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필터초기화
  • 청소년
  • 청소년 과학,수학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문화,예술
  • 청소년 역사,인물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자기관리
  • 청소년 정치,경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에너지 전쟁 2030
살림Friends / 새시 로이드 지음, 김현수 옮김 / 2014.05.20
11,000원 ⟶ 9,900원(10% off)

살림Friends청소년 문학새시 로이드 지음, 김현수 옮김
살림 YA 시리즈. 에너지 위기에 처한 인류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청소년 소설로, 2012년 가디언 문학상 최종후보에 오르면서 세계적으로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 소설은 과연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정체성에 대해 묻기도 하고, 에너지 문제가 사회적 정치적으로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낳는지도 알려 주며, 우리에게 닥친 문제에 대해 체감하고 생각할 기회를 준다. 무엇보다 에너지 고갈을 초래한 것은 끝을 모르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한 것임을 깨닫게 한다. 가까운 미래의 런던. 에너지, 특히 석유를 차지한 사람들은 ‘시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아웃사이더’ 계급으로 분류된다. 양극화된 사회에서 ‘시민’은 ‘아웃사이더’를 증오하고, ‘아웃사이더’는 ‘시민’을 두려워한다. 사실 ‘아웃사이더’는 석유 에너지에만 의존하지 않을 뿐 풍력발전이나 조력발전을 통해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자급자족해서 살아간다. 반면 환상적인 가상현실 속에서 화려하고 멋진 삶을 욕망하는 ‘시민’들에게 석유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석유가 바닥을 드러낼 정도가 되자 ‘시민’ 사회는 불안해지고, 유일한 대안이었던 원자력발전소에 ‘아웃사이더’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사태가 발생하면서 ‘시민’과 ‘아웃사이더’ 간의 갈등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이때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시민’ 헌터와 ‘아웃사이더’ 우마가 만나게 되고, 헌터의 손에 아웃사이더의 물건이 들어가게 되면서 둘은 ‘시민’ 군대로부터 쫓기기 시작하는데….1 … 9 2 … 16 3 … 27 4 … 39 5 … 46 6 … 56 7 … 65 8 … 75 9 … 87 10 … 100 11 … 111 12 … 124 13 … 137 14 … 149 15 … 159 16 … 173 17 … 188 18 … 202 19 … 213 20 … 226 21 … 236 22 … 250 23 … 259 24 … 273 25 … 287 26 … 298 27 … 308 28 … 322 29 … 336 30 … 351 31 … 361“석유 고갈의 대재앙이 시작되었다!” 전 인류에게 닥친 에너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SF 소설! ‘환경소설’ 장르의 선두주자 새시 로이드 신작! 『에너지 전쟁 2030』 에너지가 고갈된 삶으로부터 미래를 구하기 위한 추격전이 시작된다! “대재앙은 이미 시작되었다!” 에너지는 한 국가의 경제를 떠받치고 있을 뿐 아니라 국가의 안전성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에너지의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공급이 얼마나 중요한지 ‘에너지 안보(energy security)’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우리나라는 필수 에너지의 96.9%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 순위는 세계 최하위권이다. 최근 세계에너지협의회(WE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9개 국가 중 103위로, 89위에서 14계단이나 하락한 수치다. 이미 에너지 강국이라는 중국과 미국은 셰일 가스 증산으로 에너지 최강국을 노리며 에너지 개발에 분투하고 있다. 이는 석유고갈의 재앙이 가까웠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누가 뭐라 해도 에너지 문제는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다. 인류가 석유를 발견하고 약 150년 전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원유에서 가솔린을 정제하기 시작하면서 인류는 갑자기 싸고 막대한 열량을 내는 에너지를 갖게 됐다. 그러나 석유는 제한 자원이다. 당연히 언젠가는 고갈될 것이다. 게다가 석유소비량은 더욱 늘어나고 있으니 수많은 전문가들이 수십 년 안에 석유 고갈의 비상사태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의 작가 새시 로이드는 이번 신작 『에너지 전쟁 2030』을 통해 에너지 위기에 처한 인류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에너지 빈부 격차가 가져올 위기의 미래! 인류를 재앙에서 구할 자, 누구인가! 『에너지 전쟁 2030』은 가까운 미래의 런던을 배경으로 한다. 에너지, 특히 석유를 차지한 사람들은 ‘시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아웃사이더’ 계급으로 분류된다. 양극화된 사회에서 ‘시민’은 ‘아웃사이더’를 증오하고, ‘아웃사이더’는 ‘시민’을 두려워한다. 사실 ‘아웃사이더’는 석유 에너지에만 의존하지 않을 뿐 풍력발전이나 조력발전을 통해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자급자족해서 살아간다. 반면 환상적인 가상현실 속에서 화려하고 멋진 삶을 욕망하는 ‘시민’들에게 석유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석유가 바닥을 드러낼 정도가 되자 ‘시민’ 사회는 불안해지고, 유일한 대안이었던 원자력발전소에 ‘아웃사이더’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사태가 발생하면서 ‘시민’과 ‘아웃사이더’ 간의 갈등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이때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시민’ 헌터와 ‘아웃사이더’ 우마가 만나게 되고, 헌터의 손에 아웃사이더의 물건이 들어가게 되면서 둘은 ‘시민’ 군대로부터 쫓기기 시작한다. 새시 로이드는 “현실 세계의 문제를 다루는 것은 판타지 세계보다 더욱 긴박하고 생생하다.”라고 했다. 과연 이 소설은 과연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정체성에 대해 묻기도 하고, 에너지 문제가 사회적 정치적으로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낳는지도 알려 주며, 우리에게 닥친 문제에 대해 체감하고 생각할 기회를 준다. 무엇보다 에너지 고갈을 초래한 것은 끝을 모르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한 것임을 깨닫게 한다. 2012년 영국 가디언 문학상 파이널리스트 세계가 인정한 소설 『에너지 전쟁 2030』 영국의 대표적인 저널인 <가디언>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가디언 문학상(The Guardian Children's Fiction Prize)’을 주최하고 있다. ‘환경 소설’ 장르의 대표작가 새시 로이드의 『에너지 전쟁 2030』은, 2012년 가디언 문학상 최종후보에 오르면서 세계적으로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현 시대의 환경 문제를 직관적으로 바라본 작가의 시각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당시 심사를 맡았던 줄리아 에클셰어(Julia Eccleshare) 의장은 “그리 멀지 않은 미래, 반(反)이상향적인 런던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숨이 멎는 듯한 도입부에서부터 무너져 가는 사회를 향한 충격적인 메시지와 따뜻한 가슴이 공존하는 액션 스릴러.”라고 평했다. 어둠과 절망에 대해 끔찍하게 그려 내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 이 소설은 에너지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하는 청소년과 어른들이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어스름이 깔리자 도시의 서편, 배터시(템스 강 남쪽에 위치한 런던 남서부의 자치구, 부촌으로 유명하지만 궁핍한 공영주택단지도 넓게 분포돼 있어 빈부 격차가 심한 지역-옮긴이) 파워 복합단지가 반짝거린다. 헌터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서 내린 후 현관 밖에 서서 초조하게 신원증명을 위한 망막스캔 절차를 기다린다. 잠긴 문이 열리자마자 자기 방 안으로 성큼 들어선 헌터는 벽에 설치된 모니터를 켠다. 그 소년이 뉴스에 나왔을까? 그럴 리가 없다는 것을 헌터도 안다. 빈민가 아이 하나쯤 죽은 건 대단한 일이 아니다. 적어도 헌터가 살고 있는 시민들의 세계에서는 그렇다. 어쨌든 헌터는 모니터를 켠다.발전소들이 화면을 채우는 것을 보고 헌터는 눈살을 찌푸린다. 지겹다. 그곳에 죽은 소년은 없다. 다른 채널의 뉴스를 틀어 보고 다시 채널을 바꾸지만 모두 똑같은 속보를 내보내고 있다. 헌터는 1번에 채널을 고정시킨다. 항공 촬영한 핵발전소가 화면에 나오고 헌터는 대번에 알아본다. 런던 전체가 사랑에 빠진 곳. 그곳은 새로 지은 남동쪽 핵원자로 중에서 제일 처음 가동되기 시작한 ‘브래드웰 B’다. 5년이나 지연되고, 60억이라는 예산이 초과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모두의 염원에 대한 해답이다! 사람들은 브래드웰 B가 몇 년째 계속되는 정전 사태를 끝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 작년 개막식 때는 마치 무지개 끝에서 금맥을 캔 것 같은 분위기였다. 사람들은 길거리에 몰려 나와 눈물을 흘렸다. 강둑길에 들어선 후 에반은 손가락으로 까칠하게 자란 턱수염을 만진다. 억지로라도 차분해지려고 노력하며 숨을 들이마시고 내쉰다. 차분하게 행동하기. 이건 그의 장기 아닌가. 에반은 도시의 전력이 나갔을 때 꼭 필요한 인물이다. 석유 가격이 미쳐 날뛰기 시작한 뒤로는 위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병 원 발전기가 나가고, 전철이 멈추고, 창고의 냉장고 전기가 나가서 음식이 안에서 썩어 가고 있을 때 사람들은 에반의 팀을 가장 먼저 찾았다. 장장 10년 동안 에반은 전기가 나갈 때마다 최전방에 서서 다시 연결해 내곤 했다. 그들은 이 상황을 에너지 갭(공백)이라고 불렀다. 맙소사, 이런 걸 갭이라고 하다니. 이건 뭐 그랜드캐니언만한 갭 아닌가. 조력이나 풍력을 이용하는 다른 나라에 비해 이 나라는 너무나 뒤떨어져 있다. 터무니없이 비싼 수입 가스와 약간의 원자력과 석탄으로 겨우겨우 연명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지금……. 런던 남동쪽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가 막 가동되고 에반이 드디어 마침내, 쉴 틈이 생기려는 찰나 아웃사이더들이 원자로를 파괴해 버렸다. 브래드웰 B가 언제 다시 가동될지는 하느님만 아시겠지. 다른 원자력발전소들이 가동되려면 빨라도 1년에서 2년은 기다려야 한다. 분노가 치민다. 에반은 사실 평소에 에너지를 자급하는 아웃사이더들에게 존경심을 갖고 있었지만, 이번 발전소 공격은 정말 정신 나간,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남자아이가 파이프에서 마저 미끄러져 내려와 보도 위에 선다. 핼쑥한 얼굴의 아이, 구이도의 얼굴을 제대로 보자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레이, 다들 어디 갔어?”그 아이는 팔을 활짝 펴고 여기저기 다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구이도가 고개를 끄덕인다.“도와줄 사람이 필요해. 로즈 근처에 있어?”아이는 얼른 고개를 끄덕인다.“지금 와 달라고 해 줄래?”레이레이는 바지의 먼지를 털어내며 일어선다. 그리고 손가락을 내밀어 시간을 알려 준다.구이도가 한숨을 쉰다.“30분? 알았어. 최대한 빨리 부탁해.”다 부서진 문에 털썩 주저앉는 구이도. 내 인생도 참. 병원의 운반직원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시장이 보우 가의 남쪽 전체를 철거지역으로 지정하자마자 이사해야 했다. 런던 전 지역이, 아니 유럽과 미국 전 지역이 같은 계획이었다. 고층 건물들, 주택단지들을 깡그리 허물어 버리고 맨땅에 탄소 제로 단지를 다시 세우겠다는 계획. 그렇게 해서 시의회는 런던 전역의 수십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삶의 터전에서 강압적으로 몰아내고 오래된 건물들을 밀어 버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석유 파동이 몰아닥쳤을 때는 제대로 시작도 못한 상태였다. 정말 난데없었다. 그냥 생산량이 조금 줄어들었을 뿐인데, 갑자기 가격이 미친 듯이 치솟으며 전 세계가 패닉모드로 빠져들었다. 곧 주유소에도 긴 줄이 늘어졌다. 하룻밤 사이 사람들이 일터에서 쫓겨났고 한 달 새 온 나라가 무릎을 꿇고 말았다.구이도는 완전히 박살 난 지붕의 태양열 판들을 보며 얼굴을 찌푸렸다. 저걸 사느라고 모두 함께 그 오랜 시간 애를 썼는데. 이곳 사람들은 이란에서 석유 전쟁이 터지자 모여들기 시작했다. 더 이상 생계를 이어 나가기 어렵게 된, 구이도의 부모와 비슷한 평범한 남자와 여자들. 즉, 경제를 다시 안정시키기 위해 도입된 정부의 혹독한 새로운 법에 떠밀린 사람들이었다.삭감과 감축이 시작되면서 못 가진 사람들과 약한 사람들이 제일 먼저 희생됐고, 그게 몇 년간 계속되면서 상황이 악화되었다. 파업은 꿈도 못 꿨다. 정부는 부자들을 가난한 자들과 적대관계에 놓으며 이 사회를 둘로 갈라놓았다. 소위 시민이란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 분노를 느끼도록 조장했다. 그 즈음에 신분증 체제가 도입됐다. 만약 자신의 권리를 위해 싸우거나 삭감에 항의하면 신분증을 잃게 됐다. 그리고 신분증이 없으면 일을 할 수 없었다. 일을 하지 않으면 안전망이 사라졌다. 굶게 됐다. 그럼 시민들은 그 사람들을 더더욱 혐오했다.그래서 식탁에 음식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사람들이 여기로 흘러들었고 새로운 삶을 개척했다. 그들은 탄소 제로 주택을 다시 세워 나갔다. 그들은 한때 쓰레기장 같던 공원과 주차장에 태양열 판과 풍력발전용 터빈을 만들어 올리고 갈대밭을 만들어, 버려진 땅을 다시 삶 속으로 불러들였다. 그들은 시장과 음악과 삶을 다시 불러왔다. 바로 아웃사이더들이 한 것이다. 구이도는 고개를 흔든다. 시민들은 도대체 왜 아웃사이더들을 무시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모든 도시들이, 심지어 런던도 진창에서 시작하지 않았던가.“구이도, 내 말 들려?”구이도가 눈을 깜빡이며 뜬다. 로즈가 잔뜩 걱정스러운 얼굴로 그를 내려다보고 있다.
입시 개념어 사전
동아일보사 / 강남메가스터디 입시진학연구소 지음 / 2012.06.15
13,000원 ⟶ 11,700원(10% off)

