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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N제 공통수학 2 391제 (2025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김성남 (지은이) / 2024.12.27
15,000원 ⟶
13,500원
(10% off)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청소년 학습
김성남 (지은이)
_개념 정리에서 기본 문제, 실전 문제 및 교육청 기출문제까지 다루어 올인원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 _최신 내신 문제와 교육청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구성한 문제를 수록하여 중상 난도 문제 체화 가능 _변별력 문제로 자주 출제되는 고난도, 서술형, 교육청 기출문제를 엄선, 수록하여 단기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Ⅰ. 도형의 방정식 01 평면좌표 02 직선의 방정식 03 원의 방정식 04 도형의 이동 Ⅱ. 집합과 명제 05 집합의 뜻과 표현 06 집합의 연산 07 명제 Ⅲ. 함수 08 함수 09 유리함수 10 무리함수_메가스터디 고1 N제의 내신 만점을 위한 포인트 셋! 포인트1. 개념부터 내신, 교육청 기출문제까지, 올인원 학습 가능 포인트2. 내신 빈출 및 교육청 기출문제로, 내신 고득점 가능 포인트3. 엄선한 변별력 문제로, 단기간 효과적인 학습 가능 _ 학교 시험에서 변별력 문제로 자주 출제되는 최신 교육청 기출(변형)문제를 수록하여 내신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습니다. _엄선하여 수록한 고난도, 서술형, 교육청 기출문제로 단기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10대의 진로를 위한 디자인경제
글라이더 / 장기민 (지은이) / 2020.09.25
13,800원 ⟶
12,420원
(10% off)
글라이더
청소년 자기관리
장기민 (지은이)
‘디자인’과 ‘경제’를 합친 ‘디자인경제’는 일상에 녹아든 디자인의 개념을 붙잡아 큰 개념의 경제를 이해하고, 일상의 크고 작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책은 ‘디자인경제’라는 개념을 확장하여 청소년의 진로설계에 적용했다. 청소년들이 자기의 삶을 직접 디자인하여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도와주고 효율적으로 내 삶을 경제적으로 디자인할 방법을 알려준다. 나아가 10대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잘 디자인하여 자신이 꿈꾸는 미래와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렇게 해야 한다’, ‘성공하는 방법은 이것뿐이다’ 등 숨 막힐 정도로 주입식 시스템에 갇혀있는 청소년들에게 진짜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동시에 쉽게 읽고 오래도록 남는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프롤로그 # 1 정의하기 <디자인에 대해> 디자인은 그냥 예쁘게 꾸미는 거 아니에요? <경제에 대해> 흠… 경제는 너무 어려운데… 네? 그렇지 않다고요!? <세상에 대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부터 알고 나를 알자! <나에 대해> 어휴…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나는 정말… # 2 분석하기 <잘하는 것> 내가 정말 잘하는 게 있기는 할까?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 순 없나요? <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 수도 있어요? <두려운 것> 사실, 두려운 게 없다면 거짓말이죠… # 3 탐색하기 <직업 탐색> 나는 뭐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 <학교 탐색> 나는 뭘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 <성향 탐색>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본질 탐색> 나는 뭘 원하는 사람일까? # 4 선택하기 <취미> 공부 말고 하고 싶은 게 있냐고요? <공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공부만 해도 된다구요? <학교> 학교는 정말 선택이 아닌 필수일까요? <직업> 저는 어떤 일을 하고 살면 좋을까요? # 5 예측하기 <행복할까> 지금 취미를 지속해도 나중에 행복할 수 있을까? <꿈꾸던 나> 하라고 해서 공부를 하긴 했지만, 내 꿈은 이룰 수 있을까? <디자인하기> 정말 방향을 바꾸면 미래가 달라지나요? <교환·환불> 꿈꿔오던 미래와 다르다면, 혹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에필로그 참고문헌나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자! - 불확실성이 만연한 코로나 시대에 밝은 미래 찾기 “난 잘하는 게 정말 없는데….”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 순 없을까?” “하고 싶은 걸 하면서도 잘살 수 있나?” “뭘 하며 살아야 하지?” “어떤 학과에 가야 할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은 뭘까?” 등 변화하는 시대에 코로나까지 불확실성이 만연하다. 사회가 어수선할수록 청소년들도 갈피를 잡지 못한다. 언제쯤 코로나가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들의 장래도 어두워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고 자신의 삶을 디자인해 나가야 한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면 그만큼의 보상이 따르는 법이다. ‘디자인경제’와 ‘진로설계’ 선뜻 관련 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따로 떼어서 생각해 보면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조금만 달리 생각하여 색다른 눈으로 바라보면 두 개념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내 삶을 디자인하고 경제적으로 설계하기, 의미를 부여하는 디자인과 경제 두 활동은 우리의 미래와 맞닿아 있다. 디자인경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사고를 확장하고 진로를 설계하여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 “삶은 설거지와 같습니다. 설거지를 하는 목적은 더러워진 그릇을 깨끗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설거지는 무조건 빨리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깨끗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설거지를 마무리한다면 그건 실패한 설거지가 됩니다. 옆에 있는 친구가 생각보다 빨리 끝낸 설거지를 보고 마음 조급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설거지의 목적은 그릇을 깨끗하게 하는 일, 오직 그것 하나뿐입니다. 속도는 조금 느려도 상관없습니다. 목적을 분명히 하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 <에필로그 중에서> 내 삶은 내가 직접 디자인한다! - 디자인경제로 생각의 폭을 넓혀 진로설계하기 ‘디자인’은 전문의가 하는 수술처럼 아무나 접근할 수 없는 전문 분야가 아니다. 조금만 연습하면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처럼 누구나 할 수 있다. ‘디자인’이라는 말의 무게감에 괜히 주눅들 필요는 없다. ‘경제’ 역시 우리 생활에서 반드시 이해해야 할 중요한 요소이지만 사람들은 경제를 알려면 복잡한 공식을 외워야 하고, 난해한 경제 서적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그 원리를 이해하고 있으면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 ‘디자인’과 ‘경제’를 합친 ‘디자인경제’는 일상에 녹아든 디자인의 개념을 붙잡아 큰 개념의 경제를 이해하고, 일상의 크고 작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책은 ‘디자인경제’라는 개념을 확장하여 청소년의 진로설계에 적용했다. 청소년들이 자기의 삶을 직접 디자인하여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도와주고 효율적으로 내 삶을 경제적으로 디자인할 방법을 알려준다. 나아가 10대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잘 디자인하여 자신이 꿈꾸는 미래와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렇게 해야 한다’, ‘성공하는 방법은 이것뿐이다’ 등 숨 막힐 정도로 주입식 시스템에 갇혀있는 청소년들에게 진짜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동시에 쉽게 읽고 오래도록 남는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10대의 진로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진로설계 매뉴얼!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지침서! 자신의 삶을 직접 ‘디자인’하며 지내는 사람들은 모두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들 일까? 매 선택의 순간마다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은 전부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들 일까? 사람들은 ‘디자인’의 개념을 마치 ‘의사가 하는 수술’처럼 전문가들의 영역으로만 생각한다.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어려워하기에 자신의 삶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마저도 매 순간 놓치면서 살고 있다. 경제 또한 마찬가지다. ‘경제’라는 말을 들으면 마치 복잡한 공식을 암기해야만 하는 줄 알고 쉽게 접근하려 하지 않는다. 이러한 거부감 때문에 우리는 생활 속에서 경제 적이지 못한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디자인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 경제는 공식을 암기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청소년기에 진로를 설계하는 일은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는 모습이다. 나에게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는 건 삶을 경제적으로 관리해가는 모습이기도 하다. 이 책은 ‘디자인’과 ‘경제’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막연한 어려움 때문에 그동안 보지 못하고 지내던 내 안의 무한한 가능성과 만나게 해 준다. ‘진로설계’라는 단어에서 주는 부담감을 없애고 쉽고 재미있게 내 삶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청소년 북유럽 신화 3
자음과모음 / 노경실 (지은이), 김정진 (그림)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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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인문,사회
노경실 (지은이), 김정진 (그림)
북유럽 신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 켈트 신화와 함께 서양 3대 신화의 하나다. 특히 북유럽 신화는 오래전부터 북유럽 지역을 지배해 온 바이킹을 비롯한 게르만 민족에게 전해지는 이야기이자,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토속 신화로, 유럽의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유럽 신화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 북유럽 신화는 방대한 원전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도록 충실하게 담았다. 또한 이를 다섯 권으로 정성껏 분권하여 내용의 밀도를 높였다. 신들과 거인 등 이 책에 나오는 사건과 장면들은 컬러 삽화에 담아 청소년들의 흥미로운 독서를 가능케 했다. 이러한 노력은 청소년들의 이해의 폭을 개진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다양하게 넓히며 심화시킬 것이다. ‘찾아보기’에서는 신들과 거인, 난쟁이 등 주요 인물과 지명에 대해 풀이한다.작가의 말 16 _ 욕심 많은 왕과 지혜로운 왕 17 _ 여신 프레이야와 황금 목걸이, 그리고 난쟁이들 18 _ 신부로 변장한 토르 19 _ 거인과 지혜를 겨루어 이긴 오딘 20 _ 요툰헤임에 가서 거인들과 내기를 한 토르 찾아보기서양 3대 신화의 하나인 북유럽 신화! 동화작가 노경실이 북유럽의 숲에서 찾은 태초의 이야기 북유럽 신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 켈트 신화와 함께 서양 3대 신화의 하나다. 특히 북유럽 신화는 오래전부터 북유럽 지역을 지배해 온 바이킹을 비롯한 게르만 민족에게 전해지는 이야기이자,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토속 신화로, 유럽의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유럽 신화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전 세계에 걸쳐 각광을 받는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등 판타지 문학은 물론 영화 [토르] 시리즈 역시 북유럽 신화의 영향을 받았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유럽을 알려면 북유럽 신화를 읽어라’ ‘북유럽 신화를 모르면 인류 역사를 절반밖에 모르는 것이다’ 등의 말이 나오는 것이다. 『청소년 북유럽 신화』를 엮은 우리나라 대표 동화작가 노경실은 1년의 절반이 겨울인 척박한 북유럽을 직접 여행하며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그곳의 산과 바다와 대지 등에서 자연의 원형을 목격한다. 『북유럽 신화』는 그들의 산과 바다의 모습처럼 검고, 어둡고, 거대하며, 때로는 무지막지하며 거칠고, 한편으로 우스꽝스럽고 졸렬하기도 하다. …(중략)… 『북유럽 신화』에는 인간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는다. 이것 역시 자연에 대한 경외심 속에서 자연스레 인간의 나약함과 한계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 것이리라. - ‘작가의 말’ 중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해 아직 낯설기는 하지만, 노경실 작가 특유의 유리알 같은 문체와 청정무구한 상상력이 북유럽 신화에로 더욱 매혹한다. 기존에 출간된 가볍거나 지나치게 어려운 북유럽 신화를 벗어나 거인들과 난쟁이, 신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았다. 신들의 신 최고의 신 오딘, 무식하지만 힘은 무척 센 토르, 아름다운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트', 토르가 지녔던 엄청난 망치 '묠니르', 오딘의 마법 창 '궁니르', 세계의 종말을 가져온 신들과 거인들의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전쟁 '라그나뢰크' 등 가장 오래되었으면서도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청소년 북유럽 신화』는 방대한 원전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도록 충실하게 담았다. 또한 이를 다섯 권으로 정성껏 분권하여 내용의 밀도를 높였다. 신들과 거인 등 이 책에 나오는 사건과 장면들은 컬러 삽화에 담아 청소년들의 흥미로운 독서를 가능케 했다. 이러한 노력은 청소년들의 이해의 폭을 개진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다양하게 넓히며 심화시킬 것이다. ‘찾아보기’에서는 신들과 거인, 난쟁이 등 주요 인물과 지명에 대해 풀이한다.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잠들어 있던 북유럽 신화를 깨워 청소년에게 미래를 위한 상상력과 지혜의 원천으로 삼게 하다! 