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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6
동아엠앤비 / 홍희범, 이철민, 최지원, 권예슬, 최호섭, 이충환, 이광식, 이은희, 박종관, 강석기, 김정 (지은이) /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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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엠앤비
청소년 과학,수학
홍희범, 이철민, 최지원, 권예슬, 최호섭, 이충환, 이광식, 이은희, 박종관, 강석기, 김정 (지은이)
첨예한 과학이슈들이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현재,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의 명쾌한 해설을 한 권에 담았다.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 및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7년 이슈가 됐고 앞으로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기술 11가지를 선정했다. 전 세계를 투기의 광풍으로 끌어들인 가상화폐, 2018년 정규 교육과정으로 채택될 예정인 코딩, 인간보다 똑똑한 초지능 인공지능 알파고 제로, 21세기에 가장 ‘핫’한 화두 중 하나인 드론, 전 세계 업무를 마비시켜 혼란에 빠트린 ‘랜섬웨어’ 등이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뒤흔든 주요 과학이슈로 등장한다. 이 책에 선정된 과학이슈들은 사회현상을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일반 교양지식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될뿐더러, 청소년 및 대학생이 논술 및 면접 등을 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암호화폐와 코딩, 알파고 제로, 살충제 계란까지 최신 과학이슈 11가지를 말하다! issue 01 드론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드론,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가? 홍희범 issue 02 암호(가상)화폐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화폐, 투기인가 기회인가? 이철민 issue 03 랜섬웨어 전 세계를 뒤흔든 랜섬웨어, 원인과 해결방법은? 최지원 issue 04 알파고 제로 ‘알파고 제로’, 인간의 도움 필요 없는 초지능 나올까? 권예슬 issue 05 코딩 2018 코딩 의무교육 시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최호섭 issue 06 지구공학 '지구공학'은 기후변화의 열쇠일까 재앙일까? 이충환 issue 07 카시니호 우주 탐사 역사상 최대 야심작, 카시니호의 장대한 ‘토성 미션’ 이광식 issue 08 살충제 계란 유럽에서 시작된 살충제 계란의 공포, 한반도를 덮치다 이은희 issue 09 포항 지진과 액상화 현상 포항 흥해 지진의 또 다른 피해, 액상화 현상 박종관 issue 10 칩 위의 장기 칩 위의 인간, 호모 치피엔스가 온다 강석기 issue 11 2017 노벨 과학상 2017 노벨 과학상, 누가 어떤 연구로 받았을까? 김정대한민국 대표 과학전문 기자와 과학자가 선정한 가상화폐와 랜섬웨어, 살충제 계란, 포항 지진까지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첨예한 과학이슈들이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현재,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의 명쾌한 해설을 한 권에 담은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SEASON 6)』!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 및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7년 이슈가 됐고 앞으로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기술 11가지를 선정했다. 한 해를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전 세계를 투기의 광풍으로 끌어들인 가상화폐, 2018년 정규 교육과정으로 채택될 예정인 코딩, 인간보다 똑똑한 초지능 인공지능 알파고 제로, 21세기에 가장 ‘핫’한 화두 중 하나인 드론, 전 세계 업무를 마비시켜 혼란에 빠트린 ‘랜섬웨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른 ‘지구공학’, AI(조류독감)의 확산에 이어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긴 ‘살충제 계란’, 2017년 11월에 일어난 포항 지진과 이로 인한 피해를 확산시킨 액상화 현상, 20년간의 토성 미션을 마치고 최후를 맞은 ‘카시니호’, 맞춤 의학 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칩 위의 장기’, ‘2017 노벨 과학상’ 등이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뒤흔든 주요 과학이슈로 등장했다. 이 책에 선정된 과학이슈들은 사회현상을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일반 교양지식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될뿐더러, 청소년 및 대학생이 논술 및 면접 등을 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과학전문 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뽑았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 11 최근 비트코인 붐이 불면서 전 세계를 투기의 광풍으로 끌어들인 암호(가상)화폐는 거래의 익명성이 보장되고, 수수료가 없으며,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장점이지만 익명성에 기반한 범죄와의 연계성이 우려되고 법적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다양한 위험성을 안고 있다. 암호화폐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이란 무엇이고 다가올 미래에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 암호화폐 거래에 따른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 세계적으로 코딩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코딩 교육이 정규 과목으로 채택된다. 코딩이란 무엇이고 수업과정으로 어떤 것을 배우게 될까?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로 어떤 변화가 생기며 이에 따른 문제점은 없을까? 2017년 10월 18일 알파고의 개발사인 구글 딥마인드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바둑 기사’ 알파고 제로의 개발 소식을 알렸다. 알파고 제로는 기존 개발된 버전과 달리 인간의 바둑 지식을 전혀 배우지 않고 독학을 통해 스스로 바둑을 익혔다. 인류가 수천 년에 걸쳐 축적한 바둑 실력을 스스로 돌파한 지능은 과연 어느 정도로 똑똑할까? 인간보다 똑똑한 ‘초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이 탄생하지 않을까? 그리고 알파고 제로 이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SEASON 6)』은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모여 과학이슈를 선정하고 직접 집필한 기획 도서다. 이 시리즈는 해마다 학생 및 일반인에게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이슈를 소개한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월간 플래툰》 편집장 홍희범, ‘하리하라’라는 필명의 대중 과학저술가 이은희,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박종관 교수, 사모펀드(PEF) VIG 파트너스 부대표 이철민, 동아사이언스 콘텐츠사업팀 편집위원 이충환, 과학 칼럼니스트 강석기, 최호섭, 이광식, 동아사이언스 기자 김정, 최지원, 권예슬 등이 있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최신 과학이슈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슈는 21세기에 가장 ‘핫’한 화두 중 하나인 ‘드론’이다. 드론은 원래 고가의 제품으로, 주로 군사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스마트폰 및 쿼드콥터형 드론이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되고 자율 비행 기술이 도입되면서 지금은 드론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드론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드론의 보급 확대로 인해 드론 테러나 사생활 침해, ‘몰카’ 문제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드론의 능력은 어디까지고 보급 확대에 따른 부작용은 없을까? 두 번째 이슈는 최근 비트코인 붐이 불면서 전 세계를 투기의 광풍으로 끌어들인 ‘암호(가상)화폐’다. 암호화폐는 거래의 익명성이 보장되고, 그 거래 과정에서 환전 등의 수수료가 없으며, 사실상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익명성에 기반한 범죄와의 연계성, 각국 정부의 일관되지 않은 규제 상황 등 법적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다양한 위험성과 문제를 안고 있다. 암호화폐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이란 무엇이고 다가올 미래에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 암호화폐 거래에 따른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 번째 이슈는 전 세계 업무를 마비시켜 혼란에 빠트린 ‘랜섬웨어’다.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컴퓨터를 인질 삼아 몸값을 요구하는 인질범이다. 랜섬웨어에 의해 컴퓨터의 파일들이 암호화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해커들은 암호를 풀 수 있는 비밀키를 인질 삼아 돈을 요구한다. 랜섬웨어 공격은 갈수록 다양화 및 정교해지고 있어 국가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으나, 이를 규제하기 위한 정부의 규제 및 법안이 아직까지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랜섬웨어는 어떤 경로로 감염되며 이에 대응 및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네 번째 이슈는 ‘알파고 제로’다. 2017년 10월 18일 알파고의 개발사인 구글 딥마인드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바둑 기사’ 알파고 제로의 개발 소식을 알렸다. 알파고 제로의 놀라움은 인간 지식의 도움 없이 스스로 더 나은 결과를 창출했다는 데 있다. 알파고 제로는 기존 개발된 버전과 달리 인간의 바둑 지식을 전혀 배우지 않고 독학을 통해 스스로 바둑을 익혔다. 인류가 수천 년에 걸쳐 축적한 바둑 실력을 스스로 돌파한 지능은 과연 어느 정도로 똑똑할까. 인간보다 똑똑한 ‘초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이 탄생하지 않을까. 그리고 알파고 제로 이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알파고 제로의 작동 원리, 이전 알파고 버전과의 차이점, 알파고 제로 개발의 의미와 미래에 끼칠 영향을 살펴본다. 다섯 번째 이슈는 ‘코딩’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딩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코딩 교육이 정규 과목으로 채택된다. 소프트웨어 교육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려면 무엇보다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이고 입시 중심 교육과정의 한계로 창의력을 요하는 코딩 교육이 과연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역시 많다. 이러한 코딩이란 무엇이고 수업과정으로 어떤 것을 배우게 될지,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로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지, 문제점은 없을지 등을 전망한다. 여섯 번째 이슈는 ‘지구공학’이다. 미래에 인류를 위협할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지구온난화라는 기후변화 문제다. 인류는 각종 과학기술을 동원해 대기, 바다 등 지구 환경에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이 분야가 바로 지구공학으로, 인간의 과학기술을 이용해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추고, 나아가 지구의 기온을 다시 내려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한 기상 이변 및 생태계 교란 등 지구공학이 가져올 부작용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인간이 기후를 조작해서 바꾼다는 것이 실제로 가능한 것일까. 지구공학에 포함되는 기술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떤 원리로 작동하고 있을까. 지구공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없을까. 일곱 번째 이슈는 ‘카시니호’다. 1997년 발사되어 20년간 미션을 수행한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연료가 바닥남에 따라 2017년 9월 15일 토성 대기권에서 최후를 맞았다. 토성 주위를 공전한 최초의 탐사선인 카시니호는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위성인 타이탄과 토성 등 우주의 비밀을 밝혀 태양계를 바라보는 인류의 시각을 크게 바꾸어놓았다. 카시니호가 우주에서 실시간으로 보낸 자료는 앞으로도 태양계와 토성계의 생성 등에 대해 더욱 활발한 연구성과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카시니호의 탐사 과정 및 토성을 탐사해 밝혀진 새로운 사실을 제시하고 이것이 지구 및 우주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전망해본다. 여덟 번째 이슈는 ‘살충제 계란’이다. 최근 몇 년간 AI(조류독감)의 확산으로 인해 계란 수급량이 불안정해진 것에 더해, 인체에 유해한 살충제로 오염된 계란이 대규모로 유통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국민에게 더욱 충격을 준 것은 살충제 계란이 검출된 농장들 중 상당수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양계 농가였다는 점이다. 싼값에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하는 열망은 항생제와 살충제로 오염된 달걀을 만들어냈고, 이런 현실에서 피프로닐에 오염된 달걀의 등장은 현대사회 특유의 식량 생산 구조에서 언젠가 터질 수밖에 없었던 시한폭탄 같은 운명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살충제 계란이 유럽에서 시작되어 한반도에서 특히 확산된 이유와 피푸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인체에 끼치는 부작용,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해본다. 아홉 번째 이슈는 ‘포항 지진과 액상화 현상’이다. 2016년 경주 지진에 이어 2017년 11월에 일어난 포항 지진까지 유례없는 대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에 안전하지 않은 지역이 됐다. 포항 지진은 2016년 경주 지진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액상화 현상이 동반되어 건물이 내려앉거나 기우뚱 쓰러지는 등 더 큰 피해를 입었다. 전문가들은 두 차례의 강력한 지진이 경북 지역에서 일어난 이유로 양산단층에 주목하고 있다. 왜 이번 지진은 반경 3km 정도 지역에서 단층의 동서 방향, 특히 3~4시 방향에 집중되어 나타났을까? 액상화 현상이 대체 무엇이기에 경주 지진보다 더 큰 피해가 일어난 것일까? 열 번째 이슈는 ‘칩 위의 장기’다. 2017년 4월 미 식약처(FDA)가 ‘칩 위의 간’으로 임상시험을 하는 것을 승인함에 따라 ‘칩 위의 장기’가 맞춤 의학 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간뿐 아니라 폐, 신장, 소장 등 여러 장기들에 대한 ‘칩 위의’ 버전이 나와 있는데, 이를 일반화해 ‘칩 위의 장기(organ-on-a-chip)’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하나의 칩 위에 여러 장기를 배치한 ‘칩 위의 몸’ 또는 ‘칩 위의 인간’ 연구도 본격화되고 있다. 줄기세포를 분화시켜 인공 장기를 만들어 임상을 하는 시대가 열림에 따라 논란이 많았던 동물실험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도대체 칩 위의 장기 또는 칩 위의 인간이란 무엇인가. 칩 위의 장기가 상용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이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열한 번째 이슈는 ‘2017 노벨 과학상’이다. 2017 노벨 과학상은 모두 각각 3명의 연구자가 공동으로 수상했는데, ‘생체시계’, ‘중력파’, ‘극저온전자현미경’과 같이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분야로 상을 수상했다. 과연 2017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은 어떤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인류에 어떠한 공헌을 하였기에 노벨 과학상을 받을 수 있었을까?