동아일보사청소년 학습강남메가스터디 입시진학연구소 지음
수능 참고서나 문제집 보기 전에 입시용어부터 마스터하라. 입시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시의 본질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자는 의도에서 기획, 집필되었다. 복잡한 사안의 본질을 쉽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사안을 구성하고 있는 용어에 대한 개념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이 책은 당장 2013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이제 막 대입이라는 지난한 길에 들어선 고1 예비 수험생과 초보 학부모까지 누구나 알기 쉽게 사전형식으로 구성해 핵심만 집어 설명해준다.책을 펴내며 추천사 이 책의 사용법 step 1 입시구조 이해하기 수시모집 정시모집 추가모집 분할모집 모집단위 일반전형 특별전형 정원 외 특별전형 일괄합산전형 단계별전형 혼합전형 2014학년도 수능시험 세부시행 방안 한눈에 파악하는 대입제도 변천사 Plus Section Q&A로 풀어보는 입시구조 궁금증 step 2 수능 분석하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성적표 원점수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요즘 뜨는 이색학과, 특성학과 Plus Section Q&A로 풀어보는 수능 궁금증 step 3 학생부 관리하기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 단위수 학생부 원점수 이수단위 가중평균 표준편차 석차백분율 동석차 석차등급 비교과영역 출결상황 수상경력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포트폴리오 입학사정관제 입학사정관 학생부우수자전형 상대평가, 절대평가 되풀이한 고교내신 변천사 Plus Section Q&A로 풀어보는 학생부 궁금증 step 4 대학별고사 활용하기 대학별고사 논술고사 통합교과형 논술 수리논술 논제 제시문 논술전형 우선선발 논술전형 일반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 면접고사 전공적성검사 Plus Section Q&A로 풀어보는 대학별고사 궁금증 step 5 지원전략 세우기 가나다군 배치표 가채점 우선선발 일반선발 대학별 환산점수 실질반영비율 가중치 가산점 3+1, 2+1식 수능 반영방식 수능100%전형 비교내신 미등록충원 전과 자유전공제 전공예약제 CASE STUDY 성공사례와 실패사례에서 배우는 입시지원전략 1 정시모집 일반전형_ 수능 중심 전형 2 수시모집 일반전형_ 논술고사 중심 전형 3 수시모집_ 학생부 중심 전형 4 수시모집 특별전형_ 외국어 특기자 전형 5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_ 포스텍 합격 사례모두 한가지 전형요소만 반영해서 선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학생부, 대학별고사, 서류, 면접, 수능성적 등을 전형별로 조합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복잡한 전형에 대한 이해는 입시준비의필수 요소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입시에 대한 기본지식과 이해 없이 단순하게 언어, 수리, 외국어 공부만 한다는 것은 전략적인 수험 준비가 될 수 없다. 복잡한 전형을 이해하는 것이 입시의 시작이다 수험생과 학부모 대부분은 입시구조와 개념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마치 주식투자에서 ‘묻지마 투자’와 같이 ‘묻지마 지원’을 남발하곤 한다. 그만큼 입시용어 자체가 생소하고 엄청난 부담으로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한 번의 도전으로 끝내는 것이 바람직한 입시의 특성상 수험생이 입시를 반복 경험해 체득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수능 참고서나 문제집 보기 전에 입시용어부터 마스터하라 이 책은 이와 같이 어려운 입시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시의 본질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자는 의도에서 기획, 집필되었다. 복잡한 사안의 본질을 쉽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사안을 구성하고 있는 용어에 대한 개념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이 책은 당장 2013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이제 막 대입이라는 지난한 길에 들어선 고1 예비 수험생과 초보 학부모까지 누구나 알기 쉽게 사전형식으로 구성해 핵심만 집어 설명해준다. [책의 특징] -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입시개념어 66개를 총론에서 각론 순으로 배열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개념어 각각의 축약어, 별칭, 유사어, 상대어 등을 함께 제시해 정확한 이해를 도왔다. - 관련 검색어를 통해 개념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른 개념어를 동시에 숙지하도록 했다. - 각 개념어에 대한 상세한 설명 외에 별도의 박스에 부가 설명을 더해 이해의 폭을 넓혔다. - 신문기사, 학교생활기록부, 대학전형요강 등 자주 오르내리는 실례를 예시문으로 발췌해 현장감을 살렸다. - 각 카테고리 별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가장 많이 문의하는 핵심 사항들을 Q&A로 묶어 실전 이해도를 높였다. - 책 속 부록으로 케이스 스터디를 수록해 개념어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실제 입시 준비와 지원하는 과정에서 직접 응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
꿈결 / 장광원.김혜영.김은지 지음 / 2017.06.19
14,800

꿈결청소년 학습장광원.김혜영.김은지 지음
대입 분야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온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이 개정판을 출간했다. 2018~2019학년도 기준 대입전형 정보는 물론, 기존 대학별 자료도 최신 정보로 전면 보강했다. 전직 입학사정관 3명이 모여 학생부종합전형을 진행해 오면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일목요연하게 안내한다. 이 책은 대입전형에 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의 기본 줄기는 물론, 학교생활기록부를 비롯한 각 평가 서류(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준비와 면접 대비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구체적인 조언을 함께 실었다.추천의 글 서문 진로 설계부터 학생부종합전형까지 1부. 성공적인 입시의 첫걸음 l 진로 찾기 1장. 나를 찾아가는 여행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주변 사람에게 귀 기울여라 검사 도구를 활용하라 직업 및 학과 카드를 활용하라 2장. 정보를 찾아가는 여행 독서로 관심 분야를 설계하라 인터넷 검색을 활용하라 동영상으로 생생한 정보를 찾아라 3장. 현장을 찾아가는 여행 체험활동으로 현장과 부딪쳐라 전문가를 만나 인터뷰하라 2부. 선택 아닌 필수 l 학생부종합전형 2018~2019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1장. 학생부종합전형을 소개합니다 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야 할까?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져오는 변화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 2장.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학교생활기록부 학교생활기록부 양식 안내 학교생활기록부의 역할 학교생활기록부의 구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유의사항 비교과활동 기재 요령 교과활동 기재 요령 3장. 유일한 나의 이야기,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의 역할 자기소개서 공통양식의 변화와 특징 자기소개서 작성 절차 제대로 쓰는 자기소개서 문항별 핵심으로 살펴보는 자기소개서 유사도 검증에 유념하라 금지된 교외 수상실적에 유념하라 자기소개서 예시 사례 4장. 신의 한 수, 면접 면접의 역할 면접의 유형 제대로 준비하는 면접 제대로 보는 면접 면접 예시 사례 5장. 마지막 열쇠, 교사추천서 교사추천서의 역할 교사추천서 공통양식의 특징 제대로 준비하는 교사추천서 부록 직업 선택을 위한 학과 정보 미래 유망 직업 청소년단체 현황 추천 사이트★ 개정판 출간! ★ 2018학년도 최신 정보 전면 보강! ★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의 정석! 전직 입학사정관 3인이 치밀하게 분석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을 소개합니다! ▶ 대입 현장을 경험한 전직 입학사정관이 모여 직접 쓴 책이다. ▶ 최신 2018학년도 대입전형을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요와 전략을 담고 있다. ▶ 입학사정관의 tip과 Q&A를 통해 독자가 궁금할 만한 부분을 상세히 풀어 준다. ▶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예시 사례를 제시해 이해를 돕는다. ▶ 각종 대입전형 자료와 다양한 대학별 전형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매년 변화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흐름과 최신 정보를 잡아라! 대입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반드시 준비해야만 하는 필수 전형이 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컴퓨터가 아니라 입학사정관의 평가로 진행되는 방식인 만큼 그 준비 방법에 대하여 매우 다양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물론 그중에는 잘못된 정보도 섞여 있다. 게다가 매년 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 발표 등 변화가 이어져 자칫하면 새로운 정보를 놓치기 쉽다. 3명의 저자는 전직 입학사정관으로서 직접 학생부종합전형의 현장을 지켜봐 왔고, 지금까지도 그 흐름을 들여다보며 연구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핵심과 최신 정보를 이 개정판에 담았다.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입 현장에서 활동한 전직 입학사정관, 그들이 들려주는 핵심 정보와 노하우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은 최신 2018~2019학년도 대입전형을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요와 전략을 담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기본 줄기는 물론, 학교생활기록부를 비롯한 각 평가 서류(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준비와 면접 대비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조언을 함께 실었다. 특히 각 장마다 틈틈이 들어가 있는 '입학사정관의 tip'과 '그것이 알고 싶다(Q&A)'는 대입전형,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해 독자가 궁금할 만한 부분을 짚어 입학사정관의 관점에서 상세히 풀어 준다. 또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예시 사례를 들어 실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구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진로 설계부터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면접 준비까지- 이 책은 크게 제1부 ‘진로 찾기’와 제2부 ‘학생부종합전형을 소개합니다’로 나뉜다. 다음은 각 부의 핵심 내용이다. [제1부] 진로 찾기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는 진로 설계부터 시작된다. 본인의 관심과 적성을 살펴 진로를 설정한 뒤, 그와 관련된 노력과 열정을 준비 서류에 적절히 담아내야 한다. 1부에서는 자신을 이해하고 탐색하며 꿈과 인생을 위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또 진로 탐색?설계에 큰 도움이 될 만한 도서, 인터넷 사이트, 방송 프로그램, 기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2부] 학생부종합전형을 소개합니다 2018~2019학년도 대입전형 안내와 함께 이 책의 핵심 주제인 ‘학생부종합전형’의 기본적인 개요를 다루며, 준비 서류와 면접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 전략을 소개한다. 제1장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학교생활기록부’에서는 학생부 양식을 바탕으로 그 역할과 구성을 살피고, 비교과활동과 비교과활동 기재 요령을 각 항목별로 풀어낸다. 특히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기재 요령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예를 들어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발명품으로 특허를 받았다. 담임교사는 이 특허 사실을 학생부에 쓸 수 있을까? 정답은 '아니다.' 발명 특허의 내용은 표지 금지 사항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양한 사례와 tip을 통해 학생부 기재 요령과 유의 사항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제2장 ‘유일한 나의 이야기, 자기소개서’에서는 공통양식의 변화와 특징을 살피고 작성 절차를 알아본다. 이 장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문항별 핵심으로 살펴보는 자기소개서’다. 각 문항별 핵심을 짚을 뿐만 아니라 예시 사례에 대한 입학사정관의 피드백을 함께 실었다. 장 마지막 부분에 첨부된 잘 쓴 자기소개서의 예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제3장 ‘신의 한 수, 면접’에서는 면접의 유형과 준비법, 실전 요령을 이야기한다.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사항은 물론 놓치기 쉬운 정보를 짚어 준다. ‘인성면접고사 질문 예시’와 ‘면접 예시 사례’를 읽으면 면접을 미리 실습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4장 ‘마지막 열쇠, 교사추천서’에서는 공통양식의 변화와 특징과 함께 준비법을 살펴본다. 특히 대학별 전형에 따른 교사추천서 추천인의 자격 정보를 담아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은 전체 수시 모집 인원 대비 27.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전형이 도입된 이후로 공교육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진로 교육이 활성화되는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부정확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입학사정관으로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이 한 권에 담았습니다.― 중에서 진로를 한자로 풀어 해석하면 나아갈 진(進), 길 로(路)로 ‘앞으로 나아갈 길’이 된다. 진로 설계에 있어서 정해진 답은 없다. 가치관, 흥미와 적성, 나이, 성별, 성격, 가족의 구성,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한 사람 한 사람만의 고유한 설계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한집에서 나고 자란 쌍둥이조차도 진로 설계는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바람직한 진로 설계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깊이 알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왜 운동화 가격이 오른 거지?
글라이더 / 유세종 (지은이) / 2025.04.15
17,800원 ⟶ 16,020원(10% off)