신화를 읽는다는 것은 무한한 시공간을 접하며 자신의 껍질을 깨고 세계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신화를 읽을 때 편견이나 상식, 틀을 뒤바꾸는 이야기를 읽을 때의 흥분과 전율이 어떤 이야기를 읽을 때보다 오래 남는 이유다. 신화에 담긴 다양한 세계관은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그리고 그렇게 쌓여 온 질문과 고민들은 인간의 역사와 사회를 형성하며 변화시켜 왔으며 발전해 나가게 할 것이다. 이 점이 오늘날까지도 고전과 신화가 읽히는 이유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신화 중에서도 북유럽 신화는 마치 가장 귀하고 값진 보물처럼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다. 어릴 적부터 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해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그리스 로마 신화와 같이 애틋한 로맨스나 불사의 신, 영웅, 위대한 예술가 등을 종종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비참한 사랑, 졸렬한 신, 비겁한 사기꾼, 황당한 강탈과 복수 등이 나온다. 하지만 작가는 남들이 다 가는 뻔한 코스 여행보다는 낯설지만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모험을 하기를 권한다. 신들의 신 최고의 신 오딘, 무식하지만 힘은 무척 센 토르, 꾀쟁이이자 사고뭉치인 로키, 신들에게 복수할 날만 기다리는 요르문간드, 죽은 자의 세계 니플헤임을 다스리는 헬, 로키의 꾐에 빠져 자신의 형 발데르 죽이고만 장님 호드, 지혜를 얻고자 자신의 한쪽 눈을 미미르에게 바친 오딘과 지혜를 겨룬 바프트루드니르 거인, 황금 목걸이를 얻고자 양심을 내팽개친 미의 여신 프레이야 등의 이야기를 여행하다보면 결국 신들만큼이나, 아니 신들보다 더 처절하게 살고, 사랑하고, 배신하고, 싸우는 인간과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트’, 토르가 지녔던 엄청난 망치 ‘묠니르’, 오딘의 마법 창 ‘궁니르’, 신들의 젊음을 유지케 해 주는 이둔의 ‘황금사과’, 한 번 불면 모든 세상이 들을 수 있는 헤임달의 나팔 ‘걀’, 세상을 보호하며 세상 모든 곳으로 뻗어 있는 신비한 물푸레나무 ‘위그드라실’, 세계의 종말을 가져온 신들과 거인들의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전쟁 ‘라그나뢰크’ 등은 다채로운 상징과 인류의 지혜를 담고서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이야기의 정교한 그물을 더욱 촘촘히 짜고 있다. 간사하고 야비한 신 로키, 늑대에게 죽임을 당하는 신 오딘… 결코 누워서 잠들지 못했던 바이킹족의 신화 속 이야기가 게임보다 더 강렬하고 통쾌하게 펼쳐진다! 침략과 전쟁을 많이 했던 것으로 잘 알려진 바이킹족은 누워서 잠들지 못했다고 한다. 적의 칼날이 언제 자신의 목을 뚫고 들어올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바이킹의 삶의 방식은 그들의 신들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유럽 신화》는 그야말로 게임보다 강렬하고 통쾌한 이야기다. 최초의 신들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스스럼이 없다.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나라 북유럽을 만든 최초의 신들은 이미르라는 서리 거인을 죽이고 세상을 창조했다. 이미르의 뼈로 산을 만들고, 피로 바다를 만들고, 구름은 그 거인의 뇌를 던져 올려 만든다. 그리고 신들은 인간과 난쟁이를 만들어 그 세계에 살게 한다. 도전과 모험을 좋아하는 신들에겐 금기가 없다. 신들은 자신들의 성벽을 대신 쌓아 준 거인을 실컷 부려 먹다가 간교한 꾐으로 죽음으로 몰아간다. 신들 중에 제일 간사하고 야비한 로키는 사고뭉치이며, 온갖 나쁜 짓을 일삼는다. 하지만 이런 로키의 발자취만 따라가도 이미 신화를 반은 읽은 셈이 된다. 그로 인해 대부분의 갈등과 사건이 일어난다. 게다가 신들 중에 최고의 신 오딘은 절대적 존재이지만, 최후의 전쟁인 라그나뢰크에서 로키의 아들인 늑대 펜리르에게 머리를 잘려 죽는다. 신이 죽는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신화에서 신들이 죽는다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없던 일이다. 이처럼 당혹스럽고 황당한 북유럽 신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틈만 나면 같은 신이거나 거인들과 싸우려 든다.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나름의 명분을 내세워 힘과 지혜를 겨루려고 한다. 버럭 화를 내기도 한다. 탐욕을 부리거나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상대가 누구든 신들에겐 머뭇거림이나 주저함이 없다. 신들은 크고 작은 이해득실로 다른 대상은 물론 신들과도 불화하며 갈등은 폭발하기까지 한다. 그러면서도 용서하고 화해하는 이러한 신들은 현 세계의 축소판을 보는 듯하다. 거인들은 이러한 신들에 사사건건 맞선다. 매번 신들에게 당하지만 신들에게 주눅이 들거나 비굴하거나 신들의 눈치 따위를 살피는 등의 행동은 전혀 하지 않는다. 거인은 신에게 끝없이 도전한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북유럽 신화는 우주의 질서 안에서 유한한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 인간 내면에 늘 도사리고 있던 불안과 모순을 건드리기 쉽다. 하지만 불안과 모순을 직면하는 일은 어느 철학자가 말했듯 유한한 삶을 더 깊고 충만하게 살아가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더욱이 숱한 고민과 갈등을 겪으며 자아를 정립해 나가는 청소년기에 북유럽 신화를 읽는 것은 자신의 문제를 오랫동안 축적되어 온 인류의 지혜를 빌어 해소하고 자신만의 단단한 관점과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달과 태양은 문딜파리의 자식들이오. 달과 태양이 세상을 도는 것은 인간들에게 시간을 알려 주기 위해서요. …(중략)… 낮의 아버지는 델링이고, 밤의 아버지는 노르요. 달이 찼다가 기우는 것도 인간들에게 시간을 알려 주기 위해서요. …(중략)… 여름은 따뜻한 공기 스보수드에게서 생겨났고, 겨울은 차가운 바람 빈드스발에게서 생겨났소.
종교,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이화북스 / 게르하르트 슈타군 (지은이), 장혜경 (옮긴이)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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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게르하르트 슈타군 (지은이), 장혜경 (옮긴이)
누구나 교양 시리즈 2권. 인류의 역사는 곧 종교의 역사다. 초기 인류가 원시 종교에 눈을 뜬 그 순간 비로소 ‘인간성’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종교는 인간과 짐승을 구별 짓는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다. 초기 인류는 왜 죽은 동료를 초원에 내버려두지 않고 땅에 묻었을까? ‘신’이라는 존재는 실재하는가, 아니면 상상의 산물인가? 신과 종교에 관한 질문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지만, 우리는 아직 속 시원한 답을 찾지 못했다. 이 책은 수천만 갈래로 찢어진 저마다의 종교관과 길을 잃은 종교 체계에 선명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 과학과 신학, 철학과 일상 속에 숨겨진 종교의 표지판들은 신앙을 가진 이와 신을 부정하는 이 모두를 유용한 길로 안내할 것이다.들어가는 글 _ 종교와 신앙에 관한 지식과 의미를 발견하는 24가지 질문 1부 _ 종교란 무엇일까? 종교란 무엇일까? 종교는 왜 존재하는가? 인간은 왜 종교를 필요로 할까? 우리는 왜 사는 걸까? 죽음 뒤에도 삶이 있을까? 우리의 기도가 정말 신에게 가 닿을까? 왜 모든 종교는 엄숙할까? 종교의 미래는 어떨까? 2부 _ 선한 신이 창조한 세상에 왜 악이 존재하는가? 무신론과 유신론 창조론과 진화론, 무엇이 옳은가? 신이 선하다면 세상에는 왜 악이 존재할까? 신은 왜 남자일까? 신앙과 미신, 무엇이 다른가? 예수는 신일까, 인간일까? 왜 종교마다 여러 종파가 있는가? 3부 _ 왜 종교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을까? 과학과 종교는 반목할 수밖에 없는 걸까? 종교는 왜 물질적인 것을 나쁘다고 할까? 종교의 사제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왜 종교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을까? 종교와 정치는 어떤 관계일까? 종교는 왜 인간의 성性을 문제시할까? 종교에서 동물은 어떤 의미일까? 성경의 내용은 다 진리일까? 기독교의 특별한 날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옮긴이의 글 _ 종교의 가장 깊은 본질에는 사랑의 약속이 있다 찾아보기초기 인류는 왜 사람이 죽으면 매장했을까? 신은 인류의 지성이 만들어 낸 발명품일까?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종교 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선한 신이 창조한 세상에 왜 악이 존재하는가? 종교의 본질에 관한 24가지 질문 종교의 기원과 본질을 찾아가는 색다른 인문학 여행 인류의 장구한 역사 속에서 종교가 언제 어떻게 탄생했는지는 분명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문명이 나타나기 전 아득한 선사 시대의 유적들은 인류가 풍요를 기원하며 벽에 그림을 그렸고 씨족 구성원을 땅에 매장하는 등의 제례 의식을 가졌음을 말하고 있다. 내 힘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을 나보다 뛰어난 존재에 기대어 이루고자 하는 ‘기복’과 죽음 이후의 시간을 생각하는 ‘내세 사상’은 종교의 본질을 이루는 두 개의 큰 축이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거의 모든 종교는 이 두 개의 축을 정교하게 다듬고 약속함으로써 수많은 인간의 지지를 얻어 왔다. 살아서는 더 잘살고, 죽어서도 자아가 소멸되지 않음을 꿈꾸는 것. 따라서 종교는 본능과도 같은 인류의 오랜 욕망이 투영된 결과물이다. 『종교,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인류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는 종교의 오랜 역사를 살펴본 뒤에 인류는 왜 종교를 필요로 하는지, 종교의 역할과 기능은 무엇인지, 과연 죽음 이후에도 삶이 이어지는지를 살핀다. 그리고 ‘과연 신은 존재하는가?’, ‘선한 신이 창조한 세상에 왜 악이 존재하는가?’라는 가장 내밀한 질문에 가 닿는다. 이러한 질문들은 종교인, 비종교인 모두 한번쯤은 가졌을 법한 것들이다. 이 책은 종교와 신학적 관점뿐만 아니라 과학과 철학, 문학, 역사, 심지어 우리의 일상까지 샅샅이 들여다보며 인류의 오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신론과 무신론, 창조론과 진화론 그리고 사랑 종교의 기준에서 볼 때 이 세상 사람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유신론자와 무신론자다. 유신론자는 창조론을 믿는 편이고, 대부분의 무신론자는 진화론을 따른다. 그런데 진화론을 제시한 다윈이 종교인이었다는 사실은 크나큰 아이러니다. 허블 이전에 빅뱅 이론을 제시한 조르주 르메트르나 태양 중심설과 우주의 무한성을 주장하다가 이단으로 몰려 화형을 당한 지오다노 브루노는 둘 다 가톨릭 사제였다. 무신론과 유신론이 대척점에 놓여 있어서 서로 섞일 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각각의 신념과 견해를 견지하더라도 얼마든지 상대의 관점과 렌즈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게르하르트 슈타군은 종교인과 비종교인 사이의 차이는 다양성의 한 형태이지 서로를 적으로 상정하고 배척하도록 만드는 갈등의 원인일 수 없다고 말한다. 후발 주자인 이슬람교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세력을 확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포용과 관용 때문이었다. 이슬람 세력이 지배한 영토에서도 일정한 세금만 내면 굳이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아도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슬람은 오히려 근대와 현대에 이르러 세속 권력과 결탁하고 원리주의와 근본주의를 표방하면서 퇴행하기 시작했고, 곧이어 나타난 이슬람 극단주의는 여성 차별과 종교 분쟁의 씨앗이 되었다. 저자는 ‘종교인 것’과 ‘종교가 아닌 것’을 엄격하게 구분한다. 신의 노예가 되는 것, 초월적 권력에 복종하는 것, 독단적인 신념에 갇혀 있는 것은 종교가 아니다. 종교는 정신적 자유의 최고봉이다. 진정한 자유 속에서 진리가 탄생하고, 종교는 진리를 추구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사랑은 신앙이라는 반죽을 빵으로 만드는 효모다. 사랑을 행하는 사람이라면 종교와 관계없이 살아도 그가 바로 종교인이다. 종교인과 비종교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해답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신을 믿는 사람(종교인)과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비종교인)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점이다. 이쪽과 저쪽을 영리하게 오가는 저자의 처세술 때문이 아니다. 앞선 선현들과 과학자, 철학자, 종교인, 역사학자, 문학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유신론과 무신론이 합치하는 지점을 절묘하게 찾아내기 때문이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모든 악행과 합리적 대중 지성에 어긋난 길을 가고 있는 종교의 그릇된 가르침을 비판하면서도 종교의 본질 깊숙한 곳에 숨겨진 가치를 끄집어낸다. 무신론에 내재된 허무주의와 이성만이 올바른 판단의 근거와 기준이 된다는 과학 지상주의를 꼬집으면서도 종교적 세계관에 맞섰던 인간의 지성과 이성을 높이 산다. 종교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동시에 비종교적 세계관 역시 이 세상을 구성하고 발전시켜 온 또 하나의 가치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비종교인이라면 종교를 통해 실현된 인간의 열망과 윤리의 문제에 새롭게 눈을 뜨고, 우리의 삶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문을 해결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종교,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인류의 가장 원초적이고도 오래된 질문에 명료한 해답을 제시하는 단 한 권의 책이다. 종교는 두려움에 많은 영향을 받는 인간과 유일신 혹은 여러 신들의 영적인 관계인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종교는 일단 감정의 문제와 연결된다. 그것도 우리가 불쾌하게 여기는 두려움이다. 두려움과 공포에서는 긍정적인 것이 나오기 힘들다. 하지만 두려움이 긍정적인 것으로 전환될 수도 있는데, 정확히 그런 일이 종교에서 일어난다. 두려움이 경외감으로 바뀌는 것이다. 창조자와 창조에 대한 경외감! _「종교란 무엇일까?」 자, 그럼 과연 종교란 무엇인가? 위대한 감정,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감정일 것이다. 종교는 내 안에 담긴 우주의 메아리다. 그렇게 본다면 종교가 아닌 것이 무엇인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어떤 신이든 그 신의 노예가 되는 것, 초월적인 권력이 무서워 복종하는 것, 곰팡내 나는 도그마의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는 것, 그것은 종교가 아니다. 종교는 정신적 자유의 최고봉이다. 진정한 종교는 자유로울 때만이 가능하다. _「종교란 무엇일까?」
개념풀 윤리와 사상 (2022년)
