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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북앤북 문학읽기(1~20) A세트 (전20권)
북앤북 / 김동인 외 지음 / 2017.07.10
170,000원 ⟶
153,000
(10% off)
북앤북
청소년 문학
김동인 외 지음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문학읽기(1~20) A세트 1. 김동인 단편선 감자 & 배따라기 & 광염 소나타 외 2. 김유정 단편선 봄봄 & 동백 & 금따는 콩밭 외 3. 현진건 단편선 운수 좋은날 & 빈처 & B사감과 러브레터 외 4. 이효석 단편선 메밀꽃 필 무렵 & 산 & 돼지 외 5. 채만식 단편선 레디메이드 인생 & 논 이야기 & 치숙 외 6. 이상 단편선 날개 & 권태 & 지도의 암실 외 7. 최서해 단편선 탈출기 & 홍염 & 전아사 외 8. 안국선 단편선 금수 회의록 & 공진회 외 9. 나도향 단편선 물레방아 & 벙어리 삼룡이 & 행랑 자식 외 10. 이태준 단편선 복덕방 & 해방 전후 & 돌다리 외 11. 구운몽 12. 운영전 13. 춘향전 14. 홍길동전 15. 금오신화 만복사저포기 & 이생규장전 & 취유부벽정기 외 16. 호질 & 양반전 & 허생전 외 17. 박씨전 & 임경업전 18. 심청전 & 토끼전 19. 흥부전 & 옹고집전 20. 사씨남정기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북앤북 문학읽기(1~20) A세트〔전20권〕 1.김동인 단편선 감자 & 배따라기 & 광염 소나타 외 2.김유정 단편선 봄봄 & 동백 & 금따는 콩밭 외 3.현진건 단편선 운수 좋은날 & 빈처 & B사감과 러브레터 외 4.이효석 단편선 메밀꽃 필 무렵 & 산 & 돼지 외 5.채만식 단편선 레디메이드 인생 & 논 이야기 & 치숙 외 6.이상 단편선 날개 & 권태 & 지도의 암실 외 7.최서해 단편선 탈출기 & 홍염& 전아사 외 8.안국선 단편선 금수회의록 & 공진회 외 9.나도향 단편선 물레방아 & 벙어리 삼룡이 & 행랑 자식 외 10.이태준 단편선 복덕방 & 해방 전후 & 돌다리 외 11.구운몽 12.운영전 13.춘향전 14.홍길동전 15.금오신화 만복사저포기 & 이생규장전 & 취유부벽정기 외 16.호질 & 양반전 & 허생전 외 17.박씨전 & 임경업전 18.심청전 & 토끼전 19.흥부전 & 옹고집전 20.사씨남정기 등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북앤북 문학읽기〉 전집 세트는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을 초·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20권〕으로 구성하였으며, 한자나 어려운 단어는 괄호 안에 주석을 달아 원작의 표현과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여러 판본을 참조하여 최대한 정확성을 기하였다. 대입수학능력시험과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에게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예쁜 삽화와 함께 전문을 올 컬러로 편집하였다. 책은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세상을 넓고 새롭게 보는 통찰력과 수많은 스승들을 만나게 해주는 지식의 보고(寶庫)이다. 문학 작품을 읽는 것만큼 근본적인 인성 교육은 없다. 우리가 문명사회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옛 선인들의 문화유산인 훌륭한 작품들을 읽고 배워 지켜왔기 때문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시대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그것을 내 것으로 키워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현행 교육과정에서도 중요하게 문학을 배우게 하는 까닭이다. 모든 배움의 시작은 책 읽기로부터 시작되고 고전은 수백 년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읽고 배운다.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고 이해함으로 앞선 조상들의 지혜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표현과 어휘를 배우며 논리력과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한 권의 책을 읽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만나고 각 시대의 고민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하고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표현과 어휘를 배워 과거와 미래의 삶을 통찰하고 시대를 이끌어 가는 호연지기를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북앤북 문학읽기〉 전집 세트는 한자나 어려운 단어는 괄호 안에 주석을 달아 원작의 표현과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여러 판본을 참조하여 최대한 정확성을 기하였다.
소용돌이치는 사춘기의 뇌
다림 / 양은우 (지은이), 나수은 (그림) / 2022.09.26
14,000원 ⟶
12,600
(10% off)
다림
청소년 과학,수학
양은우 (지은이), 나수은 (그림)
사춘기에 접어들면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청소년기에 2차 성징을 겪는 것처럼 뇌도 과도기를 거친다. 몸이 성장하듯 뇌도 성장하는 것이다. 청소년기에 인간의 사고 능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두엽은 한창 발달 중인 반면 감정을 느끼고 처리하는 변연계는 거의 발달이 끝났다. 그러다 보니 어떤 자극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쉽고 충동성도 높다. 호르몬이 왕성해지면서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뇌 안에서 자주 쓰지 않는 신경 회로를 잘라내는 가지치기가 일어나면서 전체적으로 뇌의 기능도 매우 불안정하다. <소용돌이치는 사춘기의 뇌>는 청소년이 겪는 이러한 뇌의 변화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인간의 뇌가 어떻게 발달하는지 살펴보면서 뇌의 구조를 파악하고 10대가 되면서 겪는 뇌의 변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수면, 학습, 학교 폭력, 우울증, 스트레스 등 현재 많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문제들을 뇌 과학의 관점에서 풀어내며 실용적인 팁도 함께 알려 준다.작가의 말 06 프롤로그 08 1장 변화하는 사춘기의 뇌 1.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걸까? 18 2.친구들과는 말이 잘 통하는데 왜 엄마 아빠랑은 말이 안 통할까? 24 3.왜 어른들은 청소년을 철부지라고 여길까? 32 4.사춘기가 되면 왜 외모에 관심이 생기는 걸까? 38 2장 사춘기의 뇌를 조종하는 힘 1.왜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는 걸까? 46 2.습관처럼 욕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54 3.친구를 ‘왕따’시켜도 괜찮을까? 63 4.거짓말을 하거나 험담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68 3장 공부하는 뇌의 비밀 1.전교 1등과 꼴등의 뇌는 다를까? 78 2.공부를 잘하는 비결이 있을까? 90 3.밤새워 공부하는 게 효과적일까? 101 4.수포자는 왜 생기는 걸까? 115 4장 건강한 ‘뇌춘기’를 위하여 1.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해도 괜찮을까? 124 2.책 읽기가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될까? 133 3.사춘기에는 왜 술과 담배에 관심이 높아질까? 142 4.사춘기가 되면 우울해지는 친구들이 많은 이유는 뭘까? 150폭풍처럼 사납고 칼바람처럼 매서운 사춘기의 뇌를 파헤치다! 사춘기에 접어들면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찾아옵니다. 청소년기에 2차 성징을 겪는 것처럼 뇌도 과도기를 거칩니다. 몸이 성장하듯 뇌도 성장하는 거죠. 청소년기에 인간의 사고 능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두엽은 한창 발달 중인 반면 감정을 느끼고 처리하는 변연계는 거의 발달이 끝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자극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쉽고 충동성도 높습니다. 호르몬이 왕성해지면서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뇌 안에서 자주 쓰지 않는 신경 회로를 잘라내는 가지치기가 일어나면서 전체적으로 뇌의 기능도 매우 불안정합니다. <소용돌이치는 사춘기의 뇌>는 청소년이 겪는 이러한 뇌의 변화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해 줍니다. 인간의 뇌가 어떻게 발달하는지 살펴보면서 뇌의 구조를 파악하고 10대가 되면서 겪는 뇌의 변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수면, 학습, 학교 폭력, 우울증, 스트레스 등 현재 많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문제들을 뇌 과학의 관점에서 풀어내며 실용적인 팁도 함께 알려 줍니다. 그럼 어른이 되기 위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사춘기의 뇌, 그 신비로운 변화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슬기로운 사춘기를 위하여 10대가 알아야 할 사춘기 뇌의 모든 것 사춘기는 누구나 다 겪지만 사춘기 때 일어나는 ‘뇌’의 변화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 주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단순한 학문으로써 뇌 과학이 아니라 청소년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뇌 과학 이야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왜 아침마다 늦잠을 자는 걸까? 엄마와 말이 안 통하는 이유는 뭘까? 외모에 관심이 커지는 것도 뇌가 발달하기 때문이라고?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조차 자신이 겪고 있는 변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몸의 성장과 달리 뇌의 성장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몸이 크면서 내 몸에 맞는 옷을 사 입듯, 뇌가 겪는 변화를 알게 되면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소용돌이치는 사춘기의 뇌>는 성적, 외모, 친구 관계 등 중요한 게 너무 많은 청소년기를 잘 건너가기 위한 가이드가 되어 줍니다.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유용한 공부 꿀팁부터 외모만을 인식하는 뇌 부위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호르몬의 종류까지 청소년이 궁금한 뇌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질풍노도의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치대 29인 합격 레시피
지상사 / 김수일 펴냄 / 2011.03.09
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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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사
청소년 학습
김수일 펴냄
\"닥치고 의치한!\"이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명문대나 비전 같은 건 따지지 말고 무조건 의대, 치대, 한의대를 가라는 뜻이다. 과거와는 달리 페이닥터조차 경쟁이 심해져 수학 강사로 일하는 의대 졸업생도 있고, 문을 닫는 개인 병원들도 많은 실정이나 학생들은 여전히 의치한을 꿈꾼다. 이에 따라 단국대 치대 합경생들의 공부법과 진학 전략을 담은 합격 수기를 책으로 엮어, 치의대 및 명문대를 꿈꾸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참고 자료를 제공한다. 책머리에 ‘닥치고 의치한’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1장 수능 상위 0.5%의 비법 문을 열면서 합격생들에게 묻는다 학교생활 수능과 내신 영역별 공부법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과학탐구영역 -기타 모의고사 만점이 말하는 공부 방법 제2장 합격맛을 내는 29가지 공부법 -입시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박노억 대입 성공 = 정보 획득 + 노력 -공부에도 때가 있다 -박승원 때 놓치고 후회 말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6월 모의고사 후가 중요하다 -김주형 n수생이 같이 보는 6월 모의고사부터가 진짜다 -자신만의 목표를 찾자 -강혜진 목표 없는 공부는 결승점 없는 마라톤 -경쟁 상대를 찾아라 -박종진 혼자 하는 공부는 반드시 나태해진다 -신나게 즐길 미래를 상상하자 -기혜림 원하는 것을 이뤄야 행복하고 즐겁다 -인내심이 꿈을 이루게 해 준다 -김형준 부담감을 견디니 원하는 곳이 보였다 -소신껏 살자 -김보영 뜻대로 해야 후회도 미련도 없다 -목표보다 큰 꿈을 품자 -김혜연 호랑이를 그려야 고양이라도 나온다 -나에게 맞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김경민 형제지간에도 공부법은 다르다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마스터하자 -김지연 6월 모의고사는 부족한 부분을 마스터할 기회 -어중간하게 살지 말자 -모혜림 3년의 지옥 같은 생활도 따지고 보면 저렴한 희생 -자신감을 갖고 공부하자 -백원도 자신을 믿고 공부해야 결과도 좋다 -틀린 문제를 확실히 잡자 -김창우 아는 문제 백날 풀어야 헛일,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일이 관건 -내 공부 방식을 믿어라 -김동주 고민해서 얻은 공부법이 틀릴 리 없다 -자신의 공부법은 스스로 찾자 -박능호 인생과 공부법은 대신 찾아주지 않는다 -공부한 것을 후회하는 사람은 없다 -박영욱 마음가짐만 바르다면 과외활동은 활력소 -입시 준비가 힘든 것은 이유가 있다 -선훈이 인생에서 처음 겪는 고비,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수능 6교시, 원서영역에 주의하라 -김영빈 원서가 대학을 좌우한다 -네가 하고 싶은 일은 뭐니? -선세미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성과도 좋다 -자신의 꿈에 맞는 대학에 가자 -강원욱 기회는 한 번만이 아니다. 원하는 대학에 가야 인생이 풀린다 -고3이 제일 재미있었다 -김성모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끼며 공부하자 -문제 풀 때 헛다리짚지 말자 -김민규 문제가 원하는 답은 하나다 -동기는 삶의 비타민 -김태윤 추진력은 동기를 먹고 자라난다 -내신도 소홀히 하지 말자 -박지훈 고등학교 내신은 되돌릴 수 없다 -공부에 정진하자 -서진교 학생의 본분은 뭐니 뭐니 해도 공부 -수능이 끝날 때까지 방심은 금물 -김학선 토익 990점, 대입에서 고배 마시다 -시험에 대한 과도한 압박감을 버려라 -김현욱 지나친 걱정은 현실이 된다 -항상 긍정적으로 공부하자 -김수영 기분 좋은 공부가 신바람 나는 결과를 만든다 Q. 대학을 잘 가려면, 무작정 공부 잘하는 학교로 가야 한다? A. NO, 입시에도 전략이 있다 현재 치대는 11개 대학에 개설되어 있다. 이 중 치전원이 아닌 정시 및 수시로 입학 가능한 치대는 단국대를 포함하여 불과 네 대학밖에 없으며, 2010년 단국대 치대는 70명의 학생 뽑았을 뿐이다. 명문 대학을 지망하는 학생은 많은데 반해 그 문턱은 이렇듯 높기만 하다. 때문에 단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명문대에 합격할 수 없다. 그렇다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단국대 치대에 합격한 이들은 어떻게 그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걸까? 그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한다. “입시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상위 0.5% 합격 레시피》는 그들이 말하는 명문대 합격 전략이 실려 있다. 합격생들은 우선 수시와 정시 중 자신이 원하는 길을 선택하여 그것을 집중하라고 전한다. 대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해 필요 정보를 획득하고 노력하여 집중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수시합격자 박노억 학생의 경우, 중학교 때 이미 수시입학으로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수시형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그리고 내신을 대비하여 나름의 계획을 세워, 적당히 공부하고 놀면서도 여러 의대와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략은 비단 입학 방법뿐 아니라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 전형에도 필요하다. 치대는 대개 수리와 외국어, 혹은 수리와 과학탐구에 가중치를 두기 때문에, 공부 시간도 이에 맞춰 배분하는 학생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치의대 및 명문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따라 정시와 수시의 입학 유형을 정하고, 대학이 가중치를 두는 과목에 중점을 두어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Q. 공부 잘하는 아이의 공부법을 따라하면 무조건 최고가 된다? A. NO, 개인마다, 과목마다 최고의 공부법은 다르다 같은 치료법이라도 낫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좋은 공부법이라도 모든 사람에게 통용될 수 없고 어떤 이에게 약이 되는 방법이 누군가에는 독이 될 수도 있다. 