글라이더청소년 정치,경제유세종 (지은이)
도널드 트럼프의 등장은 세계 경제에 어떤 파장을 일으켰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이 책은 단순히 트럼프와 미국의 정치·경제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그의 정책 변화가 어떻게 운동화 가격, 게임기, 포켓몬빵, 채소값 같은 일상적인 소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를 짚어준다. 경제를 ‘먼 이야기’로 느끼는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 사례와 국제 뉴스, 체험적 질문을 바탕으로 생생한 일상과 세상 이야기를 경제학의 렌즈로 보여준다. 트럼프의 무역 정책은 한국 기업의 해외 이전을 가속화했고, 이는 국내 정규직 일자리 감소와 청년 취업난으로 이어졌다. 특히 청년 실업률과 ‘그냥 쉰다’고 응답한 비경제활동 청년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배경에는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가 자리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격차 확대 및 청년 세대의 경제적 박탈감도 구체적인 통계로 살펴본다.프롤로그 1장. 트럼프 시대의 경제와 청소년 한국 경제_ 트럼프 시대, 한국 경제의 현주소 갈수록 증가하는 국가 부채 | 증가하는 국가 부채는 왜 우리 모두의 문제일까? | 취업하지 못하고 쉬고 있는 형과 누나들 | 정규직 일자리가 줄어드는 이유는? 한국 교육_ 트럼프 시대, 한국 교육의 현주소 화이트 스페이스 | 아직도 경쟁 교육 중인 한국? 미래_ 청소년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트럼프 시대의 경제,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 트럼프 시대, 청소년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미래_ 실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사람들이 믿는 “성공의 비밀”, 정말 사실일까요? | 성공은 기회를 잡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열쇠예요 진실 찾기_ 가짜 뉴스와 비판적 사고 트럼프의 정치 전략과 가짜 뉴스 | 트럼프의 대표적인 거짓말 사례 | 확증 편향과 가짜 뉴스의 확산 | 비판적 사고와 정보 검증의 중요성 | 비판적 사고를 위한 3단계 전략 | “축구공만 차지 말고, 상대 선수도 걷어차라”는 전략 | 실전 토론을 위한 제언 2장. 트럼프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트럼프의 성장 배경_ “문제아”에서 “백악관의 주인”까지 엄격한 아버지와 경쟁적인 가정환경 | “이미지가 현실보다 중요하다”는 교훈과 리더십 | 스캔들과 논란의 중심에서: 트럼프의 독특한 성공 전략 | 오바마 대통령과의 악연 등장 배경_ 반엘리트주의, 경제적 민족주의, 세계화 반대 움직임 반엘리트주의와 대중의 공감 |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른 히스패닉 유권자의 심경 변화 | 경제적 민족주의와 국경 보호 정책 포퓰리즘_ 혐오와 차별의 정치 혐오의 정치 | 대중의 감정에 호소하는 포퓰리즘 | 자유민주주의의 황금기에서 회의론으로 |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도 드러나는 위기 | 신자유주의에 따른 세계 무역의 승자와 패자 | 트럼프와 포퓰리즘 MAGA_ 아메리카 퍼스트가 말하는 것 아메리카 퍼스트의 역사적 배경 | 토니 마이클과 아메리카 퍼스트의 상징성 | 소셜 미디어와 트럼프의 선거 전략 | 트럼프와 2016년 대선 | 미국 노동자를 위한 대통령 똑똑이 아이템 1 국가의 살림살이_ 미국의 예산과 재정 적자 정부의 역할 | 정부의 수입 | 정부의 지출 | 정부의 예산과 재정 적자 경제 위기_ 왜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까? 1930년대 대공황 | 1980~1990년대 외환 위기 | 1997년 한국의 IMF 외환 위기 | 2000년대 닷컴 버블: 인터넷 기업의 꿈과 좌절 | 2008년 금융 위기: 전 세계를 흔든 경제 붕괴 | 2020년 코로나19 위기: 예상치 못한 경제 충격과 급격한 부채 부담 | 역사에서 배우는 경제 위기의 교훈 3장. 트럼프 정부의 주요 정책 트럼프 정책_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 3불의 시대 트럼프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 관세 | 다자간 협상 대신 양자 협상 선호 똑똑이 아이템 2 똑똑이 아이템 3 트럼프의 제조업 유치 전략, 과연 성공할까요? 외교 정책_ 미국 우선주의와 고립주의 더는 세계 경찰을 하지 않겠다! | 제국주의의 부활? 그린란드는 미국이 살게요! | 캐나다까지 노리는 트럼프? | 파나마 운하도 미국 것? 감세 정책_ 기업의 세금을 줄이면 경제가 살까요? 감세와 일자리법 | 법인세 감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이민 정책_ 철저히 가려서 받겠다! 불법 이민자를 철저히 막고 추방하겠다! | 미국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에게 자동으로 영주권을 주겠다! 에너지 및 환경 정책_ 재생에너지? No, 석탄에너지? Yes! Drill, Baby, Drill |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원은 역사상 가장 큰 사기다? 4장. 세계 경제 갈등과 국제 질서의 변화 중국의 부상_ 더는 숨길 수 없는 중국의 야망 중국의 역사적 배경 | 강대국의 지위 회복, 중국몽 | 미국의 견제와 규제 | 트럼프의 관세에 대한 중국의 대응 똑똑이 아이템 4 영국과 유럽연합의 전략적 선택 | 일대일로 프로젝트: 중국의 세계 확장 전략 | 경제 강국을 넘어 군사 강국으로 | 금융으로 영향력을 넓히다 투키디데스의 함정_ 세계 경제 갈등은 피할 수 없는가? 고대 그리스 역사가의 예언 | 중국의 부상, 미-중 갈등 | 자기실현적 예언, 믿음은 현실이 될 수 있다! |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세계 공급망_ 패권 전쟁, 우리에게 미칠 영향은? 보호무역주의와 한국 경제의 도전 | 한국 경제와 기업의 생존 전략 | 트럼프 2기,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는? 국제 질서_ 미국은 왜 불만일까? 트럼프는 왜 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 탈퇴하려고 했을까요? | 북대서양조약기구는 향후 힘을 잃을까요? | 트럼프는 왜 국제기구에서 탈퇴하려고 할까요? 똑똑이 아이템 5 에필로그 트럼프 경제 용어 사전 참고 문헌세상을 똑똑하게 이해하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지금 가장 핫한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양서! 도널드 트럼프의 등장은 세계 경제에 어떤 파장을 일으켰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이 책은 단순히 트럼프와 미국의 정치·경제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그의 정책 변화가 어떻게 운동화 가격, 게임기, 포켓몬빵, 채소값 같은 일상적인 소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를 짚어준다. 경제를 ‘먼 이야기’로 느끼는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 사례와 국제 뉴스, 체험적 질문을 바탕으로 생생한 일상과 세상 이야기를 경제학의 렌즈로 보여준다. 트럼프의 무역 정책은 한국 기업의 해외 이전을 가속화했고, 이는 국내 정규직 일자리 감소와 청년 취업난으로 이어졌다. 특히 청년 실업률과 ‘그냥 쉰다’고 응답한 비경제활동 청년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배경에는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가 자리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격차 확대 및 청년 세대의 경제적 박탈감도 구체적인 통계로 살펴본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내세운 경제 민족주의 노선으로 인기를 끈 트럼프 정부의 주요 정책-무역, 외교, 감세, 이민, 에너지-을 들여다보면, 그는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를 도입해 미·중 무역 전쟁을 촉발했고,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미국 소비자들은 직접적인 물가 상승을 겪기도 했다. 환경보다 산업을 우선시한 정책, WHO·NATO 탈퇴 시도,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대책과 전문직 인재 유입 선호 등 트럼프의 정책 기조는 강한 미국 중심주의를 드러낸다. 이로 인한 미·중 간 갈등은 단순한 무역 분쟁을 넘어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었고, 그에 따라 세계 공급망이 흔들리며 한국 기업도 큰 영향을 받는다. 또한, 한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 등으로 미국과의 외교 관계도 흔들리게 된다. 트럼프는 ‘가짜 뉴스’를 정치적 무기로 적극 활용했고, 수많은 거짓 발언을 통해 여론을 조작했다. 이 장에서는 ‘확증 편향’이라는 심리학 개념을 소개하며, 사람들이 듣고 싶은 정보만 받아들이는 경향이 가짜 뉴스의 확산을 키운다고 경고한다. ‘피자게이트’ 같은 음모론이 실제 범죄로 이어졌던 사례도 설명하며, 정보 검증 능력을 갖추는 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역량임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미래 사회는 암기력보다는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한다. 테슬라나 애플 같은 글로벌 기업은 시험 점수보다 독창성을 중시하며, 글로벌 시대에는 문화 이해와 외국어 능력 또한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워런 버핏의 조언처럼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임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득한다. 이 책은 세계 경제와 정치가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구체적인 연결 사례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트럼프라는 인물을 통해 글로벌 경제 흐름을 들여다보되,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출판사 서평 “운동화 가격이 왜 올랐을까?”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해, 그 뒤에 숨겨진 복잡한 글로벌 경제 구조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중심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과 ‘미국 우선주의’가 있다.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미국이 손해를 본다며, 중국산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는 중국에서 부품을 들여와 제품을 생산하던 미국 기업의 제조 비용을 높였고, 그 결과 소비자 가격이 상승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글로벌 공급망이 얽혀 있는 오늘날, 한 나라의 경제 정책은 다른 나라의 일상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경제 흐름을 비교우위론, 자유무역, 제로섬 사고방식 같은 개념을 통해 알기 쉽게 풀어준다. 아담 스미스와 데이비드 리카도 같은 경제학자의 이론도 소개하면서, 국가 간 협력과 무역의 긍정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특히, 무역은 한쪽이 이기면 다른 쪽이 반드시 지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트럼프의 경제관이 왜 논란이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책은 트럼프의 정치적 언행에도 주목하는데, 그는 자주 ‘가짜 뉴스’를 외치며 언론을 공격했지만, 실제로는 왜곡된 정보를 퍼뜨리기도 했다. 이 사례를 통해 책은 비판적 사고와 정보 판별력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출처를 확인하고, 감정이 아닌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은 디지털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의 청소년에게 필수적인 역량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단순한 지식보다 창의력, 도전정신, 글로벌 감각,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트럼프 시대처럼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도 중심을 잡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키워보자.2023년, 한국의 국가 채무(나랏빚)는 처음으로 GDP 대비 50%를 넘었어요. 현재 한국은 버는 돈보다 빚이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빨라요. 일부에서는 “GDP 대비 50% 정도면 괜찮다”고 말해요. 하지만 나라가 빚을 너무 많이 지면, 결국 그 부담은 미래 세대, 즉 현재의 청소년들이 떠안게 돼요. 한국은 역설계를 통해 선진국을 빠르게 따라가는 전략으로 비판적 사고 없이도 빠른 성장을 달성했어요. 하지만 과거의 성장 전략은 더는 유효하지 않아요. 기술 발전과 세계시장의 변화 속에서 단순한 암기와 주어진 틀 안에서의 사고로는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요. 따라서, 미래 사회에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트럼프의 거짓말이 효과적이었던 이유는 사람들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성향, 즉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 때문이에요. 확증 편향이란 자신이 이미 믿고 있는 정보와 일치하는 뉴스는 쉽게 받아들이고, 반대되는 정보는 무시하는 심리적 현상을 뜻해요.
질문으로 답을 찾는 인공지능 윤리 수업
한언출판사 / 박형빈 (지은이) / 2025.04.15
21,000원 ⟶ 18,900원(10% off)

