대한민국 대표 영어강사 문단열 선생님의 신나는 강의를 들으며 핵심 표현과 친해지고 응용 표현까지 공부해요. 3단계: 오디오를 따라서 앞에서 공부한 핵심 표현과 단어를 영화 속 주인공처럼 말해보세요. 복습용, 게임용으로 활용 가능한 표현카드 수록! 본책 뒤편에 수록된 장면별 표현카드를 활용해서 학습한 핵심 표현을 연습하고 활용해 보세요. 본문에서 보았던 영화 장면 이미지와 한글 해석을 보고 뒷면에 쓰인 표현을 떠올리면서 복습하고, 표현 맞추기 퀴즈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주요 장면 39개를 선정하고, 장면마다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핵심 영어 표현을 2개씩 골라 통문장으로 반복해서 듣고, 읽고, 쓰고, 말해 보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했습니다. 장면 미리보기 배울 대화 내용의 장면을 설명해 줍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가볍게 한 번 읽고 지나가세요. 장면 들여다보기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대화를 원어민 선생님의 정확한 발음으로 들어보세요. 이 장면에서 배울 두 가지 핵심 문장도 미리 확인해 보세요. 문단열 선생님의 오디오 강의 각 장면의 실용 영어 표현들을 문 선생님의 쉽고 명쾌한 오디오 강의로 배웁니다. 핵심 표현 공부하기 이 장면에서 등장인물들이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어떤 때에 이런 말을 쓰는지 설명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그런 다음 굵게 표시된 패턴 덩어리를 익히고, 단어나 구문을 바꿔가며 응용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핵심 표현 연습하기 앞에서 공부한 두 개의 핵심 표현과 주요 단어를 세 번씩 따라 써 본 후, CD를 들으면서 원어민 선생님을 따라 큰 소리로 말해 보세요. 영화 속 주인공처럼 반복해서 말하다 보면 핵심 표현이 내 것이 됩니다. Key Sentences 앞에서 공부한 세 장면에서 나온 여섯 개의 핵심 문장을 CD를 들으며 큰 소리로 다시 연습해 보세요. Review Test 앞에서 배운 여섯 개의 핵심 문장과 단어를 얼마나 정확하게 학습했는지 다양한 연습문제를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비밀의 화원
비룡소 /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김옥수 옮김, 찰스 로빈슨 그림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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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김옥수 옮김, 찰스 로빈슨 그림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 27권. <소공녀>, <소공자>를 쓴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또 다른 걸작으로,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은 버릇없고 고집스러운 메리가 고모부가 살고 있는 영국 요크셔 지방에 와서 대자연 속에 새로운 아이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대자연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마법과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자연 속에서 우정과 행복을 발견한 아이들의 모습을 자연의 변화와 함께 세밀하게 묘사해 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구성, 극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는 이 책을 고전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석판 화가로 활동한 적 있는 찰스 로빈슨이 ‘비밀의 화원’이 변화되는 모습과 주인공들의 모습을 실감나고도 따뜻하게 표현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1. 아무도 없어 2. 심술쟁이 메리 아가씨 3. 황무지를 달리며 4. 마사 5. 복도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 6. "아이가 울었어, 정말이야!" 7. 화원의 열쇠 8. 길을 알려 준 울새 9.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집 10. 디콘 11. 울새의 둥지 12. "저에게 땅을 조금 주실 수 있나요?" 13. "난 콜린이야!" 14. 꼬마 군주 15. 둥지 만들기 16. "안 올 거야!" 17. 성질 부리기 18. "꿈지럭거릴 시간이 없어" 19. "봄이 찾아왔어!" 20. "영원히 살 거야, 영원히, 영원히!" 21. 벤 할아버지 22. 태양이 떨어질 때 23. 마법 24. "마음껏 웃게 놔두세요" 25. 커튼 26. "엄마야!" 27. 비밀의 화원에서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비룡소 클래식을 펴내면서『소공녀』, 『소공자』의 작가 프랜시스 버넷의 또 다른 걸작 대자연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마법과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 1910년 처음 발표된 후 10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 중의 고전 『비밀의 화원』이 비룡소 클래식 스물일곱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소공녀』, 『소공자』를 쓴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또 다른 걸작으로,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은 버릇없고 고집스러운 메리가 고모부가 살고 있는 영국 요크셔 지방에 와서 대자연 속에 새로운 아이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버넷은 1898년부터 살았던 로즈 가든이라는 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싱그러운 공기가 감도는 자연에서 새로운 희망을 일궈나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자연 속에서 우정과 행복을 발견한 아이들의 모습을 자연의 변화와 함께 세밀하게 묘사해 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구성, 극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는 이 책을 고전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첫 선을 보인 지 백 년 가까이 되는 지금에도 세계 각국에서 연극, 영화로 여러 차례 만들어지며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석판 화가로 활동한 적 있는 찰스 로빈슨이 ‘비밀의 화원’이 변화되는 모습과 주인공들의 모습을 실감나고도 따뜻하게 표현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 마법이 숨어 있는 치유의 공간 ‘비밀의 화원’ 메리는 고모부 집인 요크셔의 미셀스웨이트 장원에서도 인도에서처럼 여전히 외톨이다. 하지만 메리는 하녀인 마사를 통해 황량하게만 느껴지던 황무지의 매력을 발견하고, 사람과 자연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연의 친구인 디콘을 만나 함께 비밀의 화원을 가꾸면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변한다. 또한 메리는 너무나 병약해 방안에만 갇혀 지내던 사촌 콜린을 발견하고, 자연과 디콘에게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십분 발휘해 콜린까지도 변화시킨다. 아버지처럼 곱사등이가 돼 곧 죽게 될 것이라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가득했던 콜린은 메리와 디콘의 친구가 되면서 건강해질 거라는 희망을 갖기 시작하며 엄마의 ‘화원’에서 새로운 세상을 맞는다. ‘비밀의 화원’에서 날마다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이야기이거니와, 주위의 자연 묘사나 눈에 보이듯 표현된 한 명 한 명의 등장인물이 이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특히 폐허가 된 장미 화원과 죽을 날만 기다리는 괴팍한 아들을 떠올리며 저택으로 돌아온 고모부가 생생하게 살아난 장미 화원과 활달하게 뛰어다니는 아들을 마주하게 되는 장면에서 독자들은 가슴 벅차오르는 기쁨을 맛볼 수 있 을 것이다. ●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아동 문학의 걸작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은 어린 시절 맨체스터에서의 불우했던 생활이 상상력을 자극해 글 쓰는 데 힘이 되었다고 한다. 네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빈민가에 살기 시작했는데, 버넷은 이때의 경험을 통해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올바르고 지혜롭게 행동할 줄 아는 ‘소공녀’의 사라와 ‘비밀의 화원’의 메리 같은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특히 자연 속에서 스스로 몸과 마음을 키워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 자연을 배척하며 문명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 있는 우리의 병약함에 대해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한다. 어려운 상황이 닥칠지라도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는 작가의 생활 방식이 가장 잘 표출된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모습과 자연이 주는 활기가 읽는 즐거움을 준다.
개념원리 중학 수학 3-1 (2022년)
개념원리수학연구소 / 이홍섭 (지은이) /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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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원리수학연구소
학습참고서
이홍섭 (지은이)
하나를 알면 10개, 20개를 풀 수 있고 어려운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여 쉽게 수학을 정복할 수 있다. 나선식 교육법을 채택하여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단계적으로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고, 페이지마다 문제를 푸는 방법과 틀리기 쉬운 부분을 체크하여 개념과 원리를 충실히 익히도록 하였다. I. 실수와 그 연산 1. 제곱근과 실수 2. 근호를 포함한 식의 계산 II. 다항식의 곱셈과 인수분해 1. 다항식의 곱셈 2. 인수분해 III. 이차방정식 1. 이차방정식의 풀이 2. 이차방정식의 활용 IV. 이차함수 1. 이차함수와 그 그래프 2. 이차함수 의 그래프 1. 하나를 알면 10개, 20개를 풀 수 있고 어려운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여 쉽게 수학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2. 나선식 교육법을 채택하여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단계적으로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페이지마다 문제를 푸는 방법과 틀리기 쉬운 부분을 체크하여 개념과 원리를 충실히 익히도록 하였습니다.