지학사(참고서) /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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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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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
학습참고서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이기고 싶으면 스포츠 과학
다른 / 제니퍼 스완슨 (지은이), 조윤진 (옮긴이)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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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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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청소년 과학,수학
제니퍼 스완슨 (지은이), 조윤진 (옮긴이)
우리에게 친숙한 스포츠를 통해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이라는 STEM 개념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뉴턴의 운동 법칙을 모르면 공을 더 멀리 던질 수 없고, 수학 지식이 없다면 선수의 기록을 분석할 수 없다. 가볍고 유연한 테니스 라켓 같은 스포츠 장비는 최신 기술과 공학으로 만들어진다. 책 곳곳에 자리한 인포그래픽은 스포츠 동작과 과학 원리를 한눈에 보여 준다. 궁금증 해결 팁박스는 과학 개념뿐 아니라 스위트 스폿, 카보로딩처럼 생소한 스포츠 용어를 풀어서 설명한다. 더불어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스포츠의 공정성 문제와 같은 생각거리를 소개한다. 물에서는 왜 항력이 더 큰지, 날개 길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측정하는지 등 직접 실험을 해보는 코너는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책 속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어 준다.들어가며_스포츠 과학의 비밀을 찾아서 CHAPTER 1. 스포츠에서 과학 발견하기 우리 몸의 비밀, 신체 과학 : 큰 몸 아니면 작은 몸? | 농구 선수는 왜 키가 클까? | 유연성과 스트레칭 | 민첩성으로 더 빠르게! 행동을 이끄는 뇌 과학 : 집중력으로 승부하라! | 소뇌의 균형 감각 즐거운 몸 만들기 올바르게 먹고 마시기 CHAPTER 2. 스포츠에도 기술이 필요해 좀 더 빨리! 속도의 과학 언제 어디서나 안전 제일! : 센서는 어떻게 작동할까? | 건강을 지키는 스포츠 기술 입는 웨어러블 기술 러닝화 변천사 기록하고 분석하기 신소재 그래핀의 등장 CHAPTER 3. 스포츠의 공학은 승리의 공식 물리학은 내 친구 : 뉴턴의 운동 법칙 | 지렛대의 원리 | 포물선 운동 | 공은 어디에 떨어질까? 펜스를 넘어 홈런! : 원하는 곳에 공을 보내는 법 모양이 스포츠를 만든다 공의 크기에 숨은 비밀 바람 부는 날의 항력 경기장과 마찰력 CHAPTER 4. 스포츠에 수학을 더하면? 경기에서 통계 활용하기 : 통계로 보는 스포츠 백분율과 확률 계산하기 : 승률, 이길까? 질까? | 슈팅 성공률은 위치마다 다를까? | 슈팅 효율성을 구하라! | 승패를 좌우하는 3점 슛 성공률 | 홈런을 칠 확률을 높이려면? | 투수의 평균 자책점 판타지 스포츠란? 완벽한 기술 선보이기 : 피겨 스케이팅의 트리플 악셀 | 체조의 플립, 트위스트, 턴슬램 덩크에 숨은 뉴턴의 운동 법칙부터 트리플 악셀을 만드는 회전 관성까지! 스포츠로 배우는 짜릿한 국가 대표 과학 수업 물체의 운동부터 우리 몸의 구조까지! 세계 신기록을 만드는 필승 조합 스포츠에 숨은 ‘과학’ 찾기 스포츠는 0.01초, 0.1cm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기록 싸움의 세계다. 오늘날 운동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를 펼치기 위해 과학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훈련 영상을 컴퓨터로 분석하고, 철저한 식단 관리로 몸을 만들며, 최첨단 스포츠 장비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기고 싶으면 스포츠 과학》은 우리에게 친숙한 스포츠를 통해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이라는 STEM 개념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뉴턴의 운동 법칙을 모르면 공을 더 멀리 던질 수 없고, 수학 지식이 없다면 선수의 기록을 분석할 수 없다. 가볍고 유연한 테니스 라켓 같은 스포츠 장비는 최신 기술과 공학으로 만들어진다. 책 곳곳에 자리한 인포그래픽은 스포츠 동작과 과학 원리를 한눈에 보여 준다. 궁금증 해결 팁박스는 과학 개념뿐 아니라 스위트 스폿, 카보로딩처럼 생소한 스포츠 용어를 풀어서 설명한다. 더불어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스포츠의 공정성 문제와 같은 생각거리를 소개한다. 물에서는 왜 항력이 더 큰지, 날개 길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측정하는지 등 직접 실험을 해보는 코너는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책 속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어 준다. 홈런을 칠 확률은 어떻게 계산할까?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는 왜 몸을 숙이고 달릴까? 미식축구공은 어쩌다 길쭉한 모양이 됐을까? 뇌에서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곳은 어딜까? 스포츠로 만나는 흥미진진한 수학, 물리학, 공학, 생물학 이야기 체육 시간은 좋아하지만 과학이나 수학 시간은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스포츠 과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학교 수업을 운동장, 수영장, 얼음판 위로 옮겨와 지식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영복은 왜 몸에 착 달라붙는 소재로 만드는지, 위아래로 길고 뾰족한 미식축구공은 어떻게 탄생했는지 읽다 보면 자연스레 과학에 대한 흥미가 샘솟는다. 타율, 자책점, 슈팅 효율성 등 스포츠 중계에 등장하는 각종 통계를 알아 갈수록 수학이 쉬워진다. 스포츠 과학을 알면 우리 몸을 올바르게 쓰는 방법도 알 수 있다. 생물학, 물리학, 공학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운동 성과를 높이는 게 목적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생물학은 뇌가 우리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내가 먹는 음식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물리학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얼마나 더 큰 힘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가르쳐 준다. 체지방은 무조건 나쁜지, 집중력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등 스포츠 과학은 운동을 더 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한 지식을 함께 안내한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은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읽기만 해도 공부가 되고 운동이 되는 스포츠 과학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운동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스트레칭을 합니다. 제자리에서 뛰거나 가볍게 운동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근육이 따뜻해지거든요. 그래서 ‘웜업(warm up)’이라고 불러요. 실제로 혈액이 돌면서 심장이 살짝 뛰기 시작합니다. 팽팽하게 긴장한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풀어 주는 거예요. 긴장한 근육은 빠르게 반응할 수 없습니다. 근육이 굳은 상태로 움직이면 부상을 입기 쉬워요. 몸을 단련하면 힘이 더 강해집니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은 근력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워요. 상대를 밀어내거나 상대가 자신을 밀쳤을 때 밀리지 않기 위해서요. 근육이 튼튼하면 몸에 가해지는 압력도 더 잘 견딜 수 있습니다. 많이 뛸수록 몸에 압력이 더 많이 전해지죠. 발로 땅을 구르면 발에서 다리, 무릎, 골반, 몸통을 거쳐 어깨까지 압력이 전해집니다. 다시 작용·반작용의 법칙이에요. 뛸 때처럼 땅에 힘을 가하면, 그 힘은 언제나 거꾸로 나에게 되돌아옵니다. 공을 치기 전에 팔을 뒤로 당겨 놓으면, 스윙을 할 때 저장한 에너지를 한 번에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팔을 뒤로 당기지 않았을 때보다 더 큰 힘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테니스 선수, 야구의 투수, 라크로스 선수 그리고 배구 선수는 전부 팔을 감아올렸다가 공을 던지거나 칩니다. 선수의 팔을 지렛대라고 생각하면 돼요. 지렛대를 뒤로 잡아당겨 놓으면 더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문학 기본서 고전 시가에 던지는 물음표 (2021년)
미래엔 / 김균홍 (지은이) / 2021.01.04
18,000
미래엔
학습참고서
김균홍 (지은이)
핵심 질문과 해답을 탐구하며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배우는 프리미엄 문학 종합 해설서이다. 주제를 꿰뚫는 질문으로 감상하는 새로운 작품 감상법으로, 작품 전체를 보는 눈을 기르는 스토리텔링과 이미지텔링이 있다. 앞에서 배운 작품의 감상을 적용하여 수능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Ⅰ. 상고~삼국 시대 001 공무도하가 _ 백수 광부의 아내 002 구지가 _ 구간 등 003 황조가 _ 유리왕 004 정읍사 _ 어느 행상인의 아내 005 서동요 _ 서동 006 헌화가 _ 견우 노인 007 처용가 _ 처용 008 모죽지랑가 _ 득오 009 찬기파랑가 _ 충담사 010 제망매가 _ 월명사 011 여수장우중문시 _ 을지문덕 012 야청도의성 _ 양태사 013 강설 _ 유종원 014 촉규화 _ 최치원 추야우중 _ 최치원 제가야산독서당 _ 최치원 Ⅱ. 고려 시대 015 가시리 _ 작자 미상 016 정과정 _ 정서 017 서경별곡 _ 작자 미상 018 정석가 _ 작자 미상 019 동동 _ 작자 미상 020 청산별곡 _ 작자 미상 021 한림별곡 _ 한림제유 022 백설이 ?자진~ _ 이색 구룸이 무심?~ _ 이존오 가마귀 검다~ _ 이직 023 춘산에 눈~ _ 우탁 손에 막?~ _ 우탁 이화에 월백?고 _ 이조년 024 이런들 엇더?며~ _ 이방원 이 몸이 주거 주거~ _ 정몽주 가마귀 ?호?~ _ 정몽주의 어머니 025 송인 _ 정지상 사리화 _ 이제현 부벽루 _ 이색 026 여뀌꽃과 백로 _ 이규보 Ⅲ. 조선 전기 027 용비어천가 _ 정인지 등 028 오백 년 도읍지를~ _ 길재 흥망이 유수하니~ _ 원천석 선인교 나린~ _ 정도전 029 수양산 바라보며~ _ 성삼문 이 몸이 주거 가셔~ _ 성삼문 030 가마귀 눈비~ _ 박팽년 간밤의 부던~ _ 유응부 031 방 안에~ _ 이개 천만리 머나먼~ _ 왕방연 내 마음 버혀~ _ 정철 032 눈 맞아~ _ 원천석 풍상이 섞어~ _ 송순 삭풍은 나모~ _ 김종서 033 동짓달 기나긴~ _ 황진이 청산은 내~ _ 황진이 어져 내 일이야~ _ 황진이 034 재 너머~ _ 정철 장진주사 _ 정철 어와 동량재?~ _ 정철 035 마음이 어린~ _ 서경덕 내 언제~ _ 황진이 청초 우거진~ _ 임제 036 묏버들 가려~ _ 홍랑 이화우 흩뿌릴~ _ 계랑 어이 얼어~ _ 한우 037 십 년을~ _ 송순 추강에 밤이~ _ 월산 대군 대쵸 볼~ _ 황희 038 농암에 올아~ _ 이현보 말 업슨~ _ 성혼 039 청량산 육륙봉을~ _ 이황 두류산 양단수를~ _ 조식 040 강호사시가 _ 맹사성 041 오륜가 _ 주세붕 042 어부단가 _ 이현보 043 도산십이곡 _ 이황 044 고산구곡가 _ 이이 045 한거십팔곡 _ 권호문 046 훈민가 _ 정철 047 상춘곡 _ 정극인 048 만분가 _ 조위 049 면앙정가 _ 송순 050 관동별곡 _ 정철 051 사미인곡 _ 정철 052 속미인곡 _ 정철 053 성산별곡 _ 정철 054 규원가 _ 허난설헌 055 곡자 _ 허난설헌 사친 _ 신사임당 056 유민탄 _ 어무적 Ⅳ. 조선 후기 057 국화야 너는~ _ 이정보 한산셤 ?~ _ 이순신 충신은 만조정이요~ _ 작자 미상 058 가노라 삼각산아~ _ 김상헌 청강에 비~ _ 봉림 대군 059 댁들에 동난지이~ _ 작자 미상 ?가버슨 아해~ _ 이정신 개야미 불개야미~ _ 작자 미상 060 두터비 파리를~ _ 작자 미상 일신이 ?쟈~ _ 작자 미상 백사장 홍료변에~ _ 작자 미상 061 서방님 병들여~ _ 김수장 어마님 며?리~ _ 작자 미상 062 창 내고쟈~ _ 작자 미상 한숨아 셰~ _ 작자 미상 063 님이 오마~ _ 작자 미상 어이 못~ _ 작자 미상 개를 여라믄이나~ _ 작자 미상 064 님 그린~ _ 작자 미상 귓도리 져~ _ 작자 미상 청천에 떠서~ _ 작자 미상 065 나모도 돌도~ _ 작자 미상 바람도 쉬어~ _ 작자 미상 066 ?에 단니?~ _ 이명한 님그려 겨오~ _ 작자 미상 ?에나 님을~ _ 호석균 067 청산도 절로절로~ _ 송시열 금강 일만~ _ 안민영 068 초암이 적료??~ _ 김수장 시? 흐르?~ _ 신희문 069 매암이 맵다~ _ 이정신 ? ?리 담박?~ _ 김수장 070 논밭 갈아~ _ 작자 미상 짚방석 내지~ _ 한호 동창이 밝았느냐~ _ 남구만 071 매화 ~ _ 매화 봄이 왓다~ _ 신흠 072 전원에 나믄~ _ 김천택 강산 죠흔~ _ 김천택 백구야 말~ _ 김천택 073 견회요 _ 윤선도 074 만흥 _ 윤선도 075 오우가 _ 윤선도 076 어부사시사 _ 윤선도 077 우국가 _ 이덕일 078 조홍시가 _ 박인로 079 방옹시여 _ 신흠 080 단가육장 _ 이신의 081 어부별곡 _ 이중경 082 산중잡곡 _ 김득연 083 비가 _ 이정환 084 율리유곡 _ 김광욱 085 사노친곡 _ 이담명 086 전원사시가 _ 신계영 087 독자왕유희유오영 _ 권섭 088 병산육곡 _ 권구 089 유원십이곡 _ 안서우 090 농가 _ 위백규 091 매화사 _ 안민영 092 고공가 _ 허전 093 고공답주인가 _ 이원익 094 선상탄 _ 박인로 095 누항사 _ 박인로 096 상사곡 _ 박인로 097 탄궁가 _ 정훈 098 월선헌십육경가 _ 신계영 099 별사미인곡 _ 김춘택 100 북찬가 _ 이광명 101 일동장유가 _ 김인겸 102 갑민가 _ 작자 미상 103 만언사 _ 안조원 104 농가월령가 _ 정학유 105 연행가 _ 홍순학 106 춘면곡 _ 작자 미상 107 유산가 _ 작자 미상 108 황계사 _ 작자 미상 109 상사별곡 _ 이세보 110 덴동 어미 화전가 _ 작자 미상 111 우부가 _ 작자 미상 112 아리랑 _ 작자 미상 113 정선 아리랑 _ 작자 미상 진도 아리랑 _ 작자 미상 114 사할린 본조 아리랑 _ 정성애 115 논매기 노래 _ 작자 미상 116 시집살이 노래 _ 작자 미상 117 보리타작 _ 정약용 118 고시 _ 정약용 119 탐진촌요 _ 정약용 탐진어가 _ 정약용 120 절명시 _ 황현 [STEP 1. 개념 학습] 작품을 감상하는 데 필요한 핵심 개념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카드 뉴스 형식으로 중요 내용만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STEP 2. 시대 개관] 각 시대별 문학의 경향, 작품 및 작가에 대한 중요 내용을 설명하였습니다. 시대를 이해하는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이어서 만나게 될 개별 작품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STEP 3. 작품 감상] 작품을 꿰뚫어 보는 질문 작품의 주제와 핵심 내용을 꿰뚫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질문을 제시합니다.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출발이 질문 속에 있습니다. 질문을 해결하는 핵심 키워드 작품의 내용을 이해했다면 이제 질문을 해결해 봅시다. 질문의 답을 해결하는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마침내 작품의 핵심을 꿰뚫을 수 있습니다. 수능의 선택 수능이 선택한 기출 문제, 수능이 선택한 예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작품 감상의 핵심 포인트가 수능에 어떻게 적용되어 출제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길동전
