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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토이 스토리 4
길벗스쿨 / 서영조 (해설) / 2019.07.29
14,000원 ⟶ 12,600원(10% off)

길벗스쿨외국어,한자서영조 (해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영화 대본으로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표현을 익히도록 한 책이다. 애니메이션은 원어민의 일상 대화가 그대로 담겨 있어 원어민이 자주 쓰는 단어와 표현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영화의 줄거리와 상황 속에서 표현을 익히기 때문에 기억이 훨씬 오래간다. 이 책은 '토이 스토리 4'에서 40개 장면을 고르고, 그중 엄선한 80개의 핵심 영어 표현을 담았다. 이 책의 핵심 문장 80개는 초등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의사소통 표현이 들어간 대사로 뽑았다. 어떤 상황에서 쓰는 표현인지를 정리하고 일상 대화에서 쓰일 수 있는 예문을 함께 담았기 때문에 실생활 말하기에 활용할 수 있다. 이 표현들을 통문장으로 듣고 따라 쓰고, 반복해 말하도록 구성하여 자연스럽게 문장을 익힐 수 있다.Scene 1 1. Time for dinner. [뭔가 해야 할 때 표현하기] 2. Don’t forget to wash your hands. [상기시켜 주기] Scene 2 3. Do I need to be worried? [의무 여부 묻기] 4. They’ll hang in there. [‘버티다’ 표현하기] Scene 3 5. Bonnie’s on her way. [이동 중임을 표현하기] 6. Here we go! [신나는 기분 표현하기] Scene 4 7. I’m sure she’ll pick you next time. [확신 표현하기] 8. No problem. [문제없음 표현하기] Review Test 1~4 Scene 5 9. Can’t you see I’m threatening everyone? [이해 여부 묻기] 10. A toy should go with her to orientation. [의무 표현하기] Scene 6 11. Look what I made! [‘~한 것’ 표현하기] 12. That is so cool! [감탄하기] Scene 7 13. Of course not. [당연한 일 표현하기] 14. What does that mean? [의미 묻기] Scene 8 15. Bonnie had a great day in class. [좋았던 하루 표현하기] 16. We’re going on a road trip. [‘여행 가다’ 표현하기] Review Test 5~8 Scene 9 17. Something really weird happened. [‘~한 일’ 표현하기] 18. Good for Bonnie! [기뻐하거나 칭찬하기] Scene 10 19. Stop it! [그만하라고 말하기] 20. I’ll just babysit him until he’s used to the room. [‘익숙하다’ 표현하기] Scene 11 21. I can make that. [할 수 있다고 말하기] 22. Hold on a minute. [기다리라고 말하기] Scene 12 23. You’re just like me. [‘똑같다’ 표현하기] 24. What is it with you and trash? [무슨 일인지 묻기] Review Test 9~12 Scene 13 25. Everything’s going to be okay. [격려하기] 26. That’s it! [동의하기] Scene 14 27. We are looking for a lost toy. [찾고 있음을 표현하기] 28. Used to be on that lamp in the window? [과거의 상태 표현하기] Scene 15 29. Thank you for your help. [감사하기] 30. May I ask, when were you made? [허가 묻기] Scene 16 31. I wonder if we were made in the same factory. [궁금증 표현하기] 32. You are in great condition. [상태 표현하기] Review Test 13~16 Scene 17 33. What’s wrong honey? [무슨 일 있는지 묻기] 34. He’s missing! [사라졌음을 표현하기] Scene 18 35. Do you think he’s lost? [‘길을 잃었다’ 표현하기] 36. What do we do?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기] Scene 19 37. Watch out! [조심시키기 / 경고하기] 38. I told you not to drive so fast. [하지 말라고 말하기] Scene 20 39. Where are you headed? [어디 가는지 묻기] 40. Rumor has it they’ve got two pinatas. [소문 전하기] Review Test 17~20 Scene 21 41. You bet! [강한 동의 나타내기] 42. I need to get back to my kid. [‘돌아가다’ 표현하기] Scene 22 43. I don’t have a choice. [어쩔 수 없음 표현하기] 44. If I were you, I’d cut my losses and go home. [가정하기] Scene 23 45. Like I said, soon. [‘내가 말한 대로’ 표현하기] 46. That’s exactly what Woody says! [동의 표현하기] Scene 24 47. I cannot wait to see his face. [강한 기대감 표현하기] 48. It's so good to see you! [기쁨 표현하기] Review Test 21~24 Scene 25 49. I’m sorry about that. [사과하기 / 유감 표현하기] 50. Shame on you! [질책하기] Scene 26 51. Forky’s gone! [‘사라지다’ 표현하기] 52. We have to keep driving. [계속하는 일 표현하기] Scene 27 53. Are you kidding me? [어이없음 표현하기] 54. How about we go to the carnival? [제안 / 권유하기] Scene 28 55. Playtime is over. [끝났음을 표현하기] 56. You have to follow my lead. [의무 표현하기] Review Test 25~28 Scene 29 57. Just tell me how to help. [방법 표현하기] 58. Stay out of my way. [비키라고 말하기] Scene 30 59. You can’t be serious. [의구심 표현하기] 60. You know what, leave that to us. [관심 환기시키기] Scene 31 61. Do you want the key or not? [그런지 안 그런지 묻기] 62. What is wrong with you! [비난 어투로 지적하기] Scene 32 63. Have you ever played hide-and-seek? [경험 여부 묻기] 64. It sounds complicated. [‘~하게 들리다’ 표현하기] Review Test 29~32 Scene 33 65. What are you doing here? [뜻밖의 만남 표현하기] 66. Long time no see. [오랜만의 만남 표현하기] Scene 34 67. It would be a good idea to wander into the aisle. [완곡하게 의견 표현하기] 68. That doesn’t make any sense. [불합리하다고 말하기] Scene 35 69. Calm down, Duke. [진정시키기] 70. That was a long time ago. [오래전 일 표현하기] Scene 36 71. It’s called “loyalty.” [호칭 표현하기] 72. Let’s get out of here. [밖으로 나가자고 말하기] Review Test 33~36 Scene 37 73. Can I help you with anything? [도움 줄지 묻기] 74. Feel free to look around. [자유롭게 하라고 말하기] Scene 38 75. It’s over here! [위치 표현하기- ‘여기 있다!’] 76. There he is! [위치 표현하기- ‘저기 있다!’] Scene 39 77. One of them is named “Bonnie.” [이름 나타내기] 78. What if... you’re wrong? [가정하기] Scene 40 79. What’s happening? [당황함 표현하기] 80. Slow down! [속도 늦추게 하기] Review Test 37~40 핵심 문장 80 한눈에 보기 Review Test 정답'토이 스토리 4' 오리지널 영화 대본으로 살아있는 진짜 영어를 익혀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영화 대본으로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표현을 익히도록 한 책입니다. 애니메이션은 원어민의 일상 대화가 그대로 담겨 있어 원어민이 자주 쓰는 단어와 표현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영화의 줄거리와 상황 속에서 표현을 익히기 때문에 기억이 훨씬 오래갑니다. 이 책은 최신작 '토이 스토리 4'에서 40개 장면을 고르고, 그중 엄선한 80개의 핵심 영어 표현을 담았습니다. 이 책의 핵심 문장 80개는 초등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의사소통 표현이 들어간 대사로 뽑았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쓰는 표현인지를 정리하고 일상 대화에서 쓰일 수 있는 예문을 함께 담았기 때문에 실생활 말하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표현들을 통문장으로 듣고 따라 쓰고, 반복해 말하도록 구성하여 자연스럽게 문장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토이 스토리 4' 영화 이미지로 스토리를 즐기는 사이에 80개의 핵심 문장이 나도 모르게 기억될 것입니다. 1. 영화에서 뽑은 실생활 영어회화 표현 80개 네이티브가 일상대화에서 자주 쓰는 회화 표현을 배우며 초등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의사소통 표현도 함께 익혀요. 2. 머릿속에 오래 기억되는 통문장 학습 엄선한 80개 영어 표현을 통문장으로 듣고 쓰고 따라 말하다 보면 영어표현이 자연스럽게 외워져요. 3. '토이 스토리 4' 실제 영화장면 최다 수록 영화의 스토리를 즐기며 학습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장면 소개와 실제 영화 이미지를 많이 담았어요.