칠판 볶음밥
창비 / 이장근 지음, 손지희 그림 /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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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동요,동시
이장근 지음, 손지희 그림
활기찬 목소리로 가득한 이장근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 아이들의 모습에서 포착한 시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생기 넘치는 유머가 유쾌한 해방감을 선사하며 아이들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아이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두루 살피는 눈길이 믿음직스럽다. 친구, 가족, 이웃에 이르기까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의 울림이 크고 깊다.머리말 | 동시 안경 쓰고 눈이 번쩍 제1부 똥파리가 더 재밌다 똥파리가 더 재밌다 칠판 볶음밥 사마귀 배추반 38번 바지락 그네 투구벌레의 화해 그래서 그랬나 봐 놀이공원에서 나랑 나랑 거울 선물 여자 친구 집에서 밤 기도 당분간 접근 금지 눈동자 제2부 이만하면 괜찮지 않아 이만하면 괜찮지 않아? 속이 궁금하다 아니다 놀이 우리 형 사다리 입술 악기 만능열쇠 맛있는 하루 요리 문 딱지치기 모자가 말했어 인사성 밝은 칠호 세탁소 아저씨 잭과 콩나무 제3부 타임머신아, 녹지 마 나는 엄마의 목도리야 타임머신아, 녹지 마 아이스크림 눈사람 응 사춘기 근처에 삽니다 희망 사항 낙법 콧물 레이스 생중계 하루 종일 문득문득 사진 앨범 일곱 뼘 반 오아시스 형이 된다는 것 제4부 달걀이 바위를 이기는 법 물수제비 지렁이의 부탁 피아니스트 잡초가 한 일 달걀이 바위를 이기는 법 ÷와 + 파알간 색 초침의 고백 피자 생각 그림자 무당벌레 불 방귀 느림보 해 해설 | 일상의 동심과 소통하는 시_김제곤웃음의 힘으로 아이들의 일상을 활기차게! 활기찬 목소리로 가득한 이장근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 아이들의 모습에서 포착한 시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생기 넘치는 유머가 유쾌한 해방감을 선사하며 아이들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아이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두루 살피는 눈길이 믿음직스럽다. 친구, 가족, 이웃에 이르기까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의 울림이 크고 깊다. 오래 보면 마침내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 『칠판 볶음밥』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가득한 동시집이다. 이장근 시인은 귀 기울여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가까이에서 관찰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동시를 길어 올린다. 시인은 아이들의 말법을 사용해서 아이들에게 친근한 일상을 이야기한다. 시인은 머리가 나쁘다고 놀림받는 아이를 지켜보면서(「이만하면 괜찮지 않아?」), 책상에 낙서를 하는 아이를 바라보면서(「아니다 놀이」) 시적인 순간을 포착한다. 교사인 시인은 아이들이 선생님보다 똥파리에게 집중하는 교실 풍경도 흔쾌히 한 편의 동시로 그려 낸다. 시인은 아이들의 마음을 오래오래 들여다본다. 자기 자신을 가만히 돌아보는 아이의 마음을 살피고(「나랑 나랑」), 동생 앞에서 울음을 꾹 참는 아이의 마음도 어루만진다(「형이 된다는 것」). 많은 어른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아이들의 연애 감정도 소중히 다룬다. 아이들의 속마음까지 엿볼 수 있는 것은 오랫동안 교사로 일한 덕분이겠지만, 아이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어루만질 수 있는 것은 시인이 늘 아이들의 처지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어른이기 때문이다. 웃음은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이장근 시인은 아이들에게 다가가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하지만 걱정과 불안을 앞세우지 않는다. 섣불리 아이들을 이해한다는 표정을 짓지 않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그는 아이들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 바로 웃음이다. 시인은 생기 넘치는 유머로 아이들에게 다가선다. 유쾌한 상상력은 일상적인 공간을 낯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새롭게 탄생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아이들의 현실을 드러내면서도 웃음과 함께 유쾌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시인의 유쾌한 상상력은 학교 밖으로 뻗어나간다. 시인이라고 해서 아이들을 둘러싼 현실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좌절을 이겨 내라고 주문하는 대신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한다. 때로는 응원과 격려보다 생기 넘치는 유머가 아이들에게 더 큰 힘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름 부르면 떠오르는 얼굴들 이장근 시인은 아이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면서도, 자신이 예외적인 어른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시인은 오히려 아이들 주변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일에 열심이다. 한창 사춘기를 지나는 중인 언니부터(「사춘기 근처에 삽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까지 차례로 담아낸다. 시인은 이웃의 모습도 보여 준다. 소리를 치며 세탁물을 걷으러 다니는 아저씨(「세탁소 아저씨」)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아저씨(불 방귀) 등 아이들 곁에서 살아가는 많은 사람의 모습을 그린다. 사성 밝은 107호, / 칠호 집 애가 틀림없다고 했다 ?「인사성 밝은 칠호」 전문 이장근 시인은 주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얼마나 따스한 유대감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환기한다. 친구와 가족, 이웃의 모습을 그린 이장근의 동시는 담백하면서도 크고 깊은 울림을 전한다. 『칠판 볶음밥』에 오래 눈길이 머물 수밖에 없는 이유다.집중! / 선생님이 / 교탁을 탁탁 쳐도 // 눈동자는 / 교실을 날아다니는 / 똥파리에게 / 집중! // 누구 머리에 앉을까 / 누구 머리가 똥일까 // 레이다처럼 / 눈동자를 굴린다 -「똥파리가 더 재밌다」 전문슝 달리고 / 뱅글뱅글 돌고 / 뚝 떨어지는 것도 // 좋았지만 / 제일 좋았던 건 // 너랑 나랑 / 대관람차에 앉아서 / 나무늘보처럼 // 하늘에 / 커다란 / 동그라미 / 그리다 // 볼이 빨개지도록 / 마주 보았던 일 -「놀이공원에서」 전문칠판이 / 커다란 철판이었으면 좋겠다 / 그럼 우리 반 친구들 / 모두 먹을 수 있는 / 볶음밥을 할 수 있겠지 / 선생님은 지휘봉 대신 / 주걱을 들고 / 엉덩이 흔들며 밥을 볶겠지 / 수업 시간 내내 / 졸리지도 않을 거야 / 꿀꺽꿀꺽 침이 넘어갈 거야 / 철판만 뚫어지게 쳐다보다 / 종 치기가 무섭게 후다닥 / 철판으로 달려갈 거야 / 순식간에 철판을 비울 거야 -「칠판 볶음밥」 전문이번이 마지막이다 / 실패하면 / 모든 게 끝이다 // 우주의 기를 모아 하나 둘 셋! // 블랙홀에 빨려 들 듯 / 내려가는 물 / 다른 은하계로 사라지는 똥 덩어리 별들 // 뚫렸다! // 변기가 뚫렸다 / 마음이 뻥 뚫렸다 -「여자 친구 집에서」 전문할머니는 / 키를 뼘으로 잰다 / 발에서 머리까지 / 자벌레처럼 기어가는 / 할머니의 손 // 한 뼘 한 뼘 잴 때마다 / 우히히 간지럽다 / 몸이 비비 꼬인다 / 자꾸 웃음이 난다 // 내 키는 / 일곱 뼘 반 / 나는 지금 / 할머니의 나무다 -「일곱 뼘 반」 전문집에 오는 길에 / 무서운 형들이 다가왔다 / 틱틱 침 뱉으며 / 돈을 달라고 했다 / 없다고 하니 / 주먹으로 때리려 했다 / 그때 등 뒤에서 / 칠호야! 부르며 / 자전거 타고 가던 / 경비 아저씨가 구해 줬다 / 집에 다 와 갈 때 / 내 이름은 / 칠호가 아니라고 했더니 / 만날 때마다 인사하는 / 인사성 밝은 107호, / 칠호 집 애가 틀림없다고 했다 -「인사성 밝은 칠호」 전문
민족시인 신동엽
사계절 / 김응교 지음, 한병호 그림 / 200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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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인물,위인
김응교 지음, 한병호 그림
신동엽은 일제시대부터 해방 후 미군정 시대, 6.25전쟁, 이승만 정권, 4.19 혁명 등의 격동하는 한국 현대사를 몸소 겪어냈다. 그는 체험을 고스란히 시로 표현해낸, 시대를 읽을 줄 아는 시인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시(詩)정신을 불태운 장년기까지의 생애가 철저한 고증과 취재를 바탕으로 실렸다. 특히 신동엽의 시 작품을 인용하고 분석한 부분은 전문적이고 학문적이면서도 난해하지 않게 쓰여졌다.밤새 땅을 울리며 탱크와 대포가 들어오더니 서울은 하룻밤 사이에 군인들의 도시로 변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는 시위를 하거나 주동자로 지목된 사람들을 포고령 위반이라는 죄목으로 구속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런 현실을 보고 신동엽 시인은 울분을 터뜨렸습니다.'말도 안 되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껍데기 같은 인간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어, 아아!'동엽은 군홧발에 짓밝힌 나라를 가슴아파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픔을 고스란히 시로 삭여 내며 옮겨 적었습니다. 이렇게 써 낸 동엽의 시는 단순히 자기 혼자만의 삶을 그린 것이 아니라, 민족의 아픔을 담아 낸 작품들이었습니다. '3월'이라는 시나 '4월은 가아 엎은 달'같은 시들은 놀라운 생명력과 벅찬 감동의 세계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 무렵 신동엽 시인이 썼던 작품 중에는 우리 문학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 한 편이 있습니다. 바로 1967년에 발표한 '껍데기는 가라'입니다.- 본문 159쪽에서 고침판을 내면서 자운영과 말풀 누나야, 노래 부르자 1등 소년 전주 사범의 시골뜨기 기숙사의 배고픈 책벌레 일본군 대신 들어온 미군 동맹 휴학 다시 시작하는 공부 호외요, 호외 국민 방위군 전시 연합 대학 역사의 고향을 찾아 운명적인 사랑 풀잎 결혼 병에 걸린 작가 지망생 이제부터 시작이다 미완성의 4.19 혁명 시인의 정신 첫 시집 '아사녀' 껍데기는 가라 금강의 시인 때는 와요 우리들은 인생을 떠난다 향그런 흙가슴 신동엽 시인의 생애
빅터 연산 1-C : 초등 1학년
천재교육 /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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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학습참고서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수수께끼, 연상퀴즈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로 쉽고 재미있게 연산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집중 연산을 통해 연산을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과와 연계 되어 있어서 학기용 교재로도 사용하기 좋으며, 수.연산 부분의 문제를 충분히 담아서 학습량도 충분하다. 또한 교재 표지에 있는 큐알을 통해 모바일 추가 학습이 제공된다.1. 100까지의 수 2. 받아올림이 없는 100까지의 수의 덧셈(1) 3. 받아올림이 없는 100까지의 수의 덧셈(2) 4. 받아내림이 없는 100까지의 수의 뺄셈(1) 5. 받아내림이 없는 100까지의 수의 뺄셈(2) 지루하고 힘든 연산은 out! 쉽고 재미있는 빅터 연산으로 연산홀릭 1. 학습할 내용을 만화로 먼저 보면 흥미와 관심이 높아집니다. 2. 연산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확실히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3. 수수께끼, 연상퀴즈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로 게임보다 쉽고 재미있게 연산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집중 연산을 통해 연산을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재 특장점 1. 연산원리를 빅터가 쉽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2. 계산만 하는 다른 연산 교재와 달리 실생활 문제, 퀴즈와 접목된 문제 등 다양한 유형으로 차별화되어 연산을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3. 교과와 연계 되어 있어서 학기용 교재로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4. 수.연산 부분의 문제를 충분히 담아서 학습량도 충분합니다. 5. 교재 표지에 있는 큐알을 통해 모바일 추가 학습이 제공됩니다.