종문화사 / 김기창 엮음, 이선희 그림 / 200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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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문화사
청소년 문학
김기창 엮음, 이선희 그림
- '꼭 제대로 읽어야 할 우리 고전'을 펴내며 1. 용꿈을 꾸고 길동을 얻다 2. 부형을 부형이라 부르지 못하고 천대받다 3. 자객의 칼날을 둔갑법으로 피하다 4. 길동이 어머니와 서럽게 이별하고 떠나가다 5. 스스로 활빈당이라 이름 짓다 6. 여덟 명의 길동이 잡히다 7. 병조 판서를 제수받고 조선을 떠나다 8. 제도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다 9. 율도국이 태평성대를 누리다 - 미주 - 작품 해설 / 이상향을 꿈꾼 의적 홍길동
수학으로 다시 보는 오즈의 마법사
살림Friends / 이광연 지음 / 2016.10.15
13,000
살림Friends
청소년 과학,수학
이광연 지음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50권. 원작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독특한 상상력과 수학적 재구성을 통해 수학을 어려워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숫자 ‘1’을 닮은 지푸라기로 만들어진 허수아비는 뇌가 없지만 수학적 사고력이 뛰어나고, 심장이 없는 양철나무꾼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수학을 사랑한다. 용기가 없는 겁쟁이 사자는 가장 안전한 확률만 따지고, 위대한 마법사 오즈는 위대한 수학자나 다름없을 정도로 수학을 좋아한다. 수학과 관련된 캐릭터로 재탄생한 주인공들은 모험 곳곳에서 수학 개념과 원리를 발견한다. 허수아비의 입을 통해 숫자 1의 기원과 중요성을 살펴보는가 하면, 도로시가 오즈의 나라에 떨어진 사건을 계기로 확률의 원리를 배운다. 오즈가 탄 열기구에는 다각형의 평면 덮기 비밀이, 들쥐 여왕의 사자 구출 작전에는 정다각형 바퀴의 원리가 숨어 있다. 독자들은 도로시 일행과 함께 도자기 나라를 지날 때 피보나치 수열을 깨우치고, 착한 마녀 글린다와 만날 때에는 차원의 개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도로시의 모험은 오즈의 나라라는 상상의 세계에서 펼쳐지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우리의 일상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은 <수학으로 다시 보는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수학의 원리가 일상 곳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새삼 달라진 시선으로 주변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사자, 도로시가 그랬던 것처럼 청소년 독자들도 자신에게 부족했던 수학의 기초 지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머리말 -엉뚱한 모험 속에서 발견하는 재미있는 수학 1. 공간 이동 기계 디멘션 캡슐 2. 도로시와 다각형 3. 허수아비와 숫자 1 4. 허수아비의 탄생과 선대칭도형 5. 양철나무꾼과 나이테 맞추기 6. 겁쟁이 사자와 에메랄드 시로 가는 경우의 수 7. 계곡 건너기와 삼각형의 합동 8. 괴물 칼리다 그리고 비와 비율 9. 강 건너기와 평균 10. 들쥐의 여왕과 정다각형 바퀴 11. 에메랄드 시의 출입증, 성벽 놀이 12.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는 열쇠, 정다면체 13. 오즈의 마법사와 확률 14. 성문지기와 열쇠의 비밀 15. 서쪽 마녀와 분수의 덧셈 16. 친구들의 생명을 구한 도로시와 회전체 17. 오즈의 정체와 평면 덮기 18. 남쪽 나라로 가는 길과 소수 19. 도자기 벽과 사다리 타기 20. 도자기 나라와 피보나치 수열 21. 동물의 왕 사자와 통계의 그래프 22. 착한 마녀와 차원『오즈의 마법사』와 ‘수학’의 마법 같은 컬래버레이션! 문화 콘텐츠에서 교육 콘텐츠로 확장되는 오즈의 세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은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오즈의 마법사』의 가치는 특별하다. 1900년 첫 출간된 원작은 물론이고 1903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뮤지컬, 1939년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영화는 세계 대중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수많은 공연, 영화, 게임, 만화 등이 제작되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뮤지컬 가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이처럼 ‘위대한 마법사 오즈’가 지닌 문화 콘텐츠로서의 매력은 실로 ‘위대’하다. 원작자 프랭크 바움은 독자들에게 교훈과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려면 무엇보다 작품이 재미있어야 한다고 믿었다. 신비한 마법사 오즈를 찾아 떠나는 도로시와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모험은 그래서 더욱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하다. 『수학으로 다시 보는 오즈의 마법사』의 저자 이광연 교수도 학창 시절 원작을 읽은 후 느꼈던 재미와 감동을 잊지 못했다. 그리고 그 이유가 개성 만점의 캐릭터와 환상적인 모험 때문만이 아님을 깨달았다. 수학자의 날카로운 통찰력은 도로시의 모험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적 내용을 발견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이광연 저자는 『수학으로 다시 보는 삼국지』 『수학으로 다시 보는 난중일기』 등을 펴내며 수학과 고전을 융합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청소년 독자들이 보다 쉽게 수학과 고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이 너무도 반가웠다. 그리고 자신이 만끽했던 원작의 재미와 그 속에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수학 개념과 원리를 근사하게 엮어 독자들에게도 선사하고 싶었다. 『수학으로 다시 보는 오즈의 마법사』는 이러한 노력에 의해 문화 콘텐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교육 콘텐츠로 확장된 결과물이다. 그동안 수학이 어렵고 재미없다고만 여겼던 청소년 독자들이라면 위대한 마법사이자 위대한 수학자인 오즈를 만나 보길 바란다. 그가 선사하는 마법으로 인해 독자들은 수학이 더욱 친근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뇌도, 심장도, 용기도 없지만 수학적 사고력으로 똘똘 뭉친 도로시와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수학 모험 누구보다 씩씩하고 당당한 소녀 도로시와 강아지 토토는 거대한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신비의 세계, 오즈의 나라에 닿는다. 위대한 마법사 오즈의 도움을 받아 고향 켄자스로 돌아가려는 도로시는 뇌가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나무꾼, 용기가 없는 사자와 일행이 되어 에메랄드 시를 향해 험난한 모험을 떠난다. 이처럼 원작 『오즈의 마법사』는 어딘가 한 부분씩 부족하고 그래서 더 간절하게 소망하는 주인공들의 모험담을 그렸다. 수학을 잘하고 싶지만 흥미와 자신감이 부족한 독자들이라면 이들에게 동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수학으로 다시 보는 오즈의 마법사』는 원작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독특한 상상력과 수학적 재구성을 통해 수학을 어려워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숫자 ‘1’을 닮은 지푸라기로 만들어진 허수아비는 뇌가 없지만 수학적 사고력이 뛰어나고, 심장이 없는 양철나무꾼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수학을 사랑한다. 용기가 없는 겁쟁이 사자는 가장 안전한 확률만 따지고, 위대한 마법사 오즈는 위대한 수학자나 다름없을 정도로 수학을 좋아한다. 수학과 관련된 캐릭터로 재탄생한 주인공들은 모험 곳곳에서 수학 개념과 원리를 발견한다. 허수아비의 입을 통해 숫자 1의 기원과 중요성을 살펴보는가 하면, 도로시가 오즈의 나라에 떨어진 사건을 계기로 확률의 원리를 배운다. 오즈가 탄 열기구에는 다각형의 평면 덮기 비밀이, 들쥐 여왕의 사자 구출 작전에는 정다각형 바퀴의 원리가 숨어 있다. 독자들은 도로시 일행과 함께 도자기 나라를 지날 때 피보나치 수열을 깨우치고, 착한 마녀 글린다와 만날 때에는 차원의 개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도로시의 모험은 오즈의 나라라는 상상의 세계에서 펼쳐지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우리의 일상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은 『수학으로 다시 보는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수학의 원리가 일상 곳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새삼 달라진 시선으로 주변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사자, 도로시가 그랬던 것처럼 청소년 독자들도 자신에게 부족했던 수학의 기초 지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삼국지』 『난중일기』에 이어 이번에는 『오즈의 마법사』다! 고전과 수학을 융합하는 이광연 저자의 탁월한 스토리텔링 시리즈 2013년부터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가 2개 학년씩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각각 따로 배우던 과목들이 이제 통합ㆍ융합의 과정으로 합쳐지는 것이다. 제7차 교육 과정 중등ㆍ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던 이광연 저자는 누구보다 융합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았고, 일찍부터 수학ㆍ고전ㆍ스토리텔링을 하나로 엮기 위해 노력했다. 친숙한 이야기와 함께라면 부담스러운 수학 또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가장 사랑하는 고전 중 하나인 『삼국지』를 리라이팅한 『수학으로 다시 보는 삼국지』가 있다.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조조 등 난세의 영웅들이 연출하는 『삼국지』의 명장면 속에 수학적 내용을 생생하게 녹여 내었다. 이광연 저자 특유의 장기인, 원작의 내용에 충실하면서 절묘하게 수학적 내용을 접목시키는 유려한 스토리텔링이 이때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뒤이어 출간된 『수학으로 다시 보는 난중일기』는 청소년들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이자 수학적 사고력으로 무장한 이순신 장군의 새로운 면모를 담았다. 이순신 장군은 불패의 장수이자 최고의 전략가였으며 탁월한 리더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학 지식을 중시한 위인이었다. 실제로 이순신 장군은 전투에 임할 때마다 수학 계산을 도맡는 관리인 ‘도훈도’와 함께했으며 수학 개념과 지식을 십분 활용하여 명량대첩, 한산대첩 등 수많은 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출간된 『수학으로 다시 보는 오즈의 마법사』는 앞선 두 책의 장점만은 모았을 뿐만 아니라 수학적 내용의 난이도가 기초에서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높아지도록 배치했다. 도로시의 모험이 진행될수록 학습의 수준도 높아지는 셈이다. 덕분에 기초가 부족한 청소년은 물론이고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도 얼마든지 읽고 이해할 수 있다. 수학 교과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책들은 많지만 SF, 추리, 연애 등 흥미 위주로만 구성된 기획이 대부분이다. 더욱이 청소년들은 인문학 상식을 키우기 위해 고전을 읽어야 하지만 학업에 치여 손을 놓기 일쑤다. 그렇다면 『수학으로 다시 보는 삼국지 / 난중일기 / 오즈의 마법사』가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다. 당대 최고의 고전을 깊이 있게 읽으면서 수학까지 공부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들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이광연 저자가 앞으로 어떤 고전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칠지 기대감이 솟을 것이다.“그건 바로 성냥이야. 만약 불이 나면 난 그냥 사라져 버리거든. 그렇게 되면 내 안의 1은 사라질 거야. 그리고 1이 사라지면 큰일이 난다고.”“불이 나는 것은 위험한 일이야. 그런데 1이 사라지면 왜 큰일이 나지?”도로시가 묻자 허수아비는 옆구리로 삐져나온 지푸라기 하나를 뽑아 도로시에게 보여 주었다.“아까도 말했지만 내 몸속은 온통 똑같은 모양의 지푸라기로 채워져 있어. 그리고 이 지푸라기는 모두 1과 같은 모양이지. 사실 이 세상의 모든 1은 내가 전부 가지고 있거든. 그래서 내가 불타면 1이 없어지고, 그러면 수학도 사라지지.”“1이 없으면 왜 수학이 사라지는 건데?”(중략)허수아비의 설명을 듣던 도로시가 고개를 끄덕였다.“수학은 여러 가지 사실을 수를 이용하여 설명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숫자 1이 없으면 크고 작은 모든 수가 없어지고 결국 수학이 사라지지.”“그랬구나. 그럼 너는 수학에서 아주 중요한 허수아비구나.”도로시가 허수아비를 존경스럽게 쳐다보자 허수아비가 어깨를 으쓱하며 설명을 이어 갔다.“사실 1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가 있어.”“또 다른 이유? 뭔데?”“1은 그다음 수인 2, 3, 4, …와는 구별할 필요가 있어. 왜냐하면 1은 자연수의 시작이므로 숫자 이상으로 ‘신성한 것’이거든. 어떤 수학자들은 1은 홀수도, 짝수도 아닌 독립된 수라고 생각하기도 했어. 그래서 홀수와 짝수를 구분할 때 1을 빼놓기도 했단다.” “맞아. 난 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겁쟁이라고.”사자가 대답하자 몸을 추스르고 난 허수아비는 사자에게 말했다.“넌 동물의 왕인데 동물의 왕이 겁쟁이라니 말도 안 돼.”“그건 나도 알아. 그래서 난 너무 슬퍼. 조금이라도 위험이 닥쳐오면 나는 너무 무서워서 심장이 벌벌 떨리는걸. 그렇기 때문에 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서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방법을 선택해.”사자의 넋두리를 듣던 도로시가 말했다.“경우의 수?”“경우의 수는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짓수를 말해.”사자가 간단히 설명했지만 도로시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자 사자가 덧붙였다.“가위바위보의 경우를 생각해 볼까? 한 사람이 낼 수 있는 가짓수는 얼마지?” 시리즈들은 양철나무꾼이 떨어진 곳으로 갔다. 양철나무꾼은 온몸이 찌그러지고 휘어져 있었고, 도끼는 가까운 곳에 떨어져 있었다. 시리즈들은 양철나무꾼을 조심스럽게 성으로 옮겼다. 성에 도착하자 도로시는 시리즈들에게 물었다.“혹시 여러분 중에 땜장이나 대장장이가 있나요?”“물론 있고말고요. 아주 솜씨 좋은 땜장이와 대장장이가 있어요.”“그럼 그분들을 성으로 불러 주세요.”얼마 후 땜장이와 대장장이가 성에 도착하자 도로시는 그들에게 부탁했다.“이 찌그러진 양철나무꾼을 다시 펴 주시고 구부러진 곳은 똑바로 해 주실 수 있나요?”땜장이와 대장장이는 양철나무꾼을 조심스럽게 살펴보았다. 양철나무꾼을 살펴보던 대장장이가 말했다.“양철나무꾼의 몸은 둥글둥글한 게 회전체로 이루어져 있군요. 회전체의 성질을 잘 이용하면 다시 전처럼 멀쩡하게 고칠 수 있겠어요.”“회전체라고요?”“그렇습니다. 양철나무꾼의 몸통과 얼굴은 커다란 원기둥이고 머리는 원뿔이네요. 또 다리와 팔도 모두 원기둥으로 되어 있군요. 이것들은 모두 회전체입니다.”