참좋다! 2학년 동시
예림당 / 명작동시선정위원 지음, 김정진 그림 / 2017.12.15
9,500원 ⟶ 8,550원(10% off)

예림당동요,동시명작동시선정위원 지음, 김정진 그림
우리나라 많은 명작 동시 중 2학년이 읽으면 좋을 작품을 담았다. 동시가 어렵거나 심심하다고 느꼈던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췄다. 작품 선정은 아동문학가 이창건, 전병호, 아동문학 평론가 김용희 선생님이 맡았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동시가 만들어진 1908년부터 2010년까지 등단한 시인의 작품 30편을 모아 한 권으로 엮은 동시집이다. 따라 써 보고, 그려 보고, 직접 동시 짓기를 통해 자유로운 상상력과 따뜻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게다가 동시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동시마다 쉽고 감칠맛을 더하는 해설을 담았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읽어도 좋을 명작 동시이다. 동시를 읽는 이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봄 ㆍ 윤동주 / 다툰 날 ㆍ 오은영 / 아빠랑 둘이 있던 날 ㆍ 이수경 / 엄마 목소리 ㆍ 정완영 / 보슬비의 속삭임 ㆍ 강소천 / 똑같이 따라 써 볼까? / 구슬비 ㆍ 권오순 / 호박 밭의 생쥐 ㆍ 권영상 / 찻숟갈 ㆍ 박목월 / 숨바꼭질 ㆍ 윤복진 / 꼬까신 ㆍ 최계락 / 예쁘게 그려 볼까? / 국어 공부 ㆍ 김구연 / 개구쟁이 빗방울 ㆍ 김마리아 / 할머니와 산나물 ㆍ 김용희 / 눈 내린 날 ㆍ 문삼석 / 김장하는 날 ㆍ 박일 / 멋있게 지어 볼까? / 가을 ㆍ 신현득 / 올빼미 ㆍ 신현배 / 나비 ㆍ 이준관 / 둘이는 똑같이 ㆍ 이혜영 / 손 ㆍ 전병호 / 똑같이 따라 써 볼까? / 잔소리 ㆍ 김갑제 / 코끼리가 우리 집에 놀러 온다면 ㆍ 정진아 / 봄눈 ㆍ 제해만 / 남긴 밥 ㆍ 이상교 / 못 세는 셋 ㆍ 김규학 / 예쁘게 그려 볼까? / 시험 시간 ㆍ 김금래 / 소풍 가는 날 ㆍ 성환희 / 난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ㆍ 이묘신 / 내 의자는 ㆍ 채정미 / 겨울 이야기 ㆍ 이봉직 / 멋있게 지어 볼까? / 동시인 소개읽을수록 깊어지는 우리나라 대표 명작 동시 30편 《참 좋다! 2학년 동시》는 우리나라 많은 명작 동시 중 2학년이 읽으면 좋을 작품을 담았습니다. 동시가 어렵거나 심심하다고 느꼈던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췄습니다. 작품 선정은 아동문학가 이창건, 전병호, 아동문학 평론가 김용희 선생님이 맡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동시가 만들어진 1908년부터 2010년까지 등단한 시인의 작품 30편을 모아 한 권으로 엮은 동시집입니다. 날마다 동시 한 편씩 읽어 보세요 어렸을 때 읽고 마음에 새겨 둔 시는 어른이 되어서도 쉽게 잊히지 않습니다. 시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새롭고 특별한 감동을 맛보게 되지요. 시를 읽는 것은 시인이 만들어 낸 신비로운 세계를 만나는 일과 같습니다. 그 속에서 자연의 신비나 삶의 진리, 일상의 유쾌함과 감동을 찾을 수 있지요. 잠자리에 들기 전 동시 한 편씩 읽어 보세요. 가슴 깊이 떨림이 전해져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거예요. ’참 좋은 동시’로 상상력을 키우세요 어떤 것이든 동시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특별하고 새로운 것만이 동시가 되는 건 아니지요. 함께 생활하는 가족, 재미있는 학교생활, 신나게 뛰어다니는 강아지, 때로는 길가에 떨어진 돌멩이로도 동시가 만들어져요. 그래서 동시에는 깔깔 웃을 수 있는 유쾌함과 가슴 뭉클하게 하는 감동이 있는 것이지요. <참 좋다! 2학년 동시>에서도 이런 재미를 맛볼 수 있어요. 따라 써 보고, 그려 보고, 직접 동시 짓기를 통해 자유로운 상상력과 따뜻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어요. 게다가 동시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동시마다 쉽고 감칠맛을 더하는 해설을 담았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읽어도 좋을 명작 동시입니다. 그 속에 숨어 있는 뜻을 이해하고 마음으로 느껴 보세요. 동시를 읽는 이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커다란 나무 그늘
느림보 / 장 클로드 무를르바 지음, 박철화 옮김, 나탈리 노비 그림 / 2008.10.24
9,500원 ⟶ 8,550원(10% off)

느림보명작,문학장 클로드 무를르바 지음, 박철화 옮김, 나탈리 노비 그림
샨드라는 앞을 못 보는 동생을 위해 날마다 멋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야기 속에는 잘생긴 소년이 등장하고, 나뭇가지 위에서 축제를 즐기며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등장하며, 발목에 찬 발찌를 찰랑이며 춤을 추는 여인들, 아름답게 수놓아진 인도의 전통 의상과 전통적인 혼례 의식까지, 다채롭고 화려한 인도의 문화가 소개된다. 그러나 알고 보면 이 모든 것들은 언니 샨드라의 상상력이 빚어낸 이야기이다. 사실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언니 역시 시각장애인이다.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사실적인 묘사로 그려진 이 책은 인도의 전통 음악을 들으며 글을 썼다는 작가와 인도 여행을 통해 삽화를 완성했다는 화가의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다채롭고 화려한 전통 인도로의 여행 인도의 어느 마을, 샨드라와 락슈미라는 이름의 자매가 살고 있었어요. 동생 락슈미는 앞을 못 보는 아이예요. 어느 날 저녁 락슈미가 언니에게 말해요. “저녁이야, 어디론가 데려가 줘.” 언니는 락슈미의 손을 잡고 마을 어귀에 있는 늙은 바니안나무 아래로 갑니다. 커다란 나무 그늘은 정말 시원하지요. 자매는 매일 저녁 이곳 바니안나무 아래에 와 앉곤 해요. 그곳에서 샨드라는 앞을 못 보는 동생을 위해 갖가지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날마다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거예요. 하루는 잘생긴 소년과 결혼하는 신부가 되었다가, 어느 날은 극장에서 춤을 추는 무희가 되었다가, 또 어느 날은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가 되기도 해요. 절대로 끝나지 않는 이야기였지요. 시각장애인 자매가 들려주는, 인도의 문화 이야기 샨드라는 앞을 못 보는 동생을 위해 날마다 멋진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야기 속에는 잘생긴 소년이 등장하고, 나뭇가지 위에서 축제를 즐기며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등장하며, 발목에 찬 발찌를 찰랑이며 춤을 추는 여인들, 아름답게 수놓아진 인도의 전통 의상과 전통적인 혼례 의식까지, 다채롭고 화려한 인도의 문화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이 모든 것들은 언니 샨드라의 상상력이 빚어낸 이야기입니다. 사실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언니 역시 시각장애인이거든요.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꼼꼼하고 사실적인 묘사로 가득한 이 책은 인도의 전통 음악을 들으며 글을 썼다는 작가와 인도 여행을 통해 일러스트를 완성했다는 화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책입니다. 시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어떤 이야기보다도 반짝반짝 빛나는 이 그림책은 오히려 그들이기에 가능한 밝고 달콤한 환상을 우리에게 선물합니다. 어떤 것이 꿈이고 어떤 것이 현실인지 망설이는 사이, 보이는 것보다도 더 넓고 풍부한 세계로 독자를 이끕니다. "강물을 건너왔어. 여기도 아주 조용해.너도 밤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느껴지지?얼마나 부드럽게 우리를 감싸는지 느껴지지?물소가 우리를 이곳으로 데려온 거야.물소는 길을 잘 알아.저기 노을 속에서 물꽃이 춤추는 것처럼 타오르고 있어.네 약혼자가 사는 마을이야.네 귀에도 노랫소리와 음악이 들리지?남자와 여자들, 물소들이 다 함께 모여 있어.커다란 사원 앞에."
자연 청소부 파리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김남길 지음, 연두스튜디오 그림 / 2004.11.30
7,500원 ⟶ 6,750원(10% off)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자연,과학김남길 지음, 연두스튜디오 그림
앙리 파브르의 60년간의 곤충연구을 담은 를 어린이를 위한 만화로 구성했다. 방대한 중에서 특히 흥미있고 중요한 연구 부분을 가려 뽑았다. 모두 7권으로 구성되었다. 파브르와 함께 실험과 관찰을 하면서 곤충의 생태를 하나씩 배운다. 1권 에서는 소나 양 같은 배설물로 똥구슬을 만드는 쇠똥구리의 특이항 생태를 남았다. 쇠똥구리는 자신이 만든 똥구슬을 애벌레의 먹이로 이용한다. 자기 몸무게 보다 10배나 무거운 똥구슬을 굴리는 쇠똥구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4권 에서는 거대한 집게, 무서운 독침을 가진 전갈, 땅에 수직으로 구멍을 파고 숨어 사는 나르본늑대거미, 나뭇가지 사이에 멋진 그물을 쳐서 벌레를 잡아먹는 호랑거미, 걷는 방법이 게와 닮은 게거미 등의 생태를 담았다.1권 펴내면서 코르시카 섬 생활 자연 청소부 똥풍뎅이 똥구슬 기술자 왕쇠똥구리 알은 어디에? 알의 비밀 풀린 수수께끼 큰가슴쇠똥구리와 넓적쇠똥구리 부부가 협동하는 꼬마쇠똥구리 에스파냐똥풍뎅이 알 단지 실험 애기뿔쇠똥구리 들소뿔똥풍뎅이 일기 예보관 금풍뎅이 겨울을 나는 애벌레 미노타우로스금풍뎅이 4권 펴내면서 1. 독을 가진 나르본늑대거미 2. 늑대거미의 집 3. 알을 지키는 어미거미 4. 알에서 깨어난 새끼늑대거미 5. 긴호랑거미 6. 거미줄의 비밀 7. 게거미 8. 세 개의 전갈 사육장 9. 전갈은 소식가 10. 전갈의 독 11. 전갈 독에 저항하는 능력 12. 짝짓기 춤 13. 태어난 전갈 새끼 14. 황나사마귀 15. 빗살수염사마귀
검은 고양이 네로
보물창고 / 엘케 하이덴라이히 지음, 크빈트 부흐홀츠 그림, 김지영 옮김 / 2006.02.28
7,800원 ⟶ 7,020원(10% off)

보물창고명작,문학엘케 하이덴라이히 지음, 크빈트 부흐홀츠 그림, 김지영 옮김