별난 이웃
문학동네 / 르네 고시니 지음, 이세진 옮김, 장 자크 상페 그림 / 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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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명작,문학
르네 고시니 지음, 이세진 옮김, 장 자크 상페 그림
흰 종이에 검은 펜으로 그려진 앙큼한 꼬마, 프랑스 문학 사상 가장 사랑받는 초등학생 꼬마 니콜라가 돌아왔다. 르네 고시니의 딸 안 고시니가 발견한 미발표 원고 80편을 통해, 사라질 뻔했던 니콜라의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난다. '돌아온 꼬마 니콜라' 시리즈는 프랑스에서 발간과 동시에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구식이지만 특유의 낙천성으로 모두를 사로잡는 꼬마 니콜라의 세계. 엉뚱하지만 귀엽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꼬마 니콜라가 학교와 가정에서 겪는 여러가지 사건들이 유머러스하면서도 정감 있게 펼쳐진다. 언제나 먹을 것을 들고 다니는 알세스트, 억울한 일이 생기면 교실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울어 대는 아냥, 주먹대장 외드, 변장 놀이 세트를 잔뜩 가진 조프루아 모두 반가울 만큼 그대로다. 살가운 메메, 옆집 블레뒤르 아저씨, 말썽꾸러기들 뒤꽁무니를 따라다니느라 안쓰러운 부이옹 선생님도 여전히 정답다.내가 빈터에 갔을 때 조프루아, 뤼퓌스, 외드, 알세스트, 조아생은 벌써 와 있었다. 나는 담임 선생님이 수업이 끝나고 남으라는 바람에 조금 늦었다. 선생님은 나한테 수학 숙제의 답이 틀렸다고 했다. 아빠에게 수학 문제를 풀 때 좀 더 주의하라고 말해둬야겠다. -1권 본문 중에서 <> 개학이다! 우리는 천하무적 급식 먹는 날 아빠의 감미로운 추억 조프루아네 집 사유서 달타냥의 진짜 이름 불쌍한 내 토끼 클로테르의 생일 우리도 텔레비전이 생긴다! 과외 공부 나바랭 선생님 우리가 도와줄게 잡기 놀이 봉봉 수학은 어려워 <> 힘내세요, 선생님! 폭죽 소동 본때를 보여주마 요새 서커스 사과 그리기 신기한 쌍안경 그 벌은 너무해 외젠 삼촌 놀이 기구 오는 날 책 좀 읽자고요! 쓱쓱싹싹 메메의 생일 사과 파이 브리지트 누나 엄마의 선물 <> 새로운 이웃 깜짝 선물 칙칙폭폭 체커 놀이 트럼펫 엄마의 운전 면허 따기 글짓기 숙제 쿠르트플라크아저씨 길들이기 일등을 하다! 크로케 놀이 실베스트르 나는 정리 정돈을 잘해 커다란 코끼리 정직한 사람 약 미아보호소 <> 아빠 회사에 갔어요 우리 아빠가 더 세! 앙셀므와 오딜 여보세요 폐광의 수수께끼 아빠의 깜짝 생일 파티 끝내주는 농담 아빠는 죽을 지경 여행을 떠나요 출발 봉그랭 아저씨네 스페인 여행기 십자말 퍼즐 포로를 구출하라 자연의 경이 혼자서 집보기 조프루아는 좋겠다 <> 초콜릿맛 딸기맛 자몽 외식을 했어요 깜짝 놀랐지! 동물원 이자벨 소피 신나는 소풍 아빠가 뚱뚱해졌어요 어른처럼 이다음에 커서 할 일 어엿한 사나이 이 여자가 뭔지 처남이 되고 싶어 욕 크리스마스 기다리기
나리 나리 고나리 2
보리 / 류승희 (지은이)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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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만화,애니메이션
류승희 (지은이)
새로운 상상력과 따뜻한 감수성을 키워 줄 어린이 창작 만화 <나리 나리 고나리>. 엄지공주처럼 이 세상 어딘가에 작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상상해 보면 어떨까? 외톨이로 지내던 나리 앞에 호미를 든 작은 할머니가 나타났다. 나리는 까칠하지만 마음 따뜻한 호미 할머니와 함께 씨앗을 심고 풀과 나무를 가꾸면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동무들과 함께 지내는 법을 배워 나간다.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3년 동안 연재하면서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연재 만화를 단행본으로 묶었다. 연재할 때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단편 2편을 2권과 3권에 각각 한 편씩 실어 재미를 높였다.등장인물 4 13화 동무 아니라고요! 8 14화 공공일 작전 20 15화 앤과 할머니의 모험 32 16화 깨진 화분 44 17화 할머니의 마법 56 18화 노점상 아저씨의 비밀 68 19화 비밀의 정원 80 20화 호미 할머니와 곰방대 할아버지 92 21화 작은 사람들 104 22화 버려진 화분 116 23화 화분 많은 집 128 24화 곰방대 할아버지의 실종 140 특별한 이야기 153 작가의 말 166작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있다면? 새로운 상상력으로 펼쳐 나가는 어린이 창작만화 곱슬머리에 다크서클이 심하게 내려앉은 아이가 있다. 성은 고, 이름은 나리. 취미는 도서관에서 책 읽기, 유일한 친구는 집에서 함께 지내는 반려동물 고양이 앤. 나리가 재밌는 책을 읽을 때마다 고양이 이름은 맥스, 해리, 앤으로 바뀐다. 그런 나리 앞에 호미를 든 할머니가 나타났다. 까칠하고 늘 투덜대는 할머니는 학교 앞 노점상 아저씨가 파는 레어 아이템, 강낭콩 씨앗에서 나타난 작은 사람이다. 갑자기 나타난 작은 할머니는 마녀일까? 요정일까? 나리는 할머니가 어떤 존재인지 알아내려고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호미 할머니는 그저 땅을 고르고, 씨앗을 뿌려, 식물이 잘 자라나게 도와주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작은 사람이 또 있다니! 게다가 작은 사람은 저마다 한 가지씩 특별한 재능도 가지고 있다. 나리가 사는 세상에는 이런 작은 사람들이 있다. 《나리 나리 고나리》에서처럼, 이 작은 사람들이 인연 닿는 어린이들 곁에서 함께 지낸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될까? 류승희 작가는 엉뚱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볼만 한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를 만화 속에서 그려 놓았다. 함께 식물을 기르며 우정을 쌓는 나리와 다래 호미 할머니가 나타난 뒤에 나리와 같은 반에 ‘진다래’가 전학 오게 된다. 다래의 집은 나리가 사는 집 아래층. ‘미친 개나리’라고 늘 놀림 받고, 홀로 책을 보며 외톨이로 지내던 나리한테 다래는 거리낌 없이 다가오며 친구가 된다. 호미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면서 나리는 처음으로 식물을 기르게 되고, 동네 꽃집을 다니며 씨앗과 화분을 사고, 학교와 동네에서 다래와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호감을 느끼고 우정을 쌓아 간다. 호미 할머니는 나리에게 식물을 잘 기르는 법이나 식물에 유래된 전설들을 들려준다. 나리도 할머니와 함께 방 창가에 하나둘 화분을 기르면서 식물 기르는 재미를 느낀다. 나리는 창가 앞 화분 가꾸기를 넘어서, 친구들과 함께 집 앞에 ‘비밀의 정원’ 같은 멋진 정원을 만들기로 한다. 씨앗이 새싹이 되고, 새싹이 꽃을 피우고, 꽃이 진 자리에 열매가 맺고, 열매가 진 다음 씨앗이 나오는 게 자연의 섭리다. 외톨이로 지내던 나리는 식물을 가꾸면서 점차 주변을 돌아보고 친구와 마음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자연의 섭리처럼, 류승희 작가는 나리와 호미 할머니의 인연을 통해,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도 있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한다. 연필과 수채물감으로 따뜻한 정서를 담은 《나리 나리 고나리》 류승희 작가가 연필과 수채그림으로 《나리 나리 고나리》에서 따뜻함을 잘 담아냈다. 개나리, 진달래, 강낭콩, 채송화, 국화, 백일홍처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들을 만화 속에 세밀하게 그렸다. 때로는 나리가 책 속에서 읽은 정보로, 때로는 호미 할머니가, 아니면 동네 꽃집 아저씨가 설명해 주면서 쉽고 재미있게 식물의 생태와 정보를 소개한다. 자연스레 씨앗을 사고, 화분을 기르게 되는 나리처럼, 《나리 나리 고나리》를 읽다 보면 집 둘레에 자라나는 들꽃부터, 집 가까운 공원에 있는 식물들을 눈여겨보게 된다. 만화가 좋아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는 류승희 작가는 ‘이야기 구성과 스토리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처음 그린 만화책 《나라의 숲에는》으로 ‘2013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받았다. 어린이 만화로는 처음 그린 《나리 나리 고나리》 역시 개성 있는 캐릭터와 아기자기하고 정감 있는 그림, 어린이 창작 동화에 버금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웹툰과 학습만화 사이에서 풍부한 감수성을 키워 주는 어린이 창작만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나리 나리 고나리〉 권마다 내용 따라 잡기! 나리 나리 고나리 1권 콧수염 단 아저씨가 준 강낭콩 씨앗을 심었더니, 호미를 든 작은 할머니가 나타났어! 외톨이였던 나리에게 놀라운 일이 자꾸만 일어나. 나리 나리 고나리 2권 단 한 사람만 있는 줄 알았던 작은 사람이 또 나타났어. 이번엔 곰방대를 든 할아버지야. 아, 그런데 곰방대 할아버지가 사라져 버렸어. 어디로 간 걸까? 나리 나리 고나리 3권 나리와 호미 할머니, 나리의 동무들은 ‘비밀의 화원’ 같은 멋진 정원을 만들기로 했어. 그러던 어느 날 호미 할머니가 납치되었어. 할머니는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WHAT 왓? 소화와 감각기관
왓스쿨(What School) /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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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스쿨(What School)
자연,과학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동화와 그림으로 만나는 힘센 지식, '왓?' 시리즈 중 '교과서과학'편 제1권. 우리 몸의 각 부분이 하는 일과 중요성을 배우고 우리의 몸속에 들어간 음식들이 어떻게 소화가 되어 똥으로 나오는지를 배울 수 있다. 1장 '눈, 코, 귀, 혀, 그리고 손과 발은 무슨 일을 할까?'에서는 우리 몸의 각 부분이 하는 일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깊은 병에 걸린 왕에게 줄 약을 구하기 위해서 청년은 길을 떠난다. 그 약은 바로 어미사자의 젖. 청년은 어렵게 어미사자의 젖을 구해온다. 그때, 청년의 몸 각 부분들은 저마다 자신의 공이 가장 컸다고 나선다. 과연 눈, 코, 귀, 혀, 그리고 손과 발은 어미사자의 젖을 구하기까지 각각 어떤 역할을 했을까? 그리고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한 일을 했을까? 2장 '맛있게 먹은 음식은 어떻게 똥이 될까?' 에서는 우리의 몸속에 들어간 음식들이 어떻게 소화가 되어 똥으로 나오는지를 배울 수 있다. 아이가 감을 먹었다. 감나무가 되고 싶었던 감의 씨는, 아이의 뱃속으로 들어가 짧고도 긴 여행을 하게 된다. 감의 씨는 과연 아이의 뱃속에서 소화가 다 되어 감나무가 되고 싶은 꿈을 날려버리게 되는 걸까? 감의 씨와 같이 들어간 다른 음식들은, 어떻게 소화가 되어서 똥이 되어 나오는 걸까? 1장_ 눈, 코, 귀, 혀, 그리고 손과 발은 무슨 일을 할까? 2장_ 맛있게 먹은 음식은 어떻게 똥이 될까? ■ WHAT 시리즈 소개 어린이들은 묻습니다. “맛있게 먹은 음식은 어떻게 똥이 될까요?” 어린이들에겐 모든 것이 새로운 호기심의 대상입니다. 동물, 식물, 곤충, 인체, 우주, 역사 등 WHAT 시리즈에는 ‘무엇’에 대한 해답과 발견, ‘무엇’에 대한 흥미와 재미가 있습니다. ‘호기심’은 힘이 센 지식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이라고 하였습니다. WHAT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신비한 그 ‘무엇’의 문을 활짝 열어 줄 것입니다. ■ WHAT 시리즈 특징 이제 우리나라 교육은 ‘창의적인 사고’로 방향이 전환되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지나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로 나아가려면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로 자라야 합니다.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로 자라야 합니다. 그러나 학교 공부, 학원 공부만으로는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로 자랄 수 없습니다. ‘생각하는 과학 동화’ WHAT 시리즈로 준비하세요. WHAT 시리즈는 기존의 초등학생 과학 도서와는 접근 방법이 다릅니다. 동화라서 창의적이고, 동화라서 쉽게 배울 수 있는 WHAT 시리즈.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도서 소개 1장_ 눈, 코, 귀, 혀, 그리고 손과 발은 무슨 일을 할까? 깊은 병에 걸린 왕에게 줄 약을 구하기 위해서 청년은 길을 떠납니다. 그 약은 바로 어미사자의 젖입니다. 청년은 어렵게 어미사자의 젖을 구해옵니다. 그때, 청년의 몸 각 부분들은 저마다 자신의 공이 가장 컸다고 나섭니다. 과연 눈, 코, 귀, 혀, 그리고 손과 발은 어미사자의 젖을 구하기까지 각각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그리고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한 일을 했을까요? 우리 몸의 각 부분이 하는 일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2장_ 맛있게 먹은 음식은 어떻게 똥이 될까? 아이가 감을 먹었습니다. 감나무가 되고 싶었던 감의 씨는, 감나무가 되기는커녕 아이의 뱃속으로 들어갑니다. 아이의 뱃속에서 감의 씨는 짧고도 긴 여행을 하게 되지요. 감의 씨는 과연 아이의 뱃속에서 소화가 다 되어 감나무가 되고 싶은 꿈을 날려버리게 되는 걸까요? 감의 씨와 같이 들어간 다른 음식들은, 어떻게 소화가 되어서 똥이 되어 나오는 걸까요? 감의 씨를 쫓아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몸속에 들어간 음식들이 어떻게 소화가 되어 똥으로 나오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3 : 사씨남정기
주니어김영사 / 김이정 지음, 노성빈 그림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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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명작,문학