사랑손님과 어머니
나라말 / 전국국어교사모임 펴냄, 김은혜 그림 /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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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말
청소년 문학
전국국어교사모임 펴냄, 김은혜 그림
주요섭 작가의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읽기 쉽게 각색한 청소년을 위한 소설이다.소설 읽기 깊게 읽기 넓게 읽기 참고자료
착한사람에게만 보이는 시
작은숲 / 봉황중 첫시동인 지음 / 201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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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
청소년 문학
봉황중 첫시동인 지음
머리말_청소년이 쓴 ‘청소년 시’ㆍ최은숙 1부 혼날 때 혼날 때ㆍ김태민 관계ㆍ원지형 몰겜을 할 때 두 가지 경우의 수ㆍ최민기 TV 싸움ㆍ엄창준 아침ㆍ전종혁 단풍 엽서ㆍ이효택 거짓말의 이유ㆍ김지영 층간 소음ㆍ김봉식 한국 오는 길ㆍ송위동 아침 전쟁ㆍ서병훈 양치ㆍ임인호 아빠의 잠꼬대ㆍ안정준 우리 누나들ㆍ노영우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시ㆍ황선재 낚시는 기다림이다ㆍ서동혁 여자 친구ㆍ최진환 눈물 젖은 치킨ㆍ전세권 엘리베이터ㆍ김종진 씨름ㆍ조대진 거짓말ㆍ정양진 부재 중 47통ㆍ김유성 시험ㆍ최민기 비ㆍ백승준 엄마의 잔소리ㆍ임정우 우리 형ㆍ박진수 2부 사춘기 시ㆍ정민식 이 무슨 불금ㆍ김태건 남자 중학교ㆍ양원모 과학 쌤ㆍ김준성 PC방 가자ㆍ권호영 하이에나처럼ㆍ이해성 완전 범죄ㆍ강인한 밝혀야 한다ㆍ최서형 사춘기ㆍ최수빈 소개팅ㆍ신범섭 고백, 후회ㆍ김승원 음악 사랑, 임정연ㆍ전세권 놀이 기구ㆍ유병현 웃기다ㆍ윤종환 내 엉덩이ㆍ임영광 두고 보자ㆍ조형기 내 친구 박 모 군ㆍ우호준 송현이ㆍ강신호 태준이ㆍ이민준 누나ㆍ윤성구 우리 가족ㆍ오세현 야자ㆍ박수호 봐준다ㆍ이승은 3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박홍준ㆍ백승준 빠르다ㆍ정찬영 묵찌빠ㆍ석인혁 내일은 꼭ㆍ하성연 차별ㆍ조민호 공부ㆍ김준엽 메르스ㆍ이영규 선생님ㆍ신수환 그 시간ㆍ이성건 수학 쌤들이 보면 안 되는 시ㆍ이영섭 10초의 기쁨ㆍ송석이 편의점ㆍ유용석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ㆍ이정탁 돌아온 형들ㆍ안중섭 하루의 원동력ㆍ오창일 와이셔츠ㆍ김준형 엄마ㆍ오종묵 꾀병ㆍ이건화 아, 짝사랑ㆍ유병현 KBO 리그ㆍ전현구 4부 작심이틀 뒤ㆍ오태준 참선ㆍ맹정호 장난하니ㆍ우정희 내 꿈ㆍ임인수 비수ㆍ김윤호 마법의 4교시ㆍ장준수 설상가상ㆍ유시현 비행 청소년ㆍ노수훈 반장ㆍ신우진 수성ㆍ한수성 진짜 나는 누굴까ㆍ윤여찬 삐침ㆍ이의진 농구ㆍ기동현 몰래 한 일ㆍ권락균 지우개ㆍ이효택 작심이틀ㆍ이은혁 족구공ㆍ허용권 Mondayㆍ한대휘 연필ㆍ양지훈 선생님이 미안하셨나 보다ㆍ이용성 형ㆍ정규원 해설_생명력의 시에 감염되어 보자ㆍ오철수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소설 4종 세트 (전4권)
리베르스쿨 / 황순원 (지은이), 김형주, 권복연, 성낙수 (엮은이) / 2021.04.20
53,500
리베르스쿨
청소년 문학
황순원 (지은이), 김형주, 권복연, 성낙수 (엮은이)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소설을 엄선한 . 이 책은 작품 원문 외에도 ‘인물관계도, 어휘 풀이, 작가 소개, 작품 정리, 구성과 줄거리, 생각해 보세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작품마다 ‘인물관계도’를 그려 넣어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생각해 보세요’에서는 역사, 사회, 철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통합적 지식을 요하는 수행 평가 내신 논술 수능에 대비해 논리적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작품에는 내용을 상징적으로 잘 드러낸 개성 있는 삽화가 구성돼 있어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중학생을 위한 단편소설 베스트 35』(상) 남녀의 순수한 사랑, 풋사랑 김유정 동백꽃 황순원 소나기 남녀의 애틋한 사랑, 순애보 김유정 봄봄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주요섭 사랑손님과 어머니 서툴러서 뭉클한 사랑, 父情 이범선 표구된 휴지 현덕 나비를 잡는 아버지 때 묻지 않은 어린아이의 마음, 우정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폴 빌라드 안내를 부탁합니다 성장통을 치르는 아이들, 사춘기 현덕 고구마 현덕 하늘은 맑건만 황순원 별 헤르만 헤세 나비 혼신을 바친 인생, 장인 정신 황순원 독 짓는 늙은이 알퐁스 도데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자연과 생명의 어우러짐 김동인 배따라기 이효석 산 『중학생을 위한 단편소설 베스트 35』(하) 빈곤의 사회학 이태준 달밤 이태준 꽃나무는 심어 놓고 물질 만능의 가치관 김유정 금 따는 콩밭 이태준 돌다리 기 드 모파상 목걸이 일제 강점기의 한민족 김동인 붉은 산 김유정 만무방 현진건 술 권하는 사회 현진건 운수 좋은 날 난세를 살아가는 방법 채만식 이상한 선생님 채만식 치숙 6·25 전쟁이 남긴 상처 하근찬 수난이대 황순원 학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 기 드 모파상 미뉴에트 레프 톨스토이 유년 시대 루쉰 고향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웃 오정희 소음 공해 황순원 물 한 모금 『중학생을 위한 고전소설 베스트 30』(상) 상고 시대 설화 단군 신화 바리데기 조신몽 고려 시대 가전체 소설 임춘 공방전 임춘 국순전 이규보 국선생전 조선 시대 1 전기 소설 김시습 만복사저포기 김시습 이생규장전 설화 소설 심청전 흥부전 영웅 소설 박씨전 유충렬전 조웅전 허균 홍길동전 우화 소설 까치전 장끼전 토끼전 중학생을 위한 고전소설 베스트 30』(하) 조선 시대 2 풍자 소설 박지원 광문자전 박지원 허생전 박지원 호질 박지원 양반전 염정 소설 김만중 구운몽 이옥, 심생의 사랑 춘향전 가정 소설 김만중 사씨남정기 조성기 창선감의록 장화홍련전 민속극 봉산 탈춤 하회 별신굿 탈놀이 판소리 적벽가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엄선!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보여 주는 ‘인물관계도’ 수록! ‘생각해 보세요’로 수행 평가·논술·수능 완벽 대비! 구성 단계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줄거리를 정리! 읽으면서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어휘 풀이!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소설을 엄선한 『중학생을 위한 베스트 소설 4종 세트』. 이 책은 작품 원문 외에도 ‘인물관계도, 어휘 풀이, 작가 소개, 작품 정리, 구성과 줄거리, 생각해 보세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작품마다 ‘인물관계도’를 그려 넣어 주요 등장인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생각해 보세요’에서는 역사, 사회, 철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통합적 지식을 요하는 수행 평가 내신 논술 수능에 대비해 논리적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작품에는 내용을 상징적으로 잘 드러낸 개성 있는 삽화가 구성돼 있어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
범죄 수학 1
Gbrain(지브레인) / 리스 하스아우트 지음, 오혜정 옮김, 남호영 감수 /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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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리스 하스아우트 지음, 오혜정 옮김, 남호영 감수
범죄수학 시리즈 1권. <범죄 수학> 개정판이다. 수학 문장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수학이 우리 일상에서 왜 필요한지 의문을 갖는 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주인공인 14대 소년 라비는 수학을 매우 좋아한다. 각 장은 라비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수학문제와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거리와 시간, 확률, 중력가속도, 참과 거짓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문제들로 소년 탐정 같은 라비의 활약이 아이들에게 재미와 공감, 그리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에피소드를 통해 순발력을 발휘하고 문제를 분석하는 힘을 기르며 응용력, 상상력에도 도움을 준다. 요점을 파악하고 상황을 공식화시키는 문제 해결능력은 수학 외에도 다른 여러 분야에 필요한 창의력을 길러줄 것이다. 등장하는 수학 문제들은 그 수준이 고등학교 이상으로 논술 등 난이도를 요하는 학습에도 적합하다.추천의 글 · 4 서문 · 6 감사의 말 · 10 시커모어가에서의 살인 사건 · 수박을 거래하면서 생긴 일 · 42 그랜드캐니언의 흰머리 독수리 가족 · 50 농구 선수들의 조편성 속임수 · 67 월석 절도 미수 사건 · 90 듀보브 연구소의 보안 시스템 · 115 카지노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 129 경주마 순위 매기기 · 145 볼링 평균 점수 · 필름 속 두 쇠공 · 샨카 화학약품회사에서 생긴 불운 · 퇴학당할 뻔하다 · 도심 속 숲 · 폭설이 내린 오크가의 아침 · 결론 · 276 찾아보기 - 문제와 관련하여 · 277 역자의 글 · 282 《범죄 수학》 속 문제의 수학 분야 · 286고난이도 미스터리 사건도 척척 해결하는 천재소년 라비와 함께 수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한 번에 풀다 ■■■ 책 소개 수학계의 셜록, 천재소년 라비와 함께 풀어가는 수학사건 고등학교 수준의 난이도까지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책은 수학 문장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수학이 우리 일상에서 왜 필요한지 의문을 갖는 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주인공인 14대 소년 라비는 수학을 매우 좋아한다. 각 장은 라비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수학문제와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라비의 직관이나 상황의 수학적 분석은 매우 뛰어나서 읽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라비와 함께 이야기 속 난제사건을 하나씩 해결해가며 색다른 문제풀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거리와 시간, 확률, 중력가속도, 참과 거짓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문제들로 소년 탐정 같은 라비의 활약이 아이들에게 재미와 공감, 그리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에피소드를 통해 순발력을 발휘하고 문제를 분석하는 힘을 기르며 응용력, 상상력에도 도움을 준다. 요점을 파악하고 상황을 공식화시키는 문제 해결능력은 수학 외에도 다른 여러 분야에 필요한 창의력을 길러줄 것이다. 또한, 이 책에 등장하는 수학 문제들은 그 수준이 고등학교 이상으로 논술 등 난이도를 요하는 학습에도 적합하다. ■■■ 출판사 리뷰 14개의 범죄사건, 풀이도 접근도 다양하게 응용력을 키우는 문장제를 만나다 이 책과 함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면 독자들은 어느새 수학의 세계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또한 저자가 말하는 수학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 10대 소년 라비는 수학을 매우 좋아한다. 각 장은 라비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라비의 직관이나 상황의 수학적 분석은 매우 뛰어나서 읽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낼 것이다. 수학에는 복잡한 숫자와 어려운 공식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과 정교함 또한 발견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와 아름다움을 무엇보다도 사랑하며 많은 학생들이 이 즐거움을 깨닫기를 바라는 저자 리스 하스아우트를 따라 수학으로 구축할 수 있는 놀라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는 모두 14가지의 범죄 사건이 등장하며 하나의 사건에는 수학 문제가 하나씩 포함되어 있다. 추리소설 구성에 수학 내용을 담고 있지만 절대 딱딱하지 않다. 수학탐정 라비와 함께 14가지 미스터리를 해결하다 보면 삼각법, 확률, 순열조합, 연역적 추론까지 명석하게 분석할 수 있고 수학을 즐길 수 있다.