한언출판사청소년 과학,수학박형빈 (지은이)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의 세상을 준비하며, 우리는 어떤 가치와 철학을 중심으로 삼아야 할까? 이 책은 그 답을 찾기 위한 가이드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국내 최고의 AI윤리교육 전문가이며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인 저자는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와 가치관을 다룬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스물한 편의 흥미진진한 에피스드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딜레마, 딥페이크, 인공지능과 일자리, 인공지능의 책임과 투명성, 창의성과 저작권,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 등 인공지능이 초래하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 및 사회적 영향을 짚고 있다. 인공지능 시스템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인간처럼 느끼고 경험하기 위해 애쓰는 피노키오, 몸과 뇌를 기계로 대체한 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테세우스, 기계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하는 네드 같은 <에피소드> 속 인물들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어렵고 복잡하게만 보이던 인공지능 기술 및 윤리 문제의 높은 벽을 넘어서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각 <에피소드> 뒤에는 <탐구 질문>을 제시하여, 독자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윤리적 판단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교사와 학생이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하도록 돕는 실용적인 자료로도 손색이 없다.프롤로그_ 철학적 좀비? 디지털 좀비? 제1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디를 향해가고 있을까? 에피소드 1. 우리는 지금 어디쯤 왔을까? 에피소드 2. 인공지능에도 윤리가 필요하다고? 에피소드 3.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우리의 미래,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제2부 인간과 인공지능의 사이에서 에피소드 4. 인간이 된다는 건 어떤 걸까? 에피소드 5.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같은 존재일까? 에피소드 6. 피노키오의 감정은 진짜일까, 흉내 내기에 불과할까? 에피소드 7. 피노키오도 인간처럼 경험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 8. ‘나’를 복제한 인공지능은 또 다른 ‘나’가 될 수 있을까? 에피소드 9. 인공지능이 인간과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에피소드 10.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는 어디일까? 제3부 인공지능이 드리운 그늘 에피소드 11.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하게 된다면? 에피소드 12. 딥페이크 문제를 어떻게 다룰까? 에피소드 13. 인공지능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예방 및 해결책은? 에피소드 14. 인공지능이 도덕적으로 판단하고 윤리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 15. 인공지능 로봇의 권리를 보장해야 할까? 제4부 인공지능의 윤리와 책임 에피소드 16. 인공지능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뽑는다면? 에피소드 17. 인공지능끼리의 충돌은 어떻게 해결할까? 에피소드 18. 인공지능 학생 관리 시스템은 또 하나의 판옵티콘이 될까? 에피소드 19. 캡차의 역설, 인공지능이 더 인간답다? 에피소드 20. 인공지능이 ‘인간 자격증’을 갖는다면? 에피소드 21. 인공지능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때 에필로그_ 인공지능 시대, 인간다움을 지키기 위한 윤리적 성찰 참고 자료“왜 인공지능에서 ‘윤리’가 중요할까?” “인공지능이 내린 결정을 믿을 수 있을까?” “우리가 생각하는 인공지능의 모습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 딥페이크에서 인공지능 로봇까지, 이야기 속 인물들과 함께 훙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질문들. 바로 그 질문들이 우리의 미래를 구할 것이다. 재미있다! 술술 읽힌다! 21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낸 AI 윤리 필독서! 이 책은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중요한 윤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독보적인 안내서입니다. 인공지능의 감정, 정체성, 인간과의 관계 등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를 피노키오와 테세우스 같은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냈지요. 자율주행차 사고, 딥페이크 문제, 인공지능의 일자리 대체 등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 윤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21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낸 사례와 시나리오를 통해 청소년이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보다 나은 개선 방안을 모색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특히 각 <에피소드> 뒤에 제시된 <탐구 질문>은 청소년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질문을 얻을 수 있어요.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기술의 발전과 함께 윤리적 성찰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인간 중심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의 구성 제1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디를 향해가고 있을까?_ 인공지능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 인공지능 윤리의 필요성을 다룹니다. 제2부 인간과 인공지능의 사이에서_ 인간의 정체성, 인공지능의 감정,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에 관한 철학적 질문을 탐구합니다. 제3부 인공지능이 드리운 그늘_ 일자리 문제, 딥페이크, 사회적 갈등 등 인공지능이 가져올 만한 부정적 영향을 살펴봅니다. 제4부 인공지능의 윤리와 책임_ 인공지능의 의사결정, 인공지능 간의 충돌, 감시 사회 문제 등 인공지능 시대의 윤리적 책임에 대해 논의합니다. *책의 특장점 1. 철학적 성찰과 실용적 접근: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 인간의 정체성, 책임 소재, 윤리적 딜레마 등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면서도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2.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에피소드 형식: 어렵고 복잡한 개념을 피노키오나 그리스 신화의 테세우스 같은 친숙한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활용해,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3. 다양한 사례 기반 학습: 자율주행차, 딥페이크, BCI 기술, 캡차 등 현실 사례를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4. 탐구 질문 제공: 각 에피소드 뒤에 제시된 질문들은 청소년의 비판적 사고력과 토론 능력을 키웁니다. 5.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교사와 학부모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자료를 제공합니다.
[큰글자책] 나가사키로 간 아이들
틴틴북스(가문비) / 우리아 (지은이), 강화경 (그림), 허모종 (감수) / 2025.03.25
20,000

틴틴북스(가문비)청소년 문학우리아 (지은이), 강화경 (그림), 허모종 (감수)
승이, 만수, 달복이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일본 나가사키로 끌려가 노예가 된다. 그러나 동굴교회의 마테오 신부를 만나면서 신앙을 갖게 되고 서로 의지하는 사이가 된다. 가와구치 장수, 야마타 무사 대장, 이노우 영주는 조선인 포로를 도와주는 기독교인이다. 그러나 막부에서 신부 추방령을 내리고 가와구치를 붙잡아가자 이노우 영주는 불안을 느끼고 이들을 배신하는데….1. 역관의 아들, 승이 2. 유모 아들, 만수 3. 서답골 아이, 달복이 4. 왜장 가와구치 5. 조선인 도예마을 6. 마테오 신부님 7. 만수를 만나다 8. 도망자 9. 추방 10. 소년 포로를 구출하라! 11. 쥐새끼 같은 놈! 12. 바다 장례식 13. 안개에 싸인 마카오 14. 범선 사그레스호우리가 품고 있는 사랑과 우정마저 그들이 빼앗지는 못하지 임진왜란 때 나가사키로 끌려간 소년 포로들의 이야기 디아스포라란 특정 민족이나 집단이 자의 혹은 타의로 기존에 살던 땅에서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현상, 혹은 그러한 사람들을 말한다. 국가가 영토를 보존하지 못하고 백성의 안전을 지키지 못할 때는 디아스포라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예외가 있는 국가는 없다. 임진왜란은 민족의 디아스포라가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일본은 조선을 침략할 때, 조선인을 노예시장에 팔 계획도 세운다.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노예들은 그곳에서 다시 마카오, 마닐라, 인도, 베트남의 남부지방 등으로 물건 팔리듯 팔려나갔다. 국제 무역에 일찍 눈을 뜬 포르투갈, 네덜란드, 스페인 등은 한반도 전쟁의 와중에 전쟁에 필요한 식량과 군수물자뿐 아니라 사람도 그와 함께 거래했다. 돈이 되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전쟁은 어른의 욕심으로 일어나지만, 가장 고통받는 이는 어린이들이다, 스스로 보호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이용해 짐승 같은 만행을 그들에게 가하는 경우가 있다. 임진왜란 당시에도 일본이 조선의 어린이들에게 그와 같은 만행을 저질렀다. 이 책이 바로 임진왜란 당시 나가사키로 끌려가 온통 고통을 받았던 어린이들의 이야기이다. 승이, 만수, 달복이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일본 나가사키로 끌려가 노예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동굴교회의 마테오 신부를 만나면서 신앙을 갖게 되고 서로 의지하는 사이가 되어 큰 힘을 얻는다. 가와구치 장수, 야마타 무사 대장, 이노우 영주는 조선인 포로를 도와주는 기독교인이다. 그러나 막부에서 신부 추방령을 내리고 가와구치를 붙잡아가자 이노우 영주는 불안을 느껴 배신하고 아이들을 노예사냥꾼에게 팔아넘긴다. 야마타의 도움으로 도망칠 수 있었지만, 달복이는 사경을 헤매고 만수는 목숨을 잃고 만다. 승이는 홀로 어떻게 어려움을 이겨나가게 될까? 조선에서 끌려간 아이들은 벌레만도 못한 대접을 받으며 살아갔다. 이보다 더 참혹한 인생이 있을 수 있을까? 그러나 그들의 가슴에서는 아름다운 꽃이 피어났다.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사랑과 우정의 꽃이다. 서로 끔찍이 아꼈기에 행복을 느끼고, 의젓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낸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존재들이다.
풍산자 유형기본서 확률과 통계 (2023년)
지학사(참고서) /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2.08.30
19,000

지학사(참고서)청소년 학습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풍산자 유형기본서>는 필수적인 개념을 중단원별로 자세히 정리하고, 확인 문제를 통해 개념을 바로 확인하도록 하였습니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대표유형을 문제 해결 전략과 단계별 해결 방법을 통해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바로 옆에 대표유형의 유사, 변형, 실력 문제를 다양하게 수록하여 각 유형별로 충분한 연습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각 중단원별로 반드시 풀어야 할 실전 연습 문제와 난이도 높은 문제로 구성한 상위권 도약 문제를 수록하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Ⅰ. 경우의 수 01. 여러 가지 순열 02. 중복조합과 이항정리 Ⅱ. 확률 03. 확률의 뜻과 활용 04. 조건부확률 Ⅲ. 통계 05. 이산확률변수와 확률분포 06. 연속확률변수와 확률분포 07. 통계적 추정 1. 개념 중단원별 필수적인 개념을 자세히 정리하여, 중단원별 배우는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확인 문제를 제공하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원리나 심화 개념 등을 개념+로 제시하였습니다. 2. 대표 유형/ 유사, 변형, 실력 반드시 알아야 하는 대표유형을 단계적 해결 방법을 통해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대표유형의 유사, 변형, 실력 문제들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기르도록 하였습니다. 3. 실전 연습 문제와 상위권 도약 문제 실전 연습 문제는 각 중단원별로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를 수록하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상위권 도약 문제는 상위권 실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난이도가 높은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4. 정답과 풀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해결전략과 단계별 STEP을 넣어 친절한 해설을 제공하였습니다. 실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풀이와 문제 해결 원리, 개념, 공식을 수록한 풍쌤의 비법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은혜로운 과학생활
길벗 / 서은혜 (지은이) / 2023.07.25
22,000원 ⟶ 19,800원(10% off)

길벗청소년 과학,수학서은혜 (지은이)
현직 과학 교사이자 과학 교육 유튜브 채널 '은혜로운 과학생활'을 운영하는 저자는 직접 그린 정성스럽고 귀여운 그림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으로, 청소년들의 과학 공부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평소에 과학을 어려워하던 학생도, 시험을 앞두고 급하게 개념을 정리하는 학생도, 선행을 하는 학생 모두에게 ‘명강의’로 불리며, 과학은 원리만 이해하면 어렵지 않다는 경험을 전파하고 있다. 이 책은 '은혜로운 과학생활' 채널의 재생목록 중에서 중2 단원에 해당하는 내용을 새롭게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영상으로만 공부하면 시각적으로 이해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에 따라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배운 내용이 쉽게 휘발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책과 병행한다면 나만의 학습 속도에 맞게 내용을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진도를 나갈 수 있다. 저자는 책을 차분히 먼저 읽고 내용을 이해한 후, 영상을 보며 시각적으로 한 번 더 정리할 것을 권장한다. 각 장이 시작될 때마다 나오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유튜브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책 앞부분에 연간 학습 계획표를 수록하여 공부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 한 권이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인강을 결제하지 않아도 중2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마스터할 수 있다.1부 물질의 구성 1장 · 원소 2장 · 원자 3장 · 분자 4장 · 이온 2부 전기와 자기 5장 · 마찰 전기 6장 · 정전기 유도 7장 · 전류, 전압, 저항 8장 · 옴의 법칙 9장 · 저항의 연결 10장 · 전자력 11장 · 전동기 3부 태양계 12장 · 지구와 달의 크기 13장 · 지구와 달의 운동 14장 · 태양계 4부 식물과 에너지 15장 · 광합성 16장 · 광합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 17장 · 증산 작용 18장 · 식물의 호흡 5부 동물과 에너지 19장 · 동물의 구성 단계 20장 · 소화계 21장 · 순환계 22장 · 호흡계 23장 · 배설계 24장 · 세포 호흡 6부 물질의 특성 25장 · 순물질과 혼합물 26장 · 밀도 27장 · 용해도 28장 · 끓는점, 녹는점, 어는점 29장 · 혼합물 분리 방법 7부 수권과 해수의 순환 30장 · 수권의 종류와 특징 31장 · 해수의 특징 8부 열과 우리 생활 32장 · 열팽창과 열의 이동 33장 · 비열과 열평형과학 공부가 막막했던 청소년들을 위한 세상 친절한 과학 개념서! 과학 혼공러를 위한 최고의 책! 현직 과학 교사이자 과학 교육 유튜브 채널 <은혜로운 과학생활>을 운영하는 저자는 직접 그린 정성스럽고 귀여운 그림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으로, 청소년들의 과학 공부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평소에 과학을 어려워하던 학생도, 시험을 앞두고 급하게 개념을 정리하는 학생도, 선행을 하는 학생 모두에게 ‘명강의’로 불리며, 과학은 원리만 이해하면 어렵지 않다는 것을 경험하도록 안내한다. 중2 단원 완벽 연계, 예비 중학생부터 개념 정리가 필요한 중학 전학년까지! 이 책은 <은혜로운 과학생활> 채널의 재생목록 중에서 중2 단원에 해당하는 내용을 새롭게 정리하여 엮었다. 영상으로만 공부하면 시각적으로 이해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에 따라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배운 내용이 쉽게 휘발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책과 병행한다면 나만의 학습 속도에 맞게 내용을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진도를 나갈 수 있다. 강의와 함께 보면서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학습 계획표를 따라 공부 기록 남기기! 저자는 책을 차분히 먼저 읽고 내용을 이해한 후, 영상을 보며 시각적으로 한 번 더 정리할 것을 권장한다. 각 장이 시작될 때마다 나오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유튜브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책 앞부분에 연간 학습 계획표를 수록하여 공부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 한 권이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인강을 결제하지 않아도 중2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마스터할 수 있다. ※길벗출판사 홈페이지(www.gilbut.co.kr)에서 강의용 필기 이미지 PDF 파일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삶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철학 여행
베이직북스 / 한닝 외 지음, 정세경 옮김 / 2011.02.28
11,000원 ⟶ 9,900원(10% off)