김이정 지음, 노성빈 그림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3권.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쓴 고전시리즈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직접 작품 해설을 썼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저자의 생애나 사상을 깊이 있게 다루어, 고전을 권선징악의 편향적인 시각에서만 보는 관점을 바로잡았다. 「사씨남정기」는 조선 숙종 때 문신 김만중이 지은 한글 소설이자, 처첩 간의 갈등을 그린 가정 소설의 효시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간사한 첩 교씨가 정숙한 본처 사씨를 모함하여 내쫓지만,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져 사씨는 다시 본처가 되고 교씨는 죽음으로 죗값을 치른다. 이야기 배경은 중국 명나라로 설정하고 있으나, 당시 숙종이 장 희빈에 홀려 인현 왕후를 폐하고 장 희빈을 중전에 책봉한 것을 풍자한 작품이다.소녀, 글을 짓다 / 그늘이 들기 사작하는 유 씨 집안 / 백자당의 교씨 사씨 아들을 낳다 / 교씨의 음모 / 어리석은 연수와 아들을 잃은 교씨 사씨, 쫓겨나다 / 바람 앞의 등불 / 배를 타고 떠나다 / 사씨, 죽기로 결심하다 수월암으로 가다 / 귀양 가는 유연수 / 교씨, 동청과 함께 떠나다 / 연수를 구한 사씨 몰락의 길 / 유연수, 시랑에 임명되다 / 소녀의 남동생 / 교씨의 최후우리나라 대표 소설가와 시인들이 원전을 충실히 되살려 쓴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배우는 바른 인성 교육 해법!! 초.중 문학 교육 과정의 필독서!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 편집위원 고은, 김유중 고전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살아남은 책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일은 바로 잊어 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은 몇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도 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항상 우리 가까이에 두고 읽게 된다. 그 이유가 뭘까? 고전은 옛사람들에게나 지금 사람들에게나 모두 귀중한 책이기 때문이다. - 기획위원 전윤호, 김요일 주니어김영사의 야심찬 고전 기획,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요즘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왕따, 학교 폭력이 팽배해 있는 요즘 교실은 아이들에게는 점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어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을 경쟁 구도 속으로만 내몬 탓이 크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지식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법을 배우기보다, 친구를 이기는 법, 이번 성적은 몇 등이나 올릴 수 있는지 등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며 남을 배려할 여유 따위는 없고, 성공을 위해 오로지 앞만 보며 달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를 준비해 왔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익혀야 할 인성 교육의 기초 학습 단계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살아 남은 고전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삶의 가치가 담겨 있다. 아이들이 고전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삶의 가치를 배운다면 아이들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는 시인 고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골랐다. 그리고 심상대, 고진하, 정지아, 김종광, 정길연 등의 시인과 소설가가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썼다. 총 50권으로 《홍길동전》《춘향전》《사씨남정기》《양반전 외》4권을 시작으로, 《장화홍련전》《심청전》《별주부전》《전우치전》을 비롯해 올 해 15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삼국사기》《백제가요, 향가 등》의 목록이 구성되어 주로 소설로만 구성된 다른 회사 시리즈와 목록에서도 차별화를 두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읽히며, 평가가 더해지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고전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전을 제대로 읽어 본 사람도 드물고, 제대로 된 고전도 많지 않다. 어렸을 때 누구나 빼놓지 않고 읽었을 법한 각색한 전래동화를 읽고 대부분 고전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고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작품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고전의 맛과 멋을 살린 제대로 된 고전을 읽으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국문학자가 직접 쓴 전문적인 해설 작품을 풀어 쓴 작가가 작품 해설을 쓴 기존 시리즈와 달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직접 작품 해설을 썼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저자의 생애나 사상을 깊이 있게 다루어, 고전을 권선징악의 편향적인 시각에서만 보는 관점을 바로잡았다. 각각의 고전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짚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가가 직접 쓴 신뢰할 수 있는 해설은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새로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내용 소개] 조선 숙종 때 문신 김만중이 지은 한글 소설이자, 처첩 간의 갈등을 그린 가정 소설의 효시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간사한 첩 교씨가 정숙한 본처 사씨를 모함하여 내쫓지만,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져 사씨는 다시 본처가 되고 교씨는 죽음으로 죗값을 치른다. 이야기 배경은 중국 명나라로 설정하고 있으나, 당시 숙종이 장 희빈에 홀려 인현 왕후를 폐하고 장 희빈을 중전에 책봉한 것을 풍자한 작품이다.
타임 시프트
푸른숲주니어 / 김혜정 지음, 김숙경 그림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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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명작,문학
김혜정 지음, 김숙경 그림
푸른숲 어린이 문학 시리즈 30권. <하이킹 걸즈>로 제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고, 십 대들의 일상과 고민을 참신한 발상과 소재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 온 김혜정 작가의 첫 어린이 장편 동화이다.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을 돈으로 사고팔 수 있는 미래 시대를 통해 시간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주인공 지오는 계획대로 시간을 사용했는지 실시간으로 알려 주는 스케줄러를 통해 엄마의 철저한 감시 속에 살아간다. 가끔은 자신의 시간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 현실이 답답하지만, 시간을 사고파는 세상에서 엄마가 제시하는 황금빛 미래, 남들보다 빨리 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성공적인 삶을 지오 스스로도 원하기 때문에 묵묵히 하루하루를 견딘다. 하지만 첫사랑 시아 누나가 불법 거래소를 통해 시간 유전자를 판 초등학교 동창 유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오의 일상은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한다. 유나는 아빠의 수술비를 위해 또다시 불법 거래소에서 시간 유전자를 팔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시간 유전자 나의 소원 메모리 디 바이러스 기억을 줍는 사람 미스터 리의 미스터리 이상한 우연 시간을 잃어버린 아이 불법 티-에스 거래소 시간의 노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유나 구출 작전 나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 작가의 말타임 시프트, 시간을 사고파는 새로운 세상에서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진다! ‘시간 = 돈’으로 여기는 엄마의 철두철미한 시간 관리 속에서 로봇처럼 살아가는 열두 살 소년 지오, 첫사랑 시아를 둘러싼 타임 시프트의 위험한 비밀과 맞닥뜨리는데……. 이제, 시간을 지키기 위한 지오와 시아의 전쟁 같은 모험이 시작된다! 부유한 사람들은 시간을 사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가난한 사람들은 시간을 팔아서 풍요로운 삶을 꿈꾸다! 시간을 사고파는 미래 세계를 통해 시간의 가치를 되새기다! 《타임 시프트》는 《하이킹 걸즈》로 제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고, 십 대들의 일상과 고민을 참신한 발상과 소재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 온 김혜정 작가의 첫 어린이 장편 동화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에 큰 가치를 매기고 효과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한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시간에도 가격을 매긴다면, 하루 24시간의 값어치는 얼마일까? 《타임 시프트》는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을 돈으로 사고팔 수 있는 미래 시대를 통해 시간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타임 시프트’라는 최첨단 의학 시스템이 개발되면서 사람들은 인간의 신체 나이를 결정하는 시간 유전자를 사고판다. 누구나 돈만 있으면 시간 유전자를 사서 오래 살 수 있고, 자신의 시간 유전자를 팔아 돈을 벌 수 있다. 그야말로 ‘시간=돈’인 세상이다. 그렇다면 시간을 사고파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시간을 사용할까. 남들보다 빨리 성공하기 위해 엄마의 철두철미한 시간 관리 속에 살아가는 열두 살 지오, 가난하게 오래 살기보다 시간을 팔아 부유하게 살기 원하는 엄마, 시간을 팔아 안정적인 삶을 일궜지만 친구들보다 늙어버린 자신의 모습에 우울해하는 아빠, 시간을 파는 대신 가난한 삶을 선택한 이모, 시간을 너무 많이 사는 바람에 오히려 삶이 지루해진 부자 미스터 리 등등. 이렇듯 이 작품은 시간을 사고파는 상징적인 세계를 통해 시간에 대한 각기 다른 시선과 입장을 지닌 인물들을 창조해 냄으로써 독자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나는 시간의 주인일까? 노예일까? 현재는 지금 누려야 할 소중한 순간! 이 책의 주인공 지오는 계획대로 시간을 사용했는지 실시간으로 알려 주는 스케줄러를 통해 엄마의 철저한 감시 속에 살아간다. 가끔은 자신의 시간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 현실이 답답하지만, 시간을 사고파는 세상에서 엄마가 제시하는 황금빛 미래, 남들보다 빨리 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성공적인 삶을 지오 스스로도 원하기 때문에 묵묵히 하루하루를 견딘다. 하지만 첫사랑 시아 누나가 불법 거래소를 통해 시간 유전자를 판 초등학교 동창 유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오의 일상은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한다. 유나는 아빠의 수술비를 위해 또다시 불법 거래소에서 시간 유전자를 팔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타임 시프트 재단은 공식적으로는 미성년자의 시간 유전자 판매를 엄격하게 규제했지만, 뒤로는 불법 거래소를 통해 버젓이 판매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성년자의 경우 시간 유전자를 잘라 내면 성장뿐만 아니라 생명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지오는 유나를 구하기 위해 엄마가 세워 준 계획이 아닌 자신의 판단과 결정에 따라 시간을 사용한다. 그 과정에서 이성 친구에 대한 설레고 두근거리는 감정을 경험하기도 하고, 놀이공원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기도 하고, 기상 시간을 어기고 늦게까지 자기도 한다. 그러면서 지오는 미래를 위해 지금 누려야 할 것들을 포기한다면, 그 시간은 영영 누릴 수 없는 과거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 간다. 이처럼 이 책은 늘 정해진 계획대로 움직이던 지오가 유나의 시간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시간을 능동적으로 사용하게 되고, 이를 통해 주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보여 준다. 어른들은 흔히 아이들에게 지금 내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며 현재에 누려야 하는 즐거움들을 포기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은 현재 또한 우리 아이들이 누려야 할 소중한 시간이라는 사실을 지오와 유나의 변화를 통해 적나라하게 알려 준다. [내용 소개] 나의 소원, 시간을 팔고 싶어! 나는 이미 두 번이나 티-에스 재단에서 운영하는 시간 영재 학교 입학에 실패했다. 올해도 시간 영재 학교 입학에 실패하면 영영 기회가 없다. 시간 관리사인 엄마가 짜 준 스케줄로 움직이는 다른 아이들은 대개 3, 4학년 때 시간 영재 학교에 합격했다. 그 아이들은 나보다 일이 년을 앞선 셈이었다.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그래도 내가 견딜 수 있는 것은 시아 누나가 있기 때문이다. 시아 누나에게는 엄마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까지 다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누나는 자기보다 어린 남자는 남자친구로는 별로라고 했다. 나는 빨리 스무 살이 돼서 시간을 팔고 싶다. 시아 누나는 고아다. 이 년 전,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었다. 그때 누나는 혼수상태로 두 달 동안 병원에 누워 있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났다고 한다. 