지킬 박사와 하이드
아르볼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시몽 모로 그림, 최정수 옮김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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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시몽 모로 그림, 최정수 옮김
아르볼 N클래식 시리즈.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대표작으로, 인간의 빛과 어둠을 파헤친 소설이다. 출간된 지 6개월 만에 4만 부 이상 팔려 나갈 정도로 당대에도 큰 인기를 얻었다. 사실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같은 사람이고, 지킬이 실험을 통해 하이드를 만들어 냈다는 반전은 사람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 소설은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선행을 베푸는 지킬 박사와 악한 본성으로만 똘똘 뭉친 하이드가 한사람이라는 설정만 보아도 그렇다. 지킬 박사가 한 인간의 ‘빛’이라면, 하이드는 ‘어둠’인 것이다. 빛과 어둠이 대결하면 어느 쪽이 승리할까? 인간은 내면의 선과 악이 끊임없이 싸워야만 하는 운명을 타고났을까? 이 소설은 독자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 준다. 독특한 설정과 날카로운 심리 묘사,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여기에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시몽 모로는 소설의 분위기를 살리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특색 있게 표현해 냈다. 그의 그림은 소설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 준다.시리즈 소개 아르볼 N클래식은 미래를 이끌 명작과 새롭게 태어난 고전 문학을 모았습니다.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충실한 내용으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감동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르볼 N클래식에서 평생 동안 가슴에 남을 명작과 만나세요. 내용 소개 인간 내면의 빛과 어둠을 파헤친 명작, 《보물섬》의 작가 스티븐슨이 남긴 최고의 소설! 모든 죄악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던 지킬은 악으로 똘똘 뭉친 하이드를 만들어 냅니다. 둘의 치열한 싸움은 어떻게 끝이 날까요? 오늘날에도 영화, 뮤지컬 등으로 새롭게 재탄생하며 사랑받고 있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아르볼 n클래식에서 만나요. 인간의 빛과 어둠을 파헤친 소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명작을 만나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출간된 지 6개월 만에 4만 부 이상 팔려 나갈 정도로 당대에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사실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같은 사람이고, 지킬이 실험을 통해 하이드를 만들어 냈다는 반전은 사람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지요. 이 소설은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선행을 베푸는 지킬 박사와 악한 본성으로만 똘똘 뭉친 하이드가 한사람이라는 설정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지킬 박사가 한 인간의 ‘빛’이라면, 하이드는 ‘어둠’인 것입니다. 빛과 어둠이 대결하면 어느 쪽이 승리할까요? 인간은 내면의 선과 악이 끊임없이 싸워야만 하는 운명을 타고났을까요? 이 소설은 독자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 줍니다. 독특한 설정과 날카로운 심리 묘사,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걸작으로 꼽히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세계에 빠져 보세요. 긴장감을 더하는 특색 있는 그림, 깊이 있는 작품 이해를 돕는 친절한 해설과 함께하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분위기는 어둡고 시종일관 긴장감이 넘칩니다. 아르볼 N클래식에서,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시몽 모로는 소설의 분위기를 살리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특색 있게 표현해 냈습니다. 그의 그림은 소설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합니다. 소설을 읽은 다음에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깊게 읽기’를 살펴보세요. 현직 국어 교사가 청소년의 수준에 맞춰 소설의 이모저모를 설명해 주어, 감상의 맥을 짚을 수 있습니다. 작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일생과 그의 또 다른 작품들이 무엇인지 알려 주지요. 작가의 삶과 그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명작이 어떠한 바탕 위에서 탄생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소설이 쓰인 시대적인 배경을 알고 나면 더욱 소설을 이해하기 쉽지요.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설도 아르볼 N클래식과 함께면 더욱 재미있게 그리고 깊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요, 참으로 유감스러운 이야기입니다. 그 남자는 정말이지 불길한 사람인데, 수표를 발행한 사람은 예의범절의 모범으로 불리는 유명 인사였으니까요. 더 고약한 것은 그 인물이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선행이라는 걸 베푸는 이들 가운데 한 명이라는 점이었지요. 제 생각에는, 그 선량한 인물이 젊은 시절 한때 저지른 일탈 행위에 발목을 잡혀 그 남자에게 돈을 갈취당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가설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을 테지만요." 어터슨 씨는 하이드가 가 버린 그 자리에 남아 더욱 큰 혼란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 큰 걱정거리라도 생긴 듯 한두 걸음 걷다가 발을 멈추고, 이마에 손을 짚으며 천천히 길을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걸어가는 동안, 그가 조사하고 있는 것은 거의 풀 수 없는 범주의 문제가 되어 갔다. 하이드는 얼굴이 창백하고 몸이 왜소했다. 눈에 띄는 결함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감정을 거짓으로 꾸민다는 인상을 주었고, 기분 나쁜 미소를 흘리고 있었다. 그는 수줍음과 대담함이 섞인 사나운 태도로 어터슨 씨를 대했고, 쉰 듯한 쌕쌕거리는 목소리로, 잘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모든 것이 어터슨 씨에게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그것들을 전부 합쳐도 어터슨 씨가 하이드에게서 느낀, 여태껏 알지 못했던 반감과 혐오감, 그리고 두려움을 설명하기엔 충분하지 않았다.
내일부터 빡공
작은숲 / 봉황중학교 시 동인 ‘가슴 펴고 어깨 걸고’ (지은이), 최은숙 (엮은이)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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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봉황중학교 시 동인 ‘가슴 펴고 어깨 걸고’ (지은이), 최은숙 (엮은이)
2016년 봉황중학교 학생시집『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시』를 출간한 바 있는 봉황중학교 학생들이 최은숙(국어교사) 선생님과 함께 출간한 두 번째 시집. 자기 성장과 극복의 길을 열어가는 학생들의 삶을 표현한 중학생 시집이다. 졸업생을 포함하여 모두 96명의 봉황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내일부터 빡공』에는 98편의 시가 1부 선인장 마음, 2부 엄마 몰래 노는 밤, 3부 내일부터 빡공, 4부 너의 이름은 보리 등으로 나뉘어 실려 있다. ‘가슴 펴고 어깨 걸고’라는 동인 이름으로 펴낸 이 시집에는 오철수 시인이 학생들의 시에 해설을 붙였다. 머리말_청소년이 쓴 ‘청소년 시’·최은숙 1부 선인장 마음 좋아할 것 같다 _설동혁 뜨거운 해변 _김규승 네이버 _고재완 당진 애랑 만남 _방주선 포기하지 않고 달리면 _김승현 키 _전형준 선인장 마음 _장찬희 고민 _고용빈 생파 _안치환 치킨의 효능 _이승한 세상 쓴맛 _이태훈 나쁜 놈 _최승철 걱정 _윤준식 손흥민 _최민혁 너도 혼자구나 _김의진 도시 어른 _송해찬 첫 봉사와 책임감 _나하늘 여자 친구가 보면 안 되는 시 _류재후 중이염 _김준형 전설, 뒤에 남은 _안지원 유성이와 첫 경험 _이인구 나는 나쁜 놈이다 _박진성 아무 생각 없이 _노영우 기다림 _황대원 깨쳐서 미안해 _공필주 비 오는 날_박준영 2부 엄마 몰래 노는 밤 아빠의 버섯 _이용석 엄마 몰래 노는 밤 _최상범 우리 엄마 볼 때마다 _이용석 컬링과 청소 _유용하 엄마는 나의 직장 상사다 _지민규 귀신 _오서진 두 얼굴 _김연우 김치찌개 _이제원 다른 세상 _조준희 가족 _오영호 PC방 몰래 가지 마! _김태경 한 시간만 _장성우 혼자 _오윤진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_박강민 불 _김서현 아팠던 고민 _박건하 아버지의 카톡 _강승민 할아버지 장례식 _강동혁 이상한 내 마음 _박민준 아저씨 _김문선 가족이 되는 것은 _채재혁 구부러진 할미꽃 _이용선 진짜 친구 _전환희 파란 트럭 _지상원 물수제비 _이은천 3부 내일부터 빡공 The 봉황컵 _오태식 짝꿍의 잠 _노현석 학교 오는 길 _김태구 메시와 호날두 _장건우 시험기간 _류승원 돌아간 내 발 _박창현 농구를 하면 _신재한 인생 _최종인 희생은 오히려 나 _이준원 텃밭 도우미 _김태윤 하굣길 전쟁 _김선우 PC방 _신동현 야구장 _조철민 쥬라기 월드 _정현수 일상생활 _이종헌 항상 같은 날 _오윤석 9회 말 _하찬민 안 풀리는 날 _이찬복 잠이 고픈 밤 _복재창 독서실 _강신호 시험 기간인데 _김태천 오늘도 내일도 _김정태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_권락균 우리 학교 _김보관 4부 너의 이름은 보리 국고개길 _김인서 생명을 심다 _오휼빈 나라면 행복할까? _김준렬 나는 죽였다 _주현성 대나무 _정재준 답안지 _이정민 벚꽃구경 _정원경 라면 _한광희 수학의 왕도는 없다 _이관수 나는 나 _김주호 인생 _한승우 나 그리고 나 _김민종 두 바퀴의 기적 _고병찬 시간 _이승한 슬리퍼 _이정원 롤러코스터 _염기수 표현하기 _황준형 3월에 지는 벚꽃 _박종문 너의 이름은 보리 _한성종 잊을 수 없는 순간 _정승현 세상에서 가장 실용적인 일 _장준서 최순실 사건 _안중섭 일요일 아침 _정보광 발문 갈매기의 꿈을 위해_오철수 시인 자기 성장과 극복의 길을 열어가는 학생들의 삶을 표현한 학생시집의 새로운 지평을 연 중학생 시집 ‘가슴 펴고 어깨 걸고’ 라는 문예창작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느 새 시를 즐기게 된 중학생들의 일상과 성장 2016년 봉황중학교 학생시집『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시』를 출간한 바 있는 봉황중학교 학생들이 최은숙(국어교사) 선생님과 함께 출간한 두 번째 시집. 96명의 봉황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내일부터 빡공』에는 98편의 시가 1부〈선인장 마음, 2부 〈엄마 몰래 노는 밤〉, 3부 〈내일부터 빡공〉, 4부 〈너의 이름은 보리〉 등으로 나뉘어 실려 있다. 시인이자 평론가인 오철수씨가 해설을 붙였다. ‘갈매기의 꿈을 위해 ? 우린 어떻게 더 큰 자기로 가는 것일까?’라는 해설을 쓴 오철수 평론가는 학생들 시에 나타난 삶을 리처드 버크의 소설『갈매기의 꿈』에 비유한다. 주인공인 갈매기 조나단처럼 자기 성장과 극복의 길을 열어가는 학생들의 삶에 주목한 것이다. 특히 오 시인은 학생들의 시를 ‘자기의 생명적 힘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즐기면서 더 큰 자기를 향해 가는 본능적 생명의 춤’이라고 표현한다. 이 시집이 나오기까지 교장 선생님의 지원이 큰 몫을 했다. “시를 읽으면서 학생들의 순수한 고민과 짓궂은 장난과 진지한 열정에 감동하고 또 많이 웃었”다는 정재근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의 언어는 서툰 대로 ‘지금 이 순간’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한다. 문예창작동아리의 지도교사 최은숙(시인, 봉황중학교 국어교사)선생님은 시 쓰기 활동을 하면서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다고 한다. “아무에게도 보여 주지 마시고 혼자 읽으세요” 하고 쑥스러워하던 학생들이 빔 프로젝트에 친구들의 시가 떠오르자 ‘저런 것이라면 나도 얼마든지...’하는 표정으로 자신감 있게 시를 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노래와 춤처럼 시도 곁에 두고 자기들 방식대로 쉽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장르라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우리 학생들이 동네 서점에서 자연스럽게 시집을 사는 청년이 되고 장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집을 들고 길을 걷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 중학생들의 자기 성장과 극복의 길을 열어가는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조금 서툴고 거칠지라도 오도독 씹다 보면 슬며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밤 알갱이 같은”(김인서, 봉황중학교 3학년)시집이라고, “선생님도 되고 친구도 되는 시집이었으면”(오태식, 봉황중학교 1학년) 좋겠다고 어린 시인들은 자랑한다.머리말 시(詩)라는 친구를 만났으니“아무에게도 보여 주지 마시고 혼자 읽으세요.” 자기가 쓴 시를 한사코 친구들의 공책 밑으로 밀어 넣는 학생들의 쑥스러운 표정을 볼 때, 국어선생이 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 친구를 소개받은 설렘, 엄마를 속인 미안함, 어른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서러움, 친구를 놀리는 장난스러움, 온갖 감정이 공책에 가득합니다. 국어선생이 아니면 어떻게 그 비밀을 공유할 수 있겠어요?수업을 하면서 가장 즐거운 순간은 학생들이 웃음을 터뜨리는 때입니다. 교실 유리창에 부딪치는 구슬 같은 웃음소리, 우리는 그것 때문에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를 쓰자고 하면 학생들은 소리를 지르면서 반항합니다. 그러나 빔 프로젝트 화면에 친구들의 시가 떠오르면 웃음을 터뜨리며 떠들기 시작하고 곧바로 그 ‘시’라는 것을 쓰기 위해 공책 위에 연필을 쥔 손을 올려 놓습니다. 별거 아니네, 저런 것이라면 나도 얼마든지…,그런 얼굴로 말입니다. 수업의 교재로 쓰이는 시의 유일한 기준은 시 속에 삶의 장면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가 몸으로 겪은 이야기를 썼는가? 그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친구들을 배꼽 빠지게 웃겨 주는 시도, 가슴 뭉클하게 하는 시도, 실은 부끄러움, 쑥스러움, 아픔, 설렘,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이겨 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중략)비유와 함축, 상징, 심상, 행과 연, 참신한 시어의 선택과 같은 시적 장치는 시를 시답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그 보다 더 중요한 건 자신의 삶 속에 시가 될 만한 장면들이 나날이 충분하다는 것을 아는 일입니다. 사소하고도 평범한 그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는 일입니다. 다가오는 일들은 비슷할지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느낌은 같지 않습니다. 한 우물에 두레박을 똑같이 던져 넣더라도 물만 퍼 올리는 사람이 있고 우물에 잠긴 반달과 보석 같은 별들을 길어 올리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그래서 저는 일상을 이야기한 학생 시들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자신이 직접 만지고, 먹고, 듣고, 말하고, 몸으로 해 본 일에 대한 이야기 속엔 뜬구름 같은 막연함과 허황됨이 없습니다. 학생들의 언어가 어른 시인들의 그것처럼 세련되지 못한 것은 당연합니다. 대신 십 대 아니면 쓸 수 없는 십 대의 감성이 있습니다. 중학생이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는 가장 중학생다운 시이겠지요. 『내일부터 빡공』??은 우리들에게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마음껏 웃으면서 쓰고 웃으면서 읽었습니다. 어떤 시는 우리를 울리기도 했습니다. 가장 기쁜 것은 우리가 시를 즐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노래와 춤처럼 시도 곁에 두고 우리의 방식대로 쉽게,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한 장르라는 것을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시라는 친구를 만났으니, 이제 우리의 눈은 더욱 깊고 맑아질 것입니다. 좋은 시를 골라내는 안목이 생길 것입니다. 어떤 마음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지 생각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끔 동네서점에서 시집을 사는, 분위기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집을 끼고 걷는 청년들이 있는 우리 동네, 생각만 해도 설레는군요. 시간(이승한)나는 느리다 쟤는 빠르다 나는 쟤를 절대 못 따라잡을 것 같다 한 번쯤 쉴 법도 한데 끝없이 달리는 저 녀석 뭐가 그리 급한 걸까 정해진 틀에 갇혀 평생을 뛰는 거다 나도 쟤도 얘도 쫓기고 있는 거다 문득 궁금해졌다 달리기를 멈추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왜 쉬지 않고 달리는 걸까이젠 아니다나는 벗어났다 엄마는 나의 직장 상사다 (지민규) 엄마는 나의 직장 상사다 그만 자고 학교 가라 밥 먹고 빨리 씻어라 휴대폰 그만하고 자라 업무 지시를 내리신다 너 학교 끝나고 뭐했어 오늘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업무 보고도 해야 한다 엄마는 나의 직장 상사다
도쿄대 공부법
들녘 / 도쿠다 와카코 지음, 지세현 옮김 / 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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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
청소년 학습
도쿠다 와카코 지음, 지세현 옮김