베이직북스청소년 철학,종교한닝 외 지음, 정세경 옮김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철학적 사고의 방법을 소개하는 '알기 쉽게 풀어쓴 철학교실 시리즈' 총 5권 중에서 세 번째 책이다. 오직 인간을 위한 학문이기에 가장 인간적인 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 철학의 세계로 청소년들이 더 가까이 더 깊이 들어와서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쉽고 편안하고 흥미진진한 철학 이야기들을 담았다. 21세기는 변화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한다. 전 같으면 100년에 걸쳐 일어날 일이 지금은 10년도 안 걸린다. 아무리 노력해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과학, 새로운 노하우들을 바로바로 모두 배워서 갖출 수는 없다. 그러나 모든 분야를 다 섭렵할 수는 없지만 전체를 아우르고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문제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철학적 사고방식이다.서문 철학여행 1 누가 세계를 창조했을까? 첫 번째 이야기 우주의 어머니, 물 두 번째 이야기 영원히 살아 움직이는 불 세 번째 이야기 원자의 운동 네 번째 이야기 자연의 법칙 다섯 번째 이야기 기계적인 세계 철학여행 2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 첫 번째 이야기 숫자화 된 세계 두 번째 이야기 근거로서의 ‘존재’ 세 번째 이야기 만물을 지배하는 이념 네 번째 이야기 다양한 의미의 실체 다섯 번째 이야기 전지전능한 하느님 여섯 번째 이야기 남몰래 움직이는 절대정신 철학여행 3 천지만물의 생성 첫 번째 이야기 천지만물의 ‘도’ 두 번째 이야기 ‘유’와 ‘무’의 논쟁 세 번째 이야기 만물을 낳은 ‘기’ 네 번째 이야기 하늘과 땅 사이의 ‘이’ 다섯 번째 이야기 마음이 바로 ‘이’이다 여섯 번째 이야기 내 마음속의 우주 철학여행 4 경험 세계로의 회귀 첫 번째 이야기 인간의 의지 두 번째 이야기 생명의 충동 세 번째 이야기 지식의 한계 네 번째 이야기 개인의 생명체험 다섯 번째 이야기 본질보다 앞서는 ‘존재’ 여섯 번째 이야기 물질과 운동 지혜의 꽃이 가득한 철학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생활 속에서 사물의 어떤 한 면만 보고 자신이 아는 것이 그 사물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이 눈앞에 닥쳐 있을 때는 객관적으로 전체를 조망하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비판하고 다양하게 관찰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훈련을 쌓아두어야 한다. 인내심을 가지고 올바른 방법으로 생각의 기술을 배우고 훈련해야 한다. 철학은 과학처럼 우리에게 구체적인 지식을 전해주는 것도 아니고 종교처럼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위안을 주는 것도 아니다. 철학은 실생활과 직접 관련도 없고 뚜렷하게 사람들 눈에 보여주는 성과도 없으니 실용적이지도 않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은 모든 학문의 정점에 있다. 철학의 주된 테마가 인간의 마음, 인간의 생각, 인간의 정신에 관한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철학자는 어떤 문제를 연구할 때 언제나 그 뿌리와 밑바닥까지 샅샅이 훑어보고 알아내고자 하는 성향이 있다. 그 가운데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바로 세상 만물이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우리가 보는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바로 이런 궁금증을 갖고 철학으로 여행을 한번 떠나보자. 철학이라는 세계에는 지혜의 꽃들이 가득 피어 있고, 한 송이 한 송이가 저마다 다 다르다. 왜냐하면 이 꽃들은 많은 철학자들이 평생을 바쳐 사색하며 물을 주어 키워낸 특별한 꽃들이니까.
우리들의 이정표
답게 / 원유순 (지은이) / 2019.04.15
15,000원 ⟶ 13,500원(10% off)

답게청소년 문학원유순 (지은이)
나답게 청소년 소설 1권. 작가로 활동 한 지 30년 된 원유순 작가의 작품이다. 면 단위 중학교 3학년인 이나, 연재, 수호는 모두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이다. 곧 다가올 할머니에 대한 부양, 대학은커녕 당장 고등학교 진학도 걱정이지만, 서로 의지하며 당차게 세상을 헤쳐 나간다. 때로는 토닥거리고 시샘하면서 스스로 이정표를 찾아가는 중딩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펼쳐진다.수호천사 계명재 달의 아래 수호천사 해고 수상한 사람 검은 달 아빠의 망령 힘 없는 사람들 행과 불행 사이 어미라는 건 나를 보다 아빠의 촛불 냉혹한 현 내가 아는 건 하나도 없었다 아빠의 낙인 긴 겨울 우리들의 봄도서출판 답게의 야심찬 기획 '나답게 청소년소설' 총 11권 도서출판 답게는 '나답게, 책답게, 우리답게'를 슬로건으로 30여년째 400여종의 책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1990년 2月 첫출발 당시부터 전 국민의 집집마다 소장하여 나답게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지침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소망으로 기획을 해왔습니다. 부모는 부모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선생답게, 학생답게, 정치인답게, 군인답게 등등, 이렇듯 과연 어떤 분이 '답게' 살 수 있는 지침서를 자신 있게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청소년을 위한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청소년 소설'을 만들기로 작정하고 동화작가 10여분을 섭외하여 드디어 출간에 이르렀습니다. 청소년소설 10권과 청소년시집 1권을 중고생 자녀와 부모가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작가로 활동 한 지 30년 된 원유순 작가 면 단위 중학교 3학년인 이나, 연재, 수호는 모두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이다. 곧 다가올 할머니에 대한 부양, 대학은커녕 당장 고등학교 진학도 걱정이지만, 서로 의지하며 당차게 세상을 헤쳐 나간다. 때로는 토닥거리고 시샘하면서 스스로 이정표를 찾아가는 중딩들의 좌충우돌 성장기! 오래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 새 학교로 부임하여 며칠 되지 않은 어느 날이었다. 아침 교실에 들어서던 나는 깜짝 놀랐다. 웬 낯선 남자가 아이들을 잡아놓고 강의 아닌 강의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칠판에는 알 수 없는 영어와 한자가 뒤범벅되어 있었는데, 기가 막힌 달필이었다. 알고 보니 그는 사법고시 공부를 하다가 정신이상이 되었다는 한 아이의 아빠였다. 그 후로도 그는 걸핏하면 학교로 찾아와 이상 행동을 하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아이는 쩔쩔매며 부끄러워했다. 나는 사건을 짐짓 무심한 척 넘겼고, 아이가 놀림을 당하지 않도록 그가 굉장한 천재라고 말해주었다. 그것이 당시 교사인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다. 세월이 흘러 이따금 생각한다. 무엇이 그를 그토록 아프게 했을까. 그는 단순히 고시에 실패한 충격으로 스스로 패배자의 낙인을 찍어버린 걸까. 아니면 드러낼 수 없는 또 다른 사연이 있었던 게 아닐까. 내가 사는 시골에는 조손가정이 많다. 생활능력이 부족한 조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란 아이들은 청소년이 되면서 또 다른 불안감에 시달린다. 점점 쇠약해져 가는 조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도덕적 의무감과 자유롭게 날고 싶은 욕망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래서 그들은 또래아이들에 비해 훨씬 탈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시쳇말로 흙수저로 태어난 아이들이 맨몸으로 냉혹한 현실에 던져졌을 때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누군가가 그들의 손을 잡아준다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설령 누군가가 그들에게 손을 내민다 하더라도 그들을 이용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려는 자가 대부분일 것이다. 안타깝지만 이게 우리 사회의 민낯이다. 그들은 스스로 이정표를 찾아 방향을 잡았다. 기나긴 삶의 여정에서 수도 없는 난관에 부딪히겠지만, 그만한 용기라면 잘 극복하리라는 믿음이 있다.“야, 너 진짜 투사 같아.”연재가 배시시 웃었다.“우리 진짜 싸워야 할지도 몰라. 우리나라 그렇잖아. 울어야 젖 주는 거. 가만히 있으면 다 바본 줄 알아.”이 말은 할머니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었다. 가만히 있으면 바보다. 내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집으로 돌아올 때면 할머니는 늘 그렇게 말했다. 가만히 있으면 바보라고. 하지만 나는 아빠를 미치광이라고 놀리는 애들에게 제대로 대들어 본 적이 없다. 이상하게 아빠만 떠올리면 그런 놀림을 받아도 싸다는 생각이 먼저 들면서 나를 한없이 주눅 들게 했기 때문이다. 대신 수호가 앞에 나서 주었다. 니들 이나 놀리기만 해 봐. 자, 덤벼, 덤벼!
맛과 멋으로 키우는 마음
책나무출판사 / 병천고등학교 하늘샘 독서반 (지은이), 윤기자 (엮은이) / 2020.03.13
10,000원 ⟶ 9,000원(10% off)

책나무출판사청소년 문학병천고등학교 하늘샘 독서반 (지은이), 윤기자 (엮은이)
병천고등학교 독서반에서 시 창작 수업을 한 학생들의 시를 엮어 만든 시집이다. 국어 교사이자 엮은이인 윤기자는 시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이 가진 마음의 아름다움을 들여다보기를 바랐다. 그렇게 시작한 하늘샘 독서반에는 세련되지 않은 언어지만, 솔직하면서도 발랄한 여러 시가 켜켜이 쌓이기 시작했다.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순수한 시들을 그냥 간직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 <맛과 멋으로 키우는 마음>이란 책으로 엮었다.1장 / 바람으로 익어가는 계절 2장 /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 3장 / 선택의 끝자락에 서서 4장 / 꽃들이 자라는 공간 5장 / 미완성의 아름다움으로 6장 / 하늘샘을 꿈꾸는 소망 7장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서툴고, 낯설고, 세련되지 않은 언어 속에 드러나는 솔직하면서도 발랄한, 병천고등학교 하늘샘 독서반의 이야기! 『맛과 멋으로 키우는 마음』은 병천고등학교 독서반에서 시 창작 수업을 한 학생들의 시를 엮어 만든 시집이다. 국어 교사이자 엮은이인 윤기자는 시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이 가진 마음의 아름다움을 들여다보기를 바랐다. 그렇게 시작한 하늘샘 독서반에는 세련되지 않은 언어지만, 솔직하면서도 발랄한 여러 시가 켜켜이 쌓이기 시작했다.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순수한 시들을 그냥 간직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 『맛과 멋으로 키우는 마음』이란 책으로 엮었다. 병천고등학교는 미용과 조리과만 있는 특성화고등학교이기에,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일찍 취업을 선택하며, 자격증을 따느라 여유가 없다. 그 와중에 이미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든 친구도 있으며, 아직 사춘기를 겪거나 가족에 대한 사랑이 고픈 친구들도 있다. 여느 고등학생처럼 발랄하지만 또 여느 고등학생 같지 않게 깊은, 병천고 하늘샘 독서반 친구들의 시를 만나 보자.
역사가 쉬워지는 박물관 답사여행
맘에드림 / 이연민 (지은이) / 2025.06.20
21,800원 ⟶ 19,620원(10% off)