한의학에서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각자의 체질을 알아보듯, 공부법을 정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스스로 알아야 한다. 실제 합격생들 중에는 지리산 속 고시원에서 공부만 하여 합격한 이가 있는가 하면 학교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는 등 즐기는 환경 속에서 공부하여 합격한 이도 있다. 각자의 스타일 분석 후에는 자신과 비슷한 이의 공부법을 참고하는 것이 좋으며, 때문에 합격에 성공한 학생들의 다양한 공부법을 접하도록 해야 한다. 《상위 0.5% 합격 레시피》에 실린 많은 합격수기의 주인공들도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택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합격생들의 공부법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또 영역별 공부법도 달라야 한다. 예를 들어 생물은 암기가 중요한 과목이므로 평소에 꾸준히 하는 것보단 개념 위주로 공부했다가, 수능 몇 달 전부터 바짝 암기해야 좋은 점수를 올릴 수 있다. 대부분의 합격생들은 수리 공부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수리를 공부할 때는 개념을 확실히 이해한 후에 문제를 풀고 오답노트를 만들어 꾸준히 복습했다고 말한다. 이렇듯 영역별로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와 개념의 중요성 등이 다르므로 자신의 스타일뿐 아니라, 영역별 스타일도 분석하여 그에 맞춘 공부를 해야 비로소 성적이 오른다. Q. 공부는 언제든지 할 수 있다? A. NO, 시기마다 해야 할 공부는 따로 있다 공부에 뜻을 품어도, 언제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성장에도 때가 있듯 과목에 따라서도 시기별로 해야 하는 공부가 있는데 이 시기를 놓치면 그 효율이 떨어짐은 물론이요, 성적도 놓칠 수 있다. 《상위 0.5% 합격 레시피》는 어느 시기에 무슨 공부를 집중해서 해야 하는지 개괄적인 공부 흐름을 제시해주고 있다. 흔히들 과학탐구는 3학년 때 해도 늦지 않다고들 한다. 그러나 많은 합격생들은 이 영역 역시 개념만큼은 고3 이전에 다져놓는 것이 좋으며, 3학년 때 시작하면 이미 늦는다고 한다. 언어의 경우 한 번에 많은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감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 꾸준히 문제를 푸는 것을 권하고, 외국어는 중학교 때 문법을 확실히 익힌 후 듣기평가 공부와 단어 암기를 꾸준히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렇듯 많은 합격생들은 초반엔 점수와 상관없이 개념을 다져놓고 수능이 다가올수록 기출문제 위주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을 권하고 있다. 또 카이스트를 거쳐 치대에 합격한 김주형 학생의 경우 N수생이 같이 보는 6월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부터가 진짜며, 이때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공부에 집중해야 수능에서 비로소 웃을 수 있다고 말한다. 다른 합격생들 역시 6월 모의고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으며, 이 시기에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마음이 뒤숭숭해지지만 이에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톰 소여의 아지트
나무늘보 / 강나리 지음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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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청소년 인문,사회
강나리 지음
겨우내 내렸던 눈이 녹고 새싹이 돋아나고 있을 무렵 '청소년인문건축학교 톰 소여의 아지트'란 이름으로 만난 책마을해리, 버들눈도서관, 해리고등학교 꿈 많은 여고생들, 해리면주민자치위원회, 귀농귀촌모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이 함께 모여 짓고, 사는 것에 대한 의미를 알아가고 나무를 이해하고, 하나의 아지트를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한 권에 담았다. '청소년인문건축학교, 톰 소여의 아지트'에서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톰들과의 만남부터 책을 통해 바라본 건축이야기, 신기하고 편리한 장비를 다뤘던 일들, 아지트를 짓기 위한 연습으로 지었던 달해 집짓기, 톰 소여의 완공 이야기까지 1년의 과정을 시간의 흐름으로 담았다. '청소년인문건축학교, 친구들의 이야기'에서는 참여했던 해리고등학교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상상해보기도 했고, 직접 우드락으로 모형을 만들었다. 도구에 대한 생각과 표현, 건축학교 특강이야기, 톰 소여의 아지트를 지었던 과정들을 저마다의 색으로 표현했다. '청소년인문건축학교, 곽재환 선생님 특강'에서는 교수님이 건축가의 길을 가게 된 이유부터 건축과 음악의 공통점, 집이란 공간의 어원 등 ‘짓다’라는 말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했다.펴내는 글 청소년인문건축학교, 톰 소여의 아지트 다양한 개성을 가진 '톰'들의 이야기 책에서 만난 건축 이야기 뚝딱뚝딱 건축도구와 공구, 기구, 그리고 장비 작은 집, 달해 집 짓기 톰 소여의 아지트 청소년인문건축학교, 친구들의 이야기 편안한 의자는 없다? 집, 상상의 집, 현실의 집 변신, 책마을해리 리모델링하기 도구 이야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처럼 살고 싶은 집, 우드락으로 집 짓기 건축학교 특강 이야기 우리들의 추억이 된 톰 소여의 아지트 청소년인문건축학교를 마치며 청소년인문건축학교, 곽재환 선생님 특강 곽재환 교수가 말하는 건축과 음악의 공통점 청소년인문건축학교, 함께한 친구들 저자소개 읽고 하고 쓰고 펴내는 책마을책학교 책마을해리 청소년인문건축학교 짓고, 사는 것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청소년들의 꿈을 짓는 모험의 시작 <책마을책학교>는 학교 교육 안에서든 밖에서든 청소년들이 청소년다운 생각과 고민을 펼치는 인문공간으로, ‘읽고 하고 쓰고 펴내는’ 책마을책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고전부터 읽어나가는 <읽기>에서 감각을 써 세상과 마주하는 <하기>, 글, 사진, 그림으로 기록하는 <쓰기>, 개인의 기록에 머물지 않고 우리 인류의 기록으로 확장하는 <펴내기-출판>으로 이어진다. 겨우내 내렸던 눈이 녹고 새싹이 돋아나고 있을 무렵 청소년인문건축학교 톰 소여의 아지트란 이름으로 만난 책마을해리, 버들눈도서관, 해리고등학교 꿈 많은 여고생들, 해리면주민자치위원회, 귀농귀촌모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짓고, 사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사람은 왜 집을 짓고, 끊임없이 더 살기 좋은 집을 지으려 노력하는 것일까?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저 마다 짓고, 사는 것에 대한 생각들을 가지고 고민했다. 청소년인문건축학교 톰 소여의 아지트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훈데르트바써』,『목수김씨의 나무작업실』등 다양한 책과 함께 했다. 책을 통해 건물을 짓는 건축가가 가져야할 자세, 어떤 건축이 올바른 건축이고 어떤 건축이 위험한 건축인지, 나무는 어떤 감성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오는지를 알 수 있었다. 곽재환, 이진오 두 분의 특강 선생님과 시간도 가졌다. 신문으로 골조를 만들어 건축을 하고, 음악 콘서트와 건축이라는 색다른 주제의 강연도 했다. 재는 도구, 자르는 도구, 잇는 도구, 고르는 도구의 사용법을 몸에 익히고 함께한 공동체 모두 협동해 작은 개집을 짓고, 점점 범위를 넓혔다. 아무 것도 없는 평평한 땅에 주춧돌을 놓고 토대를 올렸다.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만들고 그렇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톰 소여의 아지트가 완성됐다. 『톰 소여의 아지트』는 함께 모여 짓고, 사는 것에 대한 의미를 알아가고 나무를 이해하고, 하나의 아지트를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청소년인문건축학교, 톰 소여의 아지트에서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톰들과의 만남부터 책을 통해 바라본 건축이야기, 신기하고 편리한 장비를 다뤘던 일들, 아지트를 짓기 위한 연습으로 지었던 달해 집짓기, 톰 소여의 완공 이야기까지 1년의 과정을 시간의 흐름으로 담았다. 청소년인문건축학교, 친구들의 이야기에서는 참여했던 해리고등학교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상상해보기도 했고, 직접 우드락으로 모형을 만들었다. 도구에 대한 생각과 표현, 건축학교 특강이야기, 톰 소여의 아지트를 지었던 과정들을 저마다의 색으로 표현했다. 청소년인문건축학교, 곽재환 선생님 특강에서 교수님이 건축가의 길을 가게 된 이유부터 건축과 음악의 공통점, 집이란 공간의 어원 등 ‘짓다’라는 말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했다. 우리가 생각한 집은? 마침내 우리는 작은 오두막으로 향했어요. 자르고, 재고, 잇는 도구들에 대한 감각을 익혔어요. 때로는 망치로 손가락을 내리치곤 했지만, 그 모든 낯선 일들이 흥미진진했답니다. 우도막이 들어설 자리를 찾고 고르고 주춧돌을 놓기 위해 시멘트를 이겨 바닥을 다지는 일도 했어요. 그리고 바닥 틀로부터 벽체, 지붕, 창호로 이어지는 톰 소여의 아지트 짓기는 가을을 온통 쏟아 붓고 말았어요. 하릴없이 가버린 가을 대신 우리에게는 꿈 하나씩이 자리 잡기 시작했어요. 우리가 세상에 부려놓은 생각이 그림으로 그려지고, 우리 손과 발, 몸으로 텅빈 공간이 구조로 채워지는 과정을 고스란히 체험해보았어요. 그 소중한 과정은 그냥 기억으로 휘발되지 않고, 우리 글과 그림, 사진으로 기록되었답니다. 마침내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요. - 펴내는 글 가운데 펴내는 글 겨우내 폭설로도 덮이지 않고, 내년이라는 다른 시간의 층으로도 잊히지 않는 봄날 따뜻한 기운이 우리 손들을 타고 발끝으로, 머리카락 사이로 스미고 있었지요. 해리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마을, 사람들이 모였어요. 그 가운데는 고등학교 풋풋한 생각과 마음씨를 가진, 여린 손을 가진 청년들도 있었지요. 건축이라는 몸의 언어가 인문이라는 생각의 언어와 만나는 흥미진진한 사건의 발화, 막 불이 붙어 타오르려는 시점이었어요. 그리고 온갖 푸른 것들이 우리 곁을 채우고 차고 넘치는 시절이 흘렀어요. 그 사이 우리는 우리가 살고 싶은 집, 우리가 갖고 싶은 의자, 우리가…, 우리가 중심에 놓이는 일을 마구 벌리고 있었어요. 그림책으로부터 청소년소설까지 그 안에 깃들어 있으나, 아무도 읽지 않으면 그대로 감추어지고 말 이야기들이, 특히나 나무에 대해 대상과 만나는 방법에 대해 활자의 내밀한 목소리를 빌어 우리에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두 차례 특강은 우리에게 건축이라는 틀의 이론적 바탕과 실제하는 것들을 꾸밈없이 만나게 했어요. 우리는 그렇게 책을 읽고, 건축 선생님을 만나는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잘 개켜두었지요. 쓰기라는 중요한 과정을 통해, 우리 몸속에 차분하게 가라앉은 말들을 생각의 수면위로 끄라어내게 되었어요. 우리가 생각한 집은? 마침내 우리는 작은 오두막으로 향했어요. 자르고, 재고, 잇는 도구들에 대한 감각을 익혔어요. 때로는 망치로 손가락을 내리치곤 했지만, 그 모든 낯선 일들이 흥미진진했답니다. 우도막이 들어설 자리를 찾고 고르고 주춧돌을 놓기 위해 시멘트를 이겨 바닥을 다지는 일도 했어요. 그리고 바닥 틀로부터 벽체, 지붕, 창호로 이어지는 톰 소여의 아지트 짓기는 가을을 온통 쏟아 붓고 말았어요. 하릴없이 가버린 가을 대신 우리에게는 꿈 하나씩이 자리 잡기 시작했어요. 우리가 세상에 부려놓은 생각이 그림으로 그려지고, 우리 손과 발, 몸으로 텅빈 공간이 구조로 채워지는 과정을 고스란히 체험해보았어요. 그 소중한 과정은 그냥 기억으로 휘발되지 않고, 우리 글과 그림, 사진으로 기록되었답니다. 마침내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요. 우리가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초입까지 걸었던 길에는 해리면의 주민자치위원들, 귀농귀촌모임 사람들, 책마을해리와 버들눈도서관, 출판사 도서출판기역의 편집자 디자이너들이 함께했답니다. 모두 해리라는 아리따운 이름의 작은 마을을 생각과 마음, 몸을 통해 채우는 건강한 주체들이에요. 우리들이 우리들에게 마련한 커다란 선물이, 이 겨울 초입에 따뜻한 온기를 남기고 고스란히 남았어요. 한권의 책으로요. 겨우내 폭설로도 덮이지 않고, 내년이라는 다른 시간의 층으로도 잊히지 않는 한 권의 멋진 책으로요. 2017년 6월 책마을해리 이대건
[큰글자책] 벌거벗은 광고인
이담북스 / 이구익 (지은이) / 2023.08.31
35,000
이담북스
청소년 자기관리
이구익 (지은이)
직업공감 시리즈 3권. 광고인을 꿈꾸며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예비 광고인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이다. 광고인을 꿈꾸는 이들이 광고인의 탄생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를 얻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광고회사에 입사하더라도 제대로 된 광고를 만드는 멋진 광고인이 되기는 쉽지 않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저자는 광고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와 보이지 않는 노력에 대해 알려주면서도 광고에 대한 환상의 거품도 은근슬쩍 걷어준다. 또한 광고인만 아는 진짜 광고인의 모습과 광고회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을 통해 광고의 화려함보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광고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예비 광고인들에게 광고의 알몸을 보여주고자 한다.PART 1 광고인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 알면 알수록 호기심만 커지는 직업 / Q&A 광고회사의 가지각색 직무 소개 / Q&A 광고인이 되기 위한 열정과 방법 / Q&A 광고인이 말하는 진정한 광고인 / Q&A ▶ 광고회사가 서울에 몰려 있는 이유 PART 2 광고인이 되기 위한 모든 것 광고를 움직이는 광고인의 세계 / Q&A 광고인을 향한 꿈으로 한 걸음 / Q&A 예비 광고인이라는 날개를 달고 / Q&A 정말 알고 싶은 광고인이 되는 법 / Q&A ▶ 가상의 면접 상황 예시 PART 3 광고회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광고회사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것들 / Q&A 겉보기에 은밀하고 위대한 광고회사 / Q&A 때때로 24시간이 모자란 광고인들 / Q&A ▶ 광고회사 창업 스토리 PART 4 광고인으로 산다는 것 광고를 사랑하는 여성 광고인들 / Q&A 광고에 애쓰는 남성 광고인들 / Q&A 평생 광고인의 길을 걷는 신입들 / Q&A 정답도 오답도 없는 경력 광고인들 / Q&A ▶ 어느 광고인의 회고록베테랑 광고인이 직접 들려주는 ‘광고인이 되기 위한 거의 모든 것’ 잘 만들어진 광고 한 편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새로운 트렌드나 유행어를 만들어낸다. 또한 광고를 통해 유명해진 제품은 매출 신화를 이루기도 하고 무명의 연예인을 일약 스타로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엄청난 힘을 가진 광고는 과연 누가 만들까? 그리고 그토록 멋진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은 늘 행복하고 화려하게 살고 있을까? 《벌거벗은 광고인: 광고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은 광고인을 꿈꾸며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예비 광고인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이다. 광고인을 꿈꾸는 이들은 광고홍보학과에 진학하거나 광고 동아리 활동을 해보거나, 공모전을 밤새 준비하며 TV 속 광고인들에게 간절한 진심을 담아 메일을 보내 궁금한 것을 묻는다. 하지만 이들이 광고인의 탄생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를 얻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광고회사에 입사하더라도 제대로 된 광고를 만드는 멋진 광고인이 되기는 쉽지 않다. 아름다웠던 광고에 대한 풍경들이 현실이 되면서 야근은 시작되고 이것이 결론적으로 광고를 만들기 위한 치열한 과정이었다는 것을 몸소 겪게 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광고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와 보이지 않는 노력에 대해 알려주면서도 광고에 대한 환상의 거품도 은근슬쩍 걷어준다. 또한 광고인만 아는 진짜 광고인의 모습과 광고회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을 통해 광고의 화려함보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광고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예비 광고인들에게 광고의 알몸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이 예비 광고인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
헤르만 헤세 시집
보물창고 / 헤르만 헤세 글, 이옥용 옮김 / 2015.02.25
11,800원 ⟶
10,620
(10% off)
보물창고
청소년 문학
헤르만 헤세 글, 이옥용 옮김