고3이 될 때까지 농구밖에 몰랐던 지은이가 우연한 계기로 인해 도쿄대에 가기로 결심했다. 국제변호사가 되겠다는 큰 꿈을 안고 그동안 안하던 공부를 시작했지만 도쿄대의 벽은 높디 높았다. 첫 도전의 쓰린 실패 후 그 동안의 공부 방법에 대해 철저히 고민한 후 성공을 이룬다. 저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도쿄대생들이 즐겨 사용하는 효과적인 암기 방법을 공개한다. 강의용과 예습용의 필기법을 달리해 효과를 높이는 방법, 이동시 활용하는 카드 이용법, 시험 후 채점하는 방식 등 이 책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세부적인 과목별 암기법과 더불어 도쿄대 합격생들의 노트법을 전수한다.시작하기 _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지? 1단계 누구나 암기의 달인이 될 수 있다 1. 핵심만 파악하면 암기는 간단! 2. 암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3. 실마리를 어떻게 만들까? 4.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게 하라 5. 왜 기억하는지를 기억하라 6. 주변에 넘치는 기억의 힌트 7. 결과에 집착하자 8. 인간은 망각의 동물 9. 암기가 즐거워! 2단계 단순한 것을 외운다 방법 1. 의미 부여하기 1. 도쿄대생은 의미 부여하기의 천재? 2. 외우기 쉬운 말에 숨겨진 비밀 3. 부끄러움은 가라! 4. 임기응변 감각은 이렇게 연마한다 5. 리듬을 타는 법 방법 2. 응용하기 1. 숫자를 비슷한 발음이 나는 단어에 연결 2. 시점을 바꾸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3. 처음 한 글자라도 충분히 효과적이다 4. 단어의 부분들에 주목하라 5. 관련이 깊은 내용들을 묶어주기 6. 임팩트를 남긴다 7. 의미 부여하기를 응용하자 3단계 테크닉을 기른다 방법 1. 도구 사용하기 1. 노트법이 성적을 좌우한다 2. 암기 노트는 어떻게 만들까? 3. 암기 효과를 높이기 위한 자신감 체크 4. 눈에 확 띄게 만든다 5. 색깔과 표시를 이용하자 6. 빨간색으로 채점하지 말라 방법 2. 온몸 사용하기 1. 반드시 손으로 써보자 2. 귀로 듣고 외우면 효과 두 배 3. 소리도 내고, 발도 움직여라 방법 3. 주위를 이용하기 1. 질문은 언제나 환영! 2. 질문한 만큼 기억한다 3. 가르치는 입장이 되어 본다 4단계 복잡한 내용을 외운다 방법 1. 정리하기 1. 암기는 모든 힘의 원천 2. 흐름을 잡아라! 3. 흐름의 폭을 넓혀 생각한다 방법 2. 분할하기 1. 머릿속에 정리상자를 만들자 2. 연결하기 위한 블록 암기 3. 배경지식은 나의 힘 방법 3. 관련짓기 1. 장소 기억법의 비결 2. 장소 기억법으로 하는 영어 암기 3. 길거리는 암기의 현장 4. 인간관계는 암기의 좋은 재료 5. 친구와 연관짓는다 6. 배우처럼 외운다 7. 대사에 의미 부여하기 5단계 암기를 습관화한다 1. 반복해도 귀찮지 않다 2. 잠들기 전의 시간활용법 3. 1주일 후, 1개월 후에 복습한다 4. 소리를 이용해 집중한다 5. 당일치기의 놀라운 효과 6. 실패는 행운이다! 7. 짧게, 빠르게 한 뒤에는 편하게 쉬자 맺음말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산업디자인
타임북스 / 카를라 무니 (지은이), 톰 카스테일 (그림), 이다윤 (옮긴이) /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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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카를라 무니 (지은이), 톰 카스테일 (그림), 이다윤 (옮긴이)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과학 시리즈. ‘디자인’에 대한 이론과 활용법을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쉽게 서술했다. 산업디자인의 역사부터 시작해 산업 혁명 이후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그 흥미진진한 디자인 세계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더불어 각 장에서는 3컷 만화를 통해 산업디자인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디자인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될 법한 보조 자료와 동영상 자료를 QR코드로 연결했다.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산업디자인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과학' 시리즈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탐구 활동’ 꼭지를 통해 산업디자인 설계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연표 들어가기 ● 산업디자인이란 무엇일까? 1장 ● 수공예에서 대량 생산으로 2장 ● 디자인 과정 3장 ● 산업디자인은 어떻게 세상을 바꿨을까? 4장 ● 산업디자인과 전자 제품 5장 ● 컴퓨터를 활용하는 디자인 6장 ● 디자인의 미래 자료 출처 찾아보기 탐구 활동 모아보기디자인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10대에게 꼭 필요한 디자인의 모든 것!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더 나은 문제 해결 방법을 찾으려 고민해왔습니다. 먼 옛날 조상들은 돌로 도구를 만들고, 흙으로 그릇을 빚으며 사용하기 편리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해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쓰는 각종 도구 역시 사용자와 사물의 상호 작용을 따져보며 만들어진 것입니다. 더불어 18세기 후반부터 약 100년 동안 산업 혁명이 일어나면서 디자인 분야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기에 기존 수공예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들던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표준화된 제품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만들어진 개념을 바로 ‘산업디자인’이라고 일컫습니다. 산업디자인이라는 용어는 산업용 제품을 디자인하는 데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일상생활에서 산업디자인은 어떤 역할을 하고 이로 인해 세상은 얼마나 변화되었을까요?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산업디자인》은 산업디자인의 개념부터 활용법까지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그동안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디자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지요. 각 장마다 3컷 만화로 산업디자인의 개념을 짚어 주고,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될 법한 보조 자료와 동영상 자료를 QR 코드로 연결했습니다. 이 밖에도 직접 일상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단계별 탐구 활동도 수록했지요. 이 책을 펼쳐 내가 꿈꾸는 멋진 세상을 디자인해 보세요! 일상을 디자인하는 산업디자인의 힘! 신비로운 미래 사회를 드로잉하다! 산업디자인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아이디어 단계부터 구체화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가 어떤 방식으로 제품을 사용하게 될지, 어떤 기술이나 재료로 만들지, 어떤 모양새로 얼마나 쓰임새 있게 활용될지 결정하게 됩니다. 미국 기업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팟을 디자인한 방식처럼 전 세계 산업디자이너들은 제품 하나를 만들 때 굉장히 꼼꼼하게 기획하고 설계합니다. 의식하진 못하지만 우리 주변 곳곳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들이 참 많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화장실 변기부터 아침을 책임져주는 토스터, 아픈 환자를 돕는 의료용 기기에 다다르기까지 말이죠. 그렇다면 산업디자인은 얼마나 중요한 걸까요? 상상 그 이상입니다. 아마도 산업디자인의 역할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는 액정이 접히는 휴대폰도, 가방에 쏙 넣고 다니는 초경량 노트북도 볼 수 없었을 테니까요. 이처럼 산업디자인은 소비자의 취향과 기술적 기능 그리고 유용성까지 고려하여 만들어집니다. 산업디자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더욱 편리하고 건강한 미래 사회를 위해서입니다. 4 차 산업이 도래되면서 산업디자인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되면서 그동안 예상치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풀리지 않던 개선점을 찾아내고,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가 되고 있지요. 또한, 기존 제품을 리디자인 하면서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독성이 없는 재료로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게끔 설계할 수 있는 비밀이 ‘산업디자인’에 숨겨져 있으니까요! 우리 모두 산업디자이너가 되어 건강하고 감각적인 미래를 디자인하자! 오늘날 일상생활에서 디자인은 아주 깊숙이 녹아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기기부터 주방용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산업디자인으로 체계적으로 설계가 되었지요. 이에 타임북스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과학》 시리즈의 네 번째 출간 도서인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산업디자인》을 통해 산업디자인의 개념을 탄탄히 다져보길 바랍니다. 저자 카를라 무니는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산업디자인》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디자인’에 대한 이론과 활용법을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쉽게 서술했습니다. 산업디자인의 역사부터 시작해 산업 혁명 이후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그 흥미진진한 디자인 세계의 모든 것을 알려준답니다. 더불어 각 장에서는 3컷 만화를 통해 산업디자인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업디자인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될 법한 보조 자료와 동영상 자료를 QR코드로 연결했답니다.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산업디자인의 정보를 얻을 수 있지요. 또한,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과학》 시리즈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탐구 활동’ 꼭지를 통해 산업디자인 설계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미래를 이끌어나갈 10대들에게 디자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정보이자 필수 개념이 되었습니다. 미래 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될 테니까요. 디자인적 지식을 키워 건강하고 감각적인 미래를 직접 그려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산업디자인》을 펼쳐보세요!
2023 규토 고득점 N제 수학 1 + 수학 2 (2022년)
오르비 / 유성민 (지은이)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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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유성민 (지은이)
High Quality 4점 자작문항과 친절한 해설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한 교재이다. 쉽지만 중요한 4점부터 까다로울 수 있는 준킬러급 4점은 물론 어려운 킬러급 4점까지 모두 수록하였다. 따라서 1등급, 2등급을 변별하는 문제들만 집중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딱딱한 해설지가 아니라 저자와 소통하는 느낌을 주도록 구어체로 만들었고 저자에게 직접 과외를 받는 느낌이 들도록 구성하였다.규토 고득점 N제 오리엔테이션? 1. 책소개 2. 검토후기 3. 규토 고득점 N제 100% 공부법 4. 규토의 생각 수학1 영역 수학2 영역>QnA> Q5. 규토 고득점 N제와 규토 라이트 N제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고득점 N제 : 준킬러 이상급 4점~ 킬러4점 자작문제들만 수록? (통합수능에서 안정 2등급이상 추천) 라이트 N제 : 개념과 기출을 이어주는 브릿지 역할의 교재? ? ? ? ? ? (사실상 올인원 교재에 가깝고, 본격적으로 기출풀기 전에 보시면 좋습니다.) Q6. 규토 풀다가 모르는게 생기면 어떡하죠? 질문도 받아주시나요? 물론이죠! 올해부터는 질문카페에서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입니다~ (규토 N제 질문카페 : 규토 의 가능세계) https://cafe.naver.com/gyutomath >규토 고득점 N제>? 단기간에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여주는 High Quality 4점 유형 대비서 규토 고득점 N제는 High Quality 4점 자작문항과 친절한 해설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한 교재입니다. 쉽지만 중요한 4점부터 까다로울 수 있는 준킬러급 4점은 물론 어려운 킬러급 4점까지 모두 수록하였습니다. 따라서 1등급, 2등급을 변별하는 문제들만 집중적으로 대비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딱딱한 해설지가 아니라 저자와 소통하는 느낌을 주도록 구어체로 만들었고 저자에게 직접 과외를 받는 느낌이 들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① 출제의도 ② 해설강의 ③ 출제자의 한마디 이렇게 3가지로 구분되어있고 보충이 필요한 부분은 별도로 표시하여 보충 설명하였습니다.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2023 규토 고득점 N제 수1+수2 영역별 문항수 및 난이도 수학1 (36제) : 쉬운 4점~ 준킬러급 4점~킬러급 4점 난이도이고 삼각함수와 수열위주로 구성하였습니다. 수학2 (45제) : 준킬러급 4점 두 문제를 제외하면 모두 킬러급 4점 난이도로 구성하였습니다. ? ? ? ? ? ? ? 다항함수 개형 추론은 반드시 맞게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 ? ? ? ? ? ? 전반적으로 평가원보다 어렵습니다. 참고로 작년 고득점 N제 수1+수2에서 수1는 2문제 삭제, 2문제 추가 / 수2는 3문제 추가되었습니다. 총 81제로 쉽지만 중요한 4점부터 까다로울 수 있는 준킬러급 4점은 물론 어려운 킬러급 4점까지? 모두 수록하였습니다. 규토 고득점 N제 수1+수2는 기출을 완료한 안정 2등급이상 또는 규토 라이트 N제를 씹어먹은 학생 중에서 고난도 문제만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싶은 학생에게 추천합니다. 2023 규토 고득점 N제 미적분 문항수 및 난이도 미적분 (63제) : 준킬러 : 킬러 = 1 : 2 이고 뒷부분 킬러는 고난이도로 구성 (모래주머니 효과) 참고로 작년 고득점 N제 미적분과 문항은 동일하고 정오표반영 및 2023학년도에 맞게 해설지를 수정하였습니다. 총 63제로 쉽지만 중요한 4점부터 까다로울 수 있는 준킬러급 4점은 물론 어려운 킬러급 4점까지 모두 수록하였습니다. 고득점 N제 미적분은 기출을 완료한 1등급 또는 라이트 N제 미적분을? 씹어먹은 학생 중에서 고난도 문제만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싶은 학생에게 추천합니다. ★찐노베★? 커리 추천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6301221 규토 라이트 N제 수학1,수학2 책소개 (ver.2023)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3536449 ? 규토 라이트 N제 확률과 통계 책소개 (ver.2023)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54585618 규토 라이트 N제 미적분 책소개 (ver.2023)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54847157 규토 라이트 N제 기하 책소개 (ver.2023)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56959272 규토 고득점 N제 책소개 (ver.2023)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57259005 미리 짜보는 7월부터 시작하는 반수,군수 커리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55284771 >규토 라이트 N제 추천사> 대형학원 멘토진의 수학 교재 리뷰 中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2643726 규토N제 풀커리로 수능 미적분 백분위 98% 후기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2858563 9월 수학 3등급 -> 수능 수학 1등급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02593 나는 수능에서 처음으로 수학 1등급을 받았다.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15410 수학에 자신이 없었지만 수능 수학 100점!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48098 수포자에서 수능 수학 백분위 92%! (수2 공부법)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690706 저는 평균 7등급이었습니다. 하지만 ?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0747823 ? 규토 N제 소중한 후기 모음 ♥ (2017,2019,2020,2021) https://cafe.naver.com/gyutomath/25 2022 규토 N제 소중한 후기 모음 ♥ https://cafe.naver.com/gyutomath/470
동.서양 명저 대탐험 1
북포스 / 김평엽 지음 /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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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포스
청소년 인문,사회
김평엽 지음