악동 검은 고양이 네로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담은 초등 중학년 이상을 위한 동화책이다. 고양이의 생태를 섬세하게 묘사했을 뿐 아니라 인간 세상과 인간들의 심리도 녹여냈다. 이 유별난 '고양이 평전'은 '휴먼 드라마' 못지않은 감동과 전율을 지니고 있어 성인이 읽어도 좋다. 시골 농가에서 태어난 검은 고양이 '네로 꼬를레오네'가 대도시 한복판까지 진출하여 그 곳의 고양이들을 휘어잡다가, 늘그막에 고향으로 귀환하기까지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네로의 카리스마와 숨막히는 여행의 스릴를 만끽할 수 있다.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어느 날 태어난 네로는, 미처 세상을 다 알기도 전에 죽을 위기를 넘긴다. 불쌍한 출생의 비밀을 안고 태어났지만 네로는 늘 활기 넘치게 생활한다. 생후 6주가 되면서부터 온갖 말썽을 부리며 농가를 휘젓던 네로는 더 큰 세상을 향해 떠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네로는 짙은 장밋빛 쿠션에 몸을 기댄 채 초록 소파 위에 누워 가르랑거렸다. 옆방에서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를 들었지만, 천국 같은 그 자리에서 도망칠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다. 예전에도 몇 번인가 그런 적이 있었지만 별일 없었으니 이번에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혹시 위험한 상황이 생기기라도 하면 발톱을 세우고 겁을 주면 되기 때문이다. 실눈을 뜨고 보니 금발 머리 여자가 세탁물을 개어 서랍 속에 놓고 있었다. 그녀는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면서 허리가 아픈지 등에 손을 대고 허리를 세웠다. -본문 24쪽에서 암고양이 마돈니나 검은 악마 '네로', 태어나다 네로의 새 이름, 꼬를레오네 달걀, 우유, 소시지가 있는 삶 끔찍한 자동차 여행 독일에서의 첫날밤 네로, 독일에서도 대장되다 로자의 죽음 다시 고향의 품 속으로 안녕, 이졸데! 안녕, 로베르토! 옮긴이의 말
공병우, 한글을 사랑한 괴짜 의사
한겨레아이들 / 김은식 지음, 이상규 그림 / 2012.08.27
10,000원 ⟶ 9,000원(10% off)

한겨레아이들인물,위인김은식 지음, 이상규 그림
한겨레 인물탐구 시리즈 9권. 우리나라 최초의 개인 안과 ‘공안과’를 세운 의사이자 세벌식 자판을 개발한 한글 타자기 발명가였던 공병우의 개성 있는 삶을 그렸다. 열정과 고집으로 똘똘 뭉친 공병우의 삶은 그 자체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장 인간적이며 개성 있는 삶의 궤적을 그리고 간 공병우의 전기가 어른, 어린이 모두에게 매력 있게 읽히는 이유이다. 합리성과 속도는 공병우 삶의 핵심 키워드이며 타자기의 본질적인 가치이기도 하다. 그가 타자기로 성공을 거둔 데는 규격과 속도를 최우선으로 전후 사회 기틀을 만들던 시대상과 큰 관련이 있다. 타자기 광고나 타자 대회 등의 일화로 당시 우리나라 사회상을 살펴보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재미이다. 공병우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미덕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일 것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혼자 힘으로 의사가 되고, 피나는 노력 끝에 안과 의사로 성공한 이후에도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어 타자기와 한글 자판 연구에 쏟은 열정은, 그 결과물과 별개로 적지 않은 울림을 준다.한글 기계화의 포문을 연 타자기 발명가 어린이를 위한 인물 평전 ‘한겨레 인물탐구’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으로《공병우, 한글을 사랑한 괴짜 의사》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개인 안과 ‘공안과’를 세운 의사이자 세벌식 자판을 개발한 한글 타자기 발명가였던 공병우의 개성 있는 삶을 그렸다. 어린이들에게 공병우는 낯선 인물이다. 그가 발명한 타자기는 전 시대의 유물이 된 지 오래이며, 생전에 그토록 꿈꾸었던 세벌식 자판의 표준화도 오늘날에는 공허한 외침이 되어 버렸다. 그럼에도 어린이들에게 이 인물의 삶을 소개하는 이유를 작가는 한글 기계화의 혜택에서 찾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문맹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교육, 문화, 정보 통신 분야에서 빠른 발전을 이루게 된 데는 한글이 우수한 글자인 덕도 있지만, 한글 기계화를 향한 열정 어린 노력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용적인 타자기 발명, 워드프로세서와 소프트웨어의 개발, 서체 개발 등이 가져온 문화적 혜택은 우리 삶에 혁신을 가져왔다. 그러한 기계화.전산화의 첫 발을 뗀 사람이 바로 공병우이다. 한편, 열정과 고집으로 똘똘 뭉친 공병우의 삶은 그 자체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장 인간적이며 개성 있는 삶의 궤적을 그리고 간 공병우의 전기가 어른, 어린이 모두에게 매력 있게 읽히는 이유이다. 고집쟁이 시골 소년, 의사가 되다 공병우는 1907년 평안북도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귀하게 자라 어려서부터 고집도 세고 욕심도 많았다. 학창시절에는 선배한테 대들며 칼부림도 하고, 보란듯이 학교를 비판하는 글을 발표하는 ‘트러블 메이커’였다. 농업학교 2학년 때 일본인 교장 선생님의 권유로 의학도의 길을 찾아, 독학으로 평양의학강습소에 입학했다. 공병우는 기세를 몰아 의학강습소를 졸업하기도 전에 의사 자격시험을 통과한다. 열세 살 때 보통학교 1학년에 입학해 스무 살에 의사가 되었으니 7년 만에 초, 중, 고등학교과 대학 과정을 모두 끝내 버린 셈이다. 물론 졸업장은 한 장도 받지 못했다. 의사가 된 뒤에도 도전은 계속됐다. 공병우는 의사로서 누릴 수 있는 편안한 삶을 버리고 경성의전에 견학생으로 들어가 병리학을 연구했다. 특유의 끈기와 열의로 연구에 파고든 그는 망막 질환에 대한 논문으로 나고야대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우리나라 의학박사를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였던 시절이었다. 1938년 공병우는 서울 안국동에 ‘공안과’를 열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개인 안과 병원이었다. 타자기와 한글 연구에 일생을 바치다 젊은 의사 공병우는 그 무렵 독립운동가 이극로 선생으로부터 한글을 처음 접한다. 일제강점기에 서른 평생을 보낸 그는 한글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었다. 줄곧 일본어로 교육을 받았고, 더욱이 의학을 공부하면서는 한글로 된 책이나 글은 접해 보지 못했다. 한글로 우리 민족이 글눈을 뜨고 문화의 힘을 기를 수 있다는 이극로 선생의 말에 자극을 받은 공병우는 곧장 한글을 배워 활용하기 시작했다. 눈병 예방 안내문을 한글로 만들어 나누어 주고, 한글로 시력검사표를 만들기도 했다. 또, 일본어로 쓴 안과학 교과서를 우리말로 옮겨 펴내기도 했다. 타자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도 그 즈음이다. 당시 영문 타자기는 국내에 꽤 들어와 있었지만, 한글 타자기는 구경하기 힘든 시절이었다. 앞서 개발된 한글 타자기는 속도가 느리고 불편해 실용화에 실패했다. 영어와 전혀 다른 한글의 생성 원리를 타자기에 반영하지 못한 탓이었다. 공병우는 병원 일도 제쳐 놓고 밤낮으로 연구에 매달린 끝에 ‘세벌식 쌍초점 한글 타자기’를 세상에 내놓는다. 공병우 타자기는 정부 기관과 미군청에서 쓰기 시작해 한국전쟁 이후에는 일반 기업과 개인들에게까지 널리 보급된다. 1960~70년대 산업화의 물결이 한국 사회를 뒤흔들던 분위기와 맞물려 타자기는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다. 공병우는 사업가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타자기 사업에 손을 떼고 안과 의사로 돌아갔던 공병우를 학글학계로 다시 불러낸 것은 1969년에 있었던 정부의 ‘자판 표준안’ 발표였다. 평소 잘못된 일이라면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공병우가 눈엣가시였던 정부는,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던 공병우 타자기를 배제하고 비합리적인 네벌식 자판을 표준안으로 내놓았던 것이다. 공병우와 각계 전문가들은 일제히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지만 정부는 힘과 권력으로 그들의 손과 발을 묶었다. 1983년에 다시 두벌식 자판이 표준안으로 채택되면서 세벌식 자판은 세상의 관심에서 멀어져 갔다. 공병우는 포기하지 않고 세벌식 자판 보급에 힘쓰며, 전동 타자기.점자 타자기 발명, 워드프로세서 개발, 한글 연구기관 설립, 서체 개발 등 한글 기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 한편으로는 소외 계층의 시각장애인들에게 개안수술을 해 주고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등 사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병우의 삶이 우리에게 준 것들 1995년 공병우가 세상을 떠나며 남긴 말은 ‘내 무덤을 만들 땅에 차라리 콩을 심어라.’였다. 겉치레를 싫어하고 효율과 실용성을 중시하던 그의 성격이 보이는 대목이다. 1950년대 미국 여행을 하고 돌아와 집안 구조를 실용적으로 만들겠다며 문턱을 모두 없애고 부엌과 안방 사이 벽에 큰 구멍을 냈다는 일화도 잘 알려져 있다. 그 고집과 개성이 당시에는 얼마나 괴짜처럼 보였을지 상상이 가고도 남는다. 합리성과 속도는 공병우 삶의 핵심 키워드이며 타자기의 본질적인 가치이기도 하다. 그가 타자기로 성공을 거둔 데는 규격과 속도를 최우선으로 전후 사회 기틀을 만들던 시대상과 큰 관련이 있다. 타자기 광고나 타자 대회 등의 일화로 당시 우리나라 사회상을 살펴보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재미이다. 공병우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미덕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일 것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혼자 힘으로 의사가 되고, 피나는 노력 끝에 안과 의사로 성공한 이후에도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어 타자기와 한글 자판 연구에 쏟은 열정은, 그 결과물과 별개로 적지 않은 울림을 준다. 여든 살이 넘어 워드프로세서와 서체 개발에 몰두했던 백발의 청춘이 어린이들에게 건네는 이야기의 속살이다.