맘에드림청소년 역사,인물이연민 (지은이)
역사 공부는 과거를 기억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과거를 들여다보며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하고 이해하는 동안 현재를 더욱 잘 살아가고 미래를 지혜롭게 준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역사적 사건들을 성찰하는 과정에서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를 깨닫고,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등을 두루 키울 수도 있다. 다만 암기에 의존한 방식이라면 공부의 효과는 반감될 것이다. 이 책은 박물관을 답사하며 유물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살아있는 역사 공부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미술관, 과학관, 기술관, 공립 기록 보존소, 나아가 사적 보존 지역 등에 이르기까지 넓은 의미로 확장해 박물관을 바라봄으로써 훨씬 더 풍성한 역사 이야기를 담아냈다.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게 읽는 동안 각 시대의 특징, 삶의 태도, 가치관, 문화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한편으로 시대가 달라져도 바뀌지 않는 것들의 의미와 가치에 관해서도 성찰해 볼 수 있을 것이다.저자의 글 1부 선사~삼한 첫 번째 이야기_ 문자가 없다고 예술을 모를쏘냐? 두 번째 이야기_ 누가 살았는지가 뭣이 중헌디? 2부 삼국 세 번째 이야기_ 무령왕릉이 간직해온 비밀 이야기 네 번째 이야기_ 치열하게 싸우고, 깊이 애도하다 3부 통일신라 다섯 번째 이야기_ 천년의 역사를 품은 왕릉의 미스터리 여섯 번째 이야기_ 찬란하게 꽃피운 불교문화 4부 고려 일곱 번째 이야기_ 불상을 바라보며 마음챙김의 시간 여덟 번째 이야기_ 세계를 사로잡은 원조 K-컬처를 만나다 5부 조선 아홉 번째 이야기_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열 번째 이야기_ 하늘의 뜻을 받들어 나라를 다스리다 열한 번째 이야기_ 화성에서 발견한 조선 부흥의 원대한 꿈 열두 번째 이야기_ 궐, 아픔의 공간에서 쉼의 공간으로 참고자료 역사 공부는 과거를 기억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과거를 들여다보며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하고 이해하는 동안 현재를 더욱 잘 살아가고 미래를 지혜롭게 준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역사적 사건들을 성찰하는 과정에서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를 깨닫고,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등을 두루 키울 수도 있다. 다만 암기에 의존한 방식이라면 공부의 효과는 반감될 것이다. 이 책은 박물관을 답사하며 유물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살아있는 역사 공부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미술관, 과학관, 기술관, 공립 기록 보존소, 나아가 사적 보존 지역 등에 이르기까지 넓은 의미로 확장해 박물관을 바라봄으로써 훨씬 더 풍성한 역사 이야기를 담아냈다.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게 읽는 동안 각 시대의 특징, 삶의 태도, 가치관, 문화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한편으로 시대가 달라져도 바뀌지 않는 것들의 의미와 가치에 관해서도 성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박물관에서 만난 유물들과 함께 재미난 역사 공부를 시작해 볼까? 유물들이 들려주는 살아있는 역사 이야기 청소년들은 주로 현장 체험학습 등을 목적으로 박물관을 찾을 것이다. 대체로 쫓기듯 유물들을 건성으로 휘리릭 지나치기 일쑤다. 때론 최대한 많은 유물을 보았다는 데 의의를 두기도 한다. 그 결과 답사를 마친 후 딱히 기억에 떠올릴 만큼 인상적인 유물 하나 없을 때도 있다. 단지 도장깨기식으로 훑기만 한다면 아무리 많은 유물을 보았다고 해도 교육적 의미는 갖기 어렵다. 차라리 유물 하나라도 제대로 보고 나온다면 훨씬 의미 있는 답사가 되지 않을까? 이 책은 박물관에서 만난 유물들을 마중물로 살아있는 역사 공부를 제안한다. 꼭 시설을 갖춘 박물관이라는 명칭에 얽매이지 않고, 때론 곳곳에 주요 유물들이 자리한 도시 전체를 박물관처럼 답사한다. 박물관에서 만난 유물들이 저마다 간직한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는 동안 가슴속 깊이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는 교과 공부 이상의 의미가 있다. 역사는 이미 지나가 버려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를 이루고 있고, 나아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역사를 공부할 때는 단순히 암기에 의존하기보다는 내면에서 다양한 질문과 성찰을 거듭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 등 다양한 미래 역량들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여러 유물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유물들을 역사의 다양한 질문과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실마리로 삼아 끊임없이 생각하고 질문을 북돋음으로써 한층 의미 있는 박물관 답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유물 속에서 힌트를 발견하여 스스로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지적 탐구의 시간을 가져보자. ★예술일까? 쓸모일까? 1부는 선사시대부터 삼한시대를 아우르는 유물 이야기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의 주요 유물들을 답사한다. 특히 선사시대는 문자의 발명 이전으로 유물을 통해 좀 더 상상력을 발휘해 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그리고 삼한시대의 유물로는 일본식 무덤인 장고분을 매개물로 무덤의 주인공을 수수께끼를 풀어가듯 추리하며 시대상과 문화 등을 두루 살펴볼 것이다. ★엎치락뒤치락 치열했던 삼국시대 속으로 2부는 삼국시대로 국립공주박물관과 국립부여박물관의 유물을 중심으로 답사해 본다. 주로 백제의 유물을 매개로 하여 독자들을 반전과 반전의 연속이던 치열했던 삼국시대로 안내한다. 그 시대의 뛰어난 문화 수준을 실감하는 것은 물론 정치와 외교 상황도 들여다보는 한편, 유물에 어려 있는 삶과 죽음의 메시지를 성찰할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천년의 비밀을 간직한 신라 이야기 3부는 통일신라이다. 다만 본문에도 밝혔듯 통일신라는 편의상의 명칭일 뿐 신라의 명칭은 통일 전에도 후에도 그냥 신라다. 여기에서는 국립경주박물관과 함께 도시 자체가 거대한 박물관과 같은 경주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불교 유물과 왕릉 이야기를 매개로 신라의 천년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세계를 매료시킨 원조 한류를 만나다 4부는 국립춘천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물들이 고려로 안내해 줄 것이다. 고려와 신라의 불교 문화유산을 서로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움을 안겨준다. 특히 중국의 청자 기술을 도입해 만들었지만, 본국으로 수출할 만큼 청출어람의 독창적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고려청자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새삼 우리 청자의 아름다움에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백 년 부침의 역사를 되돌아보다 5부는 서울역사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을 답사하며 조선시대의 주요 유물을 소개한다. 특히 경주와 마찬가지로 서울은 도시 자체가 훌륭한 박물관이다. 얼핏 첨단도시로만 보이지만, 곳곳에 옛 조선의 정취를 간직한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할 때부터 정조가 꿈꾸던 조선의 부흥, 일제강점기의 아픔 등을 간직한 유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읽다 보면 저절로 질문과 생각이 샘솟는 역사 이야기 속으로! 몇 가지 유물만으로 한국사 전체를 아우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박물관을 답사할 때 유물들이 간직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기를 바란다. 분명 의미 있는 역사 공부가 될 뿐만 아니라, 답삿길 곳곳에서 놀라운 재미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부디 과거의 역사가 오늘의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고, 현재의 우리가 만들어가는 역사는 또 미래를 어떻게 바꿔갈지 질문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들 만큼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이때, 끊임없는 질문과 성찰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낮추고, 앞으로 더욱 필요한 유연한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자, 역사를 간직한 유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에 푹 빠져보자! 문자가 없다 보니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들은 그 용도를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구석기시대 동굴 벽에 자세히 그려진 들소의 모습,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 청동기시대 청동거울을 보면 도대체 왜 이런 이미지와 무늬를 만들었는지에 물음표를 던질 수밖에 없습니다. 빗살무늬토기의 뾰족한 바닥에 관해 많은 책에서 “강이나 바다의 모래밭에 꽂아놓고 사용했다.”고 설명하죠. 하지만 강이나 바다에 모두 모래밭이 있는 것도 아닌데, 굳이 뾰족하게 만들 이유가 있을까요?
단숨에 읽는 이야기철학 3
베이직북스 / 한닝 외 지음, 정세경 옮김 / 2017.08.21
11,500원 ⟶ 10,350원(10% off)

베이직북스청소년 철학,종교한닝 외 지음, 정세경 옮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읽기 쉬운 철학입문서이다. 삶에 관한 근원적인 문제와 우주만물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여전히 너무 추상적이고 멀게만 느껴지는 철학을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들을 통해서 아주 쉽고 즐겁게 생각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풀어놓았다. 어려운 이론에 압도당하지 않고 지식, 존재, 마음 등 큰 주제를 탐구하도록 했다. 위대한 철학자들의 유명한 인용문과 주요 이론, 논쟁을 소개하고, 철학사 명장면들을 생생하게 그려낸 재밌는 이야기책이다. 스토리텔링으로 알기 쉽게 풀어 쓴 친절한 설명과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돕는 다양하고 풍부한 삽화를 수록하였다.서문 철학여행 1 누가 세계를 창조했을까? 첫 번째 이야기 우주의 어머니, 물 두 번째 이야기 영원히 살아 움직이는 불 세 번째 이야기 원자의 운동 네 번째 이야기 자연의 법칙 다섯 번째 이야기 기계적인 세계 철학여행 2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 첫 번째 이야기 숫자화 된 세계 두 번째 이야기 근거로서의 ‘존재’ 세 번째 이야기 만물을 지배하는 이념 네 번째 이야기 다양한 의미의 실체 다섯 번째 이야기 전지전능한 하느님 여섯 번째 이야기 남몰래 움직이는 절대정신 철학여행 3 천지만물의 생성 첫 번째 이야기 천지만물의 ‘도’ 두 번째 이야기 ‘유’와 ‘무’의 논쟁 세 번째 이야기 만물을 낳은 ‘기’ 네 번째 이야기 하늘과 땅 사이의 ‘이’ 다섯 번째 이야기 마음이 바로 ‘이’이다 여섯 번째 이야기 내 마음속의 우주 철학여행 4 경험 세계로의 회귀 첫 번째 이야기 인간의 의지 두 번째 이야기 생명의 충동 세 번째 이야기 지식의 한계 네 번째 이야기 개인의 생명체험 다섯 번째 이야기 본질보다 앞서는 ‘존재’ 여섯 번째 이야기 물질과 운동 삶에 관한 근원적인 문제와 우주만물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철학여행! 삶에 관한 근원적인 문제와 우주의 신비에 관한 끊임없는 탐구활동으로 철학자들에게 우주만물에 대한 연민으로 자라나 철학적 지혜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철학은 고대 그리스어로 ‘지혜를 사랑하다’라는 뜻이다. 즉, 철학은 지혜의 학문이며 철학자는 지혜를 사랑하고 학문에 집중하는 사람이다. 철학자는 어떤 문제를 연구할 때 그 뿌리와 밑바닥까지 샅샅이 훑어보고 알아내려는 성향이 있다. 그 가운데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바로 세상 만물이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하여 우리가 보는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자연과 인간을 탐구하는 철학의 과정을 통해 우주의 온갖 궁금증을 해결한다. -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읽기 쉬운 철학입문서 - 누구나 갖는 호기심에 가장 흥미로운 주제와 이론 선정 - 어려운 이론에 압도당하지 않고 지식, 존재, 마음 등 큰 주제를 탐구 - 위대한 철학자들의 유명한 인용문과 주요 이론, 논쟁 소개 - 철학사 명장면들을 생생하게 그려낸 재밌는 이야기책 - 스토리텔링으로 알기 쉽게 풀어 쓴 친절한 설명 -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돕는 다양하고 풍부한 삽화 삶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지혜의 꽃, 철학으로의 여행! 생활 속에서 사물의 어떤 한 면만 보고 자신이 아는 것이 그 사물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이 눈앞에 닥쳐 있을 때는 객관적으로 전체를 조망하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비판하고 다양하게 관찰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훈련을 쌓아두어야 한다. 인내심을 가지고 올바른 방법으로 생각의 기술을 배우고 훈련해야 한다. 철학은 과학처럼 우리에게 구체적인 지식을 전해주는 것도 아니고 종교처럼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위안을 주는 것도 아니다. 철학은 실생활과 직접 관련도 없고 뚜렷하게 사람들 눈에 보여주는 성과도 없으니 실용적이지도 않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은 모든 학문의 정점에 있다. 철학의 주된 테마가 인간의 마음, 인간의 생각, 인간의 정신에 관한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철학자는 어떤 문제를 연구할 때 언제나 그 뿌리와 밑바닥까지 샅샅이 훑어보고 알아내고자 하는 성향이 있다. 그 가운데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바로 세상 만물이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우리가 보는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바로 이런 궁금증을 갖고 철학으로 여행을 한번 떠나보자.
정원의 계시록
이지북 / 박에스더 (지은이) / 2023.10.02
14,000원 ⟶ 12,600원(10% off)

이지북청소년 문학박에스더 (지은이)
박에스더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 소설 『정원의 계시록』이 'YA!'의 열여덟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동화 '미카엘라'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지난해 장편소설 『영매 소녀』로 청소년 독자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긴 박에스더 작가가 ‘SF오컬트’라는 신선한 장르적 융합을 시도한 작품이다. 전능한 산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도시로 오게 된 사유. 혼수상태에 빠진 동생을 구하기 위해 사유는 산의 힘을 빌리려 한다. 그러나 사유의 눈앞에만 펼쳐지는 알 수 없는 광경에 사유는 산의 실체를 의심하고, 그런 사유에게 도시인인 여래는 사유가 산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데…. 과연 산을 둘러싼 진실은 무엇일까?산 산의 노래 정원을 빠져나가는 법 대초원에서 진노의 날 신록의 비 작가의 말 “그건 산의 거룩한 말씀이자 일종의 계시였다.” SF의 신비로움과 오컬트의 기이함이 만나다 『정원의 계시록』은 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산은 정원이라고 부르는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를 보호하고, 상처를 가진 사람을 치유해 주는 독보적인 존재다. 도시의 모두가 믿고 따르는 유일무이의 신. 그 앞에 쌍둥이 자매 사유와 여울이 나타난다. “조금만 더 참아. 내가 널 깨워 줄게.” (36쪽) 혼수상태에 빠진 동생 여울을 구하기 위해 사유는 산의 도움이 필요하다. 우연히 만난 도시인 여래는 그런 사유에게 산과 가까워질 수 있다는 뜻밖의 소식을 전한다. 사유는 주저할 이유가 없다. 그렇게 사유는 점점 산의 실체에 가까워진다. 이야기 속 산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미지와 달리, 초월적인 능력을 지닌 숭배의 대상으로 그려진다. 이렇듯 『정원의 계시록』은 기존 SF에서는 볼 수 없던 기이한 분위기 위에 근미래의 첨단 기술을 올려놓는다. 두 장르의 다채로운 재미와 흡입력 강한 이야기 덕에 청소년은 물론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성인 독자도 강렬한 쾌감을 느끼게 한다. 도시를 지배하는 산, 산을 추앙하는 사람들 그리고 산의 실체를 알고 있는 소녀 산과 가까워질수록 사유는 왠지 모를 묘한 기시감을 느낀다. 외지인인 자신에게 들리는 산의 노래, 사고가 나기 전 여울이 꾸었던 꿈, 괴이한 산의 모습까지. 도시의 모든 사람이 받들어 마지않는 산에 사유가 조금씩 의심을 품던 그때, 어디선가 여울이 눈을 뜨게 된다. “언젠가는 언니도 나를 이해할 수 있을 거야. 난 믿어.” 여울이 고개를 휙 돌리자 사유의 고개도 함께 돌아갔다. 그러자 저 하늘에 닿을 것처럼 길게 뻗은 지혜도시의 고요한 도로가 보였다. 그리고 그 도로 위로 커다란 자동차가 여울이를 향해 달려 내려왔다. (105쪽) 모두가 숭배하는 존재에 대한 진실을 혼자만 알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선연한 공포인지 느끼며, 사유와 여울 그리고 여래는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가까이할수록 더 숨을 옥죄는 산. 그에 맞서는 소녀들의 박진감 넘치는 사투가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사람들이 창문 쪽으로 몰려갔다. 진짜 산을 볼 수 있다는 게 다들 신기한 모양이었다. 하지만 사유는 슬쩍 시선을 돌렸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산의 기운 때문에 쳐다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산에 홀릴 것만 같았다. 사유가 조그맣게 속삭였다.“너도 그 꿈을 꾸었을까?”분명 꿈속에서 눈이 마주쳤다. 아직 손바닥의 감촉도 생생했다. 어쩐지 사유는 여래도 자신과 똑같은 꿈을 꾸었을 거라는 직감이 들었다. 사유가 여래의 얼굴을 떠올렸다. 과연 내일 우리는 어떤 얼굴로 마주할지. “너에게 빨리 나머지 노래들도 전부 알려 줄 생각이야. 나도 곧 여기를 떠날 때가 올 것 같거든.”사유가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그림자들이 너에게 연락한 거야?”여래가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다.“그쪽에서 보낸 메시지를 받았어.”
MAGNUS 서술형 시리즈 고등영어 서술형 실전편
오스틴북스 / 박지성, 박은경 (지은이) / 2023.10.12
16,000