동서양을 아우르는 명저들을 깊이 있게 읽고 올바르게 받아들임으로써 6가지 능력인 창의력과 표현력, 비판력, 통찰력, 논증력, 이해 분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서양에서 탁월하게 글을 쓴 작가들 삶과 그 책을 꼼꼼하게 살펴봄으로써 입학사정관제를 앞둔 학생들에게는 ‘진학’이란 토끼를 잡게 하고, 대학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는‘논술’이란 토끼로 관문을 통과하게 이끌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선생님과 수로&혜리 등 여러 제자들이 나눈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독서의 매력도 전하고 6종류의 영재적 능력도 키워주는 대화식 구성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창의력과 표현력, 비판력, 통찰력, 논증력, 이해 분석력 등 모두 6부에 실려 있는 원고 꼭지 끝자락마다 어려운 낱말 소개와 그 책과 관련된 여러 가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소개 등이 실려 있다.머리말 - 책으로 만들어진 책 Ⅰ. 창의력 쑥쑥 키우기 쌤~, 창의력이 뭐예요? 쌤~, 창의력이 왜 중요해요? 쌤~, 창의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엔 뭐가 있어요? 쌤~, 창의력은 어떻게 해야 길러지나요? 쌤~, 창의력과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요? [두 마리 토끼 잡는 독서] 1.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2. 고도를 기다리며 3. 삐딱하게 보기 4. 강 5. 멋진 신세계 6. 코 7. 나무 8.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Ⅱ. 표현력 밖으로 드러내기 쌤~, 표현력이 뭐예요? 쌤~, 표현력이 왜 중요해요? 쌤~, 표현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엔 뭐가 있어요? 쌤~, 표현력은 어떻게 해야 길러지나요? 쌤~, 표현력과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요? [두 마리 토끼 잡는 독서] 1. 섬 2. 햄릿 3. 오만과 편견 4. 설국 5. 자야 6. 산가일기 7.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8.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Ⅲ. 비판력에 불 지르기 쌤~, 비판력이 뭐예요? 쌤~, 비판력이 왜 중요해요? 쌤~, 비판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엔 뭐가 있어요? 쌤~, 비판력은 어떻게 해야 길러지나요? 쌤~, 비판력과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요? [두 마리 토끼 잡는 독서] 1. 목민심서 2. 군주론 3. 이방인 4. 그리스인 조르바 5. 월든 6. 동물농장 7. 변신 8. 수레바퀴 아래서 9. 어머니 10. 인형의 집 11. 죽은 시인의 사회 12. 뫼비우스의 띠 13. 아큐정전 14.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15. 죄와 벌 16. 유토피아 Ⅳ. 통찰력 기르기 쌤~, 통찰력이 뭐예요? 쌤~, 통찰력이 왜 중요해요? 쌤~, 통찰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엔 뭐가 있어요? 쌤~, 통찰력은 어떻게 해야 길러지나요? 쌤~, 통찰력과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요? [두 마리 토끼 잡는 독서] 1. 나와 너 2. 도덕경 3.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4. 바가바드 기타 5. 체 게바라 6.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7.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8. 무소유 9. 생각의 탄생 10. 금시조 11. 장자(莊子) Ⅴ. 논증력 꿀 발라먹기 쌤~, 논증력이 뭐예요? 쌤~, 논증력이 왜 중요해요? 쌤~, 논증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엔 뭐가 있어요? 쌤~, 논증력은 어떻게 해야 길러지나요? 쌤~, 논증력과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요? [두 마리 토끼 잡는 독서] 1. 플라톤의 대화 2. 은유로서의 질병 3. 책임의 원리 4. 페미니즘의 도전 5. 이기적 유전자 6. 문명의 충돌 7. 루시퍼이펙트 8. 인권, 그 위선의 역사 9.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10. 과학의 종교 읽기 Ⅵ. 이해-분석력 끌어안기 쌤~, 이해-분석력이 뭐예요? 쌤~, 이해-분석력이 왜 중요해요? 쌤~, 이해-분석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엔 뭐가 있어요? 쌤~, 이해-분석력은 어떻게 해야 길러지나요? 쌤~, 이해-분석력과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나요? [두 마리 토끼 잡는 독서] 1. 동과 서 2. 나쁜 사마리아인들 3. 내 몸의 신비 4. 자살의 문화사 5.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 6. 성(聖)과 속(俗) 7. 정신분석학 입문 8. 총, 균, 쇠 9. 진보와 야만 10. 파놉티콘 11. 문명과 야만 12. 색의 유혹쌤! 독서 반찬이 입학사정관제인가요? 쌤! 독서만 잘해도 대학 갈 수 있나요? 세 마리 토끼, 무엇으로 잡아야 할까? “청소년시기에는 세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만 한다. 그 하나는 수준 높은 독서체계를 갖추는 일이고, 둘째는 영재성을 일깨우기 위한 사고력 신장이며, 셋째는 입학사정관제와 논술에 대한 대비이다. 이 세 가지가 해결되어야만 어려운 인문사회과학 서적도 씹어 먹을 수 있는 것이며, 학교에서 배우는 여러 교과에 대한 집중력도 높아질 것이다.” -‘머리말’ 일부 올해 들어 입학사정관제가 대학에 입학하려는 입시생들뿐만 아니라 미래 대학입시생인 초.중학생들에게까지 최대 화두가 되었다. 입학사정관제란 대학이 입학업무만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채용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입학사정관은 학생부 등 계량적인 성적뿐 아니라 개인 환경, 특기, 대인관계, 논리력, 창의력 등 잠재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여부를 가린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시험점수로 줄 세우기식 입시가 아닌 성장잠재력이 높은 학생을 선발한다는 뜻이다. 입학사정관제는 2008학년도에 서울대에서 처음으로 실시됐고, 2009학년도에는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건국대 등 16개 대학에서 실시됐다. 2010학년도에는 이를 대폭 확대, 49개 대학에서 4376명을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 선발했다.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한 대학은 수시에서 수험생을 모집하고, 정시에서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사회적 배려대상자(기회균등전형), 농어촌, 전문계 고교출신자 등 정원 외 전형에서 학생을 선발했다. 정부에서는 지금까지 대학들이 학생부, 수능시험, 대학별고사 등 성적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면서 초, 중등학교 때부터 지나친 점수경쟁을 불러일으켰고, 대학에서는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가진 학생을 뽑는데 일정한 한계가 있어 입학사정관제 제도를 통해 이를 극복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입학사정관제와 논술을 내 맘대로 주무를 수 있을까. 해답은 독서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명저들을 깊이 있게 읽고 올바르게 받아들임으로써 6가지(창의력?논증력?표현력?통찰력?비판력?이해-분석력)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 6가지 능력만 있다면 대학뿐만 아니라 취업시험에서 치러지는 각종 논술 또한 어렵지 않게 분석하여 논증까지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 동서양 명저 탐험으로 허문다 시인이자 현직 국어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평엽이 쓴 (북포스)은 독서체계, 사고력 신장, 입학사정관제와 논술,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주는 책이다. 이 책은 동서양에서 탁월하게 글을 쓴 작가들 삶과 그 책을 꼼꼼하게 살펴봄으로써 입학사정관제를 앞둔 학생들에게는 ‘진학’이란 토끼를 잡게 하고, 대학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는‘논술’이란 토끼로 관문을 통과하게 이끌어주는, 황금보다 소중한 책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은 쌤(선생님)과 수로&혜리 등 여러 제자들이 틈틈이 만나 재미있고 살가운 이야기를 통해 독서의 매력도 전하고 6종류의 영재적 능력(창의력?논증력?표현력?통찰력?비판력?이해-분석력)도 키워주는 대화식 구성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여기에 대화가 끝나고 나면 그 대화에 꼭 맞는 동서양 명저를 쌤과 학생들이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봄으로써 자신도 모르게 6가지(창의력?논증력?표현력?통찰력?비판력?이해-분석력) 능력이 쌓여지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청소년시기에는 읽어야 할 핵심도서를 고전과 현대를 통틀어 엄선해야 하며 통합해 읽을 수 있어야 한다”며 “어떤 것은 창의성에 초점을 맞추고, 또 어떤 것은 비판적 사고에 치중하고, 어떤 것은 문학적 표현력에 자극을 주며 읽어야 한다. 그리하여 자기 스스로 내재된 잠재적 인지능력을 최대한 폭발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재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영재들이 남들에 비해 어휘력이나 표현력?기억력?통찰력?관찰력 같은 인지능력이 뛰어난 것은 독서에 대한 집중력과 지적 호기심 같은 정의적 특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눈으로 익히고 생각으로 다듬고 창의적으로 써라 “- 쌤, 공부 못해도 창의력을 키울 수 있나요? - 물론이지. 아이큐하고 창의력은 별개이니까. 물론 전혀 관계없다는 뜻은 아냐. - 어? 방금 공부 못해도 가능한 것처럼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왜……. - 너 ‘언어가 폭발하면 생각도 폭발한다’는 말도 안 들어봤니? - 아뇨. 그 말 선생님이 방금 지어낸 거 맞죠?”-‘많이 읽고 좋아하는 데 미쳐야 창의력이 쑥쑥 자란다’ 일부 이 책은 창의력과 표현력, 비판력, 통찰력, 논증력, 이해 분석력으로 이루어진 6장 첫머리마다 쌤과 학생들의 열린 대화로 시작된다. 그렇다고 정규수업시간에 이렇게 묻고 답하는 것은 아니다. 수업이 끝난 뒤 집에서 쌤과 학생들이 마치 큰형과 아우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동서양 명저를 풀어낸다. 쌤은 ‘창의력’에서 학생들에게 ‘독서능력이 학습능력이자 성공의 능력’이라고 말한다. 그 한 예로 민사고를 조기 졸업하고, 미국의 명문대학 10곳에 당당히 합격한 박원희라는 여학생 얘기를 꺼낸다. 원희는 타고난 천재는 아니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공부한 덕택에 하버드대학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 공부는 다름 아닌 독서이다. 원희는 독서를 할 때 일단 눈으로 익히고, 그 다음에 생각을 다듬고, 마지막으로 창의적으로 글을 썼다. 원희가 독서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모든 사고의 기초가 되는 어휘력을 키우는 일이었다. 언어가 폭발하면 생각도 폭발하기 때문이다. 공산주의와 유토피아! 뭐가 다르지? “- 허허, 좋다. 《유토피아》는 토마스 모어가 쓴 건데, 항해를 하면서 찾아간 여러 나라 중에서 ‘유토피아’라는 나라가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는 내용이란다. 그러면서 영국과 다른 점을 설명하고자 한단다. 작가는 당시 영국의 끊임없는 전쟁과 빈부의 격차, 귀족들의 퇴폐적 행위를 비판하고자 이러한 작품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어. - 아, 그래서 비판적이란 얘기군요. - 그렇단다. 그가 제시하는 유토피아,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Utopia의 뜻은 ‘어디에도 없는 곳’, 이런 뜻이란다. 다시 말하면 유토피아는 찾을 수 없는 곳 그러나 인류가 반드시 도달해야 할 ‘이상향’이라는 말이지.-‘두 마리 토끼 잡는 독서’ 중에서 각 장마다 동서양 명저가 은근슬쩍 내비치는 속살처럼 붙어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독서’도 쌤과 학생들의 솔직한 대화로 풀어나간다. 토머스피어가 쓴 란 책을 이야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학생 수로가 ‘네 것 내 것이 없으면 싸우질 않나요?’라고 쌤에게 묻자 ‘모든 게 풍족하고 공평하니까 싸울 일이 없지’라고 말한다. 수로가 다시 ‘공산주의하고 전혀 다르네요? 쌤’하고 묻자 쌤은 ‘전혀 다르지. 유토피아는 말 그대로 천국이야. 이곳에는 국왕이 없어. 국민의 기본적 생업은 농업이지. 그것도 남녀 성별에 관계없이 시민이면 누구나 농업에 종사하고 그 외에는 모직ㆍ면직 기술이나 석공ㆍ철공ㆍ목공 등의 일을 한 가지씩 배워야 해’라고 설명한다. 쌤은 이어 ‘그들은 하루에 여섯 시간만을 일하며, 잠자리에는 여덟시에 들어 여덟 시간의 수면을 취하지. 저녁식사가 끝난 다음에는 한 시간 동안 오락을 즐기고. 이곳에 사는 사람 중 노동을 면제받은 사람은, 공무원과 학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뿐’이라고 말한다. 그때 수로가 ‘나도 학문할래요’라고 하자 쌤이 수로 맘을 꿰뚫어보며 ‘너는 (유토피아가 아니라) 지금 대한민국에 살잖아, 인마.’하며 정겹게 마무리한다. 특히 창의력과 표현력, 비판력, 통찰력, 논증력, 이해 분석력 등 모두 6부에 실려 있는 원고 꼭지 끝자락마다 길라잡이처럼 붙어있는 어려운 낱말 소개와 그 책과 관련된 여러 가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소개 등은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에게 덤으로 주는 큼직한 보너스다.
나의 직업 : 수의사
동천출판 / 꿈디자인LAB (지은이)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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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꿈디자인LAB (지은이)
사람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수의사의 직업 종류와 역할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수의사는 동물병원에서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 학계, 수의장교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종류마다 그 역할이 다른데, 책에 나와 있는 자세한 설명을 통해 수의사라는 직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의대를 준비하기 위한 방법과, 수의사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의사와 함께 일하는 직업에 대한 소개도 들어있다. 또한, 수의과대학에서 배우는 교과목에 대한 내용과 수의사와 관련된 법을 담았다. 수의사가 되고자 하는 친구들이 알고 있으면 더 유익한 내용이다.Part One: History 1. 인간사회와 동물 2. 펫샵과 동물병원 3. 동물학대와 동물보호의 문제 Part Two: Who & What 1. 수의사란? 수의사의 등장과 역사 | 수의사의 정의 2. 수의사의 전망 3. 수의사의 근무환경과 연봉 4. 동물병원 개업 수의사 동물병원 설립 | 수의사가 하는 일 | 수의사 연수교육 | 전국 동물병원 현황 5. 공수의 6. 수의직 공무원 수의직 국가공무원이 하는 일 | 수의직 지방공무원이 하는 일 | 수의직 공무원 채용 시험 7. 대학 교수 8. 수의장교 9. 공중방역수의사 Part Three: Get a Job 1. 대학 수의학과 진학 2. 수의사 국가자격시험 3. 동물 관련 직업 동물병원 코디네이터 | 동물 간호사 | 반려동물 미용사 | 애니멀커뮤니케이터 | 동물 변호사 | 동물 산책 심부름 | 동물 장의사 | 동물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반려동물학과 Part Four: Reference 1. 수의과대학에서 배우는 교과목 2. 수의사 관련법 수의사법 | 공중방역수의사에 관련 법률 3. 동물 관련법 동물실험지침 | 동물보호법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보지 《나의 직업 시리즈-수의사》 제1장은 사람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동물을 식용이나, 도둑을 경계하는 수단으로 생각하다가, 현대사회에는 친교적인 관계로 인식하면서 사회적인 분위기가 바뀌게 되었다. 따라서 많은 펫샵과 동물병원이 생기게 되었고, 동물학대에 대한 논쟁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장에서는 이러한 내용들을 다루었다. 제2장은 수의사의 직업 종류와 역할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수의사는 동물병원에서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 학계, 수의장교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종류마다 그 역할이 다른데, 책에 나와 있는 자세한 설명을 통해 수의사라는 직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제3장은 수의사가 되는 길에 대해 설명했다. 수의대를 준비하기 위한 방법과, 수의사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의사와 함께 일하는 직업에 대한 소개도 들어있다. 외국에는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활성화되지 않은 직업이 있는데, 앞으로 우리나라의 변화에 따라서 유망한 직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 두었다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으면 한다. 제4장은 수의과대학에서 배우는 교과목에 대한 내용과 수의사와 관련된 법을 담았다. 수의사가 되고자 하는 친구들이 알고 있으면 더 유익한 내용이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 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 확보의 문제, 정보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수의사는 동물 내,외부 기관의 질병, 장애 및 상처를 검사, 진단, 치료하고 수술하며, 동물의 분만을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축산농가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폐사되는 일이 없도록 방역업무를 도맡는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검사를 수행하며 돼지 열병 및 광견병 등과 같은 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도 수의사가 해야 하는 업무이다. 수의학은 포유동물 및 조류 등의 산업동물로부터 실험동물, 반려동물, 수생동물, 야생동물 및 양봉 등의 곤충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물에 대한 질병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며 나아가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 속에서 관련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전문 의료과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수의학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러한 수의학적 지식을 축산 분야의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고 있다. 수의사는 동물을 공부하는 사람이지만 동시에 동물을 가장 잘 다루어야 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수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동물실험에 대한 의연한 마음가짐도 필수적이다. 동물실험은 동물에게 고통을 준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동물의 질병을 치료하고, 선진 기술을 연구 개발해 나가는 최소한의 실습으로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수의사의 능력은 곧 동물의 복지와 연결되며, 수의사의 소명의식이 정확한 실험을 통해 더 많은 동물들을 질병으로부터 구원해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를 마련해내기 때문이다.