처음으로 만나는 삼국지 2
녹색지팡이 / 김민수 글, 이현세 그림, 나관중 원작 / 2011.02.20
11,000원 ⟶ 9,900원(10% off)

녹색지팡이명작,문학김민수 글, 이현세 그림, 나관중 원작
이현세 그림 <처음으로 만나는 삼국지> 시리즈. 나관중 원작의 삼국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과 만화가 이현세의 그림으로 재구성하였다. 사백 명이 넘는 인물과 수많은 전투에 담긴 다양한 삶과 지혜, 그리고 감동을 어린이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고자 한 책이다. 2권은 유비의 삼고초려와 제갈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뿔뿔이 흩어진 형제 다섯 번의 고비 커져 가는 조조의 힘 유비의 삼고초려 쫓고 쫓기는 용 제갈량의 세 치 혀 전쟁의 기운이현세의 그림과 함께하는 고전의 지혜와 감동! 삼국지는 이미 우리에게 고전 중의 고전입니다. 사백 명이 넘는 인물과 수많은 전투에는 다양한 인생살이가 들어 있지요. 그만큼 재미는 물론이고 세상 살아가는 지혜와 교훈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삼국지를 세 번 읽으면 세상을 알게 된다’라고 말하는 것도 그 까닭입니다. 세상 이야기에 눈 뜨기 시작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태어난 아이에게 엄마와의 첫 만남이 가장 소중하듯, 자라나는 어린이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고전은 너무도 중요하며 때로는 그 아이의 인생을 바꾸기도 합니다. 저 역시 삼국지를 처음 읽었을 때의 느낌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천하를 셋으로 나눈 채 세력을 다투던 영웅들의 용기와 지혜는 제게는 평생 따라다닐 밑거름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삼국지를 보게 되는 많은 아이들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을 얻게 된다면 그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만화 3
사파리 / 제로니모 스틸턴 글.그림, 성초림 옮김 /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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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역사,지리제로니모 스틸턴 글.그림, 성초림 옮김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만화 시리즈 3권. 역사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아이들 누구나 좋아하는 만화로 구성했다. 이 시리즈는 제로니모와 친구들이 역사에 기록된 중요한 한순간으로 떠나, 역사적 사실과 함께 그 시대의 생활상과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학습 만화의 형태를 띠고 있다. 기존의 학습 만화와는 달리 제로니모 시리즈만의 강력한 스토리텔링과 일반적인 학습 만화에 비해 작은 크기, 부담 없이 뚝딱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다. 3권 '북아메리카를 가로지른 최초의 대륙횡단철도'에서는 동부의 해안에서 출발한 철도와 서부에서 출발한 철도가 각각 공사를 진행시켜 마침내 중간 지점인 유타 주 프로먼토리서밋에 이르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역사적인 순간을 위해 모두 하나가 된 철도 현장의 모습과 두 철도를 결합시키는 역할을 맡았던 릴런드 스탠퍼드 등 중요한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이 흥미롭게 묘사되어 있다.만화로 보는 제로니모와 친구들의 모험! 어린이 독자들을 언제나 새로운 모험으로 이끌었던 제로니모가 이번에는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만화> 시리즈로 새롭게 다가간다.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만화> 시리즈는 역사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아이들 누구나 좋아하는 만화로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제로니모 시리즈가 지금껏 다채롭고 풍부한 그림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즐겁게 해 주었던 만큼 만화 시리즈에 거는 기대는 더욱 크다. 이 시리즈는 제로니모와 친구들이 역사에 기록된 중요한 한순간으로 떠나, 역사적 사실과 함께 그 시대의 생활상과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학습 만화의 형태를 띠고 있다. 그러나 이 시리즈는 기존의 학습 만화와는 달리 제로니모 시리즈만의 강력한 스토리텔링과 일반적인 학습 만화에 비해 작은 크기, 부담 없이 뚝딱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다.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만화> 시리즈는 알찬 재미와 다양한 세계사의 순간 속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초대할 것이다. 역사의 흐름을 바꾸려는 고양이 해적들에 맞서는 한판 승부!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만화> 시리즈는 세계 역사를 뒤집으려는 고양이 해적의 우두머리이자 야옹부르크 제국의 황제 야옹리우스 3세와 그들의 계획을 막아 역사를 지켜 내려는 제로니모의 대결 속에서 전개된다. 야옹리우스 3세는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부자가 되기 위해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을 개발한다. 그리고 제로니모는 역사를 지키기 위해 볼트 박사님이 발명한 찍찍머신을 타고 그들이 있는 과거로 날아간다. 야옹리우스가 벌이는 모든 작전에는 실질적으로 야옹부르크 제국을 다스리는 딸 테르시야와 아둔해서 언제나 사고를 일으키지만 충직한 부하 본조 펠릭스가 함께한다. 제로니모 곁에는 테아, 트랩, 벤저민, 판도라가 역사가 뒤바뀔지도 모를 절체절명의 순간에 함께 지혜를 모아 위기를 넘기며 독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북아메리카를 가로지른 최초의 대륙횡단철도>에서는 미국의 동부와 서부를 가로지르는 철도 사업을 방해하고 대신 자신들이 개발한 비행선으로 큰돈을 벌어들이려는 야옹리우스와 맞서는 제로니모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륙횡단철도를 폭파하기 위해 1869년5월 10일 미국의 유타 주 프로먼토리서밋으로 날아간 고양이 해적들과 그들을 막기 위해 찍찍머신을 타고 철도 공사장으로 출발한 제로니모와 친구들! 제로니모와 친구들은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북아메리카를 가로지르는 최초의 대륙횡단철도가 무사히 완공될 수 있도록 고양이 해적들의 음모를 막아낼 수 있을까? 황량한 서부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서부 개척 시대 역사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최초의 대륙횡단철도 완공, 세상을 바꾼 결정적인 역사의 순간 속으로! 제로니모와 친구들은 매번 인류의 역사 가운데 결정적인 순간을 바꾸려는 고양이 해적들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건 고양이 해적들이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역사를 바꾸려 하기 때문이다. 역사의 한 순간이 바뀌게 되면 역사 전체가 흔들릴 뿐 아니라 아예 뒤바뀔 수 있기에 이는 결코 그냥 넘길 수 없는 일이다.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만화 3. 북아메리카를 가로지른 최초의 대륙횡단철도>에서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중대한 사건 가운데 북아메리카 대륙횡단철도가 완공되었던 1869년 5월 10일, 미국 유타 주 프로먼토리서밋의 철도 공사 현장으로 날아간다. 이 책에서는 동부의 해안에서 출발한 철도와 서부에서 출발한 철도가 각각 공사를 진행시켜 마침내 중간 지점인 유타 주 프로먼토리서밋에 이르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역사적인 순간을 위해 모두 하나가 된 철도 현장의 모습과 두 철도를 결합시키는 역할을 맡았던 릴런드 스탠퍼드 등 중요한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이 흥미롭게 묘사되어 있다. 오늘날에는 고속열차는 물론, 비행기로 전 세계를 어디든 마음껏 다닐 수 있지만 당시만 해도 대륙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연결한다는 것은 혁명과도 같은 대사건이었다. 그 시절에 철도는 가장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이자 사람들의 생활과 산업, 무역 일대를 바꿔놓은 교통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석탄을 연신 퍼 넣으며 기관차의 동력을 올리는 열차 속 풍경, 황야의 무법자와 맞서는 보안관, 전화가 없었던 시절이라 새뮤얼 모스가 발명한 전신으로 서로의 소식을 주고받는 모습 등 서부 개척 시대의 모습을 다양하고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면들로 흥미를 더한다. 노벨의 다이너마이트의 발명, 새뮤얼 모스의 전신의 발명 등 지식 정보도 담아놓아 어린이 독자들이 세계사를 이해하고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적의 독해력 2학년 세트 (전2권) (2A + 2B)