오스틴북스학습참고서박지성, 박은경 (지은이)
총 14회차로 구성된 교재다. 각 회차에는 4개의 지문에 많게는 20개, 적게는 13개 내외의 다양한 문제가 담겨 있다. 특히, 각 회차별로 Warm Up을 두어 해당 회차에 나오는 중요내용을 패러프레징한 문장을 활용하여 부분영작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물론, 실전 문제 풀이 시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전국 약 200개 고등학교 기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류와 비주류 유형의 문제를 모두 담았다. 매 지문 옆에는 NOTE란을 두어 본문을 이해하는데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어휘를 담아 문제풀이가 용이하게 했다.1회 warm-up 14 실전편 1회 16 2회 warm-up 28 실전편 2회 30 3회 warm-up 40 실전편 3회 42 4회 warm-up 52 실전편 4회 54 5회 warm-up 64 실전편 5회 66 6회 warm-up 76 실전편 6회 78 7회 warm-up 88 실전편 7회 90 8회 warm-up 100 실전편 8회 102 9회 warm-up 112 실전편 9회 114 10회 warm-up 124 실전편 10회 126 11회 warm-up 134 실전편 11회 136 12회 warm-up 148 실전편 12회 150 13회 warm-up 160 실전편 13회 162 14회 warm-up 172 실전편 14회 174 정답 및 해설 183내신영어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수능영어에서 나오는 정형화된 패턴의 객관식 유형의 문제와 각 학교별로 다양하게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이다. 본서는 학교 내신에서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에 초점을 맞춘 “실전 서술형 평가 대비서”이다. 수능영어에서 객관식은 문제유형이 획일화되어 있고, 대부분의 학교 내신에서도 동일한 또는 유사한 문제가 출제되며, 유사 문제의 경우도 기존의 문제 유형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본문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변형해서 난이도를 조절하는 정도이다. chatGPT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유형 또는 기존의 문제의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과거 외고에서 주로 나왔던 객관식 다중 정답 추론 문제가 그 한 예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자사고와 외고 내신에서 접할 수 있는 “독특한 유형”의 객관식 문제를 제외하고는 그 차이가 대동소이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서술형 문제의 경우, 유형과 문항 수가 학교별로 상이하다. 특히, 객관식보다는 서술형 문제에서 학생 간의 점수 편차가 큰 만큼 서술형에 대한 대비가 곧 영어내신 “등급”을 좌우하는 열쇠라고도 볼 수 있다. 서술형 문제 유형은 다소 정형화된 패턴의 문제와 학교별 내신에 특화된 유형의 문제로 나눌 수 있다. 최근 chatGPT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출제빈도가 가장 높았던 우리말 영작 문제에 추가적으로 출제의 까다로움 때문에 출제빈도가 낮았던 문제들이 빈번히 출제되고 있다. 그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주제/제목 작성 -요약문 작성 -밑줄 친 내용에 대한 함의 추론 -지문변형에 따른 단어, 구, 문장 영작 응용 등등 다양한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본서는 전국의 약 200교의 최근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출제빈도가 높은 문제와 그동안 출제의 “까다로움” 때문에 출제 비율은 낮았으나 충분히 내신에서 출제 가능한 문제까지 모두 반영하여 총 14회로 구성한 “실전서술형 문제집”이다. 특히, 본서를 만들 때 가장 신중했던 부분은 학교 내신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유형의 문제를 다양한 난이도에 맞춰 출제하되, 반드시 본문의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답 도출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과 고난도라도 충분한 조건부를 두어 “solvable”한 문제를 출제했다는 점이다. 학교별 개별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서술형에 자주 출제되는 구문을 총 100개로 구분하고, 개별문장 단위의 문제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고등 서술형 기본편”과 해당 실전교재를 통해서 정형화된 패턴의 문제와 특정 학교에서만 나오던 비주류 문제에 대한 대비가 모두 가능해졌다. 특히, chatGPT의 도래로 최근 등장하고 있는 신유형 문제를 함께 실어 어떠한 유형의 문제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저자 박지성 박은경 구성과 특징 본서는 총 14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각 회차에는 4개의 지문에 많게는 20개, 적게는 13개 내외의 다양한 문제가 담겨 있다. 특히, 각 회차별로 Warm Up을 두어 해당 회차에 나오는 중요내용을 패러프레징한 문장을 활용하여 부분영작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물론, 실전 문제 풀이 시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본서는 전국 약 200개 고등학교 기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류와 비주류 유형의 문제를 모두 담았다. 매 지문 옆에는 NOTE란을 두어 본문을 이해하는데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어휘를 담아 문제풀이가 용이하게 했다. 세부 유형은 다음과 같다. 주제/제목 작성 모든 학교에서 출제 가능한 유형으로 대표적인 대의파악 문제를 서술형으로 응용한 문제이다. 요지문 작성 주제/제목과 같은 대의파악 문제로 일반적으로 조건부가 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출제빈도가 높아지는 추세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유형이다. 영영풀이 최근 다양한 학교에서 영영풀이를 활용한 어휘력 평가문제가 서술형으로 출제되고 있다. 어법수정 대부분의 학교에서 출제하는 어법수정문제이다. 학교에 따라 본문의 내용을 변형하여 출제하거나 “옳은 것을 모두 찾아 고치시오”와 같은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지문 대화체 변형: 영작 chatGPT의 활용으로 지문 유형의 변형이 손쉽게 가능해졌다. 최근 여러 학교에서 지문을 대화체로 변형하여 출제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반드시 풀어보아야 하는 유형이다. 본문의 내용을 대화체로 바꾼 후 이를 활용하여 문장의 부분 또는 전체 내용을 바르게 배열하여 영작하는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지문 대화체 변형: 빈칸완성 유형 5와 같은 유형이나 제시형 빈칸 넣기 문제이다. 세부내용을 바탕으로 정의작성 본문에 나온 특정 개념이나 대상을 빈칸 넣기 문제로 응용하여 정의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문맥적 내용파악을 활용한 재진술 본문의 특정 문장의 내용을 재진술하는 문제로 빈칸 넣기 또는 부분 영작이 주로 출제된다. 문법을 활용한 재진술 유형 8의 재진술 유사문제로 문장의 구조를 변경하는 능력을 묻는 문제가 출제 된다. 문법을 활용한 문장결합 특정 문법사항을 활용한 문장 결합 문제로, 교과서 평가문제에도 빠지지 않는 고전적 문제다. 본문 빈칸 완성 본문의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문맥적으로 추론할 능력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고난도 유형으로 조건제시형이 주로 출제된다. 동의표현 영영풀이와 본문의 특정 표현을 활용하여 어휘력을 평가하는 고난도 문제이다. 혼합형 = 영영풀이와 영작 유형 12와 마찬가지로 영영풀이에 해당하는 단어를 파악하고, 이를 응용한 부분영작 문제로 고난도 유형에 속한다. 조건부영작 내신 서술형 문제 중 고전적 문제로 본문의 문장 전체 또는 부분을 제시된 조건에 따라 영작하는 문제이다. 그 외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총 14회에 걸쳐 담아 놓아 최근 출제되는 고등 서술형 시험에 만전을 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문학산책 세트 (전50권)
지식의숲(넥서스) / 지식의숲 편집부 엮음 / 2013.08.01
389,500원 ⟶ 350,550원(10% off)

지식의숲(넥서스)청소년 문학지식의숲 편집부 엮음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발간한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중·단편소설 01. 염상섭 | 표본실의 청개구리 외 02. 김동인 | 약한 자의 슬픔 외 03. 김동인 | 발가락이 닮았다 외 04. 현진건 | 술 권하는 사회 외 05. 나도향 | 물레방아 외 06. 채만식 | 레디메이디 인생 외 07. 이태준 | 밤길 외 08. 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 외 09. 김유정 | 봄봄 외 10. 이 상 | 날개 외 11. 계용묵 조명희 최서해 이무영│ 백치 아다다 외 장편소설 12. 이광수 | 무정1 13. 이광수 | 무정2 14. 이광수 | 유정 15. 이광수 | 꿈 16. 이광수 | 흙1 17. 이광수 | 흙2 18. 이광수 | 사랑1 19. 이광수 | 사랑2 20. 염상섭 | 삼대1 21. 염상섭 | 삼대2 22. 강경애 | 인간문제1 23. 강경애 | 인간문제2 24. 심훈 | 상록수1 25. 심훈 | 상록수2 26. 채만식 | 탁류1 27. 채만식 | 탁류2 28. 채만식 | 태평천하 29. 현진건 | 무영탑1 30. 현진건 | 무영탑2 고전소설 산문 31. 김시습 | 금오신화 32. 이순신 | 난중일기 33. 허균 | 홍길동전 34. 김만중 | 구운몽 35. 김만중 | 사씨남정기 36. 박지원 | 양반전 외 37. 계축일기 38. 전우치전 김원전 39. 숙향전 운영전 40. 춘향전 옹고집전 41. 흥부전 장끼전 토끼전 42. 배비장전 이춘풍전 변강쇠전 신소설 43. 이인직 | 혈의 누 44. 이인직 | 귀의 성 45. 이인직 | 은세계 46. 이인직 | 모란봉 47. 이해조 | 자유종 외 48. 구연학 | 설중매 49. 안국선 신채호 | 금수회의록 외 50. 최찬식 장지연 | 추월색 외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식량이 부족한 세상이 온다면
풀빛 / 진중현, 박현승 (지은이), 이혜원 (그림) / 2024.09.26
13,000원 ⟶ 11,700원(10% off)