100발 100중 고등 국어 기출문제집 D 2학기 기말고사 창비(최원식) (2022년)
에듀원 / 에듀원 편집부 (엮은이)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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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에듀원 편집부 (엮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문제를 종합, 분석하여 핵심 적중 문제를 다량 수록하였다. 최신 출제 경향과 출제율을 100% 반영하여 등급을 가르는 서답형,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다. ‘지문 분석-확인 문제-기본 평가-심화 평가’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설계로 학습 내용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는 구성이다. 실제 학교 시험과 유사한 형태의 단원 통합 최종 점검 모의고사를 통해 효율적으로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다.6. 국어의 변화와 의사소통 (2) 상황과 대상에 맞는 표현 - 소단원 기본 평가 - 소단원 심화 평가 (3) 바람직한 국어 생활 - 소단원 기본 평가 - 소단원 심화 평가 7. 문제를 해결하는 말과 글 (1) 바닷속 미세 플라스틱의 위협(김정수) - 소단원 기본 평가 - 소단원 심화 평가 (2) 펼쳐라, 설득하는 글쓰기 - 소단원 기본 평가 - 소단원 심화 평가 (3) 서로 만족하는 협상 - 소단원 기본 평가 - 소단원 심화 평가 기말고사 대비 실전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 제1회 실전 모의고사 제2회 6~7단원 통합 최종 점검 모의고사1. 전국 고등학교 시험지를 분석하여 뽑아낸 핵심 적중 문제 - 전국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문제를 종합, 분석하여 핵심 적중 문제 다량 수록 - 최신 출제 경향과 출제율을 100% 반영하여 등급을 가르는 서답형,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 대비 2. 촘촘히 구성된 학습 단계 - ‘지문 분석-확인 문제-기본 평가-심화 평가’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설계 - 촘촘한 단계로 학습 내용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는 구성 3. 출제 가능성이 높은 최종 점검 모의고사로 완벽한 마무리 - 단원별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대비 - 실제 학교 시험과 유사한 형태의 단원 통합 최종 점검 모의고사를 통해 효율적으로 학습 마무리 ① 핵심 정리: 소단원 학습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도표나 도식을 통해 정리 ② 교과서 지문 살피기: 교과서에 수록된 전 지문을 자세하게 분석 ③ 기본 확인 문제 풀기: OX/주관식/객관식 문제를 통해 ‘교과서 지문 살피기’에서 학습한 내용 즉시 확인 ④ OX로 팩트 체크: 교과서 지문 학습을 마친 후 OX 문제를 통해 소단원에 대한 이해 확인 ⑤ 빈칸 넣기로 내용 확인: 소단원의 주제, 핵심 내용, 주요 개념어 등을 빈칸 넣기를 통해 학습 ⑥ 소단원 기본 평가: 객관식/서답형/서술형 문제를 통해 소단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 문제화 ⑦ 소단원 심화 평가: 고난도 문제, 서답형/서술형 문제를 통해 등급을 가르는 변별력 향상 ⑧ 기말고사 대비 실전 모의고사: 앞에서 학습한 내용을 종합한 단원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대비 ⑨ 단원 통합 최종 점검 모의고사: 실제 학교 시험과 유사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최종 점검 및 마무리
달려라 논리 1
창비 / 탁석산 지음 /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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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학습
탁석산 지음
논리학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모든 공부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한 논리 실전서 '달려라 논리' 시리즈. 책 읽기, 글쓰기, 토론하기 등등 여러 영역에서 사고력과 논리력은 학습의 기본이 되는 요소다. 철학자 탁석산은 그럴듯한 수사적인 표현보다 탄탄한 논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엄연한 사실을 일상생활 속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밝힌다. 또한 잘못된 사고의 여러 유형을 분석하여 다양한 오류를 짚어 주고, 나아가 이솝 우화와 토끼전, 셰익스피어 비극 등 동서양 고전 작품 속에서 찾아낸 핵심 갈등을 논증으로 정리해 분석해 준다. 1권은 논리를 배우면 누구나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기초편’격 논리 입문서다. 논리적으로 따져서 언어생활을 하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어느 영역이든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차근차근 이해시킨다. 1. 생각에도 길이 있다 피할 수 없는 것, ‘생각’ ◆ 하늘의 길과 바다의 길 ◆ 생각에도 길이 있다 ◆ 생각의 길은 어떻게 닦여 왔을까?: 논리학의 역사 ◆ 잘못된 생각의 길: 오류 ◆ 셈을 알면 편하다, 논리도 그렇다: 셈본과 논리학 2. 논리를 알면 책 읽기가 쉬워진다 말하기, 쓰기 vs 듣기, 읽기 ◆ 왜 책이 재미없지?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니까! ◆ 읽기의 세 단계: ‘왜?’라고 묻기, 답을 찾기, 평가하기 ◆ 독서가 즐거워지는 법 ◆ 생각 도움닫기: 인터넷에도 글이 있는데 꼭 책을 읽어야 하나요? 3. 듣기, 상대방의 논리를 가려내는 일 왜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을까? ◆ 상대방의 말이 맞는지 판단하며 듣자 ◆ 쫑긋 귀를 세우자 ◆ 듣기의 묘미 ◆ 생각 도움닫기: 잘 듣지 않으면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 ◆ 96 4. 제대로 쓰려면 논리가 필요하다 왜 글을 쓰려면 가슴이 답답해질까? ◆ 독후감, 쓸 게 없어! ◆ 논증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자 ◆ 주의 깊게, 주의 깊게 ◆ 생각 도움닫기: 선한 거짓말은 용서받을 수 있을까? 5. 소통의 기본, 논리를 담아 말하기 필요한 때 필요한 말을 ◆ 말하기의 두 종류: 연설과 대화 ◆ 생각 도움닫기: 차근차근 준비해서 자기주장을 펼쳐 봅시다 6. 마음껏 상상하라, 단 논리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것, 동그란 세모 ◆ 아이언맨은 마법을 쓸 수 없다 ◆ 논리 없는 창의력은 팥 없는 찐빵 ◆ 병 속에 든 뇌? ◆ 소설에도 논리가 필요하다 ◆ 생각 도움닫기: 다른 사람과 얼굴을 바꾼다면 인격도 바뀔까? 7. 논리적이되 예의 바르게 논리와 예의 왜 책이 재미없지? 왜 글을 쓰려면 가슴이 답답해질까? 이 질문들의 정답은? 바로 ‘논리’가 부족해서다! 논리학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모든 공부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한 논리 실전서 ‘달려라 논리’ 시리즈가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책 읽기, 글쓰기, 토론하기 등등 여러 영역에서 사고력과 논리력은 학습의 기본이 되는 요소다. 철학자 탁석산은 그럴듯한 수사적인 표현보다 탄탄한 논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엄연한 사실을 일상생활 속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밝힌다. 또한 잘못된 사고의 여러 유형을 분석하여 다양한 오류를 짚어 주고, 나아가 이솝 우화와 토끼전, 셰익스피어 비극 등 동서양 고전 작품 속에서 찾아낸 핵심 갈등을 논증으로 정리해 분석해 준다. 논리를 배우고 익히면 앞으로 여러분의 삶에 큰 힘이 될 겁니다. 방학 숙제나 시험뿐 아니라 부모님이나 친구들하고 나누는 대화, 토론, 상담부터 나중에 경험할 대학 또는 회사 면접, 기획서 작성과 발표 등에 이르기까지 논리는 정말 다양한 곳에 두루 쓸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목적을 따지지 않더라도 논리는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등 우리 언어생활의 핵심입니다. 이 네 가지 언어생활은 모두 의사소통을 위해서 하는 것인데, 의사소통이란 결국 서로 논증을 주고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본문 중에서 논리적인 사고력 키우기, 통합 교과 시대를 맞이하는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이 쉬워지면서 수험생들에게는 수능 공부뿐 아니라 논술이나 구술 면접 등 다양한 대비가 필요해지고 있다. 또한 내신 공부에서도 통합 교과 학습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깊이 있는 사고력과 논리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추세다. ‘달려라 논리’는 청소년들에게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되는 논리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책으로, 옛이야기와 일상의 문제들 속에서 스스로 따져 묻고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철학자 탁석산과 함께라면 논리도 쉽다! 그동안 철학자 탁석산은 『자기만의 철학』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등을 통해서 청소년을 위한 철학 멘토이자 가이드로서 논리학과 철학을 소개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왔다. 이번 책 ‘달려라 논리’ 역시 친근한 서술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동서양 고전 속에 논리가 숨어 있음을 일깨워 주는 쉬운 논리 교양서로, 저자가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글쓰기 수업을 해 온 경험들을 오롯이 녹여 냈다. “왜 책이 재미없지?” “왜 글을 쓰려면 가슴이 답답해질까?” 등 청소년의 마음을 들여다본 듯 눈높이에 맞춘 고민들을 모아 보여주되, 기존의 글쓰기 도서들과는 다른 색다른 접근법을 제시한다. 글쓰기의 토대가 되는 논증을 만드는 데서부터 시작할 것, 그러고 나서 근거를 책에서 찾으면서 검토할 것 등이다. 이처럼 논리적으로 따져서 쓴 글쓰기의 사례를 제시하거나 엄마 아빠와 갈등을 빚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사례를 보여 주는 등 생생하고 구체적인 접근법을 통해 ‘논리적으로 말하고 글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효과적인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의도 확대’ ‘근시안적 귀납’의 오류부터 ‘딜레마’와 ‘동일률’까지… 읽다 보면 흥미로운 논리학에 점점 빠져든다! 1권 『모든 길은 논리로 통한다』는 논리를 배우면 누구나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기초편’격 논리 입문서다. 논리적으로 따져서 언어생활을 하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어느 영역이든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차근차근 이해시킨다. 2권 『숨어 있는 오류를 찾아라!』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는 형식적, 비형식적 오류들을 다룬다. 형식적 오류는 사고 구조의 틀 자체가 잘못되어 있어서 어떤 사례를 넣든 틀린 논증이 되는 것을 말하고, 비형식적 오류는 형식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내용상 빚어지는 오류를 뜻한다. 2권에서는 주인공 리안이와 친구, 가족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상 속 오류들을 살펴보며 논리가 가까운 곳에 있음을 풀어 나간다. ‘90점 넘으면 피자 사 줄게.’라고 제안하는 엄마에게, ‘너 왜 선생님 말 안 듣니?’ 하고 다그치는 선생님에게 청소년들이 예의를 지키면서도 논리적으로 옳게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교사와 학부모와 함께 이 책을 읽어 나간다면 서로 갈등 상황을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2권에서 오류들을 접하면서 논리학의 ‘실전’을 다졌다면 ‘종합편’격의 3권이 기다리고 있다. 3권 『토끼전에도 논리가 있다고?』는 흥부전, 토끼전, 이솝 우화 등 동서양 고전 속의 갈등 속에 숨어 있는 논리를 찾아낸다. 논리와는 상관없을 것 같아 보이는 소설 속에도 알고 보면 탄탄한 논리적 대결이 담겨 있고, 그 대결이 갈등 구조를 뚜렷이 하여 독자들에게 재미를 안겨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딜레마’ ‘동일률’ 등 난해한 논리학 이론까지 쉽게 전달하는 빼어난 글솜씨가 빛을 발한다. 세트(전3권) 구매시, 부록으로 저자 강의 영상이 수록된 ‘논리 탐구 노트’가 제공됩니다.