클래식 보물창고 34권.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와 <데미안>, <유리알 유희> 등으로 꾸준한 사랑 받고 있는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시 105편을 묶었다.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과 동경, 어머니, 시 짓기와 예술가로서의 삶, 사랑, 방황과 방랑과 여행, 자연에 대한 관찰과 성찰, 낙원에 대한 동경과 꿈, 두려움, 삶 속에서 비롯된 갈등, 공허감과 덧없음, 죽음 등의 깊이 있는 세계가 독자들의 바로 곁에서 헤세가 나직나직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생생하게 전해진다.제1부 안개 속에서 둘 다 내게는 한가지│꽃핀 잔가지│혼자│파랑 나비│봄의 말│책들│어머니에게│구르는 낙엽│사랑하는 이에게│북쪽 나라에서│기도│여행 기술│아름다운 그녀│늦가을 산책│그 어딘가에│시든 잎│취소│흰 구름│난 여인들을 사랑하네│예술가│너 없이는│사랑하는 남자│플루트 연주│나비│라벤나│가을│소멸│위안│9월│행복│형제와도 같은 죽음│애인에게│사라져 버린 가락│작별에 즈음하여│어느 여인에게│잠자리에 들며│안개 속에서 제2부 작은 노래책과 함께 꿈│고요한 구름│두 골짜기에서│나의 고뇌│봄날│어느 날 밤 떠돌면서│격언│편지│높은 산에 저녁 오면│그는 어둠 속을 걸었다│여름밤│작은 노래책과 함께│로자 부인│8월 │밤│여름날 저녁│늦은 시간 거리에서│재회│그 순간│비 내리는 나날│맨 먼저 핀 꽃 │알프스 좁은 길│축제가 끝난 뒤│고즈넉한 밤│어린 시절│신음하는 바람처럼│어린 시절의 뜰│회복│냉혹한 사람들│가끔씩│목적지를 향해 제3부 여름의 절정 삼중창│여름의 절정│8월 말│여름은 늙어 버렸고…│여자 친구에게 보내는 엽서│교훈 │여름밤│꽃들은 흐드러지게 피고│어느 초상화에 관해서│고백│밤에 드는 느낌│일찍 온 가을│시들어 가는 장미│어느 친구의 부음 소식을 듣고│니논을 위하여│여름날 저녁│늦여름 나비들│어느 소녀에게│꽃의 삶│어느 시집에 바치는 헌시│사랑의 노래│병든 사람 │꽃, 나무, 새│편집자에게서 온 편지│11월│늙어 가기│첫눈│쾌락│덧없음│눈 속 방랑자│탄식│고통│하지만 우리, 은밀하게 갈망하지│회상│밤비│잠 못 이루는 밤│모든 죽음 역자해설 작가연보▶ “시인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 -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인간적인 고백, 『헤르만 헤세 시집』출간!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는 장편소설 『수레바퀴 아래서』와 『데미안』,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유리알 유희』등의 걸출한 작품들을 탄생시키며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 전 세계인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소설로 연이은 성공을 거두며 남다른 두각을 나타낸 것과는 달리, 당시 독일 시인들로부터 “삼류 시인”이라는 혹평을 면치 못할 만큼 헤세는 시로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하지만 기성 시인들과 독자들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그는 평생에 걸쳐 1,400여 편의 시를 발표했다. 또한 "훌륭한 시 한 편이 세 편의 장편소설보다 더 소중하다"고 역설하며 시에 대한 애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시를 향한 헤세의 애정은 그의 학창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에서 태어나 지역의 수재들의 집결지인 마울브론 신학교에 진학하지만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교내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온 헤세의 일화는 자전적인 성장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통해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사건에서 그는 “시인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중퇴 이유이자 삶의 방향을 뚜렷이 밝혔다. 기성 사회의 폐단을 예리하게 포착한 『수레바퀴 아래서』와 인간 내면의 양면성을 인정하며 당시의 독자들에게 ‘감전되는 듯한 충격’을 안긴 『데미안』과 같은 화제작들과는 달리, 헤세의 시에서는 현실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시선이나 허를 찌르는 실험 정신은 찾아 볼 수 없다. 그러나 그의 시들은 삶이라는 주제 아래 마치 연작시(連作時)처럼 읽히는 까닭에 헤르만 헤세의 ‘일기장’, 또는 ‘자서전’으로 불리기도 한다. 세대와 시대를 초월하여 깊은 울림을 남기는 고전의 정수를 담은 <클래식 보물창고>에서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기에 앞서 한 명의 인간으로 존재했던 헤세를 조명하고자 서른네 번째 책으로 『헤르만 헤세 시집』을 선보인다. 헤세의 1,400여 편의 시 중 우리나라 독자들의 감정과 이성에 잔잔하지만 폭넓은 공감을 줄 수 있는 105편의 시를 한데 묶었다. 또한 헤세가 직접 그린 수채화들을 함께 선별하여 시에 대한 보다 감각적인 이해를 가능케 했다. 고단하고 무기력한 일상 속에서 오감(五感)을 쉴 새 없이 혹사 당하는 현대인들은 헤르만 헤세의 진솔한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는 길을 다시 한 번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 “내 그림과 문학 사이에는 한 치의 불화도 존재하지 않는다.” - 헤르만 헤세의 그림과 시가 전하는 인생의 파노라마 『헤르만 헤세 시집』에 실린 시는 총 105편으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인류의 정신적인 스승’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성공적인 문학가의 길을 걸었던 헤르만 헤세의 내면의 종적을 잔잔히 비추고 있다. 신학교를 중퇴하며 겪었던 청소년기의 갈등을 비롯해 고향으로부터 먼 곳을 떠돌던 20대의 방랑, 두 차례에 걸친 세계 대전의 고통과 혼란, 그리고 전후의 허무와 공허 등 소설가로서 거두었던 성과에 비해 다소 단편적으로 알려져 있던 헤세의 삶의 발자취가 그의 시를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또한 <클래식 보물창고>에서는 헤세의 ‘자서전’ 격인 시집을 준비하며 시와 조화를 이루는 그의 수채화를 발굴하여 국내 독자들에게는 다소 익숙하지 않은 화가로서의 헤세를 집중 조명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속에서 전쟁의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논문과 정치평론집을 연이어 발표한 헤세는 자신의 모든 저서를 독일 내에서 출판 및 판매할 수 없다는 처분을 받게 된다. 조국의 비난적인 여론으로 심약해진 그의 정신은 그림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었다. 비로소 심신의 안정을 되찾은 뒤에도 헤세는 꾸준히 붓을 잡으며 평생에 걸쳐 3000여 점의 수채화를 남겼다. “내 그림과 문학 사이에는 한 치의 불화도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헤세의 단언으로 말미암아 그의 그림과 시를 함께 살피는 일은 전쟁의 참상을 겪으며 정신적인 위기를 수차례 극복한 그의 굴곡진 삶까지도 엿볼 수 있게 할 것이다. 여든다섯의 나이로 눈을 감기까지 끊임없이 자기실현을 추구했던 헤르만 헤세는 철학과 종교와 인간에 대해 치밀하게 그려내며 전 세계인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불후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그의 소설 외에도 평생에 걸쳐 써 내려간 여러 시들은 자연과 사회에 화합하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통일과 조화를 꿈꾸며 매 순간 존재와 삶에 대해 쉴 새 없이 통찰하고 고뇌한 그의 작품들이 각박한 현실 속에서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나침반으로서 작용하기를 기대해 본다.
열일곱, 울지 마!
홍익출판사 / 노경실 지음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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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사
청소년 문학
노경실 지음
10대 미혼모들의 절망적 현실을 슬픈 다큐멘터리로 엮어내는 노경실 작가의 성장소설. 열일곱 살 소녀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부터 봉착하게 되는 절망적 현실에 작가는 현미경을 들이댄다. 잔인하리만치 냉정한 세상의 벽 앞에서 나날이 지리멸렬해져 가는 소녀의 모습에서 우리는 10대 미혼모 이야기가 결코 다른 세상 얘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열일곱 살 미혼모 얘기다. 놀랍게도 그 아이는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에서 무탈하게 자라온 지극히 평범한 여고 1학년생이다. 10대 청소년들의 성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이 책은, 소설이라기보다는 실화에 바탕한 한 편의 슬픈 다큐멘터리로 소개하고 싶은 책이다.무이는 머릿속이 아득해졌다.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거나, 선과 악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 따위는 지금 상황에서는 더운 여름날 걸친 털옷처럼 아무 가치 없는 일이었다. ‘우선 살아야 한다. 살아나기 위해서는 이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 진심으로 호소하면 되지 않을까?’무이는 장 선배의 손바닥에 짓눌려 있는 입술을 움직거렸다.“선배님... 한 번만 한 번만 살려주세요....” 무이는 제 방을 처음 들어선 사람처럼 구석구석 살폈다.‘모든 게 그대로야! 그런데... 정작 나만 변한 거야? 아니, 변하고 있는 건가? 이러다가 내가 괴물이 되는 건 아닌가? 에일리언처럼 내 뱃속에서 괴물이 자라는 건 아닐까?’ ‘제발, 아무 일 없게 해주세요. 제발... 대학교 못 가도 좋고, 평생 사랑하는 사람 못 만나도 좋아요. 제발 내 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해 주세요. 나는 아직 학생이에요. 나는 잘못한 게 있다면 그 날, 다른 사람들이 알까 봐 소리를 지르거나 저항하지 못한 거예요. 이 세상에 장 선배와 나만 알고 있는 게 차라리 나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뿐이에요. 만약, 내 몸에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 엄마랑 아빠는 죽어요. 돌아가신다고요! 나 하나 때문에 우리 집은 멸망하는 거예요. 한 번만, 한 번만 나를 살려주세요. 다시는 이런 바보 같은 일은 당하지 않을게요. 그런 일이 생긴다면 사람들이 다 알아도 소리칠게요. 차라리 그런 수치를 당할게요. 제발, 제발... 한 번만 나에게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제발!’무이는 소리죽여 울었다.
열정과 혁신으로 승부한 50인의 CEO 멘토
책숲 / 존 립친스키 지음, 엄성수 옮김 /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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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숲
청소년 정치,경제
존 립친스키 지음, 엄성수 옮김
문명을 바꾼 발견자들 시리즈. 전 세계 산업을 움직이고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을 소개한다. 또한 산업 발전에서 있었던 가장 중요한 발전 및 경향 10가지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헨리 포드, 록펠러, 코코 샤넬,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와 같은 위대한 인물들의 삶과 업적을 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중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사업가는 물론 자산가로 이름을 날린 사업가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기업가들 중에는 삼성의 이건희를 소개하고 있다.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사업가들은 늘 혁신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업가들로, 그들은 미개척 시장이나 성장하는 시장의 잠재력을 간파하고 잘 활용할 줄 안다. 이 책에 선정된 인물들은 모두 전 세계 기업 및 산업계에 영향을 주고 변화를 일으킨 인물들이다. 이 책은 그들의 성공에 주목하기보다 그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어떻게 나왔으며,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또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사업적으로 활용했는지 소개한다.선구자들 레이 크록|토머스 에디슨|존 제이콥 애스터|프레드릭 윈슬로 테일러 프랭크 울워스|혁신|존 맥아더|찰스 배비지|조시아 웨지우드 기업가들 리처드 아크라이트|생산 라인|알프레드 크루프|헨리 포드|앤드류 카네기 코넬리우스 밴더빌트|새뮤얼 커나드|주식회사 사업가들 샘 월튼|리처드 브랜슨|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월트 디즈니|리스크|아니타 로딕 코코 샤넬|메리 케이 애시|브랜드화 금융 천재들 존 모건|존 데이비슨 록펠러|스티븐 제이 굴드|회사 주식|로스차일드 가문 워렌 버핏|루퍼트 머독|인수 및 합병 독보적인 인물들 이건희|모리타 아키오|잭 웰치|빌 게이츠|스티븐 잡스|제프 베조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독점 전략가들 마이클 포터|게리 하멜|로널드 코스|러셀 액코프|로버트 캐플란|오마에 겐이치 다국적 기업|타이치 오노|허버트 사이먼 이론가들 카오루 이시가와|피터 드러커|알프레드 챈들러|수익성|수만트라 고샬|마이클 해머 찰스 핸디|톰 피터스|제임스 G. 마치* 이 책은 문명을 바꾼 발견자들 시리즈 네 번째 도서입니다. 문명을 바꾼 발견자들 시리즈는 과학에서부터 의학, 철학, 종교, 경제, 비지니스, 법, 정치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발견을 이루며 우리 문명사를 이끌어 온 50인의 흥미로운 삶과 업적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한 도서입니다. 1권 관습과 통념을 뒤흔든 50인의 과학 멘토 2권 질병과 죽음에 맞선 50인의 의학 멘토 3권 공평한 분배를 꿈꾼 50인의 경제 멘토 내일을 오늘로, 꿈을 현실로, 창의적인 CEO의 세계 자신의 상상력을 현실로 바꾼 창의적인 사업가들, 맨주먹으로 시작해 거대한 기업 제국을 세운 뛰어난 기업가들, 금융 천재들, 성공한 세일즈맨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이며 지혜로운 사업 아이디어로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인물들을 누구일까? 이 책은 전 세계 산업을 움직이고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산업 발전에서 있었던 가장 중요한 발전 및 경향 10가지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헨리 포드, 록펠러, 코코 샤넬,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와 같은 위대한 인물들의 삶과 업적을 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중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사업가는 물론 자산가로 이름을 날린 사업가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기업가들 중에는 삼성의 이건희를 소개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선택받은 기업가들은 누구일까? 우리는 매일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살 것인지를 결정하고 거래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 책, TV와 영화, 휴대폰, 지하철이나 버스 등 이 모든 것은 어떤 기업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며 여러 경쟁 속에서 선택받은 것이다. 게다가 현대 문명 세계에 사는 우리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단순히 살아남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수준이란 사회의 다른 집단들과 비교해 자신이 이 정도는 누렸으면 하고 기대하는 수준이다. 사람들의 이런 기대 때문에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나게 되며, 그러면 기업들은 그 제품이나 서비스를 열심히 공급해 계속 이익을 내려고 애쓰게 된다. 이익을 내는 것이 기업의 최종 목표이기 때문이다. 기업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 그러니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 때문에 만들어지고, 또 가장 성공한 기업들은 거꾸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만들어낸다. 사업가는 내일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상상력으로 미래를 꿈꾸고, 혁신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조해내며, 선구자적인 안목으로 사업 전략을 세운다. 위기의 순간에도 용기와 열정으로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간다.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사업가들은 늘 혁신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업가들로, 그들은 미개척 시장이나 성장하는 시장의 잠재력을 간파하고 잘 활용할 줄 안다. 이 책에 선정된 인물들은 모두 전 세계 기업 및 산업계에 영향을 주고 변화를 일으킨 인물들이다. 이 책은 그들의 성공에 주목하기보다 그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어떻게 나왔으며,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또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사업적으로 활용했는지 소개한다.