풀빛청소년 과학,수학진중현, 박현승 (지은이), 이혜원 (그림)
우리나라에 나지 않는 열대과일과 해외에서 유명한 식품들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살 수 있는 요즘, 식량이 ‘부족’해진다거나 ‘식량 위기’가 온다는 말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음식이 너무 많아서 남기지 말자고 가르치는 우리나라에도 식량 위기는 이미 찾아오고 있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쌀 생산량은 줄어들고 있고, 주요 과일들의 재배지가 바뀌고, 수온 상승으로 흔했던 국민 생선인 명태 역시 사라지고 있다. 이 책은 기후 변화 외에도 인구수 증가와 도시화, 전쟁과 같은 국제 정세 등 다양한 이유로 심화되고 있는 오늘날의 식량 위기 문제를 살피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한 방법을 탐구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량이 공정하고 풍족하게 분배되는 세상을 이루는 데 중요한 ‘식량 안보’ 개념을 다루고, 곤충 식량이나 인공 고기 등 미래 식량과 스마트팜, 기후 위기에 강한 품종 개발 등 새로운 식량 생산 기술도 소개한다. 무엇보다 로컬 푸드 이용하기 등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속 노력들까지 함께 담아 현실에서 공감하고 이해하도록 돕는다.들어가는 글 1장. 왜 지금 식량을 걱정하지? 1. 식량 문제를 걱정해야 하는 이유 우리에게 식량은 어떤 의미일까? 복잡하게 얽혀있는 세계 식량 문제 2. 우리 삶에서 식량이 가지는 의미 인류와 함께 발달해 온 식량과 식품 중요한 식량원인 ‘작물’의 다양한 역할 3. 더 먹어도 될까? 덜 먹어야 할까? 식량 산업과 인구 구조, 도시화, 경제 발전, 기후 변화와의 관계 식량은 모두에게 공정하게 분배될까? 2장. 식량은 결국 부족해질까? 1. ‘식량 위기’가 대체 뭔데? 달라진 우리의 식생활 식량 자급이 중요한 이유 식량안보지수 높이기 2. 기후 변화는 식량에 어떤 영향을 줄까? 날씨와 기후 온실가스로 인한 기온 상승이 식량에 미치 는 영향 우리나라의 식량은 기후 변화에서 안전할까? 3. 식량 산업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 무조건 온실가스를 줄이면 해결될까? 4.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식량 생산 기술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벼농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곤충 식량과 스마트팜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5. 식량 위기의 요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불러온 식량 위기 러시아 침공으로 악화된 식량 위기 식량 위기를 불러오는 요인들을 줄여 나가는 법 3장. 식량 위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1. 소득 수준과 식문화의 변화 우리나라의 식량 소비 성향의 변화와 이유 식량 안보와 삶의 질 2. 식량 관련 정책들 ⓵ 식량에 대한 정부 보조금의 역할 ⓶ 환율과 금리 ⓷ 에너지 정책이 식량 생산에 미치는 영향 ⓸ 식량 수입국과 국제 환경 기후 변화를 둘러싼 국제 공조 ⓵ 2030년, 2050년, 2100년의 시나리오 ⓶ 기후 난민 ⓷ 자유 무역과 국경의 역할 자본주의와 식량 산업 ⓵ 새로운 종자와 지식재산권 ⓶ 종자주권 4장. 식량 위기에서 살아남기 1. 세계 관점에서 바라보기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고려해야 할 기후 변화 2. 우리나라 관점에서 바라보기 식량이 부족하다고? 다양한 식품이 필요해! 허문회 박사가 이룬 ‘녹색 혁명’ 식량 자족을 위한 노력 3. 나와 이웃 관점에서 바라보기 탄소세와 푸드 마일리지, 로컬 푸드 4. 식량 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어느 날 우리가 먹을 식량이 부족해진다면?” 미래 삶을 좌우할 식량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찾아가는 시간! 우리나라에 나지 않는 열대과일과 해외에서 유명한 식품들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살 수 있는 요즘, 식량이 ‘부족’해진다거나 ‘식량 위기’가 온다는 말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음식이 너무 많아서 남기지 말자고 가르치는 우리나라에도 식량 위기는 이미 찾아오고 있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쌀 생산량은 줄어들고 있고, 주요 과일들의 재배지가 바뀌고, 수온 상승으로 흔했던 국민 생선인 명태 역시 사라지고 있다. 이 책은 기후 변화 외에도 인구수 증가와 도시화, 전쟁과 같은 국제 정세 등 다양한 이유로 심화되고 있는 오늘날의 식량 위기 문제를 살피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한 방법을 탐구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량이 공정하고 풍족하게 분배되는 세상을 이루는 데 중요한 ‘식량 안보’ 개념을 다루고, 곤충 식량이나 인공 고기 등 미래 식량과 스마트팜, 기후 위기에 강한 품종 개발 등 새로운 식량 생산 기술도 소개한다. 무엇보다 로컬 푸드 이용하기 등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속 노력들까지 함께 담아 현실에서 공감하고 이해하도록 돕는다. “쌀이 없으면 햄버거 먹으면 되지!” 그런데, 빵 만들 밀가루를 구할 수 없다면…? 식량이 부족해지는 진짜 이유, ‘식량 안보’ 오늘날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식은 무엇일까? 전통적으로 쌀을 떠올리겠지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인의 1인당 연간 3대 육류 소비량은 58kg으로 56.7kg인 쌀 소비량을 넘어섰다. 그렇다면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쌀 대신 소비가 많은 고기를 많이 생산하면 햄버거나 고기로 부족한 식량을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쌀이나 고기 같은 ‘식량’ 자체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식재료를 가공하여 만드는 ‘식품’이 우리 생활과는 더 밀접하다는 점이다. 식품인 햄버거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기뿐만 아니라 빵도 필요하다. 빵을 만들려면 밀가루가 필요하고, 밀가루는 수입해야 한다. 하지만 밀가루 수입에 문제가 생긴다면? 2022년에 일어난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의 밀가루 공급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전 세계 사회는 무역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데, 이처럼 전쟁과 같은 국제 정세나 기후 변화, 자연재해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기면 수입과 수출 모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이 역시 식량 위기의 한 요소이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무엇보다 미래에 국가나 지역 또는 개인이 필요한 식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유지하며, 국민이 풍족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식량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갈수록 삶의 질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식량 안보를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일인 것이다. 기후 변화 등 위기에 대처하는 미래 식량 기술과 로컬 푸드 운동부터 음식 남기지 않기까지 나와 이웃, 국가와 세계 인류가 식량 위기에서 살아남는 법 기후 변화는 식량 생산에도 이미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작물들의 생산량이 줄고 재배지가 크게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요 식량 작물인 벼는 지표면 온도가 1도 올라갈 때마다 10%씩 생산량이 줄어든다고 한다. 그런데 반대로 식량 생산이 기후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농식품을 수입하고 유통할 때 수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가축들의 트림에서 발생하는 메탄으로 인한 온실가스 등 인류의 식량 생산과 관련된 활동들은 기후 위기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 기후 변화와 식량 생산이 엇갈리게 맞물려 악순환이 반복되는 중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할까? 곤충 식량이나 인공 고기로 고기를 대체하려는 시도와 스마트팜을 활용해 탄소발자국을 줄이려는 노력 등 이미 많은 과학자들이 미래를 위한 식량 생산 기술들을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기후 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했을 때 바닷물에 염분 피해를 입은 땅에서도 자랄 수 있는 새로운 벼 품종 등도 개발되고 있다. 이 책은 과학 기술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으로서의 ‘나’의 관점에서 할 수 있는 실천들을 소개하면서 식량 위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단순히 식량이 쌀과 같은 식량 작물이나 가축의 고기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가축의 먹이로 사용되는 비료 작물과 연료, 식물의 비료, 섬유, 기능성 식품 등 우리가 일상에서 먹고 사용하는 농식품 및 물자와 그것들을 주문 및 분배하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념이라는 것을 소개하면서 우리가 식량 위기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식량은 곧 우리 삶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식량은 단순히 우리가 먹는 음식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 국가 그리고 전 세계의 경제, 문화, 환경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식량을 생산, 유통, 소비하는 과정은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죠. 그런데 이러한 식량 시스템이 현재 여러 가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인구 증가와 도시화, 기후 변화와 자원의 고갈 그리고 전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은 우리가 누리는 식품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어요. 이제 우리는 이러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위기가 우리의 식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모든 사람은 살기 위해 음식이 필요한 것이 분명한데, 왜 이런 차이가 생겨나는 걸까요? 여러분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관한 결정을 누가 내리는지, 혹은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충분한 음식을 확보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그러려면 ‘식량민주주의’와 ‘식량인권주의’라는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식량민주주의와 식량인권주의는 식량에 대한 권리와 사회적공정성을 강조하는 원칙이에요. 식량인권주의는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국제 규약’에 나와 있으며,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식량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고 이는 보호받고 존중받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사람들은 존엄하게 자신을 먹여 살릴 권리가 있으며 이를 위해 충분한 식량이 확보되고, 이에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이 있으며, 개인의 영양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꿈을 찾아주는 내비게이터
마리북스 / 정효경 지음 / 2012.03.25
13,000원 ⟶ 11,700원(10% off)

마리북스청소년 자기관리정효경 지음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수많은 청소년들의 진로와 적성을 상담해온 하버드 박사 출신의 저자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미래 진로를 정확히 세우는 방법과 길을 안내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그 해법으로 자신의 9가지 재능, 즉 9가지 MI(다중지능)를 파악하는 이론적인 틀(framework)과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고등학교 3학년 초반까지 피아노 전공으로 음대 입시를 준비했지만 자신의 적성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갑자기 진로를 바꾸어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에 진학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리고 지금은 청소년들이 자신과 같은 일을 반복하지 말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적성을 찾아주는 커리어 전문가가 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그 방법론과 필드에서의 경험담을 담은, 그 어떤 입시용 책보다 청소년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요즘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의 핵심도 ‘진로’와 ‘적성’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청소년들이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머리말 PART 1 인생의 첫 선택 인생의 첫 선택 입시는 플레이할 가치가 있는 게임 방황은 나의 꿈과 목표가 없기 때문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이론적 근거 성공의 시작은 자신의 강점을 아는 데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커리어 결정유발요소와 나의 지그재그 커리어 PART 2 미래로 가는 씩씩한 그대에게 나는 어떤 지능이 강할까? : 9가지 MI 이론 논리수리지능이 강한 그대에게 언어지능이 강한 그대에게 대인관계지능이 강한 그대에게 공간지능이 강한 그대에게 음악지능이 강한 그대에게 신체지능이 강한 그대에게 자연탐구지능이 강한 그대에게 봉사지능이 강한 그대에게 감각지능이 강한 그대에게 PART 3 누구나 다 셰익스피어가 될 수는 없다 나의 강점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 MI 패턴 스타형 패턴 스페셜리스트형 패턴 제너럴리스트형 패턴 스타형 제너럴리스트 패턴 감각 또는 봉사지능형 패턴 PART 4 나의 꿈을 찾는 여정 나는 문과형일까, 이과형일까? 나의 위험감수도와 조직적응도는? 나는 실적 위주형일까, 관리 위주형일까 나의 창의성은 어느 정도? 나를 꺼내달라고 외치는 지능 VS 억지로 꺼내야만 하는 지능 모든 진로 직업 선택에는 대가가 따른다 PART 5 무서운 노력의 힘 운명과 숙명의 차이 양적인 에너지가 질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내가 레벨업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꿈과 목표를 잃지 않는 것 내가 꿈꾸는 대안적 현실이 새로운 현실로 바뀌고 있다 내가 하겠다는데, 감히 누가 나를 말려!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입학사정관제의 핵심, 진로와 적성 하루라도 빨리 자신의 적성에 맞는 미래 진로를 정하라 오늘도 입시와 시름하고 있는 수많은 청소년들 중에 자신이 왜 공부를 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자신의 꿈은 무엇인지 정확이 알고 있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리고 입시라는 관문을 향해 영어문법 하나 더 외우고, 수학 문제 하나 더 푸는 것보다 자신의 미래 진로를 정확히 세우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청소년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 책은 수많은 청소년들의 진로와 적성을 상담해온 하버드 박사 출신의 저자가 청소년 여러분께 그 방법과 길을 안내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와도 커리어에 실패하게 되면 성공에서 그만큼 멀어지게 된다. 청소년들이 지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하루라도 빨리 자신의 미래 진로를 찾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뚜렷한 목표와 꿈이 있는 청소년들은 방황하지 않고, 고도로 집중해서 노력하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두 배로 끌어올릴 수도 있다고 한다. 저자는 고등학교 3학년 초반까지 피아노 전공으로 음대 입시를 준비했지만 자신의 적성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갑자기 진로를 바꾸어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에 진학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리고 지금은 청소년들이 자신과 같은 일을 반복하지 말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적성을 찾아주는 커리어 전문가가 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그 방법론과 필드에서의 경험담을 담은, 그 어떤 입시용 책보다 청소년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요즘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의 핵심도 ‘진로와 ‘적성’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청소년들이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 9가지 먹고사는 지능 MI 이론 IQ, EQ보다 진화된 MI로 승부하라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그 해법으로 자신의 9가지 재능, 즉 9가지 MI(다중지능)를 파악하는 이론적인 틀(framework)과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9가지 MI란 다양한 직업 활동에서 필요한 핵심적인 9가지 능력, 즉 9가지의 다양한 지능을 뜻한다. 저자는 이것을 9가지 먹고사는 지능이라고도 부른다. MI(Multiple Intelligence, 다중지능)는 하버드 대학의 교육학과 교수인 가드너 박사가 주창한 지능계발에 관한 이론이다. 즉, 인간의 지능은 IQ 테스트처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하나의 지능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이 모든 지능은 어떻게 계발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가드너 박사는 논리수리지능, 언어지능, 대인관계지능, 공간지능, 음악지능, 신체지능, 자연탐구지능, 자기이해지능의 8가지 지능을 기초로 했다. 하지만 저자는 모든 직업에서 성공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자기이해지능’을 제외한 나머지 7가지 지능에 감각지능과 봉사지능을 추가해 9가지 핵심능력, 즉 9가지 MI로 분류했다. 그리고 아래의 방식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가보라고 안내한다. 첫째, 자신의 9가지 재능, 즉 9가지 MI에 대해서 알고 자신의 강한 지능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라. 그런 다음 MI 분포도를 알아라. MI 분포도는 이 9가지 핵심 능력이 얼마나 강하고 약하게 분포되어 있나 하는 유형에 따른 패턴이다. 둘째, 이것을 바탕으로 자신이 문과형인지 이과형인지 문과 이과가 다 좋은 중립형인지 아니면 예체능계 쪽인지를 찾아라. 셋째, 자신의 위험감수도와 조직적응도를 알아내고, 자신이 대기업형인지 작은 외국계 기업형인지 벤처조직형인지 창업형인지 파악하라. 넷째, 자신이 스트레스가 심하고 실적에 대한 압박이 심한 실적 위주형인지 아니면 좀 더 스트레스가 적은 직업에 적합한 관리 위주형인지 파악하고, 자신의 돈에 대한 견해 등을 알아보라. 다섯 번째, 자신의 창의성에 대한평가를 내린 후 위의 여러 가지 요소들을 종합해서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진로와 직업을 찾아내라. 나는 문과형일까 이과형일까? 어느 대학 무슨 과를 갈까? 첫 번째는 잘하는 일을 찾아내고, 두 번째 그 중에서 좋아하는 일을 택하라 자신의 꿈과 미래의 직업을 찾는 것. 이 결정은 청소년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대한 첫 선택이다. 그 선택 앞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문과형인지 이과형인지를 아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문과와 이과를 나누기 전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커리어 계획을 먼저 세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는 제시하는 문과 이과를 나누는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학이 아주 싫으면 이과는 가지 말아야 한다. 논리지능이 강하기는 하지만 수학성적이 그다지 높지 않다면 문과가 좋다. 이런 경우는 문과 중에서도 논리지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법학이나 경제경영 기타 사회과학 분야를 택하면 좋다. 논리지능은 좀 떨어지지만 언어지능이 강하면 문과 중에서도 어문학에 적합하다. 둘째, 대인관계지능이 아주 높으면 문과적인 직업이 유리하다. 따라서 논리수리지능이 좀 낮고 대인관계지능이 높다면 절대적으로 문과로 가야 유리하다. 논리수리지능이 그다지 높지 않고 대인관계지능, 신체지능, 봉사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문과를 선택해 나중에 영업 관련 직업을 가지면 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와 함께 ‘직업의 세계’는 ‘프로의 세계’이고, 프로의 세계는 다른 사람한테 돈을 지불받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절대적으로 ‘잘할 것’이 요구된다. 그러니까 먹고사는 생업에서는 그 일을 아무리 좋아해도 잘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고,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어도 그 일을 잘 못하면 직업세계에서는 밀려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첫 번째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내고 두 번째 그 중에서 자신이 제일 좋아할 수 있는 일을 고르는 것”이 비결이라는 조언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