길벗스쿨 / 기적학습연구소 (지은이) / 2021.03.03
17,000원 ⟶ 15,300원(10% off)

길벗스쿨학습참고서기적학습연구소 (지은이)
학년별 2권 구성의 체계적인 독해 프로그램으로 전면 확대 개정된 세트 교재다. 독해력은 초등학생이 키워야 하는 가장 기초적인 학습 역량으로, 모든 공부의 시작과도 같다. 길벗스쿨 기적학습연구소는 초등 학습 역량의 기초가 되는 독해력 향상을 위해 예비 초등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여 독해를 좀 더 수월하게 훈련할 수 있는 비법과 핵심 유형을 제시한다.[기적의 독해력 2A] : 초등 2학년용 ▶ 이야기 1DAY 비법 1 인물이 한 일 파악하기 / 비법 2 일이 일어난 차례 파악하기 2DAY 비법 3 인물의 마음 짐작하기 / 비법 4 인물에게 하고 싶은 말 떠올리기 3DAY 비가 와도 행복해! 4DAY 지혜로운 아들 5DAY 오늘은 만두 만드는 날 6DAY 옷장 정리한 날 ▶ 시 7DAY 비법 1 중심 글감 파악하기 / 비법 2 반복되는 말 파악하기 8DAY 비법 3 비슷한 경험 떠올리기 / 비법 4 표현 바꾸어 쓰기 9DAY 처음엔 다 떨지(권영상) 10DAY 씨 하나 묻고(윤복진) ▶ 정보가 담긴 글 11DAY 비법 1 제목 붙이기 / 비법 2 알게 된 내용 정리하기 12DAY 비법 3 중요한 내용 정리하기 / 비법 4 알맞은 내용 짐작하기 13DAY 돌로 지은 얼음 창고, 석빙고 14DAY 다람쥐와 청설모 15DAY 친환경 빨대 16DAY 일기를 잘 쓰는 비법 17DAY 침팬지를 사랑한 제인 구달 18DAY 돈의 역사 19DAY 식중독 예방 수칙 20DAY 검사, 변호사, 판사는 어떤 일을 할까? 21DAY 유리섬 박물관을 다녀와서 22DAY 물질의 세 가지 모습 ▶ 의견이 담긴 글 23DAY 비법 1 글을 쓴 까닭 파악하기 / 비법 2 생각을 뒷받침하는 내용 파악하기 24DAY 비법 3 표현의 의미 파악하기 / 비법 4 글쓴이의 생각과 내 생각 비교하기 25DAY 가까운 사람들에게 칭찬을 많이 하자 26DAY 수족관에 갇혀 있는 돌고래를 넓은 바다로 돌려보내 주세요 27DAY 초등학생에게 스마트폰이 필요한가 28DAY 생각의 키 29DAY 개인 정보를 함부로 알려 주지 말아요 30DAY 성장기의 어린이는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기적의 독해력 2B] : 초등 2학년용 1주 1DAY 이야기 동물원에서 만난 친구들 2DAY 정보가 담긴 글 공룡 3DAY 정보가 담긴 글 올림포스 12신 4DAY 의견이 담긴 글 책을 제대로 읽자 5DAY 최상위 독해 아빠의 요리 / 푸드 스타일리스트 해수욕장 폭죽놀이 사고 소식 / 해수욕장에서 폭죽놀이를 하지 말자 2주 6DAY 시 반쪽(권영상) 7DAY 정보가 담긴 글 한글 8DAY 정보가 담긴 글 경북 경주서 규모 5.8 지진 발생, 피해 사례 잇따라 9DAY 의견이 담긴 글 대중교통 자리 양보는 강요가 아니라 배려 10DAY 최상위 독해 유리컵 실로폰 / 멜로디 도로 가난한 선비와 마음 착한 도둑 / 최영 장군 3주 11DAY 이야기 삼촌의 결혼식 12DAY 정보가 담긴 글 다가오는 봄철, 황사에 대비하자! 13DAY 정보가 담긴 글 동물들이 소리 없이 대화하는 방법 14DAY 의견이 담긴 글 용돈 기입장을 쓰자 15DAY 최상위 독해 늑대와 개 / 자유란 무엇일까? 야식을 먹지 말자 / 야식 증후군 4주 16DAY 시 아버지의 구두(한명순) 17DAY 정보가 담긴 글 살아 있는 농약, 무당벌레 18DAY 정보가 담긴 글 목화씨 한 톨로 바꾼 세상 19DAY 의견이 담긴 글 마스크로 안 아픈 예방 접종 하세요 20DAY 최상위 독해 귀뚜라미(최승호) / 귀뚜라미(김명숙) / 피카소 / 입체파 5주 21DAY 이야기 윤회와 진주를 삼킨 거위 22DAY 정보가 담긴 글 비행기를 오래 탈 때 주의할 점 23DAY 정보가 담긴 글 농사와 관련이 있는 말 24DAY 의견이 담긴 글 문화재를 반환해야 하는가 25DAY 최상위 독해 인공위성의 역할 / 우주 쓰레기 초등학교에서 시험을 보는 것을 찬성(반대)한다 6주 26DAY 시 개구쟁이(문삼석) 27DAY 정보가 담긴 글 택견 28DAY 정보가 담긴 글 개인과 사회 29DAY 의견이 담긴 글 동물 실험을 중단해야 한다 30DAY 최상위 독해 길로 길로 가다가 / 쥐야 쥐야 생쥐야 / 바늘과 관련된 속담독해의 시작과 완성, 《기적의 독해력》 전면 개정판 출시 기본은 탄탄하게, 실력은 월등하게! 초등 학년별 독해 프로그램 《기적의 독해력》이 학년별 2권 구성의 체계적인 독해 프로그램으로 전면 확대 개정되었다. 독해력은 초등학생이 키워야 하는 가장 기초적인 학습 역량으로, 모든 공부의 시작과도 같다. 길벗스쿨 기적학습연구소는 초등 학습 역량의 기초가 되는 독해력 향상을 위해 예비 초등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여 독해를 좀 더 수월하게 훈련할 수 있는 비법과 핵심 유형을 제시한다. [A 비법의 훈련]은 ‘비법-적용-정리’로 통하는 3단계 독해 훈련 기본서로, 글의 종류를 크게 4가지(이야기, 시, 정보가 담긴 글, 의견이 담긴 글)로 나누고 그에 따라 16가지 핵심 독해 비법을 학년별로 제시하고 있다. 학습자는 글을 읽는 방법과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비법을 습득하여 실제 독해를 할 때 이를 적용함으로써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데 훨씬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문의 내용과 주요 어휘를 정리하면서 독해 훈련을 실천함으로써 독해의 기본기를 세운다. 예비 초등의 경우, 입학 전에 꼭 알아 두어야 할 꼼꼼 비법 5가지와 한 문장부터 시작하는 독해 맛보기를 체험할 수 있다. [B 문제의 훈련]은 A에서 배우고 익힌 독해 비법을 종합한 실전서에 해당한다. 학습자는 다양한 글감과 핵심을 파고드는 문제로 실전 독해를 훈련함으로써 실력을 월등히 키울 수 있다. 특히 5일 차에는 복합 지문과 통합 문제를 풀며 최상위 독해에 도전한다. 예비 초등의 경우, 입학 전 짧은 글로 독해 연습을 하며 어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초등 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학습자라면, [A 비법의 훈련]으로 독해의 기본기를 쌓으며, [B 문제의 훈련]으로 실력을 월등히 높임으로써 초등 독해를 완성해 보자. 출판사 리뷰 모든 공부의 시작, 《기적의 독해력》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 개정 포인트 1. 예비 초등부터 초등 6학년까지 전체 14권 구성으로 확대되었습니다. 2. 학년별 2권 맞춤 구성[A 비법의 훈련]+[B 문제의 훈련]으로 촘촘하게 설계되었습니다. 3. 권당 하루 4쪽, 30일(예비 초등 25일) 구성으로 1일 적정 학습량을 제시하여 기본에 충실한 콘텐츠를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학년별로 [A 비법의 훈련]은 16가지 독해 핵심 비법이 담겨 있으며, 3단계 독해 훈련 구조[비법?적용?정리]로 설계하여 독해의 기본기를 세울 수 있습니다. 5. 학년별로 [B 문제의 훈련]은 읽는 힘을 키우는 다양한 지문과 핵심 문제가 집약되어 있으며, 실전에 가까운 독해 훈련과 복합 지문&통합 문제로 최상위 독해에 도전하여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6. 독해의 무기인 어휘력 충전을 위해 어휘·어법 문제를 강화하였고, 주별 낱말 미로와 가로세로 낱말 퍼즐로도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보강하였습니다. * 추천 포인트 1. 독해가 뭐예요? 독해는 어떻게 해요? 초등 독해 초보라면, A 강력 추천! 2. 다양한 문제를 통해 독해 감각을 키우고 싶은 실력 있는 초등학생은 B 진심 추천! 3. 하루 4쪽으로 꾸준히 공부의 기본기를 쌓고 싶은 초등학생, A+B 강력 추천! 4. 국어의 시작과 완성을 경험하고 싶은 초등학생, 《기적의 독해력》 + 《기적의 독서 논술》까지 초강력 추천!