곰선생의 현명해 소설편
길찾기 / 이정호 글, 김경호 그림 /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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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기
청소년 문학
이정호 글, 김경호 그림
현대 사회는 문학 작품의 감상을 위해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되는 시대이다. 특히 빠른 속도로 발달된 인터넷 기술 덕분에 검색어 입력과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더 쉽게 문학 작품을 찾고 그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작품의 전체 내용은 물론 구절의 해석, 단어의 의미, 주제와 제재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정보들은 이미 넘치고 있다. 이처럼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방법과 계기가 전보다 훨씬 쉽고 다양해졌지만 작품 읽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도서출판 길찾기가 이런 독자들을 유쾌하고 재치 있게 고전의 세계로 안내했던 \'고만해\'에 이어 \'현명해(현대문학 명랑 해제)를 출간했다. \'고만해\'가 미처 깨닫지 못한 고전소설의 재미를 소개했다면 \'현명해\'는 이미 알고 있더라도 한 번 더 찾아 읽고 싶게 만드는 현대소설의 숨은 매력을 보여준다. 김동인-감자 / 광염소나타 이효석-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운수좋은날 / 할머니의 죽음 이광수-무정 염상섭-만세전 / 두 파산 이태준-돌다리 최서해-탈출 박태원-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김유정-만무방 / 동백꽃 김동리-무녀도 / 역마 채만식-치숙 / 논이야기 황순원-목넘이 마을의 개 / 독 짓는 늙은이 손창섭-비오는 날 이범선-오발탄 최인훈-광장 윤흥길-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김승옥-서울 1964년 겨울 양귀자-원미동 시인교과서, 만화를 인정하다 개정 중등 국어교과서가 고전소설을 ‘만화’로 수록 달라진 국어 교과서, 만화로 배우는 우리 소설 현직 국어 강사인 글쓴이는 국어 수업내용을 학생들에게 되도록 쉽게 전달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만화’라는 매체를 이용하기로 했다. 만화가로서 자신의 장점을 살려 본래 소설에 있는 ‘재미’라는 요소를 부각하면서도 주인공의 대사 한마디에도 소설의 맥을 놓지 않으려 애를 썼다. 이정호씨가 구성하고 연출한 내용을 해학이 묻어나는 만화로 재구성한 사람은 만화가 김경호씨. 더욱이 김경호씨는 이번에 개정된 중학교 1학년 교과서의 [백제 무왕과 선화 공주](중1-2, 지학사)에도 만화가로 참여한 바 있어 단숨에 중학생들에게 가장 친숙한 만화가가 되었다. 2007년 [고만해] 발행 이후, 고전 소설의 새로운 해제 방식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자, 이에 분발한 두 저자는 2011년 5월 현대문학 25편을 담은 [현명해(현대문학 명랑 해제)]를 선보였다. 1980년대 현대 소설까지 수록한 [현명해]는 작품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시대에 따른 소설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곰선생 시리즈의 주 독자층인 중·고생 뿐 아니라, 현장 교사들의 기대도 상당하다. 저자 이정호 씨는 “[고만해]·[현명해]는 수험서가 아니다. 본격적으로 한국 문학을 접하게 되는 중학생, 문학을 어려워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재미있는 입문서”라고 이 책의 취지를 밝힌다. 단순히 학습의 도구가 되는 것을 넘어 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학생들 스스로 깨닫게 하려는 국어 강사의 세심한 배려가 책 곳곳에 돋보이는 이유이다. 만화기자에서 만화가로, 만화가에서 학원강사로 만화가 김경호와 이정호의 이력은 자못 흥미롭다. 성균관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김경호씨와 이정호씨는 90년대 중반 인디만화 운동의 한 축을 끌었던 ‘화끈’의 멤버로 만화를 시작하였지만, 지금까지 다른 길을 걸어왔다. 김경호씨는 만화잡지 기자로 일하다, 자신의 만화를 그리고자, 퇴사 후 자신이 일하던 잡지사에 작가로 데뷔하였고, 이후 B급 정서의 코믹한 만화를 그려 인기를 얻었다. 2006년 수묵담채만화라는 새로운 기법으로 변신에 성공, 명랑하면서도 기품있는 그림체로 어린이만화 분야에서 인정받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이정호씨는 거친 그림 일색이던 당시 인디만화계에서 높은 완성도의 이미지를 보여준 ‘독수리 까페’로 이름이 알려졌다. 탁월한 그림 실력을 보였던 그였지만, 프로만화가의 길은 험난했고, 결국 생업으로 대학전공인 국문학을 살려 입시학원 국어강사의 길을 걷게 된다. 야구를 좋아하는 두 사람은 만화가 아닌 직장인야구를 하며 교우할 따름이었지만, 2006년 각자의 장점을 살린 만화 ‘곰선생의 고만해’를 같이 하고자 의기투합하면서 만화에서 다시 만난다. 야구에서 공을 주고받으면서 익힌 호흡일까? 마치 텔레파시처럼 서로가 원하는 바를 끌어내는 방식으로 순조롭게 만화는 만들어졌고, 2007년에 고전문학을 만화로 엮은 [곰선생의 고만해]가 만들어졌고, 2011년에 현대문학을 만화로 엮은 [곰선생의 현명해]가 탄생하였다. 앞으로 두 작가의 갈 길은 바쁘다. 고만해 현명해의 ‘소설편’ 이외에도 고만해의 ‘시가, 수필’ 편과 현명해의 ‘시’ 편등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만의 요리법으로 엮어낸 명랑한 문학의 향취를 기대해본다. 고전이 재밌어졌다. 현대 문학도 시작해볼까? 현대 사회는 문학 작품의 감상을 위해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되는 시대이다. 특히 빠른 속도로 발달된 인터넷 기술 덕분에 검색어 입력과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더 쉽게 문학 작품을 찾고 그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작품의 전체 내용은 물론 구절의 해석, 단어의 의미, 주제와 제재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정보들은 이미 넘치고 있다. 이처럼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방법과 계기가 전보다 훨씬 쉽고 다양해졌지만 작품 읽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도서출판 길찾기가 이런 독자들을 유쾌하고 재치 있게 고전의 세계로 안내했던 \'고만해\'에 이어 \'현명해(현대문학 명랑 해제)를 출간했다. \'고만해\'가 미처 깨닫지 못한 고전소설의 재미를 소개했다면 \'현명해\'는 이미 알고 있더라도 한 번 더 찾아 읽고 싶게 만드는 현대소설의 숨은 매력을 보여준다. 어려운 한문도, 처음 보는 단어도 없지만 현대 소설은 어렵다! 대부분 고전소설의 주인공과 이야기 전개는 평면적이다. 전형적인 착한 인물과 기승전결이 뚜렷한 전개 방식, 선악이 대비되는 구조가 보통이다. 그러나 현대 소설은 다르다. 한자나 생소한 단어는 없지만 다양한 시각과 입장을 담고 있는 작품이 많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현명해\'에 등장하는 작품을 봐도 알 수 있다. 위대한 예술을 위해 기존 질서를 파괴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광염소나타], 개인의 평범한 일상의 의식의 흐름을 살피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전후 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인 [오발탄]과 [광장], 1980년대의 산업화된 도시를 살아가는 소시민의 삶을 그린 [원미동 시인]까지 100년이 채 안 되는 시간이지만 새로운 주제와 인물을 그린 작품들이 많이 등장했다. 이 책은 이렇듯 어렵고 복잡한 현대 소설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일단은 선 굵고 간결한 그림이 한 눈에 들어온다. 친절하고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문체는 마치 누군가 옆에 앉아 책장을 같이 넘겨가며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듯하다. 작품이 주는 여러 가지 의미나 해석을 염두에 둔 글은 읽는 이를 자연스럽게 이끌 뿐만 아니라, 만화가 놓쳤을지 모르는 부분을 각 편마다 보완하는 섬세함도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같이 읽으면 좋은 작품을 각 편의 마무리마다 배치하여 ‘현명해’ 한 권으로도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문학 작품의 가치에 눈을 뜨다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교과서의 제재에서, 참고서의 수많은 문제에서 본격적으로 현대 소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작품의 주제와 소재, 등장인물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제재를 읽고,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감상 방법을 배운다. 문학은 이렇게 작품을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과정 이전에 읽기 자체에 재미를 느낄 때 진짜 감상을 할 수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작품이 있음을 알고, 읽기의 즐거움을 아는 것이 우선이다. 소설을 읽다가 재미있는 작품을 우연히 발견한다면 마치 죽이 잘 맞는 친구를 만났을 때의 기쁨과 같지 않을까? [현명해]는 현대 소설에 재미를 느끼게 하고, 작품의 가치를 읽는 이가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주는 지침이 될 것이다. 어떤 준비 없이 그냥 막연하게 소설을 외우려고 한다면, 그것은 무척이나 의미 없고 재미없는 독서가 된다. 참다운 여행을 모르는 관광객에게 가이드가 필요하듯이, 막연한 암기 형태의 소설 읽기만 하는 학생들에게는 그 작품의 의미와 의미가 만들어지는 방식을 안내할 길잡이가 꼭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현명해]는 중요한 책이다. 소설을 읽지 않거나, 시험 대비로 억지로 암기하는 시대에 진정한 소설 읽기를 안내하기 때문이다. 만화 형식을 빌려, 소서르이이야기가 빚어내는 의미를 찾아간다. 난해하고 재미없는 소설의 바다에 흥미롭고 명확한 항로를 제공하는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고만해와 현명해를 읽어봤더니… 고전이라면 ‘대략난감’하다구? 그런 너희들 때문에 이 선생님은 ‘안습’이다! 또래언어들보다도 더 쉽고 가깝게 와 닿는 만화로 보는 고전문학이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겠노라. - 목일중학교 조주희 선생님 고전소설이 재밌다고 말하는 이 ‘고만해’도 역시 재미있다. 김경호씨는 10년 전부터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던 만화가였다. 그 관심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시서화, 속담, 다양한 자료를 이리저리 얽어매어 독창적이고 잔잔한 유머로 고만해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다. 김홍도의 그림을 패러디하여 고루한 고전소설 읽기를 요구하는 훈장서생을 매로 다스리는 표지그림만 봐도 선뜻 손이 간다. 그리고 책을 열면 그런 고급스러운 즐거움이 책갈피마다 배여 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한마디만 한다면 국어선생인 나도 읽지 못한 고전소설 몇 가지가 이 책에는 소개되어 있고, 이 책을 보면서 읽지 못한 고전소설을 읽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는 말로 추천을 대신한다. - 영원중학교 서영미 선생님 개인적인 소견으로 만화와 교양, 학습의 교집합을 꿈꾸는 청소년 만화 도서의 목표는 무엇보다 만화로서 재미를 통한 흥미와 여정의 지속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업의 시작은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며 학생들의 눈길을 끌어내는 데 있습니다. 이 책이 깊은 땅속에 잠들어 있던 현대문학 배움의 물줄기를 손잡고 이끌어주는 마중물이 되어 줄 것임을 믿습니다. - 경인여자고등학교 왕지윤 선생님 (학교도서관저널 추천위원) 제목, 작가, 발표시기만을 외우기 급급했던 문학사 수업에서 느꼈던 갑갑함을 풀어주는 ‘현명해’의 발랄하되 진지한 설명, 현대문학 작품들을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읽을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은 좋은 가교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 현대사와 현대 문학작품의 내밀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행에 첫 걸음을 떼게할 좋은 선물. - 오정중학교 김호정 선생님
네 마음을 들어줘
동아일보사 / 승한 지음 /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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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승한 지음
현실과 동떨어진 이론이나 교육 지침이 아닌 청소년의 실제적인 고민에서 출발해 마음속 깊은 곳의 상처와 옹이를 찬찬히 어루만지는 책이다. “좋은 친구 고르는 법이 있나요?”, “찐따들 좀 괴롭히는 게 어때서요?”, “선생님이 너무 무능력해 보여요.”, “학교 가는 게 무서워요!” 등 교실 안의 문제는 물론, “왜 공부를 해야 하나요?” 등 일상생활과 청소년기의 근원적 질문까지 두루 끌어안고 있다. 학교의 교육 현실은 위험 수위를 넘어선 지 오래다. 우울증에 걸리는 청소년의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며, 심지어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 청소년의 비율은 성인보다도 높다. 청소년기의 특징인 극단적이고 충동적인 성향은 이런 불안과 방황을 더욱 부채질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멘토와 부모, 그리고 학교의 역할이다. 그러나 과연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청소년의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정문일침(頂門一鍼)과도 같은 해답을 내놓으려는 시도이다. 책의 저자인 승한 스님은 불교적 깨달음에서 오는 철학적 성찰과 다년간의 청소년 지도 경험을 통해 학교에서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이야기를 주옥같은 법문으로 친절하게 풀어내고 있다.1장 학교 가는 게 정말 두려워요 자꾸 친구들을 따라하게 돼요 좋은 친구 고르는 법이 있나요 좋아하는 선생님이 생겼어요 친구가 맞는 걸 보고도 가만히 있었어요 찐따들 좀 괴롭히는 게 어때서요? 선생님이 너무 무능력해 보여요 학교 가는 게 무서워요 때리는 선배들이 무서워요 친구한테 계속 돈을 뺏겨요 학교에서 성추행을 당했어요 2장 그래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라고요? 자꾸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어요 왜 공부를 해야 하나요? 자꾸 거짓말을 하게 돼요 욕 쓰는 게 더 편한 걸 어떡하라고요? 자퇴하고 싶어요 친구들이 뚱뚱하다고 놀려요 자꾸만 외로워요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나요? 3장 엄마 아빠는 절 사랑하는 걸까요? 엄마 아빠가 정말 싫어요 게임이 좋은데 부모님이 못하게 해요 집에 가면 늘 혼자라서 싫어요 엄마는 죽었다 깨어나도 제 마음을 모를 거예요 술에 취한 아빠가 미워요 한 번 가출했더니 자꾸 하게 돼요 권위적인 아버지 때문에 화가 나요 4장 우리도 하늘을 올려다보고 싶어요 전 꿈이 없는 것 같아요 우리에게도 미래가 있을까요? 시험을 망쳤습니다 친구가 자살을 하려고 해요 이사한 뒤로 우울증에 시달려요 사춘기를 극복하는 방법이 있나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그냥 죽고만 싶어요세상의 모든 고민은 마음에서 비롯될 뿐,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네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방황하는 십대를 위한 승한 스님의 특별한 학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입시 경쟁, 학교 폭력, 왕따, 가정 폭력, 자살 충동 등의 문제가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고 있다. 그런데 왜 학교에서는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지 않는 걸까? 『네 마음을 들어줘』는 마음 수행의 측면에서 청소년의 실질적 고민과 교육 문제를 들여다보는 책이다. 행복한 마음이 행복한 청소년을, 행복한 청소년이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 승한 스님의 행복단추학교에서 마음의 옷깃을 채우고 미래를 위한 행복의 단추를 끼우는 특별한 수업을 시작해보자. 어른들은 왜 청소년의 고민에 귀 기울이지 않을까? 그늘진 학교에서 피어난 맑고 향기로운 법문 우리 아이들은 지금 이 순간 무슨 고민을 할까? 『네 마음을 들어줘』는 현실과 동떨어진 이론이나 교육 지침이 아닌 청소년의 실제적인 고민에서 출발해 마음속 깊은 곳의 상처와 옹이를 찬찬히 어루만지는 책이다. “좋은 친구 고르는 법이 있나요?” “찐따들 좀 괴롭히는 게 어때서요?” “선생님이 너무 무능력해 보여요.” “학교 가는 게 무서워요!” 등 교실 안의 문제는 물론, “왜 공부를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나요?” “엄마 아빠가 정말 싫어요.” “게임이 좋은데 부모님이 못하게 해요.” “전 꿈이 없는 것 같아요.” 등 일상생활과 청소년기의 근원적 질문까지 두루 끌어안고 있다. 학교의 교육 현실은 위험 수위를 넘어선 지 오래다. 우울증에 걸리는 청소년의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며, 심지어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 청소년의 비율은 성인보다도 높다. 청소년기의 특징인 극단적이고 충동적인 성향은 이런 불안과 방황을 더욱 부채질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멘토와 부모, 그리고 학교의 역할이다. 그러나 과연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청소년의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까? 『네 마음을 들어줘』는 바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정문일침(頂門一鍼)과도 같은 해답을 내놓으려는 시도이다. 책의 저자인 승한 스님은 불교적 깨달음에서 오는 철학적 성찰과 다년간의 청소년 지도 경험을 통해 학교에서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이야기를 주옥같은 법문으로 친절하게 풀어내고 있다. 모든 것은 마음일 뿐, 먼저 네 자신의 마음을 들어라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자신이듯, 자신의 문제는 오로지 자신만이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 혹은 친구들이 말해주는 나의 문제점은 실제로 그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 내 안에 있는 문제는 오직 나만이 볼 수 있다. 