MT 정치외교학
청어람장서가(장서가) / 최진우 지음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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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장서가(장서가)
청소년 자기관리
최진우 지음
Part 1. 정치외교학 여행을 위한 안내서 study 01. 정치라는 언어가 주는 선입견을 버려라! study 02. 정치학, ‘국민의, 국민을 위한’학문 study 03. 나도 정치외교학도가 될 수 있을까? study 04.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기 위한 미션! Part 2. 교수님과 함께 떠나는 정치외교학 여행 study 01. 우리는 모두 정치를 하고 있다? study 02. 정치외교학은 어떤 학문일까? study 03. 한눈에 보는 정치외교학의 역사 study 04. 윤리성과 과학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Part 3. 미리 보는 대학 생활, 정치외교학과 원정기 study 01. 정치의 규범적 문제를 밝혀라! 정치사상과 이론 study 02. 정치를 개선시키기 위한 끝없는 도전! 비교정치 study 03. 국가 간의 상호작용을 주목해라! 국제정치 study 04. 우리 고유의 정치현상을 탐구해라! 한국정치 study 05. 정치외교학의 역할 Part 4. So Hot! 생생한 정치외교 이야기 study 01. 치열한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는 동북아 study 02. 세계화의 과제, 경제적 이익과 국민의 보호 study 03. 국제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리더십! Part 5. 미래를 상상하다 study 01. 21세기 인재 양성소, 정치외교학과 study 02.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면 어디에서 일할 수 있을까? study 03. ‘KOREA' 브랜드 파워를 만들자! Part 6. 최 교수님의 학문 이야기 [지식박스] 교수님이 추천하는 정치학 관련 책들 [호기심통] 교수님의 국제협상론 수업 참관기! [지식통] 법조인이 직업정치인이 된다? [생각통] 정치적 인물이 되고 싶다면 교양을 쌓아라! [게시판] 정치외교학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 [계획표] 나의 미래 계획 다이어리
별의별
문학과지성사 / 김종광 지음 /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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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청소년 문학
김종광 지음
문지 푸른 문학 시리즈. ‘김유정의 반어, 채만식의 풍자, 이문구의 능청스런 입담’을 갖춘 소설가로 통하는 ‘김종광’의 자전적 체험이 바탕이 된 청소년 소설이다. 1971년생인 작가가 실제 자신의 고향인 충남 보령을 배경으로, 제목 그대로 ‘별의별’ 사람과 사건들이 담긴 48편의 에피소드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냈다. ‘나를 키운 것들’이란 테마로 작가가 오랜 기간에 걸쳐 쓰고 다듬은 만큼 그만의 매력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소설의 주요 무대는 70~80년대 충청남도 보령군 청라면의 어느 시골 마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지역 주민들에겐 최고의 역사 영웅으로 존경받는 고려 말의 충신 ‘김성우 장군’ 이야기를 시작으로, 때로는 어른보다 더 어른스럽고, 때로는 순박하기 그지없는 소년소녀들의 성장담이 펼쳐진다. 점점 잊혀 가는 농촌의 풍경과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들을 해학과 풍자로 잘 버무려 내어, 청소년들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들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주류 문학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시골의 정경과 변방의 이야기를 그 지역 언어를 살려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학 세계를 느끼게 한다.김성우 장군 일기 범웅 노인 서낭당 소나무 장기대회 수리바위 병신골 카니발 검사조 해병 버섯 청라면 미꾸라지 포에이취 핸드볼 망자 행장기 뽑기 도서관 시인 자라와 화가 화장댁과 방물댁 글짓기대회 총무 문진 가정환경 조사 섰다 수음 청천축제 첫사랑 사냥 천재 육손 씨름 연수리 들개 모내기의 힘 맹영득 아버지의 편지 공작 천재 장사 덕남 애어른 환기 서울 아이 운성 킬링필드 교회와 목사 공덕비 어처구니없는 꿈 우체부와 효순이 우유 빨갱이 금강산댐 생애 첫 소설 쪽지 아저씨께 오서산 작가의 말 해설“워칙히 이르케 재밌을 수가 있대유?” ‘김유정의 반어, 채만식의 풍자, 이문구의 입담’을 가진 소설가 ‘김종광’이 돌아왔다! 2015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나를 성장시킨 산천과 어른들과 친구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그렇게 별의별 사람과 사건이 나를 키웠다.”_「작가의 말」에서 ‘김유정의 반어, 채만식의 풍자, 이문구의 능청스런 입담’을 갖춘 소설가로 통하는 ‘김종광’의 신작. 그의 자전적 체험이 바탕이 된 청소년 소설 『별의별 - 나를 키운 것들』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1971년생인 작가가 실제 자신의 고향인 충남 보령을 배경으로, 제목 그대로 ‘별의별’ 사람과 사건들이 담긴 48편의 에피소드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냈다. ‘나를 키운 것들’이란 테마로 작가가 오랜 기간에 걸쳐 쓰고 다듬은 만큼 그만의 매력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소설의 주요 무대는 70~80년대 충청남도 보령군 청라면의 어느 시골 마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지역 주민들에겐 최고의 역사 영웅으로 존경받는 고려 말의 충신 ‘김성우 장군’ 이야기를 시작으로, 때로는 어른보다 더 어른스럽고, 때로는 순박하기 그지없는 소년소녀들의 성장담이 펼쳐진다. 점점 잊혀 가는 농촌의 풍경과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들을 해학과 풍자로 잘 버무려 내어, 청소년들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들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주류 문학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시골의 정경과 변방의 이야기를 그 지역 언어를 살려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학 세계를 느끼게 한다. 부모 세대에게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그때 그 시절의 기억을 불러내는 한편, 자녀 세대에는 60~70년대 시골에서 나고 자란 어버이 세대의 이야기를 보다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이로써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별의별 사람들이 벌이는 별의별 일들을 따라가며 웃고 우는 사이, 순박함을 간직한 청라면 사람들에 동화되어 갈 것이다. 충남 보령의 어느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어른들의 요절복통 성장기 소설 속에는 미련할 만큼 순진한 범골 최고의 약체 ‘판돈’을 비롯해 1971년에 태어난 아이들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사내아이보다 주먹이 센 왈가닥 ‘덕순,’ 뭐든지 기가 막히게 만들어내는 ‘공작,’ 판돈의 눈엔 선녀보다 예쁜 핸드볼 여신 ‘미해,’ 뱀이며 산토끼며 척척 잡아내는 사냥 천재 ‘육손,’ 유일하게 표준어를 구사하는 서울 아이 ‘운성,’ 싸움은 최고지만 집안 살림을 돕느라 싸울 시간이 없는 애어른 ‘환기’ 등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아이들이 한데 어울려 잊지 못할 학창 시절을 만들어나간다. 시대적 배경은 70~80년대지만, 친구들끼리 짓궂은 장난은 일상이요, 게임을 하다 벌어진 치열한 신경전, 얼결에 성(性)에 눈떠 어찌할 바를 모르던 사연, 풋사랑의 설렘, 처음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된 얘기 등 예나 지금이나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거리가 곳곳에 포진해 있다. 하지만 마냥 명랑해 보이는 범골 아이들에게도 속사정은 있기 마련. 어려운 가정 형편에 학교 진학을 포기하기도 하고,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기도 하고, 장애를 가진 어머니를 돌보느라 일찍 철이 들기도 한다. 이처럼 저마다 하나씩 고민을 떠안고 살아가지만, 어느 누구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친구의 흠을 잡아 배척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다 같이 어울려 뛰놀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범골 ‘애어른’들의 모습은 비교와 경쟁, 피상적인 관계의 굴레에 갇혀버린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세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처럼 묵묵히 저마다의 빛을 잃지 않고, 가난과 독재의 시대를 지나온 투박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 외에도 마을 어른들의 믿거나 말거나식 무용담도 한몫을 한다. 취했을 때나 취하지 않았을 때나 끝장 볼 때까지 떠들어대는 ‘고주망태 아저씨,’ 44년 동안 쓴 일기 때문에 돌아가신 ‘범웅 할아버지,’ 개망나니에서 목사로 환골탈태한 ‘해병’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골고루 생명력을 가지며 소설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하지만 이런 마을 어른들의 모습 이면에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에 시달려야 했던 농민들의 애환과 당시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에서 비롯된 웃지 못할 실화들이 투영되어 있다. 대통령 비난하는 발언을 하다 삼청교육대에 다녀온 뒤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포에이취 아저씨,’ 정부의 정책을 믿고 목장을 차렸다가 ‘소값 파동’으로 아버지 재산까지 몽땅 날린 ‘우유’ 등이 대표적이다. 그럼에도 “절망한 축산 농가를 찾아다니며 딴생각 못 하게” 자신의 형편을 내세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는 ‘우유’의 일화는 눈물 콧물 쏙 빼게 만드는 김종광식 유머의 진수를 보여준다. 어두운 밤하늘을 수놓은 별처럼 묵묵히 저마다의 빛을 잃지 않고 암담한 현실과 시대 분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텨온 청라면 사람들의 모습은, 한국 사회의 발전을 이룬 주역이 바로 이들 같은 민초였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동학농민운동, 새마을운동, 삼청교육대, 소값 파동……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이 녹아 있는 ‘기억 저장고’ 같은 소설 “이 소설을 통해 우리의 삶을 아우르고 있는 것들이 전(前) 세대의 피땀 어린 노력과 희생, 투쟁을 통해 이루어진 것임을 절실히 깨닫고, 지나간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지지대로 삼았으면 한다.” _「해설」에서 고려 말 김성우 장군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기 다른 사람들의 사연 속에 묻어나는 청라면의 역사를 쭉 따라가다 보면 동학농민운동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 벌어졌던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장면들이 에피소드 한 편 한 편에 스며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이념 갈등으로 억누르며 산골 무지렁이 같은 청라면 어른들뿐 아니라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글짓기대회? ?금강산댐?)는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군사정권에 대한 작가의 비판적 시각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무거울 수 있는 비극적 사건들도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잃지 않고, 풍자와 해학으로 품어냄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사회상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송영심의 역사 교실(http://www.edusong.com)’을 운영하는 송영심 선생님의 해방 전후사를 아우르는 해설을 실어 청소년들이 작품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계집애라고 사정 봐주지 않는 개소주가 덕순이 허벅지를 신나게 두드렸다. 검사조 판돈은 가슴이 아팠다. 차마 볼 수가 없어 눈길을 돌렸는데, 가위표를 쳐놓은 칠판의 문제가 새로 보였다. 제기랄! / “선생님, 지가 잘못했슈. 지가 잘못 봤구먼유. 덕순이는 맞혔슈.” / 개소주는 잠시 멍 때렸다. 갑자기 정신이 확 들었다는 듯이 “이 나쁜 놈, 친구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누명을 씌워!” 고함지르고는 판돈을 사정없이 때렸다. (중략) 쉬는 시간에 판돈은 덕순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 “미안해. 너는 문제를 맞혔는데…… 내가 잘못 봐서…… 미안해.” / 덕순이 서럽게 울먹였다. / “머저리! 잘못 봤으면 가만있지, 왜 나서서 뒈지게 맞았어. 나는 다섯 대밖에 안 맞았는데 니는 겁나게 맞았잖아.” _ 「검사조」 포에이취는 “전두환 그 텐베이비가 박통의 업적을 다 말아먹겠다”고 떠들고 다니다가, 어느 날 사라졌다. 한 1년 뒤에 돌아왔는데 사람이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좋던 풍채는 말라비틀어진 북어처럼 되어버렸고, 총기 가득한 두 눈은 동태 눈깔처럼 흐리터분해졌고, 청산유수 말솜씨도 다 어디로 갔는지 언청이 품바타령 하는 것 같았다. / 삼청교육대가 듣도 보도 못한 대학교 이름인 줄 알고 ‘새마을 지도자씩이나 돼서 뭐 더 공부할 게 있다고 또 대학에 갔단 말인가’ 하던 세상 물정 어두운 사람도 ‘지도자’가 맛이 간 꼴을 보고야 은밀히 돌던 소문처럼, 거기가 논산훈련소보다 천 배쯤 빡센 데라고 어설피 짐작하게 되었다. _ 「포에이취」 “아버지, 엄마, 이것 보셔유. 이 솥뚜껑인지 자라인지를 강우가 잡았슈. 낚시루 잡았단 말유!” / 과연 아버지와 어머니도 깜짝 놀랐다. / 어머니는 인상을 찌푸렸다. / “보통 자라가 아닌 것 같은디. 영물이구만, 영물. 이런 건 집에 들고 오는 게 아녀. 얼른 가서 도로 놔주고 오는 게 좋겄다.” / 아버지는 기뻐했다. / “똥 싸고 자빠졌네. 요새 세상에 영물이 어딨어. 참 잘되었구만. 자라 피가 참 죽여주는 것이여. 별탕은 또 어떻고. 오늘 몸보신 한번 거하게 해보자.” / 강우의 얼굴에서 뚝뚝 떨어지던 웃음은 삽시간에 얼어버렸다. / “풀 한 지게 베고 와서 먹어야지. 판돈이 너는 막걸리 몇 병 받아오구. 큰아버지들도 모셔와라잉. 이 좋은 것을 혼자 먹을 수는 없잖여. 여보, 내가 올 때까지 죽이지 말어. 생피부터 마셔야 되니께.” / “영물을 먹었다가 무슨 큰일을 당하려고 저걸 먹겄다는 규. 나는 못 휴. 죽이기는사리 건드리지두 못혀. 놔주자니께유. 놔줘야 된다구유.” / “닥쳐. 하여튼 내가 올 때까지 아무도 건드리지 말어! 건드리면 큰일 날 줄 알어!” / 아버지가 지게를 지고 나가버리자, 간신히 서 있던 강우가 무너져 내렸다. / “씨이, 내가 잡은 건디, 왜 고모부가 먹는다는 겨. 내 건디, 내 거란 말여.” _ 「자라와 화가」
반전이 있는 동아시아사