이사
창비 / 정소연 지음, 백햄 그림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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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문학
정소연 지음, 백햄 그림
소설의 첫 만남 8권. 풍부한 감수성과 탄탄한 문학성을 구축한 SF 작품들로 주목받고 있는 저자의 작품으로, ‘카두케우스’라는 거대 기업이 우주를 지배하는 세계에서 자신의 꿈과는 거리가 먼 선택을 해야만 하는 주인공들의 고독하지만 반짝이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인공 지후와 수미를 통해 익숙한 일상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서는 성장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 낸다. 언젠가는 자신만의 우주를 찾아 새로운 항해를 떠나야 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작품이다. ‘소설의 첫 만남’은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 시리즈이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책 읽기를 포기한 ‘독포자’들에게 다시 한번 책과 가까워지고 문학을 좋아하게 될 기회를 제공하고,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아이들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이사 / 재회 / 작가의 말 / 추천의 말나의 우주는 이제, 달라질 거야 SF 작가 정소연이 펼쳐 보이는 새롭고 반짝이는 세계 정소연 작가의 『이사』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여덟 번째 책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작가 정소연은 풍부한 감수성과 탄탄한 문학성을 구축한 작품들로 한국 SF의 귀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소설에서는 ‘카두케우스’라는 거대 기업이 우주를 지배하는 세계에서 자신의 꿈과는 거리가 먼 선택을 해야만 하는 주인공들의 고독하지만 반짝이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백햄 일러스트레이터의 차분한 그림이 작품과 조응하며 독자의 마음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우리들을 위하여 「이사」의 주인공 지후는 가족과 함께 다른 행성으로 이주해야 한다. 아픈 여동생 지혜를 치료하려면 어쩔 수 없다지만, 지후는 부모님의 결정이 야속하기만 하다. 지후에게는 고향 마키옌데를 떠나면 안 되는 특별한 꿈이 있기 때문이다. “지후는 오빠고, 이제 다 컸잖아.” 눈물이 났다. 부모님이 준비한 연설대로라면, 열세 살은 내가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은지 의사가 되고 싶은지 모를 만큼 어린 나이이지만, 동생을 위해 멀리 부모님을 따라가야 한다는 말을 이해할 만큼은 다 큰 나이였다. (…) 열세 살 따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새 우주선을 직접 볼 수 있는 나이였는데. 이제 아무것도 아니다. ―본문 31~32면 그러나 지후는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되리라는 걸 알면서도 엄마, 아빠에게 분한 감정을 내지르지 않고 속으로 조용히 아쉬움을 삭일 뿐이다. 그리고 자신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과 담담히 마주한다. 한편 「재회」의 주인공 수미도 자기 삶을 뒤흔드는 선택의 순간에 맞닥뜨린다. 수미는 한 번밖에 치를 수 없는 우주 비행사 실기 시험 도중 위험에 처한 다른 우주선을 발견한다. 우주선을 구조하느라 시간을 쓴다면 우주 비행사 시험에서 탈락할 테고, 우주선을 모른 척한다면 사람들의 목숨이 위험하다. 수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작가 정소연은 두 주인공 지후와 수미를 통해 익숙한 일상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서는 성장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 낸다. 삶을 가르는 피치 못할 갈림길,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를 성숙하게 보듬고 감당하려 애쓰는 지후와 수미의 모습이 아름답다. 언젠가는 자신만의 우주를 찾아 새로운 항해를 떠나야 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작품이다. ▶ 시리즈 소개 동화에서 소설로 가는 징검다리 책과 멀어진 친구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소설의 첫 만남’은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 시리즈이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특히 청소년의 독서력 양극화가 나날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교사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이런 책을 기다려 왔다”는 호평을 받았다. 책 읽기를 포기한 ‘독포자’들에게 다시 한번 책과 가까워지고 문학을 좋아하게 될 기회를 제공하고,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아이들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문학과 점점 멀어진 이들이 다시금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큰글씨책] 민병훈 감독의 영화감독이 되는 길
가쎄(GASSE) / 민병훈 (지은이) /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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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쎄(GASSE)
청소년 자기관리
민병훈 (지은이)
민병훈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영화감독이 꿈인 청소년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들을 33개의 챕터로 나눠 친절하게 이야기해준다. 이미 영화감독의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감독의 기본 소양을 알려 주며, 그를 바탕으로 영화감독이 되는 지름길을 제시해 준다. 대학 및 대학원, 영상 아카데미 등 영화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제반 이론서는 충분하지는 않으나 어느 정도는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영상세대라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 관련 서적은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요즘 중고등학생들은 온갖 영상 매체나 미디어 기기를 통해 촬영 편집 등 이미 영상 기술을 능숙하게 다루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을 위한 영화 관련 서적은 의외로 많지 않다. 민병훈 감독은 고전적 의미의 영화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영화 보는 법’을 통해 ‘영화감독이 되는 법’을 제시한다. 실재 현장의 목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 책은 영상 시대의 미래 주역들인 청소년들에게 막연한 꿈이 아닌 현실 세계에서 ‘영화감독이 되는 길’을 구체화시켜 줄 것이다.서문 /틈 11 1부. 영화 보기, 이렇게 하라 19 1. 언제나 예술영화를 봐라 23 2. 영화를 보고 난 후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감상을 표현하라 34 3. 자신만의 카페를 만들어라 40 4. 끊임없이 질문하라 47 5. 미친 듯 글을 써라 56 6. 중요한 내용은 메모하라 63 7. 네 멋대로 찍어라 70 8. 영화는 극장에서 봐라 80 2부. 영화 보기, 이렇게 하면 안 된다 89 1. 예술 영화라 이해가 안 가도 실망하지 마라 93 2. 빨리 보려고 스킵하지 마라 101 3. 시나리오를 정석대로 쓰지 마라 105 4. 배우를 가르치지 마라 111 5. 이해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마라 117 6. 친구들과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지 마라 124 7. 남의 생각을 뜯어고치려고 하지 마라 129 8. 반대의견을 올바로 받아들여라 133 9.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애쓰지 마라 137 3부. 감독의 지름길 143 1. 아이의 눈으로 영화를 보고 질문을 하라 147 2. 자기가 본 영화 내용을 남들에게 들려주는 습관을 길러라 153 3. 영화마다 나만의 동기부여를 하라 159 4. 다른 사람들의 영화평과 생각에 귀 기울여라 166 5. 영화를 비평하라 173 6. 영화에서 창조성을 끌어내라 182 7. 많이 봤으면 글쓰기와 만들기에 도전하라 192 8. 훌륭한 관객은 또 하나의 감독이다 198 4부. 영화 보기, 그 속에 길이 있다 207 1. 미래를 위해 나만의 영화 베스트 100을 선정하라 211 2. 영화 속에서 제2의 인생을 만들어갈 수단을 찾아라 214 3. 모든 영화에는 배울 것이 있다 223 4. 영화와 끊임없이 대화하라 227 5. 창조적으로 봐야 주제가 보인다 233 6. 고전영화 부자가 진짜 부자다 238 7. 영화란 무엇인가 243 8. 다큐멘터리를 봐라 2492018 우수출판콘테츠제작지원사업 선정도서 영화감독이 되는 영화 같은 방법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 그런데 길이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직접 만들면서 감독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영화감독이 되는 길은 주로 영화사의 연출부 생활을 시작해서 순서를 밟거나, 단편영화를 잘 만들어 실력을 인정받거나, 외국의 유명 영화학교에서 유학하고 실력을 인정받는 경우가 대체적인 방법에 속한다. 그런데 아직은 그 모든 것이 시기상조인 청소년들에게 영화감독의 길은 멀기만 하다. 『영화감독이 되는 길』은 민병훈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영화감독이 꿈인 청소년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들을 33개의 챕터로 나눠 친절하게 이야기해준다. 이미 영화감독의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감독의 기본 소양을 알려 주며, 그를 바탕으로 영화감독이 되는 지름길을 제시해 준다. 대학 및 대학원, 영상 아카데미 등 영화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제반 이론서는 충분하지는 않으나 어느 정도는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영상세대라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 관련 서적은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요즘 중고등학생들은 온갖 영상 매체나 미디어 기기를 통해 촬영 편집 등 이미 영상 기술을 능숙하게 다루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을 위한 영화 관련 서적은 의외로 많지 않다. 민병훈 감독은 고전적 의미의 영화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영화 보는 법’을 통해 ‘영화감독이 되는 법’을 제시한다. 실재 현장의 목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 책은 영상 시대의 미래 주역들인 청소년들에게 막연한 꿈이 아닌 현실 세계에서 ‘영화감독이 되는 길’을 구체화시켜 줄 것이다. 가쎄 출판사는 『영화감독이 되는 길』을 시작으로 이 땅의 청소년들이 롤모델을 통해 그들의 꿈을 좀 더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길을 걷고 있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길 시리즈’로 엮어 나갈 예정이다.영화를 보고 한 장의 그림으로 요약해보자. 단, 여기에는 영화에서 사용되는 ‘핵심 주제’들이 들어가야 한다. 가능하다면 자기만의 이미지로 바꾸어 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는 몇 번을 반복해서 다른 사람에게 설득하듯이 그것을 말해보자. 이 방법은 결과물을 남기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이 과정에는 영화 보기, 글쓰기, 만들기, 발표하기, 논리 확장 같은 영화 보기의 다양한 과정들이 포함되어 있다. 영화 한 편이 자기만의 이미지와 체계를 통해 정리될 수 있다. 결국 좋은 영화 한 편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표현해냈다는 자신감이 결과물로 마음에 쌓일 것이고 이러한 방법이 감독의 길로 안내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본문 TIP 중에서
실전 의대 입시 핵심 전략
미디어숲 / 송민호, 김진만 (지은이), 서영진, 김상태 (감수) /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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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송민호, 김진만 (지은이), 서영진, 김상태 (감수)
서류준비부터 면접까지, 의대 지원생들을 위한 실전대비 수험서. 4단계 방법론에 따라 서술되어 있으며, 추가적으로 의대를 가기 위한 학생부 콘텐츠 예시와 의대 면접 시에 참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놓았다. 특히 학생부 콘텐츠 예시의 경우, 미래 사회의 의료환경에 맞는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미래영재교육 모델과 전국의 의과대학 의학교육모델 세미나를 바탕으로 근거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프롤로그 PART 1. 의대 입시 구조 파악 전국 의대입시 현황 . 의대 몇 명이나 선발할까요? 전형별 의대입시 현황 . 2022학년도 수시모집 현황 . 2022학년도 정시모집 현황 수시 지원 전략 분석 . 지역인재전형을 활용한 수시 지원 전략 . 학생부교과전형을 활용한 수시 지원 전략 . 학생부종합전형을 활용한 수시 지원 전략 . 논술전형을 활용한 수시 지원 전략 약대 입시 현황 . 약대 입시의 기본사항 PART 2. 주거지역 교육구조 파악 교육 특구 의대 입시 현황 학력 중심 고교 현황 . 영재고 및 과학고 고교선택 원리 . 원리1.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를 파악하라 . 원리2. 지역고교의 클러스터 과정을 파악하라 . 원리3. 교육과정 편성표 독해법을 익혀라 . 원리4. 내신성적 평가의 원리를 파악하라 PART 3 학습 성향 파악 의대 입학의 목적 및 학습성향 . 학습 성향 학습 성향 검사를 통한 학습 특성 이해 . 학습 성향 진단 검사 PART 4. 입시 전략 세우기 입시 전략의 구조(1) : 수능과 진로선택 과목 . 전략1. 성공적인 의대입시, 수능이 기본 . 전략2. 의대생을 꿈꾼다면 이 과목을 선택! 입시 전략의 구조(2) : 입시데이터 확보 및 해석 . 전략1. 데이터가 힘, 데이터만 잘 읽어도 틈새 보여 입시 전략의 구조(3) : 의대 올인 vs 플랜B 선택 . 전략1. 융합 능력이 있는 의사가 필요한 시대 PART 5. 의대 생활기록부 콘텐츠 의대 진로를 위한 융합형 콘텐츠 생기부 콘텐츠 모델1 : 디지털 인문학과 의료용 챗봇 생기부 콘텐츠 모델2 : 바이오테러와 백신개발연구 생기부 콘텐츠 모델3 : 합성생물학과 테라포밍 프로젝트 PART 6. 의대면접 콘텐츠 의대인성면접의 원리 . 인성면접의 형식 : 비구조화, 반구조화, 구조화면접 . 인성면접의 내용 : MMI와 MCAT . 대표적인 인성면접 문항 . 서울대 의대 인성면접 기출문제 유형분석 7가지 테마로 의대면접 준비하기 . 다중미니면접의 기본 히포크라테스 선서 분석하기 참고자료: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담긴 두 가지 세계관 . 다중미니면접 실전(1) 의료윤리적 사고 형성하기 참고자료: 윤리적 사고방식의 기본원리 . 다중미니면접 실전(2) 삶과 죽음의 문제 이해하기 참고자료: 호스피스의 이해 . 다중미니면접 실전(3) 인성면접 정복하기 참고자료: 인성과 인성교육 . 다중미니면접 실전(4) 커뮤니케이션 스킬로 상황극 대비 참고자료: 의료상황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사례 연구 . 확인면접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통해 준비하기 참고자료: 기술주의 의학 패러다임 . 종합평가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실전 대비하기 참고자료: 의료를 보는 시각 부록 2021학년도 수시 의대 입결 2021학년도 정시 의대 입결 노벨상 수상자 목록 미국의학전문대학원 인터뷰 모음 추천도서목록★★★★★ 의대 입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다! 최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의대 입시 진로 로드맵 ★★★★★ 서류준비부터 면접까지 의대 지원생들을 위한 실전대비 최고의 수험서! 해마다 바뀌는 대학별 입시요강, 생활기록부 기재방식 변경 등 여러 입시 변화 속에서 지원자는 입시 구조를 먼저 파악한 다음,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구조 파악이 이뤄져야 한다. 각 전형별로 필요한 요소들을 점검하고, 각 요소별로 사례를 참고하여 스스로 진학 로드맵을 설계해보자. 의대를 가기 위해서는 의대입시 구조 파악 주거지역 교육구조 파악 학습 성향 파악 입시전략 세우기라는 4단계로 진행한다면 목표한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을 구체화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4단계 방법론에 따라 서술되어 있으며, 추가적으로 의대를 가기 위한 학생부 콘텐츠 예시와 의대 면접 시에 참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놓았다. 특히 학생부 콘텐츠 예시의 경우, 미래 사회의 의료환경에 맞는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미래영재교육 모델과 전국의 의과대학 의학교육모델 세미나를 바탕으로 근거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 의대입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다! - 의대 진학에 유리한 고교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의대 진학을 위한 교내 활동 가이드를 알 수 있을까요? - 의대 자기소개서 준비는 어떻게 할까요? - 의대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할까요? - 의대 수시 및 정시 입결을 알 수 있나요? 의예과는 의전원에서 의대 체제로 전환이 완료되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했던 2019학년도, 2020학년도에는 2,922명을 선발했고 2021학년도에는 강원대 '의전원'이 의대로 전환되면서 2,977명을 선발했습니다.