그래서 승한 스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해답이 무엇이든 그것은 모두 ‘나 자신’ 안에 있다고 강조한다. 둥근 그릇에 물을 담으면 물이 둥글어지고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이다. 물 그 자체는 정해진 모양이 없는 것이다. 어떤 문제도, 해답도, 고민도, 상처도 결코 고정된 모습이 아니다. 사실 우리는 모두 마음속으로는 어떻게 자신의 고민을 풀어야 할지 그 해답을 찾아놓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만 그 해답이 두려워서, 혹은 무서워서 좀처럼 용기를 못 내고 있을 뿐이다. 고통에 찬 달팽이가 스스로 고통에서 빠져나오듯이 스스로 그 두려움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불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마음챙김 명상, 호흡 명상, 걷기 명상, 죽음 명상은 물론, 감사 노트 쓰기, 자기 자랑 노트 쓰기, 부모님에게 편지 쓰기처럼, 스님이 그 방편으로 일러주는 마음 수행 도구는 이때 매우 유익하게 적용할 수 있다. 청소년기는 누구나 통과할 수밖에 없는 관문이다. 당장은 어쩔 수 없는 고통과 괴로움 때문에 해답을 찾을 수 없는 것 같아도, 누구든 그 관문을 통과해야 어른이 된다. 해답이 없는 것이 삶의 유일한 해답이라는 말이 있지만, 우리는 어떻게든 해답이 없는 해답을 찾으며 그 관문을 함께 통과해야 한다. 그런 과정이 바로 자신의 삶이 되고, 그 삶의 목적이 된다. 우리가 학교에 다니고, 고민하고, 친구를 만나고, 아파하고, 공부를 하는 것도 모두 그런 여정에서 마주하는 디딤돌이다. 승한 스님은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차리고 그 무늬와 결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거듭 강조하듯이,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우리 자신의 마음에서 울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 모든 것은 마음, 오직 나의 마음에 달려 있을 뿐이다. 젊은 시절 누구보다 방황하고 아파했던 스님이 자신의 경험에서 끌어 올린 자비로운 법문은 막막한 청소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듬직한 경구가 되어주기에 충분하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학교를 넘어선 학교, 자신의 내면에 담긴 힘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가르치는 승한 스님의 특별한 학교에 여러분을 초대한다.어느 시인의 말처럼, 슬픔은 어쩌면 마음이라는 호주머니 속 깊이 넣어둔 뾰쪽한 돌멩이와 같은지도 모릅니다. 그 날카로움 때문에 호주머니 속에서 자주 꺼내 보게 되지만, 그러는 동안 모서리가 닳아 둥글어져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그것은 더 이상 나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테니까요. 사람은 때로 송두리째 흔들릴 때가 있어요. 그러나 괜찮아요. 흔들린다는 것은 지금 자기가 크고 있다는 뜻이니까. 저희 반 담임선생님이 진짜 무식하고 무책임하고 무능력해 보입니다. 어쩌다 이런 선생님하고 인연이 된 건지, 참 재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담임선생님 밑에서 뭘 배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딱 적중 수학 1
지구문화사 / 김의석 외 지음 / 200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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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문화사
청소년 학습
김의석 외 지음
Ⅰ지수와 로그 Ⅱ행렬 Ⅲ수열 Ⅳ수열의 극한 Ⅴ지수함수와 로그함수 Ⅵ확률 Ⅶ통계
논술 마법사
신원문화사 / 김규철.김명철.유주미 지음 /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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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김규철.김명철.유주미 지음
머리말 이 책의 구성과 특징 논제 유형별 접근 전략 1. 서울대 편 *서울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서울대 2009학년도 정시 문항1 응용 논술 문제 서울대 2009학년도 정시 문항2 응용 논술 문제 서울대 2009학년도 정시 문항3 응용 논술 문제 서울대 2008학년도 정시 문항3 응용 논술 문제 2. 연세대 편 *연세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연세대 2010학년도 예시 논술 문제 연세대 2009학년도 수시2 논술 문제 연세대 2009학년도 정시 논술 문제 연세대 2008학년도 수시2 수리자료해석형 논술 문제 3. 고려대 편 *고려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고려대 2010학년도 예시 논술 문제 고려대 2009학년도 정시 논술 문제 고려대 2009학년도 모의 논술 문제 고려대 2007학년도 수시1 논술 문제 고려대 2007학년도 수시2 수리 논술 문제 4. 서강대 편 *서강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서강대 2009학년도 수시2-2 국제문화계1?2, 사회과학계 논술 문제 서강대 2009학년도 수시2-2 경제학부, 커뮤니케이션학부 논술 문제 서강대 2009학년도 수시2-1 경제학부, 경영학부, 커뮤니케이션학부 논술 문제 5. 성균관대 편 *성균관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성균관대 2010년 유형 모의고사1 논술 문제 성균관대 2010년 유형 모의고사2 논술 문제 6. 한양대 편 *한양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한양대 2010학년도 예시 인문사회, 상경계열 공통 언어 논술 문제 한양대 2010학년도 예시 인문 사회계열 언어 논술 문제 한양대 2010학년도 예시 상경계열 수리 논술 문제 한양대 2009 수시2 인문사회, 상경계열 공통 언어 논술 문제 한양대 2009 수시2 인문 사회계열 언어 논술 문제 한양대 2009학년도 2차 상경계열 모의 논술 문제 한양대 2009학년도 1차 상경계열 모의 논술 문제 7. 이화여대 편 *이화여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이화여대 2009학년도 수시2 언어 논술 문제 이화여대 2009학년도 수시2 수리 논술 문제 이화여대 2009학년도 모의고사 언어 논술 문제 이화여대 2009학년도 모의고사 수리 논술 문제 이화여대 2008학년도 수시2 수리 논술 문제 8. 중앙대 편 *중앙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중앙대 2010학년도 모의논술 언어수리 통합 논술 문제 중앙대 2009학년도 수시2 인문1 언어수리 통합 논술 문제 중앙대 2009학년도 수시2 인문2 수리 논술 문제 중앙대 2008학년도 수시2 수리 논술 문제 9. 경희대 편 *경희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경희대 2010학년도 모의논술 언어수리 통합 논술 문제 경희대 2009학년도 수시2 언어수리 통합 논술 문제 경희대 2009학년도 2차 모의논술 언어수리 통합 논술 문제 경희대 2009학년도 1차 모의논술 수리 논술 문제 10. 한국외대 편 *한국외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한국외대 2010학년도 예시 논술 문제 한국외대 2009학년도 수시2(오후) 논술 문제 한국외대 2009학년도 2차 모의 논술 문제 11. 동국대 편 *동국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동국대 2010학년도 예시 A형 논술 문제 동국대 2010학년도 예시 B형 논술 문제 동국대 2009학년도 수시2 논술 문제 12 숙명여대 편 *숙명여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숙명여대 2010학년도 예시 인문자연 공통 논술 문제 숙명여대 2010학년도 예시 인문 논술 문제 숙명여대 2009학년도 수시2 인문자연 공통 논술 문제 숙명여대 2009학년도 수시2 인문 논술 문제 13. 인하대 편 *인하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인하대 2010학년도 모의논술(5월) 논술 문제 인하대 2010학년도 모의논술(1월) 논술 문제 인하대 2009학년 대비 수시2-2 인문자연 공통 논술 문제 14. 성신여대 편 *성신여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성신여대 2010학년도 예시 문항1?2 언어 논술 문제 성신여대 2010학년도 예시 문항3 언어수리 통합 논술 문제 15. 세종대 편 *세종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세종대 2010학년도 예시 논술 언어 논술 문제 세종대 2010학년도 예시 논술 영어 제시문 활용형 문제 16. 경기대 편 *경기대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대비책 경기대 2010학년도 예시 논술 문제 경기대 2009학년도 예시 논술 문제 안내어떻게 하면 논술을 잘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최고의 논술 선생님들이 밝히는 논술로 대학 가는 비법 대한민국에서 고등학생으로서 산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12번의 내신 성적이 대학입시의 자료로 활용되어 매번 치르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피를 말린다. 대입 수능은 오지선다의 단 한 번의 기회로 12년 동안 공부한 모든 것을 평가한다. 논술은 체계적으로 배우기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수시는 대입 정원의 60%를 선발하고, 논술은 수시에서 합격의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 책 [논술 마법사 : 논술로 대학 가는]은 논술과 관련하여 수험생들의 답답함을 풀어주고, 누구나 다 아는 ‘원론적 정답’이 아닌, ‘현실적 정답’에 답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논술 선생님들에 의해 출간되었다. 논술 선생님들이 제시하는 현실적 정답의 중심에는 ‘기출문제’가 있다. 기출문제를 통해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에 대한 실전연습이 된다. 특히 최신 기출문제는 출제 교수님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제와 유형을 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지 않는 대학의 문제도 지원대학의 유형과 유사한 문제는 반드시 풀어 보아야 한다고 한다.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출제 경향과 유형을 확인 연습 한 후, 본 교재의 유형별 분류표를 참고하여 타 대학의 훌륭한 문제를 학습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논술 마법사]가 제시하는 ‘현실적 정답’은 교재 내에 나타나 있는 출제의도, 논제분석, 답안작성의 방향과 예시답안에 녹아 있다. 출제자의 출제의도에 따라 어떻게 논제를 분석하고 제시문을 이해하여 예시답안에 이르게 되는지 전반적인 과정을 상세하게 서술하였으며, 특히 암기된 배경지식에 의존하지 않고, 주어진 제시문과 논제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답안을 쓸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해설을 읽기에 앞서 주체적으로 문제를 읽고 답안을 작성해 보라고 저자들은 말하고 있다. [논술 마법사 : 논술로 대학 가는]의 특징 1. 대학별 입시 주요사항과 논술경향 분석 대학별로 핵심적 입시정보와 논술경향을 정리하였다. 해당 대학의 논제 형태 분석을 통하여 대학별 논술 특성을 파악하고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2009학년도, 2010년 예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반영하여 2010년의 새로운 출제방향을 읽을 수 있게 하였다. 2. 논제유형별 실전 이론의 정리 모든 대학의 기출 유형을 정리 분석한 결과, 대 부분의 대학에서 반복하여 출제되는 논제유형을 정리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실전 이론을 충분히 숙지하고, 이를 실전 기출문제에 적용 연습한다면 유형별 대학별로 실전적 문제해결 능력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3. 세밀한 논제분석과 충실한 답안접근 방향, 그리고 예시답안 이 책은 수험생의 입장에서 세밀한 논제분석과 충실한 해석을 통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논제 유형별로 제시문의 이해, 출제의도분석, 논제분석, 답안작성의 방향, 예시답안으로 이어지는 해설은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4. 타 대학 기출문제를 통한 학습방향 제시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기출문제 연습을 마친 후, 지원대학과 유사한 문제를 통하여 연습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과 유사한 유형 내지는 자신이 부족한 논제부터 접근하게 된다면 효율적인 학습이 될 것이다. 그리고 기출문제는 교수님들의 노작의 결정체이므로 타 대학 기출문제를 통하여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문제를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5. 인문수리논술, 자료해석형 논제, 영어 제시문 활용 논제 등 최신 문제 완벽 반영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고려대의 인문수리논술과 동국대 한국외대 세종대의 영어 제시문 활용형 논제 등 대학별로 변화된 최신 논제를 모두 반영하였다. 특히 각 대학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비교대조형 논제, 비판형 논제, 평가 분석 및 설명형 논제, 자료해석형 논제, 수리분석형 논제에 대한 2009학년도 기출문제와 2010학년도 예시문제를 충실히 반영해 최근 변화된 경향을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6. 곰티브이 강의 지원과 애프터서비스 이 책은 곰TV 교육채널(http://ch.gomtv.com/9000)을 통하여 저자직강으로 온라인 강의를 지원한다. 특히 2010년 출제경향 및 예시문제, 수리적 분석유형 등 기획무료강좌 등을 개설하여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지혜의 샘(www.wisenonsul.net) 저자직강 게시판을 통한 질의응답 및 자료실을 통하여 추후 새로운 기출문제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불량과 모범 사이
뜨인돌 / 문부일 지음 / 201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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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문부일 지음
VivaVivo 시리즈 27권. 대산창작기금 수혜작. 흥미진진한 서사, 담담한 문장에 깃든 유머 등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작품으로, 평범한 아이들의 삶을 초광각 렌즈로 들여다보듯 이야기를 풀어냈다. 교생실습이 이뤄지는 학교, 수행평가 점수에 반영되는 병영 캠프, 만날 다니는 등굣길 등 아이들의 일상이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그려진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청소년들은 물론, 이장에 출마하는 할머니, 끝까지 글쓰기를 놓지 않는 시한부 아버지, 윤호를 만나고 복귀를 결심하는 휴가병 등 이 작품은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관통한다. 청소년들의 삶에서 꿈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매우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자극을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난 것처럼 꿈이라는 단어가 아이들의 삶에 스며들게 할 것이다.그녀를 지켜라! 발치 쪽지 두 장 현재진행형 주민 여러분의 선택은? 디데이대산창작기금 수혜작 아동·청소년문학 전문가들이 입증한 젊은 작가, 문부일 삼십 대의 젊은 남성 작가 문부일. 2008년「문화일보」신춘문예와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이후 집필한 작품마다 상을 받거나 창작기금을 받는 행운의 아이콘이다. 2010년 MBC 창작동화대상, 2012년「전북일보」, 2012년·2015년 서울문화재단, 2014년 대산문화재단 외 경기문화재단, 부천재단 등 작가의 작품에 뒤따르는 이력은 화려하다.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문학사상 청소년문학상을 받았기에 기본기가 잡혀 있음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청소년들과 가까운 감성, 남성 작가의 신선한 시각, 감각적인 문체들이 더해져 문부일 작가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참신한 소재로 우리 사회 현상을 잘 풀어내고 문학적 가공에도 성공했다’, ‘정련된 문장과 새로운 감수성으로 청소년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어린이·청소년문학의 전문가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산창작기금 수혜작으로 믿고 볼 만한, 작가의 신간『불량과 모범 사이』가 출간되었다. 『불량과 모범 사이』는 익숙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한 서사를 구사했고, 개성과 매력을 겸비한 평범한 캐릭터가 돋보였다. 청소년 문학에서 흔히 보이는 청소년들의 닫힌 자족적 세계를 넘어설 가능성과 주제 의식을 보여 준다. - 대산창작기금 수혜작 심사평 불량과 모범 ‘사이’에 있는 나의 이야기 보잘 것 없는 나의 하루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흥미진진한 서사, 담담한 문장에 깃든 유머 등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불량과 모범 사이』는 평범한 아이들의 삶을 초광각 렌즈로 들여다본 것 같다. 교생실습이 이뤄지는 학교, 수행평가 점수에 반영되는 병영 캠프, 만날 다니는 등굣길 등 아이들의 일상이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그려진다. 「발치」에서의 유한이는 한 명이라도 틀리면 안 되는 병영 캠프에서 획일적인 교육 제도에 갇힌 아이들의 환경을,「그녀를 지켜라!」의 태양이는 입시에 모든 것을 걸게 되는 청소년들의 삶을 보여 준다. 그러면서도 오해했던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위기에 처한 선생님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돕는 인물들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제 나름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음을 증명한다. 평범한 아이들의 일상이 드라마틱하게 담긴『불량과 모범 사이』는 무감각하게 보내는 하루가 아주 풍성하게 다가오는 느낌을 전달하며, 즐거운 긴장감으로 내일을 맞이하게 만든다.