이후 지금까지 누나는 보육원에서 살았다. 스무 살이 되면 보육원에서 나와야 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독립할 비용을 모으는 중이었다. 그런 누나에게 최신 링커는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물건인 셈이었다. 나중에 시간 유전자를 팔면 시아 누나에게 꼭 최신 링커부터 선물해야겠다. 26쪽 기억을 줍는 사람 시아 누나는 메모리 디 바이러스 때문에 열네 살 이전의 기억이 하나도 없다. 나는 친구 가람이를 통해 시아 누나에게 손상된 기억을 되찾아 주는 기억을 줍는 사람을 소개해 준다. 그런데 시아 누나는 기억을 줍는 사람을 만나고 온 뒤로 이상해졌다. 말수도 줄어들고 멍하니 있을 때가 많았다. 며칠 뒤 거리에서 이상한 아저씨와 함께 가고 있는 시아 누나를 발견한다. 누나는 그 아저씨가 자신의 아빠란다. 지금까지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행동해 놓고 이제 와서 아빠라니! 도대체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시아 누나는 당황스런 눈으로 날 바라볼 뿐이었다. “혹시 저 아저씨가 누나를 납치하려던 건 아니에요? 경찰 부를까요?” 내가 링커로 경찰에 연락을 하려고 하자 시아 누나가 다급히 내 손을 잡았다. “아니야, 지오야. 그런 거 아니야.” “그럼 누군데요?” 시아 누나가 잠시 남자를 쳐다보며 망설이다가 대답했다. “우리 아빠야.” “네?” 그동안 전혀 모르는 사람인 듯이 행동하더니 이제 와서 아빠라고? “지오야, 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았어. 아빠는 돌아가신 게 아니었어.” “네? 기억을 되찾았다고요? 어떻게 된 거예요?” “내가 지금 좀 바빠. 나중에, 나중에 꼭 설명해 줄게. 그럼 다음에 보자.” 66~67쪽 이상한 우연 나는 가람이를 통해 시아 누나가 유나라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다. 유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 여자아이다. 세상에서 가장 싫은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나는 단 일 초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이유나’라고 말할 것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온몸이 초록색 반점으로 뒤덮여 있었다.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유나는 그런 나를 초록 꼬마 괴물이라고 불렀다. 내가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진지하게 부탁까지 했지만, 유나는 일 년 내내 나를 꼬마 초록 괴물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지금 이유나를 다시 만났다. 왜 시간 유전자를 팔게 되었는지, 왜 이유나가 아닌 윤시아로 살아야 하는지 조금도 관심 없다. 나는 이유나도 윤시아도 다 잊을 거다. 나는 시아 누나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볼 수가 없었다. 누나가 정말 유나와 닮았을까 봐 두려웠다. 심장이 계속 쿵쾅거렸다. 얼른 물어보고 싶었던 말을 꺼내야 한다. 그래야 이 두근거림을 끝낼 수 있다. “그때 만난 아저씨 말이에요. 진짜 누나네 친아빠 맞아요?” “맞아, 우리 아빠야.” “그럼 누나, 혹시 이유나라고 알아요?” 나는 고개를 살짝 돌려 시아 누나를 쳐다보았다. 누나가 고개를 저었다. 다행이다. 역시 1번이 맞나 보다. “그렇죠? 좀 전에 가람이 녀석이 이상한 소리를 해서……. 이유나라는 애 정말 모르는 거 맞죠?” 나는 시아 누나의 대답을 기다렸다. 하지만 누나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누나, 왜 아무 말이 없어요?” 시아 누나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다. “미안해, 꼬마 초록 괴물.” 79~82쪽 불법 티-에스 거래소 나는 유나를 마지막으로 볼 생각으로 보육원에 찾아간다. 유나는 아빠를 위해 다시 한 번 시간 유전자를 팔겠다고 한다. 나는 유나를 말리려고 했다가 오히려 화를 내고 헤어지고 만다. 다행히 며칠 뒤 불법 거래소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나는 유나가 시간 유전자를 팔지 못할 거라고 안심을 한다. 하지만 이모에게 놀러갔다가 여전히 불법 티에스 거래소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불법 티에스 거래소에서 시간 유전자를 잘라내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들도 있다. 나는 급히 유나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유나는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이모는 불법 거래소에서 있었던 사례들을 이야기해 주었다. 한꺼번에 무리해서 시간 유전자를 잘라 내다가 식물인간이 된 사람도 있고, 목숨을 잃은 사람도 있다고 했다. “불법 거래소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건 미성년자의 시간을 판매하는 거야. 한창 성장해야 할 나이에 시간 유전자를 잘라 내면 성장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 위험할 수 있어. 실제로 몇 년 동안 성장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아이도 있고, 몸의 기능 일부가 완전히 망가진 아이도 있어.” 유나 역시 시간 유전자를 잘라 내다가 의식을 잃어 두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있었다고 했다 . “지금은 불법 거래소에 기술을 넘긴 티-에스 재단 쪽 사람을 찾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어. 누가 불법 거래소를 운영하는지, 불법 거래소가 몇 군데나 더 있는지 아직 알 수가 없네.” “그럼 지금도 불법 거래소가 운영되고 있단 말이야?” “아마도 그럴 거야 .” 107~108쪽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유나는 아빠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다시 시간 유전자를 팔려고 한다. 나는 유나가 불법 거래소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유나를 데리고 유나의 아빠에게서 도망친다. 이모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한빛시에 가지만 이모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나는 유나의 제안으로 시간을 때우기 위해 지어진 지 백 년도 넘은 놀이공원에 간다. 우리는 마치 처음부터 놀이공원에 오기 위해 한빛시에 온 것처럼 모든 것을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유나와 나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바이킹을 탈 수 있었다. 내가 먼저 바이킹에 올랐다. 나는 중간쯤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런데 유나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혀를 날름 내밀더니 맨 뒷자리로 가서 앉았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유나를 따라 뒷자리로 가 앉았다. 바이킹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면서 바이킹도 점점 더 높이 올라갔다. 우리가 앉은 쪽이 높이 치솟았을 땐 무서워 죽을 것만 같았다. 어느새 유나도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나도 덜 무서울까 싶어 막 소리를 내지르려고 하는데, 뭔가 이상했다. 유나가 가로대를 잡고 있는 내 오른손을 잡고 있었다. 안 그래도 높이 올라가는 바이킹 때문에 가슴이 정신없이 뛰는데, 유나 때문에 심장이 더 빠르게 뛰었다. 에라, 모르겠다. 나는 가로대를 놓아 버리고 유나의 손을 꼭 잡았다. 125쪽 사라진 유나 유나는 결국 아빠를 살리기 위해 사라져 버린다. 나는 이모와 함께 유나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나는 마침 유나가 사는 보육원을 후원하는 이유안 이사장, 미스터 리가 유나에 대한 모든 비밀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짐작하고 미스터 리를 만나러 병원에 간다. 나는 기지를 발휘해 미스터 리의 병실에 들어가게 되고, 미스터 리의 도움으로 불법 거래소 정보가 담긴 초소형 칩을 찾게 된다. 다행히 시간 유전자를 잘라내기 전에 유나를 찾는다. 나는 눈을 감고 두 손에 깍지를 낀 채 유나에게 아무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제발 유나가 무사하길. 그러면 나를 놀렸던 걸 가지고 두 번 다시 원망하지 않을 테고, 나에게 꼬마 초록 괴물이라고 불러도 화를 내지 않을 것이다. 나는 유나를 용서할 거다. 아니, 이미 다 용서했다. 그리고 유나에게 솔직하게 말할 거다. 사실은 아직도 널 좋아한다고. 네가 시아 누나가 아닌 유나여도 여전히 좋아한다고. “지오야.” 이모가 내 어깨를 흔들었다. 나는 고개를 들어 이모를 올려다보았다. “그 아이, 찾았대.” 148~149쪽
자고 싶지 않아요
다봄 / 구닐라 베리스트룀 (지은이), 김경연 (옮긴이) /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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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봄
그림책
구닐라 베리스트룀 (지은이), 김경연 (옮긴이)
화끈화끈 화학 번쩍번쩍 반응
주니어김영사 / 닉 아놀드 글, 토니 드 솔스 그림, 이충호,이명연 옮김 /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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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자연,과학
닉 아놀드 글, 토니 드 솔스 그림, 이충호,이명연 옮김
생활 곳곳에서 이용되는 화학의 원리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화학의 원리를 담고 있다. 부엌, 화장...실, 심지어는 쓰레기통에도 화학의 원리가 작용한다. 또 납을 금으로 만들려고 했던 황당한 연금술사 이야기에서부터 기체의 성질, 용해와 용액 등 화학 전반의 반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과학 공부의 첫 시작은 앗!스타트로!! 어떤 공부든 처음 시작이 가장 중요하다. 처음 시작하는 과학 공부가 지루하거나 어려웠다면 대번에 그 과목에 대한 흥미를 잃고 만다. 그리고 머릿속에는 ‘과학은 재미없어!’라는 고정관념이 평생 자리 잡을 수도 있다. 반대로 과학의 첫 시작에서 재미를 느낀다면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어려운 단계의 내용이 나오더라도 거뜬히 그 산을 넘을 수 있다. 앗! 스타트는 이런 점에서 어린이에게 가장 좋은 과학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우선 원색적인 칼라와 화려한 디자인, 다양한 구성에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도입부의 만화와 본문 곳곳에서 활용하고 있는 [진상조사 X-파일] [요건 몰랐을걸] [선생님을 놀려 주는 퀴즈] 등은 다른 과학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재미와 유머를 준다. 내용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육 전문 출판사인 스콜라스틱(영국)에서 만든 [앗! 시리즈]에 기초를 두고 있다. 앗! 시리즈는 공부와 재미를 결합한 대표적인 에듀테인먼트 도서로 손꼽히며, 특히 과학 분야의 어려운 내용을 말랑말랑하게 녹여 내 제2의 국민 교과서라는 평을 받고 있을 정도이다. 과학의 첫 시작은 [앗! 스타트]로 하고 과학 공부의 심화는 [앗! 시리즈]로 한다면, 과학에 대한 재미뿐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과학 원리를 깨칠 수 있을 것이다. 공부가 즐거워지는 앗!스타트만의 특성 1. 다양한 형식과 재미있는 문체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과학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 역사 속 사건 속으로 : 각 주제와 관련하여 중요한 사건 등을 만화로 구성 - 고생고생 과학자 이야기 : 명예의 전당 형식으로 과학자의 삶과 주요 업적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 핵심 콕콕 과학 : 각 분야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펼친 그림과 단면도 등을 통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 얼렁뚱땅 실험 교실 :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실험 재료를 통해 과학 원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놀라운 과학 이야기 :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주제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 창의력 쑥쑥 퀴즈 : 미로 찾기, 영어 단어 찾기, 서로 다른 곳 찾기 등 알쏭달쏭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과학 공부를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다. 2. 앗! 스타트 시리즈는 과학을 어려워하며 흥미를 잃은 아이들에게 ‘과학도 이렇게 재미있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 과학을 처음 시작하는 저학년뿐만 아니라 과학을 어려워하거나 흥미를 잃은 고학년 어린이에게 권해 주면 새롭게 과학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 앗! 스타트 시리즈의 기본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스콜라스틱 출판사의 앗! 시리즈이다. - 이미 앗! 시리즈는 국내에서만 8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각종 단체와 언론사에서 추천한 검증된 시리즈이다. 앗! 스타트 시리즈는 앗! 시리즈를 읽기 전, 한 차원 낮은 단계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4,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추천된 도서이다. - 의사, 교수, 교사 등 각 분야에서 현재 활동 중인 전무가 선생님들의 추천과 감수를 받은 책으로 과학 공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 5. 과학 교과 전 분야에 걸쳐 교과 연계가 확실히 되어 있다. - 총 30권(2009년 7월말 완간 예정)으로 구성된 [앗! 스타트] 시리즈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전 분야에 걸쳐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이 두루 담겨 있어 교과 공부와 선행 학습에 도움을 준다.