아버지의 특별한 딸
메멘토 / 박정애 (지은이), 손은경 (그림)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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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청소년 역사,인물
박정애 (지은이), 손은경 (그림)
소설만큼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궁중 역사 기록이자 궁중풍속의 보고(寶庫)인 <한중록>. 상허 이태준이 일찍이 ‘조선 산문 고전’이라 했을 정도로 <한중록>은 문학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빼어난 가치가 있는 사료이다. 한 인물의 삶과 그가 살았던 사회와 역사를 포착한 역사 교양서 시리즈 ‘역사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세 번째 책은,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박정애 작가가 <한중록>을 바탕으로 혜경궁 홍씨의 일생을 톺아본 <아버지의 특별한 딸>이다. 네 차례에 걸쳐 쓰인 <한중록>의 2, 3편이 정순왕후 집권기에 친정 가문이 맞닥뜨린 위기 때문에 집필된 점을 보아도, 어린 시절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혜경궁은 아버지의 딸, 집안의 대표자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엄청난 기억력과 투지를 가지고 궁중 역사를 기록한 혜경궁은 끝내 홍씨 집안의 인물들을 거의 복권시키고 1815년에는 그토록 소망하던 아버지의 문집을 손에 쥔 후 여든한 살의 나이로 창경궁 경춘전에서 눈을 감는다. 본문은, <한중록>을 시간 순으로 다시 서술하여 혜경궁의 일생을 이야기체로 재구성한 1부와 정치적 쟁점 몇 가지를 살펴보는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세자빈으로 간택된 일, 세손(정조) 출산, 사도세자의 대리청정, 임오화변, 갑신년의 처분(후일의 정조인 세손을 요절한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시킨 일), 정조의 즉위, 아버지 홍봉한의 죽음, 손자(후일의 순조)의 탄생, 회갑연, 정조의 죽음 등 주요 사건과 <한중록>의 기록을 교차 서술하면서 압축적이고 생동감 있게 혜경궁의 일생담을 전개한다. 2부에서는 임오화변의 실체적 진실과 혜경궁과 홍봉한에 관한 역사적 평가, 영조가 세자를 폐위하지 않은 까닭, 혜경궁의 작은아버지 홍인한이 세손(후일의 정조)의 대리청정의 필요성을 부인하며 ‘세 가지를 반드시 알 필요는 없다’고 했던 삼불필지설(1775년, 영조 51) 등에 대해 살피면서 당대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들어가며/혜경궁 덕분에 1부 : 아버지의 특별한 딸, 혜경궁 홍씨 1. 안국동 아씨에서 빈궁마마로 작은 어른 같았던 어린 시절 세자빈으로 간택되다 세손을 낳다 2. 부당(父黨) 자당(子黨)의 틈바구니에서 내 속을 누가 알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리청정 점점 살 길이 없노라 백 가지 이간질과 천 가지 험담으로 누구 편을 들 것인가 3. 하늘아, 하늘아, 차마 어찌 이리 만드는가 임오화변 모자 보전함이 모두 성은이로소이다 갑신년의 처분 4. 임금 아드님 둔 보람 홍봉한의 위기 부녀의 마지막 상봉 생일이 같은 손자 회갑연 5. 세월을 이기리라 아들과 아우의 죽음 세월을 이기리라 2부 : 기록하는 자가 이긴다 1. 누구 말을 믿어야 할까 응답하라, 1762 내 아버님은 억울하게 돌아가셨다! 차마 듣지 못할, 감히 쓸 수 없는 2. 혜경궁 홍씨, 어떻게 볼 것인가 아이 때부터 이름이 ‘혜경궁?’ 혜경궁과 홍봉한은 냉혹한 정치꾼인가? 삼종의 혈맥이란? 홍인한의 ‘삼불필지설’ 기록하는 자가 이긴다 참고 자료1. 지적이며 탁월한 여성 회고록이자 18세기 궁중 역사의 내밀한 기록 『한중록』을 통해 영조의 며느리, 사도세자의 아내, 정조의 어머니로 살았지만 무엇보다 ‘홍봉한의 딸’이었던 혜경궁 홍씨의 일생을 톺아보다 소설만큼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궁중 역사 기록이자 궁중풍속의 보고(寶庫)인 『한중록』. 상허 이태준이 일찍이 ‘조선 산문 고전’이라 했을 정도로 『한중록』은 문학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빼어난 가치가 있는 사료이다. 한 인물의 삶과 그가 살았던 사회와 역사를 포착한 역사 교양서 시리즈 ‘역사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세 번째 책은,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박정애 작가가 『한중록』을 바탕으로 혜경궁 홍씨의 일생을 톺아본 『아버지의 특별한 딸』이다. ‘아버지의 딸’은 분석 심리학에서 아버지에게서 근원적으로 영향을 받은 딸을 일컫는다. 박정애 작가가 『한중록』을 통해 본 혜경궁 홍씨는 ‘아들(정조)의 어머니’라기보다 ‘아버지(홍봉한)의 딸’이었다. 혜경궁의 아버지 홍봉한은 영조만큼은 아니지만 아들에겐 엄격하고 딸에겐 자애로운 아버지였다. 아버지 영조의 눈먼 사랑을 받으며 시샘 많고 교만한 이기주의자로 자란 화완옹주와 달리, 혜경궁은 그런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쓴 완벽주의자였다. 언제나 아버지를 닮으려 애썼고, 아버지가 불행을 겪을 때 그것이 모두 제 탓인 양 괴로워했다. 네 차례에 걸쳐 쓰인 『한중록』의 2, 3편이 정순왕후 집권기에 친정 가문이 맞닥뜨린 위기 때문에 집필된 점을 보아도, 어린 시절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혜경궁은 아버지의 딸, 집안의 대표자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엄청난 기억력과 투지를 가지고 궁중 역사를 기록한 혜경궁은 끝내 홍씨 집안의 인물들을 거의 복권시키고 1815년에는 그토록 소망하던 아버지의 문집을 손에 쥔 후 여든한 살의 나이로 창경궁 경춘전에서 눈을 감는다. 박정애 작가는 혜경궁이 남긴 기록은 역사라는 기억 싸움의 전쟁터에서 그녀가 던진 마지막 승부수였다고 평가한다. 2. 『한중록』과 혜경궁을 둘러싼 논란을 재검토하다 『한중록』을 소재로 소설을 쓰기도 한 영국 작가 마거릿 드리블은 『한중록』에 나오는 탁월한 심리 묘사와 관련, “혜경궁 홍씨의 심리 분석적 기록이 프로이트나 융보다 앞선 것으로 느껴진다.”고 말한 바 있다. 『한중록』은 아버지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인 임오화변의 전말에 대해 가장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증언한 기록이다. 그렇다면 이 기록으로 조선 시대에 일어난 가장 극적인 사건의 실체를 알 수 있을까? 혜경궁 홍씨는 ‘세자가 부왕의 사랑을 받지 못해 생긴 극심한 정신병이 있었다. 병은 죄가 아니므로 세자는 죄인이 아니고 세손도 죄인의 아들이 아니다. 임금 영조가 어쩔 수 없이 그런 처분을 내렸고, 풍산 홍씨 집안은 절대로 그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현대의 일부 역사학자들은 ‘세자는 당쟁의 희생양이고 노론의 나라에서 소론을 비호하다 참변을 당했다. 『한중록』은 뼛속 깊이 노론인 혜경궁 홍씨가 친정을 변호하고자 쓴 거짓투성이 소설이다.’라고 주장하며 그 증거로 정조가 쓴 『현륭원 행장』을 든다. 정조는 임오화변 전후의 『승정원일기』를 삭제할 정도로 진실의 맨얼굴이 드러나는 것을 꺼려했던 인물이다. 박정애 작가는 『영조실록』과 『대천록』 『현고기』 같은 개인 문집도 참고하여, 『한중록』이 혜경궁의 정치적 이해를 반영한 기록으로 객관적 한계를 지니고 있지만 놀라울 정도로 사실 관계가 정확하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한중록』의 역사적 가치를 평가한다. 혜경궁과 홍봉한은 냉혹한 정치꾼일까? 역사학자 중에는 고립무원의 세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홍봉한 부녀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정치꾼으로 몰아붙이는 이도 있다. “생모마저 포기한 세자. 그 세자를, 아내와 장인이 포기했다고 해서 과연 냉혹한 정치꾼이란 비난을 들어야 마땅할까.”라고 말하는 작가는, 근래 발굴된 사료를 참고하면서 세자의 병이 깊어져 완전히 가망이 없어지기 전까지 이들이 세자를 위해 노심초사했음을 보여 준다. 이를테면 최근에 야마구치 현립 도서관에서 발견된 사도세자의 편지를 보면, 부왕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부당한 대접을 받는 데서 오는 울분, 나을 기약이 없는 병으로 얻은 고통이 구구절절 담겨 있다. 장인 홍봉한에게 답답증과 울증을 치료하는 약을 구해 달라고 하는가 하면, 서적과 지도를 구해 달라고 하는 내용도 있어, 그들이 오랫동안 깊이 신뢰하는 사이였음을 알 수 있다. “나는 본디 남모르는 울화의 증세가 있는 데다가,(…) 이런 증세는 의관과 더불어 말할 수 없습니다. (…) 약을 지어 남몰래 보내 주면 어떻겠습니까.”(1753년 또는 1754년 모월 모일, 사도세자의 편지에서) “번거로우시겠지만 남한형지 양향군무도서를 보내 주심이 어떨는지요.”(1756년 2월 2일, 사도세자의 편지에서) 3. ‘역사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소설 읽는 재미와 지적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역사 교양서 시리즈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언가를 쏘아보는 황현의 초상화처럼 강력한 잔상을 남기는 역사의 이미지 혹은 장면들이 있다. ‘역사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은 인상적인 이미지나 사건, 혹은 특정 시기에 주목하여 한 인물의 삶과 그가 살았던 사회와 역사를 포착한 역사 교양서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한 권에 한 주제로 한 명에서 서너 명의 인물을 다루면서, 밀도 있는 중편으로 생의 한 지점을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역사적 사실에 위배되지 않는 한에서 소설적 요소를 가미했는데, 이는 인물이 가진 독특하고도 인간적인 매력을 되살리면서 작가의 눈으로 당대 사회를 해석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내용 이해를 도우면서 읽는 즐거움을 배가하기 위해 텍스트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그림도 삽입했다. 소설 읽는 재미와 한국사를 배우는 지적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역사서로서 손색이 없는 시리즈이다.“『한중록』을 통해 저에게 다가온 혜경궁은 ‘아들의 어머니’라기보다 ‘아버지의 딸’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딸(father’s daughter)’은 카를 융(Carl Jung)이 창안한 분석 심리학에서 아버지에게서 근원적으로 영향을 받은 딸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 홍봉한은, 영조보다는 덜했지만, 아들에겐 엄격하고 딸에게는 자애로운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 영조의 눈먼 사랑을 받고 자란 화완옹주가 시샘 많고 교만한 이기주의자라면, 혜경궁은 행여나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전전긍긍하는 완벽주의자였습니다. 언제나 아버지를 닮으려 애썼고, 아버지에게 더 잘하지 못해 안달했고, 아버지가 불행을 겪을 때는 그것이 모두 제 탓인 양 괴로워했고, 아버지 사후에는 절절한 감사와 과도한 죄책감으로 아버지를 그리워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아버지의 딸, 홍씨 집안의 ‘대표 선수’라는 무거운 짐을 스스로 제 머리 위에 올려 두고는 그 무게에 짓눌려 살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들어가며」에서 때는 영조 11년(1735) 6월.스물세 살 청년 홍봉한(洪鳳漢)은 거평동(현재 충정로 1가) 처갓집 사랑채에서 아내의 해산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쥬 N프로젝트 화학 1 (2019년)
파란북스 / 박인숙, 서오일, 노동규 (지은이) /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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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박인숙, 서오일, 노동규 (지은이)
소단원별 필수 개념을 한 페이지로 정리하였다. 각 소단원에서 꼭 풀어봐야 할 문제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친절하고 자세한 해설과 함께 풀이하였다. 기존에 출제되었던 기출 문제 중에서 개정된 교과와 관련된 문제, 그리고 뇌를 말랑말랑하게 해 주는 신유형 문제를 함께 구성하여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Ⅰ 화학의 첫걸음 1. 화학과 인류 01 화학과 우리 생활 2. 물질의 양과 화학 반응식 01 화학식량과 몰 02 화학 반응식의 양적 관계 03 용액의 농도 Ⅱ 원자의 세계 1. 원자의 구조 01 원자의 구조 02 보어 원자 모형 03 현대의 원자 모형 04 전자 배치 규칙 2. 원소의 주기적 성질 01 주기율표 02 유효 핵전하와 입자 반지름 03 이온화 에너지 Ⅲ 화학 결합과 분자의 세계 1. 화학 결합 01 화학 결합의 전기적 성질 02 이온 결합과 공유 결합 2. 분자의 구조와 성질 01 결합의 극성 02 분자의 구조와 성질 Ⅳ 역동적인 화학 반응 1. 화학 반응에서의 동적 평형 01 가역 반응과 동적 평형 02 물의 자동 이온화와 pH 2. 화학 반응과 열의 출입 01 중화 반응의 양적 관계 02 산화수 변화와 산화 환원 반응 03 산화 환원 반응의 양적 관계 04 화학 반응에서 열의 출입1. 한방에 정리한 필수 개념 소단원별 필수 개념을 한 페이지로 정리하였다. 2. 함께 풀어보는 소단원 미리보기 문제 각 소단원에서 꼭 풀어봐야 할 문제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친절하고 자세한 해설과 함께 풀이하였다. 3. 탄탄한 기출, 말랑말랑 신유형 실력문제 기존에 출제되었던 기출 문제 중에서 개정된 교과와 관련된 문제, 그리고 뇌를 말랑말랑하게 해 주는 신유형 문제를 함께 구성하여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4. 지문과 보기를 하나하나 뜯어 주는 단계별 해설 어려운 자료들을 어떻게 해석하여 이용하면 좋을지 알려 주고, 고난도 문제를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서술하였다.
한국수학 올림피아드 모의고사 및 풀이집
세화 / 류한영 외 지음 / 200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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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
청소년 과학,수학
류한영 외 지음
1편 영역별 출제경향분석 2편 1차 시험 모의고사 3편 2차 시험 모의고사 부록 모의고사 정답 및 문제풀이
행동하는 10대를 위한 로마인 이야기
생크림 / 헬렌 A. 거버 지음, 조윤정 옮김, 박선영 그림 /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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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청소년 역사,인물
헬렌 A. 거버 지음, 조윤정 옮김, 박선영 그림
문명의 뿌리가 된 고대인들의 삶을 시간 순서대로 살피며, 서양사의 거대한 흐름을 알기 쉽게 들려주는 '세계인 이야기' 시리즈. 로마 편에서는 감탄할 만한 용기와 불굴의 의지로 천년 제국을 건설한 로마인을 다루고 있다. 행동의 힘으로 세상을 바꾼 로마인 이야기를 통해, 천년 제국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인 헬렌 A. 거버는 역사를 ‘배운다’는 관점이 아닌 ‘들려준다’는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생생한 인물 묘사와 흥미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적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에게 반역자의 음모를 알려주는 파브리키우스의 의협심과, 자신을 죽이려 한 킨나를 살려주는 아우구스투스의 관용은 우리의 감탄을 자아낸다. 침착하게 괴물 뱀과 맞서 싸워 병사들을 구한 레굴루스의 활약이나, 다리 위에서 홀로 적군의 공격을 막아낸 호라티우스의 무용담은 우리의 모험심에 불을 지핀다. 독자들은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당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그 속에서 본받을 점과 비판할 점을 선택하여 논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시간 순서에 따라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서양사의 거대한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책머리에: 서양 문명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1장 로마 최초의 왕 처음으로 이탈리아에 산 사람들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늑대와 쌍둥이 여인들을 납치하다 로물루스의 비밀스러운 죽음 2장 세력을 뻗어가는 로마 지혜로운 왕과 물의 요정 나라의 운명을 건 형제들의 싸움 타르퀴니우스와 독수리 왕좌를 지킨 지혜로운 왕비 3장 타르퀴니우스 가문의 비극 잔인한 딸과 사위 신비로운 예언서 양귀비꽃의 의미 델포이의 신탁 루크레티아의 죽음 4장 자유롭고 용맹한 사람들 집정관 브루투스 승리한 장군의 귀환 로마를 구한 영웅들 승리를 가져온 쌍둥이 신 5장 평민들, 들고일어나다 평민들의 반란 교묘한 우화 농부 영웅 킨킨나투스 아름다운 소녀의 억울한 죽음 카밀루스의 저주 6장 정복과 방어 갈리아인의 침략 나라를 위한 희생 카우디네 산길의 전투 피로스와 코끼리 부대 7장 포에니 전쟁 최초의 해군 개선식 레굴루스와 괴물 뱀 위기에 몰린 로마 발명가 아르키메데스 한니발과 독약 반지 카르타고의 멸망 8장 노예와 가난한 자들의 고통 로마인들의 잔인한 오락 가난한 자들의 고통 코르넬리아의 보석 유구르타의 뇌물 9장 마리우스파와 술라파의 갈등 야만족의 침략 동맹시 전쟁 두 개의 살생부 세르토리우스와 흰 사슴 폼페이우스의 영광 10장 위대한 영웅 카이사르 카틸리나의 음모 정복왕 카이사르 루비콘 강을 건너다 파르살로스 전투 카이사르의 최후 11장 전쟁 속에 꽃핀 사랑 제2차 삼두정치 브루투스의 이상한 꿈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클레오파트라의 죽음 12장 로마제국의 시작 아우구스투스 시대 바루스여, 내 군단을 돌려다오 되찾은 로마 군단의 깃발 선인과 악인의 죽음 괴물 칼리굴라 황제의 사악한 아내들 13장 황제의 이상한 행동 괴물 황제의 탄생 네 명의 황제 예루살렘과 폼페이의 재앙 공포의 잔치 죽음의 서판 14장 선군과 폭군 조국의 아버지 백성을 사랑한 황제들 철학자 황제 아우렐리우스 또 한 명의 잔인한 황제 세베루스와 독수리 혼돈의 시대 15장 제국의 마지막 순간 팔미라의 여왕 제노비아 예언이 실현되다 최초의 기독교 황제 둘로 나눠진 로마제국 제국의 종말 부록 인물 소개 연표서양 문명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그리스인처럼 꿈꾸고, 유대인처럼 생각하고, 로마인처럼 행동하라!” 우리의 삶을 이루는 발달된 의식주, 자유와 평등이라는 가치, 투표와 법률 등의 제도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이 질문의 답은 바로 서양 문명에 있습니다. 서양 문명을 하나의 거대한 천 조각으로 비유했을 때, 그 씨줄과 날줄을 이루는 것이 바로 헬레니즘(Hellenism)과 헤브라이즘(Hebraism)입니다. 헬레니즘은 그리스·로마의 인간 중심적인 문명이고, 헤브라이즘은 유대 구약성서를 바탕으로 한 신(神) 중심의 문명입니다. 이 둘을 모르고서는 서양 문명을 이해할 수 없지요. 이 책의 저자인 헬렌 A. 거버는 문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알아야 하고,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그 시대 사람들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을 일구어낸 그리스인과 로마인, 유대인에 주목하였지요. 헬렌 A. 거버의 〈세계인 이야기〉시리즈는 이처럼 문명의 뿌리가 된 고대인들의 삶을 시간 순서대로 살피며, 서양사의 거대한 흐름을 알기 쉽게 들려줍니다. 또한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그리스인, 유대인, 로마인의 이야기를 통해 10대에게 ‘꿈꾸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삶을 이야기합니다. 그 두 번째 이야기인 《행동하는 10대를 위한 로마인 이야기》는 감탄할 만한 용기와 불굴의 의지로 천년 제국을 건설한 로마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들은 일곱 개 언덕 위에 세운 진흙의 도시를 이탈리아, 그리스, 이집트,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거대한 제국으로 키워냈습니다. 