(여성 인물 이야기 9) 버지니아 울프 : 글쓰기가 운명인 천재 작가
아이세움 / 베아트리체 마시니 글, 에밀리아노 폰지 그림 / 20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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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인물베아트리체 마시니 글, 에밀리아노 폰지 그림
버지니아 울프는 뛰어난 재능으로 인간의 내면을 파헤친 훌륭한 작품을 많이 썼고, 그 작품들은 지금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신병, 자살, 동성애, 비상식적인 부부관계……. 멀리서 바라보면 버지니아의 삶은 보통 사람과는 다른, ‘노력’과 ‘성실함’ 없이 타고난 광기어린 재능과 주변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하지만 세상에 노력 없는 천재는 없다. 어머니의 죽음, 의붓 언니 스텔라의 죽음, 의붓오빠들의 성추행으로 버지니아의 어린 시절은 얼룩졌다. 비록 경제적으로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유산으로 어렵지 않게 살았지만, 지극히 예민하고 섬세했던 버지니아는 어린 시절 줄줄이 닥친 끔찍한 일들로 인해 커다란 상실감과 충격을 얻는다. 그 후 스스로도 제어할 수 없는 병마와 평생 동안 싸우게 된다. 하지만 버지니아는 늘 자신의 고질적인 병을 인식하고 있었고, 그 병에 지지 않으려고 애썼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한 글을 쓰기 위해 병을 이겼고, 병을 이기기 위해 글을 썼다. 매일 글을 쓰고, 하루에 500단어 이상씩 사용하고, 출간된 작품에 대해 과민하게 신경 쓰고, 비평가의 평가에 깊이 상처 받았던 버지니아는 천상 작가였다. 그 작품들이 현재 영문학사에서 길이 남을 위대한 작품이 된 것이다. 버지니아는 병 때문에 늘 자신의 내면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자세히 관찰하고, 마음 속, 머릿속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그래서 인간의 심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했고, 인간 폐부를 찌르는 작품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버지니아 울프:글쓰기가 운명인 천재 작가》의 작가 베아트리체 마시니는 버지니아가 “이미 우리를 알고 있어서” 우리는 그녀의 작품을 읽고 공감하고 감동 받을 수 있다고 찬사를 보낸다.- 작가의 말 1. 꿈같이 흘러간 어린 시절 2. 글쓰기는 나의 운명 3. 블룸즈버리 그룹 친구들 4. 혼자 있는 시간 5. 요양원 생활 6. 결혼, 글쓰기의 유혹과 성공 7. 내게도 딸이 있다면 8. 떠난 사람들 9. 전쟁 속에서 10. 두 장의 편지를 남기고 - 에필로그 - 부록 여성을 넘어선 전세계적인 작가 버지니아 울프 / 정명희 내 상처를 이해해 준 그대에게 연표 ■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독특한 구성 《버지니아 울프:글쓰기가 운명인 천재 작가》는 다른 인물 이야기와 사뭇 다르다. 독자는 작품 속 여러 등장 인물의 눈이 되어 세상을 볼 수 있다. 1장에서 독자는 버지니아의 오빠 토비의 눈으로, 언니 바네사의 눈으로, 또 동생 에이드리언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꼭 카메라 앵글이 돌아가며 한사람씩 비추는 것 같다. 그렇게 버지니아의 가족을 하나씩 비춘 카메라는 다시 멀어지면서 멀리서 버지니아와 주변 사람을 비춘다. 좀더 멀리서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러다가 다시 버지니아의 머릿속으로 들어가서 그녀의 생각과 감정을 읽는다. 그리고 다시 멀어진다. 이러한 독특한 구성 방식으로 버지니아와 그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 주변 상황을 서로 다른 입장에서, 가까이서 혹은 멀리서 역동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꼭 버지니아의 소설 방식처럼 의식의 흐름대로,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방식이다. 이렇게 구성된 이 작품은 재미와 함께 인물의 삶고 생각을 심도 깊게 알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인물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 국민대학교 정명희 교수가 본「여성을 넘어선 전세계적인 작가, 버지니아 울프」 국민대 영문학과 교수이자, 한국 버지니아 울프 학회장인 정명희 교수는 버지니아가 병약했지만 정신은 건강한 여성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버지니아는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병을 앓았지만 그 때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늘 자신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분석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글을 써 나갔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픈 것을 주제로 글을 쓸 만큼 아픈 것을 피하지 않고, 창의적으로 접근하려고 최선을 다한 작가였다. 또한 직접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지칭한 적은 없지만 작품 속에서 여자들이 삶에 대한 불만과 원한을 극복하고, 진정 독립된 인격체가 되기를 호소했다. 버지니아는 육체적인 성(姓)의 구별과는 상관 없이, 남성과 여성, 이 두 성이 함께 사는 조화로운 삶을 꿈꾸었다. 버지니아의 삶과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 주는 작품을 읽은 후에, 부가 정보를 통해 버지니아 울프의 삶의 의미와 업적, 평가를 살펴보며 진정 버지니아 울프를 알고 이해할 수 있다. ■ 여성 총리 시대, 뛰어난 재능으로 시대를 앞서 산 여성 인물 이야기 과거를 돌아보며 잘 된 점을 기억하고, 실수는 되풀이 하지 않으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는 역사를 공부한다. 역사의 축소판이자, 역사를 만드는 핵심적인 요소인 인물들의 이야기가 과거나 지금이나 끊임없이 읽히는 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수많은 인물 이야기 중에 여성의 이름을 찾아 보기 어려웠던 과거와는 달리 2000년 ‘최초‘라는 주제로 이태영, 수잔 B. 앤터니, 엘리너 루스벨트, 최은희,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여성 인물 이야기가 출간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었다. 그 의미를 살리고 꼭 조명해 볼 만한 여성 인물 다섯 명을 새롭게 골라 ‘뛰어난 재능으로 시대를 앞서 산’ 여성 인물 이야기를 구성했다. ① 아이들을 사랑하고 평생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틀을 만든 마리아 몬테소리 ② 억압받는 가난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여성 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 ③ 소외된 지역, 미개 부족의 삶과 생활을 연구한 문화인류학자 마거릿 미드 ④ 소설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새로운 방식의 뛰어난 작품을 쓴 버지니아 울프 이들은 하나같이 천재적인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대를 앞서 산 여성들이다. 여성이 재능이 있어도 발휘할 기회가 없었고, 권리를 주장할 수 없던 시절에 태어나 의지와 노력으로 재능을 발휘하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용감한 여성들이다. 그녀들의 용감하고 희생적인 삶이 있었기에 지금 여성들이 이만큼 대우받고, 권리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요즘은 성차별이 많이 줄었고, 여성들도 모든 분야에 참여하여 능력을 발휘하고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시대를 앞서 산 우리 윗세대 여성들이 투쟁하고, 희생하며 일구어 온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앞으로 남녀 모두 더욱 살 만한 사회를 만들고, 그런 삶을 추구하는 많은 여자 어린이들과 그 삶을 지원해 주고, 누구나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남자 어린이들에게 좋은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그들의 삶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다소 과감하고, 지금 시대를 산다고 해도 진보적인 인물로 여겨질 다섯 인물을 통해 한평생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가진 재능과 열정을 삶에 실천하며 살아 간 인물들의 삶을 살펴보고, 우리가 살아 나가야 할 인생을 설계하는 데 귀감으로 삼을 수 있다.
케이티와 수련 연못에 가다
스푼북 / 제임스 메이휴 글.그림, 콩세알 옮김 / 2012.07.15
9,800원 ⟶ 8,820원(10% off)

스푼북명작,문학제임스 메이휴 글.그림, 콩세알 옮김
스푼북 읽기 그림책 시리즈 1권. 할머니와 함께 미술관에 온 케이티는 ‘모네처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한다. 케이티는 그림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이끌려 「지베르니의 숲에서」란 그림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케이티는 숲에서 만난 오슈데 자매에게 물감 섞는 법, 붓 쓰는 법 등을 신이 나서 배운다. 그림에서 나온 케이티는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려고 모네의 그림 여기저기를 기웃대고 다닌다. 배 위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에 들어간 「라 그르누예르의 수영객들」이란 그림에선 그림을 그리다가 배가 꼬르륵 가라앉아 물에 퐁당 빠질 뻔도 한다.「파리의 몽토르게이 거리」 그림에선 군악대 사이를 걷다가 멋지게 그려 놓은 그림이 튜바 속으로 쏙 들어가 버리기도 하는데….미술관에서 그리기 대회가 열렸어요. 케이티도 참가하기로 했답니다. 클로드 모네처럼 그리기만 하면 되니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모네처럼 그리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어요. 과연 케이티는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액자 너머 상상 속에서 최고의 명작을 만나는 케이티의 그림 여행. 케이티와 함께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만나 보세요! 모네의 작품 속으로 떠나는 마법 여행 할머니와 함께 미술관에 온 케이티는 ‘모네처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합니다. 케이티는 그림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이끌려 「지베르니의 숲에서」란 그림 속으로 들어가지요. 케이티는 숲에서 만난 오슈데 자매에게 물감 섞는 법, 붓 쓰는 법 등을 신이 나서 배웁니다. 그림에서 나온 케이티는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려고 모네의 그림 여기저기를 기웃대고 다닙니다. 배 위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에 들어간 「라 그르누예르의 수영객들」이란 그림에선 그림을 그리다가 배가 꼬르륵 가라앉아 물에 퐁당 빠질 뻔도 합니다. 「파리의 몽토르게이 거리」 그림에선 군악대 사이를 걷다가 멋지게 그려 놓은 그림이 튜바 속으로 쏙 들어가 버리기도 하지요. 이렇게 케이티는 멋진 모네의 그림 속에 흠뻑 빠져 모네의 그림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케이티는 그리기 대회에 제때에 작품을 제출하고 우승할 수 있을까요? 신 나는 케이티의 그림 여행에 여러분도 함께해 보세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모네의 그림 클로드 오스카 모네(1840~1926)는 프랑스 파리에서 그림을 공부했어요. 사람들은 모네와 그의 화가 친구들을 ‘인상파 화가’라고 불렀어요. 처음에 사람들은 모네의 그림이 너무 정신없고 그리다 만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인기가 없었지요. 하지만 모네의 아름답고 독특한 그림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고, 지금은 엄청나게 비싼 값에 사고팔린답니다. 주위를 두리번거렸지만, 미술관은 텅 비어 있었어요.“여기란다, 꼬마 아가씨.”목소리가 다시 들려왔어요. 「지베르니의 숲에서」라는 그림에서 나는 것 같았어요.돌아보니 할머니는 꾸벅꾸벅 졸고 계셨어요.케이티는 액자를 타고 넘어 그림 속으로 들어갔어요! 갑자기, 케이티의 그림이 트럼본 끝에 걸렸어요!그러고는 위로 펄럭 날아오르더니……,챙! 심벌즈 사이에 끼었다가……,눈 깜짝할 사이에 튜바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어요.