사라는 숲이 두렵지 않아요
소년한길 / 앨리스 댈글리쉬 글, 레너드 웨이즈가드 그림 / 200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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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한길
외국창작
앨리스 댈글리쉬 글, 레너드 웨이즈가드 그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신념과 용기와 우정에 관한 이야기. 인디언들이 살고 있던 아메리카 대륙에 백인들이 하나 둘 이주하던 무렵, 아버지를 따라 멀고 힘든 여행길에 올랐던 아홉 살짜리 여자 아이 사라 노블이 보여 준 용기와 인간애를 그린 동화이다. 문학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미국 역사도 배울 수 있는 책이며,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이다. 신념과 용기, 우정에 관한 이야기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문학을 통해서 미국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역사 소설입니다. 이 책이 처음 출판되고 3년이 지난 뒤인 1957년에 미국 뉴밀포드 역사 학회에서 편찬한 에는 1702년에 당시 원주민(인디언)들이 뉴밀포드의 땅을 60파운드와 20파운드 상당의 물품을 받고 백인들에게 넘겨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1707년의 기록에는 뉴밀포드의 최초 백인 이주자 3명의 이름이 보이는데, 그 중 한 명이 웨스트필드 출신 모피 상인이자 이 책의 주인공 사라 노블의 아버지인 존 노블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1707년 봄에 아버지를 따라 그 길고 힘든 여행길에 올랐던 사라 노블은 고작 아홉 살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 나이의 소녀보다 훨씬 더 자립심과 독립심이 강한 소녀였습니다. 이 책은 문학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중요성을 인정받으면서 45년이 넘게 미국의 초등학교와 공공 도서관에서 필독서로 읽히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18세기 초 미국 서부 개척 시대의 개인적,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인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다시 말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나 가치관, 시대적 상황이 낳은 편견까지도 솔직히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인디언들에 대한 편견을 담은 표현들을 더러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시대의 가치 기준이 만들어 낸 편견으로써 이는 오늘날 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시대적 편견을 비춰주는 거울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자가 자신의 편견까지도 솔직히 드러내면서 궁극적으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편견이나 선입견은 우리가 상대방을 몰랐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것이며, 이러한 편견을 이기는 방법은 서로를 알려고 하는 노력, 상대에 대한 관용, 그리고 무엇보다도 떠도는 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려는 용기라는 것입니다. 이 책의 원제목은 \"사라 노블의 용기\"이며, 신념과 용기, 우정에 관한 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사라 노블의 진정한 용기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아홉 살 어린 소녀가 아버지 식사를 챙겨 드리겠다고 그 험한 여행길을 선뜻 다라나섰다는 데서 찾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아버지가 가족을 데리러 다시 매사추세츠 집으로 갔을 때 보채지 않고 혼자 인디언 촌에 남아서 잘 지냈다는 대목일...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문학을 통해서 미국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역사 소설입니다. 이 책이 처음 출판되고 3년이 지난 뒤인 1957년에 미국 뉴밀포드 역사 학회에서 편찬한 에는 1702년에 당시 원주민(인디언)들이 뉴밀포드의 땅을 60파운드와 20파운드 상당의 물품을 받고 백인들에게 넘겨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1707년의 기록에는 뉴밀포드의 최초 백인 이주자 3명의 이름이 보이는데, 그 중 한 명이 웨스트필드 출신 모피 상인이자 이 책의 주인공 사라 노블의 아버지인 존 노블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1707년 봄에 아버지를 따라 그 길고 힘든 여행길에 올랐던 사라 노블은 고작 아홉 살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 나이의 소녀보다 훨씬 더 자립심과 독립심이 강한 소녀였습니다. 이 책은 문학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중요성을 인정받으면서 45년이 넘게 미국의 초등학교와 공공 도서관에서 필독서로 읽히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18세기 초 미국 서부 개척 시대의 개인적,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인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다시 말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나 가치관, 시대적 상황이 낳은 편견까지도 솔직히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인디언들에 대한 편견을 담은 표현들을 더러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시대의 가치 기준이 만들어 낸 편견으로써 이는 오늘날 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시대적 편견을 비춰주는 거울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자가 자신의 편견까지도 솔직히 드러내면서 궁극적으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편견이나 선입견은 우리가 상대방을 몰랐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것이며, 이러한 편견을 이기는 방법은 서로를 알려고 하는 노력, 상대에 대한 관용, 그리고 무엇보다도 떠도는 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려는 용기라는 것입니다. 아홉 살 어린 소녀가 간직한 용기와 우정 고전문학으로 자리 잡은 작품에는 대개가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빈틈없는 구성과, 군더더기 없는 문장, 그리고 빛나는 정신이 그것이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정통 어린이 문학을 강의한 바 있는 앨리스 댈글리시가 1954년에 발표한 \"사라는 숲이 두렵지 않아요\"(원제:\"사라 노블의 용기\")가 미국 어린이문학에서 묵직한 자리를 차지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것은 깔끔한 구성과 절제된 문장, 시대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는 고매한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린드버그 하늘을 나는 생쥐
책과콩나무 / 토르벤 쿨만 글.그림, 윤혜정 옮김 /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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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
명작,문학
토르벤 쿨만 글.그림, 윤혜정 옮김
책콩 어린이 시리즈 34권. 1927년 뉴욕-파리 간 대서양 무착륙 단독비행에 처음으로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이다. 쥐덫을 피해 머나먼 자유의 땅으로 떠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용감하게 모험을 떠나는 생쥐 이야기는 읽는 재미는 물론 자연스럽게 인류의 비행 역사에 대해 알게 해 준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연상시키는 연필 그림과 생생한 수채화는 그림책이 아니라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훌륭하다. 신인작가의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와 수준 높은 그림들은 단숨에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매료시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16개국 20개 언어로 출간되었다. 2014년 ‘가장 아름다운 독일 책’에 선정되었으며, 2015년에는 제2회 나미콩쿠르에서 골든 아일랜드 상의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용감한 생쥐의 모험, 비행 역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기다! -대서양 무착륙 단독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 책콩 어린이 34권인 『린드버그 하늘을 나는 생쥐』는 1927년 뉴욕-파리 간 대서양 무착륙 단독비행에 처음으로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이다. 쥐덫을 피해 머나먼 자유의 땅으로 떠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용감하게 모험을 떠나는 생쥐 이야기는 읽는 재미는 물론 자연스럽게 인류의 비행 역사에 대해 알게 해 준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연상시키는 연필 그림과 생생한 수채화는 그림책이 아니라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훌륭하다. ★ 2014년 ‘가장 아름다운 독일 책’ 수상작! ★ 2015년 제2회 나미콩쿠르(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공모전) 골든 아일랜드 상 수상작! *용감한 생쥐의 모험, 비행 역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기다! *대서양 무착륙 단독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 *충격적인 데뷔작,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전 세계 16여 개국 20개 언어로 출간! *섬세하고 생생한 그림들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훌륭하다! 용감한 생쥐의 모험, 비행 역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기다! -대서양 무착륙 단독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 책콩 어린이 34권인 『린드버그 하늘을 나는 생쥐』는 1927년 뉴욕-파리 간 대서양 무착륙 단독비행에 처음으로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이다. 쥐덫을 피해 머나먼 자유의 땅으로 떠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용감하게 모험을 떠나는 생쥐 이야기는 읽는 재미는 물론 자연스럽게 인류의 비행 역사에 대해 알게 해 준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연상시키는 연필 그림과 생생한 수채화는 그림책이 아니라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훌륭하다. 이 작품은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인류의 오랜 염원을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작품이기도 하다. 행글라이더를 처음 만든 독일의 발명가인 ‘오토 릴리엔탈’과 최초로 동력비행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 그리고 1927년 뉴욕-파리 간 대서양 무착륙 단독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 등은 이 작품에 중요한 영감을 제공해 주었다. 친구들을 찾아가기 위해 생쥐도 처음에는 오토 릴리엔탈처럼 행글라이더를 만들어 시험비행에 나서지만 행글라이더는 순식간에 힘을 잃고 증기 기관차 옆으로 추락하고 만다. 그러다 생쥐는 자신의 첫 비행기에 증기 모터가 빠진 것을 알게 되고, 수많은 부품을 모아 라이트 형제처럼 바람이 아니라 동력으로 하늘을 나는 두 번째 비행기를 완성한다. 하지만 두 번째 비행기도 무게를 이기지 못해 얼마 날지 못하고 추락하면서 인간들에게 발각되고 만다. 그리고 고양이들뿐만 아니라 부엉이들까지 생쥐를 노리게 된다. 추적자들의 눈길을 피해 부품을 모으고 비행기를 만드는 일이 더욱 더 힘들어졌지만 생쥐는 드디어 찰스 린드버그의 ‘세인트루이스의 정신’호처럼 제대로 된 비행기를 만들게 되고, 드디어 자유의 땅으로의 모험에 나선다. 이처럼 이 작품은 끝없이 도전하는 생쥐의 모습을 보고 한 작은 소년이 언젠가 자신도 멋지게 날겠다고, 반드시 하늘을 정복하겠다는 꿈을 꾸었듯이, 어린 독자들에게 가슴 두근거리는 꿈을 꾸게 만들고,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열정과 용기를 심어준다. 독일의 신인작가 토르벤 쿨만의 충격적인 데뷔작!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전 세계 16개국 20개 언어로 출간! 1982년 독일에서 태어난 토르벤 쿨만은 어렸을 때부터 창의력이 매우 뛰어났으며 그림에 재능이 많았다. 또한 언제나 신기한 발명의 세계와 모험 가득한 비행 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함부르크 조형예술대학에서 일러스트와 디자인을 공부한 그는 2012년 대학교 ‘졸업 작품’으로 하늘을 나는 생쥐 이야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작품은 2014년 『린드버그 하늘을 나는 생쥐』라는 이름으로 독일에서 출간되었다. 신인작가의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와 수준 높은 그림들은 단숨에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매료시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16개국 20개 언어로 출간되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연상시키는 그림들, 전 세계를 열광시키다! -2014년 ‘가장 아름다운 독일 책’ 수상작! -2015년 제2회 나미콩쿠르(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공모전) 골든 아일랜드 상 수상작! 『린드버그 하늘을 나는 생쥐』는 인류의 비행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을 뿐더러 이야기 또한 훌륭한 작품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책에서 가장 뛰어난 점은 그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토르벤 쿨만은 이 작품에서 젊은 신인작가의 데뷔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20세기 초 유럽의 도시와 사람들의 생활상, 비행기의 발달 과정을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훌륭하게 구현해 내었다. 특히 책을 열면 바로 나오는 면지의 연필 스케치들은 비행술의 역사를 한눈에 정리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데, 이러한 그림들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훌륭하다. 그러기에 이 작품은 출간 후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여러 상을 받으며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4년 ‘가장 아름다운 독일 책’에 선정되었으며, 2015년에는 제2회 나미콩쿠르에서 골든 아일랜드 상의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나미콩쿠르는 미국의 그림책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칼데콧의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준코 요코타 박사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고 201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자인 로저 멜로 등이 심사를 맡아 공모전 시작 2회 만에 국제 공모전으로써의 입지를 다졌으며, 2015년 시상식은 5월 8일 남이섬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 이력> *2014년 ‘가장 아름다운 독일 책’ 수상The Best German Book Design 2014 *2015년 제2회 나미콩쿠르(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공모전) ‘골든 아일랜드 상’ 수상 그렇게 몇 주가 지났어요. 다른 쥐들은 털끝 하나 보이지 않았어요. 생쥐는 신문에서 새로운 발명품인 쥐덫에 관한 기사를 읽었어요. 끔찍한 발명품이었어요! 이 덫이 친구들을 모두 몰아낸 게 분명했어요. 도대체 친구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혹시 미국으로? 쥐들은 모두 그 머나먼 나라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그곳에 서 있는 커다란 동상이 이민자 전부를, 인간이든 생쥐든 상관없이 반겨 준다고 했어요. 생쥐는 자기와 비슷하게 생긴, 날개 달린 쥐들이 멋지게 나는 광경을 넋을 놓고 바라보았어요. 가슴이 울렁거렸지요. 생쥐는 햇빛이 있는 밝은 곳으로 올라왔어요. 그러고는 앞뒤 생각할 것도 없이 계획을 세웠어요. 생쥐도 날개를 달고 날고 싶었어요! 그러면 미국에도 갈 수 있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겠지요! 생쥐는 바로 은신처로 돌아가 첫 계획을 실행했어요. 우선 나무토막과 신문지 조각, 끈, 접착제를 모았어요. 그것들을 잘 조립해서 커다란 날개 한 쌍을 만들었어요.