로마를 건설한 로물루스, 최초로 공화정을 세운 브루투스, 뛰어난 장군이자 탁월한 리더로 평가받는 카이사르, 예술과 문화의 황금기를 연 아우구스투스, 《명상록》으로 유명한 아우렐리우스 등 행동의 힘으로 세상을 바꾼 로마인 이야기를 통해, 천년 제국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넘어, 문명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고대 그리스와 로마를 떠올릴 때 이 둘을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국내에 그리스·로마 신화를 소재로 한 책들이 다양하게 출간되고 사랑받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로 인해 그리스와 로마를 비슷한 나라로 착각하거나, 역사와 신화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리스·로마 신화를 넘어 서양 문명의 뿌리를 일군 각 나라의 역사와 실제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옛사람들의 삶을 통해 역사의 발자취를 따름으로써 보다 넓은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합니다. “도전하고, 쟁취하라!” 행동의 힘으로 천년 제국을 세운 로마인을 만나다 우리는 흔히 로마의 역사를 생각할 때 카이사르 이후 황제들이 다스리던 제국을 떠올리게 됩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천년제국도 처음에는 일곱 개의 언덕 위에 세워진 작은 도시로 시작됐습니다. 로마인들은 호전적이고 진취적이었으며,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100년 동안 계속된 포에니 전쟁에서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를 차지했고, 그리스 최강의 국가였던 마케도니아를 손에 넣었습니다. 거침없는 그들의 도전으로 작은 도시는 이탈리아, 그리스, 이집트,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거대한 제국으로 변모했습니다. 그 속에는 고난을 이겨낸 수많은 로마인들의 영웅적인 행동이 숨어 있습니다. 브루투스는 왕의 폭정으로부터 민중을 구하고 최초로 공화정을 세웠습니다. 그라쿠스 형제는 귀족들에게 고통 받는 가난한 평민들의 편에 서서 과감한 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최고의 리더로 손꼽히는 카이사르는 뛰어난 장군이자, 영민한 전략가, 훌륭한 역사가로서 《갈리아 전기》와 “주사위는 던져졌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등 숱한 명언을 남겼습니다. 로마 최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진흙으로 된 로마를 대리석의 로마로 뒤바꾸었고, 예술과 문화의 황금기를 열었습니다. 《명상록》으로 유명한 철인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자연재해와 전쟁 등 갖가지 고난 속에서도 현명하게 제국을 다스렸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이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습니다. 《행동하는 10대를 위한 로마인 이야기》는 이처럼 꿈을 현실로 바꾸는 행동의 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역사는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다 미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 교육선진국의 역사 교육은 무엇이 다를까요? 그들은 암기하는 역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탐구하고, 토론하고, 체험하는 학습 방식을 강조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헬렌 A. 거버 역시 역사를 ‘배운다’는 관점이 아닌 ‘들려준다’는 관점으로 접근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생생한 인물 묘사와 흥미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적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에게 반역자의 음모를 알려주는 파브리키우스의 의협심과, 자신을 죽이려 한 킨나를 살려주는 아우구스투스의 관용은 우리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침착하게 괴물 뱀과 맞서 싸워 병사들을 구한 레굴루스의 활약이나, 다리 위에서 홀로 적군의 공격을 막아낸 호라티우스의 무용담은 우리의 모험심에 불을 지핍니다. 우리는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당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그 속에서 본받을 점과 비판할 점을 선택하여 논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 순서에 따라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서양사의 거대한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파브리키우스는 비열한 편지에 답하는 대신 편지를 피로스에게 보내서 이 사악한 의사에게 목숨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일러주었다. 피로스는 적에게까지 이런 경고를 보내주는 로마 장군의 고결함에 감탄했다. 그는 열띤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그 누구보다 고결한 파브리키우스여, 그대를 명예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보다 태양을 그 행로에서 이탈시키는 게 더 쉽겠구나!” 한니발의 침착함과 의지, 넘치는 힘 덕분에 군대는 절벽을 지나 눈밭을 뚫고 꾸준히 나아갔다. 추위와 그곳 부족의 공격으로 절반 이상이 목숨을 잃었으나, 살아남은 병사들은 마침내 이탈리아 평원에 도착했다. 알프스 산맥을 넘는 데만도 꼬박 2주가 걸렸다. 폼페이우스는 달빛을 이용해 적군을 이겼다고 한다. 그는 병사들을 달빛과 등지고 서게 하여 그들의 그림자가 모래밭 위로 길게 펼쳐지게 했다. 깊은 잠에 빠져 있다가 깨어난 미트리다테스의 병사들은 잠이 덜 깬 상태에서 그 커다란 그림자를 보고, 거인들이 공격해 오는 줄 알고 겁에 질려 달아났다.
운영전·장화홍련전 외
하서 / 하서 편집부 엮음 / 20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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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
청소년 문학
하서 편집부 엮음
고전문학의 백미를 느껴볼 수 있는 다섯 작품을 한 데 모았다. 억압적인 궁중생활의 번민을 암시한 조선시대의 유일한 비극소설로서 액자형 구성을 취하는 것이 특징인 '운영전', 선과 악이 대립되어 인간생활의 일면을 소재로 하여 현실성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작품적, 윤리적 가치가 있는 작품 '장화홍련전'. 그밖에 서민의식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풍자와 익살이 돋보이는 '토끼전', 권선징악을 주제로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옹고집전', 중류계급의 위선적이며 호색적인 생활을 실감나게 묘사한 '배비장전' 등 순박하면서도 지혜로운 선인들의 삶과 정서를 느껴볼 수 있는 작품들을 수록하였다.운영전(雲英傳) 장화홍련전(薔花紅蓮傳) 토끼전(兎生員傳) 옹고집전(壅固執傳) 배비장전(裵裨將傳)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고전문학 한마당 풍자와 해학이 돋보이는 다섯 편의 고전문학 고전문학의 백미를 느껴볼 수 있는 다섯 작품을 한 데 모았다. 억압적인 궁중생활의 번민을 암시한 조선시대의 유일한 비극소설로서 액자형 구성을 취하는 것이 특징인 , 선과 악이 대립되어 인간생활의 일면을 소재로 하여 현실성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작품적, 윤리적 가치가 있는 작품, . 그밖에 서민의식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풍자와 익살이 돋보이는 , 권선징악을 주제로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 중류계급의 위선적이며 호색적인 생활을 실감나게 묘사한 등 순박하면서도 지혜로운 선인들의 삶과 정서를 느껴볼 수 있는 작품들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민중의 삶을 속속 드러낸 고전문학을 통해 우리는 당시 서민의 삶과 애환을 엿볼 수 있다. 현대인에게는 교양을, 중고생들에게는 논술공부와 대입 수능을 준비할 수 있는 도서로 추천할 만하다."토끼 족속이란 것은 본래 곤륜산 정기로 태어나서 일신을 달빛으로 환생하여 아침 이슬과 저녁 안개를 받아먹고 기화요초(琪花瑤草)와 좋은 물을 명산으로 다니면서 매일 장복하였으므로, 오장육부와 심지어 똥집, 오줌, 똥까지도 다 약이 된다며 막걸리 오입쟁이들을 만나면 간 달라고 보채는 소리에 대답하기 괴로워 간 붙은 염통을 줄기째 모두 떼어 내어 청산유수 맑은 물에 설설 흔들어서 고봉준령 깊은 곳에 깊이깊이 감추어 두고 무심 중 왔습니다. 배 말고 온몸을 두루 발기발기 찢는다 할지라도 간이라는 것은 한 점도 얻어 볼 수 없을 터이니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저 미련한 별주부가 거기에 대하여 한 마디 말도 없었으니 아무리 내가 영웅이라 한들 수부의 일이야 어찌 알겠습니까? 미리 알렸더라면 염통 줄기까지 갖다가 대왕께 바쳐 병환을 회춘하시게 하고 일등 공신 너도 나도 되어 부귀공명 하면 그 아니 좋겠습니까? 만경창파 머나먼 길 두 번 걸음, 별주부 네 탓이다. 그러나 병환은 시급하신데 언제 다시 다녀올 수 있을는지 그 아니 딱합니까!"
시리우스에서 온 손님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엄계옥 (지은이), 우형순 (그림)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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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가문비)
청소년 문학
엄계옥 (지은이), 우형순 (그림)
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 3권. 아기 고양이 나비는 시리우스 성좌에서 아름다운 지구별로 여행을 왔다. 막상 도착해 보니 살벌하기 그지없었다. 다행히 보아 이모라는 따듯한 사람을 만나 보호받지만, 황금색 눈동자는 언제나 경계를 늦추지 못한다. 사람들은 땅 한 뙈기도 나눠 주지 않을뿐더러 번식하지 못하게 중성화 수술을 시키고, 필요하면 안락사를 시켜 버렸다. 사 년 전 이곳으로 온 날로부터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던 나비는, 또 다른 미지의 별로 가기 위해 지구별 여행을 끝내기로 마음먹고 떠돌이 개를 불러 죽음을 맞는다.1. 만남 2. 영토분쟁 3. 여왕이 되다 4. 첫 출산 5. 정화조 뚜껑 안에서의 행복 6. 이상한 사람들 7. 강촌동물분양소 8. 시련 9. 우리가족동물병원 10. 재회 11. 내 이름은 강산이 12. 보고 싶을 고양길고양이, 그들과 함께 살아가기 아파트 화단, 공원 음식점 주변……. 길이라 부르는 그곳에서 심심치 않게 우리는 길고양이들과 마주한다. 어떤 사람은 관심 없이 지나치고, 어떤 사람은 싫다고 외면하고, 또 어떤 사람은 이 한 끼가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르겠다며 밥을 준다. 왜 길고양이를 누구는 싫어하고 누구는 좋아하는가? 먼저 싫어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길고양이 배설물이 냄새를 풍기고 병균을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도 왕할머니가 끔찍이 싫어하는 것이 고양이의 똥이었다. 두 번째는 길고양이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재신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길고양이들은 때때로 비밀하우스를 찢기도 하고 가금류를 해치기도 한다. 세 번째는 길고양이가 조류나 설치류 등을 사냥하는 바람에 그 개체수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주민들은 캣맘과 끝임 없이 갈등한다. 고양이는 인간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해왔으며 엄연한 생태계의 일원이다. 이 작품은 그와 같은 인식으로부터 출발한다. 작가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우주의 어떤 별로부터 여행을 온 자들이라고 말한다. 아기 고양이는 시리우스 성좌에서 지구별로 올 때 어림잡아 여행 주기를 십오 년으로 잡았다. 하지만 그렇게 아름답게만 보이던 파란별은 막상 도착해 보니 살벌하기 그지없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첫 번째 생일을 맞기도 전에 우주로 돌아가고 있었다. 아기 고양이 나비는 보아 이모라는 사람을 만나 보호받지만, 황금색 눈동자는 언제나 경계를 늦추지 못한다. 고양이 세계의 법칙에 따라 여왕도 되고 새끼도 낳지만 사람들은 그들의 세계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땅 한 뙈기도 나눠 주지 않을뿐더러 번식하지 못하게 중성화 수술을 시키고, 필요하면 안락사를 시켜 버린다. 고양이들은 도저히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살아갈 수가 없다. 나비는 사 년 전 이곳으로 온 날로부터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 나비는 또 다른 미지의 별로 가기 위해 지구별 여행을 끝내기로 마음먹고 떠돌이 개를 불러 죽음을 맞는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반려라는 말에는 반드시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 모든 생명은 지구별로 처음 생명 여행을 와서 모두가 서툴기만 하다. 이 작품은 길고양이도 인간과 똑같은 아픔과 슬픔을 느끼므로, 지구의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공생하며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길고양이가 원하는 것은 고급 사료도, 안락한 침대도 아니다. 마음이 담긴 한 끼 밥이며, 자기를 찾아오는 발자국 소리이며 소통의 눈 맞춤이다. 작가가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하루에도 몇 번씩 존재감을 내비치는 길고양이. 싫든 좋든 우리는 길고양이와 공생하며 살아야 한다. 모든 생명은 귀하다. 길고양이 문제 해결을 하루빨리 찾는 것이 선진 문화 국민으로서의 도리이자 의무를 다하는 일이다. 키 낮은 담장이 이끄는 대로 가다 보면 언덕 없는 평평한 지역에 골목이 많은 동네가 나온다.
포화속 사람들
방과후이곳 / 조민교 (지은이)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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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이곳
청소년 문학
조민교 (지은이)
제2차 세계 대전은 정말 비참한 전쟁이다. 바로 이전에 일어난 전쟁인 제1차 세계 대전과 비교해도 사망자만 40배가 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전쟁 속에서도 삶이 있고 인물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제2차 세계 대전을 주제로 풀어나간 소설이다.경고 프롤로그 입대 훈련소 전투, 또 전투 본부에서 목적 이동 앞으로 드디어 스당 위기에서 벗어났다 시가지를 벗어난 후 아라스로 가기 직전 도착한 아라스 군인의 의무 지옥문 앞까지 갔다 신병의 죽음, 그후 평화의 1940년 바르바로사 블리츠크리그의 해 모스크바로 모스크바 공방전 전세의 역전 1942 호랑이 쿠르스크 군인이 싫어하는 사람들 동부의 몰락 지도자의 죽음 베를린 끝 단어 정리 작가의 말십대 작가 시선에서 바라본 전쟁의 비참함, 그리고 제 2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중에서는 약 7,000만 명이 사망했으며, 그중 약 4,000만 명 이상이 유럽에서 사망했다. 제2차 세계 대전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비참함’ 일 것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은 정말 비참한 전쟁입니다. 바로 이전에 일어난 전쟁인 제1차 세계 대전과 비교해도 사망자만 40배가 넘기 때문입니다. 이책은 전쟁 속에서도 삶이 있고 인물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제2차 세계 대전을 주제로 풀어나간 소설입니다. 이제 적은 우리 코앞까지 접근하여 우리 앞에서 함성을 지르고 호른을 불고있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적이 참호까지 도달했다. 옆에서는 기관 총과 소총을 쏘고, 총검과 야전삽으로 서로를 공격하는 현장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때, 나는 우리 참호로 천천히 다가오는 사다리꼴 모양의 거대한 쇳덩어리를 봤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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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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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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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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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의 첫 크리스마스
책읽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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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2 : 공룡과 화석
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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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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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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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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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 안에 살고 있다
21세기북스
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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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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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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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소년 하나코 군 22 (트리플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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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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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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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임용 면접레시피 평가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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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딥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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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