어린이를 위한 블루데이 북
다산기획 /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글, 이상희 옮김 / 2009.12.07
9,800원 ⟶ 8,820원(10% off)

다산기획외국창작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글, 이상희 옮김
『블루데이 북』의 어린이 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블루데이 북』이 어린이 판으로 나왔습니다. 우울한 어른을 위한 책인 『블루데이 북』,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이 있듯 우울에도 노소가 없습니다. 어른들도 우울하지만 어린이들도 우울할 때가 많지요. 우울한 날,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 주는 책 『블루데이 북』. 이 책에는 따뜻하고 유쾌한 글들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진과 어울려 극한의 우울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답니다. 사진 속 동물들과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다 보면 언제 우울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기운이 납니다. 이 책은 우울한 날을 떨쳐 버리는 자신만의 방법을 제안합니다.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일을 해보기, 춤추기, 전혀 나와 다른 모습이 되어보기, 하던 일을 멈추고 생각해보기 등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들여다보고 원래 자기 모습을 되찾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사실입니다. 책 속의 동물들과 소통하며 자존감과 자신감을 되찾아 봅시다. 어린이에게도 우울한 날이 있어요. 『어린이를 위한 블루데이북』은 어린이들이 우울해서 기운 없는 날 꼭 필요한 책이에요. 감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동물 사진에 영감 가득한 생각과 풍부한 상상력이 절묘하게 합쳐져 어린이의 섬세한 감성을 잘 드러내고 있어요. 사진의 동물들과 마음을 나누며 웃다보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지며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이 책은 어른용으로 출간되어 전 세계에서 지금까지 500만 부 가까이 팔린 『블루데이북』을 어린이를 위해 다시 펴낸 것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블루데이북』은 아이들의 우울과 외로움, 걱정과 근심, 소외감 같은 감정들을 표현하고 이런 감정들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어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스스로 우울함을 떨쳐내고 기분을 북돋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부모님이라면 내 아이를 좀 더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가 자신감 넘치게 할 수 있을지 도움을 얻게 될 거예요.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존감과 자신감을 되찾게 도와주는 책 아이들에게도 우울한 날이 있는 걸 알고 있나요? 아이들은 감정을 드러내는 데 무척이나 미숙합니다. 그저 피곤해 하면서 짜증이나 심술을 부리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우울해 하고, 기운이 없거나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 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우울함도 어른 못지않게 심각하고 힘든 일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기분을 좋게 하고 기운이 나게 할 수 있을까요? 언뜻 보기에 간단하면서도 상상력이 풍부한 이 책의 내용은 아이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우울해 하거나 심술을 부리거나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여길 때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 그리고 그런 증상을 느끼는 이유와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를테면 밥상에 먹기 싫은 채소가 나오는 날에도, 아끼는 장난감을 다른 아이들과 함께 갖고 놀아야 하는 날에도, 숙제가 산더미같이 쌓인 날에도, 친구들이나 가족 앞에서 멍청하게 실수를 저지를 날에도 말이지요. 사진 속 동물들과 함께 대화하고 감정을 나누다보면, 어느새 기운을 차리고 용기를 얻게 됩니다. 이 책은 우울한 날을 떨쳐 버리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거나 궁리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일을 해보기, 춤추기, 전혀 나와 다른 모습이 되어보기, 하던 일을 멈추고 생각해보기 등 다양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원래 자기 모습을 되찾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책 속의 동물들에 공감하고 그들과 소통하면서 자존감과 자신감을 되찾게 되는 거지요. 『어린이를 위한 블루데이북』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하고 유쾌한 글로 만든 우산을 씌워줍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되는 빗줄기를, 방긋 웃는 얼굴로 피하게 도와준답니다.
(새싹미술관 화가이야기) 반 고흐 : 태양을 사랑한
지엔씨미디어 / 클레르 메를로 퐁티 글, 네스터 살라 그림, 최인경 옮김 / 2006.07.01
7,000원 ⟶ 6,300원(10% off)

지엔씨미디어예술,종교클레르 메를로 퐁티 글, 네스터 살라 그림, 최인경 옮김
뜨거운 태양빛을 사랑한 반 고흐는 프랑스 남쪽 지방에서 많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반 고흐를 따라서 여행을 해보세요! 고흐의 모델이 되어준 탕기 아저씨도 만나고, 고흐의 방에도 들어가보고, 해바라기 그리고 론강의 별밤도 만나보세요. \"엄마, 이 그림은 누가 그린거에요?\" \"아빠, 이 그림을 그린 화가는 어디에 살았나요?\" \"엄마, 무엇을 그린 그림인지 잘 모르겠어요.\" 미술관에 갈 때마다 봇물터지듯 쏟아지는 아이들의 질문에 일일이 대답해주기 힘드셨죠? 아이들과 함께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보면서 어떻게 설명해줄까 고민할 때도 많으셨죠? 이제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새싹미술관 화가이야기를 읽은 아이들은 스스로 예술을 보는 안목을 기르게 될테니까요. 새싹미술관 화가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세계적인 거장들의 명화와 그들의 삶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줍니다. 화가들의 대표적인 작품 10점을 감상하고, 명화를 소개하는 글을 읽으면서 화가, 그리고 그의 그림과도 친해지게 됩니다. 또한 책 속에 있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면서 아이들은 표현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습니다.요즘에는 크고 작은 미술 전시회가 많은 편이어서 아이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미술 전시회에 가는 횟수가 예전보다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미술전시회에 다녀온 뒤에 아이들의 기억 속에 남는 것은 많지 않아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수 많은 그림들을 그린 사람이 누구인지, 왜 그런 그림을 그렸는지 궁금해하다가 그림의 크기와 많은 인파에 놀란 채 집으로 돌아왔고, 돌이켜보면 전시회에 다녀왔다는 사실 밖에 생각나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아이들에게 그림과 화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행여나 마음먹고 말해준 설명을 아이가 어려워하면 어저나 하는 생각에 말문이 막히기도 합니다. 새싹미술관 화가이야기는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책입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명화를 감상하고, 화가에 대해서 알게 되어 명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만들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명화에 대한 글을 읽고, 주사위를 던지는 놀이로 화가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보기도 하고,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진 명화를 머리 속으로 맞춰보기도 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명화와 친해지게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디선가 명화를 접했을 때, 시선이 슬쩍 스치느냐 아니면 머무르느냐의 차이는 개인의 감동의 차이이고 앎의 차이일 것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관심이 있는 만큼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예술을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주세요. 새싹미술관 화가이야기를 통해 명화와 친해진 아이들은 미술 전시회에 가는 발걸음도 누구보다 가볍고 신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새싹미술관 화가이야기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화가의 삶과 그들이 살던 시대에 일어난 일들을 소개 책의 앞부분에 등장하는 화가 소개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아직 외국 사람의 이름이나 나라 이름이 생소하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간단한 설명을 덧붙여서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설명을 듣고 상상력을 동원하여 설명에 맞는 그림을 찾으면서, 책을 읽는다는 생각보다 놀이의 일종이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다음 장에 이어지는 거위놀이와 미로찾기는 화가가 살던 시대를 알려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화가 소개와 마찬가지로 놀이라는 면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용어들이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설명해주기보다는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화가의 대표작 10여점 감상 책에 수록된 대표작 10여점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작품 제목을 강조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어떻게 느끼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림마다 실려있는 간단한 질문들은 아이들의 작품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다고 해서 아이들이 상심하거나, 아이들을 나무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3) 명화와 함께하는 놀이 여러가지 질문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표현력을 기르게 됩니다. 질문에 답을 하고, 어떤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드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말할 수 있게 유도해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를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비판적 사고를 요하는 질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아이들이 엉뚱한 대답을 하더라도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그런 말을 했는지 대화를 유도해서 끝까지 들어주세요.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또박또박 말하는 법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화가의 대표작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놓고 순서대로 맞춰보는 놀이는 아이들의 공간지각 능력을 자극하게 됩니다. 원작과 비슷한 그림을 비교하며 무엇이 똑같은지, 무엇이 다른지 따져보며 명화를 세부적으로 보기도 하고, 명화 속의 물체나 사람의 그림자를 찾으면서 전체적인 그림을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이들의 감성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말이나 글, 그림, 음악 등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명화를 바탕으로 그림책을 만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화가들은 그들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그림으로 표현했고, 아이들은 그 그림을 보면서 화가의 생각을 자연스레 받아들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아이들의 감성 교육에 큰 부분을 차지하므로 부모님께서 관심을 갖고 명화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마법 같은 하루