다른 / 권재원 지음 /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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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권재원 지음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제대로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은 동아시아에 대해 친근하게 하나하나 짚어준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사실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또 학교에서 배웠어도 빈자리로 남겨진 부분들, 청나라 이후 중국의 근현대사, 고대와 중세의 일본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타이완과 홍콩은 아주 기초적인 내용부터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게 했다. 중학교 사회 교사로서 활발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 권재원은 우리가 평소 가장 궁금해하고 오해하기 쉬운 질문들을 통해 쉽고 명쾌하게 동아시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머리말 색안경을 벗고 보는 이웃 나라 이야기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14 일본인은 비좁은 섬나라에 살아서 편협하다? 17 일본이 곧 침몰한다고? 19 일본인은 모두 속을 알 수 없는 깍쟁이다? 24 일본은 칼싸움이나 하고 해적질이나 하던 오랑캐였다? 28 일본은 무사와 해적의 나라다? 36 서양 문물을 빨리 받아들였으면 일본의 식민지가 안 되었을 것이다? 43 일본을 두려워하는 기성세대, 일본을 우습게 보는 청소년? 52 일본은 우리나라의 미래인가? 56 일본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아는 만큼 모르는 나라, 중국 60 차이나는 중국이 아니다? 62 만만디는 대륙의 통 큰 기질일까? 67 중국에는 중국어가 없다? 71 중국 어디서나 마주치는 쑨원, 그는 누구인가? 81 공칠과삼, 마오쩌둥은 국부인가? 96 신신중국 건설의 주인공, 덩샤오핑은 누구인가? 103 일본 제국주의를 패망시킨 주역은 과연 미국일까? 107 중국의 주석과 공산당 총서기 중 누가 더 높을까? 113 중국이 세계를 이끄는 나라로 올라설 수 있을까? 118 중국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작지만 큰 섬, 타이완 123 타이완, 섬나라가 커 봤자 얼마나 커? 126 작은 나라니까 어딜 가나 다 비슷할 것이다? 129 타이완에는 겨울이 없다? 131 도대체 나라 이름이 뭐야? 타이완? 중화민국? 중국령 타이베이? 140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에 저항했지만 타이완은 순응했다? 143 일본은 타이완을 통치했지만, 중국은 타이완을 정복했다고? 151 타이완은 어떻게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적인 나라가 되었을까? 163 타이완은 중소기업의 나라일까? 166 타이완은 아직도 중화문화권일까? 169 국제 미아와 경제 모범생의 갈림길에서 타이완은 어디로 갈까? 174 타이완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중국이면서 중국이 아닌 도시, 홍콩 180 홍콩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등산이다? 188 오늘날의 홍콩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194 영국은 중국보다 홍콩을 민주적으로 통치했을까? 198 홍콩은 지금도 짝퉁의 천국일까? 202 홍콩 영화와 홍콩은 전혀 다르다? 208 홍콩은 언제까지 자유로운 도시로 남아 있을까? 211 마카오는 홍콩에 포함된 지역인가? 214 홍콩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216 사진 출처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른 동아시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너무도 가까워서 놓치기 쉬운 동아시아의 역사 동아시아의 대표국인 한국, 중국, 일본. 바다를 두고 이웃한 이 세 나라는 젓가락, 한자, 유교, 불교 등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며 역사적으로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당연히 이 세 나라의 사람들은 서로의 역사, 지리, 사회,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자기 나라를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더구나 이제는 동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이해하는 것 못지않게 동아시아를 이해하는 것이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바탕이 된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동아시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캘리포니아, 뉴욕, 하와이 등 태평양 건너 멀리 떨어진 미국의 주 이름은 술술 말할 수 있어도, 중국의 성 이름, 일본의 현 이름을 말하려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야 한다. 바로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동아시아사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중국에 치우친 데다 그나마도 고대, 중세사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으니 신해혁명 이후 근대화된 중국은 베일 속에 가려져 있다. 일본의 고대, 중세사는 모르다시피하고 타이완이나 홍콩은 거의 배우지도 않으니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오해와 편견을 벗고, 동아시아를 바로 들여다보자 지금의 중학생들이 어른이 되어 마주칠 세계의 우선순위는 교과서와는 전혀 다를 것이다. 지금도 우리는 미국이나 유럽보다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과 훨씬 더 자주 마주친다. 하지만 제대로 배우지 않고 알게 모르게 주워들은 정보로만 판단하다 보니 뜬소문과 사실이 구분되지 않고 편견과 혼란만 넘쳐난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제대로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은 동아시아에 대해 친근하게 하나하나 짚어가는 이 책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사실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또 학교에서 배웠어도 빈자리로 남겨진 부분들, 청나라 이후 중국의 근현대사, 고대와 중세의 일본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타이완과 홍콩은 아주 기초적인 내용부터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게 했다. 중학교 사회 교사로서 활발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 권재원은 우리가 평소 가장 궁금해하고 오해하기 쉬운 질문들을 통해 쉽고 명쾌하게 동아시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적을수록 혐오감이 높고, 아는 것이 많을수록 호감도가 높다고 한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지역이 분쟁과 갈등보다는 평화와 협력이 가득한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바로 서로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_ 머리말 중에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 일본인은 모두 속을 알 수 없는 깍쟁이일까?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땅 크기도 크고 자연환경도 다양하며 하나의 나라로 통일된 역사도 짧다. 따라서 지역색이 우리나라보다 강할 수밖에 없다. 깍쟁이 기질은 일본인의 특징이라기보다 도쿄 사람의 특징인 경우가 많다. ▶ 일본을 두려워하는 기성세대, 일본을 우습게 보는 청소년? 요즘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바라보는 일본은 매우 다르다. 청소년들은 일본이 우리보다 부유하긴 하지만 그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느낀다. 반면 기성세대는 일본을 우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부유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최근의 현실은 청소년들이 느끼는 것에 가깝다. 일본의 1인당 국민소득이 물가를 감안하면 사실상 우리나라와 거의 같아졌기 때문이다. 20여 년 전에는 200퍼센트도 넘던 격차가 어떻게 이렇게 줄어들었을까? 아는 만큼 모르는 나라, 중국 ▶ 중국에는 중국어가 없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중국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각 지역 방언의 차이가 너무 커서 서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방언들이 중국어가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중국어, 표준어, 공용어 따위의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가 중국어라고 알고 있는 언어는 중국에서 푸퉁화(普通話)라고 부른다. ▶ 중국의 주석과 공산당 총서기 중 누가 더 높을까? 중국뿐 아니라 공산주의 국가 대부분의 공통점은 바로 국가원수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예컨대 김일성은 국가주석이라고 부르지만, 김정일은 국방위원장이라 부르고 김정은은 노동당 비서라고 부른다. 헌법상 최고 권력기관이 실제로는 최고 권력기관이 아니므로 누가 주석, 총리,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맡을지는 결국 공산당에서 결정한다. 따라서 공산당 내에서 많은 당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라면 심지어 그에게 직함이 없더라도 언제든지 주석과 총리를 갈아 치울 수 있는 중국의 실권자다. 작지만 큰 섬, 타이완 ▶ 타이완, 섬나라가 커 봤자 얼마나 커? 타이완은 우리나라의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를 합친 정도 크기의 섬나라다. 하지만 평야의 비율이 높아 면적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와 엇비슷할 정도다. 한편 환태평양조산대에 속해 울창한 원시림과 높고 깊은 산들이 많다. 남한에서 제일 높은 한라산은 해발 1,950미터에 불과하지만 타이완에는 해발 3,000미터가 넘는 산이 무려 30여 개나 된다. 그래서 타이완에서 바라본 대자연의 풍경은 작은 섬나라 풍경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웅장하다. ▶ 타이완은 어떻게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적인 나라가 되었을까? 2016년 현재 타이완은 완전한 언론 자유국으로 분류되는데, 아시아에서 완전한 언론 자유국은 타이완과 일본뿐이다. 또한 타이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는 금기시하는 양심적 병역 거부와 대체복무가 인정되며, 동성 간의 결혼을 합법화하는 입법이 논의되는 등 민주화 정도가 우리보다 앞서 있다.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보다 훨씬 지독한 군사독재 아래에서 허덕였던 타이완이 어떻게 이렇게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민주국가가 되었을까? 바로 끈질기고 영웅적인 민주화운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이면서 중국이 아닌 도시, 홍콩 ▶ 홍콩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등산이다? 홍콩에서 등산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홍콩의 이미지로는 상상하기 어렵다. 우리 머릿속 홍콩의 이미지는 언제나 인파로 넘쳐 나는 빽빽한 도로와 카메라를 세로로 세워도 다 들어오지 않는 초고층 빌딩들이 빈틈없이 들어찬 풍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홍콩에 이런 풍경만 펼쳐져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홍콩의 풍경은 의외로 다채롭다. 심지어 지역에 따라 다른 나라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강원도처럼 첩첩산중을 느낄 수 있는 등산 코스도 얼마든지 있다. ▶ 홍콩 영화와 홍콩은 전혀 다르다? 우리나라에는 홍콩이 유흥과 환락이 매우 발달한 도시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실제 홍콩에서 이 번쩍거리는 네온 불빛 아래를 걸어 보면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을 발견한다. 화려한 불빛이 무색하게 유흥업소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가게는 음식점이거나 옷가게다. 영화 속의 홍콩은 온갖 국제 범죄단이 득실거리고 심지어 도심에서 수십 명의 폭력배들이 기관총을 쏘아 대며 총격전을 벌이는 곳이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홍콩은 인구 10만 명당 강력범죄 발생 건수가 우리나라의 10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대단히 안전한 나라다.
배비장전.이춘풍전.변강쇠전
지식의숲(넥서스) / 작지 미상, 송창현 엮음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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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
청소년 문학
작지 미상, 송창현 엮음