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 2
아울북 / 정재승, 차유진 (지은이), 김현민 (그림), 백두성 (감수) /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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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자연,과학
정재승, 차유진 (지은이), 김현민 (그림), 백두성 (감수)
뇌과학이라는 학문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보여 준 정재승 교수의 첫 번째 시리즈 를 잇는 두 번째 이야기는 인류의 진화를 다룬 생물인류학이다. 가 현재 우리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 뇌과학과 심리학의 측면에서 우리의 현재 모습을 낯설게 관찰하기를 시도했다면, 이번에는 수많은 다른 유인원들이 아닌 오직 호미닌만이, 그중에서도 호모 사피엔스만이 오늘날과 같은 고도의 문명을 이루게 된 배경을 외계인의 시선으로 다시 한번 관찰해 본다. 오늘날 인류의 조상을 대표하는 가장 도드라진 특징의 시작은 바로 큰 뇌가 아닌 두 발 걷기. 아마도 가장 먼저 두 발로 걸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700만 년 전의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부터 ‘루시’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두 발로 걸어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 호모 하빌리스와 달리기를 잘했던 호모 에렉투스,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보다 더 큰 뇌와 큰 체격을 가지고 있었던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와 끝까지 살아남아 오늘날의 우리가 된 호모 사피엔스까지. 700만 년 동안 진화해 온 다양한 모습의 호미닌이 남긴 여러 유적들을 통해, 각 진화의 단계에서 호미닌들은 어떤 신체와 행동 양식을 발달시켰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문명은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 왜 호모 사피엔스만이 오늘날까지 살아남아 고도의 문명을 이루는 생물종이 되었는지를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사실과 판타지적 상상을 동원해 이야기로 풀어낸다.펴내는 글 프롤로그 아우리온의 침입자 1화 라세티, 첫눈에 반하다! 2화 안녕, 루시 3화 풍야쿵의 좌표 4화 시간 감옥에 갇히다 5화 절벽 위의 추격전 6화 미니 위성을 쏘다 7화 수십 개의 눈동자 쿠슬미의 탐사일지 : 두 번째 지구 보고서, 300만~150만 년 전 지구를 만나다수백만 년 전 외계인들이 인간 조상을 만났다! 고고학적 사실에 과학적 상상력까지, 원시 자연 속 라세티 일당의 우당탕탕 지구 탐험기! 오래전 호미닌이 지구에 등장한 이후 어떻게 진화하며 생존해 왔는지를, 생물인류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뇌과학적이면서도 고고학적인 방식으로 소개합니다. 이전 시리즈였던 《인간 탐구 보고서》는 아우레의 탐사대가 지구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관찰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이라는 동물이 왜 지금처럼 인지하고 사고하고 행동하는지를 보여 주고 있지요. 이것을 통해 뇌과학의 정수를 조금씩 맛보게 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기획한 《인류 탐험 보고서》는 ‘생물인류학’이라는,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고고신경생물인류학’이라는 학문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의 인간만이 아니라 수백, 수십, 수만 년 전의 호미닌은 어떤 뇌를 갖고 있었고, 어떻게 진화하며 지구에서 생존하게 되었는지를 뇌과학적이면서도 고고학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생물학적인 원리들을 이용해서 인류의 과거를 머릿속으로 상상해내는 학문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 이름은 너무너무 어렵고 복잡하고 무시무시해 보이지만, 실제로 이걸 통해서 우리는 수만 년 전의 인간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답을 찾아내고 있거든요. 《인간 탐구 보고서》가 ‘어린이들을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라면, 《인류 탐험 보고서》는 ‘호모 사피엔스의 뇌과학’을 여러분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해 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역사야말로 굉장히 과학적인 주제. 역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까지 즐길 수 있기를! 《인간 탐구 보고서》가 뇌과학, 과학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흠뻑 취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면, 《인류 탐험 보고서》는 거기에 역사까지 더해져서 역사를 즐기는 어린이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책일 것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역사는 인문학이고 과학과는 상당히 멀게 느껴지지만, 사실 역사야말로 굉장히 과학적인 학문이에요. 우리가 인류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작은 사료나 단서들을 통해서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그려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이 그럴듯하려면 반드시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죠. 그래서 생물인류학이야말로 그 어떤 학문보다도 과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어요. 여러분들이 그 과학의 정수를 맛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등장하고 묘사되는 인류 조상은 절대적인 진실, 진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남아있는 뼛조각, 두개골의 모양, 그리고 그들이 남겨놓은 유적과 유물, 이런 작은 단서만으로 “인류가 이렇게 살았을 것이다.”라고 추측하듯이, 이 책 역시 오늘날의 과학 수사대가 사건 현장의 단서만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것 같은 구성을 이용하였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여러분 모두가 인류학 탐정이 돼서 이렇게 과거 조상들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인류가 어떻게 오늘날의 거대한 문명사회를 이루었는지, 우리 인류가 다른 유인원들과 무엇이 달랐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생물인류학에 대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왜 뇌과학뿐만이 아니라, 듣기만 해도 어려워 보이는 생물인류학이라는 학문을 소개해야 할까요? 최근에 과학자들이 발견한, 우리 인간이 다른 유인원들과 무엇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공부해 보면, 인간에 대한 놀라운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주 어린 대형 유인원들, 오랑우탄이나 침팬지, 고릴라 같은 존재들은 두세 살 정도의 인간들과 크게 차이가 없는 거예요. 지능적으로도 굉장히 발달해 있고, 우리 못지않게 여러 가지 지적인 행동들을 한다는 것을 과학자들이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는 이렇게 거대한 지적 문명을 이루고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문명을 누리며 살고 있고, 그들은 왜 아직 원시 상태에 머물러 있을까요? 또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나 호모 에렉투스, 호모 하빌리스 같은 존재들은 왜 지금까지 생존하지 못하고 다 멸종했을까요? 그런 단서를 찾기 위해서는 과거 호모 사피엔스들의 뇌가 대형 유인원들과 무엇이 달랐고, 또 이미 멸종한 다른 호미닌들과는 무엇이 달랐는지를 찾아봐야 했죠. 그래서 살펴봤더니, 뇌의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었어요. 두개골이 더 크거나 뇌의 용량이 중요한 것도 아니었죠. 알고 보니 서로 도와주면서 사회적으로 학습하고, 내가 알고 있는 걸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고, 내가 모르는 걸 친구들로부터 배우면서 같이 협력하는 것이 약하디약한 인간이 이 위대한 문명을 만드는 데 아주 중요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외계인의 눈으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이 능력을 조금씩 조금씩 발전시켜서 지금과 같은 사회를 만들 수 있게 되었는지를 외계인의 눈으로 직접 살펴본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아보기 위해, 시간을 초월할 수 있는 타임머신을 타고 지구의 과거로 여행을 떠나 보는 거예요. 외계인들과 인류의 조상들이 서로 경계하고 또 좌충우돌하는 모습들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이 우리 조상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생물인류학이라는 학문과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와 함께하는 두 번째 우리들의 이야기. 이번에는 생물인류학이다! 뇌과학이라는 학문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보여 준 정재승 교수의 첫 번째 시리즈 를 잇는 두 번째 이야기는 인류의 진화를 다룬 생물인류학이다. 가 현재 우리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 뇌과학과 심리학의 측면에서 우리의 현재 모습을 낯설게 관찰하기를 시도했다면, 이번에는 수많은 다른 유인원들이 아닌 오직 호미닌만이, 그중에서도 호모 사피엔스만이 오늘날과 같은 고도의 문명을 이루게 된 배경을 외계인의 시선으로 다시 한번 관찰해 본다. 오늘날 인류의 조상을 대표하는 가장 도드라진 특징의 시작은 바로 큰 뇌가 아닌 두 발 걷기. 아마도 가장 먼저 두 발로 걸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700만 년 전의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부터 ‘루시’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두 발로 걸어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 호모 하빌리스와 달리기를 잘했던 호모 에렉투스,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보다 더 큰 뇌와 큰 체격을 가지고 있었던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와 끝까지 살아남아 오늘날의 우리가 된 호모 사피엔스까지. 700만 년 동안 진화해 온 다양한 모습의 호미닌이 남긴 여러 유적들을 통해, 각 진화의 단계에서 호미닌들은 어떤 신체와 행동 양식을 발달시켰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문명은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 왜 호모 사피엔스만이 오늘날까지 살아남아 고도의 문명을 이루는 생물종이 되었는지를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사실과 판타지적 상상을 동원해 이야기로 풀어낸다. 타임머신을 타고 오래전 인류의 생활 속으로 들어간다면, 어떠한 모습을 맞닥뜨리게 될까? 외계의 생명체가 낯선 인류의 조상을 만나고, 한없이 미약했던 인류의 조상이 외계의 생명체를 만났을 때 이들은 서로 어떤 상황을 연출했을까? 너무나도 낯선 인류와 외계인의 만남이 만들어 낼 좌충우돌 이야기 속에서 우리의 과거를 만나 보기를!