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당신은 나에게 잃어버린 꿈을 찾아 주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청소년들은 물론, 이장에 출마하는 할머니, 끝까지 글쓰기를 놓지 않는 시한부 아버지, 윤호를 만나고 복귀를 결심하는 휴가병 등 이 작품은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관통한다. 어렸을 때는 되고 싶은 게 분명히 있었을 텐데도 청소년들은 학년이 올라 갈수록 꿈을 잃는다. 꿈을 잃은 청소년들은 작품 속의 태양이처럼 부모님이 이끄는 대로 끌려가거나, 유한이처럼 자기와 비슷한 친구들이 선택하는 길을 따라가거나, 명우처럼 무슨 꿈을 꿔야 할지 모르거나, 수찬이처럼 꿈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꿈이 없거나 자기 자신이라는 주체성이 없는 꿈이 계속된다면 슬프겠지만, 다행히도 관계를 통해서 아이들은 문득 잃어버린 꿈을 기억해 내거나, 꿈을 생각해 보며 삶의 원동력이 되는 꿈을 다시 가동한다. 태양이가 교생 선생님을 통해서 처음으로 과학 경진 대회를 정성껏 준비한다거나, 윤호가 할머니를 통해서 오랜 시간 동안 삶을 윤택하게 하는 꿈의 힘을 알아차리는 것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발산되는 밝은 기운은 상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도 들어서 고리타분한 만큼 영원 지속성이 있는 ‘꿈’! 『불량과 모범 사이』는 청소년들의 삶에서 꿈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매우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자극을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난 것처럼 꿈이라는 단어가 아이들의 삶에 스며들게 할 것이다.전학 왔다고 티 내며 겉도는 것보다 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이롭다는 것을, 부정한다고 해서 현실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시간은 흘러갈 테고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몇 달 사이에 깨달은 나였다. 아무도 없는 빈집에, 굳게 닫힌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들이 빨간 차압 딱지를 붙여 놓은 그날, 이 세상이 무너져 흔적 없이 사라지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세상은 여전히 멀쩡했고 나도 아직까지 버티고 있었다. 내가 먼저 녀석의 손을 잡았다. 씩씩거리던 녀석이 눈에 힘을 풀었다.-「현재진행형」 허춘심 여사는 보일러를 거의 틀지 않아 집에서도 양말을 신어야 한다. 난방이 너무 잘 돼 반팔을 입고, 건조해서 가습기까지 튼 서울 집이 그리웠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겨울이라 농사일이 없다는 것이다. 칼바람을 맞으며 무거운 비료 포대를 나르고, 잡초를 뽑았다면 이번 봄방학은 힐링 타임이 아니라 킬링 타임이 될 뻔했다. 나는 ‘공부가 가장 쉬워요!’를 무한 반복하며 야반도주했을 것이다. 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며 부엌에 갔다. 할머니가 아침 밥상을 차리고 있었다. 허춘심 여사가 이장 자격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할머니의 연세는 육십육 세. 마른 체형이라 화장과 패션에 신경을 쓰고, 보톡스 주사를 맞으면 할머니와 아줌마의 중간인 ‘할줌마’쯤으로 보일 것이고, 농사일을 많이 한 덕분에 아직까지 건강했다. 문제는 초등학교만 나왔고, 책과 신문을 보지 않아 세상 돌아가는 형편을 모른다는 점이다.어려운 서류를 들여다보며 이장 일을 해낼 수 있을까?-「주민 여러분의 선택은?」 “고맙다.” 아빠가 힘겹게 말했다.점심시간이 지났다. 간병인과 보호자들은 병실이 답답하다며 밖으로 나갔다. 아빠는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화상을 입은 아빠의 다리가 떠올라 환자복을 허벅지까지 올렸다. 거즈에 누런 진액이 묻어 있었다. 거즈를 살며시 떼어 내자 아빠가 얼굴을 찡그렸다. 손에 힘을 주고 거즈를 완전히 떼어 냈다. 붉게 부풀어 오른 자리에는 투명한 살이 올라왔다.공모전에 작품을 발송한 영수증을 아빠 머리맡에 두었다. 이십 일이 지나면 수상자를 발표한다. 아빠는 그날까지 생명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 만약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책이 출간된다면 내년 봄까지도 아빠는 꿋꿋하게 버틸 수 있다. 그러려면 몸에 좋은 음식으로 힘을 키워야 한다.모아 놓은 용돈 20만 원으로 산 보이차를 서랍에서 꺼냈다. 몸에 뜨거운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보이차가 암 환자에게 좋다고 한다. 벌써부터 보이차의 깊은 흙냄새가 풍기는 것 같았다.-「디데이」
열려라 공부
프롬북스 /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팀 지음 /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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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북스
청소년 학습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팀 지음
전문가 멘토들이 학생들의 공부법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 주고, 그들의 문제점을 분석.진단하여 내놓은 성적 향상을 위한 처방전을 담고 있다.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과 똑같은 고민을 했던 친구들이 공신 프로젝트에 참여해 ‘공부의 신’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학습 비결과 공부법을 배울 수 있다. 몇몇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습법을 제시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현재 수준에 맞는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단계별 학습 계획을 제공해 준다. 내신을 좌우하는 학교시험 대비법과 베스트 멘토가 들려주는 방학학습 노하우, 성적 향상을 이룬 공신 참여 학생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도 해준다. 또한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자신의 현재 학습 성향을 비교 분석해 볼 수 있으며, 학부모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자녀의 공부력을 키워주는 학부모 코칭법 등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노하우들이 담겨 있다.· 프롤로그 Part 1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동기부여 01 공부는 왜 해야 하는 것일까 02 적재적시에 주어진 동기부여가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 |주민진-한국대학생멘토연합 이화여대 수학교육과| 03 꿈과 목표 설정이 공부의 첫걸음이다 |백지유-1기 대학생 멘토링 멘티| 04 나만의 공부법을 찾았을 때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 |김송이-2기 대학생 멘토링 멘티| Part 2 ‘공신’으로 만들어 주는 성적향상 비법 Chapter 1 멘토가 말하는 방학학습 노하우 01 방학을 이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라 |임채하 멘토, 고려대 법학과| 02 시간 관리는 방학 공부의 시작이다 |이이나 멘토, 서강대 심리학과| 03 실천 가능한 방학 계획이 좋은 계획이다 |김명섭 멘토, 고려대 정경대학| Chapter 2 스스로 성적을 올리는 자기주도학습 01 나만의 공부 습관을 만들어라 02 8만 6,400초의 시간 관리 03 집중력이 학습 태도를 좌우한다 Chapter 3 내신 관리를 위한 학습 전략 01 학교생활기록부에 열정의 결과물이 담기게 하라 02 고1부터 논술과 면접시험 준비를 하라 03 내신에 맞는 공부를 해야 내신 성적을 잡는다 Part 3 중학생을 위한 상위 1% 학습노트 Chapter 1 공부개조 클리닉 01 공부 내용을 백지에 써보고, 친구에게 말하며 정리하라 02 각 단원 간 연결성을 따지며 공부해 보라 03 수학 응용문제에 약하면 공식 원리부터 이해하라 Chapter 2 과목별 학습노트 01 중등용 학습성향 진단지 02 국어-다른 과목을 잘하려면 국어부터 잡아라 03 수학-용어 이해를 위해 정리노트를 만들어라 04 영어-수준에 맞는 단어 암기로 기초를 쌓아가라 Chapter 3 중학생을 위한 코칭 01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 계획표 작성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02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없는데, 왜 해야 하는가? 03 수업시간에 집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04 학습 습관 중 어떤 것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까? 05 진로를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 06 특목고 입시 준비를 위한 학습계획서는 어떻게 작성하면 될까? Part 4 고등학생을 위한 상위 1% 학습노트 Chapter 1 공부개조 클리닉 01 단원별 대표 유형 정리로 ‘수학 하’를 자신 것으로 만들어라 02 독해력을 키우려면 주요 문장·단어에 밑줄 치는 습관을 길러라 03 시험 시간이 부족하면 쉬운 문제라도 매일 연습하라 Chapter 2 과목별 학습노트 01 언·수·외 과목별 자가진단 설문 02 언어영역-교과서에 나온 문학작품을 완벽히 학습하라 03 수리영역-가장 기초적인 개념부터 이해하라 04 외국어영역-어휘와 문법 학습에 집중하라 05 실천 가능한 학습계획표 세우는 법 Part 5 고3 수험생을 위한 입시 전략 Chapter 1 수능 외국어영역을 위한 전략 01 상위권 전략-만점 도약을 위해 어법 정복이 중요하다 02 중위권 전략-상위권을 따라해서는 상위권이 될 수 없다 03 하위권 전략-정답률 70~80%가 넘는 문제는 꼭 맞혀라 Chapter 2 대학 입시 전략 01 고등학생이 된 순간 입시 준비가 시작된다 02 입학사정관제 대비 전략 03 대학별 면접 사례 탐구 Part 6 자녀의 학습력을 키워주는 학부모 코칭 Chapter 1 현명한 부모는 자녀의 미래를 디자인한다 01 자녀의 공부를 망치는 고정관념들 02 성적을 좌우하는 5가지 요인 03 자녀의 성품은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 04 자녀를 위한 작은 배려가 학습 태도를 결정한다 Chapter 2 학부모 코칭을 위한 체크리스트 01 마음력 코칭 02 실천력 코칭 03 집중력 코칭 04 득점력 코칭 Chapter 3 자녀의 기질에 따른 공부법 01 규칙을 무시하고 권위에 도전하는 반항형 02 감정기복이 심한 짜증형 03 특권의식을 갖고 있는 나잘난형 04 심리적으로 불안한 좌충우돌형 05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는 꼼꼼형“정말 성적이 오를까 반신반의했다!” 공신 프로젝트 참가자 6,788명을 ‘공부의 달인’으로 만든 학습비결!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 3년의 기록, ‘열려라 공부’ 최초 집대성! 입학사정관제 확대, 자율형사립고 대폭 신설, 독서.체험활동 강화 등 입시 전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주입식 학습보다는 스스로의 학습이 더욱 부각되는 시대가 되었다. 2009년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팀은 이러한 교육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소외계층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교육 불안감과 부담을 덜어주고 학습 멘토링과 교육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해 주고자 교육 나눔 활동을 시작하였다. 대학생 일대일 학습 멘토링, 수능 1등급 만들기, 교육전문가 100인의 온라인 상담, 공부개조 클리닉 등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모든 서비스가 폭주하고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사례를 낳기도 했다. 이렇게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친숙하게 만들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창출.확산시킨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제2회 휴먼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책은 꿈 설계와 학습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공부법을 전파하기 위한 멘토링을 확산시키는 데 힘을 쏟아온 공신 프로젝트 3년의 기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우수 대학생 멘토와 교육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동기부여를 하게 됨으로 공부의 중요성을 자각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공신 프로젝트팀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좋아서 명문대에 가고 사회에서 성공할 거라는 기존 생각이 잘못 되었음을 깨닫게 해준다. 즉, 공부는 선천적인 소질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먼저 터득한 사람이 잘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준 것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어도 방법을 찾지 못해 갈팡질팡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과 똑같은 고민을 했던 친구들이 공신 프로젝트에 참여해 ‘공부의 신’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학습 비결과 공부법을 배울 수 있다. 국내 최고 공부 전문가 148인이 제시한 성적 향상을 위한 공부 처방전 국내 최고 공부 전문가 148인이 참여한 공신 프로젝트팀에서는 까다로운 선정 과정을 거쳐 선발된 6,000여 명 학생들의 문제점을 분석.진단하여 그들에게 맞는 공부법을 제시해 주고 잘못된 공부 태도나 습관을 바로잡아 주기 위한 공부개조 클리닉과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공부 전문가들은 오랜 시간 공부하는 데도 성적 변화가 없어 속상해 하는 학생에겐 자신에 대한 분석 없이 같은 공부법을 반복했기 때문이라며 문제점을 짚어준다. 공부한 내용을 백지에 스스로 정리해 빠진 부분을 점검하거나 최상위권 학생들과 자신의 학습 태도를 객관적으로 비교해 보는 것이 방법이라는 조언도 들려준다. 또한 시험 시간이 부족해 언어영역 뒷부분의 지문은 읽어보지도 못한다는 학생에 대해선 바로 혼자 힘으로 글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연습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글을 한 번에 읽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 시간도 부족해진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전문가 멘토들이 학생들의 공부법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 주고, 그들의 문제점을 분석.진단하여 내놓은 성적 향상을 위한 처방전을 담고 있다. 성적이 오르지 않아 한숨 쉬며 고민하는 학생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상황과 비교하면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공부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공신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공부의 달인'으로 만든 학습비결 공개 이 책은 몇몇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습법을 제시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현재 수준에 맞는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단계별 학습 계획을 제공해 준다. 내신을 좌우하는 학교시험 대비법과 베스트 멘토가 들려주는 방학학습 노하우, 성적 향상을 이룬 공신 참여 학생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도 해준다. 또한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자신의 현재 학습 성향을 비교 분석해 볼 수 있으며, 학부모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자녀의 공부력을 키워주는 학부모 코칭법 등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노하우들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양질의 교육 정보와 공부법을 습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부의 중요성에 대한 자각과 함께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법을 찾게 될 것이다.학습 계획표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우선 큰 틀에서는 방학 기간 동안 끝낼 수 있는 책들을 정하자. 어떤 과목을 어떤 교재로 공부할지, 그리고 공부 시간과 쉬는 시간을 정해 두는 것이 좋다. 취약 과목을 비롯해 성적이 잘 나오긴 하지만 불안한 과목들에는 가중치를 둘 필요가 있다. (중략) 학생들은 방학이 오면 의욕에 앞서, 하고 싶은 것을 가득 넣은 계획표를 짜곤 한다. 그래서 방학은 언제나 이루지 못할 계획들뿐이다. 계획을 짤 때 시간을 좀 남겨서 짜보면 어떨까. 여유 시간을 확보하여 학습 계획을 짜두면 피곤해서 잠을 자게 돼도, 갑자기 어려운 문제가 나와서 막히게 돼도 계획대로 공부하는 데 별 지장이 없다. 자신에게 가혹한 계획표보다는 달성할 수 있는 계획을 짜보기로 하자.-Part 2 Chapter 1|03 실천 가능한 방학 계획이 좋은 계획이다 중학생에게 있어서 국어 공부는 국어 한 과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과목의 공부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국어 이외의 모든 과목도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교과서를 읽어야 한다. 그리고 교과내용을 잘 이해하고 정리하여 설명할 수 있어야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교과서를 읽기는 했는데 모르는 단어가 많고, 읽고 나서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한다면 모든 과목의 실력이 늘 수 없고 시험성적도 당연히 좋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과목과의 연관성과 앞으로 보게 될 수능에 대비해서라도 꾸준히 학습해야 하는 중요 과제 과목이 바로 국어, 즉 언어다.-Part 3 Chapter 2| 02 국어-다른 과목을 잘하려면 국어부터 잡아라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 원준 군이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은 ‘눈’으로 하는 공부 습관이었다. 지문을 읽을 때 손으로 밑줄을 긋고 표시해 가며 읽는 연습이 필요했다. 지문을 읽을 때 손으로 밑줄을 긋고 표시해 가며 연습이 필요했다. 글에서 중심 내용과 뒷받침 내용을 구분해 주요 문장에 밑줄을 그으면서 읽도록 했다. 송 강사는 학교수업을 활용한 방법도 제안했다. 국어 시간에 문학 교과를 배우는 요즘, 수업을 듣기 전 예습을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훑어 읽기만 하지 말고 스스로 작품을 분석해 주요 내용을 직접 정리해 보라고 권했다.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의 설명과 자신의 분석을 비교해 보도록 했다. 물론 수업 후 복습도 필수다. 하지만 단순히 필기 내용을 암기하는 것은 금물. 반드시 ‘왜?’를 생각하고 따져가며 공부하도록 했다. -Part 4 Chapter 1| 02 독해력을 키우려면 주요 문장?단어 밑줄 치는 습관을 길러라