논장 / 필리파 피어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헬렌 크레이그 그림 /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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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명작,문학필리파 피어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헬렌 크레이그 그림
'동화는 내친구' 69권. '20세기 가장 위대한 어린이 책 작가'로 손꼽히는 필리파 피어스의 마지막 작품. 수수께끼, 마법, 빛과 어둠, 진실한 감정들을 모두 담은 동화. 사랑하는 개를 잃어버린 소년의 절실함이 불러낸 기적 같은 하루, '찾는 이'라는 신비로운 노인의 도움으로 개를 찾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틸의 개 온세가 없어졌다. 사랑하는 온세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밤새도록 괴로운 꿈에 시달린 틸 앞에 '찾는 이'라는 낯선 노인이 나타나 자신은 뭔가를 찾는 능력을 지녔다며 틸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러고는 곧장 온세가 사라진 가머 들판을 찾아 실마리를 풀기 시작한다. 찾는 이는 온갖 목격자들과 특별한 방법으로 대화를 나누는데…1장 - 정원 문을 지나 2장 - 가머 할머니 3장 - 진흙 인간 4장 - 온세는 높이뛰기 선수 5장 - 이상한 발소리 6장 - 얼룩 고양이 7장 - 마우지 할머니 8장 - 수수께끼 9장 - 누군지는 몰라도 10장 - 온세 옮긴이 말 - 소년의 절실함이 불러낸 기적 같은 하루‘20세기 가장 위대한 어린이 책 작가’로 손꼽히는 필리파 피어스의 마지막 작품. 필리파 피어스가 마지막으로 상상한 세계로 초대합니다! 수수께끼, 마법, 빛과 어둠, 진실한 감정 들을 모두 담은 아름답고 정교하고 환상적인 동화. 사랑하는 개를 잃어버린 소년의 절실함이 불러낸 기적 같은 하루, ‘찾는 이’라는 신비로운 노인의 도움으로 개를 찾는 이야기가 마법같이 펼쳐집니다. ‘한 사내아이가 시름에 빠져 잠자리에 들었어요. 사내아이는 밤새도록 괴로운 꿈을 꾸다가 괴롭게 잠에서 깨어났어요…….’ 틸의 개 온세가 없어졌다. 사랑하는 온세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밤새도록 괴로운 꿈에 시달린 틸 앞에 ‘찾는 이’라는 낯선 노인이 나타나 자신은 뭔가를 찾는 능력을 지녔다며 틸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러고는 곧장 온세가 사라진 가머 들판을 찾아 실마리를 풀기 시작한다. 찾는 이는 온갖 목격자들과 특별한 방법으로 대화를 나누는데……. 고양이랑 닭한테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가머 할머니, 닭, 오리, 왜가리 같은 들판의 짐승들, 온세를 보았음직한 목격자들에게 하나하나 확인하지만 별 신통한 내용은 나오질 않는다. 다만 평소 마녀가 아닐까 의심했던 가머 할머니가 막상 만나 보니 전혀 마녀답지 않았다는 점! 그 과정에서 틸은 지금은 불가능한, 들판에서 온세랑 그네를 타는 자신의 모습을 보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찾는 이가 평소 틸과 온세가 뛰어노는 장면을 상상해서 틸의 눈앞에 보여준 것뿐이다. 이어서 수수께끼를 내는 얼룩 고양이, 이야기책에 그림을 그리는 마우지 할머니, 두더지 들을 찾아다니는데, 두더지는 강둑에서 어제 오늘 이틀 모두 난생처음 듣는 이상한 사람의 발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마침내 마우지 할머니가 그린 평화로운 강 풍경 그림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잡는다. 하지만 틸은 과연 온세를 다시 볼 수 있을지, 자신을 도와주는 낯선 이를 믿어도 될지 점점 걱정과 의심이 커져만 간다. 이 정체 모를 인물을 정말 믿을 수 있을까? 온세를 되찾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려면 예리한 눈으로 모든 것을 살펴야 한다. 거기에 믿음과 약간의 마법이 필요하다. 결국 찾는 이의 마법과 친절한 할머니들의 도움으로 진짜 범인은 자기가 찾은 것을 가지는 또 다른 찾는 이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이 매혹적인 이야기의 끝에서 틸은 사랑하는 온세와 다시 만나고, 틸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책이 탄생한다. 필리파 피어스는 《피라미호의 모험》, 《버블과 스퀵 대소동》, 《우리 이웃 이야기》 같은 일련의 걸작으로 20세기 어린이 책 작가 가운데 가장 훌륭한 작가, 어린이의 깊은 내면을 가장 잘 대변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특히 이 책 《마법 같은 하루》는 2006년 피어스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쓴 책으로, 피어스가 좋아하는 주제와 풍경과 무엇보다 가족이 한데 모인, 진정으로 피어스 작품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수수께끼, 마법, 빛과 어둠, 진실한 감정 등 피어스 작품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강과 들판같이 피어스 작품에 종종 등장하는 풍경을 배경으로, 피어스가 두 외손자를 위해 글을 쓰고 손자들의 친할머니인 헬렌 크레이그가 그림을 그리고 피어스의 사위가 책 디자인을 했다. 인생의 온갖 시간을 거친 황혼기의 노인과 인생을 이제 시작하는 어린아이, 노인과 어린아이의 독특한 관계는 피어스의 작품에 꾸준히 등장하는 주제로, 만년에 얻은 두 손자라는 ‘뜻밖의 기쁨’은 피어스의 창작열을 다시금 솟아오르게 했다. 두 할머니는 손자들을 위해 같이 책을 만들자고 했는데, 크레이그가 슥슥 그려 놓은 키가 작고 묘한 사람을 보고 피어스가 그 사람이 나오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마법 같은 하루》가 된 것이다. 크레이그의 부드럽고 섬세한 일러스트는 이 기묘한 이야기를 더욱 아름답고 잔잔하게 감성적으로 만들어 준다. 이야기의 첫 부분에 틸이 개를 잃어버리고 얼마나 시름에 빠졌는지 구구절절한 설명이 없음에도, 무언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슬퍼하는 마음, 울고 싶은 마음은 그대로 독자에게 전해 온다. 무언가를 잃어버리지 않은 독자들까지도 틸과 똑같이 왠지 모를 안타까움과 허전함에 젖게 한다. 이는 긴 설명 없이도 무언가 신비롭고 낯선 분위기를 자아내며 내면의 심리를 표현하는, 천천히 행간을 읽을 수 있게 하는 피어스 문학 작품의 특징이다. 나아가 《마법 같은 하루》는 대가의 마지막 작품답게 피어스 작품의 여러 구성 요소를 아기자기하게 잘 버무려, 안타까움을 뛰어넘는 행복한 결말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 슬픔과 기쁨, 기대와 좌절, 의심과 불안을 오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틸처럼. 정말로 피어스는 두 손자뿐 아니라 앞으로 자라날 수많은 아이들에게 소중히 간직할 보물을 주었다.
그림자 숲의 비밀
아이세움 / 매트 헤이그 지음, 박현주 옮김, 이진서 그림 /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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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명작,문학매트 헤이그 지음, 박현주 옮김, 이진서 그림
네슬레 스마티즈 어워드 상 수상작. 어둡고 조금 무섭기도 한 판타지 작품으로, 기괴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여러 숲 속 생물들, 간결하고 빠른 전개, 공포와 유머, 희곡 형식의 삽입 등의 독특한 구성이 매력적이다. 노르웨이의 이국적인 자연 풍경도 잘 드러나 있다. 그림자 숲으로 들어간 이들은 온갖 위험과 죽음에 직면하면서 자신이 처한 참담한 상황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이 자기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사랑하는 부모님을 잃고 말과 표정을 잃었던 마사는 죽음의 위협에서 탈출하면서 표정을 되찾고, 사랑하는 오빠 새뮤얼를 구하기 위해 말을 되찾는다.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 차 있던 새뮤얼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고통들을 훌륭히 감수한다 . 그림자 숲, 그리고 그림자 숲의 어그러진 진실을 통해 새뮤얼과 마사는 현실 속에서는 도저히 회복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생의 아픔들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아직도 남아 있고 소중하기에 더욱 지켜야만 하는 것들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인간과 생물 1. 깜짝 선물을 향해 가는 길 2. 에다 이모 3. 예-아니오로만 대답하는 소녀 4. 토르 할아버지 5. 입에 올려서는 안 되는 곳 . . (중략) . . 56.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다 57. 파랑새 58. 책 속에서 59. 깨어나는 숲 60. 헨릭 이모부의 귀환두려움과 공포를 마주할 때만 볼 수 있는 진실의 모습 사람들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거짓은 아닐까’라는 의문을 던지는 일조차 불편하게 생각한다. 특히 너무나 무서워서 말하기조차 두려운 진실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림자 숲’은 호레이쇼 탱글우드라는 사랑에 굶주린 한 인간에 의해 조작된 이미지가 사람들의 상상 속에서 추호의 의심도 할 수 없도록 완벽하게 왜곡된 공간이다. 그 공간을 본래의 모습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것은, 두려움과 공포에 정면으로 맞서서 그 실체와 마주하는 것뿐이다. 《그림자 숲의 비밀》에서는 도저히 그런 엄청난 음모와 가려진 진실을 파헤칠 수 없을 것만 같은 평범한 소년 새뮤얼이 사랑하는 동생 마사를 구하기 위한 일념으로 그림자 숲으로, 두려움과 공포 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10년 동안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며 그림자 숲을 바라만 보고 살던 에다 이모도 사랑하는 동생의 아이들, 새뮤얼과 마사를 구하기 위해 그림자 숲으로 들어간다. 그림자 숲으로 들어간 이들은 온갖 위험과 죽음에 직면하면서 자신이 처한 참담한 상황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이 자기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사랑하는 부모님을 잃고 말과 표정을 잃었던 마사는 죽음의 위협에서 탈출하면서 표정을 되찾고, 사랑하는 오빠 새뮤얼를 구하기 위해 말을 되찾는다. 여느 소년들처럼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 차 있던 새뮤얼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고통들을 훌륭히 감내한다. 그림자 숲을 통해, 그리고 그림자 숲의 어그러진 진실을 통해 새뮤얼과 마사는 현실 속에서는 도저히 회복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생의 아픔들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아직도 남아 있고 소중하기에 더욱 지켜야만 하는 것들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 《그림자 숲의 비밀》은 생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이 담겨 있는 판타지 본연의 모습을 잘 담고 있는 동화이다. 영국 판타지 동화의 맥을 잇는 동화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네슬레 스마티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상은 영국의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뽑는 도서상으로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오래된 도서상 중 하나이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받았던 상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어둡고 조금 무섭기도 한 판타지 작품으로, 간결하고 빠른 전개, 공포와 유머, 작가의 갑작스런 개인이나 희곡 형식의 삽입 등의 독특한 구성이 매력적이다. 또한 기괴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여러 숲 속 생물들이 등장한다. 눈알 하나로 온 가족이 돌려쓰는 트롤 가족, 두 개의 머리와 두 개의 상반된 인격을 가진 트롤, 잔인하기 짝이 없지만 순진무구한 얼굴과 거짓말을 못하는 약점을 가진 참말픽시 등이 그 대표적 생물들이다. 또한 노르웨이의 이국적인 자연 풍경이 작품 속에 잘 드러나 있어,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공포와 유머가 어우러진 영국 정통 판타지 동화로서 손색이 없다. 퀴즈! 퀴즈! 1. 새뮤얼은 왜 그림자 숲으로 들어갔나요? 2. 그림자 마녀가 그림자를 빼앗을 수 없는 생물은 무엇인가요? 3. 그림자 마녀에게 그림자를 빼앗긴 새뮤얼과 마사는 무엇으로 변했나요? 4. 에다 이모는 왜 그림자 숲이 바로 뒤에 있는 집에서 혼자 살고 있나요? 5. 숲으로 함께 들어가 달라고 부탁하는 에다 이모에게 토르 할아버지가 준 것은 무엇인가요? 6. 그림자 마녀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호레이쇼 탱글우드 교수에게 복종해야만 하는 마녀들의 규약의 이름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