(우리집에 숨은 과학 2) 돌고 도는 소중한 물
푸른숲주니어 / 카린 아렐 글, 샤를 뒤테르트르 그림, 이재현 역 / 200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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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카린 아렐 글, 샤를 뒤테르트르 그림, 이재현 역
일상 속에 숨은 자연의 세계를 찾아가는 ‘우리 집에 숨은 과학’ 시리즈 둘째 권으로 수도꼭지를 틀면 콸콸 쏟아졌다가 어느새 세면대 구멍으로 빠져나가는 수돗물. 이 물이 흘러오고 흘러가는 길을 따라가 본다. 물을 깨끗하게 하는 정수공장, 수원과 강, 하수도 안뿐 아니라 땅속, 구름, 우리 몸까지…… 물이 돌고 돌아 우리 집으로 오기까지의 과정을 꼼꼼하게 짚어 보고 있다. ‘체험’과 ‘인터뷰’ 형식, 생생한 사진을 통해 마치 책 속 현장 한가운데에서 관찰하듯 실감나게 자연의 세계를 살피며, 자연현상에 관한 과학적 지식,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깨닫도록 하고 있으며 자연과 과학은 교과서 안이나 실험실, 멀리 시골로 내려가야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왜?’라는 탐구심 하나면 일상 어느 곳에서나 만날 수 있는 학문임을 어린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알려 주고 있다.물은 어디에서 오나요? 마실 수 있는 물,마실 수 없는 물 식수는 어디에서 구할 수 있어요? 물을 어떻게 집까지 끌어 와요? 생수 한 병을 만들기까지 폐수는 어디로 흘러가요? 폐수를 어떻게 깨끗하게 만드나요? 돌고 도는 생활용수 강을 따라가 볼까요? 큰 강을 따라 하구까지 누가,어디에,얼마나 물을 쓰나요? 물은 어떻게 오염돼요? 모습을 바꾸는 물 공기 중의 물,하늘 위의 물 땅속의 물 물의 여행 몸에는 왜 물이 필요한가요? 물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고요? 수돗물 올바로 사용하기 믿을 수 없겠지만 사실이에요!이렇게 가까이에 과학이 있었네! 공책이 나무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아나요? 우리가 먹는 물이 언젠가 우리가 버렸던 물이라는 건요? 우리 주변에 있는 자연을 찾아 떠나는 과학 그림책 ‘우리 집에 숨은 과학’ 시리즈는 일상 속에 숨은 자연의 세계를 찾아가는 ‘탐구 다큐’책이다. 공책과 책상, 수돗물, 과일과 채소에서 나무, 물, 씨앗이라는 자연을 발견하는 일부터, 자연이 가공되어 우리 사는 곳곳에 자리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 낸다. 저자의 생생한 체험기를 ‘인터뷰’형식으로 실감나게 들려주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 학습장에 온 듯 쉽고 흥미롭게 자연?과학을 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현상에 관한 과학적 지식,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깨닫도록 한다. 이 책은 시원시원하게 배치된 사진과 아기자기한 만화풍의 일러스트가 한데 어울려 글의 생동감을 한껏 더하고 있다. 구석구석 읽는 재미와 생생한 현장감을 주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첫 과학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과학은 실험실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200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7개국 40만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업 성취도 국제비교연구(PISA) 결과, 2000년에 1위를 차지했던 우리나라 학생들의 과학 성적이 11위로 뚝 떨어졌다. PISA 조사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서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가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상생활과 과학 교과 내용이 동떨어진 우리 과학 교육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 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지금 아이들은 느끼고 경험하는 과학 대신 개념이 강조된 과학, 맥락 없이 조각난 과학 지식만 배우는 현실 속에 놓여 있다. 다채로운 자연?과학적 현상에 한창 호기심을 가지다가도 학년이 높아질수록 과학을 재미없고 따분하다고 여기게 되는 데에는 이러한 교육이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과학이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어린이들에게‘매일 접하는 주변의 작고 사소한 것에서 자연?과학을 발견하고 찾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자연이 가공되기 전의 모습, 즉 나무와 물과 씨앗이 자연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일부터 그것들이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는 과정까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나무가 목재가 되고 목재가 가구, 장난감, 종이, 공책, 바이올린이 되기까지, 강물이 정수되어 수돗물이 되고 지하수가 생수가 되기까지,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열매가 기차나 비행기나 배를 타고 우리 집으로 들어오기까지…… 과정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하나하나 살펴 나간다. 그래서 책상이 공장에서 뚝딱 만들어지고, 물은 수도꼭지를 틀면 나오고, 과일과 채소는 마트에 가면 늘 있는 것으로 여기는 아이들에게 자연이 우리 일상으로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고 얼마나 많은 공정이 필요한지를 깨닫게 한다. 자연의 생태, 자연이 보여 주는 다양한 현상에 관한 과학적 지식도 충실하게 담아 숨겨진 자연의 원리를 과학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키울 것이다. 과학은 실험실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살고 있는 우리 집, 학교, 동네 골목에서도 만날 수 있는 것이 자연이고, 과학이다. 자연과 과학은 교과서 안이나 실험실, 멀리 시골로 내려가야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왜?’라는 탐구심 하나면 일상 어느 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학문임을 어린 독자들에게 실감나게 들려 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관련 초등 교과 과정] 2학년 슬기로운 생활 2학기 3. 주렁주렁 가을 동산 (2) 열매와 씨앗/ 4.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려면 (3) 한 해를 보내며 3학년 과학 1학기 6. 물에 사는 생물/ 8. 흙을 나르는 물 3학년 과학 2학기 1. 식물의 잎과 줄기/ 5. 여러 가지 돌과 흙 4학년 과학 1학기 4. 강낭콩/ 6. 식물의 뿌리/ 7. 강과 바다 4학년 과학 2학기 7. 모습을 바꾸는 물 5학년 과학 1학기 5. 꽃/ 7. 식물의 잎이 하는 일/ 8. 물의 여행 내 곁의 자연을 찾아가는 탐구 다큐멘터리 책!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지식이 좋다!’교과서 속 활자화 된 지식보다는 경험하는 지식이 훨씬 이해가 쉽다는 이유로 최근‘체험 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어른보다 더 바쁘게 학교로 학원으로 내몰리는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모든 지식을 체득하기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 시리즈는‘체험’과 ‘인터뷰’형식, 그리고 생생한 사진을 통해 마치 책 속 현장 한가운데에서 관찰하는 듯 실감나게 볼 수 있는 ‘자연 탐구 다큐’책이다. 저자는 나무와 물과 씨앗의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직접 숲, 강, 논밭 등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벌목꾼, 목재상, 가구 공예가, 수질 연구가, 물리학자, 농부 등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한다. 오늘은 비가 내렸어요. 도랑을 따라 흐르는 잿빛 물을 바라보고 있자니 도랑물과 강물의 차이점이 궁금해졌어요. 이 물과 수돗물은 또 어떻게 다를까요? 수질검사연구소에서 일하는 알렉시아를 찾아가 물어보았어요. (중략) “어떤 물이 마실 수 있는 물인가요?” “물론 깨끗하고 몸에 해롭지 않은 물이지요. 그런 물은 민물에 여러 가지 처리를 해서 만들어야 해요. 민물에서 더러운 이물질, 세균, 바이러스 등을 없애는 것이지요.” -《돌고 도는 소중한 물》12~13쪽 또한 살아 있는 자연의 모습과 이것이 가공되는 과정을 세세하게 사진으로 담아내 사진만으로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기자기한 그림 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보는 맛을 높인다. 이렇듯 이미지가 강조된 구성은 볼거리를 중요시하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책 속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튼실한 다리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일상 속 자연, 일상 속 과학이 마치 내 눈앞에서처럼 선명하게 펼쳐져 있어, 어린이들에게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과학 개념과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접하게 하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다. “고맙다 자연아~!” 늘 곁에 있어 몰랐던 것들의 소중함 우리는 곁에 있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얼마나 느끼고 살까? 항상 그 자리에 있다고, 원한다면 언제든지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가? 하지만 그것들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나무와 물과 씨앗은 공기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자원들이다. 넉넉한 나라에서 살고 있는 우리야 종이나 수돗물, 과일과 채소와 곡물을 양껏 쓰고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지구촌 어느 곳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것들은 필요하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연과 자연이 준 많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아꼈을 때 따라오는 부산물인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 쓰고 먹는 많은 것들이 놀라운 자연의 힘,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합해 만들어진 소중한 것임을, 그것들을 지켜 내지 못한다면 지금과 같은 생활은 불가능하다는 경각심을 일깨운다. “그렇다면 지금 위험에 처한 숲이 있단 말인가요?” “물론이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나무를 많이 사용하잖아요? 종이, 가구, 장난감 등을 만들려고 나무를 베지요. 그리고 옥수수 밭이나 가축을 기르는 풀밭, 또는 도로를 만들려고 나무를 베기도 해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목재는 비싼 값에 팔리기도 해서 어떤 지역에서는 나무를 마구 베고, 그루터기마저 뽑거나 불태워요. 이렇게 되면 더 이상 나무를 심을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숲이 사라지고 말아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16쪽 어린이들에게 자연은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보호해야 한다는 막연한 주장을 펼치는 게 아니라, ‘자연이 없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세상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여 자연스레 자연과 자연이 준 모든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콩, 풋콩, 콩나물
시금치 / 고야 스스무 글, 나카지마 무쓰코 그림 /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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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고야 스스무 글, 나카지마 무쓰코 그림
콩 10알로 콩의 한살이와 스스로 길러 먹는 법을 익히는 옛이야기 형식의 그림책이다. 하룻밤 물에 불려서 밭에 심으면 통통한 꼬투리들 속에서 몇 배로 불어나는 콩을 수확하는 기쁨, 밭에서 밥상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모습들. 실수와 경험을 통해 더 잘 배운다는 평범한 사실을 할아버지의 옛이야기 같은 정겨운 글과 그림으로 일깨워 준다. 어느 봄날, 콩 10알씩을 옆집 할아버지한테 받은 삼 형제. 너무 적다고 투덜거리는 아이들에게 옆집 할아버지는 콩이 많아지게 할 수 있다면서 아이들을 농사의 세계로 이끈다. 가을에 정말로 콩이 아주 많아지자 뿌듯한 아이들은 다음 해 봄에도 지난해 거둔 열매이자 씨앗이기도 한 ‘콩’을 다시 밭에 심어 보기로 한다. 이번엔 아이들 스스로 각자 콩밭을 만드는데….텃밭에서 밥상까지 사계절 펼쳐지는 씨앗이자 열매인 ‘콩’ 이야기 《콩, 풋콩, 콩나물》은 콩 10알로 콩의 한살이와 스스로 길러 먹는 법을 익히는 옛이야기 형식의 그림책입니다. 하룻밤 물에 불려서 밭에 심으면 통통한 꼬투리들 속에서 몇 배로 불어나는 콩을 수확하는 기쁨, 밭에서 밥상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모습들. 실수와 경험을 통해 더 잘 배운다는 평범한 사실을 할아버지의 옛이야기 같은 정겨운 글과 그림으로 일깨웁니다. 실수와 경험이 가르쳐준 ‘콩나물’ ‘풋콩’ ‘콩’ 이야기 어느 봄날, 콩 10알씩을 옆집 할아버지한테 받은 삼 형제. 너무 적다고 투덜거리는 아이들에게 옆집 할아버지는 콩이 많아지게 할 수 있다면서 아이들을 농사의 세계로 이끕니다. 가을에 정말로 콩이 아주 많아지자 뿌듯한 아이들은 다음 해 봄에도 지난해 거둔 열매이자 씨앗이기도 한 ‘콩’을 다시 밭에 심어 보기로 합니다. 이번엔 아이들 스스로 각자 콩밭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물에 불려서 심으려던 콩을 깜빡 잊었던 며칠 동안, 콩은 콩나물로 변했습니다. 잊어 버리지 않고 야무지게 잘 심은 콩밭에서는 봄과 여름 내내 잎과 줄기가 쑥쑥 자라는 모습과, 꽃을 피우고, 마침내 푸르른 꼬투리가 영글어 누렇게 익어가는 모습까지, 콩의 한 살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맛나게 먹었던 풋콩을 언제 어떻게 수확하는지도 아이들은 스스로 깨닫게 되고, 콩나물과 풋콩, 콩자반 같은 사계절 동안 밥상에 오르는 콩 음식들도 아이들 스스로 해먹게 됩니다. 늦가을까지 꼬투리가 점점 통통해지고, 아이들의 기대감도 한껏 부풀어 오릅니다. 6세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옛이야기로 풀어낸 콩의 한살이와 길러 보기 농부는 요즘 아이들에게 멀고 낯선 사람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그림책《콩, 풋콩, 콩나물》은 아이들이 저지를 만한 ‘실수’와 ‘우연’이라는 에피소드를 넣어서 호기심을 끌어냅니다. 삼 형제의 콩 기르기라는 좀 밋밋한 주제도 요즘 세상에선 흔히 보기 어려운 흥미로운 옛이야기가 되어 아이들은 상상을 하게 됩니다. 콩을 싫어하고 길러 보는 것에도 관심 없는 아이들도 ‘실수’와 ‘우연’이라는 장치에 공감하며 저도 모르게 머릿속으로 콩의 한살이를 쏙쏙 집어넣게 하는 그림책이랍니다. 콩나물라면, 콩자반, 삶은 풋콩처럼 콩을 길러서 해볼 수 있는 음식을 친구들과 나누는 재미도 슬며시 권하지요. 해마다 기쁘게 씨앗을 뿌리고 거두는 ‘농부’를 이처럼 자연스럽고 정겹게 표현한 지은이는 농과대학을 나와 숲과 나무의 생태를 연구하는 농학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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