질문하는 책 읽기
꿈과희망 / 학남고 학생들 (지은이), 김미향 (엮은이) /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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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
청소년 문학
학남고 학생들 (지은이), 김미향 (엮은이)
청소년 드림 내비게이션
프리윌 / 김보경 지음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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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윌
청소년 자기관리
김보경 지음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꿈을 심어주기 위해 탄생한 책이다. 제1장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꿈을 가져야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자신의 적성과 강점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2장은 청소년들이 모델로 삼아도 좋을 꿈 멘토들의 도전과 성취 사례를 통해 그들에게 열정적인 삶의 동기를 유발한다. 제3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설계함에 있어 지향해야 할 미래의 트렌드는 무엇이고, 어떤 가치관으로 꿈의 외연을 확장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제4장은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그리고 꿈을 이룬 다음에 추구해야 할 공동의 가치와 진정한 삶의 목적에 대해 안내한다.이 책에는 ‘네 생각이 네 미래가 된다’라는 제목 하에 이런 내용도 나온다. “미국의 작가 리플 리가 쓴 <믿거나 말거나>라는 책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5달러짜리 쇠 한 덩이로 말굽을 만들면 50달러에 팔 수 있고, 바늘을 만들면 5천 달러어치를 만들 수 있으며, 시계를 만든다면 5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같은 물건이라도 남다른 생각과 노력이 더해지면 인생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무엇보다 자기의 가치를 키우고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입니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 일을 하는 동안에는 열정을 쏟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자신의 가치는 올라갈 것입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청춘들에게 시계보다 나침반을 보라고 당부한다. 똑딱 똑딱 지나가는 초침처럼 하루를 부지런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야할 길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혜를 얻으려면 책을 많이 읽으면서 훌륭한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지식을 쌓고, 자신이 체험을 하라고 강조한다. 지식과 경험이 쌓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간다고 알려준다. 필자의 생각도 같다. 나침반이 되는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독서만한 것이 없다. 특히 인문학 관련 독서는 우리의 인생길을 환하게 밝혀줄 등불이 된다. 어떻게 사는 인생이 가치 있는 삶인지, 보람 있고 행복한 삶인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우리는 늘 선택을 해야 한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이것 아니면 저것 또는 다른 것, 늘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꿈의 선택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택이다. 그러기 때문에 꿈의 선택에는 어느 경우보다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현명한 스승이나 멘토가 옆에서 도와주면 좋겠지만 일상에서 그런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럴 때 그 역할을 대신해 주는 것이 바로 좋은 책이다. <꿈꾸는 10대를 위한 행복 참고서>도 청소년 여러분들을 위한 좋은 멘토, 좋은 드림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다. 가끔은 하늘도 쳐다보면서 천천히 읽기를 권한다. 제1장 꿈의 시동 꿈의 환희 : 진로 나침반 : 강점 발견 : 꿈을 현실로 만드는 미래의 자서전 : 나의 재발견 : 기록의 힘 : 제2장 꿈의 주유소 우리들의 꿈 멘토 : 준비와 기회 : 기회의 선택 : 세계를 향하여 : 미래를 향하여 : 의식의 확장 : 제3장 꿈의 여정 인성에 대하여 : 인문학에 대하여 : 인문 고전 독서의 힘 : 주체적인 배움 : 경제 마인드 : 뒤집어 생각하라 : 창의적인 일에 대하여 : 융합에 대하여 : 제4장 꿈의 목적지 습관에 대하여 : 배려에 대하여 : 공존에 대하여 : 긍정의 힘에 대하여 : 행복에 대하여 :
고등학교 국어 내신 100점 기출문제집 천재(박영목) (하) (2020년)
학문출판(내신100) / 학문출판 편집부 (지은이) /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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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출판(내신100)
학습참고서
학문출판 편집부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출제 유형별로 분류하여 가장 많이 출제된 문제들을 엄선, 수록한 100% 학교 기출문제집으로 편집, 출판하였다. 소단원 핵심정리 - 핵심 출제 유형 - 교과서 분석 노트 - 소단원 예상문제 - 단원 종합문제로 구성되어 있다.6. 한국 문학의 이해 7. 생각을 키우는 읽기와 쓰기 8. 국어의 어제와 오늘 9.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10. 문학과 삶고등국어 내신100점 기출문제집은 고등 1학년 국어 내신대비 교재이다. 전국 고등학교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출제 유형별로 분류하여 가장 많이 출제된 문제들을 엄선, 수록한 100% 학교 기출문제집으로 편집, 출판하였다. 소단원 핵심정리 - 핵심 출제 유형 - 교과서 분석 노트 - 소단원 예상문제 - 단원 종합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1) 소단원 핵심 정리 - 시험보기 직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개념 정리 2) 핵심 출제 유형 -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가장 많이 출제되는 유형을 분류하고 이에 해당하는 빈출 문제 수록 3) 교과서 분석 노트 - 교과서 중요 문장을 엄선, 분석하고 문장 해석 및 핵심 학습요소 표기 4) 소단원 예상문제 - 각 단원별 학습목표를 중심으로 학교 시험 출제 가능성이 높은 실전문제 수록(빈출, 수능형, 서술형) 5) 단원 종합 문제 - 실제로 학교에서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엄선, 수록하여 내신 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
공부는 암기력
지상사 / 조주행 지음 / 20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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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사
청소년 학습
조주행 지음
교육계에 30년 이상 몸담았던 저자가 진정한 공부는 암기력에 있고 그 실천이 밝은 장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을 조목조목 예를 들어 설명하고 실행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시한 책이다. 본문은 총 6장으로 나누어 1장 '실력과 시험', 2장 '암기 학습 전략', 3장 '반복 복습의 학습 전략', 4장 '학습 시간의 투자와 관리', 5장 '학습 집중력의 향상 전략', 6장 '지금 시작하라'로 구성되어 있다.책머리에 선생님들이나 학생들은 암기식 방법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그럴 수도 없다 제1장 실력과 시험 01시험에 관한 몇 가지 의문 시험이란 무엇인가?/ 시험은 왜 보는가?/ 족집게 강사는 있는가? 02시험은 평등하고 공정하다 모든 수험생들에게 동일한 조건에서 시행된다/ 시험은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가른다/ 성적이 나쁘면 공부하지 않은 것이다 03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 암기가 안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습 계획을 철저히 이행하지 않았다/ 공부에 온 정신을 집중하지 않았다/ 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수업 태도 04시험을 잘 보기 위한 준비 시험에 올인(All In)하는 생활/ 시험에 직면한 학습 관리 원칙/ 오답 노트의 작성과 활용 05성적을 올리는 시험 보는 비법 평상시 좋은 수업 태도를 유지/ 시험 볼 때의 요령/ 시험 형식에 따른 문제 풀이 방법 제2장 암기 학습 전략 06왜 암기 학습인가 암기는 모든 학습의 기본이다/ 사람은 누구나 무엇이든 망각한다/ 암기량이 많아야 고득점한다/ 암기량이 많은 사람이 유능한 인재다 [박스] 암기 학습의 장점 07암기 학습에 대한 오해를 떨쳐버려라 무조건 암기하는 것은 소용없다는 오해/ 암기가 창의력을 위축시킨다는 오해/ 머리가 나빠서 암기가 안 된다는 오해 08암기 학습의 근거와 원리 반복 복습이 암기의 열쇠다/ 암기는 정신 집중력에 비례한다/ 기억력과 알파파/ 의미 기억과 에피소드 기억/ 우뇌의 활용과 암기력 증강/ 암기 학습의 3단계 원리 09암기 학습을 위한 노트 필기 노트필기 잘하는 방법/ 코넬식 노트 필기법/ 노트 및 암기 수첩 활용 요령 10능률적 암기 학습 방법 구체적인 학습 목표를 세운다/ 오감을 동시에 활용한다/ 머릿속에 이미지를 떠올린다/ 복잡한 내용은 작은 단위로 쪼개어 체계화시킨다/ 학습 후 9시간 이내에 반복 복습을 시작한다/ 긴 시간을 끊어서 지속적으로 암기한다/ 형광펜, 색깔 볼펜을 이용한다/ 암기 학습의 황금 시간대를 놓치지 마라 [박스] 암기 학습 요령 11암기력 향상을 위한 생활 습관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악기를 연주하거나 좋은 음악을 들어라/ 규칙적으로 적절한 운동을 하라/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유지하라/ 마음의 평화를 찾아라/ 좋지 않은 습관을 버려라 [박스] 암기 학습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12암기력 향상에 좋은 식생활 바람직한 식습관/ 권장하는 음식 및 영양소 13활용하면 좋은 암기법 첫 글자로 외우기/ 노래 가사로 만들어 외우기/ 유사점과 차이점을 대조시키면서 외우기/ 온몸을 이용해서 외우기/ 이미지 암기법/ 표를 만들어 외우기/ 이미 기억하고 있는 것을 이용한다/ 연상법(네트워크)을 활용하라/ 덩어리 암기법/ 마인드 맵(메모리 트리, MEMORY TREE) 활용 [박스] 효과적인 암기법 제3장 반복 복습의 학습 전략 14반복 복습 학습의 과학적 근거 반복 복습은 인류의 학습 본능이다/ 반복 복습 학습의 두뇌 과학적 근거/ 위대한 천재는 반복 복습의 결과다 15망각 이론과 반복 복습 학습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 이론과 복습 원리/ 다섯 번 이상 반복 복습하면 영영 잊어버리지 않는다/ 토니 부잔의 4회 주기 반복 복습론 16왜! 반복 복습인가 성적은 집중된 학습 시간의 총량에 비례한다/ 반복 복습 학습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반복 복습하지 않으면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암기된 지식만이 실제 생활에 이용할 수 있다/ 공부의 신들도 반복 복습했다/ 수학도 암기 과목이다/ 책은 반복해서 읽어야 내 것이 된다/ 반복 복습은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17학습량을 최소화하라 참고서, 문제집의 단권주의/ 구조화된 체계적 노트 정리 [박스] 노트 정리의 핵심 포인트 18반복 복습 학습의 캐치프레이즈 선행 학습은 공부의 적이다/ 공부는 복습, 또 복습이다/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으면 누구나 박사다/ 5회 복습하면 80점, 10회 이상 복습하면 100점이다/ 이해하는 데서 그치는 건 모르는 것이다/ 교과서는 완전히 정복하라 19반복 복습 학습을 습관화하라 암기될 때까지 반복 복습하라/ 언제, 어디서나 항상 반복 복습하라/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반복 복습하라/ 참고서, 문제집은 교과별로 한 권이면 된다/ 소리 내어 읽고 옮겨 쓰면서 반복 복습하라/ 인터넷이나 방송 강의를 반복하여 시청하라/ 잠자기 1시간 전에 복습하라/ 자신만의 기호를 정하라/ 복습할 메모나 수첩을 만들어 항상 휴대하라 [박스] 반복 복습 학습 전략(요약) 20반복 복습 학습의 성공 사례 민사고 합격생의 공부법/ 송○섭 교수/ 고시 3관왕 고○○ 변호사/ 하○○(노스코트 칼리지)/ 하버드를 감동시킨 박○○/ 《공부 방법을 알면 성적이 보인다》를 쓴 신○○ 교수/ 서○○ 한국학습법센터 원장/ 세무사 수석합격 강○○(강원대 관광경영 졸업)/ 세계 최고 바이올리니스트 정○○/ 인터넷 교육방송 《공부의 왕도》/ 모의고사 전 과목 만점자들 21「수학과」의 반복 복습 학습 수학을 잘하려면 반복 복습하라!/ 기본 유제만 풀며 끝까지 갔다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라/ 「수학의 신」들의 공부 비법 [박스] 올바른 수학 공부 방법 22「영어과」의 반복 복습 학습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방법은 반복 복습이다/ 듣고 따라 가며 반복 복습 학습하기/ 받아쓰기 반복 학습 [박스] 반복 복습 학습의 장점 제4장 학습 시간의 투자와 관리 23시간의 특성 성공과 시간/ 시간의 특성 24시간의 가치 시간은 돈이다/ 돈을 주고 시간을 사라/ 미래를 위해 지금을 저축하자/ 시간을 만드는 법, 시간을 늘리는 법 25시간 관리의 중요성 필수 시간과 선택 시간/ 시간 관리의 효과 26시간 관리의 준비 평시 학습 1시간의 전개 모형/ 시간 도둑을 제거하라/ 타이머로 시간 감각을 익힌다/ 시간 매트릭스 27시간 관리 원칙 시간 관리 대원칙/ 일상의 시간 관리 원칙 28시간 관리 유형 및 사례 유명 인사들의 시간관리 일화/ 하버드대생의 시간 관리/ 피터 드러커(P. F. Drucker)의 시간 관리법 제5장 학습 집중력의 향상 전략 29학습 집중력의 의의와 중요성 30학습 집중력 향상을 위한 준비 학습 계획의 수립과 실천/ 집중력 방해요인을 제거하라 31학습 집중력 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 친(親)학습적 책상 정리/ 친(親)학습적 공부방 꾸미기/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물 32학습 집중력 향상을 위한 생활 습관 바람직한 생활 습관/ 올바른 자세로 앉는다/ 적당한 수면을 취한다/ 규칙적으로 적절한 운동을 한다 33올바른 식사 습관 규칙적인 식사 습관/ 집중력에 좋은 음식 34올바른 전자 기기 사용법 TV 시청 절제 및 소음 차단/ 음악과 집중력/ 핸드폰과 집중력/ 컴퓨터와 집중력 35학습 집중력 향상 자가 훈련 자가 훈련법/ 공부하기 전 정신 집중하기/ 제이콥슨의 긴장·이완 훈련법 [박스] 정신 집중 테크닉 피곤한 뇌에 활력주기 [박스] 불가의 수행법 제6장 지금 시작하라 36공부란 무엇인가 호모 에듀도투스/ 공부는 함께 사는 것이다/ 공부는 사람이다 37공부해야 산다 공부하지 않으면 장님이다/ 공부할 필요 없다는 말은 저주다/ 공부해야 사회적 지위, 명예, 부가 보장된다 38지금 시작하면 된다 학습 황금기의 효율적 관리가 중요하다/ 부모의 감동 습관이 자녀의 학습 습관을 만든다/ 세상에서 가장 출세하기 쉬운 방법이 공부하는 것이다/ 누구한테나 비교 우위는 있다 39공부에 대한 오해를 풀어라 기초 실력이 없으면 공부할 수 없다는 오해/ 학문이 단계적으로 체계화되어 있다는 오해/ 문제집을 많이 풀어야 한다는 오해/ 환경이 좋아야 공부한다는 오해/ 선행 학습에 대한 오해/ 과잉 학습에 대한 오해/ 암기 위주의 주입식 수업에 대한 오해/ 토론 학습이 창의력·문제 해결력을 높인다는 오해 [박스] 공부에 대한 오해를 버려라 40창의력 징크스를 떨쳐버려라 창의력의 개념에 대한 오해 / 학교 교육은 「붕어빵 찍기」라는 오해 / 여유 교육이 창의력을 신장시킨다는 오해 / 모방에 대한 오해 / 전통 3R학습은 시대착오라는 오해 41허풍에 휘둘리지 마라 70만 명을 한 줄로 세우는 수능의 모순/ 새 대책이 나올 때마다 더 활성화되는 사교육/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의 허상/ 시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옳은가/ 시험을 잘 보도록 가르치는 것이 잘못인가생각하면 공부가 가장 어렵다 살아보면 공부가 가장 쉬웠다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때에 공부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그것이 1등이나 꼴찌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대학부터는 구별되면서 공부가 더 어려워진다. 사회에 진출하여 끝없이 이어지는 공부의 연속에 더욱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이는 학생 때의 학교 공부는 미래를 위해 누구나 하는 것이기에 소극적이고, 사회인이 되어 사회 공부는 현실의 삶에서 차별을 받기 때문에 적극성을 띠기 때문이다. 암기되지 않는 공부는 요행이 필요 암기되지 않는 지식은 쓸 곳이 없다 암기는 천재에게도 어렵다. IQ가 높다고 암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끈기라는 요령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런 과정을 거쳐 확실한 암기가 있어야 고득점으로 가는 길이다. 어설픈 암기는 실수가 동반되기 마련이다. 학생을 거쳐 사회인이 되었을 때 암기되지 않은 지식은 써 먹을 곳이 없다. 현장은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곳이다. 그래서 사회인들은 학생보다 더 많은 노력과 공을 들여 암기를 한다. 그때 깨닫는다. 학생일 때에 공부가 쉬웠다는 것을 말이다. 어른이 되면 누구나 공부가 가장 쉽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후회를 하지만 마음속으로만 한다. 창피하기 때문이다. 공부에는 때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시 시도할 수는 없다. 그리고 생각한다. 