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42권. 조선 후기에 창작된 판소리계 소설들이다. '춘향전'은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남녀 간의 자유연애사상과 당시 사회의 신분 제도를 둘러싼 불합리한 모습을 그렸다. 책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판소리계 소설들이다. <배비장전>은 양반 계층이 기생, 천민에게 조롱받는 모습을 통해 양반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풍자한다. <이춘풍전>은 거부의 아들 춘풍이 주색잡기에 빠져 패가망신한 것을 아내의 근면함과 현명함으로 해결하는 이야기로, 여성이 남편이 저지른 일을 수습하고 가정을 다시 세우는 모습을 통해 여성의 능력을 강조하고, 가부장적 사회 분위기를 풍자한다. <변강쇠전>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유랑민으로 전락한 사회 하층민의 설움과 애환을 드러낸다.배비장전 이춘풍전 변강쇠전판소리계 소설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통해 봉건적 사회를 조롱하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판소리계 소설들이다. <배비장전>은 양반 계층이 기생, 천민에게 조롱받는 모습을 통해 양반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풍자한다. <이춘풍전>은 거부의 아들 춘풍이 주색잡기에 빠져 패가망신한 것을 아내의 근면함과 현명함으로 해결하는 이야기로, 여성이 남편이 저지른 일을 수습하고 가정을 다시 세우는 모습을 통해 여성의 능력을 강조하고, 가부장적 사회 분위기를 풍자한다. <변강쇠전>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유랑민으로 전락한 사회 하층민의 설움과 애환을 드러낸다. 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국문학산책 42-고전소설.산문 배비장전, 이춘풍전, 변강쇠전] 판소리계 소설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통해 봉건적 사회를 조롱하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판소리계 소설들이다. <배비장전>은 양반 계층이 기생, 천민에게 조롱받는 모습을 통해 양반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풍자한다. <이춘풍전>은 거부의 아들 춘풍이 주색잡기에 빠져 패가망신한 것을 아내의 근면함과 현명함으로 해결하는 이야기로, 여성이 남편이 저지른 일을 수습하고 가정을 다시 세우는 모습을 통해 여성의 능력을 강조하고, 가부장적 사회 분위기를 풍자한다. <변강쇠전>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유랑민으로 전락한 사회 하층민의 설움과 애환을 드러낸다. ■ 줄거리 배비장전 김경은 제주 목사로 부임할 때 예방으로 배 비장을 데려간다. 제주에 다다를 무렵, 배 비장과 방자의 눈에 한 남녀의 이별 장면이 들어온다. 그들은 전 사또의 정 비장과 제주의 유명 기생 애랑이다. 애랑은 이별하며 정 비장의 옷, 칼, 속옷도 모자라 앞니까지 뽑고서야 정 비장을 보내 준다. 배 비장이 이 모습을 비웃자 방자는 애랑에게 배 비장이 넘어가는지 안 넘어가는지를 두고 내기를 한다. 부임 축하연이 열릴 때 배 비장만 기생이 모인 자리에 가지 않아, 사또는 배 비장의 마음을 녹이는 기생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한다. 다음 날 사또 일행이 한라산으로 꽃놀이를 가자 저 멀리서 애랑이 유혹하는 자태로 목욕을 했다. 그 여자를 보기 위해 배 비장은 꾀병을 부리고 방자를 보내 수작을 부린다. 돌아온 배 비장은 상사병에 시달리고, 방자를 통해 편지를 보낸다. 그 여자가 기생 애랑인 줄 꿈에도 모르는 배 비장은 방자와 함께 애랑을 찾아간다. 방에 들어간 그 순간 방자는 애랑의 남편인 척 호통을 친다. 놀란 배 비장은 거문고 자루에 들어갔다가, 피나무 궤로 들어간다. 방자는 궤에 업귀신이 붙었다며 불태우려다 배 비장이 말을 하자 놀란 척하며 바다에 버리러 간다고 엄포를 놓는다. 길을 가다 만난 사람에게 궤를 넘기고, 사내는 궤짝을 사또 앞 동헌 마당에 내려놓는다. 주변 사령들이 뱃사람인 척하자 배 비장은 살려 달라고 하고, 스스로 유부녀와 통간하려 했음을 시인하고 구조받는다. 눈을 떠 보니 바다가 아니라 동헌 마당이요, 사또와 기생, 노비들이 모두 배 비장을 보고 웃고 있다. 이춘풍전 서울 다락골의 이춘풍은 부모가 장안의 부자였으나 부모가 세상을 떠난 뒤 주색잡기에 빠진다. 춘풍의 처가 간곡히 말렸으나 춘풍의 행실은 여전하여 마침내 가산을 모두 탕진한다. 그제야 춘풍은 후회하며 춘풍의 처에게 각서를 써 주고 살림을 부탁한다. 춘풍의 처 김 씨는 바느질 길쌈을 잘해 그것으로 돈을 모은다. 살림이 점차 나아지자 춘풍은 다시 교만해지고, 호조 돈 이천 냥을 비싼 이자로 내어 평양으로 장사를 떠난다. 춘풍의 처는 각서를 말하며 말렸으나 도리어 머리채만 잡히고 만다. 평양에 도착한 춘풍은 평양의 유명 기생 추월을 보고 반해 장사는 내팽개치고 장사 자금 이천오백 냥을 마음대로 쓰며 놀았다. 일 년도 되지 않아 가져 온 돈을 모두 탕진한 춘풍은 추월에게 괄시받고 쫓겨나지만, 갈 데가 없어 추월 집 머슴이 된다. 한편, 서울에 있는 춘풍의 처가 이 소식을 듣고 통곡하다 남편의 버릇을 고쳐 줄 꾀를 낸다. 뒷집 참판이 평양 감사가 되어 간다는 걸 알고, 그 집 대부인에게 정성을 다해 비장 자리를 하나 얻어 낸다. 남복을 한 춘풍의 처는 회계 비장이 되어 호조의 돈을 먹은 죄로 춘풍과 추월을 엄히 다스려 추월에게 이자까지 오천 냥을 갚게 한다. 춘풍의 처는 먼저 서울로 돌아가 있고, 춘풍은 추월에게 돈을 받아 득의양양하게 집에 들어온다. 모른 체하는 처에게 춘풍은 또다시 교만하게 굴고, 춘풍의 처는 회계 비장 차림으로 다시 나타나 춘풍을 부리다가 본모습을 밝힌다. 춘풍은 주색잡기를 끊고 처와 함께 살림을 잘 다스려 많은 돈을 모으고 잘살게 된다. 변강쇠전 평안도 지방에 옹녀라는 여자가 살았다. 열다섯 살에 시집을 가지만 남편이 죽고 매년 개가를 하지만 매번 남편이 죽는다. 옹녀가 스무 살 때 결혼한 남편마저 죽게 되자, 마을 사람들은 옹녀를 내쫓는다. 마을에서 쫓겨난 옹녀는 청석골에서 만난 변강쇠와 혼인한다. 변강쇠와 옹녀는 궁합이 잘 맞아서 잘산다. 하지만 변강쇠는 일은 하지 않고 싸움만 일삼는다. 이에 옹녀와 변강쇠는 지리산으로 들어가 살기로 한다. 변강쇠가 지리산에서도 일을 하지 않자, 옹녀가 나무를 해 오라고 시킨다. 그러자 변강쇠는 길가의 장승을 뽑아 와서 장작으로 땐다. 이 일로 전국의 장승이 모여 회의를 한 뒤에 변강쇠에게 벌을 내리기로 한다. 변강쇠는 온몸에 병이 들고, 옹녀에게 개가하지 말라고 당부한 뒤 죽는다. 옹녀가 변강쇠의 시신을 묻기 위해 남자를 유혹했는데 시신을 거두기는커녕 내리 여덟 명이나 죽는다. 마침내 한 남자가 꾀를 내어 변강쇠의 영혼을 위로한 뒤에 장사를 지낸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논술노트 3
자음과모음 / 자음과모음 편집부 엮음 /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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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자음과모음 편집부 엮음
초중고 사회 및 역사 교과서를 분석하고 국내 유명 대학의 논술 문제를 접목해 핵심 내용을 수록하였다. 우리 역사를 제대로 읽고, 말하고, 생각할 수 있는 융합 사고 학습서로 비판적인 사고력과 논술력을 길러준다. 더불어 다양한 역사적 지식을 익히고, 통합 교과형 논술 시대를 대비할 수 있다.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논술 노트 1 :고조선에서 고려까지 001 왜 위만왕은 고조선을 계승했다고 할까? I 글 송호정·그림 조진옥 002 왜 부여 대소왕은 억울하다고 할까? I 글 김용만·그림 이동철 003 왜 온조는 백제를 세웠을까? I 글 강재광·그림 이남고 004 왜 가야는 하나로 통일되지 못했을까? I 글 조원영·그림 이주한 005 왜 백제의 칠지도가 일본에 있을까? I 글 이희진·그림 박종호 006 왜 고구려 우씨 왕후는 두 번 왕후가 되었을까? I 글 김용만·그림 이동철 007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I 글 정명섭 박지선·그림 안희숙 008 왜 을지문덕은 살수에서 물길을 막았을까? I 글 정명섭·그림 이동철 009 왜 연개소문은 영류왕을 배반했을까? I 글 함규진·그림 이경택 010 왜 의자왕은 백제를 망하게 했을까? I 글 양종국·그림 이주한 011 왜 김춘추는 당나라와 손을 잡았을까? I 글 박순교·그림 안희숙 012 왜 장보고를 바다의 왕자라고 부를까? I 글 윤명철·그림 박상철 013 왜 발해 무왕은 당나라를 공격했을까? I 글 김용만·그림 조진옥 014 왜 왕건의 부인은 29명일까? I 글 김갑동·그림 손영목 015 왜 서희는 외교 담판을 했을까? I 글 한정수·그림 이주한 016 왜 묘청은 서경 천도를 주장했을까? I 글 이윤섭·그림 황기홍 017 왜 무신 정변이 일어났을까? I 글 신안식·그림 박상철 018 왜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 I 글 최연주·그림 손영목 019 왜 삼별초는 최후까지 싸웠을까? I 글 강재광·그림 이주한 020 왜 공민왕의 개혁 정치는 실패했을까? I 글 함규진·그림 안희숙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논술 노트 2 : 조선의 건국에서 발전까지 021 왜 이성계는 위화도에서 군대를 돌렸을까? I 글 김갑동·그림 조진옥 022 왜 정도전은 새로운 사회를 꿈꾸었을까? I 글 문철영·그림 배연오 023 왜 양녕 대군은 세자의 자리에서 쫓겨났을까? I 글 신명호·그림 안희숙 024 왜 세종 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었을까? I 글 이한우·그림 이남고 025 왜 수양 대군은 왕의 자리를 빼앗았을까? I 글 함규진·그림 이주한 026 왜 한명회는 남이 장군을 제거했을까? I 글 임채영·그림 최상훈 027 왜 조선 시대 여성은 재혼을 하지 못했을까? I 글 정성희·그림 황기홍 028 왜 연산군은 폭군이 되었을까? I 글 이한우·그림 김경찬 029 왜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볼 수 없었을까? I 글 김경수·그림 고영미 030 왜 조광조는 훈구 세력을 몰아내려 했을까? I 글 이근호·그림 박준우 031 왜 조선에는 붕당 정치가 이루어졌을까? I 글 이근호·그림 손영목 032 왜 문정 왕후는 수렴청정을 했을까? I 글 임혜련·그림 박준우 033 왜 이순신은 백의종군했을까? I 글 배상열·그림 조환철 034 왜 광해군은 억울해했을까? I 글 김태희·그림 박상철 035 왜 인조는 삼전도에서 무릎을 꿇었을까? I 글 정명섭 박지선·그림 배연오 036 왜 숙종은 장희빈에게 사약을 내렸을까? I 글 이한우·그림 안희숙 037 왜 정선은 진경 산수화를 그렸을까? I 글 최석조·그림 최상훈 038 왜 사도 세자는 뒤주에 갇혀 죽었을까? I 글 이종호·그림 이일선 039 왜 정조는 화성을 쌓았을까? I 글 김준혁·그림 이남고 040 왜 조선 시대에는 양반과 노비가 있었을까? I 글 손경희·그림 이주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논술 노트 3 : 대한 제국에서 대한민국까지 041 왜 박지원은 열하일기를 썼을까? I 글 정명섭 장웅진·그림 이일선 042 왜 금난전권이 폐지되었을까? I 글 이정범·그림 박은애 043 왜 홍경래는 난을 일으켰을까? I 글 전병철·그림 조환철 044 왜 천주교 박해가 일어났을까? I 글 방상근·그림 조환철 045 왜 흥선 대원군은 쇄국 정책을 펼쳤을까? I 글 이정범·그림 조환철 046 왜 동학 농민 운동이 일어났을까? I 글 성주현·그림 조환철 047 왜 강화도 조약은 불평등 조약일까? I 글 이정범·그림 고영미 048 왜 갑신정변은 삼일천하로 끝났을까? I 글 이정범·그림 이일선 049 왜 독립 협회는 해산되었을까? I 글 정명섭·그림 고영미 050 왜 고종 황제는 폐위되었을까? I 글 이계형·그림 조환철 051 왜 창경궁에 동물원이 생겼을까? I 글 허균·그림 고영미 052 왜 일본은 조선을 수탈했을까? I 글 김인호 배진영 선우성혜·그림 황기홍 053 왜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죽였을까? I 글 이정범·그림 박종호 054 왜 3·1 운동이 일어났을까? I 글 이정범·그림 고영미 055 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I 글 손경희·그림 조환철 056 왜 6·25 전쟁이 일어났을까? I 글 김광일 박지현·그림 남기영 057 왜 4·19 혁명이 일어났을까? I 글 박은화·그림 이남고 058 왜 전태일은 바보회를 만들었을까? I 글 이정범·그림 이일선 059 왜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을까? I 글 이계형·그림 남기영 060 왜 6월 민주 항쟁이 일어났을까? I 글 함규진·그림 황기홍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 ■ 이 책의 장점 및 특징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논술 노트』의 특징과 장점 · 초중고 사회 및 역사 교과서를 분석하고 국내 유명 대학의 논술 문제를 접목해 핵심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 우리 역사를 제대로 읽고, 말하고, 생각할 수 있는 융합 사고 학습서로 비판적인 사고력과 논술력을 길러줍니다. · 다양한 역사적 지식을 익히고 통합 교과형 논술 시대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구성 -책 내용 및 등장인물 소개 본격적인 사건이 전개되기 전, 원고가 피고를 찾아가거나 소송을 걸게 된 이유와 등장인물에 대해 소개하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미리 알아두기 관련 사건에 대한 역사적 배경 지식을 미리 정리하여 내용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 걸음 더! 역사 논술 역사 사건과 관련된 논술 문제를 읽고 직접 풀이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며 친절한 해설을 통해서 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논술 해설 알쏭달쏭 논술 문제를 명쾌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해설 코너를 통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고등국어 실전기출 문제은행 지학(이삼형) 2A (2020년)
데이터뱅크(DataBank) / 데이터뱅크 편집부 (엮은이)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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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데이터뱅크 편집부 (엮은이)
하늘과 땅을 움직인 사람들
백조 / 화성작가회의, 김명은, 김명철, 박미경, 이현호, 인은주, 임서원, 전비담, 휘민 (지은이) /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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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
청소년 문학
화성작가회의, 김명은, 김명철, 박미경, 이현호, 인은주, 임서원, 전비담, 휘민 (지은이)
백조 청소년 문학 시리즈. 화성 지역의 역사적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집이다. 사실을 기반으로 쓰인 이번 소설집의 주인공은 문인(文人)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던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모집해 식량을 조달하고 난민을 구제하는 등 많은 전공을 세운 우성전 편을 시작으로 조선 후기의 학자 우하영, 조선의 제22대 왕 정조, 조선 후기의 문인 이옥, 독립운동가 김주남, 국어학자 이규영, 시인 홍사용, 소설가 박승극의 일화를 각색하였다.part 1. 우성전 편 붓과 활 - 이현호 part 2. 우하영 편 천 가지 중 한 가지의 쓸모 - 김명은 part 3. 정조 편 화성의 달 만천명월주인옹 - 전비담 part 4. 이옥 편 나, 조선의 선비 이옥! - 휘민 part 5. 김주남 편 횃불 - 김명철 part 6. 이규영 편 온갖 것 - 인은주 part 7. 홍사용 편 조선은 메나리 나라 - 박미경 part 8. 박승극 편 큰 빗줄기가 땅으로 스민다 - 임서원 작가의 말 작가 소개 참고 문헌백조출판사 청소년 문학 시리즈 『하늘과 땅을 움직인 사람들』 출간 백조출판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 시리즈 '백조 청소년 문학'을 론칭했다. 첫 번째 책으로 화성작가회의 회원들이 집필한 청소년 소설 『하늘과 땅을 움직인 사람들』이 출간됐다. 『하늘과 땅을 움직인 사람들』은 화성 지역의 역사적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집이다. 사실을 기반으로 쓰인 이번 소설집의 주인공은 문인(文人)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던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모집해 식량을 조달하고 난민을 구제하는 등 많은 전공을 세운 우성전 편을 시작으로 조선 후기의 학자 우하영, 조선의 제22대 왕 정조, 조선 후기의 문인 이옥, 독립운동가 김주남, 국어학자 이규영, 시인 홍사용, 소설가 박승극의 일화를 각색하였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고민들을 통해 현재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본다. 『하늘과 땅을 움직인 사람들』은 자기 정체성 확립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읽어야 할 교양 도서로 제격이다. 불합리하고 폐쇄적인 시대에 살았던 『하늘과 땅을 움직인 사람들』의 등장인물들은 현재 기성세대를 마주하는 청소년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자신의 목표와 꿈을 위해 고독한 싸움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과 고민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기 때문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쉽사리 꺾이지 않았던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가 청소년들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 일에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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