내가 학생일 때 누군가가 더욱 더 강력하게 깨달음을 주었다면 조금은 더 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육계 30년 이상 몸담았던 저자가 진정한 공부는 암기력에 있고 그 실천이 밝은 장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을 조목조목 예를 들어 설명하고 실행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시한 책이다. 시험은 평등하고 공정하다 어느 시험이든지 시험 문제는 수험생들이 공부해야 할 교육 과정의 범위 안에서 출제된다. 그리고 시험은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치러진다. 내신을 위한 정기 고사인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교과서 진도 범위 안에서 담당 교과목의 지도 교사가 수업 시간 중에 가르친 내용 중에서 출제되고, 대학교 입학을 위한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범위 안에서 출제된다. 수험생에 따라 차이를 두는 시험은 불공정한 것이며,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시험에 합격한 사람과 낙방한 사람의 점수 차나 실력 차가 그리 크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합격한 사람과 낙방한 사람의 사회적 처우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차별이 현격하다. 합격한 사람은 왕자나 공주가 되지만 불합격한 사람은 결격자로 인식되기도 한다. 족집게 강사는 있는가? 성적이 비슷한 학생들이 치러야 하는 시험의 부담은 여간 큰 것이 아니어서 수험생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 수험생들의 이런 초조하고 불안한 심리를 파고들어 한몫 잡으려는 사람들이 족집게 강사다. 그러나 족집게 강사 덕분에 공부를 안 하고도 서울대 간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그런 경우는 있을 수도 없다. 하버드대학을 나온 서울대 교수도 족집게 강사가 될 수는 없다. 출제자도 아닌 사람이 시험에 나올 문제를 사전에 알 수는 없으며, 그것을 예측하여 바로 맞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을 수 없다. 다만 전체 범위가 좁은 교육 과정의 범위 안에서 객관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족집게 강사가 아니더라도 가르친 내용 중의 일부가 중첩될 수는 있다. 족집게 강사는 부유층 자녀들에게는 혼란을 주고, 어려운 가정의 자녀에게는 소외감만 심어줄 뿐이다. 이런 허무맹랑한 말에는 관심을 둘 것이 없다. 공부할 필요 없다는 말은 저주다 부유한 가정의 자녀들은 공부하지 말라고 말려도 악착같이 공부에 매달리는데 반해, 가난한 집의 자녀들은 교사들이 억지로 공짜 공부를 시키려 해도 안 한다는 현실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탓이다. 정부의 교육 정책은 공부하는 학생들과 공부하지 않는 학생들을 분리시켰고 그 간격을 더욱 확대시켰다. 그 결과 학교를 졸업한 두 부류의 학생들의 사회 진출 통로는 전혀 극과 극으로 차별화되었다. 공부한 부유층의 자녀들은 부모의 뒤를 이어 명예, 지위, 부를 차지했고 공부하지 않은 빈곤층의 자녀들은 저소득 소외 계층으로 몰락했다. 이것은 사회 양극화와 빈부 격차를 확대하고 고착화할 것이 분명하다.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악마의 저주다. 공부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성공할 수 없다.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며 수단이다. 특히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은 공부해야 산다는 걸 알아야 한다. 암기력이 없는 창의력은 사상누각일 뿐이다 세상의 모든 가치는 성적순으로 배분되고 있어 고득점을 해야 장래가 보장될 수 있는 것이 분명하며 고득점을 하는 데는 우리의 전통적인 암기 중심 반복 복습이 가장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무소신한 대학 교수와 행정 관료들이 무책임한 외국 학설에 사대하려 창의력 교육을 구실로 암기와 반복을 터부시함으로써 학생과 교사가 모두 큰 혼란에 빠져 학습 능률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 그러나 OECD 학업성취도를 뜻하는 피사(PISA)를 비롯한 서구의 학자들은 우리의 암기 중심 반복 복습에 주목하고 배우고 있어 우리가 경쟁에서 뒤질 위기에 있다. 이에 전통 학습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소신을 갖고 가르치고 배우는 학습 환경을 재건하는데 기여하고자 이 책을 집필을 하게 되었다.무엇보다도 심각한 문제는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수업 방법이나 평가 방법은 없다는 것이다. 미국과 일본은 창의력을 키운다고 생활 중심 교육, 여유 교육을 하다가 큰 상처만 입고 포기했으며, 핀란드식 교육이나 이스라엘식 교육도 심각한 부작용…. 하버드대학을 나온 서울대 교수도 족집게 강사가 될 수는 없다. 출제자도 아닌 사람이 시험에 나올 문제를 사전에 알 수는 없으며, 그것을 예측하여 바로 맞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을 수 없다. 다만 전체 범위가 좁은 교육 과정의 범위 안에서 객관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족집게 강사가 아니더라도 가르친 내용 중의 일부가 중첩될 수는 있다. 공부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시간 보내기가 아니다. 공부는 생존의 문제이며 인격과 자존심 그리고 나와 우리 또 국가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문제이다. 지금 내가 공부하지 않고 어물어물거리면 미래는 없다. 모든 공부는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해야 한다.
밤 하늘은 왜 어두울까?
민음인 / 장 미셸 알리미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곽영직 (감수)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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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
청소년 과학,수학
장 미셸 알리미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곽영직 (감수)
민음 바칼로레아 16권. 밤하늘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면서 우주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고대인들이 어떻게 우주를 보았는지, 과연 우주는 무한한지 유한한지, 밤하늘이 어두운 이유와 빅뱅이론과 정상 우주론, 새로운 우주에 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질문: 밤하늘은 왜 어두울까? 1. 우주는 무한할까, 유한할까? 고대인들은 우주를 어떻게 보았을까? 우주는 정말 무한할까? 2. 밤하늘이 어두운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가설이 있었을까? 최초의 정답은 무엇일까? 3. 우주는 어떤 상태일까? 팽창하는 우주- 빅뱅 이론 정상 상태 우주- 정상 우주론 4. 새로운 정답이 있을까? 옛 우주와 지금의 우주가 같을까? 새로운 정답은 무엇일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 구술 기출 문제『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 시리즈 60권 재출간! 100년 전통, 세계 최고의 논술 시험인 바칼로레아 수험생을 위해 프랑스 과학계의 석학들이 쓴 청소년 과학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밤하늘은 왜 어두울까?』에서는 밤하늘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면서 우주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고대인들이 어떻게 우주를 보았는지, 과연 우주는 무한한지 유한한지, 밤하늘이 어두운 이유와 빅뱅이론과 정상 우주론, 새로운 우주에 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큰글자도서] 미니멀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이유
나무를심는사람들 / 김상규, 나승위, 이승환, 진민영, 최훈 (지은이)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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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심는사람들
청소년 인문,사회
김상규, 나승위, 이승환, 진민영, 최훈 (지은이)
디자인, 건축, 철학, 생활, 해외 사례를 통해 본 미니멀리즘 책이다. 교수, 건축가, 작가, 해외 레스토랑 대표 등 5명의 전문가가 직접 체험하고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미니멀이 어떤 것인지, 왜 미니멀이 이 시대에 필요한지를 알려 준다. 독자들은 불필요한 소비를 자제하고 적게 소유하는 삶을 지향하는 것이 자신들의 내면을 단단하고 건강하게 채워 나가는 것임을 알게 된다. 또 기후 위기 시대, 지구를 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이 미니멀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가볍고 행복한 미니멀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해서 복잡한 주변 환경, 소비 중독, 갖가지 탐욕에서 벗어나 단순한 삶을 시작해 볼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한다.추천사 미니멀리즘의 원형이 된 할머니의 방_요조(뮤지션, 작가) 복잡한 세계의 간결한 디자인: 미니멀 디자인 김상규(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 좋은 형태란 무엇일까? 장식 없이도 아름다울 수 있다고? 스타일로서 미니멀리즘 보이지 않는 디자인도 미니멀할 수 있나요? 세계 공통의 디자인 또는 지역적 디자인 ★ 좋은 디자인, 단순한 디자인 스웨덴의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해외 사례 나승위(작가, 말뫼의 레스토랑 대표) 라곰, 스웨덴식 ‘조화와 균형’의 실천 철학 라곰과 미니멀리즘 나의 미니멀리스트 친구들 미니멀리즘, 자본주의의 공격을 받다 ★ 스웨덴의 환경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덜 쓰고 덜 배출하는 건축: 미니멀 건축 이승환(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 소장) 건축의 ‘미니멀’은 ‘모더니즘’부터 아돌프 로스, 장식을 싫어한 건축가 모더니즘을 상징하는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 미니멀리즘의 시조, 미스 반 데어 로에 미학에서 환경으로, 덜 쓰고 덜 배출하는 건축 하이테크로 친환경 건축을 추구하는 건축가, 노먼 포스터 로테크로 친환경 건축을 추구하는 건축가, 반 시게루 ★ 우리나라의 가 볼 만한 미니멀 건축 최고의 정리는 비움: 미니멀 생활 진민영(에세이스트, 교육 콘텐츠 창작자) 마이너스의 시각 단조로움을 유지하는 이유 진정한 의미의 만족 최고의 정리는 비움 몰입할 수 있는 힘 ★ 나만의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는 옷장을 가지는 법 왜 미니멀 라이프를 사는가?: 미니멀리즘의 철학 최훈(강원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가난하게 산 성현들 필요한 것 이상을 소유하지 않는다 왜 미니멀 라이프를 사는가? 에피쿠로스처럼 살기 오컴의 면도날로 자르기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딱 필요한 만큼만 벌기 자연과 벗 삼아 살기 미니멀리스트가 살 수 있는 사회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미니멀 디자인과 건축, 라이프를 통해 누리는 삶의 기쁨 『미니멀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이유』는 디자인, 건축, 철학, 생활, 해외 사례를 통해 본 미니멀리즘 책이다. 교수, 건축가, 작가, 해외 레스토랑 대표 등 5명의 전문가가 직접 체험하고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미니멀이 어떤 것인지, 왜 미니멀이 이 시대에 필요한지를 알려 준다. 독자들은 불필요한 소비를 자제하고 적게 소유하는 삶을 지향하는 것이 자신들의 내면을 단단하고 건강하게 채워 나가는 것임을 알게 된다. 또 기후 위기 시대, 지구를 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이 미니멀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가볍고 행복한 미니멀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해서 복잡한 주변 환경, 소비 중독, 갖가지 탐욕에서 벗어나 단순한 삶을 시작해 볼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한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모처럼 할머니의 방을 벗어나 미니멀리즘의 세계를 두루두루 여행한 기분입니다. 디자인을 통해 미니멀리즘이 보여 줄 수 있는 아름다움에 대해 배우고(『복잡한 세계의 간결한 디자인』 -김상규 교수), 스웨덴 특유의 정서인 『라곰』을 통해 자본주의에 저항하는 삶에 대해 사유해 보았습니다(『스웨덴의 미니멀 라이프』-나승위 작가). 뿐만 아니라 모더니즘에서 출발한 미니멀리즘 건축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고(『덜 쓰고 덜 배출하는 건축』-이승환 건축가), 미니멀리즘을 자기 삶으로 가져와 어떻게 실천하며 살 수 있는지 엿보기도 했어요(『최고의 정리는 비움』-진민영 작가).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 이상을 소유하지 않고 살았던 여러 성현들과 작가들을 통해 나만의 미니멀리즘적 태도를 구축해야겠다는 다짐을 더 굳게 가졌습니다(『왜 미니멀 라이프를 사는가?』-최훈 교수). -요조(뮤지션, 작가) ▶인문학적 관점이 강화된 미니멀 어느 때부터인가 『미니멀』 하면 모든 식기들이 감춰진 말끔한 키친이 생각나고, 흰 벽지에 흰 소파가 놓인 물건 없는 거실이 생각난다. 미니멀이 인테리어에서 각광받고, 정리정돈법으로만 여겨지는 요즘 세태가 안타깝다. 이 책에서는 디자인, 건축에서 미니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셰이커 장인들의 가구, 독일 브라운사의 제품들을 통해 미니멀 디자인의 원류를 접할 수 있고, 장식을 배제한 모더니즘 건축을 통해 미니멀 건축이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되었는지 알 수 있다. 이 시대 미니멀은 환경친화적인 디자인이나 건축과 맞닿을 수밖에 없고, 전문가들은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을 담아 낸 결과물들을 구현하고 있다. ▶ 5명의 전문가가 만들어 낸 통합적 미니멀 이 책은 미니멀 디자인, 해외 사례, 건축, 생활, 철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자, 소반, 시계 등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감상하다가, ??너무 많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만큼??을 추구하는 라곰 정신으로 무장한 스웨덴 사람들이 중고 장터를 이용하고, 죽음에 대비하는 모습을 살펴본다. 모더니즘을 상징하는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와 "적은 것이 더 아름답다"는 말로 유명한 미스 반 데어 로에의 건축물을 보다가, 오랫동안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작가의 구체적인 경험을 듣는다. 마지막으로 고대 철학자 에피쿠로스부터 법정 스님, 소로에 이르기까지 검소한 삶을 추구했던 철학자, 작가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다양한 구성, 생생한 경험, 흥미로운 사진으로 재미를 더해 주는 책이다. ▶기후 위기 시대, 미니멀은 꼭 필요한 생활 습관 싼값에 쉽게 사고, 쉽게 버려진 옷들은 저개발국으로 흘러들어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그곳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한다. 지구 한쪽에서는 굶주리고 있는데 선진국에서는 식량을 폐기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는다. 한 집에 두세 대씩 있는 자가용은 많은 이산화 탄소를 발생시키고, 편리함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과도한 냉난방으로 화석 연료를 소비한다. 기후 위기와 불평등이 극심해지고 있는 요즘, 도대체 개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책에서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물건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 미니멀한 생활 습관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 비운 만큼 몰입하는 단순함의 법칙 스마트폰을 들고 짧은 동영상을 몇 편 본다. 정보 제공을 가장한 유료 광고 채널, 연예인이 들고 걸친 다양한 상품들, 금세라도 나를 행복하게 해 줄 것 같은 소비를 조장하는 광고들이 우리를 현혹하고, 그것을 갖지 않으면 불행한 느낌마저 준다. 중독성이 강한 영상은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두세 번은 반복해서 본다. 한두 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이런 몰입이 공부할 때나 일할 때 발휘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린 몰입하는 방법을 모르는 게 아니라 몰입하는 대상을 잘못 선택한 것이다. 미니멀 라이프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쾌락에서 벗어나 나의 일상을 잘 돌보면 훨씬 풍요로운 삶이 펼쳐진다는 것을 알려 준다. 적게 소비하고, 적게 가지는 생활방식만이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목표를 세워 자신감 있게 살아갈 수 있게 한다. 비워 낸 자리에 자신의 꿈을 넣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여유로운 삶, 끌려다니며 사는 대신 더 가뿐하고 자유로운 삶이 기다린다. 은행도 무인으로 현금 인출기를 갖춘 곳이 많아졌는데 최근에는 큰 글씨로 메뉴가 간단하게 정리된 인출기가 설치된 곳이 생겨서 화제가 되었어요. ‘예금 인출’, ‘송금’ 같은 용어도 ‘돈 찾기’, ‘돈 보내기’라는 용어로 쉽게 풀어써서 더 이해하기 쉽게 했고요. 이것도 어찌 생각하면 디지털 미니멀리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복잡한 세계의 간결한 디자인 스웨덴 사람들은 최고가 최고가 아니고, “라곰이 최고다.”라고 생각한대요.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과를 내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겐 이상하게 들리겠지요? 특히 일터에서는 아무도 과하게 일하는 것을 바라지 않아요. 그 이유는 간단해요. 동료가 과하게 일하면 나도 덩달아 그렇게 일해야 하니까요. 한발 더 나아가, 스웨덴 사람들은 필요 이상의 것을 소유하거나 소비하는 걸 범죄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스웨덴의 미니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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